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3 디스플레이 전자재료 (overweight initiate)[1]

Page 1

2015 OUTLOOK REPORT 2015.1.23

류영호 02-768-4138 young.ryu@dwsec.com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비중확대/Initiate)

부품과 소재 시대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C O N T E N T S

Summary: 부품과 소재 시대

3

디스플레이(Overweight)

4

교체수요와 대면적화에 따라 행복했던 2014년 공급전망: 하반기로 갈수록 우려 높아질 가능성은 있음 수요전망: 2015년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음 Issue: 2014년은 UHD, 2015년은 퀀텀닷(Quantum Dot)!

전자재료(Overweight) 안정적인 고부가 가치산업 잊혀졌던 업체들이 돌아왔다 LCD/반도체 소재: 안정적인 모습 스마트폰 소재: Recovery 2차전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자

18 18 19 20 24 25

투자전략 및 Valuation

26

Global Peer analysis

27

디스플레이 패널 2차전지 전자재료 기타

2

4 6 10 12

27 28 29 30

부록: 디스플레이 용어 정리

32

Top Picks 및 관심종목

36

LG디스플레이 (034220)

37

삼성SDI (006400) OCI머티리얼즈 (036490) 솔브레인 (036830) 이녹스 (088390) 일진머티리얼즈 (020150)

45 55 62 67 74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디스플레이/전자재료 Summary Summary: 부품과 소재 시대 2015년도 우호적인 환경은 지속된다 2014년 TV의 대면적화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으로 패널업체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매출 기여가 가장 높은 TV부분의 호조 때문이다. 2015년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20일 패널 가격을 살펴 보더라도 TV부분은 이례적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만큼의 부족 현상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다. 이러한 추세는 적어도 상반기 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중국 업체들의 신규 라인 증설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영향은 제한 적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대면적화에 따라 면적 공급 증가대비 물량은 제한적 성장 2015년 수요는 출하면적 기준 약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LCD패널 CAPA 증감률은 6.8%로 예상

된다. 2015년 연간으로 본다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증설하는 대부분 업체들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수요공급이 빠듯했다는 점과 대부분의 생산증가가 하반기부터 이루어 진다라는 점을 고려시 2015년 LCD 산업은 상고의 흐름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균형을 잡아 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의 경우 1) TV교체 주기 도래 2)TV세트 업체들의 공격적인 판매 계획 3) TV 대면적화에 따른 제한적인 물량 증가 4) PDP생산 중단에 따른 수요대체 5)신흥국 소비 증가세 지속 등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비중확대, Top Pick으로 LG디스플레이 제시 디스플레이/전자재료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Top Pick으로는 TV시장의우 호적인 환경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OLED TV를 통해 중장기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LG디스플레이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전방 사업 호조에 따라 소재 업체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 가동률 상승과 반도체 미세공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OCI머티리얼즈와 SDC 회 복과 반도체 재료 성장을 중심으로 한 솔브레인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 그림 1. LCD 시장과 LG디스플레이 주가 추이 및 전망

자료: Bloomberg, Witsview,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디스플레이(Overweight) 교체수요와 대면적화에 따라 행복했던 2014년 교체수요 + 대면적화 수요증가에 따른 공급 감소 = 공급 부족 2014년 LCD TV 시장의 분위기는 우호적이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공급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TV 수요 증가, 대면적 TV 제품 수요확대로 조성 되었다. 2014년 LCD TV 출하량은 2.2억만대로 6.4%

YoY 성장 하였으며, 평균 TV면적은 약 6% YoY 증가된 것으로 예상된다. 생각보다 빠른 소비자들 의 대면적 TV 수요에 따른 패널 출하량 감소로 패널의 공급과 수요는 빠듯하게 돌아갔다. 그 결과로 그 동안 수익성이 낮았던 30인치대 패널들의 가격은 공급부족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고 대면 적 패널들의 가격도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해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작년 패널 업체의 호황은 공급자와 수요자의 활발한 시장참여도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대면적 TV수 요 확대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2014년 40인치 미만 패널의 비중은 처음으로 전체 패널 출하량에 50% 밑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통상적으로 30인치대 제품이 TV시장의 주력제품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사실이다. 40인치 제품이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2014년은 대면적 TV수요 증가에 따라 30인치대 패널 대신 대면적 패널 생산을 늘리게 되었다. 이 에 따라 30인치대 패널 생산은 감소하였으며, 대면적 패널 생산에 따라 전체 생산량은 CAPA증설 효과 만큼 늘어나지 못했다. 통상적으로 같은 8세대 원판(2,200x2,500mm)을 기준으로 32인치는 18장 생 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40인치대를 생산하게 되면 생산량은 8장으로 급격히 감소한다. 생산량의 약 56%가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공급은 타이트한 상태가 되었으며 패널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32인치의 경우 공급이 부족하여 가격 상승이 지속 되었다. 최근 TV패널가격 동향을 살펴보더라도 비수기인 1분기에 접어 들었으나 아직까지 가격의 하락폭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아직까지 타이트한 공급 으로 재고 또한 건전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2. LCD application별 출하 면적 및 전망 (백만㎡) 200 33.0

Others (L)

LCD TV (L)

PC Monitor (L)

Tablet PC (L)

Notebook (L)

Growth rate (R)

150

(%) 40

30

100

20

16.4 9.7

50

6.8

4.7

10

4.2 0

0 1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1

12

13

14F

15F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표 1. 패널 사이즈 생산량 비교

(장)

Generation

SubstrateSize(mm)

32”

37”

40”

42”

46”

47”

G5

1100

1300

3

2

2

2

2

2

G5.5

1300

1500

6

3

2

2

2

2

G6

1500

1850

8

6

4

3

3

2

G7

1870

2200

12

8

8

6

6

4

52”

2

G7.5

1950

2250

12

8

8

8

6

6

3

G8

2200

2500

18

10

8

8

8

8

6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2. LCD TV 사이즈별 출하량 비중 사이즈

06

(대,%,%p) 08

09

12

13

14F

10''-19''

5,031.4

8,220.8

10,992.7

12,720.7

11,740.8

11,026.7

6,230.0

3,850.2

3,081.2

20''-29''

15,503.8

17,840.5

19,456.8

26,576.2

35,136.5

33,147.1

26,062.8

23,979.8

24,968.0

30''-39''

19,367.9

35,532.6

47,834.2

66,578.5

86,416.7

91,807.2

92,304.8

96,158.0

83,239.9

40''-49''

5,982.8

16,689.4

25,316.1

35,292.9

52,362.3

61,303.5

63,795.5

59,759.7

75,728.4

50''-59''

95.3

1,024.3

2,755.0

4,107.5

5,283.0

6,360.0

11,585.0

18,383.4

28,561.6

8.7

25.8

62.5

120.6

617.3

1,634.5

3,310.6

5,624.4

7,782.9

10''-19''

10.9

10.4

10.3

8.7

6.1

5.4

3.1

1.9

1.4

20''-29''

33.7

22.5

18.3

18.3

18.3

16.1

12.8

11.5

11.2

30''-39''

42.1

44.8

44.9

45.8

45.1

44.7

45.4

46.3

37.3

40''-49''

13.0

21.0

23.8

24.3

27.3

29.9

31.4

28.8

33.9

50''-59''

0.2

1.3

2.6

2.8

2.8

3.1

5.7

8.8

12.8

+60''

0.0

0.0

0.1

0.1

0.3

0.8

1.6

2.7

3.5

10''-19''

-0.6

-0.0

-1.6

-2.6

-0.8

-2.3

-1.2

-0.5

20''-29''

-11.2

-4.2

-0.0

0.1

-2.2

-3.3

-1.3

-0.4

30''-39''

2.7

0.2

0.8

-0.7

-0.4

0.7

0.9

-9.0

40''-49''

8.0

2.8

0.5

3.1

2.5

1.5

-2.6

5.1

+60''

07

10

11

비중(%)

(증감율 %p)

50''-59''

1.1

1.3

0.2

-0.1

0.3

2.6

3.1

3.9

+60''

0.0

0.0

0.0

0.2

0.5

0.8

1.1

0.8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3. 32인치/46인치 패널 가격 추이

그림 4. 패널 재고 동향

(USD) 120

32''

(USD)

(%)

200

1.5

46''

IT

TV

13.5

13.9

Overall

1 180

0.5

100 160

0 -0.5

80 140

-1 60

120 13.4

13.8

13.12

자료: WitsView,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4.4

14.8

14.12

-1.5 13.1

14.1

14.5

14.9

15.1

자료: IH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5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공급전망: 하반기로 갈수록 우려 높아질 가능성은 있음 상반기 생산라인 증설의 영향은 제한적 2015년 LCD패널 CAPA 증감률은 6.8%로 예상되며, 대부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수요는 출하면적 기준 약 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예상 근거는 다음 수 요전망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2015년 연간으로 본다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이나, 2014년 수요공급이 빠듯했다는 점과 대부분의 생산증가가 하반기부터 이루어 진다라는 점을 고려시 2015년 LCD 산업은 상고의 흐름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균형을 잡아 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5. 글로벌 LCD패널업체 생산 능력 추이 및 전망 (백만㎡) 60

4세대 이하 (L)

5세대 (L)

6세대 (L)

7세대 (L)

8세대 이상 (L)

공급 증가율 (R)

(%) 50

50

40

40

30

30

20

20

10

10

0

0

-10 14F15F16F SEC

14F15F16F LGD

14F15F16F Innolux

14F15F16F AUO

14F15F16F BOE

14F15F16F CSOT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우려되는 사항은 바로 2016년의 중국이다. 2016년에도 중국업체들의 지속적인 생산라인 증설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일부 a-si TFT라인이 Oxide TFT로 전환되며 생산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중국업체들의 지속적인 생산라인 증설은 충분히 위협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두 번째로 우려되는 부분은 바로 TV세트 업체들의 수익성 하락이다. 2014년 TV세트업체들은 공격 적인 마케팅으로 수익성 하락이 지속되었으며, 패널 부족 현상을 경험하였다. 일부 세트업체들은 빠 듯한 수급으로 항공편으로 패널을 공수하기도 하였다. 물론 현재 패널업체의 가동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수급도 타이트하다. 하지만, TV세트업체들이 학습효과를 통한 페널업체에 대한 가격하락 압력이 증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림 6.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mn m2) 30

Korea

Taiwan

그림 7. LG전자 HE사업부와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율 추이

China

Japan

25

(%) 15

LG디스플레이

LG 전자(HE)

10

20

5

15 0

10 -5

5

-10

0 06

07

08

09

10

11

12

자료: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6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3

14F 15F 16F

1Q10

1Q11

1Q12

자료: 각사,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Q13

1Q14

1Q15F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추가적으로 공급자 측면에서 살펴보면 물량이 제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패널 업체들의 대형 패널 양 산 계획 때문이다. 중국과 대만에 주요 패널 업체들의 2015년 생산 계획을 살펴보면 대부분 40인치

이상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30인치대 패널 생산은 줄이고 있다. 패널의 대면적화에 따른 출하 량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그림 8. 중국과 대만 주요 패널업체 양산 계획 (백만대) 50

2014

45

2015

39

40

30

30

28

27

23

25

24

20

10

0 24"~32"

32"~39"

40"~49"

50"~65"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9. AUO 생산 계획

그림 10. Innolux 생산 계획 (백만대)

(백만대) 10

2014

25

2015

8

20

6

15

4

10

2

5

0

2014

2015

0 24"

26"

32"

37"

39"

42"

43"

46"

50"

55"

65"

24" 26" 32" 37" 39" 40" 42" 46" 50" 55" 58" 65"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1. BOE생산 계획

그림 12. CSOT 생산계획

(백만대)

(백만대)

14

2014

25

2015

2014

2015

12 20 10 15

8 6

10

4 5 2 0

0 26"

28"

32"

37"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6"

48"

49"

55"

26"

28"

32"

37"

46"

48"

49"

55"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7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표 3. 글로벌 주요 LCD생산업체 생산능력 추이 및 전망 Company

삼성전자

Gen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F

16F

1~4

1,648

1,537

1,396

1,367

1,498

1,431

1,024

776

0

0

0

0

5

4,709

5,621

6,539

6,975

7,085

6,984

7,006

6,443

6,170

5,920

5,877

5,877

7

5,924

8

LG디스플레이

9,812

13,058

14,946

15,736

16,106

16,761

15,489

14,564

14,564

14,564

14,564

1,073

4,967

10,923

16,896

24,008

24,750

25,031

27,720

27,720

30,938

31,350

12,281

18,043

25,960

34,211

41,215

48,529

49,541

47,739

48,454

48,204

51,379

51,791

1~4

1,658

1,703

1,716

1,691

1,777

1,882

1,659

1,606

1,614

1,609

1,519

1,394

5

3,575

4,057

4,724

5,023

5,075

5,267

4,641

4,398

4,190

3,888

3,830

3,830

6

4,288

4,979

6,036

6,868

8,783

8,159

7,867

6,202

5,220

5,037

4,496

4,496

7

2,369

5,726

8,385

9,398

10,464

10,530

10,793

11,452

11,583

11,583

11,583

11,583

5,528

12,045

19,470

23,843

26,730

28,529

28,595

29,073

30,228

11,890

16,465

20,861

28,508

38,144

45,308

48,803

50,388

51,136

50,712

50,501

51,531

8 1~4

1,590

1,688

1,707

1,737

1,659

1,448

1,529

1,547

1,530

1,504

1,426

1,426

5

6,787

9,835

11,207

11,272

11,357

11,456

11,396

11,605

12,012

12,012

12,012

12,012 11,821

6 7

1,001

1,166

4,329

8,658

10,448

10,698

11,572

11,821

11,821

11,821

3,686

5,266

6,055

6,252

6,318

6,318

6,647

6,844

6,844

6,844

1,056

2,558

3,383

3,911

4,241

4,538

5,280

6,659

28,785

32,162

33,324

34,953

36,251

36,719

37,383

38,762

8 Sub-Total

AUO

8,377

12,524

17,766

1,822

1,715

1,676

1,631

1,621

1,490

1,271

1,076

1,025

986

834

760

5

5,161

5,915

5,915

6,023

6,203

6,258

5,760

5,297

5,297

5,297

5,297

5,297

6

4,579

6,369

7,409

8,159

9,033

9,491

9,383

9,491

9,490

9,490

10,157

10,323

7

92

2,185

3,488

4,739

6,516

7,108

7,832

8,687

8,951

8,951

8,951

8,951

1,436

2,970

3,878

4,950

5,610

5,610

6,105

7,590

7,590

Sub-Total

11,654

16,184

18,488

21,988

26,343

28,225

29,196

30,161

30,373

30,829

32,829

32,921 1,689

1~4

2,004

2,079

2,052

1,839

1,901

1,924

1,914

1,759

1,676

1,698

1,702

6

1,782

2,106

2,106

275

0

0

421

648

689

745

745

745

8

319

2,774

5,388

6,185

6,440

5,069

5,038

4,974

4,974

4,559

4,464

4,464

1,217

6,463

7,788

7,788

7,788

7,788

7,870

8,870

9,817

4,105

6,959

9,546

9,516

14,804

14,781

15,161

15,169

15,127

14,872

15,781

16,715

10 Sub-Total 1~4 5 BOE

22,604

1~4

8

Sharp

0

0

0

26

272

362

362

362

362

362

362

362

1,098

1,360

1,442

1,677

1,716

1,866

1,794

1,648

1,643

1,952

2,150

2,209

167

2,581

2,972

3,138

3,305

3,397

3,938

4,396

495

4,373

7,343

11,732

17,573

23,430

26,288

5,304

9,501

12,491

17,042

23,284

29,880

33,255

32

40

40

40

40

42

583

6 8 Sub-Total

1,098

1,360

1,442

1,703

2,155

1~4 6

CSOT

8 Sub-Total

CEC Panda

248

4,752

8,052

8,993

11,963

14,768

16,170

0

0

0

0

0

248

4,752

8,084

9,033

12,003

14,850

16,793

2,558

5,445

8,910

0

0

0

0

0

0

0

0

0

2,558

5,445

8,910

8 Sub-Total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8

17F

Sub-Total

Sub-Total

Innolux

(‘000 ㎡)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표 4. 글로벌 주요 LCD생산업체 생산능력 증감률 (YoY) Company

삼성전자

Gen

07

08

09

10

11

12

13

1~4

-6.7

-9.2

-2.1

9.6

-4.5

-28.4

-24.2

16.3

6.7

1.6

-1.4

0.3

-8.0

-4.2

-4.1

-0.7

0.0

33.1

14.5

5.3

2.4

4.1

-7.6

-6.0

0.0

0.0

0.0

362.9

119.9

54.7

42.1

3.1

1.1

10.7

0.0

11.6

1.3

43.9

31.8

20.5

17.7

2.1

-3.6

1.5

-0.5

6.6

0.8 -8.2

46.9

1~4

2.7

0.8

-1.5

5.1

5.9

-11.8

-3.2

0.5

-0.3

-5.6

5

13.5

16.4

6.3

1.0

3.8

-11.9

-5.2

-4.7

-7.2

-1.5

0.0

6

16.1

21.2

13.8

27.9

-7.1

-3.6

-21.2

-15.8

-3.5

-10.7

0.0

7

141.7

46.4

12.1

11.3

0.6

2.5

6.1

1.1

0.0

0.0

0.0

117.9

61.6

22.5

12.1

6.7

0.2

1.7

4.0

Sub-Total

38.5

26.7

36.7

33.8

18.8

7.7

3.2

1.5

-0.8

-0.4

2.0

1~4

6.2

1.1

1.8

-4.5

-12.7

5.6

1.2

-1.1

-1.7

-5.2

0.0

5

44.9

14.0

6 7

268.2

0.6

0.8

0.9

-0.5

1.8

3.5

0.0

0.0

0.0

271.3

100.0

20.7

2.4

8.2

2.2

0.0

0.0

0.0

42.9

15.0

3.3

1.1

0.0

5.2

3.0

0.0

0.0

142.2

32.3

15.6

8.4

7.0

16.4

26.1

Sub-Total

49.5

41.9

27.2

27.3

11.7

3.6

4.9

3.7

1.3

1.8

3.7

1~4

-5.9

-2.3

-2.7

-0.6

-8.1

-14.7

-15.3

-4.7

-3.8

-15.4

-8.9

5

14.6

0.0

1.8

3.0

0.9

-8.0

-8.0

0.0

0.0

0.0

0.0

6

39.1

16.3

10.1

10.7

5.1

-1.1

1.2

0.0

0.0

7.0

1.6

7

2,275.0

59.6

35.9

37.5

9.1

10.2

10.9

3.0

0.0

0.0

0.0

106.8

30.6

27.6

13.3

0.0

8.8

24.3

0.0

8 Sub-Total

38.9

14.2

18.9

19.8

7.1

3.4

3.3

0.7

1.5

6.5

0.3

1~4

3.7

-1.3

-10.4

3.4

1.2

-0.5

-8.1

-4.7

1.3

0.2

-0.8

53.9

6.3

8.1

0.0

0.0

4.1

-21.3

-0.6

-1.3

0.0

-8.3

-2.1

0.0 10.7

6

18.2

0.0

-86.9

8

769.6

94.2

14.8

69.5

37.2

-0.3

10 Sub-Total 1~4 5 BOE

23.9

6.0

16.3

431.1

20.5

0.0

0.0

0.0

1.1

12.7

55.6

-0.2

2.6

0.1

-0.3

-1.7

6.1

5.9

946.2

33.1

0.0

0.0

0.0

0.0

0.0

0.0

8.7

-3.9

-8.1

-0.3

18.8

10.1

2.7

1,445.5

15.1

5.6

5.3

2.8

15.9

11.6

783.4

67.9

59.8

49.8

33.3

12.2

79.1

31.5

36.4

36.6

28.3

11.3

24.7

0.0

0.0

2.3

6 8 Sub-Total

23.9

6.0

18.1

26.5

146.1

1~4 CSOT

CEC Panda

17F

19.4

8

Sharp

16F

65.6

8

AUO

15F

7 8

Innolux

14

5

Sub-Total

LG디스플레이

(%)

6

0.0 1,301.0

8

1,820.0

69.4

11.7

33.0

23.4

9.5

Sub-Total

1,820.0

70.1

11.7

32.9

23.7

13.1

8

112.9

63.6

Sub-Total

112.9

63.6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9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수요전망: 2015년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음 2015년도에도 2014년과 같은 TV수요가 지속될까? 2015년은 스포츠 이벤트가 없어 2014년 수준은 아 니더라도 상승 분위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첫 번째 이유는 교체주기이다. 통상적으로 평면TV 의 교체주기는 약 7년이다.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전세계 TV판매는 큰 폭으로 성장했다. TV 교체 주기를 고려한다면 2015년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TV업체들도 UHD TV와 QD TV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는 바로 가격이다. LCD TV 판매가 급격히 성장했던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미국을 살펴

보면, 주력 모델은 30인치대 TV였다. 2007년 당시 32인치 TV가격은 774달러였으며, 분기별 가처 분소득의 약 7% 수준이었다. 현재 50인치 모델의 평균 가격은 550달러로 더 낮은 수준에 판매되고 있으며, 분기별 가처분 소득의 약 4.6% 수준이다. 2014년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우 1,000달러 이하의 55인치 UHTV가 판매되기도 하였다. DisplaySearch에 따르면 TV구매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화질과 가격인데, 1,000달러 수준의 UHD TV는 이를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 그림 13. LCD TV 평균가격/미국 분기별 가처분 소득과 기술별 미국 TV 점유율 (%)

LCD비중 (L)

PDP비중 (L)

CRT비중 (L)

(%) 18

LCD ASP / 소득 (R)

120 2007년 32인치 TV 가격 분기별 가처분 소득의 7.0% 수준

100 80

16 14 2014년 50인치 TV 가격 분기별 가처분 소득의 4.6 % 수준

60 40

12 10 8 6 4

20

2

0

0 1Q04

1Q05

1Q06

1Q07

1Q08

1Q09

1Q10

1Q11

1Q12

1Q13

1Q14

1Q15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세 번째는 PDP생산 중단에 따른 수요 전환과 대면적화이다. 2006년 Toshiba와 Sony의 PDP TV생산

중단 선언 이후 2014년 삼성SDI, LG전자, Changhong도 사업중단을 발표했다. 이로써 전체 TV시장 의 약 3~4%를 차지하던 PDP TV를 앞으로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TV시장에서 차지하 는 수량은 많지 않지만 PDP TV가 차지하는 부분을 LCD TV가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 된다. 소폭의 LCD TV 판매 증가뿐만 아니라 면적의 대형화를 기대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PDP가 40인치 이상이 주력인 점을 고려 시 PDP TV 사용자는 TV교체시 대형 제품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그림 14. PDP TV 출하량 추이

그림 15. PDP TV 크기 비중

(백만대)

(%)

350

CRT PDP PDP비중 (R)

300

(%) 100

10

LCD OLED

8

30"-34"

35"-39"

40"-44"

45"-49"

50" 이상

80

250 200

6

60

150

4

40

2

20

0

0

100 50 0 06

07

08

09

10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1

12

13

14F

1Q06

3Q06

1Q07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3Q07

1Q08

3Q08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네 번째는 바로 신흥 시장의 성장이다. 2015년 중국의 TV성장세는 둔화될 수도 있으나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인도 같은 경우 전체 TV시장의 약 6% 수준이지만 매년 높은 성장세 를 유지하고 있다. LCD TV의 경우 지난 2014년 2분기 220만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인도 TV시장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였다. 아직까지 20인치 제품이 주력제품이다. 하지만 최근 인도소비자들의 특성 을 살펴보면, 큰 제품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2014년 2분기 LCD TV출하량을 살펴보면 30인치대 제품들의 성장은 둔화된 반면, 40인치 이상의 제품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며 전체 LCD TV시장의 13%를 차지했다. 추가적으로 최근 Nielsen의 60 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 신뢰지수에 따르면 인도 소비자가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 난 2달간 인도 소비자들의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인도 소비량이 높기도 하지만 큰 사이즈의 제품(스마트폰, TV, 승용차)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2015년도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

다. 그림 16. 세계 TV 침투율 (명/1,000명)

그림 17. 인도 TV시장 규모 전망

(명) 1,000

(bnINR ) 800

865

856

772

800

735

700

751 676

678

618

600

600

세계평균 538명

400

514

500

435 380

400 300

179

200

211

241 257

297

329

200 100

0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

독일

브라질

인도

0 07

08

09

10

11

12

자료: Economic Intelligence unit, 2013

자료: FICCI

그림 18. 인도 GDP 추이 및 전망

그림 19. 인도 TV시장 점유율 (2Q14 기준)

13

14F 15F 16F

(%) 12

GDP 성장률 YoY Micromax 4%

10

Others 16%

삼성 24%

8 6

Videocon 16%

4

Sony 22%

2

LG전자 18%

0 08

09

10

자료: OECD, Bloomberg

11

12

13

14F

15F

16F

17F

주: Sony는 LCD TV만 판매 자료: Displaysearch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1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Issue: 2014년은 UHD, 2015년은 퀀텀닷(Quantum Dot)! 1) 개요 최근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인 퀀텀닷. 퀀텀닷이란 양자점, 즉 화학적 합성 공정을 통해 만드는 나노 미터 크기의 반도체 결정으로 물질의 크기가 달라짐에 따라 특성 바뀌는 시점 이하의 물질 크기를 말한다. 퀀텀닷은 스스로 빛을 낼 수도 있다. 스스로 빛을 낸다는 것은 1) OLED를 구현하는 유기물질처럼 전 압을 가하면 외부 광원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발광을 하거나, 또는 2) 같은 파장의 빛을 빨아들여 재방출을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더 중요한 것은 동일한 물질을 크기만 다르게 해도 방출하는 빛의 색깔 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크기가 작을수록 파란색(blue)에, 클수록 빨간색(red)에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퀀텀닷은 중심체(core)와 껍질(shell)로 이루어져있다. 중심체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은 발광 특성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하고, 최외곽의 고분자 코팅은 퀀텀닷을 수용액상에 분산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용액 상태일 때 퀀텀닷은 빨간색 혹은 녹색 잉크처럼 보인다. 퀀텀닷에 관한 연구는 1970년대 석유파동 이후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태양전지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1980년대 초 벨연구소의 루이스 브루스(Louis Brus) 박사와 러시아의 알 렉세이 아키모프(Alexei Ekimov) 박사가 크기에 따라 다른 색을 방출하는 반도체 결정을 발견하면서 퀀텀닷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2006년 QD Vision이 최초로 LED에 적용하며 디스풀 레이 업체들의 관심이 증가 하였다. 그림 20. 퀀텀닷 크기에 따른 발광 색상 변화

자료: Journal of Korean Powder Metallurgy Institue

그림 21. 퀀텀닷의 구조

그림 22. 퀀텀닷 합성 방법(spectrum engineering)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Nanosys

12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2) 응용 분야 현재 퀀텀닷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으나 그 응용 범위는 매우 넓다. 퀀텀닷은 빛을 빨아들이는 특성도 우수하기 때문에 태양전지 소재 및 차세대 이미지 센서 소재로도 활용될 수도 있다. 태 양전지에 양자점을 사용할 경우, 양자점의 크기 조절을 통해 흡수하는 파장대를 조절할 수 있으며, 표면 개질(modification)을 통해 실온에서 다양한 용매에 분산 시킬 수 있어 응용 범위가 넓어 진다. 또한 인쇄하듯이 만들 수 있어 저비용으로 대면적의 유연한 소재 제작이 가능하며, 넓은 파장대역의 빛을 흡수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용적인 관점에서는 양자점들이 아직 이론만 큼 전하를 전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빛을 흡수하는 특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차세대 이미지 센서 소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퀀텀닷을 이용 하면 현재 실리콘 기반 대비 3배이상의 빛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양자점의 크기는 생체내의 중요한 분자나 단백질의 크기와 비슷하고, 그 크기에 따라 정 확한 가시광 영역대의 파장을 발산하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따라서 특정한 세포에 반응하는 바이오 마 커를 양자점에 부착하여 세포 이미지가 가능하고, 특정 질병에 걸린 세포를 추적할 수 있는 세포추적 물질 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유전자 또는 약물 전달 매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림 23. 태양전지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음

그림 24. 퀀텀닷이 적용된 이미지 센서

자료: Natcore Technology

자료: InVisage Technologies

그림 25. 빛 흡수율이 높은 퀀텀닷 적용 이미지 센서

그림 26. 퀀텀닷을 이용한 세포 형상화

자료: InVisage Technologies

자료: The nature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3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3) Display 응용 부문 퀀텀닷을 적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은 크게 두 가지다. 1) LED와 조합해 LED 빛을 변환 하는 분야와 2) OLED처럼 자체 발광할 수 있는 디바이스이다. 퀀텀닷은 OLED의 유기물질을 대체할 수 도 있다. 무기물이기 때문에 유기물질 대비 가격이 싸고 수명이 길며, 색재현성도 높고, 외부 광원이 필요없기 때문에 플렉서블/투명 디스플레이 등으로 애플리케이션 확장성도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 직 기술적인 난제가 많다.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OLED처럼 양극에서 나오는 정공(hole)과 음극에서 나오는 전자(electron)가 퀀텀닷으로 구성된 발광층에서 만나 빛을 내는 원리다. 그러나 전자와 정공 이 양쪽 전극에서 퀀텀닷 발광층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누설되는 경우가 많고 발광층이 아니라 이 송층에서 만나 효율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현재 퀀텀닷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은 자체발광 보다는 LED와 조합해서 사용하고 있다.

퀀텀닷을 LED BLU(backlight unit)에 적용하면 RGB(red, green, blue) 3원색을 모두 사용한 백색 (white) LED 대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청색(Blue) LED만으로도 백색을 구현할 수 있다. 퀀텀닷이 청색 빛의 일부를 빨간색과 녹색으로 변환시켜서 백색을 만들기 때문이다. 5nm 퀀텀닷은 청색 빛을 녹색으로 변환하고, 10~12nm 퀀텀닷은 청색 빛을 노란색으로 변환한다. 퀀텀닷이 적용된 LED BLU 는 기존 백색 LED BLU 대비 색재현성이 거의 두 배에 가깝고, 에너지 효율도 높다. 현재 구현 방식은 막대 형태의 퀀텀닷을 도광판에 탑재하거나(퀀텀닷 레일), 퀀텀닷이 적용된 광학필름 (QDEF)을 BLU에 탑재하는 방식이 있다. 레일방식은 기존 Edge타입애 적용 가능한 기술로 퀀텀닷을

밀봉한 유리관을 청색 LED앞에 위치 시켜 구현하는 방식이다. 퀀텀닷 소모량도 적으나 가공의 용이 성이 떨어지고 LED 바로 앞에 배치됨에 따라 내구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림 27. LED 와 조합한 퀀텀닷

자료: Nanosys, LumenMax

그림 28. 퀀텀닷 레일 방식

그림 29. 퀀텀닷 레일을 적용한 SONY 의 TRILUMINOS

자료: QD Vision

자료: Sony

14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현재 주류가 되고 있는 방식은 필름 방식이다. 퀀텀닷을 필름 위에 형성하여 청색 LED를 통해 구현 하는 방식이다. 문제가 되는 내구성은 베리어 필름을 통해 향상 시켰다. 필름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기 존 LCD공정에 도입이 용이하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가공성이 우수하다. 지난 2013년 Amazon Kindle KDX 7’’에 적용된 이후 2014년 중국 Hisense에서도 필름형 퀀텀닷 TV를 출시 하였다. 2015년 CES에서는 LG와 삼성도 퀀텀닷 TV를 내 놓으며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을 예고하였다. 2014년 UHD가 프리미엄 시장을 이끌었다면, 2015년은 퀀텀닷이 이끌 가능성이 크다. 퀀텀닷이 기존 LCD대비 가진 장점은 바로 색 재현성이다. 현재 LCD는 NTSC(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 기준 72%의 색 재현성을 갖는데 비해 100% 이상을 재현할 수 있다. OLED의 경우 약 100~110% 수준이다. 추가적으로 현재 OLED TV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퀀텀 닷 TV가 기존 TV대비 약 30~40% 정도 가격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까지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단정 짓기는 힘드나 추가적인 가격 하락도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이렇게 된다면 높은 색 재현성과 프리미엄 TV로써 충분한 가격 매력도 보유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2015년도 아직까지 브랜드 파워가 부족한 중국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퀀텀닷 TV가 빠르게 확산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현재 LG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OLED TV기술 에 대한 열위에 있다. 따라서 그들이 프리미엄 제품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퀀텀닷 TV를 채택할 가 능성이 높다. 따라서 향후 OLED TV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이전까지는 퀀텀닷 TV는 프리미엄 TV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 그림 30. 필름방식의 퀀텀닷

그림 31. LG전자가 CES에서 공개한 퀀텀닷 TV

자료: DisplaySearch

자료: LG전자

그림 32. 삼성전자가 CES공개한 퀀텁닷 TV(SUHD)

그림 33. Hisens가 CES에서 전시한 퀀텀닷 TV

자료:상성전자

자료: Hisense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5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그림 34. UHD패널 M/S 동향 (%) 100 초기시장 대만패널 & 중국 TV set 업체 주도

80

Sharp SDC

60

LGD INX CSOT

40

BOE AUO

20

0 13.1

13.4

13.7

13.10

14.1

14.4

14.7

14.10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5. OLED vs 퀀텀닷 색재현성 가격 명암비 색 구현 백색광 구현 응답속도

OLED

퀀텀닷

108% (LED 72%) 고가 무한 서로 다른 유기물질 사용 3원색 모두 점등 0.01ms 이하

>125% 저렴 5000:1 동일한 물질 크기 조절 자체 구현 1~5ms

자료: 업계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6. 55인치 TV기준 생산 비용 비교

() Normal

Color Gamut (NTSC%) Power Consumption BLU Cost

QD Sheet

RG Phosphor LED

QD Tube

RG Phosphor + thick C/F

AMOLED (WOLED)

72%

100%

100%

80~90%

90~100%

80~90%

100%

115%

115%

105%

120%

>150%

$98

$209

$121

$101

$106

Light Source

$26

$28

$28

$29

$34

Optical Films(incl. tube)

$30

$130

$50

$30

$30

Others BLU Cost Ratio Panel Cost Panel Cost Ratio

$42

$52

$44

$42

$43

100%

213%

123%

103%

108%

$357

$481

$384

$361

$371

$1,750

100%

135%

108%

101%

104%

490%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35. 퀀텀닷 시장 전망

그림 36. 퀀텀닷 침투율 전망

(mn USD) 800

(%) Smartphone Tablet PC Notebook

700

30

Monitor TV

Smartphone Monitor Tablet PC TV Notebook

25

600 20

500 400

15

300

10

200 5

100 0 13

14F

15F

16F

자료: Displaysearch

16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7F

18F

19F

20F

0 13

자료: Displaysearch

14F

15F

16F

17F

18F

19F

20F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참고) Supply Chain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주요 패널 및 부품 업체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퀀텀 닷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2011년 삼성전자는 Nanosy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세계 최초로 풀컬러 자체 발광 퀀텀닷 디스플레이(QD display)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0년 퀀텀닷이 적용된 LED(QLED) 기술 개발을 위해 QD Vision과 개발 및 생산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 었고, LG이노텍도 같은 해에 QLED 사용화를 위해 Nanosys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광학필름 분야 선도 업체인 3M은 Nanosys와 공동으로 퀀텀닷이 적용된 광학필름(QDEF: quantum dot enhancement film)을 출시 했다. 퀀텀닷 TV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필름이며, 필름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것은 퀀텀닷과 베리어 필름이다. 현재 퀀텀닷과 베리어 필름의 경우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해외 업체이나, 필름 코팅과 생산 부분은 국내 업체가 대부분이다. 퀀텀닷의 경우 카드뮴계와 비카드뮴계가 있는데 신뢰성이 높은 것은 카드뮴계이나, 환경 문제 이슈로 기업들은 비카드뮴계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이 에 따라 카드뮴계 퀀텀닷 생산업체인 Nanaosys도 비카드뮴계 퀀텀닷을 개발하고 있다. 퀀텀닷 TV가 확산 된다면 supply chain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현재 국내 업체 중 퀀텀닷을 생산하는 기업

으로는 한솔케미칼이 있으며, 국내 유일한 베리어 필름생산 업체는 아이컴포넌트가 있다. 필름을 생산 하는 업체로는 엘엠에스와 미래나노텍이 있다.

그림 37. 퀀텀닷 필름 supply chain

자료: Displaysearch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7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전자재료(Overweight) 안정적인 고부가 가치산업 전자재료 산업 1) 높은 진입 장벽과 2) 높은 영업 레버리지로 공급 업체들이 안정적인 고성장을 구가할 수 있는 시장이다. 80년대 이후 일본 반도체/LCD업체들은 수익성 하락을 경험한 반면 일본 전자재료 업

체들은 한국과 대만에 수출하며 고성장을 이루었다. 전자재료 시장은 과거 일본이 중심에 있었으나 한국 업체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이유는 1) 반도체, LCD, 2차 전지 등 주요 IT 산업에서 고객 사인 한국 세트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 2) 반도체 공정 변화에 따라 신규로 형성되는 수요, 3) OLED, 2차전지등 새로운 중장기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화학 기술 기반의 기초 및 공정 소재를 생산하는 IT 소재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전방 업체 대비 성장 국면 이 길다. 또한 생산 노하우, 품질 관리 등이 사업 역량에 녹아있기 때문에 모방이 쉽지 않다. 전자재 료는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아 연구 개발에 수 년에서 수십 년의 시간과 막대한 연구 개발비가 소요 된다. 특허 진입 장벽도 높다.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테스트에 수 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되고 테스트 기회를 얻기조차 어렵다. 최종 전자제품의 제조 원가 중 전자재료가 차지 하는 비중이 적은 반면, 최 종 제품에 문제를 일으킬 경우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고객사에서 공급 업체 교체에 보수적이다. 전자재료 산업은 보통 높은 영업 레버리지와 매출처 확대로 매출 성장 및 고수익성이 유지 가능하다. 전자

재료는 일반 화학 제품과 달리 부가가치가 높아 일반적으로 제품 가격 대비 재료비 비중이 20~30%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매출이 확대될수록 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림 38. 한국의 주요 IT 제품 세계 점유율 현황 (2014F) (%) 80 70 60 50 40 67

30

47

20

45

43 33

29

TV

스마트폰

10 0 DRAM

NAND

2차전지

패널

자료: Displaysearch, Gartner, IDC,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7. 전자재료 업종 부문별 매력도 전방산업

2015년 전망

AMOLED

2차 전지 반도체 LCD 공정 가스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8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장기 성장성

핵심 소재 - 유기물질 (HTL, ETL, EML) - 에천트 (Thin Glass) - NF3, 모노실란 - TCO target -

양극/음극활물질, 분리막, 전해액 음극집전체 (elecfoil) 전해질(LiPF6), 전해액 첨가제 미세화 공정 관련 고부가 제품 미세 솔더볼 편광판 및 핵심 소재 (TAC, PVA) 유리기판

- NF3 - 모노실란

주요 업체 덕산하이메탈(077360) 삼성SDI(006400) 솔브레인(036830) OCI머티리얼즈(036490) 나노신소재(121600) 솔브레인(03683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후성(093370) 삼성SDI(001300) 덕산하이메탈(077360) 삼성SDI (006400) LG화학(051910) OCI머티리얼즈(036490) 원익머터리얼즈(104830) 후성(093370)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잊혀졌던 업체들이 돌아왔다 글로벌 복합 위기 이후 산업의 성숙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의 축소로 반도체, LCD 등 IT부품/소 재 전방 산업의 성장률이 둔화 되었었고, 스마트폰과 같은 신규 산업에 집중한 업체들만이 지속적인 성장 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업체들도 2014년 중국의 빠른 성장과 스마트폰 산업이 성숙기로 접어들며 부진 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전자재료 업체들은 전방업체들의 주가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스마트폰

산업 부진과 LCD/반도체 업황 개선은 전자재료 업체의 실적과 바로 연동되기 때문이다. 먼저 스마트폰 관련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실적과 주가는 부진했다. 중국업체들의 공격적인 시장 확 대로 국내 업체들이 중국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하락하며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 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뿐만 아니라, 소재업체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OLED패널 식각 사업(Thin Glass)을 담당하는 솔브레인, OLED소재를 납품하는 덕산하이메탈, FPCB소재를 납품하는 이녹스가 대표적인 예이다. 반대로 LCD/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OCI머티리얼즈(NF3, 모노실란, WF6), 한솔케미칼(과산화수소, 반도체 전구체), 원익머트리얼즈(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 가스)의 주가는 높은 상승률이 보였다. 세 업체 모두 TV 교체주기 시작과 대면적화애 따른 LCD가동률 상승, 반도체 웨이퍼 생산능력 증가 효과 때문이 다. 그림 39. LCD/반도체/non-삼성 업체들과 스마트폰 부품 업체 연간 주가 상승률 (2014) (%) 40 29.8

34.4

32.7

20

삼성 스마트폰 부품

0 -3.3 LCD/반도체/non-삼성

-20

-17.5

-16.9

파트론

인탑스

-25.1 -40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삼성전자

삼성전기

자료: Quantwise,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40. 주요 전자재료 업체 연간 주가 상승률 (2014) (%) 80

72.1

60 42.4 40 스마트폰 소재 20

10.7

0 -3.3 -20 LCD/반도체 소재 -40

-27.9

-33.0 -41.3

-60 OCI머티리얼즈 원익머트리얼즈

한솔케미칼

삼성전자

이녹스

덕산하이메탈

솔브레인

자료: Quantwise,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9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LCD/반도체 소재: 안정적인 모습 2014년은 스마트폰과는 달리 LCD TV 수요 호조와 구조적인 패널 부족 현상으로 LCD 패널 업체들의 실적이 양호 했다. TV 교체주기의 도래도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생각보다 빠른 소비자들의 대면적 TV 수요 에 따른 패널 출하량 감소로 패널의 공급과 수요는 빠듯하게 돌아갔다. 이에 따라 LCD및 반도체용 특 수가스를 생산하는 OCI머티리얼즈는 오랜 침묵을 깨고 화려하게 복귀하였다.

지난 2011년까지 LCD산업의 성장과 함께 가파른 매출 상승을 보였던 OCI머티리얼즈는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증설로 NF3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만들어갔다. 하지만 LCD 산업이 정체되 기 시작하고 신규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심화 되었다. NF3에 대한 의존도(70% 이상) 가 높았던 동사는 경쟁심화에 따른 단가하락 압력에 따른 수익성 하락과 시장 정체에 따른 매출 감소 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하락하였다. 2011년 이후 하락세를 겪었던 NF3시장은 자연적인 구조조정이 이루어 지게 되었다. 수익성 하락에 따라

이를 견디지 못하는 경쟁업체들은 시장에서 물러나게 되며 시장이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 이 상태에 서 LCD TV 수요 증가와 면적 대형화에 따른 소재 수요증가로 물량과 가격상승이 동시에 일어나게 된 것이다. 2015년은 LCD 출하 면적증가에 따른 수요증가가 지속될 수 있어 LCD공정 관련 업체들의 안정 적인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41. NF3 수용 공급 추이 (톤/년)

(%)

20,000

30

공급(L) 수요(L)

16,000

공급과잉률(R)

20 12,000 10 8,000 0 4,000

0

-10 00

02

04

06

08

10

12

14F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42. 규모의 경제를 통한 영업이익 레버리지 (십억원) 350 OCI머티리얼즈 매출액(L) OCI머티리얼즈 영업이익률(R) 300

(%) 40

매출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

30

250 200

20 150 100

10

50 0

0 04

05

06

07

자료: OCI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08

09

10

11

12

13

14F

15F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참고> 꼭 필요한 공정 소재인 특수 가스 특수 가스는 반도체, LCD 패널, AMOLED, 태양전지 등 주요 IT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주요 공정소재이다. 전

공정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CVD(Chemical Vapour Deposition)에는 NF3(삼불화질소)와 SiH4(모노실란)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CVD는 원하는 화합물을 기체상태로 만들어 웨이퍼나 기판 표면에 피복하여 표면 경화층 (절연막, 도전막)을 얻는 공정이다. SiH4(모노실란)은 반도체 및 LCD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박막의 원료이며, 태양광 전지의 소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기체 상태의 모노실란을 CVD 챔버에 주입 하여 열이나 전기적인 충격을 가하면 웨 이퍼나 LCD기판위에 얇은 실리콘 막을 얻을 수 있다. NF3는 쉽게 말해서 청소를 해주는 가스이다. NF3는 CVD 공정이 사용되는 모든 산업에서 사용된다.

CVD작업후에 웨이퍼나 LCD기판위에 경화층이 형성되지만, 사용되었던 화합물 기체의 잔류물이 챔 버내에 남게 된다. 다음 공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잔류물을 제거해야 하는데 NF3가 이러한 역할을 한다. NF3는 남아있는 잔여물들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챔버내의 잔류물을 제거한다.

그림 43. CVD 기본 공정

그림 44. NF3와 모노실란(SiH4) 기능

자료: 나노종합기술원

자료: Mitsui Chemical

그림 45. NF3 수요 추정

그림 46. 모노실란 수요 추정

태양광 18%

반도체 38%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디스플레이 44%

태양광 24% 디스플레이 52%

반도체 24%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1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반도체의 경우 공정이 미세화 되고 있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파장이 짧은 광원이 리소그래피

(lithography) 공정에 사용되는데, 현재 ArF (Immersion) 광원이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다. ArF 광원 은 32nm까지 선폭을 축소 할 수 있으며, 더 미세한 공정을 위해서는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도입이 필수적이다. EUV 장비에 대한 개발은 네덜란드 장비업체인 ASML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고 있고, 인텔,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업체들이 대부분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EUV 장비는 양산 적용을 위한 충분한 효율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들을 고려했을 때 실 질적인 상용화 시점은 2017년 이후에나 될 것으로 전망된다. EUV 장비 도입이 지연됨에 따라 미세 공정과 관련된 소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반도체 칩의 집

적도가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를 구성하는 전극, 절연막, 배선 등의 소재 특성도 진화해왔다. DPT(double patterning technology)와 같은 추가적인 공정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소재에 대한 요구 특성도 높아지고 있다. 향후에도 EUV 장비 도입이 계속 지연된다면 반도체 업체들의 공정 전환 속 도는 과거에 비해 둔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기존 ArF 광원을 이용하여 DPT공정을 한다면 노광을 두번 하면서 추가되는 프로세스 들이 있기 때문에 기존 공정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공정 횟수도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소재의 사용량 자체도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최근 반도체 소재를 담당하는 업체들을 보면 전방산업 공정전환과 지속적인 투자로 안정적인 성장세 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는 높은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가동률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특성이 있 다. 따라서 소재 수요도 안정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증설 및 공정전 환이 지속됨에 따라 미세공정 관련 소재 및 기본 소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표 8. 반도체 미세 공정 관련 소재 주요 소재

국내 업체

해외 업체

SOH (spin-on hardmask) SOD (spin-on dielectric) CVD 절연막 (HCDS → TSA) High-K DPT (Double Patterning Technology) 디실란 (Si2H6)

삼성SDI 삼성SDI, 디엔에프 한솔케미칼 디엔에프,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유피케미칼 디엔에프, 한솔케미칼, 원익머트리얼즈, OCI머티리얼즈

AZEM Air Liquide Adeka, Air Liquide Air Product, Air Liquide Voltaix, Mitsui Chem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47. 미세 공정 전환에 따른 DPT 스텝 증가

그림 48. CAPEX효율 감소로 소재 중요성 부각 (십억달러)

(회) 10

25

DPT 스텝수

(십억달러/%) Capex(L)

20nm대 진입

600

Capex 효율성(R)

8

20

6

15

4

10

동일한 bit growth를 위한 투자금액 급증

500 400 300 200

2

5

0 30nm

2Xnm

2Ynm

자료: Gartner,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2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Znm

1Xnm

100

0

0 00

02

04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06

08

10

12

14F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표 9.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 투자 스케줄 업체

라인

투자 내용

삼성전자

17

DRAM System LSI (FinFET)

11/13/15

DRAM 공정전환

16

NAND 공정전환

시안

3D NAND 1차 3D NAND 보완 3D NAND (48단) 3D NAND 2차

S1/S2

System LSI (FinFET)

SK하이닉스

M14

DRAM

청주

NAND 공정전환 3D NAND

1Q14

2Q14

3Q14

4Q14

1Q15F

2Q15F

3Q15F

4Q15F

1Q16F

2Q16F

3Q16F

4Q16F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10.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 계획 업체

Phase

Gen

삼성디스플레이 LG6 Wing Suzhou A3

라인

2 2 2

5 8 6

Tech Oxide LCD Flexible OLED

LG디스플레이

P6 AP3 Guangzhou

6 2 3

6 6 8

Oxide Flexible OLED LCD

AUO

Kunshan L8B

1 3

6 8

LTPS LCD

Innolux

Fab8

4

8

LCD

Sharp

Kameyama 2

3

8

Oxide

BOE

B8 B7 B8 B9

1 1 2 1

8 6 8 10

LCD LTPS LCD LCD

CSOT

T2 T3 T2

1 1 2

8 6 8

LCD LTPS LCD

1Q15F

2Q15F

3Q15F

4Q15F

1Q16F

2Q16F

3Q16F

4Q16F

장비 발주

?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3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스마트폰 소재: Recovery 2014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진으로 관련 부품과 소재를 납품하는 업체들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 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성장과 함께 큰 폭으로 성장했던 업체들, 특히 과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던 소재 업체들은 더 큰 피해를 입었다. 스마트폰 판매부진으로 FPCB와 FPCB소재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내 1위 FPCB 소재업체인 이녹스의 주가는 실적 부진 지속으로 주가가 2014년 연초대비 33% 하락하였다. 최근 국내 주요 FPCB제 조 업체들이 거래선을 확대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어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은 갖추어 지고 있는 것 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신규사업(OLED봉지 및 반도체 재료)의 매출 확대도 기대한다. 2015년은 큰 폭의 성장은 제한적이나 회복하는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M OLED 패널 관련 소재를 납품하는 덕산하이메탈과 솔브레인의 삼성전자 내 점유율은 70%를 상 회한다. 덕산하이메탈(OLED 유기물질)과 솔브레인(Thin Glass)은 삼성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SDC의 가동률 하락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회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AM OLED패널을 중저가 모델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주요 중국 업체들의 AM OLED Panel 채택으로 SDC의 가동률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림 49. OLED가동률 전망 (%)

OLED 가동률

100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90 80 70 60 50 40 1Q11

3Q11

1Q12

3Q12

1Q13

3Q13

1Q14

3Q14

1Q15F

3Q15F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50. Thin glass 회복 기대(솔브레인)

그림 51. OLED 유기물질 매출 회복 기대(덕산하이메탈)

(십억원) 70

(십억원) 25

솔브레인 Thin Glass 매출액(L)

덕산하이메탈 OLED 소재 매출액(R)

60 20 50 15

40 30

10

20 5 10 0

0 1Q11

1Q12

1Q13

자료: 솔브레인,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4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Q14

1Q15F

1Q11

1Q12

1Q13

자료: (구)덕산 하이메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Q14

1Q15F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2차전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자 2차 전지 시장은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다. 아직까지 2차전지가 대부분 IT용(핸드폰, 테블릿, 노트북 등)으로 사용되지만 점차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중대형 애플리케이션인 xEV(HEV, PHEV, EV), ESS(에너지저장시스템)등은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다. 중대형 전지의 성장이 가시화 될수록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순수 전기차에 사용되는 전지의 용량을 노트북용 전지와 비교해보면 1,000배에 가까운 가격과 용량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최근 여러 국가에서 ESS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도 xEV에 대한 연구 를 지속하고 있다. 단 기간내 대폭적인 성장은 힘들지만 중장기 적으로 큰 시장이 개화될 것으로 예 상된다. 하지만 그 만큰 큰 시장이 열리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바로 가격이다. 2차 전지의 제조원가에서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 수준이기 때문에 생산자 입장에서는 재료의 가격을 낮춰야 하거나 소재 업체들이 획기적인 소재를 개발 하여야 한다. 따라서 단 기간내 국내 소재 업체 입장에서 중대형 전지 시장에서 얻는 혜택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52. 2차 전지 Supply Chain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53. 2차 전지 원가 비중

그림 54. B3 2차전지 시장 전망 (MWh/year) 70,000 음극 7%

재료비외 기타비용 29%

EV

ESS/UPS

60,000 분리막 14%

전해액 11% 기타 재료비 14%

Mobile-IT

50,000 40,000 30,000 20,000

양극 25%

10,000 0 1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1

12

13

14F

15F

자료: B3,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5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투자전략 및 Valuation 2015년도 우호적인 환경은 지속된다 2014년 TV의 대면적화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으로 패널업체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매출 기여가 가장 높은

TV부분의 호조 때문이다. 2015년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1) TV교체 주 기 도래, 2) TV세트 업체들의 공격적인 판매 계획, 3) TV 대면적화에 따른 제한적인 물량 증가, 4) PDP생산 중단에 따른 수요대체, 5) 신흥국 소비 증가세 지속 등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 다. 작년 하반기만큼의 부족 현상은 아니지만 최근 패널가격이 아직까지 보합세를 이어가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작년 하반기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다. 이러한 추세는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중국 업체들의 신규 라인 증설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패널업체들의 약진이 2015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잊혀진 기업들이 돌아온다 1) 전방사업 성장에 따른 특수 가스업체 수혜: 패널업체 가동률 상승과 반도체 공정전환에 따라 특수 가

스업체들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2011년 이후 하락세를 겪었던 NF3시장은 자연적인 구조조정이 이루어 지게 되었다. 수익성 하락에 따라 이를 견디지 못하는 경쟁업체들은 시장에서 물러나게 되며 시장은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 이 상태에서 TV 수요 증가와 면적 대형화로 공정 소재 수요가 증가되어 물량 과 가격상승이 동시에 일어나게 되었다. NF3 수급은 2015년도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반도체 공정 소재 업체들의 안정적인 성장도 기대된다. 전방산업 공정전환과 지속적인 투자로 안정적

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는 높은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가동률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소재 수요도 안정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 들의 증설 및 공정전환이 지속됨에 따라 미세공정 관련 소재 및 기본 소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3) 스마트폰 관련 소재 업체들의 회복 예상: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2015년부터는 회복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AM OLED 패널을 중저가 모델까지 확대할 가능성 이 있으며, 최근 주요 중국 업체들의 AM OLED 패널 채택으로 SDC의 가동률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에 따라 스마트폰 관련 소재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Top pick: LG디스플레이, 관심종목: OCI머티리얼즈, 솔브레인 Top Pick으로는 TV시장의 우호적인 환경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OLED TV를 통해 중장기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LG디스플레이를 제시한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전방 사업 호조에 따라 소재 업체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 가동률 상승과 반도체 미세공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OCI머티리 얼즈와 SDC 회복과 반도체 재료 성장을 중심으로 한 솔브레인을 관심종목으로 추천 한다. 표 11. 디스플레이/전자재료 업종 유니버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종목 LG디스플레이 삼성SDI OCI머티리얼즈 솔브레인 이녹스 일진머티리얼즈

코드번호 034220 006400 036490 036830 088390 02015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6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매수 매수 중립

현재가 34,800 116,000 65,300 37,100 17,100 7,160

(원, %) 목표가 43,000 150,000 78,000 45,000 21,000 -

상승여력 23.6 29.3 19.4 21.3 22.8

변동사항 신규 신규 신규 신규 신규 신규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Global Peer analysis 디스플레이 패널 표 12. 디스플레이 패널 글로벌 동종 업체 Valuation 테이블 시가총액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AUO Innolux Sharp BOE 평균

매출액 15F

(십억원, %, 배)

영업이익

순이익

ROE

PER

PBR

EV/EBITDA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2,452 28,298 28,814 202,978 207,043 214,078 5,814 13,907 13,843 5,429 14,591 14,120 3,499 26,456 26,545 19,351 8,301 10,230 0 0

1,777 26,248 750 827 889 584 0

1,284 27,347 709 711 910 826 0

1,359 23,512 648 638 272 588 0

963 24,626 610 538 315 800 0

11.2 13.6 9.7 8.2 12.7 4.6 10.0

7.2 12.6 8.7 6.5 12.4 5.9 8.9

9.2 10.1 8.6 8.1 12.7 31.8 13.4

12.9 9.6 9.3 9.6 11.2 22.7 12.6

1.0 1.2 0.9 0.7 1.5 1.4 1.1

0.9 1.1 0.8 0.6 1.3 1.4 1.0

2.1 3.6 3.5 3.3 5.2 8.7 4.4

2.1 3.1 3.8 3.9 5.3 6.8 4.2

자료: Bloomberg, KDB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55.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 컨센서스 및 주가추이(15F)

그림 56.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상대주가

(십억원)

(원) 2015 OP 컨센서스 (L)

1,400

50,000

(-1Y=100) 250

LG디스플레이 AUO Sharp BOE

주가 (R) 1,300

40,000

200

30,000

150

20,000

100

10,000

50

1,200

삼성전자 Innolux CPT

1,100 1,000 900 800 14.1

14.4

14.7

14.10

0 13.1

0 15.1

13.7

14.1

14.7

15.1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57.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P/B-ROE (15F)

그림 58.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P/E-EPSG (15F)

(P/B, 배)

(P/E, 배) 35

1.6 BOE

Sharp 삼성전자

BOE

30 25

1.2 20 LG디스플레이

15

삼성전자

AUO

0.8

Sharp

10

LG디스플레이

Innolux

AUO

5

Innolux (EPSG, %)

(ROE, %) 0

0.4 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5

10

15

0

20

40

60

8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7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2차전지 표 13. 2차전지 글로벌 동종 업체 Valuation 테이블 시가총액 삼성SDI LG화학 소니 GS유아사 BYD Simplo Tech Dynapack 평균

7,977 12,790 27,746 2,020 14,553 1,649 380

매출액

(십억원, %, 배)

영업이익

순이익

ROE

PER

PBR

EV/EBITDA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8,004 21,101 73,189 3,787 12,114 2,219 736

8,404 23,989 75,050 4,004 13,820 2,365 634

245 1,494 3,299 282 629 156 20

335 2,018 3,980 322 825 173 16

379 1,208 1,355 178 349 132 22

454 1,640 1,749 201 500 131 20

3.3 9.5 6.6 12.2 6.9 17.0 8.4 9.1

3.8 11.9 8.0 12.3 8.7 16.4 7.3 9.8

21.5 11.3 19.8 11.3 31.4 13.4 11.8 17.2

18.0 8.3 15.4 10.2 23.5 13.7 19.8 15.6

0.7 1.0 1.2 1.4 2.0 2.2 1.4 1.4

0.7 0.9 1.2 1.2 1.8 2.1 1.4 1.3

7.5 5.0 4.2 6.9 15.7 6.9 7.3 7.6

6.3 3.9 3.9 6.4 13.5 6.7 7.8 6.9

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59. 삼성SDI 영업이익 컨센서스 및 주가추이(15F) (십억원) 600

그림 60. 2차전지 업체 상대주가 (천원)

2015 OP 컨센서스 (L)

(-1Y=100)

200

180

160

140

120

100

80

60

삼성SDI 소니 BYD Dynapack

주가 (R) 500

LG화학 GS유아사 Simplo Tech

400

300

200

100 14.1

14.4

14.7

14.10

40 15.1

20 13.1

13.7

14.1

14.7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61. 글로벌 2차전지 업체 P/B-ROE (15F)

그림 62. 글로벌 2차전지 업체 P/E-EPSG (15F)

(P/B, 배)

15.1

(P/E, 배) 35

2.5 Simplo Tech 2.0

BYD

1.5

Dynapack

BYD

30 25 20

GS유아사 소니

1.0

Simplo Tech

15

LG화학

LG화학 10

삼성SDI

0.5

삼성SDI

소니

Dynapack GS유아사

5 (ROE, %)

0.0 0

5

1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8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5

20

(EPSG, %) 0 -400

-20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0

200

400

600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전자재료 표 14. 전자재료 글로벌 동종 업체 Valuation 테이블 시가총액 OCI머티리얼즈 솔브레인 일진머티리얼즈 이녹스 한솔케미칼 원익머트리얼즈 국내평균 DU PONT SHIN-ETSU CHEM NITTO DENKO MITSUBISHI CHEM SUMITOMO CHEM JSR HITACHI CHEM SHOWA DENKO UDC FURUKAWA CABOT SUMITOMO 해외평균 평균

매출액

(십억원, %, 배)

영업이익

순이익

ROE

PER

PBR

EV/EBITDA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689 610 281 210 545 299

256 580 463 189 410 161

274 615 527 227 456 185

57 63 4 29 46 34

62 72 26 41 51 41

43 54 3 25 41 27

48 61 24 35 48 33

72,997 30,794 11,449 7,974 6,946 4,153 3,950 1,966 1,323 1,220 1,206 1,103

39,601 11,962 7,847 37,169 21,285 3,981 5,169 8,575 238 8,098 477 2,118

41,603 12,475 8,195 38,216 21,799 4,173 5,409 8,989 283 8,321 496 2,173

6,078 2,010 942 1,858 1,171 416 444 377 92 223 88 125

6,571 2,244 1,010 2,027 1,335 458 494 430 120 253 97 136

4,363 1,338 679 639 679 295 309 160 70 112 68 73

4,927 1,473 726 729 774 327 347 200 86 135 75 80

12.7 12.2 1.2 16.7 17.8 17.3 13.0 24.8 7.6 12.5 7.1 10.2 9.0 9.8 6.3 11.8 6.8 14.8 5.3 10.5 11.7

12.7 12.2 8.2 19.4 17.8 17.6 14.7 25.4 8.1 12.1 7.6 10.8 9.3 10.0 7.3 13.0 7.9 14.5 5.4 10.9 12.8

15.9 11.3 87.2 8.4 13.4 11.0 24.5 16.5 22.9 16.1 12.3 10.1 13.9 12.8 11.4 19.2 10.8 18.0 14.3 14.9 19.7

14.2 10.1 11.9 6.0 11.4 9.1 10.4 14.8 20.5 14.9 10.8 8.8 12.5 11.4 9.2 14.0 9.0 16.0 12.6 12.9 11.7

1.9 1.3 1.0 1.3 2.3 1.7 1.6 3.9 1.7 1.9 0.9 1.0 1.2 1.2 0.7 2.4 0.7 0.7 1.5 1.5

1.7 1.2 0.9 1.0 1.9 1.5 1.4 3.5 1.6 1.7 0.8 0.9 1.1 1.1 0.6 2.1 0.6 0.7 1.3 1.4

8.0 5.7 71.6 4.8 10.8 6.1 17.8 10.5 8.7 7.0 6.2 8.0 5.4 5.0 7.0 8.9 8.5 9.8 5.8 7.6 12.7

6.9 4.9 15.0 3.0 10.0 5.1 7.5 9.8 8.0 6.7 6.0 7.5 5.0 4.6 6.7 7.1 7.9 9.1 5.5 7.0 7.3

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63. OCI머티리얼즈 영업이익 컨센서스 및 주가추이(15F) (십억원) 60

그림 64. 솔브레인 영업이익 컨센서스 및 주가추이(15F) (원) 70,000

2015 OP 컨센서스 (L) 주가 (R)

(십억원)

(원) 2015 OP 컨센서스 (L)

150

50,000

주가 (R)

50

60,000

120

50,000

90

40,000

60

45,000 40,000

40

35,000 30,000

30

20 14.1

14.4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4.7

14.10

30,000

30

20,000 15.1

0

25,000

14.1

14.4

14.7

14.10

20,000 15.1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9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그림 65. 이녹스 영업이익 컨센서스 및 주가추이(15F)

그림 66. 전자재료 업체 상대주가

(십억원)

(-1Y=100) 250

(원) 2015 OP 컨센서스 (L)

80

30,000

이녹스 OCI머티리얼즈 SHIN-ETSU CHEM NITTO DENKO

주가 (R) 25,000

200

솔브레인 일진머티리얼즈 MITSUBISHI DU PONT

60 20,000

150

15,000

40

100 10,000 20

50 5,000

14.1

14.4

14.7

0 13.1

0 15.1

0 14.10

13.7

14.1

14.7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67. 글로벌 전자재료 업체 P/B-ROE (15F)

그림 68. 글로벌 전자재료 업체 P/E-EPSG (15F)

15.1

(P/E, 배) 100

(P/B, 배) 5

일진머티리얼즈

4

80

DU PONT NITTO DENKO

3

60 한솔케미칼

2

40

OCI머티리얼즈

SHIN-ETSU

솔브레인

1 일진머티리얼즈

JSR FURUKAWA

이녹스

20

HITACHI

5

10

(ROE, %) 15

20

25

솔브레인

DU PONT

0 -100

3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OCI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NITTO DENKO

0 0

SHIN-ETSU

FURUKAWA HITACHI

이녹스

-50

0

50

100

(EPSG, %)

150

200

25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기타 표 15. TSP 글로벌 동종 업체 Valuation 테이블 시가총액

매출액

(십억원, %, 배) 영업이익

순이익

ROE

PER

PBR

EV/EBITDA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87

306

353

28

18

21

16

13.5

11.2

4.1

5.7

0.6

0.6

3.0

2.7

TPK 홀딩

2,476

5,306

5,647

153

205

117

136

7.0

8.2

20.7

16.9

1.5

1.4

7.6

7.1

O필름 기술

4,122

4,537

5,661

245

333

211

265

17.3

23.1

16.2

11.7

4.5

3.7

13.7

11.6

라이바오 하이테크

1,636

754

2,114

10

-

10

58

1.3

-

147.2

27.6

1.8

-

36.1

-

743

1,092

1,128

81

88

61

65

10.1

9.1

11.5

10.8

1.2

1.1

4.6

4.7

3.7

8.0

37.4

14.5

1.9

1.7

13.0

6.5

에스맥

닛샤 프린팅 평균

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3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표 16. TV set 글로벌 동종 업체 Valuation 테이블 시가총액 삼성전자

매출액 15F

(십억원, %, 배) 영업이익

순이익

ROE

PER

PBR

EV/EBITDA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202,978 207,043 214,078

26,248

27,347

23,512

24,626

13.6

12.6

10.1

9.6

1.2

1.1

3.6

3.1

LG전자

10,113

61,649

69,670

2,253

2,840

1,218

1,547

9.6

11.1

8.9

7.0

0.8

0.7

4.2

3.6

파나소닉

29,841

73,033

75,427

3,629

3,966

1,945

2,198

10.8

11.4

14.6

13.0

1.5

1.4

4.9

4.6

소니

27,746

73,189

75,050

3,299

3,980

1,355

1,749

6.6

8.0

19.8

15.4

1.2

1.2

4.2

3.9

하이얼

7,547

13,940

15,668

665

759

503

585

25.4

23.5

14.7

12.2

3.2

2.6

9.1

7.7

하이센스

2,835

5,870

6,396

318

347

280

318

12.7

12.2

10.1

9.3

1.3

1.2

7.3

6.6

스카이워스

1,661

6,274

6,869

285

297

242

251

12.6

11.8

7.1

7.0

0.9

0.8

6.2

5.5

TCL

1,180

5,129

5,830

198

227

191

220

29.6

26.9

6.3

5.6

1.8

1.4

5.9

5.0

15.1

14.7

11.5

9.9

1.5

1.3

5.7

5.0

평균 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17. Glass & Display Componet 글로벌 동종 업체 Valuation 테이블 시가총액

매출액

영업이익

(십억원, %, 배)

순이익

ROE

PER

PBR

EV/EBITDA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32,428

11,116

11,388

2,679

2,791

2,388

2,565

10.2

10.6

14.7

14.1

1.4

1.3

8.0

7.8

아사히글라스

6,515

12,563

12,995

581

635

232

294

2.3

3.0

27.8

21.0

0.6

0.6

6.2

5.9

NEG

2,463

2,319

2,332

97

108

56

68

1.2

1.5

45.4

38.0

0.5

0.5

4.8

4.6

노바텍

3,970

2,110

2,292

314

354

275

305

27.2

28.2

14.4

13.0

3.6

3.5

11.0

9.8

칩본드 테크

1,465

690

765

131

161

106

127

13.4

15.1

13.7

11.3

1.8

1.6

7.9

7.1

라디언트

1,575

2,173

2,347

191

211

163

178

20.1

19.9

10.0

8.6

1.8

1.7

4.0

3.7

858

2,926

2,980

134

141

103

109

11.2

11.8

8.3

7.8

1.0

1.0

3.2

3.2

12.2

12.9

19.2

16.3

1.5

1.5

6.4

6.0

코닝

Coretronic 평균

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표 18. 공정용 가스 글로벌 동종 업체 Valuation 테이블 시가총액

매출액

(십억원, %, 배)

영업이익

순이익

ROE

PER

PBR

EV/EBITDA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15F

16F

299

161

185

34

41

27

33

17.3

17.6

11.0

9.1

1.7

1.5

6.1

5.1

에어리퀴드

46,107

20,494

21,682

3,616

3,882

2,308

2,498

15.1

15.2

19.9

18.4

3.0

2.7

10.3

9.6

프렉스에어

39,774

13,953

14,919

3,167

3,479

2,127

2,361

27.0

28.0

18.6

16.9

4.7

4.3

11.1

10.2

린데

38,093

22,566

23,799

3,037

3,348

1,921

2,174

11.1

11.7

19.4

17.4

2.1

2.0

9.6

8.9

에어 프러덕츠

33,267

11,751

12,462

1,994

2,233

1,513

1,682

17.7

17.8

22.1

19.6

3.6

3.3

12.8

11.9

3,096

14,759

15,158

482

574

215

283

6.5

8.0

13.8

10.7

0.9

0.8

9.1

8.1

287

379

396

38

50

32

43

-

-

9.1

6.8

1.7

1.4

6.6

6.0

15.8

16.4

16.3

14.1

2.5

2.3

9.4

8.5

원익머트리얼즈

Mitsui KDK 평균

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1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부록: 디스플레이 용어 정리 디스플레이의 분류 CRT(Cathode Ray Tube, 음극선관): 1887년 K.F. Braun이 최초로 전자관을 발명 → 1934년 영국인 쇤베르크가 진공관 TV 발명하였으며 미국의 RCA사에 의해 상용화. 유리관 내부를 진공으로 하고 높은 전압을 걸어주면 (-)극에서 (+)극으로 빛과 같은 선이 방출되는 원리 PDP(Plasma Display Panel,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1927년 Bell System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원리 발

견 → 1964년 일리노이 대학이 단색 PDP 개발해 모니터용으로 보급. 압축된 방전가스(네온 or 아르 곤)에 전압을 가함으로써 발생된 자외선이 형광체에 부딪혀 가시광선을 방출하는 원리 LCD(Liquid Crystal Display, 액정표시장치): 1888년 오스트리아 F.Reinitzer가 액정(Liquid Crystal) 발 견 → 1968년 미국 RCA사에 의해 디스플레이에 최초 응용. 액정 물질에 전기적 자극을 가하면 분자 구조가 움직이는 원리를 이용해 광학적인 효과를 구현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발광다이오드): 1982년 Kodak의 C.W. Tang 박사가 OLED

소자 개발→ 2002년 Sanyo-Kodak 5.5” AMOLED 시제품 발표. 형광/인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외부 광원 없이 고유의 색으로 자체 발광하는 원리를 이용.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특징 때문 에 OLED는 제품 두께를 더욱 얇게 만들 수 있으며, 특수 유리나 플라스틱을 이용해 구부리거나 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기 제작에 유리

LCD 구성 요소 BLU(Back light unit): 디스플레이 전 영역에 균일한 맑기의 빛을 공급하는 광원장치. 자체 발광력이 없

는 LC Panel의 하부에 위치하여 균일한 평면광을 조사시켜 LCD 화상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LCD는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백라이트 필수. 광원 (CCFL, LED), 광학 부자재 (Diffuser, Prism Sheet, LGP), 구조물 (Mold Frame, Chassis), 인버터 등으로 구성 편광판(Polarizer): 여러 방향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빛을 특정 방향의 특성만 갖는 빛으로 변환시켜주

는 필름. BLU를 통해 형성된 면광원을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는 선광원으로 전환시켜주는 후면 편광 판과 액정을 통해 선택적으로 진행 방향이 변화된 빛을 제어해주는 전면 편광판이 있음. 편광의 특성 을 구현하는 PVA 필름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필름들을 합착하여 제조 액정(Liquid Crystal): 분자의 배열에 따라 빛의 방향성을 제어할 수 있는 소재. 인가된 전압의 크기에

따라 액정의 배열 상태가 달라지고, 배열 상태에 따라 투과되는 빛의 양(명암)을 제어 가능. 액정 분 자의 배열 상태에 따라 크게 TN, IPS, VA의 세가지 방식으로 구분. - TN(Twisted Nematic): 꼬인 구조의 액정 분자 배열이 빛의 진행 방향을 변환시켜 광량을 제어 - VA(Vertical Alignment): 전압이 없는 상태에서 액정 분자가 수직 방향으로 배열되어 빛을 차단 - IPS(In-Panel Switching): 액정 분자를 수평으로 눕혀 옆방향으로만 회전시킴으로써 백라이트의 광량을 제어

32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TFT 기판(Thin Film Transistor): LCD 패널에 사용되는 두 장의 유리기판 중 아래의 기판(Backplane)

에 반도체 공정을 활용해 회로를 형성. TFT 기판 위에 형성되는 화소 전극과 컬러필터 기판에 형성 되는 공통 전극에 가해지는 전기적 신호를 제어해 액정의 배열을 제어. 구동회로로부터 전달된 전기 신호를 제어하여 각 화소를 동작시키는 일종의 ‘스위치’. 전자를 이동시키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ASi TFT, LTPS TFT, Oxide TFT 등이 있음. - a-Si TFT(Amorphous Silicon): 비정질 실리콘을 재료로 만든 TFT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됨 - LTPS TFT(Low Temperature PolySilicon): 상대적으로 저온에서 제작한 단결정 TFT - Oxide TFT: 산화물(Oxide) 기반의 TFT. a-si(armophous silicon) TFT에 비해 전자이동속도가 10배 이상 빨라 UD급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기존 a-si 공정프로세스와 비슷하므로 추가 비용이 적고, 전력소모가 낮다는 장점이 있음 표 19. TFT 기판 비교 특성

a-Si TFT

LTPS TFT

균일도

매우 우수

이론적으로 취약

Oxide TFT 이론적으로 우수하나 R&D 진행 중

안정성

취약

매우 우수

우수

공정 온도

150~350℃

350~450℃

150~400℃

원가 경쟁력

매우 우수

취약

우수

수율

매우 우수

취약

이론적으로 우수하나 R&D 진행 중

Application

LCD, e-paper

대면적화

매우 우수, 100인치 이상

주요 걸림돌

취약한 전자 이동도 및 신뢰성

고해상도 LCD, OLED LCD, OLED, e-paper 40인치 미만으로 예상, 55인치 계 잠재력 100인치 이상 획중 균일도, 원가 경쟁력, 대화면화 신뢰성 미 확보 및 양산 공정 안정화 필요

자료: Display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구동회로(T-con & Drive IC): 영상 신호를 각 화서로 분해하여 패널로 전달하는 회로. Timing

Controller (T-Con), Gate Driver IC, Source Driver IC로 구성 - T-con: 튜너 또는 그래픽카드에서 받은 영상 신호를 각각의 Driver IC로 전달하는 중앙 컨트롤 타 워 역할을 하는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 Driver IC: 화면에 글자나 영상 이미지 등이 표시되도록 픽셀을 작동시키는 부품. 각종 전자 부품 들과 함께 PCB 상에 장착되어 LCD를 작동시키는데, LCD의 크기나 처리하고자 하는 색상의 수에 따라 그만큼 분담하는 구동 칩의 숫자도 늘어나 보통 1개에서 수십 개까지 부착 컬러필터(Color Filter): 광원으로부터 나온 백색광을 빨강, 초록, 파랑의 세가지 색의 빛으로 변환시키

는 장치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3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그림 69. LCD의 주요 구성 요소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OLED 관련 용어 Cathode: 음극. 전자(Electron)를 공급하는 전극 HIL(Hole Injection Layer): 정공 주입층. 단분자 OLED 적층 발광 구조 중의 양극(Anode)에 가장 가까

운 층으로, Hole이 쉽게 발광층으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층 HTL(Hole Transfer Layer): 정공 주입층에서 들어온 정공을 EML로 전송하기 위한 층 EIL(Electron Injection Layer): 음극(Cathod)에서 EML에서 발광을 하기 위해 전자를 받아들이는 층 ETL(Electron Transfer Layer): 음극(Cathod)에서 주입된 전자가 EML에서 발광을 하기 위해서 보내주

는층 EML(Emitting Layer): 정공(hole)과 전자(electron)가 결합하여 photon 및 열에너지로 변환하여 발광

하는 층. 물질의 종류에 대해서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발광할 수 있음 그림 70. OLED 발광 원리

그림 71. OLED 패널 구조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34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기타 용어 해상도(Resolution): 디스플레이 대각선 1인치에 들어가는 픽셀의 수를 의미. 가로픽셀수 x 세로픽셀

수 (PPI)로 표시 UHD TV(Ultra high definition TV): FHD TV의 해상도를 뛰어넘는 TV를 의미. 최근에는 기존 FHD

TV(1920x1080) 대비 4배의 해상도를 가지는 4K TV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됨. 4K의 화소 수는 가로와 세로 모두 FHD의 두 배인 3840x2160. 화면의 화소 수는 830만 개. 최근에는 FHD 대비 16 배의 해상도를 가지는 8K TV 공개되어, 8K TV도 UHD TV의 범주로 구분하기도 함 퀀텀닷 TV(Quantum dot TV): 퀀텀닷(양자점)은 빛을 받으면 각각 다른 색을 내는 양자(量子·퀀텀)를

나노미터 단위로 주입한 반도체 결정을 의미. 퀀텀닷은 크기에 따라 방출되는 빛의 색깔이 변하기 때 문에 이를 필름 형태로 부착하거나 진공유리튜브에 증착한 디스플레이로 응용되고 있음. 2006년 미 국의 QD Vision이 퀀텀닷을 최초로 LED에 적용하며 퀀텀닷 기술개발 가속화. 색재현력이 100%에 가까워 OLED TV 못지않은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받음. 기본적으로 LED백라이트를 장착 한 LCD 기반 TV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접거나 구부려도 동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일반적으로 기판은 유리

를 사용하지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판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 해서 기존 제조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대신 저온 제조 프로세서를 사용. BLU가 없는 OLED가 LCD에 비하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에 유리

공정관련 용어 증착: 최종 산출물을 글라스 위에 얇게 도포하는 공정. 금속 재료일 경우는 Sputtering 방식을 이용하

고, 반도체나 절연막의 경우는 PECVD 방식을 이용 세정: 증착이 끝난 글라스 위의 이물질을 제거 하기 위한 공정. 감광물질(Photo Registor, 이하 PR)

코팅 세정이 끝난 글라스 위에 감광물질(Photo Registor)로 된 막을 형성. 형성된 막은 자외선에 민 감하게 반응하는 감광물질을 사용 노광 & 현상: PR 코팅이 끝난 글라스에 원하는 마스크 패턴을 띄운 후 자외선에 노출하는 공정. 노광

한 글라스를 현상하게 되면 마스크 패턴으로 인해 자외선을 받은 부분은 약해지고, 받지 않은 부분은 PR 코팅 상태를 유지하게 되어 자외선에 노출된 부분만 제거 식각: PR 에 의해 가려진 부분(노광 공정에서 자외선을 받지 않은 부분)을 제외한 증착막을 제거하는

공정. 금속막의 경우는 용제를 사용하는 습식 식각(Wet Etching), 반도체와 절연체는 플라즈마를 이 용하는 건식 식각(Dry Etching)을 이용 PR 박리(Strip 공정): 남은 PR을 용제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공정 BM(Black Matrix) 공정: 글라스 위에 블랙 매트릭스 패턴을 형성하는 공정으로 증착 → 세정 → PR 코

팅 → 노광 → 현상 → 식각 → 박리 순서로 진행 화소별 공정: Red, Green, Blue의 각 셀을 생성하기 위한 셀 단위 패턴 공정.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5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Top Picks 및 관심종목 LG디스플레이 (034220/매수) No.1 패널 업체   

2015년에도 균형적인 수급과 TV세트업체들의 공격적인 시장확대 전략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 TV교체 주기 도래, TV 대면적화에 따른 제한적인 물량 증가 다양한 고객사 확보와 차별적인 기술력은 중장기적 성장동력

삼성SDI (006400/매수) 조금 더 멀리 보자   

TV 교체 수요와 대면적 수요 증가에 따라 편광필름 성장 지속 고마진의 반도체 소재 성장 BMW 판매 확대와 중국 시장으로의 매출 증가를 통해 규모의 경제 이루어 나갈 것으로 전망

OCI머티리얼즈 (036490/매수) 구조적 성장기   

NF3의 타이트한 수급으로 ASP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반도체 공정 전환과 LCD 대면적화에 따른 수혜 모노실란 공장 재 가동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솔브레인 (036830/매수) 반도체의 구조적 성장과 함께 하자   

반도체 소재의 전반적인 제품 믹스 개선 예상, 주요 고객사의 추가적인 투자 가능성 높다고 판단 Thin Glass 실적 회복 기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OLED 채택 비중 증가 삼성디스플레이 OLED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점진적인 매출 회복 예상

이녹스 (088390/매수)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   

FPCB 업체들의 신규 고객선 확보 및 전방 사업 회복으로 실적 개선 전망 QFN 및 DAF 등 반도체 소재 부분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 2-Layer FCCL 등 신규 사업 본격화

일진머티리얼즈 (020150/중립) 아직까지는 기대보다는 우려가 높다   

36

고객 다변화를 통한 신규 거래선 확보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 가능성 존재 자회사 일진LED 부진한 실적 지속 모노실란 공장 재 가동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LG디스플레이 (034220) No.1 패널 업체

디스플레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매수

(Initiate) 목표주가(원,12M)

43,000

현재주가(15/01/22,원)

34,800 24%

상승여력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fwd BPS(주당순자산) 35,828원에 적정 P/B 1.2배를 적용했다. 최근 주요 고객사 TV 판매 부진에 따른 우려가 있으나, TV 패널 가격 강세와 신규 제품 물량 확대를 통해 상반기 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고객 Base는 동사의 프리미엄 요건이다. 향후 OLED 수율이 개선됨에 따라 재평가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2015년도 우호적인 시장환경 영업이익(14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4F,십억원) EPS 성장률(14F,%) MKT EPS 성장률(14F,%) P/E(14F,x) MKT P/E(14F,x) KOSPI

116.5 -1.5 13.0 13.2 1,920.82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50

1개월 2.1 3.2

1,351 1,359

12,452 358 62.1 32.9 0.69 23,100 36,350 6개월 12개월 3.6 29.1 9.4 32.5

LG디스플레이

2015년에도 균형적인 수급과 TV세트업체들의 공격적인 시장확대 전략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

된다. 이유는 1) TV교체 주기 도래 2) TV세트 업체들의 공격적인 판매 계획 3) TV 대면적화에 따 른 제한적인 물량 증가 4) PDP생산 중단에 따른 수요대체 5)신흥국 소비 증가세 지속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도 전 분기 대비 감익은 불가피하나 TV패널 가격 강세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하반기로 갈수록 TV세트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하락으로 패널 업체들과 부품업체들에 대한 가격 하락압력이 증가 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면적화에 따른 제한적인 공급량 증가로 그 강도 는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중국 업체들의 신규라인 증설에 대한 우려감도 있지 만 과거 사례를 볼 때 정상적인 생산 수준까지 올라올 때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다.

다양한 고객사 확보와 차별적인 기술력은 중장기적 성장동력 1) LG디스플레이는 현재 다양한 거래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Xiaomi와 같은 신흥강자들과 발

KOSPI

빠르게 협업 하며 성장하고 있다. 주요 고객 다변화는 향후 가격 협상에 유리한 측면도 있 으며 나아가 추가적인 고객확보에도 유리하다.

130 110

2) OLED와 같은 차별화된 기술로 경쟁업체들과의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현재는 높은 가격으

90 70 14.1

14.5

14.9

15.1

로 인해 경쟁력은 다소 떨어지나 중장기 적으로 볼 때 타사와 차별화 할 수 있다고 판단된 다. 추가적으로 플라스틱 OLED가 적용된 제품이 상반기에 출시 될 예정이다. 상기 제품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는 다면 주가에 충분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1 24,291 -764 -3.1 -771 -2,155 -7.3 0.9

12/12 29,430 912 3.1 233 652 2.3 47.6 1.1

12/13 27,033 1,163 4.3 426 1,191 4.1 21.3 0.9

12/14F 25,818 1,351 5.2 923 2,579 8.4 13.0 1.1

12/15F 28,298 1,777 6.3 1,359 3,798 11.2 9.2 1.0

12/16F 28,814 1,284 4.5 963 2,691 7.2 12.9 0.9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LG디스플레이,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7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투자포인트 1. 2015년도 우호적인 시장환경 2015년에도 균형적인 수급과 TV세트업체들의 공격적인 시장확대 전략으로 안정적인 실적 이 기대된다. 1) 2015년은 TV수요 교체주기와 맞물려 있는 한 해이다. 이에 따라 TV업체들도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를 노리고 있다. 이러한 시장 점유율은 결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자극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2) 하반기부터 중국의 공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대면적화에 따른 제한적인 물량증가로 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대만의 주요 패널 업체들의 2015년도 양상계획을 살 펴보면 30인치대 제품을 줄이고 40인치 이상 TV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3) PDP생산 중단에 따른 일부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전체 TV시장에서 차지하는 수량은 많지 않지만 PDP TV가 차지하는 부분을 LCD TV가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 된다. 소폭의 LCD TV판매 증가뿐만 아니라 면적의 대형화를 기대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PDP가 40인치 이 상이 주력인 점을 고려 시 PDP TV사용자는 TV교체시 대형 제품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 다고 판단된다 그림 72. LCD 수요 공급 전망 (백만m2) 50

공급(L)

수요(L)

공급과잉률(R)

가동률 100% 가정했을때 공급/수요

(%) 160 150

40

140 130

30

120

Oversupply 20

10

110 Shortage

100 90 80

0 1Q06

1Q07

1Q08

1Q09

1Q10

1Q11

1Q12

1Q13

1Q14

1Q15F

자료: Displayseach, HIS, Gartner,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투자포인트 2. 차별화된 경쟁력 OLED OLED TV는 동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이다. 최근 다양한 업체에서 퀀텀닷 TV를 내놓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정 수준이 되는 TV세트 업체들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TV라는 것이다. 물론 단 기간 내에 가격 경쟁력으로 OLED TV대비 우수하지만 중장기 적 으로 볼 때 패널 업체나 TV 세트업체들에게 큰 이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LCD TV의 원가 중 약 70%가 재료비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CAPA를 증설 시켜 나가며 싸운다면 TV부품업체와 세트업체 모두 수익성 하락 압력을 받 게 된다. OLED TV의 경우 재료비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BLU가 필요 없어 일정 수준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면 영업이익 레버리지를 가지게 된다. 현재 LG 디스플레이가 OLED TV를 생산하며 생기는 적자는 5,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 다. 하지만 향후 M2라인 가동과 함께 물량이 증가되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추가적으로 물량의 증가와 함께 재료비 인하도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2015년 하반기로 갈수록 OLED TV 확대에 주력하며 적자 폭을 줄여 나갈 수 있다고 예상 된다. OLED TV는 LG디스플레이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 요소라고 판단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를 가지게 될 것이다.

38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그림 73. OLED TV 시장 전망 (천대) 6,000 5,000

65" 65" 65" 65"

4K 4K 4K 4K

(달러)

LCD TV (L) OLED TV (L) LCD TV ASP (R) OLED TV ASP (R)

15,000

12,000

9,999

4,000

9,000 7,541

3,000

6,000

5,258

2,000

3,487

2,640 1,000

1,756

2,273

1,389

1,183

3,000

1,019

0

0 2014

2015F

2016F

2017F

2018F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74. 55” FHD LCD TV 원가 구조

그림 75. 55”FHD OLED TV 원가 구조 Array 8%

Expense & others 6% Depreciation 22%

Expense & others 5%

Cell 21%

Array 11%

Depreciation 38%

OLED & Encap 34%

Labor 9% Module 34%

Labor 8% Module 4%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76. LG전자 OLED TV(CES 2015)

그림 77. 플라스틱 OLED를 적용한 애플워치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Apple,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9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실적 전망 LG디스플레이의 2015년 매출액은 28조 2,980억원(9.6% YoY), 영업이익 1조 7,770억원(+31.5% YoY)으로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도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1분기의 감익 정도가 문제이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비수기이기 때 문에 감익은 불가피 하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큰 폭의 감익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하반기 정도로 수급이 타이트 하지는 않지는 아직까지 TV패널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보아 어느 정도 수요는 존재한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1분기 감익 정도가 시장의 기대보다 양호하다면 양호한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표 20. LG디스플레이 실적전망 구분 평균 환율 (원/달러) 출하 면적 (Km2) 평균 가격 (USD/m2) 매출액 노트북 모니터 TV 중소형 원가 재료비 감가상각비 판관비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EBITDA EBITDAM 증가율 (QoQ/YoY) 출하 면적 증가율 평균 가격 증가율 매출액 증가율 노트북 모니터 TV 중소형 원가 증가율 재료비 감가상각비 판관비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영업이익률 %p EBITDA 증가율 EBITDAM %p

(십억원, %)) 1Q14

2Q14

3Q14

4Q14F

1Q15F

2Q15F

3Q15F

4Q15F

2013

2014F

2015F

1069.2 8,325 628 5588 671 1118 2290 1509 4924 3357 898 570 94 1.7 1015 18.2

1029 9,360 615 5979 717 1256 2511 1495 5270 3815 823 545 163 2.7 1008 16.9

1025.76 9,654 658 6547 655 1113 2750 2030 5463 4003 799 610 475 7.2 1295 19.8

1055 9,899 738 7705 660 1121 2811 3113 6451 5085 837 634 619 8.0 1541 20.0

1095 9,060 671 6661 638 1100 2742 2181 5697 4163 867 627 337 5.1 1282 19.3

1090 9,418 664 6819 650 1132 2825 2212 5728 4264 828 600 491 7.2 1390 20.4

1070 9,923 664 7053 665 1165 2882 2341 5914 4441 808 640 500 7.1 1373 19.5

1070 10,467 693 7765 652 1130 2909 3074 6619 5279 808 697 449 5.8 1317 17.0

1049.8 35,439 701 27,033 2,838 5,328 11,791 7,077 23,525 17,422 3,738 2,345 1,164 4.3 5190 19.2

1090 37,239 660 25,819 2,702 4,608 10,362 8,147 22,109 16,260 3,357 2,359 1,351 5.2 4894 19.0

1080 38,868 673 28,298 2,604 4,527 11,358 9,809 23,957 18,147 3,311 2,564 1,777 6.3 5147 18.2

-13.1 -9.9 -21.1 -13.9 -7.1 -12.6 -39.1 -20.9 -31.2 6.5 -4.2 -63.3 -1.9 -14.8 1.3

12.4 -2.0 7.0 6.9 12.4 9.6 -0.9 7.0 13.6 -8.3 -4.2 72.7 1.0 -0.7 -1.3

3.1 7.0 9.5 -8.7 -11.4 9.5 35.8 3.7 4.9 -3.0 11.7 191.1 4.5 28.5 2.9

2.5 12.1 17.7 0.8 0.8 2.2 53.3 18.1 27.0 4.9 4.0 30.5 0.8 19.0 0.2

-8.5 -9.0 -13.6 -3.4 -1.9 -2.4 -29.9 -11.7 -18.1 3.5 -1.2 -45.5 -3.0 -16.8 -0.8

4.0 -1.1 2.4 2.0 2.9 3.0 1.5 0.5 2.4 -4.5 -4.2 45.6 2.1 8.4 1.1

5.4 0.0 3.4 2.3 2.9 2.0 5.8 3.2 4.2 -2.4 6.7 1.7 -0.1 -1.2 -0.9

5.5 4.4 10.1 -2.0 -3.0 0.9 31.3 11.9 18.9 0.0 9.0 -10.1 -1.3 -4.0 -2.5

-1.2 -3.5 -8.1 -24.4 4.7 -13.4 1.6 -11.0 -15.7 -14.2 12.1 27.5 1.2 -3.6 0.9

5.1 -5.8 -4.5 -4.8 -13.5 -12.1 15.1 -6.0 -6.7 -10.2 0.6 16.1 0.9 -5.7 -0.2

4.4 2.1 9.6 -3.6 -1.8 9.6 20.4 8.4 11.6 -1.4 8.7 31.5 1.0 5.2 -0.8

자료: LG디스플레이,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리스크 분석 1) OLED 수율 개선 지연 가능성. OLED의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다. 그리고 가격을 낮추기 위

해서는 수율 개선과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 최근 OLED TV가격이 가파르게 내려왔으나 아직까지 소비자에게는 비싼 편이다. 지속적으로 수율 개선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2015년 하반기부터 어느 정도 성과가 기대된다. 2) 유통업체/TV세트업체의 단가인하 압력. 최근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확대와 인터넷 망의 대중화 때문이다. Amazon과 같은 업체들은 자체 물류 센터를 건설하여 규모의 경제를 키우고 온라인 업체들의 약점인 배송 속도를 개 선 시키고 있다. 온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이다. 유통의 온라인화가 진행될수록 가 격 경쟁은 심화될 수 밖에 없다. 특히 향후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 시켜 나가야 할 브라질, 중국, 인도 같은 경우는 온라인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곳이다. AT Kearney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온라인에서 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비중은 평균 약 25% 이다. 그 중 미국과 일본은 21%, 한국은 13% 수준이다. 하지만 중국과 브라질의 경우 50% 수준으로 매우 높다. 인도의 경우도 온라인 유통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향후 세트 업체들은 조금 더 강도 높게 가격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시장이 올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의 가격 경쟁은 결국 부품업체들의 단가 인하 압력으로 돌아올 가능성 이 높다. 따라서 부품 업체들은 OLED와 같은 차별적인 기술력 또는 다양한 고객사 확보를 통해 가격 협상에 유리한 위치에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패널 제조업체와 TV세트 업체들의 수익성은 결국 비슷한 추이로 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수급이 타이트 하여 패널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단기간 내에 세트업체들이 패널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나 우려되는 사항은 분 명하다. 그림 78.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주가 추이

그림 79. LG전자 HE사업부와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율 추이

(천원)

60

(%) 15

50

10

(천원) LG전자(L)

180

LG디스플레이(R)

160 140 120

40

100

LG디스플레이

LG 전자(HE)

5

30

80

0

60

20 세트와 부품의 동조화

40

10

20 0

0 06

07

08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09

10

11

12

13

14

15

-5

-10 1Q10

1Q11

1Q12

1Q13

1Q14

1Q15F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41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부록] LG디스플레이 기업 소개 LG디스플레이는 금성소프트웨어㈜로 1985년에 설립되었으며, 1998년에 LG전자와 LG반 도체로부터 LCD 사업을 이관 받아 TV, 모니터, 노트북 등 IT 기기용 패널을 제조, 판매하 고 있다. LG display Guangzhou등을 포함 총 18개의 종속회사와 14개 지분법 대상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주 구성은 LG전자 38%, 국민연금 10%, 소액주주 52%로, 모회사와 국민 연금 외 5%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14년 3분기 기준) 동사의 주요 제품은 TV, 모니터, 노트북 및 IT 기기(스마트폰 및 테블릿 PC)용 TFT-LCD 패널이다. 매출액은 TV용 패널이 42%, 모니터 17%, 노트북 10%, 중소형 패널(스마트폰 및 테블릿 PC 용) 31%로 구성되어 있다(14년 3분기 기준). 최근에는 중소형 패널의 매출 기여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iPad 및 iPad 신제품 출시로 중소형 패널의 매출액은 전체 매 출액의 17%(11년)에서 32%(14F)까지 증가하였다. 주요 경쟁사로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AU 옵트로닉스(대만), Innolux(대만), BOE 테 크놀로지(중국), CSOT(중국) 등이 있다. 주요 고객사는 TV용 패널의 경우 모회사인 LG전 자, 중소형 패널의 경우 Apple등이 있다. 그림 80. LG 디스플레이 지분구조

그림 81. 어플리케이션 별 매출액(14년 3분기 기준)

Notebook 10% LG전자 38%

S/M 31%

Monitor 17%

소액주주 52%

국민연금 10%

자료: Dart,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82. LG 디스플레이 주가 추이 및 MSCI Korea IT index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2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TV 42%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글로벌 1위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동사는 생산능력 기준 글로벌 1위 패널 업체이다. 14F 기준 생산능력은 51,136 Km² /quarter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22.2%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삼성 디스플레이(21%), 3위 Innolux(16%), 4위 AU 옵트로닉스(13%) 순이며, 상위 4개 업체가 글로벌 생산능력의 72% 를 차지하고 있는 과점시장이다. 최근에는 BOE 테크놀로지(7%), CSOT(4%) 등 중국업체 의 공격적인 라인증설은 수급 측면에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별로 동사의 시장점유율을 구분하면, TV용 패널의 경우 약 24% 수준이다. PC 모니터 패널은 30%, 노트북 및 Mini-PC 패널 28%, 테블릿 PC용 패널 18%의 시장점 유율을 보이고 있다(14F 출하면적 기준). 상대적으로 평균판가가 높은 UHD TV용 패널 출 하 증가 및 동사가 단독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워치 출시(상반기 중 출시 예정) 등은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지난 CES 2015에서는 스마트폰용 양면 Edge-Display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동사는 중장기 성장정략은 OLED이다. 동사는 TV용 OLED 패널 시장에서 기술 및 생산능 력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14F 기준 동사의 OLED 생산능력 기준 시장점유율은 70% 수준 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TV용 OLED 투자 지연으로 동사의 15F 시장점유율은 81%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수율 안정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판단한다. 그림 83. LCD 패널 시장점유율(생산능력 기준) LG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그림 84. TV용 LCD 패널 시장점유율(출하면적 기준)

Innolux

AUO

LG Display

Others

Samsung

Innolux

AUO

Others

100%

100% 80%

80% 60%

60%

40%

40%

20%

20% 19

21

22

23

23

23

22

21

08

09

10

11

12

13

14F

15F

24

23

21

25

25

27

26

24

06

07

08

09

10

11

12

13

24

24

0%

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85. TV용 OLED 패널 생산능력 추이

그림 86. LG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한 제품

14F 15F

(Km²/quarter) 1,200 1,000

LG Display Samsung AUO

800

Others

600 400 200 0 1Q13 3Q13 1Q14 3Q14 1Q15F 3Q15F 1Q16F 3Q16F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43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LG디스플레이 (03422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12/13 27,033 23,525 3,508 2,345 1,163 1,163 -333 -119 24 830 411 419 0 419 426 -7 397 404 -7 4,998 112 18.5 4.3 1.6

12/14F 25,818 22,109 3,709 2,359 1,351 1,351 -92 -57 13 1,259 337 923 0 923 923 0 846 835 11 4,859 1,358 18.8 5.2 3.6

12/15F 28,298 23,957 4,341 2,564 1,777 1,777 -35 -22 0 1,742 383 1,359 0 1,359 1,359 0 1,359 1,311 48 5,362 1,557 18.9 6.3 4.8

12/16F 28,814 24,901 3,913 2,628 1,284 1,284 -50 6 0 1,234 272 963 0 963 963 0 963 929 34 4,798 1,309 16.7 4.5 3.3

12/13 3,585 419 4,818 3,598 236 984 -1,356 -252 457 -1,400 -159 -4,504 -3,433 -183 -946 58 -391 -553 0 0 162 -1,317 2,339 1,022

12/14F 4,511 923 4,137 3,261 247 629 -250 -679 -173 -114 -185 -3,446 -3,131 0 -118 -197 796 681 0 0 115 1,846 1,022 2,868

12/15F 4,957 1,359 3,990 3,400 184 406 14 -27 -17 26 -383 -3,411 -3,400 0 -11 0 0 0 0 0 0 1,542 2,868 4,410

12/16F 4,509 963 3,779 3,400 114 265 32 -63 -39 60 -272 -3,227 -3,200 0 -27 0 -827 -827 0 0 0 447 4,410 4,858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12/13 7,732 1,022 3,208 1,933 1,569 13,983 407 11,808 468 21,715 6,789 4,454 908 1,427 4,129 2,995 1,134 10,918 10,611 1,789 2,251 6,663 186 10,797

12/14F 10,171 2,868 3,491 2,104 1,708 13,834 442 11,707 483 24,005 7,648 4,847 1,247 1,554 4,571 3,337 1,234 12,219 11,461 1,789 2,251 7,583 326 11,787

12/15F 11,771 4,410 3,519 2,121 1,721 13,654 446 11,707 298 25,424 7,698 4,886 1,247 1,565 4,581 3,337 1,244 12,279 12,820 1,789 2,251 8,942 326 13,146

12/16F 12,352 4,858 3,582 2,159 1,753 13,349 454 11,507 184 25,700 6,988 4,975 420 1,593 4,603 3,337 1,266 11,592 13,783 1,789 2,251 9,904 326 14,109

12/13 21.3 1.7 0.9 2.2 1,191 14,636 29,655 0 0.0 0.0 -8.1 -7.1 27.5 82.7 8.4 12.5 6.6 1.8 4.1 4.8 101.1 113.9 14.6 7.3

12/14F 13.0 2.4 1.1 2.6 2,579 14,141 32,030 0 0.0 0.0 -4.5 -2.8 16.2 116.5 7.9 12.8 7.1 4.0 8.4 8.1 103.7 133.0 2.5 12.4

12/15F 9.2 2.3 1.0 2.1 3,798 14,948 35,828 0 0.0 0.0 9.6 10.4 31.5 47.3 8.3 13.4 7.3 5.5 11.2 11.5 93.4 152.9 -9.6 15.8

12/16F 12.9 2.6 0.9 2.1 2,691 13,253 38,518 0 0.0 0.0 1.8 -10.5 -27.7 -29.1 8.3 13.5 7.5 3.8 7.2 8.5 82.2 176.7 -18.1 12.6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자료: LG디스플레이,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4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삼성SDI (006400) 조금 더 멀리 보자

전자재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매수

(Initiate) 목표주가(원,12M)

150,000

현재주가(15/01/22,원)

116,000 29%

상승여력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SOTP(Sum of the parts)를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영업가치 7.6조원 (2차전지 3조원, 화학 2.8조원, 전자재료 1.8조원)과 자산가치 4.3조원 (상장사 3,9조원, 비상장사 0.4조원)의 합 산을 이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하였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 0.7배 수준이다. 최근 하락에 따라 2차전지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해 졌지만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산업이 라고 전망된다. 실적회복과 함께 중작기적으로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안정적인 성장동력인 소재사업 영업이익(14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4F,십억원)

81 48

EPS 성장률(14F,%) MKT EPS 성장률(14F,%) P/E(14F,x) MKT P/E(14F,x) KOSPI

-61.2 -1.5 108.0 13.2 1,920.82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7,977 70 79.4 27.7 1.69 103,500 173,000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30

1개월 -4.1 -3.0

6개월 12개월 -30.7 -25.9 -26.8 -24.0

삼성SDI

삼성 SDI의 전자재료 사업 부분은 중장기 적으로 안정적인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 갈 것 이다. 1)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편광필름의 성장이 돋보인다. 2014년 TV용 편광 필름 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90% 이상)하였으며, TV 대면적 수요 증가에 따른 가동 률 증가, 엔저에 다른 원가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을 보기 시작했다. 이러한 추세는 TV교체 수요와 대면적화 수요 증가에 따라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 소재의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SDI의 반도체 미 세 패턴 구현을 위한 보조 재료인 SOH(Spin on Hardmask)와 절연 코팅 재료 SOD(Spin on Dielectic)등은 대표적으로 반도체 공정 재료이다. 공정 소재들은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 아 수익성이 높고, 반도체 업체들의 미세 공정 전환 가속화와 더불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 고 있다. 특히 SOD의 경우 대표적인 미세공정 재료이다. 향후 높은 진입장벽과 수요증가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의 먹거리 2차전지 사업 삼성 SDI는 소형전지 부분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2차 전지 업체이다. IT용 2차전지의 경우 단가인하 압력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큰 폭의 성장은 힘들 것으로 보 인다. 반면 xEV나 ESS같은 경우 미래 성장성 있는 사업으로 현재 동사는 다양한 고객사 확보 및 체계적인 라인 증설을 수행하고 있다. 내년부터 BMW 판매 확대와 중국시장으로의 매 출 증가를 통해 점차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OSPI

110 90 70 50 14.1

14.5

14.9

15.1

최근 유가의 급격한 하락과 Tesla 흑자 예상시기 지연 발표 등으로 시장의 우려가 높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도 단기가 아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에 접근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전 자재료와 2차전지 사업의 시너지도 기대해 볼만 하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1 5,444 110 2.0 320 6,785 5.3 19.7 1.0

12/12 5,771 187 3.2 1,472 31,192 21.8 4.8 0.9

12/13 5,016 -27 -0.5 131 2,768 1.8 58.5 1.0

12/14F 8,113 81 1.0 76 1,074 0.8 108.0 0.7

12/15F 8,004 245 3.1 379 5,388 3.3 21.5 0.7

12/16F 8,404 335 4.0 454 6,448 3.8 18.0 0.7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삼성SDI,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45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SOTP(Sum of the parts)를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영업가치 7.6조원 (2차전지 3조원, 화학 2.8조원, 전자재료 1.8조원)과 자산가치 4.3조원 (상장사 3,9조원, 비상장사 0.4조원)의 합 산을 이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하였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 0.7배 수준이다. 향후 2차전지 산업의 발달과 함께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향후 소재부분의 안정적인 실 적과 미래 성장 산업인 2차전지 사업의 확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판단되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약해 졌으나,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 된다. 표 21. 삼성SDI valuation table 영업가치

(십억원,원,배)

EBITDA

적용 EV/EBITDA

EV

IT LIB

489

6.2

3,036

Chemicals

309

9.2

EM (Electronic Materials)

236

7.6

영업가치 합계 (A) 투자자산가치 (상장사) 투자자산가치 (비상장사) 투자자산가치 합계 (B) 순차입금 (C) EV (A)+(B)-(C) 주식수 주당가치

비고 LG화학, Sony, GS Yuasa,Pannasonic 평균

국내 화학평균 (LG화학, 금호석유, 한화케미칼 등) Global 전자재료 평균 1,786 (Sumitomo,Dow,JSR등) 7,653 3,921 시가대비 20% 할인 398 장부가대비 20% 할인 4,319 1,636 10,336 68,765 150,313 2,831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87. 삼성SDI P/B 밴드

그림 88. 삼성SDI EV/EVITDA 밴드

(원)

(원) 300,000

300,000 250,000

1.4x

250,000

200,000

1.2x

200,000

20.0x 17.0x 14.0x

1.0x 150,000

0.8x

100,000

0.6x

11.0x 8.0x

100,000 50,000

50,000

0

0 11

12

13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6

150,00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4

15

11

12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3

14

15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실적전망 삼성SDI의 2015년 매출액은 8조 4억원(-1.3% YoY), 영업이익 2,450억원(+202% YoY)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2014년 합병 이후 정상화 국면에 접어 들것으로 예상된다. 실적회복의 주

된 이유는 바로 소재 부분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편광판 부문이 흑자 전환하며 2%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된다. 편광판 부분의 실적개선은 수율 개선과 함께 면적이 넓은 TV쪽 물량 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부분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전자의 미세공정으로 전환에 따라 동사의 반도체 미세 패턴 구현을 위한 보조 재료인 SOH(Spin on Hardmask)와 절연 코팅 재료 SOD(Spin on Dielectric)등의 사용량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표 22. 삼성SDI 실적 전망

(십억원, %)) 1Q14E

2Q14E

3Q14

4Q14F

1Q15F

2Q15F

3Q15F

4Q15F

2014F

2,184

2,109

1,892

1,927

1,883

2,016

2,129

1,976

8,113

8,004

837

833

794

881

889

964

1,026

920

3,345

3,799

소형전지(IT)

773

743

721

767

758

823

866

745

3,004

3,192

중형전지(EV)

51

62

63

76

96

106

117

142

252

461

대형전지(ESS)

13

28

11

38

36

35

43

33

90

147

매출액 에너지솔루션

소재

2015F

1,049

1,061

1,096

1,045

994

1,052

1,103

1,056

4,250

4,205

케미칼

684

695

702

658

627

665

688

658

2,738

2,638

전자재료

365

366

394

387

367

387

415

398

1,512

1,567

기타

299

216

2

2

0

0

0

0

517

0

영업이익

-14

30

26

39

46

68

76

56

81

245

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5

20

-5

11

17

25

31

18

21

91

소형전지(IT)

55

60

46

54

60

63

67

55

215

245

중형전지(EV)

-48

-35

-40

-35

-35

-33

-30

-31

-158

-129

대형전지(ESS)

-12

-5

-11

-8

-8

-5

-6

-6

-36

-25

25

29

36

30

32

46

49

41

120

166

6

12

7

3

8

18

19

14

29

58

18

17

29

27

24

28

30

27

91

108

소재 케미칼 전자재료 Others (CRT/PDP/Solar) 영업이익률 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소재

-34

-19

-5

-2

-3

-3

-3

-3

-61

-12

-0.7

1.4

1.4

2.0

2.4

3.4

3.6

2.8

1.0

3.1

-0.5

2.4

-0.6

1.2

1.9

2.6

3.0

1.9

0.6

2.4

2.3

2.8

3.3

2.9

3.2

4.3

4.4

3.9

2.8

4.0

주: 1Q14~2Q14은 (구)제일모직 합산 실적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89. 부분별 매출액 추이

그림 90. 부분별 영업이익 추이 (십억원)

(십억원) 2,500

에너지솔루션

소재

기타

90

2,000

(%)

에너지솔루션

소재

기타

영업이익률 (R)

8

60

6

1,500

30

4

1,000

0

2

500

-30

0

-60

0 1Q14

3Q14

자료: 삼성SDI,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Q15F

3Q15F

-2 1Q14

3Q14

1Q15F

3Q15F

자료: 삼성SDI,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47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투자포인트1. 든든한 성장의 중심축 소재사업 삼성 SDI의 소재사업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산업

은 크게 화학과 전자재료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화학은 1987년 일본의 Mitsubishi Rayon으로부터 제조 기술을 이전 받아 사업에 진출했다. 주요 제품은 합성수지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와 PS(Polystyrene), 기능 성 수지인 EP (Engineering Plastic), 건축 내장재인 인조대리석이다. 중장기 적으로 고부가 가치 사업과 자동차 내/외장재로 쓰이는 EP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xEV 2차 전지 납품과 함께 시너지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전자재료 산업은 1994년 반도체 칩 봉지재료인 EMC(Epoxy Molding Compound) 생산을 시작하면서 전자재료 사업에 진출했다. 전자재료는 크게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 에너지 로 나눌 수 있다. 디스플레이 재료 부문은 LCD 셀에 사용되는 편광판, 확산판, Color Resist, 프리즘 시트와 LCD 구동 회로(Driver IC)에 사용되는 ACF (Anisotropic Conductive Film), PDP 전극 Paste, 그리고 OLED 유기물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중장기적 인 측면에서는 OLED 소재의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PDL, HTL, 그린인광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SDC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소재산업은 높은 기술장벽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SDI의 소재사업 중 평광판 사 업과 반도체관련 소재가 당분간 동사의 주요 수익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1) 편광판 편광판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다. 편광판은 여러 방향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광원을

특정 방향의 특성만 갖는 빛으로 변환하는 특수 소재로 LCD 구동에 필요한 핵심적인 필름 이다. 과거 노트북, 모니터 용을 주로 납품하여 수익성이 낮았으나 TV용 편광 필름 비중이 증가하고 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90% 이상)하였으며, TV 대면적 수요 증가에 따른 가동 률 증가, 엔저에 다른 원가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을 보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한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시장점유 율 확대와 함께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TV교체 수요와 대면적화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91. LCD 구조

그림 92. 편광판 매출 동향 (%)

(십억원) 560

4

Sales (L) OPM(R)

540

2

520

0

500

-2

480

-4

460

-6

Polarizer

-8

440 2012

자료: 삼성SDI,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8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3

2014F

자료: 삼성SDI,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015F

2016F

2017F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2) 반도체 소재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 소재의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SDI의 반도체 미세

패턴 구현을 위한 보조 재료인 SOH(Spin on Hardmask)와 절연 코팅 재료 SOD(Spin on Dielectric)등은 대표적으로 반도체 공정 재료이다. SOH(Spin-on Hardmask)는 패턴이 붕괴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재료 중 하나이다. 하드마스

크는 미세공정의 패턴 붕괴를 방지하는 재료이다. 미세공정에서 포토레지스터가 두꺼우면 패턴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고 얇으면 보호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마스크의 패턴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하드마스크가 사용된다. SOH는 화학기상증착(CVD) 방식 대비 불량률이 낮고 비용이 저렴하다. 또한 용액형태로 코팅되기 때문에 표면이 고르게 형성된다. SOD(Spin-on Dielectric)은 배선간 트랜지스터와 커패시터간 절연막을 형성하는 재료이다. 미세공

정으로 갈수록 배선 간격이 좁아져 화학기상증착(CVD)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 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절연 물질이 도입되었다. SOD는 배선간 공간을 메우는 특성이 우수 하고 설비 투자비용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 2010년까지 AZ Electronics Material가 독점 생 산하였으나 2011년부터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공정 소재들은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아 수익성이 높고, 반도체 업체들의 미세 공정 전환 가속화와 더불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림 93. 반도체 부분 매출 동향 (십억원)

Sales (L)

250

OPM(R)

(%) 25

200

20

150

15

100

10

50

5

0

0 1Q14

2Q14

3Q14

4Q14F

1Q15F

2Q15F

3Q15F

4Q15F

자료: 삼성SDI,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94. SOH(Spin-on Hardmask)

그림 95. SOD(Spin-on Dielectric)

자료: 삼성SDI

자료: Dow Corning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49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투자포인트2. 미래의 먹거리 중대형 전지사업 ESS(Energy Saving Storage)와 xEV는 향후 중대형 리튬이차전지 시장의 핵심이자 삼성SDI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 특히 ESS의 경우 매년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며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전력 수요에 따른 신규 발전소 건축보다 ESS를 통한 전력 수요 평준화와 안정적인 전력 운영 등이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부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ESS프로젝트는 2010년을 전후로 큰 폭의 성장을 보 이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일본과 같이 가정용 전기 소매업 완전 자유화를 추진하는 곳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전기 판매 사업을 추가하면서 MWh 미만의 소비용 ESS가 빠르 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전이 이루어 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업이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다. 중장기 적으로는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삼성 SDI의 2014년 ESS 매출액은 900억수준으로 예상되며 2015년은 1,500억까지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정책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과 유럽 과 중국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ESS(Energy Saving Storage)와 마찬 가지로 xEV는 향후 중대형 리튬이차전지 시장의 핵 심이자 삼성SDI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 2015년부터 BMW를 포함한 기존 자동차 OEM업체 로부터 수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며 연간 4,5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년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인 중국의 공장이 기대된다. 중국은 최근 정부 정책을 바탕으

로 전기차와 ES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삼성SDI는 이미 중국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 으며 안경환신 그룹등과의 합작사를 통해 중국 EV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영역을 확대 할 것 으로 예상된다. 금년 말에 가동 예정인 중국의 공장은 순수 EV기준으로 연간 약 4만대의 배터리 공급이 가능하다. 현재는 공급되고 있는 2차 전지는 제품마다 상이한 사양으로 배터리가 제조되기 때문에 규 모의 경제를 이루기 쉽지 않다.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높은 재 료비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따라서 단기간 내 큰 폭의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 된다. 하지만 중장기 적으로 xEV용 2차전지가 표준화 된다면 글로벌 1위 업체의 생산 노하우와 재 료사업부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96. ESS용 리튬이온전지 시장 전망

그림 97.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

(십억달러) 20

UPS용

전력용

가정용

BTS용

15

(GWh) 9 18 (49%) 1.9 3.6

6

ESS용 LIB 점유율은 7%(13) → 49%(20F)

10

9.2 5 1 (7%) 0 2013

2.4 0.6 2015F

자료: IHS, 삼성SDI

50

3

5 (24%) 1.1 0.9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3.3

0 2020F

12

자료: IHS Automative China

15F

17F

20F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리스크 분석 1) 편광판 생산라인 증설. 현재 편광판 가동률이 90%를 넘어서며 증설의 가능성도 있다. 추

가적인 증설 시 고정비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쌓아 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기 수율을 빠르게 끌어 올리고 지속적인 M/S 확보가 가능하다면 큰 폭의 매출 성장도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편광판 필름의 주 재료인 TAC대체 필름의 연구 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원재료 절감 가능성도 있다. 2) 2차전지 재료 가격 및 발전 속도. 제품의 약 70%가 재료비로 구성되어 있는 2차전지에서

재료비 절감은 중장기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 다양한 소재 연구를 개발하고 대체 물질 개발 노력 중이며, 삼성SDI의 경우 분리막 개발을 통한 내재화를 추진 중이다. 3) 지속적인 유가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최근 유가가 큰 폭으로 하향하면서 전기차에 대

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전기차의 장점 중 하나인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운행비용이 저렴하다는 부분이 무색해 졌다. 하지만 각국의 탄소배출 및 연비규제에 대한 정행을 강력 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들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유가와 주가는 높은 상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가 하락은 투자심리를 악화 시킬 가능성이 높다. 참고 사항으로 최근 유가하락 과 실질적인 전기차 판매는 연관성이 적었다. 그림 98. 연말 유가 하락에도 전기차 판매는 증가 (USD) 150

(Unit) 18,000

WTI (L) 북미 전기차 판매(Insideevs) 북미 전기차 판매(EDTA)

130

14,000 110 90

10,000

70 6,000 50 30

2,000 14.6

14.8

14.10

14.12

자료: Bloomberg, Insideevs, EDTA

그림 99. 삼성SDI주가 와 유가 추이 (원)

Samsung SDI

그림 100. Tesla 와 유가 추이 (USD)

WTI

180,000

(USD)

Tesla Motors

(USD)

WTI

120

300

120

100

250

100

80

200

80

60

150

60

40

100

160,000 140,000 120,000 100,000 80,000 60,000 14.1

14.4

14.7

자료: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4.10

15.1

40 14.1

14.4

14.7

14.10

15.1

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51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부록] 삼성SDI 기업 소개 삼성SDI는 1970년 삼성NEC로 설립하여 설립 초기에 진공관 및 브라운관 등 전자부품 제 조업을 영위하였다. CRT(브라운관) 부문 매출은 2006년까지 전체 매출액의 48%에 이르렀 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기술 발달로 CRT가 PDP와 LCD로 교체되기 시작하면서, 동사의 PDP 사업부문이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0년 PDP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체 매 출액의 44%에 달했다. 그러나 PDP 역시 산업이 사양화되면서 2014년 사업철수를 발표하 였다. 현재의 주력 사업인 배터리 사업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2004년 4%에서 2014년 69% 수준까지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사는 2014년 7월 삼성그룹 내에서 소 재 및 재료부분의 사업을 영위하던 제일모직(구)과 합병하여, 현재의 사업부문은 에너지솔 루션(소형전지 및 중대형 전지), 케미칼, 전자재료로 구분된다. 14년 3분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에너지솔루션 69%, 케미칼 20%, 전자재료 11%이다. 동사의 주주는 삼성전자 등 21%, 국민연금 9%, 소액주주 52%, 기타 18%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경쟁사로는 LG화학, Panasonic(일본), Sony(일본), BYD(중국), ATL(중국), Lishen(중국)이 있다. 소형전지 부문의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SDI, Apple등이 있으며, 중대 형 전지 부문은 BMW가 대표적이다. 그림 101. 삼성SDI 지분구조

기타 18%

그림 102. 사업부문 별 매출액(14년 3분기 기준)

전자재료 11%

삼성전자 등 21%

국민연금 9%

케미칼 20%

소액주주 52%

자료: Dart,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03. 삼성SDI 주가 추이 및 MSCI Korea IT index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52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에너지솔루션 69%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소재 위에 전기차를 얹다 동사는 2014년 기준 2차전지 시장점유율 27.1%로 글로벌 1위 업체이다. 2위는 LG화학 (20%), 3위 Panasonic(16%) 순서이다. 2010년 이전까지 일본업체들이 2차전지 시장의 주 도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2010년 이후 한국 업체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2010년 35%에서 2014년 47%까지 증가했다. 동사의 에너지 솔루션 부문(2 차전지 사업)은 소형전지(IT 제품용, 원형, 각형, 폴리머로 구분) 부문과 중대형전지(전기차, ESS 등) 부문으로 구분한다. 한편 동사는 적자를 지속하던 PDP 사업을 14년 3분기에 철수하고, (구)제일모직를 합병하 여 삼성 그룹내의 재료 및 소재 사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의 소재 사업은 자사 세트, 부품 업체들 내 점유율은 20%를 밑도는 수준이다. 2차전지는 전체 원가에서 재 료비가 80%에 이르는 소재 기반의 산업이기 때문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소재 개발 역 량이 꼭 필요하다. 분리막 내재화,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한 배터리 팩 사업 강화 등의 시너 지가 중장기적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은 전기차 및 ESS 용 배터리이다. 현재 중대형 전지 부문의 영업 이익은 적자상태지만, 시장 개화에 따라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 재 BMW i3, BMW i8 등의 모델에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MOU 체결 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대형 전지 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의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점유율은 13년 3.9%에서 14년 12%로 증가하였다. 그림 104. 삼성SDI 제품별 시장점유율(14년 3분기 기준)

그림 105. 소형전지 기종 별 매출액 현황(14년 3분기 기준)

삼성SDI M/S 100% Po 18%

80% 60%

Cy 48%

40% Pr 34%

65 20% 27 0% PDP

소형전지

7

8

ABS

EMC

자료: Dart,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SNE Re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06. 2차 전지 시장점유율 추이

그림 107.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한 BMW i3, i8

(%) 50

한국기업(삼성SDI + LG화학) 일본기업(Panasonic + Sony) 중국 등 기타

45 40

격차 확대 35 30 25 20 07

08

09

10

자료: B3 research,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1

12

13

14

15F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53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삼성SDI (00640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12/13 5,016 4,260 756 784 -27 -27 211 -15 406 184 36 148 0 148 131 17 80 67 12 403 -359 8.0 -0.5 2.6

12/14F 8,113 6,973 1,140 1,058 81 81 220 -9 136 301 77 224 -143 81 76 6 171 174 -3 620 1,487 7.6 1.0 0.9

12/15F 8,004 6,733 1,271 1,026 245 245 277 25 209 522 115 407 0 407 379 28 407 427 -20 926 -646 11.6 3.1 4.7

12/16F 8,404 7,002 1,402 1,067 335 335 289 38 209 624 137 487 0 487 454 33 487 511 -24 1,008 594 12.0 4.0 5.4

12/13 308 148 324 392 39 -107 -123 74 16 -44 -44 -504 -598 -1 375 -280 -26 51 5 -93 11 -216 947 730

12/14F 1,930 81 399 452 86 -139 1,500 -1,173 -1,076 524 -50 982 -404 0 -500 1,886 -6 691 3,886 -83 -4,500 2,902 730 3,632

12/15F -246 407 561 573 108 -120 -1,125 1,290 1,122 -633 -115 -220 -400 0 180 0 -109 0 0 -109 0 -365 3,632 3,267

12/16F 994 487 563 588 86 -111 43 -50 -43 24 -137 -501 -400 0 -101 0 -109 0 0 -109 0 593 3,267 3,860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12/13 2,063 730 654 526 153 8,492 4,707 1,788 167 10,556 1,527 416 415 696 1,486 769 717 3,013 7,378 241 1,263 5,036 164 7,542

12/14F 8,665 3,632 2,471 1,985 577 11,870 4,874 3,332 1,278 20,535 5,268 1,572 1,070 2,626 3,513 805 2,708 8,781 11,519 357 5,033 5,044 235 11,754

12/15F 5,454 3,267 1,074 863 250 11,475 4,874 3,159 1,170 16,928 2,894 683 1,070 1,141 1,982 805 1,177 4,876 11,790 357 5,033 5,314 262 12,052

12/16F 6,156 3,860 1,127 906 263 11,300 4,874 2,972 1,084 17,456 2,985 717 1,070 1,198 2,041 805 1,236 5,026 12,135 357 5,033 5,659 295 12,430

12/13 58.5 16.2 1.0 20.1 2,768 10,001 159,933 1,500 44.0 0.9 -13.1 -37.1 -91.1 7.9 9.3 13.0 1.4 1.8 -0.9 40.0 135.1 5.6 -0.8

12/14F 108.0 17.0 0.7 10.4 1,074 6,828 163,824 1,550 131.4 1.3 61.7 53.8 -61.2 5.6 6.5 9.9 0.5 0.8 1.5 74.7 164.5 -15.9 1.9

12/15F 21.5 8.4 0.7 7.5 5,388 13,756 167,664 1,550 26.2 1.3 -1.3 49.4 202.5 401.7 4.9 5.6 8.4 2.2 3.3 3.6 40.5 188.4 -12.0 4.0

12/16F 18.0 7.8 0.7 6.3 6,448 14,919 172,565 1,550 21.9 1.3 5.0 8.9 36.7 19.7 8.3 9.5 14.1 2.8 3.8 5.6 40.4 206.2 -16.4 5.5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자료: 삼성SDI,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54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OCI머티리얼즈 (036490) 구조적 성장기

전자재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매수

(Initiate) 목표주가(원,12M)

78,000

현재주가(15/01/22,원)

65,300 19%

상승여력 영업이익(14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4F,십억원)

25 22

EPS 성장률(14F,%) MKT EPS 성장률(14F,%) P/E(14F,x) MKT P/E(14F,x) KOSDAQ

3,994.3 -1.5 37.5 13.2 578.42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689 11 50.9 9.7 0.83 30,000 65,400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230

1개월 25.6 16.5

6개월 12개월 54.2 113.7 50.6 93.3

OCI머티리얼즈

KOSDAQ

OCI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 주가는 15F EBITDA에 글로벌 특수 가스 업체 15F EV/EBITDA 평균 9.5배를 적용한 영 업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해 산정했다. 2015년 EBITDA 성장률은 45.2%로 글로벌 동종업 체 평균인 8.4%보다 높은 수준이다.

NF3(삼불화질소) 수급은 2015년에도 타이트 할 것 2015년은 OCI머티리얼즈의 본격적인 성장의 시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연간 매 출 2,564억원, 영업이익 574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106%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1) 2014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타이트한 수급이 2015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사업의

견조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동사를 제외한 NF3업체들의 증설 계획이 없다. 타이트한 수급으 로 NF3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2) 반도체 공정 전환과 LCD 대면적화에 수혜를 받고 있다. 2014년 하반기부터 LCD산업은 구

조적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패널업체들의 가동율이 상승하게 되었 고 자연스럽게 NF3의 수요도 증가하게 되었다. 반도체 3D와 미세공정 전환도 NF3수요 증 가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공정 전화에 따른 스텝수 증가로 NF3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3)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중국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게 되며 고정비 부담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하반기 말부터 증설되는 신규라인을 통해 시장 지배력이 더욱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적인 가격 정 책을 바탕으로 물량을 확대하게 되면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가스 산업의 특성상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0

모노실란 정상화 기대

130

지난 4분기부터 모노실란(SiH4) 공장이 재 가동되면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공급 과잉이 심각

80 14.1

14.5

14.9

15.1

했던 모노실란 산업은 일부 경쟁사들이 수익성 악화로 생산능력을 축소함에 따라 수급이 안 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추가적으로 반도체용 WF6는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될 전 망이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1 296 97 32.8 66 6,230 22.2 12.8 2.6

12/12 254 50 19.7 29 2,756 8.6 13.9 1.2

12/13 191 7 3.7 0 33 0.1 891.8 1.0

12/14F 210 25 11.9 14 1,366 4.5 37.5 1.7

12/15F 256 57 22.3 43 4,116 12.7 15.9 1.9

12/16F 274 62 22.6 48 4,590 12.7 14.2 1.7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OCI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55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1. 투자 포인트: 2015년도 긍정적인 분위기 2010년 하반기부터 LCD산업은 침체국면으로 접어 들었다. 이에 따라 NF3수요도 줄어들며 단가 인하 압력도 지속되었다. 2013년 NF3업체들은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3년간 공급 과잉과 지속적인 단가 인하로 인해 자연스럽게 공급자들이 정리되었다. OCI머티리얼즈 가 2013년말 노후 된 공장을 철거함에 따라 생산량도 줄어들게 되었다. 이렇게 타이트해진 수급과 전방산업의 회복이 맞물려 2014년부터 NF3공급이 타이트하게 돌아 갔다. 이러한 추세는 201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 LCD대면적화와 TV교체 주기가 맞물려

수급이 균형적으로 돌아 가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5년도 패널 업 체들의 양호한 가동율이 예상된다. 2)반도체 미세공정 전환도 NF3수요 증가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공정 전화에 따른 스텝수 증가로 NF3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중국을 통한 추가적인 수요도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중국 공장 가

동,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V-NAND) 공장 가동, BOE 등 중국 로컬 LCD 업체들의 증설 등 수요 증가 가시성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2014년 말부터 재생산에 돌입한 모노실란 사업의 턴어라운드도 가시활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투자 포인트: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회복 수요 호조에도 불구하고 NF3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OCI머티리얼즈를 제 외한 경쟁사들은 몇 년간 어려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기존 업체 혹은 신규업 체들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증설을 단행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규모의 경제가 없으면 상쇄하기 힘든 높은 고정비와 신규라인에서 양산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1년이 상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쟁사와 다르게 2015년 OCI머티리얼즈는 하반기부터 신규라인이 가동될 것이다. 이 상황 은 과거 2008년과 흡사하다. 과거 OCI머티리얼즈는 ① 공정 개선을 통해 증설 투자 비용을 줄임으로써 감가상각비 부담 자체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② 선제적으로 생 산능력을 확충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 2015년도 이러한 모습 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들의 증설이 소극적인 상황에서 수요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동사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그림 108. 선제적 대응으로 M/S 지속 확대 (%) 60

그림 109. OCI머티리얼즈 시장 점유율

NF3 수요 증가율(L)

(%)

NF3 생산능력 증가율(R)

120

수요 증가 대비한 선제적 투자 단행

50

100

(%) 50

OCI머티리얼즈 NF3 점유율

40

80

40

60

30

30 40 20

20 10

10

0 -20

0 04

06

08

10

자료: OCI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56

2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2

14F

0 03

05

07

09

자료: OCI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1

13F

15F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실적전망: 더 나은 2015년 OCI머티리얼즈의 2015년 매출액은 2,564억원(+21.9% YoY), 영업이익 574억원(+106% YoY)으로 실적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기록했던 2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호한 실적은 1) 패널 업체들의 양호한 가동률, 2)반도체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NF3 사용량이 증 가되기 되었기 때문이다. 2015년도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어 자연스러운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도 있다. 추가적으로 2013년 사고로 가동이 중단되었던 모노실란 공장이 작년 10월부터 재가동되었는바, 모노실란의 매출 회복과 기타 부산물 매출도 기대된다. 표 23. OCI머티리얼즈 실적 추이 및 전망

(십억원, %)

1Q14

2Q14

3Q14

4Q14F

1Q15F

2Q15F

3Q15F

4Q15F

13

14F

15F

16F

매출액 NF3 모노실란 Others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43.8 38.3 0.6 4.9 1.1 -1.6 -1.6

47.9 42.4 0.4 5.1 4.8 2.1 2.2

57.8 51.9 0.3 5.6 9.6 11.2 5.3

60.8 52.9 1.7 6.2 12.4 11.4 8.4

57.2 47.6 3.4 6.2 9.3 8.4 6.5

65.8 55.7 3.7 6.3 15.7 15.2 11.8

70.5 59.9 4.1 6.4 18.9 18.9 14.6

62.9 52.0 4.3 6.6 13.5 13.1 10.2

191.1 151.0 21.0 19.1 7.2 1.2 0.3

210.3 185.4 3.1 21.7 27.9 23.2 14.3

256.4 215.2 15.6 25.6 57.4 55.6 43.1

273.6 226.7 19.5 27.4 62.1 62.1 48.1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2.5 -3.7

10.0 4.7

16.6 9.2

20.4 13.9

16.3 11.4

23.9 17.9

26.8 20.8

21.4 16.2

3.8 0.2

13.3 6.8

22.4 16.8

22.7 17.6

증감률(QoQ/YoY)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7.8 흑전 적지 적지

9.4 342.6 흑전 흑전

20.7 101.4 434.2 136.6

5.2 28.8 1.6 59.0

-5.9 -24.6 -26.2 -22.6

14.9 68.3 80.9 80.8

7.2 20.0 24.1 24.1

-10.7 -28.5 -30.5 -30.5

-25.0 -86.4 -96.9 -98.8

10.1 286.2 1,846.2 4,119.1

21.9 106.0 140.2 200.7

6.7 8.1 11.5 11.5

주: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10. NF3 수급 추이 및 전망

그림 111. OCI머티리얼즈 실적 추이 및 전망

(톤/년) 20,000

공급(L)

(%)

(십억원)

30

100

(%)

수요(L) 16,000

공급과잉률(R)

20

12,000

모노실란(L) 영업이익률(R)

NF3(L) 기타(L)

50

80

40

60

30

40

20

20

10

10 8,000 0

4,000

0

-10 00

02

04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06

08

10

12

14F

0

0 08

09

10

11

12

13

14F

15F

자료: OCI 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57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리스크 분석 1) NF3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증설 가능성이다.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현재 증설에 소극적인

NF3 경쟁사들이 손실을 감내하면서까지 시장 지배력 확보를 위해 증설을 단행한다면 OCI 머티리얼즈 실적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증설까지의 시간소요를 고려한다면 단 기간 내 발생되기는 힘들다고 전망된다. 추가적으로 OCI머티리얼즈가 규모 를 통한 가격정책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2) 전방사업의 부진에 따른 전자 재료용 특수가스 수요 감소이다. 공급의 대폭적인 증가와 IT전

방 산업의 급격한 부진이 동시에 오지 않는 이상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된 다. 전자재료의 특성상 전방 산업 둔화에도 수요가 큰 폭으로 역성장을 한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3) 환경 문제 대두로 NF3 사용 규제 가능성이다. 현재 대체할 수 있는 재료가 한정적이다. 단

기간 내 규제가 발생하여 급격히 사용량이 줄 어들 가능성도 낮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새 로운 대체 물질을 선행 개발 할 필요성은 있다고 판단된다.

58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부록] OCI머티리얼즈 기업 소개 OCI머티리얼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제조하 는 업체이다. 주요 제품은 세정가스인 NF3가 전체 매출액의 90%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노실란 및 기타 제품이 1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14년 3분기 기준). 동사의 주주는 OCI 및 특수관계인이 49%, 소액주주 등 39%로 구성되어 있다. 1982년 설 립된 후 2001년에 국내 최초로 NF3를 국산화하였다. 2008년 11월 OCI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2012년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흐름을 보였지만, 12년 초부터 경쟁사들의 캐파 증설로 시장이 공급과잉 상태가 되었다. 13년 하반기 경쟁사들이 캐파를 축소한 이후 공급이 제한 되면서 NF3 ASP가 안정화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경쟁사로는 NF3의 경우 Kanto Denka Kogyo(일본), Air Product(미국), 후성 등이 있 으며, 모노실란 계열 제품의 경우 다우코닝(미국), REC(노르웨이) 등이 대표적이다. 고객사 는 국내와 중국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이다. 그림 112. OCI머티리얼즈 지분구조

그림 113. 사업부문 별 매출액(14년 3분기 기준)

모노실란 0.5% 소액주주 등 기타 39%

기타 9.5%

OCI㈜ 및 특수관계인 49%

NF3 89.9%

한화자산 신영자산 4% 8%

자료: Dart,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14. OCI머티리얼즈 주가 추이 및 MSCI Korea IT index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59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글로벌 1위, CVD 공정용 특수가스 생산 업체 동사의 주요 제품은 CVD 공정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특수가스인 NF3와 모노실란이다. CVD 공정은 원하는 화합물(실리콘, 텅스텐 등)을 기체 상태로 만들어 특정 대상(실리콘 웨 이퍼, LCD 유리기판 등)의 표면에 얇은 막(박막)으로 코팅하는 공정이다 NF3는 반도체, LCD, 태양전지 등 CVD 공정이 사용되는 모든 산업에서 CVD 용기 (chamber)를 세척하는데 사용되는 가스이다. CVD 공정을 한 번 거치게 되면 화합물의 잔 류물들이 CVD 용기에 남게 되는데 CVD 공정을 다시 진행하기 위해서 NF3를 사용해 이러 한 잔류물들을 제거하게 된다. 동사의 NF3 캐파는 전체 시장에서 약 41%를 차지하고 있다 (14년 3분기 기준). 모노실란은 CVD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박막의 원료이다. 기체 상태의 모노실란을 CVD 용기에 주입하고 열이나 전기적인 충격을 통해 반도체나 LCD 기판 위에 얇은 실리콘 막을 코팅하게 된다. 14년 4분기 기준 동사의 모노실란 캐파는 전체 시장의 약 22% 수준이다. 기타 제품으로는 반도체 배선 공정에 사용되는 WF3와 동사가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다 이실란이 있다. 다이실란은 모노실란과 같이 CVD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박막의 원료이 며 20나노급으로 공정이 미세화 될 경우 수요가 높아지는 제품이다. 그림 115. Jiangsu OCI Materials

자료: OCI 머티리얼즈

그림 116. NF3 생산능력 현황(14년 3분기 기준)

그림 117. 모노실란(SiH4) 생산능력 현황(14년 3분기 기준)

OCI머티리얼즈

기타 20%

OCI머티리얼즈

41%

22%

REC 33%

Air product 19% KDK 20%

자료: OCI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6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다우코닝 45%

자료: OCI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OCI머티리얼즈 (03649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12/13 191 164 27 20 7 7 -6 -9 0 1 1 0 0 0 0 0 1 1 0 63 67 33.0 3.7 0.0

12/14F 210 164 46 22 25 25 -5 -9 1 20 6 14 0 14 14 0 14 14 0 74 6 35.2 11.9 6.7

12/15F 256 177 79 22 57 57 -1 -8 7 56 12 43 0 43 43 0 43 43 0 107 56 41.8 22.3 16.8

12/16F 274 188 86 24 62 62 0 -6 7 62 14 48 0 48 48 0 48 48 0 118 56 43.1 22.6 17.5

12/13 97 0 111 54 1 56 3 6 12 -12 -8 -25 -29 0 4 0 -79 -49 0 -30 0 -7 25 18

12/14F 43 14 66 48 1 17 -26 -11 -22 5 -4 -35 -35 0 0 0 -25 -21 0 -5 1 -19 18 0

12/15F 91 43 70 49 1 20 -2 -1 -2 1 -12 -35 -35 0 0 0 -38 -30 0 -8 0 18 0 17

12/16F 96 48 76 55 1 20 -8 -4 -8 2 -14 -40 -40 0 0 0 -13 -5 0 -8 0 43 17 60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12/13 99 18 35 45 1 498 2 475 7 597 71 29 37 5 210 206 4 281 317 5 68 243 0 317

12/14F 121 0 52 67 2 482 3 458 6 603 109 43 58 8 169 163 6 278 325 5 68 253 0 325

12/15F 143 17 54 70 2 467 3 445 4 611 101 44 48 9 149 143 6 250 361 5 68 288 0 361

12/16F 201 60 60 78 3 452 4 430 3 653 102 49 43 10 150 143 7 252 401 5 68 329 0 401

12/13 891.8 2.8 1.0 8.6 33 10,522 30,028 500 1,499.2 1.7 -24.8 -49.2 -86.0 -98.8 7.8 3.8 10.4 0.1 0.1 0.4 88.6 140.2 70.9 0.7

12/14F 37.5 6.7 1.7 10.3 1,366 7,588 30,818 500 36.6 1.0 9.9 17.5 257.1 4,039.4 8.0 3.8 11.3 2.4 4.5 3.3 85.5 111.1 68.3 2.5

12/15F 15.9 6.1 1.9 8.0 4,116 10,743 34,176 750 18.2 1.1 21.9 44.6 128.0 201.3 8.0 3.8 10.0 7.2 12.7 8.5 69.3 142.0 48.3 4.9

12/16F 14.2 5.6 1.7 6.9 4,590 11,755 38,016 750 16.3 1.1 7.0 10.3 8.8 11.5 8.0 3.7 9.9 7.7 12.7 9.3 62.8 197.1 31.4 5.8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자료: OCI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61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솔브레인 (036830) 반도체의 구조적 성장과 함께 하자

전자재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매수

(Initiate) 목표주가(원,12M)

45,000

현재주가(15/01/22,원)

37,100 21%

상승여력 영업이익(14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4F,십억원)

44 42

EPS 성장률(14F,%) MKT EPS 성장률(14F,%) P/E(14F,x) MKT P/E(14F,x) KOSDAQ

-45.5 -1.5 15.3 13.2 578.42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610 16 55.0 27.0 0.56 23,200 45,750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30

1개월 17.0 8.6

6개월 12개월 15.0 -16.3 12.4 -24.4

솔브레인

KOSDAQ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F EPS 3,292원에 글로벌 소재 업체 12MF P/E 평균 13.6배를 적용하여 산정했다. 현 재 솔브레인의 주가는 P/E 11.3배, P/B 1.3배에 거래되고 있다. 향후 SDC의 회복 강도에 따라 추가적인 모멘텀이 예상된다. 솔브레인의 2015년 연간 매출 5,805억원, 영업이익 629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2%, 43.5%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2014년 부진했던 Thin-Glass회복과 함께 반도체 부분이 동사의 실적회복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성장동력: 반도체 소재 2015년부터 신규 성장 동력인 반도체 소재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동사가 독점적으로 납

품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과 국내 S3 라인 가동에 따 라 식각액과 전구체 출하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D V-NAND 향 신규 소재(고선택비 인산인)와 전구체, CMP 슬러리 매출 비중 증가와 함 께 반도체 소재의 전반적인 제품 믹스를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D V-NAND의 경우 기존 공정대비 식각액 수요가 높아 외형성장에 긍정적이다. 향후 주요 고객사의 추가적인 투 자 가능성도 높아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hin Glass의 회복이 기대된다 솔브레인은 지난 3년간 성장을 견인했던 Thin Glass부문 실적 둔화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고 객사의 AMOLED 가동률 하락 및 글라스 두께 감소로 인한 수요 감소 때문이다. 2015년부 터는 이러한 부분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10 90 70 50 14.1

14.5

14.9

15.1

1) 삼성전자가 AMOLED를 중저가 모델에도 적용할 가능성 이 높으며, 2) SDC가 중국 등 고객 다변화를 꾀하고 있어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향후 SDC의 가동율 상승에 따라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자회사들의 원가절감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 지난 3분기 Thin-Glass 매출은 줄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되었는데, 그 이유 는 자회사 솔브레인 SLD의 원가절감과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었다. 이러한 부분 은 2015년 실적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1 481 59 12.3 7 478 3.2 80.7 2.5

12/12 664 107 16.1 74 4,631 26.4 10.1 2.3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솔브레인,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62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2/13 635 88 13.9 62 3,844 17.3 11.6 1.8

12/14F 532 44 8.3 34 2,096 8.5 15.3 1.2

12/15F 580 63 10.9 54 3,292 12.2 11.3 1.3

12/16F 615 72 11.7 61 3,681 12.2 10.1 1.2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실적전망 솔브레인은 반도체용 소재의 안정적인 매출과 TG 부분의 회복으로 2014년을 저점으로 회 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5,800억원, 영업 이익은 43.5% 증가한 629억원(영업이익률 10.8%)을 기록할 전망이다. TG 부문은 고객사 가동율 상승과 함께 전년대비 10.8%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 부문에서 는 3D V-NAND 향 신규 소재와 전구체, CMP 슬러리 매출 비중 증가와 함께 성장이 예상 된다. (십억원,%)

표 24. 솔브레인 실적 추이 및 전망 매출액 디스플레이 식각액 Thin Glass 반도체 식각액 전구체 CMP 슬러리 2차 전지 기타 매출비중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 전지 기타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QoQ/YoY 증감률 매출액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 전지 기타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1Q14 130.1 59.5 28.4 31.1 53.8 40.3 5.9 7.5 9.7 7.1 100.0 45.8 41.3 7.4 5.5 10.3 11.5 8.7 7.9 6.7

2Q14 133.3 58.1 29.1 28.9 58.3 43.6 6.5 8.2 7.6 9.3 100.0 43.5 43.7 5.7 7.0 6.8 8.9 3.7 5.1 2.8

3Q14F 132.6 52.7 28.4 24.3 64.1 49.1 6.9 8.1 9.1 6.7 100.0 39.8 48.4 6.8 5.1 12.7 15.8 11.3 9.6 8.5

4Q14F 135.7 56.5 31.9 24.6 64.2 49.7 6.6 7.9 9.6 5.4 100.0 41.6 47.3 7.1 4.0 14.1 15.2 10.7 10.4 7.9

1Q15F 132.6 51.4 28.8 22.6 62.7 47.9 6.8 8.0 12.1 6.5 100.0 38.7 47.3 9.1 4.9 15.4 16.1 12.4 11.6 9.3

2Q15F 150.3 67.2 32.2 35.0 64.2 48.7 7.0 8.5 12.0 7.0 100.0 44.7 42.7 8.0 4.6 12.5 15.2 11.7 8.3 7.8

3Q15F 155.0 70.4 32.8 37.6 66.4 50.8 6.6 9.0 12.5 5.6 100.0 45.4 42.9 8.1 3.6 18.6 21.7 16.5 12.0 10.6

4Q15F 142.0 58.0 32.4 25.6 68.5 52.8 6.5 9.2 10.7 4.7 100.0 40.9 48.3 7.6 3.3 16.4 17.9 13.6 11.5 9.6

2013 635.1 348.3 119.8 228.5 206.5 158.4 22.7 25.5 47.7 32.7 100.0 54.8 32.5 7.5 5.2 88.5 80.0 62.3 13.9 9.8

2014F 531.7 226.8 117.8 108.9 240.4 182.8 25.9 31.7 36.0 28.5 100.0 42.6 45.2 6.8 5.4 43.8 51.4 34.4 8.2 6.5

2015F 580.0 247.0 126.3 120.7 261.9 200.3 26.9 34.7 47.3 23.9 100.0 42.6 45.2 8.2 4.1 62.8 71.0 54.1 10.8 9.3

2016F 615.3 266.4 131.3 135.1 284.2 215.4 27.3 41.5 44.3 20.4 100.0 43.3 46.2 7.2 3.3 72.3 80.6 60.5 11.7 9.8

-10.4 -21.8 3.8 -16.2 23.5 90.2 359.4 306.1

2.5 -2.5 8.4 -21.1 30.6 -34.1 -23.1 -57.2

-0.6 -9.2 9.9 18.7 -27.8 87.9 78.7 203.5

2.4 7.1 0.2 6.4 -19.4 11.5 -4.3 -5.6

-2.3 -9.1 -2.4 25.2 20.6 8.6 6.4 16.0

13.3 30.9 2.3 -0.8 7.2 -18.9 -5.8 -5.4

3.1 4.7 3.5 4.7 -19.1 49.4 42.5 40.8

-8.4 -17.5 3.2 -14.4 -16.4 -12.0 -17.3 -17.4

-0.8 10.4 -17.2 -18.9 95.4 -17.3 -16.7 -16.0

-16.3 -34.9 16.4 -24.6 -12.9 -50.4 -35.7 -44.8

9.1 8.9 8.9 31.4 -16.3 43.3 38.0 57.6

6.1 7.9 8.5 -6.3 -14.5 15.1 13.6 11.8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리스크 분석 1) 안정적인 수익 기반의 반도체 부분 성장이 기대 되지만 TG부문의 부진은 리스크 요인이다. 솔

브레인 SLD의 원가절감과 구조조정 노력으로 수익성이 점차 회복 되고 있으며 고객사도 신 규 고객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AMOLED를 채용하는 움직임이 있어 SDC는 고객사를 확대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까지 AMOLED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렇게 우호적인 환경은 결국 SDC의 가동률 회복, TG부분의 실적 회복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SDC의 고객사 확보 미흡, 삼 성 스마트폰의 부진 지속 가능성도 남아있어 동사에게는 아직까지 우려 사항이다. 2) 경쟁사 진입이다. 통상적으로 공정 재료는 한번 채택되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일

부 경쟁사들이 진입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 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가격 하락과 시장 점유율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63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부록] 솔브레인 기업 소개 솔브레인은 1986년에 설립되었으며 LCD 및 반도체 관련 소재와 2차전지용 전자재료를 제 조, 판매하는 전자재료 업체이다. 설립초기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식각액을 주요 제 품으로 생산했지만 2006년 이후 스마트폰 용 Thin Glass와 2차 전지용 전해액 등의 사업 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4년 3분기 기준 사업부문 별 매출액 비중은 반도체 재료 44%, 디스플레이 재료 43%, 2차 전지 6%, 기타 7%이다. 동사의 강점은 다변화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도체 재료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고객사가 이원화 되어 있으며, 동사의 매출액 전체에서 각각 51%, 14%를 차 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재료는 삼성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비중 13%)에 에천트 (Etchant) 및 Thin Glass 등을 공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삼성SDI(2차전지 재료)를 포함 기 타 고객사 비중은 약 21% 수준이다. 동사가 공급하는 제품의 전방산업 역시 반도체, 디스 플레이, 2차전지로 다변화되어 있기 때문에, 동사는 경쟁사 대비 전방산업 및 특정 고객사에 대한 리스크가 낮다.

그림 118. 솔브레인 지분구조

그림 119. 사업부문 별 매출액(14년 3분기 기준)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 45%

2차전지 6%

기타 7%

소액 주주 및 기타 37%

알리안츠 국민연금 글로벌 9% 9%

자료: Dart,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20. 솔브레인 주가 추이 및 MSCI Korea IT index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64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디스플레이 재료 43%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반도체 재료 44%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국내 최대 종합 소재 업체 동사의 사업부문은 크게 1) 반도체 재료, 2) 디스플레이 재료, 3) 2차전지 재료로 구분된다. 1) 반도체 재료: 반도체 부문 주요 제품은 반도체용 식각 및 세정액, CVD, CMP 슬러리이 다. 반도체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식각 및 세정액이 75%, CVD 등 증착재료 11%, CMP 슬 러리가 14%이다. 식각 및 세정액은 반도체 패터닝 공정에 사용되며 동사가 국내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다. CVD는 반도체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재료이며, CMP 슬러리는 구리 배선 식각에 사용되는 평탄화 재료로 국내시장 점유율이 약 10% 수준으로 추정된다. 2) 디스플레이 재료: 디스플레이 부문 주요 제품은 LCD 식각액, Thin Glass, OLED 유기재 료이다. LCD 식각액의 경우 동사가 국내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Thin Glass는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패널을 얇게 만들어주는 공정이다. 국내 시장에서 약 50% 정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3) 2차전지 재료: 2차전지 부문의 주요 제품은 2차 전지용 전해액와 Lead Tab이다. 전해액 은 음극과 양극 사이에 위치하여 전자의 이동을 돕는 재료이며, Lead Tab은 기기와 배터리 를 연결하는 외부 금속 단자(알루미늄, 구리)이다. 대부분 삼성SDI 향으로 추정되며 삼성 SDI 2차전지 재료의 약 40%를 동사가 공급하고 있다. 그림 121. 솔브레인 고객사 비중 추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그림 122. 반도체 재료 부문 매출액(14년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

기타

100% 19

20

23

21

14

13

14

10

20

12

13

49

46

51

51

2010

2011

2012

2013

80% 23 60%

CMP Slurry 14% Etching & Cleaning 75%

Precursor 11%

40% 20% 0%

자료: 솔브레인,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솔브레인,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23. 디스플레이 재료 부문 매출액(14년 3분기 기준)

그림 124. 2차 전지 재료 부문 매출액(14년 3분기 기준) Lead Tab 5%

T.G & Others 39%

Chemical 61%

Electrolytes 95%

자료: 솔브레인,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솔브레인,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65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솔브레인 (03683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12/13 635 491 144 55 88 88 -8 -2 6 80 18 62 0 62 62 0 62 63 0 122 34 19.2 13.9 9.8

12/14F 532 437 95 51 44 44 7 0 7 51 19 33 0 33 34 -2 32 34 -2 53 42 10.0 8.3 6.4

12/15F 580 462 118 55 63 63 8 -1 7 71 19 52 0 52 54 -2 52 55 -3 103 29 17.8 10.9 9.3

12/16F 615 486 129 57 72 72 9 -1 8 81 21 59 0 59 61 -1 59 63 -3 116 34 18.9 11.7 9.9

12/13 123 62 52 32 2 18 11 14 8 -7 -21 -88 -84 -1 -3 0 -21 -12 -1 -6 -2 12 49 62

12/14F 79 33 65 10 0 55 4 -3 -2 -10 -25 -36 -34 0 1 -3 -6 -3 5 -7 -1 42 62 104

12/15F 91 52 60 40 0 20 -1 -2 -1 1 -19 -62 -62 0 -1 1 -5 0 0 -5 0 21 104 125

12/16F 102 59 66 43 0 23 -1 -2 -1 1 -21 -68 -68 0 -1 1 -6 0 0 -6 0 26 125 151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12/13 157 62 57 27 11 410 60 310 17 568 167 37 106 24 12 7 5 179 388 8 69 312 0 388

12/14F 193 104 53 25 11 395 56 300 16 589 161 34 105 22 10 6 4 171 419 8 74 339 -2 417

12/15F 219 125 55 26 13 420 59 321 16 639 164 36 105 23 10 6 4 174 469 8 74 388 -4 465

12/16F 248 151 57 27 13 447 61 345 16 695 166 37 105 24 10 6 4 176 523 8 74 443 -5 518

12/13 11.6 6.3 1.8 6.3 3,844 7,049 24,178 450 11.6 1.0 -4.4 -10.9 -17.8 -17.0 10.1 17.4 23.9 11.3 17.3 19.6 46.2 94.2 12.4 22.1

12/14F 15.3 5.4 1.2 9.9 2,096 5,932 25,747 300 14.8 0.9 -16.2 -56.6 -50.0 -45.5 9.9 20.7 26.5 5.7 8.5 7.9 41.1 119.7 0.8 29.1

12/15F 11.3 5.4 1.3 5.7 3,292 6,816 28,744 350 10.8 0.9 9.0 94.3 43.2 57.1 11.0 22.8 28.4 8.5 12.2 12.8 37.5 133.3 -3.9 11.2

12/16F 10.1 4.9 1.2 4.9 3,681 7,609 32,081 350 9.6 0.9 6.0 12.6 14.3 11.8 11.2 23.3 28.7 8.9 12.2 13.8 34.0 149.1 -8.4 12.8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자료: 솔브레인,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66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이녹스 (088390)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

전자재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매수

(Initiate) 목표주가(원,12M)

21,000

현재주가(15/01/22,원)

17,100 23%

상승여력 영업이익(14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4F,십억원)

21 22

EPS 성장률(14F,%) MKT EPS 성장률(14F,%) P/E(14F,x) MKT P/E(14F,x) KOSDAQ

-41.3 -1.5 10.5 13.2 578.42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210 12 69.2 6.6 1.11 12,850 24,600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30

1개월 14.4 6.1 이녹스

6개월 12개월 -3.4 -24.8 -5.6 -32.0 KOSDAQ

110

이녹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 2,033원에 적정 P/E 10.2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적정 P/E는 전방 산업인 FPCB 업체들의 12M FWD P/E 평균을 20% 할인 하였다. 현재 동사 주가는 12M FWD P/E 8.4배 수준이다. 올해 EPS 성장률이 45%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나 전방산업 회복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는 약하다고 판단된다. 전방 산업 회복시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

회복되는 2015년 2014년은 전방 수요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제한적이고, 가격 경쟁 심화와 경쟁사 제품들의 대면적화로 디지타이저 등이 탑재된 고부가 모바일 제품의 판매 효 과가 예년에 비해 낮았다. 2015년에는 FPCB 업체들의 신규 고객선 확보 및 전방 사업 회복으로 연간으로는 매출액 1,888억원(+26.2% YoY), 영업이익 295억원(+42.9%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4년 대 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부터는 신규 사업이 성장 모멘텀이 될 전 망이다.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신규 소재들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제품 Mix 개선을 통 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FPCB업체 거래선 다변화 + 신제품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 2015년 FPCB업체들의 일부 회복이 예상되는 이유는 바로 고객 다변화이다. 주요매출처와 이 녹스도 그 동안 매출처가 한 업체에 집중되었던 부분이 중국과 같은 신규 거래선 확보로 2014년 대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페키징에 사용되는 QFN(Back Side Film)과 DAF(Die Attached Film)는 반도체 소재산업의 특성상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인 매 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90

2015년부터 이녹스의 신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2-Layer FCCL 매출 성장률이 돋

70 50 14.1

14.5

14.9

15.1

보일 것이다. IT 제품의 경박 단소화 추세로 2-Layer FCCL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시장확대 준비를 마친 이녹스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 점유 확대에 나 설 것으로 보인다. 2-Layer FCCL 매출액은 2014년 28억원에서 내년 21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이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1 116 14 12.1 9 868 16.0 15.5 2.3

12/12 142 19 13.4 13 1,144 18.3 13.8 2.3

12/13 186 34 18.3 28 2,387 27.5 9.2 2.1

12/14F 150 21 14.0 17 1,401 13.1 10.5 1.3

12/15F 189 29 15.3 25 2,033 16.7 8.4 1.3

12/16F 227 41 18.1 35 2,838 19.4 6.0 1.0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이녹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67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투자포인트 1: FPCB 회복을 기대한다 2014년 전방산업 부진과 함께 FPCB 업체들의 실적은 급격히 하락했다. 전체 FPCB시장에 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40% 수준인데, 한국의 주요 FPCB업체들의 모바일용 매출비 중은 80% 이상이 되는 것으로 추정한다. 모바일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한국 FPCB업체들은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그럼에도 2015년 FPCB업체들의 일부 회복이 예상되는 이유는 1) 전방산 업 회복 기대감 2)고객 다변화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 부진했던 스마트폰 사업의 전략 변화 를 시도하며 회복을 시도 하고 있다. 주요매출처와 이녹스도 그 동안 매출처가 한 업체에 집중되었던 부분이 중국과 같은 신규 거래선 확보로 2014년 대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포인트 2: 안정적인 반도체 부분과 신규사업 본격화 1) 안정적인 반도체 부분의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 페키징에 사용되는

QFN(Back Side Film)과 DAF(Die Attached Film)은 이녹스의 주요 상품 군으로, 분기당 60억원 이상의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소재산업의 특성상 안정적인 매출이 지 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 2015년부터 이녹스의 신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2-Layer FCCL 매출 성장률이 돋보일 것이다. IT 제품의 경박 단소화 추세로 2-Layer FCCL 사용 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녹스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 설 것으로 보인다. 2-Layer FCCL 매출액은 2014년 28억원에서 내년 217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이다. 그림 125. 국내 주요 FPCB 업체 매출 전망 (%)

(십억원) 인터플렉스

2500

비에이치

대덕GDS

YoY 증가율 (R)

45

2000

30

1500

15

1000

0

-15

500

-30

0 06

08

10

12

14F

16F

자료: Quanti wise,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26. 이녹스 FPCB 매출 추이 (%)

(십억원) 240

FPCB 매출 (L)

80

매출 성장률 (R)

200

60

160

40

120

20

80

0

40

-20

0

-40 08

09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68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0

11

12

13

14F

15F

16F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실적전망 이녹스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888억원, 영업이익은 42.9% 증가한 295 억원(영업이익률 15.6%)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객사들의 FPCB 출하량이 일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때문이다. 2014년 2분기 이후 급격한 실적악화를 겪은 FPCB업체들은 다양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가 2015년에는 동사에게 긍정적인 영 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 된다. 2015년은 2014년 매출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친 2Layer를 통한 외형성장과 반도체에 사용되는 DAF QFN안정적인 수익성을 통한 회복이 기 대된다. 표 25. 이녹스 실적 추이 및 전망 매출액 FPCB Coverlay 3-layer FCCL 기타 반도체 신규사업 EMI 필름 디지타이저 필름 2-Layer FCCL 기타 매출비중 FPCB Coverlay 3-layer FCCL 기타 반도체 신규사업 EMI 필름 디지타이저 필름 2-Layer FCCL 기타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증감률(QoQ/YoY)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십억원,%)

1Q14 46.3 29.3 15.0 6.9 7.3 6.7 10.3 0.4 9.4 0.5 0.0 100.0 63.2 32.5 14.9 15.9 14.6 22.3 0.8 20.4 1.1 0.0 8.8 8.9 7.4 18.9 15.9

2Q14 27.4 18.8 10.3 4.4 4.1 6.5 2.1 0.4 1.5 0.2 0.0 100.0 68.6 37.4 16.2 15.0 23.8 7.6 1.4 5.6 0.6 0.0 1.6 0.7 0.7 5.7 2.6

3Q14F 36.9 25.8 14.9 4.9 6.0 6.1 4.9 0.4 3.7 0.8 0.0 100.0 70.0 40.3 13.4 16.3 16.6 13.4 1.1 10.0 2.3 0.0 5.5 5.9 5.0 14.8 13.5

4Q14F 38.9 27.3 15.6 4.6 7.2 6.4 5.1 0.4 3.5 1.3 0.0 100.0 70.3 40.0 11.8 18.5 16.6 13.2 0.9 8.9 3.4 0.0 4.9 4.8 4.1 12.5 10.4

1Q15F 47.0 33.8 19.0 6.3 8.6 6.3 6.8 0.5 3.8 2.5 0.0 100.0 72.0 40.4 13.3 18.3 13.4 14.5 1.1 8.0 5.3 0.0 7.4 7.4 6.2 15.7 13.2

2Q15F 42.9 30.2 17.3 5.6 7.3 7.0 5.8 0.6 1.8 3.5 0.0 100.0 70.3 40.2 13.0 17.1 16.2 13.5 1.3 4.1 8.1 0.0 6.6 6.5 5.5 15.3 12.8

3Q14F 46.4 30.2 17.3 5.4 7.5 7.1 9.1 0.5 3.1 5.5 0.0 100.0 65.1 37.3 11.6 16.1 15.2 19.7 1.2 6.7 11.9 0.0 6.6 6.8 5.7 14.3 12.4

4Q15F 52.6 31.3 17.6 5.8 7.9 7.7 13.6 0.6 3.3 9.6 0.0 100.0 59.5 33.5 11.0 15.1 14.7 25.8 1.2 6.3 18.3 0.0 8.9 9.0 7.6 17.0 14.4

2013 186.1 132.8 75.7 27.5 29.6 25.3 27.9 3.0 21.0 2.9 1.1 100.0 71.4 40.7 14.8 15.9 13.6 15.0 1.6 11.3 1.6 0.6 34.1 33.3 27.7 18.3 14.9

2014F 149.6 101.3 55.7 20.8 24.7 25.9 22.5 1.5 18.1 2.8 0.0 100.0 67.7 37.3 13.9 16.5 17.3 15.0 1.0 12.1 1.9 0.0 20.6 20.4 17.2 13.8 11.5

2015F 188.8 125.4 71.1 23.0 31.3 28.1 35.3 2.3 11.9 21.1 0.0 100.0 66.4 37.7 12.2 16.6 14.9 18.7 1.2 6.3 11.2 0.0 29.5 29.7 25.0 15.6 13.3

2016F 227.3 141.9 81.4 25.6 34.9 34.0 51.4 4.2 7.4 39.8 0.0 100.0 62.4 35.8 11.3 15.4 15.0 22.6 1.8 3.2 17.5 0.0 40.8 41.5 34.9 17.9 15.4

7.0 3.9 4.2 -15.4

-40.7 -82.1 -91.6 -90.3

34.6 247.6 694.2 596.5

5.4 -10.8 -18.7 -18.7

20.7 51.3 52.5 52.5

-8.7 -10.7 -11.2 -11.2

8.1 1.0 4.0 4.0

13.3 34.4 32.4 32.4

30.8 76.1 122.5 119.3

-19.6 -39.5 -38.9 -38.1

26.2 42.9 45.9 45.9

20.4 38.4 39.6 39.6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69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리스크 분석 1) 신규 사업 매출 확대가 지연될 경우 성장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기존 FPCB 소재는 범용

제품이기 때문에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가 인하로 성장률이 둔화될 수 밖에 없다. 여기 에 신규 제품들의 판매도 부진 하다면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2) 전방사업의 부진 지속 및 신규 거래선 확보 지연 이다. 작년 2분기부터 지속된 전방산업 부

진으로 FPCB업체와 소재업체인 동사의 매출액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시장 수요가 예상 보다 약했기 때문에 FPCB 공급 과잉과 이로 인한 단가 인하 압력도 상승이 되었다. 2015 년에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고 신규 거래선 확보도 지연된다면 실적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 요 할 것으로 예상된다. 3) 2-Layer FCCL 판매 부진이다. 최근 3-Layer FCCL 제품이 지속적으로 개발 되며 2-

Layer FCCL을 위협하고 있다. 평균 ASP는 20~30% 저렴한 3-layer FCCL이 시장을 지 속적으로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추가적으로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증설을 단행할 경우 가 격 인하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

70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부록] 이녹스 기업 소개 이녹스는 기능성 고분자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FPCB 소재와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를 생산 하고 있는 업체이다. 매출 비중은 2014년 3분기 기준 FPCB용 소재 부문이 70%, 반도체 패키징 소재가 17%, 신제품 군이 13%를 차지하고 있다. FPCB용 소재 부문(INNOFLEX) 의 주요 제품에는 3 Layer FCCL, CVL, Stiffener 등이 있으며, 반도체 패키징 소재 부문 (INNOSEM)의 주요 제품에는 LOC, DAF, QFN, Dising 등이 있다. 신제품 군에는 2 Layer FCCL, EMI Shield, Absorber(디지타이저) 등이 있으며, 매출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OLED 봉지재, OLED 공정용 점착필름 등을 생산하는 INNOLED 사업부문이 존재한다. 동사의 주주는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 27%, 한국투자밸류 20%, 소액주주 등 53%로 구성 되어 있다. INNOFLEX 부문의 주요 고객은 인터플렉스, 플렉스컴 등 FPCB 업체이며, 최종 고객은 삼성전자, LG전자, Apple 등이다. INNOSEM 부문의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 SK 하 아닉스, 하나 마아크론 등이다. 그림 127. 이녹스 지분구조

그림 128. 이녹스 사업 영역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 27%

소액주주 등 53%

한국투자밸류

20%

자료: Dart,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이녹스

그림 129. 이녹스 주가 추이 및 MSCI Korea IT index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71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국내 최대 종합 소재 업체 동사의 각 사업부문별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1) INNOFLEX: FPCB 소재 부문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인 커버레이 (Coverlay)는 회로 보호용 필름으로 에칭된 회로기판 위에 합지하여 사용한다. 2013년까지 매출액이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14년 스마트폰 및 테블릿 PC 시장 둔화로 성 장세가 주춤한 모습이었다. 3Layer FCCL은 폴리이미드 필름의 한면 또는 양면에 열경화성 접착제를 도포하고, 동박을 합지한 제품이다. 2) INNOSEM: 반도체 패키징 소재 제품인 DAF는 웨이퍼 Dicing 기능과 에폭시 접착제 기 능이 추가된 UV 타입의 필름이며,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에 모두 사용된다. QFN Tape은 은 QFN(Quad Flat No-Lead; Lead가 몰드 밑쪽에 있는 IC) 타입의 반도체 폴리이미드 단 면에 부착하는 접착테이프이다. 3) 신제품: 동사의 대표적인 신제품은 2Layer FCCL(3Layer보다 박막화와 내열 특성에서 유리)과 IT 기기의 소형화로 발생되는 회로간의 간섭을 차단하기 위한 EMI Shield(전자파 차폐필름), Galaxy Note 4의 S-pen과 같은 고감도 Stylus 펜을 인식하기 위한 디지타이저 필름 등이 있다. 그림 130. INNOFELX와 INNOSEM 서플라이 체인

자료: 이녹스

그림 131. 사업부문 별 매출액(14년 3분기 기준)

그림 132. 이녹스 제품군

신제품 13%

반도체 용 17%

FPCB 용 70%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72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자료: 이녹스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이녹스 (08839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12/13 186 129 57 23 34 34 -1 -1 0 33 6 28 0 28 28 0 28 28 0 43 12 23.1 18.3 15.1

12/14F 150 106 44 23 21 21 -1 0 0 20 3 17 0 17 17 0 16 16 0 30 4 20.0 14.0 11.3

12/15F 189 135 54 24 29 29 1 1 0 30 5 25 0 25 25 0 25 25 0 39 24 20.6 15.3 13.2

12/16F 227 162 65 25 41 41 0 1 0 41 7 35 0 35 35 0 35 35 0 49 38 21.6 18.1 15.4

12/13 35 28 18 8 1 9 -6 -5 2 -3 -3 -22 -22 0 1 -1 5 -17 22 0 0 19 17 36

12/14F 27 17 15 9 1 5 3 3 2 0 -7 -23 -23 0 0 0 -10 -6 0 0 -4 -5 36 31

12/15F 24 25 13 8 1 4 -10 -10 -7 1 -5 0 0 0 0 0 0 0 0 0 0 24 31 55

12/16F 38 35 13 8 1 4 -5 -5 -3 1 -7 0 0 0 0 0 0 0 0 0 0 38 55 93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12/13 91 36 33 21 1 96 0 92 3 187 57 11 37 9 5 0 5 62 125 6 54 67 0 125

12/14F 81 31 30 19 1 110 0 101 3 191 49 10 31 8 4 0 4 53 138 6 54 82 0 138

12/15F 122 55 40 25 2 101 0 93 2 224 55 13 31 11 6 0 6 61 163 6 54 107 0 163

12/16F 170 93 46 29 2 93 0 85 1 263 58 15 31 12 7 0 7 65 198 6 54 142 0 198

12/13 9.2 5.6 2.1 6.3 2,387 3,959 10,347 0 0.0 0.0 31.0 65.4 78.9 108.7 6.2 8.5 25.4 16.6 27.5 23.1 49.3 160.1 0.9 20.5

12/14F 10.5 5.7 1.3 6.0 1,401 2,599 11,643 0 0.0 0.0 -19.4 -30.2 -38.2 -41.3 4.9 7.5 31.5 9.1 13.1 13.1 38.6 165.1 0.0 45.5

12/15F 8.4 5.5 1.3 4.8 2,033 3,101 13,676 0 0.0 0.0 26.0 30.0 38.1 45.1 5.5 8.5 36.0 12.1 16.7 18.1 37.4 222.3 -14.9 100.5

12/16F 6.0 4.3 1.0 3.0 2,838 3,933 16,514 0 0.0 0.0 20.1 25.6 41.4 39.6 5.4 8.4 35.2 14.4 19.4 25.1 32.8 290.7 -31.5 139.0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자료: 이녹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73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일진머티리얼즈 (020150) 아직까지는 기대보다는 우려가 높다

전자재료

투자의견 ‘중립’으로 커버리지 개시 중립

(Initiate)

-

목표주가(원,12M)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동사의 주가는 현재 12M FWD P/E 87배 수준이다. 금년 실적 개선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아직 밸류에이션 매력 은 크지 않아 보인다. 특히 자회사 일진 LED의 우려가 아직까지 높다. 하지만 중장기적 관점 에서 본다면 동사가 가지고 있는 일렉포일 부분의 경쟁력과 지속적인 고객 다변화로 성장 가능성이

7,160

현재주가(15/01/22,원)

-

상승여력 영업이익(14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4F,십억원) EPS 성장률(14F,%) MKT EPS 성장률(14F,%) P/E(14F,x) MKT P/E(14F,x) KOSPI

-1.5 26.3 13.2 1,920.82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30

1개월 1.3 2.4

-28 -30

281 39 36.6 1.1 0.50 6,450 13,500 6개월 12개월 -38.5 -36.1 -35.1 -34.4

일진머티리얼즈

KOSPI

있다고 판단된다.

일진머티리얼즈의 2015년 연간 매출 4,630억원으로 전년대비 12.5% 성장하고, 영업이익 38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되나 2014년 반 영되었던 공장이전 보상금이 제외됨에 따라 순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전지와 함께 성장 가능 vs 수익성 동사의 실적 모멘텀은 1)고객 다변화를 통한 신규 거래선 확보와 2) 제품 믹스 개선이다 일진머티

리얼즈는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주요 공급자로써 시장확대의 수혜주이다. 동사는 현재 다양 한 고객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는바, 삼성 SDI, Pannasonic, LG화학 등 2차전지 분야에서 상위 업체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업체들을 통해 다양한 신규 거래선 확보는 동사에 게 긍정적이다. 특히 EV와 ESS와 같은 중대형 전지 시장확대는 동사와 같은 소재업체에게 는 확실한 기회이다. 아직까지 동사의 PCB(IT)용 비중이 높기 때문에 단기간 실적 개선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향후 IT용 제품 생산라인을 수익성이 높은 2차전지용으로 전 환할 예정이기 때문에 수익성 회복 가능성은 열려있다. 우려가 되는 사항은 EV의 경우 단가 인하를 위해 소재업체에 압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할 것 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2차전지 중 재료비가 차지하는 지중은 70% 수준으로 생산량 증가 와 함께 수익성이 급격히 좋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운 재료의 개발을 통한 효율 향상 또는 소재 단가 인하를 통한 가격인하가 필요 할 수밖에 없다.

110

아직은 모멘텀이 약하다

90 70 50 14.1

14.5

14.9

15.1

자회사 일진 LED의 수익성 악화로 일진머티리얼즈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일진 LED는 수익성 위주의 전략과 고객사 다양화 등 실적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 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회복은 보이지 않고 있다. 향후 자회사 실적개선과 신규 고객 회복은 동 사의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1 330 11 3.3 14 363 5.8 46.9 2.0

12/12 393 -7 -1.8 -57 -1,459 -19.1 1.3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일진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74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12/13 350 -15 -4.3 -7 -187 -2.7 1.6

12/14F 412 -28 -6.8 11 271 3.9 26.3 1.0

12/15F 463 4 0.9 3 82 1.2 87.2 1.0

12/16F 527 26 4.9 24 601 8.2 11.9 0.9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실적전망: 자회사의 안정적인 턴어라운드가 주요 변수 일진머티리얼즈의 2015년 연간 매출 4,630억원으로 전년대비 12.5% 성장하고, 영업이익 38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 하지만 자회사 실적이 안정되기 이전까지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일진LED의 경우 작년 말부터 고객사 확보 및 다양 노력을 기울 이고 있으나 성과가 단 기간내 나오기는 힘들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자회사 실적이 안정된 다면 동사의 주가는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표 26. 일진머티리얼즈 실적 추이 및 전망

(십억원,%)

1Q14

2Q14

3Q14

4Q14F

1Q15F

2Q15F

3Q15F

4Q15F

13

14F

15F

매출액 PCB용 일렉포일(ICS) 2차 전지용 일렉포일(I2B) FPCB용 일렉포일(IHT) 기타 연결회사 매출비중 PCB용 일렉포일(ICS) 2차 전지용 일렉포일(I2B) FPCB용 일렉포일(IHT) 기타 연결회사 출하량(톤) PCB용 일렉포일(ICS) 2차 전지용 일렉포일(I2B) FPCB용 일렉포일(IHT)

96.6 39.0 22.7 1.9 0.2 32.7 100.0 40.4 23.5 2.0 0.2 33.9 5,011 3,333 1,591 87

99.5 37.1 21.1 0.9 0.4 40.0 100.0 37.3 21.2 0.9 0.4 40.2 5,142 3,449 1,648 45

109.8 38.7 23.7 1.7 3.0 42.6 100.0 35.3 21.6 1.5 2.8 38.8 5,362 3,429 1,866 67

105.9 38.6 20.9 1.6 1.1 43.7 100.0 36.4 19.7 1.5 1.1 41.3 4,981 3,258 1,661 63

114.7 43.3 24.6 1.7 1.4 43.8 100.0 37.8 21.4 1.4 1.2 38.1 5,528 3,486 1,973 69

115.8 41.9 24.8 1.4 1.8 46.0 100.0 36.1 21.4 1.2 1.5 39.7 5,620 3,546 2,011 62

115.8 43.8 24.7 1.8 2.2 43.2 100.0 37.8 21.4 1.6 1.9 37.3 5,638 3,536 2,028 75

116.9 44.9 24.0 1.6 2.0 44.4 100.0 38.4 20.6 1.4 1.7 38.0 5,507 3,448 1,990 70

350.0 162.2 78.8 6.5 2.6 99.9 100.0 46.3 22.5 1.9 0.7 28.5 18,676 13,213 5,172 291

411.7 153.4 88.4 6.1 4.8 159.1 100.0 37.3 21.5 1.5 1.2 38.6 20,496 13,469 6,766 262

463.2 173.9 98.1 6.5 7.4 177.4 100.0 37.5 21.2 1.4 1.6 38.3 22,293 14,015 8,002 276

ASP (천원/kg) PCB용 일렉포일(ICS) 2차 전지용 일렉포일(I2B) FPCB용 일렉포일(IHT)

12.7 11.7 14.3 21.7

11.5 10.8 12.8 19.6

12.0 11.3 12.7 25.4

12.3 11.8 12.6 25.2

12.6 12.4 12.4 24.0

12.1 11.8 12.3 22.1

12.5 12.4 12.2 24.3

12.8 13.0 12.1 23.1

13.4 12.3 15.2 22.3

12.3 11.4 13.1 23.1

12.8 12.4 12.3 23.4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률 세전이익률 순이익률

-6.6 34.2 24.9 -6.8 35.4 25.8

-12.4 -8.3 -11.1 -12.5 -8.3 -11.2

-5.4 -1.1 -3.7 -4.9 -1.0 -3.4

-3.2 1.0 -2.2 -3.0 0.9 -2.0

-0.4 1.9 -0.5 -0.3 1.6 -0.4

-0.3 1.7 -0.5 -0.3 1.5 -0.5

1.8 4.1 1.7 1.6 3.6 1.5

2.7 5.0 2.6 2.3 4.3 2.2

-14.8 0.6 -7.3 -4.2 0.2 -2.1

-27.6 25.8 7.9 -6.7 6.3 1.9

3.8 12.7 3.2 0.8 2.7 0.7

32.1 15.0 16.7 89.4 42.9 76.4 15.6 1.2 적지 894.8 흑전

3.1 -4.9 -6.8 -53.2 91.0 22.2 2.6 -9.4 적지 적전 적전

10.3 4.3 12.1 92.5 696.6 6.5 4.3 4.0 적지 적지 적지

-3.5 -0.3 -11.9 -7.0 -62.9 2.6 -7.1 2.5 적지 흑전 적지

8.3 12.3 17.6 4.9 26.3 0.0 11.0 2.6 적지 87.3 적지

1.0 -3.3 0.9 -17.2 25.8 5.1 1.7 -3.8 적지 -7.5 적지

0.0 4.7 -0.2 32.0 23.6 -6.0 0.3 3.1 흑전 140.4 흑전

0.9 2.4 -2.8 -11.2 -11.2 2.7 -2.3 2.6 50.0 20.7 49.3

-11.0 -28.1 -24.8 -50.2

17.6 -5.4 12.2 -6.8 82.2 59.3 9.7 -8.0 적지 4,355.0 흑전

12.5 13.3 11.0 6.7 55.8 11.5 8.8 4.0 흑전 -51.0 -59.4

증감률(QoQ/YoY) 매출액 PCB용 일렉포일(ICS) 2차 전지용 일렉포일(I2B) FPCB용 일렉포일(IHT) 기타 연결회사 출하량 ASP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128.6 -22.6 -7.6 적지 흑전 적지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75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부록] 일진머티리얼즈 기업 소개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 전지 및 IT 제품에 사용되는 일렉포일(Elecfoil) 제조업체이다. 일렉 포일은 동 스크랩을 전기 분해해 만든 고순도의 구리 박막으로, 주로 PCB/FPCB의 원재료 인 CCL/FCCL을 만드는데 사용되거나, 2차 전지내의 음극 집전체 역할을 한다. 동사의 사 업부문은 ① 2차전지 소재부문(I2B, LMO), ② IT소재부문(IHT, ICS)로 구분된다. I2B(Iljin Secondary Battery)는 2차전지용 일렉포일이며, IHT(Iljin High Temperature Elongation) 는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에 사용되는 특수 일렉포일이다. ICS(Iljin Copper Standard)는 모든 IT 기기에 사용되는 범용 일렉포일 제품을 말한다. 14년 3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액 비 중은 I2B가 35%, IHT가 2%, ICS가 58%, 기타제품이 5%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의 주주는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 63%, 기관 8%, 소액주주 등 28%으로 구성되어 있 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일진엘이디를 포함 4개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로는 LS엠트 론(한국), Furukawa(일본), Nippon Denkai(일본), Mitsui(일본), 링바오(중국) 등이 있다. 주 요 고객사로는 삼성SDI, LG화학, Panasonic, 두산전자, SD-FLEX 등이 있다. 국내와 수출 의 비중은 약 4:6으로 일부 고객사에 편중되지 않은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그림 133. 일진머티리얼즈 지분구조

그림 134. 일진머티리얼즈 사업부문 구분

소액주주등 28%

외국인 1%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 63%

기관 8%

자료: Dart,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35. 일진머티리얼즈 주가 추이 및 MSCI Korea IT index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76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자료: 일진머티리얼즈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세계 1위 2차전지용 일렉포일 생산 업체 동사는 세계 1위 2차전지용 일렉포일(I2B) 생산 업체이다. 2013년 기준 2차전지용 일렉포 일 시장점유율 31%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10,8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 SDI, LG화학 등 2차전지 선두업체에게 모두 공급하고 있을 만큼 고객도 다변화되어 있다. 고객사별 매출비중은 삼성SDI 60%, LG 화학 10%, 파나소닉 13%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일렉포일은 2차 전지 내 음극에서 전자를 모아주는 음극집전체역할을 한다. 2차 전지 재료 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로 추정된다. 2009년까지는 PCB용 일렉포일 매출이 동사의 전 체 매출에서 80% 이상을 차지했으나, 2차 전지용 일렉포일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14년 3 분기에는 2차 전지용 일렉포일의 매출 비중이 35%까지 상승하였다. IT 기기의 PCB/FPCB에 사용되는 범용 일렉포일(ICS) 시장은 다수의 업체가 경쟁하고 있 는 상황이다. 2013년 기준 동사의 생산능력은 13,800톤/연 이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5.2% 수준이다., Mitsui(일본, 6.4%), 장춘CCP(대만, 14%)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장을 다수 의 중국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일렉포일이 PCB의 원재료인 CCL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 중은 75% 수준으로 추정된다. 동사의 미래 성장 동력은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이다. 동사는 삼성SDI 중대형 전지 일렉포일 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의 리스크는 범용 일렉포일의 경쟁자 진 입으로 인한 실적 부진, 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속회사 일진엘이디의 부진이다. 그림 136. 제품별 매출액(14년 3분기 기준) IHT 2%

그림 137. 2차전지용 Elecfoil 시장점유율(2013년 기준)

기타 5% 중국 기타 24%

I2B 35%

ICS 58%

Nippon Denkai 3%

일진 31%

Furukawa 9% Lingbao(중) 12%

LS엠트론 21%

자료: 일진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일진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38. 일렉포일

그림 139. 2차전지 구조

자료: 일진머티리얼즈

자료: 일진머티리얼즈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77


2015 Outlook Report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일진머티리얼즈 (02015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십억원)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판매비와관리비 조정영업이익 영업이익 비영업손익 금융손익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세전계속사업손익 계속사업법인세비용 계속사업이익 중단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총포괄이익 지배주주 비지배주주 EBITDA FCF EBITDA 마진율 (%) 영업이익률 (%)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12/13 350 342 8 22 -15 -15 16 -2 0 1 10 -9 0 -9 -7 -2 -10 -8 -2 15 -57 4.3 -4.3 -2.0

12/14F 412 400 12 39 -28 -28 54 -5 0 26 19 7 0 7 11 -4 -3 3 -6 -1 17 -0.2 -6.8 2.7

12/15F 463 415 48 44 4 4 9 -7 0 13 9 3 0 3 3 0 3 2 1 6 -16 1.3 0.9 0.6

12/16F 527 454 73 48 26 26 9 -7 0 35 11 24 0 24 24 0 24 17 7 28 28 5.3 4.9 4.6

12/13 -4 -9 46 27 2 17 -36 -18 -3 6 -2 -50 -52 -2 -9 13 38 50 5 0 -17 -16 22 7

12/14F 44 7 49 24 2 23 30 -16 -37 11 -38 -48 -25 0 -25 2 66 58 0 0 8 62 7 69

12/15F 7 3 19 0 2 17 1 -9 -12 6 -9 -31 -23 0 -8 0 50 50 0 0 0 26 69 95

12/16F 28 24 21 0 2 19 2 -16 -21 11 -11 -14 0 0 -14 0 0 0 0 0 0 14 95 108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십억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비현금수익비용가감 유형자산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기타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재고자산 감소(증가)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법인세납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형자산처분(취득) 무형자산감소(증가)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기타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자본의 증가(감소) 배당금의 지급 기타재무활동 현금의 증가 기초현금 기말현금

12/13 176 7 61 82 26 405 0 275 24 581 256 64 98 94 40 19 21 295 269 20 193 51 16 285

12/14F 314 69 89 120 36 408 0 274 22 723 386 93 156 137 48 18 30 434 271 20 193 62 18 289

12/15F 366 95 98 132 41 437 0 297 20 803 459 103 206 150 51 18 33 510 274 20 193 65 18 292

12/16F 422 108 114 153 47 449 0 297 18 872 500 119 206 175 56 18 38 556 298 20 193 88 18 316

12/13 11.4 1.6 36.7 -187 937 6,861 0 0.0 0.0 -10.9 -28.6 7.2 4.3 12.3 -1.7 -2.7 78.5 103.5 68.9 38.4 -5.0

12/14F 26.3 5.0 1.0 271 1,429 6,929 0 0.0 0.0 17.7 5.5 4.1 7.6 1.0 3.9 -2.3 149.9 81.5 36.4 -5.0

12/15F 87.2 12.8 1.0 71.6 82 560 7,011 0 0.0 0.0 12.4 -69.7 4.9 3.7 6.3 0.4 1.2 0.3 174.5 79.6 44.2 0.5

12/16F 11.9 6.4 0.9 15.0 601 1,125 7,612 0 0.0 0.0 13.8 366.7 550.0 632.9 5.0 3.7 6.1 2.8 8.2 5.1 175.8 84.6 36.5 3.4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자료: 일진머티리얼즈,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78

(십억원) 유동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 관계기업투자등 유형자산 무형자산 자산총계 유동부채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단기금융부채 기타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장기금융부채 기타비유동부채 부채총계 지배주주지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비지배주주지분 자본총계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P/E (x) P/CF (x) P/B (x) EV/EBITDA (x) EPS (원) CFPS (원) BPS (원) DPS (원) 배당성향 (%) 배당수익률 (%) 매출액증가율 (%) EBITDA증가율 (%)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EPS증가율 (%) 매출채권 회전율 (회) 재고자산 회전율 (회) 매입채무 회전율 (회) ROA (%) ROE (%) ROIC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순차입금/자기자본 (%)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디스플레이/전자재료 부품과 소재 시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동추이 종목명(코드번호) LG디스플레이(034220)

제시일자 2015.01.23

삼성SDI(006400)

2014.10.23 2014.10.01 2014.07.24 2014.01.24 2013.07.19 2013.07.04 2013.01.24 2013.01.07 2015.01.23

OCI머티리얼즈(036490)

2014.10.31 2014.10.01 2014.01.26 2013.10.21 2013.07.28 2013.04.28 2013.01.07 2015.01.23

(원)

(원)

LG디스플레이

투자의견 목표주가(원) 매수 43,000원 분석 대상 제외 매수 40,000원 Trading Buy 40,000원 Trading Buy 36,000원 Trading Buy 32,000원 중립 Trading Buy 31,000원 Trading Buy 34,000원 Trading Buy 36,000원 매수 150,000원 분석 대상 제외 매수 180,000원 매수 190,000원 매수 200,000원 매수 240,000원 매수 220,000원 매수 180,000원 매수 200,000원 매수 78,000원

종목명(코드번호)

제시일자

솔브레인(036830)

2014.09.01 2014.07.20 2013.02.07 2012.10.22 2015.01.23 2014.09.01 2013.10.31 2013.08.29

이녹스(088390)

2012.11.26 2015.01.23

일진머티리얼즈(020150)

2014.09.01 2013.07.30 2013.05.29 2015.01.23 2012.11.12

(원)

삼성SDI

50,000

300,000

100,000

40,000

250,000

80,000

200,000

30,000

(원)

OCI머티리얼즈

60,000

60,000 40,000 40,000

100,000

10,000

0 13.1

(원)

14.1

0 13.1

15.1

(원)

이녹스

50,000

20,000

20,000

50,000

0

솔브레인

80,000

150,000 20,000

투자의견 목표주가(원) 분석 대상 제외 매수 62,000원 매수 52,000원 중립 매수 50,000원 매수 45,000원 분석 대상 제외 매수 41,000원 매수 68,000원 매수 60,000원 분석 대상 제외 매수 60,000원 매수 21,000원 분석 대상 제외 매수 23,000원 매수 35,000원 매수 44,000원 중립 분석 대상 제외 중립 -

14.1

15.1

0 13.1

14.1

15.1

13.1

14.1

15.1

일진머티리얼즈

20,000

40,000

15,000

30,000 10,000 20,000 5,000

10,000 0

0 13.1

14.1

15.1

13.1

14.1

15.1

투자의견 분류 및 적용기준 기업 산업 매수 : 향후 12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20% 이상의 초과수익 예상 비중확대: 향후 12개월 기준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높거나 상승 Trading Buy : 향후 12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10% 이상의 초과수익 예상 중립 : 향후 12개월 기준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수준 중립 : 향후 12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10~10% 이내의 등락이 예상 비중축소: 향후 12개월 기준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낮거나 악화 비중축소 : 향후 12개월 절대수익률 -10% 이상의 주가하락이 예상 매수(▲), Trading Buy(■), 중립(●), 비중축소(◆), 주가(─), 목표주가(▬), Not covered(■) Compliance Notice -

당사는 자료 작성일 현재 이녹스, 솔브레인(으)로부터 자사주 금전신탁 위탁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본 자료를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 자료를 작성한 애널리스트는 자료작성일 현재 조사분석 대상법인의 금융투자상품 및 권리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본 자료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정확하게 반영되었음을 확인합니다.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KDB Daewoo Securities Research

79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