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2 한국 1월 산업활동, 제자리 뛰기 반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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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석 2015.3.3

한국 1월 산업활동, 제자리 뛰기 반복

경제

1월 산업활동, 산업활동, 연말 밀어내기 효과 소진되면서 감소 전환

서대일 02-768-3069 daeil.suh@dwsec.com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상승 지속. 지속. 그러나 실물 경기 회복은 수출 부진, 부진, 재고 부담으로 지연 확정적 정책 운용을 바탕으로 1분기 정부 주도 회복 시도 예상

1월 산업활동, 연말 밀어내기 효과 소멸되며 재위축 1월 전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7% 급락했다. 생산 주체별로 보면 전월 생산 증가를 주도

했던 광공업생산이 전월대비 -3.7%(KDB대우예상 -0.6%, 컨센서스 +0.4%), 공 공행정이 -9.2% 급락했고, 서비스업생산도 -0.4% 감소 전환 했다. 작년 연말 생산 반등을 이끌었던 밀어내기 효과가 소멸된 영향으로 보인다. 건설업생산이 6.1% 증가해

일부 감소를 만회했다. 전체 생산 급락을 주도한 광공업생산을 보면 기업들은 여전히 감산을 통해 재고 조정을 조정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 감소에도 재고율(재고/출하)은 120%, 작년 3분기 수

준으로 재차 상승, 가동률 정상화는 매우 더딜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양호한 회복 세를 이어오던 서비스업 생산도 도소매, 부동산임대업 등이 감소하면서 3개월만에 감소했다.

설 연휴에 따른 불규칙 요인 존재하나 수요 회복의 지속성도 여전히 취약 수요 측면을 살펴보면 작년 4분기 회복세를 보였던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3.1% 급락해 2개 월만에 재차 감소(기획재정부는 -1.5%p가 담뱃값 인상에 따른 비내구재 소비 감 소 영향으로 분석)했고 설비투자도 전월대비 7.1% 급락해 작년 4분기 증가세가 지속 되지 못했다. 건설기성은 6.1% 증가해 작년 12월 이후 개선세를 유지했다.

1분기 생산 활동, 작년 4분기 대비 정체 수준. 인위적 수요 창출 필요 2월 산업생산은 작년 연말 효과에 따른 등락 요인이 해소되면서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 예상 다. 정책 효과가 다소 확산될 조짐이 엿보이는 부분은 긍정적 긍정적이다. 정부가 상반기 58% 의 재정 조기집행을 예고한 가운데 투자에 선행하는 기계수주와 건설수주 등이 다 소 개선, 회복 전망을 뒷받침했다.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저점에서 반등했다. 그러나 방향 전환기대에도 불구하고 회복 속도가 부진하고 1분기 생산활동은 작년 4분기 둔화, 둔화, 연간 성장률 기대치가 하향 조정될 위험이 여전하다. 소비자심리지수의 경우, 여전히 작

년 2~3분기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국제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수출 부 진, 재고 부담으로 빠르게 선순환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상반기 국내 경기는 확장적

정책 운용을 바탕으로 정부 주도의 회복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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