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신문477호 4월 13일 발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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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30일 446호

순리와이치?’ ‘세상의순리와 이치?’ ‘세상의

고장난 고장난 사람 사람 처럼 처럼 웃어라 웃어라 김포시풍물연합회

2010년 12월 20일 월요일

송태인 회장 011-9750-2934

제 477 호

구제역 옆 동네까지… ‘또 올라’방역 초긴장 일산대교・김포대교 진입로 방역통제소・대책 상황실 설치 유입 차단 총력 태세, 유 시장“예방활동 최선”서한문 발송

간부공무원 다수, 유관기관 회의수당 수령‘민망’ 유승현 의원“감독기관 공직자가 어찌 리더쉽 발휘하나”질타 지방공기업에당연직이사로참여하

의 소관업무 관련 정부기관 위원회

고있는김포시청소속다수의고위공

참석 시 수당지급을 금지하고 있는

직자들이회의출석수당을수령해온것 「정부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 으로드러나도덕성논란이제기됐다.

침」 의 해당규정을「공기업・준정부

유승현 의원은 15일 제115회 정례

기관 예산지침」 에 명시적으로 반영

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시 고위

하고, 공직유관단체의 정관, 사규 등

올초 구제역으로 한 차례 몸살을 앓

한 철저한 소독 및 기록을 해줄 것과 1

공직자들이비상임당연직이사, 감사

위원회참석수당지급근거규정에정

은 김포시는 인접한 파주시까지 구제역

일 2회 이상 면밀한 관찰을 통한 의심

등의신분으로도시개발공사, 또는시

부예산지침상의 위원회 참석비 규정

이 발생하자 초긴장 상태다.

축 색출, 그리고 매주 수요일은 전국

설관리공단이사회, 인사위원회등회

을구체적으로반영하여준수토록할

가축 소독의 날로 2회 이상 잊지 말고

의 참석수당을 받아온 사실을 공개하

것을권고안으로채택한바있다.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감독자의 입장인 공무원들이 감

행자부의「2010년도 지방공기업

독 대상 기관으로부터 수당을 챙겨온

예산편성기준」 은‘공무원의 경우 자

비상식적행태” 라고질타했다.

기소관업무 이외에 한하여 수당 지

시는 17일 구제역 유입을 차단키 위 해 전 공무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밝혔다. 유영록 시장은 직접 작성한

또한 예방위주의 방역 생활화를 위해

서한문을 앞선 14일 전 축산농가에 발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장 방역관리 철

송했다.

저,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국가 방문

유 의원이 이날 공개한 도시개발

16일 시는 파주, 고양, 서울 등지에서

(여행) 금지, 외출 후 위생관리 철저, 발

공사 및 시설관리공단 회의 참석수

행자부 회계공기업과 직원은 본

김포로 들어오는 김포대교, 한강제방도

생지역 및 인근 농장 방문 및 연말 모임

당 내역에 따르면 이들 간부공무원

지 전화통화에서“기관의 특별한

로, 일산대교에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행사 등 자제 등을 요청했다.

은 올 한 해 동안 한 차례 회의시

현안을 다루는 회의라면 몰라도 유

시 관계자는“시는 지난 4월 유입된

7~10만원씩, 많게는 50여 만원을

관기관의 당연직 이사라는 직분을

구제역의 고통에 대해 잊지 않고 있다”

수령했다. 이중 일부는 회의수당 외

가진 상황에서 이사회 등 일반적인

앞서 시 공무원들은 우제류 사육 농

면서“구제역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

에 시로부터 출장비 명목으로 1~2

회의 참석이 소관사항이 아니라고

가를 대상으로 매일 전화 예찰을 실시

기적인 농장 소독은 물론이며 축산농가

만원씩을 별도 수령하기도 했다.

말할 수 있나” 고 되물었다.

해 자체 방역 여부 및 외부인 출입 등을

모임을 금지하고, 구제역 발생지 방문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또한, 생석회

을 자제해 달라” 고 당부했다.

구제역 비상 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운 영하고 있다.

급이가능’ 하다고명시하고있다.

이와 관련 도시개발공사측은“공

유 의원은“규정위반 여부를 떠나,

사 규정에 정한 비상임 임원의 실비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보이지 않

1,350포와 소독약 3,000kg를 농가에

유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구제역,

지급기준에 따랐다” 며 문제가 없다

는 사각지대에서 수당을 챙겨온 감

제공해 겨울철 소독에 차질이 없도록

조류인플루엔자는 언제든지 발병될

는 해명과 함께“작년 10월 이전에

독기관 간부공무원이 어떻게 리더쉽

힘쓰고 있다.

수 있다”면서 경각심을 고취하면서

는 시간당 20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을발휘할수있겠나” 고비판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집유차, 사료차, 약품운송차량, 수

이후 규정을 개정하며 7만원으로

격려 문자, 현수막, 리후렛, LED 전광

의사 등 농장방문 시에는 농장주 책

판 등을 통해 구제역 방역 홍보도 강화

임 하에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당부

하고 있다.

했다.

시는 농장 출입차량 및 사람 등에 대

하향 조정했다” 는 설명이다. 하지만 국민권익위는 작년 5월경 공기업・준정부기관에서는 공무원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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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시장은“내부 감사를 실 시해 규정을 위반하거나 잘못 지급 된 부분이 있다면 환수 등 조치하겠 다” 고 답했다.

황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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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477호 www.gimpo.com

지방자치

‘말 많던’문화예술・농업 분야 예산 대폭 삭감 시의회, 내년 본예산 22억4천만원 감액 수정 의결 나열식 사업과 선심성 행사로 행감

김포 대명항 축제는 비슷한 시기 개

당시 많은 지적이 제기됐던 농업기술센

최되는 타 축제와 중복된다는 의견으로

부서별

터와 올 한해 빈약한 기획과 시민공감

2천만원을 삭감 5천만원으로 수정 의

총 계

대 형성에 실패해 많은 지적이 이어졌

결했고, 예술단체 지원금으로 편성된 9

의회사무과

김포시의회 20년사 발간

60,000

20,000

40,000

던 문화행사 주관부서인 문화예술과 소

천310만원은 전년보다 지나치게 인상

기획감사

김포발전연구소 출연금

62,000

32,000

30,000

관 사업들이 대거 축소될 전망이다.

돼 또 하나의 특혜로 보일 수 있다며 3

기획감사

성과평가우수자 시상

50,000

15,000

35,000

천710만원을 삭감했다.

기획감사

시설관리공단 대행사업 운영비

김포시의회는 15일 제115회 정례회

계수조정내역(단위 천원) 사업내용

제출예산 23,010,009

10,152,981

감액안

수정액

2,241,385 20,768,624

1,200 10,151,781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내년

도시철도 사업 특별회계 전출금은

공보전산

김포마루퀴즈당첨자쌀구입

6,000

2,000

4,000

도 본예산 6천599억7천만원 중 22억4

현 민선5기 출범 후 전반적인 정책의

공보전산

쇼핑백제작

7,500

2,500

5,000

천만원여를 감액한 수정안으로 수정 의

변화로 사업을 변경해야 하는 시급성은

행정과

중고생 1일 통일교실

8,500

3,700

4,800

결했다.

인정하지만 현재 가용재원이 충분하지

행정과

체험통일교실교육자워크숍

4,420

820

3,600

행정과

통일기원청소년김포향토순례

11,682

1,364

10,318

행정과

통일강연회

1,400

400

1,000

행정과

통일현장답사 체험

5,243

693

4,550

행정과

사회주의국가 해외연수 지원

24,000

3,000

21,000

농업기술센터 소관 19개 사업 총 4

않다는 점이 감안됐다. 이에 시의회는

억2천222만원, 문화예술과 소관 7개

불요불급하거나 사업발주 시 최소경

사업 총 1억4천724만원 등을 감액하고

비, 사업추진 계약을 위한 최소금액 반

도시철도과 소관 도시철도사업특별회

영 등을 통해 계속사업으로 연차적으로

행정과

새마을하계수련대회행사용품

3,000

1,000

2,000

계 전출금 10억원을 삭감했다.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으로 10

행정과

중앙 및 도주관 해외연수 지원

50,000

20,000

30,000

억원을 감액했다.

행정과

민간인 우수사례 벤치마킹참가

10,000

10,000

-

회계과

차량교체구입비(중형차)

40,000

5,000

35,000

3,000

3,000

-

농업기술센터가 내년 추진중인 경기 도 농업경영인 대회, 농업경영인 체육

시의회는 또 조례 제정 전 편성돼 올

대회, 여성농업인 하계대회, 농촌지도

라온 사회복지과 소관 복지재단 출연금

교육체육과

교육발전 5개년 계획 책자제작

자 수련대회, 생활개선회 하계 수련회

에 대해 행정추진에 있어 절차적 정당

교육체육과

꿈나무 체육 육성지원

500,000

50,000

450,000

등 농관련 단체 민간행사 보조금에 대

성 확보가 우선이라고 특별히 강조하고

교육체육과

유소년 야구육성

10,000

10,000

-

해 자부담 비율을 높이고 자생력을 키

5천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사회복지과

복지재단 출연금

50,000

50,000

-

가족여성과

세계인의 날 기념식

30,000

10,000

20,000

가족여성과

청소년 국제교류

50,000

30,000

20,000

가족여성과

청소년육성재단 운영

문화예술과

덕포진포대파수청 불씨재현

50,000

문화예술과

중봉문학상 공모

10,000

5,000

5,000

문화예술과

김포인물선양을위한 학술세미나

12,000

6,000

6,000

70,000

20,000

50,000

5,000

2,500

2,500

우자는 취지로 각 200만원, 100만원,

시의회는 이밖에 김포발전연구소 출

200만원, 1천만원, 2백만원 씩을 감액

연금 6천200만원을 예년 수준인 3천만

했다.

원으로 되돌리고, 청소년 육성재단 운

계란 자판기 설치 지원과 팽연화 시

영 출연금 중 상임이사 업무추진비, 차

설 지원사업은 홍보가 미흡하고 사업효

량 임차비, 청소용역비, 셔틀버스 임차

과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든다며 각

료, 성인프로그램 운영비 등 1억7천24

문화예술과

제5회 김포대명항 축제

1,250만원, 1억5천9백만원을 전액 삭

만원을 삭감했다.

4,258,428

170,240 4,088,188 50,000

-

문화예술과

문화상 상패제작

감했고, 생태탐방로 수생식물관리 사

유영근 예결특위 위원장은 특별히

문화예술과

시군 예술단체 지원

93,100

37,100

56,000

업으로 올라온 9751만5천원에 대해서

문화예술과를 지목“김포중봉문화예술

문화예술과

전문인력지원

44,400

26,640

17,760

도 시의회는 부지의 안정적 확보 우려

제와 김포대명항축제의 경우 현재 각

도시철도과

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 전출금

와 예산대비 효율성 문제를 들어 전액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는 축제관련 예산

보건소

둘째아(출산축하금)

에 대해 통합과 집중이라는 생각으로

농기센터

경기도 농업경영인 대회

문화예술과 소관 덕포진 포대 파수

예산대비 최대효과를 거둘수 있는 특단

농기센터

청 불씨 재현 모형설치는 기존에 보존

의 방안 마련” 을 주문하고“축제를 추

되어 있는 곳이 있고 단순히 모형 2개

진하는 각 단체별 헤게모니 싸움에 집

소를 제작하는 것으로는 큰 효용이 없

행부서가 흔들려서 제대로 된 축제가

다는 판단에 따라 5천만원 전액이 삭감

될 수 있겠나” 고 경고했다.

삭감했다.

됐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비상걸린 방역 구제역이 파주, 연천에서 발생하는 등 계속된 확산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포 시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16일 김포대교, 한강제방도로, 일산대교에 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구제역 비상 대책에 나섰다.

6,440,000 1,000,000 5,440,000 200,000

200,000

-

12,000

2,000

10,000

농업경영인 체육대회

6,000

1,000

5,000

농기센터

여성농업인 하계대회

5,000

2,000

3,000

농기센터

농업소식 및 정보제공

42,000

5,023

36,977

농기센터

계란자판기설치지원

12,500

12,500

-

농기센터

팽연화시설 지원사업

159,000

159,000

-

농기센터

수산물포장재 지원

120,000

20,000

100,000

농기센터

선진연찬 및 체육행사

8,000

8,000

-

농기센터

농촌지도자 수련대회

25,000

10,000

15,000

농기센터

학교4H동아리활동운영

16,000

8,000

8,000

농기센터

4H회 화단조성

농기센터

김포4H회 야외교육

8,000

4,000

4,000

15,000

7,500

7,500

농기센터

농촌지도자 현지연찬 교육

4,000

1,600

2,400

농기센터

농촌지도자 회원 농업정보지

15,720

5,470

10,250

농기센터

생활개선회 하계수련회

5,000

2,000

3,000

농기센터

농촌노인 생활 활력화

26,620

26,620

-

농기센터

소규모도정시설 설치

30,000

30,000

-

농기센터

김포포도축제

50,000

20,000

30,000

97,515

97,515

-

30,000

30,000

-

농기센터

생태탐방로 수생식물관리

하수과

행사지원이동식화장실임차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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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impo.com 2010년 12월 20일 477호

지방자치

승인 전 예산‘협약’이유로‘저지르고 시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은 예산이

시의회 현장검사 롯데마트 앞 통로박스 확장공사비 지적

03

보나’

정하영의원은“통로박스확장에 대

‘협약’ 을 이유로 사전 집행된 사실이

해 필요성은 공감하더라도, 주된 이용

확인돼‘저지르고 보자 식 사업진행’ 이

객이 롯데마트와 김포아울렛 매장을 찾

라는 지적이다.

는 손님이라면 당연히 수익자 부담원칙

김포시의회는 13일 예산심의 현장검

에 의해 주변 상가에서 공사비를 내야

사에서 국도48번 롯데마트 앞 통로박

하는 것 아니냐” 며“더욱이 신도시 건

스 확장공사에 10억원의 시비가 투입

설로 인한 48번 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된 것을 문제삼았다.

통로를 확장해야 할 이유가 발생했다면 LH공사에서 부담했어야 맞다” 고 질타

이곳은 48번 도로가 4차선에서 8차선

했다.

으로 변경되면서 불가피하게 통로박스 확장을 해야 하는 곳으로, 김포시는 이를

특히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무시하고

위해LH공사와주된통로사용자인롯데

‘일단 한 번 저지르고 보자’ 는 식의 판 단이 아니었냐는 추궁이다.

마트와의 협의를 거쳐 각각 10억씩, 총공

이에 대해 주무부서인 도로관리사업

사비 30억을 들여 공사를 하기로 2010년

소는“협약 자체에 문제가 있다” 고인

도4월경에협약을맺었다.

정하면서도“협약이 이뤄진 만큼 공사

시의회는 특정기업의 이해관계와 밀 접한 사안에 시가 과다한 공사비를 부

절차상 하자를 지적했다.

담해야 하는가는 문제와 의회의 예산편

LH와의 협상과정에서 김포시의 안

성 결과도 나오기 전에 공사를 진행한

일한 대응이, 불필요한 예산낭비로 이

어졌고, 2011년도 예산편성에 10억을

는 진행해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곤혹

계상하고 승인도 나기 전에 공사를 시

스런 답변이다.

작했다는 문제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재정 어렵다고 복지예산마저 줄여서야” 조윤숙 의원 예산 분석‘이것이 보편적 복지인가’비판

운송비 안 받아요

‘김포쌀’배달시키세요 김포시・양곡업체 운송비 택배비 지원

조윤숙 의원이 내년 본예산 편성

이와 관련 조 의원은“보편적 복지

세 분야에서 체육관 예산을 제외해

김포쌀 소비자가 택배비 부담없이

의 기준과 형평성을 물었다.‘보편적

를구현하기위한배려, 그리고지역미

도 총 15억 1139만원에 달하는 예산

가정에서 손쉽게 김포금쌀을 구입할 수

복지’ 를 주장하는 시장의 철학을 찾

래를 위한 교육 분야 투자와 시민의

이 삭감됐다” 고 지적하고“반면 증액

있게 됐다.

아볼 수 없다는 비판이다.

불편을 해소하는데 필요한 지출에 비

된 예산을 보면 형평에 맞지 않는다”

중을 두겠다던 약속은 어디갔냐” 며

는 주장이다.

조 의원은 15일 제115회 정례회 2

김포시와 양곡가공업체가 김포쌀의 안정적인 유통기반 구축과 가격경쟁력

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내년 본예 “어려운 시의 재정형편을 감안한다

형평에 맞지 않는 증액예산으로

산 중 줄어든 복지, 농업, 교육체육

하더라도 시장의 의지만 있다면 소외

조 의원은 올해 2천1백만원에서 내

등 세 분야를 집중 거론하고, 시장의

계층을 위한 복지차원의 예산은 편성

년 9천3백만원으로 늘어난 예술단

13일 시는 3천만 원의 예산을 확

의지와 약속을 추궁했다.

될수있다고본다” 고공박했다.

체 지원금, 도비 포함 1억3백만원이

보해 김포금쌀 20kg 기준 3~4천원

제고를 통한 소비촉진 확대를 위해 택 배비를 지원한다.

조 의원은 대표적인 감액 내용으

조 의원에 따르면 농업관련분야에

계상된 사립박물관과 미술관 지원,

의 택배비 50%를 지원키로 했다고

로 노인돌보미 바우처 사업이 올해 2

서도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금

올해 8천만원에서 1억6천만원으로

밝혔다. 나머지 50%는 양곡가공업

억7천8백만원에서 1억6천5백만원

이 3억8천에서 2억6천으로 30% 줄

100% 증액된 기업체의 전시회 참가

체가 부담한다.

으로 40% 줄어든 것을 비롯, 노인 일

었고, 엘리트농업대학도 학과를 10

예산, 새로 계상된 기업인 한마음 행

사업에 참여하는 양곡가공업체는 신

자리 지원,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

개에서 5개로 절반을 줄여 예산을 전

사 예산 3천만원 등을 지목하고‘선

김포농협RPC이다. 홈쇼핑 등 전자상

험료 지원, 노인양로 요양시설 종사

년보다 42% 감소시켰다.

심성 예산’ 이 아니냐는 비판이다.

거래, 또는 전화주문 등을 통해 택배로

자 특수근무수당, 재가노인 복지시

교육체육 분야 역시 사정이 비슷

이에 대해 유영록 시장은“항상 사

설 운영비, 노인 장기요양 재가 급여,

해 방과후 학교 지원금이 5억에서 3

업추진의 일관성과 예산투자의 효율

단 일반유통업자 및 도소매업자 등

노인 장기요양 시설급여, 장애인 직

억으로 40% 줄었고, 신내체육관 건

성 측면을 고민하고 있다. 클린기동

상인에게 공급되는 물량은 지원대상에

업재활시설 운영비, 장애아 재활치

립예산 및 풍무 다목적 체육관 건립

대의 예산 삭감은 2년 이상 운용할

서 제외된다.

료 교육센터 운영비 등 삭감내역을

예산 역시 대폭 줄어들었다. 경기도

경우 고용책임이 발생한다는 행안부

시 관계자는“택배비 지원으로 소

제시했다.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되던 좋은학

의 지적이 있었고 엘리트농업 축소

비자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경로당 개보수비도 5천만원에서

교만들기 차원의 원어민교사 지원,

는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에 따른 것”

있어 평생고객을 확보하고 김포쌀

3천만원으로 40% 줄었고, 대학생

소규모 학교 살리기, 유치원 종일반

이라며“노인돌보미 사업이나 방과

구매율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

아르바이트와 공공근로사업인부임

운영, 특수교육 보조교사 인건비 등

후 학교 원어민 교사 등에 대해선 추

다”면서“고품질 김포쌀 생산을 위

도 7억2천5백만원에서 5억7천7백

은 아예 사라졌다.

경에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

한 품질관리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

다” 고 말했다.

라고 밝혔다.

만원으로 20% 줄었다.

조 의원은“복지, 농업, 교육체육

황인문 기자

신청하면 된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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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 사람|이광열・마조성결교회 담임 목사

드림으로써가장 큰복을받는것이인생 이광열 목사(54)는 경상도 부산사람이다. 82년도에 마조리와 인연이 되어 30년 김포사람이 되었다. 김포해병대 출신으로 제대 후 누구의 추천을 받은 것 없이 홀로 감동하고 결단해서 신학을 선택하고 성결교대학 신학과를 지원 했다. 그의 삶을 바꾼 것은 고향선배가 마조리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것을 알 고 인사를 갔다가 붙잡힌 것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82년부터 꼭 10년 만에 민통선 안 마조리에 교회당을 재건축했다.“서울에 만 하나님이 계십니까? 시골에는 하나님이 안계십니까?”라는 것이 그의 외롭 고 애끓는 기도였다. 더불어 김포1호로 마조어린이집을 설립하여 오늘까지 20년 육영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 목사는 성결대학교에서 대학생들에게‘자신을 깨뜨리는 강의’ 로 존경받 는 교수다. 존경의 대상을 만들고 스스로 존경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다시 내 면에 있는 것을 터뜨려주는 특별한 강의로 유명하다. “부모에게 무례하게 대든 경험을 놓고, 수업시간에 전화를 꺼내 통화하며 감동을 나눕니다. 배우자를 위한 20가지 기준과 가치관, 혹은 적어도 10년은 앞을 보라고 강조하면서 스스로 비전을 만들어가게 합니다” 이러한 살아 있는 교육으로 현재, 이광열 목사는 마조성결교회에서 비전스 쿨을 만들어 영성과 지식. 그리고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생활교육에 이르기까

‘서울에만 하나님이계십니까?’ 물음들고 김포사람되기30년

성결교대학교 교수로‘자신을 깨뜨리는’ 특별한강의로존경받아

지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에게 문화를 접하게 하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학습을 하게 합니다. 선생님들 지식이 있어야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겁니다. 교 사들 스스로 애기봉이라 하면 최대한 자신의 위치에서 설명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통해 연구하고 충분하게 체화한 상태에서 어린이들에게 전하게 하고 표현력을 길러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는 비전스쿨에서도 마찬가지입 니다. 감성을 통해 산을 바라보아도 독자적인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나는 세계적인 인물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머무름 없는 일과 열정은 ‘모두 하나님의 선물’ … 실천적 삶 강조

이광열 목사의 이와 같은 열정은‘모두가 하나님의 선물’ 이라고 말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2010년 27대 김포시기독교연 합회장을 역임하면서‘일을 해야겠다. 바꾸어야 겠다’ 고 생각했습니다. 연 합회가 기존에 열심히 노력해온 터전 위에 새로운 일들로 경로잔치, 성탄트 리, 사랑의 쌀 전달 등 기독교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열심히 해 왔습니 다. 행사를 할 때마다 사람이 그립고 동역하는 목회자들의 협력에 감사했습 니다” 27대 김포시기독교연합회장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지도자는 투자할 일에 마음을 기울이고 이름만 가지려해서는 안된다는 실천적 삶을 경험했다. 그리 고 누군가는 터뜨려야 한다는 것을 느끼며 행사 중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해왔 다. 마음에 품었던 일을 다 했다는 시원함과 내용면에서 그래도 아쉬웠다는 마 음은 언제나 남게 마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는 30년 김포사람으로 살면서 김포의 토양이 재 난이나 홍수 없어 신발이 처마 밑으로만 가면 안주할 수 있다는 개념을 깨느라 고 노력해온 세월이었다고 회고한다. “안주해 있는 껍질 안에 머무름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라고, 안 주된 마음을 깨드리고자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이광열목사의 지론은 다음과 같다. ‘드림의 결과로 큰 선물이 온다는 것’ 이다. 드림은 영어로‘Dream’ 이고 가 장 좋은 것, 아까운 것, 소중한 것을 드림으로써 가장 큰 복을 받는 것이 인생이 라는 것이다. 김희선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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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05

‘실질적’시민참여 행정, 늦어질수록 오해 커져 정하영 의원 시민패널・참여예산 등 시장 실천의지 물어 시의회가 유영록 시장을 상대로 선

느낌” 이라며“형식적인 차원이 아닌 실

확대해시민이낸세금의쓰임을스스로확

하고 시정 주요정책과 사업에 대한 토

거공약으로 제시한 시민패널, 시민감

질적인 시민의 뜻과 의지가 반영될 수

인하고감시하도록하겠다는설명이다.

론회 개최를 요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리단 제도 도입과 최근 조례가 제정된

있도록 점검하고 되돌아볼 때” 라고 지

시민참여위원회 등 시민참여 행정의

적했다.

‘시민참여 예산제’와 관련해서는,

정 의원은“참여예산제의 경우 운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자

영과정의 불편과 역효과 등 현실적

유영록 시장은 답변을 통해‘시민패

질과 역량에 따라 시책의 성패가 좌우

인 문제가 있긴 하지만 잘못된 예산

널제’ 는 현제 시민 공모 등을 통해 520

될 수 있고, 법적으로 부여된 시의 예산

집행을 바로잡고 걸러낼 수 있는 방

정하영 시의원은 15일 제115회 정례

명의 참여예정자를 확보했으며 향후 온

편성권과 의회의 심의권이 침해될 수

법일 수 있고, 의원이 소신을 지키고

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시민패널

라인 카페 구축을 통해 패널을 확정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올바른 지방자치를 구현해나갈 수

제 등 시민의 행정참여 방안과 관련 제

고 시민 평가를 필요로 하는 시정분야

입장이다.

있도록 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며

도 자체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언제

를 발굴해 시기적절하게 과제를 부여할

가동하고,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궁극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 구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받 았다.

유 시장은“지난 7월 트위터를 개설 “소통과 참여라는 민선5기 과제와 해 3백여명의 시민 팔로워들과 시정에

철학이 늦어질수록 왜곡되고 오해

또‘시민감리단’ 은올해말까지10명이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며“지속적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참여 행정 구현

정 의원은“참여와 소통을 화두로 철

내의 감리단을 구성하고 내년 6월까지 도

고 체계적인 시민참여 보장을 위해 시

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실천의

학과 방향을 제시하며 출발한 민선5기

급액 30억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토목, 건

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해 여성, 장애

지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가 도시철도 등 현안사업에 묻혀버린

축 공사에 한해 시범 실시 후 운영범위를

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시정참여를 보장

적 목표와 실행계획을 물었다.

봉화로・전류리‘비효율 자전거도로’퇴출되나 조승현 의원 황금로・전류리 등 자전거도로 종합검토 주문

황인문 기자 im@gimpo.com

담보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기본 계획을 내년 상반기 수립하겠다” 고 밝혔다. 조 의원은“국가 자전거 도로 네트 워크 구축사업과 연계해 출・퇴근형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일

한 퇴출용의를 물었다.

이 즉흥적으로 건설한 비합리적인 도

자전거도로와 레저형 자전거도로를

로에 대해 철거 및 기타 이용확대 방

구분해 체계적인 자전거 도로망을 건

안은 없나” 고 질의했다.

설해야 한다고 본다” 며“예를 들어

부 비효율적인 자전거도로에 대

김포시내 전역에는 현재 12개

한 퇴단 여부 등 종합적 검토와 함

노선 총 35.03㎞에 이르는 자전거

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이 수

도로가 개설돼 있다. 이중 황금로

이에 대해 유영록 시장은“이용률

출・퇴근형 자전거도로는 풍무, 사

립될 전망이다.

와 전류리 자전거도로는 사고 위험

이 낮고 방지턱이 높아 주차사고가

우, 김포1동, 고촌읍 등 도심지에서

조승현 의원은 15일 제115회

성, 상거래 방해, 농업인과의 마찰

빈번한 봉화로 등 현재까지 개설한

서울지역을 연결하는 형태로, 레저형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

등을 이유로 많은 원성이 제기돼

자전거 도로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자전거도로는 출・퇴근 자전거도로

해 지역 내 자전거도로에 대한 종

왔던 터다.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마련

와 연결하는 역할과 함께 산책로 등

합적인 검토를 주문하고, 특히 많

조 의원은 이날“봉화로, 전류리 일

할 것”이라며“일방적이고 단절된

과 연계할 수 있도록 방안이 강구돼

은 민원이 제기된 바 있는 황금로

원에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도로와 같

사업추진을 지양하고 자전거 이용

야 할 것” 이라고 제안했다.

와 전류리 일원 자전거도로에 대

이 이용 수요 예측 등 치밀한 검토 없

여건과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 등을

황인문 기자 im@gimpo.com

주민자치‘수안산 가꾸기’빛났다 2010 주민자치센터 지역특성화사업 종합평가 대곶의 명산인 수안산 가꾸기 사업

인 A.S.A.O(Angel service activity

을 추진해 온 대곶면 주민들이 가장 내

organization)을 내실있게 운영한 하

실있는 자치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평가

성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강복수)는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10일 2010년 주민자치센

수상에는 제외됐으나 지역별 특색사

터 지역특성화사업 평가 보고회를 개최

업으로‘천둥고개’ 라는 주민자치 소식

사우동이 주민복지 향상과 공동체의식

직원(김포2동) 등에 그간의 노고를 치

해 각 센터별 특성화 사업 발표와 함께

지를 발간한 고촌읍, 맹모되기 찾아가

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

하했다.

우수센터 시상과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

는 문화강좌에‘소리 없는 아우성’구

가됐다.

한 표창도 진행됐다.

성애 씨를 초대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

유영록 시장은 주민자치 유공으로

가 지역의 리더로서 애향심을 바탕으로

심사위원 평가결과, 수안산 가꾸기

응을 얻은 김포1동, 찾아가는 이미용

박영철 위원장(고촌읍)에게 도지사 표

시민화합을 이끌어 내며 주민자치센터

사업을 추진해 온 대곶면 주민자치센터

봉사로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

창을 전수하고 이진희 위원(고촌읍), 조

가 시민참여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위원장 문순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는 김포2동, 김포여중생들 20명과 옹

길연 위원(대곶면), 황순호 위원(하성

가는데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안았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봉사단

정초 다문화가장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

면), 엄귀년 위원(김포1동), 이양춘 센터

유 시장은 시상 후“주민자치위원회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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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토지거래 허가구역 177㎢ 해제‘묵은 족쇄’풀려 김포지역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177

월곶 29.261㎢, 하성 32.07㎢, 고촌 19.971㎢

㎢가 해제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족

운데 19.971㎢가 중복지역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의 경우 에는 앞으로 시・군・구의 허가없이 토

쇄에 묶인지 8년 만이다. 15일 국토해양부는 국토면적의 2.4%

지가 불안 요인이 없다고 판단되는 지

에 해당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2408㎢

역 위주로 해제지역을 선정했다는 설

를 해제했다. 도내에선 허가구역 지정면

명이다.

어들게 됐다. 지역 내 해제되는 지역은 녹지・비 도시 166.78㎢와 개발제한 구역 10.48

지거래가 가능하다. 또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소멸 된다.

전체 면적의 93.4%가 토지거래허가

㎢ 등이다. 지역별로는 월곶면 성동, 용

김포시는 그동안“토지취득의 거래

구역으로 지정돼 군사시설보호법, 수

강, 보구곶, 조강, 개곡 등 5개 리

가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되고 있고 부

국토해양부는“올해 1월부터 토지가

도권정비계획법, 습지보전법 등 각종

29.261㎢와 하성면 시암, 마근포, 마

동산 실거래가 신고 및 양도소득세의

가 안정세를 보였고 8월부터는 하락세

인・허가 제한 등의 중첩 규제로 개인

조, 후평, 양택, 가금 등 6개 리 32.07

강화로 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이루어

로 전환돼 거래량도 예년에 비해 줄어

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아 왔던

㎢, 기타 국・공유지 80.02㎢, 각 읍면

지고 있어 토지거래허가 요건에 해당되

드는 등 토지시장의 안정 추세와 장기

김포시로서는‘묵은 족쇄’ 가 다소 헐거

동 문화재 보호구역과 경사 15% 이상

지 않는다” 며 각종 개발계획에 지장을

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주

워졌다.

의 농지 45.405㎢ 등이다.

주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

적 4,345㎢ 중 43.5%인 1,890㎢가 20 개시군에걸쳐해제됐다.

민 불편 가중 등을 감안했다” 고 밝혔

이번 177㎢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에

개발제한구역내 해제지역은 고촌읍

다. 개발사업 등으로 불안 우려가 있는

서 해제됨에 따라 김포시는 기존 258㎢

신곡리 등 개발제한 구역 내 군사시설

경우에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에 달했던 토지거래 허가 구역 81㎢ 줄

보호구역 10.28㎢ 등으로 해제 지역 가

“한강신도시 조성일정 차질없도록”

르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전면해 제를 건의해왔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한강시네폴리스 내‘디자인밸리’조성 업무협약

공동주택건설관계자 간담회

김포시・김포시도시개발공사・DSD삼호(주) 3자간 MOU

김포시는 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외 17개 업체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 졌다.

김포시, 김포시도시개발공사, DSD삼호(주)는 14일 김포시청에서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공사현장과 관

‘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

련된 행정사항 설명과 업무협조를 요청

(Design Valley) 조성에 관한 업무

하고 시공사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특

협약서(MOU) 체결식’ 을 갖고 한강

별히 조성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기를

시네폴리스 내 디자인밸리 존

맞춰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zone)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김재수 주택과장은“동절기 대비 공

및 협력을 합의했다.

사 현장의 공정, 안전, 품질관리에 만전

김포시 유영록 시장, 김포시도시

을 기할 것” 을 당부하고“시 차원에서

개발공사 김종영 사장, DSD삼호

김포한강신도시 및 각 사업장 관련 제

(주) 유장철 대표이사는 업무협약

반사항에 대해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을 통해 민관합동 방식으로 디자인

포시도시개발공사가 야심차게 준

(Culture & Design City)」 는 문화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밸리 존(zone) 등 한강시네폴리스

비하고 있는 한강시네폴리스 추진

컨텐츠 생산과 교육을 위한‘디자인

조성 사업과 자족적인 기업형 도시

에 민간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

벨리 구역(Zone)’ , 기업의 효율적인

건설을 위해 광범위하게 협력키로

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이번

업무활동을 위한‘문화산업 중심업

했다.

MOU 체결을 계기로 김포시와 김

무 구역(Zone)’ , 원활한 비즈니스를

시는 도시개발업체인 DSD삼호

포도시개발공사, DSD삼호가 앞으

위한‘호텔&컨퍼런스 구역(Zone)’ ,

김포시가 2010년도 경기도 건축행

(주)가 민관합동개발 형태로 참여함

로 긴밀한 관계를 갖고 한강시네폴

자유롭고 활동적인‘공간 문화 콘텐

정건실화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최우

에 따라 전략적 투자자(SI), 건설적

리스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기

츠생산 구역(Zone)’ , 교육 공간인

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년에 이어 2

투자자(CI), 재무적 투자자(FI) 유치

를 바란다” 고 전했다.

년 연속 수상이다. 김포시는 최우수 기

는 물론 기타 민간자본 유치에도 큰

관 표창과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건축행정건실화 최우수기관 선정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아카데미 구역(Zone)’등 총 5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영상복합문화도

이중 디자인밸리 구역(zone)에

최근 발표된 경기도의‘2020 경

시 건설을 목표로 준비하는 한강시

는 제품디자인(생활용품, 의복,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북부지역 핵심 발전계획안’ 에따

네폴리스는 크게 문화디자인 도시

가전제품, 차량), 시각디자인(CI,

업무편람집을 마련해 활용하고 해당 직

르면 경의권역 경우, 김포 한강시네

(Culture & Design City), 상상의

광고, 포장, 출판, 영상), 공간디

렬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건축인

폴리스와 고양 브로멕스를 결합해

도시(Imagination City), 재미있는

자인(건축, 인테리어, 도시, 조

허가 기간을 단축해온 점이 평가받았

영상복합문화도시권으로 조성키로

도시(Fun City)로 구성되어 있다.

경), 기타디자인(스포트, 오락, 사

다. 또한, 공사장 벽면에 슈퍼그래픽을

해 김포디자인밸리 개발방향이 주

도입해 신도시 등 공사장 주요도로변을

목을 끌고 있다.

수여됐다.

삭막하지 않고 쾌적하게 경관을 조성했 다는 평가다.

심영섭 기자

유영록 김포시장은“김포시와 김

문화산업의 창작, 제작, 유통서비 스, 배급, 소비, 교육 등이 동시에 이 루 어 지 는「 문 화 디 자 인 도 시

운드, 뷰티, 뉴미디어) 등의 업체 가 입주할 예정이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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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07

기고 예부터 지리적인 위치는 그 지역

남쪽으로는 인천, 서울과 같은 대도

은 지식정보화, 개방화시대로서 소통

의 경제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양식

시가 두터운 띠를 두르고 있어 화성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과 농촌에

과 의식구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

시와 용인시 등 경기남부 내륙지역의

관한 지식, 정보의 흐름과 소통이 원활

소로 작용해 왔다. 지리적으로 좋은

농업과도 단절되어 있다. 북쪽으로는

하지 못하면 뒤쳐질 수밖에 없으며, 살

위치에 있는 지역은 도시가 형성되

언급할 필요도 없이 임진강이 흐를

아남기 어려운 세상이다.

었고 산업화되면서 성장과 발전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갈 수 없는 동토,

가져왔다.

북한이 있을 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김포는 그 어느 지 역보다도 눈과 귀를 열고 외부환경 변

이러한 도시를 제외한 지역들은 자연

본질적으로 농업은 지리생태적인

화의 흐름을 읽어 내야한다. 그러나 안

적으로 도시의 배후지역으로서 농업을

특성에 따라 하나의 군(群)을 형성한

타깝게도 우리의 농업인들은 현실에 안

주산업으로 하는 농촌을 형성하고 있다.

다. 전라북도에서 소위 무진장이라 일

주하고 관행의 작목과 농법을 고집하고

농업은 토양과 기후, 물과 같은 천연적

컬어지는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이 그

있다는 느낌이다.

인 조건에 기반하여 지역특화작목이 발

예라 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지리생태

송용섭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따라서 김포의 농업인과 공직자, 시

농업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고 직능별

고립된 김포농업, 그 회생의 길

단체들의 구체적인 역할들을 찾아 나 서야 한다. 또한 농업관련 공직자의 사고와 행동 이바뀌어야한다. 보다전문적이고미래

적으로 특성이 같고 인접되어 있는 시

민들에게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한다.

지향적인 시각에서 농업정책과 지도사

김포시는 한강과 서해와 인접하여 벼

군으로서 서로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이제 김포 지역을 벗어나 농업으로 성

업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 5년 내지 10년

농사에 유리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업에 관한 정보 교류가 단절되지 않

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국내 다른

을 내다보고 김포농업의 비전과 목표 그

쌀과포도, 배를중심으로작목이발달되

고 소통이 원활하여 농업이 상생하며

지역으로 눈을 돌려 새로운 농업의 흐

리고전략을수립해야한다. 그토대위에

었다. 그러다보니작목의다양성측면에

발전하고 있다.

름을 배우고 신속히 도입해 와야 한다.

실행과제들을 우선순위별로 나열하고

달하게되고주산지를이루게된다.

서는 타 지역에 비해 크게 뒤져 있는 것

최근 장수군이 사과를 지역특산품으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더 나아가 선진

선택과집중을해나가야한다. 농업인의

이 현실이다. 매실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로 육성함에 따라 무주군, 진안군도 더

외국과의 농업경쟁력으로 높이기 위해

정부의존적인 태도를 불식시키고 자생

작목개발을위한노력또한찾아보기어

불어 새로운 사과의 명산지로 떠오르고

서도 견문을 넓여야 한다. 지금은 글로

력을높이도록정책을펴야한다.

렵다. 여러가지요인이있지만지리생태

있다. 최근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벌시대이기 때문이다.

학적으로 김포시는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경북지역의 경우에도 안동시, 영

이를 위하여 농업인단체의 활동부

관심과 지원이다. 자족도시이자 생태

처해있음을인식할필요가있다.

주시, 문경시 등에는 2009년 약용작물

터 질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특

도시로서 자리 매김 하려면 생명산업인

김포시를 동서남북으로 살펴보면

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성하여 약용작물

히 농촌지도자회와 농업경영인회,

농업과 휴식공간으로서의 농촌을 도시

지리적으로 마치 고립된 섬(isolated

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

생활개선회 등과 같은 직능중심의 단

가 품어 안아야 한다. 그래야 김포농업

island)과 같다. 동쪽으로는 한강이

다. 지역에서 큰 산지를 형성할수록 시

체들이 앞장서서 김포 농업혁신의 선

이 회생되고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흐르고 있어 파주시, 고양시를 비롯

장에서의 경쟁력 또한 커지고 있음을

도 조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김포

있을 것이다. 농업인, 공직자, 일반시민

한 경기북부 내륙지역 농업과의 교류

주목할 필요가 있다.

농업을 회생시킬 수 있도록 각종 연

이 머리를 서로 맞대고 소통하여 김포

다음으로 김포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가 원활하지 못하다. 서쪽으로는 서

김포시의 농업은 지리생태적으로 정

찬회와 대회 등을 친목단체로서의 성

시를 대한민국 유일의 농업성공 도시로

해로 이어지는 염하강이 가로막고 있

저지와(井底之蛙) 즉, 우물 안의 개구리

격보다는 생산적인 모임으로 이끌어

만들어 보자. 이제부터‘김포는 농업’

고 강화군과도 격리되어 있다. 한편

가 되었거나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가야 한다. 품목별단체와 함께 김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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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477호 www.gimpo.com

지방자치

시 상징물・브랜드‘시대변화 읽을 수 없어’ 시 상징물과 캐릭터, CI(지역브랜드) 와 BI(도시브랜드) 등 김포시의 이미지

신광철 의원 시 이미지 구현 사업 재검토 요구

해피수원 등 CI보다는 BI를 앞세워 지역 을홍보하는현실에비춰CI와BI는모두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홍보수단으

를 구현사업이 시대의 변화를 쫓아가지 는 캐릭터는 그냥‘강아지’ 일뿐, 남쪽

에는 한강신도시, 수로도시 등 빠르게

로굳이쓰임새를나눠정하기보다는상

신광철 의원은 15일 제115회 정례회

의 삽살개와 북쪽의 풍산개를 형상화했

변화하고 있는 도시의 성격을 담기 어

황과 효과에 맞게 판단해 사용하는 것이

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지역의 정

다는 사실을 모른다. 사실상 용도폐기

렵다” 며 상징물과 캐릭터 등에 대한 견

바람직하다 생각한다” 며“마스코트와

체성을 가장 알기 쉽게 나타내는 시의

된 지 오래다.

해를 밝혔다.

상징물에 대해서는 이미 무용지물로 전

못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락하거나 용도가 거의 없어 재검토 단계

상징물이 당초 계획대로 기능과 역할을

지난 95년 이미지 형성 사업으로 구

신 의원은 CI와 BI에 대해서도“너무

다하고 있는가는 질의와 함께 시장의

상된 CI(지역브랜드)와 민선3기 만들어

단순화시켜서 의미를 잘 알 수 없고 김포

재검토 의지를 물었다.

진‘베스트김포’ 라는 BI(도시브랜드)

의 특성보다 행정의 의미가 더 크게 부각

신 의원은“상징물이나 브랜드, 캐릭

역시 그 쓰임에 대한 기준이 없고 인지

된 것 같다” 며“시의 로고타입과 전용서

터 등 행정적인 필요에 의해 급조된 면

도도 약하다는 지적이다.

체, 차량과버스대기소사인등행정은물

이 있다” 며“재검토나 변경에 앞서 지

시의 상징물이나 캐릭터, 브랜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은 앞선 민선3기와

가되지않았나생각한다” 고말했다.

4기에서도 꾸준히 거론된 바 있는 당골

신광철 의원은“과거 비옥한 농토를

론 시민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많은

역의 전통성을 이어가고 구심점이 되도

지적사항이다. 시민들은‘김포의 노러

배경으로 임금님께 진상미를 올리던 전

분야의 디자인 기준이 마련됐지만 활용

록 활용방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를 들어본 적 없고, 까치를 캐릭터화한

형적인 농촌에서 98년 시로 승격되고

도는매우낮은실정” 이라고살폈다.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라는 제언이다.

‘까비’ 도 본 적 없다.‘살이와 산이’ 라

도・농 전원도시로 성장했으며, 최근

‘간판아름다운거리’불법광고물기승 점포주 대상 간담회…자진철거 당부

이에 대해 유영록 시장은“하이서울,

황인문 기자 im@gimpo.com

‘빨간불’한강로, 적기 개통 대책마련 촉구 유영근 의원“올림픽대로도 포화, 대체수단도 시급해”

김포시는 13일 최근 상업적인 광고 물과 불법유해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시의회가 빨간불이 켜진 한강로 사

주요도로변 및 시가지에 다량으로 부

업에 대한 적기 준공을 위한 특단의

착되고 시민정서 및 도시미관을 해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과 사업비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로 적시 개통에 빨간불이 켜졌다.

가겠다” 고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서울청 구간의 자

특히 서울청이 공사중인 행주대교

금확보가 난항을 겪으면서 어려움을

고 있어 이에 따른 지속적인불법광고

유영근 의원은 15일 제115회 정례

남단~올림픽대로 연결구간과 행주

겪고 있지만 서울 SH공사와 인천공

물 자진정비 및 단속에 착수했다고 밝

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한강

대교 남단~방화대교 남단 구간의 공

사 등 관계기관이 최근 대책회의를

혔다.

신도시 입주 후 교통대란을 우려하며

사 진행율이 각각 25%와 10.8%에

갖는 등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대

한강로 개설 공사의 조기 마무리를

그쳐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책이 마련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특히 품격있는 가로환경 조성 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간판이

촉구했다.

이같은 문제에 따른 대책방안을 묻

유 의원은“한강로 문제가 해결된

아름다운거리’사업 구간에 네온등, 전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 올림픽대

는유의원의질의에유영록시장은“서

다고 해서 교통대란 우려가 완전히

광판, 창문썬팅 등 불법광고물 등이 기

로를 잇는 김포한강로 개설공사는 광

울청구간의예정공기가당초2013년2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고 강조하고

승을 부리고 있다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역교통개선대책으로 내년 6월 개통

월에서 내년 6월까지 앞당기면서 다소 “88올림픽대로가 이미 포화상태로

공중에 대한 위해와 건강하고 쾌적한

을 목표로 추진돼온 사업. 이 도로는

어려움이 있지만 공법변경 등 특단의

대체운송수단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요소에 대해 엄중

LH공사와 김포시, 서울청이 구간별

대책을강구해한강신도시입주와함께

다” 며 도시철도 계획의 조속한 추진

경고했다.

로 진행하고 있지만 최근 보상 민원

조기개통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나

과 마무리를 주문했다. 황인문 기자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삼가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지난 12월 6일 저희 아버님 상사시(喪事時)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각별(恪別)하신 문상(問喪)과 조의(弔意)를 표 (表)해주시고, 저희의 슬픔을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眞心)으로 감사(感謝)의 인사를 올립니다. 마땅히 찾아뵙고 인사(人事)를 드리는 것이 도리(道理)이오나, 우선(于先) 지면(紙面)을 통(通)해 감사(感謝) 인사(人事) 드림을 널리 혜량 (惠諒)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베풀어주신 위로(慰勞)와 조문(弔問)에 진심(眞心)으로 감사(感謝)를 드리며, 가내 (家內)에 평안(平安)과 행복(幸福)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祈願)합니다. 2010년 12월

민문기 목사(오순희 사모), 민승기(이술연), 민천기(이윤옥), 민만기(구분택), 민북성, 민귀란(장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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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09

“양촌신협의 자부심과 긍지로”

“올해도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양촌신협 역대 장학생 모임 개최

양촌신협 임원・위원・직원 연합송년회

양촌신협 역대 장학생들이 모였다. 지난 12월11일 김낙호 장학위원장을 비롯한 총 11명의 역대 장학생들은 3층 강당에서 모임을 갖고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양 촌신협의 지역사회개발사업 역사를 영상을 통하여 시청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90여명 양촌신협 임원・위원・직원들이 2010년 한 해 동안 신협 의 크고 작은 일들이 담긴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한해를 보내는 아쉬 운 마음을 달랬다. 14일 양촌신협은 임원・위원・직원 연합송년회를 갖고 올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장학생들은 대학로로 이동해 각자 학업으로 미뤄뒀던 교우들

이건철 이사장은 이날 인사를 통해“자산목표 초과달성을 비롯하여

과 친목을 다지고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대화와

조합이 조합원 중심으로 건실하게 운영됨에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저녁식사를 나눴다.

조합원께 감사한다” 고 전했다.

양촌신협은 매년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3명을 선발해 3년간 1 백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역대 장학생들의 모 임을 개최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모임을 통해 양촌신협의 장학생이라는 자부심과 긍지 를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신협의 경영 학을 배우는 기회를 갖고 있다.

특별히 이날은 김해수 신우회원의 96번째 생일 맞이로 참석자 모두 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축하의 자리이기도 했다. 임원・신우회원・지도위원・직원 일동은“조합원에 대한 우리의 다짐” 을 선서하며 다가오는 2011년에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선진금융 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양촌신협 이미혜 과장

‘대한민국 휴머니즘 뱅크’양촌신협 031)981-3254~6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 416-1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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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하이주민센터-양촌신협

다문화가정 금융편의 협약

유흥업소 주변‘어린이공원’효용성 문제 제기 시의회 사우동사무소 앞 공원‘용도변경 필요성’ 유흥업소 주변에 마련된 어린이공 원의 주 이용자가 취객들과 청소년들 이어서 효용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용도변경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의회는 13일 예산심의 현장검 사에서, 사우동사무소 앞 어린이공

김포마하이주민지원센타(대표 석지관・김 포용화사주지스님)와양촌신협(이사장이건철) 이이주민근로자및다문화가정의경제적편의

원을 방문하고 이같은 문제를 지적 했다. 어린이 놀이공원 개보수를 위한 예산편성의 타당성 여부를 심사하기

할을 하지 못하는데 굳이 놀이시설을

설이 없어 상업에 지장이 많았는데,

두 기관은 12일 양촌신협 사무실에서 협약

위해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주변에

유지할필요가있는가는지적이다.

주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공원으

식을 갖고, 이후 양촌신협은 외국인 및 다문

유흥시설이 있는데다, 어린이들이

의회는 오히려 주변 상가 활성화

로 바꿔진다면 상가 활성화에 큰 도

화가정을 위한 경제교육 및 금융상담을 비롯

이용하기에는 접근성 및 안전성에 문

를 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원

움이 될 것” 이라며 반기는 표정이다.

한 금융사무 이용에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제가 있어 놀이시설로 이용하는 것보

으로 바꾸는 것도, 활용도 면에서 방

이에 대해 공원관리사업소 담당

다 다른 용도로 바꾸는 것이 좋지 않

법이 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및금융활동활성화를돕기로뜻을모았다.

현재 김포시에는 도내 안산에 이어 5번째 로 많은 2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양 촌면, 대곳면 지역에 약 5천여명이 거주하고

겠는가고 제언했다.

특히 저녁 무렵이면 취객과 청소년 “관내 최대의 상가지역이면서도 소 들이 몰려들어 놀이공원으로서의 역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한 모씨는 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변변한 시

자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한 긍 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이날 협약식에는 에이스 노무법인(박광수 노무사)와의 협약도 함께 체결돼 외국인 근로 자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근로 상담도 함께

박원순 변호사“상식과 창의의 시대, 시민이 나서야”

진행하기로 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기독교연합 성탄맞이 쌀 나눔

김포지역 정당・시민단체 통합송년회 강연 시민들의 후원과 참여로 운영되

합송년회 자리 강연에 나선 박원

는 독립 민간연구소를 지향하는

순 변호사는 자신을‘소셜 디자이

‘희망제작소’박원순 변호사가 우

너 ‘로 소개하며 참여연대 및 희망

리사회가 선진화로 나아가기 위해

제작소 창설과 운영과정의 경험을

서는 상상력이 더욱 필요한 현 상

들려주고‘사회 안팎의 희망만들

황에서 관료사회에 의존하기보다

기’프로그램이 더욱 확장 강화되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 등 다양한

특히 박 변호사는 이번 정기국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역동적

회에서 날치기 처리과정과 함께

시민주도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삭감된 결식아동의 예산문제를 개

박 변호사는 이날“김포 시민사회

역설했다.

탄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하

가 주체적으로 나선다면 본인의 아

13일 민주당, 참여당 김포지역

루 한 끼 굶기 운동을 제안하고“백

이디어와노하우를얼마든지공유할

연합회는 14일 사우사거리에서 이봉조(김

위, 시민연대, 시민광장 등 지역 정

만명의 시민만 함께 실천한다면

의사가있다” 고제안하기도했다.

포성결교회) 목사의 인도와 김광철(새벽교

당 및 사회단체가 공동주최한 통

결식아동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

김포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광열)가 크리 스마스를 10여일 앞두고 성탄 축하 예배와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을 것” 이라고 말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회) 목사의 기도, 이광열(마조교회) 목사의 설교, 박영준(중앙교회) 목사의 축도로 성탄 예배를 드렸다. 이어 사랑의 쌀 기증행사에 선 김포시나눔복지센터, 김포마하이주민지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우리가

세상의 중심”

원센터, 함께하는 다문화 네트워크 등에 20

김포노인대학 공개특강

㎏ 김포쌀 80포를 전했다. 이번 쌀 기증은 기독실업인회 김포지부(회

대사회에서 노인의 역할과 책임, 자 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 최영철), 주디유치원(이사장 최기철 목

사)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10일

이 회장은“현재 우리사회가 지금

사), 마조어린이집(원장 김성미), 사랑의동산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포노

의 위치에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지

교회(송재원 목사) 등이 후원했다.

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특강을

난 시절 나라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

가졌다.

였던 노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이광열연합회장은“행함이없는믿음은죽은 것이라했다. 예수그리스도의사람들은예수님

노인회 김포시지회 홍기훈 회장과

것” 이라며“이에 능동적이고 패기 있

의가르침대로실천하여이사회를밝게해야할

노인대학생 등 약 3백여명이 참석한

는 모습과 세상의 중심이 우리라는

의무가있다” 고뜻을전했다.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이 회장은 현

생각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가 중

황인문 기자

요하다” 고 강조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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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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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사단법인 김포시나눔복지센터‘김포푸드뱅크’

‘우리의 나눔은 음식이 아니라 사랑’ 생산과 소비, 판매와 유통과정에서 발생한 잉여식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대표 이우배(금포교회) 목사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서 식품을 통한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사회복지증진 에 기여하고 있는 김포나눔복지센터

물품 기탁자들도 수십군데 이르고 있

김포푸드뱅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만 아직도 자발적인 봉사정신이 계

큰 사랑과 용기를 주고 있다.

속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부자에게는 나누는 기쁨을, 그리

김선종 목사(상임이사)는 전국 각

고 이용자에게는 내일의 희망과 행복

지를 돌며 물품후원이나 기탁자들의

을 주는 김포푸드뱅크는 식품제조 유 통기업 등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들 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홀로사는 어

사랑을 나르고 기쁨을 전하는 목회인들 추운 동절기, 더 큰 관심과 용기 필요해

성의 있는 나눔을 실으러 떠난다.“어 디든지 오라고 하면 달려가야 합니 다. 특히 물품후원은 따끈하고 신선 할 때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르신, 재가 장애인 등 우리김포지역 사회의 저소득계층에 식품을 지원해

2003년 설립된 김포푸드뱅크는 김

사 박윤성 목사, 3대 대표이사는 이우

시간에 맞추어 생활할 수가 없습니

주는 민간단체중심의 사회복지분야

포시기독교연합회 산하 기구로 김포

배 목사가 맡고 있으며 김선종 상임이

다. 푸드뱅크의 시스템에 맞추어 새

물적지원전달체계다.

시기독교연합회 목회자들이 직접 수

사 리요한, 한진용, 김광철, 김진수, 유

벽이든 밤중이든 달려갑니다. 힘들지

지난 9일 김포푸드뱅크는 제7회 후

고하고 김포시기독교연합회의 김포

인봉, 허진, 곽효선, 안춘갑, 송재원, 김

만 행복한 나눔운동에 더 많은 관심이

원의 밤을 열어 더불어 살아야할 여러

지역사회 나눔의 실천현장으로 지속

선호, 한준택, 이덕재, 최기철, 이득상,

모아지길 원합니다”

사회복지시설, 저소득가정들에게 더

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임승구 목사들과 이사진들이 다양한

많은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나눔의

강단에서설교하던목사님들이국과

봉사의손길에동참하고있다.

날씨가더욱쌀쌀해지면서마음이움 츠러들기 쉬운 동절기를 더욱 더 위로

밥을 푸고 나누는 선한 실천현장에서

1톤 냉동탑차에 실린 각종 물품들

와용기를불어넣어주고있는김포푸드

이우배 대표는“사랑은 무엇을 주기

다시 배우고 나누는 가치는 말로 다 표

은 손길이 필요한 각 지원현장으로 따

뱅크를바라보는이웃들의눈길이따뜻

이전에상대방과동일시될수있는영혼

현할 수 없다. 김포푸두뱅크는 김포시

끈하게 배달되고 나누어진다. 7년여

하다. 나눔실천문의 996-1377, 대표이

의집을짓는것” 이라고말하고“손을잡

기독교의지역사랑을몸으로봉사하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후원자들이 2천

사 이우배 목사 010-5241-3032/상임

고 같은 마음으로 이웃의 집이 될 수 있

단적으로 보여주는 실천현장이다. 설

원 후원에서 수십만원에 이르기까지

이사김선종목사011-330-0146.

는동역자가되어달라” 고당부했다.

립 대표이사 한경상 목사, 2대 대표이

점차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뜻과힘을생각하는자리를만들었다.

어려운 환경 속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제15회 김포시 중소기업 대상 6개 기업 선정

김희선 기자 mr@gimpo.com

일신전자통신(주)은 40년간 방송장 치제작에 전념해온 기업으로 지식경제 부로 신제품인증을 득했고, 공정개선 과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도 대비 34% 매출증대를 거뒀다. 해외시장개척 분야에 선정된 (주)효 성코퍼레이션은 조미김 수출업체로, 총매출의 70%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소문난 삼부자 김’브랜드로 일 본인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는 등 매출과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공동선정된(주)드림셰프는매출비중

▲ 사진 왼쪽부터 (주)아필립(대표 강태식), (주)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 일신전자통신(주)(대표 주일성), (주)효성코퍼레이션(대표 이차근), (주)드림셰프 (대표 김양영), (주)고향식품(대표 신복순)

50%를 수출하고,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내구성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2009 년500만불수출탑을수상한바있다.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 기업의 경쟁

필립(대표 강태식),‘생산성 향상 및 기술

창업 분야의 (주)아필립은 지갑, 벨트

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

혁신 분야’(주)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전국 백화점, 할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 선정업체

해 온 6개 기업이‘제15회 김포시 중소

도)과일신전자통신(주)(대표주일성),‘해

인점에 입점하여 전년대비 48%에 이

인 (주)고향식품은 매년 정기적인 야유

기업 대상’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외시장개척분야’(주)효성코퍼레이션(대

르는 고성장을 이뤄냈다.

회, 세미나를실시하고있고, 사내산악회

14일 시는 각 읍면동 및 김포상공회

표 이차근)과 (주)드림셰프(대표 김양영),

을 통해 노사와 사원간의 원활 (주)아하정보통신은 전자칠판 및 디 ‘마다람’

의소, 금융기관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주)고향식

지털교육설비 제조업체로 2009년 대

한 소통과 친목을 도모해 왔다. 또한 기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품(대표 신복순)으로 총 4개 분야 6개 업

통령표창과 세계일류상품인증을 받은

숙사내화장실, 샤워실등을개보수해근

를 거쳐 6개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체이다. 이들 업체에는 각종 지원시책에

바 있고, 신기술인증 및 기술혁신기업

로자복지개선의노력이인정받았다.

대한우선수혜등특전이부여된다.

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분야별 수상업체는‘창업분야’(주)아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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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전 면 광 고

믿음의 역사가 이땅에 충만하게

부회장 김재홍목사 동행교회

부회장 김진수목사 김포새누리교회

부회장 문수근목사 누산교회

부회장 송재원목사 사랑의동산교회

부회장 김광철목사 새벽교회

부회장 김홍식목사 성광교회

총무 부총무 이봉조목사 이득상목사 김포성결교회 푸른교회

서기 최기철목사 주향교회

부서기 정협갑목사 늘푸른교회

회계 김선호목사 성문교회

부회계 백선기목사 하나로교회

회장 이광열목사 마조교회

제27대 김포시기독교연합회 조직명단 고문 경창호목사 곽효선목사 김태용목사 김선종목사 박영준목사 안춘갑목사 한경상목사 박윤성목사 한진용목사 리요한목사 이덕재목사 이우배목사 김동청목사 제27대 임원 회 장 : 이광열목사(마조성결교회) 부회장 : 김재홍목사(동행교회) 김진수목사(김포새누리교회) 문수근목사(누산교회) 송재원목사(사랑의동산교회) 김광철목사(새벽교회) 김홍식목사(성광교회) 총 무 : 이봉조목사(김포성결교회) 부총무 : 이득상목사(푸른교회) 서 기 : 최기철목사(주향교회) 부서기 : 정형갑목사(늘푸른교회) 회 계 : 김선호목사(성문교회) 부회계 : 백선기목사(하나로교회) 감 사 : 이우배목사, 김동청목사 실행위원(지역연합회장) 고촌읍 김광주목사. 통진읍 공병구목사. 김포1동 김동청목사. 사우동 이종인목사. 풍무동 이우배목사. 대곶면 추진규목사. 양촌면 이봉조목사. 월곶면 김효섭목사. 하성면 민경익목사,

김포시기독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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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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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이순규・하나성심병원 이사장

“소명의식 없다면 의사 하지 마라” 이순규이사장의처음인상은언뜻보면차갑게느 껴지지만, 가만히바라보면선한눈매에미소가끊 이지 않는다. 병원급으로는 김포시 3대 병원 중의 하나인 하나성심병원을 이끌고 있어, 사회적 잣대 로볼때성공한사람이갖는특유의권위적인모습 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시골 동네 이장 같은 모

자비부담을 원칙으로 하여 노인전문요양병원건립

집에서 쉬다 올 줄로 아는데, 자신만은 어머님이 혹독

습이인상적이었다.

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정부 말만 믿고 강화도에

하게 일을 시켰다고 한다. 잠도 일꾼들 방에서 재우

이 원장은 슬하에 1남1여를 두고 있는데 아들은

병원을 짓던 이 원장의 이 계획은, 장관이 바뀌면

고, 아침에도 제일 먼저 깨워 힘든 일일수록 자식을

의대에 다니고 있고, 딸 또한 의대 지망생이란

서 물거품이 되어 수십억 금전적 손실 뿐 아니라,

시켰다.

다. 이런 이 원장이 의사로서 자식들에게 해준

일생의 목표가 사라져 정신적인 타격이 컸다고 한

어머님의 지론은“주인이 먼저 일을 하지 않으면 일

말이“의사가 특별한 시대는 갔다. 선생님 소리

다. 후일 2006년도부터 한시적 지원이라는 말로

꾼도 일을 하지 않는다. 내가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들으며 편히 살려면 관두고 소명의식이 없으면

이 지원 사업이 되살아났으니 이 원장으로서는 통

누구도 너를 따르지 않을 것” 이라며 자식이 교만하지

의사 하지마라” 는 말이었다고 한다. 그런 이 원장에게 의사의 소명의식이란 무엇인 가고 물었다. 이 원장은“우리들은 사회와 환자 가 있어 존재하기에, 환자를 존중하고 사회적 존재라는 사회성을 자각하는 것으로 그렇기에

“의사가 특별했던 시대는 이미 옛날, 의사는 사회봉사자” 진료시간은 환자와의 최소한 약속‘18년간 단 두번 지각’

특권의식이 있어서는 안 되고, 무엇보다 환자와 의 약속과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이러 한 직업을 갖게 해준 사회에 대한 봉사가 바로 의사의 소명” 이라고 했다.

탄할 노릇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 원장은 지역 노인과 중증장 애인들에게 눈을 돌렸다. 장애시설인 수산나의 집

않고 남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살 것을 가르치셨 다. 그 가르침이 하도 힘들어 대학을 다닐 때도 친어 머니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진료봉사를 시작으로 차츰 방문 시설을 늘려 지금은

인터뷰 말미에 이 원장은 돌연 기자에게 왜 의사에

이순규 원장의 진료시간 엄수에 대한 규칙은 하나

50개 시설, 매주 화, 수, 목, 금요일에 진료를 나간

게 흰 가운을 입히는지를 물어왔다.‘글쎄요’하는 기

성심병원의 철칙에 가깝다. 지역 병원 중에서도 가장

다. 진료를 하면서 가장 가슴 아픈 경우는 노인과 장

자에게, 그는 의학적으로 청결하기 위함도 있지만‘양

일찍 8시부터 진료를 시작하는데, 이는 환자를 더 받

애인들을 돌봄의 대상이 아닌 수익사업의 대상으로

심을 속이지 말라’ 는 의미가 아닌가 하고 가끔 생각해

기 위해서가 아니라 18년 전의 통진 사정과 밀접한 관

여기는 시설책임자들을 만날 때다. 그런 시설들에

본다고 말했다.

계가 있어서라고 한다. 94년 제일성심의원이라는 이

한해서는 봉사를 거절하거나 다른 진료기관을 소개

름으로 개업을 했을 때가 5월19일인데, 이 때가 농촌

해주게 된다고.

다.“병원은 우리 사회에서 고장난 사람을 위탁받아, 그

에서는 가장 바쁜 철이라 환자들이 아침 일찍 진료를

공학도에서 의사로, 도둑질 빼고 안 해본 일 없어

들이 다시 사회를 위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쳐서

18년간 어김없이 6시 병원 출근, 8시 진료시작

그러면서 이어지는 말이 병원의 소명을 이야기 했

원래 이 원장은 공학도 출신이었다. 박정희 시절 중

세상에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 으로“병원의 존재이

화학공업의 발전으로 공대를 나와야 취직이 잘된다

유를 의사들 개개인의 이익을 획득하는 곳으로 생각한

이런 사정을 안 이 원장은 환자가 우선이라는 생각

는 생각으로 공대를 지원했는데, 군복무 시절 수술을

다면절대그수명이오래가지못한다” 고했다.

때문에, 4시에 집을 나서 6시에 출근을 하게 되었다고

요하는 큰 부상을 당한 후 가치 있는 직업으로서 의대

한다. 18년간 단 두 번의 경우를 제외하고 지각을 한

를 다시 지원하게 되었다.

받고 일터로 가기 위해 병원 문은 열리지도 않았는데, 와서 기다리는 환자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일이 없다는 것이 병원관계자의 증언이다.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지만 스스로 모든 것을 해

하나성심병원을 2003년도에 전재산을 들여 의료재단으로 만든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 고 했다.

환자를 기다리게 한다는 것은 의사로서 인품의 문

결한다는 합의하에, 결국 부모님도 허락을 해 주셨

현재 관내에는 무수히 많은 병원이 있고, 시의 확

제로, 지금도 이원장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환자와의

다. 이 원장은 대학 졸업 때까지 모든 학비를 스스

대와 더불어 병원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의료서비

약속 된 시간에 진료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그

로 해결했고, 이 기간에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

스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 아니다. 뻔한 감기라

러한 면에서 하나성심병원 의사들의 진료시간 엄수

었다고 했다.

도 환자에 따라서는 그 느끼는 편차가 다를 수 있지

는 원장의 솔선수범 하에 관내에서도 제일 까다롭다

특히 방범대원과 건물경비원은 공부와 일을 병행

만, 매너리즘적인 의사의 태도에 오히려 울화가 솟

는 소문이다.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구치는 경우도 있다. 똑똑한 의사보다, 단 5분만이

지역 중증장애인과 노인진료 봉사에 눈 돌려

어머니가 아니라고 믿었던, 인생의 스승 김일순 여사

라도 환자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친절한 의사를 환

2000년도에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 복지관련

이런 이 원장에게 인생의 가장 큰 선생이 누구냐고

자들은 더 원할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이순규

전문요양병원의 필요성을 복지부에, 당시로서는 거

물었더니, 어머님이신 고 김일순 여사라고 즉답을 해

원장이 들려준‘의사와 병원의 소명’ 이 신선하게

의 최초로 건의 한 사람이 이순규 원장이다.

왔다. 본디 전남 장흥이 본가라서 방학 중에는 집을

다가왔다.

복지부는 그의 건의에 공감을 하고 정부지원에

내려갔는데, 흔히 장래가 보장된 의대생이라면 으레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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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477호

사회

“내 지역 발전은 스스로의 힘으로”

“43년 소중한 인연,

통진 시장발전위, 지역 상권 활성화 벤치마킹

굵은 열매 맺길” 재경김포시민회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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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시장 발전위(회장 이범형)와 번 영회(회장 김경인)가 15일 통진지역 상 권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벤치마킹 을 실시했다. 이번 기획은 발전위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정학붕 씨의 기획아래 마련 된 것으로 8월에 이어 두 번째였다. 관 이 지원하지 않는 벤치마킹이란 생각 조차 못하는 김포지역의 풍토 속에서,

지난 14일 재경김포시민회(회장

주민들 스스로가 외부의 도움 없이 자

이훈상)는 신촌 거구장에서 송년모

생적으로 지역문제를 연구하고 대안

공간으로 개조시켰고, 거리 자체를 특

라 생각되어졌지만, 프로방스 사장의

임을 가졌다.

마련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관심

색있게 변모시켜 지금은 서울에서도

인테리에 대한 독특한 개념과 가족들

을 모았다.

손꼽히는 카메라 촬영장소로 탈바꿈

을 위한 공간이라는 틈새전략을 성공

이날 재경김포시민회 송년회에 서 이훈상 회장은“한해 동안 열심

특히 통진상권은 김포에서도 그나마

시켰다. 이러한 시도가 매스컴을 타고

시키면서 이제는 파주시의 행정적 지

히 노력해 오셨던 모든 일이 잘 열

장사가 잘된다는 곳 중의 하나임에도,

홍보가 되면서 이 지역은 현재 서울의

원까지 받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여행

매맺기를 바란다. 만사가 형통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시화로 인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됐다.

코스로 자리잡았다.

고, 의사가 소통되고, 운수가 대통

주변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두 번째인 방학동 도깨비 시장은, 정

이날 주민들은 아침 8시부터 저녁 늦

되는 3통의 해로 이뤄가길 바란다”

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의 낙후된 구

부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과 맞물려

게까지 각 지역을 돌아보면서, 지역 상

고 축복을 기원했다.

도심 주민들은 그 활동상을 눈여겨 볼

정책적으로 성공을 거둔 지역이다.

권활성화를 위한 해당 주민들의 노력

민진홍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

중요한 것은 이 지역 주민들이 정부

필요가 있었다.

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된 송년모임에서 김운용 전 회장은

벤치마킹 대상지는 서울시의 삼청동

의 지원을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주

더욱이 올해 4월 통진 지역의 뉴타운

회원들에게 덕담을 나누며 모임의

거리와 방학동 도깨비 시장, 파주의 프

민들이 먼저 투자를 하면서, 전통 재래

을 무산시키면서, 주변 마송 택지개발로

화합과 발전을 독려했다.

로방스 등 세 곳으로 주민들은 시간을

시장 보존에 대한 당위성을 정부에 인

인한 전환의 기로에 선 구도심지 주민들

쪼개 가며 둘러보는 강행군이었다.

식시켜, 후 투자를 이끌어낸 곳이라는

로서는 통진 상권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점이다.

변화를 모색할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재경김포시민회는 지난 1968년 재경김포향우회로 창립되어 지속

첫 번째 방문지였던 삼청동 고옥(古

적으로 활동해오는 43년 된 모임으

屋)지역은 일반주거지역을 상업화시킨

2002년에만 108억을 지원받아 주

로 재경향우들의 구심점역할을 해

곳으로, 7~8년 전 까지만 해도 뉴타운

차장 및 화장실 등 기반시설을 닦았다.

현재 김포지역은 도시화의 진행 속

오고 있다.

개발을 실시하려던 곳이었다.

통진을 비롯한 김포시 재래시장이 점

에서도, 그 이면에 이에 속하지 않는 지

점 위축되는 상황에서 상인들의 롤 모

역은 낙후 일로를 걷고 있다.

김희선 기자 mr@gimpo.com

주민들은 지역의 해체를 택하는 대신 뉴타운을포기하며, 지역이북창동한옥

번 벤치마킹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지

전환이 독특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

역발전에 주민이 스스로 앞장서 주도

주민들은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졌다. 이곳은 파주에서도 외진 곳으로

에 나섰다는 점에서 참신한 시도로 평

작은 집의 골방조차도 상업이 가능한

일반적으로 상업과는 거리가 먼 곳이

가받고 있다.

건물을활용한계획을세웠다한다.

김동청 목사

송재원 목사

김포시북변동264

사우동 1258

984-2939

983-0714

김포제일교회

이러한 현실에서 통진 주민들의 이

델이 될 수 있는 지역이었다. 세 번째인 파주 프로방스는 발상의

마을과 인접해 있다는 것에 착안, 낡은

정기구독・광고문의 983-4141

벤치마킹에큰의미를두고있었다.

사랑의동산교회

심영섭 기자

더불어 살아가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대표 이우배 목사(금포교회) 상임이사 김선종 목사(열린문교회) 사단법인 김포나눔복지센타 부설

996-1377 011-330-0146

김포푸드뱅크

박윤성 목사

박운혁 목사

김선호 목사

조영식 목사

대곶면 대명리

양촌면 양곡리 475

김포시 풍무동 430

김포시 풍무동 626-6

989-3760

981-2122

982-0391

985-4941

대명교회

양곡교회

김포성문교회

김포한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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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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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재홍ㆍ28대 김포시기독교연합회회장 28대 김포기독교 수장 김재홍

목사 선출

김포시기독교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

“함께 할 때 진정 아름다워”화합 다짐 김포시기독교연합회 수장으로서 선출된 김 재홍 목사는 김포에서 목회를 시작한지 20 년이다. 사우동이 개발되기 이전에 활동을 시작해 성전부지 1천평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교단의 지방회장까지 맡아서 수고해야 되어서 한해가 바쁘게 됐다. 김재홍 목사는“인간의 타이밍과 하느님의 타

김재홍(51 동행교회 담임)목사가 김포시기독교

이밍의 타이밍은 다르다. 연합의 목적은 시편144

연합회 2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년에 잘 나와 있다.‘형제가 동거하는 게 어찌 그

김포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6일 마조교회(담

리 아름다운지요’ . 김포시는 각 교단간의 연합이

임 이광열 목사)에서 28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재

잘 되는 편이다. 이 지역의 경로잔치나 선한 일들

홍 목사를 28대 김포시기독교연합회를 이끌어갈

이 기독교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것에 감사드리고

리더로 선출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함께하는 것에 감사하다. 기독

김재홍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번 총회는 송재원

교는 하나님이 교회 안에 계심을 보여주어야 한

(사랑의동산교회) 목사의 기도, 최기철(주향교회) 지 노력해왔던 김포시기독교연합회 역사 위에 더

목사의 성경봉독, 27대 이광열 회장의‘하나님의

김포시기독교에서 역점을 두고 할 일로 김 목사

욱 기독교본질과 목표에 따라 선한 목적을 따라

은혜’말씀, 이봉조(김포성결교회) 목사의 광고,

는“첫째가 연합이고, 둘째는 하나님이 계심을 세

일하려고 한다. 올해 처음으로 성탄트리를 김포

안춘갑(사우중앙교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1부 순

상에 보이는 것” 이라고 역설했다. 기독교의 본질

한 복판에 세웠듯이 더 우리가 일할 수 있는 단결

서를 마치고, 2부 회무처리를 통해 2011년 신임김

을 지역과 함께 화합해나가는 것이 화두이며 이것

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 고 말했다.

포시기독교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다. 그것이 고민” 이라고 선출소감을 밝혔다.

이 기독교의 실질적 영향력으로 지역을 화합하고

김 목사는 지난 20년 동안 김포지역사회에서의 교회의 역할에 대해 기도했다. 김포경찰서 경목위

살리는 힘으로 작용해야 한다는 의지다.

연합회를 이끌어온 이광열 27대 회장에게 공로패 를 전달했다. 28대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김 목사는“김포시기독교연합회는 민주적 합의

원장을 세 번을 역임하면서 가장 공적인 선교기관

부회장 김진수(새누리교회 목사)ㆍ송재원(사랑

를 통한 연합회의의 본래의 취지대로 가려한다.

으로서 모범경찰의 해외연수 등 역할과 사명에 대

의동산교회 목사)ㆍ김광철(새벽교회 목사)ㆍ이득

모든 것은 임원회의에서 의논해서 결정하고 실천

해 노력해왔다.

상(푸른교회 목사)ㆍ손호송(운양교회 목사)ㆍ이봉

해나가겠다. 실무진과 임원진들 간의 사이좋음과

김 목사는“회장으로 맡겨주신 소임을 다하고자

조(김포성결교회 목사-기성), 총무 최기철(주향교

화합이 중요하다. 회장은 드러나지 않고 연합회가

한다. 누구든지 도와드리고 싶고 나누고 싶다. 나

회 목사), 부총무 김선호(성문교회 목사), 서기 강

드러나야 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연합회자체가

는 원칙주의자이다. 누구와도 화목하려고 한다. 하

신진(열방교회 목사), 부서기 백선기(하나로교회

이루어져야 한다” 고 사회적 합의와 소통을 리더

나님과만 안테나를 맞추느라 애쓰고 살아왔다. 나

목사), 회계 신만섭(서암제일교회 목사), 부회계 홍

쉽의 근간으로 삼았다.

는 안테나가 낮아서 어떤 일들은 잘 모른다. 하나

성욱(가현교회 목사)

또 기독교연합회의 숙원사업인 기독교회관을

님과 안테나를 맞추면서 일하고 살아가면 되지 않

건립하는 일에 특별한 노력을 약속했다.“지금까

겠나” 고 덧붙였다. 김희선 기자 mr@gimpo.com

김희선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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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impo.com 2010년 12월 20일 477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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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복지관 운영기관, 대한불교조계종 복지재단 선정 사회복지법인인 대한불교조계

재단 관계자는“시민소통 서비스

종 사회복지재단(대표 이경식)이

를 제공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

종합사회복지관 관리 운영자로

해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 시민 참

선정됐다.

여와 실천문화 조성, 나눔 문화를 통

15일 시는 관리운영을 대행할 법 인을 공개 모집한 결과 사회복지법 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우동 보건소 인근에 터를 마련

자치단체의 해외유학 장려, 신중 기해야 기자수첩|심영섭

되어있지않아체계적관리가힘들다. 또 유학을 결정지은 학생들은 1년

얼마 전 유영록시장 주재로 미국 캘

이상을 각 학교에서 특별 영어교육을

리포니아주 글렌데일 대학(College) 입

받아야 하기 때문에 최소 고교2학년이

재단은 집기구입, 직원모집 등을

학과 관련, 김포-글렌데일시 자매결연

되기 전에 유학여부를 결정짓지 않으

2011년 1월까지 완료해 2월부터는

위원회에서위원직을맡고있는이모씨

면 안 되어, 자칫 학교생활을 유학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

의입학프로그램설명회가있었다.

올인하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한 지역사회 통합 등을 적극 노력하 겠다” 고 전했다.

설명에 의하면 글렌데일 대학은 2

그리고 학교장과 시장이 보증을 서

시 관계자는“김포시 종합사회

년제 남녀공학 공립대학으로 약

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예상외

복지관의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15,000여명의 등록학생과 주요 전공

의 일이 벌어질 경우 그 책임소재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

보호와 서비스 확대, 복지자원의

과목으로 문학, 에니메이션, 경영, 조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이다.

회복지재단이 내정한 시설장은 용

효율 극대화로 김포시 지역 주민

리학, 호텔경영 등 총 75개의 전공분

청소년들이 유학을 통해 새로운 문

화사 주지인 지관 스님으로 현재 김

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지역복지

야를 갖추고 있고, 졸업 후 4년제 대학

화와 학문을 습득하는 것은 환영할 만

포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마

사업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 이라

으로 편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 일이나 국내에서의 경쟁을 버티지

하이 주민지원단체 협의체 회장 등

고 기대했다.

고 한다.

못한 도피성 유학은 그 결과가 좋지 않

한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3 층, 지상 4층 6,035.19㎡ 규모로 최 근 준공했다.

을 역임하고 있다.

획이라고 밝혔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이씨는 이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공 부하기를 원하는 한국의 고등학생들

하성면체육회 시산제・단합대회

다는 점에서 이 또한 고려의 대상이 되 어야 한다.

에게 TOFEL, 또는 미국대학을 입학

이날 이모씨의 설명은 이러한 점에

하기 위한 자격시험 없이 김포시와 각

서 다시 한 번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학교의 학교장이 보증을 하는 것만으

본다.

하성면체육회는 내년도 제13회 김

로도 입학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어학

오히려 기왕에 글렌데일시와 자매

포시민의날체육대회준비및체육회

연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

결연을 맺었다면 서로의 우호증진을

원의결속을다지기위한행사로10일

다는 것이다.

위해 양쪽 시당국이 각각 후원하여,

단합대회와시산제를개최했다. 체육회 이사, 기관단체장, 주민들 은 1부 행사로 문수산을 등정해 시 산제를 갖고 2011년 하성면민의 안 녕과 체육회 발전을 기원했다.

한춘하 회장은 위촉패를 수여하 면서 하성면정 발전과 체육회 활성

이미 한국내에서는 2010년 11월 전

소수의 학생들을 김포대학-글렌데

남 고성군과 MOU를 체결하여 시행에

일 대학 간의 교환 유학프로그램을

돌입했다고 한다.

만들어 시행해

그런데여기에는몇가지생각해볼요 소가있어신중을기해야하리라고본다.

가면서 점차 확 대시켜 나가는

이어진 2부 단합행사에는 평소 시

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먼저 등록금을 비롯한 학비, 생활비가

것도 방법의 하

정 및 면정발전에 협력하고 있는 신

당부했다. 체육회 이사들은 내년도

년2만~2만5천불정도로예상되는데다

나가 아닐까 생

규체육이사 22명에게 위촉패를 수여

종합우승을 다짐했다.

유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이 구비가

각해 본다.

했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몇해 전 서로를 생각하면 즐거워 입가에 미소를 머 금게 하는 설레임으로 시작해 이제 서로의 부족함 을 아름다운 눈으로 지켜봐 주고 용기를 줄 수 있 는가장소중한사람이되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영원한 믿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자리를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더 없는기쁨이되겠습니다. 정 규 수 의 동생 경 규 일 김영길 최재현

의 장녀 김 현 정

일시 : 2010년 12월 26일 일요일 오후 1시 장소 : 천년부페 웨딩홀(주안점) 3층 컨벤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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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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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 황금벌판‘사랑의 춤’공연

‘보다 나은 기업환경 만드는 새해 되길’

22일 오후7시 통진두레문화센터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김포지회 총회 및 송년회 18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김포지회(회장 권영우)는 자연농원 에서 송년회를 갖고 내년 새로운 도 약을 다짐했다. 권영우 회장은“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모임의 단결과 화합, 중소기업CEO연합회의 발전 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포럼 개최를 기약했다.

감사를 전한다. 2011년에도 더 많은

모임은 이우석부회장을 수석부회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김포지부와

기업인들이 연합하여 좋은 기업환경

장으로 안병길 EPNP대표를 부회장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김포지

중앙대학교 김승일 예술단은 오는 22일

을 만들어나가고 보다 나은 성공적

으로 선임했다. 또한 동모임은 경기

회는지역내에서경제활동을벌이고있

수요일 오후 7시 제7회 노을지는 황금

인 소망의 새해를 만들어나가자” 고

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새로운 1

는 중소기업대표들의 모임으로 80여명

벌판‘사랑의 춤’ 을 공연한다.

다짐했다.

월11일 필리핀에서 한ㆍ필 경제인

이회원으로활동중이다. 김희선 기자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선보 일‘사랑의 춤’ 은 세계적으로 열광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춤이 가지고 있는 예 술성의 드높은 가치를 인식하고 또 그

“항상 초심을 유지한다면, 결실은 반드시”

춤에 베어나는 흥과 멋을 일깨우는 무

대곶상공인회 송년의 밤

대로 마련됐다. 우리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스스로

대곶 상공인회(회장 허 규)은 지난

하나로통하면회원간의훈훈한정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평가를 하는 태도에

15일 대명리에 있는 식당에서 송년

있을 것. 항상 초심을 유지한다면 그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우리 춤의 자

의 밤 행사를 갖고 모임 활성화와 화

꿈의 결실을 맺을 시간도 멀지않을

긍심을 높이자는 의도도 내포했다.

합을 다짐했다.

것” 이라고 화합을 강조했다. 다음은 표창및공로패수여내역.

대곶면장표창형제천막사황창열, 중

본 공연은 스토리가 있는 우리 춤을

이종상 대곶면장을 비롯한 내ㆍ

큰 틀로 잡고‘사랑의 기다림’ 이라는 테

외빈,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표창 우창산업 김 상진ㆍ

앙현대 카독크 이진삼, 대곶상공인회

마로 50분간 이야기를 풀어간다. 한 여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이화산업이종문, 김포시장표창부일

장 감사패 대곶면 이종상 면장, 리장

인의 기다림과 사랑의 추억, 그리고 그

보다 나은 내년을 기약했다.

산업 정부택ㆍ유)영가실업 권종순, 김

단협의회 유정열, 대곶상공인회장 공

것의 결말을 궁금하게 하는 한 겨울밤

허규 회장은 송년회의 의미를 밝히

포시의회 의장 표창 에스엠 종합건설

로패 경인정밀조경 가재성ㆍ대신스

의 아름다운 서정이 우리 가슴 깊이 다

면서“지난해를 반성하고 오늘의 아

(주) 노승균ㆍ(주)예성 안병훈, 대한상

포츠 박철표ㆍ화성섬유 구준수, 신입

가온다. 공연 문의 982-5333.

름다운만남이서로에게힘이되고신

공회의소회장표창(주)동일에스아이

회원 대성밴드 황광성ㆍ(주)준수산업

뢰가 되길 바란다” 며“서로 다른생각,

김동일, 김포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김득수ㆍ정원랜드 이종일ㆍ(주)금강

서로 다른 말이라 하더라도 그 뜻이

(주)서림 김만철ㆍ대승공업 윤관희,

티앤시임성재

신유미 기자 mr@gimpo.com

시조 한 수를 할 줄 아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이번 시조경창대회는 시조 인구의 저변확대, 나아가 시조를 배우고 익히는 동호 인 여러분들에게 용기와 격 려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전국시조동호 인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 심에 힘입어 시조발전을 위 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시조협회 김포지회장

윤소리(윤순호)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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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글|부끄러운 부실 출장건강검진・유인상(뉴고려병원 부원장)

“충청인의 긍지로 상생과 화합”

잊혀지지 않는 그녀의 슬픈 모습

김포충청향우연합회 ‘2011년 회장취임식 및 2010년 송년회’

2010년 11월29일자 의협신문에

데 어떤 병이냐고 하여 보니 머리 앞

의하면 부실건강검진 사례가 지난 3

부분이 하얗게 되어서 보기 흉했다.

년간 4만5천823건이나 발생하는 등

당시 무좀균과 비슷한 균이 머리에

최근 부실출장검진 사례가 증가하고

도 생길 수 있고, 아니면 습진일거라

했는데 무슨 말이냐?”하시는데 설

있다. 지난 8월부터 국가 권익위가

고 생각된다며 진균연고를 바르면

명하기도 어렵고 답답한 마음을 갖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였고, 검진

될것이라고했더니그렇게해도6개

는 경우가 한두 번도 아니란다. 그

의로 지정되지 않은 의료인이 출장

월 이상 같은 상황이라며 매번 검진

래서 출장검진보다는 공단검진 중

검진에 참여할 경우 검진 비용을 전

때마다 진료를 받았는데 변화가 없

40대 이상 암 검사는 의원이나 병

액 환수토록 했다. 또 검진 대상자 안

다고 했지만 그냥 대수롭지 않게“피

원을 꼭 방문하여 내시경 및 대장

내문의 남발 방지를 위해서 사전동

부과가보세요” 하고넘겼다.

내시경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향이 충청도인 재김포시민의 모임인 충청향우회가 14일 황제웨딩홀에서 제2

의서를 받은 경우에만 허용하도록

끝나고 병원으로 오던 차에서 갑

출장검진은 검사도 형식적일 수밖

시행하여 국민들의 혼란을 줄이도록

자기 전혀 치료가 다른 건선이라는

에 없고 고가의 좋은 장비를 이용할

했다. 부실한 장비와 형식적인 검사

질환이아닐까하는생각이번쩍들었

수없으므로국민들의건강관리에오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청인들의 친

로 인하여 질환 발견을 놓치는 경우

다.‘건선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광선

히려혼선만초래할뿐이고정부에서

목과 화합의 장을 열어가고 있는 김포충청

도 발생되어 보건복지부에 제도 개

요법과 치료가 다른데, 병원에서 상

도이제는출장검진기관들의형태가

향우연합회는 이날, 6개의 지회 136명 회

선및시정을권고했다.

담했으면 피부과에서 간단한 검사나

국민건강에심각한위해를끼치고있

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회장인 나채오 회

조직검사만 하면 금방 알 수 있는데

다고 판단하여 내후년에 축소한다고

장을 재신임했다.

좀더시간을두고설명했으면…’

논의 중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

나채오 회장은“자랑스런 모임으로 발

출장검진은 보통 공단검진 지정 병원으로 선전하여 우편물 발송이

회‘김포충청향우연합회 회장 취임식 및 2010년 송년의 밤’ 을 가졌다.

나 단체를 통해서 시행하는데 다른

그날 저녁 그 아가씨의 안타까운

체나 단체 및 주민들은 시간이 없어

전시키고자 연합회가 한마음이 되도록 노

곳에서 얻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얼굴이떠올랐다. 공장에서일해서동

서병원방문은어렵겠다며출장나와

력하고 공기속의 산소와 같은 충청인의 모

이용하고 많은 수의 사람을 짧은 시

생도챙긴다는데시간과돈이없어속

달라고말하는것이현실이다.

임이 생활에 있어 필요한 모임이 되고자

간에 진료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진

상해하며 어두운 표정으로 지낼 것을

‘1~2년에 한 번 하루 2~3시간은 자

노력할 것” 이라며“충청인으로써 자긍심

료를 받을 수 없다.

생각하면15년전이야기지만아직도

신의건강을위해투자해야한다!’오늘

을 고취하길 바란다” 는 덕담과 인사말을

과거에 대학병원에 있을 때 출장

가끔떠올라서부끄럽고또마음이아

도검진팀장에게서전화가와서출장검

전했다.

검진을 나갔는데 오전에 300명에서

프다. 지금의 출장검진도 더 나아진

진으로하면안되겠냐는또같은소리

또 다른 행사로 이날 연합회는 김포지

400명을 본 적이 있다. 이런 경우는

것이별로없는것같다.

다.나는역시안되고꼭방문해서검진

역 종합병원인 뉴고려병원과 결연식을 가 졌다.

한 분당 1분 이상을 볼 수 없어 그냥

또한 병원 내과 과장에게 자주 듣

받게 하라고 팀장에게 말했다. 속으로

“아픈데 없나요?”묻고는‘없다’ 고

는 이야기지만 이번에 내시경 검사

그럴 것이다. 이 고집불통 답답한 사람

참석한 유인상 부원장은“함께 하게 되

하면“다음 분 오세요!” 하고 말았다.

에서“안타깝게도 소견이 위암인

이라고.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어서 감사하며 상생하는 마음으로 의료

한 젊은 여성이 머리에 비듬이 심하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면“매년 출

농사짓느라의원도잘가보지못하는많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고 축하의 말을 전

다며 왔었는데 같이 일하시는 동료

장검진을 했는데 왜 이런 일이 발생

은어르신들과과거의슬픈소녀의모습

했다.

아주머님들이 처녀가 시집가야 하는

하냐?” “어이없다. , 피로 암 검사 다

이떠오르며또고집을부려본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노명구 법률사무소가 이전한 지 1주년이 되었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겠습니다”

【변호사 약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공인회계사시험합격(1987년) ・사법시험합격(2000년) ・인천본부세관 고문변호사 ・전국아파트연합회 경기지부 고문변호사 ・인천 서구 분양가심사위원장 ・김포경찰서 집회시위위원장 ・김포상공회의소 경영자문단 ・김포시 의사회 고문변호사 ・김포시 부분정비연합회 고문변호사 ・양촌산업단지입주자협의회 법률자문위원 【주요 실적】 ・30억원“쌍동이”위조수표 수표금청구소송 ・검단(당하동) 삼덕레미콘공장 가동중지가처분 ・검단(왕길동) 풍림아파트 손해배상소송 ・인천 S건설 경영권분쟁 사건

변호사 노명구 법률사무소

・검단(불로동) e-편한세상아파트 손해배상소송

김포시 사우동 923 보보스프라자 702호 대표전화 : 031-98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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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항문 질환의 이해와 치료(2)|하나성심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이태준 과장

올바른 습관으로 치핵(痔核)을 예방해야 치질은 항문에 흔히 잘 생기는 치핵과 치루와 치열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중에서 치핵이 가장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치핵을 치질이라고 부릅니다. 이태준 일반외과 전문의

◇치료

을 이완시켜서 통증을 가라앉힌다.

치핵을 근치 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근치 적 치핵절제술 입니다. 일부에서 말하는 무통수술이 나 간단한 수술, 새로운 수술법 등은 치료 효과에 한

2. 항문 부위를 청결히 세척하고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상처의 치유를 돕는다. 3. 혈전이 녹는 것을 돕는다.

1) 증상치료

・좌욕하는 방법

을 제거하는 것도 이에 속합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

1. 세숫물 정도로 미지근한 물을 좌욕기나 대야 등

는 방법은 수술 밖에는 없습니다. 치핵수술의 시기는

에 준비합니다.

출혈을 멎게 하기 위해서는 내복약과 좌약 등을 사용 하며무리한활동을자제해야합니다. 혈전으로인한통

치핵에서 생긴 혈전과 이로 인한 부종과 통증을 가라 앉히는 치료를 말합니다. 내복약과 좌약, 그리고 좌욕 등이 속합니다. 내복약의 주성분은 혈액순환개선제 로 만들어져 있으며 시중에 10여가지의 비슷한 약제 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좌약은 진통소염과 항균, 수렴 작용 등을 하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여 가지 의 약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온수 좌욕은 혈전으로 인한 부종과 혈전을 가라 앉 히기 위해서 가정에서 하실 수 있는 효과적인 증상치 료법입니다. 그러나 내복약이나 좌약 혹은 좌욕만으 로는 내치핵이나 외치핵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는

문 부위를 담그고 앉아 있습니다.

・ 참고 사항

따라서 혈관이 확장되는 습관이나 자세를 피하시는

1. 너무 뜨거운 물에 좌욕을 하면 화상을 입기 때문

것이 치핵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에 오히려 안하는 것보다 못합니다. 2. 너무 오래 좌욕을 하시는 것 (5분 이상)은 좋지 않습니다. 3. 물을 끓일 필요 없이 온수와 냉수를 적당히 섞으 시면 됩니다. 4. 소독약이나 소금 등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배변습관 1.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지 마십시오. 2. 너무 힘을 많이 주면서 변을 보지 마십시오. 3. 변이 너무 딱딱해지지 않도록 조심 하십시오. 4. 식이섬유를 충분히 드셔서 쾌변을 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5. 샤워기 등으로 항문을 씻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6. 물을 끓여 증기를 쐬는 것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생활습관 1. 쪼그리고 앉거나 책상다리를 하고 방바닥에 앉 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십시오. 2. 오랫동안 방바닥에 앉아 술을 드시게 되는 자리

2) 근본치료 근치적 치핵절제술만이 치핵을 완치시킬 수 있는

1. 항문 통증의 주원인이 되는 항문괄약근의 경련

◇예방 치핵은 항문 혈관이 확장되어서 생기는 병입니다.

없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좌욕의 목적

치핵의 진행정도를 기준으로 파단하게 됩니다.

2. 한번에 3~5분간 하루 두세 번, 준비한 온수에 항

증은안정과좌욕, 그리고내복약으로치료합니다. 증상치료는 내치핵에서의 출혈을 가라앉히거나 외

출혈이 지속되는 초기 내치핵에서, 그리고 반복적으 로 혈전이 생기는 외치핵에서 근본원인인 치핵 조직

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핵의 치료는 증상의 치 료와 근본적인 치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진 외치핵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탈항은 없이 심한

유일한 방법입니다. 즉 탈항되는 내치핵 덩어리나 늘

를 피하십시오. 3. 무거운 것을 들거나 가파른 산에 오르거나 골프 를 치면 치핵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고객 중심의 병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

하나성심병원 ! 약 도 관 기 료 의 문 ! 전 원 화 병 특 한 위 을 족 가 와 나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733-2 031-989-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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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21

기쁘다 구주 오셨네

회장 김재홍목사 동행교회

부회장 송재원목사 사랑의동산교회

부회장 김광철목사 새벽교회

부회장 김진수목사 김포새누리교회

부회장 이득상목사 푸른교회

부회장 손호송목사 운양교회

부회장 이봉조목사 김포성결교회

총무 최기철목사 주향교회

부총무 김선호목사 성문교회

서기 강신진목사 열방교회

부서기 백선기목사 하나로교회

회계 신만섭목사 서암제일교회

부회계 홍성욱목사 가현교회

김포시기독교연합회

할인항공권, 호텔예약, 호텔예약, 기업-공무원 기업-공무원 연수 연수 할인항공권,

하나투어, 모두투어

당신의 여행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대표 윤계숙

이달의 상품 네팔 트레킹 및 유적지 탐방 2011년 1월 중순 7~8일 일정

하모니여행사

김포시 사우동 우리은행 2층 TEL. 031-982-6000 FAX.031-989-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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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전 면 광 고

국제로타리 3690지구

김포여성로타리클럽 2010-12 제 33 호

미래 유인봉회장 동정 12월 14일 정향 위원장 대담 12월 16일 정복순 회원 대담 12월 16일 가당총재님 대담 12월 16일 총회장소섭외, 회원가입 상담 12월 18일 제2회 전국남녀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내빈참석

클럽소식 12월17일 김포로타리클럽 연차총회 참석 - 이목 총무

회원소식 12월18일 소리 윤소리, 오휘김영숙부회장 전국남녀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회원의 활동에 있어 알릴 사항이 있으면 이목총무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12월 21일 연차총회 및 이사회 (5시반 ,고촌면 신곡리 알트바움986-6161) - 로타리사무실에서 5시 출발, 각각 오셔도 됩니다.(카페 참조) ・12월24일(금) 제6지역 로타리클럽(9개)합동 주관 - 다문화가정 송년회의밤 (김포시민회관 7시~9시) ・RI재단 기부 안내 - 전회원 준PHF 2구좌 ($25,000), PHF 1구좌 ($1,000) 김포여성로타리클럽 2010-2011년도 임원및 이사현황 ・회 장 : 미래 유인봉 ・부회장 : 오휘 김영숙, 여정 곽경순, 소리 윤소리, 수국 이옥순, 연꽃 이미연, 소애 손이화, 들꽃 구도영 ・총 무 : 미소 권나영, 이목 신유미 ・재 무 : 남강 강정자, 단비 김영옥 ・사 찰 : 우애 박경숙, 난초 이재분, 초연 김명희 ・지도위원장 : 재선 윤영순 ・클럽관리위원장 : 정향 이정옥 ・회원증강위원장 : 캔디 김은숙 ・봉사프로젝트위원장 : 천경 이민경 ・로타리재단위원장 : 지명화 하영숙 ・국제봉사위원장 : 헬렌 김혜원 ・청소년위원장 : 연수 남옥경 ・장학위원장 : 생보 임영란 ・프로그램위원장 : 누리 최미순 ・친목위원장 : 규리 문윤애 ・지역봉사위원장 : 수주 강인숙 ・상조위원장 :

3690지구 상조회 개정안 안내의 건 본 회의 회원은 국제로타리3690지구 소속 클럽회원으로서 지구에 등록한 회원으로 본 회에 가입 회비를 납부한 자로 하며 지급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1. 입회년도 2년 이상인 회원(지구총재실에 보고된 일자로 24개월 이상인 회원) 2. PHF3구좌 (RI재단기여 $3,000)이상 3. 한국장학문화재단에 봉사의 인 2구좌 이상인 회원(60만원이상) 4. 위의 1,2,3항을 모두 충족하는 회원이거나 1항과 PHF5구좌(RI 재단기여$5,000)이 상 기여한 회원에 한하여 적용한다. 5. 지급대상자는 서거한 해 이전 회기중 주회 출석율이 50% 이상이여야 하며, 클럽회장이 확인서를 작성하여 서면 제출한다. 지구 공지사항 ・2010-11년도 라이라연수회개최 및 참가연수생 추천 안내의 건 지역상회의 젊은이들의 지도자적 자질과 시민적 소양을 개발하고 개인적 발전을 꾀할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라이라 연수회가 올해에도 연 6년째 인근3570지구와 다 지구 행사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다지구회 주간은 3570지구이며 다지구 라이라연수회에 회원여러분의관심솨 적그 적인 참여가 필요하오니 각 클럽마다 2명이상 꼭 추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예비 로타리안 양성과정으로 클럽별 2명 이상 추천 2. 가급적 클럽 장학생(대학생,고졸예정자)를 추천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 시 : 2011년 1월19일(수)~ 21일(금) ・장 소 : 하내테마파크(031-357-6151) ・참가비 : 1인당13만원 ・주 관 : 시흥서해RC, 남양RC ・등록1인당 총재배점 300점, 참석1인당200점 추가 ・궁금한 사항은 라이라위원장 (조강 이상설 010-9073-3003)에게 문의 바랍니다. ・회원님들간 호칭은 가급적, 현직책이나 아호를 불러 주시길 부탁드리며, 행사시 로타 리 테마스카프와 뺏지 착용은 의무이오니 꼭 참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클럽카페이용안내 : 인터넷 다음 카페창에‘김포여성로타리클럽’치면 됩니다. 미가 입 회원은 회원가입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 : 이목신유미 총무 010-7512-5233

로타리클럽의 이념 : 초아의 봉사

|네가지 표준

2010-11국제로타리 RI회장 / 레이 클링긴스미스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1. 주회 출석

1. 신입회원 추천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 / 가당 문 기 곤

1. 진실한가?

2. 회비납부

2. 로타리재단, 한국로타리재단에 기부

제 6 지 역 총 재 특 별 대 표 / 율당 이 시 형

3.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하는가?

김포여성로타리클럽 회장 / 미래 유 인 봉

4. 모두에게 유익한가?

3. 공식잡지 구독(로타리코리아)

3. 정관 세칙 준수

|로타리안 3대 의무 2. 모두에게 공평한가?

・카페 - 다음(daum)카페창에‘김포여성로타리클럽’치면됩니다. - 회원가입후 많은 자료 보세요^^* ・월회비, 상조회비 입금 - 농협 351-0125-4936-63 (김포여성로타리클럽 유인봉) ・사무실 주소 :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50-3번지 2층 ・문의전화 : 이목 신유미 총무 (010-7512-5233)

|로타리안 3대 실천사항


477호도큐

2011.1.19 11: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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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477호

전국남녀 시조ㆍ가사ㆍ가곡 경창대회 개최 18일 사)대한시조협회 김포시지회(지회장 윤소리)가 주최한 제2회 전국남녀 시조ㆍ가사 ㆍ가곡 경창대회가 김포시노인종합회관에서 열렸다. 우리 고유의 민족예술인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유능한 신진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학생부, 을부, 갑부, 특 부 등으로 격을 달리해 소리를 겨뤘다. 박윤규 대회장은 "최초의 벼 재배지인 김포

윤소리 대한시조협회 김포지회장은 "2대

땅에서 전국시조경창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

회장을 맡아 시조사랑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

다"며“소외되고 구심점을 잃어가는 전통문화

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조인구의 저변확대

를 살려 선비정신과 풍류의 멋, 그리고 인의예

와 나아가 시조를 배우고 익히는 동호인들에

지 충효정신을 본받는 좋은 계기가 됐다” 고

게 용기와 격려가 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

말했다.

다"고 말했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때로 편견도 있지만, 가슴 따뜻한 희망이 있어” 장애인복지회 김포지부 종무식 겸 장학금 전달식

www.gimpo.com 미래신문을 만드는 사람들

회 장 대표이사 발행인 이 사 감 사 전 무

이시형 유인봉 김진수 오인기・김진수・이시형・김대식・정영도 김현일 김병수

편 집 국 국장 황인문 취 재 팀 사회・지역 심영섭기자 농업・민원 김규태기자 생활・카툰 김희선기자

문화・체육 신유미기자 편집디자인 이호진기자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김포시지부는 17일 사우동 한 식당에서‘재 김포시 장애

‘미래신문’ 에서

인을 위한 송년회 및 장학금, 위로금 전달’

김포의 미래를 확인하세요

행사를 가졌다. 회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밥을 나누고,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장애인 3

미래신문 독자와 함께 합니다!

명에게는 위로금을 지급했다. 박성호지부장(59)은“우리처럼 장애를 가 지고 사회 생활을 함에 있어 편견도 있지만

청을받아4월에결혼식행사를하고있다. 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곳이 더 많이 있어 희망

날 후원은 호남향우회, 김포로타리클럽 및 8

을 놓지 않는다” 고 말했다.

개단체에서뜻과성의를모아이뤄졌다.

김포시지부는 매년 장애인합동결혼식 신

신유미 기자 mr@gimpo.com

‘살아있는 과거’문화재가 우리 마을에서 유현초, 유현산 문화재 발굴현황 안내 및 발굴지 답사 김포시 풍무동 소재 유현초등학교(교장 류시 호)는 15일 오후 학내 시청각실에서 5, 6학년

독자여러분의 생활속에서 함께 기 뻐해야 할 일(생일, 잔치, 자녀결혼, 행사인사 등)과 함께 아파하고 위로 와 격려가 필요한 일(사망, 수술, 사 고 등) 시민에게 알려드려야 할 일 (동정, 활동사항)을 알려주시기 바랍 니다. 본지가 독자 여러분을 대신해 서 정성껏 알려드리고 함께 하고자 합니다. 행사 초대장이나 사진 등을 보내주시거나 전화 혹은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031-983-4141 팩스031-984-4141 이메일 : mr@gimpo.com

희망학생 1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현산 문화 재 발굴현황 안내 및 발굴지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송현영 연구원(겨레문화유산연 구원)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유현 산(양국지산)의 발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려말 조선초의 청자 및 백자, 삼한시대의 환 두대도 등 유물 약 20여점의 출토된 문화재와 유적지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유현초는“현장체험행사를 통해 미래에 주 인공인 어린 학생들에게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 도를 높이고, 살아있는 역사현장을 직접 보고

배워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 행사의 뜻을 밝혔다.체에서 뜻과 성의를 모아 이뤄졌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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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전 면 광 고┃

예수님의 탄생을 우리모두 축하합시다 ・성탄전야 축제 : 2010. 12. 24 오후 7시 ・성탄예배 : 12. 25 오전 11시 ・장 소 : 김포중앙교회 본당

생명을 사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교회! 일꾼을 키워 섬김을 다하는 교회! 더 힘차게 부흥하는 교회! 담임목사

김포중앙교회

박영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416-3번지 Tel : 031-98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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