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130960) Show Me the Growth 1분기 실적, 시장의 우려를 불식하는 견조한 성장세 기록 CJ E&M은 1분기 업황 비수기 및 방송 감가상각 비용 증가 때문에 시장의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시장 기대치 및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미디어 Results Comment 2016.5.11
매수
(Maintain) 목표주가(원,12M) 현재주가(16/05/10,원)
110,000
부정적: 영화 박스오피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했다.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외
73,100
화 강세가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매출원가(제작비 포함)가 전년비 4% 증가했다. 인건비(고 정비)와 지급수수료(변동비) 등이 증가하면서 전체 판관비도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났다.
50%
상승여력
영업이익(16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64 63
EPS 성장률(16F,%) MKT EPS 성장률(16F,%) P/E(16F,x) MKT P/E(16F,x) KOSDAQ
9.7 16.5 47.5 10.7 700.23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2,831 39 56.7 18.2 1.01 57,900 95,000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80
1개월 11.4 10.9 CJ E&M
긍정적: 방송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7% 고성장했다. 드라마 자산 내용연수를 기존 4년에 서 1.5년으로 단축하면서 증가한 비용을 외형 증가가 상쇄할 수 있었다. TV 광고 매출이 20% 증가했을 뿐 아니라, 디지털 광고와 VOD, 해외 판권 판매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 매 출이 74% 급증했다. ‘프로듀스 101’ 등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의 인기가 TV와 온라인/모 바일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영화 부문은 작년 4분기에 개봉했던 ‘검 은 사제들’과 ‘히말라야’ 투자수익이 이번 1분기에 인식되면서 이익에 기여했다.
6개월 -10.0 -15.6
12개월 26.3 22.9
방송 부문의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 지속, 콘텐츠 라인업 개선 CJ E&M은 향후 절대적인 이익 기여 비중을 차지하는 방송 부문의 펀더멘털 개선, 콘텐츠 라인업 추이 등이 주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방송 외형 성장: CJ E&M은 1분기 실적에서 방송 부문의 비용이 증가하더라도, 외형의 성장
을 통해 절대적인 이익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광고계동향에 따르면, 1분 기 국내 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지상파는 21% 감소했고, 케이블과 IPTV도 각각 4%, 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CJ E&M은 이번 1분기에 20%대로 고성장했다. TV 매체들 중에서도 성장세가 단연 부각되고 있고, 디지털 광고도 동영상 및 미디어렙 자회사 메조미 디어를 통해 흡수하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기 콘텐츠의 수익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2분기는 성수기 진입 및 주요 콘텐츠 편성으로 더 개선될 전망이다. 콘텐츠 라인업: CJ E&M은 주요 콘텐츠 출시 및 편성에 따라 모멘텀이 발생될 수 있다. 드
라마는 5월 ‘디어 마이 프렌즈(노희경 작가)’, 7월 ‘굿 와이프(미국 드라마 원작)’, 연말 ‘도 깨비(가제, 김은숙 작가)’ 등이 방영 예정이다. 국내 영화는 6월 ‘아가씨(박찬욱 감독)’, 하반 기 ‘인천상륙작전(리암 니슨)’, ‘아수라(정우성)’, ‘마스터(이병헌/강동원)’ 등이 있고, 중국 영 화는 2분기 ‘파이널 레시피’, 3분기 ‘평안도’, 연말 ‘강호출산기’ 등이 현지 개봉될 예정이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만원 유지
KOSDAQ
160
CJ E&M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형 증가를 통해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국내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수익화 경로를 다변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추가 성장을 모색하는 점도 주목된다.
140 120 100 80 15.5
15.9
[통신서비스 / 미디어] 문지현 02-768-3615 jeehyun.moon@dwsec.com 하누리 02-768-4130 nuri.ha@dwsec.com
16.1
16.5
터키 영화 사업 ‘마르스엔터’ 12.7% 지분 취득(올해 5월 1,000억원), 경기도 융복합 문화사 업 ‘케이밸리’ 투자 참여(내년 9월 1,498억원) 등은 과거 넷마블게임즈 지분을 텐센트에 매 각했을 당시 유입된 현금을 활용하는 것으로서 단기적으로는 중립적인 변수로 판단한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3 1,246 -9 -0.7 5 133 0.4 229.0 1.0
12/14 1,233 -13 -1.1 225 5,796 16.4 6.6 1.0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CJ E&M,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2/15 1,347 53 3.9 54 1,403 3.6 57.4 2.0
12/16F 1,532 64 4.2 60 1,540 3.8 47.5 1.8
12/17F 1,607 73 4.5 73 1,895 4.5 38.6 1.7
12/18F 1,663 84 5.1 84 2,159 4.9 33.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