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전망 연기금이 달라졌다. 매수 종목은?
2015.4.23
[투자전략]
연초 이후 연기금 순매수 금액은 3.2조 3.2조 원으로 외국인( 외국인(6.5조 6.5조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커
노아람 02-768-4153 aram.noh@dwsec.com
1월 말 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18.3%, 2015년 2015년 목표치 20%. 매수 여력 14조 14조 원 단순추정 국민연금이 2014년 2014년 말 대비 최근 지분을 늘리거나 신규 편입한 종목은 대부분 중소형주
연기금 순매수 규모 외국인 다음으로 커 2014년 12월 이후 국내 증시에서 연기금들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연초 이후 로는 연기금들이 3.2조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6.5조 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연기금은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일 때 반대 매매를 통해 KOSPI지수의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해왔다. 2011년 이후 현재와 같은 네 차례 시기(연초 이 후 76거래일)에 외국인과 연기금은 대체로 반대의 매매 패턴을 보여왔다<그림2>. 그러나 올해에는 올해에는 외국인과 함께 연기금 역시 동반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있다. 순매수 규모도 같은 시기 과거 4차례에 비해 가장 크다. 크다. 업종별로는 2014년 8~12월에 순매도를 했던 전기
전자, 금융 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하고 있다. 대형주 중에서 운수장 비 업종에 대해서는 연초 이후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연기금은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를 순매수하지 만, 업종 내에서도 실적 가시성에 따른 차별화된 매수 전략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 된다. 1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는 삼성전자를 1.2조 원(33%)으 로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했지만, LG전자에 대해서는 1,240억 원을 순매도했다. 현대차에 대해서는 -2,840억 원으로 가장 큰 매도세를 보였지만, 현대글로비스에 대해서는 2,540억 원을 순매수했다. 그림 1. 연초 이후 연기금 누적순매수는 외국인 다음으로 커
(조 원)
(조 원) 7
연초 이후~4월 22일 누적순매수
연기금 누적순매수 외국인 누적순매수 개인 누적순매수
6 5
그림 2. 올해에는 연기금과 외국인 매매 방향 동일
12
6
3
4
2
2
1
0
0
-2
-1
-4
-2
-6
-3
-8 15.2
자료: Wisefn,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기금
외국인
8
4
15.1
10.2
10
15.3
15.4
6.5 3.1
2.6
2.1
3.2
0.1 -0.9
-1.3 -5.4 2011년
2012년
자료: Wisefn,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2013년
2014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