侵Pdnh#Wklqjv#Ehwwhu侶
ⱞⵯ㫮+Mrkq#Ohh, Dvvw1#Vdohv#Pdqdjhu 937053505;75 RshqUrdg#Wr|rwd#Sruw#Prrg|
6499#Vw1#Mrkqv#Vwuhhw/#Sruw#Prrg|
⌸ᦑ♨#᪩Ꮸ#2#♤⭽㉬#⭉#2#Ⳙ⭰ⵝ#2#Ⲽⴼⵝ#2#⽕⭰⛔#2#ክ⽕
⠣⻮㎊
⢣╮ᤃ㖫Ⲻ QRWDU\#SXEOLF
PHPEHU
6868#Nlqjvzd|/#Ydqfrxyhu/#EF#
W193707660SDUN+:5:8,#I193707660:<<6
A2 날씨/소설/시
캐나다
1791년 공포된 미국 수정헌법은 4 조에서 부당한 압수(押收)와 수 색(搜索)을 금지했다. “신체, 가 택, 서류 및 재산을 보호받기 위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며 ‘상당한 이유(probable cause)’ 와 영장이 있을 때로 압수수색을 제한했다. 국가권력이 개인 사생 활 영역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 한 조치였다. 하지만 미 연방대법 원은 ‘상당한 이유’에 대해선 폭넓 게 용인하는 판례를 세웠다. 1987 년에는 범죄 현장에서 어느 정도 의 범죄 관련성만 있어도 영장 없 이 수색이 가능하다는 이른바 ‘가 시(可視) 범위의 원칙(plain view doctrine)’도 인정했다. 압수수색 이 진술 증거보다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수사기법이기 때문이다. 수정헌법 4조의 정신은 우리나 라에 제헌헌법을 제정하는 과정에 서 도입됐다. 미 군정은 1948년 ‘조 선인민의 권리에 관한 포고’를 통 해 “주거는 불가침이며, 인민의 인 신(人身), 문서, 재물을 불합리한 압수나 수색에 대해 보장할 권리 는 침해될 수 없다”고 밝혔다. 곤 장과 자백으로 단죄하던 조선시대 의 관행을 깬 조치였다. 현행 우리 헌법상 압수수색에는 영장을 요구 하고 있다. ‘자백은 증거의 왕’이라는 시대 는 지났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 됐다 무죄 판결이 난 한명숙 전 총
리의 사건처럼 관련자의 ‘입’에만 의존하다가는 망신당하기 일쑤다. 요즘 압수수색에선 자백이나 종이 문서와 같은 아날로그 증거보다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는 게 더 중 요해졌다. 하드디스크에서 휴대전 화·USB·PDA를 포함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전자정보를 제때 잡아내는 게 핵심이다. 기업과 정치인에 대한 동시다발 적이고 전방위적인 검찰의 압수수 색에 대해 말들이 많다. 청원경찰 단체의 후원금과 관련된 의혹을 사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반발은 특히 거세다. 국내에선 이미 국회 의원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 수수색이 여러 차례 있었다. 올 초 일본에선 도쿄지검 특수부가 민주 당의 최대 실력자 오자와 이치로 (小澤一郞) 간사장의 자금관리 사 무실을 뒤졌다. 지휘고하를 막론 하고 불법 행위의 혐의가 있으면 압수수색하는 게 정상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식 으로 괜한 오해를 조장한다며 ‘과 잉 수사’라고 정치권은 비판한다. 압수수색 영장은 판사가 발부한 다. ‘범죄행위에 연관된 상당한 이 유와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을 때’ 말이다. 마구잡이식 압수수색 은 곤란하지만 정치인이라고 일반 인과 다르게 접근해야 할 이유는 없다. 고대훈 논설위원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날씨
오늘
흐리고 비
최고 7
수요일
최저 4
목요일
9/3
8/4
우물 -박형권(1961~ )
귀뚜라미는 나에게 가을밤을 읽어주는데 나는 귀뚜라미에게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다 언제 한번 귀뚜라미 초대하여 발 뻗고 눕게 하고 귀뚜라미를 찬미한 시인들의 시를 읽어주고 싶다 오늘 밤에는 귀뚜라미로 변신하여 가을이 얼마나 깊어졌는지 동네 우물에 두레박을 내려봐야겠다
---------------------------------------------------귀뚜라미가 보일러 회사에 취직한 뒤로는 우리 사이가 영 불편해졌다. 귀뚜라미 가 울기 시작하면 기름 탱크가 비지 않았는지, 낡은 보일러를 또 수리해 달라고 보채는 건 아닌지 을씨년스러운 가계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아직도 밤을 지새우며 귀뚜라미를 찬미하는 시인이 있구나. 세상 어디서도 편하게 발 뻗고 눕 지 못한 채 거리를 떠도는 밤의 악사, 수많은 노래와 시에 영감을 주고도 그 흔 하디흔한 저작권 인세 한 푼 받아본 적 없는 울음소리. 오늘 밤에는 나도 그 울 음소리 고이는 귓속에 두레박을 내리고 서늘하게 맑아진 가을밤을 길어 올려봐야 겠다.
<손택수·시인>
A4 전면광고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캐나다
오피니언
A7
A8 전면광고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전면광고 A9
A10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www.joongang.ca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한국
A11
A12
A13
A14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국제
A15
A16 전면광고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코스피 1942.41 (+3.45) 코스닥 528.47 (-0.19) 제14247호 40판
값(원) 달러 1113.5 (+6.2)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C1 E1
3년물) 금리(국고채 3.55%(-0.05)
공공관리제=재개발·재 건축을 할 때 구청 등 공 공기관이 사업을 관리 하는 제도다. 조합원 추가부담 금을 줄이고 사업기간을 단축 하며 사업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지난 7월 도입됐다. 적용 되는 단지는 서울 전체 재개발· 재건축의 63%인 443곳이다.
Close-up 취임 1년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
GM이 한국서 철수한다고? 산업은행은 왜 그런 생각을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왜 GM대우 가 한국에서 철수한다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다. 2002년 10월 대우차 인 수 이후 2008년까지 매년 약 1조원 씩 모두 6조5000억원을 투자했다. 삼성차를 인수한 르노보다 세 배 이 상 많이 투자했다. 철수하는데 그런 거액을 투자하겠는가.” 취임 1년을 맞은 GM대우 마이크 아카몬(52·사진) 사장은 7일 본지와 의 단독 인터뷰에서 산은과 1년 넘게
인수 후 6조5000억원 투자 철수하려면 그렇게 했겠나 올해 매출 10조원 재도전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하라
끈 만기 대출 연장 협상에 대해 불만 을 표시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서로 의견차를 좁혀 협상이 연말을 넘기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산 은은 대출금을 월 단위로 연장해 주 면서 이 회사를 압박해 왔다. 산은은 8일 GM대우의 만기 대출금(1조1000 억원)을 한 달 더 연장했다. 자동차가 쟁점이 되고 있는 한· 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그는 “GM대우는 한국에서 연간 200만 대 생산능력을 보유해 다른 미국 업 체(포드·크라이슬러)와 사정이 다르 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한·유럽 연합(EU) FTA가 비준되면 GM대 우 차의 유럽 수출이 활기를 띨 것” 이라고 덧붙였다. 포드는 최근 미국 언론에 한·미 FTA의 자동차 협상이 불공정하다는 광고를 냈다. GM대우는 올해 실적이 좋다. 연 간 판매(수출 포함) 180만 대를 넘기 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대하고 있 다. 아카몬 사장은 “올해 매출 10조 원을 다시 넘기고 2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 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역대 최고 실적은 2007년 매출 12조 5137억원, 순이익 5427억원이었다.
이슈추적 - 서울 재개발·재건축 공공관리제 시행 4개월
현장 대혼란 부담 늘고 시간 더 걸려 이달 초 설계 입찰공고를 낸 서울 장 위동의 한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공 고를 내기까지 70일이 걸렸다. 입찰 절차와 공고문 승인을 얻기 위해 구 청을 10여 차례나 찾았고 서류가 오 가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썼다. 공공이 관리·감독하는 공공관리 제가 시행된 지 넉 달째를 맞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혼란에 빠 졌다. 사업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 의 추가부담금을 대폭 낮추겠다는 취지에 따라 공공관리제가 7월 도 입됐지만 “부담이 더 커졌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며 반발하는 주민이 늘 고 있다. 정부가 규제를 완화한 재개 발·재건축은 가만두면 잘될 것을 오 히려 공공관리제가 사업의 걸림돌 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비용 늘고 절차 복잡=서울시는 “공공관리제를 도입하면 조합원당 사업비를 최고 1억원 줄일 것(전용 84㎡형 기준)”이라고 공언했다. 그 러나 현장에서는 공공관리제가 비 용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조합원들 의 볼멘소리가 나온다. 사업 초기단계에 들어가는 설계 비부터 부쩍 늘었다. 설계업체를 선
김태진 기자 tjkim@joongang.co.kr
C5 E9면으로 이어집니다
국제기구서 일할 한국인재 없나요 IMF·WB·OECD·ADB 등 내달 2일 채용 설명회 국제통화기금(IMF) 등 7개 국제기 구가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서울 대에서 채용 설명회를 연다. IMF 를 비롯해 세계은행(WB), 아시아 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 (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가 그들이다. 설명회는 이들 기구의 인사 담당자 20여 명이 방한해 고위급 콘퍼런스, 기구별 설 명회, 지원자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 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채용 설명회에 서는 7개 국제기구에서 27명이 방한 해 ADB에서 3명 등 총 8명의 한국 인을 뽑았다. 이강호 기획재정부 국 제기구과장은 “해마다 국제기구가 채용설명회를 열도록 주선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취업난이 심각한 대 학가에는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이른바 ‘국제고시생’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부는 국제기구의 한국 지분 율에 비해 한국인 직원 수가 적기 때 문에 앞으로 진출 기회가 늘어날 것 으로 예상했다. IMF의 경우 지분율 이 1.8%로 높아졌으나 한국인 직원 은 0.87%(21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제기구들도 한국이 주요 20개 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 등 국제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산업화와 위기극복에 성공한 한국 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는 회원국들 도 늘어남에 따라 한국인 채용에 긍 정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계은행에 서 인사를 담당하는 하산 툴루이 부 총재는 지난 1일 방한해 “더 많은 한 국인 직원을 채용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각 기구의 정규직원 또는 인턴 지원자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로 국제금융기구 채용 홈 페이지(http://ifi.mosf.go.kr)를 이 용하면 된다. 허귀식 기자 ksline@joongang.co.kr
C5
업체 입찰 방식 바뀌면서 설계 단가 2배 이상 늘고 구청 준비 부족 혼란 부추겨 정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들에 따르면 종전 3.3㎡ 당 2만~3만원이던 설계단가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 흑석동 재 개발조합은 지난달 3.3㎡당 4만8000
원에 설계 업체를 정했다. 설계비가 당초 예상인 66억원에서 138억원으 로 늘어나면서 조합원당 600여만원 이 추가됐다. 공공관리제에 따라 설 계업체 입찰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 다. 종전에는 추진위가 최저가로 업 체를 선정했으나 이제 입찰 참여업 체들의 평균 금액으로 정해야 한다. 이 구역 조합장은 “많은 업체의 응찰 평균가를 적용하다 보니 설계비가 비싸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맞춤형 스마트폰, 틈새시장 노린다
>>C5 E9면
조합 운영비도 늘어났다. 민간이 주도할 때는 시공사의 보증을 통해 연리 5%로 돈을 빌릴 수 있었다. 이 제 시공사 선정이 사업승인 이후로 늦춰지면서 신용대출로 연 5.8% 정 도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담보 대출은 연 4.3%지만 담보를 제공 할 수 있는 조합은 거의 없다. 임정옥 기자 jolim@joongang.co.kr
E14면으로 이어집니다
서민대출이자 이렇게 줄이세요
>>E13면
C2 E 2 졸릭 세계은행 총재 “변형 금본위제 도입” 제안 미 달러 살포엔 비난 확산 G20 서울 정상회의 이틀 앞으로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네덜란드 작가 엘코 블랑, 미디어아트 기부
미국 양적 완화 통화정책 사면초가
재능 기부 넘치는 B20
사면초가(四面楚歌)가 따로 없다. G20 정상회의를 앞둔 미국 신세다.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젊은 인재들의 재능기 부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재능기부란 물질 적인 기부가 아닌 자신의 재능을 기부에 활 용한다는 의미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에 따 르면 예술·음식·언어·패션 등 각계 전문가들 이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공적 인 행사 개최를 돕기 위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미디어아트 작가 엘코 블랑은 10일 열리는 비즈니스 서 밋 환영 만찬에서 ‘새로운 날(A New Day)’ 이란 제목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명상 이라는 동양적 주제를 첨단 그래픽으로 표 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4차 G20 정상회의까 지 회원국으로 참가했던 네덜란드가 서울 회의에서 빠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달래며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순간에 앞서 평온한 명상의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덜란드에서 이 작품을 보낸다”는 메시지 와 함께 영상물을 헌정한다.
중국과 독일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양적 완화 정책을 비판한 데 이어 러시아와 일본도 미국의 통화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미국 내에서도 연준의 조치를 못마땅해 하는 목소리가 높다. 경기부양 효과보다는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동네북’ 된 미국 통화정책=미국의 양적 완 화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 다. 중국 재정부 주광야오(朱光耀) 부부장 (차관)은 8일 “글로벌 금융위기 초기에 미 연 준이 1조5000억 달러를 풀 때와 지금의 상황 은 다르다”며 “지금 시장이 필요한 것은 자 금이 아니라 신뢰”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막대한 투기성 자금이 신흥경제권의 주식 과 자본시장에 유입돼 시장 안정을 해칠 우 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 관 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드미 트리 판킨 러시아 재무차관도 6일 “최근 연준 의 양적 완화 조치는 위험한 것”이라며 “일
“달러 쓰나미 신흥국에 악영향” 중·러 재무차관 한목소리 비판 일본 언론도 “금융 버블 우려” 본 엔화가 보여준 것처럼 통화 거품을 형성하 고 환율정책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피해는 개발도상국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언론도 냉담한 반응이다. 니혼게이 자이(日本經濟)신문은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달러를 마구 찍어내면서 달러 유통량 이 2년 전의 배로 불어났다”고 지적했다. 세 계 달러 유통량은 10월 말 기준 4조5000억 달러로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전의 배 에 달한다는 것이다. 신문은 “연준이 내년 6 월 말까지 시장에 6000억 달러를 풀면 달러 가 세계에 넘쳐나 금융버블을 초래할 것”이 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의 서대일 연구원은 “일본과 독
일 등 선진국은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회복 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달러가치 하락이 달 갑지 않고, 브라질·러시아 등 신흥국은 과잉 유동성으로 자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 어 연준의 정책에 비판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서도 반대 목소리=중간선거에서 승 리한 미국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폴 라이언(위스콘신) 의원은 7일 연준의 양적 완화에 대해 “큰 실수로 심 각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 다. 부양효과보다는 부작용이 더 심할 것이 란 지적이다. 카네기멜런 대학의 앨런 멜처 교수도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고에서 “통화주의 경 제학의 대부인 밀턴 프리드먼이 살아있었다 면 이번 양적 완화를 지지하지 않았을 것”이 라고 꼬집었다. 연준 내에서도 엇갈린 목소리가 나온다. 케빈 워시 연준 이사는 8일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넷판의 기고문에서 “연준의 시장 개입 은 (시장의 가격 결정 구조에) 중대한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세계 외환시장과 자본시장의 긴장이 높아지면 세계경제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미 국이 돈을 풀면 미국에 돈이 도는 게 아니라 신흥시장으로 빠져나간다는 반대논리가 있 는 만큼 미국 내에서도 합의된 컨센서스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된 데다 국내외적인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연준의 추가 양적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형된 금본위제’ 주장도=이런 분위기 속에서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환율갈 등에 대한 대안으로 “금을 기준으로 한 환율 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8일자 파이낸
셜타임스(FT)에 낸 ‘G20은 브레턴우즈 너머 를 모색해야 한다’는 기명칼럼을 통해서다. 브레턴우즈 제도는 금과 달러가 고정된 교 환비율(1온스당 35달러)을 갖는 고정환율제 다. 그런데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의 달러가 치가 떨어질 우려가 커지면서 유럽 중앙은행 이 각자 보유한 달러로 금을 사들이기 시작 했다. 이에 미국이 달러를 더 이상 금으로 바 꿔 줄 수 없다고 선언하면서 지금의 변동환 율제 체제(신 브레턴우즈 체제)로 전환됐다. 졸릭 총재는 기고문에서 금과 달러를 연 계하는 이전의 브레턴우즈 체제로 돌아가되 현실에 맞게 변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는 “새로운 시스템에는 달러와 유로, 엔, 파
EC33
G20 비즈니스 서밋 환영만찬에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엘코 블랑(왼쪽)과 그의 작품 새로운 날.
서승호 셰프는 메뉴 선정 참여 케이 킴, 진행요원 의상 디자인 우리나라의 인기 셰프인 서승호씨는 오찬· 만찬 메뉴 선정에 참여하고 있다. 출신지역 과 배경이 다른 CEO들의 식성을 감안해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이다. 서씨는 이번 행사 에 참석하는 유대인 CEO를 위해 종교적 전 통을 존중하면서 격에 맞는 음식을 준비하 고자 랍비(유대교 학자)로부터 직접 조언을 들었다. 서씨는 행사가 있는 10~11일 이틀간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휴점하면서 재
능기부에 동참한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유명 디자이너인 케이 킴은 진행요원들의 의상 디자인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방송작 가 이소윤씨와 오지 다큐멘터리 제작 전문 가로 이름이 알려진 이화실 프로듀서는 비 즈니스 서밋에 참가한 CEO들의 활약상을 영상기록물로 남기고자 재능기부 제작팀을 구성해 가동 중이다. G20 정상회의 초청 대상국은 아니지만 아프리카 르완다 정부는 자국의 경제발전 모델로 삼은 한국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서 밋이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행사기간에 사용 할 커피를 전량 기부했다. 윤창희 기자
베트남, 255억 달러 규모 투자 설명회
“부양효과보다 부작용 클 것” 미국 내 공화당·학계 비판 속
B20 행사 본격 스타트
연준 내부서도 “위험” 목소리 운드, 위안화가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을 국제적인 기준으로 채택해 인플 레이션(물가상승)과 디플레이션(경기침체), 미래통화 가치에 대한 시장의 판단 기준으 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그는 “교과서에는 금이 과거의 화폐에 머물러 있 을지 모르겠지만 시장은 여전히 금을 통화 자산의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LG경제연구원 이창선 금융연 구실장은 “이 주장은 사실상 변형된 형태의 금본위제로 회귀하자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미국의 통화량 조절에 제약이 생기는 만큼 미국엔 달갑지 않은 이야기”라고 분석 했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G20 재무차관들 집결 서울선언 밑그림 착수 국제노동단체 대표들도 입국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들이 8일 서울 로 집결함에 따라 서울 G20 정상회의가 사실 상 개막됐다. G20 재무차관과 셰르파(교섭대 표)는 앞으로 환율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해 결,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등 ‘서울선언’에 담길 핵심 현안을 물밑 조율한다. 8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 들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 모여 11일 밤까지 서울선언 초안의 수정작업을 벌인다. G20 의
장국인 우리나라는 환율 분쟁 종식을 위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을 담은 서울선언 초안 을 지난주 말 회원국에 나눠줬다. G20 재무장관들과 정상들은 차관들의 협 상 결과를 보고받으면서 민감한 대립 현안의 경우 정상회의에 앞서 관계국 간 접촉을 통 해 담판을 짓는다. 이번 회의에서 최대 관심사는 지난달 경주 재무장관회의에서 제시된 ‘예시적 가이드라 인’을 구체화할지 여부다. 익명을 원한 정부 당국자는 “8일부터 서울선언의 밑그림 ↗
↘ 작업이 시작된다”며 “하지만 미국의 양
적 완화에 중국·브라질·독일이 반발해 합의 가 이뤄질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환율 분쟁이 경제 회복에 치명타 가 된다는 점을 회원국들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어 개괄적 합의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 노동단체 대표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방문해 세계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고용 노동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국제노총(ITUC)
미하엘 조머 위원장 겸 독일노총(DGB) 위원 장, 섀런 버로 ITUC 사무총장,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 노동조합자문위원회(TUAC) 존 에번스 사무총장, 일본 렌고(노동조합총 연합회) 고가 노부아키 회장 등이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과 함 께 11일 오전 이 대통령을 만난다. 이들은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보장 등을 촉구토 록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 관계자는 “제1회 런던회의 때부터 G20 의장국 대통령 (수상)과 국제노동단체 대표의 만남이 관례적 으로 있어 왔다”며 “이번 회동도 같은 연장선 상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허귀식·김기찬 기자 ksline@joongang.co.kr
10∼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비즈니스 서밋 참석차 100여 명의 글 로벌 CEO들이 방한하는 것을 계기로 각종 행사와 공식·비공식 만남이 이어질 예정이 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부터 사흘간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 서는 베트남 석유공사(PVN)가 참가하는 설 명회가 열린다. 베트남 인프라의 독점적 발 주처인 PVN이 255억 달러에 달하는 36개 베트남 주요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는 자 리다. 특히 딘 라 탕 회장이 직접 참석할 예 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삼성·LG·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과 금융 분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OTRA의 한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이 PVN의 프로젝트 와 관련해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30개국의 150개 모바일 기업이 참가 하는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0’도 8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다. G20 정상회의의 공식 후원행사인 이번 상담회 에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2위 기업인 영국
‘모바일 비전 2010’ 시작 IT 거물들 방한 줄이어 의 보다폰, 미국 2위인 AT&T, 일본 1위인 NTT도코모, 중국 2위인 차이나유니콤, 인 도네시아 1위인 텔콤셀이 참가한다. 정보기술(IT) 분야의 거물들이 잇따라 방 한하면서 국내 업체 대표들과의 만남도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만 드는 짐 발실리 리서치인모션 CEO는 10일 표
현명 KT 사장과 SK텔레콤 고위 관계자를 만 나 두 회사의 스마트폰 협력 방안을 논의한 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 의 왕젠저우 회장은 이석채 KT 회장과 만난 다. 세계 2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의 프 란츠 베렌바흐 CEO는 10일 열리는 SB리모티 브의 울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삼성SDI 와 보쉬가 합작한 SB리모티브는 전기자동차 용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다. 베렌바흐 CEO 는 방한 기간 중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 장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1위 철광석 업체인 발레의 호제 아그넬리 회장도 방한 기 간 중 포스코·동국제강 등 철강업체들과 두 루 접촉할 예정이다. 한편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는 공식 행사 외에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원하 는 요청이 85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윤창희 기자 theplay@joongang.co.kr
밴쿠버 (콜하버) 김소현
™
® Registered trademarks of Royal Bank of Canada. RBC and Royal Bank are registered trademarks of Royal Bank of Canada. 제14247호 40판
40판 제14247호
E4
오피니언
오피니언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C4
2020 향한 대항해, 민간이 끌고 정부는 밀고 경제 issue &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정부 R&D기획단 비전 오늘 공개 새 전략으로 글로벌 번영 일구려면 정부와 민간이 진정한 파트너로서 트렌드 읽고 기술·시장 선점해야
1960년대 초만 해도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이 1인당 90달러에 불과해 선진국의 원조를 받는 나라였다. 지금은 국민소득 2만 달러 에 이르는 세계 15위의 경제대국, 세계 9위 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했다. 이제, 대한민국 은 전 세계 정상들이 모여 국제공조를 논의 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 는 의장국으로 우뚝 섰다. 우리의 빠른 성장에는 우리 국민 특유의 성실성과 섬세함이 작용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투지, 작은 일에도 열과 성을 다하는 마음가짐과 뛰어난 손재주는 자동차, 조선과 같은 주력 산업뿐 아니라 반도체, 생명공학과 같은 신 산업 창출을 가능케 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그동안의 성공신화 에 으쓱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제는 미래 의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종전에는 선진국 을 ‘따라 하는 자(Fast Follower)’로서 성 장이 가능했다. 하지만 미래사회는 노동과 자본이라는 오래된 생산 요소에 의존하기
보다는 ‘지식’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될 것 이다. 이제 우리는 먼저 미래의 트렌드를 읽고, 한발 앞서 나가 기술과 시장을 선점 하는 ‘선도하는 자(First Mover)’로 도약 해야 한다. 이러한 인식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올 해 6월, 지식 창출의 기본이 되는 연구개발 (R&D)과 혁신을 성과 중심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R&D 전략기획단’을 출범시켰 다. 전략기획단은 민간과 정부가 함께 미래 먹을거리 창출을 위한 조타수 역할을 담당 한다. 전략기획단에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 해 만들어낸 2020년의 산업기술 비전이 오 늘 ‘테크플러스2010 : Innovate Korea’ 행 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소득 4만 달 러, 세계 5대 기술강국을 달성하기 위해 인 류가 갖고 있는 문제를 독창적이고 가장 효 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the One) 전 략’이다. 그런데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는 산·학·연·관이 힘을 합해야 하며, 각 주
체들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활동할 수 있도 록 정부가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정부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산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과감히 개선할 것이다. 이를 통해 경제 주체들이 보다 큰 시야를 갖고 보다 넓은 경쟁의 장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 생 협력과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결합이 활 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1차-2 차-3차산업 간 구분을 허물어 모든 주체들 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것 이다. 그런데 혁신과 창의를 통한 결과는 산업 과 경제 발전의 차원을 넘어 국민의 삶의 질 을 높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정부는 국민 에게 필요한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기술이 기능적 차원을 벗어나 우리의 삶과 문화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생활 속의 기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전략이 성공하려면 정부와 민간 이 진정한 파트너가 돼야 한다. 이제까지는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이 따라오는 식이었 다면, 앞으로는 민간 부문이 새로운 아이디 어를 내고 정부가 파트너가 되어 도와주는 협력의 틀이 필요하다. 이것을 신(新)민관 협력체제, 영어로는 ‘New Private Public Partnership’이라고 부르고 싶다. 이 새로운 파트너십은 창의의 수레바퀴를 힘차게 돌아 가도록 할 것이다. 내일모레면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의장국으로서 우리의 노력이 국 내에 머물지 않고 지구촌 전체의 발전을 위 해 쓰이도록 중심축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경제발전 경험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진 국과 신흥경제국, 개도국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제 2020년 미래를 향한 ‘대항해’는 시 작됐다. 우리나라가 미래 글로벌 혁신과 창 의의 주체로 발돋움해 지구촌의 공동 번영 을 일구어 나가는 나라가 될 수 있기를 바 란다.
취재일기
컴퓨터 그래픽 강국이 되는 길 비즈 칼럼 고형석 서울대 교수 ‘시그래프 아시아 2010’의장
세계는 올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만든 공상과학 영화 ‘아바타’에 주목했다. 내 용도 재미있었지만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 로 재현된 나비족의 동작과 생생한 표정 연기가 압권이었다. 그 이면에는 우리나 라 애니메이터들의 활약이 녹아있다. ‘아 바타’의 경우 특수효과 전문 회사인 ILM 의 이승훈 TD(기술감독) 등 한국인 4명 이 핵심 파트를 맡았다. 이 회사는 영화 ‘트랜스포머’와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 의 함’ 등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 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이미지워크의 정유진 감독은 영화 ‘베어울프’ ‘나는 전 설이다’ 등에서 활약했다. 디지털도메인 의 서명철·표영일씨는 ‘수퍼맨 리턴즈’ ‘해리포터와 불의 잔’ ‘타이타닉’ 등에 서 선임 디지털 아티스트로 활약했다. 그 밖에 월트디즈니의 김상진 감독, 픽사의 박석원·조예원 애니메이터 등 해외에서
제14247호 40판
활약하는 자랑스러운 이름이 많다. 정보기술(IT) 강국답게 우리나라는 컴 퓨터 그래픽스도 세다. 2만 명가량의 애니 메이터가 디지털 아이디어·모팩 스튜디오 등 특수효과 제작 업체와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구 대비로 볼 때 인근 일본·중국보다 많은 편이다. 미 국 할리우드에서 한국인 애니메이터의 약 진이 두드러진 데에는 이러한 저변이 뒷받 침됐다. 194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컴 퓨터가 발명된 이래 컴퓨터는 주로 수치 계산이나 문자처리용으로만 개발되었으 나, 70년대 들어서면서 놀라운 혁신을 맞 게 된다. 물체의 3차원(3D) 정보를 컴퓨 터 메모리 안에 저장해 임의의 위치에서 그 물체 모습을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 스 기술의 발명이다. 덕분에 수치나 문자 를 입력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물체 의 영상을 마우스로 선택하고 움직여 보 는 그래피컬 유저 인터페이스가 가능하 게 됐다. 그래픽 중심의 유저 인터페이스 는 90년대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양 식을 바꿔 놓았다. 최근 스마트폰의 화려 한 사용 방식도 결국 컴퓨터 그래픽스 기 술에 기초한다.
컴퓨터 그래픽스 산업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국제행사가 하나 있다. 그 것은 바로 시그래프(SIGGRAPH)다. 이 는 ‘Special Interest Group on Graphics and Interactive Techniques’에서 온 말 로 74년 시작돼 올해로 37회째를 맞는다. 세계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스·인터랙티브 기술에 관한 콘퍼런스·전시 행사다. 매년 7 월 또는 8월에 미국에서 열리는데 지난해 의 경우 79개국에서 230개사 2만5000여 명이 참가했다. 소니픽처스·오토데스크·인 텔·AMD·픽사 등 세계적인 컴퓨터 그래픽 스 관련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업체, 애니 메이션 기업, 게임회사, 연구기관이 전시관 을 빌린다. 이 행사에선 그해 주요 논문과 애니메이션들이 선보인다. 올해는 시그래프가 아시아에서 열린다. 시그래프아시아라고 명명된 올해 행사 는 다음 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약 진하는 국내 컴퓨터 그래픽스 산업 발전 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에서는 3000명의 외국인이 방한해 409 억원의 경제효과를 예상한다. 디지털 국 제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려면 시그래프 같은 세계적 IT 행사를 다수 유치할 필요 가 있다.
절약 몸에 밴 미국인들 미 경제 속앓이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사는 버니 디셀즈 부부. 미국을 덮친 경제위기에도 맞벌이로 자 기 집을 지켜냈다. 하지만 씀씀이에선 달라진 게 많다. 우선 외식이 사라졌다. 싸구려 할인 점에 가면 전엔 뭐든 마음에 드는 게 눈에 띄 면 기계적으로 쇼핑카트에 담았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다. 집에서 미리 적어 간 쇼핑 리스 트에 없는 물건엔 눈길도 안 준다. 즐겨보던 TV 홈쇼핑 프로그램도 안 본다. 서민만 그런 게 아니다. 뉴욕 맨해튼 사교 계에서도 이름 있는 앨리슨 브래디. 그는 올 가을 옷을 한 벌도 안 샀다. 옷은 유행을 심 하게 타기 때문이다. 대신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시계와 가방만 몇 가지 샀다. 그의 주변 에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입었던 파티복을 ‘재탕’하거나 디자인만 살짝 바꿔 다시 입는 친구도 드물 지 않다고 한다. 하루 저녁 파티에 일주일은 먹어도 될 만큼 쌓아놓던 음식과 와인도 어 느새 ‘다이어트’ 대상이 됐다. 미국 현지 언론이 전하고 있는 요즘 미국 소비실태다. 미국인의 소비는 세계적으로도 알아줬다. 경제가 잘나갈 땐 모기지(주택담 보) 대출이 씀씀이를 뒷받침했다. 금융회사 는 집값보다 더 많은 대출금을 선뜻 내줬다. 집값이 계속 올랐기 때문이다. 매달 갚아야
할 신용카드와 주택담보대출 빚이 소득의 1.4배에 달했다는 통계도 있다. 그러나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후 근본 적으로 달라졌다. 흥청망청했던 분위기는 옛 말이다. 일시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맨 게 아니 라 생활방식 자체가 달라졌다. 콧대 높던 맨 해튼의 최고급 백화점도 자존심을 꺾고 있다. 이런 변화 때문에 미국 경제 회복이 생각 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잠깐 씀씀이를 줄인 거라면 소득이 늘면 회 복될 수 있다. 그렇지만 아예 생활방식이 달 라졌다면 소득이 늘어도 소비는 빨리 살아 나지 않는다는 거다. 미국 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선 미 국 경제의 회복은 요원하다. 어쩌면 이번 경 제위기가 앞으로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 중 가장 의미 있는 요소는 미국이란 ‘소비 용 광로’가 식어버린 게 아닐까 싶다. jkmoo@joongang.co.kr
정경민 뉴욕 특파원
C5 E9
산업 산업
2010년 화요일 2010년 11월11월 9일 9일 화요일
요 기능만은 나 못 따라올 걸 스마트폰, 이젠 특화 경쟁 스웨덴에 본사를 둔 소니에릭슨은 2000년 대 중반 이후 휴대전화기 업체 글로벌 ‘빅5’ 에 늘 이름을 올렸다. 그러다 올 3분기 미국 애플과 캐나다 리서치 인 모션(RIM·림)에 밀려 5위권에서 벗어났다.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한 탓이다. 한국 내 전화 개통량을 드 러내기 꺼릴 정도로 실적이 좋지 않았다. 이 회사가 최근 회심의 카드를 빼들었다. 스마 트폰이긴 하지만 MP3플레이어 색깔이 강 한 ‘엑스페리아 X10 미니’를 출시했다. 이런 스마트폰이 근래 부쩍 늘고 있다. 뛰어난 성능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고급 형)폰보다 장기 한두 가지 살리면서 저렴 한 제품이다. SK텔레콤 이건수 MD(모바 일디바이스)기획팀장은 “대부분 좋아하 는 모델을 만들기보다 일부 기능을 중시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형으로 틈새시 장을 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화 기능으로 틈새시장 공략
소니에릭슨이 착안한 테마는 ‘음악’이 다. 한연희 소니에릭슨코리아 사장은 “소 니의 독자적 음악장치 기술을 녹여냈다” 고 설명했다. 스웨덴 본사에서 이 기기를 디자인한 김동규 디자이너는 “MP3플레이 어의 기능을 우선적으로 보고, 여기에 스 마트폰 기능을 추가하는 식”이라고 말했 다. 스마트폰이 아닌 MP3플레이어를 경쟁 제품으로 설정한 것은 물론이다. 크기를 MP3플레이어처럼 작게 만들고, 주 소비 층을 고교생부터 30대 초반까지로 잡았다. 미국 모토로라 역시 곧 독특한 기능의 스 마트폰을 출시한다. 한국 내 출시 스마트폰 으론 처음으로 방수 기능이 있고, 위성항법 장치(GPS)를 이용해 러닝·등산거리를 측
“GM대우 이름 바꿀 계획 없어 한·EU FTA로 유럽 수출 늘 것” E1면 ‘아카몬’에서 이어집니다
일부 기능에 특화한 스마트폰
기기명 엑스페리아 X10 미니
자료 : 각 회사
조던
토치
N8
이자르
소니에릭슨 (스웨덴)
모토로라 (미국)
리서치 인 모션 (RIM캐나다)
노키아 (핀란드)
팬택 (한국)
특화 기능
고성능 음악감상
방수·방습과 스포츠 앱
문자입력 최적화
고성능 카메라 기능
여성 취향의 디자인과 앱
출시일
11월 3일
11월 예정
12월 예정
12월 추진
7월 초
제조사
성능 두루 갖춘 프리미엄폰보다 특색 기능 살린 저렴한 제품 내놔 소니에릭슨, MP3플레이어 초점 노키아, 1200만 화소 카메라 장착 정하고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을 지도해 주 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 이 탑재된다. 캐나다 RIM은 인체공학적인 키 입력 방식을 접목해 소셜네트워크서비 스(SNS) 머신으로도 불리는 ‘블랙베리 토 치’를 다음 달 선보인다. 핀란드의 세계 최 대 휴대전화업체 노키아는 1200만 화소 카 메라와 고화질(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앞세운 ‘N8’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선 800만 화소(모토로라의 모토로이)가 종전 최고였다. 국내 제조업체 중에서는 팬택이 여성의 구미에 맞는 ‘이자르’를 지난 7월 출 시해 25만 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출시 경쟁, 일반 휴대전화보다 치열
특화폰에 관심이 많은 업체들은 대부분 한국 시장에서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 소니에릭슨은 지난 7월 사양이 높은 ‘엑 스페리아 X10’을 출시했지만 10만 대도 팔 지 못했다. 모토로라·RIM도 사정은 비슷 했다. 이건수 SK 팀장은 “올 초 스마트폰 은 ‘손 안의 PC’ ‘하이테크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앞다퉈 프리미엄 고가 제품을 내놨지만, 상당수 업체는 차별화에 실패해 고전을 면치 못했 다”고 말했다. 특화 기능을 살리면서도 저 렴한 스마트폰으로 방향을 돌린 배경이다. 피처폰(일반 휴대전화)의 ‘고사양→보급 형→특화형’ 변신 주기가 5년쯤 됐다면 스 마트폰은 이 주기가 훨씬 짧다. 미국의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는 2 분기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독 특한 기능을 갖춘 기기 수요를 충족시킬 전 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문병주 기자 byungjoo@joongang.co.kr
내년에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유지하는 게 목표다. 아카몬 사장은 “준대형차인 알페온의 품질 과 성능이 호평을 받아 11~12월에 시장 점 유율 10%를 넘길 것”이라며 “내년에는 연 평균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 다”고 말했다. 내년 봄에는 시보레 브랜드를 국내에 도 입한다. 그는 “첫 차종으로 스포츠카인 카 마로를 수입해 선보일 것”이라며 “부평공 장에서 생산하는 7인승 다목적차를 시보 레 올랜도로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명 변경에 대해선 “GM대우 이름을 바꾸는 것은 생각하지 않 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손실을 키웠던 환헤지 문제도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2년 동안 2조 원 가까이 손해를 본 환헤지는 뼈아픈 경 험”이라며 “앞으로는 제조업 본연의 영업 이익을 내는 데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2007년 원화가 강세를 보이자 수출대금을 달러당 900원 선에 2~3년 묶 는 방법으로 수백억원의 환차익을 남겼다. 하지만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원화가치가 하락해 2년간 2조원 의 환차손을 냈다. 그는 역대 사장과 달리 현장 경영을 강 조한다. 그는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공 장 조립라인을 찾아 작업자들이 어떤 자세 로 일하는지, 부상 위험은 없는지를 체크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다시 한번 긴장하 는 부수적인 효과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태진 기자 tjkim@joongang.co.kr
수입차협회가 G20 대표 경제단체 뽑힌 까닭 직원이 불과 5명인 한국수입 차협회(KAIDA)가 G20(주 요 20개국)을 대표하는 ‘37 개 경제단체’에 뽑혔다. 미 국상공회의소 등 G20 국가의 37개 경제단 체들은 3일 ‘희토류 문제는 전 세계적 관점 에서 조명해야 한다’며 G20 조직위와 각국 정부에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 서명한 곳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와 자동차·전 기전자 협회가 포함됐다. 미국은 7개 , 독일은 4개, 일본은 게이단 렌(經團連) 등 4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수입차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들어갔다. 수입차협회가 한·미, 한·EU 자유 무역협정(FTA)에 각국 자동차 업체의 입 장을 대변하기 위해 참여하면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게 계기가 됐다. 이들 G20 국 가의 주요 경제단체들은 이번 G20 정상회 의에서 희토류를 의제로 다뤄줄 것을 요청 했다. 희토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핵심 부품에 사용된다. 한국수입차협회는 1995년 발족해 현재 16개 회원사가 등록돼 있다. 반면 직원 50명 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단체인 한국 자동차공업협회(KAMA)는 이번 서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태진 기자
시대 따라 바뀐 등산 바지
몇 점 없어 특별, 이익 나눠 더 특별 백화점들 ‘한정판’ 마케팅 수익금 기부도 많아 호응
1기(1980~90년대)
2기(2000년대 초)
3기(2004~2007년)
4기(2007년 이후)
반바지와 긴양말 패션
트레킹 팬츠 유행기
개성 표출기
전문화·세분화
[K2 제공]
등산 바지 보면 라이프 스타일 보여요 아웃도어 시장은 올해 3조원에 육박할 정 도로 크게 성장했다. 아웃도어 의류 중 가 장 기본이 되는 것은 등산 바지다. 등산 바 지는 그동안 고기능에 다채로운 색상과 패 션을 접목한 상의에 밀려 큰 관심을 못 받 아 왔지만, 그래도 등산하는 사람들은 꼭 갖추는 기본 아이템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정용재 브랜드 마 케팅팀장은 “단순해 보이는 등산 바지도 지 금까지 네 번의 큰 변화기를 겪으면서 진화 해 왔다”며 “이를 살펴보면 소비자의 요구 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반바지와 긴 양말 패션’은 1980~90년 대의 특징이다. 이때의 아웃도어 시장은 등산복보다는 배낭이나 텐트 등 캠핑용품 이 주력 제품이었다. 90년대 후반, 수입 브랜드들이 국내 시 장에 진출하면서 고어텍스나 윈드스토퍼 등 고기능 소재 제품을 내놨지만 매니어들 만 찾았다. 이런 상황에서 등산 바지에 대 한 개념도 따로 없었다. 등산객들은 대부분 평상시 입는 운동복이나 청바지·면바지 등 을 입고 산에 올랐다. 등산을 자주 다니는 매니어들도 반바지 형태의 카고팬츠에 무
릎까지 오는 긴 등산용 양말을 신었다. 2000년대 초까지는 아웃도어 시장의 첫 번째 성장기였다. 웰빙 열풍이 불고 등산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등산을 갈 때 평상복 대신 등산복을 입는 것이 자리 잡았 다. 이때 등장한 게 등산 전용 바지인 일명 ‘트레킹 팬츠’. 산에 검정이나 어두운 남색,
90년대까지는 반바지 + 긴 양말 2000년대 들어 전용 바지 유행 최근엔 데님·오리털 소재 등장 발열 기능 있는 ‘스마트 팬츠’도 회색의 짙은 색깔 바지를 입은 사람이 늘기 시작했다. 정장 바지와 흡사한 심플한 디자 인으로 10만원이 넘는 고가였지만 찾는 이 가 많았다. 2004~2007년은 ‘개성 표출기’다. 주 5일 제가 실시되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폭 발적으로 늘면서 등산복에도 스타일이 강 조되기 시작했다. 등산 바지도 짙은 색상의
정장 같은 바지에서 다양한 컬러, 꽃무늬 패 턴, 포켓 등으로 다채로워졌다. 슬림형 등 디자인이 다양해진 것도 이때였다. 2007년 이후는 ‘전문화·세분화’의 시기 다. 매니어들만 입는 것으로 생각했던 고기 능 팬츠를 일반인도 입기 시작했다. 2008년 K2·코오롱스포츠·노스페이스·라푸마 등 업체들이 전문 제품을 내놓은 게 계기가 됐 다. 빠르게 땀을 흡수해 말리는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한 소재에 무릎 부위엔 다른 재 질을 댄 ‘하이브리드’ 제품이 많다. K2와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가을·겨울용 등산 바 지 매출을 올 상반기보다 각각 네 배와 두 배 이상 늘려 잡았다. 캐주얼·바이크용 등으로 바지의 용도 역시 더욱 세분화됐다.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천연 코코넛 소재로 만들었지만 색 상과 디자인은 청바지 같아 평상시에도 입 을 수 있는 ‘데님 스타일 팬츠’도 올해 신 제품으로 등장했다. 오리털 파카를 바지에 적용한 ‘다운 팬츠’, 바지 위에 덧입을 수 있는 겉바지 스타일 바지, 스스로 열을 내 는 발열 기능을 더한 ‘스마트 팬츠’도 나 왔다. 최지영 기자 choiji@joongang.co.kr
주요 백화점들이 자기 백화점에서만 선보 이는 한정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채정원 바이어는 “최근 경기 회복으로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늘며 백화 점들이 차별화된 제품을 내세워 경쟁하는 것”이라며 “이런 한정판 제품은 희소 가치 때문에 고객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은 편”이 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31주년 기념으로 14 일까지 ‘클래식 에비뉴 단독 상품전’을 연 다. 디자이너 우영미씨가 전체적인 디자인 을 하고 배우 이서진다니엘 헤니, 가수 박 효신 등 연예인 13명이 각자의 취향대로 변 형한 남성 코트 13벌이 대표 상품이다. 롯데 백화점은 이 코트 판매 수익금을 형편이 어 려운 청소년들에게 교복 값으로 기부한다. 또 엠비오·지이크·스튜어트 등 남성 정장 브 랜드도 대표 디자이너가 롯데백화점 한정 판으로 제작한 의류 5000벌을 내놓는다. 현대백화점도 창사 39주년 기념으로 14일 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 디자이너 손정완
씨의 한정판 남성 의류를 판매한다. 손씨가 서울 컬렉션 등 패션쇼에서 선보인 작품과 이번 행사를 위해 별도로 만든 상품 등 30여 가지가 20만~40만원대에 나온다. 손씨는 곡 선적 디자인으로 유명한 고급 여성복 디자이 너. 현대백화점 바이어는 “독특한 디자인으 로 두터운 매니어 층을 확보한 손씨가 처음 으로 디자인한 남성 의류”라며 “주력 고객인 30, 40대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판 제품을 가장 먼저 출시한 곳은 신 세계백화점이다. 지난달 개점 80주년을 맞 아 버버리·구찌·까르띠에 등 20여 개 명품 브랜들의 단독 상품을 기획했다. 예를 들어 버버리와 기획한 특별 제품은 트렌치코트· 악어백·머플러 3종.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소 외 계층 아동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티파니 는 다이아몬트로 장식된 펜던트를, 모그·보 브 같은 여성복 브랜드들도 특별 디자인 제 품을 선보였다. 임미진 기자 mijin@joongang.co.kr
한국도자기가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지오메트리카(Geometrica)’ 도자기 찻잔 세트를 선보였다. 롯데쇼핑 창사 31주년을 맞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3점 을 한정 판매한다. 주전자·찻잔과 설탕·우유 용기로 구성한 한 세트 가격이 380만원이다. ⓠ
40판 제14247호
[뉴시스]
스포츠 C6 30
2010년 11월 11월 9일 9일 화요일 2010년 화요일
스포츠 스포츠
2010년 11월 화요일 2010년 11월 9일9일 화요일
C7 31
광저우 아시안게임 D-3 “태극기 휘날리고 오겠습니다” 이번에도 종합 2위 목표
대표팀 4번은 일본시리즈 우승 먹은 김태균 AG 야구대표팀 라인업 윤곽
3번은 추신수, 5번은 이대호 대만전 류현진·윤석민 저울질
광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을 맡은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8일 열린 결단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 단장은 “박태환이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200m, 4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따 4관왕에 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목표는 금메달 개
수 65개, 4회 연속 종합 2위다.
[연합뉴스]
실패한 선수들 춤추게 했더니 대형사고 치더라 K- 리그 작년 14위 제주 유나이티드 2위로 이끈 박경훈 감독
잘한 부분, 비디오 보여주며 칭찬 13골 9도움으로 부활한 김은중 “실력은 크게 안 는 것 같은데 장점 극대화되니 골 터지더라”
프로축구 새내기 감독 박경 훈(49·제주 유나이티드사 진)이 대형 사고를 쳤다. 지 난 시즌 15개 팀 중 14위였던 제주를 2010년 정규리그 2위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사실 박 감독은 큰 실패를 겪은 지도자다. 그는 2007년 윤빛가람(경남)이 뛰던 청소년 대표팀을 이끌고 국내에서 열린 U-17 월드컵 에 출전했다. 대한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훈련했던 박경훈팀은 조별예선에서 탈 락했다. 그는 당시의 실패가 지도자 인생에 큰 경험이 됐다고 한다. 지난해 말 제주를 맡 은 박 감독은 자신처럼 실패를 맛본 선수들 을 데려왔다. FC 서울에서 주전 경쟁이 힘겨 웠던 골키퍼 김호준과 중국으로 떠났던 골잡 이 김은중, 수원에서 주로 벤치를 지켰던 박
현범과 배기종 등. 이들은 ‘동병상련 감독’의 지도 아래 자신감을 되찾았다. 박 감독은 선수들에게 ‘화’를 내지 않았 다. 배기종은 “이렇게 부드러운 감독님은 처 음 봤다”고 놀랐을 정도다. 박 감독은 “나는 선수들이 실수해도 혼내지 않는다. 비디오도 선수들이 잘한 부분만 강조해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를 지적하다 보면 경기장 에서 위축되게 마련이다. 창의적인 플레이를 위해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화내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박 감독의 칭찬은 실패한 선수들도 춤추게 했다. 김은중은 13골·9도움으로 생애 최다 공 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 다. 김은중은 “감독님을 만나 내 실력이 크게 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감독님은 경기장에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의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 부산에서 소집된 대표팀은 2주간 단체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 렸다. 1일부터는 KIA·롯데와 네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며 대략적인 선발 라인업을 완 성했다. 마운드가 아직 불안하지만 타선은 전반적으로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역대 최강의 중심 타선=3~5번 클린업 트 리오는 추신수(클리블랜드)-김태균(지바 롯데사진)-이대호(롯데)로 이뤄진다. 추신 수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뒤 20일 넘게 쉰 탓에 대표팀 훈련 초반 고전했으나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5일 KIA와의 연습경기에서 솔로홈런 을 때린 것을 시작으로 연일 장타력을 뽐 냈다. 9일 대표팀에 합류하는 김태균의 방 망이도 뜨겁다. 7일 끝난 일본시리즈에서 타율 3할4푼5리(29타수10안타)를 기록하 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조범현(KIA) 대 표팀 감독은 “(김)태균이의 일정이 빠듯해 걱정이지만 실전감각이 살아있어 다행”이 라고 평가했다. 반면 정규시즌 타격 7관왕 이대호는 오른
발목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걱정스럽다. 연 습경기 타율은 2할6푼7리(15타수4안타). 성 적보다는 타격 밸런스가 흐트러져 있는 게 문제다. 이대호는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며 타격감을 되찾는 데 전념하고 있다. 공수 겸비의 상하위 타선=1~2번 테이블 세터로는 이용규(KIA)와 이종욱(두산)·정 근우(SK)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세 명 모두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월드 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맹활약을 펼쳤 다. 이용규와 이종욱은 중견수 자리를 놓고 도 경합을 벌인다. 김현수(두산)는 테이블 세터로 나서 득점 기회를 만들거나 클린업 트리오 뒤에 포진해 타점을 올리는 역할을 병행한다. 하위 타선은 박경완과 최정(이상 SK)·
손시헌(두산)이 맡을 전망이다. 모두 포스 트시즌을 소화해 경기 감각이 살아있고 큰 경기 경험이 많다는 게 장점이다. 포수 강민호(롯데)와 내야수 강정호(넥센)·조동 찬(삼성) 등 백업멤버들도 주전 자리를 호 시탐탐 노리고 있다. 대만전 선발 고민=마운드에서는 류현진 (한화)과 윤석민(KIA)·봉중근(LG) 등이 선발 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조 별 리그 1차전인 대만전 선발로 내정됐던 류현진의 컨디션이 아직 좋지 않다. 7일 롯 데와의 연습경기에서 3과3분의2이닝 동안 8피안타·5실점했다. 류현진이 정상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면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윤석민이 대체 카드로 기용될 수 있다. 마 무리 투수로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수차례 국제대회를 경험한 정대현(SK)이 낙점됐다. 8일 부산 훈련을 마감한 대표팀은 10일 광저우로 출국해 13일 대만, 14일 홍콩, 16 일 파키스탄과 B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1, 2위가 될 경우 18일 준결승, 19일 결승전 을 벌여 메달 색깔을 가린다. 오명철 기자 omc1020@joongang.co.kr
야구 대표팀 주축타자 김태균(지바 롯데)이 7일 열린 주니치와의 일본시리즈 7차전에서 7회 적시 타를 때리고 있다. 지바 롯데는 이날 연장 12회 끝 에 8-7로 이겨 시리즈 전적 4승1무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나고야 교도=연합뉴스]
박주영 ‘나도야 2골’ 더 반가워하는 홍명보 내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 주셨다”고 고 마워했다. 또 박 감독은 선수들을 신뢰했다. 그는 “아 마 제주가 15개 구단 중에 훈련을 가장 적게 시킬 것이다. 골대 맞히기와 볼 돌리기 등 놀이 식 훈련을 먼저 하고 중요 훈련은 10~15분 정 도만 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주중 경기가 없으면 2박3일 휴 가를 줬다. 훈련 양이 적고 휴식시간이 많으 니 선수들은 당황했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따로 할 일이 없다. 결국 선수 들이 부족한 훈련을 찾아서 스스로 하더라” 고 귀띔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에게 매달 목 표 승점을 제시했다. 매달 어느 정도 승점을 따낼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심어준 것이다. 박 감독은 “9월을 제외하고 목표 승점 ↗
↘ 을 초과 달성했다”고 뿌듯해 했다.
마지막 비법은 ‘패배의식 걷어내기’였다. 박 감독은 “시즌 초에는 우리 팀 전력이 상 대보다 약하다고 생각했다. 전술도 상대 키 플레이어를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 즌 초 5~6경기를 치르니 제주가 순위표 상 단에 있었고, 상대가 우리를 분석하고 있었 다”고 기억을 되살렸다. 그는 “아차 싶었다. 우리가 강팀이었던 것이다. 이때부터 우리 플레이를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제주는 28경기 동안 3패만 했다. 박 감독은 이제 당당히 말한다. “우리 목표는 우승이 다. 선수들도 준비가 돼 있고 자신 있다.” 플 레이오프에 직행한 제주는 28일 홈에서 준 플레이오프 승자와 경기를 갖는다.
시즌 3·4호, 2경기 연속 득점 물오른 감각 갖고 AG 합류
제주=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보란듯이 시즌 3·4호 골을 뽑아낸 박주영 (25·AS 모나코사진)이 가벼운 마음으로 광 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박주영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낭시 스 타드 마르셀 피코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AS 낭시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36분과 42분 연속 골을 터뜨려 4-0 대승을 이끌었다. 구단의 차출 거부와 번복 등 우여곡절 끝 에 아시안게임에 뛰게 된 박주영은 이날 2골 로 승리를 선물하며 소속팀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모나코는 이날 승리로 리그 7경기 연 속 무승(4무3패) 사슬을 끊었다. 지난 3일 보 르도전(2-2무)에서 리그 2호 골을 넣은 박주 영은 2경기 연속 골을 뽑았다. 12경기에 4골 로 득점 순위는 공동 9위로 올라섰다. 박주 영이 프랑스 리그에서 두 골을 뽑은 건 지난
시즌이었던 1월 31일 니스전 이후 두 번째다. 박주영은 올 시즌 기 라콩브 감독의 전술 변화 때문에 주로 왼쪽 측면에서 뛰었다. 측 면에서 처져서 뛰다 보니 9월 13일 마르세 유와 원정(2-2무)에서 시즌 첫 골을 뽑은 후 51일간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이날 원톱으로 복귀한 박주영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교 과서 같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박주영은 2-0으로 앞선 후반 36분 오버 메양이 땅볼 크로스를 올리자 수비수들보 다 한 발 빠르게 달려들며 왼발을 대 가볍 게 골을 뽑았다. 6분 뒤에는 오버메양이 침 투패스를 내주자 상대 오프사이드 함정을 교묘히 뚫고 들어가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마친 박주영은 15시간의 강행군
끝에 8일 오후 광저우 국제공항에 도착했 다. 그가 출국수속을 마칠 즈음 홍명보팀은 북한에 0-1로 뒤진 채 경기를 마쳤다. 홍명보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박주 영의 골 소식을 크게 반겼다. 그는 “최고의 득점 감각으로 광저우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랑스에서 보여준 골 감각을 광저우에서도 이어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주 영은 북한과 C조 1차전은 뛰지 못했지만 10일 요르단전부터는 출전이 가능하다. 지 동원(19·전남)과 박희성(20·고려대)이 맡 았던 대표팀 공격라인에 박주영이 가세하 면서 금메달을 향한 홍명보팀의 득점 루트 는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창 기자 gerrard11@joongang.co.kr
다이제스트
내장객 뚝 벙커에 빠진 지방 대중 골프장 지방 일반 골프장만 감세 혜택 대중협, 특례 연장 움직임에 반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소재 대중(퍼블릭)골프 장들이 내장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8일 한국대중골프장협회(대중협)에 따르 면 이들 대중골프장은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 지 전년 동기 대비 7.2%의 내장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원수로는 11만6897명이 줄어들었다. 이 는 비수도권 대중 골프장 86곳 중 29곳을 표 본 조사한 결과다. 얼마나 줄고 있나=대중협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지방소재 86개 대중골프장에서 30만 명 이상의 내장객이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제14247호 43판
지방 대중골프장은 지난해에도 2008년 대 비 6.1%, 내장객 수로는 28만1209명이 줄어 들었다. 조사에 따르면 18홀 규모의 충북 히든밸 리 골프장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15.6%나 내장객이 줄었다. 감소율로는 최대 수치다. 전북 군산 골프장(63홀)도 12.7%나 손님이 떨어졌다. 내장객 수로 치면 2만5135명이나 된다. 군 산 골프장 강신석 사장은 “1인당 객단가를 평 균 10만원으로 계산하면 25억원이 넘는 영업 손실”이라고 말했다. 대중협의 이준형 사무국장은 “영업이익 이 크게 줄면서 일부 골프장은 은행 차입 금을 상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3년 뒤면 도산하는 대중 골프장이 속출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왜 손님이 줄어드나=골퍼들이 그린피가 싸진 지방 회원제 골프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2008년 10월 해외로 나가 는 골프 관광객을 국내로 유인하고 지방 경 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조 특법)을 시행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2년 동 안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회원제 골 프장들에 대해 취득세 등을 2% 경감하고 개별소비세(2만1120원)는 100% 감면해 주 는 제도다. 이 법이 시행되면서 지방 회원제 골프장 들은 내린 세금만큼 그린피(골프장별로 1인 당 약 3만5000~4만6000원)를 인하했다. 그 결과 회원제와 대중 골프장의 그린피 차이 가 평일 평균 4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 로, 주말에는 4만5000원에서 2만1000원 수준 까지 좁혀졌다. 골퍼들이 대중골프장을 외면
신한은행, 신나는 2연승 하고 회원제 골프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결과를 낳고 있다. 조특법 연장 강력 반대=정부는 지난 8 월, 2010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조특법을 2012년 12월까지 2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 다. 지방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서는 종전처럼 개별소비세 100%를, 수도권 인접지역 골프장 에도 50%를 감면한다는 내용이다. 이 법안 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며 이달 안 처리를 앞두고 있다. 대중협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강배권 회 장은 “골프 대중화의 주역인 대중 골프장을 고사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조특법이 연장 시행될 경우 도산하는 대중골프장이 속 출해 그 피해가 결국 골퍼들에게 돌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최창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선두 삼성생명에 두 게임 차로 바짝 다가섰다. 신한은행은 8일 천안 KB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0~2011 정규리그 원 정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67-58로 이겼다. 이 연화(28득점)와 강영숙(23득점)이 51점을 합 작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6승2패를 기록하며 1위 삼성생명 (8승무패)과 승차를 좁혔다. 반면 변연하·강 아정·정선화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내준 국 민은행은 특유의 속공 플레이와 외곽포가 침 묵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2라운드 중반을 넘긴 여자프로농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20여 일간 ‘아시안게임 휴 식기’를 가진 뒤 12월 1일 시즌을 재개한다.
chchoi@joongang.co.kr
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롯데 박기혁, 음주운전으로 입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8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 통법 위반)로 롯데 자이언츠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박기 혁(2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이 날 오전 1시50분쯤 혈중 알코올농도 0.149%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걸렸다.
남현희 세계펜싱선수권 동메달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 남현희(29·성남시청)가 8일 오전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0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에서 엘리사 프란치스카(이 탈리아)에게 12-15로 져 동메달을 따는 데 만족했다.
페텔, F1 브라질 그랑프리 우승 세바스티안 페텔(독일)이 8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 18라운드 경 주(총 길이 305.939㎞)에서 1시간33분11초803의 기록 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는 3 위에 올라 시즌 랭킹 1위(246점)를 지켰다.
오늘의 스포츠 프로농구 ^전자랜드-인삼공사(인천삼산월드체 육관·MBC SPORTS+) ^LG-KCC(창원실내체육 관·SBS스포츠) ^모비스-삼성(울산동천체육관· 이상 오후 7시)
골문 못 지킨 전반, 골문 못 찾은 후반 답답 축구 한국, AG예선 북한에 0 - 1 패
경험 부족으로 상대 수비 못 뚫어 홍명보팀 내일 요르단과 2차전
홍명보팀의 출발이 불안하다. 홍명보(사진)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 팀이 북한에 패했다. 8일 중국 광저우 웨슈 산경기장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첫 경기 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36분 박남 철의 프리킥을 안철혁이 떨궈주자 리광천이 헤딩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전부터 거론된 홍명보팀의 두 가지 약점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로 공격수 박주영(모나코)과 골키퍼 정성룡 (성남)을 뽑으려 했다. 우여곡절 끝에 박주 영은 합류했지만 정성룡은 소속팀의 반대 로 선발할 수 없었다. 홍명보팀은 경기 내내 북한을 세차게 몰 아붙였지만 헛심만 썼다. 몇 차례 찬스에서 최전방 공격수들은 번번이 타이밍을 놓쳤다.
선발 원톱 박희성(고려대)이 실마리를 풀지 못하자 후반 27분 공격수 지동원(전남)까지 투입됐지만 허사였다. 게다가 후반 19분 북 한 박남철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하 고도 북한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했다. 박주 영의 부재가 확연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골키퍼도 약점으로 꼽힌 포지션이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승규(울산)는 전반 36 분 쉬운 공중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실 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프로 경험이 부족한 게 여실히 드러났다. 소속팀에서 대표팀 골 키퍼 김영광에게 밀려 3시즌 동안 7경기 밖 에 나서지 못했다. 북한의 차세대를 이끌 아시안게임 대표 팀은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남아공 월드 컵 멤버 6명이 선발로 나선 북한은 밀집수 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노리는 전형적인 전
술을 구사했다. 하지만 북한축구의 상징인 스리백을 버리고 포백으로 나섰다. 빠른 공 수전환을 바탕으로 롱볼보다 패싱게임을 추구하며 세계 축구의 흐름에 한 걸음 더 다가간 모습이었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조광래 A대표 팀 감독은 “북한이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 다. 하지만 패스 위주로 경기를 전개하는 모 습이 인상적이다. 오히려 우리 팀이 더 롱볼 게임을 했다”고 평했다. 북한은 남아공 월 드컵을 이끌었던 김정훈 감독이 물러나고 조동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홍명보팀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요르단 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직행한다. 6개 조 3위 중 성적 순으 로 앞선 4개 팀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광저우=장치혁 기자 jangta@joongang.co.kr 43판 제14247호
일 화요일
E21
2010년 9일9일 화요일 2010년11월 11월 화요일
E21 C8
TIP 먹다 남은 빵 보관은 종이에 싼 TIP 뒤 냉동실에 생막걸리, 만든 지 3일째에 최고의 맛 서양에서 주식으로 먹는 빵들은 덩어리가 크다. 막걸리는 주말에제조일자로부터 사면 다음 주말까지 사흘 두고두고 정도 지났을 먹는때가 용이다. 가장아침, 맛있다고 점심 한다. 물론 생막걸리의 경우에만 해당한다. 에 잠깐 잘라 먹고 남은 빵, 어떻게 할까. 버터나 생막걸리는 설탕이 출고한 들어 있지 뒤에도 않은효모가 딱딱한살아 빵일수록 있어 계속 쉽게발효가 마른다.진행된다. 이 때 그래서 일반적으로 출시되는 6도짜리 막 문에 먹다 남은 빵은 종이로 싼 후 냉동실로걸리의 옮겨 보관하는 경우 출고될 게 좋다. 때는 먹기 5도 정도에 20분 전쯤 나온다. 꺼내효모가 상온에막걸리 두면 먹기 안의 당분을 분해하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높 좋은 상태로 돌아온다. 아지고 맛도 더 시큼해진다. 일반적으로 사흘 정도에서 맛이 가장 잘 나고 열흘을 넘기면 식초로 변해 간다.
새벽의 이태원, 특별한 트럭들이 온다 산도 앞은 ‘물 반, 홍어 반’
인도·모로코·터키·미국 다국적 음식 선봬 이태원은 밤이 깊어갈수록 재밌다. 이국적인 바·펍·클 지난 금요일 밤 12시, 이태원역 2번 출구 앞의 ‘모로칸 샌드위치’트럭. 럽이 종류별로 가득하다. 그 다양한 장소에서, 심지어 이다. 어획량이 2년 전에 비해 2배가량으로 늘었단다. 덕분에 한때 한마리에 100만원을 호가하던 홍어 가격은 절반으로 떨어졌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과도 친구가 된다. 그래서 이 샌드위치를 받아든 손님 크리스(30·미국·군인)는 자꾸만“먹어보라”며 내민다. 동, 그리고 푹 삭힌 외국산 홍어와는 아예 맛이 다르다. 입안에 들어가면 차진 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태원을 이태원답게 즐기려면 한 곳에 앉아있기보단 여 한입 베어 무니 매콤한 향신료 냄새가 확 풍긴다. 이태원역 2번 출구 앞엔 밤 11시가 넘으면 트럭이 하나둘 모여든다. 있는 갓 잡은 홍어 맛은 .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말을 마시라. 글=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사진=김상선 기자 sskim@joongang.co.kr 기저기 쏘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출출해 각국의 사람들이 뒤섞인 이태원인 만큼 트럭도 ‘글로벌’이다. 진다. 그렇다고 가는 곳마다 음식을 거하게 시키긴 부담 스럽다. 이럴 때1 길거리 트럭은 무척 반갑다. 저렴한 값 음식도 다국적이지만 주인장들도 인도·터키·모로코 등 국적이 제각각이다. 에 배를 채워주기 때문만은 아니다. 모로코·인도·터키 밤 12시면 트럭은 8개쯤 들어서, 아침 6시 사람들이 떠날 때 함께 자취를 감춘다. 제철 맞은 홍어 대풍 맛 오르고 값은 내리고 등 각국에서 온 이들이 파는 트럭음식에선 현지의 맛이 신데렐라의 호박마차 같은 미스터리 트럭들. 이태원의 새벽을 밝히는‘다국적 트럭’속에서, 국경은 사라진다. 강하게 난다.홍어 특히 소스와 향신료를 과감하게 넣는다. 지난 20일 오전 7시 전남 신안 흑산도 수협 위판장. 손님이참홍어 대부분100 외국인이라 한국화가 덜 됐기 때문. 잡이배 한성호 갑판에서 선창으로 퍼올려진 글=이상은 기자 coolj8@joongang.co.kr 사진=김상선 기자 sskim@joongang.co.kr 여 마리가 경매에 들어갔다. “암치 1번 한 마리…39만 5000원.” 이날 무게 10kg 암홍어 시세다.재료·소스 암치 1번이란 듬뿍,무 4000원에 새벽녘까지 즐기는 맛 1 게가 8.25kg 이상 나가는 암홍어를 말한다. 최상품을 재료도 실하다.뜻 값은 모두 4000원이지만 식당에서 파는 하고, 흑산도 홍어 시세를 매기는 기준이 된다. 전날에 것보다 고기를 빵빵하게 넣어준다. 요리를 지켜보는 것도 비해 6만원가량 떨어졌다. 숫홍어는 암컷에 가격 소리를 내며 철판에 파프리카와 양 묘미다.‘비해 탁탁’경쾌한 이 싸다. 수놈은 보통 암놈보다 무게가파를 덜 나가고, 육질 그을리던 커다란 고깃덩어리를 슥슥 볶고, 그릴에 이 질긴 편이다. 이날 ‘수치 1번(5.25kg이상)’ 은 코끝을 12만6000 저민 뒤 간질이는 매콤한 커리를 뿌려 로티(인도 원에 낙찰됐다. 요즘 흑산도에 빵)에 싸주는 모습. 그 모습조차도 말없이 지켜보기만 하 서 경매되는 모든 홍어는 바코 는 건 아니다. 손님들은 만드는 내내 주문을 한다. “소스 드(사진)가 부착된다. 이제 홍어 를 많이 뿌려주세요.” “이만큼?” “더 많이요.”“그럼 너무 도 진돗개와 한우처럼 ‘족보 있 매워.” “술 마셔서 매운 게 먹고 싶어요.” 그렇게 트럭에서 는 고기’가 된 셈이다. 파는 케밥이나 샌드위치로 해장하는 외국인을 구경하는 이날 경매된 홍어는 1500만원 상당.것도 마리당 평균 15 재밌다. 완성된‘맞춤형 트럭음식’은 한 손에 쥐기 힘 만 원 선이다. 한성호 이상수(46) 선장은 “암치 1번 (위 들 정도로 뜨끈뜨끈하다. 이 트럭음식을 베어 물며 사람 1 이남 아저씨의 터키 케밥. 요구르트 소스를 듬뿍 뿌려줘 해장에 좋다. 판) 가격으로 ㎏당 4만원이면 괜찮은들은 편”이라고 했다. 다시 다음 장소로 향한다. 트럭에서 만난 친구와 펍 2 다국적 트럭이 즐비한 이태원의 새벽은 맛있다. 2번과 1번 출구 앞에 몰려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갈 것. 박선순(46) 경매사는 “명절 대목과 한겨울 홍어마시든 값이 클럽에 가 춤을 추든 선택은 자유다. 에 가 술을 3 이태원 트럭 창시자 무뚜의 인도 케밥 트럭. 가장 비싸고, 요맘때는 적당한 편”이라고 전했다. 물량 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까지 위판장에 나온 흑산도 홍어는 약 147t. 이 미 지난 한 해 출하량을 넘어섰다. 한류성 어종인 홍어 는 보통 11월부터 본격 조업에 들어가는데, 이런 추세 라면 올해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20%가량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흑산도 홍어는 총허용어획량(TAC) 제 한을 받는 수산물로 올해 배정된 물량은 170t이다. 20 여 년 전, 홍어는 가뭄에 콩 나듯 했다. 한 해에 단 두 마 리만 잡히던 때도 있었다. 그러다 쌍끌이 어선을 강력 하게 단속하기 시작한 뒤 홍어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빨리 먹어봐! 이건 미국에서도 경험한 적 없는 맛이야. 이렇게 이국적인 음식이 있어서 이태원이 좋아.”
흑산도 홍어 위판장에 나온 ‘암치 2번’ 홍어. 코 부위에 바코드가 부착돼 있다.
스런 흑산도 홍어. 몸통 날개 코 등 부위별로 썰린 홍어가 택배용 포장 박스에 담겨 있다.
3
푹 삭히기보다 잡은 지 10일 지날 때 최고의 맛
2
수협 위판장에서 낙찰된 흑산 홍어는 선창에 늘어선 20 여 개의 소매점으로 옮겨진다. 이날 오전 9시당기는 한알수산 입맛 트럭 앞 작업대, 조향순(64)씨가 큼지막한 홍어를 손질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조씨는 40년 동안 홍어를 인도 케밥 손질한 이태원에 등장한 건 3년 반 전. 인도인 무뚜(40)가 그 베테랑이다. 이날 작업해서 서울로 올려보내야트럭이 할 홍어 주인공이다. 출구 앞에 2개, 4번 출구 앞에 1개의 트럭을 는 네 마리. 택배 주문은 대개 4~5kg짜리가 주를2번 이루 갖고 있다.흑산 인도식 며, 가격은 15만~20만원 선이다. 한류성 어종인 홍케밥의 특징은 커리와 고수가 팍팍 들어 간다는 것. 매운 향신료인 마살라로 양념한 감자도 들어가 어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철이지만 올해는 벌써 는데 개운하다. 길거리에 서서 먹는 뜨거운 케밥 하나에서 성시를 이룬다. 인도가돼. 느껴진다. “홍어는 여기 주댕이 뼈 빼고는 다 묵어야 한 개도 주둥이 부위 버릴 것이 없어.” 조씨는 부엌칼로 홍어의 를 도려낸 후 칼끝을 배 부위로 옮겨 내장을 감싸고 있 모로코 샌드위치 닮은 사이먼(55)의 핑크색 트럭은 이태원에선 는 껍질을 벗겨낸다. 이내 드러난 노란슈퍼마리오를 홍어 간과 붉은 이미 명물이다. 달걀, 다진 쇠고기, 끓였다 튀긴 감자를 재빠 내장 색깔이 찬란할 정도다. “요것이 홍어 애라고 하는 르게 볶다 커민가루를 뿌린다. 그리고 바게트 사이에 끼운 간인디, 이것 묵으라고 홍어 한 마리 잡는다는 말이 있 뒤 칠리소스를 이것이 바로 모로코식 샌드위치. 바 어. 요렇게 기름장에 폭 담갔다가….” 곧바로 기자의뿌린다. 입 쁜 사이먼은“함께 앞으로 다가왔다. 살살 녹는다는 말로는 턱없이 부족하일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걸 꼭 알려 달 라고 신신당부했다. 다. 내장을 몽땅 드러낸 후 홍어를 삼등분하고 껍질을 벗겨낸다. 속살이 드러난 불그스레한 날개 두 쪽과 몸 통 살이 군침을 삼키게 한다. “흑산도 터키 사람들은 케밥 예전부 많이 넣는 터 껍질째로 막 묵었제. 서울 사람들은양배추를 다 벗겨달라고 한 식당들과 달리 고기를 많이 넣어준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내 한국이름은 이서진”이라고 말하는 파 께.” 몸통 부위, 그중 코를 가장 먼저 썰어 스티로폼 박스 키스탄인 이남(35)은 안에 먹음직스럽게 담는다. “요 코를 제일로 치는 사람 인심이 후하다. 케밥을 시키면 오렌지 주스 뼈만 한 캔이 무료. 도 있고, 흑산도 사람 중에는 살은 안 묵고 골라 묵 직접 만든 상큼한 요구르트 소스도 아낌 없이 뿌려준다. “술 는 사람도 있어.” 흔히 홍어는 ‘1 코 2 날개’라고들 한다. 취한 손님들이 멀미 난다면서 요구르트 소스를 많이 뿌려날달라고 해요.” 코는 시간이 지날수록 “징하게 쏘는 맛”이 일품이다. 가운데 부위 개는 끝부분은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고, 는 입안 가득한 식감이 좋다. “흑산 홍어는 칠레산처럼 뉴욕 스타일 칠리 핫도그 빨간 트럭에‘제이칠리’라고 적혀 있다. 사장 스티븐(44)을 폭 삭히는 것이 아니여. 한 10일 지나면 물이 빠지는데, 비롯, 뉴요커 4명이 이때가 젤 찰지고 맛있제. 뭘 모르는 사람들이 냄새 폴 모여 시작했다. 직접 만든 칠리소스와 쇠 고기로만 장쿡 소시지가‘본토 맛’의 비결. 토마토와 칠 폴 나는 홍어를 찾는당께. 한번 묵어 봐. 막 잡은만든 홍어는 막 잡은 소고기 맛이 나는 것이여.” 리파우더에 곱게 간 쇠고기를 더해 만든 칠리소스가 진하다. 뜨거운 칠리소스 속에서 탱글탱글한 소시지가 툭 터진다. 새 벽 1시 제이칠리를 찾은 DJ YUP(28)은 “남들이 야식으로
떡볶이를275-9013 먹는 것처럼 이 칠리핫도그를 매일 먹는다”며 “미 지역번호 061) 중매인 1번 246-5778 / 중매인 15번 275-5033 / 중매인 27번 275-9075 / 중매인 35번 275-6636 / 중매인 37번 275-5370 / 중매인 38번 275-9035 / 남영수산 275-2580 / 대중수산 275-9367 / 두떼상회
2 국에서 먹던 맛과 똑같다”고 말했다. 산 275-9146 / 라파엘수산 275-9317 / 정우정식당 275-9003 / 젬마수산 275-9317 / 섬마을식당 275-8948 / 영광수산 275-9353 / 요한수산 275-9202 / 평화수산 275-9678 / 한알수산 275-9105 / 홍어일번지 275-8585 ⓠ
40판 제14235호
ⓠ
40판 제14247호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아주 다른 사람, 남자여자 치료법도 다르지요
Jane Hair Salon
㐪㎆䇲㇂
604-464-5373 ⳿☛Ⱞ#៎㩓ឲ៎1
44405<55#Johq#Gu1#Frtxlwodp#+㐾㔞㞪ᱶ☦㘚#ⴎ᳖➎#⫰,
侵ᅞჿᇦ#⃢Ṧ#Ặᧆ#㍂ᇦ侶Ɱ㧶ᱪ㞢/#ሺ⳿/#✂Ⱚⴆᅚ &43709744#Qhovrq#Dyh#Exuqde| ###Ἶ㞢ᵆ㖪⮞#↊ⱞ#ᣃ⾧Ɐቖ#⫰ᅞ…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커버스토리 성인지의학(性認知醫學) 서울에 사는 가정주부 신모(45·여)씨는 가 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돼 내과에 다녔다. 내시경을 해도 신경성 위장질환이라는 대 답만들었다. 그러다 얼마 전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크게 놀랐다. 협심증이 진행돼 바로 조치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소견이 었다. 의사는 “협심증은 흔히 가슴을 쥐어 짜는 듯한 통증만 증상이라고 생각한다. 하 지만 여성은 가슴 답답함이나 소화불량 증 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아스피린, 여자에겐 심장병 예방효과 미미 여성은 남성과 다르게 치료해야 한다는 ‘성 인지의학(性認知醫學)’이 요즘 의료계에서 이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인체해부와 약물임상시험에서 여성이 완전히 배제됐다. 인체를 연구하는 의사도, 연구 대상도 남성 이었다. 자연히 모든 치료 지침은 남성을 기 준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던 의학계는 1990년대 ‘아스피린 연 구사건’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1980년 미국 하버드의대는 이틀에 한번 아스피린을 먹 는 2만2071명의 중년 남성 의사를 대상으로 심장마비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를 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을 먹는 군에서 심장마비가 44% 줄었고, 이후 아스피린은 심장병을 예 방하는 약물로 남녀 모두에게 처방됐다. 하 지만 10년 후 이 결과는 완전히 뒤집혔다. 미 국 국립보건원(NIH)에서 1990년대에 여성 3만9876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연구를 실시 한 결과, 여성에겐 심장마비 예방 효과가 거 의 없었다. 이후 여성과 남성은 완전히 다른 존재이 고, 질병의 원인과 결과, 증상이 모두 다르 다는 ‘성인지의학’이 대두됐다. 1997년 미 컬럼비아 의대 심장내과 레가토 교수가 성 인지학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해 정리한 내 용을 발표했고, 1998년 미국에서 성인지학
회가 만들어졌다. 이런 의료계의 흐름에 따라 2001년 NIH 는 제약회사가 약물을 개발할 때 여성을 반 드시 임상시험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여성 과 소수자의 연구 참여 정책과 지침’을 발표 했다. 2005년에는 네이처지에 남녀의 유전적 차이는 약 1%이며,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 자 구성 차이가 1.5%라는 로스 박사팀의 연 구 결과가 실렸다. 연구팀은 남성과 다른 1% 의 유전 정보가 여성에게 생리적·해부학적· 약동학적으로 남성과 분명한 차이를 만들 어낸다고 주장했다. 한국에는 2004년 이화 여대 성인지의학연구센터가 생기면서 처음 개념이 도입되고, 성인지 의학에 기반한 치 료가 시도되고 있다. 같은 병이라도 증상·유병률·약물 반응 달라 여성과 남성은 호발 질환이 다르다. 주로 여
성호르몬과 유전체 차이가 원인이다. 우울 증·위장질환·자가면역질환·근골격질환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적게는 2배, 많게는 20 배 이상 많이 나타난다. 또 같은 질환이라도 증상이 전혀 달라 오진으로 병을 키우기도 한다. 약물 반응도 다르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지방 비율이 약 25% 높지만 체액 양은 더 적다. 친(親)지질성 약물의 체내 흡수는 빠 르고 친수성 약물 흡수는 더디다. 항불안제인 ‘디아체팜’은 친지질성이므로 여성의 체지방이 축적된 많은 부분에 퍼질 수 있다. 약물 지속시간이 남성에 비해 길어 적은 양을 투여 하는 게 좋다. 반대로 수용성 약물인 근육이 완제는 같은 양도 효과가 덜 할 수 있다. ▶B4면으로 이어집니다 배지영 기자 jybae@joongang.co.kr
ㄳᅔ㟓ᷴ#=#☧⒃⪿ᜏ/#⫔ᅃ᳷ᠧὋ᭓/#/#⒋᭔◯0F/# ⢏ᷳ᭓+⑯㦟╣/#᫇ᑯⴋ/#⢏⪿⥯㛣#ᠼ,#ᅃ#⧃#ᴙ⪋#⭧㟓⪿#⫓☀ᘓᘯ1##
W2I#93718;;14557#Fhoo#9371;6;13947 &43704868:#437wk#Dyh1#Vxuuh|#EF#+⳰⌴#㻤ᨰ#⍐㢛#ᨼ,#
B2 운세/말의 달인
그림=김회룡
오려서 모아 두면 훌륭한 언어 교재가 됩니다.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건강한 당신
B3
B4 건강한 당신
B1면에서 이어집니다 여성의 에스트로겐은 특정 약물과 잘 결합하 는 성질도 있다. 알부민은 에스트로겐과 잘 결합하므로 같은 양의 알부민을 투여해도 효 과가 적을 수 있다. 또 여성은 간 혈류량과 간 효소 활성도가 떨어진다. 통증약인 아세 트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아미노펜,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카페인의 간 해독이 남성보다 느리다. 해독 이 느린 특정 약물에 대해서는 용량을 줄여 사용해야 간 독성 등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 다. 심장병 예방에 좋은 저용량 아스피린도 여성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 또 여성은 남성 에 비해 피하지방이 많아 흡입을 통한 호흡
기 치료제도 잘 듣지 않는다. 여성용 치료제·기구 속속 개발 여성 맞춤용 치료제·기구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대웅제약의 ‘이지엔6’ 다. 여성은 남성보다 식도가 좁고 소화흡수 도 느리다. 액상제제를 사용해 보다 빠르게
작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간 해독작용이 느리다는 점도 고려해 간 독성과 위장장애도 최소화했다. 여성용 인공관절도 나왔다. 기존의 인공 관절은 남성 관절 모양에 맞게 원형이어서 관절이 타원형인 여성에게 맞지 않았다. 통 증을 일으키고 움직임도 좋지 않았다. 여성
형 인공관절은 이런 단점을 보완했다. 여성 용 종합비타민도 출시됐다. 여성에게 더 필 요한 철분·오메가3·칼슘 등의 비율을 늘리 고 남성에게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비타민 B 군은 여성용 제품에서 용량을 낮췄다. 여성 과 남성의 백신 예방 효과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 여성용 백신도 개발 될 전망이다.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전면광고
B5
B6 건강한 당신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건강한 당신
비즈니스 새 소식 ◆코치료전문 코코아이 한방클리닉 개원 ▶축농증▶만성비염▶코감기▶알러지성비염 전문 코 만 치료하는 한방클리닉이 생겼습니다. 이제 코로 숨쉴 수 있습니다. 재발율이 높고 완치가 어려웠던 비염과 축 농증. 비염과 축농증이 오래되면 집중력이 저하돼 공부 에 지장을 줍니다. 만성적인 비염과 축농증은 성장장애. 성격장애. 안면 발육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중요한 성장 기에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코코아이는 일반적
B7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인 한방치료가 아닙니다. 현재의 여러 치료기법중 그 장 점만을 모아 만든 최선의 코치료 시스템입니다. 이미 한 국의 30여개의 한의원에서 임상경험을 통해 그 탁월한 치료결과가 입증되었고 한의과대학병원장이 그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14가지의 치료기기 및 처방을 사용하여, 완치를 목표로 하는 코치료전문 한방클리닉입니다. 주소 844 WEST 15TH ST. NORTH VANCOUVER 연락처 (778)338-4383 , (778)889-7760
◆종근당 - <EZ Body Slim 60> 가장 빠르게 안전하게 자신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있는 이지 바디슬림60(EZ Body Slim 60)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주소: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실협 송년 잔치 일시: 11월 26일(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장소: FLOTA SEAFOOD RESTAURANT(중국 식당) 입장료: 일인당 $30 (WINE 포함) 입장료 구입은 실 협 사무실에서 할 수 있으며 1 TABLE 10명 예약 받습니 다
$100/월 16회
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Guardian HANIN PHARMACY &534065<#Qruwk#Ug1#Frtxlwodp#9371<6<1:;;3 㐾㔞㞪ᱶ#㩆Ɫ㖪⮞/#㩆⨮ṮẲ㞢#⫰⪺#⯮㍂ #ᓱᒞ⡑≭#⼵≩⽁ -ጲ⾶#ᒞ⟡Ⲯ㮹ᰢ# #5/333ⴝ⾶#ᒝ╵-
W1#9370777074;7 㩆ᖒ❲㡦#⫰#㐾ẖ⨮㧶ᱦⱺ#ᖞ ####zzz1joxfrfdqdgd1frp2Ɫ㘚ᘡ#㟺Ỏ#ᄆ⟆
ᓱᒞ#⡑≭#ℕ ㆝㸐ᬁ〱/#⇤⼌ㆬ⌴/#㻼ᛴⱨ/# ⾬⏜ᖈ6/#㨬㬨⨸/#⩉⼼⽸ᙰ/# ⻌ーⰬ᥈/#⟌㩈▄ṹ ᖉ㈍#ᗼᖝⱥ㸐#㘼#ᵌ2⬔⍬
ᵙᡚᅞჿℛ㬾⳺#9370;:50499< 43;<#Nlqjvzd|#Ydqfrxyhu
디스카운트 비타민 캐네디언이 애용하는 41년 전통의 Organic Health Food 전문점 코퀴틀람점 604.937.5411 435T North Rd. 코퀴틀람 Extra Food 옆 다운타운점 604.605.5499 그린라이프 다운타운 한아름마트 내
ᙽ㍌ᱰ 9371;:81;;<< ::;1;;;1444: 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그린라이프건강식품 .... 녹용공장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이스트우드컴퍼니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헬쓰타운비타민 .... 황성주생식 ....
6046843973 6043030011 6046055499 6043214231 6048721669 6049397799 6042472100 6049392320 6044444184 6044441233 6049397728 6042405909
김문경무용원 .... 7789996706 김치웅성악레슨 .... 6047816173 꿈나무놀이방 .... 7783179948 닥터양교실 .... 6049857367 대성아카데미 .... 6049298289 더브릿지아트디자인 .... 6049920917 돌셋칼리지 .... 6048798686 동아어학학원 .... 7789981826 리딩타운 .... 6042557060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배형석교육원 .... 6045811250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밴쿠버포모사아카데미 .... 6044362332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리티쉬힐스몬테소리어린이집 .... 6049868888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세계학원 .... 6045528489 센츄리하이스쿨 .... 603762166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애나레비피아노 .... 6049369752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서울공고동문회 .... 6045222824 서울대동문회 .... 6046968311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성대동문회 .... 6045184736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중앙고동문회 .... 6044634129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캔퍼시픽트레이딩컴퍼니 .... 6042079131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국합창단 .... 6045849948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Uhdglqj# Wrzq
➃⌀㺗㒋
㌫῏⭛= 93715881:393 ᓃ◯ᮧᠧ⭛= 9371<6913363 ㊟㍿㘋⭛= 937179;15:67 ⚳᳷⭛= 93718;81;<:8 ᳷⭛= 93718471<86< ᓃ◯⭛= 9371<;;19878
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ᬣ᳣༷#ᣳㅗ#⽟╓#=# ဗ⅃#ᬣ᳣༷#=# ⷳ⻓ㅟᘫ#⽟╓Ί⽟#=# ∇ᡋ#㊋፻#=# ဗ⅃#ᬣ#=# ᙌ#ᡋ#=
≘⡜㡰 ቄ⽸
⚮㩚⛾#ㅢⴞ㴲#⓿▲㿓ㅊ# \RQKHH#DFDGHP\
9371<7816369/#93718451:;37
Hqjolvk#Hvvd|/#VDW/#Uhdglqj/#じㄭ㍉ᖝ#Judppdu/#WRHIO
Id{=#+937,<780636<##&53<05:66#Eduqhw#Kz|1#Frt1
Who1#93705940;<;7 -#⫷ᗰႛ⩬⪋#6⏿㑻#44㢤ᒏᆗⴋ#၀㢴ᘓᘯ1
&5330933:#Z1Erxohydug#Ydqfrxyhu/#EF#Y9P#6[5 zzz1Ly|dfdghp|1fd2h1pdlo=ly|dfdghp|Cjpdlo1frp
zzz1mhlohduqlqj1frp#ᙋ㞧#Hpdlo=#ydqmhlCmhlpdlo1frp
H#E#V#☆Ⳬ
⺥ᒞⴲ#㱭Ⱶᢩ
㍺ᖂ៎ᖞ#ᾒ#N0J#45#ሺᇦ☆##ㄢᇊ☆#㟺Ỏ 0WHO1##9371<6414953##㐾㔞㞪ᱶ⳺ ##&5390736#Qruwk#Ug1#Frtxlwodp 0WHO1##93719::1#;47:#℞㓊Ⅾ⳺ ##645<#Duexwxv#vw1#Ydqfrxyhu 0WHO1#937186315:88#Თẖ⳺#⬎㧲 ##Თẖ㩆⨮Ṯ#⫰
ー㍈ト
㠘ᨠᱬ#ᙅ↭#63ᫌ ㇸグ/#⮠⌴/#⍬⍬/#ᛘ㿠/#↔㱀 U1F1P#⺪⳿#ⵚⰒ▖
Who=93708<308<6: Fho=93705<30;335
០☤#WRHIO VVP#WXWRULQJ
Pdwk#2#Sk|vlfv#2#Fkhplvwu|#2#Elrorj| VDW#L#)#LL#2#Surylqfldo#doo#Vxemhfwv #OSL#2#LHOWV#2#DFW ᥌㍭⟔ᇘ 5335#464#Uhjlphqw#Vtxduh#Ydqfrxyhu +Dw#Jhrujld/#℞㓊Ⅾ#㡦⋾ẗ#☆ᇪ#)#➎㘶᧾⮪#➎㘶ⱞ♂#⫰,
☘㑨᥌╬#937064:088;8
Speech & Debating ☛➛☛⑯#5ⅻણ◛#〿#₷⑤#ᆟ᳣ ㏸ನᆘ#⯻ᆟ#7ᤤ◷#₷#⚴⒧
Grammar & Vocab
법률/회계사 170
533D04357#Ulgjhzd|#Dyh1#
M ET R OT OW N L AW G R O U P
7;3Ὧⱂ#☊◇ែⱞ#៣⟊ⱂ#ⱺᘪṦ#⯮㩞# ⷪ⌮ᤂ⪞#Ⱳ➟ឲ៎呓⿌ㆌ#Ỉ㊎⟇#4=4#ሺⰋ#呔 Doo#Vxemhfwv
937064:088;8 9370<:305398 lqirCvvpwxwrulqj1fd
⳿㬆➣#„⮓⮺
㩆„⮓/#㫮„⮓/ ℆ᳲ/#⻢➎ 9370<690;3<< Ⰺ㍂≪/#㩃◇≪/ 866#Hehuw#Dyh1#Frtxlwodp ☛Ɫ≪/#㩃Ɐ⟆≪ +ᓃ◯ᮧᠧ#㢧⫃㐋⧿,
6ೆ❾ 0Judppdu#### #⛮ 0Yrfde4533#iru#hvvd|#zulwlqj ⇛# 0Dfdghplf#6833#Yrfde#iru#uhdglqj VVP#Lqf1#㽡#937064:088;8^㻤ᛵ⼼` 9370:3;0<<5<#^riilfh`#9370<:305398#^⾉⼼`
Frpsohwh#Ohduqlqj#Fhqwuh HQRSL⦋#㢳ሣ#Ᏻᠯ‿ᘯ#⢩⑧ཋ⒃⧟$
&6;0775<#Nlqjvzd|#Exuqde|
W1#9370<4906466#2#::;0;<503443
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937099806:3; 9370998058;< 9370<5:07939 93708;507<;8 9370<360636: 937086509:67
⽆ᔭ㠎+Wrp#Fkxqj, F=#937164<13<79 E=#93718;419966
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信# 信#
㢧Ⴘ#ᜤ⏻2⥓ᅓ#ᘿ‿#㇛Ꮳᘯ#㥏ⴋ#ᙋョ ⱇ㐨Ⴗ⫐#᷻࿗ⴋ##ⴋᘓ◯#Ⴗ⫐⫛ᅓ#ᙋョ
⺵⻝ヵ
♹⮵#⚕‽⊬㮐
victorcga@hotmail.com
◇Ὧ⇞㫂 ⫚ዲ⇞㫂 ⇞ⲏ☛#㡪ᧆ㜖ⱺ# ⫖㩳ⱺ⇞㫂 ⺲↻⇞㫂 ⲏᴪ⇞㫂 ሺⰋⳫዲ#+UHVS, UUVS
Who1#937064;0;8:5
Olfhqvhg# Pruwjdjh Frqvxowdqw
W1#9370;;309;99 &65707834#Qruwk#Ug#Exuqde|#Y6Q#7U: Dominion Lending Centres
하다현 모기지 전문가 T. 604-505-7738
㩃➟▫=#93707690PDWK#+95;7,#
6049457647 6049393000 6045847800 6049885235 6042762778 6044362544 6049456055 6044207949 6045065249 6047308001 6044688899 6044645373 6044341447 6044684000 6045881224 6044204563 6047202423 6048761888 6044693334 6044204207 6049570662
⇙ᰑ⻁#㒍⼱⺥⻁⹙
엘리트 어학원 604.736.8922
␥⧕㡥#ⴲ⻝⸁⮎⛚ᡒ#ᇚⴶ⽾ᦂⴖ#⛶⢪㬦ኺ# 㬗Ⲏⴖ#㉞ⶾ㬚#ኾὪ⢚⡢㜚⳺Ḛ#㬗⚛ⴂ#ⴲᘊ⭲#ᇏᢆᢢ
에밀리스킨케어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이연우미용실 .... 인보그스킨케어 .... 임체리뷰티살롱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스헤어 .... 조이스화장품 .... 조이풀화장품 .... 준오헤어 .... 카리스마헤어 .... 클라라스킨케어 .... 킴스헤어갤러리 .... 테마피부관리 .... 파라다이스헤어스튜디오 ....
402 - 4211 Kingsway, Burnaby, BC, V5H1Z6
℞㓊Ⅾ#៎⮞㖪⮞⺪⳺ W=937093<05:33 ℞㓊Ⅾ#Ⅾᖂ⌮⺪⳺ W=937076504<;7 㐾㔞㞪ᱶ⺪⳺ W=93707530334<
Junior Elite Elite Prep Consulting
Who1#937159916:;:
6045834548 6043244247 6045228987 6042618654 6046772145 6049427673 6044346233 6045528987 6049310606 6044200388 6047798312 6048765252 6044511236 6045521048 6049428849 6044337709 7788994895 6049399798 6045848864 6045800399 6045529292
ሺ⃦⫖᳖≮ⱂ#⨲⳿ᇦ#ⅲ⫫Ⱞ#⯮㩆#Ⱚ㩳
교육/학원/학교 130
▀℠⌄#㼭㻤#Ⓚ111 ⨮ⱞ⌮⨮㍞ᡚ⃢ᖈ#㻰ᡠ#⽼⼼ᖙ᱐ᱬ1
까꼬뽀꼬 .... 노랑머리-밴쿠버 .... 더샴푸헤어 .... 도니따미용실 .... 디제트헤어스파 .... 로즈코스메틱 .... 리스헤어이발관 .... 마리안나미용실 .... 마샬미용실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금융/보험/은행 140
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동국대동문회 .... 604377908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쇼팽소사이어티 .... 6048714450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밴쿠버흥사단창립준비위원회 .... 6048378903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웰러닝센터 .... 7783406654 유학사관 .... 6045818972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컴플리트러닝센터 .... 6049163133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투게더놀이방 .... 7789906459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노라마교육센터 .... 6044648426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www.agathaha.com (한국어) 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에이치에스비씨은행 .... 에이치에스비씨증권 .... 오이코스파이낸셜 .... 외한은행코퀴틀람 .... 외한은행한인타운 .... 외환은행다운타운 .... 외환은행버나비 .... 이병상보험 .... 이상엽보험 .... 이윤도모게지 .... 임재진모게지 ....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정근택모게지 .... 정은국보험 .... 최보광모게지 ....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파라곤모게지 ....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한상훈모게지 ....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한인신용조합써리 ....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허중구보험 ....
6046595713 6046233275 6048892244 6044200019 6044200019 6046092700 6044321984 6048092858 6049310705 6045517550 6047153959 6045897797 6045816633 6048342024 6047739882 6044822463 6049334900 6045700455 6046856521 6046717783 6048736490 6044356606 6045827272 6049365058 6043779080
문화 스포츠/꽃집 150 김송철태권도 .... 김인식사진관 .... 김종설태권도 .... 내츄럴플러스 .... 노스쇼어태권도 .... 랍슨꽃집 .... 록키포인트골프아카데미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링컨가축병원 .... 마샬플라워가든 .... 무스킴골프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밴쿠버교육서점 .... 밴쿠버동물원 .... 밴피싱 .... 베리푸스튜디오 .... 상무태권도 .... 새생명말씀사 .... 세계무술문화원원무도연맹 ....
6044305467 6049310721 6049901331 6049832706 6049865558 6046855758 6044616861 6049390101 6049455048 7788880355 6042662334 6049901359 6049397766 6048566825 7782160307 6045837107 6045884222 6044347800 6045829820
소리모아악기 ....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스쿨북스 .... 아르누보갤러리 .... 에이비씨서적 .... 엠마오기독교서적 .... 오늘의책 .... 유포리아웨딩 .... 이국영피아노 .... 이글퀘스트골프 .... 이비에스교재 .... 지앤지리무진서비스 .... 킴스꽃집 .... 프로펫애견미용 .... 피닉스스포츠센터 ....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한남꽃집 .... 혜성명리원 ....
6047611988 6049921567 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8764441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5236400 6049311620 6049445529 6044393083 6044687387 6048059369 6044655431 6044447421 7783221306
미용/피부관리/화장품 160 #104-15357 104th Ave. Surrey BC (써리 한남 마켓 내)
T/F. 604.588.1224 C. 604.838.0614
⽆⸁⡞#㶽Ᏽ⟝ W=#937076804483 I=#93707680;533 &67308333#Nlqjvzd|#Exuqde|#Y8K#5H7
강홍윤공인회계사 .... 고민수-하준석공인회계사 .... 곽영범-정봉구공인회계사 .... 김성종회계사 .... 김순오회계사 .... 김재현공인회계사 .... 데이빗토마스법률 .... 박신일법률공증 .... 박종억변호사 .... 박주희변호사 .... 박창구통역 .... 백기욱회계사 ....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빌몰리변호사 .... 스팻앤프라이어 .... 신세영회계사 .... 심슨토마스변호사 .... 씨티비지니스서비스 .... 유병규회계사 .... 이승열회계사 .... 장광순회계사 .... 장정원회계사무소 ....
6049310355 6048731234 6049392129 6049312550 6044159390 6049571792 6049880795 6044337275 6046871323 6044330787 6048284155 6049165800 6046882286 7783847554 7783851032 6048733155 6046898888 6047220082 6049367777 6045682622 6048756650 6044387959
서비스 190
저스틴한공증사 .... 6044444566 정원섭 .... 6044351150 정해민회계사 .... 6044317775 조영제강우진합동회계사무소 .... 7782179957 주태근회계사 .... 6049365222 킨만합동법률 .... 6045261805 티알엘로코퍼레이션 .... 6046371758 필립와이즈만변호사 .... 6048738446 황영원회계사 .... 6049427211
써니오토자동차정비 .... 아이엠오토바디 .... 애플우드기아 .... 양영승오토바디 .... 에이앤씨자동차정비센터 ....
+ⷦ⳿≪#㪲/#⇟㩓⮞⚋⪯㆞, #╣ョ⫐#㦟ẇ2㢸၀㦟ẇ ṿ⤸#と၏#⤐ṿ #⪿␊ⴛ#⧿⓬+㇛Ꮳᘯ/ὃႸ/⭏⒃ဏ#⧿⓬, #⫛ᜤ⽳#⭏ẃ#⧿⓬/#㜷⫰⪿⏷/#ER[ṿᰗ#ύᘷ Xqlw:0<4#Jroghq#Gu1#Frtxlwodp#EF#Y6N#9U5 Hpdlo=#wrswudqv:::Ckrwpdlo1frp zhevlwh=#zzz1wrs0ydq1frp
6042649393 6047610808 7788965686 7783227812 6049442484 6045881808 6043772191 6048809971 6045291903
에이팩운송 .... 오케이운송 .... 제일운송 .... 탑운송 .... 한진택배 .... 해륙해운 ..... 현대택배주식회사 .... 현대해운 ....
에이팩스한인모터스 .... 엔젤자동차 .... 오토웨스트비엠더블류 .... 오토프로자동차정비 ....
6046069001 6045886997 6042732217 6045884009
전기전자통신 300
W19371<741;;35#F19371:;31;8;8
대한통운 .... 럭키운송 .... 로젠택배 .... 메트로운송 .... 범양해운 .... 베큠센터 .... 서울냉동 ... 센츄리핸디맨서비스 .... 알버토무빙익스프레스 ...
6045840050 6044356212 6046353010 6045816313 6044384711
쎌타운 .... 6043384365 아프로만컴퓨터-버나비점- .... 6047810392 에이링크컴퓨터 .... 6044680006 에이스컴퓨터 .... 6044211830 와이에스전자 .... 6048735773 제이테크전기공사 .... 6048361472 코러스통신 .... 6047090333 쿠쿠트레이딩캐나다 .... 6045401004 하나솔루션 .... 6047898486 하이텔글로벌 .... 6046388777 한국정보통신 .... 6045882858 휴대폰마을 .... 6046833944
6045528433 7789882424 6044643624 6049418802 6042730789 6047221831 6048210144 6044649900
식당/식품 200
동서전자 로저스한인휴대폰
....
6044159858 6049394777
....
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Ⲗ㩞⇟ቖⳮ•㭶▖0㱺㖻#ẖ➎㚊ᳲⱞ♂
9370:4<08666 Hilltop Restoration Inc. #520-329 North Road Coquitlam www.hilltoprestoration.com • info@hilltoprestoration.com 㢧⫃ェこ
㬲/⌶ᨓ#Ɫ➎㢃㘚#↪##ⱦ ⱇ⭠#၀⫃#᫇⪿⒇◯#‿⩫/#ᷳ㒟/␌ཋ/ⱇ㐨#⫃◯㛤⒣#⭏ẃ
Fhoo=#9370:;80;7;6#2#Who=#93708850<674
S&M 리노베이션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ェါᅔ⩬Უ/⩬㜷/㨓⭧⤻⣿ ☨㟓/☨ᙄ#၀ᅔ⤐ ⤻ὴ⭠#☨㟓⭧⮻#㤓ཋ
SRPD#FDELQHWV#OWG1 ጪ㫿ዦ#2#Kduu|#Nlp ᇟⲏ2ⳮ⟆ⲏ=#&644404558 Nlqjvzd|#Dyh/#Sruw#Frt1
전기�플러밍�목공�키친�벽장�페인팅�가든�지붕공사
93708850<466 9370:940<446
+937,#7670;7<7 :7<5#Frqzd|#Dyh1/#Exuqde|
신속,저렴한
비버종합건축
21세기트레이딩 .... 가나안정육점 .... 경복궁노스밴쿠버 .... 경복궁리치몬드 .... 골든어니언 .... 그랜드부페 .... 그린에이커트리농장 .... 글로벌트레이딩네트워크 .... 금강산식당 .... 금강산정육점 .... 김가네 .... 낙원정육점 .... 남한산성 .... 뉴차이나키친레스토랑 .... 늘봄 .... 다락방 .... 단골집 .... 대덕동네피자 .... 드라곤플레이스 .... 라스파게테리아 .... 라슨마켓 .... 랭리정육점 .... 럭키게이트차이니스레스토랑 .... 릭샤차이니스푸드 .... 만나식품 .... 만리성 .... 만요일식 .... 맛동네 .... 먹자골 .... 몽골리안핫팟 .... 미담 .... 버나비올리브제과 .... 북경반점 .... 북치고장구치고 .... 붉은악마 .... 빠리아저씨 .... 사랑채 .... 상고일식레스토랑 .... 새마을떡집 .... 샤토비노 .... 서울관로얄 .... 서울정육점-노스로드점- .... 선진 ....
6042324565 6045207008 6049873112 6042071120 6045527970 6044365538 6045321660 6044721320 6045826911 6045826900 6042734747 6049424141 6049600612 6045261336 7783957030 6046839105 6045884442 6049807078 6045828839 6045252611 6049807757 6045390508 6049398630 6045811161 6047775301 6049363311 6049801510 6046496295 6044365005 6042318966 6045685357 6044200095 6045065061 6049317400 6049314111 6044200095 6049313387 7783557879 6044315435 6044398483 6047399001 6044216211 7788635554
신한정육점 .... 써리단성사 .... 써리올리브제과 .... 아즈메식당 .... 오리엔탈뷔페 .... 오복떡마을 .... 와인위저드 .... 왕가마 .... 요꼬스시 .... 원조칼국수 .... 웨스턴마켓 .... 이노베이커리 .... 인디안스타 .... 일곱시떡집 .... 일억조식당 .... 종가집김치 .... 주농장 .... 초당두부 .... 초원유통 .... 총럼힌시푸드레스토랑 .... 코리아정육 .... 킴스마트 .... 토담 .... 토야마일식 .... 티브라더스 .... 파파존스피자 .... 플로타씨푸드레스토랑 .... 한국정육점 .... 한남수퍼마켓 .... 한아름마트 .... 한양떡집 .... 한우리 .... 함지박 .... 해피데이메트로하우스 .... 허니비센터 .... 현대수퍼 .... 호돌이마켓 .... 호돌이정육점 .... 홍마노 .... 홍학주가 ....
6049311555 6045818808 6045803438 6045390981 6045838893 6044361030 6049363306 6046147100 7783558285 6049311004 6048764711 6049393636 6045160649 6044618058 6045839622 6047901320 6042207865 6045409537 6044348494 6045216881 6049851234 6047089913 6049395515 6046883256 6045400306 7783869711 6046301022 6042942113 6044208856 6049390159 6049312218 6044300815 6049291231 6044316995 6043172088 6048741651 6049848794 6049296213 6046340111 6043254511
Business Directory
여행사 220 고려여행사 교육문화여행사 대한여행사 라스베가스한미관광 럭키여행사 미주여행사 블루버드여행사 새마을여행사 서부여행사 서울여행사 세진여행사 센츄리여행사
.... .... .... .... .... .... .... .... .... .... .... ....
6048720747 6049398668 6048766646 7025617381 6043332216 6049390043 6046881994 6048738538 6044208832 6038725600 6044206456 6045852552
스마일여행사 .... 6044150101 스카이라인여행사-다운타운- .... 6046817115 아리랑여행사 .... 4165887000 오케이여행사 .... 6046763687 온누리여행사 .... 6049365588 조은여행사 .... 6044220678 파고다여행사 .... 6049310026 하나코리아투어 .... 6048798250 한남여행사 .... 6049313366 한미여행사 .... 6048765026 한샘여행사 .... 6044317778 한카여행사 .... 6044321459
가디언한인약국 .... 6049397880 곽지형한의원 .... 6048721227 구수민치과 .... 6042618164 금강한의원 .... 6047889670 금산한의원 .... 6045688253 길포드한방원 .... 6045871075 김규식심리상담클리닉 .... 6049397880 김성준치과 .... 6045751233 김원균한의원 .... 6044194503 노스밴동인당한의원 .... 6049885788 노스밴세인트죠지침술원 .... 6049828888 노스밴햇살가득한의원 .... 7783384383 다니엘한의원 .... 6044387025 달빛한의원 .... 6044302992 메리놀한의과대학 .... 6044377757 메트로폴리탄한방병원 .... 6045200256 명한의원 .... 6045390850 바이오스코인털헤어앤스킨클리닉 6046382299 박민선카이로프랙틱 .... 6044389940 박석배치과 .... 6045342828 밴쿠버가족코칭센터 .... 6048162151 밴쿠버한방원 .... 6048738884 밸리뷰공원묘지 .... 6045120120 뷰티메드레이저스킨케어센터 .... 6049428849 비씨그룹치과 .... 6044369496 삼성한방의료원 .... 6044541003 생명한의원 .... 6049310575 서울한의원 .... 6049318889 서인순치과 .... 6044310202 소림한의원 .... 6044342479 실버스프링스파 .... 6042762181 오버웨이티아 .... 6048813751
6048038646 제이제이노래방 6045300982 조이노래방 6045063016 플러스노래방
왕림한의원 .... 6045845467 이광수치과 .... 6045146499 이병덕치과 .... 6044218282 이영준한방침술전문원 .... 6044215050 이영희치과 .... 6045892875 임신영치과 .... 6047295040 족왕 .... 6043030665 중앙한의원 .... 6045803046 지성한의원 .... 6044688781 천은혜치과 .... 6049390284 청한의원 .... 6046844333 최문상클리닉 .... 6049906655 최효영치과 .... 6044302112 콜럼비아패밀리메디칼클리닉 .... 6045227363 퀸스침술원 .... 6049395839 파마세이브 .... 6044174818 파인트리한의원 .... 6049416569 패밀리치과 .... 6049873545 푸른한의원 .... 6043220293 필립한의원 .... 6049368888 한빛한방클리닉 .... 6044205255 행복한한의원 .... 6049306180 허영록치과 .... 6044445155 허진영치과.교정클리닉 ... 6042889200 홍성대한방통증클리닉 .... 6049395533 화이트스킨스파 .... 7783550433
루가로보석 모아댄옷수선 뮤즈보석 밴쿠버검안크리닉 밴쿠버러기지 밴쿠버안경원
.... .... .... .... .... ....
6049860320 6044228812 7783556688 6049370404 7788630963 6049370003
에이스안경원 장미보석 킹스비안나 패션라인 한국스포츠 한남안경원
.... .... .... .... .... ....
ፆ⡢⺭#+ⱹᰍἹⱵ,#⼵㶅=##937#54;#4;3:#=#937#<69#:45< 가가건축 .... 6042734242 김미경디자인하우스 .... 7785547771 김원일가구 .... 6045261588 누컨셉트카운터탑스앤키친센터 .... 7789970427 마이키친윈도우 .... 6048812061
부동산
433(#㩆#ሺ⃦#㊆ⱺ#㭶▖/ 8ᄆⱂ#▫⟎⪺☆#㢢⨲㩆#▫/# ⃩ⰶᇦ#ⳮ•☛Ⱞ#ᕦ#㭶▖
⍆␥ⴲ#Er#Sdun
고려이주공사
뉴월드 컨설팅
Ydqfrxyhu#Zhvw#⼵≩#+〭㠎2Ⱶ㨽㧩,
zzz1ersdun1fd F=#93706::0:;<<
밴쿠버 지사 604.421.5151 서울 본사 02.561.8383
+937,<6<078;; &5930674#Qruwk#Ug1#Frtxlwodp
Tel: 604-681-3534
OHH#)#OHH#QHWZRUN
Fax: 604-681-3549 Suite 329, 470 Granville st. Vancouver, BC V6C 1V5 e-mail: newworldca@hanmail.net
⍆ ヵ 㺝 ኳⴶ⻏ᇚ♪
㕞᳧ⱞ⃦+ⷦ,#ᖒ⃢ⱞⷦᇟ▖
℞㓊Ⅾ#Zhvw###### XEF⺪⫗ Frdo#Kduerxu### \dohwrzq
呓▇ピᚄ#ⱨ∸⌄#▜㩝ツ⇤#65ᫌム ######ㆌ㬽ヌ#ー⼼⾰#␍Ⓚ#㻼 #ー㊄#ᙽ⨴呔
Who193707;;07<;<
ᙢᣃ㪲ც/#ቖⱢቖ⺫/#Ⰺ㩃
W=#9370<6<0:544##I=#9370<6<0:5:3 h0pdlo=#lqirCohhqohhqhwzrun1qhw 573D0674#Qruwk#Ug1#Frtxlwodp/#EF#Y6N#6Y;
╵⎵#⺥⌭#㘙⡕㨶 ⟲ᨥ⼵㶅#93706840683< Id{#937068:08373#2#9370873088;3
J\T``XYGs Go SGi SGijG}ZqGXuZ
.... .... ....
W1937079403433
6044688934 6045840088 7783554579
ᇟⱢⱞ⃦㏒☎㘞㞢 ㉆#ⷦ#ㄖ zzz1zhvwfdqlpp1frp &6370899#Orxjkhhg#Kz|1/#Frtxlwodp/#EF 정직, 합리성, 고객중심 이민수속
.... .... .... .... .... .... .... ....
6044215151 6044209600 6049394588 6049397211 6044150087 6043193601 6042665777 6044205883 6049880106
올인원유학원 .... 웨스트캔이민컨설팅 .... 윌리엄장유학이민 .... 유앤아이컨설팅 .... 케이앤케이이민컨설팅 .... 코코스인터내셔널밴쿠버 .... 한남이민유학 .... 한마음이주공사 .... 호산나이주공사 ....
6046841165 6044610100 6044209001 6042648640 6049392660 6046695656 6044217871 6044153589 6044159435
㶚ᕡ⽆
모터랜드자동차정비 .... 무궁화자동차 .... 베스트프라이스카렌탈 .... 보스텍자동차정비센터 .... 오픈로드렉서스포트무디 .... 오픈로드현대 .... 웨스트민스터폭스바겐 .... 웨스트코스트토요타 .... 피터김자동차 .... 혼다이진아 .... Chips Away Autobody .... 볼보써리리차드소 .... 브라이언제셀비엠더블류 .... 실버스타밴츠샐리림 ....
6045222555 7788834989 6044359122 6045342886 6044617623 6048683929 6048393456 6044659146 6044152411 6044610633 6044315015 6035886011 6042227788 6045817662
◃♋ఫ#ᰟቸ Pdfgrqdog#Uhdow|#Owg1 Who=#9370:<305876 &4340593<#ばⰬ㱀▼㥨☌#⨴Ⓖⱬ48:8#Pdulqh#Gu1#Zhvw#Ydq ᬀⰬ▼㥨☌#⨴Ⓖⱬ#539#Orqvgdoh#Dyh1#Qruwk#Ydq
Doo#Srlqwv#Uhdow|#2#Lqghshqghqwo|#Rzqhg#dqg#rshudwhg
㌒Ỗ#⠣##⦎ῧⲾ Who1#9370;460;333#Id{1#9370<6905:84#zlqqlhsdn1qhw
hwang@mercedes-benz.ca 4658#Erxqgdu|#Ug1#Ydqfrxyhu#EF W1#937096<06<58##F1#93709:40;776
6049363318 6042414142 6049285677 6049414253 6048771588 6045853713 6046718443 6044649291
Hpdlo=#ohhzCvxwwrq1frp
Fho=#93709:405737# 6WZ\P :L +WY]Q\TIU
(손&리 이민컨설팅)
자동차 280
국제자동차정비센터 .... 금호타이어 .... 기아웨스트 .... 디제이자동차정비 .... 루디앤피터오토바디 .... 마스터오토바디 .... 메르세데스벤츠 .... 모레이니산인피니티 ....
ሳ ຫ࿕ᅰ ิຮ ൯൯ ືక
Iroorz#ukh#Sdfn#0# iru#doo#|rxu#uhdo#hvwdwh#qhhgv1
T.604-683-5788
고려이주공사 글로리아이주공사 남미이주 리앤리네트웤 리윌슨어소시에잇 비버이민컨설팅 손앤리이민컨설팅 수잔이민 에스더권이주공사
ⱞᅞ⮚#≪ᣃ▚
손제기 이민컨설팅
602 West Hastings St. Suite 508 Van. www.canadasis.com
⺮ᶶ⟆ხ倝#⮾=#㰞⺮/#㬾0㚊=#<#DP09SP/#ᾓ=#44DP0;SP &63607834#Qruwk#Ug1/#Exuqde|/#EF#+㻤ᨰ⮠㴄#ᗼⓄ#6㞽,
㏍⽆ᐦ⟝ ጲ⾶#’⍅ᨖ# 〭㠎ᒝ⾡ 〭⍚ᕡᒝ#⡕㖉# ⏱Ꮾ ៥⒱㖩⺥ᐦ⟝#
7782379110 6047209040 6044344463 6048038974 6045529341 6048082974 6048809971 6045019422 6042331963 6047104303 6044648385 6049361825 6045981715 6048895919 6047619113 6042181807 6044218964 6047195333
6044159501 6044209095 6048210896 6044210482 6044208871 6044201000
이민업무 13년 경력 순수(퀘벡)투자 주정부이민 / 전문인력이민 취업비자 및 가족초청 Appeal & 청문회
IRXU#VHDVRQV#GHQWDO#FDUH
문의전화: 604-710-4303
만능핸디맨(RenoWorld) .... 매트리스디스카운터스 .... 메트로타운플로링센터 .... 밴에스아트인테리어 .... 변국일홈인스펙션 .... 비버종합건축 .... 센츄리핸디맨 .... 솔리드하드우드플로어 .... 에이에이에이블라인드 .... 조은건축 .... 지디히팅 .... 지붕방수 .... 초이스건축 .... 킹한홈인스펙션 .... 포마캐비넷 .... 한성건축 .... 후톤웨어 .... 힐탑리스토레이션 ....
이민/유학 260
의료 240
㪲⫫ᵇ#㍂ᇦ 937077708488
● 지하실, 키친,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 각종 마루, 타일, 카페트 시공 ● 방 개조 및 실내 페인트, 블라인드, 방충망 설치 ● 지붕, 펜스, 선덱, 창고, 차고, Plumbing, 전기 공사
의류/안경 보석 250
오락 230 백야노래방 .... 샵노래방 .... 서울클럽오비스캐빈 ....
Tel: 604-808-2974
ᜤ⏻#⭏ẃཋ#ⱞ#Ⲗ#⺮
ⳮ㬾▫#+937,6480858<
Ⴎූྤ લၨთ੭ຫ
PLQD#FKR
Vancouver West & West Vancouver ::;0;8;07755
www.minacho.ca
강귀덕부동산 .... 강근식부동산 .... 권원식부동산 .... 김석용부동산 .... 김승광부동산 .... 김시극부동산 .... 김은중부동산 .... 김철희부동산 .... 김학일부동산 .... 김호배부동산 .... 남진기부동산 .... 뉴스타부동산 .... 뉴스타부동산시애틀 .... 류재득부동산 .... 박규철부동산 .... 박보영부동산 .... 박진희부동산 .... 배일남부동산 .... 백동하부동산 .... 서부부동산 .... 서상영부동산 .... 손국활부동산 .... 손창일부동산 .... 수잔나김부동산 .... 신철주부동산 .... 오윤식부동산 .... 위니박부동산 .... 윌리엄홍부동산 .... 유종수부동산 ....
6043072737 6047602421 6043066750 7788985527 6049920686 6047716681 6049998949 6047673070 6044159800 6042578888 6047805065 6047804992 4252484999 6044159800 6049869321 6043777899 6042635512 7782339397 7788994989 6042588521 7788464989 6047824545 6047883225 7788364989 6047215215 6047158000 6048138000 6044159800 6044300403
윤재권부동산 윤진영부동산 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047902543 7782170192 6045619249 6046712404 2505142644 6043288405 6049163301 6044359477 6044680218 6047980258 6049701895 6046719377 6047852248 6047270885 6045373956 6048338989 6048059131 6049448899 6046038396 6047328322 6047141700 2502174910 7788384391 6047901035 6047882626 6046125283 6049371122 6042502510 7788855558
호텔 330 리버사이드리조트
....
604240221 쉐라톤길포드호텔
....
6045876105
$100/월 16회·$30/주 4회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구인구직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RAMADA Limited Hotel in Dawson Creek is seeking to hire a HOTEL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 Fluency in Korean & Proficiency in English / 2~3 yrs of Related Exp. is required / Computer skill is asset/ $15~18 based on 40 hours per week. Fax: 250-782-9657 or E:stay@ramadadawsoncreek.ca
SUSHI TRAIN JAPANESE RESTAURANT. Hiring Position: Japanese Food Cook (2). Qualification: 3+ years experience with knowledge of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18.00 per hour with 40 hours a week Responsibility: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anese food.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 May modify special menu items day to day.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Working Location: Surrey, BC Contact us by email at kangsushi@gmail.com
FT Japanese cook, Min. 3yr relevant experience, Create & develop new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 WIN Japanese restaurant (Maple Ridge) Fax your resume to 604-460-0096
직원모집
직원모집
Seeking a F/T Cook at Jangmojib Korean Restaurant in Burnaby. Completion of the Secondary school, 3 years or more exp. in cooking,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50~$19/hour, 40 hrs/week Fax: (604)872-0799, Email: jangmojib@hotmail.com
Min. 3yr exp, F/T Sushi Bar Cook, Develop sushi & roll menu, Prepare and serve dish,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Conversational English and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Guilford Mall, SURREY), Fax: 604-588-3535
직원모집
직원모집
send your resume to accrep1960@hotmail.com
BEAU-EDU.COM in Vancouver is looking for a full-time Administrative Services Co-ordinator - Related College Diploma or University Degree required. - Must be fluent in Korean – Strong communication skill needed to assist with Korean customers. - Ability to communicate in English-both writing and speaking. - Related experience and teaching experience is an asset. - Strong communication skills, positive attitude and leadership skills. Salary: $22 per hour, 37.5 hours per week Duties: - Oversee and co-ordinate office administrative procedures. - Review, evaluate and implement new procedures. - Establish work priorities, delegate work to office support staff, and ensure deadlines are met and procedures are followed. - Carry out administrative activities associated with admission to post-secondary educational institutions. - Manage office services and purchase of supplies, such as accommodation, relocations, equipment, supplies & forms. - Assemble data and prepare periodic and special reports. Counsel international students and their parents regarding different schools available, their benefits and recommend best solutions. Apply by e-mail: beau-edu@hotmail.com or fax: 604-331-7089
직원모집(Employment)
직원모집
ENGLISH BULLDOGS (male and female) FOR ADOPTION. AKC REG, THEY ARE
직원모집
>> RAISED IN A BEAUTIFUL >> ENVIRONMENT, THEY HAVE FULL >> BLOODLINE, THEY ARE CURRENT ON >> THEIR SHOTS >> AND VACCINATIONS AND THEIR >> HEALTH CONDITION IS PERFECT. Email me >> walter7416@hotmail.com IF INTERESTED
CANYON HUSKY (Grocery and Gas Station) in Boston Bar is seeking to hire a RETAIL STORE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Fluency in Korean language and Proficiency in English. 2~3 yrs of Related Exp. required $14.50~16/hr, 40 hrs/wk F: 604-867-9742, E: canyonhusky@gmail.com
Sushi Chef Full-time Wages: $17.00 per hour. Minimum of 3 years of previou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Japanese food.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Training kitchen staff * Demonstrate new cooking techniques and equipment to kitchen staff. Korean language required. Maru Sushi 105-20631 Fraser Hwy Langley. Email : okhyunsims66@hotmail.com 일식 스시 요리사 구함. 최소 3년 이상 일식경력자. 풀타임, 급여 $17.00/시간 업무: 음식준비, 요리(스시, 사시미, 롤 등), 식재료 관리 및 주문, 메뉴개발, 주문, 주방청결 및 관리. 한국어 구사 가능자. 이력서 이메일발송 okhyunsims66@hotmail.com
직원모집
직원모집
Hiyori Sushi in Vancouver Seeks F/T Sushi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30~$18/hr., 40 hrs/week E-mail: hiyorisushi@hotmail.com Fax: 604-552-9754
Choon Ha Choo Dong (Vancouver) Positions: Chef. Main Duties: -Plan and direct food preparation and cooking activitie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plan menus. Requirements: -Completion of high school -3~5 years of experience. Wage: $18.75 Hourly for 40 hours per week. Working Condition: Fast-paced Environment. Tel/Fax: 604-874-4131 Address: 36 East Broadway, Vancouver, BC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Sima Japanese Restaurant in Gibsons is hiring F/T Cook for sushi/sashimi. Qualification: 3+ yrs. sushi/sashimi experience & Completion of high school or higher. Wage & Benefit: $3,000 per month. Duties: mainly handle sushi/ sashimi, ensure and improve quality of sushi/sashimi, inspect and clean sushi bar and food service area, and may plan and modify sushi menu time to time & etc. Resume: e-mail: surreytyc@hotmail.com
LITTLE NEWTON DAYCARE CENTRE in Surrey is seeking to hire an Early Childhood Educator Assistant. $14.66/hr, 37.5 hrs/week, 1-2 yrs exp. in a related field, Certificate is an asset, Compl. of Second. School, proficiency in English, Korean language is an asset. littlenewton@shaw.ca or Fax: 604-648-9068
Hana Sushi Japanese Restaurant 직위: Japanese Cook 자격: 3~5년 일식 경험자 & 고등학교 졸업이상자. 급여: 시간당 $18.75 의무: 일식 요리, 청결유지 등등 근무지역: Chilliwack 이력서: (fax)604-847-0306 / (email) hanasushibob@gmail.com
HI-NIPPON JAPANESE RESTAURANT Working Loc.: Vancouver, BC. Qualification: 3~5 yrs. Jap.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18.75/hour. Responsibility: prepare and cook full Jap. food, ensure qualify of food and clean kitchen etc. Resume: (email) hinippon2@gamil.com
직원모집
직원모집 Seeks a F/T Japanese Cook. I Love Sushi in Coquitlam seeks a full-time Japanese cook. * Job Requirements: - Completion of high school. - Min 3 years of experience in commercial cooking is required. - Must be fluent in written and oral Korean, Basic English required. * Job Duties: -Prepare and cook Japanese dishes. -Prepare and make all the Sauces being used for cooking.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Train staff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s. The job is full time for 7.5hours/day and 37.5 hours/week.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The wage will be $17/hour. To apply send your resume to lub85_sa@hotmail.com * I Love Sushi에서 일식요리사 1명 구함* *조건 -고졸 이상, -3년 이상 경력자, -한국어/ 기본적 영어가능자 * 업무 -재료 준비 및 요리. -요리에 필요한 소스 만들기. -메뉴 개발 및 연구 -키친스텝 교육 및 관리 -요리 도구 및 작업장 청소 *$17/시간당 , 주 37.5시간, 2주 유급휴가 *이력서 송부 바랍니다 lub85_sa@hotmail.com
직원모집
Sushi Chef. Full-time Permanent position Wages: $17/ hour Minimum of 3 years of previou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and responsibilities: *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and roll; Prepare & serve food;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 Training & supervise kitchen staff; Demonstrate new cooking techniques & equipment to kitchen staff.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name: Sakura Sushi & Grill Address: 1015 Baker St. Cranbrook BC V1C 1A6 Email resume to sakurasushingrill@gmail.com 일식 요리사(스시바) 구함. 최소 3년 이상 일식경력자. 풀타임, 급여(시간급): $17/hr 업무: 스시, 사시미 및 롤 가능. 음식준비, 요리, 식재료 관리 및 주문, 메뉴개발, 주문, 주방청결 및 관리. 한국어 가능자 고용주: Sakura Sushi & Grill 주소: 1015 Baker St. Cranbrook BC V1C 1A6 이력서 이메일발송 sakurasushingrill@gmail.com
직원모집
직원모집
TANUKI Sushi Japanese Restaurant. Position Sushi-man. Qualification - 3~5 years sushi / sashimi exp. & completion of sec. sch. req. Wage - $18.50/hour (40 hours a week) Duties - Prepare and cook full sushi/sashimi. Ensure quality of food to meet standard. Inspect & clean kitchens and food service area etc. Resume - (email) tanukisushi@gmail.com Working Loc. - Langley, BC
Sashimi Sushi in Coquitlam seeks Japanese / Korean Cuisine Cook.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or Trade Certificate - 3 years or more exp. in cooking Korean Food. $17~$19/hr, 40 hrs/wk, Fluent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 sashimisushi@hotmail.co.kr Fax: 604-777-0499
직원모집 Wanted F/T sign graphic designer We are a design focused sign shop of Burnaby looking for a talented sign graphic designer to develop on site marketing solutions for local businesses. working condition: F/T 35 hrs/ week wage: $44226/year ($24.3/hr) with 2 weeks paid vacation. Must Canadian Permanent resident or Citizen Requirement: -University Degree or Diploma In Graphic Design/ Industrial Design w/ 2 Yrs or more working Experience in an Electric Sign Company. -Above average communication skills; Must fluent in English and Korean, Oral and Written -Knowledge or office procedures and Equipment and Ability To work Unsupervised/and Work Under deadlines in a team Environment. -Understanding of Permit Procedures For signs and Drawing Requirements of Same. Demonstrated Understanding of Sign Components and Materials/Substrates -Superior Understanding of software programs Vectorization/Digitizing of artwork for output to various Electronic and print devices which Include the use Of:, Flexi-sign, Sign lab Adobe Illustrator, Auto cad, Photoshop, 3d studio, Corel Draw and Others. main duties: Meet directly with customers to solve their on site marketing needs through effective -Consulting with clients to establish the overall look, design concept, manufacturing method of sign, installation method of sign, graphics elements and contents of sign materials in order to meet their needs. -Consult with clients to determine the nature and content of sign to meet their needs. -preparing and conducting presentation (including estimation, construction work, and design concept) to clients -Develop the graphic elements (logo, brand Identity, fonts, colors, and material) that meet the client's objectives in eye catching signs and graphics and storefront design, interior signs and graphics and all collateral material. -Estimate cost of materials and time to complete the graphics design side of sign manufacturing. -Design Electric Signs and Other sign projects based on Customer Needs and Budgets. -Take Idea's and Design information and convey them to Customers of varied tastes/Through paper and Digital Formats -Apply Various Digital and Vinyls to Substrates and Materials From the Design Process
직원모집 Position: Food Counter Attendant Permanent, Wage: $10.31/hr Full Time 35hrs/week (5 am to 12 pm) Oral & written English skills required Oral Korean skill required Please submit applications by mail: Brenz Coffee Shop 1201 Robson Street Vancouver, BC V6E 1C2
Accountant Rep/Sales Manager Accountant Rep/Sales Manager position available at established Construction Management/real estate development firm. Flexible 30 hour Monday thru Friday work week.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advancement for the right person. Please
WE ARE SEEKING DYNAMIC CUSTOMER SERVICE ORIENTED INDIVIDUALS WITH GREAT COMMUNICATIONS AND TYPING SKILLS NEEDED TO WORK ON BEHALF OF COMPANY THIS SERVICE REPRESENTATIVE WILL EARN UP TO $1,500 MONTLY ANY JOB EXPERIENCE NEEDED. EMAIL AT devlinclark30@hotmail.com IF INTERESTED
Sushi Mart at D/T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cook who can start immediately. $17/h, 37.5h/wk. Job duties include: Sushi and Japanese food preparation, planning special menus, and cleaning kitchen area. Education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Must be fluent in English, and basic Japanese language is an asset. 3~5 years of experience is preferred. Email: sushimart1668@gmail.com
South Castle Korean Rest. in Coq. seeks F/T Korean Cuisine Cook Compl. Secondary School / 3 years or more exp. of cooking / Fluency in Korean $17.30~$18/hr., 40 hrs/week E-mail: southcastlekr@hotmail.com / Fax: 604-677-6672
Miraku Japanese Restaurant is looking for a Japanese cook.
SUSHI TOGO(WHISTLER) Position: Chef. Main Duties: -Plan and direct food preparation and cooking activitie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plan menus Requirements:-Completion of high school. -3~5 years of experience. Wage: $18.75 Hourly for 40 hours per week Working Condition: Fast-paced Environment Tel. 604-905-1138 Address: 4230 Gateway Drive, Suite A, Whistler, BC
직원모집
Minimum 1 year experience in Japanese Cooking.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anese hot and cold meals or side dishes in our menus. Prepare Sushi and Sashimi. Prepare and make all the sauces being used for cooking. Help chef for main dishes. Full Time position, 40 hrs per week, $15-17 per hour. Job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Korean speaking is an asset. 2 weeks paid holidays will be given. Work location: #4-19950 Willowbrook Dr., Langley, BC If you are interested, please send your resume to ericeugenecho@yahoo.ca or fax (604)909-5151. No apply in person or no phone calls please.
Hamada Japanese Restaurant -Position: Full-time Cook; 3~5 years Japanese cooking exp.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Ability to speak Korean is an asset. Duties: Mainly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anese food with ensure qualify of food and etc. Performas other duties as req. -Position: Full-time Sushi/Sashimi: 3~5 years sushi/sashimi exp.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Ability to speak Korean is an asset. Duties: Mainly prepare and make sushi & handle sashimi with clean sushi-bar and etc. -Both Positions- Salary: $18.75 per hour and benefits will be discussed at a later date. Working hour: usually 40 hours a week but may require overtime work. Working Location: Maple Ridge We expect to have your resume by e-mail "hamada@hotmail.co.kr"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Mission Junction Sushi Janpanese Restaurant Seeks a Fusion Style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9/hr, 40hrs/wk,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pwhtpsc@hanmail.net / missionjunctionsushi@hotmail.com Tel: 604-814-0908
The Korean Senior Mission Church, 10787–128th Street, Surrey, B.C, V3T3A2, seeks Religious Worker. $15.40/hr. Provide spiritual counseling. Assist with Bible studies, church services; Assist with missions; Req: Experience as Religious Worker with Senior’s Ministry, Speaks Korean. Email: ksmchurchs@hanmail.net or fax: 604-582-0864. 써리에 위치한 한국노인선교교회에서 교역자를 구합니다 시간당 15.40불 하는 일: 정신적 상담, 성경공부, 교회일, 선교활동 조건: 교역자로 일한 경험, 한국말가능 이력서를 이메일:ksmchurchs@hanmail.net 혹은 팩스: 604-582-0864로 보내주세요
Seeks a F/T Japanese Cook. Hanaya Japanese Restaurant(759584 B C Ltd.) in Surrey is hiring a full-time Japanese cook. Job Requirement -Certificate of Cook is required. Must be reliable -Completion of high school -Min. 3 years of experience in cooking is required -Fluency in Korean is required. Job Duties -Prepare and cook Japanese dishes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 The job is full time for 40 hours/week. The wage will be $17.31/hour.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To apply send your resume to zoni4u@hotmail.com 일식 요리사 구합니다. 써리에 위치한 Hanaya Japanese Restaurant에서 풀타임 요리사를 구합니다. <자격요건>-관련 자격증 소지자, 고등 학교 졸업 이상, 최소 3년이상 경력자, 한국어 능통자 <직무>-음식 준비, 음식 품질 관리, 키친스텝 교육, 식기 관리 및 청결 유지. 주 40시간 (풀타임), 시급 $17.31 근무 1년 후 14일의 휴가. 이력서를 zoni4u@hot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직원모집
직원모집
Exhibit Creative at Vancouver seeks a F/T permanent Tech Sales Specialist who can start immediately. $21/h, 37.5h/wk, Duties: identifying new clients, promoting products, utilizing e-commerce, and customer service. 6+ months exp & E-commerce or marketing diploma preferred. Fluent in English. Second language is an asset. Email: exhibitcreative03@gmail.com
New World Consulting Company in Downtown requires F/T Marketing Manager. 5+ yrs. exp. & completion of univ. Albe to handle web & Korean speaker is an asset. Wage will be $27.00/hr. Main duty is to market for Korean target. Fax Resume to: 604-681-3549 E-mail: newworldca@hanmail.net
직원모집
직원모집
(Urgent) Sashimi Sushi in Burnaby is hiring F/T Sushi-man; 3+yrs. sushi/sashimi exp. & sec. sch. diploma req. Salary- $38,000/year. Main duty is to make sushi and handle sashimi & etc. Resume via e-mail at sashimi-sushi2005@hotmail.com
Dental Practice servicing Korean community requires Dental Assistant with English and Korean skills. Must have a Dental Assistant Diploma. At least 2 years experience required. Job duties include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Assist dentist with various procedures, etc. Salary $21/hour + Benefits. Fax resume: 604-421-8283. Dr. Michael Lee, #311-4501 North Road, Burnaby, BC.
직원모집 Good Morning Academy Ltd. 공장 기술개발 부장 및 강사 구함 직업학교 2년이상 이수한 자, 제과/제빵 산업경력 최소 10년이상, 해외 지역(특히 북미) 경력자 우대, 제과/제빵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직무: 제과/제빵 가게 운영 컨설팅, 제과/제빵 생산 담당 제과/제빵 해외 우수 기술자 영입
Master Baker Wanted (in Coquitlam) (Career Opportunity, Certificate Required) Vocational College Certificate or Diploma Required Min. 10 years of experience in Bakery&Bakery Academy Field/Prefer to have experience in Overseas Market, especially Korea, Japan Duties: Baking Korean, Japanese Style Breads&Buns as well as western style/Planning the course schedule and counseling for students/Helping a Bakery Shop Launching/Recruiting Korean students
Salary:$3,200~3,500/Month (Full Time, 40hrs/week) email:gmavancouver@hotmail.com
King’s sign & graphic Ltd 101-6833 Seller Ave., Burnaby, BC V5J 4R2, kingssign@gmail.com FAX: (604) 431-0054
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hour + tip. Location: West Vancouver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Kiisu Japanese Restaurant Address: 1532 Marine Dr. West Vancouver BC V7T 1H8 Email: kiisujapanese@gmail.com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7.00 근무지역: 웨스트 벤쿠버 자격요건: *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 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한국어 구사 가능자 고용주: 키이수 일식 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이메일 kiisujapanese@g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 Basic Englis 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Robson Jangmojib/T:604-687-0712/ 1719 Robson Van.BC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 Basic Englis h DUTIES :Cook& plan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Richmond Jangmojib/T:604-233-0712/8320 Alexandra Rd.Rich.BC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English or Bas ic Engli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 n/email:jangmojib@hotmail.com|Hansem Food/T:604-872-07121647 E Pender St.Va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18-$20/hr.Korean,No English or Bas icEngli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 n/email:jangmojib@hotmail.com|Metro Jangmojib/T:604-439-0712 |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NoEnglishorBasicEngli 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 ojib@hotmail.com|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3200 Averdeen Way Richmond.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 )No certif. 40hr/W,Wage:$12/hr+tip,Korean & Englis h . Duties:greet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 commend foods and beverages | Robson Jangmojib/T:604-687-0712 | 1719 Robson Van.BC| Email: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Bas icEnglish DUTIES: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 an/email:jangmojib@hotmail.com | Robson DaebakbongaRest./F:604-602-4949 #201-132 3 Robson St.Van / email:daebakbonga@g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BasicE 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P/R or 1 Canadian/Daeb 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email:daebakbonga@gmail.com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train)No certif.40hr/W,Wage:$12/hr+tip, Korean, English. Dut ies:greet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 end foods and beverages 1)Robson Daebakbonga Rest./T:604-683-9298 #201-1323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2)4 t h A v e d a e b a k b o n g a R e s t./F:604-602-4949 | 1949 W.4th Ave.Van.BC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18-$20/hr.Korean, NoEnglish orBasicE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 R or 1 Canadian:T:604-987-311 Kyungbog Palace Rest 143W3rdSt,N.Van.BC/kyungbok@hotmail.com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 )No certif. 40hr/W,Wage:$12/hr+tip,Korean, English. 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 end foods and beverages/T:604-987-3112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English orBasic E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1 P/Ror 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 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English or b asic English DUTIE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 Plan &Devel oping menus/T:604-854-6205/Little Japan Sushi/#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www.littlejapan.com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 V857 기계 유지 관리 직원 (Mechanical Maintenance Technician) 급여: $16.00 장소: 리치몬드 지원자격: 2년이상 경력자 영어: 중급 근무조건: Full Time
# V855 식품 연구소 직원 (Lab Technician - Food)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버나비 지원자격: 대학 졸업자 또는 경험자 영어: 상급 근무조건: Full Time
# V854 운영 보조 직원 (Operation Support Representative)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2년이상 고객관리 경험자 영어: 상급 근무조건: Full Time
# V853 계좌 담당 이사 (Account Executive) 급여: 커미션 장소: 광역 밴쿠버 지원자격: 대졸자 또는 세일스 경험자 영어: 상급 근무조건: Full Time
# V852 기계 조작 직원 (Machine Operator) 2) 급여: $10.50 - $11 3) 장소: 리치몬드 4) 지원자격: 무경험자 가능 5) 영어: 중급 6) 근무조건: Full Time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B11
B12 전면광고
2010년 11월 9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