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비중확대/Maintain)
단기 투자 전략 안정적인 성장 지속: 지속: 편의점 Sector Update 2015.6.22
단기 눈높이 조정, 조정, 기업 경쟁력 개선 지속: 지속: 이마트,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시내 면세 사업자 기대감은 보수적으로 대응: 대응: 신세계 홈쇼핑 업황은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
[유통] 이준기 02-768-3297 aiden.lee@dwsec.com
유통업체들의 주가 변동성 확대 최근 유통업체들의 주가 변동성이 매우 확대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관련 여파로 백화점, 대형마트의 매출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반사 이익, 시내 면 세점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기대감, 편의점 업체들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성 부각 등의 이슈로 인 해 유통업체들의 주가 차별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
안정적인 risk-free 편의점 업체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유통업체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다. 편의점 업체들은 최근 유통업계에 타격을 주는 악재로부터 벗어나 있는 상황으로 향후에도 큰 악 재 없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BGF리테일은 순수 편의점 사업자로서 가장 안 정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향후 보유 현금자산 활용에 따른 기대감도 유효하다. GS리테일은 편 의점 사업 외에 슈퍼 사업과 향후 개시될 호텔 사업 등으로 인해 실적 변동성은 보다 클 것으로 보이나 현재 편의점 외 사업 부문의 추가 악화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주가 전망 은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기업 경쟁력 개선 지속에 주목할 필요 이마트는 이번 MERS 사태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았다. 4월, 5월 양호했던 성장률에도 불구 하고 6월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MERS사태 영향, 전년도 높은 기저효과) 2분기 전체 매출 성장마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눈높 이를 낮출 필요가 있으나 기업가치의 상승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오히려 최근의 악재로 인 해 이마트몰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험이 증가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마트몰과 같이 식품 쪽에 특화된 온라인몰은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노출되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롯데하이마트 역시 MERS영향으로 롯데마트 내 샵인샵 뿐만 아니라 로드샵의 매출 마저 타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2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은 유통업체 가운데 가장 클뿐만 아니라 GP마 진 개선 흐름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SKU확대에 따른 매출과 마진의 동시 개선 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SKU는 2013년 7,200개, 2014년 8,300개에서 올해에는 14,000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와 롯데하이마트는 단기적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소폭 낮출 필요가 있을 것으 로 판단되나 기업 본연의 경쟁력 개선은 지속되고 있다. 최근 MERS 사태가 서서히 진정될 것으 로 예상된다면 3분기부터 다시 긍정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