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샌디에이고 2015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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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PUBLISHER 정관묵 Kwan M. Chung 편집인 EDITOR 서정원 Jung Won Seo 제작 ART DIRECTOR 경민정 Minjung Kyoung 기자 STAFF WRITERS 정서경 Seo Kyung Jeong 필진 CONTRIBUTORS 김기석 David Kim 김유진 Yu Jin Kim 김장식 Jang Sik Kim 노인자 In Ja Roh 박찬우 Chan Woo Park 서자현 Ja Hyun Suh 제이슨정 Jason Jung 써니 오 Sunny Oh 임유진 Yujin Lim Gary Routh Joel Mojica 사진 PHOTOGRAPHER 정 호 Edward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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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 2015

Volume 194

16 LA, OC, SD, 아틀랜타 코리아타운 스패셜

28 타운 뉴스 / 메트로 뉴스 / 월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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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LA, OC, SD, 아틀랜타 코리아타운 스패셜

출라비스타 한인장로교회 심규섭 담임목사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신앙간증 책 펴낸 우순이 권사

48 매스터프램 아카데미 소개 (2) 가주 학생 UC입학 갈수록 어렵다 40개주 채택 공통교과과정 '커먼코어'의 파장 TYP 백투스쿨 지상세미나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특집 SAT 한국어 시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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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라비스타 한인장로교회 심규섭 담임목사

신앙간증 책 펴낸 우순이 권사

중년여성 질환 바로 알기 뼈 튼튼하게 하는 법 짜게 먹으면 '백내장' 잘걸린다 눈에 좋은 식품 손발톱 무좀 예방 치료법 암 세포 추적해서 없앤다 우리가 모르는 오이의 건강학 아무 증세 없는 콜레스테롤, 그래서 더 조심해야

78 미국인 47% "지금이 집 팔 때 " 해킹 대비 사이버보험 시장 급성장하는데 한인업체는 가입 저조 장례비용 알아봅니다. 2015 한미 택스 콘퍼런스 지상중계 클레임했다고 갱신 불가, 주택보험사 횡포 스마트폰 앱 활용 생활 속 지출 줄이기 잘못된 크레딧·자금관리 상식 칩카드 결제 단말기 설치 의무화 Q & A 구글도 음식 배달 서비스 '익스프레스' 론칭

58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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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캘리포니아 숨겨진 명소 5선

23

96

한빛 가을 음악회 10주년 업체소식: 41년 전통 우타게가 달라졌다 스포츠뉴스 업체소식: 베이커리 & 카페 신메뉴 출시 할리우드 스타 헤어스타일리스트 서지노먼트의 드라이 노하우 캘리포니아 숨겨진 명소 5선 톡톡 튀는 멋진 포장법 패밀리 캠핑 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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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Viewf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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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말걸기 나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르는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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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INSIDE

LA, OC, SD, 아틀랜타 코리아타운 스페셜

미국속 '섬' 벗어나

주류의 도약대 서다

미주 한인사회가 질적 변혁기를 맞고 있다. 이민 1세대의 유입이 예전처럼 많지 않고 1.5세,2세들이 한인 사회의 주도적 계층으로 등장하고 있다. 초창기 한인사회의 성장을 견인했던 1세대들은 서서히 은퇴하면 서 단체와 비즈니스의 세대교체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영어권에서 성장한 2세들은 주류사회 도전 에 적극적이다. 정치적 성과도 일궈내고 있다. 한인 온리(Only) 커뮤니티는 빠른 속도로 다인종들과 함께 어울리는 샐러드 보울로 변모한다. 한인사회는 더 이상 미국에서의 '섬'이 아니며 그래서는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주로 한인 고객들을 겨냥했던 비즈니스는 새로운 생존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LA, 오렌지카운티와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커뮤니티를 개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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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OC, SD, 아틀랜타 코리아타운 스페셜 LA 코/리/아/타/운

이민 1번지서 한류 1번지로 사상 첫 한인시의원 탄생, 보좌관도 8명이나 활약 40주년 KYCC등 10여 비영리단체 다양한서비스 LA는 한인 이민자들에게 제2의서울이다. 인구,경제력 모든 면에서 전 세계 한인사회중 최대 규모다. 그래서 LA는 해외에 산재한 코리아타 운의 대명사로 통한다. 연방센서스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캘리포니 아주 한인 인구는 45만1892명이다. 미 전체 한인 인구 (170만6822 명)의 26.4%로 미주 한인 넷 중 한 명 이상이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셈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제주시 인구(2014년 현재 45만4000여명)와 맞먹는다. LA에는 캘리포니아 한인 인구절반에 가까운 21만6501명 이 집중되어 있다. 미주 한인 이민사가 갓 시작된 1910년 캘리포니 아 전체 한인수는 304명에 불과했다. 지난 100여년간의 LA 한인사 회 성장은 경제력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치분야에서 한인 들의 활약상도 눈부시다. 특히 지난 5월 LA시의회에는 165년 역사상 첫 한인 시의원이 선출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민 1번지서 한류 1번지로 LA한인들의 이민사는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특히 1992년 LA 폭동과 1994년 노스리지 지진을 겪으면서도 한인들은 성장을 멈추 지않았다. 1990~2000년 사이 암울했던 10년이었지만 LA 한인 인 구 증가율은 28.14%로 아시아계중 중국계에 이어 두번째로높았다. 한편 LA북쪽 밸리지역에 집중됐던 한인들은 오렌지카운티로 세력을 확장했다. 특히 어바인과 풀러턴은 급성장하고 있다. 어바인 한인 인 구는 2000년 7593명에서 2010년 1만8445명으로 무려 142배 폭증 했다. 전국 50개 주요 도시중 인구 증가율로는 애틀랜타에 이어 두번

한인 시의원이다. 한인 정치인으로서는 3전4기 도전끝의 결실이다.

째로 높다. 풀러턴도 같은 기간 9093명에서 1만5544명으로 70% 늘

스캇서(1999년)로 시작해 앤드류 김(2011년),존 최,이밀멕(2013년)이

었다. 주거지역은 변화하고 있지만 한인타운의 경제력은 여전히 막

시의회의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4지구를 대변하는

강하다. 미국혁신센터(CAP)가 5월 발표한 미국의 아시안 이민자 보

데이비드 류 시의원은 취임 후 현안 처리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톰 라

고서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한인이 소유한 업체는 19만2465개에 달

본지 전 시의원의 임의예산 남용을 막기위해 임의예산 환급안을 통과

한다. 미국내 이민자중 4번째로 많다. 매출은 786억달러로 인도계,중

시켰다. 또 할리우드 사인,해리 포터의 마법세계 테마파크, 101번 프

국계에 이어 3위다.

리웨이출구 폐쇄 논란,푸드트럭 주차 난제등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있

영화,드라마,가요(Kpop)로 노출된 한국문화에 익숙해진 타인종들이

다. 류의원의 시의회 입성은 또다른 한인 시의원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류를 즐기기위해 코리아타운을 찾고있다.지난 8월 LA스테이플스

하고 있다. 현재 존 이(12지구)와 지니 민(13지구) 등 한인 수석보좌관

센터에서 열린 KCON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 5만5000명중 90%가 타

2명을 포함해 마이클 배(10지구),알렉산더 김(10지구),데비 김(4지구)

인종이었다. 타운에서백인,흑인등 타인종들이 곱창을 구워먹으면서

보좌관 등 8명의 한인 보좌관들이 차기 정치스타로 주목받고있다. 오

아이돌 그룹엑소(EXO)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배우 이민호에비명을지

렌지카운티에서는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와 한인으

르는 모습은 이제 흔한 광경이다.

론 36년만에 주의회에 입성한 영 김 가주 65지구 하원의원이 새크라 멘토에서 한인커뮤니티의 목소리를대변하고 있다.

정치의 새 장을 열다 지난 5월 사상 첫한인 LA시의원에 당선된 데이비드 류는 한인 정치 의 새역사를 썼다. 1850년 LA시의회가 탄생한 이래 165년 만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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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INSIDE

샌/디/에/이/고

한인 비즈니스 창업때 부터 타인종 고객 염두 지리적한계가 오히려 사업성공률 높혀 종교단체들 지역봉사,뿌리교육에 큰힘

년 설립된 한인회가 초창기 한인사회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 했다. 특히 한미부인회는 지역한인사회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로 지금도 귀감이 되고 있으나 최근 신입 회원이 줄고 기존 회원들

기후 좋고 풍광이 아름

의 고령화로 활동폭이 줄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다운 항구도시 샌디에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인단체는 한인회(회장 이묘순)를 중심

이고는 전국에서 8번

으로 한미노인회(회장 유석희),한인상공회의소(회장이희준), 마킬

째로 큰 도시이며 문화,

라도라한인투자협회(KMA회장윤철운), 민주평통SD지회(회장 설

관광,교육 및 군사 도시

증혁), 교역자협의회(회장 심종훈목사) 등 30여개에 이른다.

로 오랫동안 알려졌다.

한인회의 경우 한때 극심한 내분과 갈등으로 한인들로부터 외면

하지만 최근에는 생명

받기도 했으나 최근 이묘순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과 발전을 강조

공학과 무선통신 등 첨

하면서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단 산업의 뉴 메카로도

있다. 한미노인회는 노인 회원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카운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

티정부 프로그램의 혜택을 유치해 큰호응을 얻고 있다.

히 1990년대 부터 미

타지역 한인사회와 마찬가지로 샌디에이고 역시 종교기관들이

국과 멕시코간 교역량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기독교 신자들의 수가 가장 많고 교계

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지역경기도 크게 활성화됐다. 샌디

의 영향력도 크다.약 60여 개의 한인교회가 있는데 연합감리교

에이고 지역에 한인들이 본격적으로거주하기시작한것은 60년대

회,갈보리 장로교회,소망교회,팔로마 한인교회,한빛교회 등이 대

초 초기에는 국제결혼을 한 후 미국인 남편을 따라 샌디에이고

표적이다.

에 정착한 한인여성들과 이곳에 있는유명연구소에 근무하는 연

또 천주교 한인성당과 원불교 교당이한곳씩 있다. 한인 2세들의

구원 및 학자들이 주류를 이뤘고 70년대초 반부터 급격히 이민

뿌리교육도 거의 종교단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일

이 늘기 시작했다.

부 개척교회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교회들이 한국학교를 운

한인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한 시기는90년대 중반부터다. 1990

영하고 있고 커뮤니티를 위해 한인도서관과 문화학교를 설립한

년연방센서스 자료를 보면 당시 공식한인 인구는 6700명. 하지

곳도 있다.

만 20년후 실시된2010년센서스에서 한인인구는 2만1000여명 으로 크게 늘었다. 주요 한인단체들은 2015년 현재 샌디에이고

두마리토끼 한인상권

카운티 한인인구가 3만5000여명에 이를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에서 밝힌 샌디에이

한인 경제활동 인구를 분석해보면 크게 4개 그룹으로 나눠 볼 수

고 카운티의 전체 인구는 320만명 이다.이중 백인이 47%를 차지

있다. 첫번째가 맘&팝(Mom&Pop) 스토어 등 스몰비즈니스를 포

하고있으며 히스패닉33%,아시안

함한 자영업자 그룹 그리고 교

11%,흑인4%,기타5% 등이다. 샌디에이고는 매년 주요 기관들이

수,엔지니어,변호사,보험인 등 전문직 종사자 그룹, 본국의 대기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순위에서 줄곳 상위권

업 및 중소기업 관련 종사자 그룹, 유학,연수 등 1,2년 미만의 중

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인구 유입이 급증하면서 일부 부

단기체류자 그룹 등이다.

작용도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삶의 질 측면에서는 미국내 뿐만

한인 자영업자 중 업중별로는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인이 가장 많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역이다.

다. 샌디에이고 지역에는 약 300개의 세탁소가 있는데 이중 약 40%인 120여곳이 한인소유다. 다음이요식업 분야로 일식 전문

30여개 한인단체 활동

식당이 약 60여 곳, 한국식당 26곳 등이다. 이외에도 의류,잡화 등 소매업과 서비스관련 업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한인 대형마

한인단체로는 1960년대 부터 활동하고 있는 한미부인회와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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켓으로는 시온마켓과 H마트 2곳이 영업중이다.


LA, OC, SD, 아틀랜타 코리아타운 스페셜

샌디에이고 한인상권의 특징은 한인 중심 영업 보다는 타 커뮤니 티 시장까지 파고 들어 성공한 케이스가 많다는 것이다. 로스엔젤

IT 바이오산업 특징 안전하고 쾌적해 삶의질 높아

레스나 오렌지카운티만큼 한인시 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 에다 LA 한인타운이 자동차로 2시간 30분거리에 불과해 고객을

샌디에이고는 무선통신 업계의 대표적 기업인 퀄컴사와 유명 바이

빼앗기는 측면도 있다.

오업체인 일루미나 등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 IT 산업의 메카, 첨단

이런 이유로 한인사업주들은 처음부터 한인 고객과 함께 타 커뮤

바이오 산업의 미래도시로불리고 있다. 이들 분야에 종사하는 한

니티 고객 유치도 염두고 두고 사업을 시작하는 경향이 짙다. 때문

인 엔지니어 및 전문가도 수백명에 달한다. 또 이들 업계와 관련

에 스몰비즈니스의 성공률도 아주 높은편이다.

된 기업을 창업하는 한인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분

한인 대형마켓인 시온마켓과 H 마트 등도 한인마켓이라기 보다는

야의 대표적 한인기업으로는 이민섭박사가 이끄는 유전자 분석 업

아시안 마켓이라고 표현해야 할 정도로 필리핀,중국,베트남, 일본

체 다이노믹스사 등이 있다. 또 산학협동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는

계 등 아시안 고객들이 많다

이곳에는 관련전공의 대학도 유명하다. 샌디에이고에는 UC샌디에

샌디에이고에서 국경을 넘으면 멕시코의 티후와나시가 된다. 이 티

이고,SDSU, USD 등의 대학이 있다. 이들 대학은 학생,교수,공무원,

후와나에는 삼성전자 컬러 TV 공장(SAMEX), 현대트랜스리드의 밴

직장인 등 연수를 목적으로 미국에 오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곳

트레일러 공장, 도루코 면도기공장 등 본국의 대기업들과 중소기업

이다. 주로 1년 또는 2년 미만의 단기 과정이긴 하지만 학습 환경

그리고 관련업체 등 50여개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뛰어나고 기후가 좋은데다 안전하고 비용도 적당하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 대부분이 샌디에이고에 거주하고 있는

최근 주목되는 현상중 하나는 타지역에서은퇴한 한인들의 이주가

데 이들이 지역 한인상권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기업

늘고 있다는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화려함 보다는 풍요로움을 성

진출이 본격 시작된 1980년대 말 후지상사 주재원으로 왔다 정착

장과 발전 보다는 안전과 쾌적을 우선시 하는 도시이기에 삶의질

한 한인도 상당수다. 이들이 대거 유입 되면서 한인사회의 경제 및

은 높지만 초기 이민자들이 정착하기에는 쉽지만은 않은 곳이다.

문화도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미국생활을 경험한 은퇴 한인들에게는 정착해 노후

한인은행으로는 한미은행(2000년)과 BBCN 은행(2001년) 두 곳이

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보내고 싶은 꿈의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것

지점을 개설해 한인상권의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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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INSIDE

오/렌/지/카/운/티

9만명육박,가주 한인5명 중 1명 거주 어바인,풀러턴 1,2위,10년간 57.8% 늘어 영김,미셸 박,강석희 등 정치인들 큰 족적 사업체 6000여개 유명 프랜차이즈 경연장 전체 면적 948스퀘어마일로 남가주에서 가장 작은 카운티인 OC는 북으로 LA카운티, 북동쪽에 샌버나디노, 동쪽 리버사이드, 남쪽으로 는 샌디에이고와 인접해 있으며 서쪽해안선 40여마일 구간이 태평 양과 맞닿아 있다. OC는 카운티 정부가 소재한 샌타애나 주요 관광 지가 몰려있는애너하임,상업 및 금융 허브인 어바인 등 각각 인구 20만 명이 넘는 빅3 도시를 비롯해 가든그로브,풀러턴,부에나파크 등 총 34개의도시와 미드웨이시티 레드힐 트라뷰코캐년,노스터스 틴 등 시 정부가 없는 비자치지역(Unincorporated Community) 15곳 으로구성됐다. 2010년 연방 센서스에 따르면 OC 전체 인구는 301 만232명으로 가주에서 LA,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이어 3번째,전국에 선 6번째로 인구가 많다. 카운티별 인구밀도 에선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전국 2위다.

한인상권

OC인구 중엔 백인이 226만6819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안이 54

2015~16년도 중앙일보 업소록에 등재된 OC지역 한인사업체는

만9149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한인은 8만7697명으로 OC전체 의 2.91%를 차지했다. 이는 45만1892명으로 집계된 가주 한인의 19.4%에 해당되는 수치로 가주 한인 5명 중 1명이 OC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OC의 한인인 구는 지난 2000년 센서스에서 5만 5573명을 기록한 뒤 10년간 57.8%의 급증세를 보이며 LA 뉴욕에 이은 대표적 한인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도시별 한인 인구를 살펴보면 어바인과 풀러턴이 각각 1만8445명, 1만5544명으로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에나파크(7806명), 애너 하임(6575명), 가든그로브(5717명),사이프리스(5698명) 순이다. 이 밖에 한인인구가 1000명이 넘는 도시로는 브레아(2592명) 라팔마 (2587명), 라하브라(2306명), 터스틴(2519명), 요바린다(1966명), 오

6000개가 넘는다. OC와 인근지역의 대형 한인마켓으로는 시온마켓(부에나파크,어바 인,세리토스),아리랑 수퍼마켓(가든그로브,풀러턴),한남체인(풀러턴, 라팔마),H마트(가든그로브,부에나파크,어바인) 등이 있다.식당도 500 여개에 달한다. 한인은행으로는 유니티은행과 US메트로뱅크가 부에 나파크와 가든그로브에 본점을 두고 있다. 신한아메리카,우리아메리 카,오픈뱅크, 윌셔,태평양,한미BBCN,cbb은행 등의 지점들이 카운티 각지역에서 영업중이다. 대형 한인마켓이 밀집한 풀러턴-부에나파 크 상권에선 최근 백정, 삿뽀로, 홍콩반점,미스터 피자,카페베네 등 한국의 유명체인 요식업소가 속속 매장을 개설하며 시장 공략에나서 고있다. 올해 말 또는 내년초 부에나파크에 들어설 대형 쇼핑몰 더소

렌지(1830명), 헌팅턴비치(1610명)등이있다.

스엔 8개상영관을 갖춘 CGV 멀티플렉스도 개관할 예정이어서 이 지

연방 센서스국의 아메리칸 커뮤니티서베이2013년자료에따르면 OC

한인유입이 가속화되며 형성된 어바인 터스틴 상권도 전문직종사자

인구는 312만1854명으로 2010년에 비해 3.71%가 증가했다. 이중 아시안은 60만1142명으로 9.47%가 늘었다. 백인은 231만1854명 으로 1.99% 한인은 8만9100명으로 1.6% 증가했다. OC의 가구당 중 간 소득은 2013년 기준 7만 5422달러이며 한인은 5만4783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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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한인 상권 성장에 큰 역할을할것으로 전망된다. 명문학군을 찾는 사무실,식당중심으로 한인업체들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반면최근 수년간 베트남계 유입이 늘면서 한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는 가든그 로브,스탠턴상권의 한인업주들은 침체를 극복하기위해 애쓰고있다.


LA, OC, SD, 아틀랜타 코리아타운 스페셜 애/틀/랜/다

'남부의 서울'.. 다음 10년의 역사는 한인이 쓴다 지난 3월 귀넷 카운티 관광청은 '남부의 서울(Seoul of the South)' 캠

한인이 남동부를 바꾼다

페인을 시작했다. 둘루스 등 한인 밀집지역을 애틀랜타의 새로운 관 광명소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한인사회가 아닌 로컬정부의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조지아 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I-85 고속도

자체적 캠페인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카운티 정부가 '한국식당 가

로를 따라 현대자동차 공장이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기아자동차 공

이드'를 제작해 배포하는가 하면, 조지아 주정부 관광청은 공식 블로

장이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진출하면서, 현대,기아 협력사 200

그에 '둘루스 한식당 탐방기'를 게재하기도 했다. '바이블 벨트'의 허

여 개도 조지아, 앨라배마주에 함께 진출했다. 바야흐로 '코리안 자동

리띠, 백인 보수파의 중심지인 애틀랜타에서 한인사회가 이렇게 자

차 벨트'가 남동부에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 200여개 공장은 애

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인사회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계기로

틀랜타와 자동차로 2~3시간 거리다. 그래서 많은 한인들이 경제적

급성장했다. 2000년 센서스 당시 2만8745명이었던 조지아 한인인

근거지는 공장에, 생활 근거지는 애틀랜타에 두고있다. 최근에는 현

구는 2010년 5만2431명, 2013년 5만 4550명으로 급증했다. 외교

대자동차 공장이 있는 앨라배마에도 자체 한인타운이 형성되고 있

부는 조지아주 한인인구를 1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주 한인사

다. 아직 몽고메리 한인인구는 7000여명, 어번-오펠리카 한인인구

회에서 4번째로 큰 규모다.

는 4000여명에 불과하지만 현대자동차 판매호조로 인해 타운 경기 는 호황이다. 만약 현대자동차 제2공장이 앨라배마에 들어설 경우

저렴한 주택가격, 생활비,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애틀랜타-몽고메리 한인경제권 형서도 꿈은 아니라는 것이 지역 한 인사회의 관측이다.

애틀랜타의 매력은 저렴한 주택가격과 생활비, 비즈니스 친화적 환

이외에도 애틀랜타 한인인구 유입 요건은 다양하기 때문에 한인인

경 등이다. 한인들은 이 지역이 육상,항공 교통의 요지라는 특성을

구와 경제력은 '자동차벨트'를 중심으로 계속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살려 도,소매 직종에 많이 종사했다. 한인경제의 중심지인 둘루스, 존

뿐만 아니라 은퇴 한인들도 저렴한 물가와 한인 친화적 환경을 찾아

스크릭, 스와니의 한인상권은 지역 관광명소가 됐다. 2005년 현대자

애틀랜타로 이주하는 추세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반경 2마일 정

동차 앨라배마 공장, 2010년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이 들어서면서

도 좁은 지역에 한인마트와 한식당이 대거 진출하면서 출형경쟁이

지역 경재에도 활격을 불어넣고 있다. 이 때문에 젊은 한인들의 이주

계속되고 있다. 최근 급성장하는 중국, 인도 경제권이 한인타운에 진

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의 바로미터'라는 한인은행도 계속늘고 있다.

출하는 것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과제다.

LA에 본점을 둔 윌셔은행은 올해 3개월 간격으로 조지아, 앨라배마 점을 잇달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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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깊어가는 가을만큼 운치있는 10월의 모델은 조소아씨다. 전기차를 생산하는 'Tesla'사 계열의 '솔라시티'(SolarCity)에 근무 하는 소아씨는 언젠가는 환경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단 체를 운영하고픈 환경 보호론자이기도 하다. 4녀 중 장녀인 소아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7살때 도미했다. 미 국에 오기전까지는 프로 바둑기사 연습생이었다니 똑똑한 눈매 를 비롯한 스마트한 첫인상이 범상치 않은 이유가 있었던 것. 부모님과 자매들과 함께 이민을 온 뒤로는 부친의 특명으로 영 어판 '셜록홈즈의 모험'을 한글로 번역하면서 쓰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았기에 아직도 한국말이 능숙하다. 이민 후 줄곳 에너지 세이빙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부친의 영 향으로 환경, 에너지에 관심이 많은 소아씨는 강아지 보라돌 (border collie and a black lab mix)을 끔찍이 아끼는 '강아지맘'이 자 매일 일기를 쓰고 블로그를 관리하는 꾸준함과 부지런한 성 격으로 해프 마라톤 5회, 풀마라톤 1회 완주를 매우 큰 자랑거 리로 여기는 마라토너다. 최근에는 태양열 에너지 주택으로 전환하려는 샌디에이고 한인 들을 컨설팅하느라고 한창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 문의:(858)888-2501

취재.글 권민기 인턴기자 사진 정호 Edward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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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천 사진전 "Poem in Silence III" 어렸을 때 부터 사진이 무작정 좋았다. 25세 유학와 50년 넘게 묵혀왔던 어쩐지 허전하고 그리운 마음, 어디엔가 쏟아놓을 대상이 절실했나 산과 사막을 헤메며 사진에 열심을 낸지도 15년 넘었다. 삼각대를 세워놓고 자연앞에서 작아질 때, 슬라이드 필름의 초점과 구상을 살피는 검열의 순간, 현상을 마치고 비로소 작품이 되어 나타날 때, 기대감과 초조함으로 기다리는 그 멋이란! 사진의 90%는 열정, 더우기 청각을 잃고 힘들때 새로운 비전과 힘을 줬던, 그 열정이 나는 여전히 좋다. 이제 소박한 자리하나 마련해 침묵같은 고요속에 시시각각 경외로운 싯구를 발산하고 있는 하나님 주신 아름다운 자연과 그를 통해 치유를 경험했던 작업 과정을 더불어 함께 나누고 싶다.

▶ 일시 : 2015년 10월23일(금)~25일(주일) ▶ 장소 : 샌디에이고 연합감리교회 (6701 Convoy ct.) *김홍천 사진작가는 1937년에 태어나, 서울공대, 서울공대대학원을 졸업, 현 Professional Engineer(PE) in Minnesota and Illinois VIce President of Engineering, BOHN Heat Transfer(Division of Gulf and Western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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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종 고객 잡자' …콘보이 "바쁘다 바빠"

타인종 고객이 크게 늘어난 콘보이 지역의 업소들이 이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사진은 콘보이 거리 전경.

상호ㆍ업종 변경 등 공사 한창 한ㆍ중ㆍ일ㆍ베트남 식당 호황 샌디에이고의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휴대폰 업소에도 국수 전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요구에 대한 업소들의 발빠른 대응이다.

도로변으로 야외 페디오를 만들어서

알려진 콘보이 지역에는 해가 갈수록

리모델링 공사중인 한식당 ‘친구네’는

콘보이 지역 상권이 변모를 거듭하고

식사 후 커피와 빙수 등 디저트를

최근 이 지역에는 새로 문을 연 업소들이

또 퓨전 일식 라면집 ‘라키라키’는 인접한

통해 변화를 꾀하는 업소들이 눈에 띄게

놀부포차’는 ‘소호’로 상호를 바꾸고 2배

주인이 인수 작업을 진행중이다.

하반기에 새로 개업한 업소로는 ‘

‘청기와’는 새 주인이 인수를 위한

지역까지 넓게 살펴본다면 빙수전문점

어가’는 ‘이자까야 52’라는 상호명으로

인근에

있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늘고 있고 업종 변경이나 리모델링 등을

가게를 인수해 확장 공사가 한창이고 ‘

늘었다. 그런가 하면 일부 업소는 새

이상 더 큰 규모로 확장했다.

먼저 퓨전식당인 ‘바이브’와 한식당

카페베네’가 가장 눈에 띄고 클레어몬트

에스크로를 마무리중이다. 일식집 ‘

‘카페 이엘로’가 2호점을 열었으며,

업종을 변경했다. 또 한식전문 식당 ‘

주점이 2~3개 새로 오픈했다.

일식당 ‘노조미’도 조만간 상호명과

카페형

업주는 아니지만 한미은행 몰의 베트남

전문점, 회전초밥 등이 성업중이고

변경하며

꾸준히

조선’은 올 유캔 잇 BBQ로 전환하며

일식

라면집과

이자카야식

콘보이 지역의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는 업소나

주점,

일식

라면,

취급 메뉴를 바꾼다는 계획이다. 한인

이자까야식 선술집, 베트남식 크랩

국수집은 크랩 전문식당으로 업종을

한식과 중식, 베트남, 일식 전통식당도

자리도 크랩 전문식당으로, 같은 몰 내

공존하고 있는 상태다.

플라자의

당구장

특히 최근 눈에 띄는 변화는 고객들의

타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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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끌어들이며

한식을 포함한 아시안 먹거리 중심지로 타인종 고객 비율이 크게 늘고 있다. 타인종

고객들은

각국의

전통적인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과 퓨전 음식점을 주로

찾고

있는데

업주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메뉴를 정비하고,

상호명을

변경하거나

외관이나 부대시설 보강에 나서고 있다.

SD 한인천주교회 신부 본국 귀임 샌디에이고 이냐시오

김광현

한인천주교회의

신부가

지난

8월

김광현

17일

본국으로 귀임했다. 새로 부임할 홍학준 제르바시오

신부는

현재

본국에서

수속을 밟고 있다. 천주교회의 송문현

사목회장은 “김 신부님이 건강상의 문제로 귀임했다”고 전하면서 “현재는

미국인 신부인 멜 신부가 한인공동체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운 뉴스

'한가족 한마음'세대 공감

가족 게임을 치르며 유쾌한 하루를

교역자협, 연합 체육대회

청장년간 세대를 뛰어넘는 팀워크를

신도 1000여 명 참석 성황

보냈다. 이날 참여한 각 교회 팀들은 과시하며 한마음으로 경기를 치르고 응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종훈 목사는 이날 개회예배를 통해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성도간 풍성한 교제를 누리며 지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 며 “교회가 연합활동을 통해 공동체

삶을 통한 섬김의 훈련과 성숙을

향해 한걸음 진보하는 기회로 삼자”고 권면했다.

대회의 준비위원 및 진행위원을 맡은

박병섭

목사는

“매년

체육대회와

피크닉을 겸해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

올해는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순서를 늘려 더욱 뜻깊은 가족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며 “

교회가 연합하고 온 세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나눔과 사랑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각 종목의 결과를 집계한 결과

어린이들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 교회연합체육대회의 배구 경기 모습

종합우승은 소망교회가 차지했다.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회장 심종훈

▷배구:우승

목사)가 주최한 ‘교회연합 체육대회’

가 지난 9월 7일 한인타운 인근 커니 모토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모두 한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소망, 사랑,한빛, 연합감리, 연합장로,팔로마, 온누리

교회 등에서 약 1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배구, 족구, 피구 등 단체경기와

여성골프회, 메달리스트 주계춘 샌디에이고 한인여성골프회가 지난 8월 13일 정기 토너먼트를 가졌다. 이번 대회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주계춘 회원이 차지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1조: 챔피언 정한나, 1등 천송옥, 2등 김니나 ▷2조:챔피언 박 레베카, 1등 김윤영, 2등

다음은 각 종목별 성적.

연합장로교회

소망교회,

준우승

▷족구:우승

사랑교회,

준우승 한빛교회 ▷피구:우승 소망교회, 준우승 한빛교회

아쿠아데이스파 재개장 샌디에이고 한인타운 유일의 스파&

사우나인 ‘아쿠아데이스파’가 리모델링

테레사 고 ▷장타상 박현정, 근접상 박순빈

공사를 마치고 9월 영업을 재개했다.

출라비스타 노인회 추석잔치

고객

출라비스타 한미노인회가 지난 9월 10일 추석 음식나눔

아쿠아데이스파측은 재개장에 맞춰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소:4637 Convoy St. ▷문의:(858)279-8889

행사를 가졌다. 노인회 회원들은 이날 독지가의 후원으로

제공된 음식을 나누며 무용가 김영옥씨의 부채춤을

감상했다.사진 왼쪽부터 킴 탐슨 회장, 김영옥씨, 김영화씨. www.gosdkorean.com | 29


타운 뉴스

한인회, 노인회 떡대접

박동빈 교장, 파웨이 학군으로 바나드 초등학교의 박동빈(미국명

한인회의 이묘순 회장과 김병대 차기회장 당선자를 비롯한

에드워드·사진) 교장이 최근 파웨이

임원들이 지난 9월 9일 샌디에이고 한미노인회(회장 유석희)

디스트릭트로 근무지를 옮겼다. 지난

를 찾아 추석맞이 떡을 대접했다. 사진은 김 당선자가 노인회가

4년간 중국어 특화 매그닛 스쿨인

보내 준 후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바나드

초등학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

교장은 파웨이 디스트릭트에서도 언어를

특화한

이머징

프로젝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스쿨

한인회 회장 이ㆍ취임식 12월에 열기로 샌디에이고 한인회는 9월 1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문화예술제 결산과 회장 이ㆍ취임식 및 연말행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사회는 신구회장 이ㆍ취임식은 오는 12월 11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묘순 회장은 오는 10월 열리는

한인회장대회와 한상대회 참석 등으로 많은 한인회 임원들의

한국행이 예상된다며 이사진에 순회영사업무 등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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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마 비전센터 개관 행사에는 약 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절단식과 기념 예배 및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서명성 목사는 “비전센터는 다음 세대를 위한 다목적 문화시설로,

한인사회도 함께 섬기는 공간이 될 것“ 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적 가치에

많은 비중을 둔 시설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샌디에이고사랑교회 이전 팔로마 비전센터 오픈 행사에 앞서 서명성 담임목사(좌측에서 5번째)와 교회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팔로마

한인교회(담임

서명성목사)가

설립한 비전센터의 오픈 행사가 지난달 20일 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샌디에이고 북부 지역 한인사회의 중요한 사회 및

종교시설로 자리 잡을 이 비전센터는

7천

평방피트로

각종

이벤트와

모임, 그리고 체육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팔로마한인교회는

본교회

교인들은 물론이고 일반 한인들에게도

대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샌디에이고 사랑교회 (담임 박병섭 목사) 가 최근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달 6일 새 성전에서 두번째 예배를 드렸다. 이전한 교회의 새주소는 7260 Clairemont Mesa Blvd. SD, CA 92111 .▷ 문의:(858)717-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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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뉴스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

방혜영씨 아이모기지로 융자 전문가 방혜영(미국명 나오미)

씨가 최근 아이모기지(iMorgage) 에 합류했다.

방씨는 "융자가 어려운 시기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자격이 충족된

경우라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다" 지난 8월 26일 사랑교회에서 열린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샌디에이고 전현직단체장협회(Korean American Leaders Association·회장 조광세)가 수여하는 ‘제3회 오바마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8월 26일 사랑교회에서 열렸다.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토요 발달장애인학교 ‘핸드 인 핸드’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김일진 전한인회장을 비롯한 청소년 수상자 12명과 가족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며 "꼼꼼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스패니시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조광세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한국계 미국인의

구사도 가능한 방씨는 오랫동안

시민으로 우뚝서기 바란다”며 “기성세대 지도자들은 이들의 봉사정신을 격려하고 적극 후원해

있으며 병원, 법원 등에서 통역업무도

김주영, 이주민,레이첼 이, 레이몬드 김, 강선주,황보 영, 김일진 전한인회장 <무순>

▷주소:4690 Executive Dr. #150

자긍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로서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하며 미국을 선도하는

마킬라도라 기업체 근무 경력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이승준, 알렌 윤, 차준혁, 정다연,하현철,제니퍼 마,

맡아왔다. ▷문의:(858)740-6448

<결혼> 제이슨 홍ㆍ김당아 씨 보험 전문인 김광수씨와 한인회 김상희 이사의 장녀 김당아씨와 제이슨 홍씨의 결혼식이 오는 8월 1일(토) 오후 3시 로랜드하이츠 커뮤니티 크리스찬 처치(19309 Colima Rd. Rowland Heights, CA 91748)에서 열렸다. ▷연락처:(858) 7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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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 'Taste of Asia' 참여

"웨스트포인트'의 든든한 길잡이 될 것”

비영리단체 ‘한국의 집’(HOK)이 지난달 26일~27일

발보아파크

SD육사한인학무모회 결성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 (Taste of Asia)’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 4개 국가 (한국, 중국, 인도, 필리핀)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HOK는

떡볶이, 튀김, 김밥 등 한국의 길거리 음식문화를

소개한다.연합감리교회와

한국학교의 어린이들이 무용과 풍물 공연도 펼쳤다.

청기와 식당 새주인 맞아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청기와 식당이 새 주인을 맞아 장기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달 10일 에스크로를 끝내고 이 업소를 인수한 최선명 대표는

“대대적인 내부 시설 공사를 통해 내년 1월1일 고급 바비큐 전문점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스트포인트 SD한인학부모회가 결성됐다. 왼쪽 부터 이동희씨 부부, 윤경아씨, 오성길씨 부부.

“웨스트포인트 입학 정보 나눠드립니다.”

대위 등 두 자녀를 모두 웨스트포인트에

육군사관학교) 한인 학부모회가 결성됐다.

씨 부부와 랜스 오(한국명 정민· 2012년

샌디에이고 지역에도 웨스트포인트(미

지난 8월 25일 웨스트포인트 SD

한인학부모회(가칭)는

부가식당에서

첫 모임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케빈 이(한국명 경택·2003

년 졸업, 현재 국방부 근무)씨와 제프 이

(한국명 경준·2010년 졸업, 통신장교)

진학시킨 이동희(콜드웰 뱅커, 짱부동산)

졸업)대위의 부모 오성길씨 부부, 그리고 올해 신입생으로 들어간 이민행(2019 년 졸업 예정) 생도의 어머니 윤경아씨가 참석했다.

▷문의:(619)300-4124/(760)458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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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뉴스

발달장애인 봉사단체…알차게, 다양하게

<핸드 인 핸드, 어메이즈> 음악ㆍ미술 등 커리큘럼 확대, 너싱홈 연주회 등 봉사활동도

다양하게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정규 수업시간 동안 사회 생활팁과 스피치 매너, 발음연습, 메모리게임, 미술, 음악,

율동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한달에 한번은 사랑교회 청년부의 찬양공연을 보고 청소년 풍물팀 ‘두드림’의 리드로 타악기를 함께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태동한 이 단체는 2012

년 샌디에이고에 챕터를 설립했다. 타인종 커뮤니티에도 오픈된 이 단체는 올해 학생

24명, 음악, 미술 유스 봉사사(9학년

이상) 45명, 예술 전공 교사가 25명으로 토요 발달장애인 학교 ‘핸드 인 핸드’의 야외활동 (왼쪽)과 음악·미술 아카데미 ‘어메이즈’ 학생의 첼로 연습 모습.

한인 커뮤니티 대표 봉사단체인 ‘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와 ‘ 어메이즈’(AMASE_SD)가

설립

최대 학생 수와 봉사자 수를 기록하며 올 가을학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지난 8월 21일과 9월 18일 각각 개강한 이 단체는 학생들이 정규 교육을 마친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을 의미없게 보내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두 단체는 올해 더욱 발전된

커리큘럼과 액티비티를 추가하고 명실공히 교육단체로서 면모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핸드 인 핸드는 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여유를 갖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챕터 설립 후 가장 큰 규모로 확대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실시되는

수업을

2, 3명의 학생들로 시작한 이 단체는

통해 학생들은 저마다 1~2개의 악기를

시작하면서 10여명으로 늘어났고 교육

평균 4회의 연주회와 전시회를 갖는다.

봉사자들은 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함께 널싱홈을 찾아 연주회를 갖는등 봉사

그 중에서도 이우주 교육 담당 디렉터는

정연수 총디렉터는 ”새학기가 시작하면서

점차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을 신뢰하기

연마하고 미술 활동을 지속하면서 매년

봉사자들도 모여들었다. 특히 대학생

지난 8월 부터는 학생과 봉사자, 교사가

각별한 정성을 보이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활동도 시작했다.

고교를 졸업하자마자 봉사를 시작해

계속해서 장애학생들의 등록이 진행되고

전공도 특수교육으로 바꿀 정도로 열성을

도울

지금은 커리큘럼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데

있어

다하고 있다.

전공한 교사들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

명, 봉사자 30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로

시급하다“고 말했다.

발휘해 이번 프로그램은 더욱 유익하고

(858)245-1705(어메이즈)

이 디렉터는 ”올 가을학기엔 학생 12

시작했다.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십분

지속적으로 유스

음악과

봉사자들과

미술수업을 교육계통을

특히 바이올린과 피아노 유스 봉사자가 ▷문의:(858)750-0536(핸드 인 핸드)/

제1회 한국문화축제 성황리에 끝마쳐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센터 건립을 위한 ‘제

초청 공연 등 총 4회의 공연과 5

이 행사는 지난 8월 ‘샌디에이고

이번에 특별 초청된 김묘선, 박준영,

한인회, 노인회가 주관하고 풍물학교,

모두 중요무형문화재급 예술인들로

한우회, 체육협회, 세계한족여성네트워크

궁초댕기, 설장고 놀이, 배뱅이굿, 청춘가,

행사였다.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통문화의 진수를

공연을 필두로 샌디에이고 연합감리교회

이 축제를 주관한 한인회의 이묘순 회장은

1회 한국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회의 워크숍 강좌를 진행했다.

한인타운센터 건립’에도 목적을 두고

서광일, 신영랑, 김혜연씨 등은

한국의

한오백년,

집,

무용협회,

상공회의소,

SD지부 등이 공동 주최한 범커뮤니티

한국문화축제팀은 발보아 파크 야외

공연, 라구나 한인회, 티후아나 한인회

강원도아리랑,신고산타령,

태평가, 밀양, 진도아리랑, 배치기,뱃노래 선보였다.

“대금, 퉁소, 승무, 가야금 병창,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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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뱅이 굿까지 평소에 접하기 힘든 귀한

공연을 잘 감상했다”며 “한인타운 건립을 위해 단체들이 힘모아 여는 행사로서의 의의가

컸다”고

말했다.

유석희

한미노인회장도 “모든 단체가 한마음으로 화합한다는

의미에서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센터 건립을 이번 행사의 주요 목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평통 SD지회 공식 출범

제17기 민주평통 샌디에이고지회가 출범식을 갖고 최선의 활동을 다짐했다.

민주평통 OC·SD협의회(회장 권석대) 소속 샌디에이고지회(지회장 설증혁)

의 2015년도 17기 출범식이 지난달 15일 한인타운 인근 포 포인츠 바이 셰라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명 LA총영사와 권석대 회장, 권오식 라스베이거스

평통상임고문, 폴송 미주총연서남부회장, 정재준 미주총연이사장, 데이비드 곽 인랜드 한인회장 등 외부 인사들과 샌디에이고 한인회 이묘순 회장, 김병대 이사장, 유석희 한미노인회장, 심종훈 교역자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설증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국 평화통일에 밑거름이 되고, 타지역 평통의

롤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청소년들의 모국방문 프로그램 등을

만드는 등 2세들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행사 2부에서는 김현명 총영사가 강사로 나와 ‘칭찬,감사운동’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아메리츠 샌디에이고 지사

‘그것이 알고 싶다’ 강의와 함께 명쾌한 맞춤형 눈높이 재정관리 재정전문 회사인 아메리츠 샌디에이고 지사(지사장 박찬우)가 ‘그것이 알고

싶다 시리즈’ 재정교실을 시작했다.

맞춤형 자산관리와 눈높이에 맞는 재정상담으로 객관적이면도 명쾌한

재정관리를 추구하는 박찬우 지사장은 이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한인들이 궁금증을 가져왔던 재정관리의 기본에 대해 차근차근 풀어갈 예정이다.

박 지사장은 “아직도 은퇴 후나 노후 대책은 먼 훗날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누구든지 항상 지금이 가장 바쁘고 돈이 제일 많이 필요한

때다. 하지만 여유돈이 없다고 노후 대책을 위한 실천을 미루거나 방치하기 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스마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장은 “이번 재정교실에서는 이런 내용들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니 직접 알아보고 판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리즈의 첫번째 세미나는 지난달 24일(목) ‘은퇴연금(Annuity)과 401K

롤오버’를 주제로 실시됐다. 매월 주제를 달리해 실시될 이 재정교실의 10월호 주제는 '학자금 세미나'다. 이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및 참가예약:(858)761-6133/cwparks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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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뉴스

10월 한달, 새길 서화전 '제2회

새길서화전'이

10월

한달동안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동양화가 박용미 작가가 새길 서화 회원 11

서예와 사군자를 배우고싶어하는 분들이

시온마켓 내 한빛도서관에서 열린다.

명과 함께 지난 한해 동안 완성한 서예와

사군자 민화 및 채색화 등 다양한 동양화 작품을 한달동안 전시한다.

또 6명의 킨더가튼 아이들도 동양화와 민화를 출품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 작가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새길

서화회는

4년전부터

아름아름

찾아오셔서 가르치기 시작하였고 노인회와

함께 성인반. 아이들까지 조금씩 성장했다" 며 "작년부터 좀더 다가가기 쉽게 민화도 시작하여 올해 새길 서화회원전에는 좀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샌디에이고

한인커뮤니티에 동양화의 저변이 확대되는

KMA 골프 토너먼트 챔피언에 박신우 씨 한인마킬라도라협회(KMA·회장 윤철운)가 지난 9월 5일 엔시니타스 랜치

골프코스에서 주최한 골프 토너먼트에서 박신우(삼성전자)씨가 영예의 챔피언을, 김종각(KST 대표)씨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우리성모병원 치매, 정밀진단으로 조기발견, 진행 늦추고, 약물 치료 가능

토너먼트에는 67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친선을 도모했다. 이 행사를 주관했던

샌디에이고

박순규(캠텍) 총무는 “협찬사인 CBB(커먼웰스 은행),DESCO, 신한은행,

우리성모병원이

SABIC사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치매

다음은 대회 입상자 명단.

진단을

본 격 적 으 로

▷챔피언: 박신우(SAMEX) ▷메달리스트: 김종각(KST) ▷2위:박정재(SSD

실시한다.

플라스틱스) ▷3위: 최우혁(BETBE) ▷근접상: 조윤형(INZI) ▷장타상: 황진하 (CLAVE)

병원의

임춘수

박사(

전문의 중 한명인

이희준 SD상의 회장 검찰 민원담당관으로 아태계 범죄 피해 예방 역할

전문의로

두통,

사진)는 신경내과

어지러움,

손발저림,

구토, 중풍, 간질 등 신경계 질환 진료와

이희준 샌디에이고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미국명 잭 리·사진)

치료를 주로 담당해왔다. 최근 치매 환자

샌디에이고 시검찰청은 최근 이 회장을 아시안퍼시픽아일랜더

관심과 염려가 커짐에 따라 치매 진단과

검찰청 관계자는 “아시아ㆍ태평양계 커뮤니티가 노동법,

우리성모병원의 송현주 실장은 “요즘은 50

사례가 많다”며 “세미나 등을 함께 열거나 도움이 필요한

제대로 된 진단과 관리가 정말 중요해졌다”며

이 시검찰청과 커뮤니티를 잇는 가교역할을 맡게 됐다.

발생률이 급격히 늘어나고 연령대도 낮아져

(API) 커뮤니티의 민원담당관으로 위촉했다.

관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한 것.

이민법 등과 관련된 사기범죄에 취약해 불이익을 당하는

세 전후에도 치매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과 검찰청을 연결해 주는 임무를 맡을 민원담당관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우리성모병원에서는 일차적으로 인지도를

해군 복무를 마치고 1988년 폴리스 아카데미에 입교한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정밀검사를 받을 것인지 전문가 입장에서

설명했다.

측정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것인지

퇴직한 후 사설경비회사를 운영하면서 꾸준히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 왔다. ▷

조언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858)220-9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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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858)277-7111


Metro News SD 최대 이벤트 '함대주간' 개막

자동차 경주ㆍ해군기지 공개ㆍ에어쇼 등 행사 풍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80주년을 맞는 올 함대주간의 주요 이벤트 중 10월 11월 예정된

이벤트를 소개한다.

▶미라마 에어쇼 (10월2~4일, 미라마 해병대 비행기지)

미해군이 자랑하는 ‘블루 엔젤스 비행팀’을 비롯한 세계적인

비행묘기팀이 다수 참가해 샌디에이고의 가을 창공을 누비게 된다. 매년 수십만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함대주간 이벤트 중 하나로 열릴 미라마 에어쇼의 지난해 모습.

에어쇼다.

민간과 군이 함께하는 이벤트로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5

▶함대주간 ‘풋볼 클래식’ (11월14일, 퀄컴 스테디엄)

함대주간(Fleet Week)’이 지난 9월 5일 퀄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군가족 테일게이트’ 파티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함대주간은 미국과 세계 평화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군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군에 대한 민간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가을에 열리는 연례 이벤트로 올해도

함대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벤트로 샌디에이고 주립대 (SDSU)와 와이오밍 주립대가 격돌을 펼치게 된다.

‘2015 함대주간’의 자세한 정보는 ‘www.fleetweeksandiego.

org’에 접속하면 얻을 수 있다.

노인 대상 사기 근절, 정부가 나섰다

트롤리에서 무료 VOD <주문형 비디오>전 노선 확대

노인 대상 전화 사기 범죄가

샌디에고

기승을 부리고 있어 샌디에이고

승객들을

카운티 정부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카운티

보건국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합동대책반은 노인들을 위한 예방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카운티

합동대책반에 따르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 사기 범죄에는 ▶가족이 멕시코에서 체포됐다며 보석금을

보내라고 요구하거나 ▶ 과거 교통위반 벌금을 납부하지 않은 전력이 있다며 이를 독촉하는 내용 등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메디케어 관계자를 사칭해 개인 신상정보를 묻거나 복권에 당첨됐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 문의:(844)899-1597/www.sdcda.org

‘주문형

트롤리

비디오’(Video

on

트롤리 객차에 설치된 ‘와이파이’(Wi-Fi)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받게 될 이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국, 재무 및 징수국 등은 구성하고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위한

교통국이

Demand)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비롯해

노인 전화 사기 합동대책반을

메트로폴리탄

지난

8월

24일

다운타운부터

올드타운과

미션밸리를 통과해 샌티를 오가는 ‘그린라인’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 부터는 ‘블루라인’과 ‘오렌지라인’ 등 전 노선으로 확대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이나 랩톱, 태블릿

PC를 ‘MTS-TV’에 접속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시청하면 된다. MTS-TV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영화나 만화영화,

할리우드 소식, 각종 스포츠의 명장면, 그리고 샌디에이고를 알리는 교양물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히스패닉 승객들을 위한 이중언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은 다음 달 말에는 트롤리의 주요 역에서도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MTS-TV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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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뉴스

SD 6개교 500대 우수 고교에

소방국장에 브라이언 펜네시

샌디에이고 카운티내 6개 고등학교가 ‘뉴스위크’ 매거진

부국장(56·사진)을 지명했다.

케빈 폴코너 샌디에이고 시장은 지난 9월 3일 소방

및 인명구조국의 신임 국장에 브라이언 펜네시

선정, ‘전국 500대 우수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 인터넷판에 따르면 레이크사이드의 리버밸리

차터 하이스쿨이 전국 94위을 차지했고, 랜초 페나스퀴토스의 웨스트뷰 하이스쿨이 97위에 올랐다.

이밖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 캐년 크레스트 아카데미(117위/카멜 밸리 소재) ▶ 델노테 하이스쿨

연방산림국을 시작으로 올해 38년째 소방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펜네시 부국장은 1990년 샌디에고 소방 및 인명구조국으로

자리를 옮긴 후 시의 인명구조용 헬리콥터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는 등 인명구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펜네시 신임 국장은 오는 11월 정식 취임한다.

위/카멜 밸리 소재) ▶ 클래시칼 아카데미(493위/

SD 주택 중간가 54만 달러

에스콘디도 소재) 가 우수 고교로 뽑혔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8월 중간 주택가격은

(209위/4S 랜치 소재) ▶ 토리 파인즈 하이스쿨(336

전국 최우수 고교의 영예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소재, 토머스 제퍼슨 하이스쿨에 돌아갔다. 이 학교는

재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가 2182점을 기록했으며,

졸업생 대부분이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거진은 재학생의 AP과목 등록률, 교사와 학생비율 등을 토대로 전국 고교의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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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에 비해 2% 하락한 54만 달러로 조사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부동산협회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역에서는 7월에 비해 2% 감소한 약 2000 채의 단독주택이 매매됐다.

콘도나 타운하우스의 중간가격은 35만 달러로 7월 대비 3% 올랐다. 이

기간 콘도는 1050채가 매매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한달 사이 17% 감소한 것이다.


"SD 경제 성장 안정세" 8년만에 중간소득 최고치 관광 및 전 분야 고용 증가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

미성년자들이 가구의

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지난달 17일 발표한 따르면

2014년

있다.

그러나

중간소득이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7년 12

보고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샌디에이고

카운티내 가구들의 중간소득은 6만6192

달러로 전년 대비 6.6% 늘었다. 전년인 2013년의 6만2081달러에 비해 4111달러가 증가했다.

지역 경제전문가들은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가구 중간소득 상승에 대해 “지역경제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전 산업분야에서 고르게 고용이 증가하고 관광업계가 예년에 비해 활성화 된 것이 크게

상당수의 빈곤층

가정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거주하는 18 세 이하의 미성년자 중 빈곤층은 18.9%로

2013년(19.4%)에 비해서는 약간 줄었지만 2007년의 15.1%과 비교하면 아직도 높은 비율이다. 지난해 전체 빈곤층 비율은 14.7%로 전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남녀의 중간소득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2014년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 중 남성의 중간소득은 5만1320달러였지만 여성은 4만

4284달러로 7000달러 정도 남성이 많았다. 지난해 가주 전체의 중간 가구소득은 6만

1933달러, 전국의 중간 가구소득은 5만 3657달러로 조사됐다.

고용증가율 전망,

가주 2위 오는

년까지 년간

2022

향후

7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가주에서

두번째로 높은 고용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가주

고용개발국

(EDD)이 최근 발표한 가주 고용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이 기간 총 20만6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는 3.6%의 일자리 증가율로 4%로 전망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 보고서는 샌디에이고 지역의

고용창출을 이끌 산업분야로 관광 및 서비스업을 꼽았으며, 이들 분야에서 총 3만8000여개의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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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뉴스

'메사 칼리지' 서도 학사학위 '정규 학사학위' 시범 선정 건강정보학과 학기 시작해 칼리지가 가장 먼저 학사 일정을 시작한 것. 메사 칼리지가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최초로 정규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커뮤니티 칼리지가 됐다. 메사 칼리지는 지난 8월 24일 2015 학년도

가을

학기

개강과

함께

학사학위 프로그램인 ‘건강정보학과’

수업을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주는 15 개 커뮤니티 칼리지를 선정, 4년제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키로 한 바 있는데 그중 메사

처음이다. 4년제

대학과

협력관계를

통해

학사학위 프로그램 시범운영대학에

학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개 전공을 지정, 일반 4년제 대학처럼

사우스웨스턴 칼리지다. 이 대학은

선정된 칼리지들은 각 캠퍼스 별로 한 졸업생들에게 학사학위을 수여할 수 있다. 메사 칼리지는 이를 위해 올

초 전임 교수를 임용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커뮤니티 칼리지들이 4년제 대학과

학사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이 졸업

커뮤니티 칼리지는 출라비스타 소재

이번 가을학기부터 포인트로마 나사렛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간호학’, ‘ 형법학’, ‘경영학’, ‘아동 및 청소년 개발학’ 등 4개 전공을 학사학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메사

후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칼리지 외에 미라코스타 칼리지가

단독으로 학사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는

선정됐다

경우는 있지만 커뮤니티 칼리지가

정규 학사학위 프로그램 시범 대학에

멕시코 국경, 걸어가면 여권ㆍ입국신청서 낸다 8월 20일부터 외국인에게 시행, 7일 이상 체류 땐 수수료도 전 국경으로 확대 방침 세워 샌이시드로 국경을 도보로 통과해

통과할 수 있지만 미국인을 비롯한

앞으로 여권을 제시하고 입국 신청서를

반드시 여권을 제시하고 입국 신청서를

계획이면 330페소(미화 20달러 정도)

멕시코 정부는 그동안 내국인과

멕시코로

입국하려는

외국인들은

외국인들은 멕시코 이민국 직원들에게

작성해야 된다. 또 7일 이상 체류할

작성해야 한다.

의 수수료도 납부해야 한다.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도보통과객은

샌이시드로 국경에 도보 통과객 전용

불편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사람들은 벌써부터 불만의 목소리를

샌이시드로’를

운영에

수 있는 입국시스템으로 절차를 바꾼

도보 통과자 입국시스템의 운용으로

동쪽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을

내국인’(멕시코 국적), ‘외국인’ 그리고

통과자 입국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게

나눠 입국수속을 밟도록 되어 있다.

미국 사이의 모든 국경검문소로 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검문을 아예

종전처럼 별다른 심사를 받지 않고

밝혔다.

등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에 따라 이

멕시코 연방정부는 지난 8월 20일

머리빗 형태의 회전문을 지나면 큰

국경을 통해 양국을 자주 드나드는

검문소 ‘푸에르타 에스테 멕시코-

운영해 왔으나 국제공항에서 흔히 볼

터뜨리고 있다. 이들은 특히 새로운

들어갔다. 검문소 는 3층짜리 건물로

것이다. 이와 관련 멕시코 이민당국은 “

국경 통과시간이 훨씬 길어져 로컬

위치하고 있다. 또 검문소 내부는 ‘

관리하기 위해 샌이시드로 국경의 도보

우려하고 있다.

‘7일 이상 체류’ 등 3개의 검문라인으로

됐다”고 말하고 “점차적으로 멕시코와

도보통과객이

국경통과자가 멕시코 국적일 경우,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실시하지 않거나 그 절차를 간소화하는

미국측

오픈하고

도보검문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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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이민당국은

몰리는

이와

관련

시간대에는


SD 커뮤니티 컬리지 디스트릭 사상 최대 8억 달러 예산 확보

10개교 한때 폐쇄 소동

강좌 600여 개 추가 계획 1단 샌디에이고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이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SDUSD) 소속의

이번 학기에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일부 고등학교에 총격이나 시설물 폭파 협박

확보하고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기하고

전화가 걸려와 10개교가 한때 폐쇄되는

있다.

소동이 벌어졌다.

‘시티’, ‘메사’, ‘미라마’ 등 3개 캠퍼스와

함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구에 따르면 협박범은 지난 9월 17

칼리지 디스트릭이 2015~16학년도에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이 향후 10

지난해에 8%, 금액으로 환산하면 8000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들은 2000년대

600여개의 강의를 추가하고 31명의

주정부의 긴축정책 등으로 인한 예산

채용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샌디에이고 커뮤니티 칼리지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를 폐강하고 각종 활동을 축소하는

중 두번째로 큰 규모인 샌디에이고

확보한 예산은 총 8억100만 달러.

여년을 대비하는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만 달러나 증액된 규모다.

이 디스트릭은 이와 관련 새학년도에

중반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제침체와

전임교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확한

감소로 재정에

카운셀러와 일반 직원도 상당수 포함될

어려움을 겪어 왔다.

디스트릭 역시 지난 10여년간 상당수의 등 고육지책을 펼쳐왔다.

따라서 올해 예산 증가는 샌디에이고

가주내 72개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에는 현재 10 만여명이 재학중이다.

SD, 폭력범죄 매일 29건 발생했다 전년대비 감소세 불구, 살인ㆍ가정폭력 증가 상

등의 재산범죄는 3만449건이 발생했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환산하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지난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살인ㆍ가정폭력 사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냈다.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

가 지난 달 14일 발표한 ‘2015년도

상반기 범죄 발생 보고서’에 따르면 1 월1일부터 6월30일 사이 샌디에이고

상반기 보고된 폭력범죄를 1일 발생건수로 1월1일부터 6월30일 사이 매일 29건의

폭력범죄가 발생한 셈이다. 폭력범죄

중 살인사건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는 모두 39건의 발생이 보고됐지만 올해는

43건이 발생해 10% 가량 증가했다. 또 가정폭력도 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범죄의 경우 전체 보고건수 중 단순

카운티에서는 총 3만5784건의 각종

절도사건이 지난해에 비해 4% 증가한 2

약 1% 정도 감소했다.

있다. 절도와 차량절도는 각각 16%

범죄가 발생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상반기 범죄 발생

현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살인과 성폭행 강도, 폭행 등을 포함하는 폭력범죄는 5335건, 절도와 단순절도, 차량절도

SD 고교 폭파 협박 전화

만651건으로 거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기간 중 방화사건은 전년 대비

10%의 감소를 기록했다.

일 오전 9시30분쯤 클레어몬트 고교 등 10

개 교에 협박전화를 걸었다. 해당 학교들은 곧바로 교육구와 경찰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은 해당 학교에 출동, 캠퍼스를 폐쇄하고

시설물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다. 교육구는 이날 오후 1시4분쯤 해당 학교들에 대한 안전을 확인하고 폐쇄 조치를 해제했다.

이들 학교 외에 샌이시드로 고교에도 이날

오전 협박전화가 걸려왔으나 폐쇄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다.

이날 폐쇄 소동이 벌어진 학교는 고등학교는

클레어몬트,

크로포드,

커니,

라호야,

미라메사,모스 ,패트릭 헨리, 포인트로마, 샌디에이고 ,스크립스 랜치 등이다.

퀄컴, 대규모 구조조정 착수 2분기 전년 대비 수익 47%↓ 지역 한인경제 영향에 촉각 경영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퀄컴사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퀄컴사는 8월 18일 샌디에이고 지역의

정규직 직원 1300여명과 상당수의 임시직 직원들에게 60일 해고통지서를 발송했다. 퀄컴사는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20% 가량

하락하고 매출과 수익도 대폭 감소하는 등 실적악화에 시달려왔다. 지난 2분기(4~6월)

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 수익은 47% 나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최대 기업인 퀄컴사의

이번 감원조치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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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헝가리 난민 '무력진압'…갈수록 악화하는 유럽 위기 헝가리가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국가비상

타박상, 화상 등의 부상을 당했다.

포·추방에 이어 무력 진압하면서 유럽의

무총장은 "충격(shock)"이라고 표현하며

사태를 선포하고 철조망 울타리 설치, 체 난민 위기가 더 심화되고 있다.

헝가리 경찰은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세 르비아 접경지역의 철조망 울타리를 뚫 고 불법 월경하려는 난민에게 최루가스

와 물대포를 쏘는 등 무력으로 진압했 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어 난민 200~300명이 최루 가스 흡입, 찰과상,

헝가리의 무력 진압에 대해 반기문 UN사 비판했고, 유엔난민기구는 "망명을 위해

아는 세르비아 인접 국경을 폐쇄했다. 크

리는 국제법과 EU법에 따라 국경을 관리

로베니아 등 주변국도 난민 흐름을 차단

헝가리의 국경 폐쇄로 새로운 난민루트로

심각해지자 유럽연합(EU)은 23일 특별

이 도착해 난민 유입이 급증하자 크로아티

하기로 했다.

국경을 넘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며 "헝가

로아티아와 접경국가인 오스트리아와 슬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갈수록 사태가

크로아티아가 주목받았지만 1만명 이상

정상회의를 열어 난민 위기 대책을 논의

교황 "낙태 여성 용서"…1년간 한시적 특별사면 일본, 80세 이상 인구 1000만 프란치스코 교황(사

심 어린 속죄와 함께 용서를 구한다면 모

일부터 시작되는 '자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

진)이 오는 12월 8 비의 희년'(Jubilee of Mercy) 한 해 동

안 가톨릭 사제들이

낙태 여성을 용서할

권한을 주기로 했다.

전통적으로 낙태를 살인으로 여기고 엄 격히 금지해온 가톨릭 교회의 교리와는 배치되는 행보다. 교황은 지난 9월1일 발표한 교서에서 "낙태를 한 여성이 진

든 사제들이 '낙태의 죄'를 사할 수 있는

황은 "낙태를 하기까지 여성들이 견뎠을 중압감과 도덕적인 시련에 대해 이해한 다"고 덧붙였다. 교황이 선포한 자비의

희년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인 올해 12월 8일부터 내년 '그리 스도 왕 대축일'인 11월 20일까지다. 교 황의 대담한 계획은 '자비의 희년' 기간 에만 한시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명 돌파…65세 이상이 26%

일본의 80세 이상 인구가 작년 대비 38만 명 늘어나면서 1002만 명에 달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9월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총무성이 '경노의 날' 하루 전인 이날 발표한 고령자 인구 추계를 인용해 9월15일

시점에 80세 인구가 이처럼 처음 1000만 명 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65세 이상 고령자도 지난해보다 89만 명 증가

한 3384만 명에 이르러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년에 비해 0.8% 높아진 26.7%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美 오바마 대통령, 공개적 게이인 국방부 관료를 육군장관에 지명

고령자를 남녀별로 보면 남자가 1462만 명, 여자는 1921만 명이며 여자 고령자가 전채 여

자 인구의 29.5%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주요 8개국(G8) 고령자 비율에서 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정부는 군 복무에서 성별 및 성적 지향

일하게 25%를 상회하면서 22.4%의 이탈

관에 지명했다.상원 인준을 받을 경우 패

왔다.

2040년

미 육군부는 군사작전을 제외한 행정적

36.1%로 G8에서

간인이며, 미 육군에서 가장 높은 계급

전망된다고

국방부 고위 관료인 에릭 패닝을 육군장 닝은 미국 최초의 '공개 게이' 군 지도자

가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패닝이 오랜 기간의 경험과 지도력으로 그 자리에 올랐다고 말했다.패닝은 현재

육군차관 대행이며 공군장관 대행 및 국 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오바마

으로 인한 장벽을 제거하겠다고 공언해

리아, 21.2%의 독일과 차이를 벌렸다.오는

패닝의 지명은 상원 인준을 거쳐야 한다.

추계치도

업무를 총괄 지휘한다. 육군장관은 민

가장 높을 것으로

은 미 육군 참모총장이다.

은 덧붙였다.

42 | SAN DIEGO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OCTOBER 2015

고령자

일본이

신문


월드 뉴스

콧대 낮춘 '위기의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사과하고 토크쇼 출연 메일 계정을 사용한 것에 대해 실수 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지지 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개인용

과 업무용으로 나눠 두 개의 e메일 계정을 사용했어야 했다. 그렇게 하 위기에 몰린 힐러리 클린턴 전 국

무장관이 유권자들의 감성에 호소 하며 위기 정면 돌파에 나섰다. 대

선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 도 경쟁자가 없는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였는데 이메일 스캔들에 발목 이 잡히고 기득권 정치인으로 낙인

이 찍히면서 지지율이 곤두박질치자 이례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 고 토크쇼에 출연해 춤까지 추면서 한껏 콧대를 낮췄다.

뉴욕타임스는 9월 8일 클린턴 전 장

관이 국무장관 시절 공무에 개인 이

지 못한 것은 실수였고, 그 점에 대 해 사과하며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

고 밝혔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 사과를 반복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여기서 한발 더 나

아가 NBC 방송의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출

연하는 등 토크쇼를 통한 감성 유세 도 가동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0

일 방송 예정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 에서는 수백명의 방청객이 보는 가

운데 DJ 스티븐 보스와 춤까지 추 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켰다.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잡히나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이 도주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된다.

법무부는 이 사건의 피의자인 패터슨이 9월 23일 오전

4시 40분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건 발생 이후 20년 가 까이 묻혀 있던 진실의 얼개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이태원 살인 사건은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해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조 중필(당시 22세)씨가 흉기로 살해된 채 발견됐다. 당시

화장실에는 패터슨과 그의 친구인 재미동포 에드워드 리(36)가 함께 있었다. 이들은 범행 당시 각각 18세의

청소년들이었다. 검찰은 리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내리 고 그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패터슨은 증거인멸

및 흉기소지 혐의 등만 적용돼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 만 1998년 9월 법원이 리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사

건은 반전을 맞았다. 검찰은 뒤늦게 패터슨을 진범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재개했으나 패터슨이 1999년 8월 검 찰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미국으

로 도주하면서 사건 해결의 기회를 놓쳤다. '범인 없는 살인'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이 사건은 2009년 9월 영 화로도 만들어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메카 대성전 크레인 붕괴… 애플, 2019년 새 전기차 선보인다 순례객 107명 사망

애플이 2019년 선보이는 것을 목표

로 전기차 생산 계획에 착수했다고 미

사우디아라비아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9월 21일

성도

보도했다.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

애플은 '타이탄'이라는 암호명의 이

옆에 있던 대형 크레인

이 폭풍우에 붕괴되면 서 모스크를 덮쳐 최소

한 107명이 숨지고 184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9월 11일 보도했다. 이날 사상자

들은 대부분 이달 시작

하는 메카 순례를 위해

전세계에서 찾아온 순

례객들이다. 그랜드 모스크는 300만명 이상을 한꺼번에

수용하기 위한 확장 공사를 하는 중이어서 모스크 주변 에는 많은 크레인들이 놓여 있었다.

전기차 생산 계획을 위해 관련 부문

인원을 600명으로 3배로 늘리기로 했다.

WSJ은 그러나 이 전기차가 2019년 선을 보인다고 해서 바로 소비자들에 게 출시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출시는 한참 뒤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이 같은 WSJ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지난 2월 애플이 자동차 생산에 뛰어들 것이라는 첫 보도가 나온 후 비슷

한 보도가 계속 이어져 왔다. 애플은 배터리 제조업체 A123 시스템을 비 롯해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업체들로부터 꾸준히 인재들을 스카

웃해 왔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빠르면 2020년부터 자동차 생산

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었다. 애플은 자동 운전 자동차 등 신기술의 주요 격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기존의 자동차업 체들을 제치고 미래 자동차 산업 분야의 리더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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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출라비스타 한인장로교회

심규섭 담임목사

44 | SAN DIEGO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OCTOBER 2015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주님을 닮고자 노력하는 신실한 성도들이 성령과 진리로 예

후에는 남은 생애를 개척자의 마음으로 섬기겠다는 의지로

름다운 교제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며 무엇보다도 영

중 출라비스타 한인장로교회의 부름을 받은 것. 심 목사는

배드리고, 풍성한 생명의 말씀을 배우며 뜨겁게 기도하고, 아 혼구원과 선교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출라비스타 한인장로교회(KPCA 소속) 새 담임인 심규섭

목사(55·사진)의 막힘없는 교회 소개다.

처음 도미했던 남가주로 이주, 신학교에서 강의하며 기도하던 출라비스타 한인장로교회에 부임한 이후에도 말씀 중심의 강 해설교 스타일을 유지하며 매일의 삶속에서 말씀을 적용하며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 것을 성도들에게 격려해오고 있다.

“더 잘 믿고, 더 많이 배우고, 배운대로 행하고, 무엇보다도

이 교회 성도들 사이에서는 지난 4월 심 목사가 부임한 이후

영혼구원에 힘쓰는 일에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뜻을 같이하

넘쳐나고 있는데 성도들은 “복음에 대한 철저한 확신을 바탕

생활은 도리어 제가 누리고 있다”고 성도들에게 감사를 돌렸

로 “변화되어 즐겁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고백이

으로 그리스도를 통한 영혼구원과 말씀에 의한 변화의 역사

그리고 한 생명의 구원이 이웃과 사회 국가로 점차 확장되어 가도록 힘쓰자”고 격려하는 심 목사의 확실한 교회관과 실천 하는 믿음 덕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진주 고등학교 재학시절 교회로 인도되어 신앙생활을 시작

했다” 심목사는 “당시 부모를 떠나 도시에서 공부하는 가운

데 심한 노이로제로 고생하던 중 주님을 만나 영접했다”고 고

백한다. 그때부터 주일 대예배와 저녁예배는 물론 수요기도 회, 새벽기도회와 철야 기도회를 드리며 철저하게 신앙의 기

초를 쌓아 왔다. 이후 부산대 법대에 진학한 심 목사는 판,검 사를 꿈꿨지만 오히려 대학생선교회(CCC)와 교회 대학부 활

동에 힘쓰며 복음적이고 기독론적이고 성경적인 신앙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으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대학 4학년 여름 전국CCC와 대학부 여름수련회에서 전격

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일생을 하나님의 종으로 목

회사역에 나서기로 서원했다. 곧바로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진

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심 목사는 “즐겁고 행복한 신앙 다. 또 “평생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하다보니 목회 스타일도

그와 비슷하다”며 “부족하지만 아는 한도에서 다양한 프로그

램을 통해 하나님을 더 가까이 알고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자 는 취지로 성지순례세미나, 성막세미나, 성경맥잡기학교, 회 복축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시리즈, 예배학교, 기도학교,

자녀학교, 부모학교 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니 성경

을 보다 더 잘 알고 더 잘 믿고 싶은 이들은 누구라도 동참해 다함께 풍성한 은혜를 나누자”고 제안했다. 덧붙여 "아버지 의 목회를 보고 배운 큰 딸 또한 프린스턴 신대원에서 M.Div 를 졸업하고 뉴욕 프라미스 교회에서 전임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어 늘 감사와 은혜가 넘친다"는 심목사는 "그로부터 충성스 러운 지원을 받아 여름 성경학교(VBS)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초등부와 청소년부 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

사회를 위한 한글학교도 운영 중이니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셔서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초청의 변 을 대신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환경을 가진 미국교회와 예배장소를 나

학, 졸업한 후에는 풀타임 사역을 하면서 동 대학원과 아세아

눠쓰고 있는 이 교회의 주일예배는 오후 12시40분, 주일성

병행했다.”서울의 영락교회, 홍광교회, 새문안교회에서 부교

시30분, 새벽기도회는 매주 수~금까지 오전5시30분에 드

연합신대원에서 성경신학을 전공하여, 후학을 가르치는 일도

역자로 섬겼고 성덕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는 심목사는

16년간 한국에서 풀타임 목회 활동을 마친 후 목회학을 더 공

부하고 이민 목회를 위해 소명을 다한다는 새로운 비젼을 갖 고 2003년에 미국에 왔다. 다시 신학도(Fuller)가 되어 목회

경공부는 오후 2시 30분에 드려진다. 또 목요집회는 오후 7 려진다.

▶주소:1227 Eastlake Pkwy, Chula Vista, CA 91915 ▶문의: 626-264-2011, 2012. Email: ksshim3927@yahoo.com

학박사 과정을 마치고 플로리다 탬파에서 청빙을 받아 10여 년간 담임 목회활동을 지속했다. 작년 5월 말 교회를 사임한

글 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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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신앙간증 책 펴낸 46 | SAN DIEGO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OCTOBER 2015

우순이 권사


“저의 신앙고백이자 인생 고백서입니다.” 샌디에이고 갈보리교회의 우순이 권

아니 오히려 죽을 고비, 기이한 환상, 뒤로 넘어가는 체험

다’라는 책이 잔잔한 감동으로 화제

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

사가 최근 발간한 ‘내 잔이 넘치나이 를 모으고 있다.

‘어느 평범한 아메리칸 드리머의 이

야기’ 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전체

적으로 신앙 간증을 담은 책이지만

솔직 담백하고 과하지 않아 막힘없이 줄줄 읽혀질 뿐 아니 라 40년 이민생활의 우여곡절도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민 선후배가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다.

우 권사는 “사실 나같은 사람이 무슨 책을 쓰냐며 손사래

를 쳐왔지만 어찌어찌 내고 보니 다행히 책의 중심에는 내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아 부끄럽지만은 않다”고 내심 안도감을 표했다.

“지난해 지역 한인 라디오방송을 통해 살아온 얘기를 전

이 아니고 뭉근하게 익혀온 신앙이기에 오히려 읽는이에게

그리고 그 중에서도 세상의 물질과 하나님의 물질을 판별할 때 더욱 크게 주어졌던 은혜와 결국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을 종합할 때 ‘하나님과 함께하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 는 확신과 감사의 고백은 백미 중에 백미다.

우 권사는 “이 책은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진솔한 고백이

다. 나와 동행하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 사의 고백, 그 분은 물론 다 알고 계시지만 직접 내 입술로

고백함으로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기쁘고 영화롭게 해드

릴 수 있기 바란다”며 “작고 보잘 것 없는 이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 용기를 얻고, 누군가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에 눈을 뜰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소원했다.

‘샌디에이고의 가수’로 잘 알려진 케니 김씨의 부인인 우 권

할 기회가 있었는데 방송을 들은 지인들이 내용이 감동적

사는 김씨와 함께 밸리 센터에서 ‘쉼터 수양관’을 운영하고

계기가 됐다”는 우 권사는 “하지만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

의 대표도 맡고 있다.

이면서도 재미있다고 책으로 한번 엮어보라고 제안한 것이 며 한 귀로 흘려버렸지만 곰곰이 생각하니 하나님이 인도하 신 삶을 자랑스럽게 고백하는 것도 일종의 쓰임을 받는 일

있으며 주류사회에서 더 유명한 해조류 가공기업 ‘씨탱글’

이번 기회에 그동안 살아왔던 이민생활을 함께 정리하며

이다 싶어 전에 없던 용기를 냈다”고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우 권사를 격려하던 김 씨는 마침 새로 작업하고 있는 자신

이 책에는 40년 전 도미 초창기에 오하이오를 거쳐 뉴올리

드림이 별거더냐 마음먹기에 달렸더라. 꿈을 찾아 희망찾

언스에서 생활하며 처음으로 만나게 된 하나님 이야기부터 정착을 위해 장장 25가지나 되는 직업들을 전전하며 경험 해 본 흥망성쇠, 그리고 샌디에이고로 이주해 맞부딪친 신

앙적인 갈등과 공격, 선교를 향한 뜨거운 사명감과 열정, 실패와 성공을 거듭했던 비즈니스의 굴곡 등이 흥미진진 하게 담겨 있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왔을땐 하나님을 몰랐지 만 미국에 도착한 다음날 부터 꼬박 꼬박 교회에 빠지지 않

고 다녔다. 특별한 체험을 한것도 아니고 뜨겁게 하나님을

만난것도 아니었지만 그냥 가야 할 것 같아서 시작한게 내

의 음반 타이틀 곡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썼다. “아메리칸

아 찾아온 땅, 힘들고 어려웠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날들,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돌려버

리고 마음버리고 욕심버리고, 서로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즐겁게 사는거야. 이게 진짜 아메리칸 드림이야”

이를 웃으며 듣고있던 우 권사는 “대중적인 노랫말에 차마

넣을 수는 없었지만 타향살이 여정 가운데 만난 진정한 아 메리칸 드림은 하나님 아버지였음을 우리는 안다”고 조용 히 고백한다.

우 권사의 책은 그동안 주로 지인들에게 증정본으로 제공

신앙생활”이라는 우 권사는 "아무 생각없이 10년, 궁금함

됐으나 책에 대한 문의가 많아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에

났고 지금까지 눈물 콧물 쏙 빠질만한 뜨거운 사랑을 하고

정돼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으로 또다시 10년이 지난 후에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서도 원하는 독자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하지만 수량이 한 ▷문의: (760)580-3296 (우순이 권사)

글 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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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prep

EDUCATION

소렌토 밸리의 New 교육 허브

‘매스터프렙 아카데미’소개 (2) 학생들의 자신감ㆍ동기 유발에 역점

성적관리ㆍ스피치 등 입소문이 증명

최근 소렌토밸리 지역에 문을 연 ‘매스터 프렙’ 학원이

낭비하거나 들러리가 되서는 안된다. 학생의 눈동자와

어바인에 본사를 둔 이 학원은 지난 6년 동안 학부모들의

형성은 가르치는 것을 보람으로 하는 교사에게도 상당히

지역 학부모들로 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처음에는 클래스 하나로

시작한 학원이 이제는 건물 한층 전체를 사용할 만큼

숨소리만으로도 학습 이해도를 파악할 정도의 관계 중요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등록생을 수시로 모집중인 ‘매스터 프렙’은 새로운

괄목할 성장을 한 데에는 제니 이 원장의 노력이 컸다. 이

교육 트렌드에 맞춰 학교 성적관리와 각종 표준시험 준비,

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성심껏 들어주고 해결을 위해

디베이트&스피치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원장은 주 7일 24시간 연락망을 유지하며 자녀 교육에 노력했다. 또 학생들에게는 자신감과 모티브를 심어주는

ESL, 수학 경시대회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 학원의

코치 역할에 충실했던 것. 이 원장은 한국에서 유명

>> Masterprep classes

학부모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Masterprep Academy prides itself in being able to provide

학원이었던 호야 아카데미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 한인

여기에 알버트 김 교육 매니저(사진) 등 능력과 경험을

겸비한 교사진들의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 샌디에이고 지역을 맡고있는 김 매니저는 아이비리그 명문인 콜롬비아 대학에서 경제학과 수학을 전공한 인재로 티칭 경력도 풍부해 벌써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김 매니저는 “대학 졸업 후 파이낸셜 분야에서 일하던

중 제니 이 원장의 교육관과 경영마인드, 그리고 진솔한 목표와 언행일치 등에서 매스터 프렙의 비전과 미래를 봤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a robust, well-rounded education, and provide the best instructors who take pride in helping others. Our program is divided into areas we have found to the most important for students success: Math Prep, Test Prep, School Enrichment, and Leadership Development. We offer both traditional and non-traditional instruction in classroom and 1-1 settings. In addition, we offer something unique for many of our classroom instruction. After class, our students are sent to a study room where they are given a small test on their previous lesson to reinforce concepts they’ve learned. There, they have the opportunity to ask TAs and instructors questions and even work on their normal school work.

이 학원은 특히 교사대 학생 비율을 1:6으로 엄격히

지켜왔는데 샌디에이고 지역에서는 더욱 축소해 교사 1명당 학생 4명이 넘지않도록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 매니저는 “어떤 학생도 학원에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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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9920 Pacific Heights Blvd., #150 ▷문의:(858) 243-7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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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생 학 가주

다 렵 어 록 수

갈 학 입 C U

1명꼴 명중 5 … 어나 급증 상늘 매년 이 생 % 20 유학 3곳은 타주· 등 ·SD 어바인

캘리포니아 주립대 시스템인 UC 지원서 작성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가주

출신 학생들의 UC 입학의 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UC총장실이 발표한 올 가을 신입생 등록 통계에 따르면 UC 어바인과 데이비스, 샌

디에이고 캠퍼스에 타주 및 유학생들의 비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가주 출신 학생들의

설 자리가 크게 줄었다.

특히 이들 세 개 캠퍼스의 타주 및 유학생 비율은 전년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샌디

에이고의 경우 지난해 27.4%에서 올해 33.4%로 증가했으며, 어바인은 20.3%에서 27.1%, 데이비스는 17.1%에서 26%로 껑충 뛰었다.

버클리와 LA 캠퍼스의 경우 자넷 나폴리타노 UC 총장이 지난해 예산안 논의 과정에

서 타주 및 유학생 비율을 30% 넘기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들 캠퍼스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버클리의 경우 가주 출신은 전체 신입생의 71.1%, 타주 및 유학생은 28.9%로 집계됐으며, LA는 각각 70.7%, 29.3%를 기록했다.

UC 캠퍼스 전체에서는 가주 출신 학생 3만3810명, 타주 및 유학생 9910명이 올 가

을 신입생으로 등록해, 5명 중 1명꼴이 타주 및 유학생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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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현상은 UC가 지난 수년동안 재정 적자가 지속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가주민 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학비를 지급하는 타주 및 유학생 입

학을 늘리는 정책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비거주민 학생은 수업료

1만2200달러 외에 추가로 2만4700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반면 가주민 학

비는 4년 전 수준으로 동결된 상태다.

실제로 올해 UC에 진학하는 가주 출신 학생은 지난해보다 1121명이 줄

어든 3만4047명인 반면 타주 출신은 358명이 늘어난 3839명, 유학생은

1045명이 추가된 6071명이 올 가을 신입생으로 등록했다. UC에 따르면 유

우수 공립대학 ‛톱10’… UC 캠퍼스 5곳 뽑혀 미국내 우수 공립대학 순위에 UC계열 캠퍼스가 대 거 진입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지가 9월 4일 공개한 2016년 톱10 공립대학교 순위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의 윌 리엄앤매리칼리지, 조지아공대에 이어 3~7위까지 UC 캠퍼스가 차지했다. UC버클리가 3위에 올랐으 며, 4위 UC어바인, 5위 UCLA, 6위 UC샌디에이고, 7

학생의 대부분은 중국과 인도, 한국 등 아시아계 출신이 대부분이다.

위 UC샌타바버러로 나타났다. 그 뒤로 미시건대학

이 같은 현상에 대해 UC버클리에 재학중인 케빈 사보는 “캠퍼스에 다양한

각 8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내의 라틴계 학생은 전년도의 29%에서 30.2%로 높아졌다. 반면 아시안은

이번 순위는 재학생 규모와 교수진, 학부 및 석사·

우 4.1%를 그대로 유지했다.

등을 토대로 조사해 평가한 것이다.

과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버지니아대학이 각

인종이 늘어나면서 문화 교류가 활발해진다”고 반겼다. 실제로 UC 캠퍼스 39.3%에서 39.2%, 백인은 23.1%에서 22.3%로 각각 줄었다. 흑인의 경

박사 과정과 전공 분야, 학비 및 학자금 지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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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픽션?, 논픽션?… 자녀에게 어떤 책을 권하나요

40개 주 채택 공통교과과정

‛커먼코어’의 파장 스킬(Skills) 혹은 지식(Knowledge). ‘미국 교과과정에서 영어 독해의 초점이 스킬인가 혹은 지식인가에 대한 논쟁은 끊이지 않았다. 공통교과과정인 커먼코어(Common Core)가 등장하면서 이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지 더 논란이 가속될지 주목 받고 있다. 독해에 있어 ‘메인 아이디어(핵심 주제)’ 찾기 같은 스킬은 중요하다. 하지만 스킬 만으로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 학생들이 읽고 있는 지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 면 관련된 배경지식과 단어를 이해해야 한다. 교육심리학자 에릭 도널드 할쉬는 지 난 30년 동안 초등학생들이 독해에 있어 지식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할쉬의 아이디어는 교과과정에 크게 반영되지 못했지만 최근 할쉬 같은 교육전문가 들의 주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40개 주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는 커먼코어에서 스킬 보다 지식에 초점을 맞춘 영어 독해가 교과과정에 반영되고 있다. 주마다 달랐던 기존의 영어 독해 관련 표준 테스트는 다지선다형으로 비교적 쉬었 다. 하지만 새로운 커먼코어 테스트는 지문을 좀 더 자세히 읽고 근거를 찾아 답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문을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배경지식이 없다면 문제 풀기가 어렵게 되었다. 할리는 1986년부터 ‘핵심 지식 영어(Core Knowledge Language Arts)’ 같은 교과과정을 개발해왔는데 미 일부 지역에서 교과과정에 도입되기도 했 다. 2년 전 뉴욕에서 시행된 커먼코어 테스트에서 지식에 기반을 두는 교과과정이 더 좋은 결과를 이끈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어 독해에서 지식 즉 정보성 지문이 강조되면서 학교에서 권장하는 독서분야도 완 전히 바뀌었다. 각 교육구는 학부모들에게 논픽션 분야의 글을 자녀들에게 읽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논픽션 지문은 50% 정도로 높아졌고 12학년 까지는 70%까지 늘어나고 있다. 논픽션은 비소설류를 말하는데 역사, 자서전, 과학, 사회 외 신문, 매거진 등 범위가 다양하다. ‘핵심 영어(The Core English Language Arts)’의 저자는 영어 수업에서 메인 아이디어를 찾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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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 때문에 많은 영어 교사들이 교과과 정을 논픽션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독서광들의 베스트셀러, 역사책

소설류 독서로는 에세이 실력 향상 한계, '스킬'보다 '지식' 얻을 수 있는 책 권장 독해 지문에 역사·과학·신문기사 등 다양,

생은 리서치와 긴 보고서를 준비해야 하 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인기 있는 역사시리즈

최근 역사시리즈 서적 베스트셀러 올라 지나는 초등학교 2학년이다. 하지만 헤리

아마존 닷컴에 따르면 역사를 기반으로

엇 터브먼, 헬렌 켈러 뿐만 아니라 역사적

한 소설은 항상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

중요인물에 대해 알고 있다. 지나는 아이들을 위한 역사 시리즈 ‘

랐다. 하지만 커먼코어에 따른 논픽션 읽기의 권장에 따라 역사책

후 워즈(Who Was?)와 ‘웨어 이즈(Where is?)’의 열렬한 독자로

까지 판매가 뛰어올랐다.

역사적인 한 인물의 인생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매튜는 역 사 소설 매직 트리하우스 시리즈 팩트 트랙커 No.2, ‘나이트 앤 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래드 멜처의 ‘아이엠(I Am)’

슬(knights and castles)’ 읽는 것을 좋아한다. 7세 된 앨리스는 ‘I

자서전 시리즈는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첫 발간 후 지금까지

Am Rosa Parks’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을 변화시

60만부가 팔린 멜처의 ‘평범한 사람들(Ordinary People)’ 시리

키는 것을 돕는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작은 소녀에 대한 이야기다.

즈는 평범한 아이들도 특별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완벽한 사람은 없고 처음부터 영웅으로 태어나는 사람도 없다는 메시지

독서는 지루하다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역사책 독서광들에게는 지

를 전하고 있다.

루할 틈이 없다. 로마제국 혹은 고대 중국 역사, 미국 남북전쟁, 역 사 속 과학적인 발견, 혹은 최근 시민권 운동 등 아이들을 위한 역

초등학교 저학년들 대상 역사인물책인 ‘후 워즈’ 시리즈 경우

사와 관련된 논픽션 책들은 실제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을 더 많이

2002년 첫 발간 이후 2천 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2009년과 2014

읽도록 이끌고 있다.

년 사이에 판매 부수는 거의 500%나 증가했다. 메리 폽 오즈본 의 매직 트리 하우스 시리즈는 1992년 첫 발간 이후 1만3천 만부

최근 이렇게 역사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가 팔렸다. 53권의 역사적인 픽션과 32 논픽션 ‘팩 트랙커(Fact

2009년부터 시행된 커먼코어다. 학년별 커먼코어 교과과정이 있

Tracker)’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볼케이노, 허리케인 등 역사 속

지만 공통적으로 논픽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과과정의 목표

실제 사건을 다룬 역사 소설 ‘아이 서바이브드(I Survived)’ 시리

중 하나가 정보성 지문으로 불리는 역사, 과학 그리고 실제 생활에

즈는 주인공인 아이의 눈을 통해 9.11 테러,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

관련된 책을 읽고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다. 소설류 중심의 책을 읽

역사적인 사건을 묘사하고 있다.

으며 메인 아이디어에 집중해 온 중학생 및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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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지금 현재,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 스스로 깨닫는게 관건" "체력ㆍ공부ㆍ과외 활동…균형 유지는 기본"

TYP 백투스쿨 지상세미나 올바른 학습 습관은 중학교 때부터 충분한 시간들여 자신을 파악하고, 여러 방면 리서치 해볼 것 봉사와 새로운 도전으로 다양한 시각 길러야

▷조슈아 리: 다트머스 대학 (사회학과&프리메드 트랙) “사회학을 전공하고 의대에 진학한 후 제3 세계에서 소아과 의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UC샌디에 이고에서 ‘에이즈:과학과 사회’라는 공중보건 클래스를 수강하면서 진로를 결정했다. 개교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고교를 나왔는데 덕분에 많은 클럽을 만들어 회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특히 난민캠프 (San Diego Refugee Tutoring)와 북한인권단체인 링크(Link)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스피치&디베이트, 모의 재판(Mock Trial) 클럽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길러진 것 같다. 특별히 나누고 싶은 노 하우는 전공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로는 지역 내에서 관련 단체와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알고자 노력했다는 것이다. 반면에 너무 많은 클럽에 관여했고 과도한 책임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등은 실수라고 본다. 또 학교 선생님들과도 좀 더 의견을 나눴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고 잠도 충분 히 잘 것을 조언한다.”

▷줄리아 수: 예일 대학 (윤리, 정치, 경제&음악) “고등학교에서 들을 수 있는 최선의 과목들을 수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좋아하는 과목도 있고 어려운 과 목도 있는데 나하고 맞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리서치 했다. 정치나 경제에는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 데 로컬 선거캠페인에서 투표 장려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서 부터 사 회를 이해하고 문제를 파악하는 것까지 알게된 좋은 경험이었다. 나 역시 고교시절 내내 상당히 많은 액 티비티를 했는데 어릴때 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꾸준히 하면서 시간관리에 집중했던 것이 효과가 있 었다. 다행히 초, 중학교 시절부터 일의 중요도와 시간관리, 집중하는 습관을 잘 들여서 모든 과정을 무 난히 거쳐온 것 같다. 메인리 모자르트 유스 오케스트라 활동이 기억에 남는데 음악을 하면서 반드시 대 회에 나가 성과를 내야한다는 중압감보다는 음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사귀고, 재능을 밖으로 나누는 기쁨 등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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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SCHOOL SEMINAR

▷플로라 리: 하버드 대학 (경제/컴퓨터 사이언스) “고교시절 인상 깊었던 과목이라면 AP컴퓨터사이언스다. 줄곳 음악을 해와서 컴퓨터사이언스 가 도전과목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와 차원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미로 웠다. 모의재판을 하면서는 스피치와 빠르게 생각하는 스킬, 법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해 눈 을 뜬 계기가 됐다. 이를 계기로 대학 졸업 후 로스쿨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굳혔다. 그외 샌 디에이고 유스 심포니, 비즈니스 클럽 등에서 활동했고 어린학생들을 가르치는 봉사도 했다. 간 혹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주저하거나 리더십 포지션을 갖는데 중압감을 갖는 경우가 있는데 뭐든 시도하면 배울 수 있는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어떤 것이 고민될 때는 혹시 하 기 싫어서 귀찮아서는 아닌지 점검해 보길 바란다. 그같은 잘못된 습관을 바꾸고 싶으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해야한다. 또한 체력과 공부, 학과외 활동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기 바란다.”

▷저스틴 도노반: 컬럼비아 대학 (경제/정치) “일찌감치 내가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편이었다. 고등학교에 와서는 본격적으로 정치 분야에 관련된 활동에 올인했다. 4년 내내 로컬 정치인들의 사무실과 선거 캠페인 등에서 자원봉 사를 하면서 기본 메카니즘을 배우고 인맥도 형성했다. 학교에서도 반 회장과 ASB 활동을 즐기 면서 했다. 이런 와중에 만난 다양한 리더들로 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공부만 잘한다 고 전부가 아니다. 학교 내외의 사람들과 진지한 관계를 맺어 보라.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중요한 것들을 배울 수가 있다. 또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르게 마련이니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혹은 밖에 다른 무엇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펴보라. 그와 함께 시간 관리는 정말 중요하다. 중요한 일을 먼 저 하는 습관은 당연한데 지켜지지 않는다. 그것만 지켜도 절반은 성공이다.”

▷아쉰 무스쿠마라사미: UC버클리 대학 (EECS BS/MS) "엔지니어링을 전공하지만 내게 가장 영향력을 미친 과목은 사실 AP English Literature 였다. 샌디 에이고 수퍼컴 센터에서 인턴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도 영어선생님이다. 영어 과목을 극 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선생님과 심도깊은 교재를 통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깨달은 것이 다. 타임매니지먼트에 대해서는 시행착오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계속적인 노력으로 최적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러니 한번에 안되는 것도 수정, 반복하면 바꿀 수 있다는 사실 을 명심하고 쉽게 포기하지 말라. 또 고교시절 약 20여개의 클럽에 조인했다 빠졌다를 반복했는 데 너무 많이 디스트랙션 된 것은 문제다. 기대가 많은 가족과 학업, 소셜 라이프의 발란스를 스 스로 소중하게 생각할 필요도 있다. 대신에 뭔가 잘못된 깨달은 다음에는 바로 성과를 낼수 있도 록 노력했고 친구관계도 넓진 않지만 돈독하게 지속했다는 점, 꾸준히 성장하는 것에 관심을 갖 고 책임감을 길렀다는 점등은 성공요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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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WEST POINT United States Military Academy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특집

'육군사관학교'는 어떤가요? 미국 육군사관학교(West Point)는 1802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사관학교로 뉴욕시로

부터 북방 50마일 거리의 웨스트포인트에 소재하고 있다. 약 4000천명이 재학중인 육 사 생도들 가운데 아시안이 300여명이며 이중 한인 생도 100여명이 공부하고 있다.

이들 생도들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장학생으로 학비는 전액 무료이다. 장학금에는 생도

들에게 지급되는 생활비도 포함되며 유니폼, 책, 개인 용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 학년생도들에게는 약4만달러의 무이자 융자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생도들은 졸업과 동

시에 학사 학위와 소위로 임관되고 5년 동안 미 육군장교로 복무해야 하는 의무규정이 있다. 대학원을 진학하는 경우 의무 복무 기간이 늘어난다.

육사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사와 연방 상원의원 또는 하원의원의 추천서가 필수 조건이다. 매년 1만5천여명이 육사에 지원해 1,200여명이 합격의 영예를 얻는다. 육

사는남자학교로 유지되다 1976년부터 여학생의 입학이 허용돼 현재 재학생의 18%가 여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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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자격

연방의원 추천서 필수! 신체-체력능력검사 받아야

육군사관학교는 시민권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또 입학하는 해 7월1일을 기준으로 만 17세~23세이어야 하며 자녀 양육책임이 없는 미혼자에게 입학 자격을 부여, 다른 명문대학과 구분된다.

▶리더십 : 명문대학 입시 준비와 같이 학내외 각종 클럽에서 봉사하고 리더십과 성실성을 보여줘야 한 다. 클럽 회장이나 리더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보이스카웃 활동도 많은 도움이 된다.

▶지원절차 : http://www.usma.edu/admissions/SitePages/Home.aspx 에 들어가 지원하고 이후 절차및 필요 한 내용을 계속 주고 받으며 입학 사정이 진행된다. 사관학교 입학 준비는 일찍 시작하는 게 좋다. 그러나 10학년에 시작해도 늦지는 않는다. 사관학교가 일반 대학과 가장 다른 점은 고등학교때와 같이 정해진 스케줄에 맞추어 생활해야 한다는 점 이다. 물론 4년 내내 국가에서무료로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각 기숙사에는 각 학년이 골고루 배 치돼 있으며 선후배 관계가 뚜렷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2. 학교생활 ▶ R-day(가입교) : 입학허가가 나오면 학교에 입교하여 7주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를 잘 통과해야 정식 생도가 된다. 학생들을 학교에 들여 보내고 가족과 처음으로 헤어지는 날이다.

▶ A-day(입학식): 기초군사훈련을 잘 마치고 정식으로 생도가 되는날. 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아이들과 감격적인 면회 및 외출을 하는날.

▶ 학기중 : 일반 대학생들과 같이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한다. 전교생이 모두 기숙사 생 활을 하면서 엄격한 규율안에서 생활해야 한다. 주말에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할수 없 고 학교내에 있어야 한다.

Honor code "A cadet will not lie, cheat, steal, or tolerate those who do." 생도는 거짓말, 속임수, 도둑질을 하지 않으며. 그런 행위를 하는 이들을 용납하지 않는다.

▶ 방학 : 일반 대학과 비슷한 기간의 방학이 있지만 방학동안에는 필수로 해야하는 군사훈련이 있고 그외에 본인이 희망에 따라 해외 연수등의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 졸업 후 ▶ 졸업 후 : 5년간 미육군 장교로 전세계에 있는 미군 부대에서 복무하고 3년간 예비군으로 남는다. 미대학 졸업생 연봉순위는 http://www.payscale.com/college-salary-report/bachelors 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졸업 초임은 웨스트 자료설명: 황경원 웨스트 포인트 한인 학부모회 총무/ 웨스트포인트 SD 한인학부모회 * SD학부모회 결성 기사는 p33 참조

포인트가 1위($78,500) 중간 경력자 기준으로는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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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4.재학생/ 졸업생의 조언 "Benefits of active duty: immediate job and work experience, leadership experience from being in charge of Soldiers, meeting accomplished/successful people, making connections" - Jeff Lee

케빈 이 : Kevin Lee, 경택

제프 이 : Jeff Lee, 경준

(Class of 2003, 현재 국방부 근무)

(Class of 2010, 대위, 통신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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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행 : Min Lee (Class of 2012, 신입생도) "Coming to West Point has been both blessing and a curse. Day are long,but at the end of each day filled with duties, formation, and pillows. I feel blessed to be wearing the uniform I am wearing." - Min H. Lee

랜스 오 : Lance Oh, 정민

(Class of 2012, 대위)

"Only apply to West Point if you yourself want to make that commitment. DO NOT attend if you think it’s cool, or want to impress your friends and family. This is not like going to an Ivy League or UC school where you make your own schedule or have your own free time. If you go in half-heartedly, you will regret it. For the families: DO NOT pressure your son or daughter to go to West Point. The best thing you can do for them is love and support them throughout the entire process. This is a decision that they have to make on their own." - Lance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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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Asian American Club, and more that I can’t remember. Outside of school, I participated heavily in the Boy Scouts of America which I think provided a major leadership boost to my application. I was not a star athlete at all, but I stuck with my teams through all four years of High School. This is important because West Point is looking for are applicants that have no trouble leading others in stressful situations. Sports, clubs, scouting, etc. are vital in strengthening your resume. For those of you that do not participate in sports at all, you put yourself at a particular disadvantage. One quote that was drilled into my head at West Point is from General Douglas MacArthur who once said “On the fields of friendly strife are sown the seeds that on other days, on other fields will bear the fruits of victory.” You are required to play a sport at West Point whether it be NCAA, Club, or intramurals. Bottom line: play a sport/ be in shape.

Why Go Army? By Lance Oh (Class of 2012)

I want to start off by saying that I am extremely grateful for the experiences and opportunities that were provided to me by attending the United States Military Academy. There are very few academic institutions that not only provide the academic side of college, but emphasize leadership on a daily basis. Before I go on, I want to say that this is by no means an official guideline to get in, reflect the views of USMA, or any sort of expert analysis. It is more of a reflection of my experiences and how I overcame some of the obstacles before and during the academy. I was not a top tier candidate for West Point. I was wait listed and did not find out I would be accepted until only a month before Reception-Day. I have to say that this was not ideal, but the relief was incredible. I found that West Point is mainly looking two things when examining applications; Academics (SAT, GPA, etc.) and leadership potential. If you want to attend USMA, get good grades. I’m not going to go into too much detail as all you potential college applicants already know the struggle. A high GPA in challenging courses along with a strong SAT/ACT score will really get you about 60%-70% of the way there. Academics were the weak point in my application. If I remember correctly, I had a 1910 on my SAT (out of 2400) and around a 3.5 GPA. Nothing remarkable. Where I believe I made up ground was my participation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leadership experiences. I did every sport or club that was available to me; Varsity Football, Varsity track and field (Discus), Lacrosse, Wrestling, Yearbook, Student Counseling, Model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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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also a nomination that you have to receive in order to complete you application package, most commonly through your local congressman. Go to their website, see their application process and get started early. This is your only real opportunity to have a face to face interaction during your application process so make it count. The only other piece of advice that I can give you concerning the application is to strongly reflect on your potential to be a leader in your essays. A good starting point would be the Army Values LDRSHIP (Loyalty, Duty, Respect, Selfless Service, Honor, Integrity, and Personal Courage) and an Army Publication called ADP 6-22. Google it. So you did well in school, played sports, made Eagle Scout, wrote a great application and now received your acceptance packet in the mail. You only made the first step in the four year experience at West Point. I’m not going to go into this as you will learn through Beast Barracks and from your Cadet Leadership, but take it one day at a time. Take all the advantages you can. You can travel the world or take a semester abroad all on the government’s dime! However, expect long hours and hard work. You will not have your friends’ college experience. I graduated in 2012. Things have changed since then so please do your due diligence and research the application process online. West Point, or any of the other service academies are great institutions that provide a one of a kind experience. You are not only going to receive a Bachelor’s Degree, but also a commission as a 2nd Lieutenant in the US Army with the possibility of being deployed in a combat zone. Do not take your decision lightly. Overall, if you put in hard work, dedication, and are willing to sacrifice the “typical” college experience, you can do well and succeed. I hope that any of this can help you guys in your college application process. Good luck and GO ARMY! BEAT N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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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SAT 한국어 시험 ‘위기’ SAT 응시생 역대 최다 불구 한국어 과목 신청 18% 줄어

SAT II 서브젝트 시험인 한국어 과목이 위기를 맞고 있다. 수년 새 응 시자가 반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가 9월 3일 발표한 자료를 본지가 분석한 결과 올해 졸업생 가운데 SAT 한국어 시험 응시생은 2110명에 그쳤 다. 이는 지난 2009년 응시자 4625명에 비해 무려 55%나 감소했다.

캘리포니아주 역시 전년도보다 15% 줄어든 1335명이 시험을 치른 것 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7년 정규 과목으로 채택된 한국어 시험 응시자는 2005년과 2007년 각각 3000명과 4000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증가 세를 보이다가 2009년 4625명 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 추세

로 돌아섰다. 2011년 4540명

2013년엔 2986명 등 응시자가 급격히 줄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 전역에서 SAT에 응시

한 전체 학생은 전년 대비 30 만 명이 늘어난 170만 명을 기

록했음에도 한국어 시험 응시 자가 줄어든 것이 위기감을 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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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SAT 일본어 시험의 경우 전체 응시자 수로는 한국어 시험보다는 적지만 연간 감소율은 한국어

보다 훨씬 완만했다. 올해 졸업생 가운데 일본어 시 험 응시생은 1332명으로 지난 2009년의 1759명 보다 24%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어 시험 감소율인 55%에 비해 절반 정도다.

이처럼 SAT 한국어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은 대학 진학에 도움이 안 된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식

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경향이 지

속된다면 한국어 시험이 폐지될 수도 있다는 우려

도 있다. 아울러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어

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편 이날 칼리지보드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70만

명이 SAT에 응시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내년 3월부터 개정 SAT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출제

방식을 피해 미리 시험을 치르려는 응시생이 늘어났 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아시안 학생들의 성적이 타민족보다 높았던 것

으로 나타났다. 독해 과목의 경우 아시안 학생의 평 균 점수는 525점으로 529점을 기록한 백인 학생보

다 4점이 낮았지만 작문의 경우 백인 학생보다 평

균 18점이 높은 531점이며 수학은 무려 64점이 많 은 598점을 받았다.

이 외에 AP시험 응시생도 늘어 올해 AP시험에 도

전한 학생은 전년 대비 20만 명이 증가한 2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성적을 보면 아시안 응시생의

72.2%가 합격점인 3점 이상 점수를 받은 반면 백인

의 경우 66%만 3점 이상 점수를 받았고 히스패닉 은 50% 아메리칸인디언은 46.2% 흑인은 32.3% 에 그쳤다. 전체적으로는 응시생의 과반수가 넘는 150만 명이 3점 이상을 받고 통과했다.

SAT 관련 질문과 대답 아이 SAT 성적이 2100점 조금 넘었어요. 시험을 몇 번 더 봐서 성적을 올리고 싶은데 이미 3번을 봐서 기회 가 없는것 같은데 어떡하죠? 요즘 대학들은 SAT의 총점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각 과목(Critical Reading, Math, Essay)의 성적을 놓고 봅니다. 그리고 그 성적으로 지원자를 파악하려고 합니다. 심층독해와 에세이 성적은 좋은데 수학이 좋지 않은 학생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수학과 에세이는 좋은데 심층독해가 좋지 않고, 수학과 심층독해는 좋은데 에세이는 좋지 않은 학생이 있습니다. 그래서 입학사정관들은 SAT 성적을 숫자로 보지않고 그 속에 담겨진 의미나 이야기를 읽습니다. 부모는 그냥 총점으로 SAT성적을 보지만 입학사정관들은 그 성적에서 지원자가 자신들이 원하는 학생인지 아닌지 파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입장에서는 시험 본 횟수에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몇 번의 시험을 통해서 처음의 좋지 않은 점수를 극복하고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라면 자신의 불리함을 극복해 낸 지원자임을 입증하는 좋은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SAT의 총점이나 횟수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 시험 볼 준비가 돼 있고 시간적 여유가 되면 더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녀의 SAT 점수 속에 어떤 모습이 담겨 있는지 자녀와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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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우울하고 잠 못 이루는 '버럭 엄마' 호르몬 치료 어렵다면... 중년 여성 질환 바로 알기

주부 송모(49)씨는 2년 전 폐경을 맞

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을 복용 또는 피

중기에는 생식기가 위축되는 외음소

시달린다. 하루에도 수십 번 몸에 열

요법을 시도한 여성의 80~90%는 갱

호소한다. 후기에는 피부 위축, 골다

았다. 목 언저리가 뻣뻣하고 두통에 이 오르내리고 얼굴은 붉어진다. 숙면 을 취하지 못해 새벽녘까지 뜬눈으로

부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다. 호르몬 년기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본다.

밤을 지새우는 날이 많다. 그렇다 보

그러나 호르몬 치료를 하기 힘든 여성

고 울적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인다.

낭질환, 정맥혈전증(정맥에 피가 정

니 남편과 아들에게 괜한 짜증을 내

호르몬 치료를 시작할까 생각했지만

도 있다. 유방암, 간염, 심장질환, 담 체되며 응고되는 질환)을 과거 또는

양증, 배뇨 시 작열감, 성교통 등을 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이 나타난다.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갱년기 초기 증 상뿐 아니라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 는 골다공증이나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앓고 있는 사람, 또 이유 없이 부

건강식품 오·남용 많아

대상에서 배제한다.

유방암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미국 국

호르몬 치료를 할 때는 신중해야

갱년기는 증상별로 초·중·후기로 나

유방암 병력 또는 가족력이 있는 여성

여성호르몬 치료는 부족한 에스트로

조, 발한, 불면증, 우울감 등이 있다.

장기 복용 시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 아진다는 연구결과가 걱정된다. 건강 기능식품 부작용 또한 우려된다.

인과 출혈이 있는 사람도 호르몬 치료

눠 볼 수 있다. 초기 증상은 안면홍

립보건원의 연구결과가 걱정스럽거나

은 대부분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한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에도 함정은 있 다. 일부 건강식품을 복용했을 때 부 작용을 초래해서다.

부작용을 증상별로 보면 가려움증, 두드러기, 안면홍조, 피부발진 등 피

부질환이 가장 많았고 설사, 소화불

량, 복통 등 위장관 질환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호르몬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 닌 식물성 호르몬을 복용하는 것은

어떨까. 식물에서 추출한 호르몬인 블랙코호시(승마), 등이 대표적이다.

세인트존스워트

서양에서 승마는 호르몬 대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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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워트는 우울증 개선제로 많이 쓰고 있다.

그러나 폐경 이후 너무 많은 양의 콩을 섭취하면 호르몬

은 식물성 호르몬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도 갱년기 초기증

에 추가 섭취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 안전 상한선은 30㎎

호르몬 치료가 꺼려진다면 안전성이 입증된 훼라민Q와 같 상 예방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갱년기에 좋아도 권장량 지켜야 음식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다. 영양소

가 풍부한 콩이나 골밀도를 높여주는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녹황색 채소 등이 갱년기에 좋은 식품이다. 꾸준히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콩은 안면홍조와 같은 초기 증상 완화에 좋다.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듬뿍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한다.

균형을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하루 이다. 이는 일본 식품안전위원회 전문조사회가 이소플라 본의 과잉 섭취를 막기 위해 정한 수치다.

갱년기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이 6배나 높다. 에스 트로겐의 급격한 감소가 위험인자다.

따라서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칼슘이 풍부한 우유, 치즈, 정어리나 연어와 같이 뼈와 함께 먹는 기름진 생선, 멸치, 브로컬리나 케일과 같이 푸른 이파리를 가진 채소를 섭취 하는 것이 좋다.

폐경 전 여성 1일 칼슘 섭취 권장량은 800~1000㎎, 폐경 후 여성은 1000~12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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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영양소 섭취…

뼈 튼튼하게 하는 법 중년 남성이 근력이나 점핑 운동을 적어도 6개월 이상 하면 나이가 들면 서 생기는 뼈 손실 현상을 반전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PI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이 38명의 중년 남성들을 대 상으로 6개월 동안 근력과 점핑 운동 프로그램을 마치도록 한 결과, 신 체 전반과 허리뼈의 골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지지만 이번 연구결과 중년 때 적절한 운동을 하면 뼈 손 실을 막고 오히려 골량이나 골밀도를 증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칼슘 외에 뼈를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와 식 품을 알아본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콜라겐의 구성요소인데 콜라겐은 뼈 형성 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C 보조제를 먹는 여성은 뼈가 더 튼 튼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렌지, 딸기, 브로콜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마그네슘= 마그네슘은 뼈 형성에 도 움을 주는 또 다른 무기물이다.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 은 골밀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마그네슘은 푸른 잎사귀 식 물, 전곡, 견과류 등에 많으며 칼슘 섭취량의 반 정도 분량이 적당 하다.

비타민 K, 칼륨= 비타민 K는 뼈가 손실되는 것을 늦추며 골절 치료를 빠르게 한다. 비타민K는 푸른 잎사귀 식물이나 올리브.카

놀라 오일에 많다. 칼륨 또한 골밀도를 증가시키며, 바나나와 감자 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콩 식품= 콩 식품도 뼈 건강에 좋은데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

때문이다. 두유나 두부 같은 음식을 매일 두 차례 섭취하는 것이 좋 다.

염분 섭취 제한=소금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의 양을 늘릴

수 있다. 따라서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피하고 음식에 소금을 너무 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단백 식사 금지=너무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는 소변으로 배 출되는 칼슘의 양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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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으면

'백내장' 잘 걸린다 녹내장 이어 연관성 첫 분석

짜게 먹는 식습관이 백내장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황인철 교수팀은 강북삼성병원·서울대병원·연세대 의대 와 공동으로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2693명

을 분석했더니 짠 음식 섭취와 백내장 발병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고 2일 밝혔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앞이 뿌옇게 보이고 시력 이 서서히 나빠지는 병이다. 안압이 올라 시신경이 상하는 병인 녹내

장은 짜게 먹을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이미 나와 있

다. 하지만, 짠 음식과 백내장의 연관성이 학술적으로 분석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나트륨량을 통해 상위 25%(제일 짜게 먹

는 그룹)와 하위 75%(덜 짜게 먹는 그룹)를 비교했다. 제일 짜게 먹는 그룹은 나머지에 비해 백내장 환자가 1.3배 많았다. 특히 50대 이상은

미각이 둔해져서 더 짜게 먹기 때문에 백내장 가능성이 젊은 세대보다 높다고 추정했다. 황 교수는 "짜게 먹으면 안구의 나트륨·칼륨 균형이 깨진다. 그러면 안압이 올라가고 각막이 나빠져 백내장이 생기기 쉽다" 고 분석했다.

한편 안과 진료 부작용을 입은 사람 중에선 백내장 환자가 가장 많은 것 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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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눈에 좋은 식품 건강한 눈은 오복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러나 젊어서는 눈 건강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던 이들도 나이가 들면서 백내장을 비롯 녹내장, 황반변성(망 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의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등의 안질환 등을 걱정하 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도 필수지만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눈 건강에 좋은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흔히 눈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 하면 당근을 떠올리기 마련. 그러나 당근 외에도 각 종 안질환을 예방하고 눈 건강까지 지켜주는 식품들을 알아봤다.

▶브로콜리=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식품으로 알려

백내장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진 브로콜리는 비타민 B2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빛

일주일에 두 끼니 정도는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예방해 준다. 브로콜리는 찌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 좋

▶오렌지=최근 65세 시니어 600명을 대상으로 한

괴되기 때문이다.

룹이 하루 평균 한 개를 섭취한 그룹보다 백내장 발병

▶커피=하루 커피 한두 잔은 안구 건조증에 도움이

렌지 속 풍부한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으로 눈의 노

변화에 따른 눈의 적응력을 도와줘 야간 시력저하를 은데 이는 브로콜리를 끓이게 되면 비타민이 쉽게 파

실험에 따르면 하루 평균 두 개의 오렌지를 섭취한 그 률을 50%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화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바라기 씨=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

▶옥수수=시력보호 물질로 알려진 루테인과 지아

성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해바라기 씨는 간식으로도 섭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눈물 생성을 도와 안구 건조

잔틴(Zeaxanthin)이 풍부하게 함유된 옥수수는 항

민E가 풍부한 해바라기 씨는 특히 백내장과 황반변

취할 수 있지만 샐러드 등에 토핑으로 얹어 섭취해도

산화작용을 통해 황반변성을 예방해 준다. 또 자외선

좋다.

노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구마=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고구마는 야간시력

▶달걀=달걀노른자엔 아연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

당근 등도 야간시력 저하를 예방하는데 좋다.

을 비롯 컴퓨터나 스마트 폰의 전자파도 차단해 눈의

게 함유돼 있어 망막 건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아연은

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고구마 외에도 단호박,

야간에 급격히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와인=최근 아이슬란드에서 5년간 성인 800여명

▶생선=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고등어나

정량의 와인을 마시면 백내장 발병 위험을 줄 일 수 있

연어, 참치 등 생선류를 충분히 섭취하면 황반변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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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지나치지 않은 적 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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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재발·재감염 어림없다 … 지긋지긋한 무좀균 물렀거라!

손발톱 무좀 예방·치료법 무좀은 불청객이다. 무좀균은 갈라진 발가락.발뒤꿈치의 각질로 침투해 손발톱까 지 파고들면서 번진다. 매끈해야 할 손발톱은 심하게 들뜨고 뒤틀린다. 손발톱이 조 금씩 두꺼워지다가 푸석푸석해지면서 갈라지고 부스러진다. 특히 온도.습도가 높아지면 무좀균은 증식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진다. 초기부터 적극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손발톱 무좀의 효과적인 치료.관리법을 소개한다.

주부 박지현(38)씨는 뒤틀린 발톱 때문에 고민이 많

있는 각질이 영양분이다. 각질에는 번식력이 뛰어난

광택이 사라지고 누렇게 변했다. 신발을 벗는 식당에

옮겨줄 수 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건.양말.슬리

다. 언제부터인지 발톱 표면이 거칠어지고 들뜨더니 서도 주변 시선이 신경쓰여 여간 꺼려지는 게 아니다. 뒤늦게 병원을 찾았더니 손발톱 무좀이었다.

무좀균이 득실거린다. 맨발로 돌아다니면 가족에게

퍼는 무좀을 퍼뜨리는 매개체이므로 구분해 사용한

다.

수영장이나 공중목용탕 등도 무좀균이 활동하기 좋

손발톱 표면 거칠어지고 누렇게 변해

은 장소다. 함께 사용하는 슬리퍼.발패드 같은 공용

무좀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분석해보면 성별에 따른

품을 사용하고 외출 후 비누로 발가락 사이까지 깨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발생 부위는 다르다. 남성은

손발톱.발.몸통.사타구니 등 다양했다. 반면에 여성 은 손발톱과 발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용품은 무좀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개인용 끗하게 씻고 수건.드라이기를 사용해 완전히 건조시 켜야 한다.

무좀은 완치가 어렵다. 치료를 시작하면 무좀균이

여성 무좀 환자의 53%는 손발톱 무좀으로 병원을

방어 수단으로 활동성을 줄여 일시적으로 증상이 사

이힐.스타킹을 자주 착용하는 것이 원인이다. 하이

한다.

찾는다는 통계도 있다. 무좀균이 번식하기 쉬운 하

힐처럼 폭이 좁은 신발은 발가락 사이를 비좁게 만든

다. 스타킹 역시 통풍을 막아 무좀균이 서식하기 좋 은 습한 환경을 조성한다.

무좀균은 손발톱이나 발.모발 등 피부 표면에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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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진다. 이때 치료를 중단하면 무좀균이 다시 활동

특히 손발톱에 서식하는 무좀균은 피부 무좀균 외

에도 다양한 곰팡이.효모.무좀균으로 이뤄져 있어 재발.재감염이 쉽다.


비누로 발가락 사이 씻고 바짝 말려야 손발톱 무좀은 매니큐어처럼 바르는 전용 무좀약으로 치료한다.

연고형 무좀약의 경우, 딱딱한 손발톱에는 깊숙이 스며들지 않는 단 점이 있다.

손발톱 무좀은 건강한 손발톱이 완전히 자라 무좀균에 감염된 부위

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손

톱은 6개월, 발톱은 12개월 정도 필요하다. 다만 감염된 부위가 깊

▶ 무좀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 땀 흡수가 잘되는 면·모 혼방 양말을 신는다 - 사방이 막힌 하이힐·구두보다 통풍이 잘되는 샌 들을 신는다 - 신발은 한 켤레보다 두세 컬려를 번갈아 신는다

고 넓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한다.

- 공중목욕탕· 수영장에서는 개인용품을 챙겨 사

다. 손발톱 무좀 치료는 가급적 빨리 치료해야 완치가 쉽다.

- 외출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깨끗이 씻고 드라

무좀 환자의 35%는 완치 판정 1년 후에도 무좀균에 노출돼 재발한

손발톱은 일자로 깎고, 감염된 부위를 가장 마지막에 깎는 것이 좋

용한다 이기로 완전히 건조한다

다. 1주일에 한 번 정도 신발에 항진균 효과가 있는 스프레이를 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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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테크놀로지의 발달,

암 세포 추적해서 없앤다 “예전엔 암세포라는 적을 무찌르기 위해서 모든 아군들이 한꺼번에 적지에 투입되어 온몸으로 암 세포와 싸우는 식으로 치료했는데 요즘은 적군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주요인물, 그 인물의 치명 부위를 찾아내어 공격함으로써 적군을 전멸시키고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기술이 많이 발전 하였어요. 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그만큼 편해졌지요.” LA 카이저병원모니카 류 방사선 암치료 전 문의는 약물 치료도 표적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생겼고, 외과적 암 수술도 다빈치 테크닉을 써서 섬세하게 환부를 자르게 되었기 때문에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도 컴퓨터 소프트 웨어를 개발 해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암치료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 들어 보았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90세의 나이에 뇌로 전이된 암 세포를 치료한다는 뉴스가 다시금 암 치료에 대한 관 심을 갖게 한다. “지금 나와있는 보도 내용을 보면 뇌에서 멜라노마(흑색종 피부암의 일종)를 발견했다. 담당 의료진은 ‘레이디오서저 리(radiosurgery)’로 치료할 것이라 발표했다. 수술이라고 하지만 절개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암세포가 있는 곳만을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쏘아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새 로운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치료방법의 하나로 주변 세포를 최대한 보호해주기 때문에 치료받는 것이 편할 수 있다. 나이 가 많아도 활동적이고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부작용 이 적어서 시도해 볼만할 것이다. 만약 쇠약해서 거동도 못 하는 경우라면 자마 학회지에서 보고 한 대로 환자가 편안하 게 지낼 수 있는 호스피스 방법으로 도와주는 것이 옳다”

-한 때 의학계 이슈가 에이즈였다가 어느 순간부터 암 으로 넘어갔다. 언제부터인가. “암은 새로운 병이 아니었고 다만 그때는 정체를 알지 못 했던 새로운 병이었을 뿐이다. 에이즈는 완치된다고 믿어도 된다. 여러 종류의 암들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때보다 지금 은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다. 또 전공분야가 세분화 되어 가고 있고 의사들이 진단을 하고 치료를 결정할 때에도 테크 놀로지 발달에 힘입어 빠르고 세분된 병리 결과도 갖게 되어 암치료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예전에 하지 않던 방식 인 ‘원스톱 쇼핑’ 식으로 각각의 전공분야 전문의들이 한 사람의 환자를 위해 함께 같은 공간에서 회의를 하고, 환자 를 보며 의견을 교환해서 환자들이 더 편하고 안심하며 치료 에 임할 수 있게 돕는다. 그래서 혹시 한 분야에서 무시하고 지나간 부분이 있어도 세밀히 깊게 나누어 짐으로써 찾아내 지 못했던 것까지 커버할 수 있는 암치료로 계속 나아가고 있 어서 희망적이다.”

-어떻게 뇌에 피부암 세포가 발견되었나. “멜라노마는 진원지가 피부인 피부암이지만 카터 대통령 에게 피부암이 있었거나 없었거나는 중요하지 않다. 뇌로 전 이된 경우이다. 폐암, 유방암 등 여러 암이 뇌로 전이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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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암의 종류가 새롭게 많아졌다고 사람들이 말하 는데 사실인가. “옛날에 없던 병이 새롭게 나타났다기보다는 의학이 발달 하지 않았을 때는 몰랐던 것을 지금 알게 되어 그 이름을 정 하다 보니 새삼스럽게 새로운 병으로 되어 버리는 경우들이 라고 이해하면 쉽다. 예로 옛날 할머니들이 ‘가슴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할 때 지금은 가슴 병이 아닌 유방암이다.”


"방사선 쏴서 암세포 제거해 부작용 적어 고령자도 가능 암 치료 계속 개발돼 희망적! 다만 비용이 너무 비싸 단점"

-지금은 암 종류에 대한 원인규명이 거의 되었나.

-설명만 들어도 어렵다.

“많이 진전되었지만 미지에 싸인 암 종류들이 더 많다. 암세 포도 우리의 건강한 세포처럼 하나의 생명체이다. 생명체의 특성은 항상 변화되는 것이다. 지금의 암연구 방향은 암세포 를 생명체라는 관점에서 생물학적인 특성에 접근함으로써 성 과를 거두고 있다. 앞서 말한 표적치료가 그 좋은 열매이다. 의학적으로 매우 복잡한 얘기를 간단히 쉽게 하자면 암덩어 리 안에 있는 특수한 표시를 찾아내어 그것을 표적으로 약물 이 추적하여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는 표적치료가 없을 경우, 약물을 미리 주입하고 방사선을 쪼여 주어서 효과를 찾아 보 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한마디로 지금 업데이트된 방사선 암치료 기술은 의사 혼 자서 하는 치료가 아니라는 뜻이다. 컴퓨터를 비롯한 의료기 계들의 놀라운 발달이 병행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고 본 다. 따라서 암치료 의사들에게는 계속 새롭게 나오는 의료 관 련 기계들과 항암 약물을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 컴퓨터가 인 간의 두뇌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을 생각해 주고, 또 인간의 두 손이 미치지 않아서 해낼 수 없는 수술을 로봇 기계가 좁 은 부위에 들어가 안전하게 ‘적의 두목’을 제거해 낼 수 있 다. 세밀한 작업이기 때문에 암덩어리를 떼어내는 수술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준비작업도 오래 걸리지만 환자 입장 에서는 후유증이 훨씬 적고 무엇보다 회복과 통증이 많이 줄 어드는 장점이 있다.”

-표적치료가 가능한 암은 어떤 것인가. “유방암, 폐암, 뇌암, 신장암, 전립선암 등이 있다. 그러나 그 런 암들도 모두 표적치료가 가능한 것이 아니고, 그 중 일부, 특수 마커가 있을 경우만 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표적치료 연구는 더 많은 특수한 마커들을 각각의 암세 포 속에서 계속 찾아내는 것이다. 사람마다 개성이 있듯이 각 암세포마다 생물체로서의 자신만이 지닌 특수한 표적을 발견 해내는 것이 미래 항암치료의 희망이라 할 수 있다. 현재의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특수 치료 비용이 엄청난 점이다.”

-정리를 해주신다면. “참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고도의 의술과 함 께 테크놀로지가 적극 돕기 때문에 치료도 쉽고 회복도 쉽다. 두뇌에 방사선치료를 받는다고 머리가 빠지는 시대는 지나가 고 있다(웃음). 언젠가 암도 에이즈처럼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을 날이 오리라고 믿는다.”

-닥터 류와 같은 방사선 암치료 전문의들은 어떻게 치 료하는 건지 궁금하다. “환자의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지 아닌지 먼저 판단한 다음 가능하면 어떤 치료방법을 할 것인지 그 방법을 결정한다. 다 음 단계는 그 방법에 맞는 어떤 테크닉을 써서 정확하고 효율 적인 치료를 환자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지를 결정하는 일이 다. 여기에 물리학자, 선량기사(dosimetrist), 테크니션들이 함 께한다. 특별 보호가 필요한 부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여 기에서 선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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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우리가 모르는 오이의 건강학 영양가 없는 싸구려 채소? 칼륨 듬뿍 혈압 상승 막고 꼭지엔 암 증식 억제 성분 노폐물·중금속 배출 돕고 혈액 중화 값싼 식재료로만 여겨지던 오이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숙취 해소는 물론 다이어트·항암·중금속 등 유해물질 배출 기능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오이의 건강학적 효능을 소개한다.

오이의 95%는 물이지만 비타민 C와 칼륨·칼슘·

분의 1 수준이다. 비타민C는 식품으로 먹는 게 체내

칼로리는 오이 1개(200g)당 24㎉에 불과하다.

제거해 피로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높인다.

베타카로틴 등 생리활성 물질이 가득하다. 그런데 예전에는 영양가가 없다며 홀대받던 오이가 저칼로리·

고(高)무기질을 요구하는 현대인에게 딱 맞는 식품이 되고 있다.

오이에 가장 풍부한 영양소는 칼륨이다. 오이 1개당 280㎎ 정도 들어 있다. 칼륨은 나트륨과 길항작용을 해 염분을 몸 밖으로 보낸다. 만약 고혈압 환자가

흡수율이 더 높다. 오이의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최근에는 오이의 항암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오이의 꼭지 부분에는 쿠쿠르비타신 A·B·C·D가 있다. 그중 쿠쿠르비타신C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쿠쿠르비타신B는 간염 예방 효과도 있다. 또 혈액을 중성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오이를 즐겨 먹으면 다른 음식으로 먹은 나트륨을

오이의 카로틴도 항암작용을 하며, 활성산소를

게다가

배설시켜 혈압 상승을 다소 막을 수 있다. 칼륨은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흡착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역할도 한다. 오이 자체도 알카리성이기 때문에 혈액을 중화시켜 맑게 한다.

한편 오이의 비타민C 성분에도 주목해야 한다. 오이 1 개당 22㎎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하루 권장량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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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독화시키고 암세포 발생을 억제한다. 오이의

비타민C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한다. 또 수분과 칼륨은 알코올 분해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몸 밖으로 빨리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음주 중간이나 전후에 먹으면 몸의 피로도를 낮추고 숙취도 해소된다.


수분·식이섬유 많아 변비 개선에 좋아

열 떨어뜨려 피부 트러블 예방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오이만큼 좋은 식품은 드물다.

피부미용에도 오이를 활용하면 좋다. 오이는 찬 성질이

개당 1000㎎의 섬유소가 들어 있다.

트러블을 예방한다. 거기다 비타민C와 A, 베타카로틴

우선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들게 한다. 오이에는

오이의 식이섬유가 몸속으로 들어가면 물을 흡수해 부푼다. 포만감을 느껴 다른 음식을 덜 먹게 한다. 특히

식이섬유를 먹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딱딱하게 굳어 변비에 걸릴 수 있다. 오이는 수분을 함께 보충해 주므로 그럴 염려가 없다.

임신부 부종에도 좋다. 임신부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다. 그런데 물을 많이 먹으면 혈류량만 늘어 혈압이

올라가고 부종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오이는 전해질이 충분해 혈압 상승 없이 수분만 보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있어 피부 열을 내리고 부종과 노폐물을 제거해 등의 성분이 있어 항노화 작용을 한다.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다. 갱년기 증상으로 뼈·근육 등이 약해지고 혈관에 노폐물이 쉽게 쌓이는데, 오이에는 신체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규소도 풍부하다.

피부에 붙여도 좋다. 비타민C와 카페인산 등 두 항산화 물질이 있어 자외선에 의한 손상이나 주름살을 예방한다.

특히 오이를 곱게 갈아 요거트와 섞어 팩을 하면 각질

제거 효과도 있다. 더운 여름 열화상을 입었을 때도

오이가 좋다. 오이의 차가운 성질과 수분·미네랄이 피부를 빠 르게 진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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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아무 증세 없는 콜레스테롤, 그래서 더 조심해야 “어린이나 청소년이라도 자신의 콜레스테롤 상 태를 꼭 검사해보세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웹사이트에는 어린이부터 노인 층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아볼 것과 함 께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올바로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콜레 스테롤 상태로 회복하여 유지할 수 있도록 유익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내용들을 요약해 보았다.

-현재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높은 사람은 얼마나 되나.

-콜레스테롤이 몸안에 많으면 어떤 증세가 나타나나.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 mg/dL 인데 이보다 높은 “아무런 증세가 없다. 그래서 신경을 안 쓰게 되기 때문에 이 사람이 20세 이상 중에서 1억200만 명이나 된다. 그리고

같이 교육의 달을 제정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의사를 찾아

이 중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이 넘는 인구는 3500

가 간단한 피검사를 하면 현재 나의 콜레스테롤 상태를 알

만 명이다. ‘240 이상’은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높

수 있어 필요한 예방조치를 할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

은 부류로 분리된다. mg/dL 의 의미는 콜레스테롤이 1데

이 방치하기 때문에 이것이 미국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사

시리터의 혈액 중에 몇 밀리그램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단

망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위 표시다.” - 얼마나 자주 콜레스테롤 검사를 해야하나. -콜레스테롤이란 뭔가. “미국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에서 권하는 20세 이 “우리의 몸속 뿐 아니라 많은 음식에도 포함되어 있는 ‘걸

상자의 경우 5년에 한 번씩 하라는 것이다. 청소년(12~18

쭉한 기름기’와 같은 것으로 몸의 기능을 정상으로 움직

세)은 의사마다 의견이 다르나 관상 심장병(지방이 혈관을

이게 해주는 사실상 필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

막음으로써 발병하는 심장질환)을 유발시키는 위험요인이

로 몸안에 생길 때에는 혈관 특히 동맥벽에 쌓여 결과적으

있을 때는 성인처럼 콜레스테롤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로 피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주요 원

것을 권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비만, 흡연, 고혈압, 당뇨와 이

인이 되기 때문에 현재 내 몸안의 콜레스테롤 양이 정상적

와 연관된 가족병력이 있는 청소년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

인 수치인지 아닌지를 꼭 알아야 하는 것이다.”

와 같은 위험요인이 있는 청소년 중에서 검사를 받는 사람 은 50%도 채 안 된다. 이들 중에 25%는 계속 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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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가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요인을 제거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으로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 시작은 지금 나의 콜레스

-피검사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왔을 때 이 수치를 어떻게

테롤 상태를 아는데서 부터 출발한다.”

이해하나. -유전성은 얼마나 되나.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가 나왔을 때 의사로부터 설명을 받아야 하 는 수치가 네 가지가 있다. 토탈 콜레스테롤, LDL, HDL, 중성지방 “물론 가족 병력도 영향을 준다. 그러나 다른 각도로 볼 때 먹는 (트리글리세이드)이다. 전체적인 콜레스테롤을 말해주는 것이 토

식습관과 생활 태도가 그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공유되기 때문에

탈 콜레스테롤 수치로 170 이하이면 바람직하다. LDL은 흔히 나

결과적으로 콜레스테롤도 가족 병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

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부르는데 바람직한 수치가 110 이하이

다고 이야기한다. 예로 기름기를 즐긴다거나 생활패턴에서 운동

다.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하는데 35 이상이 바람직한 수

과 같은 가족 액티비티가 없다면 이런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치. 그리고 중성지방은 150 이하이면 좋다. 개인에 따라 약간의

어려서부터 위험 요인을 갖추게 된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미 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네 가지가 건강한 범위에 있는지를 의사

어날 때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이 같은 가족 환경이 병

에게 설명을 들어야 한다.”

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견해도 밝히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도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나.

-그 이외 요인은 없나.

“물론이다. 그것도 높은 수치의 콜레스테롤을 어린 아이 때부터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요인으로는 나이, 성별과 인종이 있다. 가질 수 있다. 특히 정상 체중을 넘어 계속 아이의 몸무게가 늘고

콜레스테롤 역시 나이가 들수록 위험성이 높아진다. 성별을 보면

있을 때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미국에서 12~19세 중 다섯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빨리 수치가 올라간

명의 한 명꼴로 위의 네 가지 수치 중에서 적어도 하나가 비정상

다. 특히 여성이 55세 이후가 되면서 같은 연령층의 남성보다 나

수치로 나타난다. 2세 이상 어린아이의 경우 비만(혹은 과체중)이

쁜 콜레스테롤이 더 많아진다. 전체 연령으로 보면 좋은 콜레스

거나 가족 중 높은 콜레스테롤을 가진 사람이 있거나 심장병, 당

테롤을 여성이 남성들보다 더 많이 갖고 있다. 인종으로도 차이

뇨, 고혈압, 만성 신장병, 만성 염증성 질환 등의 병력이 있을 때

를 보이는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은 것은 멕시칸 아

도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도록 계속 권하고 있다.”

메리칸 남성이고 다음이 흑인 남성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흑 인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백인이다.”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어떻게 낮출 수 있나. -어떻게 콜레스테롤 진단을 내리나. “의사가 낮추는 약을 처방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이와 함께 꼭 실 천해야 할 생활 변화가 있다. 저지방, 고 섬유소로 식습관을 바꾸 “5년에 한 번씩 피검사를 통해 알게 된다. 만일 토탈 콜레스테롤 는 것과 지속적인 운동(매일 30분 정도의 심하지 않은 운동 또는

수치가 200 이상이거나 또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40 보다

매일 10분~15분의 약간 격한 운동)이다. 금연도 중요하다. 담배

낮게 나오면 리포프로틴 프로파일 피검사도 할 필요가 있다. 의

는 콜레스테롤을 직접적으로 높인다. 만일 가족 병력이 있는 청

사는 그 종합적인 결과를 갖고 필요한 경우 콜레스테롤 약을 처

소년이 담배를 피운다면 앞으로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일으킬 가

방한다.”

능성이 매우 상승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자녀의 흡연을 특히 주 시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은 무엇인가.

-정상적인 수치가 뭔가. “토탈 콜레스테롤이 200 이하,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100 이하,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40 이상, 중성지방(Triglycerides)은 150

“기름기 많은 음식, 운동부족, 과체중이 3대 원인으로 꼽힌다. 여

이하를 건강한 수치로 보고 있다.

기에 앞서 말한 흡연이 있다. 그러나 다행이면서 희망적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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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미국인 47% “지금이

집 팔 때”

패니매, 8월 주택 관련 인식 설문조사 7월보다 응답자 2%P 상승 '집값 오른다' 는 2%P 줄어

택소유주 10명 중 5명 가까이는 지금이 집을 팔 때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책 모기지 기관 패니매는 최근 발표한 8월 주택구입감성지수(HPSI)가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한 80.8을 기록했

다고 밝혔다. HPSI는 패니메의 전국주택설문조사(NHS)의 6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주택관련 태도, 의향, 인 식을 추적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종합지수다. 6가지 질문은 ▶지금 주택 팔 시기인가 ▶지금이 주택 구입 시기인가 ▶향후 12개월 내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나 ▶향후 12개월 내 모기지 이자율이 내려가겠는가 ▶일자리를 잃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12개월 전보다 가구 소득이 늘었는가 등이다.

이 지수를 통해, 소비자들의 주택 구입 및 매각 의향의 변화 패턴과 모기지와 주택가격의 등락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 을 파악할 수 있다.

NHS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의 47%가 지금이 주택 팔기에 적기라고 응답 했으며 이는 지난 7월보다 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지금이 주택 구입에

좋은 시기라고 말한 응답자 역시 전월보다 2%포인트 증가한 63%를 기록했다. 즉, 소비자들의 주택 시장에 대한 견해가 팽팽하고 맞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특히 주택가격이 향후 12개월간 오를 것이라고 답 한 응답자수는 지난달보다 2%포인트 감소한 47%

인 반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소비자는 1%포인 트 증가한 9%로 집계됐다. 아직까지는 집값이 좀

더 오를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지만 조정기가 다 가오고 있다는 생각하는 소비자가 조금씩 늘어나 고 있는 셈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되 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 비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전월 대비 3%포인트 증가)가 앞으로 모 기지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지난 1년보다 가구 소득이 크게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 7월에 비해 3%포인트 감소한 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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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해킹 대비 사이버보험 시장 급성장하는데… 한인업체는 가입 저조

객정보 유출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

데 주류업체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사이

버 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반면 한인업체 들은 관심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하는 절차 까다롭고 방화벽 구입·IT 인력 등 수천 달러 추가비용 부담

8000만 명의 고객 정보 유출로 곤욕을

하지만 사이버 보험은 아직은 비용 부담이 높아서 한인업체들이 가입을 꺼리는 주요

인이 되고 있다. 특히 이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업체가 준비해야 하는 절차가 까다

롭고 방화벽 구입 및 IT 관리 인력 고용이 나 IT 관리 업체 고용 등 수천 달러의 추

가비용이 발생해 업체의 가입을 가로막는

치르고 있는 앤섬 블루크로스를 비롯해 심지어 연방국세청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해킹이 보험업계에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유니앤굿프렌드의 제임스 정 대표는 사이버 보험이 기업 운영

특히 전자상거래가 많아지고 크레딧카드 결제가 보편화되면

한 하드 및 소프트웨어 구입과 이를 유지 및 관리하는데 들어

(IRS)도 해킹 관련으로 집단 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이다.

서 고객 정보를 축적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해 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 위험도 함께 증가하면서 주

류업체들은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사이버 보험에 관심이 높아

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가는 분위기지만 보험에 가입하기 위

가는 비용 등 추가비용도 만만치 않은 점도 업체들이 쉽게 가 입하지 못하는 장벽 중의 하나라고 전했다.

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 이에 따라 보

시티보험의 제이 유 부장은 "소규모 업체들도 개인정보를 훔쳐

고 있다.

않다"면서 "이를 위해 최근 비즈니스 보험료에 연간 200~300

험사들도 보다 다양한 사이버 보험을 내놓는 등 적극 대응하

시티보험의 제이 유 부장은 "타커뮤니티 업체들에게서 사이 버 보험에 대한 문의 및 가입이 많아지고 있는데 반해 한인업

가는 트로잔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사이버 위험에 안전하지 달러를 더 부담하면 해킹피해에 대한 10만~20만 달러 보상 을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도 나오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체들은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고객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

☞사이버 보험은 = 비교적 최근 도입된 사이버 보험은 보상

이버 보험의 가입이 필요하지만 정작 가입한 업체는 많지 않

라 커버리지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고 있는 병원, 보험사, 마켓, 에스크로와 타이틀업체 등은 사 다는 것이다.

실제로 리스크평가기관인 마시리스크매니지먼트는 2013 년 사이버 보험 가입 업체가 지난해에 비해 21% 증가했으며 2014년 상반기 가입 업체 수는 2013년 동 분기에 비해 배 이

상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회사인 ABI리서치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과 고객정보 유출에 관련된 비용이 급증하면서 사 이버 보험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해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1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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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수와 업종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지며 보험상품과 옵션에 따

사이버 공격에 따른 피해 보상과 법적 비용 등 재정적 손실 보 상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보험으로 커버할 수 있는 비용 은 ▶정보 유출 대응 시큐리티 업체 고용 비용 ▶개인정보 유출

된 고객 보상 및 고객 크레딧 모니터링 비용 ▶고객에게 개인정

보 유출 사실 고지 비용 ▶ 컴퓨터 바이러스로 인한 업체 시스 템 수리 및 복구 비용 ▶해킹으로 인한 직접적인 금전적 사기 피해 보상 등이다.


장례비용 알아봅니다 LA 인근 주요 한인 장의사들의 장례 기본비용이 6400~6600 달러에 이 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남가주 50개 장의사들의 2014년 평균 비 용인 5881달러 보다는 10~15% 가량 높은 수준이다. 비교된 장례비용 은 LA 한인타운 인근 50개 장의사가 전국 장의사 소개 사이트(Funeralhomeindex.com)에 제시한 권장 가격의 중간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 이다. 권장가격에는 장례식을 위한 기본서비스 비용, 방부처리, 시신운구, 조 문객 뷰잉, 장례식, 묘지 안장, 입·하관절차 등이 포함됐다. 다만 관이 나 화장, 꽃 등 추가 선택 사항에 대한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 서 선택사항 추가 여부에 따라 장례비는 8000~1만 달러 선으로 올라 갈 수도 있다. 이에 대해 한인 장의사들은 가격 책정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는 설 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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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의사 측은 "전화로 고객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비스 가격을 소개받고, 실제 방문해 선택사항들을 택하게 되면 기본 가격보다는 올라 갈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런 과정을 모두 생략하고 전체 가격으로만 접근 하게 되면 곤란하다"며 "또한 중간에 마음이 바뀌어 예배도 따로 하고 에 스코트도 따로 추가하게 되면 비용은 당연히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가 주장의사 측은 "장례 서비스는 가격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다. 고인을 제대로 모시는 서비스의 질을 봐야하지 않겠냐" 며 "우리 가격은 10년전과 동일하다. 혹시 계약시와 다른 가격이 나간다 면 화환을 옮기는 직원들 팁 100달러 정도가 고작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의업계를 관장하는 가주장의사보드는 장의사들의 패키지 가격 강요 금지, 고가의 겉관 강요 금지 등 소비자 현혹 금지 사항들을 적용하 고 이를 어길 경우 라이선스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장의사의 부당 비용과 관행에 대해 소비자 신고전화 ((800)952-5210 또 는 (916)574-7870)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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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Korea-US TAX Conference 2015

2015 한미 택스 콘퍼런스 지상중계 신분 상관없이 3년내 183일 미국 거주 땐 과세 상속 규정 양국 차이로 납세 사각지대 생겨 귀국 위해 영주권 포기해도 재산 과세 대상

"이제 전세계 어디에 있던지 국적과 신분에 상관없이 세 금 징수의 압박은 강해지고 있습니다."

한미택스연구포럼(회장 이영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현명), LA한인상의(회장 로렌스 한)가 공동주최한

'2015 한미 택스 콘퍼런스'는 양국의 세금 관련 규정이 복잡하고 깐깐해진데다 매년 처벌이 강화되는 분위기 를 역력히 반영했다.

기업인과 관련 단체, 회계사, 변호사 등 130여명이 참

이승수 영사는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더라도 미

국내 3년동안 최장 183일을 거주한 사람들은 미국내 경제적 이익에 대한 과세가 가능한 것으로 본다"며 "이 때문에 한인들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LA에서 양도세 신고 여부 문의를 가장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영 사는 또 "아직도 한미간의 세금 규정에 많은 상충점들

이 남아있기 때문에 오히려 납세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설명하고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많은 것으로 보면 맞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석한 가운데 지난달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래스호텔

▶양도세 = 이 영사는 특히 영주권 취득 한인을 예

재미동포 세무권익 신장'을 주제로 열렸다. 양국 세법

한미 양국은 신분변경과 부동산 취득 이후 일정 기한

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양국의 '세금환경 변화 및

의 이해를 돕고 한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미 연방세무국(IRS)에서 에릭 마티네즈 선임

수사관, 강영기 매니저, 앤드류 리 수사관, 알버트 황 수사관이 참가했고, 한국쪽은 이승수 뉴욕 총영사관 세금영사, 지성 주미한국대사관 세무 담당관이 주제발 표와 패널토론에 참가했다. 동시에 한인사회에서는 박

영선 변호사, 존 정 변호사, 레이몬드 고 회계사, 저스틴 주 회계사 등이 참여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택스 콘퍼 런스 주요 내용을 전한다.

주제발표자들은 한미간 세금협정인 FATCA와 FBAR 등의 경우 세금의 징수 근원은 납세자의 '신분과 거주지'

를 판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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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들어 양도세 면세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 내 이를 처분할 경우 양도세를 면제해주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잘 살펴서 매매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 국 국적자가 미국의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한국내 5

년 이하 주소 또는 거소를 둔 경우에는 세금이 면제된 다. 또한 영주권 취득하기 전 2년내에 매각할 경우 '한

국내 1세대 2주택 양도세 비과세' 규정에 따라 세금 면 제를 받게 된다.

▶상속세 = 상속 규정의 문화적 차이도 거론됐다. 상 속전문 박영선 변호사는 "상속세에 관한한 미국은 상속

을 주는 사람의 몫이지만 한국은 받는 사람의 책임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러다 보니 세금 징수상 묘한 사각 지대가 발견되곤 한다. 특히 한국은 개인별 재산에 더욱

치중하는 세금 체제이고 미국은 오히려 부부의 공동재 산과 재산권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잘 이해해야 할 것"


Korea-US TAX Conference 2015

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상속 재산이 부동산인

의 협상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 그 정확한 과세 집행

서는 시장 가치를 더 중시한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가치를 어떻게 측정하고 결정할 것인지는 여전히 논

경우 한국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지만 미국에 한다고 강조했다.

은 논란속에 있다. 다만 그는 납세자가 가진 재산의 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출국세 = 콘퍼런스에서는 거부들의 '탈미국'으

한미택스연구포럼 이영실 회장은 "결국 FBAR와

다. 앤드류 이 수사관은 "영주 귀국 또는 재산 정리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기위해 만든 것"이라며 "고

로 화제가 됐던 '출국세(Exit Tax)'도 화두에 올랐 를 위해 시민권 또는 영주권(8년 이하)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의 축적 과정에 대한 과세의무도 엄연히 남아있는 것으로 국세청은 보고 있다"며 "일

부 억만장자들이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세금을 면 제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신분포기 전까지 증식 재산에 대한 과세는 여전히 있을 수 있다"고

FATCA 등은 미국 정부가 기존의 유명무실화된 법 액의 세금을 의도적으로 포탈하지 않았고 다만 규

정 내용을 몰랐다는 사실과 고의성이 없었다는 것 을 입증하면 형사처벌을 면하는 것은 물론 충분히

유예나 협상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 기관의 조언" 이라고 전했다.

전했다. 출국세는 현재 개별 케이스들이 국세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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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클레임 했다고 갱신 불가"

주택보험사 횡포 7년내 클레임 두 번하거나 작은 비용의 잦은 청구도 갱신 불가 대상 #한인 김 모씨는 최근 20년 동안 가입했던 주택보험사 로부터 보험 갱신불가(non-renewal) 통지서를 받았

다. 그동안 클레임 한번 제대로 청구하지 않았다가 지

난 2년 사이 차 안의 물건을 두 번 도둑맞아 이를 클레 임 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김 씨는 보험료도 한번 밀리지 않고 착실하게 냈는데다

20년 동안 낸 보험료에 절반도 안 되는 금액을 보상받 았을 뿐인데 보험 가입을 다시 안 해주겠다는 것은 보 험사의 횡포가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3년 새로 수해 보상을 두 번 청구했던 한인 이 모

씨도 갱신불가 통지서를 받았다. 그 역시 30년 이상 가 입했던 보험사에서 쫓겨났다며 억울해 했다. 그는 보험 이라는 게 이런 경우에 사용하기 위해 드는 것 아니냐

며 주택보험은 사용하는 순간 쫓겨날 각오를 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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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럴 경우, 소비자들은 내던 보험료보

김씨와 이씨처럼 주택보험에서 갱신불가 통지를 받는 경우가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단체는 덧붙였다.

종종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갱신불가 통지를 받으면 기존 부담하던 보험료와 유사

한 수준의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업체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는 클레임 기록이 모든 보

험사들이 열람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올라가 있기 때문 이다.

다 많게는 4~5배나 더 많은 보험료를 요구하는 보험사에서

천하보험의 스테판 윤 전무는 "보험사 의사결정의 기본은 확

률이다. 즉 같은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거나 보상액이

더 큰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면 이를 막을 수 있는 조 치를 취한다"며 "소비자는 이런 보험사의 생리를 알아서 자신 이 거부된 원인을 찾고 이 같은 사건이 다시 생길 확률을 낮 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험 업계 관계자들과 보험학 전문가들은 주택 보험의 경우,

따라서 김씨의 경우, 차고에 차를 주차하는 등의 도난 사고

며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가 향후 발생가능성이 있는 보상액

험사 가입이 어렵지 않을 수 있고 이씨는 전체 배관을 수리해

보험사들은 7년에 한번 정도 클레임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

보다 적고 업체가 그 보상액을 보전할 수 있는 만큼의 보험료

를 올릴 수 없다고 판단하면 업체는 갱신을 포기하게 되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미리 알지 못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황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는 것을 보여주면 다른 보 서 다시 같은 사건이 발생할 확률을 낮추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또는 자기분담금 액수를 크게 올리면 보험료도 줄일 수 있고 다른 보험사 가입도 수월해지는 또 하 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당하고 억울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 방법은 김씨는 도난 조항을 이씨는 수해 조항을 빼고

소비자 권익 옹호단체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이 같은 사

기분담금(디덕터블)을 크게 넘지 않는 피해에 대해선 아예 청

실을 미리 알려서 보상 청구시 조심할 수 있었다면 갱신불가 통지를 받는 일은 예방할 수 있었다"며 "통지받은 후에 다른

보험사를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적 손실과 내던 보험료보다

더 많이 내야하는 금전적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은 부당한

주택보험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

구를 하지 말고 5000달러 이하의 클레임은 하지 않는 게 또 7년에 한 번씩 클레임 하는 게 주택보험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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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스마트폰 '앱' 설치하면 개스비·외식비 등 절약 팁 가득

생활속 지출 줄이기

무조건 돈을 쓰지 않는 것이 절약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돈을 지출하되 얼마나 저렴하게, 현명하게 쓰느냐가 진정한 의미의 절약일 것이다. 최근엔 시니어들에게도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각종 앱만 잘 설치해도 절약의 기회가 있고, 인터넷 웹 사이트를 통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핑 시는 물론 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돈도 절약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휴대폰 비용 줄이기=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

▶스니커즈 구입은 11월에=스니커즈나 운동화는

러나 꼼꼼히 통신비 플랜을 따져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리고 11월쯤 되면 겨울 부츠를 들여놓기 위해 그동

서 가정마다 통신비 비용이 급증한 것이 사실이다. 그 새나가는 비용을 줄 일 수 있다. 만약 문자 이용이 많

지 않은 시니어들이라면 무제한 문자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 또 평소 음악이나 영화, 게임 등 데이터 이용이 많지 않다면 5GB 플랜대신 2GB로 교체하는 것도 셀폰 요금을 줄이는 방법이다.

▶개스비 절약=만만치 않은 주유비 역시 신경 쓰이 는 항목인데 개스를 넣기 전 사용자 주변에서 가장 저 렴한 주유소를 알려주는 앱인 개스버디(GasBuddy) 를 설치하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새 학기를 앞둔 9월에 가장 많이 스토어에 들어온다.

안의 스니커즈 재고 처리 세일을 시작하는데 따라서 이 때가 스니커즈 쇼핑의 적기다.

▶전기용품 플러그 뽑아놓기=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쓰지 않는 전기용품의 플

러그를 뽑아 놓는 것이다. 여기에는 전기포트 같은 소 형 전기제품에서부터 셀폰 충전기, 세탁기, 드라이어, DVD 플레이어 등 각종 전기용품이 포함되는데 이를

사용하지 않을 시 플러그를 뽑아두면 한 달에 10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패션 가격비교 사이트=의류나 구두, 액세서리

▶에너지 감사 요청하기=많은 유틸리티 회사들은

판매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인 shopstyle.

Audits)를 해준다. 감사를 요청하면 직접 직원을 가

등 원하는 패션 아이템의 가격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com에서는 오프라인 스토어뿐 아니라 온라인 스토어

가격까지 비교해 줘 필요한 물건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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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에너지 감사(Energy

정으로 파견, 전기요금 고지서를 확인 한 후 집안 곳 곳에 에너지 손실이 없는지 등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로컬 개스 혹은 전기 컴퍼니


웹 사이트에 접속하면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외식비 절약=손자, 손녀들과 함씩 외식할 계획 을 세우고 있다면 grandparents.com에 들어가면

무료 키즈밀과 시니어 디스카운트를 제공하는 식당

(AACC)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주

민들을 위한 직업 교육프로그램으로 미 전국에 138 곳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하고 있어 이용해 볼 만하다. plus50.aacc.nche. edu

리스트를 얻을 수 있다. 또 외식하기 전 BeFrugal.

com에 들어가 식당별 쿠폰과 캐쉬백 딜 등을 살펴보 고 이를 사용하는 것도 외식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약 할인쿠폰=많은 브랜드 네임 제약회사들은 웹 사이트에서 다양한 종류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 어 필요할 때 해당 제약회사 웹사이트를 방문해 사용 해 볼 만하다.

▶직업교육=2008년부터 미 커뮤니티칼리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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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CONSUMER

잘못된

크레딧·자금관리 상식 집을 사려면 바이어의 신용관리가 중요하다. 크레딧 점수에 따라 융자 승인 여부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크레 딧을 관리하고 있지만 아직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재정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크레딧 및 자금관리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을 소개한다.

▶크레딧카드를 모두 없앤다 -빚을 지기 싫다면서 크레딧카드를 신청하지 않거나 소유하고 있는 카드를 가위로 잘라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현 금을 쓰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그러나 크레딧카드가 없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올라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3개 정도의 크레딧 카드로 썼다 갚았다를 반복하면 신용거래가 전혀 없었던 사람들도 크레딧 점수를 6개월만에 700점대로 올릴 수 있다.

바로 갚지 못해도 전체 사용 한도액의 30%까지만 사용해도 신용점수는 올라간다. 은행에서는 신용 거래가 많은 바이어들한테 융자를 더 쉽게 내준다.

▶작은 돈을 모으면 큰 돈이 된다 -큰 돈을 만들겠다고 1센트까지도 계산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푼돈이라도 절약하려는 정신은 좋다. 하지만 구 두쇠처럼 몇 센트씩 모아서 수만 또는 수십만 달러로 만들기는 쉽지 않다.

올바른 재정관리는 푼돈마저 쓰지 않고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지출 습관을 바꾸는 자세가 필요하다.

비싼 외식을 자주 한다거나 사치스러운 여행, 무리하게 명품을 구입하려는 습관이야말로 목돈 마련을 위해서는 피 해야할 행동이다.

작은 돈에 목숨걸지 말고 보다 큰 돈을 절약하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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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무조건 은행에 입금한다

▶학자금 융자부터 갚는다

-집을 사기위한 다운 페이먼트 자금은 은행에 입금되어 있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잡으면 학자금 부터 갚는 경우가

저축계좌에 놔두는 것은 현명한 생각은 아니다.

재정 전문가들은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환기

무 낮다.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이나 각종 수수료를 감안한

에 투자하라고 권한다. 큰 돈으로 학자금 융자를 전액 갚

지금 은행은 고객들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고 그

라고 조언한다.

어야 한다. 하지만 바이어가 갖고 있는 모든 자산을 은행의

대부분이다. 과연 이 방법이 옳은 것인가?

저축계좌는 이자를 지급한다. 그런데 지금 예금 이자는 너

간을 늘려 페이먼트를 줄이고 남는 여유 자금으로 다른 곳

다면 웬만큼 큰 돈을 넣지 않고서는 돈을 불릴 수 가 없다.

는 것 보다 집을 사기위한 다운페이먼트 자금으로 활용하

저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역할이 주 목적일 때가 많

다. 따라서 여유 자금이 있다면 차라리 그 돈을 수익성이 높 고 안전한 곳으로 돌리는 것이 차라리 낫다.

▶모든 빚은 나쁘다 -그렇지 않다. 중요한 것은 금액이 아니라 어떤 종류의 빚 을 갖고 있느냐다.

높은 이자의 카드나 사채가 있다면 가능한 빨리 갚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적정 수준의 이자로 매월 정기적으로 상환이 가능하다면 급하게 갚을 필요는 없다.

크레딧카드처럼 약간의 빚은 오히려 신용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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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10월부터 칩카드 결제 단말기 설치 의무화 Q & A "당분간 마그네틱 카드와 병행 사용…꽂아서 결제… 계산 끝나면 꼭 빼야" 10월1일부터 대부분의 소매점에서 칩(IC) 카드 결제가 가능한 EMV 단말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고객들

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USA투데이는 최근 EMV 단말기 의무화와 관련해 고객들이 자주 하는 칩 카드에 관 련된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자세히 보도했다.

-내가 사용하는 카드가 칩 카드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 "카드 앞면 왼쪽을 보면 된다. 카드 왼쪽에 금색 혹은 은색의 사각형 모양의 칩이 부착돼 있으면 칩 카드다. 칩카 드는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한 재질과 사이즈로 카드에 반도체 기반의 집적회로(IC) 칩이 부착된 전자식 카드다. 자석과 접촉해도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고 보안성 및 내구성도 마그네틱 카드보다 우수하다."

-10월1일부터 무조건 칩 카드를 사용해야 하나. "10월1일까지 은행이나 카드사로부터 칩 카드를 받지 못한 고객들은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를 계속 쓰면 된다. 마 그네틱 카드를 사용할 때나 칩 카드 때를 사용할 때나 똑같이 고객 보호는 이뤄진다. 다시 말해 신분도용의 피해 를 봤다면 마그네틱과 칩의 차이에 상관없이 보호를 받는다는 것이다."

-칩 카드 시대 도래가 마그네틱 카드 시대의 끝을 의미하나. "칩 카드가 도입된다 해도 바로 마그네틱 카드 시대는 끝나지 않는다. 현재 소형 소매점에서는 EMV 단말기로의

업그레이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 역시 은행이나 카드사로부터 칩 카드를 수령하는데 시간

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비자카드사에 따르면 지난 7월을 기준으로 전체 카드의 18%인 약 1억2700만 장만이 칩 카드로 전환됐다. 2018년쯤 마그네틱 카드의 시대가 완전히 저물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칩 카드와 마그네틱 카드의 사용법 차이는. "마그네틱과 칩 카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결제방식이다. 마그네틱 카드가 긁는 것이라면 칩 카드는 꼽는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고객들은 카드를 꼽고 계산이 완료되면 반드시 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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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음식 배달 서비스 '익스프레스' 론칭 SF 등서 시범운영 전국에 '음식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구글도 음식 배달 사업 에 뛰어들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검색 서비스와 연계한 주

문.배달 서비스인 '구글 익스프레스'를 론칭하고 샌프란시스코

google.com/express/)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소매업체를 클 릭하면 배달이 가능한 물품들이 뜬다. 그리고 구입하고자 하는

물품을 클릭해 구입 절차를 마치면 된다. 배달 비용은 연간 멤 버십을 등록하거나 소매업소당 4.99달러의 비용을 내면 된다.

와 미스간에서 시범 운영에 나섰다.

구글은 음식 배달 서비스 론칭과 함께 '익일배달 서비스(Next

구글 익스프레스의 브라이언 엘리어트 총책임자는 "홀푸드마

으로 확장할 계획도 밝혔다. 구글 측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켓, 코스트코, 타겟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식품부터 생활용품 까지 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 배달서비스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웹사이트(www.

Day Delivery)'를 위스콘신, 오하이오, 인디애나 등 중부지방 중부지역 잠정 소비자를 2500만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국의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 규모가 연간 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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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RELATIONS 음악회소식

El Luz 합창단

‛한빛 가을 음악회’ 10주년… 따뜻한 마음 나눠요 18일 파웨이 아트센터, 미주ㆍ해외서 100여 명 출연

디에이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로 자리잡은 ‘한빛 가을 음악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오는 10월 18일 열릴 예정인 이번 10주년 음악회를 위해 주최 측은 특별히 전문 공연장을 빌리고 레파토리도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하게 마련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지난 2006년 한빛교회가 교회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 한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던 중 당시만해도 문화 행사가 변변치 않았던 샌디에이고 지역에 수준높은 음악 공연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마침 교회에는 성악과 악기 등 음악을 전공 한 재능있는 교인들이 다수 있었고 그동안에도 틈틈히 모여 연습하고 내부 공연을 해오던 차였다. 첫회 음악회는 이들을 중심으로 외부 연 주자를 초청해 무대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커뮤니티를 섬기는 것은 교회의 큰 역할 중 하나”라고 평소 강조해온 이 교회의 정수일 담임목사는 2006년 행사의 초대글에서 “가 을을 함께 느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음악 잔치를 준비했다. 교회가 주최하는 행사라는 어색함이나 닫혀진 마음이 아니라 함께 살아 가는 한인가족의 마음으로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었다. 10회를 이어오는 동안 이 음악회는 ‘교회 행사’라는 벽을 넘기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교회문을 활짝 열고 누구나 적극적으로 초청하는 것은 물론 해마다 테마를 바꾸고 타인종 커뮤니티는 물론 이태리나 한국 등에서 프로 연주자들을 초청해 수준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노 력을 기울였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기대없이 참석했다가 뜻밖에 멋지고 훌륭한 공연을 봤다며 매년 음악회를 기다리는 고정팬들도 많다. 가을 음악회를 담당하는 김선희 권사는 “올해는 로마에서 온 테너들을 비롯해 엘루즈(El Luz) 중창단과 LA의 장상근 교수, 장로성가대, 유스 엔게디 앙상블, 피아노, 기타 연주 등 출연진만 100명이 넘는 대규모 공연으로 그동안 레파토리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들을 중심으로 무대에 올린다. 700석 규모의 파웨이 퍼포밍아트센터가 가득 메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목사도 “10년을 정리해 보는 행사이므로 다른 때보다 훨씬 알차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초청의 변을 대신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20달러)는 주최측이 모두 부담하며 티켓은 공연 전에 신청을 받아 배부한다. ▷ 일시:10월18일(주일) 오후 6시 ▷ 장소:Powa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15498 Espola Rd. Poway CA 92064) ▷ 문의:(858)874-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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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RELATIONS 업체탐방

41년 전통 우타게가 달라졌다 한식화된 일식, 퓨전, 그리고 정통 일식과 스시, 3가지 어우러져 맛의 향연

샌디에이고 남부 지역에서 41년 이라는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타게 일본식당. 요즘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달라진 음식 맛에 또다른 행복을 맛 보고 있다. 우타게(대표 문충기)는 그동안 일식당이지만, 한인들의 입맛에 똑 떨어지는 일식의 한식화된 메뉴로 단골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아왔었다. 싱싱한 상추와 깻잎 위에 얹은 회를 기막힌 막장에 찍어 한입 집어 넣으면 세상 더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 거기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고 평을 받는 조기찌개는 어떤 음식을 양껏 먹고 난 뒤라도 입맛을 개운하게 해준다. 직접 담근 묵은지와 파김치, 그리고 부추김치 등은 이 곳에서는 약방의 감초다. 먹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지인들 몇몇이 모이는 날, 사전에 예약을 하면 추천 식단을 주방에서 직접 짜주는데 모 두가 대만족이다.

스시의 달인 쇼상 영입해와.. 일본 손님도 몰리네 스시의 향과 스시밥의 조화로 단맛이 퓨전 스타일의 롤과 주방에서 만들어 내는 일본 음식 등은 한인들 보다도 인근 주민들에게 더 인기를 끌어 왔는데, 최근에는 정통 일식 스시 와 사시미 등을 새 식단으로 내놔 일본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정통 스시를 좋아하는 한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들 단골이 되고 있고... 이는 대표 문충기씨가 두 달 전에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스시의 달인이라고 불리우는 쇼상(사진 오른쪽)을 스시맨으로 영입해 왔기 때문. 쇼상은 정통 일식 스시 만을 고집해 온 것으로 유명한 스시맨으로 지금은 문을 닫았지만 ‘가가 스시’의 오너였던 인물. 샌디에이고 지 역의 일본인들은 그를 스시 최고의 명인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그가 만들어낸 스시 밥에 회를 얹어 놓으면 질감부터 다르다. 입안에 들어 가면 스시의 향과 스시밥의 조화로 단 맛이 배어 나올 정도, 먹어본 사람들은 진작 먹어보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된다. 꼭 한번 들러서 맛 을 보길 권한다. ▷ 주소: Utage Japanese Restaurant 1200 3rd Ave. Chula Vista, CA 91911 ▷ 전화 (619) 425-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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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News '무릎 부상' 강정호, 결국 수술대 올라... '시즌 아웃' '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됐다. 강정호는 지난달 17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1회초 수비 도중 슬라이딩하는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30) 주자와 충돌하며 교체됐다. 강정호는 왼쪽 경골 외과 고평

부가 골절되고 외측 반월상 연골을 다쳐 바로 수술을 받았으며, 복귀까지 6~8개월 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피츠버그에 입단한 강정호는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421타수 121안타), 15

홈런·58타점을 기록했다. 신인왕 1순위로 꼽히는 내야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 고 컵스)를 위협할 후보로도 꼽혔는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그의 꿈이 모두 물거 품이 됐다. 내년 스프링캠프 합류도 불투명하다.

알리 왕자, FIFA 회장선거 출마 공식 선언 요르단의

그는 "나는 10개월 전 블래터 회장에게

인(40) 왕자가

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마했고, 다른

리 빈 알 후세 국제 축 구 연 맹

(FIFA) 회장 선

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10일 AP통신에 따르면 FIFA 부

회장을 지낸 알리 왕자는 이날 요르단 암만의 한 고대 원형극장에서 300여명 의 요르단 젊은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FIF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 혔다. 지난 5월 FIFA 회장 선거에 출마 했다가 제프 블래터 회장에게 패한 알리

왕자는 이 자리에서 FIFA 개혁을 역설 했다.

도전할 유일한 후보였다. FIFA가 개혁

이들이 두려워할 때 나는 싸울 용기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선거

이후로 어떻게 FIFA를 개혁할 것인지에 대해 고심해 왔다. 분명히 어려운 일이

지만 우리는 뿌리깊게 박힌 부패와 정치 적인 의사 결정을 극복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알리 왕자는 "선거는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 현재 축구계는 많이 더럽혀져 있 다. 진취적이고 새로운 사고를 가진 리더 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플라비아 페네타(33·이탈리아)는 지난 9월 12일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로베르타

빈치(32·이탈리아)를 2-0으로 꺾고 메 이저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올해

33살인 그녀는 오픈시대가 열린 1968

년 이후 가장 늦은 나이에 메이저 트로피 를 들어올린 선수가 됐다.그녀는 우승 소 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곧바로 은퇴

를 선언했다. 페네타는 15년 간의 프로

생활을 정리하면서 "이 방법이 테니스와 작별하기 위해 내가 선택한 방법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 월드컵 축구 예선

완승했다.한국은 이날 승리로 1993

레바논 원정 22년 만에 감격적인 승리

년 5월 미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에서 승리한 뒤 22년 만에 레바논 원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승2무1패이며, 원정경기 전적은 1승

정 승리를 기록했다. 역대전적은 8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22년 만에 감격적

2무1패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전승을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다득점에서 제치고 조 선두에 나섰다.

인 첫 승을 맛봤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페네타, US오픈 테니스여 자단식 우승 후 곧바로 은 퇴 선언

거둬 역시 3전승을 기록한 쿠웨이트를

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에서 3-0으로 96 | SAN DIEGO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OCTOBER 2015


스포츠 뉴스

제이슨 데이 시즌 5승… 세계 랭킹 1위로 제이슨 데이(28.호주)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

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에서 시즌 5승을 차지하며, 남자골프 세계랭킹 1

위에 등극했다. BMW 챔피언십서 우승한 데이는 최신랭킹서 12.64점을 얻어

11.88점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11.85점의 조던 스피스(미국)를 제 치고 3위에서 두계단 상승하며 1위에 등극했다.

'NBA 전설' 모제스 말론 별세… 향년 60세

FIFA 발크 사무총장 티킷 판매 의혹으로 직무정지 당해

NBA의 전설 모제스 말론이 향년 60세

발크 사무총장을 즉시 발효의 직무 정지 처

ESPN은 14일 "NBA MVP 3회 수상

2014 월드컵 티킷 판매와 관련된 의혹에 연

아 노퍽에 있는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

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일련의 의혹이 제

도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정확한 사인

파트너가 월드컵의 최상급 티킷을 액면가보다 3배 비싸게 팔았다고 폭로했다.

ABA에서 데뷔한 말론은 80년대 NBA

토트넘 이적한 400억 사나이 손홍민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17일 제롬

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분을 내렸다. 몇 시간 앞서 발크 사무총장이

에 빛나는 말론이 지난달 13일 버지니

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FIFA는 구체적

됐다"라며 "말론의 몸에서 그 어떤 약물

기돼 윤리위원회의 공식 조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FIFA의 이전 티킷 관련

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1974년 를 대표하는 최고의 센터였다. 20년이 넘는 선수 생활동안 평균 20.6점 12.2

2경기 3골 프리미어리그 만점 데뷔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커리어 통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카라바흐

며 해당 부문 역대 5위에 올라있다. 통

골을 몰아넣어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

이름을 올렸다. 말론은 1979년, 1982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골

했다. 1983년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

신고했다.

산 1만62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FK(아제르바이잔)와의홈

산 득점도 2만7409점으로 역대 8위에

긴 손홍민은 2015-16 프리미어 정규리그

년, 1983년에 정규리그 MVP를 석권

을 넣으면서 자신의 EPL 데뷔를 화려하게

식서스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데 앞

손흥민은 400억 원이 넘는 대형 이적료를

장섰고 NBA 파이널 MVP로 선정되기 도 했다.

데뷔전에서두

기록하며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지 리그 두 경기 만에 골을 신고했다. 최전방에 배치돼 공격을 이끈 손흥민 은 높은 골 결정력을 선보인 뒤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추신수, 14G 연속 출루 텍사스 첫 조 선두 등극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

다. 추신수는 지난달 15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

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6-5 승리에 기여했

다. 타율은 기존 0.257로 유지됐다. 텍사스는 5-5 동점을 이루던 9회말 무사 1,3 루 기회 때 모어랜드가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치며 6-5 신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77

승67패를 기록하며 휴스턴(77승68패)을 끌어내리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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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RELATIONS 업체소식

베이커리&카페 신메뉴 출시 베이커리&카페가 최근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 여러 가지 가을 신메뉴 중에서도 허니브릭 토스트와 벨지안 와플, 마카롱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팥빙수도 고객이 직접 토핑을 골라 넣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취향을 고려하고 골라먹는 재미를 가미했다. 베이커리&카페는 최근 영업시간도 늘렸다. ▷새로 바뀐 영업시간: 화~목 오전 11시-밤 11시, 금~토 오전 11시-밤 12시,

일요일 낮 12시-밤 10시. 월요일은 휴무.

▷주소: 4176 Convoy St, San Diego, CA 92111 ▷문의: (858) 627-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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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머리만 잘 말려도 모발에 윤기 자르르 ~

할리우드 스타 헤어스타일리스트

서지 노먼트의 드라이 노하우 "노 컷. 노 컬러. 드라이만 하세요 (No Cuts. No Color. Just Blowout)." 뉴욕과 베벌리힐스에서 머리만 말려주는 블로우드라이 바(Blow Dry Bar)가 인기다. 펌이나 컷 그리고 염색 없이 드라이만으로 멋진 헤어스 타일을 충분히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만 잘 말려도 볼륨이 살아나고 윤기 있는 모발상태로 만들 수 있다. 블로우드라이 바가 인기인 이유는 드라이가 머리를 말리는 것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것으로 개념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는 블로우드라이 바에 다녀온 것처럼 미용실 전문가의 손길이 부럽지 않은 홈 드라이를 하는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처럼 드라이하 려면 잘못된 머리 말리는 습관은 피하고 전체 모발의 구역을 나누어 말리고 헤어 제품을 단계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줄리아 로버츠, 사라 제시카 파커 같은 할리우드 스타 헤어스타일리스트인 서지 노먼트가 조언하는 윤기 있고 세련되어 보이는 드라이 노 하우를 소개한다.

▶모발에 맞는 제품 사용

눌러 드라이를 해도 볼륨이 살아나기 어렵다.

모발 상태에 맞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한다. 모발에 볼륨이 없다 면 보습을 주거나 손상된 모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볼륨라이징' 제

▶욕실 피하기

품을 사용한다. 팬틴 Pro-V 시어 볼륨 샴푸와 컨디셔너는 드럭스토

대부분 욕실에서 머리를 드라이한다. 하지만 샤워 후 욕실은 매우 습

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헤어가 곱슬이라면 실리콘과 손상된 모

한 상태다. 드라이가 잘된 머리가 비를 맞으면 모발이 부스스해지는

발을 회복시키는 오일이 함유된 스무딩 샴푸와 린스가 효과적이다.

것처럼 습기가 많은 곳에서 드라이를 하면 매끈한 모발로 만들기 어 렵다. 드라이를 할 때는 다른 방으로 옮기는 것이 드라이를 빠른 시

▶수건으로 툭툭 쳐서 말리기

간 안에 완벽하게 말릴 수 있는 방법이다.

머리를 감은 후 흔히 하는 잘못된 습관 두 가지가 있다. 물기를 없애 기 위해 수건으로 머리를 문지르면 마찰이 생겨 부스스한 모발로 만

▶드라이 전 20분 정도 자연 건조

드는 원인이 된다.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감싸고 툭툭 치면서 물기를

머리를 감고 드라이를 하기 전 20분 정도 자연스럽게 모발이 마를 수

뺀다. 또한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머리 전체를 싸놓으면 모발 뿌리를

있도록 두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70% 정도는 자연스럽게 마른 후

SILKY H 100 | SAN DIEGO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OCTOBER 2015


30% 정도 젖은 모발을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이 모발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젖은 머리를 드라이기 로 말리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수분을 없애기 위해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므로 모발에 손상을 주기 쉽다.

▶퀵 드라이 스프레이 사용 퀵 드라이 스프레이는 모발에 윤기를 주면서 드라이 시간을 줄여준다. 수건으로 말린 후 바로 퀵 드라이 스프레이를 뿌 려 두면 빨리 마를 뿐만 아니라 탄력 있는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 로레알 패리스 퀵 드라이 프라이머 스프레이(Loreal Paris Quick Dry Primer Spray)를 추천한다. 곱슬기가 전혀 없는 곧은 모발이라면 볼륨라이저 스프레이를 사용한다. 정 수리부분과 옆머리 뿌리 부분에 집중적으로 뿌린다.

▶앞머리 먼저 드라이 모발 뿌리부터 드라이해야 하지만 앞머리가 있다면 앞머리를 먼저 말린 다. 한쪽 방향으로 넘긴 앞머리는 중간 크기의 둥근 브러시를 사용해 바람 을 넣으며 옆으로 넘긴다. 앞머리가 숱이 많은 상태라면 앞머리가 뭉쳐있 지 않도록 옆으로 넘기며 빗질을 한다.

▶모발 나누어 말리기 드라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한 번에 말리는 모발 양이다. 전 체 모발을 각각 1.5인치 정도로 구역을 나누어 섹션 별로 차근차근 말리 는 것이 볼륨을 살리고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다. 구역을 나 누고 모발에 손가락을 넣어 뿌리 부분을 들어 말려주면 볼륨이 더욱 살아 난다. 중간 크기의 둥근 빗을 사용해 뿌리 부분부터 모발을 몸쪽으로 잡아 당기듯 빗질하고 모발 끝 부분은 빗으로 안쪽으로 말은 채 4~5초 정도 있 는 다음 푼다. 몇 초 동안 열에 가열된 머리가 식혀지도록 놔둔다. 드라이 를 할 때 메탈 브러시는 사용하지 않는다. 모발을 태우고 모발의 큐티클을 찢을 수 있다. 그 대신 나무 코르크 혹은 부드러운 합성 소재를 사용한다.

▶아이언으로 마무리 요즘 유행하는 C 컬 같이 모발 끝이 안으로 말리게 하려면 왁스를 사용해 컬 부분에 바른 다음 1인치 컬 아이언을 사용해 모발을 말고 몇 초 있는 후 푼다. 컬 아이언이 없으면 롤을 사용해 말고 클립으로 고정한 후 푼다. 오

HAIR 일 타입의 스프레이를 뿌려 머리를 윤기 있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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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런 신비한 곳이!"

캘리포니아 숨겨진 명소 5선 영화 쥬라식 파크의 무대가 된 원시림, 초록빛 옥보석이 모래알처럼 펼쳐진 바닷가, 거대한 사이프레스 트리 가 터널을 이룬 오솔길. 호젓한 휴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캘리포니아의 비경 5곳을 공개한다.

名所 1/ 펀 캐년 Fern Canyon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쥬라식 파크' 의 배경으로 원시적인 풍광를 자랑하는

비경 명소다. 레드우드 주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1.1 마일의 트레일 협곡이 50피트 높이의 양치식물 벽을 이루고 있어 300만년 전 원시 시대를 걷는 착각

에 빠지게 된다. 원시림 사이로 난 젖은 오솔길과 얕은 냇물, 통나무 다리 등으 로 시원하게 이어지는 트레일에서는 샌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퍼밋은 필요 없고 공원 입장료가 8달러다.

∙주소 :Prairie Creek Redwoods State Park, Orick, CA 95555 ∙전화 : 707-465-7354 <펀 캐년 전경 사진 flickr:David 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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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所 2/ 글래스 비치 Glass Beach 알록달록 수정같은 유리돌이 해변 가득 펼쳐져 있는 신비로운 이 곳은 실은 자연의 기

적을 이룬 특별한 장소다. 50~60년대까지 쓰레기 하치장으로 사용되던 포트 브랙 해 변은 1967년 이후 청정작업을 진행하며 무기한 폐쇄되었다. 이후 40년 넘는 시간 동안

인적 없는 바닷가 모래틈에 남아있던 깨진 병조각들이 파도에 수천만번 다듬어진 끝에 수정처럼 아름다운 유리 보석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 주소 : Elm St & Old Haul Rd Fort Bragg, CA 95437 <사진 크레딧 flickr:Sam Beebe>

名所 3/ 사이프레스 트리 터널 Cypress Tree Tunnel 샌프란시스코 북쪽, 포인트 레이예스 국립 해안 공원에는 거대한 몬트레이 사이프레스 트리가 줄지어 선 신비로운 '트리 터널' 이 있다. 터널 끝에는 유서깊은 RCA/Marconi 스테이션이 자리잡고 있는데 20세기 초반, 선상과 육지간에 모르스 부호로 무선 통신

을 주고 받던 역사적인 기지국이다. 지도에서는 'KPH Radio Station' 을 찾는 것이 좋다.

∙ 주소 : Marin County, CA ∙ 전화 : 415-464-5100

名所 4/ 빅토리아 비치 해적 타워

<사진크레딧 flickr:Max Denisevich>

The Victoria Beach Pirate Tower

라구나 비치 근처 빅토리아 드라이브 선상에는 중세의 고성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등 대 건물이 눈길을 끈다. 일명 '해적 타워' 로 19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윌리엄 브라

운이 세운 60피트의 건축물로 사암절벽과 멋진 유럽풍의 건물이 이루어내는 그림 같은 풍경 때문에 오렌지 카운티의 유일한 등대이자 멋진 사진 촬영지로 이름이 나 있다. 프 라이빗 비치 지역이므로 특히 주차할 때 주의해야 한다. ∙ 주소 : Laguna Beach, California 92651 <사진크레딧:소호 sohony>

名所 5/ 악마의 기둥 내셔널 기념지 Devils Postpile National Monument 시에라네바다 산맥 자락에 생성된 독특한 육각형의 원주 기둥으로 100만년 전 화산 폭

발로 생겨난 거대한 자연의 조각품이다. 주차장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육각원주의 아 래쪽에서 놀라운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레인보우 폭포 길로 조금 더 걸으면 육각형 돌이 보도 블럭처럼 촘촘이 이어진 평평한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통역 서비스 투어가 제공되며 화장실, 관리소, 피크닉과 캠프 그라운드가 마련되어 있다. <사진크레딧 flickr:Trevor Benedict>

∙ 주소 : Mammoth Lakes, CA 93546 ∙ 전화 : 760-934-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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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D/ I /Y

톡톡 튀는 멋진 포장... 주는 정성 두배로 커져

바야흐로 연말이 다가온다. 마음과 정성을 주고받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데 선물을 고르는 것만큼 고민되는 게 바로 포장이다.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선물이 달라 보이기 때문이다. 값비싼 선물이라고 해도 포장이 시원치않으면 왠지 볼품없어 보이고 몇달러 안 되는 선물이라도 깔끔하고 정성스레 포장하면 훨씬 더 값어치가 있어 보이게 마련이 다. 포장지와 몇 가지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재료만 잘 선택하면 얼마든지 세련되고 엣지 있는 포장을 누구나 할 수 있다. 크래프트전문숍 마이클스(Micheals)에 가면 포장지, 상자, 리본, 스티커, 태그(tag), 종이가방 등 다양한 재료를 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간단하게 응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선물 포장법을 소개한다.

기프트 카드 포장 요즘 가장 각광 받는 선물은 바로 기프트 카

드다. 받는 이도 즐겁고 주는 이도 선물이 마

음에 들지 않을까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 다. 하지만 기프트 카드라고 해서 그냥 카드 만 덜렁 주는 것은 성의없어 보일 수 있다. 물

론 카드봉투에 넣어주면 되겠지만 정성을 약

간만 더 들이면 색다른 포장으로 받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수 있다. 또 크리스 마스카드를 따로 쓸 필요가 없어 편리한 점

도 있다. 기프트카드 포장을 위해 우선 텍스

처가 있는 약간 두꺼운 종이를 고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종이 텍스처로 볼륨감

을 줄 수 있고 세련미를 더할 수 있다. 3~4개 정도 만들 수 있는 종이 한 장 가격은

포장에 사용한 재료들

79센트 정도다.

우선 카드크기(가로ㆍ세로 3.5x 2인치)를 감안해 종이는 11.5 x3 인치로 자른다.

잘라 놓은 종이를 4등분 하는데 한쪽 끝부터 4-1-4-2.5인치가 되게 접는다. 이 후 덮개가 될 2.5인치 오른쪽 끝 부분에 구멍을 뚫어준다. 태그를 달기 위해서다. 여기

에 미리 준비한 태그를 구멍홀더를 이용해 고정해 준다. 뒤에서 망치 등으로 두드려 서 홀더가 빠지지 않게 고정한다. 안쪽에는 양면테이프 등을 이용해 카드를 종이에 붙여주고 태그에는 받는 이의 이름이나 간단한 메시지를 써서 마무리한다. 이때 새 끼줄을 태그 구멍으로 넣어 묶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이 포장의 포인트 중 하나는 세 워놓을 수 있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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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4등분해서 접고 카드를 테이프로 안쪽에 붙인 다. 겉에는 마이클스에서 구입한 동그란 모양의 태그 를 붙여 마무리했다


상자 포장 상자는 우선 포장지 선택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스토어에서 파는 현 란한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포장지를 사용하면 촌스러워질 수 있다. 포 장에 포인트를 주려면 좀 더 단순한 포장지를 선택한다. 그래야 포인트

가 되는 소품이 살 수 있다. 빈티지한 느낌의 포장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새끼줄을 이용할 수 있는데 사각으로 크 로스 시킬 때 두 번씩 둘러주면 볼륨감을 줄 수 있다. 큰 상자의 경우 크

로스가 아닌 한쪽 방향으로 여러 번 돌려서 매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그

냥 묶어만 줘도 되지만 태그나 포인트 장식 하나를 달아준다. 이번에는 지난해 받은 선물포장에서 때어낸 장식과 기프트카드 포장을 하고 남은

29센트 주고 산 나무로 태그를 만들어 달았다. 손잡이 없는 종이 백에 집게와 단추를 소품으로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두꺼운 종이를 이용해 만든 태그를 만들어 달아줬다.

종이가방 포장 종이가방은 선물의 모양이 포장하기 힘들 때 가장 쉽게 사용되는 방법

이다. 대부분 종이가방에만 넣어주거나 안쪽에 얇은 종이로 한번 더 싸

는 식으로 포장을 대신한다. 하지만 여기에 태그나 포인트 소품 하나만

달면 훨씬 포장이 세련돼 보일 수 있다. 양말이나 머그컵 등 작은 종류 의 선물을 포장할 때는 거창하게 손잡이가 달린 가방이 아닌 봉투를 이

용하면 된다. 봉투에 간단한 메시지를 적고 한쪽에 집게나 단추 등 집에 있는 소품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면 된다. 손잡이가 있을 경우 나무로 된 테그를 만들어 손잡이에 달아주면 크리스마스 카드를 대신할 수 있다.

무늬없는 포장지에 새끼줄을 감고 종이태그를 달았다.

태그 만들기 종이나 나무를 이용한 태그를 만들 수 있다. 물론 태크 만드는 게 번거

로울 경우 완제품을 사는 것도 괜찮다. 마이클스에 가면 여러 개가 들어 있는 5달러 미만 대의 태그가 많이 있다.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도 쏠쏠

하다. 종이태그는 두꺼운 종이를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고 끝쪽에 구멍

을 낸다. 이때 구멍홀더가 있으면 끈을 연결해도 찢어지지 않고 깔끔하 다. 나무태그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면 된다. 구멍에 줄이나 집게 등으

두꺼운 종이에 구멍을 뚫어 태그 만들기

로 선물포장에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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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Saving North Koreans:

An Interview with Human Rights Activist, Tim Peters By Joel Mojica

Tim Peters, is a leading Christian human rights activist whose organizationHelping Hands Korea (HHK) provides food aid and foster/orphan care for North Korean (NK) refugees. His work focuses on refugees who risk their lives to cross the border into China to avoid brutal political and social oppression, and widespread food shortages. Q: Please tell me about your organization mission and goals. A: HHK was established in 1996 to provide food supplies (seeds, rice, baked goods) to the famine-stricken North Korea (DPRK) through the “Ton-A-Month Club.” Gradually, HHK’s mission expanded to assist NK refugees (who crossed into China) with social services (housing, education, economic assistance, and welfare). HHK’s main goals are: 1) providing humanitarian aid; and 2) promoting Christian values to NK defectors. Q: What motivated you to be involved in NK human rights? A: As a Christian missionary, I was sensitized by the NK situation in 1996 to help those affected by war, political turmoil, and oppression. I heard reports about the nationwide starvation, food shortages, and desperate conditions in the DPRK. As Christians, my family and I felt it was God’s calling to use our time, effort, and money to buy food for NK citizens affected by these adverse conditions. Q: Compared to other humanitarian issues, what is makes the NK Refugee crisis different? A: The NK human rights problem is one of the most long-lasting since 1953 (end of Korean War) and the refugee crisis has been an issue since the late 1990s. Often many aid workers face disillusion due to the political danger, lack of government assistance, and limited resources. Most importantly, the crisis’ complexity (separation of families, risk of danger, severe retaliation by NK, and collaboration with China to repatriate NK refugees to the DPRK) make it unique and extremely challenging to resolve. Q: What are some ways people in the U.S. can help your cause? A: There are two ways: 1) prayer and advocacy whenever possible; and 2) resources. First, as a Christian organization, it is essential that we have spiritual and public outreach support. Second, resources in manpower (workers) and monetary donations (taxdeductible) are needed to sustain the food aid flow and relocation assistance for NK refugees. If you would like more information or would like to help, please see contact HHK: Website: http://www.helpinghandskorea.org/ Email: tap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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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 Mojica is an ESL teacher at LSI San Diego. He previously lived and taught English for the EPIK Program in Seoul, South Korea from 20112013. He enjoys Korean food, music, dramas, and language. Joel is passionate about travel, food, and art. His travels across 30 countries have taught him to appreciate and adapt to different cultures, customs, and cuisine.


Team Sejong

Gang “Strength” This month we are going to take a look at a character 强 which means ‘strength’. In Korean this character is pronounced강 (sounds like the English word “gong” but generally written phonetically as “gang”). Many Korean words relating to strength will have this sound in them.

do it- in other words you are being forced. Here are some other common words with this character in them: 강도 (强度 – “Gang-do”): Intensity 강도 (强盜 – “Gang-do”): Burglar, Robber 강렬하다 (强烈 – “Gang-Ryeol Ha-da”): To be intense 강제 (强制 – “Gang-Jae”): Compulsion

By simply taking the sound for strength 강 (强 – “gang”) and adding the “to do” verb 하다 (“ha-da”) you get the verb 강하다 (“gang ha-da”) which means “to be strong”. By taking강 (强 – “gang”) which means ‘strength’ and adding the character 化 (화 - “hwah”) which means ‘change’ or ‘become’ you get the combined word강화 (强化 – “gang-hwah”) which means ‘strengthening’ (literally ‘become strong’). If you add the “to do” verb 하다 (“ha-da”) to it you get the verb form강화하다 (“gang-hwah ha-da”) which means ‘to strengthen’. The word강력 하다 (强力 “gang-ryeok ha-da”) means ‘powerful’. The first syllable 강 (“gang”) is this month’s character 强 which means ‘strong’. The second syllable 력 (力 - ”ryeok”) means ‘power’. Combined they mean ‘Strength and Power’. The하다 (“ha-da”) at the end makes this word into a verb. The Korean word강요하다 (强要 “Gang-yo Ha-da”): means ‘to force’, as in to force or pressure somebody to do something. The first syllable강 (“gang”) of course means ‘strength’, and the second syllable 요 (要 – “Yo”) means ‘necessary’. So something is necessary to do because somebody is using their strength to get you to

강조 (强調 – “Gang-Jo”): Emphasis I hope that knowing the meaning of강 (强 – “gang”) makes learning these vocabulary words easier. Have a word or character that you would like to know more about? Send your questions and comments to newhanja@gmail.com. And also you can now find all of the previous Hanja Time articles online at hanjatime. wordpress.com. Finally, this October I’d like to wish everybody a happy Halloween. Maybe this year I will dress up as a Hanja character… Gary Routh is an engineer at the Space

and Naval Warfare Systems Center (SPAWAR). He began learning Korean in 1994 using various methods, including the study of Hanja as a helpful tool in building vocabu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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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Boy Scout Troop 519 김기석 대장님이 전하는 캠핑팁 (3)

Family Camping

Tips

THE NON-ESSENTIAL CAMPING ESSENTIALS FOR KIDS What are the camping essentials when you are camping with kids? Sometimes the gear you really need, are non-essential to most campers. Small Children Change the danamics of outdoor camping! The following gear won’t be found in any survival pack, but if you are camping with young kids and toddlers, having one or more of these items can dramatically increase the success of your family camping trip.

Bug houses and habitats: Bug houses are great fun around the campsite. Kids love catching lightning bugs (fireflies), small frogs, and tiny bugs. While keeping them in the bug houses until the end of the night, you must return the critters to their families in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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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룹519 그리피스파크 환경보호작업 봉사활동 사진

Bubbles:

If you have a toddler, don’t forget the bubbles! Many temper tantrums have been halted at the sight of bubbles. It works at home and at the campsite. Who doesn’t love bubbles? Don’t leave home without them.

Headlamps:

Headlamps are actually the other part of the equation when catching small frogs and tiny bugs during night time. They also come in handy at bedtime when your family can have a little friendly competition to see who can make the best shadows.

Checkers and playing cards:

When you camp, it is a great time to unplug. This really helps the kids understand that you don’t need electronics for entertainment and allows them to use their imagination and creativity. Take playing cards, board game(s) in case it rains and the family ends up spending most of the day inside the tent. Also, it is a great way to interact with one another.

Glow Sticks:

Everyone likes anything that glows. Every night while you are camping, give the kids a different color of glow stick. If you have more than one child, the colors can identify between several children in the dark (like color coding them). Also insert your glow stick in a plastic bottle or a glass jar and fill it with water and it certainly brighten things up!

So the next time you pack for a family camping trip, pack the camping essentials, but don’t forget to pack the non-essentials for the children. Keeping kids engaged and entertained while at the campsite helps make the family camping experience more pleasant for everyone. See you next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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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윤은혜 표절논란 배우 윤은혜가 의류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중국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도전자로 활약 중 인 윤은혜는 지난 8월29일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한 미션에서 팔에 날 개 모양 레이스를 단 의상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그 옷이 바 로 디자이너 윤춘호의 의상과 거의 흡사하다는 것. 윤춘호는 지난달 5일 자 신의 SNS에 "중국 패션 방송에 우리 옷이 나왔다고. 그냥 협찬이 나갔나 하 고 넘겼는데 다른 여자분이 만든 옷이었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알고 보니 아르케(회사명) 옷을 며칠 전에도 협찬으로 픽업해갔던 스타일리스트 와 종종 입던 배우. 둘이 함께 만들었다니 그래서 더 확신할 수 있으며 소름 돋는다"라고 적었다.

지드래곤, 英 BOF가 뽑은 글로벌 패션 500인 선정

김현중 前여친, 임신•유산 자료 제출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16억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임신, 유산을 입증할 만한 방대한 양의 증거를 법원에 제출하며 김현중과 첨예한 대립을 예고했다.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62호 법정(제25민사부) 심리로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접수한 손 해배상 청구 소송 변론준비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법정에는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 측 변호인과 김현중 변호인이 참석했다. A씨 측 법률 대리인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이번 일과 관련 방대한 양의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했다"며 "상대(김현중 측 변호인)가 어떤 자료를 준비했는지 알지 못하지만 일단 의뢰인(A씨) 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확실히 준비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이 영국 패 션 전문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OF)이 선정 한 글로벌 패션 업계 5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 오브 패션은 최근 2015년 글로벌 패 션업계 50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500인의 명단에서 한국인 총 5명. 지드래곤은 삼성물산 이서현 사장, 신세계 정유경 부사장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또 디자이너 우영미와 제일교 포 3세 디자인팀 Verbal&Yoon이 포함됐다.

고소영, 때아닌 제2금융권 광고 논란..문제를 삼으니 문제 배우 고소영이 때 아닌 제2금융권 광고 논란에 휘말렸다. 고소영은 J트러스트 그룹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최근 CF를 촬영했다. J트러스트그룹에 따 르면 고소영이 모델로 나선 해당 광고는 최근 사명을 변경한 JT친애저축은행을 포함 JT캐 피탈, JT저축은행 3개사가 함께 JT브랜드로 진행하는 첫 그룹사 광고다. 이를 두고 톱스타 를 기용한 '꼼수' 광고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저축은행 광고와 대부업체 광고는 TV 방 송 광고 규제가 적용 대상으로 방송될 수 있는 시간대가 따로 있다. 그러나 고소영의 해당 광고는 개별 대출상품 광고가 아닌 그룹사 광고인 탓에 이 같은 규제를 받지 않게 됐다. 이 가운데 제2금융권 광고의 전면 방송을 우회적으로 허용한 해당 당국이 아니라 모델 고소영 에게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강혜정, 슈즈 디자이너 변신..수익 일부 어린이 수술 지원

'퍼프 대디’ 작년 소득 714억원, 힙합 가수 중 1위

배우 강혜정이 슈즈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혜정이 로퍼 브랜드 아 그레또(Agrwttoe)와 콜라보레이션 한 '아그레또 by 강혜정' 라인을 출시한다. 강혜정은 슈즈 브랜드 아그레또와 함께 기획부터 디자인, 스케치, 소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 적으로 참여하며 '아그레또 by 강혜정'라인을 완성했다. 강혜정은 직접 디자인한 '아그레또 by 강 혜정'에 대하여 "하루가 예쁘게 자라기만 바라는 엄마 강혜정이 되어있었다. 어느새 여자로서 본인 을 꾸미는데 관심도 욕심도 없어진 지 오래였고, 이러한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을 위한 슈즈를 고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종일 신고 걸어도 발이 편하고, 아이와 함께 활동하기에 부담이 없어야 한 다. 그러면서도 어디에나 어울리기 쉽도록 심플하고, 스타일리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세븐틴, 데뷔 4개월만 美빌보드 월드앨범 1위 등극 '핫' 13인 신예 보이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이)이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힘을 보였다. 지난달 23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및 음원 판매 조사 차트인 빌보드 최신(10월3일자) 월 드앨범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10일 발표한 미니 2집 '보이즈 비'(BOYS BE)로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 5월 말 정식 데뷔한 세븐틴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지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를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는 음반 관련 메인 차트는 아니지만, 국내 신예 아이돌그룹이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이번 1 위는 나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전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고를 기준으 로 순위를 정한다. 정리 정서경 기자 110 | SAN DIEGO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OCTOBER 2015

미국의 흑인 래퍼 션 디디 콤스(45·사진)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힙합 가수로 선정됐다. 디디 콤스는 ‘퍼프 대디’라는 예명으로 더 유명하다. 한국에선 1990년대에 ‘나는 너를 그리워할 거야(I’ll Be Missing You)’라는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 미국 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디디는 지난해 6 월부터 1년간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 채널인 ‘리 볼트’와 보드카 사업 등을 영위하면서 6000만 달러 (714억원)를 벌었다. 그는 의류 사업에도 진출했으 며 의류브랜드 ‘션 존’의 사장이기도 하다. 2006년 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 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홍천 사진전 "Poem in Silence III” 아마추어 사진작가 김홍천씨의 사진전이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산과 들, 바다, 호수와 꽃, 풍광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요한 시처럼 사각의 프레임안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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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이벤트

일시:10월23일(금)~25일(주일) 장소: 샌디에이고 연합감리교회 (6701 Convoy ct.)

샌디에이고 동물원, 10월 어린이 무료입장

제2회 새길 서화 회원전

샌디에이고

박용미 작가가 지도하는 새길 서화회 회원들이 한달동안

시온마켓

2층

출품했다. 일시:10월 1일~10월 31일 장소:시온 마켓 내 2층 한빛 도서관 문의:(858)776-3344

하고 있다. 기간 중 특정 주중이나 주말, 어린이들을 위한 컨테스트와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자세한 정보:zoo.sandiegozoo.org/kidsfree

옥토버페스트 페스티발 Octoberfest La Mesa 샌디에이고 옥토버페스트의 원조격. 빌리지 지역에서 자이언트 블락파티가 열린다. 날짜: 10월2일(금)~4일(일) 시간: 오후 12시-밤 10시 장소:La Mesa Village

한빛 가을음악회 깊어가는 가을을 음악으로 수놓을 '한빛 가을음악회'가 10주년 맞이 성대한 공연을 펼친다. 700석 규모의 파웨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10

무료로 동물원에 입장할 수 있도록

작품전을 연다. 서예와 사군자, 민화 및 채색화 6명의 어린이들도 이번 작품전에 민화를

매년

월달에는 11세 이하 어린이들이

한빛도서관에서

등 다양한 동양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동물원은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로마에서 온 테너들을 비롯해 엘루즈(El Luz)

Octoberfest Carlsbad

끌었던 것들을 중심으로 무대에 올린다.

라이브 뮤직과 전통 독일음식,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날짜:10월3일(토) 시간: 오후12시-밤 10시 입장료: 어른 예매시 12달러, 당일 15달러, 어린이 무료 장소: Holiday Park(Chesnut Ave. and Pio Pico Dr.)

일시:10월18일(주일) 오후 6시 문의:(858)874-2412 장소:Powa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15498 Espola Rd. Poway CA

Octoberfest Ocean Beach

중창단과 LA의 장상근 교수, 장로성가대, 유스 엔게디 앙상블 등 출연진만 100명이 넘는 대규모 공연이다. 그동안 레파토리 중에서 가장 인기를

92064)

샌디에이고 주립대 한글데이 이벤트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 한국어 수업 수강생들이 10월 7일(수) 한글날 이벤트를 연다. 이날

학생들은

한글

에세이

콘테스트에 참여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임향옥 교수의 특강, 동양화가 박용미씨의 한글 서예 시연도 펼쳐진다. 이 행사는 SDSU 언어학부와 한인학생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행사다. 일시: 10월7일(수) 오후 4시-7시 장소: Azetec Student Union Theatre 270 문의: schoi@mail.sdsu.edu/hangul.sdsu.edu

오션비치가에서 열리는 축제. 날짜:10월9일(금)~10일(토) 시간: 9일 오후 4:20~ 밤11시/ 10일 오전 9시~ 밤10시 장소:Newport Avenue & Abbott Street 입장료: 2데이 비어가든 입장료 5달러

Octoberfest Julian 애플파이와 전통음식, 음악이 어우러진 옥토버페스트 날짜: 10월10일(토)~11일(일) 시간: 오전10시~오후 4시 장소:Rabobank Parking Lot

Octoberfest Parktoberfest 21개 이상의 비어가든, 가족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카니발. 날짜: 10월10일(토) 장소: 오후 1시~밤 10시 장소:Gala Food Parking Lot

정리 정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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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치과 칼럼 >

치과가 이렇게 좋아졌습니다. (9)

오직 나만을 위한! 나에게 꼭 맞는 임플란트! 임플란트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모든사람의 키와 몸둘레가 다르듯, 치아구조도 각각 다르고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쉬운 예로 기성양복 vs 맞춤양복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양복 : 키가 크고 야위거나, 가슴둘레는 맞으나 허리둘레가 잘 맞지 않거나, 뚱뚱하고 키가 작아 품은 맞으나, 기장이 맞지않는 경우 겪어 보셨죠. 백화점서 산 정장이 너무나 잘 맞고 편하신 분들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약간의 수선, 아니면 대폭적 수선이 필요하거나 필 수적으로 맞춤형 정장이 필요하신분도 있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임플란트도 이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임플란트의 구조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

fixture(매식체)-뼈속에 삽입되어 뿌리역할을 하게되는 임플란트라 부르는 매식체 abutment(지대주)-임플란트와 치아머리부분 역할을 하고있는 상부 구조물. 쉽게 말해 기둥! crown(보철)-지대주에 얹어져 치아 모양을 형성하는 크라운 요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위의 abutment지대주 (기둥)은 대량생산되어 나온 기성품이 있고 개개인의 구강

보철물(Crown) 지대주.기둥 (Abutment) 매식체(Fixture)

에 맞게 최적화된 모양을 기공작업을 통해 구현하는 맞춤형 기성품(Abutment)

맞춤형 (Abutment)

기둥custom abutment 가 있습니다.

자 그럼 양복을 맞추듯 치수를 재어 각자에 맞는 최적화된 모양을 구현하면 어떤점이 좋을까요? 단순히 잘맞는 양복을 입어 멋있게 보이게 하는것만이 목적일까요? 아닙니다.

맞춤형 커스텀 어버트먼트를 쓰게되면 크라운 형태를 지대주의 모양에 따라 더 자 연스럽게 구현하는 뿐만이 아니라 각자의 잇몸형태에 맞추어 1. 음식물 끼이는 현상을 줄일수 있으며 2. 평소 관리가 쉬워짐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으로부터 안전해질수 있습니다. 3. 자연치와 보다 유사하게 예쁜 치아 제작이 가능해지며 4. 씹을때의 힘을 분산시킬수 있는 ergodynamic 한 디자인을 가능케해 치아수명을 연장시킵니다. 치과에서도 환자분의 치아를 스캔하고 치수를 재어 더많은 정성을 들이는 이유가 있 습니다. 치아를 공산품처럼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으로 보지않고, 장인정신을 가지 고 편하고 오래 쓸수있는 명품을 만들겠다는 치과의사의 마음가짐 입니다. 기성품에서의 짖눌린 잇몸 보습 & 쉽게 깨진 크라운 글. 김유진 DDS

SD종합치과그룹 (858)279-1004 잇몸에 맞게 제작된 맞춤형 보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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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김장식 CPA 칼럼 >

‛먹튀자식’ 막기 위한 ‛불효자식 방지법’

‘자식에게 재산 물려주면 굶어죽고, 물려주지 않으면 맞

개정법은 물려준 재산도 반환 요구가 법적으로 가능하다.

받고 부양의무를 다 하지 않는 자식들에게 상속한 재산

불벌죄’를 적용하지 말자는 것이다. 즉 존속폭행의 경우

아죽는다’는 슬픈 농담이 있다. 지금 한국에서는 상속만 을 다시 돌려 받는 상속재산 환수법을 추진중이다. 재산

상속과 부양의무를 둘러싼 이야기는 여기 사는 우리들에 게도 남의 일로 볼 수 없으므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 기로 한다.

1. ‘먹튀 자식, 호로 자식’

얼마전 한국신문 보도에 의하면 홀로사는 노모가 2층짜

리 단독주택을장남에게 증여했다가 노모가 뇌출혈로 쓰러

진 뒤 수술을 받았지만 장남은 문병은 커녕 전화 한통 없 었다. 노모는 장남을 상대로 주택 소유권을 달라고 소송

을 냈지만 지고 말았다. 현행 민법상 이미 증여한 재산은 돌려 받을 수 없었다.

몇년전 미국에서도 뉴욕 명문 Astor家에서 발생한 탐욕의 케이스가 있었다. 뉴욕 최고의 호텔 Waldorf-Astoria

Hotel의 주인이었던 Astor가문의 마지막 장손, Vincent Astor가 1959년 사망한 뒤 그의 부인 Brooke Astor가

가문을 이끌면서 뉴욕에서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그러

두번째는 부모를 폭행한 경우 기존의 ‘친고죄’와 ‘반 의사 한국정서상 부모가 처벌을 원치않아 부모를 폭행해도 처벌

을 받지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방지법’에 의하면 폭 행 사실만 가지고도 처벌이 가능하게된다.

3. 증여에 대한 인식

기왕 줄것인데 살아 있을때 미리 주면 안되겠는가며 집이

나 재산을 미리 자녀들에게 증여를 하고 싶어서 조언을 구

하는 client를 많이 접해왔다. 증여(Gift)란 증여자(Donor)가 살아 생전에 재산이나 경제적이익을 수증자(Donee)에게 무상으로 주는 것으로 미국에서는 일단 증여를

하고나면 이미 자기 재산이 아니다.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

나면서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에 안락한 노후를 보장 할 수 있는 재산이 충분히 있는지 먼저 검토한 후 자녀들

에게 무슨재산을 줄지를 세밀히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 미국에서는 증여자(부모)가 증여세금보고(Gift Tax

Return)를 해야하며 증여세(Gift Tax)를 낼 수도 있으 므로 이에대한 미국의 증여세법을 알아 둘 필요도 있다.

나 Brooke이 알츠하이머에 걸리면서 전 남편의 외아들인

패륜 자식에 대한 ‘불효자식 방지법’은 부모, 자식의 천륜

가락하는 노모를 학대하면서 변호사와 짜고 약2억달러를

내리는듯해 꺼림직하고도 안타깝다. 살기 힘든 서글픈 노

Anthony Marshall이 노모의 재산을 노려 정신이오락 가로챈 혐의로 당시 89세의 폐륜 아들을 법정구속하였다.

2. ‘불효자식 방지법’

현재 한국에서 추진중인 증여와 존속폭행에 관한 민법, 형

법 개정발의안의 핵심적인 내용을 보면 두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상속재산을 돌려받는 조항이다. 현행법은 부모 부

양의 의무를 다 하지 않은 경우에도 이미 물려준 재산을 돌려받지 못한다. 다만 상속 약속을 취소 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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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관계에서 법까지 나서야하는 일종의 계약관계로 끌어

년이 되지 않게 자녀들에게 증여를 할때는 심중해야 할

것이다. “자녀들에게 몽땅주고 후회마세요”라고 경고하는 상속 변호사도 있다.

글 김장식

김장식 공인회계사 (858) 9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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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살려 제자 삼는 예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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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로 온 편지

팔로마 비전센터를 마련하며

2

004년부터 예배당 마련의 꿈을 갖게 하시고 온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 로, 물질로 헌신하며 힘을 모았더니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2013년 4

월에 칼스배드에 있던 교회 부지를 팔고 가을에 현재 건물의 에스크로를 오픈하고 2014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2월 7일 감격스런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런데 보너스의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향한 또 다른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 현재 건물은 본 예배실, EM 예배실, 유초등부실, 친교실과 부엌 등을 빼면 유초등부

로부터 대학생들에게 이르기까지 우리의 자녀들이 활동할 공간이 많이 부족하였는데 마침 앞쪽에 있 는 건물이 매물로 나와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배, 전도 집회, 다양한 체육활동, 각종 커뮤니

티 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에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건물이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비전센터로 명명하였습니다.

새 예배당으로 이전하고 비전센터를 갖게 된 것이 감격스럽지만, 건물 획득 자체가 교회의 목적은 아

닙니다. 교회가 세상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교회를 걱정한다는 안타까운 지적을 한국 교회 가 근래에 많이 받고 있습니다. 세상을 품는 섬김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습니다. 귀한 건물을 주 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세상을 사랑하시고 구원을 베풀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본 받아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 세상의 소망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온 교우들이 힘을 모아 나아 가겠습니다.

팔로마 한인교회

서명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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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WNR 칼럼 >

WNR의 수업방식과 기대효과 “아~! WNR이 이거군요!! 너무 괜찮네요, 왜 여태 몰랐을까?” WNR 트라이얼 클래스를 마칠때마다 참관하신 부모님들이 보이는 반응입니다.

자녀가 3학년, 4학년.. 한 학년씩 올라갈수록 신중한 독서 습관과

Critical Thinking, 조리있고 설득력있게 말하는 것과 의견을 표 현하는 글쓰기를 어떻게 가르치나 고민하셨던 분들이시죠. 그럼, WNR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자체교재

수업을 꾸준히 듣는다는 것은 학생들이 학문에 대한

학년과 레벨을 고려해 신중하게 제작된 자체 교재

을 얻게되고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정리된 것을 말과

Wonder(interest) -> Digging Deeper (re-

어 소위말하는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과

습니다.

수업시간을30분 늘려 최근 뉴스 review와 스피치,

호기심을 기르고, 스스로 리서치하고 토론하는 능력

를 사용합니다. 교재는 기본적으로 3파트 즉 Let’s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연습하게 되는 것입니다. 더불

search)-> Role Play (sharing) 로 구분되어 있

정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5학년 이상 학생들에게는

2. 수업진행방법 수업이 시작되면 최근 뉴스에서 다룬 다양한 분야의

라이팅의 디테일을 더 심도깊게 다룹니다.

3. 흥미와 재미

토픽에 따라 기사화 된 글 (Scoop of the Week)

물론 뭔가를 배우는데 있어서 ‘재미’는 빼놓을 수 없

는 단어와 내용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합니다. 글을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이내믹하게 진행됩니다. 대부분

질문을 통해 확인합니다. 글이나 책은 ‘읽었다’에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재미’와

니까요. 그런 다음 Video나 추가 자료들을 더 살펴

노하우 입니다.

했는지, 이것이 어떻게 우리에게 중요하게 작용하는

4. Homework

합니다.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개인적

숙제는 지난 주간에 배운 내용을 Summary하거나

롤 플레이’ 등을 통해 각자가 이해한 바를 다함께 정

인터넷이나 TV, 신문을 통해 접한 뉴스 1~2꼭지를

이것이 WNR 수업 과정에 대한 기본 설명입니다. 이

않을 정도의 긴장감을 갖고 배운 내용을 반드시 자기

을 읽어보게 합니다. 이때 교사는 학생들에게 모르

는 중요한 속성입니다. WNR 수업은 학생이 끝까지

읽은 후에는 교재를 덮고 학생이 제대로 이해했는지

의 학구적인 아이들이 이 수업을 굉장히 좋아하는

끝나면 안되고 정확한 ‘Comprehension’이 중요하

‘신중함’의 밸런스를 찾는 것은 저희 교사들의 티칭

봅니다. 다양한 자료를 통해 왜 그와 같은 일이 발생 지, 관련해 어떠한 논의들이 전개되고 있는지 파악 인 의견과 그에 따른 이유를 개진합니다. 이후에는 ‘

자신의 의견을 짧게 요약하는 essay 부분과 집에서

리해 봅니다.

육하원칙에 따라 정리해 오는 것입니다. 부담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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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소화하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숙제는 그 다음 주 수업 시간에 그룹앞에서 발표하게 됩니다. 이같이 발표연 습을 자주하면서 대중 스피치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자

신감도 기릅니다. 더불어 다른 친구의 발표를 듣고 질문하 는 경청의 매너를 배웁니다.

5. 기대효과

[학년별 학습목표]

1~2학년: MIA (Main Idea Activity) : 듣고, 보고, 읽 은 것 (스토리 정리, Main idea, 자신의 주장)을 조리

있게 말로 설명하고 글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1시 간 수업)

3~8학년:WNR (World News Review)

결과적으로 WNR을 지속하면 논픽션 글을 읽는 부담이 훨씬 줄고 긴 글이라도 더욱 빠르고 정확히 이해하게 됩니

다. 이같은 능력을 지속해서 기르면 고등학생이 되어 어떤 스타일의 시험에도 큰 어려움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

을 것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대화, 토론, 발표하는 매너

를 기르게 되며 꾸준히 글을 쓰는 습관을 통해 writer가 되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지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지역별로 Free Trail Class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일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WNR 월드뉴스리뷰 시사토론&리딩,라이팅 문의:WNRclass@gmail.com/(858)57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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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 SAN DIEGO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 June 2012

124 | SAN DIEGO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OCTOBER 2015


COLUMN

< Agent Diary >

바이어 쇼잉에서 셀러가 주의해야 할 사항

집을 팔려는 셀러는 미리 이것 저것 준비해야 될 것들이 많다. 고장나고 부서진 곳을 고쳐 놓고, 집 안 청소, 앞

뒤 마당 손질등등.. 당연히 관심갖고 해야 될 부분들이

다. 그러고 나서 MLS에 정식으로 리스팅을 올리고 기 다리던 바이어 쇼잉을 하게 되는데.. 이번 호에서는 잔 잔하지만 셀러가 간과하기 쉬운 쇼잉 준비 사항들에 대 해서 알아 본다.

개인적인 물품들은 치워둔다….. 많은 집에 가보면

집안 곳곳에 가족들 사진이나 애들 상장 졸업장등으로 장식해 둔걸 보게 된다. 집을 보러 오는 바이어나 에이

젼트는 셀러와는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란들이다. 요 즘 같이 험한(?) 세상에 이런 개인적인 물품들은 치워 놓는 것이 좋다. 홈 오피스를 갖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 데, 책상에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서류등이 그대 로 노출되어 있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다.

종교적인 장식물도 치워둔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 람, 믿어도 나와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집안

에 들어 섰을때 특정 종교에 대한 장식물이 과도하게 많 아서 거부감을 느끼는 바이어도 꽤 많다. 힌두교 장식물

로 집안 곳곳을 장식한 집 내부를 보고 구매 의욕이 싹 달아난 바이어도 직접 경험해 본적이 있다. 종교에 관한 한 집안을 무채색으로 해 놓는게 도움이 된다.

귀중품은 아예 따로 보관한다…. 모든 쇼잉에는 바이

어의 에이젼트가 같이 하기 때문에 쇼잉때 도난이 발생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래도 견물생심이라고 조그 마한 보석류나 귀중품은 순간적으로 없어 질수도 있다.

시계, 반지, 현금, 테블릿등 소형 전자기기등은 금고나 안전하고 보이지 않는곳에 두는것이 꼭 필요하다.

약속되지 않은 쇼잉은 절대 피한다….. 집을 판다 는 것은 MLS는 물론이고 질로우나 온갖 인터넷상에

내집에 대한 정보가 돌아 다닌다. 그러다 보니 에이젼트 를 통하지 않고 불쑥 찾아 와서는 집이 너무 마음에 드 니 좀 보여 달라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인상이 좋아 보여도 절대 보여 주지 말고 에이젼트를 통 해서 정식 약속을 잡도록 권유한다.

오픈 하우스는 신중하게 결정한다….. 오픈 하우스 는 내집을 신원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나의 침실까지

통째로 공개 하는 것이다. 집을 빨리 팔려는 목적으로 하는것이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오픈 하우스를 통

해 집이 매매 되는 확율은 2-3%에 불과하다. 오픈하 우스의 숨은 비밀은 리스팅 에이젼트가 그 동네에 본인

선전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보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

은 그 동네 주민들이다. 집을 사겠다는것 보다는 내 이

웃이 어떤 집을 얼마에 내어 놓았는지 궁금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쇼잉때 바이어와는 부딪치지 않는게 좋다….. 바이어 가 편안한 마음으로 집을 둘러 볼수 있게 방문시간에 맞

추어 자리를 피해 주는게 좋다. 괜히 집의 장점을 설명

한다며 같이 있는거 보다는 오히려 예기치 못한 말 실수 로 좋지 않은 영향이 가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다. 거래

가 종결 될때 까지는 셀러와 바이어는 서로 에이젼트를

통해서만 공식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매끄럽고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

글 제이슨정

제이슨 정 부동산 (858) 603-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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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써니 오 교육 칼럼 >

활동 - 모든 학생에게 필수 사항 학기가 시작된 집집마다 또 다시 부모 자식간의

왜냐하면 미국 에서는 대학에서 전공을 바꾸는

줄다리기와 실갱이가 시작이다. 알아서 잘 하는

것이 지극히 일반적임을 인식 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있는가 하면 옆에서 일일이 챙겨주어야

약 70-80%의 학생들이 학부 기간 동안에

하는 아이도 있기 때문이다. 알아서 척척

최소한 한번은 전공을 바꾼다. 물론 이것이

해주면 부모입장에서는 너무도 좋겠건만

모든 전공에 해당하고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옆에서 지켜보기에

특정 대학에는 각기 특화된 전공이나 영향력

답답하기 그지없다.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어영 부영하다보면 신학기도 지나가고 또

유 펜의 비즈니스 프로그램, 버클리의 공대

금방 다음학기로 넘어 간다. 학업적인 부분도

이란 기실 “정신”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같은- 이런 경우에는 일단 그 전공으로 입학

따라가야 하고 활동도 해야 한다. 저학년은

하다.

하게 되면 웬만해서는 바꾸지를 않으니 결원이

경험해 보느라 시간을 할해 해야 하고

다시 말해 “열정”이란 지적 호기심을

나지 않게 되고 입학 이 후에 그 전공을 선택

고학년은 이제 활동부분을 정리해야 하므로

뜻한다. 부언 하자면, 열정이란 과외 활동-

하려는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이

신경을 써야한다.

한결 같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해 온

당연한 현실임을 기억해야 한다.

공부할 시간도 모자른 판에 활동까지 해야

미술, 음악, 운동 등- 을 지칭하기도 한다.

하는 요즘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기 조차

하지만 이런 관심들은 지적 호기심에 우선

지원서에 표명한 전공이 구속력이 없기는

하다. 하지만 활동을 단순히 대학 지원 요소의

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대학 들은 “정신”을

하더라도 지원자들은 자신의 학업적 프로필의

관점에서 보지 말고 앞으로 자녀가 선택할

최우선으로 치고 있다.

완성도를 충족시키는 전공을 표시해야 한다.

전공을 미리 점검하고 확인 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조금은 긍정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받아 들일수 있지 않겠나 싶다.

“전공 미정”으로 지원하는 작전이 결코 지적 열정을 보여 줄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좋은

학생에게 득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것이 지원서에 특정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다. “전공 미정” 같은 선택은 특별히 어떠한 그리고 이러한 배경과 같은 선상에서 리더쉽과 관심 영역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인상을 주게

중요한 조언은 “당신의 열정을 보여주어라”

봉사 활동등이 뒷받침 되어져야 하는것이다. 됨을 기억하자. 추가하자면, 많은 대학들은 이러한 것들은 마구잡이로 임의 선택하는것이 지원서 에세이의 일부분으로 “무슨 공부를 아니라 학생의 과외 활동과 학업 활동과 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 이유는???”이라는

라고 말한다. 이것은 다시 말해 대학 입시

일치해야 한다.

질문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말은 특정 분야에

경향이 이전의 균형 잡힌 지원자를 선호 하는

예를 들어, 영어 전공을 할 학생이 관련

관심사가 없이는 그 질문에 적절한 답을

것에서 지원자의 열정이 나타나는 특정 분야에

수업에서 말도

포함한 에세이가 나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뛰어난 학생을 원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음을

안 되는 성적을 보인다거나 표준시험의 언어

마지막으로, 특정 전공을 선택함으로 특정

말해준다. “대학은 골고루 능력 있는 학생을

부문에서 저조한 점수를 보인다면 안 된다는

대학에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는가?? 간단히

찾는다???” 아니!!!그러하지 않다. 대학들은

것이다. 굳이 SAT 2 서브젝트 시험에서

답하자면 “그렇다” 이다. 구체적으로

균형 잡힌 클래스를 원한다. 다시 말해서

Literature를 선택하지 않는다 해도 어느 정도는

답하자면 학교 마다 다르고 각 학교마다

신입생 클래스는 각자 두드러지는 열정을 가진

시험 과목에서 본인의 학업적 관심을 반영

그들만의 강점과 취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로 골고루 구성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지어 과외 활동들도

예를 들어, 스탠포드 대학에는 STEM 관련

지원자의 “영어 전공 희망”을 뒷받침하여

지원자들이

모 대학 입시 사정관은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프로필을 완성 할 수 있도록 준비 되어야 한다.

인문계통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는데

“꼭 특정 어느 것 하나 일 필요는 없다. 우리는

한가지 알아야 할것은 지원시에 표명한 희망

열정은 대학 입시의 큰 화두이다. 눈에 띄는 대학 지원서를 만드는데 가장

쇄도하여

학교측

으로서는

하는 것이다”.

더 필사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전공이 구속력이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반면 예일 대학은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이다. 한국에서는, 당신이 입학한 전공으로 졸업하게 따라서 지원자들은 학교마다 적절한 전략을

그러나, 많은 지원자들은 아직도 정말로

된다. 그러나 미국 대학에서는, 학생이 전공을

대학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표명하는 것은 단순히 ‘의향의 표시’정도로

있다. "열정" 이란 취향 이나 기호 같은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무언가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열정을 보고자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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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고 기회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글 써니 오

Flex College Prep (SD Branch) sunny@FlexCollegePrep.com 858-633-0222


COLUMN < 의학 칼럼 >

‛치매’

치매는 뇌세포의 손상으로 인한 기억상실,

때가 있다. 치료는 우선 2차적 치매를 유발하

인지력, 사고능력, 판단력의 감소와 상식에

는 각종 질환들, 예를들면 고혈압, 고지혈증,

서 벗어나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모든 증세

비만, 내분비와 혈액내 전해질 (Electrolytes)

를 통칭하는데,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 병

의 이상, 흡연, 음주 등이 포함되며, 이것들에

(ALZHEIMER DISEASE)과 동의어로 사용되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고 있다.

치매에 대한 약물치료제로 4가지가 사용될 수 있으며 (DONEGEPIL, RIVASTIGMIN, GAL-

알츠하이머병 또는 노인성 치매가 치매의

ANTAMINE, MEMANTIN) 비약물요법으로 육

큰 부분(60~80%)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 외

인구가 증가하고 2025년에는 치매환자가 7

체적, 정신적 운동의 훈련이 있다. 신체적 운

에도 혈관성 치매, 신진대사와 두뇌의 외상

백10만. 2050년에는 천 3백80만으로 예상

동, 예를들면 정기적으로 걷기는 뇌의 혈액

(trauma)으로 초래된 치매등이 있는데, 이런

되어 국가적으로 큰 재정적 손실을 감당할

순환을 증진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며

이차적인 치매는 조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수 밖에 없다. 2014년 치매에 소요된 재정

할 수 있는대로 두뇌활동을 쉬지 않고 해야

로 개선 또는 완치가 가능하다.

이(치료비, 간호비, 간호하는 사람의 수입절

한다.

감 등..) 총 3천 150억 달러였다고 계산된 보 65세 이상되는 분들 가운데 10 ~20%는 약

고가 있다. 따라서 미정부, 대학 및 제약회사

독서, 글쓰기, 빈번한 대인접촉, 사교,대화 그

간의 인지능력 감소(Mild Cognitive Impair-

의 연구가 치매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활발

리고 사회적 활동 및 봉사 등은 치매예방과

ment, MCI)를 동반하는데, 일상생활할 때에

히 진행되고 있다.

치료에 꼭 필요한 일이다.

아직은 치매의 근본적이고 확실한 예방과 치

건망증이 심해진다면 가까이에 있는 가족이

료방법이 발견되지는 못했으나 지난 20년

나 친구들이 이를 간파해서 의사를 찾아보고

집, 자동차, 열쇠나 손가방(hand bag)을 놓아

많은 연구성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멀

진단을 받아서 하루빨리 치료를 받는것이 중

둔 곳을 잊어버리는 등 특히 최근에 일어난

지 않은 장래에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요하다. 치료를 일찍 시작할 수록 그 효과가

것을 기억해 내지 못하는 것들이 그 한 예시

나이가 많아질수록 치매의 위험이 매 5년마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치매가 있으면 ALZ-

라고 할 수 있다.

다 두배씩 증가하는데 사람이 늙어감은 어찌

HEIMER 가 아닌 이차적 치매일 수 있으며 갑

할 수 없는 일이다.

상선 부전 등 내분비계통 질환, 전해질의 혈

지장이 없으면 치매라고 단정하고 염려하고 나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MCI의 50%가 시간이 지나가면 결국

중농도 이상, VITAMIN B1/B2결핍, 약물중독,

치매에 도달하게 되는 것을 간과할 수 없으

치매의 가족력이 있거나 치매에 관련된 유전

뇌진탕, 횡경막하 출혈(Subdural Hematoma)

며 인지능력의 감퇴가 매일매일의 생활에 지

자를 물려받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의 이상 문제인 경우는 완치가 가능하기 때

장을 초래하면 일단 치매를 의심하고 의사의

높다. 그 외에 뇌손상을 입었던 사람과 심장

문에 조속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진단을 받는것이 꼭 필요하다.

병 환자, 약물중독, 흡연, 과도한 음주가 치매

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이다. 치매진

그리고 치매환자를 간호하는 가족 또는 도우

2014년도 통계에 의하면 미국내의 치매 환

단을 받은 후 평균 생존기간은 4-8년이지만,

미에게 치매에 관한 상식, 간호하는데 필요

자의 수가 5백20만명인데 그 중의 절반이 치

20년까지 생존 할 수도 있다. 사망 빈도에서

한 교육과 훈련도 환자의 치료 못지 않게 중

매의 진단을 받지 못하여 치료가 방치된 상

보면 치매가 6위인데 65세 이상에서는 5위

요함을 인식함도 빼놓을 수 없을것이다.

태이며, 65세 이상은 10명중에 1명이 치매

라고 보고되고 있다. *우리성모병원에서는 임박사의 '치매 검사

환자이고, 85세 이상이 되면 3명중 한사람 이 치매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치매는

치매의 진단을 임상적으로 거의 할 수 있으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2배 가량이라고 한다.

나 정확한 병력과 신경학적 진찰이 필수이고

및 관리'가 실시 중입니다*

확진이 필요할때 혈액검사, 심층적인 신경질 노인의 수명이 연장되는 추세에 따라 노인의

검사, 척수액검사 그리고 CT나 MRI가 필요할

글 임춘수

우리성모병원 신경내과 전문의 (858) 277-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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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Writer's page

“If you are given the task of interviewing anyone in the world who would you choose any, why?” “Tra-la-laaa!” goes Captin Underpants as I flip through the pages of the book “Captin Underpants and Super Wedgie Woman.” If I was given the task to interview ANYONE on the world, even fictional characters in books, I would choose the character Captin Underpants without doubt. Three reasons why I would interview this awesome character are: His past, his superpowers, and his “intelligence.” To begin with, one of the reasons why I would interview this character is his interesting past. Actually, Captin Underpants was a school principal named Mr. Krupp. This school principal was a mean and evil man, he hated jokes, laughs, and…kids. (I wonder why he became a school principal then? To make kids’ lives miserable?) That’s why he set up the rules “no talking,” “no laughing,” “no smiling” in his school, but there were two kids who always disobeyed this rules: George and Harold, Mr Krupp’s arche-enemies. They were always…always joking around, until one day they carried on too far; they hypnotized Mr. Krupp with a 3-D Hyptnoring. They hypnotized him to turn into Captin Underpants whenever someone snaps their fingers, and turned back into Mr. Krupp whenever water soaks his head. I really got exited with this the first time I read “Captin Underpants” and I want to investigate more. To continue, another reason why I’d interview Captin Underpants is his superpowers; he is faster than a pair of flying underpants, stronger than boxer shirts and can jump 30 feet without getting a wedgie. That’s not all! He got able to fly after drinking ultra-strength drink he stole from aliens. Now the world relies on him, because all the other superheroes such as superman, batman, and underwoman got old and so did their super powers. Now Captin Underpants has to fight all the monsters and crimes all by himself with his superpowers. Hooray for Captin Underpants!! A third reason why I’d interview him is his “intelligence.” Well, he is not actually intelligent, he’s closer to the dumb side, but he gets all sorts of ideas of how to defeat his enemies, for example he throws fake dog-poo to enemies to startle them,

he has 101 ways to avoid wedgies, and knows exactly what to do with mutant monster-toilets (throw school cafeteria food at them!) I really envy his fast turning brain. It could save me a TON of times from trouble! Even after reading all the issues of Captin Underpants, I’ve still got a MILLION question, but I’ll only ask the top three questions: The first question is: Do you still have ultra strength-drink left? And if you do, can you give me some? I would really appreciate that everytime I escape from my sister. The second question is: Why don’t you wear clothes on? You know, it’s kind of strange looking at a strange-looking man running in the streets only wearing a pair of underwears. And lastly a third question I would like to ask is: Why are you 100% fat, 0% muscle even though you are always moving around to beat monsters? You should really get stressed about it. Well, anyways I have all this questions ready for you to answer, so could you please visit me? Comments: - Excellent essay! It was full of creativity, humor, and it made it enjoyable for me to read. It was especially interesting to see that you chose Captain Underpants for the person you’d like to interview. The essay organization was neat, and you had details to strengthen your paragraphs. However, you had some major spelling issues with the word “captain.” Make sure to check your essay when you finish (if you have time) to make sure that you don’t have any spelling mistakes, which could ruin your essay. Jinwoo Park "TYP Math & Writng Competiton in 2015" Essay - 3nd Place (4th~6rh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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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노인자 페이퍼

과 병원을 능가하는 클리닉을 만들라' 하셨는 데, 이건 너

굿바이 제이크 굳윈-에필로그

무 표면에 들어나는 경쟁적 표현이 아닙니까? 조금 부드럽 게 고쳐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잡지 기사가 나오면, 자필 사인을 하셔서, 영역 문과 함께 제게 보내주시길 기대합니다. 안녕을 빌며,

친애하는 닥터 굳윈, 내가 선생님을 만난지 벌써 2년이 됐군요.

어느새 그런 세월이 흘

렀지요? 돌이켜 보면 너무 빨리 지나간 시간들입니다.

내 생애의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나를 치료해 주고 친절하게 대해 주신 것 감 사드립니다. 나는, 이곳의 한국어 월간지 “샌디에고 메거진”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의 주제는 “굿바이 닥터 굳윈” 입니다. 이는

샌디에고를 떠나시는 선생님에게 드리는 나의 헌사(tribute)입니다. 기사에는 성함을 바꾸어서 익명인 '굳윈'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이크 굳윈”

미국서 반세기를 살았음에도 한국 문화권에서 자라난 나의 글쓰는 표현력은 서구의 그것과 마찰을 일으킴을 새삼 발견 했다. 그의 청을 들어 그저 뛰어난 클리닉으로 고치면 된 다. 안의학의 그의 공헌은 계속될 것이고 스탠포드 의대 안과는 그의 지도력 안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 할 것이다. 인터넷으로 들어가보면, 스탠포드 의대는 그에 대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가장 촉망받는 의학인인 동시에 과학자 이며, 따라서 스탠포드 의대는 그의 지도력과 연구 실적으

다음은 기사 속의 얘기를 발췌한 것입니다.

로 지대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게재되어있다.

'갑자기 악화된 시력으로 눈 수술을 받은 후 어려운 고비에 시달리던

샌디에고 지에 실린 기사 전문과 영역본을 보내며 나는 그에

나는 최근 대학병원에 저명한 새 의사가 부임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분 이름이 뭐죠?'

'제이크 굳윈!'

집으로 와서 인터넷으로 그의 쟁쟁한 경력을 읽은 후, 나는 곧 대학병 원으로 연락하여 그를 만나고자 했다.

연구실 디렉터로 아직 진료

를 시작하지 않는다는 그에게 이메일을 썼고 그의 비서 엘리슨과 접촉 하며 그와의 진료날을 기다렸다. 후에, 젊고 뛰어난 총명함과 환자

게 오해가 없도록 다음의 글을 첨부했다. “狂人과 시인이란 상상력으로 가득 찬 사람이다.

광인의

눈에는 지옥에 들끓는 수많은 악마들보다 더 많은 마귀들 이 비칠 것이고, 시인이, 광대한 하늘과 지상으로 그 예사 롭지 않은 눈길을 굴리면, 보이지 않는 형상을 만들어내고,

를 배려하는 그의 진료에 힘입어 나는 제 2의 수술을 피할 수 있었다.

그의 펜pen은 그 상상으로 온갖 형체를 지어내어 이름을 부

어두운 구름이 내려드리운 '회색의 5월' 어느날, 다소 침울한 기분

벗어난 과장이 다소 있다면 이는 내가 시인의 영역에 서 있

에 싸여 진료 방문한 나는 그로부터 샌디에고를 떠난다는 뜻 밖의 얘 기를 들었다. 그동안 眼의학 연구와 안과 진료에 눈부신 공을 쌓아 미국 내 제 1 일의 읫과대학 안과 쵀어(의장)로 임명받은 것이다. 미 전역의 최우수 후보자 117명 가운데서 그가 유일하게 발탁된 것이 다. 그에게는 영광이고, 그러나 좋은 닥터를 잃는 내겐 얼마나 큰 낭패인가.

암담한 마음으로 토리파인즈 해변길을 따라 차창에 비

치는 대양을 보며 차를 몰았다. 샌디에고 해변을 접하고 있는 이 대 양은 북가주로 연결되어 그가 이주하여 꿈을 펼칠 스탠포드의 베이 에리어에 닿을 것이다. 그리고는 한 저명 의사 뛰어난 과학인의 빛 나는 미래를 볼 것이다!' 굳윈 선생님,

기사가 나온 후에 그 전문과 함께 영역문을 당신에게

보내드릴 생각도 합니다. -노인자-” 위의 내 이메일을 받은 그는 다음과 같은 답신을 보내왔다. “노인자님,

친다,”

셱스피어의 말입니다.

혹시 내 얘기에 사실에서

는 작가이기 때문이라고 탓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내게는 사실로 비쳐진대로 썼습니다만.” 일례로 나는 글에서 그를 '예리한 눈 빛을 가진 젊고 핸섬한 총명한 의사' 라고 썼는 데, 이는 내 주관적인 해석일 수도 있겠으나,

나의 친구인 아름다운 손미리 여사도, 내 추천

으로 그의 진료를 받고 나서는, 내게 대뜸 “젊고 친절하고 아주 미남 의사” 라고 그를 평했으니, 나의 표현이 결코 객 관성이 결여된 과장이 아님을 믿는다. 젊다는것, 인간성이 아름답다는 것 (세상에는 괴팍한 의 사들이 꽤 존재한다), 외모가 수려하다는 것, 두뇌가 뛰어나고 인류에 공헌하고자하는 의지가 뚜렷한 것, 이 모두 를 겸비한 제이크 굳윈에게 신의 미소가 계속되기를!

당신은 아주 친절하시군요! 정말 좋은 글을 써 주셨어요.

떠나면서, 작별을 고해야 한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임을 다시 느낍니 다.

(글을 읽은 후 제가 드릴 한가지 요청이 있습니다. '베스콤 팔머 안

132 | SAN DIEGO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OCTOBER 2015

글.노인자


www.gosdkorean.com | 133


일반단체 샌디에이고 기독실업인회..............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 샌디에이고 무궁화협회................. 샌디에이고 무용협회..................... 샌디에이고 태권도 협회................ 샌디에이고 한미노인회................. 샌디에이고 한미무궁화노인회....... 샌디에이고 한미시민권자협회....... 샌디에이고 한인세탁협회.............. 샌디에이고 한인여성골프협회....... 샌디에이고 한인회........................ 샌디에이고 한인축구협회.............. 샌디에이고 유도협회..................... 한미인권연구소 샌디에이고지회.... 재향군인회 샌디에이고 분회.......... 6.25 참전국가 유공자회................

(858)761-6051 (858)945-5491 (619)602-3581 (858)689-8725 (619)922-6256 (858)573-0477 (619)723-2333 (619)602-3581 (760)758-5010 (619)426-0223 (858)467-0803 (619)316-4182 (619)962-0852 (619)857-6872 (858)573-0477 (858)228-0704

(858)525-3780 (626)264-2011 (858)525-3322 (951)850-7431 (951)676-6884 (760)727-2008 (858)391-9135 (858)874-2412 (858)569-4069 (619)223-9999 (619)504-7553 (760)519-5489

▶천주교 한인천주교회(121)......................... (858)292-1960 ▶불교 한국선원....................................... (858)277-4569

한인업소

종교기관 ▶교회/선교교회 갈보리장로교회(118)..................... 금관교회....................................... 늘푸른교회.................................... 로고스한인교회............................. 믿음의교회.................................... 반석장로교회(116)......................... 베다니한인침례교회...................... 베델한인교회(118)......................... 보니타한인교회............................. 승리의교회.................................... 사랑교회....................................... 삼일교회....................................... 선한목자교회.............................. 새생명교회.................................... 새생명비전교회............................. 새소망교회(116)............................ 새하늘교회(117)........................... 소망교회(117)............................... 수정교회....................................... 씨월드침례교회(117)..................... 아름다운교회................................ 열방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SD 새생명 선교교회...................... 엘센트로한인교회.......................... 예수마을교회................................ 오션사이드은성장로교회............... 우리교회....................................... 주님의교회....................................

중앙교회....................................... 출라비스타 한인장로교회(118)...... 익두스교회................................... 테메큘라갈보리교회...................... 테메큘라밸리 한인 장로교회......... 팔로마한인교회............................. POWAY 한인장로교회................... 한빛교회(116)............................... 한인연합감리교회.......................... 한인연합장로교회.......................... 한인침례교회................................ 행복한교회....................................

◆가라오케, 노래방 (858)278-3210 (858)278-9237 (858)761-5612 (858)356-7177 (858)490-4647 (858)945-5491 (858)541-0551 (760)703-0191 (619)482-2790 (760)637-4814 (858)717-3081 (858)395-3472 (760)233-1370 (858)273-6657 (858)484-8013 (858)304-0109 (619)644-0001 (858)292-0999 (760)271-0165 (619)276-7019 (619)672-6709 (858)356-7650 (858)571-5509 (619)847-4147 (858)414-9838 (760)352-3889 (858)586-9191 (760)603-9772 (858)277-2646 (858)334-9727

노래방 진...................................... (858)277-7755 뮤젠.............................................. (858)268-7777 코러스 가라오케&레스토랑(30)..... (858)576-0700

◆골프연습장 보니타 드라이빙 레인지................. 소렌토 캐년 골프센터.................... 제이알 사우스베이 골프................ 핫지스 골프 연습장.......................

(619)426-2069 (858)677-0033 (619)575-7891 (760)291-1414

◆골프코스 더골크플럽오브캘리포니아............ 스틸캐년 골프&컨트리클럽............ 애로우드 골프코스......................... 카멜 마운틴 랜치 컨트리클럽......... 칼튼 옥스 골프코스........................ 캐슬 크릭 컨트리클럽.....................

(310)694-1205 (619)441-6900 (760)967-8400 (858)487-9224 (619)448-4242 (760)749-2877

◆공인회계사 김대현 공인회계사........................ 김장식 공인회계사........................ 김&유 회계법인(샌디에이고).......... 김&윤 회계법인.............................. 김&정 회계법인.............................. 박&이&서 회계법인....................... 시온회계(81)................................ CKP회계법인(샌디에이고).............

(858)268-7740 (858)922-1015 (619)542-1357 (858)278-9595 (858)576-0076 (858)565-6814 (858)694-0100 (858)560-5200

◆꽃 집/풍 선

◆간판/배너/광고홍보/인쇄 베스트싸인(83)............................. 스마트싸인(71)............................ 은성인터내셔널............................. 조이인쇄/간판............................... 칼라&프린팅..................................

(858)292-5940 (858)405-3343 (858)268-0254 (858)610-1501 (858)874-4477

◆건설 / 인테리어 공간건축....................................... 동원플러밍.전기............................ 리피니싱....................................... 매직 핸디맨/인테리어................... Mural 벽지.................................... 유니버설 건설(124)....................... 보수센터(124).............................. 조니 오 컨스트럭션...................... 핸디맨 Mr.안(124)........................

(858)405-3674 (858)405-3674 (800)660-4172 (619)246-7044 (619)237-0306 (858)278-3320 (858)449-0512 (619)203-9995 (858)204-1486

◆경비/CCTV 에이스테크 CCTV(113)................. (619)316-4182 코너스톤 사설 경비회사................. (858)502-1285

134 | SAN DIEGO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OCTOBER 2015

로코코 꽃집................................... (858)503-0055 파티&풍선..................................... (619)490-9348 ◆냉동/에어컨/히팅 대경냉동.................................... (858)472-8305 동성냉동....................................... (619)993-2333 이석규 전기냉동수리..................... (619)787-9101 ◆도서관 한빛도서관.................................... (858)467-1406 ◆미용실 매니스 미용실............................... 미소 머리방.................................. 박준 미장원................................... 뷰티 닷컴 미용실.......................... 서울 머리방................................... 써니데이 헤어살롱......................... 쎄씨.............................................. 영 미용실...................................... 오케이 미용실...............................

(858)560-6028 (858)573-6878 (858)560-1212 (858)277-2202 (858)576-0264 (858)560-9777 (858)571-2000 (619)336-1768 (858)271-5959


진 미용실(124)............................. 줄리아헤어스튜디오(124).............. 콘보이미용실................................ 헤어 덕.........................................

(858)278-2399 (858)278-2785 (858)560-7722 (858)997-4828

◆변호사 공병욱 변호사(118)....................... 김,강&오법률그룹(99)................... 서&서합동법률사무소(127)........... 이세정이민법변호사(53)............. 류재걸 변호사............................... 애나염변호사................................ 안젤라 제 천(31).......................... 이문규 볍률그룹............................ 토머스리 변호사........................... 테드 신 변호사(87)........................ 황경은 변호사(23).........................

(858)278-4090 (858)292-2550 (858)622-6279 (858)964-2311 (858)361-2618 (619)400-4909 (800)292-5864 (213)380-2828 (858)964-8687 (858)560-8871 (858)382-3798

◆병 원 ▶가정주치의 에스더 김 가정주치의.................... (858)764-9089 ▶내과 다니엘 리 위장/간 내과.................. 박태근 내과................................... 우리성모병원(27).......................... 정경화 신장내과............................ 정유진 내과................................... 중앙병원.......................................

(858)292-7527 (619)515-2500 (858)277-7111 (619)299-2350 (760)434-6060 (858)571-1004

▶성형외과 에벤에셀 얼바인 메디컬크리닉(3).. (949)502-5465 ▶소아과 태리 박 소아과.............................. (858)566-4444 ▶안과 유태규 안과................................... (858)455-9100 ▶임상심리과 서경화 임상심리............................ (760)505-5143 ▶척추신경과 김윤기 척추신경 & 한방병원(115).. 강지윤 한의.척추신경 전문의(115) 임훈 척추신경과............................ 조미경 척추신경과......................... 주진성 척추신경과(89)..................

북경한의원.................................... 성심한의원.................................... 영생당 한의원............................... 유원한의원................................... 이정훈 한의원............................... 자생한방병원................................ 자화당 한의원...............................

(858)451-6565 (858)576-2511 (858)569-4588 (858)278-7588 (858)484-4242 (858)752-1815 (858)277-1130

◆보험/재정상담 그레이스 종합보험........................ 김정욱 종합보험........................... 김광수 종합보험........................... 스테이트팜종합보험(손성원)(8)..... 박찬우재정전문(137)..................... 아이엠아이 보험(박창욱)................ 이재환 파머스 종합보험(25)........... 조용민 종합보험(91)...................... 주영성보험(26)............................. 제이커 종합보험............................ 씨티종합보험(한우진).................... 토털웰스매니지먼트......................

(619)962-1119 (858)866-8735 (858)761-2643 (858)614-1600 (858)761-6133 (619)397-0080 (858)650-0300 (858)277-8383 (858)634-0124 (619)392-6994 (858)560-1516 (619)704-0153

◆부동산(매매/감정/부동산관리) 김미콜드웰뱅커.......................... 그레이스박사부동산...................... 박지영 부동산(24)........................ 밥김부동산(79)............................. 센츄리21어워드(원덕재)................ 수나 부동산................................... 아메리칸 부동산(그레이스김)......... 영숙 홀 부동산.............................. 우리 부동산(브라이언용)(8)........... 애나 리 KAERIC........................... 이수정부동산(5)............................ 콜드웰뱅커(이동희)........................ 저스틴김 콜드웰뱅커(15).............. 지나 전 팀스피릿 부동산(6)............ 제이슨정 부동산(34)...................... 헤나최 부동산...............................

(760)672-4450 (619)962-1119 (858)442-4424 (619)890-3171 (619)300-8344 (619)778-9617 (858)405-4278 (619)920-4625 (858)922-2915 (619)587-1343 (858)210-8282 (619)300-4124 (858)487-4897 (858)245-8969 (858)603-2333 (858)735-8924

◆블라인드 디자인 블라인드&셔틀................... (858)204-1567

(858)717-6120 (619)507-7897 (760)480-0077 (858)484-4242 (858)292-0256

◆사무기기/복사기/프린터

(858)279-1004 (760)479-9876 (760)747-5295 (858)549-7181 (858)874-3000 (760)753-9052 (858)270-1400 (760)758-3300 (760)943-8880 (858)513-1065 (858)679-2838 (951)695-0010

▶한의원/침술원 강지윤 한의.척추신경 전문의(115) (619)507-7897 김윤기 척추신경 & 한방병원(115).. (858)717-6120

(858)560-0990 (858)279-0300 (858)565-0403 (858)278-3300 (858)560-8168 (858)565-2688 (858)576-1111 (858)560-1010 (858)573-2511 (760)845-9197 (858)586-0099 (858)277-8625 (858)268-0835 (858)292-0499 (858)560-0080 (858)277-8900 (858)384-7974 (858)277-1554 (858)569-1582 (858)277-2229

▶중식/태국음식 산동반점....................................... 쿤 태국음식점............................... 해피패밀리.................................... 홍콩반점.......................................

(858)571-6837 (858)514-8111 (858)279-8713 (858)541-0410

▶일식 노조미(콘보이지점)....................... 도쿄 스시...................................... 독도횟집....................................... 미즈.............................................. 스시야........................................... 스시모리....................................... PB스시......................................... 하이꾸........................................... 와 스시......................................... 우타게........................................... 쿠란도.......................................... 어가 (구 월미도)............................. 타지마........................................... 오나미(미션밸리)............................

(858)569-7773 (619)644-8600 (858)278-1100 (858)488-1721 (858)792-7799 (858)551-8481 (858)274-9755 (858)270-2589 (858)569-9595 (619)425-8980 (760)754-9343 (858)430-6689 (858)576-7244 (619)295-9774

▶카페/경양식/커피샵 레이도 가도(다운타운).................... (619)702-8464 베이커리앤카페............................. (858)627-0888 카페베네(123).............................. (858)278-2204 ◆식품점/마켓/건강식품

에이스텍 카피어(84)...................... (619)316-4182 ◆스킨케어 / 메디컬 레이저 & 스킨클리닉

▶종합,일반치과 SD 가주종합치과(김유진)(69)........ 김건중 종합치과(65)...................... 김광래 치과................................... 김광진 치과(66)............................ 김민기 치과................................... 김지영 치과................................... 박광서 치과................................... 스마일웨이브임플란트치과............ 이성호 치과................................... 정태훈 치과................................... 현동춘 치과................................... 헬렌 임 치과..................................

뚜리바........................................ 로뎀BBQ...................................... 마포주물럭.................................... 만나BBQ...................................... 민속촌........................................... 명인만두....................................... 바이브.......................................... 부가............................................. 소공동 전통 순두부....................... 서울뚝배기.................................... 쇼젠 만포...................................... 조선 BBQ..................................... 전주집........................................... 친구네........................................... 청기와........................................... 청담동순두부............................... 커먼띠어리.................................... 태극기........................................... 학교종이땡땡땡............................. 할머니순두부................................

리바이벌 스킨케어........................ 미모 스킨크리닉............................ 미셸 스킨케어............................... 에벤에셀 얼바인 메디컬크리닉(3).. 뷰티 스킨케어............................... 정스 영구화장............................... 진 스킨케어................................... 더마럭스 데이 스파........................

(858)774-0446 (858)277-1005 (858)571-2002 (949)502-5465 (858)277-7219 (951)834-3577 (619)384-3633 (949)322-4288

(858)268-3300 (858)277-5030 (858)571-0975 (858)569-0902 (858)577-0060

◆안경원/검안 아이월드 안경(67)......................... (858)974-1447 ◆약 국 굿모닝 약국................................... (858)268-1660

◆식 당 ▶한식/분식/주점/캐더링 고기BBQ(22)............................... 대장금........................................... 도레미하우스................................ 두부하우스....................................

시온마켓....................................... 이롬생식....................................... 정관장.......................................... 한국정육점.................................... H-Mart..........................................

◆언론기관 (858)505-0611 (858)573-2585 (858)565-2085 (858)576-6433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 (858)573-1111 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213)368-2600 GOSDKOREAN.com................... (858)573-2152 www.gosdkorean.com www.gosdkorean.com | | 135 135


샌디에이고 라디오 코리아............. (858)560-1500 에스.디.사람닷컴........................... (858)751-0994 한국일보 샌디에이고지국.............. (858)292-4200 ◆여행사 춘추여행사.................................... 트래블네트워크여행사(39)............ 트래블랜드 여행사......................... 하나투어.......................................

(858)505-9589 (858)292-2888 (858)268-5777 (858)277-2600

◆운동레슨/골프레슨 마이크 김 골프교실........................ (619)920-2636 중앙퍼스널 트레인......................... (619)218-0824 지미스 골프................................... (858)218-5160 ◆운송/시내이삿짐 대한통운 샌디에이고 지사............. 대한통운 시온마켓점..................... 빅보이 이사/용달서비스................ 한진 택배...................................... 현대택배....................................... 행복이삿짐....................................

(858)277-0004 (858)277-2600 (619)807-6974 (858)357-5221 (858)277-7888 (619)540-3377

◆유리/창문/열쇠 AAA 유리(83)............................... (858)549-2200 베스트 열쇠................................... (619)581-6566 ◆융자/모기지 김선유 융자................................ 스티브 리 융자(9).......................... 벤자민 리 모기지(14)..................... John Lim융자(33)........................

(619)850-2625 (858)334-3905 (858)245-9998 (844)700-1004

◆은 행 BBCN_SD지점.............................. (858)874-3333 한미은행 SD지점........................... (858)467-4800 ◆홀세일/이불가게/옷가게 A.J.홀세일 마트............................. 퍼머라이프................................... 이불나라....................................... N.Y 모다.......................................

(619)962-4312 (858)278-0119 (858)571-2876 (858)560-1540

◆자동차 ▶매매/리스/렌트 렉서스 커니메사 (지미오)(38)......... 메르세데스벤츠 (지성윤)(4)........... 메르세데스벤츠 오브 SD................ 우드워드 Bargain 렌트카(스캇조)... 에스콘디도 혼다............................ 토요다 커니메사............................ 퍼시픽 혼다................................... LA오토플라자(DannyKim).............. 현대 에스콘디도(JamesKim)........

(858)688-7770 (858)437-4348 (858)627-1677 (858)752-7294 (760)737-3200 (858)337-9811 (619)335-7903 (858)880-8080 (858)382-8383

▶바디/페인트/정비 권스종합정비센터......................... 비젼자동차.................................... 손스자동차정비............................ 신스자동차종합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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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재정교실, 그것이 알고싶다 시리즈 2

현명한 학부모의 철저한 준비

FAFSA 100% 활용 및 학자금 준비 초대합니다 일시: 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저녁 6시 30분 장소: 한미문화교육원 (콘보이 중앙일보 사무실 옆) 7750 Dagget St. #206 SD CA 92111

문의 및 RSVP: 박찬우 재정전문 (858)761-6133 cwparksd@gmail.com

박찬우 재정전문 (CA LIC. #0106701) T. (858)761-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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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학비 전문가가 자신의 고객들이 재정 보조(Financial Aid)에 대해서 갖고 있는 여러가지 잘못된 사실 을 소개했다. ◆"우리 가정은 재정보조를 받기에는 너무 많이 번다"? 가계의 소득이 너무 많아서 아마도 니드베이스 재정 보조에서 자동 으로 빠질 것으로 예단하지 말라.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는 재정보조를 위한 계산법에서 한가지 요소일 뿐이다. 또한 학교에 따라서 크게 주목하지 않기도 한다. 프린스턴 대학의 경우 16~18만 사이의 소득이 있는 가정도 평균적으로 2만6450달러를 재정 보조할 자격안에 있다. 가정 부담금(EFC)은 칼리지보드 사이트에 있는 계산기로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 ◆"소유한 주택의 에퀴티가 너무 높아서 재정보조 수혜 기회가 없다"? 대부분의 대학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지도 홈에퀴티가 얼마나 되는지도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학교는 FAFSA를 이용하는데 이 신청서에는 주택 소유 여부가 불필요하다. 다만 사 립대학 일부가 CSS프로파일을 요구한다. 여기에는 소유한 주택의 홈에퀴티를 물어본다. 하지만 이들 대학도 홈에퀴티로 대 학 학비를 낼 수 있는 능력으로 계산하지는 않는다. 가정 소득의 2.4배를 넘어서지 않으면 문제 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재정보조를 받기에는 대학자금을 너무 많이 모았다"? 널리 잘못 알려져 있듯 이 부모의 저축이 매우 많은 경우 자녀의 재정 보조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실 제로는 재정보조에 문제가 있을 미국 가정은 4%가 채 안된다고 알려져 있다. ◆"재정 보조를 신청하는 서류를 작성하는게 시간 낭비다"? 대다수의 가정이 재정보조 신청서를 작성한다. 만약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니드베이스 보 조는 전혀 가능성이 없게 된다. 출처: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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