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017670)
냉정과 열정 사이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은 당사 예상치에 부합 SK텔레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당사 예상치에는 부합하는 수
유무선통신
준이었다. 매출액은 예상을 소폭 하회했고, 순이익은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었다. 긍정적: 긍정적: 본사 마케팅비가 감소하여, 2014년 1분기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무선 마케팅
Results Comment 2016.4.29
환경이 안정화되어, 번호이동보다는 기기변경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외이익으로는 로엔 지분 처분이익 3,147억원이 반영되어 SK하이닉스의 지분법이익 감소를 상쇄했다.
매수
(Maintain)
부정적: 부정적: 본사 서비스 매출액이 예상보다 부진했다. SK텔레콤의 분기 무선사업 매출액은
2014년 4분기부터 3조원을 하회하기 시작했다. 주된 요인은 단말 지원금을 받는 대신 요
목표주가(원,12M)
280,000
현재주가(16/04/28,원)
210,500
본사 영업비용은 줄어든 반면, 연결자회사의 영업비용은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100% 자회
33%
사 SK플래닛의 쇼핑 사업 ‘11번가’를 중심으로 비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
상승여력
영업이익(16F,십억원)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1,750 1,808
EPS 성장률(16F,%) MKT EPS 성장률(16F,%) P/E(16F,x) MKT P/E(16F,x) KOSPI
4.5 14.5 10.7 11.1 2,000.93
시가총액(십억원) 발행주식수(백만주) 유동주식비율(%) 외국인 보유비중(%) 베타(12M) 일간수익률 52주 최저가(원) 52주 최고가(원)
16,997 81 62.2 40.2 0.18 193,000 288,500
주가상승률(%) 주가상승률(%) 절대주가 상대주가 110
1개월 0.0 -0.9
6개월 -15.5 -13.7
SK텔레콤
12개월 12개월 -26.9 -21.5
KOSPI
금할인을 적용받는 ‘선택약정 요금할인’ 가입자의 증가, 가입비 폐지 등이다.
결 기준 인건비도 작년 2분기의 본사 특별퇴직 단행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늘었다.
정책 환경과 비용 집행에 대한 우려 완화 필요 전일 SK텔레콤의 실적 컨퍼런스 콜은 최근 들어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된 편이었다. 여전히 통신 사업과 관련된 정책 및 경쟁 변수에 대한 질문이 많았으나, 이번에 새로 등장한 주요 화두는 연결자회사, 특히 SK플래닛의 쇼핑 사업 확대 관련 투자와 비용에 대한 것이었다. 정책 환경: 환경: SK텔레콤에게 당장 임박한 정책 이슈는 크게 두 가지다. 1) 투자와 직결되는 이
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금일부터 시작된다. SK텔레콤은 국내 가장 많은 무선 가입자를 보유 한 반면, LTE 주파수 보유 대역은 타사 대비 차이가 크지 않다. 신규 대역의 확보 필요성이 높다. 기존에 사용 중인 2.1GHz의 40MHz 폭은 올해 말 이용기간이 만료된다. 이 대역은 경매 없이 재할당을 받게 되나, 해당 가격이 경매가 수준에 연동되어 있는 점이 부담이다. 2)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정부 심사가 장기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미디어 사업의 비용
효율화와 콘텐츠에 대한 투자 논리로 접근하고 있다. 작년 11월 인수를 공식화한 이후, 이 미 회사 간 지분 거래 등 절차를 진행했으나, 정부 인가 지연으로 불확실성이 생기고 있다. 비용 집행: 집행: SK텔레콤은 통신의 성장 둔화를 상쇄하고 생활 가치와 밀접한 플랫폼을 육성하
기 위해 투자성 비용을 적극적으로 집행하려 한다. 대표적으로 SK플래닛이 모바일 쇼핑 경 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보유현금 5천억원 및 추가 유치 자금을 물류와 마케팅 등에 활용할
100
계획이다. SK플래닛은 작년 영업손실로 전환했고, 2-3년 내 손익분기점 도달이 목표이다.
90 80
목표주가 7% 하향한 28만원 제시, 고배당 매력에 따른 ‘매수’ 의견 유지
70 60 50 15.4
15.8
15.12
[통신서비스 / 미디어] 문지현 02-768-3615 jeehyun.moon@dwsec.com 하누리 02-768-4130 nuri.ha@dwsec.com
16.4
SK텔레콤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변경한다. 목표 PBR 1배 및 목표 배당수익률 3%를 반영한 수준이다. 정책 환경과 비용 관련 우려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 주가 기준으로 4.8%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감안하여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결산기 (12월)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영업이익률 (%) 순이익 (십억원) EPS (원) ROE (%) P/E (배) P/B (배)
12/13 16,602 2,011 12.1 1,639 20,298 13.0 11.3 1.2
12/14 17,164 1,825 10.6 1,801 22,307 12.9 12.0 1.3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2/15 17,137 1,708 10.0 1,519 18,807 10.2 11.5 1.0
12/16F 17,429 1,750 10.0 1,586 19,645 10.2 10.7 0.9
12/17F 17,644 1,787 10.1 1,400 17,336 8.6 12.1 0.9
12/18F 17,860 1,842 10.3 1,454 18,011 8.6 11.7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