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Page 1

侵Pdnh#Wklqjv#Ehwwhu侶

ⱞⵯ㫮+Mrkq#Ohh, Dvvw1#Vdohv#Pdqdjhu 937053505;75 RshqUrdg#Wr|rwd#Sruw#Prrg|

6499#Vw1#Mrkqv#Vwuhhw/#Sruw#Prrg|

⌸ᦑ♨#᪩Ꮸ#2#♤⭽㉬#⭉᥼#2#Ⳙ⭰ⵝ#2#Ⲽⴼⵝ#2#⽕⭰⛔#2#ክ⽕

⠣⻮㎊

⢣╮ᤃ㖫Ⲻ QRWDU\#SXEOLF

PHPEHU

㭓#ጚ#⳿

6868#Nlqjvzd|/#Ydqfrxyhu/#EF#

W193707660SDUN+:5:8,#I193707660:<<6

4658#Erxqgdu|#Urdg#Ydqfrxyhu#EF

937,9:40;776


A2 날씨/소설/시

캐나다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210>

“조계장, 아무래도 J병원에 한 번 더 가 봅시다. 말을 할 수 있다면 몇 마디만 물어 봅시다. 이 세상에서 야마다 히데오를 아는 사람은 강회 장밖에 없으니까요.” 장과장과 조계장이 J병원에 급히 달려 갔으나 강동출 회장은 의식불 명이었다. 신장에 이상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은 후 아직 깨어나지 못하 고 있다고 김박사가 근심을 하고 있 었다. “등에 상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는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것인데 시일이 지나자 칼 맞은 자리에 염증 이 생기면서 나타난 것이지요.” “강회장이 깨어날 것 같습니까?” “아직 무어라 말할 수가 없습니 다. 오늘 밤이 고비일 것입니다.” “강회장이 깨어나면 곧 연락해 주 십시오. 우리는 모종의 사건을 수 사 중인데 사건의 배후에 있는 인물 을 아는 사람은 강회장밖에 없기 때 문입니다. 부탁합니다.” “알겠습니다.” 장과장은 김박사의 방을 나오자 강회장의 병실에 가 보았으나 김순 임이는 없었다. “조계장, 강회장 옆에 서 있던 여 자 기억나지요?” 그들이 병원 문 앞에서 차를 기다 리는 동안 장과장이 물었다. “네, 김순임이라는 분이지요?” “그래요. 강회장이 숨겨 놓고 있 는 여자에요. 옛날에 야마다의 아 이까지 낳은 사람이에요. 그런데도 야마다의 이름조차 모르는 모양입 니다.” “그 분이 야마다의 아이를 낳았으 면서도 이름을 알지 못한 데는 그 나름 데로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래

도 서로 대화는 했겠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디 사 투리를 썼는지 아니면 태어난 고 향 정도는 알 거라는 그런 말이겠지 요. 30여 년 전에 잠깐 스쳐간 사람 이니 큰 기대는 할 수 없겠지만 누 가 압니까? 알아 보세요. 강회장 병 실에 반드시 나타날 것이니 말 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쉽게 응할까요?” “34년 전에 방축리에 있었던 6명 의 청년들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 다고 하면 응할 것입니다. 조계장 에게는 그 때 방축리에서 있었던 얘 기를 안 할 수가 없군요. 자 들어 보 세요.” 장과장이 조계장에게 34년 전 방 축리에서 있었던 청년들과 금괴 탈 취에 얽힌 사건을 간단하게 설명 해 주었다. 물론 신안유물에 대해서는 말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야마다가 그의 한국 진출 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을 죽이고 있 다는 그런 말이군요.” “말하자면 그렀습니다. 아직 심증 일 뿐이지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이 아님으로 사건이 백일하에 들어 날 때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 좋겠 지요.” “알겠습니다. 그런 선에서 추진하 겠습니다.”

날씨

오늘

흐리고 비

최고 16

토요일

최저 12

일요일

16/12

16/12

졸음 -황인숙(1958~ ) 달팽이 시내를 건너갑니다 달팽이 시내를 건너갑니다 달팽이 시내를 건너갑니다 달팽이 종일토록 시내를 건넙니다 유리창 위의 달팽이 한 마리 종일토록 시내를 건넙니다

---------------------------------------------------46 사가현과 후꾸오까현의 경계에 사 방 어느 쪽에서 보아도 같은 모양 을 하고 있는 가가미야마(鏡山)라 는 표고 284미터의 산이 있다. 산정 에는 거울 연못(鏡池) 또는 뱀 연못 (蛇池)으로 불리는 주위 4백 미터 의 자그마한 연못도 있다. 계속

달팽이가 길을 건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또는 달팽이가 뛰어가는 모습을 상상하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느린 달팽이가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것 이죠. 아마 우리가 걷는 모습도 이 달팽이와 닮지 않았을까요? 이 시는 또 건 너갑니다, 라는 동사를 계속 사용함으로써 끊임없이 걸어가는 걸음의 모습, 그 리고 우리 삶의 끊임없는 경주의 광활함을 은유합니다. 묘하게 시 전체를 그 음이 울리지 않는지요? 그리고 ‘유리창 위’라는 은유가 주는 또 하나의 의미 또 는 메시지, 우리가 걷는 길도 유리창같이 ‘저쪽’이 투명하게 보이나 이를 수는 없는, 슬픈 곳이라는 메시지의 깨달음. 그 ‘저쪽’이 어디냐고요? 상상해 봅시다. 시는 상상을 선물합니다. 상상은 시의 소포이며 또한 신의 소포입니다. 뜻밖의 소포를 받은 기분, 어떤지요?

info@joongang.ca

<강은교·시인>





A4 전면광고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캐나다

오피니언

A7


A8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www.joongang.ca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전면광고 A9


A10 전면광고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전면광고 A11


A12 전면광고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공무원 특채 파문 확산

A13

외교통상부 임재홍 기조실장(왼쪽)이 9일 국회 외통위 예결심사소위 회의를 마친 뒤 밖으로 나 가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유명환 장관 딸의 특채 파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임 실장을 보직 대기 조치했다. [연합뉴스]


A14 전면광고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개선

A15


A16 전면광고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종합

A17


A18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전면광고 A19


A20 전면광고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 코스피 1784.36 (+5.14)  코스닥 481.86 (+3.26) 제14199호 40판

값(원)  달러 1167.4 (-5.4)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C1 E1

3년물)  금리(국고채 3.47%(-0.14)

신한 사태, 왜 일본서  국내 주주들은?

오늘 상륙 아이폰4 미리 써 보니

뉴스분석

>>E7면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청와대 경내에서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국내 첫 양산형 고속전기 차 ‘블루온’을 손수 운전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한 번 충전해 140㎞, 최고시속 130㎞ 국내 첫 양산형 전기차 ‘블루온’ 떴다 현대차, 2년내 2500대 보급 국내 첫 양산형 고속전기차인 현대 자동차의 ‘블루온’이 9일 처음 공개 됐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명 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전기 차 출시 성과보고 행사를 열었다. 지 금까지 국산차 중에는 시속 60㎞ 이 하로 달리는 저속전기차와 양산 전의 컨셉트카 형태의 고속전기차, 일반 차량을 고속전기차로 개조한 모델이 있었을 뿐 본격적인 양산형 고속전기 차는 없었다. 일반적으로 고속전기차 는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릴 수 있 는 차를 말한다. <관계기사 E9면> 이날 공개된 ‘블루온’은 현대차가 유럽·인도에서 팔고 있는 소형 해치 백 모델인 ‘i10’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 한 번 충전해 140㎞를 갈 수 있 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130㎞다. 배 터리는 SK에너지 제품을 장착했다. 현대차는 올해 일단 30대를 생산해 정부·지자체 등에 보급한 뒤 내년에 본격적인 양산 채비를 갖춰 2012년 말까지 전기차 2500대를 생산·보급 할 계획이다. 정부도 블루온 공개를 계기로 고 속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지식

경제부는 10년 안에 100만 대의 전 기차와 220만 대의 전기차 충전기 가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 다. 우선 2015년에는 국내 소형차 시장의 10%를 전기차로 대체하고, 2020년에는 전기차가 전체 승용차 시장의 20%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하 는 게 목표다. 정부는 우선 공공기관의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2012년까지 대당 2000만원 한도에서 동급 휘발 유 차와 전기차의 가격 차이의 절 반을 구매보조금으로 지급할 계획 이다. 민간에 대해서는 전기차를 사 면 취득·등록세를 깎아주고, 혼잡통 행료와 공영주차장 요금도 줄여주 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기차 는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감안해 1~2분 만에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해주는 ‘배터리 교환소’를 세 우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 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으면 좋겠 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더 적 극적으로 대한민국 기술로 상용화 하자”고 말했다. 김선하 기자 odinelec@joongang.co.kr

“YF쏘나타, 미국서 혼다 어코드 곧 추월” 8월 판매 1107대 차이 접근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가 미국 시 장에서 혼다 어코드를 제치고 도요 타 캠리에 이어 중형차 판매 2위에 오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박상원 연구원은 9 일 현대차 기업분석보고서에서 “8월 미국에서의 쏘나타 판매량이 혼다에 불과 1107대 뒤졌을 정도로 바짝 추 격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유진투 자증권에 따르면 8월 판매량은 캠리 가 3만764대, 어코드 2만2506대, 쏘나

미국 8월 중형차 판매량

(단위 : 대)

순위

차종

판매량

1

도요타 캠리

3만764

2

혼다 어코드

2만2506

3

현대 쏘나타

2만1399

4

닛산 알티마

1만8491

5

시보레 말리부

1만8182

6

포드 퓨전

1만7082 자료 : 유진투자증권

타 2만1399대였다. 쏘나타와 어코드 간 격차는 올 1월 1만5000여 대에서 1100여 대로 줄었다. 권혁주 기자 woongjoo@joongang.co.kr

“국내 주주들은 안중에도 없는 모 양입니다.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통 로는 찾을 수 없군요.” 신한금융지주 내분 사태의 장본 인 ‘3인방(라응찬 회장, 신상훈 사 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일본 나 고야(名古屋)에서 재일동포 주주와 사외이사들에게 각각 입장을 설명 한 9일, 국내 한 자산운용사의 대표 가 털어놓은 얘기다. 이번 사태의 향 방을 둘러싼 최대 관심사는 재일동 포 주주들이 과연 어느 쪽 손을 들 어줄 것이냐로 쏠리고 있다. 모처럼 ‘기업의 주인은 주주’라는 평범한 진리를 실감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정하지 못 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재일동포를 포함한 외국인 주주들이 온당한 대 접을 받는 반면, 국내 주주들은 ‘찬 밥 신세’다. 신한지주의 주주 구성 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 42%, 재일 동포 17%, 국내 투자자 41% 등이다. 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이사 회 멤버(사외이사)의 구성은 재일동 포 추천 4명, 외국인으로 1대 주주인 BNP파리바 추천 1명, 그리고 내국 인 4명 등이다. 그런데 신한 사태 이후 사외이사

재일동포·외국인 측 사외이사들만 동분서주 국내 사외이사들은 입장 표명 꺼리며 소극 대응 기관투자가 주주협의회 구성 등 논의해볼 만 들의 행동이 극명하게 대비된다. 재 일동포와 외국인 측 사외이사들이 사태 파악과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데 비해, 내국인 사외이사들은 구체적인 언급을 삼 가고 있다. 시장에선 라 회장 측의 추천으로 사외이사가 됐으니 당연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그렇다면 국내 주주들의 권익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무시돼도 그만 인가.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 국민 모 두가 신한지주의 주주라 해도 과언 이 아니다. 현재 국민연금이 신한지 주 주식의 6%를 갖고 있다. 개인연 금과 퇴직연금 등 각종 국내 펀드의

지분을 합하면 20%가 넘는다. 신한 지주가 잘못되면 국민의 노후생활 자금이 훼손된다. 이미 1조원이 넘 는 주식 가치가 증발했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에게 해법을 물어봤다. A자산운용사의 최고운 용책임자(CIO)는 “오히려 이번에 곪아터진 게 잘된 것 같다”며 “신한 을 포함한 주인 없는 상장회사 전반 에 대해 주주권을 제대로 행사할 방 안을 찾는 논의가 시작됐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도 금융위기를 자초한 대형 은행들 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연기 금 등 기관투자가들에게 사외이사

를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줬 다”고 소개했다. B자산운용사의 관계자는 “은행 이 펀드를 팔아주는 ‘갑’의 위치에 있어 운용사들이 선뜻 주주로서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며 “연기금 과 펀드·변액보험 등 기관투자가들 이 연합할 수 있는 길이 필요해 보 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국 민연금이 주주권 행사 강화 방안의 하나로 제시한 ‘주주협의회’ 구성 및 사외이사 추천 방안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연금 전광우 이사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투자한 회사 의 경영진과 대화할 채널을 마련하 기 위해 다른 기관투자가들과 공동 으로 ‘주주협의회’를 구성하는 한 편, 사외이사도 공동 추천하는 방안 을 연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렇게 되면 국민연금의 단독 의사결 정이 불가능해 정부 개입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고, 다른 기관투자가 들은 거대 은행 등에 개별적으로 맞 설 때 부닥치는 힘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사장은 “시간을 갖고 함께 논의해볼 만한 제안”이라고 말했다. 김광기 선임기자 kikwk@joongang.co.kr


C2 E 2 스페셜 리포트 - 4대 강 사업 첫 준공, 낙동강 화명지구 가보니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인공물 최소화, 자연 살린 생태하천으로  논란 많은 보없어 공사 빨라

EC33

국토부 “공정률 28% 순항” 야권·시민단체, 여전히 반대

말 많고 탈 많은 4대 강 사업의 결과물은 어떤 모습일까. 시금석이 공개된다. 부산시 북구의 낙동강 화명지구다. 화명지구는 전국 4대 강 사업 구간 가운데 처음으로 공사를 마치고 10일 준공식을 한다. 4대 강 사업이 확정되기 전인 2007년 착공돼 완공이 빠르다. ‘속도전’ 논란에서 비켜선 곳이기도 하다. 준공을 하루 앞두고 현장을 찾았다. 비닐하우스 지대였던 과거에 비해 깔끔해진 모습이었다. 미리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되자 자전거를 타거나 나들이를 나온 이가 적잖이 눈에 띄었다. ‘생태하천조성사업’답게 자연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엿보였다.

화명지구 사업 개요  규모 : 둔치 정비 1.41㎢(43만 평)  공사 기간 : 2007년 7월~2010년 9월  편의시설 : 주차장 170, 화장실 6, 음수대 12 등  체육시설 : 축구장 4, 풋살 1, 야구장 2, 농구장 4, 테니스장 10, 게이트볼장 4, 씨름장 1, 인라인 1, 족구장 4  기타 : 수생식물원 2곳(898㎡), 자전거도로(4600m), 산책로(3449m) 등  사업비 : 400억원(국비 295억원, 시비 105억원. 공사비 201억원, 보상비 185억원, 기타 14억원)

자료:국토해양부

9일 부산시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낙동강 화명 지구. 가을치고는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 다. 간간이 불어오는 선선한 강바람이 가을 느낌 을 준다. 이곳은 전국의 4대 강 사업 구간 가운 데 처음으로 공사를 마친 ‘선도사업지구’다. 준 공식은 10일. 말 많고 탈 많았던 4대 강 사업의 ‘성과’가 눈으로 확인되는 첫 번째 지역이다. 지구에 들어서자 시야가 탁 틔었다. 높은 인공 구조물이 없는 데다 성기게 설치된 때문이다. 강 변 쪽으로 갈대가 삐뚤삐뚤하지만 빼곡히 들어 서 있다. 다소 ‘거칠다’는 느낌이 든 이유다. 사 람의 손길이 닿은 흔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4개월여 만에 저렇게 자라는 걸 보면, 자연의 재생력이란 건 참 대단하다”(부산시 건설본부 최민호 주무관)는 설명이다. 화명지구는 ‘자연경관 8, 인공구조물 2’의 비 율로 조성됐다. 그나마 야구장이나 축구장 등 지 역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주차장과 같은 편 의시설은 강가와 100m 이상 떨어져 있다. 나머 지는 최대한 손을 대지 않고 그대로 둔다는 원칙

4대 강 사업 어디까지 왔나 9월 현재 4대 강 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28.8%다. 경남도가 대행하고 있는 낙동강 47공구를 제외한 91개 사업이 착공돼 진행 중이다. 보 건설은 47.0% 진행됐다. 내년 6 월까지 끝마칠 예정이다. 준설은 예정 물량 5억2000만㎥ 가운데 1억5000만㎥(28.8%) 를 완료했다. 이를 두고 국토부는 ‘순항 중’이라고 자 평하고 있다. “영산강·금강·낙동강 일대 에 호우 피해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준설 을 통해 홍수 대응능력이 사업 시행 전보 다 커졌다고 주장한다. ‘낙동 12경’을 비 롯한 경관 거점 36개를 지정해 수변생태 공간 조성 사업도 본 궤도에 오를 거란 입 장이다.

여론도 반대의 ‘절대 우세’에서 찬반이 ‘비슷한 수준’으로 바뀌고 있다고 얘기한 다. 지난해 초 7대 3 비율로 반대로 기울던 여론이 최근엔 ‘찬성 43.3%. 반대 42.7%’ (리얼미터, 8월 6일)로 근소하게 뒤집혔다 는 게 국토부 주장이다. 그러나 순탄한 공사 진행을 장담할 수 만은 없는 게 현실이다. 특히 정기국회 중 인 정치권에서의 공방이 뜨거울 전망이 다. 실제 9일 국회 국토위에선 결산심사를 놓고 ‘감사원의 4대 강 사업 감사 결과를 확인한 후 결산을 하자’는 민주당과 ‘감 사 중인 사안을 놓고 정치권에서 왈가왈 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한나라당이 맞 섰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이날 공주시 금강보 현장 등을 둘러본 후 “현재의 규모

로 돈을 들여 속도를 내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경남 도 등 일부 지자체의 반발도 여전하다. 참 여연대가 11일부터 ‘4대 강 중단 10만 인간 띠 잇기 시민행동’을 시작하는 등 반대 진 영 시민단체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차 윤정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환경부본부장 은 “환경에 대한 피해가 과다포장된 면이 있다”며 “실제 환경을 고려한 사업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일엔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김충식 경남 창녕 군수, 성백영 경북 상주시장, 곽용한 경북 고령군수 등 낙동강 수계의 기초지방자치 단체장이 수변생태 공간의 조성을 지원하 고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 용의 결의문을 채택한다. 권호 기자

인공습지 2곳엔 청둥오리떼 갈대숲·수생식물원도 만들어 둔치 임대농 보상문제 진통도 을 따랐다. ‘화명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공 식 명칭인 이유다. 실제 둔치에서 강변까지의 평균 거리는 260m 정도다. 강변에서부터 둔치까지 150~160m 정도 에는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제외하곤 인공 구 조물이 없다. 사람들의 접근을 최대한 줄이기 위 해서다. 최근 갈대나 꽃창포, 환삼덩굴 등이 자리 를 잡아가면서 인근 을숙도에서 날아온 철새와 텃새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한다. 이날 에도 백로가 거니는 모습과 참새 20여 마리가 떼 지어 날아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화명지구엔 습지가 두 곳 있다. 낙동강 물을 끌어들여 인공적으로 조성됐다. 지역 환경단체 의 건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습지 위엔 나무 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부교 형태다. 간간 이 갈대가 자란다. 갈대숲으로 유명한 순천만을 본뜬 모양새다. 지역주민들은 최근 건설본부에 “부레옥잠이나 연꽃을 키우면 어떻겠느냐”고 건의했다고 한다. 지역주민의 참여가 적극적이 란 얘기다. 이날 습지 근처에는 청둥오리 13마리 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최 주무관은 “열성 적인 주민 한 명이 자비를 들여 오리를 부화시킨 후 방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27도.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였지만 자전거를 탄 주민이 적잖이 눈 에 띄었다. 복장을 맞춰 입고 나온 동호인들도

보였다. 이들이 다니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에 도 신경 쓴 흔적이 엿보였다. 아스팔트나 시멘트 를 사용하지 않고 흙과 모래를 압착해 만든 마사 토 포장 공법을 택했다. 체육시설은 한쪽에 집중 배치했고, 나머지 지역은 환경보존구역으로 묶 었다. 강에는 작은 흰색 부표 20여 개가 눈에 띄었 다. 오염물질이 바다로 떠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 해 설치된 ‘오탁방지망’이다. 화명지구는 낙동 강 하류에 있다. 상류 사업지구에서 준설하면서 생긴 오염물질이 떠내려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화명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손쉽게 사업이 진행됐다. 먼저 4대 강 사업 반대론자들의 주요 비판 대상인 ‘보’가 없다. 사업 착공 시점도 빨 랐다. 4대 강 사업이 계획되기 이전인 2007년 7 월에 사업이 시작됐다. 앞서 2005년 10월 당시 건설교통부 국가하천 정비사업 기본계획에 포함 된 지역이다. 설계는 2006년에 마쳤다고 한다. 4 대 강 사업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던 이유다. 일부 갈등도 있었다. 특히 둔치 일대에서 농사 를 짓던 농민들의 저항이 만만찮았다. 토마토·당근·시금치 등 채소류를 키우던 200 여 명의 인근 주민은 모두 2900여 개의 비닐하 우스를 이용해 농사를 지어왔다. 국유지를 임 대한 방식이었지만 삶의 터전을 잃게 된 데 ↗

한국 국가경쟁력 19 → 22위  WEF 평가  금융성숙도 큰 폭↓ IMD 평가와 엇갈린 결과 논란 세계경제포럼(WEF)이 평가하는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명 박 정부 출범 이후 3년 내내 순위가 뒷걸음질 친 것이다. WEF가 9일 발표한 2010년 국가 경쟁력 평가 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하며 평가 대상 139개 나라 가운데 2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7년 11위까지 올랐다가 2008년 13위, 2009년 19위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까지 3년째 하락했다. 올해 순위는 2006년(23위) 수준에 가 깝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IMD)의 경쟁력 평가에서는 한국이 1년 전보 다 4계단 오르며 조사 대상 58개국 가운데 역대 최고인 23위를 차지했다. 비슷한 시기에 두 외국 기관이 조사한 한국의 국가 경쟁력 평가가 서로 엇갈리면서 평가의 적정성을 둘러싸고 의문이 <관계기사 E4면> 제기되고 있다. 제14199호 40판

WEF 평가 결과를 3대 부문별로 보면 제도와 거시경제 등 기본 요인은 23위로 지난해와 마찬 가지였다. 하지만 노동시장과 금융시장 등과 관 련된 ‘효율성 증진’(지난해 20위→올해 22위)과 ‘기업 혁신 및 성숙도’(16위→18위)는 소폭 하락 했다. 12개 세부 부문별로는 거시경제(11위→6 위), 노동시장 효율성(84위→78위), 고등교육·훈 련(16위→15위), 보건·초등교육(27위→21위) 등 의 순위가 올랐다. 반면 금융시장 성숙도가 58위에서 83위로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제도적 요인(53위 →62위), 인프라(17위→18위), 기업활동 성숙도 (21위→24위) 등도 소폭 하락했다. 설문 80개를 포함한 111개 평가지표 중 ^정책 결정의 투명성(100위→111위) ^정부규제 부담 (98위→108위) ^정치인에 대한 신뢰(67위→105 위) ^소수주주 이익 보호(73위→102위) 등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또 기업이사회 효율성 (57위→98위)과 공무원 의사결정의 편파성(65 위→84위) 등도 나쁜 평가를 받았다. 금융시장의 성숙도 부문에서는 대출 용이성 (80위→118위)이 38계단이나 떨어진 것을 비 ↗

4대 강 사업 낙동강 부산 화 명지구 전경. 이 지구는 전국 4대 강 사업 구간 가운데 가 장 먼저 공사를 마치고 10일 준공식을 연다. 3년여의 사업 기간 동안 국비 295억원 등 모두 400억원이 투입됐다. 아 래 작은 사진은 공사가 시작 되기 전 모습.

송봉근 기자

↘ 따른 상실감이 컸을 테다. 6개월 동안 현장 소장 2명이 바뀌는 혼란을 겪고 나서야 보상을 모두 마치고 이전을 마무리지었다. 보상비로 185억원, 전체 공사비(400억원)의 46.2%가 들 었다. 모습을 거의 드러낸 화명지구에 대한 주민들 의 만족도는 크다. 자전거를 타던 김영태(48)씨 는 “부산에서 이 정도 규모의 공원은 찾아볼 수 없다”며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많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1990년대 말에 조성된 화 명동 일대(화명 신도시라 불린다)에는 모두 13 만 명이 산다. 낙동 12경 발표=10일에는 심명필 4대 강 추 진본부장,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완공식

이 열린다. 이와는 별도로 을숙도 철새도래지, 오봉산 임경대, 합천군 우포늪, 상주 낙동나루 터, 병산서원 등 낙동강 일대 명소 12곳을 선정 해 ‘낙동 12경’으로 명명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적인 조성사업에 나설 전망이다. 낙동강 12경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6곳(낙동강 12개, 한강 8개, 금강 8개, 영산강 8개)의 경관 거점이 선정될 예 정이다. 심 본부장은 12경과 관련해 “낙동강의 기존 자연경관과 생태하천·습지·갈대 군락지 등 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연환경의 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자전거길과 쉼터, 전망대 등을 갖 춰 지역주민들의 쉼터를 마련해 지역 명소로 만 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권호 기자

3년 연속 하락

WEF 국가 경쟁력 순위

gnomon@joongang.co.kr

국가

* ( )안은 2009년도 순위

순위

국가

순위

스위스

1(1)

영국

12(13)

↘ 롯해 자본이동 규제(78위→94위), 은행 건전

스웨덴

2(4)

대만

13(12)

성(90위→99위) 등도 하락했다. 기획재정부 하 성 미래전략정책관은 “설문조사 기간인 5월에 는 남유럽의 재정 위기가 부각되면서 국내외 금 융시장이 불안했다”며 “이런 점이 설문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거시경제 쪽에서는 재정수지(28위→17위) 등 은 상승한 반면 정부 부채(42위→58위), 인플레 이션(34위→68위)은 하락했다. 신규 지표인 국 가신용도는 37위에 올랐다. 노동시장 효율성 부문에선 특히 점수가 나빴 다. ‘노사 협력’이 131위에서 138위로 하락하면 서 베네수엘라를 빼고는 가장 낮았다. 고용·해 고 관행(108위→115위), 해고비용(109위→114위) 순위도 하락하면서 9개 지표 중 3개가 100위권 에도 들지 못했다. 고용 경직성도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올랐지만 여전히 90위에 그쳤다. 무역장벽 정도(75위→111위), 농업정책 비용 (96위→117위), 시장 독점 정도(65위→112위) 등 도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반면 고등교육 취학률 은 올해도 1위를 지켰다. 국가별로는 스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

싱가포르

3(3)

노르웨이

14(14)

미국

4(2)

프랑스

16(15)

독일

5(7)

호주

16(15)

일본

6(8)

카타르

17(22)

7(6)

오스트리아

18(17)

벨기에

19(18)

룩셈부르크

20(21)

핀란드 네덜란드

8(10)

덴마크

9(5)

캐나다

10(9)

사우디아라비아

21(28)

홍콩

11(11)

한국

22(19)

위를 지켰다. 미국은 2008년 1위에서 지난해 2 위로 떨어졌고, 올해는 4위로 밀려났다. 스웨덴 이 2위로 올라섰고 싱가포르는 3위 자리를 지 켰다. 일본은 8위에서 6위로 높아졌다. 브릭스 (BRICs) 중에서는 중국이 지난해 29위에서 올 해 27위로 상승했지만, 인도(49위→51위)와 브라 질(56위→58위)은 2계단씩 하락했고 러시아는 63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3대 부문, 12개 세부 부문, 111개 지표에 걸쳐 이뤄졌다. 지표 가운데 80개 는 설문으로, 31개는 통계로 평가했다. 서경호 기자 praxis@joongang.co.kr 40판 제14199호


E4

오피니언

오피니언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C4

전등 수천 개 끈다고 온난화 해결될까 경제 view &

제임스 다이슨 다이슨 회장

지구촌 묵은 숙제 확실한 해법은 에너지 효율 높이는 첨단기술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원한다면 이공계 투자 소홀히 해선 안 돼

과학기술과 공학은 세계에서 가장 골치 아 픈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첨 단기술은 정부의 지원과 대중의 관심 덕에 갈수록 발전해 가고 있다. 가령 전쟁 때 항법 도우미였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이 제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술이 된 것처럼 말이다.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 출을 줄이려는 시도는 어려운 과제이긴 하 지만 해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과학기술은 그래서 가장 흥미 있는 분야다. 실존하는 현실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 책을 창조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온도조 절 장치로 난방 온도를 낮추고, 전등을 끄는 것만으로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그보다 우리는 가장 큰 효 과를 낼 수 있는 에너지 효율성 분야에 투자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에너지 효율 기술이란 초기 제품 개발

단계에서 혁신을 이뤄내 환경적 영향을 줄 이는 기술을 말한다. 다이슨은 10년 이상을 디지털 모터 개발에 투자해 왔는데, 이 모터 는 기존 모터보다 에너지 사용량과 이산화 탄소 배출이 현저히 적다. 또 크기도 훨씬 작 고 가벼우며 강력하다. 일본 도레이의 엔지 니어들은 가벼운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을 개발했다. 이 플라스틱은 비행기 동체에 사용돼 비행기를 훨씬 가볍게 만들고 연료 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에어버 스는 이 기술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15년 장 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태양 에너지를 전 기 에너지로 바꿔 주는 광전지 역시 매우 잠 재성 높은 신기술이다. 이 광전지가 자동차 에 장착돼 태양 에너지로 차가 끊임없이 달 릴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 더 이상 귀찮게 주유소에 갈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공학 분야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 구하고 이런 위대한 업적을 지속적으로 쌓

아 올리기 위해서는 현장에서는 더 많은 엔 지니어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이공계를 전공하는 젊은이가 한 해 2 만5000명 수준까지 떨어진 영국은 이 분야 에서 갈 길이 멀다. 한국도 비슷한 문제에 직 면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나 인도의 경우 매년 수십만 명씩 배출되는 이공계 졸업생이 장기적인 부와 일자리 창 출의 동력이 되고 있다. 어떤 경제 시스템 아래에서도 혁신은 성 공과 장기적 성장으로 가는 절대적으로 중 요한 요소다. 현재 영국은 2013년께 460억 파운드(약 83조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을 것 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녹색기술 분야에서 5%도 채 안 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미국·프랑스·독일·스페인 보다 뒤처지는 수준이다. 하지만 필자는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 고 있다. 올 초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어

떻게 하면 영국이 최첨단 기술수출 선도 국 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물 었다. 필자는 ‘독창적인 영국(Ingenious Britain)’이라는 보고서 형태로 이에 답했 다. 학교에서 수학과 공학 교육을 장려하고 정부 지원을 강화하며, 금융 시장의 신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역설하는 내용이었다. 최근 한국의 한 언론인이 필자에게 물었 다. “영국은 금융 산업으로 잘 알려진 나라 인데, 한국도 영국처럼 제조업 중심 국가에 서 금융 중심 국가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움 직임이 있다. 영국을 모델로 삼으려 하는 한 국에 어떤 조언을 들려주고 싶나.” 필자의 답은 이렇다. “글로벌 금융위기 덕분에 우리 는 반성할 기회를 얻었다. 나라면 소비하고 빌리는 방식의 경제보다는 균형 잡히고 지 속 가능한 경제를 택하겠다. 즉 국내에서 개 발한 제품으로 수출하고 부를 창출하는 경 제 말이다.”

취재일기

유전자 검사의 힘! 질병도 맞춤예방 시대 비즈 칼럼 문창진 CHA의과학대 보건복지대학원장

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08년 국민의료비 지출액은 66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9% 늘었다. 최근 10년간 국민 의료비의 증가율은 연평균 5.2%로,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증가 율(1.55%)의 세 배가 넘는다. 지금의 국 내총생산(GDP) 대비 국민의료비의 비율 은 OECD 평균치를 밑돌지만 이대로 가 면 2015년에는 그 비율이 10.2%까지 올 라가 OECD 평균치를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료비가 가파르게 상승하면 가계 가 어려운 것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 해만 1조8000억원의 재정적자가 생길 것 으로 예상한다.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늘면서 의료비 증가 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선진국의 공통된 고민으로 등장 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 건강수명도 같이 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잠시라도

제14199호 40판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노년기에 접어들 어 질병을 끌어안고 사는 우울한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 사에 따르면 노인의 90% 가까이가 한 가지 이상의 질병을 앓고 있다. 의료비 억제를 위한 유력한 대안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떠오르는 것 이 예방서비스다. 선진국에선 이를 통해 건강 위험요인을 40% 줄일 수 있다는 보 고서가 나와 있다. 흡연·음주·운동부족· 영양결핍만 해결하면 질병으로 인한 사 회경제적 비용을 25%나 줄일 수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오바마 정부는 감염병 예방과 퇴 치에 10년간 매년 1억 달러 정도의 예산 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도됐다. 세계보건 기구(WHO) 유럽사무소에서는 지난해 노르웨이 오슬로 회의에서 경제위기 시 대를 맞아 회원국들이 효율적인 공중보 건과 1차 보건의료를 실시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일본은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대사 증후군을 정복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건 강검진을 실시하고 위험도가 높은 사람 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건강관리에 들 어갔다. 우리나라는 금연과 절주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비의 30%를 국가가 지원하는 등

의 예방 진작책을 펴고 있다. 질병 예방은 의료비 절감 차원을 넘어 ‘삶의 질’을 높여준다. 천연두 백신을 보 자. 20세기 초까지 3억 명의 목숨을 앗아 간 천연두는 백신 덕분에 정복돼 지금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예방접종이 1세대 예방서비스라면, 2세대 예방서비스는 만 성병 예방 조치다. 질병구조가 급성 전염 병에서 만성질환으로 바뀌면서 운동·영 양·금연·절주·다이어트 등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통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 주는 서비스가 2세대 예방서비스의 핵심 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여기에다 새로운 3세 대 예방서비스가 등장해 주목된다. 유전 자 검사를 통해 개인의 취약 부분을 조기 에 진단해 닥칠지 모를 질병을 사전에 대 비하는 서비스다. 또 줄기세포를 통해 개 개인의 특성에 맞게 필요한 부분을 보충 하거나 치료해 준다. 나아가 동·서양 의학 을 접목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질병을 예 방한다. 차병원 그룹이 다음 달 서울 강남에 문 을 여는 ‘차움’은 장수와 웰빙을 추구하는 3세대 예방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한다. 이런 3세대 예방서비스 시도가 거듭돼 국민 대다수가 그 혜택을 입을 날 이 오길 바란다.

국가경쟁력 순위가 뭐기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교육을 칭 찬했을 때 “그래 역시 한국 교육은 대단해” 하며 우쭐해진 한국인, 과연 얼마나 될까. 되레 맘이 불편하진 않았을까. 속이 쓰리진 않았을까. 국내에서는 사교육비 부담에 허리가 휜다 느니, 공교육이 무너진다느니 하며 난리다. 이를 오바마가 정말 알고 하는 말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는 아마 한국 부모의 치열한 교육열이 인적 자본을 키우고 경제발전에도 한몫했다는 데 주목했을 것이다. 9일 발표된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단계 떨어진 22위를 기록했지만 고등교육·훈련 (16위→15위)과 보건·초등교육(27위→21위) 순위는 올랐다. 교육만 봐도 나라 안팎의 시 각은 이렇게 큰 차이가 난다. WEF와 국제경영개발원(IMD)의 국가경 쟁력 평가에서 한국 순위는 들쑥날쑥이다. WEF 순위는 하락했지만, IMD 순위에서는 4단계 올랐다. WEF와 IMD 평가는 둘 다 기업 하기 좋 은 환경을 따지지만 조사방법에선 다소 차 이가 있다. IMD는 통계비중이 상대적으 로 크고, WEF는 설문조사에 많이 의존한 다. 거시경제 등 한국의 통계지표가 좋으니 IMD 순위가 더 잘 나올 개연성이 높았다. 반면 WEF의 111개 지표 가운데 통계는

31개, 설문은 80개다. WEF 설문은 KAIST 경영대학원 재학생·동문 3200명을 대상으 로 올해 2~5월 실시됐다. 응답자는 130여 명, 설문 회수율은 4.1%에 불과했다. 당시는 남유럽 재정위기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출렁 거릴 때니, 대출의 용이성 등 자본조달과 관 련된 설문에서 좋은 점수가 나오기 힘들었 다. 그렇다 해도 한국의 ‘노사협력’ 순위를 139개 국 중 138위까지 떨어뜨린 건 지나치 지 않나.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올 들어 국가경쟁력 순위가 오르내릴 때마다 정부가 일희일비하 지 않고 ‘한결같은 자세’를 취했다는 점이 다. 하성 기획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은 “부 족한 부문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으면 된다”고 말했다. 맞는 말이다. 국가경쟁력 평가를 올림픽 금메달 순위처럼 볼 필요는 없다. 정부 규제 (108위)나 정책결정의 투명성(111위), 정치인 신뢰도(105위)에선 왜 점수가 그리 박한지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면 그걸 로 족하다. praxis@joongang.co.kr

서경호 경제부문 기자


C5 E15 E15

⑨ 광주 상무지구 ⑨ 광주 상무지구

2010년 9월 7일금요일 화요일 2010년 2010년 9월9월 7일 10일 화요일

호남의 최대상권 광주 상무지구, 젊음의 열기로 익어가는 ‘노른자’ 호남의 최대상권 광주 상무지구, 젊음의 열기로 익어가는 ‘노른자’ 광주상무지구의 서구 상무지구의 배후 소비층과 유동인구다. 군 교육시설인 상무대가 떠 폭발적폭발적 흡인력-.흡인력-. 광주 서구 기반은기반은 거대한거대한 배후 소비층과 유동인구다. 1994년1994년 군 교육시설인 상무대가 떠 나간 자리에 아파트단지, 쇼핑타운이 들어서면서 매력적인 형성했다. 1 나간 자리에 대규모대규모 아파트단지, 관공서,관공서, 쇼핑타운이 잇따라잇따라 들어서면서 매력적인 상권을상권을 형성했다. 여기에여기에 지하철지하철 1 호선 상무역과 무진로·빛고을로 등의 개통은 접근성을 했다.초기 조성이름조 초기 이름조 호선 상무역과 무진로·빛고을로 등의 개통은 구도심 구도심 고객의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높이는 기폭제기폭제 역할을역할을 했다. 조성 차 생소하던 호남에서 큰 상업지구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서구 치평동과 차 생소하던 상권이상권이 호남에서 가장 큰가장 상업지구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서구 치평동과 쌍촌 쌍촌 동, 유촌동 194만7000여㎡(약 59만이르는 평)에 이르는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광주광역시청에서 남 동, 유촌동 일대의일대의 194만7000여㎡(약 59만 평)에 지역을지역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북쪽의북쪽의 광주광역시청에서 남 쪽의 지하철 상무역에 해당된다. 광주=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쪽의 지하철 상무역에 이르는이르는 구간이구간이 해당된다.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광주=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지구 초기 조성 당시 초기 상무지구는 당시 상무지구는 비어한산한 있어 한산한 지구 조성 텅 비어텅있어 느낌이느낌이 들었다.들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아파트 등 택지지구와 지구 중앙부 상권의 주요 고객층이 인근 기업과 아파트 등 택지지구와 지구 중앙부 상권의 주요 고객층이 인근 기업과 의 상업지구로 가지 구분이 전 공공기관 임직원이다 보니 이들이 의 상업지구로 두 가지두구분이 전 공공기관 임직원이다 보니 이들이 KBS광주총국 부였다. 현재는 상업지구만 해도 일하는 낮 시간엔 고객 수가 현저히 KBS광주총국 LH공사 부였다. 현재는 상업지구만 해도 일하는 낮 시간엔 고객 수가 현저히 LH공사 북부·중부·남부 세 가지로 줄어들기 때문이었다. 유동인구의 연합뉴스 공동 기획 북부·중부·남부 상권의상권의 세 가지로 줄어들기 때문이었다. 유동인구의 연합뉴스 공동 기획 나뉜다. 광주광역시청을 중심으로 발걸음도 많아 보이지 않았다. 주말 나뉜다. 광주광역시청을 중심으로 발걸음도 많아 보이지 않았다. 주말 한 북부상권은 타운이, 중 낮에도 광주세정아울렛과 IBK 기업은행 한 북부상권은 오피스오피스 타운이, 중 낮에도 광주세정아울렛과 영화관영화관 IBK 기업은행 농협 주차장 농협 부는 먹을거리와 영캐주얼을 중심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는 많이 붐 상무지구는 중앙에 광주광역시청 주차장 상무지구는 중앙에 광주광역시청 부는 먹을거리와 영캐주얼을 중심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는 많이 붐 으로 젊은이를 위한 시설이 유동인구가 을 비롯한 각종 관공서와 기업,으로 금 젊은이를 위한 시설이 밀집해밀집해 비지는비지는 않았다.않았다. 유동인구가 많고 장많고 장 을 비롯한 각종 관공서와 기업, 금 평화 평화 주택금융공사 LIG 손보 유지빌딩 광주전남 YTN 있다. 남부에는 주점과 숙박업소 사가 잘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상인 융회사의 광주·전남 본부 등이 위치 주택금융공사 LIG 손보 유지빌딩 광주전남 YTN 융회사의 광주·전남 본부 등이 위치 있다. 남부에는 주점과 숙박업소 사가 잘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상인 공원 공원 선관위 선관위 등 유흥업소들이 있다.들이 조 상무지역으로 들이 상무지역으로 몰려들어 그 주변을 포진해포진해 있다. 조 몰려들어 갈수 갈수 해 있고해그있고 주변을 대규모대규모 아파트아파트 단 등단유흥업소들이 IBK 캐피털 IBK 캐피털 성 초기 때보다 임대료 등은 많이 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도 지가 둘러싸고 있는 구조다. 지구 중 금융결제원 지가 둘러싸고 있는 구조다. 지구 중 성 초기 때보다 임대료 등은 많이 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도 단점으단점으 AUDI 금융결제원 AUDI 올랐지만, 발전 여지가 충분하다는 로 꼽힌다. 노현수 공인중개사는 “상 앙부의 상업지역은 2004년 광주시 현대카드 앙부의 상업지역은 2004년 광주시 올랐지만, 발전 여지가 충분하다는 로 꼽힌다. 노현수 공인중개사는 “상 현대카드 게 현지의 상권에서도 동일간업종 청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 현지의 평가다.평가다. 무지구무지구 상권에서도 동일 업종 경 간경 청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 개발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우리투자증권 노현수 공인중개사는 “광주 상무 쟁이상점별 심해 상점별 빈익빈’이 이 시작됐다. 치평동에만 한국은행 우리투자증권 노현수 공인중개사는 “광주 상무 쟁이 심해 ‘부익부‘부익부 빈익빈’이 이 시작됐다. 치평동에만 한국은행 이미 개발한 지 10년이 넘 심하고 임대료도 비싸 폐업률이 높 광주·전남본부를 KB국민은 CMB광주전남방송 지구는지구는 이미 개발한 지 10년이 넘 심하고 임대료도 비싸 폐업률이 높 광주·전남본부를 비롯해비롯해 KB국민은 CMB광주전남방송 어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다”면 기 때문에 섣불리 장사에 나섰다가 행과 우리은행 상무지점 등 16개 금 헛개랑 생태랑 행과 우리은행 상무지점 등 16개 금 어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다”면 기 때문에 섣불리 장사에 나섰다가 보해양조 헛개랑 생태랑 대한지적공사 보해양조 서도 “하지만 다른 지구처럼 개발 는 기대 이상 수익을 올리기 어려울 융기관이 밀집해 있다. 오피스타운 대한지적공사 광주지점 서울깍두기 융기관이 밀집해 있다. 오피스타운 서도 “하지만 다른 지구처럼 개발 는 기대 이상 수익을 올리기 어려울 광주지점 서울깍두기 양달수 회타운 게 아니라 국제행사 수 있다”며 “비싼 보증금과 을 중심으로 양달수 회타운 이 끝난이게끝난 아니라 국제행사 유치를유치를 수 있다”며 “비싼 보증금과 권리금권리금 을 중심으로 생산과생산과 소비가소비가 동시에동시에 이마트 송학명가 위한 특급호텔이 건설 중이고 을 감안해 공략해야 이뤄지는 모양새다. 상업지구 이마트 대신증권 송학명가 위한 특급호텔이 건설 중이고 상무 상무 을 감안해 업종을업종을 공략해야 한다”고한다”고 이뤄지는 모양새다. 상업지구 중간 중간 상무점 스타박스 대신증권 상무점 스타박스 지구 인근에 동림2지구 등 대단위 지적했다. 에는 대규모 평화공원이 있어 녹지 시네마 지구 인근에 동림2지구 등 대단위 지적했다. 에는 대규모 평화공원이 있어 녹지 시네마 1박2일포차 광주은행 주차장 아파트들이 계속 들어서고 향 상업지구를 와 상업시설이 어우러졌다 나주배 직판장 어울림 나주배 직판장 1박2일포차 광주은행 주차장 아파트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어 향있어 상업지구를 아파트아파트 단지가단지가 둘러 둘러 와 상업시설이 골고루골고루 어우러졌다 어울림 후 20~30년간은 광주지역의 싸고구조다 있는 구조다 보니 아파트 는 평가를 GS 주유소 SK주유소 KT텔레캅세븐나잇세븐나잇 영평프라자 후 20~30년간은 광주지역의 노른 노른 싸고 있는 보니 아파트 주민 주민 는 평가를 받는다.받는다. 우리은행 GS 주유소 SK주유소 KT텔레캅 영평프라자 우리은행 Pink 톰앤톰즈 자위 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상무지구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Pink 톰앤톰즈 람바다회 상무지구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자위 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외환은행 놀부부대찌개 육회지존 람바다회 외환은행 놀부부대찌개 와바 육회지존 고 말했다. 와바 고 말했다. 훼미리마트 LIG손보 센트럴호텔 한번더 노래홀 훼미리마트 LIG손보 수라청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호텔 한번더 노래홀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3692 수라청 삿뽀로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전문건설회관 3692 삿뽀로 전문건설회관 초우가 유동인구 30만, 교통망 늘어 광주 구도심 고객까지 끌어 메가박스 옛날순대 김가네 시너스 콜럼버스 711 들어서면서 쇼핑 편의성도 초우가 유동인구 30만, 교통망 늘어 잇따라잇따라 광주 구도심 고객까지 끌어 메가박스 옛날순대 김가네 시너스 콜럼버스 711 들어서면서 쇼핑 편의성도 훼미리마트 훼미리마트 퓨전소주방 VIPS 캐나디안 크게 나아졌다. 카페베네 조마루 감자탕 퓨전소주방 VIPS 캐나디안 크게 나아졌다. 카페베네 조마루 감자탕 교육열 중산층 과열경쟁, 밤에만 랍스터 놀부부대 트윈모텔 하얏트모텔 교육열 높은 높은 중산층 거주 거주 과열경쟁, 밤에만 북적 북적 문제 문제 화신빌딩화신빌딩 크라제버거 크라제버거 빨대포차 랍스터 놀부부대 트윈모텔 하얏트모텔 상업지구 중앙에는 잔디밭 등 녹 빨대포차 상업지구 중앙에는 잔디밭 등 녹 준소주방 준소주방 레드락 지가 넓게 펼쳐져 있는 평화공원이 현대차 해미연 마천루 친구야포차 레드락 춘자노래방 지가 넓게 펼쳐져 있는 평화공원이 현대차 해미연 마천루 친구야포차 춘자노래방 전주해물국밥 CASS 있어 녹지와 상업지구가 섞 익명을 “다른 동네 것은 아파트 군부대가 떠 녹지와 아도니스 CASS 상업지구가 적절히적절히 섞 익명을 요구한요구한 주민은주민은 “다른 동네 것은 아파트 단지다.단지다. 군부대가 떠 있어 기아차 전주해물국밥 아도니스 별미해장국 기아차 카이덴스시 노블레스호텔 여 있다는 온 유동인구가 많고 유흥업소 난 자리에 금호·대주·중흥 별미해장국 카이덴스시 노블레스호텔 원앙일식원앙일식 여 있다는 평가도평가도 받는다.받는다. 에서 온에서 유동인구가 많고 유흥업소 난 자리에 금호·대주·중흥 아파트아파트 줄까노래홀 포차 Rebis 미르치과 테마파크모텔 줄까노래홀 포차 Rebis 미르치과 회사원 임승록(34·남)씨는 가 밀집해 있다가끔은 보니 가끔은 고층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면 테마파크모텔 회사원 임승록(34·남)씨는 “회식 “회식 가 밀집해 있다 보니 아이를아이를 등 고층등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면 성우촌 상무노래방 성우촌 25할인마트 여인천하포차 상무노래방 물론 노래방과 주점까지도 밤에 내보내기 불안하다”고 서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한노래방여인천하포차 25할인마트 은 물론은노래방과 주점까지도 상무 상무 상무 즐겨찾기 한노래방 밤에 내보내기 불안하다”고 말했다.말했다. 서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중산층중산층 PD소주룸 상무 즐겨찾기 PD소주룸 삼계탕 지구 내에서 쉽게수찾을 있어 굳이 불법 투기와 불법 전단물과 거주지역이 됐다.교육열과 높은 교육열과 우 내에서 아이퍼스트 BAR W모텔 본죽아이퍼스트 킹크랩도매센터 삼계탕 쉽게 찾을 있어수굳이 롯데마트 상무점 쓰레기쓰레기 불법 투기와 불법 전단물과 거주지역이 됐다. 높은 우 지구 BAR W모텔 본죽 킹크랩도매센터 롯데마트 상무점 아동병원 상무관광나이트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관련한 민원도 제기된다. 광주 서구 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광주의 아동병원 백화원한우 상무관광나이트 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광주의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관련한 민원도 제기된다. 광주 서구 백화원한우 SBAR SBAR 젊은이들이 청과 치평동은 희망근로사업 압구정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상무지구는 인 상무지구는 아이리스노래방 사우스 아프리카 젊은이들이 몰리는몰리는 청과 치평동은 희망근로사업 참가 참가 마스터스관광호텔 압구정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 녹돈마루 아이리스노래방 사우스 아프리카 마스터스관광호텔 녹돈마루 미니스톱 지역답게 광주 지역 전체의 패션 트 인원 등을 동원해 수시로 불법 광고 근에 치평·운천·계수초등학교, 전 훼미리마트 미니스톱 근에 치평·운천·계수초등학교, 전 지역답게 광주 지역 전체의 패션 트 인원 등을 동원해 수시로 불법 광고 서구청 365 미르피아 한국전파진흥원 농협 훼미리마트 라마다프라자 서구청 365 농협 주민서울을 중엔 서울을 오 전단을 수거한다. 상무지구의 남중학교, 전남고등학교 등이 위치 광주은행 미르피아 한국전파진흥원 민원실 아웃백 라마다프라자 광주호텔 렌드를렌드를 이끈다.이끈다. 주민 중엔 오 전단을 수거한다. 상무지구의 역사 역사 남중학교, 전남고등학교 등이 위치 광주디오빌 광주은행 민원실 아웃백 광주호텔 광주디오빌 스테이크하우스 가는 이들이 많다유행에도 보니 유행에도 는 20년이 채 안 주민들과 됐다. 주민들과 상 해 있다. 스테이크하우스 가는 이들이 많다 보니 민 는민20년이 채 안 됐다. 상 해 있다. 강점은=상무지구의 가장 큰 힘 감한 편이다. 최근에서야 지역공동체 형 강점은=상무지구의 인들은인들은 최근에서야 지역공동체 형 가장 큰 힘 감한 편이다. 상무역 상무역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광주광역 성 노력을 본격적으로 기울이고 있 은 하루 평균 25만~30만 명을 헤아 은 하루 평균 25만~30만 명을 헤아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광주광역 성 노력을 본격적으로 기울이고 있 시 내에서 가장다. 높 광주광역시 다. 광주광역시 서구 관계자는 리는 유동인구에서 나온다. 시 내에서 임대료임대료 수준도수준도 가장 높 서구 관계자는 “지 “지 리는 유동인구에서 나온다. 광주 광주 은 편이다. 김대형(52) 공인중개사 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광역시 전체 인구는 143만 명 수준 광역시 전체 인구는 143만 명 수준 은 편이다. 김대형(52) 공인중개사 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토대로 는 “처음 상무지구가 생길해때만독거노인과 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을 연결하 12월 기준)이다. 는 “처음 상무지구가 생길 때만 저소득층 등을 연결하 (2009년(2009년 12월 기준)이다. 도 이런 곳에서 누가 장사를 하느냐 는 ‘행복서구 나눔운동’을 상무지구를 둘러싼 교통망이 계 상무지구를 둘러싼 교통망이 계 도 이런 곳에서 누가 장사를 하느냐 는 ‘행복서구 나눔운동’을 활발히활발히 는 사람이 많았지만 목이자리 좋은 자리 등 지역공동체 속 나아지고 것도 호재로 많았지만 목이 좋은 펼치는펼치는 등 지역공동체 형성에형성에 주력 주력 속 나아지고 있다는있다는 것도 호재로 꼽 는꼽사람이 이제 대기순번을 기다려야 정 있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번 출구와 1층 매장이 바 힌다. 부동산 업계에선 랜드마크 광주세정아울렛 는 이제는대기순번을 기다려야 할 정 할하고 설명했다. 4번 출구와 자사의자사의 1층 매장이 바 힌다. 부동산 업계에선 2004년2004년 광주 광주 랜드마크 광주세정아울렛 도가 됐다”고 소개했다. 로 연결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철 1호선 상무역 개통이 기존 로 연결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철 1호선 상무역 개통이 기존 도가 됐다”고 소개했다. 낮 시간 공동화는 약점=상무지구 도움말 : 한국유통학회, 광주광역시 바탕으로 광주세정아울렛 도심권 고객이 대거 상무지구로 유 이를 이를 바탕으로 광주세정아울렛 도심권 고객이 대거 상무지구로 유 낮 시간 공동화는 약점=상무지구 도움말 : 한국유통학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내에서 약속 측의 영업력은 유명 입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승용차 의 피크 시간은 밤이다. 평일 낮 시 청, 광주광역시 서구청, 세종창업연구 측의 영업력은 유명 백화점백화점 계열의계열의 입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승용차 의 피크 시간은 밤이다. 평일 낮 시 청, 광주광역시 서구청, 세종창업연구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내에서 약속 장소 등으로 가장 각광받는 곳은 아울렛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로 20분 거리 이내에 60만 명에 달 간에는 상무지역 상권 거리 곳곳이 소, 보해양조 장소 등으로 가장 각광받는 곳은 아울렛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 평가 로 20분 거리 이내에 60만 명에 달 간에는 상무지역 상권 거리 곳곳이 소, 보해양조 상무지구 남쪽 끝자락에 있는 광주 받고 있다. 하는인구가 상주 인구가 있는든든한 것도 든든한 상무지구 남쪽 끝자락에 있는 광주 를 받고를있다. 하는 상주 있는 것도 세정아울렛 유통업계에선 세정아울렛의 한 자산이다. 이다. (사진) 세정아울렛(사진)이다. 유통업계에선 세정아울렛의 한 자산이다. ▶10회는 뜨는 상권인 청주 산남동과 원주 단계동을 소개합니다 2003년 해 매출이 1000억원대에 것 상권도 거듭하고 2003년 9월연문을 연 이곳은 ▶10회는 뜨는 상권인 청주 산남동과 원주 단계동을 소개합니다 해 매출이 1000억원대에 달하는달하는 것 상권도 진화를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있다. 9월 문을 이곳은 연면적연면적 으로 보고 있다. 전국 규모의 유명 4만700여㎡로 총 150여 개 매장 수를 으로 보고 있다. 전국 규모의 유명 4만700여㎡로 총 150여 개 매장 수를 아울렛에도 않는 수준이다. 자랑한다. 입점 브랜드는 160여 종. 아울렛에도 뒤지지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자랑한다. 입점 브랜드는 160여 종. 인근에 있 패션 브랜드 인근에 대단위대단위 아파트아파트 단지가단지가 있 유명 유명 패션 브랜드 제품을제품을 정상 정상 어 평일에도 고객들이 끊이지 않는 가격의 30~40% 이하 가격으로 살 어 평일에도 고객들이 끊이지 않는 가격의 30~40% 이하 가격으로 살 다는강점이다. 것도 강점이다.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장 다는 것도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장 광주세정아울렛의 또장점 다른 장점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광주세정아울렛의 또 다른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은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 매장 3~4층에는 병원과 사무실· 은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 매장 3~4층에는 병원과 사무실· 이다. 세정아울렛의 용적률은 레스토랑 등 근린생활시설을 이다. 세정아울렛의 용적률은 상가 상가 레스토랑 등 근린생활시설을 갖춰 갖춰 건물로는 국내 최저 수준인 가족단위 쇼핑객들도 이곳을 즐겨 건물로는 국내 최저 수준인 207%. 207%. 가족단위 쇼핑객들도 이곳을 즐겨 이관계자는 회사 관계자는 이 회사 “다른 “다른 상가들상가들 찾도록찾도록 했다. 했다. 이 평균 700~800% 정도의 광주세정아울렛의 힘은 탁월한 이 평균 700~800% 정도의 용적률용적률 광주세정아울렛의 힘은 탁월한 로 지어져 다소 답답한 물론 호남권을 통틀어 최대 규모다. 고객흡인력과 대규모 배후 소비층 로 지어져 다소 답답한 느낌을느낌을 주지 주지 고객흡인력과 대규모 배후 소비층 물론 호남권을 통틀어 최대 규모다. 설계 당시부터 4층의 수평개방형 2004년 3월 광주광역시청의 에서 나온다. 4층의 수평개방형 2004년 3월 광주광역시청의 상 만상설계만당시부터 에서 나온다. 건물로 지어져 쾌적하고 넓은 저밀 무지구 이전과 같은 해 4월 지하철 이곳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 내 이곳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 내 무지구 이전과 같은 해 4월 지하철 건물로 지어져 쾌적하고 넓은 저밀 도 매장을 자랑한다”며 “고객들이 개통으로 등 기존 상주 인구수는 60만달한다. 명에 달한다. 도 매장을 자랑한다”며 “고객들이 상무역상무역 개통으로 금남로금남로 등 기존 의 상주의인구수는 60만 명에 시원한 느낌을 받으며 편안하게 쇼 도심권 고객이 상무지구로 유입되 반경 4㎞ 이내에 14만여 가구, 30만 반경 4㎞ 이내에 14만여 가구, 30만 도심권 고객이 상무지구로 유입되 시원한 느낌을 받으며 편안하게 쇼 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는 효과도 누리고 있다. 명의 거주인구를 자랑하는 대단위 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명의 거주인구를 자랑하는 대단위 는 효과도 누리고 있다.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의 거리 모습. 평균 25만~30만 명을 헤아리는 유동인구가 이곳을 찾는다. [보해양조 제공]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광주는 세정아울렛 측은 아예 상무역 3, 라고 설명했다. 광주=이수기 기자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의 거리 모습. 평균 25만~30만 명을 헤아리는 유동인구가 이곳을 찾는다. [보해양조 제공]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광주는 세정아울렛 측은 아예 상무역 3, 라고 설명했다. 광주=이수기 기자

   

150개 60~70%  평일에도 이어져 150개 매장매장 연중연중 60~70% 세일세일  평일에도 동네동네 분들분들 발길발길 이어져

40판 제14196호 40판 제14196호


C6 E11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대형마트 온라인몰

매장 400개 넘어 거의 포화상태 되자  ‘잘나갔던’ 대형마트들 인터넷에 눈 돌렸죠   생선·채소 같은 신선식품도 배달해 준대요

틴틴 여러분은 대형마트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장 보러 가는 부모님을 따라가서 간식거 리를 고르거나 시식을 해본 경험이 다들 있을 거예요. 북적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것저것 고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죠. 그런데 요즘은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 마트 상품을 인터넷으로 사는 사람이 늘고 있답니다. 마트의 온라인몰에 들어가 마우스로 원하는 상품 을 클릭해 장바구니에 담은 뒤 신용카드 등으로 지불하면 몇 시간 안에 집으로 배달이 된 답니다. 요즘은 이처럼 대형마트의 온라인몰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요. 틴틴 여러분, 궁금 하지 않나요? 늘 손님이 많은 대형마트가 왜 굳이 온라인몰을 강화하고 있는지, 온라인몰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사라질 것인지 말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하나 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진경 기자 handtomouth@joongang.co.kr

매장 돌아다니면서  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잘나갔던’ 대형마트들은 고민하 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눈을 돌리게 된 것 이 온라인 시장입니다. 사람들이 인터넷으 로 물건을 사고파는 온라인 시장은 최근 쑥 쑥 성장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인터넷 쇼핑 몰에서 책이나 전자제품을 사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겠죠? 인터넷 쇼핑몰 중에서도 대형마트가 운 영하고 있는 온라인몰의 성장속도는 놀 라울 정도예요. 각 업체 자료를 바탕으로 종합해 보니 매출 신장률이 2007년 37%, 2008년 50%, 2009년 33%나 됐습니다. 올해 에도 57% 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쯤 되자 대형마트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바라 보는 시각도 확 달라졌어요. 인터넷 쇼핑몰 을 보조 판매수단으로 여길 게 아니라 인터 넷 쇼핑몰에서 본격적으로 물건을 팔아보 자는 것이지요. 먼저 나선 건 홈플러스입니다. 홈플러스는 2002년부터 인터넷 쇼핑몰(homeplus.co.kr) 을 운영해 왔어요. 채소·육류 등 신선식품에 서부터 가전제품·의류 등 총 2만5000여 가지 # 오프라인은 정체, 온라인은 쑥쑥  이런 이유들로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수 상품을 갖추고 있었죠. 하지만 그때만 해도 가 예전 같지 않답니다. 그 때문에 우리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이 그리 많 라 대형마트 시장의 성장속도는 점점 느려 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지난 5월 인터넷 쇼 지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초 핑몰을 크게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어 내놓은 ‘2010 유통산업전망’이라는 보고 요. 우선 취급상품을 2013년까지 100만 종으 서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 로 확대한다고 해요. 지금의 50배 규모죠. 이 균 13%를 유지했던 대형마트 시장의 성장 를 위해 기존 대형마트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률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는 연평균 3% 않았던 상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침대· 현재 우리나라의 대형마트는 전국적으로 400개를 넘어섰어요. 아마 틴틴 여러분의 동네에서도 이마트나 홈플러스,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 요. 전문가들은 국내에 들어설 수 있는 대 형마트가 최대 470개 정도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상 들어서면 소비자 수에 비 해 마트가 너무 많아져 수지가 맞지 않는다 는 거죠. 즉 추가로 생길 수 있는 대형마트 는 70여 개로, 시장이 거의 포화상태에 왔 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도 변화하 기 시작했어요. 오랜 불경기 탓에 허리띠 를 졸라매는 게 습관이 된 거죠. 혹시 부모 님이 “대형마트에 가면 사지 않아도 될 물 건까지 사게 되니 가지 말아야겠다”고 하는 말씀 들어본 적 있지 않나요? 또 맞벌이 부 부나 혼자 생활하는 ‘싱글족’이 늘어나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이들은 집 근 처 수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꼭 필요한 양 만큼만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문한 상품 골라 담는 ‘피커’가 있어요 어떻게 수많은 주문량 처리할까요

장롱과 같은 대형 가구부터 수입 아기용품까 지 판매한다고 합니다. 더욱 눈에 띄는 건 배송 서비스입니다. 동 네 수퍼도 아닌 덩치 큰 대형마트가 과연 신선식품을 제때 배달할 수 있을지, 틴틴 여 러분도 궁금하시죠?

토막 낸 조림용 갈치 두 마리’를 두 시간 만 에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지 않나요? 특히 직장인 이용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 다고 하는데요. 저녁 7시 이후에 상품을 배 달받는 고객이 2002년 3%에서 2009년 23% 까지 늘어났을 정도예요. 홈플러스는 이러 한 방법을 통해 2013년까지 매출을 1조원 # 배송 서비스 업그레이드 홈플러스는 원래 하루 4번 물건을 배송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합니다. 해 왔는데, 그걸 10번으로 늘렸어요. 이 ‘1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 역시 발 빠 일 10회 배송 서비스’ 덕분에 고객이 주문 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인터 한 뒤 기다리는 시간이 기존 4시간에서 절 넷 쇼핑몰인 이마트몰(emartmall.com)이 반인 2시간으로 줄었어요. ‘배송 메모’ 서 처음 오픈한 건 2000년 12월인데요. 2008년 비스도 인기입니다. 예를 들어 생선을 주문 8월 홈페이지 디자인을 1차로 개선한 데 이 할 때 구이용인지 조림용인지, 또는 세 토막 어 지난 7월 대대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해 을 내달라고 할지 네 토막을 내달라고 할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하루 최대 10차례까 를 ‘배송 메모’ 칸에 남기면 그에 맞게 손질 지 배송하는 건 홈플러스와 같아요. 이마트 된 생선을 받을 수 있는 거죠. 마트 직원과 몰의 특징은 신선식품에 강점을 보인다는 말 한마디 나누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세 건데요. 1만여 개의 온라인 전용 식품군을 도입했어요. 그동안 인터넷 쇼핑몰에서 접 하기 힘들었던 흑산도 홍어, 황제도 미역 등 1500여 가지의 지역 특산물을 도입했답니 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점포 픽업 서비스도 시작했어요.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한 뒤 원하는 시간 에 매장으로 가서 받아올 수 있는 거죠. 홈 페이지 개선 직후인 7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의 매출을 봤더니, 지난해 같은 기 간에 비해 58.7%가 늘었고 그 전 주와 비교 해서도 25% 이상 증가했다고 하네요. 롯데마트도 지난 5월 3일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마트몰(lottemart.com)을 전면적으로 개편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인터넷 쇼핑 서 비스를 2007년 2월에 시작했습니다. 다른 두 대형마트에 비해 후발 주자라고 할 수 있지 요. 하지만 배송지역을 크게 늘려 전국 대부 분 지역에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해 롯데마트몰은 2008년 대비 두 배 이상 성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피커’들이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대신 쇼핑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30∼40대 주부로 구성된 피커(picker) 300여 명을 장해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어요. 올해는 두고 있다. 피커들은 ‘팀패드’라는 단말기를 이용해 넓은 매장에서 효율적으로 움직이며 쇼핑을 한다. [홈플러스 제공] 매출 10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틴틴 여러분, 온라인몰에서 파는 그 많은 상품은 다 어디 보관돼 있을까요? 주문하 면 누가 물건을 골라 담는지, 수많은 주문 량을 어떻게 그토록 빨리 처리하는지도 궁 금한 사항입니다. 우선 다른 인터넷 쇼핑몰과 달리 대형마 트 온라인몰은 별도 물류센터가 필요 없어 요. 동네마다 있는 오프라인 매장 자체가 훌륭한 창고니까요. 물론 앞으로 새로운 종 류의 상품을 취급하게 되면 이런 방식도 변 화할 겁니다. 예를 들어 일부 대형마트 온라 인몰은 기존 매장에서 취급하지 않던 가구 나 가전제품을 판매할 계획인데요. 그 상품 은 오프라인 매장에 보관하는 게 아니라 제 조업체가 고객에게 직접 배달하도록 할 예 정이래요. 그러면 매장을 넓힐 필요도 없고 운송비·보관비를 줄여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팔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원래 매장에서 팔던 물건을 고객 이 인터넷으로 주문했을 때, 매장을 돌아 다니면서 상품을 골라 담는 사람이 있어 야 하겠죠. 예를 들어 홈플러스에는 ‘피커 (picker)’가 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피 커들이 매장에 나가 진열돼 있는 상품을 마 치 쇼핑하듯 카트에 담아요. 홈플러스 117 개 점포 중 배송 거점 역할을 하는 점포는 총 48점이고, 여기서 일하는 피커는 현재 300명쯤 됩니다. 대부분 30대 후반에서 40 대 중반의 주부들이에요. 주문을 인터넷으 로 했을 뿐,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사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각종 할인증정 등 혜 택도 똑같이 주어진답니다. 피커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 해도 그 넓은 매장에서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정확 히 찾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죠. 그래서 피 커들은 ‘팀패드’라는 단말기를 활용합니다. 팀패드는 고객의 주문 내용에 따라 매장을 어떤 순서로 돌면 되는지 동선을 그려주고, 상품이 어디에 진열돼 있는지 정확히 알려 준답니다. 보통 공산품이나 가공식품에서 시작해 신선식품, 냉장·냉동 식품 순서로 안 내해요. 매장을 도는 동안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죠. 피커 들이 이렇게 골라 담은 상품은 냉장고·냉동 고가 갖춰진 배송 차량에 실려 집집마다 배 달됩니다. 김진경 기자 ⓠ

40판 제14199호


32

스포츠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스포츠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C7

10 vs 10  한·일 남자골프 오늘 6년 만의 맞대결

김대현(왼쪽에서 둘째)이 한·일 골프 대항전을 앞두고 9일 서귀포 해비치 골프장에서 치른 연습 라운드에서 드라이브샷을 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배상문(왼쪽) 등 동료들이 그의 장타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KGT 제공]

한국‘젊은 패기로 눌러주마’ 일본‘최정예 멤버로 끝내주마’ 기자회견서 뜨거운 설전 지난 대회선 한국이 이겨 이시카와 나오는 제5 경기 첫날 경기의 하이라이트

낮 12시부터 생중계

“최상의 팀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질 수 없 는 게임이다.”(이시카와 료) “한국팀이 젊다고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 다칠 것이다.”(김대현) 한국과 일본의 에이스 김대현(22)과 이시 카와 료(19)가 기자회견장에서 팽팽하게 맞 섰다. 10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열리는 현 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골프 대항전 이 대충돌을 예고했다. <관계기사 E22면>

한국 vs 일본 한국

vs

일본

24.4세

평균 나이

32.4세

1m78.7㎝

평균 신장

1m74.7㎝

278.7야드

평균 드라이브거리 284.8야드

34승

통산 승수

김형성(30세) 최고령 선수

68승 후지타 히로유키(41세)

김경태(66위) 최고 세계랭킹 선수 이시카와 료(52위) ※일본 팀의 드라이브샷 거리가 길게 나오는 것은 한·일 간의 서로 다른 코스 사정 때문. 일본은 코스 잔디가 짧아 런이 많고 OB 말뚝도 적어 마음껏 클럽을 휘두를 수 있다.

대회 전부터 날카로운 신경전=한국과 일 본 대표팀은 대회 개막 하루 전인 9일, 제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도 신경전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양국의 취 재진 50여 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일본 의 10대 스타 이시카와는 “내일부터 본 게임 이 시작된다. 일본은 최고의 정예 멤버로 한 국을 상대하게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시카와의 출사표에 김대현과 배상문이 발끈했다. 역대 전적은 1승무패로 한국이 앞 서 있다. 김대현은 “한국팀은 젊은 패기로 뭉쳐 있다. 반드시 우승컵을 지켜내겠다”고 응수했다. 배상문(24)도 “일본이 최상의 멤 버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단합된 팀 플레이로 우승컵을 내주지 않겠다”고 목청 을 높였다. 6년 만에 다시 맞붙은 양국 대표 선수들은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아오키 이사오 일본 단장은 “첫날 포섬 경 기에는 서로 의사소통이 잘되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결과는 경기를 해봐야 알겠 지만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이 왔다. 꼭 이기 도록 선수들을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상 한국 단장은 “일본이 질 수 없다고 버티면 힘으로 이길 수밖에 없다. 한국팀의 평균 연령(24.4세)이 일본(32.4세)보다 낮기 때문에 힘으로 해도 우리가 이긴다. 일본이 어떻게 나오든 우승컵은 원래 제자리에 있 을 것”이라고 반격했다. 분위기가 달궈지자 이시카와는 한·일 양 국의 ‘숙명적인 라이벌’ 관계에 대한 생각 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은 축 구나 야구에서도 라이벌 관계지만 경쟁을

하면서 서로 수준을 높여왔다. 골프 대항전 이 양국의 열띤 호응 속에 매년 치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 환상의 콤비로 일본 꺾는다=한국팀 은 첫날 포섬(2인 1조) 스트로크 플레이에 서 기선 제압에 나선다. 한국팀의 1라운드 조 편성은 ‘강약’ 조절이 잘됐다는 평가다. 김경태는 “조편성을 놓고 8일 10명의 선수가 1시간여 동안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서로 궁 합이 맞는 파트너를 정했다”고 소개했다. 다 섯 경기 중 김대현-김대섭의 1경기와 배상 문-김경태의 3경기, 이승호-손준업의 5경 기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하이라 이트는 일본이 필승 카드로 내놓은 이시카 와 료-소노다 슌스케(21)의 5경기다. 한국 은 이승호(24)와 손준업(23)이 이들의 맞상 대로 나선다. 이시카와와 이승호는 나란히 지난 5일 끝난 자국 투어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 고 있다. 이시카와는 고교 2년 선배 소노다 와 합작해 반드시 승점을 챙기겠다는 각오 다. 장타자 김대현과 쇼트게임의 달인 김대 섭은 “오다 고메이와 오다 류이치를 상대 로 한국에 첫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벼르 고 있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9일 “비로 인해 전 반 9개 홀(팜코스) 페어웨이 상태가 좋지 않 아 첫날인 10일 포섬 경기는 후반 9개 홀(레 이크코스)을 두 번 도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 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경기는 날씨와 코스 상태를 봐가며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첫날 대진표(2인 1조 포섬 방식) 구분

( )안은 통산 우승 횟수

한국

일본

1경기

김대섭(5승), 김대현(2승)

오다 고메이(4승), 오다 류이치(1승)

2경기

김도훈(1승), 김비오(1승)

마루야마 다이스케(2승), 요쿠 가나메(5승)

3경기

김경태(4승), 배상문(7승)

후지타 히로유키(9승), 미야모토 가쓰마사(8승)

4경기

김형성(3승), 강경남(5승)

가타야마 신고(26승), 이케다 유다(4승)

5경기

이승호(5승), 손준업(1승)

이시카와 료(8승), 소노다 슌스케(1승)

한·일 골프 대항전 경기 방식 첫날은 포섬 방식(2인 1팀으로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가면서 치는 방식), 둘째 날은 포볼(2인 1팀이 각자 플레이하되 잘 친 한 명의 스코어를 적어내는 방식), 사흘째는 1대 1 싱글 매치 플레이로 열린다. 홀별로 승부를 가리는 홀 매치가 아니라 라운드 전체 타수로 승자를 정한다.

‘괴물’김경태 떴다, 일본 꼼짝마라 최근 10개 대회서 4위 이내 5번 괴물이 돌아왔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 관왕에 오른 뒤 이듬해 프로로 전향하자마 자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해 괴물로 불렸던 김경태(24·신한은행사진)다. 김경태는 2007 년 시즌을 마치고 거리를 늘리려고 스윙을 바꾸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그는 이듬해 조 용히 일본 투어로 떠났다. 제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한·일전 에 김경태가 왔다. 한국 팬들은 김대현과 배 상문을 주목하지만 일본에서 가장 무서워하 는 선수는 김경태다. 최근 10개 대회에서 4위 이내에 든 것이 다섯 번이나 된다. 그중 한 번 은 우승이었다. 올해 가장 성적이 나빴던 것 은 48위다.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똑같이 48위를 했다. 한·일전에 참가한 선수 중 메이저대회에 나 간 선수는 손에 꼽을 만하다. 일본의 에이스

이시카와 료는 브리티 시 오픈에서 27위를 했 으나 PGA 챔피언십에 선 컷도 통과하지 못했 다. 올 일본 투어에서 가 장 뜨거운 선수가 김경 태다. 현재 상금 랭킹 3 위인 김경태는 “1위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2연속 우승한 전 력도 있기 때문에 일본 투어에서는 김경태에 게 상금왕을 뺏길 것을 두려워하는 눈치다. 김경태는 배상문과 한 조로 경기한다. 정교 한 아이언과 퍼팅을 가진 김경태와 선이 굵은 배상문의 조합은 완벽하다. 김경태는 “일본 은 꼭 이기기 위해 온 팀이다. 그러나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 일본에서 세계 랭킹이 가 장 높은 선수는 이시카와 료(52위)다. 김경태 는 “사흘 중 한 번은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 제주=성호준 기자 karis@joongang.co.kr

해외 전훈 찾아가고, 부상자 챙겨주고  KT 경영진들 별난 농구 사랑 “농구가 직원 화합에 큰 힘” 꼴찌 하다 지난 시즌 2위로 프로농구 KT의 전지훈련지인 일본 도요카 와시. KT는 지난 8일 이곳에 있는 OSG체육 관에서 일본 BJ리그 OSG와 연습경기를 벌 였다. KT 관계자석에는 눈에 띄는 인물이 앉아 있었다. 바로 서유열(54·KT 사장사진) 구단주 대행이다. 구단주 대행이 전훈지를 직접 찾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서 사장은 연습경기를 보는 내내 농구단에 대한 뜨거 제14199호 40판

운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KT 박상오 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 팔꿈치에 배를 맞고 쓰러지자 벌떡 일어나 “부상 정도를 확인해 보라”며 이권도 사무국장을 급히 불렀다. 이 국장이 “ 큰 이상이 없다”고 확인하고 나서 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 앉았다. 서 사장은 7일부터 2박3일 일정 으로 일본을 찾았다. 그는 지난 달 농구단의 태백 전지훈련에 도 동참했다. 스포츠광으로 유명한 서 사장은 당시 선 수들의 훈련 코스 중 가

장 힘들다는 10㎞ 함백산 크로스컨트리를 선수들과 함께 완주했다. 서 사장이 전훈지를 직접 찾은 데는 이석 채(65) KT 회장(구단주)의 특별 지시도 있 었다고 한다. 이 회장의 농구 사랑은 지난 시즌 농구계에서 화제가 됐다. 이 회 장은 올 초 KT 김도수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을 때 KT 본사에 응원 플래카드를 걸고 직접 병문안을 가 기도 했다. 전창진 KT 감독은 “회 사에서 너무 신경 써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KT 경영진은 오랜 농구팬이다. 이 회장은 농구 명문으로도 유명한 경복고 출신으로, 고교 시절부터 농구를 좋아했다. 서 사장은 1998년 미국 미시간주립대 유학 시절 미국 대학농구를 보면서 농구팬이 됐다. 그는 지 난 시즌 부산 홈 경기를 모두 관전했을 정도 로 열성이 대단하다. 여기에 지난 시즌 KT 가 전 시즌 꼴찌에서 정규리그 2위까지 성적 이 수직상승한 것도 경영진의 마음을 흡족 하게 했다. 서 사장은 “지난 시즌 농구단이 직원 화합에 기여한 부분은 수치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권도 사무국장

은 “이석채 회장님이 소통을 강조하시는데, 그 매개체가 바로 농구였다. 그래서 경영진 의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 사장은 “KT하면 농구가 떠오르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15일 수원에 서 개관하는 전용체육관이 그 시작이다. 산 소방·사우나 등 최첨단 시설의 숙소를 포함 해 총공사비만 300억원이 넘게 들었다. 10월 에 개막하는 새 시즌에는 프로농구의 변화 를 주도할 실천적 개혁 프로그램도 선보인 다는 계획이다. 도요카와=김종력 기자 raul7@joongang.co.kr


스포츠 스포츠

2010년 금요일 2010년 9월9월 10일10일 금요일

C8 35

그 언니에 그 동생 여민지 뜨니 게임 끝

U-17 월드컵도 8강  멕시코 4-1로 꺾어 “와아!” 9일 경남 함안군 대산면의 대산고 등학교. 오전 8시40분쯤 모든 교실에서 환호 성이 터져 나왔다. 17세 이하(U-17) 여자축 구대표팀 공격수인 여민지(17사진)가 이 학 교 3학년이다. 여민지가 골을 터뜨리자 학생 들은 “득점왕, 득점왕”을 외치며 환호했다. 한국이 9일 오전(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 스카버러의 드와이트 요크 경기장 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B조 예선 2차전에서 멕시코를 4-1로 꺾었다. 2연승.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독일 전(13일 오전 4시)이 남아 있지만 한국은 조 2위 자리를 확보하면서 8강에 안착했다. 8 강전에서는 나이지리아 또는 북한과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제2의 지소연’ 여민지=한국팀 의 중심에는 여민지가 있다. 조별 예선 첫 경기인 남아공전에서 2골 을 터뜨린 여민지는 멕시코전에서 는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대회 직 전까지 발목 부상에 시달렸지만 3골로 득점 4위에 올라 있다. 어릴 때부터 ‘축구천재’ 소 릴 들은 여민지다. 14살에 불과 하던 2007년, 19세 이하(U-19) 여자대표팀에 발탁됐다. 파격 적이었다. 당시 그를 뽑았던 이 영기 감독은 “오히려 언니들이 여 민지의 스피드와 드리블, 패스를 배 워야 할 정도였다”고 기억했다. 꾸준 히 성장한 그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 맹(AFC) U-16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서 10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여민지의 별명은 ‘제2의 지소연’ ‘리 틀 지소연’이다. 지소연과 는 자매처럼 친하다. 여민지는 “각급 대표팀에서 소

연 언니와 친하게 지냈다. 내가 제일 막내 고, 소연 언니도 어린 축에 들기 때문에 같 이 방을 쓰곤 했다. 대표팀 숙소에서는 무 척 심심하기 때문에 함께 귤 껍질을 쓰레 기통에 던지면서 놀기도 했다. 소연 언니 가 U-20 여자월드컵 이후 스타가 됐다. 이 번 대회가 끝나면 나도 그렇게 될지 모르겠 다”며 웃었다. 이금민-여민지 ‘듀오’=이날 멕시코전에 서는 오른쪽 측면을 맡은 이금민(16·현대정 과고)과 여민지의 콤비플레이가 돋보였다. 전반 27분, 오른쪽 사이드라인을 따라 파고 들던 이금민이 앞쪽의 여민지에게 공을 밀 어줬다. 여민지는 잡은 공을 곧장 반대편 쪽 으로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나리(17· 현대정과고)가 헤딩 선제골로 만들었다. 전반 37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자 다시 한번 이금민-여민지 듀오가 나섰 다. 3분 뒤 이금민이 오른쪽 측면에 서 크로스한 공을 여민지가 중 앙으로 뛰어들며 오른발로 받 아 넣었다. 결승골이었다. 경 기가 끝난 뒤 여민지는 “부상 에서 회복한 뒤 첫 풀타임이 라 그런지 많이 힘들었다. 오 늘은 1골밖에 못 넣었는데 다 음에는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다음 상대인 독일은 1 차전에서 멕시코를 9-1로, 2차전에 서 남아공을 10-1로 각각 물리친 우 승 후보다. 여민지는 “독일에 질 거라 고 생각하지 않는다. (U-20 월드컵 준결승 전에서 독일에 졌던) 언니들을 위해서라 도 독일에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온누리 기자 nuri3@joongang.co.kr

‘윤성효 매직’에 푹 빠진 수원 사진 새긴 티셔츠, 노래 개사  ‘무패 공격 축구’에 팬들 열광 ‘축구 수도’ 수원이 ‘윤성효(48·프로축구 수원 삼성 감독사진) 신드롬’으로 뜨겁다. 팬들은 ‘윤성효’를 넣어 개사한 노래를 부르고, 그의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만들어 입는다. 또 윤 감독에게 선물하기 위해 그의 얼굴이 그려진 넥타이도 준비 중이다. 하위 권을 헤매던 수원을 되살린 윤 감독을 위해 팬들이 준비한 선물이다. 전반기 내내 밑바닥을 맴돌던 수원은 윤 감독이 부임한 6월 말 이후 K-리그에서 7승 2무, 9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순위는 꼴찌에 서 6위로 올라섰다. 경기당 2골 이상을 뽑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을 경기장으로 끌 어모으고 있다. 수원 서포터스인 그랑블루는 1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앞서 ‘윤성효 티 셔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의 상징색인 파란색 티셔츠 앞면에는 정장 차림으로 팔 짱을 낀 윤 감독 모습이 담겨 있다. 뒷면에 는 ‘우리 뒤에는 그가 있다. 두려워 말라. 블 루윙즈(HE IS BEHIND OF US. DON’T WORRY. BLUEWINGS)’라고 적혀 있다. 이에 앞서 그랑블루는 4일 강원 FC와의

원정경기부터 ‘윤성효 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1970년대 포크가수 김 세환의 ‘토요일 밤에’ 를 개사한 이 노래는 ‘세상에서 제일 가는/ 믿음직한 윤성효 보면/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오!오! 나의 윤성효’ 로 시작한다. 오근영 수원 사무국장은 “팬들이 윤 감독 얼굴이 새겨진 푸른색 넥타이도 만들고 있 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 넥타이는 판매용이 아니라 팬들이 감독께 줄 선물로 알고 있다” 고 전했다. 하루하루 늘어가는 별명도 윤 감독의 치 솟는 인기를 반영한다. 10분 거리의 집을 놔두고 숙소를 지키는 윤 감독을 선수들은 ‘숙소 귀신’이라 부른다. 골이 들어가도 무 표정한 표정으로 벤치에 웅크린 모습을 빗 대 ‘스라소니’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다. ‘명 장’ 조제 모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이름 을 딴 ‘무링효’라는 별명도 있다. 윤 감독은 9일 경기도 화성 클럽하우스에 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할 수 있는 모든 것 을 걸고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팬들이 원 한다면 파마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원창 기자 gerrard11@joongang.co.kr

발 밑에도 눈 달린 남자 가엘 몽피스(프랑스·세계랭킹 19위)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노박 조코비치(세 르비아·3위)를 상대로 리턴샷을 하고 있다. 조코비치가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뉴욕 AFP=연합뉴스]

메이저리그에 첫 한국계 포수 나왔다 에인절스 최현, 마이너서 승격 “행크 에런 닮아라” 미국명 ‘행크’ 첫 경기서 추신수와 만나 악수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 메이저리그에 첫 한 국계 포수가 탄생했다. LA 에인절스 소속의 최현(22·미국명 행 크 콩거)이 최근 메이저리거로 승격돼 9일 (한국시간) 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 국계 타자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기는 최희 섭(현 KIA·내야수)과 추신수(클리블랜드· 외야수)에 이어 세 번째다. 가장 수비 부담 이 크고 동료 투수들과의 의사 소통이 중요 한 포수로는 최현이 처음이다. 미국 워싱턴에서 태어난 최현은 부모가 한국인(최윤근·유은주씨)인 재미동포다. 캘 리포니아 헌팅턴비치 고교 시절부터 강한 어깨에 좌우 타격이 가능한 스위치히터 포수로 주목받아 2006년 메이저리 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 체 25번으로 에인절스에 지명됐 다. 그가 ‘콩거’라는 미국 성을

갖게 된 것은 서울에서 태어난 아버지가 여 섯 살 때 미국에 사는 이모부 에드리언 콩거 의 양자가 됐기 때문이다. 에드리언은 전설 적인 홈런 타자 행크 에런을 닮으라는 뜻에 서 최현에게 ‘행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185㎝·99㎏의 체격을 지닌 최현은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300, 11홈 런·49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고 유망주로 꼽혔다. 지난 7월 마이너리그 올스타전에서 는 3점 홈런을 날려 최우수선수(MVP)로 선 정됐다. 데뷔 후 4년 만에 메이저리거의 꿈 을 이루게 된 최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 다. 시즌을 마치고 팀 동료와 라스베이거스 에 놀러 갈 생각이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기분”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최현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9일 경기의 상대는 마침 추신수(28)가 뛰고 있는 클리 블랜드였다.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 서 열린 경기에 앞서 추신수는 최현에게 다 가가 웃으며 말을 건넸다. 최현은 “형”이라 고 부르며 추신수에게 달려가 반갑게 인사 했다. 최현은 “신수형이 마이너리거일 때부 터 지켜봤다”며 친근감을 나타냈고, 추신수 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조언 하며 5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연장 16회 끝에 에인절스가 4-3으로 이긴 이날 최현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 채 동 료 포수 보비 윌슨과 제프 매티스의 활약을 지켜봤다. 추신수는 6타수 무안타·2볼넷에 그쳤다. 에인절스는 9일 현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67승73패)로 포스트시즌 진출 이 어려운 상황이라 남은 기간 최현에게 출 장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진우 기자·LA지사=이상배 기자 zzzmaster@joongang.co.kr 9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만난 최 현(왼쪽)과 추신수. LA지사=김상진 기자

다이제스트

롯데, 가을잔치까지 ‘3승만 더’ 프로야구 롯데가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 버를 3으로 줄였다. 롯데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와의 경기에서 3-0, 8회 강우콜드게임 승리 를 거뒀다. 롯데는 남은 9경기에서 3승만 보 태면 자력으로 4위를 확정 짓는다. 롯데 선 발 장원준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승(6 패)째를 행운의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류현진(한화)과 다승 공동 선두(16승)인

김광현(SK)은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1 점으로 막았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프로야구 전적(9일) ^잠실 롯데 3-0 LG(8회 강우콜드) ^목동 KIA 3-2 넥센(5회 강우콜드) ^대전 한화 1-1 SK(연장 12회)

오늘의 프로야구 ^넥센(번사이드)-롯데(이용훈) (목동·MBC SPORTS+) ^한화(부에노)-SK(이승호) (대전·KBS N·SBS스포츠) ^삼성(차우찬)-LG(박 현준)(대구·MBC LIFE·이상 오후 6시30분)

김인식 위원장, 고교야구 최강전 시구 프로야구 명감독 출신의 김인식(63) 한국야구위원회 (KBO) 기술위원장이 1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구장에 서 열리는 ‘고교야구 최강전’ 광주일고-경남고의 결 승전에서 시구를 한다고 대한야구협회가 9일 밝혔다.

복싱연맹 유재준 회장 자진 사퇴 유재준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이 9일 자진사퇴 했다. 유 회장은 그간 자격 논란 문제로 국제복싱연맹 (AIBA)과도 갈등을 빚어 왔다. 연맹은 조만간 임시 총회를 소집, 새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43판 제14199호


E18

2010년 9월 6일 월요일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뉴스 클립 모아 두었습니다. www.joins.com과 www.opentory.com에서

C9

Special Knowledge <191> 방송연예인 출신 정치인 이순재·최무룡·최불암·신성일씨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남자 배우들”이라고 한다면 평범한 대답이다. 이들 은 스크린이 아닌 현실에서 ‘금배지’를 단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이다. 가장 최근엔 7·28 재·보선에서 배우 최종원씨가 국회의원(태백-영월-평창-정선)에 당선됐다. 연예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연예인들의 정계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가영 기자 ideal@joongang.co.kr

을 찾으세요.

얼굴무기로 진출한 정계  회의 느껴 떠난 이도 많아

무소속 3선 의원 홍성우 (지역구)

민정당 11대 의원 이낙훈 (전국구, 작고)

공화당 13대 의원 최무룡 (지역구, 작고)

민자당 14대 의원 이순재 (지역구)

친박연대 18대 의원 김을동 (비례대표)

자유선진당 3선 의원 변웅전 (지역구)

한나라당 18대 의원 유정현 (지역구)

한나라당 1718대 의원 한나라당 3선 의원 한선교 (지역구) 이계진 (지역구)

연예인 출신 국회의원 1호, 홍성우 연예인 출신으로 가장 먼저 국회의원이 된 사람은 TBC 탤런트를 지낸 홍성우씨다. 그는 1978년 10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서울 도봉)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 후 내리 3선에 성공했고, 14대 총선에 낙선한 뒤에야 정계에 서 은퇴했다. 11대 총선 땐 연기자협회 회장을 지낸 이낙 훈(98년 작고)씨가 민정당 소속 전국구(지금의 비례대 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정당이 문화예술계 인사 를 전국구로 공천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경기고-서 울대를 거친 이씨는 11대 국회 임기를 마치고 브라운관 으로 돌아왔다. 50~60년대 톱스타 최무룡(99년 작고)씨 는 13대 총선 때 고향인 경기도 파주에서 당선됐다. 14대 총선에선 당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 아버지’로 분한 이순재씨 가 높은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당선됐다. 13대 총선에 서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그는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 (당시 평민당 의원)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당시 ‘적’으로 만났지만 둘은 이내 가까워져 이씨가 이 전 장 관의 후원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씨는 4년의 임기를 마치자 정치권을 떠났다. “국회의원 시절을 후회하진 않지만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남긴 채. 14대 국회엔 이순재·이주일·최불암·강부자 등 4명 이순재씨가 등원한 14대 국회엔 연예인 출신이 모두 4 명이나 됐다. 경기도 구리에서 당선된 코미디언 이주일 (본명 정주일, 2002년 작고)씨와 전국구로 입성한 탤런 트 최불암(본명 최영한)·강부자씨였다. 이 중 이순재씨 만 민정당 소속이었고, 나머지 3명은 모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만든 국민당 소속이었다. 이주일

통일국민당 14대 의원 이주일 (지역구, 작고)

통일국민당 14대 의원 최불암 (전국구)

통일국민당 14대 의원 강부자 (전국구)

신한국당 1516대 의원 신한국당 15대 의원 신영균 (전국구) 최희준 (전국구)

국민회의 16대 의원 정한용 (지역구)

한나라당 16대 의원 신성일 (지역구)

민주당 18대 의원 최종원 (지역구)

전 환경부장관 손숙

전 문화부장관 김명곤

전 성남시장 이대엽

전 서울 시의원 이선희

씨는 코미디언 출신 1호 의원이었다. 15대 국회 땐 최희준씨가 가수 출신으론 최초로 금 배지를 달았다. 최씨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 ‘엘리트 가 수’로 통하던 인물이었다. 서울대 치대 출신의 배우 신 영균씨도 같은 해 신한국당 비례대표로 금배지를 달 았다. 신씨는 16대 총선에서도 잇따라 비례대표가 되 며 ‘비례 재선’의 기록을 지녔다. 서강대 출신의 탤런트 정한용씨도 15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서울 구로에서 당 선된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총애를 받아 한때 ‘동교 동의 황태자’란 별명을 얻었다. 이주일씨, 여전히 코미디언으로 보는 시선에 마음 고생 연예인들의 정치 적응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이주 일씨는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했지만 자신을 여전히 코미디언으로만 바라보는 지역구민과 동료 의원들 때 문에 마음고생이 많았다. 4년간의 의정활동을 끝내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그는 “코미디 공부 많이 하고 갑니 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16대 땐 ‘미남 배우’의 대명사인 신성일씨가 대구에 서 당선됐다. 삼수 끝에 얻은 금배지였다. 출마에 얽힌 에피소드도 많다. 고배를 마신 첫 선거 때 그는 ‘강신 영’이란 본명으로 나갔고, 사람들은 “신성일이 나온다 더니 왜 엉뚱한 사람 이름만 있느냐”며 표를 주지 않았 다. 급기야 그는 16대 총선에서 ‘강신성일’이란 이름으 로 출마, 당선됐다. 선거자금 제한이 없던 시절 치른 두 번의 선거에서 그는 전 재산을 날리다시피 했다. 하지 만 어렵사리 된 국회의원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했다.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년간 옥고를 치렀기 때 문이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계파에 따라 줄을 서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하고, 돌아서면 적이 되는 정치인 생활에 전혀 미련이 없다. 그건 정말 삼류생활이다”라고 회고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소속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을동씨도 수차례 낙선했다. 92년 서울 시의원에 도전했다 떨어진 뒤 95년 시의원에 재도전해 당선됐으나 이듬해인 96년 자민련 후보로 서 울 종로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떨어졌고, 2000·2004년 총선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이덕화·김희라·김형곤씨, 낙선 뒤 한동안 침체기 96년 15대 총선에서 경기도 광명에 출마했다가 근소한 표 차(1400여 표)로 낙선한 탤런트 이덕화씨는 이후 수 년간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당시 상당한 재산을 날린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낙선 후 방 황하던 시절 가발 CF가 들어와 처음엔 거절했다. 그러 나 결국 그 CF가 재기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왕년의 액션스타 김희라씨도 90년대 국회의원 선거 에서 낙선한 뒤 사업 실패까지 겹쳐 뇌경색을 앓는 등 침체기를 겪었다. 2005년 스크린에 컴백한 그는 올해 칸 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감동의 영화 ‘시’에서 40년 만에 여배우 윤정희씨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006년 별세한 개그맨 김형곤씨는 2000년 총선에 출 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는 당시 자전거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낙선 이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음식점을 경영했다. 연예인 출신 장관·시장도  요즘엔 아나운서 강세 연예인 출신으로서 장관직까지 오른 사람도 있다. 탤런트 유인촌씨는 이명박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

부 장관에 임명됐다. 전북 출신의 유 전 장관은 드라마 에서 이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 이 대통령과 친 분을 쌓았다.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이던 시절 서울문 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되면서 공직에 진출했다. 그는 30개월간 재임, 문화부 설치 이래 최장수 장관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신재민 후보자가 청문회 고비를 넘기지 못해 그의 장수 기록은 당분간 이어지게 됐다. 배우 김명곤씨도 노무현 정부의 문화부 장관(2006 년)을 지냈다. 배우 출신으로 처음 장관에 임명된 이는 손숙씨다.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인 99년 5월 환경부 장 관직에 올랐으나 전경련 격려금 2만 달러 파문으로 32 일 만에 퇴진했다. 배우 출신은 아니지만 영화감독 이 창동씨도 노무현 정부 때 문화부 장관이 됐다. 60~70년대 액션배우로 이름을 날린 이대엽씨는 3선 (11~13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2002년 경기도 성남시장 에 출마해 당선됐고 2006년엔 재선에 성공했다. 올 6월 지방선거에서 3선을 노렸지만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 락, 무소속으로 출마해 떨어졌다. 가수 이선희씨는 26세이던 91년 서울 시의원에 당선 돼 당시 최연소 시의원 기록을 세웠다. 아나운서들의 정계 진출도 늘었다. ‘명랑운동회’의 사회자 출신 변웅전씨는 18대 국회에서 자유선진당 소 속으로 3선에 성공했다. 그는 전반기 국회에서 보건복 지위원장을 맡아 맹활약하기도 했다. 한나라당에는 한 선교(재선·용인 수지)·유정현(초선·서울 중랑갑) 등 두 명의 아나운서 출신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16대 총선 에서 당선된 뒤 3선에 성공한 이계진 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로 출마했으나 민주당 이광 재 지사에게 패했다.

해외에선

아놀드 슈워제네거 8년째 주지사 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시장 2년 역임 해외에도 유명 연예인의 정치 입문 사례가 많다. 대표 인물이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다. 레이건 은 가장 성공한 인물로 꼽힌다. 1911년생인 레이건은 37~64

년부터 지금까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재임 중이다. 그는 고

유럽엔 그리스의 미녀 배우 멜리나 메르쿠리가 있다. 그는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인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해 4명의

60년 출연한 ‘일요일은 참으세요’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아이를 두기도 했다.

받으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67년 쿠데타를 일으킨 군사정

년 약 50편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였다. 47년 영화배우협회

‘황야의 무법자’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겸 감독 클린트 이

권에 반대하다 국외로 추방돼 망명생활을 하며 민간정부 수립

장이 된 그는 처음엔 민주당을 지지했으나 이후 보수 성향

스트우드는 86년부터 2년간 캘리포니아주 카멜시의 시장

운동을 벌였다. 74년 군사정권 붕괴와 함께 귀국해 77년 국회

으로 기울어 63년 공화당에 가입했다. 66년 캘리포니아 주

으로 활동했다.

의원에 당선됐다. 81년 설립된 사회주의 정권에선 문화장관에 도 임명됐다. 유럽연합이 지정한 도시에서 1년간 각종 문화행

지사로 당선된 그는 80년 대통령에 당선, 84년 재선에 성공

아시아에선 필리핀의 조셉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이 배우

한다. ‘강하고 풍족한 미국’을 구호로 내건 그는 퇴임한 지 5

출신이다. 마닐라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그는 60년대 최고

년 만인 94년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10년간 투병하다 2004

의 액션스타였다. 그는 69년 정계에 입문, 98년엔 3개 야당

소설가인 프랑스의 앙드레 말로는 드골 정권하에서 초대

전 미국 대통령

년 9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는 지금도 미국 국민으로부

연합체의 대선후보가 돼 필리핀 역사상 가장 큰 표 차로 대

문화장관으로 10여 년간 재임했다. 드골의 신임을 받은 그는

(왼쪽)과 아놀드

터 가장 사랑받는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통령에 선출됐다. 그러나 부패 혐의로 탄핵돼 2001년 불명

정부 예산의 1%를 문화예산으로 편성하는 정책을 펴 프랑

슈워제네거 캘리

예 퇴진했다.

스가 문화대국이 되는 초석을 닦았다.

포니아 주지사.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인공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2003

사를 전개하는 ‘유럽문화수도’는 그가 85년 처음 제안했다.

독자와 함께 만듭니다 뉴스클립은 시사뉴스를 바탕으로 만드는 지식 창고이자 상식 백과사전입니다. 뉴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e-메일로 알려주십시오. 뉴스클립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newsclip@joongang.co.kr 제14195호 40판

로널드 레이건


요일

E21

2010년 8일10일 수요일 2010년9월 9월 금요일

E21 C10

TIP 아웃도어 의류 세탁할 땐 지퍼·단추 TIP 모두 투미·인케이스 채우세요  백팩계의 주목 받는 신예들 아웃도어 옷을 빨 땐 멤브레인(얇은 기능성 막)이올해 손상되지 백팩계에는 않도록 ‘올드보이’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스트팩과 25~30도 잔스포츠 되는 물에 외에도 표준루키들이 코 많다. FXT 방탄 나일론이라는 소재로 스로 단독 세탁하는 것이 기본. 이 때 지퍼·단추·벨크로(일명 만든 ‘투미’,찍찍이)를 ‘우리 결혼했어요’ 모두 잠가야 에서 한다. 닉쿤이 표백제나 메고섬유유연제는 나와 화제가 됐던 기 ‘인케이스’, 이선균 ‘셰프님’의 뒷모습을 장 능성 소재에 해가 될 수 있어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 식했던 목이나 또 다른 소매의 백팩 얼룩이 ‘만다리나 있다고덕’ 드라이클리닝하는 이 주목받는 신예들. 것도 금물. 고급기 소재와 모던한 디자인, 브랜드 값 때문에 15만 능성 의류 전용 세제인 ‘아웃도어 울샴푸’를 물에~40만원대의 섞어 오염 부위에 고가다. 바른학생보다는 뒤 솔로 가볍게 직장인들이 문질러 주면 노트북 된다.가방으로 더 애용한다.

백이 달린다, 가을 속으로 ‘백팩 지존’ 2차 타이틀매치

일 남녀’의 등에 올라탔다. 자전거를 타고 편지를 배달하던 미국 우체부(메신저)들이 어깨에 비스듬히 메고 다니던 가방에서

열풍을 타고 유행 아이템으로 올라선 것. 디자이너 폴 스미스도 올가을·겨울 제품으로 내놓은 메신저백에 오리지널 색동 자동차 앞으로

이스트팩 vs 잔스포츠  10여 년 만에 다시 ‘등’에 오르다 는 프린트를 넣었을 정도다. 자동차가 아니라 자전거가 주인공이 된 셈이다. 메신저백은 튼튼하고 가벼워 학생들의 책가방이나

로도 손색이 없다. 정장을 입은 여성에게도 멋스럽게 어울린다. 메신저백의 유래와 요즘 나온 디자인, 멋지게 메는 법을 함께 알아봤다.

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바이크룩의 원조 vs 핫 패션 아이템 우체부의 가방에서 나온 ‘메신저백’은 끈을 길게 늘 여 한쪽 어깨부터 다른 쪽 허리나 엉덩이까지 사선 으로 멜 수 있는 커다란 가방을 말한다. 사선으로 길 게 멘다는 점에서 넓게는 크로스백의 한 종류지만, 한쪽으로도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어깨끈이 두 껍고 쿠션이나 땀 배출 처리가 잘 돼 있다. 등에 딱 달라붙게 등판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미국의 우편회사 ‘포니 익스프레스’ 집배원들이 메고 다녔던 디마티니 가방이 원형에 가깝다. 이 가방은 자전거 퀵서비스를 소재로 한 일본영화 ‘메 신저’(1999년)에도 등장했다. 오토바이 퀵서비스 시대에 자전거 배달을 고집하는 사람들 얘기다. 우 리나라엔 ‘초난강’으로 알려진 그룹 ‘스마프’의 구 사나기 쓰요시가 주연을 맡아 낡아빠진 빨간 메신 저백을 메고 도쿄를 누빈다. 여주인공은 베테랑 택 배기사의 노란 메신저백을 물려받아 메고 나온다. 최근엔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올리브색 가 방을 메고 나와 화제가 됐었다. 다양한 크기·디자인, 진화하는 메신저백 백군! 영국의 신예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섀넌과 함께 만든 올 봄·여름 스페셜 이스트팩. 청군! 전통적인 백팩 디자인을 본뜬 잔스포츠 헤리티지 라인. 요즘엔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메신저백이 등 장했다. 스트리트 풍의 패션은 좋아하지만 등 전체 1990년대 중·후반 한국의 ‘국민가방’이라면, 단연 ‘이스트팩’과 ‘잔스포츠’였다. 를 뒤덮는 메신저백의 사이즈가 부담스러운 여성 중·고·대학생을 막론하고 거리를 오가는 젊은이 십중팔구는 이 두 가방을 메고 있었다. 96년 11월 한 뉴스통신사가 “요즘 대학생 열에 들을 위해선, 모양을 유지한 채 크기만 줄인 제품 이 나왔다. 언뜻 보아서는 메신저백인지 모를 일곱정도 여덟은 이스트팩·잔스포츠 등 외제상표 가방 멘다”는 기사를 썼을 정도였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들 캐주얼 가방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온 시점은 94년. 로 스타일 지수를 확 높인 가방도 있다. 앞뚜껑 부 불과 2년 만에 국내 시장을 석권했던 것이다. 하나 ‘이스트백’ ‘존스포츠’ 등 짝퉁가방에 밀리고, 당시로선 눈에 띄게 세련된 ‘루카스백’의 분을 여우꼬리처럼 날렵하게 만들어 한 손으로 쉽 추격에 쫓겨 어느 순간 밀려났다. 그리고 2010년 가을, 왕년의 국민가방이 돌아왔다. 그것도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게 여닫을 수 있는 형태도 등장했다. 방수 처리는 기본, 분홍색·보라색·체크무늬 등으로 색상과 패턴 촌스럽고 고지식한 초등학교 동창이 ‘훈남’이 돼 돌아온 기분이랄까. 에 변화를 줬다. 글=이진주 기자 meganews@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메신저백은 자전거를 타거나 쇼핑할 때 두 손을 자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뚜껑처럼 덮는 앞주머니에는 원래 플라스틱 버클을 두 개 달아 ‘딸 깍 딸깍’ 여닫을 수 있게 했지만, 요즘엔 자석이나 벨 크로(‘찍찍이’) 처리를 해 물건을 더 쉽게 꺼낼 수 있 도록 개량했다. 한쪽 어깨에만 무게가 실려 아플 수 있다는 문제점도 보완했다. 제일모직 송정민 디자이 중학생 아들을 둔 김민호(43)씨는 얼마 전 “이스트팩을 려워하는 풍조’ 때문에 국민가방이 됐던 것. 하나 돌아온 와 백팩 열풍에 불을 붙였고, ‘공부의 신’ 같은 학원 드라마 이라는 테마로 아웃도어 가방으로서의 백팩의 정신을 살 에서 교복 입은 학생들의 등 뒤에 매달려 인기를 모았다. 너는 “다른 쪽 어깨나 허리부탁에 부분에깜짝 보조 놀랐다. 버클을 달아 린 가방을 내놨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2007년 잔스포 사 달라”는 아들의 아들 말에 따르 이스트팩은 진짜 패션성을 갖췄다. 이스트팩의 인기는 전방위적으로 퍼져 나갔다. 지난 3 츠는 전통에 충실한 ‘헤리티지 라인’을 론칭했다. 또 이스 무게가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전거 부활의 조짐은 2년 전, 요즘 가장 뜨는 디자이너 라프 면분산되도록 “요즘 친구들 절반 이상이 이스트팩을 들고 다닌다” 를 탈는 때는 기울어진 상체 전체로열면서도 가방의 무게가 것이다. 김씨는 지갑을 모처럼분흐뭇했다. 대 시몬스와 콜래보레이션한 가방을 내놓으면서 나타났다. 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가구박람회에서는 ‘퀸 트팩처럼 과감한 콜래보레이션 대신 앞뒤로 뒤집어 두 가 산돼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게지난봄 경험자들의 학생 박지윤(26)씨는 유럽얘기다. 여행길에 다채로운 패 종이봉투의 한 귀를 접어놓은 것 같은 신선한 모양, 메시 체 앤드 밀란’이라는 가구 브랜드와 협업한 ‘이스트팩 소 지로 연출할 수 있는 ‘투웨이 리버서블 백’과 검은 바탕에 턴의 이스트팩 가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초등학교 때 (그물)나 코팅 비닐 같은 재미있는 소재로 만든 백팩은 파’가 화제가 됐다. 이스트팩 가방을 만드는 새빨간 방수 흰 물방울 무늬를 새겨 넣은 백팩 등 복고적인 디자인으 봤던여유 대학생 형들의 천편일률적인 가방이 아니었던 까닭 이스트팩의 나이 든 이미지를 말끔하게 상쇄시켰다. 2009 천이라 물에 잘 젖지 않고, 가방 앞 주머니 같은 수납공간 로 승부하고 있다. 끈 길이에 둬야 멋스러워 명품 브랜드에서나 통할 법한 헤리티지 개념이 캐주얼 이다. 혹시나 시대에 뒤떨어질까 망설이다 귀국길 면세점 년에는 릭 오웬스, 올해 초에는 크리스토퍼 섀넌 같은 스 이 소파 하단에 달린 재미있는 디자인의 소파였다. 메신저백은 등과 엉덩이까지 비스듬하게 걸쳐지는 브랜드에서도 성공한 것이다. 톤다운된 겨자색이나 자주 에서 구입해너무 온 가방은 최신45도로 유행 아이템이 각도가 포인트다. 정색하고 메면 특유됐다. 박씨는 타 디자이너들이 이스트팩 가방을 변신시켰다. 이런 가 색·카키색 등 차분하고 고전적인 컬러를 활용해 ‘스톤워싱 “아웃도어분위기가 룩과 스트리트 패션이자전거를 젊은이 사이에 퍼지면 방들은 12만원에서 68만원까지 한다. 일반적인 백팩이 5 잔스포츠, 복고 열풍 파고들며 ‘헤리티지 라인’ 승부 의 자유스러운 살지 않는다. 탈 서달리 젊은평상시에는 감각을 반영한 이스트팩이 다시 인기를 모으는 만~10만원 선인데 비하면 고가지만 어쩐 일인지 날개 돋 백팩 열풍에 이스트팩과 쌍벽을 이뤘던 잔스포츠도 데님(돌청)’ 같은 복고풍 캐주얼이나 반듯한 정장 차림 모 때와는 끈 길이에 약간 여유를 둬 친 듯 팔려나갔다. 것 같다”고 엉덩이에 걸치는말했다. 편이 멋스럽다. 여성의 경우 가방 함께 부활했다. 잔스포츠는 67년 이른바 ‘사랑의 여름 두에 잘 매치된다. 탤런트 이선균은 한창 ‘셰프님’ 역할을 지난해 말 다시 시작한 국내 수입 사업부에도 활기가 돈 (Summer of Love)’에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다. 설립자 할 때 댄디한 옷차림에 잔스포츠 백팩을 메고 출연해 폭발 크기에 압도되면 주눅들어 보인다. 오리지널만 고집 다. 아이돌 가수 ‘지드래곤’이 라프 시몬스 백팩을 메고 나 이며 백패커(백팩 애호가)였던 스킵 요웰은 ‘자유의 발견’ 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성들에게도 무리 없이 어울린다. 하지 말고 원래 사이즈의 60~80%협업으로 정도로 줄여 만든 이스트팩, 스타 디자이너와 더 세련되게 이스트팩이 어린 학생들을 중심으로 미래와 변화 쪽으 가방을 선택하면 트렌드에도 편안히 이스트팩은 1950년 몬테뒤처지지 골드먼이않고 설립한 군용배낭 업체 로 한발 더 나갔다면, 잔스포츠는 30대 이상 성인들의 향 멜 수 ‘이스턴 있다. 캔버스 프로덕츠’에서 출발했다. 그의 아들 마크 수를 자극하며 과거와 전통에 보다 충실한 전략을 쓰고 옷은 굳이 바이크룩으로 입을기획해 필요는대성공을 없다. 거둬 77 골드먼이 74년 학생용갖춰 배낭을 있다. 두 브랜드는 과거 라이벌이면서도 확실한 1, 2위를 민소매 티셔츠에 반바지, 셔츠 원피스처럼 일상적 년에는 오늘날의 이름으로 정착했다. 군용배낭에 쓰였던 나눠가졌다. 이런 전략의 차이는 그들의 ‘2차 타이틀매 인 차림에는 형광 분홍이나 오렌지색 같은 튀는 색 튼튼하고 가벼운 소재로 실용적인 미국 학생들에게 선풍 치’를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다. 상을 적인 활용하면 경쾌해 보인다. 점퍼에 치노팬츠 ‘다른 차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선 실용성보다 것을 두 림이라면 체크무늬가 어울린다. 딱딱한 정장에는 포인트가 되면서도 격식을 무너뜨리지 않는 가죽 소재 메신저백이 적당하다. 1 따뜻한 누비를 떠올리게모델 하는장진희(에스팀) 소재에 서늘한 파란색으로 촬영 협조 빈폴액세서리·디마티니·훅스타쉔(가방·자전거) 대비감을 준 반전효과 백팩(이스트팩). 2 올가을·겨울 트렌드인

3 전통적인 디자인에 산뜻한 노란색을 입혀 촌스러움을 덜어낸 백팩(잔스포츠).

갖춰 눈길을 끈다. 빈폴레이디스·후부·망고·컨버스(의류·신발·액세서리) 보라색에 강한 레터링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가방(이스트팩). 자전거와 아웃도어룩이 유행하면서 4 산악용으로도 손색 없는 기능성 아웃도어 가방(잔스포츠). 1 메신저백이 여성들의 잇백을 2 대신하는 핫 패션 아이템으로 3떠올랐다. 실용적인 디자인에 감각적인 4 색깔을 ⓠ

40판 제14191호

40판 제14197호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2010년 9월 8일 수요일

자리

들기

누기

Jane Hair Salon

인생2모작 창업 컨설팅 의뢰인 홍주희씨

㐪㎆䇲㇂

604-464-5373 한해 쌍 맺어지는 중국, 웨딩플래너로 ‘대륙 장정’‘대륙 나설래요 한 해800만 800만 쌍 맺어지는 중국, 웨딩플래너로 장정’ 나설래요

⳿☛Ⱞ#៎㩓ឲ៎1

44405<55#Johq#Gu1#Frtxlwodp#+㐾㔞㞪ᱶ☦㘚#ⴎ᳖➎#⫰,

주부 홍주희(41)씨는 웨딩플래너를 꿈 꾸고 있다. 중국에서 8년 동안 살다 최 주부 홍주희(41)씨는 웨딩플래너를 꿈꾸고 있다. 중국에서 8년 동안 살다 최근 한국에 돌아온 홍씨는 그동안 발전한 한국의 웨딩산업에 깜짝 놀랐다. 근 한국에 돌아온 홍씨는 그동안 발전 상대적으로 웨딩문화가 뒤떨어진 중국에 한국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싶어 도전을 결심했다. 한 한국의 웨딩산업에 깜짝 놀랐다. 상 처음엔 쉬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뛰어들고 보니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았다. 넘쳐나는 정보 중 알짜만 추리는 것도 문제고,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일도 중요한 과제였다. 대적으로 웨딩문화가 뒤떨어진 중국에 홍씨는 1년 후쯤 일을 시작한다는 목표로 한국웨딩플래너협회에서 직업 체험을 한 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에게서 컨설팅을 받았다. 김진경 기자 handtomouth@joongang.co.kr 한국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싶어 도전을 결심했다. 처음엔 쉬울 것이라 생각했 지만 막상 뛰어들고 보니 준비해야 할 홍주희씨의 창업 계획서

侵ᅞჿᇦ#⃢Ṧ#Ặᧆ᝾#㍂ᇦ侶Ɱ㧶ᱪ㞢/#ሺ⳿/#✂Ⱚⴆᅚ

것이 많았다. 넘쳐나는 정보 중 알짜만

창업 계기 중국에서 살 때 그들의 결혼식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결혼 문화를 소개하고 싶다는 생

2010년 9월 8일 수요일

추리는 것도 문제고, 네트워크를 만들 각을 했다. 중국 시장에선 화장품, 패션 같은 한국의 뷰티산업이 잘 된다. 웨딩플래너 역시 전망이 있을 것

&43709744#Qhovrq#Dyh#Exuqde| ###Ἶ㞢ᵆ㖪⮞#↊ⱞ#ᣃ⾧Ɐቖ#⫰ᅞ…

어 일도 중요한 과제였다. 홍씨는 같아가는 도전하게 됐다. 사업후쯤 내용 웨딩플래너. 중국 커플에게 한국의 웨딩 상품 판매 1년 일을 시작한다는 목표로 한국 사업 계획 웨딩플래너 교육직업 이수 → 웨딩플래너 웨딩플래너협회에서 체험을 한 뒤자격증 획득 → 중국 현지 파트너 결정 → 트위터블로그 등

자리

들기

누기

인생2모작 창업 컨설팅 의뢰인 홍주희씨

통해 마케팅하며 창업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에게 서 컨설팅을 받았다. TIP

웨딩플래너 창업 성공하려면 김진경 기자

한 해 800만 쌍 맺어지는 중국, 웨딩플래너로 ‘대

1 정보로 무장하라. 웨딩플래너는 전형적인 지식형 사업이다. 2 공인 자격증을 따라. 앞으로는 자격증을

handtomouth@joongang.co.kr

갖춘 웨딩플래너가 우대받게 된다. 3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고객은 입소문으로 모인다. 4 대기업 같은 전

ㄳᅔ㟓ᷴ#=#☧⒃⪿ᜏ/#⫔ᅃ᳷ᠧὋ᭓/#࿟᫜/#⒋᭔◯0F/# ⢏ᷳ᭓+⑯㦟╣/#᫇ᑯⴋ/#⢏⪿⥯㛣#ᠼ,#ᅃ#⧃#ᴙ⪋#⭧㟓⪿#⫓☀ᘓᘯ1##

문적 마케팅을 하라. W2I#93718;;14557 주부 홍주희(41)씨는 웨딩플래너를 꿈꾸고 있다. 중국에서 8년 동안 살다 최근 한국에 돌아온 홍씨는 그동안 발전한 한국의#Fhoo#9371;6;13947 웨딩산업에 깜짝 놀랐다. &43704868:#437wk#Dyh1#Vxuuh|#EF#+⳰⌴#㻤ᨰ#⍐㢛#ᨼ,#

로 무장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강상대적으로 웨딩문화가 뒤떨어진 중국에 한국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싶어 도전을 결심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드레스숍 라플뤼벨에서 홍주희(41ㆍ가운데)씨가 웨딩플래너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신부의 체형 조했다. 결혼을 앞둔 커플이 웨딩플래너를 쉬울 것이라 뛰어들고 보니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았다. 넘쳐나는소 정보 중 알짜만 추리는 것도 문제고,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일 과 예식장 형태에 맞는 드레스를 골라 주는 일도처음엔 웨딩플래너의 업무생각했지만 중 하나다. 막상 홍씨는 거대 결혼시장인 중국에 한국의 웨딩 트렌드를 고용하는 이유는 ‘혼자서는 얻기 힘든 좋은 개하는 것이 꿈이다. 강정현 홍씨는 1년 후쯤 일을 시작한다는 목표로 한국웨딩플래너협회에서 직업 체험을 한 뒤기자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에게서 컨설팅을 받았다. 김진경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서’이기 때문이 다. 결혼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에 넘쳐난다. 홍씨는 중국에서 카페를 운영한 경험이 관련 협회나 단체도 많다. 정보의 홍수 속에 있다. 하지만 웨딩플래너에 대해선 아는 것 홍주희씨의 창업 계획서 서 커플에게 맞는 맞춤형 정보를 골라 제공 이 없다.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는 것이니 창업 계기 중국에서 살 때 그들의 결혼식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결혼 문화를 소개하고 싶다는 생 하는 게 웨딩플래너의 임무다. 전문적인 능력이 필요하진 않겠지’라고 막 각을 했다. 중국 시장에선 화장품, 패션 같은 한국의 뷰티산업이 잘 된다. 웨딩플래너 역시 전망이 있을 것 최근 웨딩플래너의 업무 영역은 매우 넓어 연히 생각했을 뿐이다. 이경희 소장은 이에 같아 도전하게 됐다. 지고 있다. 상견례와 예식 장소를 선정하고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드레스숍 라플뤼벨에서 홍주희(41ㆍ가운데)씨가 웨딩플래너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신부의 체형과 예식장 형태에 맞는 드 대해 “웨딩플래너는 철저한 ‘지식형 사업’ 사업 내용 웨딩플래너. 중국 커플에게 한국의 웨딩 상품 판매 드레스·메이크업·사진촬영 업체를 고르는 것 레스를 골라 주는 일도 웨딩플래너의 업무 중 하나다. 홍씨는 거대 결혼시장인 중국에 한국의 웨딩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이 꿈이다. 강정현 기자 이다. 정보로 무장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 사업 계획 웨딩플래너 교육 이수 → 웨딩플래너 자격증 획득 → 중국 현지 파트너 결정 → 트위터블로그 등 은 기본이다. 결혼식 당일 행사 진행을 도우통해 마케팅하며 창업 렵다”고 강조했다. 결혼을 앞둔 커플이 웨 여 명이 이 자격증을 땄다. 협회 김 대표는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 전문 인터넷 며, 신혼여행 계획도 커플과 함께 세운다. 이 딩플래너를 고용하는 이유는 ‘혼자서는 얻 “앞으로는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웨딩플래 사이트를 만들어 온라인 서비스도 병행할 것 모든 과정에서 적게는 5회, 많게는 10회 이상 웨딩플래너 성공하려면 통해창업 잡는 고객 많으니 기 힘든 좋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 TIP입소문 너와 자격을 갖추고 전문적으로 컨설팅하는 등이다. 웨딩플래너와 커플이 만난다. 행사 내용과 서’이기 때문이다. 결혼에 관한 정보는 인 1 정보로 무장하라. 웨딩플래너는 전형적인 지식형 사업이다. 2 공인 자격증을 따라. 앞으로는 자격증을 이 소장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여성 기업 웨딩플래너로 나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을 함께 편성해 나가기 위해서다. 때로는 현지 상황 잘 아는 파트너 구하고 터넷에 넘쳐난다. 관련 협회나 단체도 많다. 갖춘 웨딩플래너가 우대받게 된다. 3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고객은 입소문으로 모인다. 4 대기업 같은 전 네트워크 구축도 중요한 부분이다. 웨딩플 을 보면 남이 하는 걸 따라 하는 게 아니라 택일, 예물, 혼수 등 매우 사적인 영역을 웨 정보의 홍수 속에서 커플에게 맞는 맞춤형 문적 마케팅을 하라. 래너 직업의 특성상 입소문으로 고객을 확보 개인적인 동기에서 시작한 사업인 경우가 많 딩플래너가 돕기도 한다. 일부 웨딩플래너는 중국 내 고학력·전문직 만족시킬 정보를 골라 제공하는 게 웨딩플래너의 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중국 다”며 “홍씨도 중국에서 살았던 개인적 경험 신혼집 인테리어와 육아 등 결혼 후 컨설팅까 다. 때로는 택일, 예물, 혼수 등 매우 사적인 도가 있다. 이론교육(2개월)과 실무수업(1 무다. 맞춤형 마케팅 전략부터 짜라 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면 현지에서 사업을 도 을 바탕으로 도전에 나선 것이라 성공 확률 지 해 준다. 무장하지 성공하기 어렵다”고 강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혼인건 웨딩플래너가 돕기도지난해 한다. 일부 웨 로 개월)을 받은않으면 뒤 연수(2박3일)를 거쳐 시험 최근 웨딩플래너의 업무 영역은 매우 넓 영역을 와줄 파트너를 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홍씨에게 “목표만 정했을 뿐 구수는 약 32만 건이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 조했다. 앞둔 커플이 웨딩플래너를 신혼집 인테리어와 육아 등 결 을 본다. 결혼을 각 과정에 드는 비용을 모두 합하면 어지고 있다. 상견례와 예식 장소를 선정하 딩플래너는 소장은 또 “1인 기업이라도 전문적인 마케팅 체적 준비가 안 돼 있다”며 “우선 관련 교육 고용하는 이유는 ‘혼자서는 얻기 힘든 좋은 (협회)는 이 중 매년 8000여 쌍이 웨딩플래 약 70만원이다. 1급부터 3급까지 있으며, 지 고 드레스·메이크업·사진촬영 업체를 고르 혼 후 컨설팅까지 해 준다.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웨딩 을 받고 자격증을 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 위해서’이기 때문이 너를 소장은 고용하고 있다고“목표만 밝혔다.정했을 웨딩플래너 인생 2모작 ‘잡투어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홍씨에게 뿐 구 정보를 금까지 효율적으로 200 여 명이얻기 이 자격증을 땄다. 협회 는 것은 기본이다. 결혼식 당일 행사 진행을 이 플래너를 고용하는 이들 중엔 상대적으로 고 다. 현재 관련 제도로는 협회에서 올해 초부 다. 결혼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에 넘쳐난다. 는 커플이 결혼 과정에서 지출하는 비용의 5 도우며, 신혼여행 계획도 커플과 함께 세운 체적 준비가 안 돼 있다”며 “우선 관련 교육 김 대표는 “앞으로는 주먹구구식으로 일하 명예퇴직자, 이직을 고려하시는 분, 새로운 직업을 체험 협회나 단체도 많다. 정보의 홍수 속에 학력, 전문직에 종사하는 많기 때문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실제 직업을 경험하게 해 드립 10%를 수수료로 받는다. 한 커플이 온 ‘웨딩플래너 검정’ 제도가 받고 자격증을 딸 필요가 있다”고결혼식 조언 관련 는 웨딩플래너와 자격을 갖추고사람이 전문적으 다.터이실시해 모든 과정에서 적게는 자격 5회, 많게는 10 을 맞는 맞춤형충족시키는 정보를 제공 전략이 니다. 전문 멘토와 연결돼 실무 현장에서 직업을 체험하 에 쓰는 비용은 포함해 평균올해 4800만 에 그들의 욕구를 마케팅 실무수업(1개월)을 현재 관련 혼수를 제도로는 협회에서 초 서 로 커플에게 컨설팅하는 웨딩플래너로 나뉠골라 것”이라 회있다. 이상 이론교육(2개월)과 웨딩플래너와 커플이 만난다. 행사 했다. 웨딩플래너의 임무다. 원. 2년차 웨딩플래너가 버는 돈은 1년에 평 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컨설팅 내용을 받은 뒤 연수(2박3일)를 거쳐 시험을 본다. 각부터 ▶B3면에 계속 자료로 고 노하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재취업자 희망자를 위한 실시해 온 ‘웨딩플래너 자격 검정’ 제 고 말했다. 내용과 예산을 함께 편성해 나가기 위해서 웨딩플래너의 업무 영역은 매우 넓어 철학을 ‘직업 여행’으로 보시면 됩니다. ‘일·만·나’ 사이트(joins. 보여줄 것 자신만의 강점과 과정에 드는 비용을 모두 합하면 약 70만원균 3000만원 선이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최근만들어 지고 있다. 상견례와 예식 장소를 선정하고 고 한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접속하시면 청담동에 있는 드레스숍 라플뤼벨에서 홍주 정리해 알릴 것 트위터나 카페, 블로그를 이다. 1급부터 3급까지 있으며, 지금까지 200 incruit.com)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드레스·메이크업·사진촬영 업체를 고르는 것 레스를 골라 주는 일도 웨딩플래너의 업무 중 하나다. 홍씨는 거대 결 홍씨가 가장 궁금해한 것은 웨딩플래너가 과연 전망 있는 사업이냐는 것이었다. 이에 은 기본이다. 결혼식 당일 행사 진행을 도우 여 명이 이 대해 협회 김창규 대표는 “최근 설문조사에 며, 신혼여행 계획도 커플과 함께 세운다. 이 취업 다이어리 “앞으로는 주 적게는 5회, 많게는 10회 이상 서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의 70%가 웨딩플래 모든 과정에서 기업명·홈페이지 모집 부문 | 자격 요건 | 마감일 입소문 통해 잡는 고객 많으니 자격을 커플이 만난다.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현대종합설계 행사 내용과 너를 고용하겠다고 답했다”며 “맞벌이가 늘 웨딩플래너와 현대건설그룹 등 <신입> |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 모집 부문별 너와 관련학과 (hdec.incruit.com) 전공자/ 전학년 평균 평점 3.0점 상황 이상/ 기술직: 토익 700점(토플 이상, 사무직: 토익 750점(토 현지 잘 아는 파트너197점) 구하고 웨딩플래너로 편성해 나가기 위해서다. 때로는 고 결혼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웨딩플래너 수 예산을 함께 서울일자리박람회 총괄 정연찬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장 플 213점) 이상/ 기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 9월 14일 네트워크 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대 택일, 예물, 혼수 등 매우 사적인 영역을 웨 STX그룹 STX·STX팬오션·STX에너지·STX건설 등 <신입> |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 전학년 평균 평점 3.0점 래너 직업의 돕기도 한다. 일부 웨딩플래너는 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전국 10여 개 대학에 딩플래너가 중국 고학력·전문직 만족시킬 (www.stx.co.kr) 이상/ 오픽(OPIc) IM 1 이상, 토익 내 스피킹 6등급 이상(이공계는 오픽 IL 이상, 토익 스피킹 5등급 이상)/ 하는 경우가 후 컨설팅까 관련 학과가 개설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또 신혼집 인테리어와 육아 등 결혼 제2외국어 능통자·이공계열 전공자·변호사·석·박사·장교 전역자·해외 유학생 우대 | 9월 15일 “일회성 일자리 박람회가 되지 않도록 끊임 “박람회를 통해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부터 짜라 으로 진출할 “중국에서는 1년에 800만 쌍이 결혼하고 비 지 해 준다.두산그룹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두산건설 등 <신입> |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 어학성적 우수자/ 모집 일자리센터 회원으로 자동 등록된다”며 “센 없이 애프터서비스(AS)를 하겠습니다.” (career.doosan.com) 관련학과 전공자/ 세부 내용 홈페이지 참조 | 9월 13일 와줄 파트너 홍씨에게 “목표만부문별 정했을 뿐구 용은 많이 쓰는데 행사의 질은 우리나라에 이 소장은 정연찬(52·사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장 터에서 원하는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비해 낮다”며 중국에서의 웨딩플래너 사업 체적 준비가 LG화학 생산엔지니어·품질관리·공무·환경안전 <신입> |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 관련학과 전공자/소장은 영어·중 또 “ 안 돼 있다”며 “우선 관련 교육 (recruit.lgchem.co.kr) 국어·일본어 등 외국어우수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 9월 17일 이 14~17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 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전략을 세워 을 받고 자격증을 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 이랜드리테일 유통전략기획·유통소싱·플로어매니저 <신입> |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 전공 무관/ 유통전략기획: 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0 서울일자리 ‘확실한’ AS를 위해 센터가 도입한 것이 일자 홍씨는 중국에서 카페를 운영한 경험이 있 다. 현재 관련 플래너를 고 제도로는 협회에서 올해 초부 (www.elandscout.com) 외국어 가능자 우대, 유통소싱: 오픽 IM 이상 또는 토익 스피킹 6급 이상 | 9월 10일 박람회’(서울시 주최)를 앞두고 본지와 인터 리 ‘토털 케어’(total care) 서비스다. 학력, 전문직 다. 하지만 웨딩플래너에 대해선 아는 것이 터 실시해 온 ‘웨딩플래너 자격 검정’ 제도가 자료=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채용 계획은 기업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센터에 구직자로 등록하면 세 번까지 취없다.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는 것이니 전문 있다. 이론교육(2개월)과 실무수업(1개월)을 뷰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에 그들의 욕 서울일자리박람회는 총 1800여 개 기업이 업 알선을 해 줍니다. 일자리가 없을 경우 가적인 능력이 필요하진 않겠지’라고 막연히 생 받은 뒤 연수(2박3일)를 거쳐 시험을 본다. 각 필요하다는 창업 소식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박람회다. 정이 불안정한 구직자는 특별 관리합니다.각했을 뿐이다. 이경희 소장은 이에 대해 “웨 과정에 드는 비용을 모두 합하면 약 70만원 만들어 보여 ● 여성용 가발 전문점 모양(www.moyangkorea.com)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통가발과 붙임머리·헤어밴드 등 각종 헤어 메이크업 일자리를 찾는 이는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 그래도 취업을 못 했을 경우 직업 훈련을 시딩플래너는 철저한 ‘지식형 사업’이다. 정보 이다. 1급부터 정리해 3급까지 있으며, 지금까지 200 관련 용품을 판매한다. 1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전 점포가 평균 월 500만원의 순수익을 내고 있다. 창업 비용은 33㎡(10평) 기준 알릴 4800만원(점포비 제외). 02-730-0780. 참여할 수 있다. 14~15일에는 ‘청·장년 취업박 켜 줍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전까지 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는 “1년에 한 번 ● 자연냉각 크림생맥주 전문점 플젠(www.plzen.co.kr)이 9일 오후 4시 서울 송파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전기로 급속 냉 람회’가, 16~17일에는 ‘여성·어르신 취업박람 공공기관에서 임시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뿐인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각하지 않고 얼음만을 이용해 냉각한 맥주를 내놓는다. 02-425-5765~7. 회’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참여 기업이 채용 서비스까지 제공하니 말 그대로 ‘토털 케어’ 마련한 ‘찾아가는’ 취업 박람회”라고 말했다. ● 오븐구이 치킨 전문점 치킨퐁(www.phong.co.kr)이 9일 오후 2시 서울 사당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흑마늘로 양념한 기업명·홈페 박람회는 즉석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하 부스를 열고 구직자를 맞는다. 각종 취업 상 라고 할 수 있죠.” 닭을 고온에 익혀 기름기를 뺀 것이 특징이다. 창업비용은 26㎡ 기준 약 2000만원(점포비 제외). 080-533-8091. 현대건설그 ● 한국형 파스타 전문점 아이럽파스타(www.ilovepasta.co.kr)가 10일 오후 3시 서울 잠실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다양한 담, 이력서·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취업포털 인크루트도 AS를 돕는다. 박람 는 기회로, 센터는 연중 상시 취업을 돕는 (hdec.incru 종류의 파스타를 본사에서 80% 이상 가공한 상태로 공급하는 ‘원팩’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 주방장 없이도 운영할 수 있다. 파스타 총괄 정연찬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장 기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취업 제공한다. 그는 “그동안 일자리 박람회는 취 회 홈페이지(seouljob.incruit.com)에 이력서서울일자리박람회 를 포장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02-733-8866. STX그룹 업난의 숨통을 틔워 주는 수준에 그쳤다”며 를 등록한 구직자에게 11월 30일까지 취업 알 의사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취업할 수 있도 ● 무한리필 바베큐 전문점 고기킹(www.kogiking.co.kr)이 10일 오후 4시 서울 합정역 인근 ㈜썬미트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연 (www.stx.c 다. 1인당 1만2900원을 내면 등심·갈비살·안창살 등 쇠고기와 돼지갈비 등을 먹을 수 있다. 20여 년 동안 고기를 유통해 온 본사에서 록 끝까지 돕겠다”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를 통해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는 “일회성 일자리 박람회가 되지 않도록 끊임 재료를 공급한다. 1566-3500.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를 연중 계속하겠다”고 박람회가 열리는 9월을 제외한 1~8월에는 다면 망설이지 말고 센터의 문을 두드려라” 두산그룹 ● 치킨 전문점 미스터치킨(www.미스터치킨.com)이 일자리센터 회원으로 자동 등록된다”며 “센 가맹점을 모집한다. 전통식 전기구이 치킨이 주메뉴다. 국내산 닭을 자체 개발 없이 애프터서비스(AS)를 하겠습니다.” (career.do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함께 서울시 구별 고 말했다. 말했다. 한 염지법으로 조리한다. 배달형·호프형·레스토랑형 매장 중 골라서 창업할 수 있다. 창업비용은 99㎡(30평) 기준 7000만원(점포비 정연찬(52·사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장 터에서 원하는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 LG화학 제외). 02-3412-2500. 지속 가능한 박람회의 핵심은 ‘AS’다. 그는 로 ‘채용 투어’를 한다. 연중 취업 알선 서비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recruit.lgc 이 14~17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 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40판 제14197호 이랜드리테 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0 서울일자리 ‘확실한’ AS를 위해 센터가 도입한 것이 일자 (www.elan 박람회’(서울시 주최)를 앞두고 본지와 인터 리 ‘토털 케어’(total care) 서비스다. “센터에 구직자로 등록하면 세 번까지 취 뷰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서울일자리박람회는 총 1800여 개 기업이 업 알선을 해 줍니다. 일자리가 없을 경우 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박람회다. 정이 불안정한 구직자는 특별 관리합니다. ● 여성용 가 일자리를 찾는 이는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 그래도 취업을 못 했을 경우 직업 훈련을 시 관련 용품을 4800만원(점 참여할 수 있다. 14~15일에는 ‘청·장년 취업박 켜 줍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전까지 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는 “1년에 한 번 ● 자연냉각 람회’가, 16~17일에는 ‘여성·어르신 취업박람 공공기관에서 임시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뿐인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각하지 않고 회’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참여 기업이 채용 서비스까지 제공하니 말 그대로 ‘토털 케어’ 마련한 ‘찾아가는’ 취업 박람회”라고 말했다. ● 오븐구이 박람회는 즉석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하 부스를 열고 구직자를 맞는다. 각종 취업 상 라고 할 수 있죠.” 닭을 고온에 ● 한국형 파 담, 이력서·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취업포털 인크루트도 AS를 돕는다. 박람 는 기회로, 센터는 연중 상시 취업을 돕는 종류의 파스타 제공한다. 그는 “그동안 일자리 박람회는 취 회 홈페이지(seouljob.incruit.com)에 이력서 기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취업 를 포장용기에 업난의 숨통을 틔워 주는 수준에 그쳤다”며 를 등록한 구직자에게 11월 30일까지 취업 알 의사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취업할 수 있도 ● 무한리필 다. 1인당 1만 록 끝까지 돕겠다”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료를 공급한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를 연중 계속하겠다”고 박람회가 열리는 9월을 제외한 1~8월에는 다면 망설이지 말고 센터의 문을 두드려라” ● 치킨 전문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함께 서울시 구별 고 말했다. 말했다. 한 염지법으로 지속 가능한 박람회의 핵심은 ‘AS’다. 그는 로 ‘채용 투어’를 한다. 연중 취업 알선 서비 제외). 02-34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혼인건 수는 약 32만 건이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협회)는 이 중 매년 8000여 쌍이 웨딩플래 너를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딩플래너 는 커플이 결혼 과정에서 지출하는 비용의 5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혼인 10%를 수수료로 받는다. 한 커플이 결혼식 건 수는 약 32만 건이다. 한국웨딩플래너협 에 쓰는 비용은 혼수를 포함해 평균 4800만 회(협회)는 이 중 매년 8000여 쌍이 웨딩플 원. 2년차 웨딩플래너가 버는 돈은 1년에 평 래너를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딩플래 균 3000만원 선이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너는 커플이 결혼 과정에서 지출하는 비용 고 한다. 의 510%를 수수료로 받는다. 한 커플이 홍씨가 가장 궁금해한 것은 웨딩플래너가 결혼식에 쓰는 비용은 혼수를 포함해 평균 과연 전망 있는 사업이냐는 것이었다. 이에 4800만원. 2년차 웨딩플래너가 버는 돈은 1 대해 협회 김창규 대표는 “최근 설문조사에 년에 평균 3000만원 선이지만 개인마다 차 서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의 70%가 웨딩플래 이가 크다고 한다. 너를 고용하겠다고 답했다”며 “맞벌이가 늘 홍씨가 가장 궁금해한 것은 웨딩플래너 고 결혼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웨딩플래너 수 가 과연 전망 있는 사업이냐는 것이었다. 이 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대 에 대해 협회 김창규 대표는 “최근 설문조사 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전국 10여 개 대학에 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의 70%가 웨딩 관련 학과가 개설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또 플래너를 고용하겠다고 답했다”며 “맞벌이 “중국에서는 1년에 800만 쌍이 결혼하고 비 가 늘고 결혼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웨딩플 용은 많이 쓰는데 행사의 질은 우리나라에 래너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해 낮다”며 중국에서의 웨딩플래너 전문대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전국 10여 사업 개 이 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대학에 관련 학과가 개설되기도 했다. 김 대 홍씨는 중국에서 카페를 운영한쌍이 경험이 표는 또 “중국에서는 1년에 800만 결혼있 다. 하지만 웨딩플래너에 대해선 아는 것이 하고 비용은 많이 쓰는데 행사의 질은 우리 없다. ‘결혼식 준비를중국에서의 도와주는 것이니 전문 나라에 비해 낮다”며 웨딩플래 적인 능력이 필요하진 않겠지’라고 막연히 생 너 사업이 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각했을 뿐이다. 이경희 소장은 이에 대해 “웨 딩플래너는 철저한 ‘지식형 사업’이다. 정보

“취업 알선 3회, 직업 훈련 등 구직자에 AS  1회용 박람회 되지 않겠다”

“취업 알선 3회, 직업 훈련 등 구직자에 AS  1회용 박람회 되지 않겠다”


B2 운세/말의 달인

그림=김회룡

오려서 모아 두면 훌륭한 언어 교재가 됩니다.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스페셜 리포트 - 신입사원은 현장서 큰다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B1면에서 계속

네트워크 구축도 중요한 부분이다. 웨딩플래너 직업의 특성상 입소문으 로 고객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기 때 문이다. 이 소장은 “중국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면 현지에서 사업을 도와줄 파트너를 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1인 기업이라도 전문적 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 언했다. 현재 웨딩플래너를 고용하는 이들 중엔 상대적으로 고학력, 전문 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 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마케팅 전략

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컨설팅 내 용을 자료로 만들어 보여줄 것 자신 만의 강점과 철학을 정리해 알릴 것 트위터나 카페, 블로그를 통해 적 극적으로 홍보할 것 전문 인터넷 사 이트를 만들어 온라인 서비스도 병행 할 것 등이다. 이 소장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여성 기업을 보면 남이 하는 걸 따라 하는 게 아니라 개인적인 동 기에서 시작한 사업인 경우가 많다” 며 “홍씨도 중국에서 살았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에 나선 것이라 성공 확률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B3


B4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B5


B6 경제뉴스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자동차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전면광고

B9


B10 home&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서재는 책을 위한 방일 뿐만 아니라 나의 휴식과 취미의 공간이다. 집이 커야만 서재를 만들 수 있 는 건 아니다. 20~30평대 아파트에도 꼭 별실이 아 니어도 찾아보면 공간은 나온다. 작은 자투리 공간 과 아이디어, 그리고 책장을 대신할 몇 가지 도구 만 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만들 수 있다. 별도의 책방 없이 독특한 ‘나만의 책 공간’을 즐기는 두 명 의 남자로부터 방법을 들어봤다.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home&

B11


$100/월 16회

오늘의책 .... 유포리아웨딩 .... 이국영피아노 .... 이글퀘스트골프 .... 이비에스교재 .... 지앤지리무진서비스 ....

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Guardian HANIN PHARMACY &534065<#Qruwk#Ug1#Frtxlwodp#9371<6<1:;;3 㐾㔞㞪ᱶ#㩆Ɫ㖪⮞/#㩆⨮ṮẲ㞢#⫰⪺#⯮㍂ #ᓱᒞ⡑≭#⼵≩⽁ -ጲ⾶#ᒞ⟡Ⲯ㮹ᰢ# #5/333ⴝ⾶#ᒝ╵-

W1#9370777074;7 㩆ᖒ❲㡦#⫰#㐾ẖ⨮㧶ᱦⱺ#ᖞ ####zzz1joxfrfdqdgd1frp2Ɫ㘚ᘡ#㟺Ỏ#ᄆ⟆

ᓱᒞ#⡑≭#᫵ℕ ㆝㸐ᬁ〱/#⇤⼌ㆬ⌴/#㻼ᛴⱨ/# ⾬⏜ᖈ6/#㨬㬨⨸/#⩉⼼⽸ᙰ/# ⻌ーⰬ᥈/#⟌㩈▄ṹ ᖉ㈍#ᗼᖝⱥ㸐#㄄㘼#ᵌ2⬔⍬

ᵙᡚᅞჿℛ㬾⳺#9370;:50499< 43;<#Nlqjvzd|#Ydqfrxyhu

디스카운트 비타민

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그린라이프건강식품 .... 녹용공장 .... 디스카운트비타민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이스트우드컴퍼니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헬쓰타운비타민 .... 황성주생식 ....

6046843973 6043030011 6046055499 6043214231 6049375411 6048721669 6049397799 6042472100 6049392320 6044444184 6044441233 6049397728 6042405909

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동국대동문회 .... 604377908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쇼팽소사이어티 .... 6048714450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밴쿠버흥사단창립준비위원회 .... 6048378903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서울공고동문회 .... 6045222824 서울대동문회 .... 6046968311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성대동문회 .... 6045184736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중앙고동문회 .... 6044634129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캔퍼시픽트레이딩컴퍼니 .... 6042079131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국합창단 .... 6045849948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HQRSL⦋#㢳ሣ#Ᏻᠯ‿ᘯ#⢩⑧ཋ⒃⧟$

김문경무용원 .... 7789996706 김치웅성악레슨 .... 6047816173 꿈나무놀이방 .... 7783179948 닥터양교실 .... 6049857367 대성아카데미 .... 6049298289 더브릿지아트디자인 .... 6049920917 돌셋칼리지 .... 6048798686 동아어학학원 .... 7789981826 리딩타운 .... 6042557060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배형석교육원 .... 6045811250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밴쿠버포모사아카데미 .... 6044362332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리티쉬힐스몬테소리어린이집 .... 6049868888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세계학원 .... 6045528489 센츄리하이스쿨 .... 603762166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애나레비피아노 .... 6049369752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104-15357 104th Ave. Surrey BC (써리 한남 마켓 내)

W1#9370<4906466#2#::;0;<503443

T/F. 604.588.1224 C. 604.838.0614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웰러닝센터 .... 7783406654 유학사관 .... 6045818972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컴플리트러닝센터 .... 6049163133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투게더놀이방 .... 7789906459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노라마교육센터 .... 6044648426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까꼬뽀꼬 .... 노랑머리-밴쿠버 .... 더샴푸헤어 .... 도니따미용실 .... 디제트헤어스파 .... 로즈코스메틱 .... 리스헤어이발관 .... 마리안나미용실 .... 마샬미용실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6045834548 6043244247 6045228987 6042618654 6046772145 6049427673 6044346233 6045528987 6049310606 6044200388 6047798312 6048765252 6044511236 6045521048 6049428849 6044337709 7788994895 6049399798 6045848864 6045800399 6045529292

에밀리스킨케어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이연우미용실 .... 인보그스킨케어 .... 임체리뷰티살롱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스헤어 .... 조이스화장품 .... 조이풀화장품 .... 준오헤어 .... 카리스마헤어 .... 클라라스킨케어 .... 킴스헤어갤러리 .... 테마피부관리 .... 파라다이스헤어스튜디오 ....

6049457647 6049393000 6045847800 6049885235 6042762778 6044362544 6049456055 6044207949 6045065249 6047308001 6044688899 6044645373 6044341447 6044684000 6045881224 6044204563 6047202423 6048761888 6044693334 6044204207 6049570662

법률/회계사 170

533D04357#Ulgjhzd|#Dyh1#

ሺ⃦⫖᳖≮ⱂ#⨲⳿ᇦ#ⅲ⫫Ⱞ#⯮㩆#Ⱚ㩳

ᬣ᳣༷#ᣳㅗ᛻#⽟╓#=# ဗ⅃#ᬣ᳣༷#=# ⷳ⻓ㅟᘫ#⽟╓Ί⽟#=# ∇ᡋ#೗㊋፻#=# ဗ⅃#᫓⹿ᬣ#=# ᙌ#ᡋ#=

≘⡜㡰 ⁨ቄ⽸

937099806:3; 9370998058;< 9370<5:07939 93708;507<;8 9370<360636: 937086509:67

⽆ᔭ㠎+Wrp#Fkxqj, ⇙ᰑ⹦⻁#㒍⼱⺥⻁⹙ F=#937164<13<79 E=#93718;419966

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FYUX]b[ ⇬㖘∼ⷈ=#93715881:393# 㔌㗬㡸ᵄⷈ=#93717;;15:67 Hckb

ຘ෉፨ᅪ

&6;0775<#Nlqjvzd|#Exuqde|

금융/보험/은행 140

교육/학원/학교 130

⤠ὤⷈ=#9371::;1;<:8# ᵥὤⷈ=#9371;4:199:<# ᜰ⪨⇬㖘∼ⷈ=#9371;4:199:<

6044393083 6044687387 6048059369 6044655431 6044447421 7783221306

Frpsohwh#Ohduqlqj#Fhqwuh

 코퀴틀람점 604.937.5411 435T North Rd. 코퀴틀람 Extra Food 옆  다운타운점 604.605.5499 그린라이프 다운타운 한아름마트 내

9371;:81;;<< ::;1;;;1444:

킴스꽃집 .... 프로펫애견미용 .... 피닉스스포츠센터 ....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한남꽃집 .... 혜성명리원 ....

미용/피부관리/화장품 160

캐네디언이 애용하는 41년 전통의 Organic Health Food 전문점

ᙽ㍌ᱰ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5236400 6049311620 6049445529

⨮ⱞ⌮ẖዢⱂ侳ᒲ侴 ᇦ侳⟎㫮 Mxqlru#Holwh#Holwh#Suhs#Frqvxowlqj

⫂ẖ㞢#⪞㩃⮺##9371:691;<55

信# 信#

␥⧕㡥#ⴲ⻝⸁⮎⛚ᡒ#ᇚⴶ⽾ᦂⴖ#⛶⢪㬦ኺ# 㬗Ⲏⴖ#㉞ⶾ㬚#ኾὪ⢚⡢㜚⳺Ḛ#㬗⚛ⴂ#ⴲᘊ⭲#ᇏᢆᢢ

9371<7816369/#93718451:;37 Id{=#+937,<780636<##&53<05:66#Eduqhw#Kz|1#Frt1

⚮㩚⛾#ㅢⴞ㴲#⓿▲㿓ㅊ# \RQKHH#DFDGHP\ Hqjolvk#Hvvd|/#VDW/#Uhdglqj/#じㄭ㍉ᖝ#Judppdu/#WRHIO

Who1#93705940;<;7

㥛⶛⛻㫋#⻃䕣㖣ⷃ#㧋⷇㮋㷨 ℇᅶ#⮭ⰶ⺽᝾#▖ᱻⱞ#ᘂ㍂᝾#ᇝ

HY`. ++,!&%+!$)+) ▀℠⌄#㼭㻤#Ⓚ111 ⨮ⱞ⌮⨮㍞ᡚ⃢ᖈ#㻰ᡠ#⽼⼼ᖙ᱐ᱬ1

Who1#937159916:;: &5330933:#Z1Erxohydug#Ydqfrxyhu/#EF#Y9P#6[5 zzz1Ly|dfdghp|1fd2h1pdlo=ly|dfdghp|Cjpdlo1frp

㢧Ⴘ᏿#⃋ᜤ⏻2⥓ᅓ#ᘿ‿#㇛Ꮳᘯ#㥏ⴋ#ᙋョ ⱇ㐨Ⴗ⫐#᷻࿗ⴋ#὚#↏ⴋᘓ◯#Ⴗ⫐⫛ᅓ#ᙋョ

℞㓊Ⅾ#៎⮞㖪⮞⺪⳺ W=937093<05:33 ℞㓊Ⅾ#Ⅾᖂ⌮⺪⳺ W=937076504<;7 㐾㔞㞪ᱶ⺪⳺ W=93707530334<

⺵⻝ヵ

㍺ᖂ៎ᖞ#ᾒ᧊#N0J#45#ሺᇦ☆#⃹#ㄢᇊ☆#㟺Ỏ 0WHO1##9371<6414953##㐾㔞㞪ᱶ⳺ ##&5390736#Qruwk#Ug1#Frtxlwodp 0WHO1##93719::1#;47:#℞㓊Ⅾ⳺ ##645<#Duexwxv#vw1#Ydqfrxyhu 0WHO1#937186315:88#Თẖ⳺#⬎㧲 ##Თẖ㩆⨮Ṯ#⫰

ー㍈ト

⺥ᒞⴲ#㱭Ⱶᢩ 㠘ᨠᱬ#ᙅ↭#63ᫌ ㇸグ/#⮠⌴/#⍬⍬/#ᛘ㿠/#↔㱀 U1F1P#⺪⳿#ⵚⰒ▖

Who=93708<308<6: Fho=93705<30;335

០☤#WRHIO VVP#WXWRULQJ

Pdwk#2#Sk|vlfv#2#Fkhplvwu|#2#Elrorj| VDW#L#)#LL#2#Surylqfldo#doo#Vxemhfwv #OSL#2#LHOWV#2#DFW ᥌㍭⟔ᇘ 5335#464#Uhjlphqw#Vtxduh#Ydqfrxyhu +Dw#Jhrujld/#℞㓊Ⅾ#㡦⋾ẗ#᢮☆ᇪ#)#➎㘶᧾⮪#➎㘶ⱞ♂#⫰,

☘㑨᥌╬#937064:088;8

Speech & Debating ☛➛☛⑯#5ⅻણ◛᛻#〿᛿#₷⑤#ᆟ᳣ ㏸ನᆘ#⯻ᆟ#7ᤤ◷#‫₷‫‬#⚴⒧

Grammar & Vocab

6ೆ❾ 0Judppdu#### #⛮ 0Yrfde4533#iru#hvvd|#zulwlqj ⇛# 0Dfdghplf#6833#Yrfde#iru#uhdglqj VVP#Lqf1#㽡#937064:088;8^㻤ᛵ⼼` 9370:3;0<<5<#^riilfh`#9370<:305398#^⾉⼼`

7;3Ὧⱂ#☊◇ែ᧎ⱞ#៣⟊ⱂ#ⱺᘪṦ#⯮㩞# ⷪ⌮ᤂ⪞#Ⱳ➟ឲ៎呓⿌ㆌ#Ỉ㊎⟇#4=4#ሺⰋ#呔 Doo#Vxemhfwv

937064:088;8 9370<:305398 lqirCvvpwxwrulqj1fd -#⫷ᗰႛ⩬⪋#6⏿⃋㑻#44㢤ᒏᆗⴋ#၀⃋㢴ᘓᘯ1

㩃➟▫៞=#93707690PDWK#+95;7,#

Who1#937064;0;8:5

Olfhqvhg# Pruwjdjh Frqvxowdqw

하다현 모기지 전문가 T. 604-505-7738 www.agathaha.com (한국어) 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에이치에스비씨은행 .... 에이치에스비씨증권 .... 오이코스파이낸셜 .... 외한은행코퀴틀람 .... 외한은행한인타운 .... 외환은행다운타운 .... 외환은행버나비 .... 이병상보험 .... 이상엽보험 .... 이윤도모게지 .... 임재진모게지 ....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정근택모게지 .... 정은국보험 .... 최보광모게지 ....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파라곤모게지 ....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한상훈모게지 ....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한인신용조합써리 ....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허중구보험 ....

6046595713 6046233275 6048892244 6044200019 6044200019 6046092700 6044321984 6048092858 6049310705 6045517550 6047153959 6045897797 6045816633 6048342024 6047739882 6044822463 6049334900 6045700455 6046856521 6046717783 6048736490 6044356606 6045827272 6049365058 6043779080

문화 스포츠/꽃집 150

zzz1mhlohduqlqj1frp#ᙋ㞧#Hpdlo=#ydqmhlCmhlpdlo1frp

⳿㬆➣#„⮓⮺

㩆቗„⮓/#㫮៪„⮓/ ℆ᳲ/#⻢⹲៮➎ 9370<690;3<< Ⰺ㍂≪/#㩃◇≪/ 866#Hehuw#Dyh1#Frtxlwodp ☛Ɫ≪/#៪㩃Ɐ⟆≪ +ᓃ◯ᮧᠧ#㢧⫃㐋⧿,

⽆⸁⡞#㶽Ᏽ⟝

W1#9370;;309;99 &65707834#Qruwk#Ug#Exuqde|#Y6Q#7U: Dominion Lending Centres

H#E#V#☆Ⳬ

⴬♹⮵#⚕‽⊬㮐 ◇Ὧ⇞㫂 ⫚ዲ⇞㫂 ⇞ⲏ☛#㡪ᧆ㜖ⱺ# ⫖㩳ⱺ⇞㫂 ⺲↻⇞㫂 ⲏᴪ⇞㫂 ሺⰋⳫዲ#+UHVS, UUVS

김송철태권도 .... 김인식사진관 .... 김종설태권도 .... 내츄럴플러스 .... 노스쇼어태권도 .... 랍슨꽃집 .... 록키포인트골프아카데미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링컨가축병원 .... 마샬플라워가든 .... 무스킴골프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밴쿠버교육서점 ....

6044305467 6049310721 6049901331 6049832706 6049865558 6046855758 6044616861 6049390101 6049455048 7788880355 6042662334 6049901359 6049397766

밴쿠버동물원 .... 밴피싱 .... 베리푸스튜디오 .... 상무태권도 .... 새생명말씀사 .... 세계무술문화원원무도연맹 .... 소리모아악기 ....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스쿨북스 .... 아르누보갤러리 .... 에이비씨서적 .... 엠마오기독교서적 ....

6048566825 7782160307 6045837107 6045884222 6044347800 6045829820 6047611988 6049921567 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8764441

W=#937076804483 I=#93707680;533 &67308333#Nlqjvzd|#Exuqde|#Y8K#5H7

강홍윤공인회계사 .... 고민수-하준석공인회계사 .... 곽영범-정봉구공인회계사 .... 김성종회계사 .... 김순오회계사 .... 김재현공인회계사 .... 데이빗토마스법률 .... 박신일법률공증 .... 박종억변호사 .... 박주희변호사 .... 박창구통역 .... 백기욱회계사 ....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빌몰리변호사 .... 스팻앤프라이어 ....

6049310355 6048731234 6049392129 6049312550 6044159390 6049571792 6049880795 6044337275 6046871323 6044330787 6048284155 6049165800 6046882286 7783847554 7783851032

신세영회계사 .... 6048733155 심슨토마스변호사 .... 6046898888 씨티비지니스서비스 .... 6047220082 유병규회계사 .... 6049367777 이승열회계사 .... 6045682622 장광순회계사 .... 6048756650 장정원회계사무소 .... 6044387959 저스틴한공증사 .... 6044444566 정원섭 .... 6044351150 정해민회계사 .... 6044317775 조영제강우진합동회계사무소 .... 7782179957 킨만합동법률 .... 6045261805 티알엘로코퍼레이션 .... 6046371758 필립와이즈만변호사 .... 6048738446 황영원회계사 .... 6049427211

생활용품 180 나무이야기 레인보우기프트샾

.... ....

7782170499 주노앤주니 6044441238 현대백화점

서비스 190

.... ....

6044317799 6047089913


에이팩스한인모터스 .... 엔젤자동차 .... 오토웨스트비엠더블류 .... 오토프로자동차정비 .... 오픈로드렉서스포트무디 .... 오픈로드현대 ....

㪲⫫ᵇ#㍂ᇦ 937077708488 IRXU#VHDVRQV#GHQWDO#FDUH

대한통운 .... 럭키운송 .... 로젠택배 .... 메트로운송 .... 범양해운 .... 베큠센터 .... 서울냉동 ... 센츄리핸디맨서비스 .... 알버토무빙익스프레스 ... 에이팩운송 .... 오케이운송 .... 제일운송 ....

6042649393 6047610808 7788965686 7783227812 6049442484 6045881808 6043772191 6048809971 6045291903 6045528433 7789882424 6044643624

⺮ᶶ⟆ხ倝#⮾=#㰞⺮/#㬾0㚊=#<#DP09SP/#ᾓ=#44DP0;SP &63607834#Qruwk#Ug1/#Exuqde|/#EF#+㻤ᨰ⮠㴄#ᗼⓄ#6㞽,

+ⷦ⳿≪#὞㪲/#⇟㩓⮞⚋⪯㆞, #╣ョ⫐#㦟ẇ2㢸၀㦟ẇ ṿ⤸#と၏#⤐ṿ #⪿␊ⴛ#⧿⓬+㇛Ꮳᘯ/ὃႸ/⭏⒃ဏ#⧿⓬, #⫛ᜤ⽳#⭏ẃ#⧿⓬/#㜷⫰⪿⏷/#ER[ṿᰗ#ύᘷ

웨스트민스터폭스바겐 .... 웨스트코스트토요타 .... 피터김자동차 .... 혼다이진아 .... Chips Away Autobody ....

Xqlw:0<4#Jroghq#Gu1#Frtxlwodp#EF#Y6N#9U5 Hpdlo=#wrswudqv:::Ckrwpdlo1frp zhevlwh=#zzz1wrs0ydq1frp

6049418802 6042730789 6047221831 6048210144 6044649900

6048393456 6044659146 6044152411 6044610633 6044315015

전기전자통신 300 동서전자 .... 6044159858 제이테크전기공사 .... 로저스한인휴대폰 .... 6049394777 코러스통신 .... 쎌타운 .... 6043384365 쿠쿠트레이딩캐나다 .... 아프로만컴퓨터-버나비점- .... 6047810392 하나솔루션 .... 에이링크컴퓨터 .... 6044680006 하이텔글로벌 .... 에이스컴퓨터 .... 6044211830 한국정보통신 .... 와이에스전자 .... 6048735773 휴대폰마을 ....

W19371<741;;35#F19371:;31;8;8

탑운송 .... 한진택배 .... 해륙해운 ..... 현대택배주식회사 .... 현대해운 ....

6046069001 6045886997 6042732217 6045884009 6044617623 6048683929

6048361472 6047090333 6045401004 6047898486 6046388777 6045882858 6046833944

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식당/식품 200

Ⲗ㩞⇟ቖⳮ•㭶▖0㱺㖻#ẖ➎㚊ᳲⱞ♂

9370:4<08666 Hilltop Restoration Inc. #520-329 North Road Coquitlam www.hilltoprestoration.com • info@hilltoprestoration.com 㢧⫃ェこ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㬲/⌶ᨓ#Ɫ➎㢃㘚#↪#቗#ⱦ

93708850<466 9370:940<446

ⱇ⭠⃋#၀⫃#᫇⪿⒇◯#‿⩫/#ᷳ㒟/␌ཋ/ⱇ㐨#⫃◯㛤⒣#⭏ẃ

SRPD#FDELQHWV#OWG1 ጪ㫿ዦ#2#Kduu|#Nlp ᇟⲏ2ⳮ⟆ⲏ=#&644404558 Nlqjvzd|#Dyh/#Sruw#Frt1

Fhoo=#9370:;80;7;6#2#Who=#93708850<674

신속,저렴한

ェါᅔ⩬Უ/⩬㜷/㨓⭧⤻⣿ ☨㟓/☨ᙄ#၀ᅔ⤐⿿ ⤻ὴ⭠⃋#☨㟓⭧⮻#㤓ཋ

+937,#7670;7<7 :7<5#Frqzd|#Dyh1/#Exuqde|

21세기트레이딩 .... 가나안정육점 .... 경복궁노스밴쿠버 .... 경복궁리치몬드 .... 골든어니언 .... 그랜드부페 .... 그린에이커트리농장 .... 글로벌트레이딩네트워크 .... 금강산식당 .... 금강산정육점 .... 김가네 .... 낙원정육점 .... 남한산성 .... 뉴차이나키친레스토랑 .... 늘봄 .... 다락방 .... 단골집 .... 대덕동네피자 .... 드라곤플레이스 .... 라스파게테리아 .... 라슨마켓 .... 랭리정육점 .... 럭키게이트차이니스레스토랑 .... 릭샤차이니스푸드 .... 만나식품 .... 만리성 .... 만요일식 .... 맛동네 .... 먹자골 .... 몽골리안핫팟 .... 미담 .... 버나비올리브제과 .... 북경반점 .... 북치고장구치고 .... 붉은악마 .... 빠리아저씨 .... 사랑채 .... 상고일식레스토랑 .... 새마을떡집 .... 샤토비노 .... 서울관로얄 .... 서울정육점-노스로드점- ....

6042324565 6045207008 6049873112 6042071120 6045527970 6044365538 6045321660 6044721320 6045826911 6045826900 6042734747 6049424141 6049600612 6045261336 7783957030 6046839105 6045884442 6049807078 6045828839 6045252611 6049807757 6045390508 6049398630 6045811161 6047775301 6049363311 6049801510 6046496295 6044365005 6042318966 6045685357 6044200095 6045065061 6049317400 6049314111 6044200095 6049313387 7783557879 6044315435 6044398483 6047399001 6044216211

선진 .... 신한정육점 .... 써리단성사 .... 써리올리브제과 .... 아즈메식당 .... 오리엔탈뷔페 .... 오복떡마을 .... 와인위저드 .... 왕가마 .... 요꼬스시 .... 원조칼국수 .... 웨스턴마켓 .... 이노베이커리 .... 인디안스타 .... 일곱시떡집 .... 일억조식당 .... 종가집김치 .... 주농장 .... 초당두부 .... 초원유통 .... 총럼힌시푸드레스토랑 .... 코리아정육 .... 킴스마트 .... 토담 .... 토야마일식 .... 티브라더스 .... 파파존스피자 .... 플로타씨푸드레스토랑 .... 한국정육점 .... 한남수퍼마켓 .... 한아름마트 .... 한양떡집 .... 한우리 .... 함지박 .... 해피데이메트로하우스 .... 허니비센터 .... 현대수퍼 .... 호돌이마켓 .... 호돌이정육점 .... 홍마노 .... 홍학주가 ....

7788635554 6049311555 6045818808 6045803438 6045390981 6045838893 6044361030 6049363306 6046147100 7783558285 6049311004 6048764711 6049393636 6045160649 6044618058 6045839622 6047901320 6042207865 6045409537 6044348494 6045216881 6049851234 6047089913 6049395515 6046883256 6045400306 7783869711 6046301022 6042942113 6044208856 6049390159 6049312218 6044300815 6049291231 6044316995 6043172088 6048741651 6049848794 6049296213 6046340111 6043254511

여행사 220 고려여행사 대한여행사 라스베가스한미관광 럭키여행사 미주여행사 블루버드여행사 새마을여행사 서부여행사 서울여행사 세진여행사 센츄리여행사 스마일여행사

.... .... .... .... .... .... .... .... .... .... .... ....

6048720747 6048766646 7025617381 6043332216 6049390043 6046881994 6048738538 6044208832 6038725600 6044206456 6045852552 6044150101

가디언한인약국 .... 6049397880 곽지형한의원 .... 6048721227 구수민치과 .... 6042618164 금강한의원 .... 6047889670 금산한의원 .... 6045688253 길포드한방원 .... 6045871075 김규식심리상담클리닉 .... 6049397880 김성준치과 .... 6045751233 김원균한의원 .... 6044194503 노스밴동인당한의원 .... 6049885788 노스밴세인트죠지침술원 .... 6049828888 노스밴햇살가득한의원 .... 7783384383 다니엘한의원 .... 6044387025 달빛한의원 .... 6044302992 메리놀한의과대학 .... 6044377757 메트로폴리탄한방병원 .... 6045200256 명한의원 .... 6045390850 바이오스코인털헤어앤스킨클리닉 6046382299 박민선카이로프랙틱 .... 6044389940 박석배치과 .... 6045342828 밴쿠버가족코칭센터 .... 6048162151 밴쿠버한방원 .... 6048738884 밸리뷰공원묘지 .... 6045120120 뷰티메드레이저스킨케어센터 .... 6049428849 비씨그룹치과 .... 6044369496 삼성한방의료원 .... 6044541003

루가로보석 모아댄옷수선 뮤즈보석 밴쿠버검안크리닉 밴쿠버러기지 밴쿠버안경원 에이스안경원 장미보석 킹스비안나 패션라인 한국스포츠 한남안경원

.... .... .... .... .... .... .... .... .... .... .... ....

6049860320 6044228812 7783556688 6049370404 7788630963 6049370003 6044159501 6044209095 6048210896 6044210482 6044208871 6044201000

6048038646 제이제이노래방 6045300982 조이노래방 6045063016 플러스노래방

ፆ⡢⺭#+ⱹᰍἹⱵ,#⼵㶅=##937#54;#4;3:#㄂=#937#<69#:45<

● 지하실, 키친,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 각종 마루, 타일, 카페트 시공 ● 방 개조 및 실내 페인트, 블라인드, 방충망 설치 ● 지붕, 펜스, 선덱, 창고, 차고, Plumbing, 전기 공사

문의전화: 604-710-4303 가가건축 .... 6042734242 김미경디자인하우스 .... 7785547771 김원일가구 .... 6045261588 누컨셉트카운터탑스앤키친센터 .... 7789970427 마이키친윈도우 .... 6048812061 만능핸디맨(RenoWorld) .... 7782379110 매트리스디스카운터스 .... 6047209040 메트로타운플로링센터 .... 6044344463 밴에스아트인테리어 .... 6048038974 변국일홈인스펙션 .... 6045529341 비버종합건축 .... 6048082974 센츄리핸디맨 .... 6048809971

◃♋ఫ#ᰟቸ὏ &4340593<#ばⰬ㱀▼㥨☌#⨴Ⓖⱬ48:8#Pdulqh#Gu1#Zhvw#Ydq ᬀⰬ▼㥨☌#⨴Ⓖⱬ#539#Orqvgdoh#Dyh1#Qruwk#Ydq

Tel: 604-681-3534

OHH#)#OHH#QHWZRUN

㕞᳧ⱞ⃦+ⷦ,#ᖒ⃢ⱞⷦᇟ▖ 呓▇ピᚄ#ⱨ∸⌄#▜㩝ツ⇤#65ᫌム ######ㆌ㬽ヌ#ー⼼⾰#␍Ⓚ#㻼 #ー㊄#ᙽ⨴呔

ᙢᣃ㪲ც/#ቖⱢቖ⺫/#Ⰺ㩃

W=#9370<6<0:544##I=#9370<6<0:5:3 h0pdlo=#lqirCohhqohhqhwzrun1qhw 573D0674#Qruwk#Ug1#Frtxlwodp/#EF#Y6N#6Y;

신중한 거래, 신중한 리얼터

윌리엄 홍

Id{#937068:08373#2#9370873088;3

6044688934 6045840088 7783554579

778-997-0427

J\T``XYGs Go SGi SGijG}ZqGXuZ

www.williamhong.com

ᇟⱢⱞ⃦㏒☎㘞㞢 ㉆#ⷦ#ㄖ zzz1zhvwfdqlpp1frp &6370899#Orxjkhhg#Kz|1/#Frtxlwodp/#EF

(손&리 이민컨설팅) 이민업무 13년 경력 순수(퀘벡)투자 주정부이민 / 전문인력이민 취업비자 및 가족초청 Appeal & 청문회

ⳮ㬾▫៞#+937,6480858< Ⴎූྤ લၨთ੭ຫ

PLQD#FKR

Vancouver West & West Vancouver ::;0;8;07755

www.minacho.ca

T.604-683-5788 602 West Hastings St. Suite 508 Van. www.canadasis.com

고려이주공사 글로리아이주공사 남미이주 리앤리네트웤 리윌슨어소시에잇 비버이민컨설팅 손앤리이민컨설팅 수잔이민 에스더권이주공사

.... .... .... .... .... .... .... ....

6044215151 6044209600 6049394588 6049397211 6044150087 6043193601 6042665777 6044205883 6049880106

올인원유학원 .... 웨스트캔이민컨설팅 .... 윌리엄장유학이민 .... 유앤아이컨설팅 .... 케이앤케이이민컨설팅 .... 코코스인터내셔널밴쿠버 .... 한남이민유학 .... 한마음이주공사 .... 호산나이주공사 ....

6046841165 6044610100 6044209001 6042648640 6049392660 6046695656 6044217871 6044153589 6044159435

자동차 280 ►ẖ#Ɱ#Vdoo|#Olp#::;0;;509396 4883;0437wk#Dyh/#Vxuuh|#o#zzz1vxuuh|1phufhghv0ehq}1fd Who=#::;0;;509396+⺫㚟,僲93708;40:995

㶚ᕡ⽆

hwang@mercedes-benz.ca 4658#Erxqgdu|#Ug1#Ydqfrxyhu#EF W1#937096<06<58##F1#93709:40;776 국제자동차정비센터 .... 금호타이어 .... 기아웨스트 .... 디제이자동차정비 .... 루디앤피터오토바디 .... 마스터오토바디 .... 메르세데스벤츠 .... 모레이니산인피니티 .... 모터랜드자동차정비 .... 무궁화자동차 ....

6049363318 6042414142 6049285677 6049414253 6048771588 6045853713 6046718443 6044649291 6045222555 7788834989

베스트프라이스카렌탈 .... 보스텍자동차정비센터 .... 볼보써리리차드소 .... 브라이언제셀비엠더블류 .... 실버스타밴츠샐리림 .... 써니오토자동차정비 .... 아이엠오토바디 .... 애플우드기아 .... 양영승오토바디 .... 에이앤씨자동차정비센터 ....

6044359122 6045342886 6035886011 6042227788 6045817662 6045840050 6044356212 6046353010 6045816313 6044384711

჎ሳ ຫ࿕ᅰ ิ౏ຮ ൯൯ ືక

Hpdlo=#ohhzCvxwwrq1frp

Fho=#93709:405737# 6WZ\P :L +WY]Q\TIU

㌒Ỗ#⠣##⦎ῧⲾ

⃋ᜤ⏻#⭏ẃཋ#ⱞ#Ⲗ#⺮

정직, 합리성, 고객중심 이민수속

손제기 이민컨설팅

ⱞᅞ⮚#≪ᣃ▚

Doo#Srlqwv#Uhdow|#2#Lqghshqghqwo|#Rzqhg#dqg#rshudwhg

W1937079403433

의료 240

zzz1ersdun1fd F=#93706::0:;<<

Pdfgrqdog#Uhdow|#Owg1 Who=#9370:<305876

+937,<6<078;; &5930674#Qruwk#Ug1#Frtxlwodp

Suite 329, 470 Granville st. Vancouver, BC V6C 1V5 e-mail: newworldca@hanmail.net

⍆␥ⴲ#Er#Sdun Ydqfrxyhu#Zhvw#⼵≩#+〭㠎2Ⱶ㨽㧩,

Who193707;;07<;<

밴쿠버 지사 604.421.5151 서울 본사 02.561.8383 Fax: 604-681-3549

⍆ᔍ㏑#⒱ᬊ⟡

Vxwwrq#Jurxs0Zhvw#Frdvw#Uhdow| &4340478#Zhvw#4:wk#Vw1#Qruwk#Ydq Fhoo=93719:41:<97#Exv=9371<;91<654#Id{=9371<;91<455

⍆ ヵ 㺝 ኳⴶ⻏ᇚ♪

이민/유학 260

뉴월드 컨설팅

433(#㩆቗#ሺ⃦#㊆ⱺ#㭶▖/ 8ᄆⱂ#▫៞⟎⪺☆#㢢⨲㩆#▫៞/# ⃩ⰶᇦ#ⳮ•☛Ⱞ#᝺ᕦ᝾#㭶▖

⟲ᨥ⼵㶅#93706840683< .... ....

6045019422 6042331963 6047104303 6044648385 6049361825 6045981715 6048895919 6047619113 6042181807 6044218964 6047195333

부동산

╵⎵#⺥⌭#㘙⡕㨶 ....

솔리드하드우드플로어 .... 에이에이에이블라인드 .... 조은건축 .... 지디히팅 .... 지붕방수 .... 초이스건축 .... 킹한홈인스펙션 .... 포마캐비넷 .... 한성건축 .... 후톤웨어 .... 힐탑리스토레이션 ....

℞㓊Ⅾ#Zhvw###### XEF⺪⫗ Frdo#Kduerxu### \dohwrzq

고려이주공사 스카이라인여행사-다운타운- .... 6046817115 아리랑여행사 .... 4165887000 오케이여행사 .... 6046763687 온누리여행사 .... 6049365588 조은여행사 .... 6044220678 파고다여행사 .... 6049310026 하나코리아투어 .... 6048798250 한남여행사 .... 6049313366 한미여행사 .... 6048765026 한샘여행사 .... 6044317778 한카여행사 .... 6044321459

Tel: 604-808-2974

의류/안경 보석 250

오락 230 백야노래방 .... 샵노래방 .... 서울클럽오비스캐빈 ....

생명한의원 .... 6049310575 서울한의원 .... 6049318889 서인순치과 .... 6044310202 소림한의원 .... 6044342479 실버스프링스파 .... 6042762181 오버웨이티아 .... 6048813751 왕림한의원 .... 6045845467 이광수치과 .... 6045146499 이병덕치과 .... 6044218282 이영준한방침술전문원 .... 6044215050 이영희치과 .... 6045892875 임신영치과 .... 6047295040 족왕 .... 6043030665 중앙한의원 .... 6045803046 지성한의원 .... 6044688781 천은혜치과 .... 6049390284 청한의원 .... 6046844333 최문상클리닉 .... 6049906655 최효영치과 .... 6044302112 콜럼비아패밀리메디칼클리닉 .... 6045227363 퀸스침술원 .... 6049395839 파마세이브 .... 6044174818 파인트리한의원 .... 6049416569 패밀리치과 .... 6049873545 푸른한의원 .... 6043220293 필립한의원 .... 6049368888 한빛한방클리닉 .... 6044205255 행복한한의원 .... 6049306180 허영록치과 .... 6044445155 허진영치과.교정클리닉 ... 6042889200 홍성대한방통증클리닉 .... 6049395533 화이트스킨스파 .... 7783550433

비버종합건축

㏍⽆ᐦ⟝ ጲ⾶#⃹’⍅ᨖ# 〭㠎ᒝ⾡ 〭⍚ᕡᒝ#⡕㖉# ⏱Ꮾ ៥⒱㖩⃺⺥ᐦ⟝#

강귀덕부동산 .... 강근식부동산 .... 권원식부동산 .... 김석용부동산 .... 김승광부동산 .... 김시극부동산 .... 김은중부동산 .... 김철희부동산 .... 김학일부동산 .... 김호배부동산 .... 남진기부동산 .... 뉴스타부동산 .... 뉴스타부동산시애틀 .... 류재득부동산 .... 박규철부동산 .... 박보영부동산 .... 박진희부동산 .... 배일남부동산 .... 백동하부동산 .... 서부부동산 .... 서상영부동산 .... 손국활부동산 .... 손창일부동산 .... 수잔나김부동산 .... 신철주부동산 .... 오윤식부동산 .... 위니박부동산 .... 윌리엄홍부동산 .... 유종수부동산 .... 윤재권부동산 ....

6043072737 6047602421 6043066750 7788985527 6049920686 6047716681 6049998949 6047673070 6044159800 6042578888 6047805065 6047804992 4252484999 6044159800 6049869321 6043777899 6042635512 7782339397 7788994989 6042588521 7788464989 6047824545 6047883225 7788364989 6047215215 6047158000 6048138000 6044159800 6044300403 6047902543

Iroorz#ukh#Sdfn#0# iru#doo#|rxu#uhdo#hvwdwh#qhhgv1

Who1#9370;460;333#Id{1#9370<6905:84#zlqqlhsdn1qhw

⾡ᬊⷢ⒱ᬊ⟡

⇬㖘∼#;㬑ጨ#

⌸ᦑ♨ኴ#ገⳙ/#ᨈᾀὤ 㝘ᘴἴ#ⵙ⫼᪔ήᢀᢜ W1#::;0<;;0;<7< Email: don@doncho.ca

윤진영부동산 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782170192 6045619249 6046712404 2505142644 6043288405 6049163301 6044359477 6044680218 6047980258 6049701895 6046719377 6047852248 6047270885 6045373956 6048338989 6048059131 6049448899 6046038396 6047328322 6047141700 2502174910 7788384391 6047901035 6047882626 6046125283 6049371122 6042502510 7788855558

호텔 330 리버사이드리조트

....

604240221 쉐라톤길포드호텔

....

6045876105


$100/월 16회·$30/주 4회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Chalet Continental Motel is looking for 2 Light Duty Cleaners -Will Train -F/T, 40hrs/week, $14/hr -Must speak Korean and read English -Sweep, mop, wash, wax and polish to floors, kitchen, room and bathroom -Dust furniture, vacuum carpets and rugs -Make beds, change sheets, distribute clean towels and toiletries -Wash windows, walls and ceilings -Pick up debris and empty trash containers Valemount 위치한 호텔에서 일하실 분 모집합니다. 세탁물 구별할수 있는 간단한 영어사용할수 있는분. 청소, 세탁 등등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할실분 Send resume to: Jin Kim 1450 5th Ave, Valemount, BC, V0E 2Z0 Fax: 250-566-9785

Langley 에 Hiko restaurant 에서 요리사를 구합니다 -1~2 명 -한국말 사용 -3년 이상 일식/한식 경력 -주방관리와 재료관리 -캐나다인의 맞는 새로운 메뉴개발 -Training -주 40 시간/full time -2 weeks paid vacation -월급: $2,800 부터 -resume e-mail : hikosimon@gmail.com Address: #2C 20202 66th Ave, Langley,. BC

OBOK Foods Ltd is looking for Kitchen Helper -F/T, 40hrs/week, 2am-10am, $12/hr -No experience, will train -Portion and wrap foods -Knead the Dough -Cutting rice cake -Package of small and large volume bakery -Handle and store cleaning products 버나비에 위치한 오복떡집에서 키친헬퍼 구합니다 풀타임, 주40시간, 새벽2시부터 아침10 까지, 시간당 $12 반죽, 포장, 청소 등등, Resume to: Darren969@gmail.com or 5691 Dorest St, Burnaby, BC V5J 1L8

직원모집

직원모집

Seeks F/T Japanese Food Cook. Sushi Itshoni in Coquitlam is hiring full-time cook. Requirements: -Min. 3 yrs of experience as a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Basic level of English skills is required. Fluency in Korean is required. Duties: -Prepare and cook full course Korean meals, sid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and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s. $17/hr, 37.50hrs/week. Full-time. To apply, send resumes to sushiitshoni@gmail.com 스시 잇쇼니에서 일식요리사 구함. 3년 이상 경력자, 고졸이상 $17/시간당 ,주 37.5시간 이력서 보낼곳 sushiitshoni@gmail.com

Pho-Ever Restaurant에서 새로운 한식 요리사를 모집합니다. 자격조건: 3~5년 한식 경험자, 고졸 이상. 월급: $3,000/월 의무: 한식요리 & 준비/주방청결 유지/ 주방보조 관리/ 메뉴개발. 근무지: Victoria fax: 250-590-7482 / email: pho-ever@hotmail.com

Seeks F/T Korean Food Cook. Honey's in Coquitlam is hiring full-time cook. -Min. 3 yrs of experience in korean food, completion of high school and Korean language required, $3000.00 ~ $3500.00/month, 40hrs/wk, duties are preparing & cooking korean meals and supervise staffs, etc Any certificate in korean food is an asset To apply, send resumes to hj195@hotmail.com 안녕하세요. 하니스에서 한식요리사를 구합니다. 한식당에서 3년이상 경력, 고졸이상자, 영어는 못하셔도 됩니다. 급여는 능력에 따라 매월 $3000.00 ~$3500.00 이며 주당 40시간 근무입니다. 한식요리 자격있으시분 우대합니다. 이력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hj195@hotmail.com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TOYOMI SUSHI 일식/한식 요리사 구함 근무지: North Vancouver. 자격조건: 3년 이상의 일식 혹은 한식 경험자. 월급: $3,000/월 의무: 일식/한식 요리, 주방 청결 유지, 그외의 주어진 의무 등등. 근무 시작일: 체용 즉시. 이력서: fax)604-986-2988 혹은 sushijip@gmail.com

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5/hour + gratuity Location: Oxbow, Sask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직원모집

직원모집

Tour Click in Coquitlam seeks F/T Tour Guide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a related field. $18~20/ 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tourclick@hotmail.com / Fax: 604-936-1009

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hour + tip, Location: Vancouver, BC.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Sushi Bay Japanese Restaurant Address: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Email: gogosushibay@gmail.com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7.00 근무지역: 벤쿠버 자격요건: *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한국어 구사 가능자 고용주: 스시베이 일식 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이메일 gogosushibay@gmail.com

<Hiring - Full-Time Cook> Bukchigo Jangguchigo Restaurant in Coquitlam is hiring a long-term full-time Korean cook. Minimum 3 years of exp in preparing & developing menu (Bindaedduk, Pajeon) required. You will cook dishes, check material, develop menu, train kitchen staff. Completion of high-school or higher,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required. Certificate of Cook is an asset. Must be reliable. $18/hr, 40hrs/wk. Email your resume to thetenofcups.job@gmail.com '북치고장구치고'에서 실력있는 요리사를 구합니다. 업무:한국 전통음식 요리와 메뉴 개발. 이력서를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thetenofcups.job@gmail.com

Sushi Chef. Full-time Wages: $17/ hour Minimum of 3 years of previou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and responsibilities: *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and roll; Prepare & serve food;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 Training & supervise kitchen staff; Demonstrate new cooking techniques & equipment to kitchen staff; Korean language is preferred. Employer name: Sakura Sushi & Grill Address: 1015 Baker St. Cranbrook BC V1C 1A6 Email resume to sakurasushingrill@gmail.com 일식 요리사(스시바) 구함. 최소 3년 이상 일식경력자. 풀타임, 급여(시간급): $17/hr 업무: 스시, 사시미 및 롤 가능. 음식준비, 요리, 식재료 관리 및 주문, 메뉴개발, 주문, 주방청결 및 관리. 한국어 가능자 선호 고용주: Sakura Sushi & Grill 주소: 1015 Baker St. Cranbrook BC V1C 1A6 이력서 이메일발송 sakurasushingrill@gmail.com

Japanese 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hour + Gratuity, Location: Delta, BC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included: Prepare & cook meals,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preferred. Employer: Oki Doki Japanese Restaurant Address: 5571 Ladner Trunk Road Delta B.C. Fax: (604) 940-4426 or Email: superstar9676@hotmail.com 일식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월급: $17.00 (시급) 근무지역: 비씨주 델타 시 자격요건: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한국어 구사 가능자 선호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고용주: 오끼도끼 일식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Fax: (604) 940-4426 or Email: superstar9676@hotmail.com

구인구직

직원모집 DAMIKO SUSHI in Langley is looking for F/T Food service supervisor. At lest 2~2 yrs. exp. in foold/ beverage server field or food service counter attendants field. Also Korean speaker is an asset. The duties are eunsure food service and quality control and establish work schedule and perform other duties as req. Salary will start $15/hr (40 hours a week) Resume -(fax)604-590-1252 /(email) dh-you@hotmail.com

직원모집 Seeks F/T Korean Food Cooks Goodfriends Restaurant in Burnaby is hiring full-time cooks. Requirements: -Min. 3 yrs of experience as a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Basic level of English skills is required. Fluency in Korean is preferred. Duties: -Prepare and cook full course Korean meals, sid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and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s. $17/hr, 37.50hrs/week. Full-time. To apply, send resumes to j_sungha@hotmail.com or mail it to location at 1901 Rosser Avenue, Suite 305, Burnaby, BC, V5C 6R6 굿프렌드 식당에서 한식요리사 구함. 3년이상 경력자. 고졸이상. $17/시간당, 주 37.50시간 근무, 풀타임. 이력서 보낼곳: j_sungha@hotmail.com 주소: #305-1901, Rosser Avenue, Burnaby, BC, V5C 6R6

직원모집 Seeking a F/T Korean Head Cook at Jangmojib Korean Restaurant in Richmond. Completion of High School, 3 years or more exp. in cooking Korean Food,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50~$19/hour, 40 hrs/week Fax: (604)872-0799, Email: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 Basic Englis 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Robson Jangmojib/T:604-687-0712/ 1719 Robson Van.BC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 Basic Englis h DUTIES :Cook& plan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Richmond Jangmojib/T:604-233-0712/8320 Alexandra Rd.Rich.BC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English or Bas ic Engli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 n/email:jangmojib@hotmail.com|Hansem Food/T:604-872-07121647 E Pender St.Va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18-$20/hr.Korean,No English or Bas icEngli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 n/email:jangmojib@hotmail.com|Metro Jangmojib/T:604-439-0712 |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NoEnglishorBasicEngli 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 ojib@hotmail.com|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3200 Averdeen Way Richmond.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 )No certif. 40hr/W,Wage:$12/hr+tip,Korean & Englis h . Duties:greet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 commend foods and beverages | Robson Jangmojib/T:604-687-0712 | 1719 Robson Van.BC| Email: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Bas icEnglish DUTIES: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 an/email:jangmojib@hotmail.com | Robson DaebakbongaRest./F:604-602-4949 #201-132 3 Robson St.Van / email:daebakbonga@gmail.com

* Minimum of 5 years of previous experience in Korean/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Bow Manor Motor Hotel Location: 724 Railway Ave. Oxbow SK S0C 2B0 Fax resume: (306) 483-2455

직원모집 Seeking a Korean/ Japanese Fusion Style Cook at The 6 Restaurant in Burnaby Completion of High school /3 or more yrs. Exp. in cooking. Duties: Prepare and cook Fusion dishes, Develop and improve menu Train staff, supervise kitchen staff $17.50 ~ $19/hour, 40 hour/week T: 778-688-5252, E: kiss506@hotmail.com

직원모집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5.00 근무지역: 사스케치완주 옥스보 자격요건: * 최소 5년 이상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한국어 구사 가능자.

Red Chicken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a Head Cook. - Compl. Secondary school - 3 years or more exp. in cooking Korean Food - Duties : 1) Prepare and Cook Individual Dishes and Korean Foods 2) Develop and Improve menu 3) Train and Supervise Line Cooks and Helpers - Read English and Fluency in Korean - $19.00~$23.00/hour, 40 hour/week - Fax : 604-633-0661 E-mail : conny_lim@yahoo.co.kr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고용주: Bow Manor Motor Hotel (보우마노 모토 호텔) 주소: 724 Railway Ave. Oxbow SK S0C 2B0 이력서 팩스 제출: (306) 483-2455 전화문의는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Seeks a F/T Japanese Cook Akasaka Japanese Restaurant in Pitt Meadows is hiring a full-time Japanese cook. Job Requirement: -Certificate of Cook is required. Must be reliable -Completion of high school -Min 3 years of experience in cooking is required -Fluency in Korean, Basic English is required. Job Duties: -Prepare and cook Japanese dishes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 The job is full time for 37.50 hours/week. The wage will be $17/hour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To apply send your resume to akasaka2099@gmail.com

Min. 3yr exp, F/T Sushi Cook, Develop sushi & roll menu, Prepare and serve dish,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Conversational English and Korean asset, $18-20/hr, 2wks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 Guilford Mall, SURREY), Fax: 604-588-3535

Korean and/or Japanese cook. Full time. Min. 3yr exp. Develop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Nagano Japanese Restaurant (Port Moody) Fax: 604-945-5109

직원모집

직원모집

KIMCHI Korean& Japanese Rest. in 821A Sixth Ave. Hope. Hiring full-time(40hrs/wk.) cook. Reqirement-3-Syr s Jap./Korean cooking exp. & completion of high school' Monthly wage will start $3,000. Main duty is Korean/Jap. cooking and perform other duties as req. Resume by fax at 604-869-0072

NIKKO SUSHI 위치 - Langley, 직위 - F/T 일식 요리사, 자격조건 - 3년 이상의 일식 경험자 & 고졸 이상자, 월급 - $17.50/시간 (40 hours a week) 의무 - 일식 요리, 음식의 질 보장, 주방 청결유지, 그리고 그외의 다른 주어진 업무 등등 채용일 - 즉시 email - nikko.chung2004@gmail.com

Western Valley Inn in AB 에서 House keeping room attendant 를 구합니다 Education: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13.75 per hour Language : English Specific Skills: cleaning room, make beds and change sheet, distribute clean stocks, cleaning kitchen fixtures and appliances, disinfect operating room and elevators, handle and report lost and found items,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facilities, handle complaints, wash window, walls and ceiling etc. Western Valley Inn. How to Apply: By E-mail: westernvalleyinn@telus.com Address: PO Box 357, Valleyview, AB T0H 3N0

직원모집 Wharf Ichiban Japanese Restaurant in Gibsons area is hiring a F/T Cook-Japanese. Qualification: 1. 3+ years Japanese cooking experience. 2. Completion of high school or higher. Wage & Benefit: $15.00 per hour and 14 days paid vacation. Duties: 1. mainly cook Japanese food. 2. ensure and improve quality of food. 3. Inspect an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4. may plan and develop menu. 5.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Resume: - fax : 604-886-2289 - e-mail: wharf-ichiban@hotmail.com

직원모집 Kami rest. In SRY looks for an exp’d chef. Min. 3 yrs Japanese cuisine exp. / G12 / Speaking Korean is an assets / Prep. & cook full meals w/ min. supervision / Plan menu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 Ensure food quality & portion control / Supervise kitchen staff $19/hr /40 hrs/wk F/T, Perm E-mail resume: srykami@gmail.com or send resume to: Unit# 40-2215 160th Street, Surrey BC V3S 9N6

직원모집 Sushi 1 Japanese Restaurant Seeks a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Korean/Japanese cooking, $17~$19/hr, F/T, Fluency in Korean & Basic English E-mail: hoonh812@hotmail.com Fax: 250-275-2792

직원모집 Wanted F/T sign graphic designer We are a design focused sign shop of Burnaby looking for a talented sign graphic designer to develop on site marketing solutions for local businesses. working condition: F/T 35 hrs/ week wage: $44226/year ($24.3/hr) with 2 weeks paid vacation. Must Canadian Permanent resident or Citizen Requirement: -University Degree or Diploma In Graphic Design/ Industrial Design w/ 2 Yrs or more working Experience in an Electric Sign Company. -Above average communication skills; Must fluent in English and Korean, Oral and Written -Knowledge or office procedures and Equipment and Ability To work Unsupervised/and Work Under deadlines in a team Environment. -Understanding of Permit Procedures For signs and Drawing Requirements of Same. Demonstrated Understanding of Sign Components and Materials/Substrates -Superior Understanding of software programs Vectorization/Digitizing of artwork for output to various Electronic and print devices which Include the use Of:, Flexi-sign, Sign lab Adobe Illustrator, Auto cad, Photoshop, 3d studio, Corel Draw and Others. main duties: Meet directly with customers to solve their on site marketing needs through effective -Consulting with clients to establish the overall look, design concept, manufacturing method of sign, installation method of sign, graphics elements and contents of sign materials in order to meet their needs. -Consult with clients to determine the nature and content of sign to meet their needs. -preparing and conducting presentation (including estimation, construction work, and design concept) to clients -Develop the graphic elements (logo, brand Identity, fonts, colors, and material) that meet the client's objectives in eye catching signs and graphics and storefront design, interior signs and graphics and all collateral material. -Estimate cost of materials and time to complete the graphics design side of sign manufacturing. -Design Electric Signs and Other sign projects based on Customer Needs and Budgets. -Take Idea's and Design information and convey them to Customers of varied tastes/Through paper and Digital Formats -Apply Various Digital and Vinyls to Substrates and Materials From the Design Process

King’s sign & graphic Ltd 101-6833 Seller Ave., Burnaby, BC V5J 4R2, kingssign@gmail.com FAX: (604) 431-0054

직원모집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BasicE 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P/R or 1 Canadian/Daeb 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email:daebakbonga@gmail.com

Monkey's Playhouse at D/T Port Moody seeks a fulltime permanent early childhood educator assistant who can start immediately. $15/h, 40h/wk, medical &dental benefit. Job duties include: Plan activities &provide care to preschool children. Education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Must be fluent in English. Korean language is an asset. 0~2 years of child care experience and ECE certificate is prefered. Email:monkeysplayhouse@hotmail.com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train)No certif.40hr/W,Wage:$12/hr+tip, Korean, English. Dut ies:greet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 end foods and beverages 1)Robson Daebakbonga Rest./T:604-683-9298 #201-1323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2)4 t h A v e d a e b a k b o n g a R e s t./F:604-602-4949 | 1949 W.4th Ave.Van.BC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18-$20/hr.Korean, NoEnglish orBasicE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 R or 1 Canadian:T:604-987-311 Kyungbog Palace Rest 143W3rdSt,N.Van.BC/kyungbok@hotmail.com

*Food & Beverage Servers

직원모집

Edu:G-12 Exp:6m-1yr(be train )No certif. 40hr/W,Wage:$12/hr+tip,Korean, English. 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 end foods and beverages/T:604-987-3112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Waka Sushi Japanese Restaurant in Langley Seeks a Fusion Style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Japanese/Korean cooking, $17~$19/hr, 40 hours weekly, 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sushiinlangley@hotmail.com Tel: 604-888-4862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English orBasic E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1 P/Ror 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 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English or b asic English DUTIE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 Plan &Devel oping menus/T:604-854-6205/Little Japan Sushi/#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www.littlejapan.com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V736 고객관리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1년이상 경력자 영어: 상급 근무조건: Part Time

#V735 테스트 기술자 (Test Technician) 급여: $12 -$14 장소: 버나비 지원자격: 전자과 전공자 또는 전자기술 소지자 영어: 중급 근무조건: Full Time

#V734 기계조립 직원 (Mechanical Assembler) 급여: $9 - $11 장소: 버나비 지원자격: 무경험자 가능 영어: 중급 근무조건: Full Time

#V732 경비직원 (Security Guards)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광역 밴쿠버 지원자격: BST 1,2자격증 소지자 또는 자격증 이수 할 분 영어: 상급 근무조건: Full Time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개인교습 수학 개인지도 썸머스쿨 특강 Math 8-12 현직 Secondary 수학교사

778-997-0132

매매 / 렌트 / 홈스테이 <렌트>

<렌트>

현지인주인/22스카이트레인역에서 2분거리 Brand new basement suite-3 bedrooms, kitchen, bathroom, living room, nice backyard and separate entrance. The basement is fully furnished, include hydro, cable, high speed internet, 5 minutes to the 22nd skytrain station, in New Westminster. Ideally for 3 Korean students $490 CAD/ student. Call Michael or Aurelia at: (604)526-5108 or email at mihairo00@yahoo.com

버나비 하이게이트 지역 방2, 화장실2 월 $1400 즉시입주가능 문의: 604-468-0780


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만화

비즈니스 새 소식 ◆7 sweet sins - <그랜드오프닝파티> 아이스크 림과 디저트 로 유명한 7 sweet sins 이 다운타운에 오픈하 여 그랜드오프닝파티가 열린다. 일시 : 9월 10일 오후 3시~8시 장소 : 683 Abbott Street Vancouver 전화: (604) 569-0909 ◆쿠쿠밥솥 추석맞이 고객사은행사 쿠쿠무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사은 행사를 실 시합니다. 2010년 9월 10일부터 30일 사이에 쿠쿠 압 력밥솥을 구입하시는 고객께는 인기리에 판매중인 60불 상당의 쿠쿠 주스믹서기를 무료로 증정합니다. 쿠쿠무역, 동서전자, 한아름마트, 한남슈퍼 등 유면 판매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서비스센터 T (604)540-1004 F.604-525-0007 945 Lougheed Hwy. Coquitlam BC (IKEA건너편) www.cuckoocanada.com 쿠쿠밥솥 A/S센터 동서전자 (604)415-9858 버나 비 한남수퍼 옆 (코리아플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 은편) 판매처: 한아름마트, 한남수퍼, 주노&주니, 현대 수퍼, 아씨마켓 ◆조이풀 화장품 - <가을 기프트 프로모션> *바이오 퍼포먼스 리바이탈라이징 크림을 사시는 분 께 스킨케어 하이드로 나리싱 소프트너 75ml와 나이 트 모이스쳐 리차지 15ml와 쥬얼리 박스 *바이오 퍼 포먼스 수퍼레스토닝 크림을 사시는 분께는 베네피 안스 인리치드 밸런싱 소프트너 75ml와 베네피앙스 리바이탈라이징 이멀젼과 쥬얼리박스 그 밖의 다른 아이크림과 세안용 제품을 사시는 분께 다양한 기프 트를 드립니다. 이번기회를 놓치지마십시요. 주소: #104-15357 104th Ave. Surrey BC (써리 한남 마켓 내) 전화:604-588-1224 Cell 604-838-0614

B15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 604-420-6033~4 ad@joongang.ca

◆PCU한의과대학 - <저녁반개강안내> Eminata 교육재단의 한 의대학인 PCU 한의과 대학에서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을 개강한다. 개강일: 2010년 10월 12일 (화) 요일 : 매주 월~금 시간: 오후 6시 30분 ~ 10시 30분 과정: 침구사 2년 6개월 한약사 3년 한의학전문 의 4년 문의: 최인아 778-968-1810 장소: 2nd floor 5021 Kingsway Burnaby www.pcu-chm.co.kr ◆보스톤에듀케이션 <노스/웨스트밴쿠버분원오픈> 아이비 리그 전문 교육학원 보스톤에 듀케이션에서 그간 그지역 학생과 학 부모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노스밴쿠버에 분원을 오 픈한다. 노스 웨스트 밴쿠버 지역에서도 원장과 부 원장이 직접 가르치며 최상의 교육을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명문대 준비 과목: SAT I/II, AP (Calculus, Physics, Chemistry, Economics, Psychology, World History), 경시 수학 학교 과목: English, Math, Science, Physics, Chemistry 본원: #209 - 2773 Barnet Hwy Coquitlam 노스밴분원: (노스밴호돌이옆건물 이얼싼중국어학 원자리) #203 - 814 W. 15th St. North Vancouver 전화: 604- 945 3036/ 604- 375 8282 ◆파고다어학원 - <조용배 원장의 34차~35차 한 국대학입학 / 편입학 설명회> 이번 설명회 는 총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1부 : 2011학년도 한국대학 수시 모집 최종요강을 토대로한 올바른 한국대학입학준비 방법 2부 : 캐나다 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한국대학

편입학 준비방법 3부 : 외국대학 학생들에게도 문호 가 개방된 한국 약대 본과 1학년 입학전형 (35개대 1,602명모집) 준비방법등에 대해서 알기쉽고 정확하 게 설명해 드립니다. 34차 설명회 : 랭리, 써리, 화이트락, 아보츠포드, 메이플리지 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 시간 : 2010년 9월 18일(토) 오전 10시 ~ 오후 1시 (120분 선착순 마감) 장소 : Hampton Inn & Suites by Hilton (19500 Langley Bypass, Surrey, BC V3S 7R2) 35차 설명회 : 웨스트/노스밴쿠버, 밴쿠버웨스트,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무디 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 한 설명회 시간 : 2010년 9월 25일(토) 오전 10시 ~ 오후 1시 (150분 선착순 마감) 장소 : Hyatt Regency Vancouver (655 Burrard Street, Vancouver, BC V6C 2R7) 예약 : 604-568-8005 ◆피쉬 앤 그릴 고객 <Pick up & Drop off 개시> 코퀴센터, 포트무 디,로히드 지역 서비스 가능. 시 간 Mon-Sat6:00PM-2:00AM, Sun 6:00PM-12:00AM 피쉬앤 그 릴 영업시간과 같으며 Pick up은 Last call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Last call time : Mon-Fri음식 1:00AM, 술 1:30AM, Sun-음식 11:00PM, 술 11:30PM) 상기 서비스는 술을 많이 마신분들 위한 서비스이므로 테이블가격 합산 1인당 25불 이상 드 시는 고객분에 한해서 적용됩니다.원하는 시간에 서 비스가 필요하 실 경우에 예약을 해 주시면 더욱 더 편리합니다. 무료서비스 이며 운전자 팁만 챙겨주 시면 됩니다. 예약번호 : 604-461-4461 *피쉬 앤 그릴에서 8월20일부터 음식 Delivery 개 시:코퀴센터, 포트무디,로히드 지역, SFU 까지 가

능 (SFU 로 배달시 공기밥2개가 무료!), 상기 서비 스는 Delivery Menu 5가지중 2가지이상 선택 시에 만 적용되며 추가로 다른 피쉬 앤 그릴 음식을 주 문하 실 수 있습니다. Delivery Menu: 양념치킨 ($20.00),파다닥($20.00),치즈불닭($20.00),골뱅이소면 ($20.00),도미회무침($15.00), 이 메뉴들을 1.5배~2배 의 양으로 모십니다. 문의전화 : 604-461-4461 ◆주태근회계사무실 - <오픈 안내> 회계 감사 세무 및 사업계획 및 상담을 주 업무로 주태근회계사무실이 새로 오픈했다. 주소 #207 - 508 CLARKE RD COQUITLAM ( 원조칼국수 2층) 전화 604 936 5222 ◆Burnaby Martial Arts Academy <박선아 관장- 해동검도 오픈> 1.평생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2.정신건강에 최고 의 운동입니다. 3.폭력 및 위급한 상황에서도 대처 할 수 있는 정통 호신운동입니다. 4.귀댁의 자녀를 예의 바르고 패기 있는 젊은이로 교육 시키겠습니 다. 5.검도 수련의 목적은 결코 남을 이기기 위해서 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다스리기 위한 능력을 수양 하는 것입니다. 홈페이지 : www.hdgd.ca 상담문의 : 778-840-2159 버나비 수련관 : 4277 Kingsway 노스밴 수련관 : 1326 Main st ◆종근당 - <EZ Body Slim 60> 가장 빠르게 안전하게 자신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있는 이지 바디 슬림60(EZ Body Slim 60)을 수 입 판매하고 있다. 주소: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 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B16 전면광고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