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6 4월 환율은 항상() 하락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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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분석 2015.4.7

4월 환율은 항상(?) 하락했다.

[경제]

원/달러 환율, 환율, 1,080원대로 1,080원대로 하락. 하락. 대외적으로 달러화 강세 기대 조정 중

서대일 02-768-3069 daeil.suh@dwsec.com

미국 경기 둔화로 달러화 달러화 약세 기대 확산, 확산,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도 아시아 통화 강세 요인 그러나 한국 내수 부진과 금리 인하 기대가 하락 요인 완화시킬 듯 단기적 1,080~1,110원 1,080~1,110원 대응, 대응, 일시적 하락, 하락, 2분기 2분기 중 상승 재개할 전망

4월 환율은 항상(?) 하락했다. 4월 원/달러 환율은 대체로 하락하는 경향이 많았다. 과거 15년간 15년간(2000 년간(2000년 (2000년~2014년 ~2014년) 4 월 중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확률은 13%(2개월 13%(2개월), 개월), 하락한 확률은 87%(13달 87%(13달)였다. 환율이 상

승했던 4월은 2004년과 2008년 두 차례에 불과했다. 특히 4월 환율이 하락한 확률은 일반적인 경우 보다 매우 높았다. 2000년 2000년 이후 180 개월 동안 환율이 월 단위로 상승한 확률은 42%(연평균 42%(연평균 6.3개월 6.3개월) 개월) 였고, 였고, 하락한 경우는 58%(8.7 개월) 개월)였다. 4월 환율이 하락한 확률은 평균 42% 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4월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1분기 이후 경기 활력이 제고되 거나 무역수지 흑자가 확대되는 계절적 흐름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3~4월 배당금 지급(달러 유출/환율 상승 요인)은 핵심 변수가 아니었다. 결론적으로 결론적으로 이유는 다르겠지만 올해도 유사한 계절적 패턴이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 로 1,080원 1,080원~1,110원 ~1,110원 수준에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보인다. 1) 대외적으로 미국경기 둔화로 달

러화 강세 압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이고 2) 미국 환율 보고서 발표가 중국과 한국 등 경상수지 흑자국의 통화 강세 기대를 높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1,080원대에서 1,080원대에서 하락 속도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된다. 1)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고 2)미국의 2)미국의 경기 둔화도 일시적일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때문이다. 그림 1. 2000년대 2000년대 이후 180개월동안 180개월동안 원/달러 환율이 나타낸 계절성, 계절성, 4월은 4월은 대체로 하락한 경우가 많다. 많다. 환율이 상승한 달

환율이 하락한 달

100% 2

90% 80%

4

5 8

70%

8

8

5 7

7

7

6

9

60% 50% 13

40% 30%

11

10

20%

7

7

2월

3월

7

10 8

8

8

9

6

10% 0% 1월

자료: 한국은행,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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