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시장분석 2015.1.14
갈림길에서 양을 잃어버림(多岐亡羊)!
[기술적 분석]
KOSPI, 단기 급등 후 눌림목 국면 이어지고 있어
김정환 02-768-2129 jeonghwan.kim@dwsec.com
60일선 60일선 돌파 및 안착 여부가 KOSPI의 KOSPI의 중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 KOSDAQ KOSDAQ지수는 DAQ지수는 단기 고점 형성 후 조정 중이지만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
갭상승 후 호흡조절 중인 KOSPI 양( )의 해가 시작된 지 보름이 되어간다. 양과 관련된 고사 중에 다기망양(多岐 )이란 말이 있다. ≪
(양자)≫의 설부편(
)에 나오는 데, 양을 찾는데
길이 여러 갈래여서 양을 잃었다는 이야기다. KOSPI가 단기 급등 후 잠시 길을 잃은 모습이다. KOSPI는 1월 9일 갭상승한 이후 20일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수급상 불균 형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상승갭 메우기의 행태를 보 이고 있다.
KOSPI, 수급선인 60일선 돌파 및 안착에 중기 방향성 달려 있어 KOSPI는 1월 7일 단기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에 성공하였으나 현재까지는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는 부여하기 어려워 보인다. 중기적인 관점에서 상승추세로의 전 환여부는 수급선인 60일선 돌파에 달려 있다. 2014년 9월 말 이후 현재까지 60일 선은 가장 강력한 저항선 역할을 해 왔다. 2014년 11월과 12월에 일시적으로 60 일선을 돌파하였으나 4일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하회한 경험이 있다. 60일선이 위치한 1,940p 돌파 및 안착여부가 중기 추세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전 망이다. 수급선으로 불리는 60일선 돌파를 위해서는 외국인들의 순매수 전환과 거 래량 증가 등 풀어야 할 단기 과제가 있다<그림1>. 그림 1. KOSPI 일간차트
자료: Qway NEO,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