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ALBERTA ART 공모전 출품작 60여점 9월23일 결과 발표 수상작 전시회 : 9월24일 - 10월4일
세종문화회관
사랑방 오픈! 한인문화재단 이사장 정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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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신문
종합.사회
제02호 | 2015년 9월 18일
앨버타 일하는 십대들, “불법적, 불안전한 근로 환경에 내몰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 면, 파트타임 일자리를 얻어
positions)을 하고 있다고
정들을 자주 무시하고, 또
도록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
밝혔다.
한 피해 사례가 보고될 경우
했다. 바네스톤 교수는 가장
일하는 앨버타 십대들은 많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마
에도 법 집행이 효과적으로
큰 문제점으로 “정부 당국
은 경우에 불법(illegal)이거
다 앨버타 내 일하는 십
시행되지 못해 일하는 십대
이 안전 점검을 하는 조사관
나, 안전하지 못한 업무 환
대들의 절반 이상이 일터
들을 불법과 불안전한 근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
경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에서 부상을 당하고 있
환경으로부터 보호하지 못
해 현지 작업장에 대한 불시
알려졌다. 앨버타 대학교 인
으며, 대다수가 임금갈취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점검이 충분히 시행되지 못
문학부 소속 파크랜드 연
(wage theft) 피해를 당
앨버타 노동부 노리 시거드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구소(Parkland Institute)는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
슨 장관은 앨버타 내 근로
2013~14년 한 해 동안 총
“일하는 십대들을 불법과 불
었다. 조사에 참여한 아
환경 개선을 위한 모든 건의
154,000 사업장에 대해 불
안전한 근로 환경으로 내모
다바스카 대학교 바네스
들을 환영한다며, “주정부
시 점검은 겨우 8,500회 시
는 앨버타 실태”라는 제목
톤 교수는 “앨버타는 기
는 근로환경 규정을 지속적
행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의 보고서에서 앨버타 12~14
타 모든 지역에서와 마찬가
하기 위한 법률적 규제가 마
으로 검토하고 개선하여 일
한 2000년 이후 십대 고용
세 십대들의 70%가 해서
지로 십대 청소년들이 일터
련되어 있지만,” 그러나 “문
체의 근무환경이 안전하고,
과 관련해 고용주가 형사처
는 안되는 일(prohibited
에서 취약한 대우를 받을 가
제는 고용주들이 그러한 규
공정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
벌을 당한 예는 겨우 4건에
능성이 높으며, 그들을 보호
불과했다.
매트로 NAIT-라인 개통 후, “첫 시험대 통과” 지난
9월 6일 정식 개통된 이후 본격적인 개학날인 8일
10분 가량의 교통정체가 야
(화) 아침, 신호체계 미흡과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
인근 도로 교통정체 야기 등
도 했으나, 우려했던 최악의
의 우려감을 낳았던 매트로
시나리오는 발생하지 않았
NAIT-라인이 본격 시험대
다. 더욱이 직접 수혜자들인
에 올랐으나, 운행 결과 우
NAIT 학생들에게는 교통혼
려했던 만큼 큰 혼란이 발생
잡을 피해 LRT를 통해 등교
하지 않아 무난하게 첫 시험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을 통과했다는 평가를 받았
카라 캐스퍼 학생은 앨버타
다. 이와 관련 교통부 매니
대학교 근처에서부터 NAIT
저 도리안 완주라 씨는 “매
까지 LRT를 이용해 등교했
트로 NAIT-라인이 정식 개
다. 그녀는 “더 이상 버스를
통,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시
탈 필요가 없어 훨씬 편하
작함으로 학교와 학교를 연
게 학교에 올 수 있어 정말
결하고, 우리 에드먼턴 시민
로 기분이 좋았다”며 만족감
들을 위한 공공 서비스를 수
을 표시했다. 킹스웨이몰 근
다”며 “NAIT 라인의 개통이
경이 아름다워 시민들의 눈
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행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
처의 학교에 자녀와 함께 첫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는 더
을 즐겁게 할 뿐 아니라, 각
것으로 기대된다.
한다”고 밝혔다.
등교한 한 학부모는 “아침
없이 큰 도움이 될 것을 확
스테이션에 외부로부터 밀폐
시간에 혼잡한 버스로 다운
신한다”고 말했다.
된 대기실을 갖추고 있어 매
타운을 경유할 필요가 없었
특히 각 스테이션 주변의 조
서운 겨울철이 시작되면 시
화요일 아침 출근시간에 약
기되고, 일부 운전자들은
취재 | 장익수 기자
http://www.kyomi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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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충전개발 현장의 끊이지 않는 마찰, 규정이 있어도 무시하는 악덕 건설업자들,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주민들
오 래된
주택가에서 낡 은 주택을 헐고 새 주택
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
을 건설하는 충전개발(infill
거 없이 다른 사람을 비방하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 4월
development) 건축현장에
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며
웨스트마운트 건설공사장에
서 건설회사와 인근 이웃들
일부 주민들은 주변의 건설
서 인부가 도랑붕괴로 사망
과의 마찰이 점점 증가하면
공사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
한 사건을 들어 지하 굴착공
서, 시의회는 건설공사채권
나,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와 관련된 안전문제를 지
(construction bond: 주민
관계당국이 누군지도 명확히
적했다. 현행 앨버타 건축법
들의 피해보상을 담보하는
알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설
에서는 1.2미터 깊이 이상으
기금)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명했다.
로 굴착할 경우에는 안전을
시의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
으며, 오는 9월 15일부터 이
기 위해 건설업자들로부터
대책안을 토대로 시의회 해
금융채권이나 건설공사채권
당 위원회의 논의가 시작될
을 요구하는 공식 방안 마련
예정이다.
을 시 당국에 요청한 바 있
[ 취 재 : 독고성 기자}
한 관계자는 강조했다.
커뮤니티리그 관계자는 “근
것으로 전해졌다.
위해 버팀목 등을 설치하도 대부분의 모범적 건설업자들
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
에드먼턴 커뮤니티리그 연합
은 시의 규정을 제대로 준수
는 준수되지 않고 있다. 또
(EFCL)은 건설현장 주변에
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피
한 현장 안전 점검을 책임지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
해를 끼치지 않지만, 소수
는 근로장보건안전 감독관
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흙무
의 악덕 건설업자들이 문제
들에 따르면, 일부 건설 현
더기와 건설 자재 등이 주변
이며,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장에서는 업체명이나 연락처
에 방치되거나, 담장 등 개인
이를 하소연할 데도 알지 못
등 공사업체 정보가 충분히
소유물이 훼손되는 등의 사
하고 속수무책인 상태에 빠
게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
례들을 접수하고, 실태가 심
지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고
다.
발행인 : 이 길 편집 : Jay Song 기자 : 장익수, 독고성, 탁우엘, 천 명
무료
디자이너 : Jo Lee 전화 : 587-985-0655 Email : help@kyomin.ca 홈페이지 : http://www.kyomin.ca 광고 및 배부처 문의 : 587 98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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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신문
종합.사회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총격 사망 사건.. “총기로 장난치다 발생한 오발사고”
(사진 : 에드먼턴저널, 사고현장 아파트)
지난
3일(목) 새벽, 에드먼턴 북서 지역 (155th Ave-106St)의 한 아파트에서 총에 맞아 2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친구들간에 총기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발생한 오발사고”로 결론지
사고 당일 술과 마약을 한
었다.
후 총기를 가지고 장난을 치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
는 과정에서 오발사고가 발
동했던 경찰은 생존한 두 명
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
의 친구들로부터 ‘알지 못하
다.
는 3명의 흑인 남성들이 친
이로 인해 경찰은 19세 남성
구를 총으로 쏘고 도망쳤
을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할
다”는 말을 들었으나 당시
방침이다. 살인사건전담 수
현장 정황과 부합하지 않아
사관인 빌 클라크 씨는 “마
신빙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
약과 술을 하고 총기를 가지
했다.
고 장난을 치는 행위는 지극
마약과 술을 한 후 친구들 간에 총기로 장난치다 1명 사망 과 16세 여성이 같은 아파트
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에서 친구로 생활해 왔으며,
[취 재 : 장익수 기자]
"2급 살인 사건 혐의로 긴급 체포”
에드먼턴에서 최초 합법화 돼나...
2급 살인혐의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일(금) 에드먼턴 시 당국은
이번에 작성된 초안은 우
임대차량규정(Vehicle for
버 택시 운전자들에 대한 표
된 것으로 밝혀졌
Hire Bylaw)의 신규 초안을
준 요건, 즉, 범죄경력증명
다. 또한 리차
작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으
서, 주 운전면허, 사업자 보
하면서 가해자 여성을 알게
건과 관련 한 17세 여성을
한 젊은이는 생명을 잃었고, 또 다른 젊은이는 감옥에 가
우버 스마트폰 "콜 택시 서비스"
에드먼턴 경찰은 지난 8월 31일 발생한 14번째 살인사
한 일”이라며 “결과적으로
피해자를 비롯, 19세 남성
17세 여성, 확인되었으며, 마약 거래를
히 위험하고, 또한 옳지 못
체포한 것으로
드 씨는
며,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그
험, 차량검사증명서 등의 요
전해졌다.
그 전에
간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우
구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
지난 8월
발생한
버(Uber) 택시 운행이 합법
하고 있으며, 아울러 차량
31일 오전
9번째
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대
의 종류에 따른 등록면허
3:30분 경,
살인사
차량면허 관련 부서 담당자
세 표준화를 제시하고 있다.
건 핵심
인 개리 드지웬카 씨는 “신
시 당국은 9월 10~16일 동
용의자로
규 법령 초안 작성에는 에드
안 이 초안을 시민들이 누구
수배된 상태
먼턴 시민들의 건의와 조언
나 온라인으로 읽고, 검토한
였다고 경찰은
등이 상당히 반영되었다”며
후 관련 부서에 피드백을 보
“관련 업계의 기준, 시민들의
낼 수 있도록 온라인 서베이
95스트리트의 117에비뉴와 118에비뉴 중간 지역 노상에서 숨진 채 누워있는 32세 남성이 발
확인했다.
견되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남성의 신원은 리차드 씨로
기대, 승객들의 안전, 그 [취 재 : 장익수 기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신문 http://www.kyomin.ca
리고 주정부의 기존 법령을
를 운영할 계획이다. [취 재 : 독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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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시내 북서지역 한 아파트 총격 사건
“남성 1명 사망”
3 일(목) 새벽 12:40분 경, 에드먼턴 북서 지역 (155th
경찰은 현장에서 3명의 흑
Ave-106St)의 한 아파트에
인했다는 제보를 접수했으
서 총격사건이 발생, 신고를
나, 신빙성이 적은 것으로 판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단하고 또 다른 목격자들을
다. 인 남성이 달아나는 것을 확
아파트 내 한 세대에서 20대
울음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상대로 탐문 수사를 넓혀가
남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며 “밖을 내다보니 한 20대
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성이 땅 바닥에 무릎은 꿇
동시에 1명의 용의자를 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
은 채 몹시 당황한 표정으로
포, 심문 등 조사를 진행하
웃 중 한 명은 “자정이 조
‘내 친구가 총에 맞았다’고
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금 지난 시간에 고함소리와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
[취 재 : 장익수 기자]
매트로 NAIT-라인, “6일 아침, 개통 완료”
“밴프 정상 곤돌라 터미널 재개발” 관 광버스,
호텔,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크루즈, 밴프
개선된 화장실 등을 갖출 계
곤돌라 등 서부 캐나다 관
부르스터 회사는 PCL 건축
광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부
회사 등에 선계와 시공을 맡
르스터 관광회사(Brewster
겨, 9월8일부터 본격 공사
Travel Canada)는2천6백만
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시
달러를 투자해 밴프 곤돌라
작과 함께 산 정상의 터미널
산 정상 터미널에 대한 재개
은 폐쇄되고, 곤돌라는 10월
발 사업을 올 가을 중에 추
25일까지 잠정 운행되다, 그
진한다고 발표했다. 사업 플
이후 공사 완료 시까지 운행
획이다.
시민들이 지난 2 년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던
랜에 따르면 산 정상의 터
중단된다. 부르스터 회사는
혼잡 시간에 LRT가 지나는
미널 공간을 확장하여 40석
내년 5월 1일에 터미널을 재
교차로 신호 시간이 길어지
매트로 NAIT-라인이 드디어
규모의 소극장과 150명 규
개방 하고, 이후 8월까지 모
는 것에 대한 우려가 포함되
정식 개통되어 6일(일) 오전
모의 행사장을 새로 만들고,
든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
었다. 특히 프린스엘리자베
에 시민들을 태우고 힘찬 출
더 넓어진 관망대, 음식과 음
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 에비뉴와 106Street 남
발을 보였다. 시 교통부 매
료수를 판매하는 휴게소 및
[취 재 : 장익수 기자]
쪽 방향, 그리고 킹스웨이 에
니저 도리안 완주라 씨는
비뉴와 111 에비뉴 양쪽 방
“당분간 15분의 배차 간격으
향의 경우에는 최장 12~16
로 운행될 것이기 때문에 매
분 정도의 신호대기 시간이
에드먼턴
15분마다 새로운 LRT 차량 이 끊임없이 이어진다고 생각 하면 된다”고 설명하고, “그 러나 당분간 시민들의 인내심 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 다.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완주라 매니저 는 “개통 첫날인 오늘은 녹 색 신호가 한번 바뀌는 시간 내 모든 차들이 전부 통과하 는 등 순조로운 교통상황을
지난 2일(수) 교통위원회에 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교통
보이고 있다”며 “신호에 막
“일요일 새벽 총격사건 발생” 혀 16분 기다리는 가정은 최
9월6일
아침 5시경 에드먼 턴 서부 지역에서 수 발의
것을 발견했다. 부상자를 급
그는 “차량 통행이 많
총성이 울리며 총격 사건이
태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정
은 출,퇴근 시간대에 대비한
발생,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
도라고 밝혔다.
개선작업이 지속적으로 진척
다. 이날 아침 신고를 받은
아직 피해자의 신원은 확인
되고 있지만, 만에 하나 시민
경찰은 167St와 113Ave에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
들이 이곳을 지나 운전할 경
위치한 트리니다드 토바고
며, 당시 사건의 목격자가 있
우에는 시간여유를 두고 거
문화 센터 현장에 도착, 한
다면 제보해 줄 것을 경찰은
리에 나올 것”을 당부했다.
명이 총에 맞아 쓰러져 있는
당부했다.
악의 시나리오”라고 설명했 다.
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상
스타디움 스테이션 건널목, “30대 남성 열차에 치어 사망” 지난
6일(일) 저녁 7시 30 분경, LRT 스타디움 스테이
중이었으며, 북쪽 방향
션 북쪽, 82St-113Ave 건널
치었다. 경찰은 “열차에
경찰은 “이 남성이 철로를
106Ave) 건널목에서 20대
목에서 한 30대 남성이 운행
치인 남성은 즉시 구급
무단횡단 한 이유 등에 대해
남성이 열차에 치어 사망한
중인 LRT 차량에 치어, 사망
차에 실려 병원에 이송
수사하고 있으며, 당시 사고
사건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되었으나 병원에서 끝내
현장 건널목 신호등과 경고
피해자는 헤드폰을 착용하
사망했으며, 이 남성에
벨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남성은 신호등이 설
대해서는 현재 30대 남
있었다”고 확인했다.
치된 건널목을 건너고 있는
성이라는 사실 외에 알
려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9월 3 일, 스타디움 남쪽(92St-
으로 진행하던 열차에
[취 재 : 독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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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인택트 보험회사, “우버와 손잡고 캐나다 시장에 자동차 보험 출시 계획” 신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
한 노력이다.
는 적절한 보험상품을 개발
현재 모든 우버 택시 운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자들은 회사의 자체 상업정
한 “지금은 각 주의 보험 규
책에 의해 $5M까지 상해 및
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재산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구체적인 계
있다고 우버 측은 설명하고
획을 밝힐 수 없다”며 “인택
있으나, 현행 캐나다 법률 하
트 보험 및 빌레어디렉트 보
에서 모든 상업적 운전자들
험회사의 이름으로 보험상
은 승객들이 제기할 수 있
품을 출시하는 쪽으로 전망
는 피해보상을 커버할 수 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는 자동차 보험에 반드시 가
들 두 보험회사는 캐나다의
입해야만 한다. 지난 7월, 캐
최대 손해보험 회사들로서
나다 보험관리국(Insurance
연간 $7.5M의 보험료 수입
Bureau of Canada)은 우버
을 올리고 있다.
택시를 운전하는 모든 운전
인 택트
파이낸셜(Intact Financial Corp.)은 스마트
를 담보하는 보험 상품의 기
다.
본적 밑그림을 제시했다. 지
인택트 파이낸셜 대표 루이
이러한 움직임은 차량 공유
자들은 그들이 상업적 용도
폰 콜 택시 서비스 회사 우
난 8일(화) 우버는 보도 자
스 개그넌 씨는 “차량 공유
택시 서비스 업계에 대해 해
로 운행하는 자동차에 대해
버(Uber)와 손잡고, 캐나다
료를 통해 “이 계획은 캐나
택시 서비스의 인기와 소비
당 운전자 및 소비자의 안전
자동차 손해보험에 의무적
내 차량 공유 택시 서비스를
다에서의 차량 공유 택시 서
자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
과 권리 보장이 취약하다고
으로 가입해야 함을 강제한
지원하는 자동차 보험, 즉
비스 시행을 위한 독특한 유
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필
지적되어 온 한계를 자동차
바 있다.
우버 운전자 및 소비자 보호
형의 보험 상품”이라고 밝혔
요를 만족시키고, 시장에 혁
손해 보험으로 보완하기 위
[취 재 : 장익수 기자]
아이비슨 시장, “주정부 다운타운 통합 빌딩 유치 방안” 다운타운 활성화 방안, 주정부의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성 기대 지난
8일(화), 건물주 및 관 리자협회 연합(BOMA)을 상
다”고 설명했
현재 다운타운 지역에 3동의
다.
오피스 타워가 신축 중에 있
대로 한 연설에서 돈 아이비
아이비슨 시
으며, 완공되면 공급 초과로
슨 에드먼턴 시장은 현재 교
장은 이어 엔
많은 사무실 공간이 빈 상태
외 지역에 산재한 사무실에
지니어연합 및
로 남게 될 것이란 관측이 일
흩어져 근무하는 주 정부
스탠텍 등의
반적이다. 아이비슨 시장은
공무원들을 다운타운 내 통
민간회사들이
“주정부 공무원을 다운타
합 빌딩으로 결집하도록 유
교외에 위치한
운 중심에 재배치 하는 것은
도함으로 현재 진행 중인 다
사무실을 다운
빈 사무실을 활용하는 하나
운타운 활성화 사업에 더욱
타운으로 통
의 방법이 될 것”이라며 “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
합하는 추세라
한 주정부로서는 비용절감
혔다. 그는 “오늘날 젊은 세
고 언급하고,
및 업무 효율을 올릴 수 있
대들 중에는 교외에 거주하 면서 출.퇴근을 선호하는 이
이는 편의시
어, 주정부와 에드먼턴 시에
설, 문화행사,
모든 윈-윈 전략이 될 것”이
들도 있고, 시내에 거주하면
공공교통 등
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방안
서 퇴근 후 도시 내 유흥시
에 대한 접근
에 대해 시는 전 보수당 정
설을 향유하고자 하는 사람
성이 좋은 위
부 시절부터 주정부와 꾸준
들도 있다”며 “이런 트렌드
치에 사무실을
히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
를 감안해 지방정부에서 해
마련함으로써
다.
당 공무원들의 근무지를 재
직원들의 복지
배치하도록 유도해 나가겠
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직원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취 재 : 장익수 기자]
교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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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캘거리에 본부를 둔 항공회
그는 또한 “실적 부진이 약
사 웨스트젯은 오일 가격의
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재무
하락의 여파가 항공기 예약
실적은 건건한 편”이라며,
실적 부진을 낳고 있다고 밝
“변화하는 시장의 상황에 유
혔다. 항공사 관계자는 1사
연하게 적응해 나갈 준비가
분기에는 경기침체의 영향이
됐다”고 강조했다.
눈에 띄지 않았으나, 상대적
웨스트젯에 따르면, 작년 8
비수기에 해당하는 2사분기
월 승객수가 7.3% 증가한
에 항공기 예약에서 저조한
것에 비해, 올해는 1.7%에
실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
그쳤으며, 좌석탑승률(load
다.
factor)에서 4.7%가 하락한
웨스트젯 봅 커밍스 부사장
84.6%를 기록했다. 현재 웨
은 “유가 하락이 장기화 되
스트젯은 국내 시장의 38%,
면서 예상했던 바와 같이 앨
미국 노선 13%, 멕시코 등
버타 항공 시장에도 약간의
남미 노선의 20%를 차지한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 또한 내년부터 보잉767
며 “대량 정기 운송 체제에
기종을 도입해 해외 국제 노
서 실시간 예약 상황에 대응
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
하는 체제로 전환해 피해를
며, 최초 국제 노선으로 겨
최소화 하고 있다”고 덧붙였
울철 하와이 직항 노선을 배
“저유가 장기화로 예약률 떨어져”
다. 한편 BC, 온타리오 등의
치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전
항공 서비스 수요는 큰 영향
해진다.
승객수 작년 동기에 비해 5.6% 감소, 좌석탑승률도 4.7% 하락
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
[취 재 : 장익수 기자]
웨스트젯,
다.
동물원 밸리 쥬, “새끼 얼룩말 탄생” 에드몬톤
동물원, 밸리 쥬 (Valley Zoo)에 새 식구가
로 알려졌으며, 현재 그곳에
태어났다는 반가운 소식이
마리 미만으로 멸종 위기를
새끼 얼룩말은 9일(수) 관객
다. 지난8일(화) 그레비 얼룩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들에게 공개됐으며, 엄마 얼
말이 건강한 새끼를 출산한
그레비 얼룩말은 다른 종에
룩말과 함께 긴 다리로 장
것이다. 엄마 얼룩말의 이름
비해 줄무늬가 촘촘한 특징
난스럽게 뛰어 노는 모습을
은 자리(Zari)이며, 새끼 얼룩
을 가지며, 새끼 때는 적갈색
선보였다. 동물원 관계자는
말의 이름은 아직 지어지지
무늬를 띄다가 점차 검은 색
“얼룩말 새끼의 탄생은 동
않았다.
으로 바뀐다.
물원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
간이 390일로 가장 길다.
살고 있는 수는 전체 2천5백
에 있는 종의 보전이란 차원 전 세계적으로 2,500마리
새끼를 보기 위해 동물원은
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미만의 희귀종이라 탄생의
수컷 얼룩말 샤카(Shaka,
“그레비 얼룩말은 현재 전
기쁨 배가
16)를 엄마 얼룩말 자리(7)
세계적으로 1,500~2,500마
에게 중매하는 등 공을 들인
리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레비 얼룩말의 원산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얼룩
아프리카 케냐와 에티오피아
말은 말 종들 중에서 임신기
[취 재 : 장익수 기자]
http://www.kyomin.website
8
교민신문
회계칼럼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세금이야기 - 개인소득세(1)" 세 자녀를 두고있고 2015년
세 및 베네핏 보고 (Income
을 받게됩니다. 이와 반대로
에는 A회사와 B회사 두 군
Tax and Benefit Return)
원천징수 금액이 적으면 아
데 회사에서 직원으로 일을
’입니다. 즉 소득세신고 뿐
쉽지만 세금을 추가로 납부
CRA는 NOA 발급과 함께
했고 P은행으로 부터 이자
아니라 베네핏을 받기위한 신
해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세
세금 환급에 해당하는 경우
소득이 있습니다.
고서인데 한국에는 이런 개
금 환급을 받게됩니다.
에는 직접 계좌로 송금을 해
념이 없어 통상 세금신고라
주는 명세서입니다.
주거나 수표 발행을 해줍니
김건강씨는 2015년도 소득
고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부
김행복여사는 아동수당 중
다. CRA는 2016년 4월부터
에 관한 서류를 2016년 초
터는 ‘세금신고’라는 용어
UCCB (Universal Child
는 수표 발행을 하지 않으니
세무/회계 칼럼은 매월 연재
에 받게 됩니다. 근로소득
대신 조금 더 정확한 ‘소득
Care Benefit) 명세서를 받
반드시 계좌등록을 하시기
되며 여러분들과 함께 캐나다
명세서인 T4 (Statement
세/베네핏 보고’라는 용어를
게되고 그 금액을 소득금액
바랍니다.
조세 및 회계를 알아볼 것이
of Remuneration Paid)
사용하겠습니다. 김행복여사
으로 신고하며 본인공제 등
며 먼저 개인소득세에 관해서
를 A회사와 B회사에서 받
는 ‘소득세/베네핏보고’를
의 공제를 받게되어 대개의
오늘은 간략하게 개인소득세
시리즈로 다룰 예정입니다.
고 이자소득 명세서인 T5
하게되면 아동수당 (UCCB,
경우 납부세금이 없게됩니다.
신고 전반에 대해 살펴보았
(Statement of Investment
CCTB)을 계속해서 받을 수
캐나다의 세법, 소득세 신고
Income)을 P은행으로 부터
있게 됩니다.
및 납부/환급 절차가 한국의
받게됩니다. 여기서 T4, T5
그것과 많은 차이가 있어 이
는 세무양식번호인데 자주
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
공인회계사 정중환
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를 가 김건강씨와 김행복여사는 소
정하는 것이다보니 예외적인
득세/베네핏보고 후 일정 기
경우를 모두 언급하기 어려
김건강씨는 소득세/베네핏보
간이 지나면 캐나다의 국
운 점이 있고 또한 번역 과
접하게 되므로 알고 계시는
고 시 본인공제, 배우자공제,
세청 (혹은 세무서)인 CRA
정에서 의미를 전달하기에
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것이 좋습니다. 위 서류 (T4,
자녀공제 등을 받을 수 있으
(Canada Revenue Agency)
부족한 부분이 있는 점 이해
하나 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T5)를 받은 후 김건강씨는
며 경우에 따라서는 RRSP,
로 부터 명세서를 받게되는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
2015년 세금신고를 2016년
의료비, 노동조합비 (Union
데 이를 NOA (Notice of
을 것입니다.
4월 30일 까지 마쳐야 합니
Due), 학자금 (Tuition fee)
Assessment)라고 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소득금액에
다.
등으로 인해 세금 감면을 조
세금 보고한 것을 국세청이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
금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평가한 명세서 입니다 (한글
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은 개인 소득세 신고 전체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
김행복여사는 소득이 없다
소득금액에 세율을 곱하고
표현이 상당히 애매합니다).
겠습니다.
고 하더라도 4월 30일 까지
공제금액을 빼면 소득세액이
직역을 해보면 ‘세금신고 평
세금신고를 해야합니다. 사
결정됩니다. 소득세액과 원
가의 통지’ 이며 김건강씨가
공인회계사 정중환
김건강씨는 가정주부인 김행
실은 세금신고가 아니고 정
천징수 세액을 비교하여 원
제출한 ‘소득세/베네핏보고’
780-989-1121
복여사와 결혼해서 슬하에
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소득
천징수가 많으면 세금 환급
를 CRA에서 검토한 후 보내
교민신문
9
건강칼럼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이야기 (제2회) 이번 회부터는 8체질론에 대
사교적이며 신경질이 많습니
황오리, 옻닭, 흑염소, 개소
것은 대부분의 푸른잎 채소
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주등), 대부분의 해조류(미
및 나물(배추, 양배추, 쑥, 깻
“초식동물의 후예”라고 말
역, 김, 다시마등), 대부분의
잎, 고사리, 가지, 갓, 참나
권도원 선생이 창시한 8체질
할 수 있는 이 체질에 유익
기름(참기름, 들기름, 식용
물, 오이등), 대부분의 바다
론은 사상체질을 기반으로
한 것은 대부분의 푸른잎 채
유, 마가린등), 대부분의 양
생선(고등어, 꽁치, 갈치, 전
하지만 장( 臟 )만 고려한 사
소 및 나물(배추, 양배추,
약(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호
어, 멸치, 대구, 돔등), 대부
상체질론과는 달리 장(臟)과
쑥, 깻잎, 고사리, 가지, 갓,
르몬제, 아스피린등 진통제),
분의 해물(오징어, 낙지, 문
글로리아 한의원장 황병철
부( 腑 )를 모두 고려하여서
참나물, 오이등), 대부분의
카페인을 함유한 차류(커피,
어, 게, 조개류등), 일부과일
제, 아스피린등 진통제), 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바다생선(고등어, 꽁치, 갈
녹차, 홍차등), 술, 담배, 일
(키위, 자두, 포도, 파인애
페인을 함유한 차류(커피,
치, 전어, 멸치, 연어, 광어
광욕, 땀이 많이 나는 운동,
플, 복숭아, 앵두등), 일부곡
녹차, 홍차등), 일광욕, 땀
그래서 태양인은 금양인과
등), 대부분의 해물(오징어,
고추, 마늘, 밤, 더운물 목
류(쌀, 메밀), 땀을 적게 흘
이 많이 나는 운동, 고추, 마
금음인으로 다시 나누어지
낙지, 문어, 새우, 게, 굴, 해
욕, 금니 및 몸에 지니는 귀
리는 운동(수영, 걷기, 스트
늘, 카레, 술, 담배, 더운물
고, 태음인은 목양인과 목음
삼, 조개류등), 일부과일(바
금속(금목걸이, 금 귀걸이,
레칭, 요가등), 다크 쵸코렛,
목욕, 금니 및 몸에 지니는
인으로 나누어집니다. 소양
나나, 딸기, 키위, 감, 체리,
금반지, 합금 목걸이, 기타
코코아(무설탕)이 있습니다.
귀금속(금목걸이, 금 귀걸이,
인은 토양인과 토음인으로
자두, 청포도, 파인애플, 복
금속장식등)이 있습니다.
나누어지고, 소음인은 수양
숭아, 참외, 석류등), 일부곡
인과 수음인으로 나누어집니
류(쌀, 보리, 메밀, 팥, 녹두
다. 더 자세하고 이론적인 내
금반지, 합금 목걸이, 기타 해로운 것은 모든 육식과 유
금속장식등), 허리를 조이는
장에 가스가 많이 차고, 헛배
제품(소, 돼지, 닭, 염소, 오
고무줄이 있습니다.
등), 땀을 적게 흘리는 운동
부르는 느낌 때문에 배를 불
리, 노루, 개, 가공육, 계란,
용은 생략하기로 하고 실생
(수영, 걷기, 스트레칭, 요가
편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
우유, 버터, 아이스크림등),
이 두 체질은 음식상의 구별
활에서 활용되고 도움이 되
등), 다크쵸코렛, 코코아(무
다.
일부 민물고기 및 해산물(장
은 거의 없으나, 금음체질에
는 내용으로 넘어가도록 하
설탕)이 있습니다.
어, 미꾸라지, 메기, 가물치,
는 굴과 새우가 해롭다는 것
이런 분들은 대부분 금음체
잉어, 굴, 새우), 밀가루 음
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
해로운 것은 모든 육식과
질이십니다. 이 체질은 파킨
식, 일부과일(수박, 배, 메론,
니다.
음식을 조금만 잘못 먹어도
유제품, 일부 민물고기(장
스씨 병같이 희귀한 병에 잘
사과), 견과류, 대부분의 버
피부 알러지나 트러블이 잘
어, 미꾸라지등), 밀가루 음
걸리는 체질이며, 5장( 臟 )6
섯(송이, 표고, 상황, 영지
다음 회에서는 목양체질과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식, 일부과일(수박, 메론, 오
부(腑)중에서 대장이 제일 실
등), 일부곡류(수수, 옥수수,
목음체질에 대해서 자세하
렌지, 토마토, 귤등), 견과
(實)한 체질로 성격이 급해서
율무, 콩류), 대부분의 기름
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금양체
류, 대부분의 버섯(송이, 표
화를 잘내고 겁이 없으며 약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마
질이십니다. 금양체질은 5장
고, 상황, 영지등), 일부곡류
간 과격한 면이 있습니다.
가린등), 일부한약(복분자,
글로리아 한의원 원장 황병
(臟)6부(腑)중에서 간이 제일
(찹쌀, 수수, 옥수수, 율무,
칡, 인삼, 홍삼, 녹용, 십전대
철 780-200-2871
허(虛)한 체질로 독창성이 뛰
콩류), 일부한약(인삼, 홍삼,
“주지육림(酒池肉林)을 조심
보탕등), 모든 양약(특히 항
Home:http://gloriaacupuncture.
어난 반면 비노출적이고 비
녹용, 십전대보탕, 대추, 유
해야 할” 이 체질에 유익한
생제, 스테로이드제, 호르몬
modoo.at/
겠습니다.
10
정치.경제.광고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스티븐 하퍼 총리의 측근 보좌관들 중의 한 명으로, 올해 총선 캠페인 내내 캠프 매니저로 하퍼 총리를 그림자처럼 동행해왔던 제니 바이네(Jenni Byrne) 씨가 선거 캠프를 떠나 오타와로 복귀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녀의 책임 하에 보수당 후보로 지명된 두 명의 후보자가 부적절한 행 위로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 이에 하퍼 총리가 그녀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캠프 매니저 오타와 복귀
발벗고 나서는 장관들 없어 부적격 논란의 주인공인 한 명의 후보자는 개인 가정집 에 방문했다가 그 집의 커피 컵에 오줌을 누는 장면이 비 디오에 포착됐으며, 또 다른 한 명은 장애인들을 비하하 는 전화 내용이 유튜브 영상
보수당 선거 캠프, “스티븐 하퍼의 나홀로 선거”
으로 공개됐다. 물론 다른 당 소속 후보자
지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
일각에서는 보수당 선거 캠
선거 유세에 단 한차례 얼굴
에 대한 평가도 엇갈린다. 일
들에 대한 자격 논란도 없는
게 되면서 선거전략을 다시
프의 내분으로 응집력이 약
을 비쳤을 뿐이다.
부에서는 탁월한 선거 전략가
것은 아니다. 앨버타에서 자
한번 가다듬기 위한 조치란
해진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보수당 내 한 전략가는 “이
요 조직가로 높이 평가하는 반
유당 후보로 지명된 한 후보
해석이다. 마이크 더피 상원
한다. 비서실장인 레이 노박
번 총선처럼 장기전으로 치
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지나치
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성을
의원 재판과 관련해 당시 비
에 이어 최측근 참모인 바이
러지는 선거의 경우에는 현
게 편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
비하하는 글을 적었던 것으
서실장이던 나이젤 라이트 씨
네 씨 역시 선거캠프에서 이
직 장관들의 지원을 충분히
으며, 시리아 난민 문제에 관련
로 드러나 조사를 받고 있으
가 9만불 수표를 발급해 더
탈하는 상황에서 모든 짐을
받아야 한다”며 “하퍼 총리
해서도 그 같이 편향된 견해가
며, 신민당 톰 멀케어 당수의
피 의원이 부정 수급한 비용
하퍼 총리 홀로 감당해야 하
는 현직에 있는 가용 재원
하퍼에게 악영향을 줬다고 비
보좌관 한 명은 트위터에 로
을 대납한 사실을 전 비서실
는 힘든 상황으로 전개되고
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장
판했다. 결론적으로 당을 위해
마 카톨릭 교회를 공격하는
직원들도 알고 있었다는 사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지난
점을 적극적으로 살려야 한
희생적으로 나서는 충신은 온
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 사
실이 확인되면서 국민 여론이
2011년 총선에서 당시 재무
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관
데 간데 없고, 측근들은 문제
과하기도 했다.
하퍼 총리에게 불리하게 돌
장관 짐 플레허티 등이 적극
계자는 “보수당 내 대부분의
만 일으키고, 보수당 동료 의
보수당 내 또 다른 소식통
아서고, 최근에는 국가 안전
적으로 선거전을 이끌면서
인사들이 선거전에 뛰어들어
원들은 주변으로 겉돌기만 하
에 의하면 이번에 제니 바이
을 이유로 시리아 난민을 받
활력이 넘치던 분위기와 크
위기를 돌파하려는 의지들이
는 상황에서 하퍼 총리는 모든
네 씨가 오타와로 소환 조치
아들일 수 없다는 완고한 입
게 대조를 보이고 있다. 단적
없다”며, “이는 일종의 ‘공
짐을 자신의 어깨에 걸머쥐고
된 것은 그간 선거운동 과정
장을 보였으나 이 역시 국민
인 예로서 외무장관 롭 니콜
개 반란’과 같은 상황이라”
힘겹게 지리한 싸움을 싸워야
에서 돌발적인 사건들이 발
의 공감을 사지 못해 불발에
슨은 시리아 난민 이슈가 뜨
고 풀이했다.
하는 형국이다.
생, 당초 의도했던 선거 메시
그치고 말았다.
거워지는 상황에서도 공식
선거 매니저 제니 바이네 씨
[취 재 : 장익수 기자]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아이패드 프로, 애플TV 선보여”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애플(Apple Inc.)은 현지 시각으로 9월9일(수), 새 아이폰과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했다. ‘3D터치’라는 새로운 조작 기술 이 적용된 ‘아이폰 6S’와 ‘아이폰 6S플러스’와 화면 크기를 12.9인치로 키운 ‘아이패드 프로’다. 3D 터치 기술은 손가락이 화면을 터치하는 압 력을 인식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고, 사용자의 터치에 반응해 진 동 피드백을 전해주는 기술이다. 3D터치 기술은 이메일 앱이나 메지시 등 의 애플 기본 앱에 적용돼 글을 읽기 위해 앞, 뒤쪽 이동 버튼을 눌러야 했던 기존과 달리 훨씬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18면에 계속]
교민신문
11
정치.경제.광고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총선 판세 팽팽한 접전,
는 연립정부 구성에 대한 질 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 하면서, “2008년에 신민당
“연립정부 논쟁 점화”
과 자유당은 연립정부 구성
총선 여론조사 결과 주요 3
모양새다.
동의서에 서명하는 데까지
당간 팽팽한 접전 양상이 지
스티븐 하퍼는 연립정구 구
나갔던 적이 있다”고 언급한
속됨에 따라 이번 선거에
성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
또한 이번 선거에서도 보수
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뒤, “하지만 국민들이 거부했
서 이기더라도 소수당 정
히 하면서 “다수 의석을 얻
당이 다수당 정부가 되기를
유세에서 트뤼도는 고용보
고, 여전히 스티븐 하퍼 정
부(minority government)
는 정당이 집권할 수 있는
희망한다.”고 말했다.
험시스템을 크게 바꿀 것을
부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가 탄생할 것이란 관측이 힘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노바스코샤와 뉴브른즈윅에
약속하면서, “선거 과정에서
상기시켰다.
을 얻고 있으며, 따라서 그
자녀교육을 위한 저축에 투
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저스
드러난 여론에 기초해 볼 때
지난 7일(월) CBC TV와의
간 논란이 되었던 연립정부
자하는 저, 소득층에 대해
틴 트뤼도는 “소수당 정부
전 국민의 60% 이상이 새로
인터뷰에서 연립정부 가능성
(coalition) 구성 문제는 물
정부 지원을 확대할 것이란
가 탄생한다고 해서 연립정
운 총리를 원하고 있다는 점
에 대해 질문을 받은 스티븐
론 초당적 연대(cross party
계획을 밝힌 온타리오 미시
부를 구성하는 것은 캐나다
이 너무나 분명해지고 있다”
하퍼는 “근소한 차이라도
alliance) 가능성이 유력하게
사가 유세에서, 스티븐 하퍼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
고 덧붙였다.
보수당이 다수 의석 확보에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는 “다수당 정부를 구성하
라”고 일축하고, “하지만 자
몬트리올 유세에서 항공산업
실패하게 된다면 총리직에 연
가능성에 대해 각 당 리더들
는 것이 나의 철학이며, 내가
유당은 의회 내 입법활동에
에 대한 $160M 규모의 추가
연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은 한결같이 극구 부정하는
지금까지 정치한 방식이고,
서 어느 당과도 협력할 의사
지원 약속을 밝힌 톰 멀케어
[취 재 : 독고성 기자]
12
교민신문
사랑방
사랑방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사랑방은 교민 모든 분의 방입니다. 결혼, 출생, 개업, 소천, 행사 등 개인이나 이웃, 단체에서 알리고 싶은 내용을 메일로 알려주시면 사랑방에 올리겠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이 길 : 780 719 6021 / eolssajota@gmail.com
결혼
행사
조은채 (순복음 교회 전도사) 9월 5일 (날짜는 지났지만 결혼 자체를 알립니다.)
*노인회 780-423-7024 Jasper 온천 여행 9월 21-22
출생 Brett Parks-정민주
딸
개업 강지수 미용실 8732-10 Ave. Edmonton 780-297-7858
*캐나다 실업인 총 연합회 9월 10-11일 *푸른 산악회 780-680-1853 9월 2차 산행 12일(토) Jasper Edith Cavell *벧엘 한국어 학교 780-271-3422 개강 9월 12일 (토) 오전 10:00
교회 소식
알림
*한인 연합교회 수요 성서 Class 매주 수요일 오후 7:30
*정완모 의원 휴진 9월 4일-16일
*벧엘교회 교회 지붕 교체 및 음향장치 보완 공사 중 *중앙 장로교회 780-437-6229 장로 피택 선거 9월 13일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교민소식
13
앨버트 그림 공모전, "60여점 출품 - 9월23일 입상작 발표" 9월24일 ~ 10월4일 "입상작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회"
'2015 문화재단,
아트 공모전 ' 한인문화재단 이사장
정유성
앨버타 주 초중고등 학교에 재학중인 차세대 주역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소질 계발, 모두가 함께하 는 문화 네트워크 구축 및 예술 창작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2015년도 제1회 앨버타 아트 공모전’ 작품공모가 지난 6일(일)로 최종 마감됐다. 2개월 동안 진행된 작품 공모 에 총 60여점이 출품되어 앨버타 아트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이어 한인문화재단에서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출품된 60여점의 작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에 입상작품 발표와 함께 2천불 상당의 상금과 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출품된 작품들의 전시회가 9월 24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 서 10월 4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이어진다. 올해를 시작으로 한인문화재단은 아트공모전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한인커뮤니티의 문화 향 상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특별히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그 들의 열정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취 재 : 독고성 기자]
14
교민신문
정치.경제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밴쿠버, 토론토 외,대체로 안정” 로얄뱅크가 지난 8월 31일
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관
고, “그 외 오타와, 몬트리
매력에 관련해 주목해야 할
락에 따른 결과로 급히 얼어
(월) 내놓은 자료에 따르
측하고, 연말로 가면서 점
올, 퀘벡시티 등에서는 과거
핵심사항은 크게 신장된 상
붙었던 앨버타 주택 시장은
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차 수요가 다시 줄어들 것으
수년간 점진적으로 안정화된
태(stretched condition)의
지난 1~2분기 이후 점차 풀
주택가격의 변화가 거의 없
로 내다봤다. 특별히 앨버타
결과, 시장이 비교적 안정세
토론토와 밴쿠버, 그리고 비
려 시장 활성화 기미가 나타
는 소강상태가 지속되고 있
와 사스캐추원 지역에서 원
를 보이거나 약간 활기를 띄
교적 중립적 상태(neutral
나고 있으며, 하지만 실제 구
으나, 밴쿠버와 토론토 지
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을 최
는 정도”라고 분석했다.
condition)를 보이는 그 외
매가격은 여전히 하락 압박
역에서는 주택구매력(house
소화 하고, 주택시장의 활기
로얄뱅크 분기별 보고서는
지역들 간의 커다란 격차
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affordability)이 지난 1~2분
가 비교적
(wide divide)
이와는 달리 사스카추원에서
기 연속 약화된 것으로 파악
잘 유지될
가 존재한다는
는 단독주택 가격이 다시 상
되었다. 또한 이 자료는 토
수 있었던
점”이라고 강
승 추세를 보이면서 1층 및
론토 및 밴쿠버 지역에서 단
이유로 낮
조했다.
2층 단독주택에 대한 주택
독주택 공급량이 빠듯해 당
은
대출
실제로 지난
구매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
분간 매매가격이 지속 상승
금리 영향
전반기 동안
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반
을 꼽았
토론토와 밴
한편 주택매매 가격이 정체
면 그 밖의 주요 도시에서는
다.
쿠버 양 도시
상태를 보이는 퀘벡 지역에
주택 수요와 공급이 대체로
TD뱅크는
내 단독주택
서는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
균형 잡힌 상태이며, 구매력
“원자재
가격이 크게
용해 주택구매력을 강화시키
에서는 1985년 이후 장기평
가격에 크
증가하여 구매
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대서
균치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게
력을 떨어뜨린
양 지역에서도 전반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
하는 에드먼턴, 캘거리, 리자
가계소득 및 부동산 가격과
반면, 그 외 지역에서는 주택
이와 유사한 상황이 관측되
다.
이나 및 사스카툰 등 지역에
더불어 모기지 대출, 각종
가격 상승폭이 적고 주택유
고,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
이와는 별도로 발표된 TD
서 올해 전반기 주택시장은
공과금, 재산세를 포함하는
지비용이 크게 안정화 되는
으로 보이는 징후는 아직 발
뱅크 자료에서는 2015년 전
크게 위축된 것이 사실이지
주택유지비용을 반영해 주택
추이를 보여 그 같은 양극화
견되지 않는다고 로얄뱅크는
반기에 지속된 낮은 대출금
만, 당초 예측되었던 것에 비
구매력으로 환산한다.
는 더욱 가중되었다.
덧붙였다.
리 덕분에 가을에 들면서 주
해 심하지 않았다”고 진단하
보고서는 “캐나다의 주택구
이어 로얄뱅크는 “유가 폭
[취 재 : 장익수 기자]
의존
에드먼턴 건설 붐, “부적절한 시기, 오피스 빌딩 공실률 부채질” 상업용 부동산중개 전문
락을 부채질 했다”고 설명했
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자료
업체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다.
에 따르면, 현재 캘거리에서
(Colliers International)은
콜리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 지어지는 사무실 면적
앨버타 주요 도시
은 총 5백2십만 스퀘어피트
인 캘거리와 에드
(sqft)로 캐나다 주요 도시
먼턴에서 한창인
중에서 최대 규모이며, 에드
건축 붐(building
먼턴의 경우 기존의 1천7백
boom)이 시기적으
만 스퀘어피트(sqft) 사무실
로 좋지 않아(ill-
공간에 더하여, 2백만 스퀘
timed), 조만간 양
어피트가 늘어날 것으로 관
도시의 사무실 공실
측된다.
률(vacancy rate) 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
10% 대였던 캘거리 다운타
공급과잉에 따른 공실률 증
망을 내놨다. 지난 10일(목)
운 사무실 빌딩의 공실률
가 우려 vs 비정상적으로
발표된 자료에서 콜리어스
은 지난 2사분기를 거치면서
높은 임대료 정상화 기대
소속 경제전문가 앤드류 넬
13%로 뛰었고, 에드먼턴의
슨 씨는 “유가 하락은 에너
경우에는 10.6%에서 11.2%
콜리어스 관계자는 “최근 대
지 사업에 의존하는 서부 캐
로 증가했다. 설상가상으로
규모 정리해고를 실시한 회
나다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
우후죽순처럼 진행되는 오피
사들도 빈 사무실을 그대로
용했으며, 대표적 두 도시에
스 빌딩 증축으로 인해 공급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
서 공실률 증가와 임대료 하
이 넘쳐 공실률 증가는 가속
[17면에 계속]
15
정치.경제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해변에서 발견된 난민 꼬마 시신 “전세계 충격, 캐나다 총선정국 출렁” 지난 2일(수) 오전 터키 해변
구명조끼를 입어 해안에 닿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서 발견된 3살 시리아 난
았고, 나머지 2명은 아직까
3일(목) 오전 발표된 성명서
민 꼬마의 시신 사진이 트위
지 실종된 상태인 것으로 전
에서 크리스 알렉산더 장관
터 등 SNS를 타고 전파되면
해졌다.
은 “3살짜리 아일란 쿠르디
서 테러와 전쟁을 피해 떠도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
의 끔찍한 사진과 그 가족들
는 난민들의 참혹한 상황과
면 올해 지중해를 통해 유럽
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은 전
국제사회의 비인도적 대처에
으로 건너 간 난민은 35만명
세계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전세계가 공분하며 들썩이고
이 넘었다. 그리스로 23만5
한다”고 밝히고, “쿠르디 가
있다. 이날 사진에 공개된 꼬
천명, 이탈리아로 11만4천명,
족이 캐나다에 거주하는 친
마는 빨간색 티셔츠와 반바
스페인으로 2천200명이 상
족들과 함께 살기 위해 신청
지 차림으로 시리아 북부 코
륙했으며, 지중해를 건너는
했던 난민요청건과 세계적으
바니에 살던 아일란 쿠르디
도중에 숨진 난민은 2천643
로 고조되고 있는 난민 위기
(Aylan Kurdi)로 알려졌다.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관
다.
계 공무원들과 협의 중”이라
한편, 아일란 쿠르디 가족은
고 설명했다.
캐나다에 난민신청을 했다가
자유당 리더 저스틴 트뤼도
거부된 것으로 밝혀진 후,
의 강력한 사과 요구 및 국
쿠르디 가족은 이슬람국가
야당이 스티븐하퍼 정부의
제 난민인권단체로부터 즉각
에 아주 오랫동안 기억될
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
(IS)와 쿠르드족 간에 벌어지
난민정책을 일제히 공격하면
적인 대책을 요구당하고 있
것”이라며 “이 같은 끔찍한
는 또한 “당장 2만5천명의
는 전쟁을 피해 터키에서 소
서 총선정국의 뜨거운 이슈
는 가운데 스티븐 하퍼의 보
모습들은 이 시대의 참을 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도
형보트를 타고 그리스 코스
로 불거지고 있다. 캐나다 이
수당 선거캠프는 크게 당황
없는 자화상”이라고 한탄했
록” 정부에 요청했다.
섬을 향해 가다 배가 뒤집혀,
민부 크리스 알렉산더 장관
하면서, 이로 인해 총선 레이
다. 전날 난민 정책의 실패라
크리스 알렉산더 장관은 성
3살의 아일란, 5살의 형, 그
은 자신의 선거구에서 선거
스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 하
며 스티븐 하퍼 정부를 당략
명서에서 “이민과 난민 정착
리고 그들의 엄마가 숨지고,
운동을 중단하고 오타와 사
기 위한 대응책 모색에 분주
적으로 거세게 공격했던 것
프로그램에서 캐나다는 가장
가족 중 아버지만 살아났다.
무실로 급히 복귀하여 쿠르
한 모습이다.
과 달리, 이날은 한 아버지와
관대한 정책을 수립한 나라
이들이 탔던 소형보트 2대에
디 가족의 난민 신청건을 확
토론토에서 선거유세 중인
한 할아버지로서 아일란의
들 중 하나”라며 “지난 수년
는 23명이 함께 탔는데, 전
인했으며, BC에서 선거 유세
신민당 톰 멀케어 리더는 울
사망 사건을 가슴 아프게 받
간 2만2천명의 이라크 난민
복사고로 어린이 5명, 여성 1
중인 스티븐하퍼 총리는 사
먹이는 목소리로 “해변에서
아들이는 모습을 연출했다.
과 2만3천명의 시리아 난민
명 등 모두 12명이 숨졌으
진촬영 등의 일정을 취소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꼬
그러면서도 “난민 위기 대처
이 국내에 이미 정착했다”고
며, 7명은 구조되고, 2명은
후 이번 사태에 민감하게 반
마 아일란의 모습은 우리 안
에 국제 사회는 실패했고,
설명했다.
캐나다 정부도 실패했다”고
하퍼 장관은 보수당이 재집
덧붙였다.
권하게 되면 향후 4년내 중
한편 자유당 저스틴 트뤼도
동지역 출신 난민 1만명 이
는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상을 더 받아들이겠다고 약
장관과 보수당 정부를 겨냥
속했다. 아울러 그는 “시리
해, “시리아. 이라크 등의 난
아와 이라크 국민들을 난민
민들을 지원하는데 캐나다
으로 내몰고 있는 이슬람국
가 충분한 기여를 하지 못
가의 문제를 난민정책만으로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해결할 수 없다”며 “근본적
는 옳은 일을 하는 문제”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슬
고 못박고, “과거에 보면 우
람국가 테러 집단에 대한 확
간다, 베트남 등을 떠난 난민
고한 군사적 대응이 요구되
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모든
며, 이를 위해 보수당 정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는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
고 전제한 뒤, “현재 보수당
다.
캐나다 난민 정착 프로그 램 놓고 정당간 격돌
정부는 ‘보통 수준(modest targets)’의 기여도 이룩하
취재 | 장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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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신문
정치.경제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난민 위기 문제, “총선 논쟁의 핵심 이슈로 부상” 시리아 난민 세 살배기 꼬마
그는 세 살배기 아일란 쿠르
는 하퍼 총리의 말에 동의할
국시키는 절차상의 문제에
지적하고, “가장 조속한 시
의 주검이 터키 해안에서 발
디 등 일가가 그리스로 도망
수 없다”며 “군사행동으로
초점을 두었다.
일 내 1만명의 시리아 난민들
견된 사진 한 장은 전 세계
치려다 물에 빠져 사망하는
는 아일란 같은 희생자를 구
그는 “난민들이 캐나다에 입
을 캐나다에 입국 시킬 수 있
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동 시에 10 . 19총선을 앞둔
애석한 사건이 군사력으로
할 수 없으며, 정부 차원의
국하기 이전에 유엔에서 난
도록 캐나다 정부가 강력한 리더십을 펼쳐야 할 때”
캐나다 정치 지도자들도
라고 주장했다.
어처구니 없는 시리아 난
이처럼 난민 위기 문제
민들의 참상 앞에서 한
가 연방 총선에 돌출 변
아버지로서, 한 할아버지
수로 부상하면서, 그간
로서 숙연해 하며, 기자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회견에서 울먹이는 모습
경제문제가 약간 식는
을 연출하기도 했다.
모양새다.
지난 4일(금), 하퍼, 멀케
캐나다 통계청이 내놓은
어, 트뤼도는 시리아 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
민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월 한달 새로운 일자리
인도적 역할에 대한 논쟁
1만2천개가 새로 늘어
에 초점을 맞추면서 난민
났지만, 일자리를 찾는
위기는 총선 정국의 핵심
구직자 수도 같이 늘어
이슈로 자리잡았다.
났기 때문에 실제 실업
우선 멀케어는 시리아와
률은 6.8%에서 7.0%
이라크 난민 위기의 해결책으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
다른 조치들을 즉각 강구해
민 지정을 할 수 없으며, 유
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
로 군사적 행동을 더 늘려야
라고 주장했다.
야 한다”고 일축했다.
엔의 지정이 결정되기 전에
다.
된다는 하퍼의 주장을 폄훼
그는 “군사력 증강이 난민
자유당 트뤼도는 시리아 난
는 난민 입국이 불가능한 딜
하는 발언을 통해 공격했다.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주장하
민들을 조속히 캐나다로 입
레마적 모순이 존재한다”고
[취 재 : 장익수 기자]
2015연방총선 최근 정당 지지율, “보수당 3위로 밀려” 첩된 결과로 분석된다. 나노
민당의 톰 멀케어가 29.8%
지로 돌아설지 여부를 가르
스 리서치 닉 나노스 대표는
로 28.2%를 얻은 자유당 저
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전세계를 강타한 시
스틴 트뤼도를 근소한 차로
이번 조사에서 “누가 좋
리아 난민 위기가 대다수 캐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은 정치 지도자로서의 자격
나다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
반면 보수당 스티븐 하퍼는
을 갖췄느냐?”의 질문에 응
최근 여론조사에 결정적 요
한 달 내내 지속적인 인기 하
답자들의 62.8%가 톰 멀케
인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락을 거듭하며 25.5%로 3위
어라고 답했으며, 트뤼도는
보인다”고 설명했다.
로 눌러 앉았다.
53%, 하퍼는 49.3%를 기록
신민당은 B.C주, 퀘벡주에
저스틴 트뤼도의 인기도는
했다.
서, 자유당은 온타리오, 대
지난 조사에서 보다 5% 포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선정
10 . 19 연방총선을 향한 장
(괄호 안은 1주전과 비교한
서양 지역에서 우세를 보인
인트 상승한 수치로, 그가
된 1,200명의 유권자들을
거리 선거전이 중반을 지나,
변화).
반면, 보수당은 앨버타주, 마
이같은 상향 모멘텀을 어떻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로 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
최근 여론 조사에서 가장 주
니토바주 및 사스카추원 등
게 지속적으로 이어갈 지가
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운데, 7일(월) 캐나다 여론조
목되는 점은 보수당 지지율
중부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주목된다.
신뢰수준에서 ±2.8% 포인
사 전문기관이 나노스 리서
이 선거 초반인 1달전에 비
보였다. 나노스 씨는 “2번째
나노스 씨는 “자유당은 신민
트이다.
치(Nanos Research)가 발
해 약 5% 포인트 가까이 하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서
당 지지자들은 물론 보수당
[취 재 : 독소성 기자]
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줄
락한 점이다. 이 같은 지지율
도 보수당은 큰 지지를 확보
지지자들의 제2의 선
곧 지지율 2위 자리를 지켜
하락은 마이크 더피 스캔들
하지 못한 실정”이라며 “이
택 정당으로 떠오르
오던 보수당 3위로 밀려났
재판과정에서 해소되지 못한
는 앞으로 보수당의 지지율
고 있다”며 “이는 앞
다. 최근 지지율 분포는 신
의혹, 심화되는 경기침체, 그
만회 가능성을 낮게 보는 근
으로 트뤼도가 어떻
민당 32.7% (+2.3%), 자유
리고 최근 시리아 난민 위기
거”라고 설명했다.
게 하느냐에 따라 양
당 30.8% (+0.6%), 보수당
에 대한 정부 정책의 적정성
차기 캐나다 총리 후보에 대
당에서 이탈하는 지
26.2% (-2.3%) 로 나타났다
논란 등 연이은 악재들이 중
한 인물 선호도 조사에서 신
지자들이 자유당 지
교민신문
17
정치.경제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하퍼 보수당
집권기,“고용 시장 변화 분석” 결과였다. 건설 및 전문 서 비스 부문에서의 일자리 증
공공 서비스 부문
가는 전체의 7.6%를 차지했 고, 지난 하퍼 정부 시절을
현 보수당 정부와 공공 서비
거치는 동안 전체적으로 약
스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간
1% 증가한 수치이다.
의 관계가 상당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집권 초반 4년
제조업 부문
동안 연방정부는 20%에 해 당하는 6만3천개의 고용을
일자리가 가장 줄어든 분야
늘렸다. 8월 현재, 연방 정부
1980년대 초, 그리고 1990
한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었다. 총 5십 7만 3천 5백
가 제조업이다. 거의 4십만개
에 소속된 공무원 수는 3십
년대 초 캐나다 경제는 상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작년
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생겨
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이는
2만9천1백명이며, 이는 보수
당히 수축된 상태였고, 그
8월에서 12월 사이 일자리는
났는데, 이는 전체의 약 1/3
약 20%에 해당한다. 지난 8
당 정부가 출범했던 2006년
럼에도 연방 집권 여당의 정
1십1만5천개 가까이 늘었다.
을 차지한다. 현재 전 부문
월 통계에 나타난 제조업 고
당시 3십1만6천6백명에서 1
권 유지에 큰 걸림돌로 작
이는 한 달 전인 7월에 비해
에 걸친 전체 일자리 수의
용 수준은 2009년 경기침
만2천5백명이 늘어난 수치이
용하지는 않았다. 1984년과
1만2천개가 늘어난 수치로
12.8%가 의료 서비스 부문
체 때와 거의 비슷하다. 제조
다.
1993년에 마침내 연방 총선
서, 이것만을 봤을 때 경기가
에 속하는데, 이는 하퍼 정
업 약화를 가져온 주범은 루
결론적으로, 하퍼 보수
이 실시되었고, 덩달아 경제
나빠진다고 절대 판단할 수
부 이전 10.6%에 비해 2.2%
니가 높게 평가된 환율 구조
당 정부 하에서 고용 시장
회복도 따라왔다. 하지만 그
없다. 미국의 금융 위기에 따
가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경기 침체 상황 속에
른 2009년 경기 침체 때, 캐
서 총선을 치러야 하는 여당
나다 경제는 국제 유가 폭락
에게는 만만찮은 짐으로 작
의 파장에 따른 간접적 타격
용한 것이 사실이다. 1984년
을 입었었다. 하지만 올해의
건설과 전문 서비스 부문 역
자유당의 총선 패배, 그리고
경기침체는 주로 캐나다 내
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분
1993년 보수당의 패배는 대
부에 그 원인이 있다. 그럼
야에 속한다. 각각 3십만개
표적 본보기로 들만 하다.
에도 하퍼 보수당 정부 집
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
2015년 총선에서 정부 여당
권기 동안 고용시장은 몇 가
었고, 이는 건설 부문에서
인 보수당에게도 동일한 부
지 특성을 가지고 변화해 왔
29%, 전문 서비스 부문에서
담감이 작용하고 있다. 스티
다. 하퍼 총리가 취임하기 전
27% 증가한 수치이다. 낮
븐 하퍼 총리는 재임 3년만
2006년 1월에서 2015년 8
은 대출 금리 덕에 건설 부
인 2008~09년에 한 차례
월까지 창출된 총 일자리 수
문은 폭발적인 붐을 맞았고,
경기 침체를 경험했었다. 이
는 1백 7십만개 였다. 여기에
이는 곧 국내 주요 대도시들
때의 경우 그 경기 침체의 직
대한 부문별로 괄목할 만한
에서 발생한 이례적 부동산
였다. 이로 인해 다수의 제조
의 발전을 평가한다면, 재
접적인 원인은 국내에 있지
트렌드를 짚어보자.
붐으로 연결되었다. 의료, 법
업체들이 통화 가치가 싼 외
앙(disaster) 수준은 아니
률, 회계, 건축 등의 전문 서
국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현
지만, 그렇다고 확실한 성
비스 분문의 성장은 정부 부
재 제조업 일자리가 전체에
공(compelling success
처의 아웃소싱(outsourcing)
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6년
story)도 아닌, 그렇고 그런
않고, 국외 미국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의료 서비스 부문
올해 전반기를 살펴보면 일
건설 및 전문 서비스 부문
자리는 지속적으로 늘어났지
가장 많은 신규 일자리는 의
및 복잡한 경제 서비스 분야
초 12.9% 였던 것이 현재는
실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만, 경제는 지속적으로 수축
료 서비스 분야에서 창출되
의 발달로 말미암는 자연적
9.5%로 떨어졌다.
것이다.
에드먼턴 건설 붐,“부적절한 시기" [14면에 이어서 계속]
다운타운의 사무실 빌딩 임
문에 실질적 공실률은 현
대료가 지나치게 급등해 캐
재 집계된 공실률보다 더 클
나다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 왔다”고 지적하며, “공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러한 추
률이 증가하면 임대료가 떨
세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
어져 소규모 회사들에게 긍
하기도 한다. 캘거리 상공회
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의소 정책연구 담당자인 저
분석했다.
스틴 스미스 씨는 “캘거리
[취 재 : 독고성 기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신문 http://www.kyomin.ca
18
교민신문
정치.경제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캐나다 국민 절반 이상, “시리아 난민 더 받아들여야” 48%가 3만명 이상 수용 지지, 중동에서의 군사개입 찬성은 18%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
데 캐나다가 좀더 적극적으
응이 유럽 등 주요 국가의
다고 확인했다.
난민 위기 해결을 위해 캐나
르면 캐나다 국민 절반 정도
로 나설 것을 국민들이 원하
정치적 아젠다로 자리잡았
하지만 이에 대한 캐나다 국
다가 기여할 수 있는 구체
가 시리아를 탈출한 난민들
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다. 그 꼬마의 고모가 캐나
민들의 반응도 갈렸다.
적 방법에 대해 국민들은 난
을 캐나다로 더 많이 받아들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다 BC에 살고 있으며, 그녀
국민의 44%는 쿠르디 가족
민 입국 조치(31%), 인도적
여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
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대처
물자 지원(27%), 중동 지역
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적절치(appropriately)못
에서의 군사 개입(18%) 등의
했다고 생각하는 반면, 30%
의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
(Mainstreet Research)가
는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었다.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정치권에서는 NDP가 2019
또한 국제 난민 위기에 대응
응답자의 48%가 적어도 3
년까지 4만6천명의 난민들
하는 각당 지도자들에 대한
만명 이상의 시리아 난민들
을 추가로 입국시켜야 한다
지지도에서 26%가 NDP 톰
을 캐나다에 입국시켜야 된
고 주장하고 있으며, 자유당
멀케어가 가장 효과적인 방
다고 응답했다.
은 당장 올해 안에 2만5천명
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
그외 2만~3만명을 더 받아
을 받아들여야 할 것을 정부
으며, 이어 자유당 트뤼도
들여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
에 요구하고 있다.
24%, 하퍼 21%를 보였다.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은 13%, 1만~2만은 11%, 1
지난 주 터키의 한 휴양도
는 쿠르디 가족들이 캐나다
한편 보수당 현 정부는 앞
이번 조사는 캐나다 성인
만명 미만은 13%였으며, 응
시 해변에 떠밀려온 세 살배
에 오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으로 3년 내 1만명의 시리아
2,506명에 대해 자동응답
답자 중 15%는 모른다고 답
기 꼬마 아일란 쿠르디의 사
캐나다 정부는 그 꼬마의 삼
난민을 추가로 받아들이고,
전화 여론조사로 9월 4~6일
했다.
진이 인터넷으로 전파되면서
촌이 대신 제출한 난민신청
동시에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사이에 실시됐으며, 표본오
이번 설문조사를 주도한 메
시리아 난민 사태의 참혹성
을 받은 적이 있으나, 그 가
벌어지고 있는 반 이슬람국
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인스트리트 대표 퀴토 매기
과 심각성이 전 세계를 충격
족으로부터 정식으로 난민
가(IS) 군사행동에 주력할 것
1.96.8% 포인트이다.
씨는 “난민 위기를 해결하는
에 빠뜨렸고, 국제사회의 대
신청 서류를 접수한 적은 없
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취 재 : 독고성 기자]
옆면에 설계된 스마트커넥터
스그레이 색상으로 디자인
에 연결해 쓸 수 있는 스마
됐으며, 오는 11월부터 정식
트키보드도 함께 나왔다.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적 요소로서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애플은
더 넓어진 화면에 두 가지 앱
새로운 애플TV도 선보였다.
을 동시에 띄울 수 있어 생
기존의 애플TV가 단순히 원
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하는 TV프로그램을 스트리
화면을 반으로 나눠 왼쪽과
밍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오른쪽에서 서로 다른 앱을
제품이었다면, 새 TV는 스
사용할 수 있고, 한쪽 앱에
트리밍과 앱, 시리를 통합한
서 콘텐트를 ‘복사’해서 다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다. 즉
른 쪽 앱으로 ‘붙여넣기’ 하
앱스토어를 통해 영화나 드
는 식이다. 특히 이번 발표회
라마 등 TV콘텐츠는 물론,
에는 MS오피스 부문 부사
다양한 앱과 게임 등도 거실
장이 깜짝 등장해 아이패드
의 TV로 즐길 수 있다는 얘
용 MS오피스 제품을 시연하
기다. 게다가 지능형 음성인
기도 했다. 생산성 소프트웨
식 기술 ‘시리’가 적용되어,
어를 대표하는 MS오피스 시
“제이슨 본 무비를 찾아달
리즈 사용을 강조함으로 향
라”고 말하면 영화 목록을
상된 아이패드 프로의 생산
찾아 주기도 한다. 오는 10
성에 방점을 확실히 찍기 위
월말에 정식 판매될 예정이
한 전략인 셈이다. 아이패드
며, 가격은 미화 149달러이
프로는 실버, 골도, 스페이
다. [취 재 : 독고성 기자]\\
“아이패드 프로, 애플TV 선보여”
[10면에 이어서 계속]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
해상도는 2732X2048이며,
디자인에서도 로즈골드 컬
치로 늘어난 크기에 멀티태
두께는 조금 더 두꺼워지
러가 추가돼 실버, 스페이스
스킹 기능이 강화되어, 웬만
고(6.9mm), 더 무거워졌다
그레이, 골드와 소비자의 선
큼 간단한 작업의 경우에는
(721g). 또한 ‘애플펜슬’이
택의 폭을 넓혔으며, 애플이
거의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
라는 액세서리가 등장했다.
자체적으로 새로 설계한 A9
을 것으로 평가된다. 애플의
누르는 힘과 각도를 계산해
모바일 프로세서에 의해 동
A9X모바일 프로세서로 작
각기 다른 두께로 필기할 수
작된다. 뒷면 카메라는 1200
동, 메모리 대역폭, 저장공간
있도록 돕는 스타일러스의
만 픽셀, 앞면 카메라는 500
능력, 그래픽처리 성능 등에
일종이다. 애플에 의하면 마
만 픽셀로 업그레이드 됐으
서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치 진짜 연필로 종이에 필기
며, 아이폰 시리즈 중에서는
2011년 1세대 아이패드와 비
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처음으로 4K 동영상 촬영이
교해 22배 더 빠른 처리 속
정도로 인식률이 뛰어나다는
가능하다.
도를 가진다.
설명이다. 아울러 아이패드
교민신문
19
행 사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에드먼턴 "9월 주요행사" 12일: Edmonton Motors
Run
폭스가 시작한 ‘희망의 마
서 대중적 인식을 고취하고,
을 진행하며, 매년 5만명 가
90th
시간: 10:00am~1:00pm
라톤’에 참여하는 행사이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까운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
Celebration
장소: Rundle Park,
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25~27일: The Edmonton
으로 알려졌다.
시간: 1~5pm
Edmonton
1,212개 암 연구 프로젝트에
Expo
26일: Light in the Night
장소: Alberta Aviation
내용: 정신 지체 환자를 둔
연구비를 지원했다. 테리 폭
시간: 25일 (3pm~8:00pm),
Edmonton
Museum 11410 Kingsway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
스의 목표는 암 연구에 대한
26일(10am~7pm), 27일
시간: 5:00pm
Anniversary
Ave, Edmonton
장소: Hawrelak Park,
내용: “에드몬톤 모터스”는
Edmonton
가족이 운영하는 자동차 대
내용: 초저녁 시간에 등불을
리점으로 올해 90주년을 맞
밝히면서 친구 또는 가족과
는다. 2015년 쉐보레, 캐딜
함께 5km를 걷는 행사이다.
락 전 모델이 전시되며, 테스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 호
트 드라이브 행사도 마련된
지킨병을 가진 이들을 기억하
다. 음식과 입장은 무료이며,
고 후원하는 취지로 열린다.
경품 추천 등의 순서가 기다
27일: Total Lunar Eclipse
린다.
시간: 7:17pm에 시작해
12일: Edmonton Gorilla
서 10:27pm까지. 개기
Run
일식이 진행되는 시간은
시간: 9:30am~12:30pm
8:11~9:23pm.
장소: Corbett Field, U of
장소: Hawrelak Park,
A, 82Ave & 114 Street,
지로 열리는 행사로 2.5km
관심을 북돋아 전 국민이 1
(10am~5pm)
Edmonton
Edmonton
구간 걷기 및 5km & 10km
달러씩 암 연구를 위해 기부
장소: Edmonton Expo
내용: 추석 보름달이 지구
내용: 세계 멸종 위기의 고릴
달리기, 경매 및 오락 프로그
하는 것이었다.
C e n t re , 7 5 1 5 1 1 8 Av e ,
그림자 속으로 천천히 모습
라를 지키기 위한 모금활동
램으로 진행된다.
22일: Walk a Mile in Her
Edmonton
을 감추는 움직임을 바라볼
을 위해 사람들이 고릴라 복
20일: Terry Fox Run
Shoes
내용: 올해로 4회를 맞는 코
수 있다. 저녁 7에서 11시 사
장을 입고 달리는 행사이다.
시간: 11:00am~1:00pm
시간: 11:00am~1:00pm
믹, 오락 창작물을 전시하고
이, 텔러스 과학관에서는 망
모금된 금액은 수의학을 공
장소: Hawrelak Park,
장소: Sir Winston Churchill
판매하는 문화 행사이다. 세
원경을 일반에 개방해 누구
부하는 아프리카 학생들을
Edmonton
Square, Edmonton
계적으로 유명한 코믹 만화
나 달을 볼 수 있도록 허용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내용: 35년전 암 연구를 위
내용: 폭력에서 여성, 어린이,
작가나 예술가 등을 초청해
한다.
19일: Open Minds Walk &
한 기금 마련을 위해 테리
가족을 보호하자는 취지에
토크쇼, 사인, 사진촬영 등
[취 재 : 장익수 기자]
에드먼턴 한국어 학교 2015~16학년도 개강식 지난 6월 코리안 아카데미
한인2세들에게 한글과 한민
한글교실과 전격적인 통합
족의 전통문화를 심고자 새
을 이룬 에드먼턴 한국어 학
로운 각오로 새학기를 출발
교(교장: 김지향)가 2015~16
하는 에드먼턴 한국어 학교
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오
는 개강식이 열리는 9월 18
는 9월 18일(금) 오후 6
일을 시작으로, 2016년 6
시, 새로 통합된 학교가 위
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치한 ASSIST Community
6:15~8:45에 수업이 진행
Service Centre(주소: 810
될 예정이다. 에드먼턴 한국
Saddleback Rd NW#2)에
어 학교는 4세 이상의 교민
서 개강식을 개최한다.
2세들을 대상으로 하며, 교
36년 전통을 바탕으로 통합
재비를 포함하여 1년 회비는
이후 더 좋은 시스템과 환
$300이다.
에드먼턴 한국어학교 이서현 학생(우리말잘하기대회 대상수상자) 경 속에서 에드먼턴에 사는
[취 재 : 독고성 기자]
20
교민신문
사람과사람들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내게 있는 재능을 자원봉사로 함께 나눠요. 주간초대 인터뷰 - 노년대학 발렌티어 "장은영 강사"
Q : 서비스 아카데미 외
하면서 감탄이 절로 나오
또 다른 강의도 하시나요?
고,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
Q : 매주 화요일마다 노
A : 네, 요즘은 기업에서
A : 에드먼턴 노인대학 음
덕여지곤 했습니다. 자원
년대학에서
뵙고
있는
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
악교실을 하고 있습니다. 이
봉사 활동에 다시 한번 감
기회에
소개
조하면서, 서비스가 기업문
민생활 4~50년 해오신 어
사 드리고, 앞으로 계획
한 번 부탁하겠습니다.
화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
르신들을 뵈면 감회가 새롭
이나 바램이 있으시다면?
A : 네, 한국에서 약 1년 2
잖아요. 일반적으로 사람
고, 이민생활 초보인 저로서
A : 지금은 아직 애기들이
개월 전에 에드먼턴에 왔
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상
는 오히려 더 많은 가르침을
어리고, 초창기 이민생활에
습니다. 지금은 한인장로
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
적응하느라 솔직히 많은 활
교회에서 사무간사로서 업
는 표정, 자세, 대화법 등
때도 노년대학에서 여러 번
동을 할 수 없어 아쉬운 점
무를 보고 있고요. 그리
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강의를 했었는데, 이곳 에드
이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적
고 시간이 날 때마다 자원
따라서 서비스 아카데미
먼턴에 계신 어르신들은 그
여유가 좀더 생기게 되면 더
봉사 하면서 행사를 진행
는 친절교육, 인간관계, 사
열정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많은 단체들 및 교민분들과
하기도 하고, 서비스아카데
회생활은 물론 좀더 전문
Q : 그동안 장은정 강사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적인 서비스 마인드나 서비
님의 정성스런 강의를 듣
Q : 서비스 아카데미란?
스 트렌드 등을 다룹니다.
다 보면 정말 잘 하신다,
데,
이번
[취 재 : 독고성 기자]
전통악기 연주로 "한국적인 흥을 만끽해요"
사물놀이 동호회, 송현아 회장
사물놀이 동호회 회원들
Q : 덕분에 캐나다에 살면서
지 공연 같은 기회에 공연을
에서 제일 오랫동안 활동을
니다. 그리고 공연에 초대를
A : 물론이지요. 한국의 전
사물놀이 공연을 향유할 수
하게 되었고, 그 밖에도 각
해온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받으면 교통비 정도의 사례
통악기를 같이 연습하다 보
있으니 먼저 고마운 마음을
종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초
데, 임기 같은 것은 굳이 정
를 받게 되는데 그런 것들이
면 한국적인 흥을 만끽하게
전합니다. 에드먼턴에 사물
대되어 여러분들과 함께 나
해진 것은 따로 없습니다. 어
운영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
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놀이 공동체가 어떻게 출발
눌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
르신들이 젊은 세대와 호흡
습니다. 앞으로는 에드먼턴
태어난 2세들로 그런 한국
하게 됐는지?
이 힘이 되어 지금까지 올 수
을 잘 맞춰주셔서 멤버 간에
에 있는 여러 단체에 우리 활
적인 흥을 느끼고 좋아합니
A :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통에도 문제가 없는 것 같
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가
다. 모든 한국인들에게는 동
섯 명이 함께 모여 사물놀
Q : 현재는 멤버가 많이 늘
고요,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능한 지원이 있으면 신청 해
일하게 공감할 수 있는 한국
이 팀을 처음 만들었습니다.
었겠어요?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 혼이 들어있는 게 아닌가
그 중 멤버 한 명이 한국에
A : 네, 현 멤버는 약 20명
Q :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예를 들면, 재외동포재단 같
도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이
서 국악을 전공하셨기 때문
되니까 4배가 늘었네요. 연
어려운 점은?
은데 말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큰 보람이
에 팀을 지도하며 이끌 수
령대는 중학교 젊은 학생부
A : 무엇보다도 운영 자금
Q : 말씀하신 대로 어려운
됩니다.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꾸준
터 50대 어른 층까지 골고
이겠지요. 한인회로부터 어
점도 많지만, 보람이나 만족
히 연습을 하다 보니 헤리티
루 분포하고 있고요. 동호회
느 정도 지원을 받고 있습
감도 클 것 같은데요?
2003년 젊은 청년 다
[취 재 : 독고성 기자]
교민신문
21
사람과사람들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K-POP의 즐거움을
"함께 나눠요"
Q : 한동안 <강남 스타일
요, 그 중에서 한국인은 2명
라 커뮤니티에 초대를 받
>이 라디오에서 쉴 새 없
이 전부입니다. 안무는 제가
아 K-POP 노래와 댄스 공
이 흘러나왔던 때가 기억나
유튜브나 SNS에서 동영상
연을 하기도 합니다. 인종이
는데, 에드먼턴에서 K-POP
을 찾아, 보고 배운 후 멤버
나 연령에 상관없이 많은 분
댄스 그룹을 만나서 참 반
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요
들이 K-POP을 좋아한다는
갑습니다. K-POP을 개인
즘은 매주 화요일에 한인회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적으로 어떻게 접했는지?
관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Q : 계획이나 바램이 있다면?
A : 그러니까 7년 전쯤, 제
Q :
A : 국경과 나이를 초월
가 10학년일 때 한 친구를
A: K-POP 공연을 준비하
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
통해서 처음으로 K-POP
려면 의상이 중요하거든요.
이 K- P O P 이 라 고 생 각 합
을 알게 되었어요. 그 때
그때마다 옷을 구입하니 금
니다. 댄스와 음악을 통
정말로 너무 좋았어요.
전적 지원이 절실하네요. 물
해 즐거운 경험을 하고 싶
Q : 아 , 그 래 서 K- PO P
론 월마트에 가서 남성용으
은 분들이 계시면 언제나 대
전 도 사 가
로 나온 하얀 티를 사서 직
환영하겠습니다. 또한 단
A : 네, 주변에서 저처럼
접 제단하고 유니폼을 제작
체 행사나 이벤트에 초청
K-POP을 좋아하는 친구들
합니다. 그렇게 하면 비용을
해 주신다면 기회가 되는
을 알게 되고, 몇이 모여 자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어요.
대로 꼭 참석해서 K-POP
원봉사 같은 행사에 나가면
Q :
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
서 자연스럽게 그룹으로 활
가
동하게 됐어요. 지금은 20여
A :
명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벤트가 아니더라도 다른 나
됐 군 요 ?
어 려 운
공 연 할 자 주
점 은 ?
기 회
생 기 나 요 ?
회를 많이 갖고 싶습니다.
네, 꼭 한인 단체 이 [취 재 : 독고성 기자]
K - POP 댄스 클럽 리드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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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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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신문
광 고
한스전기공사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HAN ELECTRICAL CONTRACTOR LTD.
□ Electrical Permit 공사 (Service Power Upgrade) □ Commercial, Residential 전기공사 □ 전기 디자인 및 컨설팅 □ LED Lights 공사 (High Bay LED, T8 Tube LED) □ 프랜차이즈 Set-up 전기공사 Master license, 5 million insurance 주요공사실적
Edmonton : Riverbend Square Cleaners, Enterprises, Yokozuna, 하우스 증축 (24 woodbend), Sherborn(store) Calgary: Subway, Taco time, Nu Burger Sushi Bar, Portionality, Ripe Tomato Pizza(2호점), Yum Yum Chicken, Goji's Frozen Yogurt, Tysha Hair Salon 그외 지역: Leduc - Great Clips Hair, Shamrock Burger, Sushi Factory / Fort McMurray: Fat Burger / Morinville: Pizza Hut / St. Albert: Kasian Cleaners
Tel. 780-977-8599
hanelectric@hotmail.com
www.hanelectric.com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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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앨버타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AIPN) 9월의 최신 뉴스 1.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PNP, Provincial Nominee Programs)
특수한 직업군의 경우, 즉 전략적 충원형 엔지니어만을 예외하고, 그외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은 연방 이민 프로그램과 별도로 각 주 정부가 해
모든 경우 AIPN을 신청, 수속이 진행되는 동안 고용관계(취업허가)를 유
당 주로의 이민자 유치를 위해 운영하는 그 정부만의 독특한 이민 프로그
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추후 심사 과정에서 유효한 취업허가서 또는 신
램이다. 따라서 주 정부 이민 프로그램(PNP)의 자격 조건은 각 주 정부가
청인에게 긍정적인 노동시장 영향평가(LMIA: Labor Market Impact
정하고 있으며, 주 별로 시행하고 있는 이민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게
Assessment) 결과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캐나다이민국에서 LMIA를
다가 각 주의 인력시장의 요구사항에 따라 자격조건, 프로그램, 그리고 인
면제해 주는 일부 경우가 있지만, AIPN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력의 수 역시 수시로 변경된다.
유학생 신분으로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면서, 산학협동과정이나 인턴으로
따라서 주정부 이민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주정
일을 하고 있는 경우, 종교 또는 자선 단체에 고용된 경우, 또한 난민 신
부의 프로그램을 항상 확인해야 한다. 일례로서, 앨버타의 경우 지난 8월
청자와 같이 캐나다에 거주하는 동안 스스로를 부양해야 하는 경우 등이
27일을 기해 신규 이민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민 신청의 적체
그에 해당된다.
를 해소시키기 위해 일시적 조치로서, 2016년 1월 27일까지 중단된 상태
4. AIPN에 유효한 프로그램
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변화와 자격조건의 변동에도 PNP가 인기 있는
전략적 충원형(Strategic Recruitment Stream Category):
이유는 이민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자격조건이 주 마다 다르기 때문에 더
엔지니어링, 디자인, 설계관련 직업군 – 엔지니어링 리스트에 등재된 직업
많은 이민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연방정부 이민에 비해 그
군을 대상으로 하며, 앨버타주에 거주, 취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수속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PNP의 또 다른 장점이다.
배관, 용접, 미장, 목공 등 지정된 50개 산업기능 직종 – 앨버타주 거주,
2. PNP에서 유효한 프로그램 (PNP Programs)
취업, 그리고 앨버타 기능 및 산업 연수협회(AIT) 자격증 취득을 조건으로
PNP 프로그램은 주마다 다르며, 요구되는 자격조건에서도 차이가 있지
한다.
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포함된다.
고용주 주도형(Employer-Driven Stream Category):
투자이민 (Investors)
숙련직 취업자(skilled Level 0, A, B)
사업 이민 (Entrepreneurs)
국제학생 졸업자로서 숙련직 취업자
기술 이민 (Skilled Workers)
비숙련직 취업자: 요식업소(Food & Beverage server, kitchen helper,
유학생/졸업생 이민 (International Graduates/Students)
Front desk clerk), 호텔(house keeper, food & beverage server,
초급 기술 이민 (Entry-Level and Semi-Skilled Workers): 관광 및 숙박
front desk clerk), 제조업체 (각종 생산직 근로자), 운수업체(트럭운전),
업, 식품업, 식품 서비스업, 제조업, 장거리 운전사 등)
식가공업체 자영 농업 이민(Self-Employed Farmers): 자영 농업 운영
건강 관련 직업 이민 (Health Professionals): 간호사, 산파 등
경험자, 앨버타 친환경 농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 훈련, 취업 경험자, 앨버
자영업 농업이민 (Self-Employed Farmers)
타주에 적용 가능한 농업 사업계획서, 제안 사업에 대한 캐나다 내 금융
가족 이민 (Family Members)
기관으로부터 융자지원서 증빙. 최소 투자액(5십만불), 최소 자산액(5십만
공동체 스폰서 이민 (Community Members)
불)
장거리 트럭운전 (Long Haul Truck Drivers)
5. AIPN 최근 뉴스 (2015년 9월) - 2주마다 업데이트 되는 소식
3. 앨버타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AIPN: Alberta Immigrant
앨버타 주정부는 2015년 8월 27일부터 2016년 1월27일까지 AINP 신규
Nominee Program)
신청을 접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신청건들이 누적되어 적체상
앨버타주 PNP(AIPN)는 앨버타 주정부에 의해 운영되는 이민 프로그램이
태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5년 8월 27일(우편소인 기준) 이후의 신청
다. 물론 숙련되고 검증된 해외 인력을 필요에 따라 유치하여 주의 경제발
은 반환되며, 그 전에 신청건에 대해서만 접수하여 처리하게 된다.
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AIPN은 영주권(permanent residence)을
캐나다 이민국에서 2015년에 할당된 AIPN 이민 쿼터는 5천5백건이며, 9월
위한 프로그램이며, 한시적인 취업허가(temporary work permit) 연장을
8일 현재 3천6백건이 처리되었으며, 심사를 기다리는 신청건수는 약 8천
위한 목적이 아님을 염두에 둬야 한다.
6백건이다. 다시 말해, 2015년에 할당된 쿼터가 이미 충족됐다는 의미다.
앨버타 주정부에 의해 지명된 이민 신청자는, 물론 배우자나 딸린 자녀
업데이트된 최근 뉴스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http://www.
들을 포함해서 캐나다 이민국(CIC)에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을 얻게 된다.
albertacanada.com/opportunity/immigrating/ainp-processing-
다시 말해서 PNP를 통해 추천 받은 신청자들에 대해 영주권 자격을 최종
inventory.aspx
적으로 심사하는 주체는 캐나다 이민국이다.
[취 재 : 독고성 기자]
교민신문
27
생활소식.해외소식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에드먼턴 교민 실제 사례" 거주하는 교민 한 분으로부
그치지 않고, 점점 더 빈번하
터 피해 사례를 직접 접수하
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였다.
교민분들 누구에게라도 이와
어느 날 컴퓨터를 하는 도중
비슷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갑자기 어떤 사람의 음성이
얼떨결에 일어날 가능성이 점
들리면서 피해자의 컴퓨터가
쳐진다. 만약 이와 비슷한 인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터넷 보이스피싱 범죄를 만
즉각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나게 되면 거짓말로 심리적
며 심리적 압박을 가해왔다.
압박을 노리는 사기범의 요
이어 그 사기범은 자신이 원
구에 응하지 말고, 우선적으
격지원으로 피해자의 컴퓨터
로 컴퓨터 전원을 차단하여
를 고쳐주겠다고 제안하며,
인터넷 연결을 끊는 것이 제
이를 위해 $120의 수고비를
일 중요하다.
즉시 온라인으로 결재해 줄
이같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것을 요구했다.
만나거나, 당하신 분은 교민
최근 들어 다양한 보이스피
융정보 또는 금품을 갈취
넷 및 스마트폰 화면에 팝업
다행히도 이 교민은 낌새를
신문 사무실로 연락하셔서
싱(voice phishing) 피해가
당했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창으로 접근해 개인정보를
눈치 채고 즉시 컴퓨터를 껐
피해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사기
늘어나고 있다. 금융회사나
요구하는 사례도 보고된 바
기 때문에 피해를 예방할 수
한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수법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금전을
있다.
있었다.
있다.
어 한 순간에 개인정보, 금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인터
교민신문은 최근 에드먼턴에
이러한 사례는 단 한 번으로
[취 재 : 독고성 기자]
중국인들, "머리에 새싹이 돋는다" 최근 중국에선 이상한 유행이 돌고 있습니다.
자들만 꽂고 다니지 않는
어 핀 은
각기 다르
최근 해방
다는게 좀 이상합니다. 남
“안테나
다고 합니
70주년을
자, 여자, 어린이, 어
헤어핀”
다.
맞이한 중국
른 할 것 없이 누구
이 라 고
가격은 3
의 천안문
나 이 플라스틱 헤어
하는데,
위안~ 5위
은 행사 당
핀을 꽂고 다닙니다.
우리나라
안 정도에
일날
서해안에
팔리고 있
뒤에서 보면, 사람 머
서 가까
습니다. 이 안테나 헤어핀을
였지만, 행사가 끝나자 마
리카락을 뚫고 나온
운 청두에서 시작되어 지금
꽂고 다니는 이유를 물으니,
자 다시 대기오염이 심각해
새싹 같기도 하고, 꽃
은 베이징을 중
중국에서 유명한 만화
질 정도로 중국 전역에서 환
이 피어 있는 것 같기
심으로 중국 전
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했
경오염에 대한 비판으로 핀
도 합니다 한국의 연
역에 확산되고
다고 합니다.
을 꽃기도 한다고 합니다.
예인 중에 지드래곤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많
도 이 헤어핀을 꽂
100개 이상의
은
고 “인스타그램”에
디자인이 시장
다녀서
나무
사진을 올려 화제입니다.
에 돌고 있으
냥 유행에 따라 꽂
의 새싹 같은데 비단 여
알고 보니 이 플라스틱 헤
며, 모양도 제
고 다닌다고도 합니다.
머리핀의
모양이
쾌청
한 날씨를 보
사람들이
하고
자기는
출처 : NEWS CHINA
그
취 재 | 탁우엘 기자
28
교민신문
종 교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안락사 논쟁에 대한 크리스천의 시각(下)
글 : 장익수
[창간호에 이어서 계속]
에 옳은 대로 행하는 생활
행될 수 있도록 하는 소극적
의 순간들을 바라본다면 더
이처럼 압도적으로 많은 대
방식”이 유행했다는 것이
안락사(passive euthanasia)
욱 그렇다. 이는 마치 용광
마지막으로 죽음(death)에
다수 나라의 법률 체계에서
다. 기독교의 입장은 곧 성
의 경우는 삶의 신성불가
로를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
대한 기독교적 이해를 짚어
는 고통을 덜어줄 목적일
경의 입장이다. 그렇다면
침 원칙에 따르려는 노력
하는 것과 유사하다. 고통
봐야 할 것이다. 오늘날 문
지라도 환자를 사망케 하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자.
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을 통과하면서 그리스도인들
화적으로 유행하는 사망학
다음으로 지금 당장 죽기를
은 인내와 연단의 성품, 그
자들(thanatologist)의 권고
대표적으로 신명기 32:39절
원할 정도로 심한 고통과 불
리고 소망의 덕성이 새로워
는 “죽음을 친구처럼 받아들
을 보면, “그러나 이제는 알
편을 당하고 있는 환자 본인
지고 강화되는 것이다. 찰스
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
덧붙여서 이미 안락사가 합
아라. 오직 나만이 하나님이
의 입장으로 들어가보자. 그
스펄전(Charles Spurgeon)
에서 말하는 죽음은 맞서 싸
법화된 국가들에서 발견되
다. 나 밖에는 다른 신이 없
고통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
목사는 “자신이 일상적으
워야 할 우리의 원수이다(고
는 것은 살인(murder)에 해 당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는 부작용들에 대해 지
전15:26). 인생의 근본
적해야 할 것이다. 안락
문제는 죽음에 의한 어
사가 일단 합법화 된다
두운 그림자이다. 죽음
면 죽는 것을 원하지 않
의 세력인 것이다. 따라
는 환자도 사망할 수 있다
서 죽음의 세력을 미화
(hidden death)는 사실에
하고, 타협하고 받아들
주목해야 한다. 이미 안락
이는 자세는 결코 성경
사가 합법화된 네덜란드
적이지 않다. 성경은 죽
를 보면 합법화된 안락사
음을 극복하라고, 할
가 실제 실행 측면에서 제
수 있다고 우리를 독려
대로 통제되지 못하는 오
하고 있다. 죽었던 나사
류가 노출되고 있다. 안락
로를 무덤에서 “나사로
사 논란의 시작은 말기암
야 나오라” 불러 내신
환자에서였음에도, 합법화
분이 예수님이다. 이 예
이후에는 단순히 늙은 환
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
자, 거동 못하는 환자, 우
가 되셨다. 부활은 죽
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
음에 대한 승리이다. 그
무기력한 환자 및 안락사
리스도의 부활은 죽음
를 요청할 수 없는 장애
의 어두운 그림자 아
를 가진 아기들까지도 행하
다. 나는 죽게도 하고 살게
을 것인가? 성경에서는 인생
로 체험하는 하나님의 은혜
래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진정
여 질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이
도 한다….”라는 구절을 발
의 고통에 – 육체적 고통
는 병상에 누워있을 때 얻
한 희망이요 능력이다. “사
다. 매년 아기와 소아를 포
견하게 된다. 죽음의 시기와
을 포함하여 – 대하여 무
는 그것에 비해 절반도 미치
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
함한, 적어도 천명의 환자
조건은 절대적으로 하나님
엇이라고 하는지 살펴보자.
지 못함을 확신한다”고 말
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
가 그들의 동의가 없거나 그
께 달렸음을 강조하는 의미
“우리가 환난(suffering) 중
한 적이 있다. 씨 에스 루이
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
들의 의지에 반하여 사망하
를 담고 있는 구절이다. 이
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
스(C.S.Lewis)는 “하나님
15:55). 이는 부활하신 예수
고 있는 네덜란드의 실제적
처럼 인간의 생명과 죽음은
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은 우리가 즐거울 때 속삭
님의 사망에 대한 사망선고
인 사례들을 큰 경각심으
신성불가침의 영역에 속했다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
이시고(whisper), 우리 속의
이다. 예수님은 살려주는 영
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는 것이 성경의 입장이다. 어
이로다.” (로마서5:3~4). 이
양심을 향해 말씀하시지만
이시다(고전15:45). 죽음의
(참조: a joint statement
느 누구도, 비록 치료를 책
땅에서 목숨이 붙어있는 한
(speak), 우리가 고통(pains)
영을 받아들여 죽음의 그림
by doctors and lawyers).
임진 의사라 할지라도 그 생
인간은 다양한 원인에 따르
중에 있을 때는 큰 소리로
자 아래서 살 것인가? 아니
명에 부여된 신성불가침의
는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외치신다(shouts).”고 표현
면 생명을 주시는 부활의 영
얼마 전 한 지인(교인)으로
권리를 침해하도록 허용되지
없다. 그렇다고 괴롭고 고통
했다. 물론 의사의 치료 등
을 믿고 받아들여 생명의 삶
부터 안락사에 대한 보수
않는다. 아울러 환자의 건강
스러워 나의 생명을 끊겠다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
을 살 것인가? 이는 각자의
적 기독교의 입장은 무엇인
상태에 따라 주관적인 판단
고 하는 주장이 정당화 될
고, 불필요한 고통이 없지
선택의 문제로 귀결되며, 따
가에 대해 질문을 받은 적
으로 죽음의 시기를 앞당기
수 있을 것인가? 성경은 인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라서 믿음은 곧 선택이다.
이 있다. 성경의 역사 속에
려는 시도 역시 성경에 의해
생의 고통 속에서 귀중한 가
영혼의 구원을 향한 길목에
서 가장 혼란했던 사사기 시
금지되고 있다(창세기9:6; 출
치와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서 고통에 담긴 이같은 역설
참고:
절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
애굽기20:13). 다만 의학적인
고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적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The complete Bible
을 절대적 진리로 붙잡지 않
치료를 적극적으로 취하지
궁극적인 영혼의 구원을 향
일은 그리스도인의 특권과
answer
고, “사람이 각각 그 소견
않고, 죽음이 자연적으로 진
한 과정으로 우리의 모든 삶
축복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Hank
p.
400~402. book>
by
Hanegraaff.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종 교
에드먼턴 교회소개
29
30
교민신문
종 교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굼즈(Gumuz)의 두번째 이야기 [창간호에 이어서 계속]
글 : 엄경섭 목사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때
기데오 족속은 50여 년 전
자였습니다. 대부분의 정
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
자신들의
안전
의 아들은 다른 처에게서 낳
Albert Brant라는 선교사
교회 신자들은 복음에 대
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그리고
살인
은 아들입니다. 아내는 재
에 의해 복음화 되어, 기데오
해 무지한 지라, 이 사내에
이 말씀은 저희 선교의 주
을 위해 항상 활과 총으
산이며 노동력인 것입니다.
족속이 살고 있는 모든 지역
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
제가 되는 말씀이 되었습니
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아내에게서 난 아이는 누구
에는 교회가 들어서 있으며,
의 씨이냐에 상관이 없이 남
90퍼센트 이상이 신자이다.
결혼에 있어서 같은 씨족
편의 소유입니다. 태어난
엄경섭 선교사는 딜라에 있
안에서는 결혼을 허락하
아이가 장애아이면 웅덩이
는 신학교에서 강의를 했
지 않습니다. 같은 굼즈 종
를 파고 매장을 합니다. 이
으며, 학생들과 함께 이
족 안에서 다른 씨족 사람
러한 관습의 배후에는 정
웃 족속인 구지 오로모
을 찾아 혼인 관계를 맺는
상적인 사람도 생존하기 힘
족속에게 복음을 전해 5
것입니다. 이들은 같은 씨
든 사회에서 장애자가 생
개의 교회를 세웠다. 현
족 안에서의 결혼은 불임
활하기는 극히 어렵다는 판
재 교회들은 그 수가 7개
을 초래하거나, 미성숙하거
단 때문만이 아닌 다른 이
로 늘어 났고 조그만 성
나, 혹은 불구자를 낳는다
유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된 소식을 듣고 난 사내
다. 흑암에 행하는 백성들에
차남준
기현
는 기뻐하며 그 자리에서
게 빛을 전해주는 것, 사망
이, 기정이, 그리고 조은이
예수를 영접하였습니다.
의 그늘 진 땅에 거하는 자
결혼은 교환으로 이루어 집
를 집에서 학교 교육을 시
선교사로부터 축복을 받고
들에게 빛을 비추는 것이 저
니다. 남자가 결혼하기 위
키면서, 암바사(사자)라
사내는 자신의 가던 길을 갑
희의 선교 목적인 것입니다.
해서는 자신의 누이나 친
는 학교를 열어 동네 아이
니다. 얼마만큼 가다가 갑자
사내를 만났던 지역에는 지
족 중에 여자 하나를 상
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기 뒤로 돌아서서 외칩니다.
금 7개 교회가 세어져 있습
“어제 꿈 속에서 한 사제
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이들은 을
위해
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선교사는
대방에게 주어야지만 여자 를 아내로 데려 올 수 있
이들이 사는 곳은 수단 접
큰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습니다. 줄 여자가 없는 경
경으로 청 나일(Blue Nile)
현재 저희는 굼즈 족속에 거
우 일단 약속을 하고 결혼
이 가로 질러 흐르는 숲속
하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을 한 후 자신이 낳은 딸을
입니다. 10만명이 훨씬 넘는
굼즈 족속은 문명으로부
주기도 하지만 이것은 특별
굼즈 족속은 지구상에서 남
터 고립되어 원시적인 삶
한 경우입니다. 보통의 경
아 있는 몇 되지 않는 원시
을 살 뿐만 아니라, 살인
우 줄 여자가 없을 때에는
미전도 족속 중에 하나입니
을 쉽게 저지르는 살인 족
상대방에게 소 열 마리 이
다. 2003년 이후 이곳 이디
속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상을 주어야지만 여자를 아
오피아에 선교의 씨앗을 뿌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사
내로 삼을 수 있습니다.
린 후 7개 교회를 개척한,
람이 복음을 들어 보지 못
하나님이 역사하는 생생한
한 미전도 족속입니다.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나일강을 따라 수단에 이
결혼한 여자는 아주 나이
르기
가 들기 까지는 시댁 식구
까지
살고
있는
에 편입되지 않습니다. 아내
굼즈(Gumuz)의 두번째 이
다음은 구지 오로 족속의
를 보았습니다. 그 사제는
1 0 만 의
는 결혼을 해도 처가에 속
야기
이야기입니다.
저에게 성경책을 펴라고 하
게
였습니다. 그것은 이사야 9
이 저희들의 꿈입니다.
합니다. 아내가 아프면 처가
굼 즈 인 들 에
복음을
전하는
것
사
구지 오로모 지역에 교회
장 1절, 2절의 말씀이었습니
학교도
딜 라 ( D i l l a )
를 개척할 때 일입니다. 구
다. 어제 꿈 속에 나타난 사
도
러뜨렸다고 처가 식구에게
딜라는 엄경섭 차남준 선교
지 오로모 족속은 큰 바
제가 바로 당신이었군요.”
도 파주고, 농사 짓는 법
보상을 요구하는 남편을 본
사의 첫 번째 사역지이다.
위나 나무, 폭포를 섬기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
도 가르쳐 줄 것입니다.
적이 있습니다. 아내가 일을
딜라는 수도 아디스 아바바
는, 대부분이 예수를 알지
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무엇보다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언제라
에서 남쪽 케냐 방향으로
못하는 영적인 어두움 가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
에 있는 그들에게 빛 되
도 처가로 돌려 보내고 처
360km 떨어져 있는, 우리
운데 사는 사람들입니다.
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
신 예수를 증거할 것이
가 식구에게 다른 여자로 교
나라 면 정도 규모의 도시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첫
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
며 교회를 세울 것입니다.
환해 줄 것을 요구 할 수
다. 딜라는 유명한 커피 생
날, 길을 가다가 장에 가는
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
도 있습니다. 아내는 형제에
산지이며, 기데오(Gedeo)
한 사내를 만났습니다. 사
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하는 그들에게도 큰 빛
게나 심지어 아들에게 양도
족 속 의
내는 이디오피아 정교회 신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
이 비취게 될 것입니다.
가 돌봐 주어야 한다. 한번
이 디 오 피 아
은 아내가 아들의 이빨을 부
역 지
1 차
중 심 지 이 다 .
세우고,
글자
가르쳐주고,
우물
어둠
속
교민신문
31
종 교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이슬람과 ISIS 관계 연구 글 : 전호진 박사 연재 3
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
가는데, 그곳은 72명의 미인
지가에서 죽지않았다. 시아
들로부터 술과 고기의 대접
파들은 예수님은지금 자기
을 받는 곳이다. 천국에 가
들의 천국 4층에 있다고 시
면 금반지에 비단옷을 입는
예언자의 사후 수십 년 동
아파 지도자가 필자에 말하
다. 최근 여자가 자폭테러
안에 이슬람 공동체에는 신
였다. 따라서 이슬람은 자
로 죽었다. 이것을 두고 이
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력으로 구원을 성취해야 한
슬람 학자들 사이에는 논쟁
이 확정되었다. 이것을 이
다. 최후 심판 때 천사가 모
이 일어났다고 한다. 여자
슬람의 기둥이라고 하는
든 사람들을 저울로 달아
가 천국에 간다는 정확한 가
데 이는 고백, 기도, 헌금,
서 선행의 추가 무거우면 천
르침이 없는데 어떻게 여자
단식 및 순례이다. 하와리
국으로, 악행의 추가 무거
가 자살테러, 즉 순교를 하
즈파는 이 다섯 가지에 성
우면 지옥으로 간다. 흥미로
느냐고. 그러나 사우디아라
이슬람의 다섯 가지 기둥
전聖戰을 추가해 여섯 가
운 사실은 이집트의 신화에
비아 공주가 쓴 여성해방을
서 이슬람 국가에서는 라
샤리아는 개인의 규범이라기
도 이와 유사한 심판 사상이
요구하는 저서에 보면, 공주
마단 기간 동안 낮에는 굶
보다는 공동체의 규범이요
있는데, 이집트 신화에는 뒤
의 어머니가 죽을 때 편안한
1. “알라는 위대하시다Allah
어야 하지만 밤에는 먹을
원칙이다. 샤리아의 본래의
에 천사가 숨어서 저울을 몰
모습으로눈을 감았다고 한
Akbar). 알라는 한 분밖에
자유가 있다. 그러나 병자
뜻은 ‘물 마시는 곳으로 안
래 조종하여 때로는 선의 추
다. 자신은 천국가기 때문에
없으며 무함마드는 신이 보
와 신부는 다른 날에 금식
내하는길’을 의미한다. 샤리
가 무겁도록돕는데, 이슬람
마음의 평안을 가진다고 가
낸 자”임을 고백하는것이
을 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
아의 발전을 역사적으로 보
에게는 이러한 천사는 없는
족들에게 말하였다. 반면 지
다. 교리문답 공부없이 이것
는 금식하지 않아도 된다.
면 9세기 말에 다수의 이슬
것 같다. 더 엄격한 셈이다.
옥에는 19명의 당번이 지키
만 고백하면 무슬림이 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라마단 기
람 법학자들에 의해 체계화
간에 도리어 식품매상이 다
되었다. 샤리아와 서구법 사
종말의 최후 심판 때는 신이
른 달 보다 더 많다고 한다.
이에는 두 가지 근본적 차
선과 악
이가 있다. 샤리아는 한 개
으로 분
후 4시경, 해질 무렵, 잠
5. 순례: 무슬림들은 가능
인과 국가와의 관계뿐만 아
리하며
자기 전에 한다. 고백 혹
한 한 일생에 한 번 이상 메
니라 절대신과 인간, 양심과
구세주
은 예배는 혼자서 할 수 있
카를 순례해야 한다. 순례
의 관계를 포함한다. 둘째
가
으나 이슬람 성전에서 하
는 이슬람력으로 12월 7일
는 샤리아는 서구법과는 달
장하지
는 것을 장려한다. 금요
부터 10일 사이의 기간에 행
리 알라가 무함마드 사후
만 동시
일 큰 모스크 입구에는 손
하며 많이 할수록 더 좋다.
의 사회적 변천에도불구하
에 가짜
과 발을 씻는 시설이 있다.
순례자는 우선 신성한 직
고 샤리아는 변화하지 않는
구세주도 등장함으로 사탄
간단한 샤워시설도 있다.
면체의 바윗돌인 카바를 일
다. 샤리아에 의하여 지금도
의 세력과 싸워야 한다는 것
곱 번 돌고 난 후 그 옆
사우디에서는 참수형이 행
이다. 이것은 이미 서론에서
극단적 이슬람의 종말론이
3. 자카트: 이슬람 교리에
의 조그마한 검은 돌에 입
해진다. 사우디에서는 2005
언급한 바와 같이 서구 국가
있는데, 후에 언급할 ISIS
도 봉사와 헌납을 중시한
을 맞추고 손으로 쓰다듬
년에만 191명이 처형되었는
와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
의 중요한 교리가 된다. 이
다. 이것을 자카트라고 한
는다. 그 다음 메카에서메
데 그 중에 절반은 외국인이
이 된다. 이슬람은 원죄 사
종말론은, 종말에는 유대
다. 일종의 종교세와 같다.
디나를 거쳐 아라파트 평원
다. 2006년에는 38명에 불
상이 없고 전형적 동양 문화
인들이 다 이스라엘로 돌아
이슬람 세계는 봉사를 많
으로 가며, 끝으로 돌아오
과하였으나 지금은 수 백명
인 수치문화를 발전시켰다.
오게 되고, 그러면 이슬람
이 하는 편인데, 자금은 바
는 길에 무즈다리파라는 곳
이 되는 것으로 추산한다.
무슬림에게 수치는 바로 죽
과 전쟁을 하는데, 결국 알
로 자카트 때문이다. 구
에서 밤을 보내면서 소, 염
음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자
라가 유대인은 다 죽인다는
약의 십일조와 유사하다.
소 등의 제물을 바침으로써
살은 물론 인정하지 않는다.
것이다. 그리고 이슬람의 메
지를 기둥으로 간주한다.
2. 기도: 하루 다섯 번 한 다. 해 뜰 무렵, 정오, 오
이슬람의 구원론, 종말관
어 도망가는 것은 절대 불 가능하고 영원히 뜨거운 불
등
순례는 끝난다. 순례를 다녀
에서 고생한다고 가르친다.
시야가 재림, 이슬람이 세계
4. 금식은 이슬람력 아홉 번
오면 자기 집에다 특별한 불
이슬람이 기독교와 크게 신
이슬람 테러범들의 자살행위
를 통치하게된다. 그때에 기
째 달인 라마단 한 달 동안
을 켠다든지 화환을 건다든
학적으로 다른 것은 죄관
에 이슬람은 결코 자살이라
독교인들은 자동적으로 이
으로, 매일 해가 떠서 질 때
지 해서 이웃에게 자랑한다.
( 罪觀 )이다. 기독교는 원죄
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슬람 신자, 특히 시아파 신
를 강조한다. 세상의 모든
어디까지나 명예로운 순교이
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비극의 원인은 원죄 때문이
다. 하디스에 위하면 순교한
콤에 있는 신학교의 한 이맘
라고 가르친다. 이슬람은 대
자는 구원이 절대 보장되어
이 필자에게 말한 내용이다.
속의 사상이 없다. 예수님
천국의 제일 좋은 곳에 들어
[다음호에 계속]
까지 먹는 것, 마시는 것, 피 우는 것 및 성적 욕구를 자
이슬람
제한다. 그러나 해가 진 후
Shari'a
에는 먹을 수 있다. 그래
법률: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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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개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단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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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신문
기자수첩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파도에 밀려온 세 살배기의 시신, 세계를 울리다 9월 2일 오전(현지시각) 터
구는 1백8십만 명, 그 중에
39%를 차지하는 발칸 출신
서 2013년, 1십 2만명으로 3
나자 두 나라가 자유와 민주
키의 휴양지 보드룸 해변에
서 지난 1년간 1십만명(전체
난민 발생의 원인에 대한 <슈
배 증가했다.
주의의 이름으로 카다피 제
서 남자 어린이가 해변 모래
인구의 5% 이상)이 조국을
피겔>이 내놓은 이유다. 코
셋째, 첫째 원인을 제공한 것
거에 나섰다. 미국도 뒤질세
에 얼굴을 묻은 채 숨진 상
떠났다.
소보 국민의 ¼이 하루 1.2
은 결국 강대국의 일방적 힘
라 토마호크 미사일 1백여
유로(1500원) 이하의 생활비
의 논리에 따라 자행된 전쟁
기를 발사해 리비아 방공망
태로 발견됐다. 감청색 반바 지에 빨간 티셔츠를 입은 이
나이지리아, 에리트리아 등
로 살아가고 있단다. 30세
이다. 첫째 이유에서 발칸 국
을 초토화시켰다. 8개월 후
아이의 이름은 아일란 쿠르
아프리카에서도 유럽행을 택
이하 인구가 전체의 2/3를
가들의 경제가 피폐해진 근
카다피는 살해됐고, 리비아
디(Aylan Kurdi)로, 나이는
하는 난민이 늘고 있다. 나이
차지하는데, 이중 70%가 실
본 이유를 따지면 전쟁이
는 1천7백여 개 무장단체가
세 살! 쿠르드계 시리아 난
난립하는 무정부상태가 됐
민으로 가족과 함께 터키 해
다. 물론 리비아가 독자적
안을 떠나 유럽으로 가려다
인 북아프리카 경제권을 형
배가 뒤집히는 바람에 목숨
성하려 했기 때문에 실제적
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권을 쥐고 있던 프랑스
두 살 위 친형과 엄마도 같
가 보다 못해 이를 저지하기
은 변을 당했다니 비극 중의
위해 그럴듯한 이유를 앞세
비극이다. 터키 경찰은 쿠르
워 전쟁을 시작했다는 주장
디 가족을 비롯해 모두 23
도 제기되고 있다. 4만2천명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작은
의 난민을 유발한 직접적 원
보트 2척에 나눠 타고 그리
인 역시 현재 진행 형인 시리
스도 향하던 중 보드룸 앞
아 내전이라는 점은 두말하
바다에서 배가 뒤집히면서
면 잔소리다.
여성과 어린이 등 모두 12명 국제사회의 대응 책임과
이 숨졌다고 밝혔다.
방책 세계 난민 실태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국 제사회는 전쟁이라는 방식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지리아에서는 보코하람의 테
업자다. 해외로 나간 가족들
다. 1995년 보스니아내전과
의 개입을 통해 각 나라에서
는 현재까지 3십3만명이 목
러를 피해, 에리트리아에서
이 국내로 보내주는 송금이
1999년 코소보 전쟁으로 유
난민이 발생케 한 제일 원인
숨을 잃었고, 4백3십만 명
는 소말리아 내전 때문이다.
코소보 1년 GDP의 절반을
고연방이 해체되고, 경제는
자다. 그렇다면 국제사회는
이룬다.
완전히 파괴됐다. 미국을 비
난민 위기에 책임을 느끼고,
롯한 서방 측이 세르비아의
책임있는 대응책을 강구하는
이 국외로 탈출했으며, 7백6 십만 명이 국내 난민이 됐다.
올해 7월 말까지 독일에 망
시리아 인구는 약 1천8백만
명 신청을 한 난민은 1십9만
둘째, 카다피 정권 몰락
인종청소를 막기 위해 인도
것이 마땅하다. 메르켈 독일
명이기에, 전체 인구의 거의
6천명이다. 이 가운데 시리아
(2011년 11월 20일) 이후 무
주의적 조치라고 주장하며
총리는 지난 8월 24일 시리
2% 가 목숨을 잃었고, 2/3
난민은 4만 2천명(21.5%)이
정부 상태에 빠진 리비아는
유고사태에 군사력을 개입한
아 출신 난민 모두 받아들이
가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계
다. 그 밖에 코소보(3만명),
북아프리카 난민들의 유럽
결과였다. 강대국의 행동 이
겠다는 특단의 조치를 발표
산이다.
알바니아 (2만9천명), 세르비
밀입국 통로가 됐다. 리비아
면에 감추어진 진실은 그들
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아
아(1만1천명), 마케도니아(5천
해안에서 이탈리아 람페두
이 내세우는 그대로일 수도
이슬란드, 스페인의 일반 시
2001년 부시가 시작한 중동
명) 등 발칸 출신 난민이 약
사 섬까지가 매우 가깝기 때
있고, 아니면 그렇지 않을 수
민들도 난민 돕기에 발 벗고
전쟁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이
7만5천명으로 39%를 차지
문에 리비아는 최적의 유럽
도 있다. 하지만 강대국이 던
나서는 모양새다.
라크에서도 수 백만의 난민
한다. 이에 더해 이라크와 아
행 통로다. 카다피 생존 시
진 돌멩이에 약소국 개구리
이 발생했다. 1995년 이후
프간 출신으로 각각 1만명,
에는 이탈리아와 협정을 맺
들은 피가 터졌다.
‘난민 보트에 탔다가 유명을
클린턴 행정부가 개입한 유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출
어 유럽으로의 밀항을 억제
고 내전의 여파로 조국을 떠
신은 8천명 선이다.
했다. 2009년에는 밀항하다
둘째 원인, 즉 카다피 정권의
달리하게 된 세 살배기 꼬마’ 사건은 10.19연방 총선을 앞
가 체포된 난민들을 리비아
몰락도 전쟁의 결과였다. 카
둔 캐나다 정국에 그야말로
로 환송하는 협정을 맺기도
다피 제거에 앞장선 것은 프
돌발변수로 떠올랐다. 자유
했다. 그런데 카다피가 제거
랑스와 영국이었다. 2011년
당과 신민당은 보수당 하퍼
나는 난민들도 증가하고 있 다. 독일 <슈피겔> 보도에 따
난민 발생 원인
르면 코소보의 15~29세 젊 은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로
첫째, 경제적 희망이 없기
되고 리비아는 무정부 상태
3월 ‘아랍의 봄’ 여파로 리
정부의 난민 정책을 한 목
나가길 원한다. 코소보의 인
때문에. 전체 유럽 난민의
가 된 후, 2010년, 4만 명에
비아에서도 민중봉기가 일어
소리로 힐난하고 있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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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추락하는 유가는 날개가 있다
4부작 기획 연재 3부 골드만 삭스의 향후 5년 유가 전망을 하향조정
골드만 삭스에 의하면, 북해
어듬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익분기점이 더 내려간다는 의
대해 WTI(서부 텍사스 원유)
중이며,
산 원유의 향후 5년간 거래
쉘 석유(프레킹 기술로 추출
미라고 한다.
는 $66.10, 그리고 2020년
Inc.회사는 원유가가 베럴당
가는 배럴당 $55(US$)이 될
한 원유) 생산량은 역대 최
골드만 삭스는 올 6월 런
12월 인도분은 $68.92에 각
$65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
것으로 내다 봤다.
고치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던 선물거래소를 통해, 2016
각 거래되었다.
면 곧바로 증산하려는 계획
9월 초
EOG Resources
현재 $50이하에 머물고 있
시장 지수는,
미국 쉘 석유 생
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는 유가에 의하면 그리 높지
80년 석유파
산 회사(채굴업
최근에 WTI원유 선물가는
않은 가격이다.
동 이후 최악
자)인 카리오 오
다른 원유에 비해 “유난히
골드만 삭스는 또한, 미국
의 유가 폭
일, 데본 석유,
하락폭이 크다”며 원유 판
WTI(서부 원유기준가) 유가
락을 경험한
치즈페이크 에
매가에 대해 헤지의 중요성
의 장기 전망에 대해서도, 미
후 처음으로
너지(Carrizo
을 언급하였다. 모건스텐리
국의 쉘 오일 채굴업자들
상승곡선을
Oil & Gas Inc.,
에 의하면 오일 가격은 계
의 “효율성”과 “ 생산성”
그리고 있다.
Devon Energy
속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
의 향상으로 인해 2020년에
"석유에 대한
Corp.
한다.
이르러서도 여전히 배럴당
비용 곡선은,
Chesapeake
정적인 판매를 위해 더 많은
$50(US)에 머물 것이라 추정
미국의 쉘 석유로 인해 급격
년부터 2018년 인도분 브
E n e rg y C o r p ) 등 은 올
비율의 헤지를 해야 하며, 생
했다.
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
랜트유를 $66.74에 거래했
해 말까지의 모두 생산량
산 업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지속적인 유가하락으로 금년
다"고 골드만 삭스 애널리스
고, 2020년 인도분 선물은
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
자금을 조달해야 할 것이라
3월에는 최근 6년간 최저가
트인 미셸 델라 비그나는 말
$77.02에 거래했으며, 뉴욕
으 며 , P i o n e e r N a t u ra l
고 말한다.
를 기록하였으며, 미국내 전
한다. 또한 "생산성 대비 비
선물시장에서 공히 2016년
Resources Co.회사는 더
체 석유 시추공의 숫자가 줄
용 절감'은 바로 유가의 손
부터 2018년 6월 계약분에
많은 오일웰(시추공)을 준비
and
석유 생산자들은 안
[ 글 : 탁우엘 기자]
파도에 밀려온 세 살배기 시신 "유럽 난민 위기의 실태와 원인"그리고 대책, 이 희생된 쿠르디 가족 일원
제시했다. 1만이 됐든, 10만
이 현 보수당의 일관된 정책
전쟁을 인식한 대응인지는
역풍으로 등장한 국제 난민
이 캐나다에 살고 있고, 예전
이 됐든, 난민을 무작정 받
이라고 강조하고, 나름 야당
아직 알 수 없지만, 정치 지
이슈를 무난히 돌파할 수 있
에 캐나다 난민을 신청했다가
아준다고 근본문제가 해결되
의 공세에 맞대응을 취한 것
도자로서 표를 의식한 임기
지 않을까… 나의 또 하나의
거절되었다니 참으로 민감한
겠느냐는 논리다. ‘언 발에
이다. 하퍼 총리의 그의 이런
응변식 처방이 아니라, 근본
관전 포인트인 셈이다.
정치적 소재가 될 만하다. 하
오줌 누기’식 대책이 아니라,
맞대응에 크게 공감하지 않
적, 합리적, 인도주의적 가치
*관련기사: 유럽 난민 위기,
퍼는 재집권을 한다는 전제
근본적으로 시리아에서 벌어
을 수 없다. 정치적 방어본
와 근거에 기초해 국내 문제
미국의 전쟁이 불렀다http://
하에 1만명을 추가로 받아들
지고 있는 이슬람국가의 테
능에서 그냥 튀어 나온 말인
뿐 아니라, 국제문제에 책임
www.pressian.com/news/
이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그
러와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지, 아니면 위에서 분석한 근
지려는 자세를 보인다면, 재
article.html?no=129450
러나 그는 또 다른 처방을
군사적 대책을 강화하는 것
본 원인, 즉 강대국에 의한
집권을 향한 항로에 돌발적
[취 재 : 장익수 기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신문
매일 매일 새로운 소식 kyomi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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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소설
한 로마 백부장의 일주일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게리 버쥐 저 장익수 역
로마인의 관점에서 신약성서를 비추는 역사소설
로마 군대
써 기타 9개 대대에 비해 최소 800명의 병사가 소속되어 있었다). 이들은
주전 27년 아우구스투스 (또는 옥타비아누스)가 로마의 황제에 등극하
대부분 가장 노련한 병사들이었으며, 소속 백부장들도 가장 탁월한 지휘
여 전제적 통치가 확립되면서 로마 군대는 광범위한 재정비 작업을 거치
관들이었다. 따라서 제1대대 소속 최고참 백부장(primus pilus)은 대단히
게 된다. 의무제에서 모병제로 전환되었고, 28개 군단으로 조직화되어 약
영예스러운 자리로서, 군단 전체를 대표하는 선임대대의 최고 백부장으로
300,000명의 전투병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인정되었다.
이들은 모두 직업군인들이었다.
군단에는 여러 명의 군사호민관(tribunes)들이 있어 각 대대를 맡고, 그들
1개 군단(legion)은 대략 5,500명의 병사로 구성되었고, 10개의 대대
위에 한 명의 군단장(legatus)이 있게 되는데, 이 군단장은 원로원급의 노
(cohorts)로 편성되었다. 제2대대에서 10대대까지, 각 대대에는 500명의
련한 정치인 중에서 황제가 직접
병사가 배속되었다. 군단에는 기병, 정찰병, 군악병, 위생병, 행정병, 기마
임명했다. 아울러 보통 군단에
전령 등의 보조병(auxiliary troops)들이 소속되어 있었다. 9개 대대들은
는 군단 병영사령관(praefectus
각각 여섯 개의 백인대(centruies)로 나눠지는데, 각 백인대는 80~100명
castrorum)이라고 불리는 매우
의 병사로 구성되었다. 백부장(centurion)은 부관(principals) 1명의 보좌
명예로운 보직이 존재했는데, 최
를 받으며 1개의 백인대를 지휘했다. 최하위에는 8명의 병사로 구성된 분
고참 백부장을 지내고 평생을
대(contrubernium)가 있었는데, 이들은 병영 내에서 함께 먹고, 같은 막
(벽면 부조로 장식된 1세기 당시 로마 병사들)
군대에서 복무한 원로장교가 그
사에서 내무반 생활을 함께 했으며, 배정된 1마리의 노새를 공동 관리했
자리에 임명되었다. 군단장이나 고참 군사호민관이 부재할 경우에는 군단
다.
병영사령관이 그 군단의 지휘권을 갖게 되었다.
고도의 기동력을 자랑하는10개 대대와 소속 백부장들은 전술 전투병력의
로마 군대의 고참 장교들에게는 여러가지 특권들이 허용되었다.
핵심을 이뤘다. 이들은 정확한 병사 수와 명부로 엄격히 관리되었고, 각
공식적으로는 결혼 생활이 금지되었지만, 때때로 고참 백부장들의 경우
대대는 각 부대를 상징하는 깃발이 있어, 어딜 가든지 그 깃발과 함께 이
군단이 주둔한 병영 내부 또는 인근에 가족들을 데려와 함께 지내기도 했
동했다.
다. 또한 일부는 애첩이나 노예들을 거느리기도 했다. 로마 군단에 소속
제1대대는 최정예부대로서 이에 속한 5개 백인대에는 보통 백인대 병사의
된 군단 병으로서 군복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엄청난 헌신이 요구되는 일
두 배가 할당되었다(즉, 80명이 아니라 160명의 병사가 배정되었다. 이로
이었다. 왕정시대 로마 군단에 소속된 병사들의 복무기간은 25년이었다.
아피우스의 발걸음은 툴루스 앞에 이르러 멈췄다. 아래 위로 그를 훑어보
시에 만연한 안락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전쟁을 광적으로 좋아하
았다.
는 병사들이나, 돈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용병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갤리
“좋아, 이 애로 하겠어.”
카 군단에 소속된 병사들에게 황소 심벌은 그들 모두의 자존심이었다. 두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부하들은 포로들의 행렬에서 툴루스를 끌어냈다.
마리 황소 심벌은 주화에도 새겨져 갤리카 군단을 전파하기도 했다.
그를 꼼짝 못하게 묶었던 끈도 풀어졌다.
아피우스의 뒤를 따라 걷는 동안 툴루스의 의식은 여전히 멍한 상태였다.
“따라와라.”
주변 경치는 익숙했지만, 황폐화되어 있었다. 모든 것이 불에 타 잿더미로
아피우스의 명령이었다.
변해 있었고, 땅속에 묻히지 못한 주검들이 나뒹굴고 있었다. 다섯 살 이
툴루스는 아피우스를 따라, 대형을 이루고 서 있는 병사들 사이를 걸었
상의 아이들은 떼거리로 노예상인들의 손에 공짜로 넘겨졌다. 그보다 어
다. 군단 병사들의 병영은 로마 황제 이름을 본 딴 형태로 지어져 있었
린 아이들은 인근 마을에서 온 어른들의 손에 끌려가 역시 그들의 노예가
다. 그곳에서 툴루스의 처음 시선을 끈 것은 기둥 높이 달려 나부끼고 있
되었다. 이것들은 전쟁의 참상과 로마의 오만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는 깃발이었다. 그 위에는 두 마리의 황소가 그려져 있었다. 로마 제3군단
있었다. 이렇게 그들은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해 오지 않았던가.
을 상징하는 깃발이었다. 3군단은 갤리카라는 별칭으로 불려지고 있었다.
툴루스가 지금 가진 것이라곤 신고 있는 샌들 한 켤레와 걸치고 있는 누
갤리카 군단은 수십 년째 시리아에 주둔해오고 있었다. 갤리카의 황소 심
더기 옷이 전부였다. 붉은 색 투니카 차림의 중무장 한 로마 군단병들이
벌은 로마 제국 어디에서나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얻고 있었
학교에 들이닥쳐 선생님을 죽인 그날, 그는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
다. 갤리카 군단은 최전선에 배치된 전투형 야전부대였다. 화려한 로마 도
다. 그때 이후 그는 본의 아니게 생명이 끝나는 그 순간의 기억들이 자꾸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기독교 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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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떠올랐다. 추자 막시우스 플로투스가 지은 라틴어 희극을 읽으며, 학 생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그의 선생님은 200년 전 플로투스 의 묘비에 새겨진 전설적인 비명을 학생들에게 읽어 주었다. 그것이 학생들에게 읽어준 그 선생님의 마지막 글귀였다. 플로투스가 죽음을 만난 뒤 희극도 슬픔에 젖고, 무대를 찾는 이 없다. 웃음도, 놀음도, 익살도,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노래 가락도, 모두 함께 울었다. 라틴어 시간은 꽤나 힘들었다. 하지만 선생님의 도움이 있어 학생들은 그 언어를 깨우칠 수 있었다. 이제 정말로 이 세상에서 모든 웃음이 사라져 버렸다. 툴루스는 자신이 언제 또 한번 웃을 수 있을지…. 상상할 수도 없었다. 그는 자신의 장례식에 읽혀질 추도사를 적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아피우스는 툴루스를 자신의 막사로 데려왔다. 그곳에는 이미 다른 백부 장들과 병사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툴루스는 두려움으로 속이 불편해져 왔다. 그 안은 말과 각종 무기류, 그 리고 끊임없이 대립하는 남자들의 세계였다. 툴루스가 막사 안으로 들어 선 순간 그들에겐 새로운 재밋거리가 시작되었다. 병사들은 그 날 밤을 위해 “그 소년”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 다투기 시작 했다. 아피우스에게도 그런 의사가 있는지 깍듯이 물었다. 그러나 툴루스 는 또 다시 아피우스의 남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담 따먹기나 하 면서 흥청거리는 짓은 그에게 통하지 않았다. 사뭇 불쾌한 표정인 그에게서 위협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아피우스는 그 들을 향해 무섭게 노려봤다. 그 순간 모든 것이 조용해졌다. 그 소년에겐 접근금지라는 사실…. 그들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 아피우스는 최고참 백부장이었다. 로마 군대 중에서 최고 군단 중의 하나 인 갤리카! 갤리카 내에서 최정예 부대인 제1대대를 지휘하는 최고참 백부 장이 바로 그였다. 그 어느 백부장도 그를 능가하지 못했고, 그들 대부분 이 그를 두려워했다. 맞다. 그 소년에 대한 다른 계획을 그는 이미 세워놓 고 있었다. “그래, 넌 뭘 할 수 있지?” 문양이 새겨진 나무와 가죽으로 꽤나 보기 좋게 만들어진 그의 병영 의자 에 몸을 앉히며 아피우스가 물었다. 그는 자신의 갑옷을 벗으면서, 찌그 러진 잔에 담긴 맥주를 가끔씩 들이켰다. 한번도 그 소년에게 시선을 주지 는 않았다. “무엇이든지요, 주인님”
줄 아느냐?” 아피우스는 잔을 들어, 다 들이켰다. 그리고 입에 남은 맥주 찌끼를 모래 위에 내뱉었다. “네, 전 읽을 수 있어요. 글을 쓸 줄도 알아요. 주인님께서 필요한 것이 그런 것인가요?” “그게 바로 내가 바라는 것이지. 나의 글씨기를 도와줄 수 있는 노예 하나 가 필요해. 그렇잖으면 널 내다 팔고, 다른 노예를 찾아볼 생각이다.” 그러나 글쓰기는 나중 일이다. 지금 당장 툴루스는 제1대대 소속 백부장 들에게 딸린 다른 노예들과 함께 작업을 해야만 했다. 첫 번째 임무는 텐 트와 군수 물자를 꾸려, 군대와 함께 라파나에 있는 자기 집으로 되돌아 갈 노새에 싣는 일이었다. 이제 아피우스도 잠재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험악한 지역을 따라 자신 의 부대를 지휘하기 위해 부대로 돌아간 뒤였다. 이번에는 닷새 동안 시리 아 서부 산악 지형을 따라 다마스커스의 오아시스 남부 지역까지 이동하 는 임무였다. 매일 밤의 일과는 똑 같았다. 막사를 다시 세우고 불을 피웠 다. 그리고 주변 방어선에 감시 초병을 배치했다. 아피우스는 10개 대대에 소속된 오십여 명의 백부장들을 소집해 회의를 주재했다. 백부장 회의가 끝나면 아피우스는 군단 내 여섯 군사호민관들, 그리고 한때는 군단의 최 고참 백부장으로 활약했으나, 나이 들어 물러난 군단 병영사령관을 만나 러 갔다. 그동안 툴루스는 밥하고, 청소하고, 또 눈에 띄지 않게 생활하 는 법을 터득했다. 잠은 아피우스가 지내는 막사의 바깥쪽 땅바닥에서 잤 다. 그래도 그곳에서 도망칠 생각은 전혀 할 수 없었다. 시리아에는 어디 를 가든지 로마군 병사들로 가득한 데다, 도망친 노예에게 주어지는 형벌 은 곧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마음만 먹으면 툴루스가 칼이나 창 같은 무기 를 훔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하지만 그딴 걸 훔쳐서 뭣에 쓴다고? [다음호에 계속]
툴루스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바닥만 쳐다보다가 그 백부장의 단검, 가죽과 청동으로 만들어진 갑옷 위에 놓여진 그의 단 검을 쳐다보았다. 그것은 여러 무기류 중에서 개인적인 소지품이었다. 그 진기하게 보이는 짙은 색 나무 위에 복잡한 조각이 새겨진 손잡이를 가진 검이었다. 그 손잡이는 두세 인치 간격으로 청동 띠로 둘러져 있었다. 그 같은 검을 구경하기는 난생 처음이었다. “내가 알기론, 우리가 널 발견한 곳이 그리스 학교였는데…. 넌 글을 읽을
모두가 함께 만드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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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자수첩.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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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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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신문
음식소개
창간호 | 2015년 9월 04일
황태구이
창간호 발간 후 교민신문 일
올려졌다. 맛이 괜찮으면 담
대에 읽을 거리가 너무 많아
는 그야말로 못된 신문이 되
릇에 꺼내 먹기 좋게 잘라주
꾼들의 회식이 있었다. 창간
주 맛집 소개에 올려볼 심산
문제인데, 고전스런 종이신
지 않으리라. 독자의 관심과
고, 참깨와 다진 파를 뿌려
호에 대한 장, 단점을 짚어
으로 사진부터 몇 장 박았
문을 찍어내는 게 무슨 의미
이익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무
주면 보기가 더 좋다.
보는 자리였다. 덕분에 고국
다. 드디어 시식! 따끈하게
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단 전재하는 쓰레기 신문은
에서 강원도에 갔을 때 맛봤
구워진 황태의 육질은 너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홍수
사양하리라. 지성이면 감천이
황태 양념구이를 만들 듯 교
던 황태구이 요리를 꽤 오랜
퍽퍽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속에서 마실 물이 없다는 말
라고 하지 않았다. 이제 창간
민신문을 만들어가야 하리
만에 먹어볼 수 있었다.
너무 물컹거리지도 않아 씹
이 있지 않나. 인터넷, 방송,
한 교민신문 “지성”의 몫을
라. 보기도 좋고, 맛도 넘치
는 맛이 좋
다한 후 “감
는! 이는 쉬운 일이 아닐 것
모두 아시겠지만, 황태는 특
았다. 고추
천”의 결과를
이다. 알찬 콘텐츠를 만들기
별한 생선이 아니라 명태의
장 양념은
겸허히 기다
위해서는 에드먼턴 교민 사
일종이다. 명태를 바로 잡아
너무 과하지
릴 것이다.
회에 더 깊숙히 들어가 살아
서 먹으면 물태 또는 생태,
않아 밥이
황태 양념구
있는 뉴스를 발굴해야 할 일
얼리면 동태가 된다. 물기를
없이도 먹
이 레시피를
이다. 시대적 요구에도 민감
쫙 빼서 말리면 북어라고 하
을 거 같았
찾
해야 한다. 가끔은 밤도 새
고, 반쯤 말린 것은 또 다른
다. 뼈는 미
아봤다. 고추
울 날이 있겠지. 몇 점 남은
이름 코다리로 불린다. 황태
리 발라냈는
장, 간장, 매
것을 싸와서 냉장고에 넣어
는 명태를 잡아 고냉지인 산
지 안심하고
실청, 다진
놨더니 금새 없어졌다. 아내
간 덕장으로 옮겨 겨울철 찬
씹을 수 있
마늘을 골고
혼자 말 없이 먹어 치우고
바람 속에서 3개월 동안 얼
었다.
루 섞어 양
나서, 어디서 났냐고 묻는다.
렸다 녹였다를 반복해서 얻
교민신문 창
념을 먼저 만
나중에 꼭 한번 다시 가잔
어진다. 코다리보다는 더 바
간호에 대
들어야 한다.
다.
짝 말리고, 북어보다는 덜
한 비판도
황태 대가리
말린 상태에서 노랗고 포실
많이 들었지
와 꼬리를 잘
TOFU HOUSE에 가면 쫄깃
포실한 상태가 된다. 예로부
만, 황태 양
라 물에 30
쫄깃한 황태구이를 드실수
터 황태는 간장해독, 혈압조
념구이 점
분을 담가 불
있습니다.
절, 노폐물 제거, 피로회복
심을 황홀경에 먹다 보니 나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흘
려야 한다. 지느러미, 가시를
주소 : 5020 -97 St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
쁜 소리들은 온데 간데 없
러 넘치는 얘기들과 뉴스들
제거해야 한다. 프라이팬에
전화 : 780-989-0804
으로 전해진다.
고, 좋은 소리, 힘이 되는 소
이 나에게 얼마나 공감을 일
기름을 두르고 조심스럽게,
리만 남았다. 교민들을 위한
으키고, 유익을 끼치고, 영혼
앞, 뒤를 번갈아 가면 구워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좋은 신문을 만들어 보겠다
의 울림을 가져다 주느냐가
야 한다. 양념장을 듬뿍, 골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
고 시작한 일인데… 사실 요
중요하다. 제대로 된 기사
고루 발라야 한다. 예쁜 그
게 양념 황태구이가 밥상에
즘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시
한 줄 없이 광고만 도배질하
[취 재 : 독고성 기자]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국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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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문화재
국보 제2호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 (圓覺寺址 十層石塔)
원각사지 십층석탑은 세조 13년(1467년)에 세워져 조선시대 석탑의 유 일한 형태로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으며, 그 높이는 약 12m이다. 대리석 으로 만들어졌으며 탑 구석구석에 표현된 화려한 조각이 대리석의 회 백색과 잘 어울려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탑을 받쳐주는 기단(基壇)은 3단으로 되어있고, 위에서 보면 아(亞)자 모양이다. 기단의 각 층 옆면 에는 여러가지 장식이 화사하게 조각되었는데 용, 사자, 연꽃무늬는 물 론 중간에는 삼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일행이 인도에서 불법
소재지: 서울 종로구 종로 99(종로2가)
을 구해 오는 과정도 그려져 있다. 또한 윗부분에는 부처님의 전생 설
원각사는 지금의 종로구 탑골공원 자리에 있었던 절로, 원래 이름은 흥
륭한 걸작품으로 손꼽힌다.
화와 일생이 조각되어 있는 등 표현장식이 풍부하고 형태가 특이해 훌
복사(興福寺)로서 고려 때부터 내려오던 고찰(古刹)이다. 조선시대 들 어 태조 때 조계종 본사(曹溪宗本寺)로 지정되었으며, 세조 10년(1464
탑신부(塔身部)는 10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층까지는 기단과 같은
년)에 중건되어 이름도 원각사로 개칭되었다. 흥복사의 옛 터를 넓혀서
아(亞)자 모양을 하고 있고 4층부터는 정사각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본당인 대광명전을 중앙에 두고 왼쪽에는 많은 선당(禪堂)이 있었다.
각 층마다 목조건축을 모방하여 지붕, 공포(목조건축에서 처마를 받치
문으로는 적광지문(寂光之門)·반야문·해탈문 등이 있었다. 대종(大
기 위해 기둥 위에 얹는 부재), 기둥 등을 세부적으로 잘 표현하였다.
鐘)을 걸어둔 법뢰각(法雷閣) 동쪽에는 못, 서쪽에는 꽃밭이 있었고,
우리나라 석탑의 일반적 재료가 화강암인데 비해 대리석으로 만들어졌
본당 뒷뜰에는 해장전(海藏殿)을 지어 대장경을 두었다.
고, 전체적인 형태나 세부구조 등이 고려시대의 경천사지 10층석탑과 매우 비슷하여 더욱 주의를 끌고 있다.
조선의 숭유억불정책 속에서도 중요한 사찰로 보호되어 내려왔으나, 연산군은 재위 10년(1504년)에 원각사를 폐하고, 이 곳을 ‘연방원(聯
화강암에 비해 약하고 부드러운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이 탑은 훼손되
芳院)’이란 이름의 기생집으로 만들어 승려들을 내보냄으로써 절로서
기 쉬운 약점이 있어 맨 위 3층은 오랫동안 무너져 있다가1947년에 원
의 수명은 다하게 되었다. 그 후 중종 2년(1507년) 대비 문정왕후의 전
상태로 복구되었다. 석탑의 재질이 흰색 대리석인 이유로 흔히 백탑(白
교로 다시 세울 기회가 있었으나, 조신들의 맹렬한 반대 앞에 좌절되었
塔)이라고 불려졌으며, 이것이 파그탑(Pagtab)으로 전이하게 되면서 이
고, 창건 당시 만든 대종은 한때 숭례문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종각(鐘
탑이 위치한 탑골공원이 파고다 공원(Pagoda Park)으로 불리게 되는
閣)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후 원각사는 공가로 폐기되
실마리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
어 자연적으로 훼파되어 오다가 명종 9년(1554년)에 일어난 대화재로
국보 제2호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이후부터는 심화되는 표면 훼손
소멸, 결국 그곳에 있던 탑만 남겨지게 되었다.
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 보호각으로 둘러 싸여져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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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운세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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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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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단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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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교민신문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비대위 구성, 김주석 회장 자격 정지..... 왜? 용접사 사태 연루된 브라이언 김 회장 자격 없음
VS
근거 없는 유언비어로 동서부 분할하려는 시도
캐나다 내 지역별 한인회를 대표하는 한인회 총연합회가 삐걱거리며, 파
한편, 브라이언 김 회장은 이 같은 모든 주장을 모함이라고 규정하고,
열음을 내고 있다. 김주석(Brain Kim) 현 총연합회 회장이 앨버타 용접사
“비대위는 정식 절차를 밟지 않은 불법적인 단체”라며 즉각적으로 성명
사태에 연루되어 더 이상 총연합회 대표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 하
서를 발표하며 맞섰다. 성명서에서 브라이언 김 회장은 “모 지역 한인회
에 비상대책위가 조직되어, 김회장의 자격을 정지했다. 비대위는 9월 9일
장(K회장)이 본인과의 어떠한 연락도 없이 카톡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하여
부터 재외동포재단 및 지역 영사관 등에 현 총연 집행부의 업무 정지를
본인과 관련한 모함 섞인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캐나
알리는 문서를 발송했다.
다 한인 총연합회 회장으로서 우선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 는 “절차적으로 총연회장인 저에게 아무런 확인 절차도 없이 저에 관하
비대위는 정명선 채텀-켄트 한인회장의 제안으로 26개 지역 한인회 중
여 무차별하게 모욕과 아무런 증명되지도 않은 실언을 하였으며, 에드먼
19개 지역의 동의를 얻어 8월 27일부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기석 토
턴 한인회에서 발생하지도 않은 일을 결의사항이라며 유언비어를 퍼트렸
론토한인회장이 맡았다. 그 밖의 5개 지역은 비대위 구성에 기권, 1개 지
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모 지역 한인회장(K 회장)의 이러한 행동에 대
역을 반대했으며, 특히 온타리오주 내 12개 한인회 중 11곳이 찬성한 것
하여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으로 알려졌다.
자세를 취했다.
정명선 비대위 대변인은 “유명무실한 단체가 돼버린 캐나다 총연 활동을
그는 이어 모 지역의 신문사를 겨냥해, “아무런 증거도 없이 마치 문제가
정상화하기 위해 지역 회장들의 동의를 얻어 비대위가 구성됐다”고 밝히
있는 것처럼 교민의 민심을 흔들기 위하여 총연합회와 관련하여 아무런
고, 총연이 정상궤도에 갈 때까지 임시로 회장 및 집행부 활동을 대행하
근거 없는 편파보도를 한 것에 대하여 정부 고발 조치는 물론 강력한 법
며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정관개정위원회를
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도 했다. 또한 그는 “본인은 캐나다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대변인은 “브라이언 김 회장에게
총연합회 회장으로서 용접사와 관련하여 법적으로 이상이 있는 행동을
용접사 사건과 관련해 해명을 9월4일까지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공식적으
한 적이 없으며, 모든 일을 절차적으로나 법적으로 적법하게 처리하였으
로 답변을 받지 못해 전국 회장당의 2/3의 동의를 얻어 비대위가 활동을
며 법적으로 문제된 일이 없음을 표명하는 바”라고 주장했다. 또한 “앞
대신하게 된다”고 말했다.
으로 유언비어를 퍼트리며 총연합회 정기 이사회에는 참석도 하지 않으 면서 캐나다 한인 총연합회를 공격하며 총연합회를 서부와 동부로 분할 하려는 시도에 대하여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고도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현재 저는 캐나다 한인 총연합회 회장으로서 캐나다 주류 사회에 한국문화 알리기 문화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앞 으로 한국문화 알리기 문화사업 윤곽이 수립되는 즉시 각 지역 한인회 및 교민들께 발표하고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 재 : 독고성 기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신문 http://www.kyomin.ca
교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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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제02호 | 2015년 9월 11일
<베테랑> 9월 18일 에드먼턴 개봉 상영기간 일주일 "호응도에 따라 연장 가능
신들린 흥행 질주를 하고 있
라, 개봉 3주차에도 적수 없
히 류승완 감독이 “가장 긴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LA와
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
는 영화 <베테랑> (영문제목:
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박한 순간에도 유머러스할
뉴욕, 시카고, 워싱턴, 아틀
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
Veteran)이 9월 18일 북미
<베테랑>은 재벌 3세를 쫓는
것”을 연출의 원칙으로 전
란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
개봉을 확정했다.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
했듯 예상 밖의 순간, 웃음
주요 거점은 물론 캐나다 밴
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국내 개봉 14일째에 700만
운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다
을 터뜨리게 하는 '베테랑'의
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에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은,
룬 영화로, 거침 없는 액션
유머코드는 시종일관 유쾌
드먼턴에서도 9월 18일 관객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8월 5일 한국 개봉 이후 단
과 관객들의 막힌 속을 뚫
함을 선사한다. 베테랑은 세
들을 찾아간다.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
하루도 박스 오피스 1위를
어주는 직설화법, 유쾌한 재
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토
상영시간: 123분
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
내어주지 않고 평일에도 30
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론토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
등급: 15세 관람가
감한다.
만을 육박하는 기염을 토해
는 평을 받고 있다. 범죄 오
청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
줄거리: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내고 있다. 개봉 후 3주 연
락 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
았다. 영화제의 공식부문 중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
속 예매율 1위를 차지한 <베
독이 연출하고 ‘국민배우’
하나이자 혁신적이고 독창
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
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
테랑>은 2015년 개봉한 한
황정민과 유아인, ‘천만요
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밴가
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
국영화 중 최장기간 흥행을
정’ 오달수와 유해진이 열
드 (Vanguard) 섹션에 초청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
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
달성했을 뿐 아니라, 하루
연했다. 역대급 악인 연기라
된 것이다. 영화제 상영은 마
문 홍일점 ‘미스봉’(장윤
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
평균 20만 관객을 동원한
는 평을 받고 있는 유아인
침 북미 개봉일 직전에 이루
주), 육체파 ‘왕형사’(오대
데…
유일한 영화이기도 하다.
의 연기에 관객들은 몰입하
어져 미국과 캐나다 주류 언
환), 막내 ‘윤형사’(김시후)
극장 :Cineplex Movie 12
특히 이번 주 개봉을 앞두고
고, 강자에게 더욱 강한, 안
론의 관심도 클 것으로 예
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
주소: 5074 130 Avenue,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개봉
하무인 재벌 3세에게 제대로
상된다. <베테랑>은 한국 최
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Edmonton,AB T5A 5A9,
신작들을 모두 뛰어 넘은 것
된 한방을 선사하는 황정민-
대 흥행 영화 1, 2위를 기록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Canada
은 물론 '암살'과 2배 이상
서도철의 캐릭터에 관객들은
한 <명량>과 <국제시장>보다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상영문의 : 교민신문
의 차이로 예매율 1위에 올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큰 규모인 전국 45개관에서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
- 587-985-0655
특
개봉 2 주만에 750만 관객 돌파! 암살 제치고 부동의 박스 오피스 1위!
9 월 18일 대개봉
Cineplex Movie 12 문의:교민신문 587 985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