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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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소설/시

캐나다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216>

여자 순경이 사이다 한 병과 잔 두 개를 얹은 쟁반을 들고 들어왔다. “고마워요. 오순경.” 벽이 유리로 된 외사과장실에서 는 외사과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 게 되어 있었다. “아- 사이다 맛 시원하다. 내 방 도 이렇게 훤하게 트였으면 좋겠 어.” “모르는 소리. 프라이버시가 너 무 없어. 피곤해도 졸지도 못하고 하품도 못한다네. 하품도 못하는 나도 그렇지만 과원들이 더 불편 해 할 걸세.” “커튼을 달지 그래?” “커튼? 오래 전에 신청을 한 모양 인데 아직까지 무소식이야.” “오리엔탈호텔이 다시 송금을 하 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몇 개의 회사 앞으로 분산이 되어 들어오 고 있어. 무슨 꿍꿍이속인지는 모 르지만 이쪽에다 여러 개의 유령 회사를 만들어 놓고 돈을 분산시 키고 있는 것이 틀림없는데 뭔가 석연치가 않아. 이런 대담한 짓은 큰 빽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야. 나는 과원들에게 함부로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를 했어. 장과장도 조 심해야 할 거야. 참 구동권이가 어 느 집을 찾아가는 것을 우리 과원 이 목격한 모양이야.” “어딘가?” “한옥을 개축한 어마어마한 집이 라는데 이것이 그 주소야.” “이과장 정말 고마워. 내 한턱 단 단히 살게. 우리 과원들에게 알려 야 되겠네. 이렇게 되면 수사는 일 사천리야.” 장과장은 외사과의 방을 나서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 을 뛰다시피 하면서 내려갔다. 장과장이 방으로 돌아 오자 조계 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장님, 김순임씨를 미행하던 이형사가 양부장이 가회동의 어느 집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고 합니 다.” “나도 방금 외사과에서 들었는데 구동권이가 가회동의 어느 집에 들어 가는 것을 본 모양이에요. 구 동권이가 들어 간 집과 양부장이 나온 집이 같은지 확인 해 보세요. 이것이 그 주소에요.” “네, 알겠습니다.” ‘배후의 인물이 양부장이었구 먼.’ 장과장이 혼자 말처럼 중얼거렸 다. 조계장이 나가자 외부 전화가 걸 려왔다. “철이, 날세. 오늘 저녁에 만날 수 없겠니? 문제가 생겼어. 미옥씨가 캐나다로 안 가겠다고 하는 모양 이야. 광수가 우리보고 설득을 해 달라고 하는데 난처하게 됐어.” “안 가겠다는 이유가 뭐지?” “광수가 미옥씨 어머니가 서울에 돌아와 있다고 한 모양이야. 설상 가상으로 있는 곳을 모른다고 하 니까 미옥씨의 마음이 돌아선 거 지.” “광수는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았 지?” “박춘식씨가 얘기한 모양이야.” “밀수 사건이 언제 터질지 모르 는 이 마당에 두 사람이 떠나주면 서로가 좋을 텐데 일이 정말 어렵 계속 게 꼬이는 군.”

날씨

오늘

비온 후 맑아짐

최고 16

수요일

최저 11

목요일

17/9

14/11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손택수(1970∼) 명절 앞날 세탁소에서 양복을 들고 왔다 양복을 들고 온 아낙의 얼굴엔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내 양복 주름이 모두 아낙에게 로 옮겨간 것 같다 범일동 산비탈 골목 끝에 있던 세탁소가 생각난다 겨울 저녁 세탁, 세탁 하얀 스팀을 뿜어내며 세탁물을 얻으러 다니던 사내 그의 집엔 주름 문이 있었고 아코디언처럼 문을 접었다 펴면

타향살이 적막한 노래가 가끔씩 흘러나왔다 치익칙 고향역 찾아가는 증기기 관차처럼 하얀 스팀을 뿜어내던 세탁소 세상의 모든 구불구불한 골목 들을 온몸에 둘둘 감고 있다고 생각 했던 집 세탁소 아낙이 아파트 계단을 내려간다 계단이 접혔다 펴지며 아련한 소리를 낸다.

---------------------------------------------------여기에는 몇 개의 시간이 ‘아코디언’처럼 ‘접었다 펴’진다. 마치 영화 ‘시네마천 국’이라도 보는 듯하다. 천천히 지나가다 앞으로 아니, 다시 뒤로 가는 그러나 그 걸음은 아주 느릿느릿한 추억의 명화. ‘구불구불한 골목들을/ 온몸에 둘둘 감고 있다’는 시 구절을 삶의 은유로 보면 안 될까? 은유가 ‘구불구불’ 시 전체 에 감겨 있는 시, 그 아파트 계단에 엔니오 모리코네의 목쉰 색소폰 소리라도 울렸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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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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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여론조사

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안보와 인도적 대북 지원을 분리해 생각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북한의 전쟁 도발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졌는데도 쌀 지원과 통일세 신설 등 대북 지원을 찬성하는 응답이 많 아졌다. 통일을 바라는 목소리도 높 아졌다. 응답자 절대 다수(78.2%)가 통일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반드 시 통일돼야’(29.1%), ‘가급적 통일돼 야’(49.1%)라는 입장을 합친 비율이 다. 이는 2006년의 54.1%, 2008년의 54.8%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통 일 예상 시기도 앞당겨졌다. ‘20년 이 상’ 걸릴 것이란 응답이 41.9%로 여전 히 높았지만 2년 전(46%)보다는 줄었 다. ‘10년 이내’(25.2%)란 응답이 2년 전(12.8%)의 두 배로 늘었다. ‘통일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응답(11.0%)도

2년 전(21.7%)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 다. 남북 경협에도 적극적이다. ‘남북 경제협력이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이 란 주장에 절반(50.5%)이 동의했다. 반면 22.3%는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 택했고, 26.6%는 ‘그저 그렇다’고 했 다. 이런 결과 역시 이전 조사에 비해 긍정적인 편이다. 바람직한 대북 정책 방향에 대해 선 ‘주고받는 식의 상호주의로 진행 해야’가 44.9%로 가장 높았다. ‘가 능한 한 지원해 개방을 유도해야’는 39.0%, ‘적대 및 경계 대상으로 간주 해야’는 14.6%였다. 2008년엔 ‘상호주 의’ 64.4%, ‘개방유도’ 23.7%, ‘적대 대 상’ 11.9%였다. 과거에 비해 ‘상호주 의’는 줄어든 반면 보다 적극적인 통 일관을 반영하는 ‘개방 유도’가 늘어 났다.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서는 압도 적 다수(84.2%)가 찬성했다.

국민의 다수는 현재의 일상생활과 생활형 편에 대해선 불만을 느끼고 있지만 향후 의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선 낙관하는 걸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답한 사람들이 일상생 활에 대해 느끼는 만족 대 불만의 비율은 2008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번엔 만족 32.9%, 불만 14.8%, ‘그저 그렇다’ 52.3%로 조사됐다. 2008년 조사결과는 만족 32.5%, 불만 18.9%였다. 1년 전과 비교한 가정의 생활형편에 대해선 ‘나아졌다’가 10.9%, ‘어

려워졌다’가 33.2%였다. 2008년 조사 땐 ‘나 아졌다’ 13.3%, ‘어려워졌다’ 36.8%였다. 우리나라 경제상황에 대한 낙관적 전망 은 2년 전에 비해 높아졌다. 앞으로 1년 뒤 한국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 물어본 결 과 ‘좋아질 것’(29.5%)이란 전망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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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것’(19.1%)이란 생각보다 높게 나왔다. ‘별 차이가 없을 것’이란 견해는 49.7%였 다. 2008년 조사에선 ‘좋아질 것’(21.2%)이 란 응답이 ‘어려워질 것’(43.1%)이란 응답의 절반 정도에 머물렀다. 신창운 여론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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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아파트1823.88 시세 (+8.63)

코스닥 대비 등락률) 단위:%(전주  481.28 (-0.51) 서울 수도권

2010년9월 9월20일 21일 월요일 화요일 C1 제14204호 40판 40판 2010년 2010년 9월 16일 목요일 제14207호 E1 E1

값(원) 0.07 0.08  달러 1160.9 (-0.8)

매매 전세

0.13

0.12

3년물)  금리(국고채 9월 17일 기준 3.38%(-0.01)

정치도 해낸 ‘평화적우리에겐 정권교체’은행은 아직  “추석요? 취업 대목이죠” 스페셜 리포트

해외건설 진출 45년 총 수주 4000억 달러 돌파 뉴스분석 사상사태가 최대 호황 신한 던진누려 과제 E3면 평화적 정권교체. 한국E2, 정치가 이걸 실현하는 데 독립 후 반세기 가까이 걸렸다. 그런데 후진적이라는 정치 가 이뤄낸 것을 은행들이 아직도 못 이루고 있다. 지배구조가 안정돼 있 다는 평가를 받던 신한금융지주의 내분 사태가 상징적이다. 은행이 전 직 행장이자 모회사 사장을 검찰에 고소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넘 버 3인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넘버 2 인 신상훈 신한지주 검찰에 영화에 새로운 변수가사장을 될지 주목하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고 있다. 익명을 원한 금융위 관계자 은행은 ‘비리 지분매각이나 척결’이라는 입장이 는 “우리금융이 합병 다.통해 하지만 이를 그대로 믿는 사람은 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없다. 본질은갖추도록 역시 후계구도를 둘러싼 지배구조를 해야 한다”며 내부 권력투쟁이라는 시각이 지배적 “이는 공적자금 회수 못지않게 중요 이다. 1991년 신한은행장에 오른 뒤쪽 19 한 과제”라고 말했다. 다만 어느 년간 장기집권을 해온 라응찬( 사진) 에 유리하고 불리한지는 속단하기 신한지주 회장의 후계 말이다. 이 행 어려운 상황이다. 장이 이사회를 앞두고외환은행 “신 사장 실사 스스 호주 ANZ은행의 로막바지 물러나면 고소를 취소할 수도 있 도 단계다. ANZ은행은 다음 다”고 한 것은 이번 사태의 본질을 스 달 중 외환은행 인수 여부를 최종 결 스로것으로 밝힌 셈이다. 지역문제는 갈등과가격 정치 정할 알려졌다. 바람이 영향을 줬다는 이다. 외환은행의 지분해석도 51%를있다. 보유 14일 신한지주 이사회가5조원 신 사장 한 미국계 펀드 론스타는 정 직무정지를 의결하면서 내분 사태 도를 받길 원하고 있지만 ANZ은행 >>

진동수 “책임자 꼭 문책”

우리금융·외환은행·현대건설  박지원 “라 회장 국감 증인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5일 신한금융 추석 ‘대어급’ M&A 줄섰다 지주의 내분후 사태와 관련, “문제를 일 으킨 책임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 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추석 이후 은행권과 건설·제조업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분야에서 굵직한 기업 인수합병 만나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 (M&A)이 잇따라 예고되고 있다. 로 절차적 문제가 있는지, 실체적 진 우리금융지주·외환은행·현대건설 실이 ‘주인 무엇인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등의 찾기’가 본격화하기 때 말했다.매물로 또 민주당 비상대책 문이다. 나온박지원 기업들이 모두 위 대표는 이날 “의혹이 있으면 증인 ‘대어급’으로 누구의 품에 안기느냐 요청을 한다”며판도가 라응찬바뀔 신한지 에 따라 해야 해당업계의 수 주 회장을 채택할 있다. 이에 국정감사 따라 이들증인으로 기업을 인수하 것을 후보자 한나라당에 촉구했다. 려는 사이의 경쟁도 갈수록 한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3부는 신 사장 고소 사건의 수사를 우리금융 실사 진행 중=19일 금융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매각주관사인 검찰은 라 회장의 이희건 명예회장 삼성증권과 대우증권·JP모건 등 3곳 고문료 의혹도 조사키로 했다. 은 지난 횡령 13일부터 우리금융에 대한

김종윤 기자 yoonn@joongang.co.kr 실사를 하고 있다. 3개 주관사는 40일 간 실사를 마치고 11월 초 매각공고 은 3조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 를 낼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최종입 다. 실사 후 양측이 가격 차를 좁히 찰자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1분기 중 느냐가 관건이다. Close-up 산업디자인의 거장 멘디니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는 방침 현대건설, 매각공고=채권단은 오 이다. 우리금융은 몇 개 주요 주주가 는 24일 현대건설 지분 매각 공고를 지분을 나눠 사들이는 형태의 민영 낸다. 11월 초 본입찰을 실시해 12월 화를 원하고 있다. 반면 인수에 적극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적인 하나금융지주는 예금보험공사 계획이다. 인수 대상자론 정몽구 회 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57%) 중<디자이너> 일 장의 현대차그룹과 현정은 회장의 부를 사들인 뒤 우리금융과 합병하 현대그룹이 거론된다. 김원배 기자 서울 청담동의 ‘차움(CHAUM)’. 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 onebye@joongang.co.kr 차병원이 ‘미래형 구호 금융권에선 최근 병원’이란 벌어진 신한금 아래 지상내분 2~7층 6개 층 연면적 2만  E6면으로 이어집니다 융지주의 사태가 우리금융 민 ㎡(약 6000평) 규모로 마감공사를 하고 기업 있는 매각 이곳에 14일 특별한 손님 주요 일정 자료:채권단 이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적 산업디 매각 대상 매각 일정 예상 참여자 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79·사진) -11월 초 매각 공고 -하나금융지주 -연말까지 예비입찰 통해 선정 였다. 그는 다음 달 개관하는 이 최종입찰대상자 병 우리금융지주 -연기금, 사모펀드 -내년 1분기 본입찰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원의 로고 디자인을 총괄했다. -내년 상반기 민영화 완료 을 주도해 이 분야 역사에 큰 족적 17∼18일 ‘디자인 서울 외환은행 10월께 협상 결과국제회의’ 나올 듯 호주ANZ은행 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78년작 참석차 방한한 그는 이 병원의 내부 -24일 매각 공고 -11월 본입찰 -현대차그룹 ‘프 현대건설 -12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알레시의 와인 디자인과 제복·시트 등 곳곳에 들어 루스트 의자’, 94년작-현대그룹 하이닉스반도체 매각 작업 진행 중, 연말까지 성과 없을 경우 새 방안 찾기로 미정 갈 로고를 점검했다. 기자와 함께 병 오프너 ‘안나 G’ 등이 꼽힌다. 그의 대우조선해양 내년 상반기 매각 목표 미정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 대한항공 거론, 한국항공 내년 상반기 중 증시 상장과 매각 동시 추진등에 영구 소장돼 있다. 두센터 업체는 부인 우주산업 차병원 새 로고 디자인 총괄 그는 근래 LG전자·LG하우시스· ‘디자인 서울’회의 참석 방한 한국도자기·롯데카드 등 국내 기업 들과도 많은 작업을 했다. LG전자가 원을 돌아다닌 두 시간 내내 엷은 미 지난해 9월 출시한 ‘멘디니 디오스 <기존은 5채> 소를 잃지 않았지만 마음에 꼭 들지 김치냉장고’는 국내 프리미엄 김치 냉장고 시장에서 돌풍을 않는 부분에임대업 대한 지적을 할 때는 현행과 같다. 이 일으켰다. 기준에 해 오늘부터 요건 완화거 이하)은 멘디니는 “산업디자인은 장(巨匠)의 기운이 물씬 났다. 당하면 종합부동산세 과세실용성이 대상에 우선이지만 창조에 관한 욕심을 버려 “원내 카페 벽면에 들어간 로고의 20일부터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 서 제외된다. 양도소득세 일반세율 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상업성과 바탕색이 너무 장기보유특별공제(최고 역에서 집을 세 탁하다.” 채만 세놓는 주택 임 (6~35%)과 미학의 조화가 필수적이란 이야기다. “운동센터의 창에 새겨진 로고를 혜택도 적용된다. 세금 혜택을 대사업자도 세제혜택을 받는다. 지 30%) “기업과 디자이너는 부부와 같다”는 더 눈에 확 띄게 할 수 없느냐.” 금까지는 다섯 채 이상을 임대해야 받으려면 지금처럼 같은 시·군·구에 비유도 했다.몰려 “부부싸움이 벌어지면 멘디니는 1931년 이탈리아 밀라 임대 주택이 있어야 한다. 혜택을 받았다. 결국 아내(디자이너)의 말을 들어야 노에서 태어나 필립스·카르티에·에 1만 국토해양부는 세제혜택을 주는 임 매입임대 사업자는 2002년 가정이 화목하다”는 것이다.지난해 말 르메스·스와로브스키 같은가구 명품 수 브 6916명(11만1174가구)에서 대사업자의 요건으로 임대 랜드 디자인으로 명성을 쌓았다. 80 에는 문병주 기자 byungjoo@joongang.co.kr 3만4151명(27만3531가구)으로 를 다섯 채 이상에서 세채 이상으 년대에는 진보적 디자인그룹 ‘멤피 늘었다. 이 중 2만2000여 명이 수도 로, 최소 임대기간은 10년 이상에서  E11면으로 스’의 일원으로 급진적 디자인 운동 권에서 임대사업을 하고이어집니다 있다. 임대 7년 이상으로 각각 확대한 소득세법

“기업·디자이너 관계 부부와 같아

싸움 벌어지면 아내 말을 들어야”

수도권 집 3채만 세놔도 세제혜택

등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20일부터 주택은 취득 후 30일 이내에 임대사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임대사업용 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일정 기간 이 으로 인정되는 주택가격도 취득 시 내에 임대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거 >>E9면 슈워제네거 KTX 원더풀 공시가격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 나 팔면 감면세액을 다시 내야 한다. MB 한국기업 참여 지원해달라 하로 높아진다. 주택면적 기준(85㎡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이후돌입했다. 주요 검찰 기업 는 연휴 ‘참호전’으로 수 채용 줄이어  졸업 앞둔 대학생들이 부르는 취업 희망가 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양측의 ‘교 전’은졸업반 계속될최준영(27)씨는 전망이다. 대학 올추 수사 결과 발표 이후도 문제다. 빅 석 연휴를 학교 도서관에서 보내기 3 모두 수사나 해임 외가에 소송에 가 걸 로 했다.검찰 가족들은 강화도 려 혼자 있다.남는다. 어느 누구도 안정된 고 이 기간 취업경영을 지원 할 내야 입장이 아니다. 신한 내부에선 라 때 하는 자기소개서를 다듬고 회장의 후계뿐 아니라 이최씨는 행장의“그 후 영어 공부도 할 계획이다. 임을전혀 놓고서도 물밑않다”고 경쟁이말했다. 벌어졌 래도 우울하지 다는 얘기가 나돈다. 위성호좀신한지 “다행히 올해는 기업 채용이 늘었 다잖아요.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죠.” 그는 “친구들도 대부분 도서관에 신한 빅3 내분사태 본질은 나 올 것 같다”며 “연휴 내내 공부 모임 둘러싼 권력투쟁 을후계구도 하는 스터디도 있다”고 했다. 구직자들에겐 희망과 긴장이 오가 는 추석 갈등정치 연휴가 될 것 바람도 같다. 주요영향 기업 지역 의 하반기 채용 일정이 연휴직후 시 경영승계 만들어야 19일 오전 서울 신촌 연세대 중앙도서관에서 경영학과 4학년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들은 하반기 취업에 대 작되면서 취업프로그램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구직자가 유난히 많다. 올 하반기엔 비해 일요일인 이날 오전 7시부터 도서관에 나와 공부하며 취업 정보를 나눴다. 최승식 기자 주 부사장, 신한은행 김형진 부행장, 더 큰 문제는 이번 사태가 일과성 주로서) 사외이사를 파견했다면 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장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지난해에 결국은 은 한 사태 해결에 채용 생산적 역할을 했을 다. 이 아닐 수 있다는 이성락 부행장 등 실명도 언급된다. 지난해결자해지(結者解之)다. 하반기에 비해 대졸 신입 특히 대기업 규모는 지난해 비해 늘어 희망 섞인 분위기다. 작년보다 뽑는점이다. 규모 누가 늘어누구 다. 행들이 승계 프로그램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며 “국민연금이 위 부사장은 지난 주요 9일 나고야 주주 의 뒤를 잇느냐 하는 사람 문제는 계 하반기 50%, 자체적인 인턴은 150%를 더 뽑는 것 1만3466명에서 올 하반기 1 은 연휴 직후 부터 대기업의 만드는이랜드 수밖에인사팀 없다. 그래야 관치의 지분을 가진 회사에 행사 이다. 속된다. 유사 사태가 다시 않아” 일어나지 만5165명으로 설명회 이후 브리핑을 담당해 방심 주목 “못 놀아도 우울하진 관계자는 “경 12.6%주주권을 늘었다. 업종 원서 마감이 닥친다. 연휴에 소지도 줄인다. 미국 씨티그룹은 특 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추진할 것”이 을수 받았다. 부행장은 풀려 유통 부문에서 직원 수요 기계·철강·조선(43.4%)과 전 기가 할 없는 김 이유다. 26일경북고·영남 금호석유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주인 별로는 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만 72세가 넘 라고 말했다. 정보통신(14.1%) 분 가 없는 전망이다. 은행에서 어떻게 평화적 경영권 기·전자(17.7%), 대를 나온 TK다. 역시 TK인 이 부행 트일 늘었다”며 “내년 가을 졸업생까 취업포털 인크루트 화학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KT 으면 더 이상 이사로 선임되지 못하 과도한 연임을 제한하자는 얘기도 승계가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장은 신 사장 측에 동정적이라는 평 그룹·GS건설(이상 27일), 한화그 가 최근 국내 상장기업 642곳을 대 야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채용 지 확보하기 위해 인턴 채용도 크게 게 한다. 라 회장은임미진·김진경 1938년 11월생. 있다. 그렇다고 법으로 강제하긴 하느냐가 중요 과제로 떠오른다. 가를 받는다. 익명을 원한 신한은행 말했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어렵 늘렸다”고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규모가 룹·LG CNS·기아자동차(이상 28 상으로 기자 내년 3월 주총에서 다는 의견이 많다. 권종호 건국대 교 씨티그룹이라면mijin@joongang.co.kr 일단 주주권을 강화하자는 의견 이런 관계자는 “이번 내분은 빅3의 갈등 변화는 경기 회복세 덕분이 응답기업 569곳의 하반기 채용 일) 등 대기업의 원서 마감일이 줄 결과 수는 “내부 통제와올주주 감시를 이 나온다. 전광우 지난해 국민연금공단 이 다. 못지않게 다음 주자들의 이해관계가 인원은 김원배·권희진 기자 이랜드그룹은 하반기 대졸통해 신 퇴임해야 한다. 1만8121명. 하반기(1 줄이 다가온다. 문제 있는 경영자를 물러나게 하는 사장은 15일 “(6% 지분을 가진 수치 대주 입사원 얽혀 사태가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onebye@joongang.co.kr  C5 E9면으로 이어집니다 300명, 인턴 200명을 모집한 10.4% 늘어난 하반기 채용 시장은 숨통이 다소 만6409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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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 해외건설 45년, 총 수주액 4000억 달러 돌파

2010년 20일화요일 월요일 2010년 9월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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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으로 일궈낸 성공 스토리  최근 5년 동안 2000억 달러 수주 1965년 9월, 우리나라 건설사(史)에 새 페이지가 열렸다.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현대 건설이 해외(태국)에서 1억1540만 달러의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따냈다. 우리나라가 해외 건 설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2010년 9월, 우리나라 건설사에 또 다른 페이지가 장식됐다. 현대건설이 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억2900만 달러의 항만 공사를 수주하면서 국내 업체의 해외 건설 수주 누계가 400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 외 시장에 진출한 지 45년 만에 4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해외에서 하루에 한 건 이상 수주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등 주요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은 연초에는 반드시 해 외에서 전략회의를 시작한다. 그만큼 해외 건설 시장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국내 부동 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주요 CEO들이 해외에 쏟는 관심은 더 커졌다. 서종욱 사장은 연초 “해외 사업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려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 다”고 설명했다. 김중겸 사장도 “해외에서 먹 을거리를 찾아야 한다”며 최근 1년간 35개국 을 돌았다. CEO들은 현지에서 직접 수주 전 략회의를 주재한다. 이 같은 해외 현장경영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 들어 19일까지 우리 업체들이 따낸 해 외 공사 수주액은 517억 달러가 넘는다. 2009 년 한 해 동안의 수주액(491억 달러)을 넘어 선 것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고치다. 지난해는 217개 업체가 해외의 일감을 땄지 만 올해는 벌써 221개 업체가 한 건 이상 수주 했다. 이런 추세라면 국내 업체들의 올 해외 건설 수주액은 당초 목표(600억 달러)를 넘어 7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수출액(3635억 달러)의 20%다. 특히 최근의 상승세가 무섭다. 65년 첫 해 외 건설 수주 이후 누계액이 2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40년5개월이 걸렸지만 3000억 달러와 4000억 달러를 넘는 데는 각각 2년11 개월, 1년9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해외 건설 초창기인 70년대 국내 업체들이 해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싼 인건비를 바탕 으로 길을 닦고 다리를 놓는 정도였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화 학 플랜트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 이는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 등이 가미돼 이뤄 낸 성과라고 건설업계는 풀이한

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국내 업체들은 특히 안전사고 예방, 공기 단축 등 뛰 어난 현장 관리 능력이 돋보인다”며 “이를 통 해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신뢰감을 쌓아 온 것 도 최고 실적을 낸 요인”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추격이 걱정

국내 업체의 해외건설 주력 분야

지난 1월 카자흐스탄에서 10억 달러 규모 의 가스화학단지 건설 공사가 발주됐다. 국 내 H사와 S사, 중국의 S가 입찰 경쟁을 벌인 결과 중국 업체가 공사를 땄다. 입찰에 참여

플랜트=전기·담수 시설 및 석유·가스 정제시설 등 공장을 짓 는 프로젝트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 아 우리 건설업체들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2000년대 들어 국 내 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액의 60% 이상을 차지했고, 올 들어서

한국 해외건설업체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규모가 큰 해외공사를

1년간 35개국 돈 CEO도 고부가 플랜트 수주 급증 중국 맹추격  체질 개선해야 한 건설사 임원은 “중국 기업이 우리보다 공 사 단가를 25%나 낮게 써 냈다”고 전했다. 사상 최고의 해외 건설 실적에도 불구하고 요즘 CEO들이 갖는 가장 큰 고민은 중국·인 도 등 후발국의 추격이다. 김중겸 사장은 “우 리는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확인했지만 동시 에 미래 불확실성도 확인했다”고 걱정했다.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이 일정 수준에 오르 기는 했지만 세계 유수의 업체들에 비해서는 아직 모자라는 편이다. 이 때문에 플랜트 기 본설계(FEED) 등 고부가가치 분야 수주 성 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플랜트 FEED의 경 우 올 3월 SK건설이 에콰도르에서 수주한 한 건이 해외 건설 역사상 처음이다. 반면 국내 업체들의 주무기였던 가격 경쟁 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중국·인도 업체 들이 싼 인건비를 바탕으로 일감을 빼앗아 가고 있는 것이다. 올해 중국 업체들과의 입 찰에서 져 일감을 빼앗긴 프로젝트가 10건이 넘는다. 해외건설협회 정책연구실 손태홍 팀

장은 “중국 업체들이 제시하는 공사비가 국 내 업체보다 평균 30% 싼 데다 시공 경험까 지 쌓고 있다”며 “플랜트는 아직 단순 시공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머잖아 부가가치가 높 은 영역까지 침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토목 시장은 진작에 내줬다. 익명을 요청한 중견업체 임원은 “중국 업체가 입찰 하면 한국 업체는 아예 입찰을 포기하는 경 우가 많다”고 전했다. 국내 업체가 절대우위 를 보여 왔던 중동에서조차 턱밑까지 쫓아왔 다. 어쩌면 올해는 역전될 수도 있다. 손 팀장은 그러나 “아직 중국 업체의 기술 력이나 해외 신인도가 한국 업체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플 랜트 공사를 놓고 중국 업체와 맞붙어 쓴맛 을 봤다. 그러나 중국 업체가 제시한 공사 단 가가 대림산업보다 30% 이상 쌌지만 중국 기 술력에 의문을 품은 발주처가 본 계약을 포 기하고 대림산업에 공사를 맡겼다. 대림산업 배선용 상무는 “가격 경쟁력은 없어도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아직은 중국보 다 앞서는 것을 보여 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스스로 체질 바꿔 경쟁력 키워야”

후발국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더 많은 공 사를 따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설업계는

무엇보다 국내 건설 시장의 체질 개선이 필요 하다고 입을 모은다. 예컨대 국내 건설 시장은 공공·민간 할 것 없이 대부분 최저가로 움직이 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 건설사의 한 임원은 “건축·토목·플랜 트, 공공·민간 등 전 분야에서 최저가 낙찰제 가 적용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업체들 이 할 수 있는 것은 협력회사에 단가를 깎는 일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정부가 공사 단가 를 내리니 업체들이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 구를 게을리 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업체들도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 아직도 국 내 업체끼리 출혈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대우 건설 서 사장은 “국내 건설사들이 중국 업체 를 견제하고 선진 업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성을 높여 경 쟁력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순 시공이 아니라 설계와 구매·시공관리·금융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현대건설 김 사장은 “건설업체의 본업이 시공이라는 생각은 세계적 흐름에 비 춰 보면 편협한 시각일 뿐”이라며 “앞으로는 건설업체가 건설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복 합 디벨로퍼로서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고 말 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는 80% 정도를 이 분야에서 따냈다. 건축·토목=아파트·빌딩을 짓고 고속도로·터널 등을 만드는 분 야로, 해외 진출 초창기 국내 업체들의 주력 사업이었다. 1990년 대까지만 해도 중·저층 건축물과 고속도로 등 노동력을 기반으로 한 공사가 대부분이었다. 지금은 초고층 건축물, 해저터널 등 기 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잇따라 따내고 있다. 1980년대 동아건설이 36억 달러에 수주한 리 비아 대수로 공사는 UAE 원전 수주 이전까지만 해도 단일 공사로 수주 금액이 가장 컸다.

[중앙포토]

해외건설 수주 중동이 70% 아프리카·중남미로 눈 돌려야 해외건설 4000억 달러의 실적에는 중동근로자 들을 포함한 우리 건설인들의 땀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비롯해 지난 해 말 선진국들을 깜짝 놀라게 한 아랍에미리트 (UAE) 원자력발전소에 이르기까지 127개국에 서 7600여 건의 크고 작은 공사를 통해 세계 도 처에 한국의 혼을 심었다. 이미 수년 전부터 국내 수출 주력상품인 조선· 자동차·반도체의 수출액을 넘어섰고 미래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2000년 대 초 5000명 선이던 해외건설인력이 올해는 2 만3000명을 넘었고 아직도 1만 명에 가까운 고 급인력이 부족하다. 이런 실정이므로 청년실업 문제로 애태우는 우리나라에 전문 엔지니어 및 관리직 등 고급 일자리 창출이 얼마든지 가능한 분야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장밋빛 희망만이 있는 것 도 아니다. 지나칠 정도로 중동에 편중됐으며 이로 인해 1980년 중반부터 유가하락과 중동경 기의 침체로 큰 시련을 겪기도 했다. 또 최근 우 리의 해외건설수주 활성화의 반작용으로 많은 선진 경쟁업체들의 공세가 어느 때보다 드세다. 특히 일본은 정부가 앞장서 건설업체·공기업·금 융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재팬 패키지’를 구축해 해외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넘치는 외환 보유액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들의 약진은 우리에게 위협이 아 닐 수 없다. 지난주 열렸던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에 제14207호 40판

서 아프리카 국가의 장관들은 그들의 부족한 전 력과 인프라 개발 필요성을 호소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 건설업체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전략만 세우면 아프리카·중남 미 등의 시장이 얼마든지 열릴 수 있다. 우리 건 설업체가 발전소·도로 등을 건설해 주는 대가로 자원을 받는 패키지딜형 사업은 해외시장 다변 화와 영역 확대에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이 번 협력회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중국이 아프리카·중남미 등에서 인프라 건설을 많이 했으나 현지 인력 고용, 기술이전 등의 소홀로 신뢰를 얻지 못한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현지 업체 제휴와 함께 인력과 기 자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기술 이전에도 최대 한 협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가 지난날 선 진 건설사들의 하청업체로 출발해 지금의 경쟁 력을 확보한 것처럼 현지에 우리의 경험과 기술 을 적극 전수하고, 장기적으로 상생하는 동반자 로서의 신뢰감을 심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의 해외건설 수주는 중동에 70% 이 상 집중돼 있지만 눈길을 돌리고 치밀한 전략을 세우면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신성장 엔진이자 미래 전략산업인 해외건설 업을 정부와 업체들이 함께 업그레이드해야 할 때다.

이재균 해외건설협회장 40판 제142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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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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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한국 경제의 공정성을 높이는가 경제 view &

김종석 홍익대 교수

무상교육이 6년에서 9년으로 건보 수혜율이 33년 만에 10배로 국민소득 뒷받침 없이 가능했을까 국가 복지 수준은 경제력에 비례

시장경제에서는 경제적 불평등이 불가피하 다. 이를 고쳐보겠다고 사회주의자들이 결 과의 평등을 추구했지만, 그 결과는 불평등 보다 더 괴로운 빈곤의 평등이었다. 따라서 시장경제에서 나타나는 경제적 불평등은 모 든 경제주체들이 게으름에 빠지지 않고 열 심히 일하도록 만드는 일종의 필요악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의 불평등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과정의 공정성이 중요하다. 운동경기에서 패자들이 게임의 결과에 승 복하는 것은 게임 규칙이 공정하고 심판이 편 파 판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시장경제에서 패자가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 이도록 하려면 시장경제 규칙이 공정하게 집 행되어야 한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시장경제 가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공정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된 것은 한국 시장경제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다.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우

리 사회 일각에 아직도 한국경제의 성공을 “기회주의자가 득세하고 정의가 실패한” 것 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것은 지난 40여 년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이 과연 공정했는가 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0여 년의 압축적인 고속성장 과정에서 모든 것 이 공정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 만 이 때문에 한국의 경제적 성공이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 지 말고 앞으로 한국의 시장경제를 제대로 해보자는 미래지향적인 비판이라면 좋지만, 그 때문에 한국의 경제발전이 실패한 것이 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역사인식이다. 시장경제에서 공정의 의미는 경제헌법이라 고 할 수 있는 공정거래법에 규정된 공정개념 이 기본이다. 공정거래법은 공정하고 자유로 운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자유거래와 공 정경쟁을 촉진하는 것을 기본정신으로 하고 있다. 지배적 지위를 남용하는 것도 불법이지 만 경쟁을 제한하고 담합하는 것도 불법이다.

글로벌 환율 전쟁  중국이 관건이다

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지난 15일 일본이 외환시장에 개입, 엔화가 치를 달러당 82엔대에서 85엔대로 끌어내 렸다.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가 민주당 대 표 경선에서 승리한 바로 다음 날이다. 이 날 하루 엔화 매도금액은 2조 엔. 6년반 만 의 이번 개입은 엔고 저지를 위한 것으로 는 사상 최대다. 1998년 4월 2억6000억 엔 을 투입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는 엔저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 움직임도 빨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엔화가 1달러=82.82엔까지 올라 15년 만 의 최고치를 기록한 오전 10시26분에서 불 과 4분 뒤 재무성이 엔 매도를 지시했고, 그 후 5분 뒤 일본은행이 실행에 나섰다. 과거처럼 미국·유럽과의 협조 개입이 아 닌, 단독 개입이었다. 추가 개입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물론 미국과 유럽에선 비판이 일었다. 일본 산 업계나 시장 반응은 우호적이었지만 일부 에선 이번의 단독 개입이 각국 통화의 경

제14207호 40판

쟁적 절하 움직임을 촉발할 빌미를 주었다 며 비판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가 오랜만에 보여준 다부진 결의 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 시선이 강하다. 우선 현재의 엔고가 강한 일 본 경제 때문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엔화의 상대적 안정성에 기 인한다는 점이다. 엔고의 근본 원인인 미국 의 경기불안과 유럽의 재정불안이 이른 시일 안에 해소될 것으로는 여겨지지 않고 있다. 개입 규모가 크긴 하지만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도 문제다. 40조 엔의 시장안정 기금으론 역부족이다. 지난 2003~2004년 개입 때 46조 엔 이상을 썼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게다가 외환거래 규모는 그 새 크게 늘어났다. 일본 내에서도 이번의 시장 개입은 ‘시 간 벌기’ 측면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일단 수출채산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율 을 잡아놓고 그 시간에 법인세 인하, 규제 개혁을 포함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추진한 다는 얘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번 개입에서 배제 된 미국·유럽의 시선이 따갑긴 하지만 표 현 방식은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거나 ‘성가신 일’ 정도로 강도가 세지 않다. 오 히려 초점은 중국 위안화에 맞춰져 있다.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 다음 날 티머시 가 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위안화 절상이 너 무 느리게 이뤄지고 있다’며 ‘11월 서울 주 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위안화 환 율시스템 개혁을 위한 지지 규합을 추진하 겠다’고 공언했고, 유로 재무장관회담 장 클로드 융커 의장도 ‘위안화 절상을 위해 한층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사실 지난 6월 19일 관리변동환율제 복귀 선언 이후 위안화 절상폭은 1.62%에 그쳤 고, 이 중 1.08%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한 지난 일주일 새 이뤄진 것이었다. 압 박이 있어야 겨우 움직이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불만이 팽배해 있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다. 달러·유로에 대한 엔화 강세도 문제지만 위안화에 대한 엔화 강세가 더 큰 문제고, 이는 중국 당국 의 관리 때문이라는 인식이다. 이런 인식 은 한국 원화나 대만달러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 전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내수 부진 속에 수출에서 돌파 구를 찾으려는 주요국 모두 독보적인 성장 시장인 중국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다 는 현실적 벽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고 민이 있다. 미국이 세 규합을 거론한 이유 도 여기 있을 터다. 복잡한 상호관계 속에 벌어질 환율 공방의 귀추가 주목된다.

공정의 이름으로 결과의 평등을 추구하거나 자유로운 거래와 경쟁에 규제를 가한다면 이 는 공정거래의 기본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다. 시장경제는 결과의 불평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결과의 불평등을 정당화할 수 있는 기회의 균등이 보장되어야 한다. 기회의 균 등은 의식주 및 교육·의료에서 소득과 무관 하게 최소한의 접근이 보장되어야 달성된다. 돈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최소한의 의식주 와 교육·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면 공정한 게임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 의 시장경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 안전망과 복지제도는 결과의 불평등을 완화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회의 균등을 보장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인 것이다. 문제는 이런 사회안전망과 복지제도에 대 한 최소한의 보장을 어느 수준까지 해야 하 는가이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많은 혜 택을 줄 수 있다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 나 복지도 자원이 투입되어야만 생산 공급

이 가능한 서비스다. 모든 사람에게 무상으 로 무제한 공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다. 따라서 자본주의 국가든지 사회주의 국가 든지 그 나라의 복지 수준은 그 경제가 가진 경제력에 비례할 수밖에 없다. 이념이나 집 권당의 정강정책과는 무관하다. 1985년까지 우리나라의 무상교육은 초등학교 6년까지 였다. 지금은 중학교까지 9년이 무상교육이 다. 그동안 달라진 것은 교육이념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력이다. 1977년 의료보험이 도입될 당시에는 전 인구의 9%만이 가입대 상이었다. 보험이라고 하기에 미안할 정도로 미흡한 제도였다. 그 당시 국민소득은 1000 달러 수준이었다. 지금은 온 국민의 99%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동안 달라진 것은 의 료제도가 아니라 늘어난 국민소득이다. 공정과 기회균등이 강조되는 요즘 무엇이 진정으로 한국경제의 공정성을 높이고 서민 에게 기회를 주는 길인지 보다 냉철하게 생 각해볼 때다.

IT장비 중고 시장 키워야

비즈 칼럼 최창근 마이트레이드마스터 부사장

정보기술(IT) 관련 장비의 중고시장은 2000 년대 초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를 휩쓴 ‘IT 버블’이 꺼지면서 큰 비즈니스로 떠올 랐다. 숱한 IT벤처업체가 정리되면서 서버· 네트워크 장비가 쏟아져나왔다. 당시 미국 시사경제지 포춘은 IT업자들이 중고장비를 왜 선호할까 조사해 봤다. 당연한 이야기 같 지만 첫째는 구입비가 50% 이상 싸다는 것 이었고, 둘째는 기존 장비와 호환성이 좋으 며, 셋째 익숙한 기기라 새로 배울 필요가 적다는 응답이었다. 쓸 만한 물건은 웬만하면 이베이 같은 인 터넷 쇼핑몰에 내다 팔거나 교환하는 구미 의 절약정신과 재활용 문화 덕분에 중고 IT 장비를 취급해 먹고사는 회사는 지구촌에 2만 개 정도가 된다. 중고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유통으로 1000억원 넘는 매출을 올리 는 업체도 꽤 많다. 아틀란틱스·네트워크하 드웨어·에포카·자이코·아비텍 등은 연매출 이 3000억원 이상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이런 사업이 미미하 다. 한국은 신규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장비 투자가 매우 활발한 나라에 속하지만 쓸 만 한 장비가 재활용되지 못하고 상당 부분 고철 처리된다. 왜 그럴까. 우선 장비 유지 보수가 원활히 되는 생태계가 조성되지 못했다. 수요 업체의 담당자들은 수년 정도인 장비 보증기 간이 끝나면 혹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지는 리스크를 떠안기보다 새 장비로 교체하 는 쪽을 택한다. 외국산 판매업자들도 유지보 수보다는 신규 장비 구매를 유도하는 쪽이다. 선진국에선 중고서버 업체들이 보증기간 만 료 제품을 값싸게 사들여 신규 제품 못지않게 수리해 되파는 시장이 형성된 것과 비교된다. 무엇보다 국내 중고 서버를 다루는 업체 가 영세하다는 점이다. 최근 들어 필자가 몸 담은 회사를 비롯해 에쓰엔에이·장비야·누 리인프라 같은 토종 중고 서버·네트워크 업 체들이 조금씩 내수시장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국내 중고 서버·네트워크 시장은 1500 억~2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장비 테스 트와 품질관리·유지보수 프로그램이 뒷받 침돼야 좋은 물량이 나오고 중고서버 업체 들이 이익을 낼 수 있다. 중고 서버·네트워 크 제품은 라이프사이클이 길어 부품만 제 때 갈아주면 오래 쓸 수 있다. 요즘 녹색성 장 화두와도 부합하는 아이템이다.


종합 종합

2010년 21일 화요일 2010년 9월9월 20일 월요일

현대차, 러시아서 맞춤형 승용차 만든다 쏘나타 등 신차 출시도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러시아 공장에서 첫 현지 맞춤형 승용차를 생산한다. 세계 10대 자동차 시장 중 한 곳인 러시아를 본격적으로 공략 하기 위해서다. 프로젝트명 ‘RBr’인 이 소형차는 21일(현지시간) 준공되 는 현대차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 크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현대차는 18일 모스크바에서 기 자간담회를 열고 RBr을 러시아 국 민차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 다. 기존 동급 소형차보다 길이를 늘리고, 높이는 낮춘 이 차는 춥고 겨울이 긴 러시아의 환경에 맞춰 개 발됐다. 차량의 자세한 제원은 공장 준공식이 열리는 21일 공개된다. RBr 이외의 신차도 내놓는다. 일단 지난달 모스크바 모터쇼에 서 현지인들에게 선보였던 신형 쏘 나타가 올 4분기에 출시된다. 러시 아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현재 판매 중인 ix35(국내 명 투싼ix)와 싼타페의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5월 러 시아 자동차 업계 중 처음으로 모 스크바 최대 번화가인 트베르스카

현대자동차가 5월 러시아 모스크바의 최대 번화가인 트베르스카야에 만든 ‘브랜드숍’. 회사·제품 홍보는 물론이고 문화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의 감성을 공략하고 있다.

야에 회사·제품 홍보와 문화행사 등을 위한 브랜드숍을 여는 등 현 지인들의 감성 공략에도 적극 나서 고 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매년 빠르 게 성장해 2008년에는 미국·중국· 일본·독일에 이어 판매량 세계 5위 (290만 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 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을 다 른 나라보다 더 크게 받으면서 판매 량이 147만 대로 반 토막이 됐다. 세

[현대자동차 제공]

계 판매량 순위도 10위로 추락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선 경기 회복과 러 시아 정부의 폐차 지원 프로그램으 로 1~8월 판매(113만4000대)가 전 년 동기 대비 14% 늘어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완성차와 반조립 (CKD) 제품 수출을 합쳐 7만4607대 를 팔아 수입차 업체 중 3위를 기록 했다. 올 들어 8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4만7200대의 완성 차를 팔았다. 조경래(51) 현대차 러

GM대우, 준중형급 전기차 개발 GM대우는 ‘준중형급’ 자동차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전기차를 개 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준중형급인 라세티 프리미어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전기차 는 한 번 충전으로 160㎞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165㎞다. GM 대우 측은 “다음 달 서울 시내에서 시험 주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개발된 일본 미쓰비시 아 이미브나 현대차 블루온은 ‘경차’ 차체를 이용한 전기차였다. 블루온 은 한 번 충전으로 140㎞를 달릴 수 있고 최고 시속은 130㎞다.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의 핵심 인 리튬이온 배터리와 구동시스템 (모터·인버터)은 LG화학과 LG전 자가 개발하는 등 국내 50여 개 기

전직 재경부 관료 현대그룹 잇단 영입 허용석 전 관세청장 사장급으로 현대그룹이 허용석(54) 전 관세청 장을 영입한다. 계열사인 현대엘리 베이터는 다음 달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허 전 관세청장을 사내 이사 로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 관계자는 “사장급으로 영입된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허 전 청장은 재경부 세 제실장(12대)과 관세청장을 역임한 재무관료 출신이다. 허 전 청장이 입사할 경우 현대 그룹에는 두 명의 전직 재경부 세 제실장이 있게 된다. 2008년 온 최 경수 현대증권 대표도 8대 재경부 세제실장을 지냈다. 윤창희 기자 theplay@joongang.co.kr

인사 우리금융지주 ^전무 정현진 박 영빈

배터리를 공급하는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업이 참여했다. 배터리는 GM이 올해 말 미국에서 시판하는 플러그인 전기차(배터리 가 방전되면 엔진을 가동시켜 재충

시아 판매법인장은 “RBr이 출시되 는 내년에는 러시아 수입차 업계에 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도 러 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 다. 기아차는 7월 1만502대를 팔아 월간 기준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올랐 고, 1~8월 누계에서도 6만7238대로 GM의 시보레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모스크바=김선하 기자 odinelec@joongang.co.kr

최고 시속 165㎞  한번 충전에 160㎞ LG화학 등 국내 50개 부품업체 참여

19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마이크 아카몬 GM 대우사장(왼쪽)과 자동차용 [GM대우 제공]

전하는 방식) ‘볼트’에 들어가는 것 과 비슷한 사양이다. 용량은 31㎾h이 고, 구동 출력은 150㎾다. 정지 상태 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

리는 시간이 8.2초로 200마력 이상 의 가솔린 엔진 출력과 비슷하다. 기존 전기차가 배터리 팩이 트렁 크 공간을 모두 차지했던 것과 달리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는 차체 하 부에 배터리 팩을 설치해 트렁크 공 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GM대우는 한 시간 이내 급속 충 전이 가능한 별도 충전기를 연내 개 발키로 했다. 이 회사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GM의 선진 전기차 기술을 접목해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를 개발했 다”며 “이번 개발을 통해 전기차 기 술을 갖춘 한국의 관련업체들이 본 격적으로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김태진 기자 tjkim@joongang.co.kr

- 추석 2제

과일 대신 굴비·곶감 등 ‘말린 상품’인기 올 추석에는 ‘말린 상품’이 선물세 트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곶 감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 때보 다 140%가량 매출이 늘었다. 백 화고(말린 표고버섯), 호두, 잣 등 건·견과류도 35% 안팎 더 팔렸다. 반면 배나 사과는 매출이 소폭 느

는 데 그쳤다. 수산물 중에선 반건 조 상태로 판매되는 굴비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6% 매출이 늘 었다. 최고급 멸치인 죽방멸치도 두 배가량 많이 팔렸다. 이는 올 초부 터 시작된 이상기후로 산지 생산량 과 어획량이 대폭 줄면서 농·수산

싼값에 명절 분위기  저가 아동 한복 불티 명절용 저가 아동 한복이 인기다.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선 이달 들어 16일까지 아동 한복 판매량이 지난 해 추석 직전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 이 중 1만원대 저가 상품의 비중이 36%에 달한다. 하루 평균 530여 벌 정도가 팔린다.

아동 한복은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 특히 1만 ~3만원대 중국산 제품이 늘면서 명절 한때 기분 내기에 부담이 없 어졌다. 옥션 유아동패션 담당 임준현 팀 장은 “아이들이 쑥쑥 커서 명절용

함께 스터디하자 취업카페 북적  E1면 취업에서 이어집니다

내년 1월부터  기존 소형차보다 길이 늘리고 높이는 낮춰 ‘국민차’로 육성

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 이 회사 이종문 식품팀장은 “예 년에 비해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 하기 어려워지고, 가격도 비싸지면 서 대체상품인 곶감 등 말린 상품 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말린 상 품은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 데다 사전에 물량을 확보해둘 수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다”고 말했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한복 장만을 부담스러워하는 부모 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대여비 수준 으로 한복을 구입할 수 있어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덕여왕’ ‘동이’ 등 사극에서 선보였던 과감하고 남성적인 문양 이 올해는 특히 인기다. 임 팀장은 “특수 원단으로 디테일을 강조하고 소매 폭이 좁은 디자인이 잘 팔린 다”고 말했다. 임미진 기자

C5 E9

시장 변화가 채용 시장을 키우기도 한다. 정보기술(IT) 업계는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인력 수요가 크게 늘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하반기(45명)의 두 배가 넘는 100여 명의 신입사원을 뽑기로 했다. 이 회사 정지은 팀장은 “모바일 서비 스를 담당할 기술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자를 대폭 늘리려 한다”며 “다 른 IT 업체들도 채용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휴에 같이 공부하자”=호기 를 놓칠세라 취업 공부 열기도 뜨겁 다. 추석 연휴를 활용해 조금이라도 더 입사시험 대비를 하려는 것이다. 최근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취업 준비를 시작한 김수경(26)씨는 연 휴에 전공인 경영학 공부를 할 계획 이다. 공기업 필기 시험에 대비해서 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대기업 필

기 전형 발표가 나기 때문에 짬짬이 면접 준비도 할 계획이다. 포털 사이트의 취업 카페도 연휴 가 무색하게 북적였다. 추석에 친 척 보기가 민망하다는 하소연과 연휴 기간 취업 준비의 다짐을 다 지는 글이 대부분이었다. 아이디 ‘tellazzang’인 한 네티즌은 “추석 때 집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6 개월째 집에 못 가고 있는데 엄마가 너무나 보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연휴 동안 입사 준비를 함께하자 는 스터디 구인 공고도 많이 올라왔 다. 아이디 ‘anoldstory’는 “삼성전 자를 중심으로 대기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이공계 스터디 멤버를 모집한 다. 추석 기간도 스터디를 하니 참석 가능 여부를 알려 달라”고 썼다. 이 외에 “추석 기간에 씨티은행 면접 제 대로 준비하자” “연휴 동안 같이 면 접 공부할 사람을 찾는다”는 등의 글 도 눈에 띄었다. 임미진·김진경 기자

기업별 추석 이후 채용 계획 기업

마감일

금호석유화학

9월 26일 약 70명

자료 : 각 업체

채용인원 자격요건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KT그룹

9월 27일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 TOEIC 600점 이상, 토익스피킹 레벨5급 이 300명 상, TEPS 480점 이상, TOEFL(IBT) 63점 이상, TOEFL(CBT) 180점 이상

GS건설

9월 27일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 전학 미정 년 평점 평균 3.0(4.5 만점) 이상/ TOEIC-Speaking Test 성적 보유자

현대자동차

9월 27일

미정

한화그룹

9월 28일

480명 학력 및 전공 제한 없음

LG CNS

9월 28일

300명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 예정 자/2008년 10월 이후 공인어학 성적 보유자

기아자동차

9월 28일

100명

4년제 대학 졸업자(석박사 포함) 및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

한국투자증권

9월 29일

넥슨

9월 30일

다음커뮤니케이션 9월 30일

4년제 대학 졸업자(석박사 포함) 및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2008년 10월 1일 이후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

70명 학사학위 소지자/2011년 2월 졸업예정자 100명 각 부문별 자격 요건자 100명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 미정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 지방근무 가능자

삼양그룹

10월 1일

한국외환은행

10월 1일

OCI

10월 10일

80명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1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 자/R&D는 석사 이상

이랜드그룹

10월 15일

300명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부문 별 전공자

100명 열린 채용/일반분야는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제2, 3 외국어로 차별화 기업별 맞춤형 준비 많아 요즘 취업 전략은 취업 재수생 김수경(26)씨는 최근 스페인어 학원에 등록했다. 이미 토 익 점수는 900점대 후반으로 수준 급. 중국어도 1년간 학원을 다녀 웬 만한 회화는 가능하다. “요즘은 영 어 잘한다는 걸로는 차별화가 안 되 거든요.” 김씨는 “제2, 3외국어 준 비를 하는 취업 준비생이 점점 느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별 화’로 승부하려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토익 점수와 학점, 봉사활동 경력 등 ‘기본 스펙’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남들과 다른 스펙’으로 자 신을 띄우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차별화 포인트가 제2, 3 외국어다. 대기업에 지원하는 구직 자들의 토익 점수가 대부분 800점을 상회할 정도로 높아지자 돋보이는 경쟁력을 갖추려는 노력이다. 특히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 해지며 중국어 소통이 되는 구직자 가 인기다. 화학·에너지기업 OCI 인사팀 관 계자는 “최근 회사가 중국에 태양전 지를 공급하기로 계약한 만큼 중국 어 구사자가 지원하면 눈여겨보게 된다”며 “제2외국어를 잘 하면 영업 업무에서 유리한 게 사실”이라고 말 했다. 토익 점수 외에 영어 말하기 시

험 성적을 확보해 차별화하는 구직 자도 늘고 있다. 올해 영어 회화 능력 평가인 오픽(OPIC) 응시자는 16만 명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해보다 70% 이상 는 수치다. 취업 준비 스터디는 ‘기업 맞춤 형’으로 특화되는 추세다. 예전엔 ‘대기업 이공계 스터디’ ‘인문계 취 업 스터디’ 등으로 취업 준비를 뭉 뚱그려 하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은 ‘삼성전자 면접 스터디’ ‘씨티은행 스터디’처럼 기업과 채용 전형을 좁 혀 스터디 모임을 꾸리는 경우가 많 은 것이다. 잡코리아 홍보팀 변지성 팀장은 “기업들이 자사의 문화와 인재 철 학에 맞는 사원을 뽑으려 자기소 개서 양식이나 면접 방식을 특화하 는 경우가 늘다 보니 취업 준비도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 라며 “요즘은 자기소개서 하나로 여러 기업에 돌려 지원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벤 처 창업, 대학가요제 입상 등 튀는 경력을 강조하는 지원자들도 있다. 어학연수를 다녀오기보다 잘 알려 지지 않은 대회나 공모전에 도전하 기도 한다. GS칼텍스처럼 일정 비 율의 신입사원을 ‘이색 경험자’로 뽑는 회사도 있기 때문이다. 임미진·김진경 기자 mijin@joongang.co.kr 40판 제142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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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1일 화요일

⑩ 청주 산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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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2010년 청주9월산남동 14일 화요일

C6

적은 ‘클린 이미지’ 자 유흥업소 적은 ‘클린 이미지’ 자랑 유흥업소  밤낮 고르게 고객 많아

청주 지역은 대표적인 다핵 상권이다. 타 지역과 달리 신도심 역할을 수행하는 청주시는 상권의 변화 속도가 유난히 빠르다. 청주 지역은 대표적인 다핵 상권이다. 타 지역과 달리 신도심 역할을 수행하는 곳을 하나로 특정하  기가 쉽지 않다. 핫플레이스에 대한 설문에서도 산남동(11.8%), 복대동(10.9% 기가 쉽지 않다. 핫플레이스에 대한 설문에서도 산남동(11.8%), 복대동(10.9%), 금천동(9.7%) 등으 고객들이 뜨는 상권을 찾아 이곳저곳을 옮겨 다닌다. 산남동 상인연합회 간사를 맡고 있는간 응답률의 차이가 작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오른 로 주요 상권들 로 주요 상권들 간 응답률의 차이가 작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오른 산남동은 2007년부터 ‘구박사 소곱창구이’ 구진회 아파트 대표는 단지와 “청주에청주지방법원·청주지방검찰청이 순차적으로 입주하면서 ‘막 아파트 단지와 청주지방법원·청주지방검찰청이 순차적으로 입주하면서 ‘막 뜨기 시작한’ 상권이 공동 기획 선 ‘개업하면 손님들이 잔칫집 다니듯 한다’는 공동 기획 다.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20·30대 젊은이들이 꼽은 것으로 보인 다.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20·30대 젊은이들이 꼽은 것으로 보인다. 청정·생태를 테마 말이 자영업자들 사이에 돈다”고 말했다. 잔치 로 부상을 모색 중인 충북 청주시 산남동을 분석한다. 청주=최지영 기자 로 부상을 모색 중인 충북 청주시 산남동을 분석한다. 청주=최지영 기자 choiji@joongang.co.kr 열리는 집만 골라서 가듯, 고객들이 새로운 상 권만 찾아다닌다는 뜻이다. 대형 공장과 터미 널이 밀집해 있어 유흥가가 발달한 복대동이나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성안길 상권에 이어 요 ◇ 용인 레베빌 주택단지 3 부동산 주간지 [ 뜨기 시작한 ]와 함께하는 즘막 상권이 바로 산남동이다. 대지 651㎡ ◇ 용인 레베빌 주택단지 3채 급매 부동산 주간지 [ ]와 함께하는 건축면적 291㎡~314㎡의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은 소득수준이 높은 산남로 대로변의 한 옷가게를 찾은 주민 박 건축면적 291㎡~314㎡의 회사보유분 3채를 매주 화요일 중앙일보 부동산면 게재됩니다. (문의 : 02-751-9510) 매주 화요일 중앙일보 부동산면 게재됩니다. (문의 : 02-751-9510) 거주인구에 새로운 관공서 이전으로 유동인 수희(31)씨는 “성안길만큼 패션 로드숍이 많 구까지 확보한 복합 상권이다. 산남지구라는 지는 않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며 “집 주변에 ◇ 서울 홍대 메인 상권 수익용 빌딩 유동인 ◇ 서울 신사동 수익용 빌딩 신사역 도보 3 택지지구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서 걸어다니며 쇼핑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 ◇ 서울 홍대 메인 상권 수익용 빌딩 유동인 ◇ 서울 신사동 수익용 빌딩 신사역 도보 3 구가 풍부한 최고의 상권에 위치한 대지 분 거리의 대지 331㎡ 연면적 1,157㎡ 7층 말이다. 처음엔 다세대주택 등이 대부분인 일 다. 또 다른 주민 최미란(34)씨는 “이곳처럼 구가 풍부한 최고의 상권에 위치한 대지 분 거리의 대지 331㎡ 연면적 1,157㎡ 7층 240.10㎡ 연면적 810.10㎡ 7층 빌딩이 급매가 빌딩이 시세 45억원 이하 급매가 36억원 녹지환경과 쇼핑타운이 조화를 이룬 곳은 찾 240.10㎡ 연면적 810.10㎡ 7층 빌딩이 급매가 빌딩이 시세 45억원 이하 급매가 36억원 50억원이다. 보증금 4억원, 월 2,000만원 가 이다. 임대수익은 보증금 3억5,000만원에 기 힘들다”고 말했다. 산남로 대로변은 소형 50억원이다. 보증금 4억원, 월 2,000만원 가 이다. 임대수익은 보증금 3억5,000만원에 단지와 관공서 오면서 능한 임대아파트 수익용 빌딩이다. (02-512-7170) 월 2,200만원이다. (02-533-5506) 패션 가구점과 음식점 등이 다양하게 형성돼 능한 임대 수익용 빌딩이다. (02-512-7170) 월 2,200만원이다. (02-533-5506) ◇ 역삼동 신축 사옥용 빌딩 역삼역 역세권 ◇ 서울 서초동 투자용 빌딩 남부순환로 이면 급매한다. 즉시 입주 가 이제 막 뜬 갓난아기 상권 있고, 검찰청과 교육청, 법원 앞에는 대형 음 ◇ 역삼동 신축 사옥용 빌딩 역삼역 역세권 ◇ 서울 서초동 투자용 빌딩 남부순환로 이면 급매한다. 즉시 입주 가능, 12억1,000만원 테헤란로 이면도로에 대지 470㎡ 연면적 에 위치한 대지 645㎡ 연면적 2,545㎡ 7층 ~12억5,000만원. 기흥IC 식점들이 포진해 있다. 훼미리마트 김경직 대 테헤란로 이면도로에 대지 470㎡ 연면적 에 위치한 대지 645㎡ 연면적 2,545㎡ 7층 ~12억5,000만원. 기흥IC 직접연계, 용인서 2,100㎡인 8층 건물이 80억원이다. 보증금 4 건물이 80억원. 보 5억원, 월 3,700만원, 건물 울고속도로 청명IC 인접 반 주택가였다. 하지만 2007년 새로 들어선 아 리는 “패션 로드숍으로 유명한 성안길은 밤에 2,100㎡인 8층 건물이 80억원이다. 보증금 4 건물이 80억원. 보 5억원, 월 3,700만원, 건물 울고속도로 청명IC 인접등으로 강남권 출 억원, 월 3,500만원에 관리비 별도, 주차 23 내외관이 수려,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 퇴근이 30분대이다. (031 파트 단지에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상권이 형 썰렁하고, 복대동 근처는 밤에만 흥청대는 데 억원, 월 3,500만원에 관리비 별도, 주차 23 내외관이 수려,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 퇴근이 30분대이다. (031-285-2002) 대 가능하며 공실이 없다. (02-558-8528) 여 사옥용으로도 적합하다. (02-547-1196) ◇ 서초구 역세권 대로변 빌 성되기 시작했다. 이어 청주지방법원과 지방 비해 낮밤 고르게 고객이 많다는 것이 산남동 대 가능하며 공실이 없다. (02-558-8528) 여 사옥용으로도 적합하다. (02-547-1196) ◇ 서초구 역세권 대로변 빌딩 역 도보 5분 거 리, 40m 대로변 코너의 검찰청(2008년), 교육청(2009년)이 잇따라 옮 상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리, 40m 대로변 코너의 대지 650㎡ 연면적 3,130㎡ 8층 건물이 130억 불편과 대체 상권 부상은 숙제=산남 교통24억원 겨 오면서 상권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빌딩이 3,130㎡ 8층 건물이 130억원. 융 50억원, 보 강남 도곡동 수익 및 사옥용 20억원, 월 5,900만원, 관 강남 도곡동 수익 및 사옥용 빌딩이 24억원 했다. 현재 6650가구(2만여 명) 중 아파트 주 동 상권은 교통이 다소 불편한 편이다. 관공 20억원, 월 5,900만원, 관리비 1,500만원으로 주변에 업무시설 등이 있 민이 5000가구가 넘는다. 주변에 업무시설 등이 있다. (02-3443-5223) ◇ 강남구 도곡동 수익 및 사옥용 빌딩 테라 ◇ 종로구 대로변 코너 빌딩 대지 610㎡ 연 ◇ 영등포 대로변 빌딩 초 생태·클린 이미지가 강점=산남동은 물론 청 ◇ 강남구 도곡동 수익 및 사옥용 빌딩 테라 ◇ 종로구 대로변 코너 빌딩 대지 610㎡ 연 ◇ 영등포 대로변 빌딩 초급매 대로변 역세 환경과 쇼핑 타운 권 조화 도보 3분 거리의 대 스카페와 의류회사 밀집지역의 대지 270㎡ 면적 2,500㎡녹지 9층 역세권 빌딩이 65억원 주 전체에 아직 백화점은 없다. 산남동에 개점 스카페와 의류회사 밀집지역의 대지 270㎡ 면적 2,500㎡ 9층 역세권 빌딩이 65억원 권 도보 3분 거리의 대지 293㎡ 연면적 (신축시 연면적 750㎡) 코너 건물이 24억 이다. 공실없이 보증금 16억원, 월 3,230만 596㎡ 5층 빌딩이 현 시 한 대형마트도 지난해 10월 문을 연 농협 하나 대형 건물엔 아직 빈 곳 많아 (신축시 연면적 750㎡) 코너 건물이 24억 이다. 공실없이 보증금 16억원, 월 3,230만 596㎡ 5층 빌딩이 현 시세 35억원 이하 초 원. 주변 시세보다 매우 저렴하여 시세차익 원, 연수익 7.81%이다. 전면이 넓고 주차 급매가 25억원이다. 보 로클럽이 유일하다. 삼성전자 디지털 플라자와 원. 주변 시세보다 매우 저렴하여 시세차익 원, 연수익 7.81%이다. 전면이 넓고 주차 급매가 25억원이다. 보 1억1,000만원, 월 도 가능, 근생용도나 사옥으로 적합, 보 2억 30대 가능하여 사옥 및 임대수익용으로 1,200만원, 유동인구 밀 LG전자 매장은 모두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 서를 찾는 일반인과 공무원, 아파트 주민이 도 가능, 근생용도나 사옥으로 적합, 보 2억 30대 가능하여 사옥 및 임대수익용으로 1,200만원, 유동인구 밀집된 영등포 최고 의 임대상권이다. (02-5 원, 월 1,700만원 예상된다. (02-508-6454) 적합하다. (02-512-7255) 의 임대상권이다. (02-532-1218) 아 개점 축하 이벤트를 벌이고 있을 정도로 이 아니라면 단지 쇼핑이나 먹고 즐기기만을 위 원, 월 1,700만원 예상된다. (02-508-6454) 적합하다. (02-512-7255) ◇ 팔당호 전망의 퇴촌 하이 팰리스 선시공 ◇ 천안시 성정동 고수익 원룸 삼성전자, 롯 ◇ 천안시 두정동 수익성 제 막 조성되기 시작한 갓난아기 상권이다. 해 찾아오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자가 ◇ 팔당호 전망의 퇴촌 하이 팰리스 선시공 ◇ 천안시 성정동 고수익 원룸 삼성전자, 롯 ◇ 천안시 두정동 수익성 신축원룸 1호선 두 후분양 즉시 입주 가능, 넓은 대지지분. 앞, 데마트 인근의 대지 287㎡ 연면적 518㎡ 정역 도보 약 7~8분, 삼 두꺼비 집단서식지로 확인된 검찰청 앞 원 용으로 접근하긴 좋지만 버스 노선은 4개뿐 후분양 즉시 입주 가능, 넓은 대지지분. 앞, 데마트 인근의 대지 287㎡ 연면적 518㎡ 정역 도보 약 7~8분, 삼성전자, 삼성SDI, 뒤로 트인 강과 산 조망, 고급 마감재 사용, 풀옵션 원룸건물이 9억5,000만원이다. 융 2.3.4공단 인근의 대지 3 흥이 방죽을 중심으로 3만6000여㎡ 규모의 이다. 막 번화하기 시작한 갓난아기 상권이 뒤로 트인 강과 산 조망, 고급 마감재 사용, 풀옵션 원룸건물이 9억5,000만원이다. 융 2.3.4공단 인근의 대지 317㎡ 연면적 588㎡ 가격할인 및 무이자대출 적용, 59㎡·105㎡ 3억5,000만원, 보 3억원, 월 460만원, 실 4층 건물이 실투자금 2억 ‘두꺼비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전국 최 다 보니 검찰청과 법원 근처 대형 건물에 아 가격할인 및 무이자대출 적용, 59㎡·105㎡ 3억5,000만원, 보 3억원, 월 460만원, 실 4층 건물이 실투자금 2억8,000만원이다. 월 단지형 고급빌라, 서울·강남진입 30분대이 투자금 3억원으로 연수익률 11.5%이다. 500만원으로 수익률이 초로 만들어진 두꺼비 생태공원이다. 올 5월 직 입점 업체를 찾지 못한 빈 공간이 많다. 단지형 고급빌라, 서울·강남진입 30분대이 투자금 3억원으로 연수익률 11.5%이다. 500만원으로 수익률이 좋아 노후대책 및 임대수익용으로 최적이 다. www.hipalace.co.kr (031-766-1154) (041-564-9911) 엔 처음으로 공원 앞 찻길을 막고, 지역주민 이들 건물 곳곳에 입주자를 찾는 현수막이 임대수익용으로 최적이다. (041-564-8989) 다. www.hipalace.co.kr (031-766-1154) (041-564-9911) 들 주도로 ‘원흥이 생명한마당 축제’가 열리 걸려 있다. 기도 했다. 청주시 산남동 동사무소 김종관 또 경쟁 상권인 복대동 대농공장 터에 대 계장은 “축제 때는 청주는 물론 전국 각지에 형 복합쇼핑몰 G웰시티가 들어서는 것도 부 서 사람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 담스러운 점이다. G웰시티에 현대백화점이 파격적인 분양조건에 온천수는 덤 다. 산남중·고교와 샛별초등학교 등이 밀집 2012년 문을 열 예정으로 지난달 착공에 들 파격적인 분양조건에 온천수는 덤 한 ‘학교 정화구역’이라 유흥업소가 들어서 어갔다. 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내 전세대에 온천성분수 공급 지 못해 전체적으로 클린 이미지를 갖고 있 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내 전세대에 온천성분수 공급 또한 LIG 용인구성 리가는 ‘온천 아파 사통팔달 교통과 풍부한 개발호재 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LIG 용인구성 리가는 ‘온천 아파 사통팔달 교통과 풍부한 개발호재 11회는 원주의 뜨는 상권인 단계동을 소개합니다 LIG 용인구성 리가는 경기도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 트’로 알려지면서 용인지역 신규 분양아 LIG 용인구성 리가는 지상 최고 20층 트’로 알려지면서 용인지역 신규 분양아 경기도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 을 정부가 수용하기로 하면서 예상 노선에 파트 가운데 인기가 높다. 전세대에 공급 높이 8개 동 규모로 전용 을 정부가 수용하기로 하면서 예상 노선에 파트 가운데 인기가 높다. 전세대에 공급 높이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5㎡, 127㎡, 위치한 수혜 예상지역인 판교, 기흥, 동탄 되는 온천 성분수로 입주민이 집안에서 192㎡ 533세대로 구성되 위치한 수혜 예상지역인 판교, 기흥, 동탄 되는 온천 성분수로 입주민이 집안에서 192㎡ 533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계약 금 5%만 있으면 계약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등의 신규 분양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금 5%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며, 일부 가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등의 신규 분양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업지 인근의 경찰대·법무연수원 부 구에 한해서는 중도금 그중에서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사업지 인근의 경찰대·법무연수원 부 구에 한해서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 그중에서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서 LIG건설이 공급하고 있는 ‘LIG 용인 지 개발예정 등의 풍부한 호재로 그 수혜 니 확장 무료시공 등의 혜 의 70%가 발생한다. 하루 300~400명의 고객이 서 LIG건설이 공급하고 있는 ‘LIG 용인 지 개발예정 등의 풍부한 호재로 그 수혜 니 확장 무료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랜드마크 청주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구성 리가’는 이러한던킨도너츠 GTX 개발호재 수 산남점 분양문의 1577-7066 찾는데 한 달 매출은 2700만원 정도로 청주의 구성 리가’는 이러한 GTX 개발호재 수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분양문의 1577-7066 청주 산남동 산남로 길가 대로변에 자리 잡은 던킨도너츠 매장을 통틀어 톱3 안에 든다. 이곳 던킨도너츠 청주 산남점. 2007년 아파트 주민 을 찾은 주부 박상미(32)씨는 “인근 아파트 단 익을 누릴 수 있 익을 누릴 수 있 들이 입주할 때부터 문을 연 이곳 상권의 터 지에 사는 친구들과 만나 함께 도너츠와 커피 고 분양가의 약 고 분양가의 약 줏대감이다. 지금은 카페베네·할리스·엔젤리 를 먹기 위해 종종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50% 중도금 대 신림역세권 아데나1463 50% 중도금 대 너스 등 경쟁 점포들이 잇따라 문을 열었지만 학생들과 주부 층이 고객의 상당수를 차지 신림역세권 아데나1463 출이 가능하여 출이 가능하여 2007년 오픈했을 때만 해도 청주지방검찰청 한다. 고객의 3분의 1 정도는 유모차를 끌고 구성으로 다양한 수요층의 니즈를 반영한 초기 투자부담 2호선 역세권의 풍부한 임대수요 구성으로 다양한 수요층의 니즈를 반영한 초기 투자부담 과 청주지방 법원을 찾는 시민들, 그리고 아파 오는 30대 초반 젊은 주부들. 던킨도너츠 산 2호선 역세권의 풍부한 임대수요 것이 특징이며, 고급빌트인 마감재와 발코 이 적을 뿐만 아 계약즉시 전매가능 것이 특징이며, 고급빌트인 마감재와 발코 이 적을 뿐만 아 트 단지 고객들의 발길을 독점했다. 던킨도너 남점 단골들은 커피 맛에 일가견이 있는 경 계약즉시 전매가능 서울시에서 제1호로 사업승인을 받고 성황 니 확장시공으로 전용율이 높아 2인 거주 니라 주택임대 츠 사업본부 이승희 팀장은 “상권 개발이 시 우가 많아 소비자 민원도 다른 지역보다 높은 서울시에서 제1호로 사업승인을 받고 성황 니 확장시공으로 전용율이 높아 2인 거주 니라 주택임대 사업 시 취·등 리에 분양을 완료하여 주목을 끌었던 도 가 가능하다. 사업 시 취·등 작됐을 때부터 일찌감치 이곳에 터를 잡은 데 편이라고 한다. 청주에서는 만나기 힘든 외국 리에 분양을 완료하여 주목을 끌었던 도 가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저탄소 설계 및 에너지효율 록세 면제 등 다 시형 생활주택의 선두주자인 한원건설이 또한 친환경저탄소 설계 및 에너지효율 록세 면제 등 다 다 검찰청으로 들어가는 사거리 코너에 자리 인들이 하루 5~6명꼴로 꾸준히 찾는다는 점 시형 생활주택의 선두주자인 한원건설이 지난 8월 27일 후속작으로 “신림역 아데나 2등급 인증으로 관리비가 일반원룸 및 오 양한 세제혜택을 볼 수가 잡아 한눈에 들어오는 점 때문에 이 지역 랜 도 이채롭다. 던킨도너츠 손승권 주임은 “외 지난 8월 27일 후속작으로 “신림역 아데나 2등급 인증으로 관리비가 일반원룸 및 오 양한 세제혜택을 볼 수가 있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2 피스텔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신림역 1463”을 오픈하였다. 국인들은 인근 아파트 단지 상가에 많이 있는 모델하우스 위치는 2호선 삼성역 4번 출 피스텔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신림역 드마크로 뽑힌 듯하다”고 말했다. 1463”을 오픈하였다. 이번에는 지하2층~지상11층, 총 97세대 도보 5분거리로 신림역세권내 위치하고 있 구 30m거리의 세명빌딩 오피스 상권인 동시에 주거 상권인 점이 이 영어학원 강사와 그 가족들이 대부분”이라고 이번에는 지하2층~지상11층, 총 97세대 도보 5분거리로 신림역세권내 위치하고 있 구 30m거리의 세명빌딩 9층이다. 로서 전용면적 20㎡~29㎡의 다양한 평형 어 임대수요가 풍부하여 안정적인 임대수 분양문의 02-564-146 곳의 장점이다. 오전 11시~오후 7시 사이에 매출 말했다. 로서 전용면적 20㎡~29㎡의 다양한 평형 어 임대수요가 풍부하여 안정적인 임대수 분양문의 02-564-1463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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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02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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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7 E12

제조업 미래, 부품소재에서 찾다

2010년 목요일 2010년 9월 9월 21일16일 화요일

물 부족 시대의 해결사 ‘멤브레인’ 개발 전선 물샐 틈 없다 <혼합액 중 원하는 물질만 걸러내는 필터>

 정보 아우토반 우리가 깐다  뼛속까지 국산 자동차 만든다  종이화면에 동영상 띄운다

 꿈의 소재 미래시장 선점하라  전문가 좌담회 안내 데스크를 지나 접견실에 들어 가자 은은한 조명으로 꾸며진 아담 한 방이 나타났다. 깨끗한 침구가 깔 린 침대 옆으로 아기자기한 생활용품 들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다. 고급 아 파트 모델하우스에 들어온 듯한 느낌 이다. 차이가 있다면 책꽂이에 책 대 신 필터처럼 보이는 제품들이 꽂혀 있다는 정도. 서울 구로동 디지털단

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대부분의 소재 기업과 달리 웰크 론은 소재를 생산해 수요 기업에 납 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 개발한 소재로 끊임없이 소비재를 만든다. 극세사의 특징을 십분 발휘해 진드기 가 달라붙지 않는 침구, 한 번만 문질 러도 먼지가 사라지는 안경닦이, 주 방 및 욕실용품 등 종류도 다양하다. 2 0 0 0년부터는 세계적 생활용 품 기업인 3M에도 납품하고 있다. 당시 3M은 주 문자상표부착생산 (OEM) 방식으로 납품하라고 권유 했지만 웰크론은 제조업자설계생 산(ODM) 방식을 고집해 관철시켰 다. 이 사장은 “OEM으로 하면 주 문자에게 기술적으로 종속될 수 있

담수화·폐수 정화·2차전지 

2016년 국내서만 22조 시장

유해 기체 거르는 초정밀 소재

웰크론·코오롱FM·LG화학 

갈수록 쓰임새 커져 ‘선점 전쟁’ 15개사 컨소시엄서 개발 나서 지에 위치한 웰크론의 제품 전시실이 다. 산업용 극세사 전문기업인데, 전 시실만 보면 여기가 소재기업인지, 소비재 기업인지 헷갈릴 정도다. 극세사는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 의 1 수준으로 아주 가는 실이다. 같 은 면적에 훨씬 많은 실이 들어가기 때문에 표면적이 넓다. 천을 구성하 는 입자도 곱다. 수분과 먼지를 흡수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미세먼지도 없어야 하는 반도체 클린룸 같은 곳 에선 극세사 클리너가 필수다. 부가가치도 높다. 이영규 사장은 이 회사에서 만든 손바닥만 한 극세 사 클리너를 보여 주며 “한 번 쓰고 버리는 걸레지만 한 장 가격이 2000 원이나 한다”고 소개했다. 웰크론은 이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이다. 1992년 창업 후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한 덕이다. 전체 직원 150명 가운데 20%인 30 명이 R&D 인력이다. 해마다 매출 액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한다

제14204호 40판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기술에 대한 집착이 이번에 ‘세계 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 개발 사업에서 다기능성 멤브레인 사업자 로 선정된 배경이 됐다. 멤브레인이 란 여러 가지 물질이 섞인 혼합액에 서 원하는 물질만 걸러 주는 분리막 이다. 일종의 필터다. 아주 작은 입자 까지 거르려면 필터의 구멍도 작아야 한다.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로 가 는 줄이 필요한데, 이게 극세사보다 더 가는 나노 섬유를 연구하던 이 회 사와 딱 맞아떨어진 것이다. 멤브레인은 세계적으로 물 부족이 심해지면서 더욱 주목받는 소재다. 강물과 지하수를 이용할 수 없으면 결국 쓴 물을 다시 걸러 재사용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바닷물에서 염분을 제거해 담수로 만들거나 폐 수를 정화하는 데도 필터가 꼭 필요 하다. 2차전지에서 음극재와 양극재 를 분리하되 전해질 용액은 흐르게 해 주는 막으로도 쓰인다. 액체뿐 아

니라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에서 황이 나 질소 같은 유해 기체를 거르는 데 도 사용된다. 이창환 웰크론 기술연 구소장은 “시간이 갈수록 쓰임새가 커지는 소재”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현재 11조원인 멤브레 인의 국내 시장 규모가 2016년까지 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이보다 훨씬 빠르게 커 질 전망이다. 정부가 핵심소재로 꼽 아 무려 1000억원이나 지원해 주는 이유다. 기술의 핵심은 이물질을 거르는 구 멍이 얼마나 촘촘하고 균일하게 나 있느냐는 것. 구멍이 크면 못 걸러내 는 물질이 많아지고, 구멍이 한쪽에 몰려 있다면 막힘 현상이 생겨 거르 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이 사장 은 “보통 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압력을 가해 주는데 비용과 에너지 소모가 많다”며 “이걸 줄이는 게 이 번 연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웰크론의 컨소시엄에는 코오롱 FM과 효성·LG화학·웅진케미칼·제 일모직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물 처리·기체처리·2차전지 분리막·역삼 투압 방식 등 네 가지 분야를 몇 개 업체씩 나눠 맡고 있다. 웰크론은 코 오롱FM과 함께 물처리 분야를 맡는 다. 하지만 2차전지용과 역삼투압 방 식 멤브레인도 연구할 계획이다. 지 원이 없다고 연구를 하지 않는 회사 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연구 결 과를 끊임없이 사업화하는 작업도 계속된다. 이를 위해 담수화나 수처 리 등의 공사를 하는 전문건설업체 한텍엔지니어링을 최근 인수했다. 좋은 소재가 개발되면 즉각 실전에 투입할 준비가 돼 있는 셈이다. 이 사장은 “산업용 클리너에 이어 멤브 레인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 부족이 심해질수록 더러운 물을 거르는 필터(멤브레인) 시장은 급속히 팽창한다.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멤 브레인 분야 개발업체로 선정된 웰크론의 이영규 사장이 실험실에서 개발 중인 필터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철보다 강한 섬유  초경량 마그네슘 

미래 바꿀 10대 핵심소재 개발

소재는 부품에 비해 잠재력이 더 큰 분야다. 새로운 소재가 개발되면 기 존 기술로는 불가능해 보이던 것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부가가치도 그 만큼 크다. 서영주 산업기술평가관리 원장은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 하는 사업인 만큼 품목을 선정하는 데 도 1000명이 넘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 아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뽑힌 품목은 모두 10가

지. 금속 분야에선 친환경 표면처 리강판과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가 선정됐다. 친환경 표면처리강판은 철판을 도금할 때 아연 용액에 담 그는 대신 전기적 방식으로 코팅하 는 기술이다. 아연 사용량이 획기 적으로 줄어 비용을 낮추고 철판 의 내구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쇠 보다 훨씬 가벼운 마그네슘으로 자 동차나 비행기 뼈대를 만들면 기름

WPM 사업의 기대효과(2018년 예상치) 소재명

수출(원)

고용창출(명) 특허(개)

스마트 표면처리 강판

319억

1402

110

초경량 마그네슘

1조5356억 1543

156

나노복합소재

5조8168억 1770

184

멤브레인

4조7113억

2100

120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3135억 플라스틱 기판

1784

48

2차전지용 전극

2조603억

1만86

109

바이오메디컬 소재

1조6830억 3517

98

초고순도 탄화규소

1조2672억 4135

241

특별취재팀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2조5256억 3717

74

최현철·권호·김경진·권희진 기자

케톤계 프리미엄 섬유

1조4212억 1736

chdck@joongang.co.kr

김형수 기자

112 자료:지식경제부

사용량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화학 쪽에선 나노복합소재, 멤브 레인, 휘는 디스플레이 기판, 케톤계 프리미엄 섬유, 2차전지 전극재가 지 원을 받는다. 탄소나노튜브를 이용 한 복합소재가 개발되면 실처럼 가 벼우면서도 쇠만큼 단단한 성질 때 문에 플라스틱 자동차가 나올 전망 이다. 휘는 디스플레이 기판은 컴퓨 터나 단말기를 돌돌 말거나 접어 다 닐 수 있게 해준다. 케톤섬유는 타 이어코드, 산업용 보강재, 전자제품, 자동차용 플라스틱에 쓰이는 아라 미드나 레이온 소재를 대체할 소재 로 꼽힌다. 2차전지의 경우 한 번 충 전으로 사용하는 시간을 획기적으 로 늘릴 수 있는 소재를 찾는다. 고순도 탄화규소와 사파이어 단결 정은 반도체와 발광다이오드(LED) 의 공정과 효율을 획기적으로 늘려 줄 소재다. 이 밖에 바이오 메디컬 소 재는 인공 뼈나 식·의약품 원료, 임플 란트 소재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스포츠 C8 32 스포츠

2010년 9월 9월 21일20일 화요일 2010년 월요일

조광래 “두 경기 치러보니 허 감독 심정 알겠더라”

SK 정규시즌 1위, 이제 1승만 남았다

대표팀 전·현감독, 한국 축구의 어제·오늘·내일을 말하다

삼성 3-0으로 꺾고 ‘매직넘버 1’ 양준혁 은퇴경기  양키스서 연수

축구 국가대표팀 전·현직 사령탑인 허정무·조광래 감독이 중앙일보 창간 45주년을 맞아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14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한 대담에서 두 사람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8강 이상에 오를 수 있도록 전체 축구인

프로야구 SK가 정규시즌 1위 등극에 한 걸 음만을 남겨 뒀다. 선두 SK는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위 삼성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겨 1위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SK가 남은 6경기에서 1승을 따내거나 삼성이 4경기에서 한 번만 져도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은 SK에 돌아간 다. 시즌 80승(2무45패) 고지에 오른 SK는 삼성(77승1무51패)과의 올해 상대 전적에서 도 10승9패로 앞서 최종 승수가 같아도 1위 를 차지할 수 있다. 치열한 1, 2위 싸움에 양팀 에이스의 맞대 결, 그리고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삼성)의 은퇴식까지 포스트시즌 못지않게 볼거리가 풍성한 경기였다. 이날 대구구장에는 아침 부터 팬들의 발길이 몰려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1만 장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경기 중반까지는 숨막히는 투수전이 이 어졌다. SK 선발 김광현은 5회 1사까지 퍼 펙트 행진을 펼치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 다. 9연승 중이던 삼성 선발 차우찬 역시 3 회 SK 정근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을 뿐 7회까지 1-0의 팽팽한 접전을 연 출해 냈다. 승부가 갈린 것은 SK의 8회 초 공격이 었다. SK 선두 박재상이 좌익수 쪽 2루타 를 치고 나가자 삼성 벤치는 1사 2루에서 차우찬 대신 윤성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윤성환은 첫 타자 이호준에게 볼카 운트 2-3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아 승부를 그르쳤다. 김광현은 7과 3분의 2이 닝 동안 4피안타·8탈삼진·무실점으로 시

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세대 74학번 동기인 두 사람은 1970~80년대 한국 축구의 부흥기를 이끌었고, 86 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어 지도자로 변신해 90년대 말~2000년대 중반 프로축구 K-리 그에서 적장으로 만났다. 10년 가깝던 외국인 대표팀 사령탑 시대에 마침표를 찍은 허 감독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을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올려놓았다. 조 감독은 허 감독의 뒤를 이어 ‘독이 든 성배’로 비유되는 한국 대표팀을 맡았다. 두 사람은 선수 시절 의 추억으로 대담을 시작했고, 감독인 현재의 책임과 각오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대학 입학 때인가.

(조광래)“허 감독과는 고교 시절 얼굴을 알게 됐고 연세대 입학 동기가 됐다. 좋은 선 수와 함께 운동하게 돼 기뻤다. 좋은 선수가 많다 보니 대표선수도 많이 나왔다.” (허정무)“조 감독은 나보다 모든 면에서 나 았다. 축구도 잘하고. 패스나 기교도 좋았고. 우리 동기 중 좋은 선수가 많았지만 좋은 성 적을 내지는 못했다. 그러다 보니 감독님도 많이 바뀌었다.”

허정무 - 조광래 감독 허정무(57) 1955년 1월 13일(실제는 53년생) 영등포공고-연세대 87경기 30골

조광래(56) 생년월일

1954년3월19일

출신교

진주고-연세대

국가대표 기록

80경기 12골

PSV 에인트호번(80~83년), 현대(84~86년)

선수경력

포항제철(78~79년), 상무(80~81년) 대우(82~87년)

포항(93~95년), 전남(96~98, 2005~2007년) 국가대표팀(98~2000년, 2007~2010년) 인천(2010년 8월~)

지도자 경력

대우(92~94년), 안양(99~2003년) 서울(2004년), 경남(2007~2010년) 국가대표팀(2010년7월~)

FA컵 3회 우승(97·2006·2007년) K-리그 통산 111승, 남아공월드컵 16강

지도자 성적

K-리그 우승(2000년), K-리그 통산 142승

-나란히 대표선수를 하면서 한국 축구의 부흥 기를 이끌었는데.

(허)“대표팀에는 내가 좀 빨리 들어갔다. 74년이다. 이회택 선배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 에 대타로 들어갔다. 킹스컵 대회에 태국과의 결승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귀국길에 홍 콩 4개국 대회에 출전했는데 주전으로 뛰어 우승했다. 그러면서 세대교체 얘기가 나왔 다. 75년 ‘화랑팀’(국가대표 1진)이 만들어지 면서 선수가 대폭 바뀌었다.”

생각이 들었다. 비판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 다. 승부의 세계에서 승과 패는 전혀 다른 결 과니까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 대표팀은 내가 원하는 게임을 하기 위해 선수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패스 횟수를 더 많이 하자’ ‘패스 로 체력 부분을 커버하자’ ‘개인능력으로 극

-그 세대교체 멤버가 78년 3개 대회(아시안게 임·대통령배·메르데카컵)를 휩쓸었다.

(허)“멤버가 쟁쟁했다. 전방에 김재한·오석 재, 양쪽 윙에 차범근과 저, 후방에 김진국·이 강조·조광래·김호곤·박성화·최종덕·조영증· 황재만까지.” (조)“포지션별로 선수들의 개성이 강했다. 조화가 잘돼 좋은 게임도 했고. 기술 좋은 선 수만 있다고 우승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조화 를 이루며 특징 있는 선수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돼야 하는데, 그때가 멤버 조합이 가장 잘됐을 때가 아닌가 싶다.”

(허)“공식 은퇴경기는 아니었다. 사우디와 결승전에서 조 감독과 변병주가 골을 넣어 2-0으로 이겼다. 사실 나는 그 대회에서 역적 이 될 뻔했다. 이란과 준준결승전 때 퇴장당 했다(한국은 승부차기에서 이란을 꺾었음).” (조)“10명이 뛰었던 거 기억난다.” (허)“그래서 준결승전은 못 뛰고 결승전만 뛰었다. 2~3년 더 뛰고 싶었는데 팀(울산)에 서 별로 원하지 않아 은퇴했다.” (조)“나는 태릉에서 합숙할 때부터 아시안 게임을 끝으로 은퇴하고 지도자 공부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마지 막이라는 생각에 못 먹던 뱀탕까지 먹었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골도 넣고 결과도 좋 았다.” -그간 외국인이 맡던 대표팀 사령탑을 국내 감 독으로는 허 감독이 먼저 맡았다.

(허)“(내가 감독이었던) 2000년 시드니올 림픽과 관련해 한이 많다. 2승1패로 조별 예선에서 떨어졌다. 과연 실패일까. 탈락 했으니까 비난을 감수했다. 이번 남아 공 월드컵에서는 그때의 경험이 큰 도 움이 됐다. 주위의 조언을 많이 들었 다. 대표팀은 조 감독이 앞으로 더 발 전시킬 것이다.” (조)“허 감독이 부담스러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국내 감독이 맡아 잘못된다 면 (대표팀 감독직을 희망하는) 동료들 에게 미안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우리도 잘 될 거라고 말하면서 승리를 기원했다. 허 감 독이 준비를 많이 했다. 2000년의 실패가 채 찍이 됐을 것이다. 한국축구가 한 단계 더 올 라서는 발판을 만들어줬다.” -조 감독은 최근 대표팀 2경기에서 천당과 지

복할 수 없는 수비는 조직력으로 보완하자’ 고 얘기해왔는데 이는 패스게임으로 가기 위 해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하려면 그렇게 가야 한다. 아직 두 경기밖에 안 했다. 훈련시간은 4~5일에 불과했다. 좀 더 지켜봐 달라.” (허)“그래도 조 감독은 자기 색깔이 있다. 나보다 좋은 감독이다.” (조)“따끔하게 얘기해 달라.” (허)“바둑 둘 때 옆에서 어설프게 훈수를 두면 패착하게 된다. 서로 믿음을 가져야 한 다. 조 감독은 잘하고 있다. 그런데도 옆에서 어설프게 훈수하는 건 나쁘다. 급할 필요가 없다.”

즌 17승째를 수확해 류현진(한화)·양현종 (KIA·이상 16승)을 제치고 다승 단독 선 두로 올라섰다. 양준혁은 이날 은퇴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루수와 우익수·좌익수를 돌 며 교체 없이 경기를 마쳤다. 타격 성적은 네 타석에서 삼진 세 개에 2루 땅볼 한 개를 기록했다. 경기 뒤 전광판에 ‘송시’가 상영 되자 눈물을 흘린 그는 18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회고하며 “아웃될 때 아웃되더라도 쉽게 죽지 않았다. 땅볼을 치더라도 1루까 지 전력 질주하는 것이 나의 야구 철학이었 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삼성구단 지원으로 내년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의 명문 뉴욕 양 키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넥 센-두산전은 비 때문에 20일로 하루 연기 됐다. 신화섭 기자 evermyth@joongang.co.kr

[대구=뉴시스]

프로야구 전적(19일) 대전

롯 데    한 화

010 310 020 | 7 000 000 100 | 1

 이재곤(7승3패)  부에노(1승3패)  황재균⑥(4회 3 점·롯데) 대구

S K    삼 성

001 000 020 | 3 000 000 000 | 0

 김광현(17승6패)  송은범(8승5패7세이브)  차우찬 (9승2패)  이호준⑦(8회 2점·SK)

기록 제조기 신지애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자격

뭔가.

세대교체 강조하는 조광래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 있다 4년 보고 계속 기회 줄 것”

방법 알려 주는 허정무

“고참들의 경험 매우 중요 세대교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조)“허 감독이 세대교체를 많이 했다. 그 선수들이 현 대표팀의 주축이지만 그들이 어 디까지, 또 얼마나 더 해줄 수 있을까도 생각 해야 한다. 지동원(전남), 석현준(아약스) 등 어린 선수를 테스트하는 이유다. 어린 선수 들에게 희망을 줘야 그들이 더 노력한다. 대 표팀에서 뽑으면 소속팀에서도 기대를 갖고 키워줄 것으로 생각한다.” (허)“세대교체는 하는 듯 안 하는 듯, 자 연스럽게 물 흐르듯 해야 한다. 베테랑의 경 험은 소중하다. 남아공 월드컵 때 박지성 (맨유)과 이영표(알힐랄)를 불러놓고 한 얘 기가 있다. ‘너희는 세계적인 팀에서 뛰면 서 월드컵에 여러 번 나선 소중한 경험이 있 다. 너희들은 후배들의 경기력과 기술을 업 그레이드해 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조화와 경험이 답이다.” (조)“그런 생각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평소 좋은 친구 만나면 술 한잔 하지만 기분 이 나쁠 때는 술을 안 마신다. 혼자 골프연습 장 가면 스트레스가 좀 풀린다. 공을 치 면서 잘못된 부분을 돌이켜본다. 혼자 시 간을 갖는 편이다.” (허)“예전에는 술로 스트레스를 풀었지 만 요즘은 바뀌었다. 답답한 일이 생기면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왜 이런 일이 생겼나 생각한다. 생각하다 보면 그럴 수 도 있겠다 싶어 훌훌 털어낸다.”

전·현직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허정무(왼쪽)·조광래 감독이 지난 14일 대담을 마친 뒤 중앙일보사 인근

민지야 결승 가자, 득점여왕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민규 기자

정리=최원창·이정찬 기자

(조)“허 감독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gerrad11@joongang.co.kr

한가위 풍성한 스포츠

황인춘, 한·중투어골프 우승

종목

황인춘(36·토마토저축은행)이 19일 강원도 횡성군

20일(월)

먹어야지

오스타 골프장(파72)에서 끝난 한·중투어 KEB외환

프로야구 넥센-두산

은행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에서 합계 14언더파로 김

여자배구 AVC대회 한국-이란 오후 3시

비오(20·넥슨·11언더파)를 3타 차로 꺾고 우승했다.

22일 스페인과 U-17 월드컵 4강전

(허)“예선 과정에서 여러 고비가 있겠지 만 착실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 다. 브라질에서는 남아공 때 이상으로 8강, 4강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꼭 한번 해주길 바란다. 4년이 긴 것 같아도 금방 간다. 전체 축구인이, 온 국민이 하나가 돼 성원해 줬으 면 한다.” (조)“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 부탁 드린다.”

다이제스트

우승상금 1억 4000만원 기부

-전임 감독으로서 조 감독에게 희망의 덕 담을 건넨다면.

‘골프지존’ 신지애(22·미래에셋)가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가장 어린 나 이에 ‘명예의전당’ 가입 자격을 얻는 영예 를 안았다. 신지애는 19일 경기도 용인 88 골프장 서코스(파72·6540야드)에서 열린 KLPGA 메이저대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2언더 파(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합계 12언더파 로 우승했다. 김혜윤(21·비씨카드)이 8언더 파 2위, 최나연(23·SK텔레콤) 등 4명이 공 동 3위에 올랐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신지애는 이번 우승 으로 KLPGA 통산 20승(아마추어 시절 1승 은 제외)을 올리면서 5점을 보태 명예의전당 포인트 100점을 쌓았다. 만 22세 4개월 22일 의 신지애는 역대 KLPGA에서 세 번째로 명

예의전당 가입 조건을 충족시켰다. 입회기간 10년을 채우는 2015년 정식으로 명예의전당 에 이름을 올린다. 2004년에 설립된 명예의전 당에서 회원은 구옥희(54)와 박세리(33) 두 명뿐이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에서 활약했던 박세리는 30세이던 2007년 KLPGA 명예의전당 회원이 됐다. 신지애는 또한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4000만원과 함께 KLPGA 영구 시드를 받게 됐다. 강한 빗줄기가 쏟아졌지만 신지애의 집 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2위 김혜윤에 3 타 앞서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신 지애는 1, 2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 를 잡으며 5타 차로 달아났다. 5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어 주춤했지만 6 번 홀(파4)에서 바로 버디로 만회한 뒤 10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예감 했다. 신지애가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한 뒤 동반 플레이를 펼친 김혜윤이 12번 홀(파 4), 13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3타

22세에 KLPGA 통산 20승

-감독을 하면서 외롭다고 느낄 때가 많을텐데.

옥을 왔다갔다 했다. 제14207호 43판

19일 은퇴경기를 치른 삼성 양준혁이 대기 타석에서 특유의 ‘만세 타법’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등번호(10)는 삼성에서 영구 결번이 됐다.

-두 감독 모두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원칙이

-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뒤 나란히 대표팀을 은퇴했는데.

C9 33

스포츠 스포츠

2010년9월 9월 21일 화요일 2010년 20일 월요일

17세 이하(U-17) 여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 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결 승행을 다툰다. 스페인은 18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 고 쿠바의 아토 볼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 회 8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선착한 한 국은 22일 오전 5시 아리마 래리 곰즈 스타 디움에서 스페인과 준결승전을 치러 사상 첫 FIFA 대회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스페인은 브라질전에서 세밀한 패스와 뛰

어난 개인기를 한껏 발휘했다. 좌우 측면 공 간을 이용한 빠른 돌파로 경기 내내 브라질 을 압도한 스페인은 전반 35분 라켈 피넬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0분 나고레 칼데론의 결승골까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브라 질은 후반 31분 인그리드가 만회 골을 터뜨 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동점을 만들지는 못 했다. 조영증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국장은 “스 페인은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있고 공수 짜임 새가 좋다. 패스워크도 훌륭하다. 하지만 객 관적으로 스페인의 전력이 나이지리아보다 낫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

↘ 최덕주 U-17팀 감독도 “수비가 조금만

더 정비되면 공격력에서 스페인에 전혀 밀리 지 않는다.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비 진 간, 그리고 수비와 미드필드 간 밸런스를 맞추는 데 초점을 두고, 상대 공격 시 수비 가 담을 좀 더 적극적이고 빨리 해줄 것을 선수 들에게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8강전에서 아일랜드를 2-1로 꺾은 일본과 22일 오전 8시 준결승전을 치른 다. 한국과 북한이 나란히 승리하면 26일 열 리는 결승전에서 남북 대결이 성사된다. 온누리 기자 nuri3@joongang.co.kr

2008년 6월 금호아시아나오픈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전미정, 일본여자골프서 시즌 3승째 전미정(28)이 19일 일본 아이치현 미나미-아이치 골 프장(파72·6413야드)에서 열린 JLPGA 제41회 먼싱 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최종일 3라운드에서 8 언더파를 몰아쳐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우승했다. 시 즌 3승, 일본에서 개인 통산 16승째를 거뒀다.

윤옥희, 올 최고 여자궁사 타이틀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름

1

신지애

-12

김혜윤

-8

3

최나연양수진김자영김소영

-7

7

유소연

-6

8

홍진주허윤경

-4

10

홍란이미림

-3

차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김혜윤은 15 번 홀(파3)에서 1타를 잃고 추격의 힘을 잃었 다. 상금 1억4000만원을 모두 불우이웃 돕기 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신지애는 “이번 대회 참가가 돈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웃었다. 용인=문승진 기자 tigersj@joongang.co.kr

우승트로피에 입맞추는 신지애.

시간

장소

오후 6시30분 목동 중국

TV 중계 SBS 스포츠 MBC 스포츠+

두산-SK

오후 5시

잠실

MBC 스포츠+

목동

KBS N 스포츠

대구

SBS 스포츠

여자배구 AVC대회 한국-중국 오후 9시

중국

MBC 스포츠+

21일(화)

삼성-LG

씨름

추석장사대회 금강장사결정전

씨름

종목

경기 시간 장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오후 7시30분 포항 포항-조바한 프로축구 아시아챔피언스리그  수원 수원-성남 두산-SK 오후 5시 잠실 프로야구 넥센-LG  목동

오후 2시10분 구미

KBS 씨름

U-17 월드컵 준결승 한국-스페인

오전 5시

U-17 월드컵 준결승 북한-일본

오전 8시

추석장사대회 한라장사결정전

오후 2시10분 구미

트리니다드 토바고

SBS SBS 스포츠 KBS

TV 중계

KBS N 스포츠 SBS스포츠· MBC 스포츠+

해외축구 번리-볼턴(이청용) 오전 3시45분 잉글랜드 23일(목)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오전 2시15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샤밥-전북 프로야구

22일(수)

여자축구

[KLPGA 제공]

*TV 중계 일정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KBS

프로야구 넥센-롯데

성적

2

오후 1시50분 구미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빅토리아 코발(우크라이나)을 세트 포인트 7-3으로 이기고 올해 최고의 여자궁사

순위

추석장사대회 태백장사결정전

씨름

윤옥희(25·예천군청)가 19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 러에서 벌어진 국제양궁연맹(FITA) 월드컵 파이널

경기

최종 순위

두산-넥센 SK-LG 추석장사대회 백두장사결정전

오후 5시

잠실

문학

SBS 스포츠·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오후 2시10분 구미

KBS

AS모나코(박주영)오전 1시 프랑스 랑스 스건도프 유나이티 해외축구 오전 3시45분 잉글랜드 드-맨유(박지성) 인버니스CT-셀틱(차  스코틀랜드 두리·기성용) 43판 제14207호


E14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뉴스 클립 모아 두었습니다. www.joins.com과 www.opentory.com에서

C10

뉴스 인 뉴스 <139> 11월 미국 중간선거 미국의 중간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집권 민주당은 하원뿐 아니라 상원의 다수당 지위도 위태로운 처지다. 유 권자들이 경제 부진 등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실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간선거 이후 오바마의 국정 장악력 이 크게 떨어지는 등 미국 정치판이 크게 개편될 전망이다. 취임 이후 의회 다수당의 지위를 활용했던 오바마의 국정 운영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미국 중간선거 전망과 파급 효과를 살펴본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을 찾으세요.

비틀대는 경제 탓 인기 떨어진 오바마  공화당에 하원 내줄 수도 미국의 중간선거는 대통령을 제외한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를 뽑는 선거다. 2년마다 선거를 하므로 4년마 다 하는 대통령 선거와 겹치는 해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해도 있다. 이 중 대통령 임기 중간에 하는 선거를 중 간선거라 한다. 대통령 임기 중 하기 때문에 대통령과 행정부 정책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를 지닌다. 또 대 통령 임기 중 의회 다수당이 바뀔 수 있어 행정부와 입법부의 공조가 잘 이뤄질 수 있는지 여부를 판가름 한다. 중간선거는 짝수 해의 11월 첫째 화요일에 실시된다. 올해는 11월 2일이다. 임기 2년인 하원의원은 435명 전 원을 선출한다. 임기 6년인 상원의원의 경우 전체 100명 (당연직 상원의장인 부통령 제외)의 3분의 1가량인 33 명, 또는 34명을 뽑는다. 올해는 상원의원이던 오바마 의 대통령 당선 이후 민주당이 선거 없이 승계했던 일 리노이주 등이 포함돼 37명을 선출한다. 주지사는 36명 을 선출한다. 전체 50개 주 중 34개 주는 4년 임기의 주 지사를 대통령 선거와 엇갈려서 선출하고, 14개 주는 대통령 선거와 같이 하며, 2개 주는 2년마다 뽑는다. 각 주의 상·하원의원과 선출직 공무원의 상당수도 중간선 거에서 선출된다. 민주당, 상원과 주지사 선거도 고전 예상 민주당은 중간선거에서 하원의 다수당 지위를 공화당 에 내줄 전망이다. 현재 하원 의석은 민주당 253석, 공 화당 174석인데 중간선거 이후 공화당이 과반수를 차지 할 전망이다. 미국 정치 전문 웹사이트인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중간선거 전 망(19일 현재)에 따르면 민주당은 193곳, 공화당은 205 곳에서 유력한 가운데 37석을 놓고 경합하고 있다. 공 화당은 경합하는 지역의 3분의 1만 차지해도 하원 과반 수인 216석을 확보하게 된다. 상원도 민주당이 대거 의석을 잃을 전망이다. 상원은 현재 민주당 59석(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2석 포함), 공 화당 41석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49곳, 공 화당은 45곳을 차지할 전망이며, 6곳은 경합 중이다. 공 화당이 다수당이 되려면 경합 지역 6곳 중 5곳에서 승 리해야 되는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지사 선거에 서도 공화당이 대거 약진해 현행 26 대 24인 민주당 대 공화당 비율이 역전될 전망이다. 중간선거 전망은 15 대 26(9곳은 경합)으로 공화당이 앞서고 있다. 실업자 1500만 명  오바바 지지율은 45% 수준 민주당이 고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 부진 때문이 다. 9.6%(8월)에 이르는 실업률로 약 1500만 명이 일자 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제 부진으로 미국인들은 오 바마의 지도력에 대한 믿음을 잃고 있다. 지난해 1월 취 임 초기 70%에 육박하던 오바마의 지지율은 최근 45%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며 ‘미 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자가 60%를 웃돈다. 오바마 당선에 기여했던 무당파의 오바마 지지 율도 50%를 밑돈다. 오바마가 강하게 밀어붙였던 건강보험 개혁과 경기 부양 조치도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미국인들 의 불만을 사고 있다. 오바마의 인기 하락은 민주당 후 보들의 지지 추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기 관 갤럽 조사에서 미국 유권자의 51%가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는 데 반해 민주당 후보 지지자는 41%에 그친 것 으로 나타났다. 1942년 이래 가장 큰 격차다. 오바마, 중산층 껴안으며 공화당 비판 나서 오바마는 중간선거에 발 벗고 나섰다. 민주당이 참패할 경우 입지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는 중산층 을 겨냥한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투표 의향이 있 는 미국 유권자의 71%가 자신을 중산층으로 여기고 있 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오바마는 올해 말 종료되는 가 구 소득 25만 달러 이상의 부자들에 대한 감세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다. 여기서 절약되는 돈으로 중소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약 350억 달러의 세금 감세조치 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공화당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 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는 최근 “공화당은 내가 내놓은 정책마다 ‘노(No)’라고 말해 왔다”며 “공화당은 ‘오바마 가 실패해야 우리가 이긴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고 비 판했다. 제14207호 40판

이달 6일 미국 위스컨신주 밀워키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는 “공화당은 정부 정책에 ‘노’라는 말밖에 할 줄 모른다”며 공화당을 직접 공격했다.

견제 심리로 역대 중간선거서 집권당 고전 42년 이후 17번의 역대 중간선거에서 집권당이 고전했 다. 집권당은 중간선거에서 평균적으로 하원에서 28석, 상원에서 4석을 잃었다. 유권자들의 정권 견제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의 선거 양상을 보면 이번 중간선거는 빌 클린턴 정부 때인 94년 선거와 로 널드 레이건 정부 시절의 82년 선거와 비슷하다. 두 선 거는 모두 10% 안팎의 높은 실업률과 눈덩이처럼 쌓인 재정적자 등으로 집권당에 불리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진 행됐다. 클린턴 정부는 선거에 참패해 상·하원의 다수 당 지위를 한꺼번에 잃었다. 반면 레이건 정부는 하원 의석을 일부 잃었지만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켜 냈다.

미국 상원 중간선거 전망

민주당

공화당

현 민주당 의석 확실시

현 공화당 의석

우세

다소 우세

경합

확실시

우세

다소 우세

경합

※뉴욕주는 상원의원 두 명 모두 선출

워싱턴

뉴햄프셔 버몬트

노스다코타 오리건 아이다호

위스컨신

사우스다코타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아이오와

델라웨어

인디 오하이오 일리노이 애나

네바다 유타

중간선거 이후 미국 정치 뭐가 달라질까 공화당이 상·하원 중 한 곳 이상 장악할 경우 오바마의 국정 장악력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이 의회에 서 오바마의 정책에 제동을 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 다고 공화당이 민주당을 무시한 정책을 추진하기도 힘 들다. 공화당이 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키더라도 민주 당이 상원에서 무산시킬 수 있다. 상원에서 법안이 통 과되려면 전체 의석의 5분의 3인 6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소수당이 의사진행방해(필리버 스터)를 통해 통과를 막을 수 있다. 또 공화당이 상원 또는 하원의 다수당이 되면 산하 위원회의 위원장을 공화당이 독식하게 된다. 그만큼 오 바마 행정부에 대한 견제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공화 당은 의회 다수당 지위를 활용해 부자에 대한 감세 연 장이나 정부 지출 축소, 건강보험 개혁 무산 등을 추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당이 공화당의 정책에 반대하는 데다 설사 의회를 통과했다고 해도 오바마가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시킬 수 있다. 외교 정책과 관련해 내년 7월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한다는 오바마의 전략은 공화당의 반발로 정치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미국의 한반도 정책은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은 민주당에 비해 대북 강경책을 지지하는데 오바마 정부 들어 대북 강경기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밀워키 로이터=연합뉴스]

매릴랜드

콜로라도 캔자스 캘리포니아 오클라호마

애리조나

미주리

웨스트버지니아 캔터키

아칸소 앨라 배마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알래스카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하와이

상원 의석 분포 (19일 현재)

민주당

경합

공화당

※민주당 의석에서는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2석 포함, 상원은 전체 100석 중 중간선거에서 37석 선출

59

현재

중간선거 전망

41

49

6

하원 의석 분포

45

주지사 분포 ※전체 435석 선출

※전체 50곳 중 36곳 선출

4(공석 등) 독자와 함께 만듭니다 뉴스클립은 시사뉴스를 바탕으로 만드는

178

253

현재

26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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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창고이자 상식 백과사전입니다. 뉴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e-메일로 알려주십시오. 뉴스클립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newsclip@joongang.co.kr

중간선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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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5

중간선거 전망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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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자료:리얼 클리어 폴리틱스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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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한자로 약념(藥念)이다. 몸에 유익한 영양소를 약으로 생각하고 음식에 첨가했다는 뜻이다. 단순히 음식의 맛·향·색을 더하는 부재료가 아닌 것이다. [중앙포토]

양념 대충 쓰나요, 골라 쓰나요 커버스토리 가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 김영선(53· 서울 영등포구)씨. 음식 재료를 고를 땐 원 산지와 재배·유통과정까지 꼼꼼히 살핀다. 농약과 화학비료 걱정에 친환경 농산물을 택하고, 찜찜한 수입 쇠고기 대신 비싸더라 도 한우를 구입한다. 그러나 깐깐한 김씨의 재료 선택도 정작 양념을 고를 때는 무뎌진 다. 양념은 주재료를 빛내는 조연일 뿐 주연 이 아니란 생각에서다. 비타민미네랄 결핍 채워주는 역할 양념의 역할은 단순히 음식의 맛이나 향을 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양념이란 말은 약념 (藥念)에서 나왔다. 약을 짓는다 생각하고 음식에 넣어 먹었단 뜻이다. 양념은 약이다라는 책을 쓴 어성초한 의원 박찬영 원장은 “양념은 음식 맛을 강조 하거나 오래 보존하기 위한 부차적 수단이 아니다”라며 “인간이 화식과 재배식·사육 식을 하면서 나타난 각종 영양 결핍의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낸 해법”이라고 말했 다. 재배식물은 야생식물보다 비타민·미네 랄·효소·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이 절반 수 준으로 적다. 양념으로 그 부족함을 채우고 있는 셈이다. 요즘 양념은 대부분 빠른 공정을 거쳐 대 량생산된 가공식품이다. 제대로 만든 양념 은 미네랄·효소·비타민·섬유소 등의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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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거의 모든 음식 에 들어가는 간장을 예로 들어보자. 콩을 원 료로 하는 간장에는 식물성 여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는 각종 암을 예 방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며 여성 갱년 기 증상을 완화한다. 콩의 레시틴 성분은 뇌 세포를 튼튼하게 하며 비타민E인 토코페롤 이 항산화 작용을 해 성인병을 예방한다. 이 러한 효능은 발효과정을 거쳐 극대화된다. 콩 단백질을 이 같은 자연 발효가 아닌 염 산으로 2~3일 만에 분해하고, 화학 첨가물 을 넣은 것이 산분해간장이다. 영양 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된장도 마찬가지. 일본 히로시마대 원폭 방사선의학과연구소 와타나베 히로미쓰 교 수가 된장의 숙성 단계별로 실험한 결과, 콩 을 6개월 이상 발효시킨 완숙기 된장이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된장은 미생물의 복잡한 발효와 숙성 을 거쳐 만들어진다. 그 과정이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리는 반면 개량 된장은 수입산 대 두에 밀가루·정제 소금·화학조미료·착색 제가 섞여 1주일도 안 돼 완성된다. 번갯불 에 콩 구워먹듯 만들어진 된장을 먹어서는 항암 효과를 얻기 어렵다.

에서 특정 성분만을 분리·추출해 대량생산 한 식품이다. 바닷물에서 염화나트륨 성분 만 뽑아낸 정제염, 다시마에서 감칠맛만을 뽑아낸 화학 조미료가 그것이다. 여기에 방 부제·산도 조절제 등을 첨가해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는 “짠 맛을 내는 소금이라고 다 같은 소금이 아니 다”라며 “천일염은 미네랄뿐 아니라 마그 네슘·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많은데 반 해 물에 이온화시켜 깨끗하게 만든 정제염 은 단순한 염화나트륨에 불과하다”고 했다. 박 원장은 “요즘은 천연 미네랄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는 양념, 즉 제대로 발효시켜 양 양성분이 그대로 농축된 진짜배기 양념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아무리 비싸고 질 좋은 유기농 재료로 음식을 했다 하더라도 영양이 적은 저질 양념을 썼다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저질 양념은 음식 맛에도 영향을 미친다. 호서대 식품영양학 정혜경 교수는 “우리 음 식은 양념을 빼놓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양념을 많이 쓴다”며 “어떤 재료로 양념을 했느냐에 따라 음식 맛이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

시판 정제염은 대부분 ‘단순 염화나트륨’ 우리가 먹고 있는 양념의 대부분은 수입 농 산물을 기본 재료로 하고 있다. 재배와 수입 과정에서 엄청난 농약에 노출됐다가 공장

수입대량생산 제품, 전통 양념의 기능 못해 지금 먹고 있는 양념은 믿을 만한가. 음식을 먹고 탈이 나면 주재료를 의심한다. 하지만 불량 양념이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예컨

대 분식집의 단무지나 냉면을 먹은 뒤 옆구 리가 결리는 등 탈을 일으켰다면 식초를 의 심해 볼 수 있다. 일반 식초가 아닌 석유를 정제해 얻은 싸구려 빙초산이 ‘주범’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산성이 강한 빙초산은 간을 상하게 하고, 피를 오염시키며, 체내에 염증 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 건 강을 위협하는 불량 고추장과 된장을 판매 한 제조 책임자를 구속했다. 유통기한이 지 나 반품된 제품에 새 원료를 섞고 유통기한 을 다시 표기해 판매한 혐의였다. 시가 19억 7800만원 상당의 불량 양념은 항공기 기내 식으로 170만 개, 나머지는 농협매장을 통 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제조·유통과정의 문제로 벤조피 렌이 검출된 참기름, 이산화황이 섞인 식초, 쇳가루가 든 고춧가루와 죽염, 바실러스세 레우스 세균이 기준치 이상인 쌈장과 청국 장 등이 적발되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해 국 내 유통 중인 식품 21만8805건을 수거해 검 사한 결과, 0.92%인 2010건을 부적합 판정 한바 있다. 박 원장은 “같은 맛이 나는 양념이라도 천 연 양념과 저질 양념의 차이는 매우 크다”며 “그 영향이 아토피 피부염처럼 바로 나타나 는 경우도 있지만 수십 년간 조용히 누적됐 다가 암처럼 돌이킬 수 없는 큰 병으로 터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주연 기자 gol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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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운세/말의 달인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9월 21일

그림=김회룡

오려서 모아 두면 훌륭한 언어 교재가 됩니다.

(음력 8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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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건강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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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건강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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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건강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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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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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4447421 혜성명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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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3221306

미용/피부관리/화장품 160

디스카운트 비타민 캐네디언이 애용하는 41년 전통의 Organic Health Food 전문점  코퀴틀람점 604.937.5411 435T North Rd. 코퀴틀람 Extra Food 옆  다운타운점 604.605.5499 그린라이프 다운타운 한아름마트 내

ᙽ㍌ᱰ 9371;:81;;<< ::;1;;;1444: 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그린라이프건강식품 .... 녹용공장 .... 디스카운트비타민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이스트우드컴퍼니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헬쓰타운비타민 .... 황성주생식 ....

6046843973 6043030011 6046055499 6043214231 6049375411 6048721669 6049397799 6042472100 6049392320 6044444184 6044441233 6049397728 6042405909

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동국대동문회 .... 604377908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쇼팽소사이어티 .... 6048714450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밴쿠버흥사단창립준비위원회 .... 6048378903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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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서울공고동문회 .... 6045222824 서울대동문회 .... 6046968311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성대동문회 .... 6045184736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중앙고동문회 .... 6044634129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캔퍼시픽트레이딩컴퍼니 .... 6042079131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국합창단 .... 6045849948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교육/학원/학교 130

#104-15357 104th Ave. Surrey BC (써리 한남 마켓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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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9370<4906466#2#::;0;<503443 김문경무용원 .... 7789996706 김치웅성악레슨 .... 6047816173 꿈나무놀이방 .... 7783179948 닥터양교실 .... 6049857367 대성아카데미 .... 6049298289 더브릿지아트디자인 .... 6049920917 돌셋칼리지 .... 6048798686 동아어학학원 .... 7789981826 리딩타운 .... 6042557060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배형석교육원 .... 6045811250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밴쿠버포모사아카데미 .... 6044362332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리티쉬힐스몬테소리어린이집 .... 6049868888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세계학원 .... 6045528489 센츄리하이스쿨 .... 603762166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애나레비피아노 .... 6049369752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웰러닝센터 .... 7783406654 유학사관 .... 6045818972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컴플리트러닝센터 .... 6049163133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투게더놀이방 .... 7789906459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노라마교육센터 .... 6044648426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T/F. 604.588.1224 C. 604.838.0614 까꼬뽀꼬 .... 노랑머리-밴쿠버 .... 더샴푸헤어 .... 도니따미용실 .... 디제트헤어스파 .... 로즈코스메틱 .... 리스헤어이발관 .... 마리안나미용실 .... 마샬미용실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6045834548 6043244247 6045228987 6042618654 6046772145 6049427673 6044346233 6045528987 6049310606 6044200388 6047798312 6048765252 6044511236 6045521048 6049428849 6044337709 7788994895 6049399798 6045848864 6045800399 6045529292

에밀리스킨케어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이연우미용실 .... 인보그스킨케어 .... 임체리뷰티살롱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스헤어 .... 조이스화장품 .... 조이풀화장품 .... 준오헤어 .... 카리스마헤어 .... 클라라스킨케어 .... 킴스헤어갤러리 .... 테마피부관리 .... 파라다이스헤어스튜디오 ....

6049457647 6049393000 6045847800 6049885235 6042762778 6044362544 6049456055 6044207949 6045065249 6047308001 6044688899 6044645373 6044341447 6044684000 6045881224 6044204563 6047202423 6048761888 6044693334 6044204207 6049570662

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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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은행 140 ሺ⃦⫖᳖≮ⱂ#⨲⳿ᇦ#ⅲ⫫Ⱞ#⯮㩆#Ⱚ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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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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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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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604-505-7738 www.agathaha.com (한국어) 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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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포츠/꽃집 150 김송철태권도 .... 김인식사진관 .... 김종설태권도 .... 내츄럴플러스 .... 노스쇼어태권도 .... 랍슨꽃집 .... 록키포인트골프아카데미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링컨가축병원 .... 마샬플라워가든 .... 무스킴골프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밴쿠버교육서점 .... 밴쿠버동물원 .... 밴피싱 .... 베리푸스튜디오 .... 상무태권도 .... 새생명말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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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1일 화요일

구인구직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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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s F/T Japanese Food Cook. Sushi Itshoni in Coquitlam is hiring full-time cook. Requirements: -Min. 3 yrs of experience as a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Basic level of English skills is required. Fluency in Korean is required. Duties: -Prepare and cook full course Korean meals, sid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and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s. $17/hr, 37.50hrs/week. Full-time. To apply, send resumes to sushiitshoni@gmail.com 스시 잇쇼니에서 일식요리사 구함. 3년 이상 경력자, 고졸이상 $17/시간당 ,주 37.5시간 이력서 보낼곳 sushiitshoni@gmail.com

Food and beverage server -Present menu -Help order -Take order & replay to kitchen -Serve food & Present bill -Clean & set up table -Korean, Japanses or Chinese will be asset -Experience will be asset -Completion of college or vacational or training -Good attitude -full time/ 40 hours per week/ 2 weeks paid vacation -$12 per hour Food Service Supervisor Duties -Contro work schedule & menus -Supervise of employees who prepare food & ingredients -Check supplies, records of stock, sales, and delivery -Train & supervise staff Qualification- Completion of college or vactional school - Min. one year experience -Speak Korean or Japanese will be asset. Salary- $17 per hour Full time/ two weeks paid vacation fee/bonus -이력서 fax to e-mail; insadong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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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Te Japanese Restaurant Seeks a Sushi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making sushi and other Japanese dishes. $17~$19/hr, 40hr/wks,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lovely511kt@yahoo.co.kr Tel: 604-308-6269

다리원에서 중식 주방장 구합니다 -한국말 사용 -3년 이상 경력 -중식경력 3 년이상 -새로운 중식 know-how -주방 관리와 재료관리 -캐나다인의 맞는 새로운 메뉴개발 -Training -주 40 시간/full time -2 weeks paid vacation -월 $3,200 -이력서 e-mail; dariwon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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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to Sushi in Surrey Seeks F/T Fusion Style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Fusion Style cooking/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30 per hour/37.50 hours/week E-mail: jungcon1@hanmail.net / Fax: 604-677-5219

Golden Onion Restaurant requires 2 Korean Cuisine Cooks. F/T, 40hrs/week, $3,000/month -Must have over 3 years experience -Create Korean menu -Cook training or skill transfer -Manage Lunches and Dinners buffet -Plan direct preparation & cooking -Manage kitchen operations. Resume to: lucia861234@hotmail.com Mail to: 3055 Anson Ave, Coquitlam, BC V3B 2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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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s F/T Korean Food Cook. Honey's in Coquitlam is hiring full-time cook. -Min. 3 yrs of experience in korean food, completion of high school and Korean language required, $3000.00 ~ $3500.00/month, 40hrs/wk, duties are preparing & cooking korean meals and supervise staffs, etc Any certificate in korean food is an asset To apply, send resumes to hj195@hotmail.com 안녕하세요. 하니스에서 한식요리사를 구합니다. 한식당에서 3년이상 경력, 고졸이상자, 영어는 못하셔도 됩니다. 급여는 능력에 따라 매월 $3000.00 ~$3500.00 이며 주당 40시간 근무입니다. 한식요리 자격있으시분 우대합니다. 이력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hj195@hotmail.com

Chalet Continental Motel is looking for 2 Light Duty Cleaners -Will Train -F/T, 40hrs/week, $14/hr -Must speak Korean and read English -Sweep, mop, wash, wax and polish to floors, kitchen, room and bathroom -Dust furniture, vacuum carpets and rugs -Make beds, change sheets, distribute clean towels and toiletries -Wash windows, walls and ceilings -Pick up debris and empty trash containers Valemount 위치한 호텔에서 일하실 분 모집합니다. 세탁물 구별할수 있는 간단한 영어사용할수 있는분. 청소, 세탁 등등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할실분 Send resume to: Jin Kim 1450 5th Ave, Valemount, BC, V0E 2Z0 Fax: 250-566-9785

Maple Ridge에 위치한 Hamada 일식당에서 주방장을 구합니다. –3년 이상 일식요리 경력 –한국어 사용 –고졸 –메뉴준비 & 개발 –주방관리 –요리준비 –직원교육 –시간당 $16.75/hr –주당 40시간, Full-Time. 이력서 E-mail: hamadamapleridge@yahoo.ca

NORBOO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F/T Cook. - Compl.of Secondary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Korean Food -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 $17.50~ 19.00/hr, 40 hrs/ wk - F: 604-806-0370 E: norbookoreanrestaurant@gmail.com

OBOK Foods Ltd is looking for Kitchen Helper -F/T, 40hrs/week, 2am-10am, $12/hr -No experience, will train -Portion and wrap foods -Knead the Dough -Cutting rice cake -Package of small and large volume bakery -Handle and store cleaning products 버나비에 위치한 오복떡집에서 키친헬퍼 구합니다 풀타임, 주40시간, 새벽2시부터 아침10 까지, 시간당 $12 반죽, 포장, 청소 등등, Resume to: Darren969@gmail.com or 5691 Dorest St, Burnaby, BC V5J 1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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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5/hour + gratuity Location: Oxbow, Sask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Kami rest. In SRY looks for an exp’d chef. Min. 3 yrs Japanese cuisine exp. / G12 / Speaking Korean is an assets / Prep. & cook full meals w/ min. supervision / Plan menu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 Ensure food quality & portion control / Supervise kitchen staff $19/hr /40 hrs/wk F/T, Perm E-mail resume: srykami@gmail.com or send resume to: Unit# 40-2215 160th Street, Surrey BC V3S 9N6

Japanese 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hour + Gratuity, Location: Delta, BC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included: Prepare & cook meals,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preferred. Employer: Oki Doki Japanese Restaurant Address: 5571 Ladner Trunk Road Delta B.C. Fax: (604) 940-4426 or Email: superstar9676@hotmail.com 일식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월급: $17.00 (시급) 근무지역: 비씨주 델타 시 자격요건: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한국어 구사 가능자 선호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고용주: 오끼도끼 일식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Fax: (604) 940-4426 or Email: superstar9676@hotmail.com

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hour + gratuity Location: Coquitlam BC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Tenkai Japanese Restaurant Address: 1147 Austin Avenue Coquitlam BC V3K 3P4 Email: ndm9014@ymail.com Fax: (604) 931-6179 일식 주방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7 + 팁. 근무지역: 코퀴틀람, 비씨주 자격요건: *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한국어 구사 가능자 고용주: 덴까이 일식 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팩스 (604) 931-6179 이메일 ndm9014@y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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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50/hour + gratuity Location: St. Paul, AB.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Kings Motel & Restaurant. Address: 5638–50 Avenue, St. Paul, AB T0A 3A1 Email: kingsmotel@gmail.com Fax: (780) 645-5107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7.50+팁 근무지역: 세인트 폴, 알버타주 자격요건: *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한국어 구사 가능자. 고용주: 킹스모텔 & 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팩스(780) 645-5107 이메일 kingsmotel@gmail.com

F/T Sushi Chef. Permanent position. Wages: $17/ hour Minimum of 3 years of previou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and responsibilities: *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and roll; Prepare & serve food;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 Training & supervise kitchen staff; Demonstrate new cooking techniques & equipment to kitchen staff;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name: Sushi Line Japanese Restaurant Address: 104-7380 King George HWY Surrey BC V3W 5A5 Email resume to okhee88@gmail.com 일식 요리사(스시바) 구함. 최소 3년 이상 일식경력자. 풀타임, 급여(시간급): $17/hr 업무: 스시, 사시미 및 롤 가능. 음식준비, 요리, 식재료 관리 및 주문, 메뉴개발, 주문, 주방청결 및 관리. 한국어 가능자 선호. 고용주: Sushi Line Japanese Restaurant 주소: 104-7380 King George HWY Surrey BC V3W 5A5 이력서 이메일발송 okhee88@gmail.com

NOW HIRING F/T COOK-JAPANESE TOMO J.J REST.IN ALDERGROVE-LANGLEY. REQ.MUST HAS 3+ YEARS JAPANESE COOKING EXP. WITH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17.50/HOUR. MAIN DUTY PERFORM JAPANESE COOKING AND ALSO PERFORM OTHER DUTIES AS REQ. SEND A RESUME BY E-MAIL AT "tomojj@hotmail.co.kr"

직원모집 WonJo BBQ and Noodle Restaurant Seeks a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Korean cooking, $17~$19/hr,F/T,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taeji78@hotmail.com Tel.: 778-388-1232

직원모집 SNKGE in Burnaby seeks to hire a Technician (Electronic Games Machines) Completion of High School, 3~5 years exp.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Salary is $20~23/ hr, 37.5 hr/wk. 10 days paid Vacation. Submit resume by mail to #205 5679 Imperial St., Burnaby or E-mail: Kaite.jang@snkge.com Tel.604-569-3266

* Minimum of 5 years of previous experience in Korean/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Bow Manor Motor Hotel Location: 724 Railway Ave. Oxbow SK S0C 2B0 Fax resume: (306) 483-2455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5.00 근무지역: 사스케치완주 옥스보 자격요건: * 최소 5년 이상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한국어 구사 가능자.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고용주: Bow Manor Motor Hotel (보우마노 모토 호텔) 주소: 724 Railway Ave. Oxbow SK S0C 2B0 이력서 팩스 제출: (306) 483-2455 전화문의는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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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ing - Full-Time Cook> Bukchigo Jangguchigo Restaurant in Coquitlam is hiring a long-term full-time Korean cook. Minimum 3 years of exp in preparing & developing menu (Bindaedduk, Pajeon) required. You will cook dishes, check material, develop menu, train kitchen staff. Completion of high-school or higher,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required. Certificate of Cook is an asset. Must be reliable. $18/hr, 40hrs/wk. Email your resume to thetenofcups.job@gmail.com '북치고장구치고'에서 실력있는 요리사를 구합니다. 업무:한국 전통음식 요리와 메뉴 개발. 이력서를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thetenofcups.job@gmail.com

TOYOMI SUSHI 일식/한식 요리사 구함 근무지: North Vancouver. 자격조건: 3년 이상의 일식 혹은 한식 경험자. 월급: $3,000/월 의무: 일식/한식 요리, 주방 청결 유지, 그외의 주어진 의무 등등. 근무 시작일: 체용 즉시. 이력서: fax)604-986-2988 혹은 sushijip@gmail.com

F/T Cook for Jangmojib Korean Restaurant in Burnaby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Completion of high school $17.50 hourly/40 hrs weekly Email: jangmojib@hotmail.com Fax: 604-872-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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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3yr exp, F/T Sushi Cook, Develop sushi & roll menu, Prepare and serve dish,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Conversational English and Korean asset, $18-20/hr, 2wks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 Guilford Mall, SURREY), Fax: 604-588-3535

Korean and/or Japanese cook. Full time. Min. 3yr exp. Develop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Nagano Japanese Restaurant (Port Moody) Fax: 604-945-5109

Seeking a F/T Korean Head Cook at Jangmojib Korean Restaurant in Richmond. Completion of High School, 3 years or more exp. in cooking Korean Food,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50~$19/hour, 40 hrs/week Fax: (604)872-0799, Email: jangmojib@hotmail.com

직원모집 Tour Click in Coquitlam seeks F/T Tour Guide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a related field. $18~20/ 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tourclick@hotmail.com / Fax: 604-936-1009

We are a design focused sign shop of Burnaby looking for a talented sign graphic designer to develop on site marketing solutions for local businesses. working condition: F/T 35 hrs/ week wage: $44226/year ($24.3/hr) with 2 weeks paid vacation. Must Canadian Permanent resident or Citizen Requirement: -University Degree or Diploma In Graphic Design/ Industrial Design w/ 2 Yrs or more working Experience in an Electric Sign Company. -Above average communication skills; Must fluent in English and Korean, Oral and Written -Knowledge or office procedures and Equipment and Ability To work Unsupervised/and Work Under deadlines in a team Environment. -Understanding of Permit Procedures For signs and Drawing Requirements of Same. Demonstrated Understanding of Sign Components and Materials/Substrates -Superior Understanding of software programs Vectorization/Digitizing of artwork for output to various Electronic and print devices which Include the use Of:, Flexi-sign, Sign lab Adobe Illustrator, Auto cad, Photoshop, 3d studio, Corel Draw and Others. main duties: Meet directly with customers to solve their on site marketing needs through effective -Consulting with clients to establish the overall look, design concept, manufacturing method of sign, installation method of sign, graphics elements and contents of sign materials in order to meet their needs. -Consult with clients to determine the nature and content of sign to meet their needs. -preparing and conducting presentation (including estimation, construction work, and design concept) to clients -Develop the graphic elements (logo, brand Identity, fonts, colors, and material) that meet the client's objectives in eye catching signs and graphics and storefront design, interior signs and graphics and all collateral material. -Estimate cost of materials and time to complete the graphics design side of sign manufacturing. -Design Electric Signs and Other sign projects based on Customer Needs and Budgets. -Take Idea's and Design information and convey them to Customers of varied tastes/Through paper and Digital Formats -Apply Various Digital and Vinyls to Substrates and Materials From the Design Process

Seeking Korean church praise & worship team leader at Eden Presbyterian Church Duties: Lead, shape and oversee the music ministry, Develop and train team members with appropriate spiritual and musical gifts to serve on the music ministry team. Requirement: Gifted in music as an expression of faith, Excellent instrumental and vocal abilities, University Degree, Min. 2 yrs. praise & worship team leader Exp., Music team mgmt skills, Korean is an asset F/T, $2,500/Mon Send resume: hwk1004@gmail.com or 17575 58A Ave., surrey, BC V3S 1N1 한인교회 찬양 인도자 구합니다. 역할: - 교회 찬양팀 리더로서 찬양팀 인도, 감독 - 영성과 재능을 가지고 찬양팀원들을 양성 자격 조건: - 찬양팀 리더 경력 & 찬양팀 운영 능력 - 창조적이며 영성 있는 음악적 재능 - 각종 악기에 능숙하며 보컬실력을 갖춘 분 월 $2,500, 풀타임 사역자, 한국어 구사 이력서 제출: hwk1004@gmail.com or 17575 58A Ave., surrey, BC V3S 1N1

Kung Jung 식당에서 한식 혹은 일식 요리사 구합니다. -한국말 사용 -3년 이상 한식혹은 일식 경력 -새로운 한식 know-how -주방관리와 재료관리 -캐나다인의 맞는 새로운 메뉴개발 -Training -주 40 시간/full time resume e-mail : jihos2844@hanmail.net 6907 Kingsway, Bby,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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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ed F/T sign graphic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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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 Basic Englis 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Robson Jangmojib/T:604-687-0712/ 1719 Robson Van.BC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 Basic Englis h DUTIES :Cook& plan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Richmond Jangmojib/T:604-233-0712/8320 Alexandra Rd.Rich.BC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English or Bas ic Engli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 n/email:jangmojib@hotmail.com|Hansem Food/T:604-872-07121647 E Pender St.Va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18-$20/hr.Korean,No English or Bas icEngli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 n/email:jangmojib@hotmail.com|Metro Jangmojib/T:604-439-0712 |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NoEnglishorBasicEngli 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 ojib@hotmail.com|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3200 Averdeen Way Richmond.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 )No certif. 40hr/W,Wage:$12/hr+tip,Korean & Englis h . Duties:greet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 commend foods and beverages | Robson Jangmojib/T:604-687-0712 | 1719 Robson Van.BC| Email: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Bas icEnglish DUTIES: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 an/email:jangmojib@hotmail.com | Robson DaebakbongaRest./F:604-602-4949 #201-132 3 Robson St.Van / email:daebakbonga@g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BasicE 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P/R or 1 Canadian/Daeb 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email:daebakbonga@gmail.com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train)No certif.40hr/W,Wage:$12/hr+tip, Korean, English. Dut ies:greet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 end foods and beverages 1)Robson Daebakbonga Rest./T:604-683-9298 #201-1323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2)4 t h A v e d a e b a k b o n g a R e s t./F:604-602-4949 | 1949 W.4th Ave.Van.BC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18-$20/hr.Korean, NoEnglish orBasicE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 R or 1 Canadian:T:604-987-311 Kyungbog Palace Rest 143W3rdSt,N.Van.BC/kyungbok@hotmail.com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 )No certif. 40hr/W,Wage:$12/hr+tip,Korean, English. 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 end foods and beverages/T:604-987-3112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English orBasic E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1 P/Ror 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 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English or b asic English DUTIE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 Plan &Devel oping menus/T:604-854-6205/Little Japan Sushi/#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www.littlejapan.com

직원모집 Pho-Ever Restaurant에서 새로운 한식 요리사를 모집합니다. 자격조건: 3~5년 한식 경험자, 고졸 이상. 월급: $3,000/월 의무: 한식요리 & 준비/주방청결 유지/ 주방보조 관리/ 메뉴개발. 근무지: Victoria fax: 250-590-7482 / email: pho-ever@hotmail.com

King’s sign & graphic Ltd 101-6833 Seller Ave., Burnaby, BC V5J 4R2, kingssign@gmail.com FAX: (604) 43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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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760 청소직원(Cleaner) 급여: $10.00 장소: 광역 밴쿠버 지원자격: 무경험자 가능 영어: 중급 근무조건: Part Time (일주일에 25시간)

# V759 포장 직원 (Picker/Packer)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버나비 지원자격: 고등학교 졸업자 영어: 중급 근무조건: 3개월 계약직

# V758 물류 정리 직원 (Stock Person)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무경험자 가능 영어: 중급 근무조건: Part Time

# V757 캐쉬어 (Cashier)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고등학교 졸업자 영어: 중급 근무조건: Part Time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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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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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 렌트 / 홈스테이 <렌트>

<렌트>

현지인주인/22스카이트레인역에서 2분거리 Brand new basement suite-3 bedrooms, kitchen, bathroom, living room, nice backyard and separate entrance. The basement is fully furnished, include hydro, cable, high speed internet, 5 minutes to the 22nd skytrain station, in New Westminster. Ideally for 3 Korean students $490 CAD/ student. Call Michael or Aurelia at: (604)526-5108 or email at mihairo00@yahoo.com

버나비 하이게이트 지역 방2, 화장실2 월 $1400 즉시입주가능 문의: 604-468-0780

<비지니스 세일> Facial, massage, hair, North Road Area. Five rooms and two showers. Busy location. Lots of parking. Steady clientele. Price negotiable. Good for setting up your own business or expansion. Asking $38K. Call 525-8506 in the afternoon.


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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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새 소식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 604-420-6033~4 ad@joongang.ca

◆Price Smart Foods - <폐 건강 클리닉> *저희 폐 건강 클리닉에 참여하시면 아래와 같은 사 항을 제공합니다. -폐 질환 위험이 있는지 검사 -흡 연 전력으로 인한 폐의 손상 진단 -폐의 상태를 점 검하기 위한 호흡 검사 -당신의 약으로 부터 최대 한의 이득을 얻고 있는지 확인 오늘 예약을 신청 하세요. 시간: 9월 21일(화요일), 오후 2시 - 오후 6시 주소: 102-3433 North Road Burnaby 전화: 604-415-9992

쿠쿠무역, 동서전자, 한아름마트, 한남슈퍼 등 유면 판매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서비스센터 T (604)540-1004 F.604-525-0007 945 Lougheed Hwy. Coquitlam BC (IKEA건너편) www.cuckoocanada.com 쿠쿠밥솥 A/S센터 동서전자 (604)415-9858 버나 비 한남수퍼 옆 (코리아플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 은편) 판매처: 한아름마트, 한남수퍼, 주노&주니, 현대 수퍼, 아씨마켓

◆남미이주 - <캐나다 * 미국 이민 설명회 > 일정: 2010년 9월 21일( 화) 28(화) 오전 10시 장소: 코퀴틀람 지사 회의실 내용: 미국 E2비자, 투자이민 오전 11시: 캐나다 이민과 워킹비자 이번 설명회는 미래 자녀들의 진로 에 맞춘 미국 사업투자 비자 (E2)와 미국 투자이민 (EB5) 캐나다 이민 (주정부 사업이민, 기술이민,순 수투자)와 워킹 비자를 통한 영주권 취득 절차 방법 에 대한 설명회입니다. 참석 예약: 604-939-4588 ㈜클럽이민(구)남미이주공사 CLUB2MIN CANDANAMMI IMMIGRATION CORP Tel 604-9394588 / Fax 604-939-0373 Toll Free: 1-800-9217907 #260-341 North Rd. Coquitlam, BC, V3K 3V8

◆조이풀 화장품 - <가을 기프트 프로모션> *바이오 퍼포먼스 리바이탈라이징 크림을 사시는 분 께 스킨케어 하이드로 나리싱 소프트너 75ml와 나이 트 모이스쳐 리차지 15ml와 쥬얼리 박스 *바이오 퍼 포먼스 수퍼레스토닝 크림을 사시는 분께는 베네피 안스 인리치드 밸런싱 소프트너 75ml와 베네피앙스 리바이탈라이징 이멀젼과 쥬얼리박스 그 밖의 다른 아이크림과 세안용 제품을 사시는 분께 다양한 기프 트를 드립니다. 이번기회를 놓치지마십시요. 주소: #104-15357 104th Ave. Surrey BC (써리 한남 마켓 내) 전화:604-588-1224 Cell 604-838-0614

◆장방길 보석 다이아몬드 도매, 모든 귀금곡을 저렴하게 고쳐드립 니다. (9월 15일부터) 에약, 문의: Mrs.장방길-604-681-5915 ◆쿠쿠밥솥 추석맞이 고객사은행사 쿠쿠무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사은 행사를 실 시합니다. 2010년 9월 10일부터 30일 사이에 쿠쿠 압 력밥솥을 구입하시는 고객께는 인기리에 판매중인 60불 상당의 쿠쿠 주스믹서기를 무료로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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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한의과대학 <저녁반개강안내> Eminata 교육재단의 한 의대학인 PCU 한의과 대학에서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을 개강한다. 개강일: 2010년 10월 12일 (화) 요일 : 매주 월~금 시간: 오후 6시 30분 ~ 10시 30분 과정: 침구사 2년 6개월 한약사 3년 한의학전문 의 4년 문의: 최인아 778-968-1810 장소: 2nd floor 5021 Kingsway Burnaby www.pcu-chm.co.kr

◆보스톤에듀케이션 <노스/웨스트밴쿠버분원오픈> 아이비 리그 전문교 육학원 보스톤에듀 케이션에서 그간 그 지역 학생과 학부모 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노스밴쿠버에 분원을 오픈한 다. 노스 웨스트 밴쿠버 지역에서도 원장과 부원 장이 직접 가르치며 최상의 교육을 제공해 드릴 것 을 약속드린다. 명문대 준비 과목: SAT I/II, AP (Calculus, Physics, Chemistry, Economics, Psychology, World History), 경시 수학 학교 과목: English, Math, Science, Physics, Chemistry 본원: #209 - 2773 Barnet Hwy Coquitlam 노스밴분원: (노스밴호돌이옆건물 이얼싼중국어학 원자리) #203 - 814 W. 15th St. North Vancouver 전화: 604- 945 3036/ 604- 375 8282

◆종근당 - <EZ Body Slim 60> 가장 빠르게 안전하게 자신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있는 이지 바디 슬림60(EZ Body Slim 60)을 수 입 판매하고 있다. 주소: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 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파고다어학원 - <조용배 원장의 35차 한국대학 입학 / 편입학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총 3부로 나누 어서 진행되며 1부 : 2011학년도 한국대학 수시모집 최종요강을 토 대로한 올바른 한국대학입학준비방법 2부 : 캐나 다 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한국대학 편입학 준비방 법 3부 : 외국대학 학생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된 한 국 약대 본과 1학년 입학전형 (35개대 1,602명모집) 준비방법등에 대해서 알기쉽고 정확하게 설명해 드 립니다. 35차 설명회 : 웨스트/노스밴쿠버, 밴쿠버웨스트,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무디 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 한 설명회 시간 : 2010년 9월 25일(토) 오전 10시 ~ 오후 1시 (150분 선착순 마감) 장소 : Hyatt Regency Vancouver (655 Burrard Street, Vancouver, BC V6C 2R7) 예약 : 604-568-8005

◆피쉬 앤 그릴 고객 <Pick up & Drop off 개시> 코퀴센터, 포트무디, 로히드 지역 서비스 가능. 시간 Mon-Sat-6:00PM-2:00AM, Sun 6:00PM-12:00AM 피쉬앤 그릴 영업시간과 같으며 Pick up은 Last call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Last call time : Mon-Fri- 음식 1:00AM, 술 1:30AM, Sun-음식 11:00PM, 술11:30PM) 상기 서비스는 술을 많이 마신 분들 위한 서비스이므로 테이블가격 합산 1인당 25 불 이상 드시는 고객분에 한해서 적용됩니다.원하는 시간에 서비스가 필요하 실 경우에 예약을 해 주시 면 더욱 더 편리합니다. 무료서비스 이며 운전자 팁 만 챙겨주시면 됩니다. 예약번호 : 604-461-4461 *피쉬 앤 그릴에서 8월부터 음식 Delivery 개시: 코퀴센터, 포트무디,로히드 지역, SFU 까지 가능 (SFU 로 배달시 공기밥2개가 무료!), 상기 서비스는 Delivery Menu 5가지중 2가지이상 선택 시에만 적 용되며 추가로 다른 피쉬 앤 그릴 음식을 주문하 실 수 있습니다. Delivery Menu: 양념치킨($20.00),파 다닥($20.00),치즈불닭($20.00),골뱅이소면($20.00),도 미회무침($15.00), 이 메뉴들을 1.5배~2배의 양으로 모십니다. 문의전화 : 604-461-4461

◆주태근회계사무실 - <오픈 안내> 회계 감사 세무 및 사업계획 및 상담을 주 업무로 주태근회계사무실이 새로 오픈했다. 주소 #207 - 508 CLARKE RD COQUITLAM ( 원조칼국수 2층) 전화 604 936 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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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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