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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전략

2014.5.14 퀀트 이원선 02-768-4130

wonsun.lee@dwsec.com

마음의 아이들(3) - IoT, 우뇌의 시대를 준비한다 IoT(Internet of Things)가 새로운 혁신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주요 선진국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IoT의 성장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인지능력이 둔화되는 반면 감성은 예민해진다. 구글과 아마존 은 이러한 고령층의 니즈에 부합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무인카, 홈오 토메이션, 스마트TV, 산업용 로봇등). IoT는 이 과정에서 개인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매개체로 활용될 전망이다. 관련하여 몇 가지 시사점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첫째, IoT의 IoT의 접목이 가장 빠르게 현실화될 분야는 산업용 로봇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한다.

숙련공이 은퇴하고 성장이 낮아지는 환경 하에서 마진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가장 시급하기 때문이다. 일본, 독일 등 고령화 비율이 높은 국가들이 자동화 기기나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S&P의 글로벌 로봇 인덱스 Robo-Stox의 구성종목 중에서도 전문 서비스(헬스케어) 와 공장 자동화 관련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둘째, 둘째, 주인공이 바뀌고 있다. 있다. 2009년에 시작된 모바일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애플은

2013년부터 마진율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반면 Analog Devices, Freescale, ARM, Nuance, Gemalto, Fanuc, Keyence 등 IoT 리더들의 영업마진율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이들의 마진율 개선은 산업의 성장이 가 시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IT 혁신에 혁신에 따른 주가 반응에는 패턴이 존재한다. 존재한다. 경험적으로 보면 수혜주의 반응

순서는 혁신 기업

아이디어 기업

하드웨어 기업

통신 기업

킬러 솔루션

기업의 순이었다. 지금은 IoT 혁신 탄생 이후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현하는 시기이다. 범용화나 킬러 컨 셉이 형성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컨셉에 따라 주가가 반응할 수 있지만 이후 실 적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의심의 기간이 진행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넷째,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운 감성산업의 차별화는 차별화는 지속될 지속될 전망이다 전망이다.

이상의 내용에 대한 관련 기업은 본문의 <그림 16>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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