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게임사 캐시카우 게임에 얹히는 프리미엄 모바일 ‘롱런’ 롱런’ 게임들, 게임들, 즉 안정적 캐시카우에 대한 프리미엄 발생 Sector Update 2014.11.5
롱런 게임의 투자 매력 증가하며 중소형 온라인게임으로 관심 전이 중 중소형 온라인게임 리레이팅
신규 파이프라인에 관심 가져야 할 때
[창조비즈니스]
최근 온라인게임주들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진다. 최근 몇 년간 게임업종의 무게중심이 모바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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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으로 치우쳐 있었음을 감안하면 다소 생소하다. 이에 나름의 해석을 내려보았으며 다소 주가상 승세가 지나친 측면은 있으나 의미있는 변화라는 판단이다.
안정적 캐시카우에 부여되는 프리미엄, 중소형 온라인게임으로 번지는 중 모바일게임 업종의 성숙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옥석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 위 ‘롱런’ 롱런’게임 즉 검증된 안정적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사들과 그렇지 못한 회사들 의 주가 엇갈림이 나타나고 롱런 게임들에 프리미엄이 부여되면서 ‘검증된 캐시카우’ 게임의 중요 성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수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이나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캔디크러쉬사가’ 등 해외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가 국내 선데이토즈의 ‘애니팡2’나 컴투스의 ‘서머너즈워’와 같은 사례로 이어지면서 모바 일게임주 사이에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중소형 온라인게임들의 인상적인 주가흐름에는 이러한 안정적 캐시카우 게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목마름이 깔려 있다는 판단이다. 수년 혹은 수십년에 이를 정도로 검증된 라이프사이클과 안정된
커뮤니티를 갖고 있는 온라인게임사들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기존 캐시카우에 온라인/ 모바일 신규 게임 파이프라인이 얹히는 경우 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다. 일부 중소형 온라인게임주들의 주가들은 이러한 기대감을 지나치게 빨리, 혹은 과도하게 선반영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규 런칭의 성적표가 나오면서 일부 주가는 진정 국면을 거치겠으나 궁극적으로 중소형 온라인게임사들의 리레이팅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는 1) 최근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엔터테인먼트/타임킬링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것으 로 짐작되어 게임업종 전반의 멀티플 상승이 기대되고, 2) 모바일게임의 확산이 게임 인구의 저변 을 확대해주며 온라인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시켜줄 가능성이 높으며, 3) 온라인게임 시 장의 지역적 확장에 필수적인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의 보급은 글로벌하게 개선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N스크린화의 진행은 게임업종 전반의 기업가치 상승을 촉진할 전망이다. 모바일디바이스의 확산은 영상컨텐츠 및 게임컨텐츠에 대한 수요를 확대시킬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중소형 온라인게임주 리레이팅 기대
신규 파이프라인에 관심 가져야 할 때
최근 상당 기간 게임업종 투자는 모바일게임/온라인게임 이분법과 모바일게임에 의한 온라인게임 시장의 잠식이라는 아이디어에 익숙했으나 모바일게임의 확산이 게임 인구의 저변을 넓혀주고 온라 인게임에의 접근성을 개선시키는 측면에도 이제는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중소형 온라인게임의 신규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