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 1월 인천공항 실적: 중국 여객 노선 두자리수 성장 복귀 1월 인천공항 실적: 여객 호조세 확대 1) 여객: 2016년 1월 인천공항의 국제 여객 수송객수는 13.8% YoY(2015년 12월 11.8%,
중립 (Maintain) Industry Report 2016.2.5
이하 증가율은 YoY 기준)를 기록하였다. 일본과 (27.4%, 2015년 12월 24.9%)과 태국 (14.3%, 2015년 12월 19.4%)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15.2%, 2015년 12월 7.7%)은 9개월만에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8.9%, 2015년 12월 7.2%), 독일 (8.7%, 2015년 12월 10.8%), 공급은 6.7% YoY 증가에 그쳐 L/F indicator 증가폭이(7.2%pt YoY, 2015년 12월 3.8%pt) 크게 개선되었다.
[운송/에너지]
2) 화물: 화물 수송량은 0.5%로(2015년 12월 -0.3%) 반등하였다. 독일(16.4%, 2015년 12
류제현 02-768-4175 jay.ryu@dwsec.com
월 10.4%)노선이 선방하고 있으나 최대 노선인 미국(-12.7%, 2015년 12월 -13.5%)이 여
김충현 02-768-4126 choonghyun.kim@dwsec.com
전히 부진하다. 중국 (2.0%, 2015년 12월 1.9%)은 성장세도 재차 둔화되었다. 탑재율은 개 선(2.4%pt)된 것으로 추정된다. 3) 항공사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여객 수송량 증가율이 15.9%(2015년 12월 11.5%), 9.2%(2015년 12월 6.8%)를 기록하였다. 화물 수송 증감율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각각 1.3%(2015년 12월 0.4%), -5.4%(2015년 12월 -6.0%)으로 부진했다.
LCC 점유율 확대 속 나타난 진에어의 호조 1월 LCC 수송량은 20.1% YoY(2015년 12월 33.5% YoY) 증가하였다. 국내선의 LCC 점유 율은 54.6%(2015년 12월 57.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하락했다. 단거리 국제노선에서의 LCC 점유율은 30.9%(2015년 12월 28.1%)이며, 한국 저비용 항공사의 점유율은 23.4%(2015년 12월 21.2%)로 전월 대비 추가 확대되었다. 단거리 국제노선에서 최초로 진 에어(7.2%, 수송량 80.9% YoY)가 제주항공(6.7%, 수송량 48.0% YoY)을 따돌리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에어부산(3.7%)과 이스타항공 (3.1%)은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지속하고 있 다.
항공업 중립 의견 유지: 탑픽은 제주항공 항공업의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 여객이 미주, 일본을 중심으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은 긍정적이다. 중국 노선의 완연한 회복은 특히 인상적이다. 단 아직 화물의 회복이 크게 나 타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다. 여객 회복세의 수혜와 최근 유가 하락의 레버리지가 상 대적으로 큰 제주항공(089590/중립)을 탑픽으로 유지한다. ISM제조업 ISM제조업 지수 vs. 인천공항 화물 수요 증감률 (Index) 80
(%, YoY) 60
ISM 제조업지수(L) 인천공항 화물 수요 증감률(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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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인천공항, Bloomberg,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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