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8 은행 (비중확대 maintain)[1]

은행 4Q14 실적에서 찾는 투자전략

비중확대 (Maintain) Earnings Preview 2015.1.28

[은행] 구용욱 02-768-4494 yonguk.ku@dwsec.com 김재승 02-768-4178 jaeseung.kim@dwsec.com 김중한 02-768-4152 joonghan.kim@dwsec.com

은행업 주가, 연말의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음 11, 12월 은행업 주가는 대내외 악재가 겹치며 시장수익률을 크게 하회하였으나 1월 들어 서는 시장수익률 하회 폭이 축소되고 있다. 지속적인 주가 하락에 따른 Valuation 매력이 발생한 가운데 ECB의 대규모 양적 완화 발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Valuation 함정에서 벗어날 조건: 실적 안정성 회복, 배당성향 상승 현재 은행업 PBR은 0.52배 수준(12개월 Forward 기준)으로 Valuation 함정에 빠진 것으 로 보인다. 함정에서 벗어날 조건은 여러 가지 이지만 무엇보다도 실적 안정성 회복이 중요 할 것이다. 4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2015년 실적 안정성이 회복될 것인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배당성향 상승 가능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4분기 실적에서 찾는 2015년 실적 개선의 실마리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다. 순이자마진 하락과 일회성 손실 및 비용 발생 이 주된 원인이 될 것이다. 2014년 연간으로는 순이자마진 하락 속도 둔화와 대출 증가, 충 당금 부담 감소로 2013년보다 순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는 부문별로 균형 잡힌 대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순이자마진은 정책금 리 인하의 영향이 있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을 찾으면서 순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 이다. 판관비 증가는 불가피해 보이지만 자산건전성이 개선되어 충당금 적립 부담은 줄어들 것이다.

비중확대 유지. Top pick은 KB금융. JB금융지주, 기업은행 관심 필요 2015년 은행 실적은 2014년에 이어 증가할 것이고 일회성 요인 감소로 실적 안정성도 개 선될 것이다.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아 보인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 국면에서 시장 대비 40~50% 할인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은행주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Valuation 매력이 있고 실적 개선이 가능해 보이는 KB금융을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자산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순이자마진 방어가 가능한 기업은행,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되 는 JB금융지주에도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선진국 및 개도국과 국내 은행의 Valuation 격차 추이 (x) 0.0 PBR gap (Korea-DM) PBR gap (Korea-EM) -0.3

-0.6

-0.9 12.1

12.7

자료: Datastream,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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