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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소설/시
캐나다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214>
“도자기라면 우리 3계가 전문 아 닙니까? 경상북도에는 도자기 요 가 몇 군데 안 되니까 금방 알 수 있 을 겁니다.” “내일 중으로는 알 수 있을 가 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옛 날에 있다가 없어진 요인데 도공 들의 세계라는 것이 뻔하니 지금 활동하고 있는 도공 중에서 누군 가가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구 가 성을 가진 도공이 몇 명이나 되 겠습니까? 과장님은 그만 집에 돌 아 가십시오. 이건 식은 죽 먹깁니 다.” “그럼 부탁하네.” ‘식은 죽 먹기라’ 장과장은 죽이 아니라 술 생각이 났다. 그리고 기서에게 전화를 했 다. 가회동의 한 고급 주택에서 구영 모와 양만필 부장이 저녁상을 마 주하고 있다. 구영모가 비밀리에 구입한 가회동 집은 본래는 한옥 이었으나 지금은 한양옥 절충 식 으로 개조된 건평이 백평이나 되 는 집이다. “이 집은 에어컨이 잘 돌아가는 모양이구먼.” 양부장이 맥주를 들이키면서 말 했다. 밖은 저녁 6시가 지났는데도 30도가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 었다. “그럴 수밖에. 일본에서도 제일 좋다는 놈을 들여왔지. 한국제는 고장도 잘 나고 이런 더위에 이겨 내질 못한다고 불평을 하니 어쩌 겠나.” “용케도 들여왔구먼.”
“다 자네 덕이 아니겠나. 그렇지 않아도 몇 대가 더 들어오는 모양 이야. 자네 몫으로.” “그래. 이번 여름은 호강하겠구 먼.” “무엇이든 말 만 하게. 대령할 테 니까. 일은 잘 되고 있는가?” “잘 되고 있네. 동권이가 전화 했 었네. 이 삼일 안으로 현금화할 수 가 있다니까 기다리겠네. 급히 서 둘러야 되겠어. 그런데 동방산업 의 강회장이 위독한 모양이야.” 양부장이 이번에는 양주 한 잔을 털어 넣으면서 말했다. “갑자기 왜?” 구영모가 모르는 척 했다. “일본에서 병이 난 모양인데 그 원인을 모르는 모양이야. 의사들 이 입을 다물고 있으니 알 수가 없 지만 경찰이 다녀갔다니까 틀림없 이 일본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같 아.” “강회장이야 워낙 유명인이고 외 국에서 병이 나서 비밀리에 입원 을 했으니 경찰의 주목을 받을 수 도 있겠지. 어느 경찰인지 모르는 가?” “그걸 모르는 모양이야. 담당 의 사가 경찰수첩을 보긴 했는데 어 느 경찰서인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네.” “그건 그렇고 자네는 언제 준비 가 되겠나?” “우선 자금이 손에 들어와야 하고 기회를 노려야 하니까 내 생 각에는 한 달은 잡아야 할 것일 세.” “자금 걱정은 하지 말고 일을 추 진하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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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 -박영근(1958~2006)
밤 두시나 세시 한밤중 골목길을 홀로 걷는데 맨 홀의 캄캄한 구멍 속에서 물 흐르는 소리 들린다 하수도 속을 흘러가는 물소리 형체도 보이지 않는 밑바닥에서 어두움을 벗고 제 몸마저 벗고
생의 어디쯤에서 나의 사랑도 썩을 대로 썩어 온갖 수사와 비유를 벗고 저렇게 낮은 목소리로 세상의 캄캄한 구멍을 울릴 수 있을까 간절하게 나를 부를 수 있을까 (하략)
---------------------------------------------------그 소리를 들어본 일이 있는가. ‘밤 두시나 세시’ 홀로 흐르는 ‘하수구의 물소 리, 썩을 대로 썩은 그것. 고단한 그것. 그러나 시인은 그것을 간절함으로 기억 한다. 그리고 그 간절함에 자기의 얼굴을 비빈다. ‘저렇게 낮은 목소리로/ 세상 의 캄캄한’것들을. ‘온갖 수사와 비유’의 장신구들을 벗은 그것에. 아마 그래서 그는 이 고단한 세상을 일찍 떠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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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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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에도 ‘친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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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7일 금요일
월, 목: 오전 9시~오후 8시 화, 수, 금, 토, 일: 오전 9시~오후 5시
한가위 특집
joins.com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제14205호 40판
S8~S20 │ 연휴 TV 가이드(9월 17일~23일)
짜고 치자, 고스톱 놀이 웃으며 보내는 추석의 기술 1 │ 몇몇 약속 정하면 모두가 즐겁다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명절에 빠지지 않는 놀이가 있으니, 바로 ‘화투 놀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웃는 얼굴로 모여서 화투 때문에 얼굴 붉히며 돌아서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화투를 친선도모용 게임으로 화기애애하게 끝낼 수 있는 비법을 게임 고수들과 감정코칭 전문가들에게서 들어, 각 7계명을 만들었다. 싸우지 않고 판을 끝내기 위한 ‘친선도모 노하우’, 고스톱 게임의 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본방어법’. 마지막으로 ‘고스톱 판의 진상’은 꼭 하지 말아야 할 금기사항을 이르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도박이 아닌 놀이가 된다. 글=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친선도모를 위한 노하우 7 1 판돈은 가족 모두에게 부담 없는 최소단위로 한다. 1점당 100원이 기준. 2 게임 전, 반드시 ‘우리가족 고스톱 통일안’을 만든다. ‘담합(이른바 쇼당) 시도 금지’ 등. 3 실력이 달리는 선수에게는 특별 룰을 적용한다. ‘00에게는 피박·광박 면제’ 등. 4 2명 1조로 팀을 꾸린다. 부부가 한 팀을 이뤄 교대로 치면 경기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 5 시간을 정해 놓고 친다. 오래 하다 보면 게임은 과열되기 마련이다. 6 딴 돈은 반드시 가족의 행복을 위해 2차 유흥(음식점·노래방 등) 비용으로 쓴다. 7 게임 중 되도록이면 말수를 줄여라. 특히 돈 잃은 선수에게는 말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선방하고 싶다면 방어법 7계명 1 초급자의 오른편에 자리를 잡아라. 어부지리를 획득할 기회가 많다. 2 난적은 피해가라. 그의 왼편에 앉으면 광 팔 기회가 많아진다. 3 초급자의 기분을 건드리지 마라. 그는 무법자다. 건드리면 불똥 맞는다. 4 초급자 2명이 낀 판에는 반드시 참여하라. 5 적군의 초구 2장을 기억하라. 거기에 실마리가 있다. 6 게임 시작과 함께 집중력을 높여라. 상대의 수비가 가장 허술한 때이다. 7 상대가 자신을 견제하도록 유도하라. 견제가 빈번해지면 실책을 범하기 마련이다. 가족간에 이러진 말자, ‘진상’ 베스트 7 1 술 먹고 화투 치는 사람. 우김질·말 바꾸기 등 분란을 만들 소지가 다분하다. 2 따고 배짱. 고스톱 판에서 가장 얄미운 선수다. 3 불리한 상황이 닥치면 험한 말부터 하는 사람. 4 점수 계산이 분명치 않은 사람. 한번 신뢰를 잃으면 계속 의심받는다. 5 ‘아이고 집 한 채 값 잃었네.’ 시종일관 앓는 소리 하는 사람. 6 시도 때도 없이 열고를 외치는 사람. 7 꿈쩍 않고 광만 파는 사람.
통일
칙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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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판 제14205호
S2 week&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한가위 특집
week& 한가위 특집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디카 앞에서 다함께 “빤스~”
이야깃감 가벼워야 하하 호호
명절은 연중 두어 번 만나는 가족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럴 때 사진을 찍어두면 기념도 되고 다음 명절에 만났을 때 얘깃거리도 된다.
추석에 만나는 친척들이 내내 애틋한 정만 나누다 헤어지는 건 아니다.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건·사고’가 말이 화근이 돼 말다툼을 벌이고,
또 사람들은 사진기 앞에선 늘 웃으니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이만 한 소품이 없다.
서로 감정을 상하는 일이다. 모두 마음은 그게 아닌데 대화의 기술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작은 디지털카메라 한 대만 있으면 전문가처럼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비법을 사진전문가에게서 들어봤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이일수록, 특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대화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추석에 모일 가족들끼리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을 알아봤다.
글=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도움말=윤용석(cf웨딩 스튜디오 사진가)
글=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도움말 =이정숙 유쾌한 대화연구소 대표, 김창옥 김창옥퍼포먼스트레이닝 대표
웃으며 보내는 추석의 기술 2 │ 사진 찍기로 화기애애해지는 방법 대가족 사진엔 거실 소파를 이용하라 10명 이상이 모여 사진을 찍으려면 넓고 단순한 배경이 필요하다. 집안에선 거실 소파 뒤 벽이 적당하다. 소파를 앞으로 밀어 앞·뒤에도 사람 이 설 수 있도록 하면 많은 인원도 나란히 세울 수 있다. 소파에 앉은 사람들은 무릎에 아이를 앉히고 어른들은 팔걸이에 걸터앉거나 기댈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찍을 때는 카메라 플 래시만으론 빛이 부족하다. 실내에선 대낮이라 도 반드시 불을 다 켜고 찍을 것. 가까운 공원으로 소풍 나가듯 전문 사진가도 특별한 조명장치 없이 실내 에서 사진 찍기는 쉽지 않다. 집 가까이 있 는 공원으로 나가 소풍 온 기분으로 가족사 진을 찍는 것도 방법이다. 오후 1~3시 정도면 햇빛의 상태도 최적이다. 가족의 화목을 강조하는 역삼각형 구도 화목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구도로 가장 적당한 것이 역삼각형이다. 앞줄엔 인원을 적게 하고 뒷줄에 길게 나란히 서는 구도다. 가장 안정적인 배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화면의 중심에 두고 그 옆과 앞에 손자·손녀 를 앉게 한 후 바깥쪽을 엄마·아빠, 삼촌·고 모가 감싸는 것. 이때도 부부끼리 나란히 서
되 남자들이 바깥쪽으로 선 모습이 따뜻해 보인다. 초등학교 이상의 아이들이 많은 집이 라면 소파 밑에 나란히 한 줄을 만들어 앉히 는 것도 보기 좋다. 가족사진 찍기에도 워밍업이 필요 카메라 앞에선 누구나 긴장한다. 하지만 요 즘의 가족사진은 밝게 웃는 게 유행. 그러려 면 분위기기 자연스럽게 될 만한 시간이 필 요하다. 처음부터 가족이 모두 모여 딱딱하 게 줄지어 있기보다 두서너 명씩의 그룹 사 진부터 먼저 찍는다. 할머니와 손자, 부부, 동 서지간 등. 연습을 많이 할수록 표정은 풀리 고 자연스러워진다. 김치치즈보다 “빤스~”가 더 예쁘게 나와 단체사진을 찍을 때 난감한 것은 시선과 표정 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다. 그러기에는 카메라 를 보면서 다 같이 웃는 모습이 가장 자연스럽 다. 윤씨는 “좀 유치하긴 해도 ‘빤스’라는 단어 가 효과적”이라며 “잘 웃지 않는 아버님들의 입 꼬리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실제로 발음해 보면 김치나 치즈보다 입 모양이 크고 동그래 지기 때문에 표정도 더 예쁘게 나온다. 스킨십을 많이 할수록 화목해 보인다 촬영 시간 동안 가족이 실제로 즐거워야 좋은 사진이 나온다. 스킨십을 많이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들이 엄마에게, 딸이 아빠에 게,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뽀뽀를 하면 가족 전체의 분위기가 사랑스럽게 표현된다. 옆 사 람을 꼭 껴안아주거나 서로의 볼을 밀착시키 는 포즈도 보기 좋다. 기차놀이를 하듯 한 줄 로 길게 서서 앞 사람을 꼭 껴안아주면 분위 기가 금방 화기애애해진다. 소파 뒤에서 자식 들이 할아버지·할머니·아이들을 포근하게 감 싸는 포즈도 행복해 보인다. 고깔모자나 큰 안 경 등 우스꽝스러운 소품을 활용해도 명랑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웃으며 보내는 추석의 기술 3 │ 할 말, 안 해야 할 말 몇 가지 얘깃거리를 준비하라 “졸업한 지가 언젠데, 빨리 취직하거라.” “내 년에는 꼭 시집가야지.” 젊은이들이 추석만 되면 고향에 가기 싫어 지는 게 바로 이런 잔소리 때문이다. 잔소리 몇 마디로 고칠 일이었다면 진작 바꿨을 거다. 하지만 어른들로선 사실 잔소리 말고는 할 얘 기도, 나눌 만한 공감대도 없다. 다정한 대화 는 평소에 관심이 있어야 가능하다. 자주 모이 는 가족들은 갈등이 적은 것도 서로를 잘 알 기 때문이다. 자주 대화를 하지 못한 친척들 이 모인다면 ‘스몰 토크’를 준비하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한 주제로 나누는 대화다. 날 씨·TV프로그램·스포츠 정도면 된다. 상대방의 의향을 물어라 한 중년 남성이 만원버스를 탔다. 맨 뒤쪽 한 자리가 비어 있어 앉았는데 옆을 보니 남자 중학생 한 녀석이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있 었다. ‘다리를 조금만 오므리면 한 사람 더 앉을 수 있을 텐데, 고얀 녀석’. 이 남자는 힘 껏 다리를 벌려 남학생의 다리를 밀어냈다. 그러자 이 학생 돌아보며 물었다. “아저씨도 포경수술 했나요?” 대화를 나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 의사를 묻는 일이다. 지레짐작으로 말하면
갈등만 생긴다. 가족 간에는 오히려 서로를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오해 가 더 많이 일어난다. 지적은 짧고 칭찬은 길게 하라 내가 듣기 싫은 얘기는 남도 듣기 싫다. 대부 분의 사람은 자신의 단점과 잘못을 안다. 가족 은 그런 단점을 지적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 그런 대화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듣는 사람이 그 말에 집중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신 그 사람 에 대한 칭찬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듣는 사 람의 흥미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해서는 안 될 말은 농담으로라도 말라 “네가 아들이었어야 하는데.” “너 낳을 계획 이 없었는데 들어섰단다. 호호호.” “넌 우리 집 자식이 아닌 것 같아.” 이렇게 자아 존중감과 관련된 내용들은 농 담으로라도 해선 안 된다. 존재 자체를 무시하 는 말이라 듣는 이가 큰 상처를 받는다. 아이들 앞에서 다투지 말라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분란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설전과 고성이 오가는 모습을 아이들 앞에서 보이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 자녀 교육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일 때다. 전쟁에 참여한 군인이 바로 옆에서 전우가 죽 는 것을 보는 정도의 스트레스를, 아이들이 부 모의 폭력적 싸움을 볼 때 느낀다고 한다. 지나간 일을 다시 꺼내지 말라 지나간 일을 들추어 상대방의 화를 돋우는 걸 피해야 한다. 옛날 일을 회고하고, 당시의 책 임을 묻고 따지는 식의 복기가 계속되면, 당시 의 불쾌한 기분에다 지금의 불쾌한 기분까지 얹어져 더 화가 나게 된다. 특히 과거 일로 질 책하는 건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명절 준비 모습, 사진으로 담으면 어떨까요
상황 어떻든, 처가 욕하는 남편 좋아할 아내 없죠
친척들도 오랜만에 모이면 할 말이 궁하다. 이럴 때 ‘가족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된다. 명절을 준비하는 가족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는 과정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명절은 부부싸움 취약 시기이기도 하다. 대가족이 모이다 보면 갈등 상황이 워낙 많아지기 때 문. 부부들이 흔히 처할 수 있는 상황과 대처 요령을 예제를 통해 알아보자.
명절을 준비하는 다양한 광경을 스냅 사진으로 찍으면 된다. 전을 부치는 어머니, 밤을 깎는 아버지, 지방을 쓰시는 할아버지, 어린 손자에게 과일을 깎아주시는 할머니의 모습 등. 명절 당 일, 카메라와 TV·컴퓨터를 연결해 슬라이드 전시를 한다. 디지털 프린트로 인화된 사진을 액자 에 끼워 실내 곳곳에 세워 둬도 좋다.
상황1 처가에 다녀온 아내가 수심에 차서 말한다. “동생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어 답답해.” 이럴 때 어떤 말을 해야 할까. ① “그녀석 구제불능이야. 내가 혼을 내든지 해야지.” ② “그게 다 장인을 닮아서 그런 거야.” ③ “그런 소리 말아. 언젠가는 잘 할 테니 용돈이나 쥐어줘.” 답=③ 처가 식구를 욕해서 좋아할 여자는 아무도 없다. 아내를 혼내며 처가 편을 드는 게 가장 좋다.
제14205호 40판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아직 도착하지 않은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줘도 좋 다. 기나긴 교통대란을 치르면서 고향으로 달려오는 가족들에게 이런 사진들이 수시로 전달되 면 기분도 따뜻해지고 발길도 가벼워진다. 명절 당일에 함께 있지 못하고 먼 곳에 있는 가족에 게 또 다른 가족의 마음과 훈훈한 풍경을 전달하는 데도 좋다. 명절 후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편집해두고, 몇 년 쌓이면 우리 가족의 ‘아카이브(기록보관소)’가 된다.
상황2 나보다 어린 시누이가 반말을 하는 등 밉상으로 군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그런 시누이 에게 일언반구도 안 한다. 어쩌면 좋을까.
도움말=최정동·신인섭 중앙SUNDAY 사진기자
답=③ 직접 이야기하면 불화만 키울 수 있다. 남편을 통해 행동하게끔 만드는 게 가장 좋다.
① 시누이에게 “기분 나쁘니 그러지 말라”고 말한다. ② 시어머니를 통해 “시누이에게 말 좀 해달라”고 말한다. ③ 남편에게 “시누이에게서 그런 얘기를 들으니 시댁을 싫어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한다. 40판 제14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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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week& 한가위 특집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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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터뜨렸더니 허연 얼굴, 디퓨저 쓰면 제대로 찍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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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촬영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플래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다. 실내에서 인공광을 이용해 원하는 질감과 색감을 얻어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실내 촬영의 피사체는 대부분 사람이다. 카메라 자체에 내장된 자동센서에 의지해 플래시를 사용하면 십중팔구 얼굴이 지나치 게 하얗게 나온다. 이때 필요한 게 바운스 촬영이다. 전자적인 빛 이 사람의 얼굴에 직접 닿지 않고 벽이나 천장에 부딪힌 다음 퍼 지는 빛은 피사체의 질감과 색감을 부드럽게 만들고 분위기도 한 껏 살릴 수 있다. 외장 플래시는 바운스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각 도에 맞게 헤드가 꺾이도록 돼 있다. 바운스 촬영 시 주의할 점도 있다. 플래시 광선이 굴절돼 피사 체에 닿는 만큼 이에 대한 노출 값을 보상해 줘야 한다. 플래시 자 체의 광량 조절 버튼을 +1∼2 스톱까지 올려주는 게 좋다. 디퓨저 를 활용할 수 있다. 플래시 발광부에 흰색의 종이나 플라스틱 판 을 부착해 빛을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천장이 높거나 바운스 환 경이 되지 않을 때 시도할 만하다.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끊어 실내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 도 방법이다. 프로그램 모드로 촬영하면 인물은 잘 나올 수 있으 나 주변의 흐릿한 조명 등 분위기는 살릴 수 없어 어떤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실내나 어두운 곳 에서는 느리게 셔터를 끊더라도 플래시 발광 시간이 짧기 때문에 흔들림이 발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삼각대를 쓰지 않고 최대 1/4∼1/15초 사이에서 셔터를 끊으면 생각보다 분위기 있는 사진
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와 실내 색 온도를 맞춰주는 것이다. 즉 실 내의 적절한 화이트 밸런스를 찾아 카메라 모드를 바꿔주어야 한다. 백열등인지 형광등 불빛인지 먼저 판단하고 적절한 색 온 도를 찾아야 한다. 실내 색 온도와 카메라가 기억하고 있는 적 절한 색 온도를 맞춰줘야 파란색이나 빨간색이 많이 들어간 사 김상선 기자 sskim@joongang.co.kr 진을 피할 수 있다. ‘픽스딕스와 함께 떠나는 사진여행’에 week&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달의 주제인 ‘바다 촬영’ 사진을 픽스딕스 홈페이지(www.pixdix.com) 에 올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자료 제공: 픽스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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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9 │ 강경 전통시장 열차
열차문이 열리자, 곰삭은 젓갈 냄새가 밀려왔다 강경선은 충남 논산역에서 시작해 강경읍까지 이어지는 철길이다. 철길 옆으로는 금강의 물줄기가 논산·강경을 거쳐 서해로 흘러들어간다. 반대로 서해의 고깃배들은 금강의 물줄기를 타고 내륙 깊숙이 자리한 강경포구까지 들어왔다. 강경이 조선의 3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다. 특히 젓갈시장이 발달했다. 수백 년 지속된 젓갈 시장의 위세는 지금도 여전하다. 현재 대형 젓갈상회만 130여 곳, 강경읍에는 젓갈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매년 10월에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올해 14년째를 맞고 있다. 때마침 코레일은 강경전통시장열차를 10·11월에 걸쳐 총 5회 운행한다. 곰삭은 젓갈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김장을 앞둔 시점, 주부들에게는 맞춤 여행이다. 시장에서 산 물건을 현장에서 바로 택배로 부칠 수 있다. 4
글=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사진=김상선 기자 sskim@joongang.co.kr
5 1 강경읍내를 관통하는 철로는 바다와 내륙을 이
옥녀봉
어주는 금강 덕분에 발달할 수 있었다. 기차가 지 나가는 뒤로 강경에서 제일 높은 채운산이 희미하
강경우체국
젓갈단지
금강
젓갈거리
염천교
강경읍사무소 젓갈전시관
황산대교
황산초교 강경역
게 보인다. 2 젓갈 시장이 밀집한 강경읍내. 좌측으 로 금강변과 젓갈전시관이 보인다. 3 충남 공주에 있는 대표적인 백제의 고대 성곽. 64년 간 왕도를 지켰던 왕성에 야간 조명이 화려하다. 4 강경포구 젓갈 백승재 대표가 저온숙성창고에서 새우젓 발 효 상황을 살피고 있다. 5 버스를 대절해 온 관광객 들이 판매장에서 젓갈을 사고 있다.
10·11월 두 달간 총 5회 젓갈 익는 마을로 자그마한 간이역, 강경역을 빠져나오자마자 젓갈시장이 시작된다. 시장 안으로 발을 들여 놓자마자 젓갈 삭히는 냄새가 진동한다. 역에 서 나와 곧장 걸으면 금강 둔치 가는 방향, 그 중간쯤에 염천다리가 있다. 금강 하구를 막기 전에는 고깃배들이 들어오던 자리다. 염천다 리를 건너 삼거리, 대각선으로 포진하고 있는 심씨네·형제·충남상회가 이 거리의 터줏대감 이다. 1997년, 강경젓갈축제를 열기 전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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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젓갈 집은 여남은 곳에 불과했다고 한다. 3곳의 상회는 강경읍에서 40년 남짓 된 젓갈 집으로 강경이 전국 제일의 젓갈시장으로 성 장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강경읍은 젓갈 산지가 아니다. 새우젓이든 양념젓갈이든 모두 인천 강화군이나 전남 신 안군에서 생산된 것을 사들여 이곳에서 발 효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홍어도 그것을 삭 히는 노하우가 중요하듯 젓갈 또한 발효가 맛을 좌우한다. “전에는 토굴에서 새우젓을 발효시켰는 데, 요즘은 시설이 현대화돼서 다들 영하 3~5도의 저온창고를 써요. 토굴은 영상 14도 쯤 되거든요. 저온에 보관하면 예전에 비해 소금을 60%만 써도 됩니다. 요즘은 다들 저 염을 좋아하잖아요.” 본가형제상회 박은희 (36) 씨의 말이다. 젓갈상회들마다 저마다 발 효 노하우가 있지만, 다들 ‘곰삭은 맛’을 최 고로 친단다. 그러나 곰삭은 맛이란 것이 일 반인에게는 꽤나 어려운 미각이다. 박씨는 “삭히면 삭힐수록 구수한 맛”이라고 부연한 다. 젓갈 거리의 이 집 저 집을 기웃거리며 곰 삭은 맛을 쫓아다니는 것도 좋은 여행 테마
다. 젓갈 가격은 천차만별이라 한 됫박에 2 만원에서 30만원까지 한다. 박은희씨는 “살 림하는 주부들은 오젓·육젓(새우젓)·양념젓 (황석어젓·창란젓 등) 등을 골고루 섞어 10만 ~15만원어치 정도 구입한다”고 이른다. 빛바랬지만 그만큼 정겨운 풍경 속으로 강경기차여행에서 주어진 자유 여행은 점심 식사를 포함한 두 시간 정도다. 식사를 마친 후 읍내 뚜벅이 여행을 나서기에는 충분한 시 간이다. 강경은 예전 ‘강경이’ 또는 ‘갱갱이’ 로 불렸다. 강의 가장자리라는 뜻이다.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포구까지 배들이 들어왔으 며, 강가에는 등대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 자리에 젓갈전시관이 들어서 있다. 배 모양 의 전시관 4층 전망대에 오르면 시골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강경읍이 내려다보인다. 전 시관으로 내려오면 수백 년 동안 이어져온 강 경 젓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관에서 강경중앙교회 옆 골목으로 오 르면 옥녀봉이다. 해발 50m 남짓, 산이라기보 다 언덕배기에 가까운 옥녀봉은 선녀가 단정 히 앉아있는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누가 보기에도 명당 터인지라 일제 때에는 신 사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커다란 당산나무 옆으로 정자와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다. 당산 나무 아래 서면 금강 유역의 너른 평야가 발 아래 펼쳐져 있고, 내륙을 향해 뻗어있는 금 강의 물줄기는 은빛으로 빛난다. 옥녀봉 가는 길에 꼭 들러볼 곳이 있다. 옥 녀봉 아래 유옥녀(109)·송옥례(75) 고부가 40 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은 구멍가게 다. 구슬 옥(玉) 자를 이름으로 쓰는 고부가 옥녀봉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가게는 간판 도 없고, 갖다 놓은 물건도 과자·음료수·식료 품 몇 가지가 전부다. 그래서일까. 예전 점방 분위기가 물씬 난다. 점방을 보는 송옥례 할 머니는 백 살을 훌쩍 넘긴 시어머니 보필하 랴 살림하랴 늘 부산하다. “저 위에 일본 사람들이 지어놓은 절이 있 었고, 요 아래는 학교가 있었는디 지금은 다 없어졌어. 요 아래 있는 교회는 일제 때 신사 참배 거부했던 교회요.” 음료수를 사서 점방 에 앉아 있으면, 할머니로부터 강경읍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수퍼마켓보다는 점방이 더 익숙했던 중년층에게는 추억을 되
새길 수 있을 것 같다. 이 밖에도 강경읍에는 1900년대에 지어진 은행·병원 등 근대건축물 이 많다. 관광안내소에서 지도 한 장만 챙기면 오래된 풍경을 찾아가는 역사탐방길이 된다.
5개 도시 재래시장 기차여행, 5색 찬란 가을 나들이 10·11월 두 달간 다섯 가지 테마의 재래시장기차가 운행된다. 당일 또는 무박 2일 일정으로 충남 강 경·강원 주문진·경북 경주·전남 곡성·경북 풍기로 떠난다. 여행 테마는 점심시간에 들르는 재래시장
백제문화제 호젓한 공주산성 산책길로 강경기차여행의 오후 스케줄은 공산성 유람 이다. 10월에는 이곳에서 백제문화제가 열려 더 가볼 만한 곳이다. 공산성은 백제의 대표적 인 고대 성곽으로 백제가 부여로 천도하기 전 까지 웅진시대의 도성이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매시 정각에 수문병 교대식이 20분 정도 진행된다. 11년째 열리고 있는 수문 병 교대식은 덕수궁 앞에서 열리는 조선왕궁 의 것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금강을 끼고 도는 산성이라 경치가 좋다. 오르막내리막이 반복되지만 경사가 급하지 않아 산책하기 좋다. 또한 성곽 옆으로는 소 나무를 비롯한 숲이 울창해 호젓하다. 정문 에서 시계 방향으로 돌면 금강과 강경읍 등 조망도 좋다. 약 2.7㎞의 산성을 도는 데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가능하면 운동화 를 준비하는 게 좋다.
이다. 또한 오가는 시간에는 기차 안에서 특별 이벤트가 벌어진다.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www. korailtravel.com)나 전화(1544-7755)로 예약하면 된다. 충남 강경젓갈시장 당일 상품으로 알밤 줍기, 젓갈시장 투어, 공산성 유람으로 짜여 있다. 오전 7시30분 용산역을 출발해 10시 10분 강경역 도착, 곧바로 버스를 타고 충남 공주 밤 농장으로 이동한다. 1인당 1.5 ㎏까지 햇밤을 챙길 수 있다. 10월 9·16·17·23일, 11월 13일 운행. 4만4000원. 강원 강릉주문진수산시장 무박 2일 상품으로 정동진 해돋이와 정선 레일바이크 체험 등 스케줄이 알 차다. 오후 10시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이튿날 새벽 정동진 해돋이를 본 후, 바다열차를 타고 주문진전 통시장으로 들어온다. 깊어가는 가을 연인들에게 좋은 기차 여행 코스다. 10월 매주 금·토 8회, 11월 매 주 금요일 4회 운행. 8만9000원 경북 경주중앙시장 무박 2일 상품으로 첫날 오후 10시30분 서울역 출발, 이튿날 포항 호미곶에 들러 해돋이를 구경한다. 이후 경주로 이동해 재래시장을 둘러본 뒤 첨성대·계림·안압지·불국사 등 경주의 수학여행 코스를 차례로 답사한다. 10월 22·29일, 11월 2·5·19일 운행. 8만4000원. 전남 곡성전통시장 당일 상품으로 전라도에서도 소담한 시골장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곡성전통시장이 주요 여행 코스다. 보성녹차밭과 강진청자축제장 등을 들른다. 10월 2·3일, 11월 27일 운행. 4만9000원. 경북 영주풍기인삼시장 당일 상품으로 추전역·승부역 등 역 자체만으로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하늘도 세 평 땅도 세 평’이라는 승부역, 국내 최고 해발 고도에 자리한 추전역을 들른다. 10월 말께 상품을 예약 하면 승부역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 2·27·30·31일, 11월 6일 운행. 3만9000원. 40판 제14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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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미래, 부품소재에서 찾다
2010년 15일 수요일 2010년9월 9월 17일 금요일
전자종이 핵심 부품 컬러 잉크캡슐 우리 손으로 10평(33m²) 남짓한 방에 들어서자 시너 냄 새가 확 끼친다. 연두색 실험복을 입은 연구 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한쪽에선 투명 액체가 담긴 유리용기 위로 기계에 매달린 쇠막대가 돌며 액체를 젓고 있다. 그 옆으로 미세한 알갱이와 액체가 기계 속에서 거품 을 내며 섞이고 있다. 경기도 안양에 있는 노루홀딩스 공장의 중 앙연구소 ‘신소재연구실’. 이곳에선 정부가 추진하는 ‘20대 핵심 부품·소재’ 육성사업 가운데 전자종이 분야 연구가 진행되고 있 다. 지난 8일 이곳을 안내한 정훈 수석연구원 은 미세한 알갱이가 섞여 있는 액체가 든 둥 근 플라스크를 가리키며 “이 회색 액체가 바 로 전자종이를 만드는 주요 원료”라고 말했 다. ‘종이를 액체로 만드느냐’는 질문을 예상 이라도 했다는 듯 그는 설명을 이어갔다. “얇게 만들려면 액체로 만들어 바르는 것 만큼 좋은 게 없죠.” 전자 종이는 종이와 디스플 레이 장치 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소재
아마존의 킨들 같은 전자책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디스플레이업체가 휘는 전 자종이를 개발한 상태다. 문제는 이 기술의 핵심인 잉크가 담긴 캡 슐을 만드는 기술이 우리에겐 없다는 것이 다. 현재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전자종이에 들어가는 잉크는 전량 미국의 ‘E잉크’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걸 우리 손으로 만들어내 는 게 이 연구실의 과제다. 현재 미국 제품에 들어있는 캡슐의 크기 (30~50㎛)를 20㎛ 수준으로 줄이고, 흑백 만 표현되는 잉크를 컬러로 구현해 낸다는
전자책·광고·군사용품
2014년 48억 달러 시장
적용 분야 무궁무진
노루홀딩스삼성전자 등
세계 최초 컬러 동영상 목표
6개 업체서 컨소시엄 구성
다. 액정표시장치(LCD)나 발광다이오드 (LED)처럼 화면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 오래 보고 있어도 눈이 피로하지 않고, 전원이 꺼져도 화면이 사라지지 않는다. 햇 빛 아래에서도 화면을 보는 데 문제가 없다. LCD나 LED는 화소마다 소자가 패널에 빛을 발사해 형상을 표시한다. 반면 전자종 이는 색을 내는 잉크를 담은 캡슐을 판에 골 고루 뿌린 뒤 판에 전기신호를 보내면 캡슐 에 담긴 특정 색이 위로 올라오면서 원하는 형상이 나타나는 원리다. 당연히 LED 등보 다 훨씬 얇고, 캡슐을 바르는 기판에 따라 진짜 종이처럼 휘거나 접는 것도 가능하다.
목표도 세웠다. 특히 컬러 구현 기술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바가 없다. 먼저 개 발하는 곳이 미래시장을 선점한다. 반응속도를 높이는 것도 과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마존 킨들의 반응속도는 0.2~0.3초다. 이 정도로는 동영상을 볼 수가 없다. 0.05초까지 낮춰야 자연스러운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노루홀딩스 이주길 중앙 연구소장은 “캡슐에 담긴 잉크가 전기신호 에 반응하는 속도를 높이면 컬러로 된 동영 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종이는 인쇄와 디스플레이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꿀 잠재력을 가졌다. 앞으로 엄
정보 아우토반 우리가 깐다 뼛속까지 국산 자동차 만든다
종이화면에 동영상 띄운다 꿈의 소재 미래시장 선점하라 전문가 좌담회
8일 오후 경기도 안양에 있는 노루홀딩스의 중앙연구소 ‘신소재연구실’에서 한 연구원이 플라스크를 점검하고 있다. 플라스크에 든 액체를 원료로 해 전자종 이가 만들어진다.
청난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블루 오션이다. 아직까지는 전자책 등 일부 분야에만 이 기 술이 활용되고 있지만 인쇄와 디스플레이 화면이 쓰이는 곳은 모두 이 기술이 적용될 시장이다. 특히 광고 분야에서 전자종이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지하철 광고 만 하더라도 지금은 새로운 광고를 싣기 위 해 일일이 광고용지를 바꿔야 한다. 전자 종이는 이런 불편을 덜 수 있다. 전기신호 를 보내 한 번에 쫙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번 바꾸면 더 이상 전기를 쓸 일 도 없다. 전자종이는 전력이 꺼져도 화면을
안양=김태성 기자
계속 유지할 수 있다. 광고 외에도 전자의 류부터 군사용품까지 전자종이의 적용 분 야는 무궁무진하다. ‘디스플레이 서치’의 2009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전자종이 시 장은 2010년 10억9000만 달러에서 2012년 에는 24억 달러, 2014년에는 48억5000만 달 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전자 종이를 구성하는 여러 부품과 소재 가운데 노루홀딩스가 도전하는 이미지 필름(캡슐 을 얇게 바른 막)은 전체 원가의 절반을 차 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 기술 수준은 세계시장 을 선도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전
자종이 관련 특허는 미국과 일본이 거의 다 갖고 있다. 지금 적극적으로 개발에 나서지 않으면 미래 시장에서도 한국은 겉만 만들 고 속은 모두 남의 것을 사와 채우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20 대 핵심 부품소재 육성 대상에 이 기술이 선 정된 이유다. 노루홀딩스는 65년 동안 페인트 소재인 고분자 물질에 대해 연구하면서 쌓인 노하 우를 바탕으로 이미지 필름 분야를 맡았다. 삼성전자는 이 필름을 붙일 기판 소재 개발 을 담당한다. 이밖에도 덕성하이텍과 도레 이 첨단소재 등 6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 성해 모듈 전체를 완성하는 형식이다. 정부 는 여기에 3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 개발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당장 이 소재의 수입을 대체할 뿐 아니라 6000만 달러의 수 출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일자리도 2000개나 새로 생길 전망이다. 계 속 커지는 시장인 만큼 2017년에는 수출이 13억 달러까지 확대되고 일자리도 3만3000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취재팀 최현철·권호·김경진·권희진 기자 chdck@joongang.co.kr
푸른 가을하늘 색 LED에 담는다 백라이트 유닛 색재현율 2012년까지 90%로 “한국의 가을 하늘을 우리 기술로 화면에 완벽하게 표현하는 게 목표입니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가인 성균관대 박 종혁(화학공학) 교수의 말이다. 그가 푸른 하늘을 펼쳐 보이려는 수단은 발광다이오드 (LED) TV. 물론 현재의 LED TV가 짙은 파 란색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다른 색과 섞고 어둡게 해서 유사한 색을 낸 다. 하지만 그게 가을 하늘 같이 짙은 파랑 그 자체의 색은 아니다. 흉내를 낼 뿐이다. 더 사실적인 색깔을 내기 위해서는 부 품·소재 개발이 필요하다. 그 대상 중 하나 가 바로 ‘LED 백라이트 유닛(BLU)’이다. 액정표시장치(LCD) 같은 화면 뒤에서 불 빛을 쏴주는 부품이다. 액정은 자체로 빛 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뒤에서 불빛을 비 춰주고, 그 빛의 투과량을 조절해 색을 낸 다. LCD가 아무리 짙은 파란색을 만들어
내도 뒤에서 이를 비춰주는 힘이 약하면 사실적인 색감을 낼 수 없다. 더 사실적인 TV를 만들기 위해 BLU 기술을 발전시켜 야 하는 이유다. 사실적인 색감의 필요성은 TV 매장을 방 문하면 금세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영상을 나오더라도 더 진짜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있다. 브라운관보다는 LCD, 또 LCD보다 는 LED의 영상이 눈에 확 들어온다. 향후 LED BLU가 발전할수록 TV를 보는 이는 더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디스플 레이 업계는 LED BLU 개발을 통해 현재 70%대에 머물고 있는 색 재현율을 2012년 까지 9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TV 시장은 LCD를 넘어 LED TV로 급속히 재편될 전망이다. 이 분야 시 장조사 기관인 디스플레이 뱅크에 따르면 전 세계 LED TV 보급대수는 올해 3200만 대에서 2012년 1억 대를 넘어서고, 2013년에 는 1억5600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 다. 핵심 부품인 LED BLU의 시장도 기하 급수적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LED BLU 기술 개발은 녹생성장을 위 해서도 중요하다. 2008년까지만 해도 LED TV는 후면에 LED가 붙은 넓은 판을 이용 했다. 2009년에는 모서리 네 개 면에 LED 를 붙이고 빛을 확산시키는 방식을 개발함 으로써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게 됐다. 현재 는 1개 면에만 LED 빛을 비추는 방식을 개 발 중이다. 또 빛을 확산시키는 과정에서 나 타나는 손실을 줄이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우리의 LED BLU 기술은 선진 국의 9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색 재현기 술과 높은 에너지대의 파장을 내는 기술이 많이 뒤처져 있다. 전문가들은 최상위 기 술 수준과 비교하면 2~4년 정도의 격차라 고 설명한다. 출원한 관련 특허도 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지식경제부는 고품위 LED BLU 관 련 핵심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소재기술 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2010년 부터 3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국내 기업이 LED BLU 세계시 장의 40%를 점유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 일본을 넘어라 국산화율 25~56% 그쳐 MCP 기판소재 등 개발 한창 재주 넘는 쪽과 돈 버는 쪽은 다른가. 반도 체 산업에 관한 한 한국과 일본이 이와 비 슷한 꼴이다. 우리가 만든 반도체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면서 수출 효자상품으로 자 리매김했지만 정작 이를 만드는 핵심 소재 는 일본 의존도가 크기 때문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따르면 반도 체용 기판과 기판소재의 국산화율은 각각 56%, 25%에 그친다. 이에 따라 반도체용 인 쇄 배선 회로기판(PCB) 분야의 대일 무역 적자는 2008년 6억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부품소재 분야의 2.9%를 차지한다. 또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 때 회로를 인쇄하기 위해 실리콘 웨이퍼에 씌우는 감광성 막인 ArF 포토레지스트도 80%를 수입에 의존 하고 있다. 부품과 소재에 대한 원천기술이 부족하고 생산 기반이 취약하다 보니 완성 품 수출을 잘하고도 남 좋은 일 한다는 소
리가 나온다. 업계에서도 이 같은 상황을 반 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 부도 집중적인 지원으로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반도체 소재 분 야 기술 개발에만 앞으로 3년간 총 220억원 이 지원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차세 대 초박형 멀티칩패키지(MCP) 인쇄회로기 판 모듈·시스템 인 패키지(SiP)용 임베디드 PCB모듈과 ArF 포토레지스트다. 쉽게 말하면 MCP 기판소재는 같은 기능 의 칩을 쌓아서 하나로 포장해 더 작으면서 도 기능은 더 뛰어난 반도체를 만드는 소재 다. SiP용 임베디드 PCB 모듈은 다른 기능 의 칩을 하나로 묶어 기판 속에 넣는 데 기 초가 되는 소재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삼성전자·하이 닉스 등 기업을 중심으로 현재 최상위의 80~90%대에 머물고 있는 기술수준을 끌 어올리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산기평 은 국내 기술의 잠재역량을 고려할 때 최상 위 수준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1~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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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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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값 치솟자 다시 보이는 한우막걸리지역특산품 백화점·대형마트 바이어들이 추천하는 추석선물 ② 추석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도 추석 선물로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각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추천하는 상품에서 힌트를 얻는 것도 방법이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는 신선식품·즉석식품·주류 등 3개 품목 선물세트를 소 개한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세 곳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세 곳의 바이어들이 자신 있게 내놓은 상품을 살펴봤다. 김진경 기자 handtomout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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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백화점의 천수금 금머스크멜론 선물세트 2 롯데마트 배상면주가 유기농 쌀막걸리 3 현대백화점의 추천 상품인 햄퍼 선물세트. 포장이 독특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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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트(20만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고 급 선물이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수산물 이력 제를 도입해 관리하는 상품이다. 현대백화점이 추천한 상품은 신지식인 김병준 농장주가 사육한 미출산 암소 선물 세트(매호 43만원)와 유기농 한우세트(난호 48만원)다. 장동건 바이어는 “미출산 암소 는 일반 암소에 비해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 하다. 유기농 한우는 유기농 배합사료뿐 아 니라 유기농 키위를 간식으로 제공해 육질 이 매우 부드럽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천수 금 과일 선물세트도 인기다. 김효길 바이어 는 “천수금이란 순금을 전기 분해한 뒤 특 수 정제된 증류수에 녹여 그 물로 재배한 농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로 재배된 금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당도가 1~2브릭스 이상 높다. 천수금 금머스크멜론 세트(12만 5000원), 금쌀·금사과·금배 등이 포함된 천 수금세트(16만5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제주 자연 건조 특대 옥 돔(4미·35만원)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제주 도 서귀포 연근해에서 전통 채낚기로 한 마 리씩 낚은 옥돔 중 1㎏의 특대 사이즈만 선 별한 최상 품질의 제주도 특산물이다. 이마트는 30㎝ 이상의 제주 참굴비로 구성 된 제주 황제굴비(99만원)를 선보인다. 8년 이 상 자란 굴비를 유자망 어선으로 낚아 비늘 손상이 적다. 명품 한우 마블링 no.9(50만원) 도 인기 상품으로 100세트만 한정 판매된다. 홍성진 바이어는 “올해 한우 세트는 저렴하게 출시돼 추석 선물 시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8% 올랐다”며 “이중 산소 포 장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각종 지역 농산물을 추천했 다. 마천농협 흑마늘세트(2만9900원), 프리 미엄 더덕세트(11만9000원) 등이다. 더덕세 트는 강원도 홍천 해발 600m 고랭지에서 재 배한 것 중 최상품만 모은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유기농 산양산삼세트(3뿌 리·26만원대)를 추천했다. 소양강 상류 매봉 산 일대에서 50년 동안 2대에 걸쳐 산양산삼 을 재배하고 있는 이범석 장인이 직접 유기 농법으로 키운 것 중 10년근 이상을 골라 제 작했다. 비싼 과일을 대신할 알뜰 선물세트로 는 아이스 블루베리 세트(340g·4만9800원)·건 블루베리 세트(340g·5만4800원)가 있다. 미국 산지를 직접 방문해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 시설을 갖춘 시설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세트를 구성했다.
트 주스 스페셜 에디션 세트(12만원)가 있 다. 파인애플·사과망고·야생복분자 등 유기 농 주스 6종이 담겼다. 현대백화점의 추천 상품은 햄퍼 선물세트 다. 햄퍼 선물세트는 바이어가 직접 고른 물 건을 하나하나 포장한 뒤 바구니에 담은 것 이다. 명품 식재료와 생화를 함께 구성한 키 친앤플라워 햄퍼 선물세트(18만원), 수제 커 피의 맛이 담긴 다비도프 로맨틱 햄퍼 선물 세트(15만5000원) 등이 있다. 김동욱 바이 어는 “포장부터 독특하기 때문에 많은 선물 을 받은 분에게 눈에 띄는 선물을 하고 싶을 때 특히 좋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맛과 건강을 함께 챙 길 수 있는 정자각 미역과 참담치 홍합 선 물세트(20만원)를 추천했다. 정자각 미역 은 조선시대 왕에게 올렸다고 전해지는 것 으로, 울산 우갑포 질무섬에서 채취한 길이 1.2~1.5m의 돌미역을 자연 건조시켜 만들었
다. 참담치 홍합은 일반 양식 홍합보다 크고 쫄깃하다. 두 재료를 넣어 함께 미역국을 끓 이면 좋다.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상품 으로는 천일염 장인세트(9만8000원)가 있 다. 전남 신안군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6가 지 종류의 굵기가 다른 천일염을 음식 종류 에 따라 맞춰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마트는 일반 가정에서 자주 먹는 햄과 참 치로 구성된 동원25호(2만9500원) 선물세트 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 중 8년 연속 최다 판 매 1위를 기록할 만큼 선호도가 높다. 10개를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준다. 홈플러스는 속이 꽉 찬 송편세트(1.5㎏·2 만5200원)를 내놨다. 김승재 바이어는 “무 농약 쌀과 100% 국산 원재료로 만들었으며, 송편 종류별로 속재료를 다르게 해 골라 먹 는 재미까지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알뜰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포
도씨유·카놀라유·튀김유로 구성된 해표 감사 16호(9900원), 커피·믹스·프리마로 구성된 맥 심 76호(1만7600원) 등이다. 롯데햄 델리카 L-3호(4만2800원)는 갈비 바비큐, 프리미엄 소시지, 독일식 정통햄 등으로 구성돼 가족 이 함께 먹기에 좋다. 목우촌 명품 수제 1호(8 만5000원)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원료 로 사용해 품질 면에서 돋보이는 육가공 선물 세트다. 화학조미료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 고 숙성과 훈연작업을 거쳤다.
각 유통업체 바이어들은 올 추석 주류 선물세 상징한다.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판매 트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 하는 상품이다. 트윈와인 1호(6만5000원)는 다. 고가의 프리미엄급 와인·위스키 세트가 호주 디킨 와이너리 상품 2종류로 구성됐다. 인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저가 와인이나 전통 닭가슴살·견과류와 잘 어울린다. 주 세트에 대한 선호도도 높기 때문이다. 바 현대백화점은 웃어른이나 은사를 위한 주 이어들은 선물 받는 사람의 나이, 취향 등을 류 선물로 전통주를 추천했다. 백세과하주 (40만원)는 낮은 도수의 약주를 고려해 주류 선물을 골라야 한다 소주와 혼합해 저온 숙성한 술 고 조언한다. 로, 독한 맛을 순화시킨 게 특징 롯데백화점은 와인 세트를 이다. 송절주(10만원)는 소나무 추천했다. 카라바스 세트(9만 마디를 삶은 물과 쌀로 빚어 조 원)는 레드·화이트 와인 각 1 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마시던 고 병(750mL)으로 구성돼 있 급 약용주다. 약산춘(15만원)은 다. 카라바스는 ‘장화 신은 물누룩으로 빚어 다른 약주에 비 고양이’에 나오는 카 라바 해 누룩 냄새가 적어 깔끔하다. 스 후작에서 따온 이름으로 신세계백화점 돔페리뇽 저온 장기 발효를 통해 맛과 향 ‘풍족하고 즐거운 축제’를 앤디워홀 패키지
이 은은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50세트만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추천한 주류 선물세트는 맥캘란 18년 80주년 스페셜 패키지(700mL·24 만3000원)다. 한 가지 품종의 맥아를 100% 원료로 한 싱글 몰트 위스키로, 고급스러운 우드 패키지에 80주년 기념 펜던트가 함께 제 공된다. 돔페리뇽 앤디워홀 컬렉션(750mL·27 만3000원)은 앤디 워홀 특유의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제작된 슬리브 디자인과 독특한 색 상의 레이블이 특징이다. 대형마트에서 기획한 주류 선물세트는 비 교적 저렴하면서도 종류가 다양하다. 이마트 는 고창 선운산 명산품 복분자 12호(2만3500 원)를 추천했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 만찬주 로 지정됐던 복분자(500mL) 2병과 잔 2개로
구성됐다. 발렌타인 12년 멀티세트(5만1300 원)는 가격 대비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발 렌타인 500mL에다 350mL짜리 작은 병과 50mL 미니어처 상품까지 포함돼 있다. 홈플러스는 와인 선물세트인 칠레 H1호 (3만7800원)를 추천했다. 롱컨츄리 멜롯과 롱컨츄리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는 알뜰 선물세트로 남녀노소 부 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배상면주가 유기농막걸 리(1980mL·2만5000원)를 추천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국내 쌀로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 다.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실속을 챙길 수 있 는 선물로는 라스 로카스 와인세트(3만5800 원)가 있다. 750mL짜리 2병 묶음. 부드러운 맛과 적당한 타닌으로 초보자부터 애호가까 지 고루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과일정육생선 등 신선식품은 명절 대표 선 물이다. 올해는 특히 한우가 강세를 보인다. 과일은 올봄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으로 값이 많이 뛰었다. 롯데백화점은 청풍명월 2호세트(2.8㎏·29 만원)를 추천했다. 1+ 등급 한우 등심로스와 불고기국거리장조림 등으로 구성됐다. 고 대승 축산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청풍명 월 한우는 올해 소비자시민모임이 인증한 우 수 축산물 브랜드로 롯데백화점에서만 판매 된다”고 말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 는 이색적인 상품도 내놨다. 전국적으로 사육 마리 수 500마리의 희귀 한우인 칡소(얼룩소) 의 고급 부위만을 엄선한 선물세트인 전통 한 우 칡소세트(4.2㎏·55만원)를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과일 선물로는 계약 농장에서 재배 된 사과·배 혼합세트(7.2㎏)가 있다. 생산자와 사전 기획을 통해 엄격히 선별된 과일로 구성 됐다. 12만5000~14만원 선. 천일염전 굴비세
홈플러스 프리미엄 더덕세트
즉석식품 실속 있는 명절 선물로는 한과·양과 및 김치 햄치즈 등 즉석(가공)식품이 있다. 다만 ‘보 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처럼 식 품 선물은 포장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게 좋 다는 것이 각 업체 바이어들의 충고다. 롯데백화점은 돈연 스님 겹간장·장아찌 세트(15만원)를 추천했다. 돈연 스님이 사찰 방식으로 직접 제조한 것으로, 두 번 발효시 킨 겹간장과 산속에서 3년 동안 키운 더덕 으로 만든 더덕장아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순자 명인 황제김치(19만8000원)는 전통 식품 명인 제29호인 김순자 명인이 담근 것 으로, 미니롤보쌈김치·인삼백김치·돌산갓김 치 등 한 입에 먹기 좋게 만든 7가지 건강 김 치를 구절판 도자기에 담아낸 세트다. 한과· 양과세트도 변함없는 인기 상품이다. 박찬 회 화과자 명장선세트(11만1000원), 위캔 우 리밀 쿠키 9종세트(3만2000원) 등이 있다. 이색적인 즉석식품 선물세트로는 라벤호스
롯데마트 목우촌 명품 수제 1호 세트
주류
“품질도, 회사 체질도 1년 새 확 바꿨어요” 농협목우촌 양두진 대표 소·돼지·닭·오리고 기 육가공 브랜드인 ‘농협목우촌’이 지 난 1년 새 확 바뀌었 다.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한 덕분이다. 영업 인력을 강화하 고 성과제를 도입하는 등 회사 체질도 바 꿨다. 결국 올 초 만년 적자에서 탈출했 다. 지난해 2월 사장으로 취임해 변화를 주도한 양두진(57·사진) 대표가 그 주인 공이다. 양 대표는 “품질로 승부하는 대 신 제값을 받는다는 원칙을 갖고 운영한 다”고 말했다. 그가 취임 후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품질 관리’다. 그는 “농가 현장 점검을 강화해 오랫동안 거래해온 농가라도 품질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계약을 끊었다”며 “소 시지 원료도 냉동육 대신 냉장육을 쓰도 록 바꿨다”고 말했다. 품질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해 가격은 올렸다. 위기 관리에도 신경 썼다. 올 6월에는 닭 고기 업체인 마니커와 협약을 맺고 자체 종계장을 확보했다. 닭고기의 생산부터 유 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 것이다. 그 는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수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체질을 바꾸기 위해 과감한 수술 도 시도했다. 관리직의 50%를 영업 인력 으로 바꿔 현장에서 뛰게 한 것이다. 연 공서열에 따라 평가·보상하던 호봉제는 성과제로 바꿨다. 그는 “기본급을 최소 로 줄이는 대신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충 분히 보상해 주도록 했다”며 “내부 반발 도 있었지만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그 결과 회사는 지난해 4500억원의 매 출을 올리며 수년째 적자 상황에서 탈출 했다. 향후에는 현재 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 쇠고기 전 문점 ‘웰빙마을’ 등 외식 사업을 공격적 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올 하 반기엔 한식덮밥·오리고기 전문점도 론 칭한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새로운 명절 선물세트 도 선보였다. 1만원대부터 60만원짜리 고급 수제햄 세트까지 상품군을 다양화 했다. 그는 “‘농협 브랜드답지 않게 변했 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여기서 멈 추지 않고 계속 변화를 시도해 2015년까 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40판 제14205호
스포츠 S8 2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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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9 25
김경문·로이스터 머릿속엔 자나깨나 ‘준PO’ <29일 예정>
2년째 맞붙는 두산·롯데 벌써 선발투수 등판 간격 조정 최근 경기서 투·타 시뮬레이션
역시 신지애
마음은 이미 가을 잔치에 가 있다.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이 확정된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가 일찌감치 포스트 시즌 체제에 들어갔다. 이미 지난해 서로 맞 붙은 경험이 있어 전략의 윤곽은 나왔다. 남 은 정규시즌 경기는 그 시험 무대다. 두산 ‘올해도 자신 있다’=김경문 두산 감 독은 15일 광주 원정에서 KIA에 5-6으로 패 한 뒤 “타자들이 지금 같은 선구안으로는 준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5회 이전부터 고창성·이현승·정재훈 등 승리계투 조를 투입하며 준플레이오프에 대비한 마운 드 운용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 그런데 타 자들이 공격을 대충 해서 팀 전체의 긴장감 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는 얘기였다. 두산은 이미 선발진 운영의 밑그림도 그 려놨다. 네 명의 선발 투수를 결정하고 준플 레이오프가 29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것을 고려한 등판 간격 조정에 들어갔다. 윤석환 두산 투수코치는 “외국인 투수인 히메네스 와 왈론드에 이어 김선우·홍상삼을 차례로
과연 최나연 KLPGA챔피언십 첫날 1·2위 역시 LPGA투어의 정상급 선수였다. 신지애 (22·미래에셋사진)와 최나연(22·SK텔레콤) 이 16일 경기도 용인의 88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 언십 1라운드에서 1, 2위에 올랐다. KLPGA 투어는 최근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신 지애와 맞붙게 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 보미(22·하이마트)와 2주 전 우승자 이정은 (22·호반건설)이었다. 그러나 신지애의 벽은 높았다. 신지애는 첫 홀에서 오르막 161야드를 남겨 놓고 하 이브리드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인시 켜 이글을 잡아 기선을 제압했다. 신지애는 “파4에서 이글을 워낙 많이 잡았기 때문에 몇 번째 ‘샷 이글’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 다. 주최 측은 “메이저 대회라 코스를 어렵 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는데 신지애는 6~8 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았고 14번 홀에 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미국에서 이틀 전 돌아와 시차는 물론 잔 디에도 적응이 필요했지만 신지애는 보기 없 는 무결점 경기로 6언더파를 기록했다. 페어 웨이 적중률 100%에 그린을 놓친 것은 단 한 번뿐이었다. 신지애에 맞선 이정은은 2언더 파 공동 10위, 이보미는 이븐파 공동 21위였 다. 신지애는 “지난주 미국에서 경기가 끝나 자마자 한국 잔디에서 필요한 쓸어 치는 샷, 즉 공만 깨끗하게 쳐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 다”고 말했다. 최나연은 장타로 알려진 양수진(19·넵스) 에게 드라이버 거리에서도 15야드 정도 앞서 면서 여유 있게 경기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다. 최나연은 “오랜만에 한국 코 스에 오니 오르막이 많더라. 체력 조절이 중 요할 것 같다. 그래도 이 코스는 개인 최고 스 코어인 15언더파(3라운드 합계)를 친 코스”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신지애와 최나연은 2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함께 경기한다. 2007년 이곳에서 열린 BC카 드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두 타 차 선두였 던 최나연이 신지애에게 2타 차로 역전패한 일이 있다. 첫날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른 허윤경(21·하이마트)이 두 선수에 맞선다.
SK·삼성 1위 다툼 안갯속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관심
‘인라인 여제’ 우효숙(앞)이 지난해 중국 하이닝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역주하는 모습. 한국 인라인은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효숙을 앞세워 4개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2004년 체전서 금을 땄어요 채이에게만 관심이 쏠렸어요 서러워서 엄청 울었지요 맘 독하게 먹고 땀 흘렸어요 아시안게임서 첫 정식종목
여자 인라인스케이트 선수 우효숙(24·청주 시청)은 ‘인라인 여제(女帝)’로 불린다. 그는 2007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2 관왕을 차지한 장거리 종목(1만~2만m) 최 강자다. 그러나 우효숙은 그동안 제대로 된 관심 을 받은 적이 없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아시 안게임과 올림픽의 정식종목이 아니라서 국 제종합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여기에 2000 년대 초반 ‘인라인 요정’으로 인기를 모았던 궉채이(23)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 면서 우효숙은 상대적으로 그늘에 가렸다.
다이제스트 우효숙은
포항, AFC 챔스리그 8강 1차전 패배
^생년월일 : 1986년 8월 3일
포항 스틸러스가 16일(한국시간) 이란 이스파한에서 끝난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 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내줘 1-2로 졌다. 포항은 22일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신체 조건 : 1m67㎝, 53㎏ ^출신 학교 : 청주 석교초-일신여중-일신여고 ^취미 : 음악감상 ^좋아하는 노래 : 이승철 ‘그 사람’
박찬호, 뉴욕 메츠전 무실점 호투
^좌우명 : 초심으로 돌아가자
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6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5-7 로 뒤진 4회 말 2사 1, 2루 상황에 등판해 1과 3분의 1이 닝을 무안타·무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5.03이 됐다.
중앙대 농구 오세근 ‘쿼드러플 더블’ 중앙대 센터 오세근(23·2m)이 16일 경기도 안성 중앙 대 체육관에서 열린 상명대와 대학농구리그 홈 경기 에서 14점·18리바운드·13어시스트·10블록을 기록하며 공수 네 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를 해내는 ‘쿼드러플 더 블’을 기록했다. 제14205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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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라인롤러연맹 제공]
인라인 이젠 우효숙이지요, 한땐 궉채이였지만
한국 금메달 4개 앞장섭니다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22·미 국명 행크 콩거)이 16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와 의 원정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2타 점으로 메이저리그 2경기 만에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 하며 팀의 7-0 완승을 이끌었다.
사에 참석한 김경문 두산 감독(왼쪽)과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
내보내는 것을 일단 구상 중이다. 선수 컨디 션이나 상대 투수에 따라 바뀔 수는 있다” 고 말했다. 1차전 선발 히메네스는 지난 1일 이후 보름 넘게 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체력 을 비축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롯데나 우리나 공격이 강 한 팀이다. 정규시즌에서는 우리 투수들이 많이 맞았는데 포스트시즌에서는 적극적인 투수 교체로 실점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 다. 두산 선수들은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
[중앙포토]
서 롯데에 1패 뒤 3연승한 자신감을 바탕으 로 비교적 여유를 갖고 있다. 롯데 ‘올해는 다르다’=롯데는 지난 14일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기 전부터 일찌 감치 두산과 일전을 준비해 왔다. 가을 잔치 에 3년 연속 나서게 되자 선수들 사이에서 “올해는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형성되 고 있다.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지난 2년간 준플레이오프에서 모두 패했지만 올해의
김동환 기자 hwany@joongang.co.kr
일요일 대구에서 웃는 자가 ‘최후의 승자’
용인=성호준 기자 karis@joongang.co.kr
메이저리거 최현, 1안타 2타점
또 만났다. 두산과 롯데가 2년 연속 가을잔치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
롯데는 다른 팀이다. 조정훈·손민한·홍성흔 없이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1선발부터 5선발까지 기량 차가 크지 않을 정도로 선 발투수진이 풍부하다”며 큰소리쳤다. 올 정 규시즌 맞대결에서도 롯데는 두산에 12승7 패로 우위를 보였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가장 고무적인 일 은 간판 타자 홍성흔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지난달 15일 KIA 윤석민의 투구에 맞아 왼 손등 골절상을 입었던 홍성흔은 치료와 재 활을 마치고 이번 주말 그라운드 복귀를 준 비하고 있다. 예상보다 열흘가량 일찍 복귀 해 잔여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쌓겠다는 의 도다. 홍성흔은 “지난해 우리 팀은 투·타의 주 축 선수들이 무너지면 헤쳐나갈 방법을 찾 지 못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대호나 내 가 빠져도 다른 선수들이 해결한다”고 자신 감을 보였다. 주장 조성환도 “지난 2년간 많 이 배웠다. 경험이 쌓인 롯데는 다르지 않겠 나”고 설욕을 별렀다.
^이상형 : 가정적인 사람.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2010년 11월에는 많은 사람이 ‘인라인’과 ‘우효숙’을 기억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인라 인스케이트는 11월 12일에 개막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됐다. 인 라인 스피드 종목에 걸린 금메달은 총 6개. 이 중 4개의 금메달을 노리는 ‘인라인 강국’ 한국을 우효숙이 이끌고 있다. 9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서 비지땀을 흘리 고 있는 그를 16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만 났다. 요정과 여제의 경쟁=우효숙을 이야기하 면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바로 라이벌 궉채이다. 많은 사람이 아직도 인라인 대표 스타로 궉채이를 떠올린다. 그는 2001년 주 니어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인라인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특이한 성(姓)과 예쁜 외 모 덕분에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비 인기종목 선수로는 드물게 광고 모델로도 발탁됐다. 우효숙은 궉채이처럼 스타덤에 오르지 는 못했다. 그는 청주 석교초등학교 6학년
때 소년체전에 처음 출전했다가 꼴찌를 하 고 엉엉 울었다고 했다. 이후 일신여중에 진학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운동했다. 그는 “코치가 ‘서킷트레이닝(유산소 운동 과 근력 운동을 반복하는 순환 운동) 100 세트’를 외치면 다른 친구들이 요령을 피 울 때도 끝까지 정확한 동작으로 해내고야 말았다”고 했다. 그리고 2001년 소년체전 5000m 포인트 경 기에서 주니어선수권자 궉채이를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우효숙과 궉채이 는 한국 인라인 장거리의 라이벌로 자리 잡 았다. 엇갈린 두 사람 =세상의 모든 관심은 ‘요정’에게만 쏠렸다. 우효숙은 “2004년 충 북 전국체전 때 내가 금메달을 땄는데도 모 든 기자들이 채이에게만 몰리더라. 가뜩이 나 서러운데 한 기자분께서 ‘우 선수는 홈 어드밴티지와 운이 따랐던 것 아니냐’고 물 었다. 뒤로 도망가서 엄청 울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채이가 미웠다. 그땐 스 ↗
↘ 치기만 해도 서로 싸웠다”고 회상했다. 독한 마음을 먹고 운동한 우효숙은 2007 년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열 기 시작했다. 반면 궉채이는 이때부터 서서 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대표팀에서 탈락했고, 지난해에는 화보 촬영을 하는 등 운동과 멀어졌다. 아시안 게임 첫 금=우효숙이 세계선수권 에서 3년 연속 2관왕을 차지했지만 여전히 인라인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라인은 ‘효자 종목’ 노릇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받 고 있다. 강대식 대표팀 감독은 “효숙이를 비롯해 여고생 선수 안이슬, 단거리 강자 장 수철 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우효숙은 “인라인은 한 번 넘어지면 끝이 기 때문에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 이번에 우리가 잘 해내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만 들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진주=이정찬 기자 jaycee@joongang.co.kr
오늘의 스포츠
양김 떴다 김형태김비오, 한중투어 첫날 6언더 공동 선두 김형태(33·토마토저축은행)와 김비오(20· 넥슨)가 16일 강원도 횡성의 오스타골프장 남코스(파 72)에서 열린 한·중 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1차 대회 우승자 김형태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 6언더파로 김비오와 선두를 양분했다. 김형태는 17번 홀까지 김비오에게 2타 뒤졌지만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1m 짜리 퍼트 이글을 기록했다. 230야드를 남겨 놓고 5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핀 가까이 에 붙었다. 이어 황인춘(36·토마토저축은행) 이 5언더파로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우승자 김대현(22·하이트)은 3오 버파로 부진한 끝에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58명이 출전한 중국 선수 중에서는 랴오구 이밍(33)이 2언더파 공동 11위로 성적이 가 장 좋았다. J골프가 17일 대회 2라운드를 오 후 4~6시까지 중계 방송한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프로야구 ^LG-SK(잠실·MBC LIFE) ^넥센두산(목동·SBS스포츠) ^한화-롯데(대전·KBS N) ^KIA-삼성(광주·MBC SPORTS+·이상 오후 6시30분) 골 프 ^ K L P G A 챔 피 언 십 ( 8 8 골 프 장 ·J GOLF·MBC SPORTS+·낮 12시)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오스타 골프장) ^일 송배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제주 레이크힐스 골프 장·이상 오전 9시) 실업축구 ^창원-용인(창원축구센터) ^고양부산(고양종합운동장) ^안산-천안(안산와스타디 움) ^김해-인천(김해종합운동장) ^목포-울산(목 포축구센터·이상 오후 7시) 테니스 ^데이비스컵 한국-필리핀(창원시립 ↗
코트·오전 11시) ^이덕희배 춘천 국제주니어대 ↘ 회(춘천국제테니스파크·오전 10시) 농구 세계군인선수권대회(잠실학생체육관·SBS 스포츠·오전 10시) 배구 삼성화재배 전국대학 가을대회(남해실내체 육관·SBS스포츠·오후 2시) 카누 전국선수권대회(경남 김해카누경기장·오전 10시) 복싱 전국아마추어우승권대회(부산 기장체육 관·오전 11시) 볼링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성남 탄천 스포츠센터 볼링장·오전 9시) 소프트볼 전국종별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경기 도 양평 강상체육공원·오전 10시)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각 팀의 순위가 속 속 확정되고 있다. 그러나 SK와 삼성의 1위 다툼은 여전히 안갯속에 빠져 있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짓는 매직넘버를 6 까지 줄여 놓았던 선두 SK는 14~15일 롯데
와의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제자리걸 음을 했다. 2위 삼성과의 승차는 3경기로 줄 어들었다. 삼성은 15일 두산이 KIA에 패함 에 따라 최소 정규리그 2위를 확보하고 내 심 선두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SK가 9경기, 삼성이 7경기를 남긴 상황에 서 3경기 차는 쉽게 뒤집을 수 있는 간격이 아니다. 그럼에도 SK가 쫓기는 자의 불안감 을 드러내고, 삼성은 여유를 잃지 않으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김성근 SK 감독은 15일 롯데 주루 코치 들이 SK 포수의 사인을 훔쳤다고 항의하
고교축구 승부조작 감독 자격정지 광양제철고·포철공고 중징계 축구협회 “정황 증거 인정” 대한축구협회는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에서 광양제철고가 포철공고에 크게 진 것 을 승부조작으로 결론 내고 두 팀을 중징계 했다. 협회는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손형선 광양제철고 감 독과 박형주 포철공고 감독에게 무기한 자 격정지, 광양제철고와 포철공고에는 챌린 지리그 남은 경기 및 왕중왕전 출전 금지의 징계를 각각 내렸다. 무기한 자격정지는 제 명과 등록 금지 다음으로 수위가 높은 중 징계다. <본지 9월 16일자 28면> 포철공고는 11일 챌린지리그 최종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34분부터 9분간 5골을 넣어 5-1로 역전승했다. 포철공고는 3위가 돼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낸 반면 경기 전까 지 3위였던 금호고는 같은 날 울산현대고에 2-0으로 이기고도 포철공고에 골득실차(포 철공고 +7, 금호고 +6)에서 1골 차로 밀려 4 위가 됐다. 경기 직후 최수용 금호고 감독은 승부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오세권 진상조사위원장은 “의혹을 제기 한 최수용 감독과 의혹 당사자인 손형선·박 형주 감독을 불러 진술을 들었다. 손 감독과 박 감독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해당 경기 심
판진의 진술과 여러 정황증거를 종합할 때 승부 조작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광양제철고와 포철공고 가 특별한 이유 없이 경기를 7분 늦게 시작 한 점 ^경기 중 포철공고 선수가 ‘X 팔리 네’라고 말하는 것을 심판이 들은 점 ^금 호고 선수가 ‘승부조작을 했냐’고 휴대전 화 문자를 보내자 광양제철고 선수가 ‘벌 써 소문이 났냐’고 답문자를 보낸 점 등을 증거로 들었다. 하지만 진상조사위가 이날 제시한 증거 대부분이 금호고 측에서 처음 의혹을 제기 했던 것들이다. 의혹의 당사자인 양 감독이 혐의를 철저히 부인하는 상황인 데도 이를 뒤집을 결정적인 물증을 찾아내지 못했다. 경기 비디오테이프조차 혐의 당사자들에게 갖고 있는지 문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축구계 일각에서는 “문화체육 관광부 등에서 이번 일과 관련해 ‘공정한 사회’까지 거론하며 강력하게 나오자 협회 가 ‘추석 전에 논란을 마무리 짓겠다’며 너 무 서두른 것 같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손 감독과 박 감독은 상벌위 직후 인터뷰를 거절한 채 자리를 떴다. 양 감독은 결정된 징계 내 용을 정식으로 통보받고 일주일 내에 협회 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김종력 기자 raul7@joongang.co.kr
는 등 승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해 KIA에 아쉽게 정규리그 1위를 내주면서 한 국시리즈 우승까지 놓쳤던 아픈 기억이 남 아 있는 만큼 올해 정규시즌 1위가 누구보다 도 간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SK는 남은 경기 일정이 빡빡한 데 다 어려운 상대가 많아 골치가 아프다. 19일 추격자 삼성과 대구에서 맞붙고, 21~22일에 는 껄끄러운 상대인 두산과 잠실 원정 2연전 을 치러야 한다. 반면 선동열 삼성 감독은 “올해는 2위로 만족한다. 젊은 선수들에게 큰 경기 경험을
주는 것이 목표”라며 여유를 보이고 있다. SK와 달리 휴식을 취해가며 경기를 치르는 만큼 에이스 투수들 위주로 마운드를 운영 할 수 있다. KIA와 LG 등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팀들과 경기가 많이 남아 있 다는 것도 호재다. 시즌 최종 성적이 같을 경우 순위는 두 팀의 상대 전적으로 가려진다. SK와 삼성 의 올 시즌 맞대결 성적은 9승9패다. 결국 두 팀이 마지막으로 맞붙는 19일 대구 경 기가 정규리그 1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 망이다. [연합뉴스]
문성민에게 1억1000만원 징계금 KOVO, 드래프트 거부 이유로 3개 구단 “출전 정지하라” 반발 문성민(24사진)의 현대캐피탈 입단을 둘러 싼 잡음이 한국배구연맹(KOVO)의 징계 결 정에도 불구하고 가라앉지 않을 조짐이다. KOVO는 16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문성민 에 대해 경고 조치와 함께 1억1000만원의 징 계금을 부과했다. 경고는 징계 중 가장 낮은 단계지만 징계금은 그의 올해 연봉총액과 맞먹는 거액이다. 상벌위는 “신인은 드래프트를 거쳐야 프 로에서 뛸 수 있다(KOVO규약 90조). 그런 데 문성민은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해외 에 나갔다가 국내로 복귀했다”고 징계 이유 를 밝혔다. 문성민은 경기대 재학 중이던 2008 년 8월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과 입단 계약했다. 그해 11월 드래프 트에서 KEPCO45의 지명을 받았 던 문성민은 두 시즌 만인 올 6 월 국내로 복귀, KEPCO45 와 계약했다. 이어 현대캐피 탈에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9월 IBK기업은행컵대회에 서 현대캐피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징계가 결정되자 문성민과 현대캐피탈은 물론 삼성화재·대한항공·LIG손해보험 등 3 구단도 징계 내용에 반발했다. 현대캐피탈 은 “문성민이 드래프트를 거부했다고 입증 할 만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상벌위원회 가 심증만으로 드래프트 거부로 확정 짓고 징계를 내렸다.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입장 이다. 또 “(징계가)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자문을 하고 있다.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상벌위에 출석한 문성민은 “본의 아니게 일이 커져 유감스럽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고 말했다. LIG손해보험·삼성화재·대한항공 등 세 구단은 “이번 사태를 가장 약한 경고로 무 마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선수가 규정을 어기고 드래프트 를 거부했을 때는 개인적 피해를 감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화재 관계자 역시 “앞으로 문성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매듭 지어 선례를 남겨 야 한다”고 말했다. 세 구단 모두 “벌금 은 구단에서 지원해줄 수 있다. 선 수가 출전정지 처분을 받 아야 한다”고 입을 모 았다. 세 구단은 이번 일에 공 동 대응키로 했다. 한용섭 기자
<본지 8월 31일자 31면>
orange@joongang.co.kr ⓠ
40판 제14205호
요일
E21
2010년 수요일 2010년9월 9월15일 17일 금요일
E21 S10
TIP 셔츠·양복 구겨지지 않게 여행 가방 꾸리는 법 TIP 아웃도어 의류 세탁할 땐 지퍼·단추 채우세요 전용모두 캐리어백 없이 여행가방을 꾸릴 때 셔츠나 양복을 구겨지지 않게 싸고 싶다면, 옷과 옷 사이에 커다랗고 아웃도어 옷을 빨 땐 멤브레인(얇은 기능성 막)이두꺼운 손상되지 비닐을 않도록 끼우고 하는 것이 그 상태에서 핵심이다.여러 25~30도 벌을 되는 한꺼번에 물에 접으면 표준 코된다. 접히는 선이 납작하게 눌리지 않아 주름 스로 단독 세탁하는 것이 기본. 이 때 지퍼·단추·벨크로(일명 지는 걸 막을 찍찍이)를 수 있다.모두 동대문시장 잠가야 한다. 등 보세 표백제나 옷가게에서 섬유유연제는 상품을 기담아 넣어 주는 비닐봉투는 일반 비닐보다 톡 능성 소재에 해가 될 수 있어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 톡하고 목이나 주름이 소매의 잘 얼룩이 생기지 있다고 않아 이런 드라이클리닝하는 용도로 안성맞춤. 것도도착지에서 금물. 기 바로 꺼내 옷걸이에 걸고 물 스프레이를 뿌 능성 의류 전용 세제인 ‘아웃도어 울샴푸’를 물에려 섞어 두면 오염 어지간한 부위에 바른 주름은 뒤 솔로 펴진다. 가볍게 문질러 주면 된다.
백이 달린다, 가을 속으로 가을 옷 차려입고, 할머니 뵈러 가는 길 이진주 기자의 스타일 발전소
일 남녀’의 등에 올라탔다. 자전거를 타고 편지를 배달하던 미국 우체부(메신저)들이 어깨에 비스듬히 메고 다니던 가방에서
열풍을 타고 유행 아이템으로 올라선 것. 디자이너 폴 스미스도 올가을·겨울 제품으로 내놓은 메신저백에 오리지널 색동 자동차 앞으로
는 프린트를 넣었을 정도다. 아니라 자전거가 주인공이 된 셈이다. 메신저백은 튼튼하고 가벼워 학생들의 책가방이나 여름과 가을 사이,자동차가 곧 추석이다.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고향 나들이에 나설 때 우리 가족만의 에지 있는 패밀리룩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로도 손색이똑같은 없다. 정장을 입은 여성에게도 멋스럽게 어울린다. 메신저백의 유래와전체적인 요즘 나온 디자인, 멋지게 법을 함께 알아봤다. 디자인의 옷을 입는 게 패밀리룩의 전부는 아니다. 디테일보다 색조(톤)를 맞추는메는 게 세련된 패밀리룩을 즐기는 방법이다. 가장 좋은 컬러 코디네이터는 ‘자연’이다.
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전통적인 가을색인 자주색과 갈색에 요즘 핫 트렌드인 낙타색(캐멀)이나 베이지색·카키색·보라색을 매치하면 색색의 낙엽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은 효과가 난다. 이 색조들은 또 가을 하늘색인 푸른색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뭘 어떻게 입을지 헷갈릴 때, 있는 아이템으로 온 가족이 멋 내는 방법을 제안한다. 글=이진주 기자 meganews@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바이크룩의 원조 vs 핫 패션 아이템 우체부의 가방에서 나온 ‘메신저백’은 끈을 길게 늘 여 한쪽 어깨부터 다른 쪽 허리나 블랙+그레이, 엉덩이까지 사선블루+캐멀, 카키+퍼플-가을빛 컬러 코디를 활용하면 세련된 패밀리룩이 된다 진주 생각 와인+베이지, 으로 멜 수 있는 커다란 가방을 말한다. 사선으로 길 게 멘다는 점에서 넓게는 크로스백의 한 종류지만, 한쪽으로도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어깨끈이 두 껍고 쿠션이나 땀 배출 처리가 잘 돼 있다. 등에 딱 달라붙게 등판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미국의 우편회사 ‘포니 익스프레스’ 집배원들이 메고 다녔던 디마티니 가방이 원형에 가깝다. 이 가방은 자전거 퀵서비스를 소재로 한 일본영화 ‘메 신저’(1999년)에도 등장했다. 오토바이 퀵서비스 시대에 자전거 배달을 고집하는 사람들 얘기다. 우 리나라엔 ‘초난강’으로 알려진 그룹 ‘스마프’의 구 사나기 쓰요시가 주연을 맡아 낡아빠진 빨간 메신 저백을 메고 도쿄를 누빈다. 여주인공은 베테랑 택 배기사의 노란 메신저백을 물려받아 메고 나온다. 최근엔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올리브색 가 방을 메고 나와 화제가 됐었다. 다양한 크기·디자인, 진화하는 메신저백 요즘엔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메신저백이 등 장했다. 스트리트 풍의 패션은 좋아하지만 등 전체 를 뒤덮는 메신저백의 사이즈가 부담스러운 여성 들을 위해선, 모양을 유지한 채 크기만 줄인 제품 이 나왔다. 언뜻 보아서는 메신저백인지 모를 정도 로 스타일 지수를 확 높인 가방도 있다. 앞뚜껑 부 분을 여우꼬리처럼 날렵하게 만들어 한 손으로 쉽 게 여닫을 수 있는 형태도 등장했다. 방수 처리는 기본, 분홍색·보라색·체크무늬 등으로 색상과 패턴 에 변화를 줬다. 메신저백은 자전거를 타거나 쇼핑할 때 두 손을 자 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뚜껑처럼 덮는 앞주머니에는 원래 플라스틱 버클을 두 개 달아 ‘딸 깍 딸깍’ 여닫을 수 있게 했지만, 요즘엔 자석이나 벨 크로(‘찍찍이’) 처리를 해 물건을 더 쉽게 꺼낼 수 있 도록 개량했다. 한쪽 어깨에만 무게가 실려 아플 수 있다는 문제점도 보완했다. 제일모직 송정민 디자이 너는 “다른 쪽 어깨나 허리 부분에 보조 버클을 달아 무게가 분산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전거 를 탈 때는 기울어진 상체 전체로 가방의 무게가 분 산돼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게 경험자들의 얘기다. 끈 길이에 여유 둬야 멋스러워 메신저백은 등과 엉덩이까지 비스듬하게 걸쳐지는 각도가 포인트다. 너무 정색하고 45도로 메면 특유 의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살지 않는다. 자전거를 탈 때와는 달리 평상시에는 끈 길이에 약간 여유를 둬 엉덩이에 걸치는 편이 멋스럽다. 여성의 경우 가방 크기에 압도되면 주눅들어 보인다. 오리지널만 고집 하지 말고 원래 사이즈의 60~80% 정도로 줄여 만든 가방을 선택하면 트렌드에도 뒤처지지 않고 편안히 멜 수 있다. 옷은 굳이 바이크룩으로 갖춰 입을 필요는 없다. 민소매 티셔츠에 반바지, 셔츠 원피스처럼 일상적 인 차림에는 형광 분홍이나 오렌지색 같은 튀는 색 자주색을 포인트로 활용해 따뜻해 보이는 귀성·귀경길 옷차림이다. 다양한 길이와 짜임의 카디건은 간절기 필수 아이템이다. 상을 활용하면 경쾌해 보인다. 점퍼에 치노팬츠 차 림이라면 체크무늬가 어울린다. 딱딱한 정장에는 포인트가 되면서도 격식을 무너뜨리지 않는 가죽 소재 메신저백이 적당하다. 추석 패밀리룩 팁 하나 민속명절이니 만큼 한복을 대신해 한글티를 입어 보면 어떨까. 키치적인 유머 코드를 활용한 ‘반
따뜻한 와인+베이지 귀향·귀경길 자주색은 가을이면 늘 손이 가는 아이템이지만 주조색이 되면 다소 나이 들어 보일 우려 가 있다. 그게 부담스럽다면 색깔 배합 비율을 바꿔 베이지나 크림색이 주가 되도록 하고, 포인트로 자주를 쓴다. 아내가 포인트 컬러를 자주색으로 했다면, 남편은 그와 보색 대비 를 이루는 감색을 고르는 게 고급스럽다. 조금 더 댄디 한 남편이라면 올가을 ‘새로운 블랙’ 으로 등극한 낙타색 코듀로이 바지와 팔꿈치에 갈색 스웨이드가 덧대진 회색 재킷, 여기에 자주색 목도리를 걸친다면 꽤 멋스러울 거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엔 카디건만 한 게 없다. 정장처럼 정색하고 갖춰 입지 않아도 예의 바르게 보이고, 어디서든 편안히 걸칠 수 있어 캐주얼 차림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스타일리 스트 한혜연 실장은 “카디건을 활용한 세미 정장 차림은 색조를 조합하기에 따라 트렌디와 트래디셔널의 두 가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추천했다.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데도 편안하 고, 차에서 내려 그대로 어르신을 뵈어도 손색없다는 뜻. 아이들에게는 짜임이 다른 롱카디 건이나 조끼를 입혀 보자. 성숙한 블랙+그레이 차례·어른 방문 부모님은 장성해 일가를 이룬 자녀들이 가장 대견스럽 다. 정장을 갖춰 입고 고향에 가는 건, 그런 어르신들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다. 불편하지만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보은이다. 특히나 어린 손자·손녀들이 정장을 빼입 으면 깜찍하다. 검은색 정장에 회색이나 은색을 매치하 는 건 가장 손쉽고도 세련된 방법. 검은색과 회색 조합 이 너무 딱딱하다면, 여기에 다시 전 지구적 유행인 낙 타색을 매치해도 멋지다. 여성의 경우 재킷이 딸린 투피 스 정장보다는 원피스가 운신하기 편하다. 1
트렌디한 블루+캐멀 미술관·박물관 방문 차례를 지내고 설거지까지 마치면 부엌에서 애쓴 아내 손을 잡고 우리 가족만의 나들이를 나설 때다. 영화나 전 시를 보러 가도 좋고, 교외 나들이도 산뜻하다. 아내와 딸 을 위해 ‘봉사 모드’로 전환한 남자들의 옷차림은 더 트렌 디해져도 괜찮다. 요즘 나오는 훈훈한 광고 한 편을 떠올 려 보자. 탤런트 소지섭과 유승호가 형제처럼 나오는 바 로 그 장면. 이를 응용한 ‘부자유친 룩’에서 아빠는 가을 하늘을 연상시키는 블루 셔츠에 낙타색 바지를 매치하고 아들은 쿨해 보이는 검은색 체크셔츠를 입는다. 여기 평 소엔 쉽게 할 수 없는 보타이로 명절 포인트를 줬다. 엄마 가 입은 그레이+캐멀은 낙타색 컬러 조합의 모범답안. 톡톡 튀는 카키+퍼플 교외 나들이 야외로 나간다면 밀리터리와 록시크 스타일을 응용한 좀 더 ‘독한’ 룩도 괜찮다. 아빠와 아들은 가죽 점퍼에 밀리터리 카키색 후드티, 보라색 티셔츠로 포인트를 준다. 요즘 어린이들은 TV에 노출되는 시점이 빨라져 어른들의 트렌드를 고스란히 흡수한다. 여기저기 낡고 훼손된 느낌의 디스트로이드 진까지 나왔을 정도. 모 녀는 ‘갈색+연분홍(인디언핑크)’ 조합에 밀리터리 부 츠 등으로 통일감을 준다. 네 식구가 모두 다르게 입었 지만 어딘가 모르게 닮아 보이는 게 진정 ‘에지 있는’ 패밀리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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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입고 이동하기엔 부담되지만, 부모 세대를 위한 시각적 보은 차원에서 구성해 본 귀향길 온 가족 정장 차림. 검은색과 회색의 조합이 세련돼 보인다. 2 소지섭+유승호의 광고 비주얼을 응용한 부자유친 룩. 캐멀 컬러를 사용해 트렌디하고 훈훈해 보인다. 남편이 예쁘면 아내는 마음이 풀린다. 3 밀리터리와 록시크 스타일로 온 가족이 변신했다. 컬러 매치로 강약을 주어 부담스럽지 않은 야외 나들이복이 됐다.
8(www.ban8.co.kr)’의 티셔츠는 혼자 입기엔 머쓱해도 여럿이 입으면 으쓱하다. 숫제 가족 관계를 궁서체로 새겨 넣은
도움말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모델 허보람(남)·김소진(여·모두 DCM), 손동준·예린 남매(어린이 모델)
‘아빠’ ‘아들’ ‘딸’ 티셔츠(사진)는 드러내 놓고 촌스럽게 즐기는 게 한 방법이다. ‘품절남’ ‘품절녀’ ‘귀한 자식’ 레터링 모델 ‘엄마’ 장진희(에스팀)
촬영 협조 서울역(장소), 헤지스·오즈세컨·르윗·파파야·XIX·클럽 모나코·시스템 옴므·커스텀 멜로우·지이크·타
이나 ‘B급’ 정서의 웹툰 캐릭터도 유쾌하다. 촬영 협조 빈폴액세서리·디마티니·훅스타쉔(가방·자전거) 빈폴레이디스·후부·망고·컨버스(의류·신발·액세서리)
미힐피거·TNGT·TNGTW(의류), 투미·비아모노·컨버스·모그·소다(가방·구두·액세서리), 쁘띠슈·아르마니 주
자전거와 아웃도어룩이 유행하면서 메신저백이 여성들의 잇백을 대신하는 핫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감각적인 색깔을 갖춰 눈길을 끈다. 니어실용적인 by 신세계디자인에 키즈스타일·갭 키즈·로켓샐러드·마벨진·크록스(어린이), 이경민 포레(헤어·메이크업) ⓠ
40판 제14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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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판 제14203호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Jane Hair Salon
아이디어만 믿고, 취미 삼아 창업? 11단계 모르면 ‘본전’도 못 건지죠 믿고, 취미 삼아 창업? 면 ‘본전’도 못 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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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창업 준비 과정 ▶창업 적성검사
1 창업 준비 과연 내가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있나
▶창업에 대한 목표 의식
서울 신촌에서 ‘가문의 우동’을 경영하는 이건승(42) 사장은 음식 솜씨만 믿고 창업했다가 처음에 고생을 많이 했다. 임대계약이나 영업허가 같은 기본적인 절
경기도 수지에서 매장창업했다가 ‘범바이크’를처음에 운영하는 이동범(37) 영하는 이건승(42) 사장은산악자전거(MTB) 음식 솜씨만 믿고 고생을 많이사했
▶소비자들의 수요 분석
2 아이템 정보
차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나섰다가 시행착오가 적지 않았다.
최근 소비트렌드상 유망한 아이템군은 어떤 것인가
▶창업 관련 인터넷 사이트 탐색 ▶정부나 산하기관 창업 교육 수료 ▶컨설팅협회(www.consultant.or.kr)
료돼 취미생활로 시작했다가 아예 생업으로 바꾼 경우다. 취미를 직업으로 연결
매장 ‘범바이크’를 운영하는 이동범(37) 사장. ‘대박 점포 사장’으로 불리는 그
▶여성경제인협회(www.womanbiz.or.kr)
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뛰어들었다가 허둥댄 적이 많았다.
전거에 매료돼 취미생활로 시작했다가 아예 생업으로 바꾼 경우다. 취미를 직
▶소비성향지수 분석
아이템은 무엇인가
영연구소장, 이경희어두워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삼성생명적지 FP센터 강형원 세무팀장 절차나 세금 관련 법규에 허둥대는 창업자들이 않다. 이들 창업자 윤창희 기자 theplay@joongang.co.kr
▶연령별·성별 선호 아이템 분석
고객을 잘 모으고 소비자 구매력이 높은
익숙지 않아 실수를적지 범했다. 대는많은 창업자들이 않다. 이들 창업자의 사례를 바탕으로 이상헌 한국창업경
의 도움으로 창업 요령을 알아봤다. 업경영연구소장,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삼성생명 FP센터 강형원 세무
▶경쟁업종과 틈새 아이템 점검
3 시장 조사
창업 과정에서 점포위치 선정은 물론 각종 행정 절차에 익숙지 않아 많은 실수를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허둥댄 적이 많았다. 창업 과정에서 점포 범했다. 이들처럼 뛰어들었다가 창업을 결심했지만 행정 절차나 세금 관련 법규에 어두워 허둥
▶연령대별·지역별 아이템 분석
4 아이템 결정
▶아이템 운영주기 및 수익성 분석
나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은 무엇인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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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지원센터(www.sbdc.or.kr)
장. ‘대박 점포 사장’ 으로 불리는 그는 직장생활을 하던 적지 2004년 산악자전거에 매 본적인 절차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나섰다가 시행착오가 않았다.
작 토 이 해 기 후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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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창업일수록 꼼꼼히 챙겨라 개인 사업자로 할까, 법인으로 할까 본격적인 창업은 영업점 임대계약부터 개인 사업자로 할 경우 절차가 간단하고 시작 된다. 이때 권리관계 확인을 위해 반 프랜차이즈 비용이 적게 소규모 사업을 하기에 개인 사업자로 할까, 법인으로 할까 창업들어 시 정보공개서 챙겨라 드시 토지·건물등기부등본을 봐야 한다. 개인 사업자로 할 경우 절차가 간단하고 비 프랜차이즈 할 경우 적합하다. 창업을 법인을 세울 경우필요한 법원에서류나 설립 만약들어 주인이 여러사업을 명일 경우에는 등기를 해야 하고, 자본금과 용이 적게 소규모 하기에 주인 적합 모 법률적인 절차에 대해 본사의등록세·채권 도움을 받을 두와 계약을 해야 한다. 사업장이 무허가 수 매입 하다. 법인을 세울 경우 법원에 설립등기를 있다.비용이 필요하다. 건물인지를 위해서는 건축물관리 개인일부 사업자는 사업자금이나 해야 하고, 자본금과가리기 등록세·채권매입 비용이 하지만 소수의 가맹본부는영업이익 사실과 다 대장을 봐야 한다. 향후 개발에 따른 용도 르거나 을 사용하는 않는다. 사 필요하다. 과장된 데는 내용,제약을 지키지받지 못할 약속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영업이익을 구청에서 도 내세워 업자금이나 영업이익을현혹한다. 사업주 개인의 개인변경을 사업자는 사업자금이나 예비 창업자들을 따라서 시계획확인원을 한다. 사업자 2400여 부동산 투자에 사용하든, 자신의중사업에 사용하는 데는 제약을 떼봐야 받지 않는다. 개에 이르는 프랜차이즈 건실한 재투자하든 세무 간섭을 받지 않는 금이나 정화조가스시설전기용량도 영업이익을 사업주 개인의 부동산점검해 투 업체를 고르는 전혀 것이 중요하다. 야 한다. 새로 정화조 공사를 할 경우 200 이상헌 다. 자에 사용하든, 자신의 사업에 재투자하든 소장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생각할 만300만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학교정 반면 일단 자본금으로 투입한 전혀 세무 간섭을 받지 않는다. 경우 관심 법인은 있는 아이템과 브랜드를 몇 곳고 규제 업종의 경우 근처에 학교 른 돈과 기업방문해 경영에서 주주매 반면화구역 법인은내 일단 자본금으로 투입한 돈과 뒤, 직접 제품발생한 공급과이익은 개발부터 가 있을 경우 낭패를 볼주주총회에서 수 있다. 간판 규 장 총회에서 배당이라는전절차를 기업 경영에서 발생한 이익은 운영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통해서만 미리 체험 격이나 소방시설도 구청·소방서를 직접 인출이 가능하다. 주주가 법인 돈을필요하 빌려 배당이라는 절차를 통해서만 인출이 가능하 한 후 창업하는 인턴십 창업전략이 방문해 파악해야 한다. 음식 다”고 쓰려면 이자도 회사에 내야 한다. 대신 사 다. 주주가 법인유의사항을 돈을 빌려 쓰려면 이자도 회사 말했다. 점을 창업할 경우 음식점협동조합중앙회 업주는 출자한 지분의 한도 내에서만 책 에 내야 한다. 대신 사업주는 출자한 지분의 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가맹사업거 에서 발급하는 위생교육증을 가지고 지므로 기업이 도산할 경우들어가 피해를프 도 내에서만 책임을 지므로 기업이 도산할 경 구 래 임을 사이트(franchise.ftc.go.kr)에 청에서 영업허가를 받는다. 최소화할 수 있다. 반면 개인 사업자는 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반면 개인 사업 랜차이즈별 정보공개서를 열람하는 것이경꼭 세금 관련 부분은 개인 창업자들이 영상 발생하는 모든 부채와 손실에 대한 자는 경영상 발생하는 모든 부채와 손실에 대 가 필요하다. 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관할 세무 여기에는 위험을 전적으로 혼자 재무상태 짊어져야 한다. 한 위험을 전적으로 혼자 짊어져야우선 한다. 가맹본부의 같은 일반 서에서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때 개 세율에도 차이가 있는데 보통 세율에도 차이가 있는데 보통 과세표준이 현황은 물론, 회사나 회사 간부의 법과세표 위반 사 인 이하인 사업자라면 일반과세인지, 간이과세 실까지 준이 공개되고 2160만원 있다. 이하인아울러 경우는창업자가 개인기업사 2160만원 경우는 개인기업이 유리하 인지를 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연간 매 용하게 이 유리하고 216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사 고 216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법인기업 될 영업표지(상호·상표 등)에 관한 출액이 4800만원을 초과하거나, 간이과 에는 법인기업이 유리하다. 개인 사업자 이 유리하다. 개인 사업자의 소득에 대하여 항도 확인해야 한다. 세를 할 수 없는 업종(제조업 등)에 해당 의 소득에 대하여는 종합소득세가, 법인 윤창희 기자 는 종합소득세가, 법인의 소득에 대하여는 법 하면 일반과세자로 등록해야 한다. 의 소득에 대하여는 법인세가 과세된다. theplay@joongang.co.kr 인세가 과세된다. ▶B3면에 계속
▶상권별 창업자금 대비 경쟁지역 조사
5 상권 조사 결정한 아이템으로 창업할 지역은 어디가 유리한가
▶주거지역과의 연계성 및 이동동선 파악
▶입지별 장단점 조사
6 입지 결정
▶호환 업종과 경쟁아이템 조사
선택한 아이템을 어느 점포에서 운영할까
▶도시계획확인원과 건축물대장
7 서류 공부
▶정화조/LNG/LPG/전기용량 검토
관공서에서 점검하고 신고할 서류는
▶학교정화구역 등 관련 서류 ▶평면도·입면도·천장도 등
8 계약 체결
디자인 적합성 검토
인테리어부터 집기·용품에 대한 계약 체결은
▶AS 등 전체 계약 내용 점검
▶규격 등 실측에 의거한 인가사항 점검
9 시설 공사
▶AS 등 운영지원사항 점검
공사과정은 어떻게 점검하나
▶보증보험증권 등 운영사항 지원 점검 ▶인허가에 따른 세부 서류 점검
10 인허가 점검 인허가 사항을 위한 서류 준비 및 담당 관공서 파악
▶소방시설에 대한 법률 준수 점검 (지자체 세무서, 지자체 소방서, 지자체 동사무소) ▶오픈행사, 사은품, 인력,
11 오픈
원부재료 관련 사항 구비
오픈 준비는 어떻게 하나
일러스트=강일구
스케어 영업 담당 최재용 대리
성 없다’는 선입견, 동아리·인턴 경험으로 깨버리세요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영업 담당인 최재용 (28사진) 대리는 이공계 출신이 취직에 성공 하려면 이공계의 단점을 과감히 버릴 줄 알 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7월 20일 서울 신 수동 서강대 학생회관에서 열린 ‘취업 선배 와의 대화’ 자리에서다. 이 자리에는 특히 이 공계 출신의 취업 준비생이 많이 참가했다. POSTECH 산업공학과 출신인 최씨는 2008년 지멘스에 입사했다. 그가 취직 준비 를 하면서 가장 애쓴 부분은 ‘이공계 출신은 융통성이 없다’는 인사 담당자들의 선입견을 깨는 것이었다고 한다. 최씨는 “인문계 출신 이 이공계에 비해 섬세함이나 의사소통 능력 이 뛰어난 건 사실”이라며 “이공계 출신도 동 아리 활동, 각종 아르바이트와 인턴 경험 등
을 통해 그런 부분을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공에 대한 지 식, 그리고 난관에 봉착했을 때 이를 이겨나 가려는 모험심과 집중력 등 이공계 출신만의 장점은 최대한 부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요즘 같은 시대에 공학을 공부 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는 지멘스 글로벌 CEO 페터 뢰셔의 말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멘스와 같이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회사는 이공계 출신의 장점을 살리기 좋다” 면서 “실제로 회사에 있는 CEO들도 대부분 이공계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지멘스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기전 자 기업이다. 현재 제조운송뿐 아니라 에너 지헬스케어 등의 산업에 진출해 있으며 전
취업 다이어리
세계 190여 개국에 40만 명이 넘는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씨는 “지멘스는 지난해 한 해 매출만 766억 유로(약 12조원)에 이르고, 그중 독일 이외의 국가에서 벌어들인 수입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며 지멘스가 튼튼한 구조를 갖춘 글로벌 기업임을 강조했다. 지멘 스에서 최씨가 담당하고 있는 분야는 헬스케 어 부문 영업이다. 지멘스에서 생산하는 의 료진단 장비를 병원의 의료기기 담당자와 의 사에게 판매하는 일이다. 최씨는 “무엇보다 내가 무엇을 판매하는지에 대해 철저히 이해 하는 게 우선이며,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마 케팅 철학과 세일즈 비법을 쌓아 나가고 있 다”고 말했다. 최씨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무조건 국내 기
업 또는 외국계 기업으로 선을 긋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분야가 비슷하다면 연봉도 별 차이가 없고, 외국계라 해도 한국인이 많 으면 한국 문화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 면서도 “비교적 진급이 빠르고, 업무 분위기 가 편안하면서 수평적이라는 점은 외국계 기 업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외국계 기업은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을 공개 채용하는 국내 대기업과 달리 경력직 위주로 수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채 용 인원도 소수다. 최씨는 “만약 외국계 회사 를 노린다면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수시로 회 사 문을 두드려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진경 기자, 하선영 인턴기자, 사진=김상선 기자 handtomouth@joongang.co.kr
창업 소식 ● 친환경 실내관리업체 에코미스트(www.ecomist.co.kr)가 16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천연 재료로 만든
요건 | 마감일
한화테크엠·한화케미칼 등 계열사 각 부문별 <신입> | 대졸 이상/ 관련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우대/ 모집 부문별 자격 요건 다름 |
친환경 제품으로 실내 환경을 개선해 준다. 무점포 창업 비용은 1000만원. 031-977-2500. ● 남성 헤어컷 전문점 블루클럽(www.blueclub.co.kr)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1998년 인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500여 개
&D)·학술·생산관리 등 <경력> | 대졸 이상/ 관련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자 우대/ 모집 부문별 자격 요건 다름 | 9월 18일
가맹점이 문을 열었다. 매달 이용자가 100만 명이다. 경영 노하우와 창업 지원 시스템을 설명해 준다. 070-8672-7836.
임 텔러 <신입·경력> | 신입행원: 학사 이상 또는 졸업 예정자/ 전 학년 평균 평점 3.0 이상/ 공인회계사·재무분석사·변호사·세무사 등
● 건물 관리 서비스 전문점 월드스팀지니(www.worldsc.co.kr)가 가맹점을 모집한다. 카펫 청소나 대리석 연마 등 서비스를 해 준다. 세
대, 피크타임 텔러: 고졸 이상/ 은행 또는 금융권 근무 경력자(창구업무 경력 6개월 이상) | 신입행원: 9월 20일/ 피크타임 텔러: 9월 27일
척 장비(1억원)를 본사에서 빌려주기 때문에 1700만원으로 무점포 창업할 수 있다. 1588-0415.
물류·경영지원·기업 간 거래(B2B) 설치 <신입·경력> |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 오픽(OPIc) IM 이상/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
● 이탈리안 레스토랑 꾸미루미가 무자본으로 점포를 낼 수 있도록 ‘선 창업 후 대출금 회수’ 방식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명 이 단체로 창업할 경우 본사에서 조리법과 점포 운영 노하우를 교육해 준다. 02-2233-0610.
개발·정보기술(IT) 서비스·서비스운영 등 <신입> | 학사·석사 또는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 경력 2년 미만 | 9월 17일
공 무관/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한국사·국어·한자능력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제2외국어 가능자 우대 | 9월 23일
또는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 모집 부문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 9월 26일
력 무관/ 해당 분야 경력 4년 이상/ 모집 부문 관련 해외 프로젝트 경험자 우대 | 9월 28일
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 전 학년 평균 성적 B학점 이상/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 토익 800점 이상 우대 | 9월 30일 자료=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채용 계획은 기업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 어린이 피부치료 화장품 브랜드 패티플랜(www.pettyflen.com)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프랑스·호주·영국 등 아로마 오일 산지에서 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다. 방부제·합성향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02-2243-8088. ● 수제 햄버거 전문점 미스터빅(www.mrbigkorea.co.kr)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롯데호텔 주방장 출신 조리사가 요리 자문을 맡았다. 배달 서비스도 한다. 지난해 1월 대구경북지역에서 문을 연 지 1년6개월 만에 서울에 가맹점을 냈다. 1577-9662. ● 보쌈 프랜차이즈 개성보쌈(jfood.co.kr)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기름기를 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개성식 보쌈이다. 막국수·족발· 떡갈비 등 메뉴도 갖췄다. 본사에서 식자재를 완제품 상태로 공급한다. 02-722-1125. 40판 제14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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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운세/말의 달인
그림=김회룡
오려서 모아 두면 훌륭한 언어 교재가 됩니다.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경제뉴스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B3
B1면에서 계속
프랜차이즈 창업 시 정보공개서 챙겨라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경우 필요한 서류나 법률적인 절차에 대해 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소수의 가맹본부는 사 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내용, 지키지 못할 약 속들을 내세워 예비 창업자들을 현혹한다. 따라서 2400여 개에 이르는 프랜차이즈 중 건실한 업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헌 소장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생각 할 경우 관심 있는 아이템과 브랜드를 몇 곳 고른 뒤, 직접 방문해 제품 공급과 개발부터 매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미리 체 험한 후 창업하는 인턴십 창업전략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가맹사업 거래 사이트(franchise.ftc.go.kr)에 들어 가 프랜차이즈별 정보공개서를 열람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여기에는 가맹본부의 재무상태 같은 일 반현황은 물론, 회사나 회사 간부의 법 위반 사실까지 공개되고 있다. 아울러 창업자가 사용하게 될 영업표지(상호·상표 등)에 관 한 사항도 확인해야 한다.
B4 하루 2조엔, 일본 사상 최대 외환시장 개입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아이러브캠퍼스’ 창업 도전기
B5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B6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디지털 세상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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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9
B10 과학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전면광고
B11
B12 home&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home&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B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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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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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7일 금요일
B14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B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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ᙽ㍌ᱰ 9371;:81;;<< ::;1;;;1444: 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그린라이프건강식품 .... 녹용공장 .... 디스카운트비타민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이스트우드컴퍼니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헬쓰타운비타민 .... 황성주생식 ....
6046843973 6043030011 6046055499 6043214231 6049375411 6048721669 6049397799 6042472100 6049392320 6044444184 6044441233 6049397728 6042405909
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동국대동문회 .... 604377908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쇼팽소사이어티 .... 6048714450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밴쿠버흥사단창립준비위원회 .... 6048378903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서울공고동문회 .... 6045222824 서울대동문회 .... 6046968311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성대동문회 .... 6045184736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중앙고동문회 .... 6044634129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캔퍼시픽트레이딩컴퍼니 .... 6042079131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국합창단 .... 6045849948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교육/학원/학교 130
#104-15357 104th Ave. Surrey BC (써리 한남 마켓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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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스킨케어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이연우미용실 .... 인보그스킨케어 .... 임체리뷰티살롱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스헤어 .... 조이스화장품 .... 조이풀화장품 .... 준오헤어 .... 카리스마헤어 .... 클라라스킨케어 .... 킴스헤어갤러리 .... 테마피부관리 .... 파라다이스헤어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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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비씨은행 .... 에이치에스비씨증권 .... 오이코스파이낸셜 .... 외한은행코퀴틀람 .... 외한은행한인타운 .... 외환은행다운타운 .... 외환은행버나비 .... 이병상보험 .... 이상엽보험 .... 이윤도모게지 .... 임재진모게지 ....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정근택모게지 .... 정은국보험 .... 최보광모게지 ....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파라곤모게지 ....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한상훈모게지 ....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한인신용조합써리 ....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허중구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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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포츠/꽃집 150 김송철태권도 .... 김인식사진관 .... 김종설태권도 .... 내츄럴플러스 .... 노스쇼어태권도 .... 랍슨꽃집 .... 록키포인트골프아카데미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링컨가축병원 .... 마샬플라워가든 .... 무스킴골프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밴쿠버교육서점 .... 밴쿠버동물원 .... 밴피싱 .... 베리푸스튜디오 .... 상무태권도 .... 새생명말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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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현 모기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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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윤공인회계사 .... 고민수-하준석공인회계사 .... 곽영범-정봉구공인회계사 .... 김성종회계사 .... 김순오회계사 .... 김재현공인회계사 .... 데이빗토마스법률 .... 박신일법률공증 .... 박종억변호사 .... 박주희변호사 .... 박창구통역 .... 백기욱회계사 ....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빌몰리변호사 .... 스팻앤프라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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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박부동산 윌리엄홍부동산 유종수부동산 윤재권부동산 윤진영부동산 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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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330 리버사이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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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240221 쉐라톤길포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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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5876105
$100/월 16회·$30/주 4회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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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s F/T Korean Food Cook. Honey's in Coquitlam is hiring full-time cook. -Min. 3 yrs of experience in korean food, completion of high school and Korean language required, $3000.00 ~ $3500.00/month, 40hrs/wk, duties are preparing & cooking korean meals and supervise staffs, etc Any certificate in korean food is an asset To apply, send resumes to hj195@hotmail.com 안녕하세요. 하니스에서 한식요리사를 구합니다. 한식당에서 3년이상 경력, 고졸이상자, 영어는 못하셔도 됩니다. 급여는 능력에 따라 매월 $3000.00 ~$3500.00 이며 주당 40시간 근무입니다. 한식요리 자격있으시분 우대합니다. 이력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hj195@hotmail.com
Chalet Continental Motel is looking for 2 Light Duty Cleaners -Will Train -F/T, 40hrs/week, $14/hr -Must speak Korean and read English -Sweep, mop, wash, wax and polish to floors, kitchen, room and bathroom -Dust furniture, vacuum carpets and rugs -Make beds, change sheets, distribute clean towels and toiletries -Wash windows, walls and ceilings -Pick up debris and empty trash containers Valemount 위치한 호텔에서 일하실 분 모집합니다. 세탁물 구별할수 있는 간단한 영어사용할수 있는분. 청소, 세탁 등등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할실분 Send resume to: Jin Kim 1450 5th Ave, Valemount, BC, V0E 2Z0 Fax: 250-566-9785
Maple Ridge에 위치한 Hamada 일식당에서 주방장을 구합니다. –3년 이상 일식요리 경력 –한국어 사용 –고졸 –메뉴준비 & 개발 –주방관리 –요리준비 –직원교육 –시간당 $16.75/hr –주당 40시간, Full-Time. 이력서 E-mail: hamadamapleridge@yahoo.ca
OBOK Foods Ltd is looking for Kitchen Helper -F/T, 40hrs/week, 2am-10am, $12/hr -No experience, will train -Portion and wrap foods -Knead the Dough -Cutting rice cake -Package of small and large volume bakery -Handle and store cleaning products 버나비에 위치한 오복떡집에서 키친헬퍼 구합니다 풀타임, 주40시간, 새벽2시부터 아침10 까지, 시간당 $12 반죽, 포장, 청소 등등, Resume to: Darren969@gmail.com or 5691 Dorest St, Burnaby, BC V5J 1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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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5/hour + gratuity Location: Oxbow, Sask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Kami rest. In SRY looks for an exp’d chef. Min. 3 yrs Japanese cuisine exp. / G12 / Speaking Korean is an assets / Prep. & cook full meals w/ min. supervision / Plan menu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 Ensure food quality & portion control / Supervise kitchen staff $19/hr /40 hrs/wk F/T, Perm E-mail resume: srykami@gmail.com or send resume to: Unit# 40-2215 160th Street, Surrey BC V3S 9N6
Japanese 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hour + Gratuity, Location: Delta, BC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included: Prepare & cook meals,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preferred. Employer: Oki Doki Japanese Restaurant Address: 5571 Ladner Trunk Road Delta B.C. Fax: (604) 940-4426 or Email: superstar9676@hotmail.com 일식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월급: $17.00 (시급) 근무지역: 비씨주 델타 시 자격요건: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한국어 구사 가능자 선호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고용주: 오끼도끼 일식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Fax: (604) 940-4426 or Email: superstar9676@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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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s F/T Japanese Food Cook. Sushi Itshoni in Coquitlam is hiring full-time cook. Requirements: -Min. 3 yrs of experience as a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Basic level of English skills is required. Fluency in Korean is required. Duties: -Prepare and cook full course Korean meals, sid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and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s. $17/hr, 37.50hrs/week. Full-time. To apply, send resumes to sushiitshoni@gmail.com 스시 잇쇼니에서 일식요리사 구함. 3년 이상 경력자, 고졸이상 $17/시간당 ,주 37.5시간 이력서 보낼곳 sushiitshoni@gmail.com
Food and beverage server -Present menu -Help order -Take order & replay to kitchen -Serve food & Present bill -Clean & set up table -Korean, Japanses or Chinese will be asset -Experience will be asset -Completion of college or vacational or training -Good attitude -full time/ 40 hours per week/ 2 weeks paid vacation -$12 per hour Food Service Supervisor Duties -Contro work schedule & menus -Supervise of employees who prepare food & ingredients -Check supplies, records of stock, sales, and delivery -Train & supervise staff Qualification- Completion of college or vactional school - Min. one year experience -Speak Korean or Japanese will be asset. Salary- $17 per hour Full time/ two weeks paid vacation fee/bonus -이력서 fax to e-mail; insadong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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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Te Japanese Restaurant Seeks a Sushi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making sushi and other Japanese dishes $17~$19/hr, F/T,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lovely511kt@yahoo.co.kr Tel: 604-308-6269
다리원에서 중식 주방장 구합니다 -한국말 사용 -3년 이상 경력 -중식경력 3 년이상 -새로운 중식 know-how -주방 관리와 재료관리 -캐나다인의 맞는 새로운 메뉴개발 -Training -주 40 시간/full time -2 weeks paid vacation -월 $3,200 -이력서 e-mail; dariwon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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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to Sushi in Surrey Seeks F/T Fusion Style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Fusion Style cooking/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30 per hour/37.50 hours/week E-mail: jungcon1@hanmail.net / Fax: 604-677-5219
Golden Onion Restaurant requires 2 Korean Cuisine Cooks. F/T, 40hrs/week, $3,000/month -Must have over 3 years experience -Create Korean menu -Cook training or skill transfer -Manage Lunches and Dinners buffet -Plan direct preparation & cooking -Manage kitchen operations. Resume to: architod@gmail.com Mail to: 3055 Anson Ave, Coquitlam, BC V3B 2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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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50/hour + gratuity Location: St. Paul, AB.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Kings Motel & Restaurant. Address: 5638–50 Avenue, St. Paul, AB T0A 3A1 Email: kingsmotel@gmail.com Fax: (780) 645-5107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7.50+팁 근무지역: 세인트 폴, 알버타주 자격요건: *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한국어 구사 가능자. 고용주: 킹스모텔 & 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팩스(780) 645-5107 이메일 kingsmotel@gmail.com
Kung Jung 식당에서 한식 혹은 일식 요리사 구합니다. -한국말 사용 -3년 이상 한식혹은 일식 경력 -새로운 한식 know-how -주방관리와 재료관리 -캐나다인의 맞는 새로운 메뉴개발 -Training -주 40 시간/full time resume e-mail : jihos2844@hanmail.net 6907 Kingsway, Bby, BC
Pho-Ever Restaurant에서 새로운 한식 요리사를 모집합니다. 자격조건: 3~5년 한식 경험자, 고졸 이상. 월급: $3,000/월 의무: 한식요리 & 준비/주방청결 유지/ 주방보조 관리/ 메뉴개발. 근무지: Victoria fax: 250-590-7482 / email: pho-ever@hotmail.com
직원모집 WonJo BBQ and Noodle Restaurant Seeks a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Korean cooking, $17~$19/hr,F/T,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taeji78@hotmail.com Tel.: 778-388-1232
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hour + gratuity Location: Coquitlam BC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Tenkai Japanese Restaurant Address: 1147 Austin Avenue Coquitlam BC V3K 3P4 Email: ndm9014@ymail.com Fax: (604) 931-6179 일식 주방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7 + 팁. 근무지역: 코퀴틀람, 비씨주 자격요건: *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한국어 구사 가능자 고용주: 덴까이 일식 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팩스 (604) 931-6179 이메일 ndm9014@ymail.com
* Minimum of 5 years of previous experience in Korean/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Bow Manor Motor Hotel Location: 724 Railway Ave. Oxbow SK S0C 2B0 Fax resume: (306) 483-2455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5.00 근무지역: 사스케치완주 옥스보 자격요건: * 최소 5년 이상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한국어 구사 가능자.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고용주: Bow Manor Motor Hotel (보우마노 모토 호텔) 주소: 724 Railway Ave. Oxbow SK S0C 2B0 이력서 팩스 제출: (306) 483-2455 전화문의는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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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hour + tip, Location: Vancouver, BC.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Sushi Bay Japanese Restaurant Address: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Email: gogosushibay@gmail.com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7.00 근무지역: 벤쿠버 자격요건: *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한국어 구사 가능자 고용주: 스시베이 일식 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이메일 gogosushibay@gmail.com
Tour Click in Coquitlam seeks F/T Tour Guide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a related field. $18~20/ 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tourclick@hotmail.com / Fax: 604-936-1009
<Hiring - Full-Time Cook> Bukchigo Jangguchigo Restaurant in Coquitlam is hiring a long-term full-time Korean cook. Minimum 3 years of exp in preparing & developing menu (Bindaedduk, Pajeon) required. You will cook dishes, check material, develop menu, train kitchen staff. Completion of high-school or higher,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required. Certificate of Cook is an asset. Must be reliable. $18/hr, 40hrs/wk. Email your resume to thetenofcups.job@gmail.com '북치고장구치고'에서 실력있는 요리사를 구합니다. 업무:한국 전통음식 요리와 메뉴 개발. 이력서를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thetenofcups.jo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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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MI SUSHI 일식/한식 요리사 구함 근무지: North Vancouver. 자격조건: 3년 이상의 일식 혹은 한식 경험자. 월급: $3,000/월 의무: 일식/한식 요리, 주방 청결 유지, 그외의 주어진 의무 등등. 근무 시작일: 체용 즉시. 이력서: fax)604-986-2988 혹은 sushijip@gmail.com
F/T Cook for Jangmojib Korean Restaurant in Burnaby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Completion of high school $17.50 hourly/40 hrs weekly Email: jangmojib@hotmail.com Fax: 604-872-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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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nd/or Japanese cook. Full time. Min. 3yr exp. Develop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Nagano Japanese Restaurant (Port Moody) Fax: 604-945-5109
Seeking a F/T Korean Head Cook at Jangmojib Korean Restaurant in Richmond. Completion of High School, 3 years or more exp. in cooking Korean Food,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50~$19/hour, 40 hrs/week Fax: (604)872-0799, Email: jangmojib@hotmail.com
직원모집 Seeking a Korean/ Japanese Fusion Style Cook at The 6 Restaurant in Burnaby Completion of High school /3 or more yrs. Exp. in cooking. Duties: Prepare and cook Fusion dishes, Develop and improve menu Train staff, supervise kitchen staff $17.50 ~ $19/hour, 40 hour/week T: 778-688-5252, E: kiss506@hotmail.com
직원모집 Seeking Korean church praise & worship team leader at Eden Presbyterian Church Duties: Lead, shape and oversee the music ministry, Develop and train team members with appropriate spiritual and musical gifts to serve on the music ministry team. Requirement: Gifted in music as an expression of faith, Excellent instrumental and vocal abilities, University Degree, Min. 2 yrs. praise & worship team leader Exp., Music team mgmt skills, Korean is an asset F/T, $2,500/Mon Send resume: hwk1004@gmail.com or 17575 58A Ave., surrey, BC V3S 1N1 한인교회 찬양 인도자 구합니다. 역할: - 교회 찬양팀 리더로서 찬양팀 인도, 감독 - 영성과 재능을 가지고 찬양팀원들을 양성 자격 조건: - 찬양팀 리더 경력 & 찬양팀 운영 능력 - 창조적이며 영성 있는 음악적 재능 - 각종 악기에 능숙하며 보컬실력을 갖춘 분 월 $2,500, 풀타임 사역자, 한국어 구사 이력서 제출: hwk1004@gmail.com or 17575 58A Ave., surrey, BC V3S 1N1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 Basic Englis 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Robson Jangmojib/T:604-687-0712/ 1719 Robson Van.BC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 Basic Englis h DUTIES :Cook& plan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Richmond Jangmojib/T:604-233-0712/8320 Alexandra Rd.Rich.BC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English or Bas ic Engli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 n/email:jangmojib@hotmail.com|Hansem Food/T:604-872-07121647 E Pender St.Va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18-$20/hr.Korean,No English or Bas icEngli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 n/email:jangmojib@hotmail.com|Metro Jangmojib/T:604-439-0712 |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NoEnglishorBasicEngli 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 ojib@hotmail.com|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3200 Averdeen Way Richmond.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 )No certif. 40hr/W,Wage:$12/hr+tip,Korean & Englis h . Duties:greet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 commend foods and beverages | Robson Jangmojib/T:604-687-0712 | 1719 Robson Van.BC| Email: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Bas icEnglish DUTIES: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 an/email:jangmojib@hotmail.com | Robson DaebakbongaRest./F:604-602-4949 #201-132 3 Robson St.Van / email:daebakbonga@g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BasicE 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P/R or 1 Canadian/Daeb 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email:daebakbonga@gmail.com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train)No certif.40hr/W,Wage:$12/hr+tip, Korean, English. Dut ies:greet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 end foods and beverages 1)Robson Daebakbonga Rest./T:604-683-9298 #201-1323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2)4 t h A v e d a e b a k b o n g a R e s t./F:604-602-4949 | 1949 W.4th Ave.Van.BC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18-$20/hr.Korean, NoEnglish orBasicE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 R or 1 Canadian:T:604-987-311 Kyungbog Palace Rest 143W3rdSt,N.Van.BC/kyungbok@hotmail.com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 )No certif. 40hr/W,Wage:$12/hr+tip,Korean, English. 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 end foods and beverages/T:604-987-3112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English orBasic E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1 P/Ror 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 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English or b asic English DUTIE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 Plan &Devel oping menus/T:604-854-6205/Little Japan Sushi/#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www.littlejap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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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3yr exp, F/T Sushi Cook, Develop sushi & roll menu, Prepare and serve dish,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Conversational English and Korean asset, $18-20/hr, 2wks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 Guilford Mall, SURREY), Fax: 604-588-3535
Wanted F/T sign graphic designer We are a design focused sign shop of Burnaby looking for a talented sign graphic designer to develop on site marketing solutions for local businesses. working condition: F/T 35 hrs/ week wage: $44226/year ($24.3/hr) with 2 weeks paid vacation. Must Canadian Permanent resident or Citizen Requirement: -University Degree or Diploma In Graphic Design/ Industrial Design w/ 2 Yrs or more working Experience in an Electric Sign Company. -Above average communication skills; Must fluent in English and Korean, Oral and Written -Knowledge or office procedures and Equipment and Ability To work Unsupervised/and Work Under deadlines in a team Environment. -Understanding of Permit Procedures For signs and Drawing Requirements of Same. Demonstrated Understanding of Sign Components and Materials/Substrates -Superior Understanding of software programs Vectorization/Digitizing of artwork for output to various Electronic and print devices which Include the use Of:, Flexi-sign, Sign lab Adobe Illustrator, Auto cad, Photoshop, 3d studio, Corel Draw and Others. main duties: Meet directly with customers to solve their on site marketing needs through effective -Consulting with clients to establish the overall look, design concept, manufacturing method of sign, installation method of sign, graphics elements and contents of sign materials in order to meet their needs. -Consult with clients to determine the nature and content of sign to meet their needs. -preparing and conducting presentation (including estimation, construction work, and design concept) to clients -Develop the graphic elements (logo, brand Identity, fonts, colors, and material) that meet the client's objectives in eye catching signs and graphics and storefront design, interior signs and graphics and all collateral material. -Estimate cost of materials and time to complete the graphics design side of sign manufacturing. -Design Electric Signs and Other sign projects based on Customer Needs and Budgets. -Take Idea's and Design information and convey them to Customers of varied tastes/Through paper and Digital Formats -Apply Various Digital and Vinyls to Substrates and Materials From the Design Process
개인교습 수학 개인지도 썸머스쿨 특강 Math 8-12 현직 Secondary 수학교사
778-997-0132
King’s sign & graphic Ltd 101-6833 Seller Ave., Burnaby, BC V5J 4R2, kingssign@gmail.com FAX: (604) 43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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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758 물류 정리 직원 (Stock Person)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무경험자 가능 영어: 중급 근무조건: Part Time
# V757 캐쉬어 (Cashier)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고등학교 졸업자 영어: 중급 근무조건: Part Time
# V756 창고 직원 (Warehouse Assistant) 급여: $10-$12 장소: 버나비 지원자격: 25Kg 이상 드실 수 있는분 영어: 중급 근무조건: Part Time, Seasonal
# V755 선임 생산 직원 (Production Lead Hand) 급여: $12-$15 장소: 버나비 지원자격: 10명의 직원 관리 가능자 영어: 중상급 근무조건: Full Time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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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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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 렌트 / 홈스테이 <렌트>
<렌트>
현지인주인/22스카이트레인역에서 2분거리 Brand new basement suite-3 bedrooms, kitchen, bathroom, living room, nice backyard and separate entrance. The basement is fully furnished, include hydro, cable, high speed internet, 5 minutes to the 22nd skytrain station, in New Westminster. Ideally for 3 Korean students $490 CAD/ student. Call Michael or Aurelia at: (604)526-5108 or email at mihairo00@yahoo.com
버나비 하이게이트 지역 방2, 화장실2 월 $1400 즉시입주가능 문의: 604-468-0780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만화
비즈니스 새 소식 ◆APEX 부동산 투자 박람회 Dominion Lending Centres, Casa Mortgage Inc. 부스에서 하다현 모기지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금융기관, 투자기관, 부동산 등, 전분야 의 사업체가 참가하는 무료 종합 박람회 입니다. 일시: 9월 18일 토요일, 10am - 6pm 장소: 힐튼호텔. 버나비 메트로 타운, 크리스탈 볼 륨 6083 Mckay Ave. Burnaby, BC V5H 2W7 문의: Cell : 604. 505. 7738 Fax : 604. 564. 2448 ◆Price Smart Foods - <폐 건강 클리닉> *저희 폐 건강 클리닉에 참여하시면 아래와 같은 사 항을 제공합니다. -폐 질환 위험이 있는지 검사 -흡 연 전력으로 인한 폐의 손상 진단 -폐의 상태를 점 검하기 위한 호흡 검사 -당신의 약으로 부터 최대 한의 이득을 얻고 있는지 확인 오늘 예약을 신청 하세요. 시간: 9월 21일(화요일), 오후 2시 - 오후 6시 주소: 102-3433 North Road Burnaby 전화: 604-415-9992 ◆남미이주 - <캐나다 * 미국 이민 설명회 > 일정: 2010년 9월 21일( 화) 28(화) 오전 10시 장소: 코퀴틀람 지사 회의실 내용: 미국 E2비자, 투자 이민 오전 11시: 캐나다 이민과 워킹비자 이번 설명 회는 미래 자녀들의 진로에 맞춘 미국 사업투자 비 자 (E2)와 미국 투자이민 (EB5) 캐나다 이민 (주정 부 사업이민, 기술이민,순수투자)와 워킹 비자를 통 한 영주권 취득 절차 방법에 대한 설명회입니다. 참석 예약: 604-939-4588 ㈜클럽이민(구)남미이주공사 CLUB2MIN CANDANAMMI IMMIGRATION CORP Tel 604-939-
B19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420-6033~4 ad@joongang.ca
4588 / Fax 604-939-0373 Toll Free: 1-800-9217907 #260-341 North Rd. Coquitlam, BC, V3K 3V8 ◆장방길 보석 다이아몬드 도매, 모든 귀금곡을 저렴하게 고쳐드립 니다. (9월 15일부터) 에약, 문의: Mrs.장방길-604-681-5915 ◆쿠쿠밥솥 추석맞이 고객사은행사 쿠쿠무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사은 행사를 실 시합니다. 2010년 9월 10일부터 30일 사이에 쿠쿠 압 력밥솥을 구입하시는 고객께는 인기리에 판매중인 60불 상당의 쿠쿠 주스믹서기를 무료로 증정합니다. 쿠쿠무역, 동서전자, 한아름마트, 한남슈퍼 등 유면 판매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서비스센터 T (604)540-1004 F.604-525-0007 945 Lougheed Hwy. Coquitlam BC (IKEA건너편) www.cuckoocanada.com 쿠쿠밥솥 A/S센터 동서전자 (604)415-9858 버나 비 한남수퍼 옆 (코리아플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 은편) 판매처: 한아름마트, 한남수퍼, 주노&주니, 현대 수퍼, 아씨마켓 ◆조이풀 화장품 - <가을 기프트 프로모션> *바이오 퍼포먼스 리바이탈라이징 크림을 사시는 분 께 스킨케어 하이드로 나리싱 소프트너 75ml와 나이 트 모이스쳐 리차지 15ml와 쥬얼리 박스 *바이오 퍼 포먼스 수퍼레스토닝 크림을 사시는 분께는 베네피 안스 인리치드 밸런싱 소프트너 75ml와 베네피앙스 리바이탈라이징 이멀젼과 쥬얼리박스 그 밖의 다른 아이크림과 세안용 제품을 사시는 분께 다양한 기프 트를 드립니다. 이번기회를 놓치지마십시요. 주소: #104-15357 104th Ave. Surrey BC (써리 한남 마켓 내) 전화:604-588-1224 Cell 604-838-0614 ◆PCU한의과대학
<저녁반개강안내> Eminata 교육재단의 한 의대학인 PCU 한의과 대학에서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을 개강한다. 개강일: 2010년 10월 12일 (화) 요일 : 매주 월~금 시간: 오후 6시 30분 ~ 10시 30분 과정: 침구사 2년 6개월 한약사 3년 한의학전문 의 4년 문의: 최인아 778-968-1810 장소: 2nd floor 5021 Kingsway Burnaby www.pcu-chm.co.kr ◆보스톤에듀케이션 <노스/웨스트밴쿠버분원오픈> 아이비 리그 전문교 육학원 보스톤에듀 케이션에서 그간 그 지역 학생과 학부모 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노스밴쿠버에 분원을 오픈한 다. 노스 웨스트 밴쿠버 지역에서도 원장과 부원 장이 직접 가르치며 최상의 교육을 제공해 드릴 것 을 약속드린다. 명문대 준비 과목: SAT I/II, AP (Calculus, Physics, Chemistry, Economics, Psychology, World History), 경시 수학 학교 과목: English, Math, Science, Physics, Chemistry 본원: #209 - 2773 Barnet Hwy Coquitlam 노스밴분원: (노스밴호돌이옆건물 이얼싼중국어학 원자리) #203 - 814 W. 15th St. North Vancouver 전화: 604- 945 3036/ 604- 375 8282 ◆파고다어학원 - <조용배 원장의 34차~35차 한 국대학입학 / 편입학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총 3부로 나누 어서 진행되며 1부 : 2011학년도 한국대학 수시모집 최종요강을 토
대로한 올바른 한국대학입학준비방법 2부 : 캐나 다 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한국대학 편입학 준비방 법 3부 : 외국대학 학생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된 한 국 약대 본과 1학년 입학전형 (35개대 1,602명모집) 준비방법등에 대해서 알기쉽고 정확하게 설명해 드 립니다. 34차 설명회 : 랭리, 써리, 화이트락, 아보츠포드, 메이플리지 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 시간 : 2010년 9월 18일(토) 오전 10시 ~ 오후 1시 (120분 선착순 마감) 장소 : Hampton Inn & Suites by Hilton (19500 Langley Bypass, Surrey, BC V3S 7R2) 35차 설명회 : 웨스트/노스밴쿠버, 밴쿠버웨스트,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무디 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 한 설명회 시간 : 2010년 9월 25일(토) 오전 10시 ~ 오후 1시 (150분 선착순 마감) 장소 : Hyatt Regency Vancouver (655 Burrard Street, Vancouver, BC V6C 2R7) 예약 : 604-568-8005 ◆종근당 - <EZ Body Slim 60> 가장 빠르게 안전하게 자신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있는 이지 바디 슬림60(EZ Body Slim 60)을 수 입 판매하고 있다. 주소: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 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주태근회계사무실 - <오픈 안내> 회계 감사 세무 및 사업계획 및 상담을 주 업무로 주태근회계사무실이 새로 오픈했다. 주소 #207 - 508 CLARKE RD COQUITLAM ( 원조칼국수 2층) 전화 604 936 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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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7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