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VietNam 2019 Vol 1

Vol. 01. 2019. [68] (사)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THẾ GIỚI PUBLISHERS

하노이 한인 외식업 트랜드 p.62 상해 한식당의 어제와 오늘 p.68

Vol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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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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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9 / 3

Jan. 2019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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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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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Good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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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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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봉의 시의 뜨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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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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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의 여행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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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딩리포트(3)

68

상해리포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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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9 / 33

CONTENTS

Good Place 72

K.패션, 트레세트 가방

74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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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식당거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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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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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9 / 35

CONTENTS

Good Life 108

명품여행기

116

명품에세이

120

요즘 광고 이야기

122

베트, 남 10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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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Good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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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교의 역사에세이(4)

142

차주원 연재소설

146

김일현 청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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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순 커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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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윤 반려견에세이

154

최지웅 법률에세이

156

서우정 회계에세이

158

이영기 경영에세이

Good Vietnam (Vol. 01) Công ty TNHH MTV Nhà Xuất bản Thế Giới 46 Trần Hưng Đạo, Hoàn Kiếm, Hà Nội Tel: 024.3825.3841 Fax: 024.3826.9578 Email: thegioi@hn.vnn.vn Web: www.thegioipublishers.com.vn Chịu tránh nhiệm Xuất bản Trần Đoàn Lâm Biên tập Bùi Thế Khoa

38

Liên kết xuất bản: Công ty TNHH BLIV VIỆT NAM BT1-D40, Splendora, Bắc An Khánh, Hoài Đức, Hà Nội.

Tel: 024 6293 2122 Email: goodvietnam2013@gmail.com In tại Công ty TNHH MTV In và Thương Mại TTXVN 70/342, Khương Đình, Hạ Đình Thanh Xuân, Hà Nội

Giấy xác nhận ĐKKHXB Số 4606-2018/CXBIPH/11-316/ThG Quyết định Xuất bản Số: 1366/QĐ-ThG Ngày: 26/12/2018 Mã ISBN: 978-604-77-5432-8 In xong và nộp lưu chiểu tháng 01 năm 2019 Ấn phẩm không bán In 3.500 Bản Khổ: 20,5 x 27 cm

Good Issue

새해에도 대사관은 교민과 기업인들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교민안전과 건강· 교육· 비자 문제· 문화예술 생활지원에 힘쓸 것

시간과 시대를 구분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시간은 객관적이 면서도 주관적이어서 존재와 연관성을 맺어 사람이나 나라마다 시간의 느낌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한해가 지나가는 것이 아쉽고, 억울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2019년 새 해의 달력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베트남 교민 사회의 역사에서 2018년은 그 어느 때와 분명히 구분 되는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이 발생했으므로, 2019년은 한-베 관계의 새 로운 시작을 알리는 원년으로 자리매김하리라고 봅니다.

3월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 9월 이낙연 총리의 조문사절 방문, 박항서 감독의 스즈키컵 우승과 미딩 경기장에 물결 친 태극기, 베트남 대도시 (하노이, 다낭, 호치민) 주민들에 대한 5년 복수비자 허가와 같은 메가 톤급 사건들로 인해 베트남인들은 진정으로 감동했으며, 우리를 친구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기억에는 신성함이 있습니다. 우리가 평범한 나날과 달리 여행 의 추억을 또렷이 기억하듯이 2018년 우리의 기억은 결코 잊혀지지 않 고 2019년을 만드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2019년은 한-베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은지 10년이 되 는 해로 한 단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국제문제 에 대한 인식과 경제-비즈니스 분야에서의 협력이 토대가 되어 문화·교 육·사회 전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하나의 경제공동체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멋진 한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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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9년은 전세계에 경제 침체의 위기가 웅크리고 있는 해입니 다. 베트남은 소규모 개방경제이므로 세계 경제의 충격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베트남에 더 많은 해외직접투자(FDI)가 유입되고 베트 남이 더 높은 글로벌 가치 사슬(GVC)로의 편입을 모색하면서 우리 기 업들이 누리던 혜택이 축소될 것에 대해 우려가 되고, 이에 대한 대응 이 필요합니다. 대사관은 교민과 기업인들의 동반자입니다. 대사관은 우리 교민들의 안 전과 건강(의료체계 구축), 체류자격 문제, 교육(유치원 포함), 소외계층 자녀들에 대한 배려, 그리고 문화·예술 생활의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2019년 5월경에는 대사관이 신축 청사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대 사관 로비는 상설전시장이 되고, 영사동 건물의 1개 층은 우리 동포들 의 영사 보호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교민들의 염원이 었던 코리아 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는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사물과 풍경을 마주칠 때 새로운 갈망을 갖게 됩니다.

2019년이라는 새로운 풍경이 우리 앞에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8년 기 억에서 가장 아름답고 좋은 편린들만을 갖고 힘차고 희망차게 새해를 꾸려야겠습니다. 교민 여러분들, 결국 인생에서 행복의 원천은 부나 성 공이 아니라 가족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입니다. 더 많은 관계 속에서 더 많은 행복을 찾으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 아침에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 김도현

Jan. 2019 / 41

Good Issue

존경하는 기업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을 보내고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기해년”은 “황금돼 지”의 해라고 합니다. 기회의 땅인 베트남에 오셔서 황금돼지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은 지속적인 베트남의 경제 성장, 중미 무역전쟁, 우리나라의 급변하는 경제상황, 가속화 되는 탈 중국 등의 영향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이제 7,000개를 넘었습니다. 국가별 해외 진출 기업수로 는 중국 다음이며, 베트남 내 투자 금액 또한 600억불을 이미 초과하여 베트남의 투자 1위국의 위치를 5 년째 고수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까지 제조 위주의 투자가 이제는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도 비중이 확대되고, 다양한 분야의 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코참의 역할이 더더욱 요구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기업이 코참에 참여하고, 코참은 기업을 위한 조직으 로서, 관민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기업이 많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식 및 정보 제공 역할을 2019년의 역점 사업으로 삼을 것이며, 기업인들간의 교류의 장으로의 역할을 활성화하여 기업활동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에는 베트남 내에서도 많은 경제적 변화가 예상됩니다. EUFTA, ASEAN, CPTPP 등 주요 경제 공 동체가 실제적인 가동 및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며, 이러한 국제 경제관계가 베트남의 체력을 더욱 더 견실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모든 한국기업들은 코참에 적극 참여하시어 함께 만들어가는 코참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기업인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큰 성취를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 아침에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 김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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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베트남" 독자여러분!

기해년 돼지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천간의‘기’는 토에 해당하고 색깔로 따지면 노란색 또는 황금색을 뜻한다고 합니 다. 근거야 희박하지만 돼지만 생각해도 복스러운데 황금돼지라고 하니 더욱 큰 복이 들어올 것 같은 새해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찬란하고 빛나는 복스러운 기운이 "좋은 베트남" 독자 여러분의 가정 가정마다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돼지띠의 해라고 하니, 인류가 돼지를 가축으로 기른지가 얼마나 되었을까 궁금해집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 <총,균,쇠>에 따르면 돼지를 가축으로 기른지 약10,000~15,000년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돼지라는 동물이 이 지구 상에서 살아온 발자취는 어떨까요? 놀라운 일이지만 돼지는 인류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돼지는 5,500만년전~6,500만년전 처음에는 소와 별다를 것 없는 동물로 분지(分枝)하였다가 점점 진화합니 다. 반면 인류는 돼지보다 훨씬 늦은 시기에 지구상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류가 돼지보다 늦게 지구상 에 출현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인류가 돼지에게 붙이는 여러가지 양면적인 의미는 더욱 재미있습니다. 우리는 복스럽다 여기는 돼지를 사람에 비유할때는 보다 미개한 표현과 부정적인 의미를 붙이곤 합니다만 돼지가 가장 똑똑한 개보다 아이큐가 높다는 사실을 간과합니다. 살이 찐 사람을 일컬을때 돼지같다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 이는 경 멸과 혐오를 담은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줍니다. 또 냄새나고 어지러운 공간을 표현할때도‘돼지우리’같다고 하지만 막 상 돼지는 가둬두지만 않는다면 자신의 공간에 절대 배변을 하지 않는 청결한 동물입니다. 미련하다는 표현을 할때도 돼지라는 표현을 쓰지만 돼지는 결코 미련하게 배부른 줄도 모르고 인간처럼 과식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사람보다 더욱 절제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부정적인 표현에 끌어다쓰는 돼지인데도 꿈에서 볼라치면, 우리는 돼지꿈을 꾸었다고 기뻐하니 아이러니하지요. 매년 그 해에 맞는 띠를 정하고 순서를 정하고 그 띠에 해당하는 동물의 장점을 끌어다 그 해의 기운으로 삼는 인류는 돼지보다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지만 결국 우리가 바라는 것은 복, 행복의 추구 입니다. 각 동물들의 좋은 점을 배우고 그 바램과 기원으로 서로에게 복을 빌어주는 인류는 그래서 만물의 영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류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합니다. 어느 시대에 살던, 어느 나라에서 살아가든 우리가 원하는 것은 행복입니다. 좋은 베 트남 독자 여러분, 올 해 기해년에는 주변에, 나의 집에 기다리고 있는 행복을 발견하고 감사히 지켜나가는 한 해가 되 시길 황금돼지의 기운을 빌어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 아침에 제12대 하노이한인회 회장 윤상호

Jan. 2019 / 43

Good Poem 글│김승봉 (시인│문학 평론가)

사랑 - 그 특별한 부름과 반응 김춘수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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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은 각자의 모양과 의미를 가지고 존재한다. 조물주의 분명한 의 도와 목적 안에서 세상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사물들에게는 그에 상응 하는 특별한 아름다움과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유독 인간은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들을 그 존재의 양식과 의미에 맞게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의 취향(趣向)에 따라 취사 선택하고, 가치를 평가한다. 물질만능의 세계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 소수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전에 눈여겨보지 않았던 세계와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제기(提起)되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전에는 하찮은 잡초라 여겨지던 풀들이 야생화라는 이름으로 주목을 받 기 시작하고, 화원(花園)의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사물들은 사 람들이 바라보는 의미망(意味網)에 따라 가치의 유무(有無)가 판가름 나고, 그 평가의 기 준 역시 유동적(流動的)이다. 사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간의 가치 평가의 기준은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래 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부(富)와 외모(外貌)와 지 식과 권력 등, 자기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시선(視線)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작품은 누군가에게 특별한‘무엇’이 되기를 갈망하는 한 인간의 몸부림을 담고 있다. 나아가 그 몸부림의 근저(根底)에는 관계를 염원하는 인간의 존재론적 고독이 내재(內在)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연에서 화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어떤 사물, 혹은 인간에게 새로운 의 미가 부여되기 전의 상태는, 적어도 자신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되지 못했음을 말하고 있 다. 새로운 의미부여의 과정은 그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고, 의미부여 이전의 상태는 하 나의 몸짓에 불과(不過)하다고 말하고 있다.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 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이 탐탁지 않게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한낱 평범한 사물에 지 나지 않는다.

Jan. 2019 / 45

Good Poem

그러나 반대로, 둘째 연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사물이라 할지라도‘내’가 그것을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그것은 ‘내’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다. 사물의 진정한 가치는 특별한 관계 안에서 얻게 된다는 사실을 화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하 여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 연에서, 화자는 자신의 심정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자신도 누군가에게 올바른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것이다. 자신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줌으로써 그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주었 던 것처럼, 자신의 독특한 개성에 맞게 부름을 받고 싶어 한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각각 빛 깔과 향기가 있는 것처럼, 화자 역시 자신에게도 그러한 빛깔과 향기가 있고, 남의 취향을 흉내 낸 것이 아닌, 자기만의 세계를 올바로 인정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화 자는 수동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사랑을 갈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 자세는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화자는 진정 누군가에게 특별한 존재, 특별한 의미가 되고 싶어 한다. ‘그의 꽃’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셋째 연에서 보여주고 있는 화자의 바람은 비단 화자만의 것이 아니다. 혼자서는 결코 살 아갈 수 없는, 관계적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 모든 인간이 꿈꾸고 있는 소망이라고 할 수 있다. 인 간은 스스로 의미를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동시에 누군가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고 싶어 한다. 마 지막 연에서 화자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은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이 되고자 하는 꿈 을 안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무엇’의 달성(達成)에 대한 여부(與否)는 부름과 응답이라고 하는 관계에 있음을 화자는 놓치지 않는다. 인간은 누구나 지나간 과거의 일, 즉 추억을 안고 살아간다. 나아가 누군가의 추억 속에 자신이 잊히지 않는 존재로 남기를 소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세계만 을 고집하며 높다란 성(城)을 쌓아가고 있다. 자신의 업적과 힘으로 쌓아올린 성공의 성벽(城壁) 이 결국은 자신을 가두고,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관계망으로부터 고립하게 하는 감옥이 되고 만 다는 사실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인간은 고독을 바라기도 하지만, 결코 고독한 존재로 살아갈 수 없다. 원만한 관계 안에서라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법이다. 갈수록 개인주의가 팽배해져가고 있는 세상에, 내 가 먼저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주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어떨까? 손을 맞잡으면 느껴지는 따 스함이 불신(不信)과 냉담(冷淡)으로 가득한 세상에 온기(溫氣)를 지펴주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 까? 부름에는 반드시 반응하게 마련이다. 그 부름과 반응 속에 ‘사랑’이라는 놀라운 선물이 깃 들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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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ssue 글│최광익(하노이한국국제학교장)

인문학 에세이 3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언젠가 한 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부모가 아들 가족과 따로 살면서 각종 행사를 잘 챙겨야 존경받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며느리 생일날에는 아들 집 근처의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가족을 초대해 맛있는 저녁을 사고, 손자·손녀에게 용돈을 듬뿍 쥐어준 후 가볼 곳 이 있다며 빨리 일어나야 한다. 이 이야기를 떠올릴 때마다 생각나는 책이 바 로 <계로록(戒老錄)>이다. '늙음을 경계하는 기록’이라는 의미의 이 책은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 리수)는 제목으로 2004년 한국에 처음 소개됐다. 한마디로‘쿨(cool)’한 노인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41세 되던 1972년 처음 출판한 이후 82년(51세)과 96년(65세)에 수정 출판되었다. 이 때문 에 저자 서문과 후기가 세 편씩 실려 있는 특이한 책이다. 어떤 내용이 수정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아마도 나이 가 들면서 바뀐 저자의 노인관이 담겨져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한국인에게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특별하다. 부모의 헌신과 기대가 큰 만큼 자식에게 남는 분노와 실망도 큰 게 현실이다.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부모로 기억되는 것도 그만큼 힘들다. 소노 아야코는 노년에 접어든 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즐거움을 얻고 싶다면 돈을 아끼지 말 것” “손자·손녀를 돌봐주 되 공치사하지 말 것” “젊었을 때보다 자신에게 더 엄격해질 것” “남의 생활에 참견하지 말 것” “명랑할 것” “자주 씻을 것” “지나간 이야기는 정도껏 할 것” “덕망있는 노인이 될 것”등이다. 인생 2모작을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에게 꼭 권하 고 싶은 책이다.

Jan. 2019 / 47

Cover Story 글|윤하

“하노이 오랜 집들은 엄마 같아요” 화가 Pham Xuan Trung

가끔 골목길을 걷는다. 말 같지 않은 말들이 난무하고 삶의 소음이 잡초처럼 무성할 때 골목길 산책은 마음을 고요하게 만든다. 일에 쫓기고 실적에 매달리는 이들과 동행하고 싶다. 잠시도 카톡을 쉬지 못하는 이들도 초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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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걷게 되면 천천히 고요가 스며든다. 경황없이 바쁜 이들의 마음을 고요는 단박에 잡아챈다. 고요의 세계 안에서 사물은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고요는 투명함이다. 고요는 자신의 안과 밖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투시경이다. 청년들이 일하러 떠난 골목의 집들은 텅 빈 듯 쓸쓸하다. 한편으로 고요를 되찾은 집들은 고적하고 평화롭다. 늦은 오 후 어깨 너머로 햇빛이 들고 고요가 수놓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괴롭 히는 이가 자기인 것도 발견할 수 있다.

Jan. 2019 / 49

Cover Story

지난 12월에는 젊은 화가 Pham Xuan Trung과 골목을 걸 었다. 하염없이 걸었다. 강제가 아닌 자발적으로 걷는 일은 고요, 고독, 침묵의 세계 속에서 자신들을 새로운 의식화의 길로 이끈다. 속도와 이익과 효율성을 최대의 가치로 맹진해 온 우리에게‘과연 행복한가’라는 질문과 직면하게 된다. 우 리는 말없이, 느림과 비효율을 유발하는 이 자발적인 유폐를 황홀하게 즐겼다. 화가는 1982년 생이다. 아내는 회사에 다니고 아들과 딸을 두었다. 요즘은 그림만 그려 먹고 산다. 자족하고 자축하는 삶을 산다. 이 전에 8년 동안 직장생활 후 찾아 온 여유다. 화가는 2007년 하노이 산업 미술대학 (Đại học Mỹ thuật công nghiệp)을 졸업했다. 졸업 후 그림보다 생계를 위해 베 트남 뉴스 회사인 Dan Chi의 디자이너로 들어갔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4년을 일하고 다시 4년을 VTV에서 비디오 편집자로 일했다. 회사를 그만둔 요즘은 혼 자 작은 스튜디어를 얻어 하루 5시간 그림을 그린다. 한 달에 1-3점의 그림을 판다. Facebook 페이지와 전시회를 통해 팔 고 있다. 요즘은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 참가해서 빈 병을 소 재로 사회적인 작품활동도 시작했다. 화가 Pham Xuan Trung은 오래된 거리와 집, 가난한 노동 자, 하노이 길들을 그려왔다. 그것들은 화가가 좋아하고, 사 랑하고, 화가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골목이 고향이라는 이 화가는 남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느리고, 그늘진 곳에 애정이 많다. 그곳에 관심과 관찰이 화가의 사명이라고 단호하게 말 했다. 그런 사명이 있는 그가 행복해 보였다. 세상에 가장 기 쁜 이는 자신의 사명을 간직하고 있는 이일 것이다. 어린 화가와 대화를 나눌 때 자주 부끄러웠다. 그의 그림은 정연하다. 모호하고 추상적인 애정을 붓으로 구체화하는데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다. 겨우 30대 화가의 신념이 이처럼 명확하다. 어린 화가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신의 그림을 넘 어서서 이 사회의 불우한 이웃를 그리고 있다는 일은 하나 의 정치다. 우리 모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보여 주는 정치 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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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ạm xuân Trung Năm sinh 1982 Nơi sinh: Ninh Bình Hiện tại đang là họa sĩ tự do sống tại Hà Nội.

Tốt nghiệp ĐH Mĩ Thuật Công Nghiệp năm 2007 Triển lãm: Triển lãm Trẻ Toàn quốc năm 2017 ( Giải khuyến khích) Triển lãm Tứ Lập 2 năm 2017 Triển lãm Tứ Lập 1 năm 2016

Jan. 2019 / 51

Good Issue 글│ 윤영걸 더스쿠프 편집인 yunyeong0909@thescoop.co.kr 전 매경닷컴 대표 전 매경이코노미 편집국장 전 매경 증권부장

[윤영걸의 有-有言] 지각 인생은 없다

영화‘인생후르츠’의 주인공 노부부는 나이와 싸우지 않고 굴복하지도 않는다. 두 사람의 중요한 행복 비결이다. [사진=더스쿠프 포토]

2018년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험난한 세파를 헤치느라 탈진증후군(번아웃 신드롬)에 걸린 듯 몸과 마음이 지칠 때다. 12월말 세모歲暮의 공허함을 달래줄 과일향 물씬 나는 영화 한 편과 어릴 적 할머니 무르팍에서 옛날 얘기를 듣는 듯 추억에 빠지게 하는 따뜻한 책 한권을 소개한다. 일본 다큐멘터리 영화‘인생후르츠(Life is fruityㆍ후시하라 겐시 감독)’는 후반 인생을 고민하는 이에게 멋진 대안을 제 시한다. 2014년 촬영 당시 90세였던 츠바타 슈이치 할아버지와 87세 츠바타 히데코 할머니의 일상을 2년간 담아냈다. 물 질만능시대에 욕심을 버리고 사람과 자연에 대한 존중으로 삶을 채워가는 노부부의 모습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 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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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합니다.

2009년 인기를 끌었던 영화‘워낭소리’가 소를 매개로 노부부의 삶을 그렸다면‘인생후르츠’는 통나무집에 살며 텃밭에서 과일 50종, 채소 70종을 기르는 노부부의 일상을 담았다. 할아버지는 1960년대 아이치현 고 조지 뉴타운 계획에 참여하며 집과 자연이 공존하는 마을을 설계하지만 개발열풍에 밀려 성냥갑 같은 아파 트만 빼곡히 들어서고 만다. 부부는 재산을 털어 뉴타운 옆에 990㎡(약 300평) 규모의 공터를 사들여 통나 무 집을 짓고 나무를 심고 텃밭을 가꿨다. 50년이 지나자 공터는 새들이 날아드는 도시의 보석상자가 됐다. '사람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의점을 기피하고 재래시장을 다니는 할머니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편지 를 전해주기를 좋아한다. 할머니는 고민이 생기면 남편에게“해도 될까?”라고 묻는다. 할아버지는“당신이 하 는 건 다 좋은 것”이라고 맞장구를 친다. 아내를‘내 최고의 여자친구’라고 생각하는 할아버지는 어느날 밭일 을 하다 잠깐 쉬려고 눈을 감은 채 그대로 세상을 떠난다. 할머니는“눈물은 금물”이라며 슬픔을 가슴속에 묻 은 채 덤덤히 장례를 치르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과일도 인생도 영글어야 더 맛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라는 책은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이 라고 칭찬한 애나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 67점과 글을 엮은 자전적 에세이다. 모지스 할머니는 76세에 그림 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까지 총 1600여점의 작품을 남겼고, 93세에는 타임지 표지를 장식했다. 할머니의 그 림에는 그가 겪어온 삶의 아픔과 따스함이 모두 녹아있다. 눈이 소복이 쌓인 숲에서 단풍나무 수액을 받아 시럽을 만들던 경험이, ‘사과 버터 만들기’에는 밤늦게까지 온 가족이 버터를 만들던 기억이 오롯이 담겼다. 인생후르츠의 주인공 부부와 모지스 할머니의 행복 비결은 끊임없이 손을 놀린다는 점이다. 모지스 할머니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으면 닭을 키웠을 것이라고 말한다. 건축가였던 츠바타씨는 책 출판과 건축설계 제안이 계 속 들어오지만 모두 거절한다. 대신 비용 한푼 못받는 정신병원 설계 작업에는 흔쾌히 참여한다.“돈보다 사 람이 중요하다”는 게 이유다. "사람들은 늙어서 활동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늙는 것이다(올리버 웬델 홈스)”는 말이 생각난다. 이들의 존재이유는 결과가 아니라 뭔가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 있다. 두번째 행복 비결은 자신의 나이와 싸우지 않고, 그렇다고 굴복하지도 않는다. 시간의 흐름을 덤덤히 받아들 일 뿐이다. 모지스 할머니는“사람들은 내게 이미 늦었다고 말하곤 했어요. 하지만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꿈꾸 는 사람에겐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은 때랍니다. 뭔가 시작하기에 딱 좋은 때 말이에요”라고 말한다. 이들은 불행도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담담히 받아들인다. 가족을 소중히 하고, 가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이웃은 남이 아니라 또 다른 가족이다. 츠바타씨 부부에게 노동은 취미이자 생업이자 이웃에 대한 숭고한 봉 사였다. 부부는 땀 흘려 재배한 과일과 채소를 정성스레 포장해 이웃에게 나눠준다. 남은 수확물로 딸기케이 크ㆍ푸딩ㆍ경단ㆍ잼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 벼락이 치고 장마가 휩쓸고 지나가도 인생은 과일처럼 무르익는 다. 우리네 삶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아름다워짐을 몸소 보여준다. 무술년 묵은 해가 지면 기해년 새해가 뜬다. 올해 좌절한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남은 인생은 ‘아직 길다’는 메시지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도록 설계됐는지 모른다. 지금의 고난이‘기다림과 버림’ 으로 거듭나 머지않아 희 망의 새싹이 움트길 기대해본다.

Jan. 2019 / 53

Good Issue 글│ 이 훈 / 시인. 하노이 에베레스트 국제학교 교감

여행 에세이 1편

캐치라이트 1)

프놈펜에 도착한 지 사흘째 캄보디아 어린이 후원회 프놈펜 지부장인 반야 킴과 다케오 지역으로 향했다. 그는 십년이 넘게 캄보디아에서 에이즈와 빈 곤 퇴치를 위해 힘쓰며 크메르 여인과 결혼할 정도로 캄보디아에 쏟는 애정 이 남달랐다. 프놈펜 시가지를 벗어나자 바나나와 야자수 사이로 듬성듬성 가옥들이 나타 났다. 평화롭고 한가한 풍경에 피로한 눈이 이내 산뜻해졌다. ㅡ사람들은 대학살을 입에 올리기를 꺼려하죠. 그 참상을 겪은 사람들은 그 시기를 기억의 필름에서 잘라내고 싶을 거예요. 그가 꺾어진 길에서 차를 급히 돌리며 말했다. ㅡ하긴 그 끔찍한 기억과 더불어 산다는 것은 얼마나 잔혹한 고통이겠어요. 나는 한쪽으로 쏠리는 몸을 바로 세우며 답했다. ㅡ1975년 크메르2) 루즈는 캄보디아 내전에서 승리하고 권력을 획득해 <민 주 캄프치아>를 선포한 후 도시민들을 지방의 집단농장에 강제 이주시키는 바람에 프놈펜은 기아와 질병, 농촌 강제이주에 의해서 유령도시로 바뀌었 고, 그 때 도시지역의 주민은 크메르 루즈가 검은 군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 에 까마귀가 왔다며 공포에 떨었다고 해요. 크메르 루주는 ‘썩은 사과는 상자 째로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며 공직자, 군인, 승려, 교사, 의사 등 지식인을 처형하고, 심지어 안경을 쓰고 있다, 글을 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처형 대 상이 되기도 했고요. ㅡ해먹에 누워 베를렌 시를 암송하기를 좋아하던 폴 포트3)가 왜 그런 참혹

1) 캐치라이트(catchlight):수면이나 안구에 나타나는 반사광 2) 크메르 루즈 (Khmer Rouge: 붉은 크메르): 1967년 결성된 캄보디아의 급진좌파 무장단체 3) 폴포트(Pol Pot): 캄보디아의 공산주의 정당이었던 크메르 루주의 지도자이자 1976년에서 1979년 까지 민주 캄푸치아 공화국의 총리. 흔히 폴 포트(Pol Pot)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이름이 아니라 프랑 스어의 '폴리티크 포탕티엘'(Politique Potentielle)의 줄임말로서 "정치적 가능성"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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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짓을 저질렀는지…. ㅡ그가 꿈꾸던 세상은 농민과 노동자들의 이상적인 순수 공산주의 사회였 죠. 순수가 배타적일 때 얼마나 무서운 광기로 나타나는지 보여주는 좋은 실 례죠. ㅡ혁명 당시 주로 십대이었던 크메르 루즈의 어린 병사들은 이제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나요? ㅡ어린 혁명군들은 모택동의 홍위병처럼 숭고한 조국의 명령을 따랐을 뿐이 죠. 혹시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어보셨나요? <악의 평범 성에 대한 보고서>라는 부제가 달린 책이에요. ㅡ아니요. ㅡ히틀러의 신념을 추종한 아이히만이 나치전범재판에서‘수백만의 아이와 남녀를 상당한 열정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죽음으로 보내는 일을 하지 않 았다면 오히려 양심의 가책을 받았을 것’이라고 답해 참회를 바라던 많은 사 람들을 경악시켰죠. 그녀가 그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나치전범 아이히만의 재판과정을 지켜보면서 그가 너무도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 았기 때문이었죠. ㅡ사실 그는 자기 직책을 충실히 이행한 죄밖에 없지 않나요? ㅡ맞아요. 아이히만이 증언대에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으면서‘당신들이 나의 위치에 있었어도 마찬가지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죠. 그러나 생각과 판단이 마비된 자는 누구나 악마의 꼭두각시가 될 수 있죠. 도덕적 주체로서 제 안의 양심의 소리를 잃어버리면 악에 빠지기 마련이니까요. 갑자기 먹구름이 밀려오더니 삽시간에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다. 신이 난 알몸의 사내아이들이 풋콩처럼 어디선가 튀어나왔다. 누구도 억누를 수 없 는 생명의 발로였다. 비가 그치고 시원한 산들바람과 함께 맑은 고요가 찾아왔다. 하늘 한켠으로 흰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나고 길가의 나무들이 새뜻이 제 빛을 드러냈다. 울 Jan. 2019 / 55

Good Issue

퉁불퉁한 도로 군데군데 파인 곳에 물이 고여 있기는 하지만 푸석한 땅이 금세 빗물을 빨아들여 길이 질척이지 않았다. * 작은 마을로 들어서자 사람들이 몰려나와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반야 킴은 그들과 악수를 하며 한 아이를 껴안고 인사를 나누었다. ㅡ이 애는 다라예요. 별이란 뜻이죠. 그는 그 아이 누나인 여자아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ㅡ만나보고 싶다던 아이, <라이크스마이>랍니다. <아침에 비치는 햇살>이라는 뜻이죠. ㅡ정말 예쁜 이름이네요. 나는 여자아이의 눈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케테 콜비츠4)의 그림 속 아이들이 떠올랐다. 굶주린 채 빈 그릇을 들고 위를 쳐다보는 순진한 그 눈빛이 너무 공허해 안쓰러웠는데 다 행히도 그늘 아래 서 있는 여자아이의 눈은 밝고 강렬한 빛이 나타나 생동감이 넘쳤다. 콜비츠의 또 다른 작품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어미닭처럼 세 명의 자녀를 품에 안은 엄 마가 단호히 말을 던졌다. ㅡ씨앗을 짓이겨서는 안 된다. 인간을 위험하게 하는 것도 인간이지만 자라나는 어린 새 싹을 지켜나가는 것도 인간이다. 반야 킴은 의약품과 생필품을 차에서 내려 진료소로 옮겼다. 나는 캔디, 비스킷, 학용 품 등을 안고 거처로 들어갔다. ㅡ작년에 봉사단이 지은 건물이에요. ㅡ깨끗하고 아담하네요. ㅡ진료소 겸 학교로 사용하고 있어요.

4) 케테 콜비츠(1867-1945): 독일의 여류 판화가. 의사인 남편과 노동자 지구에서 살면서 경험한 비참한 생활과 무서운 전쟁 체험을 표현주의적인 수법으로 그렸다. 무채색의 판화에 전쟁의 참상과 민중의 비 참한 삶, 그 안에 꽃피는 인간애를 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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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스마이가 쑥스럽게 웃으며 사탕수수 즙을 내게 건넸다. ㅡ시원하네요. ㅡ사탕수수 즙이 더위를 가시게 해주죠. 그는 이어 말했다. ㅡ이들은 큰 욕심이 없어요. 가난이 가끔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지만 이들은 가난한 만 큼 마음이 넉넉해요. ㅡ우리도 이처럼 가난한 시절에는 콩 한 알도 나누어 먹을 정도로 인심이 후했는데…. ㅡ원조를 거지근성을 키우는 일이라며 반대하는 이들도 있어요. 맞는 말이에요. 원조가 오히려 자생력을 죽이는 아이러니를 낳죠. 정부를 무능하게 하고 부정부패의 온상을 만 들고 나아가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하니까요. 또한‘도덕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폭 력 같은 부도덕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부도덕한 목적을 위해 원조라는 도덕적 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그에 못지않게 나쁜 것’이죠. 사실 자선에서 도덕적 만족을 갖는 것은 오만이에요. 자선이라는 미명하에 은밀히 자신들의 사상을 강요하는 것은 사랑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정신적 폭력이죠. 가난한 사람들이 그들의 땅에서 그들의 싹을 틔 워 그들의 꽃을 피우고 그들의 열매를 맺도록 같이 힘써 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나는 허름한 옷을 걸친 아이들 곁에서 밥과 튀긴 생선을 나누어 먹으며 그들의 얼굴을 둘러보았다. 그들의 눈이 무척 맑아서 차마 나는 빤히 들여다볼 수가 없었다. ㅡ그래, 봉사란 도와주는 것이 아니야. 그냥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거야. 서로 인간 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는 거야. 값싼 동정이나 연민으로 소녀를 대하려 했던 것이 새삼 부끄러웠다. 그 소녀를 본 것만 해도 축복이었다. ㅡ그래, 이 어린 소녀의 눈에서 나오는 숭고한 빛을 어둠의 장막도 영원히 덮을 수 없 을 거야. 그녀의 눈에서 나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말살할 수 없는, 그래서는 안 되는, 생명의 빛 을 보았다. 라이크스마이! 아침에 비치는 햇살! 그 얼마나 예쁜 이름인가! (19.8장) Jan. 2019 / 57

Good Issue 글|윤하

머무르지 않는 강으로 보낸 엽서

1 강은 원래 길이었을 것이다. 시간의 길, 그 길 따라 작은 물방울이 서로 안아주고 감싸주면서 물결이 되었을 것이고 그 물결들이 모 여 시냇물이 되고 흘러 강이 되었을 것이다. 2005년 또 한 해가 그 강 따라 시간의 기억 속으로 흘러갔다.

2 잊을 수 없는 것들과 잊어 버린 것들과 잊고 싶은 것들 또한 그 기억의 강속으로 흘러 보내고 다시 새해를 맞는 강은 끝내 무심하 다. 강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며 축복이지만 강의 물결, 그 숨결을 감지 못하는 이에게 강은 완고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한다.

3 강은 결코 사람에게 말을 거는 법이 없다. 도도하다. 한결같이 사람을 믿지 않는 것 또한 강이다. 어느 날 강가에 서거나 스산한 바람 한적한 강기슭 한참을 걸어도 쌀쌀맞기 그지 없는 것이 강이다. 말을 걸기 전에 마음을 걸어라. 강은 그러므로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4 가까이 있어도 먼 사람, 멀리 있어도 가까운 사람, 이 따위 사람들의 가엾은 수사에 대해 강은 비난하거나 간섭할 생각이 없어 보인 다. 담담하다. 가에 이응(ㅇ)을 달고 온통 낮은 곳으로 구르는 것이 강이다. 강은 물과 더불어 한시도 거스르거나, 올라서거나, 부딪 치는 법이 없다. 합리와 순리와 상식은 강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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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이를테면 편지 같은 것이다.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고, 그 마을의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그 사람의 사랑과 사랑을 이어주는.

5 강은 과거를 묻거나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다. 지나온 길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아쉬움 없이 머언 날 기약 없는 시간 속으로 근심 없이 흐르는 것 이다. 강은 있던 길을 원망하거나 애써 길을 내거나 힘쓰지 않고 간혹 막히면 그저 돌아가서 조금 돌아서 가는 것이 강이다.

6 낮아져서 물의 왕이 된 바다에 이르는 하구에 가서 강은 이미 겸손을 통달한 듯이 보인다. 낮아져서 깊어지고, 깊어져서 낮아진 것이다. 마땅히 생 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고 스스로를 물에 새기거나 가두는 법 없이 제 몸을 아래로 내어줌으로써 강이 되어 온 것이다.

7 신은 사람에게 길 대신 강을 주었다. 수천만 년 사람들은 강변에서 또는 강에서 살 길을 찾았다. 때로는 강을 두고 심히 다투었으며. 더러는, 용 서하고 화해했다. 강은 그때마다 살 길을 주었다. 그 속에 생명이 부유했으며, 진리가 가득했었다. 저만 보고 강을 보지 않은 이들은 결국에 역사 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8 강을 소유했던 왕국도 강 앞에서 오만했던 장수들도 이제는 다 사라지고 사람들이 이루었던 부귀도 명성도 저 강 따라 과거로 흘러갔다, 사진의 강은 하노이 남쪽 Ninh Binh에 있는 Tam Coc이다. 강은 유유히 머어언 옛날 찬란했던 어떤 왕국의 폐허를 돌아가고 있다. 오랫동안 강은 강을 닮아 나누는 자와 참고 기다리는 자와 스스로 낮추는 자에게만 길을 열어주었다.

Jan. 2019 / 59

Good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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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1일 현재 하노이 미딩 송다 단지 입주 한인 거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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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9 / 61

Good Issue 글|윤하

하노이 한인 외식업 트랜드 미딩 리포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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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트랜드의 변화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5년 단위로 느끼던 트 랜드의 변화가, 2년에서 이제는 1년 단위로 바뀌고 있다. 최근 급속 한 트랜드 변화와 외식 소비심리 위축으로 식품대기업의 외식사업 은 매장 축소와 브랜드 매각을 진행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J푸드빌의 한식뷔페 브랜드 계절밥상은 지난 11월에만 5곳이 폐 점해 현재 40곳만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인 빕스의 매장 수도 2017년 말 81곳에서 현재 61곳으로 감소했다. 롯 데GRS가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 TGI프라이데이의 매장 수도 크게 줄었다. 한때 매장 수가 55곳에 이르렀으나 현재는 절반 인 28곳만 영업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외식시장은 빙하기로 부른다. 한국농수산유통공사 가 발표하는 외식산업경기지수는 2018년 3분기 67.41이다. 이는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식산업경기지수는 전 하노이 미딩 송다

년 동기를 100으로 봤을 때 매출 감소 업체가 증가 업체보다 많은 수준을 나타낸다. 즉, 최근 외식업체의 매출이 작년보다 대부분 감 소했다는 뜻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하노이 유입 외식업체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 5년 하노이 한식당은 수적으로 조금씩 증가추세를 보여 왔다. 현재 미 딩 상권(미딩 송다+ 골든 팔레스+ 파이브 스타)에는 80여개소가 영업 중이다. (2013년도에는 12개소)

메뉴 차별화 지난 해 하노이 외식업에는 일식 창업이 눈에 띄었다. 미즈, 미루, 제주아일랜드, 벤또랑 소바 등이 오픈 했다. 일식 안에서도 메뉴의 고급화와 다양화, 가격의 합리화, 가정식 일식 도입 등으로 차별화를 위해 세심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일식의 대중적인 접근성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는 메뉴 개발과 가격 변화, 전문성에 더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새해에는 창업자와 소비자의 연령이 낮아지면서 단순 한식, 일식, 중식에서 창의 성을 가미한 퓨전 스타일의 새로운 메뉴가 선보일 전망이다.

전문화 주력 메뉴를 간판으로 내세워 전문화를 꾀한 곳도 주목을 끌었다. 육대장, 만나감자탕, 허군 막창이 한국의 프랜차이 즈와 연계하여 맛을 차별화하면서 고객들의 선택을 수월하게 유도하고 있다. 전문화 식당은 향후 하노이 한식당의 주 요 트렌드로 부상될 조짐이 보인다. 양평해장국의 돈쿡과 창업 2년을 맞은 죽이야기의 꾸준한 성장세는 전문화의 가 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작은 규모이지만 속초항과 서울양꼬치의 선전도 주목할 만하다.

상권 파편화 상권 파편화 현상도 가속화 되었다. 미딩 상권의 포화와 지속적인 임대비 인상은 주변 상권으로 눈을 돌리는 계기가 하노이 미딩 송다

되었다. 미딩 상권이지만 대로 하나를 건너야 하는 골든 팔레스는 지난 해 빈 자리가 다 채워졌다. 전철우의 맛있는 주방이 들어가고 금년 1월에는 1층에 한식뷔페인 림스푸드스토리가 오픈 할 예정이다. 미딩상권 뒤 파이브스타 단지에는 그 입구에 예가가 자리 잡고 있었고 최근 가정식 일식을 간판으로 내건 벤또랑 소 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파이브 스타 단지 안에 일류횟집, 벽제갈비 통통통 등이 있다. 이 상권 내 가게들은 내년 하 반기 인근 에머랄드 아파트의 오픈에 기대를 걸고 있다.

Jan. 2019 / 63

Good Issue 글|윤하

경남 빌딩 인근 남쭝엔(입구에 와인하우스) 단지에도 지난 해 신규 식당들이 자리를 속속 잡아가고 있다. 노랑치킨, 일 식 미루, 하노이떡카페, 베이커리 빌라주 카페 등 10여게 식당들이 영업 중이다. 이 상권에는 10여개의 가라오케가 먼 저 문을 열었는데 주변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고 주택가의 면모로 분위기가 일신되면 유흥고객들의 발걸음이 뜸해질 것이다. 또 한 곳은 미딩에서 하노이한국국제학교로 가는 동선에 빈그룹이 건설한 가드니아 단지다. 이 단지에 들어서면 로컬 지역과는 품격이 달라 보인다. 임대비가 비싼 것이 흠이다. 지난 해 미트플러스, 점보가든, 서민구이가 자리를 잡았다. 지난 연말에 오픈 한 퓨전 중식당 이셰프의 공룡알도 보인다. 이 단지를 제 2의 미딩 상권으로 점치는 이들이 많다. 롯 데리아, K마켓은 가장 먼저 영업 중이었다. 단지 입구에 돈치킨도 보인다. 이 단지가 활성화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그 러나 살아남는 것은 자금력과 차별화 둘 중 하나다.

배달 활성화 지난 해부터 배달이 활성화 되고 있다. SNS활성화, 한인 주거 지역의 파편화, 외식 소비심리 위축, 1인 가구의 증가, 20-30대 젊은 한인 유입 증가 등의 요인으로 배달이 일상화 되어 가고 있다. 배달을 식당 안의 식당으로 인식하고 포 장과 패키지를 고급화, 이미지화 하는 곳이 늘어 나고 있다. 메뉴의 특성에 따라 배달이 주 수입이 되고 있는 곳도 많아 지고 있다. 배달의 과학화, 체계화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새해에도 전문화 파편화 가속될 것 새해에도 하노이 한인 외식 창업은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기타 지역에서 하노이로 유입이 많아질 조 짐이 보인다. 하노이에 신규 입주자가 볼 때는 사업 규제가 적고 아직도 창업비가 싸고 저렴한 인건비와 자신만의 메뉴 로 차별화할 때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시장 진입은 쉽지만 유지관리를 위한 문화충격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마라톤을 해 보면 완 주보다 운동화에 들어간 작은 모래알이 주자들을 더 괴롭히는데 베트남에서 창업하면 문화충격은 그렇게 다가 온다. 아주 짜증스럽고 곤혹스럽다. 시장 진입 연착륙을 위해 기존 경험자의 지혜를 빌고 일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공유주방 등과 인식을 같이 하면 좋을 것이다.

하노이 빈홈스 가드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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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미딩 딩톤 파이브 스타

하노이 미딩 골드팔레스 지하

경남빌딩 인근 남쭝앤(입구 와인하우스)

새해 외식 트랜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망하는 새해 외식 트렌드의 키워드를 빌어보면‘뉴트로 감성’ ‘비대면 , 서비스화’ ‘편도족의 , 확산’ 으로 요약된다. 우선‘뉴트로 감성’ 은 익숙하지 않은 옛것(아날로그 감성)들이 젊은 세대에게 신 선하고 새로운 것으로 느껴져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의미한다. 뉴트로는 음식에 제한되지 않고 간판,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특성을 고려해‘뉴트로 감성’이 키워드로 도출됐다. 외식분야에서는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표한다. '비대면 서비스화’는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대형 마트 등에서 사용되는 무인주문이나 결제시스템의 확산을 의미한다. 무인 화- 자동화의 확산에 따른 배달앱, 키오스크, 전자결제 등의 발달로 외식 서비스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형태가 영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외식분야에서‘비대면’의 의미는 사람 중심의 서비스에서 기계중심의 서비스 로의 이동으로 대표되고 있으나, 외식업계에서는 사람중심의 고급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이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편도족의 확산’ 은 식사의 해결 방식이 다양해지고, 편의점에서 HMR제품을 사먹는 것도 소비자들이 외식으로 인식하는 현 상이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Jan. 2019 / 65

Good Issue

공지... 하노이 공유주방를 시작합니다. 지금 하노이에는 창업 예비자들이 많다. 식당의 경우, 비 전문가도 많다. 베트남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베트남에 와서 전문성 없이 경쟁 속에 뛰어들어 문을 닫는 경우가 있다. 최근 1년내 폐업하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창업자들에게 무엇보다 충분한 공부와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외국 땅에서 그런 도움을 받을 곳은 전무하다 이에 <잡지 좋은베트남>은 현지 창업실패를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본지 외식정보팀에서 공유주방을 시작한다. 창업 전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창업 예비자들에게 창업 전 6개월- 1년 정도 공유주방을 제안한다. 공유주방은 창업자에게 주방공간과 설비를 빌려준다. 공유주방은 창업자에게 아이템 선정, 메뉴개발, 제품 피드백, 유통 경로 개척, 마케팅, 기타 창업 노하우를 지원한다. 공유주방 사용자는 월 주방수수료와 배달 시 유통수수료를 부담한다. 잡지 좋은베트남 / 대표 윤 하 / 0906 082 699 외식정보팀 / 대표 여태근 / 094 381 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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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준비를 공유주방에서 외식업에 도입된 '공유경제' 창업 예비자는 식당을 시작하기 전에 공유주방에서 월 이용료만 내고 주방-창고 사용 식재료 공동 구매-창업 정보 공유

하노이 코리아 타운 미딩 4층 건물(1층, 80스퀘어) 식당을 내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어갈까. 임차료와 권리금을 빼고도 보증금 약 3,000만원, 인테리어와 주방설비 9,000만원 등 초기 투자비용만 최소 12,000만원 정도. 여기에 임차료, 법인 설립비, 소방, 위생 안전 관리비, 식자재 구매비까지 합치면 최소 1억원 이상의 여유자금이 필요하다. 공유주방이 외식 창업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창업 예비자는 공유주방에서 창업 을 하거나, 준비할 수 있다. 공유주방은 한 공간을 나눠 주방을 설치한 뒤 월 고정 이용료 만 받고 빌려주는 시스템이다. 각 주방에서 요리한 아이템은 배달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반 응을 바로 체크해 볼 수 있다. 한국의 S 공유주방의 경우, 입주 업체들은 개별 주방 공간, 공용창고, 휴게 공간을 모두 포 함해 월 이용료 160만원을 낸다. 보증금은 900만원. 주방설비도 모두 갖춰져 있어 칼 도마 냄비 같은 요리기구 그리고 요리할 사람만 있으면 된다. 따로 창업 시 초기비용이 1억원 들어간다면 이 비용이 1060만원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잡 지 좋은베트남 외식정보팀 여태근 대표는“창업비용 절감 외에도 시장조사, 상권분석, 부동 산 계약 등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음식 조리에만 집중할 수 있고, 신선한 식재료를 다 른 업체들과 함께 주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식정보팀에는 현지 경 험이 풍부하고 현지에서 성업 중인 외식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어 맞춤식 개인 컨설팅을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유주방의 핵심은 창업 실패의 충격을 줄여준다는 점이다. 식당은 한 번 실패하면 업종을 바꿔 재기하기가 어려운 구조다. 음식점 창업의 성공확률이 낮은 이유는 초기 투자 비용 대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내 부적으로는 부족한 조리기술, 식자재 조달 능력 미흡, 직원 관리 비 조직화, 인건비와 임대 비 상승 등 창업 후에도 복병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현지의 경우 이해할 수 없는 ‘과외 비 용’이 많아 업주의 허리가 휘고 있다.

Jan. 2019 / 67

Good Issue 글 | 이학현 서울 소재, 맥세스컨설팅 컨설팅 팀장 현 상하이 소재, 부산화로 본부장

상하이 리포트 제 1편

중국 상하이 한식당의 어제와 오늘!

중국 시장은 베트남 시장의 미래인가?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중국 시장을 보면 베트남 시장의 미래가 보입니다. 중국 상 해의 한식당 현황과 작금의 하노이 한식당을 비교하면서 읽어보면 시사점이 있습니다. 이번 호는 그 첫 호로 중국 상해 한식당의 개요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대한민국 땅의 100배, 인구 13억의 중국은 개혁. 개방 40주년을 맞이하면서 단 기간 내에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서 있는 성장한 G2국가이다. 아직도 일부에서는 중국을 미개하고 낙후한 국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거리와 건물은 더럽고 국민들의 문화의식도 후진한 국가 중국! 대부분은 틀린 이야기이며 오해도 많다. 필자가 살고 있는 곳은 상하이. 이곳은 중국 금융의 심장이며 동북아물류의 허브이다. 2017년 컨테이너 처리량이 4030만 TEU로 7년 연속 세계 1위이다. 공식 집계된 상하이의 인구만해도 2500만명이 넘는다. 하지만 실제 인구는 3000만명이 넘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상하이의 면 적은 서울의 10배이다. 이런 거대한 도시 서남쪽 민항취라는 곳의 작은 거리 홍첸루는 한때 상하이 사람들을 설레게 했 던 한국문화의 거리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한인타운이다. 현재 하노이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이미 앞 서 개발도상국인 중국의 발전과 더불어 한인들이 타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있어 반면교사 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하이 홍첸루의 이야기를 전해볼까 한다.

음식을 남기는 문화 중국은 음식의 왕국이다. 드넓은 땅에 56개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나라이다. 당연히 그들만의 언어와 음식문화가 있다. 따라서 중국이라는 나라의 음식을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란 불가능하다. 각 지역마다 기후가 달라 농작물이 다르다. 지역 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면이나 빵을 주식으로 하는 곳도 있다. 지역에 따라 선호하는 맛도 각각 다 르다. 단맛, 짠맛, 매운맛, 신맛 등 일반 식당을 가더라도 고객의 기호에 맞게끔 선택할 수 있도록 된 식당들도 있다. 다양 한 민족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고려한 영업전략일 것이다. 따라서 중국의 음식문화를 논한다는 것은 맞지 않을뿐더러 중 국에 대한 오해만 쌓일 수 있다. 따라서 음식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을 논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중국인들은 체면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중국인들의 잔치 혹은 비즈니스 접대자리를 방문하면 쉽게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성대하게 차려진 음식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심지어 어느 지방의 경우 음식을 탑처럼 쌓아놓는 경우도 있다. "먹는 양보다 남기는 음식이 많아야 제대로 접대했다”라는 말이 있다. 음식의 양으로 그 접대의 수준을 알 수 있다. 혹여 음식이 맛있더라도 다 먹지 말고 남겨야 한다. 그것이 접대를 제공한 사람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 이처럼 중국은 먹는 것에 대해 매우 후하고 넉넉한 인심이 있다. 중국인은 식당에서 같은 음식을 여러 개 주문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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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들어와서도 삼겹살, 갈비살, 양념갈비, 된장찌개, 돌솥비빔

상하이에는“부산화로"라는 한국식 고깃집이 있다. 2010년 시

밥 등 다양하게 주문한다. 그래서 많은 메뉴를 준비해야 하지

작된 이 식당은 작은 점포에서 시작하여 중국 내 40여개까지

만 좋은 점으로는 많이 주문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게 때문

점포를 늘려갔다. 부산화로의 1호점은 상하이 양푸취 우촨루

에 필자와 같이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중국은 기회의 땅

라는 곳에서 시작했다. 인근에 복단대학교가 있고 한국인 유

인 것만큼은 분명했다.

학생들도 어느 정도 있었다.

중국 내 한국 음식의 위상

이 유학생들이 늘 아쉬워하는 것이 대학교 인근에 한국 식당

2018년 기준, 중국 내 한국음식은 전체 외식 시장에서 비중이

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때만 해도 상하이에서 한국음식을 먹으

약 1%미만으로 집계된다. 1%라 하면 작다고 볼 수 있으나 1~2

려면 홍첸루로 버스를 타고 전철을 타고 1시간을 넘게 가야만

선 도시의 어지간한 번화가에 가면 한국음식점을 어렵지 않게

했다. 그 당시 한국 유학생들에게 고국의 맛을 느끼게 해주며

찾을 수 있다. 중국인들에게 한국음식은 아직 대중 속 깊숙이

소주한잔 기울일 곳이 홍첸루 인근 밖에 없었다. 게다가 가격

침투한 것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가끔 먹는 특식 정도로 보면

도 싸지 않았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유학생들에게는

적당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가격적인 면에서 타 외국음식 대비

자주 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저렴한 음식군으로 한식이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부산화로 창업주 하대학 대표는 유학생들 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복단대학교 인근에서 자신이 운 영하던 당구장을 뒤엎고 한국고깃집 부산화로를 오픈 하게 된 다. 초기 유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한 국학생들이 중국대학생을 데려오면서 지역 내 명소가 되었다. 이 시기 즈음부터 상하이에는 부산화로와 같은 고깃집의 형태 가 점점 더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류열풍, 한식당의 폭발적 증가 부산화로는 1호점의 성공으로 2011년에 2~3호점을 추가 오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형 고깃집이 서서히 시장에 생겨나기

픈 했다. 마찬가지로 대박을 이어갔다. 20대의 중국 젊은이들

시작했고 이때 이를 주도했던 사람들은 조선족이다. 이 당시 이

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금세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이후 2012

들이 운영하는 한국음식점, 특히 고깃집은 규모가 매우 컸다.

년 4~6호점까지 오픈했다. 이런 부산화로의 대박 행진이 이어

그리고 정통 한국음식이라고 보기 어려운 메뉴와 맛, 그리고

질 때까지도 상하이는 2014년 기준 한국음식점이 150여개 남

향이 있었다. 사실 이 당시만 해도 정통 한국음식은 중국인들

짓하였다.

에게 그리 익숙한 맛이 아니기 때문에 조선족 사장들이 이를 현지화 시켰다고 볼 수 있고 이것이 초석이 되어 한국음식이 중

그런 와중 2013년 하반기 한국의 드라마가 중국에서 연타석

국 내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박을 치며 한식당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별에서 온 그 Jan. 2019 / 69

Good Issue

대,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 2013년에서 2014년을 넘어가면

하이에서 온 사람들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 기차를 타고

서 중국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한국드라마에 매료되

오는 사람도 많았다. 그 작은 한인타운이 각지에서 몰려드는

었다. 드라마를 보면서 간혹 등장한 고깃집 풍경이 신기했던지

사람들로 채워졌으니 가는 식당마다 만석을 이루는 게 어찌보

한국의 음식을 경험해 보겠다는 손님들로 모든 한국식당들이

면 당연했다.

북새통을 이루게 되었다. 홍첸루의“탄”이라는 고깃집은 오전 부터 줄지은 고객이 3~4시간 줄을 서야 입장하는 진풍경을 연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

출하기도 했다. 그 외 홍첸루 식당들도 대부분 줄을 서며 장사

언제나 빠른 성장 뒤에는 부작용이 남는 법이다. 음식에 대한

진을 이루었다. 한국사람인 것이 자랑스러울 정도로 중국인들

노하우 없이 상권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정 뛰어드는 식당들이

은 모든 한국과 관련된 것들에 열광하였다. 음식, 화장품, 옷,

많았다. 홍첸루로 몰려드는 손님들의 수도 시간이 갈수록 줄었

건강식품 등 한국이라는 원산지가 써 있으면 그야말로 완판이

다. 이때 든 생각은 중국인들이 한식을 좋아한 것이 아니라 드

되던 시절이었다.

라마에서 매스컴에서 나왔던 것을 경험해 보고 싶었던 심리가 더 컸던 것 같다. 이렇게 2016년을 맞이하면서 2~3년간의 뜨 거운 한류열풍은 한 낮의 꿈처럼 수그러들기 시작했다. 2015년 말 1600여 개였던 한국식당은 2016년말 900여개로 급감하였 다. 제대로 된 준비 없이 그리고 돈이 된다고 무작정 달려들었 던 식당들이 1년여 만에 폐업을 한 것이다. 식당은“맛”이 좋아야 한다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필 자의 경우, 맛 보다 더 중요한 것이“입지”라고 굳게 믿고 있 다. 입지는 접근성, 가시성, 유동량 등을 종합하여 좋고 나쁨

한국말을 배우려는 중국 젊은이들이 늘어났다. 그 이유는 한 국드라마를 제대로 시청하고 이해하기 위함이었다. 그만큼 한 국드라마의 힘은 대단했다.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도 매우 높았 다. 길거리 어디를 가나 한국드라마 OST가 흘러나왔다. TV를 틀면 한국 연예인이 나오고 한국드라마가 나왔다. 인터넷 접속 으로 누구나 쉽게 한국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었다. 식당에 한글이 있으면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는 심리가 작동 했는지 중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당 혹은 카페의 경우 어설픈 한글 번역으로 실소가 나올 정도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 2015 년 상하이에 한국식당 수는 전년도 대비 10배가 늘어난 1600 여개가 되었다. 이중 대부분은 중국인들이 한국식당을 창업한 것이다. 한국식당이 장사가 잘 된다고 하니 중국인들이 이 시 장에 직접 뛰어든 것이다. 이러한 단면을 보더라도 중국이라 는 나라의 어마어마한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군중심리 에 의해 작동하는 일부 성숙하지 못한 사업 추진 방식 또한 느 낄 수 있었다. 이러한 한류열풍으로 중국의 각 방송사는 한국문화와 음식 을 소개하기 위해 홍첸루를 찾았고 이것이 방송을 타면서 홍 첸루는 중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홍첸루에는 단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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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판단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식당 창업자들이 이에 대한 중 요성은 인지하나 이에 대한 전문성도 없고 주변에 도움 받을 곳도 없다.

식당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나와 같은 아이템을 취급하는 식당들이 많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맛, 가격, 서비스 등으로 경쟁한다고 하지만 사실 경쟁이 치열한 상권 내에서 가장 먼저 망하는 점포는 입지가 나쁜 점포였다. 한류열풍에 편승하여 식 당을 오픈하고 운영하던 곳이 급격이 줄어들 때 먼저 문을 닫은 점포들은 대부분 입지선정이 잘못되었던 점포들이었다. 결국 하나의 식당이 상권 내에서 성공하고 망하는 것은 결국 내 점포 주변의 환경이 중요하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2016년 9월 즈음, 중국 정부는 급작스럽게 한류 컨텐츠를 전면 차단하는 방침을 내린다. 당시 박근혜 정부가 사드 배치를 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이후의 일이다. 중국 공산당은 일사분란했다. TV에도 인터넷에도 한류 컨텐츠(드라마, K-POP 등)가 삽시간에 사라졌다. 한국 가수의 중국 공연도 모조리 취소되었다. 중국인의 한국단체관광도 막혔다. 공산당중앙관영TV인 CCTV에서는 연일 사드 배치에 대해 비판적인 뉴스를 쏟아냈다.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당당히 한국드라마를 보고 한국음악 을 듣던 젊은 중국인들이 이때부터 서서히 숨기 시작했다. 이것이 중국이었다.

2017년 2월 롯데가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내놓으면서 중국 정부의 한국에 대한 적대감은 극에 달했다. 공산당은 어용 데모꾼들을 조직하여 롯데마트를 부수고 현대차를 불태웠다. 그리고 이것을 뉴스에 내보내며 한국에 대한 분노를 증폭시켰 고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홍첸루 또한 중국인들의 발걸음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심지어 공산당원들이 홍첸루에서 가두시위 를 벌였다. 위축된 한인 상인들은 불안에 떨었다. 부산화로의 가맹 대기자들은 가맹점 계약을 취소했다. 한국식당들의 매출 은 점점 하락했다.

변화의 시기! 획일성에서 전문성으로 사드 문제가 한국음식점들의 추락의 원인인 건 맞으나 사실 그 이전부터 한식당은 하락 국면에 있었다. 급격한 증가에 따른 시장 조정이 있었고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이 사드 문제였던 것이다. 이런 문제로 2017년 상하이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의 한 식당은 정말로 고통스런 한 해였다고 볼 수 있다. 화려했던 시절을 지나고 쓰라린 고통의 세월을 견디며 현재까지 살아남은 상하이의 한국식당은 중국인, 한국인 운영 포함 약 600여개로 추산되며 그 중 홍첸루는 약 100여개의 한국식당, 카페 등이 영업 중에 있다. 그 동안 홍첸루의 한국인은 식당 을 운영하면서 많은 돈을 벌었다. 다만 예전의 그 화려했던 행복한 기억을 지우지 못하고 있어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의 매출부진은 한인들의 잘못이 아닌 국가 간의 정치적 문제로 촉발된 부분이 크다. 마찬 가지로 성황을 이루던 그 때 그 시절 또한 우리 한인들의 능력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닌 한류라는 외부환경이 가져다 준 달콤한 선물이었을 뿐이다. 누구를 탓할 것도 없다. 지금도 홍첸루에는 꿋꿋이 버티고 조금씩 성장 하는 한식당들이 있다. 이들은 자기만의 영역을 개척해 왔으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 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상권과 입지 선정을 잘했다. 현재 홍첸루는 건물 곳곳에 기존 식당들이 문을 닫고 새로운 식당들이 들어서고 있다. 한식당이 망한 자리에 중식당이 들어서는 곳도 많아졌다. 이런 현상은 어찌보면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요즘 새롭게 오 픈 하는 한식당은 이전과 조금은 다른 형태를 보인다. 예전에는 고깃집 혹은 카페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주점, 횟집, 도시락 등 그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전에는 한국음식점이라는 키워드로 획일화 되었다면 지금은 아 이템이 점점 더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다. 각각의 식당들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고 있다는 것이다. 홍첸루가 예전의 화려했던 시절로 돌아가기는 불가 능하나 이런 노력들이 다시금 중국 고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홍첸루에 있는 식당상인 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키워 독특한 자신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한인들끼 리도 서로 경쟁하지 않고 상생할 수 있다. 서로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한국음식과 문화를 제공 하며 체험할 수 있는 상권, 홍첸루가 되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Jan. 2019 / 71

Good Place 글 | 편집실

K- FASSHION & BEAUTY 트레세테 가방

제대로 만든 한국스타일의 가방과 옷 미딩 파이브스타에 진출

미딩 단지 뒤 파이브스타(FiveStar)에 한국가게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카페, 식당, 학원, 회사 등. 이중 한 건물이 눈에 뛴다. 1층 K패션, 2층 트레세테(Tresette) & THE가방 간판을 내 건 건물이다. 당연히 한국인 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K- FASSHION & BEAUTY 1층의 K패션매장의 제품은 티셔츠, 원피스, 브라우스, 바지, 스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소비층은 2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의 여성 고객이 주를 이룬다. 현재는 여성 캐주얼 의류를 메인으로 향후 액세서리와 패션 선글라스 안경 등 다양한 상품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여성들이 선호하는 편안한 캐주얼 옷으로 최근 입소문으로 한인 여성 고객 발걸음 잦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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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세테 가방 지난 20년 명품 OEM 업체의 자체 브랜드, 합리적인 가격, 모던한 디자인, 견고한 품질로 이미지 제고 중 한국의 뉴 트렌드 비지니스 백팩 브랜드 트레세테(Tresette) 2018년 베트남 하노이 론칭 트레세테브랜드는 기능성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가치와 스타일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개성으로 완성된 대한민국 패션 소품 브랜드다. 비즈니스룩에 어울리는 어반 스타일 브리프백, 패션과 기능성이 어 우러진 유러피안 스타일 백팩, 여행용케리어 다양한 용도의 가죽 소품과 스마트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이 있다. 특히 트 레세테의 가방의 소재는 N.N.P와1680D 면나일론(옥스퍼드원단)를 사용하는데 전문가들에게는 익히 알려진 명품 소재다. 트레세테(Tresette)는 20년간 가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고의 소재로 고품질과 시대 트랜드에 맞게 진화해 온 디자인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이다.

Jan. 2019 / 73

Good Place 글 | 편집실

티웨이항공,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클락 신규 노선 취항 하노이 취항으로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 보유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티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와 필리핀 클락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조우호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이사,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20일부터 주 7회(매일) 운항한다. 월, 수, 토요일의 경우 인천에서 오후 9시 35분에, 금요일은 오후 10 시 5분, 화, 목, 일요일의 경우 오후 10시 30분에 하노이로 떠나는 일정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22일 추가 신규 취항을 앞둔 부산-하노이 노선까지 포함해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7개 베트남 노선(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 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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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말 하노이 주요 인사와 언론사에 하노이 취항을 설명하고 있는 티웨이 김형이 상무

21일부터 취항하는 인천-클락 노선도 주 7회(매일) 운항한다. 오후 7시 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 50분 클 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동남아의 대표적 여행지인 필리필 클락은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골프와 각종 해양 스포츠로 유명하다. 인천발 정기편과 함께, 12월 27일(목)부터 대구발 부정기편도 주 5회(월, 수, 목, 토, 일)운영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서운 한 파가 몰아치는 요즘, 티웨이항공과 함께 따뜻한 동남아 신규 취항지로 겨울 여행을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 선과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티웨이항공 [ Tway Air Co., Ltd. ] 요약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 2003년 5월 충청지역(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출범한 (주)충청항공이 모태이며, (주)예림당의 손자회사다. 2004년 8월 (주)한성항공으로 상호를 바꾸고 이듬해 첫 취항했으나 2008년 10월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2010년 8월 회사명을 지금의 (주)티웨이항공으로 다시 변경한 뒤, 항공기 2대로 운항을 재개했다. 2018년 4월 현재 보유중인 항공기는 20대, 10개국 40여 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Jan. 2019 / 75

Good Place 글 | 편집실

좋은베트남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STAURANT 1편으로 시작하여 년간 연재합니다.

1편에 없는 거래처는 다음 호에 게재됩니다.

속초항 Số 28, Ngõ 02, Đường Trần Văn Lai, Khu Đô Thị Mỹ Đình Sông Đà 036 834 6466 (조리장) 한국인 조리장이 직접 재료를 선별하고 선택 하여 손님 상에 내놓는 정통 회 전문점으로 정 갈하고 깔끔한 내부와 조용한 실내. 다금바리 외 각종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으며 대구지리 와 스시, 회덮밥이 단일 품목으로 준비되어 있 습니다. 최고의 품질과 정성으로 고객을 기다 리고 있습니다.

할리우드(퓨전) 1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24-6292-0101 / 024-6296-0101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 한 메뉴를 접할 수 있는 퓨전 레스토랑으로 서 울에 5개 매장, 중국에만 40개 이상의 매장이 성업 중이다. 100명 이상의 단체손님도 거뜬 히 받을 수 있는 200평 규모의 넓은 실내는 쾌적함을 준다.

만나빈(두부전문) 8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24-6282-3035 / 024-6297-1234 자체에서 생산하는 몸에 좋은 두부와 채소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한식당. 매일 아침 직접 손 으로 만드는 두부를 이용한 두부전골, 순두부 전골, 비지전골, 중식풍 두부롤 등과 곤드레 나 물밥이 특히 인기 있다. 한국의 미가 가미된 모 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건강을 생각하는 만 나빈의 컨셉트와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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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한식) 2층, 경남 아파트 A동 090-329-0734 / 024-3762-4331~2 15년간 한결 같은 한국의 맛을 계승해 오고 있는 한식당으로 2014년 경남으로 이전, 새롭게 리뉴얼한 메뉴로 더욱 깊은 맛 을 선사하고 있다. 자연산 회를 비롯하여 고기, 찜, 전골 등 다 양한 한식 메뉴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룸이 완비되어 있어 비즈니스 모임을위한 남성고객들이나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 이 찾는다.

식객(한식) 9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24-6282-2998 / 076-474-3113 한국인 셰프 2명의 깊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크기의 룸을 보유하고 있다. 한 끼 식사로 든든한 각종 찌개류와 탕류를 비롯 하여,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류가 준비되어 있 으며, VVIP 특별 메뉴는 미리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

자금성(중식) 1층, 경남아파트 A동 070 752 2190 복층의 넓직한 규모가 특징인 자금성은 캐주얼 하면서도 모던 한 인테리어를 바탕에 두고 있다. 여기에 중국요리와 잘 어울리 는 붉은등과 노란등을 매치하여 중화 느낌을 풍부하게 살렸으 며, 홀과 파티션 룸, 좌식 개별 룸까지 다양하게 마련하였다. 이 곳의 주인장인 김문권 셰프는 하노이의 많은 중식당이 그의 손 을 거쳐갔을 정도로 하노이 중식계의 대부로 통한다.

Jan. 2019 / 77

Good Place 글 | 편집실

벤또랑소바 Lo 11- tt1, kdt My Dinh Song Da 094 324 9594 벤또랑소바 에서는 일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모밀가루와 간장은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다. 오픈주방으로 가장 청결한 환경에서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하여 가장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뚱단지(아구찜 외) Lo 116, TT3, My Dinh Song Da 024-3787-8047/034-785-2019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일품인 아구찜과 해물이 풍 성하게 들어간 섞어찜 그리고 묵은지 김치찜 등을 만날 수 있다. 제육볶음쌈밥, 소불고기쌈밥, 해물청국장, 해 물수제비, 묵밥, 된장찌개, 김치찌개, 연포탕, 낚지 볶음 밥, 알탕 등의 점심특선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점심엔 도시락이 인기품목이다.

서서갈비 5층 경남아파트 A동 082 898 9292 경남아파트 A동 k 마켓 입구로 들어가서 5층에서 만나는 서서갈비는 고기 맛이 일품이다. 패밀리레스토랑의 모든 것을 간춘 하노이 제 1의 넓은 공간과에 어린이 놀이공간, 연인석, 가족석, 회식석, 등을 다양하게 구비해 두었다. 고급시설과 더불어 가격 이 매우 저렴하다. 고기외에 냉면은 직접 뽑아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그 외 손으로 빚은 만두 맛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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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일식) 8층 경남랜드마크 72타워 036-563-8043 (한국어) 090-4148-188 (영어, 일어)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룸이 갖춰져 있어 바이어 접대 중요한 모임에 적합한 청해는 한 국과 일본의 유명 일식전문점에서 제대로 경력을 쌓은 2명의 한국인 셰프가 주방을 책 임진다. 매일 아침이면 꽝닝 (Quang Ninh) 지역의 어부들이 바다에서 밤새 잡아 올린 다금바리, 농어, 뱅에돔, 민어 등을 구입하여 횟감으로 사용하며, 전복, 해삼, 멍게 등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공수 받는다. 청해에서는 일정시간 숙성시켜 감칠맛과 구수한 맛이 일품인 선어가 손님상에 나가는데, 활어를 원하는 손님에게는 활어로 제공도 가능하다.

장어랑고기랑 Lo 26, TT4, My Dinh Song Da 0243-785-5852 / 090-211-1413 전 서라벌 식당의 대표인 박용선 사장이 야심차 게 준비한 두 번째 작품 <장어랑 고기랑>은 역시 내공이 있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내부는 깔끔하 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공간이 펼쳐지며, 다양한 크기의 프라이빗 룸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 모임은 물론 각종 모임에 도 적합하다. 장어는 정말 입에 자르르 녹는다.

왕십리구이 & 국수 78 Vu Pham Ham, Trung Yen, Cau Giay 024 3226 2484 고급스럽고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왕십리구이 는 오픈 이후 입소문이 뜨겁게 나면서 하노이 애주가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막창, 대창 거리로 유명한 왕십리 스타일 구이들을 초벌, 재벌, 삼벌을 거쳐 정성껏 요리하며, 일반 구이류, 직접 뽑은 수제 면요리 및 만두 등이 돋보인다. 또 한 치킨, 튀김, 탕류, 닭발, 분식 등 남녀노소 그리고 아이 들까지 좋아하는 다양한 대중 음식들도 선별하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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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Place 글 | 편집실

북경(미딩) So 50, TT4, My Dinh Song Da 024 2210 5152/034 459 3166 30여년간을 중국요리에만 인생을 건 북경의 이광성 셰프는 중국인에게 정통 중 화요리의 기본기부터 특별 노하우까지 탄탄히 배웠으며, 중식조리사면허증을 취득한 분으로 여기에 오랜 기간에 걸쳐 터득한 다양한 경험이 한데 어우러져 그의 요리에는 남다름이 있다. 북경 짬뽕 맛의 비밀은 돼지 뼈와 생강, 파, 무, 양 파 등을 아낌없이 넣고 오랜 시간 푹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 것. 더불어 가격 이 비싸도 한국에서 직접 들여온 고춧가루만을 고집한다. 맛이 깊은 것은 물론 이고 짬뽕의 색깔부터가 윤기가 자르르 흐르기 때문이다. 북경특밥과 각종 덮밥류가 인기 메뉴이다.

MEATKING 미트킹 So 4, Trần Kim Xuyến, Yên Hòa, Cầu Giấy 024 3207 5000 외식전공 박사의 자부심을 걸고 만든 미트킹은 좋은 재료로 건강한 음식과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자는 원칙으로 지금껏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BBQ의 전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인연(족발, 설렁탕외) Lo 103, TT3, My Dinh Song Da 0903-302-859 / 024-3555-1660 2007년부터 9년간 하노이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며, 식사 시간이면 늘 손님으로 북적였던 인연식당. 술안주로 최고 의 인기를 누리는 족발은 인연 최고 인기메뉴. 쫄깃하면서도 냄새가 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신 선한 채소와 매콤 달콤 새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냉채족발 도 별미. 술안주로 이만한 게 없다. 깊은 맛의 설렁탕은 한 국 유명 설렁탕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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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하노이점 Thap C - P.C002 The Manor - Do Dinh Thien - My Dinh - Tu Liem - Hanoi 077 923 6876 / 024-3200-6993 하노이점의 인기메뉴는 이유식과 전복죽이다. 이유식은 1세트에 예쁜 병 3개(하루분) 로 포장하여 배달 판매하고 있는데 인기 짱이다. 자주 주문하기 번거로워 하는 고객 을 위해 4일분 세트도 준비했다. 4일분 세트에는 + 2일분이 보너스로 추가되어 있 다. 전복죽의 재료는 한국에서 공수해 온다. 신선한 영양식으로 피로회복에 최고라는 평을 듣는다. 이 외에도 본부에서 해외매장을 위해 고국의 향수를 전하고자 개발한 건강식 한식메뉴 (우거지해장국, 황태매운탕) 아침식사를 거르는 분들을 위해 아침 7 시부터 문을 열고 있다.

Jeju Island Seafood (킹크랩, 대개, 랍스터전문점) B15-B18, Toa nha The Manor, duong Me Tri, Phuong My Dinh 1, Nam Tu Liem, Hanoi 082 9008975 하노이 일식당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이 아 름답다. 랍스타 등의 고급 메뉴와 일식 그리고 퓨전요리가 돋보이는 곳이다. 기업 회식 때 자 주 선호 받는 곳이다.

백제원 (숯불구이 전문점) So 89, Trung Hoa, Cau Giay 036-470-4848 백제원은 쭝엔에 위치하고 있으며 깔끔하고 모 던한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백제원에 가면 민물장어가 일품이며 최근 해물 신메뉴가 도입되어 메뉴가 다양해 졌다. 숯불 bbq 도 은은한 숯향에 맛있는 고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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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Place 글 | 편집실

조아(양식) So 120, TT3, KDT My Dinh Song Da 024-3787-8815/083-455-8716 300도의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전혀 없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한국식 화덕 피잣집으로 기존의 오븐 피자와는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피자, 스파게티, 샐러드, 떡볶이 등 인기 메뉴로만 구성된 점심특선은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맛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동 화 같은 인테리어가 특색있다.

한양수산(회,산낙지) So 12-CT5, My Dinh Song Da 098-335-8570 / 024-3212-3301 이 집에는 예약없이 가면 낭패다. 지난 10년 하노이에서 유일하게 산낙지를 공급해 온 한양수산으로 오직 싱싱 한 품질로 승부한다. 회도 이에 못지 않다. 한국에서 특 별히 제작해 온 특수 저장고에는 안전과 위생, 품질을 생 명처럼 여기는 주인장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상에 나가 기 전에 바로 무쳐 나오는 상추, 파 절임도 이 집만의 깔 끔함을 보여준다.

꽁시꽁시(중식) Lo63, TT4, My Dinh Song Da 024-3787-8489 985-691-548 꽁시꽁시의 박현준 셰프는 일찍부터 중화요리에 입문한 실력파로 쉐라톤워커힐 호텔과 부 산 코모도 호텔 등 서울과 부산의 특급호텔에서 다년간 조리장으로 근무하였으며, 동천홍, 꽁시꽁시 총주방장을 거쳤다. 또한 자장면에서부터 명품 중국요리까지 총 174 가지의 중국 레시피를 모은“꽁시꽁시 중국요리”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박셰프에게 감칠맛 나는 음 식을 만들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질문하자, 주저없이 올해로 37년이 된 오랜 경륜과 시간을 들었다. 맛에 관한 이집이다. 다양한 메뉴와 새로운 메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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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Z(일식) Lo 29, TT4, My Dinh Song Da 0911 7577 11 품질과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고 접근성 좋은 입지에 위치해 있고 한국인 일식 요리사가 대기하고 있다. 가장 한국화된 일식 요리로 각 층 마다 잘 훈 련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을 드리고 있다.

미루 (일식집) Số 30 - Khu F.A10, KDT Nam Trung Yên, Cầu Giấy, Hà Nội.

098 311 1521 / 039 286 1580 미루일식이 남쭝엔에 오픈. 한국에서 최고의 일 식집 주방장 두 분을 모시고 정통일식요리를 선 보이고 있다. 미루 점심메뉴에는 미루초밥정식, 튀김우동, 소 바, 우동정식 갑오징어 덮밥, 미루회 덮밥, 알탕, 대구탕, 돈까스외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쌈닭 126 Hoang Ngan, Trung Hoa 035-402-0188/039-333-0929 하노이 최초 닭갈비 전문점인 쌈닭이 지난 5년간 한자리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 아오다가 가게이전을 했다. 쌈닭스러운 편안한 인테리어로 부담없이 즐길수 있으 며 기존 닭갈비는 물론이고 새로운 메뉴를 출시해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신메뉴 추천으로는 안동찜닭과 서울식소불고기 매운국물닭발 등 세트메뉴도 맛볼 수 있게 됐으며, 점심특선(닭갈비+치즈+볶음밥)과 매주 화,금요일 치킨 한마리 배달 시 반마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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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Place 글 | 편집실

돈쿡 BBQ / 양평해장국 130 Trung Hoa, Trung Yen, Cau Giay 024 3200 6833 모던한 인테리어에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는 웰빙 레스토랑 돈쿡 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일반 연료가 아닌 친환경 옥수수를 발화시켜 고기를 굽는다. 옥수수의 풍부한 리놀산이 고기의 동물성 지방을 분해시켜 혈관 위험도를 낮춰주고 더 욱 구수한 향을 지닌다. 또한 국내외 110여 개 이상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양평해장국' 으로부터 베트남 지역 독점 라이선스 획득 및 기술 제휴를 맺어 검증된 최고의 맛과 풍부한 영양의 해장국, 전 골, 수육 및 다양한 한식을 제공한다.

시시꽃 B6 Nguyen Thi Thap, KDT Trung Hoa Nhan Chinh, Quan Thanh Xuan, Ha Noi 091 242 1144 / 024 6262 1144 넉넉하고 푸짐한 상차림으로 유명하다. 꽃처럼 아름다운 맛 "시시꽃" 중화에서는 최고의 한식당으로 꼽힌다.

육해공 36 Nguyen Thi Dinh 024-6670-4422 수북하게 쌓아 나오는 모듬조개찜은 단연 육해공의 메인 메 뉴. 당일 아침 수산시장에서 구해온 물 좋은 전복, 굴, 바지 락 등 다양한 조개류는 물론이고 어묵과 오징어, 꽃게, 콩나 물 등도 푸짐히 들어가 술 안주로써 진가를 제대로 보여 준 다. 조개를 건져먹고 남은 국물에는 손으로 직접 반죽한 쫄깃 쫄깃한 손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으면 뱃속이 더욱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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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미트 플러스 미트 플러스에서는 최고급 프리미엄 소고기를 4인분 주문시 4인분을 더 드리는 “플러스 서비스”로 고객 감동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 모두가 인정하는 신선한 고기맛의 비결은 20년 이상 육가공 전문기업의 엄선된 원료육만을 사용하여 처음 그 맛 그대로 품질을 유지하는데 있다. 특히, 베트남 최고의 안전하고 깨끗한 미트플러스 본사 HACCP 육가공 공장에서 위생적으로 고기 손질을 하여 건강한 원육만을 고객님께 제공하여 고객 평가 최우수 기업으로 우뚝서고 있다. 베트남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적겨자, 청겨자, 오이고추, 청양고추 등 특별 쌈채소를 미트 플러스 유기농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무한 리필로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맛있는 고기가 땡기는날~미트 플러스에 가자! 맛도 플러스! 건강도 플러스! 중화점 주 소: Số B1, Nguyễn Thị Thập, Trung Hòa Nhân Chính, Thanh Xuân, Hà Nội. 연락처: 024 6251 1248 미딩점 주 소: Tầng 1, nhà CC2, Mễ Trì, Mỹ Đình1, Nam Từ Liêm, Hà Nội. 연락처: 024 3200 5007 Facebook: Nhà hàng Meat Plus 4+4 로얄씨티점 주 소: 30B2-R6 Royal city, 72A Nguyễn Trãi, Thanh Xuân, Hà Nội. 연락처: 024 3205 3111 Facebook: MeatPlus.Royal 빈홈가드니아 주 소: Shophouse lô B5-01, lô B5-02, lô B5-03, Vinhomes Gardenia 연락처: 0965 788 830 Facebook: Meatplus.Vinhomes 가맹점 문의: 이준용 이사 이준용 이사 : 093-642-3014

Jan. 2019 / 85

Good Society 글 | 편집실

2018년도 학생회장 인터뷰

"임기 내내 너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김예서

2017년 12월 학생회장 출마 포스터

2019년 새해를 며칠 앞두고 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김예서를 만났다. 인터뷰 내내, 이 소녀는 어느 별에서 왔을까 생각했다. 이 소 녀의 백지, 이 소녀의 여백, 이 소녀의 미완성 위에 청춘의 감각과 순수와 꿈이 직조되는 시간이었다. 예서의 말을 빌면 2018년도는 잊 을 수 없는 해로 기록된다. 감사와 기쁨과 기도로 한 해를 보냈다. 학생회장직을 마치며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렸다. 예서 자신에게도 성 장과 더불어 성숙의 한 해가 되었다. 리더십이란 앞에서 이끄는 것 보다 뒤에서 안아주고 밀어주고 다독거려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적으로는 방향을 제시하고, 사고를 예방하고 잘 마무리를 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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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안전 환경 캠페인

자치 법정 포스터

동아리 활동

교내 체육대회

위안부 배지 제작

예서는 중학교 때부터 크고 작은 교내 행사에 사회를 도맡아 왔다. 사회보다 사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행사 의 전체 윤곽을 보았고 사업보다 사람이 소중하고 그 사람의 열정이 중요하다는 안목이 미래 학생회장으로써의 자질과 자양분이 되었다. 회장이 되고 나서 추진했던 독도 알리기와 위안부 기억 프로젝트, 자치법정 설정, 교내 체육대회, 환경위생 관리 등 모든 사업들의 공을 더불어 일한 동료, 선후배에게로 돌렸다. 각 사업 담당 부장인 김준하, 김성근, 정우성, 이주영, 주효원 등의 이름들을 호출하며……”저보다 뛰어난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들이 모든 일을 해냈어요" 라며 수줍게 웃었다. 예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편입했다. 내년에 대학은 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한다고 했다.“ 꼭 외교관이 되고 싶어 정치외교학을 지망하는 것은 아니고요, 정치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변화를 즐기고 모험에 도전해 보기 위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어와 역사가 강하고 수학과 음악이 약하다는 이 소녀는 향후 강함과 약함 이전에 올바른 가치관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나갈 청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 은 전혀 무리가 아니다.

Jan. 2019 / 87

Good Society 글 | 편집실

빈콤그룹, 베트남 아이스 스케이팅 연맹과

제 3회 빈콤 피겨스케이팅 대회 열어 "2018 VINCOM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 RISING STARS FROM ICE”

지난 12월 21일-23일 하노이 로얄시티 내 빈콤 아이스링크 (Vincom Ice Rink)에서 제 3회 빈콤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개최되었다. 금년 3회를 맞는 이 대회는 아직 처녀지이거나 도입하지 않은 동남아시아 각국의 부러움과 더불어 지대한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피겨 열기의 붐을 조성해 온 이 대회는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콤(Vincom) 그룹이 베트남 아이스 스케이팅 연맹과 합작하여 향 후 국제적인 대회 진입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최하고 있다. 베트남 아이스 스케이팅 연맹은 참여선수들에게 공인 자격증과 메달 등을 지급하면서 피겨의 저변 확대 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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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회는 빈콤 로열 시티(Vincom Royal City) 쇼핑몰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빈콤 아이스링크 (Vincom Ice Rink)에서 개최되는데 국제경기를 개최 할 수 있는 장비와 설비를 갖추고 있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일반 시민들이 피겨를 즐길 수 있도록 유료로 개방하고 있다. 아직은 상류층에서 많이 이용 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특히 금년에 베트남 아이스 스케이팅 연맹이 공식적으로 출범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내무부의 2018년 10월 22일 제2400/QĐ-BNV호 법령을 기반 으로 11월 3일 오전 정식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지 기자들은 베트남 아이스 스케이팅 발전을 위한 중요하고 획기적 사건으로 기록했다. 관계자들은 본 연 맹의 출범으로 베트남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향후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는 점에 크게 고무되었다. 이번 제 3회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는 하노이시, 호치민시, 다낭, 하롱 등 전국에서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연령, 국적, 참여부문에 따라 나누어 진 행되었다. 하노이 거주 한국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참가자 중 가장 주목 받은 선수는 한국의 남수빈(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이었다. 남수빈은 타 선수에 비해 수준과 경력과 체격 조건이 독보적으로 뛰어나 대회 전부터 전문가들에 의해 우승후보로 꼽혀 왔다. 대회 결과 남수빈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점수와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금메달을 받았다. 수상 소감으로 남수빈은 학교 수업 후 매주 2-3시간을 스케 이트장을 찾아 연습해 왔으며 대학에서 스포츠 이론과 심리를 익힌 후 체육 지도자로 나서고 싶다고 밝혔다. 남수빈은 하노이 한국 국제학교에 재학 중 이며 금년 17세 여고생이다. 1회 대회부터 최초로 참가한 한국인이며 매번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 왔다. 본 대회 정보 일정 16:00|21.12: 오프닝 행사 Novice 15:00|22.12: 시합 내용 Ice Dance, Junior, Senior 14:30|23.12: 자유 시합 Ice Dance, Junior, Senior 및 시상식 주소: Vincom Royal City - B2R4 Vincom Mega Mall Royal City 스케이트장

Jan. 2019 / 89

Good Society 글 | 편집실

“베트남은 저를 키운 은인입니다” 남수빈 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학년 이 글은 남수빈 학생이 2018년 12월, 제 3회 빈콤 피겨스케이팅 대회(빈콤그룹과 베트남 아이스 스케이팅 연맹 주최)에서 우승하고 본지에 보내온 수상 소감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6년을 보내고 하노이로 왔습니다. 베트남은 저를 키운 은인이 되었습니다. 제 삶의 방향과 진로를 정해 주었습니 다. 처음에 하노이 로얄시티에 살게 되었는데 우연히 아이스 링크를 보게 되었고 7학년때부터 취미로 피겨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피겨를 즐기면서 피겨를 통해 체육 지도자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노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겨를 배운 계기로 피겨동아리‘ 날아오름”(한국학교 내)을 조직했습니다. 2년 동안 동아리 회원들을 이끌면서 피겨의 불모지인 베트남에서 피겨대회에 출전시켜 한 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학교 학생으로써 좋은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다른 꿈은 외교분야 전문가 되는 것입니다.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이 외교전문가의 기초 소양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부족하지 만 제 봉사활동을 소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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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2년 베트남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스카이프로 영어를 가르친 경험과 2)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국어. 사회. 수학 공부를 지도하고, 3) 한국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B00k소리 멘토가 되어 1년동안 독서활동을 지원하였으며 4) 베트남 헤드라인 뉴스와 베트남 주요 브랜드를 번역하여 교민잡지‘좋은 베트남’에 게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봉사의 기쁨과 감사를 경험 했습니다. 다시 제 피겨 활동을 소개해 봅니다. 제 피겨 성적은 2015 Basic Novice B(1위). 2017 Junior(1위). 공식 연맹이 생긴 2018년에는 Senior(1위)를 차 지하였습니다. 피겨연맹이 생긴 후 2018년 경기는 매우 긴장되었고 코치들 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과 참가 선수들 간의 보이지 않는 침묵으로 피 겨를 즐겨온 저는 경기장 분위기에 매우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시합 당일 호치민(일본), 하롱베이(러시아), 하노이(우크라이나) 코치들이 경기 당일 엄청난 신경전을 펼쳤고 그에 반응해 선수들조차 얼음처럼 긴 장했습니다. 경기 첫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저는 007음악에 맞춰 어려운 기술을 선보였고 실수가 없어 우승을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저 보다 기술이 떨어지는 호치민선수가 차지했습니다. 편파적인 판정에 다들 의아해했습니다. 저의 코치진에서 정식 항의를 했지만 결과는 번복되 지 않았습니다. 둘째 날 저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침묵을 지켰습니다. 시니어 프리 프로그램 시작 몇 분전 코치와 저는 기술 빼고 편 한 동작으로 바꾸었습니다.‘태극기 휘날리며’에 맞춰 음악과 하나되어 그렇게 편하게 프리 프로그램을 끝냈습니다. 경기가 끝나자 큰 함성이 터 졌습니다. 담임 쌤께서는 어제 일을 잊고 밝게 임한 나를 보며 눈물이 났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경기에만 몰두했습니다. 경기 끝나기 몇 분 전 점 수가 역전되었습니다. 저를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an. 2019 / 91

Good Society 글 | 편집실

2018.12.1 하주찬의 밤 언제 들어도 음악은 환상이다. 이국에서 음악을 들으면 더 간절해 진다. 고향이 멀기 때문이다. 먼 음악, 멀어져 가 는 연인, 그러나 멀리서 들리는 기적 소리의 밤, 하주찬의 밤. 어둠 속에서 음악은 물처럼 미딩(My Dinh)을 적시 고 멀리 마음의 오지까지 스며들었다. 속물인 몸이 잠시 새가 되고 구름이 되고 꽃이 되었다. 하노이한인교회의 남성 중창단 하주찬(단장 양정모)은 2006년에 창단했다. 하노이에서는 격년으로 자선연주회를 열었다. 유명세로 멀리 동남아로 호치민으로 다낭으로 초대받아 순회공연을 다녀 오기도 했다. 창단부터 최천명선생이 단원을 이 끌고 있다. 온통 아름다운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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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 제10회 한 베 음식문화축제 베트남 한국대사관 주최로 2018.11.30-12.2 하노이의 대우 스타레이크 신도시내 호수공원(Tay Ho Tay Starlake신도시).

100여 개의 음식 부스에서 다양한 한식을 선보였다. 시식회 와 김치 만들기 등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기업이 진행하는 쿠 킹클래스도 진행. 행사 기간에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우리 의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고, 하하와 별, 스컬 등 한류 스타 들의 무대도 마련했다.

Jan. 2019 / 93

Good Society 글 | 편집실

2018.12.4 창극 '흐엉의 희망' 공연

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이 하노이 아우꺼예술센터에서 시대창극 '흐엉의 희망일기'를 공연. 전통국악 공연으 로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하노이한인회가 후원한 행사였다. 한국전통음악의 진수를 전한 극적인 공연이 었다. 울지 않는 고객이 없었다 라고 기사를 쓰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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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더불어 함께, 한국 CSR의 밤 코참 베트남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주최로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인‘2018 더불어 함께, 한국 CSR의 밤’홍일표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 위 원, 이언주 바른미래당,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참석. 류항하 코참베트남 회장은“베트남에 진출 7천여 한국 기업 모두가“1사 1후원”에 참여하는 행사가 되기를”기원했으며 응엔반쭝(Nguyen Van Tru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은“한국의 투자는 7,400개 프로젝트에 총 누적 투자액 620억를 넘어서고 있다. 베트남 경제는 물론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베트남 우수 대학생 총 90명에게 한국기업 58개사가 총 9억동(한화 4천4백만원)을 후원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들은 각 베트남 정부 기관들인 노동보훈사회부, 외교부,지방외무국, 상공부, 기획투자부, 공안부, 농업농촌개발부, 하노이시인민위원회, 호치민공산청년단 중앙위원회 에서 선발했다.

2018년 참가 기업은 LG전자, VDC-NET2E, 하노이한인회, 기은무역, 삼성전자 베트남, 영진비나, NHC INTERNATIONAL, UIL VIETNAM, 롯데 파이낸스 베트남, 비 나 파이오니아, 신한베트남은행, 에버피아, 우리은행 베트남, 자화비나, 카고러쉬, 파워로직스, CEO SUITE, CJ 대한통운, D&W PARTNERS, DOOHIL, GLOVELAND VINA, HJC 베트남, HS F&B, KB 국민은행 하노이사무소, KENNAMETAL, KMW VIETNAM, RF TECH, SEMBCORP PARKS DEVELOPMENT, 가나안 조경, 그랜 드플라자 호텔, 기업은행 하노이지점, 나이스홀딩스, 농협은행 하노이지점,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 두산비나, 롯데호텔 하노이, 마그넷산업, 물류협의회, 법무 법인 광장, 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유) 로고스, 삼일 CTS, 세인 I&D, 에넥스 비나, AISTV, MIT 퓨전 익스프레스, 예삐꽃방, 코넷 익스프레스, 코트라, 타이응웬 코 참, 하나로 TNS 베트남, 하남 코참, 한신 컴프레셔, 두선베트남 외에도 하노이한인회와 다수의 익명의 후원 포함 총 58개사였다.

Jan. 2019 / 95

Good Society 글 |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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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9 한베가족 송년의 밤 하노이 한베가족의 모임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 한베유 치원 설립을 위한 바자회 개최 이후 이 날 송년의 밤에는600여명의 한베 가족이 모였다. 부모의 손을 잡고 따라온 어린이들이 연회장을 가득 메웠다.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다. 겨울이지만 봄이었다. 한베가 족의 미래는 밝다. 든든하다. 베트남에 사는 한베가족은 작년 기준, 북부 하노이를 중심으로 2천 가구, 남부 호치민 시를 중심으로 5천 가구로 추정된다. 한베가족은 거의 한국인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결합이다. 2013년도에 베트남 전 체 한베가족은 3천 가구로 추정되었고 최근 5년 사이 그 배로 늘어 남에 따라 한베가족들의 자녀들은 영 유아가 압도적으로 많다. 한베 유치원 건립이 절실한 이유이다. 한베가족협회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시 2곳이 공식적으로 조직 되어 있다. 하노이 한베가족은2003년‘커플스’란 친목단체로 출발 했다. 2009년 최봉식(당시 하노이한인회 회장)의 주선으로 공식화했 다. 현 회원은 350여명이다. 이 중 정회원 110명은 정기회비를 납부 하고 있다. 년 2회, 야유회와 송년회를 가지며 하노이 한베가족의 구 심점이 되고 있다.

Jan. 2019 / 97

Good Society 글 | 편집실

2018.12.15 베트남 축구팀 스즈키컵 우승 "베트남이 환희로 들끓었다. 온 국민이 잠들지 못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지난 15일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현지 분 위기를 베트남 언론들은 이렇게 표현했다. 또 온 나라가 '베트남 보딕(우승)'을 외치며 기뻐 날뛰고 서로 끌어안으며 자축했다면서 '정 말 자랑스러운 베트남이여'라는 노래를 끝도 없이 불렀다고 보도했다.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스즈키컵 우승을 자축했으며 우승이 확정된 순간 많은 팬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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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9 / 99

Good Society 글 | 편집실

2018.12.16 한-베 영화제' 개최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 CJ그룹, 롯데시네마가 후원. 15일~16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CGV 영화관에 서. 15일 개막식에서 배우 안성기를 비롯하여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 박혜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원장, 베트남 영화 관계자, 베트남 배우들과 베 트남 현지인, 베트남 거주 외국인, 교민들이 참석, 초대손님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배우 안성기는 "박항서 신드롬이 일으킨 한국과 베트남 친선 분 위기를 영화판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라며“향후 한국과 베트남간의 영화 교류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화‘안시성’을 개막작으로 부 러진 화살, 탐정:리턴즈, 신과 함께 그리고 베트남 영화 사이공 아줌마 재단사와 한국 애니메이션(타요버스, 라보, 자두 등)이 상영됐다. 한편 한국 회 사인 CJ CGV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현지에서 배급 점유율 69%, 스크린 점유율 41%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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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한국 외대 동문회 안성기 초청 안성기는 한국 . 베트남 수교 26주년을 기념해 하노이에서 열린 `2018년 베트남, 한국 영화제` 참석차 지난 15일 베트남에 방문했다.

16일에는 JW메리어트하노이 호텔에서 열린 `외대 베트남어과 동문회`에 참석했었다. 매경 단독 인터뷰에서 안성기는 "박항서 신드롬 이 일으킨 한국과 베트남 친선 분위기를 영화판에서도 이어가고 싶다. 영화는 현실과 가장 밀접한 대중매체라 파급효과가 크거든요. 현실을 거울처럼 드러내는 영화 교류가 많아지면 양국간 서로를 이해하는 수준이 훨씬 깊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Jan. 2019 / 101

Good Society 글 | 편집실

2018.12.16 한꿈 장학금 전달식 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 심삼준)는 푸토, 하이증, 타이우엔, 하노이 푸리의 어린이 100여명을 하노이에 초청,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장학금은 IBK 기업은행이 주 스폰스였다. 한꿈장학금은 지난 2012년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금년 8회째 하노이한인회와 베트 남 진출 한국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인 후원으로 시작한 이 장학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한국기업의 참여로 확대, 그동안 하노이한인회, 두산, 칼리다스, 참빛그룹, 에이스마트, K마켓, 팔도, SMBL, 파리바케트, 에버론, Rehoboth, 할리우드식당, 실크로드, 롯데시네마, 뚜레주르, SM엔터테인먼트, ㈜ 엘노아, 신한은행 등이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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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 심삼준)는 2005년 베트남 정부 소속 NGO로 출범, 2010년에는 한국 외교통상부에도 등록한 바 있으며 10 년 동안 베트남 신부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외에 17년간 운영 중인 대학생 번역클럽, 한국어말하기 대회 7회, 한글날 행사 7회 등으로 한베문화교류의 창구로 선명하게 각인되고 있다. 본 센터 심상준 대표와 원장 김영신의 공저로 지난 해 출판한‘두 얼굴의 베트남’은 베트남을 찾는 이들에게 필독서가 되고 있다.

Jan. 2019 / 103

Good Society 글 | 편집실

2018.12.21 하이퐁송년의 밤

하이퐁한인회(회장 김수영) 송년의 밤, 교민 200여명이 참석. 화기애애한 밤. 사랑과 우애가 넘치고 큰 기쁨과 갈 망이 배양되고 있었다. 현재 하이퐁에는 3,000여명의 한인들이 활동 중이다. 이 날 송년의 밤에는 김한용 코참 베트남 회장과 하노이한인회 부회장단도 참석해 한인 가족의 유대를 견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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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포스트차이나 베트남”출판기념회

2018년 12월 27일 류항하, 박낙종 공저로“포스트차이나 베트남”출판기념 회가 있었다. 저자들은 하노이 교민사회에 잘 알려진 인물들이다. 류항하는 전 두산베트남 대표를 역임했으며 코참 베트남 회장이며 박낙종은 전 베트 남한국문화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 책은 두 저자의 시선과 경험으로 베트남 풍경, 경제, 문화 등 베트남 전 체에 대해 한국인이 찾고 있는 답을 미리 탐구한 책이다.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책은 3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베트남 경치, 풍경 을 제2부는 한국기업들이 베트남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제3부는 베 트남 역사와 문화와 베트남의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에 대해 서술했다.. 이날 주 베트남 한국 대사, 한인회장, 교민들이 참가 책 출간을 축하했다.

Jan. 2019 / 105

Good Life Contents

108 명품여행기

112 시그니엘 호텔

116 J.W Anderson

118 명품이야기 로에베(LO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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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요즘 뜨는 광고

122 '베트남 이코노믹타임스 선정” 2018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

126 베트남 유명 배우

128 위궤양, 유방암..성격 따라 많이 걸리는 질환 7

Jan. 2019 / 107

Good Life 글 │홍원희

크로아티아 여행 2 시베닉(Sibenik) 트로기르에서 나와 우리는 자동차로 50여 분을 달려 항구 근처 주차장에 차를 대고 구시가로 향 했다. 시베닉은 인구 4만의 작은 도시이지만 크 로아티아인들에게는 자부심이 대단한 도시라고 한다. 크로아티아의 대부분 도시는 로마와 베네 치아인들에 의해 건설되었지만 시베닉만은 크로 아티아인이 건설했기 때문이다. 계단을 오르자 마자 우리를 맞이한 것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산으로 등재된 성 야고보 성당이었다. 이 성당의 외관은 르네상스양식으로 내부는 고 딕양식으로 외벽에는 84개의 두상 조각이 장식 되어 있다. 성당에서 안쪽으로 조금 걸어 들어 가면 르네상스 양식의 시청사를 볼 수 있다. 이 시청사가 드라마’왕좌의 게임’에서 나온다고 한 다. 구시가를 천천히 걷다가 야외 카페에 앉아 잠시 쉬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 자다르(Zadar)

트로기르(Trogir) 스플릿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오린 차로 40 여분 떨어진 트로기르로 향했다. 도시 전체가 세 계문화유산인 이곳은 BC 3세기 건설된 도시로 한 두시간이면 도시 전체를 다 둘러볼 수 있는 작은 도시이다. 대표적 관광지는 성 로렌조 성당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성당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성당 입구의 조각은 너 무나도 정교하고 아름다웠다. 성 로렌조 성당 앞에는 작은 광장이 위치해 있으 며 광장 다른 편에는 시계탑이 위치한 시청사가 위치해 있다. 건물 천정에는 중국풍의 문양이 그 려져 있어서 인상 깊었다. 그 당시 베네치안 왕 국의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다시 한번 느 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단체 관광 객들로 광장은 가득했다. 시청사의 건물 내에서 는 관광객들을 위해 아카펠라 중창단의 아름다 운 노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우린 아름다운 노래 소리를 뒤로 하고 다음 도시인 시베닉(Sibenik) 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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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향했다.

자다르(Zadar) 시베닉(Sibenik)에서 차로 1시간여를 달려 우리는 자다르(Zadar)에 도착했다. 자다르는 로마제국 시대 부터 문헌에 나오는 오래된 도시로‘베네치아의 선물’이라는 의미라 한다. 구시가 내의 숙소를 정하고 숙 소 근처의 바다오르간으로 향했다. 서로 다른 길이의 파이프를 설치하여 파도가 만들어내는 음악소리를 듣는 것이다. 정확히 음악 소리라기보다는 다양한 톤으로 웅성거리는 느낌이었다. 바다오르간에는 많은 사람이 파도가 만들어내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드리해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이 일몰이 아름다운 장소라고 한다. 바다오르간 옆으로는 대양의 인사라는 동그라미 모양의 태양광판이 바 닥에 위치해 있다. 낮 동안 뜨거운 태양을 받아 밤에는 아름다운 불빛을 만들어내는 장소이다. 우리는 바다 오르간을 지나 해안을 따라 거닐었다. 낚시하는 사람,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 애견과 산 책하는 사람, 혼자 바다를 보며 앉아있는 사람….자다르는 평온의 도시 그 자체였다. 우린 자다르 베네치아공화국의 상징인 사자상이 새겨진 게이트를 통해 구시가 안으로 들어섰다. 구시 가의 바닥은 이미 사람들의 왕래로 닳고 닳은 돌로 이루어진 길이었다. 자다르의 가장 번화가인 시로카 대로를 지나 우리는 16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성스토시아 성당과 자다르의 상징과도 같은 9세기의 건 물 성도나투스 교회를 구경했다. 우린 15쿠나(한화 약 2,600원)을 내고 탑에 올라 자다르와 아드리아 해를 감상했다. 성 스토시아 성당 옆에 위치한 성 도나투스 교회는 지지 기반이 없는 육각형의 건축물 로 교회 건물 바닥에는 로마시대의 기둥으로 보이는 것 위에 교회를 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인상적 인 건물이었다. 교회 앞쪽으로는 로마 시대의 유물로 보이는 것들이 마구 널려져 있었다. 바로 로마 포럼이다. 로마시대 의 건축물의 잔재와 석관이 방치되듯 보였고 그 건너편에는 자다르 고고학 박물관이 위치해 있었다. 자 다르 또한 몇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는 작은 도시이다. 하지만 한국어로“유로허용”이라는 글씨가 상 점에 붙어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였다. 크로아티아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임 은 분명한 듯하다. 중국인, 일본인 단체관광객들보다 한국여행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Jan. 2019 / 109

Good Life 글 │홍원희

플리트비체(Plitvice) 자다르(Zadara)에서 이른 조식을 한 뒤 서둘러 플리트비체(Plitvice)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자다르에서 차로 1시간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플리트비체는 오픈시간인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관 광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코스는 2시간에서 6시간이 넘은 코 스 까지 다양했지만 입장료는 150쿠나(한화 약 26,000원)으로 동 일했다. 영화‘아바타’의 배경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고 사람들이 좋 다는 평이 많아 우린 긴 코스인 4~6시간이상 걸리는 H코스를 걷 기로 정했다. 하류에서 버스를 타고 상류로 올라가 하류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사 실 플리트비체의 상류는 볼 것이 거의 없었다. 대부분의 단체여행객 들은 2시간 코스의 하류만 보고 가는 것을 택했다.’꽃보다 누나’에 서 나왔던 폭포도 플리트비체를 상징하는 그 아름다운 풍경도 거의 하류에 위치해 있었다. 특히 우리처럼 아름다운 산을 가진 나라를 가진 경우 플리트비체는 그리 인상적인 곳은 아니었다. 상류에서 2시간을 넘게 빠른 걸음으로 내려와 호수를 가로지르는 배를 타고 레스토랑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해오니 엄청난 관광객들 이 있었다. 하류로 내려올수록 많은 한국 단체 관광객들과 중국관 광객들로 걷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청록색의 아 름다운 호수 물 색깔과 폭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관광지임에 틀 림없지만 2~3시간 정도의 코스만으로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으니 힐링이나 사색, 혹은 트레킹이 목적이 아니라면 짧은 코스로도 충 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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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Rovinj)

풀라(Pula)

크로아티아 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이스트라에 위치한 로빈이었다. 이탈리아 베네

로빈에서 자동차로 한시간도 걸리지 않

치아와 가깝고 특히 이탈리아의‘트리에스떼(Trieste)’와는 자동차로 2시간 정

은 풀라를 방문한 이유는 단 하나….외

도면 도달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 비해 더 이탈리아와 닮아 있었

관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로마 원형

다. 로빈은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구시가의 바닷가에는

극장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원형극장

수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었고 그 주변으로는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

은 BC 178년 로마인들에 의해 건설되었

었다. 로빈 자체에 휴양 리조트가 많이 있었고, 9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다고 한다. 또 다른 불거리는 아우구스투

의 호텔 예약이 다 차 있었다.

스 신전이다. 로마의 판테온과 비슷한 형 태의 기둥으로 장식되어 있지만 로마의

일광욕과 바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고 암벽등반을 하고 카누를

판테온과 콜로세움를 구경했다면 그다지

즐기고…그들의 삶은 여유 그 자체였다. 우리는 로빈의 골목 골목을 누비며 그림

인상적이지는 않을것이다.

도 구입하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맥주와 와인도 마셨다. 오전11시30분에 출발하는 파노라마배를 타고 한시간 30분동안 로빈 주변을 구경했다. 돌고래가 뛰어노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고, 작은 섬 자체가 호텔인 곳에선 남에게 방해 받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여유로운 유럽인들도 볼 수 있었다. 로빈은 단체 여행객들이 여행 하는 코스와는 다른 위치이기 때문에 동양인들을 보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크로아티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젊은 신혼부부들이 허니문으로 들르기도 한다. 로빈 자체가 역사적인 관광도시가 아 닌 휴양의 도시 이기 때문에 우리도 지도 없이 골목을 거닐었다. 좁은 골목의 돌길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 윤이 날정도로 닳아 있었다. 구시가의 골목에 위치한 유명한 피자 가게 에서 피자도 먹고 귀한 트러플과 로빈에서만 생 산되는 40도가 넘는 와인도 구입했다.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석양이 아 름다운 로빈에서 수평선으로 넘어 가는 해를 보며 삶의 여유를 찾으려 했다. 로 빈 선착장에는 이미 아드리아해의 석양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이 자리 잡고 있 었다. 혼자서 때로는 친구나 사랑하는 이와 함께 수평선 아래로 지는 태양을 보 기위해 우리는 한참 동안이나 앉아 있었다. 로빈에 처음 도착 했을때는 너무 작 은 도시에 볼 것도 없고 익숙한 이탈리아와 모든 것이 비슷해서 실망도 했다. 하 지만 이 작은 도시에서 2일을 지내면서 아무생각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거닐다 보 면 탁 트인 바다와 그 속에서 행복해 하는 여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맘을 편안 하게 한다. 크로아티아의 많은 도시들을 숙제처럼 여행했다면 로빈은 삶으로 다 시 나아갈 수 있도록 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이다.

Jan. 2019 / 111

Good Life 글 │홍원희

시그니엘 호텔 잠실에 위치한 최고 높이의 롯데 타워에 시그니엘 호텔이 위치해 있다. 76층부터 101층까지 235개의 객실이 위치해 있어 서울의 파노라믹한 스카인 라인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인천에서 잠실로 가는 공항 버스를 타 면 잠실역에서 우회전 후 바로 좌회전으로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지하의 타워 입구에 정차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가면 호텔 입구로 들어가는 유리문을 맞이하게 된다.

시그니엘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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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야경이 보이는 욕실

헬스장

웰컴티

투숙객전용 엘리베이터

유리문 좌편으로 시그니엘 호텔 이름과 함께 문을 열어주면서 엘리베이터로 안내를 받는 다. 시그니엘 호텔 로비는 1층이 아닌 79층이다. 호텔 로비로 한번에 올라가는 전용 엘리 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귀가 먹먹해져 두 세번 침을 삼켜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내려 자동문을 통해 호텔 내부로 들어가면 레스토랑‘더 라운지’과 오른 쪽으로 호텔 로비가 나온다, 여느 5성급 호텔에서는 체크인하기 위해 줄은 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6성급인 시그니엘 호텔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쇼파에 앉아 기다리면 직원이 와서 체크인의 모든 과정을 도와준다. 평일에서는 손님이 많지 않아 방을 업그레이드 받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우리 또한 방을 업그레이드 받아 101층에 위치한 53m2의 그랜드 디럭스 더블룸으로 안내 되었다. 101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또 다른 자동 유리문이 나온다, 방에 들어서자 마자 통유리로 서울의 전경이 눈 에 들어온다. 지인들과 식사도 가능한 쇼파와 테이블, 베이지 칼라의 가죽 라운지 체어와 킹사이즈 의 침대가 위치해 있다. 테이블에는 ‘오설록’브랜드의 웰컴 티와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 TV밑의 테이블 위로는 무료로 제공되는 에비앙 생수,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오설 록 티가 준비되어 있고 입구의 옷장이 아닌 드레스룸의 공간이 위치해 있다. 드레스룸 옆에는 옷걸이가 그려진 공간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하루 두벌 무료로 다림질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옷을 걸어 두는 공간이다. 아침에 이곳에 옷을 걸어 두고 버튼을 누르면 다림질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캐 리어에서 구겨진 옷을 잘 다려진 상태로 입을 수 있다. 시그니엘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욕 실이었다. 베이지 컬러로 장식된 방과는 다르게 검은색 대리석으로 장식된 욕실은 방 사 이즈 만큼이나 넓었다. 욕실 또한 한 면이 통유리로 이루어 졌으며 안쪽에는 두개의 유리문이 위치해 있다. 한곳은 서울의 아름다운 뷰를 보면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샤워시설과 욕조가 있었 고 다른 한쪽문을 여니 변기의 뚜껑이 열렸다. 유리문이 열리면 센서를 통해 변기 뚜껑 을 열어준다. 물을 내리는 레버가 없다고 당황하지 말자. 변기에서 일어나면 잠시 후 물 이 자동으로 내려간다.

Jan. 2019 / 113

Good Life 글 │홍원희

룸에서 바라본 뷰

디럭스더블룸

투숙객을 위한 전용라운지

시그니엘 호텔의 모든 어메니티(amenity)는 바로 프랑스의 향수 브랜드 딥디크(Diptyque)이다. 욕조에 는 반식욕을 위한 오설록의 배쓰 티와 배쓰 솔트가 준비되어 있다. 하루의 일전이 끝나고 101층의 통유리를 통해서 서울의 야경을 보면서 반신욕을 하는 것...드라마나 영 화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시그니엘 역시 최고의 호텔 답게 턴다운 서비스가 있다. 턴다운 서비스(Turn Down Service)는 룸청 소와는 다르게 잠자리에 들기전에 손님을 위해 잠자리를 봐주고 정리해 주는 서비스이다.

5성급 호텔이라고 다 있는 서비스는 아니다. 물론 호텔 침구는 편안했고 베게도 좋았다. 원하는 베게를 고를 수 있는 서비스는 물론 있었고 층간, 룸 간의 소음도 거의 없었다. 굳이 비싼 레스토랑을 예약하지 않아도 지인들을 초대해서 서울의 멋진 야경과 멋진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비싼 룸서비스를 시키지 않아도 호텔 지하가 잠실역과 롯데 백화점, 롯데 슈퍼 등 쇼핑몰과 연결 되어 있어 와인과 다양한 먹거리로 지인들과 파티를 열수도 있다. 시그니엘 호텔은 모든 룸이 클럽룸이다. 투숙객은 모든 79층에 위치한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과 컴퓨터, 프린터까지 갖추고 있어 일을 하기에도 한강을 바라보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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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시그니엘호텔 라운지체어와 웰컴티

라운지

침시간에는 빵과 쿠키, 과일, 미슐랭 세프가 만든 수제 요거트, 커피와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굳 이 비싼 조식포함을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라운지의 한 면 역시 한강을 바라보는 뷰를 선사한다. 주말에는 많은 연인들이 창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 었다. 85층에 위치한 헬스장과 사우나, 수영장 모두 투숙객에게는 무료이다. 사이즈는 명동 롯데호텔에 비해 크지 않지만 투숙객이 많지 않아 거의 혼자 사용했다. 헬스장의 모든 런닝머신은 한강을 바라보며 자리잡고 있어 한강을 바라보면서 운동할 수 있었다. 운동하 는 투숙객을 위해 생수와 타월, 오렌지까지 무료로 준비되어 있다. 사우나 또한 습식과 건식 사우나가 따로 존재하며 온탕과 냉탕이 있다. 시그니엘 호텔은 롯데타워 전망 대를 오르지 않아도 서울의 뷰를 24시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붐비는 여느 호텔에 비해 조용하여 조용 한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최고의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시그니엘 호텔은 팁을 얼마 주어야 하나 고민할 필요도 없다. 모든 직원이 팁을 받지 않았다. 최고의 서비스와 최고의 시설, 최고의 뷰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여느 5성급 호텔에 비해서는 비싼 가격이지만 장기간 투숙이 아니면 충분한 값어치가 있는 곳이다. 시그니엘 호텔은 미슐랭 스타 셰프‘야닉 알레노’의 레스토랑‘STAY’한식 레스토랑‘비채나’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더 라운지’와 샴페인 바인‘바 81’이 위치해 있다.

Jan. 2019 / 115

Good Life 글 | 편집실

J.W Anderson

Loew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윌리엄 앤더슨(Jonathan Wiliam Anderson)는 로에베 뿐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인 J.W Anderson도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1984년 북아일랜드에서 태어 난 그는 London college of fashion에서 남성복을 전공했으며, 재학중에‘프라다’에서 근무할 정도 로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은 신예 디자이너이다.

2008년 24살의 젊은 나이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J.W Anderson을 설립하였고, 2010년에 는 여성복 라인도 런칭하였다. 2010년 영국 패션협회의 후원이후 세계 최대 패션 그룹인 LVMH 의 후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2015년에는 스페인의 최대 명품 브랜 드‘LOEW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디자이너보다는 배우가 꿈이었다는 그 답게 조나단 앤더슨은 외모 또한 충출하다.

디자이너 조너던앤더슨 pierce bag

j.w anderson로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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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와의 콜라보

그의 의상들은 기하학 적이면서도 간결한 라인의 디자인으로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를 허물며 비대칭 커팅과 재조합을 통한 레이어드 룩을 선보인다. 2012년 영국의 SPA브랜드‘TOP SHOP’과 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유니클로, 캔버스등과의 콜라보로 많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이다. 특히, 2017 F/W와 2018 S/S 두번의 유니클로와의 콜라보는 전세계의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도 첫 콜라보 출시일에 명동 유니클로 매장에 500여명의 대기줄을 이루었을 정도로 폭발 적인 반응을 보였다. 패션쇼의 그의 의상은 혁신적이면서 진보적인 스타일로 실생활과는 이질적인 룩을 선보이기도 하지만 많은 패션피플들의 스트릿 패션의 스타일링속에서 J.W Anderson의 의상 은 실용적이면서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기에 충분하다. 아직은 낯선 브래드인 J.W Andersondm은 가방 라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Loewe의 퍼즐 백을 만들어 히트시킨 그는 자신의 브랜드에서는 J.W Anderson로고가 새겨진 가방과 Pierce Bag 을 만들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j.w anderson패션쇼

top shop과의 콜라보

Jan. 2019 / 117

Good Life 글 | 편집실

2015년부터 로에베를 이끌고 있는 조너던 앤더슨

명품이야기 로에베(LOEWE)

마드리드의 로에베

1846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작은 가죽

1960년대 로에베 일가 3세대가 회사 경영을 맡으며 가족 기업의 전통

공방으로 시작된 브랜드로 1892년에 로에베

을 이어받아, 브랜드의 전통, 연속성, 인정성을 유지하게 된다. 1960년

는 마드리드 로보 거리에 온통 로에베의 광

대, 70년대를 지나면서 로에베는 스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로 뻗

고와 마크가 붙어있을 정도로 성공하기에 이

어 나가면서 1970년대 여성복 프레타포르테 라인을 론칭하였고,첫 스

른다. 로에베가 진정한 명품 반열로 올라 선

카프도 선보였다. 이때 로에베는 도쿄와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도 입

것은 왕실의 인정을 받은 1905년…스페인의

성하게 된다.

국왕 알폰스 7세가 로에베 가문을 왕실 납 품업체로 지정하면서 왕실공식 인증 브랜드

가방 뿐 아니라 여성복, 남성복, 향수에 이르기 까지 영역을 확장하기

가 되었다.

시작한 로에베는 1987년 세계적인 그룹 LVMH와의 협약으로 세계적 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1997년에는 디자이

이때 후엔 로에베 라떼의 아들이 가업을 이

너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Narciso Rodriguez)가 여성복 라인을 맡아

어받아 운영하고 있었고, 그가 바로 로에베

1998년에는 파리에서 첫 패션쇼도 선보였다.

의 상징 문양을 만든 창업자의 아들 엔리코 로에베 힐튼(Enrique Loewe Hilton)이다.

2015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조나단 앤더슨을 영입하면서 로에베는

1920년 대에 이르면서 로에베는 마드리드를

새로운 색깔을 입게된다. 스페인 왕족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마드

비롯해 바르셀로나에 매장을 열면서 시장을

리드 럭셔리 패션하우스 로에베와 파격적인 유니섹스 스타일로 유명한

확장하기 시작한다.

북아일랜드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의 만남은 예측 가능한 조합이 아니 었다. 조너던 앤더슨은 로에베의 새로운 시각적 정체성을 성립하기 위 해 브랜드의 상징인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하였다. 알파벳“L”4개가 모아져 소용돌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로고를 탄생 시켰다. 최근에는 고소영의 화보를 통해 국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 고 있는 로에베는 스페인의 가죽 명가 답게 상위 3~5%의 최고급 양 가죽만은 사용하는데 가죽을 얻기 위해 살아있는 양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죽은 양의 가죽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방송에서 많이 노출되고 있는 로에베의 대표적 백 라인은 바르셀 로나 백,게이트백, 해먹백, 퍼즐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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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백 드라마‘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민영이 들고 나와 유명세를 탔던 가방으로 윤아, 소희 등 셀럽들의 착용 샷으로 많이 보여 지고 있는 가방이다. 금속 소재로 장식된 삼각형 모양의 팬던트 클로져를 꽂아 플랩을 고정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게이트백 드라마’뷰티 인사이드’의 서현진이 들고 나온 이 가방은 고소 영, 김나영 등 패션 피플 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백이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에 가방 앞면에는 로에베 특유의 매듭장 식과 로에베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해먹백

퍼즐백

디자인 뿐 아니라 실용성도 탁월한 해먹백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활용도가 높은 가방이다. 드라마‘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낭만닥터’의 김혜수 등의 착용 샷으로 국내 셀럽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퍼즐백 바르셀로나백

드라마’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전지현, 윤아 등 국내 셀럽 뿐 아니라 시에나 밀러, 케이트 보스워스 등의 해외 셀럽의 파파라 치 컷에도 자주 등장 하는 백으로 일명‘Five Ways Bag’ 으로

해먹백

이방카트럼프의 해먹백

5가지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백

게이트백

Jan. 2019 / 119

Good Life 글 | 편집실

요즘 뜨는 광고

Quảng cáo Trà sữa Macchiato Không độ (밀크 티) 모델: 가수 Khanh Phuong Khanh Phuong(Pham Khanh Phuong)은 1981년

Trà thanh nhiệt Dr Thanh (음료수)

Hai Duong 생. 호치민 시에서 성장. MP5그룹으로 데뷔했다.

2006년부터 솔로(Solo)활동을 시작했다. 3 개의

모델: 미스 베트남 Huyen My

대학 학위 (중국 문학, 저널리즘 및 법)를 소유하

Huyen My(Nguyen Tran Huyen My)는 1995년 하노이 생. 2014년 미스 베트남 대회의

고 있다. Chiec Khan Gio Am, Loi lam Em mang

차점자. 이미 14살때Venus(전문 모델링 훈련 회사)에서 처음 데뷔했다.“가장 아름다운

di, Tua vao vai Anh등 노래로 유명해졌다.현재

얼굴을 가진 모델”상을 받았다.

Gameshow 및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제품 소개

제품 소개

Dr.Thanh 해열제 차로써 Tan Hiep Phat 음료 회사가 2008년에 출시. 몸을 정화시켜

Macchiato밀크 티 0도는 Tan Hiep Phat 그룹의 제

주는 건강 식품이다. Tan Hiep Phat은 다양한 버전이 있다. 일반적인 제품과 다이어

품이다. 2018년 8월초에 출시했다. 밀크 티는 차와

트 제품이 있다.

진짜 우유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프리미엄 마

슬로건: refesh yourself, no worry about internal heat

키아또(Macchiato) 병 우유 차와 함께, Tan Hiep Phat은 도시에서 농촌까지 밀크티를 좋아하는 수 백만의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Macchiato 밀크티의 가격은: 12,000 - 14,000 vnd / 병 슬로건: Macchiato_ unresistable 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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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 máy Janus (오토바이) 모델: Isaac Isaac은 1988년 Can Tho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Mỳ Cung Đình (라면)

Ngo Thanh Van 프로듀서의 365 그룹 소속 가수 로서 활동했고 이후 솔로가 되었다. 2016년 “Anh sẽ về sớm thôi”노래를 통해 더욱 유명해 졌다. 가

모델: Phan Anh Phan Anh (Hoang Phan Anh)은 1981년 하노이 생. TV쇼의 MC, 영화배우, 패션모델, 자선 봉사자로서 활

수 외에 영화배우,음악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하고 있다. 2016년 10월에 중부지방 홍수 피해지역에 160억 동을 기부하기도 했다. 제품 소개 제품 소개 Mi Cung Dinh은 Micoem이 생산한 라면이다. Micoem의 전신인 C&E 식품산업 회사는 1991년에 설립됐 다. 2013년 베트남 시장에 소비자의 선호 받는 Cung Dinh 라면 등 제품을 생산했다. Cung Dinh 라면은 현 대적인 생산기술과 정선된 원재료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슬로건:“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Janus는 Yamaha의 저가 스쿠터 오토바이다.

2016년 베트남 시장에 출시했다. Standard 버 전의 2,750만동 가격으로 Janus는 주로 대학생 을 티켓으로 생산됐다. 현재 Janus 오토바이는 3 개의 버전 (Standard, Delux, Premium), 9개의 색 깔 (Standard, Delux và Premium, Premium White, Graceful Green, Brown, Mat Black, Urban Blue)을 선택할 수 있다. 슬로건:“Janus와 함께 즐겨요”

Jan. 2019 / 121

Good Life 글 | 편집실

'베트남 이코노믹타임스 선정” 2018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

Saigon Special beer (캔 맥주) Saigon Special beer는 Sabeco그룹의 브랜드이다 사이공 특수 맥주 (100 % 맥아 포함, 가장 진보 된

BIDV Smart banking

현대 기술 라인에서 생산되며 전통 기술로 발효된 다. 사이공 스페셜은 젊고 활동적인 소비자들을 위

BIDV Smart banking은 BIDV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한 특별한 맥주이다. Saigon Special 맥주는 호치

of Vietnam) 은행의 서비스이다.

민시, 하노이, 하이퐁, 다낭 및 칸토와 같은 대도시

BIDV Smart banking은 2015년 시장에 출시했다.

에서 유통되고 있다..

BIDV Smart Banking개별 고객이 재무, 비금융 그리고 기타 고급 트랜잭션을 수행 할 수 있게 해주 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Android, iOS 및 Windows Phone을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 폰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 다. BIDV 스마트 뱅킹에 등록했거나 아직 등록하지 않은 BIDV에 계정이 있거나 없는 사람은 이 서 비스를 다른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다.

BIDV Smart Banking은 청구서, 학비, 항공권, 텔레비전, 통신료를 지불하고, 잔고를 관리할 수 있다 전화 번호로 송금,가상 비서를 통한 이전, QR을 통한 지불같은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 이드 하고 있다.

FPT Retail FPT Retai은 2012년에 설립 되었고 FPT 그룹의 자회사 이다. FPT Retail은 FPT Sho과 F.Studio by FPT (최고 수준의 정품 Apple 공인 판매점 시스 템) 2개의 소매 체인을 소유하고 있다.

2018년 4월 현재 전국에 총 500 개의 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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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 True Milk(우유)

Ngon Garden (식당)

Belluni (패션)

TH true Milk는 2010년에 출시했다.

Phúc Hưng Thịnh(Ngon레스토랑과 The Rooftop

Belluni는 Tong Cong Ty 28 의류 회사의 상품

현재TH true Milk회사는 신선한 우유와 요구르트

Bar & Restaurant의 두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이다.

를 생산하고 있다.

회사)의 브랜드이다. 2005년에 설립

Tong Cong Ty 28 의류 회사는 성공한 남성을 위

TH 식품 그룹(TH 우유 주식 회사)의 브랜드이다.

Ngon Garden은 전통 베트남 건물 양식의 가옥과

한 옷으로 2012년 출시되었다.

TH농장의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지며 식품 안전을

넓은 야외 뜰에서 각 음식 부스를 설치해서 즉석

유럽에서 수입한 100 % 목화 패브릭, 특수 마감된

위한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

에서 음식을 요리하여 제공하고 있다.

직물로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TH True Milk은 멸균 우유와 호두(식물)로 만

베트남 전 지역의 음식이 망라되어 있어 한 눈에

Belluni는 남성을 위한 조끼, 셔츠, 티셔츠, 바지 등

드는 우유...유명한 상품 있다.

베트남의 음식과 음식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왔다.

외국인들에겐 필수 투어 식당이 되고 있다.

이탈리아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Ngon Garden은 300 가지 이상의 베트남 음식을

현재 전국에는 61개 매장이 있으며 하노이에는 4

제공하고 있다..

개 매장이 있다.

Dược Phẩm Hoa Linh (약품)

Sherwood suites (호텔 서비스)

Kim Tiền Thảo(약품)

Hoa Linh Pharmaceutical Company Limited의 브

Sherwood suite은 고급스러운 5 성급 호텔로 사

Kim Tien Thao (OPC 약품 주식 회사)의 제품으로

랜드로 2001년에 설립했다.

이공 중심에서 매우 편안하고 가정적인 숙박 시

1998년부터 생산했다.

Hoa Linh 약품 회사는 세계 보건기구 (WHO-

설을 제공한다.

신장 결석 치료제로 2가지 버전이 있다.

GMP, GLP, GSP)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Dan

2017년 호치민 시에서 출시, Sherwood Suites는

Kim Tien Thao는 요로 결석병 치료에 탁월하다.

Phuong공업단지 – Ha Noi; Dong Van 공업단지-

Windsor Real Estate Management Group에서 관

Ha Nam에 공장이 있다..

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연에서 추출한 의약품을 생산한다.

Sherwood Suites은 독특한 디자인과 이탈리아 B

Dược Phẩm Hoa Linh회사는 소비자가 신뢰하는 3

& B 브랜드의 가구로 고급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개의 상품이 있다.

선보여 왔다.

1. Kem đánh răng thảo dược Ngọc Châu (치약) 2. Sản phẩm chăm sóc vệ sinh phụ nữ Dạ Hương ( 여성용 위생 제품) 3. Thuốc ho bổ phế viên ngậm Bảo Thanh(기침약) Jan. 2019 / 123

Good Life 글 | 편집실

2018년 베트남 스타트 업 회사의 9 가지 앱 AirBnB (전세계 여행 및 숙박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Spotify (온라인 음원 웹사이드)

Grab (차 예약, 배달, 음식 배달)

Spotify 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음악

Grab은Singapore, Indonesia, Philippines, Việt Nam,

Airbnb (AirBed & Breakfast)은 숙박을 위한 임차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Spotify은 2008년에 출시했으

Thái Lan, Myanmar및Campuchia와 같은 동남아 국

와 임대자를 연결해 주는 앱 이다. Airbnb는 2008

며 현재까지 전 세계의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가 및 싱가포르에서 운송 및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년 8 월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했다.

높은 수준의 충성도를 지닌 선도적인 음악 서비스 제

싱가포르 기반 기술 회사이다.

Airbnb 의 예약 사이트는 booking, agoda보다 저렴

공 업체가 되었다.

처음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Uber 자동차와

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함께 많은 도시의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Grab노래의 수의 관점에서 Spotify는 Apple 및 Tidal보

Bike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 차량으로 Grab-

Airbnb 은 2015 년부터 베트남에 출시하여 약 1,000

다 사용자가 높이 평가한다. 특히, 베트남 음악 팬들

Bike 서비스를 전개했다.

개의 객실이 임대되었다. 2017년까지 6,5배 증가했

과 함께 Spotify는 경쟁사인 Apple Music 및 Tidal보

다. 모든 지불은Airbnb를 통해 신용카드로 이루어진

다 더 많은 양질의 음악을 선보였다. Spotify에서 사

설립: 2012년

다. Airbnb의 수익은 소유자의 3% 공제와 임대자들

용 가능한 대부분 모든 무료 노래는 저작권이 있으

창립자: Anthony Tan, Tan Hooi Ling

의 6-12%에서 발생한다.

며 양질이다.

본사: Singapore

이것은 여행자를 위한 응용 및 유틸리티로 간주되며

Spotify는 컴퓨터, 전화, 태블릿, 스피커, TV 및 자동

영된다. 모바일 앱이 9천만 번 이상 다운로드 되었

비즈니스 여행객은 만족스러운 가격에 만족하는 객

차를 포함한 많은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Spotify

다. 2017연말까지 Grab은 전세계 모터 바이크 시장

실을 찾을 수 있다. 현재는Airbnb는 하노이, 호치민시

Connect를 사용하여 한 장치에서 다른 장치로 쉽게

의 95%에 해당하는 110 만명 이상의 운전자와 계정

및 Da Lat, Sa Pa, Hoi An, Da Nang과 같은 주요 관

전환 할 수 있다.

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3월 13일에 Spotify은 베트남에서 공식으로

2014년 2월 7일부터 Grab은 베트남에서 GrabTaxi로

출시했다. 출시 즉시 고객들은 온라인 음악 커뮤니티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GrabTaxi, GrabBike, GrabCar,

에서 열광했다.

GrabExpress 및 베트남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키

Grab은 동남아시아의 8개국과 195개 도시에서 운

광지를 중심으로 매우 인기가 있다. 이것은 전통적인 숙박 시설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는 기타 여러 서비스와 함께 일련의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에서 거의 2년 동안 운영되었다.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서비스(GrabFood 및 GrabHour, GrabPay) 을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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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erest (미국 쇼셜 네트워크)

Now (차 예약, 배달, 음식 배달, 약 배달)

MoMo (전자 지갑)

Pinterest은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에서 Pokki 플랫

Now.vn (DeliveryNow.vn)은 전자 상거래 플랫폼으로

MOMO는 모바일 장치의 사람들이 충전하거나 송금

폼에 액세스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소셜 사진 공유 서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컴퓨터와 휴대 전화 모두에

하거나 빠른 모바일 구매를 할 수 있는 전자 지갑 이

비스이다. 이것은 소셜 네트워킹의 형태를 공유하고

서 주문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단체 주문 또는

다. MOMO는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 주식회사(M-

스티커 형식으로 게시 및 분류되는 웹 사이트 이다.

1시간 안에 현장 배달과 같은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

Service)의 서비스 이다. M-Service는 모바일 결제

Pinterest은 월간 방문자가 1,200 만 명을 넘어 세계

다. 2012년부터 호치민 시에서 설립했다.

분야 업체이다.

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응용 프로그램 설정 및 음식 배달, Now.vn은 지속

MoMo 지갑을 사용하면 모든 네트워크 운영자에게

중 하나가 되었다. Pinterest를 통해 사용자는 좋아

적으로 화장품 서비스, 세탁 서비스, 도서 등 다양

휴대 전화를 충전하고, 인터넷 - 월급 날 대출, 영

하는 사진을 편안하게 공유하고 서로 다른 게시판에

한 유틸리티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다. 최근에 배달

화 티켓, 항공료 및 기타 수백 가지 서비스 요금을

정리할 수 있다.

(NowShip)과 오토바이 택시의 서비스(NowMoto)를

지불하는 것과 같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지불

추가 출시했다.

할 수 있다.

Pinterest은 2009년 12월에 출시했으며 Ben Silber-

적절한 식사 장소 제공

MOMO는 Vietcombank, VPBank, Vietinbank,

mann 창업자에 따르면 출시 후 9개월 동안 이 사이

최신 식생활에 관한 정보 업데이트

OCB, Sacombank의 전략적 파트너 이다. 2018년

트에는 1,000,000명의 사용자가 있다고 했다. 2011

매일 할인 정보 업데이트

4월까지MoMo는 가장 사용자 많은 전자 지갑이다(

년 8월 16월에 Time 매거진은 "2011년 가장 인기있

자정까지 배달

약 6 백만 명). Momo 지불을 허용하는 4,000 개 이

는 50개 웹 사이트"중 하나로 Pinterest를 선정했다.

2012년 1월까지 사용자들은 11.700.000명 도달했 다. Pinterest은 2014년 베트남에서 공식으로 출시했

Zalo (메시지, 차 예약, 배달, 음식 배달)

다. 사이트 사용자는 대부분 여성이며 사이트에 97% "like"는 여성이 만들었다.

Go-Viet (차 예약, 배달, 음식 배달)

상의 매장이 있다.

Tiki.vn (온라인 전자 상거래)

Zalo는 베트남의 앱이다. Zalo는 사용자가 채팅, 문 자 메시지, 무료 통화를 허용하는 앱 이다. 베트남 사

Tiki는 2010년 3월에 설립 되었으며 영어 도서 전문

용자, 특히 젊은 사람들을 위한 친숙한 소셜 네트워

으로 판매했다. Ti Ki 주식 회사의 전자 상거래 사이

크이기도하다.

트 이다. 지금까지 책, 가전 제품, 전자 제품, 가전 제 품에서 많은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GO-VIET은 다른 응용 프로그램 (Grab, Uber, Vato)

2012년 12월에 Zalo는 공식적으로 출시했으며 VNG

2016년 5월에 VNG (베트남의 게임 그룹) Tiki.vn의 주

과 동일한 기능을 가진 자동차 예약 응용 프로그램

게임 회사 (베트남의 게임 그룹)에 의해 개발되었다..

식의 38%를 인수하기 위해 383 tỉ VND을 지출했다.

으로 주 기능은 통화, 배달, 배달 및 온라인 지불이다.

Techinasia에 따르면 2013년 2월에 Zalo는 아시아에

합작 후에 전자 상거래 웹 사이트 Tiki.vn은 다음과 같

Go-Viet은GO-JEK 그룹의 앱 이며 베트남 시장에서

서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로 선

이 10 가지 범주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Grab의 앱처럼 영업하고 있다. GO-JEK은 인도네

정되었다. 2018년 5월 21일 Zalo는 100만명이 가입

책, 전화-태블릿 PC, 디지털 장비-액세서리, 전기제

시아에서 최대의 멀티 플랫폼 기술 기업이다. 2010

했다. 현재 세계에서 Zalo앱을 사용하는 국가: 베트

품, 하우스, 건담, 편지지, 완구-기념품, 유아제품, 스

년에 공식 출시 했으며 인도네시아 전역의 144개 도

남, 미국, 미얀마, 일본, 대만, 한국, 말레이시아, 사우

포츠 등이 있다.

시와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GO-JEK 은 태

디 아라비아, 앙골라, 스리랑카, 체코

Tiki.vn은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온라인 쇼핑 웹 사이

국,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4 개국의 국제 시장

트이다. Tiki에서는 공급 업체에서 고객에게 직접 판

으로 확대되었다.

매 모델 운영하고 있다. Tiki.vn에서는 제품의 90% 이

2018년 8월 1일부터 베트남의 호치민 시에서 공식적

상이 10% 이상 할인된다.

으로 출시했으며 9월 12일에 하노이에 확대되었다. 6 주간 시험 사용 시작 후GO-VIET은 150만 다운로드 되었으며 25,000 명의 운전자가 등록 되었다. 오토바이 택시의 서비스: Go-Bike 택시의 서비스: GO-Car 배달의 서비스 : Go-Send 지불 서비스, 전자 지갑: GO-PAY Jan. 2019 / 125

Good Life 글 | 편집실

베트남 유명 배우 20대 Mai Tài Phến (마이 따이 펜)

Hồng Đăng (홍 땅)

1991년 Bac Lieu성에서 태어나 호치민에서 자랐다.

2017년 “Gương mặt điện ảnh (시네마 인재)”프로그램에서 1등 을 차지했다. 이어서 같은 해에 베트남 유명가수인 흐엉 짬의 “Em gai mua”히트곡에 출연하여 인기가 더욱 많아졌다.

1984년 생이다. 첫 출연작 “Cầu vồng tình yêu (사랑의 레인보우)”로 주목 받았다. 현재 하노이 연극극장 및 베트남 영화 제작 센터의 배우로서 활 동 중이다. “Cầu vồng tình yêu” 전에 홍 땅은 Lời thề cỏ non, Nhật ký Vàng Anh, Những người độc thân vui vẻ 등 유명한 작품에 참 가했다. 2014년 한국과 합작한 “Tuổi thanh xuân” 영화를 통해 호평을 얻었고 “Cánh diều vàng (Golden Kites Awards)”에서“최 고의 남자 주인공”상을 수상했다.

참여 드라마/뮤직 비디오: “Từng có người yêu tôi hơn sinh mệnh”, “Điệp vụ Eva”, “Em gái mưa” MV, “Đừng hỏi em” MV .

출연 영화들: Cầu vồng tình yêu, Tuổi thanh xuân, Người phán xử, Cả một đời ân oán.

Ninh Dương Lan Ngọc (닝 뜨엉 란 응옥)

Ngô Thanh Vân (응오 타잉 반)

1990년 호치민시에서 태어나 자랐다.

2018년 기준으로 베트남 영화 협회에서 개최한 영화제에 “Cánh diều vàng (Golden Kites Awards)”에서 “Cánh đồng bất tận (2010)” 및 “Trúng số (2015)” 작품으로“최고의 여자 주인공”상을 2회 수 상한 여자 배우다.

1979년 생이다. 베트남 가수 겸 배우, 영화감독, 제작자, 패션모델이다. 처음에는 베트남 미스 대회에서 2번째 차점자를 차지하여 패션모델로서 활동했다. 2002년에 V-팝 가수로서 데뷔했다. 2006년 말에 응 오 타잉 반은 Johnny Tri Nguyen 과 함께 “Dòng máu anh hùng” 작품에 출연하여 “최고의 여자 주인공”상을 수상했다. 또한 감 독과 제작자로서 “Tấm Cám: Chuyện chưa kể”, “Cô ba Sài Gòn” 등 작품은 국제 영화 대회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연기 외에 “Bước nhảy hoàn vũ (2015)” 프로그램도 참가했다. 출연한 영화들: Cánh đồng bất tận, Vừa đi vừa khóc, Trúng số, Tấm Cám: Chuyện chưa kể, Cô ba Sài Gòn, Mối tình đầu của tôi, Gái Già lắm chiêu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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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출연 영화들: Dòng máu anh hùng, Bẫy rồng, Ngôi nhà trong hẻm, Ngày nảy ngày nay, Tấm Cám: Chuyện chưa kể, Cô Ba Sài Gòn, Về quê ăn Tết, Song lang.

40대

Chi Bảo (찌 보아)

Thanh Mai (타잉 마이)

1973년에 태어났다.

Giao thời, Những đứa con thành phố, Đồng tiền xương máu 등 영화를 통해 주목를 끌었다. 독특한 스타일이 있는 역할 또는 감 성스러운 역할을 잘 표현하는 능력으로써 찌 보아는 베트남 영 화계의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배우 및 MC 외에 Thuong Hieu 전자 무역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1973년 베트남 중부지방 Nghe An 성에서 태어났다. 무용수출신으로 타잉 마이는“미래 드라마 스타”대회에서 차점 자 수상 이후 영화계에 정식 데뷔했다. 순수한 미모와 뛰어난 연 기실력으로 대중의 호응을 받고 있다. 배우 외에 VTV1 채널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Suc song moi”프로그램의 MC, 베트남 스파인 BB Beaute – BB Thanh Mai 스파의 사장으로 할동 하고 있다. 출연 영화들: Đại gia đình, Bẫy tình, Tình khúc bạch dương...

50대

Dustin Nguyễn (져스틴 응엔)

Chiều Xuân (치에우 쑤안)

1962년에 태어났다. 이 베트남계 미국인 남배우는 배우뿐만 아니라 각본가, 제작가 및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1985년 져스틴 응엔의 친구인 할리우 드 배우를 통해 Magnum P.I 영화에 참가하여 데뷔했다. 미국 영화계와 함께한 25년 동안 30여 작품에서 국제 영화에 큰 흔적을 남겼다.

1967년에 태어났고 유명 감독인 아버지의 가르침 밑에서 자라 서 연기재능을 일찍 드러냈다. 하노이 연극 및 영화 대학에 등 록했다. 대학 2학년 때 영화에 출연했다. 이후에 국민 아티스트 Khai Hung 작품 “Mẹ chồng tôi” 영화를 통해 유명해졌다.

2007년 “Dòng máu anh hùng”영화에 출연했고 32년 이후 베 트남에 돌아왔다. 출연 영화들: Dòng máu anh hùng, Để Mai tính, Cánh đồng bất tận, Giữa hai thế giới, Lửa Phật, Trúng số .

Jan. 2019 / 127

Good Life 글 | 편집실

위궤양, 유방암..성격 따라 많이 걸리는 질환 7

전문가들은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것"이라며 "특정한 성격이 바로 어떤 질병을 일으킨다고 할 수는 없지만 술, 담배처럼 어떤 질환 위험성을 예고할 수는 있다"고 말한다.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성 격에 따라 많이 걸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질병을 소개했다.

1. 수줍음 많은 성격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팀은 30년간의 추적 관찰 연구를 통해 수줍어하는 성격은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을 겪을 확 률이 50%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성격일수록 새로운 상황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또 수줍음이 많은 사람은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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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향적인 성격 이탈리아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외향적인 남자들은 심장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 또한 전염 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고 질병에 걸려도 쉽게 회복한다.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스트레스 호르 몬 수치가 낮고, 스스로 몸에 이상이 있다 싶으면 바로 주위에 알리는 경향이 있다.

3. 걱정 많은 성격 프랑스와 캐나다 과학자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전전긍긍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위궤양에 걸릴 가능성이 5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의존적이고 감정적으로 불안한 성격은 술을 많이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 문제를 겪는다. 이런 생활습관이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궤양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또 걱정 많은 성격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져 두통과 방광염이 생기고, 여드름이 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성실한 성격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성실한 사람은 건강에서 이득이 많다. 이런 성격의 사람들 은 당뇨병, 탈장, 뼈 손상, 신경통, 뇌졸중, 심지어 알츠하이머까지 거의 모든 질병의 위험이 적다.

190건이 넘는 연구 결과를 재분석한 결과 성실한 성격의 사람들은 끊임없이 건강한 식습관과 생 활습관을 유지한다.

5. 공격적인 성격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은 건강에 가장 나쁜 타입이다. 그리스 연구팀은 448명의 여자들을 유방 X선 조영법으로 관찰했다. 적대적인 성격의 여자들이 유방암 진단이 더 많았다. 미국 크레이튼 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대장암에 걸린 61명의 남자들을 관찰했다. 마찬가지로 공격 적이고 적대적인 성격의 사람들에게서 암 발병이 많았다. 적대감이나 분노는 면역체계를 약하게 하 며 질병에 더 예민하게 한다. 또 화를 내면 심장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50%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 과도 있다. 화를 많이 내는 사람들은 쉽게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혈압과 심장 박동 수가 높아져 심혈관계에 해를 입는다.

6. 낙천적인 성격 행복해 하는 사람일수록 아이러니하게 요절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 팀은 1500명에 대해 10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낙 천적인 사람은 어려움에 맞서는 자기 능력을 믿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기꺼이 하게 되고 그만큼 위 험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 일찍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감수성 높은 성격 여자 같은 성격의 다정다감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남자는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심근경색에 걸릴 가 능성이 적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연구팀은 남자들에게 리더십이나 공격성, 모험성, 동정, 애정, 연민, 감수성 등과 같은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에 대한 점수를 매기고 건강 상태를 관찰했다. 그 결 과, 만성심장질환을 겪는 남자들은 여자다움의 점수가 낮았다. 반대로 여자다움의 점수가 높은 남 자들은 자기 감정이나 상태에 대해 더 잘 이야기하고 의사에게도 쉽게 도움을 청해 건강을 잘 챙 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Jan. 2019 / 129

Good Life 글 | 편집실

신의 채소, 오이의 깜짝 놀랄 건강 효능 12

오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식품이다. 필수 비 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해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혜 택을 준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오이의 놀라운 건강 효능 12가지를 소개했다.

1. 칼로리는 적고, 영양소는 많다 300그램짜리 오이 한 개에는 비타민 C 하루 권 장량의 14%가 들어있다. 비타민 K는 62%, 마그 네슘은 10%, 칼륨은 13%가 포함돼 있다. 반면 에 지방은 없고 탄수화물이 11그램, 45칼로리에 불과하다.

2.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항산화제는 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유해산소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이에는 쿠쿠르비타신, 글루코사이드, 리그난, 아피제닌 등 생체 활성 화 합물이 들어있다. 파이어스틴으로 불리는 플라보 놀이 함유돼 있어 DNA와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 로부터 보호해 강력한 암 퇴치 작용을 한다. 몇몇 항산화제는 직접 암 세포를 제거한다.

3. 해독을 돕는다 오이는 소화 기관과 간에게는 '친구'같은 존재다. 오이는 혈액이나 장으로부터 쌓인 독소나 폐기 물 질을 제거해 소화 기관이 잘 작동하도록 돕는다. 오이는 천연 이뇨제로서 배설물을 통해 더 많은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간은 해독 기능 을 혼자서 하는데 '친구'인 오이는 간에 해를 주지 않고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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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분을 공급한다 체내 수분을 잘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 정말 중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오이를 먹으면 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여기에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도 가득 차 있다. 오이 140그램 을 먹으면 음식을 통한 하루 수분 섭취량의 약 20%를 섭취할 수 있다.

5.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오이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 움이 된다. 섬유질은 오이의 껍질에 들어있기 때문에 통째로 먹는 게 좋다.

6.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수분이 많이 든 오이는 배변을 잘 되게 하고 변비를 막는다. 오이에는 펙틴으로 불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도 촉진한다.

7. 혈당 수치를 낮춘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이를 식단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 동물 실험에서 오이가 혈당 수치를 감소시켜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합 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뼈를 튼튼하게 한다 오이에는 비타민 K가 풍부하다. 한 컵 분량의 오이에는 비타민 K 하루 권장 섭취량의 22%가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 면 비타민 K를 적게 섭취하면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비타민 K는 신체가 칼슘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칼슘은 뼈와 치아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9. 두통을 퇴치한다 오이를 먹으면 탈수 증상이 사라지면서 두통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95%가 수분인 오이는 두통을 퇴치 할 수 있는 최고의 간식거리로 꼽힌다. 오이 외에 두통에 좋은 식품으로는 감자,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 등이 있다.

10. 심장에 좋다 오이에 들어있는 항염증 성분은 심혈관 질환을 퇴치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오이에 들어있는 리그난은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낮춰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오이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포함돼 있어 심장 건강에 좋다.

11. 피부를 개선하다 오이 즙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성난 피부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오이를 잘라서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손상 을 입은 피부 부위에 붙이면 냉각 작용을 해 부기나 홍반을 감소시킨다.

12. 신경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이에는 피세틴이라는 항염증 성분이 있다. 피세틴은 뇌 건강과 연관성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피세틴은 노화 관련 신경 질환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에도 도움이 된다.

Jan. 2019 / 131

Good Life 부동산 정보 자료제공 GOLDENVINA

2019년 1월

하노이지역 주요아파트 임대차 시세

093 522 0968

경남아파트 Keang

Nam

더 매너아파트

입주시기: 2011년 1월, 주거용 아파트 922세대, A, B 2개 동과 호텔 및 사무 실, 근린시설로 구성된 Landmark 72, 주차장 2동, 지하 주차장 및 쇼핑공간 등으 로 구성. 한인을 위한 식당, 상가, 음식자재, 학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짐.

면적(㎡)

방갯수

107/118 126 156 160 206

3 3 4 4 5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900 ~ 1,100 1,100 ~ 1,200 1,300 ~ 1,450 1,300 ~ 1,450 1,600 ~ 1,800

1,100 1,200 1,500 1,500 1,800

~ ~ ~ ~ ~

1,250 1,400 1,700 1,700 2,500

입주시기: 2007년, 유럽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950세대, 사무실 및 근린 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인근에 가든백화점, 한인식당 및 학원, 음식 자재점등이 발달되었고 단지내 주거시설이 잘 갖춰짐.

면적(㎡)

방갯수

106 153 189/192 216

2 3 3 4~5

개발 및 관리는 Hoa Phat. 입주시기: 2013년말, 주거용 아파트 1,350세대, 4 개동이 외곽을 둘러싸고 단지 형성. 1층은 근린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 성됨. 교통의 중심지이고 도보 3분 거리에 쭝화아파트 단지와 재래시장, 빈마트 가 위치해 있다. 세대내의 배치가 한국적인 장방형 구조와 내부가 대부분 고급 스럽게 마감되어있다.

114~134 144~170 206~266

132

방갯수

2 3 4

시 세 (USD) 노옵션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900 ~ 1,050 1,000 ~ 1,200 1,300 ~1,700

1,100 ~ 1,350 1,300 ~1,700 1,800 ~2,500

풀옵션

850 ~ 1,000 1,100 ~ 1,200 1,200 ~ 1,300 1,300 ~ 1,600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Hyundai

만다린아파트 Mandarin

면적(㎡)

The Manor

1,000 1,300 1,300 1,600

~ ~ ~ ~

1,250 1,400 1,600 1,900

Hillstate

2013년 10월 입주. 한국의 현대건설이 개발 및 시공을 하였으며, PMC에서 관리. 주거용 아파트 928세대가 5개동으로 구성됨. 한국식 판상형 아파트로 통 풍 및 환기가 뛰어나고, 단지내 운동시설(수영장, 테니스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이 있다. 한국 마트와 식당이 있으며, Metro Mall 및 재래시장 인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

면적(㎡)

방갯수

102 123~139 168

2 3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00 ~ 550 600 ~ 650 700 ~ 800

600 ~ 700 700 ~ 800 800 ~ 1,000

시푸차아파트 Ciputra

로열시티아파트 Royal

개발 및 관리는 Indochina와 UDIC Corporation이었으나, 수년 전에 UDIC Corporation으로 흡수되었다. 3단계 개발계획 중에 1단계는 완성되었고 2단지 는 시공 중이며, 서호 방면으로 대단위 쇼핑몰이 포함되어 있고, 파3골프장도 계 획되었다, 입주시기: 2007년, 외부와 차단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용 아파트 2,300여세대가 1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UNIS와 SIS, 유치원, 한국식료품점 등이 단지 내에 위치한다. 면적(㎡)

시 세 (USD)

방갯수

123 145/150 182 230 ~ 270

3 3/4 4 4

노옵션

풀옵션

550 ~ 650 600 ~ 750 800 ~ 900 900 ~ 1,000

600 ~ 800 700 ~ 950 950 ~ 1,200 1,200 ~ 1,500

미딩송다아파트 My

면적(㎡)

방갯수

57 103 ~ 107 134 ~150 207

2 3 3 4

개발 및 관리는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그룹인 Vin Group이다. 입주는 2013년 9월부터 했으며 주거용 아파트 4,400세대, R1~R6 6개 동과 사무실, 근린시설, 지하 대형 쇼핑공간 및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대단지 아파트, BVIS국제학교, Vinmec병원, 쇼핑몰 등을 단지 내에 모두 갖 췄고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면적(㎡)

방갯수

88~98 110~128 130~150 150~170 179~201

2 2 3 4 4

Dinh Song Da

시 세 (USD) 노옵션

400 550 600 750

~ ~ ~ ~

풀옵션

500 600 750 850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650 ~ 750 800 ~ 850 900 ~ 1,100 1,200 ~ 1,300 1,300 ~ 1,500

800 ~ 900 900 ~ 1,000 1,150 ~1,300 1,400 ~1,800 1,700 ~ 2,300

쭝화아파트 Trung

국영회사인 Song Da그룹이 개발, 관리는 SUDICO, 흔히“미딩송다 아파트” 로 불림. 입주시기: 2006년부터, CT1~CT9 주거용 아파트 약 2,000세대와 단지 내에 Vitexco Cotexcon사에 의해 빌라형 주거지도 개발됨. 빌라형을 근린시설로 활용하여 구역내에 식당, 카페, 학원, 슈퍼마켓,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이 집적되 어 발달함. 한인을 위한 주거 및 교육형 가족주택으로 적합한 곳이다.

550 ~ 650 600 ~ 700 700 ~ 850 900 ~ 1,100

City

Hoa 17T1, 29T1 Apartment

시공은 국영 Vinaconex, 관리는 Vinasinco 입주시기: 17T1 2005년, 29T 2011년, 주거용 아파트로 17T, 24T 등 약 3,500세대, 29T, 25T 등 약 700세 대. 17T1~17T11, 18T1,2, 24T 1,2, 34T, 29T1,2, 25T1,2 등으로 구성된 최초 의 한인 아파트밀집지역. 교통의 요지이며, Big C, VinMart 등 쇼핑몰, 재래시장, 한국식당 및 한국음식자재판매점, 병원, 운동시설 등 한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 설이 잘 발달됨. 면적(㎡)

방갯수

60~100 110~120 130~150 181 208

2 2 3 3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00 ~ 600 550 ~ 650 700 ~ 800 850 ~ 950 700 ~ 1,000

650 ~ 750 750 ~ 850 800 ~ 950 1,000 ~1,200 850 ~ 1,200

탕롱넘버원(비글라세라)아파트 미딩 1, 2 아파트

Thang Long No.1(Viglacera)

입주년도 : 2008년 주변환경 : 한인국제학교, 미딩국제경기장, 크라운 호텔 인근으로 미딩송다지 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면적(㎡)

75 90 120 130 - 150

방갯수

2 2 3 4

시 세 (USD) 노옵션

300 350 400 500

~ ~ ~ ~

350 400 450 600

풀옵션

450 500 550 600

~ ~ ~ ~

500 650 650 750

입주시기: 2015년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여세대, 저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VinMart, 학원, 운동시설, 바비큐장,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탕롱대로와 팜흥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남서쪽 에 매찌하 공원이 위치함. 면적(㎡)

90~130 131~140 161~173

방갯수

2~3 3~4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700 ~ 900 800 ~ 1,000 900 ~ 1,200

850 ~ 1,000 900 ~ 1,200 1,300 ~ 1,400

Jan. 2019 / 133

Good Life

Mulberry Lane

인도 차이나 아파트

입주년도 : 2013년 주변환경 : 하동 초입에 위치. 주변에 마트, 영화관이 입점해 있으며, 원룸이 있는 아파트이다.

면적(㎡)

방갯수

45 90 ~ 127 132

1 2 3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300 ~ 400 400 ~ 550 550 ~ 700

400 ~ 600 550 ~ 700 700 ~ 850

입주년도 : 2011년 주변환경 : 고급 아파트 단지내에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일본인 등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면적(㎡)

방갯수

93 ~ 98 116 145 207 217

2 3 3 4 4

입주년도 : 2014년 주변환경 : 새로운 자립형 신도시로 총 8,500세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미딩송다에서 차로 15분 거리.

방갯수

88 ~ 110 128~150 178 빌라(106~330)

2 3 4 4~5

시 세 (USD) 풀옵션

노옵션

650 ~ 800 700 ~ 850

500 ~ 650 650 ~ 800 850 ~ 900

850 ~ 1,100

800~1,400

1,000 ~ 2,200

96 104

134

2~3 3

Palace

면적(㎡)

방갯수

85 ~ 94 117 ~ 128 142 ~ 162

2 3 4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600 ~ 700 700 ~ 900 800 ~ 1,000

800 ~ 900 850 ~ 1,100 1,000 ~ 1.400

가든 아파트

입주년도 : 2013년 주변환경 : 미딩 생활권으로 경남과 스타타워 인근에 위치.

방갯수

1,100 ~1,250 1,150 ~ 1,300 1,300 ~ 1,500 1,350 ~ 1,550 1,450 ~ 1,800

입주년도: 2015년 주변환경: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 여 세대, 저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 장 및 단지내 Mart, 운동시설,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Me Tri Ha 길에 맞 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서쪽에 국립미딩경기장이 위치한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한인주거 밀집지역인 미딩송다 아파트단지가 위치한다.

그린 파크 아파트

면적(㎡)

풀옵션

800 ~ 900 950 ~ 1,150 1,200 ~ 1,250 1,300 ~ 1,500 1,350 ~ 1,550

골든팰리스아파트 Golden

포스코 스플랜도라 아파트

면적(㎡)

시 세 (USD) 노옵션

입주년도 : 2006년 주변환경 : 가든 백화점과 동일 빌딩에 위치한 서비스드 아파트. 한인 밀집지 역 미딩송다의 중심지

시 세 (USD) 노옵션

풀옵션

500 ~ 600 600 ~ 700

700 ~ 800 750 ~ 800

면적(㎡)

41 107~110 117 180

방갯수

1 2 2 4

시 세 (USD) 노옵션

500 ~ 600 850 ~ 1,000 850 ~ 1,000 1,300 ~ 1,500

풀옵션

650 1,000 1,000 1,400

~ ~ ~ ~

750 1,250 1,350 1,800

Jan. 2019 / 135

Good Essay

Contents

박순교(朴淳敎)

138 박순교의 역사에세이(4)

차주원 | 연재소설

142 차주원 연재소설

김일현 | 연재에세이

146 김일현 청년 에세이

SUH JEONG SOON

148 서정순 커피에세이

136

Dr.Yun 동물병원 원장 수의사 윤기순

152 닥터 윤 반려견에세이

최지웅 대표변호사

154 최지웅 법률에세이

서우정 회계사

156 서우정 회계에세이

이영기 (코이카 자문관)

158 이영기 경영에세이

Jan. 2019 / 137

Good Essay 글 | 박순교(朴淳敎)

경북대 학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석사(역사), 경북대 박사(사학). 팩션(Faction) 작가. 경북대 인문학술원 연구원. 봉화군 정책자문위원 저서; <김춘추의 집권과정 연구>, <역사 속 경북의 혁신 인물, 김춘추>, <김춘추는 왜 당나라와 손잡았을까>, <외교의 승부사, 김춘추>, <Vietnam 황제의 아들, 화산군 李龍祥>, <고종후, 수평적 리더십> 등

제 4편 봉화는 왜 베트남을 노래하는가 Vì sao Bong-hwa lại hát khúc Việt Nam? Ⅰ. 한국과 베트남, 박항서 감독

Huấn luyện viên Park Hang Seo đã khiến cho người Việt Nam phát

Hàn Quốc, Việt Nam và huấn luyện viên Park Hang Seo

huy được sức mạnh tiềm ẩn và khẳng định được sự tồn tại của mình.

Dự án về Việt Nam của quận Bong-hwa cũng sẽ giúp cho người Việt

베트남 축구팀(감독 박항서)이 베트남 축구 역사에서 공전(空前)

Nam khẳng định được sự tự tin cũng như ý thức về cội nguồn dân

의 역사를 썼다. 태어나 처음 경험했을 폭설에도 사력을 다하는

tộc.

장면, 코뼈가 내려앉아 유혈이 낭자한데도 치료를 거부하며 경기 를 뛰겠다는 장면, 경기가 패배로 끝난 뒤 응원석 위 베트남 소녀

Ⅱ. 봉화는 왜 베트남을 얘기하는가?

의 뺨 위로 흘러내리던‘소리 없는 눈물’등은 가슴을 뭉클하게 하

Vì sao Bong-hwa lại nhắc đến Việt Nam?

는 것이며, 베트남의 정신력,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단면이었다.“ 한 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

비운의 황자 Lý Long Tường

다. 베트남의 정신을 하나로 묶어낼 거대한 동력, 향후 베트남의

Hoàng tử tha hương Lý Long Tường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베트남 축구는 축구가 아닌, 한 나라의 농축된 미래를 보여줬다.

2018년 1월 4일, NGUYEN VU TU 베트남 대사는 봉화의 베트 남 유산을 찾았다. 대사의 뿌리 찾기는 한국인의 뜨거운 관심을

Đội tuyển bóng đá U23 Việt Nam(do huấn luyện viên Park Hang Seo

불러일으켰다.“화산이씨”와“이용상”이 한 때 네이버와 Daum

dẫn dắt) đã viết nên trang sử mới cho bóng đá nước nhà. Người ta sẽ

등에서 나란히 실검 1, 2위를 차지했다.

không thể quên được những hình ảnh làm lay động trái tim người hâm mộ. Đó là cảnh các cầu thủ dốc hết sức mình trong bão tuyết,

Ngày 4 tháng 1 năm 2018, Đại sứ Việt Nam tại Hàn Quốc Nguyễn Vũ

cảnh máu chảy nơi sống mũi vẫn nhất quyết ở lại sân để thi đấu,

Tú đã đến thăm các di tích về Việt Nam tại quận Bong-hwa. Chuyến

cảnh những giọt nước mắt lăn dài trên má cậu bé khi đội nhà thua

viếng thăm này của Đại sứ đã thu hút sự quan tâm chú ý của dư luận

trận. Những cảnh tượng ấy cho thấy sức mạnh tinh thần và một

Hàn Quốc. Từ khóa “Hoa Sơn Lý thị” và “Lý Long Tường” đã liên tục

tương lai tươi sáng của Việt Nam. Có câu nói “Muốn thấy tương lai

chiếm vị trí thứ nhất và thứ hai trên bảng xếp hạng tìm kiếm trên

của một đất nước, hãy nhìn vào thế hệ trẻ của nước đó”. Đó là những

trang Naver và Daum.

giây phút giúp người ta thấy được sức mạnh tinh thần của người Việt, đồng thời thấy được tiềm lực phát triển của Việt Nam sau này.

처음 리공온(李公蘊)은 고법(꼬팝, 古法, 현 딘방)에서 태어났고,

Cái mà bóng đá Việt Nam cho thấy, không đơn thuần chỉ là bóng đá,

기신(起身)하여 황제가 됐다. 현재 고법의 황실 종묘 사원(덴도)에

mà là tương lai của đất nước.

서는 리공온이 개국한 음력 3월 15일을 전후하여 매년 국경절 행 사(덴도 축제)가 며칠에 걸쳐 개최된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인에게 내면의 에너지를 분출하여 자기 존 재를 확인하게끔 했다. 봉화의 베트남 사업 역시 베트남인 내면의

Lý Công Uẩn sinh ra tại làng Cổ Pháp, huyện Đình Bảng, sau trở

자긍심, 뿌리의식을 확인케 한다.

thành vua của nước Đại Việt. Ngày nay, hàng năm vào ngày 15 tháng 3 Âm lịch đều tổ chức lễ hội Đền Đô, kỉ niệm ngày Lý Công Uẩn lên ngôi tại đền thờ các vị vua nhà Lý.

138

그로부터 150년, 리롱뜨엉(Lý Long Tường)이 태어날 무렵 궁중 여

리(李) 황조는 베트남에서 216년, 한국의 봉화에서 800년 명맥을

인들의 암투가 무성했다. 22살의 황태자가 폐위되고 태어난 지 5

유지한 셈이다. 봉화는 이제 켜켜이 쌓인 세월의 무게를 감아올리

개월 된 갓난아이가 태자로 책봉됐다. 황제 영종 또한 질병이 겹

고, 베트남 황실 후예들의 애절한 망향가를 떠올리고 새삼 기억

쳐 굴신이 불가능했다. 영종의 병력을 고려할 때, Lý Long Tường

하려 하는 것이다.

은 영종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핏줄일 수 있다. 리롱뜨엉은 태어 남과 거의 동시에 부친을 여의었다고 보인다. 그의 삶은 겹겹이 불

Không có nhiều tư liệu về con trai cả của hoàng tử Lý Long Tường.

행과 혼란에 빠져 들었다. 잇달아 즉위한 3명의 황제들 모두 비운

Nhưng dấu tích mà các hậu duệ của người con trai thứ hai thì có

에 사라졌다. 진수도를 중심한 진씨 세력이 그 틈을 비집고 발호

được tìm thấy. Nơi đó chính là Bong-hwa. Hậu duệ của con trai Nhất

하여 역성혁명을 일으켰다. 그 와중 피의 숙청과 학살이 잇달았다.

Thanh ngày nay đang sinh sống tại vùng đất này.

Nhà Lý tồn tại 216 năm ở Việt Nam và duy trì dòng máu đó trong

150 năm kể từ ngày Lý Công Uẩn lên ngôi, vào lúc Lý Long Tường

khoảng 800 tại Bong-hwa Hàn Quốc. Quận Bong-hwa chính là nơi

ra đời, cuộc chiến của các nữ nhân trong cung ngày càng lan rộng.

lưu giữ sức nặng thời gian và là nơi gợi nhớ khúc hát da diết về quê

Hoàng thái tử 22 tuổi bị phế truất còn đứa trẻ vừa ra đời được 5

hương của các hậu duệ dòng họ nhà Lý Việt Nam.

tháng lại được sắc phong làm Thái tử. Hoàng đế Lý Anh Tông bệnh tật triền miên. Xét đến tình hình bệnh tật của vua Lý Anh Tông thì Lý

Lý Long Tường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

Long Tường có khả năng là người con cuối cùng của nhà vua. Gần

Bia kỉ niệm khắc tên Lý Long Tường

như cùng lúc Lý Long Tường ra đời, cũng là lúc ông chịu cảnh mất cha. Cuộc đời của ông luôn chìm trong bất hạnh và loạn lạc. Ba vị

Lý Long Tường은 1224년 대월을 떠났고, 고난의 대장정을 몸소

vua tiếp theo đều lên ngôi rồi thoái vị trong bi thương. Thế lực nhà

견뎠다. Lý Long Tường의 유적은 현재 남북한을 통틀어 거의 남

Trần do Trần Thủ Độ cầm đầu nhân cơ hội đó tiến hành cuộc đảo

아 있지 않다. 다만 봉화에는 그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이 있다. 그

chính. Cuộc thanh trừng con cháu nhà Lý đã diễn ra sau đó.

의 13세손 장발의 위국헌신을 기리는 비석에서 그의 이름이 확인 됨으로써, Vietnam 황가의 희생과 헌신은 다시금 빛을 발한다.

리롱뜨엉이 대월을 떠난 까닭은 대략 이러했다. 이윽고 1226년 즈

봉화 창평의 비석은 단순한 돌, 또 그 돌에 새겨진 글자들이 아니

음 황해도 옹진 화산에 표착한 그는 곧‘화산군’ 으로 책봉을 받았

다. 그것이 증거하는 Lý Long Tường의 이름과 후손의 희생은 국가

고, 화산이씨의 시조가 되었다‘화산군’이란 봉작이 고려 조정에

와 민족, 개인과 전체를 성찰하게 하며, 우리의 나아갈 길을 영세

서 내린 것이라면, Lý Long Tường(李龍祥)의 성명(姓名)은 대월의

토록 밝히는 것이며,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가교로서, 가히 일자

것이었다.“화산군”과 “Lý Long Tường”. 그는 이렇듯 두 나라의 질

천금의 가치를 발한다.

긴 그림자와 숙명을 안고 살아간, 비운의 황자(皇子)였다.

Hoàng tử Lý Long Tường rời Đại Việt năm 1224, từ đó dấn thân vào Nguyên do Lý Long Tường rời nước Đại Việt đại khái như sau. Vào

con đường khổ nạn. Các di tích về vị hoàng tử nhà Lý ở hai miền

khoảng năm 1226, ông đặt chân đến núi Hoa Sơn ở Ong-jin tỉnh

Nam Bắc Triều Tiên không còn nhiều. Nhưng ở Bong-hwa còn lưu

Hoàng Hải. Ông được phong là ‘Hoa Sơn quân’ và trở thành tổ tiên

lại được tấm bia khắc tên của hoàng tử. Trên tấm bia ghi công hậu

của dòng họ Lý Hoa Sơn. ‘Hoa Sơn quân’ là do triều đình Cao Ly sắc

duệ đời thứ 13 có khắc tên của hoàng tử. Như vậy sự hi sinh của

phong còn Lý Long Tường là cái tên của Đại Việt. “Hoa Sơn quân” và

hoàng gia Việt Nam lại một lần nữa được tỏa sáng.

“Lý Long Tường”. Ông chính là vị hoàng tử bất hạnh, ôm hình bóng

Tấm bia đá ở Bong-hwa không đơn thuần là một phiến đá có khắc

và định mệnh của cả hai đất nước.

tên bởi nó chứng minh cho tên tuổi của hoàng tử Lý Long Tường và sự hi sinh của hậu duệ của người mà tên tuổi và sự hi sinh ấy khiến

800년 망명왕조의 터전

chúng ta phải suy ngẫm về đất nước, dân tộc và về cá nhân mỗi

800 năm của vương triều lưu lạc

người. Đồng thời cũng làm rõ con đường tương lai của chúng ta.

Một chữ đáng giá ngàn lượng vàng. Mỗi chữ trên bia đá đều có giá

그의 첫째 아들 혈맥의 흔적은 흐릿했다. 겨우 둘째 아들의 핏줄

trị kết nối hai nước Hàn Quốc và Việt Nam.

이 세월 속 생멸을 거듭한 곳이 포착됐다. 다름 아닌, 그곳이 바로 봉화였다. LýLong Tường의 아들 일청을 필두로 지금까지 그 혈통 은 줄기차게 봉화를 일관하고 있다.

Jan. 2019 / 139

Good Essay

‘베트남 황자(皇子)’를 죽인 일본 Người Nhật đã giết hoàng tử Việt Nam 장발(長發)은 임ㆍ란을 만나 19세의 나이로 문경에서 전사했다. 그는 1)벼슬 없는 포의(布衣)의 신분에다, 2)늙고 병든 노모가 있었고, 3)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다른 사람이 없는, 집안의 외

Ngày 2 tháng 3 năm 2018. Đại sứ Nguyễn Vũ Tú khi đến thăm di tích cũng không nén nổi sự tức giận đối với quân đội Nhật vì đã giết Trường Phát.

Ⅲ. 왜 지금인가?

Tại sao lại là bây giờ?

아들이었으며, 4) 신혼의 젊은 아내, 태어난 지 74일 된 아이가 있었다. 그런 점에서, 그의 참전은 당시의 기준으로나 오늘날의

현재 한국에는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87,025명의 베트남 여성이

기준으로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위였다. 또 그의 불가해한

결혼 이주하였고, 현재 70,285명의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이 있다.

선택은 비단 자신의 죽음은 물론, 온 집안의 형용할 길 없는 불

한국과 베트남의 경계에 선 그녀들이 자식과 남편을 위해, 베트남

행을 예고한 것이었다.

을 설득할“사비나의 여인”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녀들이 진정

자신과 일가를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것을 알면서도, 그

한국을 사랑하도록 꿈과 애정을 불어넣어야 한다. 그녀들을 향한

는 묵묵히 죽음의 길로 걸어갔다. 민족의 가혹한 비극 앞에 사

각별한 사랑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가꾸는 것이며, 베트남에 대

연 없는 죽음들이 어디 없었으랴만, 유독 장발의 죽음만이 길

해 지니고 있는 ‘마음의 빚’을 갚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 회자되고 그의 사망 일자만이 뚜렷이 기록되어 있음은 그 의 죽음이 일대에 끼친 충격과 회한의 정도가 가볍지 않았음 을 실증한다.

2018년 3월 2일. NGUYEN VU TU 베트남 대사 역시, 황자( 皇子, 황제의 아들)(장발)를 죽인 일본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애 써 숨기지 않았다. 대사가 유독 올해 3월 1일 서대문 형무소를 친히 찾고, 일본에 대한 성토의 정도를 높인 데에는, 우리의 선 조이자 그의 선조인 황자 장발의 죽음이 어김없이 작용하고 있

Kể từ thống kê từ năm 2000, ở Hàn Quốc có 87.025 phụ nữ kết hôn di trú người Việt Nam và hiện nay có 70.285 phụ nữ Việt Nam kết hôn với người Hàn Quốc. Họ, những người đứng giữa ranh giới Hàn Quốc và Việt Nam, vì chồng và con cái họ, phải làm cho họ trở thành ‘các cô gái Sabine’ để thuyết phục Việt Nam. Tình yêu thương dành cho họ sẽ giúp xây dựng tương lai của chúng ta và cũng là quá trình để chúng ta trả ‘món nợ tình cảm’ cho Việt Nam.

었다. 1억의 베트남인은 자신들의 황자를 죽인 일본보다, 그 일 본에 맞서 나라를 지키다 죽은 자신들의 황자, 그 황자가 죽음

봉화에 뿌리박힌 베트남의 유산은 베트남 2세들에게 모국을 느끼

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이 한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함께 하려

고,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자신들을 돌아볼 좋은 귀감이 될 것이

할 것이 틀림없다. 이제 버거운 항일(抗日)의 행렬에 정신적 유

다. 질풍노도의 시기에서 방황하는 그늘진 가정의 2세들에게 그들

대를 같이할 진정한 동반자가 생긴 셈이다.

이 결코‘단독자’가 아님을 봉화에서 확인하게 할 것이다. 베트남 의 핏줄이자 한국의 핏줄이기도 한 이들로 하여금, 조국과 모국 사

Trường Phát (長發) tử trận ở Mungyeong ở tuổi 19 trong cuộc

이를 오가는 인재로 성장할 심오한 자기인식, 자긍심의 기반을 봉

chiến tranh giữa Hàn Quốc và Nhật Bản. Ông là người 1)không có

화의 토양에서 얻게 할 것이다.

chức tước, 2)có mẹ già bệnh tật, 3)là con trưởng chịu trách nhiệm sinh nhai cho cả gia đình, 4)là người có vợ mới cưới và một đứa con mới sinh được 74 ngày. Tham chiến trong các điều kiện này là một điều không thể hiểu nổi, dù chiếu theo tiêu chuẩn thời đó hay tiêu chuẩn thời bây giờ. Sự lựa chọn không thể né tránh của ông dự đoán trước cái chết của bản thân cũng như sự bất hạnh sắp ập tới cho một gia đình.

Dù biết sẽ mang lại bất hạnh cho bản thân và gia đình, xong Trường Phát vẫn lẳng lặng bước vào con đường chết. Đứng trước bi kịch thảm khốc của đất nước thì nơi đâu chẳng có cái chết.

Nhưng duy chỉ cái chết của Trường Phát là được nhắc đến, thậm chí ngày tử nạn cũng được ghi chép lại rõ ràng. Điều này cho thấy cái chết của ông gây bàng hoàng và thương tiếc đến thế nào cho đồng đ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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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ác di sản về Việt Nam ở quận Bong-hwa sẽ giúp cho các thế hệ con cháu ngày nay của Việt Nam ở Hàn Quốc cảm nhận được Tổ quốc, vơi đi nỗi nhớ hương vị quê hương và là tấm gương để nhìn lại bản thân mình. Với những người con thế hệ thứ 2 trong các gia đình đa văn hóa, trong thời đại xã hội biến đổi chóng mặt như bây giờ, những di sản còn lại ở Bong-hwa sẽ giúp cho họ thấy họ không phải là ‘những người đơn độc’. Họ vừa mang dòng máu Việt Nam, vừa mang dòng máu Hàn Quốc. Trên đất Bong-hwa, họ sẽ nhận ra rằng, họ chính là những nhân tài kết nối hai đất nước, một là Tổ quốc của họ và một là nơi họ sinh ra.

대외적으로도 봉화의 사업은 깊은 의미를 지닌다. 한국과 베트남

한국 역사를 통하여 중국만큼 우리를 힘들게 한 민족이 없다. 일

의 경제적 밀착은 미래로 갈수록 더욱 강화될 것이다. 우선 경제적

본만큼 우리를 침략하고 약탈한 민족이 없다. 우리 역사는 피와

접근에 앞서 정신적, 역사적 성찰과 접근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서

고통과 눈물로 얼룩져 왔다. 한국은 G4(미, 중, 일, 러)의 틈바구

로 마음을 통해야만 영속성, 지속성, 확장성이 열리며, 그들의 정

니에서 애초 전쟁과 평화를 선택할 힘이 없었다. 한국은 언제나‘

신과 역사를 이해해야만 그들과의 교감이 가능해진다.

외로운 늑대’의 처지였다. 이들 항중, 항일의 배후 교두보로서 베

Xét về mặt đối ngoại, dự án của Bong-hwa có ý nghĩa rất sâu sắc. Sự

트남은 절실하다.

gắn bó về mặt kinh tế giữa Hàn Quốc và Việt Nam càng ngày càng được đẩy mạnh. Tiếp theo sự tiếp cận về mặt kinh tế, sự nhìn nhận

Nhìn lại lịch sử Hàn Quốc, có lẽ không có quốc gia nào làm cho

về mặt tinh thần và lịch sử cũng cần được đề cập đến. Chỉ khi hai

người Hàn khổ sở như là Trung Quốc. Cũng không có quốc gia nào

bên hiểu lòng nhau, hiểu tinh thần và lịch sử thì mới có thể giao cảm

xâm lược và bóc lột người Hàn như là Nhật Bản. Lịch sử Hàn Quốc là

được với nhau.

những trang thấm đẫm máu, sự đau khổ và nước mắt. Trong nhóm G4, Hàn Quốc là nước không thể lựa chọn chiến tranh và hòa bình

K팝, 한류, 축구, 가전제품이 일시적으로 베트남의 눈과 귀를 홀릴

ngay từ ban đầu. Hàn Quốc luôn luôn là tư thế của một ‘chú sói cô

수는 있다. 그러나 영원히 그럴 수는 없다. 베트남의 심금을 울리

đơn’.

고 베트남과 한국이 다르지 않다는 영속적 일체감은 봉화의 유산 을 드러내는 사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런 맥락에서 봉화는 베

주위를 둘러봐도 친절한 이웃(?) 하나 없는 한국에게 있어 베트남

트남과의 교역을 여는 창구이자, 심리적 정신적 유대를 쌓는 성지 이며, 한.베의 연원을 확고히 하는 교교한 탯줄이다.

은 소중한 혈맹에 가깝다. 1억의 젊은 시장, 베트남은 교린의 대상 국이자, 공존공영을 함께 할 전략적 동반자이다. 또 베트남은 굳 건한 군사적 동맹 관계를 구축할 대상국이기도 하다. 안보란 자

K-pop, Hallyu, bóng đá, đồ điện tử gia dụng có thể thu hút người

신의 힘만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정교한 계획과 설계를 바탕

Việt Nam tạm thời ở một thời điểm nào đó chứ không phải là mãi

으로 짜고 이웃과 더불어 보완되는 것이라야 한다. 이토록 명징

mãi. Chỉ có những di sản ở Bong-hwa mới có khả năng làm lay động

한 교훈을 놓고 볼 때, 베트남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이제 한국

người Việt, khiến cho họ nghĩ rằng Hàn Quốc và Việt Nam không có

의 미래를 위하여 베트남이 필요하다.

khác biệt. Với mong muốn này, Bong-hwa vừa là nơi mở ra sự giao lưu kinh tế với Việt Nam, vừa là nơi tích lũy mối giao cảm về mặt tinh

Nhìn xung quanh Hàn Quốc bây giờ thực sự không có người láng

thần, và cũng chính là sợi dây kết nối chặt chẽ giữa hai nước.

giềng thân thiết (?) nào cả. Nhưng Việt Nam lại rất gần gũi. Với thị trường 100 triệu người trẻ, Việt Nam vừa là đối tác giao lưu, vừa là

Ⅳ. 왜 베트남인가

đối tác chiến lược. Đồng thời Việt Nam cũng là đối tác có thể xây

Tại sao lại là Việt Nam

dựng quan hệ đồng minh về quân sự vững mạnh. An ninh không phải là thứ có thể gìn giữ chỉ bằng sức của riêng mình mà phải được

한국은 수출의존도가 높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태이다. 농

bổ sung cùng với các nước láng giềng, dựa trên việc xây dựng kế

촌에는 일꾼이 없고, 산업 현장에는 인력이 없고, 청년 일자리는

hoạch cụ thể. Việt Nam thực sự cần thiết cho tương lai của Hàn

줄어들고 있다. 성장 동력은 이미 꺼져 가고 있다. 한국의 이런 실

Quốc.

정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은 중요하다. 1억 베트남인을 어찌 설득하 고 그들과 어떻게 교감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순간에 이 르렀다.

Ⅴ. 봉화는 무엇을 계획하는가?

Bong-hwa đã lên kế hoạch như thế nào?

Hàn Quốc hiện là quốc gia có mức độ phụ thuộc vào xuất khẩu cao và đang dần chuyển sang một xã hội có dân số siêu già hóa. Ở nông

봉화가 의도하는 것은“베트남 테마 파크” “ , 베트남 역사 파크”,

thôn không có nhân lực lao động, ở khu công nghiệp cũng không có

베트남 기념 파크”로 집약된다. 이에 베트남, 봉화의 특산품과 음

nhân lực làm việc, các vị trí công việc dành cho thanh niên đang dần

식을 염가 할인하고 판매하는 시가지의 형성, 주민들의 일자리 마

giảm xuống. Động lực cho sự phát triển kinh tế đang bị lắng xuống.

련도 배제하지 않는다. 봉화에는 봉화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Với thực trạng này, việc Hàn Quốc hợp tác với Việt Nam là rất quan

Native Speaker 70여 명이 이미 확보되어 있다.

trọng. Đã đến lúc Hàn Quốc phải suy nghĩ đến việc làm thế nào để thuyết phục 100 triệu người Việt Nam và tạo mối giao cảm với họ.

Jan. 2019 / 141

Good Essay

Dự án của Bong-hwa tập trung vào “Công viên theo chủ đề Việt Nam”, “Công viên lịch sử Việt Nam”, “Công viên kỉ niệm Việt Nam”.

가 넘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간담회가 개최될 것이고, 주한 베트남 유학생들의 총회가 열릴 것이며, 한 . 베 정상 회담의 주요

Theo đó, ở các nơi này sẽ bán các món ăn và đặc sản của Việt Nam

장소로 애용될 것이다. 봉화는 베트남의 뿌리 찾기, 성지 탐방, 2

và Bong-hwa, đồng thời tạo công ăn việc làm cho người dân nơi

세 교육 등 볼거리, 먹을거리, 경험 거리 제공에의 전범(典範)이 될

đây. Hiện nay ở Bong-hwa có hơn 70 người Việt Nam đang sinh

것이다. 봉화는 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sống.

Bong-hwa là vùng đất vừa có phong cảnh đẹp vừa có các điều 1억의 베트남 사람들 식탁 위로 봉화의 산품이 올라 갈 것이며, 그

kiện thuận lợi, có đầy đủ các thiết bị chào đón khách thập phương.

들은 봉화의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Lý Long Tường(리용상)의

Bong-hwa sẽ xây dựng các khu nghỉ ngơi, sẵn sàng đón các đoàn

혼과 숨결을 먹게 될 것이다. 이는 1억 베트남 인의 심금을 울리

cán bộ Việt Nam sang học tập, du học sinh Việt Nam đến du lịch,

고 한국과의 교감을 끌어당길 엔진이 봉화에 있음을 함의한다. 호

thậm chí 70.000 phụ nữ kết hôn di trú cũng có thể lần lượt đến để

혜평등의 원칙하에 봉화는 커피, 실크, 쌀국수 등 베트남의 특산

trải nghiệm. Ngoài ra, để phục vụ cho việc tìm lại cội nguồn của các

품을 수입하여 한국 내에 값싸게 공급, 판매하는 전진 기지가 될

nhân vật quan trọng đến từ Việt Nam, chính quyền quận Bong-hwa

것이다. 이른바 한국ㆍ베트남의 역사와 교역, 정치와 무역으로 들

cũng luôn lưu tâm chuẩn bị sẵn sàng cho việc này. Trong chuỗi kế

어가는 창구가 봉화를 중심으로 형성될 것이다. 한국과 베트남의

hoạch này, Bong-hwa sẽ xây dựng cơ sở vật chất để tổ chức buổi tọa

가교, Hub로서 봉화의 역사적 의미는 일층 중요해질 것이라 단언

đàm với hơn 8.000 doanh nghiệp đang hoạt động tại Việt Nam, lễ

할 수 있다.

thành lập Hội du học sinh Việt Nam tại Hàn Quốc cũng như các cuộc gặp gỡ thượng đỉnh giữa hai nước Hàn Việt. Bong-hwa sẽ là nơi để

Nếu món ăn của Bong-hwa có mặt trên mâm cơm của 100 triệu

người Việt Nam tìm lại cội nguồn, tham quan du lịch, giáo dục thế

người Việt Nam thì cái mà họ ăn không đơn thuần là món ăn của

hệ thứ 2 trong các gia đình văn hóa Hàn Việt; đồng thời cung cấp

Bong-hwa mà còn là linh hồn và hơi thở của Hoàng tử Lý Long

nội dung thăm quan, đặc sản, nội dung trải nghiệm v.v.

Tường. Bong-hwa sẽ trở thành địa phương cung cấp và bán với giá rẻ các mặt hàng nhập khẩu từ Việt Nam như cà phê, lụa, phở v.v.

Ⅵ. 봉화는 무엇이 다른가?

Theo đó, có một trung tâm hợp tác với Việt Nam kết hợp giữa lịch

Bong-hwa có gì khác?

sử và giao dịch, chính trị và thương mại sẽ được hình thành ở Bonghwa. Có thể nói, Bong-hwa có một ý nghĩa về lịch sử to lớn trong vai

봉화의 사업은 1억 베트남인을 배후에 두고, 7만 5천의 베트남 결

trò làm cầu nối giữa Việt Nam và Hàn Quốc.

혼 이주 여성, 8천개가 훨씬 넘는 베트남 진출 기업들, 베트남의 공무원과 대학생들,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방문까지 염두에 둔, 국

봉화의 베트남 거리는 역사적으로도 의미심장하다. 창평~소금미

제적(International) 국리민복의 사업이다.

에 이르는 베트남 거리의 배후에는 화산이씨 영령이 산록을 따라 줄지어 묻혀있다. 이로써 현재와 과거가 습합된 절묘한 역사 로드

Dự án của Bong-hwa trước mắt hướng đến đối tượng là 75.000 cô

가 마련되는 셈이다.

dâu kết hôn di trú, hơn 8.000 doanh nghiệp Hàn Quốc đang hoạt động tại Việt Nam, các đoàn cán bộ, du học sinh Việt Nam, các nhân

Đường Việt Nam ở Bong-hwa có ý nghĩa rất lớn về mặt lịch sử. Sau

vật trong giới chính trị.

này, ở con đường Việt Nam sẽ là các ngôi mộ của dòng họ Lý Hoa Sơn xếp hàng dài theo men theo chân núi. Nơi đây sẽ trở thành con

봉화의 베트남 사업은 국가와 국가를 묶는 교두보를 쌓는 사업이

đường lịch sử, kết nối giữa quá khứ và hiện tại.

다. 국제적 봉화로의 탈바꿈이 이제 눈앞에 이르렀다. 봉화의 베트 남 유적 정비는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들의 고민, 자녀들의 교육과

봉화는 가장 아름답되 편리하기 그지없는, 호반(湖畔)의 접객 시설

미래를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긍심, 자존

을 갖출 것이다. 미구에 베트남의 공무원들이 연수를 오거나, 베트

심을 가질 때 자기 계발이 가능하다. 자신감이 생겨야 노력할 수

남의 대학생들이 졸업 여행을 오거나, 7만 명의 베트남 결혼 이주

있고, 노력해야 행복에의 문이 열린다.

여성의 가족들이 교대로 봉화를 방문할 때, 안온한 하룻밤을 제공 할 쉼터, 힐링의 공간을 봉화는 마련해 둘 것이다. 베트남의 정.관 계 주요 인사의 봉화 방문, 뿌리 찾기 역시 염두에 두고 봉화는 그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훌륭한 접객 시설 안에서, 8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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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ự án về Việt Nam của quận Bong-hwa là dự án kết nối hai quốc

Quận Bong-hwa cũng đã xúc tiến kết nối với huyện Từ Sơn, nơi có

gia. Bong-hwa đang có bước chuyển mình để ngày càng hướng ra

làng Cổ Pháp quê hương của dòng họ Lý. Bong-hwa chính là điểm

quốc tế. Các khu di tích về Việt Nam ở Bong-hwa sẽ tạo ra một địa

tiếp nối lịch sử của dòng họ Lý, 216 năm ở Việt Nam và 800 năm ở

điểm mang tính giáo dục, vì tương lai của các phụ nữ kết hôn di trú

Hàn Quốc. Thông qua Bong-hwa, Hàn Quốc và Việt Nam được kết

người Việt Nam và con em của họ. Một khi con người có được sự tự

nối và trở thành một.

tin và tự tôn, họ có thể phát triển bản thân mình. Có sự tự tin thì mới có thể cố gắng, và phải cố gắng thì cánh cửa hạnh phúc mới mở ra. 글: 박순교(《화산군 Lý Long Tường》의 저자. 봉화군 정책자문 봉화 사업은 철저한 역사적 명분과 팩트(Fact)를 기반으로 한다.

위원)

봉화에는 군민과 미래를 위해‘사즉생’의 각오로 나선, 기민한 공

Park Soon Gyo (tác giả <Hoa Sơn quân Lý Long Tường>, cố vấn

무원들이 포진해 있다. 심기일전 청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의 대역

chính sách quận Bong-hwa)

사에 능히 도전해볼 만하다. 불과 인구 2천의‘베들레헴’이 예수 로 인해‘작지 않은 도시’라 일컬어지듯 봉화는 베트남 유적으로 말미암아 1억의 심금을 움직이는 한국 역사와 미래의 심장이 될 것이다. 이른바 민생에 초점을 둔, ‘법고창신’의 새 역사, ‘실사구 시’의 청사진을 봉화는 현재 계획하고 있다.

Dự án của quận Bong-hwa sẽ dựa trên cả các sự thật trong lịch sử.

Vì tương lai của người dân Bong-hwa, có nhiều công chức nhà nước đã sẵn sàng đứng ra để phát triển quê hương. Nhưng cũng giống như Bethlehem, với dân số 2.000 người ít ỏi vẫn được Jesu gọi là ‘thành phố không nhỏ’, Bong-hwa trong tương lai sẽ trở thành trái tim về lịch sử Hàn Quốc, làm thay đổi 100 triệu người Việt Nam nhờ vào chính các di tích lịch sử về Việt Nam trên mảnh đất này.

NGUYEN VU TU 베트남 대사는 이미 봉화를 위해 전면에서 뛰 고 있다. 베트남 정부 역시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베트남 문 체부는 봉화에 담을 컨텐츠를 고민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 정 부의 수뇌는 화산이씨를 쉼 없이 화두로 삼고 있다. 봉화의 사업 은 한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가 공히 원하는, 시의성을 갖춘 긴요 한 사업이다. Đại sứ Nguyễn Vũ Tú đang ủng hộ tích cực về mọi mặt cho dự án này của Bong-hwa. Chính phủ Việt Nam cũng dành sự quan tâm sâu sắc đến dự án này. Bộ Văn hóa thể thao và du lịch Việt Nam cũng đang xem xét đến các nội dung có thể thể hiện ở Bong-hwa. Lãnh đạo hai nước Việt Nam Hàn Quốc cũng luôn quan tâm đến dòng họ Lý Hoa Sơn. Dự án của Bong-hwa có thể nói là một dự án cần thiết mà chính phủ cả hai nước đều mong muốn.

ĐỖ PHƯƠNG THÙY - Ph.D 도프엉튀 - 박사 HP 0975 - 391 - 327

봉화는 리(李) 황조의 발상지 꼬팝(현 딘방)을 포함하는 뜨선시와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한국어 및 한국문화학부

의 결연 역시 이미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216년, 한국의 봉

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 University of Languages and International Studies

화에서 800년, 이렇듯 두 동강난 리(李) 황조의 역사가 장엄하게

Faculty of Korean Language & Culture

맞닿는 접점이 봉화이다. 한국과 베트남은 봉화를 통해 연결되며

A3 Building, Room 207

비로소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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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ssay 글 | 차주원 | 하노이에서 사업가와 작가의 꿈을 가꾸어 가는 청년

연재소설(6) 카페 진정성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늘이 맑게 개었다. 지난밤 거세게 내린 비가 하늘의 먼지를 다 쓸어버렸다. 그는 오랜만에 만나는 청명한 하늘을 잠시 올려다본다. '얼마 만의 하늘인가'. 힘껏 숨을 들이마신다. 겨울이 성큼 다가와 공기는 차지만 제법 달다.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 더 달았는지도 모른다. 무릎이 찢어진 새 청바지에 평소에 아끼는 빨간색 스웨이드 운동화를 신었다. 위에는 하얀 색 롱 슬리브 티셔츠에 검은색 얇은 재킷을 걸쳤다. 깔끔하게. 검정 에코백에는 핸드크림, 립밤, 지갑 그리고 두 권의 책 이 담겨있다. 귀에는 이어폰이 걸려있다. 볼 빨간 사춘기의 '좋다고 말해'를 듣는다. 카페로 출근하는 길에 보도블록 위로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나뭇잎들이 떨어져 있다. 그곳의 물기는 아직 마르지 않았다. 그들의 유통기한은 어제까지 였다 고 그는 생각한다. 유통기한. 유통을 위한 최종시한. '나의 유통기한은 언제까지 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카페 문을 연다. "반갑습니다. 카페, 진정성입니다." 맑은 날씨 덕분에 사람이 많지 않다. 간간이 주민센터를 들렸다 오는 한두 사람만 있을 뿐이다. 나들이 갔는지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엄마 부대도 보이지 않는다. 창가로 종종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들이 창문에 달라붙는 것을 본다. 멍하니 계 산대에 턱을 괴고 있던 그는 커피 한 잔 하기로 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른손으로 포터 필터를 커피 머신에서 분리한 다. 그곳에 묻어있는 커피 찌꺼기를 털어내고 빨간색 헝겊으로 물기를 닦는다. 원두가 담긴 분쇄기에 밀어 넣자 '탁탁탁 탁-' 소리와 함께 원두가 갈려 나온다. 좌우로 흔들어 가루를 편다. 탬퍼로 가볍게 눌러 커피 가루를 평평하게 만든다. 가 장자리에 묻어있는 분쇄커피를 안쪽으로 모아 주고 두 번째 탬핑을 한다. 이번에는 조금 강하게. 몸을 비스듬히 기울여 평면을 확인하고 커피 머신에 돌려 낀다. 투 샷 버튼을 누르고 잔을 댄다. 원두가 내려온다. 유리잔을 하나 꺼내 얼음을 가득 담고 정수 물을 적당량 넣는다. 14초가 흐르자 커피 추출이 멈췄다. 두 잔에 나눠 담긴 에스프레소를 유리잔에 붓 는다. 투명한 물에 진갈색의 염료가 더해진다. 물 안으로 흩어지는 춤사위가 펼쳐지더니 곧 유리잔은 갈색으로 변했다. 그 리고 가장 높은 층위에 황토색 크레마가 생겼다. 그는 검은색 빨대를 집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담긴 유리잔에 넣고 한 모금 길게 빤다. 순식간에 크레마는 사라진다. 그 것은 빨대를 타고 그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진한 첫 모금을 입 안 가득 문 그는 혀끝을 천장 에 대고 강한 압력을 만들어내 목구멍으로 밀어 넣는다. 차갑소 진한 아메리카노 향이 코 끝을 자극한다. 약간의 산미 가 느껴지지만 그는 그것에서 짜릿함을 느낀다.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가장 만족할 농도. '이 맛에 아이스 아메리 카노를 먹지.' 쓴 소주 한 잔을 들이켠 사람처럼 눈을 한번 찡긋한다. 두 번째 모금을 위해 입을 빨대에 가져가려는데 문 이 열린다. '딸랑-, 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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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카페, 진정성입니다." 세 아이와 두 엄마가 카페로 들어온다. 그는 인사말과 함께 잔을 옆으로 치운다. 세 아이는 괴성을 지르며 옆의 놀이방 으로 향하고, 두 엄마는 메뉴를 살핀다. 따뜻한 바닐라 라떼 두 잔, 바질 모짜렐라 토스트 두 개, 그리고 어린이 음료 3 개. 계산을 마치고 진동벨을 건넨 그는 바질 모짜렐라 토스트를 만든다. 통유리로 가려진 공간으로 사라진 그의 뒤로 아 이스 아메리카노가 담긴 유리잔이 보인다. 유리 면에 물방울이 중간중간 맺혔다. 그는 여전히 토스트를 만들고 있다. 얼 음이 녹기 시작한다. 얼음의 각은 무뎌지고 서로의 간격은 벌어진다. 유리잔과 얼음이 부딪히는 소리가 한두 번 들린다. 나처럼 되어라 하며 강렬하게 달라붙은 물방울은 손 자국을 따라 늘어난다. 그것들이 늘어나는 만큼 색은 연해진다. 자 신의 역할을 다한 것들은 유리를 따라 흘러내린다. 고인다. 찰나의 진한 맛, 그 한 번을 끝으로 맛을 잃고 있다. 다시 한 번 문이 열린다. '딸랑-, 딸랑-'. 완성된 토스트 두 개를 종이팩에 욱여넣고 쟁반에 올려 넣으며 그는 인사말을 뱉는다. "반갑습니다. 카페, 진정성입니다." 대형 마트의 로고가 왼쪽 가슴에 새겨진 재킷을 걸친 직원 두 명이 들어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킨다. '아이 스 아메리카노 2'라고 적힌 주문서를 집게에 꽂아 놓는다. 그는 바닐라 라떼를 먼저 만든다. 계산대 옆에 있는, 이제는 바닥이 흥건히 젖은 유리잔을 그는 잊고 있다. 커피의 색은 점점 옅어지고 갈색 가루는 물과 분리되어 바닥에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한다. 사방에서 몰려온 것들에 유리잔은 위로부터 점령 당했다. 진갈색과 물의 경계는 선명해지며 진갈색은 바닥으로 몰린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것들을 피해 웅크린다. 진갈색과 투명의 그라데이션이 완성될 즘 그는 마지막 아이 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손님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흥건히 젖은 유리잔을 바라본다. "너도 유통기한을 다했구나." 그는 맛을 잃어버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보며 자기 연민을 느낀다. 지금도 녹고 있는 자신을 향한 연민. '언제부터 맛을 잃기 시작했을까?', '얼마나 녹은 걸까? 그리고 얼마나 더 녹을 수 있을까?' 거의 다 녹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자 다 소 우울해진다. ‘차라리 에스프레소였으면 덜 할 텐데...’ 어느 순간 자신의 맛을 그는 기억하지 못한다. 맛보기도 전에 녹아버려 맛을 모르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라는 존재에 갇 히는 순간 득달같이 달려든 무엇에 녹아버린 맛. 어린 시절 할아버지 칠순 잔치에서 봤던 얼음 동상을 떠올린다. 옮겨짐 과 동시에 녹기 시작해 지워져가던 동상의 얼굴이 생각난다. 자기 자신을 못 알아볼 정도로 젖는 것. 언젠가는 물로도 남지 못하고 땅 밑으로 스며들 테지. 그는 유리잔을 들어 불순물을 싱크대로 흘려보내고, 한 번의 이 자국이 남은 빨대 는 분리수거 통으로 던져 버린다. '딸랑-, 딸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녹고 있다. 찰나의 그 진한 맛, 한 모금만을 남긴 채. 점점 그것을 잃어가고 있다. 주위에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들. 나처럼 되어라 하며. 이제 거의 다 녹았다. 아메리카노도, 물도 아닌 것이 되었다. 버려야겠다.

Jan. 2019 / 145

Good Essay 글 | 김일현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학년)

영에세이(22)

예비 새내기들에게 ‘신문방송학과’ , 혹은‘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부’(요즘은 학과 이름을 영어로 바꾸는 추세인 것 같다. 이하‘미 컴퓨터’이라고 칭 하겠다.)에서 공부한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시험을 망쳤을 때‘괜찮아 1학년이야.’라는 식의 자기 위로는 이제 더 는 할 수 없게 되어 슬프면서도 나보다 낮은 학번의‘후배’들이 들어온다는 사실에 설레는 감정도 든다. 오늘은 무거운 시사 관 련 얘기를 잠시 내려놓고 신입생들이 궁금해 할 만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주는 형식으로 학과와 대학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Q.1 : 신입생 환영회, OT, 새내기 배움터(새터) 꼭 참여해야 하나요?

A :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고 싶어서 가는 건 상관이 없다. 다만, 안 가면 큰일 날 것 같은 마음에 억지로 참여할 필요는 없다. 많 은 신입생이 위와 같은 모임들에 참여하지 않으면 대학생활, 특히 대학 내에서 친구를 사귀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걱 정하지만, 사실 그러한 모임들에서 친해진 사람들과 계속 친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모임들에서 만난 사람보다 는 조별과제나 동아리 활동에서 만난 사람들과 한 학기, 길게는 일 년 동안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더 많다.(나 같은 경우도 학기 가 시작하기 전의 모임들에 일절 참여하지 않았지만, 친구 문제로 고민했던 적은 없었다.) 신입생들이 하는 또 다른 걱정은 모임들에 참여하지 않았을 때 수강신청 방법이나‘꿀 강의’같은 유용한 정보를 얻지 못할 것에 대한 것인데, 이것 역시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대개 1학년 학생들의 시간표는 이미 짜인 상태에서 나오고, 수강신청 방법은 사전에 대학에서 교육을 해주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유웨이 서플라이나 진학사에 접속하여 그 까다로운 수시 입학 절차까지 완수했다면 수강신청은 그저 웃음만 나올 것이다.) 그리고 꿀 강의는 수강신청 페이지에서 전 학기 수강생들이‘강의평 가’평점과 후기, 그리고 그 강의의 예비 등록자 수가 얼마나 되느냐로 대부분 파악할 수 있다. 결론 : 학기가 시작하기 전의 모임들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대학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없으니 가고 싶으면 가고 안 가 고 싶으면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

Q.2 : 대학에 가면 술을 강요하기도 하고, 술을 못 마시면 대학 생활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A : 내가 새내기였던 2018년에는 술 못 마신다고 해서 그 누구도 뭐라 하지도 않고 대학생활이 힘들어지지도 않았다. 시대를 역 행해가지 않는 이상 2019년에도 비슷할 것이다. 종교적인 신념 때문에, 건강상의 이유로 마시지 못한다고 하면 다들 이해해준다. ‘ 그럼 술 게임도 못하는 거 아니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술을 못한다는 표현을 확실히 하고, 그 대신 사이다나 다른 음료 로 술 게임에 참여해도 되느냐고 물었을 때‘NO’라고 대답할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술을 못하면 못한다고 맨 처음에 확실하게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나중에 술과 관련된 쓸데없는 오해에 엮이지 않는다. 그리고‘유유상종’이라 는 말처럼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술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은 그에 맞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술을 못한다고 해서 친구 관계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나 같은 경우에도 종교적인 신념 때문에 태어나서 술을 입에 대 본 적도 없지만, 아직까지 술 때문에 대학생활에 문제가 생겼던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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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대학은 누가 술을 잘 마시고, 못 마시는지를 평가하는 곳이 아니다.

Q.3 :‘미 컴퓨터’(신문방송학과)에서는 주로 어떤 걸 배우나요?

A : 대학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 1학년 1학기 때에는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의사전달학이 어떻게 발전해왔고, 어 떻게 발전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을 주로 배운다. ‘저널리즘의 이해’ ‘미디어 , 발달사’ ‘디지털미디어론’ , ‘미래사회와 , 미디어’등 미디어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다룬다. 2학기에서도 그런 큰 맥락에서 벗어나지는 않지만, 1학기와는 달리‘영상제작기초’와 같이 카메라 앵글이나 조명과 같이 실용적인 내용을 배우는 과목들도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전공과는 별개로 대학별로 꼭 들 어야 하는 교양 과목들이 학기마다 자동으로 추가되거나, 수강신청 과정에서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재학하고 있는 학 교의 경우에는 ‘글쓰기’ , ’Communication In English’ ‘컴퓨팅적 , 사고와 문제 해결’ ‘앙트레프레너십 , 시대의 회계’가 2학기 에 걸쳐 자동으로 시간표에 추가된 채로 나온다. 이 과목들에 대한 수강을 미룰 수는 있지만, 위 과목들은 이수하지 못하면 졸업 을 못 하게 되는 필수과목들이다.(가끔 저런 과목들 때문에 내가 신문방송학과에 있는 건지 다른 과에 있는 건지 분간하기 어려 워질 때가 있다.) 그리고 강의뿐만 아니라 공모전을 목표로 하는 영상학회나 사진 동아리 등‘미 컴퓨터’내에 있는 ‘과 소모임’( 과 동아리)에서도 학과와 관련된 전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결론 : 역사적인 맥락에서의 의사전달학의 역사 50% + 실용적인 영상기술 20% + 배우기 싫지만, 졸업을 위해 배워야 하는 필 수 교양 과목 30% Q.4 : 1학년 때에는 다들 많이 논다고 하던데, 저도 놀아도 되나요?

A : 사실 나도 1학년을 이제 막 끝낸 상태라 1학년 때 놀거나 공부한다고 해서 졸업할 즈음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도 모르겠고, 내가 했던 행동들을 후회하게 될지도 확신이 서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답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특히 남학생 같은 경우에는 재학 도중에 군 복무를 해야 하므로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할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그 이전에는 적당히 학점 관리하고 놀러 다니는 친구들이 제법 많다. 물론 경력이나 학점을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는 게 백번 맞는 말이겠지만, 적게는 1년, 많게는 2년 혹은 그 이상 동안‘대학’이라는 목표 앞에 밤을 지새워가며 공부하다 이제 막 대학에 들어가는 후배들에게 다시 또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너무 혹독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 나는 1학년을 놀며 보내는 사람을 무작정 비난하고 싶지도, 1학년 때부터 공부를 하며 보내는 사람을 무작정 찬양하고 싶지도 않 다. 대학은 지식의 전당이기도 하지만, 사회인이 되기 전 거치는 마지막 관문이기도 하다. 사회인이 되기 전에 방탕한 삶을 보내 라는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대학 입시 때문에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하면서 1학년을 여유롭게 보 내는 것이 어쩌면 더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입학하고 나서 바로 공부에 매진하여 1, 2학기 높은 학점이 라는 결과를 얻긴 했지만, 다시 오지 않을 스무 살, 그리고 대학 새내기 과정을 너무 재미없게 보낸 것은 아니었는지 이런저런 아 쉬움도 없지는 않다. 분명한 것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얻을 것과 후회할 것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 는지에 따라 본인이 선택하면 될 것이다. 대학에 입학하여 1학년 과정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지, 여기에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니 라, 개인의 생각이나 가치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지난 2년 동안 집에서든, 학원 강의실에서든, 학교 자습실에서든, 입시라는 공통된 결과를 위해 열심히 공부한 모든 고등학교 3학년 후배들과 그들을 항상 뒤에서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위로와 감사의 마음 을 전하고 싶다.

Jan. 2019 / 147

Good Essay 글 | SUH JEONG SOON SCAA Coffee Inspector/ SCAA Coffee Trainer

커피에세이(8)

커피의 향미 평가 방법 (Cupping method)

1. 커피의 향기 (Coffee olfaction) * 커피 향기의 생성 요인에 의한 분류 (coffee flavor wheel) (1) 효소(enzyme)에 의하여 생성되는 향기 - 꽃 향기 (floral) - 과일 향기 (fruity) - 야채 향기 (herby) (2) 갈변 반응 (caramellization) 에 의하여 생성되는 향기 - 고소한 향기 (nutty) - 캐러멀 향기 (caramelly) - 초콜릿 향기 (chocolaty) (3) 건열 분해 (pyrolysis)에 의하여 생성되는 향기 - 송진내 (terpeny) - 향신료 향기 (spicy) - 탄내 (smoky) 등 자극적인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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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향기의 구성 (coffee aroma profile) (1) 볶은 커피 향기 (dry aroma) : 볶은 커피(건조) 에서 나는 휘발성이 강한 향기로, 꽃 향기와 과일 향기가 많다 (기채 상태) (2) 추출 커피 향기 (wet aroma) : 뜨거운 물과 접촉할 때 나는 휘발성 커피향기로, 야채 향기 견과류 향기 등이 많다 (기체 상태) (3) 마시면서 느끼는 향기 (cup aroma) : 추출 커피를 마실 때 느끼는 종합적 커피향기로, 커피 향기 평가의 중심이 된다 (증기 상태) (4) 입안에 남는 향기 (aftertaste) : 커피를 마신 후 입안에 남아 있다가 천천히 증발하는 향기로 자극적인 향기가 많다 ( 증기 상태) * 향기의 강도 (Intensity)를 표시하는 용어 커피의 향미를 평가할 때는 여러 가지 향기의 다양성 (aroma complexity) 과 함께 향기의 강한 정도 (intensity) 도 함께 평가하는데, Rich (진한) -> Full (풍부한) -> Rounded (부드러운) -> Flat (향기 없는)의 순서가 된다. 이렇듯 커피를 마실 때 누구나 커피 특유의 향기와 맛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느끼는 커피의 향기와 맛을 말로 표현하는 것 이 커피의 향미표현이다. 커피 전문가들, 특히 커피향미를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감정사들은 커피 향미에 관한 전문용어를 사용하여 서로 의사소통하거나 일상에서 경험했던 것을 용어로 나타내어 부연설명을 하곤 한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느 낌을 일상용어로 표현한다고 해서 아무 표현이나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 정의되어 있는 통일된 용어를 사용하여 커피의 향미를 표현한다. 그래서 꽃향기와 함께 신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난다 고 표현하면 이미 전문가들은 그 표현만으로도 그 커피가 아프리카 지역의 에티오피아 계열의 커피라는 것을 알게 된다.20 년전,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The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 SCAA)장인 테드 링글(Ted Lingle)은‘커피 테이스터들의 플레버휠(Coffee Taster’s Flavor Wheel)’로 커피의 향미를 정의했다. 또한 향미 평가지(아로마, 풍미, 후미, 산미, 바디, 균형감, 단맛, 청결도, 밸런스, 결점, 전체의견 등의 평가항목이 있음)를 이용하는 향미 평가 방법을 제시하였다.

SCAA의 평가지에는 각 항목마다 점수를 매기게 하고 최종 합산하여 동일한 품종의 커피도 원산지와 재배방법, 가공방법 에 따라 그 향기와 맛은 크게 다르다. 또한 커피의 향미는 로스팅에 의하여 다양하게 변화되어 나타나며, 로스팅 된 원두를 어떻게 추출하는지에 따라서도 새로운 특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85점 이상이면 스페셜티급 커피로 분류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향미의 특성을 찾아내어 평가하는 작업인 커핑(cupping)은 커피업계에서 매우 중요하며 이를 전문으로 하는 감정사 는 커피업계에서 예술에 가까운 고도의 기술로 존경받고 있는 것이다.

SCAA에 의해 제시된 Coffee Taster’s Flaver Wheel (1998) 커피의 향미는 커피의 향기, 맛, 농도, 촉감을 기준으로 평가되고 표현된다. 그 중 커 피의 향기는 커피 한 잔을 마실 때 기체상태에서 느끼는 것이며, 나머지는 모두 액 체 상태에서 느끼게 된다. 커피 전문가들이 어떻게 커피향미 표현을 하는지 알면 자신에게 맞는 커피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커피를 마실 때, 커피의 향 기는 대략 4단계를 거쳐 느끼게 된다. 커피를 분쇄할 때 느낄 수 있는 분쇄된 커피의 향기(Fragrance, Dry Aroma), 분쇄된 커피에 물을 부어 적실 때 올라 오는 향기(Aroma, Wet Aroma), 음료로 추출된 커피를 마실 때 느끼는 향기 (Nose), 삼키고난 뒤 남는 여운의 향기(Aftertaste)가 바로 그것이다.

Jan. 2019 / 149

Good Essay

이렇게 여러 단계로 느껴지는 커피의 향기는 다양한 용어로 표현된다. 커피 생콩이 가지는 고유의 향에서부터 로스팅 단계를 진행하면서 생성되는 향기, 로스팅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생겨나는 향기의 특성을 주로 언급한다. 가장 먼저 커피 생콩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은 크게 꽃향(Flowery), 과일향(Fruity), 야채와 같은 허브향(Herby)의 3가지로 구분한다. 꽃향기는 자스민향, 라벤더향, 커피꽃향, 허브꽃향 등의 달콤한 꽃 같은 향(Floral)과 향긋한 향신료 같은 향 (Fragrant)으로 세분하여 표현할 수 있다. 과일향기는 레몬향, 오렌지향, 탠저린향, 사과향, 포도향 등의 시트러스향 (Citrus, 감귤류 과일 같은 향)과 살구향, 블랙베리향, 블루베리향 등의 베리향(Berry)으로 구분할 수 있다. 허브향은 양파향이나 파향, 마늘향, 오이향, 완두콩향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다음으로 커피 생콩을 로스팅 하면서 나타나는 향기는 마이야르반응과 당 갈 변화를 통해서 생성된다. 처음에는 고소 한 향(Nutty)을 띄다가 달달한 향이 추가된 카라멜향(Caramelly)이 나타난다. 그 후 조금 더 로스팅을 진행하면 단향 에 쓴향이 살짝 섞인 초코렛향(Chocolaty)을 나타낸다. 고소한 향(Nutty)은 구운 땅콩, 월넛, 호두, 맥아 등 견과류 같은 향을 말하며, 카라멜향(Caramelly)은 구운 헤즐넛, 당밀, 꿀, 메이플시럽과 같은 향을 말한다. 초코렛향(Chocolaty)은 진한 초코, 스위스 바닐라, 버터 같은 향을 나타낸다. 이러한 향기는 강볶음(Dark roast)으로 갈수록 급속히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커피에서 고소한 향이나 카라멜향이 느껴지면 약하게 로스팅된 것이고 단향과 초코렛향이 강하게 느껴지 면 중간정도 볶은 것이며, 이러한 향들이 모두 느껴지지 않고 쓰게 느껴지면 강하게 로스팅 된 것이다. 로스팅을 오래 더 진행하면, 커피의 후미(Aftertaste)에서 탄내를 느낄 수 있는데, 송진 냄새(Turpeny), 향신료의 톡쏘 고(Pungent, 정향 같은) 매운 내(Spicy, 후추, 육두구 같은), 타서 나는 연기 냄새(Smoky), 재 냄새(Ashy) 순으로 나 타낸다. 커피의 향기는 위와 같이 로스팅을 진행하면서 나오는 향기를 주로 언급하고 있지만, 추출에 관련하여서는 추 출 성분의 고형물(물에 녹아나 있는 수용성 물질)의 양과 농도에 의해 나타나는 향기 특성과 맛을 연관 지어 말하는 것 이 일반적이다.

커피의 향미평가 1. 부케(Bouquet) : 전체 커피의 향기의 총칭 향미의 종류 Fragrance

특성 볶은 커피의 분쇄 향기

원인물질 에스테르 화합물

Aroma

추출 커피에서 맡을 수 있는 향기

케톤, 알데히드 계통의 휘발성 성분

Nose

마실 때 느껴지는 향기

비휘발성 액체 상태의 유기 성분

Afeter taste

마신 다음 느껴지는 향기 (뒷맛, 후미)

지질 같은 비 용해성 액체와 수용성 고체 물질

2. 향기의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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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Rich Fill

내용 풍부하면서 강한 향기 (full &Strong) 풍부하지만 강도가 약한 향기 (full &not strong)

Rounded

풍부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향기 (not full &Strong)

Flat

향기가 없을 때 (absence of any bouquet)

주로 나는 향기 Folwer Fruity Herbal Nut-like Casdy Syrup Spicy Turpeny

커피의 향기, 향미 성분 [핵심 정리] * 커피에 원래부터 있던 향기로 효소에 의해서 형성된 향기. 성분들은 휘발성이 매우 강하다.(꽃향기, 과일 향기 등) * 향기의 강도를 표현하는 영어 용어 - full : 풍부하다. 다양한 경우. 농도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 냄새에 대한 원칙 - 커피의 향기는 원인요소에 따른 특징과 분자량에 따른 특징에 의한 이중 구조로 파악할 수 있다.

- 향기에 대한 판단은 일반적으로 경험이나 훈련에 의해 쌓인 기억에 의존한다 - 냄새는 기체 상태로만 느낄 수 있다. * 커피의 향기의 강도를 나타내는 영어 단어 번역 - 풍부한 향기 : full , 부드러운 향기 : rounded, 진한 향기 : rich * 커피콩의 건열반응(pyrolysis)에 의하여 생성된 향기 성분 - 송진 향기(terpeny), 탄 내(carbony), 향신료 향기(spicy) * 커피콩을 배전하면 당의 갈변화(caramelization)가 일어나 향기 성분이 생성된다. 배전도가 가장 높은 단계에서 생성되는 향기 - 초콜릿 향기(chocolate-type) * 커피의 향기 성분 중에서는 커피 콩이 성장하는 동안 효소의 착용에 의하여 생성되는 것으로서 갓 볶은 커피에서 자주 느낄 수 있는 향기가 있다. 효소에 의하여 생성된 향기

3, 커피 향기의 종류 (SACC Cupper`s HandBook) 생성 원인

종류

세부항복

Floral Fragrant Citrus-like(감귤류) 과일향기 (Fruity) Berry-type(딸기류) Alliaceous(파,마늘류) 허브향기 (Herby) Leguminous(콩류) Nutty(견과류) 고소한향기 (Nutty) Malty(엿기름) Candy0type(사탕류) 캐러멜 (Caramelly) Syrup-type(시럽류) Chocolate-type(초콜릿) 초콜릿 (Chocolaty) Vanilla-type(바닐라) Resinous(수지) 송진내 (Resinous) Medicinal(약품) Warming 스파이시 (Spicy) Pungent(톡 쏘는, 자극적인) Smoky(연기) 스모키 (Carbony) Ashy(재) ◎ 효소 작용 >갈변 반응 >건류 반응순 꽃향기 (Flowery)

효소 작용 (Enzymatic)

당의 갈변 반응 (Sugar Browning)

건열 반응 (Dry Distillartion)

휘발성

◎ 아래로 갈수록 분자량이 크고 무거워져 휘발성이 약해짐 ◎ 좋은 향일수록 휘발성이 강하여 빨리 사라짐

Jan. 2019 / 151

Good Essay 글│ Dr.Yun 동물병원 원장 수의사 윤기순

반려견과 동행에세이 (29)

슬개골 탈구(Patella Luxation)

오늘은 강아지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슬개골 탈구(Patella Luxation)'에 대해 말씀 드 리려 합니다. 슬개골 탈구는 강아지 특히 소형견종에서 많이 발생 하며, 주로 내측 탈구가 많 이 발생합니다. 우선 슬개골(Patella)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슬개골(무릎뼈)이란 강아지 뒷다리 무 릎 쪽에 있는 동그랗고 분리 되어 있는 뼈입니다. 이 슬개골은 강아지들이 뒷다리를 움직일 때 도르래 역할을 하여 작은 힘으로도 쉽게 뒷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슬개골 탈구(Patella luxation)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슬개골 탈구는 대 형견종보다는 소형견종에서 많이 발생하며, 외측 탈구보다는 내측 탈구가 많이 발생합니다. 슬개골 탈구증이 나타나면 이 슬개골이 있어야 할 자리 가 아닌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빠져 다리를 움직일때 절 뚝거리거나, 다리를 든채로 걷거나, 아예 움직이려 하지 않기도 합니다. 특히 이 질환은 유전적으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요크 셔테리어, 푸들, 포메라니안, 말티즈, 치와와 등 작은 소 형견의 주인분 들은 강아지의 뒷다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유전적으로 발병하는 경우 대부 분 생후 6개월 이하의 강아지들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드물게 대형견종에서도 발병하곤 하는데 이는 후천적 으로 발생한 질환으로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어릴 적 미 끄러운 바닥을 뛰어다니다가 무릎인대에 손상이 갈 경 우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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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 탈구는 1기에서 4기로 나누어 지는데, 1기는 외력에 의해 슬개골이 빠지나 즉시 환납이 되며, 아주 격한 운동 후에 파행을 보입니다.

2기는 외력에 의해 슬개골이 빠지나 굴신 운동으로 환납이 되면, 간헐적인 파행을 보입니다.

3기는 외력으로 환납 후 즉시 빠지며, 심한 골형성 부전 및 경골의 내측 회전과 잦은 파행을 보입니다.

4기는 외력으로 환납 불가하고 심한 경골의 내측 회전 및 내측인대의 위축, 간혹 심한 파행 을 보이고 심각한 보행 자세의 이상을 보이며, 지속 시 전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 재활 치료와 약물치료 만으로도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 지만 대부분 주인이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을 갔을 땐 이미 슬개골 탈구가 어느 정도 진행 된 상 태라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후에도 꾸준한 재활 치료가 필요하며 재활 치료 를 통해 근육 량을 늘리고 슬개골이 자리를 잡고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강아지의 발바닥 털을 자주 미용해 주어 실내에 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바닥이 강아지의 발바닥 털에는 아주 미끄 럽게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강아지들에게는 많은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러그 나 카펫을 깔아주어 미끄럼을 방지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침대나 쇼파 같은 곳에서 뛰 어내리거나 뛰어 오르는 것을 못하게 하시고 가능하다면 계단 같은 것을 두어 뛰어내리는 빈도 수를 적게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뒷다리에 힘주어 두발로 일어서는 것을 못하게 하셔야 합니다. 이런 행동 또한 슬개골 에 무리가 가게 되고 인대에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라 도 체중관리는 필수이며, 체중 또한 슬개골 탈구에 영향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산 책도 아주 중요합니다. 사실 가장 큰 예방법은 주인 분들의 관심입니다. 실내에서 생활하고 특 히 높은 곳에서 잘 뛰어내리거나 미끄러운 바닥에서 생활하는 경우 꼭 주인 분들이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작은 질환도 강아지들에겐 큰 고통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다리에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Jan. 2019 / 153

Good Essay 법률 에세이(13) 글 │최지웅 대표변호사

베트남 내 프랜차이즈 사업 베트남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에 서 직영점을 오픈하고 가맹점 모집으로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베트남 내 프랜차이즈 사업 허가나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요? 베트남은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 진출을 넘어서 이제는 유통강국으로 강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내수시장으로의 잠재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있다. 베트남 국민들의 소비패턴변화, 경제 개발속도 등 에 비추어 사업 타당성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바, 최근 이마트의 경우, 베트남 단일매장에 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베트남 유통 내수시장은 가히 특급 시장으로 간주되어 추가적인 투자가 이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 내수 시장의 확대와 베트남 소비자들의 기대수준 향상 에 맞물려 한국 내에서 노하우 및 한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을 문 최지웅 대표변호사 現 법무법인 아세안 대표변호사 現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고문변호사 現 코트라 하노이무역관 고문변호사 하노이사무소: Suite 905A, Daeha Business Center, 360 Kim Ma, Ba Dinh, Hanoi (대우호텔별관 대하빌딩 9층 대한상공회의소 옆) 호치민사무소: Suite 707, Saigon Paragon Building, 3 Nguyen Luong Bang, D.7, HCMC (푸미흥 사이공파라곤빌딩 7층) 유선문의 : +84 (0)90 625 6900 이메일문의 : Jchoi@alfcounsel.com 웹사이트 : www.alfcounsel.com

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국 중소업체 뿐 아니라, 일반 한국인 개인투자자들 또한 한국시장을 넘 어서 유망한 베트남 현지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프렌차이즈 요식업 및 서비스업 진출이 충분 히 가능하다. 베트남으로 가맹사업 형태로 진출하여 현지에서 가맹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절차가 필요한지 간략히 살펴본다. 프랜차이즈 설립을 위한 법률적 구비요건 베트남 내 한국인 투자자들의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베트남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①Cross-border 방식, 그리고 베트남 내 법인을 설립하고 당해 법인을 통하여 프랜차이즈사업을 진행하는 ②Commercial residence 방식 이 있다. 각 방식의 진행을 위한 요건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① Cross-border 프랜차이즈 방식 프랜차이즈 방식의 유형을 불문하고 베트남 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서는 가맹본부가 해당 사업을 해외(한국 내)에서 최소 1년 이상 영위한 실적이 입증되어야 한다. 또한 베트남 시행령 No. 35/2006/ ND-CP 제5조에 의하면 외국 가맹본부가 베트남 현지 법인에 대하여 프랜차이즈 라이선스를 허여 하는 경우도 당해 베트남 현지 법인이 새로운 가맹점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계약 체결 전 에 최소 1년 이상의 사업 영업실적을 증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즉, 다시 말해서 한국 투자자가 베 트남 내에서 오로지 한국 내에만 가맹본부가 존재하는 경우 최초로 가맹사업을 개시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내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가맹점이 반드시 1년 이상 비가맹체인으로 운영된 후 최초 가맹점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활동 허가 구비서류 일부 (가맹본부 요건) 1.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명시한 프랜차이즈 활동 등록신청서 2.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명시한 서류에 작성된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명서 3. 다음을 증명하는 서류 (a) 신설예정가맹본부의 법적 지위 (b) 보호대상인 산업재산의 이전과 관련한 계약일 경우, 베트남 국내와 해외에서 그 산업 재산권이 보호된다는 확인서 4. 상기 2항과 3항에 해당하는 서류가 외국어로 작성되어 있는 경우 반드시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야 하며, 베트남 공증사무소에서 공증 받거나 베트남 법령에 따라 해외의 베트남 영사관에서 인증 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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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Commercial Residence 프랜차이즈 방식 -투자허가증명서 및 법인설립 사업자 발급 (프랜차이즈는 조건부 프로젝트이므로 투자허가증 명서서 발급 이전에 산업무역부의 승인 필요) -베트남 내 법인설립 후 최소 1년 이상의 영업실적 -신청서, 프랜차이즈 소개서, 투자허가증명서서 사본, 상호 혹은 상표권 등록증, 전년도 회계 감사보고서, 가맹점 모집 승인서 -제출서류는 베트남어 번역공증 및 베트남 대사관 인증 필요 투자유형별 프랜차이즈 절차 및 제출서류 비교 투자유형

투자허가신청기관

-유통업 관련 투자허가서 -유통사업 활동 범위, 투자형식, 사업내용을 포함한 사 업조건설명서 -유통업과 관련된 사업계획서 -유통 물품(서비스)에 대한 등록신청서

신규투자

투자영역확대 (기존투자자)

구비서류

기존 투자 또는 투자예정지의 해당 지방성 기획투자국 (DPI) 프랜차이즈 투자 심사 및 허 가는 베트남 중앙부처 산업 무역부

-유통업 관련 사업허가 신청서 -유통사업 활동 범위, 투자형식, 사업 내용을 포함한 사업조건 설명서 -유통업과 관련된 사업계획서 -유통 물품에 대한 등록신청서 -투자허가서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사본 사업등록신청서 사업에 관한 사업소개서 권리에 대한 법적적격확인서

프랜차이즈 영업활동의 등록절차

법무법인 아세안은 베트남에 강한 베트 남-아세안 전문 비즈니스 로펌으로 엄격 한 법무부 승인 및 세계적인 Legal 500 에 수록된 名品 로펌입니다. 세계 100대 글로벌 로펌 출신 대표와 최강의 한국인 경력변호사팀으로 구성, 투명하고 합리적 인 비용으로 글로벌기업, 중견, 중소기업 은 물론 한국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신뢰 할 수 있는 베트남 비즈니스 부티크 법률 자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맹본부로의 요건 충족과는 별도로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영업을 개시하기 위해서는 베 트남 유관 당국에 프랜차이즈 활동을 등록해야 한다. 이어서 등록 절차를 간략히 살펴보도 록 한다.

-법무법인 아세안은 신뢰성, 안정성,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1. 프랜차이즈 활동 등록구비서류를 관련 시행령에서 명시한 관할 당국에 제출 2. 완료된 신청서류 수령 후 5 영업일 이내에 관할 당국은 프랜차이즈 활동 등기부에 프랜차이 즈 활동을 승인여부를 결정하고 해당 사업체에 허여 사실을 서면으로 통보 3. 신청서류가 미비하거나 적법하지 않은 경우 해당 서류를 수령한지 2 영업일 이내에 서류보 완과 보정에 관하여 신설예정가맹본부에 서면통지 4. 신설예정가맹본부가 프랜차이즈 활동 등록서류를 보완하거나 보정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전술한 기간에서 제외 5. 위 명시된 기간만료일까지 등록이 거부된 경우 관할당국은 거부사유를 신설예정가맹본부 에게 서면통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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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베트남 내 프렌차이즈 허가를 득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고, 무엇 보다 다 수의 베트남 유관 부처를 통과하여야 하며, 특히 프랜차이즈 허가는 베트남 어느 시 성에 사업체를 설립하더라도 반드시 수도인 하노이 소재 중앙부처의 별도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한국투자자들이 베트남 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 법컨설팅, 브로커를 통한 음성적인 관행을 통하여 라이선스를 득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 분 프랜차이즈 소명 미흡으로 불허되거나, 무기한 지연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하 고 있다. 베트남 가맹사업 준비는 한국과 상이한 점이 많으므로 반드시 검증된 법무법인 소속 전문변호사를 통하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법무법인 아세안)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사, 포스팅, 배포, 무단 도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따른 민.형사

하노이사무소: Suite 905A, Daeha Business Center 360 Kim Ma, Ba Dinh, Hanoi (대우호텔별관 대하빌딩 9층 대한상공회의소 옆) 호치민사무소: Suite 707, Saigon Paragon Building 3 Nguyen Luong Bang, D.7, HCMC (푸미흥 사이공파라곤빌딩 7층) 유선문의 : +84 (0)90 625 6900 이메일문의 : Jchoi@alfcounsel.com 웹사이트 : www.alfcounsel.com

상 법적 조치되므로 주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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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ssay 글 │서우정 회계사

서우정 회계사 한국공인회계사(KICPA) 현) 이정회계법인 베트남(하노이) 이사 전) Praxity 다산회계법인 전문분야 : 회계감사, 베트남세무 및 국제조세, IFRS, 기업인수ㆍ합병, 기업실사 등 연락처 : swjcpa77@gmail.com / +84. 93. 888. 4478

세무 등의 업데이트

안녕하십니까? 이정회계법인 서우정회계사입니다. 2019년 기해년

1) 고용주는 노동계약서에 서명 할 권한이 있습니다.

(己亥年)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돼지띠생은 정직하고 솔직

개정된 법령은 고용주 측에서 노동계약에 서명(이하 "사용자의 공

하며 아주 강인하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올 한해는 충실하고 사려

인 서명자"라고 함)을 할 수 있는 자를 5항목(이전 4항목)으로 규

깊은 돼지띠생들의 최고 재산인 신뢰성과 성실성이 빛을 보는 아

정하였습니다.

름다운 2019년이 되기를 바라고, 다른 모든 독자 여러분들도 건

따라서, 기업 정관에 따른 법적대표, 법에 열거된 법적지위가 있

강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호

는 조직의 대표, 사용인을 직접 채용하는 개인 등에서 동 규정 a

에는 최근에 발표된 법규에 대한 주목할 만한 주요 정보를 알려드

항목 및 b항목에 언급된 법적대표 및 조직의 대표로부터 권한을

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임 받은 개인이 추가적으로 노동계약에 서명할 수 있게 개정되 었습니다.

1. 급여규정 지침과 관련된 시행령(49/2013/ND-CP)

수습기간의 경우 퇴직금계산 대상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의 개정(121/2018/ND-CP)

퇴직금 및 실업수당 계산을 위한 근로 시간에는 고용주를 위해 근 무한 수습기간, 인턴쉽기간은 제외됩니다.

급여규정지침으로 2013년 5월 14일에 공표된 49/2013/ND-CP 의 개정안인 2018년 9월 13일에 공표된 시행령 121/2018/

2) 모든 근로자의 혜택은 계약종료 후 7일이내에 지급받아야 합니다.

ND-CP에 따르면,

근로계약 종료일로부터 영업일기준 7일이내에 고용주와 근로자는

기업은 제품을 기준으로 임금을 지불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노

각 당사자의 이익과 관련된 모든 금액을 지불할 책임이 있습니다.

동 생산성 규범을 수립해야하며 이는 시행령 49/2013/ND-CP 제

동 제한 기일은 다음과 같은 경우 최대 30일까지 연장될 수 있습

3장 제 8조의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니다 (사업이 고용주에 의해 폐업되는 경우; 고용주 또는 근로자

10명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급여체계,

가 자연재해, 화재, 전쟁 또는 전염병 등의 상황에 직면한 경우; 계

노동생산성 규범 등을 관할기관에 제출할 의무가 없습니다.

약종료가 합병 등의 사유로 고용주가 변경된 경우)

동 시행령은 2018년 1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3) 공휴일에 대한 급여 계산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급여는 전월의 급여를 2. 개정된 노동법 시행령(148/2018/ND-CP,2018-10-24)

기준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차휴가일, 공휴일, 유급 휴가 기간 동안의 급여 계산의 기초로

개정된 노동법 시행령(148/2018/ND-CP,2018-10-24) 을 구 법

사용되는 급여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근로계약상 급여 * 연

규(05/2015/ND-CP, 2015-01-12)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주

차 등 유급일수) / 월별 정상 근무일수 한편, 이전의 시행령 No.

요 변경이 있습니다.

05/2015/ND-CP에 따르면, 고용 계약에 명시된 월급은 전월의 급여로 지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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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용 계약을 불법적으로 일방해지 하는 경우 보상에 대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급여 노동법 제 42 조 제 5 항 또는 제 43 조 제 2 항에 규정 된 고용 계약의 불법적 일방 해지의 경우 보상의 기초로 적용되는 급여는 불법 적 일방해지 시 적용되는 고용 계약상에 명시된 월급입니다. 동 시행령은 새로운 징계절차도 규정하고 있습니다. 동 시행령은 2018년 12 월 15일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3. 기업의 노동법 이행에 관한 시행규칙 17/2018/TT-BLDTBXH(2018년10월17일 공표) 1) 해당 시행규칙에서 언급하는 주요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주는 노동 법률 준수 여부를 평가하고 노동 안전 향상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 1회이상 사업장에서 노동 법규 준수에 대 한 자체 검사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자체 검증의 시기는 고용주에 의해 결정됩니다. 자체검증 기간: 전년도 1월 1일부터 자체검증일까지 고용주는 노동 검사국의 서면 요청에 따라 온라인자체 검증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사업장의 노동 단체 대표와 협의하여 야 합니다.

2) 동 시행규칙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 및 개인에 대한 조치 동 시행규칙의 규정에 따라 자체 검증 및 보고서 작성을 준수하지 않는 기관, 조직, 기업 및 개인은 주 노동 검사국이 익년도에 특별 검사 를 수행하거나 검사 계획에 포함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동시에 행정 제재의 수준을 결정을 악화 시킬수도 있는 상황을 초래하게 됩 니다.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 형사적 책임을 면밀히 검토하고 법 규정에 따른 다른 방법으로 처리를 고려하게 됩니다. 다음 호에서도 좋은 원고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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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ssay 경영에세이 제 28편 글 │이영기 경영학 박사

변화의 물결

인류는 침팬지 또는 오랑우탄으로 지칭되는 유인원으로부터 수 백 만 년 동안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다가 대략 4만 전에 현대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나타났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워낙 오 래 전 이야기이니 믿거나 말거나 식이지만 그 인류에게 진화와 변 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4차례의 산업혁명까지 겪으며 오늘날 디 지털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화의 단계에서 공룡을 비롯한 수많은 종들이 사라져 갔 음을 볼 때, 인류가 오늘날까지 살아 남았다는 것은 수없이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도 변화에 대응하여 살아 남았다는 뜻이기도 합 니다. 싫든 좋은 변화에 대응하고 적응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 니다. 문제는 변화의 속도가 해가 지날수록 빨라지고 있다는 점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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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발달하고 나서 변화의 속도를 가름할 수 있는 통계 자료 가 있어 소개합니다. 전화기가 발명 된 후 사용자가 우리나라 인 구 즉 5000만명을 넘어 서는 데는 무려 7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반면에 TV보급은 불과 13년 만에 5000만명을 넘어 섰고, 인터 넷은 겨우 4년 만에 훌쩍 뛰어 넘었다고 하네요. 모바일 게임 앵그 리 버드 기억 나시지요? 심술꾸러기 새 한 마리는 고작 35일 만에 세계를 평정했다고 합니다. 현대 디지털 산업혁명의 특징은 바로 초 연결성이지요. 모든 컴퓨 터 운영체계의 기본인 MS Office는 사용자가 10억명이 되는데 22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광고 없이 깔끔한 초기 화면으 로 서비스한 G Mail 사용자는 12년만에 10억명을 돌파하였고, Facebook은 이 기록을 뛰어 넘어 9 년만에 10억 명을 넘어 섰 다고 합니다. 우리가 Daum이나 Hanmail, 카카오톡에 매료되는 사이 세계는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11월말, 지난 3년간의 코이카 자문관 복무를 마치고 귀국해서 잠 시 머무는 사이에 각종 세미나, 년말 모임에 참여하는 기회가 있었 습니다. 비록 3년간의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변화의 소용돌이 에서 잠시 베트남이라는 한적한 곳에 머물다 보니 그 변화의 차이 가 눈에 띄게 다가왔습니다. 일부에서는 충격으로 뒷골이 서늘해지기도 하더군요. 날씨가 추워서가 아니라 변화의 중심과 변두리, 변화의 인지 수용 과 무관심의 차이가 갈수록 커지는 데에 대한 경각심 때문이었습 니다. 사실 하노이에서도 산업혁명 4.0은 2018년 최대의 화두로 서 총리가 참석하는 국제적인 대규모 컨퍼런스는 물론 각 단체별 로 수많은 세미나 와 전시회가 진행되었지요. 한마디로 2018년은 Industry Revolution 4.0 ( 줄여서 IR 4.0)의 해였다고 해도 과 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이나 생활 환경, 사회 시스템에 어떤 변화가 있 던가요?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밀리는 교통 체증은 시야가 흐릴 정도로 건 강이 우려되는 매연을 쏟아 내고, 재래시장에는 장딴지 만한 잉 어가 토막 난 채 땅바닥에 뒹굴고, 수퍼 계산대에는 짧은 줄 찾느 라 눈치를 보게 됩니다. 반면에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는 무인 전기 차가 택시는 물론 화물 운송 대형 트럭까지 등장하였고, 동네 골 목마다 무인 식품 가판대 차량이 돌아다니며 집집마다 배달해 주 고 있다고 합니다. 돈 계산은 핀 테크로 자동 처리되니 계산대에 서 지루하게 줄을 기다려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세계적 기업 아마존은 이미 전세계 온라인 유통을 지배하면서 오 프라인 매장 물류로 파워 영역 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신형 보잉 757 항공기를 무려 20대 나 임대해서 운송 사업에 뛰어 들었고, 미국 최대의 식품업체 인 홀 푸드를 인수하여 전세계 소매 유통업까지 장악할 야망을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전세계 모든 정보를 꿰어 차서는 가치 있는 정보로 재편하는 구글 은 빅데이터의 총아입니다. 예전에는 주술사나 점성술사에게 미 래를 물어 보았지만 현대에서는 구글에게 물어 봅니다. 대부분 원 하는 답을 얻게 되지요. 저도 가끔 강의를 하다 보면 사람들이 고 개를 숙이고 무엇인가 열심히 찾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제가 한 이야기가 맞는지 구글에서 확인하는 중인 듯 싶습니다. 즉 모든 판단의 기준이 개인의 기억이나 역량을 벗어나 점차 무 게 중심이 구글로 옮겨 가는 양상을 목격하면서 등골이 서늘해지 게 됩니다. 바로 조지 오웰이 1984 책에서 예언한 빅 브라더 처 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플랫폼 제국의 미래라는 역서를 지어 낸 스콧 갤러 웨이는 구글을 두고 마치 신과 같은 존재라고 칭하기 도 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페이스 북에서는 손 안에 들어 온 20억명의 신상을 털어 가면서 무한대의 시업 확장을 추진 하고 있지요. 겉으로는 단순 플랫폼이라고 항변하면서도 이미 내 년 봄에 유행할 패션을 예지하고 관심 있는 제조업자나 유통업자 에게 구매율이 매우 높은 소비자를 묶어 팔고 있습니다. 페이스 북 광고 가 비싼 이유입니다.

자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바꾸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제가 즐겨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 리스 시대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이미 2500년 전에 세상 만 물은 변화하기 마련이니 변화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고 갈파하였 습니다. 이미 우리 곁에 다가 선 세상은 변화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변화의 폭과 임팩트가 커지고 있습니다. 변화를 거부하느냐? 적 응하느냐? 는 각자의 선택이지만 분명한 것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만다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조선조 말 지도자의 착오로 쇄국의 길을 걸은 한국과 메이지 유신으로 개 방을 택한 일본의 극명한 차이는 변화에 적응하느냐 ? 거부하느 냐?였습니다. 오랫만에 한국에 갔을 때 일입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신용카드를 들이대니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다른 카드를 들이 밀어도 똑같 더군요. 교통요금 지불 기능이 없는 카드였던 것을 몰랐지요. 결 국 매표소에서 표를 사던가 500원 내고 일회용 카드를 사서 머니 를 충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들이 교통카드가 담긴 지 갑을 들이대고 바쁘게 빠져 나가는 동안 일회용 충전 카드를 사려 니 500원 짜리 동전이 없고 고액권은 안 통합니다. 결국 매표소 창구에서 돈을 바꿔 지 불하고 일회용 카드를 받고 자하철 스텐 봉을 밀어 대려니 또 작동을 안 합니다. 충전이 안된 것을 그 때 야 알았지요.

Jan. 2019 / 159

Good Essay

몇 번 실갱이 하는 사이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눈 짓을 보내고 다시 충전하러 되돌아 갔습니다. 살짝 짜증이 나 지요. 사람인데... 마침내 자하철을 이용하고 나서 출구로 나서려 니 카드를 반납하면 500원 돌려준다는 글귀가 눈에 띕니다. 500 원이면 베트남에서는 10,000동이고 잘하면 구두도 닦을 수 있는 데 싶어 바로 반납하고는 500원을 돌려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가 서 보니 잘못 내렸네요. 선릉역이 아니고 선정릉역이라고 하니 가 벼운 짜증이 왕짜증으로 변합니다.

시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해외에서 상용화된 다양한 IT기 반 비지니스 모델들이 소개됩니다. 일본의 패브릭 도쿄는 온라 인 맞춤 주문 양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매 장에서 정밀하게 치수를 재야 하는 번거로움이 한계로 보이지 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출시한 조조 슈트 서비스는 재단까지 집 에서 아무 때나 하도록 서비스 합니다. 집으로 배달된 쫄쫄이 속옷에는 수많은 센서가 달려 있어 입

또다시 일회용 충전카드를 사자니 그렇고, 걸어 가자니 날씨가 춥 고 망설여집니다. 결국 운동삼아 걸어가기로 마음을 바꿉니다. 선 정릉에 누워 계신 조선조 9대 성종과 11대 중종 임금들은 현재의 눈부신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까요? 시도 때도 없이 다니는 지하철 때문에 잠 못 자겠다고 그럴까요? 강남 지역 모임에서는 이미 한계에 달한 한국 부동산 시장의 출 구로 베트남이 떠오릅니다. 어느 신문방송 미디어 주관으로 진행 되는 베트남 부동산 소개 프로그램에 건설회관 600석 대강당이 꽉 찬 듯 보입니다. 호치민 주변의 부동산 개발을 소개하며 투자 수익성 홍보가 열을 올립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강남의 수익형 부동산사업에 한계 를 느끼는 투자자들처럼 보입니다. 소개가 끝난 후 이어지는 개별 상담 신청자들의 줄이 길게 늘어 서는데 여성분들도 꽤 많이 보입 니다. 문득 80년대 강남 복부인이 떠오릅니다. 이제는 한국형 부 동산 개발은 한계에 오다 보니 글로벌로 진출해 가기 시작하였고 그 중에 베트남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하는 느낌을 받았습니 다.그 이면에는 축구와 K Pop도 한몫을 하고 있겠지요. 여의도에서는 기업 인수 합병을 온라인 장터에서 하는 새로운 비 지니스 모델이 성업 중이라고 합니다. 중소기업 운영이 날로 어려 워 지고 일부 업종에서는 한계에 봉착하자 인수 합병(M&A)나 지 분 투자로 활로를 찾아보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 니다. 더구나 인터넷을 통한 매매, 투자 조건 검색이 수월하고 데 이터 량이 많다 보니 점점 이용객과 매칭 성사 율이 높아 간다고 합니다. 조만간 기업공개까지 검토 중이라니 좋은 비지니스 모델 로 여겨져 하노이에서도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 었습니다. 베트남도 동남아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매력 적인 신흥 시장으로 급성 장하는 내수 시장을 겨냥 하고 저임금 이점을 살린 수출 전진기지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만큼 유망한 중소기업의 M&A 시장은 급속하게 커질 것으로 기 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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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 하면 자동으로 신체 각부의 치수가 통보됩니다. 며칠 뒤 에 집으로 배달된 옷은 자신의 사이즈에 꼭 맞는 세상에서 하 나밖에 없는 옷을 갖게 됩니다. 아디다스는 이 개념을 더욱 확대하여 독일에 스피드 팩 토리를 지어 놓고 4시간 만 에 개인 발에 꼭 맞는 맞춤 형 신발을 공급하기 시작했 고, 이를 확대하여 맞춤형 옷을 만들어 주는 핏 포 유 (Fit for You) 서비스를 시 작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백 화점이나 전통 의류 매장은 다른 용도 개발을 하여야 하지 않 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한술 더 뜨는 사업이 강남 삼성동 코엑 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바로“미래 패션 공작소”입니다. 3D 인체 스캐너로 체형을 정 밀 측정하고 의상과 디자인을 선택하면 1시간안에 옷이 완성 되어 바로 입어 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 역시 한국형“빨리 빨 리”가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됩니다. 미국의 자율주행 차량 개발 업체인 뉴로(Nuro)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크로거(Kroger) 와 함께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스마트 폰에서 앱으로 식품을 주문하면 집 앞까지 자동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운전사가 없이 일반 차의 절반 크 기라 좁은 골목도 자유롭게 다닌다고 합니다. 냉동 냉장도 배 달 가능하다고 하니 마트에 갈 일이 줄었습니다.

자율주행 트럭도 미국에서는 로드 테스트를 끝냈고 상

이런 다양한 신기술과 차세대 먹거리를 협의하는 모임들이

용화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다임러나 볼보 같은 기존

자주 열리는 서울은 경제가 어렵고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

완성 차 업체는 물론, 테슬라의 전기 트럭, 웨이모나 임

화되어 힘들다고 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반면

박 등 디지털 신생 주자들의 움직임도 뚜렷합니다. 특히

에 이곳 하노이는 그런 면에서 여건도 불리하고 제약이 많

자율 주행이 보편화되면 플래튜닝(Platooning)이라는

아 보입니다.

기술로 트럭끼리 서로 교신을 통해 차간 거리를 줄이고 집단 대열 이동이 가능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교통 혼

그러나 한계는 도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요?

잡도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합니다.

하노이에서도 이런 모임을 활성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 다. 다양한 리더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비

행락철만 되면 관광 버스들이 떼를 지어 달리면서 교

지니스 모델을 창출해 가는 모임을 미딩 송다 빌딩 15층

통 방해며 위험 운전을 하는 우리네와 사정이 많이 달

Campus-K에서 시작하려는 이유입니다.

라 보입니다. 우버는 이미 45,000개의 캔 맥주를 실어 날랐고, 테슬라는 한번 충전으로 800K를 달리며, 임 박(Embark)이라는 스타트업체는 자율주행으로 LA에 서 동부 잭슨빌까지 4,900km 미국 횡단에 성공 하였 다고 합니다. 통상 1주일 걸리는 동서 횡단이 자율 주 행이 되면 2일만에 주파가 가능해 물류 혁명이 예상된 다고 하네요.

이영기, 경영학 박사 전 코이카 자문관, 경영컨설턴트 Global CEO Academy 주임교수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 (NEU) 교수 주요 경력 ASSIST 박사동문회장 뉴욕주립대학교 MSTM 동문회장 GE Energy Asia Pacific Sourcing Leader 한국철강 단조 및 태양광 본부장 CCI 한국대표, 아시아 부문장, 금성전선 전남영업소장

Jan. 2019 / 161

Good Information

KEB Hana 하노이지점

메타 인테리어 & 퍼니처, 굿네이버스

지난 12월 6일, 메타 인테리어 & 퍼니처(Metaa Interior & Furniture, 대표 김정기)는 굿네이버스 베트남(대표 안용식)을 통해 팜반힝중학교(Pham Van Hinh secondary school)에 책상 60 개와 의자 120개를 기부했다. 베트남 북부지역 타잉화성 빈록현에 위치한 팜반힝중학교는 책 걸상 등의 기재자가 많이 낙후됐으나 경제적 이유로 기자재를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더욱이 2018년 학생수가 크게 증가해 책걸상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하나나눔재단 KEB Hana Scholarship 실시 하나금융그룹 하나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2018년 12월 4일~5일 양일에 걸쳐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베트남 대학생 7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1인당 U$400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하나금융나눔재단 김정한 사무국장, KEB하나은행 하노이지점 함진식 지 점장이 하노이 소재 3개 대학을 방문하여 선발된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한국의 은행 중 최초로 설립된 자선공익재단으로 불우 아동, 저소득-소외계층,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 및 장학사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비롯한 사회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있는 하나금융그룹 산하 자 선공익재단이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13년간 총 2,222명의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50만달러(USD 500,000)를 지원하였고, 2009년부터 한국 대학교에 유학중인 베트남 대학생들에게‘하나장학금’3천2 백만원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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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노이 미딩에 위치한 인테리어 및 가구제작 업체 메타 인 테리어 & 퍼니처는 팜반힝중학교에 120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책걸상을 지원했다. 특히 교육부와 과학기술부의 권장 사이즈에 맞는 책걸상을 선별해 기부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세 심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기 메타 인테리어 & 퍼니처 대표는“평소 베트남 아이들 을 후원하고 싶었는데 굿네이버스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되 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 인테리어 & 퍼니처는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도 참 여하고 있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이란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베트남 위기가정 아동을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가마솥, 부뚜막, 소담, 서울마켓 등 베트남 내 여러 소상공인들이 참여 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할 경우 굿네이버스 베트남 좋은이웃가게 캠 페인 담당자(m_oo_n92@naver.com, ☎03-7808-0818) 앞으로 연락하면 된다.

Jan. 2019 / 163

Good Information 글 │편집│코참

2018년 코참 한-베 친선의 밤 개최 보고 Korea-Vietnam Business Networking Night

코참은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와 함께 지난 12월 11일, 코참 회원사들간 의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2018년 코참 한국-베트남 친선의 밤>을 롯데호텔 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주요 지방성 인민위원회 성장, 부성장, 지방외무국 장 등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참 회원사 100여명이 한자리 를 하였습니다. 류항하 회장과 VCCI HOANG QUANG PHONG 베트남상의 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투자청 DO NHAT HOANG 청장의 < 2019년 베트남 경제 및 투자 환경 전 망>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HOANG 청장은“한국은 FDI 분야에서 베트남의 최대 협력국”이라며“양국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무역 증가와 한국 측 FDI 가 베트남 경제 성장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만찬 시간에는 각 성의 소개 영상과 함께 지방성 마다의 특색과 외국인 투자자를 위 한 우대 정책에 대한 짧은 소개들을 나누며 베트남 유관기관 인사들과 진출기업 인과의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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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더불어 함께!”한국 CSR의 밤 개최 보고

코참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함께 지난 12월 17일, 인 터컨티넨탈 랜드마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더불어 함 께” 2018년 한국 CSR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코 참 류항하 회장의 개회사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김도현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기획투자부 NGUYEN VAN TRUNG 차관, 노동부 DOAN MAU DIEP 차관, 외교 부 PHAM SAO MAI 차관보,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NGO VAN QUY 부시장 등 한국과 긴밀히 협조하는 유관기관 인사들과 장학생을 추천해준 기관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등 다수가 참관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국회 산자위 홍일 표 위원장이 참석하여 베트남 한국 기업의 CSR활동에 대 해 격려하였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증진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대의 자 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전세계 9,000여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강연하였습니다. 이어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후원사 시노 펙스에 취업해서 한국 기업의 직장인으로 활약하고 있 는 LE PHUNG QUYNH (노동부 추천)와, 공안부 Nghe An성 Dien Chau현의 소속 공안으로 활동하고 있는 VO THI HUE가 발표하여 참여한 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 었습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한국 기업의 진출과 활동에 직접적 으로 도움을 주는 각 정부 기관들 - 노동보훈사회부, 상 공부, 기획투자부, 공안부, 농업농촌개발부, 하노이시인민 위원회, 외교부, 꽝찌성 외무국, 호치민공산청년단 9개 기 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베트남 우수 대학생 총 90명에게 총 9억동의 장학금을 후원하였으며, 올해 후원에 참여한 한국 기업은 LG전자, VDC-NET2E, 하노이한인회, 기은무역, 삼성전자 베트남, 영진비나, NHC INTERNATIONAL, UIL VIETNAM, 롯데 파이낸 스 베트남, 비나 파이오니아, 신한베트남은행, 에버피 아, 우리은행 베트남, 자화비나, 카고러쉬, 파워로직스, CEO SUITE, CJ 대한통운, D&W PARTNERS, DOOHIL, GLOVELAND VINA, HJC 베트남, HS F&B, KB 국민은 행 하노이사무소, KENNAMETAL, KMW VIETNAM, RF TECH, SEMBCORP PARKS DEVELOPMENT, 가나안 조 경, 그랜드플라자 호텔, 기업은행 하노이지점, 나이스홀 딩스, 농협은행 하노이지점,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 소, 두산비나, 롯데호텔 하노이, 마그넷산업, 물류협의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유) 로고스, 삼 일 CTS, 세인 I&D, 에넥스 비나, AISTV, MIT 퓨전 익스 프레스, 예삐꽃방, 코넷 익스프레스, 코트라, 타이응웬 코 참, 하나로 TNS 베트남, 하남 코참, 한신 컴프레셔, 두선 베트남 외에도 다수의 익명 후원 포함 총 58개사가 후원 에 참여하였습니다.

Jan. 2019 / 165

Good Information 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기말의 다양한 전통 문화 공연 행사

2018 한자 능력 급수 시험 실시

지난 11월 24일(토)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이하 한국학교) 에서 한국 평생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한자능력급수시 험이 시행되었다. 한국학교는 한자 교육이 초등 과정에서는 사고력 증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학교장 최광익)는 11월 26일(월)～27일(화)에‘우광혁 교수 초청 음악

진에, 중등 과정에서는 어휘력 신장에 도움이 된다고

회’가 열렸다. 26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7일에는 9~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7일 저녁

판단하여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한

에는 교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KISH 음악회’가 총 3회 진행되었다.

자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해당 급수 한자 및 연습 문제 를 배포하였다.

1부 -‘악기 따라 가는 세계 여행’에서는 스코틀랜드, 페루,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1월에 한국학교 내에 고사 장을 준비하여 한자 자격시험을 시행하였다. 한자능력

2부 -‘음악회 속의 음악회’에서는 이상열 바리톤의 독창으로 정상급 성악가의 수준 높은 음악

급수시험은 사범부터 3급에 해당하는 국가공인급수와

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예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고,

4급부터 8급에 이르는 교육급수까지 수준에 따라 나눠

학부모와 교직원 가족에게는 위로와 즐거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져 있으며, 이번에 시행된 한자능력급수시험에서는 한 국학교 학생 131명, 타교 한국학생 55명이 응시하였다.

또한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는 11월 29일, 강원도립국악단을 초청하여 7～9학년을 대상으로‘

특히 7급과 8급의 응시생은 전체 응시생 대비 57%에

태평무, 소고춤, 기악합주, 진도북춤, 아리랑 연곡’등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다양한 공

달하는 것으로 비춰보아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남다

연을 통해 학기말 시간을 문화 - 예술적으로 풍성하게 수놓고 있다.

른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한자능력급수시험 결 과는 12월 19일 이후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한

12월 5일(수)에는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하노이한인회가 후원하는 전남도립국악단 초청 공연

국에서 제작하여 발송해주는 자격증서는 올해 말까지

이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남도민요와 사물놀이, 한국 무용’등 한국의 전통

배부될 예정이다.

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음악과 춤 등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였다. 특히 5학년 학생들을 대상 으로 한 마스터클래스 수업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

한국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수요를 충족시키

을 관람한 KISH 학생들은 한국 전통음악의 흥겨운 가락에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경험을 하

고자 한국의 각 기관과 연계하여 한자능력급수시험뿐

였고, 앞으로 소중히 보전하고 발전시켜 나가야할 전통 국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진 소중한 시

만 아니라 베트남어능력시험, TEPS 등을 실시하고 있

간이었다고 밝혔다.

으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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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한국국제학교 글 │편집│ 정경균 교사(하노이한국국제학교)

베트남 호주학교(VAS)와 홈스테이 교류활동

‘신나는 음악동행’ 2018 KISH 음악회 개최

2018년 11월 24일(토), 하노이한국국제학교(학교장 최광익)에서는 관현악단, 뮤지컬부, 사물놀이부가 함 께 하는 ‘신나는 음악동행’이라는 주제로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년에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하노이한국국제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 개의 음악 동아리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역량을 뽐내고, 교내외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문화예술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 기획되었다.

4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100여 명의 동아리 학생들 이 11편의 작품으로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 았고, 400여 명의 관람객들은 커다란 박수와 함성으 로 호응하는 멋진 공연의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학 생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소양에 대한 자신감을, 학부 모에게는 자녀들의 풍성한 감성 표현력에 대한 대견 하노이 한국국제학교(KISH)는 지난 11월 21일(수)～23일(금), 그동안 긴밀한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

함과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교사들에게는 교

던 베트남 호주학교(VAS)와 홈스테이 교류활동을 하였다. 홈스테이 교류는 베트남에 거주하면서도

육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낌을 느끼게 하는 의미 있

막상 베트남 현지 학생과의 교류가 쉽지 않은 한국 학생 개개인의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가 주관하는

는 시간이었다.

개인별 친선활동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두 학교에서는 10학년, 11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을 선발하여 6쌍의 홈스테이 교류팀을 결성하고, 1차에서는 KISH의 학생 6명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VAS를 방문하여 베트남호주학 교의 수업에 동참하였다. 영어로 진행하는 참여형 경제 수업 등 VAS학생들의 수업활동에 참여하 고, 방과 후에는 VAS의 호스트 학생의 집으로 가서 홈스테이 생활을 경험하였다. 베트남 호스트 패 밀리와 정다운 시간을 가지면서, 베트남의 음식, 가정생활, 베트남 청소년들의 방과 후 생활을 직 접 체험해 보았다.

11월 21일에서 11월 23일까지 진행된 2차 교류에서는 VAS의 베트남 학생들이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를 방문하여 한국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홈스테이를 경험하였다. 이미 1차에서 친교를 쌓았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마음으로 베트남 친구들을 맞이한 KISH의 학생들은 학교를 안내하고, 수업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 기간 동안 베트남 학생들은 KISH에서 진행된 학생회장 선거 유세 전 및 투표 과정도 경험하였으며, 한국 호스트 패밀리와 함께 한국의 음식, 한국의 여가 문화 등을 즐겼다. 홈스테이 교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어서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Jan. 2019 / 167

KOREAN info 글 │편집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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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뉴스’1위는 정상회담 28% 2위 최저임금 18.3%[리얼미터]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민 10명 가운데 3명은‘올해의 뉴스’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을 꼽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 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2018년‘올해의 뉴스’를 묻는 말에‘정 상회담’이 가장 많은 28.0%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2위는‘최저임금’으로 18.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가 7.1%로 3위를 기록했고, 이어‘이명박 구속’(5.8%),‘소득주 도성장’, ’양승태 사법농단’(각5.7%),‘집값’(4.9%),‘방탄소년단’(4.0%), ‘갑질’(3.6%),‘ 지방선거’(3.1%),‘삼성바이오로직스’(3.0%),‘라돈’(2.5%),‘가상화폐’(2.4%),‘평창올림 픽’, ’폭염’(각 1.5%)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호남, 40대 이하, 사무직, 가정주부, 진보층, 중도층, 민주당, 정의당 지지층에서는‘정상회담’이 1위로 꼽혔다.그러나 대구, 경북과 충청권, 한국당, 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최저임금’이 1위로 집계됐다. 한편 여성에서는‘미투’가, 남성에서는‘양승태 사법농단’이 각각 3위로 꼽혔고, 정의당 지지 층에서는‘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위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 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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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3년째 소득보다 빨리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23일 금융감독 원에 따르면 매년 2만 가구를 표본으로 이뤄지 는‘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부채증가율은 3 년 연속 소득증가율을 웃돌았다.

문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긍정 첫 추월

자영업 성장 혁신 위한 8대 과제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한국갤럽이 지 난 18∼20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조 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평 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46%로 집계 됐다. 부정평가 수치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 고치로, 부정률이 긍정률을 넘어선 것도 이번 이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정부가 20일 발표한‘자영업 성장, 혁신 종합대책’은‘문재 인 정부’들어 4번째 나온 자영업 대책이다. 이날 발표된 대책은‘성장, 혁신하는 자영업, 잘 사는 자영업자’를 비전으로 창업부터 폐업에 이르기까지 자영업의‘생애주기’에 맞춤형 지 원을 제공하고, 상권 보호와 상생 협력을 강화 하며 자영업자의 복지를 확대하는 내용을 총 망라하고 있다.

Jan. 2019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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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베트남 우승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박항서(59) 베 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10 년 만의 정상 탈환을 지휘하며‘박항서 매직’ 을 완성했다.

올해 가구당 평균 부채 7,531만원

국내상주 외국인 130만1천명

작년 1인 소득 남한이 북한의 23배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통계청과 법무 부는 19일‘2018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 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통계청, 한국 은행,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2018년 가계 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구당 평균 부채는 7천531만원으로 1년 전보다 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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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지난 5월 15일 현재 한국에 91일 이상 계속 거주한 15세 이상 외국인 상주인구 는 130만1천명으로 전년보다 6.2%(7만6천명)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남북 간 소득 차이가 최근 1년 사이에 더 확대한 것으로 조 사됐다. 통계청이 19일 공개한‘북한의 주요 통 계지표’보고서를 보면 2017년 남한의 1인당 총 소득은 3천363만6천원, 북한의 1인당 총소득 은 146만4천원으로 남한이 북한의 23.0배에 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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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및 주요 교통망(종합)

노년가구 평균 보유자산 4억 2천만원

방탄소년단 경제적 효과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세계적인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국내 생산 유발 효과 가 연간 4조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 대경제연구원은 18일‘방탄소년단(BTS)의 경제 적 효과’보고서에서“방탄소년단의 생산 유발 효과는 연평균 약 4조1천400억원으로 계산된 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국토교통부 는 19일 경기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약에 신 도시를 건설한다는 내용의‘2차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을 내놓았다. 과천에도 중규모 택지를 조성 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노년 가구의 보 유자산에서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유 주택에 임대보 증료나 주택담보대출 등 채무가 있는 비중은 21%였으며, 평균 채무액은 1억원에 육박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를 18일 발표했다.

Jan. 2019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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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사회 주요 동향

중, 장년, 재취업해도 3분의2 는 월200만원 못번다

2018년 스포츠 10대 뉴스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다시 열린 올림픽인 평창 동계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가 체육기자들로부터 2018년 한국 스포츠계에서 가장 관심을 끈 뉴스로 뽑 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13일 통계청 이 발표한‘한국의 사회동향 2018’에 따르면 부모 노후 돌봄 주체에 대한 인식에서‘가족과 더불어 정부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응답 이 48.3%로 가장 높았다. 희망하는 직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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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18일 통계청 이 처음 발표한‘2017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새로 일자 리를 얻은 만 40∼64세 임금근로자 70만8천 명 중 3분의 2는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미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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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관별 한국 경제 성장 률 전망

2018 사라진 별들 - 국제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정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 고 내년 우리 경제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2.6∼2.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화웨이에 등돌리는 세계

(AFP=연합뉴스) AFP가 선정한 올 한해 세상을 떠난 유명 정치ㆍ문화ㆍ과학ㆍ예술계 유명 인사들.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미국 CNN 방 송은 14일(현지시간)‘전 세계에서 화웨이에 문 을 쾅 닫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화웨이가 유럽의 두 핵심 시장인 프랑스와 독일에서 타격 을 받았다고 전했다.

Jan. 2019 /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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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38% 자녀 없다

신혼부부 빚 8천784만원, 1년새 1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통계청이 11일 발표한‘2017년 기준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 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초혼 신혼부부 110만3천 쌍 가운데 현재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부부는 37.5%인 41만4천쌍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NC는 11일“양 의지와 4년 125억원에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으로, 계약금 60 억, 총연봉 65억원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통계청이 11일 공개한‘행정자료를 활용한 2017년 신혼부부통 계 결과’보고서를 보면 가계빚이 있는 신혼부 부 비중이 83.3％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상 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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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대 FA 계약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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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인식도 조사

2019년 정부 예산 어디에 쓰이나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8일 국회 본회의를 의결을 거쳐 469조6 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워킹맘 절반 월급 200만원 미만 번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통계청이 7일 발 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노동조사 자 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중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임금근로자의 경우 절반 가까운 49.1%가 월 임금이 200만원 미만이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공무원 중 52.3%는‘우리 사회가 청렴하다’고 평가했지 만, 일반 국민은 7.5%만 이를 긍정해 인식 차이 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전반과 공직사회 에 대한 일반 국민의‘부패하다’는 응답률은 전 년 대비 각각 13.4%p, 11.1%p 줄었다.

Jan. 2019 /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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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럽 무대 통산 득점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26, 토트넘)이 유럽 프로축 구 무대에서 통산 100호 골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추가 골 을 폭발했다.

우리나라 20대 실업률, 일본의 2배 넘어

60세 한국인 남은 수명 25.1년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박상준 와세다 대 교수, 한국은행 김남주, 장근호 부연구위원 은 5일 BOK경제연구‘한국과 일본의 청년실업 비교분석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우리 나라가 일본보다 청년실업률이 크게 높은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데다 대기업과 중소기 업 간 임금 격차가 큰 데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 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통계청이 3일 공개한‘2017년 생명표’를 보면 작년 기준 60 세인 한국인의 기대여명(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 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은 25.1년으로 10년 전보다 2.7년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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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00억원 이상 연예인 주식부자

남북 올림픽 단일팀, 공동유치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남북이 내년 2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공동으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유 치 등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한다. 또 2020년 도 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도 남북이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0.3％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 익 61％ 차지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통계청이 6일 공개한‘2017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 계 잠정 결과’보고서를 보면 법인세를 내는 전 체 영리법인의 영업이익 가운데 대기업이 차지 하는 비중은 2016년 55.7％에서 2017년 61.0 ％로 높아졌다.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2일 재벌닷컴 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국내 상장사 주식 을 10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연예인은 7명이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은 총 7천89억6 천만원으로 연초인 1월2일(4천569억1천만원) 보다 2천520억4천만원(55.2%) 증가했다.

Jan. 2019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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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벤투호 23일 출국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59년 만에 아 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 전하는 벤투호가 23일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 (UAE)로 떠난다.

초, 중, 고생 희망 직업 순위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13일 한국직업 능력개발원이 초중고 학생 2만7천265명을 대 상으로 선호 직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은 운동선수, 중, 고등학생은 교사를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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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서울의 하루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12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8 서울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하루 동안 서울에서는 평균 179명이 태어나고 118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극동지역 행정중심 블 라디보스토크로 이전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러시아가 극동 지역 행정중심지를 하바롭스크에서 블라디보 스토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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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하노이3 수료식 및 K-POP 댄스 대회 개최

세종학당 하노이 3 (학당장 곽세희)은 지난 12월 15일(토) 경남 롯데시네마에서2018년 4학기 과정 전체 수료식과 문화 아카데미 과정의K-POP 댄스 대회를 개최하였다. 세종학당은 문체부 산하 한국어 교육기관이며 세종학당 하노이 3은 제 1호 기업연계형으로 석우종합건설이 후원하고 있다. 이 날150여명의 한국어 교육 관계자 및 베트남 학생들이 참석 하여 한국어 사랑과 한국문화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 중급 1A반 이엔(Nguyễn Thị Yến) 학생은 2018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 1등으로 한국에 10일간 연수를 다녀왔으며 학생 대표로 세종학당에서 공부한 소감을 발표하였는데, 유창한 한국어 솜씨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중급1A반 지에우(Trần Thị Diệu) 학생이 2018년 5학기 전체 과정을 우수한 출석률로 수료하여 출석 으뜸상을 받았다.

K-POP 댄스 대회는 세종학당 하노이 3의 문화 아카데미 학생들로 구성된 6팀이 참가하였다. 이 학생들은 세종 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초빙한 춤 전문가로부터 6주간 춤을 배우고 각기 다른 공연을 준비하여 관중을 놀라게 하였다. ‘Solo’, ‘Rumor’ 음악에 맞춰 공연한 1등, 2등, 3등을 차지한 팀은 하노이3 세종학당 등록금 면제 및 할인 혜택과 상금을 받았다. 그 밖에 베트남 댄스팀 Oops Crew와 한국 어린이 댄스팀 Little Black의 축하 공연을 펼치고 경품 추첨의 시간도 가져 이날 행사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켰다. 이번 하노이3 세종학당의 수료식 및 K-POP댄스 대회는 베트남에서의 한류 열풍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자리기도 하지만 한국어를 배우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Jan. 2019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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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NGNAM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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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NG HOA Good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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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NG HOA RESTAURANT

베트남 내면여행

하노이에는

윤하

보슬거리며 귓가 속삭이거나 가랑거리며 두뺨 어루만지는 연애같은 비는 없다. 오는 날 비는 짧고 굵은 인생처럼 거침없이 퍼붓는데 그 빗길 물길이 밥길인 행상 자전거 한 대 전사처럼 힘차고, 힘겹다. 전사여! 조금 쉬다 가면 안 되겠나 처마 아래 빗소리 들으며 밀린 외상 값도 펼쳐보고 어제 다툰 일도 접어면서 그래도 비 계속 오면 지나간 옛사랑 먼 기억도 꺼내보면 안되겠나.

THẾ GIỚI PUBLISHERS

375쪽/ 신양장판/ 좋은베트남 출판 / 2016.7.1 출간/ 290,000동 나는 베트남과 연애 중이다. 이 책은 그 연애편지 모음이다. 참 느리고 구식 사랑이다. 시나브로 에로스의 종말시대다. 신 자유주의 속의 생존과 경쟁,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즉시성은 기다림과 그리움의 숙성된 시간을 허하지 않는다. 모두가 바쁘다. 사랑은 약고 연애는 얄팍하다. 남은 날에 나는 사랑을 연마하겠다. 먼훗날 내사랑 덧없어 지더라도 사랑없는 인생은 헛되다고 믿는다.(글 윤 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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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NG HOA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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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9 /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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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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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phone 070-4122-0001

MY DINH RESTAURANT

특전복죽, 전복죽, 꽃게죽, 모듬해물죽, 인삼닭죽, 소고기버섯죽, 소고기미역죽, 낙지김치죽, 버섯굴죽, 얼큰김치죽, 매생이굴죽, 브로콜리새우죽, 치킨커리죽, 치킨치즈죽, 바다치즈죽, 버섯들깨죽, 참치야채죽, 소고기야채죽, 버섯야채죽, 야채죽, 호박죽, 팥죽, 흰죽

강된장 비빔밥, 김치제육 비빔밥, 소불고기 비빔밥, 야채 비빔밥, 매운낙지 비빔밥, 오징어볶음 비빔밥, 치킨데리야끼 비빔밥, 닭갈비비빔밥, 치킨커리 비빔밥, 불참치 비빔밥 *각종 모임 김밥 및 비빔밥 단체주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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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추어탕, 도가니탕, 도가니수육 우거지해장국, 황태콩나물해장국 간장 갈비찜, 묵은지갈비찜 1시간 전 예약필수: 삼계탕, 한방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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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NH RESTAURANT

Jan. 2019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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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NH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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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NH RESTAURANT

광고문의처 (Liên hệ quảng cá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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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t Hotel

하노이 한국인 타운 미딩송다지역 최초의 한국인전용 관광호텔

한국어, 중국어, 영어 가능 조식 (한식) 무료제공 세탁 및 다람질 서비스 (무료) 공항 픽업 및 렌트카 서비스 (유로) 한국 방송, 와이파이

장기투숙 환영

E-mail: hanoihotelmai@gmail.com Add: Số 26, ngõ 2 phố Trần Văn Lai, Mỹ Đình Sông Đà, Hà N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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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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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노래방

CT9

부산 노래방

Ng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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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ần Văn 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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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ạm Hùng

TEL: 024.3767.5842 ~ 44 (카운터) MOBILE: 096.960.8687 (한국인 / 영어) 097.299.5380 (베트남/ 중국어) 카톡 ID: hotelmai79 * Web: www.hotelmai.com

Mai호텔

Trần Văn Lai 미딩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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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9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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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9 / 221

Restaurant 고궁(한식)

속초항

할리우드(퓨전)

2층, 경남 아파트 A동 090-329-0734 / 043-762-4331~2

Số 28, Ngõ 02, Đường Trần Văn Lai, Khu Đô Thị Mỹ Đình Sông Đà 036 834 6466 (조리장)

1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4-6292-0101 / 04-6296-0101

12년간 한결 같은 한국의 맛을 계승해 오 고 있는 한식당으로 2014년 경남으로 이 전, 새롭게 리뉴얼한 메뉴로 더욱 깊은 맛 을 선사하고 있다. 자연산 회를 비롯하여 고기, 찜, 전골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갖춘것이 특징이며, 룸이 완비되어 있어, 비즈니스 모임을위한 남성고객들이나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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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조리장이 직접 재료를 선별하고 선택하여 손님 상에 내놓는 정통 회 전 문점으로 정갈하고 깔끔한내부와 조용 한실내. 다금바리 외 각종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으며 대구지리와 스시, 회덮밥 이 단일 품목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6 월 오픈하여 최고의 품질과 정성으로 고 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는 퓨전 레 스토랑으로 서울에 5개 매장, 중국에만 40개 이상의 매장이 성업중이다. 100명 이상의 단체손님도 거뜬히 받을 수 있 는 200평 규모의 넓은 실내는 쾌적함 을 준다.

만나빈(두부전문)

식객(한식)

자금성(중식)

8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4-6282-3035 / 04-6297-1234

9층, 경남 랜드마크 72 타워 04-6282-2998 / 076-474-3113

Keang Nam Landmark Palace A Tower

자체에서 생산하는 몸에 좋은 두부와 채 소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한식당. 매일 아 침 직접 손으로 만드는 두부를 이용한 두부전골, 순두부전골, 비지전골, 중식 풍 두부롤 등과 곤드레 나물밥이 특히 인기 있다. 한국의 미가 가미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건강을 생각하는 만 나빈의 컨셉트와 잘 맞는다.

한국인 셰프 2명의 깊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크기의 룸을 보유하 고 있다. 한끼 식사로 든든한 각종 찌개 류와 탕류를 비롯하여,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VVIP 특별 메뉴는 미리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

복층의 넓직한 규모가 특징인 자금성은 캐주얼 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를 바 탕에 두고 있다. 여기에 중국요리와 잘 어울리는 붉은등과 노란등을 매치하여 중화 느낌을 풍부하게 살렸으며, 홀과 파 티션 룸, 좌식 개별 룸까지 다양하게 마 련하였다. 이 곳의 주인장인 김문권 셰 프는 하노이의 많은 중식당이 그의 손 을 거쳐갔을 정도로 하노이 중식계의 대 부로 통한다.

07 0752 2190

Jan. 2019 / 223

Restaurant

벤또랑소바

서서갈비

뚱단지(아구찜 외)

Lo 11- tt1, kdt My Dinh Song Da 094 324 9594

경남빌딩A동 5층 082 898 9292

Lo 116, TT3, My Dinh Song Da 024-3787-8047/034-785-2019

저희 벤또랑소바 에서는 일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모밀가루와 간장은 일본에서 직접 공수합니다. 오픈주방으로 가장 청결한 환경에서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하여 가장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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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유명한 싸고 맛있는집 가족 레스토랑으로 핫 한곳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일품인 아구 찜과 해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섞어찜 그 리고 묵은지 김치찜 등을 만날 수 있다. 제육볶음쌈밥, 소불고기쌈밥, 해물청국 장, 해물수제비, 묵밥, 된장찌개, 김치찌 개, 연포탕, 낚지 볶음밥, 알탕 등의 점심 특선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점심엔 도시락이 인기품목이다.

청해(일식)

북경(미딩)

MEATKING 미트킹

8F, Keangnam Landmark 72 Tower 036-563-8043 (한국어)/ 090-4148-188 (영어, 일어)

So 50, TT4, My Dinh Song Da 024 2210 5152/034 459 3166

So 4, Trần Kim Xuyến, Yên Hòa, Cầu Giấy 024 3207 5000

30여년간을 중국요리에만 인생을 건 북 경의 이광성 셰프는 중국인에게 정통 중 화요리의 기본기부터 특별 노하우까지 탄탄히 배웠으며, 중식조리사면허증을 취득한 분으로 여기에 오랜 기간에 걸쳐 터득한 다양한 경험이 한데 어우러져 그 의 요리에는 남다름이 있다. 북경 짬뽕 맛의 비밀은 돼지 뼈와 생강, 파, 무, 양 파 등을 아낌없이 넣고 오랜 시간 푹 우 려낸 육수를 사용하는 것. 더불어 가격 이 비싸도 한국에서 직접 들여온 고춧가 루만을 고집한다. 맛이 깊은 것은 물론이 고 짬뽕의 색깔부터가 윤기가 자르르 흐 르기 때문이다. 요즘 인기메뉴는 북경특밥과 각종 덮밥을 많이 드신다고 하네요.

외식전공 박사의 자부심을 걸고 만든 미트킹 좋은 재료로 건강한 음식과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자는 원칙으로 지금껏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BBQ와의 만남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룸이 갖춰져 있 어 바이어 접대 중요한 모임에 적합한 청 해는 한국과 일본의 유명 일식전문점에 서 제대로 경력을 쌓은 2명의 한국인 셰 프가 주방을 책임진다. 매일 아침이면 꽝 닝 (Quang Ninh) 지역의 어부들이 바 다에서 밤새 잡아 올린 다금바리, 농어, 뱅에돔, 민어 등을 구입하여 횟감으로 사 용하며, 전복, 해삼, 멍게 등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공수 받는다. 청해에서는 일정 시간 숙성시켜 감칠맛과 구수한 맛이 일 품인 선어가 손님상에 나가는데, 활어를 원하는 손님에게는 활어로 제공도 가능 하다.

1. 재미와 식감을 동시에~ 1F, 2F, 3F 미트킹 미트킹의 특제소스와 한식명인의 손맛이 더해져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맛의 BBQ 2. 건강한 야채와 과일 샐러드팜 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야채, 모양이 예쁘지 않고, 벌레가 먹어 구 멍이 나있는 야채~ 그래서 더욱 맛있고 건강합니다.

3. 최상의 하노이뷰 4F, 5F, 킴스커피 유니크한 분위기, 최고의 음악, 품격 있는 서비스 매주 토요일 오픈 클라스 한국어 무료강좌

Jan. 2019 / 225

Restaurant

죽이야기 하노이점

인연(족발, 설렁탕외)

장어랑고기랑

Thap C - P.C002 The Manor - Do Dinh Thien - My Dinh - Tu Liem - Hanoi 077 923 6876 / 024-3200-6993

Lo 103, TT3, My Dinh Song Da 0903-302-859 / 024-3555-1660

Lo 26, TT4, My Dinh Song Da 0243-785-5852 / 090-211-1413

2007년부터 9년간 하노이 맛집으로 이 름을 날리며, 식사 시간이면 늘 손님으로 북적였던 인연식당이 미딩에 2호점을 오 픈 하였다. 술안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 는 족발은 인연 최고 인기메뉴. 쫄깃하면서도 냄새가 나지 않아 부담 없 이 즐기기 좋다. 신선한 채소와 매콤 달 콤 새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냉채족발도 별미. 술안주로 이만한 게 없다. 깊은 맛 의 설렁탕은 한국 유명 설렁탕과 견주어 도 손색이 없다.

구 서라벌 식당의 전 주인인 박용선 사장 이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작품 <장어 랑 고기랑>은 역시 내공이 있다는 평판 을 받고 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따뜻 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공간이 펼쳐 지며, 다양한 크기의 프라이빗 룸이 제대 로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 모임은 물론 각 종 모임에도 적합하다. 장어는 정말 입에 자르르 녹는다.

하노이점의 인기메뉴는 이유식과 전복죽 이다. 이유식은 1세트에 예쁜 병 3개(하 루분)로 포장하여 배달 판매하고 있는데 인기 짱이다. 자주 주문하기 번거로워 하는 고객을 위 해 4일분 세트도 준비했다. 4일분 세트에 는 + 2일분이 보너스로 추가되어 있다. 전복죽의 재료는 한국에서 공수해 온다. 신선한 영양식으로 피로회복에 최고라는 평을 듣는다. 이 외에도 본부에서 해외매장을 위해 고국의 향수를 전하고자 개발한 건강식 한식메뉴 (우거지해장국, 황태매운탕) 아침식사를 거르는 분들을 위해 아침 7 시부터 문을 열고 있다.

특전복죽, 전복죽, 꽃게죽, 모듬해물죽, 인삼닭죽, 소고기버섯죽, 소고기미역죽, 낙지김치죽, 버섯굴죽, 얼큰김치죽, 매생이굴죽, 브로콜리새우죽, 치킨커리죽, 치킨치즈죽, 바다치즈죽, 버섯들깨죽, 참치야채죽, 소고기야채죽, 버섯야채죽, 야채죽, 호박죽, 팥죽, 흰죽

강된장 비빔밥, 김치제육 비빔밥, 소불고기 비빔밥, 야채 비빔밥, 매운낙지 비빔밥, 오징어볶음 비빔밥, 치킨데리야끼 비빔밥, 닭갈비비빔밥, 치킨커리 비빔밥, 불참치 비빔밥 *각종 모임 김밥 및 비빔밥 단체주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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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추어탕, 도가니탕, 도가니수육 우거지해장국, 황태콩나물해장국 간장 갈비찜, 묵은지갈비찜 1시간 전 예약필수: 삼계탕, 한방백숙

Jeju Island Seafood 킹크랩, 대개, 랍스터전문점

왕십리구이 & 국수

B15-B18, Toa nha The Manor, duong Me Tri, Phuong My Dinh 1, Nam Tu Liem, Hanoi 082 9008975

78 Vu Pham Ham, Trung Yen, Cau Giay 024 3226 2484 고급스럽고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왕십리구이는 오픈 이후 입소문이 뜨겁게 나면서 하노이 애주가 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고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막창, 대창 거리로 유명한 왕십리 스타일 구이들을 초벌, 재벌, 삼벌을 거쳐 정성껏 요리하며, 일반 구이 류, 직접 뽑은 수제 면요리 및 만두 등이 돋보인다.

백제원 (숯불구이 전문점) So 89, Trung Hoa, Cau Giay 036-470-4848 백제원은 쭝엔에 위치하고 있으며 깔끔 하고.모던한 인테리어를 느낄수 있는곳이다. 백제원에 가면 민물장어가 일품이며. 버섯 샤브샤브도 진한육수로 끓인 여러가지버섯의 풍미를 맛볼수 있으며, 그외 숯불 bbq 도 은은한 숯향에 맛있는고기를 만끽할수 있는곳이다.

또한 치킨, 튀김, 탕류, 닭발, 분식 등 남녀노소 그리고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다양한 대중 음식들도 선별하여 담았다.

Jan. 2019 / 227

Restaurant 조아(양식)

꽁시꽁시(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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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120, TT3, KDT My Dinh Song Da 024-3787-8815/083-455-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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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도의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전혀 없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한국식 화덕 피잣집으로 기존의 오븐 피자와는 차별 화된 맛을 선보인다. 피자, 스파게티,샐러 드, 떡볶이 등 인기 메뉴로만 구성된 점 심특선은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맛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동화 같은 인테리어 가 특색있다.

꽁시꽁시의 박현준 셰프는 일찍부터 중 화요리에 입문한 실력파로 쉐라톤워커힐 호텔과 부산 코모도 호텔 등 서울과 부 산의 특급호텔에서 다년간 조리장으로 근무하였으며, 동천홍, 꽁시꽁시 총주방 장을 거쳤다. 또한 자장면에서부터 명품 중국요리까지 총 174 가지의 중국 레시피 를 모은“꽁시꽁시 중국요리”의 공동 저 자이기도 하다. 박셰프에게 감칠맛 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질문하 자, 주저 없이 올해로 37년이 된 오랜 경 륜과 시간을 들었다.

품질과 가성비 뛰어나고 접근성 좋은 입지 한국인 일식 요리사 대기 가장 한국화된 일식 요리 격조있는 서비스로 고객분들에게 만족을 드립니다.

요즘 대세는 크림짬뽕을 많이 즐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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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산(회,산낙지)

미루 일식집

So 12-CT5, My Dinh Song Da 098-335-8570 / 024-3212-3301

Số 30 - Khu F.A10, KDT Nam Trung Yên, Cầu Giấy, Hà Nội.

098 311 1521 / 039 286 1580

이 집에는 예약없이 가면 낭패다. 지난 10년 하노이에서 유일하게 산낙지를 공 급해 온 한양수산으로 오직 싱싱한 품질 로 승부한다. 회도 이에 못지 않다. 한국 에서 특별히 제작해 온 특수 저장고에는 안전과 위생, 품질을 생명처럼 여기는 주 인장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상에 나가 기 전에 바로 무쳐 나오는 상추, 파 절임 도 이 집만의 깔끔함을 보여준다.

미루일식이 남쭝엔에 오픈... 한국에서 최고의 일식집 주방장두분을 모시고 정통일식요리를 선보입니다. 미루 점심메뉴에는 미루초밥정식, 튀김우동, 소바, 우동정식 갑오징어 덮밥, 미루회 덮밥, 알탕, 대구탕, 돈까스외 다양한 메뉴를 맛볼수 있다.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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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시시꽃

미트 플러스 미트 플러스에서는 최고급 프리미엄 소고기를 4인분 주문시 4인분을 더 드리는 “플러스 서비스”로 고객 감동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 모두가 인정하는 신선한 고기맛의 비결은 20년 이상 육가공 전문기업의 엄 선된 원료육만을 사용하여 처음 그 맛 그대로 품질을 유지하는데 있다. 특히,베트남 최고의 안전하고 깨끗한 미트플러스 본사 HACCP 육가공 공장 에서 위생적으로 고기 손질을 하여 건강한 원육만을 고객님께 제공하여 고객 평가 최우수 기업으로 우뚝서고 있다. 베트남 어느곳에서도 맛볼수 없는 적겨자,청겨자,오이고추,청양고추등 특별 쌈채소를 미트 플러스 유기농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무한 리필로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맛있는 고기가 땡기는날~ 미트 플러스에 가자! 맛도 플러스! 건강도 플러스!

중화점 주 소: Số B1, Nguyễn Thị Thập, Trung Hòa Nhân Chính, Thanh Xuân, Hà Nội. 연락처: 024 6251 1248 미딩점 주 소: Tầng 1, nhà CC2, Mễ Trì, Mỹ Đình1, Nam Từ Liêm, Hà Nội. 연락처: 024 3200 5007 Facebook: Nhà hàng Meat Plus 4+4

B6 Nguyen Thi Thap, KDT Trung Hoa Nhan Chinh, Quan Thanh Xuan, Ha Noi 091 242 1144 / 024 6262 1144 천상의 맛 꽃처럼 아름다운 맛 "시시꽃"

로얄씨티점 주 소: 30B2-R6 Royal city, 72A Nguyễn Trãi, Thanh Xuân, Hà Nội. 연락처: 024 3205 3111 Facebook: MeatPlus.Royal 빈홈가드니아 주 소: Shophouse lô B5-01, lô B5-02, lô B5-03, Vinhomes Gardenia 연락처: 0965 788 830 Facebook: Meatplus.Vinhomes 가맹점 문의: 이준용 이사

천상의 맛, 꽃처럼 아름다운 맛 "시시꽃"

이준용 이사 : 093-642-3014

Tel: 091.242.1144 / 024.6262.1144 ADD: B6 Nguyen Thi Thap, KDT Trung Hoa Nhan Chinh, Quan Thanh Xuan, Ha Noi

230

쌈닭

육해공

126 Hoang Ngan, Trung Hoa 035-402-0188/039-333-0929

36 Nguyen Thi Dinh 0246-670-4422

하노이 최초 닭갈비 전문점인 쌈닭이 지난 5년간 한자리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다가 가계이전을 했습니다.

수북하게 쌓아 나오는 모듬조개찜은 단 연 육해공의 메인 메뉴. 당일 아침 수산 시장에서 구해온 물 좋은 전복, 굴, 바지 락 등 다양한 조개류는 물론이고 어묵과 오징어, 꽃게, 콩나물 등도 푸짐히 들어 가 술 안주로써 진가를 제대로 보여 준 다. 조개를 건져먹고 남은 국물에는 손으 로 직접 반죽한 쫄깃쫄깃한 손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으면 뱃속이 더욱 든든하다.

가계이전과 동시에 쌈닭스러운 편안한 인 테리어로 부담없이 즐길수 있으며 기존 닭갈비는 물론이고 새로운 메뉴를 출시 해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였습니다. 신메뉴 추천으로는 안동찜닭과 서울식소 불고기 매운국물닭발 등 세트메뉴도 맛 볼수 있게 됐으며, 점심특선(닭갈비+치즈 +볶음밥)과 매주 화,금요일 치킨한마리 배달시 반마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새로운장소와 새로운메뉴로 예전보다 더 나은 쌈닭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돈쿡 BBQ / 양평해장국 130 Trung Hoa, Trung Yen, Cau Giay 024 3200 6833 모던한 인테리어에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는 웰빙 레스토랑 돈쿡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일반 연료 가 아닌 친환경 옥수수를 발화시켜 고기를 굽는다. 옥수수의 풍부한 리놀산이 고기의 동물성 지방을 분해시켜 혈관 위험도를 낮춰주고 더욱 구수한 향을 지닌다. 또한 국내외 110여 개 이상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양평해장국' 으로부터 베트남 지역 독점 라이선스 획득 및 기술 제휴를 맺어 검증된 최고의 맛과 풍부한 영양의 해장국, 전골, 수육 및 다양한 한식을 제공한다.

Jan. 2019 / 231

부 호 번 화 전 이 하노 는 하 드 이 레 그 업 게 하 일 유 만이 남 트 베 은 좋 매월 PAGES 하노이 대사관 024 3831 5110/6 F28 Lotte Hanoi Center, 54 Lieu Giai, Ba Dinh

호치민총영사관

028 3822 5757

연합뉴스(민영규 특파원) 08 6836 5603 대한상공회의소 024 3771 3719 한국저작권위원회 024 6263 3232/3 한국전기안전공사 038 898 8813 한국관광공사 024 3556 4040/3556 4042~3 한국문화원 024 3944 5980 한국수자원공사 024 3736 6431 한국수출입은행 024 3771 7009 한국산업인력공단(베트남EPS센터) 024 3773 7273/4 한베친선협회 KOVIFA 090 340 1117 024 3831 5144 한국전력공사 024 2220 8205 한국환경공단 024 2220 8210 환경산업협력센터(KEITI) 024 3831 6911/3831 5108 코이카(KOICA) 024 3946 0511 코트라(KOTRA) 024 3555 1856 중소기업진흥공단(수출인큐베이터)

주요기관

대사관 영사과(하노이) 024 3771 0404 F7 Cham Vit Tower, 117 Tran Duy Hung, Cau Giay, Hanoi

EMERGENCY CALL/긴급전화 경찰 구급차 소방서 전화번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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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페이지 게재를 원하시는 단체/회사/업체는 매월 20일까지 상호/전화번호를 이메일, 메세지, 카 톡으로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신규 또는 삭제, 변경하실 경우에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베트남의 그 린페이지는 교민을 위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게재를 원하시는 교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원합니다.

Tel. 091-236-0001

232

Email. goodvietnam2013@gmail.com

동문회 ( alumni association)

동호회

향우회 (Hometown alumnie)

(Sharing common interests association) 고려대학교 교우회 094 202 1905 구미전자공고 동문회 037 542 5338 거창대성고 동문회 093 600 6564 건국대 동문회 091 525 9633 경남중고 동문회 098 389 2178 경희대 동문회 093 222 4830 경동고 동문회 093 644 0111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090 463 4023 경북대 동문회 078 700 5345 경주공고 동문회 077 363 8138 대구계성고 동문회 090 344 4703 대구공고 동문회 090 401 6226 대구대건고 033 235 7578 대원외고 동문회 093 817 3919 대전고 동문회 090 490 7337 달성고동문회 078 700 5345 동래고 동문회 097 230 6103 보성고 동문회 093 392 5071 부산기계공고 039 726 8600 부산외대 동문회 090 214 8896 부산상고 091 832 6998 부산대 동문회 090 348 4643 서울대 동문회 090 340 7632 서울 성남고 동문회 097 259 0760 성균관대 하노이 동문회 082 655 9369 숭문고 동문회 079 243 6300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098 415 6402 아주대 동문회 098 762 5816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회 098 159 1885 인하대 동문회 083 243 0089 용인대 동문회 097 807 1122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097 910 7367 재하노이 육군 학사장교 동문회 079 490 5871 일본대학교 한국 동창회 091 292 2580 연세대 동문회 093 392 5071 의정부고등학교 동문회 098 159 1885 중동중고 동문회 096 355 2830 중앙고 동문회 083 423 0364 중앙대 동문회 093 205 3720 전주고 동문회 091 251 5520 진주대아고 동문회 039 756 3199 재하노이 국립전북 기계공고 동문회 037 5353 066 창원고동문회 078 449 0386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85 353 4343 한국외대 동문회 094 256 1996

한양대 동문회

091 886 9187

하노이 낚시회

090 414 7770

강원도 향우회

097 607 7574

하노이 바둑동호회

083 762 8264

대구경북향우회

097 344 2295

하노이 배드민턴회

093 631 7638

서부 경남 향우회

096 715 1163

재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93 220 2338

전주이씨 종친회

095 340 4595

하노이 사진 동호회

094 922 8770

096 313 9505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33 572 0004

호남 향우회

094 781 1341

하노이스포츠댄스동우회

076 249 2844

하노이 충청 향우회

090 411 0686

하노이 일구이무야구단

093 463 8447

해군전우회

078 825 5680

하노이 산악회

093 445 6611

해병대 전우회

094 444 8282

하노이 색스폰 동우회

090 401 1161

ROTC(하노이)

091 800 2047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76 249 2844

부산 향우회

096 479 9921

하노이 축구회

097 607 7574

하노이 농구 동우회

094 239 0273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 323 8811

하노이 중보한인골프 동우회

090 513 8877

하노이 2,30대 경영자모임

097 824 0420

(재)베트남 한인 태권 사범연합회

035 466 4145

하노이 풋살 동호회

082 625 3745

충북향우회

하노이한인교회 위더스 야구단 090 613 6959 하노이 한인족구회

094 319 1983

JK리틀 사회인 야구단

039 385 0322

경기민요연구소

038 236 8580

하노이 생활체조 동호회 회원 모집

(사)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사단법인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서울 강서구 강서로396 팬코타워9층 82.2.2153 Fax (82) 2051 2238 Mobile: +82 (10) 6308 2937

●

시간 : 오전반, 저녁반(7시 반)

●

내용 : 스트레칭, 밴드체조, 체력단련운동 등

●

형태 : 동호회 형태로 자유롭게 운영

●

장소 : 미딩 혹은 경남 부근

●

기한 : 7월 20일까지 모집

●

076 249 2844, 083 779 5140 (카톡 : winadcom)

Jan. 2019 / 233

PAGES

사회단체 (Social organization)

의료기관 (Medical institution)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RCHAM) 024 3555 3341

하노이 서울 국제 치과 클리닉

하노이한인회

024 3555 3015/6

BIO TIS 한국치과

024 3555 3018

B002 F1 My Dinh

하노이한인회(도서실) 하이퐁한인회

090 221 3464

베한치과

베트남중부한인회

051 3797 071

218 Hoang Ngan

호치민한인회

093 531 0430 024 3794 0471

024 6293 0350

028 3920 1610

종교단체 (Religious group) 하노이 세계로 한인교회

024 3744 0009

하노이 한인성당

097 420 9004

하노이 사랑의 교회

024 3556 0959

하노이 베델교회

093 475 7210

하이퐁 한인교회

090 346 2086

하이즈엉 한인교회

093 666 2586

하노이 중앙교회

038 894 0191

하노이순복음교회

037 276 7923

생명나무교회

036 682 3485

세계로한인연합교회

098 298 7723

은혜의 강 교회

079 641 1212

조계종 열린선원 한국정사

033 210 2827

하노이 원불교

039 968 8262

정토회 불교대학

091 525 9633

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킴스클리닉

090 424 1340

094 378 7319 024 6251 1702

(사)한베문화교류센터

093 243 3192

지구촌나눔운동(GCS)

090 4136 691

한베장애인재활센타

090 413 6691

한베협력센타

090 413 6691

한베문화교류센타

024 3787 8644

코피온 베트남 지부

024 3225 2025

234

028 0356 5333 031 326 6300 021 1388 2121

우리은행

024 3831 5281

024 6128 1041 대한생명

024 3771 3223

동부화재(하노이)

024 6259 3994 024 6273 0541 090 971 2788

삼성생명

024 3936 8855

한베친선 병원

삼성화재

024 3942 5251

서울보증보험

024 3946 0322

LIG 손해보험

024 3935 0815

한국수출입은행

024 3771 7009

024 3734 6835/7

12 Chu Van An 프랑스 국제병원

024 3577 1100

1 Phuong Mai SOS Hanoi Clinic

024 3934 0666

현대해상

024 7106 7897

SU & Smile 치과

082 769 8860

외환은행

024 3771 6800

부산은행(하노이 사무소)

024 3232 1736

51 Xuan Dieu VIN MEC 국제병원

024 3974 3556/7

458 Minh Khai 패밀리메디컬 병원 패밀리메디컬 소아과

쥬빌레메디컬

한민족나눔복지재단

024 1625 5800

신한베트남은행(타이웅엔점)

A 26-1 Ngo 91 Tran Duy Hung

Dr.Yun동물병원

036 304 0041

024 3226 3226

신한베트남은행(박닌점)

산은캐피탈(금융리스)

090 348 9933

월드투게더

024 3553 8400

신한베트남은행(팜훙지점)

091 157 2702

039 385 0322 024 3200 2362

024 3831 5130

신한베트남은행(쩐지흥지점)

하노이믿음치과

글로벌케어(GC)

신한베트남은행(하노이지점)

미래에셋

굿피플

영산조용기재단

024 7300 8585

091 972 0880

298 D Kim Ma

기아대책

024 2220 9001

농협은행

경희한의원

024 3206 3999

굿네이버스(GNI)

024 3226 3377

기업은행 (IBK)

신한베트남은행(빈푹점)

F3 GoldenPalace

298 Kim Ma 국제민간교류협회(CFIE)

KB국민은행

신한베트남은행(하이퐁지점)

083 202 1023

하노이 한인교회

금융보험 (Finance and insurance business)

024 3843 0748 083 403 0653 (Korean) 024 3726 5222 098 505 2200 024 3263 6229

학 교 (School)

유 치 원 (Kindergarten)

학원 / 상담센터/ 교육기관

Everest School

097 2003 090

Jello Academy 유치원

BIS

091 780 0084

Hi-Star유치원

085 251 8575

Hanoi Seoul Academy

083 420 1004

하노이우리유치원

096 621 7952

St.Paul American School

024 3399 6464

하노이한국국제학교

024 7301 5339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 946 9187

BVIS

복자유치원

024 3787 2285

샬롬유치원

024 3744 0004

중앙유치원

097 4420 441

하노이 한인어린이 합창단

097 895 3421

Concordia 국제학교

박성민 081 795 0230

024 3795 8878

ISV 베트남 국제학교 (ext 125) 024 3540 9183 HIS 국제학교

024 3832 7379

UNIS 국제학교

024 3758 1551

SIS(꺼우저이)

024 3795 1036

프랑스국제학교

024 3843 6779

한양사이버대학

090 487 0271

Ha Noi Academy School

094 811 0291

024 3207 3939

하노이유치원

024 3854 8208

키즈앤 뮤직스토리

039 410 0486

몬테소리국제유치원

090 342 1011

에밀리아 국제유치원

070 409 6519

캐나다유치원 하노이인터내셔널유치원 하노이햇살유치원 ETON유치원(뉴질랜드유치원) QSI 유치원(미국유치원)

090 747 8668 024 3719 1248 035 337 6373 097 600 8899 024 3718 6418

(Institute/ Counseling center/ education institution) 서울학원

083 420 1004

노엘 아카데미

093 648 1164

승리태권도

037 757 5401

늘푸른나무 심리상담센타

078 747 3673

TOP특례입시학원 중.고등부

094 775 6172

TOP특례입시학원 초등부

081 973 1415

그린섬프리어더아트 입시미술학원 093 647 9811 123 Vietnamese 김철 영어 경남 효 태권스쿨 남호환끝장 골프레슨 로얄 죠슈아태권도장 대교베트남 매너 피아노 미술심리치료 미딩중등과학.고등물리 미딩국어논술 믿음심리발달상담센터 베를린음악학원 블럭하우스(로얄시티) 베이비랩(영유아) 세종 특례학원 중, 고등부 세종 특례학원 초등부

096 322 9475 038 828 1188 035 466 4145 078 700 5345 097 127 5029 033 287 0450 081 446 1247 096 959 8324 039 334 7619 039 924 6502 079 312 9356 033 587 7090 024 6262 0823 024 6299 7959 032 781 2538 033 234 8830

세한아카데미 024 3201 1374/ 024 3201 1574

그린페이지에 전화번호 기재및 수정사항 메일이나,전화주시면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091 236 0001 으로 메세지주세요 광고문의

정실장 091 236 0001 goodvietnam2013@gmail.com

삼성유학원 024 6292 2392 영재체험수학 091 234 0322 아트랩 창의미술연구소 024 6299 7959 정방(3D Printing)한국교육센터 024 3222 2933/4 청담 아이가르텐 영어유치부

097 246 1000

청담 에이프릴 어학원(초등영어) 주니어랩스쿨 화랑도장(꽁안체육관) I-SPORTS CLUB JK 리틀야구단 Sweet 클레이 M.E Classic-음악교육센터(경남) Yomi Yomi 하노이 펜싱클럽

097 246 1000 081 306 4369 090 411 0686 034 895 3318 039 385 0322 038 449 5300 081 795 0230 098 914 3430 032 938 1006

Jan. 2019 / 235

PAGES

마트 / 슈퍼/ 식품 (Mart/ Supermarket/ Food) K-MART / 스타코리아 / K 푸드 경남점

024 6265 2345

미딩점

024 3787 6372~3

17T3점

024 6276 4567

팜흥 (식자재)점

024 6254 4835~7

시푸차점

024 3743 0530

칼리다스점

024 3837 8397

로얄시티 R1점

024 6297 3377

로얄시티 R2점

024 6329 6945

로얄시티 R3점

024 6329 6951

중화점

024 6287 2345, 024 6288 2345

슈퍼

식품 보해양조

093 461 6288

그린푸드 (고기배달)

096 756 2322

098 770 0316

국순당

094 962 1000

하이퐁점

037 388 8875

고려인삼

097 307 8637

대표사무실

096 478 1001

건강 식품 청인

096 1199 082

금산홍삼

098 998 3030

나또 NATTO

085 815 8207

노블모멘트 (까페/커피선물)

093 618 9002

아이러브망고 & 용과

034 572 1004

플러스마트 메찌점 박닌점

024 7305 3566

하나로 마트

098 407 6922

청정원 마트

024 3783 3424

에이스마트 박닌점

024 1385 5531

의성 원용덕 흑마늘

093 222 2318

024 3200 1513

하이퐁점

031 372 8856

롱비엔점

024 3657 3135, 024 3657 3888

시푸차점

024 3758 8878

순한소주 좋은데이

094 322 1000

항가이점

024 3938 2343

경남점

024 3787 8294

수산물 이룸

070 405 0888

중이엔점

024 3226 2541~2

중화점

024 6281 1178

제주식당

096 457 1419

024 3227 2351~2

하동점

024 8588 1728

진스 건강음료 (2F)

096 528 6060

타임씨티점

CT4점

옹킴스 김치

024 6281 8110

골든팰리스점

024 6295 1264

타이응엔점

096 777 8482

골드마크씨티점

024 3200 9070

With U 위드유 편의점

참이슬대리점

094 962 1000

077 301 7288

처음처럼대리점

에코라이프점

024 6659 3358

091 691 8899

청지기마을 두부,천일염

냐베점 (호치민)

028 3781 7076

038 376 9890

그랜드뷰점 (호치민)

028 5415 7000

타오디엔점 (호치민)

028 6260 8282

스카이가든점 (호치민)

028 5410 2611

산들채반찬

098 731 1234

빈홈센트럴파크점 (호치민)

028 3636 1057

서울마켓 (정육,반찬)

096 321 2332

전라도 김치

084 802 0909

반찬가게

K-Food

떡집

경남점

024 6689 7788

노블모멘트카페 (중화점)

024 6686 5935

17T3점

024 6329 1176

노블모멘트카페 (시푸차점)

024 3202 7788

로얄씨티 R3점

024 3629 6901

노블모멘트 원두커피 판매 수출

리국수점

024 3938 1713

노블모멘트 카페 토탈솔루션

중이엔점

024 3226 2540

(자판기임대, 제빙기, 카페머신&재료) 093 618 9002

CT4점

024 3227 2350

골든팰리스점

024 6295 1929

236

090 648 7701

낙원떡집

094 3013 234

시온떡집

096 803 3346

하노이떡카페

091 491 3205

소품 / 선물 / 패션

Catering /도시락 Food Vina 행복도시락

090 4100 736

Olive (단체급식)

091 890 0781

JW catering

037 739 5244

Kinh Bac (단체급식)

097 265 8799

BB VIETNAM (단체급식)

082 834 0112

Deli Food (단체급식)

039 770 7433

Tri Star Catering

(Props/Present/ Fashion)

097 848 3375

024 3944 0163

한국도시락

038 965 8803

MoM catering

091 629 5317

Foceca단체급식

096 268 3801

방역 (The prevention of epidemics) 세스코 (Cesco)

016 3545 0116

베스코 (고객센터)

024 3785 8282

숲속에 아이들

032 933 1588

COF서비스 오피스

093 619 2595

Poss 방역

037 720 0151

KYT 청소 서비스

093 619 2595

르오르 프리미엄 아울렛

마루가구

096 190 1466

수인하우스

098 303 3285 098 875 4872

My Dinh Outlet

090 4519 881

가죽공예

귀국선물 (Orgafarm)

098 808 4961

퀼트공감

090 442 7007

K-Fashion

03 8771 5296

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

097 100 0523

데코창 Window커텐,침구

096 304 8422

Ten Pro Outlet

039 762 1537

오렌지팩토리 (흥엔아울렛)

0973 871 669

하노이선물 (Hoan Kiem) Copy & Print shop

084 253 9991 024 6262 0823

쿠팡아울렛

081 343 4674

복합기렌탈

097 148 3299

CUBO 로봇

097 888 6281

하노이아울렛

083 381 7878

Outlet Viet

090 480 1081

가가 귀국선물

024 3555 3887

네추럴 오일

016 9334 7619

바른손 문구 아오자이 선물의 집

090 224 0345 024 3726 0949

오피아트 문구

091 551 4151

패션아울렛

093 630 5755

Hello

039 311 1553

Outlet Viet

BIO SMART 0948 222 629

024 3787 8983

공 방 (Offense and defense)

090 4801 093

Shop 40

024 355 666 00

Mini Mart

024 3556 3529

K Outlet Station

097 6858 520

꽃집(모리아)

Jan. 2019 / 237

PAGES

한국방송 TV/ 생활가전 / 여가 외

차량 판매/렌트카 골프

꽃집 / 애견 / 스튜디오

(The korean broadcasting TV/ household appliances/ Besides Leisure Time)

(Sale & Rent Vehicle)

(Flower shop/ pet dog/ Studio )

Viko PC

098 893 9732

놀러와 PC

03 8313 8874

건가드(금고)

097 788 9298

KV렌트카

꽃집 (모리아)

098 170 3384

077 727 4327

Lovely Pet Shop

096 489 7910

097 968 7255

가인꽃방

094 338 9880

097 309 8274

예삐꽃방

098 6922 363 08 6812 2304

093 2242 535/098 6189 700

신짜오 Service SUN GARD

매일TV

090 489 1004

현대차외 차량판매

Sky TV

090 621 4870

HUNG HAI 렌트카 091 572 5886 / 096 304 2780

전국 꽃배달 행복꽃집

서울가스

090 492 0205

신짜오렌트카

098 131 7000

그리지오꽃집

이쏘 엠알오㈜

033 865 8139

좋은렌트카

083 773 3638

티아라 스튜디오

인쇄소 복사기 판매수리

096 5757 688

포토바이맘 홈스튜디오

유로세탁(경남)

090 478 6569

삼양 동물병원

유로세탁(미딩송다)

090 2216 569

가나렌트카

094 422 2790

J&PET (애견숍)

037 427 1643

글로벌 렌탈

097 881 0085

Cat & Dog Petstore

039 760 8600

024 3559 3939

미래렌트카

036 957 2611

아이너스 스튜디오

024 6657 7700

090 618 6860

신짜오렌트카

098 131 7000

Moriah Flower

024 6281 1551

중고차량구입

094 333 0026

골프

조이조이리폼(옷수선)

081 267 1180

프라임렌트카

098 672 4156

090 444 1108

HUY PHONG 렌터카

098 931 6330

(Golf)

하노이 TV

KORINAM 렌터카

039 963 1994

Grand Plaza Golf Academy

035 806 1281

이지 렌터카

094 6666 846

톡 스크린골프

094 980 7320

Good Lop 카센터, 타이어교환

036 443 7103

SG 스크린골프 경남점

077 727 4327

No.1 렌트카

091 821 1083

081 777 0001

Rent car

097 643 5577

한국 렌트카

097 710 5399

잉크월드 엘리트 휘트니스 월드피아노 판매,수리 조은샵

카스전자저울

024 3577 1048

코리아당구장(경남9층) 쿠쿠밥솥

K-Auto (한영넉스/카콘제품) KoVi-TV Copy & Print Shop

024 6262 0823

USA laundry

024 6265 2345

TV Box Y-Pages

238

083 388 8878 024 3212 3995

096 253 2781 024 3787 8456 078 707 6718 024 3200 2962 094 999 5558

098 170 3384

0382 528 341 091 412 7216 024-6661-4139

침구 / 인테리어 / 가구

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Bedclothes/ interior/ Furniture)

(IT/ internet/ computer/ cellphone)

SEMO E&C 인테리어

076 416 0991

DSP사무용가구(의자)

091 568 8796

WSI 네트웍, 통신 보안전문

(주)에넥스(ENEX)사무용 가구

096 6634 260

에버피아

0321 3791 777

수수(SUSU)

090 559 8331

덕부가구

097 910 7367

Maru Furniture

097 848 3375

다이츄 주문가구㈜ 다원비나

097 824 0420 024 3782 4820

대우쿡

090 480 7344

데코빌

095 274 1778

동남비나

090 679 6000

락앤락

093 229 6988

메타인테리어

038 489 8662

성민가구

097 848 3375

상욱도예

090 400 9239

우성강화마루

083 856 4784

아리랑 Art works

093 468 3109

인텍가구㈜

098 206 5860

키친비나

024 3525 0258

티엠스㈜

0210 386 0995

한강인테리어

096 342 0391

희훈인테리어

024 3734 6661

ART LIGHTINING

024 3785 5916

K space인테리어 DADA DESIGN

1800 6021 093 223 0909

NP Core

024 3837 8554

J Blue IT홈페이지제작

091 869 8820

비젠트로

038 639 9747

삼성 CCTV

091 322 8431

신도리코

093 220 4511

글로벌네트워크

098 658 9692

동아일렉콤

094 663 3339

산하정보기술 성우비나 윈컴 하이온넷 현대정보기술

094 237 3852 024 1379 8785 098 554 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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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19 /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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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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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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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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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u Spa(수수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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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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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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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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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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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부동산

094 800 7001

문희 헤어 (미딩)

우리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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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랜드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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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온라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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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스트부동산

083 665 3544

동방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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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 컨설팅

039 838 5471

라보떼 헤어

024 3200 4296

황휘 & 그린 부동산

098 909 9780

M&J

024 3279 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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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ape F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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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부동산

114 부동산

098 200 1598

드림부동산

098 889 0149

대성비나(분양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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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벨비나(부동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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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 & INNO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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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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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동산

096 575 7688

CAPITAL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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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URY 부동산

024 3775 2877

VK 부동산/컨설팅 조은부동산

093 204 5678

096 207 0502

CEN PLUS (Dolphinplaza)

093 238 0035

COF 서비스 오피스

093 619 2595

VSIP

081 828 7293

미래부동산

034 717 2418

HuynDai Ha Dong

090 344 1656

HANA 부동산

098 1199 678

1004부동산

098 879 1004

태양부동산

0936 118 311

톰리얼티 부동산

0987 654 989

240

024 3787 8486

뉴 하노이마사(전신)

033 388 3903

바디발마사

090 425 8431

블루스타 발맛사지

024 3773 3637

M&J 헤어

024 3279 7070

션샤인 발맛사지

090 513 2962

몰리 헤어살롱 미딩점

024 2210 8844

바비 헤어앤네일

024 2120 9988

스킨스토리

036 239 5114

아이비 헤어

091 731 1600

에비데이스파

098 425 8034

최지은 헤어살롱

038 905 4899

헤어스테이션

098 875 4403

헤어코리아

097 787 3731

잇츠스킨

076 632 4520

피부까페 왕비

083 894 0556

093 666 9372

MR. Shin

탐스 맛사지

가사도우미 케이홈

024 3767 9200

네이처 리퍼블릭

093 461 5300 024 6281 1128

한궁 맛사지

098 282 1880

한남 풋마사지

039 473 8436

한방좌훈카페

096 620 0365

JUNO HAIR

024 3333 2370

HUONG SEN 맛사지

024 3853 3999

HERIZME

077 845 5353

힐링스킨케어

096 996 1749

Violet 이발관

0912 869 886

NINE (경남F1)

098 119 1138

호 텔 / 유흥 / 오락

항공사 / 여행사

(Hotel/ pleasures and entertainments

(Airline/ Travel Agency)

Roygent Parks Hanoi Inearth Hotel Hanoi Istay Hotel V studio Hotel Labelle Vie Hotel M Hotel Glory Hotel 경남 칼리다스 랜드마크 72 그랜드플라자 호텔 니코 하노이 호텔 대우호텔 롯데호텔 메리어트 하노이 호텔 멜리아 하노이 호텔 바오손 호텔 베트남 호텔뱅크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소머셋 그랜드 하노이 소피텔 프라자 하노이 호텔 Suji Hotel 쉐라톤 하노이 호텔 인터컨티넨털 호텔 Hotel Yolo Wa 올로아호텔 크라운 프라자 호텔 포츄나 호텔 하노이 호텔 하이퐁 송지아 호텔 힐튼 호텔 하롱프라자 호텔 참 호텔(중화) Hanoi Grace Hotel Hotel Mai 호텔 마이 카지노 멜리아 카지노 메이야트(찰리원클럽) 글로리 호텔 하노이 카지노하이퐁 (PEARL) NCC 가든빌라호텔 LA THANH HOTEL LIDO Karaoke ROCOCO HOTEL 그레이스호텔(타이웅엔) 선호텔 하나 골프 호텔 하노이 비즈니스 호텔 중화 호텔

024 3232 3760 024 3200 8350 0978 688 821 098 666 7476 083 538 4120 093 607 3682 096 353 9012 024 6282 3000 024 3555 1000 024 3822 3535 024 3831 5000 024 3333 1000 024 3833 5588 024 3934 3343 024 3835 3536 024 3258 5088 024 3826 6919 024 3934 2342 024 3823 8888 090 459 9255 024 3719 9000 024 6270 8888 02473 020 120 024 6270 6688 024 3831 3333 024 3845 2270 03 1396 3900 024 3933 0500 024 3384 5810 096 552 3311 037 33 24031 096 960 8687 024 3934 6488 079 301 2849 096 353 9012 094 256 3499 093 6868 711 093 6868 711 0981 666 924 094 933 6119 094 254 1000 098 678 6367 094 304 1004 090 420 5994 024 3555 3301

TAXI

다이밍여행사

024 3562 3777

공항 택시 (Airport Taxi)

024 3873 3333

베트남항공

024 3832 0320

노이바이 택시 (NoiBai Taxi)

024 3886 5615

신월여행사

024 3556 5709

마이링 택시 (Mai Linh Taxi)

024 3822 2666

우리항공여행사

024 2229 6669

모닝택시 (Morning Taxi)

024 3852 5252

하노이투어

096 375 0801

미딩 택시 (My Dinh Taxi)

024 6264 6464

홀리원 골프투어

093 779 9922

하노이 택시 (Hanoi Taxi)

024 3853 5353

스카이여행사

098 939 0092

대한항공

024 3934 7247

베트남여운공사

024 3832 0320

제주항공

083 9 338 338

말레이시아항공

024 3826 8820

리멤버투어

024 3926 0533

미래여행사

036 724 2158

베트남여운공사(VTB)

024 3787 5910

비나탑여행사

024 3927 5266

싱가폴항공

024 3826 8888

아시아나항공(공항)

024 3587 6552/550

아시아나항공(시내)

024 3722 8000

아오자이여행사

070 200 0661

우리한비

096 600 2031

이지트래블 탑여행사

090 617 3818 024 6682 1677

하노이투어

096 375 0801

APT & Refresh

012 9974 7858

CATHAY PACIFIC

024 3826 7298

K-Tour

098 416 0041

V&K 프리투어 여행사

033 403 1245

Sky 여행사

024 3200 3523

호 텔 / 유흥 / 오락 (Hotel/ pleasures and entertainments 코아 비즈니스 호텔 히이퐁 스카이호텔 하이퐁 스카이한식당 세봉호텔 Flower 모텔

024 6251 0105 022 5377 0272 090 177 5000 024 3785 8097 032 851 5921

Jan. 2019 / 241

PAGES

식당/레스토랑 (Eating House /Restaurant) 경남빌딩 고궁(F2)

할리우드(퓨전) (F1) 자금성(중식) (F1) 서서갈비(F5)

024 3762 4331 024 6292 0101 070 752 2190 082 898 9292

만나빈(두부전문(F8)

024 6297 1234

식객

076 474 3113

청해(일식) (F8)

036 563 8043

고주몽

090 668 5000

비원

024 6282 3300

연경루이

024 6282 3355

우리참치

037 689 3619

소풍(닭한마리) (F9)

090 620 4587

진스 건강음료(2F)

096 528 6060

미딩 강남면옥 북경 맥주창고 리오 미트 플러스

뚱단지 인연 속초항 서민구이 시온떡집 벤또랑소바 장어랑고기랑 (구 서라벌) 조아 죽이야기 꽁시꽁시 (구 태백관) 한양횟집 육대장 Miz 일식 Jeju Island Seafood 해산물

중화 024 3999 9456 034 459 3166 08 6835 9922 024 3200 5007 091 652 6874 0903 302 859 036 834 6466 037 233 8527 096 803 3346 094 324 9594 090 211 1413 083 455 8716 076 613 4711 098 569 1548 024 3212 3301 038 819 5310 091 175 7711 082 900 8975

노블모멘트

093 618 9002

미트 플러스

소요김밥

024 6251 1248 083450 5971

김밥천국

024 3783 2873

교동집

090 328 5086

김삿갓

024 3556 9885

경복궁

097 295 5525

고구려주몽

024 3556 7777

가마솥

094 996 5000

라핀(수제 디저트) 귀빈

032 798 8084 024 3772 1788

등촌샤브(전주흥)

098 250 8522

091 166 5000

대장금

090 408 9305

까시

093 225 4769

목우촌

079 515 0202

화정족발

035 217 4600

홍가네닭갈비

094 100 3900

하노이떡카페

091 491 3205

왕대포 꼬치구이

034 546 6667

경남인근 옛이야기

090 329 0734

076 474 3113

242

거시기(회) 미딩점 고향집 국물떡복이 다사랑 모퉁이 바보아저씨 본가 배달천국 본죽 소담 서울닭갈비 예가 엥꼬치킨 그집Mr Kim 제이크 꽃돼지 꽃족발 EAT fresh 홍보성 호신각

037 574 8565 035 822 0563 024 6670 3311 024 3557 7789 096 254 0085 024 3783 3552 090 148 3677 093 631 7265 096 135 0050 024 6684 1608 079 404 0085 039 353 1840 077 423 2957 024 7301 1103 093 231 0966 032 851 5921 070 510 9672 091 333 3472 091 690 4884 090 406 2989

미트플러스 1호점(중화) 024 6251 1248/ 093 642 3014 2호점(미딩) 024 3200 5007/ 096 8853 330 3호점(로얄시티)

024 3207 2000/ 090 3258 394

4호점(빈홈 가드니아)

024 3205 3111

024 6652 5449 096 5788 830

중화 쌈꾼, 쌈닭

중엔 035 402 0188

골든 팔레스(미딩)

돈쿡(양평해장국/옥수수직화BBQ) 024 3200 6833

목향(한식당)

090 450 7949

코리아나

091 691 8899

시시꽃

024 6262 1144

왕십리구이

육해공

0246 670 4422

백제원

024 3200 9518

인연

090 3302 859

Meat King BBQ미트킹

024 3207 5000

024 3226 2484/ 033 217 3175

꽃돼지

079 308 3775

김씨네

091 206 0355

아지트막장

091 500 0910

모래내갈비

039 751 8885

유로시안카페

036 231 0900

초심

097 890 1147

우리집

096 756 2322

인삼가든

093 648 6986

이쭈꾸미철판

093 648 6986

하루

024 3555 3364

물동이

079 9139 480

청춘

024 6282 2603

초원

078 641 5736

한국관

090 342 3155

홍강

024 6266 0936

파파솔솔

024 3556 8831

푸다닭

024 2243 0570

024 3386 3838

Villa Ju Barkery Cafe

024 3202 9898

하노이떡카페 오드리네일 ONE - PIECE

기타지역 미트 플러스(로얄시티점)

091 491 3205 070 855 5442 097 7558 0301

호놀루루 키친

096 8787 689

스테이크 전문 La Bete

038 508 8655

024 3205 3111 호엠기엄 돈 치킨

갈매기식당(하남)

094 942 3631

Morene 27 Nguyen Khang

039 751 8885

김치식당

024 3792 5285

024 3710 0499

프엉동 본가

090 1483 677

So 3 Lo 3 Tran Dang Ninh Keo Dai 버디네집

024 6290 1122

빈홈 가드니아 VIECA COFFEE (커피선물)

Thon 2 Thach Hoa KN 29 꽃돼지 Ha Dong

070 212 8538

꽃돼지포장마차

070 530 2661

굿모닝가든(속선)

090 452 4422

한베우(하동)

037 774 5775

열광왕족발

077 931 1484

열광왕족발(하동점)

090 349 0076

Niku-bar-Dakara(일식)

024 6653 8181

IRO(일식)

024 3232 1166

098 674 6363

(원두판매) 서민구이

098 739 1117

빈홈 가드니아

Nguyen Khanh Toan

남쭝옌 미루 일식

090 451 3148

Tay Ho

024 3834 4614

이가닭

인도차이나 다기야(치킨)

024 6652 5449

생 수 (Mineral water) 건강정수기

0978 770 423

ADOVO 정수기

038 726 6889

AK정수기

096 283 7066

웅진코웨이

091 485 8081

노랑통닭

039 512 9192

골드생수

091 345 8282

VIONTEC

097 258 6464

롯데 아이시스 생수

090 627 1233

037 664 4572

미루생수

090 622 1626

090 179 0014

순수 정수기(SUNSU)

Sim's 만나손만두

091 568 8796

Shell Food

024 6655 7009

오스카생수

Ô cafe

024 6666 3850

체시정수기

093 724 3774

032 945 1000

청호나이스

094 846 8570

화정족발

035 217 4600

Family 정수기

090 464 2441

차올세신스파, 네일

033 988 1036

nu market

024 6282 3355

Jan. 2019 / 243

PAGES

투자컨설팅 / 법률, 투자자문 (Investment consulting) 경천애인(KBL)종합컨설팅

094 775 6114

프라임 컨설팅

090 902 5815

법무법인 아세안

090 625 6900

법무법인 광장

024 3226 2801

국제행정(JK)국제결혼 베이커 맥킨지로펌

091 450 2271 090 438 7074

법무법인 JP 하노이지사

024 3724 5201

법무법인 로고스

024 3771 0334

법무법인 율촌

090 185 1000

가넷투자개발

024 3773 8436

대우투자컨설팅

090 342 0144

대륙회계법인 컨설팅

090 325 9462

양문회계

090 868 1233

인베스트 컨설트 법무법인

077 326 4812

세인 I & D (투자/ M&A/ 유통)

090 340 7891

시리우스

094 198 9544/ 024 6664 7341

코아서치 헤드헌팅

024 6266 1901

한택앤컨설트

024 3846 5758

회계법인 유니스타

024 3793 2296

C&C 컨설팅

경천애인(KBL)세무회계 법인 임마누엘 세무회계 컨설팅

094 775 6114 024 7300 1977

우리 세무회계법인 이정회계법인 ANH 컨설팅 AZ law ASTC회계,컨설팅 베이커 맥킨지로펌 INB법률서비스

090 902 5815 093 888 4478 090 323 0010 098 755 3289 024 3201 1523 090 438 7074 091 699 1638

VACO 회계법인 BCM 회계법인 동아회계법인 트러스트 컨설팅 현대디앤아이 컨설팅 하나 컨설팅 아시안회계법인 DFK 회계법인 컨설팅 LAC 회계법인 S&S 이삼한 공인회계법인 UHY ACA컨설팅 Nafico 회계법인

0913 557 926 096 240 1188 094 354 9077 098 267 4857 083 254 3243 097 807 1122 0965 031 400 090 309 3826 093 444 3406 091 377 2279 094 727 6361 091 214 1035

095 565 1295

지평지성 하노이 지사

코아서치(헤드헌팅)

세무회계 (tax accounting)

(Flight/ Transport/ Freight) 제이디엘 항공해운(JDL)

091 524 7000

S1 국제 항공 특송

082 282 1111

코넷 항공 CJ대한통운

093 232 2259 024 3765 8282

두라 로지스틱스

093 226 2002

BAROM바롬항공

024 6269 1752

대신택배

091 851 4115

유니코 로지스틱

0936 402 062

CN코리아 로지스틱스 Road Sun Express

085 6956 606 024 2245 5688

Intrading Hanoi Logistics

093 443 5135

Non Stop Express

098 638 8973

MH GLOBAL포장이사

097 208 6413

MIT 퓨전 익스프레스

024 3783 1501

Alpha to omega logistic

0936 278 715

천일 로지스틱스

086 840 6899

리더스 익스프레스

098 256 3660

퓨멕스 로지스틱스

094 113 6642

케이맥스이사화물(해운택배)

098 545 7931

케이맥스인터내셔널 (특송택배핸드캐리) 093 466 4533

케이맥스로지스틱(해운항공통관) ZHL Int'l Logistics

035 512 6771 038 384 1683

JYW Vina(컴퓨터 관련 컨설팅) 091 604 7700

경비회사

TH 컨설팅

032 680 1628

KNL벼리 법무법인

096 425 1918

ISSAC SECURITY

091 560 6763

조이로우 컨설팅

090 484 6628

KTC

096 100 1449

하나 컨설팅

097 807 1122

NAMU

093 817 2220

HS Hanoi consulting

098 725 2990

경비 보안전문(투안 팻)

091 434 2003

구인구직/헤드헌팅 경천애인 KBL(노무 상담)

244

항공 / 운송 / 화물 / 이사

094 775 6114

077 828 8666

096 160 2340

KCM 로지스틱스

070 533 8964

FALP 항공

0933 844 827

JYS 로지스틱스

033 519 5953

코넷 익스프레스 (통관, 운송) 093 791 200 코넷 익스프레스 (해외이사) 070 212 2424

무역상사사무소

항공 / 운송 / 화물 / 이사 경동택배 논스톱 익스프레스 금호고속 김한남 통관 남양하노이(화물운송,특송) 뉴웨이운송 대선해운항공 대신택배 대진항운 동방 동서로지스틱 CJ 대한통운 DHL 로드썬 물류 / Gogistic 맥스글로벌 바롬항공 비나탑 여행사 성일해운항공 스마트카고 AGILITY ADP 월드와이드 자이언트아시아 제주항공 젝스프레스 카고러쉬 한솔운송 Max Logistics Hanoi NSE 항공특송

093 459 1501 098 638 8973 024 3768 9875 024 6281 1353 093 456 6328 090 328 8441 093 416 1488 091 851 4115 097 437 6600 090 633 3286 090 988 9091 024 3765 8282 090 758 1702 039 375 2050 096 324 9642 097 561 7135 090 326 0870 098 239 2396 083 678 1000 090 748 1114 093 312 0340 098 954 7702 093 870 8277 093 475 3100 083 933 8338 090 264 1669 090 955 3903 091 222 0640 096 448 2254 098 638 8973

(Trading company office) 가나무역

094 4222 790

전자 전기 제조 (Electronic-electric manufacturing) LG전자 에어컨

024 3934 5151

가네트코포레이션㈜

024 3562 2425/8

ULS VietNam (전기공사)

094 804 1227

대우인터내셔널㈜

024 3831 5220/9

쭌난방(보일러)

096 147 5299

동호무역

024 3835 7341

마하트레이딩

024 3514 5042

삼성물산

024 3946 1409

서륭무역㈜

090 401 1161

세영아이엔씨㈜

021 8382 6742

신일산업㈜

024 3877 0904

신한무역

024 3771 2213/5

애드비나㈜

024 6251 0300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024 3736 5587

엘지전자 베트남

024 3934 5151

연봉무역

024 3858 6630

월드비나

024 3724 5404

포스팅

024 3831 5210

풍신㈜

024 3864 6710

하얀기계기술

091 288 0473

현대종합상사

024 3825 8858

Bethel International Co., Ltd

091 330 4843

024 3846 5758/60

I MAR VIETNAM

024 3769 0058/60

ROSA ICT INT SIMEXCO SK ENERGY SG SMBL 코스코마케팅 SMK CO., LTD DSK글로넷 T&J(가방)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024 2220 7728

HANTECH

LG 베트남

메일이나,전화주시면

024 3726 1227/8

현대인터크㈜

KT(KOREA TELECOM)

전화번호 기재및 수정사항

024 6281 0379

한강㈜

DUJUN JSC

그린페이지에

024 3831 5252/4 024 3972 6666 083 423 0364 024 3831 4123 024 3724 5211 024 3787 7700 024 3787 7700 097 844 8284 024 3363 8779

Jan. 2019 / 245

PAGES

건설회사 (Construction company)

건설 자재 (Construction materials)

하영 엔지니어링 HAYOUNG

0971 400 963

플랜애드 건축사무소

동아이엔씨 건설

033 959 7437

템스코건설

미래종합건설

093 646 0482

한일종합건축

MDA E&C

093 6327 374

한창 E&C(토목,건축,전기)

삼일종합건설

098 625 8590

105건설

삼우종합건설

098 202 5506

CJSC 건설

성도베트남

093 640 0469

EPG Vietnam(CM감리전문)

하나건설

094 269 7423

KOSCOS 익세스플로어

영진 종합건설

076 204 9599

MIT 건설

해오름 E&C

090 495 3368

MK EnG. VINA

024 6294 8458

프라임건설

090 902 5815

PLUS ONE 설계사무소

024 6293 0101

Cosmo D&C설계,감리

090 224 2298

TAC 설계감리사무소

024 3787 7317

UTO+종합건축사무소

024 3568 3851

극동건설

024 3787 7355/6

금영건축사 사무소

091 959 8200

그로바비나 감리사무소

098 776 8118

대우건설하노이지사

024 3831 5200

도화엔지니어링

024 3755 7164/5

동아 E&C

038 611 6565

동국비나건설

081 278 4880

동양 E&C

093 6868 700

SAMSON EPOXY

091 460 1155

SYPANEL VINA

096 197 8801

090 251 2780

SEMO VIETNAM 판넬, 창호

090 623 6075

090 402 6844

SEMO E&C 인테리어

076 416 0991

024 3795 8828

우레탄폼 방수및단열

098 677 1004

프라임건설목재

090 902 5815

Hanwha L&C

090 366 8026

024 6281 8071

096 777 2152 024 3792 5046 035736 3474

(인테리어필름, 시공)

090 487 0271

돼지표본드(실리콘)

0210 373 6112

이수종합주방

0321 379 1591

안산비나 조경

084 367 1945

영진 AST 비나

094 400 8564

영선렌탈(고소장비,렌탈,도매)

036 429 3256

준 트레이닝

093 641 7159

090 303 7180

제일필터

098 730 8255

코렘시스

096 836 9344

코리아테크 EnC(주차장 유인팬) 078 914 7139

ES A&C

097 745 0119

코쿤(COCOON)

VINA DONG I

083 951 6997

VK2A

097 268 2929

YS 건축사무소

024 3772 4212/3

한비나건설

024 6273 3331/2

SEMO VIETNAM 판넬, 창호

024 3730 2336

090 623 6075

리스트 이앤씨 건설

024 3785 8267

SEMO E&C 인테리어, 냉동·냉장

물소건설

024 6276 6855

076 416 0991

090 345 1456

024 6281 0379

한글로벌 Tranding Co.,Ltd

024 6251 0437

한라 ALC

091 643 9911

현장컨테이너

031 355 9887

한라조경

024 6282 7671

한신 T&S

024 6281 0379

현대엔지니어링

024 3771 3199

024 3831 5231 024 6269 1895

삼목정고(From-work)

024 3555 8423

삼구종합건설

024 3556 1581

건축인테리어 자재 상설홍보관 024 3772 3860

BUMMI VINA

삼환기업

024 3773 1377

금강 에너텍 비나(조명)

078 734 6106

CLARK 지게차

084 824 4718

석우종합건설

024 3772 3860/1

다핸강재(경량철골)

성신비나(유)

024 3321 3414/5

닥트설치전문(화성)

090 965 1270 093 340 4388 095 884 5722

소리비나 ENC

024 3769 0156

두산지게차,발전기,굴삭기

영진 E&C

024 3858 0435

동영스틸

우경건설

024 3200 5489

리프텍(타워크레인,호이스트)

024 3556 3786

리프텍하노이법인㈜

024 3556 3786

범미비나(방수,자재,시공)

024 3787 8952

우진플라임

098 484 2268

우석 D&D

024 3787 8477

자성비나

090 734 8604

세경오토

090 7960 8859

JPC vina

090 424 7783

세주종합상사

024 6282 6113

실크로드하노이 JSC

0320 355 5500

098 897 4117

Intercon건설

084 253 2463

246

091 234 0130

한국에이스페인트

비나하우징

건설 자재 (Construction materials)

090 503 7070

하얀기계기술

부영㈜

Kovicons코비콘스 건설

095 915 4256

우성강화마루

동명건설

매그낫종합건설

예영창호비나(ALABSFSD)

097 845 2022

ISU 종합주방

0911 433 269 024 6281 8592 039 804 8713

TRAVIS 엘리베이터

024 7305 2828

KEVIN WIRE Co

0321 399 1091

KIMECO

024 8587 6882

KN Waters Co.,Ltd

024 3787 6104

Y&T(건설자재)

093 751 0618

YSCM GLO BAL(에폭시)

036 678 1639

P&S (패드,실크장비판매)

037 232 5855

PMC (LED)

096 108 0086

SIG바닥재

024 3226 2225

모던판넬비나 039 558 4887/ 098 647 0803

환경/설비/자재 (Environment/ equipment/ materials) SEMO E&C 냉동,냉장

076 416 0991

그린텍비나(산업용 물펌프)

083 704 3315

두산발전기

090 210 0626

WSI(네트워크 보안 통신)

090 428 3836

돼지표본드(실리콘)

097 845 2022

정방비나 (소방자재)

078 932 7208

AMI 계측기

039 787 4765

동연엔바텍 (환경)

076 410 0981

미래공조플랜트 (크린룸설계/시공) 093 671 8193 유일초음파

036 520 4991

JUNA Co., Ltd. (환경플랜트)

097 199 3911

E&G Tech (발전기)

070 212 0531

중앙크레인

084 424 0333

비나센츄리

098 591 5091

MTG판넬생산,창호제작

090 934 0126

코렘데오비나

090 934 0126

VKCompany가정용스크린골프 098 639 8520

강화성비나

094 922 6757

경원콤프레셔

024 3787 6300

대원특수용접

091 790 6266

포스코직영하노이코일센터

대열보일러

036 311 8951

한증 ENG (클린룸)

프리체 (공기필터 클린룸)

097 156 9556

Globil (절삭공구)

097 208 6113 097 251 6772 024 666 29017

몰드피아(기계,금형,부품임가공) 038 481 8248

현대사출성형기

090 459 2488

베트남코리아판넬

협성자동제어비나

081 620 3196

028 3512 9422

림비나

090 395 8984

워터존 베트남

라인시스템즈 (스크린인쇄기)

090 487 2274

창성

미래글로벌

036 957 2611

청송 (산업용냉동기)

079 320 3838

보국베트남

098 919 9700

씨에스테크 (산업용진공펌프)

090 626 7159

보국발전기

098 919 9700

한국타워크레인

090 852 2560

블루메탈

090 408 1016

한비엣 국제무역

093 340 4388 093 602 7796

비나 냉난방 공조 시스템

024 3555 3646

한성비나

비나 냉난방 부품판매

024 3555 3647

한중비나

범양크린텍 (냉각탑,공조기)

024 6282 3045

HIAB 광림비나

서광 (E.V.A.아티론,PE폼)

090 988 5513

035 848 3333 024 1389 3579

097 745 0103 024 3650 3222

코리아테크 (공장.냉방.환기.jet fan) 093 443 7811

삼덕 KDP (정밀설비 반입,반출) 083 820 4236

VIKO HANOI (안전 환경)

스카이렌탈 (고소장비 렌탈/판매) 094 304 1717

산업폐기물처리회사 (NT)

신한엘리베이터

024 3555 3851

Korea Polytech (PE파이프) 024 1379 8801/3

신화전선 (베트남)

0241 379 8416

NSC-POSCO STEEL (철근생산) 090 475 4700

씨엔에프비나 (자동제어)

024 3212 3188

090 287 5682 090 461 3799

한신콤프레샤

090 345 1456

한스레이저

091 568 8796

한국초음파산업

036 633 9222

LG HI-MACS (인조대리석)

093 393 0999

수에코 신소재 (SUECO)

097 261 8159

한화 L&C (클린룸)

082 900 7889

SK판넬

077 314 4093

아리랑에폭시타일

090 789 0506

콤프코리아( (콤푸레샤)

094 6588 823

SR ENG (환경/건축)

082 670 8422

유진콤푸레샤㈜

098 991 7770

CTS (클린룸장비제작)

090 821 2107

Y&T (데크/전도성타일)

이수쿨링테크

039 804 8713

Teratech

0241 395 2047 024 3787 6210

Chung A Vina (클린룸)

024 6686 3422

이더블유이엔지 (알루미늄 표면처리) 096 568 1084

Dovile도블레 (화학가교PE)

085 586 5570

ZETC (클린룸 소모품)

제일안전건설자재

091 523 7335

DAE DONG (프레스)

090 464 0930

GE TECH VINA (클린룸)

제일판넬

076 911 0245

VINA-HVAC (에어컨)

098 591 5091

중부에스컴특수도료

038 867 7700

Vietnam 센츄리 (공조)

097 391 4400

코리아판넬

090 421 8148

LY BACH (화공약품)

094 982 4989

태원솔텍 (화학세척제)

082 903 7143

SHENYANG KOREA

+82 106 511 7616

코리아테크 (공진냉방, 환기)

093 443 7811

코스카 (도장,방수,에폭시)

090 619 0942

SHINHAN VINA (도금)

081 976 5991

ES A&C설계건축

097 745 0119

PMS (MRO)

037 226 7700

CORAMDEO

024 3795 7380

KMG (프레스)

038 717 4468

SPENC크린룸

094 190 9000

093 751 0618

082 999 7467

성도이엔지 비나 090 212 2985 090 456 5916

DONG-A E&C ENGINEERING & CONSTRUCTION

동아 E&C 038 611 6565 / 021 1384 6565

097 1400 963 Jan. 2019 / 247

PAGES

봉제 / 의류 / 섬유 / 인쇄 (Sewing/ clothing/ strand/ printing) 가콤심지(의류부자재)

098 572 9100

세오클로딩

가네트남딩

093 231 1488

쎄인트비나

가르비하

031 398 1199

쉰츠비브이티

090 415 4884

우진

098 457 5119

유니코 글로벌

032 0386 1727

091 824 1055 024 0376 1628

유윈 베트남

098 933 9471 093 445 6611

024 3363 8779

스냅토이

090 221 3464

이탑스 하이테크

098 341 5878

시즈비나

079 534 9616

인터로고

093 640 9125

글로벌 소스넷

0321 398 6500

신라통상

097 759 1323

자유통상

032 0386 0846

글로벌엠에프지

0320 384 6906

신림 베트남

039 950 4870

제이에이치코스

091 324 1600

제이엠씨

091 435 1545

경보컬렉션 T&J 가방 경승

기도산업

091 327 6583

신성

035 0367 1598

기은무역

091 729 3807

신원 에벤에셀

098 315 4804

제이펙 트레이딩

093 645 6998

남성비나

036 98 04920

신화 티엔에스

035 0383 5003

제일인터네셔널

032 1394 5588 024 3794 0081

077 840 1788

씨엔엠비나

024 0353 5000

지지에스

0350 371 6305

아림 하노이

024 3785 6400

케이제이에이치 비나

030 389 0814

대양 베트남

024 3787 8751

아이마 베트남

024 3769 0058

코나

091 323 7674

대우어페럴

090 457 7878

아이보리

036 361 6675

태경비나

디에치에이 인터네셔널

090 427 5133

약진 베트남

098 206 7242

태평양물산

024 3785 7131

디에프진

093 429 9645

에버피아

090 212 4882

텍스마트

091 573 9610

대한잉크

070 530 5376

에스앤에스 베트남

032 1398 0597

티제이비 비나

에스에이브이

032 0371 8301

티티비

021 0396 5598

팍스매뉴팩쳐링

다음 앤 정안 대양

디엠커퍼레이션

0511 369 7640

091 979 1860

091 237 6340 0240 367 4986

레오진스

090 220 1735

에스엔에이치비나

미래피버제이에스씨

090 228 5961

에스엠케이 인터네셔널

미시간 하이증

098 206 7242

에스제이 글로벌

방림네오텍스

091 423 4722

에스지위카스

방선 베트남

091 339 7033

에이스 가먼트

0210 385 7218

풍신비나

036 384 5187

벧엘 인터네셔널

091 330 4843

에이스장갑

094 421 4411

풍인무역

091 600 3850

브이제이 원

082 923 2195

에이치엔제이

036 397 1010

피에스비나

비나코리아

098 206 7242

에이치와이 캥거루

077 806 7009

피엔지

0320 384 5187

비비드 워싱

필코비나

0240 386 5145

091 321 6863

091 321 0650

펄가먼트

091 224 3636

펜로프

030 362 5526

024 3736 5587

포마트

0321 383 1866

0210 394 2114

036 356 8195

0210 385 8184

대승비나

093 700 0901

비안베트남

091 325 3870

엘이디비나

0210 397 3555

하늘

삼일 하노이비나

090 320 3614

엠보싸

0320 384 3876

하이비나

0320 375 2732

성남

081 724 4632

엠에스에이 베트남

024 3768 8470

한남 INC

0211 359 3035

서울프린트비나

091 499 8590

영안모자

0320 375 9128

한성 하람

성원비나

024 3687 5345

영원남딩

0350 367 1588

한세

세신 베트남

0210 395 4809

예스비나

031 364 5464

세아상역

024 3787 7352

오퍼스 원

0210 385 4005

세양물산

091 268 9590

세영아이엔씨

091 734 8567

090.212.4882 사무용가구 매트리스 침구

096 715 1163 024 2220 9200 016 328 6727

Happy peace co.ltd(주문생산 전문) 079 513 7953

은선자수

기숙사용 가구 침구 생산 판매

248

한솔셔츠

036 351 2769

096 750 8080

제조업 (the Manufacturing industry) 가방자재

(중국) 86 185 0166 2117

가바시

098 303 3285

거산비나

0240 366 1547

비나우성

091 320 7585

비나파이오니어

090 323 3000

비나파이프

091 534 8380

건가드금고

098 892 2465

비나한국 메티컬

090 340 9583

경선산업

091 334 0693

BHFLEX 비나

096 502 6040

골드생수

091 345 8282

비코솔류션

금강에너텍

078 734 6106

미원베트남

금호타이어

024 3787 8566

비엣슈어스타

024 3758 0519

비담코대우자동차

024 3861 1753/5

킴단라텍스

083 399 6690

롯데코랄리스

024 3771 3440/3

네트워크케이블

090 489 2148

삼광에어텍

넥스플러스

090 598 7429

삼성공업

노루난파오 페인트

090 669 1450

HIBV

093 393 7260 090 455 6761 024 3201 3888

024 2221 3021

World Power

094 478 1713

다산

091 491 3262

삼손에폭시

091 460 1155

다원전자

033 392 4810

SAEJONG VINA

097 888 6281

대림화학

096 383 6416

삼원산업

090 408 2100

대성금속

093 495 7544

삼풍이녹스

094 720 1304

대한미싱

091 277 4293

삼흥

동국베트남

081 278 4880

현대중공업

동방스틸

093 329 3579

서광비나

090 988 5513

동일벨트

093 758 7101

서륭상사

036 206 2222

두산발전기

090 843 0716

서울프린트

091 809 6223

두산중공업

090 341 8711

선진비나

090 487 1588

두산비나 하이퐁

090 426 6797

성신비나

098 393 5122

듀어링베트남

090 429 7168

성일이엔씨

093 381 2077

DNF스틸

093 386 7298

세원이씨에스비나

094 536 3802

디케이비나모터

098 289 4281

세화반도비나

078 449 7255

Ni Vina

038 313 1048

송한

091 322 8431

수미비나

093 429 4399

024 3768 9097~8

093 667 3325 024 3883 3649/51

대우하넬코퍼레이션

024 3831 5171

슈람 에스에스씨피

016 241 1111

대하비지니스센터

024 3834 5837

신라비나

091 326 9859

매트피아 메콩자동차

090 332 7925 024 2968 9834

신오텍 신일토디맥스

085 583 3331 024 3877 1105

몰드피아 벽진

038 481 8248

신한비나

081 976 5991

미소화장품

038 783 2222

썬가드베트남

097 309 8274

미원 베트남

024 3768 0221

3H 비나콤

베트남 대우버스

024 3768 9100

씨멕스

091 399 1865 024 3831 4123

포스코강철

090 475 4700

N.I. VINA.Co.Ltd

097 258 6464

Lee art 쥬어리

094 972 4322

CS Tech

079 320 3838

비나국제

024 3764 4608

CY Tech(부식칼,조각칼제조업체) 0241 3848 006

비나금강 CEN텍

024 3525 0957

SM tech

TPG Vina 수출용습기제거제 제조 판매

트라비스 엘리베이터(제죠)

0222 3952 003 스크린 프린팅 잉크

077 558 1976

097 869 5388

대우버스영업본부

SCREEN PRINTING INK

024 3768 0216/9

기성테크

뉴그린월드

HS CHEMICAL VIETNAM

024 3201 3888 098 152 0904

024 3555 1920

Jan. 2019 / 249

PAGES

BAC NINH 지역 0222 CMS 비나

024 3525 1060

CJ비나 흥옌

033 682 9340

오일코리아(윤활유)

070 546 9875

아리랑 HK

090 789 0506

아성비나

090 932 4994

미래건설 사랑가라오케 신한은행

0222 3875 166 097 980 9268 0222 6255 800

한유안(우레탄폼,방수및단열) 098 677 1004 산업용윤활유

0222 654 7110

HUNG YEN 지역 0221 EPGA Vietnam

034 7211 444

에넥스

024 6287 3855

동도플라자호텔

097 286 7013

드림호텔

097 156 5565

AS세무회계법인

090 700 8880

미림유통

The Bar Black 고맛집 K-Boss-hotel Bac Ninh

037 273 6969 035 590 9400 091 590 2552

비콤

SK 이노베이션

090 222 6051

NTS 비나

090 477 4500

영화

024 3795 7380

오토콘비나

091 968 4285

용성도어

091 362 5477

우진플라임

085 476 3318

유니콘미싱

024 3835 7436

유진콤프레샤

098 922 1010

율산 이렌텍 인텍가구

024 3655 7670

일동비나

098 866 4443

제일안전

091 523 7335

오뚜기

093 898 0703

GS 필터

093 437 8997

제너럴모터스

다정식당 두꺼비분식 대진비나

0222 3813 634 038 687 1864 0240 714 210/1

358 7556

동양이엔지

374 2511 398 6495

비안어페럴㈜

385 0075

396 7839

비코와이어(에나멜동선)

093 453 9643

수미비나(퀼팅전문)

093 429 4399

에이스비나프린터

094 922 6105

유원 VN(패딩, 퀄트)

396 7515

032 714 1363

두성모타

0222 372 0364

파라다이스(노래방)

097 512 2779

0222 3848 520~1 090 343 9318

한성하람

096 715 1163

비나팍스코리아 박닌제일부동산

0 222 372 0707 091 545 2595

INA VINA

박가네 박닌 강남호텔

091 275 5554 094 810 8558

MRAE(미래) FBER VN CO.,LTD

037 784 2900

World Power

024 3861 3310

디맥스 하노이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090 451 8148

삼성공업베트남 삼인비나(도금) 스크린골프(제우스) 자보아호텔

0222 3743 186 034 354 7377 034 862 2205 090 774 5888

준 (크린룸소모품) 초심 창성비나(공조설비) 콤프코리아

090 626 7159 098 934 3360 090 3893 579 094 658 8823

090 341 0390 024 3252 1684 036 524 0185 024 3771 3208

풍천비나

039 593 2298

P&Q 비나

084 534 3490

한신비나

090 489 1991

한진케미컬

098 762 5816

현대KPI 특장차

037 833 0709

현대성형기

090 459 2488

화이트베어

096 224 8616

태양비나주식회사

GLOBAL SOURCENET CO.,LTD KPI(특장차 전문) VINA PIONEER(폴리백)

940 215/6 398 0292

398 6500 396 7493/4 394 5968 397 4170/1 396 7190/2 094 478 1713

BAC GIANG 지역 0204

한림금형 0222 3737 268 Gia Bao (자보아) Business Hotel 090 688 8288 진옥곱창 034 496 0327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355 7631

C&M VINA

353 5000

KMG금속가공업체

SEIN BLUETEC(세인블루텍

International Hotel PMS (MRO)

250

도루코비나

033 903 9393

091 219 0810

POSCO

394 9808 393 5300

칠성지수㈜

코리아판넬

팔도비나

금호세라믹스

0222 3896 288 078 828 4444

칠성자수

키친비나

사랑방 돈꼬레양꼬치

BAC NINH 호텔 (진수성찬)

코리아폴리텍

3935 300

금한베트남

돈쿡 박닌점

394 9827

098 638 8973

금호세라믹스

024 3525 1266 098 242 0558

논스톱 익스프레스

야마가타 베트남 에듀퍼즐

096 837 4286

광진 베트남

038 717 4468 091 691 1004 0222 3632 138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352 3041 366 1545-6

HAI DUONG 지역 0220 하이증소반식당

096 429 6359

미시간 하이즈엉(약진통상)

388 8977

HA NAM 지역 0226

VINH PHUC 지역 0211 금남프린트 나노테크(절삭공구)

359 7733

다연비쥬

358 7555

0211 371 6200

비나패션

358 7047

372 1335/7

샤인마트

썬레이블

093 6919 166

대우어패럴베트남

384 7295

L ONE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035 456 5896

대영

389 9547

연합비나

비나금영

372 0711

유미무역

384 2204/7

태양비나

삼일하노이비나

383 2364/7

하이즈엉 서울식당

3838 885

하이즈엉 미가식당

096 810 2897

SSV

371 8301

하이즈엉 한인교회

093 666 2586

K-MART 하이즈엉점

368 0599

VIET TRI 지역 0210 미원베트남(공장)

384 8717/9

빈푹플라스틱

방림네오텍스

386 2675 391 1952

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384 4138

VPP CHEMICAL

386 2675

성은인터내셔널

397 0935

세신베트남

395 4803

우림비나

385 7722

FLECON 베트남

KAPS TEX VINA KPC

625 0445 385 7843~5

397 0750

텍스마트

625 1304

팔도라면

386 0600

DA NANG 지역 0236 글로벌우드텍

211 0111

다낭동우회

090 547 7960

맛나식당

364 7809

산해진미식당

394 2767

한베협의회

393 7680

한국가든

391 8917

대우버스

비나코리아 사랑방 서울식당 서울프린트 세화

038 954 9566

358 2079

384 6465

358 3801

이화농장

358 3213 091 356 0248

097 582 3509 0211 384 4021 384 3751

세종호텔(빈푹)

0211 3513 888

동아이엔씨 건설

0211 384 6565

신한은행 빈푹점

0211 388 2121

신원 에벤에셀 베트남 은선자수비나 자금성 빈푹점 파더스 카페 NSE 항공 특송 SH - VINA 월드비나 파더스카페(커피전문점) K Market/건강원/한식당 아모 비나 파워로직스 파트론 해성 비나 자화 비나 동양 HJC

358 3177

384 2832 096 750 8080 090 465 6255 831 4123/24 098 638 8973 369 6377 091 251 9000 0211 369 6377 094 653 0505 0211-384-4868 0211-356-5222 0211-361-6218 0211-369-6993 0211-3716-204 0211-248-1002 0211-372-6911

THAI NGUYEN 지역 0208 그레이스호텔

094 254 1000

타잉웅웬 게스트하우스

033 679 1537

논골집(삼원가든)

093 603 4893

달구한식

020 8370 8828

달인

020 8366 3324

송콩호텔 비지니스호텔(포옌) 호텔 코리아

038 505 6981 020 8249 0002 098 209 7941

Jan. 2019 / 251

PAGES

HAI PHONG 지역 0225 황금성 전문 수타면 022 5650 5771 / 035 5053 618

고향가든

365 3492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 633 328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385 2295

롯데리아 하이퐁 팍슨점

385 2729

비나파이프세아제강 블루콤비나

385 0116 8830 8815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

389 2000

안덕건설

355 9887

우진 베트남㈜ 정호베트남 소풍

376 8800/2 367 9592 326 8282

서울식당

090 346 2086

아리랑 식당

093 676 8880

세종호텔

090 433 4679

한인회

090 408 1016

홀인원 스크린골프

3727 8743

HANVICO

371 2705/6

DOOSAN

371 2705/6

JKC VINA

361 8643/4

LS-VNA CABLE(LS전선) PNP KOREA TECPOS

352 8078 368 6718 083 695 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

385 0124

JD 해상 / 항공운송(통관전문)

626 1140

K-MART 하이퐁점 JPC vina플렌트.건설,건축

252

365 3879 090 424 7783

골프

운송회사

도선골프장

031 366 3035/6 골프

송지아리조트 홀인원 골프

031 396 3900 골프/호텔 091 765 8855 스크린 골프

극장 031 365 3333

CGV TD ( Thuy Duong ) Plaza 5층

090 633 3286 / 031 329 1997 096 296 0071 091 918 0301 032 997 7569

의료기기 Migun Haiphong

금융

098 400 6995

종교

신한 은행 하이퐁

090 218 7469

병원 그린국제병원

DONGBANG LOGISTICS VINA

Sejung Shipping Haiphong Well Freight Line Haiphong DAIJIN EXPRESS HAI PHONG

하이퐁 한인연합교회

096 671 3240

택시 090 617 1234 / 031 378 6555

숙박

학교

077 249 3980 글로리 호텔

090 346 2086 서울호텔 썬플라워 빌리지 091 282 0013 / 031 389 2000

091 765 8855 OK 아파트/호텔 스카이호텔 094 545 1184

식당/식품 국보짬봉

남가네

남가진

뚜레쥬르

서울식당

소풍

아리랑

통닭의 달인

K-Mart

Megaton 2080 Vietnam Plus Mart 스카이한식당

( 031 ) 3 777 999

079 415 0000 078 932 2268 094 515 0059 031 372 0679 090 346 2086 070 582 1296 093 676 8880 093 826 3222 036 895 8659 091 978 8810 096 478 1001 094 545 1184

Quality Schools International

031 381 4258

헬스 OK GYM

094 256 3499 / 031 373 3155 GYM/YOGA/AEROBIC

Believezone 091 692 5168 Poly Ethylene 091 918 0301 벽지 BELKA Haiphong Bluecom Vina

093 682 2928 (블루투스/진동모터/TV용 SPK Bluemetals 090 408 1016 공구/철강 유통

094 562 9156 참기름 Chyungyang Vina C-MAT 094 263 6369 전선용 절연제

Human & Tree 098 242 0558 원목교구 JHCOS Vietnam 091 455 0409 봉제가방 KGD VINA 091 328 5097 일본무역 Michelle Vietnam 090 681 7166 봉제의류 LG 031 882 0700 전자제품 LG LG 상사 090 624 0300 철강 LS VINA Cable & System 091 324 0483 /

031 354 0750(전선) N TARPS

077 860 8006 천막

Daehyun Vietnam 098 346 2994 (031 359 4093/4 (인쇄)

Pantos Logistics Vietnam 031 627 0348 종합물류서비스

Dongbu Vietnam Steel 096 697 7912 선철 Dongjin Techwin Vietnam 037 275 5362 가전제품 Dong Nam Petrovina 090 217 5287 전기절연류

P.I.T. VINA 091 915 3309 / ( 031 359 4161) 봉제의류 Serveone Vietnam 077 331 1512

일반기업

Doosan Vietnam Haiphong

Felix Metal Tech G & C Trading GG Vietnam Hanmi Flexible Vina

090 426 6797 (031 371 2711 (가공/제관제작)

031 369 2194 플렌지 단조, 가공 077 970 2560 생선류 무역 090 208 0203 봉제의류 077 230 1602 가전제품

Shin Yong Vietnam Snaptoys

Vietnam Steel Pipe Vina Steel Flower

MRO(산업재 구매대행 )/건설/FM (건물 종합관리서비스) 031 364 5488 Vinyl

090 221 3464 봉제완구

093 823 1710 구조용/배관용 강관 031 354 4819 철 구조물 및 철 가공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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