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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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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Good vietnam 2016.

09

SEP. 2016. [40] (사)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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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다니다 처형이 다니던‘H열처리회사’현장 기사보조가 되다. 대졸 초임 30만원 시절 첫 월급 11만원을 타다. 열처리 공장에서 기름밥 2년, 1988년 28세 창업을 결심하다. 아내 패물과 처형에게 빌린 600만원으로 창업자금을 삼다.

2002년 창업 14년 대한민국 최초 3D 업종인 열처리업체‘케이피티’를 코스닥에 상장하다.

2002년‘동양강철’인수, 재 상장 2007년 베트남 진출.

2015년 사명을‘알루코’로 바꾸다.

2016년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샤프, 소니, 필립스와 협업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알루미늄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다. 무일푼 기름밥 열처리공에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일구기까지, 알루코그룹 CEO 박도봉이 말하는 평범한‘나’를 특별한 인생으로 이끄는 지혜와 기회. 머뭇거리지 마라/ 현장으로 가라/ 거기 답이 있다.

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박도봉, 김종록/ 268쪽/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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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3가지 질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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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박람회 및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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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특징 대규모 공장용지 공급 (최대면적 제한없이 분양 가능) 소규모 공장용지 공급 (최소면적 약 1,000㎡ 부터 분양/공급) 산업공구상가 입점 (총 178구좌 분양/공급) 기계유통/정비 상가 입점 (총 72구좌 분양/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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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Contents

Sep.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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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이 끝나고 태어 난 세대인 Hoang화가는 유 복하진 않았어도 그림을 향 해 자유로운 예술혼을 불태 울 수 있는 베트남 1세대다. 대학 시절에 만난 첫사랑이 아내가 되고 그 아내가 생활 이 되고 그 생활이 예술이 되 어가는 Hoang을 보며 불운 했던 화가 이중섭이 계속 겹 쳤다. 가족은 곁에 있어도 그 리운 존재.

Vì một Việt Nam tốt đẹp Công ty TNHH MTV Nhà Xuất bản Thế Giới 46 Trần Hưng Đạo, Hoàn Kiếm, Hà Nội Tel: 04.3825.3841 Fax: 04.3826.9578 Email: thegioi@hn.vnn.vn Web: www.thegioipublishers.com.vn Chịu tránh nhiệm Xuất bản Trần Đoàn Lâm Biên tập Đặng Thị Minh Biên soạn: Công ty TNHH BLIV VN Tầng 3, Lô 112, TT3 Mỹ Đình, Mễ Trì, Từ Liêm, Hà Nội Tel: 04. 3738.8405, 04.6293.2122, Fax: 04.3797.7148 Email: goodvietnam2013@gmail.com In tại Công ty TNHH MTV In và Thương Mại TTXVN 70/342,Khương Đình, Hạ Đình Thanh Xuân , Hà Nội Giấy xác nhận ĐKKHXB Số 1577-2016/CXBIPH/07-86/ThG Quyết định Xuất bản Số: 601/QĐ-ThG Ngày: 29/08/2016 Mã ISBN: 978-604- 77-2492-5 In xong và nộp lưu chiểu tháng 09 năm 2016 Ấn phẩm không bán In 4.000 Quyển

30

Sep. 2016

iSSUE 그린페이지

40

시의 뜨락에서

64

포토뉴스

66

커버스토리

70

뉴스 인 하노이

76

Green Page

40

Pome/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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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intuc

66

Cover story

70

Tin tức Hà Nội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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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Sep.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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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비코 부동산 대표 전 프엉 응아

88

코이카 김인환 박사

90

문희헤어 김문희

92

I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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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à thơ Lê Đăng Ho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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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ất động sản V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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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Tiến sĩ Kim In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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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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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Sep. 2016

iNFORMATION 핫 오픈

96

핫 트랜드

104

브랜드스토리 (15)

108

핫플레이스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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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30

하노이 아파트 시세

134

베트남어

138

Hot open

96

Hot trend

104

Brand story (15)

108

Hot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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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G (Kim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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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ạn hỏi chúng tôi trả lờ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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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ọc tiếng việ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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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Sep.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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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여행에세이

142

독서에세이

146

교육에세이(17)

148

환경에세이(12)

152

법률에세이

154

세무에세이

156

뉴스베트남

158

News G

164

Mục quê hương(4)

140

Mục du lịch

142

Mục đọc sách

146

Mục giáo dục(17)

148

Mục môi trường (12)

152

Mục pháp luật

154

Mục thuế

156

Tin tức Việt Nam

158

News G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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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329 7373 kms1234@yna.co.kr 대한상공회의소 04 3771 3719 한국저작권위원회 04 6263 3232/3 한국전기안전공사 016 8898 8813 한국관광공사 04 3556 4040/3556 4042~3 한국문화원 04 3944 5980 한국수자원공사 04 3736 6431 한국수출입은행 04 3771 700 한국산업인력공단(베트남EPS센터) 04 3773 7273/4 04 3831 5144 한국전력공사 04 2220 8205 한국환경공단 04 2220 8210 환경산업협력센터(KEITI) 04 3831 6911/3831 5108 코이카(KOICA) 04 3946 0511 코트라(KOTRA) 04 3555 1856 중소기업진흥공단(수출인큐베이터) 연합뉴스(김문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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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페이지 게재를 원하시는 단체/회사/업체는 매월 20일까지 상호/전화번호를 이메일, 메세지, 카 톡으로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신규 또는 삭제, 변경하실 경우에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베트남의 그린페이지는 교민을 위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게재를 원하시는 교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원합니다.

Tel. 090 608 2699 Email. kenny5801@hanmail.net 40

Sep. 2016

동문회 ( alumni association)

동호회

향우회 (Hometown alumnie)

(association of like minded persons) 고려대학교 교우회

093 200 1905

강원도 향우회

097 607 7574

구미전자공고 동문회

091 661 2033

대구경북향우회

097 344 2295

하노이 낚시회

거창대성고 동문회

093 600 6564

서부 경남 향우회

096 715 1163

하노이 베트민턴 동호회

095 340 4595

하노이 바둑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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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 952 2440

하노이 배드민턴회

091 206 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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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사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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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문회

091 525 9633

전주이씨 종친회

경남중고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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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향우회

경동고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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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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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등학교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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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충청 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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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16 3572 0004

경북대 동문회

093 232 2506

해군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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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스포츠댄스동우회

012 6249 2844 093 463 8447

012 2363 8138

해병대 전우회

094 444 8282

하노이 일구이무야구단

대구계성고 동문회

090 344 4703

ROTC(하노이)

091 800 2047

하노이 산악회

093 445 6611

대구공고 동문회

090 401 6226

0964 799 921

하노이 색스폰 동우회

090 401 1161

대원외고 동문회

093 817 3919

하노이 자전거 동호회

012 6249 2844

대전고 동문회

090 490 7337

하노이 축구회

097 607 7574

동래고 동문회

097 230 6103

하노이 농구 동우회

094 239 0273

보성고 동문회

093 392 5071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 323 8811

하노이 중보한인골프 동우회

090 513 8877

경주공고 동문회

부산기계공고

0169 726 8600

부산 향우회

부산외대 동문회

090 214 8896

하노이 2,30대 경영자모임

부산상고

0918 326 998

베트남한인태권도협의회

016 5466 4145

부산대 동문회

090 348 4643

하노이 풋살 동호회

012 9625 3745

서울대 동문회

090 340 7632

하노이한인교회 위더스 야구단 090 613 6959

서울 성남고 동문회

097 259 0760

하노이 한인족구회

성대 동문회

093 642 0355

JK리틀 사회인 야구단

숭문고 동문회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012 1243 6300 098 415 6402

아주대 동문회

016 8241 1111

인하대 동문회

096 995 1734

용인대 동문회

097 807 1122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097 910 7367

일본대학교 한국 동창회

091 292 2580

연세대 동문회

093 392 5071

중동중고 동문회

096 355 2830

중앙고 동문회

012 3423 0364

중앙대 동문회

093 205 3720

전주고 동문회

091 251 5520

창원고동문회

012 8449 0386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12 5353 4343

한국외대 동문회

094 256 1996

한양대 동문회

091 886 9187

097 824 0420

094 319 1983 016 9385 0322

Hanoi > head office 4th Floor, 72A Hamlet 4, Me Tri Ha Village, Me Tri Ward, Tu Liem District, Hanoi, Vietnam tel: 043-2013-888 tax code : 0106-028-982 General Manager SON MYEONG HUN : 093-640-5631 meero105@hotmail.com General Manager PARK YOO CHANG : 090-858-1396 cbit.park@gmail.com

42

Sep. 2016

Hochiminh > branch Add: No 19/27 alley 19, Lam Son Street, 5 Ward, Phu Nhuan District, Ho Chi Minh City, Vietnam Tel : 083-551-3334 / 083-55-3335 C.E.O SEO SUNG MAN : 098-815-1127 IT MANAGER MR.VIET : 090-826-6607

FTTH, LEASED 라인 다중화 사용으로 끊김없는 본지사간 인터넷 환경유지 다회선 본딩 인터넷속도 두배 구현 공인IP 제공 사내 서비구축 및 VPN토큰 구성제공 24시간통합관제 센터운영 장애발생시 담당자에게 실시간 통보 및 장애처리 24시간모니터링 이상 트래픽발생시 원인 파악 선조취후 담당자에게 전달

43

PAGES 사회단체 (Social organization)

의료기관 (Medical institution)

금융보험 (Finance and insurance business)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RCHAM) 04 3555 3341

하노이 서울 국제 치과 클리닉

0935 310 430

기업은행 (IBK)

04 2220 9001

하노이한인회

04 3555 3015/6

BIO TIS 한국치과

04 3794 0471

신한베트남은행(하노이지점)

04 3831 5130

하노이한인회(도서실)

04 3555 3018

B002 F1 My Dinh

신한베트남은행(쩐지흥지점)

04 3553 8400

하이퐁한인회

090 221 3464

베한치과

신한베트남은행(팜훙지점)

04 3226 3226

베트남중부한인회

051 3797 071

218 Hoang Ngan

신한베트남은행(박닌점)

0241 625 5800

호치민한인회

08 3920 1610

신한베트남은행(타이웅엔점)

0280 356 5333

신한베트남은행(하이퐁지점)

031 326 6300

우리은행

04 3831 5281

04 6293 0350

종교단체 (Religious group) 하노이 한인교회

04 3744 0009

하노이 한인성당

097 420 9004

하노이 사랑의 교회

04 3556 0959

하노이 베델교회

093 475 7210

하이퐁 한인교회

090 346 2086

하이즈엉 한인교회

093 666 2586

순복음교회

04 3200 8988

생명나무교회

016 6682 3485

세계로한인연합교회

098 298 7723

은혜의 강 교회

012 1641 1212

조계종 열린선원 한국정사

016 3210 2827

하노이 원불교

016 9968 8262

정토회 불교대학

091 525 9633

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킴스클리닉

04 6128 1041

F3 GoldenPalace 하노이믿음치과

04 6273 6740/1

A 26-1 Ngo 91 Tran Duy Hung 한베친선 병원

프랑스 국제병원 SOS Hanoi Clinic VIN MEC 국제병원 패밀리메디컬 병원 298 Kim Ma 298 D Kim Ma

굿네이버스(GNI)

090 3437 113

J&Pet동물병원

기아대책 영산조용기재단

090 348 9933

0211 625 2000 016 6304 0041

월드투게더

094 378 7319

한민족나눔복지재단

046 251 1702

(사)한베문화교류센터

093 243 3192

지구촌나눔운동(GCS)

090 4136 691

한베장애인재활센타

090 413 6691

한베협력센타

090 413 6691

한베문화교류센타

043 787 8644

44

Sep. 2016

04 3974 3556/7

458 Minh Khai

패밀리메디컬 소아과

글로벌케어(GC)

04 3934 0666

51 Xuan Dieu

090 424 1340 016 9385 0322

04 3577 1100

1 Phuong Mai

국제민간교류협회(CFIE) 굿피플

04 3734 6835/7

12 Chu Van An

04 3843 0748 0123 403 0653(Korean) 04 3726 5222 098 505 2200

국민은행

04 3777 4951

농협은행

04 3785 6271

대한생명

04 3771 3223

동부화재(하노이)

04 6259 3994

미래에셋

04 6273 0541

산은캐피탈(금융리스)

090 971 2788

삼성생명

04 3936 8855

삼성화재

04 3942 5251

서울보증보험

04 3946 0322

LIG 손해보험

04 3935 0815

한국수출입은행

04 3771 7009

현대해상

04 7106 7897

외환은행

04 3771 6800

Green pages 3

학 교 (School) Suny Korea University

유 치 원 (Kindergarten)

+82 32 626 1114

하노이우리유치원

096 621 7952

학원 / 상담센터/ 교육기관 (Institute/ Counseling center/ education institution)

ISV 베트남 국제학교 (ext 125)

04 3540 9183

복자유치원

04 3787 2285

BIS

091 780 0084

샬롬유치원

04 3744 0004

늘푸른나무 심리상담센타

012 8747 3673

BVIS

097 895 3421

097 4420 441

ECC Academy(특례 외)

094 775 6172

ECC어학원(베트남어)

090 447 6846

123 Vietnamese

096 322 9475

하노이한국국제학교

04 7301 5339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 9469 187

중앙유치원

하노이 한인어린이 합창단 박성민 0127-795 0230

Academy K 원어민영어

Concordia 국제학교

04 3795 8878

HIS 국제학교

04 3832 7379

하노이어린이집

UNIS 국제학교

04 3758 1551

키즈앤 뮤직스토리

SIS(꺼우저이)

04 3795 1036

몬테소리국제유치원

090 342 1011

04 3843 6779

에밀리아 국제유치원

012 0409 6519

한양사이버대학

090 487 0271

캐나다유치원

Ha Noi Academy School

094 811 0291

하노이인터내셔널유치원

04 3399 6464

하노이햇살유치원

프랑스국제학교

St.Paul American School

Academy K 초등부

04 3854 8208 0169 410 0486

Academy K 특례입시학원

016 5562 1421 092 625 6845 04 3787 8610

김철 영어

016 8828 1188

경남 효 태권스쿨

016 5466 4145

로얄 죠슈아태권도장

097 127 5029

090 747 8668

더 커피 아카데미

090 484 1115

04 3719 1248

대교베트남

016 3287 0450

0165 337 6373

매너 피아노

012 7446 1247 012 3330 8572

ETON유치원(뉴질랜드유치원)

097 600 8899

미딩수학과외(초중)

QSI 유치원(미국유치원)

04 3718 6418

미술심리치료

096 959 8324

미딩중등과학.고등물리

016 9334 7619

베를린음악학원

0163 205 5781

블럭하우스(로얄시티)

04 6262 0823

세종 특례학원

중, 고등부

016 2781 2538

세종 특례학원

초등부

016 3234 8830

정방(3D Printing)한국교육센터 043 2222 9334 주니어랩스쿨 화랑도장(꽁안체육관)

012 7306 4369 090 411 0686

I-SPORTS CLUB

016 4895 3318

JK 리틀야구단

016 9385 0322

Sweet 클레이

016 8449 5300

M.E Classic-음악교육센터(경남) 012 7795 0230

45

PAGES

마트 / 슈퍼/ 식품 (Mart/ Supermarket/ Food) K-MART / 스타코리아 / K 푸드 KEANGNAM 04 6265 2345 MY DINH 04 3787 6372~3 17T3 04 6276 4567 WHOLESALE(PHAM HUNG) 04 6254 4835~7 CIPUTRA 04 3743 0530 CALIDAS 04 3837 8397 ROYAL CITY R1 04 6291 3311 ROYAL CITY R2 04 6329 6945 ROYAL CITY R3 04 6329 6951 TRUNG HOA 04 6287 2345/ 04 6288 2345 TIME CITY T3 04 3200 1513 TRUNG YEN 04 3226 2541~2 MY DINH CT4 04 3227 2351~2 THAO DIEN(TPHCM) 08 6260 8282 PHU MI HUNG(TPHCM) 08 5415 7000 K-FOOD 번호 목록

KFOOD KEANGNAM 17T3 - HOANG DAO THUY R3 - L1 - 04 ROYAL CITY LY QUOC SU TRUNG YEN MY DINH CT4

04 6689 7788 04 6329 1176 04 6329 6901 04 3938 1713 04 3226 2540 04 3227 2350

슈퍼 엉클초이 슈퍼

식품 098 246 1973

플러스마트 메찌점 박닌점

04 7305 3566

096 528 6060

Green Food

086 898 5729

구이구이 (92) 식당

096 4571419

098 770 0316

하이퐁점

0167 3888 875

대표사무실

096 478 1001

하나로 마트

098 407 6922

청정원 마트

04 3783 3424

에이스마트 박닌점

진스 건강음료(2F)

0241 385 5531

국순당

094 962 1000

고려인삼

097 307 8637

건강 식품 청인

096 1199 082

금산홍삼 나또 NATTO 노블모멘트(까페/커피선물)

098 998 3030 012 5815 8207 093 618 9002

하이퐁점

031 372 8856

시푸차점

04 3758 8878

의성 원용덕 흑마늘

093 222 2318

미딩점

04 3785 5878

옹킴스 김치

04 6281 8110

경남점

04 3787 8294

순한소주 좋은데이

중화점

04 6281 1178

수산물 이룸

0120 4050 888

하동점

04 8588 1728

참이슬대리점

094 962 1000

타이응엔점

096 777 8482

처음처럼대리점

아이러브망고 & 용과

청지기마을 두부,천일염

016 4572 1004

094 322 1000

091 691 8899 016 8376 9890

반찬가게 산들채반찬 서울마켓(정육,반찬) 전라도 김치

098 731 1234 096 321 2332 012 4802 0909

떡집 종로떡집 낙원떡집

46

Sep. 2016

016 8604 7261 094 3013 234

Green pages 5

소품 / 선물 / 패션

Cartering /도시락 한솔도시락

016 7234 6119

행복도시락

090 4100 736

JOY me(단체급식) JW catering Kinh Bac(단체급식)

091 890 0781 016 7739 5244 097 265 8799

(Props/Present/ Fashion) 르오르 프리미엄 아울렛

04 3787 8983

My Dinh Outlet

090 4519 881

귀국선물 (Orgafarm)

098 808 4961

BB VIETNAM (단체급식)

012 9834 0112

복합기렌탈

Deli Food (단체급식)

016 9770 7433

하노이선물(Hoan Kiem)

Tri Star Cartering 한국도시락 MoM catering

04 3944 0163 016 8965 8803 091 629 5317

디자인(Design)

097 148 3299 0124 253 9991

오렌지팩토리(흥엔아울렛)

0973 871 669

Outlet Viet

0904 801 081

V-Store

0966 570 508

Ten Pro Outlet Copy & Print shop

016 9762 1537 04 6262 0823

쿠팡아울렛

012 7343 4674

CUBO 로봇

097 888 6281

하노이아울렛

012 3381 7878

방역 (The prevention of epidemics) 베스코 (고객센터) 숲속에 아이들

04 3785 8282 016 2933 1588

공 방 (Offense and defense)

가가 귀국선물

04 3555 3887

네추럴 오일

016 9334 7619

바른손 문구

090 224 0345

아오자이 선물의 집

04 3726 0949

오피아트 문구

091 551 4151

패션아울렛 Hello

093 630 5755 016 9311 1553

수인하우스

098 303 3285

Outlet Viet

090 4801 093

가죽공예

098 875 4872

Shop 40

04 355 666 00

퀼트공감

090 442 7007

Mini Mart

04 3556 3529

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

097 100 0523

K Outlet Station

097 6858 520

47

PAGES

좋은베트남 한국방송 TV/ 생활가전 / 여가 외

차량 판매/렌트카 골프

꽃집 / 애견 / 스튜디오

(The korean broadcasting TV/ household appliances/ Besides Leisure Time)

(Vehicle sales/ Rented vehicle)

(Flower shop/ pet dog/ Studio )

쿠쿠밥솥

094 980 7320

KV렌트카

093 2242 535/098 6189 700

가인꽃방

094 338 9880

KV Service

012 2727 4327

예삐꽃방

098 6922 363

KV Lift

012 2727 4327

J&PET (애견숍)

SUN GARD

097 968 7255

현대차외 차량판매

097 309 8274

Easy rent car

094 888 0499

Cat & Dog Petstore

094 999 5558 016 9760 8600

HUNG HAI 렌트카 091 572 5886 / 096 304 2780

건가드(금고)

098 904 3533

가나렌트카

094 422 2790

그리지오꽃집

매일TV

090 489 1004

글로벌 렌탈

097 881 0085

티아라 스튜디오

Sky TV

090 621 4870

미래렌트카

016 6957 2611

090 492 0205

중고차량구입

094 333 0026

016 3865 8139

프라임렌트카

098 672 4156 098 931 6330

서울가스 이쏘 엠알오㈜ 인쇄소 복사기 판매수리

096 5757 688

HUY PHONG 렌터카

유로세탁(경남)

090 478 6569

KORINAM 렌터카

유로세탁(미딩송다)

090 2216 569

EASY렌트카

잉크월드

016 7427 1643

016 9963 1994 094 888 0499

Good Lop 카센터, 타이어교환 016 6443 7103

엘리트 휘트니스

04 3559 3939

No.1 렌트카

091 821 1083

월드피아노 판매,수리

090 618 6860

Rent car

097 643 5577

조은샵 조이조이리폼(옷수선) 하노이 TV 카스전자저울

04 6281 1551 012 7267 1180 090 444 1108 04 3577 1048

코리아당구장(경남9층)

016 5806 1281

K-Auto (한영넉스/카콘제품)

012 2727 4327

KoVi-TV

012 7777 0001

Copy & Print Shop USA laundry TV Box Y-Pages

48

Sep. 2016

04 6262 0823 04 6265 2345 012 3388 8878 04 3212 3995

포토바이맘 홈스튜디오 아이너스 스튜디오

096 253 2781 04 3787 8456 012 8707 6718 04 6657 7700

Green pages 7

침구 / 인테리어 / 가구

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Bedclothes/ interior/ Furniture)

(IT/ internet/ computer/ cellphone)

DSP사무용가구(의자) (주)에넥스(ENEX)사무용 가구

091 568 8796 096 6634 260

NP Core 비젠트로

04 3837 8554 016 8639 9747

안철수 연구소(베트남)

093 223 0909

조이인테리어

090 484 6628

삼성 CCTV

091 322 8431

Win vina 블라인드업체

091 429 2580

세이퍼컴퓨터

098 341 0700

쎈컴퓨터

098 672 4156

097 824 0420

쏘못테크 컴퓨터

097 827 2095

다원비나

04 3782 4820

아스트로넷(네트워크 설계시공) 04 3540 6296

대우쿡

090 480 7344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

04 3943 9085

아즈텍시스템㈜

04 2246 8659

095 274 1778

윈컴퓨터

098 554 6653

090 679 6000

티모SMS

04 3772 4564

093 229 6988

하나컴퓨터

095 870 7942

에버피아

다이츄 주문가구㈜

덕부가구 데코빌 동남비나 락앤락 메타인테리어

0321 3791 777

0321 394 9814

0168 489 8662

후지제록스

094 742 8855

성민가구

097 848 3375

한스레이저

상욱도예

090 400 9239

K. SYSTEM

04 3562 4727

NWC WORLD

04 3557 7233

우성강화마루

012 3856 4784

012 1515 9019

아리랑 Art works

093 468 3109

JW Vina(컴퓨터컨설팅)

091 604 7700

인텍가구㈜

098 206 5860

SUNGWOO TELECOM

012 3707 2006

04 3525 0258

VIETDINH CO.,LTD

04 6251 2926

VISION IT

04 3783 3418

096 342 0391

YS TECH VIETNAM

04 3525 0976

희훈인테리어

04 3734 6661

GNS(기업 인터넷)

098 658 9692

ART LIGHTINING

04 3785 5916

070 윙스콜

093 697 0354

글로벌네트워크

098 658 9692

동아일렉콤

094 663 3339

산하정보기술

094 237 3852

키친비나 티엠스㈜ 한강인테리어

K space인테리어 DADA DESIGN

0210 386 0995

016 60925 830/6 04 3556 2907

YADA JAPAN

04 3556 0037

성우비나

ZIOVI디자인 CO.,LTD

04 3212 3501

윈컴

098 554 6653

하이온넷

096 254 0031

현대정보기술

04 3771 9461

012 5555 5007

단잠

093 618 4265

Miru ad

093 817 2220

매월 좋은베트남 만이 유일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하노이 전화번호부 전화등록은 1 090 608 2699 메세지로 2 카톡 ID yoonha5801 3 kenny5801@hanmail.net

012 8888 6000

DESIGN 2.1

007 인테리어

PAGES

0241 379 8785

49

PAGES

부동산

화장품 / 피부관리실 / 발마사지

(The real estate)

(Cosmetics/ skin care shop/ foot massage)

미소부동산

016 3928 1547

아마존 월드

비코부동산

097 677 9603

공주네일

016 9854 6695

고향이발관

012 7767 2008

094 800 7001

단아 스파

090 471 6913

0163 2200 500

동방사우나

094 307 7250

DVIZ(하이퐁공단분양)

091 3544 766

스마일부동산 우리부동산

098 853 6011

조이랜드부동산

098 765 4989

문희 헤어 (미딩)

04 3787 8486

쭝화부동산

098 148 2299

문희 헤어 (경남점)

04 6681 6767

하노이 온라인 부동산

091 555 4989

박지윤뷰티살롱

016 9854 6695

하노이베스트부동산

012 3665 3544

아마존월드찜질방

093 521 3070

한국부동산 컨설팅

016 9838 5471

M&J

04 3279 7070

황휘 & 그린 부동산

098 909 9780

Nshape Fitness

04 3234 5012

태양부동산

0936 118 311

티랜드 부동산

098 879 1004

뉴 하노이마사(전신) 네이처 리퍼블릭

04 3767 9200 016 3388 3903

바디발마사

090 425 8431

블루스타 발맛사지

093 666 9372

MR. Shin

04 3773 3637

M&J 헤어

04 3279 7070

션샤인 발맛사지

090 513 2962

몰리 헤어살롱 미딩점

04 2210 8844

살롱 수 헤어앤네일

012 1902 6418

스킨스토리

016 6239 5114

아이비 헤어

091 731 1600

에비데이스파 최지은 헤어살롱 헤어스테이션

098 425 8034 016 8905 4899 098 875 4403

ok부동산/컨설팅

012 9833 7799

하노이부동산114

098 200 1598

헤어코리아

드림부동산

098 889 0149

탐스 맛사지

093 461 5300

이룸부동산

093 717 5826

박지윤뷰티살롱

피부까페 왕비

04 6281 1128

열린하우징 &열린센타

096 119 9082

016 9854 6695

이노벨비나(부동산투자)

012 6207 4784

유나원룸(타이웅엔)

090 656 9122

서울부동산 & INNO 컨설팅

094 676 2255

좋은부동산 AA랜드

091 523 7335

중앙부동산

090 3445 369

ADD부동산

098 200 1598

하나부동산

096 575 7688

CAPITAL 부동산

04 3775 2877

CENTURY 부동산

04 3775 2877

VK 부동산/컨설팅

093 204 5678

조은부동산

096 207 0502

CEN PLUS (Dolphinplaza)

093 238 0035

VSIP

012 7828 7293

HuynDai Ha Dong

090 344 1656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090 463 5311

50

Sep. 2016

잇츠스킨

한궁 맛사지

097 787 3731 012 6632 4520

098 282 1880

한남 풋마사지

016 9473 8436

한방좌훈카페

096 620 0365

JUNO HAIR

04 3333 2370

HUONG SEN 맛사지 HERIZME

04 3853 3999 0122 845 5353

힐링스킨케어

096 996 1749

Violet 이발관

0912 869 886

NINE (경남F1)

098 119 1138

Green pages 8

호 텔 / 유흥 / 오락

항공사 / 여행사

(Hotel/ pleasures and entertainments

(Airline/ travel Agency)

TAXI

경남 칼리다스 랜드마크 72

04 6282 3000

다이밍여행사

04 3562 3777

공항 택시(Airport Taxi)

04 3873 3333

그랜드플라자 호텔

04 3555 1000

대한항공

04 3934 7247

노이바이 택시(NoiBai Taxi)

04 3886 5615

니코 하노이 호텔

04 3822 3535

베트남항공

04 3832 0320

마이링 택시(Mai Linh Taxi)

04 3822 2666

대우호텔

04 3831 5000

신월여행사

04 3556 5709

모닝택시(Morning Taxi)

04 3852 5252

롯데호텔

04 3333 1000

아오자이여행사

012 0200 0661

미딩 택시(My Dinh Taxi)

04 6264 6464

메리어트 하노이 호텔

04 3833 5588

우리항공여행사

04 2229 6669

하노이 택시(Hanoi Taxi)

04 3853 5353

멜리아 하노이 호텔

04 3934 3343

아오자이 쇼

바오손 호텔

04 3835 3536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04 3826 6919

소피텔 프라자 하노이 호텔

04 3823 8888

베트남여운공사

쉐라톤 하노이 호텔

04 3719 9000

제주항공

인터컨티넨털 호텔

04 6270 8888

말레이시아항공

04 3826 8820

크라운 프라자 호텔

04 6270 6688

리멤버투어

04 3926 0533

포츄나 호텔

04 3831 3333

미래여행사

016 6724 2158

하노이 호텔

04 3845 2270

베트남여운공사(VTB)

04 3787 5910

하이퐁 송지아 호텔

03 1396 3900

비나탑여행사

04 3927 5266

힐튼 호텔

04 3933 0500

싱가폴항공

하롱프라자 호텔

04 3384 5810

아시아나항공(공항)

04 3587 6552/550

016 733 24031

아시아나항공(시내)

04 3722 8000

우리한비

096 600 2031

Hanoi Grace hotel

016 9232 7076

04 3832 0320 012 39 338 338

0125 919 9575

이지트래블

090 617 3818

카지노 메이야트(찰리원클럽)

0121 301 2849

탑여행사

04 6682 1677

하노이투어

096 375 0801

094 256 3499

APT & Refresh Top 가라오케

096 4244 253

ROCOCO HOTEL

094 933 6119

그레이스호텔(타이웅엔)

094 254 1000

선호텔

098 678 6367

하나 골프 호텔

094 304 1004

하노이 비즈니스 호텔

090 420 5994

중화 호텔

04 3555 3301

플라밍고리조트

098 600 9393

코아 비즈니스 호텔

04 6251 0105

시크릿가든(경남 바)

094 888 2357

SeBong hotel

016 667 86457

블루비즈 호텔

091 507 7666

012 9974 7858

CATHAY PACIFIC

04 3826 7298

K-Tour

098 416 0041

V&K 프리투어 여행사

094 254 1000

04 3826 8888

카지노 멜리아 카지노하이퐁 (PEARL)

타이웅엔 삼성2공장 인근

016 3403 1245

51

PAGES

좋은베트남 식당/레스토랑 (Eating House /Restaurant) 경남빌딩 고궁(F1)

할리우드(퓨전) (F1)

04 3762 4331 04 6292 0101

자금성(중식) (F1)

012 4439 4251

진스 건강음료(2F)

096 528 6060

만나빈(두부전문(F8)

04 6297 1234

청해(일식) (F8)

016 6563 8043

고주몽

090 668 5000

비원

04 6282 3300

연경루이

04 6282 3355

정원(F1)

093 319 3671

태평양(일식)

04 6282 2955

소풍(닭한마리) (F9)

090 620 4587

경남인근 박가네

미딩 거시기(회) 미딩점 다니덕 미트 플러스 뚱단지 산들채 유로시안(카페) 인연 예가 장어랑고기랑 (구 서라벌) 제이크 조아 종로떡집 꽁시꽁시(구 태백관) 토모 한솔치킨팩토리(한솔도시락) 한양횟집 해우 EAT fresh Yami House

016 8914 0642

옛이야기

091 166 5000

까시

093 225 4769

굿모닝식당 꽁분식 고향집 국물떡복이 다사랑 동현식당 등촌샤브(미딩점) 바보아저씨 배달천국 소담 수라 쏘달 어랑 신반장 하림각 미스터 저팔계 향촌 식당 또모이세식당 춘자비어 강남면옥

52

Sep. 2016

중화 016 7574 8565 0123 7633 966 093 642 3014 091 652 6874 098 731 1234 04 3787 8825 0903 302 859 016 9353 1840 090 211 1413 093 231 0966 012 3455 8716 016 8604 7261 098 569 1548 012 3552 8686 016 7234 6119 098 335 8570 04 3256 5193 091 333 3472 016 7525 9648 090 452 4422 094 152 3324 016 5822 0563 04 6670 3311 04 3557 7789 012 1734 5151 098 870 9878 04 3783 3552 093 631 7265 04 6684 1608 098 542 4855 093 631 7265 0128 712 005 04 3795 7979 090 406 2989 012 9900 8975 098 414 6344 012 8912 3360 093 631 7265 043 9999 456

가마솥

094 996 5000

거시기

04 6281 5562

교동집

090 328 5086

노블모멘트

093 618 9002

동두천부대찌개

096 470 0257

미트 플러스

093 642 3014

북경

04 2210 5152

석산정

091 242 1144

왕대포 꼬치구이

016 4546 6667

김밥천국

04 3783 2873

김삿갓

04 3556 9885

경복궁

097 295 5525

고구려주몽

04 3556 7777

그집 Mr. Kims

016 4228 2987

라핀(수제 디저트)

016 2798 8084

리틀엔젤스(카페)

012 3583 6836

귀빈

04 3772 1788

등촌샤브(전주흥)

098 250 8522

대장금

090 408 9305

목우촌

012 1515 0202

봉추찜닭 사랑채

04 6680 1423 012 7354 8417

Green pages 9

중화

중엔

골든 팔레스(미딩)

돈쿡(양평해장국/옥수수직화BBQ) 04 3200 6833

남원골(추어탕,영양탕)

육해공

046 670 4422

모래내갈비

목향(한식당)

인연

090 3302 859

소요(포차/치킨)

초원

0128 641 5736

쌈꾼, 쌈닭

아지트막장 유로시안카페

016 5402 0188

091 500 0910 016 6231 0900

016 9751 8885

090 450 7949

04 3226 2484/016 3217 3175

초심

097 890 1147

D.S Family Restaurant

012 8888 0380

종로떡집

016 8604 7261

김씨네

091 206 0355

둥지

098 932 9293

서울불고기

098 678 6367

신정

04 3227 2929

인삼가든

04 3834 4614

이가닭

093 648 6986

이쭈꾸미철판

093 648 6986

서울관

04 3994 8879

기타지역

하루

04 3555 3364

열광왕족발

012 2931 1484

물동이

0121 9139 480

Morene 27 Nguyen Khang

016 9751 8885

097 261 7784

김치식당

춘하추동

098 778 9327

So 3 Lo 3 Tran Dang Ninh Keo Dai

청춘

04 6282 2603

버디네집

한국관

090 342 3155

Thon 2 Thach Hoa KN 29

홍강

04 6266 0936

열광왕족발

파파솔솔

04 3556 8831

D20 Dich Vong Cau Giay

푸다닭

04 2243 0570

중경

청

016 6271 1818

참빛타워 Little Angel

012 3456 6886

04 3792 5285 04 6290 1122 012 2931 1484 04 3724 6432

337 Kim Ma, Ngoc Khanh 코리아나

04 3766 8319

생 수 (Mineral water)

106 linh Lang

건강정수기 ADOVO 정수기 롯데센타

0978 770 423 0168 726 6889

AK정수기

096 283 7066

아티제(까페,제과)

098 398 4197

웅진코웨이

091 485 8081

어니스트 키친(일식)

04 3333 2642

골드생수

091 345 8282

본가

04 3333 2641

롯데 아이시스 생수

090 627 1233

스쿨푸드

097 956 3443

미루생수

090 622 1626

할리우드 롯데점

097 614 3388

오스카생수

04 6282 3355

체시정수기

093 724 3774

Family 정수기

090 464 2441

53

PAGES

투자컨설팅 (Investment consulting) 국제행정(JK)국제결혼

091 450 2271

경천애인(KBL)세무회계 법인

094 775 6114

법무법인 JP 하노이지사

04 3724 5201

이정회계법인

090 900 6149

법무법인 로고스

04 3771 0334

VACO 회계법인

0913 557 926

법무법인 율촌

090 185 1000

BCM 회계법인

096 240 1188

지평지성 하노이 지사

04 6266 1901

임마누엘 세무회계 컨설팅

04 7300 1977

조이로우 컨설팅

090 484 6628

우리 세무회계법인

090 629 5815

프라임 컨설팅

090 902 5815

ANH 컨설팅

090 323 0010

경천애인(KBL)종합컨설팅

094 775 6114

현대디앤아이 컨설팅

012 3254 3243

DFK 회계법인 컨설팅

090 309 3826

LAC 회계법인

093 444 3406

S&S 이삼환공인회계법인

091 377 2279

UHY ACA컨설팅

094 727 6361

Nafico 회계법인

091 214 1035

가넷투자개발

04 3773 8436

대우투자컨설팅

090 342 0144

양문회계

090 868 1233

인베스트 컨설트 법무법인

012 2326 4812

세인 I & D (투자/ M&A/ 유통)

090 340 7891

회계법인 유니스타

04 3793 2296

코아서치 헤드헌팅

095 565 1295

하나 컨설팅

095 343 7942

한택앤컨설트

04 3846 5758

코아서치(헤드헌팅)

016 5512 6771

C&C 컨설팅

016 8384 1683

JYW Vina(컴퓨터 관련 컨설팅) 091 604 7700 TH 컨설팅

016 2680 1628

마케팅서비스 시장조사 및 투자타당성조사 B2B 마케팅 에이전시 전문전시회, 전문세미나 기획 및 운영 공공입찰

090 886 8100 / 090 463 8088

54

Sep. 2016

항공 / 운송 / 화물 / 이사

세무회계 (tax accounting)

항공 / 운송 / 화물 / 이사 경동택배 논스톱 익스프레스 금호고속 김한남 통관 남양하노이(화물운송,특송) 뉴웨이운송 대선해운항공 대신택배 대진항운 동방 동서로지스틱 DHL 로드썬 물류 / Gogistic 맥스글로벌 바롬항공 비나탑 여행사 성일해운항공 스마트카고 AGILITY ADP 월드와이드 자이언트아시아 제주항공 젝스프레스 카고러쉬 한솔운송 Max Logistics Hanoi NSE 항공특송

093 459 1501 098 638 8973 04 3768 9875 04 6281 1353 093 456 6328 090 328 8441 093 416 1488 091 851 4115 090 179 0589 090 633 3286 090 988 9091 090 758 1702 016 9375 2050 096 324 9642 097 561 7135 090 326 0870 098 239 2396 012 3678 1000 090 748 1114 093 312 0340 098 954 7702 093 870 8277 093 475 3100 0123 933 8338 090 264 1669 090 955 3903 091 222 0640 096 448 2254 098 638 8973

(Flight/ Transport/ Freight) 제이디엘 항공해운(JDL)

091 524 7000

S1 로지스틱스

04 3789 1222

두라 로지스틱스

093 226 2002

MIT 퓨전 익스프레스

04 3783 1501

CN코리아 로지스틱스

0125 6956 606

대한항공

091 324 9246

JYS 로지스틱스

016 3519 5953

유니코 로지스틱

0936 402 062

Road Sun Express

04 2245 5688

Intrading Hanoi Logistics

093 443 5135

Non Stop Express

098 638 8973

MH GLOBAL포장이사

097 208 6413

조이포장이사

090 484 6628

코넷 익스프레스 (통관, 운송) 093 791 200 코넷 익스프레스 (해외이사) 012 0212 2424

경비회사 KTC

096 100 1449

NAMU

093 817 2220

경비 보안전문(투안 팻)

091 434 2003

구인구직/헤드헌팅 경천애인 KBL(노무 상담)

094 775 6114

Green pages 11

무역상사사무소 (Trading company office) 가나무역

094 4222 790

전자 전기 제조 (Electronic-electric manufacturing) LG Life’ s good

091 2382 987

SH비나 케이블

090 341 0743 091 324 0483

가네트코포레이션㈜

04 3562 2425/8

나노테크

097 799 9367

LS비나 케이블

대우인터내셔널㈜

04 3831 5220/9

넷상스전선

04 33878 0960

LS산전

091 886 9185

LG메카전자

04 3934 5110 04 3861 1370

동호무역

04 3835 7341

다이타인 전기기계기술

마하트레이딩

04 3514 5042

대광비나

0240 366 1677

LG 전자정보통신

삼성물산

04 3946 1409

대명지이씨

016 3605 6861

LG전자

090 401 1161

대양 하노이

090 411 4782

LG 전자베트남법인

021 8382 6742

대우하넬

093 425 0368

LG전선

04 3877 0904

디지텍

091 890 0781

엘칸이엔지

서륭무역㈜ 세영아이엔씨㈜ 신일산업㈜ 신한무역

04 3771 2213/5

디케이유아일

0241 373 8000

영진비나

090 343 6908

04 3934 5151 012 0200 4505 04 37877 022 0241 369 9110 82 10 8711 1464

애드비나㈜

04 6251 0300

레전드 베트남

영진하이테크

016 9791 6691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04 3736 5587

마이크로샤인

0211 372 8801

예성

0240 366 1352

엘지전자 베트남

04 3934 5151

엘파스

012 6915 8090

오리셀

0320 355 5830

연봉무역

04 3858 6630

명보 케이블

0321 395 3201

월인코

월드비나

04 3724 5404

모베이스

0241 369 9170

유성비나

0241 373 4714

포스팅

04 3831 5210

부전전자

090 614 3898

유아이티비나

012 9308 7291

풍신㈜

04 3864 6710

브이디에스

0241 363 409

이엠텍

0241 369 9368

04 6281 0379

비나도경

090 611 3520

인아비나

04 3726 1227/8

비나세교

012 9714 9281

하얀기계기술 한강㈜

097 264 8660

091 886 9185

091 561 4742

인탑스

0241 369 9800

091 288 0473

비코와이어 무역

093 453 9643

자성비나

016 4664 2972

04 3825 8858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091 499 5800

자화비나

012 1316 7716

Bethel International Co., Ltd

091 330 4843

서울메탈

0241 369 9100

제이원

0240 366 1878

DUJUN JSC

04 2220 7728

성지비나

0241 3798 603

제일비나

시나임텍

0321 375 1141

콘카이저비나

시노펙스

012 9602 5090

태양기전

0240 366 1500

서원인텍

0241 369 9211

피엔텔

0241 369 9820

신우비나

096 215 3304

두성테크

신화비나

091 958 0688

호시덴

현대인터크㈜ 현대종합상사

HANTECH

04 3846 5758/60

I MAR VIETNAM

04 3769 0058/60

KT(KOREA TELECOM) LG 베트남 ROSA ICT INT

04 3831 5252/4 04 3972 6666 012 3423 0364

SIMEXCO

04 3831 4123

SK ENERGY

04 3724 5211

SG

04 3787 7700

SMBL 코스코마케팅

04 3787 7700

SMK CO., LTD DSK글로넷

097 844 8284

T&J(가방)

04 3363 8779

썬비나

012 3296 4176

씨마트

094 263 6369

아시아볼트

0240 366 1565

토털솔류션

093 431 1680

SR 하노이대동

094 211 5294

096 493 9932 091 479 9110

093 642 3575 0240 386 8940

VKX정보통신

04 3861 1370

3B INTERNATIONAL

04 6275 4517

3H VINACOM

0241 3714 202

UWIN VIET NAM

095 336 6229

55

PAGES

건설회사 (Construction-company)

건설 자재 (Construction materials)

미래종합건설

093 646 0482

플랜애드 건축사무소

093 686 8711

MTG 판넬 /창호

012 2272 6193

물소종합건설

097 418 0216

템스코건설

04 6281 8071

MTG 커튼월

012 8449 0386

한일종합건축

090 251 2780

MTG 실리콘

090 623 6075

동양 E&C

04 6273 3331/2

MDA E&C

093 6327 374

한창 E&C(토목,건축,전기)

090 402 6844

SAMSON EPOXY

091 460 1155

삼일종합건설

094 3135 884

105건설

04 3795 8828

SY PANEL VINA

016 9332 4424

삼우종합건설

098 202 5506

CJSC 건설

096 777 2152

폴리우레탄 방수 단열

012 8619 3482

성도베트남

093 640 0469

EPG Vietnam(CM감리전문)

04 3792 5046

프라임건설목재

090 902 5815

엄이건축

094 269 7423

KOSCOS 익세스플로어

016 5736 3474

현장컨테이너

031 355 9887

해오름 E&C

090 495 3368

MIT 건설

090 487 0271

BUMMI VINA

0911 433 269

DTC 건축(내장)

097 824 0420

MK EnG. VINA

04 6294 8458

PLUS ONE 설계사무소

04 6293 0101

예영창호비나(ALABSFSD)

TAC 설계감리사무소

04 3787 7317

우성강화마루

0210 373 6112

UTO+종합건축사무소 VINA DONG I 극동건설 금영건축사 사무소 그로바비나 감리사무소 대우건설하노이지사 도화엔지니어링

04 3787 7355/6

VK2A

091 959 8200

YS 건축사무소

098 776 8118

한비나건설

04 3831 5200

코렘시스

04 3568 3851

이수종합주방

0321 379 1591

012 3951 6997

안산비나 조경

012 4367 1945

097 268 2929

영진 AST 비나

094 400 8564

04 3772 4212/3

016 8611 6565

동국비나건설

012 7278 4880

영선렌탈(고소장비,렌탈,도매) 016 6429 3256

090 303 7180

준 트레이닝

093 641 7159

096 836 9344

제일필터

098 730 8255

코리아테크 EnC(주차장 유인팬) 012 8914 7139

04 3755 7164/5

동아 E&C

095 915 4256

동명건설

04 3730 2336

리스트 이앤씨 건설

04 3785 8267

물소건설

04 6276 6855

매그낫종합건설

090 345 1456

부영㈜

04 3831 5231

비나하우징

04 6269 1895

삼목정고(From-work)

04 3555 8423

건축인테리어 자재 상설홍보관 04 3772 3860

삼구종합건설

04 3556 1581

금강 에너텍 비나(조명)

012 8734 6106

삼환기업

04 3773 1377

다핸강재(경량철골)

012 4824 4718

석우종합건설

04 3772 3860/1

닥트설치전문(화성)

090 965 1270

성신비나(유)

04 3321 3414/5

두산지게차,발전기,굴삭기

093 340 4388

건설 자재 (Construction materials)

코쿤(COCOON)

090 503 7070

하얀기계기술

04 6281 0379

한글로벌 Tranding Co.,Ltd

04 6251 0437

한라 ALC

091 643 9911

한라조경

091 234 0130

한국에이스페인트

04 6282 7671

한신 T&S

04 6281 0379

현대엔지니어링

04 3771 3199

CLARK 지게차

04 6281 8592

ISU 종합주방

016 9804 8713

KEVIN WIRE Co

0321 399 1091

KIMECO

04 8587 6882

KN Waters Co.,Ltd

04 3787 6104

Y&T(건설자재)

093 751 0618

소리비나 ENC

04 3769 0156

동영스틸

095 884 5722

영진 E&C

04 3858 0435

YSCM GLO BAL(에폭시)

016 6678 1639

리프텍(타워크레인,호이스트)

04 3556 3786

우경건설

04 3200 5489

P&S (패드,실크장비판매)

016 7232 5855

리프텍하노이법인㈜

04 3556 3786

우진플라임

098 484 2268

범미비나(방수,자재,시공)

우석 D&D

04 3787 8477

세경오토

자성비나

090 734 8604

세주종합상사

제일플랜트

56

Sep. 2016

090 4244 7783

실크로드하노이 JSC

04 3787 8952 090 7960 8859 04 6282 6113 0320 355 5500

Green pages 13

환경/설비/자재 (Environment/ equipment/ materials) SHENYANG KOREA

+82 106 511 7616

경원 콤프레샤

098 889 4281

미래공조플랜트(크린룸설계/시공) 093 911 2983 아리랑패널

090 623 6075

Chung A Vina(클린룸)

04 6686 3422

콤프코리아

012 9777 3838

태원솔텍(화학세척제)

012 9903 7143

한신콤프레샤

090 345 1456

한국초음파산업

016 6633 9222

GE TECH VINA(클린룸)

012 9999 7467

KMG(프레스)

016 8717 4468

SHINHAN VINA(도금)

012 7976 5991

CORAMDEO

04 3795 7380

PMS (MRO)

016 7226 7700

수에코 신소재 (SUECO)

유일초음파 JUNA Co., Ltd. (환경플랜트)

097 261 8159

016 6520 4991 097 199 3911

동연엔바텍 (환경)

012 6410 0981

중앙크레인

012 4424 0333

한스레이저 한화 L&C(클린룸)

091 568 8796 012 9900 7889

강화성비나 경원콤프레셔 대원특수용접 대열보일러

094 922 6757

포스코직영하노이코일센터 04 3787 6300 한증 ENG(클린룸) 091 790 6266 현대사출성형기

016 6311 8951

097 251 6772 04 666 29017 090 459 2488

협성자동제어비나

012 7620 3196

몰드피아(기계,금형,부품임가공) 016 8481 8248

워터존 베트남

016 5848 3333

베트남코리아판넬

08 3512 9422

창성

0241 389 3579

림비나

090 395 8984

청송(산업용냉동기)

012 1320 3838

라인시스템즈(스크린인쇄기)

090 487 2274

씨에스테크(산업용진공펌프)

090 626 7159

미래글로벌

016 6957 2611

한국타워크레인

090 852 2560

보국베트남

098 919 9700

한비엣 국제무역

093 340 4388

비나센츄리

098 591 5091

한성비나

093 602 7796

보국발전기

098 919 9700

한중비나

097 745 0103

블루메탈

090 408 1016

HIAB 광림비나

043 650 3222

비나 냉난방 공조 시스템

04 3555 3646

코리아테크(공장.냉방.환기.jet fan) 093 443 7811

비나 냉난방 부품판매

04 3555 3647

VIKO HANOI (안전 환경)

범양크린텍(냉각탑,공조기)

04 6282 3045

산업폐기물처리회사 (NT)

서광(E.V.A.아티론,PE폼)

090 988 5513

Korea Polytech(PE파이프)

090 287 5682 090 461 3799

0241 379 8801/3

스카이렌탈(고소장비 렌탈/판매) 094 304 1717

NSC-POSCO STEEL(철근생산) 090 475 4700

신한엘리베이터

04 3555 3851

LG HI-MACS (인조대리석)

신화전선(베트남)

0241 379 8416

012 2314 4093 012 9670 8422

씨엔에프비나(자동제어)

04 3212 3188

SR ENG(환경/건축)

아리랑에폭시타일

090 789 0506

Y&T (데크/전도성타일)

아태환경설비 유진콤푸레샤㈜ 이수쿨링테크

0321 379 1591 098 991 7770

093 393 0999

SK판넬

Teratech

093 751 0618 0241 395 2047

ZETC(클린룸 소모품)

04 3787 6210

016 9804 8713

콤프코리아((콤푸레샤)

094 6588 823

이더블유이엔지 (알루미늄 표면처리) 096 568 1084

CTS(클린룸장비제작)

090 821 2107

제일안전건설자재

DAE DONG(프레스)

090 464 0930

제일판넬

012 6911 0245

VINA-HVAC(에어컨)

098 591 5091

중부에스컴특수도료

016 8867 7700

LY BACH (화공약품)

094 982 4989

코리아판넬

090 421 8148

코리아테크(공진냉방, 환기)

093 443 7811

코스카(도장,방수,에폭시)

090 619 0942

프리체(공기필터 클린룸)

097 156 9556

Globil (절삭공구)

097 208 6113

091 523 7335

판넬, 창호, 커튼월, 실리콘

012 2272 6193

미래공조플랜트비나 093 911 2983

57

PAGES

좋은베트남 봉제 / 의류 / 섬유 / 인쇄 (Sewing/ clothing/ strand/ printing) 가네트남딩

093 231 1488

세오클로딩

090 415 4884

우진

가르비하

031 398 1199

쎄인트비나

098 457 5119

유니코 글로벌

경보컬렉션 T&J 가방

04 3363 8779

쉰츠비브이티

경승

098 341 5878

스냅토이

090 221 3464

0321 398 6500

시즈비나

0320 384 6906

신라통상

글로벌 소스넷 글로벌엠에프지

0320 386 1727

091 824 1055 0240 3761 628

유윈 베트남

098 933 9471

이탑스 하이테크

093 445 6611

012 1534 9616

인터로고

093 640 9125

097 759 1323

자유통상

0320 386 0846

기도산업

091 327 6583

신림 베트남

016 9950 4870

제이에이치코스

091 324 1600

기은무역

091 729 3807

신성

0350 367 1598

제이엠씨

091 435 1545

남성비나

016 698 04920

신원 에벤에셀

098 315 4804

제이펙 트레이딩

093 645 6998

다음 앤 정안

012 2840 1788

신화 티엔에스

0350 383 5003

제일인터네셔널

0321 394 5588

0350 371 6305

씨엔엠비나

0240 353 5000

지지에스

04 3794 0081

대양 베트남

04 3787 8751

아림 하노이

04 3785 6400

케이제이에이치 비나

030 389 0814

대우어페럴

090 457 7878

아이마 베트남

04 3769 0058

코나

091 323 7674

디에치에이 인터네셔널

090 427 5133

아이보리

036 361 6675

태경비나

091 979 1860

디에프진

093 429 9645

약진 베트남

098 206 7242

태평양물산

04 3785 7131

090 212 4882

텍스마트

091 573 9610

대양

디엠커퍼레이션

0511 369 7640

에버피아

레오진스

090 220 1735

에스앤에스 베트남

0321 398 0597

티제이비 비나

미래피버제이에스씨

090 228 5961

에스에이브이

0320 371 8301

티티비

미시간 하이증

098 206 7242

에스엔에이치비나

0210 396 5598

팍스매뉴팩쳐링

방림네오텍스

091 423 4722

에스엠케이 인터네셔널

091 321 0650

펄가먼트

방선 베트남

091 339 7033

에스제이 글로벌

091 224 3636

펜로프

030 362 5526

포마트

0321 383 1866

091 237 6340 0240 367 4986 091 321 6863 0210 394 2114

091 330 4843

에스지위카스

04 3736 5587

브이제이 원

012 9923 2195

에이스 가먼트

0210 385 7218

풍신비나

036 384 5187

비나코리아

098 206 7242

094 421 4411

풍인무역

091 600 3850

비비드 워싱

0210 385 8184

036 397 1010

피에스비나

벧엘 인터네셔널

에이스장갑 에이치엔제이

비안베트남

091 325 3870

에이치와이 캥거루

012 2806 7009

삼일 하노이비나

090 320 3614

대승비나

093 700 0901

012 7724 4632

036 356 8195

피엔지

0320 384 5187

필코비나

0240 386 5145

엘이디비나

0210 397 3555

하늘

서울프린트비나

0914 998 590

엠보싸

0320 384 3876

하이비나

0320 375 2732

성원비나

04 3687 5345

엠에스에이 베트남

04 3768 8470

한남 INC

0211 359 3035

성남

036 351 2769

0210 395 4809

영안모자

0320 375 9128

한성 하람

096 715 1163

세아상역

04 3787 7352

영원남딩

0350 367 1588

한세

04 2220 9200

세양물산

091 268 9590

예스비나

031 364 5464

한솔셔츠

016 328 6727

세영아이엔씨

091 734 8567

오퍼스 원

0210 385 4005

세신 베트남

090 212 4882 58

Sep. 2016

Happy peace co.ltd(주문생산 전문) 0121 513 7953

Green pages 15

제조업 (the Manufacturing industry) 가바시

098 303 3285

거산비나

0240 366 1547

비나우성

091 320 7585

비나파이오니어

090 323 3000

건가드금고

098 892 2465

비나파이프

091 534 8380

경선산업

091 334 0693

비나한국 메티컬

090 340 9583

골드생수

091 345 8282

BHFLEX 비나

096 502 6040

금강에너텍

012 8734 6106

비코솔류션

012 2558 1976

금호타이어

04 3787 8566

미원베트남

04 3768 0216/9

기성테크

097 869 5388

비엣슈어스타

킴단라텍스

012 3399 6690

04 3758 0519

비담코대우자동차

04 3861 1753/5 04 3771 3440/3

네트워크케이블

090 489 2148

롯데코랄리스

넥스플러스

090 598 7429

삼광에어텍

093 393 7260

노루난파오 페인트

090 669 1450

삼성공업

090 455 6761

뉴그린월드

04 2221 3021

HIBV

04 3201 3888

다산

091 491 3262

World Power

094 478 1713

다원전자

016 3392 4810

삼손에폭시

091 460 1155

대림화학

096 383 6416

삼원산업

090 408 2100

대성금속

093 495 7544

삼풍이녹스

094 720 1304

대한미싱

091 277 4293

삼흥

093 667 3325

동국베트남

012 7278 4880

현대중공업

016 8313 1048

043 2013 888 / 083 551 3334

TEL. +84 (0)320 378 4762~3 Mobile. 016 6520 4991

04 3883 3649/51

동방스틸

093 329 3579

서광비나

090 988 5513

동일벨트

093 758 7101

서륭상사

016 6206 2222

머신비젼 감사기. 자동화 설비 구축 및 유지보수

두산발전기

090 843 0716

서울프린트

091 809 6223

두산중공업

090 341 8711

선진비나

090 487 1588

043 2013 888

두산비나 하이퐁

090 426 6797

성신비나

098 393 5122

듀어링베트남

090 429 7168

성일이엔씨

093 381 2077

DNF스틸

093 386 7298

세원이씨에스비나

094 536 3802

디케이비나모터

098 289 4281

세화반도비나

Ni Vina 대우버스영업본부

016 8313 1048 04 3768 9097~8

012 8449 7255

송한

091 322 8431

수미비나

093 429 4399 016 241 1111

대우하넬코퍼레이션

04 3831 5171

슈람 에스에스씨피

대하비지니스센터

04 3834 5837

신라비나

매트피아

090 332 7925

신오텍

메콩자동차

04 2968 9834

신일토디맥스

몰드피아 벽진

016 8481 8248

신한비나

미소화장품

016 8783 2222

04 3877 1105 012 7976 5991

썬가드베트남

097 309 8274

04 3768 0221

3H 비나콤

091 399 1865

베트남 대우버스

04 3768 9100

씨멕스

04 3831 4123

포스코강철

090 475 4700

N.I. VINA.Co.Ltd

Lee art 쥬어리

094 972 4322

CS Tech

비나국제

04 3764 4608

CY Tech(부식칼,조각칼제조업체) 0241 3848 006

비나금강 CEN텍

04 3525 0957

SM tech

012 6243 4186

SCREEN PRINTING INK

0241 3952 003 스크린 프린팅 잉크

091 326 9859 012 5583 3331

미원 베트남

비나스틸플라워

HS CHEMICAL VIETNAM

초음파 세척기 전문업체

한국초음파산업 HANKUK ULTRASONIC INDUSTRY

0985 801 807

097 258 6464 012 1320 3838 04 3201 3888

Geyang Vina Co., Ltd.

0241 3908 150/ 0241 3908 151 Mr. Lee(Korean) : 098-988-6714

59

PAGES

좋은베트남

BAC NINH 지역 0241 CMS 비나

Internatinonl Hotel

CJ비나 흥옌

016 3682 9340

BAC NINH 호텔 (진수성찬)

오일코리아(윤활유)

0120 546 9875

동도플라자호텔

091 691 1004 016 7784 2900 097 286 7013

아리랑 HK

090 789 0506

아성비나

090 932 4994

야마가타 베트남

04 3525 1266

신한은행

에넥스

04 6287 3855

박가네

에듀퍼즐

098 242 0558

SK 이노베이션

090 222 6051

World Power

NTS 비나

090 477 4500

PMS (MRO)

0241 3632 138

영화

091 968 4285

용성도어

091 362 5477 012 5476 3318

유니콘미싱

04 3835 7436

유진콤프레샤

098 922 1010

율산

016 3903 9393

이렌텍

016 2714 1363

인텍가구

04 3655 7670

일동비나

098 866 4443

제일안전

091 523 7335

오뚜기

093 898 0703

GS 필터

093 437 8997

제너럴모터스

04 3861 3310

칠성자수

091 219 0810

코리아판넬

090 451 8148

코리아폴리텍

090 341 0390

키친비나

04 3252 1684

팔도비나

016 6524 0185

POSCO

04 3771 3208

풍천비나

016 9593 2298

P&Q 비나

012 4534 3490

한신비나

090 489 1991

한진케미컬

098 762 5816

현대KPI 특장차

016 7833 0709

현대성형기

090 459 2488

화이트베어

096 224 8616

Sep. 2016

미래건설 사랑가라오케

한유안(우레탄폼)

0241 3875 166

드림호텔 The Bar Black 옌빈호텔 고맛집 K-Boss-hotel Bac Ninh 다정식당 두꺼비분식 대진비나 사랑방 돈꼬레양꼬치 두성모타 디맥스 하노이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비나팍스코리아 박닌 강남호텔 삼성공업베트남 삼인비나(도금) 스크린골프(제우스) 자보아호텔

광진 베트남

논스톱 익스프레스

3935 300

금한베트남

097 980 9268

금호세라믹스 도루코비나

394 9827

098 638 8973

금호세라믹스

0241 6255 800

394 9808 393 5300 358 7556

091 275 5554

동양이엔지

098 677 1004

미림유통

398 6495

094 478 1713

비안어페럴㈜

385 0075

04 3795 7380

오토콘비나 우진플라임

60

04 3525 1060

HUNG YEN 지역 0321

0971 565 565 0167 273 6969 096 526 6053 016 5590 9400 091 590 2552 0241 3813 634 016 8687 1864 0240 714 210/1 0241 3896 288 012 8828 4444 0241 372 0364 0241 3848 520~1 090 343 9318 0 241 372 0707 094 810 8558 0241 3743 186 016 4354 7377 016 4862 2205 0907 745 888

준 (크린룸소모품) 090 626 7159 초심 098 934 3360 창성비나(공조설비) 090 3893 579 콤프코리아 094 658 8823 한림금형 0241 3737 268 Gia Bao (자보아) Business Hotel 090 688 8288 진옥곱창 016 4496 0327

비콤

374 2511

396 7839

비코와이어(에나멜동선)

093 453 9643

수미비나(퀼팅전문)

093 429 4399

에이스비나프린터

094 922 6105

유원 VN(패딩, 퀄트) 칠성지수㈜

396 7515 940 215/6

태양비나주식회사

398 0292

파라다이스(노래방)

0975 122 779

한성하람

096 715 1163

GLOBAL SOURCENET CO.,LTD INA VINA

398 6500 396 7493/4

KPI(특장차 전문)

394 5968

MRAE(미래) FBER VN CO.,LTD

397 4170/1

VINA PIONEER(폴리백)

396 7190/2

KOREA POLYTECH (PE파이프) 0241 379 8801~3

BAC GIANG 지역 0240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355 7631

C&M VINA

353 5000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SEIN BLUETEC(세인블루텍

352 3041 366 1545-6

Green pages 17

HAI DUONG 지역 0320 하이증소반식당

096 429 6359

미시간 하이즈엉(약진통상)

388 8977

삼일하노이비나

383 2364/7

썬레이블

093 6919 166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016 5456 5896

하이즈엉 서울식당

3838 885

하이즈엉 미가식당

096 810 2897

SSV

371 8301

하이즈엉 한인교회

093 666 2586

K-MART 하이즈엉점

368 0599

사랑방 금남프린트 나노테크(절삭공구) 대우버스

미원베트남(공장)

384 8717/9

빈푹플라스틱

016 8954 9566

다연비쥬

359 7733

비나패션

0211 371 6200

샤인마트

358 3177

L ONE

358 2079

372 1335/7

대우어패럴베트남

384 7295

연합비나

대영

389 9547

유미무역

비나금영

372 0711

태양비나

비나코리아

384 2204/7

신원 에벤에셀 베트남 서울식당 세화

VIET TRI 지역 0210

096 750 8080

파더스 카페

831 4123/24

NSE 항공 특송 월드비나

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384 4138

파더스카페(커피전문점)

VPP CHEMICAL

386 2675

K Market/건강원/한식당

397 0935

서울프린트

0211 384 4021

세신베트남

395 4803

아모 비나

02113-844-868

우림비나

385 7722

파워로직스

02113-565-222

625 0445

파트론

0211-361-6218

KAPS TEX VINA

385 7843~5

384 6465 358 3801

358 3213 091 356 0248

369 6377 0211 369 6377 094 653 0505

해성 비나

0211-369-6993

자화 비나

0211-3716-204

텍스마트

625 1304

동양

0211-248-1002

팔도라면

386 0600

HJC

02113-726-911

091 251 9000

397 0750

KPC

358 7047

098 638 8973

391 1952

384 3751

은선자수비나

방림네오텍스

FLECON 베트남

358 7555

097 582 3509

SH - VINA

이화농장

384 2832

386 2675

성은인터내셔널

HA NAM 지역 0351

VINH PHUC 지역 0211

THAI NGUYEN 지역 0280

DA NANG 지역 0511 글로벌우드텍 다낭동우회

211 0111 090 547 7960

그레이스호텔 논골집(삼원가든)

094 254 1000 093 603 4893

달구한식

0280 370 8828

맛나식당

364 7809

달인

0280 366 3324

산해진미식당

394 2767

송콩호텔

0168 505 6981

393 7680

유나원룸

090 656 9122

391 8917

호텔 코리아

098 209 7941

한베협의회 한국가든

61

PAGES

좋은베트남 HAI PHONG 지역 0313 고향가든

365 3492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 633 328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385 2295

롯데리아 하이퐁 팍슨점

385 2729

비나파이프세아제강

385 0116

블루콤비나

0318 830 8815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

389 2000

안덕건설

355 9887

우진 베트남㈜

376 8800/2

정호베트남

367 9592

소풍

326 8282

서울식당

090 346 2086

아리랑 식당

093 676 8880

세종호텔

090 433 4679

한인회

090 408 1016

홀인원 스크린골프

371 2705/6

DOOSAN

371 2705/6

JKC VINA

361 8643/4

LS-VNA CABLE(LS전선)

352 8078

PNP KOREA

368 6718 385 0124

JD 해상 / 항공운송(통관전문)

626 1140

K-MART 하이퐁점

365 3879

Sep. 2016

도선골프장

031 366 3035/6 골프

송지아리조트

031 396 3900 골프/호텔

홀인원 골프

091 765 8855 스크린 골프

DONGBANG LOGISTICS VINA

Sejung Shipping Haiphong Well Freight Line Haiphong

090 633 3286 / 031 329 1997 096 296 0071 091 918 0301

극장 CGV TD ( Thuy Duong ) Plaza 5층

031 365 3333

금융

098 400 6995

종교

신한 은행 하이퐁

090 218 7469

병원 그린국제병원

의료기기 Migun Haiphong

하이퐁 한인연합교회

096 671 3240

택시 090 617 1234 / 031 378 6555

숙박

( 031 ) 3 777 999

학교

012 2249 3980 글로리 호텔 서울호텔

090 346 2086 썬플라워 빌리지 091 282 0013 / 031 389 2000 OK 아파트/호텔

091 765 8855

012 3695 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

62

운송회사

3727 8743

HANVICO

TECPOS

골프

012 1415 0000 012 8932 2268 094 515 0059 031 372 0679 090 346 2086 012 0582 1296 093 676 8880 093 826 3222 016 6895 8659 091 978 8810 096 478 1001

031 381 4258

헬스 OK GYM

식당/식품 국보짬봉

남가네

남가진

뚜레쥬르

서울식당

소풍

아리랑

통닭의 달인

K-Mart

Megaton 2080 Vietnam

Plus Mart

Quality Schools International

094 256 3499 / 031 373 3155 GYM/YOGA/AEROBIC

Green pages 19

Believezone

091 692 5168 Poly Ethylene BELKA Haiphong 091 918 0301 벽지 Bluecom Vina

093 682 2928 (블루투스/진동모터/TV용 SPK Bluemetals 090 408 1016 공구/철강 유통 Chyungyang Vina

094 562 9156 참기름 C-MAT 094 263 6369 전선용 절연제

Human & Tree 098 242 0558 원목교구 JHCOS Vietnam 091 455 0409 봉제가방 KGD VINA 091 328 5097 일본무역 Michelle Vietnam 090 681 7166 봉제의류 LG 031 882 0700 전자제품 LG LG 상사 090 624 0300 철강 LS VINA Cable & System 091 324 0483 /

031 354 0750(전선) N TARPS

012 2860 8006 천막

Daehyun Vietnam 098 346 2994 (031 359 4093/4 (인쇄)

Pantos Logistics Vietnam 031 627 0348 종합물류서비스

Dongbu Vietnam Steel 096 697 7912 선철 Dongjin Techwin Vietnam 016 7275 5362 가전제품 Dong Nam Petrovina 090 217 5287 전기절연류

P.I.T. VINA 091 915 3309 / ( 031 359 4161) 봉제의류 Serveone Vietnam 012 2331 1512

MRO(산업재 구매대행 )/건설/FM

(건물 종합관리서비스) Shin Yong Vietnam 031 364 5488 Vinyl Snaptoys

090 221 3464 봉제완구 Vietnam Steel Pipe

093 823 1710

구조용/배관용 강관 Vina Steel Flower 031 354 4819

철 구조물 및 철 가공품

일반기업

Doosan Vietnam Haiphong

090 426 6797 (031 371 2711 (가공/제관제작)

Felix Metal Tech 031 369 2194 플렌지 단조, 가공 G & C Trading 012 2970 2560 생선류 무역 GG Vietnam 090 208 0203 봉제의류 Hanmi Flexible Vina 012 2230 1602 가전제품

VPS 093 422 1679 (031 385 0099) 철근 Yes Vina 031 364 5464 봉제의류 Z-Ton Vina 031 361 8643 Poly Bag 가르비하 093 343 7022 봉제의류 경남케미칼 비나 012 6619 0448 플라스틱 컴파운딩 금호산업 012 2254 9367 건설 남광토건 091 328 5097 건설 덕신 비나 016 8949 2113 건설자재

( 데크 플레이트 ) 동도전자 096 487 2610 휴대폰충전기/SMT 동양전자 하이퐁 012 9999 3531 전자제품 부품 두남비나 012 1927 0286 마스터배치 부천비나 012 6343 1823

가전제품 및 자동차 전기배선 정선자수 091 326 4753 자수 캐프 비나 093 698 7273 자동차 와이퍼 코멧 비나 091 627 3266 프레스 부품 행성사 091 111 9499 전기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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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시의 뜨락에서 G 글 │김승봉 (시인│문학 평론가)

수도원 가는 길 1

누구인가? 나보다 앞서 걸어간 이. 하얗게 눈 덮인 새벽길에 눈발은 그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데, 어디선가 끊어질 것만 같은 발자국들이 끊이지 않고 종종걸음으로 앞서 가고 있다. 차가운 바람 소리에 막혀 발자국 소리 하나 들려오지 않는데, 가슴에 와 박히는 따사로운 당신의 숨결. 깊은 산중에 호롱불 밝히고 홀로 서서 기다리는 당신은 날마다 내 앞서 걸어가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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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가 가장 심각하고, 가장 아프고,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인생이라는 게 남이 대신해 줄 수 없는 것이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를 안고 혼자서 건너가야 하는 것이리라.

시작노트 요즘 각계각층에 전문가들도 많고 달인들도 많은 것 같다. 그들은 성공의 방법이나 비법 등을 전도하기에 여념이 없고, 대중들은 그러 한 사람들의 삶을 흉내 내느라 정신이 없다. 무엇이 성공일까? 물질 주의 세계관 속에서야 성공을 많은 소유로 평가하겠지만, ‘자신’ 을 잃어버린 삶 속에 과연 성공이나 행복이 깃들 수 있을까? 동서고금의 현인(賢人)들은 하나같이 배우고 알아갈수록 자신의 부 족함과 무지(無知)만을 확인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자아에 더 욱 침잠하고, 침묵 속에 깊이 빠져 들어간다. 앞서 걸어간 성인(聖 人)들이 비춰주는 아련한 불빛만을 더듬으면서 결국 자기를 찾기 위 해 자기만의‘수도원’ 을 찾는 것이다. 누군가를 닮아가는 삶이 아 니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자기 자신’ 을 찾기 위해서...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가 가장 심각하고, 가장 아 프고,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인생이라는 게 남이 대신해 줄 수 없는 것이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를 안고 혼자서 건너가 야 하는 것이리라. 많은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생각 없이 걸어가는 획일화 된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부여된 자기만의 삶을 찾아 묵묵 히 걷다보면, 때로 홀로 어둠에 마주서야 하는 경험들도 있겠지만, 그러한 경험 속에서 결국‘자기다움’ 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길에 행복이 깃드는 것이 아닐까? 아, 어둡고 혼란한 세상 속에서 밝은 빛을 비춰주며 따사로운 숨결 어줄 참된 스승이 미치도록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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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PHOTO NEWS

G 글 I 편집실

추석에 떡을 찌고 송편을 빚고. 생선을 굽고 탕국을 끊이고 이녁과 핏줄들이 한 자리 모여 회포를 풀고 고단한 마음을 어루만지던 추석. 그 곡진햇던 추석 밤. 언제부터인가 손꼽아 기다리던 추석이 시들해졌다. 설렘과 기쁨을 잃은 연유는 무엇인가? 어른이 되어 객지를 떠돌며 지친 탓일까. 고향 상실은 세계 안에서 겪는 결핍 중에서 가장 원초적인 아픔이다. 너무 아프면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어느덧 어버이는 다 돌아 가시고 자식은 자라 새 둥지를 틀었고 나는 혼자 쓸쓸함을 베고 혼자 추석 밤을 보내겠구나. 둥근 보름달이라도 안고 자야겠다. @ 옛 부여와 고구려와 마한 등에서는 달이 밝고 둥 글어지는 때를 기려 조상님께 제사를 올리고 , 산자 들은 음식을 골고루 나누고 가무를 즐겼다. 이것이 추석의 시작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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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Mặt nạ giấy bồi 추석놀이용 종이탈

Đèn kéo quân 추석을 밝히는 등

하노이 73 Hang Than거리에 있는 집에 다양한 마스크가 완

하노이 Thanh Oai에 사는 Vũ Văn Sinh 이 추석 민속 상징인 Đèn

성되고 있다. 이곳에 사는 Hoa Lan이 종이탈 제작의 기술을

kéo quân 을 만들고 있다. Đèn kéo quân 은 Cao Viên 과 Bình

이어받은 예인이다. 3대째 이 작업이 계승되고 있다.

Đà에서 많이 제작했는데 1996년 부터 영업상 제작은 안전을

종이와 타피오카로 만드는 풀, 그리고 다양한 페인트로 만들

위해 금지되었고 지금은 소량 주문제작 형식으로 명맥을 유지

어지는 이 마스크 제작은 섬세한 기술과 많은 시간을 요하기

하고 있다.

때문에 배우고자 하는 이가 거의 없다. 최근에는 어린이용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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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PHOTO NEWS G 글 I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siminsori@siminsori.com / 시민의 소리

베트남에서 만난 호치민

#1. 1975년 4월30일 사이공이 함락됐다. 베트남은 통일됐다.

1945년 9월2일 바 딘 광장, 50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55세의

북베트남은 두 번에 걸친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이겼다. 제1차

호치민은 베트남 민주공화국의 독립을 선언했다. 연설의 시발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프랑스에게,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은 미국 독립선언문이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는 미국에 이겼다. 이 승리의 중심에는 호치민이 있었다.

그들은 창조주로부터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생 존, 자유, 행복의 추구권이 그러한 권리이다’이 불멸의 선언은

#2. 하노이를 가다.

1776년 미합중국 독립선언문에 나오는 문구다.

4월 중순에 하노이를 갔다. 먼저 간 곳은 바 딘 광장이다. 바 딘 광장은 호치민에게 두 가지 모습이다. 하나는 1945년 9월

더 넓게 해석한다면, 모든 민족은 태어날 때부터 평등하며, 살

2일의 독립선언 연설, 또 하나는 1969년 9월2일 호치민 서거

권리, 행복할 권리, 자유로울 권리를 지닌다는 말이다.

후 안치된 호치민 영묘(靈廟)다.

1791년 프랑스 혁명 때 발표되었던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에 서도 이렇게 말한다. ‘모든 인간은 평등할 권리를 가지고 자유 롭게 태어났으며, 항상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자유롭게 살아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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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이는 실로 거부할 수 없는 진실이다. 하지만 프랑스 제국주의자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인 1919년, 호치민은 ‘응엔 아이 꾸

들은 80년이 넘도록 자유와 평등과 우애의 원칙을 능욕하며,

옥’(애국자란 뜻)이라는 이름으로 프랑스에서‘베트남 애국자

우리 조국을 더럽히고 우리 동포를 억압했다. 그들은 인류애와

연합’ 을 결성하고 <베트남 민족의 요구> 글을 발표했다. 이때

정의라는 이상과 반대로 행동했다. 그들은 우리 민족에게서 모

부터 호치민은 주목받기 시작했다.

든 민주적 자유를 빼앗았다. (중략)

그런데 호치민의 요구는 철저히 묵살되었고, 윌슨의‘민족자결 주의’는 허구임을 호치민은 뼈아프게 느꼈다.

일본이 연합국에 항복하자 전 민족이 권력을 되찾기 위해 일어 났으며 베트남민주공화국을 설립했다. (중략) 우리 민족은 거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대혁명을 몸소 체험하고, 모스

의 1세기 동안 우리를 옭아맸던 사슬을 끊고 독립을 쟁취했다.

크바 국제레닌학교에서 수학했다. 레닌학교에서 그는 박헌영을

동시에 수세기 동안 군림하던 군주제를 무너뜨리고 민주공화

만났다. 1930년에 호치민은 홍콩에서 베트남공산당을 창당했

정을 설립했다. (중략)

고, 1941년에 베트남에 돌아와 공산당과 민족부르주아의 연합 전선인‘베트남독립동맹(베트민)’ 을 결성했다. 베트남을 떠난

80년이 넘는 세월동안 용감하게 프랑스의 속박에 저항한 민족

지 30년 만이었다.

이라면, 지난 몇 년간 파시스트에 반대하여 단호히 연합국 편 에 섰던 민족이라면, 독립과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독일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1945년 3월9일 일본은 인도차이

따라서 우리 베트남 민주공화국 임시정부는 세상을 향해 엄숙

나의 프랑스를 불시에 공격했다. 독일의 괴뢰정권 프랑스는 싸

히 선포한다. 베트남은 자유와 독립을 누릴 권리를 가지며, 사

워보지도 못하고 항복했다.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호치민은

실상 자유로운 독립국가가 되었다. 베트남 인민은 몸과 마음을

일본을 축출하기 위하여 미군에 협조했다. 베트민은 중국 소

다하여 생명과 재산을 희생하더라도 자유와 독립을 수호할 각

재 미국 전략첩보부(OSS)에 베트남 소재 일본군 정보를 제공

오가 되어 있다.(호치민 지음, 배기현 옮김, 호치민 식민주의를

하고 반대급부로 무기와 의약품등을 제공받아 협조관계를 형

타도하라, 프레시안 북, 2009, p101-104)

성했다.

호치민(胡志明 1890-1969) <호치민 평전>을 쓴 윌리엄 듀이

8월15일에 일본이 무조건 항복했다. 호치민이 이끄는 민족해방

커는 그를 일러 '반은 레닌이고 반은 간디'라고 평했다. 호치민(

군은 붉은 바탕에 황금별이 박힌 베트민 기를 휘날리며 혁명을

원래 이름은 ‘응엔 신 꿍’)은 프랑스 식민 치하인 1890년에 유

감행했다. 하노이를 장악하고 이후 중부, 남부도 해방시켰다.

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8세에 조세 반대 시위를 벌이다 퇴

허수아비 바오다이 왕정은 무너졌다. 9월2일에 호치민은 베트

학당하면서 혁명의 길로 들어섰다. 1911년 21세의 호치민은 조

남 민주공화정을 선언했다. <저작권자, 시민의소리>

국을 떠나 세계 각국으로 유랑한다. 그는 외국 배에 올라 요리사 보조 일을 하며 프랑스로 건너갔 다. 이후 그는 각종 잡일을 하면서 프랑스, 인도, 사우디아라 비아, 알제리아, 미국 , 영국 등 세계를 일주하면서 지피지기 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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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G 글│윤 하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름, 아내

COVER STORY

화가 Ngô Bá Hoàng

‘당신 곁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소/ 내 기쁨이여/ 늘 그대가 그립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열렬히 사 랑하오.’(이중섭의 편지 중) 1974년생 화가 Hoang를 만난 것은 화염같은 햇빛과 일광의 양에 기가 질리던 8월 한 여름. 그의 화실 에서다. 두 아이의 교육을 위해 집은 하노이에 있고 화실은 하노이에서 1시간 떨어진 짜름에 있었다. 도 자기 마을로 불리는 짜름 입구 작은 마을. 3층으로 지어진 화실은 부부의 공동 화실이다. 아내도 화가 다. 미술대학 학장을 지낸 아버지도 화가다. Hoang은 일주에 3번, 모교인 하노이산업미술대에서 그림 을 가르치고 나머지 시간은 주로 이 화실에서 지낸다고 했다. 화가 아내도 같이.

COVERSTORY

COVERSTORY

COVERSTORY

Hoang과 자리를 함께 하는 내내 Hoang의 아내도 같이 자리했다. 같이 차를 마시고 같이 그림을 보고 같이 지난 앨범을 펼 치고, 같이 그림을 얘기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Hoang의 그림자 같았다. 집에서 가까운 식당으로 이동 하는 차안에서 동료 화가 한 분이 Hoang 부부는 늘 같이 다닌다고 귀뜸해 주었다. 아, 그렇구나. 아, 그래야 하는구나, 부부는.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는데 비가 쏟아졌다. 비는 여름을 전별하고 가을을 기다리는 비다. 창가에 앉아 처마 끝에서 떨어 지는 빗방울 소리, 실로폰 두드리는 소리, 우리는 말없이 맑은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짧은 적요를 즐겼다. 그 사이 Hoang 의 아내는 투명인간처럼 음식을 시키고 음식이 나오자 작은 그릇으로 조용하지만 부산하게 옮겼다. 내조를 생각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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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G

불운했던 이중섭 화가의 편지 글이 생각났다. ‘당신 곁에서/ 그

Hoang의 아내 연작그림은 세상 존재에 대한 원초적 질문과 가

림을 그리고 싶소/ 내 기쁨이여/ 늘 그대가 그립소/…/ 사랑하

족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사진같은 극사실적 인물화

고 또 사랑하고 열렬히 사랑하오.’

앞에 서서 Hoang의 섬세한 붓질을 보면 화가는 그림으로 말 한다라는 말은 맞다. 그러나 그림 속 인물의 표정과 자세는 경

이어‘길고 긴 내 뽀뽀를 받아주오’라는 중섭의 편지를 상기하

직되어 있고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음은 어찌된 일인가? 그러면

자‘지금 한국은 고령화, 저출산, 이혼증가, 청년층의 결혼 기

서도 전체적으로는 몽환적이면서 따뜻해 보이는 것은 또 무슨

피로 가족붕괴가 진행되고 있다.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이 스

조화인가? 가족의 가까움과 멈을 그린 것일까?

쳐지나 갔는지 모르겠다. 이 부부화가를 보면서 말이다. 세상 이 이중섭에 열광하는 것은 `가족`이 주제이기 때문이다. 이중

Hoang은 앞으로도‘가족’ 을 주제로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

섭은 `가족의 소중함`을 피 토하듯 외치다가 한 줌의 재가 됐다.

다. 평생‘가족’ 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철들면 알게 되고, 죽을 병 걸리면 알게 되는 ‘가족은 무릉도원’이라는 진실을

베트남전쟁이 끝나고 태어난 세대인 Hoang화가는 유복하진 않았어도 그림을 향해 자유로운 예술혼을 불태울 수 있는 베 트남 1세대다. 대학 시절에 만난 첫사랑이 아내가 되고 그 아내 가 생활이 되고 그 생활이 예술이 되어가는 Hoang을 보며 불 운했던 화가 이중섭이 계속 겹쳤다. 가족은 곁에 있어도 그리 운 존재. Hoang은 그렇게 말하진 않아도 그림 속에 가장 사랑 하는 이름. '아내’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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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ang은 이미 깨달은 건지 모르겠다.

COVER STORY Họa sĩ NGÔ BÁ HOÀNG Sinh năm 1974, tại Hà nội, Việt nam Tốt nghiệp Trường Đại học Mỹ thuật công nghiệp, ngành Hội họa hoành tráng, 1996 Giảng viên ngành Hội họa hoành tráng - Trường Đại học Mỹ thuật công nghiệp Hội viên Câu lạc bộ Nghệ sĩ trẻ Hội viên Hội Mỹ thuật Hà nội Hội viên Hội Mỹ thuật Việt nam Đc: 2 / 5 ngõ 738 đường Bạch Đằng, quận Hai Bà Trưng, Hà nội Xưởng vẽ: Bát Tràng, Gia lâm, Hà nội Đt: 0903249010 Email: hoangnb738@gmail.com Hoạt động nghệ thuật: Triển lãm Mỹ thuật thủ đô năm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Triển lãm Mỹ thuật của Câu lạc bộ Nghệ sĩ trẻ, Hà nội, năm 2000, 2001, 2002, 2003, 2004 Triển lãm Mỹ thuật toàn quốc, Hà nội, năm 2005, 2010 Triển lãm Mỹ thuật Asian Fine Arts held by Philip Moris, Hà nội, năm 2000, 2001 Triển lãm Digital Visual Arts held by Goethe Instilut, Hà nội, năm 2002 Triển lãm Mỹ thuật tại Van Gallery, Hà nội, năm 2003 Triển lãm tranh đồ họa tại Trung tâm mỹ thuật đương đại, Hà nội,năm 2005 Triển lãm tranh đồ họa đương đại Việt nam tại Rumani, năm 2005 Triển lãm Vietnam Contemporary Painting (Rồng và Bướm), Roma, Italia,năm 2006 Triển lãm mỹ thuật đương đại châu Á, Bắc kinh,năm 2009 Triển lãm tranh Trại sáng tác tranh sơn dầu, Đại lải,năm 2012 Triển lãm mỹ thuật Khoa trang trí nội ngoại thất, Trường đại học mỹ thuật công nghiệp, Hà nội,năm 2008, 2009 Triển lãm mỹ thuật Trường đại học mỹ thuật công nghiệp, Hà nội,năm 1999, 2001, 2002, 2003, 2005, 2008, 2009, 2010, 2011,2012,2013,2014,2015 Triển lãm mỹ thuật Asian March Connecting, Hà nội,nă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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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IB의 MYP와 비교해서 The International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국제 중등 자격 시험 (IGCSE)를 공부하는 장점 IGCSE는 무엇인가요?

IGCSE는 캠브리지 대학에서 개발한 만 14세부터 16세를 위한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국제 교과과정입니다. 시험을 위한 과목을 2년간 배웁니다. 이 자격증은 전 세계 140여개의 나라들의 대학과 고용주들에 의해 인정받고 있습니다. 교과과정: IGCSE는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유연한 학습 과정입니다. 5개의 과목군이 있고 각 그룹에 여러 개의 과목들이 있습니다.

• Group 1: Languages (e.g.

First Language, Second Language, Foreign Language) • Group 2: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e.g. Geography, English Literature, History) • Group 3: Sciences (e.g.

Biology, Chemistry, Physics)

• Group 4: Mathematics (e.g.

Mathematics, Additional Mathematics) • Group 5: Creative, Technical & Vocational (e.g. Accounting, Business Studies, Computer Studies, Music, etc.) 학생들은 필수 과목으로 5개를 가져가고 나머지 2 과목을 옵션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능력 수준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그래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A*에서부터G까지 점수를 받게 되고 A*가 가장 높은 점수입니다.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해서 IGCSE의 장점: • 전 세계 대학들에 의해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 IGCSE를 마치고 대학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 영국의 A / AS 레벨, 미국의

Advanced Placement 프로그램, IB 디플로마 프로그램과 같은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 구두 기술, 조사 기술, 문제 해결, 팀웍, 지식에 대한 탐구와 계획을 포함한 필수적인 학습 기술을 개발시키고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폭넓고 다양한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2년 과정을 완료한 후에 학생들은 자신들이 달성한 능력에 대한 증거로 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많은 대학에서 A Level이나 IB 디플로마와 함께 IGCSE 를 같이 요구하기 때문에 일류 대학에 지원 시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위에 명시된 이유로, 많은 학교에서 특히 아시아에서는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IBDP 이전에 IGCSE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The British International School (BIS) 하노이는 만 2세부터 18세까지의 국제 학생들에게 영국식 교육을 제공하는 선별적이고 독립적인 학교입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맞추기 위해 다양하고 균형잡힌 차별화된 교과과정을 제공합니다. BIS 하노이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영국 국가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중고등 학생들에게는 IGCSE와 IBDP 과정을 제공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십시요.

Ms. Jinny Jung 091-780-0084 또는 04 3946 0435 ext 122, Email : jinnyjung@bishanoi.com or visit www.bishan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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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의 강의 ( 1 ) Global CEO Academy 이영기 주임교수

지면 강의소개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National Economics University, NEU)에서 하노이 지역의 공공기관장, 기업인들 우리사회 리더 들과 함께 Global CEO Academ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모여서 대외 비지니스 환경이나 정부정책 등 경 영에 도움이되는 특강과 하노이지역 주요기업 공장 방문을 진행하면서, 본고를 통해서 기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례위주의 경영지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보통 경영대학이나 MBA과정에서 다루는 많은 내용중에서 현장 경영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추려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 다만 일부 특정기업 사례는 이곳 현장과 다소 거리감이 있을수도 있으니 사전에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사례로 보는 경영지식 코너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통찰과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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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강 눈에 안보이는 원가관리

이정도는 다들 아시지요? 그런데 이들 원가에는 눈에 잘 보 여 늘상 관리되는 원가가 있는가 하면 눈에 잘 안보여 관리가

첫번째 이야기:

안되거나 경시되는 원가 요인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많을수록

원가는 일반적으로 고정원가(Fixed Cost: FC)와 변동원가

기업 경쟁력은 떨어지고 매출과 이익이 줄어들어 지속가능성

(Variable Cost: VC)로 구분합니다. 잘아시겠지만 고정원가

은 희박해집니다. 본고에서는 기업의 경쟁력에 중요한 요인이

(FC)란 건물, 차량, 고용인원 등 한번 투자하면 주문량에 관계

되는 보이지 않는 원가요인들 중 일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

없이 일정하게 계상되는 원가로 대차대조표(B/S)상에 대변(왼

펴보고자 합니다.

쪽)에 기재되지요. 반면에 재료비, 제조경비, 판촉비 등 매출액 에 연동되어 변화하는 원가를 변동원가(VC)라 합니다.

우선 경영의 성적표이자 경영상태나 실적을 이야기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는 바로 재무제표이지요. 그 재무제표를 기준으 로 주요 관리 항목들을 점검해 봅시다. 대부분 눈에 잘보이는 원가로 항시 관리 대상으로 주목하고 있지만 관행에 젖다보면 주요 관리 포인트를 놓치기도 하지요. 각 항목별 주요 관점들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차대조표 상 관리 품목

*재고자산: 상품, 제품, 원재료 *고정자산: 투자(부동산), 유형(기계), 무형(영업권), 이연자산 (창업비) *자산 감축: 매출 채권, 재고자산, 불용자산 매각,

손익계산서 상 관리 품목

*재료비: 원자재나 자재구입비는 적정한가? 불량율, 납기, 지급조건은 적정한가? 장기계약에 현장변화율 (5%이상 시) 반영 필요. *노무비: 잔업이나 연장 근무는 적정한가? 생산성에 비춰 필요한가? *경비: 산재예방 보호장비는 확대하고 관행 지급경비품목은 재점검 필요 *판매 및 일반관리비: 5대 통제성 항목 점검 필요 *영업외 비용: 지급이자 등 금융비용을 줄일수는 없는가? 환차손 예방책. *금융비용: 가급적 소유보다는 리스로 운영, 금융비용대비 리스 비용 경쟁력 확보. 과중한 이자부담 개선책 *환차손/익: 수입자재나 수출이 많을 경우 환차손을 줄이기 위한 환 헷지 방법은? *제세 공과금: 특히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시 절세방안은? *현금흐름표 상 관리품목 *감가상각비:

미지급금:

*미수금: 미수금 건전성, 불량 채권 처리방안, CRM(고객관계 관리) 확대 방안, 고객별 Data base, *유동자산: 재공품 건전성, 불량율, 물류관리 효율성 *유동부채:

관리부서 관리 품목

*HR: 적정인원, 적재적소 배치, 조직문화, 생산성 개선, 자발 적 참여유도, 교욱 및 훈련 확대 *구매, 조달: SCM운영, 품질, 생산, 조달 건전성 확보, 신규 업체 개발 *생산: 생산성, 자가품질확보, 자발적 참여, 설비정비점검 *품질: 품질이 시간이고 돈이라는 인식 확대 *물류: 가장 효울적인 물류라인 확보, 대체물류라인 준비 *영업: 영업 및 마케팅 보완, CRM 지속 확대, 충성고객 확보 *서비스: 서비스가 돈이다라는 인식, 비용은 줄이고 수입은 확대. *총무: 사내 서비스마인드, 총무외주 조달 검토 *기획: 매월, 매분기 운영계획(3개월 실행계획)으로 수시 변화 반영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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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지요? 언제 다 들여다 보고 점검해 보겠습니까? 가장 영

싼 창고료를 내기도 부담스럽고 소비자 반응이 개선될 기미도

향이 크고 관리가 쉬운 것부터 먼저 점검해 보겠습니다.

없어 부득이 눈물의 땡처리를 하게됩니다. 판매가 3억원 상당 의 물건이 단돈 50만원에 넘어갔지요.

우선 재고부터 보시지요. 공장내 재고가 많으면 대차대조표상 자산이 커지니 대외적으 로는 규모가 크고 건실해 보입니다. 팔것이 많으니 팔기만하면 곳간에 돈이 들어올터인데... 생각대로 잘 팔린다면 얼마나 좋 을까요? 잘 팔아보자고 비싼 돈 들여 마케팅을 펼치고 디자인 개선하고 판로를 확대하고 대리점 마진을 성과급으로 얻어가며 노력을 펼치지만 쉽사리 팔리지 않고 남는 재고가 문제지요. 재고는 팔리면 현찰이지만 팔리지 않으면 "쓰레기"입니다. 그것 도 치우는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는 "쓰레기"지요. 따라서 공장 에서는 재고회전율이 높아지도록 적정량을 생산하고 효율적인

(대안) 첫해 첫 통신판매 반응을 보고 그 즉시 기존의 마케팅 전략을 지속할것인지? 가격에 무관하게 빨리 처분할것인지를 판단하였어야 합니다. 처분키로 하였다면 일부 특판회사에 고 객사은품으로 대량 구매를 연결하였을수도 있었겠지요. 어차 피 추가 보관에 따른 관리비용을 줄이고 최대한 현금을 받아 운용한다면 적자폭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교훈) 불용 재고나 재고회전율이 낮은 장기재고는 쓰레기다.

둘째로 고정자산의 대표주자인 부동산입니다.

영업활동으로 적기에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

넓은 부지를 확보하고 높다란 건물을 지어 전망좋은 사무실을

울여야 합니다. 재고는 경리 장부상으로는 제조원가 만큼 자

쓰면 폼도 나고 남들도 부러워합니다. 위치만 좋으면 주위 부

산으로 잡히지만, 경영에서는 재고를 유지관리하기위해 끊임없

동산가에서도 웃돈 거래를 들먹이며 사는 재미를 더해주지요.

이 관리비용이 들어가고 제조하느라 이미 투입된 매몰원가에

그런데 글로벌 기업들은 대체로 공장부지나 사무실 등 부동산

대한 금융이자 등 부담이 커지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에 투자하지 않고 단순히 임대하기를 즐겨합니다. 뻔히 개발호

자, 불용재고, 잘 안팔리는 상품 재고는 하루빨리 처분해서 현

재가 보여 부동산 가격이 반드시 오른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매

금화하여야 합니다.

입보다는 임대를 좋은 조건에 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부동산 에 자금이 들어가면 부동(不動) 즉, 돈이 쉽게 다시 빠져 나오

(사례) 바캉스용품 등 계절상품을 수입해서 카드사 통신판매

지 못하니 운전자금에 압박요인이 되는것을 경계합니다. 자신

를 이용해 판매하던 회사이야기입니다. 한여름 소비자 반응이

의 사업분야에서 운영을 잘해 수익을 올리는것을 기본으로 하

좋을것이라고 판단하고 해외에서 컨테이너 분량의 물량을 수

고 부동산 투자나 투기성 자금 운영을 극도로 경계하지요. 대

입해서는 주요 카드사 통신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예나 지금

체로 사업이 상대적으로 건실해지는 이유입니다.

이나 카드사 통신판매 이용료는 만만치 않지요. 그러나 안타깝 게도 첫 시즌에 반응이 안좋아 대부분 재고로 남게 되었습니

물론 일부 자금만 지불하고 잔액은 금융권에서 차입해서 충당

다. 계절상품이다보니 가을부터 봄까지 온습도가 조절되는 자

하는 소위 지렛대 효과도 알지만 부동산은 수요 공급외에 정

동 창고를 빌려 재고를 보관합니다. 겨우내 돈이 계속 들어가지

부 정책이나 규제 등 변수가 많아 전문적으로 부동산 개발을

요. 이윽고 이듬해 시즌에 맞춰 다시 통신판매를 공략하였지만

하지 않는 이상 섣불리 투자할 대상이 아니라는 사고가 확고

여전히 실적은 부진하고 재고는 2년째 접어듭니다. 더이상 비

합니다. 그들은 기술력이나 서비스경쟁력이 높고 본업인 비지 니스에 충실하다보니 성장성과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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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부동산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갖고 있게 되면 아침 저녁으

한눈 안팔고 사업에 전념한 덕분에 공장화재, 외환위기 등 어

로 든든할지는 모르나 대체로 금융비용이 발생하다보니 이자

려운 상황이 이어졌지만 모두 잘 이겨내고 경쟁력을 키워 지

부담이 쌓입니다. 일부 은행들은 아직도 신용평가 기법이 약

금은 세계적인 공장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본업에 충실한 결과

해 부동산 담보에 의존하다보니 은행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

지요.

을지는 몰라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자원관리 측면에서는 매 우 불리해집니다. 물론 확보해놓은 부동산에서 재임대로 부분

반면에 일찌감치 주위 부동산을 사들이고 시세가 올라가는것

적인 수익이 발생할수도 있으나 나대지가 아닌이상 유지관리

을 즐기며 본업을 소홀히한 주변 공장들은 외환위기때 대부분

하기 위한 추가 비용은 불가피하지요. 그래도 개발호재가 보이

금융차입을 갚지 못해 주인이 바뀌고 말았지요. 아직도 한국

니 이런 저런 비용을 감안하드래도 향후 미래가치는 분명히 높

의 일부 기업들이 공단분양때 싸게 분양받고는 시세에 따라 담

으니 갖고 기다리는 인내심에 의존하기도 합니다만 문제는 언

보가치가 오르자 은행차입으로 버티며 주중 골프회원의 특전

제? 어떻게? 겠지요.

을 즐기는 분들이 가끔있지만 본업에 충실하지 않는다면 위태 로와 보입니다.

외국기업들처럼 필요한 시설이나 부지를 임대로 하되 보증금을 최소로 하고 운영수익에서 충분히 감당할만한 수준으로 임대

(대안) 업무용 부동산은 임대를 원칙으로 하고, 차량도 리스사

료를 책정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만큼 운영에 필요한

용을 권장한다.

귀중한 현금이 확보되고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이지

현금흐름을 수시 점검하고 운영에 필요한 현금을 충실히 확

요. 경영은 아무리 잘해도 성과는 현금이 말해주지 않습니까?

보한다. 기술개발, 마케팅 보강 등 본업에 집중하여 경쟁력을

번듯한 부동산과 씽씽 잘돌아가는 공장에 만족하다가 깜박 현

확보하고 부동산 투자는 여유 자금으로만 한다. 업무용 부동

금흐름을 놓쳐 어음을 막지 못하고 흑자부도가 나는 사례가 심

산 투자가 필요하면 필요시 현금화하기 위한 퇴출 전략을 확

심치 않게 소개되는 이유입니다.

보한다.

(사례) 한국중소기업이 미국기업과 합작하여 김포 풍무동에

(교훈) 본업에 무관한 부동산은 현금족쇄고 레버리지 부동산

Joint Venture를 세우고 밸브 제작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은 현금먹는 하마다.

김포는 풍무지구 사우지구 개발호재로 연일 부동산이 들썩이 는 상황이었지요. 한국 파트너는 부동산 가격이 반드시 올라

다음편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원가 2편이 이어집니다.

가니 공장을 사서 사업을 시작하자고 조릅니다만 미국기업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임대를 해서 공장 짓고 바로 제조를 시 작하라고 요청합니다. 결국 빌려서 시작을 하였고 주변 부지 는 나이 갈수록 땅값이 올라갔지요. 그래도 미국기업은 끝내 부동산투자를 거절합니다. 사업에만 전념하라는 주문과 함께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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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어떻게 생각하나? 하노이, 커뮤니케이션 (1)

지난 8월 17일 저녁 6시 30분 하노이한인회(회장 고상구)는 교

그러나 SNS가 다수에 노출되는 개방성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민 30여분을 모시고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쇼셜네트워킹서비

있기 때문에 거짓된 정보가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상

스 (SNS )상에서 비롯된 한인회와 교민들간의 오해를 풀기 위

(52.5%)도 적지 않았다. SNS의 자정능력에 대한 기대감이 존

해서다. 결과적으로 간담회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

재하는 것으로, 이런 시각은 연령이 높을수록 큰 편이었다.

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한인회는 교민 사고와 사건 발생 시 도 움이 되는 조치를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

또한 SNS가 부정적인 요소보다는 긍정적인 역할을 더 많이 한

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는 시각에 동의하는 의견(37.5%)이 비동의 의견(9.6%) 보다 우세하다는 점에서 SNS의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하는 사용자

양날의 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사회적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 다. 심지어 기존 전통적인 미디어 보다 SNS를 통한 정보를 더 신뢰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반면 각종 유언비어가 사실처럼 인 지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적지 않다.

18일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스마트폰과 SNS를 사용하는 전국 만 19~59세 남녀 1000명 을 대상으로 SNS 신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체 41.4%만이 SNS 정보를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그저 참고 한 다는 의견(35.4%)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으며, 아예 SNS 정 보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사용자도 20.1%로 적지 않았다. 특히 20대가 SNS에 대한 불신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도 아직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SNS를 통해 얻는 정보가 많으면 TV뉴스나 신문을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의견에는 15.7%만이 동의했다. 이는 최근 SNS 가 미디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미디어 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다. 한편, SNS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재 미있는’(56.4%, 중복응답)과‘때론 귀찮은’(49.1%), ‘남에게 보 이기 위한’(45.9%)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SNS 유익? 낭비?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사용자가 문제지 SNS 자체는 매우 효율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리하는 시 간에 비해 실속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그 중 상당수 는 SNS 피로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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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은 많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62.6%가 SNS 관리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별다른 실속은 없는 것 같 다고 생각했으며, SNS가 인생의 낭비라는 생각에도 10 명 중 6명이 동의했다. 그러나 앞으로 SNS를 계속 사 용해야 할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사용 자는 22.7%로 적은 수준이었다.

SNS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불안감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먼저 전체 69.3%는 SNS 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불안하다는 의견을 보였 다. 37.9%는 SNS를 사용하지 않으면 왠지 시대에 뒤쳐 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며, 25.6%는 친구들이나 소모 임에서 소외 당할 것이라는 걱정도 하고 있었다. 더 나 아가 사람들로부터 잊혀질 것 같아 두렵고 내 존재감이 없어질 것 같다는 극단적인 불안감을 가진 SNS 이용자 도 각각 15.3%, 14.7%였다.

10명 중 6명은 SNS가 자기과시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고 바라봤다. 특히 여성과 20대가 많은 공감을 했다. 자연스럽게 SNS에 올라온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다는 의견도 33.8%로 적지 않았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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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SNS 유형은 기존 오프라인 인맥을

SNS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일종의‘피로증후군’ 을 겪는 것으

중심으로 한‘폐쇄형’SNS(51.8% 중복응답)와 사진이나 동

로 조사됐다. 전체 이용자의 33.8%가 SNS 피로증후군을 경험

영상 공유를 위한‘이미지형’SNS(48.1%)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이에 대한 성별이나 연령별 차

개인의 일상을 기록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나만의 공간형’

이는 크지 않았다.

SNS(42.8%)도 많이 선호했으며, 불특정 다수와 관계를 형성 하는 ‘개방형’SNS(25.3%)와 익명성이 강조되는 ‘휘발성’

SNS 피로증후군을 경험해 본 적이 전혀 없다는 응답은 42.6%

SNS(24.8%)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3.6%였다.

SNS 피로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지나치게 SNS를 많이 하게 되

SNS상의 인간관계가 어떤 형태인지를 들여다본 결과, 전체

는 것 같다(44.4%, 중복응답)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사생

56.5%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맺은 인맥들하고만 관계를 맺고

활 노출과 원치 않는 인맥형성, 너무 많은 정보도 SNS에 피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오프라인 인맥

함을 느끼게 하는 원인들이었다. 또한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모

위주로 SNS에서 관계를 맺는 경향이 강했으며, 50대와 폐쇄

습들만 골라서 자랑하는 사람들이 짜증나고 SNS의 인맥 숫자

형 SNS 선호자도 이런 유형에 속했다. SNS에서 처음 만난 사

가 마치 인기의 척도가 되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기업

람과도 일부 관계를 맺고는 있지만, 대부분이 오프라인 인맥이

의 노골적인 마케팅 및 홍보게시물과 상대적 박탈감을 꼽는 이

라는 사용자도 27.1%였다.

용자들도 많았다. <세계일보 김현주기자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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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하노이 메콩델타 가뭄피해지역 성금 전달식

제15차 세계한상대회 홍보 설명회 개최

지난 8월 1일(월), 유례 없는 가뭄으로 그 피해가 컸던 빈푹(BINH PHUOC)성 에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와 코참 호치민 한동희 회장 등이 방문하여 가뭄 피해 및 그 예방을 위해 베트남 코참 연합회를 대표하여 2억동의 성금을 기 부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빈푹성 인민위원회 Nguyen Van Tram 성장, Tran Tuy Hien 부서기장 외에도 빈롱(Binh Long)현 인민위원회 Vu Hong Duong 회장 등도 참석하여 빈푹성과 베트남 코참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빈푹성 인민위원회는 이 날 기부한 2억동의 성금은 가뭄 피해민들을 위해 1,000리터 및 500리터 물탱크 설치를 위해 사용될 예 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외동포재단에서는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싱가폴-베트남) 기업인들을 위해 <제15차 세계 한상 대회 홍보 및 청년인턴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였 습니다. 지난 8월 12일(금), 제15차 대회장을 맡은 라오스 코라오 그룹의 오세 영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여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인들을 모시고 제 15차 세계 한상 대회를 홍보하고 재외동포재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인턴프로그 램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하였습니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 에서 는 하노이 인근 유수의 진출 기업인들과 특히 한상대회에 관심 있는 젊은 사업 가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재외동포재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인

제6회 KORCHAM-VCCI 친선골프대회 개최 안내

턴프로그램은 한상네트워크사업과 연계하여 인력이 필요한 한상기업 측에는 우수한 국내 청년 인력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함으 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재단 입장에서는 미래의 한상을 육성하기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KORCHAM-VCCI 친선 골프 대회”는 명실상부한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베트남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코참의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코참 회원

※ 올해로 15회째를 맞이 하는 세계 한상 대회는 9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

사 여러분과 VCCI 기업인들, 그리고 베트남 정부 부처 VIP를 초청하여 함께 진

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행하고자 합니다.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찬 부탁 드리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상생의 글로벌 네

겠습니다. 대회 일정은 하기와 같으며, 본 대회를 통해 베트남 기업인들 뿐만 아

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

니라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분들과도 교류 및 우의 증진의 기회로 잘 활용하

련된 국제 비즈니스 컨벤션입니다.

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각 기업에서 희망하는 베트남 인사를 초청하여 동반플레이가 가능하오니 참가 신청과 함께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세계한상대회 사무국 전화 +822 3415 0152

코참 회원사에 한해 선착순 마감입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서둘러 신청

이메일 hansang@okf.or.kr / 홈페이지 http://hansang.korean.net

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사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대 회 명 : 제 6 회 KORCHAM-VCCI 친선골프대회 2. 일

시 : 2016년 9월 10일 (토), 12시 shot gun

3. 참가 대상 : 144 명 (코참 회원사, VCCI 기업인, 초청 베트남 VIP) 4. 경기 방식 및 시상 내역 : 뉴페리오 5. 장소/ 참가비 : 추후 공지 6. 특이사항 : 참가자별 후원을 권장합니다. ※ 비회원사 신청 불가 7. 대회 준비위원 : 장준섭 위원(090 487 0271) 김경록 위원(090 323 6611) 8. 참가신청 : 코참 사무국 info3@korchamvietnam, 04 3555 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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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베트남 코참 연합 교류회

8월 코참 정기 집행부 회의 개최 매월 첫째주 금요일은 코참 정기 집행부 회의의 날입니다. 8월 4일(금) 오후 4 시, 코참 회의실에서 류항하 회장, 한명섭 부회장을 비롯 8명의 집행부 위원이 모여 코참 8월 집행부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7월 행사 보고와 8월 이후의 행 사계획에 대해 홍선 사무국장이 보고하고 이어, 다가오는 제6회 코참-VCCI 친 선골프대회 준비와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제 5차 베트남 코참 연합 교류회 준비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는 각 기업에서 초대하고자 하 는 베트남 정부 인사를 추천 받아 동반플레이를 가능하도록 하고 베트남 초대 인원을 확대하여 우리 코참 회원사들에게 베트남 기관 및 정부 인사들과의 더 각별한 친선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도모키로 하였습니다.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

8월 19일(금), 20일(토) 양일간 코참 호치민과 코참 하노이가 매년 하노이-호 치민을 오가며 갖는 연례행사인 <베트남 코참연합 교류회>를 올해는 하노이에 서 개최하였습니다. 2012년 호치민 회장단의 하노이 방문으로 시작된 양 코참 간의 본격적인 상호 교류는 작년(2015년 2월 9일) 코참 연합회 출범식을 기점 으로 한층 구체적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대사관 이혁 대사님을 예방하여 베트남 진출 기업인들을 위한 코참의 활동에 대한 조언과 격려의 말 씀을 듣는 시간을 갖고 이어 교류회 회의에서는 코참연합회 임충현 상근부회 장(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장)이 코참연합회의 2016년 활동보고와 계획 에 대해 발표하고 주요 논의사항으로“VBF 운영방식(FORMAT) 변화”대해 상 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코참 호치민 한동희 회장과 하노이 류항하 회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한층 깊 어진 우의를 바탕으로 공동 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가 활성화되어 양 협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는 바램을 함께 나누었으며, 이어 만찬에서는 2012년에 교류회의 시작을 제시한 하노이 코참 김정인 명예회장의 건배 제의 로 태풍 3호의 악천후 속에서도 훈훈한 환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은 골프 교류회를 갖고 이틀 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어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6년 국세/관세 대화 개최 안내 코참은 주베트남 대한한국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베트남 재무 부, 국세총국, 관세총국 고위 관계자를 초청하여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2016 년 국세/관세 대화’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동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 는 행사로서 우리 기업들의 국세, 관세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베트남 정부에 전달하고 토론하는 매우 유익한 자리입니다. 이와 관련, 우리 진출 기 업의 질의 및 건의 사항은 사전에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무기명으로 베트남측 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행사 일정은 오는 9월 23일(금) 개최 예정으로 현재 베 트남 정부와 장소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추후 확정되는 대로 추가로 공지해 드 리겠습니다.

1. 일 시 : 2016년 9월 23일(금) / 2. 장 소 : 하노이 (장소 미정)

“VBF 운영방식(FORMAT) 변화”에 관한 코참 연합회의 상호 논의 후 의결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코참은 8월 19일(금), 하노이와 호치민 양 코참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VBF 의 새로운 포맷과 운영방식에 관련한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고 MPI의‘VBF Renovation’에 대해 기본적으로 공감하고 동의를 표함.

코참 디렉토리 2016/ 17 안내 코참 디렉토리는 하노이 중북부 지역 진출 한국 기업 연락처 및 회사 소개가 수록되어 있는 책

2) 그러나 각국 챔버나 경제단체들이 높은 회비를 내고 VBF에 가입하여 워킹 그룹에서 활동하는 이유는 VBF가 기업들의 규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서 로 논의하고, 이를 베트남 정부에 건의하는 채널로서의 역할에 큰 효과와 기 대를 갖고 있기 때문. 만일 기존의 포맷을 급작스럽게 변경한다면 각국 챔버 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VBF 참여와 활동에 많은 제한을 가져올 것이 예상됨.

3) 이에 코참의 제안 의견 : - VBF Meeting은 지금처럼 연 2회로 개최 - 각 회의시 세션별로 구분하여 제1세션에는 기존처럼 기업 규제, 애로 건의 및 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2세션에는 MPI가 제안한 방식, 이렇게 서로 병행하 여 진행하기를 희망함.

4) VBF의 참여 목적이 FDI기업들의 의견을 베트남 정부에 전달하는데 있는 만 큼 이점에 대해 VBF사무국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람.

자입니다. 기업의 연락처 뿐 만 아니라 회사소 개 및 임직원, 공급제품, 서비스 소개도 게재되 어 있어 베트남 사업에 관심 있으신 분과 베트남 에서 다양한 현지 공급처를 찾고자 하시는 기업 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회원사 에는 2권씩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 구입 문의는 코참 사무국으로 연락 주기 시 바랍니다. ※ 판매 가격 : USD 50 / VND 1,100,000 회원사 추가구입시 : USD 30 / VND 6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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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G 글I윤하

자유의 바다 속에서 인생을 음유하는

INTERVIEW

공학박사 시인 Le Dang Hoan

하노이에 오래 산 한국인에게 Le Dang Hoan(72세)박사는 유명인사다. 최근에 호안끼엄 오래된 집에서 홍강 가 말쑥한 4층 건물로 거처를 옮긴 Hoan 박사를 만났다. Hoan 박사는 한 해를 마감한 넉넉한 들 판 같은 표정으로 우리를 맞았다. 만나자마자 최근에 번역한 고은시인의 만인보를 보여 주었다. 이번 번 역시집은 만인보 1권에서 10권 중에서 발췌하여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한국시 번역의 계기 Hoan 박사는 북한유학파였다. 김책공대 출신이다. 한국시 번 역은 2004년부터다. 1995년부터 하노이 인문사회대학의 한 국어 초빙교수로 일주일에 두 세번 강의를 하게 된 것이 시 번 역의 계기가 되었다. 한국의 시를 베트남학생들에게 소개하다 가 공학도답게 꼼꼼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 게 된 것이다. 이후 2004년에는 소월의 진달래꽃 80편, 2006년에는 님의 침 묵 80편 2007년에는 영랑의 시 80편을 차례로 번역하게 된 다. 이후 고은시집을 번역(‘내일의 노래’)하게 되는데 고은시 인과의 만남은 2008년 안성에 있는 고은시인의 자택에서 이 루어졌다.

북한에서 돌아온 Hoan은 베트남 공업부 산하 연구소에서 연 구원으로 일했다. 1971년에는 결혼을 하고 가난했지만 행복한 깨가 소금처럼 뿌려졌던 시절을 보냈다고 했다. 1남1녀는 장성 해서 현재 외국투자부와 프랑스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1980 년에는 당의 명을 받아 모스코바 대학으로 유학길에 오른다. 당시 36세 Hoan은 5년 후에 모스코바에서 중금석 관련 논문 을 발표하고 박사학위를 취득 귀국하게 된다. 그 후 국립야금 광석개발 연구원에서 일했다.

2014년부터는 한국의 환경부에서 개설한 한-베환경산업협력 센터의 자문역으로 일하다 2년 전에 은퇴했다.

다시 서정시인으로

번역작업은 2단계 작업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시의 의미를 번

Hoan은 서정시인이다. 청년시절부터 우러나오는 시심을 일하

역하고 다음에 아름다운 베트남 시어를 찾아 조립하는 것이

는 틈틈히 옮겨 적었다. 꼭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베트남 문인

다. 처음에는 한국외국어대 김기태 교수와 서울대 박회병 교

협회에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이미 여러 시문집에 시와 에세

수의 자문을 받았다고 한다.

이를 발표해 왔다. 1년에 몇 편 정도 쓰게 되는지 묻자 알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시심이 흐르는데로 쓰게 된다고 했다. 시

한국과의 인연 Le Dang Hoan의 한국과의 인연은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1964년 20세 청년 Hoan은 북한으로 유학을 떠난다. 처 음 1년은 김일성 종합대학에서 한국어를 익히고 다음 5년은 김책공대에서 야금공학을 전공하게 된다. 당시 북한은 GNP 300불로 GNP 50불인 한국은 몰론 베트남보다 선진국이었다.

6.25 한국전쟁 후 이미 북한은 인재 육성에 눈을 돌려 러시아 와 동유럽으로 인재를 보내고 공산권 내 후진국에서 인재들 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Hoan앞에 몇 명이 북한에 갔는데 정

는 공산품이 아닌 것이다. 마침 고향 Nghe An을 즉석 번역을 부탁하자 Hoan은 잠시 말을 잃고 눈시울이 금새 촉촉해졌다. 혹독한 가난과 지독한 가뭄을 이겨낸 돌아가신 어머니의 잔혹 했던 세월이 떠올랐던 것이다. 한국의 신체시 연구와 베트남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도 편찬한 Hoan은 마치 흐름을 다한 강 하구의 느리고 깊은 물 같았다. 이제 새로운 바다, 한국문화의 바다 속으로 그의 생애가 나이 가고 있는 것이다. 건필을 빈다.

기적으로 유학제도가 된 것은 Hoan부터다. 당시 29명의 전국 수재들이 국가장학생으로 뽑혀 북한에 간 것이다. 이후 이 제 도는 5년 동안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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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G 글I윤하

비코의 꿈 비코 부동산 대표 전향아 Tran Phuong Nga

삶에는 길이 없다. 길 속에 삶이 있다. 모든 길은 시간의 강이다. 그 강 따라 우연이 필연처럼, 불운이 행운처럼, 고통이 축복처럼 다가올 때 사람들은 모른다. 그저 흐른 다음에 아는 것이 사람이다. 부디 순하게 흐를 때 복이 있었다. 그 시간의 강 곁에 비코 부동산이 있었다. 비코부동산은 늘 시장 같다. 펄떡거리며 살아 움직이는 동사(動詞)의 장터가 펼쳐진다. 집을 구하고, 찾 고, 묻고, 가보고, 고르고, 취하고, 탐하고, 버리고, 욕하고, 고래 힘줄 보다 질긴 고약한 동사도 있고 고양이 털 같은 고운 동사도 있다. 그 동사(動詞) 한복판에서 비코대표는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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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사파에서 옷을 나누는 모습

본디 사랑이라는 명사(名詞)는 참고, 들어주고, 기다려주고, 이

일을 시작하니 처녀시절 프랑스병원에서 마케팅 한 일과 두 아

해하고, 손해보고, 양보하고, 배려하고, 나누는 애틋한 시간들

이를 키우며 체득한 인내력과 남편의 보이지 않는 시스템적인

의 동사(動詞)가 숙성된 것이다. 그 숙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외조가 무한한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안정된 생활이 바탕이

비코대표는 이렇게 말했다.“짜증내면 이 일 못해요. 집을 구하

되니 부동산 일은 부업처럼 가벼웠다. 일을 시작하면서 전향

는 사람들, 특히 말도 문화도 낯선 이 나라에서 집을 구하다 보

아의 삶은 자연스럽게 자기중심적 생활에서 이웃과 나누는 쪽

면 예민해져서 고상한 사람도 고약해 질 수 있어요.”

으로 나아갔다.

인터뷰는 자주 끊겼다. 고객 전화가 수시로 대화를 끊었다. 물

나눈다는 것, 사과를 두 쪽으로 나누어 먹고, 이야기를 나누

흐르듯 순한 응대를 지켜보았다. 밤에 전화 오면? 늦은 밤에?

고, 즐거움을 나누고, 고통을 나누고...전향아의 일상과 말 속

전향아가 무심한 표정으로 답했다. ‘밤에도 계속 전화 와요, 저

에서 나눔이 세상의 불의와 불공평과 불행을 없애지는 못하지

녁을 먹다 나간 적도 많아요, 밤 11시에 열쇠 없다고 전화오기

만 그것을 견디는 힘이라는 믿음을 보게 된다. 5년 전 우연히

도 하고요’그럼 어떻게 해요? ‘나가야죠’ . 며칠 전에는 한밤중

사파에 갔다가 시작된‘옷 갖다 주기’는 지금도 계속 진행하는

에 관할 경찰서에 갔다 왔다.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었던 고객

나눔의 상징적 행사가 되었다.

을 위해서다. 부동산 일보다 보상 없는 부수적인 일을 더 돕는 비코대표는 한국어가 능통한 비코대표는 일복이 많다. 2008년도에 주재

일이 많아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모임은 아예 가지 않는다. 인터

원 남편을 따라 매너아파트에 입주했는데 이웃 한인들이 자

뷰도 짧게 끝냈다. 말미에 꿈을 묻자“늘 고객이 찾아줘서 고맙

주 SOS를 보냈다. 베트남생활 전반에 모든 것, 사람, 사안, 사

고요. 저는 꿈이 작아요, 남편 일 잘하니 건강하면 되고, 아이

건, 사물 모든 것이 비코대표의 입과 손과 발을 기다렸다. 계

들 잘 자라면 돼요.”라고 대답했다.

약서를 봐 달라, 인터넷이 느리다, 에어컨 물 떨어진다, 도우미 가 오지 않는다, 기사를 바꿀 수 없는가, 집도 소개해 달라...도 와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동산 사무실을 하게 되었다. 2009 년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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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G 글I윤하

본지 베트남 환경법 연재 1년 김인환 박사를 만나서

베트남 환경법을 연재 중인 김인환 전 차관은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주립대학교의 경제학박사(환경경제학전공)이다. 행정고시 9회로 공직에 들어가 환경부차관에서 은퇴한 후 계명대학교 환경대학 학장 및 교수로 후학을 지도하였다. 현재는 베트남 자원환경부 법제국에서 법률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다.

김박사님을 만날 때 마다 사는 것의 의미를 반추하게 된다. 그와 같이 있으면 마치 추수끝난 들녘, 그 호젓한 길을 따라 걷는 느낌이 든다. 흙처럼 편안하고 풀처럼 다정하다. 황혼의 경지에서 매일 매일 경이로운 시간을 창조해 가 는 그를 보면 삶이 숭고해진다. 이 우주가 우리를 불렀고, 매순간 지구가 우리를 초대했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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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지난 1년 칼럼연재가 힘들지 않으신지?

식당, 마트, 호텔 등에 갑자기 환경법 관련 공무원들이 들이 닥칠 때가 있어 당황스럽다고 하는데?

베트남 환경법 이야기를 한 주제씩 잡아 매월 원고를 작성하 는 일이 이제 익숙하게 되었습니다. 1년동안 환경법령 규정을

아마도 그건 환경부가 아니라 보건부 직원일거예요. 식품안전

구석구석 찾아보는 기회를 가지다 보니 베트남 환경제도의 전

법을 근거로 고객들의 위생과 안전을 점검하려는 것이라고 생

반적 체계와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각하는데 다음 기회에 별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는 의외의 성과라고 생각하죠. 베트남 환경법령은 그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하여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더욱이나 영 어로 번역하여 놓은 법령집을 가지고 작업을 하다 보니까 본래

공장시설에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환경시설과 의 무사항은?

의 어휘와 의미를 정확히 찾아서 설명하는데 한계를 느낄 때 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선 현장에서 규정을 실제로 적용하여

베트남에서 공장의 운영 등 생산, 경영, 서비스업을 하려면 다

집행하는 케이스를 경험하지 못하여 사업하시는 분이 궁금하

음의 환경시설과 의무를 준수하여야 합니다.

게 여기는 사항을 사례와 함께 폭 넓게 설명하지 못하는 아쉬 움이 있습니다.

환경오염 방지시설(폐수처리 및 폐 가스 수집처리)의 설치 운영 *공장에서 발생하는 고형폐기물의 분류 및 적정관리(폐기물의

일반 식당과 서비스 업계에 적용되는 환경법령 규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수집, 운반, 처리업 허가를 받은 자와 위탁계약 체결) *유해폐기물의 경우는 발생원 등록부에 기록하고 종류별로 분 류하여 창고에 보관한 후 적법한 처리업자에게 위탁하여 처리

소규모의 일반 식당이나 서비스업은 환경보호 규제대상에서 제

*가스 대량 배출시설은 자원환경부에 등록의무

외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면적이 200m2 이하의 음식

*오염물질 측정을 정기적으로 실시(측정서비스 허가업체와 위

및 음료수 판매업, 바닥 면적이 500m2 범위 내의 사무실, 호

탁계약 체결)하고, 일정량 이상의 대량 폐수 및 폐 가스 배출업

스텔, 호텔, 여행숙박업, 그리고 인력훈련, 마켓팅, 투자, 무역

체는 상시 자동측정장비의 설치

진흥 관련 경영활동 등은 환경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이러한 면 제 대상사업 말고는 모든 제조, 경영, 서비스 관련사업의 경우

하노이 생활은 만족하시는지?

에 환경영향평가서(환경파괴가 큰 사업)나 환경보호계획의 승 인을 미리 받아야 하며, 사업을 시작하려면 승인 받은 환경보

하노이 생활을 즐기는 편입니다. 먹거리가 좋고 가격이 서울보

호계획 내용을 모두 준수하는 시설과 조치를 갖추어야 합니다.

다 저렴해서 좋습니다. 각종 과일을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

아래에서 주요 준수사항을 기술합니다.

어 좋습니다. 하노이 맥주 비어허이는 명물이지요. 주말에 높 은 산 오르고 일요일 호떠이 한 바퀴 돌면 활력이 재충전됩니 다. 무엇보다 마음의 자유가 평안과 행복을 주네요. 그런데 점 점 하노이 대기오염이 나빠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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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G 글I윤하

문희의 온도 문희헤어 대표 김문희

세상은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다. 사람들의 편견 때문이다. 사람은 모순덩어리다. 사람을 탓하지 말자. 열 받는다. 웃기지 않는데 우습게 보는 업이 많다. 경비가 그렇고 식당, 부동산, 미용업이 그렇다. 걸핏하면 사장 나오라고 하는 진상들이 있다. 진상은 원래 임금께 바치는 지역특산물인데 어쩌다 말이 변해버렸다. 진상이 특 별하긴 특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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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최근에 오픈한 문희 3호점 (중화점)

모든 고객을 깍듯이 모셔야 하다 보니 마음의 온도를 최적화해

문희대표의 도전은 계속 된다. 2015년 문희 2호점(경남점),

야 되는 업이 미용업이다.

2016년 문희 3호점(중화점). 너무 빠르게 나가지 않나요? 4년

어쩌다 이 일을? 글쎄 말이에요. 어릴 때부터 가꾸고 매만지

3개월에 3개점을? 사업은 타이밍인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시

는 것을 좋아했어요.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처음부터 못했지

도해 보고 싶어요. 조직과 시스템과 자금이 허락하는 선에서.

만, 문희대표는 공무원을 하다 끝내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업

그래요? 다음엔 100% 로컬 스타일로 개점해 볼 계획입니다. 순

종 전환한 특이한 케이스다.

해 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미래 계획이 당차다.

베트남은 어떻게? 프랜차이즈 미용실을 운영했었는데...제 이

한국 직원도 많고, 힘들지 않으세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름을 걸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었어요.

저는 시너지(시스템+에너지)를 믿어요. 실제로 문희대표는 후

한국 미용실업계도 포화상태였고. 그때 한국과 중국을 오가

배와 동반 진출해 인화를 이루어 왔다. 서로 의지하고 의논하

며 사업하던 남편의 격려도 있었고. 당시에 부모의 우려와 반

면서 일하는 것이 좋아요. 고객의 취향과 유행에 조금 앞서 가

대가 있었어요. 부산말로‘미용실을 2개나 하고 돈도 잘 버는

려면 여러 디자이너의 차별화된 노하우가 필요해요. 지금 한국

데 왜 고생을 사서 할라카노’하시면서...이후 동남아 몇 개 도

디자이너만 8명이다. 그러다 나가서 차리면 어떡해요? 그럼 더

시를 시장조사 하고 2012년 6월 하노이 매너단지에 문희헤어

좋아요. 시장은 넓고 개척하기 나름이니까요. 한편으로 경쟁해

1호 점을 열었다.

야 더 성장하거든요. 문희그룹(?)의 회장님처럼 말했다.

개점 3년 차 문희대표는 또 한번의 도전을 시도한다. 10Kg 다

시너지 효과는 시스템과 조직과 돈으로만 안 된다. 마음에 온

이어트를 한 것이다. 그때 독해 보이던데요? 꼭 그렇게 할 필요

기가 서로에게 전해져야 한다. 마음의 온기, 그 따뜻함의 다른

가? 아기 출산 후 계속 몸이 불었어요. 일은 안정되어 가는데

말은 존중이다. 배려다. 격려다. 위로다. 칭찬이다. 문희 대표가

너무 피곤했어요.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절박함이 들었

엄마 같고, 언니 같고, 누이 같고, 친구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어요. 거의 1년을 현미밥을 먹었어요. 기자의 귀에는 다이어트

일 그 이전에 사람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일

보다 절실함이 더 크게 들렸다. 대화 중 나는 가까운 사람의 절

에 몰입하되 자신의 업에 함몰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의 온기로

박함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 있는지 자문했다. 누구나 울고 싶

열린 경영을 시도하고 있는 문희헤어의 건투를 빈다.

은 밤이 있는 것이다. 누구나 절박함으로 불면의 밤을 보낸 적 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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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ISV 통신 G 글 I 편집실

ISV’s students win 2016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ISV국제학교 학생들의 2016년 국제 음악 페스티벌 수상

This summer, the International School of Vietnam’s

올해 여름 ISV 국제 학교 학생들이, 젊은 인재를 위한 유명

(ISV) students took top honours in global prizes

한 국제 피아노 대회에 참가하여 큰 상을 받았습니다. 2016

at two of the most prestigious piano competitions

랑섬 음악 페스티벌 대회와 미국 LA에서 열린 영 뮤지션

for young talents: the 2016 Lansum Music Festi-

을 위한 국제 피아노 대회가 바로 그것입니다. 9학년 Ngan

val Competition, and the Los Angeles International

Ha 와 Bach Anh 학생의 뛰어난 성취에 대하여 학교는 대

Piano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 which took

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ISV 국제 학교의 미션이 바

place in Los Angeles, California, USA. Ngan Ha and

로 인재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며 국제 사회와 연결된 사람

Bach Anh, ISV Grade 9 students, have made the

을 만드는 것이며 이 두 학생이 바로 학교 미션의 빛나는 예

school proud of their incredible accomplishments and

라 할 수 있습니다.

we see them both as shining examples of the ISV mission to nurture, empower and connect our students with the international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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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THE INTERNATIONAL SCHOOL OF VIETNAM

The full list of their awards: 수상 내역 1.Lansum music festival competition 랑섬 음악 페스티벌 대회 Ngan Ha's prizes: Ngan Ha의 수상 내역 *100% scholarship Lansum music festival, selected to

2. Los Angele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 영 뮤지션을 위한 로스 앤젤레스 인터내셔널 피아노 대회 Ngan Ha's prizes: Honored mentioned prize, cat D

attend Public Master Class from Renowned Pianist Edward Wolanin from Warsaw, Poland

Bach Anh's Prize

1st Prize Piano solo Chopin Cat. C4

3rd Prize, Cat.D

1st Prize Piano solo Liszt

These wins underline the strength and depth of ISV

2nd Prize Piano Concerto Cat. C4-5

in nurturing healthy, curious and engaged students to

2nd Prize Piano solo Russian composer Cat.3-4

become effective learners.

Bach Anh's Prize Bach Anh의수상 내역 50% scholarship Lansum music festival

The dual focus of academic and extra-curricular activ-

1st Prize Piano solo Beethoven Cat. C1-4

students with the strength and confidence to embrace

2nd Prize Piano solo Chopin Cat. C4

diversity and to appreciate our interconnected world.

ities, coupled with experiential learning, provides ISV

3rd Prize Piano solo Liszt 3rd Prize Piano solo Russian composer Cat.3-4

이러한 수상은 바로 ISV 국제 학교가 건강하고 호기심이 많으 며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훌륭한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지지하고 도와주는 좋은 예라 생각합니다. 교과 학습과 더불어 특별 활동 또한 경험을 통해 배우는 중요 한 학습이며, ISV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상호 연결된 세계 사회를 배우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며 자신감과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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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P E N H O T

HOT OPEN

INFORMATION

고기 돼지고기 야채 가정배달서비스 시작한 그린푸드

BBQ 프랜차이즈 Gu-i Gu-i 사업에도 진출

질 좋은 미국산 소고기를 식당 가에 공급하고 있는 그린푸드(구 본귀)가 8월부터 마트 납품과 함께 가정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린푸드는 20년 이상의 소고기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품질 좋은 소고기를 콘테이너 채 수입하여 가격을 낮춤으로써 고 기를 공급받는 식당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수 년 전부 터 고궁, 고주몽, 비원, 목향 등 하노이 소재 유명 한식당에 미국 산 소고기를 직접 수입하여 납품함으로써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 격으로 인정받고 있는 정육업체이다. 이 그린푸드가 믿을 수 있는 좋은 업체로부터 품질 좋은 고기를 집에서 편하게 구입하고 싶은 일반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소매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린푸드는 이러한 공급물량을 기반으로 야채와 과일도 생산자로 부터 직접 구매하여 마트보다 싼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 하는 서비스까지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그린푸드는 또 한국식 정통 BBQ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투자하여 한국의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JCF Korea, 베트남 투 자자와 함께 JCF Vietnam을 설립하고 지난6월 Tran Hung Dao 9번지에 첫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Gu-i Gu-i(구이구이) 1호점을 연데 이어 현재 미딩과 꺼우자이, 박닌 등에 네 곳의 신규 가맹점 이 공사 중이다. 그린푸드는 또 정육기계 전문제조업체인 한국후지공업의 유일한 베트남 공식대리점으로 한국후지의 모든 정육 기계의 판매 와 AS 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 박닌공장에 정육다짐기계를 납품하 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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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HO OPE

OT PEN 한국 정통 BBQ 레스토랑(Gu-IGu-I) No. 9, Tran Hung Dao, Hoan Kiem, Ha noi Tel: 04-6680-8338

지난 6월 Tran Hung Dao 9번지에 개점한 1호점은 현지 고객을 주 타켓으 로 현지 물가를 반영하여 비교적 싼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Gu-I Gu-I는 지난 20년 축적된 고기 손질과 숙성, 보관기술을 바탕으로 피부미 용 효과, 신진대사촉진, 중금속 해독효과, 빈혈예방을 모토로 삼고 신선한 재 료를 최적의 상태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지난 고객들에게 검증 받 은 볏짚 삼겹살은 현지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지로 안내하고 있다. 실용 성과 단순 모던한 젊은 취향의 인테리어는 고객들의 시각을 사로 잡고 있다. 뷔페식도 겸하고 있는데 한번 시식한 고객들의 예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한 국 스타일의 사이드 식사 메뉴도 다양하게 (김치찌개, 돌솥비빔밥, 김밥, 냉면 등) 준비되어 있어 점심때에는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도 한국식당을 체험한 현 지고객들은 두 번 놀란다. 싼 가격에 놀라고 고기의 양과 품질에 놀라고 있다.

그린푸드의 사업 1. 식당가 미국산 소고기 납품 2. 마트와 가정 돼지고기와 야채 납품 3. 정육기계(한국후지)의 판매와 AS 4. 한국 정통 BBQ 레스토랑( Gu-I Gu-I) 직영과 프랜차이즈 사업 6월 1호점( Tran Hung Dao)오픈 9월 미딩점, 이후 꺼우저이점, 박린점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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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P E N H O T

윈비나 블라인드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창 빛을 지배하는 드라마틱한 공간 커튼/ 침장/ 블라인드/소품/ 전동시스템 차양 문화를 선도하는 윈비나 블라인드가 하노이에서도 제품 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앞선 차양 문화와 윈도우 커버링 블라인드는 블라인드 부터 페브릭까지 친환경적이고 단계별 UV차단, 빛 조절, 사행 활 보호 및 트랜디한 컬러 다양한 개폐 방식의 제품은 물론, 전 제품의 원단, 부품 등을 한국 본사에서 공급받아 주문 제작 공 급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자재와 오랜 기술력으로 최적의 빛과 아름다운 친환경적인 공간을 윈비나 블라인드가 선사 합니다. 건축 기술이 발달하면서 외부로의 창이 많아지고 실내로 많은 양의 햇빛이 들어오게 되었으며 조망권 또한 확보되었죠. 하지 만 필요이상의 햇빛과 가까운 건물에서 마주 보이는 프라이버 시 침해 때문에 커튼과 블라인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창문을 가리고 여는 기능이 아닌 디자인의 한 부분이 며, 공간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커튼과 블라인드. 커튼은 세탁을 해야한다는 번거로움과 계절이나 유행을 탄다는 단점 이 있지만 블라인드는 관리가 커튼에 비해 수월하다는 장점 때 문에 블라인드를 많이 설치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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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HO OPE

Winvina Co,.Ltd

OT PEN

Tầng 1, tòa nhà CT5C , khu đô thị Văn Khê, La Khê, quận Hà Đông, Hà Nội 연 락 처 : 047 108 9828 / F a x : 047 108 9829 한 국 어 : 091 429 2580 / 카 톡 ID : ok3656 베 트 남 : 016 2932 5303/ Email : ok7583656@naver.com

블라인드 롤스크린 베트남 공장

Winvina Co,.Ltd 블라인드, 롤스크린, 쉐이드 전문 회사인 WINPEX BLIND 회사가 한국 본사의 24년의 축적된 경험으로 해외 2 공장을 베트남 하노이에 생산 조립 라인을 갖추고 새로운 트랜드 제품을 방문, 상담, 실측, 설치, A/S 까지 공급 관리하여 드립니다.

연 락 처 : 047 108 9828 / F a x : 047 108 9829 한 국 어 : 091 429 2580 /카 톡 ID : ok3656 베 트 남 : 016 2932 5303/ Email : ok7583656@naver.com ADD: Tầng 1, tòa nhà CT5C , khu đô thị Văn Khê, La Khê, quận Hà Đông, Hà N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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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P E N H O T

HO OPE

BAU HAN SHOWROOM Lo 39, TT1, My Dinh, Me Tri, Tu Liem, Hanoi Tel: 04-3556-2907/ Mobile: 908-698-5621 FACTORY Diem cong nghiep, Dan Phuong, Hanoi

디자인 2.1이 만드는 가구 바우 한 디자인 2.1은 지난 10년 간 베트남에서 성장한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입니다. 그 긴 시간의 준비를 통해 디자인 2.1은 삶의 풍경과도 같은 원목가구 ‘Bau han’ 을 시작합니다.

‘Bau han’의 가구는 깊은 고민으로 만들어진 디자인과 100% 천연 목재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졌습니다.

‘Bau han’의 정성과 따듯한 감성이 당신의 리빙공간을 한층 더 빛나게 할 것입니다.

CREATIVE 100 Sep. 2016

HARMONY

OT EN

FUNNY

DECO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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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BRANDS&COOL PLACES

HO OPE

전통 아오자이 쇼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하노이에서 관람티켓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의 마지막 황궁 Hue(후에) 15 Le Loi 대극장에서 매주 화, 목, 토, 일, 저녁 8시 1시간 동안 펼쳐지는 아오자이 쇼에서 아오자이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연문의처: 054 3888 889 티켓예매처: 091 567 1818 한국인문의: 016 9232 7076 ctyvkstar@gmail.com www.vkstar.com / aodaishow.com

1

2

1. 전통 무술 베트남 사람의 강한 기백과 불굴의 정신을 표현합니다.

2. 전통 결혼식 베트남 전통결혼식을 화려한 아오자이 예복을 입고 생동감있게 표현합니다.

3. 연꽃 민속춤 연꽃 민속춤을 추는 여인들의 아름답고 우아한 표현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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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3

OT EN

3

4

4 5

6

5

4. 생활속의 아오자이 1930, 40 년대 장날을 배경으로 후에 사람들의 간소하고 세련된 아오자이의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

5. 학생복 아오자이 후에 동칸고등 학교 아오자이 교복을 아름다운 고등학생들의 활달한 교정생활을 표현합니다.

6. 전통 찾잔 민속춤 찻잔 민속춤은 후에 왕궁공연 예술중의 하나입니다. 찻잔춤을 추는 여인들의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표현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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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무한리필 삼겹살 G 글 월간식당

INFORMATION

HOT TREND

1800원 대박집부터 고기 뷔페거쳐 하남돼지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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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삼겹살시장 어떻게 흘러왔나?

3년전 부터 하노이 한국식당가는 고기전성시대다. 앞으로 하노이 고기집은 어떻게 흘러 갈 것인가? 이번호는 월간식당 8월호에 게재된 한국의 삼겹살시장을 발췌 소개한다.

1990: 알루미늄포일 불판에 과자처럼 바싹 익힌 삼겹살 1991: 소고기 뷔페 무한리필 (엉클리-본전 소고기뷔페-청록소고기 뷔페-월드-어울마당) 1993: 솥뚜껑삼겹살 (고향 솥단지삼겹살-놀부 솥뚜껑삼겹살) 1995: 대패사겹살 (1800원 대박집) 1996: 돼지고기 뷔페 1998: 저가삼겹살 (부산 서면 800원 삼겹살-돈가야우가야 3000원 삼겹살) 2004: 한국-칠레 FTA체결 (냉동 수입산 돼지고기 대거 수입) 2005: 와인숙성삼겹살-된장숙성삼겹살-벌꿀삼겹갈 등 수입산 숙성삼겹살 (계경목장-와돈-등나무집-벌집한판-돈존) 2006: 모닥불에 바로 구워 내는 삼겹살 (벌짚삼겹살-삽자루든돼지-3초삼겹살) 2007: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 타깃의 중저가형 수입 삼겹살 (구이가-돈데이-도네누) 2008: 연탄불에 구워 먹는 연탄불고기 (새마을식당-빨간연탄불고기) 2009: 이색삼겹살 (팔색삼겹살-떡쌈시대) 2010: 쿰쿰한 멜젓에 찍어 먹는 제주삼겹살 (흑돈가-돈사돈) 고급육 내세운 한돈 브랜드 (하남돼지집) 2013: 숙성삼겹살, 3cm스테이크 삼겹살 (맛찬들왕소금구이-화포식당-육전식당) 2015: 하남돼지집 가맹점 150여 개 달성 2016: 무한리필 삼겹살 재등장 (엉터리생고기 두번째이야기-삼겹싸롱-1988고기불패-최달포돼지대학교-고기깡패-삼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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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무한리필 삼겹살 G 글 월간식당

HOT TREND 무한리필 삼겹살 경쟁력은?

한국에서는 무한리필 삼겹살이 다시 트랜드로 떠올랐다. 육류업계는 물론 외식창업 전문가 들과 업종별 외식업 경영주, 육류 생산-유통 관계자들을 만나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들어보 았다. 무한리필 삼겹살 시장을 바라보는 시작은 각각 너무나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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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일시적 트렌드, 얼마 못간다

경쟁력 충분하다

VS

보릿고개 지난 지 오래… '배터지게 먹어라' 안 통한다

1990년대 무한리필보다 품질 업그레이드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 소장은“이번 수입산 무한리필 삼겹살

최근 1년 사이 론칭한 다수의 무한리필 삼겹살 브랜드는 사실

을 두고‘불황기 주머니 가벼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아이템

타깃층이 확실하다. 주머니 가벼운 10대나 20대 학생들과 비

이다’ ‘가난한 , 시대의 상징이자 산물이다’라고 하지만 이는

교적 저소득층에 속하는 고객들이다. 단돈 1만원에 삼겹살이

철저히 수입산 유통업자가 수입산 돼지고기 판매량을 늘리기

든 된장찌개든 푸짐하게 제공하고 보자는 착한식당의 콘셉트

위해 만들어낸 명분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경기 불황을 소

를 표방한다는 것이다.

비심리 전면에 깔고 들어닥치는 브랜드나 아이템은 늘 있어 왔 고 구매 여부를 선택하는 몫은 소비자에게 있다는 것.

무한리필 삼겹살에 부정적인 일부 전문가 의견에 대해 무한리 필 삼겹살본사 관계자는“가성비의 기준은 연령별, 기호별, 외

또한 저가형 무한리필 삼겹살이 소비자가 원하는 스테디셀러

식경험이나 횟수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르다. 무한리필 삼

아이템이었다면 두 번의 흥망성쇠도 겪지 않았을 것이라는 이

겹살전문점의 주요 입점상권은 주택가나 대학가다. 푸짐한 구

야기다. 그러나 이번 무한리필 삼겹살은 10년 전 싸구려 고기

성을 선호하는 주부고객이나 학생을 겨냥한 것이다. 삼겹살시

뷔페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우선 고기품질이 월등히 좋아

장의 다양화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지 천편일률적인 기준으로

졌다.

특정 시장을 평가 절하하는 건 의미 없다”고 밝혔다.

<장사는 전략이다> 김유진 저자는“30~40%에도 못 미쳤던

이어“모든 소비자가 유명 셰프의 요리를 먹고 파인다이닝 레

수입산 돈육이 현재는 100점 만점에 70점까지는 거뜬히 올

스토랑을 찾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반면 수입산 돈육업계

라가는 수준”이라며“그동안 저가형 무한리필이나 고기뷔페

는 숨통을 좀 트는 분위기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구제역

집들의 단점이었던 구식 인테리어와 싸구려 원육, 허접헌 사

파동이 아직까지 채 가시지 않은 상태인 반면 수입산육류는

이드메뉴 구성 등의 문제를 보완해 나온 게 현재의 무한리필

콜레라 변수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콘셉트다. 또한 예전처럼 수입산 돼지고기 품질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나 새로운 수익모델이라고 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저항감도 현저히 줄어든 편이기 때문에 수입 유통업자들에게

단돈 1만원에 삼겹살과 각종 사이드메뉴를 무한대로 제공하

무한리필 삼겹살시장은 생산-유통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다.

는 ‘퍼주기식 콘셉트’가 소비자들에겐 가성비 요소로 더할 나 위 없는 조건이라는 것이다.

더구나 국내산 삼겹살은 현재 1kg당 1만 4000~2만원 대, 흑 돼지나 제주산 돼지의 경우 3만원 이상까지 치닫고 있는 가

이에 김상훈 소장은“보릿고개 시절 지난 지가 언제인데‘싸게

운데 수입산 냉동은 6000~7000원대로 크게는 1/3가량 자

줄 테니 배터지게 먹어라’하는 전략이 통할 리가 없다. 오히려

렴하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에서도 수입산이 우위에 있다. 1인

시대를 역행하는 아이템”이라며“IMF 때를 제외하고 가격만

당 9900원이나 1만원 초반대 가격을 받고 수입산 냉동육을

밀어붙여 성공한 사례가 없다.

무한리필로 제공해도 경영주 입장에서는 순익을 충분히 남길 수 있는 구조다.

더구나 2016년은 가치소비의 시대다. 현재 사장에 나오고 있 는 무한리필 삼겹살집 정도의 인테리어와 분위기, 사이드메뉴

수입육류유통전문업체 (주)미트프라임푸드시스템 나호섭 대표

는 기분 중 기분이다. 독자적인 아이템이나 콘셉트, 브랜딩에

는“한국은 다른 나라와 다르게 육류에서만큼은 이상하리만

대한 본사의 지속적인 투자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치 한우와 한돈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두 시장이 조화롭 게 성장해 전체 육류 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무한리필 삼겹살 아이템이 수입산 돈육시 장의 활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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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BRAND STORY

iNFORMATION G 글 편집실

외식업의 새로운 트랜드 베트남 외식업의 무서운 아이돌 BRAND STORY [15] 골든게이트 그룹과 레드 선 그룹

베트남 외식업계에 무서운 아이돌이 등장했다. 10년 전부터 조용한 혁신을 이루어 온 대형 외식기 업 골든게이트 그룹과 레드 선 그룹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간단하게 소개한다. 골든게이트 레스토랑 그룹(Golden Gate Restaurant Group)은 2005년에 설립되었다. 직영 프랜차이즈로 주로 트랜디한 아이템을 컨셉으로 현재 19개의 브랜드 와 15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있고 계속 획대하고 있다. 고 객의 니즈를 예측하고 한 발 앞서나가는 전략이다. 레드선 국제무역 투자주식회사(Red sun-ITI Corporation)는 2008년 2월에 설립되었다. 현재 레 드선은 베트남에서 10개의 브랜드와 그 소속된 50이상의 레스토랑이 있고 계속 확대하고 있다. 최 고 품질과 최고 서비스가 기업모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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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BRAND STORY

BRAND STORY

BRAND STORY 골든게이트 그룹과 레드 선 그룹 그룹

골든게이트 (Golden Gate)

브랜드

오픈 (베트남)

아이템

지점수

Kintaro Udon

일본국수

1

Crystal Jade

아시아에광동음식

1

K-Pub

한국바베규, 소주

5

Cowboy Jack’s

미국음식: 피자, 스테이크등

13

Ashima

2005

자연버섯샤브샤브

6

Kichi Kichi

2009

회전뷔페

32

SumoBBQ

2010

일본샤브샤브및바베규

17

Vuvuzela

생맥주

14

iSushi

일본초밥뷔페

4

GoGi House

한국바베규

38

미국산 소고기, 소갈비 등

35

ThaiExpress

태국음식: 카레등

17

Seoul Garden

한국음식: 뷔페, 샤브샤브

6

일본, 한국, 중국, 태국의샤브샤브

10

일본음식: 초밥, 사시미 등

2

King BBQ

King Alacarte

2011

King Buffet

레드선 (Redsun)

Hotpot Story Sushi Kei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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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BRAND STORY

BRAND STORY 골든게이트 그룹

KICHI KICHI 컨베이어 샤브샤브

SUMO BBQ 일본 샤브샤브 및 바베규

2009년에 설립된 Kichi Kichi 는 베트남에서 핫 팟 부페의 선

2010년 오픈한 일본 샤브샤브 및 바베규 스모바베규 레스토

두주자다. 고객에게, 맛있고 다양한 음식은 일본 가이텐 스타

랑 시스템은 베트남 고급음식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다는 평

일과 현대적 건축구조의 훌륭한 조합인 컨베이어의 특유한 방

가를 받고 있다. 스모바베규의 독특한 점은 식탁에 서비스 스

법으로 제공된다. 고객들은 6가지 스페셜 메뉴를 선택할 수 있

타일 뿐만 아니라 무연불에 직접 음식을 요리하는 스타일로 이

다. 미국산 소의 척 스테이크, 미국산 소의 혀 스테이크, 한국

다.. 스모바베규에는 손님은 미국, 호주 등의 소, 가금, 해산물

산 버섯, 손으로 만든 반찬, 스시, 가벼운 경식, 씨 푸드, 신선

과 초밥, 튀김, 사게마기, 샤브샤브, 미소샤브 등과 같은 일본

한 야채 등 100여가지가 넘는 고품질의 아이템들 중에서 제한

특산물을 음미할 수 있다.

없이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스모바베규는 판매 촉진 위하여 손님에게 우대 프로모션을 항상 소개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Kichi Kichi 하노이 로케이션 Big C 슈퍼마켓 1층: 222 Tran Duy Hung / Tel: 04-3786-8424

1층, BigC슈퍼마겟, 222 Tran Duy Hung, Cau Giay

1A Tang Bat Ho / Tel: 04-3972-7598

132-134 Hoang Quoc Viet, Nghia Tan동, Cau Giay구, Ha Noi

101-B1 Pham Ngoc Thach / Tel: 04-3573-9127

15 Huynh Thuc Khang, Dong Da구, Ha Noi

빈콤 (Vincom) 센터 5층, Ba Trieu / Tel: 04-3974-8334

120 Bis Nguyen Dinh Chieu, 1구, Ho Chi Minh

106 Yet Kieu / Tel: 04-3941-2321

300 Le Van Sy, Tan Binh구, Ho Chi Minh

40 Ton Duc Thang / Tel: 04-3848-9420

B3 - 22 Vincom Center, 72 Le Thanh Ton, 1구, Ho Chi Minh

105 D5 Nguyen Phong Sac / Tel: 04-6269-0676

핫라인: 19006622

61 Ma May / Tel: 04-3926-4958

https://www.facebook.com/SumoBBQ

241 Nguyen Trai / Tel: 04-3557-8845

www.sumobbq.com.vn

17T4, Hoang Dao Thuy / Tel: 04-625-10481 106 H1 Lang Ha / Tel: 04-3772-7563 110 H1 Lang Ha / Tel: 04-3772-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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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골든게이트 그룹

KPUP

COWBOY JACK’S

골든 게이트의 15번째 브랜드인 케이퍼브는 면적이 200평방미

카우보이잭스 - 아메리칸 다이닝은 미국스타일에 따라 현대적

터이고 여기에서는 한국 거리의 공간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

이고 따뜻한 공간이 있는 레스토랑 시스템이다. 카우보이잭스

다. 가격은 11만 동으로 싼 편이다. 돼지고기, 신선한 고기, 삼

에 오면 8가지의 시카고 피자와 점보갈비구이나 호주 비프 스

겹살, 연골구이, 해산물샤브샤브, 김치찌개 한국스타일의 유명

테이크 등과 같은 카우보이잭스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

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퍼브에서 한국 스타일인 드럼으

다. 연어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으로 음식이 미국요리 스타일

로 바베규와 소주를 제공하는데 베트남인에게는 이색 체험을

에 따라서 요리되고 있다. 목테일(Mocktail), 혼합주, 포도주

할 수 있는 곳이다.

등의 음료수도 미국 스타일에 따라 제공한다.

22 Nguyen Khanh Toan, Cau Giay, Ha Noi / Tel: 04-3834-9696)

Watermark 395, Lac Long Quan, Cau Giay, Ha Noi

09 Pham Van Dong, Cau Giay, Ha Noi / Tel: 04-7304-0568)

전화번호: 04-7301-2286

Times City, 485 Minh Khai, Hai Ba Trung, Hanoi / Tel: 04-7305-3369)

2층, 8 Trang Thi, Hoan Kiem, Ha Noi

L4 08-09, 4층 Vincom Hai Phong 1 Le Thanh Tong, Ngo Quyen구, Hai Phong

전화번호: 04-3636-7755

시 / Tel: 031-229-9866)

Mipec Tower, 229 Tay Son, Ha Noi

26, Hoa Dao, 2동, Phu Nhuan구,Ho Chi Minh시 / Tel: 08-3517-2016)

전화번호: 04-3577-9696

Hotline: 1900 6622

17T4 Hoang Dao Thuy, Thanh Xuan, Ha Noi

https://www.facebook.com/KPub.KoreanBBQGarden

전화번호: 04-6281-2946

http://www.kpub.co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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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BRAND STORY

BRAND STORY 골든게이트 그룹

VUVUZELA

ASHIMA 자연 버섯샤브샤브

부부젤라(Vuvuzela) 비어 클럽은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맥주

2005년부터 설립된 아시마는 자연버섯 샤브샤브 집이다. 외관

애호가와 매니아를 위한 매력적인 곳이다.

부터 전통고급요리집을 연상시킨다.. 아시마의 대표적인 음식

부부젤라(Vuvuzela) 비어 클럽에서 손님들은 잘 알려진 타이

은 버섯샤브샤브 및 맛있고 건강에 좋은 버섯으로 만든 음식

거(Tiger) 비어, 버거(Bitburger) 비어로 부터 체코슬로바키아

이다. 아시마의 버섯집이 송이버섯, 둥근흰개미버섯, 그물버섯,

의 최고 맥주인 잠키(Zamky) 비어 등 벨기에, 체코, 네덜란드

붉은젖버섯 등과 같은 일본, 한국, 샹그릴라의 희귀한 버섯을

등지로부터 온 많은 유형의 비어들을 즐길 수 있다. 이같이 다

포함한다. 손님은 현대적인 모던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며 아

양한 맥주들과 함께, 국가들의 간판격 요리들뿐만 아니라 부

시마 이색 춤과 프로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부젤라(Vuvuzela) 비어 클럽은 흔한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 강 조됨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한다.

Ashima 1: 21 Dien Bien Phu, Ha Noi Ashima 2: 182 Trieu Viet Vuong, Ha Noi

2A Tran Thanh Tong, Hai Ba Trung, Ha Noi

Ashima 6: 60 Giang Van Minh, Ha Noi

17 T5 -T6, Hoang Dao Thuy, Trung Hoa Nhan Chinh

Ashima 3: 35A Nguyen Minh Chieu, 1구, Ho Chi Minh

22 Nguyen Khanh Toan, Cau Giay, Ha Noi

Ashima 5: 11 Tu Xuong, 3구, Ho Chi Minh

18 Phan Van Tri - Nguyen Van Luong, 10동, Go Vap구, Ho Chi Minh 05-06 SC Vivo City, 1058 Nguyen Van Linh, Tan Phong동, 7구, Ho Chi Minh 11B Nguyen Binh Khiem, 1구, Ho Chi Minh 핫라인: 19006622 https://www.facebook.com/vuvuzela.beerclub http://www.vuvuzela.com.vn

112

Sep. 2016

골든게이트 그룹

KINTARO UDON

CRYSTAL JADE

1991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21도시에 일본국수

만화책 처럼 일본 특징을 가져온 긴타로 우동은 손님에게 일본 의 맛이 있는 우동을 선사한다.. 고객들은 열린 부엌을 통해 직 접 눈으로 국수 만든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자신에게 음식 재료 를 선택하여 요리할 수도 있다.

1층, Sunrise빌딩, D11, Tran Thai Tong, Cau Giay, Ha Noi Hotline: 1900 6622 https://www.facebook.com/Kintaro.Udon www.kintaroudon.com.vn

120 개이상의 레스토랑이 있다. 또한 크리스탈 제이드 키친은 전 아시아에 유명한 광둥 레스토랑 브랜드가 되었다. 크리스탈 제이드 키친의 음식이 베트남 사람 입맛에 맞기 위 해 전통음식과 현대음식을 세밀하게 결합시킨다. 크리스탈 제 이드 키친은 손님에게 호텔수준의 서비스와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4층_21 22 Vincom Da Nang쇼핑몰, Ngo Quyen, An Hai Bac동, Son Tra구, Da Nang시 Hotline: 1900 6622 Tel: 051-1361-6465 https://www.facebook.com/CrystalJadeVn www.crystaljade.vn

113

골든게이트 그룹

ISUSHI 일본뷔페

GOGI HOUSE 한국바베규

일본은 신비하고 섬세한 음식문화로 유명하다. 아이스시는 무

고기하우스는 맛있는 한국 바베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리필로 일정 가격을 지불하면 메뉴판에 있는 음식들을 다 먹

공간이 젊고 서비스 스타일이 다이나믹하다. 청년의 기운을 느

을 수 있다. 아이스시의 대표적인 음식이 계란찜, 사시미, 초밥,

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스테이크, 고로케, 두부튀김, 새우튀김이다. 아이스시는 스시

고기하우스는 손님에게 서울에 있는 소박한 거리와 대중식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본 음식들이 있고 비용을 추가 지불하

의 한국 대표적인 음식을 제공한다. 미국 소갈비, 미국 소살코

면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다.

기와 신선한 갈비 등과 같은 고품질 바베규의 맛과 김치의 매 력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한국 대표적인 음식인 비빔밥, 냉면,

16-18 Nguyen Chi Thanh, Ha Noi

김치찌개와 샤브샤브 등이 있다.

22B Hai Ba Trung, Ha Noi 158 Trieu Viet Vuong, Ha Noi

1층, Big C, 222 Tran Duy Hung, Cau Giay, Ha Noi

Sai Gon Superbowl A43 Truong Son, Tan Binh, Ho Chi Minh

B2-R4- 38,39, Royal City, 72 Nguyen Trai, Thanh Xuan, Ha Noi

Hotline: 19006622

103D5A Tran Thai Tong, Cau Giay, Ha Noi

https://www.facebook.com/iSushi.BuffetNhatBan

Saigon Superbowl, A43 Truong Son,Tan Binh, Ho Chi Minh

www.isushi.com.vn

189, 191 Nguyen Thai Hoc, Pham Ngu Lao동, 1구, Ho Chi Minh 핫라인: 1900 6622 https://www.facebook.com/GoGiHouse.QuanNuongHanQuoc http://www.gogi.com.vn

114

Sep. 2016

BRAND STORY

BRAND STORY

BRAND STORY 레드 선 그룹 KING BBQ

10년 전 부터 하노이에 한국식 바베큐가 소개되었는데 킹 바

다. 그래서 킹 바베큐(King BBQ)란 이름의 '킹(왕)'이라는 단

베큐가 베트남인들에게 소고기를 소개한 그 선두주자였다. 지

어가 의미하는 것은 구이방식이 모든 음식의 '왕'이라는 것이다.

만, 대부분의 식사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맛이었다. 게다가, 미

이 구운 한국식 미국 소갈비에 있어서 뜨겁고도 피할 수 없는

국산 소고기, 특히 소갈비에 있어서는 더욱생소한 것이었다.

분명한 사실은 바로 킹 바베큐(King BBQ)가 모든 음식과 갈

이전까지 미국산 소고기, 소비는 대중적이지 않았다. 이 두가

비의 '왕'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는 대부분의 베트남인 일상 식사에서 소외된 낯선 것들이었 다. 여기에 바로 킹 바베큐(King BBQ)가 존재감을 가지고 등

킹 바베큐는 2가지 타입으로 맛 볼 수 있다.. 킹 알라카르트는

장한 것이었다.

손님의 요구에 따라 음식을 주문하며 킹 뷔페는 여러 가지 음 식을 큰 식탁에 차려 놓고 손님이 스스로 선택하여 덜어 먹도

많은 사람들의 생각 속에 바베큐는 음식의 모든 유형에서 가장

록 한 타입이다.

많이 볼 수 있는 음식이다. 이것은 아마도 인류의 역사적인 발 전에서 파생되었을 것이다. 인류의 조상이 불에 타고 남은 바

Hoang Dao Thuy 24T2 빌딩, Trung Hoa, Nhan Chinh, Ha Noi.

베큐 동물의 미치게 맛있는 냄새를 맡게 되었을 때 그릴요리법

전화번호: 04-6255-7755

이 즉각적으로 개발되었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유형의 조리법

Hoan Kiem구, 31 Phan Chu Trinh, Ha Noi.

은 단순하지만 언제나 미치도록 매력적인 맛 그리고 소박하며

전화번호: 04-6286-0860

뜨거운 거부할 수 없는 맛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R2-7-B2층-Royal City-72A Nguyen Trai-Thanh Xuan, Ha Noi. 전화번호: 04-6664-5656

수천, 수만년의 진화, 생활과 음식의 많은 혁신적인 변화와 발

Shop 07- 1층 Ho Guom Plaza, 110 Tran Phu, Mo Lao, Ha Dong, Ha Noi.

전에도 불구하고, 바베큐 맛은 여전히 음식의 절정으로 남아있

전화번호: 04-3936-8585

115

BRAND STORY

BRAND STORY

BRAND STORY 레드 선 그룹 THAIEXPRESS

SEOUL GARDEN

오랜동안 태국 요리는 강렬하고 독특한 요리로 알려 왔다. 이

서울 가든은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고 동남아 각지에 네트워크

상하고 아름다운 음식 프리젠테이션 스타일은 음식과 함께 이

를 형성해 온 무연그릴 부페냄비 체인 레스토랑의 브랜드이다.

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재 타이 익스프레스는 싱가포

이 레스토랑은 현대적인 무연그릴 냄비 시스템을 사용함으로

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인도, 몽골, 사우디 아라비

써 식사 후 오래도록 의복에 냄새가 남게되는 두려움 없이 편

아, 베트남 등 8개국에서 45개 이상의 레스토랑 체인을 통해

안한 식사를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성공을 증명하고 있고 앞으로는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될 것

서울 가든의 메뉴는 고객들에 의해 진정한 평가를 받는 것으

으로 믿다. 간단한 구조의 레스토랑, 합리적인 가격과 토착적

로서 계절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다. 더운 여름철에는, 상쾌함

인 타이움식 맛을 공유하며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기를 원하다.

과 냉각효과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요리들이 제공된다. 겨 울철에는, 보다 높은 영양 콘텐츠와 뜨거운 요리를 제공 하고

고객들이 디자인의 엄격한 규칙에 의해 제한되지 않은 현대적

있다. 또한 휴일동안에 서울 가든은 꽃 샐러드, 무지개 빛 표고

인 공간에서 휴식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훌륭한 타이음식

버섯 등의 맛있고 진기한요리들을 제공한다.

과 정말로 합리적인 가격 아래 모든 고객들은 친구, 동료 등과 의 동반 또는 혼자만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스타일

5층, Vincom Tower, 191 Ba Trieu, Ha Noi. 전화번호: 04-3974-8455

은 독특하다.

SO-07층, G,The Garden, Me Tri, Tu Liem, Ha Noi. 전화번호: 04-3787-0505

B2-R2- 1, Vincom Mega Mall, Royal City 72 Nguyen Trai, Thanh Xuan,

B3-16A, Vincom Center B, Ben Nghe동, 1구,Ho Chi Minh.

전화번호: 04-6664-8899

전화번호: 08-3993-9388

Floor 2, 7th Dinh Tien Hoang St, Hoan Kiem District, Hanoi.

208 Nam Ky Khoi Nghia, 6동, 3구, Ho Chi Minh.

전화번호: 04-6282-2822

전화번호: 08-6299-1936

1st Floor, 24T2 Building, Trung Hoa Nhan Chinh, Cau Giay Distric

다음은 레드선 각 브랜드의 베트남에 있는 주소이다.

전화번호: 04-6255-7788

116

Sep. 2016

레드 선 그룹 Sushi Kei

Hotpot Story

레드 선그룹의 2014년말부터 설립된 핫팟 스토리가 태-일한-중 샤브샤브 브랜드이다. 손님에게 국제적인 샤브샤브를 제 공하고 베트남에 일류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핫팟 스토리는 미국과 호주에서 수입한 고기, 달랏의 채소 등의 고 급 재료가 있고 육수도 세계의 정수를 골라내고 합리적인 가격 과 풍부한 메뉴를 제공한다.

Sushi Kei는 레드 선그룹의 브랜드 중에 하나이며 손님에게

1층 , 33 Tran Hung Dao , Hoan Kiem , Ha Noi

독특하고 풍부한 일본음식을 제공한 브랜드이다.

전화번호: 04-3943-8899 4층 Vincom Center, 191 Ba Trieu, Hai Ba Trung

Kei단어는 일본어에는 행복과 즐거운 뜻이 있으며 Sushi Kei

전화번호: 04-7306-6660

도 손님에게 최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3층, Aeon Mall Long Bien,27 - Co Linh, Long Bien, Ha Noi

현재 및 전통을 세밀하게 결합시킨 공간에서 손님들이 초밥,

전화번호: 04-3829-1188

튀김 등의 일본 대표적인 음식을 미술적으로 장식하고 제공

5층Vincom Center, 54A Nguyen Chi Thanh, Dong da, Ha Noi

한다.

전화번호: 04-3936-0088

손님을 위하여 해외에서 수입한 모든 해산물 재료가 철저하

핫라인: 1800 1277

게 선택되었다.

Phone: 04-7303-8886 Hotline: 19001277 Address: 04층, Vincom, 191 Ba Trieu, Hai Ba Trung, Ha Noi 117

HOT BRANDS&COOL PLACES

좋은 베트남은 Hot Place 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신규, 이전, 화제의 거래처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HOT PLACES

포화 커피시장에 도전장 공차 코리아

최근 한국에서는 포화상태에 다다른 국내 커피시장에서 차별화된 콘셉트와 메뉴를 통해 공 차코리아가 차(茶)음료 전문 프랜차이즈로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차는 지난 2006년 대 만 카오슝에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커피 일색이던 국내 차(茶) 전문점 업계에 홍차와 우롱 차, 녹차 등을 베이스로 한 음료로 도전장을 내놓으며 급속도로 성장했다. 공차코리아는 차(茶) 장인이 선별한 프리미엄 잎차를 신선하게 우려내고 이 중 한국인이 선호 하는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 으로 국내 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자신 의 취향에 맞게 토핑, 당도, 얼음량까지 맞춤 주문이 가능한‘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을 내세 워 20~30대 젊은 층의 고객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그 중에서도‘베스트 콤비네이션’ 은 개인별 맞춤 음료 제공 시스템으로 탄생된 메뉴들이다. 수 많은 조합들 중 온라인 커뮤니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높은 인기 및 추 천수를 받거나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량이 높은 메뉴 조합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차별화 전략으로 공차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지난 2011년 말 한국에 상륙해 2013년 10월 100호점, 2014년 6월 200호점을 각각 오픈했다. 작년 4월에는 300호점을 돌파하며 단기간 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 았다. 이처럼 공격적인 매장 확장의 밑받침으로는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구도가 꼽히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최근 대만 로열티타이완(RTT) 지분 100%를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 써 일본 등 해외 진출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소비자경제 서예원기자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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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HOT BRANDS&COOL PLACES

베트남 GONG CHA

공차는 2006년부터 대만 카오슝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 20 개국 1100여개 매장에서 줄을 서 마신 대중적인 음료 브랜드가 되었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와 호지민인 2 개 큰 도시에 진출했는데 호치민 에 10개 소, 하노이에서 1개소 ( 56 Ly Thuong Kiet, Hoan Kiem) 가 오픈했다. 고객은 주로 20-30대 젊은 층이다. 음료/빙수/스무디 공차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잎차 음료들:

디저트 공차와 곁들이면 좋은 계절 메뉴와 달콤한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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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BRANDS&COOL PLACES

'공차' 제대로 즐기는 6가지 팁

1. 공차에 가면 나도 '황제'가 될 수 있다 공차의 브랜드 이름은 바칠 공(貢), 차 차(茶)로 중국 황실에서 만 맛 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퀄리티의 차를 바친다는 의미를 지닌다. 공차 브랜드의 시작점인 대만은 예부터 차 나무가 자 라기에 최적의 기온과 기상 조건을 가지고 있어, 중국 황실에 프리미엄 잎차를 진상했다. 이렇듯 황실에 바치던 정성에서 시작한 공차는 고객에게 음료 를 제공할 때 '공공차 한잔 올립니다'라는 메시지로 다시 전달 되고 있다.

2. 찻잎 가공법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 얼그레이 로 나뉜다 좋은 잎차는 찻잎을 어떻게 발효하고 가공하는지에 따라 다른 맛과 향이 나는 차로 탄생한다. 발효시키지 않아 싱그러운 향 을 내는 녹차, 발효와 산화 과정을 거쳐 진한 색과 향을 내는 홍차, 홍차에 베르가못향을 첨가해 아이스티에 잘 어울리는 찌는듯한 무더위로 지친 여름, 시원한 차 베이스 음료로 갈증

착향차 얼그레이, 그리고 부분 발효한 차가 우롱차다.

을 해소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2012년 국내 진출 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공차는 신선한 찻잎을 직접

특히 대만의 우롱차는 엄격하게 관리되어 세계 최고의 품질로

우려내 음료를 제공한다. 특히 쫀득한 타피오카 펄을 곁들인

여겨진다. 공차의 차는 대만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잎차로 만들

밀크티가 화제를 모으며 차(tea)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

어지며 얼그레이티와 블랙티, 우롱티, 그린티 총 4종을 사용

졌다.

하고 있다. 4가지 티(tea)는 매장에서 직접 우려내 음료의 베 이스로 사용하는데 베이스에 따라 음료의 다양한 맛과 향을

공차는 밀크티 외에도 티를 베이스로 한 후룻티, 에이드, 스 무디 등의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차를 맛있고 즐겁게 마실 수 있는 티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공차 하면 밀크티만 떠 올리는 소비자들에게 공차를 제대로 즐기는 6가지 방법을 소 개한다.

120

Sep. 2016

느낄 수 있다.

3. 공차 음료는 600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5. '퍼엉 러브 보틀'은 국내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이다

공차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토핑, 당도, 얼음량까지 맞춤 주문

올 초 공차와 일러스트레이트 퍼엉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

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600여가지의 다양한 메

시한 퍼엉 러브보틀은 국내 매장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차 한

뉴로 즐길 수 있다. 수많은 조합법 가운데 마니아들 사이에서

잔의 여유와 소소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스윗, 허그, 해피, 키

입소문이 난 조합법을‘2016년 공차코리아 베스트 콤비네이

스 등 총 4가지 콘셉트의 보틀이 구성되어 있다. 퍼엉의 특징인

션’이라는 명칭으로 지정해 추천 메뉴로 홍보하고 있다.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일러스트로 일상 속 모습들을 보틀 에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과 사랑을 얻고 있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어렵게 느끼던 일부 소비자들에게 주 문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정 메뉴 조합만 경험해봤

공차코리아는 노을이 밀크티 2종 포함 총 3잔의 음료 구매 시

던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레시피를 소개해 공차를 다양하게

퍼엉 러브보틀을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엉 러브 보틀 4종은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전세계 팬들의 구매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4. 한국에서 인기 있는 토핑은 '펄', 해외에서 인기 있는 토핑 은 '밀크폼'이다

6. 공차코리아가 대만 본사를 인수해 한국브랜드로 거듭났다

공차의 5가지 토핑 중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토핑은 펄이

공차는 대만의 카오슝 지역의 작은 매장으로 시작해 성장했다.

다. 공차의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밀크티와 타로밀크티에 타피

한국 진출 시 밀크티의 인기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

오카펄을 기본으로 추가해 마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다. 타

운 차 문화를 널리 알렸다. 이후 차를 베이스로 밀크나 과즙,

피오카펄은 씹을수록 탱글탱글 쫀득한 식감으로 밀크티와 잘

토핑 등을 추가한 다양한 음료를 내놓으며 어렵고 생소했던 차

어우러진다.

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반면 해외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밀크폼이 인기이다. 공차의 밀 크폼은 밀도가 높고 실크처럼 부드러운 며 달콤하면서도 짭

최근 공차는 공차코리아가 대만 본사를 인수하면서 세계 19개

조름한 반전의 맛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밀크폼

국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로 거듭났다. 전세계에서 공차를 만

을 추가해 마시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독성 있는 밀크

난다면 한국 브랜드로서의 애착과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세

폼은 공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나만 알고 싶은 토핑으

계일보 김현주 기자 기사 참고)

로 유명하다.

121

HOT BRANDS&COOL PLACES

베트남에서는 공차 보다

DING TEA가 더 공격적 투자

현재 Ding Tea은 중국에서의 대만의 가장 유명한 음료 브 랜드이가.아시아 각국가에서 넓이 보급되고 있다. 2013년 10월부터 캐나다에 유학했던 커플이 베트남으로 대만의 Ding Tea를 수입했다. Ding Tea은 젊은이들에게 강한 매력을 만들을 뿐만 아니라 음료 시장에서 밀크티(Milk Tea)의 위상을 높였다. 레 다이 행(Lê Đại Hành)거리에 Ding Tea 가게는 매일 고 객들로 붐빈다. 고객들을 끈 이유는 독득한 과일 향과 밀 크티 향이 독특해서다. 좋아하는 것이다. 공격적인 투자 로 현재 Ding Tea의 지점은 34개가 있다. 대만의 차, 밀 크 티, 주스, 커피, 뜨거운 음료와 홍차, 녹차, 쟈스민 녹 차, 복숭아 블랙 녹차 등 다양한 향미를 담은 메뉴로 젊 은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카페 홋카이도와 카페 모카 도 제공하고 있다.

35,000~45,000동 사이에 있는 가격은 다른 밀크티 브 랜드보다 좀 비싸지만 컵이 크고 차는 신선하다... Ding Tea는 말린 차잎과 자연 재료로 만들어 Ding Tea 만의 고유한 향기가 있다.

122

Sep. 2016

iNFORMATION Street G 글

편집실

낌마(Kim Ma) 거리 1994년 대우호텔, 1998년 일본대사관, 2014년 롯데백화점이 입주 낌마(Kim Ma) 거리는 1994년 하노이 대우호텔이 준공되고 그 호텔 내 한국대사관과 한국기업 주재 사무실이 들 어섰고 1998년 4월에는 대우호텔 건너편에 (지금은 롯데호탤 건너편) 일본대사관이 입주하면서 이후 10년 간 한인 과 일본인의 타운으로 불렸다. 이번 호에서는 이 낌마거리의 몇몇 일본식당을 소개한다.

오후쿠로 테이

DaiGo Restaurant

이자카야 쇼와

규카쿠 얀차

스테이크 햄버거 전문점 NARI

123

iNFORMATION Street G 글 편집실

531

DaiGo Restaurant Kim Ma

619

이자카야 쇼와 Kim Ma

이자카야 쇼와는 히로시마에 위치한 신코그룹의 체인점이며 일본인주재원 들에게 평판이 좋은 가게입니다. 영업시간은 자 정(12시)까지입니다. 일본인 주방장이 만드는 일본식 가정요리와 친절한 여성직원 들이 손님여러분이 가게를 방문하시는것을 기다리고 있습니 다. 항상 직원들의 미소와 밝고 건강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활기가 넘치는 가게이므로 내점하는 고객여러분에게 활기와 재미, 그리고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층은 카운터좌석이 8 석, 2 층은 테이블좌석 5 개, 3 층은 룸으로 10 인실용과 20 인실 각1개씩 있습니다.

531 Kim Ma에 위치한, DaiGo Restaurant은 Kim Ma에

주재원과 여행자에게는 베트남 주재 2 년 이상의 일본인 스탭이 알고있는

서 한국손님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메뉴

현지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는 스시, 사시미, 튀김 이외에도 일본에서 직접 가지고오는 와

모듬스시(스시모리아와세)

규스테이크, 철판야끼메뉴등이 인기입니다. 또한 심야 1 시까

20인이상 이용가능한 좌석이 있습니다.

지 영업하고 있으므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런치 11:00 - 14:00

영업시간(심야1시,최종주문24:00 일요일은22:00 폐점)

디너 17:00 - 라스트(라스트 오더 22:00) 도시락 배달합니다. 주소 619 kim ma

124

Sep. 2016

635

스테이크 햄버거 전문점 NARI Kim Ma

요리장은 동경에 있는 유명호텔에서 10년간 요리장으로 근무, 양식경력40년의 나리사다씨가 직접주방에서 조리합니다. 주방 장 본인이 직접 엄선한 와규와 미국산 소고기를 두께 3센치 철 판에서 구워내는 스테이크는 일품입니다. 하노이에서 일본인 주방장이 직접 구워주는 일본식 철판야끼를 즐겨보세요!!!! ☆

1

저희 가게에서 쓰는 일본식 소스는 야구선수 장훈씨가 알려주 신 비법입니다.

1. 콤보스테이크 엄선한 와규를 3센치 두께의 철판에서 구워낸 스테이크와 와 규와 미국산소고기를 믹스한 햄버거를 깔끔한 맛의 일본식 소 스를 뿌려서 제공합니다.

2. 파운드 스테이크(500g) 단순히 스테이크만을 즐기시고 싶으신 손님에게 추천합니다. 볼륨감 있는 파운드 스테이크느 레어가 추천

3. 와후 햄버그 장훈씨에게 전수받은 비전인 와후소스를 뿌려서 깔끔한 맛의

2

일본식 햄버거를 맛보십시요

4. 가리비 철판야끼(구이) 3년 이상된 가리비(호다테)만을 엄선하여 철판에서 구워낸 일 본식 구이입니다.

4

3

125

iNFORMATION Street G 글 편집실

V TOWER

오후쿠로 테이 Kim Ma

649

규카쿠 Kim Ma

점포명에서 느껴지듯이 오후쿠로 테이는 한국말로 번역하면 어머니식당 입니다. 식당명에서 느껴지듯이 어머니하면 일본 이나 저희들이나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밥한 끼…. 한국과 같이 일본도 아침밥은 거를수 없습니다. 특히 혼자서 해외에 근무하는 비지니스맨등 그런 분들을 위하여 오후쿠로 테이는 아침 7시부터 영업합니다.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오후쿠로 테이는 어머니의 정이 느껴지 는 일본음식점입니다. 스시부터 토리, 일본식 나베(찌게)요리, 튀김까지 여러가지 일본음식을 부담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1층은 카운터와 좌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혼자오시는 분들 도 부담없이 일본가정음식을 즐기실수 있읍니다.

2층은 룸과 파티룸이 있어서 모임등에도 쓸수 있습니다. 파티 룸에는 최대 6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가라오케도 완비되어 있어서 연회도 가능합니다. 베트남에서 일본식 따뜻한 밥과 요리 그리고 일본술등을 한 번 즐겨보십시오. 규카쿠는 일본에서 시작된 일본식고기집입니다. 일본에 약 1F, V Tower, De La Thanh St.,Ba Dinh Dist., Hanoi

600점포 이상 있는 일본최대의 고기체인점 입니다.

Tel/Fax ; (04) 3211 5189

또 일본이외에도 세계 10개국에서 체인점을 전개하고 있습니

영업시간 : 11:00-13:00 / 17:30-22:30 (L.O. 22:00)

다.

토.일요일 : 11:00-13:00 / 17:30-22:30 (L.O. 22:00)

넓은 연회석과 일본식 다다미방등을 완비하고 있으며, 일본인 이 상주하기에 가능한 엄선된 재료와 일본식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습니다. 하노이 지역 예약 : 090-222-4382 1 호점 137 Mai Hac De, Hai Ba Trung 2 호점 1F V-tower 649Kim Ma 3 호점 3F AEON Mall Long B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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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차 Kim Ma

당신의 품격을 올려주는 일본음식 5가지 상식

1. 요리하지 않은 요리가 가장 이상적이다.

낌마에 위치한 일본 레스토랑의 체인점인 Yancha 는 이자카 야식으로 운영되며 젊은 층과 여성들이 특히 즐겨 찾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쉐프의 현란한 손놀림을 가까이서 볼 수 있 는 바가 있는데 혼자 온 손님이나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사람 들이 주로 찾습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4명에서 25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테이블

생선회, 간장에 고추냉이(와사비) 생선 각각의 고유한 맛을 느끼기 위해 조미료나 향신료 등을 첨 가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식재료 본연의 맛 을 살리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재료의 신선도가 요리의 맛 을 좌우하게 된다. 그래서 맛을 낼 때는 향신료나 양념보다는 고추냉이(わさび), 생 강(しょうが), 양하(みょうが), 차조기(しそ), 파(ねぎ) 등의 향미채소를 사용하거나 유자(ゆず), 스다치(すだち: 귤의 한종류), 가보스(かぼす:유자의 일종) 등의 감귤류로 향을 더해줍니다.

2. 지역에 따른 제철 음식을 선호한다.

좌석과 칸막이 룸 그리고 프라이빗한 3 개의 VIP 룸으로 구 성되어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생선이 제철(しゅん)이네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3.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Yancha 의 메뉴는 구성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훌 륭합니다. 스시, 사시미, 꼬치에서부터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카레, 라면까지 메뉴판에 있는 사진만 봐도 입에 군침 이 돕니다.

음식 색과 양에 따라 다른 그릇을 사용한다. 또한 제철 음식을 즐 겨먹는 식습관에 맞추어 계절에 맞는 도기, 자기, 유리그릇, 칠기, 목기 등 다양한 그릇을 사용하고 있다.

4. 기본 조미료는 소금, 설탕, 된장. 간장, 식초 이상 5가지다.

영업시간 11:00~14:00 (LO 13:30) 17:00~23:00 (L.O. Food 22:00, L.O. Drink 22:30) 579 Kim Ma / 04-3724-7008

최근에 다시마(こんぶ), 가다랑어포(かつおぶし)가 첨가되고 있 다. 우리처럼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이 없어 <일본음식은 싱겁 고 달다>라고 느낄 수 있다.

5. 우려낸 국물을 다시(だし)라고 한다. 예로부터 가쓰 오부시, 말린 멸치(にぼし), 말린 표고버섯이나 다시마 등으로 우려낸 다 양한 다시가 요리에 사용되었다. '아지노모토(あじのもと)'는 다시 마에서 추출한 다시의 감칠맛(うまみ)을 연구하여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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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Street G 편집실

글

일식, 이정도만 아시면 ...

우동(うどん)

일본의 면류는 만드는 재료(밀가루와 메밀가루)에 의해 우동 (밀가루)과 소바(메밀국수) 로 나뉜다. 우동의 굵기는 4mm정도로 우리 나라의 국수보다 굵고, 소바는 2mm정도이다. 우동은 대개 위에 얹은 고명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다. *난반우동 - 닭고기, 오리고기를 얇게 썰고, 비스듬히 쓸은 파를 데쳐 얹는다. *츠키미우동 -계란의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고 얹어 달을 표현한다. *키쯔네우동 - 유부가 들어간 것 (키쯔네(너구리)가 유부를 좋아 한다고 해서) *타누키우동 - 튀김의 부스러기를 넣은 것.

소바(そば)

각종 생선과 야채 등을 갈아 만든 어묵으로, 먹을 때는 말린 가다랭이, 다시마, 무로 우려 낸 국물에 여러 가지 모양의 오뎅, 야채, 곤약, 계란, 당근, 우엉, 감자 등을 냄비에 넣고 간 을 한 다음 장시간 끓여 먹는다.

오 뎅(おでん)

각종 해산물과 야채 등의 재료를 밀가루에 묻힌 후에, 계란 옷을 입혀 고온의 식용유에 튀 긴 요리로 포르투갈에서 전래되었다고 한다.먹을 때는 쌀 술로 맛을 낸 간장에 채친 무와 생강을 가미한 소스에 찍어 먹는다.

뎀뿌라(てんぷら)

샤브샤브(しゃぶしゃ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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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요리중에서도 한국사람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음식이다. 얇게 썬 쇠고기와 적당한 크 기로 썬 두부, 배추, 쑥갓, 파, 우엉, 다시마, 곤약 등을 전골 냄비의 끓는 물에 살짝 데치듯 이 익혀 내어, 개인 접시에 담아 양념 소스에 적셔 먹는 음식이다. 이때 얇게 썬 고기를 국 물에 넣을 때 [しゃぶしゃぶ(첨벙 첨벙)]라고 들린다고 해서 샤브샤브(しゃぶしゃぶ)라고 이름 붙여진 것이다.

농기구인 가래(すき)의 쇠부분 위에다 고기를 구워먹었던 것이 스키야키(すきやき)의 어원 이다.얇게 썬 쇠고기와 적당한 크기로 썬 두부, 배추, 쑥갓, 파, 우엉, 다시마, 곤약 등을 철로 된 냄비에 넣고, 조미료, 설탕, 소금 등으로 조미하여 살짝 익힌 후에 날계란(간장을 가미하 기도 함)을 푼 개인접시에 덜어 뜨거울 때 먹는 음식이다. 스키야키(すきやき)

스시(초밥)는 다시마로 우려 낸 물과 미림술로 지은 밥에 식초, 소금, 설탕 등으로 조미한 후 에, 신선한 생선, 생선 알, 조개, 계란, 야채 등의 날것이나 조리한 것을 밥 속에 넣거나 얹어 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든 아주 대중적인 일본 음식이다. 스시는 간 장에 하나씩 찍어 먹 은 후에 쇼가(생강을 얇게 평으로 썰어 설탕물과 식초에 절인 것)를 조금 곁들여 먹음으로 써 스시의 본래 맛을 살릴 수 있다.

스시(すし)

야키모노(구이)에는 꼬챙이와 석쇠를 이용하여 굽는 직접구이와 철판을 이용하여 굽는 간접 구이가 있다. 직접 구이에는 아무런 양념 없이 불에 직접 구워 양념 간장에 찍어 먹는 시라 야키, 소금을 뿌려 굽는 시오야키, 간장을 발라 굽는 데리야키, 된장을 발라 굽는 미소야키 등이 있다. 간접 구이에는 철판구이와 은박지에 싸서 굽는 즈츠미야키가 있다.

야키모노(やきもの)

돔부리(どんぶり)-덮밥

라 멘(ラ－メン)

사 시 미(さしみ)

밥 위에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를 얹어 먹는 것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 또한 뛰어나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 음식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돔부리(덮밥)에는 얇게 썬 쇠고기와 양파 등으로 조리한 것을 밥 위에 얹어 먹는 규동(ぎゅうどん), 돈까스를 썰어 밥 위에 얹어 먹는 카츠동(カツどん), 각종 튀김류를 밥 위에 얹어 먹는 텐동(てんどん), 조리한 닭고기에 계란을 풀어 밥 위에 얹어 먹는 오야코동(おやこどん), 찌거나 숯불로 구운 장어를 밥 위에 얹어먹는 우나동(うなどん) 등이 있다. 이들 돔부리를 먹을 때는 쌀 술로 맛을 낸 양념 간장 에 먹거나 양념 소스를 밥 위에 뿌려 먹는다.

본래는 중화요리의 일종이었지만 일본인의 입맛에 맞아 서민적인 식품이 되어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되었다. 우리나라의 인스턴트 라면과는 의미가 틀리다.일본에서 라면이라고 하면 주로 생라 면(면을 튀기지 않고 국물이나 건더기들도 전부 인스턴트가 아닌 잘 요리된 라면)을 일컫는 말이다. 또 한국은 스프를 중요시 하는데 비해 일본은 면을 중요시 한다.

쇼유라멘 - 맑은 갈색국물에 간장맛의 라면 미소라멘 - 미소(일본된장)을 넣어 국을 낸 것 시오라멘 - 흰 국물에 소금맛을 낸 것

어폐류를 생식하기위해 만든것의 총칭. 일본에는 전통적으로 식품은 가능한 자연본래의 것을 최고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생선 을 소스나 기술보다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 사시미는 일본요리의 조형미를 최 대로 발휘하는 조리법이었다. 한국에서는 흰 생선이 일반적으로 쓰이나, 일본에서는 마 구로(참치)등의 붉은 생선도 재료로 이용된다. 그외에 다랑어, 연어, 문어, 새우, 오징어, 고등어 등도 사용한다. 소스는 간장과 와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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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Q&A 글

114부동산 대표 남한익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좋은베트남이 해결해 드립니다.

부동산 계약 시 현지에서 꼭 체크해야 할 사항을 알고 싶습니다.

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유의 해야 할 사항 10가지

집 떠나면 고생입니다. 베트남생활은 힘듭니다. 그나마 편안한 집이 위

한지 1년에 몇 번이나 받으러 오는지 미리 알아두면 편합니다. 가끔 자

안이 될 것입니다. 해외생활에 있어 거주 공간은 중요한데 계약을 잘

격 없는 사람이 또는 회사를 퇴사하고 나서는 형식이 다른 일반 영수

못했다거나 또는 임대인을 잘못 만나 집에서 조차 편안히 쉴 수 없다

증을 가져와서는 공과금인 것처럼 수납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영수증

면 안될 것입니다. 사전에 몇 가지만 주의한다면 계약기간 동안 편안히

을 종목별로 따로 모아두며 같은 양식인지 살펴보고 언제 납부하는지

지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확실히 알아 두는 게 좋습니다.

1. 집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3. 임대인과 직접 계약합니다.

방향, 구조, 내부상태, 수도, 전기, 채광, 난방(에어컨 냉난방겸용 유무)

소유권증명서(일명 RED BOOK)상의 임대인과 직접 계약을 원칙으로

취사 모두 확인하고 파손이나 고장유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계약서

하며 친인척인 경우 위임장의 위임기간과 신분증을 확인한 후 계약합

에 명시해 두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언어가 안 통하고 함께 동행한 사

니다. 집을 보러 가서 임대인인줄 알고 구두상으로 요구사항을 말하였

람이 있거나 집주인이 바쁠 경우가 있음으로 다음날 차분하게 집 상

으나 미처 계약서에 명기하지 못한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를 볼 수 있도록 사전에 양해를 구해서 충분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2. 관리비와 각종 공과금을 확인합니다

4. 거주 동안 집이나 가구에 고장이 생긴 경우 사진을 찍 어 증거자료로 남겨두며 즉시 통보해 주어야 합니다.

전기세의 경우 일반 가정용은 1㎾~59㎾/1,484vnd 이지만 영업용으

전화상으로 설명하면 상태를 정확히 몰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후 수

로 설치되었다면 1㎾ /3,000~4,000vnd입니다. 공과금을 아파트1층

리기사를 불러 수리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되며 수리를 하지

에서 받는 경우가 있으나 직접 받으로 오기도 하며 제 날짜에 못 내면

않더라도 향후 계약 종료 시 고장 책임소재가 발생하며 세입자에게 과

전기나 수도가 끊어질 수 있으며 이때는 관할 사무소에 찾아가서 내야

실을 물어 변상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합니다. 명절 전에는 선물비를 걷는 곳도 있음으로 얼마를 주면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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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5. 계약서에 임차 목적을 명시해 두어야 합니다

8. 임차료 지불 방식과 납부할 일자를 표기하여 둡니다.

거주인지 사무실인지를 명확히 해두며 사무실인 경우에는 임차인이

보통 계약서에는 임대료를 7일 이상 연체할 경우 계약을 일방적으로

외투법인 사업자등록증을 내는데 문제가 없는 주택임을 담보하여야

해지 당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삽입됨으로 계약서에 임차료 지불시기

합니다. 간혹 사업자를 낼 수 없는 아파트나 무허가 주택 등에 사무

를 명확히 해두며 임대료 연체시 05%정도 지연 이자를 표기해두는

실 가능하다고 하여 임대인의 말만 믿고 계약하는 경우가 있었습니

대신 15일정도 까지는 연체가 가능하도록 표시하는 게 안전합니다.

다. 주인은 사업자 안내고 사무실로 사용하는 줄로 알았다며 말을 둘

국내에서 송금을 받는 경우 사정에 따라 늦어질 수 있으며 잦은 출장

러대기도 합니다.

으로 납기일을 못 지키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6. 세금 계산서 발행 유무를 명확히 해두어야 합니다

9. 계약서에 수리기간을 표시해 두어야 합니다

임차료에 대한 세금계산서는 법인세법과 부가세법 관련 규정에 근거하

집에 구조적인 하자로 인해 누수나 방전이 생기는 경우 큰 공사가 될

며 법인세법상 임대 물건이 회사재산인지 개인인지에 따라 다르며 임

수 있음으로 임대인이 시간을 끌며 고쳐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계

차인 또한 회사와의 노동계약서 상에 사택 또는 기숙사용도의 주택 제

약서상에는 임대인이 고쳐주도록 되어있겠지만 언제까지 고쳐주겠다

공여부가 들어있어야 해서 그런 모든 조건을 갖춘 경우가 거의 없으며

는 기간이 명시되지 않을 경우 임차인만 불편을 겪을 수밖에

일반적으로는 임대인이 개인 임대사업자라는 전제하에 세금계산서를

없습니다.

발행하게 되는 데 이때 임대인은 개인소득세5%, 임대부가세 5%를 내 게 되며 이러한 개인적인 세금을 세입자에게 전가 시키려 합니다. 또한

예를 들어 최대 3~5일 내로 고쳐주도록 하며 그때까지 고쳐주지 않

이러한 부가세는 환급이 안되며 단지 비용으로만 인정이 됩니다. 부가

을 경우 임차인이 직접 고칠 수 있으며 수리비용은 임대인이 부담하

세 별도의 임대료를 세무서에서는 기준과세금액의 90%로 보며 10%

도록 하는 게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를 더해서 100% 금액을 과세지표로 삼기 때문에 임대료의 10%만을 부가가치세로 생각하는 한국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세금 이외 에 별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과세지표와 별도 추가비용은 지역 관할 세무서마다 약간의 차이가 날수 있는데 한국 본사에 잘못 보고했다가 낭패를 겪을 수도 있음으로 사전에 명확히 금액을 알아보 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7. 계약 자유의 원칙에 의거 계약내용을 수정, 삭제, 첨가 할 수 있습니다.

10. 좋은 임대인을 만나야 합니다 중요하지 않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베트남은 주택임대차 보호법이 나 부동산 중개관련 법규정이 미비하여 관습적으로 집주인이 마음대 로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것 처럼 행동합니다. 집주인의 일방적인 해 약 가능사항을 보면 거주신고 안된 사람이 집에 함께 살고 있다거나, 월세가 일주일이상 늦어졌다거나, 부주의로 집에 작은 화재가 났다거 나, 집에서 불법적인 행동(예를 들어 환전, 인터넷 전화 등..이 모든 게 베트남법 상으로 불법입니다) . 또한 퇴거 시에도 집주인이 아파트 관

계약서는 보통 보증금 계약서, 임대차 계약서, 가구 리스트 계약서가

리사무소에 미리 말을 해두어야 이사짐을 옮길 수 있습니다. 가능하

만들어지며 특약사항이 많을 경우 합의서 형식으로 별도로 만들기도

다면 계약 시 집주인의 성품이나 태도를 보고 좋은 집주인과 계약하

하며 임대인 측이 다운계약서를 요구할 경우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기

시는 것이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도 하며 법인설립 진행 중이면 법인이 만들어지고 나서 새로운 법인 이름으로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럴 때마다 영어와 베트 남어 또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각각 3부씩 작성됨으로 시 간과 노력이 오래 걸려 이미 만들어진 계약서를 쉽게 변경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음으로 계약서 작성 전에 본인의 요구사항이 기재 되도 록 확실하게 전달하여두며 사전에 계약내용을 이메일로 주고 받으며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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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Q&A 글

편집실

애터미는 다단계 판매 회사 아닌가요? 품질은 어떤가요?

외형과 내실 모두 탄탄한 성장 일구어 2016. 5. 2일자 동아일보 기사를 발췌해서 답을 대신하겠습니다. 애터미는 다단계판내 사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절대품질, 절대가 격’의 원칙을 지키며 연 30∼40% 고성장 하고 있으며 지난해 창업 7년 만에 국내 매출 7000억 원 달성했습니다. (이하 동아일보 기사/ 최윤호 기자) 1990년대를 관통해 2000년대 초까지 다단계판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집안 거덜 내는 피라미드’였다. 고수익을 미끼로 터무니없이 비 싼 가격의 제품을 강매하다시피 하는가 하면 불법 합숙에 대출까지 강요 하며 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다. 다단계판매가 국내에 막 소개되기 시작하던 시기에 벌어진 이러한 일들 은 소비자들에게 다단계판매는 곧 피라미드나 유사수신, 사기라는 인식 을 강하게 심어줬다. 2000년대 초반 이후 관련법과 제도가 정비되고 일 부 업체를 중심으로 다단계판매에 대한 이미지 개선 활동이 꾸준히 이어 졌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다단계판매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들 중 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비싼 제품 가격과 고액의 수당 을 받기 위한 베팅, 일반인들이 친숙해지기 어려운 특유의 조직문화 등이 아직도 잔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이러한 다단계판매가 조금씩 변화하는 양상을 보 이고 있다. 2009년 창업한 애터미(회장 박한길. atomy.kr)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유통의 기본원칙을 되살려 불과 7년 만에 연매출 7000억 원을 달성해 업계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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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네트워크마케팅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은 약 700만 명으로 공 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총 등록 판매원 수는 2014년 기존 689만 명으 로 전년(2013년)보다 20.4% 증가했다. 대한민국 국민 7명 중 1명이 네트 워크마케팅 분야에 직간접으로 연관돼 있다는 의미다. 네트워크마케팅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직접 판매 유통의 한 부분이다. 그 성장률 또한 국내 소매업 전체의 성장률보다 높아 명실공히 유통의 한 부분으로 잡아가고 있다. 애터미는 올해로 창립 8년째를 맞은 토종 다단계판매 기업이다. 이 회사 가 집계한 가입 회원 수는 현재 약 250만 명으로 추산되며 지난해에는 반품률 0.19%로 유통업계 평균 10분의 1 수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 고 있다. 애터미는 다단계판매 회사 최초로 2011년 500만 달러 수출탑, 2013년 1000만 달러 수출탑, 지난해 2000만 달러 수출탑에 이어 올해는 5000 만 달러 수출탑 수상을 예상하고 있다. 2010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캐나다, 대만, 싱가포르 현지법인을 잇달아 개설하며 해외에서도 일취월 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를 제외하고 해외 현지법인에서 거둔 매출만 1000억 원에 이 른다. 올해는 2000억 원 정도의 해외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올해는 1월 캄보디아 진출에 이어 연중 필리핀, 말레이시아 법 인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나아가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는 물론 남 미에도 법인설립을 추진해 업계 1위가 아닌 글로벌 1위 유통기업을 향해 꾸준히 성장 중이다.

‘절대품질, 절대가격’...대중명품으로 승부수

1인당 연 매출 75억...올해 충남 공주에 신사옥 착공

애터미가 추구하는 철학은 단순 명쾌하다. 제품이 저렴하고 좋으면 꼭 필 요한 수량만큼 필요한 시점에 사라는 것이다. 그만큼 자사 제품에 자신감 이 있다는 말이다. 애터미는‘절대품질의 제품을 절대 가격에 판매한다’ 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유통 의‘본질’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다. 애터미의 주력 상품도 절대품질, 절대 가격의‘대중명품(Masstige)’이다. 건강기능식품‘애터미헤모힘’과 기초 화장품‘애터미스킨케어 6시스템’이 그것이다.

애터미 직원의 1인당 한 해 매출액은 약 75억 원으로 일반 유통업체보다 훨씬 높다. 애터미의 높은 생산성은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과 밀접하게 연 계돼 있다. 직장 안에서 애터미‘동지’들은 서로 호칭에 매몰되지 않는다.

애터미의 제품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화장품 전문기업인 한국콜마가 합작해 설립한 미래창조과학부 제1호 연구소기업 콜마비앤에이치에서 생 산한다. 두 제품은 지난해 각각 1300억 원, 14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애터미가 한국암웨이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서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헤모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8년간 연구 개발한 끝에 내놓은 제품이다. 국내 고유기술로 개발된 면역 관련 물질로 는 처음으로 식약처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으며 당귀와 천 궁, 백작약 등 전통 생약재의 우수 성분을 생명공학기술로 탄생시킨 것으 로 인체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애터미스킨케어 6시스템’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고순도 정제특허기술 과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의 특허 받은 바이오기술 및 발효기술이 결 합된 화장품이다.‘애터미스킨케어 6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더 많은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일반제품과 경쟁이 가능 할 정도로 저렴하다. 토너와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 영양크림, 비비크림 6종으로 구성돼 있는 애터미스킨케어 6시스템의 가격은 7만6500원이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헤모힘은 단일 품목으 로 동종업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 1위에 올랐고, 애터미스킨케어 6시 스템 역시 화장품 부문에서 단일품목 매출 1위로 등극했다. 애터미 칫솔 또한 1초에 하나씩 팔려 나가며 지난해 총 200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애터미의 판매신화는‘절대품질 절대가격’만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박 한길 회장의 확고한 철학에서 비롯됐다. 이를 고수하기 위해 고도의 업무 전산화를 통해 일반관리비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진정한‘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애터미헤모힘

딱딱한 직급체계를 없애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게 일상이다.‘선집행 후보 고’체계도 다른 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문화다. 담당자가 혼 자서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해외출장도 신청서 없이 언제 든 결정해서 가면 된다. 경리부서는 근무 상황에 맞춰 담당자가 지급요청 을 하면 무조건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애터미에서는 실패보다 더 나쁜 것은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 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를‘후츠파정신’이라고 소 개했다.‘후츠파’는 히브리어로‘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 당돌한 도 전’을 뜻한다. 직원에게 마음대로 돈을 쓸 수 있도록 하면 많은 허실이 생길 것이라는 내부임원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일단 실험정신을 가지고 해보자고 밀어붙였다.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아무도 허투루 돈을 쓰는 사 람이 없다는 것이다. 담당자들은 자금 집행에 도리어 더 많은 고민을 하 고 있다는 것이다. 애터미는 최근 충남 공주에 신사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새 사옥은 부지 2만6000여 m², 연면적 2만2000여 m²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 로 지어질 예정이다. 신사옥의 테마는‘잘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사무공 간과 별도로 수영과 볼링, 농구, 베드민턴, 피트니스클럽 등 레포츠 공간 을 들여놓을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보육시설을 마련하여 저출산 시대에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업체가 살아야 절대품질 절대가격이 완성되듯 직원의 행복과 건전한 사내 문화가 애터미를 완성시키는 초석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을 위한 최고의 근무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애 터미를 보면‘다단계판매=피라미드’란 오해는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다 단계판매의 역사를 바꿀 위대한 전쟁, 애터미가 시작하고 있다.

애터미스킨케어 6시스템

133

iNFORMATION 부동산 정보 자료제공 쭝화부동산

쭝화부동산 090 498 2780 090 251 2780

2016년 9월

하노이지역 주요아파트 임대차 시세

경남아파트 Keang Nam

더 매너아파트 The Manor

입주시기: 2011년 1월, 주거용 아파트 922세대, A, B 2개 동과 호텔 및 사무실, 근린시설로 구성된 Landmark 72, 주차장 2동, 지하 주차장 및 쇼 핑공간 등으로 구성. 한인을 위한 식당, 상가, 음식자재, 학원 등 각종 편 의시설이 잘 갖춰짐.

입주시기: 2007년, 유럽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950세대, 사무실 및 근린시설, 수영장, 지하주차장으로 구성. 인근에 가든백화점, 한인식당 및 학원, 음식자재점등이 발달되었고 단지내 주거시설이 잘 갖춰짐.

면 적 m2

방수

107

3

118 126

시 세 x1,000VND(USD)

면 적 m2

방수

24,500(1,100)

106

21,200(950)

25,600(1,150)

24,500(1,100)

29,000(1,300)

29,000(1,300)

35,700(1,600)

31,200(1,400)

42,400(1,900)

기본형

풀 옵션

20,100(900)

3 3

156

4

206

5

비고

시 세 x1,000VND(USD) 기본형

풀 옵션

2

19,000(850)

22,300(1,000)

153

3

24,500(1,100)

29,000(1,300)

189

3

26,800(1,200)

31,200(1,400)

216

4

29,000(1,300)

35,700(1,600)

비고

만다린아파트 Mandarin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Hyundai Hillstate

개발 및 관리는 Hoa Phat. 입주시기: 2013년말, 주거용 아파트 1,350세 대, 4개동이 외각을 둘러싸고 단지 형성. 1층은 근린시설, 수영장, 지하주 차장으로 구성됨. 교통의 중심지이고 도보 3분 거리에 쭝화아파트 단지 와 재래시장, 빈마트가 위치해 있다. 세대내의 배치가 한국적인 장방형 구 조와 내부가 대부분 고급스럽게 마감되어있다.

2013년 10월 입주. 한국의 현대건설이 개발 및 시공을 하였으며, PMC에 서 관리. 주거용 아파트 928세대가 5개동으로 구성됨. 한국식 판상형 아 파트로 통풍 및 환기가 뛰어나고, 단지내 운동시설(수영장, 테니스장, 피 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이 있다. 한국 마트 와 식당이 있으며, Metro Mall 및 재래시장 인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

면 적 m2

방수

시 세 x1,000VND(USD) 기본형

풀 옵션

비고

면 적 m2

방수

시 세 x1,000VND(USD) 기본형

풀 옵션

112

2

17,800(800)

22,300(1,000)

102.8

2

11,200(500)

14,500(650)

134

2

20,100(900)

26,700(1,200)

123

3

12,300(550)

16,700(750)

142

3

26,700(1,200)

31,200(1,400)

136

3

13,400(600)

16,700(750)

161

3

29,000(1,300)

33,500(1,500)

139.1

3

15,600(700)

20,100(900)

266

4~5

42,400(1,900)

55,800(2,500)

168.7

4

17,800(800)

22,300(1,000)

134

Sep. 2016

복층형

비고

시푸차아파트 Ciputra

로열시티아파트 Royal City

개발 및 관리는 Indochina와 UDIC Corporation이었으나, 수년 전에 UDIC Corporation으로 흡수되었다. 3단계 개발계획 중에 1단계는 완성되었고 2단지는 시공 중이며, 서호 방면으로 대단위 쇼핑몰이 포함되어 있고, 파 3골프장도 계획되었다, 입주시기: 2007년, 외부와 차단되어 쾌적하고 안 전한 주거용 아파트 2,300여세대가 1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UNIS와 SIS, 유치원, 한국식료품점 등이 단지 내에 위치한다.

개발 및 관리는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그룹인 Vin Group이다. 입주는 2013년 9월부터 했으며 주거용 아파트 4,400세대, R1~R6 6개 동과 사 무실, 근린시설, 지하 대형 쇼핑공간 및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대단지 아파트, BVIS국제학교, Vinmec병원, 쇼핑몰 등을 단지 내에 모두 갖췄고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면 적 m2

방수

시 세 x1,000VND(USD) 기본형

풀 옵션

비고

면 적 m2

방수

시 세 x1,000VND(USD) 기본형

풀 옵션

123

2~3

14,500(650)

19,000(850)

88

2

14,500(650)

17,800(800)

145

3

15,600(700)

20,100(900)

114

2

15,600(700)

19,000(850)

150

3

16,700(750)

24,500(1,100)

131

3

19,000(850)

24,500(1,100)

182

4

19,000(850)

31,200(1,400)

145

3

24,500(1,100)

29,000(1,300)

230

4

22,300(1,000)

42,400(1,900)

181

3

26,800(1,200)

35,700(1,600)

미딩송다아파트 My Dinh Song Da (공식명칭 My Dinh Me Tri) Apartment

스타시티아파트 Star City

국영회사인 Song Da그룹이 개발, 관리는 SUDICO, 흔히“미딩송다 아파 트”로 불림. 입주시기: 2006년부터, CT1~CT9 주거용 아파트 약 2,000 세대와 단지내에 Vitexco Cotexcon사에 의해 빌라형 주거지도 개발됨. 빌라형을 근린시설로 활용하여 구역내에 식당, 카페, 학원, 슈퍼마켓, 은 행 등 각종 편의시설을 집적되어 발달함. 한인을 위한 주거 및 교육형 가 족주택으로 적합한 곳이다. 아파트 명

면적 m2

방수

CT1

57

CT1

133

CT4 CT4 CT5

비고

시 세 x1,000VND(USD)

비고

입주시기: 2014년부터 입주 중, 주거겸 오피스텔용 아파트 400세대, 저 층은 근린시설,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레반릉 대로에 맞닿아 접근성 양 호하고, 건물 맞은 편이 쭝화아파트 지역임.

면 적 m2

방수

기본형

풀 옵션

2

10,000(450)

12,300(550)

50

3

13,400(600)

15,600(700)

80

134

3

13,400(600)

17,800(800)

150

3

16,700(750)

22,300(1,000)

207

4

19,000(850)

25,600(1,150)

시 세 x1,000VND(USD) 기본형

풀 옵션

1

11,200(500)

13,400(600)

2

13,400(600)

15,600(700)

103

2

14,500(650)

17,800(800)

112

3

16,700(750)

20,100(900)

152

3

19,000(850)

22,300(1,000)

비고

골든팰리스아파트 Golden Palace

넘버4아파트 The N04 Apartment

입주시기: 2015년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 여 세대, 저 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Mart, 운동시설, 놀이터, 지하주 차장으로 구성됨. Me Tri Ha 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서쪽에 국립미 딩경기장이 위치한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한인주거 밀집지역인 미딩송다 아파트단지가 위치한다.

입주시기: 2015년, 국영UDIC그룹에서 개발 및 시공한 최신형 디자인의 주거용 아파트 500여세대. 사무실 및 근린시설, 수영장, 넓은 지하주차장 으로 구성. 교통의 요지로 쭝화아파트지역 한가운데 위치함. 인근에 Big C 탕롱, VinMart, 한인식당 및 음식자재점 등이 발달되었고 한인주거에 적합한 주거시설임.

면 적 m2

방수

시 세 x1,000VND(USD) 기본형

풀 옵션

비고

면 적 m2

방수

시 세 x1,000VND(USD) 기본형

풀 옵션

87

2

14,500(650)

17,800(800)

94

2

14,500(650)

17,800(800)

117

3

16,700(750)

20,100(900)

128

3

16,700(750)

20,100(900)

128

3

17,800(800)

21,200(950)

155

3

17,800(800)

24,500(1,100)

142

4

21,200(950)

24,500(1,100)

162

4

22,300(1,000),

26,700(1,200)

비고

135

쭝화아파트 Trung Hoa 17T1, 29T1 Apartment

탕롱넘버원(비글라세라)아파트 Thang Long No.1(Viglacera)

시공은 국영 Vinaconex, 관리는 Vinasinco 입주시기: 17T1 2005년, 29T 2011년, 주거용 아파트로 17T, 24T 등 약 3,500세대, 29T, 25T 등 약 700 세대. 17T1~17T11, 18T1,2, 24T 1,2, 34T, 29T1,2, 25T1,2 등으로 구성 된 최초의 한인 아파트밀집지역. 교통의 요지이며, Big C, VinMart 등 쇼 핑몰, 재래시장, 한국식당 및 한국음식자재판매점, 병원, 운동시설 등 한 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잘 발달됨. 시 세 x1,000VND(USD)

입주시기: 2015년부터 입주 시작, 주거형 최신 아파트 1,000여세대, 저 층은 근린시설, 실내외 수영장 및 단지내 VinMart, 학원, 운동시설, 바비큐 장, 놀이터,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됨. 탕롱대로와 팜흥길에 맞닿아 교통에 최적지며, 남서쪽에 매찌하 공원이 위치함.

아파트 명

면적 m2

방 수

기본형

풀 옵션

17T1

111

2

10,000(450)

13,400(600)

91

24T1

120

2

11,200(500)

14,500(650)

117

34T

137

3

14,500(650)

17,800(800)

143

29T1

153

3

16,700(750)

21,200(950)

162

25T1

161

3

16,700(750)

22,300(1,000)

비고

면 적 m2

방수

시 세 x1,000VND(USD) 기본형

풀 옵션

2

14,500(650)

17,800(800)

3

17,800(800)

21,200(950)

3

22,300(1,000)

26,700(1,200)

4

24,500(1,100)

30,100(1,350)

비고

주의사항: 1) 2) 3) 4) 5)

상기 아파트별 시세는 최근 3개월간 실제 계약된 것을 기준으로 특수한 상황이 발생한 것은 시장의 기준조건으로 환산해서 제시한 값임. 실제계약이 3개 미만의 것은 이전 시세 및 최근의 시세 변화 추이를 고려하여 제시함. 주택임대차에 부수되는 제세금이나 공과금, 일반관리비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임. 한인들이 기존에 많이 거주하거나, 최근에 입주를 많이 하는 곳을 우선적으로 제시하고 추후 다른 아파트들도 시세를 제공할 예정임. 기존 미화달러표기에서 베트남동화로 표기는 당분간 동화중심으로 달러 병기, 차후 베트남동화로만 표기할 예정. 1USD=22,300VND로 환산하고, 100,000VND자릿수에서 반올림함.

하노이 시내 주요아파트 매매 시세 2016년 8월 25일 기준

아파트 명

층 수(F)

면 적(m2)

단가 (x1,000VND /m2)

합계 (x1,000VND)

Keang Nam

19

118

49,060

5,789,000

Thang Long 1

12

116

41,000

4,756,000

Golden Palace

16

128

35,000

4,480,000

The Manor

9

106

39,000

4,134,000

Mandarin

8

112

50,000

5,600,000

Gold Mark city

11

83.38

34,322

2,861,395

UDIC No 4

10

155

39,000

6,045,000

Royal city

15

132.2

43,000

5,684,600

Ciputra

12

123

34,000

4,182,000

Hyundai Hillstate

11

123

25,000

3,075,000

비고

Sapphire1, 4동 분양중

1. 상기 시세는 최근 입주했거나 신규 입주 대상인 아파트를 위주로 기준층을 중간 평균하여 제시한 값임.

2. 신규 분양아파트 매입시 2% 유지보수선납금 미포함 가격이며, 계약시 30%, 계약일로부터 1달 이내 40%, 입주시 25%, 등기등록시 5% 를 납입하는 조건임(현재 분양중인 골드마크시티 루비동의 경우).

3. 등기부가 발급된 아파트는 한국인도 은행대출 용이함. 신규분양아파트는 은행대출 곤란하나, 대출상품 미사용에 대해 분양가 5% 할인 혜택 있음(분양 장려정책은 추후 변동될 수 있음).

4. 등록관련 세금: 신고가액의 0.6%(+부대 비용: 신고가액의 0.1%이내)와 양도소득세: (양도인, 파는 자가 개인인 경우)신고가액의 2%.

136

Sep. 2016

137

iNFORMATION 123 VIETNAMESE

지면으로 배우는 베트남어 THỂ THAO

Bóng đá

축구

Găng tay

장갑

Bóng bàn

탁구

Sân vận động

운동장

Bóng chuyền

배구

Võ đài

투기장

Bóng chày

야구

Sân bóng đá

축구장

Bóng rổ

농구

Sân gôn

골프장

Cầu lông

배드민턴

Sân trượt băng

스키장

Gôn

골프

Đường đua

경주로

Quần vợt (Tennis)

테니스

Hồ bơi

수영장

Bơi lội

수영

Sân Tennis

테니스코트

Lặn

잠수

Trận đấu

경기

Điền kinh

육상

Hiệp đấu

라운드

Quyền Anh (boxing)

권투

Đối thủ

경재자

Cờ vua

체스

Khán đài

관중석

Thể dục dụng cụ

체육용품

Khán giả

관중

Đấu vật

레슬링

Người hâm mộ

팬

Lướt ván

수상스키

Bàn thắng

골인

Trượt băng

스케이트

Tỉ số

비율

Trượt tuyết

스키

Kết quả

성적

Leo núi

등산

Trọng tài

심판원

Khúc côn cầu

하키

Phạm luật

법률을 어기다

Bắn cung

궁술

Chơi

하다

Phi tiêu

다트게임

Thắng

이기다

Bóng

볼

Thua

지다

Gậy

골프클럽

Hoà

비기다

Vợt

라켓

Xem

보다

Ván trượt

스노보드

Cổ vũ

응원하다

Gôn

칼

Đánh (gôn)

(골프) 치다

Thẻ đỏ

레드카드

Đá (bóng)

(축구를) 하다

Thẻ vàng

엘로우카드

Chuyền (bóng)

(공을) 전달하다

Còi

기적

Chạy

달리다

Giày

운동화

Trượt (băng, tuyến)

(스케이트, 스키) 타다

Kính bơi

물안경

138

Sep. 2016

STUDY VIETNAMESE STUDY VIETNAMESE STUDY VIETNAMESE

- Anh có thích chơi thể thao không ?

Anh ấy cưỡi ngựa rất giỏi.

운동을 좋아하세요?

그는 승마를 잘합니다.

- Anh chơi được môn thể thao nào?

Từ nhỏ tôi rất thích leonúi.

어떤 스포츠을 할 수 있습니까?

어렸을 때부터 등산을 좋아해 왔습니다.

- Anh thích những môn thể thao nào nhất?

Trong các môn thể thao, tôi thích nhất bóng đá.

어떤 스포츠을 가장 좋아합니까?

스포츠 중에서 축구를 제일 좋아합니다.

Ở đất nước chị mọi người thích môn thể thao nào?

Tôi thường xuyên trượt tuyết và chơi gôn.

당신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스포츠를 좋아합니까?

스키와 골프를 자주 합니다.

Anh có thể đá bóng không ?

Tôi không thích những môn thể thao ngoài trời lắm.

축구를 할 수 있습니까?

야외 스포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Tôi rất thích chơi thể thao.

Tôi thường chơi gôn vào cuối tuần.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주말에 나는 자주 골프를 칩니다.

Anh ấy chơi giỏi nhiều môn thể thao.

Anh có chạy mỗi sáng không ?

그는 여러 가지 운동을 잘합니다.

매일 아침 조깅을 하십니까?

Tôi không biết chơi bóng chày. 야구를 칠 수 없습니다.

Tôi không chơi được bóng bàn. 테니스를 칠 수 없습니다.

Thể dục là một cách tốt để giữ dáng. 운동은 건강을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Tôi không có thời gian để tập thể dục. 운동을 할 시간이 없어요. 학원 내 수업/학원 외 수업

Tôi không thích các môn thể thao mạo hiểm. 저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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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ôi thích chơi quần vợt nhưng tôi chơi không giỏi. 테니스를 좋아하지만 잘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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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고국통신 04 글│윤성일 환경생태학 박사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EITI) 선임연구원

고국통신 04

한국은 지금 “도심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쇠퇴하는 유기체와 같다.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노후시설에 대한 개발 필

IPEOPLE

요성은 비단 어제 오늘에야 논의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필사즉생(必死則生) 우연히 차를 타고 가다가 관심을 끄는 현수막이 보였다. 필사즉생(必死則生).. 우리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으로 언제나 첫손가락으로 꼽는 성웅 이순신 장군께서 절대절명 의 상황에서 맞이한 명량해전을 앞두고서 했던 말씀이다. 그 명언이 서울 청량리역의 후미진 구석.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사창가 입구에 덩그러니 걸려 있는 것을 보고서는 잠시 동안 의아했었 다. 재개발은 노후하고 황폐해져가는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성장과정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의 생존권이 걸려 있는 문제이며, 때로는 지나치게 강조되는 경제논리 때문에 안타까운 피해자가 발생 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성장을 멈추고서 애써 무시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성장통 을 겪는 것처럼 재개발 과정에서 유발될 수 있는 고통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야 하는 결단과 현 명함도 필요하다.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이라고는 하지만 윤락행위는 그 자체가 불법일 뿐 아니라, 공중보건학 적 위험, 탈세, 폭력과 인권유린 등 온갖 사회병리가 함축되기에 사회적으로 짊어져야 할 부담이 매 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변화의 속도는 언제나 탄력을 받아서 점차 가 속화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가진 국가가 되었고, 우리사회의 윤리적인 패 러다임이 바뀌었다. 필사즉생(必死則生).. 여기 이 문구처럼 목숨을 걸고 막는 다는 것. 그 숭고한 희 생을 통해서 지켜야 할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직시해야 하겠다. 항간에 회자되고 있는“뭐시 중헌디 ~”라는 대사를 되뇌면서.

iPEOPLE │Pet essay 글│J&Pet 동물병원

사소하게 보다가 큰 코 다치는 심장사상충 예방법

한국에서는 동물병원에서 15년 정도 근무했지만 베트남에서

매달 먹거나 바르면 사람과 동물 모두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

는 이제 첫걸음을 내딛는 수의사입니다. 처음 칼럼을 부탁 받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보호자 분들께서 우리 개, 고양이는 실내

았을 때 어떤 질병에 대해 설명을 할까 고민하다가 심장사상충

에만 있어서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실내에 사

예방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알고 계시지만 왜 해야 하는지,

는 반려동물들 또한 모기에 의해 심장사상충 감염이 되는 사

얼마간의 간격으로 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호자께서는 예방약을 잘 먹였다고

것 같아 기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는데, 심장사상충 검사 시 의외로 감염률이 높아, 확실한 예 방을 위해서는 1년 내내 예방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심장사상충은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개,

한국의 경우 현재 수의사회에서 심장사상충의 연중 예방을 권

고양이를 모기가 물었을 때, 심장사상충의 유충이 모기의 체내

고하고 있으며, 년1회 심장사상충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로 들어와 생활사를 거친 후 감염력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개,

왜냐하면 실제로 감염이 될 경우 치료 방법과 기간이 길고, 치

고양이를 물면 침을 통해 제3기 감염유충이 조직 내로 침입합

료 강도도 힘들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이고 간편한 방법이 예방

니다. 그럼 2~4개월에 걸쳐 이행을 거듭해 성충으로 성장하고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 도달해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문제를 야기하게 됩 니다. 또 암, 수 성충의 생식과정을 통해 미세사상충을 말초혈

고양이의 경우 강아지보다 심장사상충의 감염률이 낮으나, 현

액으로 방출하면 말초혈액상의 미세사상충을 다양한 종의 모

재 치료제가 없는 상태이고, 강아지에 비해 심장사상충 감염에

기가 다시 매개하게 됩니다.

대한 치료가 너무나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고양이 또한 심 장사상충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국의 경우 보통 5월부터 10월말까지 모기 출현 시기에만 심 장사상충 예방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경우 일년 중 대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삶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의

부분의 시기에 모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

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바탕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최소

중 심장 사상충의 예방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한의 책임이 언제나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 해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여러 가지 제품의 심장사상충 약이 많이 있습니다. 바르 는 것, 먹는 것, 주사의 방법이 있으며 각각의 제품특성에 따라 보호자께서 수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 고 대부분의 심장사상충 약에는 회충, 구충 등의 내부 기생충 도 없애는 성분들이 들어 있고, 심지어 바르는 사상충예방약 의 경우 외부기생충까지도 예방이 됩니다.

141

FOOD

iPEOPLE │FOOD 글│오마이뉴스 박혜경 기자

베트남 쌀국수 정말 좋아해?

4월 말 베트남을 여행했다. 수도인 하노이와 북서부에 위치한 산악마을 사파에 다녀왔는데, 처음 가 본 나라가 그리 정겹기는 처음이다.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을 떠나기 전 많 이 받았던 질문에 몇 가지를 추가해 10문 10답을 만들어봤다. 맛보기 겸 몸풀기 여행기 정도 될까.

Q1. 얼마 들었어? 나도 떠나기 전에 검색해봤던 키워드가 ' 베트남 여행 하루 경비'였다. 예산을 짜려 면 하루에 얼마가 필요한지 알아야 했으 니까(물론 내가 원하는 답은 나오지 않았 다). 나의 경우 8박 9일에 총 70만 원을 썼 다. 비행기표 포함! 비행기표의 경우 출발하기 약 7주 전인 2월 25일에 22만9000원에 예약했다(모

Q2. 베트남은 어때? 괜찮아?

항공사에서 한창 세일 중이었다). 하노이

‘인도+홍콩’같은 느낌이었다. 홍콩 느낌나

와 사파 숙소로는 17~18달러짜리 싱글룸

는 건물에 인도의 번잡스러움 한 스푼 넣

을 이용했고, 밥은 현지인과 여행자가 같

은 게 하노이 거리. 사파는 인도 맥그로드

이 이용하는 식당이나 여행자가 주를 이

간즈와 비교되곤 하는데 두 도시 모두 안

루는 식당에서 먹었다. 더불어 이 금액은

개가 많아서 그런 듯하다. 해질녘 안개 내

하노이-사파 왕복 버스비와 기념품 구입

린 사파는 정말‘맥’의 느낌을 풍겼다. 인

비용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도, 홍콩 두 나라가 마음에 들었던 사람과, 태국은 뭔가 살짝 심심하고 인도는 좀 버 거운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오토바이 부대’가 가득한 하노이 거리 풍 경. 안개의 도시 사파는 인도 맥그로드 간 즈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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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D

FOOD Q5. 사기같은 건 안 당했어?

당했다. 아니 당할 뻔한 건가... 사기의 냄새 가 총 세 번 났는데, 첫 번째는 베트남에 도 착한 날. 항공사에서 운행하는 시내 들어 가는 미니버스 요금이 2달러인데, 미니버 스 운전자에게 물어보니“5달러”라고 하 는 게 아닌가.“난 2달러라고 들었는데” 한마디 하니 바로“그래 2달러”란다...이렇

Q3. 베트남 쌀국수 진짜 맛있나? 한마디로 하면... 베트남 공항에서 먹는 국

Q4. 커피가 유명하잖아! 에그커피 진짜 냄새 안 나?

게 빨리 인정할 줄은... 두 번째는 우버 택시에서. 하노이 택시는

수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는 국수도

베트남 첫 커피를 마신 장소는 하노이 목

바가지로 악명 높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맛있었다(!!!). 물론 하노이의 유명한, 현지

좋은 2층에 위치해 인기가 좋은 하이랜드

운전자의 신원, 요금 등을 미리 알 수 있

인들도 많이 찾는 가게 국수는 정말 맛

커피였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와 숙소

는 우버 택시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철석

있어서 하루 두 끼를 거기서 해결하기도

에 가방만 벗어놓고 달려갔는데, 쓰어다(

같이 믿었던 아저씨가 목적지를 앞에 두

했다.

연유를 넣은 아이스 커피) 한 모금을 들

고 빙빙~ 방황하고 있는 게 아닌가.“이

이키고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우리가 평

길이 아닌 것 같은데...”한마디에 유턴해

소 먹는 커피보다 3.75배 정도 진하다(블

서 목적지로...

로그엔 생수 타서 먹으라는 추천이 많다).

세 번째는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가는 길에

처음엔 진해서 놀랬다가도 이게 중독성이

벌어졌다. 여유있게 공항으로 가는 미니 버

있어 돌아올 때 마트에서‘쓰어다 믹스 커

스 타는 곳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한 남자

피’를 사왔다.

가 하는 말. “이 버스 1시간 뒤에 출발해, 너 몇 시 비행기니?”난 너무 여유있게 나

에그커피는 문화적 충격 수준이었는데(달

왔던지라 시간이 충분했다.

걀 넣은 커피라니…) 생각보다 달걀 특유

“괜찮아. 나 시간 많아.”

의 비린내가 나지 않아 한 번 더 놀랐다.

“그래서 몇 시 비행기인데?”

개인적으론 쓰어다보다 에그커피가 더 맛

“나? 2시 15분.”

있었다. 지금도 가장 생각나는 게 바로 이

“2...2시 15분? 하하...그래 여기 앉아서 차

에그커피.

나 마셔.”이윽고 다른 남자가 오더니“택 시 타고 가라”고 날 꼬드겼다. 알고 보니

에그 커피. 뜨거운 물이 담긴 그릇에 중탕

둘은 한 팀(?) 같았다. 게다가 항공사 버스

으로 담아 준다. 도대체 달걀을 넣어서 어

직원도 아니었다. 미니 버스는 그들의 안내

떻게 커피를 만드는 것일까? 아주 진한 카

와는 다르게 10분 뒤 출발했다.

푸치노 같은 느낌. 하노이 젊은이들이 많

그래도... 인도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다.

이 찾는 카페 지앙에서 낮은 의자에 앉아 먹는 맛은 아주 훌륭했다.

143

FOOD

iPEOPLE │FOOD

FOOD

Q7. 베트남 가면 정말 전통모자 ‘농’ 다들 쓰고 있어?

Q9. 여행팁 좀 몇 개 더 풀어줘봐.

음... 내가 본‘농’쓴 사람은 크게 두 부류

차이가 별로 없었다. 공항에서 너무 소액

였다. 여행자와 거리 상인들. 농을 쓴 사람

만 환전하지 않아도 된다. 시내 은행 환율

들 자체가 많지 않다

이 가장 좋았는데 대체휴무일과 근무시간

우선 환전. 내가 느끼기론 시내와 공항의

등은 꼭 미리 체크하고 가자. 한참 걸어갔 다 소득없이 되돌아온 적도 있다. 베트남은 현지 유심칩을 사서 여행하는 게 싸고 편리한 나라다. 공항에서 1만 원

Q6. 숙소는 예약하고 가?

안팎을 주고 유심칩을 살 수 있다. 나의 경

내 평소 여행 스타일은‘현지 가서 해결하

가능한 유심칩을 샀다. 시내 통화도 포함

자’이다. 그런데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등

돼 있어 숙소를 체크할 때 유용했다. 더불

예약 어플들이 많은 요즘엔 예약하고 가

어 유심칩이 있으면 구글지도를 이용해 시

는 게 속 편할 것 같다. 베트남에서도 이른

내 버스 노선 검색과 우버 택시 호출 등을

시간인데“예약이 꽉 찼다”는 답변을 들

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

우 15만 동(한화 7500원)짜리 한 달 사용

은 적이 몇 번 있다. 무거운 배낭 메고 찜 해놓은 숙소까지 갔는데 방 없다고 했을 때 기분이란... 미리 전화로 빈방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는 것도 좋다.

Q8. 뭐가 제일 맛있었어? 가이드북과 블로그 등에서 추천한 맛집 여러 군데에 가봤는데, 이상하게 입맛에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을 쓰고 어깨에 채소

맞지 않더라. 그런 내가 제일 처음 맛있게

들을 얹고 가는 상인의 뒷모습.

먹은 게‘껌슨’. 껌은 베트남어로 밥을 뜻 하고, 슨은 갈비라는 뜻이다. 밥 위에 고 기를 얹어서 주는 건데, 같이 딸려 나오 는 야채무침이 새콤하니 입맛을 돌게 했 다. 쌀국수도 맛있었고, 빵은 어디에서 먹 든 정말 맛있었다. 우리가 먹던 바게트와 차원이 달랐다. 바게트 사이에 여러 종류의 재료를 넣은 반미. 무엇보다 베트남 빵이 너무 맛있다.

Q10. 근데 혼자서 안 외로웠어? 혼자 여행하는 맛이 있긴한데, 그렇게 물 으니... 외로웠다. 참. 특히 하노이‘맥주 거 리’에서는 더더욱(맥주 거리는 꼭 일행과 같이 가자!). 베트남 하노이 맥주 거리. 길가에 앉은뱅 이 의자와 식탁을 놓고 맥주와 간단한 안 주를 시켜서 먹는다. 태국에 카오산로드 가 있다면 베트남엔 이 맥주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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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D

iPEOPLE │MOVIE 글│편집실

영화를 보는 다른 시각

6. 25의 전세를 한 번에 뒤집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존재케

덕혜옹주와 인천상륙작전은 본의 아니게 이념갈등을 드러내는

한 물리적 바탕을 마련한 인천상륙작전을 해군첩보부대원과

계기가 됐다. 여야 의원은 왜 부산행을 단체관람하지 않았을

켈로부대원의 극적인 활약상을 통해 재조명한 인천상륙작전

까? 자신들이 정치를 담당하고 있는 현실의 어두운 면을 그렸 기에 본능적으로 외면하고 싶었을까?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으로 마지막 황녀의 기구한 인생유전과 함께 일제식민지, 독립운동, 매국과 친일 행각의 파노라마 속

역사물에서 현실을 찾고, 정작 현실은 외면하고 싶은 권력자

에서 역사를 다시 기억하게 한 ‘덕혜옹주’

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북한은 핵개발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 정과 통치자금 마련을 위해 어민의 생계를 외면한 채 서해바

산업화와 금융자본주의의 물결 속에서 어느덧 국민 각자는 자

다와 동해바다의 어업권을 중국에 팔아 넘긴 입장이고, 남한

기이익만을 추구하고, 사회는 ‘좀비 사회’가 되고만 한국 현실

은 아직도 한국전쟁 당시의 분단의식을 한 치도 벗어나지 못

을 KTX 부산행 열차 속에서 의문의 바이러스로 번진 괴질을

한 채 남남갈등과 외래 이데올로기의 종속적 위치를 벗어나지

소재로 고발한 휴먼 드라마‘부산행’ . 현실을 고발한 부산행

못하고 있다.

이 올해 첫 1000만 관객 돌파 야당 국회의원은 덕혜옹주를, 여 당 국회의원은 인천상륙작전을 단체 관람했다고 한다.

맥아더장군(리엄 니슨 분)의 명대사.“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나 의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이상을 버린다는 것은 나의 영혼을

인천상륙작전은 시사회 이후 영화전문가 사이에 혹평이 많았

주름지게 한다네.”문제는 누구의 이상이 현실로 되는가이다.

지만, 현재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탈 조짐을 보이고 있

남북한의 이상은 아직 현실의 접점이 돼야 할‘평화통일’에 이

다. 대선 정국과 맞물려 세계 경찰국가로서의 후퇴 조짐이 일

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최악의‘세습전체주의’이고

고 있는 미국에서 유엔의 이름으로 미국이 주도한 한국전쟁에

남한은 좀비 사회이다.

대한 향수와 함께 세계 역사를 주도하고 싶은 미국인의 의지 를 예감케 한다.

부산행의 마지막 장면. 임신한 부인과 소녀가 터널 속을 걸어 가 안전지대인 부산으로 들어가고 있는데‘괴질’의 감염 여부

경제력은 세계 10위권에 들어간다고 떠들지만 근대국가와 시

를 확인하지 못한 지역방어군인이 사격명령을 받았으나 소녀의

민의식의 면에서는 한국은 아직도 부족하다. 권력층의 부정부

노랫소리가 들려나오자 방아쇠를 당기지 못한다. 노래하는 마

패와 국민의 집단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를 보면 물질문명은

음이 좀비를 극복하고 평화를 실현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강력

어느 정도 세계의 수준을 따라갔지만 정신문화와 국민의식은

하게 시사한다. 해운대, 국제시장에 이어 부산행은 6. 25의 경

지체돼 있음을 보게 된다.

험 때문인지 남쪽 피란처로 부산을 상상케 한다.

덕혜옹주는 식민지의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다. 그러한 역 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인천상 륙작전은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남조선해방전쟁(전선)’ 을좌 절케 한 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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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BOOK 글│ 편집실

요즘 많이 팔리는 책‘백년을 살아 보니’ 100년의 시간 살아낸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김형석(97세)의 인생 지혜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맞습니까?

“60은 돼야 성숙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60 에 어떻게 살까'는 40대에 정해야 해요. 지금은 다 떠났지만 내 동년 배인 안병욱 교수, 김태길 교수, 김수환 추기경도 60~75세까지 가 장 창의적이고 찬란한 시기를 보냈어요. 좋은 책은 모두 그 시기에 썼지요. 75세가 되면 그 절정의 상태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느냐 가 관건이에요. 잘 하면 85세까지 유지가 되고 그 다음엔 육체적인 쇠락으로 내려와야지요.”

최근에 다시 펴낸 에세이‘나는 아직도 누군가를 사랑 하고 싶다'‘예수'‘어떻게 믿을 것인가' 등의 판매 추이 도 좋지만, 노년을 앞둔 사람들을 위한 100세 인생 가 이드‘백세를 살아보니'는 발간 2주 만에 1만5천부가 팔렸다. 통계를 살펴보면 20대 독자도 50대 독자도 고 루 백세 현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선생의 경우 60부터 시작된 절정이 30년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97세까지 오리라 예상했습니까?

“90까지는 예상을 했지만, 더 연장되고 있어요. 나이 드니 김태길 교 수는 이야기의 맥을 놓치고, 안병욱 교수는 귀가 나빠지더군요. 내 가 겪어보니, 눈 귀 중에 선택하라면 듣는 걸 택하겠어요. 앞을 못 봐도 철학자 시인이 되지만, 듣지 못하는 사람 중에 사상가가 나온 적이 없지요. 다행히 나는 지금도 보청기를 안 써요.”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난 김형석 교수는 일본 상지대(上智 大)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철학과에서 30여 년을 가르쳤다.서울 대 김태길 교수, 숭실대 안병욱 교수와 함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입니까? “고독이지요. 90이 넘으면 친구가 사라집니다. 아내도 가버리지요. 세상이 텅 빈 것 같아요. 어머니와 아내가 살아있을 때 각각 이쪽 방 저 쪽방에 몸져 각각 누워있었는데, 어머니가 눈을 감기 전에 그러시 더군요.“나도 가고 네 처도 가면 집이 텅 빌텐데 네가 빈 집에서 어 찌할꼬?”은근히 재혼을 권유하셨던 것인데, 그때는 몰랐어요. 젊을 적에 집은 어머니고, 나이 들어 집은 아내인데, 다 떠나고 나니, LA 에 딸 집에 있다 서울행 비행기를 타도“서둘러 가면 뭐하누? 기다리 는 사람도 없는데...”그런 생각이 들어요.

146

Sep. 2016

‘‘백세를 살아보니'는 8개월 동안 손으로 매일매일 썼어요. 어젯밤에 독자 입장에서 다시 읽어보았더니, 글을 쓴 작가가 정이 많 고 마음이 젊은 사람처럼 느껴지더군요(웃음). 다들 재미있다고 이 다음엔 무슨 얘기가 또 나올까 벌써 궁금하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고독을 이기기 위해 80이 넘은 제자들과 만납니 다(웃음). 함께‘인천상륙작전'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지요..”

현재의 삶에 만족하십니까? “조금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재혼을 했을텐데…(웃음) 최선을 다하고 있고, 더 이상 바라는 게 없으니 만족하지요. 만족의 원 동력은 일이예요. 잠자는 것 먹는 것 빼고는 일에만 집중해요. 다음 주에도 열흘 동안 내리 강의가 잡혀 있어요.”

97세에도 쉬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내 나이쯤 되다 보면 가정이나 사회에서 버림받지 않기 위해 서는 두 가지가 필요해요. 하나는 일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또 하나는 사소한 것이라 해도 존경받을 만한 점이 있어야 해요.

따님에게 이런 말씀을 했다고 들었습니다.“인간이 이 세상 에 태어나는 것은 인내 하나 배우러 오는 것 같다.”어떤 뜻 입니까? “수많은 역경을 거치면서 여섯 아이들을 키워냈는데, 그동안 불 만을 터뜨리거나 화를 내지 않았어요. 어떤 상황이든 자제하는 마음을 유지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노년의 사랑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젊어서는 연정이고 애들 키우면서는 애정이고 75~80쯤 되 면 인간애로 변해요. 모든 여성을 대할 때 자연스럽고 부담 이 없지요.

가장 큰 스승으로 누구를 꼽으십니까? “도산 안창호 선생과 인촌 김성수 선생이십니다. 도산 선생은

감옥에 계시다 돌아가시기 한 해 전에 가석방이 되셔서 고향으 로 오셨어요. 내가 살던 옆동네였지요. 덕분에 도산 선생의 마 지막 연설을 들었어요. 열 여덟 살 때였는데, 오로지 나라 걱 정밖에는 없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27살엔 중앙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인촌 김성수 선생에게 많이 배웠어요.“아첨 하는 사람을 멀리하라. 동료 비방하는 사람을 가까이 두지 말 아라. 편가르는 사람을 믿지 말라"던 말씀이 그 뒤로 구체적인 인생 지침이 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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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교육에세이 명문 보딩스쿨을 가다 17회

New England의 굳건한 청소년 교육의 요람

“청소년의 꿈이 영글어 가는 곳” “Pomfret School”

“저희 학교에서는 대학 준비를 평상시에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번에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는 선배들이 많이 나왔어요. 저는 이 학교에 다니는 것이 참 행복해요.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영어가 형편 없었던 저를 이 학교 에서 받아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더 감사하지요.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대학 을 꿈꾸게 해 주었고, 지금은 2년 전에는 꿈도 못 꾸었던 명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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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글 Abraham Yoo (abraham.ynj@gmail.com) U.S.A Boarding School and College Consultant Director of Y&J Education Inc. / Adviser of Plymouth Consulting Inc.

상투적인 학교 얘기로 들릴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눈빛에서 진지 함이 묻어난다. 10여 년전 학교 탐방을 다니면서 만난 어느 한국 학 생의 Pomfret 생활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찌나 진지하게 설명했던 지, 작은 아이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Connecticut의 대표적인 명문 보딩스쿨들이 자리한 지역에서 빼 놓 을 수 없는 학교가 바로 Pomfret School 이다. 크게 앞서지 않는 것 같으면서, 은은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명문 학교라서 그런지 웅장한 건물도, 고색찬연한 역사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어디인지 모르 게 이미 오래 만난 듯한 모습이 친근한 얼굴로 다가온다. 여느 학교 들처럼 자랑하지도 않는데, 그 모습이 쉽게 넘보기 힘든 잔잔함으로 다가온다. 누군가 이 학교를 꼭 살펴보라고 했을 때, 크게 역사가 두 드러지지도 않고, 특색이 없는 모습이어서 흘려 들었던 지난 시간이 왠지 부끄럽게 느껴졌다. “교육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너무 튀지도 않고, 내세우지도 않지만, 청소년의 필요를 차분히 채워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Pomfret School은 청소년들의 필요를 채우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는 학 교 이다.

Connecticut의 가을은 고국의 정취가 물씬 묻어난다. 노랑 물결의 은행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국의 가을을 옮겨 놓은 듯 하다. Northeastern Connecticut으로 향하는 관문은 사방이 열 려 있다. Connecticut의 관문인 Hartford Airport에서도, Massacusetts의 관문인 Boston Airport에서도 Rhode Island의 관문 인 Providence Airport에서도 1시간 내외로 닿을 수 있는 것을 보면 사방으로 열린 길만큼이나 Pomfret School의 문은 늘 열려 있는 셈 이다. 필자는 Boston을 출발하여 Northeastern Connecticut과 맞 닿은 Massachusetts의 시골 길을 택했다. 보스턴에서 90번 도로를 따라서 30여분을 달리다 보면 365번 국도를 만난다. 이 길을 따라 한적한 시골길을 내달리다 보면 Connecticut의 향취가 또 다른 내음 으로 다가온다. Connecticut의 44번 주도로를 따라 10여분을 달리 면 작은 마을과 같은 학교 캠퍼스를 만난다. 이곳이 Northeastern Connecticut의 대표적인 명문 보딩스쿨인 Pomfret School이다.

미국이 남북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산업화를 이루어내 던 시기의 마무리 싯점, 한창 산업화로 전쟁의 아픔에서 벗어나던 시 기에 Pomfret School 이 탄생하였다. 1894년 Pomfret 은 오직 청 소년 교육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그 문을 열었다. 120여 년이 지 나도록 오직 하나의 목표인 청소년 교육에 대한 열정은 전혀 변함이 없다. 이제는 그들만의 성을 구축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자랑스러운 Pomfret 인을 길러내는 일에 전념하고 있는 것이다. Pomfret이 위치 한 Northeastern Hilltop의 자리가 현재의 Pomfret위치를 가감 없 이 나타내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Pomfret School의 교육 전통은 동부의 명문 보딩스쿨의 전통에 비 해 그리 길지 않은 역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 명문 보딩 스쿨 그룹과의 차이를 전혀 실감하지 못하는 것은, Connecticut지 역은 물론 미국 전역에서 인정할만큼 흔들림 없는 청소년 교육철학 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Pomfret Community의 교육철학은 오직 청소년의 꿈을 위해 낡은 교육을 진취적인 사고로 과감하게 혁 신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다가가는 현실적인 교육 을 지향한다.

Pomfret School의 체계적인 Academy System은 학과는 물론 운동 과 클럽 활동에 이르기까지 Director 체제를 갖추어서 학생과의 지속 적인 소통을 중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전혀 소홀함이 없다. 특히 대학 진학 프로그램은 수시 상담을 실시하여, 진학에 대 한 고민이나 학업 준비 혹은 대학 전공에 대한 상담에 이르기까지 학 생들에게 다양하고 세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Pomfret School은 학업은 물론 Commmunity의 소중함을 중요시 한다. Pomfret Community가 추구하는 화합은 학교는 물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동료와 이웃의 소중함을 가꾸어 가기에 충분한 몫 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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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fret School은 매년 재학생의 50%에 가까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적지 않은 규모의 학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 년 2백만불에 육박하는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학 생들에게 학비 지원 혜택은 물론 학교 생활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있다.

Pomfret School의 SAT 평균 성적은 예전 시험으로1,800점을 상회 한다. Pomfret School은 15% 이상의 예비 졸업생들이 명문 대학 진 학을 확정 받는 명문 보딩스쿨이다. Pomfret School로 진학을 희망 하는 학생은 SSAT와 TOEFL 성적을 준비하여야 한다.

알찬 전통을 자랑하는 Pomfret School은 길지 않은 전통에도 불 구하고 미국의 문화, 체육, 교육, 경제, 정치계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소설“Father of the Bride”의 작가 Edward Streeter, 세계적인 기업 DuPont Chemical를 이끈 Herry B. Du Pont, 미국의 초대 유엔 대사 Edward Stettinius, 2013년 노벨 생 리의학상을 수상한 James Rothman 등 미국은 물론 세계를 이끈 인재들이 Pomfret에서 청소년기의 소중한 꿈을 다져갈 수 있었다.

Pomfret School 로 진학하려면 SSAT 75% 이상의 성적과 90점 이 상의 TOEFL 성적을 갖추어야 한다. 물론 GPA도 3.3 이상의 성적 을 지녀야 한다. Pomfret School은 사회 봉사를 중요시 하는 학교 이다.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Pomfret Community에 어필할 수 있는 교내는 물론 교외 활동 등에 대한 이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서 사회 봉사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첨부하는 것은 더 욱 Community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효과를 얻어 낼 수 있을 것 이다. 특히 사회 봉사 할동에 대한 것은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에세 이로 표현하는 것이 더욱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기도 전에 Pomfret School의 열린 문으로 방 문객의 발걸음이 시작된다. 여느 명문 보딩스쿨들과 전혀 다름이 없 이 시작되는 방문객의 열기에 더해서 곁에 위치한 Junior Boarding School의 어린 학생들까지 Pomfret을 보려고 열린 문에 들어선다. 어른 못지 않은 덩치의 사내 아이들과 고사리를 갓 넘은 작은 걸음 들이 함께 하는 모습은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여느 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나오게 한다. 교육이란, 이런 멋이 있다.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힘, 교육만이 가 질 수 있는 멋이다.

Pomfret School 역시 지원 학생에게 추천서를 요구한다. 영어 및 수 학 선생님의 추천서는 필수 사항이며, 추가적으로 추천서를 요구한 다. 추가 추천서는 학교 선생님도 가능하지만, 꼭 학교가 아닌 외부 기관이나 지인의 추천서도 가능하다. 그러나 분명한 어필이 가능한 추천서만이 추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하지 않은 내용으로 형식 에 얽매인 일반적인 추천서로는 오히려 추천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 으며, 당연히 입학 사정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도 있다. 예체능 소질을 어필하고자 하는 학생은 Portfolio를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 또한 특별한 내용이 없는 일반적인 수준 혹은 보편적인 식상한 내용이라면 굳이 준비해야 할 필요는 없다. Portfolio는 꼭 준비가 필요한 필수적인 사항이 아니라, 어필을 하기 위한 방편이기 때문에, 굳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입학 사정에서 불 이익을 당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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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fret School School Information School Address: 398 Pomfret Street. Pomfret, CT 06258 Admission office: 860. 963. 6100 www. pomfretschool.org e-mail: admissions@pomfretschool.org

Pomfret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은 인터뷰 시에 자신을 어필할 수 있 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모든 보딩스쿨들이 인터뷰를 중시하지 만, 특히 이 학교는 인터뷰가 큰 영향을 미친다. 중상위 명문학교들 의 특징은 인터뷰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은 인성을 중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아카데미 시스템 역시 국제 학생을 도울 수 있는 과정이 준비 되어 있기 때문이다.

Connecticut은 New England의 관문이다. New England의 교육 환경은 미국 전역의 본이 되는 곳이다. 청소년 교육의 심장부로 자부 하는 곳이 New England라면 Connecticut은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는 곳이다. 미국 동부 청소년 교육의 요람은 이곳 Connecticut에서부터 시작한 다. 그 중심의 많은 명문 보딩스쿨 가운데 이미 갖추어진 학생들은 어 디에서든 환영을 받지만, 조금은 미진해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학 생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는 흔치 않다. 청소년 교육은 기회를 주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학교가 Pomfret School 이다.

Pomfret School은 늦은 걸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미래의 재목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진정한 청소년 교육의 요람이다. 자신의 늦은 걸음 에 힘을 주고자 하는 학생은 도전을 불사하면 미래를 얻을 것이다. 자신의 미래에 힘을 불어넣고 싶은 학생은 도전을 미루지 말라.

Pomfret이 그 도전 정신에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더딘 걸음을 두려워 말라!”

“Pomfret 은 늦은 걸음에 충분한 거름 을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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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베트남 환경법 이야기 (12) G 글 I 김인환 (코이카 자문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의무제도 베트남 환경법 이야기 (12)

1. 환경경영시스템의 출발 환경경영시스템(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EMS)은 ISO 14001 에서 규 정한 국제표준시스템에서 출발하였다. 많은 국가가 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 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기업이 이 시스템을 자발적으로 적용하여 효율적인 환경보호 를 실시하고 있다. 베트남 환경법을 연재 중인 김인환 전 차관은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 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의 경제학박사(환경경제학전공)이 다. 행정고시 9회로 공직에 들어가 환경부차관에서 은퇴한 후 계명대 학교 환경대학 학장 및 교수로 후

2.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의무 대상자 베트남의 환경보호법(2014)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제도를 의무화 하여 이를 규제의 수 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법 시행령(Decree No. 19/2015/ND-CP)에서 지정하는 아 래 <표>의 용역, 경영, 제조시설 소유자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야 할 의무자이 다. 한편 국무총리는 자원환경부 장관의 건의에 따라 환경경영시스템 이행 의무 대상시

학을 지도하였다. 현재는 베트남 자원환경부 법제국

설의 수정을 결정할 수 있다.

에서 법률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다.

받은 경우에는 이 인증을 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의무 대상기업이 자발적으로 국가표준 TCVN ISO 14001의 유효한 인증서를 발급

3. 환경경영 시스템에 포함시켜야 할 내용 환경경영시스템에는 다음의 내용을 포함하여야 하며, 시설의 가동과 운영과정에서 발생 하는 변화에 따라 그 내용을 변경 조정하여야 한다.

1) 생산시설 가동 및 공정의 관리를 환경보호법의 규정에 적합하게 계획 2) 에너지와 원료의 효과적인 절약과 환경오염 감소에 필요한 조치와 이에 소요되는 생 산장비의 사용 약속 3) 생산활동에 대한 환경영향의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치 및 유지; 환경목표와 환경 보호지표의 설정 및 그 유효성의 평가 시행 4) 시설의 운영자와 종업원의 환경보호에 관한 역할, 책임과 권한의 명시, 이의 집행 및 유지; 환경경영 책임자 지정; 환경경영 이행에 필요한 재원의 공급 사항 명시.

5) 시설의 생산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그 영향을 줄이는 조치에 대한 고용인의 인 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의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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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환경친화 시설 및 에코 라벨 상품으로 인정되는 공급선과

C. 인증서 재발급의 신청

용역제공자를 우선 고려하는 조치 시행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90일 전에 다음 서류를 갖추

7) 년차 환경보고서의 발간; 고객과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조치

어 재발급 신청을 하여야 한다. ①재 인증 신청서, ②기존 인

계획과 실적에 대한 정보의 제공

증서, ③기 인증 내용의 이행보고서(내용의 변화가 있을 경우 그 내용을 명시하여야 함)

4. 환경경영 인증 이행 시기 환경경영 이행의무 대상시설의 대표는 작성한 환경경영시스템

6. 환경경영 시스템 변경의 승인

내용을 준수할 것을 확인하는 서면 서약서를 인증행정청에 제

환경경영 시스템에서 결정된 환경보호 필요조치나 책임의 감

출하여야 한다. 인증을 받아야 할 시기는 그들의 서비스, 경영,

소를 가져올 시설의 변화나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증가시킬 수

생산활동을 시작한 후 12개월 내지 24개월 이내이다.

있는 규모, 생산능력, 기술의 변경이 있는 경우 인증기관의 서 면 승인을 받아야 한다.

5.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신청 및 변경 7.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행정관청

A. 신청서류 ①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신청서와 ②환경경영시스템 보고서를

국방과 공안관련 분야는 국방부와 공안부가 직접 인증을 수행

구비하여 인증 행정관청에 제출하여야 한다. 이 서류는 이 메

하며, 이를 제외한 모든 분야는 자원환경부가 환경경영시스템

일로 제출할 수 있다.

인증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B.인증서의 발급 및 유효기간 인증 행정관청은 유효한 신청서류를 접수한 후 30일 이내에 인 증서를 발급하여야 하며,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5년이다. 인증서 발급이 불가한 경우 그 이유를 신청인에게 서 면으로 통지하여야 한다.

<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의무 대상리스트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용역, 경영, 제조시설의 종류 방사선물질 및 방사선 폐기물을 포함하는 생산시설 정유, 석유화학; 원유와 가스체굴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 유류 및 가스체굴 시설 기초화학물질, 페인트, 인쇄잉크, 고무, 살충제, 세정제, 첨가물, 화학비료 생산시설 희토류, 방사선 광물질 체굴 시설; 희토류와 방사선 광물질 선별 및 농축시설 선박해체 시설 항만시설 배터리 생산시설 고형광물 체굴 시설(폐석 및 폐 광물 포함) 희토류, 유색금속, 방사선 광물 처리 및 정제시설 제철 및 제련시설 산업공단, 수출가공지역, 하이텍공단, 관광 및 위락지역, 도시지역 유해폐기물의 용역, 경영, 가공시설에서 수집된 폐기물의 재활용, 가공, 매립, 파쇄시설 지역 일반고형폐기물의 재활용, 가공, 매립, 파쇄 지역 산업폐수 종합처리 시스템 운영시설 해산물 가공시설 시멘트 공장 제지공장 주류 및 알코올 생산공장 비어 및 음료 생산공장

규모 방사선법의 면제한계 초과 모두 모두 10,000톤/년 이상 생산능력 50,000/년 생산 시설 모두 선박 50,000톤 이상 접안 능력 300,000Kwh/년 규모 혹은 600톤/년 이상 생산 500,000m3/년의 조광 생산능력 200,000톤/년 이상 생산 능력 200,000톤/년 이상 생산 능력 200ha 이상면적 모두 250톤/일 이상 처리능력 5,000m3/일 이상 처리능력 5,000 톤/년 이상 생산능력 1,200,000톤/년 이상 생산능력 25,000톤/년 이상 생산능력 1,000,000리터/년 이상 생산능력 50,000,000리터/년 이상 생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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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OPLE 법률에세이

베트남의 자본조달 방법에 따른 차이

1. 서설 최근 베트남 사업확장을 위해 자본조달 방법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만 기 존에 설립된 법인에 추가로 투자를 진행하시는 경우라도 베트남의 관련 법률에 따라서 자본 조달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법인 설립 이후 추가로 설비 또는 시설투자를 진행하고자 하시는 경우 직접 베 트남 법인의 자본금 증자를 통한 방법 및 대출을 통한 자본조달 방법을 고려하실 수 있습니 다. 본 칼럼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 자본조달에 따른 베트남 법률상 차이점 및 그에 따른 절차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2. 자본금 증자와 해외 대출을 통한 자본조달의 차이점 가. 자본금 증자를 통한 자본조달 자본금 증자를 통한 자본 조달은 일반적으로 한국 본사 등 투자자의 추가 자본 투자를 통해 베트남 자회사에 대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발급받은 투자등록증(IRC) 및 사업자등록증 (ERC) 에 따라 직접 투자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자본금 증자를 위해서는 위 투자등록증 및 사 업자등록증의 변경절차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베트남 법인의 자기자본 증자를 통해 자본조달을 하시는 경우, 본사로 자금을 송금하시는 방 법은 베트남 법률 상 영업상 수익발생 및 세금 등 재무적 의무 충족을 비롯한 기타 법률에 따른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만 베트남 법인에서 발생한 수익을 통해서 그 이익의 송금 이 가능합니다. 나. 차입을 통한 자본 조달 차입을 통한 자본조달은 투자자 또는 제3자와 체결하는 민법상 금전소비대차계약(“대출계 약”)을 통해 자본금을 차입하는 방법으로 본 대출 계약은 베트남 법률의 규정 및 절차를 준 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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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Law group 전현우 법무법인(유) JP 하노이사무소한국변호사 (前)한국예탁결제원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문사항: 기업법무, 금융, IPO, M&A, PF 연락처: (84-4) 3724 5201~3 이메일: bhsjun1@gmail.com

법무법인 제이피 소개 2007년 호치민, 2008년 하노이 진출 베트남 진출 한국계 로펌 중 최대 규모

제조, 유통, 물류 등 법인 기타 대표사무소, PMO 설립. 토지, 건설, 부동산 개발, 노무, 회사 청산 관련 자문. 각 종 거래 계약서 및 회사 중요 서류 검토 및 작성. M&A

일반적으로 중장기 대출(1년 초과)을 실행하는 경우(베트남 국내 차입 포함) 각 법

(인수합병) 관련 법률자문 및 실사. 베트남 투자 파트너

인은 그에 허용된 대출한도 또는 투자등록증상 명시된 허용된 범위 이내에서만 가

물색 및 합작계약 체결 자문. 투자환경, 입지 기타 타당

능합니다. 또한 대출에 관한 사항을 베트남 중앙은행에 등록하는 절차를 거치셔야

성 리서치.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 및 소송, 중재. 기타

하며, 베트남에서 해당 대출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 외국인계약자세가 부과

투자법인을 위한 정기법률자문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장기 대출이 아닌 단기 대출(1년 이하)을 통해 일시적으로 자금을 대여하시 는 경우에는 중앙은행에 등록하는 절차를 거칠 필요는 없으나, 반드시 기한 안에 상환을 하셔야 하고 대출 연장을 통해 중장기 대출에 해당하는 경우 이에 관한 사 항을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여옥준 변호사 : le3020@gmail.com 오광원 변호사 : paulkoreanlaw@gmail.com 전현우 변호사: bhsiun1@gmail.com 정지호 투자자문 : restolgx@naver.com 법무법인 제이피 하노이 : 84-4-3724-5201~3 법무법인 제이피 호치민 : 84-8-3910 0618~9 서울 / 하노이 / 호치민 / 북경 / 청도 / 울란바토르 /

East-3101, 31Floor, Lotte Center Hanoi, 54 Lieu Giai, Ba Dinh District, Hanoi, Vietnam 법무법인 제이피 하노이 지사 :

www.jplaws.com 155

iPEOPLE 세무에세이

주요 질의회신 요약

안녕하십니까? 이정회계법인 서우정회계사입니다. 이번 달에는 최근 변경된 주목할 만한 세무서 질의회신 내용을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1. 법인세 관련 질의회신

서우정 회계사 한국공인회계사(KICPA) 현) 이정회계법인 베트남(하노이) 이사 전) Praxity 다산회계법인 전문분야 : 회계감사, 베트남세무 및 국제조세, IFRS, 기업인수ㆍ합병, 기업실사 등 연락처 : swjcpa77@gmail.com /84. 93. 888. 4478

Official letter 4585/TCT-CS : 업종추가에 따른 세제혜택의 적용 해당 국세청의 질의회신은 회사가 투자우대가 적용되는 지역에 설립되어 세제혜택을 적용 받 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후 회사가 추가적인 자본의 납입이나 증설을 하지 않고 단순히 무역, 유통, 기타 서비스를 업종에 추가하였을 경우 추가하는 업종에 대하여 세제혜택이 가능할지를 질의하였으나 동 업종추가는 세제혜택이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회신하였습니다. 본 질의회신은 최근 투자기업들이 사업목적에 무역이나 유통업을 추가하는 경우에 고려해야 될 질의회신입니다. 낙후된 지역이나 공단지역에 설립된 것으로 원인으로 하여 세제혜택을 받 은 후 단순 유통업 등을 추가하는 경우에는 기존 세제혜택 또는 신규 세제혜택이 적용되지 않 습니다. 다만, 증설(Business expansion)에 해당할 경우에는 증설에 관한 세제혜택을 별도로 검토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부가가치세 관련 질의회신 Official letter 1277/TCT-CS : 세금계산서의 수정 회사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다 보면 흔히 발생하는 오류가 세금계산서 기재사항을 잘못 기 입하는 경우입니다. 본 질의회신은 기재내용의 오류에 따라 달리 보완하도록 답변하고 있으므 로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매입자의 명칭, 주소에 오류가 있는 경우 : 해당 세금계산서를 수정하는 수정세금계산서는 발행할 필요는 없으며, 해당 오류를 수정한다는 합의서만 작성하면 됩니다.

2) Tax code, 금액에 오류가 있는 경우 : 해당 세금계산서를 수정하는 수정세금계산서를 발급 하여야 하고 또한 해당 오류를 수정한다는 합의서도 작성하여야 합니다.

Official letter 2184/TCT-DNL : 지점에서 본점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거래에 대한 매입부가 세 공제 지점이 본점에게 현금으로 지급한 경우라도 대금의 지급방법이 회사 내부 정책으로 명시되어 있고, 해당 부가가치세를 본점에서 부가세매출세액으로 신고하는 경우 지점에서 해당 부가세 매입세액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3. 개인소득세 관련 질의회신 Official letter 4947/TCT-TNCN : 주거비지원 과세소득의 산정 거주자인 외국인 종업원이 회사에서 주거비를 지원받을 경우 개인소득세 과세소득 산정 시 주거비지원액과 과세소득의 15 % 중 작은 금액을 과세소득에 가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 질의회신에 의하면 만약, 해당 외국인이 외국과 베트남 양 국가에서 근로소득이 발생하였 을 경우 15 %를 곱하는 과세대상 소득에는 외국에서 지급받는 근로소득도 포함된다는 취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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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질의회신은 특히 투자기업의 직원들이 한국과 베트남 양 국가에서 급 여를 받고 베트남 급여신고를 위한 주거비지원 산정 시 한국급여를 고려 하지 않는 경우가 해당 사례가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Official letter 2592/CT-TTHT : 기타 복리후생지출의 개인소득세 과세 여부 외국인 파견직원의 경우 대부분 회사에서 노동허가, 비자관련 비용 등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비용은 노동계약서에 관련 사항이 기재되 어 있고, 합법적인 증빙을 갖춘 경우 법인세산정 목적으로는 비용으로 인 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소득세산정 목적으로는 본 예규는 과세소 득에 포함되는 것으로 회신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전의 다른 예규에서는 과 세소득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회신한 경우도 있습니다. 본 질의회신이 개인 소득세법의 규정에 부합하는 것으로 해석되지만, 동일한 과세관청에서 발 행한 이전 예규에서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회신한 경우가 있어서 해 석이 엇갈리고 있는 내용입니다.

Official letter 1834/TCT-TNCN :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가이드 2015년 변경된 개인소득세법에 의하면 연간 자산임대소득이 1 억동을 초 과하지 않으면 해당 임대인은 개인소득세 및 부가가치세를 신고 및 납부 할 의무가 없습니다. 한편, 연간 임대소득이 1 억동을 초과하는 개인은 개 인소득세 및 부가가치세를 세무서에 자진하여 신고, 납부하여야 합니다. 임대인이 소득세를 신고, 납부하지 않고 임차인이 원천징수하여 세금을 납 부할 경우 임차인이 법인이라면 ① 임대차계약서, ② 임대료 지급 관련 증

빙, ③ 임대소득 납부 원천징수 영수증 을 구비하고 있으면 법인세법 상 비 용으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본 질의회신은 과거에는 임대인이 개인일 경우 세무서에서 임대소득에 대 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였으나 최근 개인소득세법 개정으로 인하여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아 법인세법 상 비용공제에 혼란이 생겨 이를 명확 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4. 외국인계약자세 관련 질의회신 Official letter 1368/TCT-CS : 외국인계약자 세금 본 질의회신은 보세창고에 재화를 보관하고 있다가 거래처의 수요가 발생 하면 공급할 경우 해당 거래가 베트남 내 유통으로 간주되어 외국인계약 자세금이 과세될 지 여부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는 보세창구가 보세구역(Non-tariff zone)으로 이를 통과하지 않을 경우 수입관세나 수입부가세가 부과되지 않아, 외국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입 니다. 그러나 외국인 계약자세금 해석시에는 본 보세구역도 베트남내 영토 이므로 보세창고를 통한 재화의 공급도 베트남내 고정사업장을 통한 유통 으로 간주하여 세금납부대상이 되는 것으로 회신하였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주요 질의회신 등을 요약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 호 에서는 보다 좋은 원고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업무로 바쁘시더라도 마음만 은 풍족한 한가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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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베트남은 연합뉴스와 전송계약을 체결하여 뉴스를 싣습니다. <글 연합뉴스 베트남 특파원 김문성 / 090 329 7373 / kms1234@yna.co.kr>

NEWSinVIETNAM 베트남 내년 최저임금 7%대 인상...저임금 의존 한국기업에 부담

김문성 특파원 = 4천 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한 베트남의 최저임금이 내년에 7%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3일 관련 업계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부와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베트남노동총연맹(VGCL)으로 구성된 국가임금위원 회는 내년에 적용할 최저 임금 인상안을 7.3%로 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내부 검토와 베트남 주재 외국 상공인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인상안을 확정할 계획이지만 이전 사례를 볼 때 변동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계 대표인 VGCL은 현재 지역별로 108∼157달러(12만∼18만 원)인 월 최저임금을 11.11% 인상할 것을 요구했지만 사측 대표인 VCCI는 4.62% 인상안으로 맞서왔다.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3년 17.5%에서 2014년 14.9%, 2015년 14.8%, 2016년 12.4%로 둔화했지만 2000년대 후반 이후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임충현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장은“한국 기업들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5∼8% 주장했다”면서“두 자릿수 인 상 행진이 멈추게 됐지만, 최저임금과 연동된 사회보험료와 의료보험료 등도 같이 올라 주로 저임금에 의존하는 우리 기 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며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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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베트남에 한국 전자업계 진출 가속... 서울반도체 3천억원 투자 삼성 LG전자, 주요 생산거점 구축 효과...계열사 협력업체도 잇단‘둥지’

김문성 특파원 = 한국 전자업계의 베트남행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

삼성전자는 작년 상반기 베트남 남부도시 호찌민 사이공하이테크파크

자와 LG전자가 베트남을 해외 주요 생산거점으로 삼는 가운데 관련 업체

(SHTP)의 부지 70만㎡에 TV,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 생산 복합단지

들의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도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를 착공했으며 올 상반기 TV 생산라인부터 가동했다. 삼성전자의 말레이

나서고 있다.

시아 TV 생산 설비 일부와 광주사업장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이 이 복합 단지로 옮겨간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지난 주말 베트남 북부 하남 성으 로부터 발광다이오드(LED) 조립 라인과 반도체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투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이 단지의 투자규모를 애초 계획한 14억 달러(1조

자 허가를 받았다.

5천519억 원)에서 20억 달러(2조2천170억 원)로 늘렸다. 이에 화답해 호 찌민시는 삼성전자에 추가 세제혜택을 주기로 지난 5일 결정했다.

서울반도체는 투자계획서를 통해 부지 7만5천㎡에 2019년까지 2단계에

LG전자는 베트남 북부 하이퐁 경제특구의 부지 80만㎡에 TV, 스마트폰,

걸쳐 총 3억 달러(3천326억 원)를 투자해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서울반

세탁기 등을 생산하는 공단을 조성하고 있다. 2028년까지 15억 달러(1조

도체는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로 원가를 절감하며 인근 삼성전자 휴대전

6천628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화 공장 등 국내외 LED 수요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베트남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도 이곳에 자본금 1억 달러(1천109억 원) 규모의 신규 모 듈 조립 공장을 세워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의 40∼50%를 베트남 북부 박닌 성과 타이응우옌 성

이에 따라 LG 협력업체들도 베트남 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의 한 관계자는“원가 경쟁력

베트남은 월 최저 임금(2016년 기준)이 155달러(17만 원)로 중국의 약

을 확보하며 세계적인 LED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 거점으로 베트남을

59% 수준으로 낮고 젊은 노동력이 풍부한데다 정치 경제가 안정돼 있는

선택했다”며“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점이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LED 업체인 루멘스는 베트남 남동부 빈즈엉 성에 짓고 있는 공장을 오는

박병국 코트라 하노이무역관 부관장은“베트남 인건비가 저렴하고 노동 가

9월 가동할 계획이다. 루멘스는 TV, 냉장고,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LED

능 인구가 5천400만 명에 달해 아직은 투자 여건이 괜찮다”며“과거 섬

를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의 협력사이기도 하다.

유 봉제업체 위주의 베트남 진출에서 전자 등 첨단업체로 확대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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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VIETNAM 삼성SDS, 亞 물류 공략 잰걸음... 태국 이어 베트남 진출

현대차, 2018년부터 베트남서‘그랜드 i10’ KD 생산...아세안 공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오는 2018년부터 베트남에서 소 형승용‘그랜드 i10’을 현지 조립생산(CKD)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가 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 르면 현대차는 올 연말 베트남에서‘그랜드 i10’CKD 라인 공사에 착수해 2018년 1분기 완공할 예정이다. 초기 연산 규모는 12만대로 향후 24만대 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차 베트남 CKD 공장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30㎞ 정도 떨어진 닌빙성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4만대 규모다. 현대차는 이 곳에‘그랜드 i10’CKD 라인을 신설하게 된다. 현대차는 그동안 베트남 현지 조립업체와 계약을 맺고 조립생산하는 녹다운(KD) 방식을 취해왔다. 삼성SDS는 베트남 항공터미널 1위 물류업체인 알스(ALS)와 합작 법인을

현재 생산차종은 아반떼(MD), 싼타페(DM), 포터(HR) 등 3개 모델이다. 이

설립하는데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삼성SDS는 지난달 태국 통관

외 현지 판매되는 차종은 현대차의 한국과 인도 공장에서 수출하고 있다.

1위 업체인 아큐텍(ACUTECH)과도 합작 회사를 세우기로 한 바 있다. 삼

그랜드 i10은 올 상반기 베트남 시장에서 현대차의 총 판매량의 60%에 달

성SDS 관계자는“최근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아세안경제

하는 약 1만대가 팔릴 정도로 베스트셀링카이다. 현재 현대차 인도공장에

공동체(AEC) 출범 등 국제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 생산기지가 베

서 생산해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대차의 베트남 CKD 업체인 현대

트남으로 속속 이전하고, 외국인 투자와 수출입 물량 증가로 베트남 물류

타잉꽁의 르 응옥 둑 대표는“그랜드 i10은 베트남에서 동남아시아 시장에

시장이 매년 15~20%씩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 합작회사 설립 배

수출하는 현대차 최초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아세안 지역 관세 인하 일

경”이라고 설명했다.

정을 활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공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 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13년부터 휴대전화 및 부품이 최대 수출 품목으로 부상하면서 삼성SDS가 보유한 국제운송 역량을 활용하면 대외사업 확대가 용이하다

지난해 말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으로 2018년부터 아세안상품무역

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했다. 현재 삼성SDS는 베트남 북부 최대 공항인 하

협정(ATIGA)의 관세철폐에 따라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아세안

노이의 항공 수출입 물동 중 약 40% 정도를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 삼성

지역에 수출할 때 무관세 혜택을 얻게 됐다. 이에따라 그랜드 i10 등 현대차

SDS는 알스가 보유한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 운송, 내륙 운송, 창

베트남 CKD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들은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 지

고, 통관 등 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대외 영업력을 강화해 신규

역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

고객을 발굴할 계획이다.

대된다. 아세안의 자동차 판매는 2007년 188만대에서 지난해 307만대로 63.3% 확대됐다. 오는 2018년에는 47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럴 경우

특히 현지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창고와 터미널을 통해 급속히 증가하는

아세안은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 된다.

베트남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형태 삼성SDS SL사업부장 부사장은“

코트라 베트남 하노이 무역관 관계자는“베트남 자동차 내수시장은 성장

알스는 넓은 현지 네트워크, 다양한 사업역량으로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

잠재력이 상당하며 현지 공장 운영에 있어 양질의 값싼 노동력을 통한 낮

이고 있는 베트남 물류시장의 최상의 파트너”라며“이번 합작법인 설립 합

은 생산원가가 강점”이라며“최근 급속한 도시화와 소득 증가로 베트남을

의로 동남아 시장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롯해 아세안지역에서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아주경제/이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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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부산행’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공연도 즐기고 한국으로 오세요”... 베트남서 한국관광 축제

2016년 첫 천만‘부산행’(감독 연상호)이 해외에서도 흥행 신기록을 세우

김문성 특파원 =“베트남에서는 생소한‘난타’와 같은 넌버벌(비언어) 공

고 있다. 지난 7월 22일, 북미 개봉으로 미화 140만 불 이상의 수익을 거

연을 즐기고 한국으로 관광 오세요.”19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국립

둔‘부산행’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개봉과 동시에 역대 한국 영화 개봉

영화관에서‘2016 한국 공연관광 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작 오프닝 최고 스코어, 개봉주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 또, 165만불 이상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비밥, 점프, 사춤, 드럼

의 극장 수익을 기록해, 기존 수익 1위였던‘미녀는 괴로워’(약 미화 71만

캣, 쿵페스티벌, 파이어맨, 빵쇼, 판타스틱 등 8개 한국 공연단이 초청됐다.

불)을 제치며 매일매일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가장 먼저 펼쳐진 빵쇼의 무대에는 250여 명의 베트남 시민이 찾아‘제빵 베트남에서는 개봉 첫 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제

왕 김탁구’를 소재로 흥겹게 어우러진 춤과 타악 연주 등을 즐겼다. 한국

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개봉 주 매출액(약 미화 47만불)만으

공연단은 이번 행사 기간 총 12차례에 걸쳐 현지인과 여행업계를 상대로

로도 역대 한국영화 극장수익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부산행’

공연한다. 베트남의 주요 6개 여행사와 신한카드, 아시아나항공이 공연장

은 호주에서 개봉했던 역대 한국영화 1위인‘암살’의 최종 성적을 뛰어 넘

입구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섰다.

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로서는 역대급 규모인 256개 개봉관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개봉을 앞

공연장 주변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 겨울 관광을 테마로 한

둔 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한국영화 중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개봉을 앞두

스키와 스노보드 체험, 한복 입기,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가 열

고 있어‘부산행’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린다. 공연장을 찾은 응우옌 투이 번(28-여)은“드라마와 영화, 인터넷으로 접하던 한국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화장품

이뿐만 아니다. 해외에서도‘부산행’은 극찬을 받고 있다. 영화 평점 사

회사에서 일하는데 서울을 방문해 관광도 하고 한국의 화장품에 대해 좀

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올 여름 최고의 재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난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했다.“감동적이면서 아드레날린 펌핑시키는 스 릴,“좀비 영화를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지 새로운 청사진을 보여주는 작

응우옌 꾸억 훙 베트남관광청 부청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최

품”(Patrick D) 등‘부산행’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부산행’은 전

근 몇 년 사이에 한국과 베트남의 관광교류가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며“

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

한국의 매력이 담긴 이번 공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1∼7월 한국을

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찾은 베트남인 관광객은 약 13만7천 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53% 급증했다.

프로젝트.‘부산행’은 지난 18일,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장은“베트남에서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데 처음으로 한국의 매력을 보여줄 공연을 접목했다”며“올해 베트남인 관 광객 유치목표 18만5천 명 달성은 물론 20만 명을 넘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하노이=연합뉴스] 161

NEWS inVIETNAM 리우올림픽 베트남 사상 첫 금메달 감격!

올 상반기 한국인 최다 방문국, ‘베트남’1위 차지 최근 가장 뜨고 있는 동남아 지역은 어디일까? 단연 베트남을 뽑을 수 있 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 통계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 국가 중 올 상 반기 한국인 최다 방문국은 방문객 수 74만 1069명의 베트남이 1위를 차 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동남아 국가 중 최고 성 장률이며 태국, 필리핀 보다 높은 수치다. 베트남 최대 항공사 베트남항공을 이용하게 되면,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베트남 사격 대표 호앙 쑤안 빈은 지난 6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진종오가 3연패 를 이룬 50m 권총에서도 끝까지 경쟁을 펼쳐 은메달을 따냈다 베트남 최 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사격의 호앙 쑤안 빈(오른쪽)이 자신을 지도 한 박충건 감독과 환하게 웃는 모습. /남강호 기자 7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슈팅센터. 서바이벌 형식으로 치러진 남자 사격 10m 공기 권총 결선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두 명은 홈팀 브라질의 펠리피 아우메이다 우와 베트남의 호앙 쑤안 빈이었다. 0.2점을 앞서 있던 펠리피 아우메이다 우가 쏜 마지막 발은 10.1점. 아직 한 발을 남겨 놓은 호앙에게 브라질 홈 팬들의 거친 야유와 함성이 쏟아졌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방아쇠를 당긴 호앙의 점수는 10.7점. 베트남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이 나오는 순간이 었다. 베트남 사격 대표팀의 사령탑 박충건(50) 감독이 호앙을 덥석 안았다. 금메달리스트 호앙은 43세의 육군 대령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국군체육부 대 사격팀 선수 겸 코치라고 했다. 2013년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라갔던 실력자로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 등 수상 경력은 많지만 정상에 선 적은 없었다. 호앙과 박충건 감독의 인연은 10년이 넘었다. 현역 시절 권총 선수 였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남기진 못했던 박 감독은 28세 때인 1994년부터 일찌감치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이대명 등 대표 선수들을 가르쳤다. 2006년부터는 경북체육회 감독을 맡았는데 이때부터 베트남 사격팀과 본격적으로 교류했다. 베트남에는 올림픽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 사용하는 전자 표적이 없어 베 트남 대표팀 선수들은 큰 대회를 앞두고 종종 한국에서 훈련했다. 박 감독 역시 추운 겨울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자주 진행했다. 그렇게 베트남 사 격팀과 가까워진 박 감독은 2014년 9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감 독 요청을 받았다. 박 감독은“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수락했다”고 말 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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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6

인천-하노이/호치민 노선을 왕복 24만 2300원(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포함, 출발 및 발권 2017년 3월 31일까지)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왕복 29 만 7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베트남항공은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권 구매 시, 베트남 주 요 국내선(다낭/후에/나트랑/푸꾸옥/달랏 등)을 최대 2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한‘프리애드온(Free add-on)’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출국 도시를 다 르게 설정하면 베트남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베트남 내 최대 3개 도시까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여행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선을 비즈니스석으 로 구매 시, 국내선도 모두 비즈니스석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 요 금의 경우 프리애드온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니 자세한 사항은 항공사 및 여행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베트남은 비교적 비행 시간이 짧고, 다양한 해양 레포츠 뿐만 아니라 여유 로운 휴양,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 유적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함께 한적한 곳에서 힐링을 원하 는 소비자에게는 해안가를 따라 지어진 고급 리조트와 화이트 비치가 유 명한‘다낭’을 추천한다. 베트남의 천 년의 역사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는 문화의 도시‘하노이’를, 전형적인 베트남의 대도시를 경험하고 싶은 소비 자는‘호치민’이 제격이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지난 7월 12일 영국의 항공사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 (Skytrax)로부터 4성 항공사로 인증 받았다. 현재 인천-하노이를 주 14회, 인천-호치민을 주 14회, 인천-다낭을 주 7회, 그리고 부산-하노이를 주 7 회, 부산-호치민을 주 7회 운항하는 등 한국-베트남 노선 최다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경남도민일보 김중걸기자]

한국활동 시작하는 베트남 걸그룹‘라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베트남 3인조 걸그룹 라임의 엠마(왼쪽부터), 리즈, 이본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 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임은 최근 한국에서 두 번째 싱글‘파트 오브 미’(Part Of Me)를 발표하고 K팝 시장에 도전한다. 2016.8.14 ryousanta@yna.co.kr

신한금융투자가 꼽은 해외 유망종목

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 현지에서 눈여겨보는 종목은 현지 최대 유제품 업 체 비나밀크(Vietnam Dairy Products JSC)다. 1976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우유 연유 아이스크림 치즈 등을 생산한다. 베트남 유제품 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하며 베트남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1위(지난해 말 기준 7조5000 억원)를 달리고 있다. 비나밀크의 매력은 꾸준한 외형 성장이다. 2012년 12억7248만달러(약 1조4609억원), 2013년 14억7157만달러(약 1조6891

그룹명처럼 상큼한‘라임(LIME)’이 다시 한국 가요계에 문을 두드렸다.

3인조로 새로 태어난 라임이 본격적으로 한국‘남心저격 사냥에 나섰다.

억원), 2014년 16억4990만달러(약 1조8938억원), 2015년 18억2802만달 러(약 2조982억원, 영업이익은 4300억원)로 치솟았다. 베트남의 젊은 인구 연령층을 고려했을 때 비나밀크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

“대만 기업, 베트남 환경오염 책임져라”

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문화교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베트 남은 1~2세 유아가 있는 가구 비율이 세계 평균(9%)의 2배에 달했다. 유 아용 상품 시장이 지속적인 확대가 기대되는 환경이다. 비나밀크에 대한 투자 가치는 이미 국내외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펀드에 담으면서 검증 됐다. 빈그룹도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베트남 최대 부동산 관 리 및 개발 업체로 시작해 현재는 편의점 마트 백화점 등 유통 부문까지 사 업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670억원 과 2370억원이다. 주목할 부분은 부채비율로, 2012년 200%에서 매년 하 향 곡선을 그려 지난해 100% 이하로 낮춘 상태다. [매일경제 이용건기자]

(타이베이 AP=연합뉴스) 베트남 환경운동가들이 10일(현지시간) 베트남에 진 출해 있는 대만 모포사 그룹은 폐수방류로 환경을 오염시킨 것에 대해 책임지 라며 대만 타이베이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포모사그룹이 베트남 하띤 성에 건설한 포모사하띤제철소의 폐수 방류로 지난달 베트남 해안가에서 발생한 물 고기 떼죽음을 상징하는 물고기 사진이 시위대의 손에 들려있다. ymarshal@ yna.co.kr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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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G는 당월 주요 시사를 발췌 요약한 시사사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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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현금

1994년 20대 스탠퍼드대 대학원생 제리 양과 데이비드 필로가 재미 삼아 자주 찾는 웹사이 트를 카테고리 형태로 정리한 것이 시작이었다. 스탠퍼드대 서버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 를 끌자 이듬해 야후를 세워 사업에 나선다. 야 후는 웹 주소를 일일이 기억해 접속하던 종전 의 패턴을 일거에 바꿔놓으면서 혁신의 아이콘 으로 떠올랐다. 상거래에서 돈이 사라져 간다. 지난해 국내 결 제 건수에서 신용카드는 39.7%로 현금(36.0%) 을 처음 앞질렀다. 유럽은 ‘현금 없는 사회’에 근접해가고 있다. 스웨덴은 모든 상점에서 현금 을 받지 않고, 성당, 교회의 헌금도 카드로 결제 한다. 스웨덴, 덴마크, 벨기에 등 북유럽 국가의 현금결제율은 10%가 채 안 된다. 프랑스는 1년 전 1000유로 이상 거래 시 현금 사용을 전면 금 지했다. 중국은 좀 다른 경로다. 신용카드 보급 률이 저조한 상황을‘알리페이’등 모바일 결제 로 뛰어넘었다. 중국 도시민의 98% 이상이 휴 대전화를 물품 구매, 음식 주문, 티켓 예매 등에 활용한다. 국내에서도 최근 1년 새 모바일 결제 가 빠른 속도로 신용, 체크카드를 대체하고 있 다. 지갑이 필요없는 시대를 예고한다. 각국은 화폐 발행을 줄이는 추세다. 한국은행도 우선‘동전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해 거스름돈을 구매자의 계좌에 입금하는 시범사업을 곧 시행 한다. 외국에선 고액권 폐지론이 나온다. 유로 존 재무장관들이 500유로를 없애는 방안을 제 시했고, 미국에서도 100달러짜리를 없애야 한 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패, 테러의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를 차단하자는 것이지만, 다른 한편 으론 초저금리 시대에 자금이 투자에 나서지 않 고 초고액권을 통해 숨어버리는 상황을 타개하 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국내 상황도 비슷하다. 지난달 5만 원권 발행잔 액은 발행 7년 만에 70조 원을 돌파했다. 다른 액면 권은 감소 추세인데 5만 원권만 계속 늘고 있다. 올 상반기 환수율은 50.7%, 시중에 나온 5만 원권의 절반이 잠수를 탔다는 얘기다. 현금 수요가 줄면서 사라지는 돈이 있는가 하면, 거꾸 로 수요가 늘면서 사라지는 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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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퇴장

그러나 권불십년(權不十年)이었다. 1998년 스탠 퍼드대 후배들이 창업한 구글은 2000년대 중 반 야후를 추월했고, 2004년 출현한 페이스북 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라는 신무기로 고 객을 뺏어갔다. 야후는 2012년‘구글의 여걸’ 마리사 메이어를 영입하는 승부수로 반전을 노 렸으나 끝내 기적은 없었다. 야후의 인터넷사업 부문은 며칠 전 미국 1위 통신사 버라이즌에 팔 리면서 영광의 시대를 마감했다. 매각 대금은 48억3000만 달러(5조5000억 원) 다. 2000년 1월 최고 시가총액 1250억 달러 의 4%,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금 액 446억 달러와 비교해도 11%에 불과한‘헐 값’이다. 재기의 미련에 사로잡혀 매각 타이밍 을 놓친 귀결이다. 야후는 구글이 스타트업 시 절 인수할 기회를 얻었으나 제리 양은 고심 끝 에 포기했다. 그 선택이 가져온 대가는 컸다. 야 후로서는 아픈 기억들이다. 포털에 다양한 콘텐츠를 꾸려 사용자가 오래 머 물게 하는 것이 야후 방식이다. 체류시간이 길 수록 광고 수익은 올라간다. 구글의 전략은 달 랐다. 사용자의 발을 붙들기보다 검색창을 통 해 다른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데 주력했다. 대 신 검색엔진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쪽으 로 투자를 집중했다. 여기에 모바일이 대세가 되면서 기존 체제에 묶인 야후로선 활로를 찾 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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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족

반려산업

샥스핀

몇 해 전 일본의 도시락 문화가 이제는 우리 에게도 익숙한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홀로 끼니를 해결하는‘혼밥족’이 늘어나면서 4,000 원 안팎의 편의점 도시락의 인기도 덩달아 높 아지고 있는 것이다.‘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사 람’을 일컫는‘편도족’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 어졌다. 최근에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체면을 중시해온 중장년층도 편의점 도시락 대열에 앞 다퉈 뛰어들면서 국민 외식메뉴로 자리 잡았다 는 평가다.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전국 곳곳에 생겨나고 있 다.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는 17곳. 하지만 무 허가 업체는 그 10배도 넘는다고 한다. 이동통 신업계는 사물인터넷(IoT)으로 반려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함께 영상을 시청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교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문방송이 송출을 시작했다. 반려동물이 아프 거나 사고 쳤을 때를 대비한 보험상품도 나왔다. 만 6세 이하 개를 가입 대상으로 1년 동안 상해 및 질병치료비, 배상책임손해를 보장해주는 상 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어 지느러미로 만드는 샥스핀은 중국을 대표 하는 전통 음식이다. 중국인들은 행운을 가져오 는 건강식이라며 결혼식 같은 축하모임에서 샥 스핀을 즐겨 먹는다. 하지만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에선 샥스핀을 찾을 수 없 다. 올 1월 그는 채널A의‘먹거리 X파일’200회 에서 그 이유를 밝혔다. 4년 전‘먹거리 X파일’ 을 통해 산 채로 상어의 지느러미만 잘라내 바 다에 버리는 끔찍한 동물학대를 알게 된 뒤 메 뉴에서 빼버렸다는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편의점 도시락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나 편리 성 추구 등 사회 트렌드 변화와 함께 우리나라 도 본격적인 디플레이션 시대에 진입했다는 증 거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도시락 가격이 점차 높 아져 부담스러운데다 적정 영양분을 둘러싼 일 각의 논란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편의점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경기도는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여주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하고 건립에 박 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작년 1조 8000억 원이던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20년 엔 6조 원에 달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려견 전용 유치원과 호텔, 카페와 미용실, 해수욕장 까지도 인기다. 짐승보다 못한 사람 얘기가 현실 이 될 정도로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향후 관련 산업은 더욱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두운 면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집 계한 유기견 수는 한 해 평균 6만 마리에 이 른다.

샥스핀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건 1972년 리 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저우언 라이 당시 총리가 국빈 만찬에 샥스핀을 내놓 으면서부터다. 현 시진핑 국가주석은 반(反)부 패운동의 하나로 공식 연회 메뉴에서 샥스핀 을 빼도록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의 11일 오찬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그치지 않는다. 샥 스핀 송로버섯 같은 고급 재료를 사용한‘호화 메뉴’논란에 멸종위기종까지 먹어치운‘부적절 한 메뉴’논란이 추가됐다. 환경운동연합은 어 제 국내 호텔의 샥스핀 판매 실태를 발표하며 샥스핀 추방운동을 시작했다. 외교 행사든 국내 행사든 청와대 식탁에 올리는 메뉴는 정치적 행 위로 해석되는 법이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 청와 대 칼국수가 그랬다. 대통령을 모시는 사람들이 샥스핀의 함의를 몰랐다면 직무태만이고, 알고 도 그랬다면 무책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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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개띠

부산행

스포츠 한류

한국 사회에서‘58년 개띠’는 단연 주목의 대 상이다. 이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전쟁 이 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아이콘으로서‘머릿 수’가 많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시절은 2부제 나 3부제의‘콩나물 교실’에서 부대끼고 화장 실 앞에 긴 줄을 서야 했다. 중고교 시절엔 평 준화제도 도입으로‘뺑뺑이 세대’라고 불렸다. ▷58년 개띠 인생은 굴곡이 많았다. 높은 인구 비율 탓에 대학 예비고사와 본고사에서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거쳐야 했다. 결혼할 무렵에 는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다. 40대의 문턱을 넘 으니 외환위기가 터졌고‘사오정’(45세 정년)의 아픔을 겪었다. 인생의 고비 고비에서 한국 사 회의 변혁을 온몸으로 겪은 그들의 여정은 문화 적 테마로 종종 등장했다. 은희경의 장편‘마이 너리그’는 58년 개띠들의 이야기다. 시인 서정 홍은‘58년 개띠’란 작품을 시집 제목으로 올 렸다.‘58년 개띠’란 제목의 창작무용과 다큐영 화가 발표되기도 했다.

영화‘부산행’이‘천만 관객’고지를 찍었다. 부 산행 KTX에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좀비로 변한 사람들과의 처절한 사투, 생존본능 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연상호 감독 작품이다. 한국 관객 입맛에 잘 맞지 않는다는 좀비물이 대박을 터뜨린 것은 이례적이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레슬링의 양정모 가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을 때 온 나라 가 흥분의 물결에 휩싸였다. 양정모의 금메달은 경제가 도약하던 시기에 한국인들의 자부심을 스포츠 무대에서도 알린 축포였다. 12년 뒤 한 국은 올림픽 개최국이 됐다.

대중문화로 좀비가 들어온 것은 1968년 영화 ‘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부터. 좀비영화의 전범이 된 이 영화에서 좀비는 살아있는 사람을 물고, 뇌를 파괴해야만 동작을 멈추고, 그 좀비에게 물 린 사람은 좀비로 변한다. 이 뻔한 패턴을 반복 하는 좀비영화가 그토록 많이 나오는 이유는 좀 비가 현대인이 느끼는 공포와 불안을 상징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려웠던 시절, 한국이 좋은 성적을 낸 종목은 ‘헝그리 스포츠’라고 불리던 격투기 분야가 많 았다. 복싱, 레슬링, 유도 등 기술이나 장비 이상 으로 투지가 중요한 종목들이다. 이번 리우데자 네이루 올림픽에 10개 종목 23명을 내보낸 베 트남을 보면 그 시절의 우리가 떠오른다.

20대 국회를 두고도‘58년 개띠 전성시대’란 말이 나온다. 4월 총선에서 각기 상대 당의 텃 밭에서‘생환’한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대표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유승민 추 미애 김성식 의원 등이 모두 동갑내기다. 한때 후배들인‘386세대’에 치받힌‘낀 세대’정치 인들이 뒤늦게 전성기를 맞은 셈이다. 눈물겨 운 가난과 파란만장 현대사와 더불어 쉼 없이 달려온 사람들이다.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나 이지만 고령화시대를 맞아 그들의 세상이 다시 열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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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의 성공 요인도 공포와 불안의 한국 적 현실을 적절하게 녹여낸 데 있다. 직장 때문 에 가정에 소홀한 가장, 수익이 난다면‘작전’ 도 서슴지 않는 펀드매니저,“공부를 못하면 저 사람(노숙인)처럼 된다”고 어린이에게 충고하 는 어른. 극한 상황 속에서 양식과 공동체를 지 키려는 사람은 어린이와 청소년뿐, 대다수 어 른은 살기 위해 다른 이들을 짓밟는다.“좀비보 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대사는 영화의 핵심 메시지다.

남자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한국 선수 진종오 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호앙쑤언빈은 대학에 갈 형편이 안 돼 군에 입대했던 선수였다. AK소 총을 쏘다 숨은 재능이 드러나 국가대표로 발 탁됐지만 연습장은 에어컨이 제대로 안 들어와 사우나처럼 푹푹 쪘다. 외국 선수들이 하루 300 발씩 연습할 때 50발을 지급받고, 남는 시간은 빈총으로 자세훈련을 해야 했다. 그를 지도한 박 충건 감독은“사격 선수는 쏴야 한다”며 한국 에 자주 전지훈련을 왔다. 박 감독을 비롯해 한국인 감독 18명이 이번 올 림픽에서 16개국 7개 종목의 대표선수들을 지 휘하고 있다. 정신력이 절실하면 정신력을, 기술 이 필요하면 기술을 전수해 메달밭을 일구게 돕 는다.‘지도자 한류(韓流)’라는 말이 나올 정도 다. 한국인 감독들은 대표선수들 못지않게 한국 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공로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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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 3편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개다/행복하거나 지루하 거나 슬플 때마다 나는/개처럼 뒹굴거나 꼬리를 말아 쥐고 납작 웅크렸다/내가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게 된 것도/환상을 야금야금 즐기게 된 것도/모두 개 덕분이다//편견, 선입견, 발견, 혹 은 광견들은/먹이를 위해 아양 떠는 법과/나를 향해 컹컹 짖는 법을 알려주었다(…) 내 안에서 끊임없이 새끼치는 개들/그중 일견과 선견의 선 연한 눈빛은/심연의 바다 속으로 으르렁거리고 있다//참, 유난히 내 품을 파고들던 개가/털색이 하얀 백무늬불여일견이었나?/수심을 알 수 없 던 까만 백문이불여일견이었나?/개 같은 인생/ 개처럼 헐떡거리며 나, 여기까지 왔다 -김화순 시인의‘자화상, 견생견사’부분 집이 집에 없다/집이 집을 나갔다//안방이/제일 먼저 나갔다./안방이 안방을 나가자/출산이 밖 으로 나갔다.//윗목이 방을 나가자/마루가 밖으 로 나가자/손님이 찾아오지 않았다./마당이 마 당 밖으로 나가자/잔치가 사라졌다.//다 나갔 다./돌잔치 집들이/결혼식 진갑잔치 팔순잔치 (…)//죽음이 집 밖으로 나가 죽었다./집이 집을 나가자/죽음이 도처에서/저 혼자 죽어가기 시 작했다.//죽음이 살지 못하고/저 혼자 죽기 시 작했다 -이문재 시인의‘집이 집에 없다’부분 누구를 만나든 나는 그들의 세컨드다/라고 생 각하고자 한다/부모든 남편이든 친구든/봄날 드라이브 나가자던 남자든 여자든/그러니까 나 는 저들의 세컨드야 다짐한다/ 아니 강변의 모 텔의 주차장 같은/숨겨놓은 우윳빛 살결의/세 컨드 가 아니라 그냥 영어로 두 번째/첫 번째 가 아닌 순수하게 수학적인/세컨드 그러니까 이 번 이 아니라 늘 다음인/언제나 나중 인 홍길동 같은 서자 인 변방 인/부적합 인 그러니까 결 국 꼴찌//그러니까 세컨드의 법칙을 아시는지/ 삶이 본처인양 목 졸라도 결코 목숨 놓지 말 것/일상더러 자고 가라고 애원하지 말 것/적자 생존을 믿지 말 것 세컨드 속에서라야/정직함 비로소 처절하니 -김경미 시인의‘나는야 세컨드’부분

인천상륙작전

1000만 관객이 몰려간 영화‘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북한 반응이 예민하다. 대남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지난달 말“미제의 전쟁 책동을 미 화분식하고, 사드의 남조선 배치를 합리화해 민 심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한 책동”이라고 주 장하고 있다. 인천항은 상륙작전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다 갖추고 있었다. 항구지만 해변이 없다. 썰물 때 1~4km의 갯벌이 이동을 제약하고, 지뢰를 묻 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했다. 조수 간만의 차 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 조수가 최고조에 이르러 상륙정을 대기에 용이한 시기도 9월과 10월 각 하루씩밖에 없었다. 디데이가 9월 15 일 새벽으로 잡혔지만 대규모 상륙에 적합한 시간은 아니다. 그러나 유엔군은 한 명의 사상자 없이 인천항을 접수했고, 상륙 첫날 전투에서 미군 사망자는 20명에 불과했다. 무방비나 다름없었다. 뉴욕타 임스 기자로 한국전쟁을 다룬‘콜디스트 윈터’ 의 저자인 데이비드 핼버스탬은“계획이 치밀하 고 노련한 면도 있었고, 전쟁의 신이 인민군에 게 김일성이라는 부주의한 지휘관을 내려준 덕 도 있었다”고 평할 정도다. 상륙작전의 대성공 은 맥아더에게 천재 지휘관이라는 명예를 안겨 준 동시에 독이 됐다. 지나친 자신감에 중공군 의 개입을 간과했고, 전세를 뒤집기 위해 확전 을 꾀하다 워싱턴과 충돌한 끝에 해임이라는 치 욕을 안았다.

각자도생 사회

최근 발표된 한국의‘사회적 결속’지수가 4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전체 조사대상 61 개국 중 44위를 기록했다.‘어려움에 처했을 때 의지할 가족이나 친구가 있느냐’를 묻는 사회 적 관계 지수에서도 30% 가까이가 부정적으로 답해 OECD 회원국을 포함한 36개국 중에서 가장 나빴다. 그러잖아도 우리의 사회갈등 지수 는 매년 OECD 최고 수준이고, 갈등 해소비용 도 국내총생산(GDP)의 27%에 달한다는 통계 가 나올 정도다. 정치ㆍ제도에 대한 공적 신뢰 붕괴에 이어 개인간의 신뢰도 무너지는 징후다.

2001년 8월 차입금을 전액 상환하면서 3년 8 개월 만에 IMF 체제에서 벗어나는 데는 성공했 지만 엄혹한 IMF 체제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일 자리와 가정을 잃으면서 사회는 양극화하고, 공 동체는 붕괴되기 시작했다. 세대간 지역간 계층 간 노사간 이념간 갈등 등 지금 우리가 직면하 는 온갖 불신과 대립의 뿌리도 거기에 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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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손발

정육식당

중2병과 초4병

여자유도 48㎏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정보경 의 손가락은 굳은살투성이다. 스물다섯 꽃다운 나이의 여자 손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마 디가 굵게 튀어나와 반지조차 낄 수 없다. 하루 도 쉬지 않고 상대의 도복을 잡다 보니 생긴 연 습의 흔적이다.

음식점도 유행을 탄다. 도시락, 보리밥, 혼밥족 전문 식당…. 정육식당도 그중 하나다. 투박한 복고풍이 흐른다. 탁자 귀퉁이는 떨어져 나가 고, 뚝배기는 허름하다. 정육식당은 싼 값을 무 기로 한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니 가 격 거품이 빠진다. 그래서일까, 너도나도 정육식 당 간판을 내건다. 싼 정육식단은 장사진을 친 다. SNS로 무장한 소비자들. 싸고 맛있는 곳이 라면 소문은 광속으로 퍼진다.

중학교 2학년 무렵에 사춘기 자아 형성 과정에 서 오는 혼란이나 불만으로 반항과 일탈 행위를 하는 것을‘중2병’이라고 한다. 사춘기의 절정 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리듬체조 요정’손연재의 발도 성한 구석이 하 나도 없다. 매트 위를 뛰고 구르고 넘어지면서 생긴 상처들이다. 발목 부상을 달고 살고, 인대 와 발바닥은 늘 아프다. 고된 연습으로 인해 발 모양은 심하게 뒤틀려 있다. 멀쩡하게 남아 있는 것은 엄지와 검지 발톱뿐이다. 축구 스타 박지성 역시 굳은살이 박인 발로 사 람들의 심금을 울린 적이 있다. 딱딱하게 뭉쳐 진 살, 이리저리 찢겨진 수많은 상처와 갈라진 발톱은 피땀 어린 노력과 고통의 시간을 웅변한 다. 그는 알려진 대로 평발이다. 평발은 오래 걸 을 수도 뛸 수도 없다. 우리가 선수들의 손발에서 가슴 찡한 감동을 느 끼는 것은 삶의 진실을 접하는 까닭이다. 몸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스포츠 영웅들의 손발에서 정직한‘삶의 훈장’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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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딱지가 정육식당에 또 붙었다. 서울시가 정육식당 30곳을 조사했더니 15곳이 한우 등 급과 원산지를 속여 팔았다고 한다. 가격에 속 고, 품질에 속고, 원산지에 속고. 나머지 절반은 속이지 않았다니 그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까. 검찰 간부가 돈을 먹고, 부장판사가 돈을 먹는 다. 한심한 노릇이다. 정육식당 주인은 무슨 말 을 할까.“판검사가 수억, 수십억원을 해먹는 판 에 그까짓 한우 등급 한 번 속였기로서니 무슨 큰 잘못이냐.”꼴이 말이 아니다.

지금은‘초4병’이 더 무섭다고 한다. 교육부가 올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432만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 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학생 3 만8700명 중 68%인 2만6400명이 초등학생 이었다. 신체 발육이 빨라져 초등학교 때 사춘기를 겪 는 아이들이 많아진 데다가 스마트폰으로 성 적,폭력적 콘텐츠를 쉽게 접하면서 나타난 현 상이라고 한다. 공부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것 도 원인일 것이다. 교육 일선에서는 수학 과목 에 대한 자신감과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시 기라고 한다.“4학년이 평생 성적을 좌우한다” 는 말까지 나돈다. 학부모들은 공부하라고 아 이들을 다그치면서 학원을 알아본다고 난리 피 우는 시기다. 아이는 부모와 대화를 원하는데 부모는‘지금 아이를 잡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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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식

올림픽 양궁

반값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는 지난해 11월 한 인터 넷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 반발 로 양안 갈등을 불렀다. AOA 지민은 안중근 의 사 얼굴을 몰라‘긴또깡’이라고 말했다가 공분 을 샀다. 함께 있던 설현도 유탄을 맞았다.

우리나라 역사에는 활쏘기에 관한 기록이 유별 나게 많다. 고구려를 세운 동명성왕에 대해“일 곱 살 때 스스로 활과 화살을 만들어 쏘면 백발 백중이었다. 부여에서는 활 잘 쏘는 것을 주몽( 朱蒙)이라 했으므로 이것으로 이름을 삼았다” 는 기록이 있다. 당 태종이 대군을 이끌고 고구 려를 공격했을 때 안시성 성주 양만춘이 쏜 화 살에 맞아 눈 하나를 잃었다는 이야기도 전한 다. 조선을 창업한 이성계도 명궁이다.‘조선왕 조실록’에는 고려 우왕이 활쏘기 대회를 열었 는데, 50보 밖에 붙인 직경 2치(약 6㎝)의 은( 銀) 과녁을 명중시켰다고 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은 가격정찰제가 자리 를 잡았지만,반값 마케팅’은 오래된 판매전략 이다. 반값이 사실상 정상가인 사례도 있다. 의 류가 대표적이다. 업체별로 다르지만, 국내 의 류시장에서 가격표대로 팔리는 옷은 30% 안팎 이다. 몇 달 지나면 백화점이나 대리점 등에서 20~30%를 할인해 판다. 1년가량 지난 옷은 상 설할인점, 아웃렛 등으로 넘어가고, 2~3년 뒤 에는 무게에 따라 팔리는 땡처리 신세가 된다. 얼마 전까지 동네 슈퍼마켓에서 파는 빙과류에 는 아예 가격 표시가 없었고, 40~60% 상시 세 일 품목이었다. 다만 이달 초부터 정찰제가 시 행돼 반값 아이스크림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이번엔 소녀시대 티파니가 도마에 올랐다. 일본 에서 광복절 하루 전 SNS에 일장기 이모티콘에 다 전범기(욱일기) 무늬와 함께‘도쿄 재팬’이라 는 문구가 삽입된 사진을 게재한 탓이다. 아이돌의 역사 무지는 당사자의 잘못으로만 치 부하기 어렵다. 기획사의 트레이닝 시스템 미비 와 투자 외면, 정부의 한국사 교육 부실 등이 얽 혀 있어 기성세대 책임도 만만치 않다. 정부가 올해부터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건 뒤늦은 조치다. 안 의사가 독립 운동가를 치 료한 의사 정도로 알고 있는 젊은이가 적잖다. 광복절 경축사에서 안 의사의 순국 장소를‘하 얼빈’감옥으로 잘못 언급했다.‘역사를 잊은 민 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 을 되새겨야 할 시점이다.

임진왜란 때도 활은 왜군 조총보다 사거리가 길 어 선제공격을 펼 때 유용한 무기였다. 충무공 이순신은 활쏘기에 심취했다.이런 전통적인 활 쏘기를 국궁이라고 부른다. 국궁과 양궁은 활 쏘기 방식이 다르지만, 우리나라는 한 뿌리에 서 갈라졌다. 1963년 우리나라의 국제양궁연맹 (FITA) 가입도 대한궁도협회 주도로 이뤄졌다가 1983년 대한양궁협회가 분리됐다.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이 리우 올림픽에서 올림 픽 사상 최초로 양궁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우리 민족 특유의 활쏘기 유전 자를 다시 한 번 확인해줬다. 우리나라에 예로 부터 명궁이 많은 데다 활쏘기를 즐기고 땀흘려 연습하니 그런 쾌거를 이룰 수 있었을 것이다.

1992년 대선 후보였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 업자는“반값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정 후보가 대권 도전에 실 패하면서 반값 아파트는 잊혀지는 듯했다. 17년 뒤인 2009년‘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촉진 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반값 아파트가 현실에 등장했다. 택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 물만 분양해 가격을 절반 이하로 낮춘 아파트였 다. 실제 서울 강남과 경기 군포 등에서 760가 구가 분양됐다. 그러나 싼 땅을 찾기 어렵고, 사 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지난 12일 폐기됐다. 상품에만 반값이 있는 것은 아니다. 노회찬 정 의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국회 대표 연설에서 연 간 1억4000만원 수준인 국회의원 세비를 반으 로 줄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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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G

방학과 개학

룸살롱 몰락

패럴림픽

방학과 개학은 세상의 엄마와 자녀의 삶을 정반 대로 뒤집는다. 자녀의 방학은‘엄마의 개학’이 다. 엄마들은 자기만의 시간을 빼앗긴다. 삼시세 끼 밥해 먹이고 학원에서 학원으로 데리고 다니 다보면 하루가 다 간다. 자아실현 등 개인 삶은 희생한 채 자녀를 돌보는 어미새가 되는 것이다. 방학 기간 중 자녀의 처지는 엄마와 반대다. 학 원 수강 등 공부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 무래도 자유롭기 마련이다. 학기 중에는 맛보기 어려운‘엄마표 별식’도 먹을 수 있고, 잠도 마 음껏 잘 수 있다. 엄마들의 요리솜씨는 방학 때 늘어난다는‘불편한 진실’은 여기서 나온다. 물 론 개학을 하면 둘의 상황은 달라진다. 자녀는 힘겨운 학교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국내 최대 룸살롱‘어제오 늘내일’이 문을 닫았다. 지하 1~3층을 사용한 이 업소엔 150여개의 룸이 있었고 여종업원은 500여명에 달했다. 이 업소 위에는 지상 19층짜 리 세울스타즈호텔이 있었다. 객실은 룸살롱 손 님들의 성매매 전용 공간으로 활용돼 음주와 성 매매가 한 건물에서 이뤄지는 이른바‘풀살롱’ 업소가‘어제오늘내일’이었다.

패럴림픽(Paralympic Games)은 장애인 올림픽이다.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패러플 리직’(Paraplegic)과 ‘올림픽’(Olympic)의 합성 어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8년 영국 런 던에서 휠체어를 탄 상이군인들이 운동회를 벌 인 게 패럴림픽의 기원이다. 요즘은 척추장애 뿐 아니라 다양한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가 한다. 그래서 그리스어 접두사‘para’(나란히) 와‘Olympic’을 합성한 의미로 패럴림픽을 사 용하기도 한다.

개학철인 요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폭염 인데 개학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학생들의 글 이 나도는 이유다. 끝난 방학에 대한 아쉬움과 힘겨운 학교 생활에 대한 탄식이 드러난다. 반면 엄마는 아이 뒷바라지하느라 유보한 개인 시간 을 되찾게 된다. 물론 이를 기뻐하는 엄마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지 나간 것을 아쉬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 자리에‘글래드 라이브’라는 특급호텔로이 재개장할 예정이다. 룸살롱이 있었던 지하엔 젊 은 남녀 고객들이 찾는 라운지바나 클럽이 들어 선다고 한다. 한때 접대 문화의 상징이었던‘풀 살롱’ 건물이 젊은 층 문화에 맞춘 호텔로 거 듭난다는 것이다. 당시‘어제오늘내일’에서 50 여m 떨어진 곳에선 속칭‘텐프로’룸살론인 달 나라도 2년 전 폐업했고 그 자리엔 대형 병원이 신축되고 있다.

1980년대 유흥주점인 요정을 밀어내고 국내 유 흥업계를 30년 가까이 주도해왔던 룸살롱이 빠 른 속도로 몰락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청에 따 르면, 2008년 강남구 유흥주점 숫자는 353개 였으나, 지금은 268개로 80여 개가 문을 닫은 것으로 파악됐다. 룸살롱은 왜 몰락하고 있는 것일까. 업계 관계 자들은 음주 문화 변화와 성개방 풍조, 지속적 인 단속, SNS 활성화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했 다. 여기에 다음 달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까지 시행되면 이미 침체에 빠진 룸살롱 업계는 더욱 빠른 속도로 침몰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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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역사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은 특별 한 의미를 갖는다. 이때부터 하계올림픽이 끝난 직후에 올림픽이 열린 도시에서, 똑같은 올림픽 경기장을 활용해 패럴림픽을 열기 시작했다. 올 림픽과 패럴림픽이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은 셈 이다. 그러나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여 전히 올림픽에 견줘 상대가 안 된다. 기업의 재 정 후원은 매우 적고 언론 관심도 뚝 떨어진다. 올해 리우 패럴림픽은 9월7일 개막해 12일간 이어진다. 우리나라에선 선수 81명을 포함해 139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우리가 올림픽 경 기에 빠지는 건 수년간 모든 노력을 쏟아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감동하기 때 문이다. 그 점에서 패럴림픽은 올림픽보다 훨 씬 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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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봉제, 설비, 자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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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카톡하다 가끔은 기도하자

한 여자를 만났다. 어느 엘리베이트 앞. 두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고개를 숙인 모습이 아름답다. 기도하는 자세다. 버튼을 누르자 먼저 탄다. 엘리베이트 안에서도 스마트폰만 본다. 집중해서 기도하는 모습이다. 버튼을 누르자 먼저 나간다. 나도 따라 나간다. 비서가 따로 없다. 카톡은 그 유용성, 효율성, 편의성으로 생활이 되었다. 카톡에 대한 피로감, 진부함, 부질없음을 알면서도 본다. 사람들은 카톡만 바라본다. 자신도 바라보지 않고 남도 바라보지 않고 카톡만 보는 것 같다. 경기침체, 청년실업, 중년외도, 노인빈곤, 양극화… 그 사이를 배회하는 유령같은 불안과 분노. 돌파구는 기도다. 전국민이 카톡의 십분의 일만 기도하면 세상은 달라진다. 나부터 한다. 꼭 종교적 행위가 아니다. 답답할 때 숨을 깊이 들어 마시고 끊어서 조금씩 내 쉰다. 격려, 위로, 배려가 기도의 다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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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구이&백숙전문점

새 메뉴 봉평메밀막국수 (물 / 비빔) , 들깨 메밀국수 EVENT 월~금요일 11시~ 2시까지 누룽지닭백숙 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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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77

Mo/Tu/We Th/Fr/Sa

VN426

HA NOI 00:50

BUSAN 06:40+1

AIRBUS A330

DOMESTIC FROM HAI PHONG Daily

VN1183

HAI PHONG 10:45

HO CHI MINH 12:40

AIRBUS A321

Daily

VN1185

HAI PHONG 13:45

HO CHI MINH 15:40

AIRBUS A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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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 PHONG 16:15

HO CHI MINH 18:10

AIRBUS A321

Daily

VN1189

HAI PHONG 20:55

HO CHI MINH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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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 PHONG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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