영상컨텐츠 제작사 거대한 시장이 다가오고 있다
척박한 국내 영상컨텐츠 시장, 그러나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훈풍 Industry Report 2014.9.26
[창조비즈니스] 이대우 02-768-4132 daewoo.lee.a@dwsec.com
국내 영상컨텐츠 제작사들은 1) 제작원가 대비 비현실적으로 낮은 제작비, 2) 선방영 후지급 의 관행, 3) 제작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기 힘들다는 점 등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는 극히 소수의 방송채널만이 의미있는 시청률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시장만의 독특한 구조에 기인한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일본을 능가하는 ‘빅바이어’ 빅바이어’로 부상하고 있으며 아직 국내 제작사들이 본 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지 않은 중국 일반 방송사 시장으로까지의 진출이 유력하다는 판단이 다. 한국과 달리 중국은 제작사들이 헤게모니를 쥐고 있어 국내 제작사들의 중국 진출 확대가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텐츠 확보를 위한 한국 제작사와의 협력이 확대될 전망 중국은 1) 인터넷 등 뉴미디어의 급속 발달로 인해 컨텐츠 수요의 양과 질의 수준이 급등하고 있는 반면, 2) 자체 제작 컨텐츠에 대한 불신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요인들은 한국 드 라마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것이다.
규제는 필연이나 영향은 크지 않을 것
공동제작 형태가 유력
중국의 방송 관련 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 컨텐츠 시장 의 고속 성장은 지속되어 왔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관련 규제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나 이 역시 필요한 과정으로, 다소간의 속도 조절일 뿐 시장의 성장을 거스를 수는 없을 것이다. 국내 제작사 입장에서는 1) 다양한 형태의 제안들에 대응하고, 2) 수입 컨텐츠에 적용되는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현지 유력 파트너와의 공동제작 형태가 형태가 유력한 시점이다.
관심종목: SM C&C, 키이스트, 팬엔터테인먼트 우리는 예능 컨텐츠를 바탕으로 대중국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는 SM 키이스트(054780) C&C(048550),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당분간 헤게모니 확보가 유력한 키이스트 (054780), 절 강화책과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팬엔터테인먼트(068050) 팬엔터테인먼트(068050) 등을 관 심종목으로 제시한다. 컨텐츠 수요 급증의 배경: 배경: 중국 모바일인터넷 보급률의 급상승 (억명)
(%)
6
네티즌 규모 (L)
100
전체 네티즌 중 모바일네티즌 비중 (R)
5
80
4 60 3 40 2 20
1 0
0 2007
2008
자료: CNNIC,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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