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003450/중립)
기나긴 방황은 끝났으나… 증권 News Comment 2016.4.4
현대증권 지분 22.56 22.56% 매각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 선정 지배구조 불안정성 해소되었으나, 해소되었으나, 주가 정상화에는 여러 전제가 필요 1) 합병비율 확정, 확정, 2) 자산건전성 확보 과정, 과정, 3)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이 전제 투자의견 ‘중립’ 중립’ 유지
[증권/보험] 정길원 02-768-3256 gilwon.jeong@dwsec.com 김주현 02-768-4149 juhyun.kim@dwsec.com
KB금융지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배구조 불안정성 해소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현대상선 등이 보유중인 지분 22.56%(자사주 7.06%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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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가격은 약 1조 원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이는 PBR 1.3배 수준
지배구조의 불안정성 해소 -
동사는 현대그룹 하에서 불필요한 증자(07년 5,026억 원, 11년 5,662억 원)와 전략 부재로 인한 영업력 및 수익성 위축 지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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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자이익의 다각화가 절실한 KB금융지주 아래 편입되면서 고객 기반 및 채널 접합 을 통해 금융상품 판매 등 다양한 시너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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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B증권과의 합병, 추후 자사주 매입 및 지분율 제고의 과정에서 자본력의 추가 적인 확충이 기대됨(합병 이후 자기자본은 약 3.9조 원 수준)
주가 회복에는 지난한 시간이 필요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 매각이 마무리되었지만 주가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합병비율 확정까지 보수적인 시장의 투자 행태 -
상장사인 현대증권은 현재 시가, 비상장인 KB증권은 추정가(현재 자산가치 및 지난 해 기준 수익가치)로 합병가액을 추정하면 합병 후 KB지주의 지분율은 50%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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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의 시가가 낮은 것이 대주주의 지분율 상승에 유리하다는 인식
통상적으
로 시장에서는 합병비율 확정까지는 보수적인 투자 행태가 일반화 2) 자산건전성 확인 과정 필요 -
KB손보(구 LIG손보) 인수의 사례처럼 연결자회사로 편입시키기 이전 자산건전성을 확보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임(KB손보의 경우 미국법인의 대규모 부실을 일시에 인식 한 직후에 자사주 매입을 통해 지분율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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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의 경우 저축은행 자회사 등의 부실처리가 상당히 진전되기는 하였으나, 부동 산 익스포져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상존
3)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 -
타 대형증권사들이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자산관리, Trading 영역의 개척을 통해 의 미 있는 변화를 거두고 있지만, 동사는 여전히 Brokerage 중심의 수익구조 및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