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비중확대/Maintain)
6월 판매- 중국 부진 심화 부정적 RV 신차효과와 영업일수 증가로 국내출고 강세 Sector Update Comment 2015.7.2
현대기아차 글로벌 출고 MoM 증가 그러나 중국판매 침체로 실질적으로는 실질적으로는 부정적 1) 중국 등 도매판매 부진, 부진, 2) 판매수익성 우려 등 감안할 때 2Q15 영업실적 부진 예상
[자동차/타이어] 박영호 02-768-3033 youngho.park@dwsec.com 윤태식 02-768-4169 michael.yun@dwsec.com 강영석 02-768-4146 youngsuk.kang.a@dwsec.com
1. RV 신차효과와 영업일수 증가로 국내출고 MoM 강세 6월 완성차 5개사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11.3% 증가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도 11.5%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영업일수 증가(전월 대비 4일, 전년동월 대비 3일)와 RV 차량 중심의 신차판매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 내수판매는 경기관련 지표 부진과 달리 메르스 사태 등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각각 14.2%, 12.5% 증가했다. 현대차의 경우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 싼타페는 신형 6천대를 포함해 총 9,073대가 출고 됐다. 기아차의 쏘렌토, 카니발 판매 강세도 더욱 진전돼 각각 7,212대, 6,380대를 출고했다. 주 력 RV를 중심으로 한 두드러진 신차효과에 힘입어 상반기 내수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10.9% 증 가했다. RV 라인업 강점에 힘입어 내수판매 실적에서 현대차와 차별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업계 완성차 수출 역시 전월과 전년동월 대비 두자리수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수출 실적은 각각 전월 대비 20.8%, 23.8% 증가했다. 현대차의 경우 신형 투싼 수출이 본격화돼 14,000대가 선적됐다. 양사 모두 7월부터의 하계휴가와 노사협상 진행에 따른 변수를 감안해 주력 수출차량 생산을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
2. 글로벌 출고 MoM 증가 불구 중국판매 침체로 부정적 평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출고는 국내 실적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판매 침체로 인해 대체로 부 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기아 양사의 6월 해외출고는 전월 대비 각각 3.2%, 5.6% 감소했다. 이 중 중국출고 실적이 양사 모두 전월 및 전년동월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중국은 구형과 세단 모델의 판매가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판매실적이 본격적으로 감소하는 신호를 나타내고, 향후 판매 인센티브 확대 등 우려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 등 해외출고 부진세로 인해 양 사의 2분기 글로벌 출고는 기존 예상을 4% 가까이 하회했다. 표 1. 현대, 현대, 기아 2015년 2015년 2분기 판매의 기존 전망 대비 진도 현대차
2Q15 전망(B) 전망(B)
(A)/(B)*100
내수
180,842
178,428
101.4
수출
317,588
311,957
101.8
합계
498,430
490,385
101.6
해외 출고
735,026
791,510
92.9
1,233,456
1,281,895
96.2
n/a
1,282,900
내수
127,769
118,385
107.9
수출
326,191
320,050
101.9
합계
453,960
438,435
103.5
해외 출고
324,018
367,471
88.2
글로벌 출고
777,978
805,906
96.5
n/a
816,220
글로벌 출고 글로벌 소매판매 기아차
(대, %)
2Q15 잠정실적(A) 잠정실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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