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위클리 제20호 01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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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말라야"

에드먼턴 난민 프로그램, 수용능력

에드먼턴 Cinema City Movies 12

1월 28일까지 연장상영-P62

웨스트젯 항공, “포트맥머리-켈로우나 간 비행 노선… 일시 중단 선언”

캘거리 주거지역 주행속도 시속 40킬로 이하로 하향조정 검토

임계점에 도달했나? 한국인 청소년 멘토링 스쿨 설명회, 에드먼턴 한인회, 청소년 대상 3월부터 출범

언론사에 부는 정리해고 칼바람, “에드먼턴저널 & 선.....35명 감축”

포스트미디어 내 신문사 간 통폐합으로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 “2월 7일 공연” 및 “2016년 신규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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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캔트랙스 이주공사

Kentrexs International Ltd. Suite210, 6203-28 Ave. NW, Edmonton,AB T6L 6K3 [Millwoods Town Centre Professional Building]

이민수속 , 취업비자, 학생비자, LMIA 신청 대행, 사면 신청, 회사 설립, 부동산 이전, 상업 거래, 상속, 유언장, 사고 상해, 형사 소송, 공증 업무 Kentrexs 는 1983년에 설립되어 알바타 주 최초로 한인 이민을 시작한 회사로써 캐나다 이민 및 취업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회사 입니다. Kentrexs는 창립 이후 수 많은 세대를 성공적으로 캐나다에 이주 시켰으며 현지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하는 캐나다 연방에 등록되어 있는 신뢰 받는 이주공사입니다. 이제 우리 회사는 발전과 성장의 시대를 지나 삶의 질에 대한 조명을 필요로 하는 선진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Kentrexs의 이름을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켜 나가겠습니다.

Hwa-Yul (Demas) Kim

에드몬튼 사무실

캘거리 사무실

Ron G. Schuldhaus

한국인 담당: 최형란 이사 hchoi@kentrexs.com 중국인 담당: Angela Luo angela@kentrexs.com 한국인 법률담당: 박경국 이사 kgpark@kentrexs.com (780) 758-7410 / (780) 414-7420

한국인 담당: 임선미 실장 michelle@kentrexs.com (403) 450-3698

CEO & RCIC# R41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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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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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앨버타 "그리즐리베어 사망"

INDEX NEWS

롱 레이크 넥슨 시추시설에서 폭발 사고- 4P

“작년 한 해 28건으로 증가”

캘거리 주거지역 주행속도, 40킬로 이하로 조정 - 5P

밀렵, 차량 충돌 등 인적 원인 탓, 과거 연평균 19마리 수준

광고 전단지 비교 분석, 서민 장바구니 물가 - 10P 에드먼턴, "2017 세계남자컬링대회" 개최지 선정- 11P 앨버타 경기침체 몸으로 체감하길 - 14P 연방 자유당, “인프라 지출… 가속화 움직임”- 16P 앨버타 경기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 -19P 모르노 장관, “앨버타 도우러 왔다 - 20P “오일패치 난국 타개책은…. 파이프라인” - 21P 한국인 청소년 대상 맨토링 3월부터 본격 출범- 25P

밀렵꾼이나, 인근 주민 및 도로 운전 는 자동차에 치였고, 최소한 8마리는 자에 의해 2015년 한 해 사망한 그리 불법으로 밀렵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

히말라야 상영 일정 - 62P

즐리베어가 전년도 19마리에서 큰 폭 다. 그 밖에 3마리는 자기방위 차원에 으로 증가한 28마리에 달하는 것으 서 사살했으며, 한 마리는 관계 당국 로 조사되었다. 또한 작년의 이러한 에 의해 안락사 처리되었다. 또한 그 수치는 그리즐리베어 보호책을 마련 외 3마리는 야생동물관리 요원에 의 중인 주 정부의 10년 통계자료에 따 해 문제를 일으키는 야생동물로 지목 른 연간 19마리보다 훨씬 많은 수치 돼 사살되었으며, 2마리는 합법적 사 이다. 앨버타 환경 및 공원청 육식동 냥, 4마리는 원인불명으로 사망한 것 물 전문가 폴 프레임 씨는 “앨버타 으로 조사됐다.

제20호 2016년 01월 22일

앨버타WEEKLY

에드먼턴 취재 및 광고 문의 : 587-596-5554 캘거리 취재 및 광고 문의 : 403-771-1158

에 서식하는 그리즐리베어의 전체 숫 야생동물 보호론자들은 2015년 한 자를 감안할 때 인적 원인(human- 해 사망한 그리즐리베어의 숫자가 몹 caused)에 의한 사망 건수를 최소화 시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그리즐리 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어느 정도 성 베어 서식 지역에서 교통 도로를 줄

발행처 : HANKOOK NEWS | 등록번호 : TN19015908 발행인 : 이 길 | 편집인 : 독고성 | 기자 : 장세민

공적”이라며, “문제는 불법적 밀렵이 이는 등의 조치를 통해 사전에 사고 다. 이를 막기 위한 교육과 법집행을 예방에 힘썼다면 사망 건수를 많이 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탁우엘, 마이클 조, 이원진, 니콜라스 황

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한때 앨버타에 서식하는 그리즐리베 전문가는 “도로에서 (충돌사고로) 많 어가 700마리뿐이라는 보고가 있은 은 그리즐리베어가 사망하고 있다는 후 멸종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러

회계 : 여운걸 | 디자인 : 제시 양 | Email : help@alweekly.ca Web site : http://www.alweekly.ca

었으나, 그 후 이어진 연구에서 그 실 한 측면에서 그리즐리베어 보호 정책 제 숫자는 증가해오고 있다. 2006년 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에는 사냥을 금지하는 등 인적 원 그는 이어 “과거 보수당 정부에도 그 인에 의한 사망 건수를 최소화하기 리즐리베어 서식 지역에서 자동차 도 위한 규제가 엄격하게 적용되었다. 그 로 및 트레일의 분포 밀도를 제한하

앨버타

러나 사냥 금지령이 발효된 상황에서 는 방안이 논의되었다”며, “현 정부 도 매년 19마리가 목숨을 잃어, 10년 에서는 실제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 새 총 190마리가 사망했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캘거리헤

작년에 사망한 28마리 가운데 7마리 럴드) 장세민 기자

모두 함께 만드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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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종합.사회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인위적 사고 원인 배제, 하이드로크래커 장비에서 최초 폭발 지난 15일(금) 오후, 앨버타 롱 레이 크(Long Lake)에 있는 넥슨 시추시 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중 상자는 응급 헬기를 통해 앨버타대학 교병원 화상치료센터로 긴급 이송되 어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4:30경, 포트맥머리에서 남쪽 으로 75km 떨어진 넥슨 시추시설에 서 발생했다. 우드버팔로 지역 소방 서 브래드 그래인저 부서장은 “이날 4:30경 폭발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앰뷸런스와 소방차가 현장으로 투입 되었다”며, “현장 주변에서는 폭발 잔해들이 널려있었고, 화염이 치솟고 있었으나 불길을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

롱 레이크 넥슨 시추시설에서 폭발 사고

했다.

“1명 사망, 1명 중상”

RCMP에 따르면 해당 시설 내 하 이드로크래커(수소첨가분해로, hydrocracker)에서 최초 폭발이 있

는 현장에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었으며, 방화 등 인위적인 사고 개연

를 실시하고 있다. AER 캐리 로사 대

성은 배제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에

변인은 “15일 오후 넥슨으로부터 폭

넥슨은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장에

따르면 하이드로크래커는 수소가 첨

발 사고에 대한 보고를 접수했으며,

는 우드버팔로 지역 초기 대응팀이

가된 고품질 석유를 혼합하여, 원유

현장 시설물의 작동을 중단시키는 과

출동하는 등 응급 대응플랜이 즉시

에서 황 성분을 제거함으로 원유 품

정에 돌입했다”며, “넥슨은 사고 현

가동되고 있다”며, “사망 1명, 중상 1

질을 개선하는데 사용되는 장치이다.

장에 응급 대응센터를 설치했으며,

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앨버타에너지규제위원회(이하 AER)

AER은 사고조사 전문가들을 파견했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발표했

다”고 설명했다.

다. 이어 넥슨은 지역 주민들이나 현 장 관계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위험 가능성은 없다고 확인했다. (사진: CBC뉴스) 장세민 기자

그랜드프래리 도서관, “익명의 기부자 공개…. 그의 이름 딴 기념관 개관” 그랜드프래리(Grande Prairie)에 살았던 한 농부, 윌리 얀센(Willie Janssen)씨의 지역 도서관에 대한 애 정과 상당한 금액의 기부 행적이 뒤

현지 농부의 꾸준한 숨은 기부 선행, 다음세대 위해 1백만달러 유산 전액 기탁

버타에 도착해 정착한 것이 1937년이 었다. 피스리버 인근에서 목장을 개 간하여 부를 일궜다. 1980년에는 그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선정하는 올해

늦게 세상에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전해지

온 기부금을 통해 의학, 여향, 공상

의 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슬하

다. 생전에 그는 평범한 시민의 한 사

고 있다. 2010년 세상을 뜨기까지 이

과학, 아동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신

에 자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람으로 도서관을 자주 찾아 애용했

름을 밝히지 않은 채로 사재

간 서적들을 매년 업데이트할

모든 유산을 다음 세대 교육에 투자

다. 그랜드프래리 도서관 모린 커리

만불을 기부해온 그는 마

수 있었다. 그럼에도 얀센

했다. 도서관 측은 “이 기념관은 그

관장은 이렇게 회상한다. “얀센 씨는

지막으로 세상을 뜨면서

씨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

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

아무에게도 드러내지 않고 비밀스럽

약 1백만달러에 이르는

는 것을 원치 않았다”며

이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배워서 창

게 도서관을 지원했습니다. 그가 매년

잔여 유산을 전부 도서

비밀스러웠던 그의 선행을

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마다 상당한 액수의 기부금을 전달해

관에 기부한 것이다.

오고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지역민

도서관 측은 이 같은 얀센 씨

들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2십

빛 가운데 공개했다.

를 원했던 그의 희망을 담고 있는 기

기록에 따르면 얀센 씨는 1925년

념관입니다. 특별히 그는 젊은 세대에

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도서관에

독일에서 출생하여 5살 때 가족과 함

대한 애정이 각별했습니다”라고 밝혔

하지만 그가 타계한지 5년 반이 지난

“윌리 얀센 기념관”을 마련하고, “다

께 캐나다로 이민했다. 노던앨버타철

다. (사진: CBC뉴스, 윌리 얀센 씨)

지금 그의 아름다운 선행은 도서관

년에 걸쳐 얀센 씨가 꾸준히 기여해

도를 타고 프래리 지역으로 이동, 앨

장세민 기자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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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에드먼턴 로저스 플레이스 하키장 옆, “JW매리어트 호텔… 캐나다 세 번째” 호텔 업체 매리어트(Marriott)는 현재

호텔이 들어서면 에드먼턴 다운타운

건설 중인 다운타운 아레나 디스트릭

의 변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

트의 고층 건물에 캐나다에서는 세

라고 덧붙였다.

번째로 JW매리어트호텔이 들어설 것 이라고 지난 13일(수) 발표했다. 이곳

소렌슨 대표는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

에 건설 중인 55층 고층 콘도 건물

한 세간의 우려를 불식하면서, “호텔

중 26층까지 사용하기로 했던 호텔

업은 장기적인 투자이다. 물론 지금

이 델타호텔(Delta Hotel)에서 JW매

당장은 전세계가 저유가의 경기 불황

리어트 호텔로 변경된 것이다.

을 겪고 있지만, 용기와 비전이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이런 시기에 오히려

2018년 말경에 완공되면, 토론토, 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

쿠버에 이어 캐나다 국내에서는 세

라고 말했다.

번째가 된다. 현재 JW매리어트 호텔 은 전세계적으로 약 75개 운용되고

2014년 말, 아이스디스트릭트 합작

있으며, 주로 신흥 최고급 휴양지인

벤처는 델타호텔과 손잡고 4성급 최

홍콩,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에 위치

고급 호텔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 있다. 그러나 작년 델타호텔 체인 이 매리어트에 인수되면서 그 명칭이

국제 매리어트 아르네 소렌슨 대표는

변경되기에 이른 것이다. 카츠 그룹의

“에드먼턴에 들어서는 JW 매리어트

부동산 투자담당 글렌 스콧 부대표

호텔은 럭셔리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는 “JW매리어트 호텔은 현재 에드먼

도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

턴은 물론 전 앨버타에 있는 호텔을

도록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서비스를 경험할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 회

수 있는 최고급 호텔이 될 것”이라고

사가 소유하고 있는 리츠칼튼 호텔과

장담했다.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로 간주된다”며, “JW매리어트

에드먼턴에 들어설 JW매리어트 호텔

보행자 안전을 위해 긍정적, 도로 표지판 설치 의무적

델타호텔에서 이름 변경, 캐나다에서 세 번째 오픈, 356개 객실과 연회장 등 구비 은 총 356개의 객실, 25,00sqft 규

시설들을 구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의 컨퍼런스 공간, 10,000 sqft의

(사진: 에드먼턴저널)

연회장을 비롯해 스파 및 고급 식당

독고성 기자

국제 매리어트 아르네 소렌슨 대표는

2014년 말, 아이스디스트릭트 합작

“에드먼턴에 들어서는 JW 매리어트

벤처는 델타호텔과 손잡고 4성급 최

호텔은 럭셔리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고급 호텔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한

도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

바 있다. 그러나 작년 델타호텔 체인

도록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 매리어트에 인수되면서 그 명칭이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 회

변경되기에 이른 것이다. 카츠 그룹의

사가 소유하고 있는 리츠칼튼 호텔과

부동산 투자담당 글렌 스콧 부대표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럭셔리

는 “JW매리어트 호텔은 현재 에드먼

브랜드로 간주된다”며, “JW매리어트

턴은 물론 전 앨버타에 있는 호텔을

호텔이 들어서면 에드먼턴 다운타운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서비스를 경험할

의 변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

수 있는 최고급 호텔이 될 것”이라고

라고 덧붙였다.

장담했다.

캘거리 주거지역 주행속도, “시속 40킬로 이하로 하향조정 검토” 호텔 업체 매리어트(Marriott)는 현재

리어트 호텔로 변경된 것이다.

소렌슨 대표는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

에드먼턴에 들어설 JW매리어트 호텔

건설 중인 다운타운 아레나 디스트릭

2018년 말경에 완공되면, 토론토, 밴

한 세간의 우려를 불식하면서, “호텔

은 총 356개의 객실, 25,00sqft 규

트의 고층 건물에 캐나다에서는 세

쿠버에 이어 캐나다 국내에서는 세

업은 장기적인 투자이다. 물론 지금

모의 컨퍼런스 공간, 10,000 sqft의

번째로 JW매리어트호텔이 들어설 것

번째가 된다. 현재 JW매리어트 호텔

당장은 전세계가 저유가의 경기 불황

연회장을 비롯해 스파 및 고급 식당

이라고 지난 13일(수) 발표했다. 이곳

은 전세계적으로 약 75개 운용되고

을 겪고 있지만, 용기와 비전이 있는

시설들을 구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 건설 중인 55층 고층 콘도 건물

있으며, 주로 신흥 최고급 휴양지인

투자자들이라면 이런 시기에 오히려

(사진: 에드먼턴저널)

중 26층까지 사용하기로 했던 호텔

홍콩,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에 위치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

이원진 기자

이 델타호텔(Delta Hotel)에서 JW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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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언론사에 부는 정리해고 칼바람, “에드먼턴저널 & 선…..35명 감축” 포스트미디어 내 신문사 간 통폐합으로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파구 마련을 위해 유례없는

“이 같은 인력감축은 지역 신

모든 시도들을 강구하고 있

문사 간의 중복되는 업무를

고, 그 어떤 가능성도 배제될

통폐합시키고, 스포츠뉴스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리

필진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에

해고된 직원들에게 미치는 충

따른 것”이라며, “이로써 4개

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들과

신문사 편집실 간 중복되는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

부분에서 대략 90명의 인원이

했다.

감축 대상에 속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 소식을 접한 에드먼턴저널 마르고 굿핸드 편집장은 트

90명은 포스트미디어 편집실

위터를 통해, “엄청난 재능과

에드먼턴의 대표적 일간지

나다(Postmedia Network

에 통합됨에 따라 에드먼턴선

전체 인원의 8%에 해당된다.

능력이 집결된 에드먼턴저널

인 에드먼턴저널(Edmonton

Canada Corp.)는 에드먼턴저

의 도나 하커 편집국장 역시

포스트미디어는 최근 2017년

편집실을 떠나게 된 것이 매

Journal)과 에드먼턴선

널 스테파니 쿰부스 편집국장

자리를 내놓게 됐다.

말까지 8천만달러 비용을 절

우 유감스럽지만, 후회는 없

(Edmonton Sun)에도 정리

과 마르고 굿핸드 편집장이

감하기 위한 구조조정 계획을

다”고 적었고, 스테파니 쿰부

해고의 칼바람이 불었다. 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확

포스트미디어 필리스 겔펜드

제시한 바 있다. 에드먼턴저널

스 편집국장은 “오전 11:55

난 19일(화) 발표된 보도에

인하고, 이는 에드먼턴, 캘거

대변인은 캐나다 주요 4개도

과 에드먼턴선의 직원들은 이

분인데 졸지에 일자리를 잃어

따르면, 이들 양 언론사 내

리, 오타와, 밴쿠버 지사간 업

시에서 발행되는 포스트미디

같은 해고 소식을 화요일 당

술집에 앉아 술을 마시면서,

주요 35개 일자리가 사라졌

무 통합을 위한 조치의 일환

어 소속 신문사들은 총 90

일 아침 포스트미디어 폴 고

오후로 예정된 추가 해고자

으며 이 가운데는 에드먼턴

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에

명에 이르는 인력을 감축하기

드프레이 CEO의 이메일로 전

명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

저널의 고위 편집 간부 2명이

드먼턴 저널의 뉴스편집실은

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그 가

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를 밝혔다.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캘거리 지사와 통합된다. 또

운데는 에드먼턴저널과 에드

메일에서 그는 “비용절감을

(사진: CBC뉴스)

포스트미디어 네트워크 캐

에드먼턴선이 에드먼턴 저널

먼턴선 출신 35명이 포함되어

통한 회사 경영의 새로운 돌

독고성 기자

뷸런스 차량이 발견되었으며,

1십만불에 육박하고, 내부에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되었

GPS 시스템이 장착되 있다.

다.

병원 당국은 이제까지 해당

주유소 매니저는 "고속도로

차고가 안전한 곳으로 간주

를 따라 경광등을 켜고 서쪽

하고 주차된 앰뷸런스의 열쇠

방면으로 고속으로 달리던 앰

를 차량 안에 남겨두곤 했는

뷸런스 한 대가 갑자기 불을

데, 이 사건 이후 보안을 강

끄고 주유소 쪽으로 들어왔

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고, 이후 여러 대의 RCMP 및

것이라고 밝혔다. 도난 앰뷸

에드먼턴 경찰 차량들이 들

런스는 손상 부위를 수리하

이닥쳐 그 앰뷸런스를 포위

고 인스펙션을 거친 후 정상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서비스에 재 투입될 예정이다.

이어 "앰뷸런스 차량 문을 연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

뒤 여성 한 명을 끌어내렸다"

으로 전해졌으며, 용의자에게

로얄알렉산드라병원 차고, 서부 16번 고속도로 상에서 검거

에드먼턴 병원 차고에서 “앰뷸런스 훔쳐 도주하다 잡혀” 지난 19일(화), 에드먼턴 로얄

인되 이 환자는 로얄알렉스병

도주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

고 덧붙였다.

어떤 혐의가 부과될 것이지는

알렉스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

원 앰뷸런스 차고에 세워져

명했다.

앨버타헬스서비스 EMS 책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자 한 명이 병원 차고에 주차

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났으

이어 경찰의 추격전은 45분여

자는 병원 주차장에서 앰뷸

되어 있던 앰뷸런스를 훔쳐

며, 이 과정에서 차고 출입문

간 지속되었다. 마침내 파크

런스가 도난 당한 사건은 이

달아나 경찰과 RCMP의 추격

을 파손시켰으며, 16번 고속

랜드카운치 33번 레인지로드

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앰

적인 벌어졌다. 여성으로 확

도로를 타고 서쪽 방향으로

인근 셸주요소에서 도난된 앨

뷸런스 차량은 한 대 비용이

(사진: CTV 뉴스) 독고성 기자


앨버타 WEEKLY

7

광 고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백종성 부동산

정직과 신뢰의 부동산 주택 매매 및 사업체 매매

추천 사업체 매물 Bottle Depot

Convenience Store

Sandwich & Smoke Shop

경기 불황때 오히려 매출 좋은 사업체 타운 독점운영, Business with property Asking $465,000 - priced to sell Net Income Avg. $10,000/월 Edmonton에서 1시간 3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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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튼 시내, Office 빌딩내 입점 부업을 고려하시는 분께 추천 안전하고 손쉬운 운영, 초보자 가능 매출 증가 여지가 많은 가게임. Asking $74,000

Coin Laundry 에드몬튼 시내, 10년이상 꾸준한 매출 고정고객층이 두텁고 안정적인 사업 타 업종대비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이 적은 편 Asking $319,000 Revenue abt. $150,000/yr Net Income Avg. $6,500~$7,000/월

<주택 매물> 현재 에드몬튼 내에 리스팅 되어 있는 Available한 주택 매물 은 4,250여개이며, 같은 형태의 주택이라도 고객의 예산에 맞 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예산과 가족의 실용성, 거주의 편의성 및 향후 Re-Sale 가치, 재판매 용이성 등 여러 Factor들을 함께 고려하여 최적의 주택을 구매하시고 판매 하실 수 있도록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해 드리겠습니다.

백종성 (Stephen Baik)

<백종성 주요경력> •고려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 (불어불문학 학사, 경영학 석사 (M.B.A in Marketing)) •광고대행사 광고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 (A.E) •경영컨설팅 회사 경영 컨설턴트 (CRM Consulting - 한국 주요 대기업 경영 컨설팅) •이민 컨설팅 및 교육 컨설팅 •애틀랜틱 캐나다 ReMax 부동산 assistant 경력 (6년) •NAIT 수료 (Computer Systems Technology 전공)

Cell: 780-218-4549 jbaik@realtyexecutives.com

리딩타운이 필요한 학생 1. 학교에서의 학년보다 수준 높은 영어가 필요한 학생 - 개인별 맞춤 심화 학습으로 대학진학시 경쟁력 강화 2. 캐나다에 온지 몇 년 되지 않아 최대한 빨리 영어 레벨의 향상이 필요한 학생 3. 주의가 산만하고 학교 교재나 독서에 집중을 못하는 학생 4. 글쓰기에 대한 개념이 약하고, Reading Comprehension 레벨에 비해 에세이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 리딩타운 프로그램 (유치원 부터 고3 학생까지 모든 레벨의 개인별 맞춤형 영어 학습 시스템 프로그램)

<English>

<Math>

*Reading 프로그램 *Writing 프로그램 *Advance 프로그램

Power Math 프로그램 (초1~고3 수학, 초단기 성적향상)

Reading Town Edmonton 354 Saddleback Rd. NW Edmonton, AB T6J 4R7

Tel) 780-431-7323

Email) readingtownedmonton@gmail.com Web) edmonton.readingto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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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켈로우나행 노선은 한 주에

은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항

이 공항을 이용했으나 최근

5회 운행되어 왔지만 오는 2

공기 수요도 현저히 줄었다”

16%에 이르는 대포적인 감

월 15일부로 중단된다”고 포

며, “하지만 이번 조치는 영

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

트맥머리공항 스콧 클레멘트

구적인 퇴출이 아니라 일시

되었다. 특히 전세 항공기 운

대표가 밝혔다. 한편 포트맥

적인 중단”이라고 강조했다.

행이 50% 이상 하락하면서

머리에서 레드디어, 미국 덴

이어 그는 “포트맥머리에서

공항도 직격탄을 맞았다. 한

버, 멕시코로 가는 항로 역

켈로우나를 오가는 연간 승

공항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

시 이미 중단된 것으로 알려

객수가 35,000명에 육박했

횟수 및 승객수가 눈에 띄게

졌다.

다”며, “경기가 회복되는 대

줄었다”며, “과거에는 하루

공항 관계자는 “오일산업 근

로 항공노선이 재계될 것이

에 10개 이상의 항공기가 이

웨스트젯 항공, “포트맥머리-켈로우나 간 비행 노선… 일시 중단 선언” 웨스트젯(WestJet)은 포트

에 불어 닥친 불황의 여파로

로자들이 항공기를 통해 켈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착륙을 했지만 지금은 겨우

맥머리-켈로우나 간 비행 노

포트맥머리 공항을 이용하

로우나에서 정규적으로 들

포트맥머리공항은 2014년,

항공기 1대가 내릴 뿐”이라

선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

는 승객들이 현저히 감소했

어오곤 했지만, 기름값이 30

$250M을 들여 건설되었으

고 토로했다. (사진: CBC뉴

했다. 이는 오일 가스 업계

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달러 미만으로 떨어져 수 많

며, 작년 한 해 1백만명이

스) 장세민 기자

에드먼턴 난민 프로그램, “수용능력 임계점에 도달했나?” 지 않은 채 센터 구석에 방

들었는데, 우리 센터의 자원

치된 모습이 눈에 띈다. 난민

봉사자들을 통해 그 일들이

들은 자신들이 입을 의류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1일(목), 앨버타대학교에서

어느 정도 구비하고 있지만,

실제로 여러 문제들이 발생

는 캐나다난민수용정책의 현

가구 등 기타 살림살이는 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

실을 놓고 공개원탁회의가

않다.

스노우부츠, 레인부츠, 단

계획이다. 에드먼턴에는 지금

무것도 없다. 더욱이 이들이

정적으로도 민간후원자들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

화, 축구화, 조깅화, 슬리퍼,

까지 300여명이 정착했으며,

느끼는 문화적 차이는 적지

십시일반으로 기여하는 금액

의 한 관계자는 “오일 가격

유아용 신발, 가죽신, 심지

이들을 돕는 것은 오롯이 에

않다. 영어 한마디 말하는 것

만으로 턱없이 부족한 형편

폭락으로 앨버타 경제가 큰

어 핑크색 플랫폼 힐까지 선

드먼턴이슬람구호센터(이하

이 버거워 그로서리 쇼핑도

이다. 적어도 그들이 일을 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난민 정

반 위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

EIRC)의 몫이다. EIRC 대표

힘들어한다. 자동차 운전교

작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기까

착 프로그램에도 타격이 불

있다. 바로 캐나다에서 새로

후세인 조마 씨는 “막상 난

습과 영어학습을 마쳐야 어

지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가피하다”며, “현재 유럽에

운 삶을 시작하는 시리아 난

민들이 우리 도시에 도착하

느 정도 자립적인 생활의 기

민들을 위해 마련된 에드먼

게 되면 발생하게 될 문제들

반이 놓일 것으로 보인다. 그

한편, 밴쿠버나 오타와 등지

을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턴이슬람센터 내부의 모습이

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미리

러나 정부 지원이 지연되고

에서는 주택 공급의 한계를

캐나다, 앨버타, 에드먼턴에

다.

부터 이를 예상하고 준비한

있는 마당에 자원봉사 활동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서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앞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

에 고스란히 의존하는 실정

졌다. 지난 달까지는 임시처

서 짚어보고 준비하자는 취

했다.

이다.

소에 수용해오고 있었지만

지”라고 설명했다.

그것마저도 한계에 달해 이

(사진: CBC뉴스, 후세인 조

작년 11월 이후 1만명 이상의 시리아 난민이 캐나다에 입국

서 발생하는 여러 부작용들

했으며, 정부는 2월말까지 1

옷, 이불, 주방기구 등 기증

조마 씨는 “난민들의 도착과

들이 영구주택을 찾아 입주

마 씨)

만5천명을 추가로 받아들일

물품들이 아직도 정리가 되

함께 너무 많은 일들이 밀려

하기 전에는 더 이상 여의치

독고성 기자

매일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인터넷 신문

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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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이야기 (제19회) 이번 회에는 아교(阿膠)의

"네?"

유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 록 하겠습니다.

아교는 근심이 가득차서 그

들기 시작했고, 또 다른 이

노인을 쳐다 보았습니다.

웃 마을에 그 방법이 전해지 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

"얼굴에 근심이 있는데,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는가?"

옛날에 산동(山東)지방에 아

그 노인은 허리에 차고 있던

은 자신들의 병을 낫게 해준

보검(寶劍)을 아교에게 주었

아교(阿嬌)의 은덕을 깊이 새

읍(阿邑)이라는 마을이 있었

"네, 저희 마을에 유행병이

습니다. 그리고 보검(寶劍)

기기 위해서 그 약의 이름을

습니다. 어느 날 이 지방에

돌아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을 사용하는 방법과 그 당나

아교(阿嬌)의 아(阿)와 고약

유행병이 돌았는데, 병에 걸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귀를 잡을 묘수를 알려주었

(膏藥)의 교(膠)를 합쳐서 아

적혈구(赤血球) 수치를 증

린 사람은 심하면 피를 토

병을 고칠 약을 알지 못합니

습니다. 아교는 매우 기뻐하

교(阿膠)라고 이름 지었습니

가시키고 헤모글로빈 수치

하고 죽기까지 하였습니다.

다."

면서 노인에게 감사하는 마

다. 그래서 지금도 산동(山

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칼슘

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아

東)성에서 만들어진 아교(阿

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체내

그 고장에 마음씨 착한 처녀

글로리아 한의원장 황병철

가 살았는데, 이름이 아교(阿

"음, 그랬구나. 내가 그 유행

읍(阿邑)으로 돌아가는 길에

膠)를 최상품으로 치고 있습

에 오래 머물게 한다고 합니

嬌)였습니다. 그 처녀는 동네

병에 특효인 약을 알려주지.

그 당나귀를 만났습니다. 아

니다.

다. 혈압(血壓)을 적정수치

사람들이 유행병으로 고생하

아읍(阿邑)에 사는 작고 검

교는 노인이 알려준 방법대

는 것을 보고 혼자 동쪽에

은 당나귀를 아는가?"

로 보검(寶劍)을 써서 그 작

한의학(漢醫學)에서 아교(阿

다고 합니다. 몸에 지병(持

고 사나운 당나귀와 싸워 이

膠)의 약성은 달(甘)고 평

病)이 있거나 매일 양약을 복

"예, 그 사나운 당나귀 말인

겼습니다. 그리고 그 당나귀

(平)한 성질입니다. 귀경(歸

용하시는 경우, 반드시 한의

가요?"

의 가죽을 벗겨서 마을로 돌

經)은 폐(肺)경과 간(肝)경

사와 상담하신 후 복용하시

아왔습니다.

그리고 신(腎)경으로 들어갑

기 바랍니다. (이 칼럼은 이

니다. 피를 보해주고 지혈

풍원님의 저서를 일부 참고

아교(阿嬌)가 검은 당나귀

(止血)시켜주는 작용이 있습

하였습니다.)

껍데기를 큰 솥에 넣고, 오랜

니다. 그래서 혈허(血虛)증으

아교(阿嬌)는 깜짝 놀랐다.

시간 끓이자 노란 빛의 독특

로 인한 어지름증, 가슴 두

글로리아 한의원 원장 황병

그 당나귀는 산을 평지처럼

한 향기가 나고 걸쭉한 고약

근거림에 좋은 효과가 있습

철 780-200-2871

아교(阿嬌)는 제사를 지내고

다니고, 호랑이를 만나도 무

(膏藥)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니다. 그리고 각종 출혈(出

나서 마을로 오다가 어떤 노

서워하지 않는 아주 사나운

것을 유행병에 걸린 마을 사

血)증에 사용합니다. 음허

홈페이지 http://

인을 만났습니다.

당나귀였기 때문이다.

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더니

(陰虛)증으로 인한 건조증

gloriaacupuncture.modoo.

모두 치유가 되었습니다. 이

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at/

"어떻게 그 사나운 당나귀를

때부터 사람들은 까만 당나

서양의학(西洋醫學)의 약리

잡을 수 있을까요?"

귀의 가죽으로 고약을 만

학(藥理學)에서는 혈액내의

있는 태산(泰山)으로 가서 산신령에게 제를 지냈습니다. “신령님께 비옵니다. 지금 우 리 마을에 유행병이 돌고 있

"그래, 그 당나귀의 가죽을

는데, 그 병을 치유할 수 있

먹으면 병이 나을 것이야."

는 약을 구할 수 있게 해 주 소서”

"아가씨?"

로 올려주고, 쇼크를 예방한

에드먼턴 다운타운, “번화가 상업활동 활성화 시범 프로젝트” 영한다는 계획이다.

되는 지역을 제대로 선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예

이와 관련 돈 아이비슨 시장

컨대 118에비뉴와 107에비뉴

은 이 시범사업의 해당 구역

등도 포함시킬 것”을 시사했

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다.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솔 직히 이러한 시범프로젝트

시 행정당국은 일단 시민들

를 이제서야 시작한다는 것

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어

이 늦은 감이 있다”며, “하지

시범사업을 발족한 후, 그

만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필

성공여부에 대한 평가가 완

에드먼턴시는 재스퍼에비뉴

은 10여개 이상의 주차공간

을 해제함으로써 재스퍼에비

요한 조치들을 마련하고, 실

료되기 까지는 해당구역 선

등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

을 자기 손님들을 위해 공급

뉴, 화잇에비뉴 및 124스트

효성을 평가하는 시도는 대

정 및 확장에 대한 구체적

로 주변에 식당, 술집 등을

해야 할 책임을 진다.

릿 등 번화가에 더 많은 업

단히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

논의는 보류해 줄 것을 시의

체들을 유치하여 시내 상업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

회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

유치하기 위한 활성화 시범 사업을 마련 중이다. 현행법

지난 주 시 당국은 주차공간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왕 시범사업을 펼치는 김에

다. (사진: CBC뉴스)

에 따르면 도로변 사업자들

과 관련된 이러한 요구사항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

이 같은 혜택이 절실히 요구

장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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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광고 전단지 비교 분석, “서민 장바구니 물가…폭등세” 캐나다 루니화 하락, 수입에 의존하는 신선야채 가격 크게 뛰어 지난 주 캐나다 달러 환율이 미국 달 러에 비해 70센트 아래로 크게 추락 하면서 그 여파로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이 소비하 는 신선 야채와 과일의 80 퍼센트 이 상이 수입품으로 조사되고 있기 때문 이다.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서 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세를 지속하게 된다. 캘거리해럴드는 지난 1년간 물가 변 동을 조사하기 위해 시중의 전단지들 을 비교 분석하였다. 물가 변동 분석을 위해 2015년 1월 첫 2주간의 전단지 물가와 2016년 1 월, 2주간의 전단지를 비교하였다. 비교대상 품목은 총 50가지 품목이 었으며 여기에는 야채, 고기, 빵, 우 유, 계란 및 냉동식품 등이 포함되었 다. 이번 비교 분석 대상에서 일년 전과 비교해 가장 물가가 상승한 품목은 신선야채로 파악되었으며, 그 다음으 로 과일과 육류가 뒤를 이었다. 조사대상에 포함된 모든 품목들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6.7% 포인트 상

인명 피해 없어, 수압파쇄와 관련 여부 조사 중

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세분화 하면 고기(4.58%), 과일 (4.71%), 야채(19.86%). 유제품, 식 빵, 내동식품 등 기타 품목(2.31%) 등으로 집계되었다. (사진: 캘거리헤럴드) 이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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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에드먼턴, "2017년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 픽 출전을 확정짓는 대회로 주최국 캐나다를 비롯해 10여개국이 출전할 것으 로 보인다. 캐나다 대표팀 선발은 세인트존스에서 그 해 3월에 열리는 국내선 수권대회를 통해 결정된다. 지난 2007년 에드먼턴에서 개최된 포드세계남자컬링 선수권 대회의 경우에 는 렉셀플레이스에 184,970명의 관중이 운집해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한 2005년 팀홀튼브리에 대회에는 281,985명, 2009년 올림픽 선발전에는 175,852명이 모였다. 렉셀플레이스의 수용 인원은 17,000명 미만으로 현재 에드먼턴오일러스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올해 18,647명의 좌석을 갖춘 로저스플레이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놓고, 세계 10여개국 각축

가 완공되면 NHL 경기는 그곳으로 옮겨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세계남자컬링선 수권 대회가 시작된 1959년 이후 캐나다가 주최한 것은 총 23회이며, 총 34차

에드먼턴 시당국은 지난 19일(화)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세계남자

례에 걸쳐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컬링선수권대회를 시의 렉셀플레이스에서 주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CBC뉴스)

2017년 4월 1~9 일 사이 열리는 남자컬링선수권대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

장세민 기자

캘거리, "보행자 환경 평가에서"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쳐 보행환경지수 100점 만점에 47.9점,

20개 도시 중 18위 많다는 뜻이라”고 언급했다.

제설작업 신속화, LRT, CP, CN 건널 목에서의 보행자 안전 확보, 교육청

캘거리의 보행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

과의 협의로 학교 커리큘럼에 보행자

한 특별위원회(Step Forward)는 오

관련 규정을 포함시키는 것 등의 권

는 20일(수), 시의회에 지금까지의 연

고안이 담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가

구결과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

장 시급한 권고사항으로서는 주거지

다. 여기에는 캘거리 보행자 환경 개

역에서 자동차 제한속도를 40km/

선을 위한 기간별 추진 계획 50가지

h 이하로 저감한다는 내용이다. 앤드

캘거리가 인도를 걷는 보행자들의 편

로 매겨졌다.

가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

류 킹 매니저는 “어린이가 연루된 교

리성과 안전을 측정하는 보행친화도

캘거리의 보행환경지수는 100점 만

류 킹 매니저는 “우리는 지금까지 자

통사고의 75%가 집산도로(collector

면에서 해밀톤, 에드먼턴, 브램튼, 사

점에 47.9점으로 집계되었으며, 2십

동차나 움직이는 기계, 설비들을 위

roads) 및 국지도로(local roads)에

스카툰 등 국내 주요 도시들에 비해

만 명 이상 국내 20개 도시 중 18위

주로 도시를 설계하는데 치중해왔

서 발생하고 있다”며, “따라서 거주

크게 뒤쳐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를 기록했다. 캘거리 시의 보행자도

다”며, “그러는 사이 도시 거리를 걷

지역에서 자동차가 서행하게 되면 교

이러한 결과는 각 도시의 보행경로,

로 설계를 책임지는 앤드류 킹 매니

고자 하는 사람의 중요성을 놓치고

통사고 발생률 및 이로 인한 사상사

인근 편의시설, 교차로 밀도 및 길이

저는 “캘거리가 얻은 이러한 점수는

있었다”고 지적했다.

수가 현저히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등의 요소들을 수치화한 보행환경지

과히 좋은 점수가 아니라”고 토로하

수(Walk Score)로 환산하는 방법으

며, “앞으로 훨씬 더 개선의 여지가

강조했다. (사진: 캘거리헤럴드) 특별위원회 보고서에는 인도에 대한

장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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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원유가 및 루니 환율, “지금은 자유낙하 모드” 환율 70센 미만, 원유 30달로 밑으로, 국내 소비심리 위축, 그로서리 4.5% 더 오를 듯 저 기록보다 0.17센트 더 떨어진 환

부 종목은 최고 4.5%까지 오를 것이

율이다. 같은 날 서부텍사스중질유

란 전망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실바

가격은 최저 29.93달러까지 떨어졌

인 찰레보이스 박사는 환율이 1센트

다가 30.44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전

떨어질 때마다 미국에서 수입되는 식

날 마감보다 97센트 더 낮은 가격이

품가격은 1%이상 오르는 상관관계를

다.

보인다고 설명했다.

ATB파이넨셜 수석경제학자 토드 허

하지만 루니 하락이 전부 부정적인

쉬 박사에 따르면 앨버타 주민들은

영향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에

현재 루니화 하락이 저유가 상황에

너지 회사들의 경우 생산비용은 캐나

맞물리면서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

다 달러로 계산되고, 수익은 미달로

“여러가지 면에서 환율은 국내 주식시장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통

끼고 있다. “여러가지 면에서 환율은

들어온다는 이점이 있게 된다. 제조

화 가치에 기초해서 세계는 그 나라의 가치를 평가하니까요. 지금

국내 주식시장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업, 관광, 여행 업계에도 잠재적 혜택

사람들은 캐나다 달러를 팔고, 미국 달러는 매수하고 있습니다.”

통화 가치에 기초해서 세계는 그 나

이 돌아온다. 캘거리 경제개발위원회

(토드 허쉬 박사)

라의 가치를 평가하니까요. 지금 사

(CED) 메리 모랜 대표는 루니 약세가

람들은 캐나다 달러를 팔고, 미국 달

영화산업을 캘거리 및 앨버타 남부 지

러는 매수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역으로 불러들이고 있고, 올 봄에 새

설명했다.

영화제작센터가 문을 열 계획이라고

루니 하락의 여파로 앨버타 주민들은

공항에서 미국행 수속 라인은 현저히

미국 여행 경비가 비싸지고, 그로서리

줄어들었다. 웨스트젯 로렌 스튜어트

지출이 올라가는 것을 피부로 느끼

대변인은 “맞아요. 여행 경비가 조금

고 있다. 지난 12일(화), 캐나다 달러

비싸진 만큼 공항이 한가해졌어요”라

가 70센트 이하로 떨어졌다. 13년만

며 루니 하락에 따른 미국행 여행객

에 처음이다. 배럴당 기름값도 30달

감소를 확인했다. 이어 그녀는 “그렇

러 밑으로 잠수했다. 루니 하락은 앨

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약간의 감소가

버타 경제, 특히 관광업계에 호재임에

있을 뿐이에요. 미국에 휴가용 주택

틀림없다. 그러나 겨울철 미국을 찾

을 소유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어찌됐

고자 하는 캐나다 국민들에게는 늘어

든 미국에 가거든요. 일단 그곳에 가

난 비용 때문에 큰 부담으로 다가온

서 생활비를 줄이겠지만”이라고 덧붙

다.

였다.

캘거리에 사는 데이비드 볼 씨는 3주

세인트앨버트에 사는 스콧 펜즈 씨

간의 하와이 가족 여행을 계획했다가

부부는 중앙아메리카 온두라스에 콘

루니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자

도를 마련할 생각이다. 캐나다 달러가

여행계획을 2주로 단축했다. “그래도

많이 떨어졌지만 그곳의 집값도 마찬

할 일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과거

가지로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온

한 때 루니가 65센트까지 떨어졌던

두라스의 집값도 캐나다 달러 만큼

때가 기억나요. 그 때는 미국 국경 근

크게 떨어졌어요.”

처에 살고 있었지요. 침착하게 대처하 는 것이 중요하겠죠.” 볼 씨는 루니

지난 12일(화), 캐나다 달러는 70센

가치가 높을 때 미화를 사 두었던 것

트 선을 오르내리다가 최저 69.85센

이 지금 상황에서 큰 이득을 보게 된

트를 기록한 후 70.14센트로 마감했

다고 덧붙였다.

다. 이는 2003년 4월에 기록했던 최

설명했다. 그녀는 “영화산업은 현재 역사적으로 캐나다 달러 가치가 가장

상황에서 희망의 별과 같다”며, “관

밑으로 떨어졌던 것은 2002년 1월,

광산업 측면에서도 루니 약세가 큰

61.79센트였다. 최고 기록은 2007

도움이 된다. 겨울철뿐만 아니라 올

년 11월 110.3센트였다. 캘거리 상공

여름에도 관광객이 크게 늘지 않을까

회의소 아담 레게 대표는 “현재 상황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은 캐나다 달러가 약세였던 1980년대 및 90년대와 비슷하다”며, “국민들은

캐나다독립사업체연맹(CFIB) 리차드

심리적으로 루니 약세를 경기 불황으

트러스콧 부회장은 전반적인 산업에

로 받아들여 소비를 꺼리게 된다. 여

미칠 루니 약세 영향을 이렇게 요약한

행도 많이 하지 않게 된다. 국가적으

다. “득을 보는 사업자와 손해를 보

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결과를

는 사업자가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낳는다”고 지적했다.

수출주도형 경제구조를 가진 앨버타 의 경우, 전체적으로 득을 보는 사업

한편 그로서리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

자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장

고 있다. 특히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기적 측면에서 볼 때, 수출 위주의

가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사업체들이 낮은 환율에 지나치게 의

루니 환율 변동에 따라 가장 민감하

존하다가 종국적으로 스스로의 생산

게 타격을 받는 부문이 바로 그로서

성과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

리이다. 겔프대학교 식품연구소 조사

지 않을까 우려된다.”

자료에 따르면, 작년 과일 야채 가격

(사진: 캘거리헤럴드, 메리 모랜 대표)

은 9.1~10.1% 상승했으며, 올해에도 품목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일

독고성 기자


앨버타 WEEKLY

13

정치.경제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노틀리 수상, “우리 한판 붙어볼까?” 돈 많은 사업가들이 나를 낙

실시된 총선에서 노틀리의

선시키기 위해 애를 썼지만

NDP는 압승을 거둬 44년간

결국 내가 선거에서 이기고

장기집권 해 온 보수당 정권

수상이 됐다”며, “이제 토론

을 무너뜨렸다.

토의 돈 많은 사업가가 앨버 타 정치에 끼어들려고 하고

앞서 케빈 오리어리 씨는

있는데, 그렇다면 한번 더 맞

“NewsTalk 1010” 생방송

상대를 해줄 용의가 얼마든

에 출연해 “캐나다 국민들

지 있다”고 일갈했다.

을 위해 노틀리 수상이 사임 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

여기에서 노틀리 수상이 앨

다. 그러면서 “앨버타

버타의 돈 많은 사업가들을

이 나라를 위해 기꺼이 자리

언급한 것은 작년 앨버타 총

에서 물러난다면 자신이 캐

선 기간 중 부유층 보수당

나다 에너지 회사에 1백만달

지지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러를 투자하겠다”고 호언하

레이첼 노틀리 수상은 CBC 드래곤스 덴(Dragons’ Den)의 전 호스트이며, 사업

“앨버타 주민들에게 투표에

기도 했다.

가인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의 말 공격을 뼈있는 한마디로 응수했다.

서 단순하게 생각하라(think

(사진: 에드먼턴저널, 노틀리

straight)”며 독려한 사례

수상(좌), 케빈 오리어리)

오리어리 씨는 노틀리 수상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앨버타 오일 가스 프로젝트에 1백만달러를 투

를 거론한 것이다. 그러나 기

자하겠다고 베팅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질문을 받은 노틀리 수상은 “지난 총선에서 앨버타의

자회견이 있은 지 나흘 후에

사임 압박하는 유명 사업가에 응수한 그녀의 한마디

수상

독고성 기자

와일드로즈, NDP, “정치지원금, 작년 4사분기에 크게 늘었다” 2015년 4사분기 정당별 정치지원금

했다고 덧붙였다.

모금에서 와일드로즈와 NDP가 큰 도약을 기록했으며, 그 중에서도 모

NDP 정부가 통과시킨 정부법률에 따

금 규모 면에서 와일드로즈가 NDP

르면 정당과 유권자후원회는 앨버타

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매년 1월 15일까지

졌다.

전년도 4사분기 재정보고서를 제출 해야만 한다.

와일드로즈는 작년 4사분기에는 3사 분기의 곱 절이

넘는

$589,000 을 모금했다

NDP는

3사분기에 비해 곱절이상 껑충, 와일 드로즈가 근소한 차로 NDP 앞질러

고 밝혔다.

캘거리 에서 열 린 후원 회 만찬

이와 관련 브라이언 진 대표는 성명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총 $552,594

서에서 “우리 당은 앨버타 주민들의

를 모금해 3사분기보다 $83,000

은 총 432명으로 $291,100이 모금

정치지원금을 거둬들여 $1,696,340

중요한 문제들, 즉 일자리와 경제 문

이 늘었다. 이 만찬 행사에는 600명

됐다고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을 기록했다. 앨버타파티($118,703)

제를 돌보기 위해 매일 매일 최선을

이 넘는 참석자들이 참가해 개인당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일드로즈

$250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작년 1~3분기 총액을 비교하면 와

관계자는 NDP정부가 노조나 기업으

한 4사분기 동안 3,061명의 지원자

일드로즈는 총 $1,052,274로서

로부터의 정치헌금을 금지시킨 이후

들이 $250 이하를 기부해 $261,494

$759,359를 모금한 NDP를 앞섰다.

지난 4사분기에 가장 큰 금액을 모금

을 모금했으며, $250 이상 기부자들

이때까지만 해도 보수당은 최고 많은

와 자유당($153,694)이 뒤를 이었다. (사진: 캘거리헤럴드, 와일드로즈 브 라이언 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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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캘거리 오는 빌 모르노 재정부 장관, “앨버타 경기침체 몸으로 체감하길” 질 예정이다. 같은 날 앨버타

여 연방 공공안전부 랠프 구데

를 찾는 연방 인프라스트럭

일 장관은 기후 변화와 연계된

쳐 아마짓 소히 장관은 저가

자연 재난을 예방하는 측면에

주택 공급 문제와 관련해 앨

서 연방 정부의 투자가 시행될

버타 보건부 사라 호프만 장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단순

관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히 경제활성화뿐만 아니라, 삼

모르노 장관은 현재 전국적

림 화재, 가뭄, 홍수, 혹한 등

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기 침

의 자연 재난에 대한 방재 역량

체의 분위기의 진원지의 형

을 높이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

편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는다는 얘기다.

토론토 센터를 지역구로 한

재정균등화 프로그램 재편, 인프라 재정 지원,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걸림돌 제거 등 기대 “국가 경제에 효과적인 투자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동시에 국가 경제의

국회의원이자, 대표적인 토

앨버타 남부 지역에서의 홍수

론토 기득권층의 한 사람인

대비 시책은 여전히 미완의 숙

그의 눈에는 캘거리가 아주

제로 남아 있다. 2013년 대홍

이상한 도시로 들어올 것이

수를 기해 발동된 대형 방재

뻔하다. 이 도시는 한때 건설

프로젝트들이 여전히 첫걸음

붐이 타올라 수 많은 일자리

도 떼지 못한 채 주저앉아 있

가 쏟아졌던 곳이 아닌가. 또

다. 이 사안과 관련해 앨버타

한 몇 년간 오일을 판 수입

인프라스트럭쳐 브라이언 매이

을 흥청망청 한 후 아직까지

슨 장관은 연방정부의 재정 지

도 술기운이 가시지 않은 도

원을 기대하고 있다. 매이슨 장

시. 또한 1986년 이후 가장

관에 따르면, 앨버타 정부는

심각한 경기불황을 맞고 있

B.C.주에서 반대하고 있는 트

지만 도와주겠다는 친구나

랜스마운틴파이프라인프로젝트

동맹군도 나서지 않고 있는

성사를 위해 연방 정부에서 힘

그런 도시이다.

써 주기를 기대한다. 매이슨 장 관은 “경제적 어려움이 앨버타

장기적인 성장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다행히 앨버타 NDP정부는

에서 캐나다 전국으로 확대함

(빌 모르노 장관)

지난 총선기간 동안 중립적

에 따라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위치를 고수한 덕에 연방 자

가 연방정부의 주요 사안으로

연방재정부 빌 모르노 장관

언이다. 그것은 그리 어렵

이 지난 15일(금), 캘거리를

지 않을 것이다. 와일드로

유당 정부와 사이가 틀어지

부상하고 있다”며, “트랜스마

방문했다. 공식 방문으로는

즈는 앨버타 정부가 연방정

한편 앨버타 재정부 조 쎄

지 않아, 얼마든지 건설적인

운틴파이프라인프로젝트를 비

처음인 이번 방문에서 모르

부의 재정균등화 프로그램

시 장관은 현재로서 재정균

협력관계가 가능한 사이다.

롯해 에너지이스트파이프라인

노 장관은 내년도 연방 예산

(equalization formula)을

등화프로그램을 변경할 계획

모르노 장관은 연방정부의

프로젝트 추진에도 연방정부의

편성의 가닥을 잡기 위해 필

좀더 공정하게 개정할 요구

이 없음을 시사했다. 모르노

인프라 지출 계획에 더 속도

지원이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

요한 광범위한 협의를 나눌

하도록 압박하기 시작했다.

장관은 이번 캘거리 방문 기

를 낼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

고 덧붙였다.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브라이언 진 대표는 “앨버타

간 조 쎄시 장관이나 노틀리

다. 마니토바에서 그는 “국

몬트리올, 위니펙에서도 비

경기침체 심화되고 실업률이

수상을 면담할 계획이 없는

가 경제에 효과적인 투자를

(사진: 캘거리헤럴드, 조 쎄시

슷한 행보를 보였다.

증가하는 마당에 2016년 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캘거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동

장관과 악수를 나누는 빌 모르

해에도 재정균등화프로그램

리상공회의소 회원들 및 에

시에 국가 경제의 장기적인

노 장관)

모르노 장관의 또 다른 목

에 대한 앨버타의 기여가 과

너지, 환경 부문 지도자들과

성장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적은 앨버타 경기침체를 직

거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

원탁회의를 갖고 캘거리대학

방향으로 투자가 이뤄져야

접 체감하기 위한 것이란 전

은 말이 안된다”라며 비판을

교에서 학생들과 만남을 가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하

제기했다.

장세민 기자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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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일은 바다에 붓는 한 방울의 물보다 하찮은 것이다. 하지만 그 한 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

이주의 명언

마더 데레사

(1910-1997)1979년 노벨 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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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연방 자유당, “인프라 지출… 가속화 움직임” 선이나 공공 화장실 등의 환 경 개선 사업을 뛰어넘는 수 준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 로 전해지고 있다. 자유당은 총선 공약에서 좀더 장기적 인 이익을 목표로 한 투자, 즉 대중교통망 확충, 저소 득층을 위한 주택공급, 노인 복지시설, 차일드케어, 홍수 대비 및 하수도 시스템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거론한 바 있다. 트뤼도 총리는 “자유당 정 부는 일자리 창출 및 장, 단 기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 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 안들에 정부 재원을 적극 투

3월 예산안에 상세 계획 담아, 인프라 펀드로 우선 사업부터 착수 “자유당 정부는 일자리 창출 및 장, 단기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들에 정부 재원을 적극 투자 할 것이며, 정부 투자가 올바른 방향으로, 책임감있게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

자할 것”이라며, “정부 투자 가 올바른 방향으로, 책임감 있게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 프라스트럭쳐 아마짓 소히

침체국면에 빠진 캐나다 국

폭으로 낙하했으며, 경제 성

적자 지출을 시행할 것이라

정부의 인프라 투자를 기대

장관은 지난 13일(수), “연방

내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인프

장률은 지난 3개월간 바닥을

고 약속했으나, 경기가 예상

하고 있는데, 실제적으로 그

자금 지원이 확정된 프로젝

라 투자 확대를 약속한 자

기고 있다.

보다 더 악화됨에 따라 “약

것만이 캐나다가 전국적으로

트들에 대해서는 기존 인프

속”을 “목표”로 수정하는

직면하고 있는 도전을 해결

라 펀드를 통해 신속한 자금

유당 정부가 그러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에 한

최근 들어 국내 경기 상황이

등 재검토 움직임을 보이고

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

층 속도를 낼 것으로 알려

더욱 악화되자 지출 계획을

있다. 다른 예산을 감축해서

조했다.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졌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

좀더 앞당겨 그 시행을 가속

라도 인프라 지출을 확대함

는 지난 10월 총선에서 향후

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

으로써 경제 활성화를 꾀한

그 전주에 캐나다중앙은행

달러의 펀드를 통해 올해와

10년간 600억달러의 자금

다.

다는 것이 트뤼도 총리와 빌

스테판 폴로즈 총재는 “인

내년도 사업을 신속히 추진

을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입

연방정부는 오는 3월 중, 하

모르노 재정부 장관의 공통

프라 지출은 경제 성장을 위

하고, 새로운 예산 편성에서

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트

순으로 발표 예정된 연방예

된 인식이다. 지난 13일(수),

한 중요한 요소”라며 거들

나머지 $60B의 시행 계획을

뤼도 총리가 경기 활성화 및

산안에서 새로운 인프라 투

토론토 존 토리 시장과 만난

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중산층 지원책 등의 공약에

자 지출에 대한 상세한 계

자리에서 트뤼도 총리는 “연

자유당 정부는 인프라 지출

덧붙였다.

힘입어 총선에서 승리한 이

획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방정부가 인프라 지출을 감

의 가속화를 위해 적극적으

후, 원자재 가격은 가파르게

당초 자유당은 임기 중 처

축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

로 검토하고 있으며, 예전에

하락하고, 루니화 환율은 큰

음 3년간 100억달러 이상의

하고, “각 지방 정부가 연방

시행된 바 있던 공원시설 개

“지난 2년간 누적된 수십억

(사진: 에드먼턴저널)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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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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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앨버타 경기 전망,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 수석 경제학자 글렌 하지슨 박 사는 “앨버타는 올해 전반기를 지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 이 40달러대로 회복되기만 하 면 앨버타 경제는 0.6~0.7%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작년에 이미 충격요법 이 작동했다. 그 당시 40%이상 의 투자감소가 발생했으며, 이 여파가 산업 전 분야로 전파되 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크기의 충격은 오일패치에 또 다시 발 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 다.

2016년 전반기 최대 고비, 2017년부터는 완만한 회복세 시작 지난 14일(목), ATB 파이넨

프레이저연구소는 “세계 126개 지역에 대한 에너지부문 투자 선호도 평가에서 앨버타는 과

있다. 2015년 1월 현재 앨버

전망됐다. 즉 올해 전반기에

거 16위에서 38위로 밀려났다”

타 실업률은 4.7%였다.

는 $30~40달러 범위를 오

며, “이는 탄소세 인상과 현재

르내리다가, 연말에 가서는

진행되고 있는 로열티 리뷰 때

셜은 1사분기 경제 전망에서

ATB 파이넨셜 수석 경제학

“저유가 상황의 장기화로 투

자 토드 허쉬 박사는 “앨버

자 위축 및 인력 구조조정이

타 주민들에게 2016년 전반

좋은 소식도 있다. 허쉬 박

$50~55달러까지 회복될 것

문”이라고 분석했다. BMO캐피

산업 전분야로 확대, 심화되

기는 가장 혹독한 기간이 될

사는 2017년에는 국제 유가

으로 ATB는 관측했다. 허쉬

털마켓은 2016년도 경제성장

고 있어 앨버타 주민들은 작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완

박사는 “에너지 섹터에 대한

률 1% 감소, 그리고 2017년에

년에 이어 올해에도 허리띠

경기가 더욱 얼어붙게 되면서

만한 속도의 경기 회복이 이

투자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

는 2.1%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

를 잔뜩 졸라매야 할 것”이

인력 해고가 늘어나 앨버타

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란 의미가 아니라, 분위기 반

며, 한편 스코샤뱅크는 2016년

라고 예고했다. 다시 말해,

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

2017년 경제성장률은 1.6%

전이 일어나 관련 회사들이

0.2% 감소, 그 후 2017년에는

당초 1%로 예측됐던 2016년

라고 설명했다. ATB 보고서

로 회복되고, 2018년에는

정리해고를 멈추고, 새로운

2.2% 포인트 성장할 것이란 관

전반기 앨버타 경기 둔화의

는 2015년 6%였던 앨버타

2%로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시작

측을 내놓았다.

폭이 1.5%로 증가할 것이란

실업률이 2016년에는 7.2%

다. 최근 30달러 안팎에 머

하는 전환기에 이를 것이란

(사진: 앨버타저널, ATB 파이넨

관측이다. 앨버타 경기는 과

까지 증가했다가, 2017년에

물고 있는 서부텍사스중질

뜻”이라고 부연했다.

셜 토드 허쉬 박사)

거 1982~83년에 연속 2년간

는 6.3%, 2018년에는 5.9%

유 가격은 올해 중반 경에는

위축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로 점차 떨어질 것으로 보고

45달러 대로 올라설 것으로

캐나다컨퍼런스보드(CBC)

독고성 기자

앨버타 교육부, “각 교육청에 성소수자 정책 기본 지침 하달” 로 다양성의 문이 활짝 열

지시했다. 여기에는 자신이

비드 에겐 장관은 정부의 새로

렸다.” (타라 고든 씨)

원하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여

문제에서부터 스포츠활동,

기에 기초하여 각 교육청은 각

앨버타 교육부는 성소수자

그리고 남성 대명사 “he”,

자의 정책을 새로 수립하도록

문제와 관련된 지침을 각 교

여성대명사 “she” 대신에 중

주문했다. 에겐 장관은 모든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과

니라, 다양성을 즐기는 세

육청에 내려 보내 다양한 성

성대명서 ”ze”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개인적 필요, 즉 화장

거 세대에 비해 훨씬 많은

대이다. 과거 세대는 억제를

적지향(sexual orientation)

것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

실이나 탈의실을 원하는 대로

다양성을 수용하고 있다.

통한 통제가 가능했지만,

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폭

됐다.

사용하고, 원하는 스포츠 활동

단순히 포용하는 차원이 아

현재 젊은 세대는 말 그대

넓은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지난 13일(수), 교육부 데이

[20면에 계속]


20

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캘거리 타운홀 미팅에서 모르노 장관, “앨버타 도우러 왔다” 부가 앨버타 오일 가스의 시 장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강조했다. 캐나다석유생산 자협회(CAPP) 알렉스 퍼거슨 대표는 “모르노 장관과의 대 면 회의를 통해 연방정부 관 료들이 시장 접근성 등 에너 지 업계의 현안들에 대해 이 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파이 프라인프로젝트를 가로막고 있는 여러가지 장벽을 제거하 는 일은 간단치 않고, 연방정

파이프라인프로젝트 등 적극적 지원 약속, 균등화프로그램 재편엔 소극적

부 차원의 통합적 전략이 요 구된다”고 덧붙였다.

“오늘 이 자리는 앨버타 현지 목소리를 듣고 실제적 어려움을 이해함으로써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연방정부의 예산 편성에서 앨버타의 현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빌 모르노 장관)

캘거리상공회의소 정책개발을

지난 15일(금), 캘거리를 방문

노 장관은 “앨버타 경제의 어

(equalization program) 등

서 앨버타의 현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한 연방 재정부 빌 모르노 장

려움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기타 사안에 대해서는 소극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

며, “상공회의소의 최고의 관

관은 앨버타 경제 활성화를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적인 입장을 표시했다. 앨버

기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심은 벤처자본을 자유화하

위한 연방 정부의 지원을 약

런 어려움이 피부에 와 닿는

타에 대한 또 다른 형태의 재

정책을 반영하고자 한다”고

고, 산업인프라 확충을 위한

속했으나, 유가 하락으로 최

느낌이었다”며, “연방정부는

정적 지원을 배제하지는 않으

설명했다.

연방 정부의 지원을 확보하

대 위기를 맞고 있는 앨버타

앨버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서도 균등화프로그램의 재

경제를 구조하기 위한 구체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할 것”

편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

타운홀 미팅에 참여했던 정치

넨시 시장은 “모르노 장관이

적인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했

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을 보였다. 또 앨버타에서 정

학과 4학년 캐이틀린 매들레

실업수당, 고용분할 등의 이

다. 연방 예산 편성을 앞두고

모르노 장관은 트뤼도 정부

리해고 된 근로자들에 대하

너 양은 균등화프로그램과

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며,

지방 정부와의 협의를 위한

의 경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여 실업수당 수령 자격을 확

관련해, “모르노 장관이 균등

“그가 앨버타의 경기 침체 상

순회 일정으로 캘거리를 방문

알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대하는 방안을 언급하기도 했

화프로그램에 심각한 관심을

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한 모르노 장관은 캘거리 나

연출했다. 즉, 중간계층에 대

다. 모르노 장관은 “오늘 이

가지지 않는 것은 앨버타 주

인상을 받았다”고 만족감을

히드 넨시 시장과 만나고, 캘

한 세금 인하, 차일드 베네핏,

자리는 앨버타 현지 목소리를

민들에게 대단히 모욕적이며

표했다.

거리대학교 학생들과 타운홀

인프라스트럭쳐 지출 확대 등

듣고 실제적 어려움을 이해함

개인적으로 큰 좌절감을 느끼

미팅을 가졌다.

에 방점을 둔 자유당 경제정

으로써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

게 하는 것”이라고 반응했다.

(사진: 캘거리헤럴드)

책을 적극 홍보했다.

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

타운홀 미팅을 마친 후 모르

반면 연방 균등화프로그램

며, “연방정부의 예산 편성에

모르노 장관은 또 자유당 정

장세민 기자

[19면에 이어서 계속]

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에

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사를 선택할 권리를 가진다.

에 참여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겐 장관은 “그렇다”고 대답

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

따르면 각 교육청은 오는 3

따라서 어떤 학생들은 ‘he’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하고, 교육청마다 마련 중

포츠 활동과 관련해 에겐 장

월 31일까지 관련 정책을 자

나 ‘she”같은 대명사 사용

“사회적 변화라는 것이 쉽지

인 신규정책에는 그러한 부

관은 정부는 앨버타학교체육

체적으로 수립해야 하며, 학

을 원치 않을 경우, ’ze’나

않지만, 지속적으로 대화하면

분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

협회(ASAA)와 협력하여 학생

생들의 입장에서 그들 각자

‘zir’….’them’나 ‘they’를

서 변화를 가꿔나가야 할 것”

조했다. 이어 그는 만약 다른

들이 스스로의 정체성에 따라

가 스스로 느끼는 성정체성

대신 사용하도록 허용해야

이라고 덧붙였다.

학생들로 인해 이처럼 화장

다양한 스포츠 팀을 선택해

을 따를 권리를 보장해야 한

한다”고 쓰고 있다.

실 사용 규정을 변경하기 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

다. 가이드라인 발표문은 “모

스스로를 여성으로 느끼는

려운 학교의 경우에는 성중

며,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공

든 개인은 자신들이 선택한

캘거리 교육청 내 심리상담부

남학생의 경우 여성 화장실

립적인(genderneutral) 화장

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름을 사용하거나 자신들

서의 타마라 고든 씨에 따르

을 사용하도록 허용해야 하

실을 신설하여 원하는 학생들

의 성적 정체성에 맞는 대명

면, 캘거리 교육청에 소속된

담당하는 저스틴 스미스 씨 는 “캘거리가 캐나다 전체 경 제 위기의 진원지라는 의식을

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앨버타 WEEKLY

21

정치.경제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앨버타 NDP, 연방 보수당의 공감대, “오일패치 난국 타개책은…. 파이프라인” 현 앨버타 경제 상황은 매우 이례적, 연방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 협조 필수적

의 투자금액이 앨버타를 떠났 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저스 틴 트뤼도 총리는 파이프라인 건설에 대한 까다로운 조건 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러 한 자세는 현재 침몰하고 있 는 석유 산업에 아무런 도움 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녀는 전 하퍼정부는 에너지 인프라 건설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NEB 같은 단체 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 증거 에 기초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정치에 의해 지장을 받아서는 안될 것이며, 그 같은 프로 젝트들이 조만간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

“연방 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한 자유당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앨버타는 물론 캐나다 전체에 가지는 절대적 중요성을

다.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변해야 한다. 정치적 영향력과 전국 수상들과의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조 쎄시 장관은 작년 10월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조 쎄시 장관)

에 발표한 정부 예산안의 수 앨버타 NDP와 연방 보수당

하락이 앨버타와 캐나다 전체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해

표시하고, 앨버타 정부와 연

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은 뜻밖의 동반자 관계를 형

경제에 심각한 도전을 안겨주

야 한다.”

방 정부가 협력해 에너지 정

했다. 그때만 해도 2016년도

성하고 있다. 심각한 타격을

고 있다. 이를 타개할 수 있

천연자원부 짐 카르 장관은

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

국제유가가 배럴당 61달러 수

받고 있는 석유 산업을 살리

는 길은 앨버타 원유의 세계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승인이

가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

기 위한 타개책은 파이프라인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것뿐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것을

했다. “앨버타에서의 현재 상

었다. 그러나 연초부터 그 절

프로젝트 성공이라는 공감대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유당 정부도 이해하고 있

황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생각

반 이상의 큰 폭으로 이미 떨

위에 공동전선을 펴고 있기

“따라서 현재 거의 모든 파이

지만 국가에너지보드(NEB)의

한다. 오일 패치 과거를 보면

어졌다. 예산안에서 유가가 1

때문이다.

프라인프로젝트가 발목이 잡

규제 정책 현대화가 우선이라

언제나 기복이 있어왔지만, 지

달러 떨어질 때마다 $170M

혀 한 발짝도 진행해 나갈 수

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많

금 상황은 전혀 다른 국면이

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

국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없는 문제는 조속히 해결되어

은 사람들이 3주 전에 정부

다.”

정한 바 있다. 이에 기초해 볼

를 밑돌면서 오일샌드 내 대

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다수 프로젝트가 경제적으로

때 당초 $6.1B으로 예상됐던

기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어 앰브로스 의원은 앨버타

적자 규모에 $5.4B의 적자가

지속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

조 쎄시 장관은 연방 자유당

러나 정부는 좀더 시간을 들

NDP 정부가 파이프라인 개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점쳐진

닫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정부가 파이프라인프로젝트

여 현재 상황을 평가하고, 심

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

다. 조 쎄시 장관은 “벌써부

을 타개하는 유일한 열쇠는

추진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

도있는 협의를 진행하고자 한

는 것은 과거 행보에 비춰볼

터 예산 압박이 느껴진다. 그

파이프라인 확충이라는데 앨

한다고 촉구했다. “연방 의회

다. 파이프라인이 시급하다는

때 매우 이색적(unusual)이라

러나 가장 큰 변수인 국제유

버타 NDP와 연방 보수당은

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한 자

것을 우리 모두 공감하지만,

고 언급했다. “노틀리 정부와

가 변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

유당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올바른 방향을 찾는 것이 더

트뤼도 정부는 화석 연료 개

으며, 2019~20 회계연도에

가 앨버타는 물론 캐나다 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발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통해

예산 균형화를 이룰 것이라는

정권을 획득한 공통점이 있

당초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

C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

체에 가지는 절대적 중요성을

연한 앨버타 재정부 조 쎄시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

연방 보수당의 임시대표를 맡

다”고 꼬집고, 앨버타 정권이

다”고 못박았다. (사진: CBC

장관은 “앨버타 주민뿐만 아

변해야 한다. 정치적 영향력

고 있는 로나 앰브로스 의원

교체된 후 앨버타 오일패치

뉴스, 로나 앰브로스(좌), 노

니라 캐나다 전 국민들도 아

과 전국 수상들과의 네트워

은 앨버타 경제가 직면하고

관련 추가 규제 도입 및 탄소

틀리 수상)

는 사실이다. 전세계적 유가

크를 십분 활용해 파이프라인

있는 현 상황에 큰 우려감을

세 인상 등으로 수십억 달러

독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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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운세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앨버타 WEEKLY

23

정치.경제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앨버타 정부 고위직 공무원, “향후 2년간 임금 동결된다” 해 올 4월로 예정됐던 2.5%

며, 과거 여러 차례 임금 동결

봉급인상 계획도 없었던 일

을 감수했던 고위 관리직 근

로 처리될 예정이다. 다시 말

로자들의 생계에만 지장을 초

해, 이들이 현재 받고 있는

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

$11,246 ~ $286,977 수준의

만 그는 단체교섭절차를 존

임금이 2018년 4월까지 유지

중한다고 한 조 쎄시 장관

된다.

의 발언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올해 교사를 포함해

조 쎄시 장관은 공무원 임금

5만명 이상의 공공 근로자들

동결로 향후 2년 간 $57M

을 대표하는 175개 공공 부

예산이 절감된다고 덧붙였다.

문의 단체교섭이 갱신될 예정

그는 또 “이번 임금 동결 결

이다.

정은 노조 근로자에는 적용 되지 않는다”며, “기존의 계

와일드로즈 브라이언 진 대표

약 노조 근로자들에 대해서

는 주정부의 임금동결 결정과

는 약속된 대로 임금이 인상

관련해 “와일드로즈의 정책

된다”고 밝혔다.

과 부합하는 환영할 만한 결 정”이라고 반응했다. 작년 10

한편 앨버타주정부노조연합

월, $6.1B 규모의 적자 예산

(AUPE) 구이 스미스 대표는

을 통과시킨 바 있는 앨버타

고위공무원에 대한 임금동결

정부는 2016년 새해 예산안

조치가 정치적인 의미를 가질

편성을 앞두고 정부 사업 및

유가하락과 경기 불황이 지속

다. 앨버타 공공 서비스 부문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에 근무하는 남, 녀 근로자들

이로써 대략 7,000명의 매

지 모르지만, 실질적 예산 절

예정된 지출 계획 등에 대한

(수), 앨버타 재정부 조 쎄시

은 헌신된 자세로 열심히 일

니저 급 고위 관료 및 비노

감에는 효과가 없다고 비판했

심의를 전면적으로 다시 진행

장관은 앨버타 비노조(non-

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조 공공 근로자들의 봉급이

다. 그는 “주정부의 이번 임

할 것임을 시사했다.

union) 주정부 공무원들의

의 경제적 현실을 타개하고

2015년 수준에서 2018년 4

금동결조치가 적자예산 해소

(사진: 에드먼턴저널, 조 쎄시

봉급을 향후 2년간 동결한다

공공 서비스 부문의 고용 안

월까지 동결된다. 또한 무역

에 미칠 긍정적 효과는 기대

장관)

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결

정을 꾀하기 위한 불가피한

대표부 대사, 이사회 의장 및

되지 않고, 앨버타 공공 서비

정은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

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

각 부처 차관급 인사들에 대

스 부문에서 열심히 수고하

장세민 기자

선코에너지, “COS 인수합병 $6.6B 개정안….. 최종 합의될 듯” 국내 최대 원유 생산업체인

의 $3.8B에서 $4.2B으로 늘

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는

선코에너지(Suncor Energy

어났으며, 이와 더불어 선코

노력을 계속해왔다”며, “이번

만약에

Inc.)가 캐내디언오일샌즈

는 COS 부채 $2.4B을 떠안

에 성사된 최종합의는 그런

합의

(COS: Canadian Oil Sands

게 된다.

노력의 결과로서 주식교환비

조건이

율을 더 높이 끌어올렸다”고

충족되

자평했다.

지 않

Ltd.) 인수합병을 위해 당 초 제시했던 금액에서 12%

이 같은 인수합병 개정안

를 인상함으로써, 양사는 총

에 대하여 양사의 이사회 및

$6.6B 규모의 인수합병에 최

COS의 최대주주 세이모르

한편 슐리히 투자회사는 “선

우 선

종 합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슐리히(Seymour Schulich)

코가 개정해 두 번째로 제안

코에

주식교환방식의 이번 인수합

투자회사는 지지의사를 표명

한 합병안은 여전히 조건부”

$130M의 위약금을 지불하기

코 스티브 윌리암스 최고경영

병이 성사됨으로써 선코는

했다. 슐리히는 선코가 제시

라는 점을 거론하며,”COS

로 합의했다.

자는 “COS 주주들의 의견을

COS 주식 한 주당 0.28주

한 첫 번째 제안을 놓고 동

의 모든 주주들이 이를 수용

를 배정하게 됐다. 이것을 지

료 주주들에게 인수합병에 반

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최종 합

시했고, 이에 대해 COS 이사

난 15일(금) 주식 시세로 환

대할 것을 독려했었다. COS

다. 선코는 원래 COS의 주식

의가 성사되면 선코는 임페리

회와 주주들의 지지를 확인하

산하면, 선코는 COS 주식 한

이사회 돈 로우리 의장은 “선

66.6% 인수를 목표로 했지

얼오일이 주도하고 있는 신쿠

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주당 $8.74 상당을 지급하는

코가 처음 인수합병을 제안한

만, 최소 51%라는 새로운 목

르드오일샌드합작사업의 최

고 반응했다. (사진: CBC뉴

셈이다. 주식교환비중은 당초

이후부터 우리 이사회는 주주

표로 수정했다. 또한 COS 이

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선

스) 장세민 기자

을 경

받아들여 개정된 인수안을 제


24

앨버타 WEEKLY

신년사.단체소식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친애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하면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력하고 있습니다.

았습니다.

해에도 이러한 우리들의 신

동포 여성들이 서로 정보를

특히 알버타 주처럼 정부

여성지도자들은 여성들이

념과 활동은 계속 될 것입니

교환하고 네트 워크를 구축

의 보조를 받지도 못하여 개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다. 가진 재능을 나누어 주

하여 현재보다 더 행복한 미

인의 기부금으로 단체를 키

미래를 추구 할 수 있도록

시고 여성회에 가입하시어

래를 창조하려는 의도로 시

우고 있는 각 도시의 여성회

동기와 기회를 부여해 주도

봉사의 기쁨을 함께 누렸으

작되었습니다. 캐나다는 이

회장님들은 대단한 초 능력

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

면 좋겠습니다. 동포 여러분

민 역사도 짧고 동포의 수도

으로 지역사회에 변화와 활

리 칼가리, 에드먼턴, 벤쿠버,

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

적기 때문에 여성 단체의 수

력을 주고 있습니다. 한민족

빅토리아 사스카툰 한인 여

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멀리

도 작고 미약해 보이지만, 대

여성들은 강하고 지혜롭습

성회는 서로 손을 꽉 잡고,

다시 한번, 새해에는 여러분

지나고, 병신년 새해 새 아침

단한 저력으로 각 지역에서

니다. 캐나다 한인 여성회 총

캐나다 사회에 한 민족의 우

모두의 가정마다 하느님의

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희망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캐

연합회의 기적적인 탄생도

수성을 알리고, 후손들이 동

은총을 충만이 받으셔서 행

과 힘찬 각오로 시작하시는

나다 한인 여성회원들은 자

에드먼턴의 평범한 아줌마들

등하고 자유롭게

잘 살 수

복하고 알찬 나날이 되기를

올 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이

신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 갈

의 꿈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축원

뿐만 아니라, 후손들을 위하

저는 힘든 이민사리에서 균

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니다.

합니다.

여 발판을 만들고 주류사회

형을 지키면서 만족하고 행

그리고 캐나다 각 도시마다

와 다리를 놓으면서 동포들

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꿈을

새로운 여성회가 창립 할 수

캐나다 한인여성회 총 연합

의 삶을

가져야 한다는 진실을 깨달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새

캐나다한인여성회 총 연합회장 노신옥 친애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캐나다 한인여성회 총 연 합회는 어려운 이민사리를

변화 시키려고 노

회장 노신옥 배상

에드먼턴 한인 동포 여러분 니다.

드먼턴 한인여성회는 에드먼

고 있는 동포 여성들의 탈

턴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성

출 모금 바자회를 주관하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직

들을 위하여 고전 춤 교실,

여 성금을 전달 해 주었습니

접 발로 찾아가 따뜻한 대화

어린이 심리와 동요 교실, 컴

다. 학대하는 배우자 피하여

와 웃음을 나누는 봉사 활

퓨터교실, 요리 등 다양한

Edmonton Women Shelter

동이야 말로 우리 모두를 행

2016년 새해, 뜻하시는 모

교양 강좌와 여성 골프 대

(Win House)에 머물다가 새

복하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든 일들 소원 성취하시고,

희망 찬 새해가 시작되었습

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민

로운 출발을 시도 하는 싱글

여겨집니다..

여성회는 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넘

니다.

여성들이 낯선 환경에 대한

맘 가정을 위하여 그 가족들

배님들의 노력덕분으로 지속

치는 아름다운 해가 되기를

한인 동포 여러분 가정마다

두려움과 정착 과정에서 겪

에게 필요한 생활 용품을 전

적으로

삼가 기원 드립니다.

행운이 가득하시고, 행복과

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갈등

달했습니다. 주변의 어려운

하는 안정된 단체 입니다. 여

건강이 넘치는 새해가 되시길

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이웃들을 위하여 타 비영리

러분들이 동참하시어

축복합니다.

자 노력하였습니다.

단체들과 더불어서 정기적인

로 더욱 다양한 활동과 프

또한 중국에서 인신매매

구호활동을 펼치는 참으로

로그램을 개발하여 여성들을

단과 공안들 피하며 떠돌

행복하고 보람찬 한 해 었습

위시하여

에드먼턴 한인여성회장 이기의

지난 2015년에도 저희 에

다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한

많은 봉사활동을 앞으

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 습니다.

에드먼턴 한인여성회 이기의 회장

한인동포 사회가

에드먼턴 한인회 한국관 운영위

"2016년 헤리티지 페스티발 준비"

좌) 당첨자 : 강명규 우) 에드먼턴 한인회장 이석로

지난 2015년 8월, 헤리티지

월30일~8월1일, 3일간 개최

런 문화를 선보이는 것은 물

페스티발-한국관 봉사자를

되며 이를 위하여 한인회는

론 한인들이 즐겁게 봉사에

위한 경품 이벤트에서 한국

한국관 운영위원회를 구성

참여하고 함께 성공을 만들

왕복항공권 당첨자, 강명규

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행사

님께 항공권을 전달하는 이

준비를 시작했다.

를 준비한다.

석로 한인회장.

한국관 운영위는

올해 헤리티지 페스티발은 7

국관을 통해 한국의 자랑스

2016 한 에드먼턴한인회 보도자료


앨버타 WEEKLY

25

단체소식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이민생활, 결국 남는 것은 자녀와의 관계입니다” 들을 멘토-멘티로 이뤄지는

스쿨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내

사귐과 상담 과정을 통해 다

비쳤다. 한 아버지는 “한국에

루고자 하는 것이 멘토링 스

서는 현재 고액 멘토링이 유

쿨의 목적이다. 멘토링 스쿨

행하는 추세”라고 언급하고,

은 향후 시니어 및 청년 멘토

“캐나다 문화, 학교 환경, 더

모집, 멘티 모집과 등록, 커

욱이 언어적 한계로 아이들의

리큘럼 개발을 거친 후, 올 3

학교 생활을 지도하는데 많

월부터 본격적으로 매달 2회,

은 한계를 느껴오고 있었는데

토요일 오전 시간에 꾸준히

멘토링 스쿨이 시작된다니 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며 주 최 당국에 감사를 표했다. 다

한국인 청소년 멘토링 스쿨 설명회, 중,고 청소년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 출범 에드먼턴한인회(회장: 이석로)

의 발표, 청년 멘토의 대학생

와 앨버타대학교 한국어 프

활 경험담, 학부모 토론 등의

로그램(코디네이터: 김경숙 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

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학부모

른 한 어머니는 “멘토링 스쿨

들은 대학진학에 필요한 성

이 자원 봉사로 참여하는 청

적에서부터 캐나다 교육문화

년 멘토들에 의존하기 때문에

및 학교 시스템, 부모의 역할,

멘토들이 얼마나 준비되고,

멘토링의 필요성, 이민가정 문

얼마나 큰 책임감으로 임하느

제, 세대별, 문화간 격차 등에

냐가 성패의 관건”이라 지적

이르는 다양한 내용의 질문과

하며, “어린 청소년들에게 부

대답을 주고 받으며, 멘토링

모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진

스쿨에 대한 기대와 당부를

지한 마음으로 책임감있게 멘

드러냈다.

토링을 이끌어 주기를 부탁한 다”고 당부했다. 한인회는 멘

김경숙 박사에 따르면, 기존 의 에드먼턴 한인 청소년 양

한 어머니는 “아이 교육을 위

토링 스쿨이 본격 출범하는

국인 청소년 멘토링 스쿨 설

인사말에서 이석로 회장은 두

대 지원시스템이 한글학교와

해 캐나다까지 이민을 와 큰

올 3월까지 멘토링 스쿨에 참

명회”가 지난 16일(토) 오전

딸을 둔 아버지로서, 청년 때

한인장학재단이라고 했을 때,

기대를 품고 있었지만, 바람

여하고 싶은 청소년 멘티들의

11,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개

부터 시작된 과거 이민생활을

이것들이 다루지 못했던 한인

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를

신청을 전화(780-468-3177)

최됐다. 학부모와 학생 등

돌아보며 이민생활에서 가장

청소년들의 어려움, 즉, 친구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

남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질

관계, 학교공부, 진학이나 진

며, “캐나다에서 교육 받고

한다고 밝혔다.

회는 이석로 한인회장의 인사

문을 던진 후, 그것은 “자녀

로문제, 문화적 괴리와 심리

성장한 청년 멘토들이 도와준

말, 멘토링 스쿨의 목적과 향

와의 관계”라는 진솔한 자기

적 불안, 외로움이나 부모와

다면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줄

후 계획에 대한 김경숙 박사

고백으로 설명회의 문을 열었

의 갈등 같은 실제적인 문제

일 수 있을 것이라”며 멘토링

장세민 기자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 “2월 7일 공연”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단

우고 여러 종류의 공연에 참

장: 김영옥)는 오는 2월 7일,

가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 대

오후 7:30~8:00, Seafood

해 뿌리패의 문을 언제나 활

and Restaurant Lounge

짝 열려있다”며, ”회원가입에

(3rd Floor 328 Center

는 연령 제한도 없고, 연회비

Street South East Calgary)

도 없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

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는

연락처: 403-836-9499.

2016년 새해를 맞아 사물놀 이, 난타, 고전무용팀에 참여

이원진 기자

할 신규회원을 모집 중이다. 뿌리패 김영옥 단장은 ”사물 놀이나 난타, 고전무용을 배

2016년 신규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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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무료상영 영화 장 소 : 에드먼턴 소망교회 문 의 : 780 660 0177

무료상영 영화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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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Welcome to the November issue of the News & Rate Advisor. Current Discount Mortgage Rates

Variable Rate 1 Year 2 Year 3 Year 4 Year 5 Year 7 Year 10 Year Prime Rate

Nov 2015

2.05% 2.29% 2.19% 2.34% 2.54% 2.59% 3.39% 3.79% 2.70%

* Rates subject to change and OAC.

Average House Prices by City

Sep 2015

Sep 2014

Sep 2013

Yellowknife Vancouver Victoria Edmonton Calgary Saskatoon Regina Toronto Hamilton-Burlington Ottawa-Carleton Quebec City Montreal Fredericton Saint John Halifax-Dartmouth Winnipeg

$402,089 $857,015 $507,560 $368,874 $443,768 $324,410 $303,025 $627,395 $449,233 $366,145 $267,940 $343,452 $175,982 $149,591 $286,698 $274,541

$394,444 $836,735 $509,667 $372,673 $461,099 $333,888 $314,756 $573,676 $411,699 $357,753 $263,681 $329,144 $175,441 $155,384 $273,026 $263,859

$341,514 $786,522 $486,744 $349,923 $435,934 $338,309 $317,273 $533,797 $390,638 $348,788 $266,353 $322,246 $169,623 $173,240 $268,286 $256,380

Source: CREA - Most Recent Month Reported

Average House Prices by Province

Sep 2015

Sep 2014

Sep 2013

National Yukon Northwest Territories British Columbia Alberta Saskatchewan Manitoba Ontario Quebec New Brunswick Prince Edward Island Nova Scotia Newfoundland

$433,649 $344,790 $402,089 $605,258 $381,758 $281,982 $264,534 $458,483 $281,896 $159,756 $146,079 $245,777 $274,840

$408,795 $330,857 $394,444 $574,641 $399,810 $294,060 $256,098 $430,522 $270,497 $154,338 $161,794 $204,260 $264,650

$385,906 $263,490 $341,514 $536,682 $381,308 $286,496 $249,148 $403,347 $267,131 $159,702 $143,354 $209,567 $269,036

Source: CREA - Most Recent Month Reported

SANGHUN(SEAN) LEE Cell 1-780-686-1345 Fax 1-780-988-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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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라이프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초저가 항공사(Ultra-low cost airline) ‘뉴리프(NewLeaf)’, 캐나다 7개 도시에 취항 운항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고 하는군요. 이 회사 홈페 이지에 따르면, 뉴리프는 위 니펙에 소재하고 있는 ‘제 임스 암스트롱 리쳐드슨 국 제 공항(James Armstrong 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에 기반을 둔 개인 소유의 캐나다 기업으로 소 개되어 있으며, 그 파트너사 인 ‘플레어 항공’은 켈로나 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합니 다. 뉴리프는 할리펙스에 기 반을 둔 또 다른 소형 항공 사인 ‘캔젯(CanJet)’이 영업 을 중단한지 6개월도 채 되 지 않아서 캐나다 시장에 진 입하였습니다. 캔젯은 토론 토 ‘피어슨 공항(Pearson 전혀 새로운 초저가, 캐나다 항공사의 취항이 5개 주,

Airport)’에 근거를 뒀었으

7곳의 소형 공항에서 다음달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며, 보잉 737-800 기종을 임차하여 운영을 했었습니 다. 시장 선도자인 ‘에어 캐 나다(Air Canada)’와 ‘웨스 트젯(WestJet)’은 모두 ‘경 쟁을 환영한다!’는 입장인데 요. 웨스트젯은 20년 전에 진출 을 한 이래로 ‘캐나다 저가 항공의 리더’였다고 자평하

‘뉴리프 여행사(NewLeaf

에서 운항을 하게 됩니다.

아(Kelowna, B.C.)

Travel)’는 2월 12일부터 노

세 공과금이 포함되어 있다

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이

고 합니다.

위치를 필사적으로 지키겠

바 스코샤, 온타리오, 브리

- 할리팩스, 노바 스코샤

‘뉴리프 항공’은 협력

요금과 별도로, 수하물, 좌

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티시 컬럼비아, 새스캐쳐완,

(Halifax, N.S.)

사인 ‘플레어 항공(Flair

석 선택, 우선 탑승, 기내 스

에어 캐나다는 ‘모든 시장에

Airlines)’에서 제공하는 보

낵은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더불어

잉 737-400S 5대를 이용하

고 이 회사의 웹사이트는 밝

‘캐나다 전역과 6대륙에 걸

여 각 목적지 별로 일주일에

히고 있습니다.

친 광범위한 네트워크로의

2~3차례 운항을 할 계획인

뉴리프는 외부 인터넷 예약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데, 각 비행기는 최대 약 150

사이트를 이용하는 대신에,

말했습니다.

명 정도의 승객을 태울 수

자체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에

있다고 하네요.

판매하게 되는데, 동부 시각

어 캐나다는 지난 10월에

마니토바의 5개 주에서 직항 을 시작하는 것을 공표하였

- 해 밀 턴 ,

는데, 여객 운임은 모든 비

(Hamilton, Ont.)

온 타 리 오

용과 세금을 포함해서 최저 89달러(CAD)에서 최고 149

- 위 니 펙 ,

달러 사이에 책정된다고 합

(Winnipeg, Man.)

마 니 토 바

니다. “우리는 캐나다의 소형 공항

- 리자이나, 새스캐쳐완

뉴리프는 1월 6일 오픈 이벤

기준으로 오전 9시에서 오

229만명-전년도보다 7.8%

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을 쏟

(Regina, Sask.)

트에서 가격 정책을 발표하

후 5시 사이에는 전화(204-

증가-을 수송했다고 합니다.

였는데, 가장 싼 요금은 켈

888-BOOK)로도 구매가 가

한편으로 웨스트젯은 158만

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의 편안한 분위기, 저렴한

- 새스커툰, 새스캐쳐완

로나, 리자이나, 새스커툰,

능하다고 합니다.

7천명-0.2% 감소-의 승객

취항료 그리고 놀라운 화물

(Saskatoon, Sask.)

애봇츠포드 공항 간에 적용

앞으로 향후 몇 년간 비행기

을 날랐습니다.

되는 요금인 89달러이며, 가

대수와 운항 편수를 늘릴 계

2015년도 1/4분기에 국내,

처리 능력 때문입니다.”라는 문구가 이 회사의 웹사이트

- 애벗츠포드, 브리티시 컬

장 비싼 요금은 해밀턴과 켈

획을 갖고 있지만, 현재로서

국제선을 모두 통틀어 평균

에 올라와 있습니다.

럼비아(Abbotsford, B.C.)

로나 사이의 149달러라고 하

는 레져와 휴가를 겨냥한 비

운임은 247달러였다고 합니

이 항공사는 다음 7개 도시

- 켈로나, 브리티시 컬럼비

며, 편도 요금에는 모든 제

행에만 집중할 것이며, 매일

다. 마이클 조 기자


앨버타 WEEKLY

29

이민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전문가들이 꼽는 “캐나다 이민정책…그 문제점과 해결책” LMIA대신 고용주의 잡오퍼로, 고연령 경력자에 추가점수, NOC 개선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외 국인 근로자에게는 LMIA를

N O C ( N a t i o n a l

면제시켜주는 제도도 추가해

O c c u p a t i o n a l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Classification)가 현 상황을

"정부가 잡오퍼의 진실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

판단하기 위한 제도가 필요

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NOC

하다"며 "LMIA는 이것을 판

는 캐나다의 직업을 분류한

단하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것이다. 캐나다에서 약 4만

말했다.

개의 직업이 NOC에 따라 약 500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돼

◆고위급 경력자에 가산점

있다. NOC에 따라 이민 희망

줘야

자의 직업은 O나 A, B, C, D 등급으로 나뉜다. 이 등

보고서는 EE의 점수 산정방

급에 따라 캐나다 이민 적합

식도 문제 삼았다. 현재 EE

성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에서는 신청자의 연령에 따

NOC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라 점수를 다르게 매기고 있 캐나다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고용주 잡오퍼로 LMIA

지(Baker and McKenzie)

다. 20~29세 신청자의 경우

문제는 정부가 5년 인구조

'경쟁력 있는 캐나다를 위

대신해야

칼 돌란다스(Dholandas) 변

최대 100점을 받을 수 있는

사 주기에 따라 NOC를 갱신

호사는 "LMIA의 필수조건은

반면, 45세 이상은 0점에 그

하고 있는 점이다. 5년에 한

친다.

번씩 갱신이 이뤄지기 때문에

한 이민제도' 보고서에 따 르면 임시 외국인 근로자의

보고서는 우선 LMIA에 대

그 논리가 일부 임시직을 보

캐나다 영주권 취득은 점점

한 문제점을 짚었다. 현행

호하는 것에 기초하고 있어

더 어려워지고 있다.

EE 선발에서 LMIA가 있을

부적당하다"며 "현재 방식은

결국 현재 방식으로는 실력

가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600점의 가산점이 부

장기간 노동시장의 수요를

있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고

에 따라 현 산업 직종에 맞게

보고서는 "캐나다 이민에서

여된다. 600점의 가산점을

측정하지 않았다"고 평가했

위급 경력자가 나이 점수로

NOC를 개선하거나 일부 직

경제이민이 차지하는 비중이

받는다는 것은 영주권 신

다.

인해 EE 선발에서 탈락하는

업에 대해서는 NOC를 없애

절대적이지만 현행 이민제도

청 자격을 주는 초청장인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

야 한다고 고용주들은 주장

는 각종 문제점을 안고 있어

ITA(Invitation To Apply)를

보고서는 LMIA와 EE의 기

다.

했다.

고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이

받을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능적 차이에 대해서도 꼬집

민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개

는 것을 의미한다.

었다. LMIA는 캐나다 근로

고용주들은 나이가 많은 고

이 외에도 보고서는 ▲노동

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인

위급 경력자에게 추가 점수

부에 LMIA 업무를 위한 특

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 상황에 맞지 않는 경우

지난해 경제이민으로 캐나다

하지만 캐나다 고용주들은

반면, EE는 이민자를 통해

를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별한 지식을 가진 전문인력

영주권을 받은 외국인 근로

LMIA를 받기 어렵다고 입을

노동시장을 최대화하기 위한

돌란다스 변호사는 "현재

을 투입할 것 ▲EE 심사에

자는 약 18만6700명이었다.

모았다. 특히 지난해 LMIA

목적이기 때문에 상충된다는

EE 배점방식으로는 해외에

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

이는 가족초청이민(약 6만

를 받기 위한 필수조건 중

분석이다. 이에 따라 고용주

서 풍부한 경험이 있지만 나

할 것 ▲EE 탈락 시 어필할

8000명), 난민 등 인도주의

고용주에 대한 요구사항이

들은 LMIA의 요구 없이 고

이가 45세일 경우 그들의 기

수 있는 방법을 개선할 것

적 이민(약 3만200명)에 비

일부 강화되면서 LMIA가 쓸

용주의 잡오퍼(Job Offer)로

회가 줄어든다"고 꼬집었다.

등을 요구했다.

해 월등히 많은 인원이다.

모 없어졌다는 비판도 나왔

대신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

다. 국제 로펌 베이커앤맥켄

하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NOC 없애거나 갱신해야

(출처: 밴쿠버조선)

이주의 명언

“우리 모두 살면서 몇 번의 실패를 겪는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랜디 K. 멀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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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해외소식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이란 경제, 금융제재 풀렸다…. 글로벌에너지 파장은? 된다.

회복에 박차를 가하려는 이

도 있다. 로하니는 지난 11일

최근 1년 반 동안 유가가

란에는 치명적인 장애물이다.

비잔 잔가네 석유장관과 함

70%나 하락하는 등 시장 상

유가는 이미 배럴당 20달러

께 아살루예에 있는 사우스

황이 좋지 않은 점은 고려해

대로 내려가, 2003년 이라

파르스 유전을 찾았다. 60

야겠지만 최대 수입원인 원

크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

억달러를 투자한 두 개 유전

유·가스 수출길이 열렸다

갔다. 미국산 셰일가스 붐 탓

의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는 점에서 경제 상황도 점차

도 있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

서였다. 두 유전에서는 하루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된 탓이 가장 크다. 그런 상

7만5000배럴 분량의 콘덴세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과

란에 가한 제재의 상당 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

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재

이트(초경질유)를 생산할 수

유럽연합(EU)이 핵무기 개발

분이 해제된다. 미국은 이란

지만 제재로 거의 황폐화된

정난을 감수하면서까지 감산

있으며, 1일 2000만달러의

의혹과 관련해 부과했던 대

과 거래하는 비(非) 미국 기

국제 금융·물류 운송, 보

을 거부한 채 저유가를 고수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석

(對 ) 이란 경제·금융 제재

업 및 개인에 대한 제재인 이

험 등 무역 관련 부문에서도

하고 있다.

유부 산하 샤나통신은 보도

를 해제했다. 이로써 이란은

른바 '2차 제재'(Secondary

상당한 발전이 이뤄질 것으

제재가 풀린다 해도 이란이

했다.

1천억달러에 이르는 해외 동

sanction)를 푼다. 미국과

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

곧바로 석유 생산량을 큰 폭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인프

결자산을 되찾게 된다. 아울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개인

다.

으로 늘리기는 힘들다. 당

라 투자와 원유·천연가스

러 최대 돈줄인 원유·가스

이나 기업이 이란과 자유롭

무엇보다도 글로벌 에너지

장 수출량을 늘려 경제를 복

등 이란 에너지 산업에 접

수출길이 열려 이란은 서방

게 거래하고 투자할 수 있게

산업에 엄청난 파급효과

구해야 하는 처지이지만, 동

근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핵

의 제재 이후 시달려온 경제

된다는 의미로, 적용 분야도

가 예상된다. 이란은 세계에

시에 기름값이 더 큰 폭으로

합의가 타결되기 전부터 테

난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전

원유·가스·해운·조선·

서 에너지 자원 보유량으로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는

헤란에 줄을 서고 있다. 영

망이다.

항만·자동차·보험 등으로

는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나

딜레마를 안고 있다. 그뿐

국·네덜란드 합작기업 셸과

경제, 금융 제재 해제에 이

방대하다. 1차 제재(Primary

라다. 지난해 1월 추정치 기

아니라 이란의 산유시설 자

프랑스 토탈, 이탈리아 ENI

르기까지 이란은 지난해 7

sanction)는 유지돼 미국과

준으로 이란은 베네수엘라

체도 오랜 제재로 낙후돼 있

의 간부들이 이미 지난 6월

월 주요 6개국(P5+1)과 도

이란 간의 직접 교역·투자

와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으며 특히 정유 능력이 크게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측

출한 핵합의안(JCPOA·포

는 여전히 제한된다. 다만 미

에 이어 네 번째로 석유 매

뒤쳐져 있다. 그래서 자원 대

과 접촉했다. 프랑스와 이탈

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국 기업의 외국 자회사는 일

장량이 많았으며, 매장량 추

국인 이란은 가솔린을 사들

리아 외교장관들이 각기 테

원심분리기 감축, 저농축 우

정 제한 하에서 이란 기업과

정치는 1,570억 배럴에 이

이는 실정이고, 이란 국민들

헤란을 찾았고, 로하니의 방

라늄 해외 반출, 아라크 중

거래할 수 있다. 또 민항기와

른다. 천연가스 매장량은 러

은 에너지난에 허덕인다.

문 약속을 받아냈다. 로하

수로 설계변경 등을 통해 자

부품, 이란 특산품인 카펫과

시아에 이어 세계 2위다. 본

분석가들은 이란이 동결됐던

니는 다음달 이탈리아와 프

국의 핵 프로그램을 평화적

피스타치오 무역도 예외적

격 탐사·개발에 나서게 되

자산을 들여가 막혔던 돈줄

랑스를 잇달아 방문, 본격적

목적으로 제한하기로 약속

으로 인정된다. 특히 이란 민

면 이란의 자원 매장량 추정

이 좀 풀리면 올 상반기에만

인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이

했다. 이에 따라 이란은 지난

항기 시장의 경우 노후 항공

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

10억 달러어치의 가솔린을

란 대통령의 유럽 방문은 11

해 11월까지 우라늄 농축 시

기 대체 수요가 400∼600

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과 유

수입할 것으로 본다. 2010

년 만이다. 이란 프레스TV는

설인 원심분리기 1만2천개를

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럽 등 세계 주요국가들이 취

년만 해도 이란의 가솔린 수

최근 프랑스, 독일, 벨기에

해체했으며, 같은 해 12월

다. EU의 제재는 석유, 석유

한 금수조치 때문에 원유·

입량은 하루 10만 배럴이었

컨소시엄이 이란에 액화천연

말에는 핵무기 제조에 쓰일

화학, 금속, 해운, 은행, 보

석유화학제품 수출길이 대부

는데 2012년에는 거의 0으

가스(LNG) 탱커를 공급하기

수 있는 저농축 우라늄 보

험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풀

분 막혀 있었다. 특히 2010

로 떨어졌다. 지난해에는 하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

유량 9t 가운데 2%에 해당

린다.

년 이후 강화된 제재는 이란

루 약 4만배럴 가량을 수입

도했다.

하는 300㎏만 남기고 나머

제재 해제로 이란은 상당한

경제의 숨통을 죄었고, 이란

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

인도, 일본 등도 이란에 손

지는 모두 러시아로 보냈다.

경제적 이익을 얻게 될 것으

의 원유 생산·수출량은 급

그 통신 등은 이란의 가솔린

을 내밀고 있지만, 이란 석

아라크 중수로는 역시 핵무

로 보인다. 이란이 가장 먼

전직하했다. 2014년 이란의

수요가 제재 해제 뒤 적어도

유가 시장에 풀리면 가장 많

기 원료 중 하나인 플루토늄

저 얻는 두드러진 이익은 해

원유 판매수입은 536억 달

20%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

이 사들일 나라는 결국 중국

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경수로

외 계좌에 동결된 자산의 회

러에 그쳤다. 석유수출국기

했다.

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로 설계를 바꾸기로 했는데

복이다. 원유 판매대금 등이

구(OPEC) 이란 대표인 메흐

이런 이유에서 이란은 석유

은 이미 2013년부터 핵 합의

이 작업은 지난 주에 완료됐

포함된 이러한 동결자산은

디 아살리는 15일 “제재가

산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

를 내다보며 이란산 석유의

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어림잡아 1천억달러(122조원)

풀리면 우리의 석유생산량을

려 한다. 걸프(페르시아만)에

수입량을 늘려왔다. 이란은

사찰을 통해 이런 일련의 핵

에 이른다. 다만 일부 전문가

1일 50만 배럴 가량 늘리려

면한 남부 반다르 압바스 항

중국의 잠재적 에너지 공급

활동 제한 조치가 이뤄졌음

들은 1천억달러 가운데 절반

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

구에 ‘페르시안 걸프스타’

원인 동시에, 중국이 노리는

을 확인하면서 핵 프로그램

가량은 중국 등의 외국에 진

했다. 국영 IRNA통신은 이

라는 새 정유소를 짓는 것이

시장이기도 하다. 중국은 이

과 관련해 이란에 부과된 경

빚을 갚기 위한 것이라고 추

란 정부가 유가를 급격히 떨

현재 추진중인 대표적인 프

란 인프라·설비 투자에 상

제·금융 제재도 해제됐다.

산하고 있다. 이란은 또 원

어뜨리지 않는 선에서 생산

로젝트다. 이란 정유부문에

당 부분 관여할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

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을 원

량을 늘리려 하고 있다고 보

향후 투자될 돈이 2,000억

된다.

(EU)이 핵개발과 관련해 이

하는 만큼 수출할 수 있게

도했다. 저유가는 이제 경제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

(출처: 연합신문)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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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족쇄에서 풀린 이란, “중동 패권 놓고…. 세력 다툼 가속화”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는 지금까지 미국 등 서방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동에서 주 도권을 행사해왔지만 이란이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교역을 확대하고 다 른 국가들과 관계 개선에 나서면 상대적으로 자국의 국제적 입지가 크게 약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이란의 핵협상 타결 이후 미국과 유 럽 각국은 물론 일본 등 선진 각국은 이란과의 경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 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유 매장량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로 막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는 이란의 경제적 잠재력도 사우디의 경계 대상 이다.이란의 국제사회 복귀를 계기로 지금까지 수니파로 무게중심이 쏠렸 던 종파 간 알력 역시 한층 복잡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슬람교 도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수니파의 세력이 급격하게 꺾이지는 않겠지만 종주국인 이란이 이라크·시리아·레바논 등 시아파 국가와 소수 세력들 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시아파 세력 확대에 나선다면 종파 간 세력 다 서방 경제 제재의 족쇄에서 벗어난 이란이 중동의 새로운 맹주로 영향력을 확대할 것 툼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으로 예상되면서 가뜩이나 불안한 중동 정세가 한층 복잡하게 얽히고 설킬 것으로 우려된다. 지금까지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슬람 수니파의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중 사우디와 이란은 이미 이달 초에도 종교 지도자 처형 문제로 정면 충돌한 동에서 위세를 떨쳐왔지만 시아파 종주국이 이란이 30여년 만에 미국과의 적대 관계 바 있다. 지난 2일 사우디가 이란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시 를 청산하며 경제·정치 대국으로 발돋움할 길을 열면서 지역 패권을 둘러싼 양국과 아파 지도자 4명을 집단 처형하자 격분한 이란 시위대가 테헤란 주재 사 우디 대사관을 공격했으며 사우디 정부는 이란과의 외교 전면 중단을 선

종파 간 세력 다툼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언하기에 이르렀다. 이 밖에도 사우디와 이란은 각각 수니파와 시아파를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이란에 대한 서방의 경제·금융 제재 대표해 시리아·예멘 등에서 대리전을 치르며 서로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해제를 계기로 가뜩이나 불안한 중동 정세가 앞으로 더 혼란스러워질 가능성이 크다 고 진단했다. 이란의 급부상에 현재의 중동 패권국인 사우디가 노골적인 경계감을 드 한편 이번 경제 제재 해제로 이란은 큰 경제적 이득은 물론 국제사회의 러내고 있는 데다 이스라엘도 이란 핵 개발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기 주요 플레이어로 거듭나게 됐다. 이란은 원유·석유화학제품 수출을 재개 하고 외국인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조선·항만·자동차·철

때문이다.

강 거래에 대한 제재에서도 벗어나게 된다. 국외에 동결됐던 원유 판매 대 특히 이란이 고립된 사이 중동의 맹주로 위상을 굳혀온 사우디는 이란의 국제 사회 금 등 이란 자산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날 이 복귀와 세력 강화를 가장 경계하고 있다. 사우디보다 2.6배나 많은 인구와 군사력을 번 제재 해제로 이란이 1,000억달러(약 121조5,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보유한 이란이 원유 수출 재개 등으로 경제력을 키우게 되면 사우디의 위상이 급격히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출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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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라이프 32 “캐나다의 숨은 보석들을 찾아 떠나는 ‘로드 트립(Road Trip)’ 가이드(2)”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대지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는 버팔로들을 유인하여 버팔로 몰 이 역할로 내 보냈다고 합니다. 버팔로 떼를 V자 모양의 몰이길 입구까지 유인시키는 데는 보통 3~4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팔로 떼가 다가 왔을 때에는 사냥꾼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버팔 로의 새끼 울음소리와 몸짓을 흉내 내어서 버팔로 떼를 몰이길 입구의 분 지로 또 유인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버팔로 떼가 몰이길 입구에 갇히면, 뒤에서 접근해 오던 나머지 사냥꾼들이 일제히 버팔로 떼를 공격을 했는 데 그것에 위험을 느낀 버팔로의 암컷 리더가 도망을 가기 시작함으로 인 해 나머지 버팔로들도 다 같이 그 리더를 따라서 도망을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팔로들이 이탈을 하지 않도록 나머지 사냥꾼들도 양 옆에서 늑 대의 가죽을 쓰고 이탈을 막았다고 하는군요.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달려가는 길들]

평균 몸무게가 500kg이 넘는 버팔로는 한 시간에 50km정도를 달릴 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버팔로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전속력으로 사냥꾼

헤드-스매쉬트-인 버팔로 점프(Head-Smashed-In Buffalo Jump)와 플레인즈 인디 들이 만들어 놓은 절벽이라는 함정으로 무작정 달렸다고 합니다. 앞에 낭 떠러지가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버팔로들은 무작정 달려서 결국 20m 높 언(Plains people) 이의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져서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버팔로도 있었고, 단순히 다리가 부러지거나 정신을 잃은 버팔로들은 처참히 사냥꾼들에 의 해서 도살당했다고 하네요. 이 사암절벽에는 무려 1000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주위 절벽의 경관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크고, 잘 보존된 ‘버팔로 점프(Buffalo jumps)’중의 하 나를 꼽자면 바로 앨버타(Alberta)의 ‘헤드-스매쉬트-인 버팔로 점프(HeadSmashed-In Buffalo Jump)’를 들 수 있는데, 이 유적지는 대평원의 원주민들에 의 해 거의 6천년 가까이 이용되어 왔다고 하네요.

조화롭게 해설관(Interpretive Centre)을 설립하였으며, 원주민과 유럽인

이곳은 캘거리 남쪽으로 약 175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1981년 ‘유네스 의 고고학적 관점에서 고고학적 증거를 통해서 생태, 신화, 생활방식, 기 코(UNESCO)’에 의해 ‘세계 유산 지역(World Heritage Site)’으로 선정되었답니다. 술 등을 설명하고 있다고 하네요. 예전부터 남부 앨버타 주에 살던 원주민 부족인‘블랙풋(Blackfoot)족’은 버팔로를 또한 원주민 방식으로 캠핑하고 현장에서 모카신 신발, 북 등을 만드는 절벽 아래로 몰아 떨어뜨려서 잡는 영리한 사냥법을 이용하였다고 하네요. 이것은 버 등의 원주민 생활을 체험하는 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팔로의 특성을 이용한 과학적인 사냥법이었는데, 보통 1년에 한 번씩 이뤄졌다고 하 문화 행사도 열립니다. 며, 이것을 ‘버팔로 점프(Buffalo jump)’라고 한답니다. 보통 한 번에 150마리씩을 잡았으며 사냥을 시작하기 전에 부족의 추장은 특정한 의 이 건물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트레일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하듯 식을 치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들소들을 잡으려면 그만큼의 어마어마한 인력이 필 이 걷기에 부담이 없고, 한쪽으로 록키 산맥을 다른 한쪽으론 끝없이 펼 요했기에 보통 130명 정도의 청년이 동원되어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쳐지는 대평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추장은 먼저 그 청년들 중에 달리기를 가장 잘하는 사람을 한 명 선발하여서 광활한 마이클 조 기자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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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앨버타 WEEKLY

비지니스 라이프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영세사업자를 위한 대출 종류 및 절차 리 한인 동포분들이 운영하 고 계시는 사업체라고 보면 됩니다. 그외 컨비니언스, 샌 드위치숍, 그로서리, 코인런 드리(빨래방), 리커스토어, 세차장 등 다양합니다. 그렇 지만 여기에 반드시 한정되 지는 않습니다. 특히 영어 문 제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분들이라면 훨씬 많은 종목 의 개인사업을 시작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 특히 요즘 국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래 다니시던 직 장을 그만두신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으 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 겠지만, 이곳에서 개인사업을

Servus Credit Union | 허 웅 (Richard Woong Hur) 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실제적으로 캐나다 경제를

력을 소개해 주신다면?

시작하실 수도 있지 않겠어 요? 영세사업의 기준은 무엇입니 까? 일반적으로 캐나다 정부에서

이끌어 온 국가경제의 엔진

어느 유명 경제전문가는 이

있을 정도로 전반적인 경제

임을 자부했던 앨버타의 체

런 말을 했다고 한다. “경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MBA를 하기

말하는 영세사업, 즉 Small

면이 요즘 말이 아니다. 에드

제학자는 미래를 알기 때문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위해 캐나다 동부 핼리팍스

Business의 기준은 연 매출

먼턴에 폭설을 몰고 오는 하

에 전망을 내놓는 게 아니

요? 버티십시오. 어찌하든지

로 갔었습니다. 그게 2001

이 1천만불 이하가 영세사업

늘의 먹구름보다 고용불안

라 요청을 받기 때문에 전

버티고 이겨내야 합니다.

년입니다. 그 후 에드먼턴으

(small business)에 해당됩

및 서민생활의 압박으로 작

망을 한다.” 답답한 마음

로 와서 조그만 개인사업을

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

용하는 경제 먹구름이 올 겨

에 그런 요청을 첫 번째 질

▲ 앨버타에서는 오일 가스

몇 년 경험한 다음 현재 근

각하는 기준보다 한참 놉지

울을 더 을씨년스럽게 만들

문으로 삼아 인터뷰의 막을

산업이 경기 불황의 진원지이

무하고 있는 Servus에 파이

요. 하지만 실제 금융권에

고 있다. 기름값은 이미 30

열었다.

지만, 그 여파가 산업 전분

낸셜 어드바이저로 입사하게

서 얘기하는 영세 사업의 기

달러선이 무너졌고, 캐나다

▲ 사실 저도 모른다는 게

야로 파급되고 있습니다. 제

됐습니다. 지난 8년 반 정도,

준은 그보다 훨씬 낮습니다.

달러 환율은 70센터 밑으로

저의 대답입니다. 경제라는

가 알기로는 앨버타에서 특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개인금

일례로 제가 담당할 수 있

떨어졌다. 돈이나 경제에 대

것이 일기예보만큼이나 예측

히 호텔이나 모텔업에 종사

융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그

는 금액이 최대 1백만불입니

해서는 문외한이니 한치 앞

이 쉽지 않잖아요. 그렇지만

하시는 분들이 큰 타격을 입

리고 최근에 영세업자(small

다만 그것도 실제로는 대부

을 내다볼 수 없는 답답함이

현재 분위기로 보아 올 한

고 있고, 그 정도가 당분간

business)을 위한 기업대출

분이 5십만불 미만입니다. 자

더 크게 다가온다. 경제전문

해는 무조건 힘들 것 같습니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만

부서 담당으로 옮기게 됐습

기 소유 건물의 주유소나 모

가의 속 시원한 한마디가 당

다. 특히 상반기가 가장 힘

기타 도/소매업에서도 고전

니다.

텔, 호텔, 그리고 세차장 등

장 아쉽다. 그래서일까? 진

들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도

이 예상됩니다.

눈깨비가 흩뿌리는 오후, 사

20불대로 이미 하락했고, 캐

우스게이트몰 안에 위치한

나다 환율도 70센트 이하로

서버스(Servus) 사우스게이

의 사업은 영세 사업(small 앨버타에 계신 한인동포 중

business)이라고 할 수 없

Servus 내에는 기업대출부

많은 분들이 크고 작은 개

죠.

떨어졌고, 그리고 아시다시

서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

인사업에 종사하시는 것으

트 브랜치에서 영세사업자를

피 미국에서는 작년 말에 금

고 있는데, 사우스게이트

로 알고 있는데, 개략적인

크든지 작든지 개인사업을

위한 대출업무를 담당하고

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럴

지점에서 영세사업자를 대

현황은 파악하셨는지요?

시작하려면 밑천이 있어야

계신 허 웅 씨를 찾는 나의

경우 보통은 캐나다도 금리

상으로 한 대출업무를 새롭

발걸음이 마음의 기대감으로

를 따라서 올리는 것이 정상

게 담당하셨습니다. 여기까

▲ 네, 앨버타에 있는 주유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인데 오히려 금리를 하향 조

지 오시게 된 배경이나, 경

소와 모텔의 상당 부분이 우

하지 않겠습니까? ▲ 물론이죠. 그러나 뜻이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이죠.

35

비지니스 라이프.정치경제

앨버타 WEEKLY

는 것이죠.

그 길이 바로 은행에 있습니

리커스토어에 있는 재고물품

▲ 먼저, 개인대출과 기업대

업체의 재무제표(financial

(inventory)들은 대출로 커

출의 차이점을 말씀 드리겠

statement)를 요구해

다. 은행을 잘 이용하십시오.

▲ 물론 대출이 안되는 경우

버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습니다. 만약에 집을 사시려

야 합니다. 그것에 기초해

그러면 자기 사업을 시작할

도 있습니다. 예컨대 컨비니

추가 자본금이 준비되어야

고 할 때 모기지를 받으시려

서 은행은 리스크 평가(risk

수 있는 기회는 많습니다. 그

언스스토어, 샌드위치숍, 그

하겠지요. 특히 안경점이나

면, 처음 은행에서 보는 것

assessment)를 하고, 업체

런데 많은 분들께서 창업을

로서리, 리커스토어 같은 업

미용실같이 전문기술을 가지

이 개인신용과 개인소득입니

의 수익성과 자산을 분석하

위해 은행을 이용하는 방법

종이 자기 소유의 건물이 아

고 계신 분들이 개인사업을

다. 물론 기업대출의 경우에

는 감정 평가(appraisal)를

을 잘 모르십니다. 물론 지

니라 임대해서 운영할 경우

시작하실 경우, 건물을 임대

도 개인신용 부분을 조사합

시행하게 됩니다.

금까지도 대부분의 시중 은

에는 은행에서 채권확보를

하시는 것보다 은행 대출을

니다만 그렇게 큰 비중을 차

행들이 영세업 대출을 선호

위한 담보를 잡을 것이 없기

통해 커머셜콘도 등을 구매

지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사

▲ 결론적으로, 창업을 구

하지 않고 심지어 운영도 하

때문에 대출이 안됩니다. 또

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

업체의 재무제표가 가장 중

상하여 기업대출을 원하시는

지 않고 있습니다. 수익성

한 레스토랑 관련 대출도 상

씬 유리하다는 점을 말씀 드

요합니다. 그것으로 그 사업

분에게는 처음부터 단계적으

이 많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당히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

리고 싶습니다.

의 건전성 및 수익성 여부를

로 필요한 상담서비스를 제

제가 몸담고 있는 Servus

다. 반면에 코인런드리 같은

판단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공해 드립니다. 특히 다른 사

Credit Union에서 약 3년

경우에는 세탁기, 탈수기 같

▲ 덧붙여서 요즘 제가 들

대출금리에 있어서도 기업대

람의 사업체를 인수하실 경

전부터 이 부분, 즉 영세

은 장비들이 기본적으로 세

은 얘기를 약간 말씀 드리

출이 보통 1~2% 포인트 가

우에는 추가비용까지 감안하

업 대출에 중점을 두고 새

팅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들

면, 큰 이익을 남기지는 않지

량 높습니다. 또한 개인대출

여 리스크 평가를 해드리고

로운 조직, Small Business

을 담보로 해서 대출이 가능

만 다른 어떤 사업보다도 안

에는 없는 대출 신청 수수료

요. 더욱이 사업체를 운영하

Advisor Group을 만들어

한 경우도 있습니다.

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바

로 지불해야 하고요.

시는 중에라도 비용절감이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틀디포(Bottle Depot)를 선

리스크 감축 등을 위한 자금

▲ 사업을 시작하시려면 자

호한다고 들었습니다. 에드

▲ 대출 신청에 필요한 준

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드립

▲ 현재 Servus에서는 영

기 건물을 마련하시는 것

먼턴 시내에서는 기회가 많이

비서류에 대해 말씀 드리자

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

세업을 창업하시는 분들을

이 좋습니다. 자기 건물이라

없겠지만 조금만 근교로 나

면, 신규사업을 창업하는 경

제라도 연락 주시기 바랍니

위해 5십만불까지, 즉 필요

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

가시면 여러가지 기회를 엿보

우에는 사업계획서(Business

다.

한 자본금의 65%까지 대

라 커머셜 콘도나 한 구역

실 수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Plan, Projection)가 필요

출을 지원해 드립니다. 그리

(unit)을 말하는데 그럴 경

물론 자기 소유 건물인 경우

합니다. 보통 회계사를 통해

어드바이저: 허 웅 (Richard

고 캐나다 정부에서 보조하

우 건물 구입 비용에 대해서

이 또한 은행 대출이 가능합

향후 2~3년 동안의 재무 예

Woong Hur)

는 사업대출의 경우에는 최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

니다.

측보고서를 산출하는 것입니

소속: Servus Credit Union

대 9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입니다. 창업이 아니라 기존

다. 은행은 이것을 기초로 해

전화: 780-638-7876

있습니다. 그러니까 적게는

의 사업체를 인수하시는 경

개인사업을 위해 은행에서

서 대출 규모를 산정하게 됩

주소: Southgate 6,

10%에서 많게는 35%의 자

우에도 감정평가(appraisal)

대출을 받으려고 할 때, 그

니다.

5015-111Street NW

본금만 자기 손에 가지고 있

후 건물값의 65%에서 90%

첫걸음을 어떻게 뗄 수 있

다면 이 같은 대출 지원을

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

을까요?

받아 사업을 시작하실 수 있

다. 단, 컨비니언스스토어나

Edmonton, AB T6H 4M6 ▲ 기존 업체를 인수하는 경 우에는 전 오너에게 해당

장세민 기자

화장실 사용, 스포츠 활동 선택, 인칭대명사 사용 등… 3월말까지 교육청 별 신규정책 수립 [20면에 이어서 계속]

해당 학교에서는 그 같은 요

생이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등학교는 1년 전부터 성중립

했지만, 현재 젊은 세대는 말

여러 학교에는 사회적으로

구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고

인종이 다르다고 해서 특정

적 화장실을 운영해오고 있

그대로 다양성의 문이 활짝

성전환을 요구하는 학생들

있다”고 덧붙였다.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도

으며, 스스로 여성으로 느

열렸다”고 덧붙였다.

록 하진 않는다”며, “이는

끼는 남자 학생의 경우에는

이 있어, 자신들이 선택하는 화장실을 사용하고, 자신들

앨버타대학교 성소수자연구

기본적으로 인간의 기본권과

여성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사진: 캘거리헤럴드, 데이비

이 원하는 스포츠 팀에 참여

소 대변인 크리스 웰스 씨

관련된 사안이다. 특정 화장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

드 에겐 장관)

하기를 요구하는 등 해결해

는 사회적 전환을 시도하고

실 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학

다. 고든 씨는 “오늘날의 젊

야 할 사안들이 확인되고 있

있는 학생에게 다른 화장실

생에게는 다른 화장실을 사

은 세대는 과거 세대에 비해

다. 그녀는 “올해 벌써 성전

을 쓰도록 강요하는 일이 없

용하도록 대안을 제공하는

훨씬 많은 다양성을 수용하

환 학생들의 요구에 의해 10

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고 있다”며, “단순히 포용하

여 차례 이상 상담을 했다”

“화장실 사용과 관련해 당황

며, “사회적 전환을 지원해

스런 상황이 언제든지 발생

비숍캐롤고등학교 네일 오

즐기는 세대이다. 과거 세대

줄 것을 학생들이 요청했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학

플라허티 교장은 “우리 고

는 억제를 통한 통제가 가능

는 차원이 아니라, 다양성을

장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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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1년 365일 - 행복한 www.bethelch.org

벧엘교회 섬기는 이

교회 !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보냄받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말씀이 삶으로 실천되는 벧엘한인침례교회 예배안내

담임목사 : 최주식 부교역자 : 임두빈 안소연 Bernard Cheung

주 일 예 배 주 일 학 교 청 년 부 수요찬양예배 새 벽 예 배 벧엘한국어학교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행복한 에드먼턴 !

새길교회

새롭고 산 길 (히 10:20)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예배안내

오전 10:45 오전 11:00(유치/유년/학생부) 오후 1:30 (수)오후 7:30 (화~금)오전6:00/(토)오전6:30 (토)오전9:30~12:30

8205 79 St. Edmonton, AB. T6C 2N9 교회 780)430-9729 목사관 780)271-3422

주일 예배 화요 찬양 예배 새벽 기도회

담임목사

주일 오후 2시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화~금: 오전 6시 토요일: 오전 7시

김동규 교육목사

남윤일

Newway Baptist Church 10712 29Ave. Edmonton AB T6J 5H7

780) 439-1555

www.newwayedmonton.com

“아름다운 교회 영광스러운 교회”

에드몬톤 순복음 교회 Edmonton Korean Full Gospel Church - 집회안내 -

담임목사: 변형렬 목사 (780-717-5318) 청 년 부: 최대훈 목사 (780-707-6060)

주일예배-10:40AM 수요예배-7:30PM(성경 강해) 금요예배-8:40PM(찬양과 기도) 새벽예배-6:00AM(월-금) 청년주일예배-2:00PM 유스주일예배-9:30AM 아동주일예배-11:00AM 지역예배-매월 마지막 주일 오후(지역별)

Yo u t h : 조은채 전도사 (780-953-2988) 아 동 부: 김상희 전도사 (780-231-1956) 82Ave

주 소: 9603-79 Ave. Edmonton AB T6C OS1 연 락 처: (780) 435-4460 홈페이지: www.edmontonfullgospel.com

21C 비전월드센터 시대를 열어가는

캐나다 장로회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한흥렬 (Rev, Henry Han) 부교역자: 최경진, 김광열, Sean Lee, 정화령

예 배 시 간

주일예배 (동시통역) 1부 11:00, 2부 2:00 수요코칭예배 7:30 / 금요열린예배 9:00 새벽예배 6:00 (화요일-금요일) 청년,대학생 6;00(금)/Youth,Kids 11:00(주일) 성경공부:모임별로 / 목장모임:모임별로

- 안디옥 21C 비전월드 센터 비전 -

1.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성전이 되어가는 교회 2.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 3.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

76Ave 99St

96St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는 “삶 가운데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내려놓고” 예배와 말씀 그리고 찬양을 통해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주일성인/아동부예배

오후 1시 30분

Yo u t h 영 어 예 배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새 벽 기 도 토요일 오전 6시 30분

담임목사: 전준혁

바이블클래스 목요일 저녁 6시 30분

(laws07@gmail.com)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

중점사역 :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영향력 있는 교사들의 1, 1.5, 2세를 위한 교육, 유학생.원주민.교민.해외 선교를 지향하는 선교

교회 주소: 8711 82 Ave Edmonton AB T6C 0Y9 전화 팩스: 780)432-3620 www.EdmontonAntioch.org

교회약도

79Ave

http://www.ekuc.ca

http://www.facebook.com/ekuc1970

7909-82Ave. Edmonton, AB T6C 0Y1

교회: 780) 465-920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에드몬톤제일장로교회 Edmonton Korean First Presbyterian Church - www.ekfpc.com 전하는 교회 / 가르치는 교회 / 치유하는 교회

목 회 팀 - 백승철 담임 목사, 백현주 전도사 (새가족 , 중보기도), 김태영 전도사 (예배인도, 유스/청년) 주일예배: 주일 오후 2시 / 교육부서예배: 주일 오후 2시 / 셀모임: 주중 셀별로 / 제자훈련 및 말씀양육: 주중

비젼 선언문 (Vision Statement) 에드몬튼 파송하는 교회는 예수를 증거하고 예수의 제자삼아 세상으로 파송한다. 사명 선언문 (Mission Statement) 에드몬튼 파송하는 교회는 예수의 제자삼아 세상으로 파송하기 위하여 SEND한다. SEND 예배장소: Taylor 신학교 안 Stencel Hall 11525 23 Ave. N.W. Edmonton, AB, T6J 4T3 Serving God/Spirituality 예배와 영성 Evangelizing the Unreached 복음증거 메일링 주소 : 3585 McLean Cres. SW Edmonton AB T6W 1M5 Nurturing Disciples/Next Generations 양육과 다음세대 Developing Small Groups 소그룹과 목양 문의 : 780-868-1004

주일 예배 주일 낮 예배 오전 9:30 오전 11:00 찬양예배 오후 1:40 (1,3주) 사랑방모임 오후 1:00 (2,4주) 유아부 오전 10:30 유치부 오전 11:00 유초등부 오전 10:30 EnglishMinistry오전 10:30

주중 예배 섬기는 이들 담임목사 : 심영택 부교역자 : 최현준 EM Pastor : 손정헌 전 도 사 : 양미연

7907-86 Avenue, Edmonton, AB T6C 1J2

-새벽기도회 오전 5:45 (화~금,토요일 6시) -증보기도회 오전 10:30 (화요일) -수요예배 오후 7:30 -전교인 심야 기도회 마지막 금요일(오후9시) -금요기도회 오후 7:30 -청년대학부 오후 7:00 (금요일)

TEL: (780)461-4456, 8802 FAX: 461-1024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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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에드먼턴 한인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 2016년 행사 계획 성 금요예배 (3월), 선교집회 (6월), 교육세미나/목회자 성경세미나 (7월), 성탄연합집회 (12월) 해외한인장로회 에 드 몬 톤

"3세대가 춤추는, 다.름.다.운 예수 공동체"

중앙교회

한인장로교회

예배안내 주일1부예배 오전 9시 30분 주일2부예배 오전 11시 30분 유아부, 아동부 오전 11시30분 중고등부 오전 9시 30분

청년대학부 오후 2시 한글성경학교 오전 9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 새벽예배(토) 오전 6시

담임목사: 정동호

부목사 : 은희출, 원솜니

www.edmontonchurch.com

캐나다 장로교

2551 Ellwood Dr. SW. Edmonton Alberta Canada T6X 0P7 대표전화 780-437-6229 목사실 780-437-0133

Edmonton Urban Native Ministry 에드먼튼 도시원주민 선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Edmonton

담임목사 : 임재택 목사 (Rev.Jasper. J.Lim) 동역자: 박창용 목사, 최충현 목사, 김명자 전도사, 김유정 전도사, Amica Beulshausen 전도사

예 배 안 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섬기는 교회” www.edmontoncc.com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

주일배 1부예배 주일오전 9:30 주일 2부예배 주일오전11:00 새벽 예배 (화~금) 새벽 6:00 수요 예배 (수) 오후 7:30 금찬 기도회 (금) 오후 8:00

교회학교 유치부 주일오전 11:00 Sunday 유년부 주일오전 11:00 School 초등부 주일오전 11:00 EM(Young Adult) 주일오전 11:00 청년 예배 (KM) 주일오후 1:00

연락처 - 9920 - 67 St. NW Edmonton AB Canada T6A 2R2

에드몬톤

우리들 교회

Tel. 780-466-3524

Edmonton Korean Wooridle Church

섬김이 : 이득봉, 서화숙

저희 선교회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도시의 원주민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의 치유를 돕고 복음을 다시 전하며, 영적각성과 자기개발을 통해 세워진 사람들을 다시 원주민들에게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교회에서 음악교사와 함께 유스밴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자녀들에게 주님께 악기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관심있으신 자녀들이나 초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배 주일예배

Drop-in centre (화~금, 낮 10:30~3:00) Sunday Service (주일 오후 4:00) 태권도교실 (목, 저녁 6:00~8:30)

주일 아동부 주일 유스부 유스밴드 화요 성경 공부 새벽 기도

*도네이션 및 자원봉사 등 문의하실 곳 사역책임자(Director): 최승일 목사 (Rev. Tim Choi)

시간 오후3시

오후3시 오후3시 일요일 오후 6시30분 오후 6시30분 토요일 오전 7시

11445 40 Ave NW, Edmonton, T6J 0R5 / 캐나다 PAOC 교단 www.edwoori.ca 문의: 780-441-1934

전화: 780-729-0759(cell) 팩스: 587-520-3951 주소: 8715-118Ave. Edmonton, AB T5B 0T2

1년 365일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에드먼턴 !

에드먼턴 한인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 2016년 행사 계획 성 금요예배 (3월), 선교집회 (6월), 교육세미나/목회자 성경세미나 (7월), 성탄연합집회 (12월)

에드먼턴

교회 소식

*우리들 교회 780 441 1934 유스 밴드 프로그램 매 주일 오후 5시-5:45 *한인 연합교회 780 465 9202 예배 반주자 청빙 중.

*안디옥 교회 780 432 3620 1) 독서 장려 운동과 독후감 공모 2) 문학 창작 (지도 이종학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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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앨버타 교회소개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에드먼턴 교회소개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 성 정하상 천주교회

에드먼턴 안디옥 교회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 에드몬톤 순복음교회 에드먼튼 제일장로교회 명성교회 우리들 교회 벧엘교회

로고스 교회

에드몬톤 파송하는 교회

Send 교회 에드몬톤 소망교회

새길교회

에드몬톤 갈보리장로교회 에드몬톤 중앙교회

캘거리 교회소개 캘거리 순복음 중앙교회

캘거리 성결교회

캘거리 제일감리교회

캘거리 열린성결교회

(Calgary Central Full Gospel Church) 2210-28 St SW Calgary T3E 2H6 403-249-5056 (Korean First Methodist Church in Calgary)

1638-30ave. S.W. Calgary T2T 1P4585-432-0691

캘거리 중앙장로 교회

(Calgary Korean Evangelical Church) 1705 Westmount Rd N.W. Calgary T2N 3M3 403-540-0989 1140 40 St S.W. Calgary T3C 1W6 403-217-3976

캘거리 순복음 쉼터교회

캘거리 한인침례교회

캘거리 지구촌 교회

(Calgary Korean Baptist Church) 805-77th Ave. S.W. Calgary T2V 0T2 403-255-7080

2404 Kensington Rd N.W. Calgary T2N 3S1 403-249-0238

7251 Sierra Morena Blvd S.W. Calgary T3H 3N5 403-400-6543

5010 Spruce Dr. SW. Calgary T3C 3B2 403-992-1004

5029 26 Ave S.W. Calgary T3E 0R4 403-703-0691

캘거리 벧엘장로교회

River Park Church

(Korean Bethel Presbyterian Church of Calgary)

3818 14A St S.W. Calgary T2T 2J9 403-807-0540

캘거리 한인연합교회

좋은나무 교회

캘거리 영락교회

(Korean United Church of Calgary) 131-7th Ave. S.W. Calgary T2P 0W5 403-238-3193

캘거리 열두샘교회

51 Royal Ridge Manor N.W. Calgary T3G 5Z1 403-208-1419

캘거리 에벤에셀 장로교회

캘거리 한우리교회

캘거리 한인장로교회

(Calgary Korean Presbyterian Church) 1112-19Ave. N.W. Calgary T2M 0Z9 403-685-0000

(GoodTree Christian Fellowship) 1212 1 St N.W. Calgary T2M 2S3 403-585-6254

빛과 사랑의 교회

57 Panamount Crescent N.W. Calgary T3K 5L8 403-764-4178

캘거리 참사랑교회

4612 Varsity Dr. N.W. Calgary T3A 1V7 403-804-8815

12 Bowridge Drive N.W. Calgary T3B 2T9 403-457-1827

캘거리 사랑의 교회

캘거리 생수교회

(Calgary Ebenezer Presbyterian Church)

(Calgary Sarang Church) 50 Millrise Blvd S.W. Calgary T2Y 2E7

403-796-8910

2608 1 Ave N.W. Calgary T2N 0C4 403-660-3237

3403-19 Ave S.E. Calgary T2B 0A6 403-263-0330

캘거리 우리교회

3704-37St. S.W. Calgary T3E 3C3 403-969-3659

(Calgary Woori Church) 742 85 St S.W, Calgary T3H 4C7 403-249-2838

캘거리 산돌교회

한인 천주교회

(Calgary Youngnak Presbyterian Church)

(Calgary Livingstone Church) 3527 Boulton Road N.W. Calgary T2L 1M5

403-256-9056

캘거리 제일장로교회 (The First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algary)

1411, 69St S.W. Calgary T3H 3W8 403-273-8665

캘거리 늘푸른 한인교회

(Korean Evergreen Church of Calgary) 451 Northmount Dr. N.W. Calgary AB T2K

403 217 2758

916 21Ave S.E .Calgary T2G 1N1 403-295-3672

캘거리 초대교회

230-78th Ave S.E. Calgary T2H 1C4 587-718-0921

캘거리 하늘가족 교회

419 Northmount Dr. NW Calgary AB Canada T2K 3H7 403-37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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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헤모힘은

IM

노약자, 수험생, 허약체질에 특히 좋습니다. 이샛별 780 237 7177

M OH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김현주 780 242 2337

HE

앨버타 WEEKLY

11006 51 Ave MI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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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기독교역사소설

한 로마 백부장의 일주일 로마인의 관점에서 신약성서를 비추는 역사소설

갈릴리 가나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게리 버쥐 저 장익수 역

을 풍기기도 했다. 모든 건물이 검은색 돌로 지어져 있었다. 지금은 활동이 중 단된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물질에 의해 형성된 것들이었다. 티베리우스 바다의 북쪽 해안에 가까워 올수록 아피우스는 그 검은 돌들 때 문에 기분이 나쁘다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이 검은 돌들은 신들이 내린 저 주의 징조는 아닐까? 어둠의 세력이 이 땅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신들이 저주한 땅에서 우리가 살게 될 거란 말인가? 갈릴리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던 그의 마음은 점차 경계심으로 대체되고 있었다. 한때 가버나움에는 세포리오로부터 로마 순찰병력이 파견되곤 했다. 그러나 그들이 그곳에 오래 머무는 일은 없었다. 그런데 이제 로마 점령군이 그 작은 마을에 도착하고 있었다. 한 백부장과 그의 휘하에 있는 사십 오명의 로마 군 인들의 발길이 그곳에 가까워지고 있었던 것이다. 마르쿠스는 이미 선발대에게 일러 아피우스와 그의 식솔들이 묵을 장소를 물 색하도록 지시를 내린 상태였다. 동시에 그 자신은 주변을 정찰하며 병사들의 캠프를 세울만한 장소를 찾고 있었다. 그러는 한편 열 다섯 기마병들은 둘씩 나눠 그 마을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고, 마을 중심가를 힘껏 달려보기도 했다. 그 곳의 치안상태를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그 마을에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평화의 모습을 그들도 확신할 수 있었다. 마르쿠스는 호수를 따라 마을 동편 건조한 들판에 캠프를 세울 것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물 공급이 용이할 것이 기 판단에서였다. 또한 주 도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마르 쿠스의 그럴듯한 제안에 따라 병사들은 캠프를 세울 계획을 마련하느라 바삐 움직였다. 주변에 방어 초소를 세우고, 화장실 배수로를 확보해야 했다. “마르쿠스, 준비는 잘되고 있나?” 아피우스는 캠프 신설 계획을 살펴본 후, 그렇게 진행하도록 승인했다. 그리고 마르쿠스에게 몇 가지 지시사항을 하달 했다. 캠프를 신설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지만, 임시캠프로 하라는 지시였다. 인력도 충분치 않을뿐더러 요새를 방어할 만한 병력도 부족하다는 판단이었 다. 그들은 가능한 신속히 움직여야 했다. 마르쿠스에 대한 다음 질문에서 아 피우스가 자신의 식솔들을 염려하고 있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이 마을 외곽에 조그만 빌라가 한 채 있습니다. 한 유대 상인의 소유입니다. 주변 담장이 견고하게 둘러쳐져 있고, 안뜰이 괜찮습니다. 정원은 오랫동안 손 을 보지 않아 볼품없지만, 주변으로 일곱 개 안팎의 방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 유대인 주인이 상당히 우호적인 조건으로 세를 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나 혼인잔치 교회> 수 세기에 걸쳐 갈릴리의 방문자들은 키르벳 카나(Khirbet Qana)라고 불 리는 아랍 마을을 찾았다. 이 곳이 신약성경 요한복음 2장에 기록된, 물이 포도주로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난 장소인 ‘가나’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최근의 연구 결과 세 포리스 바로 북쪽에서 발견된 또 다른 지역이 실제 ‘가나’일 것으로 여겨 지기도 한다. 이 지역에 대한 고고학자들의 발굴작업은 현재도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어떤 곳이 요한복음의 기적이 일어났던 진짜 ‘가나’ 인지 판가름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구하는 조건은 단 한 가지입니다. 아무런 우상도 그 집에 들이지 말 것이라 는 단 한가지 조건입니다.” 아피우스가 아리송한 표정을 짓자, 마르쿠스는 로 마나 그리스 신들에 대해 유대인들이 지칭하는 모멸 섞인 용어라고 설명했다. “우상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이 지방에 사는 유대인들이 타협을 모르고 민감 하게 반응한다더니, 바로 그런 것인가?” “바로 그렇습니다. 빌라도 총독이 이 유대인들의 비위를 건드렸던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우리가 그런 실수를 바로잡아야만 할 것인지 확신이 서 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요구는 나의 나 됨을 포기하라는 의미가 아닌가? 난 그런 요구 에 따를 수 없다. 그자에게 말해. 그 집에 나의 소유를 들이기 위해 그만한 돈

그들은 티베리우스 바다에서 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계속 진행했다. 막달라 마

을 지불하면 문제없는지? 그렇지 않으면 딴 곳을 알아볼 것이라고.” 아피우

을을 지나 마침내 호수 북쪽 해안에 위치한 가버나움에 도착했다. 해안을 따라

스는 자신이 수집한 아폴론 동상들을 라파나에서부터 줄곧 싸가지고 다녔다.

여러 마을들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점차 그들의 눈도 이곳 마을들의 풍

그중 어떤 동상들은 그 이전부터, 그러니까 자신의 고향에서부터 보존해 내려

경에 길들여질 것이다. 주변 풍경은 매우 아름다웠다. 하지만 왠지 불길한 느낌

오는 것들이었다.


앨버타 WEEKLY

기독교역사소설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막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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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는 무엇이든지 드실 수 있습니다. 그 집에만 해도 질 좋은 포도주 가 많이 있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지면 라파나에 가서 얼마든지 구해올 수 있을 것입니다.” 아피우스의 결심은 결연했다. “우리 식솔들을 건사하는 일은 가이우스가 알아서 할 일이야. 지금까지 항상 그랬던 것처럼. 갤리카에서 온 손님들이 내가 유대인들의 종교에 넘어갔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어선 절대 안돼. 유 대인 지도자들이 내게 잘 보이길 원한다면, 그들더러 내게 맞추라고 전해. 정결을 원하면 더 많은 목욕탕을 만들면 될 테지. 그러면 이곳은 갈릴리 지역에서 가장 깨끗한 마을이 되겠는걸!” 아피우스는 이런 모든 일들이 사 뭇 재미있게 느껴지고 있었다. 빌라의 주인, 그 유대 상인이 아피우스의 제의에 동의하기까지 그리 많은

<현재의 막달라 마을> 아마도 과거 수십 년간 갈릴리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발견은 ‘막달 라’일 것이다. 2004년도에 예루살렘의 노틀담교황립센터(Pontifical Institute Notre Dame)는 예루살렘의 노틀담과 유사한 카톨릭 교회 영 성센터를 갈릴리 지역에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카톨릭 교회 지도자들은 티 베리우스 북쪽 지역, 갈릴리 해변가에 20에이커에 이르는 터 네 군데를 선 정했다. 유대인들이 믹달(Migdal), 아랍인들이 알 마즈달(Al-Majdal)이라 부르는 곳으로 고대에는 막달라(Magdala)로 불렸던 곳이다. 그 땅을 구 매해 공사를 시작한 후 불과 지하 몇 피트를 파내자 일세기 시절 막달라 라고 불렸던 마을, 즉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 마을로 추정되는 유적들이 발굴되었다 (마 27:56, 막 15:40, 눅 8:2). 그 마을에는 어시장이 형성되 어 있었다. 그 명칭은 히브리어 믹달(migdal), 즉 “탑”이란 뜻의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금으로 처리된 물고기들이 탑처럼 무더 기로 쌓인 채 보관되었고, 그 상태에서 먼 지역까지 운송되었던 것으로 보 인다. 오늘날 막달라는 학자들의 연구활동과 종교적 순례자들의 필요를 충족 할 만큼 잘 보존되어 있다. 고고학자들은 그곳에 잘 보존된 일세기 유대 회당을 완전히 복원했는데, 회당 벽면에는 모자이크와 물감으로 그려진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발굴팀은 이스라엘의 상징, 메노라(menorah) 부 조를 발견했는데, 이는 아마도 이스라엘에서 최고의 상태로 평가될 만 하 다. 그 마을에는 시장, 목욕탕, 빌라, 항구 시설 등이 모두 갖춰져 있었다. 오늘날 그곳에는 삼백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성센터와 예수를 따랐던 여인들을 기념하는 에큐메니칼 교회가 건축되고 있는데, 이 건축 공사에 는 일억달러가 투입되었다. 일천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막달라에 몰려 들어 발굴작업에 참여했다. 발굴작업과 관련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웹사이트(magdalaisrael.wordpress.com/about)와 관광객을 위한 웹사 이트(magdalacenter.com)가 운영되고 있다.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 로마인 일행을 통해 돈다발이 마을로 굴러들어 올 판인데…. 장사꾼이 그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리 만무했다. 가버나움은 작고 가난했다. 로마인들의 지배 아래서 참담한 꼴을 당하는 것이 사실이 지만, 그럼에도 로마인들을 통해야만이 돈이 들어오는 것이 또한 엄연한 현실이었다. 따라서 그것은 어쩔 수 없이 타협할 수 밖에 없는 실리 추구 의 모습이었다. 가이우스는 마차들을 몰고 그 빌라로 직행했다. 그의 수 하에 있는 노예들을 시켜 모든 필요한 짐들을 풀기 시작했다. 필요한 것 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그는 집안 구석구석을 바삐 돌아 다니며 이모 저모를 살폈다. 간소하고 소박한 빌라였다. 뜰 중앙에 있는 분수는 고장 난 채로 물이 말라있었다. 그 곁으로 정원이 있었지만 완전히 방치되어 있 었다. 분수의 물줄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담장 안쪽 벽면은 하얀색 회반즉이 칠해져 있어 빌라 내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활력을 유일 하게 공급하고 있었다. 가이우스는 그 곳을 안락하게 꾸미길 원했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 함께 사는 모든 식솔들의 안위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아피 우스의 마음이 편치 못할 것이라는 것도 그는 확신했다. 아피우스가 군대 병영에서 묵지 않고 그 빌라에서 기거할 수 있도록 유도할 참이었다. 그렇 게 해서 그가 좀 더 가정에 마음을 쓰기를 원했다. 아피우스가 가정의 식 솔들에 대한 관심이 옅어지는 것을 방관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툴루스 와 리비아 간의 어색한 관계가 공식화되진 않았지만, 그 같은 위험을 내포 하고 있었다. 가이우스는 새로 구입할 물품들의 목록을 작성하기 시작했 다. 그리고 식솔들의 방 배치를 어떻게 할지 궁리했다. 빌라의 정문은 즉 각적인 수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그렇지 않으면 외부인들이 쉽게 침입해 집안의 안위가 침해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병사 둘이 필요한 도구를 챙겨 들고 즉시 빌라에 도착했다. 정문을 지탱하는 문지둘과 나사못을 조정하 며 정문의 기능을 바로잡았다. 빌라 근처에는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이 모 여들기 시작했다. 혹시 그 빌라에서 일자리 하나 얻어볼까 하는 계산속에 서 였다. 또 어떤 사람은 그 빌라에서 필요 있을 살림살이들을 팔아볼까 하는 장삿속에서 였다. 가난한 마을이었다. 지독한 가난이었다. 이렇게 많

“유대인들 편에서 보면 이런 것들이 당신의 집을 부정하게 하고, 그렇기 때문

은 은제품들이 길거리를 지나는 것을 마을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는 것도

에 그런 곳에서 당신을 만나는 것을 주저할 것입니다.”

아주 오랜만이었다. 툴루스는 집안 정리를 돕는데 발벗고 나설 참이었다.

“부정하다고? 난 지극히 정결한 사람이야. 가이우스는 내 집을 내가 원하는

앞으로 자신이 쓸 방도 정리해야만 했다. 자기를 찾는 사람들을 만나고,

것보다 훨씬 더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정말이야!”

아피우스의 서신을 작성할 그 만의 방으로 꾸밀 생각이었다. 그는 속으로

“종교 의례에서의 부정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먼지 같은 더러운 것과는 아

리비아를 깊이 의식하고 있었고, 그녀가 어디에 묵을 것인지도 괜시리 신경

무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유대인들은 주검이나 특정한 음식, 이방신들은 물론

이 쓰였다. 뜰 뒤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큰 방이 하나 있었다. 작

이방 사람들과 접촉해도 자신들이 더럽혀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

은 앞마당을 통해 분수로 연결되는 방이었다. 리비아는 자신과 아피우스

은 깨끗게 하는 종교 의례를 거행함으로써 자신들의 부정을 씻어야 하는 것이

를 위해 그 방을 선택했다. 툴루스는 중앙 뜰을 지나다닐 때마다 리비아

지요.”

의 방 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는 자신을 의식할 수 있었다. 그에게 그녀

마르쿠스는 유대인들에 대해 미리 연구한 것이 분명했다. 아피우스에게 필요

는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붙잡고자 아무리 애써도 쉽게 빠져나가 버렸

한 조언을 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한 모양이었다. “유대인들은 음식과 관련

다. 한편으로 툴루스는 경계심을 게을리할 수 없었다. 아피우스가 불시에

해서도 수 많은 규정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도주에 곤충이 떠다니며

빌라로 들이닥치곤 했기 때문이었다. 툴루스는 두 가지 충동이 자기 내면

수영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포도주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규정이 전혀 없습

에 끊임없이 도사리고 있음을 발견했다. 자신의 그 꿈을 탐닉하고 싶은 만

니다.“ 이 대목에서 마르쿠스 자신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따라서 원하시는

큼 그것을 깊숙히 억눌러야만 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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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목회칼럼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나 시험 들었어’라고 말하는 것 아주 작은 환경의 변화에도

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에게 이 무게의 차이

니 내게 허락하셨다는 것을

쉽게 사단의 유혹에 빠지는

에게 유혹을 허락하실 때 우

는 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믿어야 하는 것이다. 마음먹

그런 존재야’라고 말하는 셈

리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처해 있는 것이 다른 사람보

기 달렸다. 그리고 어떤 마음

인 것이다.

허락하신다는 말씀이시다.

다 무거운 것이라 할지라도

을 선택하는가는 늘 내 쪽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내가

의 선택이다. 나를 힘들게 하

물론 다른 사람을 어렵게 한

“사람이

시험

충분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

는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

사람들이 참 나쁘다. 그러나

(tempted) 밖에는 너희에게

에 허락하셨다는 것이 우리

고, 그래서 ‘누구로 인해 시

우리 주위에 그런 사람들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

의 믿음이어야 하는 것이다.

험 들었다’ 고 말하며 다닐

교회에서 흔히 듣는 말 중

널리고 널려 있다. 우리는 그

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그렇게 시각을 바꾸고 보면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나

에 ‘나 누구누구로 인해 시

런 사람들을 피해 산으로 올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에게 허락하신 모든 일들은

험 들었어’라는 말이 있다.

라가 살 수 없다. 교회에서

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충분하게 이겨 낼 수 있다.

내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기

그런데 이 말은, 시험이라는

도 그렇다. 내가 원하는 사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

그러나 사람 안에 있는 인간

때문에 내게 허락하신 것을

말의 정확한 의미를 생각하

람들만 만나고, 원하지 않는

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

적인 생각들이 나로 하여금

믿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

면 참으로 스스로를 낯 뜨겁

사람들은 교회에서 쫓아내

라”(고전10:13)

사람과 상황에 대해 불평을

히려 문제 속으로 뛰어 들어

게 하는 말이다. 시험이라는

어 버릴 수 없다. 교회는 오

하는 것일 뿐이다.

가는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말이 유혹이라는 말이니, ‘나

히려 그런 사람들을 받아 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충분히

시험 들었어’라는 말의 정확

리스도의 사랑으로 변화되

들 수 있는 무게를 아시고,

어떤 사람은 자식을 먼저 하

에서 나를 통한 그리스도의

한 의미는 ‘나 유혹에 넘어

도록 돕는 곳이다. 어떤 사

또 우리가 들 수 있는 무게

늘나라에 보내고도 충분히

사랑을 풀어내며, 그 사람도

갔어’ 라는 말이 되기 때문이

람들을 만나던지, 내 주위에

보다 더 무거운 짐을 허락하

감당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

하나님의 사랑에 녹아질 수

다. 사실, ‘나 저사람 때문에

어떤 사람들이 있던지 시험

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말이

은 다른 사람이 나를 쳐다보

있게 기도할 수 있는 길을 선

시험 들었어’라고 표현하면

에 들지 않고 살기를 원하시

다. 우리에게 오는 시험들이

는 눈초리조차도 감당하지

택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그 사람이 나쁘다고 말을 하

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한편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고 할

못한다. 우리가 믿어야 하는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는

고 싶은 것이지만 그 말의 실

으로, 우리가 아주 중요하게

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

것은, 내게 일어나는 일들은

순수하게 나의 몫이다.

상은 ‘나는 아주 작은 일들,

보고 믿어야 하는 말씀이 있

큼만 주신다는 말이다. 모든

내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

새길교회 김동규 목사릐

감당할

그래서 그 상황과 사람들 안

그리스도, 완전한 중보자 중보자는 죄를 지은 인간

야 하며, 자신 안에서 인간의

무한한 의로움과 영원한 생

1:30).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과 동일한 성질을 가진 분이

모든 비참함을 경험해야 한

명을 가지고 있어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참여해 그 분의 형상으로 변

어야 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다. 그래서 성경은 중보자와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구속함이 되셨다. 우리는 이

화되게 하신다(고전 6:11, 고

만족시키기 위해 율법이 요

구원자가 여자의 후손으로

한 죄인들을 구원하실 뿐만

중보자를 통해 심판을 피하

후 3:18). 그리스도는 우리

구하는 대로 율법 아래에 있

날 것을 예언했다(창 3:15,

아니라, 우리의 감사와 경배

고, 은혜를 얻을 수 있다. 영

를 구속(redemption)하셔서

는 자이어야 한다(갈 4:4~5).

시 132:11).

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래

적으로 무지한 우리가 하나

마귀의 종 된 상태로부터 자

서 성경은 중보자가 반드시

님의 지혜(고전 1:4) 이신 그

유케 하신다(요 8:36). 그리

또 인간이 범죄하여 죽음이 들어왔기 때문에 중보자로

한편 중보자는 하나님이어야

하나님이어야 한다고 예언했

리스도를 앎으로 다시 지혜

스도가 중보자가 되신 것은

서 죄를 속하기 위해 반드

한다. 우리를 위해 중재하시

다(렘 23:6, 호 1:7).

롭게 된다. 그리스도께 믿음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이며,

시 죽음을 맛보아야 한다(고

며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하

으로 연합되는 자는 그리스

그 은혜는 성령을 통해 우리

전 15:21, 히 2:9). 중보자는

나님의 중한 진노를 감당할

하나님은 은혜의 영원한 계

도의 의를 공급받게 되어 하

에게 적용된다(롬 3:24~26,

우리 대신 희생할 대제사장

신적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

획에 따라 진정한 인간이며,

나님 앞에 의롭게 된다(고후

고후 13:13, 요 16: 13~15).

이어야 하며(히 5:1~2), 다시

이다. 중보자가 우리를 죄와

참 하나님이신 완전한 중보

5:21).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글: 장아브라함 선교사)

태어난 인간성의 머리가 되셔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서는

자를 선물로 주셨다(고전

통해 죄인들이 새 생명을 얻

감사하는 삶, 기분 좋은 떠남 삼십오년 전이다. 미시간의 강추위 속에서 집 근처 산속을 돌아다니며 토기 사냥을 하고 있었다. 내 총에 맞은 두 마리의 토끼 중 한 마리의 피부를 절개하자 아 주 지독한 악취가 진동했다. 그 악취 때문에 반사적으로 나는 몸을 급히 움직여야 했다. 그러나 난 그 뜻밖의 소란 속에서 나의 사냥용 칼에 찢겨 상처를 입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크리스찬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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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가면서 내 정신세계에서 나 자신이 된 가상의 인물과 대화를 나누 기 시작했다. 그는 내게 자신을 알렉스라고 소개했다. 신체 건강과 관련된 책을 쓴 작가였고 그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문가였다. 어쨌거나 난 이성을 가진 인간이었다. 알렉스를 내게 영감을 일으키는 나의 뮤즈로 난 인정했다. 또는 나와 대화하며 생각의 반추작업을 돕는 나의 포일(자 신과 반대되는 인격적 특성을 가진 캐릭터, foil)로 받아들였다. 그러자 알 렉스는 내 안에서 상황에 따른 갖가지 제안들을 제시했다. “이제 멈추고 앤을 방문해 봐, 그녀가 지금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어.” 고 말았다. 손에 난 작은 상처를 통해 시작된 감염이 나중에는 들토끼병

하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의 말대로 앤을 찾았다. 내게 문을 열어 준 앤

(tularemia)이란 진단으로 이어졌다. 수 일이 지난 후 조그만 감기 증세가

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내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지금 막 네 생각

체온 105도를 오르내리는 열병으로 발전했다.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을 하고 있었어. 네게 전화를 걸려던 참이야” 그러면서 앤은 며칠 전 폭력

나의 육신은 얼음으로 가득한 플라스틱 백 속에 넣어진 채 지퍼로 채워져

사건에 연루된 우리 둘 모두가 잘 아는 한 친구가 사망했다는 말을 했다.

봉해졌다.

이어 그녀는 말했다. “그가 죽은 후로도 항상 내 곁에 머물면서 무엇인가

순간 난 무의식 상태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이상한 현상이

를 계속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발생했다. 나의 육신을 빠져나온 또 다른 나는 너무나 분명한 의식을 가 지고 있었다. 나의 의식이 몸에서 이탈되어 존재한다는 사실이 신비로웠

알렉스는 내게 어찌할 것인지를 알려줬다: “그녀의 친구가 다음에 또 나

다. 그 상태로 난 내 육신이 당하는 고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나의 의식

타나면 조용한 장소로 가라고 해. 자리에 앉아 그가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물론 어느 일정 부분은 보이지 않는 끈에

것처럼 그와 대화를 하도록 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게 허락하라고 말해.

묶인 것처럼 육신에 속박되어 있었다. 나는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는 터널

그가 이 세상에서 이루지 못한 일이 있는지 묻고, 그것을 그녀가 대신해

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 때 이후 그와 동일한 터널에 관해 얘기하는 사람

주기를 원하는지 물어보도록 해.”

들을 여럿 만날 수 있었다. 조용한 흥분에 휩싸인 난 그 터널 가까이 다가 갔다. 그 안에는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공간이 존재하고 있었다. 난 그곳

한 주가 지나서 앤은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시키는 대로 했더니 그 남자

에 멈춘 후 뒤를 돌아 나의 육신을 바라봤다. 얼음으로 가득찬 플라스틱

친구가 떠나갔다는 얘기였다. 그녀의 마음에 평온을 준 것이 알렉스의 지

백 안에 여전히 누워있었다. 침대 곁 의자에 앉아 울고 있는 나의 아버지

혜로운 조언 때문인지, 아니면 그 친구의 영혼이 떠나기로 결정한 것인지

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때까지 나의 아버지가 우는 모습을 본 것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런 경험이 몇 번 더 발생하자 난 알렉스의 조

그 때가 처음이었다. 나의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해

언을 신뢰하기 시작했다.

무슨 말을 하려고 애를 썼다. 그때 난 아버지가 왜 그처럼 당황해서 울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나의 육신은 죽어가고, 나의 영혼은 파멸해 가

그 이후로도 삶과 죽음에 대한 여러 흥미로운 경험들이 이어졌다. 나의 어

고 있었기 때문이었음을 곧 깨달을 수 있었다. 그때 내게 슬픔이란 감정은

머니가 세상을 떠나셨던 그 날 저녁, 난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었다. 나의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죽음이란 전적인 자연의 순리에 불과했다. 단순하

어머니가 눈을 감자 나 역시 눈을 감았다. 그러자 놀라운 화평이 내 안으

고 평범한 것이었다.

로 확 번졌다. 나는 속으로 어머니에게 말했다. “어머니, 이제 떠나실 시간 이에요.” 눈을 다시 뜨고 보니 어머니는 돌아가시는 중에 있는 듯이 보였

매우 수척해진 나의 육체는 침대에 놓여진 채 얕은 숨을 지속하고 있었다.

다. 그녀의 뜬 두 눈에 행복이 어려있었다. 어머니는 내가 한 말에 응답이

난 그것이 나의 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순간 살 것이냐, 죽을 것

라도 하듯이 “그래, 알았어!”라고 말했다. 난 “빛을 향해 걸어가세요.”라

이냐는 선택이 내게 달렸다는 것을 이해했다. 모든 것이 한 순간의 나의 결

고 대응했다. 그녀는 고개를 약간 들어 오른쪽으로 돌렸다. 그녀의 얼굴

정에 달린 것처럼 보였다. 난 굉장히 광명한 그 빛에 이끌리고 있었다. 그

이 환하게 변했다. 그녀는 누군가 반가운 이와 이별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러나 다른 한 편으로 내 아버지에 대한 연민에 붙들렸다. 그렇게 난 살기

었다. “사뿐사뿐 걸어가세요. 사뿐사뿐 걸어가세요.” 나는 조용한 말로

로 선택했고, 16세 때의 그 경험을 통해 인생이 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

계속 속삭였다.

다. 난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었는데, 곧 내 손에서 그녀의 손이 미끄러져 내 살아남기로 결정을 내린 후, 그럴 줄 알았었더라면 그런 선택을 내리지 않

렸다. 마치 비행기가 날아 멀리 가듯이. 그녀의 모습은 점차 작아졌고, 하

았을, 혹독한 삶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었다. 나의 몸에 되돌아 오자마

나의 작은 점으로 보이더니, 마침내 사라졌다. 그렇게 그녀가 떠나갔다. 그

다 난 유례없는 고초를 당해야 했다. 질병에 의해 나의 육체는 형편없이

녀의 영혼이 그녀의 육체를 영원히 떠난 것이다. 난 죽음의 과정이 이렇다

초췌해져 있었다. 나의 머리카락은 다 빠져버렸다. 내 모습은 마치 해골과

는 것을 확신한다. 여전히 그녀의 몸은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같이 변해있었다. 눈은 볼 수 없게 되었고, 오감은 혼란에 빠졌다. 소리는 뇌의 이미지로 작용했고, 불빛은 신체 감각으로 변환되었다. 육신의 세계

무슨 말을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그 때 난 기도하고 있었다.

는 내게 그렇게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내 어머니의 묘지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감사하는 삶, 기분 좋은 떠 남.” 이 글귀에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 이 글

수 개월이 흘렀다. 시력이 돌아오고 감각이 되살아났다. 그때의 무서운 사

을 마치면서 내가 남기고 싶은 한마디는 이것이다. “빛을 향해 나아가세

고가 있은 후 10년이 지나서야 난 내 자신을 향해 진지하게 물었다. “왜

요. 사뿐사뿐 걸어가세요.”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났느냐고?” 그 후 나는 한 출판사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았다. 죽는다는 것에 관련된 책을 쓰도록 내게 요청했다. 그것을 계기로 난 내가 죽음에 맞닥뜨렸던 나의 경험을 숙고할 수 있게 되었다.

(글: 할 지나 베넷 박사/ 번역: 장아브라함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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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아! 옛날이여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나의 자서전 "내가 겪은 6.25" (3-2) 김덕수 1930년 경남 진주생 1951년 10월 육군 보병학교 갑종간 부 3기 소위 임관 1973-1975년 주 알잰티나 한국 대사 관 무관 한국전쟁 참전용사

김덕수릐 1978년 대령 전역

1981-1983년 주 부라질 한국 대사관 공사 1986-1993년 마산 가야 백화점 대표 2003년 캐나다 이민 현재 캘거리 한인 6.25 참전 용사회 회장 우리 중대가 채 방어 진지를 구축하기도 전에 적의 반격이 시작되었 다. 맹렬한 포 사격과 더불어 적의 인해전술이 그칠 줄 모르고 쉼 없 이 반복되었다. 그로부터 2박3일간 치열한 적의 공격에 맞서서 서로 뺐고 뺐기는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었다. 우리 중대의 병사들은 정말 용감히 싸웠다. 그러나 치열한 공방전 이 계속 되는 중에 엄청난 수로 밀고 들어오는 중공군이 우리 고지의 상봉을 점령하였다. 우리는 고지 아래 호 진지에 있고 적은 고지의 상봉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나는 마지막 결심을 하고 상부에 <진내 사격>을 요청하였다. 진내 사격이란 포병 용어로 내 진지, 다시 말해 내 머리 위로 대포를 쏘아 달라는 것이다. 적과 같이 죽자는 마지막 전술이었다.

[1970년 주월 사령관 이세호 장군과 함께] 나의 성장 과정은 철저한 반공 교육으로 일관되었다. 아버지는 교회 장로, 어머니는 권사인 가정에서 모태 신앙으로 태어나고 자랐기에 서 울중 고교의 반공교육은 내 성장과정과 일치하였다. 중학교 때 일부 상급생이 국대안 반대 데모를 선동하다가 퇴학당한 이래 우리 학교는 한 번도 북한의 선동에 놀아난 일이 없다. 나는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는 습관을 늘 지켰 다. 일선 소대장, 중대장 시절에도 한결 같았고 중공군과 대치하는 극한 상황에서도 나의 일관된 행동은 변함이 없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아군 포대는 진내사격 대신에 아군 진지 50 미터 전방으로부터 적 의 주저항선 일대에 융단 폭격을 해 주었다. 적의 저항선에 이르는 어간은 적의 시체들로 덮인 끔직한 광경이 펼쳐졌다. 더 이상의 적 의 곡격은 없었다. 우리가 죽음으로 고지를 점령하고 사수한 것이다. 150 명의 중대원 중 전사하고 병원에 후송된 전우를 애석해 하며 우 리중대원 30 여명은 서로 부둥켜안고 “대한민국 만세”를 목이 터져 라 외쳤다.

내 모교인 서울고는 반공정신과 기독교적 신앙심이 강한 학풍의 영향을 받아 전쟁 기간 중 졸업생과 재학생 1198명 중 38%가 넘는 453명이 참전하였고 특히 나와 동기생들은 169명 중 117명이 참전함 으로 69%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이는 동서고금 어느 전쟁에 서도 그 예를 찾을 수 없는 것이고 6.25 전쟁사에 기록되어 있고 전 쟁 기념관에도 그 사실이 전시되어 있다.

2박3일 간의 이 무명고지 사수는 중동부 전선 일대의 중공군의 남 침을 정확히 3일 간 지연 시켰다는 작전 평가를 받았다. 이 전투 결과 나는 한국 은성 충무 훈장과 미국 동성 훈장을 받았다. 지금까지 나 는 그 고지 사수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많은 부하 전우들의 명복 을 빌고 있다.

김정렬 국방부 장관, 장성환 공군 참모총장, 육군 참모총장과 국 방부 장관을 지낸 이종찬 장군, 신응균 국방부 차관 조문환 국방부 차관 선배의 뒤를 이어 6.25 발발 후 15년 간 장군만 52명을 배출한 학교다. 국방부 장관을 거쳐 국가 안보 실장으로 있는 김관진 장군 도 그들의 후배 중 한 명이다.

6.25가 나던 해에 나는 서울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 이었다. 고 등학교 중 가장 많은 학도 지원병이 나온 학교다. 한국은 우리가 이 끌어야 한다는 강한 엘리트 의식을 심어 준 평양 출신의 김원규 교장 의 지도 아래 지도자로서의 자긍심과 나라의 참 일꾼이 되는 것을 사 명과 책임으로 여겼다. 더구나 재학생의 반 이상이 공산 치하의 북녘 고향을 버리고 38선을 넘어 남으로 피난 온 학생들이어서 반공 의식 이 무척 강하였고 기독교 교인이 많았다.

여기에서 6.25에 참전한 선후배와 동기생 몇 명의 특이한 참전 기 록을 몇 가지 소개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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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

쉬어가는

원두막....,,

요즘 노인대학을 아시나요?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 노년생활을 대학에 비유한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노인들이 다니고 싶지 않은 대학과 꼭 다니고 싶은 대학이 있다고 하는데…. ‘서울공대’는 무슨 뜻일까요? 서럽고 울적해서 공원에 가시는 분들 동네 경로당 나가면 ‘동경대’ 전철과 국철로 시간을 보내면 ‘전국대’라고 합니다. ‘연세대’는 연금으로 세상 구경하면서 노년을 보내는 분들 고상하게 여행을 다니면 ‘고려대’ 서로 위로하며 강하게 살면 ‘서강대’ 건강하면서 국민연금으로 살면 ‘건국대’라고 한답니다. 노후에, 아니 바로 지금! 어떤 대학에 가고 싶으신지? 요즘 뜨는 최고로 좋은 대학은 ‘해병대’!! 해피하게 평생 병 안 걸리는 대학.

칠순잔치 못 오는 딸의 사연 요즘 핸드폰 세대는 잘 몰라도 예전에는 전화가 동네 이장집 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 날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이장님: 여보시유~ 상대방: 이장님 이세유? 이장님: 응 그려~ 나가 이장이구먼! 상대방: 저는 유~ 철수 씨 네 셋째 딸 영자인디유~ 잘 계셨슈~? 이장님: 응 그려 니가 미국에 살고 있는 철수네 셋째 딸 영자란 말이제. 영자: 예~ 지가 영자예유. 그런데 며칠 후 아버지 칠순인데유 지가 고향에 못갈 것 같네유~ 이장: 아니 왜? 아버지 칠순인데 와야지 영자: 제 남편 죠지(George)가 아파서유~ 이장: 머시라 남편 조지 아프다고? 하이구 왜 하필이면 거가 아프다냐? 니 것은 괜찮느냐? 얼매나 썼으면 아프다냐? 영자: 거기가 아니라 죠지 부라더스가요. 이장: 조지 부러져 부럿다고.... 응~ 그려 알었어~ 내가 니 아부지한테 니가 못 온다고 전해줄게~ 빨리 나사야 할턴디 걱정이 많것다. 이장은 전화를 끊고는, 밭에서 일하는 영자 아버지, 철수를 찾아갔다! 이장: 어이 미국서 니 딸한테 방금 전화가 왔구만. 철수: 딸에게서 전화가유? 그래 머라던가유~ 이장: 응 요번 칠순 때 못 내려온다네. 철수: 아니 왜유? 이장: 아글씨 영자 신랑 조지 부러졌다는구먼! 철수: 아니 왜 하필이면 그게 부러지남유? 그래도 미제 인디유! 아니 일년도 안 된 것이 부러졌담유~? 이장: 미제가 다~좋은 줄 알았는디 좆도~ 아니구먼 철수: 그러네유. 내 것은 오십년을 써도 까딱 없는디유! 미제가 다 좋은 게 아닌가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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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문학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석과불식碩果不食 당신의 靈魂의 恍惚함이여 나의 영혼의 출렁임은 虛空을 멤도는 70억 사람들의 디엔에이 하이얀 民草의 노래다 이 유식 시인 (민초해외문학상 운영위원장)

파아란 풀잎 나뭇잎으로 움트는 날 빛 고은 軟枾로 하늘 높히 솟고 무성했던 人生빛 사랑니로 솟아나는 忍苦의 나날 강물로 흘러갔었지 이제 앙상한 裸木의 흔들림은 結實의 山그림자 夕陽노을을 잡고 그리운 내 사랑 씨앗으로 남기며 긴긴 기다림의 꽃으로 피어나리

詩作의 産室 ; 오늘 아침 제가 존경하는 조국의 참 선비 신 영복 교수님이 영면하셨다는 뉴스를 접하고 먹먹히 가슴을 조여오는 심정 가눌 길이 없어 고인의 冥福을 祈願드리며 써 본 작품 입니다. 저의 이 작품은 신 교수의 좌 우파적인 개념이나 사상은 생작지 않습니다. 다만 순수문학적 관념과 참된 선비 다운 길을 걸어온 님의 생존을 존경하며 후학들에게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良識을 남겨 주셨기에 無限한 尊敬과 感謝를 드릴 따름 입니다. 2016년 1월 15일 민초

겨울비 돌계단 위 차갑게 내리는 겨울비 뿌연 시야로 유리창 너머 찬 빗물이 노크한다. 앙상한 빗줄기 사이 언뜻언뜻 보이는 그리움 시린 어깨너머 그 겨울의 기억이 희미하게 되살아난다. 그리운 이도 보고 싶은 이도 겨울비 내리는 창가에서 그윽한 국화 향내 마시며 이제는 미련 없이 떠나 보낸다.

월당 서순복 캘거리문협 2013년 문예비전 응모 등단 시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국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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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문화재 국보 제20호 경주 불국사 다보탑 (慶州 佛國寺 多寶塔) 소재지: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진현동)

불국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 김대성의 발원에 의해 창건된 사

수 있지만, 다보탑은 그 층수를 헤아리기가 어렵다. 십(十)자 모양 평면

찰로, 과거·현재·미래의 부처가 사는 정토(淨土), 즉 이상향을 구현

의 기단에는 사방에 돌계단을 마련하고, 8각형의 탑신과 그 주위로는

하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정신세계가 잘 드러나 있는 곳이다. 『삼국유

네모난 난간을 돌렸다.

사』에는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서 석굴암을, 현생의 부모를 위 해서 불국사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가 목숨을 다할 때까지 짓

탑이 건립된 시기는 불국사가 창건된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으로

지 못하여 그 후 나라에서 완성하여 나라의 복을 비는 절로 삼게 되었

추측된다. 목조건축의 복잡한 구조를 참신한 발상을 통해 산만하지 않

다.

게 표현한 뛰어난 작품으로, 4각, 8각, 원을 한 탑에서 짜임새 있게 구 성한 점, 각 부분의 길이·너비·두께를 일정하게 통일시킨 점 등은 8

다보탑과 석가탑(경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은 우리나라의 가

세기 통일신라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장 대표적인 석탑으로, 높이도 10.29m, 10.75m로 비슷하다. 절내의 대웅전과 자하문 사이의 뜰 동서쪽에 마주 보고 서 있는데, 동쪽탑이

안타깝게도 다보탑에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설움이 고스란히 전해

다보탑이다. 다보탑은 특수형 탑을, 석가탑은 우리나라 일반형 석탑을

져 온다. 1925년경에 일본인들이 탑을 완전히 해체, 보수하였는데, 이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두 탑을 같은 위치에 세운 이유는 ‘과거의 부

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 또한 탑 속에 두었을 사리와 사

처’인 다보불(多寶佛)이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가 설법할 때 옆에서

리장치, 그 밖의 유물들이 이 과정에서 모두 사라져버려 그 행방을 알

옳다고 증명한다는『법화경』의 내용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탑으로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기단의 돌계단 위에 놓여있던 네 마리의 돌사자

구현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가운데 3마리가 일제에 의해 약탈되어, 이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오래전 부터 있었으나 아직까지 그 행방을 알 수가 없으며, 현재 1마리의 돌사

석가탑을 보면 2단의 기단(基壇)위에 세운 3층탑이라는 것을 쉽게 알

자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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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1월 에드먼턴.캘거리 주요행사

에드먼턴 1월 주요행사 가족들이 함께 가볼 만한 주요 행사

매주 토요일

매주 토요일

Old Strathcona Farmers’ Market

시간: 8:00am ~ 3:00pm 장소: 10310 83 Avenue 내용: 상추, 양파, 당근, 토마토 등 겨울철 신선한 야채와 과일 판매, 다양한 수공예품과 액세서리 전시 및 판매.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1-23

시간: All Day 장소: University of Alberta Museums Galleries at Enterprise Square (10230 Jasper Avenue) 내용: 앨버타대학교 동문들의 예술 작품 전시 행사 입장료를 대신해 도네이션 받음

1-7.31 1~ 7/31일

Presto Lumo

시간: All Day 장소: Art Gallery of Alberta 내용: 광학적 착시 현상을 이용한 빛의 공연 내용을 예술가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실험을 통해 배우는 학습 및 오락 행사.

21 25

21일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시간: 2:00 pm - 3:30 pm 장소: John Janzen Nature Centre 내용: 눈사람 만들기 놀이 행사, 전 연령대 포괄하는 가족 중심 겨울철 놀이 행사.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온라인 등록 필수 (www.edmonton.ca/activities_parks_recreation/animal -nature-awareness-family.aspx.)

1~23일

Brain Storms: UAlberta Creates

25일

UofA Department of Music : 50th Anniversary Music Celebrations 시간: 3:00 pm ~ 5:00 pm 장소: Winspear Centre 내용: 콘서트 등 음악 공연 입장료: $10(학생), $20(성인), $15(시니어)

캘거리 1월 주요행사

15-24 15~24일

Ice Magic Festival in Lake Louise

시간: 12:00 am - 12:00 am 장소: Lake Louise 내용: 유명 전문 얼음 조각가들이 환상적인 얼음 작품을 조각하는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매직 페스티벌 링크: www.banfflakelouise.com/ Area-Events/Festivals/Winter/ SnowDays/Ice-Magic-Festival

16~5/31일

5-2.29

5~ 2/29일

TELUS Spark Material of the Season: Paper 시간: 10:30 am - 11:30 am 장소: 220 St. George's Drive NE 내용: 어린이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8세 이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링크: sparkscience.ca

21~23일

16-5.31 21-23 22-24 24,30 BODY WORLDS at TELUS Spark

시간: 12:00 pm - 4:00 pm 장소: TELUS Spark 내용: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스포츠 관련 전시행사 링크: http://sparkscience.ca /events/travelling-exhibitions /body-worlds-vital/?fullSite=1

22~24일

Alberta Kennel Club Show

시간: 9:00 am - 4:00 pm 장소: Spruce Meadows Equi-Plex 내용: 다양한 견종을 아우르는 종합 애견 훈련 쇼 및 장애물 경기 대회,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 입장 링크: www.albertakennelclub.org/winterclassic.html

Revv52 Unplugged - The Road to Carnegie Hall

시간: 8:00 pm - 8:00 pm 장소: Bella Concert Hall - Mount Royal University 내용: 캘거리를 대표하는 50여명의 가수 및 밴드의 팝 공연. 캐롤킹, 마돈나, 빌리 조엘, 신디 로퍼 등의 음악이 공연될 예정 티켓: $28.00. 링크: www.revv52.com

24일

Bert Church Live Theatre in Airdrie Presents, Will Stroet - Will’s Jams 시간: 2:30 pm - 4:00 pm 장소: 1010 E Lake Boulevard, Airdrie, AB 내용: 연예대상 수상 엔터테이너 윌 스트로트와 CBC 어린이 방송 진행자 윌 잼스가 펼치는 오락 및 교육 쇼. 티켓: www.willmusic.ca

30일

Silver Springs 10th Annual LEGO Competition 시간: 12:00 pm - 2:00 pm 장소: Silver Springs Community Centre - 5720 Silver Ridge Drive NW 내용: 제10회 레고 창작 작품 경연대회, 2세 이상 어린이부터 전 연령층 포함 관람객 무료 입장, 참가비: $3


앨버타 WEEKLY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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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사랑에게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Chapter 1

사랑에게-연재 에세이 현재 MBC 라디오<정지영의 오늘 아침> 작가 최예원 지음

한 송이 장미를 보살피듯 사랑하고 싶습니다.

#021 사투리 쓰는 여자 아침 일찍 일어나 주먹밥을 만들고 샌드위치도 만들었어요. 우리 오빠야가 야채를 잘 안먹어서

난 워낙 겁이 많아서 친구들하고 놀이동산에 와도 놀이기구는 타지 않고 친구들 사진만 찍어줬는데.....

오이랑 당근이랑 양상추를 잔뜩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었죠.

오늘은 놀이기구 좋아하는 오빠를 위해서

요즘 난 이렇게 어설픈 사투리 억양이 입에 뱄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너무 연애하는 티 내는 거 아니냐고

큰 맘 먹고, 눈 딱 감고 한번 타보려구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길게 줄을 서 있네요.

놀리기도 하고 배 아파하기도 하죠.

앞에 있는 커플은 우리랑 정반대인 것 같아요.

내 친구들 중에 남자친구 있는 사람은 나뿐이거든요.

여자는 저 무서운 거를 타겠다고 하고,

오빠야가 부산 사람이에요. 그래서 자꾸 따라하게 돼요. 자꾸 닮아가게 되는 거 있죠?

남자는 속이 안 좋아서 안 타겠다고 계속 꽁무니를 빼고 있습니다. 어, 그런데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왔어요.

사랑하면 닮아간다고 하잖아요. 사투리뿐만이 아니에요.

크리스마스트리가 정말 크네요. 우리 오빠 마음처럼.... 방송국 기자 분 같은데, 우리 오빠야에게 다가와 인터뷰를 부탁하고

입에도 대지 않던 청국장도 잘 먹고,

있어요.

어디 가서 음식 먹고 남으면 꼭 싸달라고 하죠.

역시 잘생긴 건 누가 봐도 보이나 봐요.

연애하더니 사람이 달라졌다고 할 만도 해요.

떨고 있는 우리 오빠야 너무 귀여워서 앙, 깨물어주고 싶네요.

그래도 난 좋아요. 오늘은 오빠야 친구 커플들하고 함께 놀이동산에 왔어예. 그래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이것저것 만든 거예요. 우리 오빠야 목에 힘 좀 주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요리도 잘하고, 예쁘고 착한 여자를 애인으로 둬서 다들 부러워하는 남자로 만들어주고 싶었거든요.

사랑이......

사랑에게 말합니다.

사소한 버릇이 하나씩 닮아가는 동안 어느새 사랑은 완성되어가는 거라고.....

[오늘 스친 누군가가 내일의 주인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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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우리원 개원 4주년 기념

종합검진 스페셜 프로모션 (적용기간 : '15. 12. 1 ~ '16. 3. 31) 기본 종합검진 / 맞춤 종합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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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750-0000 www.medicalexam.co.kr www.우리원.com. 서울 중구 청계천로 100 (수표동 99번지) 시그니쳐타워 서관 2층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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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에드먼턴 노인 골프회원 공간 마련 모금액 현황” 모금계좌 - Servus 12324000(plan24-0) 성명

기여금액

비고

정규웅

$200

$200

박시양

$300

$500

정유성

$200

$700

여운걸

$200

$900

김창한

$200

$1,100

이진순 , 이재웅

$300

$1,400

앨버타 Weekly

$450

$1,850

이종환

$200

$2,050

여운배

$100

$2,150

김수웅

$100

$2,250

이영수

$100

$2,350

김규억

$200

$2,550

구회덕

$100

$2,650

TOFU HOUSE

$200

$2,850

장인영

$200

$3,050

조효현

$100

$3,150

박장희

$100

$3,250

민형근

$200

$3,450

인간이란 언제 예기치 않은 일을 겪게 될지 모른다. 그것을 미리 두려워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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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에드먼턴 시니어 골프회 Casino 행사 본 회 카지노 행사에 자원봉사를 흔쾌히 승락 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날짜와 장소는 아래와 같고 운영시간표를 참고 하여 주시기 바립니다. 아래 날짜 : February 2 & 3, 2016 양일간 장소 : Baccarat Casino 10128-104 Avenue, Edmonton 의상 : 블루 진을 제외하곤 무방함 지참 : 운전면허증 알림 : 봉사시간 전 및 후에 식사 또는 간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1) 봉사 양일간 노름을 할수 없습니다. 2) 만약 봉사하시는 날짜가 사정에 따라 변경이 있으실 경우 현 집행부 (780-288-3265) 또는 특별위원회 (780-884-8085)로 연락 주시기 바라옵니다.

CASION VOLUNTEER SCHEDULE

EDMONTON KOREAN - CANADIAN SENIOR GOLF CLUB TUESDAY, FEBRUARY 02, 2016

WEDNESDAY, FEBRUARY 03, 2016

DAY SHIFT CASH CAGE

DAY SHIFT CASH CAGE

POSITION

GEN MGR BANKER CASHIER CASHIER CHIP RUNNER

DAY ONE

10:00 am - 6:30 pm 10:00 am - 6:30 pm 10:30 am -7:00 pm 12:00 pm -7:00 pm 10:30 am - 6:30 pm

NAME

정규웅 정유성 이진순 여운걸 손성식

GEN MGR BANKER CASHIER CASHIER CHIP RUNNER CHIP RUNNER

DAY ONE

10:00 am - 6:30 pm 10:00 am - 6:30 pm 10:30 am - 7:00 pm 12:00 pm - 7:00 pm 10:30 am - 6:30 pm

DAY ONE

NAME

6:15 pm - 3:45 am 6:15 pm - 3:45 am 6:15 pm - 3:30 am 6:15 pm - 3:30 am 6:30 pm - 3:15 am 6:30 pm - 3:15 am

장인영 이재완 황정순 김옥선 박시양 김병호

OSITION

GEN MGR BANKER CASHIER CASHIER CHIP RUNNER CHIP RUNNER

COUNT ROOM POSITION

CR SUPERVISOR COUNT ROOM COUNT ROOM COUNT ROOM COUNT ROOM COUNT ROOM COUNT ROOM

DAY ONE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NAME

정규웅 박장희 서정순 여운걸 이수창

NIGHT SHIFT CASH CAGE

NIGHT SHIFT CASH CAGE POSITION

OSITION

GEN MGR BANKER CASHIER CASHIER CHIP RUNNER

NAME

민형근 황동욱 이재웅 이승표 조효현 김규억 김창환

DAY ONE

6:15 pm - 3:45 am 6:15 pm - 3:45 am 6:15 pm - 3:30 am 6:15 pm - 3:30 am 6:30 pm - 3:15 am 6:30 pm - 3:15 am

NAME

장인영 정유성 김정자 김옥선 김동정 김병호

COUNT ROOM OSITION

CR SUPERVISOR COUNT ROOM COUNT ROOM COUNT ROOM COUNT ROOM COUNT ROOM COUNT ROOM

DAY ONE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11:00 pm - 3:30 am

NAME

민형근 김수용 이재웅 이승표 조효현 김규억 김창환


앨버타 WEEKLY

단체소식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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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테러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주밴쿠버 총영사관 이제 세계 어느 지역도 테러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o 지난 2개월간 발생한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테러(‘15.11.13 파리, ’16.1.12 이스탄불, 1.14 자카르타 테러 등)는 △중동에서 유럽, 동남아로 확산되고, △hard target(국가기관, 공공시설 및 군.경.공무원)뿐 아니라 soft target (다중이용시설 및 불특정 다수 민간인)을 목표로 하고,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과거 테러와는 차원이 다른 위협으로 부상했기 때문입니다. (예방)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해외 체류 또는 여행하는 우리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국외 테러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아래 사항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먼저 체류 또는 방문하시는 국가 또는 지역의

여행경보단계(www.0404.go.kr 참조)를 확인하시고 해당지역에 대한 지침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여행경보단계와 관계없이 △대도시 또는 유명 관광지의 다중이용장소(쇼핑몰, 유명 외국계 프랜차이즈 매장, 공항 및 기차역 등)는 테러의 목표로 선호되고 있으므로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방문해야 하는 경우에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야간 통행, 심야 식당 및 술집 출입과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시고 △특정 장소에서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거나 이상한 느낌을 받은 경우 신속히 그 곳을 벗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o 또한, △영사콜센터의 맞춤형 로밍 문자메시지를 포함하여 외교부와 우리공관의 안전정보 안내를 확인, 준수하고 △현지 정부의 지침과 언론 동향도 수시로 확인하며 △사전에 가족 및 지인에게 행선지를 알려두고 △현지 우리

공관 및 국내 영사콜센터(82-2-3210-0404) 연락처를 숙지하여 위급 상황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대응) 만일 여러분이 테러에 직면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o 폭탄 테러 발생시 이렇게 행동합니다. - 폭발음이 들리면 즉시 바닥에 엎드려 정황을 살피되, 엎드릴 때 양팔과 팔꿈치를 붙여 폐, 심장과 가슴을 보호하고 귀와 머리를 손으로 감싸 두개골을 보호합니다. - 폭발 종료시 2차 폭발과 시설물 붕괴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폭발지점 반대방향으로 낮게 엎드린 자세로 대피합니다. - 대피시 소지품을 챙기는 행동 등을 자제하고 최대한 신속히 이동합니다. - 폭발로 화재 발생시에는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젖은 천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대피합니다. - 차량 폭탄 테러시 최소 500m 이상 대피해야 안전합니다. o 총기 테러 발생시 이렇게 행동합니다. - 총기 난사시 신속히 엎드린 후 주변 동정을 조심스럽게 살피시기 바랍니다. - 안전하게 현장을 탈출할 수 있으면 탈출하되, 안전한 탈출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곳에 크고 단단한 벽 등 총격 방어가 가능한 장소가 있으면 그 곳으로 은신합니다. - 안전한 장소로 피하기 위해 갑자기 일어나면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낮은 포복으로 이동하되 이동 및 은신 중에는 최대한 조용히 하고 휴대전화가 울리지 않도록 합니다. o 억류/납치 테러 발생시 이렇게 행동합니다. - 인질로 억류 또는 피랍시 저항하지 말고 순순히 요구사항에 응하되, 급작스런 행동은 피합니다. - 피랍인이 다수일 때는 납치범과 눈을 마주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등 납치범의 주의를 끄는 행동을 자제합니다. - 납치범이 질문할 때는 가능한 짧게 자연스러운 자세로 대답하고, 무엇인가를 지시할 때는 공손하게 응해야 하며, 육성녹음 등 요구시 기꺼이 응합니다. - 어떠한 상황에서도 외부에서 구출을 위한 모든 수단이 동원되고 있으므로 자제력을 잃거나 절망감을 가져서는 안되며, 냉정을 찾아 탈출로 등 자신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파악해야 합니다. - 눈을 가리게 되면 주변의 소리, 냄새, 피랍로 경사와 거리 및 범인음성 등을 기억하도록 노력합니다. - 장기 피랍시에는 건강유지를 위해 운동을 계속하고 제공되는 음식은 모두 먹어야 하며, 몸이 아플 때는 약을 요구하고, 가능한 납치범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합니다. - 갑작스러운 소리나 빛 또는 섬광이 나면 무조건 엎드려야 하며, 진압 작전이 끝나고 특공대원이 일으킬 때까지 움직이지 않습니다. o 화학/생물/방사능 테러 발생시 이렇게 행동합니다. - 소지하고 있는 손수건 등으로 코와 입 등을 가리고 호흡을 멈춘 채 신속히 대피합니다. - 의심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신속히 탈의 후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씻되 피부를 문지르는 행동은 자제합니다. - 방사능 누출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건물이나 비상대피소로 피신합니다. - 오염 지역에서 벗어나는 즉시 당국에 신고 후 의료진의 진찰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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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단체소식

에드먼턴한인회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780 468 3177

1) 이사회 1/23 (토) 오후 4시 2) 정기총회 1/30 오후 2:30, 결산, 예산, 감사보고 3) 한인회관 사용 예약은 사무실로. 4) 운영시간, 월-토 오전 9:30-오후 2:30, 일, 캐나다 공휴일은 휴무.

에드먼턴 한인여성회

780-975-9100 780-907-4459

여성회 연락처 780-975-9100, 780-405-0829, 780-907-4459 여성회는 항상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남을 돕는 일 곧 스스로를 돕는 일입니다.

1) 고전 춤 교실 매 월요일 10:30-12:30 (강사 안정숙) 2) 보일 점심 봉사 매월 첫째 수요일 9:00-12:00, 101 105 A Ave. 3) 가정폭력 여성 피해자 셀터 지원 확대 4) 차세대 여성 지도자 모집. 서류마감: 2016년 1월 9일

에드먼턴노인회 2016년도 정기총회 및 구정행사

780 423 7024

일시 : 2016년 1월30일 (토요일) 오전 11:00 장소 : 한인회관 대강당 안건 : 2015년도 결산보고및 인준 감사두명 선출 구정행사에 타국 노인회원들께서 참석 할 예정이며 여성 합창단의 합창이 있을 예정 입니다. 많이 참석 하셔서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회비납부자 명단 : 박지연 40불, 김종득 40불, 권문길 40불, 나희주 20불. 배희정 20불, 정수잔 20불

3월달 부터 여성회와 함께 음악 교실을 운영할 예정 입니다. 희망 하시는분은 노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1월 12일 에드먼턴 한인노인회장 :

우 상 욱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웹 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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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캔트랙스 이주공사에서 다음과 같이 이민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일시 : 2016년 2월 6일 오후 2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2503 Ellwood Drive SW,Edmonton, AB T6X 0P7 ] 주제 : -새로 바뀐 이민 종류 및 이민 자격 -LMIA 신청 방법 및 필요한 서류 -범죄경력, 수사경력조회 회보서 (범죄경력, 수사경력, 실효된 형 포함) 제출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기록들에 관한 Rehabilitation 의미 및 방법

-유언장 작성 이유 및 방법 -이민 현황 좌석 제한으로 인해 세미나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예약 바랍니다.

이메일 : narae@kentrexs.com Tel. 780-414-7420

주최 : 앨버타위클리 주관 : 캔트랙스 이주공사 후원 : 에드먼턴 한인문화재단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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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광고

앨버타 WEEKLY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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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캘거리

에드먼턴

사랑방

사랑방

사랑방은 교민 모든 분의 방입니다.

jay@alweekly.ca

eolssajota@gmail.com

결혼, 출생, 개업, 장례, 행사 등 개인이나 이웃, 단체에서 알리고 싶은 내용을 메일로 알려주시면 사랑방에 올리겠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에드먼턴 소식 캘거리 소식

*한인 커뮤니티 센터 (세종 문화회관) 780 577 0022 1층 (오전 10시-오후 12시), 2층 (오전 10시-오후 6시)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

취미 (바둑, 장기, 댄스),

“2월 7일 공연” 및 “2016년 신규회원 모집”

건강교실 (걷기, 탁구, 건강 세미나)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단장: 김영옥)는 오는 2월 7일, 오후 7:30~8:00, Seafood and Restaurant Lounge

*가락 (에드먼턴 퓨전 타악 그룹) 778 823 1057 3기 단원 모집 2016 1/25 까지.

(3rd Floor 328 Center Street South East Calgary)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국회의원 재외 선거 ok.nec.go.kr 등록 마감 2016 2/13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사물놀이, 난타, 고전무용팀에 참여할 신규회원을 모집 중이다. 뿌리패 김영옥 단장은 ”사물놀이나 난타, 고전무용을 배우고 여러 종류의 공연에 참가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 대해 뿌리패의 문을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며, ”회원가입에는 연령 제한도 없고, 연회비도 없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락처: 403-836-9499.

에드먼턴 교실 일본어 교실 780 425 6668,

모집 안내 *앨버타 Weekly 신문사. help@alweekly.ca 칭찬 받을 주인공을 찾고 있습니다.

780 288 1869 말, 글, 문법 무료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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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사관 밴쿠버 총영사관

에드먼턴 업소록 780한 인 단 체 에드먼턴 한인회 에드먼턴 노인회 에드먼턴 에드먼턴

468-3177

423-7024

에드먼턴

이경희CSTP

실업인협회 439-5286 한국어학교 432-7910 평통지회

965-0412

노 래 방 강남 노래방

에드먼턴 에드먼턴 에드먼턴 에드먼턴

한인골프회 484-6524

한인축구회 707-3884

에드먼턴

한인야구회 965-0142

에드먼턴

한인장학회 988-6234

에드먼턴 라이온스클럽 433-7645 에드먼턴

테니스회

989-1701

건강식품 및 용품 469-5069

미건

녹용

985-2803

242-2337

애터미헤모힘

577-1117

99 노래방

433-5599

떡사랑

여성골프회 983-8004 해병전우회 433-5599

466-5666

보보스 노래방

에드먼턴 얼음꽃문학회 429-3080 에드먼턴 시니어골프회 720-7990

431-9549

교육적금

434-2706

미 용 실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라

Brash & Sassy Nail It Spa

민 자스퍼민박

852-3133

660-1839

전남형 변호사

433-1149

아미디자인

587-520-2666

HJ Develop & Const.Ltd.

757-8925

JLK Construction587-596-0088

MD건축

SLK Contracting

&Maintenance

골 민형근프로 최미애

862-7333

625-1320

프 918-6016

239-1004

금 융 계 문슬기 모기지

993-5430

장사라

408-0021

장미 Royal Bank

257-9727

이재남 Servus

638-7874

Bank of Montreall

양재량 Servus 허웅 Servus 데이비드 장 TD Trust

서희삼 CIBC

638-8483

638-7876

952-0400

884-1528

이동준 변호사

422-6228

황데릭변호사

469-0494

Ron Schuldhaus 변호사

450-0945

Pual Kraus 변호사 717-8847

번역 및 통역 Anny Han

988-9742

박혜영

222-2436

KT Motors

328-3830

433-0526

두부하우스

438-0797

마마리스 치킨

498-1222

마을식당

466-5666

951-1877

이효석LONDON LIFE 660-9328 한인종합보험최국병

MKMK 보험

989-0505

318-1183

부동산 권찰스 REMAX 김윤

Realty Executives

988-7709

윙칙스

466-2852

김태룡 Sutton

450-6300

백종성 부동산

218-4549

문슬기 부동산

993-5430

이보연 STERLING 909-4806 이상훈 STERLING 686-1345 최원준 STERLING 722-2570 최의식 Century21 951-2545

450-3330

코리안그릴

757-3612

It’s Dog

438-4083

BBQ HOUSE

461-5509

김가네 푸줏간

463-2244

한국식품

463-5458

아리랑 식품

469-2770

유 학 원 빅토리아 이민/유학 222-2436 KB유학원

628-4725

440-2239

Choi’s Optical

761-3900

여 행 사 756-7557

해피 여행사

436-1700

옷 수 선 화이트머드 테일러 435-1298

성진 익스프레스

616-5090

한스전기공사

977-8599

조경관리 907-7852

잔디관리전문John Kim

Jeon’s 태권도

758-5366

HongPark 태권도

433-6567

태극태권도

756-0321

스카이태권도

439-4391

현대 택배

707-3884

통신서비스 아이토크비비 휴대폰마을

1-800-872-2902

587-778-3436

빅무스

제이앤제이

710-2464

952-1499

곽은정 치과

478-5371

김지원 치과

989-5733

김대연 치과 유성근 치과 최수아 치과 정진수 치과

485-8131 466-0230 262-3447 425-9847

John Kim 의치클리닉 440-2828

학 리딩타운

알버타한인

433-6300

빅토리아 이민/유학

222-2436

원 431-7323

하늘아트스쿨

953-5024

프라임 음악학원

450-8909

E-ART

439-1499

988-9152

파워스터디

브라이언ATM

819-3311

1-888-966-2580

화장품 및 마사지 Yuna Beauty Centre

935-5657

김현주

242 2337

회 계 문수경

공인회계사

1-888-269-2203

박인성 회계사

224-4243

(CGA,CPA)

복진수 회계사(CA) 437-7257 박인성 회계사

224-4243

(CGA,CPA)

유승길 세무회계사 423-7525 윤영 공인회계사 정세영 회계사 정중환 회계사 김영중

태권 도

Being & Knowing 440-9624

이민서비스

UvanU취업

885-6117

치 430-1995

알버타 여행사

994-9436

정수잔

최창숙 약사

종합상담실

백제니스

프린팅 및 디자인

유앤아이

966-6995

218-3142

433-1239

장례서비스

현금인출기

988-0888

원스톱카센타

989-0804

리하우스

김은애 SunLife 587-990-1026

박태성 성Allstate

자동차 정비

469-9963

686-7780

619-5034

돈데이

다오래

진생

Yuna Beauty Centre 245-0989

서종환

435-0350

805-0841

Yumi’s Hair Salon 453-0188

484-9000

송호창FIRST GEAR

원정각

680-5533

김용우

437-0006

윤영 헤어

587-354-1141

자동차딜러

가부키일식

756-7228

알벤톤건설

437-0777

489-5949

사부 일식

469-0494

토피아건축

가미 일식

비빔밥 한식당

송하정 변호사

554-3754

243-7137

885-0930

엘리트 건축

House of Memories 47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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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지니어링

984-9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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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하우스

건축 및 인테리어 제1건설

613-244-5010 604-681-9581

다이안헤어디자이너 926-0262

세실리아 장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사 진 관

교육 및 장학 적금

한인여성회 444-5972

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430-9729 에드먼턴

앨버타 WEEKLY

에드먼턴 업소록

회계기장전문

462-8355

498-2878 989-1121

587-938-5408


앨버타 WEEKLY

캘거리 업소록 403한 인 단 체 216-4600

캐나다 외환은행

노인회

509-9190

Investors Group 송경호

567-0402

한인 여성회

861-8231

실업인 협회

258-1161

한국어학교

281-7888

평통지회

680-3103

한인 문인협회

450-5569

한인 골프협회

282-0580

오륙회 골프협회

271-9039

한인 세탁협회

271-3727

여성 골프협회

239-1842

해병 전우회

249-3354

한인축구협회

830-2865

한인산악회

278-8207

398-7070

CIBC신디리모기지 990-9561 618-6421

London Life 이효석

875-9328

Royal Bank 최봉준 554-7234 Royal Bank 김훈

292-2410

Royal Bank 하태호 221-6990 Scotia Bank

Right-On Mechanical Ltd.

399-1991

252-4407

건강식품 및 용품

Parkland Precessing 230-5837

건축 및 인테리어 ABAA 플러밍 서울건축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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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707-0044

원건축

689-7776

프로페인팅

397-6308

Builder Master

399-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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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o Blinds & Shades

973-9123

Flat &Shingles Roofing

620-8390

Frontier Flooring Ltd

KS종합보수

399-4707

Pro Golf Discount 686-2171 Yakoda Golf & Repair 242-6149

CET(Education) 장학적금

399-4707

LONDON LIFE금 (이효석)

399-1991

소담 한부연 꽃 가 게

남민우 REMAX

259-4141

노현석

607-5647

리차드김 REMAX 616-0734

681-7512

신구철 CIR

512-4240

이미진 CIR Realtors 990-8110 이인형 CIR Realtors 969-4989

Vitamin for Less

230-0110

243-7970

갤럭시 노래방

452-7790

쏠레 가라오케

262-9774

난타 노래방

262-9783

등록사무소 한인등록사무소

떡사랑

243-8935

225-5000

장무현 Maxwell

809-1112

제니리 Maxwell

서울옥(밴프)

762-4941

올리브치킨

457-0649

한코리아

255-6542

와요한식당

276-4490

한국관

Tommy Pizza

228-1120

281-2868

모일레 미용실

926-0262 243-7137

미라 미용실 587-354-1141 써니박 미용실 이윤혜 머리방 조앤 미용실

쥬얼 헤어갤러리 지나 헤어살롱

805-0841 680-5533 686-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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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0989

코리아나 미용실

289-7979

헬렌 미용실

861-9191

하모니헤어디자인 807-7562

번역 및 통역 주님 김선정(Jim&SJ) 541-9049 김현미 커뮤니티

법 김동섭 변호사 심재헌 변호사

이민서비스

진병원 Maxwell

554-9784

종합상담실

최순일Discover

479-1472

진모니카 Maxwell 818-4989 제이EXIT Realty

620-8390

최재봉Discover

399-8124

보석가게 캘거리골드마트

234-8949

고재필 MKMK 김강민 MKMK 노효원 염승곤

Lundgren&Young

479-0773 230-3811 539-9524 989-0505

황영만

Rigby Insurance Ltd.

903-9298

Hanwood

774-7518

여 행 사 오케이투어

453-0188

사 진 관

프라임월드투어

806-0397

코리아나 여행사 하나 투어

운 럭키운송 머슴운송

한인운영 U-Haul

270-1846

KT 유학원

콩과 팥의 껍질을 태양정육점 233-2252 률 내 손이 벗기려 하기 전에 920-0565 청소업체 기억 속의 엉킨 알맹이를 다 거두어 가소 47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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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유학원

SOS 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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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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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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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퓨 터 Com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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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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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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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학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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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존투어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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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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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Solutions

에이스이민서비스 342-0040

아리랑식품 228-0980 830-0337 곡해와 오해로 묶인 다발을 이마트 210-5577 홍숙희 번역 & 공증 404-5227 변무사 되어 풀려고 하기 전에 코리아나마켓 338-0089 한종석(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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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용 실 리바이브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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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경 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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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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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묘원 명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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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팩토리 587-35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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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Carpet Cleaning 288-8671 충남 대천 생 핸슨 법률 회사 537-8861 센터 꽃집 262-7233 폭풍 속 열정의 땀으로 일군 397-6308 LEE카펫클리닝 2015년 캘거리 문협 신인상 수상 Acadia Park Law Office 271-6223 Pushing Petals 263-3070 밭고랑의 작은 열매 위에 Weninger Law Office 450-7523

화 장 품

서울 BBQ

산동반점

이춘호 Maxwell

새아침의 기도

Heritage 교육적금 252-4407

200-6688

686-6826

김재헌

위성욱(번역)

교육적금

김진호 Maxwell

보우불고기

고려 플라자

정관장홍삼/고려인삼 265-3202

Vitamins for Less 230-0110

240-0873

SUTTON Canwest

457-1989

이정승 CIR Realtors 294-1500

노 래 방

NewVacuum

권준용

만리장성

김형진 Ext 223

695-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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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1020

박민영 Ext 223

한인 참전용사회

KS 종합보구센타

미가락

장미경 Ext 249

547-9550

각 종 수 리

곽정수CIR Realtors 608-7291

고기원CIR Realtors 680-9827

양관준 CIR Realtors 969-3552

TD Canada Trust 292-2808

장례서비스 288-5656

박상우 Ext 223

TD Canada Trust 292-2747

경복궁

김효근 Ext 249

TD Canada Trust 230-2207

700-3232

박기영 CIR

한인테니스회

263-6650

경민구 Maxwell

김숙회 Ext 3002 이윤정 Ext 3004

TD Canada Trust 399-2080

라이온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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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금 융 계

한인회

한인 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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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업소록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246-9080

한 의 원 다울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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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침술한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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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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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경 한의원 캘거리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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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회 계 708-7325 바쁜 네거리 오가며 겹쳐진 문수경 공인회계사 269-2203 흔적 없이 수북한 발자취로 남아 자동차딜러 문병옥 공인회계사 968-2608 나로 하여990-9080 아파하는 이 없게 하시고 허우정T&T Honda 양재정 217-1545 나로 하여 행복해지는 이 늘어날 수 있도록 원종호 공인회계사 283-7733 자동차 정비 Peak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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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January

"히말라야"상영시간표

우리영화 n o t n o m Ed Cinema City Movies 12 1.22(Fri) 1.23(Sat) 7:05PM 9:55PM

1:20PM 4:15PM 7:05PM 9:55PM

5074 130 Avenue Edmonton, AB

1.25(Mon)

1.27(Wed)

1.24(Sun) 7:05PM 1.26(Tue) 7:05PM 1.28(Thu) 9:55PM 9:55PM 1:20PM 4:15PM 7:05PM 9:5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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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plex Odeon Sunridge Spectrum Cinemas #400, 2555-32nd Street NE, Calgary, AB

“캘거리에서는 ‘히말라야’ 영화가 1월 21일 종영하였습니다. 캘거리 교민 여러분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더 좋은 우리 한국영화로 찾아 뵙겠습니다.”


앨버타 WEEKLY

63

광 고

제20호 | 2016년 01월 22일

The Real Korean Soul Food.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한정식 !

E Coming Soon! TEL 주소:

9334 34

780-433-0526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Avenue NW Edmonton AB T6E 5X8 (중부마트건너편)


문의 : 587 596 5554

에드먼턴, 캘거리 연장상영 - 앨버타 위클리가 함께 합니다! 상영일정 : 62 Page 참고 | http://www. 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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