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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종합.사회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우편 배송 시스템 전환 일시 유보 자유당 새 정부와 ‘협력적으로’ 노력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가 우편물 문전 앞 배달 서 비스에서 공동 메일박스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일시 유보하 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26일(월) 대변인을 통해 발표 한 성명서에서 캐나다 포스트는 “우편 배송 시스템이 직면 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협력적으 로(collaboratively)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체국 노조원들은 이 같은 소식을 크게 환영
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우편 서비스를 받도록 할 것”이라 고 약속했다.
애닉
로지어 대변인은 “현 재 전국적으로 460,000개
트는 독립형 공기업(arm’s
을 크게 환영하는 것으로 알
팔레세크 씨에 의하면, 캐나
팔레세크 씨는 “캐나다우체국
length Crown corporation)
려졌다. 그는 “우리는 이 사안
다 포스트가 각 우체국 지점
노조(CUPW)는 지난 10개월
주소지에 대해 공동 메일박
으로서 기업 운영과 관련된
을 놓고 거의 일년 반을 싸웠
에서 은행 및 금융 서비스를
전부터 공동 메일박스 시스템
스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대
사안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
는데, 마침내 재앙적 프로그램
제공하는 쪽으로 서비스 범
으로 전환된 약 1백만개의 주
규모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
으나, 자급자족적으로 운영
을 중단시킬 수 있게 돼 기쁘
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
소지에 대한 문전 앞 배달 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
할 의무가 있으며, 그렇지
기 짝이 없다”며, “중단된 문
이다. 이어 그는 새로 출범
비스를 복구하도록 총력을 기
통부장관 자리에서 물러나
못할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
전 앞 배달 서비스로 일자리를
하는 자유당 정부가 서비스
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는 리나 라이트 씨는 “캐나
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
잃은 직원들을 복귀시키고, 캐
축소 방안을 즉시 철회하고,
이날 캐나다 포스트의 발표에
다 포스트가 우편 배송 시스
장했다.
나다 포스트에 대한 공공 정
새로운 방안을 찾기 위한 조
대해 자유당 정부는 아직 공
템 전환과 관련된 결정을 내
우체국 노조위원장인 마이크
책 재검토를 통해 축소된 서
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
식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
리면서 정부와 협의를 거치
팔레세크 씨에 따르면 우체
비스의 대체방안을 모색해야
다. 총선에서 자유당은 “국
다.
지 않았다”며, “캐나다 포스
국 노조원들은 이 같은 소식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이 어느 지역에 살든지 합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맥도널드 캐나다, “항생제 처리된 닭고기 줄이겠다”
클린 푸드 가 요식업계의 최대 화두
는지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중이나 영향력을 감안할 때,
푸드를 추구하고, 그러한 성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롭 딕
이 같은 맥도널드의 움직임
향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
씨는 맥도널드 캐나다의 국내
은 앞으로 캐나다 국내 식품
다.”며, “이러한 추세 속에서
물류 공급 관리 책임자로 9년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가져
사람들은 호르몬, 항생제, 인
간 일했다. 그의 말이다. “맥
올 것으로 읽혀진다. 맥도널
공 조미료 등이 첨가된 음식
도널드 캐나다에서 일한 지난
드는 닭고기와 계란의 최대
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9년동안 아무도 물류 공급에
수요자이며, 오직 캐나다에
강조했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
서 생산된 닭고기만을 사용
에이
나 이제 어느 모임에 가면 사
한다.
Canada)는 지난 2013년부
람들이 줄을 서서 내게 물어
토론토의 시장조사 전문회
터 호르몬과 스테로이드를 쓰
본다. 식품이 어디에서 온 거
사 NPD 그룹 로버트 카터
지 않은 버거를 팔기 시작했
냐, 그 안에 무엇이 들어갔느
총무는 “이 같은 뉴스를 앞
으며, 그것이 지금까지 시도된
냐, 누가 만들었느냐… 등등.
으로 더 많은 식당업자들로
어떤 전략보다도 가장 큰 성
사람들이 이제 이 같은 내용에
부터 듣게 될 것”이라며, “요
공을 거뒀다는 것이 카터 씨
앤
더블유(A&W
소 비자들과
경쟁사들로부 터 오는 압박이 고조되면서,
한 소비자들의 점증하는 요
궁금해 하고 있고, 소비자들
즘 소비자들은 갈수록 건강
의 설명이다. 또한 작년부터
구에 대응하기 위한 패스트
이 그것들에 대해 알기를 원한
식품에 관심이 많아 식당에
는 항생제를 쓰지 않은 닭고
지난 26일(월) 맥도널드 캐나
푸드 업계의 변화를 시사한
다.”
서 음식을 고를 때도 그 안
기를 사용하고 있다. 음식물에
다(McDonald’s Canada)는
다. 클린 푸드는 항생제, 호
앞서 지난 달 맥도널드 캐나
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기를
대한 항생제 사용과 관련된
항생제 처리된 닭고기 사용
르몬, 농약, 방부제, 인공 색
다는 향후 10년간 배터리 닭
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심은 병과 싸우기 위해 약
을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소 및 감미료 가 들어가지 않
장에서 사용된 닭에서 얻은
식당 소비자들의 73%는 식
을 복용하는 환자들에게서 약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은 식품을 포괄적으로 지칭
계란은 사용하지 않고, 오로
당에서 만들어지는 음식에
물에 내성을 가진 ‘수퍼버그
번 발표는 지난 3월 맥도널
하는 용어다.
지 방목 사육된 닭의 계란만
대해 구체적으로 알기를 원
(superbugs)’가 다량 검출되
드 미국에서 발표한 내용과
동물이나 동물 부산물과 관
을 사용하겠다고 밝힌바 있
한다는 최근의 한 연구 결과
기 시작하면서부터 대두됐다.
같은 흐름으로써, 소위 ‘클
련해서는 해당 동물의 원산
다. 캐나다 패스트 푸드 시장
를 증거로 제시했다 이어 그
린 푸드(clean food)’에 대
지 및 동물을 어떻게 사육했
에서 맥도널드가 차지하는 비
는 “오늘날 사람들은 클린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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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NEWS
우편배송 시스템 전환 일시유보 - 1P 2015 실업인의 밤 연말파티 - 7P 여성회 "차세대 지도자 대상 장학금 신청 접수" - 20 P 앨버타 대학교 "2015년 한국어 웅변대회 개최" - 31 P 에드먼턴 11월 주요행사 - 34 P
터윌리거 공원 보행자용 다리, 현수 바닥판교 최신 공법 적용 터윌리거 공원(Terwillegar Park) 내
정착시키는 방식으로 건설된다. 따라
보행자용 교량 건설이 한창이다. 여기
서 내진에 강하고, 특히 진동에 대한
에는 에드먼턴 최초로 현수 바닥판교
안정성이 탁월해 구조물이 흔들리지
(Stress Ribbon Bridge) 공법이 적
않아 편안하고 쾌적한 보행이 가능하
용된다. 이 공법은 유럽 등 선진국에
게 된다.
서 채택하는 방식으
남성선교 합창단 제2회 정기 연주회 - 44P 주밴쿠버 총영사관 순회영사 업무안내 - 53 P 에드먼턴 노인회 회장 인준 임시총회 개최 - 54 P
총 2천4백만 달러가
천4백만불 공사, 진동에 대 투 입 되 어 건 설 되 는 아니라 미관이 탁월 한 안정성이 커 편안하고 쾌 교량을 통해 터윌리 하고, 구조물이 자연 적한 보행 가능 거 공원을 이용하는 로 구조적 성능뿐만
과 동화되어 보행자
복음성가 경연대회 신청 접수 - 36 P
제09호 2015년 10월 30일
광고문의 : 587-596-5554
보행자들이나 자전
용 교량으로는 근래에 가장 큰 인기
거를 타는 이용객들이 에드먼턴 컨트
를 끌고 있는 공법이다.
리 클럽 바로 아래의 트레일로 진입할
현수 바닥판교는 교각 사이에 먼저 1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포트사
차 현수 케이블을 가설하고, 이를 이
스카추원에서 데본까지 연결하는 리
용해 미리 만들어진 콘크리트 바닥판
버밸리 통로 연속화 프로젝트의 마지
을 설치한 후, 2차 케이블을 이용해
막 단계에 해당된다.
바닥판 조각들을 연결하여 교대부에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독고성
대형 마리화나 재배 시설 적발 총 3,284그루 압수, 시가 4백만 달러 규모 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
했다.
다.
이번에 적발된 마리화나 재배 시설은
이번 단속은 앨버타법집행을 위한 비
지금까지 앨버타에서 발견된 것 중에
상대응팀(ALERT), 캘거리경찰 및 스
서 규모 면에서 5번째 크기인 것으로
테틀러RCMP의 합동 수사로 이뤄졌
알려졌다. 적발된 최대 규모의 마리화
다. 지난 21일(수) 수상한 사람이 있다
나 재배 시설은 5년전 드럼헬러에서
는 신고를 받고 RCMP가 현지의 한
적발됐으며, 그곳에서는 3,854 그루
건물에 출동했으며, 다음날 공장용
의 마리화나가 재배되고 있었다.
발전기로 가동되는 창고 안에 3층 구
경찰은 현장에서 53세의 한 남성과
조로 만들어진 마리화나 재배시설을
35세의 한 여성을 체포했으며, 이들
앨버타에서 사상 최대 규모에 가까운
하여 압수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
찾아냈다. 경찰은 마약 밀매에 사용하
에게는 마약 밀매 및 불법 재배 혐의
불법 마리화나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에 의해 적발된 마리화나는 총 3,284
도록 외부로부터 격리된 비밀 공간을
가 부과됐다고 덧붙였다.
스테틀러(Stettler)의 한 창고를 적발
그루에 이르며, 시가로 환산하면 4백
갖도록 개조된 픽업트럭 2대도 압수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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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고래관광 선박 전복 사고 영국인 관광객 5명 사망
총 27명 승객 중 21명 구조, 5명 사망, 1명 실종 어 그는 “토피노 지역에서
담당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는 고래관광 회사가 열 개
전복 원인을 알 수 없으며, 필
이상 되는데 이번에 사고 난
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생존
선박이 속한 제이미스 고래
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
관광 회사(Jamie’s Whaling
야 하며, 또한 날씨 상태를 비
Station and Adventure)가
롯해 사진 자료와 배의 관리
가장 큰 회사”라고 설명했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
다.
명했다. 사고 선박은 원인 조
사고 다음 날인 26일(월) 오
사를 위해 선박장으로 견인된
지난 25일(일) B.C. 토피노
물에 가라앉아 뱃머리 일부
근 해역을 운행하던 수상 택
전, 관광 회사의 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Tofino) 지역의 고래관광
만 물위에서 약 12피트 가량
시 운전자들은 구조 신호를
제이미 브레이(Jamie Bray)
한편 이번 전복사고로 사망
선박이 전복되면서 배에 타
솟아 있었다”며 “주변에 구
수신하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
씨는 기자회견에서 “레비아
한 5명은 모두 영국인인 것으
고 있던 27명이 물에 빠져,
명정이 두 척 있었으나 비어
가 해안 경비정 및 헬리콥터와
탄 2호는 토피노에서 가장
로 확인됐다. 또한 사망자의
그 중 21명이 구조되었으며,
있었고, 주변 물위에 지갑,
함께 인명 구조 작업에 참여했
크고 안전한 고래관광선이었
연령대는 18세에서 76세이고,
나머지 5명이 사망하고, 1명
가방, 카메라 등의 개인 소지
다. 인명 피해가 늘어나는 가
으며, 지난 20년간 안전 운
그 중 한 명이 여성인 것으로
이 실종되는 끔찍한 사고가
품 등이 상당히 많이 떠 있었
운데 토피노 조시 오스본 시
행 기록을 가지고 있다”며
알려졌다. 저스틴 트루도 총
발생했다.
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장은 “소방서, 지역 병원 의료
“배의 전복 원인을 짐작할
리 지명자와 크리스티 클라크
인근 해역에서 피싱 가이드
레비아탄2호(Leviathan II)가
진, RCMP 등 모든 기관의 응
수조차 없다”고 밝혔다.
B.C.주 수상은 사망자와 유가
로 일하고 있는 랜스 데실렛
해난 구조 신호를 보낸 것은
급구조팀이 해안가에서 최선
교통안전국(Transportation
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씨는 “한 선박이 전복되어
이날 오후 4시경이었다. 인
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Safety Board)의 사건조사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시내 서부의 한 모텔, “마약, 성매매 근절 위한 법원 명령 받아” 총격 사건, 마약, 강도, 폭행 등 500회 이상 신고 이어져
차례 총격 사건을 포함 마약
은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노
남용, 강도, 폭행 등과 관
력했으나 아무런 성과를 거두
련된 신고 전화가 500회 이
지 못했다”며, “범죄 행위들을
상 끊이지 않았다”며 “법원
근절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은 커뮤니티 안전을 위한 명
을 위협하는 부정적 상황들을
령을 내려 모텔 측에서 이 같
바로잡기 위해 모텔 주인에게
은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
몇 번의 주의 조치를 내렸으
한 모든 가능한 조치들을 취
나 아무 효과가 없어 결국 법
하도록 요구했다”고 설명했
원의 명령을 요청했다”고 설
다.
명했다.
이에 따라 모텔은 계속
해서 영업을 할 수는 있으
법원 명령은 10월 15일부터 발
나, 여러가지 조건을 엄격하
효되어 내년도 7월 15일까지
게 준수해야만 한다. 즉, 모
유지된다. 이 기간 동안 SCAN
든 투숙객들에 대해 사진이
팀은 법원이 발부한 모든 요
부착된 신분증을 확인하고,
구 사항들이 제대로 준수되는
시내
서부에 위치한 한 저 가 모텔에 대해 법원은 마약
Motel)에서 지난 2년 반 동
내 지역주민들의 안전보장팀
숙박부를 상세하게 기재해야
지 지속적 감시활동을 펼치게
안 500회가 넘는 신고전
(SCAN)의 조사를 받아 온 것
만 한다. 또한 시간 당 렌트
되며, 미 준수 사항이 확인되
밀매 및 매춘 금지 명령을 내
화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
으로 알려졌다.
는 금지된다.
는 즉시 해당 모텔은 무기한
린 것으로 전해졌다. 로얄
했으며, 이후 앨버타법집행
SCAN의 봅 앤드류 팀장은
앤드류 팀장은 “지난 2년간
영업중지에 처해지게 된다.
웨스턴모텔(Royal Western
을 위한 비상대응팀(ALERT)
“그 동안 이 호텔에서는 두
모텔 측과 협조하여 이 같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SCAN의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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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육, 붉은 육류의 암 유발 국제암연구소(IARC)는 가공육과 대장암 발병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 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가공육은 암 발생률 면에 서 담배와 같은 부류의 위험물질로 분류되어 왔으나,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에 의한 암 발병 확률이 가공육에 의한 것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래는 가공육 섭취가 암의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내용이다.
고기 가공 과정에서 암 유발 화학물질 생성 섭취량에 비례 매년 34,000명 사망
1. 가공육은 대장암의 위험성을 단
(50g)을 매일 섭취할 때 대장암 발
매일 50g의 햄을 섭취하게 되면 대장
연성(chance), 편견요소(bias), 교란
연 증가시킨다.
생 위험도는 18% 포인트 증가한다.
암에 걸릴 확률은 8.26% 증가하며,
요소(confounding)를 배제할 수 없
연구팀은 가공육 섭취량과 대장암간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기본적 위험
다”고 밝혔다. 학자들은 붉은 육류를
국제암연구소는 가공육 섭취와 대장
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용량반응관계
도(baseline risk)보다 18% 증가하는
“잠재적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
암 발병률간의 연관성을 찾아내고, 이
(dose-response relationship)가 확
셈이다. 이외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
며, 요리 방법에 따라 암 유발 정도가
는 가공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
인되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크리스
는 위험 요인으로서는 염증성 장질
달라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바비큐
이 암을 촉진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토퍼 와일드 박사는 “이 같은 연구결
환, 가족의 병력, 연령, 흡연 및 기타
와 같이 높은 온도에서 요리하는 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
과는 공공 의료 기관에서 가공육 섭
유전적 요소가 포함되며, 영국 암 연
우에는 암 유발 화학물질이 더 생산
여한 22명의 암 연구 전문가들은 가
취를 줄이도록 권고하는 현행의 암
구소에 따르면 흡연은 폐암 유발 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육을 담배 및 석면과 같은 암 유발
예방 조치들을 의학적으로 뒷받침하
능성을 25배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고위험물질 목록에 포함시키는데 동
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제
의했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란셋
암연구소는 인체에 안전한 섭취 허용
4. 붉은 육류 섭취가 암에 미치는
는 환자수는 매년 34,000명에 이
종약학(Lancet Oncology)’ 최근호
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
영향은 확실치 않으나, 요리방법에
른다.
에 실린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
는 각국 정부 규제 당국이 지정하는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금을 뿌려 절이는 육류 가공 과정에
기준치에 달렸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같은
5. 가공육에 의해 암에 걸려 사망하
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국제암연구소는 가공육에 비해 붉은
of Disease Project) 데이터에 의하
발암 화학물질이 대량으로 생산된다
3. 가공육 섭취는 흡연보다는 덜 위
육류(쇠고기, 양고기 등)의 경유, 그것
면 매년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들 중
는 사실이 밝혀졌다.
험하다.
이 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34,000명은 가공육을 많이 섭취한
대해서는 의학적으로 확실히 밝혀지
환자들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흡연에
2. 암 발생 위험은 가공육 섭취량에
캐나다암협회(CCS) 데이터에 따르면
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제암연구소는
의한 암 사망자 수는 1백만명, 음주
의존한다.
캐나다 남성 7%, 여성 6%가 대장암
“신뢰성 있는 여러 의학 연구 결과 명
에 의한 암 사망자 수는 6십만명으로
에 걸리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기초
확한 연계성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붉
집계되었다.
해 볼 때, 보통 수준의 건강한 남성이
은 육류에 의한) 암 발생을 일으킬 우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연구결과에 따르면 베이컨 2조각
매일 매일 새로운 소식 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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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섹스 스미스, 바에서 칼부림
“1명 사망, 3명 중상” 서 지난 25일(일) 새벽 칼부
전화가 접수됐다고만 밝히고,
림 소동이 발생, 4명이 크게
그외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
언급하지 않았다. 경찰은 용
로 전해졌다.
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이번
4명중 1명은 병원에서 끝내
사건은 일반대중을 상대로 한
사망했으며, 나머지 3명의
무차별적 범죄가 아니라고 판
상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
단하고, 따라서 공공 안전을
지지 않고 있다.
위협할만한 추가 범죄는 없을
경찰은 사고 당일 새벽 1시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 섹스스미스 호텔 바(bar) 그랜드프래리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작은 마을 섹스스미스(Sexsmith)의 한 술집에
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신고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불난 가정집에 뛰어들어, “집 주인과 애완동물 구출한 청년”
새벽 출근길 불빛 보고 뒷담으로 들어가 주인 , 애완견 구해내
면 입구에 불길이 타오르고
에서 고양이들을 구출하는데
있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성공했다.
한편 이를 목격한 한 이웃에
집 주인 부부는 리드 씨가 자
의해 911에 신고 전화가 이
신들의 생명을 구했다며 감사
뤄졌으며, 리드 씨는 집안에
의 말을 잊지 않았다. “새벽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에 한 남성이 문을 크게 두드
행동을 개시했다. 그는 “그
려 우리의 잠을 깼을 때 대단
집의 정문이 이미 불에 타고
히 놀랐지만 그가 그렇게 하지
있어, 뒤쪽으로 달려가 담
않았다면 우리는 화재가 발생
을 넘어 뒤쪽 창문을 큰 소
한 것도 모르고 계속 자고 있
리로 두드렸다”고 상황을 설
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했다. 주인 남성이 문을 창
출동한 소방대의 진화 작업으
문을 열고 “무슨 일이냐?”
로 오전 7시 15분경에 불길이
고 물었고, “당신 집이 불타
잡혔으며, 이 가운데 소방관
고 있다, 당장 피해야 한다”
한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
고 알렸다. 그 남자와 부인
로 이송됐다. 소방서는 사고
은 즉각 집에서 나와 대피해
가 발생한 가정집의 전면 덱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
있던 플라스틱 화분에 버려진
지난
24일(토) 새벽, 화재 가 발생한 한 가정집에 용감
송되고 있다.
한 가정집에서 연기와 불길이
러나 2층에 애완견 2마리와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
아이싸야 리드(Issiah Read)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지하에 고양이가 그대로 있
한 것으로 결론 지었으며, 이
하게 뛰어 들어 잠자고 있던
는 이날 새벽 5시 50분경,
“운전 중에 그 집에서 불빛이
었다. 리드 씨는 다시 2층에
로 인해 총 $375,000의 재산
부부를 깨워 무사히 구출한
에드먼턴 남부 노트우드 지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가까
뛰어 올라가 개들을 구출하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젊은이가 시민 영웅으로 칭
역으로 운전해 출근하던 중
이 접근했을 때 이미 집의 전
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지하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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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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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2015실업인의 밤 “교민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실업인의 밤
일시: 2015년
”
연말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1월 21일,
토요일, 5:30PM
Fantasyland Hotel
(At West Edmonton Mall)
실협회원 $45-1인당 $90 [부부] 비회원 $60-1 인당 $120 [부부]
5:30 Cocktail Reception 7:00 Dinner 8:00 Scholarship Ceremony / Shows and Prizes 9:00 Dance
장소:
입장권:
구매처: 에드먼턴 실업인 협회 Parsons Road (한국식품 옆) 입장권은 선착순 400명 까지 협회 사무실에서 현금/수표로 구입 가능합니다. [11월 17일까지 구매해주십시오.]
에드먼턴 실업인 협회 회장
장학금 수여식, 각 종 이벤트 및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 왕복항공권 1 매, 벤쿠버 왕복항공권 1 매
김성렬
8
앨버타 WEEKLY
생활정보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건강이 최고 입니다.
글: 천 명 기자
기 전에는 반드시 뱃속을 비
의 소변이나 악몽, 잠꼬대,
생에 한 번도 보지 못한 사
고, 마음을 놓고 사는 연습
워 두어야 하는데 그 야식
가위눌림이 있으면 꼭 치료
람이 의외로 많은데 장에 좋
을 합시다.
주위에 있는 지인들 중에 위
이 문제죠. 국은 말아 먹지
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계
은 음식인 Berries (딸기 블
장이 별로 안 좋은 분들은
않고 밥과 반찬을 입안에서
절의 변화에 수면을 맞추면
루베리 라스베리) 요구르트,
식사를 불규칙 하게 드시는
오래 씹어 국물로 넘겨 위
더 좋습니다. 봄, 여름, 가
옥수수, 카레, 콩, 미역, 다
분들이 대부분이다. 잘 먹는
장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
을에는 일찍 일어나고, 겨울
시마 그 외 과일류를 적당히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구
다는 것은 아침, 점심, 저녁
고, 물도 소화가 충분히 진
에는 조금 늦게 일어납니다.
섭취 하는걸 권장하고 물도
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
하루 세끼를 정해진 때에 먹
행된 후인 식간에 마시는 것
봄, 여름에는 늦게 자고, 가
많이 드시고 소변도 하루에
는다고 하죠. 사람의 몸도
는 것입니다. 귀찮다고, 아침
이 좋습니다. 평소에 소화기
을, 겨울에는 일찍 잡니다.
4~6번 정도, 힘차게, 중도에
마음도 적당히 움직여야 합
을 걸러도 안 됩니다. 요즘
가 약한 사람들은 항상 식후
끊어지지 않고, 맑은 색일수
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
하루에 한 두 끼니만 먹자고
에 배를 문지르면서 도보로
록 좋다. 땀 또한 자다가 없
요한 말은 ‘적당히’에 있습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보
약 20-30분 정도 걸으면 위
어야 하고, 너무 많거나 적
니다. 그런 말이 있죠, “달이
편에서는 벗어난다고 생각합
장의 소화기능을 촉진 시켜
우리가 몸에 이상이 있으면
으면 안 되고, 흘리고 나서
차면 기운다” 운동도 지나치
니다. 그리고 내가 그때 그
건강에 좋습니다.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소변
힘이 빠지지 않고 개운한 정
면 노동이 되고, 머리를 너무
때 땡 기는 것을 먹는 것 보
2. 잠이 최고의 보약
대변 그리고 피 검사이다. 우
도가 되면 좋습니다.
안 쓰면 굳어져 치매의 위험
1. 음식의 대한 예의
3. 결과가 참 중요합니다.
리 몸에서 나오는 배설물의
다는 나의 체질과 음식의 특
5. 적당한 양의 운동
이 있지만 너무 생각이 많아 4.마음이 편해야 몸도 건강
성을 알아 그에 맞게 먹는
성인은 최소한 하루 6~7시
성상과 배설 기능으로 건강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먹
간 동안 충분한 취침이 필요
의 정도를 충분히 가늠할 수
을 수 있는 수많은 음식 중
하다 11세 미만인 경우의 아
있기 때문이다. 옛날 궁중에
세상에 걱정 없는 사람은 한
한 곳에 가서 모든 생각과
에서 성분이나 영양학적으로
이들은 더 많이 자야 합니
서는 지금 같은 정밀 검사가
명도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고민을 내려놓고 자연만 바
좋지 않은 음식은 하나도 없
다. 내가 아는 캐나다 부모
불가능 하였기 때문에 임금
50년 넘게 살아 보니 걱정해
라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
습니다. 다만 그것이 내 몸
들은 보통 밤 9시전 침대에
님의 대소변을 의관이 직접
서 해결된 일은 거의 없었다.
다. 과도한 운동이나 등산
에 필요한 것 인지와 내 몸
눕도록 아이들을 양육 하는
살폈다. 좋은 대변은 매일
쓸데없는 걱정뿐 이였다. 부
으로 오히려 몸을 상하는 경
에 들어와서 제대로 분해흡
데 한국인 부모들 특히 한국
아침 한번, 시도한지 5분 이
모들 자식 걱정 평생 하지만
우를 많이 봅니다. 남에게 보
수 되는지를 잘 따져봐야 합
에 사는 아이들은 밤 11시에
내에, 대장의 굵기를 연상할
생각대로 소원대로 그들은
여주기 위해서나 자신의 체
니다. 또한 식사는 가능하면
도 거리에 나와 뛰노는 것을
수 있을 정도로 굵게 보아야
살아주지 않는다. 우린 돈이
질과 체력 그리고 나이를 고
천천히, 즐겁게 하면 좋습니
볼 수 있다.잠 자리에 드는
좋다고 한다. 설사나 변비가
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운동
다. 섭취하는 양은 조금 모
시간도 되도록 이른 것이 좋
없이 너무 무르거나 단단하
말로 할 뿐 항상 돈 돈 돈
은 애써 병을 불러들이는 격
자라다 싶을 정도로 먹고,
고, 최소한 새벽 1~3시에는
지 않게, 물속에서 비중 있게
하며 산다. “또한 욕심과 분
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나치
아침은 정식으로 충분히 먹
깊은 잠에 들어 있어야 합니
가라앉고, 짧게 끊어지지 않
노를 잘 다스릴 것을 항상
면 오히려 모자람만 못하다
고, 저녁은 부담되지 않도
다. 특히 한창 성장기인 아이
고, 황금색을 띄며 냄새 나
주문한다. 그것도 내 생각대
는 경구를 꼭 명심해야 합니
록 적게 먹어야 합니다. 하
들의 성장호르몬은 밤에 주
지 않는 것을 최상으로 친
로 않된다. 마음을 수고롭게
다.
지만 우리 한국 사람은 특히
로 분비되므로 꼭 이른 시간
다. 아마도 위와 장의 건강
하고 애를 태우며 근심 걱
에드먼톤과 그외 앨버타주에
캐나다에 와서는 순서가 뒤
에 재워야 합니다. 그리고 잠
상태를 말해준다고 생각한
정을 하는데 몸이 건강할 리
거주하고 있는 한인 교민들
바뀌었죠. 특히 잠자리에 들
을 자다가 깨게 만드는 야간
다. 이러한 상태의 대변을 평
만무하다. 적당히 신경을 끄
모두 건강히 즐겁게 사세요.
한스전기공사
도 건강을 해칩니다. 정기적 으로 하루 이틀 정도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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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9
칼 럼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이야기 (제8회) 이번 회에는 산약(山藥)의
고 산속으로 피해 달아났습
패해서 도망가기 바빴습니
遇)라고 불렀습니다. 그 이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니다.
다. 반면에 산속에 있던 군
유는 산에서 식량을 구할 때
사들은 예전과는 달리 힘이
우연히 만났다고 해서 그렀
“다 이긴 싸움인데 더 이상
세어졌고, 패전한 것을 교훈
게 불렀습니다. 그 후로부
옛날 중국의 춘추전국(春秋
쫓을 필요가 없다. 산을 둘
삼아서 모두가 혼연일체(渾
터 산우(山遇)는 식량으로
戰國)시대의 이야기입니다.
러싸고 진을 쳐라! 먹을 것
然一體)로 싸움에 전력을 다
쓰였고, 약재(藥材)로도 쓰
각 나라의 제후들 간에는 싸
이 떨어지면 결국 산에서 내
하였습니다. 그래서 싸움에
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
글로리아 한의원장 황병철
움이 자주 벌어졌습니다. 이
려와서 항복 하겠지!” 싸움
서 이기고, 마침내 잃어버렸
었습니다. 그래서 그 식물
택하게 한다.” 라고 얘기하
는 영토를 확장하려는 목적
에서 이긴 강대국 군사들은
던 땅을 모두 되찾게 되었습
의 이름은 산(山)에서 보양
고 있습니다.
도 있었지만 강한 군사력을
도망가는 약소국 군사들을
니다.
(保養)하는 약(藥)이라는 뜻
과시함으로써 약한 나라로
더 이상 쫓지 않고, 산 주위
부터 조공을 받기 위해서였
를 삥 둘러싸 포위만 하였
습니다. 덩치 크고 힘이 센
하겠습니다.
으로 산약(山藥)이라고 이름
현대 의학적으로도 산약(山
싸움에 패하여 자기네 땅으
이 바뀌어서 지금까지 사용
藥)은 혈당을 낮추어주고,
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식량
로 돌아간 강대국 군사들은
되어져 오고 있습니다.
면역을 강화시키며, 항산화
나라가 선전포고를 했습니
이 떨어져 굶어죽거나 투항
약소국 군사들이 산에서 어
다. “옆에 있는 조그만 것
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강대
떻게 살았는지 무엇을 먹고
산약(山藥)은 마의 근경의
잘 아물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 눈에 거슬리니 쓸어버리
국의 병사들은 느긋한 마음
어떻게 몸을 단련시켰는지
외피를 제거하여 건조한 것
고 합니다.
자.” 옆에 있던 약소국의 대
으로 기다렸지만 반년이 지나
몰래 알아보았습니다.
을 산약(山藥)이라고 합니다.
신들은 걱정이 되어서 머리
도, 일 년이 지나도 산속으
를 맞대고 밤새워 대책을 의
로 들어간 병사들은 한명도
약소국 군사들이 숨어든 산
맛은 달(甘)고 평(平)하며,
점에 가시면 마는 쉽게 구할
논하였지만 별 뾰족한 방법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래
속에는 여름에는 하얀 꽃이
비(脾), 폐(肺), 신장(腎)을
수 있으며, 알러지나 중한 지
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사이
서 그들은 이렇게 생각 하였
피고, 뿌리가 크고 굵은 식
보해줍니다. 그래서 연세
병이 있거나, 매일 여러 가지
강대국의 군사들은 쳐들어
습니다. “사람은 물론이고
물이 많이 있었습니다. 약소
가 드신 노인이나 체질을 허
양약을 많이 복용하시는 경
와서 약소국을 거의 점령하
끌고 간 말들까지 모두 굶어
국 군사들은 맛이 달고, 먹
약하게 타고 난 아이들의 경
우에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
였습니다. 2~3천명 정도 밖
죽은 모양이군!”
기 좋은 이 식물의 뿌리를
우, 적당하게 드시면 대부분
담하신 후 복용하시길 바랍
캐어서 먹었습니다. 남은 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니다. (이 칼럼은 이풍원님
에 남지 않은 약소국 군사들
작용이 있고, 피부의 상처를
에드먼턴의 가까운 중국식품
의 저서를 일부 참고하였습
은 그들의 전세에 밀려서 어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산속으
기와 잎은 군마에게 먹였습
느 산 밑으로 후퇴하게 되었
로 숨어들었던 병사들이 왕
니다. 그러면서 약소국 군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니다.)
습니다.
성한 기세로 돌진하여 산 아
사들은 힘이 강해졌고 잃어
“산약(山藥)은 신장(腎)을
글로리아 한의원 원장 황병
래로 쳐들어왔습니다. 거의
버린 땅을 되찾기 위해서 군
보해주고 비위(脾)를 건강하
철 780-200-2871
“이제는 어쩔 수 없다. 산으
일 년이나 승전(勝戰)에 취해
사훈련을 열심히 하였습니
게 하므로 설사를 멎게 하
홈페이지 http://
로 피신하자.” 약소국 군사
서 방심하던 강대국 군사들
다.
고, 가래와 담(痰)을 없애주
gloriaacupuncture.modoo.
들은 목숨이라도 부지하려
은 별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군사들은 이 식물을 산우(山
며, 피부와 모발(毛髮)을 윤
at/
10
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앨버타 홈스쿨링 협회, “19명 자녀 둔 TV쇼 진행자 부부 초청” 19명 가족 이야기를 다루
말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는 리얼리티 쇼 “19명의 자
1984년 결혼했으며, 1988년
녀와 셈하기(19Kids and
첫 아이를 낳은 후 2년 또는
Counting)”는 미국 아칸소
1년 터울로 계속해서 출산해
주의 보수 기독교인 부부와
현재까지 슬하에 19명의 자
그들이 낳은 19명의 자녀를
녀를 두고 있다. 그중 쌍둥
홈스쿨링 하는 프로그램으
이만 두 번 낳았으며, 첫 딸
로 알려졌으나, 지난 7월 이
은 최근 자신의 아기를 낳은
가정의 장남인 조쉬가 4명의
것으로 전해졌다.
여동생에게 성추행 한 사실 이 밝혀진 후 중단됐다.
앨버타 홈스쿨링 협회는 이 들 부부를 연사로 초청하
가정 내 성추행 사건으로 분란거리 제공하고 TV쇼 중단된 상태 앨버타 홈스쿨링 협회(Alberta Home Education Association)는 다가오는 연 례 컨벤션 행사에 미국의 한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진행자 부부를 연사로 초청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짐 봅(Jim Bob), 미셸 듀가(Michelle Duggar) 부부는 내년 4월 레드디어에서 열리는 앨버타 홈스쿨링 협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주 강사로 출연 연설할 예정이다.
미셀 듀가 씨는 19번째 아기
는 것을 놓고 분란이 일 것
를 낳은 후 20명을 채우겠
을 의식해 “이 가정에서 발
다고 밝혀 한때 언론을 통
생했던 성추행 사건은 오래
해 “출산의 여신”으로 불리
전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일
며 사회적 논란을 야기하기
축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도 했다. 그녀는 지난 해 12
“AHEA는 조쉬의 행동을 용
월 막내 딸을 낳은 후 NBC
납하지 않지만, 이 사건의 피
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은
해 당사자들이 그를 ‘용서
생명을 주시는 분이다. 20번
하고 잊기’로 한 결정을 존
째 아기를 낳는다면 그건 신
중한다.”고 설명했다.
의 축복이자 은총이다.”라고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그로트로드-102에비뉴 신축 교량 “2016년 가을에나 완공될 듯” 그로트로드 (Groat Road)상
개통될 것이라고 시 당국은
공을 지나는 102에비뉴 교
예상했다.
량 신축 공사가 2016년 가 을에 완공될 것이라고 시 당
이 교량은 당초 2015년 10
국이 최근 밝혔다. 시 당국
월까지 완공될 예정이었으
이 지난 28일(수) 시 의회에
나, 지난 여름 강철보를 설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시공
치하는 과정에서 미리 제작
회사는 안전 문제로 인해 상
된 강철 구조물들에 휨 현
판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내
상이 발생하여 계획에 차질
년 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
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이후
다. 시의 도로건설부 배리 멜
이날 시의회는 공사로 인해
고 있는 피해를 어떻게 보상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따라
해당 강철보 수리 작업이 진
코트 매니저는 “시공사가 하
해당 지역 인근 가게에 손님
할 지에 대해서는 관련 업자
서 신축 중인 교량은 2016
행됐으며, 예상 완공일인 10
루 $11,500의 과태료를 매일
이 크게 줄어 피해를 당하
들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으
년 여름이나 늦어도 가을까
월 2일 이후로 시공사는 공
같이, 공사가 끝나는 날까지
고 있는 영세사업자들에 대
로 결정할 것이라고 한 관계
지는 전체 공사가 마무리되
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를 지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피해보상 문제를 논의했
자는 밝혔다.
어 주변 교통이 정상적으로
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으며, 공사 지연으로 늘어나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11
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야생 큰뿔양 죽인 “5명 남성 사냥 면허 정지”
로키 산악 지역에서 야생하는 큰뿔양(bighorn rams)을 죽인 혐의로 앨버타 남성 다섯 명
이 유죄 판결을 받고, 그
이 지역에서 총에 맞아 죽어
들의 사냥면허증(hunting
방치된 야생 큰뿔양 시체들
licence)이 1년간 정지된 사
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실이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지난 2년에 걸쳐 수사를 벌
재판은 지난 주 에드먼턴에
여왔으며, 결국 용의자들을
서 서쪽으로 285km 떨어진
체포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힌튼 지방 법원에서 진행됐
이들은 자신들의 혐의를 완
다.
강히 부인했으며, 경찰 당국
로키 근처 해당 지역은 지난
은 큰뿔양에서 DNA 샘플을
30년간 사냥이 금지돼 왔으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나, 한때 이곳에 잠입해 불법
그들의 혐의를 입증한 것으
사냥이 이뤄지고 있다는 신
로 알려졌다.
고들이 접수되기 시작했다.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2014년 교통사고 사망률, “전년 대비 15% 줄었다” 앨 버타주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음주운전 교
이 처음 시행된 이후 2014
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
인트 줄어든 결과를 반영한
로 알려졌다. 앨버타에서 발
다. 같은 기간에 중상자 수
생하는 교통사고 사망률은
는 12%, 경상자 수는 25%
점진적으로 떨어지는 추세이
감소세를 보였다.
년까지 전체적으로 19% 포
며, 특히 음주관련 교통사고 사망률은 큰 폭으로 감소한
이 통계자료가 절대치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에서 같은 기간 내 인구 증가율을 감안하면, 그 수
지난 24일 주정부가 발표한
치는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다.
도 음주관련 교통사고 사망
해 새로 등록된 운전자 수
률은 2013년에 비해 15% 포
는 89,247명이, 등록 차량
인트 떨어졌다. 교통사고로
은 131,064대가 증가했으며,
인한 사망자 수는 2007년에
그 결과 도로 위 교통량은
458명이었던 것이 2014년
4.53% 늘어났다. 이러한 통
369명으로 줄었다. 이 같은
계를 놓고 앨버타 교통부 브
히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잃고 부상을 당하는 주민들
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통계는 2007년도 교통안전
라이언 매이슨 장관은 “이번
있다”라며, “그러나 아직도
이 있다는 사실은 정부가 교
고 덧붙였다.
플랜(Traffic Safety Plan)
에 발표된 통계자료는 분명
도로 위 교통사고로 목숨을
통 안전에 더 많은 역할을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예컨대, 2013~14년 한
2007년 교통안전플랜 시행 후 지속적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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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정치.경제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키스톤 파이프라인 성공 위해, “탄소가격제로 새롭게 접근해야” 파이프라인 건설 업체인 트랜스캐나다(TransCanada Corp.) 출신의 한 경영자의 입에서 저스틴 트뤼도의 자유 당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발 빠르게 내놓는다 면 중단된 키스톤 XL 프로젝트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흘러나왔다. 트랜스캐나다에서 작년에 은퇴한 데니스 맥코너히(Dennis McConaghy)씨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파이프라 인 프로젝트에 대한 입장을 바꾸도록 설득할 수 있는 유일 한 방법은 배출되는 탄소에 가격을 부과하는 탄소가격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프로젝 트가 처음 제기된 시점부터 지난 7년간 답보상태에서 헤어 나지 못하는 것은 관련 업계를 크게 좌절케 하는 상황이며, 미국 규제 당국의 일 처리에 불공정한 뭔가가 개입된 듯한 느낌을 떨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온타리오주 웨스턴대학교 경
화 8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
영대학원 특강에서 그는 “탄
트로서 매일 8십3만배럴의
소 가격제(Carbon pricing)
오일샌드 원유를 앨버타에서
거부 반응을 보였다”며, “하
부의 미래 정책에 초점을 맞
호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
는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마
미국 걸프 해안으로 운송한
퍼가 탄소 가격제를 수용함
추고 싶다”며 “신임 트뤼도
나, 트랜스캐나다 등 운송업체
지막 카드가 될 것이다. 정권
다는 계획이다. 트뤼도 신임
으로써 환경문제에 좀더 적
총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들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이 바뀌고 새로운 총리가 나
총리는 총선 과정에서 이 프
극적으로 접
위해 오바마
있다. 다만 트랜스캐나다는 대
대통령과 선
변인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제적으로 대
을 증가시켜서는 안된다는 오
화에 임해 줄
바마 대통령의 환경 우선적 입
것을 기대한
장에 키스톤 파이프라인이 위
다”고 밝혔
배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속적
석유 업계 전문가, 트 뤼도 총리에 탄소가격 제 카드로 오바마 대통 령과 적극적 대화 요구
왔으니 더욱 희망적이다. 이
로젝트와 관련한 하퍼의 전
근 했었다면
러한 문제를 놓고 저스틴 트
보수당 정부의 정책을 비판
키스톤 파이
뤼도 신임총리가 오바마 대
했지만, 근본적으로 키스톤
프라인에 대
통령과 신속한 협상을 벌여
XL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한 미국측의
야 한다. 현재로서 키스톤
대한 지지 입장에는 변함이
동의를 얻어
XL보다 캐나다 경제에 더 도
없다.
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적
다.
으로 입증하는 노력을 기울일
움이 될만한 프로젝트는 없
데니스 맥코너히 씨는 자신
었다. 인터뷰에서 맥코너히
선코, 세노부스, 쉘 등의 거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고 강조했다.
의 블로그에서 “하퍼 전 총
씨는 “하퍼 정부의 과거 정
대 오일샌드 회사들은 탄소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은 미
리는 탄소 가격제에 병적인
책에 대한 비난보다는 새 정
세(carbon tax) 시스템을 선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앨버타 소매업 8월달 매출, “작년 대비 2.9% 감소한 $6.4B”
저유가 및 대량 실직 여파, 상대적 안정은 저 환율 덕분
대규모 실직 사태 등의 여파
의 안정을 유지하는 한 가지
매출 성장은 주로 자동차 및
가 소매업계에 드디어 미치기
중요한 이유”라며, “작년 가
부품 판매의 증가에 기인한 것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을 이후 경기가 침체되기 시
으로, 그 외 부문에서는 비슷
“연초에 소매업계는 부진을
작하면서 앨버타 주민들은
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
면치 못하다가 이후 약 4개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으
된다.
월간 수요가 늘어나면서 회
며, 이러한 원인과 낮은 환율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전국적
복세를 보여왔었다”고 설명
상황이 맞물리면서 대부분의
으로 2.8% 성장을 기록했으
했다.
주민들이 주 내에서 물건을
며, B.C.에서 7%, 온타리오에
그에 따르면, 캐나다 달러의
구매하는 결과로 이어진 것
서 5.4% 성장률을 보였다. 한
지난 22일(목) 캐나다 통계
비해 2.9% 감소한 수치라고
약세로 앨버타 주민들은 미
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편 앨버타 외, 매출 감소를 보
청(Statistics Canada)은 지
보고했다.
국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기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
인 주는 사스카추원주로서 전
난 8월 앨버타 소매업 총 매
ATB 파이낸셜의 경제 전문
보다 앨버타 시장에서 구입
면, 전국 소매업 매출은 지
년 대비 2.3%가 줄어든 것으로
출이 전달에 비해 0.1% 감소
가 닉 포드 씨는 “과거 몇 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난 4개월간 지속적으로 성장
파악됐다.
한 $6.4M이었으며, 연간 기
월간 만족스러운 매출 실적
있다. 닉 포드 씨는 “이 같은
해 8월에는 0.5%가 늘어난
준으로 환산할 때 전년도에
을 보여왔으나, 유가 하락과
환율 상황이 앨버타 소매업
$43.6B을 기록했다. 이러한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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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2015/16년 앨버타 예산안, “대규모 적자, 늘어나는 부채” 총 예산 $49.9B규모
적자는 $6.1B, 부채는 $18.9B NDP 정부가 집권한 후 최초로 2015/16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6.1B 적자, 술, 담배 등에 부과하는 죄악세(sin taxes) 인상, 수 십억 달러에 이르는 부채가 그 편성안의 골 자다. 유가 하락 및 법인세 수입의 감소로 정부의 금고에서 $7.3B상당의 돈이 빠져나갈 전망이다. 정부의 살림 규모는 총 $49.9B수준으로 상당 부분이 부채로 채워져, 1987년 이후 최대 적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화) 주 의회 예산안 발표 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정부 조 쎄시 장관은 말했다. “새해 예산안은 앨버타 전 지 역에 걸쳐 도로 보수, 학교 신축 및 병원 확장 등을 위한 대대 적인 인프라 확충 계획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앨버타 주민 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위축된 경기를 한껏 활성 화할 계획이다.” 취 재 :
재정 수입 일부는 레이첼 노
쎄시 장관은 “정부 서비스,
틀리 수상이 이미 예고했던
병원, 학교, 사회복지 등을
신규 세금과 담배 및 알코올
지속적으로 유지하자는 것이
세금 인상으로 충당될 것으
앨버타 주민들의 요구인 것
로 보인다. 20년만에 처음으
으로 정부는 확신하고 있으
로 앨버타 정부는 2016~18
며, 이를 위해 부채 사용은
년에 걸쳐 정부 프로그램 및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하
서비스 등의 운영비용을 위
지만 부채 규모를 최소화하
해 $4B에 가까운 부채를 얻
기 위해 정부 지출을 최대한
어 사용할 방침이다. 정부가
엄격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정부활동 운영비로 부채를
덧붙였다.
끌어온 마지막 기록은 지난 1993/94회계연도였다. 조
정부 수입을 위한 새로운 방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안을 살펴보면, 우선 28일
에 대해 보험회사가 내는 세
해 비상대책 기금 $3.3B을 올
(수) 새벽 12:01을 기해 담
금도 1~3%, 그외 보험의 경
한해 사용할 예정이며, 이에 따
배 1보루(cartoon)당 5달러
우에는 1~4% 인상될 예정이
라 정부 계산으로 $1B의 흑자
가 인상된 $50의 세금이 부
다.
가 예상되는 2019/20년도까지
과된다. 알코올의 경우 맥주
부유층 및 기업에 대한 세금
는 고갈상태로 남아있게 된다.
1병당 2센트, 750mL 와인이
인상은 이미 지난 여름에 통
와일드로즈 브라이언 진 리
나 술의 경우 18센트가 부과
과된 사안으로서, 이를 통
더는 2019년에 흑자를 낼 것
된다. 말아 피는 담배 및 시
해 올해 $1.5B, 향후 2년간
이라는 정부의 예측은 한마
가에 붙는 세금도 인상된다.
$4.6B의 수익 증대가 예상
디로 “공상적 전망(fantasy
내년 4월부터는 생명보험,
된다. 아울러 큰 폭으로 줄
projection)”이라고 비난했다.
사고 및 상해보험의 보험료
어든 재정 수익을 메우기 위
[15면에 계속]
15
정치.경제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14면에 이어서 계속]
수를 위해 올해 $5.9B 이상
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인프
의 부채를 끌어올 것으로 보
라 확충을 위해 부채를 사용하
이며, 따라서 올해까지 누적
는 것은 현명한 계획으로 여겨
되는 부채는 $18.9B에 이르
지지만, 부채 상환에 대한 구
고, 2018년까지 총 부채 규
체적 계획이 없다.”며, “정부
모는 $36.6B에 육박할 것
가 이만한 규모의 부채를 사용
으로 보인다. 앨버타 정부는
한다고 했을 때는 상환 계획도
향후 5년간 주요 프로젝트
제시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
에 총 $34B 예산을 쏟아 부
만, 그렇지 못한 것을 보면 정
을 계획이다.
부도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지
자유당 당수 대행 데이비드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
스완 의원은 현재 오일 가
했다.
스 수입이 크게 줄어든 상
캐나다납세자연합(CTF)의 페
황을 타개할 선제적 예산을
이지 맥퍼슨 앨버타 대표는 정
기대했었다고 반응했다. 그
부는 지출을 줄이고, 유가 하
는 올해 NDP정부가 편성한
락을 핑계로 적자 예산을 정
예산안을 “잡동사니(mixed
당화하려는 노력을 당장 멈춰
그는 “정부의 이번 예산 편
같은 당 데렉 필데브란트 의
충원을 위해 사용하는 유일
bag)”라고 지칭하고, “이전
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
성에 따르면 앨버타 주민들
원도 정부 살림살이를 유지
한 방법은 부채에 의존하는
보수당 정부가 엉망으로 만
는 “NDP정부가 예산 균형화
은 더 가난하게 되고, 세금
하기 위해 부채를 늘리는데
뒤떨어진 방법이며, 이를 예
들어 논 정부 살림을 물려받
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이
은 줄줄이 오늘 것으로 보인
대하여, “정치인들이 돈을 빌
상하지 못했던 바는 아니지
았으니 어느 정도 이해는 하
유감”이라며, “이번 예산에서
다.”며, “하지만 노틀리 수
리기 시작하며 끝이 없다.”
만 심히 우려스럽다.”고 꼬
겠지만, 그럼에도 신규 기술,
지출이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
상은 정부 규모를 줄이려는
고 경고한 뒤, “이번 예산안
집었다.
에너지 효율화 및 영세사업
에 봄 예산에서는 이를 바로잡
의미있는 조치를 전혀 취하
에서 그러한 모습이 확연히
정부 운영비에 더하여, 학
자 세금 감면 등을 위한 항
는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할
지 않고 있다”고 공격했다.
드러났다. NDP 정부가 재정
교, 도로, 병원 신축 및 보
목이 빠진 것이 유감스럽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 가족, “서섹스 드라이브 관저 입주 못해” 새 총리와 가족들이 전통적 인 총리 관저에 입주할 수 없 는 이유는 대대적인 수리공사 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공사는 1년 이상이 걸릴지도 모른다. 자유당 관계자는 총리 관저 관리자로부터 공식 보고 를 받은 후 트뤼도 총리가 직 접 그의 주거 문제를 최종 결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당시, 국가 자산관 리위원회(National Capital Commission)의 평가에 따르 면, 총리 관저를 보수하기 위해
대규모 보수 필요, 12~15개월 공사 예상
약 1천만 달러의 비용이 요구되 며, 보수 기간은 12~15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저 스틴
트뤼도 총리와 가 족들이 24-서섹스 드라이브
려졌다.
Hall) 인근 지역에 19세기
벌 양식에 의해 블록으로 지
트뤼도 신임 총리는 2013년 이
에 지어진 리두 별장(Rideau
어진 2층 가옥으로써, 당시
후로 오타와의 록클리프 파크
(Sussex Drive)에 위치한 전
대신에 총리 지명자와 그의
Cottage)에 당분간 기거할
총독의 비서가 사용하도록
지역에서 월세로 지내온 것으
통적인 총리 관저에 당장 입
가족들은 캐나다 총독의 관
것으로 보인다. 이 저택은
건축되었다.
로 알려졌다.
주하기는 곤란할 것으로 알
저가 있는 리두 홀(Rideau
1866~67년, 조지아 리바이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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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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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수상, “아무리 어려워도 헤리티지 펀드엔 손 안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물려줄 유산이기 때문에
“헤리티지 펀드는 미래 세대
크게 줄어 여러 비상대책 기
를 위한 가치이며, 우리가 물
금이 크게 줄 것이란 점에
려줄 중요한 유산”이라고
동의했다. 그러나 그녀는 비
운을 뗀 뒤, “따라서 이 펀
상대책 기금을 사용해서라도
드를 운영비용이나 특정 개
가계 지원에 필요한 대민 서
발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것
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은 앨버타 주민들의 가치에
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덧붙였다.
와일드로즈 데렉 필데브란
캘거리대학교 공공정책 대
트 의원은 “정부가 헤리티지
학원 잭 민츠 박사는 현재의
펀드에 손을 대지 않는 것
지방 정부의 재정 상황을 볼
은 당연지사”라며, “그러나
때 비상대책 기금이 곧 바닥
보수당 전 정부에 이어 현
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
NDP정부의 재정 적자가 누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비
적되다 보면 정부에서도 헤
상대책 기금이 올해 안에 바
리티지 펀드에까지 손을 뻗
닥 날 것으로 본다. 예비 기
칠 우려가 생긴다”고 지적했
금이 거덜나면 정부 운영 비
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용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돈을 빌려야 하기 때문에 내
막을 것이다. 정부는 예산
년에는 순수 적자가 발생할
NDP정부가 현재 재정적 어
지 펀드를 제외한 비상보유
을 기록했다. 투자를 통해
균형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
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앨버
기금은 조만간 바닥 나게 될
얻는 수익으로 그 규모가 매
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못
년도에 정부위탁을 받아 헤
타 헤리티지 펀드(Albert’s
것으로 전망했다.
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박았다.
리티지 펀드를 심의했던 민츠
Heritage Fund)에는 손을
앨버타 헤리티지 펀드는
약 $318M의 수익이 예상된
1사분기 재정보고서에서 정
박사는 “헤리티지 펀드의 조
대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26
1970년대 미래 세대와, 경제
다.
노틀리 수상은 이 헤리
부는 올해 안에 그외 비상대
성 목적이 많이 흐려졌다며,
일(월) 레이첼 노틀리 수상
다양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티지 펀드를 정부 운영 비용
책 기금이 $6.5B에서 $3.5B
지방 정부에 의해 소비되는
이 직접 밝혔다. 한편 대규모
향상을 위해 피터 로히드 전
이나 인프라 건설에 사용하
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
것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을
적자 예산이 예상되는 가운
수상에 의해 설립된 기금으
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다. 노틀리 수상도 현재 저
내비쳤다.
데 일부 전문가들은 헤리티
로 지난 6월말 현재 $17.7B
선을 그은 것이다. 그녀는
유가 상황에서 정부 수익이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하퍼 전 총리 가족, “캘거리로 백 홈”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스티
트뤼도 총리 지명자가 초기
븐 하퍼 가족이 캘거리로 이
내각을 발표한 다음 날, 오
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CBC
타와에서는 보수당 당원대
에 따르면 스티븐 하퍼, 부
회가 예정돼 있으나, 이 자
인 로린, 딸 레이첼이 캘거리
리에 하퍼가 참석할 지는 아
로 이주하며, 킹스톤에 있는
직 미지수다. 총선 당일 저녁
퀸스대학교에 재학 중인 아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연설
들 벤만 온타리오에 머물 예
을 마친 후 공개 발언은 자
정이다.
제하며, 철저히 낮은 자세를
지난 10.19 총선에서 자유당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에게 다수 의석을 내준 하퍼
주에는 의사당 테러 공격 때
의 보수당은 제1야당으로 전
목숨을 잃은 두 병사를 애도
락했다. 하퍼는 캘거리 헤리
하기 위해 오타와에서 열린
티지 선거구에서 당선되었지
공식행사에 참석해 트뤼도와
만 보수당 당수 자리에서 사
나란히 헌화했으며, 이후 트
달라진 모습 중 하나로서 예
는 공식 연설 및 모금 행사
사에 참석했다고 밝히기도
퇴하고 국회의원 의석만 유
뤼도와의 짤막한 모임을 가
전엔 가족과 자녀들을 대중
등에 아들과 딸을 동원한 것
했다.
지한 채, 오타와와 캘거리를
졌을 뿐이다.
의 이목에서 보호하는 모습
이다. 일부 당원들은 하퍼의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 기간 중 하퍼의
을 보였다면, 이번 선거에서
자녀들을 구경하기 위해 행
선거 패배 후 정중동 행보 지속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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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의 내각 개편, “지역 안배보다 실무적 안정과 효율 우선” 균형 면에서 총 13명 장관
NDP는 지난 캘거리-풋힐 보
중 여성 장관이 7명, 남성이
궐선거에서 와일드로즈에 패
6명으로 균형 잡힌 모습이
했다. 그러나 이번 내각 개편
다. 그렇다면 지역 균형은 어
에서 노틀리가 빼든 카드는
떤가? 레스브리지 출신 라디
과거 PC정부가 보여준 타협
오 호스트 조쉬 맥리언 씨는
적인 모습과 사뭇 다른 모습
말한다. “장관들이 일만 잘
이다. 캘거리 지역 유권자들
하면 그들이 어느 지역 출신
을 달래기 위해서는 몇 명의
인지는 상관하지 않는다. 캘
장관을 더 늘릴 것으로 대부
거리 사람들의 우월주의는
분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
터무니 없는 짓이다.” 또한
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는 “스티븐 하퍼가 오랫동
캘거리 출신3명, 에드먼턴 6명, 기타 지역 4명
안 캐나다 총리 자리에 있었
이번 내각 개편에서 노틀리
지만, 그의 고향인 캘거리를
는 자신이 과거 PC정부 수
위해 해 준일이 뭐가 있나 보
상들에 비해 캘거리 민심에
라.”고 덧붙였다.
크게 연연하지 않음을 보였 다. 또한 과거의 식상한 정
과거 보수당 정부 시절로 거
치적 관습, 즉 일부 지역에
지난 22일(목) 레이첼 노틀
됐다. 이로써 총 13명의 장
장관에 새롭게 기용됐다. 에
슬러 올라가 보자. 2006년
서 정치적 인기를 유지하고
리 주수상은 앨버타 NDP정
관 중 앨버타 인구의 절반이
드먼턴 출신의 데론 빌로
에드 스텔막 수상은 초기 내
주의원들의 충성을 이끌어내
부 출범 후 첫 번째 내각 개
넘는 남부 지역 출신 장관은
우스(Deron Bilous) 장관
각에서 총 19명의 장관 중 4
기 위해 정치적 이해타산을
편을 단행했다. 그녀가 이번
내각의 30%, 즉 4명에 그쳤
은 새로 신설된 경제개발
명을 캘거리 출신으로 기용
따지는 나눠먹기식 장관 임명
에 보여준 조각 인선은 여러
다. 다시 말해 캘거리 출신 3
및 무역부장관(Economic
했다. 이는 보수당 당수를
을 거부했다. 이번 내각 개편
전문가들의 전통적 예상을
명, 에드먼턴 출신 6명, 기타
Development and Trade)
뽑는 선거에서 자신을 반대
에서 노틀리는 정치적 게임
뛰어 넘는 참신하고 파격적
지역 4명이다.
으로 옮겼다. 경제 개발과
한 캘거리 주민들에 대한 노
보다는 정부 부처의 실무적
활성화 쪽에 더 큰 무게를
골적 냉대로 비춰졌다. 이후
안정과 효율에 더 큰 비중을
인 노틀리 스타일로 평가받 고 있다. 노틀리의 두 번째
대신에 북부 지역에 속하
두고자 하는 노틀리 장관의
보수당내 캘거리 출신 인사
둔 것으로 분석된다. 고등
내각 구성에서 1개의 장관
는 레서 슬레이브 레이크
의중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들은 그에게 지속적인 압박
교육부와 경제개발부 등 양
자리가 추가됐으며, 지역 안
(Lesser Slave Lake) 지역
을 가해 결국 2008년에는 3
부처에만 손을 대고, 나머지
배 차원에서 캘거리 출신이 1
구의 다니엘 라리비(Danielle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내각
명을 추가했고, 2009년 캘
부처는 그대로 유지한 데서
명 정도 새 내각에 발탁될 것
Larivee) 주의원이 지방행정
구성에서 두 가지 요소, 즉
거리-클렌모어 보궐선거에서
도 그런 의도가 충분히 읽히
이라는 예상을 깨고 첫 번째
부장관(Municipal Affairs
성별 균형과 지역 안배를 중
패배한 직후에는 캘거리 출
고 있다.
내각에서와 같이 3명이 유지
Minister)겸, 서비스앨버타
요한 요소로 꼽는다. 성별
신 장관은 더 늘어났다.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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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오일 앤 머니 컨퍼런스, “오일샌드의 미래를 논하다”
로 할 것이다. 지역적으로나,
어 올리게 된다. 틸러슨의 설
운영면에서 안정성을 확보하
명이다. “모든 것이 기술 개
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그
발과 비용 효율의 문제이다.
는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들이 일단 제대 로 해결되면, 장기적으로 소
엑슨 모빌(Exxon Mobil Co.) 최고 경영자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오일샌드 업계에 문제가 예상된다. 바로 셰일오일 때문이다.” 지난 10월 6일 영 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36회 연례 오일 앤 머니(Oil & Money) 컨퍼런스가 끝난 후 프랑스 석유.가스 회사 토탈 에스에이(Total SA) 최고경영자 파트리크 푸야네 (Patrick Pouyanne)가 내뱉은 말이다. 그는 또한 “오늘날 셰일오일의 개발 비용 은 오일샌드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셰일오일이 오일샌드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셰일오일의 개발비용이 적게 든다는 지적은 틀린 말이 아니다. 오일샌드 개발에 수 반되는 시간 비용과 막대한 매몰비용(sunk costs)도 필요치 않다. 그렇지만 셰일 오일 역시 유정을 시추하기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게 소요된다. 엑슨 모빌(Exxon Mobil Co.) 최고 경영자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의 말이다. “채굴과정을 통 해서든지(셰일오일), 침출방식을 통해서든지(오일샌드) 천연 자원을 캐내, 상업화하 기 위해서는 양자 모두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생 산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원료를 생산해내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매우 길다.”
현재의 저유가 환경은 오일
요되는 비용이 줄어들게 되
샌드 개발 속도를 약간 늦추
고, 수익이 증가하게 된다.”
고 있을 뿐이지, 오일샌드가
“우리는 유가가 얼마나 많이
시장에서 배척되는 것을 의
오를 것인가를 염려하지 않
미하지 않는다. 틸러슨의 설
는다. 대신에 원유 매장량을
명이다. “항상 제기되는 문제
보고, 그것을 최소의 비용을
는 속도에 관한 것이다. 현
들여 개발하여 장기적 이윤
재와 같은 상황에서도 개발
창출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
속도가 문제인 것이지, 오일
이다.”
샌드의 사업성이 끝난 것이 아니다.”
오일샌드의 미래를 놓고 북
아울러 현재와 같이 저유가
미적 견해와 유럽의 견해
상황에서는 원가관리가 중요
에 큰 차이가 있음이 확인된
하고, 규모의 경제(economy
다. 푸야네로 대변되는 유럽
of scale)를 통해, 즉 생산
적 견해는 마치 유리컵에 물
요소 투입량을 증대시킴으로 써 원가를 절약하는 운영의
따라서 조달할 수 있는 자
오일샌드 파이프라인 등 운
낼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언
묘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본이 충분하거나, 현금 유
송과 관련된 환경보존 이슈
제든지 움직인다.
는 지적이다. 틸러슨의 말이
동성이 원활한 기업의 경
에서 자유롭다.
우에는 현재 오일샌드 업
자신의 회사는 최근 포트 힐
계에서 채택하는 한계배럴
저유가 환경을 장기적 시 야로 봐야, 미래 세계는 오일샌드가 필요할 것
다. “오일샌드가 일정한 사
이 절반 들어있을 때 반절
토탈 에스에이의 이 같은 사
업 규모를 유지해야만이 에
이 비었다고(half-empty) 보
스(Fort Hills) 프로젝트 지
업 결정만을 보면 오일샌드
너지 공급 차원에서 일정한
는 시야이고, 반면 북미적 견
(marginal barrel) 생산 방
분의 10%를 처분하기로 결
의 미래는 사뭇 암울해 보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해는 반절이나 채워졌다고
식보다는 지속적인 생산 방
정해 오일샌드 사업 비중을
다. 그러나 틸러슨은 오일샌
수 있을 것이며, 대규모 자
(half-full) 해석하는 입장이
식(treadmill-type)을 선호
낮추었다고 푸야네 최고경영
드에 대한 그의 낙관적인 입
본투자를 통해 대규모 사업
다. 북미의 석유 생산 관계
하게 된다. 틸러슨은 캐나다
자는 밝혔다. “우리의 자본
장을 분명히 한다. “세계의
을 학보하고 있을 때만이 향
자들은 에너지 섹터에 대한
오일샌드의 장점 중 하나로
을 투자할 다른 기회가 생겼
원유 공급/수요 불균형에 대
후 수십 년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 및 세계 시장에 대해
서 풍부한 매장량을 들면서,
기 때문이며, 오일샌드에 대
응해 북미에서 얼마나 역동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
폭넓은 시야로 조망하기 때
“캐나다 오일샌드 매장량은
한 적대적인 결정은 아니다.
적으로 에너지 프로젝트를
다.”
문에 저유가 상황이나, 환경
엄청난 양이기 때문에 지질학
포트 힐스 프로젝트는 선코
추진하느냐가 상당히 흥미롭
적인 리스크에서 자유롭다”
와 협력하는, 대단히 중요한
다”고 그는 지적했다. 틸러
규모와 더불어 새로운 기술
지 않는다. 중, 단기적 시야
고 덧붙였다.
프로젝트다.”라고 그는 덧붙
슨은 세계 원유 총 공급 면
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노
에서는 심각한 어려움일 수
였다. 이는 자본의 이동성을
에서 오일샌드는 앞으로도
력 또한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그처럼 어려운 상황
셰일오일이 갖는 또 하나의
방증하는 대표적 사례이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
다. 임페리얼 오일이 신크루
은 오래 지속돼지 않기 때문
이점으로 오일샌드에 비해
캐나다 연방 및 주 정부가 신
로 내다보고 있다. “오일샌
드, 콜드레이크 등에서 보여
이다.
정유시설 및 시장에 가깝다
중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드는 상당히 중요하다. 세계
줬듯이 최신 기술 개발을 통
는 점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다. 자본은 가장 큰 이익을
는 반드시 오일샌드를 필요
해 오일샌드는 경쟁력을 끌
이슈 등의 문제 앞에 당황하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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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79표차 밀우드 선거구, “재검표 실시된다”
79표차 밀우드 선거구,“재검표 실시된다” 앨버타 지방법원 브라이언
계수원이 재개표 요구에 불
번복되기도 했다.
부로우스 판사는 연방총선
응하는 등 물의가 빚어진 바
이에 우팔 후보는 자기 측
에드먼턴 밀우드 선거구 투
있다.
투표 참관인 18명의 제안을
표 결과에 대한 법원 재검표
지난 19일(월) 저녁 이 지역
받아 법원에 재개표를 신청
(judicial recount)를 명령했
구에서는 자유당 아마짓 소
했고, 부로우스 판사는 다음
다. 이 지역구의 일부 투표
히 후보가 보수당 팀 우팔
주 화요일(27일) 밀우드 선
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바닥
후보를 80표 차로 누른 것
거 사무소에서 재개표를 실
에 떨어지거나, 최종 투표수
으로 발표됐다가, 다음날 화
시하도록 명령했다. 우팔 후
집계 결과가 일치하지 않고,
요일에는 다시 79표 차이로
보 측 변호사는 “우팔 후보
는 투표 결과에 대해 대중
그레월 씨는 “당일 밤 개표
들이 느끼는 한 점의 의혹이
된 총 투표자 수가 실제 투
라도 풀 수 있기를 바란다”
표에 참가했던 유권자들의
며 “79표는 전체 투표수의
숫자보다 크게 나와 개표원
0.0015%에 해당하는 아주
에게 재검표를 요구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이 경우에는
당시 시간이 저녁 10시가 넘
재검표를 통해 다시 한번 최
고 있어 받아들여지지 않았
종 확인을 거치는 것이 당연
다. 또한 개표과정에서도 투
하다”고 밝혔다.
표용지의 기표상태를 한 장
이 지역구의 총 투표수는
한 장 확인할 수 없었으며,
49,481표로 집계되었는데,
투표용지가 바닥에 떨어져
263표가 무효표로 처리됐
나뒹구는 모습을 여러 차례
으며, 일부 투표함은 제대로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봉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
해당 선거구 선거관리를 책
졌다. 또한 첫 번째와 두 번
임졌던 윌슨 씨는 “짧은 기
째 개표수가 달라 선거참관
간 동안 수 많은 선거관리요
인들이 세 번째 개표를 요구
원들은 충분히 훈련하는데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
곤란한 문제가 있다”며, “투
다. 또한 일부 참관인에 따
표 당일 여러 투표소에서 많
르면, 시간이 쫓겨 사전투표
은 불만 사례들이 보고된 바
함은 정확하게 개표되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못했다는 주장이다. 한 투표소에 참관했던 발짓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밀우드 선거구, “92표차 아마짓 소히 당선 재확인”
오타와에서 하는 일은 시의원 업무의 연속일 것 연방총선 에드먼턴 밀우드
시 됐다. 투표 당일 저녁 개
결과적으로 법원 판사는 재
선거구 법원 재검표(judicial
표에서 소히 후보와 보수
검표를 명령했으며, 지난 27
recount) 결과 자유당 아마
당 팀 우팔 후보간의 표차는
일(화) 시작된 검표 결과가
짓 소히(Amarjeet Sohi) 후
80표 였다. 다음 날 재개표
29일(목) 오후 1시에 발표되
보의 승리가 다시 한번 확실
에서는 79표 차로 줄었다.
었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
는 92표 차로 자유당 아마
표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
짓 소히 후보가 당선됐음을
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결
확인했다.
국 우팔 의원이 원했던 것은
소히 당선자는 재검표를 앞
에드먼턴의 유권자들에게 개
두고 “이처럼 불확실한 상황
표 절차가 공정하게 이뤄지
에서 많은 염려가 앞서는 것
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이 사실이라”고 소감을 밝힌
고 강조했다.
바 있다. 당선이 최종 확정된
우팔 전 의원은 의원직과 장
후 그는 국회의원으로 오타
관직을 물러나게 됨에 따라,
와에서 하는 일은 자신이 시
앞으로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의원으로 했던 일의 연속이
에 대한 질문에 “무엇보다도
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아빠가 되는 것”
한편 우팔 전 의원의 변호사
이라고 답했으며, 재검표로
는 “법원의 명령에 의해 실
드러난 총선 결과를 깊이 존
시된 재검표를 통해 우팔 전
중한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의원도 마음의 평정을 누 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재개
독고성 기자 tok@alweekly.ca
매일 매일 새로운 소식 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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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Female Leader of Next Generation Scholarship 에드몬톤 여성회는 3, 4명의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이들은 성적도 우수하며 속해 있는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봉사를 실행하는 젊은 여성들입니다. 이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미래의 훌륭한 여성 지도자들이 될 것입니다.
Scholarship Qualifications: 자격 1. 35세 미만의 영주권, 시민권 소유여성. 2. 대학교, 전문대학, 예술대 학생. 3. 성적이 우수한 학생. 4. 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 신청서류 1. 본인 소견서 전화, 이멜 주소 기입 할 것
Scholarship Qualifications:
2. 영주권이나 시민권, 출생증서 복사
1. Canadian citizen whom is under 35 years old age 2. Need to be student at a University, Secondary School, Art Institute 3. Must demonstrate good performance each year 4. Must be actively involved in community as volunteer
3. 2013년, 2014 학교 성적표 4. 자원봉사 단체장의 추천서 5. 2014, 2015년 등록금 영수증
Application of Information: 1. Personal introduction (phone No. e-mail include) 2. Copy of the Landed Immigrant Visa or Citizenship papers, or Birth Certificate 3. School Document indicating grade of 2013, 2014 4. Letter of Reference from head of volunteer organization 5. Receipt of tuition of 2015, 2016
* 서류 마감 12월 6일 2015년. 제반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 서류 제출 연락처: 780-975-9100 780-438-2275 780-468-3177 (한인회관) Edmonton Korean Canadian Women’s Association
에드먼턴 한인여성회 회장
이기의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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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한국소식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한국인들의 종교 의식, “신뢰는 못해도, 사회적 영향력은 인정” 38.95%로 가장 높은 신뢰
이어 카톨릭(36.3%), 불교
를 얻었으며, 불교(32.8%),
(26.7%) 순으로 나타났다.
개신교(10.2%)가 그 뒤를 이
한편 사람들은 종교의 가장
었다. 마찬가지로, 카톨릭 사
중요한 역할을 “약자와 고
제가 51.3%의 신뢰를 얻었
난 받는 자들을 돌보고 위
으며, 스님이 38.7%, 그리고
로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목사가 17%를 기록했다.
또한 “종교 기관 내 재정 관
종교에 대한 신뢰가 하락한
리에서 드러나는 불투명성”
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종
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교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진
또한 현대 사회에서 부자
다고 답했다. 즉 종교의 사
와 가난한 자 사이의 격차
회적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를 줄이는 문제가 가장 중
생각하는 사람들은 40.4%
요한 과제(42.8%)라고 대답
이 반면, 감소했다고 생각하
했으며, 가장 중요한 사회
한국인들의 기성 종교에 대
에서 16세 이상 1,200명을
했다. 이는 작년 조사 결과인
는 사람들은 26.7%에 그쳤
적 가치로서는 “공정성과 평
한 신뢰도가 갈수록 추락하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25%에서 3.2% 포인트 더
다. 신뢰도와 상관없이 사회
등”(24.3%)이라고 답했다.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르면 응답자 중 11.8%만이
하락한 수치이다.
적 영향력 면에서 개신교가
조계사 불교 및 사회 연구소
종교를 신뢰하고 있다고 답
이번 조사에서는 카톨릭교가
42.3%로 가장 높았으며, 뒤
(사진, 기사: 코리아타임즈)
세계은행이 평가한 한국의 기업 환경, “세계 4위” 면서 그들은 세계은행이 한
있고, 선진국들에 비해 결코
최근 한국의 금융 분야에 대
국 경제상황을 평가하면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해 실시한 환경 평가에서는
뭔가 중요한 사안을 놓친 것
그러나 문제는 그러한 시스
140개국 중 87위를 차지했
같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
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으며, 접근성, 수수료, 편리
다.
다는데 있다. 세계은행은 한
성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한국경제연구원(KERI) 이병
국이 내세우는 시스템에 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이
기 선임연구원은 “한국에서
해 높은 점수를 준 것이지,
유로 일부 전문가들은 세계
활동하는 기업들이 준수해야
실제로 돌아가는 상황에 대
은행이 내논 이번의 평가 결
세계은행(World Bank)이 지
위), 덴마크(3월)가 뒤를 이
하는 것은 문서화된 규제 법
한 평가가 아니다”고 분석했
과에 대해 큰 무게를 두지
난 28일(수) 발표한 2015
었다. 이런 결과는 주요 20
률이 전부가 아니라”며 “기
다.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
년 “기업환경평가(Doing
개국(G20) 중에서 가장 높
업활동을 간섭하는 것들 중
세계은행 측은 한 나라가 기
다.
Business)”에서 평가 대상국
은 성적이며, 경제개발협력기
에 드러나지 않는 제한 요소
업들에게 제공하는 기업환경
한국의 기획재정부(MSF) 차
189개국 중 한국이 4위를
구(OECD) 회원국들 중에서
들이 많이 있고, 이런 것들은
을 평가하기 위해 구체적으
영환 기획실장은 “세계은행
차지했으며, 이러한 평가 결
는 3위에 해당된다.
법적으로 합리화될 수 없는
로 설정한 10개의 사업 시
이 한국에 높은 점수를 준
과로 세계의 여러 기업가들
세계은행이 내 놓은 이 같은
요소들인데, 이러한 부분들
나리오를 놓고 전반적인 사
것은 일반적인 기업 환경을
과 애널리스트들은 크게 엊
자료는 박근혜 정부가 침체
이 세계은행의 평가과정에서
업 조건들을 평가한다고 설
좋게 평가한 것”이며, “이번
갈리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
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외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고 피
명했다. 거기에는 법률, 행정
평가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로 알려졌다.
국 투자를 유치하려는 노력
력했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
적 규정이나 관습 등이 포
노동시장이나 환경 관련 법
올해 평가에서 한국은 작년
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반
역시 세계은행의 평가가 데이
함되고, 아울러 관련 업계에
규 등의 부문에 대해서는 한
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하여 4
가운 소식임에 틀림없다. 그
터에만 의존하고, 실제 사업
종사하는 기업가 및 전문가
국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
위를 차지하면서, 홍콩, 미
러나 세계의 여러 기업가들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10,700명으로부터 피드백을
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국, 영국을 모두 제쳤다. 작
과 애널리스트들은 반문한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
받아 평가작업을 시행한다고
년에 이어 싱가포르가 전체 1
다. “한국이 정말로 기업환
다. 한 전문가는 “한국의 경
밝혔다.
위를 차지했고, 뉴질랜드(2
경이 괜찮단 말이냐?” 그러
제 시스템이 상당히 경쟁력이
한편 세계경제포럼(WEF)이
(사진, 기사: 코리아타임즈)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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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광고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서울시 새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
서울시를 소개하는 대표
브랜드로 최종 결정됐다고
로건 공모전에서 “아이.서
서울브랜드추진위원회 김민
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슬로건이 ‘하이 서울(Hi
밝혔다.
울.유”로 우승한 이하린 씨
기 위원장은 “새로 선정된
박원순 서울 시장은 '후보작
Seoul)'에서 '아이.서울.유
온라인 투표에서 “서울메이
는 철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
슬로건을 사용해 서울시를
들이 너무 난해해서 의미가
(I.SEOUL.U)'로 변경됐다. 지
트”는 “아이.서울.유”보다
학생으로 슬로건이 담고 있
세계적인 도시로 브랜딩해
단번에 이해되지 않는다'는
난 28일(수, 한국시간) 서
더 많은 표를 얻었지만 28
는 의미에 대해, "지금 이 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 “외
울시 당국은 “서울메이트
일 저녁 서울광장 즉석에서
간에도 활기차게 다양한 모
한편 광고 전문가들은 “새
국 유명 도시들의 브랜드도
(Seoulmate)”와 “서울링
시행된 시민투표에서232표
습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슬로건이 국제 사회에서 우
처음엔 다 낯설었지만 곧 유
(SEOULing)” 두 개의 후
를 얻어, 682표를 얻은 “아
서울을 나와 네가 함께 만들
스운 꼴을 당할 수 있을 수
명해지지 않았냐"며 "모두가
보 슬로건을 물리치고, “아
이.서울.유”에 패했다. 1만6
어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
있으며, 특히 영어적 표현에
만족스러운 건 없다"고 대답
이.서울,유”가 서울시의 새
천명 이상이 응모한 이번 슬
다.
서도 말이 잘 안된다”고 우
했다.
재단번인 에드먼턴 한인 커뮤니티 센터
2015년도 정기총회 개최 공고 재단의 2015년도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 합니다. 모든 회원분들은 참석을 바랍니다. 1. 일 시 : 2015년 11월22일 (일요일) 오후 6시 (Tea, 스낵), 회의시작 오후 7시 2.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룸, 2층 2503 Elwood Drive SW Edmonton, AB 3. 안 건 : 1) 전년도 사업보고 2) 2014 - 2015 결산 및 감사보고 3) 2015 - 2016 사업계획 4. 기타 2015년 10월30일 재단번인 에드먼턴 한인 커뮤니티 센터
이사장
정유성
(사진, 기사: 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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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한스전기공사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HAN ELECTRICAL CONTRACTOR LTD.
□ Electrical Permit 공사 (Service Power Upgrade) □ Commercial, Residential 전기공사 □ 전기 디자인 및 컨설팅 □ LED Lights 공사 (High Bay LED, T8 Tube LED) □ 프랜차이즈 Set-up 전기공사 Master license, 5 million insurance 주요공사실적
Edmonton : Riverbend Square Cleaners, Enterprises, Yokozuna, 하우스 증축 (24 woodbend), Sherborn(store) Calgary: Subway, Taco time, Nu Burger Sushi Bar, Portionality, Ripe Tomato Pizza(2호점), Yum Yum Chicken, Goji's Frozen Yogurt, Tysha Hair Salon 그외 지역: Leduc - Great Clips Hair, Shamrock Burger, Sushi Factory / Fort McMurray: Fat Burger / Morinville: Pizza Hut / St. Albert: Kasian Cleaners
Tel. 780-977-8599
hanelectric@hotmail.com
www.hanelectric.com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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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종합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에드먼턴과 주변 지역의 숨겨진 보석들(Hidden Gems) 트레일 러닝편 (4)
밀 크뤽 협곡(Mill Creek Ravine)
‘밀 크뤽 러빈’은 주택가들
에 산재해 있는 ‘외길(Single
과 매우 가까이 있고, 개목
track trail)’들을 택하는 것
줄을 풀 수 있는 ‘오프 리쉬
이 좋을 듯 합니다. 단지 이
(Off leash)’ 구역이 많아서,
외길들을 따라 가는 것만으
사랑스런 애견들이 물웅덩이
로도 이 지역의 트레일들을
에서 텀벙 거리거나, 뛰놀기
10km가 넘게 뛸 수 있답니
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다.
또 협곡 바닥쪽으로 가까이
그런데 헤드폰은 벗고 뛰는
내려가 자갈길을 따라 걷는
게 좋을 거에요. 왜냐하면 많
다면, 몇몇의 아주 좋은 풍
은 산악 자전거족들이 쌩쌩
경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겁니
지나다니는 지역이기도 하니 까요!
길잡이: ‘밀 크뤽 수영장(Mill
니다.
에도 주차할 수 있고, 트레
다.
Creek Pool-9555 84 Ave
하지만 ‘뮤타트 식물원
일로 바로 걸어 들어갈 수도
만약 당신이 좀 더 모험심 있
NW)’ 인근에 주차장이 있습
(Muttart Conservatory)’
있습니다.
는 러너(Runner)라면, 주변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에드먼턴 의사, “온라인에서 미성년자 유혹…유죄 판결” 제로 그 채팅 상대는 온라인
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후
상에서 비밀 수사 활동을 벌
그래프 박사는 자신의 무죄
이던 경찰관이었다.
를 주장하는 한편 자신의 변
에드먼턴 지방법원 크래그
호사를 통해 “경찰의 그 같
크라이저 판사는 피고가 모
은 수사방법은 ‘인권헌장에
든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며,
대한 위반’이라는 논리를 들
“피고가 온라인 상에서 미성
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년의 여자 아이들과 나눈 대
온라인 비밀 수사 벌이던 경찰관에 덜미
화는 성적인 것이었으며, 자
담당 검사는 그에게 18개월
신의 성기를 찍은 사진을 전
의 징역형을 구형했으나, 그
송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의 변호사는 피고가 집 안에
그래프 박사는 그 아이의 사
서 보호관찰을 받는 “조건
진을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부 석방”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해졌다. 판사의 최종 판결 은 오늘 오후로 예정되어 있
에드먼턴의 한 의사가 인터넷에서 미성년자 여자 아이들을 유혹해 성관계를 갖고, 아동 포르 노물을 제작하려고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그래프 박사(Dr.
경찰은 이메일 주소를 추적
다.
Michael Graff)는 2012년 7월, 14세 여자 아이로 알고 86분간 온라인 채팅을 나누었으나, 실
하는 방법으로 그래프 박사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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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원두막
..,.,,.....,,
쉬어가는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원두막....,,
한심한 놈 몽고반점을 중국집이라고 우기는 놈, 복상사를 절이라고 우기는 놈, 으악새를 새라고 우기는 놈, 안중근 의사를 외과 의사라고 우기는 놈, 청남대를 대학이라고 우기는 놈. 구제역을 지하철역이라고 우기는 놈, 공모주를 술 이름이라고 우기는 놈, 세발낙지는 발이 세 개라고 우기는 놈. 갈매기살을 갈매기의 살이라고 우기는 놈, 노숙자를 여자라고 우기는 놈, 달마도를 섬이라고 우기는 놈, 술자리 10불출 대주교를 다리라고 우기는 놈, 하나, 술은 안 먹고 안주만 축내는 놈 노점상을 밥상이라고 우기는 놈, 둘, 남이 사는 술자리에 제 친구들 불러내 생색내는 놈 곡선미를 쌀이라고 우기는 놈.. 셋, 술잔 잡고 잔소리만 하는 놈 넷, 술 먹다가 딴 좌석에 가는 놈 다섯, 따라주는 술 먹기만 하고 따를 줄은 모르는 놈 여섯, 상갓집 술 먹고 노래하는 놈 일곱, 잔칫집 술 먹고 우는놈넘 여덟, 남의 술만 얻어먹고 저는 안 내는 놈 아홉, 남이 사는 술자리에서 제가 술, 안주 추가로 주문하는 놈 열, 술자리 모임에서 축사 오래하는 놈
아내란? 아이들을 혼내고 뒤돌아 아이들보다 더 눈물을 흘리는 사람. 친정에 가면 모든 물건 훔쳐오는 남편 편인 사람. 사랑을 주면 줄수록 얼굴이 예뻐지는 사람. 살이 찌고 뚱뚱해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사람. 남은 밥을 먹으면서도 살이 찌는 유일한 사람. 드라마 보면서 화병이 나도 아이들 잘못은 금세 잊어버리는 사람. 밥 한 끼보다 "사랑해" 한 마디로 더 행복을 느끼는 사람.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웹툰.운세
27
28 코너 속 코너
썰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썰
여백도 그림이다 여백을 종이에 그려진 나머지 부분을 통칭하는 공간이라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여백과 그림은 섬세한 시각적 작용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는 그 합쳐진 모든 것을 그림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하여 잘못된 구도나 여백은 드로잉 능력의 일환으로 작용하여 그림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여백을 그림보다 강조하여 더욱 흥미를 유발시키는 그림으로 작용하기도 하는 것이다. 흰공간과 쓰여진 공간내의 적절한 연출은 작가의 감각과 그림을 돋보이게 하며 이는 결코 분리하여 판단 되어서는 안된다. 여백이 그림보다 커지면 풍요롭게도 쓸쓸하게도 표현될 수 있고, 여백과 그림의 칼라 대비 정도는 경쾌하기도 견고하게도 만든다. 그림의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에 따라 여백의 크기나 표현은 반드시 생각해 봐야한다. 때로는 작품의 여백이 그림 못지 않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여백은 작품의 정서적 분위기를 작가의 의도보다 더욱 풍부한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다.
[ 여백이 가져다주는 의외성은 때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활력을 줄 수 있다. 활력의 근원이 되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는 소란스럽기 그지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가끔 눈에 띄지않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여백을 즐겨보자. 그 곳에 의외성이 있다는 사실....]
글쓴이 : 이정조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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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사랑에게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사랑이 사랑에게-연재 에세이
Chapter Chapter 11
한 송이 장미를 보살피듯 사랑하고 싶습니다.
#010 우유를 마시는 남자
현재 MBC<정지영의 오늘 아침> 작가 최예원 지음
또 출장이네요.
너무 적극적인 그녀 때문에.......힘.이.들.어.요.
요즘 한 달에 보름은 출장을 가는 것 같아요.
하루라도 안 보면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는 그녀 때문에......
오늘은 부산으로 가는데, 가서 회나 실컷 먹고 와야겠습니다.
힘이 듭니다.
배달된 우유를 꺼내려고 현관문을 살짝 열었는데 바람이
며칠 전에는 잡지를 한 권 사들고 집 앞까지 왔어요.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서 잡지에서 본 헤어스타일을 하겠다거나,
날씨가 꽤 쌀쌀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모델이 입고 있는 옷이나 구두를 사달라고 조르러
오늘은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셔야겠어요.
온 줄만 알았습니다.
‘추우니까 우유를 데워 마셔야겠다’는 건 단순하고 명쾌하게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정리가 되는데
우리가 함께 찍은 사진을 잡지사에 보내서
왜, 그녀에게 전화를 걸까 말까......하는 문제는 단순하고
제주도 여행권을 타냈다는 말을 하려고 온 거였습니다.
명쾌하게 정리가 안되는 걸까요?
난 창피해서 쥐구멍이라도 찾아 숨고 싶은 심정인데
전화를 안 하고 그냥 출장을 가버리면
그녀는 제주도에 갈 날짜를 잡아보라며 마냥 웃고 있더군요.
아마 오늘 하루 종일 전화통에 불이 나겠죠?
잡지에 실린 사진을 보니
그렇다고 전화를 해서 또 출장을 간다고 하면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엽기적인 표정의 사진이에요.
지금 당장 달려와서 같이 가자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 사진을 나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보내다니.......
처음에는 이런 그녀가 좋았어요.
잡지에 실린 사진을 보고 친구들이 재밌어하며 전화를 해댔습니다.
나 때문에 웃고, 나 때문에 울고, 나 때문에 화나고, 나 때문에
은행에서 봤다, 여자친구가 미용실에서 봤다더라,
기쁜 그녀가.....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또 나를 모르는 그 누군가도 이 사진을 봤겠죠.
그런데 지금은 ......좀 부담스러워요.
이런 철부지 그녀를 난 아직도 사랑하는 걸까요?
사랑이......
사랑에게 말합니다. 찬 우유를 데우듯 차가워진 심장을 데우라고 그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한 게 없다고....
[오늘 스친 누군가가 내일의 주인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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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앨버타 WEEKLY
행 사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앨버타대학교, “2015년 한국어 웅변 대회”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과 앨
~7:30에는 장소를 옮겨
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버타대학교 동아시아학과는
(CCIS 1-430) 한국 문화 축
한국 문화 축제의 즐거움을
2015년 11월 6일(금), 오후
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2 ~ 4시, 앨버타대학교 강당
문화 축제는 앨버타대학 한
초청의 인사를 대신했다.
(CSC B2)에서 ‘2015년 한국
국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어 웅변 대회’를 개최할 예
발전을 축하하고, 앨버타대
정이다. 올해로 4번째를 맞
학교 내에서 아름다운 한국
는 웅변 대회는 지난 10월
문화 예술 활동들을 활성화
23일 예선을 거쳤으며, 11월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6일에는 본선과 수상식이 이
행사를 준비한 김경숙 박사
어진다. 심사의원은 밴쿠버
(한국어 프로그램 코디네이
영사관과 교민 대표 등 4인
터)는 “밴쿠버 총영사관과
이 맡게 되며, 초보, 초급,
에드먼턴 교민들의 성원으로
중급, 고급 등의 카테고리에
이번 행사가 열리게 됐다.”
따라 심사가 이뤄진다.
며, “여러 한인 동포분들이
웅변 대회에 이어 오후 4:30
당일 행사에 오셔서 앨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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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노인 골프회원 공간 마련 모금액 현황” 성명
기여금액
비고
정규웅
$200
$200
박시양
$300
$500
정유성
$200
$700
여운걸
$200
$900
김창한
$200
$1,100
이진순 , 이재웅
$300
$1,400
앨버타 Weekly
$450
$1,850
이종환
$200
$2,050
여운배
$100
$2,150
김수웅
$100
$2,250
이영수
$100
$2,350
에드먼턴 노인 골프회원들이 회원들간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 하였다. 2016년 1월1일 부터 에드먼턴 노인골프회가 주관을 하여 본격적인 모 금에 앞서 몇명의 회원들이 먼저 자발적으로 시작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노인골프회(박시양 회장)는 2016년 1월 에드먼턴 각 단체들에게 공간 마련 사업설 명회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금계좌 - Servus 12324000(plan24-0)
독고성 기자 ksdok@alweekly.ca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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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이샛별 780 237 7177 김현주 780 242 2337 11006 51 Ave MIGUN
‘Atomy’를 만나는 순간, 당신의 삶이 달라집니다. EVERYTHING, THROUGH ATOMY!
SPIRIT / VISION / FAITH / HUMILITY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고순도정제기술과 한방발효과학으로 개발된 소중한 피부를 위한 프리미엄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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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11월 주요행사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에드먼턴 11월 주요행사 가족들이 함께 가볼 만한 주요 행사
Mommylicious Trade Show
1
시간: All Day
장소: Double Tree by Hilton Hotel West Edmonton 내용: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페이스 페인팅, 사진 촬영, 마스코트, 경품 추첨 등. 무료 입장.
Go21.Ca 시간: 9:00 am ~ 2:00 pm
1일
장소: Hawrelak Park 내용: 다운증후군 의식 고취 주간 행사로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최초 행사. 등록비: $15. 웹사이트: edss.ca
7-28
7~28일
Beyond Rubik’s Cube
시간: All Day 장소: TELUS World of Science 내용: 정육면체 조각을 돌려서 색깔을 맞추는 퍼즐이 공산치하의 헝가리에서 시작해 세계적 게임으로 발전한 과정을 볼 수 있음 과학, 공학, 로봇, 영화 등의 창조적 학습과 놀이 활동
14~15일 Hazeldean Christmas Craft Sale
3
3일 Tot-Time Child Development 시간: 10:00 am ~ 12:00 pm 장소: Mill Woods Town Centre 내용: 0~6세 아동에게 맞춰진 재미와 오락, 게임 등의 가족 중심 행사 가족 관련 비즈니스 업체들의 사업 내용 전시
11일 Remembrance Day
11
시간: All Day 내용: 1918년 11월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종전된 1차 세계대전을 기억하고, 거기에서 사망한 1십만명 이상의 캐나다 군인들의 숭고한 죽음을 기림
14
14일
Christmas on the Square Holiday Light Up
시간: 10:00 am ~ 4:00 pm
14-15
장소: 9630 66 Avenue 내용: 보석, 유아 용품, 장갑 등의 공예용품 판매, 무료 커피와 스낵 제공, 입장료: $1(도네이션)
15-19
15~19일
Alberto the Dancing Alligator 시간: All Day
장소: ATB Financial Arts Barns 내용: 서커스 쥐, 말하는 개구리 등의 오락 공연 웹사이트: www.fringetheatre.ca
시간: 4:00 pm ~ 7:00 pm 장소: Sir Winston Churchill Square 내용: 크리스마스 시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점등식 커피 등 음식이 판매되고 공연이 열림 6:30 pm을 기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점등식과 불꽃 놀이 시작
21
21일
124 Street Business Association All is Bright Festival 시간: All Day 장소: 124 Street and high street 내용: 124 Street 비즈니스 업자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겨울 잔치. 아이들을 위한 야외 놀이 시설, 산타와 사진 촬영, 음식 판매 트럭, 음악, 댄스 파티 등. 공식 점등식은 6:30 pm, High Street에 마련된 주 무대에서 시작됨.
26-29 29
26~29일
Make It Edmonton 시간: All Day 장소: The Edmonton EXPO Centre 내용: 140여명의 디자이너 및 작가들이 제작한 수공예품 판매, 예술품, 보석, 유아용품, 실내장식 및 각종 액세서리 제품 전시 및 판매.
28일~12월 23일 A Christmas Carol
시간: All Day 장소: The Citadel Theatre 내용: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고전 뮤지컬 돈밖에 모르는 수전도 스크루지에게 크리스마스 전 날밤 일어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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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애플 3사분기 실적, “전년 동기 비해 22% 성장”
중국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 아이폰 판매 지속세
선전에 따른 결과였다. 중국
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시장 경기가 침체되며 애플
스마트폰 시장에서 4사분기
실적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
는 제조사들의 최대 성수기
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3사분
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물론
기 중국 시장 매출은 125억
LG전자, 중국 제조사까지
달러로 전체 매출의 24%에
화면 크기가 큰 '대화면 폰'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
신제품을 출시해 막판 시장
다 99% 증가한 규모로 중
경쟁에 온 힘을 다 쏟고 있
국 시장 매출은 비중으로 따
다. 애플은 아이폰6S 판매량
지면 미국(42%) 다음이다.
이 대거 반영되는 4분기 성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적에 자신감을 보였다. 매출
도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예상치를 755~775억 달러
중국의 지속적인 투자를 공
로 시장 전망(771억달러)보
언했다. 그는 실적 발표 후
다 높게 잡았다. 팀 쿡 CEO
애플은 27일(화) 내논 3사분
순익은 31% 증가한 기록이
십 스마트폰을 투입했던 상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는 "우리의 지속적인 성공은
기 실적 보고서에서 총 매출
다.
황을 고려하면 선전한 셈이
중국에 집중하고 과감한 투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
515억 달러, 당기 순이익 111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천
다. 아이폰 매출은 322억 달
자를 지속할 것이다. 앞으
는 노력의 결과"라며 "아이
억2천만 달러를 올렸다고 발
8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
러로 전체 매출의 63%를 차
로 몇 년간 중국에서 중산층
폰6S, 아이패드 프로, 새로
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간보다 22% 늘었으며, 이는
지했다.
이 10배 이상이 늘어나는 등
운 애플TV등 강력한 라인업
상회하는 수준으로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
애플의 이 같은 실적은 중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 우리
이 우리를 축제로 이끌 것"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준으로 경쟁사들이 플래그
국 시장에서의 기대 이상의
는 이 같은 변화에 잘 준비
이라고 강조했다.
한 중국인 교수가 내놓은 성 불균형 해법, “아내 공유하기?” 경제 논리대로 여성 가치 높아져 돈 많은 남성에게만 기회 회 문제화 되고 있는 것으로
서 다음과 같이 썼다. “이 문
들이 한 여성과 결혼해서 행
알려졌다. 중국의 통계청이
제는 본질적으로 수요/공급
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지난 1월말 발표한 인구조사
의 경제법칙과 관련된다. 미
그러나 뜨거운 비난 여론이
자료에 따르면, 여아 100명
혼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상
일자 씨에 교수는 자신이 쓴
당 남아 비율은 116명에 이
황에서 여성의 가치가 증가
이 블로그를 지운 것으로 알
른다. 2014년 기준, 중국 본
하게 되고, 또한 돈 많은 남
려졌다.
토에 사는 남성 인구는 7억
성의 구매력이 증가하게 된
명인데 반해 여성 인구는 6
다. 이 같은 단순한 시장 원
이를 놓고 한 여성주의 운
억6천6백만명에 그친다.
리로 미혼자 문제에 접근할
동가는 “남자들은 여자들을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집이나 자동차 같은 물
중국의 한 경제학 교수가 중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결
국 내 미혼자들이 급증하
혼의)기회가 주어지면 그 같
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
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
1970년대부터 중국 정부가
해 한 여성과 여러 남성이
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시행해 온 1가구 1자녀 정책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은 글
지를 놓고 놓고 싸운다.”고
결혼 해 아내를 공유하도
는 “한 아내, 여러 남편의 해
을 약 2년전부터 완화시켜
도 적었다. “여성의 수요가
비꼬았다. 뉴욕 타임즈는 “3
록 하자는 제안을 내놔 누
법을 아무에게도 강요하지는
부모가 모두 외 자녀인 가정
딸리고 가치가 올라가는 상
천만명에 이르는 성 불균형
리꾼들의 비난을 자초했다.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는 두 번째 아기를 허용하
황에서 돈 많은 남성은 여성
문제는 성 차별로 3천만명의
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로써
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
여성이 죽어간 결과”라고 지
중국 절강대학교(Zhejiang
건으로 취급해 어떻게 나눌
University) 경제학과 씨에
중국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
성비 불균형 문제가 어느 정
나 가난한 남성은 어떻게 결
적하고, “그런데 어찌된 일이
쥬오시(Xie Zuoshi) 교수는
(one-child policy)과 중국
도까지 해소될 수 있을 지는
혼할 수 있을까? 그 해법은
지 오늘날 일부 남성들이 아
“중국에는 여성에 비해 남성
인들의 남아선호 경향이 맞
낙관하기 힘든 시점이다.
바로 여러 명의 남성이 한 여
내를 찾을 수 없는 문제로
이 너무 많아, 남자들이 아내
물려 남자 아이를 얻기 위해
성을 아내로 공유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아우성을 지
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결
불법 낙태가 공공연하게 시
또 다른 문제는 현재의 미혼
다. 이것은 나만의 이상한 생
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과적으로 강간이나 성폭력
행된 결과, 현재 중국은 남
자들이 짝을 찾는 일이다. 씨
각이 아니다. 가난하고 외딴
등 사회 문제가 크게 늘어날
녀 성 불균형 문제가 큰 사
에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시골에서는 이미 여러 형제
장익수 기자 ajang@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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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사랑나눔
2015
11.14
순복음교회 토요일 오후 4시 에드몬톤
에드먼턴
대상:
한국 왕복 항공권
복음성가 경연대회 대상: 한국 왕복 항공권 금상 $300 상당 상품권
참가비: $30
은상 $200 상당 상품권
참가 신청 : help@alweekly.ca
동상 $100 상당 상품권
문의전화 587-985-0655
주최: Love We Share Foundation 주관: 앨버타WEEKLY 미디어후원: 앨버타WEEKLY , 코리아 알버타 저널 후원: 에드먼턴한인회, 에드먼턴 노인회, 에드먼턴 여성회, 에드먼턴 노년 대학, 얼음꽃 문학회, 에드먼턴 한인문화재단, 에드먼턴 노인 골프회, 에드몬톤 순복음 교회, 이상훈 부동산, TOFU HOUSE , 원정각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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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지금은 IT시대에서 'DT(데이터 기술)'시대로의 전환기 정보와 데이터의 차이 으로! 당신의 스마트기기에
계간(M2M)에도 이뤄집니다.
서 생산되는 막대한 양의 데
그리고 그 데이터를 저장하
이터는 당신의 행선지, 사적
고 처리하는 공간은 개별 모
인 습관, 기호, 소비패턴에
바일 기기에서 이뤄지지 않고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해줄
하늘 위 ‘구름(클라우드)’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당신
에서 이뤄지죠. 수많은 데
보다 당신을 더 잘아는 기계
이터 속에서 패턴을 찾고 유
들로 둘러싸여 있는지도 모
의미한 ‘정보-지식-지혜’로
르죠. (심지어 아이폰은 당신
의 ‘DIKW’ 고도화 가공작
의 지문을 통해 당신의 기기
업을 기계가 대신해주려면 인
로의 ‘출석체크’를 확인합니
공지능이 필요하고 머신 러
"세상은 지금 IT(정보기술)시대에서 DT(Data Technology:데이터 기술)시대로 가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 CEO 마윈
다.)
닝(Learning)이 필요하며, 생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접근권
산되고 가공된 정보, 지식은
1. DIKW피라미드 이해하기
가공을 거쳐 특정한 맥락 속
지혜’의 위계구도를 ‘DIKW
을 바탕으로 모바일 서비스
다시 구름 속으로 빨려 들어
에서 이해된 것이 바로 "정보
피라미드’라고 한다. 데이터
기업들은 현재 오프라인으
가게 됩니다.
당신이 아마존에서 이리 저
(Information)"다. 터치 터치
기술의 시대는 이러한 피라
로 진격중입니다. 이제 이들
이상은 데이터 시대에서 필
리 제품을 검색하면서 터치
하는 행동에 대한 데이터 속
미드의 가장 밑바닥의 바로
의 경쟁자는 동종의 온라인
요한 Hot Keyword들을 마
하는 행동에 대한 기록은 "
에서 이 남자는 샤오미 헤드
‘데이터(Data)’에서 가치를
기업을 넘어서, 오프라인의
구 나열해본 것인데, 이 모든
데이터(Data)"입니다. 오후
폰과 보스헤드폰 사이에서
창조하는 것입니다.
유통, 물류산업 전체를 대
키워드들이 하나의 생태계에
11시 초저가 샤오미 헤드폰
왔다 갔다하고 있다는 사실
상으로 하는데, 모바일 서비
서 뱅글뱅글 돌아가는 것이
과 고가의 보스 헤드폰 사이
을 전달하는 것이 "정보"이
2. 데이터기술이 중요해지
스 기업들의 강력한 경쟁우
느껴지시나요?
에서 터치 터치하면서 고민
죠. .
는 이유는?
위는 다름 아닌 데이터 기술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
하는 행동에 대한 기록 자체
그것을 구매결정을 고민하
에 있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고 있고, 향해가고 있는 미래
는 "데이터"이다. 그래서 데
는중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
요즘 한 사람이 최소한 한
자신감에서 과감한 대량구매
‘데이터 기술 세계’의 일부
이터에는 "Raw" Data라고
지식(Knowledge)"의 단계이
개의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가 가능하고 재고의 최소화
분입니다. 여기에 가정용 로
날것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
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까지
도 이뤄집니다.
봇, 자율주행 자동차, 배송
다. 가공되지 않은 기록. 1차
그리고 그러한 고민을 해결
합치면 한 사람이 소지하는
용 드론들이 추가되면 2020
원적인 원시상태의 기록이 데
해줄 솔루션인 샤오미와 보
모바일 기기는 2-3개에 달한
3. 데이터의 또다른 근원,
년의 모습이 아닐까? 몽상일
이터다. 즉, 데이터는 기계로
스 사이의 제품인 소니의 보
다. 모바일 기기에서 만들어
IoT M2M
수도 있겠지만 미래는 꿈꾸
부터 생성되어 아무런 가공
급형 헤드폰을 추천해주는
내는 데이터는 과거엔 상상
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를 말
결정은 "지혜(Wisdom)"의
할 수 없이 정확하고 유의미
데이터는 기계와 사람간에만
을 감고 상상해봅시다. 데이
합니다.
영역이구요.
하면서 거대한 양의데이터를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사물
터기술의 시대를!
이 날것의 데이터가 한차례
이러한 ‘데이터-정보-지식-
창조해냅니다. 그것도 실시간
과 사물간(T2T), 기계와 기
마이크 기자 mike@alweekly.ca
는 자의 것이라기에 잠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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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2016년 에드먼턴 노인골프대회 일정표 순서
대회명
장소
날짜
요일
Tee Time
경기방식
골프장 연락처
1
친선
Eagle Rock
5월17일
화요일 (Tuesday)
8:00 AM
Shot Gun
780 464 4653
2
친선
River Ridge
6월8일
수요일 (Wednesday)
8:00 AM
Shot Gun
780 408 8687
3
친선
Raven Crest
6월29일
수요일 (Wednesday)
8:00 AM
Shot Gun
780 408 8687
4
골프회장배
River Ridge
7월13일
수요일 (Wednesday)
8:00 AM
Shot Gun
780 408 8687
5
친선
Edmonton Spring
8월3일
수요일 (Wednesday)
8:00 AM
Shot Gun
780 962 6500
6
Champion ⌶
Colonial
8월26일
월요일 (Monday)
8:00 AM
Shot Gun
780 929 4653
7
Champion ♊
Colonial
8월27일
화요일 (Tuesday)
8:00 AM
Shot Gun
780 929 4653
무료광고, 이벤트 홍보, 사업홍보, 정보공유, 교민 웹사이트와 함께 하십시오! http://www.kyomin.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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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사랑방
사랑방은 교민 모든 분의 방입니다. 결혼, 출생, 개업, 장례, 행사 등 개인이나 이웃, 단체에서 알리고 싶은 내용을 메일로 알려주시면 사랑방에 올리겠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eolssajota@gmail.com
행사 *한인회
780 468 3177
밴쿠버 총영사관 순회영사 업무 2015. 11. 07(토) 한인회관 9636 105 A ave.
*노인회 780 423 7024, 780 667 7994 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 10/31, 오전 11시 한인회관.
*여성회 780 975 9100, 780 907 4459 차세대 여성 지도자에게 장학금 지급. 서류 마감 2015 12월 6일 *Love We Share Foundation
780 884 1528
에드먼턴, 캘거리 연합 복음성가 경연대회 11/14 순복음 교회. 본선 11/14.
*Alberta 대학 동아시아 학과 780 248 1370 2015 11. 6(금) Korean Cultural Festival. 장소:CCIS 1 430 U of A. 오후 2-4 Korean Speech Contest, 4시 30분부터 Festival.
*푸른 산악회
780 719 6021
임시총회 10/31 오후 7시, 세종 문화회관
교회 소식 *우리들 교회 11445 40 Ave. 780 902 6365 생활 영어 강좌 (무료) 매주 일요일 오후 01:45-02:45
*중앙 장로교회
780 437 6229
기획당회 및 안수집사, 권사 수련회 10/30-31 Camp Oselia
*한인 연합교회 780 465 9202 예배 반주자 청빙 중.
*명성교회 780 918 7651 주일 예배 피아노 반주자 청빙.
*소망교회( 11520 Ellerslie Road Southwest) 587 989 8844 1) 일대일 제자 양육 성경공부반 11월 2일 ~12월 7일, 매주 월요일 6주, 오전 10시, 오후 7시 교재: 일대일 제자 양육 성경공부(두란노 출판사) 2) 사랑과 행복의 초대(11월 15일 주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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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개
에드먼턴 교회소개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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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기독교바로알기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하나님의 성품과 일하심의 근거 도의 희생하심으로 인해 우
이시다. 성품이 그러하실지라
품이 그러하실지라도 우리를
하나님의 성품대로 사역하시
리를 구원하실 수 있으시다.
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평안케 하시는 근거는 우리
는 그 하나님의 성품을 맛보
하나님은 우리의 병을 고치
근거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
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게 되는 것이다.
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성
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기 때
때문이다.
품이 그러하실지라도 우리의
문이다.
병을 고치시는 근거는 예수
하나님은 우리와 화목하기를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품의
련하셨다. 하나님의 성품은
님께서 우리의 병을 대신 짊
원하시는 분이시다. 성품이
어떠하심을 알고 그 성품에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근거
어지셨기 때문이다.
그러하실지라도 우리와 화목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가지만
로 두고 사역을 하시는 것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기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저주
하게 되는 근거는 예수 그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하시는
이다. 근거 없이 성품을 발
원하시는 분이시다. 성품이
를 풀어주시기를 원하시는
스도께서 화목제물이 되셨기
근거를 알지 못하면 하나님
휘하신다면 공의의 하나님이
그러하실지라도 우리를 용서
분이시다. 성품이 그러하실지
때문이다.
의 어떠하심을 맛보지 못한
아니시다. 어떤 근거로 사람
하시는 근거는 예수 그리스
라도 우리의 저주를 풀어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성품이
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에
을 사랑하시고, 어떤 근거로
도께서 벌을 받으셨기 때문
시는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
그러하실지라도 우리를 사랑
감정적으로 호소하지만(용
사람에게 진노를 발하시겠는
이다.
께서 저주를 받으셨기 때문
하시는 근거는 우리가 예수
서해 주세요, 고쳐 주세요,
가?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씻기
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
깨끗게 해 주세요, 병을 낫
의 성품도 이해해야 하지만
원하시는 분이시다. 성품이
하나님은 우리를 사망의 세
다.
게 해 주세요, 저주를 풀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근거
그러하실지라도 우리 죄를
력에서 해방시키시기 원하시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기
주세요, 사랑해 주세요, 기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
씻으시는 근거는 예수 그리
는 분이시다. 성품이 그러하
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성품
도 들어 주세요, 축복해 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스도의 피로 인해 씻으실 수
실지라도 우리를 사망의 세
이 그러하실지라도 우리에게
세요, 평안케 해 주세요.... )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
있으시다.
력에서 해방시키시는 근거는
복을 주시는 근거는 우리가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이 발
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 때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
휘하실 수 있는 근거를 믿는
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
원하시는 분이시다. 성품이
이다.
문이다.
믿음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
그러하실지라도 우리를 구원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
하나님은 우리를 평안케 하
우리가 이 근거 되시는 예수
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엡
하시는 근거는 예수 그리스
를 들어주시기 원하시는 분
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성
그리스도를 알 때 언제든지
1:3)
새길교회 김동규 목사릐
하나님의 성품이 근거를 마
율법의 요구 율법을 거울삼아 나의 비참
일곱째, 마음의 순결과 몸의
을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
한 것과 부족한 것을 고발
록 만든다 (롬 10:4). 그리스
함을 보기 위해서는 율법이
정조를 깨끗하게 지키고, 여
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하
하고 정죄한다(고후 3:7, 9).
도 안에서 용서를 체험하고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덟째, 다른 사람의 소유를
셨다.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
율법은 우리가 완전치 못함
구원받은 이들은 자신이 어
를 알고, 그 요구에 우리가
탐내지 말고, 아홉째, 거짓말
을 완전하게 사랑해야 한다.
을 선명히 드러내고, 우리의
떠한 비참함 속에서 살아왔
얼마나 응답하는 삶을 살았
을 하거나 남을 험담하지 말
하나님을 신실하게, 있는 힘
부족함을 깨닫게 하여 겸손
는지 깨닫고, 어떻게 구원받
는지 비교해 봐야 한다. 우
고, 열째, 모든 탐욕을 마음
을 다하여 지속적으로 사랑
하게 만든다.
았는지에 감격하며, 자신의
리는 십계명을 통해 우리가
속에서 몰아내고, 이웃의 행
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
멀리해야 할 죄에 대한 지식
복과 유익을 위하는 마음으
한다면 죄를 짓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율법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갱신된다
을 얻게 된다. 첫째, 하나님
로 채울 것 등이 그것이다
다. 둘째로 우리는 이웃을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요구
(딛 3:3, 6, 벧후 1:4). 그리
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
(출20:3~17). 이를 통해 우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 이러한 의무를 다하지
스도 안에 있을 때 모든 율
것, 둘째, 미신적인 의식으로
리는 아무것도 제대로 지키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못했을 때, 하나님의 무서운
법의 요구가 성취되고, 율법
하나님을 경배하지 말 것, 셋
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역시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
심판이 기다리는 것을 깨닫
은 더 이상 정죄하지 못한다
째,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할
“하나님 앞에서 저는 죄인
다. 이러한 율법의 요구를
게 한다. 나 같은 죄인이 심
(롬 7:4).
것, 넷째, 경건하게 주일을
입니다.”라고 고백하지 않을
우리 자신의 삶에 갖다 대보
판을 피할 수 있는 길, 죄를
지키고 예배와 기도에 힘쓸
수 없게 된다.
면 우리의 양심과 심령이 찔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찾
릴 수밖에 없다. 이처럼 율법
게 만든다. 결국 율법은 우
은 우리가 의무를 다하지 못
리를 그리스도께로 피하도
것, 다섯째, 윗사람을 존경하 고, 여섯째, 살인하지 말고,
위에서 열거한 열 가지 계명
죄를 미워하게 되고, 새로운
글 : 장 아브라함 목사사
매일 매일 새로운 소식 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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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기독교역사소설
한 로마 백부장의 일주일 로마인의 관점에서 신약성서를 비추는 역사소설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게리 버쥐 저 장익수 역
“우리로썬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가 살아난다면, 전적으로 신들의 가호 혈액과 의학
덕분이겠죠. 상처가 너무 깊고,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가 살아난다 해도 또 다시 전쟁터에 나간다는 것은 불가능 할겁니다.” 이 말과 함께 수술을 마친 그 의사는 방을 둘러 보았다. 그의 혹독한 진 단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병사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그가 내 뱉은 마지막 문장은 어느 병사라도 원치 않는 소식이었다. 그것은 파르티 아의 화살이 가져온 그 어떤 것에도 비교할 수 없는 최악의 사형선고였 다. “하지만 분명히 나을 길이 있을 거예요.” 툴루스의 울음 섞인 목소리였다. 그 수술대를 둘러싸고 있는 부하들 모두의 마음 속 생각을 툴루스가 대 변하고 있었다. “아피우스는 강한 분이세요. 반드시 나을 거예요. 시간이 좀 필요할 뿐.” “난 이보다 하찮은 부상을 입고도 훨씬 더 나빠지는 병사들을 수도 없이 지켜 봤는 걸.” 그 의사는 툴루스의 말을 가능성 없는 희망 사항으로 치 부했다. 오랜 세월 동안 목격해 온 엄연한 현실 앞에서 그는 그처럼 근거 없는 희망 사항을 용납할 수 없었다. “그는 팔을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이오. 운 좋게 목숨을 부지한다 해도 그의 몸은 완전히 망가진다고 봐야 겠지.” 그의 말은 단호했고, 어느 누구도 반박할 수 없었다. “그러나 듀라는 진짜 전쟁이 아니었어.” 툴루스는 자기만의 생각의 소용
로마 시대 의학은 인체에 대한 이해란 측면에서 다양한 발전을 이뤘으
돌이로 휘말려 들어갔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우리가
며, 오늘날에도 놀랄 정도의 복잡한 외과 수술이 시행되고 있었다. 그
이런 곤경에 빠질 때까지 신들은 도대체 무엇을 한 걸까? 그 때 내가 혼자
당시 진정제를 투여하지 않고서도 신체의 거의 모든 부위에 대해 수술
서 그렇게 돌아다니지만 않았더라도…. 아피우스가 갑옷만 입고 있었더라
을 시행했다. 그럼에도, 로마인들은 그리스 사람들의[특히 히폴리투스
면…. 아니, 우리가 그 쓸모 없는 도시에 가지만 안았어도….”
(Hippolytus)] 영향을 받아 4체액(four humors) 이론을 받아들였다.
이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툴루스는 최근에 있었던 몇 가지 폭력적인 사건
4체액 이론에서는 온(heat), 냉(cold), 습(wet), 건(dry)의 4체액이 적
들을 떠올렸다. 라파나에서의 일상적 생활, 시장, 성전, 그리고 빌라에 대
절한 균형을 이루면 건강하고, 질병이란 곧 그 균형이 깨지는 것을 의
한 생각은 모두 사라졌다. 툴루스는 깨닫고 있었다. 군단에 속한 자로서
미했다.
평화롭고 일상적인 생활을 꿈꾸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군단의 병사들은
따라서 발열(그 자체를 질병으로 간주함)은 혈액이 과열된 상태이며, 이
병영 내에서 거주하기 위해 존재하는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전쟁 기계였
를 치료하기 위해서 환자의 피를 유출시켜 체내 혈액량을 감소시켜야
다. 어디를 가든지 죽음이 그들을 따라 다녔다. 그동안 삶에 대해 툴루스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들은 여성들이 월경을 통해 몸의 불순물을
가 품었던 순진한 믿음은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져 나가듯이 사라져 버
배출시킨다고 믿고, 4체액이론의 한 예로 간주했다. 이 같은 피뽑기 치
렸다. 아피우스와 그 일행이 다마스커스의 아스클레피우스 성전에 온 지
료법은 2천년 이상 지속되었으며, 19세기에 와서야 중단되었다.
도 한 주가 흘렀다. 아피우스의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일 행은 남쪽 라파나를 향해 떠나기로 결정했다. 아피우스는 온 몸이 마취된
목욕
듯이 아무런 반응이 없는 날도 있었다. 또 어떤 날은 의식이 분명하게 깨 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왔을 때에도 그의 눈동자는 멍하고, 얼
동물 기름과 알칼리성 재를 혼합해 만든 미정제 비누가 사용되기 시작
굴에도 생기가 없었다. 아피우스가 죽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아니면 다
한 것은 주전 약 1,500년경이다. 그러나 그 당시는 개인 위생용으로 사
시는 건강을 되찾을 수 없을지 툴루스는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차
용되는 경우가 흔치 않았다. 옷을 빨거나,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
는 느린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한 사람의 껍데기만을 싣고
약품으로, 그리고 머리에 바르는 화장품으로 사용되었다. 고대 사람들
가는 장례 행렬처럼 느껴졌다. “파르티아 군대가 이겼어.” 툴루스는 그렇
은 세균에 대한 의식, 또는 위생이 어떻게 건강과 연관되는지 이해하지
게 여겼다. 아마 적어도 그들의 신들이 승리한 거야. 그 전까지 툴루스는
못했다. 로마 시대 후기에 이르러 몸을 씻기 위한 용도로 비누 사용이
그들이 잔인하긴 해도 약간의 인간성이 남아 있을 줄로 생각해왔다. 그러
보편화 되었다. 로마 사람들은 부드러운 부석이나 모래를 사용해 물에
나 이젠 그들의 잔인성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서 목욕하는 것을 즐겼다. 그 다음에는 스트리질(strigil)이라 불리는
저녁 무렵 라파나 외곽의 로마군 병영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들 일행은
때밀이 도구를 사용해 향기 나는 오일을 피부에 발랐다.
병영을 지나쳐 아피우스의 빌라로 직접 행했다. 아피우스와 그의 물품을 마차에서 내리는 동안 전령을 보내 군단의 의사를 불렀다. 빌라 정문에 가장 먼저 나타난 이는 가이우스였고, 일행을 보자마자 그는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기독교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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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직감했다. 그는 큰 소리로 주변의 노예들을 불러
에 옮겨진 후 모든 병사들은
모았다. 잠시 후 군단의 병사들이 모두 소집돼 아피우스의 명령을 대기했
밖으로 물러갔다.
다.
“뜨거운 물과 부석을 가져와
“무슨 일인지 말해봐.” 가이우스는 마차 근처에서 아피우스의 들것을 내
라. 그를 목욕 시켜야 하니까
리려고 준비하는 툴루스를 향해 물었다.
올리브 오일과 로즈마리도 가
가이우스를 데리고 한 쪽으로 간 후, 툴루스는 말했다. “듀라-유로포스
져오고. 아피우스가 집에 돌
에서 전투가 있었고, 화살에 맞았어요. 다마스커스로 데려가 그곳의 의사
아온 것을 환영해야지.” 가이
들이 화살을 제거하는 수술을 마쳤습니다. 가이우스님, 하지만 아직도 그
우스는 조각상처럼 굳어져 있
의 건강은 엉망이에요. 그가 이곳을 떠날 때와 같이 건강한 몸을 회복할
는 리비아와 툴루스를 제외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고 모든 사람들을 모두 해
툴루스는 피곤해 보였고,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무슨 희망이나 위안을
산시켰다. 그들은 아피우스의
얻으려는 듯 툴루스는 종들의 우두머리를 바라보았으나, 아무것도 얻을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뜨거운
수 없었다.
물과 부석으로 그의 몸을 씻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지. 우선 조심스럽게 그를 방
기고, 향기 넘치는 오일로 마
으로 옮겨라. 그리고 몸을 씻긴 후 새 옷으로 갈아 입혀야지. 너의 몸에서
사지 했다. 그런 다음에 하얀
도 냄새가 나고 있어.”
색 겉 옷만을 입혀 잠들게 했
그들이 빌라 뜰 안으로 들어가고 있을 때 가이우스는 그 일행의 움직임을
다.
정지시켰다. 바로 리비아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고함소리를 내지
다음날 군단에서 온 사람들이 아피우스의 빌라를 찾아왔다. 그러나 아피
않기 위해 주먹 쥔 손으로 입을 틀어 막은 채 그곳에 서 있었다. 그녀는
우스는 그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말을 할 수는 있었지만, 목
뜰을 가득 메운 낯선 병사들도 괘념치 않았다. 자기의 눈 앞에서 죽은 듯
소리가 너무 약했다. 호민관들이 제일 먼저 도착하고, 아피우스를 잘 아
이 누워있는 아피우스의 모습을 발견한 그녀에게 예의 범절 따위는 아무
는 선임 백부장들이 그 뒤를 이었다. 군단에서 제일 중요한 인물이 사라졌
의미도 없었다.
으니 그 공백을 매울 리더십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그것은 군단의
“죽었나요?” 그녀는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물었다. 리비아는 가까이
미래와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였다. 죽거나 다치는 일은 군단 내에서 흔한
다가가 차가운 타일 바닥에 무릎을 꿇고, 그녀의 손으로 아피우스의 얼굴
일이었다. 그것을 모두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군단 내 모든 병사들로부
을 어루만졌다. 그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그녀는 알았다. 그러나 그
터 가장 큰 존경을 받는 아피우스가 이처럼 다치는 일은 좀처럼 없던 일이
는 큰 고통을 겪고 있었다. 그리고 리비아가 의지하던 힘있고 용기 넘치는
었다.
모습은 온데 간데 없었다.
그때까지 살아오면서 아피우스가 그렇게 오래 침대에 누워있기는 처음이 었다. 필요한 모든 것을 가이우스가 그에게 가져다 주었다. 초조한 모습 의 리비아는 거의 강박적으로 아피우스가 누워있는 그 방을 드나들었다. 그녀는 아피우스에게 말을 걸어 그가 괜찮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그 러나 아피우스는 아무 말이 없었다. 천정만을 응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심 장이 박동할 때마다 어깨 쪽에서 심장으로 통증이 전이되었다. 그는 자신의 목숨이 붙어있는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느끼지 않았다. 부상 을 당한 것에 대해 화가 날 뿐이었다. 건강이 호전되면서 그의 분노의 세 기도 커져갔다. 그의 왼쪽 팔은 쓸모가 없었다. 손을 움직일 수는 있었지 만 아주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고작이었다. 가슴 위까지 올리는 것도 불가 능했다.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팔을 들어 올리려고 하면 끊어질 듯 한 통증이 찾아왔다. 이로써 그의 분노심은 더욱 들끓어 갔다.
그녀는 갑자기 외로움과 두려움의 느낌에 휘말렸다.
유일하게 그를 통증에서 벗어나는 해주는 것은 의사들이 하루에 한 번 그
툴루스는 그녀 곁에 무릎을 꿇고 속삭였다. “의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에게 아편을 주사할 때였다. 아편을 맞으면 행복한 기분에 빠져들면서 저
노력을 이미 다 했습니다. 이제 그의 생명은 신들의 손에 달렸다고 했습
절로 잠에 들 수 있었다. 아편을 통해 잠을 청하고, 통증이 완화된다 해
니다. 그런데 그가 집으로 돌아오길 원했어요. 지난 삼일 동안 그는 헛소
도, 가이우스, 리비아, 그리고 집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대한 그의 태도는
리를 하면서 당신의 이름만 불렀습니다. 그가 리비아 당신을 무척 그리워
예측불허였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의 마지막 순간이라면, 그는 당신과 함께 하길 간절히 원할 것입니다.”
“아편이 당신의 증상에 차도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침 햇빛이
리비아는 툴루스의 어깨에 고개를 떨구고 울기 시작했다. 아피우스와 그
빛나는 뜰에 앉아 있는 아피우스의 상태를 그의 주치의가 살피고 있었다.
녀 자신을 위한 울음이었다.
“그렇지만 이제 그만 그것을 끊어야 할 때가 됐습니다. 환각 상태로 당신
“이 세상에 자비 같은 건 없어. 우리에게 있는 소망도 모두 빼앗기고 말
의 전 인생을 살 수는 없습니다. 히프노스(Hypnos) 신이 당신을 보살펴
았어. 이건 불공평해! 불공평해! 내 인생, 그리고 우리의 인생은 이제 모두
준 것은 이로써 충분합니다. 이제 일어나 실제 삶으로 되돌아가도록 노력
끝난 거야!”
해야 합니다.” 그 주치의들은 아피우스가 그런 소리를 달가워하지 않을
병사들이 가이우스를 따라 아피우스의 들것을 그의 방으로 옮기는 동안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선임 호민관 한 명이 의사들과 함께 서서 그를
툴루스는 리비아를 안아주고 있었다. 아피우스가 그의 개인 침실 침대 위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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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45 삶의 시선을 바꾸는 묵상, 삶을 새롭게 하는 기도
앨버타 WEEKLY
크리스찬라이프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다드림교회 김병년
목사릐
‘그의 나라’vs‘나의 필요’
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
내 삶을 돌아보면, 기도로
아브라함의 삶이었다.
다. 중학생 춘돌이와 초등생
게 더하시리라” (마 6:33).
살아오지는 않았다. 기도하
삶의 시선을 바꾸는 묵상,
막둥이는 비교적 자주 묵상
하나님께서 이미 “이 모든 것
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다. 충
삶을 새롭게 하는 기도
나눔을 하는 편이다. 아이들
(억을 것, 입을 것, 마실 것)
분히 오래 기도했다고 생각
나는 가난에 익숙하다. 우리
은 묵상 나눔을 통해 함께
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한 적이 없다. 살아가는 삶
몸의 60%가 넘는 수분처럼
기도하는 시간을 어려워한
아시기에” 무엇보다 “그의
의 방향 자체가 기도다. 그
가난은 내 삶의 주요한 구성
다. 묵상 가이드에 적힌 그대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게
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
요소다. 지난날 가난에 포박
로 기도하거나 늘 같은 제목
예수님의 말씀이다. “우리의
삶 그 자체가 기도 아닌가!
당한 내 시선은 분노로 가득
으로 기도한다. 기도란에 적
필요”보다 그분의 나라와
하나님은 기도의 양과 기도
했다. ‘이 놈의 세상, 불을
힌 내용을 휘리릭 한달음에
의가 먼저다. 우리 필요는 이
시간의 길이에 구애받지 않
질러버려야지!” 가난의 서러
읽고 나서 다했다고 우긴다.
미 알고 계실 뿐 아니라, “더
으신다. 오히려 당신의 나라
움이 북받쳐올 때면, 열등감
막내는 묵상 가이드에는 나
하여” 주신다.
와 의를 구하는 삶의 방향
과 분노가 끓어올랐다. 그런
오지 않지만 “엄마 빨리 낫
그럼에도 우리는 필요한 재
에 응답하신다. 우리가 하나
데 성경묵상을 통해 세상을
게 해주셔요”라는 기도를 빼
나는 중환자인 아내를 돌보
정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
님 나라를 구할 때, 하나님
보는 눈이 바뀌기 시작했다.
먹는 법이 없다. 이제 그런
는 간병인이자 보호자다. 10
지 생각할 때마다 불안을 느
은 우리의 필요까지 모두 채
묵상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기도 안 해도 된다고 해도
년 전, 서른다섯 살의 아내
낀다. 현실적 필요와 능력치
워주신다. 이것이 기도의 공
어떤 존재인지를 깨달았고,
한마디라도 언급한다.
가 셋째 아이를 출산하고 뇌
의 차이가 클수록 위기감이
식이다.
내 주변의 가난한 이웃들에
삶이 흔들릴 때는 기도가 흔
경색으로 쓰러진 후 지금까
더 크게 몰려온다. 때로 이
문제는 하나님이 우리 삶
게 눈이 열렸다. 세상을 바라
들린다. 기도의 언어가 부자
지 병상에 누워 살아간다. 집
위기감은 아이들의 작은 필
과 일상의 필요를 채워주시
보는 시선에 그리스도의 마
연스럽고 적나라해진다. 그
안에 중환자를 둔 가정은 돈
요와 요구 앞에서 더 거대해
는 반면, 우리 삶이 그의 나
음이 담겼다. 세상을 품기 시
부자연스러움과 적나라함이
을 무한정 쏟아붓는 삶을
져서 부모인 나 자신의 무능
라와 의를 구하는 것에서 멀
작했다.
우리를 영원한 생명이신 그
산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을 실감하게 만든다.
어진다는 데 있다. 우리는 생
정호승 시인의 시 <전태일>에
분에게로 이끈다. 그래야 산
이 들어가는 끝없는 병구완
어느 날 성경묵상 후 함께
활의 필요가 채워지면 그것
“가난하면 가난할수록 하늘
다. 생명을 누린다. 이질적인
비용에 더해, 커 가는 세 아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아빠가
으로 만족하고 멈춘다. 그의
과 가까워져 / 이제는 새벽이
부자연스러움은 그분 안에
이를 양육하는 교육비와 생
돈이 없다는 것을 기도제목
나라와 의를 더 이상 신경
슬이 내리는 사람”이라는 구
서 자연스러움으로 변한다.
활비도 점점 더 늘어간다.
으로 나누었다. 묵묵히 듣기
쓰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
절이 나온다. 시인의 표현을
그래서 기도가 삶을 새롭게
씀씀이가 아이들이 커 가는
만 하던 아들 ‘춘돌’군 (사
에게 삶의 필요가 채워지는
빌리자면, 내 삶이 아프면 아
한다.
속도를 앞지른다. 원치 않아
춘기 아들을 부르는 애칭)이
데 만족하여 머물기보다, 그
플수록 하늘과 가까워진다.
도 지출은 해가 다르게 늘어
끼어든다.
분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
삶의 아픔이 묵상과 기도의
■김병년 목사: ‘예수 잘 믿
만 간다. 한 사람의 수입으
“아빠, 돈 없어? 그냥 하나
삶으로 나아가길 원하신다.
새벽을 깨운다. 삶이 아프
는 목’를 꿈꾸는 그는 한
로 이 많은 비용을 감당하기
님한테 달라고 해.”
내 필요를 구하는 기도에는
면 기도가 단순해진다. 불평
국외대와 장신대 신대원에
란 힘겨운 일이다. 재정을 공
녀석의 답은 참 단순 명쾌하
자유롭되, 하나님 나라와 의
이 많아지고 하소연이 는다.
서 공부하고 한국기독학생
급해달라는 기도가 아내를
다. 하나님께 달라고 하란다.
를 구하는 기도에는 매이는
“하나님, 당신이 아버지잖아
회(IVF) 캠퍼스 사역자와 동
낫게 해달라는 기도만큼이나
그 말에 웃으며 “그래, 기도
삶을 살려면 기도가 더 깊어
요! 당신이 내 보호자잖아
안교회 청년부 목사로 섬겼
길게 이어진다.
하자”고 맞장구치지만, 속으
져야 한다.
요!” 이 꾸밈없는 기도를 통
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내
그동안 해온 기도만 놓고 본
로는 어깃장을 놓는다. “야,
아브라함의 살이 그랬다. 아
해 하나님이 우리 삶의 ‘범
를 11년째 돌보는 ‘간병인’
다면, 아내의 회복에 대한 응
이마! 기도한다고 다 되냐?
브라함은 나이가 들수록 하
사의 주권자’이심을 알고 그
이자 세 아이의 ‘엄빠’(엄마
답이 가장 더디고 늦다. 거의
그럼 니가 좀 기도하든지!”
나님의 응답이 넘쳤다.
분을 더욱 신뢰하게 된다.
이자 아빠)로, 현재 다드림교
감감 무소식이다. 그런데 재
용돈 달라는 세 아이에게 심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
그리하여 ‘아무리 기도해도
회를 섬기면서 고통을 삶의
정을 채워달라는 기도는 가
통 부리고 싶을 때 춘돌이가
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
낫지 않는 것도 있다’는 깨
일부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장 적어도 가장 풍성하게 응
던진 답을 써먹기도 한다.
사에 복을 주셨더라” (창
달음이 도리어 위로로 다가
만난 하나님의 현존을 나누
답해주신다. 이 뒤바뀐 응답
“용돈? 너희 진짜 아빠는 하
24:1).
와 자유함을 누리게 한다.
며 살아간다. <난 당신이 좋
앞에서 거듭 묵상하는 말씀
나님이지?”
‘범사’는 ‘모든 일’을 가리
아침마다 성경을 묵상하고
아>, <바람 불어도 좋아>, <
이 있다.
“네.”
킨다. 나이들수록 범사에 복
나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아빠, 우린 왜 이렇게 행복하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그럼, 너희 아빠한테 달라
이 넘친 아브라함이 부럽다.
기 전, 대개는 세 아이와 함
지?>를 썼다.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
고 해!”
살아갈수록 쉬운 삶! 그게
께 묵상 나눔 시간을 보낸
매일 매일 새로운 소식 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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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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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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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맛 자랑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냉채족발
쫄깃쫄깃 해서 좋고, 고소
오늘날 대표적인 야참으
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습일까? 최근에는 불족
채소와 함께 섭취하기 때
만 뒷맛이 더 좋은 족발!
로 인기 높은 족발 메뉴
갖게 되는 염려 중 하나는
발, 오향족발, 저수분족
문인지 칼로리가 대폭 줄
돼지의 다리를 양념 국물
는 서울 장충동에서 처음
일반 족발의 높은 칼로리
발, 냉채족발 등으로 종
어든다. 냉채족발의 칼로
에 푹 삶아내 편육처럼 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량이다. 탕수육이 1인분에
류도 다양하다. 추운 겨울
리는1인분에 대략589칼로
은 메뉴다. 족과 발은 동
장충동 원조 족발집 주
481kcal, 치킨이 269kcal,
이 낼 모랜데 에드먼턴에
리로 측정된다. 쌀밥 1인
의어 반복어다. 역전앞과
인 할머니의 말씀에 따르
삼겹살이 330kcal, 갈비
서 웬 냉채 타령이냐고 타
분 칼로리보다 적은 양이
같다. 언어학적으로 그
면 평양에서 가업으로 하
가 200kcal 인데 비해 족
박하실 분도 계실 줄 알지
다. 족발의 부드러움과 상
리 이상적인 단어는 아니
던 것을 이어받은 것이라
발의 칼로리는 1인분에
만, 두부하우스의 새로운
큼함, 그리고 아삭한 야채
다. 그럼에도 식당에 가서
고 한다. 유래야 어떻든
768kcal라고 한다. 돼지
메뉴, 냉채족발 얘기를 해
들이 어우러진 맛! 냉채족
‘족’ 주세요, 또는 ‘발’
족발에는 젤라틴 성분이
곱창 1인분 737kcal로 보
야겠다. 족발에 오이, 당
발 한 접시 하시죠?
주세요 보다는 ‘족발’ 주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다 더 높은 수치이다. 그
근, 양상추등 겨자소스를
세요가 훨 낫다. 원재는
노화방지에 큰 효과가 있
래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
버무려 먹는 요리다. 시원
5070 97 ST NW
족발이 아니라 두 굽으로
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겐 그야말로 그림의 떡
하고 쫄깃하며, 바삭한 식
T6E 5S1
갈라진 짐승의 발을 의미
모유 수유 촉진 기능이 있
이다.
감에 새콤한 소스와 야채
780 989 0804
하는 ‘쪽발’이었는데, 와
어 임산부나 수유맘에게
가 섞여 고기의 퍽퍽한 느
OPEN :
전되었다는 설이 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족
낌이 없어 좋다. 다양한
11:00 am ~ 10:00 pm
족발이 변형되면 어떤 모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국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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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문화재
국보 제9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
에서 부드럽게 들려져 단아한 자태를 보여준다. 좁고 얕은 1층 기단과 배흘림기법의 기둥표현, 얇고 넓은 지붕돌의 형태 등은 이 탑이 목조건
소재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364 정림사지
물의 구조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하는데, 이러한 점들이 이 탑의 특 징이 되고 있다. 목조 건물의 형식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단순한 모방
정림사지는 백제가 부여로 왕도를 옮긴 시대 (538~660)의 중심 사찰터
이 아닌 세련되고 창의적인 조형을 보여주며, 전체의 형태가 매우 장중
이다. 가람배치는 전형적인 일탑식 배치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중문, 석
하고 아름답다.
탑, 금당, 강당이 일직선상에 세워져 있고, 주위를 회랑으로 구획지었 다. 현재는 백세시대에 건립된 오층석탑과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불좌상
익산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과 함께 2기만 남아있는 백제 시대의 석
이 남아있다. 발굴 조사 때 강당터에서 나온 기와에서 “태평 8년 무진
탑이라는 점에서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한국 석탑의 시조라 할
정림사 대장당초”라는 글귀가 발견되어, 고려 현종 19년(1082) 당시 정
수 있다. 탑 각부의 특이한 양식은 한국 석탑 양식의 계보를 정립하는
림사로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즉, 고려시대에 백제 사찰의 강당 위에 새
데 매우 중요하며, 미륵사지 석탑에서 시작된 백제 석탑의 형식을 정비
로 건물을 짓고 대장전이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7월 4일 독
한 이 탑 이후 백제 석탑의 형식은 다소의 세부 변화는 있었으나 고려
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백제역사
시대까지 계속 이어졌다.
유적지구 총 8개의 유적지들이 세계 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는 데, 그 8곳 중의 하나가 바로 정림사지이다.
탑이 건립된 훨씬 이후, 당나라 소정방이 백제를 멸한 다음 그 기공문을 초층탑신 4면에 새겨 넣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 비문을 ‘당평제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9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은 정림사터에 세워
비’라고 부르기도 하고, 혹은 백제를 정벌했던 당나라 장수 소정방의
져 있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8.33m 높이의 석탑으로, 좁고 낮은 1층
공을 기록했다 하여 ‘소정방비’라고도 부른다. 능주장사 판병부에 있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세운 모습이다. 기단은 각 면의 가운데와 모서
던 하수량이 글을 짓고, 하남사람 권회소가 글씨를 썼다. 비문의 제목
리에 기둥돌을 끼워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은 전서로 새겨져 있으며, 비문에는 의자왕, 태자 융, 효, 인 및 대신과
을 세워놓았는데,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를 볼록하게 표현하는 목조건
장군 88명, 백성 12,807명이 당나라 수도 낙양으로 압송되었다고 내
물의 배흘림기법을 이용하였다. 얇고 넓은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
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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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헛소문.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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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문"을 앨버타 Weekly에서 바로 잡아 드립니다 수십 수백 명의 사람과 부대끼다 보면 별의별 일들이 다 생기기 마련입니다.
자신에 대한 악성 루머를 처음 접했을 때의 반응은 ‘발끈’입니다. 그러나 릴
특히 별별 사람이 많은 직장이라는 곳, 소문들도 무성한 법. 사람들의 몹쓸
렉스~ 참아야 합니다. 지나친 흥분은 상황만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습성 중에 하나, 소문내기!! 그리고 널리 널리 퍼뜨리기.
일단 그 소문이 정말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인지 나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
사적인 일, 업무와 관련 된 일, 사람과 관련된 일 구분 없이 소문은 쉬지 않
는지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고 돌고 돕니다.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이지만 당사자에게는 치명
즉시 시정하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괜히 누구에게 변명하거나
적인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떠돌 때, 혹
이야기하면 안 됩니다. “난 사실 그런 사람이야” 라고 고백하는 꼴이 될 수
은 조금은 근거 있는 소문들이 떠돌 때! 과연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있습니다. 특히 이슈를 불러일으킬 중대한 사건 등에 관련될 경우 더욱 조심
까요?
해야 하는데요, 본인이 노코멘트하며,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소문은 그 저 근거 없는 소문으로 막을 내립니다. 자신이 소문의 주인공이 됐을 때 가
애가 둘이나 있는 제가 8살 연하의 신입사원과 사귄다는 소문을 친한 동료
장 중요한 일은 너무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스스로의 행
에게 들었습니다. 어이가 없고, 화가 났지만 대놓고 어디다가 말할 수도 없었
동에 따라서 소문의 파장은 조절 가능합니다. 멘탈 갑이 됩시다!
습니다. 친하지도 않고 여러 동료와 점심 두어 번 먹은 게 다인데… 정말 억 울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 후배와는 거리를 두게 되었는데, 얼마 뒤 우연히
헛 소문 잡기................
같은 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식자리에서 제가 그 얘기를 꺼냈습니다. 후 배 曰 “선배, 제가 훨씬 더 억울한 거 알죠?”라는 말로 웃으며 제 소문은 일
TOFU 하우스가 중국인에게 팔렸다 - TOFU하우스 중화요리 개시
단락됐습니다.
헛소문 박멸 >>>>>> help@alweekly.ca
"칭찬 합시다" 칭찬받을 주인공을 찾습니다! 오늘 칭찬 하신적 있으신가요?
그럼 멋지게 칭찬해 볼까요...
가족에게...주변사람들에게...또 나에게...
칭찬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칭찬의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위대하니까요~
캔블랜차드가 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일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는 것과는 달리
다오래 한식당에서 남을 칭찬을 해주시는 분들께 매주 한분을 추첨하여 다
그 책은 '잘못된 일에 쓰인 에너지를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에너지
오래 한식당에서 아무꺼나 무료로 드실수 있는 상품권을 후원 합니다.
로 전환시켜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지면을 통해 다오래 관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람들을 생산적이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칭찬 - 다오래 한국식당 : 창찬코너 후원을 해주신 다오래 관계자님을 칭찬 합니다.
칭찬의 한마디와 함께라면 더 좋겠죠~ 더 좋은 칭찬의 한마디...오늘 저부터 실천해야 겠습니다 이 글을 포스팅하고 있는 저도 칭찬해주세요...^^
칭찬 해주세요 >>>>>> help@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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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에드먼턴 한인여성회 1. 고전춤 교실 시간: 월요일 10:30-12:30PM 강사: 안정숙
2. 보일 점심 봉사 101St, 105 A Ave. 11월 3일 첫째 수요일 오전 9-12pm
3. 요리교실
지방 없는 저 칼로리 영양 빵
겨울철 온 가족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날자 : 11월 14일 토요일
10-2시
강사 : 장한옥 재료비: 5불 장소 한인회관
인원 18명 제한
여성회 연락처 780-975-9100, 780-405-0829, 780-907-4459 여성회는 항상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남을 돕는 일 곧 스스로를 돕는 일입니다.
“에너지는 인생의 정수다. 여러분은 무엇을 원하는지,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그 목표에 집중하면서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할지 매일 결정한다.” 오프라 윈프리 쇼
이주의 명언
: (1954~ ) 미국의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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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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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에드먼턴 한인노인회 소식 * 오는 11월 16일 Jewish Senior center (10052 - 117 street) 에서 한국 문화의날 행사가 있습니다. 이날은 그분들이 한국 음식을 만들어 점심을 대접 합니다. 이행사에 참석 하실분들은 10월 31일까지 우상욱 회장님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행사는 12시부터 이고 당일 싸우스 게이트에서 11시에 버스가 출발 하겠습니다.
임시총회 공고 일시 : 2015년 10월31일 오전 11시 장소 : 한인회관 안건 : 우상욱회장 단독출마 인준건
본노인회 선거관리 위원회에서는 제28대 노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우상욱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을 하였으므로 에드먼턴 노인회 정관을 근거로 하여 임시총회에서 인준을 결정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석 하셔서 귀중한 권리를 행사 하시기 바랍니다. 11시에 임시총회를 시작하고 12시에 점심식사를 하겠습니다.
에드먼턴 한인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
김종국 위원장
당일 점심식사(12시)를 회원님께 제공을 해드립니다.
앨버타 WEEKLY 제09호 | 201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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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왔습니다! 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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