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시장분석 2016.1.21
[기술적 분석] 김정환 02-768-2129 jeonghwan.kim@dwsec.com
아슬아슬 위태로운 다리를 건너는 중( 過 橋)!
KOSPI, 최근 움직임은 비이성적 국면으로 과매도권에 진입 글로벌 증시, 증시, 지속적으로 동반 하락하며 조정 진행 중 국내증시, 국내증시, 슬림화된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이 전략적으로 필요함
주식에 대한 공포심리가 극에 달한 상황 KOSPI가 전 저점을 하회하며 1840대로 주저앉고 KOSDAQ지수도 2% 가까이 하 락하면서 투자자들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문제는 당분간 최근과 같은 약세흐름을 되돌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중국증시와 국 제유가의 약세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외국인이 33거래일 째 순매도에 나서면서 수급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증시 상황을 지켜보고 있자면 ‘보과위교( 過 橋)’, 즉 '걸어서 위태로운 다 리를 지나며'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이를 풀어보면 마음 다스리기의 어려움이 출렁대는 아슬아슬한 다리를 건너는 것보다 더 위태롭다는 것이다. 느닷없는 위기 앞에 오금이 떨리고 공포가 밀려오고 있다. 나아갈 수도 돌아가지도 못한다. 그래 도 결국은 그 다리를 건너야 다음을 향해 갈 수 있는 것이다.
KOSPI, 패턴상 ‘2중 바닥’을 형성 중인 것으로 판단 KOSPI는 현재 패턴상 '2중 바닥'을 형성해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 로 생각해 볼 수 있는 2중 바닥의 오른쪽 저점은 2015년 8월의 저점 수준인 1,800p 내외이다. 그러나 하락추세에서의 저점은 이보다 좀더 낮아질 수 있다. 동북아시아 주요국의 지수흐름을 보면 패턴상 ‘2중 바닥’을 형성해 가고 있다. 중 국 상해종합지수는 전 저점 부근에서 저점이 형성되고, 일본 니케이지수의 경우 급락하면서 전 저점을 하회한 상태이다<그림1>. 그림 1. ‘2중 바닥’ 바닥’을 형성 중인 동북아시아 증시 (2013.6=100) 250 KOSPI 200
상해종합지수 니케이225 지수
150
100
50
0 13.6 13.12 자료: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4.6
14.12
15.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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