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0 헬스케어 (비중확대 mainta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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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비중확대/Maintain)

빅파마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 함의 화이자는 호스피라를 170억 170억 달러에 인수, 인수, 주사제와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성 때문 Issue Comment 2015.2.10

호스피라 인수 함의 3가지 :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적 포텐셜, 포텐셜, 선점의 중요성, 중요성, 과점화 국내 업체의 선전 전망, 전망, 특히 셀트리온, 셀트리온,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 삼성바이오에피스 주목

[헬스케어]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 발표

김현태 02-768-3251 hyuntae.kim@dwsec.com

지난 2월 5일 미국의 화이자(Pfizer)는 호스피라(Hospira) 인수를 전격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170억 달러에 이르고, 인수는 2015년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는 2013년 의약 품 매출액 기준으로 글로벌 2위를 기록한 거대 제약사(빅파마)이다. 호스피라는 주사제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에 있어 글로벌 선두권에 있는 업체다. 화이자는 호스피라의 사업이 전략적으로 상보적이어서 동사의 글로벌 의약품 사업부(Global Established Pharmaceutical business)에 성장 기반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언급했다. 주사제 와 바이오시밀러를 성장 범주로 분류했다. 글로벌 주사제 제네릭 시장은 2020년에 700억 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20년에 약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본 인수는 호스피라의 가치를 15년 예상 EPS 기준으로 37배, EBITDA 기준으로 18배를 적용한 것이다. 화이자는 컨퍼런스 콜에서 자사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과 호스피라의 바이오시밀러 파 이프라인이 중복 되는 것에 대해 고려했고, 가치 반영이 본 인수에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호 스피라는 셀트리온의 마케팅 파트너이고, 화이자와 중복되는 파이프라인은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 오시밀러를 의미한다.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 함의 우리는 본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는 다음의 의미를 주는 것으로 판단한다 첫째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적 포텐셜의 가시성이 높아졌다. 화이자는 주요 제품들이 브랜드 의약품 즉 오리지널 위주다. 따라서 호스피라 인수는 오리지널이 아닌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상업 적 포텐셜을 반증한 것이다. 또한 셀트리온과 호스피라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류마티스 관 절염)가 2월부터 오리지널 특허 만료 이후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 본격적으로 판매 개시될 예정 이다. 즉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서유럽 상업적 성공 가능성 및 가시성을 화이자가 고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적 포텐셜 증대에 선점이 중요하다. 화이자는 자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과 중복이 되는 데도 호스피라를 인수했다. 컨콜 Q&A를 통해, 화이자는 중복되는 셀 트리온 파이프라인에 대해 환자 필요 관점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고, 셀트리온과 대화를 고대한다고도 밝혔다. 우리는 화이자가 호스피라와 셀트리온과의 계약을 승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첫째, 화이자가 호스피라 인수에 상당히 관대한 금액을 지불했기 때문이다. 둘째 셀트리온의 레미케이 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2월부터 서유럽 판매가 본격화되고, 올해 중반 즈음 미국 허가 여부 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선점이 가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화이자의 레미케이 드 바이오시밀러는 2017년 9월에나 임상이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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