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7 [5월 포트폴리오 전략] 대형주 이익모멘텀 플레이[1]

Page 1

퀀트전략 2015.4.28

[5월 포트폴리오 전략] 대형주 이익모멘텀 플레이

[퀀트]

과거 유동성 랠리를 랠리를 살펴보면 외국인 수급에 대해 과열이라고 말하기 어려움

김상호, 김상호, CFA 02-768-4122 sangho.kim.j@dwsec.com

2012년 2012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이익추정치가 상향조정됐다는 점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상대강도로 판단해보면 지금 시점에선 대형주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과거 유동성 랠리와는 다르게 시장은 이익추정치의 변화를 변화를 주가에 빠르게 반영 중 최근 이익추정치가 상향조정된 상향조정된 대형주가 긍정적

유동성 랠리, 과열국면은 아니다 연초 1,882p까지 하락했던 KOSPI가 4월 27일 기준 2,158p를 기록하며 박스권 상단(2,100p)을 돌파했다. 이젠 역사적 최고가(2,229p)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서 KOSPI가 상승 추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지난 몇 년 동안 겪어온 것처럼 과열 국면으로 끝날 것인지 고민해볼 시점이 됐다. 필자는 과거의 유동성 랠리를 고려했을 때, 지수의 추가적 상승이 가능하다고 생 각한다. 지수가 이번과 같이 단기간(거래일수 75일)에 상승했던 경우는 과거 다섯 번 정도 로 구분해볼 수 있는데,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인이 주도했다(표1 참조). 올해도 외국인은 약 6.9조원의 누적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앞으로 지수의 추가상승 여부도 외국인 수급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 인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외국인의 매수세가 3개월간 이어졌기 때문에 외국인 자금 유입은 과열 국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를 올 해와 비교해보면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강도는 크지 않다. 유동성 랠리가 장기간 지속됐던 2003년과 2009년(기간1,3)엔 외국인은 약 26조 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하며 현재보다 19조원 정도를 더 많이 순매수했다. 랠리 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그치며 KOSPI가 박스권을 넘지 못했던 2012년과 2014년(기간4,5)에도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각각 11.1조원과 7.9조원으로 현재보 다 높은 수치였다. 즉, 현재 시점에서 외국인 수급에 대해 과열이라고 말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표 1. 과거 유동성 랠리 거래일수 시작일 끝일 지수상승률(%) 외국인 누적순매수(조원) 기관 누적순매수(조원)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기간 1 272 2003-03-17 2004-04-27 78.5 26.0 -15.3

기간 2 168 2007-03-05 2007-11-07 49.3 -20.0 14.8

기간 3 144 2009-03-03 2009-09-23 67.6 25.7 -21.7

기간 4 64 2012-01-02 2012-04-04 12.2 11.1 -3.6

기간 5 122 2014-02-04 2014-07-31 10.4 7.9 -4.4

기간 6(현재) 현재) 73 2015-01-06 2015-04-24 15.5 6.9 -5.2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