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VietNam Vol8 - 2018

Good Vietnam

2018

Vol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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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08. 2018. [63]

(사)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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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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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Good Issue 46

시의 뜨락에서

48

아시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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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화장 1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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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로 산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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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Ta Van Q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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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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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8 / 41

CONTENTS

Good Life 100 Balenciaga 102 이탈리아 중북부 여행 106 유기농 차 명인 인터뷰 108 누드 사진전 112

베트남 최고 커피 브랜드

114

하노이 최고 베이커리

116

베트남 유명 로컬 브랜드

118

요즘 뜨는 광고와 모델

120 베트남 인기 시청 드라마 124 만사유통 140 부동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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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건축물 시설관리 법률 지원

다국적 업체 협력사 시공실적

2013/ 하이증 가든 (일본)

2014/ 화락 닛산 (일본)

2015/ 미쯔비시 중공업 (일본)

2015/ 빈푹 혼다 (일본)

2016/ 타잉웬 마니 (일본)

2014/ 빈푹 탈 (대만)

2015/ 빈푹 도요타 (일본)

2016/ 박장 인터맥스 (한국)

2015/ 트렌스코스모스 (일본)

2016/ 스미토모 전공 (일본)

2015/ 하이퐁 파로마 (일본)

2017/ 호치민 도요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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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8-240-420 / cho@daitech.com.vn

CONTENTS

Good Essay 146

단편소설(1) | 카페 진정성

148

커피에세이(3) | 커피의 품종과 특성

154

음악에세이(5) | 밀리온 로즈 | 알라 푸카쵸사

156

반려견에세이(24) | 열사병

154

청년에세이(17) | 미투운동

160

학생에세이(1)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백일장 9학년 최우수작

162

법무에세이(1) | 합작법인 설립과 합작투자계약서

164

세무에세이 | 외국인 계약자세

166

경영에세이(23) | 하노이 사업전략(자영업1)

170

K 인포메이션

Good Vietnam (Vol. 08) Công ty TNHH MTV Nhà Xuất bản Thế Giới 46 Trần Hưng Đạo, Hoàn Kiếm, Hà Nội Tel: 024.3825.3841 Fax: 024.3826.9578 Email: thegioi@hn.vnn.vn Web: www.thegioipublishers.com.vn Chịu tránh nhiệm Xuất bản Trần Đoàn Lâm Biên tập Bùi Thế Khoa

44

Liên kết xuất bản: Công ty TNHH BLIV VIỆT NAM BT1-D40, Splendora, Bắc An Khánh, Hoài Đức, Hà Nội.

Tel: 024 6293 2122 Email: goodvietnam2013@gmail.com In tại Công ty TNHH MTV In và Thương Mại TTXVN 70/342, Khương Đình, Hạ Đình Thanh Xuân, Hà Nội

Giấy xác nhận ĐKKHXB Số 698-2018/CXBIPH/14-63/ThG. Quyết định Xuất bản Số: 855/QĐ-ThG Ngày: 02/08/2018 Mã ISBN: 978-604-77-4386-5 In xong và nộp lưu chiểu tháng 8 năm 2018 Ấn phẩm không bán In 3.500 Bản Khổ: 20,5 x 27 cm

Aug. 2018 / 45

Good Poem 글│김승봉 (시인│문학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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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마음이야 늘 급하지만 가끔씩 머물러 서서 나의 삶을 응시해보지. 사람들, 길을 걷다가도 생각이나 한 듯이 거울을 들여다보지. 거울 속에는 길이 있어 내 걸어온 길들이 바른 것이었는지 깨닫게 해 주지. 그러나 거울에 난 길대로 걷기 싫은 습성 때문에 걷고 난 후에야 비로소 후회하지. 그럴 때마다 영혼 가득 쌓여가는 먼지들, 끝끝내 털어버리지 못하고 다시 어둔 골목을 찾아 서성거리거나 시시덕거리는 나의 걸음, 무겁기만 하지. 그래서 거울을 볼 때마다 내 모습이 아닌, 내가 걸어야 할 길을 보려고 노력하지.

<시작노트>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물건 가운데 하나가 바로 거울이 아닐까 싶다. 집 을 나서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일 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점검해 보겠다는 마음의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이유야 어떻든 자신의 모습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귀하고 소중한 일이다. 누구를 만나게 되든지 인간관계에 있어서 첫인상은 그 만큼 중요할 테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토록 열심히 가꾸는 외모만큼 자신의 내면세계를 다듬어 나가는 일에는 등한히 한 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닐까? 세상이 갈수록 외모에만 신경을 쓰고, 보이는 것에만 지나칠 정도로 관심 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정작 사람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것은 화려한 외형이 아니 라, 꽉 찬 내면에서 은은하게 풍겨나는 아름답고 따사로운 마음일 텐데 말이다. 거울을 볼 때마다 외 모뿐만이 아니라 내면의 세계도 들여다보고, 남들을 무작정 좇아가는 삶이 아니라 자기만의 삶을 찾 아보는 것도 좋으리라.

Aug. 2018 / 47

Good Issue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2018년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6일간 인도네시아 수도

2018 아시안게임 개요

자카르타와 남수마트라주 팔렘방을 중심으로 하여 반텐, 서자 바, 람풍 등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하계 아시안 게임이 개최된

대회 기간

2018. 8. 18. ~ 2018. 9. 2. (16일간)

다. 인도네시아는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이후 56년 만

개최 장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일대

경기 종목

40개 종목, 462개 세부 경기

참가국/규모

45개국/약 1만 명 추정

대회 슬로건

The Energy of Asia(아시아의 에너지)

마스코트

빈빈(Bhin Bhin), 아퉁(Atung), 카카(Kaka)

개·폐회식

2018. 8. 18./2018. 9. 2.,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Gelora Bung Karno Stadium, Jakarta)

에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경기에는 45 개 국가가 참가하여, 40개 종목, 462개 세부 경기를 두고 승 부를 펼칠 예정이다.

48

좋은베트남은 연합뉴스와 전송계약을 체결하여 뉴스를 싣습니다.

개최지 선정 과정 제18회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당초 2012년 11월 8일 열린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총회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됐 다. 당시 베트남 측과 OCA는 2018년에 평창동계올림픽과 FIFA 월드컵이 개최되면 흥행성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판 단하여 1년 뒤인 2019년으로 일정을 미뤘다. 하지만 이후 베트남은 경제 문제를 이유로 2014년 4월 17일 개최권을 포 기하게 됐다. 이에 따라 OCA는 2014년 9월 20일 열린 인천 총회에서 제18회 개최지로 베트남 다음으로 유력 후보였던 인도네시아 자 카르타를 선정했다. 그리고 개최 연도도 2019년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선거를 고려해 2018년으로 재조정했다.

대회 규모 및 종목 2018 아시안게임의 경기 종목은 총 40개 종목, 67개 세부 종목, 462개 세부 경기로 구성된다. 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시 안게임에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OCA 헌정상,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올림픽 28개 주 종목에 더해 2020 도쿄 올림픽에 추 가된 5개 종목 중 서핑을 제외한 4개 종목(야구, 소프트볼, 스케이트보드(롤러스포츠 세부종목으로 추가), 가라테, 스 포츠클라이밍)과, 볼링, 브리지, 제트스키, 카바디, 무술, 스쿼시, 패러글라이딩, 롤러스포츠, 세팍타크로가 추가되었다. 세부 경기 개수인 462개는 아시안게임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다만 지난 2010-2014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으로 치러지던 크리켓은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제외되었다. 한편,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크래프 , 트2’ ‘하스스톤’ , ‘PES , 2018’(위닝일레븐), ‘아레나 오브 발러’(모바일게임 펜타스톰), ‘클래시로얄’등 6개 세부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지는 정식 종목 40종은 다음과 같다.

경기 종목 28개 주 종목

골프, 근대5종, 농구, 럭비, 레슬링, 발리볼, 배드민턴, 복싱, 사격, 사이클, 수상종목, 승마,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테니스, 펜싱, 하키, 핸드볼

2020 도쿄올림픽 추가 종목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스포츠클라이밍

기타 추가 종목

볼링, 브리지, 제트스키, 카바디, 무술, 패러글라이딩, 롤러스포츠, 세팍타크로, 스쿼시 [네이버 지식백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Aug. 2018 / 49

Good Issue

역대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및 한국 성적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명단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다음달 18일 인도네시아에서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2018 자카

막을 올리는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이 19일이면 개

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

막 카운트다운 30일을 맞는다. 올해로 18번째인 하계 아시안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하게 됐다. 조현우(대구)와 황의조

게임은 적도에 걸친 섬나라 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다시

(감바 오사카)도 와일드카드 선수로 뽑혀 이승우(베로나), 황

열린다.

희찬(잘츠부르크) 등과 호흡을 맞춰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

zeroground@yna.co.kr

한다. zerogr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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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만나게 된 박항서의 베트남 AG 16강서 충돌할 듯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6강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속한 E조 1위는 D조 2위 와 만나는데, D조는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이 속해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은 조 1위,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베트남은 25일(현지시간) 아시안게임 조추첨이 마 무리된 뒤 한국과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며 기대와 우려의 목소

AG축구대표팀 UAE와 같은 조 배정 5개팀이 경쟁

리를 동시에 냈다. 베트남 매체 '징'은 "베트남은 조별리그를 비교적 쉽게 통과할 것으로 보이지 만, 16강에서 박항서 감독의 모국 한국을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라며 우려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를 나타냈다. 이 매체는 한국을 피하기 위해 조별리그 1위를 목표로 삼아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한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일본전에 전력을 쏟아 16강 전에서 한국 대신 비

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확정됐다. 지난 5일 조추첨에서

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누락됐던 아랍에미리트(UAE)가 한 조로 묶였다. jin34@yna.co.kr

또 다른 매체 '소하'는 "한국은 화려한 스쿼드로 구성된 팀"이라며 "2018 러 시아월드컵에 출전했던 주요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한국을 만날 경우 고전이 예상된다" 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매체들은 특히 손흥민(토트넘)의 존재를 부각했다. 소하는 "손흥민은 러시아월드컵에서 2골을 뽑아낸 아시 아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라면서 "더 무서운 건 손흥민 외에도 좋은 선수가 한국 대표팀에 다수 포진해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 조현우도 와일드카드 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많 은 기대를 걸고 있다. 베트남 U-23대표팀은 '황금세대'라 불리며 각종 국제 대회에서 굵직굵직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선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U-23대표팀을 이끈 박항서 감독은 정부로부터 3급 노동 훈장을 받는 등 단숨에 베트남의 '국민 영웅' 으로 떠올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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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ssue 글 | VN EXPRESS 번역

하노이 확장 10주년 기념 행진 2018년 7월 29일 하노이 확장 10주년을 기념하는 Hoan Kiem Lake Street Festival이 개최되었다.

하노이 10주년(2008년 8월- 2018년 8월) 확장 기 념 페스티발, Hoan Kiem Lake에서. 열렸다. 10년 전보다 3.6배 확장된 하노이는 3300평방킬로미터 로 세계에서 17 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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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1945 Diện tích: 152.2 km2 Dân số: 436.624 người

Diện tích: 921.8 km2 Dân số: 2.052.000 người

141.64km2 Mê Linh

1961 2

Diện tích: 586.13 km Dân số: 910.00 người

1978

Diện tích: 2.123 km2 Dân số: 2.500.000 người

HÀ TÂY 2.193.41km2

2008 Diện tích: 3.344.7 km2 Dân số: 6.232.940 người

2030년 까지 도시개발 지속 진행 2011 년 7 월 26 일 총리가 승인한 도시개발 2050년 비전에 따라 2030년까지 수도 건설을 위 한 마스터 플랜이 진행되고 있다. 미래의 수도는 중심 도시 지역과 5개의 위성 도 시, 순환 도로와 같은 교통 시스템으로 연결된 도 시, 구심력의 축을 포함하고 있다. 도시 중심은 위성 도시, 녹색 복도 (녹색 벨트, 파 란 쐐기, 공원)로 구분된다. 각 위성 도시는 중앙 도시와 연결되어 있다.

5개의 인공 위성 도시는 지도와 같이 Son Tay, Hoa Lac, Xuan Mai, Phu Xuyen, Soc Son.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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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ssue 글 | 사진 VNEXPRESS 에서 발췌

매년 겪는 태풍 그 후

태풍(Son Tinh)과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250mm까지 강 우량을 기록한 7월21일, 하노이와 북부지역 도처에 광범위한 침수가 발생했다.

Ha Dong, 12시간 동안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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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ng Noi 지역.

7월21일 오전 2시부터 Ka Phan city( Quang Ninh)를 가로 지르는 국도 18A 구간 이 바다에 잠겼다

Le Trong Tan (Ha Dong)에서 Thang Long Waterway까지 양방향으로 약 500m.

Deo But의 고속도로 변, 이 남자는 이 와중에 큰 물고기를 잡았다

Nguyen Trai (Thanh Xuan 지구)에서 Quang Trung (Ha Dong)까지 약 4km

7월21일 하이퐁(Haiphong)도 250mm까지 강우량을 내며 광범위한 침수가 발생

정도의 도로 침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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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ssue 글 | 사진 편집실

베트남 리메이크, 태양의 후예 지난 6월부터 촬영, 오는 8월 말경 VTV3, Dnet, zingTV 채널로 베트남 전역 방송 송혜교 역보다 김지원 역을 맡은 배우에 관심 집중

김지원 역 Cao Thai Ha

송혜교 역 Kha Ngan

송중기 역 Song Luan

지난 2016년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몰고 온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베트남판 방영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 다. 8월 말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이른바 송송커플(송혜교, 송중기)과 구원커플(진구, 김지원) 역을 맡은 4명의 주연배우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배우들의 뛰어난 외모가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김지원 역할을 맡은 베트남 여배우 가오 타이 하의 외모가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가오 타이 하는 갸름하고 여성스러운 얼굴 선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포스터 안에서도 단연 시선을 집중시켰다. 포스터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가오 타이 하는 우선 비주얼 면에서는 윤명주 역에 완벽하게 몰입된 듯한 모습이라는 평이다. 강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분위기 있고 여성스러운 눈매가 애절한 사랑에 빠진 김지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미인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연예 활동을 시 작한 가오 타이 하는 그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연기력과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태양의 후예 출연으로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권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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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 PHONG

HAI PHONG RESIDENCE INFORMATION

제5호 2018년 THẾ GIỚI PUBLISHERS

하이퐁한인회(회장 김수영)에서 다섯번째 소식지를 낸다. 아주 적은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만들어 내는 잡지다.

200여명이 오손도손 살던 하이퐁 한인사회가 출렁거리고 있다.

2015년 LG전자와 그 협력사가 진출하면서 추정 2천 5백명의 한인이 살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퐁시에도 하노이 미딩 송다 상권처럼 한인 거래처가 밀집되고 있는 거리가 있다. 반까오(Van Cao)거리다. 한인들이 몰려오면서 한적했던 이 거리도 한인 집약 상권이 되고 있다. 다이나믹하면서 조급한 한국인의 의식구조가 스며든 이 거리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 잃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 본다. <하이퐁소식>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은 우리의 내면이다.우리의 정체성이다. 우리는 무엇인가? 잡지를 내며 생각해 보는 것이다. 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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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ssue 글│윤 하

하이퐁 한인 상가의 집결지

반 까오(Van Cao) 반 꺼오(van cao)거리는 베트남 어디를 가도 비슷해 보이는 2

그러나 아직도 길 맞은 편에서‘누구야’부르면 가던 길 멈추고

차선 도로 사이에 작은 상가들이 빼곡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는

정감을 나눌 수 있는 곳이다. 기어코 손이라도 잡을 심정으로

곳이다. 낮에는 조용하다. 저녁이 되면 40분 거리에 있는 한인

거리를 무단 행단해도 좋은 곳이다. 지나가는 오토바이와 차들

공단 지역에서 일하던 한인들의 사교와 생활과 엔터테인이 시

은 이기적이지 않고 사람들에게 길을 내어준다. 아직 이 거리는

작된다. 최근에 하이퐁 인구가 늘면서 이곳 상가는 더 이상 빈

사람 좋게 생긴 이웃집 아저씨 같은 모습이다.

곳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2001년 4월 서울식당(대표 신순철)이 개업하고 이어 2007년 반 까오(Van Cao) 거리는 2차선 도로를 두고 대칭으로 폭 4M,

12월 아리랑식당(당시 대표 양진상)이 문을 열 때만 해도 이 거

3-4층 높이의 건물들이 마주 보고 있다. 길이 1Km 정도 거리

리는 한적했다. 2008년 하이퐁 진출 기업 20여 개의 법인장 모

에 작은 카페와 식당과 아직 상업화 되지 않은 주거용 건물들

임이 시작될 무렵 한국인은 고작 50여명에 불과했었다.

이 소박하게 동거하는 이 거리는 인간적이었다. 지금은 상업화 의 물결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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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의 빈 가게는 나오자 마자 거래된다. 월세 2천만 동 하던 4층 작은 상가가 이제 는 3천만 동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그러 나 아직 반은 현지인의 주거지다. 현지인들 은 세태에 무관하게 그냥 사는 이와 한국 인의 조급한 마음을 지켜보는 이와 적극적 으로 상가를 유치하는 이로 나누어 진다. 하지만 급하게 상가로 전환되는 추세에 가 격을 슬쩍 올려 받고 떠날 조짐을 보인다. 남루하고 허름했지만 그 속에 사랑이 남아 있던 거리가 상업화 되면서 사람들은 물질 적이 되고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거리에 서 소외되고 있다. 사람보다 상가를 더 기 억하는 거리로 바뀌고 있다. 조만간 사람들은 이 거리의 풍경 밖에서 이 거리를 추억하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예 감을 가지게 된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 지고 있다. 반 까오(Van Cao)는 베트남의 유명한 뮤지션이었다. 그의 음악을 기억하 는 이는 이미 기억 너머에 있다. 이 거리에 한인 가게 입주의 기폭제가 된 것은 2012년 12월 K 마트(대표 서 치현)의 오픈이었다. 김, 라면, 소주, 고추장을 사러 하노이에 가거나 가는 지 인에게 부탁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면서 K 마트는 이 거리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되었다.

2015년 1월 OK 빌딩(지금은 K-ZONE빌딩)이 들어서고 그 해 4월 LG 전자가 하이퐁 인근에 진출하면서 한인들과 한인상가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한식 당, 중식당, 분식점, 치킨집, 베이커리, 미용실, 여행사, 정관장, 호텔, 마트, 휘 트니스, 가라오케 등이 있다. 어두워지면 부드러운 일몰의 사소한 충고를 듣던 인간적 거리 반 까오(Van Cao)에도 자본의 욕망과 열기가 끈적거린다. 2015년 LG 전자의 생산기지가 대거 하이퐁으로 진출한 시기와 무관하지 않다. 대형 상업 시설과 유명 브랜드 가 서서히 고개를 내 밀고 있다. 최근 2년 사이 서울에서, 하노이에서 매번 상가를 보러 오는 모양이다. 한국 부동산이 없는 이 곳에 어떻게든 거주 한인들과 줄을 넣어 은밀하게 시장조 사를 하고 있다. 업종 중에는 외식업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흥업은 이미 포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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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ssue 글 | 좋은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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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ssue 글 | 강 훈(하이퐁 거주 컬럼리스트)

하이퐁과 사람들 첫 번째 이야기 하이퐁에 한국 사람이 언제부터 살기 시작했을까?

기 때문이다. 이제‘하이퐁에 한국 사람이 언제부터 살기 시작 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뿌리를 찾아 시간을 거슬러 올 라가보고자 한다. 북부 베트남에 처음 이주한 한인은 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인 전 성화 씨로 알려지고 있다. 전성화 씨는 중국으로 망명하는 독 립군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다가 1925년에 구속되었다. 출감 후에는 중국을 거쳐 홍콩으로 가서 인삼 판매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이주하기 로 결정하고 1932년부터 하이퐁에 거주하게 된다. ​비슷한 시 기에 이기홍 씨가 일본무역회사 하이퐁 지점장으로 오게 되었 다. ​그래서 당시 프랑스 식민지였던 하이퐁에는 한국인 두 가 <사진 1> ​1930년대 하이퐁 시내 전경

구가 살게 되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뿌리에 대해 궁금해 한다. 인류의 기 원을 찾기 위한 수많은 이론들, 국가와 민족의 발자취를 탐구 하는 역사 연구, 가문의 조상들과 후손들을 엮어주는 족보, 해 외로 입양된 사람들의 친부모를 찾기 위한 노력들, 이 모든 것 들이 뿌리와 기원을 향한 자연스러운 갈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 사람들은 자신과 관련이 깊거나 관심이 있는 뿌리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은 한국의 역사 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커피의 역사에, 사업가들은 베트 남 진출 역사에 관심을 쏟게 된다. 이 두 가지 호기심이 만났 을 때 사람들은 어떤 뿌리를 찾고 싶어 할까? 여러 가지가 있 겠지만 ‘하이퐁 한인의 역사’도 흥미 있는 주제 중 하나일 것 이다. 하이퐁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와 관련된 이야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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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1930년대 하이퐁 시내 주택과 도로

베트남을 포함한 인도차이나를 식민지로 삼고 있던 프랑스가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에 점령당해 약해진 틈을 타서 일본군이 1940년 에 베트남으로 진군한다. ​이때 일본은 베트남에 있는 자국민에게 철수명령을 내리는데 ​조선도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 문에-법적으로 일본 황민이었기 때문에- 전성화 씨의 가족도 베 트남에서 철수하게 되었다.

<사진 3> 1 ​ 930년대 하이퐁 Tam Bac에 정박 중인 나룻배(현 재 오페라하우스 부근)

<사진 6> 하이퐁으로 주둔하기 위해 행진 중인 일본군대

<사진 4> 1 ​ 930년대 하이퐁 Cau Rao(자오 bridge) 1937년 3월 21일 전성화 씨의 두 아들이 하이퐁으로 와서 합류 하였다. 둘째 아들 전영상 씨는(당시 14살) 베트남 학교를 다녔 고, 1 ​ 년 후인 1938년에 하노이에 있는 사립학교에 입학하였다.

<사진 7> 일본 군대가 주둔하자 하이퐁을 떠나는 프랑스군

그러나 사 ​ 업이 걱정된 전 ​ 성화 씨는 1941년 단독으로 다시 베트 남으로 갔고 몇 달 뒤 두 아들도 따라 들어갔다. ​둘째 아들 전 영상 씨는 1944년 6월 경 베트남 주둔 일본군의 베트남어 교관 으로 일하면서 베트남어 통역과 번역 일을 하게 되었다. 1945 년 3월 일본은 프랑스 군대를 몰아내고 직접 베트남을 지배하 기 시작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일본이 패망하였고 9월 2일 <사진 5> 왼쪽 전성화(1948년 별세), 오른쪽 전영상(2011년 별세)

베트남 민주공화국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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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ssue

​<사진 9> 1945년 9월 하노이에 주둔한 중국 국민당 군대 사령관 Lu Han 장군 베트남과 프랑스의 협약에 따라 중국 국 민당 군대가 물러가고 1946년 3월 6일 부터 프랑스군이 다시 주둔하게 된다. 그 리고 1946년 11월 프랑스가 하이퐁을 공격하면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시 작되었다.

​​​​<사진 8> 베트남에서 항복을 하는 일본군 일본이 패망하자 당시 100여 명의 규모였던 교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재월 한 인회’가 결성되었고 초대 회장에 전성화, 총무에 김찬길, 자문위원에 유남성이 선출 되었다. 교민들은 일본인으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가슴 에는 배지를 달아 피해를 막았다. ​베트남어로 한인회 정관을 만들어서 베트남 내무 부에 정식으로 등재하였다. 당시 내무부 장관의 주선으로 호찌민 주석을 만나게 되 었고 호 주석은 한국교민들에게 호의를 보였다고 한다. 그 ​ 러나 1945년 말 전성화 씨 의 장남은(당시 26세) 프랑스인과 가깝게 지냈다는 이유로 베트남 정부에 의해 체포

​<사진 10> 하이퐁에 상륙하는 프랑스

된 후 행방불명이 되었고, 전성화 씨의 사업도 중단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그동안 모

군. 함포사격으로 하이퐁 주민 6,000명

은 재산과 집도 몰수당했다.

이 사망한다.

1946년 4월 21일 일본군 포로 송환선이 하이퐁에서 출발할 때 한인들도 함께 떠났

전쟁 중에 전영상 씨는 자본주의 계급이

다. 당시 인솔자였던 채위병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이번에 귀환한 동포 가운데

라는 이유로 형무소에 투옥되었다. ​형무

군인이 31명이고 나머지는 상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입니다. 아직 월국에는 우리 동포

소에서 일본군에게 식품을 납품하던 김

10여 명이 남아 있는데 모두 20~30년 전부터 뿌리를 내리고 사는 분들입니다.”다

찬길, 전완용 씨를 만났으나 두 사람은

른 기록에 의하면 교민 20세대가 남아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불려나간 후 소식이 끊어졌다. 다행히 전영상 씨는 죽기 직전에 고등학

일본이 떠난 후 남부 베트남에는 영국군이, 북부 베트남에는 중국 국민당 군대가 진

교 스승의 배려로 죽음을 면했고, ​옛날

주하게 된다. 이 ​ 번에는 약탈을 일삼는 중국군들로부터 교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웃이었던 군대 간부의 도움으로 10개

전성화 씨를 2대 회장에 추대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임하였고 유남성 씨가 3

월 뒤에 석방되었다.

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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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후에 전영상 씨는 하노이로 올라가 소규모 운수업을 시작

2001년 경 하이퐁에는 약 10여 명의 한인들이 있었고, 하노이

하였다. ​그러나 1948년 9월 3일 아버지인 전성화 씨가 운전하

에는 약 300명이 있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2018년 현재 하

던 중 괴한에게 피살되었다(당시 53세). ​1954년 1차 인도차이

노이와 하이퐁을 포함한 북부 베트남에 약 5만 명의 한인들이

나 전쟁이 끝난 후 제네바 협정에 따라 모든 교민들은 모든 터

살고 있고, 하이퐁에는 출장자를 포함해서 약 2천여 명이 머무

전을 뒤로 하고 남베트남으로 내려가야만 했다.

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11> Điện Biên Phủ 전투에서 승리한 후 하노이에 입성하 는 베트남군

<사진 13> 1992년 12월 22일 한국-베트남 수교 협정 1932년에 시작된 하이퐁 한인의 첫 번째 역사는 22년이라는 짧은 시간을 보내고 1954년에 마감되었다. 38년이 지난 후 두 번째 역사가 1992년에 다시 시작되었고 어느덧 26년이 되었다. 처음보다 더 오래 이어지고 있으니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인삼 장사로​ 시작한 하이퐁 진출이 LG 디스플레이를 포함 한 수많은 기업으로 이어졌고, 1명에서 시작한 하이퐁 정착이 2,000명​의 삶으로 이어졌다. 이전보다 더 두터워졌으니 이 정 ​​<사진 12> 제네바 협약에 의해 베트남은 북쪽의 월맹과 남쪽의

도면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베트남 공화국으로 분단된다. 우리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주어진 2018년을 잘 살아내면서 북쪽에 살고 있던 모든 한인들은 80만 명의 베트남인들과 함께

역사의 징검다리를 놓는 것이 오늘의 최선이라는 것은 안다. 그

남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 후 한국과 베트남의 국교가 정상

렇게 우리는 하이퐁에 26번째 바위를 내려놓고 있다.

화된 1992년까지 38년 동안 하이퐁에는 한국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국교 정상화 이후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한인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Aug. 2018 / 65

Good Society

제1회 초등 야구 동아리 한국, 일본 교류전 개최

2018학년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수영교실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하노 이한국국제학교에서는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학년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1, 2 학기로 나누어 5월 7일(월)부터 10주간 수영교실을 계 획하여 운영 중이다. 수영교실은 1학기 7주, 2학기 3주로 총 10주간이며 1～4학년은 각 학급당 주 1회 2차시, 3주 간 6차시로 진행되었고, 내실 있는 수업 운영을 위해 전 문 강사를 채용하여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하였다.

5～6학년은 보다 심화된 생존 수영을 위해 인명구조자 격을 보유한 체육전담교사의 지도하에 체육시간을 이용 하여 10주간 총 11차시로 생존 수영수업을 진행하였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학교장김현진) 초등 야구 동아리팀과 일본학교 (JAPANESE SCHOOL) 야구팀 간 의 제1회 야구 교류전이 지난 6월 30일(토)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운동 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류전은 야구를 통해 한국 학교와 일본 학교 의 화합을 도모하였으며,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정 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키우는 계 기가 되었다. 하노이의 따가운 날씨 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를 비롯해 학 교 관계자, 각 학교의 야구부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기를 관람하고, 열띤 응원전을 펼 쳤다. 올해 처음 조직된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초등 야구 동아리 학생들은, 오랜 기간 꾸준히 연습 해 온 일본 학교 야구팀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함으로써 경기력 향상과 강한 팀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경균 지도교사는 말했다.‘한 , 일전’이라는 단어가 주는 압박감이나 부담감보다는 선수들이 서로를 배려하였고, 선수들의 훌륭한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팀을 따지지 않고 박수를 보내주며, 경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일본 학교의 학부모는 이 대회를 개최해 준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한 , 일 간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정기 교류전이 열려 야구팀의 기량 발전은 물론 베트남에서의 야 구 붐을 일으키는 데 일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야구 시설과 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올해 10월과 11월에 사이에 제2회 교류전을 일본학교에서 꼭 개최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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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년은 놀이 위주의 활동을 중심으로 물에 대한 친 숙함을 기르며 기초 영법 및 호흡법을 교육하였다. 수 영 교실에 참가한 3학년 김준용 학생은“한국에는 학교 에 수영장이 없기 때문에 수영수업을 할 수 없었는데 하 노이한국국제학교는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매우 좋다.” 라고 하였다.

5∼6학년은 기초 영법 및 위급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 등의 기능을 배우는데 초점을 맞추어 수업이 진행되어 위험상황에서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고 다른 사람을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는 원활하고 안전한 수영교 실 운영을 위해 고가의 청소장비를 구매하여, 매일 소독 및 수질 관리를 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영교육이 되 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글 │편집│ 정경균 교사(하노이한국국제학교)

2018학년도 1학기 한국어학당 수료식

2018년 6월 21일(목) 하노이한국국제학교 3층 꿈나래홀에서는 서툴지만 신나고 흥 에 겨운 한국어 노랫소리가 흘러넘쳤다. 이날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는 2009년부 터 매학기 진행해 온 베트남인을 위한 한국어학당이 강사님들과 학생들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수료식은 한국어학당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 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상 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한국어학당의 수료식은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해 나갈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1학기 동안 준비해온 한국어 실력을 뽐내보는 축제의 자리이기도 했다. 한 학기 40시간으로 진행되는 한국어학당은 매년 4월과 9월에 선착순으로 베트남 지 원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재직 중인 교직원들의 헌신 적 지도로 운영되고 있다. 수강생들에게는 노련한 강사들의 지도력이 이미 입소문으 로 전해져서 매 신청기간 마다 순식간에 신청이 마감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베트 남 수강생들의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의는 말 하나 통하지 않았던 강사 님들에게도 전해져, 학기 초의 어색함은 금세 사라지고, 수료식에서는 다정함과 헤어 짐의 서운함이 교차하는 감동이 느껴졌다. 매학기 한국어학당 강사 지원 경쟁률 역 시 치열한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한국어학당을 계속해서 운영,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며, 믿고 따르는 수강생과 최선을 다해 한국어와 한국을 알리려는 강사 선생님들,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의 우의 증진에 보탬이 된다는 사명감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 어학당의 발전이 기대된다.

Aug. 2018 / 67

Good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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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18 / 109

Good Issue 글| 윤하

고수로 산다(5)

좋게 헤어지는 법 헤어질 때 좋게.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늘 염두에 두는 대목이다. 사장 님 할 말이 있는데요. 이러면 가슴이 멍멍해진다. 초롱초롱 빛나던 그 첫 눈 동자. 날개를 펴고 열정적으로 일하겠다던 그 다짐을 생각한다. 뜬금없이 유 학을 간다고, 결혼을 한다고, 시골로 간다고. 살짝 원망스럽다. 요즘 한국어를 전공한 베트남 청년들은 이직이 잦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 가 생각해 보다 이내 균형을 찾는다. 내부요인 보다 외부요인이 크다. 이들은 갈 곳이 많다. 2009년 삼성전자가 들어온 시점부터 한국어 전공자는 갈 곳 이 많아졌다. 회사는 많고 한국어 전공자는 적다.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에 따라 이들의 몸값도 매년 오르고 있다. 다음 호부터 <베트남 한국어 전공자 탐구>를 연재한다. 한 베트남 시골 소녀 가 어느 날 한국 드라마를 보다 한국 스타에 매료되어 한국어를 전공하게 되 고 대학 졸업 후 한국 회사를 전전하다 결혼 후 프리랜스로 일하는 전형적인 스토리를 연재한다. 그 안에 이들의 꿈과 현실을 만나 볼 계획이다. 이들은 한국인과 한국사회에 어떤 의미인지도 탐구해 나갈 것이다. 다시 주제로 돌아가보자. 좋게 헤어지는 법 말이다. 직원이 사표를 결심했다 면 그 마음을 돌리기는 어렵다. 사장 선까지 올 때 까지 먼저 혼자 사직을 생 각했을 것이고 친구와 동료와 가족과 상의 했을 것이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會者定離 去者必返)’이라는 법화경의 성어를 떠올리면 좋다. 만남은 헤어짐 을 전제로 하고, 떠난 자는 또 다시 어디선가 만나게 되게 마련이다. 그렇기에 떠나는 이를 원망해서는 안 되고 다시 만날 날을 준비해야 한다 헤어질 때 실무적으로 3가지 정도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첫 번째, 반드시 단독 면담한다. 월급이 적다, 일이 너무 많다, 사람이 싫다. 솔직한 퇴사 이유는 위 세 가지 중 하나다. 그렇다고 해서 월급을 갑자기 올 려줄 수도 없고 일을 줄여줄 수도 없다. 그가 싫어하는 사람을 내보낼 수도 없다. 그러나 들어야 한다. 긴 안목에서 보면 이런 목소리들은 언젠가는 회 사 운영에 스며든다. 두 번째, 떠나는 직원의 주변을 살핀다.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상황은 아닌 지, 부모님이 병중에 계신 것은 아닌지 알아본다. 퇴사자라 할지라도 대소사 는 반드시 챙겨주는 것이 고수다. 일은 이별해도 관계는 계속 유지하는 것이 다. 세 번째, 같이 일은 안 해도 동행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근무시간과 조건 과 근무형태를 바꾸어 계속 관계를 이어가는 경우를 찾아 보는 것이다. 현실 적인 대안을 당장 찾지 못하더라도 이 세 가지를 도모하는 사이 CEO의 마 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Aug. 2018 / 69

Cover Story 글|윤하

꽃을 그리는 날은 특별한 날 매일 매일 꽃을 그리면 매일 매일 특별한 날이 된다 화가 Tạ văn Quâ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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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앤(Hung Yen) 시. 하노이 근교. 1시간 좀 더 걸리는 도 시. 도시는 맑고 한적했다. 10,000여명이 산다는 이 도시 의 정오는 조용했다. 거리는 조용하고 인적이 드물었다. 화가의 눈과 표정이 도시를 닮았다. 도심 상가 2층에 숙 소 겸 화실이 있었다. 위태롭고 낡은 난간을 따라 올라 간 화실은 좁고 남루했다. 그림이 없었다면 창고나 다름 없었다. 사방 벽은 그림이었다. 바닥에는 후줄근한 돗자 리와 베개가 있었다. 오래된 선풍기가 소음을 내며 돌아 가고 있었다. 이런 열악한 곳에서 그림의 꽃을 피우다니 놀라운 일이었다. 지금은 행복해 보였다. 허름한 이 작은 방이 화가에게는 내밀한 은신처, 유일한 도피처, 이상적인 휴식처가 되고 있었다. 이 방에 오기까지 화가는 10년을 헤매었다. 화가 에게는 격동의 30대였다. 하노이에서 미술대학을 졸업하 고 하노이, 하이퐁, 하이증에서 헤매고 살았다. 방황했 다. 무엇을 그릴까, 어떻게 그릴까 헤매면서도 그림은 손 에서 놓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 와중에 아내를 만났다. 음악선생인 아내는 딸 둘과 인근 도시에 산다.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지낸다. 최근 몇 년 동안 화가는 꽃만 그렸다. 꽃은 화가의 또 하 나의 세상이었다. 꽃 속에 집이 있고, 가족이 있고, 사랑 이 있었다. 협소하지만 화가의 작은 방은 매일 새로운 꽃 을 가꾸어 가는 창조와 몰입의 무대가 되고 있었다.

Aug. 2018 / 71

Cover Story

꽃에는 꽃대, 암술, 꽃잎 등 아무리 쌀알만큼 작은 꽃도 나름의 법칙을 갖고 있다. 꽃 자체 모양에 있어서 그것들이 안 어울리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이 알맞게 배분된다. 꽃을 그리다 보면 자신도 특별해 지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화가는 꽃에서 하늘의 법칙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는 듯 보였다. 화가를 그림 앞에 세우고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아련한 슬픔 같은 것이 앵글에 맺혔다. 화가의 정물화에는 보랏빛, 흰빛, 오렌지빛을 머금은 각종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화병은 꽃들의 집같이 포근하게 보였다. 배 경 화면은 여러 색채가 갈마들고 구도는 단아하고 정연했다. 꽃잎과 화병 주위에 보랏빛(퍼플 블루)의 색감 이 부각되면서 내면의 우울한 정서도 드러내고 있었다. 지금만큼 행복한 적이 없었다는 화가의 말에 슬픔 이 묻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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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은 왜 꽃을 그릴까? 꽃을 소재로 한 서양회화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모자이크나, 폼페 이의 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작품에서 꽃은 인물이나 풍경 옆에 그려 져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곤 했다. 이후 꽃이 독립적인 주제로 그려진 그림은 17세기 네덜란드에 이르러 처음 등장 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꽃을 비롯한 다양한 사물들이 등장하는 정물화가 유행 했는데, 이는 당시 네덜란드의 사회상황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16-17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종교개혁으로 인해 네덜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국

Tạ văn Quân

가의 화가들은 더이상 그들의 가장 큰 수입원이었던 제단화들을 그릴 수 없게

Năm sinh:1977

된다. 결국 그들의 특기를 살린 새로운 주제들을 의도적으로 찾아 나섰고, 그

Quê quán:Thái Bình

결과‘정물화’라는 새로운 장르가 각광받게 된다. 그리하여 네덜란드에서는 다

Xưởng vẽ:145 điện biên 1,Lê lợi-tp Hưng Yên

양한 정물화가 유행하게 되었는데, 소재나 의미에 따라 식탁 정물화, 바니타스 (Vanitas) 정물화, 꽃 정물화, 그리고 사치스러운 프롱크(Pronk) 정물화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튤립, 양귀비, 수선화 등 진 귀한 꽃들이 그려진 정물화가 크게 성행했다. 당시 꽃을 기록한 화가로는 꽃 정물화의 대가, 얀 브리겔 (Jan Brueghel, 1568-

Hoạt động nghệ thuật: Triển lãm cá nhân tại Hà nội năm 2015 Triển lãm nhóm tại Hà nội năm 2016 Triển lãm nhóm tại Hà nội năm 2017 Triển lãm thường niên khu vực ĐBSH

1625)을 들 수 있다. 얀 브리겔은 자크 드 헤인 (Jacques de Gheyn II, 15651629), 룰란트 사베리(Roelant Savery, 1576-1639)와 더불어 어두운 화면을 배 경으로 조그만 화병에 화려하고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배치하는 전형적인 꽃 정물화의 구조와 기틀을 만든 화가이다. 얀 브리겔은 섬세한 질감 묘사로 비 단을 의미하는 Velvet이라는 애칭을 얻어, 비단 브리겔(Velvet Brughel)이라 불 리기도 했다. 네덜란드의 꽃 정물화가 사회, 경제적인 발전으로 인한 화려한 부의 표현이었다 면, 동양의 꽃 그림은 화려하기보다는 담백하게 표현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우 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도 '꽃'을 소재로 한 회화는 고분벽화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서양과 달리 동양의 꽃 그림은 종교적인 성격 즉, 도교와 불교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그 결과 많은 고분벽화에서 연화문 형태의 꽃 문양이 자 주 보여지게 된다. <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고담비의 글에서>

▲ 얀 브리겔, <꽃 정물화>, 1607-8, 패널에 유화, 67x51cm, 프라하 국립박물관

Aug. 2018 / 73

Good Place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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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 Cat City 황희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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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찜질방 And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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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oo 생활잡화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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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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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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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롱대학교 문화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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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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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8 / 75

Good Place 글 | 편집실

Hoang Huy 부동산 Add: Villa D15 The Manor, My-Dinh 1 ward, Nam Tu Liem district, Ha Noi Email: hoanghuybds@gmail.com Hot line: 0989 099 780 Kakao talk: Hoang Huy Kakao talk ID: golden A2610k

H&G Consulting Company

ay nT So

QL 21

5

2 Khu cong nghe cao Hoa lac

Dai hoc Quoc Gia

Dai Lo Thang Long 1 Big C

4

2 Khu cong nghe cao Hoa lac

PHU CAT CITY

m 3k i1 Ma an Xu

76

우리가 몰랐던 Phu Cat City 호아락 신도시의 중심 단지 1 호아락 공업단지 인접 단지 호아락 공업단지에서 차로 5분, 하노이에서 20분 거리 현재 빌라는 90% 분양 완료, 10% 빌라와 곧 지을 아파트 분양 중

2-1 하노이 대형마트 빅시(Bic C, 참빛 그룹의 그랜드프라자 호텔 대 각선에 위치)에서 호아락 고속도로를 타고 20여분 달려가면 호 아락 Hòa Lạc 공단이 나온다. 호아락 공단은 하노이시가 미래 하이테크 공단으로 야심만만

2-2

하게 조성하고 있는 곳으로 현 Nguyen Xuan Phuc수상이 올 해 처음으로(1월 3일) 현장 순시한 곳이다. 이 공단 내에는 한 국 MDA 건설이 완공한 한화테크윈 항공(항공기 엔진부품공장)

4

공장이 있다. 호아락 공단을 중심으로 조성될 호아락 신도시는 하노이시의 5 개 위성 도시(Hòa Lạc, Sơn Tây, Xuân Mai, Phú Xuyên, Sóc Sơn)중 최대의 도시로 키울 계획이다. 호아락 도시 구의 면적은 1만 7274ha로 2030년의 인구는 약 60만 명이 상정되고 있다. 이 도시 구에는 전국의 첨단 과학 기 술의 중심지와 국가 대학이나 직업 훈련 학교, 의료의 중심지로 삼을 계획이다. 현재, 호아락 하이텍크파크에의 투자 안건은 28건 신청, 총액으 로는 58,700만달러. 제1단계에서 Fibre Cable, 솔라 전지,Led 라이트, 정밀 기재등의 공장이 가동된다. 현재, 이 하이테크 파크에 FPT대학과 하노이 기술 대학(베트남 과학기술 학원)이 건설되고 있어 향후 국제기준을 만족 시키는

5

대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hu Cat City는 빌라 약 400채와 아파트 3개 동으로 이루어 지는 전원형 단지다. 하노이 시내보다 절반 가격으로 이미 빌라 는 90%(한 채당 약 30만불) 분양되었으며 향후 아파트를 건설 할 계획이다. 현재 단지 내 도로와 조경이 거의 완성단계이며 빌 라는 건설 중이다.

Aug. 2018 / 77

Good Place 글 | 편집실

한국식 찜질방 Andeva Tang 7 Toa nha Sao Mai Plaza, 435 Tam Trinh Hoang Mai , Ha noi Tel: 024 355 98598

한국식 찜질방이 하노이에도 문을 열었다. 이 곳 대표 Nguyễn Thị Nhàn (응 우 엔 티 난)은 하노이 동의(한의학) 전문대학에서 경략을 전공하고 마사지 의 연장선상에서 찜질방 마사지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한국을 오가며 지난 2년간 찜질방 경영에 대해 배우고 연구해 오다 드디어 오픈한 것이다. 시설 은 한국식 그대로다. 고객은 주로 베트남 중상류층이 타켓이다. 삶은 계란 과 한국 라면도 준비되어 한국 찜질방 그림이 그대로 나온다. 찜질방 외에 사우나, 마사지도 준비되어 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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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Nguyễn Thị Nhàn

대표 인터뷰 Nguyễn Thị Nhàn (응우 엔 티 난) 상호 Andeva는 무슨 뜻입니까? 안심, 평안, 편함... 이런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전공은? 한방 양생이라고 할까요? 저는 하노이 동의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언제부터 사업을 시작하셨나요? 부모님의 영향으로 18세부터 비즈니스를 시작했어요. 한의원과 미용 및 건강 관리 분야의 사업 말이죠. 찜질방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왔습니까? 한국의 찜질방 모델 + 중국 전통 의학 + Dao 소수 민족의 나뭇잎으로 목욕하는 풍습을 모아서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생각해 온 것입니다. 찜질방이 힘들텐데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중국 한의학(양생)분야의 전문가로 일해 왔고요, 지난 2년 동안 한국을 오가며 한국의 찜질방 전문가들을 만나 공부해 왔습니다. 지금 경영에 어려움은 어떤 것입니까? 재정적인 것이 제일 힘들지만 우선 하노이의 베트남 고객들이 찜질방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것이 제일 큰 애로사항입니다. 향후 지속적인 광고 홍보와 체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Aug. 2018 / 79

Good Place

회사와 사장님의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항상 고객의 입장에 생각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명상 수업, 다도회, 건강상담, 건강관리제품 판매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 찜질방 설비가 간단하지 않았을텐데요? 네 아주 힘들었어요. 베트남 기술자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이니까요. 처음 6개월은 한국의 전문가들이 체류하면서 설비와 기술을 같이 전수해 주었습니다. 공사하는데만 거의 1년 넘 게 걸렸습니다. 어떤 고객이 주요 대상입니까? 가족과 노인들을 위한 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현재 한국의 고객 비율은 얼마입니까?

20% 정도 됩니다. 타임시티에 계시는 분들은 자주 오십니다. 하루에 몇 명의 고객이 있습니까? 하루 평균 80 명 정도 입니다. 모든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으면 비용은 얼마입니까? 평균 지출액은 25 만 동 /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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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치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편리한 위치, 좋은 보안, 주차 공간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향후 지점도 낼 계획입니까? 네, 계획에 있습니다. 그러나 서두르지는 않습니다. 고객의 반응을 면밀히 조사한 후 진행할 계획입니다.

Andeva는 하노이 한인타운인 경남빌딤 근처에서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Time시티에서 Andeva까지 차로 약 15 분 거리로 가깝다. 주변에 베트남에서 가장 큰 Vinpearl 수족관 근처에 있다. 인근에 후에요리, 훙 퍼(phở hùng), 태국어 표현(thái express), 알 프레스코 (Al Fresco 's)같은 유명 레스토랑도 있다.

Aug. 2018 / 81

Good Place 글 | 편집실

주방 & 생활잡화의 모든 것 modoo 본점 외식 창업 컨설팅도 병행, 초기 시행착오 개선해줘 주방 & 생활잡화의 모든 것을 취급, 판매하는 modoo가 중화(113 중화,중낀)에 오픈했다. 주변에 유명한 콩카페, 돈치킨, 초심, 피자헛, 양평해장국의 돈쿡이 영업 중이다. modoo는 이미 지난 해 에 롱비엔에 대형 매장을 오픈한 바 있으며 앞으로 이 중화점을 본점으로 각 지역에 직영 매장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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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점은 1층에서 3층까지 주방 및 셍활잡화 약 10,000가지 소품을 카 테고리별로 전시, 판매하고 있다. 가정용은 물론 업종용으로 한식, 중 식, 분식, 일식, 호프, 뷔페, 레스토랑 세트 일체가 완비되어 있어 원 스 톱 쇼핑이 가능하다.

1층과 2층은 주로 가정용, 3층은 영업용으로 나누어져 있다. 3층에는 씽 크대, 작업대, 선반, 캐비네스 간덱기, 화덕, 닥터의 샘플제품이 구비되 어 있다. 4층 사무실은 외식 창업을 위한 주방설비부터 아이템 선정, 입 지상담까지 컨설팅도 가능하다, 오후 5시, modoo에는 베트남 중년 여성들과 가족들로 북적거렸다. 최근 베트남도 중산층을 중심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주방용품의 소재와 품질을 따지기 시작한 터라 고객들은 꼼꼼하게 제품을 보고 있었다. 베 트남 산업부에 의하면 베트남 주방용품의 시장규모는 매년 15%씩(2012 년-2016년) 성장 중이다. 질적으로는 식품위생안전법이 강화되고 있어 주방용품의 품질 (그동안 저가 주방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나오는 등) 은 상향 조정되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modoo가 가장 중점적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부문이 건강한 주방문화 를 심는 것이다. 이를 위해 modoo는 매월 소비자 구매 유형과 불만, 제 안 사항을 데이터로 관리해서 당장에 판매보다는 건강하고 건전한 주방 문화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Aug. 2018 / 83

Good Place 글 | 편집실

특례입시의 최고학원, 세한아카데미 하노이 캠퍼스(직영) 오픈!

- 개원 입시설명회 개최, 2018년 8월 16일 오전 10시 하노이 인터컨티넨탈호텔 5층 - SeHan Hanoi Mission : "하노이를 중국 상해 수준의 교육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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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특례 입시의 최고 전문기관이자, 전 세계 주재원 및 교민 자녀 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학원인 세한아카데미가 베트남 하노이에 직영 캠퍼스를 오픈한다. 세한아카데미는 1997년 설립 이래 지난 20년간 변 화하는 특례입시에 가장 현실적으로 대응하며 전 세계 모든 특례학원 중 압도적인 입시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특례 입시계의 선두주자이다. 특히, 최초로 특례와 수시 동시지원 설계 및 아시아 명문대학 컨설팅 등 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과거의 구시대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특례 입시에 선진적인 교육문화를 정착 시키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명문 교 육기관이다. 현재는 가장 중요한 화두인‘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인재 를 육성한다는 모토 아래 호치민 캠퍼스의 성공에 힘입어 하노이에도 명품교육 보급을 위한 야심찬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특히 하노이는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친 한국적 기업정서로 인해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가장 많은 주재원을 파견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로 인한 필연적 교육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학년과 과목 을 준비해서‘어떤 상황의 학생이라도’ 세한 하노이에서 제대로 된 학원 교육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모든 강사들을 현지채용 없이 서울 본원에서 직접 파견해서 강의하기 때문에 세한아카데미 김철영 대표는“사실상 서울에 있는 유명 학원 에 다닌다고 보아도 무방하다.”라고 자신한다. 특히, 서울 본원에서 7 년간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던‘김동섭 과장’ 을 하노이 부 원장으로 파견하는 등 세한 하노이 설립에 유례없는 인적 자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Aug. 2018 / 85

Good Place

고등부 프로그램

중등부 프로그램

IB, AP, SAT, TOEFL 등 국제학교 10~12

발령으로 인해 국제학교에 급히 입학했지만,

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고등부 프로그램과

아직 영어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학생들이 태

더불어 IB학교 학생들을 위한 IB 멘토링 프

반이다. 초등학생들이라면 충분히 적응할 시

로그램까지 준비하면서 더 이상 국제학교의

간적 여유가 있겠지만, 7~9학년 학생들은

시스템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의 가능성이 퇴

바로 내신에서의 성과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

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자신한다.

다. 세한 하노이는 초기 발령자녀를 위한 국 제학교 적응과정(ESL)을 통해 국제학교 재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잘하던 학생들이 부모

학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교수

를 따라 해외에 와서 국제학교의 교육인프라

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제

부족으로 인해 본래의 재능에 비해 좋은 성

공할 계획이다.

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은 특례입시에서 매우 흔한 일이다. 특히 IB의 경우는 해외에서 제

또한, 본원의 Novel Class의 경험을 살려

대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없는 경우

하노이에도 7~9학년들을 위한 Novel Book

가 다반사이다. 바로 이 지점을 세한 하노이

Club 강의가 개설된다. 이 강의는 영어수업

에서 메워줄 예정이다. 강사 전원이 서울 본

은 따라가지만, SAT나 TOEFL을 공부하기

원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다

에 아직 어리고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

양한 교육경험을 갖추었기 때문에 학생들에

한 Knowledge Class이다. 매년 여름 서울

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본원에서 신청자가 많아 조기에 마감되던 강 의이며, 올 여름에도 본원에서 Novel Class

IB 화학/생물 지도를 맡게 될 서용성 선생님

를 강의했던 김신하 선생님이 하노이에서 학

은 영국 런던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본

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원의 IB강사이면서 작년 봄 세한 호치민에서 도 국제학교 학생들을 강의해왔다. IB학교

한국국제학교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분 석해서 제대로 교육 할 방침이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특히 주재원 수에 비

SAT역시 학생 본인의 문제점을 모른 채 기

해 국제학교가 적은 하노이의 특성상, 하노

출문제만 반복학습 하는 우울한 학습 환경

이 KIS는 타 지역에 비해 특히나 우수한 학

을 더 이상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 본

생들이 많은 편이다. 세한아카데미는 최근

원에서 선생님을 직접 파견해서 본원과 동일

시험이 없어지고, 서류평가 중심이 되는 3년

한 퀄리티와 교재를 기반으로 한 수업이 하

및 12년 특례입시에서 KIS학생들의 가능성

노이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서울 본원

에 주목을 하고 있다. 특히 북경·상해·호치

과의 주기적인 강사교환 시스템를 통해 선생

민 등 타도시에서 이미 KIS에 AP과정을 도

님의 퀄리티 만큼은 하노이의 어떤 학원보다

입해 성공적인 입시결과를 끌어내고 있는 만

도 우수 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큼 하노이 KIS학생들에게도 1~5월에 AP과 정을 제공 할 계획이다. 시험 장소가 여의치 않은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가까운 호치민이 나 서울로 인솔해서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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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어강의 경험이 없거나 적은 학생들을 위한 초·중급 TOEFL도 운영 할 예정이다. 중국 천진 소재 국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지난 20년간 세한과 깊은 파트너십을 맺어왔던 김승률, 이승환, 신윤경 선생님이 모 두 세한 하노이에 합류했다. 이 선생님들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KIS학생들에게 필요한 특례지필, TOEFL, 내신 영어, 내신국어, 초등논술 등 다양한 과목들을 강의 할 계획이다. 김철영 대표는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12년 특례나 3년특례 모두 내신관리를 기반으로 한 서류특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완벽한 교육 인프라 를 구축했다’고 자신하고 있다. 오는 8월 16일 오전10시에 하노이 경남 인터컨티넨탈 호텔 5층에서 재외국민전형 입시설명회와 함께 세한 하노이 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 본원의 김철영대표와 양재호 입시상담실장과 함께 학생들을 가르치실 선생님들도 직접 만나보면서 학생의 학업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Aug. 2018 / 87

Good Place 글 | 편집실

신한銀, 베트남 현지 디지털 플랫폼 3사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본격 구축 - 가입자 1억명 보유 베트남 1위 국민 메신저‘잘로(Zalo)’를 통한 신용카드, 대출 등 전반적 제휴 - 베트남 1위 전자지갑 플랫폼‘모모(MoMo)’를 통한 신용대출 출시 - 부동산 플랫폼‘무하반나닷(Muabannhadat)’과 모기지론 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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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국민

‘모모’역시 가입자 500만명 이상, 2천여 개 오프라인 제

메신저‘잘로’를 포함한 현지 대표 디지털 플랫폼들과 함께

휴처를 보유한 베트남 1위 전자지갑 플랫폼이다. 신한은행

서비스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은 지난 4월‘모모 ID를 활용한 실시간 무계좌 해외송금’ 서 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모모’ 사용자들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 본격적으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은 베트남 가족에게 급여 등을 송금할 때 계좌번호 없이‘

구축함에 따라 이제 베트남 내 외국계 1등 은행을 넘어 현

모모’전자지갑을 통해 편리하게 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지 디지털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디지털 뱅크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모모 대출’ 은 사용자들이 앱에서 간편하게 신용대출 을 신청하고,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

신한은행은 ▲ 베트남의 카카오톡‘잘로 (Zalo)’와 플랫폼

히 대출금으로‘모모’전자지갑을 자동 충전해주는 기능은

기반 신용카드 신규 비즈니스 ▲ 베트남 1위 전자지갑 플랫

베트남 최초의 자동 전자지갑 충전 대출로 사용자들의 뜨

폼‘모모 (MoMo)’와 신용대출 출시 ▲ 베트남 부동산 플

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랫폼‘무하반나닷 (Muabannhadat)’과 모기지상품 마케 팅 및 판매 개시로 베트남 내 디지털 트랜드를 선도하는 명

신한은행과‘모모’는 전자지갑 충전형 신용대출 출시 후 향

실상부한 외국계 1위 은행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후 모기지론, 자동차대출,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 서비 스를 플랫폼에 추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혁신

신한은행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잘로 CEO와 핀테크 투

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

자 관련 사업, 상품과 서비스 및 디지털 비즈니스 운영을 위

해 나갈 계획이다.

한 상호 협력, 핀테크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양사 직 원의 정기 디지털 워크샵 주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무하반나닷’ 은 500만명 이상의 가

비즈니스 전반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입자를 보유한 베트남 2위 부동산 플랫폼으로 패션매거진 ELLE를 발행하는 링기에르(Ringier) 그룹의 부동산 전문

위성호 행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으로 향후 신한은행과 잘

브랜드이다. 신한은행은 ‘무하반나닷’과 이번 업무 제휴를

로 양사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통해 신한베트남 은행의 모기지 대출 상품에 대한 광고 및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한국의 선진

판매를 시작했다.

디지털금융 노하우를‘잘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 해서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무하반나닷’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및 상품판 매를 시작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도산출 서비스, 브로

또한 7월부터 신한 베트남에서는 ‘잘로 플랫폼’ 을 통한 신

커 관리 시스템 구축, 부동산 관련 업체들의 플랫폼 내 네

용카드 연계 마케팅 및 신용카드 신규를 시작한다. 마케팅

트워크 구축에 이르기까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의 협업 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한 베트남 공식 광고 모델인 [박

획에 대해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내 명실상부한

항서-쯔엉]의 ‘잘로’이모티콘도 동시에 제작/배포할 계획

최고의 부동산 금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맞춤화된 차별화된 접근으로‘잘 로’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신한은행은 첨단 디지털뱅킹을 기반으 로 글로벌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며“베트남을 기점으로 시작된 신한은행의 글로벌 디지털 전략을 앞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으로 더욱 확대하 겠다”고 말했다.

Aug. 2018 / 89

Good Society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탕롱대, 한국문화원 공동 주최

'베트남 문화 바로 알기'

90

폭염이 쏟아지던 지난 7월 하노이 소재 탕롱대학교는 한국인들이 북적거 렸다. 방학을 맞아 졸고 있던 교정은 한베가족과 한인들의 방문으로 급 히 졸음을 몰아내고 있었다. 지난 7월 10일과 13일 양일 간 하노이 탕롱대와 재 한국문화원(원장 박 혜진) 공동 주최로 '베트남 문화 바로 알기’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베트남에 대해 올바 르게 이해하고 베트남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베 다문화 가정 어머니, 어린이 그리고 한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강의는 2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는 동 학교 한국어과 학과장인 이계선교 수가 알기 쉬운 베트남 역사와 문화를 강의했으며 2부는 요리실습실(이 학교는 조리학과가 있어 현대식 요리실습실을 갖추고 있다)로 옮겨 참가 자 전원이 동 학교 조리학과 짠 꾸옥 홍(Tran Quoc Hung)교수의 지도 로 직접 요리 실습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에 와서 체계적인 베트남 역사를 처음 공부했으며 알 고 있는 듯 모르는 베트남문화를 다시 한번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베트 남 요리를 직접 해 본 체험도 유익했으며 정기적으로 이 같은 강좌가 개 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강좌는 요리실습장 입장으로 인원을 제한했 는데 참가자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좋아 향후에는 참가자를 증원할 필요 가 있겠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Aug. 2018 / 91

Good Society 글 │편집│코참

베트남 노동부 차관 초청‘2018년 한국 기업과의 고용노동대화’개최 안내

진출기업 법률 및 경영리스크 관리전략 설명회

○ 일 시 : 2018. 08. 09(목) 14:00~17:00 ○ 장 소 :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2층 밀레니엄홀 ○ 주 최 : 코참, 대한상공회의소, 노동보훈사회부(MOLISA), 주베트남 대한 민국대사관 내년으로 예정된‘노동법’과‘사회보험제도 시행령’개정을 앞두고 기존 제도 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코참과 대한상공회의소는 노동부 차관과 정부관계자들을 초 청하여 노무 관련 이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8/7(화)까지 코참 사무국(info3@korchamvietnam. com)으로 참가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남성 기업인을 위한 베트남 법률 회계 세미나

은 6월 27일(수),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상사중재원과 공 동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법률 및 경영 리스크 관리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를 효과적으 로 관리해 미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베트남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효과 적인 분쟁 관리 및 해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제물품매매계약 관련 분쟁 및 구제방안 등에 대한 개 요(안태준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국제상사계약상 분쟁해결조항 작성과 관련 해 제기되는 실무상 쟁점들(김명안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글로벌 환경과 기 업의 지속가능경영(오현석 대한상사중재원 기획관리본부장), 기업의 사회적책 임(CSR)과 대응전략(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전략실장)에 대해 발표 하였습니다.

지난 6월 29일(금), 하남성 므엉탄 호텔에서 주베트남대사관이 주최하고 코참,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진 출 한국기업을 위한 베트남 법률-회계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김도현 대 사는 축사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활동을 격려하고 경영활동에 애로사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날 하남성 진출 우리기업 80여개사가 세미나에 참석하여 대사관 오기환 고 용노동관, 법무법인 아세안 최지웅 변호사, 서우 회계법인 조성룡 회계사, 하노 이무역관 FTA 활용지원센터 박은실 관세사가 준비한 유익한 강연을 청취하고 관련 이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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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조찬 포럼 개최

코참은 7월 18일(수) 아침, 그랜드플라자호텔 29층 아테네홀에서 코참 조찬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 베트남 자본시장의 이해 및 외국인 투자자 동향" 을 주제로 미래에셋대우 베트남법인의 강문경 대 표의 강연으로 베트남 주식시장의 흐름과 동향에 대해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참석한 30여명의 코참 회원사 분들 을 통해 베트남 증시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참 조찬 포럼은 코참 회원사들의 관심사에 귀기울여 유익한 주제를 선정하여 지속 적으로 기획 및 준비될 예정입니다.

2018년 VBF Mid-Term 참석

2018년 VBF Mid-Term 회의가 7월 4일(수) 하노이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공통의 목 표를 향한 FDI와 베트남기업의 연결(Linkages between Domestic and FDI Businesses Towards Common Goals)”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응웬 찌 중’기획투자부 장관을 비롯 산업무역부, 중앙은행 등 주요부처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참을 비롯한 베트남상의, 일본상의, 미국상 의, 유로상의 등 주요국 경제단체 대표와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VBF 상임이사인 베트남코참연합에서는 김흥수 연합회장, 류항하 공동회장, 임충현 상임부회장 등 이 참석하였으며 정부측에서는 김도현 주베트남대사가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코참연합 대표로 기 조연설에 나선 김흥수 연합회장은“한국기업들은 베트남의 소재부품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 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삼성전자(SEV)의 경우 베트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컨 설팅 서비스가 생산성을 85% 향상시킨 것이 좋은 예”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김회장은“코참은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 성공 사례들을 조사하고 있 으며 결과를 회원사들에게 알려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베트남 기업을 지원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베트남 정부의 불필요한 행정행위가 외국 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로컬기업과 협력하려는 의지에도 영향을 끼친다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적극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아웃소싱으로 수출품 생산시에도 관세 면세 및 환급이 가능하도록 조치 - 투자법에 보장된 세제감면 혜택등의 일방적 중단 시정 요청 유럽상의 대표도“소득에서 세금비 율이 너무 높고 세무조사 기간도 싱가포르는 1~2일만에 끝나는데 베트남은 몇주까지 계속되며 특히 상당수의 벌금이 대부분 기업들의 사소한 실수에서 기인한 것인데도 너무 엄격하게 잣대를 들이민다”라며 세금제도를 단순화하고 명확하게 해줄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이에 대해“세무행정 개선을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국가재무구조를 개선중에 있 는 만큼 강력하게 개혁을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VBF는 베트남 정부가 인정하는 국 내외 경제단체 연합기구로서 코참연합은 일본, 미국, 유럽과 함께 상임이사국으로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습니다.

Aug. 2018 / 93

Good Society 글 | 편집실

94

물방울 뉴스

라오스 홍수 일파만파

좋은베트남에서는 매일 베트남 <주요 헤드라인 뉴스>를 번역하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1. '채팅' 하단의 + 클릭 후 '오픈채팅' 클릭 1

2. 상단 검색란에 '좋은베트남' 입력 2

라오스 아타프주(州)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 고가 발생한 지 사흘 째인 26일(현지시간) 까지 홍수로 사망

3. '그룹 채팅 참여하기' 클릭

한 주민이 모두 27명이며, 실종자도 131명에 이른다고 현지 언 론이 27일 보도했다. 또 홍수 여파가 하류 지역으로 확산하면

3

서 총 13개 마을이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아타프 주와 참파삭 주에서 확인된 이재민은 1만 명에 이른다. 사진은 전 4. 참여코드 'gvietnam' 입력

날 아타푸주에서 한 소녀가 물에 잠긴 도로에서 올라 탄 매트 리스를 젓는 모습.

4

5. 오픈채팅방에서 사용할 프로필 선택

5

6. '물방울뉴스' 오픈채팅방 참여 성공 6

카톡 친구추가에서 QR코드를 스캔해보세요. 물방울뉴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의: 방장 외 개인적 메세지는 삼가 부탁드립니다.

Aug. 2018 / 95

Good Life 글│김무균(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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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꽃이 예쁜건 질 것을 알기 때문이고 사랑이 아름다운건 이별할 걸 알기 때문이다. 꽃은 함께 피어야 더욱 예쁘고 사랑은 멀리 있어 더욱 그리운데 이젠 너를 다시 볼 수 없어 담장위 붉게 핀 능소화 바라보다 그 꽃잎 우려내어 너를 안듯 마셨다.

<시작 노트> 중국이 원산지인 능소화(凌-花)는 덩굴식물이다. 금등화라(金藤花)라고도 부른다. 꽃의 모양은 나팔꽃과 비슷 하고, 색은 홍황색이다. 꽃이 피는 시기는 식물도감에는 8~9월로 되어있지만 6월 말이 되면 이곳저곳에서 능 소화 핀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꽃은 한번 피기 시작하면 초가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예전에는 행세깨나 하는 양반집에서만 키웠다고 해서‘양반꽃’ 으로도 불렀다. 꽃은 이름만큼이나 기품이 있고, 운치가 있다.-역시 금등화보다는 능소화라는 이름이 훨씬 어울린다.- 꽃을 말려 약재로도 사용하는데 주로 달여서 먹는다. 어혈 을 풀고, 이뇨작용을 돕고, 부인병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소설‘능소화 4백 년 전에 부친 편지’(조두진. 2006년 예담 刊)를 책이 발간되어 나온 해에 사서 읽은 적이 있 다. 1998년 4월 분묘이장을 하던 안동의 한 무덤에서 남자의 미라와‘원이 엄마의 편지’라는 연서戀書 한 통이 발견됐다. 소설의 작가는 이 편지를 모티브로 조선시대 애절하고 슬픈 사랑을 담은 소설‘능소화’를 썼다. 내가 능소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이 소설을 읽고 나서 부터다.“바람이 불어 봄꽃이 피고 진 다음, 다른 꽃들이 더 이상 피지 않을 때 능소화는 붉고 큰 꽃망울을 터뜨려 당신을 기다릴 것입니다. 큰 나무와 작은 나무, 산짐승과 들짐승 들이 당신 눈을 가리더라도 금방 눈에 띌 큰 꽃을 피울 것입니다. 꽃 귀 한 여름날 그 크고 붉은 꽃을 보시거든 저인 줄 알고 달려와 주세요. 저는 붉고 큰 꽃이 되어 당신을 기다릴 것 입니다. 처음 당신이 우리 집 담 너머에 핀 소화를 보고 저를 알아보셨듯, 이제 제 무덤에 핀 능소화를 보고 저 인 줄 알아주세요. 우리는 만났고 헤어지지 않았습니다.”4백 년 전 원이 엄마가 먼저 간 남편에게 보낸 편지다. 능히 하늘을 이기는 꽃. 능소화 꽃말은 그리움, 기다림이다. 질 때는 시들지도 않은 꽃이 절명絶命하듯 떨어진 다. 동백을 닮았다.

Aug. 2018 / 97

Good Life

Contents

100 Balenciaga 102 이탈리아 중북부 여행 106 유기농 차 명인 인터뷰 108 누드 사진전 112

베트남 최고 커피 브랜드

114

하노이 최고 베이커리

116

베트남 유명 로컬 브랜드

118

요즘 뜨는 광고와 모델

120 베트남 인기 시청 드라마 124 만사유통 140 부동산 정보

98

Aug. 2018 / 99

Good Life 글 │ 홍원희

Balenciaga

발렌시아가 트리플s스니커즈

최근에는 미국정당의 로고를 그대로 오마주(Hommage) 한 발렌시아가 웨이브 로고를 많은 제품에 사용하고 있 다. 이로 인해 다시 빅 로고가 트랜드가 되어 많은 브랜 드에서 로고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보여지고 있다. 전통, 품위의 패션계는 뎀나 바잘리아에 의해 변화하고 있다. 비닐소재의 Balenciaga로고가 새겨진 셔츠가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팔리고 지드래곤, 태양, 헨리 등의 연예인 의 착용샷에 보여지는 트리플 S 스니커즈는 150만원에 이르는 가격에도 매장에서 구할 수 조차 없다. 또한 양말 은 신은 듯한 스피드 트레이너 스니커즈도 80만원에 이 스피드트레이너스니커즈

르는 가격에도 사이즈를 구할 수 없을정도로 인기이다. 기성세대는 1990년대의 현진영, 듀스, 서태지와 아이들 의 향수가 떠오르게 하는 거칠고 화려한 옷들이 다시 전 세계의 거리를 장악하고 있다.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젊은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 이 디자이너로 인해 패션계가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195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발레시아가는 스페 인 태생의 건축학 출신의 디자이너 크리스토벌 발렌시아(Cristobal Balenciaga) 가 인체를 왜곡시키지 않으면서 건축학적인 방법으로 인체의 결점을 커버하려 는 데서 시작한 브랜드이다.

의 동유럽 태생이며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국립학교출신의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를 영입한 이후이다.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여성들 사이에는 모터백, 시티

뎀나 바잘리아 발렌시아가

있다. 바로 알렉산더 왕(Alexandre Wang)의 바통을 이어받은 베트멍(vetements)

엑소 발렌시아가

한동안 패션계의 주목을 받지 못하던 이 브랜드가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백등의 가방으로만 알려져 있던 브랜드이고,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게는 우 산, 수건에서만 보여지는 상표로만 인식되었던 브랜드 발렌시아가는 최근에 패 션 피플들이 가장 사랑하는 핫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소매는 손을 넘어서 무릎까지 내려오고 자켓은 이상할만큼 거해서 어깨에 걸치 뒤섞어내고 체크와 스트라이프를 짜집기 한 셔츠는 15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팔리고 있다. 패션계의 기본 프레임을 벗어난 재미있는 요소를 더하는 실험을 하 고 그결과로 청바지를 전부 해체하여 지퍼로 다시 이어 붙이고 하이힐에 양말을

엑소 발렌시아가

고 다니는 넝마주의와도 같은 디자인... 오버사이즈의 후디와 셔츠를 마구잡이로

씌우고 일반인을 모델로 세우는 등 파격적인 디자인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 한, 뎀나 바잘리아는 로고사용을 많이 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100

발렌시아가 시티백

베트멍삭스부츠

베트멍DHL티셔츠

카니예 웨스트 베트멍

베트멍(VETEMENTS) Vetements 불어로“옷”이라는 뜻으로 요즘 가 장 핫 한 디자이너인 발렌시아가의 디렉터 뎀나 바질리아(Demna Gvasalia)에 의해 2014년 탄 생한 브랜드이다. 구소련의 연방인 조지아 출신 으로 공산권과 자본주의의 문화가 결합한 과거

2016년 엄청난 성공을 거둔 뒤 2017년에는 챔

의 기억에서 청춘들의 서브컬쳐를 포착해 자신

피온, 리복, 닥터마틴, 매켄토시, 꼼데가르송도

의 정체성이 담긴 옷을 만들고 하이패션과 스트

18개브랜드와 협력하여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

리트 웨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

이고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베트멍, 2016

베트멍 후디

년 한국의 짝퉁문화를 비꼰 의도 였다는 비판 페이크 스포츠웨어의 로고가 찍히고, 어색할 만

을 받고있는 남양주 페이크 컬렉션…. 그는 한

큼 커다란 오버사이즈 후디, 과하게 어깨 뽕이

국산 짝퉁 제품을 리폼하여 판매하는 파격적인

들어간 자켓, 싸이하이부츠등 1990년대 유스

실험을 했다. 한국에서 베트멍의 카피제품이 범

컬쳐를 재현한 것이었다. 런 어웨이 또한 디자

람하자 이를 풍자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너 동생인 구람 바질리아, 길거리에서 캐스팅 한 사람들이 런 어웨이의 모델로 등장하고, 패

이벤트 이름마저 ''공식적인 짝퉁(Official Fake)''

션쇼 장소 또한 게이클럽, 중국집 같은 곳에서

였다. 100만원이 넘는 베트멍의 레인코트는 15

열리기도 했다. 뎀나 바질리아는 벨기에 앤드워

분만에 완판되었고, 1000개의 상품이 대부분

프 왕립학교 졸업후 해체주의로 유명한 마르지

팔려 나갔다고 한다. 베트멍은 브랜드가 아닌

엘라에서 3년, 루이비통을 거쳐 2016년 부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있다.

발렌시아가의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Vetements(베트멍)의 시그니쳐였던 긴 기장의 베트멍

옷, 오버사이즈의 옷들이 카니예 웨스트, 리한 나, 저스틴 비버등 유명 셀럽들의 관심을 받은 후 엄청난 성공을 이루었다. 한국에서도 거의 모든 힙합 셀럽들, 지드래곤, BTS, 많은 연예인 들의 착용샷에 노출되면서 하나의 대세 브랜드 로 자리잡고 있다. 택배회사인 DHL로고가 찍힌 면티 한 장에 330달러…. 최근에는 너무나 비 싼 가격정책으로 인해 많은 비판여론도 일어나 고 있지만, 잠깐 반짝하고 유명세를 탈것이라고 여겨진 베트멍은 매시즌 주목받고 있는 대세 브 랜드임을 틀림없다.

베트멍 레인코트

Aug. 2018 / 101

Good Life

이탈리아 중북부 여행

피렌체 우피치미술관

글 │홍원희

1. 피렌체(Firenze) 영어로 플로렌스인 로마에서 기차로 두시간 거리의 이 도시는 로마, 베니스만큼 한국인들 이 주요 관광지로 여기지는 않지만, 서양 역사와 문화,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이다.

Fiore...꽃이란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도시 피렌체....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 파엘로, 단테 등의 천재들의 도시...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사랑이 있던 도시... 중세의 암흑 이 끝나고 창조, 아름다움과 빛의 시대인 르네상스가 탄생한 도시이다.

15세기 바로 피렌체에서 인류역사의 가장 큰 변환시점인 르네상스가 탄생하게 된다. 영화 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양들의 침묵 한니발”,다빈치코드의“인페르노”, 냉정과 열정사 이의 촬영지인 도시...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구찌(Gucci)와 페라가모 (Salvatore Ferragamo)가 탄생한 도시이다. 푸치니의 오페라의 유명한 곡‘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io Caro)’에 등장하는 아르노강과 폰테 베끼오 다리가 있는 곳이 바로 피렌체 이다.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 강에 있는 오래된 다리라는 뜻의‘폰테 뻬끼오 (Ponte Vecchio)’는 중세에는 귀족들의 이동통로 였으나 지금의 귀금속 상점들이 위치해 있고 아 름다운 석양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미켈란젤로 광장서 본 폰테베끼오...피렌체

102

우피치미술관 보티첼리 비너스의탄생

2. 시에나 (Siena) 피렌체에서 기차나 버스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시에나는 중 세 시대에는 피렌체와 경쟁하는 도시국가 였다. 영화“레터 스 투 줄리엣”에 등장하는 시에나 캄포광장( Piazza Del Campo). 캄포광장은 시청과 궁전으로 둘러 싸인 조개모양 피렌체 시뇨리아광장 다비드상

시에나 팔리오축제

의 광장으로 14세기부터 시작된 팔리오 축제가 열리는 곳 이다. 특히 영화 007 퀀텀 오브 솔저스에 나오는 경마 장면 은 팔리오 축제중 가장 유명한 캄포광장의 전통 경마대회 가 나온다.

피렌체두오모성당

3. 아레초(Arezzo) 피렌체 명품아울렛 더몰

피렌체에서 차로 약 두시간 달려 도착하는 도시는 영화“인 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 다, 이 탈리아의 국민배우 로베르토 베니니가 주연. 제작한 이 영화를 좋아한 사람이라면 영화의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은“냉정과 열정사이”의 두 주인

아레초에서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길 권한다. 매달

공의 만나는 장소로 유명하지만, 돔의 건축양식을 완성

첫번째 주말마다 도시 전체가 엔틱마켓으로 각종 오래된 물

시킨 중요한 건물이다. 두오모 성당 앞에 위치한 산 조

건을 득템할 수도 있다.

바니 세례당에는 14세기 기베르티가 그리스도전 28장 면을 묘사한 청동문이 존재한다. 두오모 대성당을 지나 면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의 모조품이 서 있는 시뇨 리나 광장이 있고, 광장 끝쪽에는 우피치 미술관이 위 치해 있다. 르네상스의 많은 예술가들에게 아낌없이 후 원했던 메디치 가문의 몰락 후 많은 작품이 기부된 최 초의 현대식 박물관이다. 우피치 미술관 입구에는 메디치가의 동상과 예술가들

시에나캄포광장

의 조각이 위치해 있다.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레오나 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조토등 최고의 미술품들이 전 시되어 있는 이곳은 매년 2백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 는 곳이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진품은 피렌체의 아 카데미아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피렌체의 전경의 감 상 할수 있는 또 다른 명소는 미켈란젤로 광장이다. 역 에서 버스를 타거나 아르노 강가를 거닐면서 도착할 수

피렌체 시뇨리아광장

있는 이곳은 광장 중앙에 다비드상의 모조품이 위치해 있고 아름다운 도시 르네상스의 꽃이라 불리는 피렌체 의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다. 피렌체가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이유는 고현정 크림이 라 불리는 산타마리아 노벨라약국 화장품의 본점이 위 치해 있으며, 프라다, 구찌, 몽클레르등의 명품을 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프라다 스페이스와 더몰 (The Mall) 명품 아울렛이 위치해 있다.

시에나 Aug. 2018 / 103

Good Life 글 │홍원희

4.키안티(Chianti)

5. 피사(Pisa)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이름, 키안티….

피렌체에서 북서쪽으로 한시간 거리에 떨어진 피사를 방문

동그란 원안에 오골계가 그려진 키안티 와인. 피렌체에서 자

하는 이유는 바로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이다. 피사 대

동차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으로 와이너리 투어를 떠나

학에서 공부하던 갈릴레오 갈릴레이 자유낙하 실험을 한곳

보자. 토스카나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감상하고 유명

으로 유명한 탑과 대성당이 위치한 이곳이 바로 피사의 유

한 키안티 와인과 멋진 식사를 해보는 것도 멋진 추억으로 남

일한 관광명소 이다. 모든 관광객들이 피사의 사탑을 받치

을것이다.

고 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잠깐 시간을 내어 멋진 사진한장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아레초 아레초앤틱시장

키안티

친퀘테레

104

피사

산마리노공화국

6. 친퀘테레(Cinque Terre) 피사에서 기차나 차로 한 시간 거리이 있는 아름다운 곳, 친퀘테레…. 이탈리아어 로 5개의 땅이라는 뜻의 이곳은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 베르나짜 (Vernazza), 꼬르닐리아(Corniglia), 리오마지오레(Riomaggiore), 마나롤라(Manorole)의 다섯 개의 마을로 이루어졌다. 기차를 타고 라 스페지오 ( La Spezio)역에 서 내리면 5개의 마을을 오가는 열차를 타고 마을을 이동하며 구경할 수 있다. 열차 외 에 여름에는 배로도 이동 가능하며 직접 걸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 이동 할 수도 있다. 친퀘 테레에서만 생산되는 와인도 맛볼 수 있고, 그림과 같은 이곳에 서 멋진 풍경을 만끽하며 여행의 묘미를 느껴볼 수도 있다. 특히, 리오마지오레에는 커플이 걸으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사랑의 길도 위치해있다.

7, 산마리노 공화국 (San Marino) 이탈리아 속의 다른나라 산마리노 공화국... 면적 61M2의 인구 3만 3000여명의 작 은 나라... 중세 이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공화국인 이 나라는 이탈리아 동쪽에 위치한 휴양도시 리미니(Rimini)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들어갈수 있다. 해발 737 미터 티타노 산 정상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멋진 풍경을 제공한다. 대표적 관광지 는 티타노 산에 위치한 과이타(Guaita), 체스타(Cesta), 몬탈레 (Montale)의 세 개 의 요새가 유명하다.

Aug. 2018 / 105

Good Life 글 │ 사진 vietnamnet.vn에서(번역 최해린/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유기농 차에 빠진 청년 응우옌 비엣 흥 2016년 차 장인 대회에서 우승한 베트남의 차 장인이다. 유기농 차에 대한 열정과 베 트남에 있는 300년 된 차나무 숲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저는 왜 베트남이 차 생산국으론 전 세계 5위이면서 차의 인 지도는 이렇게 낮은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 해답 을 찾고 싶었습니다.

유기농 차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우리의 차 제품들은 항상 가격이 저렴합니다. 차 생산국으로 는 5위 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심지어 우리는 북부 산악지역 에 희귀한 차나무 숲들이 있습니다. 깊게 뿌리를 내리고 해발 1000m에서 자라는 우리 차나무들은 그 어떠한 농약이나, 제 초제, 살충제도 뿌리지 않으며 멍과 다오 사람들이 손수 수확 합니다. 유기농 차의 재배는 흙과 생태계, 나아가 사람들의 건 강을 유지 시켜줍니다.

유기농 차는 어떤 계기로 접하게 됐나요? 저는 유기농 차를 10년 전부터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이 나무들에서 재배 된 찻잎들은 초유기농적이며 우리 차의 재료가 됩니다. 모두 소비자의 안전과 친환경적인 기준을 통 과한 찻잎입니다.

차 마시는 것을 즐기고 저만의 방법으로 차를 우리고 싶어서 차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300년 이상 된 차나무 숲이 있는 북부 산악 지역(하 장, 선 라, 옌 바이)을 여행하면서 차의

응우옌비엣 흥 씨의 유기농찻집인‘히엔밍’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매력에 빠져들게 됐습니다. 최근에 소비자들은 이 차가 어디서 어떻게 재배 되는지, 그리 저는 베트남에서 열린 2016년 차 장인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했

고 이 차 한 잔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어합니

습니다. 이는 제가 다른 지역의 차 장인과 교류하며 새로운 차

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유기농이라고 보증 된 차를 찾는 겁니

제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 그러나 차 맛이 아무리 좋아도 가장 중요한 건 제품의 안 정성입니다.

이후 중국에서 열리는 다른 차 대회에 베트남의 대표로 참여하 기 위한 여행 길에서 베트남의 다양한 차들, 특히 유기농 차를

우리의 차는 오래 된 샨뚜옛 나무에서 재배 됩니다. 이 나무들

다른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들은 아직 우

은 북부 산악지대에 자라죠. 모든 제품의 찻잎들은 가장 높은

리의 차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품질의 찻잎이 생산되는 계절인 봄과 가을에 수확합니다. 현재 찻집 히엔밍은 찻집의 대표 메뉴인 손수 재배한 히엔밍 연꽃 차 를 포함한 20종류의 유기농 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106

다른 연못에 연꽃이 가득한데 왜 손수 연꽃을 키우시나요? 그건 제가 연꽃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엄격히

유기농 찻집을 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요? 왜 유기농 차를 생산하고 히엔밍을 개업하기 위해 좋은 직장을 그만 뒀나요?

관리되는 저만의 유기농 연꽃 연못을 가지고 싶습니다. 이렇 게 하면 연꽃 차를 위한 고품질의 재료들을 남들보다 미리 확

예전에 저는 베트남 우편과 하노이 통신, ‘VNPT 하노이’라고

보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곳에서 일했죠. 그 일이 저의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 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만뒀습니다. 그런 데에 인생을 허비하기

현재까지 우리는 3개의 연꽃 연못을 가지고 있으며 넓이는

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걸 깨달았죠.

10,000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이 연못은 매년 50,000 송이의 연꽃을 피워내고 있죠. 생산량은 어떤가요? 적은 생산량은 적

저에게 유기농 차는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일이고, 제가 여

은 수입과 이윤을 뜻하죠.

생을 투자하고 싶은 일입니다. 제 삶이 바뀌게 했습니다.

매년 우리는 30kg 정도의 백차와 200kg 정도의 녹차, 그리고

미래에 특별한 계획이 있나요?

30kg의 연꽃 차와 적은 양의 재스민이나 국화와 같은 다른 차 를 생산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3가지 있습니다. 첫째, 전국에 티 투어를 조직한 후 베트남의 차를 소개하는 목

저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고품질의 차

적으로 전국으로 티 투어를 돌고 싶습니다.

만이 장기적인 명성과 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소비자들도 저와

둘째, 유기농 차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은 종류의 유기

의견을 같이하기 때문에 돈을 더 내고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합

농 차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이로 인해 젊은 베트남인들이 차

니다. 더 나아가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전 세계에게 베트

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며 좋겠습니다.

남의 다양한 유기농 차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는 차의 세계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계속 사람들이 차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에 베트남도 이름을 올리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방식을 유지

있도록 티 클래스를 열고 싶습니다.

하기 위해 저는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에게 이익이 되는 것들을 고안해 냈습니다. 아이부터 노인, 내국인부터 일본, 프랑스, 영국, 볼리비아, 그 리고 아르헨티나에서 오는 외국인까지 차를 직접 끓일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그들이 베트남의 차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저는 티 아트에 대해 소 개하는 워크숍을 만들기도 하고 베트남의 차 재배지로의 투어 도 계획합니다. 이는 우리의 유기농 차를 선보이기에 좋은 방 법입니다.

Aug. 2018 / 107

Good Life 글 │ 사진 VN Express에서(번역 최해린/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몸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한 하노이 최초 누드사진전에 수 천명 관람 하노이 최초의 국내 규모의 여성 누드 사진전이 7월 20일에서 7월 24일까지 하노이 항바이 29번지 갤러리에서 열 렸다. 호치민은 앞서 전시되었다. 전시 기간 중 수 천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사진은 베트남의 문화예술부에서 선정하였으며 12명의 작가와 자품 52점이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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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을 통해 누드 사진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회에 있는 사진들 은 SNS에서 보는 누드 사진과는 많이 다르다. 전시회장에 와서 직접 보면 사진의 질 감과 밀도를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한 작가 카잉은 말했다.. 이 사진전에 참여한 유일한 여성 작가인‘도 투이 마이’씨는 누드 사진을 작업하며 많은 장애물과 사회적 편견을 겪었다고 말했다.“그래도 사회가 서서히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모델들을 구하러 돌아다녀야 했는데 지금은 모델들이 사 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베트남 예술인 협회의 위원이자 사진작가인 부 꾸옥카잉 씨는 다양한 측면에서 이 사진전을 열어 감사하다고 했다.“모든 사진들이 섬세하고 예술적이다. 누드 사진은 사진의 기본으로 예로부터 전세계적으로 유명했다.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 때문에 누 드 사진들은 공식화 되지는 않았지만 누드 사진을 찍는 사진가들은 많았다.”라고 도 말했다. 사진작가 부 후옌은 자신의 동료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었다.“그들은 용기 있 게 이 주제에 따라 자신의 기술들을 연마하여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 시켰다. 나는 하지 못했던 일이다.” “베트남의 예술가들은 예술 창작에 있어 어느 때보다 자유롭 다. 지금은 진실, 좋음, 아름다움을 넘어서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사회적 이익도 나누는 것 같다.”

Aug. 2018 / 109

Good Life 글 │ 사진 vietnamnews.vn에서(번역 김주연/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베트남 대입시험 성적조작 일파만파 교육청 간부 직접 연루

우리나라의 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베트남의 고교 졸업 자격시험에서 성적 조작 사건이 발생했다. 매년 6월 치르는 이 시험 의 결과에 따라 고등학생들의 졸업 여부와 진학할 대학이 결정된다. 올해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시험이 치러 졌다. 이 시험에서는 필수 3과목 (수학, 문학, 외국어)을 보고, 자연과학(물리, 화학, 생물)과 사회과학(역사, 지리, 윤리) 중에 서 고르게 된다.

7월 11일, 교육부가 전국 모든 수험생들의 시험 결과를 공식 발표했는데 5,400명의 수험생이 있는 하장성의 시험 결과가 이 상할 정도로 좋았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1명의 수험생 중 세 명이 하장성 학생들이었다. 또한, 하장성 수험생 중 65명의 물리 성 적이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교육 중심지인 호치민이나 하노이와 같은 대도시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호치 민 시에서 물리 9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은 39명이었으며, 이는 호치민 전체 수험생 중 0.09%에 불과하다. 시험 결과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14일 교육부는 하장성으로 조사단을 파견하여 답안지를 조사하였다. 1차 조사에서 적어도 수험생 114명의 답안지 330여개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수학 102개, 물리 85개, 화학 56개, 영어 52개, 생물 8개, 역사 9개, 지리 3개, 윤리 3개의 답안지에서 부정이 적발됐다. 추가 조사 결과, 사건의 중심에 있던 인물은 하장성 교육청 간부인 Vu Truong Luong으로 드러났다. 이 간부의 휴대전화에서 는 시험 결과를 조작한 학생들의 ID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다량 발견됐다. 그는 답안지를 스캔하는 업무를 맡았는데 6월 27일 교육부의 공식 답안이 나온 후 학생들의 답안지를 새로 작성해 재스캔 함으로써 성적을 조작했다고 밝혔다. 조사관들은 그가 시험지가 담긴 봉인된 상자들을 지정된 보안 장소에서 다른 방으로 옮기는 것이 담긴 영상을 입수했다.

Luong은 상자를 개봉하여 3시간 안에 시험지의 답을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다른 공범자 연루 여부는 확인되지 않 은 상태이지만, 한 명이 이 엄청난 일을 단시간에 혼자 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심지어 교육부에서 파견된 조사단 도 모든 시험지를 재확인하는데 8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17일 화요일, Nguyen Xuan Phuc 총리는 공안부와 교육부가 협력하여 이 스캔들의 진상을 규명하도록 요청했다.또한, 18일 수요일, 교육부는 추가로 의혹이 제기된 Son La와 Lang Son 성에도 조사단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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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은행들 베트남에서 규모 확장 중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 은행들이 영업망을 넓히고 소매금융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자본금 을 늘리고 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 공공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하노이, 호치민과 다낭에 세 개의 새로운 지 점과 두 개의 새로운 출장소 개설에 대한 승인을 받아 베트남 지역에 18개의 영업소를 두게 되었다. 또한 베트남 중앙은행은 지난 6월 21일 한국 우리은행의 타이응웬, 하남, 하이퐁, 동나이, 빈증 지역 새 지점과 호치민 출장소 개설을 허락하였다. 5월 중순, 한국의 신한은행 또한 네 개의 새 지점과 출장소 를 설립하여 전국적으로 영업소를 30 곳으로 늘렸다. 이번 확장으로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영업망을 가진 외국은행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였다. 또한 신한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단 기 국채, 유통 어음, 국채, 중앙은행 어음, 기타 유가증권의 거래 허가를 받았다. 영업망 확대 외에도 외국계 은행들은 베트남 자회사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5월 17일, 중국은 행의 호치민 지점은 자본금을 8천만달러에서1억달러로 늘리는 허가를 받았고, 농협 하노이 지점은 자 본금을 3천5백만 달러에서 8천만 달러로 늘리는 것으로 승인 받았다. 하노이에 있는 싱가폴 기반의 DBS 은행과 태국의 JCB International등 몇몇 외국 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에 베트남에서의 사업 허가 를 5년 연장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imbank(Export-Import Bank of Thailand)의 회장 Pisit Serewiwattana는 베트남 중앙은행 대표와의 5월 회의에서 첫 베트남 대표 사무소에 대한 지원을 언급했다. ANZ, Hong Leong, HSBC, 신한은행, Standard Chartered, CIMB, Public Bank Berhad, 우리은행, United Overseas Bank는 100 프로 외국 자본으로 진출하였는데, 많은 외국계 은행들이 경쟁자인 현지 은행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면서 베트남 시장이 외국 은행들에 이익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9500만 인구를 가진 가능성이 큰 베트남 시장에 더 많은 외국 은행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들은 베트남 은행이 합병을 통해 외국 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강한 기관을 만들어 기술과 제품에 더 큰 규모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무역 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와의 협정 에 따라 베트남은 2020년까지 은행 분야를 전면 개방해야만 한다.

Aug. 2018 / 111

Good Life 글 │ 사진 2cafeinated.com에서 (번역 남수빈/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최고의 베트남 커피 브랜드

Trung Nguyen(쭝웬)

Trung Nguyen Premium Blend

Highlands Coffee

The Hill 3-in-1 Instant

Coffee, 이 커피는 작은 통 안에

(하일랜드 커피)

Premium Vietnamese Coffee

이 브랜드는 가장 잘 알려져 있

들어있으며 집에서 만드는 베트

으며, 쉽게 접할 수 있는 베트

남 전통 커피에 종종 사용된다.

베트남 전통 커피 믹스로, 베트

이름에서도 명시했듯이 이 제

남 커피이다. 이 브랜드 안에는

아라비카, 로부스타, 엑셀사, 카

남 전통 커피와 달콤한 연유는

품은 인스턴트커피이다. 3in1이

다양한 종류의 커피들이 있다.

티모르 콩을 섞은 것이다. 이 커

잘 어울린다. 심지어 바로 마실

라는 의미는 인스턴트커피, 설

피는 다른 커피와 달리 흥미로

수 있는 캔 형태로 구입할 수

탕, 크리머 모두 한 패킷에 포

Trung Nguyen Legendee 커피

운데 그 이유는 다른 브랜드의

도 있다. 집에서 직접 끓여 마

함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

(Creative 8 / Sang Tao 8),

커피에는 첨가 되어 있지 않은

실 경우 이 브랜드의 제품을 시

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연유나

천연 향료가 첨가되어 있기 때

도해보자.

다른 것을 끓이지 않아도 된다.

아라비카와 엑셀사 콩이 혼합

문이다. 이 커피는 풍부하고 맛

되었고 초콜릿의 향이 나며, 자

있는 맛 이외에 다른 맛이 나지

The Highlands Moka Blend는

베트남 산 커피를 토대로 필요

연적으로 달콤한 맛이 나는 커

않기 때문에 맛이 첨가된 커피

다른 베트남 커피와 달리 로부

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피이다. 커피가 진하고 부드러

는 아니다. 약간의 향료가 첨가

스타가 아니지만, 초콜릿, 바닐

우며 강한 맛이 난다. Trung

되어 있고 이것은 맛의 균형을

라 및 견과류의 향을 가진 아라

아마존에서 네 가지 다른 사이

Nguyen이 유명해지게 된 데에

유지하는 데만 사용된다.

비카 바리탈이다. 이 제품은 즉

즈의 Original, Strong, Women

시 품절되기 때문에 이 커피를

's Coffee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커피의 영향이 크다. 연유가

베트남 고원 지대에서 생산된

없는 베트남 커피를 마시고 싶

Trung Nguyen Creative 2 Ro-

맛보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리뷰 작성자는 단순함과 진한

다면 이것은 좋은 선택이다. 만

busta Arabica는 균형 잡힌 맛

사라. 그렇지 않으면 후회할 것

커피, 단맛 및 크림 같은 느낌

약 당신이 원한다면 자유롭게

을 내고 크림과 설탕이 잘 어울

이다. Len’s Coffee에서 이 커

의 완벽한 조화로 인해 이 커

연유를 추가할 수 있다.

러 지기 위해 로부스타와 아라

피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피를 좋아한다. 이 패킷들은 여

비카가 혼합되었다. Len의 웹

행을 할 때 편리하게 들고 다닐

Trung Nguyen Creative 1 Culi

사이트에서 가장 맛이 좋은 커

수 있다.

Robusta, 연유나 일반 크림과

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Original: 인스턴트커피, 비 유제

설탕에 잘 맞으며 블랙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 커피는 향이

원한다면, Len's Coffe 온라인

품 크리머, 설탕

강해서 아이스커피가 특히 맛

매장에서 Trung Nguyen Vi-

Strong: 강한 커피 맛을 내기 위

있다. 풍부하고 달콤한 초콜릿

etnamese coffees를 만나 볼

해 설탕과 크리머가 적다.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

수 있다.

Women’s Coffee: 피부 활력을

이고, 아라비카 커피보다 더 많 은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112

위한 꿀과 콜라겐 함유

Weasel Brand Vietnamese Coffee

몇 가지 커피는 소량의 족제

At CafeDuMonde.com에서

비 커피를 포함하지만 매우 비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

집에서 베트남 커피 만들기

진짜 족제비 커피의 개념에 익

싸다. 20그램 당 20달러 또는

숙하지 않다면 여기에서 자세히

100그램에 100달러에 가깝다.

Coffee & Chicory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생

알아 볼 수 있다. 커피는 최고급

만약 당신이 매일 마시는 커피

Coffee & Chicory Decaf

각만큼 그렇게 어렵지 않다.

프리미엄 블렌드와 소량이지만

보다 더 특별한 경험을 찾고 있

French Roast Coffee

100 % 족제비 커피가 들어 있

다면 이 커피는 완벽한 것일지

커피 & 치커리는 단순하지만

필요한 것:

는 커피를 판매한다.

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

풍부하고 진하게 커피와 치커리

커피(중간에서 굵게 간 것)

람들은 맛이 얼마나 좋던 간에

가 혼합되어있다. 치커리의 뿌

핀 필터

이 브랜드는 품질이 좋은 족제

커피를 마시는 데에 그렇게 많

리가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

연유

비커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족

은 돈을 쓰고 싶지는 않을 것이

고 커피에 초콜릿 향을 나게 한

제비커피는 WeaselCoffees.com

다. 이 커피는 크림 같고 초콜릿

다. 프렌치 로스트는 100% 아

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브랜

맛이 난다.

라비카 커피로, 치커리가 없다.

집에서 베트남 커피를 만드는

베트남 커피를 만들기 위한 지침

드에서 맛볼 수 있는 몇 가지 블

프렌치 로스트는 진하고 우유

1. 뜨거운 물을 부어 필터를

렌드가 있다.

와 설탕과 함께 먹기 좋다.

예열하라.

Honorable Mention Daily Delight Premium Viet-

Café Du Monde

namese Coffee는 비교적 저렴

2. 커피를 추가한다. (둥근 스 최고의 베트남 커피를

푼은 한 번에 한 컵만 만들기에

고르는 방법

충분하다.)

3. 커피를 필터 상단으로 덮는다.

하고, 족제비커피가 들어가 있

이 브랜드의 커피는 베트남에서

지 않지만 뜨겁거나 차갑게 먹

만들어진 커피가 아니다. 그러

최고의 커피는 단단하고 진하

4. 커피 잔에 필터를 끼운다.

을 수 있을 만큼 맛이 강하다.

나 베트남 커피 스타일에 자주

며 약간 갈아야져 있어야 한다.

5. 뜨거운 물을 필터에 붓고 서

사용되며 베트남 레스토랑에서

베트남 커피는 설탕이 많은 연

두르지 말고 기다린다.

Mr. Phong’s Private Reserve Pre-

도 제공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유와 잘 맞지만 꼭 필요하지는

6. 1분정도 기다린 후 필터에

mium Vietnamese Coffee는 안

알지 못한다면 베트남 커피인지

않다.

뜨거운 물을 채우는 것을 멈

에 족제비 커피가 아주 조금 들

아닌지를 구분하기 매우 어려

어있는 커피 중 하나이다. 족제

울 것이다.

베트남 커피를 만들고 싶지만

7. 약 10분 정도 더 기다려서 모

비 커피가 들어 있어 다른 커피

이 커피는 베트남이 아니라 루

베트남 커피가 없을 경우 프렌

든 물이 커피를 통해 컵 안으로

들 보다 더 가치가 있다. 이 커

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왔

치 로스트를 가지고도 베트남

들어오도록 하라.

피는 로부스타와 아라비카가 섞

다. 1857년에 프랑스인이 베트

식 커피를 만들 수 있다(특히 위

8. 원한다면 취향대로 차갑게

여 있다.

남에 소개했다. 이것은 즉각적

에 언급되는 카페 Du Monde

식힌 후 연유를 조금 넣어라.

인 성공이었고 그 나라에 경제

프랑스 식 로스트 치커리 커피).

9. 베트남 커피를 즐겨라

적 활력을 불어넣었다.

프랑스산 로스트는 단맛이 나

세계 각국의 커피(블랙 또는 크

는 연유를 첨가하면 충분히 진

림 그리고/또는 설탕)를 경험하

해서 잘 어울린다.

고 싶거나 전통적인 베트남 커

Masterpiece Premium Vietnamese Coffee, 디저트에 가장 적합

춘다.

한 초콜릿과 버터를 섞은 커피

Café du Monde는 프랑스인들

이다.

이 베트남에 커피를 소개한 지

피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연유

불과 몇 년 만에 뉴올리언스에

를 쓰는 것을 즐겨라.

Café Blend는 "mild" 범주에 근

모습을 드러낸 최초의 프랑스

접하지 않지만 다른 커피에 비

커피이다. 커피의 뿌리가 비슷

일부 브랜드나 블렌드(일반적으

해 순하다. 이것은 로부스타 커

하기 때문에 Café du Monde이

로 로부스타 콩에 집중된 제품)

피가 제공할 수 있는 강도를 여

베트남 커피와 얽혀 있다는 것

의 카페인 함량이 높기 때문에

전히 가지고 있다.

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당신이 도전해 볼 때 과량 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Aug. 2018 / 113

Good Life 글 │ 편집실 theculturetrip.com

베트남 현지 기자가 선정한

하노이 최고 베이커리점 TOP 9 S'PATISSERIE

SAINT HONORE HANOI

MADAME HƯƠNG

장소: 17, Hang Khay, Trang Tien, Hoan Kiem, Hanoi 메뉴: 디저트와 음료 영업시간: 월 - 일: 오전7:00 - 오후10:00 Foody.vn 레이팅: 8.2 가격: 음료: 45.000VND to 75.000VND 디저트: 340.000VND to 490.000VND

장소: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10 개의 매장과 커 피 숍을 갖추고 있다. 가장 유명한 빵집은 No.5, Xuan Dieu, Quang An, Tay Ho, Hanoi에 있다. 메뉴: 프랑스 빵와 디저트. 영업시간: 월 - 일: 오전6:00 - 오후10:00 Foody.vn 레이팅: 7.5 가격: 8.000VND - 950.000VND

장소: 39, Ly Thuong Kiet, Hang Bai, Hanoi. 메뉴: 베트남 전통 떡 영업시간: 월 - 일: 오전7:30 - 오후10:30 Foody.vn 레이팅: 6.8 가격: 320.000VND - 1.839.000VND

JOMA BAKERY CAFE

THE NOTE COFFEE

DELICA-HANS

장소: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에 매장을 두고 있다. 베트남의 하노이에는 3 개의 직영이 있다.

Joma To Ngoc Van, No. 43 To Ngoc Van, Tay Ho, Hanoi Joma Ly Quoc Su: No. 22 Ly Quoc Su, Hoan Kiem, Hanoi Joma Lieu Giai: No. 38, Lieu Giai, Ba Dinh, Hanoi 메뉴: 프랑스 빵와 디저트, 아이스크림와 음료 연업시간: 원 - 일: 오전7:00 , 오후9:00 Foody.vn 레이팅: 7.4 가격: 음료: $2 - $3.7 디저트: $2.4 - $4 아이스크림: $1.8 , $4.2

장소: 64 Luong Van Can Street, Hanoi, Vietnam. 메뉴: 프랑스 커피와 디저트. 영업시간: 월 - 일: 오전6:30 - 오후11:00 Foody.vn 레이팅: 8.1 가격: 35.000VND - 132.000VND

장소: B1 level, Lotte Hotel, 54 Lieu Giai, Cong Vi, Ba Dinh, Hanoi 메뉴: 커피, 빵, 디저트 (신선한 과일 타트, 파 이, 도넛) 영업시간: 월 - 일: 오전8:00 - 오후10:00 Foody.vn 레이팅: 7.6 가격: 30.000VND - 250.000VND

MAISON MAROU SAIGON

KING ROTI

장소: Maison Marou는 전 세계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있다. 하노이에는 5 개의 매장이 있으며 그 중 가장 유명한 숍은 No.91A, Tho Nhuom, Tran Hung Dao, Hoan Kiem, Hanoi에 있는 Maison Marou Saigon이다.. 메뉴: 초콜릿, 커피, 초콜릿 디저트. 영업시간: 일 - 목: 오전9:00 - 오후10:00, 금 - 토: 오전9:00 - 오후11:00 Foody.vn 레이팅: 8.1 가격: 100.000VND - 300.000VND

장소: 34 Hang Gai, Hoan Kiem, Hanoi 메뉴: 바닐라, 녹차, 클래식 커피, 초 콜릿 맛의 번빵 영업시간: 월 - 일: 오전 6:45 - 오후11: 30 Foody.vn 레이팅: 6.9 가격: 약 15.000VND

114

THE BALCONY COFFEE AND BAKERY 장소: 32, To Ngoc Van, Quang An, Tay Ho, Hanoi 메뉴: 커피와 디저트 영업시간: 월 - 일: 오전7:30 - 오후10:30 Foody.vn 레이팅: 7.9 가격: 25.000VND to 50.000VND

theculturetrip.com

베트남 현지 기자가 선정한

하노이 BBQ 맛집 Top 10 Xuan Xuan 식당

THE FAT PIG

NHÀ HÀNG 123

장소: No. 47 Ma May street, Hang Buom, Hoan

장소: No. 74 Quang An, Tay Ho, Hanoi

장소: 55, Pho Hue, Hoan Kiem, Hanoi

Kiem, Hanoi

영업시간: 월 - 금: 오전4:00 - 오후11:30, 토 ,

영업시간: 월 - 일: 오전8:00 - 오후10:00

영업시간: 월 - 일: 오전10:00 - 오후11: 30.

일: 오전9:00 - 오후11:30

메뉴: 베트남 전통 음식.

메뉴: 베트남 스타일 바비큐와 베트남 전통 반찬

메뉴: 미국 음식, 바베큐, 주점

Foody.vn 레이팅: 7.3

Foody.vn 레이팅: 7.3

추가 서비스: 나이트 라이브 음악회

가격: 35.000VND - 85.000VND

가격: 50.000VND - 77.000VND

Foody.vn 레이팅: 7.8 가격: 25.000VND - 1.150.000VND

Banh My 25

LINH'S KITCHEN

YUKSSAM BBQ

장소: No. 25, Hang Ca, Hang Bo, Hoan Kiem.

장소: 22, Ma May, Hang Buom, Hoan Kiem,

장소: 66, O Cho Dua, Dong Da, Hanoi

Hanoi

Hanoi

메뉴: 한국 전통 바베큐와 반찬.

영업시간: 월 - 토: 오전7:00 - 오후9:00, 일: 오

영업시간: 월 - 일: 오전9:00 - 오후10: 30

영업시간: 월 - 일: 오전11:00 - 오후10:30.

전7:00 - 오후7:00

메뉴: 한국 전통 바베규. 베트남 전통 팬케이크

Foody.vn 레이팅: 7.8

메뉴: 베트남 전통 빵

(Banh xeo)와 베트남 전통 반찬

가격:

Foody.vn 레이팅: 8.1

Foody.vn 레이팅: 7.0

뷔페: 199.000VND to 299.000VND

가격: 15.000VND - 30.000VND

가격: 60.000VND - 200.000VND

반잔: 120.000VND to 490.000VND 캄보: 350.000VND

THE MOOSE AND ROO

BÚN CHẢ ĐẮC KIM

장소: 19-21 Hai Ba Trung, Hang Bai, Hoan

장소: 2개의 매장이 있다.

Kiem, Hanoi

67, Duong Thanh, Hoan Kiem, Hanoi.

영업시간: 월 - 일: 오전11:00 - 오후11:00

1, Hang Manh, Hoan Kiem, Hanoi

메뉴: 양식과 와인

메뉴: 베트남 전통 분짜

Foody.vn 레이팅: 7.9

가격: 15.000VND - 90.000VND

가격: 25.000VND - 1.400.000VND

CHOPS VIETNAM

SUMO BBQ

장소: 하노이에 3개의 매장이 있다.

장소: 베트남의 6개 도시(하노이, 호지만시, 빙영,

No. 4, Westlake, Hanoi

통나이, 다냥, 캉화)에 있는 25개의 직영점을 운

No. 12, Hang Bac, Hoan Kiem, Hanoi

영하고 있다.

No. 56, Pham Duy Thong, Ngoc Khanh, Hanoi.

영업시간: 월- 일: 오전10:3 - 오우10:30.

메뉴: 양식

메뉴: 일본 바베큐와 뷔페

영업시간: 월 - 일: 오전9:00 - 오후12:00

Foody.vn 레이팅: 7.3

Foody.vn 레이팅: 7.9

가격: 269.000VND - 369.000VND

가격: 35.000VND - 610.000VND Aug. 2018 / 115

Good Life 글 │ 편집실

① Trung Nguyen Coffee ② Zalo ③ Vietnam Airlines ④ Vinamilk ⑤ Sabeco Brewery ⑥ 3 Mien ⑦ Vietnam Railways ⑧ Viettel ⑨ Petrolimex ⑩ Highlands C theculturetrip.com

베트남 사람들이 사랑하는 로컬 브랜드 TOP 11 11 Local Brands All Vietnamese People Love

Trung Nguyen Coffee

Zalo

Vinamilk

1996 년 6월16 일 Trung Nguyen은 Buon Ma Thuot시에서 창업 1998년 10월 호치민시에 첫 매장 오픈 2000 년 하노이에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 2003 년11월 Trung Nguyen, G7 인스턴트 커 피 브랜드 홍보 2005 년에 Binh Duong에서 가장 큰 커피 가 공 공장을 준공 2008 년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60 개 국 이상 수출 시작 자사 G7은 베트남 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3 대 브랜드 중 하나 Nestle - Vinacafe - Trung Nguyen.

2016년말 TNI (Trung Nguyen International) Corporation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King Coffee를 성공적으로 출시 한국에서는 King Coffee가 300 개 이상의 전자 상거래 웹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Trung Nguyen은 베트남 대도시 중심으로 커피 숍 운영 중

Zalo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무료 메시 지 및 호출 응용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버전은 2012년 8월 8일에 출시되었다.

2012년 12월 공식 출시 2013년 2월 Zalo는 Techinasia에서 아시아에 서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선 정되었다.

2018년 5월에 1억 명의 가입자를 기록했다. 사용 가능한 언어 베트남어, 영어, 미얀마어 현재 사용중인 국가: 베트남, 미국, 미얀마, 일 본, 대만,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사우디 아라비 아, 앙골라, 스리랑카

1976년 설립했다 베트남에서 유제품 및 낙농 제품을 생산하고 판 매하는 회사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액체 우유 시장 점유율 54.5 %, 분유 시장 40.6 %, 요거트 시장 점유율 33.9 %, 요구르트 시장 점유율 84.5 %, 농축 우유 시 장 점유율 79.7%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에 22 만개 이상의 판매 거점이 있다. 전 세계 43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전국에 14 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Vinamilk이 처음 설립되었을 때 이름은 Công ty Sữa – Cà Phê Miền Nam 불렀다 현재 250 개 이상의 제품이 있다. 아시아 1000 대 브랜드 중 10 위의 지명도, 베 트남 상위 5 대 민간 기업

116

Vietnam Airlines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의 국영 항공사이다.

1956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21개 국내선과 28개 국제선, 49 개의 정 기 노선 운행 하루360회 이상 비행 본사는 노이바이 국제 공항에 위치해 있다.

2015 년까지 베트남 항공은 베트남을 왕래하 는 국제 방문자의80%를 차지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은 70 %

Coffee ⑪ TOSY Robots

Sabeco Brewery

Viettel

택했다. Highlands Coffe

1875년 사이공에서 프랑스 인이 설립한 소규 모 양조장이었다 2004년 지금의 Sabeco (Saigon Beer -Alcohol -Beverage Corporation)이 설립되었다.

2011년 Sabeco는 12 억 리터의 맥주를 생산하 여 전국 시장의 51.4 %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8 개의 주요 제품: Bia chai Saigon Larger(병맥주), Bia chai Saigon Export(병맥주), Bia chai Saigon Special(병맥주), Bia chai 333 Premium(병맥주), Bia chai Saigon Lager 355( 병맥주), Bia lon Saigon Special(캔 맥주), Bia lon Saigon Lager(캔 맥주), Bia lon 333(캔 맥 주) 등이 있다.

1989년에 설립된 국영(군대통신) 그룹이다.

Viettel은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큰 통신 및 정 보 기술 회사이다.

Viettel은 아시아, 아메리카 및 아프리카를 포함 한 3 대륙 7 개국에 투자했다.

2015년Ba Ria - Vung Tau 지역에 4G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 2012년 Viettel은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명 이 상의 가입자를 확보하여 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1998년 하노이에서 베트남계 미국인 데이비드 타이에 의해 설립되었다.

2000년 하노이에서 포장 된 커피로 시작 2009년 현재 이 회사는 베트남 전역의 6 개시 / 도에서 80 개의 커피 숍을 운영했다.

2011년 Highlands Coffee는 Ly Qui Trung의 Pho 24 체인을 인수했다.

2011년 Highlands는 자사의 지분 50 %를 필 리핀의 다국적 체인 Jollibee에 2,500 만 달러 에 매각했다.

2017년 3월 말까지 총 14 개 지역에 걸쳐 총 180 개의 매장이 있다.

3 Miền

Petrolimex

3 Mien은 인스턴트라면 브랜드 UNIBEN (Uniben 주식회사는 1992 년 6 월 1일 에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은 현재 Reeva와 3 Mien의 두 가지 주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04 년 "3 Mien"브랜드를 출시했다. 인스턴트 국수, 국수, 포, 죽, 생선 소스, 국내 시 장을 위한 조미료 씨앗 및 수출 공급.

"3 Mien"은 라면시장 점유율의 22 %를 차지하 고 있다.

베트남 국영석유 그룹 이다 (Vietnam National Petroleum Group) 석유 수출입 전문 기업이다.

2011년 12 월 설립되었다. 북부 17 개, 중부 8개, 남부 17개의 지점이 있다

Vietnam Railways

TOSY Robot

Vietnam Railway Corporation: 교통부 관리하 에 있는 국유 기업 2003 베트남 철도 공사 설립 2010 베트남 철도의 모회사를 국유 일원 유한 책임 회사로 전환 철도 운송, 국내 복합 운송 및 국제 운송 거래 본사는 하노이 118 Le Duan Street에 있다.

로봇 TOSY - TOSY Robotics - 베트남에서 첨단 로봇 및 장난감을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 이다.

TOSY는 2002 년에 설립 된 독특한 로봇 설계 및 제조 회사이다.

TOSY의 제품은 현재 전 세계 60 개국 이상에 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등록 상표, 저 작권 및 상표이다.

American Parent Association은 또한 올해 최 고의 장난감 제품 중 하나인 Robot TOSY를 선

Aug. 2018 / 117

Good Life 글 │ 편집실

요즘 뜨는 화제의 모델과 광고

oishi snack bí đỏ (스낵)

Oppo F3 Plus (Smart phone)

1.모델

1.모델

Noo Phuoc Thinh, 가수, 1988년생

Toc Tien은 가수, 배우, 모텔 1989년생

The Remix season2(2016, The Voice Kid 시즌4(2016),

2015 년 Toc Tien은 The Remix에 합류하여 새로운 이

The Voice 시즌 5(2018)에 출연하며 인기 상승.

정표를 세웠다. 그녀는 현재 젊은 가수로 파리에서 정기적

2018 년VLive Awards 2017에서 "Best Male Artist"상을 수

으로 공연하며Paris By Night에 출연했다. 베트남의 the

상했다. 2018년 3월 홍콩 아시아 팝 음악 페스티발에 참석한

voice vietnam 2017년, 2018년에서 인기를 끌었다.

최초의 베트남 가수가 되었다.

2.제품/프랜드 소개

2.제품/프랜드 소개

OPPO, 2008년 모바일 기기 시장 진출

Oishi는 Liwayway Holdings(필리핀 회사)의 상표이다.

2016년 인도에서 F1 출시

호박과 쇠고기의 조합으로 인기 있는 간식이다 모든 사람의 취

2017년 베트남 시장에 F3 스마트 폰을 출시했다.

향에 알맞은 짠맛과 단맛으로 오이 스낵 호박.

OPPO F3 5.5 인치 풀 HD 디스플레이. 이 제품은 2 개의 프론트 카메라에 다양한 셀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면은 강화 유리로 만들어진 Gorilla Glass 이 장치의 주 요 초점은 셀카 1인당 16MP 카메라와 셀카 그룹보다 두 배 넓은 사진을 프레이밍하거나 풍경 뒤에서 스냅하는 8MP광 각 카메라이다. 이것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중간 가격으 로 선택하는 제품 라인이다

118

Clear Thảo Dược (약초 클리어 샴푸)

Shopee (전자 상거래 사이트)

1.모델

1.모델

2002년도 베트남 여성 신문 미스 대회에 당선 후에 Thanh

Bui Tien Dung (축구선수) 1997년생,

Hang은 모텔로 데뷔했다. 1983년 생.

V.League 1, FLC Thanh Hoa Vietnam’s Next Top Model 대회의 3번 호스트로 지명되

Bui Tien Dung은 2016년 아시아 U-19 결선에서 U19 팀의

기도 했다. 여러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연기상을 받기

주전 골키퍼

도 했다.

탄 호아(Thanh Hoa)의 농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2015년 HTV Awards 인기모텔 상을 수상했다.

2013년 Thanh Hoa의 축구팀 청소년팀에 입단했다.

Thanh Hang이 출연한 모든 음악, 드라마, 영화 작품들이 계

Bui Tien Dung은 2016 년 V 리그 Thanh Hoa에 등록되었다.

속 히트를 치면서 현재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2018년초, U23 베트남 팀이 준우승한 U-23 아시아 선수권 대

Aquafina, Samssung Galaxy, Clear(Unilever)등 많은 유

회에 참가했다.

명한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Bao Anh( 가수, 영화베우) 1992년생 2. 제품/프랜드 소개 Clear는 Unilever에서 제조한 비듬 방지 샴푸 브랜드이다.

2012년 The Voice VietNaM 참가하며 유명

이 브랜드는 1981 년에 출시되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2016년 팝스뮤직어워드에서 MV 오브뮤지컬 상을 수상했다.

Clear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바오 안은 현재 가족과 함께 예술과 사업을 하고있다.

2010년에 태국에서 Clinic Clear 출시 유니레버 베트남 (Unilever Vietnam Co., Ltd.) 12월21 일 공

2. 제품/프랜드 소개

식적으로 이 상품 라인 출시 유니레버 베트남은 1995년 유니레버 글로벌 (Unilever Glob-

Shopee는 Lazada, Tiki, Adayroi와 같은 전자 상거래 사이

al)의 자회사로 설립되었다.

트이다.

Thanh Hang은 이 제품 라인의 브랜드 대사이다.

Shopee의 투자는 Garena Company(싱가포르)이다 Shopee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 리핀, 대만 등 7개 주요 국가의 전자 상거래 쇼핑 사이트이다. 다양한 상, 합리적인 상품 배송 및 원산지 확인으로 3년 전부 터 신뢰를 얻고 있다.

2017년 Shopee는 8천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베트남에서는 5백만 건 이상을 다운로드했다.

Shopee는 1억 8천만 개 이상의 제품을 다루며 4백만 개의 공 급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Aug. 2018 / 119

Good Life 글 │ 편집실

올 여름 베트남 현지 인기 시청물은? 베트남인들이 즐겨보는 것들

8월 방영 "Cả Một Đời Ân Oán"

감독: Vũ Trường Khoa 개봉: vtv1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21:45에 방송 출연: Hồng Đăng, Hồng Diễm, Mạnh Trương, Lan Phương 종류: 멜로 드라마 (리메이크물)

왼쪽부터 : Cao Thai Ha, Huu Vi, Kha Ngan, Song Luan.

8월 방영 Hậu duệ mặt trời

대만의 "백만 신부" 대본을 재 제작 (리메이크물 영화)한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부 (Vu) 가족의

2016 년 KBS2에서 방영했던 태양의 후예는

사랑과 애증을 담았다 전체 72편으로 중 장년

Kim Eun Sook시나리오 작가의 작품이다. 송중

층을 겨냥하고 있다.

기, 송 혜교, 김지원, 진 구가 출연한 이 드라마

출연: Khả Ngân, Song Luân, Cao Thúy Hà và

는 오는 8월 남에서 리메이크된다.

Hữu Vi

제작자들은 베트남과 한국의 여러 경제적 상황 을 인정하므로 영화의 배경 역시 차이가 있다.

Trần Bửu Lộc감독에 따르면 한국의 버전이 매우 성공적이어서 베트남 배우들과 감독에게 큰 부 담이 된다고 말했다.

Cao Thai Ha,

120

7월 방영 Thư ký Kim sao thế? (김 비서가 왜 그럴까?)

7월 방영 Quỳnh Búp Bê

7월 방영 "Khách Sạn Huyền Bí 3"

감독: Mai Hồng Phong (Quynh Doll)

감독: Genndy Tartakovsky

감독: Park Yoon Hwa

출연: Phương Oanh, Thanh Hương, Thu Quỳnh

개봉:: 13/7/2018

출연: Park Seo Joon, Kang Ki Young, Park

개봉: 1/6/2018 방영했으나 불륜, 폭력 등 선정

생산회사: Sony Pictures

Min Young, Lee Tae Hwan, Kim Hye Ok

적인 장면 많아 7월중 잠정 중단

종류: 만화 영화

개봉시: 2018년 6월 6 일부터 tvN채널에서 수요

종류: 멜로 영화 "Khách Sạn Huyền Bí 3" (제 3탄 신비로운 호텔):

일과 목요일 저녁 매주 목요일, 금요일 VTV1에서 밤 8시45 분에

Hotel Transylvania: Summer Vacation는 1부는

원고 : Jung Kyung Yoon의 소설“ 김비서가

방영된 "이 드라마는 성매매를 통해 3명의 매춘

2012년, 2부는 2015년에 발표되었다.

왜 그럴까?”

여성들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7월5일 방

Sony Pictures에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영화

송위원회는 18세미만의 시청자에게 부적절하다

이다.

고 경고하고 방영을 중지시켰다..

2018년6월13 일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종류: 멜로 드라마

기간: 16부 - 60 분/세트 이 드라마는 같은 이름의 유명한 웹툰에서 제

초연

작되었다. 완벽한 재벌과 매력적인 비서의 이야

6월 초 발표 된 기자 회견에서 마이퐁 퐁 (Mai

2018년7월13 일 4,267 개의 북미 극장에서 상

기이다. 김미소 (Kim Mi So)는 9 년 동안 이영준

Hong Phong) 감독은 매춘 여성들의 삶이 묘사

영되었다. 초기 전세계 매출액은 1억2천만 달러

(Lee Young Joon)의 비서로 일해 왔다.

되어 영화는 더 뜨겁고 폭력적이 될 것이라고 말

에 달했다.

이 드라마는 현재 베트남 20대-40 대에

했다. 이 드라마는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80,000,000 달러로 제작

시청율이 높다.

28개의 에피소드를 방영할 계획이었다.

Selena Gomez, Andy Samberg, Kevin James 등 유명 성우들이 참여. 이 영화는 럭셔리 요트

Phuong Oanh, Thanh Huong, Thu Quynh, Nguy-

를 배경으로 드라큘라 (Adam Sandler)와 괴물

en Hai, Minh Tiep, Doan Quoc Dam, Trong Lan,

가족의 이야기이다. 3탄에서는 여성 캡틴 Ericka

Quỳnh Kool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Kathryn Hahn)의 활약이 볼 만하다.

Aug. 2018 / 121

Good Food 글 | 코메디닷컴

남성 갱년기 막는 먹을거리 5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

1. 홍삼

면서 남성에게서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피로감, 우울증, 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홍삼을 매일 복용했을 때 혈

력감이 몰려오고, 근골격량은 떨어지고 체지방량은 증가하

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증가하고 정자의 운동성과 정자

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에는 고환에 작용해 이런 효과를 내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성욕 감퇴 증상까지 생기면서 삶의 질도 떨어지고, 고 지혈증,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

2. 연어

런 현상을 막으려면 운동과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 섭취를 병행해야 한다.

연어를 비롯해 고등어, 참치 그리고 우유에는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D의 혈중 수준이 높을수록 테스토

우선 1주일에 3회 이상 걷기나 조깅 등의 유산소와 근력 운

스테론 수치가 크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동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저해하는 카페인과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는 대신, 분비를 촉진하는 음

3. 마늘

식을 먹는 게 좋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남성의 활력 을 증진시키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마늘을 비롯해 양파, 견과류에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많 이 들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혈중 테스토스테론과 셀레늄 의 농도가 비례하며 임신이 어려운 남성에서 셀레늄과 테 스토스테론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4. 굴 아연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다. 이런 아 연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굴이 대표적이고 이외에 게, 새우 등의 해산물과 콩, 깨, 호박씨가 꼽힌다.

5. 달걀 테스토스테론의 원료는 콜레스테롤이다. 하루 한 개 정도 의 달걀을 먹는 등 콜레스테롤을 적당히 섭취하면 테스토 스테론 분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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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틈틈이 마셔야 할 건강 차 5 마시는 차 중에는 수천 년 전부터 약으로 사용될 정도로 건

을 낸다. 백차는 향기가 맑고 맛이 산뜻하며 여름철에 열을 내려

강 효능이 뛰어난 게 많다. 또한 맛도 좋고 마음을 안정시키

주는 작용이 강하여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된다.

는 효과도 있다. 백차에도 녹차처럼 카테킨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해 유 보름 넘게 계속되는 폭염에 심신이 지쳐가고 있다. 이럴 때는

해한 활성산소를 없애고 암이나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찬 음료만 마실게 아니라 시원한 곳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면

된다. 전문가들은 '백차는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화장수와 같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에코워치닷컴'이 최상의 건강을 위

역할을 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한다.

해 꼭 마셔야 할 차 5가지를 소개했다.

4. 캐모마일차 1. 녹차 캐모마일은 국화과의 풀로서 꽃잎을 따서 차를 만들기 때문에 카 녹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런 항산화 성분은 콜

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캐모마일차는 최상의 건강을 위해 꼭

라겐 생성을 증가시킨다. 콜라겐은 피부, 혈관, 뼈, 치아, 근

필요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돕는 효능이 있다. 또 암과 당

육 등 모든 결합조직의 주된 단백질이다.

뇨병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항산화제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포유동물의 경우, 전체 단백질의 3분의 1이 콜라겐이다. 여

5. 생강, 감귤 차

기에 녹차는 항산화 성분의 하나인 카테킨이 풍부해 암과 심 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강은 나쁜 세균을 퇴치하는 항균 효능이 있는 뿌리채소다. 특 히 펙틴과 리모닌 성분이 들어있는 레몬 등의 감귤류와 진저롤,

2. 우롱차

쇼가올 등의 성분을 함유한 생강이 같이 들어가면 강력한 면역력 증강제가 된다. 생강은 옛날부터 질병을 퇴치하는데, 감귤류 과일

활력을 넘치게 하는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다. 우롱차는 아침

은 신체를 해독하는 데 사용돼 왔다.

이나 운동 전에 마시면 더욱 좋다. 우롱차는 몸속에서 열을 내게 하는 데 이 때문에 지방을 태 우는 데 좋다. 특히 우롱차는 심장병 등 각종 질환과 연관성 이 있는 중성지방을 줄여준다.

3. 백차 백차는 솜털이 덮인 차의 어린 싹을 따서 닦거나 비비기를 하 지 않고 그대로 건조시켜 만든 차로서 차 잎은 은색의 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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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Life 글 │서울경제신문외 주요 경제지에서 발췌

빨라진 퇴직시기에 스타트업 두드려

中, 印 10명 중 3명 스마트폰 온라인 구매...1위는 샤오미

스마트폰 200만원시대 '성큼'

중국과 인도에서 10명 중 3명은 온라인으로 스마트 폰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비중이 갈수 록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전략도 변화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 르면 지난해 중국 온라인 휴대폰 시장은 1억 2,000만 대 이상으로 전체 시장의 30% 수준을 차지했다. 특 히 베이징 등 대도시에선 온라인 구매 비율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제조 업체는 단연 샤오미다. 샤오미는 중국 온라인 휴대폰 시장에서 2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휴대 폰 전체 시장에선 화웨이가 판매 점유율 1위지만 온 라인만 놓고 봤을 땐 순위가 뒤집어진 것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출고가 100만원을 훌쩍 넘긴데 이어 이르면 내년엔‘200만 원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100만원 이상 스 마트폰에 대한 가격 저항이 아직 만만치 않은 상황에 서 이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제품이 소비자들을 끌어 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년 초 처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스마트 폰의 가격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폰은 디 스플레이가 일반 스마트폰의 두 배로 커지는데다 이 에 맞춰 배터리 용량도 대폭 늘어나야 한다. 업계에 선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가격이 최소 1,500달러(약 168만원)에서 많게는 2,000달러(224만원)까지 치솟 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여행 때 챙기는 음식은? "라면-고추장"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나 금융권의 고참 직원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물론 과거에도 대기업이나 은행 출신이 협력업체나 거래처 로 자리를 옮기는 사례가 종종 있었으나 지금은 아예 스타트업으로 옮기며 이직의 폭과 범위가 확 넓어졌 다. .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405명을 대 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사기업에서 회사생활 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나이는 48.8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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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유통

슈퍼, H&B 결합 ''장 보면서 마스크팩 사요"

폭염에 양산도 불티 ''남자도 찾아요"

CJ ENM 패션PB, 해외시장공략 속도

홈쇼핑(CJ오쇼핑(035760))과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 여름 대표적인‘줌마템’양산이 지속 되는 폭염 속에 '필수템' 으로 떠올랐다. 40대 이상 여성 고객들이 즐 겨 찾던 양산은 최근 20~30대 젊은 여성 고객은 물 론 남성들의 수요까지 더해지면서‘양산 대란’이 일 고 있을 정도다.

체(CJ E&M)의 합병법인으로 재탄생한 CJ ENM이 해 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그동안 국내 시장 중심으로 운영하던 패션 자체브랜 드(PB)의 해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 혔다. 이를 통해 올해 PB 상품의 해외 취급고(판매) 를 35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 ENM은 오쇼핑 부문의 상품 소싱 역량과 E&M 부문

신세계 버거 2탄' 버거플랜트 자리 넓힌다

의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동남아 시장 고객들에게 차 별화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슈퍼와 H&B 스토어를 물리적으로 배치한 것만은 아 니다. 상품 구성 및 디스플레이도 색다르다. 슈퍼에서 파는 상품 종류를 20% 가량 축소했고, 대신 H&B 단 독상품 4,200여 개를 선보였다. 롯데슈퍼 with 롭스의 전략은 현재까지 유효한 듯 보 였다. 오픈 후 일주일간 일평균 매출은 3,600만 원 수준으로 리뉴얼 전 보다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이 중에서 롭스 매출은 1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고객들의 평균 체류 시간도 기존 15분에서 30분으 로 늘었다.

신세계(004170)푸드는 지난 6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 엑스 전시동 1층에 버거 전문점‘버거플랜트’1호점 을 오픈했다. 버거플랜트는 단순 버거 전문점이 아니 다. 신세계푸드가 본사의 테스트키친에서 약 1년 가 량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며 자체 개발한 첫 번째 버 거 브랜드다.

Aug. 2018 / 125

Good Life 글 │서울경제신문외 주요 경제지에서 발췌

2030 북적이는 분당 판교 백화점

상권 따라‘패밀리’ 버리고 새옷 입는‘빕스’

"4,500원 담배 한 갑 팔고 손에 쥐는 건 204원입니다"

백화점의 주 고객층은 50-60세대다. 이들 연령대 의 매출 영향력은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체인 스토어협회가 발간한‘2017 유통업체연감’에 따르 면 백화점 50대 이상 고객 비중이 2015년 30.3%에 서 지난해 35.5%로 5.2%포인트 늘었다. 그런데 유 독 20~40대가 주력인 곳이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경기도 상권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한 분당-판교신도 시 일대다. 20~40대의 매출 비중이 절반을 웃돌거 나 육박하고 있다. 젊은 층이 모이는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는 식음료 (F&B), 뷰티, 패션 등 20-30대가 좋아 하는 콘셉트 매장을 확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예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경우 수도권 남부에선 찾기 힘든 까르띠에, 티파니, 예거 르쿨트르, 파네라 이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대거 넣었다. 식음료 매장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서울의 핵심 상 권에 위치한‘명동중앙점’을‘수제맥주와 트렌디한 문화’가 있는 즐거움 가득한‘Delight-Up’매장인 'VIPS&BEER BITE(비어바이트)' 로 25일 오픈한다 고 밝혔다.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충족시키고자 끊임 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빕스는 상권별로 특색있는 매장 모델을 지속 개발해 선보여 왔다. 앞서 지난 6

눌러쓰는 '펌핑 치약' 잘나가네

월 오피스 상권인 퇴계로‘제일제당센터점’은 직장 인들을 위한 샐러드 특화 매장‘VIPS Fresh Up’으 로 선보였다.

들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 많다. 신세계 경기점 역시 뷰티 전문 편집숍‘시 코르(CHICOR)’를 20대 고객이 방문하는 비중이 높 은 4층에 배치했다. 한편 판교 유통가가 젊어지면서

미국서 인기 끄는‘삼계죽’ 마니커에프앤지, 상반기 20만팩 판매

외국 리빙, 패션 브랜드도 주목하고 있다. 무인양품은 오는 9월 판교 알파돔시티에 플래그십스토어 2호점 을 오픈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051900)은 디자인 혁신 제품으로 선 보인‘펌핑(PUMPING)TM 치약’이 출시 5년 만에 1,500만 개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펌핑치약은 짜지 않고 눌러 쓰는‘펌프타입’으로,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과 물을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미국에 유일하게‘삼계죽’을 수출하고 있는 이지바이

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연평균 351%의 신장률

오 계열 육가공업체 마니커에프앤지가 올 상반기에만

을 기록했다.

미국시장에서 삼계탕 10만팩, 삼계죽 20만팩을 각각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연간목표인 30만팩을 반 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삼계죽 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연말까지 삼계죽만 20만팩 이상의 추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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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유통

삐에로쑈핑의‘핫’코너 성인용품숍의 인기 비결은?

CJ,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첫 진입

가성비갑 유니클로 동생 GU 한국 온다

적나라한 상품이 가득한 이 공간은 신세계 이마트가 국내 대기업 최초로 문을 연 성인용품 매장이다. 성 인용품 MD를 담당하는 김현진(41) 삐에로 상품본부 바이어는 삐에로쑈핑의 성인용품숍이 국내 오프라인 매장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자부했다. 김 씨는 "최근 주요 상권마다 성인용품숍이 들어서고 있지만 20평 남짓한 공간에 1,800여 개 상품군을 갖춘 곳은 없다”면서“일본 돈키호테 중 가장 큰 매장인 신주쿠 점만 해도 성인용품숍은 3평 규모고 상품 종류도 훨 씬 적다”고 말했다.

CJ그룹(회장 이재현, 사진)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 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입성했다. 포춘은 19일(현지 시간) 발표한‘2018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리스트 에서 CJ그룹을 493위에 올렸다. 현재 CJ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4대 사업군(식품&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을 완성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

최저임금 인상에 뜀박질하는 배달료

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국 내 최초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인 CJ ENM이 출

'990엔(약 9,900원) 청바지’을 앞세운 초저가 전략

범하는 등 굵직한 사업 구조 재편을 잇따라 추진하

으로 성장한 일본 유니클로의 세컨드 브랜드‘GU(지

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CJ는 오는 2030년 3개 이

유)’가 론칭 13년 만에 한국에 상륙한다. GU는 오는

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겠다는‘월드베스트CJ’

9월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1호점

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420평)을 열고 한국 고객 맞춤형 제품을 중심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겠

한국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이로써 저가 상품을 앞

다”고 밝혔다.

세운 GU가 국내 패션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호텔, 11번째 해외체인은 러시아

모 브랜드인 유니클로 대비 23~30% 가격이 저렴하 며 유니클로가 베이직한 의류와 잡화를 다룬다면 GU 는 트렌디한 감성에 유행에 민감한 의류를 선보이고

최저임금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큰 폭으로 오르자

있다. 높은 가성비를 앞세워 일본에서도 급성장을 이

배달료가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외식업 점주들에

뤄 2017년 8월 기준 매출이 1,991억 엔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에는‘배달 라이더(배달 기사)’들이 가격 인

유니클로가 매출 1,000억 엔을 달성하는 데 15년이

상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가격 인상을 고려

걸린 데 반해 GU는 출시 8년 만에 일본 매출 1,000

하면 소비자들은 음식 주문 시 4,000원의 배달료를

억 엔을 돌파했다.

부담해야 되는 상황이다.

롯데호텔은 지난 19일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의 공 식 오픈을 맞아 개관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모스크바, 뉴욕, 하노이, 양곤 등에 이은 롯데호텔의 열한 번째 해외 체인이자 러시아 내 네 번째 호텔이다.

Aug. 2018 / 127

Good Life 글 │서울경제신문외 주요 경제지에서 발췌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만들기' 21호점 선정

AJU 아동용 식기 중국인 1명이 1억원어치 구매

최저임금 후폭풍 외식값 더 뛴다 내년 최저임금이 10.9% 인상된 8,350원으로 확정되 면서 가격을 올리지 않았던 주요 식음료 프랜차이즈 업체들까지 가격, 배달료 인상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 발 가격 상승이 식품과 외식 업 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대형 커피 프랜차이 즈인 A 업체가 커피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서 판매하는 아동용 식기 제품이 외국

가격 인상을 미뤄온 치킨 업계 역시 더 이상 물러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설 곳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 투썸플레이스는 이 달 초 일부 디저트류 가격을 평균 5%가량 높였다. 롯

호텔신라(008770)는 제주도 내 폐업 위기에 있는 식 당의 재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맛있는 제

자주(JAJU)는 지난 12일 가로수점을 방문한 중국인

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패스트푸드 업계

주만들기’의 21번째 식당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

고객 한 명이 아동용 스테인리스 식기 시리즈를 1

도 올해 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최근에는 배달 수

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만 3,300개(약 1억원어치)를 구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료를 올렸다.

캄보디아 휩쓴 클라우드 롯데, 국내 맥주수출 1위

현대리바트 '소호 사무가구' 대공습

롯데주류는 18일‘클라우드’가 캄보디아에서 국내

현대리바트가 소호(SOHO, 개인사업자)형 사무용 가

맥주 중 수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

구 시장을 적극 공략해 2021년까지 사무용 가구매출

회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지난 2~5월 캄보디아로 4만

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역방송사 JIBS와 공동으로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 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가 재기할 발판을 마련 하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오리온‘마켓오 네이처’ 신세계백화점 입점

1,000 상자가 수출됐다. 330㎖ 병 기준으로 100만 오리온은 간편식 브랜드‘마켓오 네이처’가 신세계백

병 상당이다. 이는 같은 기간 캄보디아로의 국내 맥주

리바트 하움은 현대리바트가 지난 2015년 론칭한 사

수출량 6만 6,000상자 중 점유율 63%에 해당한다.

무용 가구 전문 브랜드로 5~20인 규모의 중소형 사

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명동 본점 식품관에 입점한

무용 가구에 강점이 있다. 책상, 의자 등 주요 제품의

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와 함께 19일 강남점,

판매가가 고급 사무용 가구 대비 평균 50% 가량 낮

20일 센텀시티점에 각각‘오! 그래놀라’카페형 매장

아 가성비가 뛰어나다.

을 열고 일주일간 개점 행사를 진행한다.‘마켓오 네 이처’는 국산 자연원물을 활용해 만든 간편식 브랜

현대리바트는 우선 리바트하움의 제품 라인업을 대

드로, 끓이거나 데우는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로 먹

폭 늘릴 방침이다. 100여 종의 신제품 출시해 전년 대

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사진제공=오리온.

비 30% 증가한 500여 종의 사무용 가구 제품을 판 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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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유통

"싼값에 파느니 태워버려" 버버리, 422억 어치 재고 소각

이디야커피, 슈즈 편집숍과 '신발 패키지’출시

최저임금 인상에 미니스톱, M&A 매물로 최저임금 인상으로 프랜차이즈 업계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일본 유통기업이 보유한 미니스톱이 시 장에 M&A(인수합병) 매물로 나오는가 하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사옥을 파는 업체도 등장했다.

17일 유통 및 IB 업계에 따르면 일본 유통기업 이온 이 편의점업체‘한국미니스톱’의 새로운 한국 파트 너 물색에 나섰다. 이를 위해 노무라증권을 매각 주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약 422억원 상당의 재고

이디야커피는 슈즈 편집숍‘폴더(FOLDER)’와 협업

상품을 소각했다. 재고 상품이 싸게 판매되면서 브랜

해‘여름 과일음료와 패션’을 콘셉트로 신발 패키지

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 등에 따르면 버버리

신발 제품명은 이디야커피 과일음료‘알폰소 망고’

는 지난해 의류, 액세서리, 향수 등 2860만 파운드(

와‘패션 프루츠’제품명에 착안해‘알망슈(알폰소 망

한화 약 422억2532만 원) 상당의 재고 상품을 소각

고 슈즈)’ ‘패프슈(패션 , 프루츠 슈즈)’로 정해졌다.

했다. <중앙일보>

관사로 선정했다. 편의점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데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추락하자 한국 주주 인 대상이 지분 매각을 원하고 있어서다.

中 벗어난 롯데마트 몽골 간다

열대과일 특유의 원색적인 색감을 사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면대약국... 권리금 수십억에도 목만 좋으면‘대박’

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와 하이브 리드 매장 첫 출점

중국에서 철수하는 롯데마트가 내년 상반기 몽골 울 란바토르에 1호점을 연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월 몽골 유통그룹인‘노민 홀딩스 (NOMIN HOLDING)’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내 달콤커피와 로봇카페의 스페셜 메뉴를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는 달콤비트 컬래버레이션 매장(사진)이 동탄 에 새롭게 오픈했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로봇 카페 비트와 언택트 방식으로 복합 운영되는 하이브

년 상반기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 파일럿 점포를 오 픈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몽골은 한류 열풍이 뜨거워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 도가 높다”며“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시장 진출을 적 극적으로 타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리드 달콤커피를 동탄 카림애비뉴 지하 1층에 오픈했 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차명으로 대형약국을 운영하면서 1,000억원대 부당이익을 챙긴 정황이 포 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이른바‘면대약국(면허 대여약국)’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Aug. 2018 / 129

Good Life 글 │서울경제신문외 주요 경제지에서 발췌

국내 패션시장도 '저성장의 늪'

위기의 프랜차이즈...신규 출점 반토 막, 가맹본부 21% 자본잠식

이번엔 럭셔리 호텔에 꽂힌 정용진, 유경

신세계(004170)그룹의‘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패션 시장의 최

사장’남매가 이번에는 럭셔리 호텔에서 각자의 색깔

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1.9%에 그쳤다. 물가상승

을 내며 공격적인 경영을 예고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률 수준의 저성장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올해 시장

주도하는 신세계조선호텔의‘레스케이프 호텔’은 국

규모도 지난해보다 0.2% 감소한 42조4,003억원으 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유통 채널이 다변화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 도 위기 요인이다. 해외 직구로 옷을 구매하는 소비자 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한 예다. 실제로 국내 소비 자가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외국에서 직접 사들인 의 류 및 패션 관련 상품은 8,116억원 규모로 지난 2016 년보다 11.2% 증가했다.

16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이번 최저임금 인상 으로 각종 수당을 합한 실질시급이 1만원에 육박하 면서 점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단체행동에 나 서며 주목받고 있는 편의점 업계 외에도 치킨집이나 카페, 분식집 등 여타 프랜차이즈 역시 점주의 수익이 최저임금과 비슷한 수준이기는 마찬가지다. 통계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프랜차이즈 통계에 따르 면 지난 2015년 경제총조사 기준 가맹점별 영업이익 을 분석한 결과 커피전문점은 연 2,110만원, 분식, 김 밥 2,270만원, 주점 2,350만원, 치킨 2,360만원이었 다. 시차가 있기는 하지만 2019년 최저임금 기준(연봉 2,094만원)과 비슷하다.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의 상 황도 심각하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가 맹사업거래 시스템을 통해 주요 외식 가맹사업본부 의 자기자본비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총 1,699 개의 기업 중 21%에 달하는 358개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130

내 첫 프랑스 귀족풍의 부티크 호텔로, 정 총괄사장이 이끄는‘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은‘완벽한 럭셔리’ 를 키워드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만사유통

트라이엄프코리아, 바이크 판매가 大공개!!

최저임금 파장 균일가 무너지는 치킨체인점

공대생스런 체크 셔츠인데도 저렇게 멋있을 일입니 까...? 라이언 레이놀즈.

프랜차이즈의‘동일 제품, 동일 가격 원칙’이 무너지 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 압 박이 커졌지만 치킨 업계가 정부의 눈치를 보며 가격 인상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참다못한 가맹점주들 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올리거나 배달료를 받는 경우 가 확산 되면서 이제는 같은 지역에서도 서로 다른 가 격에 치킨을 사 먹어야 하는 상황이다.

서른살' 진라면, 50억개 팔렸다 가오갤 때문이기도 하지만 볼 때마다 너무너무 너구리 류 닮은 브래들리 쿠퍼.

바이크광이었던 1960년대 배우 앤 마거릿과 트라이 엄프. 간지폭발...

오뚜기(007310)는 효자 상품인‘진라면’이 출시 30 주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오뚜기 측은 진라면이 그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소비자의 다 양한 기호를 반영해 지속적인 개선을 해왔기 때문이 라고 설명한다.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진라면의 매운 맛을 강화하면서도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라 면 수프의 소재를 다양화했으며 식감을 좋게 하기 위 해 밀단백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를 해왔다는 미국 배우 올리비아 문. 이 분도 매력 터지시는 바이크

것이다.

타시는 줄은 몰랐네요.

Aug. 2018 / 131

Good Life 글 │서울경제신문외 주요 경제지에서 발췌

루이비통 최초 여성 콜렉션 팝업 매장 오픈

HMR 넘보는 '펫코노미'

콜렉션 공식 론칭 예정인 27일에 앞서 한국, 영국, 일 본, 홍콩 총 4개국 대표 매장 1 곳을 선별해 전 세계 적으로 4개 매장에 한해 선공개하는 것이다. 런던 셀 프리지(Selfridges), 도쿄 이세탄(Isetan), 홍콩 랜드마 크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팝 업 매장에서만 공개한다. 팝업 매장의 디자인은 금색 디테일과 하얀 구조물이 돋보이는 투명한 루이 비통 트렁크의 형태에서 고안 됐다.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카펫의 패턴과 어우러진 시노그래피는 프렌치의 정수를 담고자 한 2018 가 을-겨울 여성 컬렉션의 영감을 재해석했다.

위메프,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희망나눔 100g 프로젝트'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용품과 서비스가 갈수록 고 급화, 세분화 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반려동물 시장 규모 역시 올해 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는 요즘 ‘핫’하다는 가정간편식(HMR)시장과 견줘 도 손색이 없다. 간편식 시장도 지난해 3조 원 규모 였다. 사람이 먹는 간편식과 반려동물 시장이 어느새 비슷한 수준이 됐다. ◇ HMR 시장 넘을까…2020년 6조 원 전망 이 가 운데 반려동물 지출 비용이 패션, 뷰티를 넘어서고 있다. 티몬이 올 1~6월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한 매 출 상위 10만 명의 소비형태를 조사한 결과, 1인당 월 평균 10만 7,425원을 지출했다. 패션, 뷰티 용품 에 한 달간 소비한 평균금액(10만 183원)보다 7% 높다. 식품, 생활용품 구매(7만8,353원)보다는 무려 37% 많다.

위메프는 대한사료, 인터펫코리아와 함께 반려동물용 사료 판매량에 비례해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는‘희 망나눔 100g 프로젝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고 13일 밝혔다.

132

만사유통

중간이 사라졌다명품, 최저가에만 열리는 지갑

수익률이 아니고 수익금액이다 초기 창업을 위한 일환으로 원가율을 분석하고 판매

이와는 반대로, 주위를 보면 저렇게 퍼주면 남는게 있

관리비를 대입하여 최종적으로 얼마가 남는지를 예상

기는 한거야 하는 대박집을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원

하고 창업의 타당성 여부를 찾아내려는 노력은 필요

가율을 생각한다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을 것 같

하다. 그러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고민하고

지만, 그러한 박리다매식 대박 매장들의 사장들은 단

배워 나가려는 자세에 박수도 보내고 싶다. 그러나 수

순히 인건비, 임대료, 원가율 비율을 계산한 수익률로

익률이 높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판단하기보다, 자신이 가져가고자 하는 수익금에 대

창업 아이템으로 섣불리 판단 내리면 안된다. 반대로

한 명확한 기준과 목표를 가지고 매장을 운영한다. 그

수익률이 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절대로 창업을 하

리고, 그들은 그 기준과 목표를 현실로 만든다.

면 안되는 아이템으로 단정 지어서도 안된다. 필자가 중국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할 당시 “절대로 외식업을 하는 이들에게 수익률 확보를 위해 불문율

손해보는 장사는 있을 수 없다. 단돈 1원이라도 돈이

처럼 회자되는 비율이 있는데 그건 인건비 20%, 임대

된다면 팔아라. 돈의 흐름을 주도하라!”고 이야기 했

료 20%를 넘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언급한 40%

던 성공한 온주상인의 말이 생각난다. 성공창업을 하

의 비율을 얼마나 잘 관리 하느냐에 따라 본인의 수

고자 한다면 온주상인의 말에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익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 예로 강남 한복판

있지 않을까?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중

에 천정부지로 치솟은 임대료를 감당해 가면서 영업

고가 제품은 외면하고 고가의 명품과 가심비, 가성비

을 하고 있는 개인 창업자들은 과연 임대료와 인건비

가 뛰어난 SNS 마켓, 온리프라이스 제품에만 지갑을

가 40%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수익률

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투자할 가치가 있

이 좋아서 그곳에서 계속 영업을 하고 있을까. 아니면

다고 믿는 것에만 충분한 값을 지불하는 가치소비의

그보다 많은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하고도 수익률

양극화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병

이 좋아서 영업을 하고 있을까.

이마트 밖으로 나온 데이즈

조 롯데백화점 해외부티크팀 수석 바이어는“경기가 침체 되면서 본인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상품은 반드

아마도 많은 의구심이 들 것이다. 도대체 얼마나 파는

시 구매하는 가치소비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 며

거야, 그렇게 매출이 높아,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높

이마트(139480)의

패션

자체브랜드(PL)‘데이즈

"남들이 쉽게 살 수 없는 고가 명품과 가성비와 트렌

은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하면서 사업을 영위하고

(Daiz)’가 이마트 매장을 벗어나 전문점으로 가는 첫

드를 앞세운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좋은 매출을 보이

있을까? 원가율이 좋은 품목만을 취급한다고 하기엔

발을 뗐다.

고 있다”고 말했다. 가치소비는 자신이 지향하는 가

속 시원한 답이 아닐 것이다.

치를 포기하지 않는 대신 가격이나 만족도 등을 세밀 히 따져 소비하는 성향을 말한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데이즈는 서울 장안동 노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BEP 즉, 손익분기점을 넘기

브랜드 장안점에‘숍인숍’형태로 입점했다. 앞서 지

기 위한 업주의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손

난 2016년 스타필드 하남에 브랜드숍을 낸 데 이어

익분기점 조차 넘기지 못하면서 원가율이 얼마고 인

이마트 밖에서 낸 두 번째 매장이다. 또 이마트 PL 간

건비가 얼마며 임대료가 높아서 남는게 없다는 논리

의 컬래버레이션으로는 처음이다.

는 애초부터 성립이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손익 분기점이 넘어서는 순간부터는 총매출에 대한 수익 률을 염두에 두고 영업을 한다기 보다는 본인이 가져 가고자 하는 수익 금액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실 제로 포커스 맞춘 만큼 수익을 벌어가기에 모든 것이 비싸도 남는 게 없을 것 같은 매장들이 여전히 운영 되고 있는 것이다.

Aug. 2018 / 133

Good Life 글 │서울경제신문외 주요 경제지에서 발췌

정유신의 China Story 중국의 아마존‘징둥’

만두 춘추전국시대 쏟아지는 이색 만두

둘째, 징둥의 드론, 무인차 배달 등 소위‘번개 배송 시 스템’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징둥은 배송에서 알리 바바보다 먼저 드론을 도입했다. 이는 징둥이 신속배 송에 얼마나 집착하는지를 보여준다. 아마존이 물류 센터 구축으로 8년간 적자를 낸 것처럼 징둥도 130개

징둥의 설립일을 기념해 시작된 6-18축제는 알리바 바가 주도하는 광군제(11월11일)와 마찬가지로 온라 인 쇼핑축제다. 그동안 광군제만 한 지명도를 갖지 못 하다 최근 2~3년간 50%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 면서 이젠 명실 공히 광군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시장에선 이미 중국의 대표 온라인업체를 상징하는 말로‘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보다 징둥을 포 함한‘BATJ’를 더 많이 쓴다.

물류센터와 2100개 배송센터를 만드느라 11년간 적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5월‘올반 육즙가득짬뽕군만

자를 냈다가 2016년에야 흑자를 기록했다. 지금은 70

두’를 출시한 바 있다. 짬뽕의 불맛을 재현한 이 만

개 대도시에서 오전 11시 이전 주문은 당일배송, 나머

두는 출시 3일 만에 10만 개가 팔렸으며 지난 1년 동

지도 거의 익일배송이다. 셋째, 알리바바의‘신유통’

안 누적 매출액만 110억에 이른다. 신세계푸드 냉동

과 같이 O2O(온&오프)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도

만두 전체 매출액인 200억 원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빼놓을 수 없다. 대표 사례로는 글로벌 오프라인의 대 명사 월마트와 합작이다. 월마트가 징둥 지분 12.1%

다른 업체들도 잇달아 이색 만두를 출시하고 있다. 냉

를 인수한 걸 계기로 지난해 6월18일 선전에 오프라

동만두 업계 2위 해태제과는 지난해 9월‘고향만두

인매장을 설립했다. 징둥의 온라인과 월마트의 오프

불낙교자’를 내놨다. 롯데푸드도 올 1월‘쉐프드 군

라인 빅데이터를 활용, O2O 소비자도 고객으로 확

산오징어 매콤 왕교자’를 출시했고, 업계 1위인 CJ제

보한다는 계획이 올해부터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일제당은 지난달‘비비고 매운 왕교자’를 선보였다. 아예 만두 속을 차별화한 업체도 있었다 아워홈은

특히 올 6-18축제는 총매출이 2845억위안(약 48조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80.8% 늘어나 지난해 광군 제 당일의 총매출 2540억위안(약 43조원)을 뛰어넘 었다. 물론 6-18축제의 매출은 기간매출(1~18일)이 어서 광군제의 하루매출과 바로 비교하긴 어렵다. 하 지만 3~4년 전만 해도 6-18축제의 매출은 광군제 매출의 20~30%에 불과했다는 점, 광군제 하루매출 도 예약이 많아 사실상 기간매출 성격인 점을 감안하 면 이번 6-18축제의 매출기록은 상당히 의미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그만큼 징둥의 알리바바 추격 이 맹렬하단 얘기다. 실제로 지난해 광군제 당일에도 징둥의 매출은 21조원으로 알리바바 티몰의 75%까 지 급증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급증세를 보인 이유는 뭔가. 시장에선 첫째, 징둥의 직판형 쇼핑몰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 고 풀이한다. 직판형 쇼핑몰은 알리바바의 중개형 쇼 핑몰(예 : 기업과 소비자간 B2C 거래)과 달리 징둥 이 직접 제품을 골라 판매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품 이 정품일 확률이 높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해 징 둥 이용자 수가 50%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중 상당수 는 정품에 민감한 바링허우(80년대 출생자) 주링허우 (90년대 출생자)들이고 대부분 알리바바의 티몰에서 이동했다고 한다.

134

이처럼 징둥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알리바바와 징둥

지난해 12월 돈가스를 넣은‘한입 만두카츠’를 출시

의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이중에서도 온라인 쇼핑에

했고 이후 반응이 좋자 치즈, 피자맛 등도 추가했다.

서‘미지의 대륙’으로 평가받는 채소, 생선 등 신선 식품과 중고품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신선식품

이처럼 이색 만두가 인기를 끄는 것은 냉동 만두 인기

슈퍼 1호점은 알리바바가 2016년 상하이에 일찌감

와 무관하지 않다. 냉동만두는 보관이 편리하면서도

치 내서 징둥보다 2년 빨랐다. 하지만 징둥은 100

조리가 비교적 간단하다. 신세계푸드‘올반 명란군만

만명 이상 324개 도시 대부분을 커버하는 11개 대

두’의 경우 해동 없이 바로 구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

형 냉장창고와 3300개 냉장배송센터를 전국에 구축

다. 이색 만두는 안주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해 알리바바를 뛰어넘었단 평가다. 신선식품을 늦어 도 다음날까진 받을 수 있으니 소비자의 관심이 급

신세계푸드 관계자는“친숙하면서도 익숙 치 않은 조

증할 만하다. 아무튼 이들 공룡의 경쟁 덕분에 중국

합의 메뉴가 기대 이상의 맛을 선사할 때 높은 반응

온라인 쇼핑시장은 연 30~40%의 급성장세를 보인

을 보이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겨냥해 이색 군만두

다. 중국 정부로서도 성장률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변수연기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13% 증가) 효과도 커서 적극

자 diver@sedaily.com

지원하는 모양새다.

만사유통

10억 기내식 양대 산맥 'LSG vs. 게이트고메' 경쟁

2006~2007년에 걸쳐 크고 작은 인수, 합병 작업을

대한항공은 현재 하루 평균 7만5000식을 자체 항공

거쳐 2008년 초 '게이트그룹'이라는 이름의 회사로 안

기에 공급하고 있으며, 에어프랑스와 유나이티드항

착됐다. 본사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지만, 2016년 4월

공, 브리티시에어 등 30여개 외국항공사에도 기내식

중국 하이난그룹이 15억달러(약 1조6700억원)에 인

을 납품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기내식 사업을 통해 한

수했다. 2017년 기준 연간 60개국 170여곳 공항에서

해 동안 올리는 매출은 984억원(2017년 기준, 외주로

3억5000만여식을 공급했다.

할 경우 2600억원 가량) 규모다.

게이트고메의 기내식/사진=게이트고메 글로벌 기내식 시장은 'LSG 스카이쉐프(LSG Sky

2003년 이후 계속 LSG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아왔

1988년에 설립된 아시아나도 처음엔 대한항공과 같

Chefs)'와 '게이트고메(Gate Gourmet)'가 연간 10억

던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12월30일 기내식 업체 '

이 자체적으로 기내식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1998

식(食)이 넘는 시장을 두고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다.

게이트고메코리아 유한회사'의 지분 40%를 533억원

년 외환위기 이후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2003년 기

에 취득키로 결정했다. 취득일은 2018년 7월 1일이다.

내식 사업부를 루프트한자 계열의 LSG스카이셰프에

대한항공 (28,050원 100 0.4%)은 사내에서 기내식

매각한 것이다. 당시에도 기내식 사업은 연매출 600

을 조달하지만, 대한항공을 제외한 다른 글로벌 항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은 LSG와 계약 종

사들은 LSG 스카이쉐프 혹은 게이트고메를 통해 기

료 사유가 LSG 주장처럼 금호아시아나그룹(금호홀딩

내식을 '아웃소싱' 조달하고 있다.

스)에 대한 투자 불발이 아니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장거리 비행이 상대적으로 적어 기내식 수요가 많지

'LSG 스카이쉐프'는 독일 LSG 그룹의 주요 케이터

기내식은 통상적으로 식자재를 반입해 음식을 만들

을 맺는 형태로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에 주

억원에 영업이익이 80억원에 달하는 알짜사업이었다.

않은 저비용항공사(LCC)는 대부분 외주업체와 계약 링(식음료 공급) 브랜드다. LSG 그룹은 루프트한자

고, 이를 식기에 담은 뒤 포장을 해서 항공기에 싣는

문한 고객들에 한해 기내식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기

의 계열사로, 본사는 프랑크푸르트 인근 노이젠부르

과정까지 총 6단계를 거쳐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하

때문에 아시아나와 같이 공급 차질 문제가 거의 발

크에 있다.

지만 업체별로 기내식을 조달하는 구조는 조금씩 다

생하지 않는다.

르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큰 규 1942년 설립됐으며 비행기 내 식음료 공급은 물론 공

모로 기내식 사업을 하고 있는 대한항공 (28,100원

LCC 중 가장 매출 규모가 큰 제주항공 (42,300원

항 내부, 열차 내부, 카페, 슈퍼마켓 등에서도 바로 갖

150 0.5%)은 자체 조달 시스템을 갖췄다.

1300 3.2%)은 LSG와 외부 도시락업체인 CSP 등

기내식기판사업본부가 기내식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

전까지 주문을 완료한 승객들의 기내식만 비행기에

결기준 매출은 32억유로(약 4조1800억원), 직원수는

며, 약 250명의 대한항공 직원들이 별도로 계약을 맺

싣는다. 이스타와 티웨이도 CSP와 계약을 체결했다.

약 3만4000명이다.

은 전문 협력사와 협업하는 구조로 기내식을 생산, 공

최석환neokism@mt.co.kr

고 갈 수 있고 미리 조리된 형태의 '레디투고(readyto-go)' 간편식 케이터링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

2군데 업체에서 기내식을 공급받고 있다. 출발 4일

급한다. 대한항공은 인천과 경기 김포, 부산 등 총 3 전 세계 56개국 205개 공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곳에 기내식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첨단

300개 이상의 글로벌 항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

설비를 갖춘 인천 기내식 센터는 하루 4만식 생산, 2

다. 지난해 글로벌 기내식 시장에 6억9600만식의 기

만여종의 메뉴 처리가 가능하다.

내식을 공급했다. '게이트고메'는 스위스 취리히 태생 이지만 중국 하이난그룹이 인수한 '게이트그룹(Gategroup)'의 주요 식음료 브랜드다.

주로 상위 클래스 기내식, 종교식, 당뇨식 등 특별식, 추가음식, 콜드 밀(Cold Meal), 후식류 등을 생산한다. 김포 기내식 센터는 일반석의 핫밀(Hot Meal)과 제빵

게이트그룹은 1992년 스위스항공(Swissair)의 내부

류를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다. 부산 기내식 센터는

케이터링으로 창립됐다. SAS, 바리그항공, 영국항공

부산 등 내륙 출발 국제선의 기내식을 담당하고 있다.

등의 케이터링과 합병하면서 사세를 키웠으며, 1999 년에는 1941년부터 케이터링 사업을 해왔던 미국 ' 돕스 인터내셔널 서비스'를 합병했다. 2002년 스위스 항공의 모회사인 에스에어(SAir) 그룹에 합병됐으며 이후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 및 채무 재조정 작업 을 거쳤다.

Aug. 2018 / 135

Good Life 글 │서울경제신문외 주요 경제지에서 발췌

MT리포트]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에서 사과까지'…결국 돈문제 [기내식 대란이 남긴 것]①화재가 직접적인 원인지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된 샤프도앤코의 협력사는 포장

유명을 달리한 협력사 대표도 기존 LSG 협력사였다.

만 알짜사업 이권다툼...기내식 사업 영업이익 18%

을 맡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지연 사태가 포장과

박 회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에게 사과

의 알짜

배송에서 발생한 것으로 본다. 하지만 포장할 물건(기

하며 "직접 계약 아니어서 우리가 책임이 없다고 하

내식)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포장을 완료할 수는 없

지 않겠다"며 "여러 가지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고,

다. 전반적인 생산 차질이 만들어낸 비극이다.

협력업체 육성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샤프도앤 코 협력사들은 향후 GGK에서 일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의‘기내식 대란’은 지난 3월 발생한 기 내식 공장 건설현장 화재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예상 치 못한 화재로 기내식 공급자 교체에 차질이 생겼고, 능력이 부족한 업체에게 일을 맡기면서 사단이 났다.

◇국내 기내식 사업자는 네 곳뿐…인수인계 미흡= 샤프도앤코가 아시아나와 3개월 임시 공급계약을 맺

◇이익률 18% 알짜사업 차지가 근본적 원인= 기내

하지만 이면에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연간

은 것은 지난달 15일이다. 불과 보름 사이에 평소 생

식 사업은 항공사업에서 알짜 사업으로 통한다. 지난

1300억원에 달하는 아시아나 기내식 사업을 둘러싼

산량의 몇 배에 달하는 양을 준비해야 했던 셈이다.

해 LSG는 매출 1890억원에 영업이익 344억원, 당

이권 다툼이다. 그 과정에서 무고한 하청 업체의 대표

기내식은 음식 생산뿐만 아니라 포장, 보관, 운송 등

기순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18.2%

의 죽음이 발생했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에서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다.

에 달한다.

은 대중 앞에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국내에서 기내식 공급 능력을 갖춘 사업자는 대한항

기내식 대란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 알짜사업을 갖기

공, LSG, 샤프앤도앤코, CSP 등 네 곳이다. 아시아나

위한 다툼에 있다. 15년간 기내식을 공급해왔던 LSG

사업규모는 1280억원이다. 올 상반기까지 기내식 공

는 지난 3월 신축공장 화재 이후 4곳과 협의를 진행

에서 아시나아와 게이트고메(중국 하이나그룹 계열)

급을 담당했던 LSG스카이셰프코리아의 전체 매출의

했다. 대한항공은 시설부족으로 협조를 얻지 못했고,

의 합작사인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공급자를 바

67%에 달한다.

LSG와는 조건이 맞지 않았다.

꾼 것이 대란의 시작이다.

아시아나는 보통 하루에 2만5000식을 소화하는데

아시아나는 6월 초까지 기내식 공급처를 찾지 못했

아시아나는 GGK에 533억원을 투자해 40%의 지분

7~8월 성수기에는 3만식까지 늘어난다. 작은 규모의

고, 샤프도앤코와 CSP를 대체 업체로 선정했다. 샤프

을 취득했고, 아시아나는 GGK와 30년 공급 계약을

기내식 공장으로는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 1일

도앤코의 일 생산 캐파가 1만5000식이고, CSP에서

맺었다. 기존 LSG에서 아시아나의 지분은 20%였다.

부터 아시아나 기내식 공급을 맡은 샤프도앤코코리

나머지 부족분을 채운다는 전략이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나의 기내식

아의 하루 생산량은 3000식(캐파는 1만5000식), 지

김수천 사장은 "LSG와는 지난 몇 년간 기내식 단가

난해 매출은 70억원에 불과하다.

LSG 협력사들이 대거 샤프도앤코와 계약을 맺고 준

와 생산원가의 투명한 공개를 둘러싼 갈등으로 더 이

비에 나섰으나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상 신뢰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게 돼 계약을 종료하기

기내식 업계 관계자는 "공장별로 폐수처리 용량 등이

결국 기존 기내식 공급업체와의 생산표준, 시스템의

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근이사 확보 등으로 경

정해져 있어 갑자기 생산량을 늘릴 수가 없다"며 "공

차이에 대한 작업자들의 훈련 부족과 물류시스템의

영에 참여하고, 40%의 지분만큼 이익도 공유하겠다

간도 부족해 샤프도앤코가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이

미비로 기내식 지연과 미공급으로 이어졌다.

는 전략이다.

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럽게 물량을 떠안은 샤프도앤 코는 현재 기내식 관련 인원 충원에 한창이다.

136

만사유통

LSG의 의견은 다르다. 모든 부분에서 아시아나와의

하지만 승객들의 기내식 선택권이 줄어들고, 제대로

계약 조건을 준수해 왔으며 원가 가격에서도 항상 계

된 한 끼 식사를 간편식으로 대체한 것은 미봉책에

약에 명시된 사항을 적용해왔다는 입장이다.

불과하다는 지적이 많다. 기존 기내식 서비스로 돌아

LSG 측은 아시아나의 재계약 거부를 다른 곳에서

아나는 기내식을 지원하겠다며 손을 내민 경쟁사 '대

찾는다. 금호아시아나가 사실상 지주회사인 금호홀딩

한항공'의 호의(?)는 아직 필요성이 적다는 이유로 일

스에 2000억원을 투자할 것을 요구했고, 이를 거절

단은 거절했다.

가기에는 시간이 상당한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

해서 계약이 종료됐다는 것이다. 때마침 중국 하이 난그룹은 금호홀딩스에 1600억원을 20년 만기 무이 자로 투자했다. 해당 내용은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하지만 이전과 같은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에서 승객

서 조사 중이다.

들의 불만은 높은 상황이다. 또 기내식 대란에 고스

박 회장은 "외환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LSG와 계

해 있다.

란히 노출됐던 일선 승무원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 약하다보니 계약 조건이 아시아나에 불리한 것이 많 아 더 유리한 조건으로 GGK와 계약을 한 것"이라

한 승무원은“간편식으로 대체했다고 정상화로 보기

며 "하이난그룹의 투자는 기내식 공급자 선정과 관

는 어려울 것”이라며“승무원의 피로도는 안전운항

계없이 신규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계약을 한 것" 이라고 말했다.

과도 직결된다”고 비판했다.

5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기내식을 탑재 하지 않거나 기내식으로 인해 1시간 이상 지연한 비

이날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인천공항을 돌며

행기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떠

직원들을 격려했지만 불만은 쉽게 사그라 들지 않고

난 총 310편 중 131편(42.3%)이 기내식 없이 날았고,

있다. 아시아나 직원들은 오는 6일 기내식 대란의 책

65편이 1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됐다.

임을 경영진에게 묻는 집회를 서울 광화문에서 가

MT리포트]밥 없이 떠난 131편의 비 행기…안정 찾았지만

아시아나는 이날부터 기내식 서비스 구성을 한시적

[기내식 대란이 남긴 것]②아시아나 5일 중, 단거리 노

해 혼란을 최소화하자는 전략이다. 기존과 같은 기내

집회에 나서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의 문제

선 간편식으로 변경...미봉책 지적, 4일간 42% '노 밀'

식을 공급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서다.

점을 신랄하게 비판할 것으로 보여, 대한항공에 이

질 예정이다. 으로 변경했다. 메뉴를 줄이고, 간편식을 최대한 활용

이들도 대한항공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가면을 쓰고

어 아시아나항공의 논란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중, 단거리 노선의 이코노미클래스 기내식을 스

김남이kimnami@mt.co.kr

낵박스와 간편식(브리또 및 핫도그)로 바꿨다. 비즈니 스클래스는 메뉴를 줄였고, 퍼스트클래스에 제공되 던 사전 주문 특별식(궁중정찬)은 서비스를 일시 중 단했다. 이 같은 기내식 서비스 변경은 9월까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는 전날까지 구성품이 다 갖춰지지 않아 실 린 기내식도 폐기할 정도로 혼란스러웠으나 조금씩 아시아나항공 (4,110원 10 -0.2%)의 기내식 대란 이 5일 만에 급한 불은 끈 모습이다. 박삼구 금호아 시아나그룹 회장이 머리를 숙인 지 하루 만이다. 아 시아나는 이날부터 간편식 대체 등으로 기내식 서비

안정을 되찾고 있다. 대한항공이 기내식 공급에 협조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아시아나는 제안은 고맙 지만 현재 안정화를 거치고 있는 만큼 사양하며, 향후 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스를 변경하고,‘노 밀 제로’(no meal zero)를 방침 으로 세웠다.

Aug. 2018 / 137

Good Life 글 │서울경제신문외 주요 경제지에서 발췌

홈앤쇼핑, 5월 모바일 앱 순이용자 수 업계 '1위'

판 커지는 새벽배송 현대백화점도 진출

필립모리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1위 유지할까

홈앤쇼핑 모바일 앱이 5월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

새벽 배송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유통업체들 간 경쟁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필립모리스가 90%

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이 치열해지고 있다. GS리테일, 이마트(139480)에 이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부터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어 현대백화점(069960)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새벽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배송시장에 뛰어들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e슈퍼마켓’은 오

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8월에 출시

바일 2채널’을 새롭게 선보이며 홈쇼핑 업계를 넘

는 4일부터 CJ대한통운과 손잡고‘새벽식탁' 배송서

한 BAT(4.3%), 11월에 출시한 KT&G(4%)가 이었다.

어 유통업계 전체에서도 모바일 강자로서의 입지 구

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후 4

이 점유율은 전자담배 기기와 전용담배를 합산한 수

축에 나서고 있다.

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문 상품

치다. 필립모리스가 선발 주자의 혜택을 누리고 있

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는 셈이다.

본설렁탕, '본설' 로 브랜드 교체

롯데免, 베트남 나트랑국제공항점 그랜드 오픈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강화해 온 홈앤쇼핑은 지난 1 분기 모바일 주문비중이 82%를 넘어섰다. 또한‘모

'사이즈 2배' 빅쿠션이 뜬다

에서 필립모리스(지난해 6월 출시)가 91.6%의 점유

죽 프랜차이즈‘본죽’으로 알려진 본아이에프가 설렁 탕 프랜차이즈‘본설렁탕’의 브랜드명을‘본설’로 교 '고소영쿠션’ ‘홍진영쿠션’'조성아 대왕쿠션' 등으로

체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본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2호점인 나트랑깜란국제공항점

불리는‘빅 쿠션’들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

설은 지난 2015년 론칭한 본설렁탕의 새로운 이름으

을 그랜드 오픈했다. 나트랑은 중국, 러시아를 중심

성비 트렌드에 따라 사이즈가 2배 더 커진 이들 제품

로,‘설렁탕의 새로운 경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

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롯데면세

들이 야외 활동과 노출이 많은 여름을 맞아 얼굴 뿐

음식인 설렁탕에 세련된 감각과 다양한 맛을 더해 새

점 측은 면세사업 기간인 10년간 7,000억원의 매출

아니라 어깨나 팔 등 넓은 부위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로운 메뉴를 출시했다.

장점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138

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 안에 베트남 최대 규모의 면세사업자로 발돋움한다는 목 표를 세웠다.

만사유통

온라인 공룡' 아마존, 알리바바 유통 新모델로 오프라인 진격

브랜드 없어도 품질 좋으면 산다 존루이스百의 'PB 실험'

철판요리 외식 브랜드 '철그릴’오픈

54년 역사의 우유업계 대표기업 남양유업이 지난 4 월 철판요리 외식 브랜드‘철그릴’을 현대백화점 천 호점에 열었다. 이어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에도 2 호점을 냈다. 지난해엔 프리미엄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치’를 론칭하는 등 외식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서 울우유도 지난달 초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밀크홀 1937’의 첫 로드숍을 서울 종로에 선보이며 외식시 장에 뛰어들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백화점 마트 등 소매 점포 약 9000곳이 문을 닫았다. 한때 1600여 개 매장을 운

우유업계가 흰우유 소비 감소에 따른 성장 정체에서

영한‘장난감 왕국’토이저러스가 파산 보호 신청을

벗어나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우

했고, 시어스와 JC페니 등 백화점은 수백 곳의 매장

유 소비량은 30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오히려 줄었다.

을 폐쇄했다. 베스트바이는 1000개 이상이던 매장

지난해 1인당 흰우유 소비량은 전년과 비슷한 26.6

을 700여 개로 줄였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

PB 상품의 힘은 컸다. 존루이스는 세계 백화점 매출

웨이크필드는 올해 미국에서 문을 닫는 소매 점포 수

이 정체되거나 뒷걸음질치는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

흰우유 소비가 좀처럼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가 약 1만2000개를 넘어 전년 대비 33% 이상 증가

고 있다. 존루이스와 달리 영국 내 백화점 상당수는

유업계는 사업다각화로 활로 찾기에 나섰다. .

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도 최고급 이미지를 지키고 있다. 셀프리지, 해러

㎏. 1988년(29㎏) 정점을 찍은 이후 큰 변동이 없다.

즈, 리버티 등이 그렇다. 하지만 단일 매장을 운영 중

우유 함유량을 높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오프라인 매장이 급격히 쪼그라든 주된 이유는 아마

인 이들 백화점과 달리 존루이스는 영국 전역에 50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남양유업의 유기농 아이

존, 알리바바 등 e커머스(전자상거래)‘공룡’의 거침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스크림 브랜드‘백미당’매장은 4년 만에 75개로 늘

퍼 체인 홀푸드를 인수했다. 온라인에 갇혀 있던 공

존루이스는 PB나 다른 백화점에 없는 단독상품 매출

시 미래 신성장동력을 폴바셋 등 카페와 외식사업에

룡이 오프라인으로 나온 사건이었다. 아마존은 온라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이를 위

서 찾고 있다.

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홀푸드에서 찾게 하고, 아마존

해 PB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 패션에 많

프라임 회원을 홀푸드 매장에서 우대해 주는 등 온라

은 공을 들이고 있다. 작년‘AND/OR’란 이름의 여성

우유업계는 유제품뿐만 아니라 완전히 다른 호텔,

인과 오프라인 간 유통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에 곧바

데님 패션 PB를 새롭게 내놨다. 여성 패션에서만 PB

화장품 등의 사업 영역에도 뛰어들고 있다. 매일유

로 나섰다. 매장에서 상품을 가지고 나오면 알아서 계

로 연 5억파운드(약 7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겠

업 관계사인 상하목장은 지난 1일 전북 고창에 다

산해주는 무인 편의점‘아마존고’도 미국 주요 도시

다는 계획이다. 존루이스는 백화점이면서 패션기업으

목적 호텔‘파머스빌리지’를 개관했다. 총 41개 객실

에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로 스스로를 다시 정의하고 있었다.

을 보유한 숙박시설로, 인접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

없는 확장 때문이다. 아마존은 작년 미국 유기농 슈

었다. 지난해 12월엔 홍콩에도 진출했다. 매일유업 역

원 상하농원과 연계해 다양한 숙박형 체험활동을 즐 길 수 있다. 산양유 전문 분유업체인 일동후디스는 저출산으로 분유 소비가 줄어들자 색다른 제품을 선보였다. 산양 유에 그릭요거트 균을 넣어 발효시킨 베이비 스킨케 어 브랜드인‘베베랩’을 출시해 영유아용 화장품 시 장에 진출했다.

Aug. 2018 / 139

Good Life 부동산 정보 자료제공 SMILE HOUSING

2018년 8월

하노이지역 주요아파트 임대차 시세

094 800 7001

경남아파트 Keang Nam

더 매너아파트 The Manor

입주시기: 2011년 1월, 주거용 아파트 922세대, A, B 2개 동과 호텔 및 사무 실, 근린시설로 구성된 Landmark 72, 주차장 2동, 지하 주차장 및 쇼핑공간 등으 로 구성. 한인을 위한 식당, 상가, 음식자재, 학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짐.

면적(㎡)

방갯수

107/118 126 156 160 206

3 3 4 4 5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900 ~ 1,100 1,100 ~ 1,200 1,300 ~ 1,450 1,300 ~ 1,450 1,600 ~ 1,800

1,100 1,200 1,500 1,500 1,800

~ ~ ~ ~ ~

1,250 1,400 1,700 1,700 2,500

입주시기: 2007년, 유럽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950세대, 사무실 및 근린 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인근에 가든백화점, 한인식당 및 학원, 음식 자재점등이 발달되었고 단지내 주거시설이 잘 갖춰짐.

면적(㎡)

방갯수

106 153 189/192 216

2 3 3 4~5

개발 및 관리는 Hoa Phat. 입주시기: 2013년말, 주거용 아파트 1,350세대, 4 개동이 외곽을 둘러싸고 단지 형성. 1층은 근린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 성됨. 교통의 중심지이고 도보 3분 거리에 쭝화아파트 단지와 재래시장, 빈마트 가 위치해 있다. 세대내의 배치가 한국적인 장방형 구조와 내부가 대부분 고급 스럽게 마감되어있다.

114~134 144~170 206~266

140

방갯수

2 3 4

850 ~ 1,000 1,100 ~ 1,200 1,200 ~ 1,300 1,300 ~ 1,600

1,000 1,300 1,300 1,600

~ ~ ~ ~

1,250 1,400 1,600 1,900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Hyundai Hillstate

만다린아파트 Mandarin

면적(㎡)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900 ~ 1,050 1,000 ~ 1,200 1,300 ~1,700

1,100 ~ 1,350 1,300 ~1,700 1,800 ~2,500

2013년 10월 입주. 한국의 현대건설이 개발 및 시공을 하였으며, PMC에서 관리. 주거용 아파트 928세대가 5개동으로 구성됨. 한국식 판상형 아파트로 통 풍 및 환기가 뛰어나고, 단지내 운동시설(수영장, 테니스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이 있다. 한국 마트와 식당이 있으며, Metro Mall 및 재래시장 인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

면적(㎡)

방갯수

102 123~139 168

2 3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00 ~ 550 600 ~ 650 700 ~ 800

600 ~ 700 700 ~ 800 800 ~ 1,000

시푸차아파트 Ciputra

로열시티아파트 Royal City

개발 및 관리는 Indochina와 UDIC Corporation이었으나, 수년 전에 UDIC Corporation으로 흡수되었다. 3단계 개발계획 중에 1단계는 완성되었고 2단지 는 시공 중이며, 서호 방면으로 대단위 쇼핑몰이 포함되어 있고, 파3골프장도 계 획되었다, 입주시기: 2007년, 외부와 차단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용 아파트 2,300여세대가 1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UNIS와 SIS, 유치원, 한국식료품점 등이 단지 내에 위치한다. 면적(㎡)

방갯수

123 145/150 182 230 ~ 270

3 3/4 4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50 ~ 650 600 ~ 750 800 ~ 900 900 ~ 1,000

600 ~ 800 700 ~ 950 950 ~ 1,200 1,200 ~ 1,500

개발 및 관리는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그룹인 Vin Group이다. 입주는 2013년 9월부터 했으며 주거용 아파트 4,400세대, R1~R6 6개 동과 사무실, 근린시설, 지하 대형 쇼핑공간 및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대단지 아파트, BVIS국제학교, Vinmec병원, 쇼핑몰 등을 단지 내에 모두 갖 췄고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면적(㎡)

방갯수

88~98 110~128 130~150 150~170 179~201

2 2 3 4 4

미딩송다아파트 My Dinh Song Da

방갯수

57 103 ~ 107 134 ~150 207

2 3 3 4

시 세 (USD) 노옵션

400 550 600 750

~ ~ ~ ~

풀옵션

500 600 750 850

550 ~ 650 600 ~ 700 700 ~ 850 900 ~ 1,100

면적(㎡)

방갯수

60~100 110~120 130~150 181 208

2 2 3 3 4

75 90 120 130 - 150

2 2 3 4

풀옵션

500 ~ 600 550 ~ 650 700 ~ 800 850 ~ 950 700 ~ 1,000

650 ~ 750 750 ~ 850 800 ~ 950 1,000 ~1,200 850 ~ 1,200

Thang Long No.1(Viglacera)

시 세 (USD) 노옵션

300 350 400 500

시 세 (USD) 노옵션

탕롱넘버원(비글라세라)아파트

입주년도 : 2008년 주변환경 : 한인국제학교, 미딩국제경기장, 크라운 호텔 인근으로 미딩송다지 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방갯수

800 ~ 900 900 ~ 1,000 1,150 ~1,300 1,400 ~1,800 1,700 ~ 2,300

시공은 국영 Vinaconex, 관리는 Vinasinco 입주시기: 17T1 2005년, 29T 2011년, 주거용 아파트로 17T, 24T 등 약 3,500세대, 29T, 25T 등 약 700세 대. 17T1~17T11, 18T1,2, 24T 1,2, 34T, 29T1,2, 25T1,2 등으로 구성된 최초 의 한인 아파트밀집지역. 교통의 요지이며, Big C, VinMart 등 쇼핑몰, 재래시장, 한국식당 및 한국음식자재판매점, 병원, 운동시설 등 한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 설이 잘 발달됨.

미딩 1, 2 아파트

면적(㎡)

풀옵션

650 ~ 750 800 ~ 850 900 ~ 1,100 1,200 ~ 1,300 1,300 ~ 1,500

쭝화아파트 Trung Hoa 17T1, 29T1 Apartment

국영회사인 Song Da그룹이 개발, 관리는 SUDICO, 흔히“미딩송다 아파트” 로 불림. 입주시기: 2006년부터, CT1~CT9 주거용 아파트 약 2,000세대와 단지 내에 Vitexco Cotexcon사에 의해 빌라형 주거지도 개발됨. 빌라형을 근린시설로 활용하여 구역내에 식당, 카페, 학원, 슈퍼마켓,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이 집적되 어 발달함. 한인을 위한 주거 및 교육형 가족주택으로 적합한 곳이다.

면적(㎡)

시 세 (USD) 노옵션

~ ~ ~ ~

350 400 450 600

풀옵션

450 500 550 600

~ ~ ~ ~

500 650 650 750

입주시기: 2015년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여세대, 저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VinMart, 학원, 운동시설, 바비큐장,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탕롱대로와 팜흥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남서쪽 에 매찌하 공원이 위치함. 면적(㎡)

90~130 131~140 161~173

방갯수

2~3 3~4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700 ~ 900 800 ~ 1,000 900 ~ 1,200

850 ~ 1,000 900 ~ 1,200 1,300 ~ 1,400

Aug. 2018 / 141

Good Life

인도 차이나 아파트 입주년도 : 2013년 주변환경 : 하동 초입에 위치. 주변에 마트, 영화관이 입점해 있으며, 원룸이 있는 아파트이다. 면적(㎡)

방갯수

45 90 ~ 127 132

1 2 3

입주년도 : 2011년 주변환경 : 고급 아파트 단지내에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일본인 등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300 ~ 400 400 ~ 550 550 ~ 700

400 ~ 600 550 ~ 700 700 ~ 850

면적(㎡)

방갯수

93 ~ 98 116 145 207 217

2 3 3 4 4

입주년도 : 2014년 주변환경 : 새로운 자립형 신도시로 총 8,500세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미딩송다에서 차로 15분 거리.

방갯수

88 ~ 110 128~150 178 빌라(106~330)

2 3 4 4~5

시 세 (USD) 풀옵션 노옵션

500 ~ 650 650 ~ 800

650 ~ 800 700 ~ 850

850 ~ 900

850 ~ 1,100

800~1,400

1,000 ~ 2,200

면적(㎡)

96 104

142

2~3 3

시 세 (USD)

방갯수

85 ~ 94 117 ~ 128 142 ~ 162

2 3 4

노옵션

풀옵션

600 ~ 700 700 ~ 900 800 ~ 1,000

800 ~ 900 850 ~ 1,100 1,000 ~ 1.400

가든 아파트

입주년도 : 2013년 주변환경 : 미딩 생활권으로 경남과 스타타워 인근에 위치.

방갯수

1,100 ~1,250 1,150 ~ 1,300 1,300 ~ 1,500 1,350 ~ 1,550 1,450 ~ 1,800

입주시기: 2015년 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 여 세대, 저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 영장 및 단지내 Mart, 운동시설,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Me Tri Ha 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서쪽에 국립미딩경기장이 위치한다. 단지 바로 맞은편 에 한인주거 밀집지역인 미딩송다 아파트단지가 위치한다.

그린 파크 아파트

면적(㎡)

풀옵션

800 ~ 900 950 ~ 1,150 1,200 ~ 1,250 1,300 ~ 1,500 1,350 ~ 1,550

골든팰리스아파트 Golden Palace

포스코 스플랜도라 아파트

면적(㎡)

시 세 (USD) 노옵션

입주년도 : 2006년 주변환경 : 가든 백화점과 동일 빌딩에 위치한 서비스드 아파트. 한인 밀집지 역 미딩송다의 중심지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00 ~ 600 600 ~ 700

700 ~ 800 750 ~ 800

면적(㎡)

41 107~110 117 180

방갯수

1 2 2 4

시 세 (USD) 노옵션

500 ~ 600 850 ~ 1,000 850 ~ 1,000 1,300 ~ 1,500

풀옵션

650 1,000 1,000 1,400

~ ~ ~ ~

750 1,250 1,350 1,800

Jun. 2018 / 143

Aug. 2018 / 143

Good Essay

Contents

146

단편소설(1) | 카페 진정성

148

커피에세이(3) | 커피의 품종과 특성

154

음악에세이(5) | 밀리온 로즈 | 알라 푸카쵸사

156

반려견에세이(24) | 열사병

154

청년에세이(17) | 미투운동

160

학생에세이(1)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백일장 9학년 최우수작

162

법무에세이(1) | 합작법인 설립과 합작투자계약서

164

세무에세이 | 외국인 계약자세

166

경영에세이(23) | 하노이 사업전략(자영업1)

170

K 인포메이션

144

Aug. 2018 / 145

Dr.Yun 동물병원 원장 수의사 윤기순

이영기박사코이카 자문관)

이정회계법인 서우정 회계사

SCA Coffee Inspector/ SCA Coffee Trainer

SUH JEONG SOON

전현우

Good Essay 글 | 차주원 | 하노이에서 사업가와 작가의 꿈을 가꾸어 가는 청년

연재 단편 소설 (1)

카페 진정성 제 1편,“눈”

창밖에 눈이 내린다. 이곳에서 만나는 첫눈이다. 제법 송이가 커진 듯하다. 맞

그에 반해 여섯 살 남짓으로 보이는 아이는 남색 패딩 점퍼에 빨간색 목도리

은편 마트에는 굵어진 눈송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새로 들어오는 물건을 실어

를 둘다. 털모자는 쓰지 않았다.‘이 아이도 눈을 비비며 간밤에 내린 눈을 바

내리느라 분주하다. 바로 옆에 있는 한가한 주민센터와 대조를 이룬다. 분명

라봤을까?’분명 그랬을거라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잠깐 하고 재빨리 계산

주민등록등본을 떼기 좋은 날씨는 아니다. 카페 앞 6대 정도의 주차 공간을

대로 돌아온다. 엄마와 잠시 눈을 마주치고 오른손에 쥐고 있던 파란색 행주

가진 주차장은 눈이 제법 쌓여 차를 어디에 주차해야 할지 모를 정도가 되었

를 원래의 자리에 놓는다.

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으로 다시 시선을 옮긴다. 그리곤 자신의 눈을 기억

“주문하시겠어요?” “코코아 있나요?” “저희가 코코아는 없고, 초코라떼가

해 낸다. 곰돌이가 그려진 하늘색 잠옷을 입고 눈을 비비며 방에서 나와 창문

있습니다. 초코라떼로 드릴까요?” “네, 그럼 그걸로 주세요.“아이가 마실 거

밖으로 보이던 하얀 세상. 밤의 어둠에 익숙했던 그의 눈에 새하얀 눈이 예고

면 테이크 아웃잔에 드려도 괜찮을까요?” “네 그렇게 해주세요.”

없이 등장했었다. 그는 다시 눈을 비벼야 했다.

대부분 코코아는 아이를 위해 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분명히 이 아이 를 위한 음료일 것으로 생각해 그는 깨지기 쉬운 머그잔보다는 가벼운 테이

녹음이 무성한 산과 나무들의 푸르름, 한 해 동안 진빠지게 영양소를 탈취

크 아웃 잔을 선택했다. 계산대에 쓰인 초코라떼 버튼을 누르며 '1 인 1 음료

당해 황량해진 흙의 황톳빛 그리고 그의 무관심에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

라고 이야기를 할까?’하고 잠시 고민했지만 그러지 않기로 한다. 카드를 받

는 똥개의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개집, 그것의 파란빛. 이 모든 것들이 간밤

아 계산하고 영수증과 진동벨을 건넨다.

에 자취를 감췄다.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다 지워진 것일까?' 그에게는 눈으로 지워버리고 싶은 것이 있다. 기억이 끝나자 카페 내부가 눈에 들어온

빠르게 자리로 돌아가는 엄마와 그 뒤를 따라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본다. 커

다. 색이 바랜 하얀 테이블과 갈색 혹은 녹색의 가죽쿠션의 의자가 나름대

피 머신 위에 쌓여있는 테이크 아웃잔 하나를 꺼내 뜨거운 물을 담는다. 잔

로 질서 있게 놓여있다. 의자는 비어있다. 텅 빈 카페가 주는 약간의 어색함

을 데우기 위함이다. 그곳에 초코 파우더를 넣고 스팀 주전자를 꺼낸다. 스팀

을 이기려 파란 행주를 들고 빈 테이블을 닦기 시작한다. 뒤로 잠깐 물러나

레버를 돌리니 스팀 파이프에서 묻어있던 우유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이어서

빛에 반사된 테이블 표면을 비스듬히 바라보며 얼룩을 찾아본다. 오래된 얼

진한 수증기가 눈앞을 뿌옇게 만든다. 스팀 을 시작한다. '치익- 치익-’우유

룩을 찾고 그것을 닦아낸다. 얼룩은 지워졌지만, 하얀 색을 더하진 못한다.

가 한 바퀴, 두 바퀴 회전을 시작하며 거품이 생긴다. 스팀 파이프를 스팀 주

테이블을 한 바퀴를 다 돌았을 때 카페 문이 열린다. '딸랑-, 딸랑-'. 문에 달

전자 깊숙이 넣으며 우유를 데운다. 기포가 많은 걸 보니 이번에도 실패다. 스

린 종이 어색함을 깬다.

팀 레버를 다시 반대쪽으로 돌리며 '에라이'란 단어를 떠올린다.

“반갑습니다, 카페 진정성입니다.”

그래도 테이크 잔의 뚜껑으로 가릴 수 있다는 것에 안도하며 우유를 따 뜻 해진 잔에 담는다. 숟가락으로 젓기 시작하자 우유의 하얀 색이 초콜릿 색으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수수한 차림의 엄마와 앳된 꼬마가 손을 잡고 카페 문

로 빨려 들어가더니 이내 하나의 색이 되었다. 달콤한 초콜릿 색. 컵의 나머

을 열고 들어온다. 그 안으로 약간의 눈발도 따라 들어왔지만, 카페의 온기

지 공간을 거품으로 채우고 뚜껑을 닫는다. 컵 홀더를 끼우며 진동벨 1번을

에 이내 녹아버린다. 엄마는 다소 어두운 회색의 스웨터에 누구나 집에 하나

누른다. 꼬마가 한 손에 진동벨을 들고 뒤뚱뒤뚱 걸어온다. 손을 뻗어 진동

쯤 있을 법한 평범한 갈색 코트를 걸쳤다. 바지는 단정한 검은색 슬랙스다.

벨을 건네보지만, 계산대는 아이에게 너무 높다. 아이를 위해 손을 뻗어 진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하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기 위함인듯 하다.

동벨을 건네받으며 꼬마와 눈을 마주친다. 꼬마 뒤로 내리는 눈과 같은 눈이 다. 모든 것을 덮을만한 그런 눈이다. 강하지 않아 누구나 숨고 싶은 눈이다.

146

그는 이곳에서 종종 눈을 봤었다. 커다란 고래와 기린이 살고, 나무가 자라는

잠시 숨을 고른 엄마는 마저 던지지 못한 종이를 챙겨 밖으로 나온다. 아이

바로 옆 키즈랜드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눈이 그러했다. 매년 겨울에 만나는

는 놀란 뒷모습을 하고 테이블로 돌아가 아직 따뜻한 초코라떼를 잡는다. 그

아침의 눈처럼. 커피를 건네고 아이가 자리로 돌아가자 다시 한번 창밖의 눈

리고 돌아 나오다 멍하게 서있는 나와 네 번째로 눈이 마주친다. 짧은 시간에

을 바라본다. 눈이 제법 쌓다. 얼 기 전에 빨리 쓸어내야 한다. 사람에게도 자

아이는 대화를 시도한다. '나 때문에 엄마 아빠가 싸운 건가요?' '아저씨, 저

동차에게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커피를 마시는 부분의 유리가 다소 마모된 오

는 누구를 따라가야 할까요?' ’시끄럽게 해서 죄송해요, 나 때문인가 봐요.’

래된 머그잔에서 키 뭉치를 집고 주방 문을 나선다.

그가 대답할 틈도 없이 꼬마는 문밖으로 나가 처음 따라왔던 엄마를 따라 아 빠의 반대 방향으로 향한다. 꼬마에게 미처 답하지 못한 말은 삼킨 채 입에

“창고 다녀올게요.”

밴 말이 흘러나온다.

문으로 가는 길에 꼬마와 또 한 번 눈을 마주친다. 찡긋. 아이와 엄마는 테이 블 한쪽에 나란히 앉아 있다. 테이블에는 작은 씨들이 적힌 꽤 여러 장의 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얀 종이가 있다. 송이가 제법 커진 눈 때문인지, 아니면 손에 쥔 스마트폰에

카페 문을 닫으며 내리는 눈 뒤로 사라진 엄마와 꼬마를 바라보다 빗자루를

내일이면 녹아 없어질 뉴스 기사들에 흥미를 잃어서인지 엄마의 표 정은 무

집어 든다. 빗질을 시작 한다. 그의 머릿속에는 아무것도 허락하지 않은 무의

감각하다. 아이는 엄마의 표정이 자기와는 상관없다는 듯 따뜻한 초코라떼를

식의 빗질이다. 점차 눈 뒤에 꼭꼭 숨어있던 회 색빛 보도블록이 자취를 드러

호호 불고 있 다. 키 뭉치를 한 손에 쥐고 카페 문을 열 때 한 남자와 마주쳤

내고 있다. 이미 누군가 밟아서 발자국 모양으로 얼어버린 눈들은 쉽 게 쓸려

다. 키는 180cm가 넘는듯하고 검은 색 뿔테를 꼈다.

내려 가지 않지만 계속되는 무의식의 빗질에 그것도 사라진다. 그에게 온기가 빠져나가 약간의 추위를 느낄 때쯤 카페 앞 주차장의 그어진 선들이 모습을

긴 앞머리는 뒤로 넘긴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검은색 코트와 회색 정장 바지를

드러낸다. 빗자루가 지나간 자리에 다시 눈이 쌓지만, 주차장 선들을 구분할

입었 다. 공무원 혹은 은행원과 같은 다소 신뢰감을 주는 인상이다. 바깥의 냉

수 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내리는 눈을 무시한 채 따뜻한 카페로 들어온

기를 그대로 가져와서 그런지 그는 약간의 냉기를 느낀다.‘반갑습니다, 카페

다. 빗자루를 문에 기대고 파란색 행주를 가져온다. 그리고 아이가 앉아있었

진정성입니다.’라고 하기 전에 카페로 들어와 말 할 타이밍을 놓쳤다. 대신 남

던 테이블로 향한다. 테이크 아웃잔의 뚜껑에 우유 거품이 묻어있다. 테이블

자에게서 느껴지는 냉기로 바깥의 추위를 어느 정도 각오한다.‘눈이 오는 밖

아래에는 구겨진 종이 한 뭉치가 놓여있다. 그들이 남긴 흔적을 치우기 시작

은 춥구나.’카페의 온기 때문에 더 차갑게 느꼈는지도 모른다.

한다. 뚜껑과 찢어진 종이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사용한 의자를 다시 테이블

한 발 한 발 보도블록을 걸을 때마다 눈이 쌓인 높이를 가늠하며 카페 모퉁

조금 멀리 물러나 비스듬히 몸을 기울여 얼룩을 확인하지만 깨끗하다. 하지

이를 돈다. 눈 위에 발자국을 여러 남길 때쯤 창문 사이로 다시 그 아이와 눈

만 여전히 색이 바래있다. 자리로 돌아온다.

아래로 집어넣는다. 아무것도 묻지 않은 테이블을 행주로 다시 한번 닦는다.

을 마주친다. 세 번째 마주치니 그도, 아이도 어색하다. 시선을 바로 테이블 에 놓인 종이로 피한다. 작은 씨들 위로 제목인듯한 큰 자가 보 인다. '자녀

관계가 어그러진 채 눈 뒤로 사라진 부부와 이제는 초코라떼를 맛있게 마시

의 양육과 친권자…' 제목이 꽤 길어 다 읽기도 전에 다음 모퉁이가 나온다.

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진 아이의 모습이 그의 신경을 가득 채운다. 엄마와 아 빠의 역할을 포기하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 머무는 가정을 파괴할

'양육과 친권자라...'

만큼 이들을 몰아붙인 것은 무엇이었을까? 어디서부터 어긋난 걸까? 그는 자

눈을 세 번이나 마주친 아이의 눈이 스쳐 지나간다. 모퉁이 돌자 가장 기능

기의 관계로 돌아가 본다. 그의 관계가 깨진 것은 일종의 성격 차이다. 상대를

적이고 합리적으로 지어 진 듯한 회색빛 건물 뒤로 플라스틱 간이 창고가 나

사랑했기에 그가 가진 전부를 주고 싶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알기보다 그

타난다. 창고 문은 항상 손바닥만 한 자물쇠로 잠겨있다. 자물쇠를 열 수 있

가 할 수 있는 것은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

는 열쇠도 손가락만 하다. 문을 여니 초록색 빗자루가 사용한 흔적을 보인 채 누워있다. 긴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다. 호기롭게 빗자루를 집어 들고 자물쇠

그것이 그만의 사랑 방식이었다. 사소한 오해로 다툼이 발생하더 라도 선한

로 문을 잠근다. 모퉁 이를 돌아 창문 너머로 카페 안을 들여다본다. 문은 열

마음이 옳다 여겨 열심을 멈추지 않았다. 그것으로 발생한 부산물은 아랑곳

려있고 남자가 막 문을 나서고 있다.

하지 않은 채. 그가 남긴 부산물은 무엇이었을까?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아 이의 엄마는 종이를 집어 던졌지만, 그는 66권의 두꺼운 책을 집어 던졌었다.

매서운 찬 바람이 카페의 온기와 신경전을 하고 있다. 들어가려는 바람과 막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감정이 수그러들며 그의 신경을 가득 채우던 부산

아내려는 온기의 긴장감이 정확히 문가에 흐른다. 그가 마지막 모퉁이를 돌

물들이 바람에 날 아가고 주변의 것들이 채우기 시작한다.

자 발밑에 얇게 쌓인 눈 위로 구겨진 종이가 매서운 바 람에 힘없이 춤을 추 고 있다.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하지만 중립이라고 이야기하기에 는 연약하여 아슬

“내가 이러려고 여기에 온 줄 알아!!”

아슬하게 서 있는 것. 이 모든 것이 그가 만든 부산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종이가 날아온 방향으로 남자는 고함을 지른다. 그의 입김은 온기와 냉기의

한다. 테이블 위에 남은 것들은 치워졌고, 남아있는 얼룩마저 지워졌지만, 잔

긴장감을 더한다. 약간 의 미안함과 함께, 그러나 여전히 격앙된 목소리로 자

상이 여전히 남아있다. 곧 다 시 문이 열리고 종이 아파한다.

신을 따라 나온 아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한 마디를 남긴다.

'딸랑-딸랑-'

“아빠가 미안해” 그리고 문에서 멀어진다. 새하얀 눈 뒤로 숨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Aug. 2018 / 147

Good Essay 글 | SUH JEONG SOON SCA Coffee Inspector/ SCA Coffee Trainer

커피에세이(3)

커피의 품종 과 특징 아라비카 (Aribica) 커피는 맛도 다양하지만 그 원두의 종류가 아주 다양

로부스타 (Robusta) : 카네포라 (Canephora)

하다. 커피는 내리는 시간, 물의 온도, 원두를 로스팅

리베리카 (Liberica)

하는 시간 원두가 갈리는 입자의 굵기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예민한 음료이다. 커피맛은 쓴맛, 신맛, 단

커피는 보통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3종으로 불리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마

맛, 탄맛 이렇게 4가지로 구분되며 이 4가지가 커피

시는 커피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두 종류 이므로 일반적인 커피의 품종을 말할

의 맛을 결정짓는다. 원두의 유통기한은 로스팅직후 빛 온도, 공기, 수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원두는 어둡고 신선한 곳에 보관해야한다. 원두의 신선기간 기준은 최대 2주이다. 가능하다면

때는 이 두가지로 구분 한다. 이 두 품종은 생태학적으로도 조금씩 다른 환경 조 건을 요구한다.

아라비카 (Aribica)

원두를 구입해서 마실때마다 분쇄하는 것이 좋지만 혹 분쇄한 원두라면 상온에서 사흘이 지나면 향이 사

아라비카는 높은 고도에서 생산되는 가격이 비싼 고급커피로, 세계 커피 생산량의

라지므로 진공포장해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이 커피이다. 아라비카 중에서도 티피카(Typica)와 버

원두는 입자가 가늘면 성분이 많이 추출돼서 쓴맛

번(Burbon)이 대표적인 고유 품종이다. 티피카 콩의 모양은 길쭉하며 얇은 형태이

이 강해지고, 입자를 너무 거칠게 분쇄하면 맛과 향

며 나뭇잎은 작고 뛰어난 향과 신맛을 가지고 있으나 질병과 해충에 취약하며 생산

이 약해진다.

성이 매우 낮아 재배가 많이 되고 있지 않으므로 가격이 비싸다. 향미의 특성은 꽃 향기와 감귤향기가 나며 상큼하고 달콤하면서 뒷맛이 깨끗하다. 에디오피아가 원산지이다. 해발 500-1000m 정도의 고지대 기온 15-25도씨에서 잘 자라며 병충해에는 약한 반면 미각적으로 대단히 우수하다. 성장속도가 느린 것 이 단점이나 향미가 풍부하고 카페인 함유량이 로부스타종보다 적다. 생산국은 브 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과테말라, 에디오피아, 하와이, 인도 등으로 대부분의 커피 재배권에서 생산된다. 커피의 2대 원종 중 하나인‘코페아 아라비카 coffee arabica’의 열매가 바로 ’아라비카(arabica)이다. 원산지가 에디오피아인 아라비카는 전 세계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로부스타를 맺는 ‘코페아 카네포라 (coffee dcanephora)와는 반대로 연약한 아라 비카는 고산지대에서만 자란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아라비카는 커피로서 더욱 우 수한 품질을 지닌다. 고도가 높을수록 열매는 천천히 여물게 되고 더욱 복합적이고 도 풍부한 향을 함유하게된다. 성장속도는 더디지만 향이 매우 풍부하다. 적도 부근 의 해발 800-2000m의 맑은 공기와 20도-25도 기온, 지나치게 강렬하지 않은 충 분한 햇볕, 가급적이면 화산지대이거나 비옥한 토양의 지역만이 아라비카의 엄격한 성장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고급 원두의 대부분은 동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생산된 아라비카이다. 아 라비카는 로부스타에 비해서 카페인 함유량이 적고, 생산지와 가공방식에 따라 다 양하고 섬세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다.

148

아라비카는 18세기에 로부스타가 발견되기 이전까지 유일한 커 피였다. 로부스타가 발견되면서 몇몇 국가에서는 차츰 로부스 타로 대체하기도하며, 프랑스인들은 아프리카 식민지에서 생산 되는 로부스타에 익숙해지자 주로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를 배 합하거나 100%의 로부스타만을 마시게 되었다.

100%의 아라비카를 다시 마시게 된 것은 1970년대 말에 이르 러서이다. 원산지가 오디오피아인 아라비카는 로부스타와 배전 두의 모양이 비슷하긴 하지만 잎의 모양과 색깔, 꽃등에서 미 세한 차이를 나타낸다.

열대삼림지대에서 야생 상태로 자라던 로부스타가 재배되기 시작한 로부스타는 모든 것에 잘 견디는 강인한 관목이며, 18

아라비카종은 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선호되는 커피로 부드

세기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

럽고 향기가 있으며 함량이 로부스타 종보다 적다는 특색이 있

로부스타는 잎과 나무의 키가 아라비카 종보다 크지만 열매는

다.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는 마일드와 브라질로 나

리베리카 종이나 아라비카종보다 작다.

눈다.

리베리카 (Reberica) 마일드는 에디오피아의 고산지대가 원산지로 맛과 향이 뛰어 나고 생산량도 많다. 마일드란, 질 높은 아라비카종 커피에 붙

원산지는 아프리카 리베리카 위의 두 원두보다 나무의 크기는

이는 무역용어이다. 브라질은 세계 제일의 산출량을 자랑하는

크지만 열매도 작고 향도 많이 떨어진다.

품종으로 원두의 모양은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서 부드럽다.

흔히 라이베리아라 일컬어지기도한다.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이 다. 뿌리가 깊어 저온이나 병충해에도 강하고 100-200m

로부스타 (CoffeeRobusta: Wild Congo Coffee)

의 저지대에서도 환경적응력이 매우 강하다. 그러나 향기와 맛이 좋지 않아 산지에서 약간 소비될 뿐이다. 생산국은 수리

콩고가 원산지이다. 평지와 해발 600m 사이의 저지대에서 재

남. 라이베리아등이다. 보통 리베리카종으로 알려진 라이베리

배되고 해충해에도 강한 특성이 있어 20세기 초 적극적으로

아 종은 현재 그 맛과 향을 인정 받지 못해 사라져 가는 실정

재배되기 시작했다. 성장이 빠른 정글 식물로 자극적이고 거친

이며, 현재는 재배 조차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 구하

향을 내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사용된다.

기 어려운 커피이다.

전세계 산출량의 30%를 차지하며 생산국은 인도네시아, 우간 다, 앙고라, 콩고, 가나, 필리핀, 베트남 등이다.

그 외의 원두

로부스타는 아라비카와 함께 세계 2대 커피 묘목이다. 천연상태에 로부스타는 10m 높이까지 자랄 수 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

로부스타는 주로 열등한 품질의 커피로 취급된다. 30도 이상 의 열대 지방에서 생산이 많이 이루어진다. 이런 특성 때문에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인 콜롬비아 커피는 마일드 원두의 대

인도네시아가 로부스타 최대 생산국이었는데 베트남이 범 국가

명사로 수많은 원두중 원두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나 무엇

적으로 로부스타 생산에 뛰어들면서 인도네시아 생산량을 따

을 먹을지 고민할 때 선택하기 가장 좋은 원두이다.

라잡고 있다. 한번 심으면 20년 이상 지속적인 수확이 가능하

독특한 향과 진하지 않고 달콤하면서 초콜릿티해서 부드럽게

다. 한 그루당 열매 수확량이 1년간 1-1.5kg 이라는 점에서 크

마시기에 좋은 풍부한 향에 최고의 원두로도 꼽힌적이 있다.

기대비 수확량이 많고 재배 비용이 적게들어 큰 농장에서 대

신맛과 감칠맛이 고루 이루어져 있고 산도와 중량감 있는 원두

량 생산할 때 주로 사용되는 품종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향

가 특징이며 어느 강도로 로스팅해도 좋은 맛을 내기 때문에

이 거의 없고 맛이 아주 쓰고 카페인 함량이 아라비카에 비해

여러 원두를 블랜딩할 때 강한 맛을 보듬는 역할을 하는 고급

50-60%정도 많이 들어 있어서 대부분 하급 원두나 물에 용

원두중 하나이다.

해되는 인스턴트 커피로 제조된다.

Aug. 2018 / 149

Good Essay

에디오피아 예가체프(모카하라)

세계 3대 커피

산뜻한 신맛과 감칠맛이 일품인 커피계의 여신이라 불리는 에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디오피아의 원두는 지역에 따라 리우, 시다모 예가체프, 코카 하리등 이름으로 나뉜다. 특히 예가체프는 그 별명에 걸맞게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즐겨마셔서 황제의 커피라는 이름이

여성들에게 인가가 높은 원두이다.

붙은 이 커피는 지리적조건이 중요하다. 안개가 자주 끼고 서늘

아주 짙은 꽃향기와 신맛, 열대과일의 진한 향기와 달콤한 초

하고 비도 많이 오고 해발 2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

콜릿맛이 어우러저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며 케페인의 함유량

며 이런 기후들이 빗물을 잘 흡수하여 성장을 더디게하여 향

이 적은 편이다. 또한 해발 1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이 풍부하며 생두는 크기가 크며 선명한 황갈색이다.

모카하라는 상쾌한 흙냄새가 어우러진 맛이다.

대량수확이 불가능해 핸드필킹으로 잘 익인것만을 선택해서

개인적으로 예가체프커피 맛이 잘 익은 망고스틴의 맛과 매우

수확하는데 다른 원두와는 다르게 건식법이 아닌 습식법으

비슷한 감동을 받은적이 있다.

로 가공하며 고품은 넘버 1-3등급으로 나누며 가베신 블루 마운틴 웰린포트 농장에서 생산되는 것만이 진품이라고 한다.

브라질 산토스

옅은 신맛과 단맛, 스모크한 맛, 쌉싸래한 맛까지 여러 가지 커피가 지닌 맛들을 골고루 가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커피

신맛, 부드러운 맛이 균일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브라질 산

라 할 수 있다.

토스는 부드럽고 쓴맛이 적어 여러종류의 원두를 섞는 블랜딩

자메이카 산업위원회에서는 해발 1200m이상에서 생산되는

베이스로 많이 쓰이고 있다. 균일한 로스팅과 깊은 향을 살린

커피만을 블루마운틴으로 인정하겠다는 법을 만들어 블루마

적당한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 커피이다.

운틴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케냐 AA

예멘 모카

뜨거운 커피, 차가운 커피 모두 다 어울리는 케냐 AA는 오묘한

반고흐가 사랑해서 고흐의 커피라고도 불리우는 커피이다.

과일맛이 나는게 특징으로 무겁지 않으면서 깊은 감칠맛과 풍

아라비아반도에 위치한 예멘은 홍해를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

미가 일품이며, 마니아층이 매우 두터운 원두이다.

대륙과 맞다아 있다. 하리르, 시나니, 마티리가 있는데 그중 마 티리는 최고의 예멘 모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과테말라

그 이유는, 대부분 유기능 경작과 전통적은 건식법을 이용해 서 커피를 가하기 때문이다. 건식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커피

블랙초콜릿 맛의 과테말라 커피는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로

는 3-4월과 10-12월에 수확하며 강한 초콜릿맛과 톡 쏘는 맛

이루어진곳에로 주로 경작된다고 한다. 타는듯한 연기향과 구

이 특징이다. 생두는 불규칙한 형태이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

수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 쌉사름한 맛과 알맞은 산도, 가득한

을 가지고 있다.

스모크향 때문에 강한 향의 원두이다. 강한 향 때문에 일할 때 좋은 원두로 추천한다.

하와이 코나

코스타리카

충분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 비옥한 하와이의 화산제 토 양을 가지고 있는 코나 지역은 최상, 최고의 원두를 만들어 내

상큼한 과일의 감칠맛과 상큼한 신맛인 특징인 코스타리카 원

는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질 좋은 하와이 코나의 생산지

두는 세계적으로 완벽한 커피로 불리운다. 그 이유는 가공법

이다. 열매는 손으로 직접 수확하며 직접 수확한 체리 열매는

은 다음호에 다루겠지만, “습식 가공법”만을 고집해서 커피

농장물 관리부에서 직접 관리하며 미 식약청 인증을 받아야만

고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100% 하와이 코나로 인정된다. 상큼한 과일의 신맛과 달콤한 카라멜향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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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커피, 희귀커피

꽃향기가 풍기며 감귤의 향을 연상케 하는 산뜻한 신맛에 아 로마향이 나며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고 한다.

블랙아이보리커피

1953년 파나마에 유입된 이 커피는 완벽한 파나마의 자연조건 속에서 자라고 있다. 해발 1500m이상의 재배고도에서 대서양

태국의 골든 트라이앵글이라는 곳에서 코끼리에게 먹을 것이

과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18-28도의 연평균기온, 풍부

없자 코끼리에게 커피콩을 먹이기 시작하면서 코끼리 배설물에

한 일조량,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토양에서 자라고 있으

서 나오는 커피콩을 골라내서 만들기 시작한 커피이다.

며 모든 농장에서 품질관리를 위해서 자체연구소를 운영하며

배설물에서 일일이 하나하나 골라야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품질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파나마에서도 생산

걸리고 나오는 양도 많지가 않아 희귀하다는 루왁커피보다 더

량이 극소수라 신의 커피라고 불린다고 한다.

비싸다고한다. 생두는 kg에 130만이며 커피 한잔은 10만원 정도라고한다.몰

세인트 헬레나커피

디브나 아부다비, 태국등 최고급호텔등 세계 몇몇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원두 한 알의 원가가 700원으로 엄청나게 비싼 스페셜 오브 스 페셜티 세인트 헬레나커피, 나폴레옹이 이 섬에서 유배 당시 죽

인도네시아 루왁커피

기전에 까지 끊임없이 찾았다고해서 더욱 더 유명해진 커피이 다. 이섬에서는 건질만한게 커피밖에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워낙 유명세를 떨친 커피이다. 루왁커피는 긴꼬리의 야생고양

커피재배에 아주 탁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섬이다.

이인 향 고양이가 커피산지에 살면서 잘 익은 커피 열매를 골 라먹고 배설된 배설물에서 나온 커피콩을 말한다. 커피 열매가

아프리카 대륙 서쪽 기슭에서 약 1990km떨어진 남대서양에

사향고양이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겉껍질은 제거되고 커피 원

위치한 섬으로 인구가 약 6000명 정도로 공항도 국제선이 없

두만 남게되는데 위속의 효소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커피의

는 이 섬은 일년에 25번 운영하는 로얄메일쉽이라는 RSM이

향미를 더해준다고 한다.

유일한 교통수단일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섬이다. 이

초콜릿. 카라멜. 풀냄새드의 향미가 있으며 쓴맛이 덜하고 신

섬은 화산섬으로 열대아에 위치하면서도 해안에는 벼량이 많

맛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고 무역풍과 해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쾌적한 천혜의 섬이다.

루왁커피는 그 희소성 때문에 한잔가격이 만원까지 한다고 할

새콤한 레몬향과 달콤한 과일향이 난다고 한다. 잘 익은 생두

만큼 굉장히 비싼커피이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요도 많

를 하나씩 손으로 따서 수세과정을 거쳐 태양건조하는 것이 특

아지다보니 야생루왁의 배설물을 채취해서는 수요를 다라갈수

징이라고 한다.

없자 야생고양이를 포획해 사육하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면 서 사육된 사향고양이로 만든 커피가 자연산 커피로 둔갑해서

섬 전체에서 재배되는 커피중 품질이 우수한 커피는 약 20g 내

팔리고 있다는 는 얘기도 있다.

외이기 때문에 세계에서 몇 안되는 품질좋은 커피이며 희귀하

필자는 개인적으로 인도네시아 험준한 절벽아래에서 어렵게채

고 마치 보석 같은 커피이다. 9개의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으나

취한 야생 사향고양이 루왁커피를 마신적이 있다. 그 향과 맛

이 중에서 수증이 가능한 농장은 3,4개에 불과하다. 그러나

에 감동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것마저도 영국의 왕실과 귀족을 위해 전량 판매되기 때문에 다른나라에서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 커피이다.

파나마 게이샤 커피 일본에서만 이 커피를 맛볼수 있는데 아카타통상이 유일하게 2004년 국제 파나마 커피경진대회에 등장했을 때 중남미에서

영국으로 판매된 커피 일부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고한다.

는 찾아볼 수 없는 맛이어서 심사위원들은 깜짝놀랐다고한다.

1851년 개최된 제 1회 런던만국박람회크리스탈팰릭스에서 프

한 심사위원은 커피안에서 신의 얼굴을 보았다고 말을 했을 정

리미어워드(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이다. 커피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해서 지금까지 화려한 명성 을 이어가고 있는 게이샤 커피는 생두 수확량이 극히 소량인데 비해 찾는사람은 많아서 해를 거듭할수록 경매시장에서 최고 가를 경신하며 팔리고있다고한다.

Aug. 2018 / 151

Good Essay 글 | 이태곤(서울거주, 컬럼리스트)

착각 속에 사는 인생

나는 수영을 오랫동안 해 왔다. 그래서 지금 60인 나이에도 동네 수영 클럽 상급반 선두에 서서 수영을 한다. 몇 년 전에는 미사리 핀수영대회에 참석하 여 50대 참가 선수 중에 10등을 했다. 미사리 Open Water 핀수영대회는 수 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참석하고 싶어 하는 대회이고, 전국에서 수 많은 수영 동호인들이 그 대회에 참석한다. 참고로 Open Water는 강이나 바 다 같은 곳에서 하는 실외 경기를 의미한다. 내가 참석했던 그 대회에는 50대로 참석한 사람의 수가 100여명은 되었으 니 나의 수영 실력은 아마 전국 10%의 수준은 되리라고 짐작한다. 전국에 서 개최하는 각 종 Open Water 대회에 참석하여 수차례 입상을 하기도 하 였고, 실내 수영대회에도 여러 번 참석하였다. 얼마 전에 개최했던 영등포구 실내수영대회에서도 60대 선수로 참석하여 자유형 50m에서 1등을 했다. 하 지만 나이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록은 2년 전 보다 1초가량이나 늦었다. 1 등은 했지만 슬픈 대회였다. 얼마 전 내가 다니는 수영장에서 있었던 일이었다. 그날의 수영 강습은 25미 터 수영장 30바퀴를 도는 것이었다. 내가 선두에 서서 수영을 하다 보니 몇 바퀴를 돌고 나면 후미는 선두에게 잡히게 되어있다. 그럴 경우 보통은 선 두가 후미의 발을 살짝 건들면 그 회원이 옆으로 피해주고, 선두는 계속 자 신의 스피드로 수영을 한다. 사실 내가 처음 이 곳 클럽에서 수영했을 때 많 은 오해를 받았다. 나는 후미를 따라 잡으면 피해달라는 표시로 후미의 발 을 살짝 건드리는 것인데, 후미에 서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여성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성추행 범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었다. 물론 적극적으로 해 명을 하고, 성추행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아마도 지금도 나에 대한 시각이 좋지 않은 여성 회원들이 있다고 본다. 그 날의 일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발생했다.

25미터 레인을 10바퀴 정도 돌고 나면 일찍 지쳐서 쳐지는 회원들이 여럿 발 생한다. 그러면 쳐지는 회원들은 레인의 출발점 한쪽에 비켜서서 기다리다가 적당한 시간에 다시 합류하곤 한다. 하지만 그 날은 어떤 여성 회원이 레인의 출발점 한쪽에 비켜서 있는 것이 아니라, 레인의 중앙에 서있었다. 당연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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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중앙에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수영을 하다가 뜻밖에 사람이 있는 것 을 발견하였다. 수영에는 급브레이크가 없다. 그렇다고 급회전도 불가능하다. 물고기라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인지라 급정거나 급회전은 불가능 하다. 또한 고개를 쳐들고 수영을 하면 앞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지만, 자유형을 고개 쳐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연히 나의 한쪽 손 끝이 그 여성 회원의 허벅지에 닿았다. 순간 나는 짜증이 났다.“레인 중앙에 서서 뭐하는 거냐?”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터치된 손가락 끝에 힘을 약간 가하여 그 여성회원의 허벅지를 옆으로 살짝 밀쳤다. 그런데 뜻밖에 순 간적으로 여성의 팔이 내 손을 치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속 수영을 했었다. 그리고 그날의 강습은 끝이 났었다. 그런데 수영 강습이 끝나자마자 그 여성회원이 나에게 다가와 매우 기분 나 쁜 표정으로“왜 남의 허벅지를 잡느냐?”라고 했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화 가 치밀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멀쩡한 사람을 성추행범으로 몰고 있다 는 불쾌한 감정이 앞섰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나도 맞받아 쳤다.“왜 레인의 중앙에 서서 다른 사람 수영하는 것을 방해하느냐?”고 화를 냈다. 상황은 이렇게 순식간에 서로 험악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런 좋지 않은 감정이 서로 뒤섞인 말다툼에는 서로 험한 말이 오갈 수밖 에 없다. 그 여성회원의 입에서는 그동안 일부 여성 회원들끼리 쑥덕거렸던 모든 험한 말들이 튀어 나왔다.“수영을 그렇게 잘하면 너 혼자 다른데 가 서 수영하지, 왜 이 곳에서 수영하느냐?”부터 시작하여,“여자 회원들만 만 지고, 남자 회원들은 만지지 않더라.”“고개 , 들고 전방주시도 하면서 수영 해야지, 왜 고개 숙이고 수영하느냐?”“어떤 , 여성 회원은 허리도 잡혔다고 하더라.”하면서 그 회원 입에서 나온 모든 말들은 나를 성추행범으로 몰고 가는 것이었다. 여기서 물러나면 정말로 나는 성추행범으로 몰릴 판이었다. 나도 물러서지 않았다.“잡는다는 것은 의도를 가지고 하는 행동이지만, 조금 전 그것은 접 촉이지 어떻게 잡았다고 표현하느냐?”라는 나름대로 논리적인 반박부터 시

작하여, 그날 발끝을 건드린 남자회원까지 불러놓고 여성회원만 건드리는 것 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이 레인에서 수영하는 것이 불편하면, 네가 다른 곳 에 가서 수영을 하지 왜 남에게 다른 곳에서 수영하라고 하느냐?”라고 맞받 아치면서, 급기야 내가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 이야기까 지 내 입에서 튀어 나왔다.“내가 관심이 있어야지 잡지, 아무런 관심도 없는 사람을 내가 왜 잡겠냐? 뭐 잡을 곳이 있어야 잡지!”라고 말해 버렸다. 사실 그 여성회원은 매우 마른 편이었다.

없이 많지만 그것들을 모두 기억하지 않는다. 만약 그것들을 모두 기억한다 면 내 머리는 아마 용량초과로 폭발해 버릴지도 모른다.

말을 뱉어놓고 그 여성회원의 표정을 순간적으로 살펴보았는데, 매우 당황 스러운 기색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속으로 반성을 많이 했다. 마 른사람에게 손으로 잡을 곳조차 없을 정도로 말랐다고 말을 해버렸으니 그 회원은 얼마나 황당했을까? 그 순간 우리 주위의 분위기는 폭풍전야와 같 은 순간적인 적막이 흘렀다. 그러나 때마침 그 옆에 있던 한 여성회원이 그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발언을 했다.“그러면 관심 있는 여성회원들은 잡느 냐?”라고 했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으면서 완벽하다고 착각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나 에게 알게 모르게 주입 된 타인에 대한 선입견, 그리고 자신이 보고 싶은 것 만 보려는 인간의 한계! 그렇게 인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인지 도 식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중요한 것은“내가 잘못 판단 할 수도 있다.”라는 자각이 없이 나의 모든 판단들은 바로“나의 신념이다.“라고 확정하여 행동 할 때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소위 말하는‘확증편향’이다.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폐쇄적이기 조차하는 나르시시즘이야말로 우리는 경계해야 한다. 가치 판단에는 진실이 없다.

속으로는 우리 둘만의 말싸움에 끼어 던 그 여성회원이 매우 반가웠다. 아주 험악해 질 수 있는 분위기를 깨는 질문이었기에 나는 속으로“다행이다.”라 고 외치면서,“손으로 신체부위를 잡았다고 하니 한 말이지, 정말로 어떤 관 심이나 의도를 가지고 여성의 신체부위를 잡은 적은 없었다.”고 말하면서 험악해 질 수 있는 분위기는 그렇게 넘어갔다. 그 여성회원이 나에게 허리를 잡혔다고 한 여성 회원이다. 그 여성회원은 날씬했다. 사실 내가 그 여성회원의 허리를 잡았다고 하는 것도 해프닝이었다. 그날은 오리발을 착용하고 50미터를 잠형으로 수영하는 강습이었다. 오리발을 착용 하였기에 물속에서의 스피드는 상당히 빠른 편이다. 그리고 양손을 모아 앞 으로 쭉 편 채로 수영을 하기에 마치 창을 들고 돌진하는 형태이다. 그런데 25미터 지점에서 내가 벽을 잡고 턴을 하려는 순간 그 여성회원이 물속으로 뛰어 드는 것이었다. 그 여성회원은 늦게 수영장에 도착하여, 막 수영장에 입 수하는 순간이었다. 그 여성회원은 잠수하여 오는 나를 못 봤을 것이고, 나 는 물속에서 내가 턴하는 순간에 그 여성 회원이 수영장으로 뛰어 덜 것이라 는 것을 전혀 예상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오리발을 착용하고 양 손은 앞으 로 모으고 잠형으로 가는 그 속도 그대로 그 여성회원과 부딪쳤다면, 그 여 성회원은 어쩌면 몸에 큰 상처를 입게 될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 래서 순간적으로 이대로 충돌하기 보다는 그 여성 회원의 몸 일부라도 잡아 야지 최소한 상처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잡은 부위가 아마도 그 여성 회원의 허리였을 것이다. 너무 순간적으로 발생한 일이기에 어느 부 위를 잡았는지 지금 정확한 기억도 없다.

어쩌면 인간의 뇌는 참으로 영리하다. 내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내 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그렇게 인간은 자신만 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인지 도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또 해석하면서 살아간다. 완벽한 인지 도식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산이 좋을 수도 있고, 바다가 좋을 수도 있다. 진보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 하는 사람도 있고, 보수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자신의 신념에 불과한 것을 가지고 남들과 많은 말다툼을 한 다. 그곳에는 진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내 말이 옳다고 싸운다. 어쩌 면 인간은 완벽하지 않지만 자신의 신념을 정당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착각일 수 있다는 반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항상 판단 유보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수영장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지금도 반성을 한다. 타인이 나의 행동에 대해서 착각하지 않게 만들었어야 했는데, 미리 그렇게 하지 못했다. 약간의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나의 행동이 있었다면 내가 먼저 가서 사과하고, 오해하 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나 역시 나 잘 난 맛에 사는 그런 착각 속에 사는 사람이기에 그러하지 못했다. 그리고 타 인이 착각을 했다고 해도 같이 언성을 높이면서 싸울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나는 성 추행범으로 몰리고 싶지 않았고, 성 추행 범도 아니었기에 강력한 항의의 표시가 결국 서로의 말다툼으로 번졌다. 하 지만 반성한다. 우리 모두 착각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들인데 서로의 다양한 생각들을 존중 하면서, 그리고 서로의 생각이 충돌할 경우에도 인내심과 유 연성을 가지고 나의 결정에 대한 판단유보를 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이 많 이 남는다. 오늘도 착각 속에 이 글을 쓰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수영장에서의 말다툼은 그렇게 끝이 났다. 사실 모두 착각이다.“비켜 주세요.”라는 의미의 나의 행동이 그들에게는 성추행으로 여겨졌었던 것 같 다.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어 낼 수 없다. 단지 자기 나름대로의 인지 도식을 가지고 타인의 마음은“그럴 것이다.”라고 추측하고, 확정하고, 인정해 버린다. 그런데 인간의 인지 도식은 완벽하지 않다. 사실 오늘 나는 하루 동안 길거리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광경들을 지 나쳤지만, 내 기억에 남는 것은 별 것 없다. 무릎 위가 반쯤 찢어진 옷을 입고 지나가는 여자, 살이 많이 쪄서 뒤뚱거리며 걷는 젊은 남자, 등이 많이 휘어 서 걷기조차 힘들어 하는 할머니, 안경이 필요해서 안경집을 지나치면서 안 경집을 힐끔 쳐다 본 것, 그리고 반찬을 파는 가게를 지나치면서 맡은 찐한 양념 냄새들! 그렇다, 실제로 나는 나의 오감을 통해서 보고, 느낀 것들은 수 Aug. 2018 / 153

Good Essay 글 | 편집실

다시 듣고 싶은 노래/음악 (5)

밀리온 로즈(Million Roses) 알라 푸가쵸바(Alla Pugachova) 노래

러시아 노래 중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노래이다. 이 노래의 원곡은 러시아의 국민 가수 「알라 푸가쵸바(Alla Pugachova)」가 발표한 「백만송이의 장미」이며, 19세기 말에 실 존하였던 니코 피로스마니쉴러라는 가난한 화가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노래이다.

19세기 말 러시아에 속한 그루지아의 수도 티빌리시에는 아주 가난하지만 마음이 좋기로 소문난 니코라는 화가가 있었다. 그는 그 도시에 사는 여가수 마르가리타를 사랑하였다. 어느 날 아침에 그녀는 자신의 집 광장이 꽃으로 가득한 것을 보게 된다. 그 녀가 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화가 니코가 그의 전 재산을 팔아 그 도시 전체를 장식함으로서 그녀의 사랑을 갈구한 것이 다. 그들의 사랑은 많은 사람들이 각양각색으로 회자되었지만 이 사랑의 결말은 비극으로 끝난다. 그녀가 부자를 만나 결혼하여 그 도시를 떠난 것이다. 혼자 남게 된 화가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시로 쓰여져 「백만 송이의 장미」라는 노래로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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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 푸가쵸바는 러시아 국민가수일 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영화배우, 1991년에는 러시아 국민 아티스트란 칭호도 얻었다.

1997년에 있었던 유로비전(Eurovision)에서 「프리 마돈나」라는 노래를 선보이면서 프리 마돈나라는 애칭을 얻게 된 다. 이는 지금까지도 모든 러시아인들의 그녀의 애칭이기도 하다.

1982년 푸가쵸바는 드디어 소비에트를 넘어 외국에서도 유명세를 얻게 된다. 그녀를 세계적 유명가수로 알린 그 노래는 바로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진 「백만 송이의 장미」이다. 이 노래는 한국어, 스웨덴어, 일본어, 핀란드어, 영어, 히브리어 로 번역되어 불리워졌다. 또 수많은 외국 가수들이 그녀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푸가쵸바는 유럽, 미국, 오스트리아, 독 일, 이스라엘, 체코 비롯해 한국과 북한에서도 순회공연을 가졌다. 러시아에 있어서 알라는 한 가지로 표현 할 수 없는 인물이다. 강인한 여성상, 재능 있는 여가수, 여기에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저속문화의 파급자라고 여긴다. 그러나 당시 소비에트 사회에 서구의 부르조아적 스타일을 알리고, 팝, 록, 카바 레풍의 음악 장르를 소개했다. 소비에트 정권이 무너진 1990년대 알라는 실질적으로 가요계를 떠난다. 현재 알라는 나이가 제법 들었다. 그러나 그녀 가 가요계를 비롯해 러시아 대중에게 품어내는 영향력은 아직까지도 여전하다 특히 그녀는 과거 속으로 떠난 소비에트 정권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대에게 있어서 그 시대의 상징으로 남아 있는, 그래 서 소비에트 문화를 담고 있는 러시아인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세대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가사 :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가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는 알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 송이 백민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Francis Goya의 기타 연주로 들어보는 것도 좋다. 한국의 하현우의 노래는 감동적이다. 여자의 노래를 남자가 현란한 가성으로 부르는 하현우의 노래를 꼭 들어보시기 바란다.

Aug. 2018 / 155

Good Essay 글│ Dr.Yun 동물병원 원장 수의사 윤기순

반려견과 동행에세이 (24)

열사병(Heat Stroke)

개념 열사병과 고체온증은 동의어로서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일

2. 약물과 열성질환 이외에 마취 중 기관튜브를 장시간 유

사병도 비슷한 질병입니다. 일사병은 본래 아주 더운 날씨

지한 수술도 요인이 될 수 있으나 흔하지는 않습니다.

에 햇빛의 직사광선을 머리에 받아 나타나는 뇌질환으로 원칙적으로 체온상승을 수반하지 않으며, 열사병은 일광

3. 심장혈관계와 비뇨생식기계의 질환을 지니는 때와 과도

의 조사를 받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체온의 과도한 상승이

한 비만도 열발산이 저해되기 쉽습니다.

있으며 그것은 주로 과열, 과로 및 체온의 발산이 저해될 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일사병과 비슷한 것이 열

4. 코가 짧은 품종(시츄, 페키니즈, 퍼그, 복서, 보스턴테

사병증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 두 질병의 구분

리어 등)은 호흡기가 약하여 열발산능력이 저하되어 증상

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을 나타내기 쉽고, 상당히 신경질적이고 불안감이 강한 개 등에서는 어떤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열사병이 발생하기 쉽

원인

습니다.

1. 고온의 환기가 불량한 장소에 가두어둔 때에 일어나는

5. 날씨가 더운 날 심한 운동을 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

경우가 많습니다. 예들들어 햇볕이 내리 쬐는 자동차 속에

라서 하노이의 경우 해뜨기전 오전과해지고난 오후에 운동

방치해두거나 함석지붕이나 알루미늄 등의 재질로 된 천장

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에 시멘트 바닥으로 된 개집, 또는 통풍이 나쁜 장소에 사

증상

육되는 경우와 여름철 야외에서 목욕 후 털을 말리기 위해 더운 날씨에 밖에 묵어둔 경우에 주로 많이 발생 합니다.

1. 급속한 체온상승(41-42C)이 관찰됩니다.

이른바 환경온도가 체온보다 높고 더욱이 열의 방출이 제 한되면 체온은 정상적인 신체의 기능유지가 불가능할 정도

2. 호흡이 빨라지고, 숨을 몰아서 쉬며, 호흡곤란 증상을

로 상승합니다.

보일 수 있습니다.

156

3. 맥박증가, 말초정맥의 확대, 점막은 처음에는 선홍색을 띠나 서서히 청색으로 변하며, 특히 혀을 색깔이 검은 보라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4. 피부는 열이 있고 건조하며, 동공은 확장되어 있으나 증상이 개선됨 에 따라 축소될 수 있습니다.

5. 방치하면 결국에 기립불능으로 되고 경련과 근육의 위축 현상들도 나 타날 수 있습니다.

6. 체온이 지나치게 상승되면 쇼크 상태가 되어 폐사에 이르게 됩니다.

치료 및 예방 개는 사람처럼 몸에 땀샘이 없기 때문에 몸 전체에서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 대신 혀를 내밀고 숨을 빨리 내쉬고 발바닥에서 땀 을 흘려 초과된 체온을 발산합니다. 하지만 여름철과 같이 주변 환경이 너무 뜨거운 경우에는 강아지는 숨쉬기를 통해 체온을 조절할 수 없어서 체온이 정상 이상으로 상승하면 강아지 열사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특 히 무더운 날씨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운동을 하거나 강아지와 함께 등산 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애견은 주인을 따르려는 습성이 있어서 같 이 운동을 하다보면 사람보다 더 쉽게 열사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강아지의 체온이 40.5℃를 넘으면 매우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알아 두세요. 그리고 무더운 날씨에 자동차 내부나 밀폐된 공간에 절대 혼자 두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야외에서 목욕후 자연건조 시키는 일은 절대 없 어야 됩니다. 이런 고체온 상태에서는 체온이 즉시 떨어지지 않으면 목숨 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환경에 노출 되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동물병원에 연 락을 취한 뒤, 체온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내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를 위하여 냉수를 뿌려주거나 시원한 바람을 쏘이게 하여 체온을 최대한 빨리 내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쇼크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해 도 환축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사 쇼 크상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조취를 취해야 합니다. 열사병은 발생하면 폐사의 위험이 높으므로 최대한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

Aug. 2018 / 157

Good Essay 글 | 김일현(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학년

일현생각 (17)

미투 운동 진정한 Me Too 운동이 되기 위해서는

서울 도심의 빽빽한 아파트 산 속에서 생활한지도 어느덧 4개월이라는

시간이 좀 지나니 조명등 주위를 맴도는 나방에게로 눈길이 갔다. 조명

시간이 지났다. 푸른 산의 모습이 그리웠기 때문이었는지 나를 포함해서

등의 불빛으로 돌진하는 나방들의 모습들을 보다가 문득 올바른 목표

같은 교회를 다니는 동기들 또한 서울을 벗어나 조용한 곳으로 잠시나마

를 정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태양이 아닌 조명

떠나고 싶었던 것 같았다. 3주 전부터 카톡방에서 장소와 일정을 두고 이

등에서 나오는 인위적인 불빛에 현혹되어 올바른 길을 잃어버리고 심지

야기를 나눈 끝에 가평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한국에

어는 전등에 타들어 죽는 나방들을 바라보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온 이후로 스스로 여행 일정을 짜고 실행에 옮긴 최초의 여행이었기에 감

큰 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미투 운동 또한 올바른 방향을 읽고

회가 새로웠다. 그렇게 우리는 아파트 숲에서 벗어나 자연의 숲으로 들어

지금까지도 진전 없이 서로를 헐뜯는 말싸움만이 오가는 것이 아닌가라

갔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니 넓게 펼쳐진 청

는 생각이 들었다.

평호수와 그 뒤로 굳건하게 서있는 산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저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로가 될 정도였다. 들뜬 마

미투 운동은 본래 부당한 권력으로 인해 발생한 성추행이나 성폭력의 피

음에 우리는 준비운동도 생략한 채 호수로 뛰어들었다.

해자들이 더 이상 피해 사실을 묵과하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어 그 사 실을 공개함으로써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창안된 것

수상레저장과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나니 벌써 해가 저물

이라고 한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더 많

어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다. 다들 열심히 노느라 에너지를 다 썼는지 배

은 차별을 받았고, 남성보다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의 비중이 훨씬

고프고 지친 기색을 역력했다. 나 또한 전날 밤 여행을 간다는 것에 대한

더 많았기에 미투 운동이 여성의 권리신장운동으로 변하게 된 것 같다.

설렘으로 잠을 설쳐 당일 아침과 점심을 건너뛰어서 배가 더 고팠다. 동 기들끼리의 여행의 목적은 숯불에 고기 구워먹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성 차별 문제는 비단 남성을 중시하는 유교의 영향력 아래에 오랜 세월

야외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다는 것은 나를 포함해서 거의 모든 대

을 보냈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민주주의가 가장 잘 실현되고 있다는 미

학생들이 여행을 계획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유럽 국가에서도 심각하게 다루어질 정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타들어가는 불 앞에서는 좋아하던 이성에게 고백

었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아니다. 엄마와 누나를 두고 있는 사

을 할 용기가 생기고, 감성에 젖어 기타를 튕기며 잔잔한 노래를 부를 수

람으로서 나 또한 내 가족이 전보다 여성에 대한 부당한 대우 없는 사

있게 되고, 여러 가지 이야깃거리로 추억을 나눌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다

회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왔고, 여성들이 스스로 자신들이 받는 차

도로 국제적인 문제이다. 미투 운동이 여성권리신장운동으로 변하게 되

른 동기들은 옛날 대중가요들을 서로 번갈아가면서 틀고 제목을 맞추는

별대우에 대해 들고 있어남으로써 양성평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

놀이를 했는데, 대중가요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나는 다른 동기들

도를 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또한 이러한 운동은 반드시 일어나

이 서로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맞장구를 칠 때 그저 야외 조명등만 멍

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니 바라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158

하지만, 이러한 미투 운동을 편향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또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아 미투 운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 같다. 모든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고 여성의 인권신 장만을 외치는 극단적인 여성운동가들과 여성의 인권신장운동이 마치 자신의 권리를 빼앗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투 운동을 무비판적으로 반대하는 남성단체들과 거짓 정보를 폭로하면서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무고한 희생자로 만드는 사람 들 때문에 미투 운동의 본질이 흐려지고 점점 여성과 남성의 대결구도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지난달 친누나와 미투 운동과 양성평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있다. 누나와 나눴던 이야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 았던 것은 왜 남성들은 자신이 집안일을‘한다’라고 말하지 않고 집안일을‘돕는다’라고 말하는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나 역시 이전까지 단 한 번도‘집안일을 한다.’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그 의문은 나에겐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집안일은 여성의 몫’이라는 생각이 무의식 속 깊숙이 새겨졌던 것이다. 그 다음 나도 누나에게 현재까 지 남성이 여성에 비해 많은 권리와 권력들을 가져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국방문제 등과 같이 사회가 남성에게 요구하는 것 과 남성이 책임져야 할 것들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과 모든 남성이 권력을 이용하여 여성을 차별하는 것은 아니 라는 사실을 말해주었다. 차분히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이전에는 몰랐던 이성의 삶 속에서의 고민과 걱정에 대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지금 미투 운동을 두고 남성과 여성으로 대립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회에서 필요한 것도 다름 아닌 대화인 것 같다. 지금 우 리는 미투 운동을 지나치게 감정적으로만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여성들이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아온 차별과 부 당한 대우들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미투 운동에도 표출되는 것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당한 대우들 을 토로하면서 분노를 표출하는 것보다 그 부당한 대우들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성은 단 하루도 여성으로 살아본 적이 없기에 여성을 완벽히 이해할 수 없고, 반대로 여성 또한 단 하 루도 남성으로 살아본 적이 없기에 남성을 완벽히 이해할 수 없다. 나 또한 누나와의 대화를 나누기 전까진‘집안일은 전적 으로 여성의 몫’이라고 무의식중에 생각해왔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서로 차분하게 대화하면서 자신의 상황과 처지를 상 대에게 알리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대화를 통해 나와 다른 성을 가진 상대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양성평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모두가 노력할 때, 미투 운동이 말 그대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진 정한 미투(Me Too) 운동이 되지 않을까?

영화 '미투 숨겨진진실' 장면 중에서

Aug. 2018 / 159

Good Essay 글 | 9학년 오채린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백일장 9학년 최우수작

이곳은 베트남 하노이 입니다

삐까번쩍한 높은 건물들 보다는 낮고 다닥다닥 붙어 있는 건물들, 오토

그렇게 점차 시간이 흐르며 나는 가족들과 함께 하노이의 명소들을 관광

바이들의 매서운 회색빛깔 매연이 제멋대로 나뒹구는 거리, 온 몸을 녹

하였다. 당시 나는 여전히 하노이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을 마음 속 어디

여버리는 듯한 강렬한 햇빛과 기분 나쁜 습도를 지닌 이 곳은 베트남, 하

한 군데에 깊게 보관해 두고 있었기에 그냥 하노이를 돌아다닌다는 자체

노이 입니다.

가 나에겐 어쩔 수 없이 꼭 해야만 하는 과제 같았다. 또한 온 몸에 비 오

나는 수 년간 지내던 곳을 떠나 이 곳, 하노이로 오게 되었다. 처음에 하

투정을 괜히 가족들에게 부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렇게 하루, 일주일,

노이에서 거주하기로 결정이 되었을 때, 거짓 따위 없이 솔직하게 나는

한 달, 일 년이 지난 지금은 정말 자신 있게 나 스스로 변화하였다고 한

하노이에 오고 싶지 않았다. 정들었던 내 친구들, 선생님들, 심지어는 내

점 부끄럼 없이 소리 내어 말할 수 있다.

듯 흐르는 땀이 너무도 기분 나쁘고 찝찝하여 내 진심을 살짝 섞은 괜한

가 머무르던 동네와 집과 이별한 후 떠나는 아픔이 얼마나 크고 시린지 알기에, 얼마나 뼈가 저린지 알기에 그 곳을 떠나기가 더더욱 싫었다. 그

우선 나는 과거에 건물들의 배열과 높이 등의 것들이 가장 못마땅하였다.

렇기 때문에 나는 하노이에 대한 첫 느낌과 첫 인상이 좋지 않았을 수

그러나 현재 나는 하노이에서의 삶에 적응이 된 건지는 몰라도‘건물들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는 어쩔 수 없는 필연이었으며 나는 현실에 수긍

이 오히려 그렇게 되어 있었기에 이 곳, 하노이에서는 재미 있게 볼 구경

했어야 하였다.

거리가 더 많지 않았나’하는 의구심이 든다. 또한 한국에서는 드라마에 서만 나오던 오토바이 부대의 실제 모습을 본 사촌동생들의 열렬하고 데

그렇기에 나는 어찌 보면 반강제적으로 하노이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기

일 듯한 뜨거운 환호가 괜스레 나의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즉 뿌듯하게

시작하여 하노이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으며 그렇게 몇 주가 지난

만들기도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생전 느껴보지 못했던 기온과 습도, 사

어느 날, 나는 먼 길을 떠나 이 곳에 도착하게 되었다.

실 이것들은 아직 완벽 적응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나도 분명한 이유는

단 몇 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야외로 나온 후, 걱정 반 기대 반의 두리뭉실

모르겠으나 이 곳에 막 도착하였던 처음의 나와 같이 무시무시한 더위가

하게 들뜬 듯 들뜨지 않은 정말 알 수 없는 마음을 품은 후 나는 조심스

불쾌하거나 짜증이 나진 않는다.

레 주변을 둘러보았으며 한 숨 크게 공기를 들이마셨다. 허나 날씨는 몹 시 후덥지근하였고 습한 날씨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더해져 있어 나의 불쾌 지수를 상당히 높여주었다.

아마도 시나브로 나의 베트남에 대한 정이 커져버렸는지도 모른다. 소소한 구경거리를 보는 재미로 가득한 많디 많은 조그마한 상점들, 다른 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오색빛깔의 찬란함을 지닌 오토바

그러나 이 뿐만이 아니었다. 미리 예상 하고는 있었지만 오토바이 떼들

이들의 열정 가득한 행진, 온 몸을 따스하고 부드럽게 움켜쥐는 햇빛, 사

의 질주와 질서 없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듯한 속도와 주행 방법을 본

소한 것들에도 웃음과 행복으로 온 하늘을 가득 메우는 이 곳, 소박한 멋

나는 정말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건물들도 평소에 내가 익

이 살아 숨쉬는 이 곳은 베트남, 하노이 입니다.

숙하게 보아왔던 것들과는 달리 시원하게 허공으로 쭉 뻗어있지 않고 몹 시 낮고 다닥다닥 붙어 있는 숨이 턱 막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어찌 보면 정말 고구마 한 포대를 섭취한 듯한 답답함이 밀려오는 상태였기에 나는 매우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상상치도 못했던 단점들을 짧디 짧은 한 순간에 보고 느끼니 나는 조금, 아니 꽤 많이 실망한 채 외롭고 울적 한 하루하루를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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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ssay 글 | 9학년 오민영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백일장 9학년 최우수작

나

‘나는 무엇인가’,가끔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지곤 했다. 혹자는 이 질문에 이름을 말하거나 생김새 를 묘사한다. 이름의 작명과 생김새는 모두‘내’가 생긴 이후 이뤄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정녕 무 엇인가? 이 세상에 명분 없는 사건은 존재하지 않을 터, 그럼 나는 무슨 이유로 존재하는 것일까?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이 질문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나 또한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인물이겠거니’라 생각한다. 그 당시까지 나의 인생은 믿을 수 없 을 정도로 술술 풀렸기에 나는 절대로 나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았다. 처음 베트남 땅을 밟은 날,‘ 나’라는 꽃이 피는 듯이 능력을 펼쳤고 이는 영원할 줄 알았다. 허나, 언어의 어려움, 교육의 결핍과 같은 장벽들은 나의 희망을 막아섰고, 이내 환경이라는 바람은 나의 꽃을 시들게 하였다.‘꽃을 잃 은 식물은 성장할 수 없다.’ 라며 나를 의심한 것이 불과 몇 개월 전의 일이다. 당시 타인들의 눈빛보다 무서웠던 건 나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 좌절감이었다. 집 안의 쓰레기를 집 의 일부로 생각하지 않듯이 나도 나를 세상의 일부로 생각하기 싫었다. 그런 나를 바꾼 것은 다름 아닌 수 개월 전 나를 괴롭히던 환경이었다. 성공에 취해 낯설고 싫게만 보였던 이 곳이 새롭고 멋 있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나를 자책한 날들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누구도 과정 속에서 성공과 실패 를 구분할 수 없다. 아직 과정 속에 있는 나 역시 그렇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넘어지고 일어서며 나는 내 스스로의 질문들에 대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누구인가?’나는‘나’이다. 이 세상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하나뿐인‘나’이다. 설명할 수 도 없다. 정답은 나만이 알고 있고, 다른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 그런들 어떠한가. 내가 세상에 꼭 필요하고 멋진 놈인 건 변하지 않을 것인데. 꽃의 색과 모양은 결코 중요치 않다. 식물의 가치를 결정 짓는 것은 열매의 맛일 것이다. 하루하루를 더 맛있는 열매를 맺기 위해 사는 나는 이 곳, 베 트남, 하노이에 살고 있는 유일한 나다.

Aug. 2018 / 161

Good Essay 글 │전현우

전현우 법무법인(유) JP 하노이사무소 한국변호사 (前) 한국예탁결제원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문사항: 기업법무, 금융, IPO, M&A, PF 연락처: (84-4) 3724 5201~3 이메일: bhsjun1@gmail.com

법무에세이(1)

합작법인 설립과 합작투자계약서 작성

1. 합작법인과 합작투자계약 합작법인 또는 합작회사(Joint Venture Company)란 둘 이상

이러한 베트남의 관습이라는 것이 정말 통용되는 것이고 그 나

의 투자자가 투자하여 설립된 법인(회사)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름의 이유가 있는 것이라면 시간을 들여서 받아들이고 이해해

베트남의 경우 좁은 의미로 베트남국적의 투자자와 외국투자

야 할 것이지만, 합작법인의 경우 한쪽에서는 이러한 시간을

자가 함께 투자하여 설립한 법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본 칼럼

들여 꼼꼼히 검토해보는 것에 대해 다른 쪽에서는 신뢰의 문

에서는 좁은 의미의 베트남 파트너와의 합작법인 설립에 대해

제로 삼거나 혹은 사소한 의사결정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된다는 점 등으로 갈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즈 니스 문화의 차이, 언어의 문제 등으로 여러가지 갈등이 발생

합작법인과 관련한 많은 업무 경험 결과 저는 일반적으로 베트

하기도 합니다.

남에 투자하시는 투자자분들에게 가능하다면 합작법인 설립을 최대한 배제하고 단독투자로 진행하도록 조언 드립니다. 익숙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작법인설립은 진행됩니다. 여러가지 리스

하지 않은 외국의 법제도 하에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쉽지 않

크에도 불구하고 상호간의 시너지가 예상되는 경우 혹은 특정

을 뿐만 아니라, 언어, 문화가 다른 외국 파트너와 함께 사업을

업종의 경우 법률적으로 베트남 파트너와의 합작투자가 강제되

진행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베트남이 WTO, FTA 등으로 시장개방 을 최초로 시작하던 시점에서는 후자를 이유로 한 합작법인 설

예를 들어, 베트남의 몇몇 법제도 또는 상관습들 중에는 외국

립이 대부분이었습니다만, 점차 베트남 파트너의 성장에 따라

인들의 시각에서 비합리적이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들이

상호간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경우가 늘어

있을 수 있는데, 베트남 파트너들은 이러한 점들에 대해 당연

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합작법인 설립 시 필요한 것이 ‘합작투

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자세한 설명 없이‘원래 그런 것’또는 ‘

자계약 또는 합작계약서 (Joint Venture Contract)’ 입니다.

베트남이니까’ 등의 두루뭉술한 설명으로 외국인 투자자들 에게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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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작투자계약의 중요성 합작투자계약서(또는 합작계약서)란 투자자들이 투자대상 회사

계에서 갈등을 사전에 고려하고 합의하기란 민감하고 어려우

의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규율한 계약서입니다. 과거 베트남은

므로 전문가인 저 또한 다른 계약들에 비해 더더욱 조심스럽게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반드시 합작계약서를 제출할 것을

접근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구하였으나, 최근에는 합작계약서 제출을 필수적으로 요구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하

일반적인 계약들은 일방 당사자의 입장에서 좀 더 유리한 내

시는 경우 합작계약서 작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용의 계약으로 작성하면 되는 것이나, 합작계약의 경우 클라이 언트 즉, 일방당사자의 이득 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여 하나

합작투자계약이 작성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상호간의 이익을

의 사업을 진행할 파트너사이의 운영에 관한 협력이 가장 중요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적과 달리 합작투자계약에서

한 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며, 또한 일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상호간의 갈등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혹

적인 계약과 달리 각 사업의 특성에 맞추어 계약 내용을 조율

은 합작법인 운영이 계획과 달리 원활하게 진행되지 아니하였

해야 하므로 각 이슈들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규정하는 것이

을 때 지분정리방법, 상호간의 계약 위반시 페널티 등 사업을

매우 어렵습니다.

함께 사업일 이제 막 시작하는 투자자들 사이에 논의하기 어렵 고 민감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꼭 필요하다는

3. 마치며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신규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입장에서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부정적인 미래를 가정하거나 상호간의 갈등발

변호사로서 합작계약서를 작성하며 느끼는 가장 어려운 점은

생시 누가 어떠한 책임을 져야 하는지 논의하기 어려운 나머지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기도 바쁜 투자자들에게 향후 사업이 잘

좋게 좋게, 낙관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가정하고 두루뭉술하게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에 어떻게 사업을 정리할 것인지, 지분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을 어떻게 매각할 것인지를 정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상 호간에 언급하기 민감한 각 포지션별 역할이나, 의사결정 지

그러나 실제로 분쟁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계약서상 불리

분비율 등에 관한 이슈를 논의하도록 하여 불편한 자리를 만

한 내용으로 인해 일방이 부담하는 부정적인 결과가 아닌, 상

들어 사업 진행에 지장이 가도록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호간에 명확한 합의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사전에 합의

이 들기도 합니다.

사항이 존재하는 경우 매우 불합리하게 작성되지 않은 경우 상 호간에 합의내용을 준수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나 명확한 기

그러나 확실한 점은 이런 어려운 점일수록 미리 논의하고 진행

준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발전하는 경

하지 않고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이하였을 때의 불편함은 더욱

우가 존재합니다.

클 뿐만 아니라 당시의 갈등은 사업 계획 전체를 어그러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자 하는 투자자

이러한 이유에서 합작계약서는 상호간의 이익을 도모하면서도

분들 께서는 이러한 점을 유의하시어 반드시 꼼꼼한 합작계약

그 내용은 각 당사자의 권한과 의무, 재무적 의무, 지분양도 금

서 작성 후 투자를 진행하실것을 권장드립니다.

지 제한, 각 회사 내 주요 직책에 관한 임명권한, 지분양수도 시 우선매수청구권, 교착상태 발생시 지분청산 또는 회사청산 등의 절차 등을 포함하므로 아직 투자를 진행하지도 않은 단

Aug. 2018 / 163

Good Essay 글 │서우정 회계사

서우정 회계사 한국공인회계사(KICPA) 현) 이정회계법인 베트남(하노이) 이사 전) Praxity 다산회계법인 전문분야 : 회계감사, 베트남세무 및 국제조세, IFRS, 기업인수ㆍ합병, 기업실사 등 연락처 : swjcpa77@gmail.com / +84. 93. 888. 4478

세무에세이

외국인 계약자세 (Foreign Contractor Tax:FCT)

안녕하십니까? 이정회계법인 서우정회계사입니다. 이번 호에는 많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문의하시는 외국인계약자세(이하“FCT”)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근거규정 및 의의 시행규칙 103/2014/TT-BTC (2014년 8월 6일)에서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별도의 새로운 세목이 아닌 베트남에서 사업을 영위하여 수익을 창출한 외국법인 또 는 외국인 납세의무자가 납부해야 할 법인세(개인소득세) 및 부가가치세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정의한 규정입니다.

2. 외국인계약자의 정의 베트남 법인 또는 베트남인과 계약 등에 근거한 용역 등을 제공함에 따라 베트남 원천소득이 발생하는 외국법인(고정사업장 유무), 외국인(거주자 또는 비거주자) -일반적인 사례로는 베트남 회사 또는 현지법인과 컨설팅계약, 차입계약 및 기타의 서비스계약에 근거하여 용역을 제공하는 경우입니다.

-외국인계약자와의 계약 등에 근거하여 사업을 하거나 베트남 원천소득이 발생하는 외국법인(고정사업장 유무), 외국인(거주자 또는 비거주자) (외국인도급계약자) -일반적인 사례로는 외국건설 시공사가 베트남의 발주처와 도급계약을 체결하여 진출할 경우 원청사와 계약하는 외국의 하청계약자입니다.

3. 납부방법(동 시행규칙 제8조~16조)

구분

차감공제법

원천징수법

혼합법

관련조문

제8조~제10조

제11조~제13조

제14조~제16조

적용대상

베트남내 고정사업장(permanent es“공제신고법”의 적용대상에 해당되지 베트남내 고정사업장(permanent establishtablishment)이 있는 자 또는 베트남 거 않는 자 ment)이 있는 자 또는 베트남 거주자 주자

적용조건

1. 고정사업장 소유 2. 183일이상 계약 수행 3. VAS 채택 및 TAX CODE 보유

1. 고정사업장 소유 1. 고정사업장 소유 2. 183일이상 계약 수행 2. 183일이상 계약 수행 3. 재무부가 정하는 회계제도 채택(제14조) 3. VAS 채택 및 TAX CODE 보유 중 1가지 (adhere to regulations of law on account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는 자 ing of the Ministry of Finance)

법인세 납부

법인세차감전순이익 X 20 %

법인세계산대상 매출액 X 법인세율* (*동 시행규칙 제13조에 따름)

원천징수법과 동일

부가세 납부

세액공제법 (=매출세액-매입세액)

부가세계산대상 매출액 X 부가세율* (*동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름)

차감공제법과 동일

담세자

외국 (하청)계약자 (제 4조 1항)

외국 (하청)계약자 (제 4조 1항)

외국 (하청)계약자 (제 4조 1항)

164

구분

차감공제법

원천징수의무자(신고 납부)

및 외국 (하청)계약자 (제 8조)

원천징수법

혼합법

베트남측 당사자 (제 11조)

외국 (하청)계약자 (제 14조)

국세청에 먼저 등록 필요(~register with tax authority~) (제 14조)

기타 필요사항

※ 고정 사업장이란? (이중과세방지협정 제5조) : 고정사업장은 기업의 사업이 전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영위되는 고정된 사업장소를 말하는 것으로 관리장소, 지점, 사 무소, 공장, 작업장 및 광산, 유전, 가스천, 채석장 또는 기타 천연자원의 채취장소를 포함한다. 건축장소, 건설 또는 설치공사는 6월을 초과하여 존속하는 경우에만 고정사 업장을 구성한다.

4. 이중과세방지 협정이란? 이중과세방지협정이란 국제간의 무역이나 자본거래에서 발생하는 동일소득에 대하여 관계국들이 독자적으로 과세하게 됨에 따른 이중과세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체결 하는 협정입니다. 한국의 경우 이중과세방지제도로는 외국에서 납부한 세액을 한국에서 세액계산 시 공제해주는 일반외국납부세액공제, 간접외국납부세액공제 및 외국납 부세액을 비용으로 인정하는 제도 등 3가지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5. 한, 베 이중과세방지 협정이란? 한국과 베트남은 1994년에 한, 베 이중과세방지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동 특별법은 일반적인 베트남 조세관련 법에 우선하여 적용됩니다. 한–베 이중과세방지협정 상 이중과세가 방지가 되는 법은 법인세 및 개인소득세이므로 부가가치세는 이중과세방지협정 대상 조세가 아닙니다. 따라서 외국인계약자 세금 중 부가세는 부담할 수 밖에 없는 세금입니다.

6. 외국인계약자 원천징수 사례의 세금면제 원칙적으로 사업소득의 경우 베트남내에 고정사업장을 설치하지 않고 획득한 사업소득의 경우 한, 베 이중과세방지 협정에 의해서 동 사업소득에 대한 면제신청 또는 면제 에 대한 통지를 관할 세무당국에하고 세금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따른 소득세 면제신청절차는 관련 시행규칙에서 자세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다 만, 실무적으로는 세무당국이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따른 세금면제를 여러가지 사유로 기피하는 경우가 많고, 결과도 확실치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호에서도 좋은 원고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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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8 / 165

Good Essay 경영에세이 제 24편 글 │이영기 (코이카 자문관)

하노이 사업 전략 (자영업 1) 베트남의 경제성장에 부응하여 제 1의 해외 투자국인 한국과의 관계도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양국 간 비행기 편수만 보아도 베트남과 한국은 일주일에 직 항 만 무려 편도 376편이 넘게 운항되고 있습니다. 이는 평균 하루에 53.7편이 운항 되고 있으며, 한 비행기에 평균 100명이 탑승한다면 일년에 무려 400만명이 넘는 사 람들이 서로 교류하고 있는 셈이지요. 물론 하노이(101편/주)나 호치민(84편/주)보 다 많은 다낭 (171편/주)은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겠지만 여전히 하노이, 호치민을 오가는 한국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연 하노이 상주 인구도 늘어 호 왈 6만명을 거론하기 시작하였고 베트남내 총 거 주하는 한국인은 20만에 육박한다고도 합니다. 여기에 출장 차 오가는 단기 체류자 까지 합한다면 하노이 거주자는 6~7만명을 훌쩍 넘길 것입니다. 정부의 신 남방 정 책과 맞물려 바야흐로 베트남 시대가 열린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지정학적으로 보아도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맹주로서 태평양을 연하고 해안선이 3,240km에 이르는 대표적인 해양 국가이 자, 인도차이나 최고봉인 판시판 (3,140m)산을 끼고 있어 관광자원도 풍부한 편이지요. 바로 인접한 라오스 캄보디아를 합쳐 인 구가 무려 1억 2천 만명이나 되고, 연이어지는 태국 미얀마까지 감안하면 총 2억 4천만명의 거대 시장이 됩니다. 아세안 국가들이 서쪽 미얀마 Mawlamyine에서 동쪽 베트남 다낭까지 횡축으로 이어지는 East West Economics Corridor (EWEC) 1,450 km를 완공시키고자 서두르는 이유입니다. 작년도 계획치를 훌쩍 넘는 6.8%의 고도 성장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 하고 있는 베트남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더구나 베트남은 인구의 65%가 노동 생산이 가능한 젊은 인구로 젊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주목받는 나라입니다.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태국 등 주변 국가들이 투자를 서두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중국의 혐한이나 자국 산업 우선 보호정책이나 한국의 부진한 경제성장도 베트남에 눈을 돌리는 데 일조를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2018년 현재의 베트남은 분명 기회의 땅입니다.

166

자, 그러면 이곳에서는 무엇을 해도 다 성공할까요?

거리를 두고 계속 서빙 할 태세를 갖추고 있지요. 고개를 들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 합니다. 물론 어느

바로 눈이 마주치니 뭐 부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 눈만

사업이나 쉽지는 않지만 기회가 많으면 상대적으로 성공 신화

꿈쩍해도 바로 서비스가 이어지니까요.

도 많아야 하는 법인데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다는 뜻이지요.

철저히 고객위주의 자세로 서빙하는 식당은 언제든 또 가고 싶

오늘은 왜 기회의 땅이라는 곳에서 생각보다 어려움을 토로하

어 집니다.

게 되고 많은 분들이 고개를 절레 절래 흔들게 되는 지 한번 짚 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사업이 다 그렇듯 혼자서 뛰어난 기술로 시장을 독점하고 가만히 앉아서 들어 오는 주문만 처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 니다. 대부분 경쟁을 해야하고 경쟁에서 이기려면 가격이나 기 능을 내 세우고 인간적인 교감을 위해 밤 문화마저 마다하지 않게 되지만… 문제는 누구나 다 그렇게 한다는 데에 있지요. 앞집도 옆집도 똑같이 밥 사고 술 사고 가격 깎아주면 차별화 가 안되니 천상 제일 마지막에 줄 서는 것이 그나마 생생한 기 억력으로 도움이 도리 지 모르겠군요. 무슨 사업을 하든 성공 확률을 남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색다 른 서비스 즉 차별화된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실지 사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미딩 모 카페는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문을 열지만 실내 하노이 미딩 지역은 한국인 집성촌이라 거리 분위기나 오가는

가 엄청시원해서 들어서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사람이

사람들이 한국이나 다름없습니다. 건물마다 층고가 유난히 높

있건 없건 항상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넣더군요.

다 보니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고 종업원들이 부르

자연 동네 분들이나 사무실 등에서 더위를 피해 자리잡는 사

기도 정감이 가는 엠오이 들이라는 점이 다르겠지요.

람들이 늘어 납니다. 그분들을 위해 2인석이 앙증맞게 배치되

그런데 이런 곳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들여다 보다가 주문을

지만 4인석에 앉아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손님 중심 되

하게 되면 어떤 이는 서투른 베트남어로도 하고 어떤 이는 아

배려이지요. 그 집은 들어서는 순간 시원하고 편합니다.

예 대놓고 한국어로 합니다. 그만치 편하다는 뜻이지요.

카페 입장에서는 전기료나 설비는 어차피 들어가는 고정비이

서빙하는 직원들을 열심히 교육시킨 덕분에 엠오이들이 대충

니 될 수록 많은 분들이 이용하면 고정비 회수가 빨라지지요.

다 알아 듣습니다.

특히 한가한 오전 대는 누구든 환영해야 합니다. 비교적 빨리

이윽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소주, 맥주, 막걸리가 등장하고

자리를 잡아가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구색 맞춘 술잔이 즐비하게 늘어 서면 식사 분위기가 무르익 게 됩니다. 이 잘 되는 음식점과 그렇지 못한 음식점이 구분

어느 이발소는 가성비와 품질을 차별화해서 사전 예약을 해야

지어 집니다.

만 겨우 이발 서비스를 받을 정도로 성공한 케이스도 있습니

먹고 즐기다 보면 이런 저런 잔심부름을 시키게 되지요,

다. 유능한 이발사가 출근하는 시간대에 맞춰 사전 예약을 받

물도 더 필요하고 젓가락이 떨어지고 네프킨이 안보입니다. 그

고 후속 서비스인 세발, 염색, 면도, 안마 등이 차별화되고 전

래서 심부름을 시키려 엠오이를 보면 대체로 끼리 끼리 모여서

문화 되어 일사분란하게 진행됩니다. 잘 짜여지고 잘 훈련된

잡담에 바쁘지요. 아니면 구석에서 열심히 휴대폰 들여다 보

익숙한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건물 전체 층에 널린 수건을 보면 시업 규모를

목청 높여 엠오이를 찾으면 되지만 굳이 그러기 보다는 이 쪽

짐작하겠더군요.

을 좀 돌아다 봐주면 손짓으로 가볍게 부를 수 있으니 기다려 보지만 전혀 눈길을 줄 생각을 안합니다.

다녀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안끼엠 북동쪽에 유명한 계란

자연 손님들도 그 식당에는 눈길을 주고 싶지 않아집니다.

커피 전문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잘 되는 식당들은 엠오이들이 나를 위해 상시 대기하고

인터넷에 소문이 나서 항상 바글거립니다. 좁은 골목 안쪽에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줍니다. 다만 부담스럽지 않도록 약간의

자리잡고 있어 길에서는 찾기도 어렵지만 구글 맵에 의지하면 Aug. 2018 / 167

Good Essay

서 서투른 베트남어와 손짓 몸짓으로 찾아 갑니다. 대부분 인 터넷을 보고 찾아 온 외국인 들이지만 현지인도 꽤 즐기는 편 입니다. 두 사람이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좁은 골목을 들어 가면 마치 수용소 같은 다듬어 지지 않은 좁은 방이 나오는 데 이미 사람들이 꽉 차서 앉을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입구에 서있는 종업원이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하지요. 사실 올라가 봐야 사정은 비슷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 저기 편한 대로 몰려 앉아 즐거워 하고 있으니 그냥 포기하고

식당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다 보니 대부분 조금이라도 손

내려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님을 끌어 들이려 메뉴를 늘리다 보니 대한민국 요리는 거의 다 나오게 됩니다. 자연 전문화가 될 수 없지요. 무엇이든 다

간신히 계란 커피 한잔 시켜 받으면 순간 기다린 보람에 행복

할 수 있다는 것은 자칫 어떤 것도 고객의 요구를 다 맞출 수

해 지지요. 역시 맛이 달라...하며 만족해 하다 보면 금새 찻잔

는 없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베트남 전통 식당들이 대부분

이 하늘을 향합니다. 문제는 그쯤이면 예외없이 종업원이 나타

이렇게 운영되지요.

나 한 잔 더 하겠냐고 몰어옵니다. 아쉬움에 거의 대부분 추가 주문이 들어 가지요. 나중 알았지만 계란 커피를 하는 곳이 생

일부 대형 유명 식당은 이런 다양함을 차별화해서 화려한 메뉴

각보다 그리 많지 않고 착한 가격대는 더더군다나 드뭅니다. 그

판으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지만 동네 재래 식당들은 차별화가

러나 실제로는 두 잔이 기본이 되는 셈이니 좋은 전략입니다.

어렵습니다. 우선 요리 재료를 다 구비할 수 없는 노릇이고 개 별로 차별화 된 맛을 내기는 더더욱 어렵겠지요. 자연 식당별로 부침이 심해 집니다. 개발 발전단계의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요. 반면에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식당들은 꾸준히 늘어 납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차까 라봉이 대표적인 사례지요. 호안끼엠과 장보거리에서 일부만 선 보이더니 요새는 새로 단 장하는 거리에는 자주 등장해서 바로 자리를 잡는 듯이 보입 니다. 단일 메뉴이니 재료 관리도 쉽고 회전이 빠르니 신선하 고 맛도 좋아지지요. 그렇다고 값이 싸지는 않으니 오히려 수 익은 올라갑니다. 한국에서 냉면이나 칼국수는 대체로 단일 메뉴로 승부하지 않

얼마 전 깟바 섬 여행을 단체로 다녀왔는데 이 여행사도 최근 서비스 만족도를 타고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노이 - 하 이퐁 고속도로야 돈만 내면 누구나 다니니 차별화가 아니지만 이곳 서비스 차별점은 바로 깟바 섬 진입을 위해 배를 타고 도 선하는 깟 하이섬에 있더군요. 대부분의 차량들이 카페리를 타 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 서 있는데 평균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답니다. 그러나 이 여행사는 내륙과 섬의 교통편을 분리시켜 도선할 때는 도보로 옮겨 타게 하고는 건너가서 다른 버스를 배차 시켜주니 시간이 불과 15분이면 되더군요. 이름 그대로 익스프레스 서비스입니다. 차별화 점은 바로 양 지역 운행 차 량을 분리 배차하는 것이지요. 한창 성수기였음에도 약속시간 을 거의 정확히 지켜주니 역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168

습니까? 밑반찬도 간편하게 나오니 재료비도 덜 들고 잔반 관리도 쉬워 보다 위생적이 됩니다.

최근 들어 새로운 풍속도가 식당에 음악이 곁들여 지는 것이

반면에 하노이 대도시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인 주차 공간을 해

라고 볼수 있습니다.

결하여 대규모 손님을 고정으로 모아 들이는 전략도 좋지요.

라이브 음악은 통상 술 한잔하는 바, 가라오케 정도로만 인식

서호 주변의 특급식당들이 그러하고 신시가지 격인 미딩 주변

되던 것이 식사 중에 옆에서 생음악으로 멋진 곡을 듣는 즐거

이 그러합니다. 특히 미딩 운동장 주변은 워낙 접근성이나 주

움은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물론 음악 수준이 어느 정도는

차 조건이 좋아 성장 잠재력이 큰 곳이지요. 최근에 이곳의 유

되어야지만 대체로 비쥬얼이 받쳐 주는 음악인들이 하는 생음

명 야외 카페 및 연회장에 베트남 전통식 외에 한국식 메뉴를

악 연주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일

개발하여 한국 관광객에게 서비스 하는 전략은 아주 좋아 보

부는 매출 중대로 이어진다고 하네요. 자연 소문이 나니 접대

입니다. 대형 관광 버스가 쉽게 오가고 주차하기 편리한 이점

성이나 동호인 모임으로 자주 찾게 되겠지요.

이 돋보입니다. 여기에 베트남 전통식+한국인 입맛에 맞는 식 단도 관광객이 선호하는 메뉴라고 하네요. 음악이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야외 카페 에 마련된 파스텔 톤으로 빛나는 전등 의자에 앉으면 이국적인 분위기에 심취하게 될 것입니다.

음악은 대부분 현지인이 전통 악기나 전자 바이올린, 키보드 등을 섞어 분위기를 돋구지만 간혹 색소폰이나 기타로 분위기 를 고조 시키기도 합니다. 노래없이 은은하게 분위기를 잡는 것 이 핵심이지요. 하노이에 젊고 재능 있는 음악인들이 많다 보니 공급은 원활한 편입니다.

자, 그 어느 곳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한국인 이 몰려 드는 이곳 하노이에서 여러분은 어떤 전략으로 성공 확률을 높여가 고 있으신가요?

이영기, 경영학 박사 KOICA 자문관, 경영컨설턴트 Global CEO Academy 주임교수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 (NEU) 교수 주요 경력 ASSIST 박사동문회장 뉴욕주립대학교 MSTM 동문회장 GE Energy Asia Pacific Sourcing Leader 한국철강 단조 및 태양광 본부장 CCI 한국대표, 아시아 부문장, 금성전선 전남영업소장

Aug. 2018 / 169

KOREAN info 글 │편집실

K

information

우승컵 높이 든 프랑스 선수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프랑스 선수들이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 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물리친 후 우승컵을 높이 들 어올리고 있다 프랑스는 자국 대회였던 1998년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ymarsh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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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베트남은 연합뉴스와 전송계약을 체결하여 뉴스를 싣습니다.

라오스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로 마을 수몰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댐 건설 개요

국민 10명 중 9명 “저출산 심각”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SK건설이 라 오스에서 시공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 고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된 것으 로 전해졌다. zeroground@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지난 24일 집 중호우로 붕괴(유실) 사고가 발생한 라오스 세 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은 SK건설과 서부발 전 등이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수주 당시 국내기업이 라오스, 태국 지역에서 최초로 성공시킨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사업이자,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해외사업 개발-건설-운영 전 단계에 공동 참여한 사업 으로 주목받았다. yoon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5일 국회 보건 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보건복 지부에서 제출받은‘2017년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저출산 현상을 심각하 게 보고 있고, 이 중 3명은 저출산이 사회에 끼 치는 영향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yoon2@yna.co.kr

Aug. 2018 / 171

KOREAN info

‘고된 노년’ 65세 이상 38%는 일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65∼79세 인구 576 만5천명 중 취업자는 38.3%인 220만9천명으 로 지난해 5월에 비해 0.9%포인트인 12만1천명 늘었다 55∼64세 인구 767만6천명 중 취업자 는 67.9%인 521만3천명으로, 65세 이상보다 2 배 이상 많았다. 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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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이산가족 상봉 남북 100명씩 8월 20∼26일 금강산 개최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현대중공업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1천757억원의 영업손실 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23일 공시했다. jin34@yna.co.kr

한국문학 거목‘광장’ 최인훈 별세, 향년 84세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소설‘광장’ 등으로 한국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최인 훈이 23일 오전 10시 46분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60년 11월‘새벽’지에 중편소설‘광 장’을 발표하며 문단 안팎에 적지 않은 파장 을 가져왔고, 전후 한국문학의 지평을 새롭게 연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되며 지금까지 널리 읽힌다. 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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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 연보

[그래픽]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문화체육관광 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 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722만 명으로 작년 동 기 대비 6.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같 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의 방한객 수는 지 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2% 증가한 505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yoon2@yna.co.kr

남성 육아휴직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23일 고용노동 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 부문의 남성 육 아휴직자는 8천463명으로, 작년 동기(5천101 명)보다 65.9% 증가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올 해 남성 육아휴직자는 1만6천명을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깰 것으로 노동부는 전망했다. jin34@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포털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 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zeroground@yna.co.kr Aug. 2018 / 173

KOREAN info

자영업자ㆍ소상인 10명 중 7명 최저임금 감당 못해

삼성전자‘반도체 백혈병’ 10년 분쟁

삼성전자,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2위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영세 자영업자 와 소상인 대다수가 내년 최저임금을 감당하 기 어려워 직원 축소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sungg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삼성전자 [005930]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역대 최고 순 위인 12위에 오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kmtoil@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삼성전자가 이 른바‘반도체 백혈병’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위 원회의 제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했다 피해자 를 대변하는 시민단체인‘반올림’(반도체 노동 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도 이를 받아들이기로 함에 무려 10년 이상 이어져 온 양측의 갈등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종 결론이 주목된다. sungg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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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수, 수출, 생산 모두 감소 수입차 판매만 늘어

다단계판매원 82% 작년수입‘0원’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20일 산업통상 자원부에 따르면 6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15만5천724대로 집계 됐다 국산차는 7.0% 감소한 12만9천82대, 수입 차는 3.0% 증가한 2만6천642대다. kmtoi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공정거래위원 회가 19일 공개한 2017년도 다단계판매업체 주 요 정보를 보면 작년 다단계 판매업체와 등록 판매원이 늘었지만 매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에 따라 판매원이 받는 보수 성격인 후원수당 총액이 감소해 작년 업체로부터 후원 수당을 한 푼이라도 받은 판매원 수는 전년보다 4.3% 줄어든 157만명으로,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18.0%였다. yoon2@yna.co.kr

첫 직장서 150만원 못 받는 청년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통계청이 18일 발표한‘201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청년층(15∼29세)이 첫 직장에 취업할 때 받는 임금은 150만∼200만 원 구간이 33.8%로 가장 많았다. kmtoil@yna.co.kr

Aug. 2018 / 175

KOREAN info

그래픽 (미국 메이저리그 연속 출루 기록)

한국기업 해외매출액 비중

주요국 장시간 근무 근로자 비중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국내 기업들 의 해외매출 비중이 계속해서 상승해 19%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무역 기조 강화 에 따른 기업들의 해외생산 증가로 이 비중은 계속 상승, 국내 설비투자를 제약하는 것으로 보인다. zeroground@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출루의 달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50경기 연속 출 루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 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 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예프 리 라미레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zerogr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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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한국이 주 49 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하는 비중에서 주요국 들을 압도적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 본은 한국보다 장시간 근로 비중이 훨씬 적지 만‘과로’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자‘일하는 방식 개혁’을 통해 근로시간 줄이기에 나섰다. zerogr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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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입장

가구별 중위소득 결정액 추이

기무사‘촛불 계엄 검토’ 문건공개후 수사 착수까지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국군기무사령 부가 작성한‘촛불시위 계엄령’문건 의혹을 규 명할 특별수사단이 늦어도 다음 주부터 본격적 으로 수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jin34@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내년도 최저임 금이 올해보다 10.9% 인상된 시간당 8천350 원으로 결정되면서 소상공인 업계는 월평균 벌 이가 200만원에 못 미칠 수 있어 생존권을 위 협받게 됐다고 사상 처음으로‘보이콧’을 선언 했다. zeroground@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보건복지부 는 13일 제56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19년 기준 중위소득, 급여별 선정기준과 급 여 수준, 급여 내용 등을 결정했다. zeroground@yna.co.kr

Aug. 2018 / 177

KOREAN info

태국인 중국 제치고 순유입 첫 1위

역대 월드컵 개최국 및 우승국

역대 세계 축구선수 이적료 톱 10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11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탈리아) 이적은‘세기의 이적’이라 불릴 만하 다 현지 언론 등을 통해 전해지는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천300억원)다. jin3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통계청이 12일 발표한‘2017년 국제인구이동 통계 결과’를 보 면 작년 외국인 입국은 45만3천명으로 5만명 (12.5%) 증가했고, 출국도 34만9천명으로 2만4 천명(7.3%) 증가했다 국적별 입국자는 중국(15 만7천명), 태국(7만2천명), 베트남(4만8천명) 순 으로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61.0%를 차지했다. kmto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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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뢰블레 군단’ 프랑스가 새로운 황금세대를 앞세워 2018 국 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동유럽의 복병’크로아티아를 꺾고 20년 만에 꿈의 무대 정상에 복귀했다. zerogr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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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이상 기업 비정규직 여전히 10명 중 4명꼴

한국‘웰빙지수’ 23개국 중 꼴찌

한국‘연봉 톱 10’중 6명이 오너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2018년도 고용형태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공시 대상 300 인 이상 사업장 3천478곳의 전체 노동자 수는 486만5천명으로, 이 가운데 소속(직접고용) 노 동자는 395만9천명(81.4%), 소속 외(간접고용) 노동자는 90만6천명(18.6%)이었다. yoon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건강과 삶의 질 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인식이 지난해보다 악 화, 23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라이나생명 모기업인 시그나그 룹은 23개국에서 조사한‘시그나 360˚웰빙지 수(이하 웰빙지수)’를 10일 발표했다 이 지수는 신체건강, 사회관계, 가족, 재정상황, 직장 등 5 개 부문 설문을 토대로 산출됐다. kmtoi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8일 기업 경영 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우리나 라 주요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연봉 상위 10명 중 6명이‘오너’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일본은‘연봉 톱 10’가운데 10명 전원, 미 국은 8명이 전문경영인인 것으로 나타나 우리 기업들이 여전히 기업 경영과 보수 측면에서 총 수 일가 위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 가가 나왔다. yoon2@yna.co.kr

Aug. 2018 / 179

VIETNAM info 글 │편집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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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 “라오스 댐붕괴로 최소 70명 사망, 200명 실종”(종합)

라오스 매체“시신 19구 수습, 49명 실종, 3천 명 구조 대기”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 피해와 관련, 사망자가 최소 70명이라는 인접국 베트남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25일 베트남 재난대응 수색구조위원회를 인용해 라오스 댐 붕괴로 최 소 70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6천6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 했다고 전했다. 베트남통신(VNA)도 시신 18구 가 발견됐고, 약 20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보 도했다. VNA는 라오스 댐 붕괴로 아랫마을 10 곳이 피해를 봤으며 이 가운데 5곳은 완전히 잠 겼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라오스에 구조, 구호 지원 의사를 타진했고, 필요할 경우 곧바로 지 원할 수 있도록 군부대에 준비를 지시했다. 라오스에 진출한 한 베트남 기업은 홍수로 고 립된 직원 26명(라오스인 25명, 베트남인 1명) 을 구조하기 위해 25일 오전 헬기를 파견하기 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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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현지매체인 비엔티안 타임스는 이날 당 국의 비공식 보고를 인용해 약 19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49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 도했다. 이 매체는 또 지금까지 2천851명이 구 조됐다면서 현재 3천명 이상이 구조를 기다리 고 있으며 일부는 지붕이나 나무 위로 몸을 피 한 상태라고 전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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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휩쓴 베트남서 폭우로 최소 22명 사망, 실종

“상품 99%가 중국산” 베트남서 적발된‘짝퉁 한국매장’무무소 14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2016년부터 올해 5월까지 무무소가 베트남에서 판매한 2천273가지 상품을 조사한 결과 99.3% 인 2천257가지가 중국에서 수입됐고, 한국에서 수입한 것은 전혀 없었다고 13일 밝혔다. 또‘MUMUSO.kr’이라는 상표를 한국 특허청에 등록했지만, 사용권이‘무무소 상하이’에 위임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그 러면서 무무소가 소비자에게 충분하지 않거나 정확하지 않은 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관련 법을 위반한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지난 18일 밤 베트남 중북부를 휩쓴 태풍‘선띤’에 따른 폭우로 최소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까지 베트남 북부 옌바이 성과 중부 타인호아 성 등지에서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dpa 통 신은 이번 태풍에 따른 실종자가 21명까지 늘었 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중북부에는 지난 3일간 464㎜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특히 타인호아 성에서는 일가족 4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리는 바람에 2명이 숨지고 2 명이 실종되기도 했다. 또 주택 3천여 채가 침 수되거나 파손됐으며 농지 8만㏊가 침수 피해 를 봤다.베트남 기상예보센터는 앞으로 며칠간 베트남 중북부에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 보했다. youngkyu@yna.co.kr

“한국산 전무”...베트남 측“경쟁법 등 위반, 적 절한 조치 취할 것”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한국매장 인 것처럼 꾸며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과 남 미, 러시아 등지에서도 버젓이 영업하는 중국 생활용품 유통업 브랜드‘무무소’(MUMUSO)가 베트남에서 대대적인 단속에 걸렸다. ‘무궁생활’이라는 한글 상표와 한국을 뜻하는 영문‘KOREA’나‘Kr’을 함께 쓰는 무무소는 하노이와 호찌민 등 베트남에만 27개 매장이 있 다. 매장 측은 종일 한국 아이돌 가수의 음악을 틀어놓으며 어설픈 한국어가 적힌 중국산 저가 제품들을 대거 팔고 있다. 베트남 사회 저변에 짙게 깔린 반중국 감정을 비껴가면서 한류를 타고 형성된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를 활용해 잇속을 챙기려는 수법으 로 보인다.

특히 매장 간판과 상품 가방 등에‘KOREA’를 넣어 소비자들이 한국 브랜드로 착각하도록 하 는 등 경쟁법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당국은 이어 무무소가 한국과 관련이 있는 것처 럼 보이려고 시도했지만 이를 입증할 서류를 제 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무무소는 또 제품의 수입 서류와 설명서 내용 이 일치하지 않아 제품 표시 규정도 위반했다. 당국은 애초 상품설명서와 베트남어로 된 보조 상품설명서에 성분을 다르게 표기한 화장품 2 종류를 무무소 매장에서 철수하도록 하고 6가 지 화장품에 대한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무무소는 이와 함께 웹사이트에 대한 정확한 정 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하 고 영업점 위치를 등록하지 않는 등 다수 위법 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산업통 상부는 보건부, 하노이, 호찌민시 시장관리국과 공동으로 조사팀을 꾸려 이같이 단속하고 관련 법에 따라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는 일라휘(ilahui), 미니굿(Mini Good) 등 무무소처럼 한국매장인 것처럼 꾸며 영업 중 인 중국계 매장이 40여 개 더 있어 당국이 단속 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youngkyu@yna.co.kr

Aug. 2018 / 181

VIETNAM info

가슴 졸이게 한 태국 동굴 소년들의 실종부터 구조까지

‘33년 권좌’캄보디아 총리, 요직에 가족 배치...집권연장 노리나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33년째 권 력을 쥐고 있는 훈센(65) 캄보디아 총리가 오는 29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친정체제를 강 화하면서 집권연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동굴에서 실종된 지 무려 16일 만 에 햇빛을 보기 시작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 과 코치의 구조작업은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 졸이게 했다. 사건은 지난 6월 23일 시작됐다. 치앙라이주의 ‘무 빠’(야생 멧돼지) 축구 클럽에 소속된 선 수 12명과 코치 1명이 오후 훈련을 마치고 관 광 목적으로 탐 루엉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자 기 내린 비로 동굴 내 수로의 수위가 높아지면 서 고립됐다.

11∼16세인 선수들의 부모가 이날 밤 실종 신고 했고, 탐 루엉 동굴 입구 근처에서 소년들의 자 전거와 신발 등이 발견됐다. 또 다음 날 소년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문과 발자국이 발견되자 6월 25일 태국 해군 네이 비실 요원들이 잠수해 동굴 내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이후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소속 구조대원과 영국 동굴탐사 전문가 등 다국적 구조팀이 꾸려 졌지만, 동굴 내부 수로의 거센 물살과 폭우 등 으로 한때 수색이 중단되기도 했다. 다행히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지난달 30일부 터 다이버들의 수색이 활발해졌고, 실종 열흘 만인 지난 2일 극적으로 실종자들이 모두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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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비상식량과 구급약이 공급됐고, 생존자 들을 대상으로 잠수 교육이 시작됐다. 이어 동굴 내부의 산소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 공기주입구가 설치됐고 지난 6일 이 작업을 하 던 전 태국 해군 네이비실 요원이 산소 부족으 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구조 당국은 가용한 배수용 펌프를 모두 동원 해 동굴에서 물을 어느 정도 밖으로 뺀 뒤 8 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본격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소년들이 4개 구간의 동굴 내‘침수 구역’을 잠 수해서 통과해야 하는 위험부담이 있었지만, 7 일 밤에 이어 8일 밤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생존자들이 머무는 경사지까지 물이 차오를 것이라고 우려해 구조작업을 강행했다. 구조작업을 시작한 지 7시간 40분 만인 8일 오 후 5시 40분께 몽꼰 분삐엠(14, 예명 마크)이 안 전하게 동굴을 빠져나온 것을 시작으로 칠흑 같이 어두운 동굴에서 소년들이 잇따라 밖으 로 나왔다. youngkyu@yna.co.kr

2일 일간 크메르타임스 등에 따르면 훈센 총리 의 장남인 훈마넷 중장은 최근 합참의장 직무 대행 겸 육군본부 사령관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에 따라 조만간 대장으로 승진하는 훈마넷은 총리 경호부대 부사령관과 대테러부대 사령관 직도 유지하게 된다. 훈센 총리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사위 디 비체 아를 경찰청 차장으로 임명했다. 경찰청장은 훈 센 총리 조카의 남편이다. 또 훈센 총리의 차남 훈마닛은 군 정보부를 이끌고 있으며 현직 국회 의원인 삼남 훈마니는 CPP에서 막강한 영향력 을 자랑하는 청년연맹연합 대표를 맞고 있다. 훈센 총리는 작년 9월“10년 더 집권하겠다” 고 선언하며 집권연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1야당인 캄보디아구국당(CNRP)의 켐 소카 대표를 반역 혐의로 구속하고 CNRP를 해산했 으며 자신에 비판적인 언론사는 세금 체납을 이 유로 문 닫게 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국제인권단체 등은 훈센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연장을 이루기 위 해 야당과 시민단체를 탄압한다고 비판하지만, 캄보디아 정부는 정당한 법 집행이라고 반박하 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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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에 제시한 롤모델‘베트남의 길’이란

미국과 포괄적 동반자 관계인 베트남은 2016년 최대 수출시장이 된 미국과 한 교역에서 약 320 억 달러(약 35조8천억원)의 흑자를 냈다. 하지만 양국이 관계를 정상화하는 길이 순탄치 만은 않았다.

미군 유해송환으로 신뢰구축…캄보디아 철수 로 관계정상화 물꼬 공산당 독재 유지하며 시장경제 도입…30년간 연평균 6.7% 고성장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마이크 폼 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 상이 삐걱거리자‘롤모델’로 베트남을 제시하면 서 북한과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이 걸어 온 길이 주목받고 있다. 북한, 일본 순방에 이어 지난 8일 베트남을 방 문한 폼페이오 장관은“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회를 잡는다면 미 국과의 정상적 외교관계와 번영으로 가는 베트 남의 길을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 했다. 베트남은 북한이 6-25전쟁으로 미국과 적대관 계가 된 것처럼 베트남전(1964∼1975년)을 거 치며 미국의 적대국이 됐다. 그러나 베트남은 20년 만인 1995년 미국과 국 교를 정상화하면서 상생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이후) 20년간 미국과 베트남 간 교역규모가 8천% 증가했고,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며‘베트남 의 기적’을 언급했다.

베트남전 후 2년 만에 캄보디아를 침공한 베트 남에 대해 미국은 유럽과 함께 고립정책을 폈다. 이 때문에 베트남은 1986년 공산당 일당 독 재를 유지하면서 시장경제를 도입하는‘도이머 이’를 채택하고 이듬해 외국인투자법을 제정 했지만, 국제사회의 봉쇄에 부딪혀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베트남은 1985년부터 베트남전 실종 미 군 유해 송환을 위해 미국과 본격 협력하면서 양국 간 신뢰를 쌓기 시작했다. 베트남은 또 중국은 물론 미국과의 관계정상 화를 막고 있던 최대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1989년 캄보디아에서 군대를 완전히 철수하는 결단을 내렸다.

베트남은 2016년 사실상 미국의 마지막 제재라 고 할 수 있는 무기금수에서도 벗어났다. 이 과정에 베트남은 외국인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 연평균 6.7%의 고성장을 계속해 2008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 1천143 달러를 달성하 면서 중간소득국가에 진입했다. 베트남은 이후에도 고성장 기조를 유지, 지난해 에는 1인당 GDP가 2천385 달러로 뛰었고 외국 인 직접투자(FDI) 규모도 175억 달러로 역대 최 고를 기록했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의 올해 상반 기 GDP 성장률도 7.08%로 최근 8년 만에 최 고치를 기록했다. youngkyu@yna.co.kr

덕분에 베트남은 1991년 캄보디아 사태로 국경 전쟁까지 벌였던 중국과 관계를 정상화한 데 이 어 1994년 미국의 경제제재에서 벗어났다. 베트남은 특히 베트남전 종전 20년 만인 1995 년 미국과 국교를 다시 수립하고 관계를 정상 화했다. 이후 베트남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 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 구에 잇따라 가입했고 2000년에는 미국과 무역 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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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식당 얼음은 정수기물로 자체 제빙하여 사용함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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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PM 5시~AM 12시 ·배달 시간 PM5시~AM11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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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NG HOA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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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타운 하노이 미딩송다지역 최초의 한국인전용 관광호텔

한국어, 중국어, 영어 가능 조식 (한식) 무료제공 세탁 및 다람질 서비스 공항 픽업 및 렌트카 서비스 한국 방송, 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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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딩송다지역 최대 HOTEL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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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ần Văn Lai 미딩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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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및 다 림질 서비 스 무료 장기 투숙 특별 우대 공항 픽업 및 렌트 서 비스 조식 무료 제공 한국TV실 시간 방송 한국 방송 .와이파이 .한국무료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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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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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면옥

Tel: 024 2023 3666 / 한국인 016 7332 4031 Add: Nhà 32-34, Ngõ 39 Đình Thôn, Mỹ Đình, Từ Liêm, HN

CT9

한남가라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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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NOI GRACE 호텔 HOTEL (35 room) / RESIDENCE (22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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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ay 3 는 그랜드 오프닝 때 15% 할인 Istay 5 10% 할인 월 400불부터 700불까지, 일 25불에서 35불까지 미딩, 메지, 강남, 쭝화, 참빛, 더 매너, 빅 시, K 마트 등 근처 Istay 1: No 34, lane 2, Tran Van Lai St., My Dinh ward, Tu Liem Dist., Hanoi Istay 2: No 12, lane 39, Dinh Thon St., My Dinh ward, Tu Liem Dist., Hanoi Istay 3: No 156, Dinh Thon St., My Dinh ward, Tu Liem Dist., (New building) Istay 5: No 45, lane 4, Dong Me St., Me Tri ward, Tu Liem Dist., Hanoi

Email: booking@istay.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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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서비스 아침식사( istay5) 일일 세탁 및 청소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 및 KBS 채널 비자, 택시, 항공편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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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룸(1인) 전객실 50만동~ 60만동 조식뷔페 포함 세탁 무제한 무료

총지배인: 091-691-1004 / 예약: 0222-369-2255 주소: Cau Xuan O, Quoc lo 1A Cu, P. Vo Cuong, TP. Bac N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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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고궁(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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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퓨전)

2층, 경남 아파트 A동 090-329-0734 / 043-762-4331~2

Số 28, Ngõ 02, Đường Trần Văn Lai, Khu Đô Thị Mỹ Đình Sông Đà 0166 834 6466 (조리장)

1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4-6292-0101 / 04-6296-0101

12년간 한결 같은 한국의 맛을 계승해 오 고 있는 한식당으로 2014년 경남으로 이 전, 새롭게 리뉴얼한 메뉴로 더욱 깊은 맛 을 선사하고 있다. 자연산 회를 비롯하여 고기, 찜, 전골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갖춘것이 특징이며, 룸이 완비되어 있어, 비즈니스 모임을위한 남성고객들이나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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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조리장이 직접 재료를 선별하고 선택하여 손님 상에 내놓는 정통 회 전 문점으로 정갈하고 깔끔한내부와 조용 한실내. 다금바리 외 각종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으며 대구지리와 스시, 회덮밥 이 단일 품목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6 월 오픈하여 최고의 품질과 정성으로 고 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는 퓨전 레 스토랑으로 서울에 5개 매장, 중국에만 40개 이상의 매장이 성업중이다. 100명 이상의 단체손님도 거뜬히 받을 수 있 는 200평 규모의 넓은 실내는 쾌적함 을 준다.

만나빈(두부전문)

식객(한식)

자금성(중식)

8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4-6282-3035 / 04-6297-1234

9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4-6282-2998 / 012-647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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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에서 생산하는 몸에 좋은 두부와 채 소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한식당. 매일 아 침 직접 손으로 만드는 두부를 이용한 두부전골, 순두부전골, 비지전골, 중식 풍 두부롤 등과 곤드레 나물밥이 특히 인기 있다. 한국의 미가 가미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건강을 생각하는 만 나빈의 컨셉트와 잘 맞는다.

한국인 셰프 2명의 깊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크기의 룸을 보유하 고 있다. 한끼 식사로 든든한 각종 찌개 류와 탕류를 비롯하여,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VVIP 특별 메뉴는 미리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

복층의 넓직한 규모가 특징인 자금성은 캐주얼 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를 바 탕에 두고 있다. 여기에 중국요리와 잘 어울리는 붉은등과 노란등을 매치하여 중화 느낌을 풍부하게 살렸으며, 홀과 파 티션 룸, 좌식 개별 룸까지 다양하게 마 련하였다. 이 곳의 주인장인 김문권 셰 프는 하노이의 많은 중식당이 그의 손 을 거쳐갔을 정도로 하노이 중식계의 대 부로 통한다.

012-4439-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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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종로상회

거시기(활어회)

뚱단지(아구찜 외)

경남빌딩A동 5층 012 9898 9292

Lo 54, TT4, My Dinh, Song Da 016-7574-8565

Lo 116, TT3, My Dinh Song Da 024-3787-8047/016-4785-2019

프리미엄 생고기전문점 프리미엄 행복 외식공간 '종로상회' 각종 편의시설과 더불어 국내산 프리미엄 생고기와 먹거리를 제공

옥돔, 감성돔, 다금바리, 참치 등을 비 롯하여 갑오징어, 산낙지 등을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활어 전문 식당이다. 1호 점은 중화에 2호점은 미딩 송다에 있다. 고급스러움이 한층 더해진 미딩점 2층은 다다미방으로 꾸며져 각종 사교모임이나 비즈니스 접대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일품인 아구 찜과 해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섞어찜 그 리고 묵은지 김치찜 등을 만날 수 있다. 제육볶음쌈밥, 소불고기쌈밥, 해물청국 장, 해물수제비, 묵밥, 된장찌개, 김치찌 개, 연포탕, 낚지 볶음밥, 알탕 등의 점심 특선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점심엔 도시락이 인기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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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일식)

북경(미딩)

8F, Keangnam Landmark 72 Tower 016-6563-8043 (한국어)/ 090-4148-188 (영어, 일어)

So 50, TT4, My Dinh Song Da 024 2210 5152/0164 459 3166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룸이 갖춰져 있 어 바이어 접대 중요한 모임에 적합한 청 해는 한국과 일본의 유명 일식전문점에 서 제대로 경력을 쌓은 2명의 한국인 셰 프가 주방을 책임진다. 매일 아침이면 꽝 닝 (Quang Ninh) 지역의 어부들이 바 다에서 밤새 잡아 올린 다금바리, 농어, 뱅에돔, 민어 등을 구입하여 횟감으로 사 용하며, 전복, 해삼, 멍게 등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공수 받는다. 청해에서는 일정 시간 숙성시켜 감칠맛과 구수한 맛이 일 품인 선어가 손님상에 나가는데, 활어를 원하는 손님에게는 활어로 제공도 가능 하다.

30여년간을 중국요리에만 인생을 건 북 경의 이광성 셰프는 중국인에게 정통 중 화요리의 기본기부터 특별 노하우까지 탄탄히 배웠으며, 중식조리사면허증을 취득한 분으로 여기에 오랜 기간에 걸쳐 터득한 다양한 경험이 한데 어우러져 그 의 요리에는 남다름이 있다. 북경 짬뽕 맛의 비밀은 돼지 뼈와 생강, 파, 무, 양 파 등을 아낌없이 넣고 오랜 시간 푹 우 려낸 육수를 사용하는 것. 더불어 가격 이 비싸도 한국에서 직접 들여온 고춧가 루만을 고집한다. 맛이 깊은 것은 물론이 고 짬뽕의 색깔부터가 윤기가 자르르 흐 르기 때문이다. 요즘 인기메뉴는 북경특밥과 각종 덮밥을 많이 드신다고 하네요.

광고문의처 (Liên hệ quảng cáo) 한국인 091-236-0001 베트남인 024-3837-8405 090-832-0001 goodvietnam2013@gmail.com Internet phone 070-4122-0001

Aug. 2018 / 227

Restaurant

인연(족발, 설렁탕외)

장어랑고기랑

Lo 103, TT3, My Dinh Song Da 0903-302-859 / 024-3555-1660

Lo 26, TT4, My Dinh Song Da 0243-785-5852 / 090-211-1413

2007년부터 9년간 하노이 맛집으로 이 름을 날리며, 식사 시간이면 늘 손님으로 북적였던 인연식당이 미딩에 2호점을 오 픈 하였다. 술안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 는 족발은 인연 최고 인기메뉴. 쫄깃하면서도 냄새가 나지 않아 부담 없 이 즐기기 좋다. 신선한 채소와 매콤 달 콤 새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냉채족발도 별미. 술안주로 이만한 게 없다. 깊은 맛 의 설렁탕은 한국 유명 설렁탕과 견주어 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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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처 (Liên hệ quảng cáo) 한국인 091-236-0001 베트남인 024-3837-8405 090-832-0001 goodvietnam2013@gmail.com Internet phone 070-4122-0001

구 서라벌 식당의 전 주인인 박용선 사장 이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작품 <장어 랑 고기랑>은 역시 내공이 있다는 평판 을 받고 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따뜻 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공간이 펼쳐 지며, 다양한 크기의 프라이빗 룸이 제대 로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 모임은 물론 각 종 모임에도 적합하다. 장어는 정말 입에 자르르 녹는다.

왕십리구이 & 국수 78 Vu Pham Ham, Trung Yen, Cau Giay 024 3226 2484 고급스럽고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왕십리구이는 오픈 이후 입소문이 뜨겁게 나면서 하노이 애주가 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고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막창, 대창 거리로 유명한 왕십리 스타일 구이들을 초벌, 재벌, 삼벌을 거쳐 정성껏 요리하며, 일반 구이 류, 직접 뽑은 수제 면요리 및 만두 등이 돋보인다. 또한 치킨, 튀김, 탕류, 닭발, 분식 등 남녀노소 그리고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다양한 대중 음식들도 선별하여 담았다.

열광 왕족발

왕십리구이

D20/D6 Do thi moi Dich vong, Cau Giay

So 10, Lo 2A, Khu Do Thi Trung Yen, Yen Hoa, Cau Giay 016-3217-3175

012-2931-1484 오로지 돼지 앞다리만을 골라 날마다 삶 아 내놓는 것이 특징. 족발의 맛을 좌우 하는 족발 육수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 족발과 함께 먹으면 좋을 쟁반막국 수와 혀가 얼얼한 엽기떡볶이도 추천메 뉴. 부암갈비를 주문하면 소주 1병이 무 료로 제 공된다.

포차 맞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급 스럽고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왕십리구이는 오픈 이후 입 소문이 뜨겁 게 나면서 하노이 애주가들의 마음을 뒤 흔들어 놓고 있다. 어떻게 보면 카페 같기 도 하고 어떻게 보면 펍 같은 다양한 분 위기를 연출해 내지만, 술잔이 한 두잔 들어가다 보면 유독히 술이 잘 넘어 가 는 분위기임을 누구나 단번에 느낄 수 있 다. 또한 1층 홀과는 달리 다양한 크기의 룸이 갖춰진 2층은 프라이빗하고 로맨틱 하여 같이 술 마시는 사람들의 사이를 더 욱 더 가깝게 만들어 준다. 썸을 타는 연 인관계라면 작업하기 딱 좋은 공간이다. 왕십리구이는 대창,막창,곱창의 맛을 한껏 경험할수 있다.

Aug. 2018 / 229

Restaurant 조아(양식)

꽁시꽁시(중식)

거시기(활어회)

So 120, TT3, KDT My Dinh Song Da 024-3787-8815/012-3455-8716

Lo63, TT4, My Dinh Song Da 024-3787-8489 985-691-548

중화점 B34 Nha Vuon Trung Hoa Nhan Chinh 024-6281-5562, 016-7574-8565

300도의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전혀 없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한국식 화덕 피잣집으로 기존의 오븐 피자와는 차별 화된 맛을 선보인다. 피자, 스파게티,샐러 드, 떡볶이 등 인기 메뉴로만 구성된 점 심특선은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맛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동화 같은 인테리어 가 특색있다.

꽁시꽁시의 박현준 셰프는 일찍부터 중 화요리에 입문한 실력파로 쉐라톤워커힐 호텔과 부산 코모도 호텔 등 서울과 부 산의 특급호텔에서 다년간 조리장으로 근무하였으며, 동천홍, 꽁시꽁시 총주방 장을 거쳤다. 또한 자장면에서부터 명품 중국요리까지 총 174 가지의 중국 레시피 를 모은“꽁시꽁시 중국요리”의 공동 저 자이기도 하다. 박셰프에게 감칠맛 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질문하 자, 주저 없이 올해로 37년이 된 오랜 경 륜과 시간을 들었다.

요즘 대세는 크림짬뽕을 많이 즐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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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운영하는 수산물 유통 회사를 통하 여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공수 받아 최 상의 맛과 신선도를 자랑하는 횟감을 손 님상에 내어 놓는다. 거시기 수산에서 가 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철저한 관리. 적절한 수온과 정수시스템을 통하여 활 어의 육질을 관리함은 물론, 세균 번식 을 억제시킨다.

제이크(치맥)

한양수산(회,산낙지)

동두천 전통 부대찌개

28-1F, CT5, My Dinh Song Da 024-3256-5001/093-231-0966

So 12-CT5, My Dinh Song Da 098-335-8570 / 024-3212-3301

N13, Ngo 34, Nguyen Thi Dinh 0246-269-7894 / 096-470-0257 / 016-8384-1683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제 이크는 애주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 으로, 술과 함께 하면 딱 좋을 치킨과 양 꼬치 구이, 골뱅이 무침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샐러드, 무, 땅콩 등이 기본으 로 나오며, 양꼬치 구이를 주문하면 테이 블에서 마늘과 함께 구워준다.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 브랜드치킨이 도 입되고 있는 이 시점에도 결코 맛이 뒤 지지 않는다.

이 집에는 예약없이 가면 낭패다. 지난 10년 하노이에서 유일하게 산낙지를 공 급해 온 한양수산으로 오직 싱싱한 품질 로 승부한다. 회도 이에 못지 않다. 한국 에서 특별히 제작해 온 특수 저장고에는 안전과 위생, 품질을 생명처럼 여기는 주 인장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상에 나가 기 전에 바로 무쳐 나오는 상추, 파 절임 도 이 집만의 깔끔함을 보여준다.

동두천에서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부대 찌개하면 모두가 호수식당을 떠올린다. 이 곳은 그 호수식당의 레시피를 그대로 들고 하노이에 상륙한 부대찌개 전문점 으로 많은 종류의 고기와 소시지, 굵은 가래떡 등 먹음직스러운 재료들이 한 냄 비 가득하여 맛보기도 전부터 입안은 군 침으로 가득하다. 테이블 한가운데 놓고 자작하게 끓여 다 같이 떠 먹는 맛 또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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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18 / 231

Restaurant 시시꽃

미트 플러스 미트 플러스에서는 최고급 프리미엄 소고기를 4인분 주문시 4인분을 더 드리는 “플러스 서비스”로 고객 감동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미딩점 주 소: Tầng 1, nhà CC2, đường Mễ Trì, phường Mỹ Đình1, quận Nam Từ Liêm, thành phố Hà Nội. 연락처: 024 3200 5007

B6 Nguyen Thi Thap, KDT Trung Hoa Nhan Chinh, Quan Thanh Xuan, Ha Noi 091 242 1144 / 024 6262 1144

고객 모두가 인정하는 신선한 고기맛의 비결은 20년 이상 육가공 전문기업의 엄 선된 원료육만을 사용하여 처음 그 맛 그대로 품질을 유지하는데 있다.

중화점 주 소: Số B1, đường Nguyễn Thị Thập, KĐT Trung Hòa Nhân Chính, phường Nhân Chính, quận Thanh Xuân, thành phố Hà Nội. 연락처: 024 6251 1248

천상의 맛 꽃처럼 아름다운 맛 "시시꽃"

특히,베트남 최고의 안전하고 깨끗한 미트플러스 본사 HACCP 육가공 공장 에서 위생적으로 고기 손질을 하여 건강한 원육만을 고객님께 제공하여 고객 평가 최우수 기업으로 우뚝서고 있다. 베트남 어느곳에서도 맛볼수 없는 적겨자,청겨자,오이고추,청양고추등 특별 쌈채소를 미트 플러스 유기농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무한 리필로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맛있는 고기가 땡기는날~ 미트 플러스에 가자! 맛도 플러스! 건강도 플러스!

로열시티점 주 소: 30B2-R6 Royal city, 72A Nguyễn Trãi, quận Thanh Xuân, thành phố Hà Nội. 연락처: 024 6273 6998 – 9 가맹점 문의 이준용 이사 : 093-642-3014

천상의 맛, 꽃처럼 아름다운 맛 "시시꽃"

Tel: 091.242.1144 / 024.6262.1144 ADD: B6 Nguyen Thi Thap, KDT Trung Hoa Nhan Chinh, Quan Thanh Xuan, Ha 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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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닭

육해공

126 Hoang Ngan, Trung Hoa 016-5402-0188/016-9333-0929

36 Nguyen Thi Dinh 0246-670-4422

하노이 최초 닭갈비 전문점인 쌈닭이 지난 5년간 한자리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다가 가계이전을 했습니다.

수북하게 쌓아 나오는 모듬조개찜은 단 연 육해공의 메인 메뉴. 당일 아침 수산 시장에서 구해온 물 좋은 전복, 굴, 바지 락 등 다양한 조개류는 물론이고 어묵과 오징어, 꽃게, 콩나물 등도 푸짐히 들어 가 술 안주로써 진가를 제대로 보여 준 다. 조개를 건져먹고 남은 국물에는 손으 로 직접 반죽한 쫄깃쫄깃한 손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으면 뱃속이 더욱 든든하다.

가계이전과 동시에 쌈닭스러운 편안한 인 테리어로 부담없이 즐길수 있으며 기존 닭갈비는 물론이고 새로운 메뉴를 출시 해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였습니다. 신메뉴 추천으로는 안동찜닭과 서울식소 불고기 매운국물닭발 등 세트메뉴도 맛 볼수 있게 됐으며, 점심특선(닭갈비+치즈 +볶음밥)과 매주 화,금요일 치킨한마리 배달시 반마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새로운장소와 새로운메뉴로 예전보다 더 나은 쌈닭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돈쿡 BBQ / 양평해장국 130 Trung Hoa, Trung Yen, Cau Giay 024 3200 6833 모던한 인테리어에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는 웰빙 레스토랑 돈쿡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일반 연료 가 아닌 친환경 옥수수를 발화시켜 고기를 굽는다. 옥수수의 풍부한 리놀산이 고기의 동물성 지방을 분해시켜 혈관 위험도를 낮춰주고 더욱 구수한 향을 지닌다. 또한 국내외 110여 개 이상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양평해장국' 으로부터 베트남 지역 독점 라이선스 획득 및 기술 제휴를 맺어 검증된 최고의 맛과 풍부한 영양의 해장국, 전골, 수육 및 다양한 한식을 제공한다.

Aug. 2018 / 233

부 호 번 화 전 이 하노 는 하 드 이 레 그 업 게 하 일 유 만이 남 트 베 은 좋 매월 PAGES 하노이 대사관 024 3831 5110/6 F28 Lotte Hanoi Center, 54 Lieu Giai, Ba Dinh

호치민총영사관

028 3822 5757

연합뉴스(민영규 특파원) 08 6836 5603 대한상공회의소 024 3771 3719 한국저작권위원회 024 6263 3232/3 한국전기안전공사 016 8898 8813 한국관광공사 024 3556 4040/3556 4042~3 한국문화원 024 3944 5980 한국수자원공사 024 3736 6431 한국수출입은행 024 3771 7009 한국산업인력공단(베트남EPS센터) 024 3773 7273/4 한베친선협회 KOVIFA 090 340 1117 024 3831 5144 한국전력공사 024 2220 8205 한국환경공단 024 2220 8210 환경산업협력센터(KEITI) 024 3831 6911/3831 5108 코이카(KOICA) 024 3946 0511 코트라(KOTRA) 024 3555 1856 중소기업진흥공단(수출인큐베이터)

주요기관

대사관 영사과(하노이) 024 3771 0404 F7 Cham Vit Tower, 117 Tran Duy Hung, Cau Giay, Hanoi

EMERGENCY CALL/긴급전화 경찰 구급차 소방서 전화번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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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페이지 게재를 원하시는 단체/회사/업체는 매월 20일까지 상호/전화번호를 이메일, 메세지, 카 톡으로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신규 또는 삭제, 변경하실 경우에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베트남의 그 린페이지는 교민을 위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게재를 원하시는 교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원합니다.

Tel. 091-23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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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goodvietnam2013@gmail.com

동문회 ( alumni association)

동호회

향우회 (Hometown alumnie)

(Sharing common interests association) 고려대학교 교우회 구미전자공고 동문회 거창대성고 동문회 건국대 동문회 경남중고 동문회 경희대 동문회 경동고 동문회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경북대 동문회 경주공고 동문회 대구계성고 동문회 대구공고 동문회 대구대건고 대원외고 동문회 대전고 동문회 달성고동문회 동래고 동문회 보성고 동문회 부산기계공고 부산외대 동문회 부산상고 부산대 동문회 서울대 동문회 서울 성남고 동문회 성균관대 하노이 동문회 숭문고 동문회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아주대 동문회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회 인하대 동문회 용인대 동문회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재하노이 육군 학사장교 동문회 일본대학교 한국 동창회 연세대 동문회 의정부고등학교 동문회 중동중고 동문회 중앙고 동문회 중앙대 동문회 전주고 동문회 진주대아고 동문회 재하노이 국립전북 기계공고 창원고동문회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한국외대 동문회

094 202 1905 016 7542 5338 093 600 6564 091 525 9633 098 389 2178 093 222 4830 093 644 0111 090 463 4023 012 8700 5345 012 2363 8138 090 344 4703 090 401 6226 016 3235 7578 093 817 3919 090 490 7337 012 8700 5345 097 230 6103 093 392 5071 016 9726 8600 090 214 8896 091 832 6998 090 348 4643 090 340 7632 097 259 0760 012 9655 9369 012 1243 6300 098 415 6402 098 762 5816 098 159 1885 012 3243 0089 097 807 1122 097 910 7367 012 1490 5871 091 292 2580 093 392 5071 098 159 1885 096 355 2830 012 3423 0364 093 205 3720 091 251 5520 016 9756 3199 016 1535 3066 012 8449 0386 012 5353 4343 094 256 1996

한양대 동문회

091 886 9187

하노이 낚시회

강원도 향우회

097 607 7574

하노이 바둑동호회

012 3762 8264

대구경북향우회

097 344 2295

하노이 배드민턴회

093 631 7638

서부 경남 향우회

096 715 1163

재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93 220 2338

전주이씨 종친회

095 340 4595

하노이 사진 동호회

094 922 8770

096 313 9505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16 3572 0004

094 781 1341

하노이스포츠댄스동우회

012 6249 2844

090 411 0686

하노이 일구이무야구단

093 463 8447

하노이 산악회

093 445 6611

충북향우회

호남 향우회 하노이 충청 향우회 해군전우회

012 8825 5680

090 414 7770

해병대 전우회

094 444 8282

하노이 색스폰 동우회

090 401 1161

ROTC(하노이)

091 800 2047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12 6249 2844

부산 향우회

096 479 9921

하노이 축구회

097 607 7574

하노이 농구 동우회

094 239 0273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 323 8811

하노이 중보한인골프 동우회

090 513 8877

하노이 2,30대 경영자모임

097 824 0420

(재)베트남 한인 태권 사범연합회 016 5466 4145 하노이 풋살 동호회

012 9625 3745

하노이한인교회 위더스 야구단 090 613 6959 하노이 한인족구회

094 319 1983

JK리틀 사회인 야구단

016 9385 0322

경기민요연구소

016 8236 8580

하노이 생활체조 동호회 회원 모집

(사)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사단법인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서울 강서구 강서로396 팬코타워9층 82.2.2153 Fax (82) 2051 2238 Mobile: +82 (10) 6308 2937

●

시간 : 오전반, 저녁반(7시 반)

●

내용 : 스트레칭, 밴드체조, 체력단련운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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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동호회 형태로 자유롭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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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미딩 혹은 경남 부근

●

기한 : 7월 2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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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6249 2844, 012 3779 5140 (카톡 : win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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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사회단체 (Social organization)

의료기관 (Medical institution)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RCHAM) 024 3555 3341

하노이 서울 국제 치과 클리닉

하노이한인회

024 3555 3015/6

BIO TIS 한국치과

024 3555 3018

B002 F1 My Dinh

하노이한인회(도서실) 하이퐁한인회

090 221 3464

베한치과

베트남중부한인회

051 3797 071

218 Hoang Ngan

호치민한인회

093 531 0430 024 3794 0471

024 6293 0350

028 3920 1610

종교단체 (Religious group) 하노이 한인교회

024 3744 0009

하노이 한인성당

097 420 9004

하노이 사랑의 교회

024 3556 0959

하노이 베델교회

093 475 7210

하이퐁 한인교회

090 346 2086

하이즈엉 한인교회

093 666 2586

하노이 중앙교회

016 8894 0191

하노이순복음교회

016 7276 7923

생명나무교회

016 6682 3485

세계로한인연합교회

098 298 7723

은혜의 강 교회

012 1641 1212

조계종 열린선원 한국정사

016 3210 2827

하노이 원불교

016 9968 8262

정토회 불교대학

091 525 9633

(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킴스클리닉 경희한의원

091 972 0880

하노이믿음치과

024 6273 6740/1

094 378 7319

한민족나눔복지재단

024 6251 1702

(사)한베문화교류센터

093 243 3192

지구촌나눔운동(GCS)

090 4136 691

한베장애인재활센타

090 413 6691

한베협력센타

090 413 6691

한베문화교류센타

024 3787 8644

코피온 베트남 지부

024 3225 2025

236

031 326 6300

신한베트남은행(빈푹점)

021 1388 2121

우리은행

024 3831 5281 024 3777 4951

대한생명

024 3771 3223

동부화재(하노이)

024 6259 3994

미래에셋

024 6273 0541 090 971 2788 024 3942 5251 024 3946 0322

LIG 손해보험

024 3935 0815

한국수출입은행

024 3771 7009

현대해상

024 7106 7897

외환은행

024 3771 6800

부산은행(하노이 사무소)

024 3232 1736

024 3734 6835/7 024 3577 1100

1 Phuong Mai SOS Hanoi Clinic

024 3934 0666

51 Xuan Dieu VIN MEC 국제병원 패밀리메디컬 병원 298 Kim Ma

쥬빌레메디컬

016 6304 0041

028 0356 5333

서울보증보험

프랑스 국제병원

Dr.Yun동물병원

월드투게더

024 1625 5800

신한베트남은행(타이웅엔점)

삼성화재

12 Chu Van An

016 9385 0322 021 1625 2000

024 3226 3226

신한베트남은행(박닌점)

024 3936 8855

024 3206 3999

024 3553 8400

신한베트남은행(팜훙지점)

삼성생명

굿피플

영산조용기재단

신한베트남은행(쩐지흥지점)

한베친선 병원

굿네이버스(GNI)

기아대책

024 3831 5130

산은캐피탈(금융리스)

298 D Kim Ma

090 348 9933

024 7300 8585

신한베트남은행(하노이지점)

A 26-1 Ngo 91 Tran Duy Hung

090 424 1340

글로벌케어(GC)

024 2220 9001

농협은행

024 6128 1041 국민은행

F3 GoldenPalace

패밀리메디컬 소아과 국제민간교류협회(CFIE)

기업은행 (IBK)

신한베트남은행(하이퐁지점)

024 3974 3556/7

458 Minh Khai

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금융보험 (Finance and insurance business)

024 3843 0748 012 3403 0653(Korean) 024 3726 5222 098 505 2200 024 3263 6229

학 교 (School) Everest School BIS

유 치 원 (Kindergarten)

학원 / 상담센터/ 교육기관

097 2003 090

Jello Academy 유치원

024 3207 3939

091 780 0084

Hi-Star유치원

012 5251 8575

Hanoi Seoul Academy

0123 420 1004

하노이우리유치원

St.Paul American School

024 3399 6464

복자유치원

024 3787 2285

샬롬유치원

024 3744 0004

중앙유치원

097 4420 441

하노이한국국제학교

024 7301 5339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 9469 187

BVIS

하노이 한인어린이 합창단

097 895 3421

Concordia 국제학교

박성민 012 7795 0230

024 3795 8878

ISV 베트남 국제학교 (ext 125) 024 3540 9183 HIS 국제학교

024 3832 7379

UNIS 국제학교

024 3758 1551

SIS(꺼우저이)

024 3795 1036

프랑스국제학교

024 3843 6779

한양사이버대학

090 487 0271

Ha Noi Academy School

094 811 0291

096 621 7952

하노이유치원

024 3854 8208

키즈앤 뮤직스토리

016 9410 0486

몬테소리국제유치원

090 342 1011

에밀리아 국제유치원

012 0409 6519

캐나다유치원

090 747 8668

하노이인터내셔널유치원

024 3719 1248

하노이햇살유치원

016 5337 6373

ETON유치원(뉴질랜드유치원) QSI 유치원(미국유치원)

097 600 8899 024 3718 6418

Jello Academy 유치원 024 3207 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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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 236 0001 으로 메세지주세요 광고문의

정실장 091 236 0001 goodvietnam2013@gmail.com

(Institute/ Counseling center/ education institution) 서울학원

012 3420 1004

노엘 아카데미

093 648 1164

세한아카데미

016 9982 7074

삼성유학원

024 6292 2392

Academy K 초등부, 중둥부

090 625 6845

Academy K 원어민영어

090 625 6845

Academy K 특례입시학원

024 3787 8610

늘푸른나무 심리상담센타

012 8747 3673

TOP특례입시학원 중.고등부 TOP특례입시학원 초등부 경기 민요연구소

094 775 6172 012 7973 1415 016 8236 8580

123 Vietnamese 096 322 9475 김철 영어 016 8828 1188 경남 효 태권스쿨 016 5466 4145 경기 유학원 016 3916 8700 남호환끝장 골프레슨 012 8700 5345 로얄 죠슈아태권도장 097 127 5029 더 커피 아카데미 090 484 1115 대교베트남 016 3287 0450 매너 피아노 012 7446 1247 미술심리치료 096 959 8324 미딩중등과학.고등물리 016 9334 7619 미딩국어논술 016 9924 6502 믿음심리발달상담센터 012 1312 9356 베를린음악학원 016 3587 7090 블럭하우스(로얄시티) 024 6262 0823 베이비랩(영유아) 024 6299 7959 세종 특례학원 중, 고등부 016 2781 2538 세종 특례학원 초등부 016 3234 8830 영재체험수학 091 234 0322 아트랩 창의미술연구소 024 6299 7959 정방(3D Printing)한국교육센터 024 3222 2933/4 청담 아이가르텐 영어유치부

097 246 1000

청담 에이프릴 어학원(초등영어) 097 246 1000 주니어랩스쿨 012 7306 4369 화랑도장(꽁안체육관) 090 411 0686 I-SPORTS CLUB 016 4895 3318 JK 리틀야구단 016 9385 0322 Sweet 클레이 016 8449 5300 M.E Classic-음악교육센터(경남) 012 7795 0230 Yomi Yomi 098 914 3430 하노이 펜싱클럽 016 2938 1006 Aug. 2018 / 237

PAGES

마트 / 슈퍼/ 식품 (Mart/ Supermarket/ Food) K-MART / 스타코리아 / K 푸드 경남점

024 6265 2345

미딩점

024 3787 6372~3

17T3점

024 6276 4567

팜흥(식자재)점

024 6254 4835~7

시푸차점

024 3743 0530

칼리다스점

024 3837 8397

로얄시티 R1점

024 6297 3377

로얄시티 R2점

024 6329 6945

로얄시티 R3점

024 6329 6951

중화점

024 6287 2345, 024 6288 2345

슈퍼

식품

플러스마트 메찌점 박닌점

024 7305 3566 098 770 0316

하이퐁점

016 7388 8875

대표사무실

096 478 1001

하나로 마트

098 407 6922

청정원 마트

024 3783 3424

에이스마트 박닌점

보해양조

093 461 6288

그린푸드(고기배달)

096 756 2322

국순당

094 962 1000

고려인삼

097 307 8637

건강 식품 청인

096 1199 082

금산홍삼 나또 NATTO 노블모멘트(까페/커피선물) 아이러브망고 & 용과

024 1385 5531

의성 원용덕 흑마늘

098 998 3030 012 5815 8207 093 618 9002 016 4572 1004 093 222 2318

024 3200 1513

하이퐁점

031 372 8856

롱비엔점

024 3657 3135, 024 3657 3888

시푸차점

024 3758 8878

순한소주 좋은데이

항가이점

024 3938 2343

미딩점

024 3785 5878

수산물 이룸

중이엔점

024 3226 2541~2

경남점

024 3787 8294

제주식당

024 3227 2351~2

중화점

024 6281 1178

진스 건강음료(2F)

096 528 6060

024 6295 1264

하동점

024 8588 1728

참이슬대리점

094 962 1000

골드마크씨티점

024 3200 9070

타이응엔점

에코라이프점

024 6659 3358

With U 위드유 편의점

냐베점(호치민)

028 3781 7076

그랜드뷰점(호치민)

028 5415 7000

타오디엔점(호치민)

028 6260 8282

스카이가든점(호치민)

028 5410 2611

산들채반찬

빈홈센트럴파크점(호치민)

028 3636 1057

서울마켓(정육,반찬)

타임씨티점

CT4점 골든팰리스점

096 777 8482 012 2301 7288

옹킴스 김치

처음처럼대리점 청지기마을 두부,천일염

096 4571419

091 691 8899 016 8376 9890

098 731 1234 096 321 2332 012 4802 0909

떡집

경남점

024 6689 7788

17T3점

024 6329 1176

로얄씨티 R3점

024 3629 6901

리국수점

024 3938 1713

중이엔점

024 3226 2540

CT4점

024 3227 2350

골든팰리스점

024 6295 1929

238

094 322 1000 012 0405 0888

반찬가게

전라도 김치 K-Food

024 6281 8110

낙원떡집

094 3013 234

시온떡집

096 803 3346

소품 / 선물 / 패션

Cartering /도시락 행복도시락

090 4100 736

Olive (단체급식)

091 890 0781

JW catering Kinh Bac(단체급식)

016 7739 5244 097 265 8799

BB VIETNAM (단체급식)

012 9834 0112

Deli Food (단체급식)

016 9770 7433

Tri Star Cartering

024 3944 0163

한국도시락

016 8965 8803

MoM catering

091 629 5317

Foceca단체급식

096 268 3801

(Props/Present/ Fashion)

수인하우스

098 303 3285

024 3787 8983

가죽공예

098 875 4872

My Dinh Outlet

090 4519 881

퀼트공감

090 442 7007

귀국선물 (Orgafarm)

098 808 4961

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

097 100 0523

르오르 프리미엄 아울렛

데코창 Window커텐,침구 Ten Pro Outlet 오렌지팩토리(흥엔아울렛)

세스코 (Cesco)

016 3545 0116

베스코 (고객센터)

024 3785 8282

숲속에 아이들

016 2933 1588

COF서비스 오피스 Poss 방역 KYT 청소 서비스

093 619 2595 016 7720 0151 093 619 2595

096 304 8422 016 9762 1537 0973 871 669

하노이선물(Hoan Kiem)

0124 253 9991

Copy & Print shop

024 6262 0823

쿠팡아울렛

012 7343 4674

복합기렌탈

097 148 3299

CUBO 로봇

방역 (The prevention of epidemics)

공 방 (Offense and defense)

하노이아울렛 Outlet Viet

097 888 6281 012 3381 7878 090 480 1081

가가 귀국선물

024 3555 3887

네추럴 오일

016 9334 7619

바른손 문구 아오자이 선물의 집

094 198 9544

090 224 0345 091 551 4151

패션아울렛

093 630 5755

Outlet Viet

ISIRIUS VINA인재채용

024 3726 0949

오피아트 문구 Hello

구인구직

016 9311 1553 090 4801 093

Shop 40

024 355 666 00

Mini Mart

024 3556 3529

K Outlet Station

097 6858 520

Aug. 2018 /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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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 TV/ 생활가전 / 여가 외

차량 판매/렌트카 골프

꽃집 / 애견 / 스튜디오

(The korean broadcasting TV/ household appliances/ Besides Leisure Time)

(Sale & Rent Vehicle)

(Flower shop/ pet dog/ Studio )

건가드(금고)

097 788 9298

KV렌트카

매일TV

090 489 1004

신짜오 Service

Sky TV

090 621 4870

SUN GARD

097 968 7255

그리지오꽃집

서울가스

090 492 0205

현대차외 차량판매

097 309 8274

티아라 스튜디오

024 3787 8456

HUNG HAI 렌트카 091 572 5886 / 096 304 2780

포토바이맘 홈스튜디오

012 8707 6718

096 5757 688

신짜오렌트카

삼양 동물병원

024 3200 2962

090 478 6569

좋은렌트카

이쏘 엠알오㈜

016 3865 8139

인쇄소 복사기 판매수리 유로세탁(경남) 유로세탁(미딩송다)

016 7427 1643

엘리트 휘트니스

024 3559 3939

월드피아노 판매,수리

090 618 6860

조은샵

024 6281 1551

조이조이리폼(옷수선)

012 7267 1180

하노이 TV

090 444 1108

카스전자저울

024 3577 1048

코리아당구장(경남9층)

016 5806 1281

094 980 7320

K-Auto (한영넉스/카콘제품)

012 2727 4327

KoVi-TV

012 7777 0001

Copy & Print Shop

024 6262 0823

USA laundry

024 6265 2345

TV Box

012 3388 8878

Y-Pages

024 3212 3995

240

가인꽃방

094 338 9880

012 2727 4327

예삐꽃방

098 6922 363

098 131 7000 012 3773 3638

090 2216 569

잉크월드

쿠쿠밥솥

093 2242 535/098 6189 700

가나렌트카

094 422 2790

글로벌 렌탈

097 881 0085

미래렌트카

016 6957 2611

신짜오렌트카

098 131 7000

중고차량구입

094 333 0026

프라임렌트카

098 672 4156

HUY PHONG 렌터카 KORINAM 렌터카 이지 렌터카

098 931 6330 016 9963 1994 094 6666 846

Good Lop 카센터, 타이어교환 016 6443 7103 No.1 렌트카

091 821 1083

Rent car

097 643 5577

한국 렌트카

097 710 5399

J&PET (애견숍)

096 253 2781

094 999 5558

Cat & Dog Petstore

016 9760 8600

아이너스 스튜디오

024 6657 7700

스크린골프 비젼

091 412 7216

침구 / 인테리어 / 가구

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Bedclothes/ interior/ Furniture)

(IT/ internet/ computer/ cellphone)

DSP사무용가구(의자) (주)에넥스(ENEX)사무용 가구

091 568 8796 096 6634 260

NP Core 비젠트로

024 3837 8554 016 8639 9747

안철수 연구소(베트남)

093 223 0909

090 559 8331

삼성 CCTV

091 322 8431

덕부가구

097 910 7367

신도리코

093 220 4511

세이퍼컴퓨터

098 341 0700

다이츄 주문가구㈜

097 824 0420

쎈컴퓨터

098 672 4156

쏘못테크 컴퓨터

097 827 2095

에버피아 수수(SUSU)

다원비나

0321 3791 777

024 3782 4820 090 480 7344

아스트로넷(네트워크 설계시공) 024 3540 6296

데코빌

095 274 1778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

024 3943 9085

동남비나

090 679 6000

아즈텍시스템㈜

024 2246 8659

락앤락

093 229 6988

대우쿡

메타인테리어

0168 489 8662

성민가구

097 848 3375

상욱도예

090 400 9239

우성강화마루 아리랑 Art works 인텍가구㈜

012 3856 4784 093 468 3109 098 206 5860

키친비나

024 3525 0258

티엠스㈜

0210 386 0995

윈컴퓨터

098 554 6653

티모SMS

024 3772 4564

하나컴퓨터

095 870 7942

후지제록스 한스레이저 한국렌탈(삼성복합기)

093 135 1196

K. SYSTEM

024 3562 4727

NWC WORLD

024 3557 7233

JW Vina(컴퓨터컨설팅)

091 604 7700

SUNGWOO TELECOM

012 3707 2006

096 342 0391

VIETDINH CO.,LTD

024 6251 2926

희훈인테리어

024 3734 6661

VISION IT

024 3783 3418

ART LIGHTINING

024 3785 5916

YS TECH VIETNAM

024 3525 0976

K space인테리어

093 697 0354

GNS(기업 인터넷)

DESIGN 2.1 YADA JAPAN ZIOVI디자인 CO.,LTD 007 인테리어 단잠 Miru ad Win vina 블라인드업체

016 60925 830/6

070 윙스콜

098 658 9692

글로벌네트워크

098 658 9692

024 3556 0037

동아일렉콤

094 663 3339

024 3212 3501

산하정보기술

012 5555 5007

성우비나 윈컴

093 817 2220

하이온넷

091 429 2580

현대정보기술

전화등록은 1 091 236 0001메세지로 2 카톡 ID yoonha5801 3 goodvietnam2013@gmail.com

012 8888 6000

024 3556 2907

093 618 4265

매월 좋은베트남 만이 유일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하노이 전화번호부

094 742 8855 012 1515 9019

한강인테리어

DADA DESIGN

PAGES

094 237 3852 024 1379 8785 098 554 6653 096 254 0031 024 3771 9461

Aug. 2018 / 241

PAGES

부동산

화장품 / 피부관리실 / 발마사지

(Real Estate)

(Cosmetics / spa / foot massage)

골든부동산 네이버 부동산

024 3783 6666

엘리 미용실

016 7527 8907

096 943 0409

고향이발관

012 7767 2008 024 3787 8486

미소부동산

098 264 9895

문희 헤어 (미딩)

비코부동산

097 677 9603

아우리네일

스마일부동산

094 800 7001

우리부동산

0163 2200 500

097 100 1224

박지윤뷰티살롱

016 9854 6695

경희보궁황토좌훈

016 7822 1308 016 9854 6695

조이랜드부동산

097 496 6388

공주네일

하노이 온라인 부동산

091 555 4989

동방사우나

094 507 7250

하노이베스트부동산

012 3665 3544

단아 스파

090 471 6913

한국부동산 컨설팅

016 9838 5471

M&J

024 3279 7070

황휘 & 그린 부동산

098 909 9780

Nshape Fitness

024 3234 5012

k.부동산

096 636 0070

114 부동산

098 200 1598

드림부동산

098 889 0149

대성비나(분양업체)

096 2291 488

이룸부동산

093 717 5826

이노벨비나(부동산투자)

012 6207 4784

유나원룸(타이웅엔)

090 656 9122

오렌지부동산

016 5454 2164

서울부동산 & INNO 컨설팅

094 676 2255

좋은부동산 AA랜드

091 523 7335

중앙부동산

090 3445 369

쭝화부동산

098 148 2299

ADD부동산

098 200 1598

하나부동산

096 575 7688

CAPITAL 부동산

024 3775 2877

CENTURY 부동산

024 3775 2877

VK 부동산/컨설팅 조은부동산

093 204 5678

096 207 0502

CEN PLUS (Dolphinplaza)

093 238 0035

COF 서비스 오피스

093 619 2595

VSIP

012 7828 7293

미래부동산

016 4717 2418

HuynDai Ha Dong

090 344 1656

HANA 부동산

098 1199 678

1004부동산

098 879 1004

태양부동산

0936 118 311

톰리얼티 부동산

0987 654 989

242

뉴 하노이마사(전신)

024 3767 9200

네이처 리퍼블릭

016 3388 3903

바디발마사 블루스타 발맛사지

090 425 8431 093 666 9372

MR. Shin

024 3773 3637

M&J 헤어

024 3279 7070

션샤인 발맛사지

090 513 2962

몰리 헤어살롱 미딩점

024 2210 8844

바비 헤어앤네일

024 2120 9988

스킨스토리

016 6239 5114

아이비 헤어

091 731 1600

에비데이스파 최지은 헤어살롱

098 425 8034 016 8905 4899

헤어스테이션

098 875 4403

헤어코리아

097 787 3731

잇츠스킨 탐스 맛사지 피부까페 왕비 한궁 맛사지 한남 풋마사지 한방좌훈카페 JUNO HAIR

012 6632 4520 093 461 5300 024 6281 1128 098 282 1880 016 9473 8436 096 620 0365 024 3333 2370

HUONG SEN 맛사지

024 3853 3999

HERIZME

0122 845 5353

힐링스킨케어

096 996 1749

Violet 이발관

0912 869 886

NINE (경남F1)

098 119 1138

호 텔 / 유흥 / 오락

항공사 / 여행사

(Hotel/ pleasures and entertainments

(Airline/ travel Agency)

Istay Hotel Vstudio Hotel Labelle Vie Hotel 경남 칼리다스 랜드마크 72 그랜드플라자 호텔 니코 하노이 호텔 대우호텔 롯데호텔 메리어트 하노이 호텔 멜리아 하노이 호텔 바오손 호텔 베트남 호텔뱅크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소머셋 그랜드 하노이 소피텔 프라자 하노이 호텔 쉐라톤 하노이 호텔 인터컨티넨털 호텔 Hotel Yolo Wa 올로아호텔 크라운 프라자 호텔 포츄나 호텔 하노이 호텔 하이퐁 송지아 호텔 힐튼 호텔 하롱프라자 호텔 참 호텔(중화) Hanoi Grace Hotel Hotel Mai 호텔 마이 카지노 멜리아 카지노 메이야트(찰리원클럽) 글로리 호텔 하노이 카지노하이퐁 (PEARL) M Hotel NCC 가든빌라호텔 LA THANH HOTEL LIDO Karaoke ROCOCO HOTEL 그레이스호텔(타이웅엔) 선호텔 하나 골프 호텔 하노이 비즈니스 호텔 중화 호텔 코아 비즈니스 호텔 히이퐁 스카이호텔 하이퐁 스카이한식당 세봉호텔 Flower 모텔

0978 688 821 098 666 7476 012 3538 4120 024 6282 3000 024 3555 1000 024 3822 3535 024 3831 5000 024 3333 1000 024 3833 5588 024 3934 3343 024 3835 3536 024 3258 5088 024 3826 6919 024 3934 2342 024 3823 8888 024 3719 9000 024 6270 8888 02473 020 120 024 6270 6688 024 3831 3333 024 3845 2270 03 1396 3900 024 3933 0500 024 3384 5810 096 552 3311 016 733 24031 096 960 8687 024 3934 6488 012 1301 2849 096 353 9012 094 256 3499 089 847 8733 093 6868 711 093 6868 711 0981 666 924 094 933 6119 094 254 1000 098 678 6367 094 304 1004 090 420 5994 024 3555 3301 024 6251 0105 022 5377 0272 090 177 5000 024 3785 8097 016 2851 5921

TAXI

다이밍여행사

024 3562 3777

공항 택시(Airport Taxi)

024 3873 3333

베트남항공

024 3832 0320

노이바이 택시(NoiBai Taxi)

024 3886 5615

신월여행사

024 3556 5709

마이링 택시(Mai Linh Taxi)

024 3822 2666

우리항공여행사

024 2229 6669

모닝택시(Morning Taxi)

024 3852 5252

미딩 택시(My Dinh Taxi)

024 6264 6464

하노이 택시(Hanoi Taxi)

024 3853 5353

대한항공 베트남여운공사 제주항공

024 3934 7247 024 3832 0320 012 39 338 338

말레이시아항공

024 3826 8820

리멤버투어

024 3926 0533

미래여행사

016 6724 2158

베트남여운공사(VTB)

024 3787 5910

비나탑여행사

024 3927 5266

싱가폴항공

024 3826 8888

아시아나항공(공항)

024 3587 6552/550

아시아나항공(시내)

024 3722 8000

아오자이여행사

012 0200 0661

우리한비

096 600 2031

이지트래블

090 617 3818

탑여행사 하노이투어

024 6682 1677 096 375 0801

APT & Refresh

012 9974 7858

CATHAY PACIFIC

024 3826 7298

K-Tour

098 416 0041

V&K 프리투어 여행사

016 3403 1245

Sky 여행사

024 3200 3523

Aug. 2018 / 243

PAGES

식당/레스토랑 (Eating House /Restaurant) 경남빌딩 고궁(F1)

024 3762 4331

할리우드(퓨전) (F1)

024 6292 0101

자금성(중식) (F1)

012 4439 4251

종로상회 (F5)

012 9898 9292

진스 건강음료(2F)

096 528 6060

만나빈(두부전문(F8)

024 6297 1234

식객

012 6474 3113

청해(일식) (F8)

016 6563 8043

고주몽

090 668 5000

비원

024 6282 3300

연경루이

024 6282 3355

우리참치

0167 689 3619

소풍(닭한마리) (F9)

090 620 4587

경남인근 옛이야기

091 166 5000

까시

093 225 4769

화정족발

016 5217 4600

하노이떡카페

091 491 3205

종로상회 (F5) 012 9898 9292

090 329 0734

012 6474 3113

244

미딩 강남면옥 거시기(회) 미딩점 북경 밥술 본가 본죽 미트 플러스

뚱단지 인연 엥꼬치킨 속초항 시온떡집 장어랑고기랑 (구 서라벌) 제이크 조아 죽이야기 꽁시꽁시 (구 태백관) 한양횟집 행복한 광장 호신각 육대장 고향집 국물떡복이 다사랑 모퉁이 바보아저씨 배달천국 소담 서민구이 서울닭갈비 예가 그집Mr Kim 꽃돼지 꽃족발 EAT fresh 홍보성

중화 024 3999 9456 016 7574 8565 016 4459 3166 012 6210 2323 090 148 3677 096 135 0050 024 3200 5007 091 652 6874 0903 302 859 012 2423 2957 016 6834 6466 096 803 3346 090 211 1413 093 231 0966 012 3455 8716 012 6613 4711 098 569 1548 024 3212 3301 0985 657 260 090 406 2989 016 8819 5310 016 5822 0563 024 6670 3311 024 3557 7789 096 254 0085 024 3783 3552 093 631 7265 024 6684 1608 016 7233 8527 012 1404 0085 016 9353 1840 024 7301 1103 016 2851 5921 012 0510 9672 091 333 3472 091 690 4884

거시기

024 6281 5562

노블모멘트

093 618 9002

동두천부대찌개

096 470 0257

미트 플러스

홍가네닭갈비

024 6251 1248 094 100 3900

소요김밥

012 3450 5971

김밥천국

024 3783 2873

교동집

090 328 5086

김삿갓

024 3556 9885

경복궁

097 295 5525

고구려주몽

024 3556 7777

가마솥

094 996 5000

라핀(수제 디저트)

016 2798 8084

귀빈

024 3772 1788

등촌샤브(전주흥)

098 250 8522

대장금

090 408 9305

목우촌

012 1515 0202

봉추찜닭

024 6680 1423

어수사

097 181 0986

왕대포 꼬치구이

016 4546 6667

사랑채

012 7354 8417

미트플러스 1호점(중화) 024 6251 1248/ 093 642 3014 2호점(미딩) 024 3200 5007/ 096 8853 330 3호점(로얄시티)

024 3205 3111

4호점(중엔-엔화)

024 3207 1000

024 3207 2000/ 090 3258 394

5호점(빈홈 가드니아)

024 6652 5449 096 5788 830

중화

중엔

골든 팔레스(미딩)

쌈꾼, 쌈닭

016 5402 0188

돈쿡(양평해장국/옥수수직화BBQ) 024 3200 6833

목향(한식당)

090 450 7949

시시꽃

024 6262 1144

왕십리구이

코리아나

091 691 8899

육해공

0246 670 4422

백제원

인연

090 3302 859

꽃돼지

012 1308 3775

미트플러스

024 3226 2484/016 3217 3175

024 3200 9518 024 3207 1000/ 090 3258 394 인도차이나

아지트막장 유로시안카페 우리집 인삼가든

091 500 0910 016 6231 0900 096 756 2322 024 3834 4614

이가닭

093 648 6986

이쭈꾸미철판

093 648 6986

하루

024 3555 3364

물동이

0121 9139 480

청춘

024 6282 2603

초원

0128 641 5736

한국관

090 342 3155

홍강

024 6266 0936

파파솔솔

024 3556 8831

푸다닭

024 2243 0570

김씨네 둥지 모래내갈비 초심

091 206 0355

097 890 1147

024 3710 0521 096 8787 689

012 2931 1484 호엠기엄 090 349 0076

미트 플러스(로얄시티점)

024 3205 3111

IRO(일식)

024 3232 1166

Niku-bar-Dakara(일식)

024 6653 8181

갈매기식당(하남)

Tay Ho 메종드블랑 베이커리 카페 호놀루루 키친

D20 Dich Vong Cau Giay 열광왕족발(하동점)

090 451 3148

098 932 9293 016 9751 8885

기타지역 열광왕족발

다기야(치킨)

094 942 3631

돈 치킨

024 3710 0499

프엉동 본가

090 1483 677

빈홈 가드니아

Morene 27 Nguyen Khang

016 9751 8885

VIECA COFFEE (커피선물)

김치식당

024 3792 5285

(원두판매)

098 674 6363

So 3 Lo 3 Tran Dang Ninh Keo Dai 버디네집

생 수 (Mineral water)

024 6290 1122

Thon 2 Thach Hoa KN 29 꽃돼지 Ha Dong 꽃돼지포장마차

012 0212 8538

건강정수기

012 0530 2661

ADOVO 정수기

0978 770 423 0168 726 6889

Nguyen Khanh Toan

AK정수기

096 283 7066

굿모닝가든(속선)

웅진코웨이

091 485 8081

골드생수

091 345 8282

롯데 아이시스 생수

090 627 1233

미루생수

090 622 1626

한베우(하동)

090 452 4422 016 7774 5775

롯데센타 아티제(까페,제과) 어니스트 키친(일식)

순수 정수기(SUNSU)

091 568 8796

098 398 4197

오스카생수

024 6282 3355

024 3333 2642

체시정수기

093 724 3774

스쿨푸드

097 956 3443

청호나이스

094 846 8570

할리우드 롯데점

097 614 3388

Family 정수기

090 464 2441

Aug. 2018 / 245

PAGES

투자컨설팅 (Investment consulting) 경천애인(KBL)종합컨설팅

094 775 6114

프라임 컨설팅

090 902 5815

국제행정(JK)국제결혼 베이커 맥킨지로펌

091 450 2271 090 438 7074

법무법인 아세안

090 625 6900

법무법인 JP 하노이지사

024 3724 5201

법무법인 로고스

024 3771 0334

법무법인 율촌

090 185 1000

가넷투자개발

024 3773 8436

대우투자컨설팅

090 342 0144

대륙회계법인 컨설팅

090 325 9462

양문회계

090 868 1233

인베스트 컨설트 법무법인

012 2326 4812

세인 I & D (투자/ M&A/ 유통) 시리우스

090 340 7891

094 198 9544/ 024 6664 7341

코아서치 헤드헌팅

095 565 1295

지평지성 하노이 지사

024 6266 1901

한택앤컨설트

024 3846 5758

회계법인 유니스타

024 3793 2296

코아서치(헤드헌팅)

016 5512 6771

C&C 컨설팅

016 8384 1683

세무회계 (tax accounting) 경천애인(KBL)세무회계 법인 임마누엘 세무회계 컨설팅 우리 세무회계법인 이정회계법인 ANH 컨설팅 베이커 맥킨지로펌

094 775 6114 024 7300 1977 090 902 5815 093 888 4478 090 323 0010 090 438 7074

0913 557 926 096 240 1188 094 354 9077 098 267 4857 012 3254 3243 097 807 1122 0965 031 400 090 309 3826 093 444 3406 091 377 2279 094 727 6361 091 214 1035

096 425 1918

조이로우 컨설팅

090 484 6628

하나 컨설팅

097 807 1122

마케팅서비스 B2B 마케팅 에이전시 공공입찰

090 886 8100 / 090 463 8088

246

091 524 7000

S1 국제 항공 특송

012 9282 1111

CJ대한통운

024 3765 8282

두라 로지스틱스

093 226 2002

BAROM바롬항공

024 6269 1752 091 851 4115

유니코 로지스틱

0936 402 062

CN코리아 로지스틱스

0125 6956 606

Road Sun Express

024 2245 5688

Intrading Hanoi Logistics

093 443 5135

Non Stop Express

098 638 8973

MH GLOBAL포장이사

097 208 6413

MIT 퓨전 익스프레스

024 3783 1501

Alpha to omega logistic

0936 278 715

천일 로지스틱스

086 840 6899

리더스 익스프레스

098 256 3660

퓨멕스 로지스틱스

094 113 6642

케이맥스이사화물(해운택배)

098 545 7931

케이맥스로지스틱(해운항공통관)

0122 828 8666

ZHL Int'l Logistics

096 160 2340

KCM 로지스틱스

0120 533 8964

FALP 항공 JYS 로지스틱스

0933 844 827 016 3519 5953

경비회사 KTC

096 100 1449

NAMU

093 817 2220

경비 보안전문(투안 팻)

091 434 2003

구인구직/헤드헌팅

시장조사 및 투자타당성조사 전문전시회, 전문세미나 기획 및 운영

제이디엘 항공해운(JDL)

케이맥스인터내셔널 (특송택배핸드캐리) 093 466 4533

016 2680 1628

KNL벼리 법무법인

(Flight/ Transport/ Freight)

대신택배 VACO 회계법인 BCM 회계법인 동아회계법인 트러스트 컨설팅 현대디앤아이 컨설팅 하나 컨설팅 아시안회계법인 DFK 회계법인 컨설팅 LAC 회계법인 S&S 이삼환공인회계법인 UHY ACA컨설팅 Nafico 회계법인

JYW Vina(컴퓨터 관련 컨설팅) 091 604 7700 TH 컨설팅

항공 / 운송 / 화물 / 이사

경천애인 KBL(노무 상담)

094 775 6114

코넷 익스프레스 (통관, 운송) 093 791 200 코넷 익스프레스 (해외이사) 012 0212 2424

무역상사사무소

항공 / 운송 / 화물 / 이사 경동택배 논스톱 익스프레스 금호고속 김한남 통관 남양하노이(화물운송,특송) 뉴웨이운송 대선해운항공 대신택배 대진항운 동방 동서로지스틱 CJ 대한통운 DHL 로드썬 물류 / Gogistic 맥스글로벌 바롬항공 비나탑 여행사 성일해운항공 스마트카고 AGILITY ADP 월드와이드 자이언트아시아 제주항공 젝스프레스 카고러쉬 한솔운송 Max Logistics Hanoi NSE 항공특송

093 459 1501 098 638 8973 024 3768 9875 024 6281 1353 093 456 6328 090 328 8441 093 416 1488 091 851 4115 097 437 6600 090 633 3286 090 988 9091 024 3765 8282 090 758 1702 016 9375 2050 096 324 9642 097 561 7135 090 326 0870 098 239 2396 012 3678 1000 090 748 1114 093 312 0340 098 954 7702 093 870 8277 093 475 3100 0123 933 8338 090 264 1669 090 955 3903 091 222 0640 096 448 2254 098 638 8973

(Trading company office) 가나무역

094 4222 790

가네트코포레이션㈜

024 3562 2425/8

대우인터내셔널㈜

024 3831 5220/9

동호무역

024 3835 7341

마하트레이딩

024 3514 5042

삼성물산

024 3946 1409

서륭무역㈜

090 401 1161

세영아이엔씨㈜

021 8382 6742

신일산업㈜

024 3877 0904

신한무역

024 3771 2213/5

애드비나㈜

024 6251 0300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024 3736 5587

엘지전자 베트남

024 3934 5151

연봉무역

024 3858 6630

월드비나

024 3724 5404

포스팅

024 3831 5210

풍신㈜

024 3864 6710

하얀기계기술

091 288 0473

현대종합상사

024 3825 8858

Bethel International Co., Ltd

024 3846 5758/60 024 3769 0058/60 024 3972 6666

ROSA ICT INT

012 3423 0364

SIMEXCO

024 3831 4123

SMK CO., LTD DSK글로넷 T&J(가방)

094 804 1227

그린페이지에 전화번호 기재및 수정사항 메일이나,전화주시면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024 3831 5252/4

LG 베트남

SMBL 코스코마케팅

024 3934 5151

091 330 4843

I MAR VIETNAM

SG

ULS VietNam (전기공사)

024 2220 7728

HANTECH

SK ENERGY

LG전자 에어컨

024 3726 1227/8

현대인터크㈜

KT(KOREA TELECOM)

(Electronic-electric manufacturing)

024 6281 0379

한강㈜

DUJUN JSC

전자 전기 제조

024 3724 5211 024 3787 7700 024 3787 7700 097 844 8284 024 3363 8779

Aug. 2018 / 247

PAGES

건설회사 (Construction company) 하영 엔지니어링 HAYOUNG 동아이엔씨 건설

0971 400 963 016 3959 7437

건설 자재 (Construction materials) 플랜애드 건축사무소 템스코건설

093 6868 700

SAMSON EPOXY

091 460 1155

024 6281 8071

SY PANEL VINA

096 961 6072

미래종합건설

093 646 0482

한일종합건축

090 251 2780

SEMO VIETNAM 판넬, 창호

MDA E&C

093 6327 374

한창 E&C(토목,건축,전기)

090 402 6844

SEMO E&C 리모델링

012 6416 0991

삼일종합건설

098 625 8590

105건설

024 3795 8828

우레탄폼 방수및단열

098 677 1004

삼우종합건설

098 202 5506

CJSC 건설

프라임건설목재

090 902 5815

성도베트남

093 640 0469

EPG Vietnam(CM감리전문)

024 3792 5046

Hanwha L&C

090 366 8026

하나건설

094 269 7423

KOSCOS 익세스플로어

016 5736 3474

(인테리어필름, 시공)

해오름 E&C

090 495 3368

MIT 건설

프라임건설

090 902 5815

MK EnG. VINA

024 6294 8458

PLUS ONE 설계사무소

024 6293 0101

TAC 설계감리사무소

024 3787 7317

UTO+종합건축사무소

024 3568 3851

VINA DONG I

012 3951 6997

극동건설

024 3787 7355/6

금영건축사 사무소

091 959 8200

그로바비나 감리사무소

098 776 8118

대우건설하노이지사

024 3831 5200

도화엔지니어링

024 3755 7164/5

동아 E&C

016 8611 6565

동국비나건설

012 7278 4880

동양 E&C

096 777 2152

090 487 0271

VK2A

097 268 2929

YS 건축사무소

024 3772 4212/3

한비나건설

코렘시스

095 915 4256

우성강화마루

0210 373 6112

이수종합주방

0321 379 1591

안산비나 조경

012 4367 1945

영진 AST 비나

094 400 8564

영선렌탈(고소장비,렌탈,도매) 016 6429 3256 준 트레이닝

093 641 7159

090 303 7180

제일필터

098 730 8255

096 836 9344

코리아테크 EnC(주차장 유인팬) 012 8914 7139

SEMO VIETNAM 판넬,창호

동명건설

024 3730 2336

090 623 6075

리스트 이앤씨 건설

024 3785 8267

SEMO E&C 리모델링

물소건설

024 6276 6855

012 6416 0991

매그낫종합건설

예영창호비나(ALABSFSD)

코쿤(COCOON)

024 6273 3331/2

090 623 6075

090 345 1456

090 503 7070

하얀기계기술

024 6281 0379

한글로벌 Tranding Co.,Ltd

024 6251 0437

한라 ALC

091 643 9911

현장컨테이너

031 355 9887

한라조경

091 234 0130

한국에이스페인트

024 6282 7671

한신 T&S

024 6281 0379

현대엔지니어링

024 3771 3199

부영㈜

024 3831 5231

비나하우징

024 6269 1895

삼목정고(From-work)

024 3555 8423

삼구종합건설

024 3556 1581

건축인테리어 자재 상설홍보관 024 3772 3860

BUMMI VINA

삼환기업

024 3773 1377

금강 에너텍 비나(조명)

012 8734 6106

CLARK 지게차

024 6281 8592

012 4824 4718

ISU 종합주방

016 9804 8713

TRAVIS 엘리베이터

024 7305 2828

KEVIN WIRE Co

0321 399 1091

KIMECO

024 8587 6882

KN Waters Co.,Ltd

024 3787 6104

건설 자재 (Construction materials)

석우종합건설

024 3772 3860/1

다핸강재(경량철골)

성신비나(유)

024 3321 3414/5

닥트설치전문(화성)

090 965 1270

소리비나 ENC

024 3769 0156

두산지게차,발전기,굴삭기

093 340 4388

영진 E&C

024 3858 0435

동영스틸

095 884 5722

우경건설

024 3200 5489

리프텍(타워크레인,호이스트)

024 3556 3786

리프텍하노이법인㈜

024 3556 3786

범미비나(방수,자재,시공)

024 3787 8952 090 7960 8859

우진플라임

098 484 2268

우석 D&D

024 3787 8477

자성비나

090 734 8604

세경오토

JPC vina

090 424 7783

세주종합상사

024 6282 6113

Kovicons코비콘스 건설

098 897 4117

실크로드하노이 JSC

0320 355 5500

248

Y&T(건설자재)

0911 433 269

093 751 0618

YSCM GLO BAL(에폭시)

016 6678 1639

P&S (패드,실크장비판매)

016 7232 5855

PMC (LED)

096 108 0086

SIG바닥재

024 3226 2225

환경/설비/자재 (Environment/ equipment/ materials) 그린텍비나(산업용 물펌프)

012 3704 3315

비나센츄리

098 591 5091

VKCompany가정용스크린골프 098 639 8520 두산발전기

090 210 0626

SHINHAN VINA(도금)

012 7976 5991

MTG판넬생산,창호제작

090 934 0126

코렘데오비나

090 934 0126

WSI(네트워크 보안 통신)

090 428 3836

AMI 계측기

016 9787 4765

동연엔바텍 (환경)

012 6410 0981

미래공조플랜트(크린룸설계/시공) 093 671 8193 유일초음파

016 6520 4991

JUNA Co., Ltd. (환경플랜트)

097 199 3911

E&G Tech (발전기)

012 0212 0531

중앙크레인

012 4424 0333

한신콤프레샤

090 345 1456

한스레이저

091 568 8796

강화성비나

094 922 6757

경원콤프레셔

024 3787 6300

대원특수용접

091 790 6266

대열보일러

016 6311 8951

프리체(공기필터 클린룸)

097 156 9556

Globil (절삭공구)

097 208 6113

포스코직영하노이코일센터

097 251 6772

한증 ENG(클린룸)

024 666 29017

몰드피아(기계,금형,부품임가공) 016 8481 8248

현대사출성형기

베트남코리아판넬

협성자동제어비나

012 7620 3196

028 3512 9422

090 459 2488

림비나

090 395 8984

워터존 베트남

016 5848 3333

라인시스템즈(스크린인쇄기)

090 487 2274

창성

0241 389 3579

청송(산업용냉동기)

012 1320 3838

미래글로벌

016 6957 2611

보국베트남

098 919 9700

씨에스테크(산업용진공펌프)

090 626 7159

보국발전기

098 919 9700

한국타워크레인

090 852 2560

블루메탈

090 408 1016

한비엣 국제무역

093 340 4388 093 602 7796

비나 냉난방 공조 시스템

024 3555 3646

한성비나

비나 냉난방 부품판매

024 3555 3647

한중비나

범양크린텍(냉각탑,공조기)

024 6282 3045

HIAB 광림비나

서광(E.V.A.아티론,PE폼)

090 988 5513

097 745 0103 0243 650 3222

코리아테크(공장.냉방.환기.jet fan) 093 443 7811

삼덕 KDP(정밀설비 반입,반출) 012 3820 4236

VIKO HANOI (안전 환경)

스카이렌탈(고소장비 렌탈/판매) 094 304 1717

산업폐기물처리회사 (NT)

신한엘리베이터

024 3555 3851

Korea Polytech(PE파이프)

090 287 5682 090 461 3799

0241 379 8801/3

한국초음파산업

016 6633 9222

신화전선(베트남)

0241 379 8416

한화 L&C(클린룸)

012 9900 7889

NSC-POSCO STEEL(철근생산) 090 475 4700

씨엔에프비나(자동제어)

024 3212 3188

094 6588 823

LG HI-MACS (인조대리석)

수에코 신소재 (SUECO)

097 261 8159

090 821 2107

SK판넬

012 2314 4093 012 9670 8422

콤프코리아((콤푸레샤) CTS(클린룸장비제작)

아리랑에폭시타일

090 789 0506

Chung A Vina(클린룸)

024 6686 3422

SR ENG(환경/건축)

유진콤푸레샤㈜

098 991 7770

Dovile도블레(화학가교PE)

0125 586 5570

Y&T (데크/전도성타일)

이수쿨링테크

016 9804 8713

093 393 0999

093 751 0618

Teratech

0241 395 2047

DAE DONG(프레스)

090 464 0930

이더블유이엔지 (알루미늄 표면처리) 096 568 1084

VINA-HVAC(에어컨)

098 591 5091

ZETC(클린룸 소모품)

024 3787 6210

제일안전건설자재

Vietnam 센츄리(공조)

097 391 4400

GE TECH VINA(클린룸)

012 9999 7467

제일판넬

012 6911 0245

LY BACH (화공약품)

094 982 4989

중부에스컴특수도료

016 8867 7700

SHENYANG KOREA

+82 106 511 7616

ES A&C설계건축

097 745 0119

091 523 7335

코리아판넬

ES A&C

097 745 0119

090 421 8148

태원솔텍(화학세척제)

012 9903 7143

PMS (MRO)

016 7226 7700

코리아테크(공진냉방, 환기)

093 443 7811

CORAMDEO

024 3795 7380

코스카(도장,방수,에폭시)

090 619 0942

KMG(프레스)

016 8717 4468

SPENC크린룸

094 190 9000

DONG-A E&C ENGINEERING & CONSTRUCTION

동아 E&C 0168 611 6565 / 02113 846 565

Aug. 2018 / 249

PAGES

봉제 / 의류 / 섬유 / 인쇄 (Sewing/ clothing/ strand/ printing) 가콤심지(의류부자재)

098 572 9100

세오클로딩

가네트남딩

093 231 1488

쎄인트비나

가르비하

031 398 1199

쉰츠비브이티

090 415 4884

우진

098 457 5119

유니코 글로벌

0320 386 1727

091 824 1055 0240 3761 628

유윈 베트남

098 933 9471

이탑스 하이테크

093 445 6611

024 3363 8779

스냅토이

090 221 3464

098 341 5878

시즈비나

012 1534 9616

인터로고

093 640 9125

글로벌 소스넷

0321 398 6500

신라통상

097 759 1323

자유통상

0320 386 0846

글로벌엠에프지

0320 384 6906

경보컬렉션 T&J 가방 경승

신림 베트남

016 9950 4870

제이에이치코스

091 324 1600

091 327 6583

신성

0350 367 1598

제이엠씨

091 435 1545

기은무역

091 729 3807

신원 에벤에셀

098 315 4804

제이펙 트레이딩

093 645 6998

남성비나

016 698 04920

신화 티엔에스

0350 383 5003

제일인터네셔널

0321 394 5588 024 3794 0081

기도산업

012 2840 1788

씨엔엠비나

0240 353 5000

지지에스

0350 371 6305

아림 하노이

024 3785 6400

케이제이에이치 비나

030 389 0814

대양 베트남

024 3787 8751

아이마 베트남

024 3769 0058

코나

091 323 7674

대우어페럴

090 457 7878

아이보리

036 361 6675

태경비나

디에치에이 인터네셔널

090 427 5133

약진 베트남

098 206 7242

태평양물산

024 3785 7131

디에프진

093 429 9645

에버피아

090 212 4882

텍스마트

091 573 9610

대한잉크

012 0530 5376

에스앤에스 베트남

0321 398 0597

티제이비 비나

디엠커퍼레이션

0511 369 7640

에스에이브이

0320 371 8301

티티비

0210 396 5598

팍스매뉴팩쳐링

다음 앤 정안 대양

091 979 1860

091 237 6340 0240 367 4986

레오진스

090 220 1735

에스엔에이치비나

미래피버제이에스씨

090 228 5961

에스엠케이 인터네셔널

미시간 하이증

098 206 7242

에스제이 글로벌

방림네오텍스

091 423 4722

에스지위카스

방선 베트남

091 339 7033

에이스 가먼트

0210 385 7218

풍신비나

036 384 5187

벧엘 인터네셔널

091 330 4843

에이스장갑

094 421 4411

풍인무역

091 600 3850

에이치엔제이

036 397 1010

피에스비나

브이제이 원

012 9923 2195

비나코리아

098 206 7242

비비드 워싱

에이치와이 캥거루

091 321 6863

091 321 0650

펄가먼트

091 224 3636

펜로프

030 362 5526

024 3736 5587

포마트

0321 383 1866

012 2806 7009

0210 394 2114

036 356 8195

피엔지

0320 384 5187

필코비나

0240 386 5145

0210 385 8184

대승비나

093 700 0901

비안베트남

091 325 3870

엘이디비나

0210 397 3555

하늘

삼일 하노이비나

090 320 3614

엠보싸

0320 384 3876

하이비나

0320 375 2732 0211 359 3035

엠에스에이 베트남

024 3768 8470

한남 INC

091 499 8590

영안모자

0320 375 9128

한성 하람

성원비나

024 3687 5345

영원남딩

0350 367 1588

한세

세신 베트남

0210 395 4809

예스비나

031 364 5464

세아상역

024 3787 7352

오퍼스 원

0210 385 4005

세양물산

091 268 9590

세영아이엔씨

091 734 8567

성남 서울프린트비나

012 7724 4632

090.212.4882 사무용가구 매트리스 침구

096 715 1163 024 2220 9200 016 328 6727

Happy peace co.ltd(주문생산 전문) 0121 513 7953

은선자수

기숙사용 가구 침구 생산 판매

250

한솔셔츠

036 351 2769

096 750 8080

제조업 (the Manufacturing industry) 가방자재

(중국) 86 185 0166 2117

가바시

098 303 3285

거산비나

0240 366 1547

비나우성

091 320 7585

비나파이오니어

090 323 3000

비나파이프

091 534 8380

건가드금고

098 892 2465

비나한국 메티컬

090 340 9583

경선산업

091 334 0693

BHFLEX 비나

096 502 6040

091 345 8282

비코솔류션

금강에너텍

012 8734 6106

미원베트남

금호타이어

024 3787 8566

비엣슈어스타

골드생수

기성테크 킴단라텍스

097 869 5388 012 3399 6690

024 3771 3440/3

넥스플러스

090 598 7429

삼성공업

노루난파오 페인트

090 669 1450

HIBV

뉴그린월드 다산

024 3758 0519

롯데코랄리스 삼광에어텍

093 393 7260 090 455 6761

024 2221 3021

World Power

094 478 1713

091 491 3262

삼손에폭시

091 460 1155

SAEJONG VINA

097 888 6281

016 3392 4810

대림화학

096 383 6416

삼원산업

090 408 2100

대성금속

093 495 7544

삼풍이녹스

094 720 1304

대한미싱

091 277 4293

삼흥

012 7278 4880

현대중공업

093 667 3325 024 3883 3649/51

동방스틸

093 329 3579

서광비나

090 988 5513

동일벨트

093 758 7101

서륭상사

016 6206 2222

두산발전기

090 843 0716

서울프린트

091 809 6223

두산중공업

090 341 8711

선진비나

090 487 1588

두산비나 하이퐁

090 426 6797

성신비나

098 393 5122

듀어링베트남

090 429 7168

성일이엔씨

093 381 2077

DNF스틸

093 386 7298

세원이씨에스비나

094 536 3802

098 289 4281

세화반도비나

디케이비나모터 Ni Vina 대우버스영업본부

016 8313 1048 024 3768 9097~8

091 322 8431

수미비나

093 429 4399 016 241 1111

024 3831 5171

슈람 에스에스씨피

대하비지니스센터

024 3834 5837

신라비나

매트피아

090 332 7925

012 8449 7255

송한

대우하넬코퍼레이션

091 326 9859

신오텍

012 5583 3331

메콩자동차

024 2968 9834

신일토디맥스

024 3877 1105

몰드피아 벽진

016 8481 8248

신한비나

012 7976 5991

미소화장품

016 8783 2222

썬가드베트남

미원 베트남

024 3768 0221

3H 비나콤

베트남 대우버스

024 3768 9100

씨멕스

포스코강철

090 475 4700

N.I. VINA.Co.Ltd

Lee art 쥬어리

094 972 4322

CS Tech

097 309 8274 091 399 1865 024 3831 4123 097 258 6464 012 1320 3838

비나국제

024 3764 4608

CY Tech(부식칼,조각칼제조업체) 0241 3848 006

비나금강 CEN텍

024 3525 0957

SM tech

TPG Vina 수출용습기제거제 제조 판매

트라비스 엘리베이터(제죠)

(0321) 396 7771~5

024 3201 3888

다원전자

동국베트남

0222 3952 003 스크린 프린팅 잉크

012 2558 1976

024 3861 1753/5

090 489 2148

SCREEN PRINTING INK

024 3768 0216/9

비담코대우자동차

네트워크케이블

HS CHEMICAL VIETNAM

024 3201 3888 098 152 0904

024 3555 1920

Aug. 2018 / 251

PAGES

BAC NINH 지역 0222 CMS 비나

024 3525 1060

CJ비나 흥옌

016 3682 9340

오일코리아(윤활유)

012 0546 9875

아리랑 HK

090 789 0506

아성비나

090 932 4994

야마가타 베트남

024 3525 1266

에넥스

024 6287 3855

에듀퍼즐

098 242 0558

SK 이노베이션

090 222 6051

NTS 비나

090 477 4500

영화

024 3795 7380

오토콘비나

091 968 4285

용성도어

091 362 5477

우진플라임

012 5476 3318

유니콘미싱

024 3835 7436

유진콤프레샤

098 922 1010

미래건설 사랑가라오케 신한은행

0222 3875 166 097 980 9268 0222 6255 800

한유안(우레탄폼,방수및단열) 098 677 1004 0164 7211 444

금호세라믹스

097 286 7013

드림호텔

097 156 5565

AS세무회계법인

090 700 8880

The Bar Black 고맛집 K-Boss-hotel Bac Ninh 다정식당 두꺼비분식 대진비나 사랑방 돈꼬레양꼬치

인텍가구

024 3655 7670

두성모타

일동비나

098 866 4443

제일안전

091 523 7335

오뚜기

093 898 0703

GS 필터

093 437 8997

디맥스 하노이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016 7273 6969 016 5590 9400 091 590 2552

파라다이스(노래방)

097 512 2779

0222 372 0364

한성하람

096 715 1163

0222 3848 520~1 090 343 9318

비나팍스코리아 박닌제일부동산

0 222 372 0707 091 545 2595 091 275 5554 094 810 8558 0222 3743 186 016 4354 7377 016 4862 2205 090 774 5888

준 (크린룸소모품) 초심 창성비나(공조설비) 콤프코리아

090 626 7159 098 934 3360 090 3893 579 094 658 8823

한신비나

090 489 1991

한진케미컬

098 762 5816

현대KPI 특장차

016 7833 0709

현대성형기

090 459 2488

화이트베어

096 224 8616

한림금형 0222 3737 268 Gia Bao (자보아) Business Hotel 090 688 8288 진옥곱창 016 4496 0327 KMG금속가공업체 International Hotel

252

PMS (MRO)

396 7839

태양비나주식회사

090 341 0390

012 4534 3490

385 0075

0222 3896 288 012 8828 4444

016 7784 2900

P&Q 비나

비콤

094 922 6105

삼성공업베트남 삼인비나(도금) 스크린골프(제우스) 자보아호텔

016 9593 2298

398 6495

비안어페럴㈜

에이스비나프린터

BAC NINH 호텔 (진수성찬)

풍천비나

374 2511

0222 3813 634 016 8687 1864 0240 714 210/1

090 451 8148

024 3771 3208

미림유통

093 429 4399

091 219 0810

POSCO

수미비나(퀼팅전문)

코리아판넬

016 6524 0185

358 7556

동양이엔지

093 453 9643

칠성자수

024 3252 1684

394 9808 393 5300

비코와이어(에나멜동선)

박가네 박닌 강남호텔

팔도비나

3935 300

도루코비나 동도플라자호텔

394 9827

098 638 8973

금호세라믹스

돈쿡 박닌점

016 2714 1363

키친비나

논스톱 익스프레스 금한베트남

016 3903 9393

코리아폴리텍

096 837 4286

광진 베트남

0222 654 7110

이렌텍

024 3861 3310

EPGA Vietnam

산업용윤활유

율산

제너럴모터스

HUNG YEN 지역 0221

0160 8717 4468 091 691 1004 0222 3632 138

유원 VN(패딩, 퀄트) 칠성지수㈜

396 7515 940 215/6

GLOBAL SOURCENET CO.,LTD INA VINA

398 0292

398 6500 396 7493/4

KPI(특장차 전문) MRAE(미래) FBER VN CO.,LTD VINA PIONEER(폴리백) World Power

394 5968 397 4170/1 396 7190/2 094 478 1713

KOREA POLYTECH (PE파이프) 0222 379 8801~3

BAC GIANG 지역 0204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355 7631

C&M VINA

353 5000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SEIN BLUETEC(세인블루텍

352 3041 366 1545-6

HAI DUONG 지역 0220 하이증소반식당

096 429 6359

미시간 하이즈엉(약진통상)

388 8977

삼일하노이비나

383 2364/7

썬레이블

093 6919 166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016 5456 5896

하이즈엉 서울식당

3838 885

하이즈엉 미가식당

096 810 2897

SSV

371 8301

하이즈엉 한인교회

093 666 2586

K-MART 하이즈엉점

368 0599

VIET TRI 지역 0210 미원베트남(공장)

384 8717/9

빈푹플라스틱

방림네오텍스

386 2675 391 1952

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384 4138

VPP CHEMICAL

386 2675

성은인터내셔널

397 0935

세신베트남

395 4803

우림비나

385 7722

FLECON 베트남

KAPS TEX VINA KPC

625 0445 385 7843~5

397 0750

텍스마트

625 1304

팔도라면

386 0600

DA NANG 지역 0236 글로벌우드텍

211 0111

다낭동우회

090 547 7960

맛나식당

364 7809

산해진미식당

394 2767

한베협의회

393 7680

한국가든

391 8917

HA NAM 지역 0226

VINH PHUC 지역 0211 금남프린트 나노테크(절삭공구)

359 7733

다연비쥬

358 7555

0211 371 6200

비나패션

358 7047

372 1335/7

샤인마트

대우어패럴베트남

384 7295

L ONE

대영

389 9547

연합비나

비나금영

372 0711

유미무역

384 2204/7

태양비나

대우버스

비나코리아 사랑방

016 8954 9566

서울식당 서울프린트 세화

097 582 3509 0211 384 4021 384 3751

세종호텔(빈푹)

0211 3513 888

동아이엔씨 건설

0211 384 6565

신한은행 빈푹점

0211 388 2121

신원 에벤에셀 베트남 은선자수비나 자금성 빈푹점 파더스 카페 NSE 항공 특송 SH - VINA 월드비나 파더스카페(커피전문점) K Market/건강원/한식당 아모 비나 파워로직스 파트론 해성 비나 자화 비나 동양 HJC

384 2832 096 750 8080 090 465 6255 831 4123/24 098 638 8973 369 6377 091 251 9000 0211 369 6377 094 653 0505 0211-384-4868 0211-356-5222 0211-361-6218 0211-369-6993 0211-3716-204 0211-248-1002 0211-372-6911

358 3177 358 2079

384 6465

358 3801

이화농장

358 3213 091 356 0248

THAI NGUYEN 지역 0208 그레이스호텔 타잉웅웬 게스트하우스 논골집(삼원가든)

094 254 1000 016 3679 1537 093 603 4893

달구한식

020 8370 8828

달인

020 8366 3324

송콩호텔

016 8505 6981

비지니스호텔(포옌)

020 8249 0002

호텔 코리아

098 209 7941

Aug. 2018 / 253

박린 한인 거래처(2018.2.15 현재) 신규 이전 변경은 카톡 yoonha5801로 연락주세요

신규식당 AS 회계법인

당 식 UI 규 UIG 신 G

육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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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미하우스 1 야미하우스 2 술이야 2 술이야 3 녹촌 3 녹촌 4 싱싱횟집 4 싱싱횟집 5 장수숯불갈비 5 장수숯불갈비 6 CU 6 CU MART MART 7 The 7 The BingBing Su Su 8 Ha 8 Ha Phong Phong 9 화비엔 9 화비엔 10 Yen 10 Yen BienBien 호텔호텔

1 SM 1 SM 야식야식 2 싱싱막회 2 싱싱막회 3 왕대표꼬지구이 3 왕대표꼬지구이 4 신축호텔 4 신축호텔 5 국밥집 5 국밥집 6 대패사랑 6 대패사랑 7 초심 7 초심 8 쉼표이발관 8 쉼표이발관 9 노리터 9 노리터 10 갈비스토리 10 갈비스토리 11 홍강 11 홍강 12 가잔꾸꾸 12 가잔꾸꾸 13 용갈비 13 용갈비

t t ke ke ar ar m m an ean은행 은산행 산 e 동 r r 한 한동 산 부 동산 Ko Ko신 울신부 울동 서 일 서부 일부 제 제

텔 트 텔 호 마 호 트 드 스 드 스1마 1 월 러 월 러텔 2텔 2 플 린 플호 린텔호 텔 박 린박호 린경호중경 중켓 켓 박 박변 변 K 마 K 마 다 다 혼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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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수사 1 어수사 2 우리돈가 2 우리돈가 3 돈사랑 3 돈사랑 4 포차 4 포차 5 마을회관 5 마을회관 6 아리랑가든 6 아리랑가든 7 드림호텔 7 드림호텔 8 백반집 8 백반집 9 돈꼬레 9 돈꼬레 10 강산 10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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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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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장 프 프 골 골 린 린 크 크 스 스

철도철도

인터내셔널호텔 인터내셔널호텔 www. yesgv.net www. yesgv.net

Good vietnam Good2018 vietnam 2018

Aug. 2018 / 255

PAGES

HAI PHONG 지역 0313 황금성 전문 수타면 022 5650 5771 / 016 55053 618

고향가든

365 3492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 633 328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385 2295

롯데리아 하이퐁 팍슨점

385 2729

비나파이프세아제강 블루콤비나

385 0116 031 8830 8815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

389 2000

안덕건설

355 9887

우진 베트남㈜ 정호베트남 소풍

376 8800/2 367 9592 326 8282

서울식당

090 346 2086

아리랑 식당

093 676 8880

세종호텔

090 433 4679

한인회

090 408 1016

홀인원 스크린골프

3727 8743

HANVICO

371 2705/6

DOOSAN

371 2705/6

JKC VINA

361 8643/4

LS-VNA CABLE(LS전선) PNP KOREA TECPOS

352 8078

385 0124

JD 해상 / 항공운송(통관전문)

626 1140

JPC vina플렌트.건설,건축

256

운송회사

도선골프장

031 366 3035/6 골프

송지아리조트 홀인원 골프

031 396 3900 골프/호텔 091 765 8855 스크린 골프

극장 CGV TD ( Thuy Duong ) Plaza 5층

031 365 3333

금융

365 3879 090 424 7783

090 633 3286 / 031 329 1997 096 296 0071 091 918 0301 0162 997 7569

의료기기

098 400 6995

종교

신한 은행 하이퐁

090 218 7469

병원 그린국제병원

DONGBANG LOGISTICS VINA

Sejung Shipping Haiphong Well Freight Line Haiphong DAIJIN EXPRESS HAI PHONG

Migun Haiphong

하이퐁 한인연합교회

096 671 3240

택시 090 617 1234 / 031 378 6555

숙박

Quality Schools International

012 1415 0000 012 8932 2268

094 515 0059 031 372 0679 090 346 2086 012 0582 1296 093 676 8880 093 826 3222 016 6895 8659 091 978 8810

096 478 1001

031 381 4258

헬스 OK GYM

식당/식품 국보짬봉

남가네

남가진

뚜레쥬르

서울식당

소풍

아리랑

통닭의 달인

K-Mart

Megaton 2080 Vietnam Plus Mart

( 031 ) 3 777 999

학교

012 2249 3980 글로리 호텔

090 346 2086 서울호텔 썬플라워 빌리지 091 282 0013 / 031 389 2000

091 765 8855 OK 아파트/호텔

368 6718 012 3695 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 K-MART 하이퐁점

골프

094 256 3499 / 031 373 3155 GYM/YOGA/AEROBIC

Believezone 091 692 5168 Poly Ethylene 091 918 0301 벽지 BELKA Haiphong Bluecom Vina

093 682 2928 (블루투스/진동모터/TV용 SPK Bluemetals 090 408 1016 공구/철강 유통

094 562 9156 참기름 Chyungyang Vina C-MAT 094 263 6369 전선용 절연제

Human & Tree 098 242 0558 원목교구 JHCOS Vietnam 091 455 0409 봉제가방 KGD VINA 091 328 5097 일본무역 Michelle Vietnam 090 681 7166 봉제의류 LG 031 882 0700 전자제품 LG LG 상사 090 624 0300 철강 LS VINA Cable & System 091 324 0483 /

031 354 0750(전선) N TARPS

012 2860 8006 천막

Daehyun Vietnam 098 346 2994 (031 359 4093/4 (인쇄)

Pantos Logistics Vietnam 031 627 0348 종합물류서비스

Dongbu Vietnam Steel 096 697 7912 선철 Dongjin Techwin Vietnam 016 7275 5362 가전제품 Dong Nam Petrovina 090 217 5287 전기절연류

P.I.T. VINA 091 915 3309 / ( 031 359 4161) 봉제의류 Serveone Vietnam 012 2331 1512

일반기업

Doosan Vietnam Haiphong

Felix Metal Tech G & C Trading GG Vietnam Hanmi Flexible Vina

090 426 6797 (031 371 2711 (가공/제관제작)

031 369 2194 플렌지 단조, 가공 012 2970 2560 생선류 무역 090 208 0203 봉제의류 012 2230 1602 가전제품

Shin Yong Vietnam Snaptoys

Vietnam Steel Pipe Vina Steel Flower

MRO(산업재 구매대행 )/건설/FM (건물 종합관리서비스) 031 364 5488 Vinyl

090 221 3464 봉제완구

093 823 1710 구조용/배관용 강관 031 354 4819 철 구조물 및 철 가공품

VPS 093 422 1679 (031 385 0099) 철근 Yes Vina 031 364 5464 봉제의류 Z-Ton Vina 031 361 8643 Poly Bag 가르비하 093 343 7022 봉제의류 경남케미칼 비나 012 6619 0448 플라스틱 컴파운딩 금호산업 012 2254 9367 건설 남광토건 091 328 5097 건설 덕신 비나 016 8949 2113 건설자재

( 데크 플레이트 ) 동도전자 096 487 2610 휴대폰충전기/SMT

동양전자 하이퐁 012 9999 3531 전자제품 부품 두남비나 012 1927 0286 마스터배치 부천비나 012 6343 1823

가전제품 및 자동차 전기배선 정선자수 091 326 4753 자수 캐프 비나 093 698 7273 자동차 와이퍼 코멧 비나 091 627 3266 프레스 부품 행성사 091 111 9499 전기전자제품

Aug. 2018 / 257

예약상담접수 0123-420-1004 (0123 사이공천사) 카톡 sonmin4201004 택시탈때: Anh đi đến ngõ 176 Đình Thôn rồi rẽ phải giúp tôi nhé! (예가근처 신빌라단지 Five-Star A14)

- 수요 어머니 교실 예약문자: 0123-420-2004

EDUCATION

260

EDUCATION Aug. 2018 / 261

262

식당주방의 모든것 베트남에서 유일한 식당주방 백화점

외식 창업 컨설팅 - 식당주방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씽크대, 작업대, 선반, 캐비닛, 간덱기, 화덕, 후드, 닥터맞춤제작 업종용품 - 한식, 중식, 분식, 양식, 일식, 호프, 뷔페, 레스토랑, 세트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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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본점의 같은 제품이 모두 있습니다

559 Nguyen Van Cu, Gia Thuy, Long Bien, Ha Noi Tel: 0243.8868.777 E-mail: luxury21h@modoo.vn / nghia.dao@modoo.vn http://modoo.vn/

Aug. 2018 / 263

모집대상 만 1세 ~ 만 5세 운영시간 AM 9시 ~ PM 4시 기본 프로그램 표준보육과정, 누리과정, 국영수 교육, 오감발달미술퍼포먼스, 유아체육&음악 등

특성화 프로그램 024. 3555. 3718

광고문의

정실장 091 236 0001 goodvietnam2013@gmail.com

광고문의처 (Liên hệ quảng cáo) 한국인 091-236-0001 베트남인 024-3837-8405 090-832-0001 goodvietnam2013@gmail.com Internet phone 070-4122-0001

264

창의성 발달 독서교육, 감성 및 언어 발달 음악교육, 예절교육 및 전통문화계승

“소수정예, 통학버스운행”

문의 098.151.0693(베트남어) 012.5251.8575(한국어) So 18 - Ngo 178 Dinh Thon, Nam Tu Liem, Hanoi Email: cho90282566@hanmail.net

Aug. 2018 / 265

2018년 8월 더 샘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분류

성인영어

쥬니어영어

266

클래스

스케줄

영어회화 1A / 1B / 3A / 3B

전체회기

수업소개

월,수 10:30-12:00

24ss

영어회화 2A / 2B / 4A / 4B

화,목 10:30-12:00

24ss

교재: Four corners 1A-4B / 원어민 강사 레벨 테스트 또는 학생 선택에 따른 레벨별 진행 (1A-4B까지 총 8레벨), 영어회화 중점 및 기본 문법, 읽기, 쓰기

저녁 영어회화 초급

월,수 7:00-8:30

20ss

초급)프리토킹

월,목 10:30-12:00

중급)프리토킹

화,목 10:00-11:30

퐁퐁 영어놀이 25-36개월

수 11:00-12:00

퐁퐁 영어놀이 만 2.5-3.5세

토 9:30-10:30

퐁퐁 영어놀이 만 3.5-5세

토 11:00-12:00

Kinder Leader 1A/1B

월,수 16:00-17:30

Kinder Leader 2A/2B

화,목 16:00-17:30

Kinder Leader 3A/3B

월,수 16:00-17:30

Kinder Leader 4A/4B

화,목 16:00-17:30

포닉스 & 리딩 1

월,수 17:40-18:40

포닉스 & 리딩 2

화,목 16:00-17:00

포닉스 & 리딩 3

월,수 16:30-17:30

포닉스 & 리딩 4

화,목16:00-17:00

개강일

상시모집

교재: English file/필리핀 강사/베트남인 합반/수강 료저렴

24ss 24ss 매 회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수업, 대화 시 문법 및 표현 수정 / 원어민 강사

각 28ss

만 4-6세 대상 / 다양한 티칭 방법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학습 및 액티비티에 참여하게 하 는 아동 중심의 프로그램

20ss

36ss

만 5-8세 대상 / 포닉스 (알파벳- 단모음 - 장모음 자음 , 연결자음) 학습 단계, 리딩 북 읽기 / 필리핀 강 사(영어교육학 전공)

40ss

국제학교 또는 영어 리딩, 라이팅 중점 과정 필요학생. 초등대상/ 리딩과 라이팅 수업으로 논리력 향상 프로 그램, 문법 수업도 병행, 쓰기 첨삭, 국제학교 수업과 정 / 원어민 교사

각 35ss

만 6-11세 대상 / 캠브리지 YLE와 토플 프라이머리 테스트 준비 및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영어 4대 부분을 골고루 발전시키는 영어학습 프로그램

포닉스 & 리딩 5

수,금17:10-18:10

리딩 & 라이팅 1

월, 목 17:10-18:40

리딩 & 라이팅 2

월, 수 17:10-18:40

리딩 & 라이팅 3

화, 목 17:00-18:30

리딩 & 라이팅 4

수, 금 18:40-20:10

Young Leader 1A/1B

월,수 17:00-19:00

Young Leader 2A/2B

화,목 17:00-19:00

Young Leader 3A/3B

월,수 17:00-19:00

Young Leader 4A/4B

화,목 17:00-19:00

Young Leader 5A/5B

월,수 17:00-19:00

Young Leader 6A/6B

화,목 17:00-19:00

영어 키즈쿠킹 (만 5-6세)

토 15:10-16:10

월별등록

12ss

스패니쉬 쉐프와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수업 식재료 이름을 알아보고 재료의 물성을 느끼며 요리 과 정을 경험 해 보는 수업 / 영어진행

영어 창의 미술 (만 4-6세)

토 13:00-13:50 14:10-15:10

월별등록

12ss

미술로 영어를 배우는 시간, 창의적이고 자연 친화적, 다양한 미술재료와 표현방법을 경험하는 즐거운 미술 활동시간/ 미술전공 원어민 강사

영어과학실험 만 7-8세

토 13:30-14:30

영어과학실험 만 9-11세

토 14:50-15:50

12회 또는 월별등록

12ss

영어과학실험 만 5-6세

다양한 실험을 통해 유치, 초등과정 과학 원리와 개념 을 학습하며 과학 단어 및 개념을 영어로 배우는 클래 스 / 베트남인 과학교사

토 16:10-17:00

상시모집

영어 클래스는 무료 레벨 테스트 있습니다. 중간 등록 가능합니다. 각 클래스는 프라이빗 수업 가능합니다.(예외 있음) 그룹수업 각 반 최소 수강인원 미달 시 폐강 될 수도 있습니다. 더 샘 에듀케이션은 베트남 정식 언어교육 라이센스 기관으로 캠브리지, IELTS 베트남 주관사의 파트너 및 Cambridge Exam preparation 센터입니다.

IELTS 시험 공인 등록센터-시험비 20만동 할인 연락처: 0904580450 / 카카오톡: thesaemed/ www.thesaem.edu.vn/경남빌딩 5층(1층 신규 엔젤스 커피 입점)

베이직

Smart Leader Program

성인운동

아동발레

인터미디어트

월,수 18:40-20:10

어드밴스드

화,금 18:40-20:10

국제수학 / 과학 TOEFL / IELTS

프라이빗 수업

서킷 트레이닝

목 9:20-9:50

줌바

목 10:00-10:30 수 9:30-10:30

Ballet class 3-4Y

화 16:40-17:30

Ballet class 5-6Y 토 13:00-14:00 토 14:10-15:10

목 16:00-17:00

Ballet class 7Y+

토 16:20-17:20

Vietnamese 초급 (한국어강의)

월, 수 9:30-11:30 화, 목 10:00-2:00

상시모집

각 40ss

토플 주니어 수업으로 영어 문법, 리딩, 리스닝, 스피 킹 능력을 골고루 키우고 ETS 테스트를 통해 실력도 점검해 보세요. 토플 ibt 시험 고득점의 지름길, 학교 영어 수업에도 도움이 됩니다./원어민 교사

상시모집

12ss

서킷 트레이닝 30분, 줌바 30분으로 짧은 시간에 충 분한 운동량 / 영어로 진행 수요줌바 1시간

월별등록

12ss

발레를 통해 아이들의 자세교정, 음악성 및 리듬감, 성장판 자극 및 자신감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베트남인 발레 전공 강사

개강인원 모집시 상시 오픈

40ss

발음, 성조 및 기본회화, 문법 등의 한국어 강의로 초 급단계입니다./베트남인 베트남어 전공강사

늘푸른 심리상담

김혜진 01287473673

미술심리치료

박혜란 01287441717

심리상담

개인운영 문화클래스 (수업문의담당선생님)

세종학당 하노이 3

스텝박스

월, 수, 금 8:20

상시모집

박순천/ 016 2838 2925

재키스피닝

화,목 9시 수,금 10시 월,화,수,목 20시

상시모집

상, 하체 전신 체조 운동으로 그 어떤 운동보다 강 력하고 재미있게 유산소+전신근력 운동을 할 수 있 습니다! 김동희 (Eva) 012 6208 7520 / 카톡: logan090401

주산 및 한글교실

화, 목, 토

강해인발레

최희숙 016 3469 7918

*5~7세 입문반:토요일 오전 9시30분 *5~7세기본반A: 토요일 오후 1시 *5~7세 기본반B: 토요일 오후 2시 *초등부 입문반: 토요일 오후 3시 *초등부 기본반: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청소년 및 성인반: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직장인반: 화/목 오후 6시30분

키즈 놀이 발레부터 클레식 발레까지.체계적으로 발 레를 배우고 싶다면 강해인 발레 클레스! 강해인 016 6878 1380

경기민요

수 13:00~14:30

한국전통음악의 꽃! 경기민요! 박영숙(하노이 경기민요연구소) 016 8236 8580

플릇

화, 목, 토

최미송 012 5788 8549 / 개인수업

Chouette미술

화, 수, 목, 토

4세~12세 재료탐색,표현미술,만들기 수업 김태인 016-5397-1044

센터문의

문체부 산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한국어 및 문화수 업이 진행됩니다. 외국인 대상의 세종한국어 1-8까 지의 레벨별 수업 및 한국어 검정시험인 토픽 Ⅰ, Ⅱ, 일반회화 및 비지니스 회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세 종 하노이3은 기업이 후원하는 기업연계형으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세종한국어 1~4 비즈니스 회화 1

5월 14일

45시간형

Aug. 2018 / 267

EDUCATION

성인 베트남어

토플 주니어

화,금 17:00-18:30

놀이치료실

놀이치료실

심리평가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012 8747 3673 경남 B동 상가 5층

The Saem Education Center

광고주 여러분께 알립니다. 광고는 매월 20일 마감합니다. 광고비가 연체되면 다음 호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현 광고 게재 변동 또는 해약할 경우 사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광고 게재 후, 별도의 연락이 없을 시에는 계속 연장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광고의뢰 후 계약 시 광고비 50%를 선불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고담당 정실장 091 236 0001 베트남인 090 83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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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365일 24시간 영상관제

고객 / 회사 일일 영상관제 서비스 지정 관제 서비스 야간 경비순찰 관리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365일 24시간 카메라 관제 서비스 특정지역 카메라 관제 보고 서비스 일일 관제 보고서

관제실

저희 ISSAC SECURITY은 365일 여러분을 지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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