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y Watcher: 6월 금통위] 동결같은 인하, 저가매수 출발점 정책기대 약화 우려에도 추경재료 명확해지면 시장금리 안정될 것으로 전망 Issue Comment 2015.6.11
[채권분석] 윤여삼 02-768-4022 yeosam.yoon@dwsec.com
우리는 올해 기준금리가 1.50%까지 1.50%까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전망했으며, 이후 추가인하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제시했다. 이번 금리인하 실시 이후 우리는 기존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단, 올해 경제에 대한 하
방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추경까지 실시된 이후에도 3분기 지표 개선이 주춤해질 경우를 감안해 정책기대가 완전히 소멸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공식의견은 연내 기준금리 1.50% 동결이지만, 동결이지만, 현재 기준금리와 국고10년의 10년의 거리가 100bp 이상 확대 된 수준에서 추가로 장기금리가 상승하기는 어려운 어려운 영역이다. 2013년 추경실시와 버냉키 쇼크가 더
해져 기준/국고10년 스프레드가 120bp를 기록했다. 당시 일부 금리정상화 기대까지 가세했음에 도 국고3/10년 스프레드 또한 80bp 이상 확대되지 않았었다. 당장은 대외금리 상승부담까지 가세해 채권매수가 부담스러우나 부담스러우나, 러우나, 대외금리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보 이는 3분기 채권은 저가매수에 나서야 할 것이다. 이번 금리인하는 저가매수의 시작점이며, 6월 중
추경실시 계획이 구체화되면 국내 장단기 금리차 확대부담은 해소될 것으로 본다. 이후 대외금리 변동성까지 줄어들면서 3분기 중반부터 시장금리는 하향안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6월 금통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메르스’ 메르스’였다. 그만큼 국내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재료가 되었으며, 서비스업과 소비 쪽에 위축이 최근 심화되고 있어 정책당국자들의 긴장 감을 높이는 재료가 되었다. 실제 한은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메르 스 충격에 따른 소비위축 우려로 기존 성장경로 하방위험이 커졌다’고 밝혔다. 올해 3.0% 성장률 달성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함과 동시에 7월 경제전망 하향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르스 충격에 따른 불확실성은 높게 유지되고 있고, 있고, 수출이 성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마이너스( 마이너스(-) 기 여도가 정상화되기 어렵다면 이번 금리인하 실시 이후에도 국내경제 회복을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이 다. 때문에 추경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금일 금통위 기자회견 중에도 여당 원내대표가 ‘정부
가 추경을 제안하면, 당장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정책의 적극성이 드러났다. 당사 는 6월 논의를 거쳐 3분기 추경실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렇듯 경제에 대한 어려움과 정책의 적극성을 필요한 상황임을 인정하면서도, 한은총재는 굳이 금통위원들의 생각임을 강조하며 ‘구조개혁’ 구조개혁’과 ‘가계부채’ 가계부채’에 대한 부분을 따로 시간을 내어 언급했다.
이러한 총재발언은 시장으로 하여금 이번 인하가 마지막이라는 심리를 자극했다. 그림 1. 정책기대 중립수준 회복에도 3/10년 3/10년 스프레드 확대폭 과도하다는 판단 (%p)
(%)
0.50
FRA 6m*9m - CD3개월(L)
1.0
국고3/10년 스프레드(R)
0.9
정책기대 중립보다 소폭 아래 3/10년 스프레드 70bp 과도
0.25
0.8 0.7 0.6 0.5
0.00
0.4 0.3
-0.25
0.2 0.1 0.0
-0.50 12.1
12.7
13.1
13.7
자료: Bloomberg, 금융투자협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4.1
14.7
15.1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