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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30일 446호

謹賀新年 ‘세상의순리와 순리와이치?’ 이치?’ ‘세상의

고장난 고장난 사람 사람 처럼 처럼 웃어라 웃어라 김포시풍물연합회

2010년 12월 29일 수요일

송태인 회장 011-9750-2934

제 478 호

‘넘어야 할 산 많아’보완 요구 빗발 먼 길을 돌아왔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많아보인다. 민선5기핵심정책으로

‘도시철도기본계획변경안’공청회, 전문패널 검토의견

본계획변경안이 실제로 다수의 주민들 에게 편익을 줄 수 있는가는 문제에 집

추진되고 있는 중전철 도입방안과 관련

중했다. 곡선구간이 가능하고 배차간

전문가들의시각이낙관적이지않다.

격의 조절이 원활한 경전철에 비해 탄 력적이지 못한 중전철의 단점을 지적

23일‘김포시 도시철도기본계획변

했다.

경안’공청회에 참석한 전문패널들의

또한 지하철9호선의 급행노선 운영

검토가 비판적인 견해로 주를 이뤘다. 패널들은 급속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

과 관련 10분 간격으로 배차하는 김포

한 궤도교통의 필요성에는 다들 공감했

노선의 시간차로 오히려 환승측면에서

지만 노선대안과 역사위치에 대한 지적,

불편할 수 있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건설비및운영비산정, 국토부및서울시

임 전무는“지하철 도입에 따른 시민

협의절차, 환승체계와 편의성 등 갖가지

편익이 골고루 상승될 수 있을지 의문”

문제에대한보완필요성을제기했다.

이라며“환승이냐 직결이냐 하는 문제

첫 패널로 나선 정동식 범시민김포

도 실제 이용하는 승객들의 입장에서

지하철추진위 집행위원장은 노선문제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편익을 판단해

와 역사의 위치를 점검했다. 노선의 직

야 한다는 소견이다.

한국교통연구원소속윤장호연구원은

야 할 것” 이라는 견해를 펼쳤다.

선화를 통한 재원 절감 및 구시가지 주

김흥모 김포사랑시민연대 분과위원

계획 수립 절차의 문제점을 진단하며 향

노병국 한국철도시설공단 차장은 궤

민들의 편의를 위한 역사 위치 검토 등

장은 건설비와 운영비가 민선4기에 비

후경기도, 국토부, 서울시등관련기관협

도열차의 필요성에 대해선 인정했지만

을 주문했다.

해 대폭 축소된 용역결과에 의구심을

의과정이관건이될거라는예측이다.

여타의 다른 수단에 대한 검토, 특히

정 위원장은“신도시 개발 이익금을

윤 연구원은“교통수요분석과 대체

나타냈다.

GTX를 거론하며 보다 정밀한 마스터 플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본재원으로 충당하는 만큼 입주민에

김 위원장은“개인적으로 중전철을

수단 등 기본적인 계획에 앞서 시스템

대한 혜택은 이해할 수 있지만 기존 수

적극 찬성하지만 과거 10년여간 말 많

을 먼저 확정했다” 며“9호선 연결은 서

노 차장은 운영주체의 상이에 따른

십년, 수백년 이곳을 지켜온 구시가지

고 탈 많았던 프로젝트인 점을 감안 보

울시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경제성,

직결노선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적하

주민들도 골고루 혜택을 보아야 한다” 다 계획적이고 명확한 근거가 제시돼야

재무성, 공공투자분석 등 충분히 납득

고 차선책으로 환승에 대한 정밀한 검

시켜야 할 것” 이라고 난관을 예고했다.

토, 수요와 경제성에 대한 합리적 판단

한다” 는 주장이다.

는 주장이다. 장기동 지역은 곡선노선을 더욱 직

김 위원장은 민선4기 당시 km당

윤 연구원은 이밖에도 LH부담비 외

등을 당부했다. 노 차장은 타 지역의 지

선화하고, 사우동 지역에 역사를 1개

1,200~1,400억원으로 산정된 중전철

4천~6천억원에 이르는 추가 재원 확보

연사례를 들며“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정도 더 늘려 이용효율을 높이자는 제

공사비가 이번 변경안에는 728억

문제, 경전철에서 중전철로 변경하면

시를 중심으로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정

안. 또 신사우삼거리 역사를 고촌쪽으

~812억원으로 축소된 점, 연간운영비

서 늘어난 배차간격에 따른 경제성 문

을 내리고 대승적 차원에서 주민들이

로 1㎞ 정도 고촌쪽으로 내려 보다 많

가 기존 800억원에서 422억~472억원

제 등 득실에 따른 시민들의 통일된 의

통합적인 목소리를 내야 할 것” 이라고

은 시민들이 이용하게 하고 역사 이름

으로 축소된 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

견이 나와야 한다는 제언이다.

조언했다.

을‘풍무역’ 으로 해 소외감을 덜어주어

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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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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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민 생존 담보’애기봉 점등, 중단 촉구 시민단체‘종교라는 이름으로 주민 생명 볼모로 안보도박’반대 기자회견 규정하고,“종교 본연의 역할로 되돌

시민단체 등이 애기봉 성탄트리 점

아 올 것” 을 촉구했다.

등과 관련 주민들의 생존에 위협이 될

평통사 유영재 미군문제 팀장은

수있다며중단을촉구하고나섰다. 27일 김포민주시민연대(이하 시

“남북한 긴장이 최고조인 지금, 서로

민연대), 민통선평화교회, 평화와 통

를 자극하는 행위는 즉시 중지해야

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 등 시

한다” 며“이명박 정부가 할 일은 성

민단체와 국민참여당 정왕룡 김포지

탄트리 점등이 아닌 긴장완화를 위

역위원장은 애기봉 입구에서‘애기

한 노력” 이라고 말했다. 유 팀장은 이어“정치인과 여의도

봉 성탄트리 점등연장 반대 기도회

순복음 교회는 행사를 마치고 돌아

및 기자회견’ 을 열었다.

가면 끝이었겠지만 그 행위로 발생

이명박 정부와 여의도 순복음교회 가 연평도 사건을 계기로 12월21일

련 후 북이 보복공격을 공언하고 있

로 예수의 평화정신이 필요한 때” 라

되는 피해는 고스란히 김포주민들”

부터 26일까지 점등하기로 한 애기

는 상태에서, 가장 유력한 공격대상

며“평화의 상징인 예수의 탄생과 이

이라고 강조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봉 성탄트리를 1월8일까지 연장하

지 중 하나인 애기봉에서의 이와 같

를 기념하는 성탄트리를 대북선전도

를 비롯 행사를 주도한 일부 종교인

기로 한데 대한 반박이다.

은 행위는 최접경지역인 김포주민들

구로 악용하는 것은 예수정신에 대

들을 비판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성탄트리 점

의 생사마저 도외시하고 있다는 점

한 중대한 모독” 이라고 단언했다.

등 연장은 종교라는 이름하에 국민

에서 누구를 위한 점등 인지 알 수 없

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정치도박, 안

다” 고 강조했다.

보도박에 다름 아니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특히 연평도 근해 포격훈

또“평화를 실천해야 할 종교가 대

시민단체들은 이날“주민생존위 협과 군사적 충돌을 불러올 수 있다”

립과 갈등을 부채질 하는 것은, 예수

며 점등연장을 반대하는 회견문을

김포시민연대 대표인 이적 목사는

의 평화정신을 거부하는 것으로 이

낭독한 후 자진 해산했다.

“남북이 갈등으로 치닫는 이때야말

미 크리스찬임을 포기한 것” 이라고

심영섭 기자 mr@gimpo.com

돼지 비명과, 농민 울음이…잠 못 이루는 밤 시 공직사회, 정신적・육체적 고통 호소 구제역으로 인한 우제류 살처분 작 업에 동원된 시 공무원들의 고초가 이 만저만이 아니다.

환청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23일 살처분에 동원된 김포시 모

22일과 23일 월곶면 갈산리 돼지를

공무원은“영하 10도 이하 추위도

사육하는 두 농가의 구제역 감염이 확

괴롭지만, 어미 돼지 곁에 젓을 물던

진된 가운데 살처분 작업에 투입된 공

귀여운 새끼들까지 강제로 떼어 매

직자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

몰 살처분하니, 비명 소리에 한숨도

하고 있다.

잠을 자지 못했다. 지금도 환청이 들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 지

린다”며“어제에 이어 오늘도 살처

난 23일 공직자 110명, 24일에는 84

분에 동원돼 또 돼지의 비명과 자식

명이 살처분 작업을 실시했다.

같은 돼지를 보내는 농장주의 울부

김포시는 연평도 도발, 김포 애기봉 점등식으로 인해 군부대 지원도 예전

짖음을 마주칠 것을 생각하니 너무 도 괴롭다” 고 말했다. 분되어 김포시 축산기반이 붕괴되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같지 못한 상태에서 남자 공무원들은

시는 철야작업까지 강행군하며 23

살처분, 강제폐기 및 소독실시, 매몰지

일과 24일 지역 내 한육우 4농가 100

사후관리 등에 매일 15시간 이상 동원

두, 돼지 5농가 17,391두, 젖소 1농가

김포시는 22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

되고 있는 상황이다.

93두, 사슴 1농가 10두 등 11농가

되자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동원령

17,594두에 이르는 우제류 살처분을

을 내렸다. 시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전

또한, 발생지통행로를포함해이동통

마쳤다.

체 공무원을 행정지원반, 방역통제반,

제소 총 14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원천

지역 내 우제류 농가는 392농가

강제폐기 및 소독실시반, 매몰지 사후

봉쇄를하고있다.

80,477두이다. 약 20% 가량 살처

관리반을 편성해 구제역 확산 저지에

또한 여성 공무원들은 칼 같은 매서 운 찬바람 속에서 온몸을 떨면서 차량 을 통제하고 있다. 이들 공직자들은 각종 스트레스와

고 있다.

발생지20㎞범위내392농가80,477 두수에 대해 가축, 사료, 분뇨 등 반출금 지령을발효했다.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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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03

9호선 직결・환승 2가지 대안 마련 시민의 기대와 우려 두 양단이 교차

김포도시철도기본계획변경안 시민공청회

되고 있는 지하철 도입 추진계획이 일

로 점차 느는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성에선 비용(B) 대비 편익(C) 합 계가 1안 B/C 0.86, 2안 B/C 0.97로 두

반에 공개됐다. 시는 23일 지하철9호선과의 직결 및

조정하는 방식으로 △기지창과 장기지

으로 추산됐고 차량운영은 4량7편성

대안 모두 경제적 타당성 기준인 1을

환승에 따른 두 가지 대안을 놓고 시민

구, 운양동 등 3개 역사와 △기존 걸포,

총 28량으로 계획됐다. 표정속도는 46

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들의 의견을 묻기 위한‘김포 도시철도

북변역사를통합현북변구시가지뉴타

㎞/h로 신도시에서 강남까지 60분대에

기본계획 변경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운 계획지구에 1개 역사 △기존 시청, 풍

도착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재원확보방안으로 LH부담금 1조 2천억원을 확보하고 한강신도시 사

기존 경전철 계획상 10개 역사를

무동 역사를 통합 신사우삼거리 부근 1

시는 1안의 경우 환승이 없어 이용객

업추진에 따라 발생하는 지방세 재

6~7개로 축소, 노선 직선화를 통해 사

개 역사 △기존 고촌지구 1개 역사 등 총

이 편리하고 서울도심 최단시간 접근이

원을 우선 투자하는 방안을 대책으

업비를 절감하고 표정속도의 향상을 고

6개 역사와 대안에 따라 1안은 김포공항

가능하지만 수요보다 많은 6량을 운행

로 세웠다. 이와 함께 1천억원에 달

려했고 필요 재원은 LH부담금 및 지방

직결, 2안은 개화역사 1개를 추가하는

하고 역사 규모 증가로 사업비와 운영

하는 지방채를 차입하겠다는 계획으

세 재원, 지방채 차입을 통해 마련한다

방안으로계획됐다.(도면참조)

비가 증가하는 단점을 들었다.

로, 이를 위해 역세권 및 도시개발사 업 개발이익으로 기존 채무를 상환

김포공항역을 직결하는 1안은 연간

2안의 경우 김포노선 독립운영이 가

지하철9호선 김포공항을 직결하는 1

운영비로 감가상각비 174억원 포함

능하고 수요에 맞는 탄력적인 차량편성

안은 노선연장 21.9㎞ 역사 6개소로 총

472억원으로 추산됐고 차량운영은 6

이 가능하지만 환승에 따른 이용객 불

시는 이번 변경 계획을 이달중 경기

사업비는 1조 7천8백억원으로 추산했

량8편성 총 48량으로 계획됐고, 표정

편이 예상되고 서울도심 이동시간이 증

도에 승인 요청하고, 내년 8월 국토해

다. 개화역을 환승하는 2안은 노선연장

속도는 48㎞/h로 신도시에서 강남까지

가한다는 단점을 설명했다.

양부로부터 최종 승인받겠다는 계획이

21㎞, 역사 7개소로 총 사업비 1조5천3

50분대에 도착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는 방안이다.

백억원으로 추산했다. 노선은 장기지구 곡선부를 직선부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요예측은 하루 2018년 9만2천

다. 이어 내년 6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개화역을 환승하는 2안은 연간운영

211명, 2021년 10만661명, 2026년 10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2012년말경 공

비로 감가상각비 153억 포함 422억원

만5천566명, 2036년 11만5천378명으

사에 착공 2017년 개통하겠다는 로드 맵을 제시했다. 도시철도 도입까지 우려되는 교통난

지방세 최고 5억9천만원 미납

에 대해선 한강로 조기개통 및 우회도 로 확보, 버스전용차로 도입, 광역・간 선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 고액 상습체납자 17명 명단 공개 김포시는 지방세 1억원 이상 고

체납액은 법인 10개 업체 총 22억

액・상습체납자17명의명단을20일시

77백만 원, 개인 7명 총 11억 2백만

홈페이지 (http://www.gimpo.go

원이다.

.kr)‘고시・공고’란을 통해 공개 했다. 공개 대상자들은 체납 발생으로부 터 2년이 경과되도록 납부하지 않고 있는 상습 체납자다.

(법인세할) 등 5억 9천만 원이다. 개

이같은 계획에 유영록 시장은“국토

인은 이모 씨(남 43세)로 주민세(종

부, 경기도, 서울시 등 관련기관과 9호

합소득) 등 2억8천만 원이다.

선 운영 주식회사를 수차례 방문해 정

시는 이들에 대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강력 징수할 방침이다.

책적 협조를 구했고 수개월간 철도전문 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해

지난해 10명 대비 7명이나 증가

단, 성실납세자 등은 체납처분 유

마련했다” 며“시민의 간전한 숙원사업

했고, 신규로 공개 체납액은 총 19

예와 분할납부 유도로 납세자 보호에

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 구축을

억원에 달한다.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위한 9호선 연장이 반드시 이뤄질 수

문의980-2187.

있도록 적극적인 격려와 협조를 당부드

명단공개 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 장 많은 법인은 D건설(주)로 주민세

심영섭 기자 mr@gimpo.com

린다” 고 말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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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현장에 숙제 있고, 현장에 해결책 있어” 송년인터뷰|피광성・김포시의회 의장 최근 애기봉에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에 대해 피광성 김포시의회 의장이 강한 유감을표시했다. 피의장은“주민들의안전을먼저생각해야하는김포시가이번 점등을막았어야한다” 고강조하고자신의역할에대해서도반성했다. 어느덧민 선5기6개월이지났다. 피의장은관행이라는미명하에추진되어왔던것을재검 토하고연고주의, 지역주의의타파에의회의방향을맞췄다고밝혔다. 특히피의 장은“현장에숙제가있고, 현장에그해결책이있다” 며의회의추구할방향과과 제에대해주민과의소통과현장중심의활동에무게를두었다. 김포시의회의지 난한해를마무리하며피의장으로부터6개월여의의정활동소회를들었다.

시민과의 소통 통해 기초의회 한계 극복 도시철도, 건설비보다 운영비 해결이 과제 애기봉 점등 유감, 김포시가 반대했어야

6개월여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면. “길지 않은 시간이긴 했지만 모든 의

씀을 드렸다. 내년 자유총연맹, 바르게 살기와 함께 세 단체를 총괄하는 지원

원들이 열정적으로 의원 본연의 역할을

조례를 검토중이다”

다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소양이

의사구조에서 당적에 따른 갈등.

나 자질을 떠나 의욕적이고 성실한 자

“당원으로 공천을 받아야 하는 지방

세는 평가받아야 한다. 사실 민주당에

자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지만

서 시장이 선출되고 기초의회 다수를

시의원이 되는 순간 당리당략이 아닌

차지해 고민스럽기도 했다. 당과 정파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시민이냐

를 떠나 잘못된 부분은 냉정하게 지적

당이냐 하는 문제라면 시의원은 당연히

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집행부에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도리다. 일

힘을 실어주고자 했다”

부에서 의회 내부 갈등으로 보는 시각

특별히 기억나는 심의활동은.

이나 오해가 있을지 모르지만 의장으로

“의회의 현실적 상황에서 의회 자체적

서 대화와 타협에 따른 합의를 원칙으

으로 전문성을 확대하기 어려운 구조다.

“유감이다. 우리의 목소리가 반영되

조례안의 경우 전대에 만들어놓은 조

로 하고 있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운 부분을

지 않았다. 주민의 안전이 우선이다. 김

례안의 폐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

민선5기 의회의 역할과 방향은.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명예나

포시가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섰어야

“김포사랑운동본부 지원조례 폐지

애기봉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서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상처

“관행이라는 미명하에 추진되어왔던

권위는 과감히 버리고 제대로 된 위상을

할 사항이었다. 개인적으로 행사참석

를 받으면서도 주도적으로 방향을 잡

것을 재검토하고 연고주의, 지역주의의

찾아가려 한다. 현장에 숙제가 있고 현장

을 요청받았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

고 용기를 낸 의원의 의지와 뜻에 공감

타파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20년

에 해결책이 있다. 안주하지 않고 4년 내

주민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 본

했다. 조례안이 폐지됐지만 해당단체

을 위해 이제 그런 것을 초월할 때가 됐

내현장에출근하겠다는다짐이다”

인 스스로 자기 역할을 못한 것 같다는

는 원래 취지대로 본연의 역할을 수행

다고 본다. 의회와 의원도 정치인이라

김포시 지방자치는 어느 단계에 와 있

반성이 든다. 아쉽다”

하기 바란다. 농정기관 통합논의과정

는 한계를 뛰어넘고, 의회가 크게 부각

다고 보나.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한

에서도 농민단체의 반발이 심했다. 하

되지 않아도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자치라는 말 사실 무색하고 민망하

지만 특정 단체나 단체장의 입장이 아

수 있다면 그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다. 지역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의식이

“기억에 남는 한해가 될 것 같다. 개

닌 일반 농민들을 위해 판단이 필요했

생각한다”

없이 지역 유지들이나 목소리 큰 사람

인적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다시

다.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구

지하철 로드맵이 나왔다. 큰 정책일수록

들이 중심이 되어왔다. 학연이나 지연

기회를 부여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

조를 갖기 위해 앞으로도 욕먹는 것에

리스크가 크다. 실패에 대해서도 생각해

과 같은 지극히 사적인 부분에 얽매여

다. 지난 4년보다 앞으로 더 무거운

개의치 않겠다. 감수할 부분은 감수하

야할 부분 아닌가.

선 발전할 수 없다. 이제 그 고리를 끊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 연말 구

“6.2지방선거 최대 이슈였다. 올인

을 때가 됐다. 다수의 일반시민들이 휩

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

마지막 회기에서 새마을 지원조례가

에 가까웠다. 시민의 선택이고 시장의

쓸려가지 않고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

가에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 의회에

논란이 됐다.

의지다. 안되는 것을 우려할 타이밍은

어야 하고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정책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당부드린

“타 단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아니다. 시민의 힘을 결집하고 최선을

이 추진돼야 한다. 어렵고 부담스러운

다. 새해에는 웃을 일, 밝은 소식 많기

의견이 개진됐다. 처음엔 부결쪽으로

다할 시기다. 개인적으로 도시철도 건

것이 사실이지만 기초의회가 매너리즘

기원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시

논의됐다가 보다 생산적이고 현실성 있

설비가 문제가 아니라 운영 적자폭을

에 빠지지 않고 일관된 철학을 이어가

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내일을 기대

는 대안을 모색하자는 뜻으로 해당 조

줄이는 게 최대 과제라고 생각한다”

야 한다.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회가 되

한다”

례를 보류시켰다. 발의 의원께 양해말

의회의 발전을 위해선.

겠다”

겠다”

마디.

심영섭・황인문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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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05

“중기재정・투융자 심사, 형식적 절차 아니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 18건 등 총 133건 지적 김포시의회가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융자 사업과 관련 타당성 심사가 의례

사업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특단의

용 △함상공원 투자대비 효율성 개선

지속적으로 지적했던 계획성 있는 예산운

적이고 형식적인 하나의 통과 절차로만

조치를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노력 △토목사업 능률적 추진 및 중복

용과합리적사업추진을재차강조했다.

여기는 관행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그밖에 의회는 △각종 위원회의 효

보다 계획성 있는 예산운용과 합리적

율적이고 생산적인 운영 △각종 기금과

시의회는“김포 한강로 개설과 관련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특별회계 조례 규정 준수 △업무추진비

한강 신도시 입주 전까지 개통될 수 있

의회는 22일 제115회 정례회 3차 본 회의를 지난 11월23일부터 29일까지

시공 방지 등을 주문했다.

일주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로

대표적인 사례로 종합문화예술회관

예산의 계획적이고 적정한 집행 △공공

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 고당

총 133건의 처리의견을 보고했다. 불

을 꼽았다. 해당 사업은 중기지방재정

시설에 대한 사용승인 전 사전검사 규

부하고“위원회에서 지적된 시정이나

법・부당하거나 잘못된 점 등에 대해

계획 상 반영은 되어 있으나 비현실적

정 준수 및 철저한 이해 △김포시 체육

처리요구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 후

시정이 필요한 시정요구 18건, 시정은

인 수치 산정으로 반영 후 전혀 추진 실

회 관리 및 예산 집행 기준 마련 △각종

정확하게 이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

아니더라도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처

적이 없었다는 지적이다.

교육사업 강사료 지급 기준 마련 △각

한다” 고 덧붙였다.

리요구 46건, 잘못된 점은 없으나 일정

의회는 차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종 시설물 상의 민선4기 시정구호 교체

한편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우수부

한 방향으로 행정처리가 요구되는 건의

시 수립 이전단계에서부터 의회 의견이

△사회단체보조금 자부담 비율 개선 및

서로 재난하천과를 선정, 포상금 1백만

사항 69건을 짚었다.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 마련

철저한 정산 관리 △각종 기금 운용에

원을 시상했다.

과 가용재원의 범위 내에서 현실적으로

따른 예치금 이자율 관리 및 효율적 이

특히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재정 투・

황인문 기자 im@gimpo.com

‘장애인 시설 조례’의결 ‘새마을 지원 조례’보류 두 의원발의안 희비…용역도 안 마친‘복지재단 설립 조례’부결

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보류를 결정했다.

보류와 부결, 다시 보류로 어려운

및 지도점검 조례안’제정안은 편의

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또 의회는 집행부가 상정한‘김포

과정을 겪으며 묵혀 왔던‘김포시 장

시설 설치 및 점검보고기일을 김포시

에 공헌한 자에 대한 포상 근거를 마

시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

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및 지도점검

건축조례 시행규칙과 상충되는 점을

련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례안’ 에 대해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

조례’ 가 결국 의회를 통과해 빛을 보

일원화하는 차원에서 조문을 정비한

게 됐다. 반면 새마을운동에 대한 지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상위법인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을 이유로 부결 결정했다.

에 근거를 두었고, 도내 21개 시군이

의회는 앞서 내년 본예산 심의과

원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새롭게

이 조례는 사회적 약자들이 편의시

비슷한 조례를 제정 운영중이고 특히

정에서 타당성 용역도 완료되지 않

발의된‘김포시 새마을운동 조직 지

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김포시의 경우 법인을 세운 지방자치

은 상태에서 올라온 해당사업 관련

원 조례’제정안은 보류돼 희비가 엇

조례의 취지와 제정 당위성에는 공감

첫 사례라는 점이 발의과정에서 강조

내년도 출연금 예산액 전액을 삭감

갈렸다.

하면서도 집행부 일선부서에서 의견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했었다.

김포시의회 조례심사등특별위원

이 일치하지 않고 조례에 관계한 이

하지만 의회는“위원들 간 치열

이와 관련 의회는“사전행정절차

회(위원장 신명순)는 22일 제115회

해관계인 사이 상충된 이견이 있다는

한 논쟁을 벌였으며 그동안 지역발

가 미이행된 안건에 대해서는 수차에

정례회 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이번

이유로 민선4기와 민선5기 보류와

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새마을 조

걸쳐 강조하고 강력하게 경고했었

회기에 상정된 의원발의안 2건을 포

부결을 반복했던 조례안이다.

직의 사기진작과 새마을 정신을 계

다” 고 강조하고“또 다시 반복되는

신광철 의원이 대표발의한‘김포

승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점은 충

고질적이고 병폐적인 행태에 대해 실

시 새마을운동 조직 지원 조례안’ 은

분히 공감했으나 타 단체와의 형평

망과 격앙을 금치 못한다” 고 목소리

조윤숙 의원이 줄기차게 발의해 온

새마을운동조직육성과 새마을사업

성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개진됐

를 높였다.

‘김포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의 범위를 규정하

다” 며“생산적이고 현실성 있는 대

함한 9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결과 를 보고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달리던 버스에서 불…승객 긴급 대피 장기동 교차로 부근을 달리던 시내 버스에서 갑작스런 화재가 발생해 승객 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운전자로부터 차량운행 시 브래이크의 스폰지 현상이 있었다는

목격자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경

점과 타이어 부분이 펑크나고 일부만 소

뒷바퀴가 펑크나며 갑자기 불길이 치솟

실된 점, 휠 부분이 과열되어 있었던 점

았다. 버스기사와 승객 등 버스에 타고

등으로 볼때 라이닝 과열로 인하여 브래

있던 20여명은 불이 나자 긴급히 대피

이크 오일실린더 부분에 이상이 발생하

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버스

여 오일이 누유되어 착화, 발화된 화재

절반 가량이 불에 타 3천6백여만원의

로 추정하고 있다.

황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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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음용지하수 20개소중 6개소‘부적합’

김포시장 송년사

안전한 먹는 물‘지하수 표본수질검사’실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식수로 사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탁도, 철 항목

용하는 지하수 20개소를 대상으로 11

등에서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월15일부터 12월10일에 걸쳐 표본 수

받았다.

질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6개소가 음용

새해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소는 음용 부적합 6개소에 성적 서를 게시해 물을 끓여서 사용하거나,

존경하는 24만 김포시민 여러분 !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인구밀집

개인 급수전 설치와 상수도 사용 등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

지역 및 약수터 등지를 대상으로 표본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수질

다사다난했던 2010년 한해가 보람과 아쉬움

을 채취해 46개 항목의 지하수 음용 적

검사는 물론, 표본수질검사 대상지도

합 여부를 검사했다.

확대할 계획이다.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결과, 20개소 대상지 중 6개소에서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속에 저물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김포를 사랑해 주시고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성원과 격 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 니다.

‘119 구급차 내에서 신생아 분만’화제

또한 금년 한해동안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공직 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2010년은 국가적으로 천안함 침몰사건에 이은 연평도 포

대곶면 복통환자 운송중…아기용품 선물

격사건, 그리고 북한의 김정은 3대 세습 등으로 남・북관계와 한반도 주 변 정세가 긴장국면으로 치달았고, 전국에 확산된 구제역 파동으로 축

김포소방서 통진119안전센터에

속한 응급처치 후 사우동 소재 여

산농가와 국민들에게 걱정과 시름을 더하게 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근무하는 대원들이 구급활동 중

성병원 의료진에 사전통보 후 병

17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성공적인 G20 서울 정상회

119구급차 내에서 아이를 받아내

원 도착 전 구급차내에서 분만을

의 개최, 광저우아시안게임 4회 연속 종합 2위 입상 등은 희망을 갖게 했

화제다.

유도했다.

었습니다.

김포소방서소속소방사이영일・

이효창 통진119안전센터장은 병

우리시 내부적으로도 4월에 이어 12월에 구제역이 재발되어 공직자,

이현정 씨는 지난 20일 새벽 대곶면

원에 입원중인 산모를 방문해 축하

유관기관, 시민들께서 피땀어린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

초원지리에서 복통환자 접수를 받고

선물로 미역과 아기용품을 전달하

산 경기 침체 여파로 한강신도시 분양이 어려움을 겪는 등 전반적인 정

출동했다.

고 건강하게 자라 사회에 이바지할

체 국면에 있는 것이 사실이나, 9호선 연장을 위한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 있는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

변경추진,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등 대규모 현안들이 순조롭게 진행되

라길바란다고전했다.

고 있어 장기적으로 희망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시 환자는 본인의 임신사실 을 있는 상황으로 구급대원의 문 진결과 임신사실을 확인하고 신

심영섭 기자 mr@gimpo.com

또한 우리시는 지난 한 해 한강신도시, 양곡・마송택지개발 등 SOC 확충은 물론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역개발 정책 최우수

지방자치 경영‘지역개발 최우수’수상

(국토해양부), 지역산업정책 우수(지식경제부), 복지정책평가 우수(보건 복지부 주관) 등 16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양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24만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그리고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 한강시네폴리스 등 특화전략 평가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철학을 실천해 온 1천여 공직자의 땀과 노력이 있 었기에가능했던성과라생각하며다시한번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 자치 경영대전에서 김포시가‘지역개 발 부문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돼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 이 열렸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걸쳐 꼼꼼히 따진 후 수상기관을 선정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했다.

2011년에는 24만 시민의 의지를 모아 중전철 유치를 위한 가시적인

김포시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김포한강신도

사업 계획, 산업단지 개발계획과 추진

시, 한강 철책선 제거 등 이미 착수된 사업들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주민

실태 등 김포만의 특화된 전략 등이 좋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변화의 주체이자, 김포발전의 동력인 공직

은 평가를 얻었다.

자 여러분들과 함께 그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김포시 유승환 기획감사담당관은

“뜻을 얻으면 백성과 같이 가고 뜻을 얻지 못하면 혼자 그 길을 간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 정관 “최근 남북 긴장관계와 구제역 발생

는 맹자의말씀과 같이 새해에도 한마음 한뜻으로“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계, 언론, 지자체장 등 80여 인사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을 주는

김포” 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적극적

참석했다.

큰상을 수상하게 된 의미를 더욱 열심

인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경영대전

히 잘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안다” 면

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대부분 참가해

서“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편리

수상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권위

할 수 있는 지역개발에 시정의 초점을

있는 상이다.

맞추고, 지역특성과 김포의 실정에 맞

지난 10월부터 서면접수를 시작으로

는 기획행정을 추진해 나감은 물론,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 7개 중앙부

끊임없는 연구와 과제발굴을 통해 지

서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민간기관이

속적으로 시정역량을 끌어 올리는데

11월까지 합동심사를 거쳐 지역개발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계획, 추진실태, 기대효과 등 전 분야에

심영섭 기자 mr@gimpo.com

금년 한해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시고 애써 주신 시민 여 러분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신묘년(辛卯年)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웃음꽃이 가득하시고, 하시는일마다소원성취하시길진심으로축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 12 김포시장 유 영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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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07

형식적 절차에 그쳐…무색해진‘소통행정’ 주민의견‘달랑’3명, 황당한 공청회 진행에 불만목소리 가득 어버린 것이다.

베일에 싸였던 도시철도 기본계획

지난 6.2지방선거를 통해 도시철도

는 정치적 논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변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가 23일 시

에 대해 김포시민들은 유시장의 중전철

우려 속에서, 시민들의 힘을 모아야 할

사전에 질문자 수에 대한 최소한의

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였다.

시기에 또 다른 정치적 논란만 일으킬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기라도 했다면,

수 있다는 것이다.

이토록 황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소

공청회는‘국민에게 중대한 영향을

따라서 이번 공청회는 그동안“중전

미칠 수 있는 행정행위에 대해, 공청회

철이 과연 가능할까?” 라는 시민들의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청

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법률상의 절

의구심을 속시원히 풀어줄 수 있는 중

취해야 할 공청회가, 시간상의 이유로

차’ 로서, 도시철도에 대한 관심을 반영

전철 추진그룹의 전문가들이 나섰어야

달랑 시민3명의 의견만 듣고 부랴부랴

하듯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

했다는 것이다.

서둘러 마친 것에 대해서는 어이없어하

그러나 일부 인사를 제외하고는 정

렸다. 그런데 이번 공청회에 대한 시민들 의 불만의 소리가 높다. 우선 토론자로 참석한 패널 선정에

민선 5기 소통을 중시하겠다던 시장 의 공약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전체적으로‘법률이 정한 요식행위 에 가까웠었다’ 는 이번 공청회에 쏟아

치성 수사에 그치거나, 오히려 애매모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 것인지

진 시민들의 불만에 대해, 김포시가 앞

호한 발언을 통해 논란만 부추겼다는

아니면, 시가 위촉한 패널들의 주장을

으로 어떻게 해소 시켜나갈지 귀추가

평이다.

일방적으로 듣게 하기 위한 자리인지,

주목된다.

철도사업이 김포의 100년 대계보다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는 분위기다.

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공청회의 취지를 알 수 없는 자리가 되

‘신뢰성 의문’지하철공청회 재개최 요구 국민참여당 김포지역위, 도시철도 공청회 논평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인에게 제기된 질문에 대한 답변 없이 서둘러 현장을 떠나버린 유영록 시장 의 모습은‘통하는 시장’ 을 내세웠던 모습에서 한참 벗어난 행동이었다” 며 “우려들과 문제점을 불식시키기 위해 서는 지적내용을 보완한 공청회 및 시

국민참여당 김포지역위가 지난 23 일 개최된 김포시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에 대해 신뢰성에 의문

에 찬물을 끼얹을 정도로 실망을 금할 수 없는 것이었다” 고 평가 절하했다.

설명회를 다시 열 것” 을 요구했다. 공청회 패널에 대해서도 지역위는

참여당 지역위는“당일 발표된 1, 2 “역시 경전철을 추진하던 김동식 전

민설명회를 다시 열어 시민들의 불안 감과 의혹을 해소시켜야 한다” 고강 조했다.

이 가고, 주민불안을 해소시키지 못했

안 어느방안도 비용대비 편익기준을

시장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정동식 씨

지역위는“보완없이 현 내용을 그

다는 논평을 내고 재개최를 요구했다.

충족 못시켜 경기도와 국토해양위 통

나 전임시장 때 경전철 총괄 책임자였

대로 경기도와 국토해양부에 올리면

국민참여당 김포지역위는 27일

과및 승인을 어렵게 만든 상황에 대해

던 주명걸 국장 등을 선정, 일관성이

십중팔구 거부될 것이 확실시 되는 바

“도시철도 공청회는 민선5기 유영록

냉정한 판단이 요구된다” 며“당일 참

나 신뢰성 면에서 의문의 여지가 있는

그만큼 김포도시철도 문제는 해법모

시장의 대표공약인 9호선 연결약속

석한 전문가들 또한 직, 간접적으로

부적절한 기획이었다” 고 문제를 제기

색에 중대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 이

의 실현성과 방도를 가늠해볼 수있는

발표내용에 대해 한결같이 근본적 우

했다.

라며 유영록 시장의 냉철한 판단과 결

중요한 자리였다” 며“하지만 공청회

려를 표했는 바 시청에서는 이 내용에

이어 지역위는“자유토론시간에 쏟

발표내용과 진행방식은 이러한 기대

대한 보완작업을 거쳐 공청회및 시민

아진 시민들의 발언을 억제하거나 본

정을 촉구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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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역 내 우제류 38% 살처분 통진・가현 1만1,294두 추가 실시 28일 김포시는 통진읍 가현리 의심

상황실 근무 등을 감안하면 거의 매

축 주변 8개 축산농가 11,294두를 추

일 방역 근무에 동원되고 있다. 지난

가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

성탄절이자 주말에도 총동원되어 살

시 지역 내 매몰처분 대상 축산 농가

처분은 물론, 매몰지역에서 분뇨를

는 한육우 8농가 398두, 젖소 3농가

처리하고 석회를 살포했다.

위협받는 주민, 책임감 있는 정치인은 어디갔나 기자수첩|심영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27일 발표에 따르

233두, 사슴 1농가 10두, 돼지 9농가

시 관계자는“이번 구제역은 재난

면우리군의연평도사격훈련강행이후이명박대통령

30,082두로 총 21농가 30,723두이

수준으로 김포시 축산기반이 무너지

및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다. 최초발생 1주일 만에 김포시전체

고 있다” 면서“한시라도 빨리 구제

예산 날치기통과, 정치사찰, 형님예산, 안상수 대표의

우제류약38%가살처분됐다.

역이 종식되도록 비록 쓰러지더라도

연이은 실언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던 MB정권으

방역에 더욱 고삐를 당기는 방법 뿐”

로서는환호성이라도내지를소식일것같다.

살처분조는 시청 공무원만으로 순 번제로 편성되어 직원 1명당 2회 이

이라고 말했다.

상 살처분에 동원됐다. 방역초소 및

김규태 기자 mr@gimpo.com

부시정권이 몰락을 한 이유는 9.11테러를 핑계로 미국의 안보를 위해 있지 도 않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를 파괴한다는 명분으로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 이다. 수많은 미국의 젊은이들이 죽고 이라크는 굴복시켰지만, 테러의 위험은 그

‘사랑의 국수 나눔’1년 마송 소망마을“수요일은 국수 먹는 날”

이전보다더욱높아졌으며이라크는내전과다름없는지옥으로변했다. 군사력만을능사로여긴부시정권의네온콘들이저지른안보전략의치명적과오 의결과다.한편으로는광기에싸인안보정국에서용기있는선택을하지못한정치인 들과언론들의책임이다. 최근 이명박 정부의 안보를 빌미로 한 군사적 행동과 북을 자극하는 행위가 거침이 없다. 대통령의 입에서‘전쟁’ 이란 단어가 거리낌 없이 나온다.‘전쟁’ , ‘보복’ 이라는 단어를 뱉을 때마다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율이 솟아오르고, 그 쾌감을느끼는것같다. 보수 언론들은 이를 무비판적으로 찬양하며 평화를 이야기하는 자는‘좌빨, 매국’ 으로 매도하며 마녀사냥식 단죄를 할 뿐이다. 9.11테러 이후 미국의 상황 과매우흡사할정도로, 대한민국은지금‘북괴때려잡기’ 라는광기에휩싸여있 는것처럼보인다. 전쟁을 영화와 게임 모니터 속에서만 경험한 일부 국민들조차‘이참에 한판 떠보자’ 라는위험천만한말을아무거리낌없이내뱉는다. 최소한이라크와아프가니스탄의전쟁의참사를뉴스를통해듣고있다면, 저

마송 주공 소망아파트 주민들이,

권씨는“이제는 그만두고 싶어도

런철딱서니없는말이나올까싶다. 부모형제자매가죽고팔다리가끊어져나가

주변 아파트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

주위의 관심 때문에 그만 둘 수도

는참사를, 그고통을우리국민들은6.25전쟁이후60여년이라는세월속에전부

으로 사랑의 국수봉사를 해오고 있

없어 큰 일” 이라고 환한 웃음을 던

잊어버린것일까.

어 연말을 맞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진다.

있다.

연평도 포격으로 무고한 시민과 군인이 희생된 것에 대해, 우리 국민 누구도

그런데 노인들에게 국수 한 그

분개해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 해결방식이 북에 대한 자극적 도발과

권명순 씨 외 10여명의 봉사자들

릇이나 대접하자고 생각했던 초

은 매주 수요일이면 소망아파트 내

기의 단순했던 행동이 이제는 또

세계의 어떤 나라도 자국의 안보를 위해 군사력을 먼저 동원하는 나라는 없

노인정에 모여 국수를 삼는다. 그렇

다른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다. 미국조차도 자국의 안보와 관련하여 외교의 우선적 노력을 포기하지는 않

게 벌써 1여년, 이제는 12시가 되면

한다.

는다. 하물며 한반도 작은 땅에서 전쟁이 나면 남북 모두가 피해자가 될 것이라

으례 마을 150여명의 노인들은 한

노인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모이

자리에 모여 한 그릇의 국수로 이야

다보니 서로의 친교를 나누는 장으

기와 정을 나누고 있다.

로 발전하여 삶에 커다란 활력소가

권명순 씨는“아파트 내에 의외

되고 있다는 것이다.

군사적대응이라면번지수가틀려도한참틀렸다.

는 뻔히 확증적인 결과를 알면서도, 전쟁운운하며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행위 는온전한정신으로있을수없는이야기다. 안보에서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군사적 대응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 그 이전에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정부의 노력이고

로 혼자사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봉사자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

또한 아파트다 보니 소일거리가 없

고, 2011년부터는 몸이 불편하거나

일개 범부조차도 한 대 맞으면 나도 때린다는 단순한 생각은 할 수 있다. 범

으면 좀처럼 밖을 나오시지 않고

장애를 가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부와 같은 판단을 대한민국의 최고 지도자들이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면 나라의

외롭게 사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

에게 배달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미래는 없다. 혹시 안보의 실패와 거듭된 정치적 실정을 이번 기회를 통해 반전

러한 분들을 위해 아파트 내 주부

했다.

시키고자 하는 얕은 정치적 술수라면, 국민들을 무뇌아로 취급하는 저급한 발

정치인들의책임이다.

들 몇이 모여서 조그만 봉사활동

“최소한 우리 동네에 사시는 노인

하자고 한 것이 주변 분들의 관심

들만이라도 조그만 즐거움을 드려

김포의정치인들도정신을차려야한다.애기봉성탄트리점등은김포주민들의생

과 도움으로 지금까지 해오게 되었

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봉사자

명과직결될수있는문제다.왜 아무 말도 못하는가? 김포시민을 책임지는 시장

다. 특히 마송 8,9리 이장님들과 마

들의 작은 마음이 추운 겨울을 맞아

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미래를 이야기하고 민주를 외치던 정치인들은 어디

송장례예식장에서 큰 도움을 주신

더욱 따뜻하고 뜻 깊게 다가온다.

서무엇하고있는가.

다” 고 말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상이라고충고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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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09

‘대한민국 휴머니즘 뱅크’양촌신협 031)981-3254~6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 416-1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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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9일 478호 www.gimpo.com

사 회

‘빨리 낫아야 해’우리병원 찾은 산타

‘힘내세요, 함께하는 이웃이 있잖아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성품 답지 줄 이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견디기 힘

전달했다. 2008년, 2009년에 각각 1

은 날 대곶면 주민이 무기명으로 성

든 계절이다. 연말을 맞아 이들을 돕

천만원의 장학금을 기증한데 이어

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는 따뜻한 성금・성품 답지의 손길

올해도 선행을 베푼 (주)보현메탈 지

이들은 한결같이“지역사회의 소

이 이어지고 있다.

병문 대표이사는 우수인재육성을 위

외된 지역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

풍무동에 소재하고 있는 진흥기업

해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700만

뜻하게 보낼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산타할아버지가 김포우리병원 어린이 병

(대표 최태식) 성금 1백만원, 장릉공

원과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입을 모았다.

동을 찾아 아픈 아이들에게 웃음을 돌려줬다.

단협의회(회장 최태식) 성금 1백만

기증품 300만원을 전했다.

김포우리병원은 24일 오후 크리스마스를

원, (주)한미식품(대표 한미영)은 떡

하성면 마조어린이집(원장 김성

맞아 김포우리병원 의료진이 산타 수염과 복

국떡 3kg 150박스 등 어려운 경기

미)은 최근 학부모 초청 발표회‘마조

장을 갖추고 어린이병동에 입원한 43명의 어

침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새싹들의 자랑’ 을 개최하고 이날 함

23일 오전 익명의 주민이 결식아

린이들에게 정성을 담아 준비한 크리스마스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를 펼쳤다.

께한 학부모님들의 동참으로 마련한

동을 위해 쌀을 보내고 싶다는 전화

또 풍무동 관내에서 사업을 하는

이웃돕기성금을 20일 기탁했다. 이

와 함께 택배로 쌀 20㎏ 10포를 놓고

인후염으로 입원한 김양(4세)은 처음 보는

익명의 기탁자는 풍무동 주민센터를

날 하성면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운

갔다.

산타 할아버지가 신기한 듯 옷과 수염을 만져

직접 방문해 성금 3백만원을 기탁하

영위원들은 모금된 성금 59만5,900

이어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 지역

보며 즐거워했다. 김양의 어머니 박씨는“어

면서 주위에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린이집에서 오늘 크리스마스 행사를 한다고

양했다.

며 전달했다.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라는 마

선물을 나눴다.

김포1동은 이웃을 생각하는 익명 의 지역 주민들로부터 따뜻한 마음 이 이어지고 있다.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병원에 입원하

23일 풍무동 상공인협의회는 저

K-water 수도권 수도건설단(이

음에 가족의 작은 정성을 모아 보낸

게 되어 우리 아이가 실망이 컸다. 김포우리

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하 건설단)은 16일 김포시청을 방문

다며 또다른 주민이 쌀 20㎏ 2포를

병원에서 산타를 만나게 섭섭했던 마음이 싹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24일에

해 김장김치 60여 통을 기탁했다. 이

택배로 보냈다.

가시게 됐다” 고 기뻐했다.

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풍무점에서

번 김장김치는 공사 직원들의 매월

(사)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지부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병원장은“성탄을 맞

쌀 10kg 20포, 그리고 (주)동우 인더

급여에서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모금

장 이동용)는 지난 연말‘2010불우

아 아기 예수님과 같은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

스트리(대표 문덕남)도 성금 50만원

한 것으로 마련했다.

이웃돕기 미술시장전’수익금 일부

움을 선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빨리 쾌유

을 기탁했다.

하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한다” 고 말하였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새마을회‘집 고쳐주기’활동

풍무산악회(회장 김영길)도 연말 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

대곶면에서도 주민 및 기업체가

인 200만원을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성금 릴레

데 써달라며 21일 김포시장애인주간

이를 이어가고 있다.

보호센터에 전달했다.

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10일 초원지리 이기인 씨 성금

거처를 잃고 양촌으로 피난한 연

위해 18일 풍무동 주민센터에 이웃

300만원, 15일 석정리 소재 (주)금성

평도 주민들을 돕는 손길도 이어지

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케미칼 성금 100만원, 17일 율생리

고 있다. 김포우체국은 22일 양촌

월곶면 갈산리에 소재한 (주)보현

에 소재 (주)해성워치텍 성금 100만

면의 아파트에 임시 입주한 연평도

메탈 지병문 대표이사는 21일 월곶

원, 20일 송마리 소재 한국씰마스타

주민들을 방문하고 위로품을 전달

면사무소를 방문해 인재육성을 위한

(주) 성금 100만원, 21일 초원지리 소

했다.

장학금과 이웃돕기를 위한 성품을

재 (주)디엔텍에서 성금 150만원, 같

심영섭 기자 mr@gimpo.com

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남섭)는 지 난 20일 하성면 마곡리 소재 다문화가 정을 방문해 집을 수리해 주는‘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매년 기초수급 자나독거어르신등주거취약계층을대 상으로전개해오고있으며올한해동안 월곶면 두 가정, 통진읍 한 가정, 하성면 한 가정 등에 도움을 주어왔다. 사랑의 집고쳐주기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 은“손이 많이 가고 힘이 들지만 집수리

그늘진 곳 찾아, 아름다운 연주로‘밝게’

가끝난후어린아이들이나어르신들이 좋아하는모습을볼때마다많은보람을

계속할것” 이라고전했다.

조성범 복지문화국장은“앞으로 정기적인 색소폰공연 봉사활동을 통

공무원 색소폰동호회

느낀다” 며“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 활하는 이웃이 있는 한 집수리 사업을

신나는 율동으로 추위를 녹여냈다.

복지시설을 찾아가 색소폰연주회

해 소외되고 그늘진 사회 구석구석

를 가졌다.

을 찾아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사

김포시청색소폰동호회(회장 조

프란치스코집 원생들과 예지원 원

성범)는 지난 19일 월곶면 고막리

생들이 함께 초청된 자리에서 색소

에 소재한 가연마을 중증장애인

폰 연주와 함께 원생들 노래자랑과

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 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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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봉 칼럼

칼럼

그들이 살다 간 발자취에 집중한다.

떠날 때 어찌 혼자 떠날 수 있을까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여도 결코

같이 앉아 있어도 나는 별빛과 달빛

하며 속으로 생각한 적도 여러 번이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다. 완전하

을 쳐다보고, 그는 컴퓨터상의 각종

다.

게 내 속을 다 알아줄 수도 없다. 단

하여 순간순간 인생을 나눌 수 있

지 맨 처음마음을 잊지 않고 평생

삶을 돌아보면, 부모에게도 그랬

는 친구 같은 부부로 살아간다고 늘

되새기며 더 바라지 않는 사랑으로

다. 낳아준 이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생각한다. 친구란 지나치게 의존하

승화시켜나갈 수 있어야 한다.

않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그분들이

지도, 바라지도 않는 관계이다.

자료들을 찾아 여행한다.

11

언제나 함께 있다는 것은 물리적

살아계시나 돌아가시거나 늘 감사

남편과 결단코 한 지붕 아래서 밥

으로 옆에 있다는 것만이 아니다.

할 수 있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먹고 사는 것 빼놓고는 바란 적이 없

생각 속에 같은 염원 속에서 마주

만날 수 있음이 다 아니겠는가!

다. 그저 옆에 오래 서로의 마음을 감

보는 것이다.

이제는 돌아가시고 백날이 며칠

싸안으며이해하고위로하며살아도

험난한 세상, 다양한 삶을 살아가

앞으로 다가온 어머니는 회상속에

그렇게외로운것이인생이라는것을

면서 불빛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본지 대표이사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말라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그것은 사랑하는 마음이 들게

서 다시 만나고, 그 옆에 오래된 봉

배우며 사실 옆에 있는 것 이상으로

함께 산다는 것은 크나큰 위안이다.

생과 사가 신이 정한 섭리이듯이

분으로 이십 여 년 전 먼저 가신 아

아무것도바라지않는다.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따뜻한 불빛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이

버지도 그렇게 만난다. 아니 매일

가끔은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

이 되어 생명을 붙잡아주는 것도 사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연을 맺어 사

만나고 대화한다. 사랑하는 사람들

들을 낯선 이처럼 바라볼 때 더 이

랑하는 사람들의 기운이다. 하지만

는 일이다. 부모와의 인연이 그렇고

은 삶을 넘어 저편에 있어도 함께

상 바라지 않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늘 더 바라지도 않고 베풀고 양보하

부부와의 인연도 그렇다. 하물며 자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행

꾸리게 된다. 문뜩 가장 가까운 이

고 사랑하는 일에 만족할 일이다.

식과의 인연들은 또 어떠한가!

복하고 즐거울 수 있다. 인간은 현

들을 위해 거리를 두고 바라볼 수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는 시너지효

실을 넘어 추억하고 살 수 있는 유

있다면 옆에 있는 것 이상 아무것도

과는 너무나 크다.

일한 존재가 아닐까?

바라지 않을 수 있는 여유를 만나리

하는 인연들이다.

간혹 살면서 서로 다름 속에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기대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는 환한 기 운, 그것은 엄청난 생명력이다. 같

라.

가 있고 실망이 있다. 예를 들어 나

자식들도 그렇다. 인연을 맺어 부

는 내가 정한 일정에 따라 바삐 돌

모 자식이 되어 살아가면서 부모의

과거에 연연하거나, 미래에 욕심

은 길을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인생

아다니며 사람을 만나는 과정 속에

진심을 알아주는 그래도 가장 가까

을 가지면 급한 마음이 들거나 바람

의 온갖 희로애락을 넘어 편안하고

서 에너지를 얻는다. 반면, 남편은

운 사람들이 아닐까?

이 생긴다. 하지만 항상 지금 당장

빛나는 얼굴로 바라볼 수 있는 이들 로 사랑하고 살 일이다.

이 책, 저 책을 뒤적거리며 아이디

가족, 사랑하지만, 인생은 늘 외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무엇을 할

어도 얻고 역사적인 것들에 취미가

롭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할

것인지, 현재진행형의 삶을 생각하

아무리 부족하고 힘들 때도 여유

많다.

만큼 쓸쓸하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

면 그렇게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어

롭게 웃어줄 수 있는 사랑하는 이들

과 이야기하다가 언젠가 이 세상을

나갈 수 있다.

이 있다면 바로 부자다.

나는 사람에 관심이 많고 남편은

경기도, 살처분 보상금 신속 지원 계획

노인시설 보수 등 자원봉사 주택과・경기도시공사

구제역 방역 관련 시군과 긴급 영상회의 개최

김포시청 주택과 직원들과 경기 경기도내 11개 시군으로 구제역이

방역 장비와 인력 투입을 위한 예산이

농림부지원금도즉시시군에전달할방

도시공사 임직원, 그리고 김포한강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

부족하다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토

침이다. 아울러 부족한 생석회도 즉시

신도시 Ab-01블록, Ab-02블록,

지사가 28일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로했다. 또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확보해방역현장에지원하기로했다.

Ab-07블록 사업주체는 노인복지

19개 관련 시군의 시장, 군수와 긴급

살처분 보상금 지급과 생활안정자금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확진판정은 수의과학검

시설을 방문했다.

역원에서만 하게 돼 있는데 더욱 강하

이들은 치매, 중풍, 장애노인 등이

김 지사는 당초 이날 오전 예정된

이에 대해 김 지사는“(피해 농민의)

게 지방에 권한 이양할 수 있도록 오

보살핌을 받는‘사랑의 뜨락’ (월곶

정례 간부 회의를 다음날로 연기하고

마음 아픈 것까지 보상해드리지 못해

늘 중으로 건의하고 도 보건환경연구

면 소재)과‘복지콜 원스톱 노인센

시군별 현황과 방역 애로사항 등을 청

도 살처분 돈은 신속하게 바로 바로

원, 팔당수질개선본부가 매몰지 환경

터’ (장기동 소재)을 방문해 보수공

취하기 위한 구제역 관련 시장 군수

내드려야 한다” 며“돈이 없어서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 고 지시했다.

사 및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수도시

긴급 영상회의를 연 뒤 오후에는 최근

을 못하는 것은 안 된다. 생활안정자

이번 구제역과 관련 27일까지 경기

설 점검하고 벽지 도배와 장판 교체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난 경기 동남부권

금도 바로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하

도내 11개 시군에서 19만8천마리를

등 동절시 시설보수와 함께 쌀과 김

양평, 여주, 이천의 방역 현장을 차례

라” 고 지시했다.

살처분했거나 진행중이며 9개 시군

장김치를 전달했다.

로 방문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장, 군수들은

도는이와관련이날오전200억원의 지원금을 시군에 지원했으며, 향후에

18만2천마리의 백신 예방접종을 완 료했다.

김규태 기자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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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민선5기 출범・도시철도 논란 여전 多難 구제역 발생・기상이변 재해 수차례 多事

1월

새해부터 폭설…잇단 기상재해 1월1일 1천여명

송년기획| ‘안녕! 2010’월별 이슈

의 시민이 김포평야에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돌아봤다. 올 초부터 선거를 앞두고 시끄러웠던 도시철도 논쟁이 선거를 마치고 난 지금까지

서 새아침 새로운 해를

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시는 도시철도기본계획변경안을 놓고 시민들에 대한 설득과 합의에 나섰지만 현실가능성

마중하는 것으로 김포

논란이 쉽사리 마무리될 것 같지 않다.

의 경인년이 시작됐다.

4월 발생했던 구제역이 12월, 또다시 발생해 흉흉하다. 지역 축산가 우제류의 40% 가까이가 살처분될 상황이다. 언 제 상황이 마무리될는지도 짐작할 수 없는 처지다. 지속된 쌀값하락에 이어 축산가에 퍼진 역병으로 올 한해 농민들

5일엔 106년 만에 중

의 한숨이 사그라들 줄 몰랐다.

부지방에 강타한 폭설

지역 밖으로는 천안함, 연평도 등 사건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견해가 갈리고, 지역 안으로는 도시철도, 김포사랑운동

은 김포 최고 21㎝ 적설

본부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6월 선거를 통해 지휘봉을 잡은 민선5기의 새로운 지방자치가 시험무대에 올랐

량을 기록해 새해 출근

다. 민선5기 화두인 대화와 소통으로 갈라진 시민들의 민심을 어떻게 하나로 묶어낼 것인지 가장 큰 과제는 이미 던

첫날부터 48번 국도는 교통 혼잡으로 몸살을 앓았다.

져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미래신문이 지난 한 해 월별 주요 이슈를 살폈다.

이같은 기상재해는 올 한해 계속돼 8월엔 집중호우로 신곡지구40여세대가침투했고9월초엔태풍콘파스 의영향으로출근대란과재산피해가잇다랐다.

철 도입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또 김

5월

지방선거 격전

시민단체 쪽에선 강화조력발전소반대시민대책위

포시가 차종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 계획을 발표하자

지방선

등 강화-김포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이 연대해 대

민주당 지역위가 도시철도 계획 일정을 선거 뒤로

거를 앞두고 격

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반대움직임이 확산됐다. 이와

미룰 것을 요구했다.

전이 펼쳐졌

함께 서울시가 추진중인 서해연결 한강주운 기반조

지역경제 쪽은 한강시네폴리스 프로젝트가 외국

다. 시장선거

성사업과 관련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기도

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대상사업에 선정

의 화두는 경전

했다.

됐다.

철-중전철 도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창립3년만에 87억의 흑자 2월 경전철 논란…선거체제 돌입

경전철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아파트 베란다 에 현수막을 걸자 김포시가‘도시미관 저해’ 를 이유

를 내는 성과를 이뤘지만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었다. 20일 13일간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가

선진화 방안에 따라 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과정에

면서 기초의원과 지방의원은 안정을 내세운 한나라

착수했다.

당과 변화를 내세운 민주당의 대결로 압축돼 치열한 표싸움을 전개했다. 유정복 의원의 경전철 지하화

로 주민 6세대를 고발조치하는 등 도시철도를 둘러 싼 지역갈등이 확대일로를 걸었다. 시는 도시철도

시철도 논란이

구제역, 천안함 방일민 하사 명복 4월

추진계획 발표되면서 더욱 복잡한 양상을 뗬고, 야

교각디자인을 공모했고 김포시와 김포 한강메트로

2010년은 구제역으로 시작해 구제역으로

권은 정왕룡 후보의 사퇴로 시장 후보 단일화에 성

건설 사업관리 협약을 맺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20일 월곶면 젖

공했다. 여론조사 결과 시장선거가 오차범위내에서

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소 농가에

각축이 벌어지자 막판 후보간 내거티브 전략이 활개

서울메트로 컨소시엄이

서 구제역

치기도 했다.

5일 김포시 장기지구 내

의심증상을

10일 구제역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

사업단 합동사무실 개소

보인 소가

라 수매가 재개됐다. 2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식을 갖고 사업에 본격

국립수의과

1주년 기념행사가 사우광장에서 열렸다.

착수했다. 25일엔 경전

학검역원의

철에 대한 시민 이해를

정밀검사

돕기 위한 차원으로 사우

결과 양성으로 판명나 방역기관과 농가들을 긴장시

문화체육광장에서 차량 전시회가 열렸다. 정치권에선 19일 6.2지방선거 예비후보 접수가 시작됐고 20일 국민참여당 김포지역위가 출범식을

켰다. 첫 발생한 한우농장 등 주변지역 우제류 4백여두 가 살처분됐다.

6월

유영록 시장 당선, 민주당 기초의석 과반수 확보

유영록 후보가 민선5기 시장에 당선됐다. 지난 4 년 절치부심하며 견제와 균형을 외쳐온 민주당은 기 초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하고 기초의회 과반수 의석

갖고 지방선거 전면적인 참여를 알렸다. 지역 내 진

하지만 4월 첫 발생한 구제역은 예고에 불과

을 확보하는 등 결실을 맺었다. 유열록 당선자는 민

보성향 인사들은 ‘김포시 민주개혁후보 단일화를 위

했었다. 구제역은 연말 재차 발생해 농가들의

선5기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로 시정구호를 정

한 추진위원회 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시름소리가 끊이지 않은 해로 기록되게 됐다.

했다.

민선4기 시의회가 110회 임시회를 끝으로 의사일

18일 경전철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해단식을 갖

정을 마무리했다. 장애인 시설 관련조례가 부결되자

고 그간의 활동을 정리했다. 사우광장에선 남아공월

사우광장 경

장애인단체 등에서 발끈하고 나섰다. 지방선거 출마

드컵 대한민국 전사들의 필승을 기원하고 시민 화합

전철 차량전시회에

후보군이 윤곽이 드러나면서 서서히 분위기가 달궈

을 위한 공동응원전이 연이어 전개됐다.

대해 주민반대대책

졌다.

3월 시네폴리스 외투사업 선정

위가 김포시 발전의

천안함 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했다. 지역에선 억

영구 장애물로 남을

울하게 희생된 방일민 하사를 위로하고 명복을 기원

것이라며 고가경전

하는 분향소가 설치됐다.

강경구 전임시장은 30일 이임식을 갖고 함께했던 공직자, 시민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25일 민주당 소속으로 6・2 지방선거 수도권에 서 압승한 광역・기초 단체장 및 구청장 당선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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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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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 사업현장에 모여 정부의 경인운하와

민원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대응방식이 주목받았다.

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의원발의로 상정된 김포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운하 건설에 한목소리로 전

공사유보 등 조치후 주민-사업자-시청 간 여러차

랑운동본부 운영조례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례 협의를 가졌다. 현재까지도 양측이 고소고발 등

일산대일산대교 통행료가 슬그머니 인상됐다. 경

으로 법정싸움을 벌이며 현재진행형이다.

18일 걸포동 걸포중앙공원에 위치한 김포중봉청 소년수련관이 개관했다.

기도는 29일자 도보를 통해 7월1일부터 기존 통행

24일 미국 글렌데일 시티(Glendale's City) 아라

26일 2020년 현재 86㎢인 김포시 도시지역이

료 1,000원(1종 기준)에서 1,100원으로 10% 인상

나자리안(Ara James Najarian) 시장이 유영록 시

40㎢ 증가한 약 126㎢로 늘어나고, 그동안 비도

하는 통행료 수납 변경 공고를 고시했다. 주민들은

장의 초청으로 김포시를 방문했다.

시지역인 관리지역과 농림지역은 도시지역내 녹 지지역으로 새롭게 변경된 도시관리계획안이 입

선거를 틈타 슬그머리 올린 통행료 인상에 크게 반 9월 콘파스 강타…시장 집무실 이전 무산

발했다.

태풍 콘파스가 예상보다 2일 오전 김포지역

안됐다. 신도시 주변 지구단위계획 37구역이 신 설됐다.

7월 김포시의회 원구성… 지하철건설사업단 발족

을 강타해 출근대란과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유영록 김포시장이 원활한 주민과의 소통을 이유

가 실시됐다. 매일 늦은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제5대 김

로 내건‘집무실 1층 이전’공약이 무산됐다. 김포시

강행구. 시의회는 총 133건의 처리의견을 보고

포시의회가

의회는 17일 제113회 임시회에서 시장 공약이라는

했다.

출범했다.

이유 하나만으로 타당성이나 효율성 등 문제를 지적

의장단에

하고 예산안을 삭감했다.

피광성 의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 등 양대 농정기관이 통합

장・정하영

됐다. 민선4기에도 추진됐던 사안. 4년이 경과한 지

부의장을 선출했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기권・

금도 여전히 농민단체들의 반대가 극심해 논란이 됐

무효로 보이콧하는 등 초장부터 갈등을 예고했다.

지만, 조직개편 자체가 집행부의 고유권한처럼 받아

27일 김포한강신도시 에코센터가 개관했다. 하지 만 김포한강신도시 홍보에만 치중해 김포의 자연경

23일부터 29일까지 민선5기 첫 행정사무감사

들여지고 있는 사안인데다 민선5기 첫 조직구성부 터 발목을 잡을 수 없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관이나 환경에 대한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다는 문 제가 제기됐다.

10월

재두루미 도래…지하철추진위 창립 또! 구제역…지하철 로드맵 제시

28일 김포시는 민선5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1일부터 3일까지 김포중봉문화예술제가

제1공약인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조기

열렸다. 준비소홀이 여실히 드러나 좋지 못한 평가

14일 김포지역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177

추진을 위해‘김포지하철건설사업단’ 인력구성을

가 이어졌다. 26년째 존폐논란에도 불구하고 언제

㎢가 해제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족쇄에 묶인지 8

마치고 28일 현판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착

그랬냐는 듯 손이 가지 않는 똑같은 반찬을 한 상 가

년 만이다.

수했다.

득 차려냈다.

8월 유정복 의원, 농식품부장관 발탁

유정복 국회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 발탁돼 인사청문회를 통과했고 30일 취임식을 가 졌다.

12월

22일 월곶면 갈산리 돼지 사육 농가의 구제역 정

9일 사우동 홍도평에 2개체가 찾아 든 것을 올해

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지난 4월에 이어

첫 발견으로 보고했다. 이어 21일에는 16개체의 재

올해만 두 차례 구제역이 발생됐다. 이번 구제역으

두루미가 홍도평을 찾아 재두루미 무리의 본격적인

로 김포시는 3만여 두의 우제류를 살처분했다. 사육

월동을 알렸다.

농가의 시름이 그치지 않는 한해다.

'지하철9호선 연장'이라는 민선5기 김포시 역점시책

시민의 기대와 우려 두 양단이 교차되고 있는 지

고촌읍 신곡지구 일대가 10일 오후 5시경부터

을추동하기위한‘범시민김포시지하철추진위’ 가27일

내리기 시작한 강우량 186㎜에 이르는 국지성 호우

시민회관다목적실에서창립식을갖고본격적인활동에

로 럭키빌라와 봉림아트빌 등 주택 40여세대가 침

돌입했다.공

두 가지 대안을 놓고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 위한‘김

수됐다.

동대표로 이

포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공청회를 개최했다.

하철 도입 추진계획이 일반에 공개됐다. 시는 23일 지하철9호선과의 직결 및 환승에 따른

양택2리 공장신축 허가권과 관련해 집단민원이

광남, 권상

시는 기존 경전철 계획상 10개 역사를 6~7개로

발생했다. 유영록 시장 취임 후 맞이한 첫 번째 집단

도, 이흥택,

축소, 노선 직선화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표정

홍덕호,김창

속도의 향상을 고려했고 필요 재원은 LH부담금 및

집 씨 등 5명

지방세 재원, 지방채 차입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안

을추대했다.

이다. 연평도 사건을 계기로 12월21일부터 26일까지

11월 김포사랑운동본부 지원조례 폐지

점등하기로 한 애기봉 성탄트리를 1월8일까지 연장

논란 끝에 김포사랑운동본부를 지원했던

하기로 했다. 지역 시민단체들은“성탄트리 점등 연

조례가 폐지됐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 진행형이 될

장은 종교라는 이름하에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것 같다.‘사회적 갈등’ 이라는 민선5기가 풀어야할

정치도박, 안보도박에 다름 아니다” 며 반발했다.

숙제 또한 남겼다. 1일 김포시의회는 114회 정례회

정리・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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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포고, 과학교육 현장실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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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꿈과 희망을 나누다’

2년 연속 최우수

소외계층 대상 방과후학교‘함께해요, 체험캠프’ 김포교육청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 흘간 충북 박달재 수련원에서 지역 초등 다문화 아동 및 사회배려 아동 120명이 참여한가운데체험캠프를실시하였다. 다문화 학생 및 저소득층, 맞벌이 가 정 등 사회배려 아동과 교통여건이 불 편한 접적지역 및 농촌지역에 거주하 는 청소년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 청 소년들의 문화적 경험 차이를 해소하

김포고가 지난 11월24일 권역별

고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긍정적

로 실시된 과학교육현장실험평가

이고 활발한 인격 형성을 위한 기회로

에서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마련했다.

학교 대표로 참가한 1학년 이동

‘함께해요! 체험캠프’ 는‘친구들과

재, 이승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

함께 꿈꾸는 세상’ 이란 소주제로 래크

했다.

댄스 배우기, 따로 또 같이, 창의력 향

상 활동 등 다양한 2박 3일의 활동을

과 희망이 쑥쑥 자라고 건강한 신체와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우정이 신장되어지는 소중한 시간이

체험했다.

됐다” 고 격려했다.

김용국 교육장은“우리 학생들의 꿈

심영섭 기자 mr@gimpo.com

김포고는 전년에도 현장실험평가 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과학교육 분야 우수교임을다시한번입증했다. 현장실험평가는 학교대표 학생 들의 지필평가와 실험평가 점수를

‘변화와 혁신의 교육’공직자의 역할 교육청, 일반직 직무 연수

합산하고, 실험실습 활동, 실험실 활용도, 체험학습 횟수, 과학동아

김포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직 공직

리수상 경력, 과학 관련 대외상 및

자의업무역량강화를위한2010 김포일

행사 참여 실적 등의 여러 분야 활

반직직무연수를가졌다.

동 내역을 종합 평가해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이와 함께 교육행정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위해태평양아카데미센터백은선

하는교육행정환경에서의일반직공무원

강사의‘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 한국

역할의중요성을강조했다.

윤리전략연구원 한창희 강사의‘청렴공

야영장에 근무 일반직 공무원 등 120여

직자의역할과그실천’ 이라는주제로연 수가진행됐다.

명이 참석한 가운데‘능동적인 지원행정

이운재 경영지원과장은“이번 연수를

과 교육행정직의 역할 ‘이란 주제로 최창

통해 교육행정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 경기도의회 교육의원의 특강과 이운

서로의 업무 공유로 김포교육이 더욱 발

김동청 목사

송재원 목사

김포시북변동264

사우동 1258

984-2939

983-0714

김포제일교회

행정’주제이있었다.

이번 연수에서 교육청은 빠르게 변화

지역 유・초・중・고 및 교육지원청,

정기구독・광고문의 983-4141

재 경영지원과장의‘변화와 혁신의 교육

사랑의동산교회

전하는계기가되길바란다” 고전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더불어 살아가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대표 이우배 목사(금포교회) 상임이사 김선종 목사(열린문교회) 사단법인 김포나눔복지센타 부설

996-1377 011-330-0146

김포푸드뱅크

박윤성 목사

박운혁 목사

김선호 목사

조영식 목사

대곶면 대명리

양촌면 양곡리 475

김포시 풍무동 430

김포시 풍무동 626-6

989-3760

981-2122

982-0391

985-4941

대명교회

양곡교회

김포성문교회

김포한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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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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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함상공원 입장료 수수 수도권 최초로 개장한 김포함상공원이 홍보기 간을 마치고 내년부터 입장료가 부과된다. 김포 대곶면 대명리 대명항에 위치한 김포함상 공원은 지난 9월10일 개장해 그동안 대명항을 찾 는 관광객을 위해 홍보차원에서 무료 입장을 허용 했다. 조례에 의해 지난 17일 공고된 입장료는 개 인 3,000원, 단체 2,000원이다. 단, 김포시민은 1,500원 등으로 받는다.

‘건강한 웃음은 정신도, 육체도 지킨다’

김포함상공원은 대명항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총사업비 83억4천만원 이 투입된 사업이다. 2007년 5월 해군으로부터

‘웃음 한마당 교실’수료식 가져 “생활 속에서 많은 웃음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으로 건강을 지킨다”

다. 출석률도 좋아 출석상을 받은 사람이 7명이나

퇴역함(LST)을 무상대여 승인받아 2009년 2월

됐다. 이외에도 신체 변화율이 좋은 4명에게도 유

대명항에 거치했다. 2010년에는 함정내부 전시・

연성상, 평형성상, 골격근량상, 체지방률상이 수

체험관을 리모델링하고 주변공원을 정비해 개장

여됐다.

했다.

김포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130명이 참여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한번 웃으면 한번

한 웃음 한마당 교실의 수료식을 17일 보건소 별

젊어진다”고 하면서“평소 생활 속에서 일부

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했다.

러라도 웃는 훈련을 통해 자주 웃어야 한다”고

당초 주 1회 6개월 과정이었으나, 회원들의 요

새마을회 송년회, 정부포상 표창 전달

당부했다.

구에 의해 주 2회 10개월 과정으로 확대 실시했

심영섭 기자 mr@gimpo.com

김포시새마을회는 21일 황제웨딩프라자에서 송년 심영섭 기자 mr@gimpo.com

회를갖고정부포상표창자에대한시상식을진행했다. 송년회에서는 올 한해 김포시새마을회의 활동 한 사항을 영상을 통해 평가하고 2011년도에는

‘나라사랑, 민족사랑 실천’성금 모금

SMU뉴새마을운동을 중점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통진초 교직원・학생 동참, 김좌진기념사업회 전달

조를 해 주신 협의회와 부녀회의 덕분에 많은 활

것을 다짐했다. 김남섭 회장은“한 해 동안 많은 협 동을 할 수 있었다” 는 덕담을 나누고 보다 나은 내

통진초등학교가 독립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 “이러한 시기일수록 우리 학생들에게 민족 주 신을 되새길 있는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이 학교에선 국가와 민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 라사랑, 민족사랑 정신을 신천한다는 뜻으로 지난

년을 기약했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체성과 애국심을 심어주고 나라사랑을 몸소 실

국무총리 이용주(대곶면 부녀회장), 행정안전부

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라고 성금 모금의

장관 송남철(고촌읍 협의회장), 중앙회장 박장수

의미를 담았다.

(양촌면 협의회장)・전순연(김포1동 부녀회장),

두 주간 교사들과 학생들의 정성을 모아 약 83만

사단법인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에서는 과

도지사 이명옥(양촌면 부녀회장)・박춘영(김포2

원이라는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연말에 김좌진

거 김좌진장군의 애국애족사상을 계승, 발전시켜

동 부녀회장)・한옥희(풍무동 부녀회장), 도회장

장군기념사업회에 보낼 예정이다.

민족정기를 선양하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의 발전

이숙자(고촌읍 부녀회장)・황우숙(월곶면 부녀회

을 도모하기 위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장)・박순이(김포1동 부녀회 총무)

학교측은“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 등 최 근 슬픔과 불안을 안겨주는 사건이 많았다” 며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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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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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듯한 셈이 공정한 셈이다’ 이 사람|오국원・주)삼대전기 대표

“경영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무었이

더라” 고. 지인들의 응원에 다시 힘 낼

더 아름다운 삶은 남을 도우며 사는 것”

냐” 는 질문에, 오 대표는“현장에 있으

수 있었다고 한다. 오 대표의 야무짐을

이라며“실제로 작은 걸 나누면 두 배의

대곶면 주)삼대전기 오국원 대표(54)

면 제조 분야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

길러낸 고향은 경북 영양이다. 오일도,

행복함을 느낀다. 어려웠던 시간이 지

다.“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하면서 목표

는 것을 실감한다” 며“세금은 줄어들지

조지훈, 이문열 등 걸출한 문인들을 잉

난 후엔 라이온스클럽에서 활동하면서

설정을 해놓고 이루어야 되니 각오가 새

않고 물가상승은 계속되고 직원 임금과

태하고, 품어 키운 고장이고, 담배와 고

기부봉사의 범위를 넓혀나갔다” 고조

로워지고 그런 생활이 연속이 되니까 성

관리비는 상승하지만 납품 단가는 그대

추농사가 많다는 자부심이다.

심스럽게 말을 이어간다.

처음 보는 모습이 다부지다. 차돌 같 은 느낌이랄까.

격이바뀌었다” 며미소로기자를맞는다.

오 대표는“사업은 창업주의 노력도

오 대표는 지난 90년 3월 이곳 대곶

있지만 사회적 지원과 직원의 노력의

면에서 창업해 산업용 변압기 및 AC・

20년 전기산업 경주…국내 리액터 분야 선두주자로

되어서는 안 된다.‘새는 알을 낳고 새

DC회로에 사용되는 각종 리액트를 개 발했고, 특화된 기술로 제작・생산하여

보람과 자신감으로 위기 넘어,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기업은 사회의 지원과 직원 노력 결실“상속 않겠다”

이미 대학원에 다니는 딸과 고등학

등록하는 등 결실을 거두어 지난 2000 년 ISO9001 인증을, 2003년에는‘경

로여서 회사가 5~10년 성장해도 차이

기도 유망중소기업’ 에 선정됐다.

가 없다” 는 설명이다.

획득한 유망기업이다. 오 대표는 자사 제

준다면 목표와 성취감이 소멸되기에 기 업 상속은 하지 않겠다” 는 다짐이다.

품하고, 한국전력공사에 리액터업체로

최근에는 국제환경시스템 ISO4000

끼를 먹이고 품어 키우다 떠나보낸다’ 지 않나. 그처럼 기업을 자녀에게 물려

국내 리액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96년에는 (주)포스코에 리액터를 납

결실이 기업이다. 그래서 개인의 것이

그래도 장기 근속하는 직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한시간을보람으로알고있다.

부모님도 담배농사를 지었고 넉넉하

생인 아들에게도 미리 얘길 했는데 자

지 않은 살림이었다. 그래도 아버지께

녀도 아빠의 생각을 존중하고 서로가

서는 한학에 조예가 깊어 동네일을 두

소통이 돼서 감사하다고.

루두루 도우셨다고. 그 또한 유년시절

주)삼대전기의 이념은‘자유롭지만

에“농사일 돕기를 예사처럼 했다” 며

진지하자. 정직하여 당당하자. 겸손하

서글한 웃음에 배어 나온다.

자’ 다.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투

품이 외국 제품을 제치고 쓰인다는데 자

전기산업 분야와 처음 인연은, 자신

부심을 가진다. 주문량이 늘어나는 추세

의 삼촌이 서울에서 전기기계를 제작했

이고, 최근에는 반도체 및 제어 소자에도

는데 타 회사의 자리를 소개받은 일로

가난하게 커서 그런지 가난한 사람

명한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이용될정도로범위가넓어지고있다.

시작했다. 당시엔 제대로 가르쳐주는

이 고생하는걸 보면 가슴이 아파서 가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진지

사람이 없어서 전기와 건축에 관련한

만히 있는 게 더 힘들다는 오 대표는

한 모습으로 힘주어 말한다.

공부를 하면서 일을 했다고 한다.

20년 전부터 인연에 의해 전남에 있는

인터뷰 끝자락에 오 대표의 삶의 지향

작년에는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올해 신제품 개발(EBB)을 특허 출원중이다. 내년 5월에는 서울코엑스에서‘전기전

한편으론9남매의장남으로생활이어려

고아원에 후원하고 있고, 강원도 사북

은 무엇인가고 물으니“사람이 성장하려

자 전시회’ 에 출품하기 위해 정성으로

워24살에돈을벌목적으로사우디로갔다.

에 있는 진폐증환자를 5년간 매월 지원

면 매일 1에서 1만까지 해야 한다” 고. 만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다녀와서서울길동에도서실을차려운영했

했었다고 한다. IMF시기에 직원의 임

보 걷기, 천 글자 읽기, 백 번 쓰기, 열 번

는데건물주의부도로전세보증금을모두날

금까지 동결한 상태에서 후원하는 것

크게 웃기, 남을 위해 한 가지 하기 등등.

렸지만서운하지않았다고.

이 어려워 더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그러면서 오 대표는“우리 마음의 셈은

내어놓았다.

속은듯해야공정한셈” 이라고환한웃음

오 대표는“생산분야에 투자하면 현 금화가 언제 될지 모르지만 10년 뒤에 먹고 살 것을 미리 준비하는 마음” 이라

“삶의 보람과 자신감이 있었으니

고 말한다. 오 대표의 탁월한 기업 마인

까… 34살에 지금의 사업을 시작했는

오 대표는“사람으로 태어나 제일 아

드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데 3년간 고비를 넘기고 나니 10년 가

름다운 삶은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고

으로마무리한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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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출산・인구정책 평가‘우수기관’

독자제언

최의선・방송작가

김포시가 2010년 경기도 출산・인구정 책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 기 관으로 선정되어 상금 300만원과 함께 기

청정지역 보존이 김포의 경쟁력이다

관표창을 수상했다.

‘축산단지’떠나 자리‘산업단지’들어서나

경기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 책 개발과 우수사례 확산으로 친 출산 환경 을 조성하기 위해 각 시군의 출산・인구정

필자가 2010년 1월 문수산 자락 월곶면 고막리로 거처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이 세계자연문화유산

책을 평가하고 있다. 결혼 및 출산지원, 양

를 옮겼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 반응은“공기가 참 좋은 곳

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했기에 가

육 및 보육지원, 지역주민 대상 사회인식개

이죠” 라는이유를들면서이사를잘왔다는말들을했다.

능한 일이 아닌가. 김포가 월곶면이라도 자연 그대로를

눈이 많이 내려 김포대학으로 가는 버스가 군하리까

지키면서 맑은 공기를 유지시키고 전국적으로 유행하

지 운행을 하는 통에 무거운 짐을 들고 걸어서 와야 하는

는 올레길(나는 김포 올레길 이름은‘들녘길’ 로 해야 한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출산축하금 및

불편함 앞에서는“이불호청 햇볕으로 말리고 싶어서 이

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을 만든다면 김포를 찾아오는

양육수당 지원 등 자체사업에서 만점을 받

사한다” 는 나의 구호는 살큼 불안해졌으나 문수산 자락

발걸음이 많아지고 그 일은 지역경제에도 큰 이익을 줄

았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김포운동본부의

의 맑은 공기는 그런 불편함을 말끔하게 잊게 했다.

것이라고 생각하고 고막리의 청정한 공기에 더욱 애착

선 사업 등 5개 분야에 대한 서면 및 면접심 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을 가지게 됐다.

제도화, 다중집합 홍보 등 지역주민 대상

2002년에 이사왔다는 뒷집 젊은 엄마는 개구리 소

저출산 인식개선 분야에도 높은 평가를 받

리가 들리고, 창문에 청개구리가 스파이더맨처럼 붙어

마침내 올 여름에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6년간 그 긴

았다.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 가족의 반대에“문수산은 개인

대장정의 끝자락에서 대법원이 주민들의 손을 들어줘 마

김포시는 금번 수상으로 2007년에 이어

땅이 아니니 이런 자연이 결코 훼손되지 않을 것이니

침내맑은공기를지킬수있게된판결이나왔던것이다.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08년

길게 보면 아주 잘하는 선택이다” 는 말로 설득을 해 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2009년 국무총리

파트 생활을 청산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 기쁨도 잠시 지난 12월9일 축산단지를 하 겠다던 측이 산업단지를 하기 위해 용도변경신청을 해

그녀는 2003년부터 길 건너에 축산단지가 들어온다

와 환경성검토를 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면사무소에서

는 것에 고막리 주민들이 모두 뭉쳐 6년동안 투쟁을 해

주민들을 불러 이 사실을 알려 다시금 주민들의 동요가

이민철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출산 친화

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맑은 공기를 지키기

일어났다.

적 분위기 조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

위해 동네 주민들이 그 긴 세월 싸워오고 있다’ 는 이야

양한 사업을 전개해 김포시 출산율 증가에

기는 소설을 썼던 나의 심금을 건드렸다.

상 등 매년 출산인구정책 분야에서 선도적 인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주민 반대에 부딪 쳐 개인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측의 사정도 딱하기는 하

더욱 정진하겠다” 고 포부를 밝히면서“공

대한민국 그 어떤 농촌에서도 그렇게 긴 시간동안 청

다. 허나 긴 안목과 내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전원주택

직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 및 민간부분

정함을 위해 싸운 예가 고막리 말고는 없다는 사실을

이나, 공공에게 유익한 시설, 건강을 지켜주는 최신식의

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달라”

접하고 나는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법적인 골치 아

체육시설 등등 환경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환

고 출산장려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픈 이야기 말고도 주민들이 합심하면서 공동경비를 마

영을 받는 시설, 또 다른 좋은 대안을 찾아보는 일에 마

련하기 위해 노는 밭을 빌리고 콩을 심어 판 이야기는

음을 합쳐보는 일이 중요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뭇 감동적이기 조차 했다.

사유재산이 손해보는 일은 없어야하나 그동안 지가

‘고막리 콩밭’나는 제목도 정하고 자료를 모으면서

가 올랐을 것이고, 주민들이 그토록이나 반대를 하니,

이 사건은 인간의 희로애락 등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음

합의하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볼 수 있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21세기 김포농

을 알게 되었다. 나의 집을 찾아온 방송작가 선후배들

을 것이다.

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

은 고막리 들어오면서의 청정함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이 일에 관계된 분들이 가장 경쟁력 있는 길은 자연

비한 농업CEO 양성을 목표로 제5기 김포

에 감탄하면서 이곳에 이사오고 싶다고 해 나는 틈틈이

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기본 덕목으로 삼고 이 참에

시엘리트농업대학 학생을 모집한다.

땅을 알아보는 복덕방 역할까지도 겸했다.

뜻있는 해결을 했으면 좋겠다. 유영록 시장님, 월곶면

2011 엘리트농업대학 학생 모집

김포농업의 미래를 교육에서 찾기 위해

“이러다 방송작가 타운이 되는건 아닐까?”하는 즐거

장님 이하 산업단지를 희망하는 분들이 청정지역 보존

2007년 첫 개강한 이래 졸업생 904명을 배

운 상상을 하면서 이제부터 지역경쟁력은‘자연’그 자

이 김포의 자랑은 물론 경쟁력도 있음을 깊이 인지해

출했다. 2011학년도는 유기농업학과 40

체의모습을지키는것이라는사실을깨달을수있었다.

주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명, 그린원예학과 40명, 창업지원학과 40 명, 향토약선학과 40명, 도시농업학과 40 명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문교육과 실습, 현지교육 을 더욱 강화된 전문학사 과정으로 운영된 다. 자격증 취득, 친환경 인증, 창업지원 등

노인소비자 기만상술 피해 기승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만상술(홍보관, 저가관광, 의 료기체험 등)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관, 관광, 의료기 상술 여전 계약서 받은 노인은 27.2% 그쳐 피해 불만 미해결도 62.1% 달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6월부터 11월 사이 도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중심으

노인 7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홍보관상술 208명

로 교과를 편성해 명품 교육의 기틀을 세울

(29.0%), 관광상술 218명(30.4%), 의료기체험상술 106명

구입 후 피해나 불만을 경험했지만 피해・불만 경험자의

계획이다.

(14.8%), 보이스피싱 175명(24.4%) 등을 경험한 것으로

62.1%(128명)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것이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었다.

지원 자격은 김포시민으로 신규자를 우 선으로 선발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2011

이중 물품 구입 경험자는 459명이었으며 건강식품이

도 소비자정보센터는“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건강기

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이다. 반

292명(63.6%)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기기 77명(16.8%),

능식품과 의약품에 관한 홍보 강화, 노인소비생활교육 전

명함판 사진 2매, 주민등록초본과 교육신청

매트 36명(7.8%) 순으로 많았다.

문 강사 양성, 노인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대상 노인소

서를 작성해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 제출 하면 된다. 문의 980-5073, 5082.

문제점으로 나타난 것은 구입경험자의 27.2%(125명)만 이 계약서를 받았다고 응답한 것과 44.9%(206명)는 물품

비생활교육 확대 등을 주관부처에 건의했다” 고 밝혔다. 신유미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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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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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골프이야기(13)

구제역 확산 차단, 민방위 투입

겨울을 잘 보내야 활기찬 봄이 온다

구제역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민방위대가 투입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소식이 신문의 스포 츠 면에 연일 화제다.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그

내려면 남들만큼 해서는 결코 안 된다” 고말

김포시 민방위대는 27일 지역민방위대장을 중심으로

했다.

마을방송 실시 및 비상연락망을 통한 연락체계유지로

간의 노력과 결실을 걷어 들인 순간은 행복한

이같이 모든 운동선수들은 집중력, 정신력

마음이 들겠고, 고통을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체력을 기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한다. 특히 겨

민방위대는 구제역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활동으

기대했던 순간에 다른 사람의 실수에 의해 메

울철은 실내스포츠를 제외한 모든 종목의 선

로 구제역이 조기에 마무리되는데 일익할 담당할 방

달을 딸 수 없었던 선수에겐 눈물과 아쉬움이

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열심히 소화해 내년

침이다.

많으리라 생각한다.

시즌을 대비한다. 매일 양동이에 담을 만큼의

세상이란 그런 것이다. 그렇다고 여기에 좌

자율 동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방위대는 이동통제초소 보조활동 뿐만 아니라 차

비지땀을 흘린다.

단 방역에 이르기까지 구제역 방역을 위한 전 분야에

절 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일반 아마추어 골퍼

서 금메달을 목에 걸은 양궁단체전과 펜싱의

는 꽃피는 봄이 오면 잘해야지 하고 골프빽을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한다.

집안에 모셔둔다. 그러다 보면 매년 같은 리듬

서 참여하게 된다. 참가한 대원은 당해 연도 교육훈련 을 면제받는다. 시는 대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제

중국과 맞붙은 여자 양궁단체전 결승전에서

이 반복된다. 그 리듬이란, 봄에 시작하면서 조

24발씩 쏘는 정규경기에서 220대 220으로 동

금씩 실력이 향상되다가 초겨울에 절정을 이

시 노순호 재난하천과장은“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점을 이루어 연장까지 가게 되었다. 1차 연장

루고 다시 겨울에 쉼으로 인해 발전의 기회를

수고의 손길이 가축농가에 희망을 주는 도움의 손길이

세발씩은 28대28 동점. 결국 2차 연장으로 가

놓치는 것이다. 이제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시

되도록 이번 구제역 방역에 적극 참여해 달라” 고 당부

게 되어 30대 27로 금메달을 따냈다.

즌이 드디어 돌아온 것이다.

했다.

사용요령등사전교육을진행할계획이다.

김규태 기자 mr@gimpo.com

그간 선수들은 활을 잘 쏘는 방법 이외에 돌

역발상의 순간이다. 집으로 가져간 골프빽

발변수가 더 걱정이었다고 한다. 정신력과 담

을 다시 연습장으로 가져가서 추운 겨울의 날

력을 키우기 위해 뱀을 목에 감고, 야구장 경륜

씨와 싸워 이기고, 추워서 필드에 못나가는 이

장 등에서 인위적인 소음과 싸우는 훈련과 휴

시기에 나의 스윙이 무엇이 문제인가를 점검

전선 철책근무까지도 했다 한다. 양궁장의 돌

하고, 체력도 보강하는 그런 중요한 시기다. 즉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포시시회(회장 박해성)

풍에 대비해 바람 많은 제주도에서‘오조준 훈

항상 최선의 스윙 감각을 잃지 않도록 준비하

는 27일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회원 중 기초생

련’ 까지 했다 하니 그 결과로 금메달이란 성과

고, 연습하라는 것이다.

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5가정에 난방비 10만원씩을

흐르는 물은 잘 얼지 않고, 고인 웅덩이는 바

를 거두었다.

시각장애인회‘따뜻한 겨울나기’나눔

지원했다.

남자 펜싱의 경우 대표팀 소집이 되자마자

로 얼어버리는 자연 현상과 같이 우리 몸과 실

이번 난방비 지원금은 지난 10월29일 김포 시각장애

안산 대부도 해병대 캠프에 들어가서 물 채운

력도 지속하지 않으면 굳게 되어 한 차원 높은

인 따뜻한 겨울나기‘사랑터’일일찻집을 통해 마련한

보트를 머리에 이고 달리는 훈련과 가스실에

단계에 오르지 못한다. 활

서 화생방훈련을, 땡볕에 군복입고 방독면을

기찬 동계훈련이 골프실력

박해성 회장은“다함께 어려운 때에 도움을 받아 따뜻

썼다 벗었다 하면서 가스 냄새를 맡았다고 했

을 한 단계 Up Grade하는

한 겨울을 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여러 후원

다. 선수들은 그 고통이 너무나 심해서“다시

지름길인 것이다.

단체와 지역사회의 뜻있는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대부도에는 놀러가지도 않겠다” 고 말했다. 국

FM골프랜드

고 표했다.

가대표 김용율 펜싱 감독은“대회에서 성적을

인천검단로터리클럽 회장

수익금과 후원성금으로 마련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노명구 법률사무소가 이전한 지 1주년이 되었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겠습니다”

【변호사 약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공인회계사시험합격(1987년) ・사법시험합격(2000년) ・인천본부세관 고문변호사 ・전국아파트연합회 경기지부 고문변호사 ・인천 서구 분양가심사위원장 ・김포경찰서 집회시위위원장 ・김포상공회의소 경영자문단 ・김포시 의사회 고문변호사 ・김포시 부분정비연합회 고문변호사 ・양촌산업단지입주자협의회 법률자문위원 【주요 실적】 ・30억원“쌍동이”위조수표 수표금청구소송 ・검단(당하동) 삼덕레미콘공장 가동중지가처분 ・검단(왕길동) 풍림아파트 손해배상소송 ・인천 S건설 경영권분쟁 사건

변호사 노명구 법률사무소

・검단(불로동) e-편한세상아파트 손해배상소송

김포시 사우동 923 보보스프라자 702호 대표전화 : 031-98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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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항문 질환의 이해와 치료(3)|하나성심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이태준 과장

치열(痔裂), 빠른 치료가 상책 치열은 항문 괄약근이 섬유화 되어 좁아지면서 변을 볼 때 찢어지는 병입니다. 감각이 예민한 부위가 찢어 지기 때문에 변을 볼 때 통증과 출혈이 나타납니다.

1.정의

4.증상

정확히는 치상선 아래쪽 항문을 덮고 있는 피부가

통증 감각신경이 존재하는 치상선 아래쪽 항문피

찢어집니다. 항문피부가 찢어지면 속에 들어 있던 내

부가 찢어지기 때문에 변을 볼 때 출혈뿐 아니라 통증

선 급성이나 만성 치열에서의 심한 통증을 줄이기 위해

괄약근이라는 근육이 노출이 되고 노출된 근육은 자

도 나타납니다. 변을 볼 때 노출되어 자극된 내괄약근

서는진통제복용과좌욕을하는것이좋습니다. 때론국

극을 받아 섬유화라는 변화를 일으킵니다. 쉽게 생각

에 경련이 일어나 지속되기 때문에 변을 본 이후에도

소마취제가포함된치질연고를사용하기도합니다.

하면 고무줄처럼 탄력이 있던 근육조직이 실처럼 탄

한동안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력이 없는 조직으로 변한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섬유

많이 진행된 경우엔 방귀가 나온 이후에도 심한 통

화된 근육 때문에 항문이 점점 좁아지고 변이 나올 때

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보통 통증과 출혈이 함께 나타

1) 급성치열에서 항문이 좁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항문이 어느 정도 이상 벌어지질 않아 그 이상이 되면

나지만 드물게는 출혈 없이 통증만 있기도 합니다. 치

위해서는 변을 굵게 봐서 항문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

항문이 찢어지게 됩니다.

열에서 나타나는 출혈은 선홍색이며, 대개 양이 많지

야 하며 동시에 상처가 반복해서 생기는 것도 피해야

않아 변이나 휴지에 약간 묻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때

합니다.

2.원인

론 양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는,

2) 만성치열은 이미 항문내괄약근의 변화가 와 있

대개변비로인한딱딱하고굵은변이원인이됩니다.

만성치열로 진행된 경우엔 치열 바깥쪽으로 피부

는 상태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섬유화

때론 심하게 반복하는 설사 때문에 항문이 찢어지

가 늘어져 겉에서 만져지게 됩니다. 작게는 좁쌀알 만

된 내괄약근의 부분절단이 필요합니다. 항문이 지나

한 것으로부터 크게는 손톱 크기만 해지기도 합니다.

치게 좁아져 있는 경우나 항문 수술 후 생긴 치열, 혹

기도 합니다. 시작은 변비나 심한 설사 때문이긴 하

은 내괄약근 부분절단 수술 후에 재발한 경우는 피부

지만 문제는 상처가 반복되다 보면 위에서 언급한 대로 노출된 근육의 섬유화가 진행되어서 원인이었

5.진단

던 변비나 설사 없이도 스스로 악화되어 가는 것입

병력을 자세히 듣고 눈으로 관찰하는 것과 손으로

니다.

3.진행정도

진찰하는 것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드물게는 항문

7.치료결과

주위농양과 구별을 하기 위해서 혈액검사나 항문초

급성치열

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섬유소 복용과 좌욕 등으로 약 30%에서는 완치가 되나 나머지 70%의 경우,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를 합니다. 급성치열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치열을 의미하

판 이식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6.치료

결국 만성 치열로 진행됩니다. 만성치열

며, 아직 내괄약근의 섬유화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를

우선 항문이 좁아지기 이전 상태인 급성치열에서는

말합니다. 만성치열은 보통 3개월 이상 반복되는 치

항문이좁아지는것을예방하는것이중요하고, 이미내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 완치될 수는 없으며, 내괄약

열을 의미하나 정확히는 내괄약근의 섬유화가 이미

괄약근의 섬유화가 진행되어 항문이 좁아져 있는 만성

근 부분절단술로 약 95%에서 완치가 된다고 보고되

진행된 치열을 말합니다.

치열에서는 좁아진 항문을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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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021

2010년 한 해도 승리하셨습니다 온 인류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성탄절을 맞이하여 김 포시민에게 평화와 행복과 축복이 풍성하기를 기도드립니다. 2010년 제 27대 김포시기독교연합회는 나라의 안녕과 김포시 발 전과 교회연합과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18번의 행사를 통해서 기 도해 왔습니다. 김포시의 미래가 잘 될 것을 믿습니다. 제27대 김포시기독교연합회 임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유영록 김포시장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충만할 것입 니다. 그리고 김포시기독교연합회 행사에 동참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년 성탄절에 제27대 김포시기독교연합회장 이광열 목사

시조 한 수를 할 줄 아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이번 시조경창대회는 시조 인구의 저변확대, 나아가 시 조를 배우고 익히는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용기와 격려 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 습니다. 전국시조동호인들 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시조발전을 위해 최 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시조협회 김포지회장

윤소리(윤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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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1년부터 지방세법 개편 지방세법이 전면 개편된다. 김포시

기고|김성기(통진중학교 교사)

에 따르면, 2011년 새해부터 현행 단 일법 체계인 지방세법이 지방세기본

# 풍경 1

육 평가와 신학기 교육 계획을 세우

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3개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

기 위해 교사 워크숍을 열기도 하는

법으로 구분되어 전문화되고 체계화

는 김미현 교사는 이번 겨울방학 동

데, 이 자리에서 교사들은 열띤 토론

된다.

안 호주 여행을 하고자 한다. 학기

과 토의를 하여 신학기 계획을 세운

취득세와 등록세를 취득세로, 재산

중에 쌓였던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

다. 방학 동안 교사들은 신학기 학급

세와 도시계획세를 재산세로 현행 총

풀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영어

경영 방안을 생각하고 개인 교과 수

16개 세목에서 11개 세목으로 간소화

실력도 쌓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 여

업 자료를 준비하며 교재 연구를 한

된다. 그러나 부과고지방법 및 세율을

행을 계획했다. 알찬 여행이 될 수

다. 때로는 교과별로 모여 수업 계획

현행대로 유지되어 납세자의 세 부담

있도록 틈틈이 일정을 짜고 여행지

을 세우고 공동으로 수업 자료를 만

증가는 없다.

정보를 수집하는데, 여행에 대한 기

여, 교사들의 방학 생활을 부러워

대감에 요즘 학교생활도 즐겁다.

하기도 한다. 그러나 교사들에게

또한 신고납부 후 일정한 사유발생 시 60일 이내 수정신고를 하는 규정이

들기도 한다.

방학의 의미는 단순한 휴식의 시간

재충전의 시간 교사들은 학기 중에 너무나 바쁘

부과고지 전 언제든 수정신고가 가능

# 풍경 2

이 아니다. 과연 교사들은 방학을

하도록 변경됐다.

교직 경력 15년차인 노진우 교사

어떻게 보낼까?

다. 수업 준비도 해야 하고, 교과 내 용도 잘 가르쳐야

취득세에 대해서만 신고납부기한 종

는 이번 겨울방학

료 후 30일 내에서 기한 후 신고가 가능

부터 계절제 교육

하였으나, 모든 신고납부 세목에 대해

대학원에 다닌다.

부과고지 전 기한 후 신고가 가능하게

언제부터인가 수업

되었다. 그리고 세무조사기간에 아무

준비보다 행정 업무 처리와 학생 생

런 제한이 없었으나 20일 이내로 법정

활 지도에 대부분의 시간을 빼앗기

배움의 시간

화하고, 예외적으로 20일 이내 연장토

면서 점점 자신의 수업이 부실해진

교사의 주된 업무는 학생을 교육하

때로는 방과후 학교 교육과 동아

록 하는 등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

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수업

는일이다. 잘가르치기위해서는많이

리 지도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

해제도가대폭개편・강화됐다.

시간에 자신감도 없어지고 아이들

배워야한다. 그래서교사들은방학동

루가 정신없이 지나간다. 교사라는

김포시 관계자는“인터넷 납부방법

과 점점 소통이 되지 않는 자신의 모

안다양한곳에서여러분야에대하여

직업이 늘 학생을 상대하는 일이라,

인 위택스(www.wetax.go.kr)는 공인

습을 보면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

공부한다. 계절제 교육대학원에서 학

학생들이 생각 없이 한 말이나 행동

인증서를 발급받아 인터넷에 접속하면

하다고 생각했다.

위과정을공부하는교사들도있고, 교

에 교사들은 상처받기 일쑤다. 이러

사연수기관에서자격연수또는직무

한 상처를 치유하지 않으면 자신감

연수를받는교사들도많다.

과 의욕을 잃기 쉽다. 방학은 바로 이

각종 취등록세 및 지방소득세 등 신고

하며 행정 업무도

교사들의 방학생활

잘 처리해야 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학생 상담도 잘 해야 하고, 학급 운영 도 잘 해야 한다.

납부까지도 가능하다” 면서“누구나 쉽

# 풍경 3

게 이용할 수 있으니 하루빨리 가입해

중학교에 근무하는 오현아 교사

공부하는 분야도 다양하여 교사들

는 요즘 마음이 무겁다. 감정 조절

은수업개선을위한교과심화연수와

교사들은방학동안에바쁜학교일

이 안 되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논술및토론연수에참여하기도하고

정에서벗어나, 스스로반성하고사색

못하는 학생 때문에 1년 동안 마음

학생생활지도를위한상담연수와진

하는시간을갖는다. 무엇인가를배우

출생신고시 등・초본 무료 제공

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 자기 기분

로 교육 연수에 참여하기도 한다. 또

는시간을통해서때로는여행과휴식

대로 행동하고 상식적인 지도도 거

한방과후학교교육과동아리지도를

을통해서마음의여유를갖는것이다.

김포시는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부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위해연극, 영화, 풍물, 음악줄넘기등

이러한마음의여유가다음학기를준

2011년 1월 1일 이후부터 출생신고를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회의를 느끼

비교과 연수에 참여하기도 하고 학생

비할수있는에너지가된다.

하는 경우, 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을

기도 했다. 이번 방학동안 지칠 대

지도에도움을얻고자컴퓨터, 외국어

교사들은 방학 동안에 여행도 많

최초 1통에 대해 수수료를 전액 감면

로 지친 심신을 추스를 수 있도록

등을 배우기도 한다. 방학 때 교사들

이 다닌다. 여행이 휴식 또는 재충

발급한다. 출생신고와 동시 바로 교부

명상 프로그램이나 심성 수련 프로

이이렇게열심히배우는것은일종의

전을 위한 여행이기도 하지만 한편

받거나,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다.

그램에 참여하고자 한다.

자신에 대한 재투자라고 할 수 있다.

으로는 교육을 위한 여행이기도 하

서비스를받길바란다” 고안내했다.

러한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다.

출생신고 이후 신고 기록사항의 정

학생들이 방학을 기다리는 만큼

신학기에한층업그레이드된수업을

다. 왜냐하면 여행 자체가 교과에

확성 확인 및 자녀수당, 의료보험 등

교사들도 방학을 많이 기다린다.

위해 그리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모습

따라 수업 내용과 직접 관련이 되는

재 등 사회적 수혜신청을 위해 주민등

학생들에게 방학은 꽉 짜여 진 일

을보여주기위해교사들은방학때도

경우도 있고, 교사들의 여러 여행

록 등본 또는 초본을 신청한다. 기존

상에서 조금은 벗어나 취미 생활도

열심히공부하고있는것이다.

경험이 학생들에게 간접 경험으로

에는 출생신고 이후 2˜3일의 처리기

하고, 뒤쳐진 공부를 보충할 수도

간 소요로 행정기관을 방문해 수수료

있는 시간이다. 교사에게도 방학은

신학기를 준비하는 시간

납부 후 신청해왔다.

꼭 필요한 시간이다. 교사에게 방

방학중에도 학교는 늘 살아 움직

식의 시간이 아닌 배움의 시간,

이번 무료서비스로 관할 주소지에

학은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

이고 있다. 방학 때도 교사들은 각종

신학기를 준비하는 시간, 재충전

출생신고와 동시에 전액 감면된 등본

는 시간이고,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업무 처리를 위해 그리고 신학기 준

의 시간이다. 이러한 방학이 있기

또는 초본을 교부받을 수 있게 됐다.

있는 시간이며 또한 가족들과 함께

비를 위해 학교에 출근하기도 한다.

에 교사들은 신학기에 보다 알찬

타 기관에 신고할 경우에는 가족관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기도

경우에 따라서는 학교에서 느티나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

등재 이후 주소지(자택)에서도 전액

하다.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무 학교 수업과 자기 주도 학습 지도

새로 만나는 아이들에게 온 열정

감면된 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을 우

들은 방학을 휴가 정도로 생각하

를 해야 한다. 학교에서는 전년도 교

을 쏟을 수 있는 것이다.

편으로 교부받을 수 있다.

제공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교사들에게 방학은 단순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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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화합하고, 인심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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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장수체조・실버라인댄스 수료

시설관리공단‘사랑의 연탄 배달’ 로 한마음 김포시시설관리공단 노사가 한마 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연탄을 나누 며 화합의 기쁨,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시설관리공단 노사는 18일 김포시

김포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100명을

통진읍 마송리와 서암리 지역에서 사

대상으로 운영했던 어르신장수체조교실과 실

랑의연탄배달행사를실시했다.

버라인댄스교실 합동 수료식을 21일 보건소

이날 행사는 노사간의 협력으로 연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가졌다.

탄을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노인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어르신

게 전달하기 위해 신명철 이사장, 이

장수체조교실과 실버라인댄스교실은 노인들

덕재 노조위원장 등 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해이웃사랑을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시설관리공단

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구슬땀을 흘

의 체력에 맞춰 손쉽게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과 (주)원봉에서 마련했고 노사간 화

렸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구성해 웃음 속에 즐겁게 진행되는 프로그램 이었다. 이른 아침인 9시에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불

중봉도서관, 다문화도서 코너 운영

구 열심히 출석해 출석상이 16명이나 나왔다. 신체변화율이좋은참가자에게도유연성상, 평 형성상, 골격근량상, 체지방률상을수여됐다.

김포시 중봉도서관(소장 전왕

심영섭 기자 mr@gimpo.com

희)은 12월부터 다문화도서코너를 운영하고 이를 자유롭게 열람 대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포시민

“우리 지역 환자, 우리 손으로”

이면 회원가입 후 대출이 가능하

김포우리병원, 협력기관 관계자 초청 간담회

다. 이번에 비치한 다문화도서는 중국 260권, 베트남 240권, 태국 130권, 필리핀 100권이다. 김포시 외국인 등록현황에 따라 외국인 수 가 높은 비율로 선정했다. 점차 확 대 구매해 비치할 예정이다. 중봉도서관 관계자는“다문화도 서의 비치로 지식・정보자원으로

하는데한걸음더나아갈수있기를

가입 유도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부터 소외된 외국인이 지식・정보

바란다” 고말했다.

과 내국인 자녀가 함께 책 읽기를

김포우리병원은 16일 김포, 강화・검단지

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이라

중봉도서관은 다문화가정을 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역 진료 협력 병・의원 및 요양원 등 협력기관

고 기대하면서“일반가정도 다문화

한‘다국어 도서관 이용안내문’ 을

책 읽기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문

관계자들을 초청, 2010년도 협력기관 관계자

도서를 활용해 다문화가정을 이해

발송해 도서관 위치 안내 및 회원

의 980-5193~95.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영섭 기자

지역 병・의원 및 요양원 45개기관 60여명 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겨울철새 모이 1톤 살포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중앙

우리병원은 진료협력센터 시스템을 소개하고

회(이사장 윤순영)는 지난 22일

심장혈관센터 정승묵과장의 심혈관질환에 대

김포시 운양동 야생조류공원 예정

한 이해, 외부강사 초청 친절교육 등의 프로그

농경지에 김포시 시설관리공단,

램을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사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병원장은“지역주민

업단의 협찬으로 겨울철새 먹이1

들이 타 지역으로 벗어나 진료를 받지 않고 모

톤을 살포했다.

든 질환에 대한 진료를 지역내에서 제공 받을

윤순영 이사장은“무분별한 농

수 있도록 전문의료진, 시설, 장비 부문에 대

경지 매립으로 겨울철새 먹이 부

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며

족 현상이 발생되어 한반도를 찾

“지역 의료인 모두가 주민들이 타 지역보다 수

아오는 철새들의 겨울나기가 매

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

우 힘든 실정”이라며“청소년, 시

도록 서로 힘을 모으자” 고 당부했다.

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먹이주기

김포우리병원은 지역 병・의원과의 환자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

뢰 및 회송시스템 업무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라고 전했다.

진료협력센터를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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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전 면 광 고

신묘년 새해 소원 이루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성 공적으로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김포교육포 럼이 이제 출범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공사 다망 하신줄 아오나, 아래의 창립기념식에 정중

김포교육포럼창립식 ・일시: 2011년 1월 11일6시 장소:김포시여성회관 대강당

히 초대하오니 부디 참석하시어 축하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상임대표 공동대표

이종벽(르네상스건설 대표) 석지관(용화사 주지) 김동청(김포제일교회 목사) 신상은(천주교 예수회 신부)

김포교육의 미래를 함께하는 ・창립발기인 : 111명 ・회 원 : 1111명

행사문의 : 017-244-6221

최선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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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포의 현주소를 물어보면 시민들

시장실을 옮기는 것은 상징적인 의

다. 그러나 시민들은 솔직히 모든 것을

누구나 한 목소리로 민선5기의 중요성

미가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많은

오픈하고 담론을 청할 때 박수쳐 주리

에 대해 얘기한다. 김포의 운명을 좌우

비용을 들일 필요는 없었으나 이러한

라 생각된다. 이제는 한 사람의 정치인

할 중차대한 시기라는 것이다.

분위기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따

을 떠나 한 사람의 행정가로 자리 잡아

변함없는 개발구상의 기본 틀을 만

뜻하게 감싸고 다가올 수 있는 계기를

야 할 때다. 김포의 진정한 미래를 위해

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각종 기반시설

만들어야 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아

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김포를 위

을 갖추는 일,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일,

쉬움이 남는다.

해서 말이다.

미래를 담보할 글로벌한 지역특수사업

사람이 살다보면 돈으로 환산할 수

누군가말하기를“소통은설득하는것

을 선정하는 일, 그리고 가장 신경을 써

없는 부분이 많다. 하물며 공공행정의

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야할 부분인 시민들을 하나로 묶어 잠

핵심이 시민들이 편안한 문화생활을 누

이는 열린 마음, 그것은 어쩌면 이 시대,

이종환

재적인 미래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견인

릴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

이지역을살아가는데가장필요한덕목

김포포럼대표

소통은 설득이 아니라 이해다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한 습관화와 나만 의 특이한 방법을 개발하여 새롭게 나 를 노출시킬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자세 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고, 이를 위해 때로는 참여하고 때로

일지도모른다. 나의마음을전하려고하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은 지도층에

이러한 모든 부분들이 차질 없이, 그

는 견인하는 것이 절실한 것이 아닌가.

기보다는 상대편의 바람을 들을 수 있도

있는 사람 나름대로, 그리고 시민들은

리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려면 김포라는

바른 시정을 위해 견제하는 의회상도

록귀를열어둬야한다는것이다.

시민들 나름대로 한 발 양보하면서 열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볼 때 소통의

중요하지만 현안을 바로보는 혜안이 필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요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하는 일이라고 한다.

요즘 혼란한 분위기에 접해 있는 김 포시민들의 마음속에는 기관, 사회지

린 마음으로 진솔한 자세를 보여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민선 5기를 지휘하고 있는 유영록 시

유영록 시장이 취임한 지도 벌써 반

도층 인사들에게‘소통의 바다로 나가

몇 사람이 모여 나의 생각을 주축으

장은 지난 지방선거기간 내내 시민들의

년이 다 되어간다. 이제는 시정 전반에

려는 당신, 지금 당신의 마음 빗장은 열

로 사회분위기를 만들려 한다고 하여

소통에 대해 강조하면서 소통하는 시장

대해 알 수 있는 시기가 되었으며 이를

려 있습니까?’ 라는 의문을 던질런지도

착근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커다란 오

이 되겠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취임 후

기반으로 김포의 현주소를 철저히 분석

모른다. 하나의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

산이요, 김포의 미래에 커다란 장애물

에는 시장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들과

하여 진정한 김포의 미래는 어떤 것이

력하기보다는 저절로 분위기가 바뀌도

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시정을 이끌어

항상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당찬

어야 하나라는 부문에 초점을 맞춰 시

록 주변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가는 유영록 시장에게도 커다란 부담으

출발을 시도했다. 그러나 많은 예산을

민들의 바램에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같다. 나 자신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

로 작용할 것이다.

낭비해 가면서 시장실을 옮긴다고 별다

생각된다.

라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주는 것이며

다가오는 2011년에는 모든 김포시

이를 기반으로 했을 때 견고한 지도력

민들이 함께 손잡고 환한 웃음으로 떠

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오르는 밝은 해를 바라볼 수 있도록 힘

를 게 뭐가 있느냐면서 김포시 의회에

시장도 한사람의 정치인이기 때문에

서 필요한 비용을 삭감해 이를 추진하

선거공약 등, 그리고 주변여건 때문에

지 못했다.

고민스러운 부분들도 많으리라고 본

김포가 진정 열린사회로 발돋움하기

찬 출발을 기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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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9일 478호

종합

겨울 청소년 독서교실 참가자 모집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www.gimpo.com

‘도시락(樂) 농업’ 으로 농업가치 이해

‘2011년 겨울 청소년 독서교실’ 을 운영한다.

농기센터, 도시농업 저변 확대 프로그램

이번 청소년 독서교실은 1월11일부터 1월13일까지 3일간 중봉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중

귀농을 준비 중인 김 모 씨는

학교 1학년 재학생으로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한

“귀농에 대한 정보를 얻을 만한

다. 접수방법은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

곳이 어디에도 없었다” 면서“텃

(http://lib.gimpo.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

밭 가꾸기 등 기술적인 정보와 함

성한 후 도서관 3층 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께 생태건축, 조경 등 필요한 정보 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는 소감

이번 독서교실은‘독서를 통한 생각・학습력 키우

이다.

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자기 이해 및 탐색을 통한 나의 학습방법 점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효과적인 노트 작성 방법 및 시간 관리’ ,‘자기주도적

“최근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학습을 위한 독서 코칭 및 나의 진로 탐색’ 에 관한 내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함에도 욕

용으로 편성됐다.

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

자세한 세부 일정 및 내용은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

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중봉도서관(980-

터 2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도

5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락(樂) 농업교육’ 을진행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월곶면 바르게살기 포내천 정화활동

된 프로그램이다.

램이 부족했다” 면서“김포시농업

도시민 눈높이에 맞춰 실내식

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물 가꾸기, 텃밭 가꾸기 등 원예교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도시락(樂)농업이란 도시민들

육과 생태주택 건축, 조경이론 등

도시농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발

이 즐겁게 농업활동을 함으로써

전원생활 교육으로 구성했다. 생

굴해 김포시를 도시농업의 메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도시농

생한 농업현장을 익히기 위한 견

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

학의 시간도 가졌다.

김규태 기자 mr@gimpo.com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 모집

김포 월곶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20일 지역

김포시가 시민과 함께 소통

신청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관심사항 취재, 그리고 기사작

하는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제

를 작성해 이메일(gimpomaru

성을 통해 시정소식지 김포마

작을 위해 1월20일까지 김포마

@hanmail.net) 또는 공보전산

루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루 시민명예기자를 공개 모집

담당관실 홍보기획팀을 방문하

시 관계자는“김포를 사랑

한다.

거나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하

하고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가

면 된다.

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하천인 포내천에 대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범대

자격조건은 김포시민으로 문

위원장 등 회원 20여명은 포내천 군하리 구간 약 2㎞

예창작에 자질이 있거나, 신

선발된 주민은 2011년 2월

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에 버려진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문・잡지사의 기자 또는 원고기

초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로

사항은 김포시청 공보전산담

협의회는 포내천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난 11

고 경험이 있는 주민, 또는 파워

위촉된다. 김포마루 시민명예

당관실(980-2066)로 문의

월에 이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포내천 주변은

블로거로 블로그 운영이 활발한

기자는 김포의 단체・인물・관

하면 된다.

낚시꾼에 의해 버려진 쓰레기가 대부분인 관계로 계

시민으로 모집인원은 5명이다.

광지・문화재 탐방과 시민의

심영섭 기자 mr@gimpo.com

도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범대 위원장은“포내천이 맑고 깨끗한, 건강한 하

기관・단체 연석 지역안전대책 강구

천으로써 그 기능과 역할에 다함에 문제됨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돌보겠다” 고 말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김포소방서는 지난 22일 소회 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지역안전대책 협의회를

‘대곶 작은도서관’1월 개관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겨울철 유관기

김포시 평생학습센터는 내년 1월 대곶 작은도서관 을 개관한다. 사업비 2억8천7백만원을 투입해 대곶초등학교 급 식실 일부 264㎡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하고

관과 협조・대응체제 강화를 통 해 대형재난의 방지 및 상시 긴밀 한 협조체제 유지로 안전한 겨울 나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있다. 시설에는 아동서, 성인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김포시 재난하천과, 김포시 보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협조 당부

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1만 여권과 인터넷 검색용 컴퓨터, 열람석 등이 갖춰

건소,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청, 해

했다. 참석 유관기관 및 직능・시

재산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

진다.

병대전우회 김포지회, 다중이용

민단체는 서로 업무 협조사항을

련단체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

업 협회, 숙박업 협회 등 총 15개

협의하고 문제점을 발굴, 대책마

지고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련 방안을 논의했다.

것” 을 당부했다.

작은도서관은 북변, 고촌에 이번이 3번째이다. 시 는 작은 규모지만 지역의 교육・문화 시설로 큰 역할 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980-5189.

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최수근 서장은“화재가 빈발하

심영섭 기자 mr@gimpo.com


478호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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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impo.com 2010년 12월 29일 478호

도정

27

국토부, GTX 사업 추진 계획 발표 국토해양부가 새해 업무보고를 통

2011년 업무보고에 추진 본격화 명시

해GTX 사업추진본격화의지를밝힘

내년 중 지정・고시, 민자적격성조사

에따라경기도의GTX 사업이내년부

항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3개 노선 을 국가에서 동시에 추진하여 줄 것을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나가겠다” 고밝 혔다

터현실화될전망이다. 경기도는 국토부가 철도 중심의 전

2011년도심접근30분대광역철도망

토해양부 업무보고에 포함된 만큼 내

한편, 도는 GTX 본격화에 따라

국 거점연결 교통망 구축을 위해 수도

구축을 목표로 GTX의 광역철도 지정

년도부터 GTX 추진이 원활히 될 것

연계환승체계 구축과 철도고속화

권 광역급행철도(GTX)를 광역철도로

과고시, 민자적격성조사등을실시할

으로 전망된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

방안 및 GTX 노선연장 방안 연구도

지정하는 등 사업추진 본격화 계획을

계획이다.

혔다.

2011년도에 본격 검토할 계획이라

발표했다고27일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와 관련, 경기도 서상교 철도도

그러나“구체적인 시행주체와 시행

로항만국장은“GTX가 2011년도 국

방법은 국가와 좀 더 협의해야 할 사

고 전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연간 처리비용만 1천억…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총력 경기도가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총력전에 나선다.

2012년까지 발생량 20% 저감 목표

를 사전 저감할 방침이다. 이로 인한 음 식물 쓰레기 감량효과는 15% 정도로 예상된다.

도는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 하는 등 2012년까지 현재 음식물쓰레

우선 과다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음

에 달해 상대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

이와 함께 공공기관, 학교, 급식소,

기 발생량의 20%을 저감시킬 계획이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반찬을 적게

생이 많은 한식을 간소하고 품격 높은

음식점, 군부대 등 발생원별 감량화 시

라고 27일 밝혔다.

담을 수 있도록 도내 모범음식점

메뉴로 개발하는 세계화 작업도 추진

책을 함께 추진한다. 도는 이를 통해 공

도에 따르면 현재 전국 음식물쓰레

(4,084개소)을 대상으로 소형 및 복합

한다. 한식 세계화를 통한 음식물쓰레

공기관 20%, 학교 26%, 급식소 7%,

기로 버려지는 식량자원 가치는 연간

찬기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형찬

기 저감효과는 약 25%에 달한다.

음식점 17%, 군부대 46% 정도의 음식

18조원에 달하며 처리에는 6천억원 이

기 등을 사용하면 기존보다 약 40%의

상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도의 연간

음식물쓰레기가 저감된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도 약 1천억원 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는 음식물쓰레기 줄이 기 세부실천 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오는 2012년까지 부산물 처리시 설, 전처리작업장, 포장저장시설, 집하

물쓰레기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등 식품 기부

선별시설 등 식재료 유통에 필요한 11

도 관계자는“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인프라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최근 줄

개 시설을 확충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실천 계획이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

어들고 있는 식품 기부량이 늘어날 경

등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고 생활 속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

우 음식물쓰레기는 약 5% 저감된다.

줄이고, 반 가공 농수산물 공급을 확대

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 지원 하겠

해 식재료 공급단계에서 음식물쓰레기

다 “고 밝혔다.

일식이나 중식에 비해 반찬수가 5배

김문수 지사, 연평주민 거처 양곡지구 방문 김문수 경기지사가 20일 연평도 주민들이 입주한 김포 양곡지구를

정부에 현실적 주민보상 방안 강구 요구

뿐 아니라 현실적인 주민보상을 강 하게 요구하고 있는데 이 문제도 중 앙당국과 잘 해결되길 바라겠다” 며

위로 방문했다. 김 지사는 연평주민들이 전날 임

서 지시하고, 이날 연평도에서 이날

서 거처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

“김포쌀 지원 등 작으나마 주민들에

시거처소로 입주한 휴먼시아 아파트

있을 해상사격훈련에 불안해 하는

다” 며“경기도 내 좋은 시설의 아파

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위문품을

를 방문해 주민 40여명과 점심식사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트에서 편안하게 여독을 푸실 수 있

전했다.

었으면 좋겠다. 고생들 너무 많으시

양곡지구엔 연평도 주민 99가구

를 함께 하며 즉석 간담회를 갖고 애

김 지사는“고향 연평도 사격훈련

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임시

소식을 듣고 싶어 하는데 당장이라

교통해결책, 일일시장, TV비치 등과

도 비상대책위에 면사무소 TV라도

특히 김 지사는“오늘 연평도 인근

주해 있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26일

함께 피난민에 준하는 현실적 보상

갖다놔 드리라” 며“연세 많으신 노

사격훈련이 예정돼 있어 불안감이

연평도 현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방

책 마련을 건의했다.

인들을 위한 임시운행 버스도 관할

크신 줄로 안다” 며“지난번 기습공

문 직후인 28일 5억원의 긴급구호금

인 김포시와 협력해 한시라도 빨리

격과는 달라 앞으론 우리 군이 호락

을 사회복지공동모급회를 통해 인천

투입하라” 고 지시했다.

호락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연평도 복구현장에 지원한 바 있다.

이에 김 지사는 입주민들이 불편 을 호소한 TV, 이불 등 기본적인 물 품을 이날 바로 비치하도록 현장에

김 지사는 또“오랫동안 찜질방에

다” 고 주민들 손을 잡았다.

이어 그는“주민들이 연평도 복구

(가구당 면적 84㎡) 795명 주민이 입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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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전 면 광 고┃

애독자광고

이런 신문 있으면 좋겠다! 배가 고프면 찾는 밥처럼 가려울 때 찾는 신문 답답하고 무서운 세상 용기를 주는 신문 상업주의에 물들지 않고 진실을 말하는 신문

항상 애정으로 지켜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미래신문에 대한 기대와 믿음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래신문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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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29

・흑 산 도 삼 합 ・ 소흑산도삼합 ・ 대흑산도삼합

흑산도 경매인 29번으로부터 홍어 직접 공수

↑ ↑ 구 정 일산경찰서 일 발 산 산 ←종합운동장 일산동구청, 롯데백화점, 백석→

40년 전통, 40년전 어머님이 흑산도에서 시작하여 아들이 전수 받음

강 선 아 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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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식당 양우오피스텔

일산 동구 장항동 736(엔트리원프라자 108호) TEL : 918-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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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90지구

김포여성로타리클럽 2010-12 제 34 호

차기회장 프로필 성명 : 재선 윤영순 (40년생) 직위 : 뉴고려병원 이사장 학력 : 고려대학교 의학박사 학위 경력 : 전, 영등포병원 소아 청소년과 과장 / 대한소아청소년과 학회 회 원 / 2002-2009년 현, 고려대학교 병원 외래교수 / 현, 고려 대학교 여의사협회 회장 / 현, 김포여성로타리클럽 지도위원장’

미래 유인봉회장 동정 12월21일 연차총회 12월24일 회원가입상담. 회원유치

클럽소식 12월21일 연차총회 및 이사회 (5시 고촌 알트바움) 12월24일 다문화가정 송년의밤 (7시 김포시민회관)

회원소식 12월18일 소리 윤소리, 오휘김영숙부회장 전국남녀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회원의 활동에 있어 알릴 사항이 있으면 이목총무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12월31일 (금) 강화도 마니산 등반대회 (사무실 8시 출발) 2011년 ・1월 4일 (화) 신년 주회 (11시 로타리사무실) ・1월 8일 (토) 차기총재 환송식 (부평 관광호텔 컨벤션센타 4시) ・회원님들간 호칭은 가급적, 현 직책이나 아호를 불러 주시길 부탁드리며, 행사엔 로 타리 테마스카프와 뺏지 착용은 의무이오니 꼭 참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9년 11월부터 미래 유인봉 초대회장이 여러모로 회원들간의 영육의 행복을 위하여 마음 모아 2010년을 품어 안고 이끌어 왔습니다. 이모양, 저모양을 2011-11년동안 모았 다면 이젠 제자리를 찾아 자리메김 할 때에, 2010년 연차총회에 참석한 전 회원 (이 사)의 동의로2010-11년 재선 윤영순 지도위원장이 차기회장으로 지명 되었음을 알 립니다.

신입회원 이미정 (77년생) - 어머니 밥상 (옛, 장흥 화사랑 손맛) 대표(사우동) - 미래회장 추천 김포여성로타리클럽 2010-2011년도 임원 및 이사 회장 : 미래 유인봉 차기회장 : 재선 윤영순

부회장 : 오휘 김영숙, 여정 곽경순, 소리 윤소리, 수국 이옥순, 연꽃 이미연, 소애 손이화, 들꽃 구도영 총무 : 미소 권나영, 이목 신유미 재무 : 남강 강정자, 금비 김영옥 사찰 : 우애 박경숙, 난초 이재분, 초연 김명희 지도위원장 : 재선 윤영순 클럽관리위원장 : 정향 이정옥 회원증강위원장 : 캔디 김은숙 봉사프로젝트위원장 : 천경 이민경 로타리재단위원장 : 지명화 하영숙 국제봉사위원장 : 헬렌 김혜원 청소년위원장 : 연수 남옥경 장학위원장 : 생보 임영란 프로그램위원장 : 누리 최미순 친목위원장 : 규리 문윤애 지역봉사위원장 : 수주 강인숙 상조위원장 : ● 3690지구 상조회 개정안 안내의 건 본 회의 회원은 국제로타리3690지구 소속 클럽회원으로서 지구에 등록한 회원으로 본 회에 가입 회비를 납부한 자로 하며 지급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1. 입회년도 2년 이상인 회원(지구총재실에 보고된 일자로 24개월 이상인 회원) 2. PHF3구좌 (RI재단기여 $3,000) 이상 3. 한국장학문화재단에 봉사의 인 2구좌 이상인 회원(60만원이상) 4. 위의 1,2,3항을 모두 충족하는 회원이거나 1항과 PHF5구좌(RI 재단기여$5,000) 이상 기여한 회원에 한하여 적용한다. 5. 지급대상자는 서거한 해 이전 회기중 주회 출석율이 50% 이상이여야 하며, 클럽회장이 확인서를 작성하여 서면 제출한다.

로타리클럽의 이념 : 초아의 봉사 2010-11국제로타리 RI회장 / 레이 클링긴스미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 / 가당 문 기 곤 제 6 지 역 총 재 특 별 대 표 / 율당 이 시 형 김포여성로타리클럽 회장 / 미래 유 인 봉

|로타리안 3대 실천사항 1. 주회 출석3대 의무 |로타리안

|네가지 표준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2. 회비납부

2. 로타리재단, 한국로타리재단에 기부

1. 진실한가?

3. 공식잡지 구독(로타리코리아)

3. 정관 세칙 준수

2. 모두에게 공평한가?

3.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하는가? 4. 모두에게 유익한가?

1. 신입회원 추천

・카페 - 다음(daum)카페창에‘김포여성로타리클럽’치면됩니다. - 회원가입후 많은 자료 보세요^^* ・월회비, 상조회비 입금 - 농협 351-0125-4936-63 (김포여성로타리클럽 유인봉) ・사무실 주소 :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50-3번지 2층 ・문의전화 : 이목 신유미 총무 (010-751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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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impo.com 미래신문을 만드는 사람들

회 장 대표이사 발행인 이 사 감 사 전 무

이시형 유인봉 김진수 오인기・김진수・이시형・김대식・정영도 김현일 김병수

편 집 국 국장 황인문 취 재 팀 사회・지역 심영섭기자 농업・민원 김규태기자 생활・카툰 김희선기자

문화・체육 신유미기자 편집디자인 이호진기자

‘미래신문’ 에서 김포의 미래를 확인하세요

미래신문 독자와 함께 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생활속에서 함께 기 뻐해야 할 일(생일, 잔치, 자녀결혼, 행사인사 등)과 함께 아파하고 위로 와 격려가 필요한 일(사망, 수술, 사 고 등) 시민에게 알려드려야 할 일 (동정, 활동사항)을 알려주시기 바랍 니다. 본지가 독자 여러분을 대신해 서 정성껏 알려드리고 함께 하고자 합니다. 행사 초대장이나 사진 등을 보내주시거나 전화 혹은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031-983-4141 팩스031-984-4141 이메일 : mr@gimpo.com

발행처 주식회사 미래신문 본사 415-801)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50-3번지 1층 창립일 1998년 9월 15일 등록번호 다00481호 대표전화 031-983-4141 전송 031-984-4141 홈페이지 www.gimpo.com 이메일 mr@gimpo.com 기사제보 031-983-4141 구독・광고신청 ☎ 031-982-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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