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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vietnam 09. 2017. [52] (사)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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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ên soạn: Công ty TNHH BLIV VN Tầng 3, Lô 112, TT3 Mỹ Đình, Mễ Trì, Từ Liêm, Hà Nội Tel: 024. 3738.8405, 024.6293.2122, Fax: 024.3797.7148 Email: goodvietnam2013@gmail.com In tại Công ty TNHH MTV In và Thương Mại TTXVN 70/342,Khương Đình, Hạ Đình Thanh Xuân , Hà N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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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화락 닛산 (일본)

2015/ 미쯔비시 중공업 (일본)

2015/ 빈푹 혼다 (일본)

2016/ 타잉웬 마니 (일본)

2014/ 빈푹 탈 (대만)

2015/ 빈푹 도요타 (일본)

2016/ 박장 인터맥스 (한국)

2015/ 트렌스코스모스 (일본)

2016/ 스미토모 전공 (일본)

2015/ 하이퐁 파로마 (일본)

2017/ 호치민 도요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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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d Stor y 시의 뜨락에서 글 │김승봉 (시인│문학 평론가)

하 롱베이

아득한 옛날, 용들이 바다에 내려앉으면서 사방에 흩뿌려놓은 비늘들인가. 쪽빛 바다에 취해 돌아가야 할 시간을 놓쳐버리고, 영영 하늘에 오르지 못해 흩뿌린 애틋한 눈물방울인가. 오늘도 수천의 섬들이 또렷한 눈빛으로 깨어 머언 바다를 향해 손을 흔들며 하늘 높이 날아오를 꿈을 꾸는가. 햇빛에 반짝이는 물빛마다 초록빛 보석이 꿈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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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우렁찬 소리에 있지 않

이지 않는 베트남 최고의 관광지인 하롱베이. 자연은

고, 자신의 의견만을 주장하는 외곬에도 있지 않다.

값없이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사소한 이익

자신이 서 있어야 할 자리를 분명히 알고, 서로의 자

앞에 시시각각 변해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한결같은

리를 존중해 주는 겸허한 마음에 강한 힘이 존재하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조용히 속삭인다.

지 않을까?

하롱의 넓은 바다는 수천의 섬들이 서로 다투지 않는

해마다 수차례 방문하는 곳이지만, 늘 같은 자리에

다. 각자의 자리에, 각자의 모습으로 서서 서로를 지

떠서 다른 모습으로 맞이하는 하롱의 아름다운 섬들.

켜주고 서로를 바라보며 풍요로운 미의 향연을 베풀

조용히 그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진정 내가 서 있어야

어 준다. 많은 섬들로 둘러싸여 있는 하롱은 호수처

할 자리가 어디인지 되묻게 된다. 자신의 자리를 알고

럼 늘 잔잔하다.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내는 사람만이 진정 아름답고

IPEOPLE

시작노트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뱃전에 서서 조용히 읊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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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d Stor y COVER STORY 글 │윤 하

너를 사랑한다면 눈을 감아라 화가 Nguyễn Trọng Minh

화가 밍은 작업 중이었다. 전화로 들려오는 그의 음성은 맑았다. 뭐해요? 그림그려요, 뭘 그려요? 그리움을 그려요. 어떤 그리움? 고요를 그려요. 고요라고? 밍은 지난 해 봄에 처음 만났다. 그 날 말이 없던 그가 보이지 않는 사이 더 고독해져서 더 고요한 나 라로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바쁨이 사람들을 얼마나 소모시키는지를 느림과 침묵과 고독을 소재로 역설적으로 보여줄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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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TORY INTERVIEW INFORMATION

Nguyen Trong Minh은 1982년 생 전업 화가다. 하노이 예술

대신 너의 그림을 볼께... 전화를 끊었다. 그림을 본다는 것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3년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일

우선 멈추어야 하고 멈추면 사색이 시작된다.

했다. 교사를 그만두고 25세에 다시 하노이미술대학에 입학했 다. 이번에 소개하는 그림의 모델들은 라오까이에서 미술선생

감상자는 반추하고, 기억하고, 회고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돌아 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그림 속에는 한 시대의 희, 노, 애, 락, 애, 오, 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특 히 외국인에게는 상대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으로 있을 때 학생들이었다. 대개 화가들은 내성적이다. Minh도 말수가 적었다. Minh의 그림은 지난 교사시절에 가슴에 담아 둔 학생들을 그린 것이 라고 했다.

이번에도 밍의 그림은 강렬하게 다가왔다. 그의 그림이 유독 눈에 선한 것은 사진같이 너무도 현실적이었기 때문이다. 흑백

왜? 그리게 된 동기를 묻자, 슬퍼서 그렸다고 했다. 슬프다고?

의 이분법으로 강렬하게 터치한 그 그림은 부조리하거나 부조

베트남도 교육열이 세계적이라고는 들었지만 베트남 교육현장

화한 사회고발 그림 같아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에서도

을 잘 모르는 외국인에게는 그림의 배경이 잘 이해가 되지 않

그런 사회문화적 그림이 가능한 걸까? 궁금했다.

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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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이번엔 못 만나, 알았어. 그럼 아름다운 갤러리 팜에 가서 너

ood Stor y COVER STORY

다시 그림으로 눈을 돌렸다. 그림 속 아이들은 한결같이 무표정하다. 복제품 같다. 학생들은 마치 당구시합 전 브 레이크 샷을 하기 위해 모아진 공처럼 질서정연하다. 꼭 들어 맞으면서도 깔끔한 인간의 형상이 회색과 흑색과 백 색의 기본적인 톤을 유지하고 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화가 Minh이 슬퍼서 그렸다는 말이 이해가 될 듯 말 듯 했다. 기계적이고 조합적이고 정적인 기조 속에서 억누르고 있는 통증과 고통이 스며 있는 것 같았다. 한참 자유분방한 나이에 집단적 강요와 억제는 어떤 학습효과가 있을까? 현지 비평가에 따르면 Nguyen Trong Minh의 작품세계는 현실사회를 배경으로 독특한 패러디와 표현의 조합과 전후 신구세대의 갈등과 혼란에 대한 메세지로 베트남 화단에 신선함을 불어 넣고 있다고 했다. 그의 독창적이고 독특하며 창의적인 사실주의 스타일은 향후 베트남 화단에 또 하나의 화풍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에 Minh은 혼자가 되어 혼자서 그림만 그린다고 했다. 한참 나이에 외로워서 어떻게 하나, 괜히 걱정이 되었 다. 그가 어떤 인생을 그려 나갈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없는 집에 있더라도 혼자서 맛있게 밥을 먹고, 제 시간에 잘 자고, 하고 싶었던 그림을 원 없이 해보기를 빈다. 고독은 그의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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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NGUYỄN TRỌNG MINH 1982: Born in Hung Yen province.

An Thi District, Hung Yen Province.

Currently residing and working in Ha Noi. 2001 -2004: graduated from the Central University of Art Pedagogy, majored in Pedagogy of Arts.

2004 – 2006: Teaching Art at Kim Tan junior high school, Lao Cai. 2007 -2012: Graduated from the University of Fine Arts of VierNam, majored in Fine Arts.

ARTISTIC ACTIVITIES 2003: Student exhibition of the Central University Of Art Pedagogy.

2007: “Red River” Fine Arts Award Student exhibition of the University of Fine Arts of Vietnam, Hanoi.

2010: National Fine Art Exhibition, Van Ho Exhibition Center, Hanoi.

2011: Natinal Festival of Young artists, Van Ho Exhibition Center, Hanoi.

2013: Solo Exhibition at Galerie Forsblom, Helsinki, Finland.

2014: Solo Exhibition “ At the end of the line” at Vietnam Fine Arts Museum.

ood News 글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그 날 바딘 광장에는 50만 명이 모였다 1945년 9월 2일 베트남 독립 선언

1975년 4월 30일 사이공이 함락됐다. 베트남은 통일됐다. 북베트남은 두 번에 걸친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이겼다. 제1차 인도차 이나 전쟁에서 프랑스에게,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에서는 미국에 이겼다. 이 승리의 중심에는 호치민이 있었다. 다시 바딘 광장을 찾았다. 이곳에 가면 2가지가 상기된다. 하나는 1945년 9월 2일의 독립선언 연설, 또 하나는 1969년 9월 2일 호치민 서거 후 안치된 호치민 영묘(靈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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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 2일 바딘 광장, 50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55세의 호치민은 베트남 민주공화국의 독립을 선언했다.“우리 베트남 민주 공화국 임시정부는 세상을 향해 엄숙히 선포합니다. 베트남은 자유와 독립을 누릴 권리를 가지며, 사실상 자유로운 독립국가가 되 었습니다. 베트남 인민은 몸과 마음을 다하여 생명과 재산을 희생하더라도 자유와 독립을 수호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호치민 지음, 배기현 옮김, 호치민 식민주의를 타도하라, 프레시안 북, 2009, p101-104) 호치민(胡志明 1890-1969)! <호치민 평전>을 쓴 윌리엄 듀이커는 그를 일러“반은 레닌이고 반은 간디‘라고 평했다. 호치민(원래 이름은 ‘응엔 신 꿍’)은 프랑스 식민 치하인 1890년에 유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8세에 조세 반대 시위를 벌이다 퇴학당하면서 혁명의 길로 들어섰다. 1911년 21세의 호치민은 조국을 떠나 세계 각국으로 유랑한다. 그는 외국 배에 올라 요리사 보조 일을 하며 프랑스로 건너갔다. 이후 그는 각종 잡일을 하면서 프랑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 알 제리아, 미국 , 영국 등 세계를 일주하면서 지피지기를 배웠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인 1919년, 호치민은 ‘응엔 아이 꾸옥’( 애국자란 뜻)이라는 이름으로 프랑스에서‘베트남 애국자 연합’ 을 결성하고 <베트남 민족의 요구> 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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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호치민은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호치민의 요구는 철저히 묵살되었고, 윌슨의‘민족자결주의’는 허구임을 호치민은 뼈아프게 느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대혁명을 몸소 체험하고, 모스크바 국제레닌학교에서 수학했다. 레닌학교에서 그 는 박헌영을 만났다. 1930년에 호치민은 홍콩에서 베트남공산당을 창당했고, 1941년에 베트남에 돌아와 공산당과 민족부르주아 의 연합전선인‘베트남독립동맹(베트민)’ 을 결성했다. 베트남을 떠난 지 30년 만이었다. 독일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1945년 3월 9일 일본은 인도차이나의 프랑스를 불시에 공격했다. 독일의 괴뢰정권 프랑스는 싸워보지 도 못하고 항복했다.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호치민은 일본을 축출하기 위하여 미군에 협조했다. 베트민은 중국 소재 미국 전략첩 보부(OSS)에 베트남 소재 일본군 정보를 제공하고 반대급부로 무기와 의약품등을 제공받아 협조관계를 형성했다. 8월15일에 일 본이 무조건 항복했다. 호치민이 이끄는 민족해방군은 붉은 바탕에 황금별이 박힌 베트민 기를 휘날리며 혁명을 감행했다. 하노이를 장악하고 이후 중부 ,남 부도 해방시켰다. 허수아비 바오다이 왕정은 무너졌다. 9월 2일에 호치민은 베트남 민주공화정을 선언했다. 1945년 태평양 전쟁 이 끝나자 베트남민주공화국 독립을 선언하고 정부 주석으로 취임했다. 이후 프랑스와의 인도차이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독립 을 쟁취했지만 열강의 개입으로 베트남은 남과 북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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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면서 베트남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됐고 사이공은 호찌민시로 이름을 바꿨다. 하노이 바 딘 광장은 길고 험난했던 베트남 혁명의 상징이다. 여기에는 주석궁, 호치민이 살던 집 나산, 호치민 영묘와 호치민 기 념관이 모여 있다. 1969년 9월 2일 아침 9시 45분에 호치민(1890-1969)이 나산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그런데 이 날은 베트 남 독립기념일 24주년이었다. 북베트남 정부는 호치민의 사망을 감추고 있다가, 9월 3일에야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호치민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에서 논평이 쏟아졌다. 모스크바는 공식 성명을 통해 호치민을“영웅적인 베트남 인민의 위대한 아들이며, 국제공산주의 운동과 민족 해방운동의 뛰어난 지도자이며, 소련의 훌륭한 친구”라고 찬양했다. 인도의 어떤 글은 그를“인민의 정수(精髓)이며 자유를 향한 열렬한 갈망과 인내와 투쟁의 화신”이라 묘사했다. 우루과이의 한 신 문에는 이런 사설이 실렸다.“그는 우주만큼 넓은 심장을 가진 사람이었으며, 아이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 는 모든 분야에서 소박함의 모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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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전쟁이 한창이던 1969년 9월 3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눈을 감았다. 그가 타계한 지 6년 뒤인 1975년 사이공이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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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논평을 거부했다. 그렇지만 미국 국민들의 관심을 나타내듯 CBS의 크론카이트는 호치민의 사망 소식을 톱뉴스로 보도하면서 상업 광고 없이 7분을 할애했다. 반전운동을 지지하던 신문들은 호치민이 훌륭한 적이며, 약하고 억압받은 사람들의 옹호자였다고 묘사했다.(윌리엄 J. 듀이커 , 정영목 옮김, 호치민 평전, 푸른숲, 2003, p 817) 바딘 광장에는 날마다 조문객들이 줄을 섰다. 외신 기자 마이클 매클리어는 현지에서 이렇게 기사를 썼다.“위대한 지도자를 잃은 비탄과 감동, 혼란이 함께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넋을 잃은 듯이 행동했다. 한 사람의 정치지도자를 잃고 애도하는 그런 슬픔이 아니었다. 모든 사람들이 슬픔을 꾹 참고 견디는 모습이었다. 호치민의 인민들은 ‘호 아저씨’가 부르기만 하면 누구라도 달려와 목 숨을 걸고 싸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그런 순간들이었다.” (마이클 매클리어 지음, 유경찬 옮김, 베트남 : 10,000일의 전쟁, 을유문화사, 2003,p 444) 9월 8일에 바 딘 광장에서 호치민의 장례식이 열렸다. 광장에 모인 10만 명의 인파는 흐느꼈고, 군악대는 ‘남베트남을 해방하라’ 곡을 연주하고 있었다. 장례식은 단 35분 만에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는 호치민의 유언에 따른 것이었다.“사적인 문제에 대하여 말 씀드립니다. 제가 떠난 후, 인민들이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대규모 장례식을 치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호치민은 1965년 75세 생일에 비밀리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마지막 유언장은 그가 79세인 1969년 5월 10일에 작성되었다. 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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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TORY INTERVIEW

하나는 북부에, 하나는 중부에, 하나는 남부 베트남에 뿌려다오. 무덤에는 비석도 동상도 세우지 말라. 다만 단순하고 넓으며 튼 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집을 세워 방문객들이 쉬어갔으면 좋겠다. 방문객마다 추모의 뜻으로 한두 그루씩 나무를 심게 하라. 세월 이 지나면 나무들은 숲을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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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신을 화장해달라는 그의 유언은 지켜지지 않았다. "내 시신은 화장해서 재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도자기 상자에 담아

북베트남 정부는 화장해 달라는 호치민의 유언 부분은 아예 삭제하고 소련의 레닌처럼 영묘에 전시하기로 했다. 국부 호치민이 베 IPEOPLE

트남 민족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상징성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 호치민은 유언장에서 당의 단결과 전쟁 후 국토 재건을 당부하였고, 자작시도 수록했다. “우리의 산도 우리의 강도 우리 인민도 영원하리. 양키가 패전하면 우리는 열배이상 더 아름답게 이 땅을 다시 세우리.” (호치민 지음 , 배기현 옮김, 호치민 식민주의를 타도하라, p 311-314) 한편 1975년 8월 29일에 호치민의 영묘가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영묘 입구에는 하얀 제복을 입은 경비병이 밀랍인형처럼 꼿꼿하 게 서 있고 매주 2만여 명이 찾는다. 바딘 광장에는 호치민의 영묘를 중심으로 좌우에 기다란 구호를 적은 담장이 있다. 좌측에는 ‘사회주의 국가 베트남 만세', 우측에는 ‘호치민 주석은 우리 사업에 영원히 살아있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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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베트남은 매월 신규, 이전, 화제의 거래처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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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글 │편집실

좋다, 이 호텔의 아침 HOTEL

LA BELLE VIE

연락처 한국인 012 3538 4120, Email: rockysem@hanmail.net, 카톡ID: kasimiro

발음이 어려운 '라 비에르 비에' 호텔 이름은 '멋진 인생' 이라는 의미다. Nguyen Truong To 거리에 있다. 호 떠이(Ho Tay) 호 반대쪽에 있는 작은 호수 쭉백(Ho Truc Bach) 호수 쪽이다. 동수언 시장과 가깝다. 이 곳은 마음이 바쁜 이들은 투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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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GOOD STORY

HOTEL LA BELLE VIE 로비

기 어렵다. 한인타운에서 멀다. 거리 이름도 생소하다. 낭만과 여유를 즐기는 외국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다. 이 거리엔 오

호텔 입구는 깔끔하다.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오면 로비는 단정하다. 90여개의 객실이 있으니 작은 규모는 아니다. 언제나 직원들은 미소로 안내한다. 식당은 2층에 있다. 실내는 단아하고 조명은 차분하며 온도는 은은하다. 가지런히 차려진 음식 들은 정갈하다. 냄새는 순하다. 종류는 과하지 않고 내용은 알차다. 퍼도 있고 김칫국도 있고 빵도 있다. 음식과 동선과 멋 과 기품이 예사롭지 않다. 나중에 알고보니 한국인이 무대 뒤에 있었다. 직원들은 그림자처럼 서빙한다. 디저트는 조신하다. 처음에 호텔 조식 전용이던 이 식당은 점심과 저녁으로 시간을 열었다. 한식, 중식, 양식이 다 가능하다. 특히 24만동의 중 식 런치세트는 후회없는 성찬이 될 것 같다. 음식이 입에 감친다. 이보다 조금 비싼 우아한 스테이크는 속을 야무지게 채워준 다. 저녁에도 즐거운 만찬을 기대할 수 있다. 시간대와 정원과 음식을 미리 주문하면 더 극진히 대접받는다. 행사가 있을 경 우 도시락 주문도 가능하다. 나서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 이 집의 음식은 벌써 입에서 입으로 전해 지고 있는 모양이다. 예약 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 호텔의 식당은 맛과 멋을 넘어 마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속도와 효율에 중독된 나를 내려놓고 천천히 나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점에서 이 레스토랑은 거울이다. 그 속에 나를 보며 느림과 침묵과 고독과 고요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잠시 멈추면, 다시 나아갈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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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된 호텔이 40-50개가 운집해 있다.

Hot place 글 │편집실

하노이 하늘의 명가, 롯데 65층 전망대 오픈 3주년‘하노이 롯데센타 하노이’

'롯데센터 하노이’65층 전망대는 하노이 시민들과 하노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한번은 꼭 올라가보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하 1층 롯데마트 입구에 대나무 (bamboo road)와 호이안 등불로 우아하게 꾸며진 전망대 탑승로비가 있다. 그곳에서 65 층 까지는 50초가 걸린다. 베트남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라고 한다. 65층에 오르면 360도로 하노이 시를 조감할 수 있다. 발 아래 272m의 아찔한‘스카이워크’에서 젊은이들은 자연스런 포옹과 환성을 지른다. 즉석사진 가게가 이를 놓치지 않고 사 진을 제공한다. 최근에 입주한 선물센타‘라꾸라꾸’와 '아지사이’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끈다. 선물과 기념을 위한 다양한 소 품이 진열되어 있다. 가족과 커플이 나란히 앉아 하노이를 내려다 보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이다. 홀로 창가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여인도 볼 수 있 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아주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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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전 폰 망 오 본 과중 대3 픈3 0 쿠 폰 복 불 % 할 주년 은 기 2 가, 2 인해 념 명 0 까 17 드립 지 만 년 9 니다 적 월 . 용 됩 30일 니 다 까지 . .

전망대는 대체로 조용하고 느긋하다. 한 낮에 오면 나른함 마저 느낀다. 무엇보다 마음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이곳은 또 하나의 사 색공간이다. 지상의 사람들이 한 점으로 보이는 이 곳에서 그 한 점 속의 한 점인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고요히 앉아 있으면 바쁨이 얼마나 신속하게 우리의 정신을 소모시키는지 되돌아 보게 한다. 한가함이 오히려 나를 길러주는 스 승임을 이곳에서 깨달을 수 있다. 문득 입이 심심해지면 롯데리아와 엔젤리너스에 차와 커피와 간단한 요기를 할 수도 있다. 할리우드에서 나온 아이스크림 집도 있 다. 향후 전망대에는 찾은 이들의 추억과 기념과 놀이를 위해 러브 존(zone)과 VR 존(Zone)을 금년 말까지 구성할 계획이며 다양 한 문화이벤트(노래, 전람, 콘테스트,한베 방송 촬영 등)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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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센터 하노이' 규모는 부지면적 1만 4000여㎡에 지하 5층 지상 65층으로 연면적이 25만 3000여㎡에 이른다. 베트남에서 처 음 선보이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복합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는 지하에 롯데마트(지하1층), 지상 저층부에는 롯데백화점(1층~6 층), 이 들어섰다. 지상 고층부에는 인텔리전트 오피스(8층~31층)와 서비스 드 레지던스(서관 33층~64층) 258실, 호텔(동관 35층~64층) 318실이, 최 상층인 65층에는 전망대와 스카이워크가, 옥탑층에는 베트남 하노이 최고층 옥외 레스토랑인 '탑 오브 하노이(Top of Hanoi)'가 자 리잡았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한국의 최첨단 기술력과 베트남 전통문화가 결합해 새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먼저 외관은 베트남 전통의상 인 '아오자이'를 입은 듯한 모습으로 그 멋스러움을 더한다. 또 저층부 포디움에서 분리된 듯한 모습의 동관과 서관이 상층부에서 이어지는 형상은 경제발전을 위한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협력관계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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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센터 하노이'는 5년여 건설기간 동안 단 1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무재해 현장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면서 한국의 건설분야 전문성과 기술력도 선보였다. 또 오픈 이후에는 상시 고용 인원이 약 3,500여명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현실이 되었다. 베트남 하노이시 바딩구 리우자이와 다오던 지역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롯데센터 하노이'는 하노이의 구도심과 신도심이 교차하는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5km 반경 내에 주요국가 대사관과 금융, 제조, 서비스 등 글로벌기업 오피스가 대거 위치 해 있고 국제학교, 국제기구 등도 인근에 있어 빼어난 비즈니스 및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롯데센터 하노이'의 지상 8층부터 31층까지 이어지는 프라임 오피스 공간은 베트남 비즈니스 환경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이미 한국대사관, EU대사관을 포함해 각국 대사관과 SMBC(일본계 금융업체),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일본 전자업체 등이 '롯데센터 하노이'에 입주해 있다. 한국업체로는 롯데정보통신, 법무법인 JP, 광장, 율촌, 대한항공, 대우 E&C, 현대건설, 롯데카 드, 부산은행, 롯데 E&C, Lee&Co, 롯데자산개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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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글 │편집실

돈쿡의 양평해장국

옥수수 직화구이로 유명한‘돈쿡’에 가면 메뉴를 보지 않고 시키는 음식이‘양평해장 국’이다. 빨리 나온다. 억수로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은 빨리 나오는 것이 미덕이다. 고개를 숙여 뜨거운 국물을 입에 넣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간절하게 보인다. 아무리 고상해도 마음보다 입이다. 입이 사랑이다. 선지와 내장과 콩나 물 사이 국 한 모금이 목젖을 타고 몸의 오지로 흘러 들어가면 꼬였 던 창자가 기지개를 편다. 그때 비로써 사람들은 국물 속의 기 쁨과 눈물을 생각한다. 과음한 다음날 푸짐한 선지와 내장이 담긴 뚝배기는 받아 드는 순간 숙취가 해소되는 느낌이 든다. 양평 해장국은 단백질과 철분 성분이 풍부한 선지가 몸 속의 독성 물질을 배출시켜줘 피로 회복을 도우며 콩나물은 우리 몸을 맑게 해줘 알코올로 지친 간 회복을 그만큼 빠르게 돕는다.

3년째 이 집은 맛의 변화가 없다. 초심을 유지하 는 집이다. 매일 같은 일, 평범도 갈고 닦으면 비 범이 된다. ‘돈쿡의 양평해장국’ 은 비범한 해장 국이 되어가고 있다. 내장이 부담스러운 이를 위해‘뼈해장국’ ‘소 , 고기국밥’ ‘순대국밥’ , 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도가니 수육, 곱창전골, 샤브샤브 다양한 메뉴를 갖 춰 고객의 선택 폭이 넓다. ‘돈쿡'은 양평해장국의 베 트남 독점 라이센스를 획득, 이미 특허 등록을 마친 가 맹 사업 운영 사업자다. 베트남에서 창업문의를 해도 좋 다. 현재 국내에는 130여개의 가게가 있다. 저녁에는 옥수수로 고기를 굽는 직화구이가 인기다. 직화구이로 투뿔꽃살, 갈비살, 양념왕갈비, 생왕갈비, 삽겹살, 돼지갈비, 흑돼지목살, 흑돼지오겹살, 가브리살, 목덜미살, 갈매기살, 항정살, 돼지볼살, 훈제요리, 꼼장어구이와 장어구이(소금, 양념)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기타 안주 로는 감자탕, 돼지보쌈, 굴보쌈 등이 인기다.

예약/ 배달 024 3200 6833/ 096 25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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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구이 & 국수 (구 소요)

고품격 포차‘소요’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곱창과 막창으로 유명한 왕십리 스타일 구이를 베트남에 최초 로 선보인다. 숙성과 연육으로 재운 뒤 초벌, 재벌, 삼벌을 거쳐 냄새와 기름기를 제거하고 숯 향 을 은은하게 담아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선사한다. 하노이에 살면 자주 무기력해진다. 변덕스런 기후와 변화무쌍한 사업 때문이다. 무기 력은 우울증의 시작이다. 입맛과 의욕이 떨어지면서 몸은 나른해지고 체력은 방전 GOOD STORY

되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대부분 한인들이 약을 먹는다. 하루는 좋은 이와 더 불어 왕십리 구이를 권한다. 곱창은 정력과 기운을 돋아주고 비장과 위를 튼 튼히 해주며 오장을 보호하고 어지럼증을 다스린다. 다른 살코기에 비해 철 분과 비타민도 풍부하다. 또한 막창과 곱창은 콜레스테롤이 적고 불포화지방산과 콜라겐 성분이 INTERVIEW

풍부해 여자들의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로 알려져 있다. 더 불어 알코올 분해 작용에도 탁월해 음주 후 곱창을 먹으면 몸 속 독소를 해독해준다. 평소 신세지는 여성 선후배를 모시고 가고 싶은, 1순위 집

INFORMATION

이 이곳이다. 왕십리돼지막창(소금 또는 양념), 소막창, 소특양,소대창, 소곱창, 소염통 얇은 고기류 -우삽겹, 차돌백이, 대패삽겹살, 고기말이 소문난 맛집 국수도 도입 대한민국 맛 집으로 소문난 제면소와 기술제휴로 IPEOPLE

왕십리국수, 김치찌개칼국수, 냉열무국수, 비빔국수, 파프리카냉우동, 샤브칼국수, 해물 칼국수, 쫄면 수제만두(고기 또는 김치) '소요' 인기특선도 유지 치킨(꿀간장, 양념, 후라이드, 반반), 모둠튀김, 떡볶이, 육전, 탕수육, 콘치즈, 모둠마른안주, 골뱅이쫄면, 계란말이 외 각종 탕류 디저트로는 옛날 팥빙수와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 기타 양밥과 재료별(해산물, 닭, 꼼장어, 순대 등의) 탕, 전골, 볶음, 주물럭도 준비되어 있다.

예약/배달 024 3226 2484/ 016 3217 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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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글 │편집실

하노이 최초 종합 주방용품 백화점 모두주방(Mood Kitchen)

하노이 롱비엔 다리에서 시내외곽으로 5km 거리에 하노이 최초 종합주방 전시장이 오픈 되어 하노이는 물론 북부 베트남 지역 외식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식업 관계자들에 따라면‘일시에 한곳에서 다양한 주방용품을 한 방에 살 GOOD STORY

수 있어’기존 개별구입에 따른 낭비와 애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있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내부에 기능별 전문 대리점과 별도 공장과 물류 창고 갖춘 하노이 최초 종합 주방용품 회사 현재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외식업계는 물론 한인 외식업계에도 낭보를 전한 모두주방의 전시장에는 현재

INTERVIEW

5천여 +아이템이 전시되고 있으며 맞춤 주방 냉장고와 주방기기를 위해 ㈜그랜드 우성 하노이 대리점과 기능성 식기의 대 명사 ㈜ 이더 멜라민 베트남 대리점이 입주해 있다. 지속적으로 신제품 유입과 체계적인 재고 및 품질관리 그리고 맞춤 설 비 제작을 위해 를 위해 별도 물류창고와 주방설비 공장(하노이 공항 방면 동아잉)을 갖추고 있다.

INFORMATION

전시장에 오면 너무 아이템이 많아 미리 업소용만 정리를 해 보면 1. 업소용 맞춤 제작 - 씽크대, 작업대, 선반, 캐비닛, 간덱기, 화덕, 후드, 닥터 2. 업소용 기능별 기기 냉장고-고기냉장고, 김치냉장고, 테이블 냉장고, 반찬냉장고, 깁밥냉장고, 기능성 기기- 튀김기, 기름정제기, 양념분쇄기, 파절기, 육절기, 골절기, 절단기(마늘, 양파, 양배추, 무, 절단기), 제빙기, IPEOPLE

요리 지원기- 로스타, 화로, 불판 주방 보조기- 세척기, 운반대, 기타 가구 쇼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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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이외에 일반 주방용품으로는 소품류- 칼, 도마, 후라이팬, 냄비, 그릇, 가위, 수저, 숟가락, 국자, 밧다, 양념통, 수세미, 물통, 컵, 고무다라이 등, 5,000 + ITEMS 의 주방 용품 완비. 재질별- 도자기, 멜라닌, 스텐, 양은, 무쇠, PC, 플라스틱, 나무, 유리 등 업종별- 한식, 중식, 분식, 양식, 일식, 호프, Bar, 와인, 뷔폐, 레스토랑 세트 일체 기타용품- 유니폼, 장식품, 트랜드 주방 상품 외

매장의 일반적인 판매 외에 모두주방의 주력사업 중 하나는 외식 성공 창업을 위한 컨설팅이다. 이 컨설팅은 전화상담과 SNS상담은 물론 창업 현장을 방문하여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요청 시에는 창업 아이템, 현장 사이즈, 창업 비용에 맞게 홀과 주방의 인테리어 공사 설비와 더불어 맞춤형 주방설비와 주방용품을 추천해 주고 있다. 오픈 첫 달에 이미 가을에 오픈 하는 한인 대형 식당의 오더를 받아 몇 개의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상호 계약이 되면 주방설계 30년 전문 가가 지원한다. 이미 한국의 놀부, 고주몽, 자하문, 소들녁, 가마로강정, 탄탄한 짬뽕, 와르바시 등에서 설계와 시공을 한 바 있다.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 노동비 절감과 식당 운영 효율 증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지속적 아이템 업 그레이드 모두주방(mood Kitchen)관계자에 의하면“하노이를 넘어서서 베트남 전역에 다양한 주방용품을 전시할 대리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사내에 주방전문업체인 ㈜ 그랜드 우성과 ㈜이더 맬라민이 동반 진출해 있다고”전했다. 특히 외식컨설팅에 주 요 방점을 찍고 있는데 외식 창업자나 기존 개선 희망 업자들을 위해 효율적인 진단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전시장에 다양하 게 구비하고 있는 주방기기들은 노동인건비 절감과 업무 효율을 높여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고객의 필요와 유행에 따라 모든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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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글 │편집실

가정에서 가족과 즐기는

가정용 골프 스크린

전화주시면 하노이 배송, 수령 후 결재. 하노이 이외지역은 택배배송 전화번호: 024.3.7100726 Mobile: 098.639.8520 Email: vk.congty@gmail.com www.tittlegolf.vn 유통점,대리점 모집 ID: tittlevn

골프스윙분석기, '티틀엑스(X)'

프로그램을 설치 후 블루투스 로 티틀 단말기와 페어링 후에

정용 골프스크린인‘티틀엑스(X)’를 베트남 전역 총판 계약을

TV, 프로젝터 등과 연결만 하면 거실 대형TV 로 스크린골프

VK COMPANY 와 계약을 맺었다.

를 즐길 수 있다. 한 마디로 온 가족 홈 골프 스크린이다.

티틀엑스는 겨우 7g밖에 안 되는 작은 기기를 연습채에 부착

현재 e6 Cloud 버전에서는 스트로크플레이, 드라이빙레인지,

하여 집이나 회사 등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골프게임을 가상

스코어링존, 칩 & 퍼팅 연습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킥스타터에 한해 Trugolf에서 특별히 미국의 유명 골프 장 5개를 국내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총 15 코

가격은 4,950,000 VND 로 일반 스크린 골프장을 6~7회 만

스이며 골프를 사랑하는 애호가에게는 이번이 더할 나위 없이

가지 않으면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티틀엑스는 또

좋은 기회이다. 스마트폰 앱은 스윙분석과, 데모용 필드 PAR3

한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

가 내장되어있으며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티틀엑스 에서 제공하는 3D골프장 콘텐츠는 미국 Trugolf 의

제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VK COMPANY 는“진지함에 기

S/W 이며 e6 Cloud 라고 하는 서비스를 골프 IoT 전문기업인

반을 둔 기존 골프기기시장에서 탈피하여 골프의 재미, 골프

㈜유라이크 와 VK COMPANY 가 베트남 전 지역에 독점으

그 자체를 고객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INTERVIEW

티틀엑스는 이용 방법도 크게 까다롭지 않다. PC에 e6 Cloud

정기, 2015년 스윙분석기 출시에 이어 올해 세계 최저가 가

INFORMATION

골프 IoT 전문기업인 ㈜유라이크 가 2014년 골프 GPS거리측

GOOD STORY

가격 4,950,000동

해 온 미국의 유수 업체다.

또한 VK COMPANY 는“이는 베트남 내에 베트남 현지인들의 골프시장의 확대, 잠재수요의 창출 그리고 골프의 대중화를 보 다 빨리 선도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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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로 공급한다. Trugolf 는 20년 넘게 골프 시뮬레이터를 개발

Hot place 글 │편집실

점심: 뷔페 30% 할인 저녁: 미리 예약하면 러시아 생맥주 3리터 제공 혹은 뷔페 10%할인

브라질 바베큐의 매력 속으로

쭝앤(trung yen) 초심식당 바로 옆에 있다. 사진은 3층 야외식당

Carnaval Restaurant 3층

브라질은 국토의 40%가 아마존 정글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크기가 다섯번째이며 남미에서는 가장 큰 나라다. 거대 한 국토에 걸맞게 지역별로 다른 기후 ,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이루고 있다. 굴곡진 역사로 인한 다양한 인종의 문 화가 유입되어 있는 만큼 지역과 기후, 민족에 따라 다양한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토착민인 인디오의 음식문화, 식 민 지배를 받은 포르투갈에서 비롯된 유럽의 음식문화, 사탕수수 경작으로 인한 흑인 노예들의 유입으로 아프리카 음식문화는 물로 일본 이민자들의 음식문화까지 융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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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하스코 CHURRASCO 브라질 한국인이 사랑하는 브라질 바베큐

눈물겨운 음식이지만 그 맛과 풍부한 영양에 반한 백인들 역시 먹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부산물 대신 다양한 쇠고기와 돼지고 기, 소시지, 베이컨등을 사용해 만들며 브라질을 대표하는 음 식이자 브라질 가정의 주말 점심요리가 됐다. 페이조아다는 횐 쌀밥, 케일볶음, 만디오카 가루를 버터에 볶아 만든 파로파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기본적으로 즐기는 법이다.

테이블 기본 세팅 접시와 집게, 포크, 칼 등이 있는데 접시위에 집게는 요리사가 주로 육식을 하는 브라질에서 결혼식이나 생일 등의 큰 행사

스케이크를 가져다주면 자를때 고기를 잡아주면 된다.

에 꼭 나오는 대표적인 바비큐 요리로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이렇게 테이블로 꼬챙이를 들고와서 고기를 썰어줄 때 집게로

유래됐다.

잡으면 되는 것!! 고기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편하게 앉아서 그 냥 먹기만 하면 된다.

이탈리아와 독일계 사람들이 많이 사는 남부의 히우그란지두 술과 산타카타리나 주에는 ‘슈하스꾸 (Churrasco)’와 독일식

돼지고기부터 소고기, 닭고기까지 다양한 고기종료를 맛볼 수

소시지‘살시샤 (Salchicha)’를 많이 먹는다. 슈하스꾸는 소

있고 같은 고기의 종류라고 해도 다른부위이고 양념이 조금씩

의 여러 부위를 꼬치로 만든 브라질식 바베큐이다.

차이가 나서 모든 고기가 다 다른 맛이다. 고기는 엄청 부드럽 고 향과 맛이 좋다. 고기뿐만 아니라 파인애플도 구워서 주는

가축을 방목하여 몰고 가다가 양식이 떨어지면 현지에서 잡

데 파인애플이 정말 꿀맛이다.

아 에스페토라 불리는 쇠꼬치에 꽃아 바비큐로 구워 먹은 것 이 그 시초였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이곳 Vuon nuong Brazil은 이름 그대로 정원에서 먹는 브라

종류의 고기는 물론 소시지, 베이컨을 비롯해서 파인애플, 양

질식 전통 바베큐 식당이다. 야외 정원 분위기로 꾸며서 분위

파, 호박, 양송이, 브로콜리, 피망, 토마토 등의 채소도 함께

기가 좋아 커플 손님도 많이 오는 편이다. 쭝화에 위치한 만큼

곁들여서 만든다.

가족단위 고객과 실속파 한국인 고객을 주로 겨냥으로 하였기

브라질 전통밥 페이조아다 Feijoada

때문에 호안끼엠 시가지쪽에 있는 브라질 식당보다 바베큐의 가격을 낮추고 소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뷔페식으로 무제한 으로 먹을 수도 있고, 고기만 많이 먹기 부담스러운 손님은 양 이 정해진 세트 메뉴나 단품 메뉴로도 주문 가능하다. 미리 예약한 손님에게는 바베큐 뷔페를 할인해주고, 날씨가 시 원할 때 야외공간에서 맥주를 마시면 아주 좋다.

대표적인 브라질 전통 요리의 하나로“ 페이조”는 콩,“ 아다” 는“ 어서 찌다“라는 뜻의 포르투갈어가 결합된 말이다. 포르 투갈 식민 지배 아래 흑인 노예들의 음식에서 비롯되었는데, 사탕수수 밥을 경작하는 흑인 노예들이 그들의 귀족 주인이 먹 다 남은 것, 예를 들어 돼지의 코나 귀, 발끝 같은 고기의 부산

영업시간: 낮 : 11시~2시. 저녁: 5시 30 분~ 10시 30분 주소: 3층 Carnaval Restaurant 145 Trung Hoa. (Trung Hoa와 Vu Pham Ham사거리 ) 쭝화 꽁카페 맞은편 카니발 레스토랑 3층

문의: 0949 886 903 ( 한국어, 베트남어 )

물 등을 주워 검은콩과 썩어쪄서 먹은 데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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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글 │편집실

''속을 편하게, 부드럽게'' 죽이야기 하노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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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미딩(My Dinh) 매너아파트 입구는 늘 그림 같다. 밤에는 GOOD STORY

더 아름답다. 베트남인들의 로망인 이 동네에 죽이야기 하노이점 이 있다. 2016년 12월에 문을 열었다. 매장은 까페 같다. 복층인 실내는 조명빛과 자연색 가구로 아늑하다. 홀은 깔끔하고 주방은 정갈하며 직원들은 순정하다.

INTERVIEW

지난 2003년 설립된 죽 전문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대표 임영서) 는 국내에 400개, 해외 37개(중국31, 미국2, 싱가폴3, 베트남 1) 의 매장이 있다. ‘죽이야기’의 경쟁력은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도 전정신’이다. 세대별, 성향별, 체질별로 고객 타켓을 세분화해서 시했고, 노년층을 위한 실버음식도 개발 중에 있다. '죽이야기' 는 동종업계에서 최초 시도가 가장 많은 곳이다. 아기들의 영양 균형을 고려해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중심으로 슈퍼푸 드인 퀴노아를 사용한 이유식, 수험생을 위한 영양식 불낙죽이 그 예다. ‘죽이야기’의 경영초점은 음식은 고객에게, 영업은 가맹점

INFORMATION

마케팅하고 있다. 유아를 위한 이유식, 갱년기를 위한 건강식을 출

에게 맞추고 있다. 3개월에 한번 가맹점의 수익분석을 통해 메뉴를 현지 소비자 구매 형태에 맞게 리메이커하거나 신제품을 출시 IPEOPLE

한다. 가맹점을 위해서라면 원칙을 깨고 파격적인 변신도 마다한다. 강원도 한 가맹점은 매출 대비 점포가 너무 크다고 판단, 신규 브랜드로 도시락 상품을 과감하게 접목하여 매출 대박을 만들어 준 예도 있다. 가맹점과의‘끊임없는 소통’이‘죽이야기’임대표의 철학이다. 임대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3번 하노이에 왔다. 하노이점이 빨리 안정화된 비결 아닌 비결이다. 요즘에는 맛을 본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배달이 더 많아졌다. 한 그릇도 배달하고 있다. 힘에 부치지 만 힘이 닿는 곳까지 고객 편에 서 있고 싶은 것이다. 처음부터 쉬운 일은 없다. 하노이점도 현지 직원을 교육하며 버린 죽만 1톤이 넘을 거라고 했다. 힘들고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때 마다 본부에서는 자비로 출장을 와 주었다. 오픈 시 현지 직원들이 지금까지 같이 일하고 있는 것도 큰 힘이 되었다. 최근에 하노이점의 인기메뉴는 이유식과 전복죽이다. 이유식은 1세트에 예쁜 병 3개(하루분)로 포장하여 배달 판매하고 있는데 인 기 짱이다. 자주 주문하기 번거로워 하는 고객을 위해 4일분 세트도 준비했다. 4일분 세트에는 + 2일분이 보너스로 추가되어 있 다. 전복죽의 재료는 한국에서 공수해 온다. 신선한 영양식으로 피로회복에 최고라는 평을 듣는다. 이 외에도 본부에서 해외매장 을 위해 고국의 향수를 전하고자 개발한 건강식 한식메뉴(우거지해장국, 황태매운탕, 추어탕, 보신탕 등)도 인기다. 아침식사를 거 르는 분들을 위해 아침 7시부터 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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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하노이점에서는 하노이 기온을 고려해 포장 식기 재질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배달 비닐 팩(본부에서 실 험 끝에 만든)은 한국에서 전량 수입해 온다. 먹고 나서 각 가정에서 렌지용으로 재활용할 정도로 위생과 기능이 뛰 어나 역시 인기다. 양이 적은 고객과 보관 편리를 위해 한 그릇을 둘로 나눈 작은 사이즈의 팩도 준비되어 있다. 배 달된 팩은, 개봉하지 않았다면 당일 중에는 언제든지 먹어도 된다. 나중에 드실 분은 냉장고에 보관 후 다시 오븐에 데워 시식할 수 있다. '죽이야기’의 죽은 한꺼번에 만들지 않고 일 인분씩 요리한다. 매일 아침마다 쌀과 찹쌀로 주어진 레시피대로 죽밥을 만들어 볶아두고 고객의 주문에 따라 차별화해서 그때 그때 만들기 때문에 힘은 들지만 신선하다. ‘죽이야기’는 메 디컬푸드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몸에 이로운 음식을 만든다’라는 철학을 넘어서서‘음식이 약이 되는’경지에 이르 고자 도전하는 것이다. 하노이는 대개 덥고 습하다. 이런 날씨는 인체에는 습기가 더 쌓이게 된다. 인체의 경락까지 습기가 쌓이게 된다. 습기 가 쌓이면 평소 멀쩡하던 팔다리 등 관절에 통증이 잘 발생한다. 눈곱이 끼고 콧구멍도 잘 막히게 된다. 정신은 어지 럽고 멍해지기 십상이고 일 처리가 둔해진다. 일 처리가 둔해지니 매사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이다. 습기가 오장육부 에 쌓이면 식욕이 감퇴돼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럴 때 죽 한 그릇을 권한다. 하노이점은 베트남 마스터 프랜차이즈(가맹사업 운영사업자)다. 창업문의는 하노이점 012 6613 4711으로 하면 된 다. 창업 시 본사에서 점장급이 나와 안정화가 될 때까지 도와준다. 하노이 점주의 부군은 대기업 법인장으로 일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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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눈을 감아라 글 │윤 하

죽

죽처럼 속이 부글부글 끓을 때 하던 일이 죽 쑤어 개주는 일이 되고 말 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삶이 곤하게 느껴질 때 그 속을 부드럽게 고아주고 그 마음을 달래주는 음식이 죽이다. 누구를 씹지도 않고, 부수지도, 갈아 마실 수도 없는 죽을 천천히 떠먹으며 죽 같이 어질고 순한 인생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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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d News 글 │편집실

호치민 박물관 및 관저 후원 신한 베트남 은행

지난 7월 신한베트남은행(은행장 신동민)은 호치민 주석이 집무를 보던 하노이 호찌민 관저와 그리고 호치민박물 관에 컴퓨터와 벤치를 후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의 미래를 함께 하는‘따뜻한 금융’을 그룹 미션으 로 정립하고 있으며, 우리 신한베트남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 신한이 함께 발전할 수 있 도록 항상 노력해 왔다. 신한베트남은행은‘하노이 호치민 옛 관저 박물관’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편히 쉬실 수 있도록 벤치와 박물관 직원분들의 업무 편의 증대를 위해 직원용 컴퓨터를 기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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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베트남 사랑

베-한, 동행의 새 여정

한베문화교류센터 심상준 대표

Do Hoanh Linh 호치민 관저 관장

한-베 두 나라의 관계가 날이 갈수록 진전되고 있는 시점에 오늘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워 가슴이 설레입니다. 왜냐하 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은 매우 장엄한 베트남인이 말하는 식으로 표 현한다면 매우 성스러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베트남의 역사적 영웅이며 국부이신 호치민주석의 독립선언 후 베 트남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바딩광장과 그 분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는 호 찌민 박물관, 그리고 호찌민 묘소와 더불어 1954년 10월 10일 하노이 수 도 해방일로부터 서거하신 1969년 9월 2일 까지 약 15년 동안 조국의 독 립을 위해 머무셨던 그분의 관저입니다. 저는 10년 전에 역시 이 성서러운 곳에서 제 생애에 잊을 수 없는 영예스 러운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 행사의 이름은『호치민의 도덕적 귀

친애하는 신한 베트남은행 신동민 행장님과 김재준 부행장님, 한베문화

감 좌담회』입니다. 이 행사는 당시 베트남 정부의 공산 중앙당 사상선전위

교류센터 심상준 대표님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귀빈여러분, 호

원회의 지휘아래 2년 동안 준비해 온 국책사업으로써 바로 호치민주석의

치민 주석 관저는 전에 1954년부터 1969까지 호치민 주석의 집무실이

이 옛 관저 앞에서 거행되었습니다.

면서 동시에 거주하셨던 곳이었기에 아주 특별한 문화유산의 성격을 갖 는 국가적인 유적지입니다.

당시 해외에 흩어져 있는 베트남동포의 대표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외국 정 치인을 대표해서는 큐바대사가, 외국학자를 대표해서는 제가 초대되어 저

매년 저희 호찌민 관저는 호치민 주석의 삶과 사상, 도덕에 대해서 알고

는 호치민주석의 도덕적 청렴성에 대해 저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당시 이

연구하기 위해 국내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이곳을

좌담회는 신문과 잡지 텔레비전 등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문합니다. 2016년에는 2백 8십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왔는데 그 중 에 외국인이 6백만명, 외국인 가운데 1백만명이 한국인이었습니다. 저희

오늘은 제가 베트남에서 약 25년을 살며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서 두 번째

호치민 관저의 특성은 친환경적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며, 관관객의 수가

로 이 성스러운 곳에서 축사를 하게 되어 여간 기쁘지 않습니다. 한국의 수

너무 많아 일년 내내 거의 쉬지 않고 개방하기 때문에 기술적 시설들과

많은 기업들 가운데서 특히 한국의 신한은행이 이 곳에서 그 분(Bac Ho）

인프라가 자주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의 고결한 숨결을 느끼게 하는 이 거룩한 장소에 벤치기증후원사업을 기 획한 것은 정말 탁견(卓見)이라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또 이 기획안을

이번에 신한은행 베트남이 (사)한베문화교류센터를 통해 양국의 우호 관

수용해주신 호찌민 박물관과 관저 관장 두 분의 탄력성 있는 결정에 놀라

계를 발전 시키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저희 호치민 관저에 컴퓨터 5

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한국문화와 베트남문화의 정체성

대, 벤치 25개, 그리고 호찌민 박물관에 벤치 20개를 귀증해주셨습니다.

이 만나 이루어진 기념비적인 한-베합작 사회공헌사업(ＣＳＲ）이라고 평 가하고 싶습니다.

신한은행이 오랜 기간 열정적인 탐색의 결과로 이처럼 소중한 벤치사 업을 성공시킨 것에 대해 호치민 박물관과 관저를 대표해서 심심한 감

더더욱 올해가 한베수교 25주년을 맞아 수많은 행사를 하고 있지만 이

사의 뜻을 전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베 양국의 교류 차원에

번 행사로 인해 신한은행은 베트남 국민의 가슴 속으로 들어갈 것이며 뿐

서 우리 양쪽 기관이 더욱 많은 협조와 교류의 활동들이 진행될 수 있

만 아니라 이곳을 방문하는 세계 모든 방문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리

길 바랍니다.ㅣ

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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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d News 글 │편집실

2016년 납세우수업체 선정 우리은행 베트남 법인

베트남 국세청은 우리은행 베트남 법인을‘2016년 납세우수업 체’로 선정했다. 지난 8월 2일 베트남 국세청은 전년도 회계 결산 결과 총 443개 업체를 선정, 시상했는데 한 업체 마다 개 별적으로 호명하고 소개하여 시상식은 5시간이 소요되기도 했 다. 지난 해 지점에서 베트남 법인으로 전환한 우리은행으로써 는 경사가 겹친 셈이다. 이 상은 경영의 투명성, 안정성, 성장 성 등을 베트남 정부가 보증하는 것으로 국가의 이미지까지 연 결되는 상징성이 있다. 당일 한국업체는 7개, 일본업체는 22 개 업체가 수상했다. 우리은행 하노이지점(경남랜드마크 72 빌딩 24층)에서 만난 권 혁태 본부장은 납세우수업체 선정에 대해 축하하자“지난 해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기존의 지점에 대해 청산의무가 있고, 이 를 위해 베트남 회계전문가를 별도 채용하여, 회계처리를 했 는데 그 결과를 관할 세무서에서 좋게 봐 주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우리은행은 1997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지난 해 합작이 아닌 단독으로 베트남 법인의 인가를 받은 우리은행은 금년부터 베 트남 미개척지 시장 속으로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 7월 삼성전 자가 있는 박린 옌퐁공단 내 박린지점의 개설을 시작으로 향후 3년 내 베트남 전역에 20여개의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현재 는 하노이, 호치민, 박린 등 3개의 지점이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오는 9월부터 베트남에서도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베트남현지법인 체제를 기반으로 현지 소매금융 서비스가 대폭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 서 지난해 말 우리은행은 베트남 현지 은행카드연합인 나파스 (NAPAS)에 합류했다. 나파스는 비자, 마스터카드나 중국 유니 온페이(UnionPay)와 비슷한 성격의 베트남 카드업계 연합체 박린 옌퐁공단 내 박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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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지난해 출범했다.

GOOD STORY INTERVIEW

이 상은 경영의 투명성, 안정성, 성장성 등을 베트남 정부가 보증하는 것 으로 국가의 이미지까지 연결되는 상징성이 있다. 당일 한국업체는 7개, 일본업체는 22개 업체가 수상했다.

나파스는 베트남 내 1만7000여개의 은행 자동입출금기기(ATM)와 23만여개의 가맹점 단말기(금전등록기, POS) 네 INFORMATION

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우리은행은 이를 활용해 현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 신용카드 시 장은 카드발급 규모가 1억장(9952만장, 2015년 말 기준)에 달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탈세방지 등 을 이유로 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우리카드와 함께 현지 고객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직장인 신용대출, 부동산 담보대출, 우량고객 신용대

IPEOPLE

출, 방카슈랑스 등 다양한 여수신 상품을 연계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7월부터 서울보증보험과 공동 개발해 출시한‘우리은행-서울보증보험 모기지론’ 을 판매하고 있으며 e-플 랫폼사업부를 신설해서 모바일 플랫폼인 위비뱅크와 인터넷, 모바일뱅킹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용카드 사업과 함께 우리은행은 베트남 북부 박닌성(Tinh Bac Ninh)에 위치한 삼성전자 모바일(휴대폰) 공장 내 에도 사무소를 설치해 현지 삼성 임직원들에 대한 영업을 강화한다. 이 곳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Thai Nguyen) 과 함께 연간 1억대 이상의 휴대폰을 만드는 세계 최대 휴대폰 공장이다. 신한은행 베트남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 은행이 박린성 중심가에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삼성 공장 바로 옆에 영업점을 내는 은행은 국내 은행 중 우리 은행이 처음이다. 해외지점과 현지법인은 존재의 이유 자체가 다르다. 해외지점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다 면, 현지법인은 한발 더 나아가 그 지역 개인과 기업을 고객으로 삼는다. 향후 우리은행은 현지 인력을 대거 확충 하여 선진 금융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현재 150여명의 직원들이 교육 중에 있으며 내면에는 400 여명으로 늘어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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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d News 글 │편집실

베, 최초 실용 예술 전문대학 개교 국제예술학교 (International College of Arts) 하성호(서울팝스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와 금강공업그룹 동서화학㈜ 투자로 18Ly Van Phuc, Cat Linh Dong Da Hanoi

베트남 최초의 국제종합 실용예술전문대학교인‘국제예술학교(International College of Arts)’가 오는 9월 20일 하노이 본교에 서 개교식을 열 계획이다. 이 학교는 2017년 7월 27일 법인투자허가를 득하고 현재 하노이시 동다구에 8층 건물(건평 약 1천 2백 평/전 베트남 축구협회 건물)을 임대하여 리모델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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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TORY

Music, Drama, Dance & Design 총 4개 학부가 각 층을 사용하고 나머지 (개인 연습실 16개 별도)로 구성될 계획이다. 학과 과정은 하노이에서 3년 수료 후 미국 버클리 음악대에서 1년(혹은 서울

INTERVIEW

층에는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도서관, 전문녹음실, 연기연습실, 댄스연습실

예술대학교에서 1년)을 이수하여 미국 버클리음악대(혹은 서울예술대학교)의 수업을 진행하며 본교생들은 영어와 해당 전공 실기를 마스터 하는 과정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INFORMATION

졸업장을 취득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수진 11명(미국인 9명 포함)은 영어로

이‘국제예술학교’의 산파역을 맡고 있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하성호 상임지 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후 1977년 뉴잉글랜드 음 IPEOPLE

악원에서 수학하고 1981년 버클리 음대 졸업 후 이듬해 템플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콤즈 음악대학원에서 음악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Neopauer 음악학교 교수와 Philadelphia University City 오케스트 라 지휘자, West Chest 주립대학 강사 등을 거쳐 귀국한 뒤 1990년 경원대 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1988년 9월 창립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음악총감독 및 상임지휘자 겸 올해로 22년째 한국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 휘자 및 음악총감독으로 활약하고있다. (약력은 2010.6.23 뉴시스에서 발췌) 1988년 창단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재즈, 팝송, 가요, 영화음악,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한 국내 최고의 팝스오케스트라다. 2000년 4월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 는 하성호 상임 지휘자가 이끌어온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3000회 이상의 연 주이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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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d News 글 │재외동포신문

베, 3년 연속 납세 우수업체 선정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입증, 안정적인 한국투자기업임을 보여주는 성과

석우종합건설

베트남 최초 외국인 건설 단독투자법인 석우종합건설(대표 장순봉)은 2017년 8월3일 베트남 하노이 국세청으로부터 납세우수업체로 선정이 되어 수상식을 가졌다. 대외 경제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석우종합건설은 2015, 2016년에 이어 또 다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는 회사 경 영의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함은 물론 안정적인 한국투자기업임을 보 여주는 또 하나의 성과를 이루었다.

KAS홀딩스/석우종합건설 장순봉대표는 청년창업으로 베트남에서의 사 업 시작을 필두로 지난 23년간을 한결같은 글로벌 마인드로 주변 아세안 국가들에 진출, 회사를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건설한류를 이끌어온 아 세안 경영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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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장을 하여 2017년 현재 하이퐁, 호치민에 지사를 두고 2011년

비되는 시간도 더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사업장에서는 사

부터 미안마, 캄보디아, 라오스에도 진출하여 600여명의 임직

용 언어를 영어로 통일했습니다. 또 우리 회사 직원은 5개 나

원들이 인도차이나반도의 건설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종합건설

라를 계속 돌아다니며 근무합니다. 비록 장소는 떨어져 있지만

업, 종합설계업, 건축자재생산 제조업, 교육사업등 12개 법인

KAS 홀딩스 사원이라면 각 사업장 사정을 모두 파악할 수 있

이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세안 지역에 일찍부터 눈을 돌린 장 회장은 ‘현장에 모든 답

향후 계획을 묻자 그는“KAS의 이름처럼 1994년부터 베트남

이 있다’는 신념으로 4개국을 끊임없이 옮겨 다니며 추진력을

20년의 사업의 경험과 기술을 근간으로 향후 20년 안에‘인

발휘해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아세안 국가로의 사업 영역 확장

도차이나 지역 최고의 건설회사‘를 비전으로 건설 한류를 이

을 성공시켰다. 아세안 시장 공략 선구자로서 소감을 묻자 그

끌 것”이라고 말했다. KAS는 ‘Korean Asean Seogwoo’의

는“일본이 미리부터 아세안(ASEAN) 시장에 관심을 갖고 미

약자다

얀마를 거점 삼아 투자에 나선 것처럼 우리나라도 거시적인 안 목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있는 각 국가에서 CSR(기업의사회적책임)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최근에는 기업후원형 1호 세종학당지원

또 국가 간 제도나 문화 차이는 현지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

및 한류전파사업, 고아원돕기, 장학금지원, 대학과의 산학협력

는 수준이라며 앞으로 비슷한 문화를 가진 아세안 10개국이

스포츠팀 창설등을 지원한 바 있다.

통합되면 엄청난 규모의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아세안 시 장은 충분히 눈길을 줄만한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KAS(Korea,ASEAN,Seogwoo) 홀딩스' 로 그룹 네이밍

제도나 문화의 차이는 쌓아온 노하우와 현장 대응 능력으로 해

을 진행하고 원칙과 정도경영으로 향후 아세안 경제공동체 시

결한다고 해도 진출한 나라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문제는

장의 공략과 진출에 모든 준비를 마친 장순봉대표의 향후 성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지 묻자 그의 추진력을 다시 한 번 느끼

공를 기대해 본다.

게 하는 대답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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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다른 말을 쓰면 업무 통합도 어렵고 소통을 위해 소

INTERVIEW

1994년 석우종합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 진출한 후 꾸준한 성

INFORMATION

▲ 미얀마 아세안 에코 벽돌 공장 기공식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 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이정우 한인회장, 장순봉 석우종합건설 대표, 응 엔 타이 혹 베트남 대사관 공사참사관, 이백순 주미얀마 한국대사, 티엔 하 MJTD회장, 엔 나잉 MJTD 대표, 라황 푸엉 석우종합건설 부사장, 정대 성 석우종합건설 미얀마법인장/사진제공=석우종합건설 2016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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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순봉 석우종합건설 회장(사진 오른쪽)과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이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석우종합건설 2016 년 7월 13일

ood News 경영에세이 제 13편 글 │이영기(코이카 자문관)

산업혁명 4.0 Global CEO Academy 이영기 주임교수 얼마전 Global CEO Academy 가 주관한 Industry 4.0 특강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셨습니 다. 우리 곁에 성큼 다가선 산업혁명 4.0은 이제 피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산업혁명 4.0이 갖는 의미와 우리의 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19세기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시작된 산업혁명은 공장 대량 생산으 로 수천년 이어온 농경 수렵 사회를 산업사회로 탈 바꿈 시켰습니 다. 사람이나 말이 하던 노동 일을 물을 끓여서 생긴 수증기를 이용 한 기계로 대체하게 되자 힘도 세지고 지칠 줄도 모르고 24시간 일 하게 됩니다. 공장들은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쏟아 내고 기 차로 전국 각지로 날라다 주니 생활이 풍요로와지고 자본가가 형성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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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동기, 전기의 활용으로 촉발된 2차 산업혁명은 르노, 에디슨, 웨스팅하우스 등 걸출한 인물들의 선구적인 발명 에 힘입어 자동차, 가전 등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특히 테일러가 제창한 공장관리 혁신은 분업을 통해 효율 을 올리고 산업사회로의 발전을 가속화하게 되었고 자본가들은 큰 돈을 벌게 되었지요. 이 시기에 산업사회로의 전환은 전기의 힘을 빌어 거리 한계가 무너지고 전 세계 어디서나 문명의 혜택을 보기 시작합니 다. 시장이 끊임없이 창출되고 만드는 족족 잘 팔리던 시기입니다. 석유가 개발되자 모든 에너지를 지배하면서 록펠러 등 세계적인 재벌들이 속속 생겨나게 됩니다. 영화 자이언트처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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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요.

이어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효율적인 대량 생산체제를 갖춘 기업들은 시장이 한계에 다다르자 새로운 시장을 만들 어 내기 시작합니다. 바로 마케팅이 탄생한 배경이지요.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이 바로 3차 산업 혁명이라 일컷는 컴퓨 터의 발명입니다. 공장 자동화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공유가 시작되며 지식과 경험의 공유가 상승작용을 하게 되자 주요 선진국들의 GDP는 가파르게 성장하게 됩니다.

3차 산업혁명은 모든 정보의 전산화 디지털화와 녹색에너지로 특징지어집니다. 디지털 전산화로 원격 제어가 가능해지 자 시간, 공간의 제약이 없어지고 인류는 새로운 도전을 맞게 되었지요. 문명의 발달은 반갑지만 정보의 독점이 심화되 면서 사회는 급속히 양극화로 치닫게 됩니다. 한가지가 좋아지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산업화에 따른 환경 오염, 정보의 편중에 따른 부의 양극화, 공장 자동화에 따른 고용 감소 등 부작용은 곳곳에서 나 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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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d News

그러나 인터넷과 무선 통신망이 발달하면서 인류는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맞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면 서 빅 데이터가 나오고 사물 인터넷 (IoT)이 등장하면서 모든 정보 가 서서히 연결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이지요.

4차 산업혁명은 한마디로 초 연결 (Super Connected)로 표현 됩니 다. 모든 정보가 연결되어 가상 증강 현실이 생활화 되고 인공 지능 이 활성화 되면서 모든 기기들이 스스로 제어 작동하는 꿈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가 도로에 나타나고 무인 공장은 물론 목장이나 농사도 사람 손이 필요 없게 진화해 갑니다.

UN보고서에도 나왔듯이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현재의 수많은 직 업들이 곧 지구상에서 사라진다고 경고를 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에는 현재 고급 직종인 의사, 변호사는 물론 설계 등 고급 기술 자도 포함됩니다. 물론 대부분의 공장들이 자동화로 바뀌니 인력 감 축은 불 보듯 뻔하겠지요.

일본은 이미 음식점 입구에 자동 주문 기계를 세워 놓고 주문을 받아 주방에서 직접 서빙 하면서 홀 종업원이 없어졌습니다. 베트남은 UBER, GRAB의 경쟁으로 이미 택시들이 요금을 내리기 시작했지만 끝이 보이는 싸움일 뿐입니다. 공항에서 표를 구입하거나 첵크인 하는 것도 곳곳에 세워진 자동 기계로 대치되고 은행들도 ATM기기들을 곳곳에 마련해 놓아 직원들을 계속 줄여가고 있지요. 여기에 3D 프린터까지 생활화 되면 집에서 대부분의 생활용품들은 자체 제작 사용이 가능해지니 수퍼마켓의 진열품도 바뀔 것입 니다. 아니 마트가 존재할지도 의문시 되는 세상이 곧 다가오고 있네요. 학교 기능도 상당부분 인터넷 서비스로 대치될 것이니 교원들도 장래가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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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런 새로운 세상에서 경쟁력을 유지 하며 살아 남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 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거부할 수 없다면 즐기 는 수 밖에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거 대한 흐름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화되고 흐름을 타야 합니다. 마치 장거리 수영 할 비결이 물의 흐름을 타면서 적절하게 호 흡을 유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결코 힘으 로 달려들 일이 아니지요. 제조 자동화, 사무 자동화가 대세라면 남보다 일찍 받 아 들이고 선도적으로 적응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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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만큼 경쟁력이 앞서고 그만큼 시장 이 유지되기 문 입니다. 변화의 흐름을 빨리 파악하려면 열린 마음으로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 로 받아 들이고 그런 변화를 좋아해야 합니다. 구한말 수구세력들의

INTERVIEW

옹고집으로 일본에 뒤쳐지는 우를 더이상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경영에서는 이런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몸무게를 줄여 야 합니다. 고정자산을 줄이고 유동성을 확보해 변화 타이밍에 기민

서양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을 세균이나 체내 호르몬 이상 등 단초적이 고 직접적인 원인을 중요시합니다. 반면에 동양에서는 수천년 동안 신 체의 균형을 중요시 해왔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즉 몸의 전후, 좌우, 상하, 겉과 속 여기에 신체와 정신의 조화등 10가 지 균형을 찾기 위해 침이나 한약, 뜸 등을 활용하여 적절히 보사 요 법을 구사하고 있지요. 결국 외부 병인을 찾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 체력을 키워서 스 스로 이겨내도록 하는 것이 더 건강하고 좋다고 봅니다. 바로 균형의 원리 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으면서 같은 맥락으로 개인이나 사업 에서도 전후 좌우 상하 표리 심신의 10가지 단계에서 균형점을 찾아 내는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자료 출처:

이영기, 경영학 박사 KOICA 자문관, 경영컨설턴트 Global CEO Academy 주임교수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 (NEU) 교수 주요 경력 ASSIST 박사동문회장 뉴욕주립대학교 MSTM 동문회장 GE Energy Asia Pacific Sourcing Leader 한국철강 단조 및 태양광 본부장 CCI 한국대표, 아시아 부문장 금성전선 전남영업소장

EN-CORE 산업혁명 4.0과 데이터 ReadMaker4U 정보공유소 연합뉴스 Samsung New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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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ood News 글 │코참사무실

제7회 KORCHAM-VCCI 친선 골프 대회 개최 안내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KORCHAM-VCCI 친선 골프 대회>는 명실상부한 코참의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코참 회원 사 여러분과 VCCI 기업인들, 그리고 베트남 정부 부처 VIP를 초청하여 함께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대회가 올해도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 원과 협찬을 부탁 드립니다. 대회 일정은 하기와 같으며, 본 대회를 통해 베트남 기업인들 뿐만 아니라 베 트남 정부기관 관계자분들과도 교류 및 우의 증진의 기회로 잘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각 기업에서 희망하는 베트남 인사를 초청하 여 동반플레이가 가능하오니 참가신청과 함께 초대 VIP를 추천해 주시기 바 랍니다. 코참 회원사에 한해 선착순 마감입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서둘 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코참 회원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 사합니다.

아

래

1. 대회명 : 제 7 회 KORCHAM-VCCI 친선골프대회 2. 일 시 : 2017년 9월 9일(토), shot gun (티오프 13:00, 등록 12:00~) 3. 장 소 : Van Tri Golf Club 4. 참가대상 : 144 명 - 코참 회원사(72), VCCI 기업인(32), - 코참 초청 베트남 VIP(20), 코참 회원사 초청 베트남 VIP(20) ※ 코참 회원사 초청 VIP는 선착순 20명, 비용은 초대사 부담, 비회원사 신청불가 5. 참 가 비 : 구분

번찌회원

번찌비회원

비고

골프비

$41

$105

Green+Caddie+Buggy fee

만찬비

$25

$25

계

$66

$130

6. 시간계획 : 12:00

Registration

12:30

Photo shot & Reception

13:00 ~ 18:00

Tee off/Golf Tournament

18:30 ~

Dinner

18:30 ~ 19:30

Award ceremony

7. 경기방식 및 시상내역 : 신페리오 Champion

1

Medalist

1

1st Runner’s Up / 2nd Runner’s Up

2

Longest Drive

4

Nearest to the Line

1

Nearest to the Pin

4

Lucky Prize

1

8. 유의사항 1) 1사 1명 참가 권장 2) 참가인원(초청인 포함)별 후원 권장 ※ 예) A사 참가자(1명) + 초대VIP(2명) → 후원 3점 9. 대회 준비위원 : 장준섭 위원(090 487 0271), 김경록 위원(090 323 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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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재무부 차관 초청 2017년도 국세관세대화 개최 안내

코참 디렉토리 2017/18발간 안내

최근 세무, 관세관련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우리 기 업들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코참과 대한상공회의소는 베 트남 재무부, 국세총국, 관세총국과 함께 재무부 차관을 모시고 우리 기업과 의 조세 및 관세 관련 간담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참석하시어 귀사 업 무에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9월 13일(수) 까지 코참 사무국(info3@korchamvietnam.com)으로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에도 코참은 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를 발간합니다. 디렉토리 발간은 한국과 우리 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기업간 상호 교류 활성화로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코참 디렉토리는 하노이 중북부 지역 한국기업 연락처 및 정보가 수록되어 있 는 책자로 귀사의 연락처 뿐만 아니라 회사소개 및 공급제품, 서비스 소개도 게재하며, 발간 후에는 현지 진출기업, 한국과 해외 소재 기업, 베트남 정부 공 관, 각국 상공인연합회 및 외국 업체들 외에도 베트남 사업에 관심 있으신 분,

INFORMATION

가. 행사명 : 재무부 차관 초청 2017년도 국세관세대화 나. 일 시 : 2017. 9. 15(금) 14:00~17:30 다. 장 소 : 베트남 관세총국(Block E3, Duong Dinh Nghe Street, Cau Giay Dist, Hanoi) 라. 주 최 : 우리측 - 코참, 대한상공회의소,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베트남측 - 베트남 재무부, 국세총국, 관세총국 마. 참가대상 : 베트남 현지진출 한국기업 (*복수참가 가능) 바. 참가비 : 없음 (*간담회 자료 배부) 사. 세미나 일정(안) - 13:30~13:50 : 등록 - 14:00~14:10 : 인사말씀 - 베트남재무부 VU THI MAI차관, 이혁 대사 - 14:10~15:50 : (제1주제) 베트남 세무정책 - 베트남 국세총국 (제2주제) 베트남 관세정책 - 베트남 관세총국 - 15:50~16:00 : Coffee Break - 16:00~17:20 : (제3주제) 사전질의에 대한 베트남정부의 답변 및 현장 Q&A - 17:20~17:30 : 마무리 아. 참가신청 : 9/13(수)까지 이메일 (info3@korchamvietnam.com) 신청 자. 문의처 : 코참 사무국 ☏ 024 3555 3341 E-mail : info3@korchamvietnam.com

INTERVIEW

음

베트남에서 다양한 현지 공급처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에 배포됨으로써 귀사 의 회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참 회원사 : 2권 제공

IPEOPLE

다

GOOD STORY

※ 동 행사에는 하노이, 박닌, 박장, 하이퐁, 하이즈엉, 빈푹, 푸토, 타이응웬, 하남, 흥옌, 타이빈, 남딘, 닌빈성 등 한국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지방 세 무국 관계자들도 참석 예정입니다.

비회원사 판매가 : $50 (VND 1,100,0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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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하노이 작은사랑 모임

ood News 글 │편집실

소수민족 Dan Lai 마을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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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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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he An 성 Con Cuong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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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하노이작은사랑모임(회장 안광우)은 Nghe An 성 Con Cuong 현 소수민족 Dan Lai 마을에 가서 소박한 사랑을 전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작은사랑모임 라오까이 결연 행사 안내 일시: 10월 7일~8일 장소: 라오까이/사파/무깡짜이 일정: 10월 7일 라오까이에서 자녀들과 결연 행사 후 사파/무깡짜이 여행 라오까이 산간오지 마을 어린이 30 명과 결연을 맺습니다. 가끔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년간 2회정도 만남의 행사를 갖습니다. 자녀들이 고등학교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월 30 만동 지원을 해줍니다. 여행지인 사파/무깡짜이는 계단식 논과 소수민족마을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가을철이라 노랗게 익은 벼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큰 결실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연락처: 안광우(회장): 098 919 9700. 최미영(부회장): 012 6249 2944. 남한익(라오까이 지역장): 098 200 1598 85

ood News

고마워요 라티흐엉 글 / 남한익

흐엉은 15살입니다.

오늘 결연을 맺기위해 모인 학생들은 단라이 소수민족으로 응애

응애안 꼰꾸엉현 단라이 (Nghe An, Con Cuong, Dan Lai)마

안 단라이 마을로 불리는 지역에 살고 있는데요 그곳은 라오스

을에 살아요.

접경 지역에 위치하며 산이 험준해서 갈 수가 없고 강을 이용해

눈이 맑고 크며 건강미가 넘치는 가무잡잡한 얼굴의 예비 숙녀

서 배를 타고 2시간 반을 거슬러 올라가야 될 정도로 오지여서

입니다. 우리들은 응애안 오지에사는 학생들을 만나기위해 하노

베트남정부에서도 최근까지 그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불과 30년

이 쭝화에서 아침 6시에 출발했습니다.

전에 발견되었는데 단라이(Dan Lai)족은 베트남 54개 민족군에 도 나와있지 않은 소수민족이라고 합니다.

만나면 무슨 예기를 해야할지...그 해맑은 미소 속에 내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겨버리는건 아닐지 걱정과 설레임으로 6시간을 이

마을주민 대부분이 신발도 없이 맨발로 생활하며 의료 혜택도 받

동한 후에 응애안 꼰꾸엉현에 도착했습니다.

지 못하며 학교를 다니려해도 너무 멀고 생활이 어렵다보니 공부 보다는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환경이 열악하다고 합

간단히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만남의 장소인 행사장으로 갔는

니다. 베트남 정부에서 이들 가정에 월 20만동씩 생활비를 지원

데 새까만 얼굴에 눈이 반짝이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와있었으며

하고 있을 정도로 어렵다고 합니다.

새주인을 기다리는 염소 30마리가 모여 있었습니다. 이 염소들은 한국사람과 1:1 자녀결연을 맺는 베트남 학생가정에

학생들은 중학생인데도 키가 1미터 30도 채되지 않았으며 모두들

선물로 주기위해 사온 염소들입니다.

날씬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염소를 1 마리씩 끌고 가는데 타고 온 오토바이에 염소를 함깨 태우고 가는가 하면 염소를 꽁꽁 묶

작은 사랑모임은 하노이 한인들이 10년 전부터 베트남 산간 오지

어 오토바이 뒤에 실어가는 사람, 대나무 통 같은 곳에 넣어서 싣

마을의 가난한 극빈 가정의 자녀와 자매결연을 맺어 자녀들이 고

고 가는사람등 재미있고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등학교까지 마칠수 있도록 월 30만동(1만 5천원)을 지원하며 처 음 결연 맺는날 자녀의 가정에 암염소(200만동=10만원) 1마리를

저와 결연을 맺은 라티흐엉은 행사가 거의 끝날 때 쯤 도착했습니

사주며 그 암염소가 새끼를 낳으면 그 중 새끼 암염소를 자신들

다. 단라이 마을 산간 오지에 사는데 아버지는 돌아가셨으며 홀

처럼 불우한 이웃에 제공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산악지역이

어머니와 함께 사는 학생으로 지난 밤에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

라 염소를 사 주면 사료가 필요없이 산에서 먹이를 해결할 수 있

이 불어나 이웃의 도움으로 물을 헤치고 강어귀까지 나와서 배를

어 염소를 사주고 있습니다.

타고 다시 오토바이를 갈아타고 오느라 늦었다고 합니다. 흐엉이 는 너무 미안해하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행사장에 나와준 것이 얼 마나 고맙고 기쁘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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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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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소중한 사랑을 전해온 하노이 작은 사랑모임 (회장 안광우)은 2007년 하노이에서 이중렬 전 회장과 뜻있는 한인들이 마음을 모아 지금까지 베트남 오지 어린이들의 마음에 작은 등불을 켜주고 있다.

준비해 온 가방에 학용품과 옷가지등을 담아 서 주자 기뻐하며 방긋 웃는 모습이 또 얼마 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던지...

INTERVIEW

오후 3시가 되자 돌아갈 일이 걱정되기 시작 했습니다. 학생들 집이 너무멀고 산악지역이라 해떨어지기 전에 보내고 싶었습니다. 발길이 쉬 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우리가 먼저 출발해야 학생들도 갈 것 같아 아쉬움을 남기고 먼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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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했습니다. 돌아오는 내내 흐엉이가 눈에 밟혔습니다. 정말 작은 선물과 후원금을 약속하였지만 그 들에게는 이 돈이 한 달 생활비였으며 공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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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는, 그리고 일하는 대신에 학교에 다닐 수 있다며 즐거워하던 아이들이 너무 가련하 고 사랑스러웠습니다. 하노이에서 그아이들 보 다는 풍족한 생활을 하면서도 고마움을 모르 고 내 스스로 가난하다고 느끼며 사소한 일에 도 화를 자주냈던 자신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흐엉이는 내게 고맙다고 하지만 정작 고마운 건 흐엉이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돈 벌어 한국 갈 생각만 하며 때로는 짜증내고 무시하며 살 아오던 나에게 흐엉이와의 만남은 내 삶을 되 돌아 보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곳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정말로 고마운건 저에요, 고마워요 라티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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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ws

글 │편집│ 최현정 교사(하노이한국제학교)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본관 5층 증축 준공식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김현진)는 8월 25일(금) 14시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본관 5층 증축 준공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주베트남 대한민 국 대사 및 관계자, 이사회 임원, 학운위 위원, 학부모회 임원, 한인회 임원 등 그 동안 증축이 완공되기까지 노력해 온 50 여명이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준공식은 학교장 인사 및 추진경과 보고, 대사와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참석자들의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가 보태어졌다. 식후에는 테이프커팅과 증축시설 참관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시설을 돌아보며 한국학교의 발전에 큰 기대를 나타내었다. 증축 공사는 2015년 학교 안전 진단을 시작으로 2016년 3월 학교 예산 40만불에 교육부 지원 예산 40만불을 보태어 총 80만불의 사업에 착수하였다.

2016년 11월 설계 완료 후, 2017년 1월 공사에 착공하여 이번 7월말 공사를 종료하였다. 5층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특별교실 위주로 편성하였으며, 기 존의 특별교실을 보통교실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증축을 진행하였다. 또한 옥상에는 지붕 구조물을 설치하여 건축미와 단열 효과를 제고하였고 생태학습 장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증축 완공과 병행하여 학교교육과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영어토론학습실, 영어체험학습실,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자기주도학습실, 영화음악 감상실을 새로 설치하였고, 교육부의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어 초등체육장 및 수영장을 리모델링하는 한편, 골프연습실과 댄스실도 새롭게 정비하였다. 이상과 같이 진행된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획기적인 시설 개선으로 앞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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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하노이한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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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 수 1500명 넘어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양적 증대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2017학년도 3차 전, 편입 학생 모집을 완료하였다. 이 번 학생 모집을 통해 초등은 71명이 늘어 총 853명, 중등은 33명이 늘어 총 668명이 되었다. 2017학년도 9월 1일 현재 총 학생 수는 1,521명에 이르렀 다. 이제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전 세계 재외한국학교 중 호치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학교로 자리굳힘하게 되었다. 학교는 지금까지 늘어나는 학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5층을 증축하여 교실을 확보하고 특히 초등 미전편입 상황을 최대한 늦추고자 1학년, 2학년, 4학년, 5학년에 한 학급씩 증설하여 교사를 초빙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다행히도 이번 9월 전편입의 학생증가 속도가 다소 완만하게 꺾이는 모습 을 보임에 따라 내년 학년도 초등 정원에는 다소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중등의 경우에는 8학년, 9학년, 10학년의 정원이 소진되어 있는 상황이 며, 금번 9학년 전편입에는 12명의 지원 학생 중 단 1명만이 전입한 결과를 보였다. 금번 9월 전편입에 한국학교 학생수 증가 속도가 다소 완만해 졌다고는 하나 꾸준히 증가하는 학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지금 당장이라도 교민사회의 힘을 모아 고등학습관 신축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는 적극적인 지혜 발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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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ws

글 │편집│ 최현정 교사(하노이한국제학교)

재외한국학교 핵심교원 대상 2015 개정 교육과정 연수 주관

2018학년도 초등 신입생 입학 예정자 예비 조사 실시

사진은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동남아 13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는 2018학년도 학급 편성과 교원 충원을 위하여 초

개국 50여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5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개최하였다.

등학교 신입생 입학 예정자의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예비 조사를

교육부 주최, 서울대학교 및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실시한다.

재외 한국학교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 착과 더불어 재외한국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주요 쟁점 탐구 및 의견 수

이번 예비조사는 신입생의 학급 수 편성을 위한 기초 조사가 될 것이며, 정식

렴을 위해 추진되었다.

원서는 12월과 2월에 두 차례에 걸쳐 접수받을 예정이다.

교육부 김승환 연구사, 서울대학교 권오현 교수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

본 조사는 예비 조사이기는 하나 인원수가 부정확할 경우 학급 편성에 영향을

향과 총론 주요 내용의 강의를 시작으로 초등, 중등 과학, 중등 사회, 중등 기

미쳐 현 거주 교민의 자녀들이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초 네 분과로 나누어 학생 중심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조사에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해야 한다. 이번 예비 조사에 참여하는 가정은 1차 원서 접수 시 우선 연 락 및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재외 한국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강의와 학 생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수업 방식 및 평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양식은 학교 홈페이지(http://www.hanoischool.net) 공지

연수를 마친 후 연수생 모두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를 탐방하며 좋은 시설과

사항에도 탑재할 예정이며, 학교 담당자는 이번 조사가 2018학년도 1학년 학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급 편성에 매우 중요한 자료라는 점을 강조하며 많은 가정에서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주관하였 으며, 15개 재외한국학교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크

주요 조사 내용

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 상 : 입학 연령 어린이(생년월일 2011.1.1. ~ 2011.12.31.)중 본교 입학 희망자 기 간 : 2017. 9. 4.(월) ~ 9. 11.(월), 9:00~16:00 장 소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5층 초등교무실 서 류 : 예비 조사 양식(홈페이지), 자녀 생년월일 확인 서류 사본 1부 문 의 : 초등교무실 024) 7301-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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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하노이한국제학교

공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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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론 자기주도학습실 조성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5층 증축 공사와 더불어 4층

INTERVIEW

에버론 임직원과 함께

1. 익월 행사 안내

에 에버론 자기주도학습실을 조성하였으며, 8월 22일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재은 이사(주

날짜

행사 내용

9월 19일

중등 수업공개일

9월 26일

초등 비담임 수업공개일

9월 27일~29일

8,9,10학년 테마여행

트북 연결선 등이 완비되어 학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

9월 29일

7,11학년 현장체험학습

록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자기주도학습실은 선발 기준에 맞게 11학년을 대상으

5월 26일

담임 수업공개(초등)

5월 29일~6월 2일

영어대회(초등)

식회사 에버피아 사장)의 전액 기부로 만들어졌다. 이 공간에는 은은한 바닥재에 최고급 독서실용 책걸상 34석과 개인 실내등, 노

로 우선 선발하여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INFORMATION

에버론 자기주도학습실은 사교육의 도움 없이 방과후 학교에서 자기주도적으

미 4개 학급을 모집하여 방과후 8시 30분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 에버론 자기 주도학습실 조성으로 야간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요구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기 스스로 학습법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학습 태도를 갖춘 실 력 있는 학생들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사교육비 절감 효 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PEOPLE

학교는 작년부터 야간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높아 1학기에 이

2. 발전기금 기탁 안내 ※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발전을 위해 기금(고등관 신축기금, 장학금, 기 타)을 기탁하고자 하는 분들은 학교를 방문하시거나 아래 계좌입금 후 연 락주십시오.

- 은행명 : SHINHAN BANK VIET NAM (HANOI BRANCH) - 계좌명 : KOREAN EMBASSY(HKS) - 계좌번호 : 700-001-644527 - 담당자 및 문의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행정실 송윤호(04-7301-5339) - 학교발전기금을 납부하신 분께는 영수증 발급과 함께 기부증서를 발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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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 ion 글 │편집실

INFORMATION

할리데이비슨 아시아국가 고관세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할리데이비슨의 매튜 레바티치 최고경영자(CEO)가 노 조 대표 등과 백악관에 자사 오토바이를 타고 방문했을 때‘미국 제조업의 기둥’이라고 치켜세 웠다. 그러나 할리 데이비슨의 골칫거리는 트럼프 대통령일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가 취임 직후에 강행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로 할리 데이비슨이 아시아 국가의 고 관세를 피할 길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베트남이 수입 오토바이에 74%의 관세를 물리고 있고,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관세율도 각 각 60%, 30%에 달한다. 이 같은 아시아 국가의 높은 관세율은 미국이 TPP만 유지했어도 0% 로 뚝 떨어졌을 것이라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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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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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하노이 롱비엔 쇼룸

INFORMATION

하노이 롱비엔(Long Bien)의 할리 데이비슨(Harley Davidson)은 2015년 8월 오픈했다. 2013년 12월 호치민시에 첫 쇼 룸을 오픈한 이후 베트남에선 두번째. 하노이시 쇼룸은 아랍 에미리트(UAE)의 알 나부다 그룹(Al Naboodah Group)이 운영한다. 부지 면적은 1만 6000m2다. 쇼룸에서는 할리 데이비슨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Sportster), 다이나(Dyna), 소프테일(Softail), V-로드(V-Rod), 투 어링(Touring), CVOTM, 스트리트750(Street 750) 등의 7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3억~18억동에 형성되어

IPEOPLE

있다. 이 밖에도 오토바이 부속품, 액세서리 판매 그리고 애프터 서비스, 수리 서비스 등도 실시한다. 베트남에서는 2014년 3월에 교통부가 배기량 175cc 이상 대형 오토바이 운전 면허증(A2) 취득 대상자의 제한을 완화한 이후 대형 오토바이 운전 면허증의 발급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계 오토바이 업체가 베트남 대형 오토 바이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40 NGO GIA TU, DUC GIANG, LONG BIEN, HANOI http://www.harley-davidson.com / +84 (024) 3873 7888 / info@harleyhanoi.vn 본사: Al Naboodah 그룹(아랍 에미리트) 창립: 2015년 제품 종류: Softail, V-rod, Touring, CVO, Trike, Haley-davidson street 등 고성능 오토바이 93

Informat ion 글 │사진 K.SPACE 상희진

p

Thế giới bia lã vọng 투박한, 넓은, 편안한 맥주집

하노이에 거주하는 한인,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쭝화의 중심이라 고 할 수 있는 29T-1. 그곳에서 만다린가는 뒷길로 갈때 규모면 에서 너무 커서 항상 뇌리에 남아있던 맥주집이 있다.

LA VONG-THE GIOI BIA. 택시로 지나다니며 볼 때 와는 달리 가까이서 보면 외관이 전부 통나무로 두른듯한 나무나무 느낌 이지만 시각적인것만 그럴뿐 실상은 이미테이션 우드다.

한눈에 안들어오는 넓은 스케일의 단독 맥주집의 크기에 감 탄하며 입구를 찾아 돌면 서구미인 2명의 전신입간판과 헌 팅트로피 형태의 소머리, 거친 블랙철재 샹드리에가 묘한 부 조화 를 이루며 피식 웃음과 함께 편안함을 준다.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카운터의 친절한 직원들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Thế Giới Bia Lã Vọng - 169 Hoàng Ngân, Q. Cầu Giấy, Hà N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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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러테이블이 손님들로 채워져 있기도하고 아침에 내린 비로 선

INTERVIEW

GOOD STORY

선해진 날씨 덕도 보고자 바로 2층 테라스공간으로 향해본다.

INFORMATION

c

1층은 태국과 베트남의 축구경기중계로 이른 낮시간임에도 여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실내에도 있고 1층 야외공 간에서도 2층 테라스로 올라 갈 수 있게 외부에도 계단이 설치 되어 있다. 2층 테라스에선 쭝화의 NO4아파트가 병풍처럼 서 있고 1층의 야외공간도 한눈에 들러온다.

1층 야외공간은 정원식의 꾸며져있고 분수까지 설치되어있으며 별도의 bar가 구성되어있다. 45도 정도 꺽어있는 건물의 형태 가 안쪽에서는 넓고 근사한 내부야외 공간을 제공한다. 아쉽지만 이날 2층 테라스에서의 맥주한잔은 다음으로 미루 고 2층 실내에 착석하게 되었다. 아침에 내린 비로 야외 테이 블과 의자 모두 물을 많이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막상 앉을 수 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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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d

Informat ion

p

하지만 내부좌우 통유리로 되어있는 2층내부 공간은 실내여도 개방감을 주기 충분해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외관의 이미테이 션우드자재와는 달리 테이블과 의자는 모두 빈티지 목재의 통 나무였다. 테이블은 속까지 진짜 나무라는것을 보여주기 라도 하는듯 구멍 을 뚫어놓은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테이블과 의자 모두 둥근 마감 과 투박한 디자인이 복고적인 느낌마저 준다. 나무의 불로 그을린 흔적들로 보아 딱딱한 나무의 질감을 부드 럽게 보완한 것이 인상적이고 생각보다 착석감이 딱딱하지않고 편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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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는 스테인레스 금속제 소재 의 용기로 바껴 사용하지 않 는 예전의 오크맥주통에 둥

K.SPACE는

근 상판을 올려 보조테이블 로 사용하고 있다.

오후11까지이다. 도심속 시원하게 너른 공간 에서 간단하고 부담없이 맥 주마시기 적당한 공간이다.

가족이 머무는 집, 고객에게 이미지를 어필해야 하는 매장, 근무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무실 등의 공간에 Design을 통해 고객의 생각과 감성을 표현해낸다.

Design을 통해 고유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K.SPACE에서는 일련의 B.I작업을 시작으로 전체 인테리어까지 책임지고 시공한다.

GOOD STORY

로 영업시간은 오전10시 ~

Design이 중심이 되는 회사이다.

이외에도 작은 변화를 원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간 판교체 및 가구제작, 홍보판촉물, 명함 등도 진행하 고 있다

INTERVIEW

2013년에 오픈한 맥주집으

093 697 0354

당신이 머무는 공간 당신의 생각을 옮기세요

INFORMATION

c

고객의 테이블옆에는 이제

함께 합니다 29/4 Khuat Duy Tien, Thanh Xuan, Ha 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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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d

Informat ion 글 │편집실

K-POP 의 영향을 받은 베트남 가수, 음악 그룹 한류 열풍으로 베트남 대중문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이번 호에서는 K-POP의 영향을 받은 베트남 가수, 음악 그룹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MONSTAR Nicky (랩) Key(랩, 댄서) Grey-D (보컬)

St.319 소속인 3인조 남성 그룹이다.

St.319는 전에 상을 많이 받았던 한국 댄스 커버 그룹으로 활동하였으며 지금 SM 그룹과 YG 그룹의 가수들을 모델 로 하고 있다. MONSTAR는 차림부터 음악 스타일까지 한국 보이 그룹과 아

LipB

LIME

주 비슷하다.

Na Whan Annie (보컬) Mei (랩, 댄서) Yori (보컬)

Liz( 메인보컬) Emma (서브보컬) Ivone (서브보컬)

가수데뷔 "Baby Baby"는 "GOT7"란 한

LipB는 Light In Pandora Box의 약어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4명

래 댄서 Grey-D의 보이스 컬러는 베트

다. 6th Sense 회사를 통해 경쟁률을 뚫

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베트남어로 노

남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전

고 합격한 이후 LipB 프로듀싱은 한국

래를 부르지 않는다면 LIME은 한국 걸

망이다.

엔티테인먼트 회사처럼 전문적으로 양성

그룹인 줄 알았을 것이다. LIME은 보컬,

되어 4인조 여성으로 데뷔하였다.

댄서, 잘 할 수도 있고 한국말로 유창하

국 보이그룹의 영향을 받았지만 색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Key, Nicky는 원

게 노래를 부를 수도 있어 높은 인기를

Uni5

누렸다.

Toki(보컬) K.O (메인 보컬)

국 걸 그룹을 연상시킨다. 한국 걸 그룹

Mnet방송국에서 방연된 "I can see your

Toki랑 K.O를 포함하는 보이 그룹이

과 같이 LipB는 춤을 잘 추지만 음악적

voice 3" 에 참가하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다. 한국 아이돌과 같은 얼굴과 코리

실력은 아직 미흡하다고 평가된다.

하였다. 한국 대통령의 방문행사에서노래

아 패션으로 처음에는 어찌보면 한국

하기도 했다. "베트남에 K팝을 가져오는

보이 그룹과 헷갈릴 수 있다. 첫 싱글

게 아니라 한국시장에 베트남 음악을 가

"C'Mon" 을 들어보면 빅뱅과 유사한 스

져가고 싶다"고 말하였다. 현재 사랑스러

타일로 느껴진다.

LipB의 무대의상은 거의 한국 교복 또 는 다채로운 아이템이라 Red Velvet 한

운 이 소녀들은 한국에서 음악 프로젝트 로 활동하고 있다.

들을수록 중독되는 멜로디와 수려한 외 모로 기대할 만한 보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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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MIN

Son Tung MTP

Kenh Khoa Tieng Viet

베트남 노래를 대표하는 한국인의 재미있는 채널로 알려져 있다. 베트

고 있는 가수다. 스캔들이 조금 있었지

남 문화, 베트남 슬랭, 먹방 등을 방

이 가수는 한국 음악 그룹 대표 댄서로

만 대중들은 그를 사랑한다. Sơn Tùng

영하고 있다.

데뷔했다. Hôn anh (키스), Gọi tên em (

MTP는 예술적 자질을 높이 평가하기

나를 불러), Có em chờ (기다릴게), Luôn

때문이다. Nắng ấm xa dần, Cơn mưa

bên anh(항상 옆에 있을게) 등 MV를 통

ngang qua 등 MV를 보면 바로 빅뱅의

해 실력 있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댄스와

지드래곤을 연상된다.

Hanoi Oppa Productions

처음 MV가 출시되었을 때 지드래곤과

Trịnh Quang Công (한국어과 4학년)

너무 똑같아 개성이 없다는 논쟁이 많아

과 김호근 (계명대학교 졸업생)의 유

한국에서 촬영된 비디오가 많았으며

안티 팬도 적지 않다. 그러나 지금까지

투브 채널이다. 이 채널은 나온 지

MV "Hôn Anh" (키스)에서 한국의 잘생긴

만 22살의 청년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오래되지 않았지만 시선을 사로잡

모델 박찬규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

으로 팬과 안티 팬의 호감을 끌고 있다.

고 있다. 한국어로 커버된 곡 "Yêu

로 랭크 되었다.

베트남의 이효리"라고 불린다. 한국 음

5" (사랑 5)는 3일동안 300.000뷰

악의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MIN만

를 기록했다.

INFORMATION

한국적인 비디오로 각 음악차트에 상위

INTERVIEW

현재 베트남에 제일 많은 팬을 보유하

GOOD STORY

채널이다. 지난 3년 동안 유익하고

의 색깔을 가지고 있어 컴백 때마다 뜨 IPEOPLE

거운 반응과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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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 ion 글 │편집실

달아오르는 하노이 밀크티 카페 우후죽순 도처에 새 브랜드

하노이 티 위주의 카페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다. 자고 나면 새 브랜드가 눈에 띈다. Royal Tea, Uncle Tea. 이 시장의 선구자 격인 Cong Cha, Dinh Tea의 다점포 전략도 눈부시다. 한 눈에 봐도 기업형 프랜차이즈다. 얼마 전 한인 교민 한 분이 이 시장에 문을 두 드렸다가 혀를 두르며 시작도 못한 적이 있다. 창업 비용이 쌈짓돈으로는 어림없다. 이 카페들의 입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2차선, 4차선 대로다. 임대비가 서울 강북과 비슷하다. 선명한 로고, 현대식 매장, 세련된 메뉴, 훈련된 직원, 매장에 들어서면 체계적이고 조직적 사 업임을 느낄 수 있다. 고객은 주로 20대-30대 여성. 싼 가격대와 느린 회전율로 수익성을 보 장하는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유사 카페들의 증가. 훈련된 직원들의 잦은 이직. 고정비용의 증 가. 경영자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프다. 메뉴의 차별화는 업주들의 최우선 과제다. 커피와 차 외에 아이스크림, 주스, 빙수, 케이크 등 의 메뉴로 추가되고 진화되고 있다. 질적 개선 없이 백화점 식으로 아이템을 늘렸다가는 해당 전문점에 덜미를 잡힐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베스킨라빈스, 캘리포니아 아이스크림 인 버드카 페, 데일리퀸, 하겐다즈 등의 이이스크림 명가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재래식 소형 카페들은 문을 닫거나 외진 곳으로, 골목으로 이동 중이다. 그곳에 가면 신또(sinh to)라고 불리는 재래식 주스가 있다. 천연과일, 연유와 얼음을 함께 믹 서기로 갈아 만든 달콤한 주스이다. 달달한 커피 까페 쓰아 다(cafe Sua Da)도 있다. 시원한 짜 다(Tra Da)도 있다. 이를 현대식으로 상품화하면 어떨까? 아니나 다를까 현지기업인 푹롱(phuc Long)이 밀크 티를 선보이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폭롱은 차 전문기업이다. 또한 녹차의 일종인 말차(抹茶, matcha) 음료가 최근 인기가 있으 며 이를 활용한 공차(Gong cha) 카페 및 코이 (Koi) 카페의 체인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 다. 폭롱, 공차, 코이 등의 인기 비결은 녹차 이외에도 외국계 카페보다 더 싼 가격대다. 외국 계 카페의 50%-7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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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INTERVIEW

GOOD STORY

Royal Tea

홍콩에서 온 RoyalTea 브랜드는 전통 중국의 차 문화와 밀 lingtea, Gong cha 등 차 브랜드처럼 2017년 1월 RoyalTea 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등장했으며 19 Thai Phien, Hai Ba Trung, Ha Noi에서 첫 매장을 오픈 했다.

메뉴: INFORMATION

크, 치즈, 과일 등의 맛을 잘 조화하고 있다. Dingtea, Fel-

ROYAL CHEESE CHEESE TEA MILK TEA MATCHA CHOCOLATE TOPPING

랜드보다 맛이 독특하다. RoyalTe는인기 메뉴는 Cheese Ice

Trà xanh kem cheese

cream 이다. 치즈의 짠 맛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을 완벽

Trà sữa kem cheese

하게 결합하여 짠맛이 있고 달콤한 맛도 있는 밀크티다.

Royal Tea의 향 맛을 유지하기 위해 고객들의 주문 후에 준 비를 시작한다.

IPEOPLE

FRESH JUICES TEA

대만, 인도, 호주 등에서 수입된 재료로 RoyalTea는 다른 브

Matcha đậu đỏ Matcha kem cheese Socola kem cheese Hồng trà kem cheese Trà sữa trân châu

60.000 동~80.000동 사이에 있는 가격은 다른 밀크티 브랜 드보다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데 고품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 에 대한 고가전략이다.

하노이 판매장: RoyalTea 18 Ngô Quyền – Hoàn Kiếm – Hà Nội RoyalTea 19B10 Phạm Ngọc Thạch – Đống Đa – Hà Nội RoyalTea Số 1 Phan Đình Phùng RoyalTea 16 Quang Trung – Hoàn Kiếm – Hà Nội RoyalTea 5 Nguyen Van Huyen, Cau Giay, Ha Noi RoyalTea 19 Thai Phien, Hai Ba Trung, Ha 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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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 ion

Uncle Tea

Gong Cha

밀크티 시장에서 엉클 티 브랜드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엉클 티(Uncle

차에 대한 지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이

Tea)의 차들은 전통차인 홍차부터 우롱차, 말차, 국화차까지 종류가 아주

야기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다양하다. 차는 어디서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아주 길고 독특한 병은 오직

공간을 제공하고 소소하고 즐거운 행복

엉클 티(Uncle Tea)에서만 볼 수 있다.

의 순간을 만드는 브랜드다. 공차는 원 산지의 특별한 향이 느껴지는 양질의 차

2017년 6월 하노이에서 등장했으며 2개월 만에 벌써 3개의 매장으로 확대

잎을 정성스럽게 우려내어 만들며, 고객

하고 있다. Uncle Tea는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음료의 원재료부터 가공방

들의 건강을 위해 음료의 원재료부터 가

법까지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다양한 메뉴, 다양한 선택, 넓은 공간으로

공방법까지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친구와 같이 모임이나 공부하기 좋은 이상적인 곳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Uncle Tea컵은 독특하게 디자인하여 컵 밖에 Uncle Tea 로고를 넣어 젊은

그리고 다양한 메뉴와 즐거운 선택을 통해 차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 먹어 보고 컵을 소유하고 싶어한다.

2006년부터 대만 카오슝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 20 개국 1100여개 매장

평소 저녁, 특히 주말에 고객이 많다.

에서 줄을 서 먹은 대중적인 음료 브랜드다. 베트남에서 공차는 하노이와 호치민시, 2 개 큰 도시에 집중하고 있다.

아주 세련되고 예쁜 찻 병의 가격이 3만동~4만 5천동이다. 엉클 티(Uncle Tea)는 여러 곳에 지점이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312 Thái Hà, Trung Liệt, Đống Đa, Hà Nội 3 Trần Duy Hưng, Trung Hoà, Cầu Giấy, Hà Nội 153 Bà Triệu , Hai Bà Trưng, Hà N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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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Tầng 1, D2 Giảng Võ, Ba Đình, Hà Nội Park 3 - Times City, S04-P03 Park Hill, Hoàng Mai, Hà Nội 187 Nguyễn Văn Cừ, Long Biên, Hà Nội 56 Lý Thường Kiệt, Hoàn Kiếm, Hà Nội

INFORMATION

INTERVIEW

GOOD STORY

Ding Tea

대만의 차, 밀크티, 주스, 커피, 뜨거운 음료 등 Ding Tea의 메뉴는 다양하다. 밀크 티 외 홍차, 녹차, 쟈스민 녹차, 복숭아 블랙 녹차 등에서 고유한 향 미를 맛 볼 수 있다.

35,000~45,000 사이에 있는 가격은 다른 밀크티 브랜드보다 좀 비싸지만 컵이 크고 차는 싱싱하다. Ding Tea의 가장 특별한 것은 바로 말린 차 잎 과 자연 재료로 만드는 것이다. 원료를 4시간 동안 숙성해서 차를 만들기 때문에 다른 가계에 비해 색다른 향기가 있다.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와 함께 모두 연령대의 고객의 입맛에 맞추고 있다. Ding Tea에 왔을 때 당신은 대만의 밀크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21 Lê Đức Thọ, Hà Nội.

150 Lương Định Của, Hà Nội 102 Trần Duy Hưng, Trung Hoà, Cầu Giấy, Hà Nội 163 Giảng Võ, Cát Linh, Đống Đa, Hà Nội 47 Hàng Cót, Hàng Mã, Hoàn Kiếm, Hà N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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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2013년 10월부터 카나다에 유학했던 베트남 커플이 대만에서 Ding Tea를 수입해서 첫 매장을 열었다.

Informat ion 글 │편집실

밧짱 말고 도자기 볼 곳은 없나요? 하노이 이색 도자기 가게

밧짱(Bat Trang)

하노이에서 도자기 마을 밧짱은 투어 필수 코스다. 현지 교민들은 잘 안 간다. 하노이에서 1시간 거리의 도자기 마을 밧짱은 마을 전체가 도자기 공방이라고 할 수 있다. 밧짱 마을 도자기 생산의 역사는 12세기부터 시작되는데, 14세기 후반부터는 중국 원나라의 영향을 받아 15--17세기를 거쳐 베트남 고유의 도자기 스타일을 안착시켰다. ‘밧’ 은 그릇, ‘짱’ 은 작업실을 뜻한다. 밧짱은 마을 전체가 도자기 공방과 판매장이다. 아이템이 다채로워 한나절 구 경거리가 된다. 재래식 판매장이 대부분 더워서 문제다. 소매가격은 싸지 않다. 마을 뒤쪽에는 강이 있다. 강가에선 빚은 그릇을 말리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은 없다.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한다는 각오로 가 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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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GOOD STORY INTERVIEW

Albero(알베로)

Xen은 Hang Xen의 줄임말로 옛날 시골의 작은 가게다. 비누,

Albero(알베로)이름을 들으면 여러분이 많이 궁금할 것 같다.

세제, 라면, 간장 등 가정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 정

그 이름은“나무들”이란 의미의 이탈리아어이다.

겨운 이름을 빌렸다.

INFORMATION

Xen(쌘)

가게주인은 오랜 베트남 문화와 복고 취향을 선호하는 젊은

렇게 나무를 사랑합니까? 이유 좀 알려주세요”질문할 때 그는

사람이다. 여기 도자기는 주인이 직접 선택했다. 베트남과 일

''나무를 보면 사람 같아요. 사람 중에 좋은 사람 같아요, 변하

본 도예가의 작품들이 많다. 작은 작품마다 메시지와 이야기

지 않고 한결같은 사람 말이죠, 그런 사람들은 나무를 보며 많

가 담겨 있다.

이 생각하다 보니 나무가 좋아졌어요”라고 대답한다.

Xen (쌘)에 들어오면 도자기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

Albero도자기는 작품 하나 하나가 아이처럼 꼼꼼이 돌아보

악CD를 통해 감미로운 멜로디를 들을 수 있다. 정겨운 가게에

게 만드는 독특한 곳이다. 도자기외에 방이나 사무실 책상에

서 순수하고 친절한 직원을 만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놓을 작은 장식 분재도 판매한다. 주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

다. 도자기를 선호 사람들에겐 Xen (쌘)은 필수 코스다. 늘 업

는 곳이다.

그레이드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Ngo Quyen거리, 8A번호, P402 (호안끼엠- 루타이도 화원 뒤쪽) 0944 64 81 86 오전 9시~ 오후 7시 https://www.facebook.com/hangxennn/

Dong Da 군, Dang Van Ngu거리, 2층, 103 D1번호 (Nam Dong호수 공동주택) 098 571 68 02 오전 9시~ 오후 9시 https://www.facebook.com/albero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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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Albero의 남자주인은 나무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다. ''왜 그

Informat ion

Tiệm Gốm(디엠 곰)

Gốm Nhà Moon(곰 냐 문)

작은 골목인 Nui Truc에 있어 찾기가 좀 어렵지만 도자기 애

Gom Nha Moon(곰 냐 문)은 일본과 유럽 도자기를 판매하고

호가들은 누구나 아는 곳이다.

있다. 우아하고 매력 있는 디자인과 독특한 무늬가 있는 찻주 전자, 컵, 접시 등의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여기의 도자기는 엄청 오밀조밀하고 디테일하다. 제품견본이나 각종 세트는 한 개만 있다. 가게공간은 간단하고 복고 스타일

제품은 차 파티 준비를 위해 가격이 저렴하다. 가게공간이 깨

로 꾸며져 있다. 병, 컵, 그릇, 접시, 장식물 등을 다양하게 판

끗하면서 아주 넓다.

매하며 고객이 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페이스북 웹사이트에서는 세트에 따라 제품사진을 자주 업데 이트하며 마음껏 고를 수 있다.

가게에 못가는 경우, 페이스북 웹사이트로 통해 온라인 주문 할 수 있다. 페이스북 사진이 실제사진과 비슷하여 고객 집으

도자기에 대한 질문을 인터넷으로 가게주인에게 질문하면 친

로 배송가능하다.

절하게 대답해 준다.

보통 하노이거리 시내 배송비는 20~30,000동이다.

Nui Truc 거리, 57번호 골목, 60B, ( Giang Van Minh거리 근처) Tran Hung Dao거리, 36A번호 0981 282 818 오전 9시~ 오후 7시 https://www.facebook.com/Tiem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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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Dong Da군, Tay Son거리, 02골목, Kho Bac Dong Da공동주택, 405 번호 0936 080 391 오전 9시~ 오후 7시 https://www.facebook.com/gomnhamoon/

INFORMATION

INTERVIEW

GOOD STORY

Gốm Nhật Shino(일본 시노 도자기)

IPEOPLE

시노 도자기는 16세기 일본 기존 미노성(현재 기후성) 원산지 도자기 브랜드다. 세계적으로 진출해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하 노이 중심 거리의 시노 가게는 주말에 고객이 만원이다. 제품에 꼼꼼한 정성이 깃들어 있어 한국 고객들도 좋아한다. 시노 브랜드는 비즈니스맨, 지식인, 아티스트 등 고위층대상으로 서비스했지만 최근에는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가 격, 스타일, 품질 등을 다양화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시노는 프랜차이즈 경영을 시도, 하노이 외에도 체인점이 늘어 나고 있다.

Hai Ba Trung군, Le Dai Hanh거리, 2층, 10번호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6시) Hoan Kiem군, Hang Quat거리, 49번호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 9시) Cau Giay군, Dich Vong거리, 37골목, 2층, 01번호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 9시) 0985.181.407 https://www.facebook.com/gomnhats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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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 ion 글 │편집실

젊은 세대, 복고 취향 아날로그 카메라 사용 늘어

스마트폰 혁명으로 누구나 아름다운 사진을 찍는 것은 너무 쉽게 보인다. 가속화 되는 스마트폰 열풍 속에서 베트남 젊은 세대 사이에서 복고풍의 아날로그 ANALOG 카메라가 유행 하고 있다.

아날로그는 회고 트렌드이다 급격화 정보화 흐름에 반하여 아날로그는 시간을 되돌리고 과거를 되돌아보는 트렌드다. 필름 사진을 보면 디지털의 사 진색깔과 너무 다르며 필름색깔이 빈티지스타일 이다. 그레인 (GRAIN)이 많아 옛날의 사진과 똑같은 느낌이 있다. 특히 필 름 카메라는 옛것에 대한 전통과 향수를 유지하고 지나간 세 월을 간직하게 만든다.

젊은세대 사이에 필름 카메라가 유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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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필름 카메라 속에 아름다운 하노이가 있다

독특한 컬러 현재 카메라전문가는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 찍으면 색깔이 안 정적이며 다양한 편집을 시도할 수 있다고 한다. 디지털 카메 라의 색깔은 빛,ISO, 화이트 밸런스(WHITE BALANCE) 등 변수에 의하여 이런 변수들이 손으로 완전히 조정 가능하지만 필름사진의 컬러는 카메라 속에 갈아 끼운 각종 필름에 의존하 며 사진마다의 색깔이 다르다.필름판매시장에는 푸지(FUJI),

푸지(FUJI)필름 사진

엑타(EKTAR)필름 사진

코닥(KODAK)필름 사진

슬라이드(SLIDE)필름 사진

코닥(KODAK), 슬라이드(SLIDE), 엑타(EKTAR) 등 다양한 필름이 있다.예를 들어 푸지는 녹색,코닥은 노란색,엑타는 회색 등의 색깔이다. 또한 인화 방법, 인화 기술에 따라 색깔도 독특하고 다채롭다. 이 늘어나고 있다. 하노이에는 X-LAB,LAB 36+, AEGVN,

GOOD STORY

최근 필름카메라 선호 물결에 갈수록 늘어나며 인화하는 곳들 CROP LAB 등 있고 호치민에는 L-LAB, 다낭에는 CML store & service LAB가 있다. 그리고 인화소에는 온갖 필름도 판매하고 종류도 다양한다. 필 름시장에는 유행필름이 135mm와 120mm로 나누며 필름 한

KODAK ProImage 100 (컬러, 36매)

10만동

통에 135mm는 24~36매이며 120mm는 10~20매이다. 원하

FUJI SUPERIA X-TRA 800 (컬러, 24매)

7만5천동

AGFA Vista Plus 200 (컬러, 36매)

6만5천동

Lomography 100 (컬러, 36매)

9만5천동

Kentmere 100 (흑백, 36 매)

9만동

Rollei Chrome CR200 (흑백, 36매)

20만동

는 수요에 따라 적당하게 구입할 수 있다. 보통 필름 한 통을 잘 찍은 후 인화소에 가져와 필름을 현상 하고 스캔하면 디지털 사진파일로 이멜을 통하여 받을 수 있

120mm

다. 필름 한 통 현상과 스캔 서비스 가격은 컬러 필름 30.000

KODAK Ektar 100 (컬러)

15만동

동 ~40.000동, 흑백 필름은 50.000동~60.000동이다. 필름

FUJI Pro 400H (컬러)

18만동

한 장을

ROLLEI RPX 400 (흑백)

13만동

ILFORD DELTA 3200 (흑백)

18만동

프린트 하는 가격은 사이즈 별로 1천 이백 동~4만

IPEOPLE

8천 동이다.

INTERVIEW

가격

135mm

INFORMATION

필름

36+ LAB의 밖 모습이다

X-LAB의 멋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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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 ion

필름 카메라 가격이 싸다. 브랜드별 카메라가격 젊은 세대에게 디지털 카메라는 약 1천만 동~2천만 동부터 준비해야 되지만 필름 카메라를 선택하면 9십만 동부터 구입할 수 있 다. 경제적인 면에서 자유롭다. 온 라인 판매시장에서도 유생 필름 카메라는 니콘(NIKON), 마놀타( MINOLTA), 올림푸스(OLYMPUS), 펜탁스(PENTAX), 야 씨카(YASHICA)등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브랜드별로 5개 필름 카메라가격은 100달러 정도에서 판매하는 중이며 품질이 나쁘 지 않다.

Olympus Pen

Canon AE-1

Rollei 35

이 브랜드의 특별함은 135mm판의 반절

옛날에 Canon AE-1는 캐논(canon)의

1966년에 Rollei 35는 정식적으로 출시

크기 사진을 찍는 카메라(half-frame)

TTL (Through the lens metering)기

되어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제일 작은 카

다. 한 장에 2번을 찍을 수 있어 2개 사

술 사용 카메라로 10년 동안 계속 재생

메라 2순위였다. 가격은 300만 동~400

진으로 만드는 것이다.판매 시장에는 이

산되어 사진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고 있

만 동이다.

카메라 가격은 150만 동~200만 동까지

는 카메라다. 가격은 약150만 동이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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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GOOD STORY

Pentax K1000는 우수한 성능으로 오

Minolta는 “Mechanism, Instruments, Op-

누구나 손에 있는 스마트폰 시대에 아

래 전부터 히트상품이었다. 2016년까지

tics, and Lenses by Tashima”의 약자이다.

날로그 카메라는 오히려 각별한 취미가

제일 선호 필름카메라가 되고 있다. 총수

마놀타의 노즐계는 간단히 사용할 뿐만

되고 있다. 그러나 필름 카메라에는 기

량 300만 개를 판매를 기록했다. 가격은

아니라 카메라 렌즈가 선명하다. 가격은

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며 우수한 더

100만 동~150만 동이다.

100만 동~150만 동이다.

블 익스포저(DOUBLE EXPOSURE) 로 찍기 때문에 카메라 상식이 필요하

INTERVIEW

Minolta SRT-101

INFORMATION

제한없고 놀라운 창조

Pentax K1000

다. 더블 익스포저는 1개 인화 할 사 인화해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즐거움 이 있다. 필름 카메라는 다르게 찍을 수 있는 장 수가 제한되어 있어 사진을 찍는 사진 사는 신중한 태도를 취하게 된다. 특 히 아날로그 카메라는 기술 특성상 바 로 볼 수 없는 상황이고 보면 아날로 그 카메라는 더 애타게 기다리는 미학 이 있다.

111

IPEOPLE

진에 2번 찍은 사진 있다. 이렇게 찍어

Informat ion

KOTRA 호치민 무역관 자료 종합 글 │편집실

베트남 안경시장, 젊은 인구 발판으로 급성장 중국산이 대부분 시장 장악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트렌디한 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베트남 안경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력 관련 각종 조사에 의하면 중고등학생들의 절 반이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시력교 정뿐만 아니라 오염된 환경과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안경이 자리잡아가고 있는 트렌 드도 안경시장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도심 도로는 오토바이로 인해 매연이 많은데, 많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눈 보호를 위해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해 신규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베트남의 젊은층들은 안경을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고 패션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과 트렌드에 개방적인 자세를 보여 해외 안경기 업들에게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안경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서서 히 현대적 유통체인망이 형성돼 가고 있으며, 약 2만 개 이상의 안경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경 유통시장도 체계화, 조직화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품 안경들은 몇몇 주요 독점 및 공식 대리점을 통해 수입되며, 그들 브랜드의 소매 체인 혹은 전문 매장에서 판매될 뿐 아니라 대리점을 통해 일반 소매상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소매점 증가와 함께 중국, 이탈리아, 한국, 홍콩, 싱가포르산의 다양한 제품이 베트남에서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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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도 안경시장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낮다. 위조품과 중국 저가품 이 그 주범이다. 정품도 사실상 신뢰에 의심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 다. 점차 수입안경 전문점이 등장하고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일반 베트남 인들은 접근하기 어렵다. 안경점의 신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베트남 최고의 안경 유통그룹인 Anh Rang Group은 Readers, Essentials, Jubilant, El camino, Puppy 등의 안전성, 품질, 디자인을 모두 갖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중산층을 타깃으 로 20만 동 이하의 저렴한 제품부터 100만 동에 이르는 고가제품까지 베트남

GOOD STORY

시장에 적합한 제품 라인업을 완비하고,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 주요 판매 브랜드

주요 브랜드

구분

이미지 예시

500만 동 이상

MiuMiu, Ray-Ban, Dolce & Gabbana, Charmant Z, Dior

프리미엄 브랜드 (안경테)

2,00만~500 만동

DKNY, Gucci, Ray-ban, Police, Prada, Vogue, Emporio Armani

명품 브랜드 (안경테)

100만~200만 동

Boxx, Polaroid, Goldsun, Espirit, Levi’s, Dakota Smith, Armani Exchange

패션 브랜드 (안경테)

100만 동 이하

Jubilant, BeBe, ALDO, Crocodile, River Island, Parim, Polarone

일반 브랜드 (안경테)

150만 동 이하

Excelite Dagas Essilor Bevis

렌즈

-

70만~300만 동

Hoya (Nulux, Stellify) Seiko

렌즈

- Hoya, Seiko (Japan)

INFORMATION

INTERVIEW

가격

IPEOPLE

Excelite (Thailand) Dagas (Korea) Essilor (France) Bevis (Korea)

자료원: KOTRA 호치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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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 ion

중국산 위조품이 시장을 장악 베트남의 안경시장은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조품

-AR Group 회장 Ngo Thi Thu Thuy는 많은 매장들이 정품

이 시장에 만연해 있다는 점이 시장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

과 위조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의 그 사

고 있음. 소비자들은 모조품을 진품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점

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보증서 발급 정책 시

을 걱정하고 있음.

행을 통해 시장에서 유통되는 모조품 수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베트남 소비자들은 제품의 진위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지식

말한 바 있음. 유통업체로부터 발행되는 보증서는 모조품의 수

도 부족하고, 신뢰할 수 있을만한 안경 매장에 대한 정보도 부

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

족한 상황임

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2014년 Ho Chi Minh City Women Union에서 실시한 설

시사점

문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브랜드 안경의 80%가 중국, 대만 및 베트남 내 생산 기지에서 생산되는 위조품임.

경제 성장에 따라 베트남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음. 이들의

-특히, 중국에서 생산되는 위조 광학렌즈는 베트남에서 정확

신뢰도 있는 제품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안경시장에

한 생산지 정보 없이 공개적으로 판매되고 있음. 또한 안경매

서 한국 기업의 시장 진입 전망은 밝음.

장 운영자 중 약 10%만 전문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대부

-한국 제품의 주요 소비지역은 베트남 대도시 및 근교일 것이

분의 소비자들은 제품의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며, 소비자와 유통업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보증서 발급

경험이나 지식이 없음.

을 통한 보증정책을 도입할 것을 추천함.

-2013년 호치민시 시장관리국은 안경 제품과 관련된 27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해, 1만5191개를 압수한 바 있음. 그 중 23건

또한 베트남 소비자들은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며, 특히 한

이 중국산 안경을 밀수한 것으로, 샤넬, 구찌 등 같은 유명 브

국 드라마에 등장하거나 베트남 연예인들을 통해 알려진 안경

랜드의 위조품들이었음.

에 대한 관심이 높음.

-한국 기업들은 이런 점들을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을 적기에

시장관리국의 불시점검 결과, 많은 안경매장에서 중국산 제 품을 일본과 한국제품처럼 포장해 판매하는 것으로 밝혀짐. 규

공급한다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을 것임.

정에 따라 안경 렌즈과 콘텍츠 렌즈는 광학정보를 포장재 위 에 표기해야 하지만 시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제품에서 표기

자료원: Trademap.org, Tuoi Tre, thanhniennew.com,

돼 있지 않았음.

Anh Rang Group 및 각종 신문자료, KOTRA 호치민 무역

-이러한 모조품들은 세수 감소, 국민 건강 악화, 현지 공급자

관 자료 종합

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하락 등 베트남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 을 주고 있음. 이에 AR Group은 2014년에 소비자들에게 제품보증서를 발 급하는 정책을 발표했음.

-이미 다른 여러 국가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제품보증서를 발 급하고 있었으나, 베트남에서는 시행되지 않았던 소비자 정책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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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 ion 글 │편집실

가전제품 판매채널 다양 가전제품대형화 고급화 추세

하노이 거리를 걷다 보면 대형 가전 판매장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 GOOD STORY

다. 베트남 현지인들의 구매력이 상승하고 판매 채널도 다양해지고 있 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저렴한 가격을 고려해 중국산 소형가전을 구매 했다면, 최근에는 가격이 더 비싸도 품질이 좋은 제품을 선호하고 있 다. 전문기관 유로 모니터에 의하면 매년 10%이상 가전제품의 시장이

INTERVIEW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무역협정에 따른 시장개방 및 내수시장 확대로 소형가전 수입 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득증대에 따른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가 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와 더불어 소비가전 구입을 위한 현지인들의 지 출이 늘고 있는 것이다. 소비가전의 경우 신제품 교체주기가 점차 빨라 INFORMATION

지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외산 브랜드 중 두각을 보이는 곳은 일본 기업이다. 판매량 기준 점유 율을 보면 파나소닉 11%, 샤프 5%, 미스비씨 3% 등으로 나타났다. 네 덜란드의 필립스(10%), 중국의 메이디(8%)도 인기다. 이들 기업들 모두

IPEOPLE

베트남에 생산 공장을 갖춘 게 공통점이다. 베트남 가전 시장 대표주자인 LG전자도 베트남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5월 LG전자는 베트남 내 시청률 1위 채널 국영방 송 'HTV 7'과 함께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활용한 이색 예능 프로그램 ' 똑똑한 아내들(Smart Wives)'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HTV 7'의 시청률이 호치민 등 평균 소득 수준이 높은 남부 지역에서 높게 나 오고 있어서 방송을 통해 고급 가전을 적극적으로 노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LG전자는 옥외광 고, 유투브, 페이스북 등 SNS, 소비자 경품 퀴즈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가전 제품 공장을 추진하고 있다. 20억달러(약 2조 3300억원)를 들여 베트남 호치민 동부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 에 소비자가전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2020년 완공 예정인 이 단지는 고가 TV 제품군인 SUHD TV와 스마트 TV를 비롯해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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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 ion

Pico

Nguyen Kim 1999년 설립, 하노이에서 최고의 전자 슈퍼마켓 중에 하나로 소비자 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4000 제곱미터의 매장에 다양한 제품을 진열하고 있다. 1층에는 텔 레비전, 휴대폰 2층에 세탁기 냉장고 그리고 가정용품, 3 층에 사무용 비품, 부품 등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좋아하는 베트남 브랜드, 베트 남 가장 큰 업체 탑 500, 베트남 골드 스타상, 베트남의 주요 소매 업 체 등과 같은 상을 수상했다. 개학일에 맞이 하여 하노이와 호치민시 국립대학교의 16 명 수석합격 자에게 16개 랩톱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외에 할인 프로그램이 많고 전국 어는 곳이든 배송 가능하다.

Website: https://www.nguyenkim.com/ Hotline: 19001267 영업시간: 8시~22시 10B Tràng Thi , Hoan Kiem, Hà Nội Km số 10 Nguyễn Trãi, Quận Hà Đông, Hà Nội 19 Nguyen Chi Thanh, Ba Dinh, Ha 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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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6 Nguyen Trai, Thanh Xuan에 최초로 오픈. 이 마트에는 일반 제품부터 명품까지 수 많은 제품을 진열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 게 다양한 선택을 준다. 쇼핑 시 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을 체험하며 가장 합리적인 가격 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서비스가 뛰어나다.

Website: https://pico.vn/ Hotline: 1900545478 영업시간: 8~ 21:30시 173 Xuân Thủy, Cầu Giấy, Ha Noi 76 Nguyễn Trãi, Thanh Xuân, Ha Noi 324 Tây Sơn, Đống Đa, Ha Noi 240 Tôn Đức Thắng, Đống Đa, Ha Noi 346 Nguyễn Trãi, Thanh Xuan, Ha Noi

Tran Anh 2002년 오픈. 지난 15년 동안 전자 제품 시장 에 상위를 차지했으며 소비자들의 선호를 많이 받았다. 넓은 공간, 친절한 직원들로 소비자들 은 새로운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하게 선 택할 수도 있다.

2008년 29F Hai Ba Trung - Hoan Kiem - Ha Noi에서 최초로 등장. 소매 가전제품 판매에 주 력. 한국, 싱가폴, 중국, 일본 등으로 대형 업체 와 연결하여 삼성, Sony, Panasonic, LG 등 브 랜드의 각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과 많은 할인 프로그램, 좋은 서비 스로 Media 마트는 베트남 국내 시장에 주요 전 자제품 소매 업체라고 한다. 부동산, 재정, 광업 등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다.

Website: https://www.dienmayxanh.com/ Tel: 18001061 영업시간: 8~22시 하노이 판매장: 35개 66 Lê Văn Lương, P. Trung Hòa, Ha Noi 194 Phạm Văn Đồng, Cầu Giấy , Ha Noi 196 Tam Trinh, Hoàng Mai, Ha Noi 746-748 Quang Trung, Hà Đông, Ha Noi

INTERVIEW IPEOPLE

Media mart

2010년에서 설립된 Dien May Xanh( 푸른 전자 제품)은 7년 동안 10.000 직원, 판매장 467개로 발전하였다. 텔레비전, 세탁기, 에어컨부터 전기 밥솥, 가스레인지까지, 휴대폰, ipad, 랩톱 등 다 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넓은 매장에는 파란 유 니폼을 입은 직원들을 볼 수 있다.

INFORMATION

Điện máy xanh

Website: https://www.trananh.vn/ Tel: 1900545546 영업시간: 8~21:30시 1174 Đường Láng - Q. Đống Đa 302 Cầu Giấy - Q. Cầu Giấy 159 Thái Hà - Q. Đống Đa CT2 Eco Green 288 Nguyễn Xiển - H. Thanh Trì Center Point 85 Lê Văn Lương - Q. Thanh Xuân

GOOD STORY

텔레비전, 세탁기, 에어컨 그리고 전기밥솥, 가 스레인지, 휴대폰, ipad, 랩톱 등을 판매하고 있 다. 특히 인쇄기, 컴퓨터, 프로젝터 등 회사 전용 품도 판매한다. Tran Anh의 모든 제품은 유명 한 브랜드이며 명확한 원산지 표시와 좋은 품질 을 진열하는 것이 회사의 모토다.

Website: https://mediamart.vn/ Tel: (024) 6262 8888 영업시간: 8~21:30 하노이 판매장: 17개 125 Trần Phú, Hà Đông, HN 166 Phạm Văn Đồng, Từ Liêm, HN 682 Quang Trung, Hà Đông, HN 72 Trường Chinh, Đống Đa, HN 18 Nguyễn Chí Thanh, Ba Đình, HN 117

Informat ion 글 │편집실

하노이에서 잘 나가는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Golden Gate

Redsun

Alfresco’s

베트남 외식업계에 무서운 아이돌이 등장했다.

10년 전부터 조용한 혁신을 이루어 온 대형 외 식기업 골든게이트 그룹과 레드선 그룹의 대표 적인 브랜드를 간단하게 소개한다.

레드선국제무역 투자주식회사(Red sun-ITI Corporation)는 2008년 2월에 설립되었다.

골든게이트 레스토랑그룹(Golden Gate Restaurant Group)은 2005년에 설립되었다. 직영 프랜차이즈로 주로 트랜디한 아이템을 컨셉으 로 현재 19개의 브랜드 와 150개 이상의 레스토 랑이 있고 계속 획대하고 있다. 고객 만족을 위 해 앞서나가는 전략추구.

고 있다. 최고품질과 최고 서비스가 기업모토다.

1992년 홍콩에 진출한 알 프레스코 그룹은 1996년 6월에 베트남에서의 첫 레스토랑을 오 픈했다. Al Fresc 's Group은 20년 동안의 소중 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2000명의 직 원으로 베트남 전 지역에 50개의 레스토랑을 추 가 개점했다.

현재 레드선은 베트남에서 10개의 브랜드와 그 소속된 50이상의 레스토랑이 있고 계속 확대하

The Al Fresco's Brand는 'Man Size 의 보편적 인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개발되었다. 점보 립(Jumbo Ribs)도 있으며 피 자 만큼은 베트남에 있는 그 어떤 브랜드의 레 스토랑보다 종류가 많다.

Huy Vietnam

FNB Chain

La Vong Group

2006 년에 창립된 Huy Vietnam은 몇 년만에 아 시아 최대의 경제 호랑이로 발전했으며 베트남 에서 가장 규모가 큰 레스토랑 회사가 되었다.

FNB Chain은 베트남에서 고급 레스토랑 분야 에서 선도 그룹으로 알려져있다. 2010년부터 설 립되어 Tran Gia 회사로 이름을 땄다. 2016년 까지 Tran Gia 회사를 FNB Chain으로 개명하 기로 했다.

2003년에 설립된 La Vong 그룹은 베트남에서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체인을 소 유한 최고의 그룹으로 알려져 있으며 Louis City, New House City, New House Xa La 등 현대 도시 프로젝트로도 유명하다. 안정적 재정 및 서 비스와 무역의 긍정적인 효과로 La Vong그룹 은 부동산, 건설, 농업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200개이상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Mon Hue, Pho Ong Hung, Com Tho Chay, Great Banh Mi & Cafe, Pho 99 등 이 있다.

Buffet Sen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Moo Beef Steak, Kisu, A Gia, 1982 Bistro 그리고 Muse 등은 고급 레스 토랑으로 유명하다. 외국인 대상으로 FnB는 최 근 몇 년 동안 크게 성장했다.

La Vong 그룹의 레스토랑 체인은 하노이 도심 부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급 인테리어로 디자인 되었으며 고객들의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2004년부터 설립된 Sen Buffet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뷔페 레스토랑 체인으로 자랑한다. SEN Tây Hồ, SEN Nam Thanh, Maison SENs, SEN 60 Lý Thái Tổ 등이 있다. 베트남 북.중.남부 음식, 유럽 음식, 아시안 음식 등 150 가지 음식까지 공급하며 고객들에게 항상 만족시킨다. 친구들과의 모임, 가족의 파티 가 이루어진다.

118

Aug. 2017

TOP FOOD TRENDS

Sector

33

Jackson Steakhouse

Steak

34

Japas Restaurant

Buffet

35

Alfresco’s restaurant

Italian cuisine

Pepperonis restaurant

Pasta & Pizza

Papa Joe Restaurant

Italian cuisine

1

Ashima

2

Kichi Kichi

3

Hutong

4

Ba con Cuu

5

Sung Quan

37

6

Sumo BBQ

38

Hot N Tasty

7

Gogi

8

K-PUB

39

Japas Wine & Grill

BBQ

9

Shogun

40

Dtwo Sportspub

Bar

10

iSushi 41

Mon Hue

42

Pho Ong Hung

11 12

Golden Gate

Daruma Itacho ramen

13

Kintaro Udon

14

Vuvuzela

15

Station

16

Cowboy Jack’s

17

Pho Ngon 37

18

iCook

19

Magic Pan

20

Crystal Jade

21

Vịnh Xanh

22

Tasaki BBQ

23

King BBQ

24

Hotpot Story

25

Sushi Kei

26 27

Hotpot

BBQ

Japanese cuisine

36

43 Beer Western cuisine

Others

Alfresco’s

Huy Vietnam

Buffet

GOOD STORY

Name of restaurants

Vietnamese cuisine

Com Tho Chay

44

Great Banh mi & Café

Banh Mi

45

Pho 99

Noodle

46

Moo Beef Steak

47

Á Gia FNB Chain

Steak Asian street food

Kisu Sushi

Sushi

49

1982 Bistro

European cuisine

50

Muse Dining & Grill

51

Buffet Hai San La Vong

Japanese cuisine

52

Sashimi BBQ Garden

Seoul Garden

Korean Cuisine

53

Ham La Vong

Thai Express

Thai Cuisine

54

28

Capricciosa

Pasta & Pizza

29

Buk BUK

30 31 32

Redsun

BBQ Hotpot

La Vong Group

BBQ

IPEOPLE

48

Buffet BBQ Beer & European cuisine

La Vong restaurantBeer World

Beer

55

La Vong restaurantCrab Hotpot

Hotpot

Korean Cuisine

56

New house Joint Stock Company

Real Estate

Khao Lao

Laos Cuisine

57

Sen Tay Ho

Dolphan Sam

BBQ in rock table

58

Xin Wang

Hongkong cuisine

59 60

Buffet Sen

Mai Son Sen Sen Ly Thai To

INTERVIEW

Group

INFORMATION

No.

Buffet

Sen Nam Thanh

119

Informat ion 글 │편집실

2017년 베트남대학 (출처: http://www.webometrics.info/en/Asia/vietnam)

면접볼 때 체크해 볼 대학 이름

베트남에서 신입사원을 면접해 보면 대개 하노이대학을 졸업했다고 한다. 대학 뒤에 세부 단과대학의 이름이 연결되지 않아 정확 하게 어떤 대학인지 모르는 경우가 더러 있다. 출신대학 보다 인성, 외모, 실력, 급여가 현실적인 우선 선발기준이라 대학이름을 건 성으로 듣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베트남 100개 대학의 이름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순 위

대학명 (베트남어)

대학명 (영어로)

대학명 (한국어로)

지역

1

Đại Học Bách Khoa Hà Nội

Hanoi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하노이 백과 대학교

Ha Noi

2

Đại Học Quốc Gia Hà Nội

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

하노이 국립 대학교

Ha Noi

3

Đại Học Sư Phạm Hà Nội

Hanoi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하노이 사범 대학교

Ha Noi

4

Học Viện Nông Nghiệp Việt Nam

Vietnam National University of Agriculture (Hanoi Agricultural University)

베트남 농업 아카데미

Ha Noi

5

Đại học Mỏ – Địa chất

Hanoi University of Mining and Geology

하노이 광업. 지질 대학교

Ha Noi

6

Đại học Y Hà Nội

Hanoi Medical University

하노이 의학 대학교

Ha Noi

7

Học Viện Công Nghệ Bưu Chính Viễn Thông

Post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

포스트와 통신 기술 연구소

Ha Noi

8

Đại học Kinh tế Quốc dân

National Economics University

국립 경제 대학교

Ha Noi

9

Đại học Giao thông Vận tải

Universit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s

교통 운송 대학교

Ha Noi

10

Học Viện Kỹ Thuật Quân Sự

Military Technical Academy

군사 기술 아카데미

Ha Noi

11

Đại Học Xây Dựng

National University of Civil Engineering

국립 건설 대학교

Ha Noi

12

Đại Học FPT

FPT University

FPT 대학교

Ha Noi

13

Học viện Ngân Hàng

Banking Academy of Vietnam

은행 아카데미

Ha Noi

14

Đại học Y tế công cộng

Hanoi University of Public Health

하노이 공중 보건 대학교

Ha Noi

15

Đại học Ngoại Thương

Foreign Trade University

외상 대학교

Ha Noi

16

Đại học Sư Phạm Hà Nội 2

Hanoi Pedagogical University 2

하노이 사범 대학교2

Ha Noi

17

Đại Học Điện Lực

Electric Power University (EVN University of Electricity)

전력 대학교

Ha Noi

18

Đại học Văn hóa Hà Nội

Hanoi University of Culture

하노이 문화 대학교

Ha Noi

120

Aug. 2017

University of Transport Technology

교통 운송 기술 대학교

Ha Noi

20

Đại học Công Nghiệp Hà Nội

Hanoi University of Industry

하노이 공업 대학교

Ha Noi

21

Đại Học Lâm Nghiệp

Vietnam Forestry University

베트남 임업 대학교

Ha Noi

22

Đại học Dược Hà Nội

Hanoi University of Pharmacy

하노이 약학 대학교

Ha Noi

23

Đại Học Thủy Lợi

Thuy loi University

수자원 대학교

Ha Noi

24

Đại học Mở Hà Nội

Hanoi Open University

하노이 개방 대학교

Ha Noi

25

Học viện Tài chính

Academy of Finance

재정 아카데미

Ha Noi

26

Đại học Hà Nội

Hanoi University

하노이 대학교

Ha Noi

27

Đại Học Luật Hà Nội

Hanoi Law University

하노이 법학 대학교

Ha Noi

28

Đại học Kinh Tế (ĐHQG Hà Nội)

VNU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

경제 대학교(하노이 국립대)

Ha Noi

29

Đại học Kiến trúc Hà Nội

Hanoi University of Architecture

하노이 건축 대학교

Ha Noi

30

Đại Học Khoa Học Tự Nhiên (ĐHQG Hà Nội)

VNU Hanoi University of Science

하노이 자연과학대학

Ha Noi

31

Viện Đào Tạo Quốc Tế Về Khoa Học Vật Liệu (ĐHBK Hà Nội)

International Training Institute for Materials Science

국제 재료 과학 연구소

Ha Noi

32

Đại học Kinh Doanh và Công Nghệ Hà Nội

Hanoi University of Business and Technology

하노이 경영 대학교

Ha Noi

33

Đại học Thương Mại

Thuongmai University (Vietnam Commercial University)

상업 대학교

Ha Noi

34

Đại Học Thăng Long

Thang Long University

탕 롱 대학교

Ha Noi

35

Đại học Ngoại Giao Việt Nam

Diplomatic Academy of Vietnam

베트남 외교 아카데미

Ha Noi

36

Học viện Hành chính Quốc gia National Academy of Public Administration

국립 중앙 행정 아카데미

Ha Noi

37

Học viện Cảnh sát nhân dân

국립 경찰 아카데미

Ha Noi

The people's police Academy

INFORMATION

Đại Học Công Nghệ Giao Thông Vận Tải

IPEOPLE

19

INTERVIEW

GOOD STORY

2017년 베트남대학

121

Informat ion 글 │편집실

SLANG

재미있고 재치있는 베트남 슬랭어 슬랭은 일상생활의 숨처럼 사용되며 존재한다. 슬랭을 통해 그 나라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 할 수가 있다. 베트남 부모세대에게 " Bạn con có gấu rồi đấy " 라고 말하면 이해하지 못한다.신세대 슬랭이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요 즘 베트남 청년들의 슬랭어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1. Con nha nguoi ta "남의 자식" Suốt ngày la cà, nhìn con nhà người ta kia kìa: ngoan ngoãn, học giỏi, nghe lời... 매날 놀어갔어, 남의 자식 봐 봐: 부모 잘 듣고 공부 잘 하는데..

2. Con gái rượu 외동딸을 가르키는 말, 특히 아버지가 쓰는 말 Con gái rượu của bố hôm nay có chuyện gì thế? 아빠가 좋아하는 딸 오늘 무슨 일 있어?

3. Bó tay '할 수 없지’포기 또는 체념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자주 쓰는 말 Giải giúp em bài tập với –형, 숙제 도와줘 Bài này khó thế. Tao bó tay -어려운데. 난 할 수 없어 4. Cá sấu 악어를 뜻한다. "Xấu" (서우)(못 생겼다) 와 " Sấu"( 써우)는 동음이의어 이기 때 문에 “xau “( 못생겼다 )대신 "ca sau" (악 어) 라고 할 경우가 많다.

Chị gái tao cá sấu lắm 우리 누나는 진짜 못생겼다

122

Aug. 2017

5. Cạ cứng 친한 친구에 대하여 말할 때 Mày có cạ cứng người Việt Nam không? 너 베트남 친한 친구 있니?

6. Chém gió 허풍떨다. 과장하다 라는 말 Anh ấy chém gió rằng anh ấy đã đi du lịch vòng quanh thế giới 그는 세계 여행 갔다고 허풍떨었다 7. Trộm vía 칭찬할 때 붙이는 말 Trộm vía bé dễ thương quá 이 아이 너무 귀어워

10. Sư tử Hà Đông 질투하고 고집 센 여자를 말할 때 Su tu Ha Dong은 사자처럼 사나운 여 자다 Vợ may đúng là sư tử Hà Đông 네 와이프가 사자처럼 사나운 사람이네 11. Trượt vỏ chuối Vo chuoi (바나나 껍질) truot (떨어지다) 시험을 떨어진다는 뜻으로 미역국을 먹 는다는 한국 관용어과 똑같다.

Mai đừng để trượt vỏ chuối 내일 미역국 먹지마

8. Ô, dù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슬랭. 누구의 빽으로…

Vì anh ta có ô, dù rồi nên sẽ xin được việc tốt thôi 그는 o, du 가 있기 땜에 취직 잘 할 거야

12. GATO Ghen ăn tức ở의 약어로 어떤 사람이 자 기보다 훨씬 뛰어나 서먹한 느낌을 표현 하기 위해 쓰인다.

Phương suốt ngày nói xấu mày. Hình như nó GATO với mày 프엉이가 항상 널 나쁘게 말했다며. 너 와 GATO하는 거 같아

9. Mọt sách 책벌레와 똑같은 의미가 있다. 최근 영 화마니아에 대하여 말할 때 mọt phim (영화 벌레) 쓰일 수 있다.

Nó là thằng mọt sách 그는 책벌레 놈이다.

13. ATSM Ảo tưởng sức mạnh의 준말로 자기의 능 력에 지나치게 자신하는 사람을 가리키 는 경우 쓰인다. Đừng có mà ảo tưởng sức mạnh 지나치게 자신하지마. 적당히 해라

17. Gấu 애인을 지칭하는 베트남 청소년들의 말 Nghe nói mày có gấu rồi? 여친/남친 생겼다며

21. Cảm nắng 원래 일사병을 뜻한다. 상대방에게 혼 자서 호감이 있으며 설레는 느낌을 뜻 한다.

Hành động của anh ấy khiến tôi cảm nắng 그 사람의 행동은 나를 설레게 하는 거 같아.

GOOD STORY INTERVIEW

16. Bánh bèo Banh beo는 베트남의 중부와 남부의 전통간식인데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여자의 뜻으로 사용하는 청소년이 많 아 있다.

Hôm nay sao mặc đồ bánh bèo thế? 오늘 왜 여성스럽게 입어?

20. Ném đá 돌을 던진다는 동작이다. 어떤 사람에 게 악플로 비난하고 반대한다는 뜻이다.

Nem da는 동사로 사용된다. Gach da 는 같은 의미인데 명사로 쓰인다.

Ca si A đang nhận rất nhiều gạch đá vì thái độ hỗn láo 불순한 태도로 A가수는 gach da 받고 있다.

22. Soái ca 잘생기고 마음이 좋고 남자스러운 남자 를 Soai Ca라고 말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지고 있다.

Người yêu mày đúng kiểu Soái ca, sướng nha ! 네 남친이 쏘아 까 남자이네, 좋네

INFORMATION

15. Trẻ trâu Tre(어린이) trau(물소) 유별나게 고집 세고 유치한 사람에 대하 여 말할 때 사용된다.

Anh ấy hành động như trẻ trâu 그는 tre trau처럼 행동해요

19. Anh hùng bàn phím Anh hung (영웅) ban phim ( 키보트) 컴퓨터 키보트 앞에 앉아 chem gio하 는 사람을 표현한다. 인터넷을 통해 잘 하는척, 모르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척 하는데 실제 그 정도로 뛰어난 사람인지 아닌지 하늘만이 안다.

Có người nói fan kpop toàn những anh hùng bàn phím K팝 팬들이 다 anh hung ban phim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IPEOPLE

14. Thả thính Thinh (낚시밥), tha (풀어놓다) 어떤 사람의 마음을 일부러 끌고 매혹 시킨다는 뜻이다. 물고기 입질과 마찬가 지로 그 사람은 "tha thinh"에 설레고 심 콩하면 " cắn thính" (낚시밥을 먹다)라고 말할 수 있다.

Anh ấy đang thả thính một em khoá dưới 그는 후배의 마음을 끌고 있다

18. Chảnh 자만하고 남을 경멸하는 사람을 가리키 기 위해 쓰인다.

Nam không phải là người nổi tiếng mà.

Sao đã chảnh như thế rồi á 남은 유명한 사람이 아니잖아. 왜 이렇 게 행동해?

123

Informat ion 글 │편집실

요즘 베트남 주부들의 우아한 취미

바느질

DIY(가정용품의 제작, 수리, 장식을 직접 하는 것. (do-it-yourself 의 약어)트렌드 유행과 바 느질 트렌드도 베트남 주부들 많이 좋아하는 것이다. 주부들의 본인 의상, 가정용품 (베갯잇, 앞치마) 등 직접 만드는 이유가 일을 통해 사 랑하는 사람에게 감정을 표현하며 자신의 생 활이 더 재미있고 더 풍부해지는 것이다. 현재 Nguyễn Thái Học, Hội Vũ, Vĩnh Tuy 등 하노이 중심 거리에 중고, 새 재봉틀을 판매하고 있다 천, 실, 바느질 용구 등은 큰 시장(Đồng Xuân, Ninh Hiệp, Hà Đông)에 가면 다양한 종류가 있 어 주부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SNS를 통해 정보교류도 활발하다. 각종 그룹모임과 세미나 까지 있다. 솜씨가 뛰어난 주부들은 SNS 상에 서 가내 영업을 시작하고 있다

124

Aug. 2017

케이크 만들기 Paris Gâteaux, Tour les jour, Poeme Home Made Cake, Paris Baguette, Dunkin' Donuts 등 전세계 유명 케이크 브랜드가 베트남의 식탁 을다채롭게 하고 있는 가운데 홈메이드 케이 트에 대한 주부들의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 더 위생적이고 더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 제는 각종 레시피를 공유하는 정보 사이트도 많고 학원도 증가하고 있다. 케이크 뿐 아니라 곁들일 수 있는 커피와 나아가서 와인까지 취 미로 공부하는 주부들이 많아졌다. 내심 부업 을 생각하는 주부들로 많아지고 있다. 인터넷이나 페이스북 찾으면 곳곳에 케이크 레 시피 공유하고 유튜브에도 케이크 만드는 방 법에 대한 비디오 많다. 케이크 만드는 비용이 비싸 단점이다. 예를 들어 오븐(200~2,000만 동), 계란비빔 기계(100~1,000만 동), 케이크 틀(5~50만 동) 등 이다. 하노이에 케이크 원료 와 기구를 판매하는 가게는 VANA baking& sweet, Jolis Chefs, Baking Zoo, BakerLand 등이 있다.

온라인 판매 ''베트남인 페이스북 사용 습관과 행위'' 조사에 따르면 매일 페이스북 로 그인 베트남인 200만 명, 페이스북 새 제품 검색 베트남 5분의 2, 매일 페이스북 사용시간. 2시 30분 등의 결과를 보면 페이스북은 베트남 주 부들이 패션, 화장품, 음식 영업으로 이용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는 가 계 임대료를 낭비하지 않고 집에서만 고객 제품 주문 확인하여 응답하 거나 배송하기는 쉽다.

INFORMATION

하노이 유명 스파 서비스 가게는 Saigon’ Smile Spa, Elite Fitness & Spa, Vincharm Spa, Zen Spa, Aquamarine Spa 등이 있다. 안전과 위생 그리고 가갹이 주부가 찾는 기준이다.

INTERVIEW

스파는 주부들이 가장 즐기는 선호하는 곳이다. 여성들만을 전용으로 하 는 스파가게가 늘어나고 있고 점차 고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각 스파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고객유치를 위해 회원 제, 1+1, 가격 할인제, 시간 할인제 등이 무차별적으로 마케팅되고 있다.

GOOD STORY

스파 서비스

IPEOPLE

주부들은 집안 일을 정리하면서 온라인 판매로 생활비를 벌 수 있다. 이 런 취미는 주부들이 판매하는 제품에 관련된 지식과 커뮤니케이션 능 력이 있어야 된다. 고객들의 성격이 다양해 인내심이 필요하다. 페이스 북으로부터 LAZADA, 베트남 SHOPEE, VATGIA 등 주부들 온라인 판 매 선호하는 웹사이트에서 실제 한 달 동안 300~1,000만 동의 수입 을 올리는 주부들이 많다.

청정 채소 재배 하노이인민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환경기준을 통과한 청정채소는 전체 생산량 중 30% 정도다. 건강과 위생을 위해 vuonxanh24h.com, zilla.vn, cachtrongrausach.vn 등을 참고해서 집에서 청정채소를 기르는 주부들 이 많아지고 있다. 처음에 채소종자를 구입해야 되는데 청정 채소 재배 웹사이트 참고에 따 르면 보통 한 개 프라스틱에는 종자, 영양땅, 설치 지원 등 포함하면 가격 이 15~30만 동이다.

125

Informat ion 글 │편집실

Cốm

가을에 생각나는 이 음식 가을을 연상하는 하노이 특산물은 Hoa sữa( 화스어), sấu(서우- 베트남 과일), 노 란 cơm nguội(껌 응우오이 나무) 등이 있는데 특히 Cốm(꼼)은 옛날부터 하노이 Cầu Giấy군 Xuân Thủy거리 근처에 Dịch Vọng동 위치하는 Làng Vòng(랑 봉)에서 생 산하는 유명 특산물이다. 보통 하노이 시민들이 Cốm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Cốm Làng Vòng(꼼 랑 봉)라고 부른다.

Cốm làng Vòng(꼼 랑 봉) 특산물은 Nếp cái hoa vàng(넵까이화방)으로 만드는 것이 다. Nếp cái hoa vàng(넵까이화방)은 베트남 북부지방 평지에서 유명 찹쌀이며 쌀알 이 조금 둥글어 부드럽고 푹 끓였을 때 특별한 향내가 짙게 퍼진다.

1년동안 Nếp cái hoa vàng(넵까이화방) 찹쌀 수확은 2번으로 나누어 첫 번째 매년 4 월이고 두 번째 7월-10월까지이다. 7월-10월에 찹쌀로 만드는 Cốm은 4월 찹쌀보 다 더 맛있다. 왜냐하면 이 시간은 정식 수확 때문이고 농민들이 가을이 오면 하늘 의 맛이 Cốm에 빠질 수 있다고 전해진다.

126

Aug. 2017

Cốm 만드는 방법 Cốm은 옛날 농촌 주민의 노동. 근면. 창조에 대한 잊을 수 없는 풍경이다.

Cốm을 만들기 위해 몇 번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찹쌀은 수확한 후 Lang

Vong주민들이 물속에는 담그고 좋은 품질 있는 찹쌀을 골라낸다. 다음에 찹쌀을 큰 프라이팬에서 볶는다. 볶을 때 온도가 안정하고 주의도 해야 되기 위해 주민들이 전통자재인 땔감을 사용한다. 온도가 너무 더우 면 찹쌀은 탄 냄새가 나고 버려야 한다. 볶은 후에는 바로 절구질하는 2명 이 필요하다. 옛날에는 절구마다에는 5 kg 정도조화롭게 찧지만 현재 기계 손질해야 되고 계속 찧어야 한다. 5번까지 찧으면 Cốm이 완성한다.

Cốm Làng Vòng(꼼 랑 봉)은 연꽃 잎으로 푹 싸서 Cốm과 연잎 향기는 서로

조화되어 먹을 때 맛이 아주 특별하고 매력이 있다.

Cốm (곰)으로 만드는

지금 Cốm Làng Vòng(꼼 랑 봉) 판매 종합가게는 Cốm Làng Vòng Bà Hoản이고 comvonghanoi.net 웹사이트 참고 하세요! 주소 : 18 ngõ 99 Xuân Thủy , Cầu Giấy, Hà Nội 전화번호: 1900.6645 핫라인 : 012345.013.12

GOOD STORY

로 진행할 수 있으며 한 명만 필요하다. 10분 후 쌀껍질이 나오면 찹쌀 알을

음식 INTERVIEW

Cốm(곰)은 그대로 먹을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요리가능한다.

INFORMATION

다른 음식중 Cốm이 주요 원료이다. 아니면 음식 입맛을 돋워 주는 것이다.

Thành Công 시장 1그릇: 10.000 동

Bánh cốm (곰으로 만든 케이크)

Xôi cốm ( 곰으로 만든 찹쌀밥)

An Ninh가게: Ba Đình

Hôm시장, Trần Xuân Soạn거리

Hàng Than, 43

가격:100 gram 20.000 동

IPEOPLE

Chè cốm (곰으로 만든 베트남 빙수)

Nguyên Ninh가게:Ba Đình Hàng Than, 11 Nguyên Hưng가게:Ba Đình Hàng Than, 79

Chả cốm (곰으로 만든 돼지고기 ) Đống Đa군, Khương Thượng시장 가격:1kg 200,000동 127

Informat ion Street 글 │편집실

동서양 건물의 조화가 어우러진 Ly Thuong Kiet 거리 (Ly Thuong Kiet / 1019년~1105년) 리왕조때의 명장. 베트남군을 지휘하여 남으로는 참파를 공격해 영토를 확대하고, 북으로는 송의 군 대를 맞아 싸워 승리한 것으로 유명한 리트엉끼엣 장군은 베트남 역사상 처음으로 독립선언문을 작 성하여 북으로는 중국, 남으로는 참족과 맞서 독립을 선포하였다.

n Hoa Kiem

g Tran

en g Ti Tran en g Ti Tran a Plaz

Thi 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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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TRA

128

Aug. 2017

DAO

ra Ope

oi

Han

Sawasdee Restaurant

멜리아 호텔의 모회사는 유럽 일대에 많

여성 박물관에는 베트남 여성이 담당해

태국말로‘안녕하세요’라는 뜻을 지닌

이 알려진 스페인 호텔 체인 솔 멜리아

온 역할과 활약성을 전시를 통해 소개하

이 레스토랑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태국

그룹이다. 이 호텔은 스페인 소피아 여

고 있다. 프랑스와 미국, 두 전쟁을 통해

의 느낌이 풀풀 풍기는 장식품들이 우

왕이나 영국 앤 공주, 브루나이 왕실 가

드러난 베트남 여성들의 활약은 미국 리

리를 맞이한다.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클

족, 영화배우 성룡 등이 머물며 휴식을

치몬드 대학의 역사학 교수 볼트 박사와

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워 알록달록 화

취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로비의 기둥과

베트남 기자의 공동 연구로 인해 세상에

려한 태국음식과 묘한 조화를 이 룬다.

벽에는 베트남의 전통적인 모습을 알록

알려졌고, 그 기록들은 이 박물관에 잘

달록 그려넣어 구경하는 재미 또한 솔

보존되어 있다. 기록에 따르면 2008년

태국음식을 메인으로 하지만 베트남 음

솔하며, 기둥없이 탁트인 연회장은 각종

까지 모두 5만명의 어머니가‘베트남의

식과 퓨전 요리도 있고 와인과 맥주도

국제대회와 행사를 개최하는데 전혀 손

영웅적인 어머니’칭호를 받았다.

판매하여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색이 없다.

있는 곳이다.

INTERVIEW

Bao Tang Phu Nu Viet Nam

INFORMATION

Melia Hotel

GOOD STORY

Street Ly Thuong Kiet

주소: 44B Ly Thuong Kiet, Hà Nội

손자를 전쟁으로 잃은 꽝남성의 응우엔

주소: 52 Ly Thuong Kiet, Hà Nội

연락처: 024-3934-3343

티투이다. 이칭호를 받은 어머니들은 보

연락처: 024-3934-5598

훈 대상으로 결정되어져 연금과 주거지

영업시간: 런치 10:00~14:00

를 제공 받는다. 또한 힘들게 살아가는

디너 17:00~22:00

IPEOPLE

가장 특별한 예는 10명의 자식과 2명의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비디오, 베트남 무녀들에 관한 비디오도 상영되고 있으 며, 베트남 전통 의상과 베트남 전쟁 당 시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한 포스 터들도 전시되어 있다. 주소: 36 Ly Thuong Kiet, Hà Nội 연락처: 024-3825-9936 운영시간: 08:00~16:30 (월요일 휴무) 웹사이트:www.baotangphunu.org.vn

입장료: 30,000동 129

Informat ion Street

Highland Coffee

Moven Pick

San Ho

하노이의 스타벅스격인 하이랜드는 베트

Move & Pick 은 갈매기가 생선을 낚

한때 하노이의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으

남의 토종 브랜드이다. 베트남에서 최고

아채는 순간을 표현한 이름이다. 2008

로 명성이 자자했던 곳으로 씨푸드 뿐

의 입지를 확보한 음료 분야 전문업체

년 개장한 이 호텔은 독특한 프랑스 건

아니라 베트남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

인 이곳은 작년 PHO 24 의 체인 지분

축 형태가 특징이며, 154 개의 모던하

다. 프랑스풍 빌라가 뿜어내는 특유의

을 100% 인 수하여 핫이슈로 떠올랐다.

고 안락한 객실을 가지고 있는 5성급 호

로맨틱한 공간에 화려한 테이블 세팅과

텔이다.

고급 요리는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하이랜드는 커피가 생산되는 고산지를 의미하며, 최근 커피시장의 추세에 따라

이 호텔의 2층의 자리잡고 있는 망고스

다른 베트남 커피숍과는 다르게 아라비

틴 레스토랑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또한 다양한 와인이 준비되어 있어 비

카의 비중을 높혔다. 이 곳의 1층은 금

으로 부페와 일품요리가 가능하다. The

즈니스 미팅을 비롯하여 가족 혹은 연

연층이고 2층은 흡연층이다. 시간에 구

Lounge 83 은 다양한 마 티니, 칵테일

인과 점심, 저녁 식사를 하기에 좋은 곳

애받지않고 언제든 들려 달달한 케이크

과 와인 저장고에서 제공되는 와인을 간

이다. 10%의 부가세와 5%의 서비스 차

와 시원한 커피를 마시기에 더할 나위 없

단한 안주와 함께 즐길수 있다.

지가 붙는다.

이 편안한 공간이다. 주소: 83B Ly Thuong Kiet, Hà Nội 연락처: 024-3946-0109 영업시간: 08:00~23:00

130

Aug. 2017

주소: 83 Ly Thuong Kiet, Hà Nội

주소: 58 Ly Thuong Kiet, Hà Nội

연락처: 024-3822-2800

연락처: 024-3934-9184 영업시간: 런치 10:00~14:00 / 디너 17:00~22:00

Coffee Restaurant Slovilla

Soc & Brothers

가이세키보다는 캐주얼하고 이자카야보

공간 구석구석의 사진과 그림들은 하노

Soc Brother 마트는 2007년에 설립되

다는 고급스러운 컨셉의 일식집으로 식

이에서 미니 슬로바키아를 만나게 한다.

어 임산부와 아기들을 위한 제품을 판

당의 이름에 걸맞게 입구에서부터 기모

이 곳에서는 특별히 슬로바키아산 와인

매하고 있다. 태국, 홍콩, 프랑스, 스페

노를 입은 안내 직원들의 일본적인 매력

과 세계 맥주 전문가들이 최고로 손꼽

인, 일보 등에서 제품을 수입하여 공급

이 시선을 끈다.

는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guell /

하는 회사로, 전국 80,000여명의 임산

330ml, 69,000동) 의 쌉사라한 홉의 맛

부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베트남 최고

도 경험할 수 있다.

의 신생아용품 전문 마트이다.

위로 손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매

전통 양치즈가 들어간 새콤한 크림소스

Soc Brother 마트는 엄마들이 사랑하

주 월, 수, 목, 일요일에는 컨베이어 벨

샐러드 (89,000동) 와 함께 하면 그 맛

는 아기를 위한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트 위의 재료들을 골라서 육수에 끓여

이 더 깊을 듯 하다.

있도록 각 제품들을 신생아 구역, 분유

일층의 중심에는 회를 뜨고 초밥을 만드

INTERVIEW

KIMONO Restaurant

GOOD STORY

Street Ly Thuong Kiet

먹는 샤브샤브 부페를 245,000동으로 주소: 16 Ly Thuong Kiet, Hà Nội

나누어 놓았다. 또한 Soc Brother마트

청구된다.

연락처: 024-3937-8159

에서 구매를 하게 되면 출산준비 강좌를

영업시간: 10:00~22:00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엄

주소: 52 Ly Thuong Kiet, Hà Nội

마와 아빠들에게 아기를 어떻게 잘 돌보

연락처: 024-3936-7629

는지, 출산 후 무엇을 먹여야 할 지 등의

영업시간: 런치 10:00~14:00 /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 를 제공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직원진으로 Soc Brother 마트는 임산부들과 엄마 들에게 좋은 쇼핑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가격: 50.000~ 3.000.000 동 주소: 17 Lý Thường Kiệt, Hà Nội 연락처: 024 3933 5388 영업시간: 09:00-21:00 131

IPEOPLE

나 식품 구역, 요람과 침대 구역 등으로

즐길 수 있다. 계산시 10% 의 부가세가

디너 17:00~22:00

INFORMATION

는 여러 명의 요리사들이 있으며 그 주

Informat ion Street

New Zealand Ice Cream

Madame Huong (마담 흐엉) 베이커리

Paris Gateaux

New Zealand (NZ)아이스크림은 하노

2014년 설립된 마담 흐엉 브랜드는 케이

2007년 베트남으로 진출한 Paris Ga-

이에서 새콤한 과일 맛의 아이스크림을

크와 빵시장에서 첨첨 유명해지고 있다.

teaux는 프랑스식 베이커리전문점이다.

1995년 설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빵, 케이크, 쿠키, 고급 아이스크림 등을

빵, 케이크, 쿠키, 고급 아이스크림 등

NZ 아이스크림은 젊은이들과 외국인들

생산, 판매한다. 들어갈 때 케이크, 빵

을 생산, 판매한다. 현재 하노이에도 지

이 즐겨 찾는 가게가 되었다.

을 다양하게 보자마자 한층 기분이 업

점을 계속 늘리고 있으며 고객들이 새

제공하는 유일한 아이스크림 가게이다.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좋아하는 빵을

로운 맛의 케이크를 체험, 선택할 기회

New Zealand에서 100% 수입된 원료

선택 후 2,3층에 올라가서 편하게 앉아

를 제공하기위하여 더욱 노력하고 있다.

를 사용하여 현대적 기술로 생산함으로

도로 구경하거나 친구들과 같이 수다를

써 품질이 뛰어나고 소비자들의 건강까

떨 수 있다.

지 생각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딸

연락처: +84 24 3941 2768

기, 레몬, 망고, 사과 등 14여 종류의 다

가격: 30.000~ 500.000 동

양한 과일 맛을 담은 Suri 아이스크림

주소: 39 Lý Thường Kiệt, Hà Nội

도 있다.

연락처: 096 566 19 00 영업시간: 07:30-22:30

가격: 35.000 - 66.000동 주소:39 Lý Thường Kiệt, Hà Nội 연락처: (024).393.47322 영업시간: 9:00 - 23:00

132

Aug. 2017

주소: 75 Lý Thường Kiệt, Hà Nội 영업시간: 06:30~23:00

Baskin Robbins

Gong Cha

Aroi Dessert Cafe

Baskin Robbins은 전세계적으로 유명

2006년부터 대만 카오슝에서 처음 시

브랙&화이트를 기본으로 나뭇결을 살

한 최고의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작되어 현재 20 개국 1100여개 매장에

린 가구와 화분을 배치한 깔끔한 인테

7600여 개 판매점, 1300여 가지의 아이

서 줄을 서 먹은 대중적인 음료 브랜드

리어도 보이며, 좌식 공간이 층마다 마

스크림과 맛있는 디저트메뉴로 Baskin

가 된 공차이다. 베트남에서 공차는 하

련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 컴퓨터 하거나

Robbins은 베트남 젊은이들에게도 큰

노이와 호지민인 2 개 큰 도시에 주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에는 31

집중하었다. 현재 하노이에는 5개 체인

곳의 판매점이 있다.

이 있다

1달의 31일을 상징하는 31가지 맛의 아

그래서 하노이의 공차에서는 젊은 사람

를 사용한다. 음료는 테이크아웃하면 일

이스크림으로 유명하며 Baskin Rob-

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공차를 사고 싶

반 카페에서 제공하는 플라스틱 컵이 아

bins은 미국에 가지 않아도 미국 본토

은 사람들은 줄을 서야 한 컵을 즐겁게

닌 비닐팩에 담아서 제공하기 때문에 베

의 아이스크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먹을 수 있다.

트남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GOOD STORY

Street Ly Thuong Kiet

코케이와 다양한 음료이고 태국산 재료

Cotton Candy, Jamoca Almond

가격: 40.000~60.000동

가격: 40.000~ 150.000동

Fudge, Praline’n Cream, Cookie’n

주소: 56 Lý Thường Kiệt, Hà Nội

주소: 42F Lý Thường Kiệt, Hà Nội

Cream 등 유럽풍의 맛부터 Green

연락처: +84 24 3756 8989

연락처: 0966 045 920

Tea, Mango Tango, Orange Sher-

영업시간: 09:00~23:00

영업시간: 09:00~22:00

INFORMATION

있는 곳이다. Mint Chocolate Chip,

INTERVIEW

Aroi Cafe의 대표메뉴는 곰돌이모양 초

IPEOPLE

bet 등 동양적인 맛까지 고객들은 자신 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 림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Ice Cream Milkshake, Cappuccino Blast, Kem Sundae, Ice cake 등 다양한 디저트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 18,000~ 150,000 동 주소: 60 Lý Thường Kiệt, Hà Nội 연락처: 1900 2076 영업시간: 10:00 - 22:30

133

Informat ion 부동산 정보 자료제공 SMILE HOUSING

2017년 09월

하노이지역 주요아파트 임대차 시세 094 800 7001

경남아파트 Keang Nam

더 매너아파트 The Manor

입주시기: 2011년 1월, 주거용 아파트 922세대, A, B 2개 동과 호텔 및 사무 실, 근린시설로 구성된 Landmark 72, 주차장 2동, 지하 주차장 및 쇼핑공간 등으 로 구성. 한인을 위한 식당, 상가, 음식자재, 학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짐.

면적(㎡)

방갯수

107/118 126 156 160 206

3 3 4 4 5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900 ~ 1,100 1,100 ~ 1,200 1,300 ~ 1,450 1,300 ~ 1,450 1,600 ~ 1,800

1,100 1,200 1,500 1,500 1,800

~ ~ ~ ~ ~

1,250 1,400 1,700 1,700 2,500

입주시기: 2007년, 유럽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950세대, 사무실 및 근린 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인근에 가든백화점, 한인식당 및 학원, 음식 자재점등이 발달되었고 단지내 주거시설이 잘 갖춰짐.

면적(㎡)

방갯수

106 153 189/192 216

2 3 3 4~5

개발 및 관리는 Hoa Phat. 입주시기: 2013년말, 주거용 아파트 1,350세대, 4 개동이 외곽을 둘러싸고 단지 형성. 1층은 근린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 성됨. 교통의 중심지이고 도보 3분 거리에 쭝화아파트 단지와 재래시장, 빈마트 가 위치해 있다. 세대내의 배치가 한국적인 장방형 구조와 내부가 대부분 고급 스럽게 마감되어있다.

방갯수

114~134 144~170 206~266

134

Aug. 2017

2 3 4

850 ~ 1,000 1,100 ~ 1,200 1,200 ~ 1,300 1,300 ~ 1,600

1,000 1,300 1,300 1,600

~ ~ ~ ~

1,250 1,400 1,600 1,900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Hyundai Hillstate

만다린아파트 Mandarin

면적(㎡)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900 ~ 1,050 1,000 ~ 1,200 1,300 ~1,700

1,100 ~ 1,350 1,300 ~1,700 1,800 ~2,500

2013년 10월 입주. 한국의 현대건설이 개발 및 시공을 하였으며, PMC에서 관리. 주거용 아파트 928세대가 5개동으로 구성됨. 한국식 판상형 아파트로 통 풍 및 환기가 뛰어나고, 단지내 운동시설(수영장, 테니스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이 있다. 한국 마트와 식당이 있으며, Metro Mall 및 재래시장 인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

면적(㎡)

방갯수

102 123~139 168

2 3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00 ~ 550 600 ~ 650 700 ~ 800

600 ~ 700 700 ~ 800 800 ~ 1,000

시푸차아파트 Ciputra

로열시티아파트 Royal City

123 145/150 182 230 ~ 270

3 3/4 4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50 ~ 650 600 ~ 750 800 ~ 900 900 ~ 1,000

600 ~ 800 700 ~ 950 950 ~ 1,200 1,200 ~ 1,500

면적(㎡)

방갯수

88~98 110~128 130~150 150~170 179~201

2 2 3 4 4

미딩송다아파트 My Dinh Song Da

방갯수

2 3 3 4

400 550 600 750

~ ~ ~ ~

풀옵션

500 600 750 850

800 ~ 900 900 ~ 1,000 1,150 ~1,300 1,400 ~1,800 1,700 ~ 2,300

550 ~ 650 600 ~ 700 700 ~ 850 900 ~ 1,100

시공은 국영 Vinaconex, 관리는 Vinasinco 입주시기: 17T1 2005년, 29T 2011년, 주거용 아파트로 17T, 24T 등 약 3,500세대, 29T, 25T 등 약 700세 대. 17T1~17T11, 18T1,2, 24T 1,2, 34T, 29T1,2, 25T1,2 등으로 구성된 최초 의 한인 아파트밀집지역. 교통의 요지이며, Big C, VinMart 등 쇼핑몰, 재래시장, 한국식당 및 한국음식자재판매점, 병원, 운동시설 등 한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 설이 잘 발달됨. 면적(㎡)

방갯수

60~100 110~120 130~150 181 208

2 2 3 3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00 ~ 600 550 ~ 650 700 ~ 800 850 ~ 950 700 ~ 1,000

650 ~ 750 750 ~ 850 800 ~ 950 1,000 ~1,200 850 ~ 1,200

IPEOPLE

57 103 ~ 107 134 ~150 207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650 ~ 750 800 ~ 850 900 ~ 1,100 1,200 ~ 1,300 1,300 ~ 1,500

쭝화아파트 Trung Hoa 17T1, 29T1 Apartment

국영회사인 Song Da그룹이 개발, 관리는 SUDICO, 흔히“미딩송다 아파트” 로 불림. 입주시기: 2006년부터, CT1~CT9 주거용 아파트 약 2,000세대와 단지 내에 Vitexco Cotexcon사에 의해 빌라형 주거지도 개발됨. 빌라형을 근린시설로 활용하여 구역내에 식당, 카페, 학원, 슈퍼마켓,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이 집적되 어 발달함. 한인을 위한 주거 및 교육형 가족주택으로 적합한 곳이다.

면적(㎡)

시 세 (USD) 노옵션

GOOD STORY

방갯수

INTERVIEW

면적(㎡)

개발 및 관리는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그룹인 Vin Group이다. 입주는 2013년 9월부터 했으며 주거용 아파트 4,400세대, R1~R6 6개 동과 사무실, 근린시설, 지하 대형 쇼핑공간 및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대단지 아파트, BVIS국제학교, Vinmec병원, 쇼핑몰 등을 단지 내에 모두 갖 췄고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INFORMATION

개발 및 관리는 Indochina와 UDIC Corporation이었으나, 수년 전에 UDIC Corporation으로 흡수되었다. 3단계 개발계획 중에 1단계는 완성되었고 2단지 는 시공 중이며, 서호 방면으로 대단위 쇼핑몰이 포함되어 있고, 파3골프장도 계 획되었다, 입주시기: 2007년, 외부와 차단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용 아파트 2,300여세대가 1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UNIS와 SIS, 유치원, 한국식료품점 등이 단지 내에 위치한다.

탕롱넘버원(비글라세라)아파트

미딩 1, 2 아파트

Thang Long No.1(Viglacera)

입주년도 : 2008년 주변환경 : 한인국제학교, 미딩국제경기장, 크라운 호텔 인근으로 미딩송다지 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면적(㎡)

75 90 120 130 - 150

방갯수

2 2 3 4

시 세 (USD) 노옵션

300 350 400 500

~ ~ ~ ~

350 400 450 600

풀옵션

450 500 550 600

~ ~ ~ ~

500 650 650 750

입주시기: 2015년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여세대, 저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VinMart, 학원, 운동시설, 바비큐장,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탕롱대로와 팜흥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남서쪽 에 매찌하 공원이 위치함. 면적(㎡)

90~130 131~140 161~173

방갯수

2~3 3~4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700 ~ 900 800 ~ 1,000 900 ~ 1,200

850 ~ 1,000 900 ~ 1,200 1,300 ~ 1,400

135

Informat ion

Mulberry Lane

인도 차이나 아파트

입주년도 : 2013년 주변환경 : 하동 초입에 위치. 주변에 마트, 영화관이 입점해 있으며, 원룸이 있는 아파트이다. 면적(㎡)

방갯수

45 90 ~ 127 132

1 2 3

입주년도 : 2011년 주변환경 : 고급 아파트 단지내에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일본인 등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300 ~ 400 400 ~ 550 550 ~ 700

400 ~ 600 550 ~ 700 700 ~ 850

면적(㎡)

방갯수

93 ~ 98 116 145 207 217

2 3 3 4 4

입주년도 : 2014년 주변환경 : 새로운 자립형 신도시로 총 8,500세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미딩송다에서 차로 15분 거리.

방갯수

88 ~ 110 128~150 178 빌라(106~330)

2 3 4 4~5

시 세 (USD) 풀옵션 노옵션

500 ~ 650 650 ~ 800

650 ~ 800 700 ~ 850

850 ~ 900

850 ~ 1,100

800~1,400

1,000 ~ 2,200

면적(㎡)

96 104

136

2~3 3

Aug. 2017

시 세 (USD)

방갯수

85 ~ 94 117 ~ 128 142 ~ 162

2 3 4

노옵션

풀옵션

600 ~ 700 700 ~ 900 800 ~ 1,000

800 ~ 900 850 ~ 1,100 1,000 ~ 1.400

가든 아파트

입주년도 : 2013년 주변환경 : 미딩 생활권으로 경남과 스타타워 인근에 위치.

방갯수

1,100 ~1,250 1,150 ~ 1,300 1,300 ~ 1,500 1,350 ~ 1,550 1,450 ~ 1,800

입주시기: 2015년 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 여 세대, 저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 영장 및 단지내 Mart, 운동시설,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Me Tri Ha 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서쪽에 국립미딩경기장이 위치한다. 단지 바로 맞은편 에 한인주거 밀집지역인 미딩송다 아파트단지가 위치한다.

그린 파크 아파트

면적(㎡)

풀옵션

800 ~ 900 950 ~ 1,150 1,200 ~ 1,250 1,300 ~ 1,500 1,350 ~ 1,550

골든팰리스아파트 Golden Palace

포스코 스플랜도라 아파트

면적(㎡)

시 세 (USD) 노옵션

입주년도 : 2006년 주변환경 : 가든 백화점과 동일 빌딩에 위치한 서비스드 아파트. 한인 밀집지 역 미딩송다의 중심지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00 ~ 600 600 ~ 700

700 ~ 800 750 ~ 800

면적(㎡)

41 107~110 117 180

방갯수

1 2 2 4

시 세 (USD) 노옵션

500 ~ 600 850 ~ 1,000 850 ~ 1,000 1,300 ~ 1,500

풀옵션

650 1,000 1,000 1,400

~ ~ ~ ~

750 1,250 1,350 1,800

137 IPEOPLE

INFORMATION

INTERVIEW

GOOD STORY

Ipeople [ 글│ J&PET 동물병원 원장 수의사 윤기순 ]

반려견과 동행에세이 (13)

식이 알러지

IPEOPLE

food allergy

하노이에 온지도 벌써 일 년이 다되어 갑니다. 여기에 와서 가장 빈번히 접하게 되는 질 병이 피부병과 귓병인 것 같습니다. 베트남 사람이 키우는 반려견, 반려묘 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이 키우는 반려견 및 반려묘도 피부병과 귓병을 거의 달고 사는 것으로 보입 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식이 알러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식이 알러지(food allergy)란 특정 음식에 대한 항원작용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 이에서 섭취된 음식이나 음식 첨가물에 대해 보이는 비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식이 알러 지나 과민증은 항원성을 가진 음식에 의해 유발된 면역반응입니다. 일반적으로 식이 알러지는 강아지는 1년미만, 고양이는 4-5년령에서 다발하며, 몇몇 호 발 품종이 있으나, 거의 모든 종에서 발생을 한다고 보여 집니다. 임상증상으로는 강아지에서 소화기 문제를 동반한 비 계절성 소양증(가려움증)이 발, 귀, 안면(주둥이와 볼, 눈 주위), 서혜부, 항문 주위 등에 발생합니다. 일차 및 이차성 피 부병변이 발생하여 구진, 홍색피부증, 긁은 상처, 과색소 침착, epidermal collarette, pododermatitis, 건성지루, 외이염 등을 유발합니다. 일부 개에서 Staphylococcus intermedius나 Malassezia spp등과 관련된 재발성 피부 감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 다. 피부감염을 가지고 있는 개들의 10-15% 에서 소화기 증상(ex.구토, 설사, 빈번한 배변, 대장염)이 동시에 발생 하기도 합니다. 권태감과 발작과 같은 신경 증상들이 보고 되기도 하고, 천식과 그 외 호흡기 증상이 드물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양이에서는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비 계절성 소양증이 머 리, 안면, 이개 혹은 목의 소양증, miliary dermatitis, 대칭성 탈모, 호산구 육아종 복합 병변등이 발생 하며, 고양이의 1/3이 혈관부종, 두드러기, 결막염 증상(report)과 10-15% 정도가 소화기 증상(대체로 설사 가끔 구토)을 나타내며, 33% 정도가 소양감 과 소화기 증상을 함께 나타내기도 합니다.

138

Aug. 2017

가 호전되면 간식이나 다른 음식을 한 종류씩 먹여서 알러지 를 유발하는 음식을 찾아야 됩니다. 만약 사료 외에 다른 음식 을 전혀 주시 않았는데도 피부 상태의 호전이 없으면, 사료를 알러지 처방사료(하이포 알러지 사료 : 사니메드 H/Y, 로얄캐 닌 하이포알러제닉, 퓨리나 HA, 사이언스 z/d, ultra z/d 등) 로 바꾸어 주셔야 됩니다.

이 많이 걸리고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 하지만 식이 알러지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제한 식 이요법을 해도 피부의 호전이 없거나,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아

GOOD STORY

이 방법을 제한 식이요법이라고 합니다. 제한 식이요법은 시간

특히, 하노이는 덥고, 습한 날씨가 많아 강아지, 고양이의 피부

는 세밀하고 철저한 환자 병력을 기초로 진단합니다. 식이 알러 지를 진단하기 전에, 아토피(atopy)와 벼룩 알러지, 접촉성 과 민증, 기생충, 모낭염, 말라세지아 등과 같은 그 외 소양성 질병 을 반드시 감별 해야 합니다. 신체 검사와 임상 증상, 병력에 근거한 기초적인 피부검사(skin scraping, cytology sample, fungal culture)를 실시하여 알러지 이외의 질병을 배제 해야 합니다. Intradermal skin

병이 많이 발생 합니다. 따라서 사람음식이나 무분별한 간식의 급여는 강아지, 고양이의 피부 면역력을 저하시켜 아주 많은 피 부병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무분별한 식이 습관을 고쳐 주어 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강아지나 고양이가 피부를 긁거나, 기 시작하면 곧바로 동물병원로 내원하여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은시는 것이 만성 피부염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료 외의 다른 음식은 절대 주지 않는 것이

INFORMATION

식이 알러지의 진단은 식이 병력과 전반적인 신체검사 포함하

INTERVIEW

토피나, 지루성피부염, 곰팡이 피부염 등을 의심해야 됩니다.

피부병 예방에 우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testing serum chemistry allergy testing (예, ELISA, raIPEOPLE

dioallergosorbent test) 등은 식이 알러지 진단을 위한 방법 으로는 부적절하나, 아토피 진단의 근거로 이용됩니다. Colonoscopic allergen provocation (COLAP) test는 소화기 증 상 시에만 검사로 이용합니다. 식이 알러지의 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일반적인 임상증상으로 다른 아토피나 이차성 세균 또는 곰팡이의 감염에 의한 증상, 보호자의 부정확한 병력제공, 비용부담으로 인한 진단검사의 부족 등으로 정확한 진단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식이 알러지가 의심이 될 때에는 우선 동물병원에서 일 반적인 피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피부병에 대한 치료를 하 고 난후, 피부의 상태가 좋아지면 사료 이외의 모든 간식의 급 여를 중단하고, 사료와 물만 1-3개월 정도 급여 후 피부 상태 139

Ipeople [ 글 │이태곤(컬럼리스트) ]

같은 소비, 또 다른 얼굴

자본주의사회에서 소비가 미덕임에는 이견이 없다, 특히 현대의 거대한 자본이 과학기술에 힘입어 새로운 제품들을 수도 없이 만 들어내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는 왕으로 모셔야 함에 지나침이 없을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최저임금을 늘여서라도 저소득층의 소비를 진작시켜 경제 성장을 이룩해 나가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또 그것이 지금은 현실화 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에도 다양한 형태가 있지 않을까? 한 나라에도 품격이 있다면, 소비에도 품격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의 조상들 은 소비에도 품격이 있음을 미리알고“거지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속담을 만들어 냈는지도 모른다. 여기서“정승처럼‘ 쓰 라는 말의 의미는 품위 있게 쓰라는 말로 해석되지 않을까? 요즈음 흔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갑질‘하는 형태는 아닐 것이 라고 짐작된다. ’갑질‘은 상대편에 대한 예의나 존중이 전혀 없는 상태의 행동이다. ’정승‘은 현대의 국무총리급에 해당하는데, 만약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어떤 곳에서 거드름을 피면서 돈을 쓴다면 그 날 부로 파면될 것이다.

140

Aug. 2017

나는 오랫동안 제약회사의 영업직에 몸을 담았다. 지금은 회

하루는 컵 커피를 한 줄로 진열하고 있었다. 모두 동일한 유효

사를 그만두고 20년 이상 제약회사 영업직에 근무한 노하우를

기간의 제품이었다. 그런데 어떤 여성분이 내가 진열 중인 커피

바탕으로 의료와 관련된 일과 또 다른 삶을 위해 편의점도 함

의 제일 뒷부분의 것을 집어서 구매하고자 하였다. 나는 농담

께 운영하고 있다. 모두 결국 영업이다. 나는 항상 물건을 판매

반, 진담으로“이거 모두 동일한 제품인데 왜 하필 뒤에 것을 가

하는 입장에서 일을 하다 보니 나의 목소리를 높인 적이 한 번

져가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나를 힐끔 쳐다보더니“뭐 이런

도 없었다. 회사 다닐 때의 나의 업무는 병원 영업이었고, 나의

데가 있어!”하고 횅하니 나가버렸다. 참 황당했다.

주 고객은 의사와 대학병원 교수들이었다.

도였다. 이런 유형의 고객들은 참으로 많다. 판매하는 입장에

품을 처방 내기에 그들의 약품 구매는 학문적인 바탕에 의해

서는 선입선출을 지켜야 하기에 일찍 입고된 제품을 앞에 진열

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업을 한 의사들

을 해야 한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신선한 제품을 선택

의 입장에서는 학문적인 동기보다는 경제적인 동기로 인한 약

하고 싶어서 그렇겠지만 진열을 흩어 놓으면서까지 뒤의 제품

품 선택이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을 골라서 가져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리고 그들에게도 약간의 과소비는 있다. 즉, 여러 가지 이유

이와 유사한 또 하나의 사례가 있었다. 그 고객은 바나나를 구

로 인하여 환자에게 더 많은 약을 처방 내기도 하였다. 그러한

입하려는 고객이었다. 그런데 바나나 진열대에 놓여 있는 바나

다양한 이유 중에 하나는 소비를 유발하는 다양한 제안을 영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고, 뒤쪽에 약간 숨겨놓은 바나나를 선

업사원들이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모두 불법적인 형태로

택하여 카운트에 놓는 것이었다. 그래서“혹시 오늘 드실 거라

그러한 행위가 금지되었지만 과거에는 그러했다. 그렇게 주고받

면 앞쪽에 진열된 것 가져가시지요?”라고 했더니, 아니나 다를

는 관계가 형성되었기에 최소한‘갑질’ 은 하지 않았었다. 그들

까“내가 내 마음대로 물건을 가져가는데 무슨 말이 그리 많으

은 그래도 최고의 엘리트답게 공급자인 제약회사 직원들을 대

냐?”라고 하였다. 순간적으로 화가 났지만 참았다.“예, 그러

하는 태도가 매우 점잖았다고 표현 할 수 있다.

면 그렇게 하세요!”라고 하고 보냈다.

그러나 편의점의 경우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편의점에 오는 고

또 한 번은 아침 출근시간에 어떤 남자 손님이 물건 몇 개를 골

객들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

라서 카운트에 툭 던지면서“포장해 주세요!”라고 하는 것이었

까지 연령층도 다양하지만, 교양이 있는 사람부터 교양이 없는

다. 순간적으로 매우 황당해서 얼굴을 한번 쳐다보았다. 그랬

사람까지 참으로 다양한 고객들이 편의점을 드나든다. 나는 아

더니“왜 째려보느냐?”라고 하였다. 순간적으로 입에서 험한

침 출근시간부터 오전 시간만 잠시 편의점에서 근무를 한다.

소리를 내고 싶었지만 참았다.

대부분의 많은 고객들은 항상 서로 웃으면서 서로에게 밝은 모 습을 주고받으며 상쾌하게 서로의 아침을 시작한다.

그런데 더 한 것은 그 손님이“경영주가 불친절하다.“라는 글을 본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고객 불편신고‘를 하였다. 물론 그

그리고 많은 고객들이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래봤자 내가 입는 피해는 별로 없지만 그런 종류의 고객들을 보

있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아주 몇 안 되는 특이한 고객들도

면서 많은 생각을 해본다. 파는 사람도 존중하면서 소비할 수

있다. 그날따라 개인적으로 기분이 나빠서 편의점에서 근무하

는 없을까? 정말로 소비자는 왕처럼 아무 곳에서나 안하무인

는 근무자에게 괜한 화풀이하는 경우도 있고, 몇 천 원짜리 편

격으로 행동해도 되는가?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를 위

의점 물건을 구입하면서 무슨 대단한 권리를 그렇게 주장하는

해서는 소비에도 예절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지 참으로 한심한 고객들도 많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취객 이 물건을 구매하러 왔다가 점포 내에서 행패를 부리는 경우도 매우 드물지만 없지는 않다.

141

INTERVIEW

분된다. 대학병원의 교수들은 evidence base 에 기초하여 약

INFORMATION

가 내 마음대로 물건을 골라서 가는데 왠 군말이냐?”라는 태

IPEOPLE

물론 전문가 집단인 그들의 약품 구매형태는 일반 소비와는 구

GOOD STORY

아마도 나의 짐작으로는“주변에 널려 있는 게 편의점인데, 내

Ipeople

1970년도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새무엘슨은 ‘행복은 소

거기에다가 “소비자는 왕이다.”라고 광고 카피가 있으면 금상

비를 욕망으로 나눈 것’이라는 행복지수를 만들었다. 소비를

첨화이지 않겠는가? 어쩌면 그러한 무감각적인 소비를 지향하

무한정 늘이면 행복지수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욕망이 100이

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갑질하는 고객‘들이 아닌가 생각

고 소비가 100이면 행복지수는 1이지만, 욕망이 100이고 소비

해 본다. 자신의 자존감을 더 높이기 위해 아무 곳에서나 자신

가 1,000이면 행복지수는 10이 된다. 즉, 많은 사람들이 소비

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사람들! 타인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

를 하면서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다. 정말로 그럴지도 모른다.

원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인데도 그들에 대한 존중의 마음 은 추호도 없다.

어쩌면 자본주의가 유지되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즉, 소비를 해야지 생산자는 더 많은 이윤을 챙기고,

위에서 언급한 폴 새무엘슨의 행복지수에는 물론 다른 깊은 뜻

그러한 이윤을 통하여 또 다른 소비를 조장하여 또 다른 이윤

이 숨겨져 있다. 동일한 소비를 하더라도 욕망을 줄이면 더 큰

을 챙겨가는 것이 자본주의의 논리이기도 하다.

행복지수를 늘일 수 있다는 점이다. 끝없는 소비를 통한 행복 지수를 높이기보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욕망을 조절하면서 행

기존에 있는 자원이 고갈되면, 이제는 과학의 힘을 빌어서 새

복지수를 높여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개인의 욕망을 조절한다

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고, 또 다른 새로운 소비를 창조해 간다.

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곧 다가올 4차산업 혁명의 시대도 그러한 연속선상의 하나의 현상이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그러한 끝없는 욕망이 끝

또한 개인의 욕망을 수치로 전환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최소한

없는 소비를 창조해 왔고, 그것이 어쩌면 자본주의의 핵심일지

개인의 욕망에 대한 성찰에서 소비의 품격을 높일 수 있지 않

도 모른다. 우리는 지금까지 자본주의와 소비지상주의의 이념

을까 생각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소비는 피할 수 없는 덕목이

을 잘 실행하면서 살아온 인간들이다.

다. 하지만 나의 소비의 욕구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에 대한 성 찰로부터 소비의 품격을 높일 수 있지는 않을까? 소비가 자본

우리 주변의 많은 매체들이 항상 소비를 부추긴다. 우리는 우

주의의 미덕인 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오늘날의 세계

리도 모르는 사이에 끊임없이 소비를 강요당하고 있다. 이제는

는 인터넷, 주변에 넘쳐흐르는 각 종 매체들, 그리고 과학의 발

심리학까지 동원되어 소비를 길들인다. 인간은 불안하고, 우울

달로 인하여 우리의 소비가 무의식중에 강요당하고 있다는 사

하고, 화가 났을 때 소비가 더 쉽게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실

실을 인지해야 한다.

제 소비 마케터들은 그러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여 소비를 유 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소비를 조장하는 많은 광고들은 소비자의 권리만을 지 속적으로 주입시킨다. 어느 곳에서도‘소비자의 예절’ 을 들어

홈쇼핑 채널이 대표적이다. ‘주문 전화 폭주‘,“수량이 별로 없

본 적이 없다. 아담스미스 시절의 소비와 현대의 소비는 큰 차

는 것 같습니다.” “ , 매진되었는데 주문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이가 있다고 본다. 필요에 의한 순수한 의미에서의 소비와, 강

등 등! 이것뿐만이 아니다. 자존감이 낮으면 더 많은 돈을 쓴

요된 소비의 차이를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지 과학과

다는 연구도 있다. 현실적인 나와 이상적인 나와의 간극은 항

손을 잡은 거대한 자본이 움직이고 있는 이 자본주의가 '그들

상 존재하고 그러한 간극을 좁히기 위한 행위가 소비로 나타

만의 파라다이스 ‘가 될지도 모르는 오늘날의 자본주의의 문제

난다는 것이다.

점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끊임없이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 들어 내어 자본가의 새로운 부를 창출하기 위하여 또 다른 소 비를 부치기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지 않늘까? 그 리기 위해 우리는 이 작은 공간에서부터‘소비자의 예절’ 을이 야기 하면서 더불어 모두 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마중물로 삼고 싶다.

142

Aug. 2017

GOOD STORY

제4회 한인회장배 한인 오픈 테니스대회

IPEOPLE

INFORMATION

INTERVIEW

2017년 11월 4일(토요일) 오전9시부터 미딩 테니스코트(Ngõ 180, Đình Thôn, Mỹ Đình) 접수마감 : 2017년 10월 31일

143

Ipeople 교육에세이 명문 보딩스쿨을 가다 28회

끊임없이 꿈을 키워라! 정의를 위해서…. Peddie School “Finimus Pariter Renovamusque Labores” “끝은 또 다른 시작을…”

‘‘목사님, 지금 이 예배 시간에 나를 언급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저 지나치게 해 주십시오!”성공한 사람이라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한 노년의 신사는 간곡히 자신을 드러내지 말라고 부탁하였다. 목회자는 그가 기부한 것은 당시로서 는 쉽지 않은 것이었기에 누가 기부했는지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었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이 이 일로 세상에 알려지 는 것을 원치 않았다. “나는 젊은 시절, 이 도시의 가장 가난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행복한 가정과 많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 믿습니다.”그가 지켜온 종교적 신념은 그가 이루었던 재산 을 교회와 청소년의 터전으로 되돌려 놓게 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 일은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굳게 믿었다.

144

Aug. 2017

U.S.A Boarding School and College Consultant Director of Y&J Education Inc. / Adviser of Plymouth Consulting Inc.

New Jersey의 가을 하늘은 늘 푸르다. 마치 맑은 꿈을 가꾸어 가는 아이들의 모습처럼 티끌 하나 드러내지 아니하고, 환히 반긴 다. Peddie로 가는 길은 티끌 하나 허락하지 않은 수정 같은 모습 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Newark Liberty 공항에서 1번 국도 를 타고 달리다가 9번 도로로 갈아타고,지방 도로 33번을 타고 달 리다보면, New Jersey의 작은 소도 Hightstown을 만나게 된다.

Hightstown중앙의 곁길을 살짝 돌아서면 청소년들의 꿈이 살아 있는 Peddie가 반긴다.

동부 뉴 잉글랜드 중심의 청소년 교육 철학은 Peddie School의 탄생에 즈음해서 New Jersey 를 중심으로 하는 대도시 인근의 한층 더 보편화된 교육 철학으로 자리를 잡아가게 된다. 동부의 보딩스쿨이 가지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보딩스쿨의 철저하고 체 계적인 청소년 교육은 특별한 계층을 위한 교육으로 받아들여 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Peddie School의 탄생에 즈음해서 New Jersey의 청소년 교육은 기독교 교육에 힘 입어 특별한 계층을 위한 교육에서 누구에게나 문호가 열리고,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교육의 틀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Peddie School은 청소년 교육의 열린 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 니었다. Peddie School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모든 청소년에 게 문호를 개방하였다. Peddie School은 소외된 청소년과 교육 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늘 넘을 수 있는 문턱이었다. Peddie School의 재탄생으로 주위 청소년은 물론 New Jersey와 New York에 이르기까지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펼 수 있는 기회가 주 어진 것이었다.

“교육이란, 기회라고 하지 않았던가?”Peddie School에는 늘 기회 가 열려 있다. Peddie School에는 Admission의 문이 없다. 청소 년들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는 자리에 Admission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Peddie School의 열린 교육이란, New York과 New Jersey의 청소년들을 모두 아우르는 일이었다. 동부의 전통 있는 교육에 전혀 뒤짐이 없는 Peddie의 청소년 교육은 열린 교육이라 는 이름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것은 세상의 일처럼 이름으로만 끝나는 일이 아니었다.

Peddie는 늘 청소년을 생각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는 청소년들의 모습만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귀에는 청소년들의 발자국 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Peddie School은 이런 모습으로 열린 교육을 표방하고 나섰다. Peddie School은 동부의 전통적 인 명문 보딩스쿨들의 커리큘럼에 전혀 뒤짐이 없는 모든 것을 갖 춘 곳이다.

145

INTERVIEW

Peddie School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그럼에도 굳건한 교육 철학을 지닌 것은 흔치 않는 기부의 역사가 뒤를 받치고 있었다.

New Jersey 의 교육 철학은 동부 뉴 잉글랜드의 전통에 비하면 그리 깊지 않은 역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ew Jersey의 교 육 철학이 미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은 Princeton대 학을 중심으로 탄생된 명문 보딩스쿨들의 청소년 교육에서 기인 한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Peddie School이 자리하고 있다.

INFORMATION

세상으로부터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었다고 생각한 젊은이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인도하였 던 기독교 사상은 한 젊은이의 삶을 통해서 수 많은 청소년들의 필 요를 채울 수 있게 하였다. 삶은 나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한다는 것을 세상에 당당하게 증거한 것이 Peddie School의 시작 이었고, 그 발자취였던 것이다.

IPEOPLE

1872년 지금의 Peddie School을 세상에 다시 세운 Thomas B. Peddie의 일화이다. 1864년 New Jersey 침례 교회에서 시작한 작은 학교는 Thomas B. Peddie에 의해서 지역 학교로 거듭 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정치가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사람이 기를 소원했던 독실한 기독교인의 손에 의해서“Peddie School” 은 세상에 당당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GOOD STORY

글 Abraham Yoo (abraham.ynj@gmail.com)

Ipeople Peddie School은 열린 교육을 표방하는 학교답게 많은 학생들에 게 재정 지원은 물론 학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고 있 다. 또한 매년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학업과 학교 생활 전반에 걸 친 지원으로 보다 다양화하고 있다. 이것은 Peddie School의 학 생 사랑이 곳곳에 묻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Peddie School은 청소년들에게 아카데미는 물론 예술, 운동 그리 고 봉사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이다. Peddie School의 모든 준비는 열린 교육의 이름을 충분히 알리고도 남음 이 있다. Peddie School은 전통적인 Academy System에 현대 의 교육 철학을 접목한 학교로 유명하다. 모든 과목은 단계별 코 스로 준비되어 있으며, 대학 준비를 위한 과목별 프로그램과 동 시에 교과 과정 하나만으로도 사회 일원이 되기에 충분한 교육 을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학문 위주의 교육 철학을 표방한 다면, Peddie가 지닌 교육 철학은 학문과 사회라는 간극을 줄이 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학문과 사회를 아우르는 교육 철학은 과정 가운데 각각의 필요를 생각하고 채워가는 것이다. Peddie School이 가진 교육의 장점은 학문과 사회를 아우를 수 있는 프 로그램이 병행된다는 것이다. 사회 일원으로 준비된 청소년을 세 워가는 과정인 것이다. 그 특징 가운데 하나가 철저한 교과 상담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다. 혹여, 교과 과정 가운데 가질 수 있는 어 려움이나, 진로와 연관된 의문을 해소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교과 과정마다 실행되고 있는 것이다.

Peddie School이 내세우는 교육 철학 가운데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Peddie Community는 그들의 시작을 잊지 않았다. 그들의 시작 이 기독교 철학에서 기인하였다는 것을 그들은 한시도 잊지 않고 있었다. 사회가 들여다 보지 못한 곳을 드러내 보였던 Peddie의 정신이 지금도 살아서 숨쉬고 있었다. Peddie School은 모든 청 소년들에게 사회 봉사를 가르치고 함께 하는 세상의 뜻을 심어주 는 곳이다. 매주마다 행하여지는 각각의 사회 봉사는 Peddie의 일원이 된 청소년들에게 함께 하는 세상의 의미를 마음에 심어주 기에 충분한 시간일 것이다.

Peddie School은 매년 45% 이상의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Peddie Community는 Peddie 청소년들에게 매년 7백만 불이 넘는 재정 보조와 성적 우수 장학생에게 2백만불 정도의 성 적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Peddie Community의 재학생 지원 규모는 9만불 이상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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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die School은 그 명성에 걸맞게 사회가 필요로 하는 많은 인 재들을 배출하였다. 미국의 정치는 물론 제계와 언론, 체육계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Peddie School의 인재들이 활동하 고 있다. 영국 대사를 역임하였으며, T.V Guide를 설립한 Walter Annenberg, 시드니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B.J. Bedford, CIA operative 출신으로“A Spy for All Seasons”를 집필한 작 가 Duane Clarridge, The Washington Times의 Journalist 를 역임한 Phil Evans, 영화“Airplane!”과 The Odd Couple“ 을 제작한 영화감독 Howard W. Koch, Fox 5 New York TV 의 Anchor Reid Lamberty, 상원 의원을 역임한 President of Screen Actors Guild의 George Murphy, 미 해군 제독을 역임 한 Alan Shapley, New York 주 의회 대변인을 역임한Stanley Steingut, 미 하원을 역임한 Albert L. Vreeland과 Elmer H. Geran 등이 Peddie School에서 꿈을 키웠었다.

Peddie School의 지난 역사는 청소년에게는 꿈이었다. 그리고 Peddie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현실로 풀 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일에 함께 하였던 청소년들의 삶이었다.

Peddie School은 꿈을 향한 청소년들에게 늘 열려 있는 문이기 도 하였다. 단풍으로 붉은 담을 물들인 Peddie의 정취는 초가을의 신선함 을 알린다. 신선한 바람을 찾으려는 듯 분주한 발걸음이 이곳으 로 향한다. 부모님의 손길이 못내 못마땅한 듯, 저만치 거리를 두 고 혼자 걷는 아이부터 고색의 건물들이 신기하여 두리번 두리번 하는 아이까지…. Peddie를 찾은 걸음들이 가을을 뒤로 한다. 꿈 을 피우려고 찾은 이 발걸음들이 모두 Peddie School에 둥지를 틀면 얼마나 좋으랴. Peddie School은 캠퍼스나 커리큘럼에 비해 서 그리 많은 학생들을 선발하지는 않는다. 지원자의 70%이상이 발걸음을 돌리게 된다. 그만큼 Peddie School로 향하는 길은 쉽 지 않은 일이다.

Peddie School의 Admission은 여느 보딩스쿨과 마찬가지로 학 생을 파악할 수 있는 많은 자료를 요구한다. 최근 2년치의 성 적, 추천서 그리고 SSAT, TOEFL 성적을 제출하여야 한다. 특 히 Peddie School은 Common 지원서가 아닌 학교 지원서 사용 을 적극 권장하는 학교이다. 학교 지원서는 온라인을 통해서 제출 이 가능하다. 지원서 작성 시에 주의할 것은 추천서와 에세이 작 성에 관한 내용이다.

Peddie School은 특히 과학과 예능에 대한 관심이 깊은 학교이 다. 과학 부분에 특출한 이력이 있다면 이 부분을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eddie School은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방문 인터뷰를 권장한다. Peddie School의 방문 인터뷰는 특히 자유 로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Admission에 문이 없다는 서두의 언급처럼 Peddie에는 벽이 없다. 자신의 있는 그대 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 놓기 가장 좋은 학교이다. 물론 이것 은 Peddie School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것이 기도 하다. 쉽지 않은 일 같지만, Peddie School의 문턱은 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절대 높지만은 않다.

사람들은 Peddie를 소망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소망은 또 다 른 시작을 알리게 하는 것이다. 것은 자신의 소망을 이룬 후에 다 른 이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참뜻을 늘 마음에 담아 왔기 때 문일 것이다. 여기에 Peddie가 있다. 상은 함께 할 수 없다고 해도, Peddie는 포 기하지 않는다. 그것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Peddie 만이 간직해 온 기독교 교육 철학이기 때문이다. 꿈을 가진 청소년에게 그 꿈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권하라고 하 면 망설임 없이 권하고 싶은 곳이 있다. 바로 늘 시작을 알리는 Peddie School 이다. 도전하는 청소년의 모습은 세상 어느 모습보 다 아름답다. 도전하라! 자신의 꿈에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향해 서…. Peddie가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다.

GOOD STORY

School Address: 201 South Main St. Hightstown, NJ 08520-3349 Admission office: 609. 944. 7500 www: peddie.org e-mail: admissions@peddie.org

INTERVIEW

입학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에세이에 대 한 것이다. Peddie School은 특히 이 부분을 중시 여기는 학교이 다. 에세이는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거울이다. 남들에게 비친 자 신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거울에 비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간략한 내용으로는 자신을 어필할 수 없다. 얼굴만 보여 줄 것이 아니라, 마음도 드러내야 하기 때문일게다. 가능하면 자신 이 겪은 일화를 토대로 지난 모습과 지금을 비교해 보는 것이 자 신을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길일 것이다.

School Information

INFORMATION

Peddie School의 국제 학생 입학 성적은 상위권 학교의 입학 성 적에 전혀 뒤짐이 없다. 오히려 TOEFL 등의 성적은 상위권 학교 의 성적보다 요구 사항이 깊다. 100점 이상의 성적을 반드시 요구 하는 것은 물론 각 Section별로 고른 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SSAT 점수는 90% 이상의 점수로도 합격권이라 하기 힘 들다. 그만큼 경쟁률이 해마다 높아지기 때문이다.

Peddie Schooll

IPEOPLE

추천서 작성은 영어, 수학, 그리고 교장 선생님 혹은 담임 선생님 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서 과학, 사회 혹은 예체능 관 련 선생님의 추천서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추천서에 대한 것은 학생을 가장 잘 아는 분의 추천서가 중요하며, 개인적인 추천 서를 제출하기를 원하면 온라인 보다는 서면 추천서를 권장하고 싶다. 왜냐하면 개인 추천서를 검토하는 과정이 여느 학과 선생님 들의 추천서를 확인하는 과정처럼 기계적으로 지나칠 수 있기 때 문이다. 학생 개개인의 특기 사항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기회 가 개인 추천서라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19세기 기독교 교육 철학의 중심에는 사랑과 소망이 함께 있었다. 사랑과 소망은 누구보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양식이다. 그리고 자 신에게 주어진 사랑을 키워서 간절히 소원하였던 미래를 이루었을 때, 그것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것이 19세기 기독교 교육 철학이었다. Peddie School은 그런 곳 이다. 사랑과 소망을 놓지 않게 하는 곳이다. 그리고 늘 할 수 있다 는 자신감과 혼자가 아니라는 함께 하는 세상을 가르치는 곳이다.

Peddie School에 들어서면 남다른 향기가 있다. 그것은 타 보딩 스쿨에서 느낄 수 없는 소망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그 소망은 지 역 사회는 물론 우리가 숨쉬고 있는 사회 속에 녹아 있는 느낌이 다.“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어느덧 사라지게 하는 묘한 힘 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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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베트남 환경법 이야기 (23) 글 I 김인환 (코이카 자문관)

의료시설의 바이오 의학 폐기물 관리 및 규제 베트남 환경법 이야기_23

1. 의료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의학 폐기물 베트남은 병원 등 의료시설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성 및 비 유해성 바이오-의 학 폐기물과 폐수에 대하여 특별관리하고 있다. 자원환경부와 보건부가 공동 규칙을 제정(Joint Circular No. 58/2015/TTLT-BYT-BTNMT)하여 규제하고 있다. 여기 서 바이오 의학 유해성 폐기물이란 감염성이거나 혹은 유해성 기준을 초과한 물질 을 함유한 의료폐기물을 말한다. 규제를 받는 의료시설은 의학적 검진 및 치료시설 과 예방의학시설, 의료테스트 실시 훈련연구시설을 포함한다(가정의료 크리닉, 전통 베트남 환경법을 연재 중인 김인

의료 크리닉은 제외)

환 전 차관은 서울대학교 농경제 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주립대 학교의 경제학박사(환경경제학전 공)이다. 행정고시 9회로 공직에

2. 바이오 의학 폐기물의 관리

들어가 환경부차관에서 은퇴한

A. 바이오 의학 폐기물의 범위

후 계명대학교 환경대학 학장 및

1) 감염성 폐기물; 날카로운 도구로 인체를 자르거나 주사바늘로 찔려서 발생한 감염

교수로 후학을 지도하였다.

폐기물, 기타 감염 폐기물, 시료와 시료 통 폐기물 등 감염이 쉬운 폐기물.

현재는 베트남 자원환경부 법제

2) 비감염성 페기물; 폐기된 유해성의 화학물질, 폐기된 약품, 수은 또는 기타 중금

국에서 법률자문관으로 일하고

속을 포함한 폐기 의료장비, 폐기 치과 아말감, 기타 유해 폐기물.

있다.

3) 비유해성 폐기물; 의료시설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전통 의료시설에서 발생한 생 의학 폐기물, 비유해성 액상폐기물 4) 유해성 바이오-의학 폐기물; 리스트와 코드번호를 Circular에 규정하고 있다.

B. 바이오 의학 폐기물의 보관을 위한 포장, 장치와 장비 1) 바이오 의학 폐기물을 보관하는 포장(자루), 장치(통, 박스, 캔), 장비기준은 시행규 칙에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유해물질 관리방법을 정한 Circular No. 36/2015/ TT-BTNMT의 내용과는 상이하다.

2) 저장을 위한 포장, 장치, 기구는 폐기물이 누출되지 않는 자질을 사용하여야 하며, 적당량을 보관하여 안전을 확보하여야 한다..

3) 폐기물 저장포장, 장치, 장비는 폐기물의 종류에 따라 지정하여 놓은 칼라로 표시 하여 구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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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바이오 의학 폐기물의 분류

3.유해성 바이오 의학 폐기물의 처리

1) 유해성과 비 유해성 폐기물은 발생원에서 발생시부터 분류

1) 국가기술기준(자원환경부 고시)에 적합하게 처리하여야 한다.

하여 포장, 장치, 기구에 별도 보관하여야 한다.

2) 비 소각 기술 및 환경친화 기술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2) 상호 반응이나 영향을 주지않는 비 유해성 페기물을 동일한

3) 처리는 다음의 우선순위에 따라 수행하여야 한다. ① 유해

방법으로 처리하는 경우에는 동일한 포장, 장치, 기구에 분류

성 바이오 의학 폐기물 집중처리시설 또는 바이오 의학 폐기

하여 보관할 수 있다.

물 처리가 허용된 유해성폐기물 집중처리시설, ②의료시설 클

3) 의료기관의 각 동과 부서의 폐기물 분류에 필요한 포장, 장

러스터의 공동 수집처리시설(이 경우 현 인민위원회위 승인 필

치, 기구는 색상으로 구분 표시, 비치하여야 한다.

요), ③의료시설 구역내에 위치한 처리시설 4) 의료폐수는 이미 당국의 승인을 받은 환경영향평가보고서

D. 바이오 의학 폐기물의 수거

등 승인된 계획내용에 따라 관리, 처리하여야 한다. 폐수에 섞

1) 감영성폐기물은 발생원에서 분류, 수거하여 최소 1일 1회 의

여 배출된 액상 폐기물은 의료폐수로 간주한다.

생하는 의료시설의 경우는 최소 월 1회 구역내 보관시설로 운

4. 바이오 의학 폐기물 관리보고 및 서류

반하거나 처리시설로 이송하여여 한다. 감염성이 높은 폐기물

A. 정기보고

은 수거운반하기 전에 임시처리하여야 한다.

의료기관은 매년 1월 31일까지 바이오 의학 폐기물 관리결과 를 지정된 서식에 의하여 지방현의 보건국 및 자원환경국에 보

2) 비감염성 유해성 폐기물은 발생원에서 분류, 수거하여 의료

고하여야 한다.

GOOD STORY

료시설 구역내의 보관시설로 운반하여야 한다. 1일 5kg이하 발

B. 바이오 의학 폐기물 관리에 필요한 서류

스틱 용기에 보관하여 수은 증기가 주변 환경에 발산하지 않

1) 환경 승인 절차 등과 관련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①환경영

아야 한다.

향평가보고서(또는 환경보호계획서) 및 승인결정서, ②환경오 염방지시설 설치완료 보고서 및 승인서, ③폐수배출 보고서 및

E. 바이오 의학 폐기물의 보관

승인결정서, ④기타 환경법령에 의하여 규정된 환경관련 서류

1) 병원 클러스터에서 발생하는 유해성 바이오 의학 폐기물 처

2) 바이오 의학 폐기물 관리와 관련한 서류는 다음과 같으며

리 임무를 수행하는 의료시설과 기타 개별 의료시설은 시행규

보관기간은 5년이다. ①유해폐기물 발생자 등록, ②유해 바이

칙이 정한 폐기물 보관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오 의학 폐기물 이송기록부 또는 관련서류, ③바이오 의학 폐

2) 유해 바이오 의학 폐기물을 보관하는 보관장소에서 사용하

기물의 처리장비 및 시스템의 운영기록부, ④환경질 모니터링

는 장치와 장비는 규정에 적합한 기술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및 감독 정기보고서.

INFORMATION

과아말감이나 수은함유 의료용구와 수은함유 폐기물은 플라

INTERVIEW

시설의 구역내에 위치한 보관시설로 운반하여야 하며 폐기 치

유해성에따라, 그리고 감염성과 비 감염성에따라 각기 구분 보

5. 의료기관의 책임

관하여야 한다.

의료기관의 장은 다음을 수행할 책임이 있다. ①바이오 의학 페기물 관리를 맡을 관리자 1명과 담당자 1명의 임명, ②유해

4) 감염성 폐기물의 보관기간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2일(폐기

바이오 의학 폐기물 이양 정보를 장부에 상세기록, ③바이오

물 발생량이 1일 5kg 이하의 경우에는 3일)을 초과할 수 없다.

의학 폐기물의 수집, 운반, 처리를 이행하는 외부업자와 계약 체결, ④바이오 의학 폐기물관리 결과의 정기보고 이행.

F. 바이오 의학 폐기물의 운송 1) 의료시설 클러스터에 위치한 의료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 오 의학 유해폐기물을 클러스터 구역 내의 처리시설로 운송하 는 경우 유해폐기물처리 허가업체 또는 운송허가업체와 용역을 체결하여 실시하야한다.

2) 비전염성 유해폐기물 및 전염성 폐기물은 규정에 적합하게 운송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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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3) 폐기물 보관장소에서는 바이오 의학 폐기물을 유해성과 비

IPEOPLE 청년생각(7) 글 / 김 일 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12학년)

당연하게 생각하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택시운전사’라는 영화를 보러 영화관을 찾게 되었다. 영화관을 세 달 에 한두 번 갈까 말까하는 내가 모처럼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봐야겠다는 결심을 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 는 배우인 송강호 씨의 출연도 한 몫을 했겠지만, 결정적으로 이 영화가 담고 있는 배경이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는 우 리나라 민주주의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야기는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 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피터’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민주주의를 외치 는 시민들과 이를 강압적으로 제압하는 계엄군의 모습을 보면서, 밀린 월세를 갚기 위해 광주로 온 만섭도 어느덧 광 주 시민 편에 서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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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민주주의 또한 실

칠 전에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전쟁

현되기 위해서는 대가가 필요하다.“민주주의라는 나무는 피를

터에서 기꺼이 총을 들고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당신께서는 지

먹고 자란다.”는 미국의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Thomas

켜야 할 가족들이 있었고, 자녀들에게 전쟁의 두려움이 가득

Jefferson)의 말과 같이 민주주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한 사회가 아닌,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물려주고 싶은 간절

원료로 한다. 거리에 나와 총부리 앞에 서서 민주주의를 외치

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그 말씀은 내 마음속에서 떠

다 죽어간 사람들의 피를 거름으로 오늘날 우리는 비로소 민

나지 않았다. 가족을 위한, 후손들을 위한 할아버지의 진심 어

주주의라는 나무의 그늘 아래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

린 사랑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것이다. ''죽음보다 더 강한 것은 이성이 아니라 사랑이다.”독일의 소 민주주의를 외치다 희생된 사람들을 생각하면 경건한 마음

설가 토마스 만(Thomas Mann)의 말처럼, 죽음 앞에서 민

을 갖게 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그들이 왜 죽어가면서까

주주의를 외치다 쓰러진 사람들의 가슴속에는 보다 나은 나

지 민주주의를 부르짖었는지에 대해서 의문점이 생긴다. 동서

라를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뜨거운 사랑이 있었을 것이

고금을 막론하고 죽음은 모든 인류가 피해갈 수 없는, 가장 두

라 생각한다.

GOOD STORY

잠자리에 누워 잠을 자려고 뒤척이다가 문득 할아버지께서 며

INTERVIEW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물건을 사려면 돈을 지불해야 하고, 지

는 죽음 앞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영생을 위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화와 자유에 너무도 익숙해져서

해 불로초를 찾아다니며 죽음이라는 단계를 피해가려고 했지

마치 그것들이 우리 곁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더

만, 결국 그도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러는 평화로운 일상이 지루하다면서 싫증을 내기도 한다. 매

알고 있다.

일 같은 시각에 학교에 나가, 정해진 교시에 수업을 듣고, 정해

INFORMATION

려워하는 것이었다.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제도 다가오

우가 많았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지는 이 평화

이토록 두려워했던 죽음을 무릅쓰고 많은 이들이 그 이름을

로운 일상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린 누군가를 우리가 기

부르짖었던 것일까? 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해도 정작 민주주

억한다면 반복되는 일상을 감사 속에서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의를 외치다 죽은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한참동안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보았지만 도무지 알

개인주의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오늘의 상황 속에서‘나’만

수가 없었다. 더 고민해봤자 머리만 복잡해질 것 같아서 이부

의 관점에서 벗어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받아

자리를 펼쳤다.

들일 때에 민주주의의 가치는 더욱 발전되어 나갈 것이다. 민

주주의를 위해 목숨까지 희생한 많은 분들의 고귀한 삶과 정 신을 기억하며 민주시민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는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기에 앞서 자신이 감당해야 할 책 임과 의무를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를 배워 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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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진 시각에 하교하는 반복되는 일상에 나 또한 싫증을 냈던 경 그렇다면 과연 민주주의가 무엇이기에 통일 제국의 황제조차

IPEOPLE 법률에세이

법무법인 제이피 호치민사무소 최영진 변호사 지난 호 2017년 8월호는 동 법무법인 하노이 사무소 전현우변호사의 <베트남 법인 자본금에 관한 이슈>의 글이 게재되었는데 제목이 7월호 제목<베트남 직원의 해외 파견 절차>로 잘못 게재되었습니다. 고개숙여 사과드립니 다.(편집자 주)

베트남에서의 형사상 수사절차 민사분쟁만큼은 아니지만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형사분쟁에 관한 문의가 있는 만큼 이번 호에서는 베트남에서의 형사상 수사절차에 관 하여 개괄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머리말

3. 수사의 시작과 진행

형사절차는 국가가 사회질서 및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형사범죄로 규정한 심각한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이에 관하여 제재를 가하는 절차입니다. 기소는 검사와 같은 기소기관이 법원에 형사사건의 재판을 청구하는 것을 말 하는데 따라서 기소 전 형사절차란 형사재판이 개시되기 전까지의 절차, 일반 적으로 수사절차를 의미합니다.

수사의 시작은 범죄 단서의 발견으로 인한 인지 또는 피해자의 고소로 이루어 집니다. 수사기관은 수사를 개시할 만한 근거가 있다고 인정되면 형사사건으로 수사를 개시하여야 하며, 수사개시결정의 시기, 개시의 근거, 적용법조, 결정자 의 이름과 지위 등을 명확하게 기재하여야 합니다.

2. 기소 전 형사절차를 담당하는 국가기관 베트남의 수사기관으로는 인민경찰 (People’s Police)과 최고인민검찰(Supreme People’s Procuracy)이 있습니다. 인민경찰은 한국의 경찰청에, 최 고인민검찰은 한국의 대검찰청에 대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군경찰 과 군검찰도 있지만, 그 권한과 관할이 군사사건에 한정되므로 논의에서 제외 하고자 합니다. 경찰 단계에서는 공안부(Ministry of Public Security)에 소속된 수사경찰국과 수사공안국 등에서 범죄수사를 담담합니다. 수사경찰국에는 관할구역의 행정 체계에 따라 (특별)시와 성을 관할하는 시성급 경찰국 및 성도와 군(郡)을 관할 하는 지방경찰국이 있습니다. 반면 수사공안국은 시성급 공안국만이 있습니다. 검찰 단계에서는 수사국(The investing agency)에서 범죄수사를 하는데, 검찰 청의 조직은 최고인민검찰청, 시성급 검찰청, 지방검찰청으로 이루어집니다. 경 찰과 검찰 모두 수사기관이므로, 범죄수사 및 범죄수사를 위하여 형사절차법 (The Criminal Procedure Code)에 규정된 각종 제재조치를 할 수 있는 권한 을 가집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사건을 개시하고 증거를 수집하며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수사권한과 달리, 기소권한은 인민검찰에만 있습니다. 최고인민검찰청은 엄격하고 통일된 법 적용을 위하여 사법활동을 통제하고 기소권한을 행사하 며, 각 지방검찰청도 관할 구역 내에서 사법활동을 통제하고 기소권한을 행사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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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가 개시된 이후에도 피해자가 1심 시작 전에 고소를 취소한 경우에는 수 사를 중단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피해자는 이후 다시 고소를 제기할 수 없습니 다. 다만 고소취소가 무력이나 강압에 의한 것이라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수사 를 계속할 수 있고, 피해자도 다시 고소를 제기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는 친고죄(피해자 등 고소권자의 고소가 있어야 처벌할 수 있는 범죄)나 반의 사불벌죄(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처벌할 수 없는 범죄)가 아닌 이상, 고소가 취소되더라도 수사가 중단되지 아니합니다. 일단 형사사건으로 입건된 이후에 는 종국결정이 내려져야 하며, 다만 사건의 경위로 참작될 수 있을 뿐입니다. 피해자가 고소를 취소한 이후 다시 고소를 제기할 수 없다는 점은 공통됩니다. 수사기관은 수사를 개시한 이후 일정한 기한 내에 기소를 할 것인지, 기소를 하지 아니하고 종료할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이 수사기한은 수사개시일 로부터 기산되며, 범죄의 종류 별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중하지 아니한 범죄(less serious offences)’의 경우 2월,‘중범죄(serious offences)’의 경우 3월,‘매우 중한 범죄(very serious offences)’와‘특별히 중한 범죄(especially serious offences)’의 경우에는 각 4월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필 요한 경우 검찰의 승인을 받아 수사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데, 범죄의 종류 별로 연장을 승인하는 각급 검찰청, 연장의 횟수 및 기한이 다릅니다.

검찰청에서‘수사종료의견(불기소)’의 수사결과보고서를 수령한 경우에는 수 령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사건기록을 검토하여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불기소가 타당하다고 판단하면 사건기록을 수사기관에 반환합니다. 그러나 검토 결과 불 기소의견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그 결정을 취소하고 수사기관에 재수 사를 명령할 수 있고, 기소가 타당하다고 보이면 기소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검찰청에서‘기소의견’의 수사결과보고를 수령한 경우에는‘중하지 아니한 범 죄(less serious offences)’와‘중범죄(serious offences)’의 경우 20일 이내 에,‘매우 중한 범죄(very serious offences)’와‘특별히 중한 범죄(especially serious offences)’의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1)기소결정, (2)재수사를 위한 기 록반송결정, (3)사건종료 또는 중지결정 중 하나를 내려야 합니다. 위 수사기 한은 필요한 경우 연장이 가능하나, 연장이 허용되는 횟수와 기한은 범죄 별 로 다릅니다. 검찰에서 기소결정을 하면 결정일로부터 3일내에 사건기록과 공소장을 법원 에 송부하게 되고, 이로써 기소 전 형사절차는 마무리됩니다. 참고로 기소 후 베트남 형사 공판단계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민사소송절차도 함께 진행함이 원칙입니다.

JP Law group 법무법인 제이피 소개 2007년 호치민, 2008년 하노이 진출 베트남 진출 한국계 로펌 중 최대 규모

제조, 유통, 물류 등 법인 기타 대표사무소, PMO 설립. 토지, 건설, 부동산 개발, 노무, 회사 청산 관련 자문. 각 종 거래 계약서 및 회사 중요 서류 검토 및 작성. M&A (인수합병) 관련 법률자문 및 실사. 베트남 투자 파트너 물색 및 합작계약 체결 자문. 투자환경, 입지 기타 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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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한이 만료될 때까지 수사기관은 수사를 완료해야 합니다. 수사가 끝나면 수사기관은‘기소의견’또는‘수사종료의견(불기소)’으로 수사결과보고서를 작 성하여 사건기록과 함께 관할 검찰청에 송부하여야 합니다. 위 수사결과보고 서는 피의자와 변호인에게도 송부되어야 합니다.

성 리서치.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 및 소송, 중재. 기타 투자법인을 위한 정기법률자문 INTERVIEW

4. 수사의 완료

다만 범법행위를 한 외국인이 베트남에서 효력이 인정되는 국제조약에 의하여 외교관 면책특권 또는 영사특권을 가진 경우에는, 외교적 경로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예외가 있습니다.

여옥준 변호사 : le3020@gmail.com 오광원 변호사 : paulkoreanlaw@gmail.com 전현우 변호사: bhsiun1@gmail.com 정지호 투자자문 : restolgx@naver.com 법무법인 제이피 하노이 : 024-3724-5201~3 법무법인 제이피 호치민 : 028-3910 0618~9

한편 베트남법상 형벌의 종류에는 사형, 무기징역형, 유기징역형, 벌금형 등이 있는데, 그 중 외국인에 적용되는 특유한 형벌로‘국외추방형(Expulsion)’이 있 습니다. 국외추방형은 유죄로 인정된 외국인을 베트남 영토 밖으로 추방하는 형으로, 범죄에 대한 주형 또는 부가형으로 선고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형사절차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베트남어를 기준으로 합니다. 형사절차법 에는 형사절차에 참여하는 자가 모국어를 사용할 경우에는 통역을 제공한다 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상에서 베트남의 기소 전 형사절차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베트 남의 형사사법시스템은 크게 경찰, 검찰, 형사법원으로 이루어져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아니하고, 절차 참여자들의 권리의무에 관하여도 비교적 상세히 규정 하고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이 실제로 형사절차에 참여하게 될 경우에는 언어 와 문화의 이질성, 자국민 권리 보호 경향 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제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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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제이피 하노이 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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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베트남 형법 제5조(Article 5 of Criminal Code)에 따르면 베트남국 영토 내에 서 벌어진 모든 범죄에 대하여 위 법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외국인이라 할지 라도 베트남국 영토 내에서 범죄행위를 하였다면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형사 처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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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외국인에 대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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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정 회계사 한국공인회계사(KICPA) 현) 이정회계법인 베트남(하노이) 이사 전) Praxity 다산회계법인 전문분야 : 회계감사, 베트남세무 및 국제조세, IFRS, 기업인수ㆍ합병, 기업실사 등 연락처 : swjcpa77@gmail.com /84. 93. 888. 4478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과 기술이전에 관한 법률

안녕하십니까? 이정회계법인 서우정회계사입니다.

3. 중소기업 지원정책

이번 호에는 2017년 6월 12일에 베트남 국회가 의결한 중소기업 지원에 관 한 법률(Law on Supporting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 이하

위 중소기업의 정의를 충족하여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대상이 되는 경우 다

“SME Law”)과 2017년 6월 19일에 국회가 비준한 기술이전에 관한 법률

음과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Law on Technology Transfer No.07/2017/QH14 : 이하“LTT2017”)에서

- 기업신용도에 대한 지원 : 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SME Credit Guaran-

주목할 만한 내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 법률의 효력

tee Funds)과 중소기업개발기금(SME Development Fund)을 통하여 해

은 2018년 1월 1일부터 발생합니다.

당 중소기업의 신용평가 또는 신용보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 원을 합니다.

1. 중소기업의 정의

- 세제상 지원 : 일정기간 동안 일반 법인세율(현재는 20%) 보다 낮은 법 인세율을 적용하여 해당 중소기업의 법인세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해당 법률의 적용대상이 되는 중소기업은 영세기업, 소기업 및 중기업으로

지원합니다.

서 사회보험 납입의무대상 근로자 수가 200인 미만이고, 아래의 두 가지

- 회계상 지원 : 보다 단순한 회계시스템과 세제관리절차를 적용하여 해당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중소기업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1) 총 자본금이 1천억동(약 440만 USD)을 초과하지 아니할 것

- 생산입지 취득에 대한 지원 : 하이테크(Hi-Tech) 및 산업단지(Industrial

2) 직전연도 매출총액이 3천억동(약 1,320만 USD)을 초과하지 아니할 것

Parks)의 인프라 투자자는 중소기업의 토지임대료를 인하하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입지선정시 자금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외국

2. 중소기업 지원의 기본원칙

인투자법인인 중소기업 및 국가소유의 중소기업은 제외) - 과학기술분야 지원 : 과학기술적 지원을 위해 정부 또는 민간단체는 지

- 중소기업 지원은 시장원칙 및 베트남이 가입한 국제조세협약에 부합하

원육성 편익 시설, 기초기술, 공동 작업구역을 지원하여야 합니다. 지원육

여야 합니다.

성 편익 시설, 기초기술, 공동 작업구역을 설치하는 민간단체에게는 다음

- 만일 중소기업이 복수의 지원정책의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적용대상이

과 같은 지원혜택이 주어집니다.

되는 지원정책 중 가장 유리한 정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ⅰ) 토지임차료, 토지사용료 및 비농업용지 사용에 대한 세금을 면제 또

-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대상이 되는 중소기업들 중 소유주가 여성인 중소

는 감면합니다.

기업 및 보다 많은 여성 근로자를 고용한 중소기업에게 해당 지원을 받을

ⅱ) 법인세법 규정에 따라 세제혜택 대상 중소기업은 특정기간 법인세를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합니다.

면제 또는 감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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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 시장확대를 통한 지원 : 시장확대를 통한 지원을 위해 정부 또는 민간

그러나 LTT 2017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형태의 기술이전계약은 반드시 과

단체는“제품공급사슬(Product distribution chain)”을 통하여 지원하여야

학기술부에 등록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합니다. 전체 제품공급사슬에서 베트남 내에서 운영되는 중소기업이 생

- 타 국가에서 베트남으로의 기술이전계약

산한 제품공급이 최소 80%를 초과하는 민간단체에게는 다음과 같은 지

- 베트남에서 타 국가로의 기술이전계약

원혜택이 주어집니다.

- 국가예산이 소요되는 국내에서의 기술이전 (단, 과학기술업무 수행결과

ⅰ) 토지임차료, 토지사용료 및 비농업용지 사용에 대한 세금을 면제 또

에 대하여 등록증이 수여된 경우는 제외)

는 감면합니다. ⅱ) 법인세법 규정에 따라 세제혜택 대상 중소기업은 특정기간 법인세를

이에 따라 세무감사 및 조사 시에는 구법(LTT 2006)에는 기술이전에 대한

면제 또는 감면합니다.

등록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할 과세관청에서는 세법상 공제가능한

- 정보, 자문 및 법률 관련 지원

기술이전비용을 산정하기 위하여 회사에게 기술이전등록과 관련한 문서

-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지원

의 제출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정된 신법(LTT 2017)에 따르면 기

위와 같은 지원과 더불어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은 중소기업으로 전환

술이전계약이 과학기술부에 등록되지 아니한 경우, 과세관청이 회사가 기

한 가족기업, 창업벤처기업, 생삼 및 가공분야의 산업연계클러스터 및 가

지급한 기술이전비용을 세법상 공제가능한 비용에서 부인할 수 있는 강력

치사슬에 참여하는 회사와 같이 세 종류의 중소기업으로 분류하여 해당

한 법적 근거가 되므로 이 부분에 유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번 달에는 새롭게 제정된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과 기술이전에 관한

4. 기술이전에 관한 법률2017(LTT 2017)

법률 중 주목하실 만한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호에서도 좋은 원고와 함께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TT 2017은 2018년 7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기존의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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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조건과 지원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에 관한 법률2006(Law on Technology Transfer No.80/2006/QH 11 : 이하“LTT 2006”)을 대체합니다.

INTERVIEW

과거 LTT 2006에 따르면 기업은 기술이전계약을 과학기술부에 등록할 권 리가 있었을 뿐 법률에서 반드시 등록의무를 부여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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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GOLF 골프 칼럼 (3) 글 I 김종열 (그랜드플라자호텔 골프아카데미 원장)

홀인원 얼마 전 글로벌CEO 아카데미 이영기 원장의 홀인원으로 맛있 는 식사와, 홀인원 선물까지 챙기는 행운을 가진 적이 있다. 함 께 라운딩을 한 동반자로서 참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으로 기 억한다. 그렇다면, 홀인원은 얼마의 성공확률이 있는 걸까? 수없이 전 해지는 말들이 있지만, 아마추어의 홀인원 성공확률은 3만5 천분의 1 이라 하고 프로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5,000분의 1 이라는 분석이 있다. 골퍼가 한해 40~50 차례 라운딩을 한 다면 160~200번의 홀인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고 20~30년 정도의 라운딩을 한다면 한번의 홀인원의 할 수 있 는 기회가 있다 할 것이다. 또한 미국에서 발간된 골프핸드북에는 PGA 선수는 3708 대 1, LPGA 선수는 4660 대 1, 그리고 아마추어들은 4만2952 대 1 이라고 기록되어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수학 적인 분석에 의한 확률의 숫자에 불과 할뿐 평생 골프를 하는 동안 한번의 홀인원도 하지 못하는 골퍼들이 부지기수이다. 골프 실력을 막론하고 그렇게 한번 하기도 힘든 홀인원을 두고 보통“ 홀인원은 운이 따라야 할 수 있다”라고들 말한다. 한번 간단하게 따져보자. 홀 컵의 직경은 108mm다. 여기에 깃대가 한가운데 꽂혀 있으니 구멍의 절반은 막인 셈이다. 깃대의 하단 직경은 20mm. 그렇다면 공이 들어갈 수 있는 공 간의 직경은 44mm(54mm-10mm)밖에 안 된다. 여기에 골프 공의 직경(41.15~42.67mm)도 감안해야 한다. 그것을 100야 드가 훨씬 넘는 곳에서 한번에 넣다니… 믿지기 않는다. 그러니

156

Aug. 2017

들을 멘붕에 빠뜨린 행운의 골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는 74세 노인이 240야드, 135야드의 두 파3에서 연속으로 홀 인원을 기록하므로 너무 흥분한 나머지 쇼크가 왔다는 웃지 못 할 토픽뉴스도 있다. 미국의 프로골퍼인 앤드류 매기(Andrew Magee)는 2001년 역사상 유일하게 파 4에서 홀인원을 한 선수로 기록되어 있으 며, 파 4홀에서 연속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별난 기록도 있다. 공식적인 대회에서 첫 홀인원 기록은 1868년 스코틀랜드 프 레스트윅에서 개최한 제9회 브리티시 오픈대회에서 톰 모리스 (Tom Morris Jr.) 주니어가 8번홀에서 성공시킨 것으로 기록

우스개 소리로 홀인원을 하면 3년 운수대통 한다는 말이 있을

디를 데리고 파 3홀에서 홀인원을 실험했다. 16시간 30분동안

정도로 홀인원을 골프에서 행운 그자체인 것이다. 그래도 로또

1800여개의 볼을 쳤지만 홀에 근접하고, 핀을 맞추는 아슬아

복권 보다는 성공확률이 그나마 높다 하니“도전! 도전! 또 도

슬한 경우는 있었지만 성공을 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전”해 볼만하지 않은가? 내가 아는 지인은 홀인원을 7번이나

필자는 30년간의 골프인생에서 2번의 홀인원 경험 있다. 하지

기록한 사람도 있으니 아직 홀인원을 못했다 하여 실망하거나

만 120명이 참가한 동반라운딩에서의 홀인원과, 50명이 참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했던 골프모임에서의 홀인원으로 축하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 었기 때문일까 2번의 홀인원이 썩 달갑지만은 안다.

INTERVIEW

1940년대 미국의 프로골퍼 핸리 곤더는 몇 명의 증인들과 캐

GOOD STORY

되어 있다.

는 비용도 많지만, 홀인원을 해도 한턱 내야 하는 비용 또한 만

앞으로 골프와 함께 할 시간들이 아직 많이 있을 터이니 다음

만치 않게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골프를 사랑하는 골프인

에는 4명의 좋은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라운딩에서 홀인원을 해

이라면 늘 도전해 보길 바란다.

보길 기대해보며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한마디 권하고 이번 칼럼을 마칠까 한다.“확률은 50%다. 들어가거나 말거나, 둘

지난 30년간 미국 PGA 투어에서 기록을 보면 총 61만2000 라

INFORMATION

한번의 홀인원을 하기까지 무수히 많은 라운딩을 위해 지불하

중 하나니까” ^^

은 홀인원은 기록한 선수는 미국의 할 서튼(Hal Sutton)이 9

필자 약력

회로 최다이고, 밥 트웨이(Bob Tway)와 래니 왓킨스(Lanny

김종열 원장

IPEOPLE

운드에서 총 859개의 홀인원이 기록 되어 있고, 그 중 가장 많

Watkins) 가 각각 7회, 타이거 우즈(Tiger Woods)거 3회로 기록되어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3회 홀인원을 기록한

USGTF Golf Teaching,

걸 보면 홀인원은 산술적으로 계산이 어려운 것 같다. 홀인원

KPGA Teaching Certificate 획득

은 실력인지? 운인지 이 컬럼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떻게 생

뉴질랜드 골프 칼리지 헤어우드 설립 및 운영

각하는가? 또한 홀인원과 관련해 무수히 많은 사연과 미담들

레져클럽 뉴질랜드(주) 대표이사

이 많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제7대 한인회장 역임 민주평통 뉴질랜드 자문위원

머리올리는 첫날 홀인원을 한 사람은 누구나 쉽게 홀인원을 할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 수석부회장

줄 알았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으로 동반자들에게 뭇매를 맞

베트남 민주평통 자문위원

았다는 실소를 금치 못한 일도 있고, 한국의 주말골퍼가 라운

베트남 총연합 한인회 수석부회장

딩에서 홀인원을 하고, 그 다음주 홀인원 기념 라운딩에서 지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골프아카데미 원장

난주 홀인원을 했던 홀에서 또다시 홀인원을 기록해서 동반자

문의전화 093 883 7101 0168 252 8341 157

KORE AN NE WS 글 I 편집실

더욱 성숙해진 씨엘씨

볼트에 무릎 꿇고 인사하는 개틀린

볼트에 무릎 꿇고 인사하는 개틀린 (런던 AP=연합뉴 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결승에서 우승한 저스틴 개틀린(미국, 왼쪽)이 3위를 기록한 우사인 볼 트(자메이카)의 축하에 무릎을 꿇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만년 2위’개틀린은 이날‘황제’볼트를 따돌리 고 9초92로 정상에 올랐다. lkm@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걸그룹 씨엘씨(CLC) 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6 번째 미니앨범‘프리즘(FREE’SM)’발표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7.8.3 scape@yna.co.kr

5년만에 찾은 메이저퀸의 키스 5년만에 찾은 메이저퀸의 키스 (파이프 AFP=연합뉴스) 김인경이 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 반스 골프 링크스에서 막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김인경은 이날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오르며 그리던 메이저퀸의 꿈을 이뤘다. 김인경은 지난 2012년 당 시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30㎝ 우승 퍼트를 놓쳐 메이저 대회 제패 기회를 날리는 아픔을 겪었다. ymarsh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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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7

좋은베트남은 연합뉴스와 전송계약을 체결하여 뉴스를 싣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급사 쇼박스에 따 르면 영화‘택시운전사’가 20일 오전 누적관객수 1천 6만8천708명을 집계, 역대 한국영화로는 15번째 천 만영화에 기록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에 내걸린‘택시운전사’포스터.

2017.8.20 mjkang@yna.co.kr

커피 만드는 바리스타 로봇

롯데가 장남 신동주‘나의 아버 지 신격호’펴내

마크롱 지지율 37%…취임 석 달 만에‘반토막’

(서울=연합뉴스) 롯데가(家) 장남인 신동주(63) 전 일 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아버지 신격호(95) 롯데그 룹 창업자 겸 총괄회장의 삶을 기록한 책을 출간한다 ‘나의 아버지 신격호’란 제목의 이 책은 아들의 입장 에서 바라본 신 총괄회장의 모습을 담았다.

2017.8.18 [21세기북스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파리 A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 지난달 6일(현지시간) 부인 브리짓 여사와 함께 파 리 엘리제궁 마당을 걷고 있다 16일 프랑스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 인터렉티브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 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부정적’이 라고 답한 비율은 62%에 달했지만‘긍정적’이라는 응답은 37%에 불과,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첫달인 지난 5월의 60%대 초반에 비해 거의‘반토막’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ymarshal@yna.co.kr

INTERVIEW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생활용품 유통브랜 드 ‘다이소’가 창립 20년 만에 매출 2조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다이소는 5천원 이하 제품을 판매하 는 대표적인 저가 쇼핑 매장으로 유통업계에서 확실 하게 자리 잡았다 15일 서울시내 한 다이소 매장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2017.8.15 le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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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지난 4일 시내 대형 마트에서 실제 구매한 13가지 품목으로, 총 결제 금 액이 평년보다 42% 비싼 10만원에 육박했다(사진 왼 쪽) 오른쪽은 소비자가 평년 수준의 예산(총액 5만 ∼6만원)을 가지고 이날 마트에 갔을 경우 살 수 있는 품목을 임의로 계산해 진열한 것이다.

2017.8.6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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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매출‘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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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수 천만 돌파한 ‘택시운전사’

깜짝 놀랄 물가상승, 평년보다 두 배가량 비싸져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 테크노밸 리에 있는 로봇플러스 내 로비에서‘바리스타 로봇’ 이 직접 만든 커피를 주문자에게 건네고 주고 있다.

2017.8.12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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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 AN NE WS

대형마트 계란 판매가 인하

건립 100주년 앞둔 한강대교

가을이 성큼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917년 한강 최초의 인도교로 개통된 한강대교가 10월 17일 건립 100주 년을 맞는다 1950년 6월 28일 한국전쟁 당시 폭파 돼 1954년 복구를 거쳐 1981년 8차선으로 확장됐다 1984년에는‘제1한강교’에서 지금의‘한강대교’로 이름을 바꿨다 서울시는 건립 100주년을 맞은 한강 대교와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방법에 관한 아이디어 를 공모하고 있다.

23017.8.23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살충제 계란’파동으 로 계란 산지 도매가가 폭락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 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23일부터 계란 소비자가 를 일제히 인하하기로 했다 이날 용산 이마트점에서 알찬란 30구(대란 기준)를 기존 6천980원에서 6천 480원으로 500원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2017.8.23 xyz@yna.co.kr

문 대통령, ‘오늘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절기상 처서인 23일 강원 춘천시 우두동 논의 알곡 위로 밀잠자리 한 마 리가 앉아 있다.

2017.8.23 yangdoo@yna.co.kr

노란 풍선 받는 한명숙 전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 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2017 외 교부, 통일부 핵심정책 토의’에 입장하며 마중 나온 부처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7.8.23 kjhpress@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한명숙 전 국무총 리가 23일 새벽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교도 소에서 만기 출소하며 노란 풍선을 받고 있다.

2017.8.23 andphoto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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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보다 SNS가 위험한 이유…나르시시즘 길들이기

그런 점에서 피상적인 관계에 머물고 마는 소셜미디 어(SNS)는 우리 내면의 나르시시즘을 필요 이상으 로 강화할 위험성이 크다. 저자이자 하버드 의과대 학 임상 심리학자인 크레이그 맬킨은 “디지털 세상 에서는 타인과 진정으로 관계 맺는 대신 자신의 연 약함을 감추고 공허한 자랑질을 해대기 쉽고, 나르 시시즘 스펙트럼의 양 끝으로 사람들을 떠밀기 쉽 다”고 말한다.

5, 18 다룬 책들도 재조명 ‘소년이 온다’20만부 돌파

진정한 인간관계란 실수와 실패, 일상생활의 고투까 지 터놓고 얘기하며 애정어린 관심을 주고받을 수 있 는 관계를 말한다. 그런 점에서 팔로워나‘친구’가 너 무 많아지고 잘 알지 못하는 페이스북 친구들이 늘어 나 관계가 공허해질수록, 자기도취적 만족과 황홀감 을 쫓게 될 가능성은 커진다. 비단 SNS뿐일까. 골방에 틀어박혀 현실과 유리된 채 TV드라마나 영화, 인터넷으로 대리만족하는 누군가 도 나르시시즘의 덫에 걸리기 쉽다는 걸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 책의 목적은 나르시시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나르시시즘이 나쁘지 만은 않다는 점을 설명하는 데 공을 들인다. 나르시시즘은 몹쓸 질환이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인 성향인 데다 환경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관리만 잘 하면 ‘건강한 나르시시즘’을 통해 삶에 윤기와 활 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황석영 대표 집필‘넘어넘어’3개월만에 10쇄 찍어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영화‘택시운전사’가 관객수 1천만을 넘어서고 문재인 대통령이 5, 18 광 주민중항쟁 당시 헬기사격 사건 특별조사를 지시하 면서‘5월 광주’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광주의 진실 을 다룬 책들에도 독자들의 관심이 다시 쏠린다. 23 일 출판사 창비에 따르면 한강의 장편소설‘소년이 온 다’가 최근 33쇄를 찍고 20만 부를 돌파했다. 2014 년 5월 출간된‘소년이 온다’는 계엄군에 맞서다 죽 음을 맞게 된 중학생 동호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를 그린 작품이다.

한강은 철저한 고증과 취재로 광주민중항쟁 당시 상 황을 그리고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한 다. 지난해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작인‘채식주의 자’가 작가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렸다면‘소년이 온 다’는 한강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20여 개 국에 번역, 출간됐다. 미국 뉴욕타임스는“폭력의 문 제를 천착하면서 인간성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 라고 평했다. 소설가 황석영이 대표 집필한‘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 둠을 넘어’(넘어넘어)는 지난 5월 전면개정판이 나온 지 3개월 만에 10쇄를 돌파했다. 발행 부수는 1만5 천 부. 3만원 가까운 가격과 600쪽 넘는‘벽돌책’임 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광주민중항쟁에 대한 최초 의 체계적 기록물로 꼽히는‘넘어넘어’는 1985년 초 판이 출간 이후‘지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광주의 진실을 알렸다. 개정판에는 최근까지 공개된 당시 계엄군의 군사작전 내용과 관련 재판 결과가 반 영됐다. 영화‘택시운전사’속 외신기자의 모델인 위 르겐 힌츠페터의 활약도 실려 있다. 창비는“영화‘택시운전사’를 도화선으로 사회적 분 위기가 자연스레‘5, 18의 용기와 진실’바로알기로 향하고 있다”며“영화뿐 아니라 소설과 논픽션 기록 물로도‘광주’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우리 사회의 뜨거움 쟁점이자 화두”라고 말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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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TORY

하지만 어떤 타협이나 교화 노력도 무용지물인‘악성 나르시시스트’도 존재한다. 저자는 이들은 변화의 대 상이 아니므로“자기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마 치 유독성 물질을 대하듯 가능한 한 접촉을 제한하 라”고 충고한다. 이은진 옮김. 324쪽. 1만8천원. abullapia@yna.co.kr

INTERVIEW

이런 욕구는 자신을 아름답고 완벽하게 보이도록 꾸 미고 노력하게 하지만, 때때로 심해지면 특권의식에 도취해 남을 서슴없이 착취하는 데까지 이르게 한 다. 신간‘나르시시즘 다시 생각하기’(푸른숲 펴냄) 는 우리를 진정한 인간관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이 나르시시즘 중독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고 지 적한다.

상당수의 나르시시스트는 교화가 가능하다고 본다. 좀 더 배려심과 동정심을 갖도록 격려하면 나르시시 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INFORMATION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특별하다고 믿고 싶은 욕구가 있고, 모든 열정에는 얼 마간의 나르시시즘이 포함돼 있다.

“자신이 특별하다는 생각은 우리가 더 좋은 연인이 되게 하고, 용기 있는 리더가 되게 하고, 용감무쌍 한 탐험가가 되게 해준다. 우리가 더 창의적인 사람 이 되게 하고 심지어 더 오래 살게 해줄 수도 있다.” 책은 나르시시즘을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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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나르시시즘 다시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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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엄 갤러거“北 김정은보다 美 트럼프가 더 걱정” -아리아나 그란데의 5월 영국 맨체스터 콘서트 도중 테러가 발생했다. 그래서인지 최근 한국공연에서 짧 은 시간만 머물고 떠나 논란이 됐다. ▲ 가수들이 보안에 신경 쓰는 걸 비난할 수는 없다.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목숨을 잃는 걸 좋아할 사람 은 아무도 없으니까. 그러나 나는 테러가 절대 두렵지 않다. 이슬람국가(IS) 따위 신경 쓰지 않겠다. 보안을 철저히 해서 좋은 공연을 하면 된다. 테러에 위축 안 돼…멋지게 살다 쿨하게 죽을 것” 강남스타일 동상서 기념사진…”싸이 음악, 사람 행 복하게 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리엄 갤러거(45)에게 는‘오아시스’라는 후광이 따라다닌다. 형인 노엘과의 불화로 2009년 해체됐지만 그는 여전히 오아시스 시 절 노래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팬들은 리엄의 노래와 자유분방한 발언을 사랑한다.

22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리엄 갤러거를 만났다. 잠 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미국의 록 밴드 푸 파 이터스, 한국의 록 밴드 모노톤즈와 함께하는 공연‘ 리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을 앞둔 그 는 편안해 보였다. 최근 한반도의 긴장상황이 걱정되진 않았을까. 이를 우려한 미국의 팝스타 리처드 막스는 6월 내한공연 을 취소했고 아리아나 그란데는 체류 7시간 만에 후 다닥 한국을 떠났다. 그러나 갤러거는 특유의 무심한 표정으로“북한 김정 은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가 더 걱정”이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다음은 갤러거와의 일문일답.

--북한 이슈 때문에 한국에서 공연하는 게 두렵지 않았나. ▲ 북한 이슈야 국제뉴스로 매일 접한다. 사실 개인 적으로 북한보다 미국이 더 걱정이다. 김정은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지만 도널드 트럼프는 어떤 사람인 지 보이지 않느냐. 난 해야 할 일이 있고 가야 할 곳이 있다. 두려워하 면 아무것도 못 한다. 길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죽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뉴스에 나오는 무서운 일들은 ‘프로파간다’같다. 기왕 그럴 바에야 멋지게 살다가 쿨하게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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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세는‘저항의 음악’인 로큰롤 정신에서 나 온 것인가. ▲ 아니. 살면 사는 거고 죽으면 죽는 거고. 음악적 영 향이라기보다 난 원래 이랬다.

--오늘 아침에 싸이의‘강남스타일 말춤’조형물 앞 에 다녀왔더라. ▲ 만나본 적은 없지만 싸이의 노래는 사람들을 행 복하게 한다. 아침에 강남스타일 동상 앞에서 말춤을 추고 있었는데, 경비 아저씨가 갑자기 다가왔다. 처음 엔 나를 쏘려는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아저씨가‘춤추 려면 제대로 추라’면서 동작을 알려주려고 온 것이길 래, 배워서 왔다. 봉은사랑 근처 학교까지 갔다가 길 을 잃어버려서 겸사겸사 서울을 산책했다.

--리엄 갤러거의 동상이 만들어진다면 어떤 모습이 면 좋겠나? ▲ 기왕 만들 거 왜‘동’(銅)으로 만드냐. 금이나 플래 티늄이면 좋겠다. 내가 직접 만들 수는 없고, 누가 만 들어준다면 마다치 않겠다.

--어제 한국 입국 과정에서 공항에 팬들이 많이 몰 렸다. 괜찮았나. ▲ 열정적으로 환호해줘서 좋았다. 사실 그런 반응 은 한국에서만 처음이 아니다. 어디서든 문만 열면 있던 일이라 고향에 온 것처럼 포근했다. 혹시 환호 하라고 기획사에서 고용한 사람들 아닐까 싶을 정 도였다.(웃음)

--지난 19∼20일 일본 음악 페스티벌‘서머소닉’ 은 어땠나. ▲ 좋았다. 박수도 나오고 떼창도 부르고. 그런데 일 본 관객들은 상당히 조용하고 예의 바르더라. 내 노래 분위기에는 서로 침 튀기고 오물도 투척하고 서로 밀 치는 게 더 어울린다.

--5년 전 내한공연을 했었다. 한국 팬들에 대한 기 억은 어떤가. ▲ 펑키하고 열정적이고 미쳐있었다. 영국을 벗어나 면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든데 한국이 꼭 그랬다. 특히 스코틀랜드에서는 관객들이 컵에 오줌을 눈 다음 뿌 려대서 공연할 때 지린내가 진동한다. 예전에는 록스 타가 우아한 직업이었는데 내가 이런 거까지 겪어가 며 돈을 벌어야 하나 생각한 적도 있다. (웃으면서 한 숨)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관객들이 오줌만 안 뿌렸 으면 좋겠다.

--10월 6일 나오는 첫 솔로앨범 ‘애즈 유 워’(AS YOU WERE)에 대해 말해달라 ▲ 사실 옛날에는 솔로보다 밴드가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솔로앨범은 나오게 됐다. 좋은 기 타연주와 좋은 멜로디, 좋은 가사로 만든 좋은 음악이 다. 음악스타일이 바뀌진 않았다. 꼭 스타일을 획기적 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다.

--요즘 월드투어에서 부르는 노래 중에는 오아시스 시절 음악이 많더라. ▲ 그렇다고 오아시스 시절을 지나치게 그리워하고 회상한다는 뜻은 아니다. 난 오아시스 출신이고 사람 들은 그때 노래를 기대한다. 내가 새 노래만 불렀다간 ‘쟤 왜 저러지?’하고 의아해할 것이다. 예전에 오아시스 노래는 싹 빼고 새 노래만으로 공연 했더니, 관객 하나가 와서 엉엉 울더라.‘네 공연에 오 려고 뼈 빠지게 일해서 표를 샀는데 왜 오아시스 노래 를 안 부르냐’고 말하면서. 그 얘기를 듣고 보니 내가 존재하는 건 이 사람들 덕분인데, 그들이 원하는 걸 안 해선 안 된다고 느꼈다.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 오늘 밤 소리 지르고 과격하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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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 문학은 최고의 문화유산…읽고 나서 비판하라”

저혈당 쓰러진 40대 여성 구한 경찰관…커피믹스도 한몫

전집은 시, 산문, 시론, 방랑기, 민화집, 소설 등 서정 주(1915∼2000)가 생전 68년간 남긴 글들을 책 20 권에 담았다. 미당 탄생 100주년이던 2015년 발간 을 시작해 최근 완간됐다. 이남호 교수와 윤재웅(동 국대), 최현식(인하대) 교수, 이경철 평론가, 전옥란 작 가 등 미당의 제자와 연구자들이 간행위원회를 꾸려 5년간 작업했다.

편집위원들의 말은 서정주의 친일, 독재정권 찬양 행 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문단 안팎의 분위 기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침묵에 가까운 태 도를 보였던 문인단체가 서정주 등 친일 문인을 기리 는 문학상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송경동 시인은 지 난달 SNS를 통해 미당문학상 후보를 공개적으로 거 부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어떤 시인을 한국문학사의 별이라고 이야 기할 수 있다면 미당은 별들이 무지 많이 모인 안드로 메다 성운”이라며“한글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한국 에서만 유명하지만 영어나 비언어로 이 정도 크기와 깊이의 예술이 있었다면 전세계에서 대단히 큰 칭송 이 메아리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집에는 서정주의 시 950편이 실렸다. 가미카제 특 공대에 투입된 조선인 청년을 미화한‘마쓰이 오장 송 가’등 친일 시는 수록되지 않았다. 전옥란 작가는“ 생전에 시집으로 발표한 작품만 수록하는 게 원칙” 이라고 설명했다. dada@yna.co.kr

편집위원들은 시로써 제국주의 일본과 전두환 독재 정권을 찬양했다는 비판에 시달리는 서정주를 적극 ‘ 변론’했다. 윤재웅 교수는 전집 출간에 대해“미당의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전체적으로 읽고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 로 공정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2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24 분 A(40, 여) 씨가“ㅇㅇㅇ 전시관이 보인다. 쓰러질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한 뒤에 연락이 끊겼다. 부산진경찰서 전포파출소에 근무하는 이동현(26) 경 장과 이동률(32) 경사는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도로 위에 A씨가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 씨는 힘겹게“사탕…사탕…”이라는 말을 하며 횡설수설했다. 이 경사는 인근의 한 가게에서 커피믹 스와 음료수를 구해왔고 이 경장은 커피믹스의 설탕 을 음료수에 타서 A 씨에게 먹였다.

A 씨는 이 음료수를 마신 직후 정신을 차려 택시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이 경장은“저혈당 환자로 추정 돼 커피믹스의 설탕을 활용했다”며“주변에 있던 시 민들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몸속 포도당의 양이 부족해져 저혈당 상태가 되면 우 리 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을 분비한다. 이 때문에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 수가 빨라지면서 식 은땀, 가슴 두근거림, 공복감,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뇌 기능 저하나 뇌 기능 장애가 생겨 몸이 마비되거나 쇼크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저혈당증을 겪는 사람은 항상 사탕이나 주스, 초콜릿 등 단 음식을 휴대하는 게 좋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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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미당 서정주 전집’(은행나무) 완간을 기념해 21일 기 자들과 만난 이남호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이렇 게 말했다. 그는“미당 문학은 비언어를 포함해 대한 민국 최고의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한다”며“정치와 역사가 아닌 예술의 관점에서 얼마나 훌륭한지 봐달 라”고 당부했다.

이경철 평론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생일에 축시를 써 바치는 등 독재정권을 찬양했다는 지적에 대해“생래 적으로 너무 단순하고 순진하다. 성격이 원래 비정치 적인 사람이라 그렇게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돌아 가시기 직전까지 5공 문제에 대해 물었습니다.‘하도 깡패 같이 굴어서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 사람들 안 죽일 것 같아서 그랬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한테 뭘 더 캐묻겠습니까.”

INFORMATION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정치는 짧고 예술은 깁니다. 역사 속에서 다른 것들은 사라지고 잊혀지지 만 미당 문학은 길이길이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저혈당으로 도로 위 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40대 여성이 커피믹스를 활용 한 경찰관의 기지로 목숨을 건졌다.

IPEOPLE

“생래적으로 단순하고 순진한 사람”…전집 20권 발간

이 교수는“미당 문학을 인간적으로, 예술의 관점에 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며“대단히 훌륭한 분이지만 그 훌륭함 속에 인간적인 여러 약점이 있다. 사람이 굉장히 복잡한 존재라는 걸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옹호했다. 그러면서“미당이 1940년쯤 돌아 가셨다면‘애비는 종이었다’한 문장으로 최고의 민 족시인이자 전설이 돼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GOOD STORY

이 교수는 스탈린 치하에서 활동한 러시아 작곡가 드 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 얘기를 꺼냈다. 쇼스타코비치는 공산당 선전용이나 스탈린에 대한 헌정 성격의 작품을 써 일당독재에 영합한 기회주의 자라는 평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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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시카고 컵스 홈구장서 야구경기 전하는 맹인 기자

토픽코리아, 베트남 달랏대학교 한국어 스마트교실 현장 연수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30년째 미국 프로 야구(MLB) 시카고 컵스 홈구장인 리글리필드 기자실 에서 야구경기를 실감 나게 전하고 있는 60대 시각장 애인 라디오방송 기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1년 개원한 토픽코리아는‘한국어 일 번지’라는 정신으로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 및 한국어 교원 자격증 취득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한국어 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시카고 ABC방송은 22일(현지시간) 1980년대부터 일 리노이 중북부 라살의 WLPO 1220AM 라디오에서 컵스 경기 소식을 전해온 크레이그 린치(67)를 소개 했다. 린치는“당시 컵스 선수 몇 명을 인터뷰하기 위 해 컵스 구단에‘하루 취재 허가증’을 신청한 것을 계기로‘영구 출입 허가증’을 갖게 됐고, 리글리필드 기자실의 지정석을 30년째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참 한국어학당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한국어 정규과정과 TOPIK(한국어능력시험) 을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이곳(리글리필드 기자실)에 앉아있으면 무척 행 복하다. 특히 여름철, 경기장을 향해 난 기자실 창문 이 모두 열리고 관중의 반응과 함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때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린치는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으로 시력이 전혀 없지만, 장애가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로막지 못했다. 그는 컵스가 홈경기를 하는 날이면 리글리필드에 나 가 전화로 방송국과 연결해 경기 소식을 전하고, 선수 와 감독 인터뷰에도 적극 참여한다. 린치는 시카고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함께 텔레비전 중계로 컵스 경기를 들으며 자랐고, 다섯 살 때인 1955년 5월 처음 리글리필드를 찾았다면서“관 중이 만들어내는 왁자지껄한 소리를 듣는 게 좋았다. 각 사람이 무슨 말을 해서 저런 소음을 만드는 걸까 궁금했다”고 털어놓았다. 대학에서 중등 영어교사 자격을 취득한 그는 시카 고 교외지역 신문사에서 고교야구를 전담하다 1975 년부터 시카고 선타임스 프리랜서로 일하기 시작했 고, 이어 WLPO로 자리를 옮겼다. 린치는 운전해줄 사람이 없을 땐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취재를 나 간다고 밝혔다. “방송 청취자들이 당신이 시각장애인인 것을 알고 있나”하는 질문에 린치는“굳이 알리지 않으려 한다.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없지 않나”라고 답했다. 그는“조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 이 일을 하고 싶다” 고 덧붙였다. chicagor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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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K KOREA(토픽코리아, 대표 오세형)는 지난 15~18일 베트남 달랏대학교에서 한국어 스마트교실 현장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가 주관하는‘베트남 달랏대학교 한국어 스마트교실 국제개발협력 사업(이하 ODA 사 업)’일환으로 토픽코리아가 한국어콘텐츠 개발사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토픽코리아는‘한글 및 한국어 발음법’과 정규 한국 어 교재‘참 한국어 1’의 온라인 콘텐츠를 베트남어 버전 제작과 달랏대 한국어학당 홈페이지를 개발, 제 공했다. 한편, 토픽코리아 소속 한국어 강사가 교수의 역할을 맡아 달랏대 한국어학과 교수들 대상으로‘참 한국어 1 베트남어 버전’의 일부분을 모의수업을 진행했으 며, 이후 달랏대 한국학과 교수들이 전자칠판과 태블 릿 PC를 활용한 양방향 수업을 실습했다. 달랏대 한국학과 장띠홍한(THI HONG HANH) 교수 는“베트남은 2018년부터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정 식 채택해 한국어 스마트교실이라는 모델은 베트남 내 대학, 기관 등에서 한국어 교육의 표준이 될 것”이 라며“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한국어콘텐츠 베트남어 버전이 공급돼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토픽코리아 이태용 교육지원팀장은“이번 ODA 사업 이 토픽코리아의 베트남 한국어 보급 사업의 표준이 되어 제2, 제3의 달랏대 한국어 스마트교실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토픽코리아는 지난해 3월 하노이국립대 공과대 학과 한국어교육센터 개설했으며, 하노이국립사범대 와 한국어 교육에 대한 국제업무교류 협약 체결, 11월 해외투자법인 TOPIK KOREA VIETNAM(이하 VN.) 을 설립했다. 올해 7월에는 삼성전자가 위치한 하노이 근교 박린 성의킨박대학교에 한국어교육원을 개설해 운영 중이 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14:15 송고

좋은베트남은 연합뉴스와 전송계약을 체결하여 뉴스를 싣습니다.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사건의 뼈저린 아픔을 딛고 23일(현지시간) 야심작 갤럭시노트8을 내놓자 외신 들이 비상한 관심을 표시했다. 외신들은 대체로 이번 후속작을 통해 삼성전자가 지 난해 참사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주목하는 한편 갤럭 시노트8이 주요 수익원의 하나로서 역할을 할 것으 로 내다봤다.

CNBC는 노트8의 가격에 대해 일부에서 대당 1천 달러 이상을 예상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 무선사업 부 고동진 사장은“1천 달러는 원치 않는다”고 말했 다면서 1천 달러 밑에서 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을 제 기했다.

자영업가구, 근로가구보다 부채 건전성 심각

블룸버그 통신은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노트8을 내놓 은 것에 대해“위험 부담이 컸다”면서도 삼성은 같은 브랜드를 유지했고,“노트7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 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갤럭시노트8은 삼성이 이미 출시한 갤럭시 S 시리즈와 함께 스마트폰 최고 지존을 놓고 싸우 고 있는 애플과의 전투에서‘프리미엄 디바이스’라 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삼성은 듀얼 카메라와 GIF 파일을 공유 할 수 있는‘라이브 메시지’, 확장된 노트 기능 등 을 통해 지난해 노트7의 실패를 극복하려고 노력했 다고 보도했다. 테크어낼러시스 리서치의 베테랑 분석가인 밥 오도 넬은 AP통신에“재(ashes)에서부터 멋진 브랜드로 의 재탄생”이라면서“삼성전자의 수익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위원이 9천176가구를 대상으로 한 통계청 자 료로 연간 원리금 상환액과 연간 가처분소득 등을 분 석한 결과를 보면, DTA 100%를 적용한 상용근로가 구는 12만가구가 6조9천억원의 금융부채를, 자영업 가구는 9만가구가 22조원의 금융부채를 가지고 있 는 것으로 추정된다.

DTA 100%는 소비액수를 최대한 줄여도 매년 갚아 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 전액을 다 갚을 수 없고, 보유 자산을 모두 처분해야 부채를 갚을 수 있는 가구다. 한계상황에 도달한 자영업가구 수 자체는 상용근로 가구보다 적지만 금융부채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자영업가구의 부채가 단시일 내에 부 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금리가 올라가고 경기 침체가 심화하면 부실화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커진 다”며“부채 부실화를 막기 위해 자영업자의 소득 안 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영세 자영업자의 경우 부채 건전성이 가장 심 각한 만큼 금리, 상환 만기 조정 등 채무조정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해주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자영업가구의 부채 건전성이 상용근로가구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 타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김재칠 선임연구위 원은 최근 발간한‘자영업가구의 부채 구조 분석 및 시사점’보고서에서“자영업가구는상용근로가구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 많은 부채를 쓰고, 부채 건전 성도 더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며“한계가구 측면 에서도 자영업가구의 문제가 심각한 만큼 채무조정, 복지재원 등을 통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 장했다.

또“자산을 완전히 매각하더라도 부채를 상환할 가 능성이 거의 없는 가구에 대해서는 채권을 부실 처 리하고 국민행복기금과 금융공공기관이 이를 인수해 채권소멸시효가 지나면 소각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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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경험가구 비중의 경우 상용근로가구 8.8%, 자영 업가구 12.7%, 상환불가 가구 비중도 3.5%, 6.1%로 나타나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가구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INTERVIEW

노트8에 비상한 관심…”멋진 브랜드로의 재탄생” 호평“애플과의 전투에서 프리미엄 디바이스…수익 증대 기여할 것”

CNBC 방송은“삼성은 성공적으로 부활했다”면서 “ 노트8은 삼성의 자신감을 강조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노트8은 갤럭시 S8 및 S8 플러스와 함께 새로 운 안드로이드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 는 최고의 강력한 제품군이라면서 다른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의 관심을 돌리기에 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보유자산의 매각을 통한 부채의 완전 상환 능력을 의 미하는 자산총액 대비 부채총액비율(DTA)도 상용근 로가구 43.1%, 자영업가구 53.1%로 자영업가구의 상환능력이 낮았다.

INFORMATION

AP통신은 노트8의 판매가가 최소 850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앤가젯은“크 고 아름답게 나온 폰”이라면서“노트7을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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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갤럭시노트8‘성공적 부활’…노트7 잊기에 충분”

보고서는 통계청의‘2016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토 대로 상용근로가구의 총부채상환비율(DTI)이 171.0% 인 데 비해 자영업가구는 321.9%로 2배에 육박해 상 환 여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ORE AN NE WS

삼청동서 추억하는‘조각 거장’권진규…전작도록도 나온다(종합)

기념사업회는 무엇보다 작가 사후 무단으로 제작된 복제품들은 진작임이 아님을 분명히 하면서 시중에 도는 사후 복제품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뜻도 밝 혔다.

‘권진규의 에센스’로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에는 석 고와 돌, 브론즈, 테라코타 등의 다양한 재질로 제작 된 조각과 드로잉, 석고틀 등 총 23점이 나온다.

PKM갤러리 박경미 대표는 23일 기자간담회에“작가 가 일본 시기에 몰입했던 구상조각은 이미 외연의 형 태를 뛰어넘으며 불필요한 모든 것들을 걸러낸 존재 의 핵심과 조각적 실험성을 동시에 보여줬다”고 소 개했다.

PKM서 25일 특별전 개막…기념사업회 “우리가 유 일한 감정권자” 국립현대, 리움 등 유수 기관 소장품, 생전 원작 아 니라는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일본의 명문 무사시 노(武藏野) 미술대학이 2009년 개교 80주년을 기념 해 역대 졸업생 중 최고로 꼽은 작가는 일본인이 아 닌, 한국인 조각가 권진규(1922~1973)였다. 권진규는 프랑스 거장 앙투안 부르델의 제자이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조각가인 시미즈 다카시(淸水多嘉 示, 1897~1981)를 오랫동안 사사하면서 활발히 활 동했다.

1959년 귀국 후 테라코타(구운 점토)와 건칠(乾漆, 불 상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옻칠 기법)을 주재료로 독 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지만, 국내 평단으로부터 환대받지 못하고 작품을 찾는 이도 드문 현실 속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한국 현대 조각의 선구자요, 거 장으로 평가받는 권진규의 일본 시절 작품을 소개하 는 전시가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PKM갤러 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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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외조카인 허경회 권진규기념사업 회 이사와 무사시노미대의 박형국 교수가 참석, 전 작 도록(카탈로그 레조네)을 내후년부터 권진규 탄생 100주년인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임 을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2009년 무사시노미대가 대대적인 권 진규 회고전을 연 이후부터 7년여간 권진규 작품으로 알려진 것들을 추적 조사했다. 현재 기념사업회가 파악하는 권진규 작품 수는 조각 (사후 합법적으로 복제된 작품 포함) 430점, 유화, 데 생 550여 점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전 작도록은 조각편, 회화, 드로잉편, 자료편, 연구사편, 연구편 등 5권으로 구성된다. 기념사업회는“권진규 작품의 진위는 기념사업회가 유일하고도 최종적인 감정권을 지닌다”면서 한국감 정평가원이 감정서를 발급해 작품을 유통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권진규 작품 소 장자가 요청할 경우 작품인증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2003년부터 권진규 작품으로 알려진 3천여 점을 조 사해온 전문가인 박 교수는 일례로 권진규 진품 감 정서 40건을 분석한 결과 8건은 생전 진품이 아니 었다고 설명했다.

허 이사는‘사후 복제품이 계속 유통되면 사법적 조 치를 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물음에“지금으로써는 전혀 (뜻이 없다)”면서“진작을 소장한 분들이 안심 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확인해드리기 위한 것”이라 고 답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등 유수 기관이 소 장한 권진규 작품 중 일부가 생전 원작이 아님을 확 인했다는 주장도 나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 교수는 무사시노미대 회고전을 위해 리움 소장품 46점을 대여하려고 했으나 조사 후 빌린 작품은 12 점이었다면서“나머지는 필요하지 않은 작품들”이었 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에도 작가가 생전에 제작하지 않은 복수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립현대미술관은“권진규 작품 27점 중 청동작품 3점은 사후 복제품임을 인지한 채 유족 측 으로부터 기증받았고 24점은 원작”이라면서“3점 복 제품은 사후 합법적 복제품에 포함됐다는 유족측의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움 측은“2009년 무사시노미대 측 요청으로 권진 규 회고전에 작품을 대여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이외 부분은 확인 중”이라면서“향후 협력할 부분이 있으 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PKM갤러리 전시는 10월 14일까지. 문의 ☎ 02734-9467.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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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가구 시대’…싱글을 위한 디자인이 뜬다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대표적인 디자인분야는 생활 용기다. 간편식 수요가 늘면서 도시락 용기(식판, 일회 용 용기 포함) 디자인출원이 2007년 11건에서 지난 해 113건으로 9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도 7월 현재 70건이 출원됐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싱글을 위한 디자인출원이 계속 늘 어날 것으로 보인다”며“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갖 춘 복합형 디자인출원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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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디자인출원은 2007년 6건에서 지난해 39건으 로 5배 이상 늘었으며, 올해는 7월 현재 49건에 달해 이미 지난해 출원 건수를 넘어섰다. 수납공간을 배치 하거나 USB와 같은 디지털기기 이용 편의를 제공하 는 디자인, 또는 소파-침대 겸용, 책상-식탁 겸용 등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생활가전 분야에서도 구매력 있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디자인출원이 늘었다.

INTERVIEW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싱글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에 맞는 생활 용기, 인테리어 가구, 소형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출원 이 꾸준히 늘고 있다. 1인 가구가 700만 가구를 넘 어서고 소비지출 규모도 늘며 기업들이 싱글 산업 제품디자인 개발과 출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 으로 분석된다.

다기능 소형냉장고는 매년 10건 이내로 출원되던 것 이 지난해에는 20건이 출원되면서 큰 폭으로 증가했 다. 올해도 7월 현재 17건이 출원돼 지난해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다기능 소형세탁기도 매년 1∼3건 에 그치던 것이 지난해에는 19건으로 크게 늘었다.

2007년에는 24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94건으로 3 배가량 증가했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슬림형에‘미 니멀’디자인을 채택하면서도 냉장, 냉동 기능을 강 화하는 등 간편식을 자주 이용하는 식습관을 고려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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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혼밥, 혼술 등 나 홀 로 가구(1인 가구) 시대가 열리며 이들을 소비층으로 겨냥한 산업 분야 디자인출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식품시장에서 소용량 제품과 조리 식품 등 간편식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인테리어 가구 분야도 1인 가구의 증가가 큰 변 화를 일으키고 있다. 원룸이나 소형 오피스텔에서 공 간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기능 침대와 책상 디 자인출원이 빠르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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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겨냥한 생활 용기, 가구, 가전제품 디자인 출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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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ws 글 │편집실

이념보다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베트남의 자세 베트남 사회과학원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고 돌아온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베트남에 대한 자신 의 소회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베트남은 중요한 나라입니다. 베트남으로서는 투자 1위, 개발협 력 2위, 교역의 3위가 한국입니다. 200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이 6,000개가 진출해 있습니다. 삼성 전자 하나가 차지하는 수출액이 베트남 전체 수출의 22% 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핸드폰 분야만도 10만 명을 고용했고, 삼 성 그룹 전체가 15만 명의 베트남 사람을 고용했습니다. 고졸자 초임 연봉이 5,000불입니다. 공무원 봉급의 2배가 넘는다고 합 니다. 생산성은 한국과 거의 같다고 합니다. 한세 실업과 같은 기업들이 초기부터 모범을 보여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하는 데, 기업의 외교적 역할이 중요한 것을 실감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베트남 전쟁에 참 여했던 것은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미국에 대해서도 더 이상 전쟁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대의 경제 파트너로서 미국을 상대할 뿐입니...다. 호치민의 리더십이 생각납니다. 이데 올로기보다 실질적인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입니다. 베트남 공산당의 창설자이지만 프롤레타리아트 혁명보다는 민족의 독 립을 먼저 생각했고 외쳤습니다. 호치민의 실용주의 노선이 베 트남의 기본자세입니다. 우리가 잘 해야 합니다. 베트남 전쟁박물관을 방문했었는데, 미 국을 결코 잊지 않는 듯했습니다. 단지 말을 하지 않을 뿐이었습 니다. 구치 터널에서 보았습니다. 18,000인구가 전쟁이 끝나고 나니 6,000명으로 줄었을 정도로,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국 을 물리친 것입니다. 반드시 해 내는 민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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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베트남 비자가 면제입니다. 반면, 베트남 사람들은 비 자 받는데 힘이 듭니다. 하노이의 영사관 앞은 도떼기시장이고, 호치민 시에 있는 총영사관 앞에는 비자받기 위해 100m나 되 는 긴 줄로 장사진을 치고 있습니다. 과거에 미국비자를 받기 위해 미국대사관 둘레를 진치고 있던 한국 사람들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그 때 미국 영사관의 태도 를 얼마나 욕했는지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베트남 사람들이 비자를 신청하면 번호표를 받는데만도 열흘이 걸리고 비자를 받는데 최소 2주일은 걸린다고 합니다. 영사부 잘못만이 아닐 것입니다.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고 합니다. 다낭에는 총영사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합니다. 외 교부와 인원을 담당하는 행정부처는 하루 빨리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베트남에 잘 해야 합니다. 베트남은 빨리 발전할 것입니다.

2,000년대 이후 연 평균 6%의 경제성장을 이룩했으며, 부지 런하고, 손재주도 좋고, 교육열도 높습니다. 음식 솜씨도 좋습 니다. 젓가락도 잘 씁니다. 한국 사람과 같은 능력을 가진 우 수한 민족입니다. 중국, 프랑스, 일본, 미국을 이긴 나라입니다. 한국의 기업과 정부가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좋은 관계를 위 해 노력하고 있지만 더 잘 해야 합니다. 지금 베트남이 필요로 할 때 잘해야 합니다. 베트남은 크게 번영할 것이고 국제적인 역량도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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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50년] ①10개국의 연대…경제통합 속 정치, 외교 불확실성 오는 8일이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창립 50주년이 됩니다. 아시아의 변방에서 안보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출 발한 아세안은 이제 세계 경제와 안보 지형의 한 축을 차지할 정도로 강한 성장세를 보입니다. 한국 또한 아세안 과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아세안의 현황, 동남아를 무대로 한 외교•안보전, 한국 기업들의 활동상 등을 담은 기획물을 송고합니다. (편집자 주)

1967년 5개국으로 출발,아세안공동체로 발전……2030년 세계 4위 경제권 목표 정치, 사회 이질성에 구심점 없어…… 남중국해 분쟁 등 외교현안 '불협화음'

1984년 브루나이에 이어 베트남(1995년), 라오스, 미 얀마(1997년), 캄보디아(1999년)가 차례로 아세안에 가입하며 지금의 10개국 체제가 됐다. 1990년대 냉 전 종식으로 국제사회의 지각 변동이 이뤄지면서 동 남아 국가들이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생존 전략 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국제 외교와 세계 경제 무대에서 입지는 작았다. 그러나 2015년 12월 31일 아시아판 유럽연합(EU)을 지향하는 아세안공동체가 닻을 올리자 세계 경제와 안보 지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 때문에 전 세 계의 주목을 받았다. 안보 위협과 국경을 넘나드는 범 죄 등에 공동 대처하고 상품, 서비스, 투자, 자본 등의 이동 장벽을 없애 단일 경제권을 실현한다는 것이 아 세안공동체의 핵심 구상이다. '하나의 비전과 정체성, 단일 공동체'가 아세안의 모토다.

태국은 군부가 정권을 잡고 있고 미얀마는 문민정부 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되는 등 민주주의 발전 정도가 아세안 회원국마다 다르고 각종 제도와 문화적 이질 성도 커 화학적 융합이 쉽지 않다. 아세안에는 EU와 같은 단일통화는 물론 각료이사회, 유럽의회 같은 통 합의 구심점도 없다. 이런 점들 때문에 아세안의 정치, 외교를 둘러싼 불 확실성이 크고 실질적 통합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평 가가 나온다. 그렇지만 경제적 측면에서 아세안의 위상은 한층 높 아지고 있다. 2015년 기준 아세안의 인구는 6억3천 만 명으로 세계 3위, 국내총생산(GDP)은 약 2조5천 억 달러로 세계 7위 규모다. 아세안 통합의 핵심은 단일시장을 만드는 경제공동 체(AEC)다. 이를 위해 민감 품목을 제외하고 역내 교 역의 평균 관세율을 사실상 0% 가까운 수준으로 낮 췄다.

한국은 1989년 아세안과 대화 관계를 맺은 것을 시 작으로 1997년 한, 아세안 정상회의를 처음으로 개 최했으며 2004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 다. 2006∼2007년 한,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상 품 협정과 서비스협정을 체결했다. 아세안의 중요성이 커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 월 역대 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아세안에 특사를 파 견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중심의 외교 를 다변화하고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 장을 밝혔다. 레 르엉 민 아세안 사무총장은 최근 아세안 50주년 관련 세미나에서 "아세안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력적 인 행선지"라며 "그러나 회원국들이 개발 격차, 중진 국 함정(개발도상국이 임금 상승, 생산성 둔화 등으로 성장 정체에 빠지는 현상), 불평등 등 여러 문제에 직 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kms12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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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는 "당시 베트남전쟁 본격 화, 인도차이나 공산주의 확산 등 국제정세 급변에 따 른 공동 대응 필요성이 생기자 이들 5개국이 아세안 창립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공동 안보와 자주 노선을 추구하면서 경제, 사회 발 전을 모색하는 협력체로 출발한 아세안이 오는 8일로 창립 50돌을 맞는다.

그러나 실질적 통합에는 많은 시간과 진통이 예상된 다. 아세안의 대표적 안보 현안인 남중국해 영유권 분 쟁 사태를 놓고 중국과의 이해관계에 따라 친중(필 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반중(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회원국들의 입장이 엇갈려 단일 목소리를 내지 못 하고 있다. 한편으론 아세안이 남중국해를 끼고 있는 지정학적 특성을 가진 덕분에 중국, 미국, 일본 등 강대국이 앞다퉈 경제, 방위 지원책을 내놓으며 우군으로 확 보하려는 외교전이 가열되면서 동남아 국가들의 몸 값은 높아졌다.

그런데도 아세안 시장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하는 외 국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은 확대되고 있다. 아세안 인구의 60%가 35세 이하로 값싼 젊은 노동력 이 풍부해 제조업 생산기지로 주목받는 것은 물론 중 산층 인구가 2020년까지 4억 명으로 2010년의 갑절 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수시장이 가파른 성장세 를 보이기 때문이다. 아세안은 2030년까지 세계 4위 규모의 경제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를 위해 아세안 통합의 실행 구상을 담은 '아세안 공 동체 비전 2025'를 채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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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역내 결속과 협 력을 강화하고 평화, 발전, 번영을 꾀한다." 1967년 8 월 8일 태국 방콕에 모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 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5개국 외무장관이 이런 요 지의 '방콕 선언'을 발표하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출범을 알렸다.

그러나 아세안 10개국 가운데 브루나이의 1인당 국 내총생산이 2만8천236달러(2015년 기준)로 캄보디 아(1천168달러)의 24배에 달할 정도로 회원국 간 경 제개발 격차가 크고 비관세 장벽 등 보호 무역주의 성 향이 여전해 경제통합에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V.news

아세안 50년] ②글로벌 안보격전장 된 동남아…제각각 노선

이런 강대국의 줄다리기 속에 아세안 회원국들의 남 중국해 노선은 제각각이다. 영유권 분쟁 당사국인 필리핀은 국제 중재재판에서 승리하고도 친중(親中) 노선을 택했다. 중국의 심기 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자국의 영유권을 주장하면 서 중국의 경제 군사 지원을 받는 길을 택했다. 전통 우방인 미국에는 등을 돌렸다. 美中日 등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힘의 논리’에 회 원국 분열 한반도 긴장 고조 속 한국, 미국, 북한도 아세안에 협력 호소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출범 50주년을 맞 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은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안보와 관련해서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중 요한 위치에 섰다. 고도의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세력 팽창과 이를 견제하려는 미국, 일본 등이 충돌하는 동남아시 아에서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싸고 과거 어 느 때보다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지고 있다. 또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국 제사회를 위협하는 위치에 서면서 유명무실화한 북 핵 6자회담 당사국이 모두 참여하는 아세안지역안 보포럼(ARF) 등은 한반도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대 안이 됐다. 지난 1967년 공산주의 팽창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창 설된 아세안은 경제, 문화 분야를 넘어 정치, 안보 분 야까지 협력을 확대해왔다. 아세안이 주도하는 아세 안지역안보포럼(ARF)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은 역내 핵심적인 다자 협의체로 성장했다. 특히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EU 의장, 미국, 중국, 일 본, 한국, 러시아 등 10개 대화 상대국, 북한 비롯한 기타 7개국 등 총 27개국이 참여하는 ARF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대 안보 이슈인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해온 중국과 이에 맞서는 미국, 일본 등은 아세안 회원국을 하나라도 더 우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치열한 외교전을 벌이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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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분쟁 당사국인 베트남은 중국의 영유권 주 장에 맞서면서도 경제 의존도가 높은 중국을 자극하 지는 않는다. 비당사국인 라오스와 캄보디아는 친중 행보를 지렛대로 활용해 경제적 이익을 취하려 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 열린 아세안 관련 회의는 파행의 연속이다. 작년 6월 중국-아세안 외교장관 특별회의에서는 중 국을 비판하는 성명이 발표 하루 만에 철회되는 해프 닝이 빚어졌고,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는 폐막 후 반나절이 지나서야‘지각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남중국해 관련 성명에 중국을 비판하는 표현은 넣지 못하는 분쟁 당사국들은 속이 부글부글 끓지만‘만장일치’합의제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경제지원 등‘당근’을 앞세운 중국의‘각개격파’에 아세안이 뿌리째 흔들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인도네시아 유력 일간 자카르타 포스트는 최근 사 설에서 50돌을 맞는 아세안을‘공동체보다는 이웃에 가깝다’(more a neighborhood than a community) 고 꼬집었다. 말레이시아 국제전략연구소(ISIS)의 선임 연구원인 분 나가라는 최근 언론기고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인 도 등의 군함과 잠수함이 북적이는 남중국해에서 아 세안 회원국이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점을 비판하 면서‘아세안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남중국해 문제와 함께 아세안은 한반도 문제에도 깊 숙이 관여하는 상황이 됐다. 북핵문제를 논의해온 6 자회담 틀의 붕괴, 북한과 동남아시아 국가 간의 전 통적인 우호 관계가 자연스레 이런 지형을 만들었다.

아세안 회원국들과 비교적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로 전세계를 향해 위협의 수 위를 높이자, 미국은 아세안 회원국을 설득해 북한의 ‘돈줄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세안 회원국 지도자들 과 북한의 핵 위협 공조를 논의하고 북한과의 관계 단 절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아세안 특사로 보내 북한 핵 위협에 대한 협조를 구했 고, 외교 채널을 통해서도 정기적으로 북한과의 관계 재고 등을 요청하고 있다. 동남아는 물론 미국까지 사정권에 둔 북한의 ICBM 개발을 전후로 아세안 내부에서도 북핵 위협을 체감 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세안 외 무장관들은 지난 4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를 비판한 바 있다. 또 아세안 회원국들 사이에서는 대북제재에 능동적 으로 참여해야 하며 북핵 6자회담에도 동참해야 한 다는 목소리까지도 나온다. 위기감을 느낀 북한도 아 세안에 적잖은 공을 들이고 있다.

2000년부터 ARF 외무장관 회담에 회원국으로 참여 하는 북한은 지난해 9월 ARF에 리용호 외무상을 보 내 의장성명에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문제, 미국의‘대북 적대시 정책’을 지적하는 언 급을 반영하려 했지만 무산됐다. 또 리 외무상은 지 난 3월 말 아세안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한반 도’핵 재앙’을 막기 위해 자신들을 지지해달라고 요 청하기도 했다. 또 마닐라에서 열리는 올해 ARF 회의에도 리 외상 의 참석을 일찌감치 확정하고, 최희철 외무성 부상 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사전에 파견해 이견 조 율을 시도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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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장은“인력과 자재 조달이 유리한 베트남을 교두 보로 삼아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다른 회원국으로 진출 지역을 넓히는 전략을 선택했다”며“인구가 6억 명을 넘고 경제공동체를 통해 회원국 간 투자, 교역 장벽을 허무는 아세안이 중국 쏠림 현상으로 어려움 을 겪는 우리 기업의 탈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한국의 성장 동력으로 아세안의 인적, 물적 자 원을 활용해야 한다”며“한국이 아세안의 주변국에 머물지 말고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 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세안은 중국에 이어 한국의 제2위 교역 상대이자 투자 대상 지역이다. 작년 기준 교역액은 1천188억 달 러(134조 원), 투자액은 35억 달러(4조 원)다. 또한, 한 국의 제2위 건설수주 지역으로, 지난해 수주액은 88 억 달러(10조 원)를 기록했다. 이미 한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아세안이 창립 50주 년을 맞아 그 중요성이 더 부각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인구 6억3천만 명에 세계 7위 규모의 경

설화수, 라네즈,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참존 등 한국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의 동남아 진출도 활발하다. 전문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 맥스는 지난 5월 방콕에 동남아 첫 법인을 개설하 고 태국, 미얀마, 베트남 등을 상대로 영업에 나섰다.

ODM은 주문자의 위탁을 받아 제품을 개발, 생산하 는 방식이다. 코스맥스 태국법인의 김하나 팀장은“동남아 시장은

김병삼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장은“인구 2억6천만 명의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의 경우 외국 기 업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 진출 건수는 상대적으로 적 지만 투자의 질 측면에선 빠른 성장이 이뤄지고 있 다”며“진출 분야가 과거 봉제, 신발 등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최근에는 금융, 제약 등 3차 산업으로 확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한 선박용 밸브 생산업체 에이스브이의 정진욱(45) 이사는“예전에는 한, 중, 일 3국 시장만으로도 수주 물량이 충분했지 만, 이제는 동남아에 눈을 돌릴 때”라고 말했다. 정 이사는“동남아는 선박 물동량이 많고 동북아보다 시장 성장률이 높다”며 불황을 겪는 한국 조선업의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일산 한국무역협회 호찌민지부장은“최근 들어 아 세안이 중국의 대체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내수시장 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며“경제 성장과 소 득 증가에 따른 구매력 향상에 대비해 중장기적 투자 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ms1234@yna.co.kr meolakim@yna.co.kr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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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하노이, 방콕, 자카르타=연합뉴스) 김문성 김상훈 황 철환 특파원 = 장순봉 석우종합건설 회장은 1년의 4 분의 3 이상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에 서 보낸다. 작년에만 비행기를 121회나 탔다고 한다. 장 회장은 1990년대 중반 베트남에 진출해 첫 외국인 지분 100%의 건설투자법인을 만든 뒤 인도차이나의 건설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 사업이 흔들리는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은 지 난 7월 말 베트남을 방문해 하노이에 있는 롯데백화 점과 롯데호텔, 롯데마트 등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고 추가 투자 사업을 점검했다. 롯데는 하노이시 떠이호구 신도시 상업지구 7만3천 여㎡의 부지에 3천3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복합 쇼핑몰을 지을 계획이다. 또 호찌민시 투티엠 지 구의 10만여㎡ 부지에는 2조 원을 투입해 백화점, 쇼 핑몰, 시네마, 호텔, 오피스 등과 주거시설로 구성된 에코스마트시티를 2021년까지 건설한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베트남 식품시장에서 매 출 7천억 원을 달성하는 목표를 세우고 내년 7월까 지 700억 원을 투자해 호찌민 히엡푹 공단에 연간 6만t의 생산능력을 갖춘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만들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행보는 중국발 삭풍을 피하며 서비스 와 식품 등 베트남 소비시장에 한류 바람을 일으키 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제조업 의 대표기업들은 저임금의 베트남에 이미 생산거점 을 마련했다. 또 삼성전자는 태국의 가전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난해 파타야 생산공장을 증설했다. 포스코는 동남 아 고급 자동차강판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태국 라용에 동남아지역 첫 자동차 강판 공장을 완공했다. 연산 45만t 규모의 이 공장에는 3년간 3억 달러(3천 300여억 원)가 투자됐다.

INFORMATION

저임금 제조업 생산기지 구축 이어 화장품, 온라인쇼 핑 등 내수시장 공략 “인구 6억명 넘는 아세안, 연 5%대 경제성장세…구매력 향상 주목”

성장세가 빠른 데다가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선호 도도 높다”며“앞으로 ODM 물량이 늘어나면 현지에 공장도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사태의 유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초 싱가포르에 연구혁신(R&I) 센터를 설립하고, 말레이 시아에서는 현지 제품 생산을 추진하는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 을 세웠다. 홈쇼핑에 이어 온라인쇼핑 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SK플래닛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지난 2월 태국에서 온라인쇼핑사이트‘일레븐스트리트 (11street, www.11street.co.th)’를 열었다. 전홍철 11번가 태국법인장은“태국의 기업 마인드나 주변 산업 여건은 우리의 15년 전 수준 정도지만 모 바일 침투율이 높아 온라인쇼핑 시장의 성장 속도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다”며“페이스북 등을 통 해 이뤄지는 활발한 소규모 마케팅이 제도권으로 들 어오면 관련 시장은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PEOPLE

제권인 아세안은 2007년 이후 연평균 5%의 경제 성 장을 하는 가운데 2030년까지 세계 4위의 경제권으 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만큼 내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으며 한국 기 업들의 진출과 투자 확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한반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한류 제한 령)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 대체 시장으로 아세안을 주목하고 있다.

GOOD STORY

아세안 50년] ③신시장 개척하는 한국 기업…’한한령’ 中 대안처 부상

V.news

아세안 50년] ④아세안 사무총장“반세계화는 오해서 비롯…통합 계속해야”

▲ 냉전기 강대국 대결에 휘말린 역내 국가들의 단 체에서 시작한 아세안은 지난 50년간 동남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없어선 안 될 중요한 공헌자가 돼 왔다. 오늘날 아세안은 지역평화와 안보, 경제통합, 제도구 축이란 세 가지 주요 차원에서 지역주의의 성공적 모 델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아세안이 이뤄낸 가장 중요 한 성과는 회원국간의 평화적 관계를 증진함으로써 동남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한 것이다. 아세안 출범 이후 회원국간의 전쟁은 생각할 수 없게 됐다.

“지역통합이 실업 등 국내문제 원인 아니라는 점 알려 야” “北,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아세안, 한반도 평 화 위해 역할 하겠다” (하노이, 방콕, 자카르타=연합뉴스) 김문성 김상훈 황철환 특파원 =“지역통합은 만병통치약이 아니지 만, 실업과 저고용, 불평등과 같은 다양한 국내 문제 의 원인도 아니다.”레 르엉 민 동남아국가연합(아세 안) 사무총장은 6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촉발된 국가간 공동체 에 대한 회의론과 일련의 반세계화 흐름에 대해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글로벌 가치사슬과 강하게 융합된 지역의 입장 에선 세계화와 자유무역에 대한 위협을 가볍게 받아 들일 수 없다”면서“지역통합이 실업 등 국내문제의 원인이 아니란 점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베트남 외교관 출신으로 2013년 1 월 임기 5년의 아세안 사무총장에 취임한 민 사무총 장은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에 따른 역내 경제 통합의 영향으로 동남아시아의 사업 및 투자 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험 과 관련해선 “아세안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 모든 관련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건설적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민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

-- 아세안 출범 50 주년의 의미와 아세안이 이뤄 낸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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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세안은 초국적 범죄와 테러, 재난관리, 마약, 전염병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협력을 강화해 왔다. 국경을 넘어 발생하는 이런 위협 들은 아세안 회원국 간의 연결성이 증대되면서 범위 와 영향, 강도가 증대하고 있다.

-- 아세안경제공동체(AEC)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 심이 많다. ▲ 아세안은 회원국간 수입 관세의 실질적 철폐, 서비 스 부문의 점진적 개방, 국제거래 절차 및 원산지 규 정 간소화 등 구체적 계획을 추진했으며, 아세안의 사 업 및 투자 환경은 꾸준히 개선됐다. 최근 일련의 설문조사는 아세안내 무역 및 투자 증가 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여준다.

AEC의 경제통합은 아직 진행 중인 측면이 크지만, 아 세안이 단일 시장 및 생산 기지로 전환됐을 때의 잠재 적 이득은 엄청나다. 이 지역의 국내총생산(GDP)은 (2016년 기준) 약 2조 6천억 달러(약 2천927조원)로 세계 6위 규모이며, 아 시아에서는 세번째로 크다. 또한, 아세안은 인구 6억3 천400만명의 (인구 수 기준으로) 세계 3위 시장이며, 인구의 절반 이상이 30세 미만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 다. 아세안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한다면 2050년까지 세계 4위의 거대 경제가 될 것이다.(올해 아세안 의장 국인 필리핀은 아세안 50주년 홈페이지를 통해 아세 안이 2030년까지 세계 4위 경제권이 될 것으로 예상 하는 등 일부 전망이 엇갈린다.)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는 국가간 공동체에 대 한 회의론을 불러 일으켰다. 아세안의 지역통합은 어 떻게 추진돼야 한다고 보는가. ▲ 현재 가장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는 비가역적 추 세로 여겨졌던 세계화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가치사슬과 강하게 융합된 이 지역의 입장에 선 세계화와 자유무역에 대한 위협을 가볍게 받아들

일 수 없으며, 이는 아세안의 경제 통합에도 교훈을 준다. 가장 우선시할 것은 대중이 이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다. 세계화와 자유무역 관련한 새 담론은 실업 과 불완전 고용, 불평등 등 국내문제의 원인이 무엇인 지에 대한 대중의 오해에서 일부 비롯된 측면이 있다. 이는 아세안 통합에 대한 회원국 국민의 인식과 이해 를 증진하고 오해를 막기 위한 효과적 홍보 및 커뮤 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지역통합은 만병통치 약이 아니지만, 다양한 국내 문제의 원인도 아니다. 이 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

--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아세안 회원국간의 이견 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향후 남중국해 문제는 어떠한 전개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가. ▲ 아세안은 2002년 채택한‘남중국해 분쟁 당사국 행동선언’(DOC)의 완전하고 전적인 이행을 위해 노 력하고 있다.

DOC는 (역내) 긴장을 완화하고 분쟁을 해소하는 동 시에 남중국해에서의 평화와 안정, 대화와 협력을 증 진해 간다는 원칙에 반하는 일방적 행동으로 손상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아세안과 중국이 협력할 수 있 는 핵심 틀을 제공한다. 아세안은 DOC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그런 사건을 예 방할 뿐 아니라 직접 취급할 수 있는‘남중국해 행동 준칙’(COC)을 이른 시일 내에 제정할 수 있도록 중 국과의 논의를 강화하고 있다.

-- 김정남 암살과 북한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실험 으로 동남아 일부 국가에선 북한과의 관계를 재설정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어떻게 평가하며,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아세안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험 등으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 고조를 우려한다. 아세안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모든 관련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평화적 방식을 통한 한 반도의 전면적, 실질적, 비가역적 비핵화를 지지한다. 아세안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남 북관계 개선 노력을 지지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에 기여하는 건설적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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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년 최저임금 평균 6.5% 인상

손학규“한반도 우발적 국지전 우려

기업 M&A 장터 커지는 베트남

한국기업 인건비 가중

상황…대화가 해법”

작년 6조5천억원 역대 최대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동남아시아의 신흥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의 기업 인수, 합병 (M&A)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3일 코트라 호찌 민무역관 등에 따르면 M&A 전문연구기관인 IMAA 는 2016년 베트남의 M&A 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약 12% 증가한 58억 달러(6조5천억 원)로 역대 최대치 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사측 대표인 베트남상공회의소(VCCI)는 불확실한 경 제 상황을 들어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작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 4.7%를 고려해 5% 이내에서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는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상 폭을 최대 3%로 억제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반면 노동계 대표인 베트남노동총연맹(VGCL)은 현재 임금 수준이 기본 생계비에 못 미친다며 13.3% 인상 안을 처음 제시했다가 7∼8%로 낮췄다. 베트남 정부 는 오는 11월 국가임금위원회가 마련한 내년 최저임 금을 관련 시행령에 반영, 확정할 계획이다. kms1234@yna.co.kr

그는“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탄생 한‘촛불 정권’으로, 과거 권위주의를 버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잘하는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문 대통령의 경제 정책 방향을 비판 했다. 손 의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내년 최저임금 16.4% 인상, 대기업 법인세 인상 추진, 탈원전 등 정 부의 주요 정책을 거론하며“산업경쟁력 강화보다 분 배 정의를 일차적으로 추진하는 데 경제 성장이 제대 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장기적으로 미국이 법인세를 낮추고 기업의 세계 화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한국이 법인세를 올리면 우 리나라의 기업환경이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kms1234@yna.co.kr

지난해 M&A의 업종별 비중 가운데 소비재(22.5%), 유통(20.3%), 부동산(9.6%) 등이 눈에 띈다. 태국 센트럴그룹이 베트남의 대형마트 체인‘빅 시’(Big C)를 약 11억 달러(1조2천억 원)에 인수하는 등 태국계 기업들은 M&A를 통한 베트남 유통시장 공 략에 적극적이다. 싱가포르 부동산투자회사 메이플트리는 호찌민에 있 는 금호아시아나 빌딩을 인수하는 등 싱가포르계 투 자자들은 베트남 부동산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한국계 기업들도 베트남 M&A 시장에 본격적으 로 발을 담그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 4월 호주 ANZ은행의 베트남 소매금융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CJ의 베트남 식품가 공업체 인수, 대상의 베트남 육가공업체 인수 등 현지 내수시장을 노린 M&A가 잇따르고 있다. 베트남 정부 가 올해 135개, 내년 181개 국영기업의 정부 지분 매 각을 추진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M&A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최근 M&A 포럼 행사에서“베트남 정부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 는 법적 틀을 갖춰나가는 등 해외자본 유치를 위한 노 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ms12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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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TORY INTERVIEW

손 의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프라자호텔에 서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 초청으로 열린‘한반 도 정세와 베트남’에 대한 강연에서 북한 핵, 미사일 문제와 관련, 북한과 미국의 상호 군사적 위협이 아닌 대화를 통한 해법 도출을 강조했다.

베트남이 최근 몇 년간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는 가운데 인구 9천400만 명의 내수시장 잠 재력이 부각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M&A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INFORMATION

베트남은 전국을 4개 지역으로 나눠 최저임금을 다르 게 적용한다. 지역별 인상률은 6.13∼6.98%다. 최저 임금 인상률은 2013년 17.5%, 2014년 14.9%, 2015 년 14.8%, 2016년 12.4%로 둔화했지만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2017년은 7.3%로 낮아졌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손학규 국민주권 개혁회의 의장은 15일“한반도에서 우발적으로 국지 전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 황”이라며“정치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문 대통령이 강조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IPEOPLE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내년에 베트남의 최저임금이 평균 6.5% 오른다. 이런 인상률은 11년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현지 한국 상공업계가 주장한 인상률의 2배를 넘어 5천500여 개 한국 업체의 인건비 부담이 예상보다 커지게 됐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 등에 따르면 베 트남 정부와 노사 대표로 구성된 국가임금위원회는 2018년 월 최저임금을 276만∼398만 동(13만7천 ∼19만7천 원)으로 결정했다.

베트남 M&A 시장은 2013년 36억 달러(4조 원)에서 2014년 47억 달러(5조3천억 원), 2015년 52억 달러(5 조9천억 원)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V.news

베트남 유통단신

LG생활건강

미샤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LG생활건강은 2005~2006년 프리미엄 브랜드인‘오휘’와‘ 후’를 선보인 후 베트남 고급 화장품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호치민과 하노이지역 백 화점에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8월 에는 베트남 최대 백화점에‘숨37’매장을 오픈했다.

미샤 관계자는“아시아 주요 10개국 중 베트남 화장 품 시장 규모는 작지만 연평균 성장률(17%)은 인도 (18%)에 이은 2위”라며“특히 립 메이크업과 매니큐 어 등 색조 화장품 시장은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 호도가 가장 높다. 다만 아직까지 현지인들의 경제 생활수준이 낮은 편인 점은 시장 성장의 걸림돌”이 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 프리가 각각 매장 4개, 13개, 2개를 운영 중이다. 아 모레퍼시픽은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지역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싱가포르에 연구, 개발 (R&D) 연구소를 세우고 현지 고객의 피부 및 성향 등 을 분석하고 있다.

더페이스샵 더페이스샵은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 한국식‘브랜드 숍’을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 2005년 베트남의 가로 수길 격인 호치민하이바쭝에로드샵 1호 매장을 낸 후 현재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60여개 매장을 운영하 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중부 지역의 주요도시인 다 낭에 3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사업 영역을 지방 중소 도시까지 확장하는 추세다.

토니모리 토니모리는 출범 2년 만에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현 재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예스24비나 등 현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온, 오프라인 판매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5년에 호치민시에 1호점의 문 을 연 미샤는 현재 매장을 15개까지 늘려 2011년 47 만 달러에 불과했던 베트남 매출이 지난해 130만 달 러까지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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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은 전체 스킨케어 제품 중 화이트닝 기능 성 제품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미백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미백 화 장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본무역 진흥기구(JETRO)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베트 남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 시 품질(76%)과 안전성 (70%)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브랜드와 가격 은 각각 61%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좋은베트남은 연합뉴스와 전송계약을 체결하여 뉴스를 싣습니다.

아동유아 시장

롯데백화점 역시 국내와 달리 베트남에서는 호실적 을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 기존점 매출 신장률은 5% 감소세를 보였으나 베트남 매출 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세를 보였다. 또 최근 에는 롯데푸드도 베트남 고급 분유 시장을 공략하 기 위해‘무항생제 위드맘 분유 수출 계약을 체결했 으며 2020년까지 약 2천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다는 계획이다.

IPEOPLE

롯데리아는 베트남에서 지난해 기준 총 213개 매장 을 운영하며 현지 외식 프랜창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롯데제과는 현지 공장에서 초코파이 등 을 생산, 판매해 현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롯 데홈쇼핑은 롯데닷비엣을 설립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 외 진출을 돕고 있고 롯데시네마는 총 23개관을 베트 남 전역에서 운영하며 한국 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말 베트남에 첫 진출한 롯데마트 는 국내와 달리 베트남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베트남 법인 매출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148% 성장했고 올 상반기 매 출은 현지화 기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1천36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 매출은 올 상반기 기준 3조 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신장에 그쳤다.

INTERVIEW

롯데는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현재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시네마 등 10여개 계열사가 베트남 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14 년 9월에는 하노이에 초고층 랜드마크‘롯데센터 하 노이’를 오픈하며 현지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INFORMATION

롯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는“대도시 중 심으로 미취학 아동, 유아 대상 영어유치원, 스포츠 교실, 과외학습이 성행하는 등 자녀 관련 지출이 증 가하고 있다”며“분유시장 역시 외국 브랜드 제품이 현지 제품보다 30~160% 비싼 데도 선호 현상이 뚜 렷하지만 한국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미미한 상황”이 라고 분석했다.

GOOD STORY

여기에 롯데는 하노이와 호치민 시에 대규모 프로젝 트도 진행 중이다. 먼저 호치민에는 10만㎡ 규모로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에코스 마트시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 기에 베트남 현지법인도 설립한다. 또 하노이 떠이호 구 신도시에 3천3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롯 데몰 하노이’도 오픈할 계획이다.

분유시장도 성장이 주목되는 분야 중 하나다. 업계 에 따르면 베트남 분유 시장은 약 1조4천억원으로 한 국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인구 성장률 이 높은 국가인 만큼,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신생아가 탄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소득 증가와 자녀 수 감 소로 자녀 관련 지출이 증가하면서 분유 고급화 바 람이 불고 있다.

이마트 지난 2015년 12월 베트남 1호점인‘고밥점’을 오픈하며 베트남에 첫 발을 내딛은 이마트는 고밥점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힘입어 오는 2019년쯤 2호점도 호치민 시에 오 픈할 계획이다. 고밥점은 지난해 이마트의 목표치를 20% 가량 상회한 4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13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백화점이 아닌 홈쇼핑을 내세워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2월 베트남에 첫 진출한 현대홈쇼핑은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전역에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약 30%를 한국 상품으로 운영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시장 환경 변화로 최근 급성장한 편의점 업계도 베트남 시장을 주목 하고 있다. 특히 GS25는 지난달 베트남 손킴그룹과 합자법인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호치민시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GS25는 향후 로열티와 함께 조인트벤처 지분 30%에 해당하는 배당수입을 통해 수백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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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ws

오리온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해와 올해 킴앤킴, 까우제, 민닷 푸드 등 베트남 현지 식품업체 3곳을 인수한 데 이어 700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께 호치민 내 히엡푹 공 단에 식품 통합생산기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CJ제 일제당은 핵심기술 및 설비, 전문인력 확보 등에 지속 적인 투자를 단행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 리오를 확보함으로써 2020년에 베트남 시장에서 매 출 7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베트남 호치민 북부지역에 물류센터를 착공한 CJ프레시웨이는 적극적인 M&A를 통해 현지 식자재 유통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이곳은 베트 남에 첫 진출한 2012년에 매출이 18억원에 불과했지 만 5년만에 490억원까지 늘렸고 올해 7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CJ는 현재 CJ푸드빌의‘뚜레쥬르’를 통해 베트남에서 35개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CGV로 베트남 영화 산업에도 뛰어들었다. 또 베트남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개발 CSV 사업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베트남 국가주석으 로부터 우호 훈장을 받기도 했다.

지난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 발을 내 딛은 오리온은 2006년 호치민에 첫 현지 생산공장 을 설립하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또 2009년 에 하노이에 제2공장을 가동하며 2015년에 누적 매 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현재 베트남 제과시 장에서 초코파이와 스낵 제품들의 인기로 시장점유 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베트남 진출 11년만에 현지 법인이 24.1% 성장하며 연매출 2천 억원을 넘어섰다. 이 외에도 SPC그룹은 베트남에 8개 직영점을 운 영하고 있으며 농심 역시 신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대 성장률을 기록하 고 있다.

외국맥주시장 대만국영기업인 TTL(Taiwan Tobacco and Liquor) 은 베트남에서 골든메달타이완비어, 타이완비어스위 트터치, 타이완비어파인애플등 세가지 브랜드를 선보 일 계획이다. 호주 CUB(Carlton & United Breweries)도 베트남 시 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사이공맥주를 생산하는 사베 코는 베트남 최대맥주회사로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 지하고 있다. 하노이맥주를 판매하는 하베코는 업계 2위로 두 회사 모두 베트남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다. 정부측은 두 회사를100% 민영화한다는 방침을 정하 고 인수자들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버드와이저를 소유한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앤호이저부시인베브는 지난 2015년 베트남 빈즈엉성지역에 연간 5000만ℓ 생산규모의 양조장을 세웠고, 최근 연간 생산규모를 1억ℓ로 확대했다. 일본삿포로는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이에 베트남 롱안지역 양조장의 생산능력을 연간 4000만ℓ에서 1억ℓ 늘렸다. 아울 러 현지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사베코, 하바코의 지 분을 확보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하이네켄은 올해 2월 미쑤언 산업단지에 있는 양조장 을 기존보다 12배 이상의 규모로 확장하기 위해 투 자증명서를 승인받았다. 이에 하이네켄은 1억85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6억1000만ℓ를 생산할 계획이다. 칼스버그는 작년 1월 베트남 투아티엔후에성에 4번 째 생산라인 구축에 투자했다. 해당 생산라인은 베 트남에 있는 칼스버그 공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투자로 칼스버그의 연간생산량은 3억7000만ℓ 로 늘었다. 하이트진로는지난 4일미화 400만 달러를 들여 베트 남 법인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베트남 법인은 하 이트진로 일본법인(Jinro Inc)이지난 2015년 12월 미 화 300만 달러를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6월부터‘참 이슬후레쉬’수입과판매를시작했다. 같은해 11월부터 는‘참이슬클래식’를 비롯해 맥주제품인‘맥스’와‘ 하이트’판매도 개시했다. 12월엔 과일리큐르‘자몽 에이슬’도 베트남시장에 선보였다. 배우 이민정이 베트남 다낭에서 우아한 리조트 룩을 보여준 화보를 제이룩 매거진 8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OSEN=강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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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스무살 주포 투이, 한국에는 없나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019 아시아선수권에서의 유 리한 시드 배정을 위해 그랑프리 정예 멤버들이 참가 했다. 한국은 2진급이 따로 없다. 자원도 부족하기에 폭넓은 선수 기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홍성진 감독이 ‘2군 제도’를 언급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여유 가 없는 한국이다. bomi8335@stnsports.co.kr

GOOD STORY

앞서 김연경도“국제대회를 나가면 다른 팀들의 성장 이 눈에 보인다. 태국도 10년 전에는 지금처럼 우리 와 대등하지 않았다. 다른 팀들은 발전하고 있지만 한국은 유지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 로한 바 있다.

INTERVIEW

자연스레 가용 자원도 풍부해졌다. 투이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이번 대회까지 참가 중 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투이다. 투이의 플레이는 마치 중국의‘배구스타’주팅과도 흡 사하다. 198cm의 주팅(23) 역시 중국을 2016 리우올

림픽 정상에 이끌었고, 그해 터키리그로 진출해 바 키프방크의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MVP 역시 주팅의 몫이었다.

INFORMATION

이날 한국은 다소 고전했다. 베트남이 투이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기 때문. 투이로 공격 루트를 뚫은 뒤 빠른 이동 공격으로 한국을 괴롭혔다. 단연 투이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신장 193cm의 투이는 낮은 타점에서도 빠른 스윙과 막강한 파워로 한국의 블로킹을 따돌렸다. 시간이 흐 를수록 투이의 자신감이 올랐다. 블로킹 앞에서도 과 감한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한국 선수단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4세트 중반 에는 김연경을 급하게 투입하기도 했다. 소방수 역할 을 한 김연경 덕분에 한국이 마지막에 웃었다. 베트남 여자배구는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성장 중이다. 올해는 일본인 감독을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IPEOPLE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 베트남 여자배구대표팀의 주 포는 1997년생의 트란 티 탄 투이다. 신장도 193cm 에 달한다. 베트남 여자배구의 성장이 심상치 않다. 한국은 11일 오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마 닐라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 예선 C조 3차 전 베트남과의 맞대결에서 3-1(25-23, 25-19, 1725, 25-22)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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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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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경남아파트 B동 096-528-6060 / 016-8710-0001

Số 28, Ngõ 02, Đường Trần Văn Lai, Khu Đô Thị Mỹ Đình Sông Đà 0166 834 6466 (조리장)

12년간 한결 같은 한국의 맛을 계승해 오 고 있는 한식당으로 2014년 경남으로 이 전, 새롭게 리뉴얼한 메뉴로 더욱 깊은 맛 을 선사하고 있다. 자연산 회를 비롯하여 고기, 찜, 전골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갖춘것이 특징이며, 룸이 완비되어 있어, 비즈니스 모임을위한 남성고객들이나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고가의 착즙시설과 위생설비를 갖춘 건강식품 전문점 진스는 다이어트와 건 강에 좋은 다양한 종류의 착즙 주스를 판매한다. 친환경 원료의 황금 비율로 마 시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하노이는 물론 북부 베트남 어느 도시에도 배달이 가능 하다. 건강을 챙기기에 소홀한 독신에게 는 안성맞춤이다.

한국인 조리장이 직접 재료를 선별하고 선택하여 손님 상에 내놓는 정통 회 전 문점으로 정갈하고 깔끔한내부와 조용 한실내. 다금바리 외 각종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으며 대구지리와 스시, 회덮밥 이 단일 품목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6 월 오픈하여 최고의 품질과 정성으로 고 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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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할리우드(퓨전)

만나빈(두부전문)

식객(한식)

1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4-6292-0101 / 04-6296-0101

8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4-6282-3035 / 04-6297-1234

9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4-6282-2998 / 012-6474-3113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는 퓨전 레 스토랑으로 서울에 5개 매장, 중국에만 40개 이상의 매장이 성업중이다. 100명 이상의 단체손님도 거뜬히 받을 수 있 는 200평 규모의 넓은 실내는 쾌적함 을 준다.

자체에서 생산하는 몸에 좋은 두부와 채 소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한식당. 매일 아 침 직접 손으로 만드는 두부를 이용한 두부전골, 순두부전골, 비지전골, 중식 풍 두부롤 등과 곤드레 나물밥이 특히 인기 있다. 한국의 미가 가미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건강을 생각하는 만 나빈의 컨셉트와 잘 맞는다.

한국인 셰프 2명의 깊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크기의 룸을 보유하 고 있다. 한끼 식사로 든든한 각종 찌개 류와 탕류를 비롯하여,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VVIP 특별 메뉴는 미리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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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7

자금성(중식)

거시기(활어회)

뚱단지(아구찜 외)

Keang Nam Landmark Palace A Tower 012-4439-4251

Lo 54, TT4, My Dinh, Song Da 016-7574-8565

Lo 116, TT3, My Dinh Song Da 04-3787-8047/016-4785-2019

복층의 넓직한 규모가 특징인 자금성은 캐주얼 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를 바 탕에 두고 있다. 여기에 중국요리와 잘 어울리는 붉은등과 노란등을 매치하여 중화 느낌을 풍부하게 살렸으며, 홀과 파 티션 룸, 좌식 개별 룸까지 다양하게 마 련하였다. 이 곳의 주인장인 김문권 셰 프는 하노이의 많은 중식당이 그의 손 을 거쳐갔을 정도로 하노이 중식계의 대 부로 통한다.

옥돔, 감성돔, 다금바리, 참치 등을 비 롯하여 갑오징어, 산낙지 등을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활어 전문 식당이다. 1호 점은 중화에 2호점은 미딩 송다에 있다. 고급스러움이 한층 더해진 미딩점 2층은 다다미방으로 꾸며져 각종 사교모임이나 비즈니스 접대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일품인 아구 찜과 해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섞어찜 그 리고 묵은지 김치찜 등을 만날 수 있다. 제육볶음쌈밥, 소불고기쌈밥, 해물청국 장, 해물수제비, 묵밥, 된장찌개, 김치찌 개, 연포탕, 낚지 볶음밥, 알탕 등의 점심 특선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점심엔 도시락이 인기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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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청해(일식)

다니덕(오리전문)

북경(중화)

8F, Keangnam Landmark 72 Tower 016-6563-8043 (한국어)/ 090-4148-188 (영어, 일어)

5A CT5 My Dinh Song Da 043-200-3721 / 01237-633-966

So 50, TT4, My Dinh Song Da 04 2210 5152/0164 459 3166

생오리전문점 다니덕에서는 여태까지 우 리가 알고 있던 오리구이가 아닌 전혀 새 로운 방식으로 맛을 낸 초 특급 비주얼 의 오리요리를 만날 수 있다. 우선 문을 열고 들어서면 화사한 여사장님과 깔끔 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 잡으며, 자연 친화적인 카페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 캐 주얼하게 술 한잔 기울이기에 그만이다. 낮에는 국밥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30여년간을 중국요리에만 인생을 건 북 경의 이광성 셰프는 중국인에게 정통 중 화요리의 기본기부터 특별 노하우까지 탄탄히 배웠으며, 중식조리사면허증을 취득한 분으로 여기에 오랜 기간에 걸쳐 터득한 다양한 경험이 한데 어우러져 그 의 요리에는 남다름이 있다. 북경 짬뽕 맛의 비밀은 돼지 뼈와 생강, 파, 무, 양 파 등을 아낌없이 넣고 오랜 시간 푹 우 려낸 육수를 사용하는 것. 더불어 가격 이 비싸도 한국에서 직접 들여온 고춧가 루만을 고집한다. 맛이 깊은 것은 물론이 고 짬뽕의 색깔부터가 윤기가 자르르 흐 르기 때문이다.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룸이 갖춰져 있 어 바이어 접대 중요한 모임에 적합한 청 해는 한국과 일본의 유명 일식전문점에 서 제대로 경력을 쌓은 2명의 한국인 셰 프가 주방을 책임진다. 매일 아침이면 꽝 닝 (Quang Ninh) 지역의 어부들이 바 다에서 밤새 잡아 올린 다금바리, 농어, 뱅에돔, 민어 등을 구입하여 횟감으로 사 용하며, 전복, 해삼, 멍게 등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공수 받는다. 청해에서는 일정 시간 숙성시켜 감칠맛과 구수한 맛이 일 품인 선어가 손님상에 나가는데, 활어를 원하는 손님에게는 활어로 제공도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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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7

만쭈

인연(족발, 설렁탕외)

서민구이

016 9223 5117 / 04 6292 6009 1st Floor, Lobby C, UDIC Complex Hoang Dao Thuy

Lo 103, TT3, My Dinh Song Da 0903-302-859 / 04-3555-1660

미딩 송다 CT6 (UMA 건너편) 016 7233 8527/ 016 4826 0356

2007년부터 9년간 하노이 맛집으로 이 름을 날리며, 식사 시간이면 늘 손님으로 북적였던 인연식당이 미딩에 2호점을 오 픈 하였다. 술안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 는 족발은 인연 최고 인기메뉴. 쫄깃하면서도 냄새가 나지 않아 부담 없 이 즐기기 좋다. 신선한 채소와 매콤 달 콤 새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냉채족발도 별미. 술안주로 이만한 게 없다. 깊은 맛 의 설렁탕은 한국 유명 설렁탕과 견주어 도 손색이 없다.

“서민들의 럭셔리한 패밀리 외식공간”이 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된 The 서민구이 는 가격은 서민을 지향하고, 품질과 분위 기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지향하고 있다. 원재료육을 직접 구매해서 하나 하나 정 성스럽게 생산한 뒤 365일 안정적인 물 류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고객은 다섯가지 돼지고기와 샐러드, 샤브샤브 등을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최 근 대세인 식당이라고들 한다.

쭈꾸미 철판 볶음 전문점입니다. 날치알 이 톡 터지는 해물계란탕이 별미입니다. 철판쭈꾸미 외에 샤브샤브, 해물탕, 비빔 냉면, 물냉면, 삼겹살도 준비되어 있습니 다.물론 배달도 가능하니,많이 찾아주시 길 바란다. 해산물볶음밥은 아주 인기있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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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한국의 밥과 문화를 알리는 이미지센터 같은 본가 하노이 풍동점 지난 6월 하노이 미딩 종합운동장 뒤 동 골프장 내 본가하노이 풍

구역화하여 개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으로 운

동점이 오픈했다.

영하고 있으며 야외 출입구에는 벌레방지를 위해 포충등도 설치

본가 하노이 풍동점을 운영하는 S.W. F&B(대표김주명)는 더

했다. 홀의 인테리어는 한국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도출될 수

본코리아(대표백종원)와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외식

있도록 각 벽면과 장식장에 한국의 한복과 그릇을 비치하였고

프랜차이즈방식으로 특히 초기에는 매장인테리어, 직원교육,

각 방과 홀에는 한국을 상징하는 작은 소품과 장식을 장치했다.

메뉴조리와 홀 운영 매뉴얼교육을 공동으로 관리하며 운영하 는 것이다.

시설적인 부분 외에도 내부매장 운용 직원들의 위생 및 서비 스 부분에도 많은 준비 및 노력을 통해 집중하였다. 본사와 연

더본코리아는 본가 외에도‘새마을식당’ ‘한신포차’ , ‘빽다 ,

계하여 기본소양교육 / 파트직급별집중교육 / 현지화 실무교육

방’등의 브랜드로 운영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기업이다. 대

등의 과정을 준비해 왔으며 이는 하노이에 새로운 외식기업문

표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 ‘한식대첩’ , ‘백종원의 , 3대 천왕’

화를 구축하기 위해서였다.

등 TV프로그램을 통해 요리를 전수해 주는 요리연구가로 잘 알려져 있다.

본가 하노이 풍동점은 전체 200석이며, 다양한 좌석의 홀과 4,6,8,10인석 / 12인석의 형태로 연동이 가능한 15개의 개별

더본코리아는 이미 많은 해외매장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

룸과, 70-80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룸으로 구성되어 있

로 베트남 하노이 풍동에 가장 한국적인 맛의 근본을 유지하

어 소, 중, 대규모 단체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을 확보하

면서 고객에겐 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는 브랜드 기본이

고 있다.

념을 통한 정통 한식레스토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W. F&B(대표 김주명)는 오래 전부터 주변 지인들과 머리를 맞대

우삽겹의 원조로 알려져 있는 본가는 대표 메뉴인 우삼겹을 기

고‘베트남에서 좋은 한국식당이란?’주제로 한국음식과 한국

본으로 구이류, 단품류, 식사류의 구성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문화를 접목하는 이상적인 식당을 구상해왔으며 지금의‘본가

있으며 기존의 한식 메뉴를 주력으로 점진적으로 한국인뿐만

하노이 풍동점’ 은 그 첫 결과물이다.

아니라 현지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 의 개발 및 런칭으로 글로벌한 본가를 지향하는 다양한 메뉴

하노이 풍동 본가는 특히 위생을 디테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메인 조리실, 야채 세척실, 육류조리실, 밑반찬방 )등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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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7

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어랑고기랑

조아(양식)

한솔치킨팩토리(한솔도시락)

Lo 26, TT4, My Dinh Song Da 043-785-5852 / 090-211-1413

So 120, TT3, KDT My Dinh Song Da 04-3787-8815/012-3455-8716

So 10A, CT4, My Dinh Song Da 0167-234-6119 / 1800-1727

구 서라벌 식당의 전 주인인 박용선 사장 이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작품 <장어 랑 고기랑>은 역시 내공이 있다는 평판 을 받고 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따뜻 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공간이 펼쳐 지며, 다양한 크기의 프라이빗 룸이 제대 로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 모임은 물론 각 종 모임에도 적합하다. 장어는 정말 입에 자르르 녹는다.

300도의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전혀 없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한국식 화덕 피잣집으로 기존의 오븐 피자와는 차별 화된 맛을 선보인다. 피자, 스파게티,샐러 드, 떡볶이 등 인기 메뉴로만 구성된 점 심특선은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맛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동화 같은 인테리어 가 특색있다.

치킨 팩토리는 치킨 (Chicken)과 공장 (Factory) 의 결합어로 맛있는 치킨 요리 를 끊임없이 생산해 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곳은 치킨 종류만 18가지로 입 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어 치킨 마니아 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는 학생부터 주부 까지 누가 와도 어색하지 않은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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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제이크(치맥)

꽁시꽁시(중식)

28-1F, CT5, My Dinh Song Da 04-3256-5001/093-231-0966

Lo63, TT4, My Dinh Song Da 04-3787-8489 985-691-548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제 이크는 애주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 으로, 술과 함께 하면 딱 좋을 치킨과 양 꼬치 구이, 골뱅이 무침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샐러드, 무, 땅콩 등이 기본으 로 나오며, 양꼬치 구이를 주문하면 테이 블에서 마늘과 함께 구워준다.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 브랜드치킨이 도 입되고 있는 이 시점에도 결코 맛이 뒤 지지 않는다.

꽁시꽁시의 박현준 셰프는 일찍부터 중 화요리에 입문한 실력파로 쉐라톤워커힐 호텔과 부산 코모도 호텔 등 서울과 부 산의 특급호텔에서 다년간 조리장으로 근무하였으며, 동천홍, 꽁시꽁시 총주방 장을 거쳤다. 또한 자장면에서부터 명품 중국요리까지 총 174 가지의 중국 레시피 를 모은“꽁시꽁시 중국요리”의 공동 저 자이기도 하다. 박셰프에게 감칠맛 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질문하 자, 주저 없이 올해로 37년이 된 오랜 경 륜과 시간을 들었다.

여름별미 삼선 진시황 냉면 어지간히 입 맛 까다로운 친구도 이 냉면에 는 말이 없다. 앞에서 후루룩 소리만 들린 다. 왜, 맛 있을 때 사람 표정 있지 않은가? 음… 참 맛나는 음식은 사람을 환상적으 로 만든다. 면은 부드럽고 육수는 차분하 다. 차분한 육수는 집중력이 느껴지고 부 드러운 면발은 먹을수록 참하게 힘이 느껴 진다. 들뜨고 산만했던 날들이 이 한 그릇 으로 좀 정리된다.

냉짬뽕 박세프만의 비법으로 만든 차가운 육수에 면을 담았다. 고명은 가볍지 않고 간드러 지지 않고 두툼하다. 보기만 해도 배가 든 든해 진다. 먹다 보면 언제 다 먹었지 시간 은 육수 속으로 사라진다. 가끔 혼자 와서 먹어도 게 눈 감추던 금새 없어진다. 신비 하다. 신비해서 다시 음미해 보고 싶은 면 이다. 마음이 시려지는 이 맛.

콩국수 밤 늦도록 술 마시다 새벽에 눈을 뜨면 생 각나는 국수다. 일하다 지치다 밥맛 잃을 때 떠오르는 국수다. 어제 까지도 멀쩡하 던 직원이 갑자기 그만 둔다고 할 때 꼭 챙 겨 먹어야 하는 국수다. 시켜보라, 눈 속에 면이 있다. 젓가락으로 몇 번 휘 저어면 눈 을 투명한 우유 빛으로 식욕을 돋운다. 면 은 찰지다. 콩국은 후덕하다. 뒤틀렸던 마 음이 국숫발처럼 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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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7

가마솥

한양수산(회,산낙지)

미트플러스

So 10, To 28, Nguyen Thi Dinh 094-996-5000 / 012-9585-3600

So 12-CT5, My Dinh Song Da 098-335-8570 / 04-3212-3301

B1, Nguyen Thi Thap 04-6251-1248 / 093-642-3014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설렁 탕. 가마솥의 설렁탕은 80시간 이상 은 은한 불로 은근히 우려내어 진한 국물을 만들어 내는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집 한다. 뽀얀 국물에 밥을 말아 함께 나오 는 김치, 깍두기와 함께 마지막 국물까 지 깨끗이 비우고 나면 한 끼 제대로 먹 은 느낌. 도가니수육, 보신수육, 보신전 골 등은 술 안주로 많이 찾는 메뉴이다.

이 집에는 예약없이 가면 낭패다. 지난 10년 하노이에서 유일하게 산낙지를 공 급해 온 한양수산으로 오직 싱싱한 품질 로 승부한다. 회도 이에 못지 않다. 한국 에서 특별히 제작해 온 특수 저장고에는 안전과 위생, 품질을 생명처럼 여기는 주 인장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상에 나가 기 전에 바로 무쳐 나오는 상추, 파 절임 도 이 집만의 깔끔함을 보여준다.

미트플러스에서는 숯불 소갈비살을 4인 분 주문시 4인분을 더 드리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모두들 인정하는 신선한 고기 맛의 비결은 10년 이상 축산업 경 력을 갖은 한국 기술자가 직접 고기를 손 질하며, 약간 얼려있는 상태에서 작업을 끝내 육즙을 보존하고, 손님상에 나가기 직전에 이 곳에서 개발한 특제 소스가 한 겹 입혀지는 것! 샐러드바 무한리필 도 기분 좋은 서비스이다. 중화점과 미 딩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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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거시기(활어회)

동두천 전통 부대찌개

어수사(활어회전문점)

중화점 B34 Nha Vuon Trung Hoa Nhan Chinh 04-6281-5562, 016-7574-8565

N13, Ngo 34, Nguyen Thi Dinh 046-269-7894 / 096-470-0257 / 016-8384-1683

B27 Nguyen Thi Dinh, Thanh Xuan, Hanoi 097 181 0986 / 016 4980 6934

직접 운영하는 수산물 유통 회사를 통하 여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공수 받아 최 상의 맛과 신선도를 자랑하는 횟감을 손 님상에 내어 놓는다. 거시기 수산에서 가 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철저한 관리. 적절한 수온과 정수시스템을 통하여 활 어의 육질을 관리함은 물론, 세균 번식 을 억제시킨다.

동두천에서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부대 찌개하면 모두가 호수식당을 떠올린다. 이 곳은 그 호수식당의 레시피를 그대로 들고 하노이에 상륙한 부대찌개 전문점 으로 많은 종류의 고기와 소시지, 굵은 가래떡 등 먹음직스러운 재료들이 한 냄 비 가득하여 맛보기도 전부터 입안은 군 침으로 가득하다. 테이블 한가운데 놓고 자작하게 끓여 다 같이 떠 먹는 맛 또한 일품이다.

귀중한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곳.. 어수사가 새로운 인테리어와 한국에서 공수해온 해산물을 고객분들과 나누는 곳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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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7

쌈꾼, 쌈닭

초원

돈쿡(양평해장국과 고기)

204 Hoang Ngan, Trung Hoa 016-5402-0188/016-9333-0929

75, Nguyen Thi Dinh 04-3555-1231 / 0913-126-675

So 9, Lo 4, Khu Do Thi Trung Yen, Yen Hoa, Cau Giay 04-3200-6833

부담 없이 소주 한 잔 걸치기에 안성맞춤 인 닭갈비 전문점이다. 닭갈비를 시키면 커다란 무쇠 철판 위에 닭고기와 야채, 양념이 세팅 되어 나오는데, 알맞게 익 을 때까지 직원이 직접 볶아주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점심특선으로 맛볼 수 있는 닭갈비+치즈사리+볶음밥은 단 돈 15만동. 매주 화, 금요일에 치킨 메뉴 를 주문하면, 치킨 반마리와 콜라 1캔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쌈꾼의 인기 메뉴로 만 구성된 5가지의 세트메뉴는 맛의 조 합이 잘 맞을 뿐만아니라 가격까지 저렴 하여, 반응이 좋다.

베트남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톡톡히 잡 은 한식당으로 손님의 대부분은 베트남 사람이다. 고기류는 연기가 나지 않는 로 스타 숯불구이를 채택하였으며, 주문 시 얼큰한 선지국이 무료로 제공된다. 각종 볶음 요리와 전골류, 보쌈, 족발, 김밥류 등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어두운 톤의 인테리어에 모던한 느낌을 더하여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카페 분위 기를 연출하는 웰빙 레스토랑 돈쿡은 옥 수수 직화구이와 양평해장국 전문점이 다. 옥수수를 연료로 굽는 고기는 옥수 수의 연기가 자연스럽게 코팅이 되어 구 수한 향을 지니며, 전혀 타지 않고, 노 릇노릇하게 구워지는 특징이 있다. 특히, 동물성 지방이 분해되어서 고기가 식어 도 마르거나 굳지 않고, 몸 속에 있는 혈 관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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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육해공 36 Nguyen Thi Dinh 046-670-4422 수북하게 쌓아 나오는 모듬조개찜은 단 연 육해공의 메인 메뉴. 당일 아침 수산 시장에서 구해온 물 좋은 전복, 굴, 바지 락 등 다양한 조개류는 물론이고 어묵과 오징어, 꽃게, 콩나물 등도 푸짐히 들어 가 술 안주로써 진가를 제대로 보여 준 다. 조개를 건져먹고 남은 국물에는 손으 로 직접 반죽한 쫄깃쫄깃한 손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으면 뱃속이 더욱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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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7

새로운 식당을 모십니다 0906 082 699 편집장 윤하

모래내갈비 04-3783-6073 / 016-9751-8885 So 27, Nguyen Khang 일본 방송에 소개될 만큼 큰 인기를 누렸 던 48년 전통 서대문 모래내 갈비의 윤 경진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숯불 양념 돼지갈비 전문점으로 자체 개발한 무쇠 불판을 이용하여 고기를 굽는다. 적당히 맛이 베인 도톰한 돼지고기를 초고추장 에 찍어 절인 양파와 함께 먹기 때문에 느끼함이 적고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 으며, 돼지껍데기는 서비스로 제공된다.

소요포차

열광 왕족발

돈 치킨

So 10, Lo 2A, Khu Do Thi Trung Yen, Yen Hoa, Cau Giay 016-3217-3175

D20/D6 Do thi moi Dich vong, Cau Giay 012-2931-1484

250 Hang Bong, Hoan Kiem , Hanoi 04 3710 0499

오로지 돼지 앞다리만을 골라 날마다 삶 아 내놓는 것이 특징. 족발의 맛을 좌우 하는 족발 육수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 족발과 함께 먹으면 좋을 쟁반막국 수와 혀가 얼얼한 엽기떡볶이도 추천메 뉴. 부암갈비를 주문하면 소주 1병이 무 료로 제 공된다.

돈치킨은 2007년 서울에서 론칭하여 전 국에 약 40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 며 기존 튀김 형식의 치킨에서 벗어나 고 급 스팀 오븐을 사용한 구이의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해 왔다. 국내에서는 재료 부터 차별화한 냉장육을 사용해 경쟁사 와 비교해 양이 푸짐하며 기름끼가 쏙 빠 진 치킨 맛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주 문 후 15분 내 조리해 신선한 육즙을 보 존하고 자체 개발한 소스로 양념한 계육 을 오븐에 구워 풍부한 육즙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팀오븐에 구운 저칼로리 건강 치킨인 돈치킨이 2016년 10월 하노이 항 봉거리(250-250A Hang Bong)에 하노 이 본점을 오픈했다. 대형 2층 치킨매장 은 주위 오래된 건물과 차별화되고 모던 하면서 아늑한 내부공간은 호기심 많고 기동성이 좋은 베트남 젊은층에 눈도장 을 찍었다. 벌써부터 이목구비가 훤한 베 트남 청년들의 발길이 부산하다.

포차 맞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급 스럽고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소요포차는 오픈 이후 입 소문이 뜨겁게 나면서 하노이 애주가들의 마음을 뒤흔 들어 놓고 있다. 어떻게 보면 카페 같기 도 하고 어떻게 보면 펍 같은 다양한 분 위기를 연출해 내지만, 술잔이 한 두잔 들어가다 보면 유독히 술이 잘 넘어 가 는 분위기임을 누구나 단번에 느낄 수 있 다. 또한 1층 홀과는 달리 다양한 크기의 룸이 갖춰진 2층은 프라이빗하고 로맨틱 하여 같이 술 마시는 사람들의 사이를 더 욱 더 가깝게 만들어 준다. 썸을 타는 연 인관계라면 작업하기 딱 좋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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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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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7

둥지 숯불 갈비

할리우드 롯데점

33 Vu Pham Ham, Yen Hoa, Cau Giay 098-932-9293 / 04-3226-2151

6층, 롯데백화점 097 614 3388

양념돼지갈비는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좋 아하는 음식으로 각종 모임이나 회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이다. 이엔화 (Yen Hoa) 에 새로 오픈한 둥지 숯불 갈비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부산에 서 맛집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둥지 갈비 의 하노이 본점으로 오로지 양념돼지갈 비만을 연구하고 조리했던 돼지갈비 전 문가의 특별한 손맛이 느껴지는 곳이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레스토랑 헐 리우드가 롯데센터 식당가에 오픈한 지 2년이 되었다. 실내는 밝은 카페 분위기 로 꾸며져 캐주얼하게 식사하기 좋으며, 실내가 넓고 전망이 탁 트여 색다른 분 위기를 자아낸다. 한국요리와 이탈리안 요리를 재해석한 퓨전 요리들이 다양하 게 갖춰져 있어 메뉴 선택의 폭도 넓다.

225

부 호 번 화 전 이 하노 는 하 드 이 레 그 업 게 하 일 유 만이 남 트 베 은 좋 매월 PAGES 하노이 대사관 024 3831 5110/6 F28 Lotte Hanoi Center, 54 Lieu Giai, Ba Dinh

028 3822 5757

호치민총영사관

090 329 7373 kms1234@yna.co.kr 대한상공회의소 024 3771 3719 한국저작권위원회 024 6263 3232/3 한국전기안전공사 016 8898 8813 한국관광공사 024 3556 4040/3556 4042~3 한국문화원 024 3944 5980 한국수자원공사 024 3736 6431 한국수출입은행 024 3771 7009 한국산업인력공단(베트남EPS센터) 024 3773 7273/4 한베친선협회 KOVIFA 090 340 1117 024 3831 5144 한국전력공사 024 2220 8205 한국환경공단 024 2220 8210 환경산업협력센터(KEITI) 024 3831 6911/3831 5108 코이카(KOICA) 024 3946 0511 코트라(KOTRA) 024 3555 1856 중소기업진흥공단(수출인큐베이터) 연합뉴스(김문성 특파원)

주요기관

대사관 영사과(하노이) 024 3771 0404 F7 Cham Vit Tower, 117 Tran Duy Hung, Cau Giay, Hanoi

EMERGENCY CALL/긴급전화 경찰 구급차 소방서 전화번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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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91-236-0001

226

Sep. 2017

Email. kenny5801@hanmail.net

동문회 ( alumni association)

동호회

향우회 (Hometown alumnie)

(Sharing common interests association) 고려대학교 교우회 구미전자공고 동문회 거창대성고 동문회 건국대 동문회 경남중고 동문회 경동고 동문회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경북대 동문회 경주공고 동문회 대구계성고 동문회 대구공고 동문회 대원외고 동문회 대전고 동문회 달성고동문회 동래고 동문회 보성고 동문회 부산기계공고 부산외대 동문회 부산상고 부산대 동문회 서울대 동문회 서울 성남고 동문회 성균관대 하노이 동문회 숭문고 동문회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아주대 동문회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회 인하대 동문회 용인대 동문회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재하노이 육군 학사장교 동문회 일본대학교 한국 동창회 연세대 동문회 의정부고등학교 동문회 중동중고 동문회 중앙고 동문회 중앙대 동문회 전주고 동문회 진주대아고 동문회 창원고동문회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한국외대 동문회

094 202 1905 016 7542 5338 093 600 6564 091 525 9633 098 389 2178 093 644 0111 090 463 4023 012 8700 5345 012 2363 8138 090 344 4703 090 401 6226 093 817 3919 090 490 7337 012 8700 5345 097 230 6103 093 392 5071 0169 726 8600 090 214 8896 0918 326 998 090 348 4643 090 340 7632 097 259 0760 012 9655 9369 012 1243 6300 098 415 6402 098 762 5816 098 159 1885 0123 243 0089 097 807 1122 097 910 7367 0121 490 5871 091 292 2580 093 392 5071 098 159 1885 096 355 2830 012 3423 0364 093 205 3720 091 251 5520 016 9756 3199 012 8449 0386 012 5353 4343 094 256 1996

한양대 동문회

091 886 9187

하노이 낚시회

강원도 향우회

097 607 7574

하노이 바둑동호회

0123 762 8264

대구경북향우회

097 344 2295

하노이 배드민턴회

091 206 4640

서부 경남 향우회

096 715 1163

재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93 220 2338

전주이씨 종친회

095 340 4595

하노이 사진 동호회

094 922 8770

096 313 9505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16 3572 0004

호남 향우회

094 781 1341

하노이스포츠댄스동우회

012 6249 2844

하노이 충청 향우회

0904 110 686

하노이 일구이무야구단

093 463 8447

하노이 산악회

093 445 6611

충북향우회

해군전우회

012 8825 5680

090 414 7770

해병대 전우회

094 444 8282

하노이 색스폰 동우회

090 401 1161

ROTC(하노이)

091 800 2047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12 6249 2844

부산 향우회

0964 799 921

하노이 축구회

097 607 7574

하노이 농구 동우회

094 239 0273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 323 8811

하노이 중보한인골프 동우회

090 513 8877

하노이 2,30대 경영자모임

097 824 0420

베트남한인태권도협의회

016 5466 4145

하노이 풋살 동호회

012 9625 3745

하노이한인교회 위더스 야구단 090 613 6959 하노이 한인족구회 JK리틀 사회인 야구단

(사)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사단법인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서울 강서구 강서로396 팬코타워9층 82.2.2153 Fax (82) 2051 2238 Mobile: +82 (10) 6308 2937

094 319 1983 016 9385 0322

PAGES

사회단체 (Social organization)

의료기관 (Medical institution)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RCHAM) 024 3555 3341

경희한의원

하노이한인회

하노이 서울 국제 치과 클리닉

024 3555 3015/6

하노이한인회(도서실)

016 9933 8705

024 3555 3018

BIO TIS 한국치과

하이퐁한인회

090 221 3464

B002 F1 My Dinh

베트남중부한인회

051 3797 071

베한치과

호치민한인회

028 3920 1610

0935 310 430 024 3794 0471

024 6293 0350

218 Hoang Ngan

종교단체 (Religious group) 하노이 한인교회

024 3744 0009

하노이 한인성당

097 420 9004

하노이 사랑의 교회

024 3556 0959

하노이 베델교회

093 475 7210

하이퐁 한인교회

090 346 2086

하이즈엉 한인교회

093 666 2586

순복음교회

024 3200 8988

생명나무교회

016 6682 3485

세계로한인연합교회

098 298 7723

은혜의 강 교회

012 1641 1212

조계종 열린선원 한국정사

016 3210 2827

하노이 원불교

016 9968 8262

정토회 불교대학

091 525 9633

(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영산조용기재단 월드투게더

090 348 9933 016 6304 0041 094 378 7319

한민족나눔복지재단

024 6251 1702

(사)한베문화교류센터

093 243 3192

지구촌나눔운동(GCS)

090 4136 691

한베장애인재활센타

090 413 6691

한베협력센타 한베문화교류센타

090 413 6691 024 3787 8644

024 3226 3226

신한베트남은행(박닌점)

024 1625 5800

신한베트남은행(타이웅엔점)

0280 356 5333 031 326 6300

024 3777 4951

대한생명

024 3771 3223

동부화재(하노이)

024 6259 3994

A 26-1 Ngo 91 Tran Duy Hung

미래에셋

024 6273 0541

한베친선 병원

산은캐피탈(금융리스)

024 6128 1041

F3 GoldenPalace 하노이믿음치과

024 6273 6740/1

024 3734 6835/7

12 Chu Van An 프랑스 국제병원

024 3577 1100

1 Phuong Mai SOS Hanoi Clinic

024 3934 0666

51 Xuan Dieu VIN MEC 국제병원 패밀리메디컬 병원 298 Kim Ma 패밀리메디컬 소아과 J&Pet동물병원

0211 625 2000

024 3553 8400

신한베트남은행(팜훙지점)

국민은행

킴스클리닉

090 3437 113

신한베트남은행(쩐지흥지점)

024 3831 5281

090 424 1340

기아대책

024 3831 5130

우리은행

굿네이버스(GNI)

016 9385 0322

024 7300 8585

신한베트남은행(하노이지점)

0211 388 2121

국제민간교류협회(CFIE)

글로벌케어(GC)

024 2220 9001

농협은행

신한베트남은행(빈푹점)

298 D Kim Ma

굿피플

기업은행 (IBK)

신한베트남은행(하이퐁지점)

024 3974 3556/7

458 Minh Khai

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금융보험 (Finance and insurance business)

024 3843 0748 0123 403 0653(Korean) 024 3726 5222 098 505 2200

090 971 2788

삼성생명

024 3936 8855

삼성화재

024 3942 5251

서울보증보험

024 3946 0322

LIG 손해보험

024 3935 0815

한국수출입은행

024 3771 7009

현대해상

024 7106 7897

외환은행

024 3771 6800

학 교 (School)

유 치 원 (Kindergarten)

ISV 베트남 국제학교 (ext 125) 024 3540 9183

하노이우리유치원

BIS

091 780 0084

복자유치원

024 3787 2285

024 3399 6464

샬롬유치원

024 3744 0004

중앙유치원

097 4420 441

St.Paul American School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하노이한인주말학교

하노이 한인어린이 합창단

024 7301 5339

박성민 0127-795 0230

016 9469 187

BVIS

096 621 7952

097 895 3421

Concordia 국제학교

024 3795 8878

하노이어린이집

024 3854 8208

HIS 국제학교

024 3832 7379

키즈앤 뮤직스토리

0169 410 0486

024 3758 1551

몬테소리국제유치원

090 342 1011

SIS(꺼우저이)

024 3795 1036

에밀리아 국제유치원

012 0409 6519

프랑스국제학교

024 3843 6779

캐나다유치원

UNIS 국제학교

한양사이버대학

090 487 0271

하노이인터내셔널유치원

Ha Noi Academy School

094 811 0291

하노이햇살유치원 ETON유치원(뉴질랜드유치원) QSI 유치원(미국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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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 상담센터/ 교육기관 (Institute/ Counseling center/ education institution) Academy K 초등부, 중둥부 Academy K 원어민영어

090 625 6845 090 625 6845

Academy K 특례입시학원

024 3787 8610

늘푸른나무 심리상담센타

012 8747 3673

ECC Academy(특례 외)

094 775 6172

ECC어학원(베트남어)

090 447 6846

123 Vietnamese 096 322 9475 김철 영어 016 8828 1188 경남 효 태권스쿨 016 5466 4145 경기 유학원 016 3916 8700 남호환끝장 골프레슨 012 8700 5345 로얄 죠슈아태권도장 097 127 5029 더 커피 아카데미 090 484 1115 대교베트남 016 3287 0450 매너 피아노 012 7446 1247 미술심리치료 096 959 8324 미딩중등과학.고등물리 016 9334 7619 미딩국어논술 016 9924 6502 믿음심리발달상담센터 012 1312 9356 베를린음악학원 0163 205 5781 블럭하우스(로얄시티) 024 6262 0823 베이비랩(영유아) 0246 299 7959 세종 특례학원 중, 고등부 016 2781 2538 세종 특례학원 초등부 016 3234 8830 영재체험수학 091 234 0322 아트랩 창의미술연구소 0246 299 7959 정방(3D Printing)한국교육센터 024 3222 2933/4 청담 아이가르텐 영어유치부

097 246 1000

청담 에이프릴 어학원(초등영어) 097 246 1000 주니어랩스쿨 012 7306 4369 화랑도장(꽁안체육관) 090 411 0686 I-SPORTS CLUB 016 4895 3318 JK 리틀야구단 016 9385 0322 Sweet 클레이 016 8449 5300 M.E Classic-음악교육센터(경남) 012 7795 0230 Yomi Yomi 098 914 3430

PAGES

마트 / 슈퍼/ 식품 (Mart/ Supermarket/ Food) K-MART / 스타코리아 / K 푸드 KEANGNAM 024 6265 2345 MY DINH 024 3787 6372~3 17T3 024 6276 4567 WHOLESALE(PHAM HUNG) 024 6254 4835~7 CIPUTRA 024 3743 0530 CALIDAS 024 3837 8397 ROYAL CITY R1 024 6297 3377 ROYAL CITY R2 024 6329 6945 ROYAL CITY R3 024 6329 6951 TRUNG HOA 024 6287 2345/ 024 6288 2345 TIME CITY T3 024 3200 1513 LONG BIEN 024 3657 3888/3657 3135 34 HANG GAI 024 3938 2343 TRUNG YEN 024 3226 2541~2 MY DINH CT4 024 3227 2351~2 Golden Palace 024 62 95 12 64

024 62 95 12 65 THAO DIEN(TPHCM) 028 6260 8282 GRANDVIEW(TPHCM) 028 5415 7000 NHA BE(TPHCM) 028 3781 7076 SKY GARDEN(TPHCM) 028 5410 2611 K-FOOD

KFOOD KEANGNAM 17T3 - HOANG DAO THUY R3 - L1 - 04 ROYAL CITY LY QUOC SU AEON MALL VINCOM BA TRIEU TRUNG YEN MY DINH CT4 Golden Palace

슈퍼

식품

플러스마트 메찌점 박닌점

024 7305 3566 098 770 0316

하이퐁점

0167 3888 875

대표사무실

096 478 1001

하나로 마트

098 407 6922

청정원 마트

024 3783 3424

에이스마트 박닌점

진스 건강음료(2F)

096 528 6060

그린푸드(고기배달)

096 756 2322

제주식당

국순당

094 962 1000

고려인삼

097 307 8637

건강 식품 청인

096 1199 082

금산홍삼 024 1385 5531

나또 NATTO

031 372 8856

시푸차점

024 3758 8878

아이러브망고 & 용과

미딩점

024 3785 5878

의성 원용덕 흑마늘

경남점

024 3787 8294

옹킴스 김치

중화점

024 6281 1178

순한소주 좋은데이

하동점

024 8588 1728

수산물 이룸

0120 4050 888

096 777 8482

참이슬대리점

094 962 1000

타이응엔점

012-2301-7288

노블모멘트(까페/커피선물)

처음처럼대리점 청지기마을 두부,천일염

Sep. 2017

093 618 9002 016 4572 1004 093 222 2318 024 6281 8110 094 322 1000

091 691 8899 016 8376 9890

반찬가게 산들채반찬 서울마켓(정육,반찬) 전라도 김치

098 731 1234 096 321 2332 012 4802 0909

떡집 낙원떡집

230

098 998 3030 012 5815 8207

하이퐁점

With U 위드유 편의점 024 6689 7788 024 6329 1176 024 6329 6901 024 3938 1713 024 6666 9161 024 6329 6940 024 3226 2540 024 3227 2350 024 6295 1929

096 4571419

094 3013 234

소품 / 선물 / 패션

Cartering /도시락 한솔도시락

016 7234 6119

행복도시락

090 4100 736

Olive (단체급식)

091 890 0781

JW catering Kinh Bac(단체급식)

016 7739 5244 097 265 8799

BB VIETNAM (단체급식)

012 9834 0112

Deli Food (단체급식)

016 9770 7433

Tri Star Cartering

024 3944 0163

한국도시락

016 8965 8803

(Props/Present/ Fashion) 르오르 프리미엄 아울렛

024 3787 8983

My Dinh Outlet

090 4519 881

귀국선물 (Orgafarm)

098 808 4961

복합기렌탈

097 148 3299

Ten Pro Outlet

091 629 5317

오렌지팩토리(흥엔아울렛)

Foceca단체급식

096 268 3801

하노이선물(Hoan Kiem)

0124 253 9991

Copy & Print shop

024 6262 0823

쿠팡아울렛

012 7343 4674

하노이아울렛 Outlet Viet

수인하우스

098 303 3285

가죽공예

098 875 4872

퀼트공감

090 442 7007

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

097 100 0523

016 9762 1537

MoM catering

CUBO 로봇

공 방 (Offense and defense)

0973 871 669

097 888 6281 012 3381 7878 0904 801 081

방역 (The prevention of epidemics) 세스코 (Cesco)

016 3545 0116

가가 귀국선물

024 3555 3887

베스코 (고객센터)

024 3785 8282

네추럴 오일

016 9334 7619

숲속에 아이들

016 2933 1588

바른손 문구

COF서비스 오피스 Poss 방역 KVT 청소 서비스

093 619 2595 016 7720 0151 093 619 2595

아오자이 선물의 집 오피아트 문구 패션아울렛 Hello Outlet Viet

090 224 0345 024 3726 0949 091 551 4151 093 630 5755 016 9311 1553 090 4801 093

Shop 40

024 355 666 00

Mini Mart

024 3556 3529

K Outlet Station

097 6858 520

231

PAGES

한국방송 TV/ 생활가전 / 여가 외

차량 판매/렌트카 골프

꽃집 / 애견 / 스튜디오

(The korean broadcasting TV/ household appliances/ Besides Leisure Time)

(Sale & Rent Vehicle)

(Flower shop/ pet dog/ Studio )

건가드(금고)

098 904 3533

KV렌트카

매일TV

090 489 1004

신짜오 Service

Sky TV

090 621 4870

SUN GARD

097 968 7255

J&PET (애견숍)

서울가스

090 492 0205

현대차외 차량판매

097 309 8274

Cat & Dog Petstore

016 9760 8600

아이너스 스튜디오

024 6657 7700

이쏘 엠알오㈜

016 3865 8139

인쇄소 복사기 판매수리

096 5757 688

유로세탁(경남)

090 478 6569

유로세탁(미딩송다)

016 7427 1643

엘리트 휘트니스

024 3559 3939

월드피아노 판매,수리

090 618 6860

조은샵

024 6281 1551

조이조이리폼(옷수선)

012 7267 1180

하노이 TV

090 444 1108

카스전자저울

024 3577 1048

코리아당구장(경남9층)

016 5806 1281

094 980 7320

K-Auto (한영넉스/카콘제품)

012 2727 4327

KoVi-TV

012 7777 0001

Copy & Print Shop

024 6262 0823

USA laundry

024 6265 2345

TV Box

012 3388 8878

Y-Pages

024 3212 3995

232

Sep. 2017

가인꽃방

094 338 9880

012 2727 4327

예삐꽃방

098 6922 363

HUNG HAI 렌트카 091 572 5886 / 096 304 2780

094 999 5558

신짜오렌트카

098 131 7000

가나렌트카

094 422 2790

그리지오꽃집

글로벌 렌탈

097 881 0085

티아라 스튜디오

024 3787 8456

미래렌트카

016 6957 2611

포토바이맘 홈스튜디오

012 8707 6718

삼양 동물병원

024 3200 2962

090 2216 569

잉크월드

쿠쿠밥솥

093 2242 535/098 6189 700

신짜오렌트카

098 131 7000

중고차량구입

094 333 0026

프라임렌트카

098 672 4156

HUY PHONG 렌터카 KORINAM 렌터카 이지 렌터카

098 931 6330 016 9963 1994 094 6666 846

Good Lop 카센터, 타이어교환 016 6443 7103 No.1 렌트카

091 821 1083

Rent car

097 643 5577

한국 렌트카

097 710 5399

096 253 2781

침구 / 인테리어 / 가구

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Bedclothes/ interior/ Furniture)

(IT/ internet/ computer/ cellphone)

DSP사무용가구(의자)

091 568 8796

덕부가구

097 910 7367

NP Core 비젠트로

(주)에넥스(ENEX)사무용 가구

096 6634 260

안철수 연구소(베트남)

093 223 0909

삼성 CCTV

091 322 8431

세이퍼컴퓨터

098 341 0700

쎈컴퓨터

098 672 4156

쏘못테크 컴퓨터

097 827 2095

에버피아 조이인테리어

다이츄 주문가구㈜ 다원비나

0321 3791 777 090 484 6628

097 824 0420 024 3782 4820

024 3837 8554 016 8639 9747

아스트로넷(네트워크 설계시공) 024 3540 6296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

024 3943 9085 024 2246 8659

대우쿡

090 480 7344

아즈텍시스템㈜

데코빌

095 274 1778

윈컴퓨터

098 554 6653

동남비나

090 679 6000

티모SMS

024 3772 4564

093 229 6988

하나컴퓨터

095 870 7942

락앤락 메타인테리어

0168 489 8662

후지제록스

094 742 8855

성민가구

097 848 3375

한스레이저

상욱도예

090 400 9239

K. SYSTEM

024 3562 4727

NWC WORLD

024 3557 7233

우성강화마루

012 3856 4784

012 1515 9019

아리랑 Art works

093 468 3109

JW Vina(컴퓨터컨설팅)

091 604 7700

인텍가구㈜

098 206 5860

SUNGWOO TELECOM

012 3707 2006

키친비나

024 3525 0258

VIETDINH CO.,LTD

024 6251 2926

티엠스㈜

0210 386 0995

VISION IT

024 3783 3418

096 342 0391

YS TECH VIETNAM

024 3525 0976

024 3734 6661

GNS(기업 인터넷)

ART LIGHTINING

024 3785 5916

070 윙스콜

K space인테리어

093 697 0354

한강인테리어 희훈인테리어

DADA DESIGN

016 60925 830/6

동아일렉콤

094 663 3339

산하정보기술

YADA JAPAN

024 3556 0037

성우비나

ZIOVI디자인 CO.,LTD

024 3212 3501

윈컴

012 5555 5007

하이온넷

007 인테리어 단잠

093 618 4265

Miru ad

093 817 2220

Win vina 블라인드업체

091 429 2580

현대정보기술

전화등록은 1 090 608 2699 메세지로 2 카톡 ID yoonha5801 3 kenny5801@hanmail.net

098 658 9692 098 658 9692

024 3556 2907

매월 좋은베트남 만이 유일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하노이 전화번호부

012 8888 6000

글로벌네트워크

DESIGN 2.1

PAGES

094 237 3852 024 1379 8785 098 554 6653 096 254 0031 024 3771 9461

233

PAGES

부동산

화장품 / 피부관리실 / 발마사지

(Real Estate)

(Cosmetics / spa / foot massage)

골든부동산

024 3783 6666

미소부동산 비코부동산 스마일부동산

문희 헤어 (미딩)

024 3787 8486

097 677 9603

박지윤뷰티살롱

016 9854 6695

바디발마사

016 9854 6695

MR. Shin

024 3773 3637

M&J 헤어

024 3279 7070

0163 2200 500

공주네일

097 496 6388

동방사우나

094 307 7250

하노이 온라인 부동산

091 555 4989

단아 스파

090 471 6913

하노이베스트부동산

012 3665 3544

M&J

024 3279 7070

한국부동산 컨설팅

016 9838 5471

Nshape Fitness

024 3234 5012

황휘 & 그린 부동산

098 909 9780

태양부동산

0936 118 311

톰리얼티 부동산

0987 654 989

COF 서비스 오피스 미래부동산

이노벨비나(부동산투자)

090 425 8431 093 666 9372

090 513 2962

몰리 헤어살롱 미딩점

024 2210 8844

살롱 수 헤어앤네일

012 1902 6418

스킨스토리

016 6239 5114

아이비 헤어

091 731 1600 098 425 8034 016 8905 4899

098 200 1598

헤어스테이션

098 875 4403

093 619 2595

헤어코리아

097 787 3731

098 889 0149

이룸부동산

션샤인 발맛사지

최지은 헤어살롱

잇츠스킨

016 4717 2418

드림부동산

블루스타 발맛사지

에비데이스파

096 636 0070

하노이부동산114

016 3388 3903

098 264 9895

조이랜드부동산

k.부동산

024 3767 9200

네이처 리퍼블릭

012 7767 2008

094 800 7001

우리부동산

뉴 하노이마사(전신)

고향이발관

탐스 맛사지

093 717 5826

박지윤뷰티살롱

012 6207 4784

016 9854 6695

피부까페 왕비 한궁 맛사지

012 6632 4520 093 461 5300 024 6281 1128 098 282 1880

유나원룸(타이웅엔)

090 656 9122

한남 풋마사지

서울부동산 & INNO 컨설팅

094 676 2255

한방좌훈카페

좋은부동산 AA랜드

091 523 7335

JUNO HAIR

중앙부동산

090 3445 369

HUONG SEN 맛사지

024 3853 3999

쭝화부동산

098 148 2299

HERIZME

0122 845 5353

ADD부동산

098 200 1598

힐링스킨케어

096 996 1749

096 575 7688

Violet 이발관

0912 869 886

CAPITAL 부동산

024 3775 2877

NINE (경남F1)

098 119 1138

CENTURY 부동산

024 3775 2877

하나부동산

VK 부동산/컨설팅 조은부동산

093 204 5678

CEN PLUS (Dolphinplaza) VSIP

096 207 0502 093 238 0035 012 7828 7293

HuynDai Ha Dong

090 344 1656

HANA 부동산

098 1199 678

1004부동산

098 879 1004

234

Sep. 2017

016 9473 8436 096 620 0365 024 3333 2370

호 텔 / 유흥 / 오락

항공사 / 여행사

(Hotel/ pleasures and entertainments

(Airline/ travel Agency)

TAXI

Labelle Vie Hotel

012 3538 4120

다이밍여행사

024 3562 3777

공항 택시(Airport Taxi)

024 3873 3333

경남 칼리다스 랜드마크 72

024 6282 3000

대한항공

024 3934 7247

노이바이 택시(NoiBai Taxi)

024 3886 5615

그랜드플라자 호텔

024 3555 1000

베트남항공

024 3832 0320

마이링 택시(Mai Linh Taxi)

024 3822 2666

니코 하노이 호텔

024 3822 3535

신월여행사

024 3556 5709

모닝택시(Morning Taxi)

024 3852 5252

대우호텔

024 3831 5000

롯데호텔

024 3333 1000

아오자이여행사

012 0200 0661

미딩 택시(My Dinh Taxi)

024 6264 6464

메리어트 하노이 호텔

024 3833 5588

우리항공여행사

024 2229 6669

하노이 택시(Hanoi Taxi)

024 3853 5353

멜리아 하노이 호텔

024 3934 3343

바오손 호텔

024 3835 3536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024 3826 6919

베트남여운공사 제주항공

소피텔 프라자 하노이 호텔

024 3823 8888

쉐라톤 하노이 호텔

024 3719 9000

인터컨티넨털 호텔

024 6270 8888

Hotel Yolo Wa 올로아호텔

02473 020 120

크라운 프라자 호텔

024 6270 6688

포츄나 호텔

024 3831 3333

하노이 호텔

024 3845 2270

싱가폴항공

024 3832 0320 012 39 338 338

말레이시아항공

024 3826 8820

리멤버투어

024 3926 0533

미래여행사

016 6724 2158

베트남여운공사(VTB)

024 3787 5910

비나탑여행사

024 3927 5266 024 3826 8888

03 1396 3900

아시아나항공(공항)

024 3587 6552/550

힐튼 호텔

024 3933 0500

아시아나항공(시내)

024 3722 8000

하롱프라자 호텔

024 3384 5810

우리한비

096 600 2031

Hanoi Grace hotel

016 733 24031

이지트래블

090 617 3818

Hotel Mai 호텔 마이

096 960 8687

하이퐁 송지아 호텔

카지노 멜리아

0125 919 9575

카지노 메이야트(찰리원클럽)

0121 301 2849

카지노하이퐁 (PEARL)

094 256 3499

M Hotel

089 847 8733

NCC 가든빌라호텔

093 6868 711

LA THANH HOTEL LIDO Karaoke ROCOCO HOTEL 그레이스호텔(타이웅엔) 선호텔 하나 골프 호텔 하노이 비즈니스 호텔 중화 호텔 플라밍고리조트 코아 비즈니스 호텔 히이퐁 스카이호텔 하이퐁 스카이한식당 세봉호텔 Flower 모텔

093 6868 711 0981 666 924 094 933 6119 094 254 1000 098 678 6367 094 304 1004 090 420 5994 024 3555 3301 098 600 9393 024 6251 0105 022 5377 0272 090 177 5000 024 3785 8097 016 2851 5921

탑여행사 하노이투어

024 6682 1677 096 375 0801

APT & Refresh

012 9974 7858

CATHAY PACIFIC

024 3826 7298

K-Tour

098 416 0041

V&K 프리투어 여행사

016 3403 1245

Sky 여행사

024 3200 3523

아오자이 여행사 012.0200.0661 카톡아이디: aodaitour

235

PAGES

식당/레스토랑 (Eating House /Restaurant) 경남빌딩 고궁(F1)

024 3762 4331

할리우드(퓨전) (F1)

024 6292 0101

자금성(중식) (F1)

012 4439 4251

진스 건강음료(2F)

096 528 6060

만나빈(두부전문(F8)

024 6297 1234

식객

012 6474 3113

청해(일식) (F8)

016 6563 8043

고주몽

090 668 5000

비원

024 6282 3300

연경루이

024 6282 3355

우리참치

0167 689 3619

정원(F1)

093 319 3671

태평양(일식)

024 6282 2955

소풍(닭한마리) (F9)

090 620 4587

경남인근 박가네

016 8914 0642

옛이야기

091 166 5000

까시

093 225 4769

090 329 0734

012 6474 3113

236

Sep. 2017

미딩 거시기(회) 미딩점 다니덕 북경 밥술 본가 미트 플러스 뚱단지 유로시안(카페) 인연 예가 서민구이 속초항 장어랑고기랑 (구 서라벌) 제이크 조아 꽁시꽁시(구 태백관) 한솔치킨팩토리(한솔도시락) 한양횟집 강남면옥 굿모닝식당 꽁분식 고향집 국물떡복이 다사랑 등촌샤브(미딩점) 모퉁이 미딩주막 바보아저씨 배달천국 소담 수라 사랑방 어랑 신반장 하림각 향촌 식당 해우 또모이세식당 춘자비어 그집Mr Kim 꽃돼지 꽃족발 EAT fresh

중화 016 7574 8565 0123 7633 966 016 4459 3166 012 6210 2323 090 148 3677 093 642 3014 091 652 6874 024 3787 8825 0903 302 859 016 9353 1840 016 7233 8527 016 6834 6466 090 211 1413 093 231 0966 012 3455 8716 098 569 1548 016 7234 6119 098 335 8570 0243 9999 456 090 452 4422 094 152 3324 016 5822 0563 024 6670 3311 024 3557 7789 098 870 9878 096 254 0085 093 649 3371 024 3783 3552 093 631 7265 024 6684 1608 098 542 4855 016 3423 9009 0128 712 005 024 3795 7979 090 406 2989 098 414 6344 024 3256 5193 012 8912 3360 093 631 7265 024 7301 1103 016 2851 5921 012 0510 9672 091 333 3472

가마솥

094 996 5000

거시기

024 6281 5562

노블모멘트

093 618 9002

동두천부대찌개

096 470 0257

미트 플러스

093 642 3014

어수사

097 181 0986

김밥천국

024 3783 2873

교동집

090 328 5086

김삿갓

024 3556 9885

경복궁

097 295 5525

고구려주몽

024 3556 7777

라핀(수제 디저트)

016 2798 8084

귀빈

024 3772 1788

등촌샤브(전주흥)

098 250 8522

대장금

090 408 9305

목우촌

012 1515 0202

봉추찜닭

024 6680 1423

사랑채

012 7354 8417

왕대포 꼬치구이

016 4546 6667

중화

중엔

골든 팔레스(미딩)

쌈꾼, 쌈닭

016 5402 0188

돈쿡(양평해장국/옥수수직화BBQ) 024 3200 6833

남원골(추어탕,영양탕)

육해공

0246 670 4422

소요(포차/치킨)

목향(한식당)

090 450 7949

인연

090 3302 859

코리아나

091 691 8899

초원

0128 641 5736

풍년정육식당 꽃돼지 아지트막장 유로시안카페 우리집 인삼가든

098 778 9327

098 932 9293

091 500 0910

신정

024 3227 2929

016 6231 0900

초심

097 890 1147

024 3834 4614 093 648 6986

하루

024 3555 3364

물동이

0121 9139 480 097 261 7784 024 6282 2603 090 342 3155

홍강

024 6266 0936

파파솔솔

024 3556 8831

푸다닭

024 2243 0570

016 6271 1818

인도차이나 다기야(치킨)

090 451 3148

Hai Ba Trung Mr Pizza

096 756 2322

이쭈꾸미철판

한국관

091 206 0355

둥지

016 9751 8885

093 648 6986

청춘

김씨네 모래내갈비

012 1308 3775

이가닭

청

024 3226 2484/016 3217 3175

1900 0055 / 098 873 9955

기타지역 열광왕족발

012 2931 1484

D20 Dich Vong Cau Giay 열광왕족발(하동점)

090 349 0076

Morene 27 Nguyen Khang

016 9751 8885

김치식당

024 3792 5285

So 3 Lo 3 Tran Dang Ninh Keo Dai 버디네집

024 6290 1122

Thon 2 Thach Hoa KN 29 중경

Tay Ho 메종드블랑 베이커리 카페 호놀루루 키친

024 3710 0521 096 8787 689

호엠기엄 돈 치킨

024 3710 0499

024 3724 6432

337 Kim Ma, Ngoc Khanh 코리아나

024 3766 8319

생 수 (Mineral water)

106 linh Lang 꽃돼지 Ha Dong

012 0212 8538

꽃돼지포장마차

012 0530 2661

Nguyen Khanh Toan

어니스트 키친(일식) 본가

ADOVO 정수기

0978 770 423 0168 726 6889

AK정수기

096 283 7066

웅진코웨이

091 485 8081

골드생수

091 345 8282

롯데 아이시스 생수

090 627 1233

024 3333 2642

미루생수

090 622 1626

024 3333 2641

순수 정수기(SUNSU)

롯데센타 아티제(까페,제과)

건강정수기

098 398 4197

091 568 8796

스쿨푸드

097 956 3443

오스카생수

024 6282 3355

할리우드 롯데점

097 614 3388

체시정수기

093 724 3774

Family 정수기

090 464 2441

237

PAGES

투자컨설팅 (Investment consulting) 경천애인(KBL)종합컨설팅

094 775 6114

국제행정(JK)국제결혼

091 450 2271

법무법인 JP 하노이지사

024 3724 5201

법무법인 로고스

024 3771 0334

법무법인 율촌

090 185 1000

지평지성 하노이 지사

024 6266 1901

조이로우 컨설팅

090 484 6628

프라임 컨설팅

090 902 5815

하나 컨설팅

097 807 1122

가넷투자개발

024 3773 8436

대우투자컨설팅

090 342 0144

대륙회계법인 컨설팅

090 325 9462

양문회계

090 868 1233

인베스트 컨설트 법무법인

012 2326 4812

세인 I & D (투자/ M&A/ 유통)

090 340 7891

회계법인 유니스타

024 3793 2296

코아서치 헤드헌팅

095 565 1295

항공 / 운송 / 화물 / 이사

세무회계 (tax accounting) 경천애인(KBL)세무회계 법인 이정회계법인 VACO 회계법인 BCM 회계법인 법무법인 아세안 임마누엘 세무회계 컨설팅 아시안회계법인 우리 세무회계법인 ANH 컨설팅 동아회계법인 트러스트 컨설팅 현대디앤아이 컨설팅 하나 컨설팅 DFK 회계법인 컨설팅 LAC 회계법인 S&S 이삼환공인회계법인 UHY ACA컨설팅 Nafico 회계법인

094 775 6114 093 888 4478 0913 557 926 096 240 1188 090 625 6900 024 7300 1977 0965 031 400 093 616 5815 090 323 0010 094 354 9077 098 267 4857 012 3254 3243 097 807 1122 090 309 3826 093 444 3406 091 377 2279 094 727 6361 091 214 1035

(Flight/ Transport/ Freight) 제이디엘 항공해운(JDL)

091 524 7000

S1 국제 항공 특송

012 9282 1111

CJ대한통운

024 3765 8282

두라 로지스틱스

093 226 2002

MIT 퓨전 익스프레스 대한항공

024 3783 1501 091 324 9246

JYS 로지스틱스

016 3519 5953

BAROM바롬항공

024 6269 1752

FALP 항공

0933 844 827

대신택배

091 851 4115

유니코 로지스틱

0936 402 062

CN코리아 로지스틱스

0125 6956 606

Road Sun Express

024 2245 5688

Intrading Hanoi Logistics

093 443 5135

Non Stop Express

098 638 8973

MH GLOBAL포장이사

097 208 6413

Alpha to omega logistic

0936 278 715

천일 로지스틱스

086 840 6899

한택앤컨설트

024 3846 5758

리더스 익스프레스

098 9933 870

코아서치(헤드헌팅)

016 5512 6771

퓨멕스 로지스틱스

094 113 6642

C&C 컨설팅

016 8384 1683

JYW Vina(컴퓨터 관련 컨설팅) 091 604 7700 TH 컨설팅

코넷 익스프레스 (통관, 운송) 093 791 200

016 2680 1628

코넷 익스프레스 (해외이사) 012 0212 2424

경비회사

마케팅서비스 시장조사 및 투자타당성조사

KTC

096 100 1449

NAMU

093 817 2220

경비 보안전문(투안 팻)

091 434 2003

B2B 마케팅 에이전시 전문전시회, 전문세미나 기획 및 운영 공공입찰

090 886 8100 / 090 463 8088

238

Sep. 2017

구인구직/헤드헌팅 경천애인 KBL(노무 상담)

094 775 6114

무역상사사무소

항공 / 운송 / 화물 / 이사 경동택배 논스톱 익스프레스 금호고속 김한남 통관 남양하노이(화물운송,특송) 뉴웨이운송 대선해운항공 대신택배 대진항운 동방 동서로지스틱 CJ 대한통운 DHL 로드썬 물류 / Gogistic 맥스글로벌 바롬항공 비나탑 여행사 성일해운항공 스마트카고 AGILITY ADP 월드와이드 자이언트아시아 제주항공 젝스프레스 카고러쉬 한솔운송 Max Logistics Hanoi NSE 항공특송

093 459 1501 098 638 8973 024 3768 9875 024 6281 1353 093 456 6328 090 328 8441 093 416 1488 091 851 4115 097 437 6600 090 633 3286 090 988 9091 024 3765 8282 090 758 1702 016 9375 2050 096 324 9642 097 561 7135 090 326 0870 098 239 2396 012 3678 1000 090 748 1114 093 312 0340 098 954 7702 093 870 8277 093 475 3100 0123 933 8338 090 264 1669 090 955 3903 091 222 0640 096 448 2254 098 638 8973

(Trading company office) 가나무역

024 3562 2425/8

대우인터내셔널㈜

024 3831 5220/9

동호무역

024 3835 7341

마하트레이딩

024 3514 5042

삼성물산

024 3946 1409

서륭무역㈜

포워더 프로그램(항공,해운,회계-베트남) 현지화 100%, 유지보수지원 및 관리 관리자:Harry과장 (Vu Hong Khiem)090-606-3137

영업대표:방종욱전무[한국(0)10-7397-1470] [베트남(0)16-4888-8774]

090 401 1161

세영아이엔씨㈜

021 8382 6742

신일산업㈜

024 3877 0904

신한무역

024 3771 2213/5

애드비나㈜

024 6251 0300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024 3736 5587

엘지전자 베트남

024 3934 5151

연봉무역

024 3858 6630

월드비나

024 3724 5404

포스팅

024 3831 5210

풍신㈜

024 3864 6710

하얀기계기술

091 288 0473

현대종합상사

024 3825 8858

Bethel International Co., Ltd

024 3846 5758/60 024 3769 0058/60 024 3972 6666

ROSA ICT INT

012 3423 0364

SIMEXCO

024 3831 4123

SMK CO., LTD DSK글로넷 T&J(가방)

전화번호 기재및 수정사항 메일이나,전화주시면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024 3831 5252/4

LG 베트남

SMBL 코스코마케팅

그린페이지에

091 330 4843

I MAR VIETNAM

SG

024 3934 5151

024 2220 7728

HANTECH

SK ENERGY

LG전자 에어컨

024 3726 1227/8

현대인터크㈜

DUJUN JSC

(Electronic-electric manufacturing)

024 6281 0379

한강㈜

KT(KOREA TELECOM)

양재아이티㈜ / EP LOGIS IT

094 4222 790

가네트코포레이션㈜

전자 전기 제조

024 3724 5211 024 3787 7700 024 3787 7700 097 844 8284 024 3363 8779

239

PAGES

건설회사 (Construction company) 동아이엔씨 건설

016 3959 7437

건설 자재 (Construction materials) 플랜애드 건축사무소

093 6868 700

091 460 1155

093 646 0482

템스코건설

MDA E&C

093 6327 374

한일종합건축

090 251 2780

SY PANEL VINA

096 961 6072

삼일종합건설

098 625 8590

한창 E&C(토목,건축,전기)

090 402 6844

우레탄폼 방수및단열

098 677 1004

삼우종합건설

098 202 5506

105건설

프라임건설목재

090 902 5815

성도베트남

093 640 0469

CJSC 건설

엄이건축

094 269 7423

EPG Vietnam(CM감리전문)

024 3792 5046

예영창호비나(ALABSFSD)

해오름 E&C

090 495 3368

KOSCOS 익세스플로어

016 5736 3474

우성강화마루

0210 373 6112

프라임건설

090 902 5815

MIT 건설

극동건설

024 3787 7355/6

금영건축사 사무소

091 959 8200

그로바비나 감리사무소

098 776 8118

대우건설하노이지사

024 3831 5200

도화엔지니어링

024 3755 7164/5

동아 E&C

016 8611 6565

동국비나건설

012 7278 4880

동양 E&C

024 3795 8828

024 3730 2336

리스트 이앤씨 건설 물소건설

SIG바닥재

024 3226 2225

096 777 2152 095 915 4256

090 487 0271

이수종합주방

0321 379 1591

MK EnG. VINA

024 6294 8458

안산비나 조경

012 4367 1945

PLUS ONE 설계사무소

024 6293 0101

영진 AST 비나

094 400 8564

TAC 설계감리사무소

024 3787 7317

영선렌탈(고소장비,렌탈,도매) 016 6429 3256

UTO+종합건축사무소

024 3568 3851

준 트레이닝

093 641 7159

012 3951 6997

제일필터

098 730 8255

VINA DONG I VK2A

097 268 2929

YS 건축사무소 한비나건설

024 3772 4212/3

코렘시스

코리아테크 EnC(주차장 유인팬) 012 8914 7139 코쿤(COCOON)

090 503 7070

090 303 7180

하얀기계기술

024 6281 0379

096 836 9344

한글로벌 Tranding Co.,Ltd

024 6251 0437

024 6273 3331/2

동명건설

매그낫종합건설

024 6281 8071

SAMSON EPOXY

미래종합건설

한라 ALC

091 643 9911

현장컨테이너

031 355 9887

한라조경

091 234 0130

한국에이스페인트

024 6282 7671

024 3785 8267

한신 T&S

024 6281 0379

024 6276 6855

현대엔지니어링

024 3771 3199

090 345 1456

BUMMI VINA

부영㈜

024 3831 5231

비나하우징

024 6269 1895

삼목정고(From-work)

024 3555 8423

삼구종합건설

024 3556 1581

건축인테리어 자재 상설홍보관 024 3772 3860

삼환기업

024 3773 1377

금강 에너텍 비나(조명)

012 8734 6106

건설 자재 (Construction materials)

0911 433 269

CLARK 지게차

024 6281 8592

ISU 종합주방

016 9804 8713

SEMO VIETNAM 판넬,창호

012 2272 6193

SEMO E&C 리모델링

012 6416 0991

TRAVIS 엘리베이터

024 7305 2828

KEVIN WIRE Co

0321 399 1091

석우종합건설

024 3772 3860/1

다핸강재(경량철골)

012 4824 4718

성신비나(유)

024 3321 3414/5

닥트설치전문(화성)

090 965 1270

KIMECO

024 8587 6882 024 3787 6104

소리비나 ENC

024 3769 0156

두산지게차,발전기,굴삭기

093 340 4388

KN Waters Co.,Ltd

영진 E&C

024 3858 0435

동영스틸

095 884 5722

Y&T(건설자재)

우경건설

024 3200 5489

리프텍(타워크레인,호이스트)

024 3556 3786

YSCM GLO BAL(에폭시)

016 6678 1639

리프텍하노이법인㈜

024 3556 3786

P&S (패드,실크장비판매)

016 7232 5855

범미비나(방수,자재,시공)

024 3787 8952

PMC (LED)

우진플라임

098 484 2268

우석 D&D

024 3787 8477

자성비나

090 734 8604

세경오토

090 7960 8859

JPC vina

090 424 7783

세주종합상사

024 6282 6113

실크로드하노이 JSC

0320 355 5500

240

Sep. 2017

093 751 0618

096 108 0086

환경/설비/자재 (Environment/ equipment/ materials) 미래공조플랜트(크린룸설계/시공) 093 911 2983 비나센츄리

098 591 5091

Vietnam 센츄리(공조)

097 391 4400

VKCompany가정용스크린골프 098 639 8520 아태환경설비

096 458 5517

한신콤프레샤

090 345 1456

한국초음파산업

016 6633 9222

E&G Tech (발전기)

012 0212 0531

SPENC크린룸

094 190 9000

SHINHAN VINA(도금)

012 7976 5991

일본계 기계제조

090 173 5347

유일초음파

016 6520 4991

AMI 계측기

016 9787 4765

동연엔바텍 (환경)

012 6410 0981

JUNA Co., Ltd. (환경플랜트)

097 199 3911

중앙크레인

012 4424 0333

한스레이저

091 568 8796

한화 L&C(클린룸)

012 9900 7889

강화성비나 대원특수용접

094 922 6757 코스카(도장,방수,에폭시) 024 3787 6300 프리체(공기필터 클린룸) 091 790 6266 Globil (절삭공구)

대열보일러

016 6311 8951

경원콤프레셔

한증 ENG(클린룸)

베트남코리아판넬

현대사출성형기

라인시스템즈(스크린인쇄기)

028 3512 9422

097 156 9556 097 208 6113

포스코직영하노이코일센터

몰드피아(기계,금형,부품임가공) 016 8481 8248 림비나

090 619 0942

097 251 6772 024 666 29017 090 459 2488

090 395 8984

협성자동제어비나

012 7620 3196

090 487 2274

워터존 베트남

016 5848 3333

창성

0241 389 3579 012 1320 3838

미래글로벌

016 6957 2611

보국베트남

098 919 9700

청송(산업용냉동기)

보국발전기

098 919 9700

씨에스테크(산업용진공펌프)

090 626 7159

블루메탈

090 408 1016

한국타워크레인

090 852 2560

비나 냉난방 공조 시스템

024 3555 3646

한비엣 국제무역

093 340 4388

비나 냉난방 부품판매

024 3555 3647

한성비나

093 602 7796

범양크린텍(냉각탑,공조기)

024 6282 3045

한중비나

서광(E.V.A.아티론,PE폼)

090 988 5513

097 745 0103

HIAB 광림비나

0243 650 3222

삼덕 KDP(정밀설비 반입,반출) 012 3820 4236

코리아테크(공장.냉방.환기.jet fan) 093 443 7811

스카이렌탈(고소장비 렌탈/판매) 094 304 1717

VIKO HANOI (안전 환경)

신한엘리베이터

024 3555 3851

산업폐기물처리회사 (NT)

신화전선(베트남)

0241 379 8416

Korea Polytech(PE파이프)

NSC-POSCO STEEL(철근생산) 090 475 4700

090 287 5682 090 461 3799

0241 379 8801/3

씨엔에프비나(자동제어)

024 3212 3188

콤프코리아((콤푸레샤)

094 6588 823

수에코 신소재 (SUECO)

097 261 8159

CTS(클린룸장비제작)

090 821 2107

LG HI-MACS (인조대리석)

아리랑에폭시타일

090 789 0506

SK판넬

012 2314 4093 012 9670 8422

Chung A Vina(클린룸)

024 6686 3422

유진콤푸레샤㈜

098 991 7770

Dovile도블레(화학가교PE)

0125 586 5570

SR ENG(환경/건축)

아리랑패널

090 623 6075

Y&T (데크/전도성타일)

DAE DONG(프레스)

090 464 0930

이수쿨링테크

VINA-HVAC(에어컨)

098 591 5091

LY BACH (화공약품)

094 982 4989

SHENYANG KOREA

+82 106 511 7616

016 9804 8713

093 393 0999

093 751 0618

Teratech

0241 395 2047

이더블유이엔지 (알루미늄 표면처리) 096 568 1084

ZETC(클린룸 소모품)

024 3787 6210

제일안전건설자재

GE TECH VINA(클린룸)

012 9999 7467

091 523 7335

제일판넬

012 6911 0245 016 8867 7700

PMS (MRO)

016 7226 7700

중부에스컴특수도료

CORAMDEO

024 3795 7380

코리아판넬

KMG(프레스)

016 8717 4468

태원솔텍(화학세척제) 코리아테크(공진냉방, 환기)

ES A&C

097 745 0119

090 421 8148 012 9903 7143 093 443 7811

0351 - 3580 - 228 016 - 7538 - 5181

미래공조플랜트비나 093 911 2983

241

PAGES

봉제 / 의류 / 섬유 / 인쇄 (Sewing/ clothing/ strand/ printing) 가네트남딩 가르비하 경보컬렉션 T&J 가방

093 231 1488

세오클로딩

031 398 1199

쎄인트비나

024 3363 8779

쉰츠비브이티

090 415 4884

우진

098 457 5119

유니코 글로벌

0320 386 1727

091 824 1055 0240 3761 628

유윈 베트남

098 933 9471

이탑스 하이테크

093 445 6611

098 341 5878

스냅토이

090 221 3464

글로벌 소스넷

0321 398 6500

시즈비나

012 1534 9616

인터로고

093 640 9125

글로벌엠에프지

0320 384 6906

신라통상

097 759 1323

자유통상

0320 386 0846

경승

기도산업

091 327 6583

신림 베트남

016 9950 4870

제이에이치코스

091 324 1600

기은무역

091 729 3807

신성

0350 367 1598

제이엠씨

091 435 1545

남성비나

016 698 04920

신원 에벤에셀

098 315 4804

제이펙 트레이딩

093 645 6998

다음 앤 정안

012 2840 1788

신화 티엔에스

0350 383 5003

제일인터네셔널

0321 394 5588 024 3794 0081

0350 371 6305

씨엔엠비나

0240 353 5000

지지에스

대양 베트남

024 3787 8751

아림 하노이

024 3785 6400

케이제이에이치 비나

030 389 0814

대우어페럴

090 457 7878

아이마 베트남

024 3769 0058

코나

091 323 7674

디에치에이 인터네셔널

090 427 5133

아이보리

036 361 6675

태경비나

디에프진

093 429 9645

약진 베트남

098 206 7242

태평양물산

024 3785 7131

대한잉크

012 0530 5376

에버피아

090 212 4882

텍스마트

091 573 9610

디엠커퍼레이션

0511 369 7640

에스앤에스 베트남

0321 398 0597

티제이비 비나

090 220 1735

에스에이브이

0320 371 8301

티티비

미래피버제이에스씨

090 228 5961

에스엔에이치비나

0210 396 5598

팍스매뉴팩쳐링

미시간 하이증

098 206 7242

에스엠케이 인터네셔널

방림네오텍스

091 423 4722

에스제이 글로벌

방선 베트남

091 339 7033

에스지위카스

벧엘 인터네셔널

091 330 4843

에이스 가먼트

0210 385 7218

풍신비나

036 384 5187

에이스장갑

094 421 4411

풍인무역

091 600 3850

에이치엔제이

036 397 1010

피에스비나

대양

레오진스

브이제이 원

012 9923 2195

비나코리아

098 206 7242

비비드 워싱

0210 385 8184

에이치와이 캥거루

091 979 1860

091 237 6340 0240 367 4986 091 321 6863

091 321 0650

펄가먼트

091 224 3636

펜로프

030 362 5526

024 3736 5587

포마트

0321 383 1866

012 2806 7009

0210 394 2114

036 356 8195

피엔지

0320 384 5187

필코비나

0240 386 5145

비안베트남

091 325 3870

대승비나

093 700 0901

삼일 하노이비나

090 320 3614

엘이디비나

0210 397 3555

하늘

엠보싸

0320 384 3876

하이비나

0320 375 2732 0211 359 3035

성남

012 7724 4632

엠에스에이 베트남

024 3768 8470

한남 INC

성원비나

024 3687 5345

영안모자

0320 375 9128

한성 하람

세신 베트남

0210 395 4809

영원남딩

0350 367 1588

한세

세아상역

024 3787 7352

예스비나

031 364 5464

세양물산

091 268 9590

오퍼스 원

0210 385 4005

세영아이엔씨

091 734 8567

서울프린트비나

0914 998 590

기숙사용 가구 침구 생산 판매

090.212.4882 사무용가구 매트리스 침구

242

Sep. 2017

한솔셔츠

036 351 2769

096 715 1163 024 2220 9200 016 328 6727

Happy peace co.ltd(주문생산 전문) 0121 513 7953

제조업 (the Manufacturing industry) 가바시

098 303 3285

거산비나

0240 366 1547

비나우성

091 320 7585

비나파이오니어

090 323 3000

건가드금고

098 892 2465

비나파이프

091 534 8380

경선산업

091 334 0693

비나한국 메티컬

090 340 9583

골드생수

091 345 8282

BHFLEX 비나

금강에너텍

012 8734 6106

비코솔류션

금호타이어

024 3787 8566

미원베트남

기성테크 킴단라텍스

097 869 5388 012 3399 6690

비엣슈어스타

024 3771 3440/3

090 489 2148

롯데코랄리스

090 598 7429

삼광에어텍

노루난파오 페인트

090 669 1450

삼성공업

다산

024 2221 3021

024 3758 0519 024 3861 1753/5

넥스플러스

HIBV

SCREEN PRINTING INK

090 455 6761

0241 3952 003 스크린 프린팅 잉크

024 3201 3888

091 491 3262

World Power

094 478 1713

016 3392 4810

삼손에폭시

091 460 1155

대림화학

096 383 6416

삼원산업

090 408 2100

대성금속

093 495 7544

삼풍이녹스

094 720 1304

대한미싱

091 277 4293

삼흥

012 7278 4880

현대중공업

HS CHEMICAL VIETNAM

093 393 7260

다원전자

동국베트남

TEL. +84 (0)320 378 4762~3 Mobile. 016 6520 4991

024 3768 0216/9

비담코대우자동차

네트워크케이블

뉴그린월드

096 502 6040 012 2558 1976

093 667 3325 024 3883 3649/51

(0321) 396 7771~5

동방스틸

093 329 3579

서광비나

090 988 5513

동일벨트

093 758 7101

서륭상사

016 6206 2222

두산발전기

090 843 0716

서울프린트

091 809 6223

두산중공업

090 341 8711

선진비나

090 487 1588

두산비나 하이퐁

090 426 6797

성신비나

098 393 5122

초음파 세척기 전문업체

듀어링베트남

090 429 7168

성일이엔씨

093 381 2077

DNF스틸

093 386 7298

세원이씨에스비나

094 536 3802

한국초음파산업

디케이비나모터

098 289 4281

세화반도비나

Ni Vina 대우버스영업본부

016 8313 1048 024 3768 9097~8

012 8449 7255

송한

091 322 8431

수미비나

093 429 4399

대우하넬코퍼레이션

024 3831 5171

슈람 에스에스씨피

016 241 1111

대하비지니스센터

024 3834 5837

신라비나

091 326 9859

매트피아

090 332 7925

신오텍

012 5583 3331

메콩자동차

024 2968 9834

신일토디맥스

024 3877 1105

몰드피아 벽진

016 8481 8248

신한비나

012 7976 5991

미소화장품

016 8783 2222

썬가드베트남

미원 베트남

024 3768 0221

3H 비나콤

베트남 대우버스

024 3768 9100

씨멕스

포스코강철

090 475 4700

N.I. VINA.Co.Ltd

Lee art 쥬어리

094 972 4322

CS Tech

HANKUK ULTRASONIC INDUSTRY

0166 6339 222 / 024 3212 3974

097 309 8274 091 399 1865 024 3831 4123 097 258 6464 012 1320 3838

비나국제

024 3764 4608

CY Tech(부식칼,조각칼제조업체) 0241 3848 006

비나금강 CEN텍

024 3525 0957

SM tech

비나스틸플라워

012 6243 4186

024 3201 3888

243

PAGES

BAC NINH 지역 0241 CMS 비나

024 3525 1060

CJ비나 흥옌

016 3682 9340

오일코리아(윤활유)

0120 546 9875

아리랑 HK

090 789 0506

아성비나

090 932 4994

미래건설 사랑가라오케 신한은행

0241 3875 166 097 980 9268 0241 6255 800

한유안(우레탄폼,방수및단열) 098 677 1004 AS세무회계법인

090 700 8880

HUNG YEN 지역 0321 광진 베트남

도루코비나

024 6287 3855

동양이엔지

에듀퍼즐

098 242 0558

미림유통

SK 이노베이션

090 222 6051

NTS 비나

090 477 4500

영화

024 3795 7380

오토콘비나

091 968 4285

용성도어

091 362 5477

우진플라임

012 5476 3318

유니콘미싱

024 3835 7436

유진콤프레샤

098 922 1010

율산

016 3903 9393

이렌텍

016 2714 1363

인텍가구

024 3655 7670

일동비나

098 866 4443

제일안전

091 523 7335

오뚜기

093 898 0703

GS 필터

093 437 8997

제너럴모터스

024 3861 3310

칠성자수

091 219 0810

코리아판넬

090 451 8148

코리아폴리텍

090 341 0390

키친비나

024 3252 1684

팔도비나

016 6524 0185

POSCO

024 3771 3208

풍천비나

016 9593 2298

P&Q 비나

012 4534 3490

한신비나

090 489 1991

한진케미컬

098 762 5816

현대KPI 특장차

016 7833 0709

드림호텔

0971 565 565

The Bar Black 고맛집 K-Boss-hotel Bac Ninh 다정식당 두꺼비분식 대진비나 사랑방 돈꼬레양꼬치 두성모타 디맥스 하노이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비나팍스코리아 박닌제일부동산 박가네 박닌 강남호텔 BAC NINH 호텔 (진수성찬) 삼성공업베트남 삼인비나(도금) 스크린골프(제우스) 자보아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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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 VN(패딩, 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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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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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비나주식회사

398 0292

파라다이스(노래방)

0975 122 779

한성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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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특장차 전문)

394 5968

MRAE(미래) FBER VN CO.,LTD

397 4170/1

VINA PIONEER(폴리백)

396 7190/2

World Power

094 478 1713

PMS (MRO)

0241 3632 138

KOREA POLYTECH (PE파이프) 0241 379 8801~3

BAC GIANG 지역 0240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355 7631

C&M VINA

353 5000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SEIN BLUETEC(세인블루텍

352 3041 366 1545-6

HAI DUONG 지역 0320 하이증소반식당

096 429 6359

미시간 하이즈엉(약진통상)

388 8977

삼일하노이비나

383 2364/7

썬레이블

093 6919 166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016 5456 5896

하이즈엉 서울식당

3838 885

하이즈엉 미가식당

096 810 2897

SSV

371 8301

하이즈엉 한인교회

093 666 2586

K-MART 하이즈엉점

368 0599

VIET TRI 지역 0210 미원베트남(공장)

384 8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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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네오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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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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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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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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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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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CON 베트남

KAPS TEX VINA K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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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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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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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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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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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 PHONG 지역 0313 고향가든

365 3492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 633 328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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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 676 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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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090 408 1016

홀인원 스크린골프

371 2705/6

DOOSAN

371 2705/6

JKC VINA

361 8643/4

LS-VNA CABLE(LS전선)

352 8078

PNP KOREA

368 6718 38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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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366 3035/6 골프

송지아리조트 홀인원 골프

031 396 3900 골프/호텔 091 765 8855 스크린 골프

극장 CGV TD ( Thuy Duong ) Plaza 5층

031 365 3333

금융

090 633 3286 / 031 329 1997 096 296 0071 091 918 0301 0162 997 7569

의료기기

098 400 6995

종교

신한 은행 하이퐁

090 218 7469

병원 그린국제병원

DONGBANG LOGISTICS VINA

Sejung Shipping Haiphong Well Freight Line Haiphong DAIJIN EXPRESS HAI PHONG

Migun Haiphong

하이퐁 한인연합교회

096 671 3240

택시 090 617 1234 / 031 378 6555

숙박

( 031 ) 3 777 999

학교

012 2249 3980 글로리 호텔

090 346 2086 서울호텔 썬플라워 빌리지 091 282 0013 / 031 389 2000

091 765 8855 OK 아파트/호텔

012 3695 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

JPC vina플렌트.건설,건축

도선골프장

3727 8743

HANVICO

TECPOS

운송회사

385 0116 0318 830 8815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 우진 베트남㈜

골프

090 424 7783

012 1415 0000 012 8932 2268

094 515 0059 031 372 0679 090 346 2086 012 0582 1296 093 676 8880 093 826 3222 016 6895 8659 091 978 8810

096 478 1001

031 381 4258

헬스 OK GYM

식당/식품 국보짬봉

남가네

남가진

뚜레쥬르

서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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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rt

Megaton 2080 Vietnam Plus Mart

Quality Schools International

094 256 3499 / 031 373 3155 GYM/YOGA/AEROBIC

Believezone 091 692 5168 Poly Ethylene 091 918 0301 벽지 BELKA Haiphong Bluecom Vina

093 682 2928 (블루투스/진동모터/TV용 SPK Bluemetals 090 408 1016 공구/철강 유통

094 562 9156 참기름 Chyungyang Vina C-MAT 094 263 6369 전선용 절연제

Human & Tree 098 242 0558 원목교구 JHCOS Vietnam 091 455 0409 봉제가방 KGD VINA 091 328 5097 일본무역 Michelle Vietnam 090 681 7166 봉제의류 LG 031 882 0700 전자제품 LG LG 상사 090 624 0300 철강 LS VINA Cable & System 091 324 0483 /

031 354 0750(전선) N TARPS

012 2860 8006 천막

Daehyun Vietnam 098 346 2994 (031 359 4093/4 (인쇄)

Pantos Logistics Vietnam 031 627 0348 종합물류서비스

Dongbu Vietnam Steel 096 697 7912 선철 Dongjin Techwin Vietnam 016 7275 5362 가전제품 Dong Nam Petrovina 090 217 5287 전기절연류

P.I.T. VINA 091 915 3309 / ( 031 359 4161) 봉제의류 Serveone Vietnam 012 2331 1512

일반기업

Doosan Vietnam Haiphong

Felix Metal Tech G & C Trading GG Vietnam Hanmi Flexible Vina

090 426 6797 (031 371 2711 (가공/제관제작)

031 369 2194 플렌지 단조, 가공 012 2970 2560 생선류 무역 090 208 0203 봉제의류 012 2230 1602 가전제품

VPS 093 422 1679 (031 385 0099) 철근 Yes Vina 031 364 5464 봉제의류 Z-Ton Vina 031 361 8643 Poly Bag 가르비하 093 343 7022 봉제의류 경남케미칼 비나 012 6619 0448 플라스틱 컴파운딩 금호산업 012 2254 9367 건설 남광토건 091 328 5097 건설 덕신 비나 016 8949 2113 건설자재

( 데크 플레이트 ) 동도전자 096 487 2610 휴대폰충전기/SMT

동양전자 하이퐁 012 9999 3531 전자제품 부품 두남비나 012 1927 0286 마스터배치

MRO(산업재 구매대행 )/건설/FM 부천비나 012 6343 1823

(건물 종합관리서비스)

가전제품 및 자동차 전기배선 Shin Yong Vietnam 031 364 5488 Vinyl 정선자수 091 326 4753 자수 Snaptoys

090 221 3464 봉제완구 캐프 비나 093 698 7273 자동차 와이퍼 Vietnam Steel Pipe

093 823 1710 091 627 3266 프레스 부품 구조용/배관용 강관 코멧 비나 행성사 091 111 9499 전기전자제품 Vina Steel Flower 031 354 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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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초등부 영어 TOEFL . GRAMMER 수학 내신 / 선행 학습 국어 논술 . 내신 .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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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경력 - 중국 명문대인 상하이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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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LTS.TOFEL.SAT (중국) 삼성연수원 ( 한국) - 대학 Curriculum Developer 유럽대학, 스탠퍼드, 콜롬비아대학, 시카고대학, 런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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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림 선생님

- M.S Touro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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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학력 / 경력

학력 / 경력 - 대구 최고 학군 수성구 LEL 외국어 학원 전문강사 - 고등부 영어 전담 10년 - 경북대 대학원 영어 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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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 General Director Mobile: 090-463-6766 Email: hang_pham@acacv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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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팀

실무지원팀

* 법인 설립

* 장부기장

* 매월 법률 서비스 자문

* 대표 사무소 설립

* 회계감사

* 투자 법규 정보 제공

* 프로젝트 오피스 설립

* 회계자문서비스

* 토지 공단 정보 제공

* 법인 재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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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방수 및 단열 우레탄폼/우레아림 칼라강판,샌드위치판넬 지붕 방수및단열 우레탄폼/우레아림 시공 저온냉동창고,축열조 단열시공전문

한유안의 다년간의 우레탄폼 시공과 베트남에서의 현장 노하우를 접목하여 새로운 형태(PU NON JOINT 공법 : PNJ 공법)의 지붕 방수 및 단열 공법

베트남 시공업체 전자업종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서원인텍,파트론,호시덴, 모베이스,에스텍,C-Tech 봉제업종 화승,아이보리,태광,송월타월,약진통상, 세신,세모,에버론,베델 제과업종 오리온 기타업종 AEON쇼핑몰,한영,코스틸,DK, 오바야시, 기아,이화화학, 율촌화학,진원,홍원,현대금속

우레탄폼의 특징 및 적용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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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RKS 공단 분양 정보 공단 총 면적 : 72ha (720,000㎡) 실 분양면적 : 54ha (540,000㎡) 도로, 조경, 공원, 폐수처리장 등 18ha 제외 최소 분양 단위 : 1ha (10,000㎡) 경우에 따라서 0.5ha (5,000㎡) 도 가능 분양업종 : 삼성전자 부품 및 제품 공급업체, 전기/전자/반도체, 섬유, 염색, 도금처리 기계, 철강, 유리, 조명,자동차부품 등의 유망업종

E-PARKS 공단의 투자허가서는 이미 발급 완료된 상태임. 박장성으로부터 각종 세제혜택 및 직업훈련비 보조등을 받을수 있음 토지임대 결정일로부터 3년간 건설기간으로 간주하여 면세 공장 건설 후 7년간 토지세 면제 공장 운영 후 최초 소득발생일로부터 2년간 법인세 면제, 그 후4년간 법인세 50% 감면 가용인원: 16만명 미딩에서 50분거리에 위치

No.

토지사용

구획

면적(㎡)

1

공장부지

C1, C2…

510,450

2

도로

CNHT

88,530

3

공원 (녹지 포함)

KT

35,000

4

관리사무소, 서비스센터

CX

1,200

5

폐수 처리 시설

DH

14,550

6

변전소

DV

3,500

7

기타 공단 편의시설 (경비회사/식당/우체국/은행 등)

GT

48,192

Total

296문의전화 Sep.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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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m

E-PARKS 16km

노이바이국제공항 45km

30km

삼성

하노이

701,422

012 3761 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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