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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1월 6일 목요일
날씨
오늘 최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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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6일 목요일
코스피 2082.55 (-2.59) 코스닥 523.81 (+2.46)
www.joongang.ca
제14297호 40판 2011년 목요일 2011년 1월 1월 6일6일목요일
A6 E1
이건희 회장 43조 승부수 재계엔 일자리 화두
E1
값(원) 달러 1126.0 (+5.0)
금리(국고채 3년물) 3.50%(0.00) 코스피 2082.55 (-2.59)
코스닥 523.81 (+2.46)
제14297호 40판
값(원) 달러 1126.0 (+5.0)
2011년 1월 6일 목요일
금리(국고채 3년물) 3.50%(0.00)
뉴스분석
이건희 회장 43조 승부수 재계엔 일자리 화두 올해 사상 최대 투자
현대차그룹 경총 재가입 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 로템·현대캐피탈 등 그룹 6개 계열 사가 1월 1일부로 경총에 재가입했 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올해 금속노조 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를 비롯해 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투쟁 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 이슈로 삼아 현대차뿐 아니라 재계 로템·현대캐피탈 등 그룹 6개 계열 전체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 사가 1월 1일부로 경총에 재가입했 래 경총에 재가입하게 됐다”고 설 다고 밝혔다. 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올해 금속노조 이처럼 현대차의 경총 재가입에 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투쟁 는 심상치 않은 노사관계가 상당 부 이슈로 삼아 현대차뿐 아니라 재계 문 작용했다. 현대차는 올해 노조와 전체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 임금뿐 아니라 단체협상도 해야 한 래 경총에 재가입하게 됐다”고 설 다. 당장 2월에는 비정규직 관련 고 명했다. 법의 판결이 나오면서 잠재된 비정 이처럼 현대차의 경총 재가입에 규직 노조의 정규직 전환 이슈로 진 는 심상치 않은 노사관계가 상당 부 통을 겪을 전망이다. 또 3월에는 단 문 작용했다. 현대차는 올해 노조와 체협상에 의해 올해로 미뤄진 노조 임금뿐 아니라 단체협상도 해야 한 전임자의 임금지급 문제가 수면으 다. 당장 2월에는 비정규직 관련 고 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법의 판결이 나오면서 잠재된 비정 현 노조 집행부는 정치 파업과는 규직 노조의 정규직 전환 이슈로 진 거리를 두는 대신 노조원들의 실익 통을 겪을 전망이다. 또 3월에는 단 을 챙기겠다는 입장이라 노조 전임 체협상에 의해 올해로 미뤄진 노조 자의 임금을 기아차처럼 새로운 수 전임자의 임금지급 문제가 수면으 당을 신설해 받아내겠다는 전략을 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세워 놓고 있다. 현 노조 집행부는 정치 파업과는 김태진 기자 tjkim@joongang.co.kr 거리를 두는 대신 노조원들의 실익 을 챙기겠다는 입장이라 노조 전임 자의 임금을 기아차처럼 새로운 수 새로와진 e중앙일보 당을 신설해 받아내겠다는 전략을 매일 경부고속도로 보세요! >>E2,E3면 제4호 세워 놓고 있다.
현대차그룹
경총 재가입
김태진 기자 tjkim@joongang.co.kr
제4호 경부고속도로
>>E2,E3면
“살아남기 위한 절실한 투자다.” 삼성이 5일 발표한 투자와 고용 계 획에 대한 박오수(삼성전자 사외이 뉴스분석 사) 서울대 경영대 교수의 평가다. 글 올해 사상 투자삼성이 승부 로벌 기업 간최대 혈투 속에 수로 투자를 선택했다는 의미다. 투 “살아남기 위한 절실한 투자다.” 자 규모가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 삼성이 5일 발표한 투자와 고용 계 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된 배경이다. 공 획에 대한 박오수(삼성전자 사외이 격적인 투자를 전면에 앞세워 ‘일등 사) 서울대 경영대 교수의 평가다. 글 삼성’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굳히는 로벌 기업 간 혈투 속에 삼성이 승부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수로 투자를 선택했다는 의미다. 투 발굴해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이 자 규모가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 건희 회장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된 배경이다. 공 박 교수는 “경영환경이 워낙 급 격적인 투자를 전면에 앞세워 ‘일등 변하다 보니 과감한 투자를 통해 10 삼성’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굳히는 년 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려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는 것”이라며 “투자 증대를 지탱할 발굴해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이 수 있도록 고용도 확 늘어나게 됐 건희 회장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경영환경이 워낙 급 새로운 시장을 찾아=투자금액 변하다 보니 과감한 투자를 통해 10 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년 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려 투자 등을 모두 합해 43조1000억 는 것”이라며 “투자 증대를 지탱할 원. 재계 라이벌인 LG가 올해 투 수 있도록 고용도 확 늘어나게 됐 자하기로 한 21조원의 두 배를 넘 다”고 말했다. 는 규모다. 시설투자 29조9000억원, 새로운 시장을 찾아=투자금액 R&D 투자 12조1000억원 등이다. 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시설투자를 세분하면 반도체 10조 투자 등을 모두 합해 43조1000억 3000억원, 액정화면(LCD) 5조4000 원. 재계 라이벌인 LG가 올해 투 억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5 자하기로 한 21조원의 두 배를 넘 조4000억원, 발광다이오드(LED) 는 규모다. 시설투자 29조9000억원, 7000억원, TV 8000억원 등이다. R&D 투자 12조1000억원 등이다. 절반을 넘는 20조원이 삼성전자 시설투자를 세분하면 반도체 10조 와 관련돼 있고, 반도체 투자가 가 3000억원, 액정화면(LCD) 5조4000 장 많다. 교보투자증권 구자우 애널 억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5 리스트는 “세계 시장의 40% 이상 조4000억원, 발광다이오드(LED) 을 선점하고 있는 D램 분야는 해오 7000억원, TV 8000억원 등이다. 던 만큼의 투자로 숨 고르기에 들 절반을 넘는 20조원이 삼성전자 어갈 것이고, 시스템LSI와 낸드플 와 관련돼 있고, 반도체 투자가 가 래시 분야에 5조원 정도를 투자할 장 많다. 교보투자증권 구자우 애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C에 리스트는 “세계 시장의 40% 이상 서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을 선점하고 있는 D램 분야는 해오 던 만큼의 투자로 숨 고르기에 들 어갈 것이고, 시스템LSI와 낸드플 래시 분야에 5조원 정도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C에 서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삼성전자 75인치 세계 최대 LED TV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소비자가전쇼(CES) 2011’을 하루 앞두고 모델들이 세계 최대 화면의 발광다이오드 (LED) 스마트TV를 보여주고 있다. 9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가 공개할 이 TV는 LED 화면 크기가 190.5㎝(75인치)다. <관계기사 E9면> [삼성전자 제공]
에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 삼성전자 관련이 20조원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구나 반도 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올해 5.5 체·LCD 등에서 투자를 크게 늘리 시장 예상 훨씬 뛰어넘는 투자 세대 아몰레드 양산 라인 구축 등 생 반도체 투자가 가장 많아 게 되면 협력업체나 서비스 업체 등 삼성전자 75인치 세계 최대 LED TV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소비자가전쇼(CES) 2011’을 하루 앞두고 모델들이 세계 최대 화면의 발광다이오드 산량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전방위로 채용이 늘어날 수 있어 실 (LED) 스마트TV를 보여주고 있다. 9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가 공개할 이 TV는 LED 화면 크기가 190.5㎝(75인치)다. <관계기사 E9면> [삼성전자 제공] 디바이스로 기기의 형태가 바뀌고 R&D 투자의 초점은 5대 신수종 지난해 채용했던 2만2500여 명보다 질적인 고용 파급효과는 더 클 것” 있는 만큼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사업에 맞춰져 있다. 삼성은 지난해 11% 증가했다. 대졸 신입사원이 지 이라고 말했다. 심재우·김기환 기자 에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 삼성전자 관련이 20조원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구나 반도 10년 뒤 성장동력 확보 의지 시스템LSI와 낸드플래시메모리 분 5월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난해보다 1000명 증가한 9000명, 경 jwshim@joongang.co.kr 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올해 5.5 체·LCD 등에서 투자를 크게 늘리 야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대 신수 력직원 5000명, 기능직원 1만1000 시장 예상 훨씬 뛰어넘는 투자 세대 아몰레드 양산 라인 구축 등 생 반도체 투자가 가장 많아 게 되면 협력업체나 서비스 업체 등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오스틴에 종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익명을 원 명 등이다. 대학생 인턴은 별도로 시스템LSI(Large Scale 산량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전방위로 채용이 늘어날 수 있어 실 Integration) =D램과 달 짓고 있는 시스템LSI 반도체 제조 한 삼성 관계자는 “구체적 내역을 밝 4000명을 채용키로 했다. 디바이스로 기기의 형태가 바뀌고 R&D 투자의 초점은 5대 신수종 지난해 채용했던 2만2500여 명보다 질적인 고용 파급효과는 더 클 것” 공장에 모두 36억 달러 이상을 투자 히기는 어렵지만 R&D 투자의 대부 김승택 노동연구원 인적자본연 리 비메모리반도체다. 스 있는 만큼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사업에 맞춰져 있다. 삼성은 지난해 11% 증가했다. 대졸 신입사원이 지 이라고 말했다. 심재우·김기환 기자 할 예정이다. OLED 분야에 대한 대 분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구본부장은 “경제 여건이 불투명 마트폰 갤럭시S에 들어가는 AP 시스템LSI와 낸드플래시메모리 분 5월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난해보다 1000명 증가한 9000명, 경 jwshim@joongang.co.kr 규모 투자도 눈길을 끈다. OLED는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가운데 한국 대표 기업인 삼성 (Application Processor)가 시스템 야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대 신수 력직원 5000명, 기능직원 1만1000 갤럭시S에 들어가는 아몰레드 패널 고용 창출로 상생=2만5000명에 이 최대 규모의 채용계획을 세운 것 LSI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PC의 중앙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오스틴에 종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익명을 원 명 등이다. 대학생 인턴은 별도로 시스템LSI(Large Scale 시장의 98% 이상을 석권하고 있음 달하는 고용 규모도 사상 최대다. 은 다른 대기업에 나침반 역할을 할 처리장치(CPU)와 같은 역할을 한다. Integration) =D램과 달 짓고 있는 시스템LSI 반도체 제조 한 삼성 관계자는 “구체적 내역을 밝 4000명을 채용키로 했다. 공장에 모두 36억 달러 이상을 투자 히기는 어렵지만 R&D 투자의 대부 김승택 노동연구원 인적자본연 리 비메모리반도체다. 스 할 예정이다. OLED 분야에 대한 대 분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구본부장은 “경제 여건이 불투명 마트폰 갤럭시S에 들어가는 AP 규모 투자도 눈길을 끈다. OLED는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가운데 한국 대표 기업인 삼성 (Application Processor)가 시스템 갤럭시S에 들어가는 아몰레드 패널 고용 창출로 상생=2만5000명에 이 최대 규모의 채용계획을 세운 것 LSI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PC의 중앙 시장의 98% 이상을 석권하고 있음 달하는 고용 규모도 사상 최대다. 은 다른 대기업에 나침반 역할을 할 처리장치(CPU)와 같은 역할을 한다.
10년 뒤 성장동력 확보 의지
A7 3
종합 종합
2011년 1월 6일 목요일 2011년 1월 6일 목요일
3 “FTA 양보했다고? 자동차 회장님은 괜찮다는데 ” 이 대통령 “FTA 양보했다고? 자동차 회장님은 괜찮다는데 ” 종합
2011년 1월 6일 목요일
이 대통령
재계 신년인사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5일 “금년 한 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뿐 아니라 재계 신년인사회 참석 근로자와 기업이 동반성장하고, 모든 분야에서 동반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이명박 “금년 한 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뿐 아니라 참석해서다. 말했다.대통령은 대한상의5일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근로자와 기업이 동반성장하고, 모든 분야에서 동반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서다.
이 대통령은 “그러려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하며, 자기 절제를 해야 한다” 고 했다. 또 “공정사회는 공안적 측면이 이 대통령은 “그러려면 서로를 인정하고 아닌, (기업) 문화적 측면이다. 금년 한 해 존중해야 하며, 자기 절제를 해야 한다” 도 공정사회 관점에서 여러분과 협력할까 고 했다. 또 “공정사회는 공안적 측면이 한다”며 ‘공정사회’와 ‘동반성장’을 특히 아닌, (기업) 문화적 측면이다. 금년 한 해 강조했다. 도 공정사회 관점에서 여러분과 협력할까 이 대통령은 “총수들의 신년사를 관심 한다”며 ‘공정사회’와 ‘동반성장’을 특히 있게 봤다”며 “모든 기업이 뚜렷한 투자 강조했다. 목표를 과감하게 세웠고, 일자리 창출과 이 대통령은 “총수들의 신년사를 관심 동반성장 등을 정부가 해달라고 해서가 있게 봤다”며 “모든 기업이 뚜렷한 투자 아니라 ‘그것이 살길’이라는 방향으로 발 목표를 과감하게 세웠고, 일자리 창출과 표하는 것을 보며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 동반성장 등을 정부가 해달라고 해서가 했다”고 말했다. 또 이는 세계에 없는 우 아니라 ‘그것이 살길’이라는 방향으로 발 리의 기업 정신이며, 대한민국의 혼이라 표하는 것을 보며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 고 했다. 했다”고 말했다. 또 이는 세계에 없는 우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들의 높은 의욕 리의 기업 정신이며, 대한민국의 혼이라 을 믿고 (올해) 5% 성장을 하겠다는 것” 고 했다. 이라며 “정부는 ‘여러분이 일하는데 무엇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들의 높은 의욕 이 필요한가. 무엇을 지원할까’밖에 (고 을 믿고 (올해) 5% 성장을 하겠다는 것” 민하는 게) 없다. 정부가 할 일은 분명히 이라며 “정부는 ‘여러분이 일하는데 무엇 이 필요한가. 무엇을 지원할까’밖에 (고 민하는 게) 없다. 정부가 할 일은 분명히
하겠으니 여러분도 목표를 초과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나는 (임기를) 출발할 때 하겠으니 여러분도 목표를 초과 달성해 부터 친기업 정책을 썼고, 친기업이 맞다” 달라”고 당부했다. 며 “어떤 사람들은 ‘(친기업이 아닌) 친경 이 대통령은 “나는 (임기를) 출발할 때 제로 하시라’고 하는데 그건 좀 안 맞는 것 부터 친기업 정책을 썼고, 친기업이 맞다” 며 “어떤 사람들은 ‘(친기업이 아닌) 친경 기업 하는 사람이 제로 하시라’고 하는데 존경 그건 좀받아야 안 맞는 것
세계 일류국가 될 수 있어 기업 하는 사람이 존경 받아야 기업 5% 성장하겠다는 세계 믿고 일류국가 될 수 있어 것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해야 기업 믿고 5% 성장하겠다는 것 같다”는 말도 했다. 그는 ‘존경받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해야 기업’
도 강조했다. “(국민들은) ‘가고 싶은 회 사’를 물으면 어느 회사 이름을 대면서도 같다”는 말도 했다. 그는 ‘존경받는 기업’ 어떨 때엔 그 회사 욕을 하더라. 나도 젊을 도 강조했다. “(국민들은) ‘가고 싶은 회 때 그랬다. 기업 하는 사람이 존경을 받아 사’를 물으면 어느 회사 이름을 대면서도 야 진정한 경제대국과 세계 일류국가가 될 어떨 때엔 그 회사 욕을 하더라. 나도 젊을 때 그랬다. 기업 하는 사람이 존경을 받아 야 진정한 경제대국과 세계 일류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외투 자뿐만 아니라 국내투자도 많이 해달라” 고 주문했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외투 이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이 신년에 발 자뿐만 아니라 국내투자도 많이 해달라” 표한 것을 보니 일자리 성장과 경제성장 고 주문했다. 등의 내용이 우리와 같더라.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이 신년에 발 은 우리 것을 베낀 것 같더라”고 농담하자 표한 것을 보니 일자리 성장과 경제성장 좌중에 폭소가 터졌다. 이 대통령은 한·미 등의 내용이 우리와 같더라. 미국 대통령 FTA(자유무역협정)와 관련해 “우리가 자 은 우리 것을 베낀 것 같더라”고 농담하자 동차를 좀 양보했다고들 하는데, 자동차 좌중에 폭소가 터졌다. 이 대통령은 한·미 회장이 괜찮다는데…”라며 정몽구 현대차 FTA(자유무역협정)와 관련해 “우리가 자 그룹 회장을 가리켰다. 그러면서 “(미국에 동차를 좀 양보했다고들 하는데, 자동차 의 수출은) 1년에 90만 대가 넘고, 들어오 회장이 괜찮다는데…”라며 정몽구 현대차 는 건 1만 대도 안 되더라. 좀 미안하긴 하 그룹 회장을 가리켰다. 그러면서 “(미국에 더라”라고 했다. 의 수출은) 1년에 90만 대가 넘고, 들어오 인사회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주 는 건 1만 대도 안 되더라. 좀 미안하긴 하 요 경제단체장들과 정몽구 회장, 최태원 더라”라고 했다. SK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허동수 인사회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주 GS칼텍스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등 모두 요 경제단체장들과 정몽구 회장, 최태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승욱 기자 SK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허동수 sswook@joongang.co.kr GS칼텍스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등 모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승욱 기자 sswook@joongang.co.kr
이명박 대통령이 5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정몽구 현대차 회장 “올 12조 투자” 정몽구 “올 12조 투자” 최태원 현대차 SK 회장회장 “투자규모 늘릴 것”
이명박 대통령이 5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최태원 SK 회장 “투자규모 늘릴 것” 주요 기업인 말말말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 경제계가 앞장서겠 주요 기업인 말말말 습니다’ . 5일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열린 서울 삼성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 경제계가 앞장서겠 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내걸린 슬로건이 습니다’. 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기업인들은 이 슬로 5일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열린 서울 삼성 건의 내용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올해 투자 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내걸린 슬로건이 확대와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입을 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기업인들은 이 슬로 모은 것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 건의 내용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올해 투자 해는 지난해보다 15%가량 늘어난 12조원을 확대와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입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일자리도 많이 확대하 모은 것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 겠다”고 말했다. 또 “중국사업 강화를 비롯 해는 지난해보다 15%가량 늘어난 12조원을 해 자동차 생산과 해외 판매를 더욱 늘리겠 투자할 계획”이라며 “일자리도 많이 확대하 다”면서 “현대제철 고로 3호기 건설 등 올해 겠다”고 말했다. 또 “중국사업 강화를 비롯 투자가 많이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 해 자동차 생산과 해외 판매를 더욱 늘리겠 차그룹은 지난해 10조5000억원을 투자했고 다”면서 “현대제철 고로 3호기 건설 등 올해 6000여 명을 채용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에 투자가 많이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 는 노사관계가 원만하게 이뤄져서 좋았다” 차그룹은 지난해 10조5000억원을 투자했고 며 “올해에도 꼭 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6000여 명을 채용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에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서는 “채권단의 뜻 는 노사관계가 원만하게 이뤄져서 좋았다” 에 따르겠다”며 “(현대건설을) 경쟁력 있는 며 “올해에도 꼭 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서는 “채권단의 뜻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아직 올해 투자규 에 따르겠다”며 “(현대건설을) 경쟁력 있는 모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규모는 늘어날 것”이 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라며 “남미와 중동 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아직 올해 투자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해 8 모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규모는 늘어날 것”이 조원을 투자했다. 그는 지난해 말 그룹 인사에 라며 “남미와 중동 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해 8 브리핑 조원을 투자했다. 그는 지난해 말 그룹 인사에
서 신설된 부회장단과 관련해 “(사내에 경험 많은) 분들의 지혜를 함께 모으자는 뜻”이라 며 부회장단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중심 서 신설된 부회장단과 관련해 “(사내에 경험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동생인 최재원 수 많은) 분들의 지혜를 함께 모으자는 뜻”이라 석 부회장이 부회장단을 이끌게 됨에 따라 그 며 부회장단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중심 룹이 ‘형제경영’체제로 가게 되느냐는 지적에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동생인 최재원 수 대해서는 “(사내에) 많은 분들이 있는데 (언 석 부회장이 부회장단을 이끌게 됨에 따라 그 론이) 왜 ‘형제’라는 말만 뽑아내는지 모르겠 룹이 ‘형제경영’체제로 가게 되느냐는 지적에 다”고 말했다. 대해서는 “(사내에) 많은 분들이 있는데 (언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올해 우리 경제의 론이) 왜 ‘형제’라는 말만 뽑아내는지 모르겠 성장세가 다소 둔화할 전망이지만 투자확대 다”고 말했다. 와 내수시장에 좀 더 힘쓰고 수출에 적극적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올해 우리 경제의 로 나서면 예상을 넘는 좋은 결과를 낼 것”이 성장세가 다소 둔화할 전망이지만 투자확대 라며 “정부와 기업, 노사, 여야 모두 지혜와 힘 와 내수시장에 좀 더 힘쓰고 수출에 적극적으 을 모으자”고 말했다. 로 나서면 예상을 넘는 좋은 결과를 낼 것”이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은 “올해는 포스 라며 “정부와 기업, 노사, 여야 모두 지혜와 힘 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첫 번째 을 모으자”고 말했다. 해”라며 “높아진 국격을 코리아 프리미엄으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은 “올해는 포스 로 연결해 올해 교역량 1조 달러 시대를 열어 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첫 번째 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해”라며 “높아진 국격을 코리아 프리미엄으 회장은 “올해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몰 로 연결해 올해 교역량 1조 달러 시대를 열어 자이언트(작지만 강한 기업)가 많이 나올 수 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장은 “올해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몰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올해 기 자이언트(작지만 강한 기업)가 많이 나올 수 업들이 투자를 많이 늘릴 계획”이라고 소개한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뒤 “경영자와 근로자가 힘을 합친다면 교역량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올해 기 1조 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들이 투자를 많이 늘릴 계획”이라고 소개한 염태정·윤창희 기자 yonnie@joongang.co.kr 뒤 “경영자와 근로자가 힘을 합친다면 교역량 1조 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염태정·윤창희 기자 yonnie@joongang.co.kr
청와대, 대통령 한방 주치의 다시 두기로 청와대가 대통령 한방 주치의 제도를 부활시키기로 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5일 말했 다. 이 관계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방 주치의를 두자고 건의해 주치의 선정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도 “현재 한의사 협회 측에 대통령 주치의 추천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사돈인 서울대 의대 최윤식 교수만을 주치의로 두고 있다. 대통령의 한방 주치의제는 노무현 대통 령 때 도입됐으나 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폐지했었다.
43판 제14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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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
1월 목요일 6일 목요일 2011년2011년 1월 6일
아르마니 입는 좌파 펠로시는 4년 전 파티콘서트 열고 화려하게
국제 국제
2011년 1월 6일 2011년 1월 목요일 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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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입’ 기브스
취임했는데
이달 개편 때 떠날 듯
베이너 “축하파티는 노! 하객도 줄여라 미 새 하원의장 절제의 리더십
스텔스 전투기 ‘젠 20’으로 추정되는 중국 전투기가 활주로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중국 스텔스기 ‘젠20’ 시제품 나왔다 아사히 “이르면 2017년 실전배치 미 F-22 랩터엔 성능 못 미쳐 중국이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는 차세 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20’의 시험기 개 발을 완료했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5일 캐나다의 민간 군사 싱크탱크 대표인 핑커푸(平可夫)를 인용해 중국이 젠20의 시험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신 문에 따르면 중국군 관계자는 “이달 중에 라도 시험 비행을 시작해 이르면 2017년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해 군이 대양 해양으로 발돋움하는 가운데 중국 공군도 스텔스기 개발로 세계적 수 준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전투기는 섬멸(殲滅)한다는 뜻에서 ‘젠20’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형 미사일 탑재가 가능하며, 공중 급유를 할 경우 중 국 본토에서 미국령 괌까지 비행할 수 있 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중국 스텔스 전투기의 성능과 항속거리는 미국 최신예 전폭기 F-22 랩터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중국 스텔기 전투기 기 술이 미국 수준에 이르려면 10~15년이 필 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산케이(産經)신문도 캐나다에 본부를 둔 민간 군사연구기관인 칸와(漢和) 디 펜스 리뷰가 지난해 말부터 인터넷에 떠 돌고 있는 중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사진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이미 시험기 를 완성했다고 확인했다. 산케이는 “사진 은 쓰촨성 청두에서 촬영된 것으로, 미 국의 제5세대 스텔스 전폭기 F-22와 비 슷한 디자인이다”며 “비행장 활주로를 이동하는 사진이 중국 군사 관련 사이트 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중국 해군의 022형 스텔스 고속정.
중, 스텔스 고속정·잠수함도 보유=중국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022형 미사일 고속 정’을 운영하는 데 이어 스텔스 잠수함도 개발하는 등 바다에서도 수준급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 무기체계는 인민 해방군 동해함대가 보유한 미사일 고속정 이다. 중국은 지난해 7월 서해 한·미 연합 훈련에 앞서 동중국해 해상에서 최신 스 텔스 고속정을 선보였다. C-802 대함(對 艦) 순항미사일 8기와 30㎜ 기관포를 탑 재한 이 고속정은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4기의 물 분사 추진체를 달아 스크 루를 쓰는 함정과 달리 거품이 일지 않아 레이더 탐지가 더욱 어렵도록 했다. 속도는 시속 74~93㎞까지 나오는 것으 로 추정된다. 중국 해군은 스텔스 고속 정으로 항모를 공격할 수 있도록 7척 이 상의 022형 고속정이 편대를 이뤄 포위 하는 자루 모양의 진법을 훈련하고 있다
고 한다. 2009년 군사 잡지 ‘제인스 디펜 스’에 따르면 중국은 이를 81척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 건조하고 있다. 척당 건조 비용이 150억여원밖에 안 돼 가격 경쟁 력이 좋다. 중국은 스텔스 전폭기가 공중 공격을 주 도한 1991년 걸프전을 보면서 스텔스 기술 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미국 하와이주 검찰은 레이더와 적외선 탐 지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미사일 기술을 중국에 팔아 넘겼다며 B-2 스텔스 전폭기 개발 관련자를 기소했다. B-2의 스텔스 동 체 설계 기술은 이미 몇 해 전 중국으로 빠 져나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중국은 스텔스 기술을 잠수함에도 적 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 군 사 지형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중국은 스 텔스 잠수함 보유 여부를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공개된 인민해방군의 위안 (元)급 신형 잠수함은 스텔스 기술로 만 든 첫 잠수함으로 서방의 전문가들은 보 고 있다. 지난해 9월 인민해방군 해군 잠 수함학원의 다량룽(43) 교수가 스텔스 잠 수함 기술에 관한 ‘획기적 업적’으로 중 앙군사위원회로부터 1등 공훈상을 받았 기 때문이다. 중앙군사위 공훈상은 군사 위 주석인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국가 주석의 명의로 수여되는 군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중국이 스텔스 기능을 극 대화하는 특수도료를 개발했거나 관련 기술을 획득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도쿄=박소영 특파원, 홍콩=정용환 특파원 narrative@joongang.co.kr
야 당 인 공 화 당 소 속 의 존 베 이 너( J o h n Boehner·61)가 이끄는 제112대 미국 하원이 5 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미 의회는 이날 개 원식을 열어 베이너 의원을 하원의장으로 선출 했다. 상원도 지난해 11월 중간선거를 통해 새 로 선출된 상원의원 13명의 선서를 시작으로 새 원구성을 마쳤다. 이로써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정부 출범 2년 만에 민주당의 상·하 양 원 지배에서 공화당(하원)-민주당(상원) 간 견 제와 균형체제로 바뀌었다. 새 의회가 출범한 날 모든 시선은 베이너 하원 의장에게 쏠렸다. 하원의장은 대통령 유고 시 부 통령(상원 의장 겸임)에 이어 대통령직 승계 서 열 2위다. 베이너 의장은 개원 첫날부터 자기 절 제의 솔선수범을 보이면서 강력한 개혁 드라이 브를 예고했다. 그는 과거부터 관행적으로 진행돼 왔던 하 원의장 취임 축하행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취 소시켰다. 자신을 위한 기념 콘서트를 비롯, 각 종 화려한 축하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지역 구인 오하이오주에서 베이너가 의장으로 선출 되는 순간을 지켜보기 위해 워싱턴 의사당을 찾은 가족·친지들도 11명에 불과했다. 이들은 모두 베이너의 젊은 시절처럼 어렵게 살고 있 는 노동자 계층의 사람이었다고 워싱턴 포스트 (WP)는 전했다. 이 같은 모습은 4년 전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 시(Nancy Pelosi) 의장이 취임했던 때와는 크게 다른 것이다. 이탈리아계인 그는 이탈리아계 정 치인으론 사상 처음으로 하원의장이 된 것을 기 념하기 위해 워싱턴의 이탈리아대사관에서 취임 축하파티를 열었다. 지역구인 캘 리포니아 주민뿐 아니라 고향 볼티모 어 주민들도 초대했다. 그는 볼티모 어에서도 파티를 열고, 유명 가수들 이 참여한 콘서트를 한껏 즐겼다. 펠로시는 평소 명품 옷을 즐 겨 입어 공화당으로부터 ‘아 르마니를 입은 좌파’라는 조 롱을 받기도 했다. 진보적인 공약을 내건 민주당 의원이 낸시 펠로시 명품 패션 브랜드의 대명
사 격인 아르마니를 입는 것에 대해 비꼰 것이 다. 아르마니는 펠로시 덕분에 브랜드 인지도 가 더욱 높아졌다. 베이너 의장은 이날 의장으로 선출되기 전까 지 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대부분 거절했다. 지난 달 중순 CBS의 시사 대담 프로그램 ‘60분’에 출 연, 잡역부로 일하면서 학비를 벌던 젊은 시절과 ‘미국의 꿈’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린 것이 전 부였다. 대다수 미국 언론은 “베이너 의장이 자기를 내세우기보다는 낮은 자세로 새 의회를 이끌겠 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공화당 전
↘ 대한 의회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베이너 의장은 1991년 초선 의원 시절 민주당 의원들 의 부패를 폭로한 ‘7인의 갱(Gang of Seven)’ 으로 활약했다. 공화당 지도부 관계자들은 “베이너의 정치철 학 핵심은 평범한 미국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 겠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베이너 의장 이 자신의 생각에 대한 믿음이 지나치게 강해 초당적인 의회 운영의지가 부족할 수 있 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가 차기 대선 에서의 공화당 집권을 최우선 과 제로 삼고 민주당과의 타협을
‘옳지 못한 일’로 여기고 있다는 게 오바마 정부 나 민주당의 우려다. 오바마 대통령이 4일 하와 이 휴가 일정을 끝내면서 베이너에게 “2012년 대선 선거운동을 위한 시간은 아직 충분히 있다 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워싱턴=김정욱 특파원 jwkim@joongang.co.kr
가족친지 11명만 불러 선출 전까진 인터뷰도 사양
백악관이 대규모 인사 이동을 준비 중이 다. 하와이 휴가를 마치고 워싱턴에 복귀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 대통령 이 백악관을 조만간 새 얼굴로 바꿔 의미 있는 변화에 나선다고 워싱턴 포스트(WP) 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서실장과 부실장, 국가경제위원회 (NEC) 위원장, 대외협력국장 등을 놓고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로버트 기브스 대 변인이 이번 인사에 포함될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WP 등 미 언론은 “기 브스 대변인이 백악관을 완전히 떠날 가능 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기브스가 백악관 에서 벗어나는 것은 오바마와 그의 팀이 2012년 대통령 선거전에 돌입하는 것을 시 사한다”고 해석했다. 백악관 새 진용과 백 악관 외부의 오바마 대선팀에 미치는 영향 이 크다는 얘기다. 그가 떠날 경우 후임엔 빌 버튼 백악관 부대변인과 제이 카니 부통 령실 공보담당 국장이 거론된다. 최상연 기자 choisy@joongang.co.kr
“내가 쓴 휘호 어때요” 5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신년 휘호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이 쓴 작품 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올해로 47회째인 이 대회에는 약 3000명이 참가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의회예산부터 삭감 실천 정부지출 막기 솔선수범 략가 데이비드 윈스턴은 “베이너는 자신보다 정 책과 현안 해결책이 부각되길 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정치인들과 크게 다른 인물”이라며 “그는 미국인들이 말보다는 결과를 원한다는 것을 알 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이너 의장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완 고한 정통 보수주의자다. 그는 의장으로서 이 같은 소신을 강하게 펼쳐 나갈 것으로 예상된 다. 의회 출범 다음 날인 6일 의원들의 헌법 조 문 낭독행사를 벌이는데 이어 곧바로 의회 예 산 3500만 달러를 삭감하는 법안을 상 정해 통과시킬 예정이다. 의회가 먼 저 긴축에 앞장선 뒤 불요불급한 정 부의 지출을 최대한 막아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또 베이너가 지명 한 공화당 소속 하원 감독 및 정 부개혁위원장은 위키리크스 폭로 사태와 아프간 전쟁 에서의 부패 문제 등 여섯 가지 사안과 관련, 오바 마 정부의 활동에 ↗
존 베이너
미 의원, 출장비로 아들 티셔츠 샀다가 의회 윤리사무국, 6명 조사 하루 20~55달러 사적 사용 3년간 내역 뒤져 문제 삼아 미국 의회 의원들이 해외 출장에 나설 경우 하루 에 제공받는 경비는 최대 250달러(약 28만원)다. 의회가 정한 규정이다. 이 경비에는 숙박료, 하루 세 끼의 식사, 교통 요금과 팁 등이 포함된다. 독립 기구인 미 의회 윤리사무국이 최근 6명의 연방 하 원의원이 이 경비 중 일부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서도 반납하지 않았거나,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 다고 문제 삼고 나섰다. 이들이 1회 출장에서 개인 적으로 유용한 돈은 105~395달러(약 12만~44만 원)였다. 닷새 출장 기준으로 하루 20~55달러(약 2만2500~6만2000원)를 개인적으로 쓰다 망신을 당한 셈이다. 그만큼 미국 의회의 투명성이 높고 윤리 기준이 엄격하다는 이야기다. 미 윤리사무국이 윤리위원회 패널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앨시 해스팅스(Alcee Hastings· 민주당·플로리다) 의원은 2008년 영국·카자흐스 탄·파키스탄·이탈리아 출장을 다녀오면서 459 달러(약 52만원)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 모두 9회에 걸쳐 2811달러(약 316만원)를 챙겼다. 로 버트 아더홀트(Robert Aderholt·공화당·앨라 배마) 의원은 윤리사무국 조사관들에게 “하루 경비로 받은 돈에서 아들의 티셔츠와 인형, 엽 서와 지갑 등을 샀다”고 고백했다. 조 윌슨(Joe Wilson·공화당·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은 조 각상과 깃발 등 터키에서 산 기념품들을 자신의 의회 사무실 책상에 놓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제14297호 43판
아더홀트 의원
윌슨 의원
윤리사무국은 2008년부터 3년간 의원들의 해 외출장 경비 내역을 샅샅이 살폈다. 의원들이 제 출한 일정표를 기준으로 출장 중 외국 정부 등 으로부터 식사 대접을 받았는데도 의원이 식사 비를 냈다고 주장했는지를 따져 볼 정도였다. 이 런 작업을 통해 6명의 의원이 30회의 출장에서 모두 7575달러(약 852만원)를 공적인 업무 외에 사용했다고 판단하고 윤리위원회 차원의 본격 적인 조사를 권고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 과 워싱턴 포스트(WP) 등은 의원들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면서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해당 의원들은 “해외 출장 갈 때 제공되는 경비의 의미를 관행적으로 사적인 여 행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았 을 뿐이며, 잘못된 행동을 한 게 아니다”고 해 명했다. 의원들로 구성된 미 하원 윤리위도 111 대 의회가 4일로 종료된 만큼 “큰 잘못으로 보 기 어렵다”며 위원회 차원의 조사는 하지 않기 로 결정했다. 그러나 윤리사무국은 “전체 의원 의 35~40%만이 해외 출장 중 남은 돈을 반환 하는 실정”이라며 계속해서 감시의 눈을 거두 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워싱턴=김정욱 특파원 43판 제14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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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목요일 2011년2011년 1월 6일 목요일
‘검찰총장의 칼’ 김홍일
“장기판 졸이 왜 무서운 줄 아나? 전진만 할 뿐 후퇴하지 않기 때문” 드라마 ‘대물’ 주인공 검사 자주 거론하는 김준규 검찰총장
김준규 검찰총장은 요즘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면 최근 막을 내린 TV 드라마 ‘대물’얘 기를 꺼내곤 한다. 그가 ‘대물’을 거론하는 이유는 주인공인 ‘하도야 검사’(권상우 분) 의 활약 때문이다. 김 총장은 “하도야의 대 사 중 ‘장기판의 졸(卒)이 왜 무서운 줄 아느 냐’는 대목이 특히 가슴에 다가왔다”고 말 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하도야는 거물 정 치인인 ‘조배호’(박근형 분)가 진술거부권 을 행사하자 “졸은 앞으로 전진만 할 뿐 후 퇴할 수 없다. 한 걸음씩 움직여 결국 왕도 잡아먹는다. 마음껏 해보시라”며 평검사의 기개를 보였다는 것이다. 김 총장의 ‘후퇴하지 않는 검사’론은 새 해 들어 그의 공개 발언에서 확인되고 있다. 검찰 시무식이 예정됐던 지난 3일 김 총장은 시무식 대신 화상회의를 열었다. 전국 47개 지검·지청에 연결된 화상시스템을 통해 서 로 얼굴을 마주하는 자리였다. 그는 이날 직 접 읽은 신년사 말미에 “올해는 검찰의 기운
이 비상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독수리 날 개 쳐 올라가듯, 솟구쳐 오르자”고 강조했 다. 그는 이어 “내 임기가 8개월이 남은 게 아니다. 8개월짜리 임기를 새로 받았다고 생 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수사에 매진해 달 라”고 주문했다. 올 8월 총장 임기(2년) 만료 를 앞두고 ‘레임덕(권력누수)’에 접어들 것
검사’ 사건까지 터져 도덕성에 큰 상처를 입 었다. 뇌물죄로 기소한 한명숙 전 총리가 1 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고, 한화·태광그룹 등 대기업 수사에서도 조사 방식 때문에 비 판을 받았다. 지난 연말에는 신한은행 임원 수사를 놓고 수뇌부와 서울중앙지검 수사 팀 사이에 갈등설이 나오기도 했다. 검찰 주
“임기 8개월 남은 게 아니라
신년사도 ‘후퇴없는 검사’ 강조
8개월 새로 임명 받은 것” 이란 인식을 뒤집은 것이다. 판에 박힌 신년 사 대신 자신만의 어법으로 검찰의 전열 정 비와 함께 총장의 강한 리더십을 확립하겠 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총장이 새로운 각오를 밝힌 것은 검찰 에 치욕적인 사건이 많았던 2010년의 그림 자 때문이다. 지난해 검찰은 ‘스폰서 검사’ 의혹으로 특검 수사를 받은 데 이어 ‘그랜저
정치권 수사 본격화 예고 변에서는 “김 총장이 특수수사 경험이 많지 않은 탓에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 이란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김 총장은 남은 8개월에 검찰과 자신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고 인식하고 있다는 게 검찰 관계자들의 설 명이다. 그는 검찰의 명예회복이 국민의 박 수를 받는 강력한 수사를 통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신년사에서도 “국민의 지
지를 받지 못하는 검찰권 행사는 헛수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대검 간부회 의 등에서 청목회 수사를 성공 사례로 꼽으 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 는 수사를 해야 한다”고 제시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정치권 수사가 본격화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총장의 출사표가 성공할 수 있을 지를 놓고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먼저 그에 겐 시간이 많지 않다. 그간 총장 임기 만료 2~3개월 전부터 차기 총장 하마평이 오르내 리면서 총장의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정상명 전 총장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권한 을 행사한 예외적 사례인데, BBK 사건 등 중요 사건이 쉴 새 없이 이어졌기 때문이었 다. 주요 보직에 측근을 앉혔던 역대 총장들 과 달리 김 총장에게 ‘자기 사람’이 없다는 것도 약점으로 꼽힌다. 취임 후 인사권을 주 도적으로 행사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진배 기자 allonsy@joongang.co.kr
중수부 수사 고삐 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는 ‘검찰총장의 칼’이 다. 총장의 직접 지휘를 받아 대형 사건 수사를 하는 특수성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중수부는 총장의 운명을 바꿔 놓 김홍일 중수부장 곤 했다. 송광수 전 총 장이 인터넷에 팬카페가 생겨날 정도로 인 기를 누렸던 데는 중수부에서 진행한 대선 자금 수사의 힘이 컸다. 반면 2009년에는 노 무현 전 대통령 수사가 노 전 대통령 서거라 는 비극으로 끝나면서 임채진 총장이 임기 도중 물러나야 했다. 김준규 총장의 ‘새로운 출발’이 김홍일 중수부장에게 달려 있다고 보는 건 그래서 다. 김 중수부장은 철저하게 후배 검사들 을 믿고 맡기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그 러나 지난해 말부터 김 중수부장의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게 대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내사 상황을 일일이 챙기며 수사 를 독려하고 있다고 한다. ‘김홍일 중수부’ 의 첫 작품인 C&그룹 수사가 기대에 못 미 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다. 1년5개월 만에 수사를 재개하는 작품으로는 수사 성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검찰 내부에서도 나왔 다. 당초 C&그룹 임병석 회장을 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하려 했으나 정·관계 로비 의혹도 캐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진 다. C& 수사를 마무리한 뒤에는 제2, 제 3의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는 얘기가 대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전진배 기자
강희락, 인사청탁 대가 1억 받은 혐의 포착 <전 경찰청장>
이길범 전 해경청장도 금품수수 정황 검찰, 2명 모두 출국금지 강 전 청장 “돈 받은 사실 없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강 희락 전 경찰청장이 경찰 승진 인사와 관련 해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강 전 청장 을 출국금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도 금품 수수 혐의로 출국금 지됐다. 검찰은 강 전 청장이 경찰청장으로 있던 2009년 평소 친분이 있던 건설현장 식당(함 바집) 운영업자 유모(65·구속기소)씨로부터 경찰관에 대한 인사 청탁과 함께 1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검찰 은 식당 운영권과 관련해 대형 건설사 대표 등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유씨
를 구속한 뒤 그를 조 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 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 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유씨 가 강 전 청장이 총경이 던 시절부터 강 전 청장 강희락 전 경찰청장 과 친분을 유지하면서 경찰 인사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다. 검찰은 유씨로부터 이 전 청장에게 함 바집 운영권을 따낼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 탁과 함께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전달했다 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씨가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 외 에 2~3명의 전·현직 지방경찰청장에게도 금
품을 건넨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 중이다. 또 유씨에게 인사 청탁을 한 경찰관 4~5명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유씨가 식당 운영 권을 따내기 위해 유력한 경찰 간부들과 친 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 해 강 전 청장 등은 “돈을 받은 사실이 없 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검찰은 공사현장 식당 운 영권을 받는 대가로 대형 건설사 임원들에게 억대의 금품을 준 혐의로 유씨를 구속기소했 다. 검찰은 유씨가 대형 건설 현장을 무대로 각종 이권에 개입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 난해 10월 말부터 수사를 벌여 왔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촛불집회’로 피해 입은 상인 배상 못 받아 법원 “시위·손실 인과관계 없어”
논란 빚은 ‘쇠고기 집회’ 손해배상 소송
변호인 “집시법 너무 좁게 해석”
2008년 7월 17일 광화문 인근 상인 115명 광우병
‘촛불집회 영업 피해 소송’을 낸 광화문 상 인들이 배상을 못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부장 김정원)는 5일 “2008년 5~7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 대 불법 촛불집회로 인해 18억4300만원의 물질적·정신적 손해를 봤다”며 집회 장소 였던 광화문 일대 상인 172명이 ‘광우병 대 책회의’ 등 집회를 주최한 시민단체를 상 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업소마다 매출 감소율이 다르 고 일부는 전년도보다 오히려 매출이 증가 했다”며 “소비자 기호 변화나 사회경제적 상황 등 다른 원인 없이 오로지 시위만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 했다. 시위와 매출 감소 사이에 상당한 인과 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어 “(물건 파손 등) 직접 손해가 아니라
24일 상인 127명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
대책회의·국가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제14297호 43판
25일 광우병대책회의, 소송 낸 상인들 이름·주소 적힌 소장 인터넷에 공개 8월 13일 경찰, 상인들 명단 공개한 혐의(명예훼 손)로 네티즌 9명 검거 2009년 1월 8일 상인 70명 소 취하 “명단 공개로 인한 2차 피해 두렵다” 2011년 1월 5일 법원, 원고 패소 판결 “시위와 영 업손실 인과관계 입증 어려워”
간접적인 손해는 가해자가 손해를 예상했을 경우에만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며 “시 민단체들이 시위 당시 상인들에게 영업상 손실이 발생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보기 어 렵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시민단체들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불법으로 시위를 했 기 때문에 매출 감소 등 피해를 봤다”고 주 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집시법은 집
회·시위의 자유를 공공의 안녕질서와 조화 를 이루는 범위 내에서 보장하기 위한 것이 지 인근 상인들의 영업상 손실처럼 개개인 의 이익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이 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집시법 규정 을 위반해 시위를 했다는 것만으로 상인들 에게 손해배상을 할 책임은 없다”고 덧붙였 다. 시위 자체의 불법성만으로는 개인에 대 한 손해배상 책임을 질 만큼 위법한 행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상인들은 국가를 상대로도 “미국산 쇠고 기 수입에 대한 졸속 협상으로 촛불시위를 유발시켰고 시위대를 막기 위해 차벽을 설 치하고 통행을 막아 영업에 지장을 초래했 다”며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국 가의 조치는 적절했다”고 판단했다. 상인들의 변호를 맡은 ‘시민과함께하는 변호사들’의 이헌 공동대표는 “집시법에는 공공의 안녕이라는 포괄적 의미가 포함돼 있는데 재판부가 법 취지를 좁게 해석했다” 고 말했다. 구희령·홍혜진 기자 healing@joongang.co.kr
설 귀성 기차표 예매 설 연휴기간 열차표 예매가 시작된 5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승차권을 사기 위 해 줄을 서 있다. 6일은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선 열차표를 전국 역 창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예매 할 수 있다. 2월 1일부터 6일분까지 1인당 편도 6장(왕복 12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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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70년대룩 맵시 나게 입으려면 70년대 패션이 유행이라고 런웨이처럼 컬러풀한 옷을 그대로 소화하긴 무리다. 전체적으로 과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거나 검정·흰색 재킷과 컬러 밸런스를 맞춰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수위 를 낮출 것. 또 히피 감성이 담긴 스타일의 경우 키가 작거나 통통한 체형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에스닉한 패턴이나 프린팅·액세서리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히피의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2011년 1월 6일 목요일
컴백, 70년대 비비드 패션 넉넉한 실루엣, 화려한 컬러의 보헤미안·히피룩 올 유행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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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달력’에서 1월은 봄이다. 2~3달씩 앞서 트렌드를 가늠하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style&도 마찬가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올 한 해를 지배할 유행 패션을 예측해봤다. 세계 4대 컬렉션을 기초로 삼고, 국내 패션업체와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했다. 결론은 한마디로 ‘70년대로 돌아가라’다. 최근 2~3년째 이어지는 복고풍 열풍에 클래식’이라는 키워드까지 더해지면서 나온 결과다. 이제 넉넉한 실루엣, 비비드한 컬러, 겹쳐 입기 등으로 기억되는 40년 전 패션이 거리를 누빌 태세다. 글=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사진=트렌드포스트 제공
넓어지고, 올라가고, 화려해지고 지금껏 스키니진·미니스커트를 즐겼다면 옷장 속을 통째 바꿔야 할지 모 른다. 루이뷔통·엘리타하리·구찌·다이앤본퍼스텐버그 등이 하나같이 올 봄·여름 컬렉션에서 70년대 복고풍 옷을 등장시켰다. 통이 넓은 와이드 팬 넓어지고, 올라가고, 화려해지고 츠, 종아리를 덮는 맥시 스커트, 밑 위 길이가 길어 허리선이 올라오는 하이 지금껏 스키니진·미니스커트를 즐겼다면 옷장 속을 통째 바꿔야 할 웨이스트 바지가 런웨이를 장악했다. 특히 하이웨이스트 팬츠는 70년대 ‘전 지 모른다. 루이뷔통·엘리타하리·구찌·다이앤본퍼스텐버그 등이 하 설의 디자이너’ 입생 로랑의 상징적인 옷. 디자이너들은 여기에 풍성한 블 나같이 올봄·여름 컬렉션에서 70년대 복고풍 옷을 등장시켰다. 통이 라우스나 홀터넥 상의까지 짝지어 영락 없는 ‘70년대 뮤즈’를 만들어냈다. 넓은 와이드 팬츠, 종아리를 덮는 맥시 스커트, 밑 위 길이가 길어 허 컬러와 무늬 역시 선명하고 대담한 70년대풍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코 리선이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바지가 런웨이를 장악했다. 특히 하 데즈컴바인 김도완 디자인 디렉터는 “특히 부드러운 형광 컬러는 올봄·여 이웨이스트 팬츠는 70년대 ‘전설의 디자이너’ 입생 로랑의 상징적인 름 주목할 만한 색깔”이라면서 “레몬·라임색, 민트 그린, 복숭앗빛 산호색 옷. 디자이너들은 여기에 풍성한 블라우스나 홀터넥 상의까지 짝지 이 딱 그런 예”라고 말했다. 실제 마이클 코어스·프라다·질샌더 등의 컬렉 어 영락 없는 ‘70년대 뮤즈’를 만들어냈다. 션에선 이보다 화려한 열대 컬러들까지 심심찮게 나왔다. 컬러와 무늬 역시 선명하고 대담한 70년대풍이 대세를 이룰 전망 이다. 코데즈컴바인 김도완 디자인 디렉터는 “특히 부드러운 형광 컬 여성스러움 강조한 보헤미안룩 러는 올봄·여름 주목할 만한 색깔”이라면서 “레몬·라임색, 민트 그 캐주얼 라인에서도 70년대 무드가 되살아났다. 편안하고 자유분방한 ‘보 린, 복숭앗빛 산호색이 딱 그런 예”라고 말했다. 실제 마이클 코어스· 헤미안룩’이 눈에 띄게 늘었다. 데렉램·스텔라매카트니 등은 지나친 가공 프라다·질샌더 등의 컬렉션에선 이보다 화려한 열대 컬러들까지 심심 을 피해 바랜 듯한 데님, 면 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지난해 유행한 돌청·애 찮게 나왔다. 모두 튀는 색깔이지만 포인트 컬러도 아니었다. 상·하의 시드진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를 노랑·보라처럼 보색으로 맞춰 입거나, 화려한 컬러들을 블랙과 짝 올해는 특히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로맨틱 보헤미안룩’이 주목받을 예정. 지어 더욱 대비시켰다. 이와 함께 무늬까지 과감해진 것도 올해의 특 빈티지풍 잔꽃무늬 원피스나 스커트, 주름장식으로 귀여움을 강조한 점 징. 호피·뱀피무늬(지방시·버버리프로섬)는 물론 에스닉풍 특유의 강 프수트 등이 디자이너마다 빼놓지 않은 대표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여기 한나아가 무늬들(에트로)이 스커트와 드레스에 올라 앉았다. 소재 면에선 에더 전원풍이 옷이 뜰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쿠아의 배은영 디 광택 있는 실크가 주로 쓰여 화려한 ‘글램룩’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자인실장은 “히피·보헤미안룩의 근원이 자연으로의 회귀라는 점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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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풍 옷이 유행할 수도 있다”면서 “면 소재 풀스커트에 레이스 블라우스를 여성스러움 강조한 보헤미안룩 짝짓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캐주얼 라인에서도 무드가겹쳐 되살아났다. 편안하고 이런 보헤미안룩의 또70년대 다른 특징은 입기다. 각기 다른 자유분방한 무늬의 옷이 ‘보헤미안룩’이 눈에 띄게 늘었다. 데렉램·스텔라매카트니 지나 나 정장·캐주얼처럼 안 어울릴 것 같은 여러 개 옷을 겹쳐 입어등은 무심하게 친 가공을 피해 바랜 듯한 데님, 면 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지난해 유 멋을 내는 스타일링을 시도하기에 좋다. 행한 돌청·애시드진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올해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로맨틱 보헤미안룩’이 주목받 70년대 패션의특히 매력은 실용성·합리성 을 예정. 빈티지풍 잔꽃무늬 원피스나 스커트, 주름장식으로 귀여움 그런데 왜 올해는 70년대로 향했을까. 인터패션플래닝의 이지영 선임 연 을 강조한 점프수트 등이 디자이너마다 빼놓지소비자들에게는 않은 대표 아이템으 구원은 “70년대 패션의 실용성과 합리성이 현재의 매력 로 등장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전원풍이 옷이 뜰 것이라는 전망도가능 나 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70년대의 옷은 다양한 믹스 앤드 매치가 왔다. 쿠아의 배은영 디자인실장은 “히피·보헤미안룩의 근원이 자연 하면서도 편안한 것이 특징. 또 그 시기에 남녀공용의 유니섹스 패션이 그 회귀라는 전원풍 옷이 유행할 수도 있다”면서 “면 소 시절으로의 정착됐다. 그래서점에서 나이·성별 등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현재의 패 재 풀스커트에 레이스 블라우스를 짝짓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션과 일맥상통한다는 얘기다. 이 연구원은 “현재 패션의 대세인 스포티즘 이런 보헤미안룩의 다른 특징은 겹쳐패션에 입기다. 각기 다른 무늬의 이 편안함과 자유분방함을또 추구했던 당시 히피 이미 스며들어 있다” 옷이나 정장·캐주얼처럼 안 어울릴 것 같은 여러 개 옷을 겹쳐 입어 며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무심하게 멋을 내는 스타일링을 시도하기에 좋다. 이상기온까지 잦아 지면서 해외 기능적으로도 매력적인 됐다. 이를장악했다. 반영해 올 시즌엔 올 봄·여름 컬렉션에선 70년대 패션이 무드가 런웨이를 화려한 컬 레이어드에 효과적인 속이 비치는 메시, 간절기에 겹쳐 입기 좋은 얇 러와 넉넉한 실루엣, 자연적인 소재가 돋보인다. 은 제이콥스 가죽·스웨이드가 쓰였다. 1 마크 2 구찌 대거 3 데렉 램 4 엘리타하리 70년대 패션의 매력은 실용성·합리성 그런데 왜 올해는 70년대로 향했을까. 인터패션플래닝의 이지영 선임 연구원은 “70년대 패션의 실용성과 합리성이 현재의 소비자들에게 는 매력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70년대의 옷은 다양한 믹스 앤드 매치가 가능하면서도 편안한 것이 특징. 또 그 시기에 남녀공용의 유 니섹스 패션이 그 시절 정착됐다. 그래서 나이·성별 등의 경계가 허물 어지고 있는 현재의 패션과 일맥상통한다는 얘기다. 이 연구원은 “현 재 패션의 대세인 스포티즘이 편안함과 자유분방함을 추구했던 당시 히피 패션에 이미 스며들어 있다”며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입생 로랑의 회고전도 영향을 미쳤다.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얻은 후배들의 추 모가 다음 컬렉션에 반영된 것. 최근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인 ‘헤리 티지(전통과 유산)’을 극대화시킨 것이기도 하다. 몬드리안의 컬러 분 할을 원피스에 담았던 입생 로랑처럼 색 배치 한다거나(구찌) 귀여운 핫팬츠 스타일의 점프수트를 만든 것(마크 제이콥스) 역시 그때 그 시절을 회고한 작품들이다. 올 봄·여름 해외 컬렉션에선 70년대 무드가 런웨이를 장악했다. 화려한 컬러와 넉넉한 실루엣, 자연적인 소재가 돋보인다. 1 마크 제이콥스 2 구찌 3 데렉 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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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판 제142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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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목요일 5일 수요일 2011년 2011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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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5일 2011년 1월수요일 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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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바지 입고 웨지힐 신고, 봄이 온다 패션 전문가들이 입 모아 꼽는 ‘복고의 여왕’ 아이템 10 패션계에서는 흔히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고 부르는 물건들이 있다.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반드시 지녀야 할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말한다. ‘1970년대 무드’가 트렌드의 대세로 떠오른 2011년 봄, 남 부끄럽지 않게 날 수 있는 10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명품·SPA·내셔널 브랜드 MD와 홍보담당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물건들인 만큼 거리를 나설 때마다 무릎 ‘팍’ 치게 될 거다. 글=이진주 기자 meganews@joongang.co.kr 사진 제공=각 브랜드
1 와이드 팬츠, 기왕이면 하이웨이스트 청바지 바지는 가장 손쉽게, 하나 가장 극명하게 스타일 변신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색상 이 흐리고 통이 넓은 청바지를 용케 옷장에 갖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효녀 아이템 이 될 터. 지난해까지 입었던 스키니진을 버릴 때 ‘70년대 스타일이 촌스럽다’는 생 각도 함께 버리자. 구찌를 지배했던 천하의 톰 포드조차 자신의 이름을 단 레이블 의 첫 쇼를 70년대 풍으로 열었으니까. 패션계를 지배하는 파워 디자이너들이 70년 대를 보고 들으며 성장한 이들인 이상, 또 요즘 가장 핫한 디자이너들이 90년대 디 자이너들에게 영감을 받은 ‘톰 포드 키드’인 이상, 70년대 감수성은 현재진행형이 다. 패션은 단 한번도 촌스러웠던 적이 없었다. 루이뷔통 2 플레어 풀 스커트 입고 ‘봄 처녀 놀이’ 지난해 루이뷔통과 마크 제이콥스에 열광했다면 올해는 더 흐뭇해질 것이다. 더 여성스럽고 예뻐진 풀 스커트들이 봄꽃들처럼 거리를 꽃피울 테니. 눈은 컬렉션 으로 높이고, 지갑은 SPA 브랜드에서 여는 당신. SPA치고는 베이직한 자라와 갭 에 들러보자. 무릎을 덮는 길이가 무난하지만 더 길어도 상관없다. 마크바이마크 제이콥스 3 도트 & 스트라이프, 애니멀 & 기하학 패턴 도트와 스트라이프를 주제로 한 프라다와 미우미우 컬렉션은 가슴을 흔들었다. 이 두 가지 패턴은 내 평생의 홀릭 아이템. 드디어 옷장을 뚫고 세상으로 진군하 라는 출격 명령을 받은 거다. 복잡하고 정교한 덩굴무늬나 기하학무늬 매니어들 도 커밍아웃할 때가 왔다. 지난해 사뒀던 호피·표피·뱀피 아이템을 아직 다 쓰지 못했다면 이번 봄까진 재사용이 가능하다. 여기 새롭게 등장한 건 루이뷔통의 얼 룩말무늬. 흑백의 컬러 매치가 도시적이면서도 섹시하니 차도녀에게도 응용 가 능하다. 미우미우 4 여자들의 친구, 퍼프 소매 리본 블라우스 어린 시절 멋 부리고 찍은 사진 속에서 엄마도 나도 이런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크림색부터 초록색, 다홍색, 분홍색(핫핑크)까지 색깔도 화려했다. 풀 스커트에 보석 브로치까지 달고 있었던 과거가 부끄럽다고? 아니다. 그것이 올봄 스타일링 의 정석이다. 블라우스의 소재는 실크나 새틴이어야 한다. 그래야 리본도 살고 스 타일도 산다. 리본은 언제나 우리들의 친구다. 입생로랑 5 보헤미안 태슬 지난해 ‘메리는 외박 중’을 즐겁게 보았다면 실전에도 응용해 보자. 러블리 보헤 미안 스타일로 자유롭게 섞어 입을 때 가장 활용도 높은 것이 니트다. 무언가 짜고 꼬고 하는 느낌이 난다면 일반적인 면·모·아크릴 소재가 아니어도 된다. 태슬(술) 이 길게 늘어진 판초나 가방, 부츠를 매치하면 더욱 멋지다. 로베르토 까발리 6 도시의 사냥꾼을 위한 스웨이드 사파리 재킷 이번 시즌의 영웅은 입생 로랑. 그의 발명품 중 하나인 사파리 재킷에 대한 오마 주도 여기저기서 선보였다. 사파리는 도시의 사냥꾼을 위한 유니폼으로도 손색없 다. 소재 면에서는 몇 시즌 전부터 가죽인지 모를 정도로 섬세하게 가공된 가죽이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그중에서도 스웨이드의 활약이 눈부실 거란 예측. 해답은 스웨이드 사파리다. 도시적인 출근복으로도 주말 나들이의 보헤미안룩과도 잘 어 울린다. 바바라 부이 7 네온 오렌지·트로피컬 컬러로 ‘미친 존재감’ 다른 색깔은 지겹게만 보일 정도로 네온에 푹 빠졌다 크리스토퍼 케인도 고백 했다. 덕분에 어지간한 꽃은 명함도 못 내미는 화려한 봄이 될 전망. 하나 패션피 플들이 집단 서식하는 축복받은 사무실이 아니라면 이러고 출근해서 좋은 소리 못 듣는다. 필요한 건 액세서리.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네온 컬러 액세서리 하 나 장만하도록 하자. 디올 8 알렉사 언니의 잔꽃무늬 유행에 민감한 일본 시부야를 점령한 건 소녀시대만이 아니다. 알렉사 청의 할머 니 옷장에서 꺼낸 것 같은 잔꽃무늬 원피스도 마네킹마다 입혀졌다. 이 역시 SPA 브랜드와 동대문에서 쉽고도 창의적으로 카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니 부담 없이 한 벌 장만해두자. 코데즈컴바인 9 펑크 스터드 스터드가 박힌 재킷과 벨트, 몇 시즌째 ‘마이 웨이’를 걷겠다는 발맹만이 아니라 버버리프로섬마저 이런 걸 들고 나왔다. 자유롭고 실용적이면서도 살짝 들뜬 70 년대 분위기의 한쪽엔 펑크가 있다. 너무 격렬하게 취향을 드러내기 민망할 때는 벨트만 두르자. 수퍼걸들의 별무늬도 올해의 핫 패턴. 먼 나라 퍼스트레이디의 팔 뚝과 발목에서 타투를 발견할 때와 같은 흥분을 내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다. 왜냐 고? 새해니까. 미우미우(가방), 버버리프로섬(벨트) 10 웨지힐 아니면 플랫슈즈 극단적인 충고일 수 있겠다. 웨지힐이 아니면 플랫슈즈라니. 하나 진짜다. 투박한 웨지힐에 스트라이프를 둘러 소니아 리키엘·폴 스미스 못지않은 유머감각을 뽐낸 프라다를 참고하라. 아니면 번쩍번쩍하는 페이턴트 플랫슈즈에 호피무늬를 얹은 루이뷔통을 카피하라. 이런, 얘기해놓고 보니 모두 천재들의 솜씨네. 70년대를 리 메이크하려면 이 정도 감각은 곁들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 어쨌든 70년대는 진정 한 천재들의 세기였으므로. 프라다(웨지힐), 루이뷔통(플랫슈즈) 제14296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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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판 제142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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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
2011 문화 파워
1월 목요일 4일 화요일 2011년2011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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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
2011년 1월 4일 2011년 1월 화요일 6일 목요일
소프라노 임선혜
영화천년학 게임아이온
정상엔 늘 정체의 위험 <頂上>
<停滯>
듣는 음악 보는 음악, 살을 섞다
가곡 한류새 장 열겠다
재일동포 뮤지션 양방언, 21·22일 서울 공연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51)은 경계인 이다. 재일동포 2세인 그의 삶은 한국·북 한·일본에 걸쳐있다. 그는 1960년 일본 도 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제주 출신, 어머 니는 신의주 출신이다. 북한 국적을 지닌 채 일본에서 성장기를 보냈고, 서른을 넘기고 서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클래식·재즈·팝·국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 를 버무려온 그는 입버릇처럼 말한다.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이 아름답게 섞일 수 있듯 음악이 남과 북을 하나로 이어주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을 것이다. (경계인으로 서) 언젠가는 꼭 풀어야 할 숙제다.” 그가 또 다른 경계 허물기에 도전한다. 21(오후 8시), 22일(오후 4시, 8시) 서울 광 장동 악스홀에서 ‘네오라마(Neorama)’
모차르트 오페라 ‘가짜 정원사’엔 여성이 셋 나온다. 소프라노 임선혜(34)는 그 중 둘을 혼자 해냈다. 지난해 12월 스페인에서다. “공연 하루 전이었어요. 정원사 역할을 맡은 소프라노가 갑자기 컨디션이 나빠졌죠. 지휘자가 저에게 둘 다 하라고 했어요.” 원래 맡 았던 역은 세르페타. 요염하고 영리하며, 출세를 위해 권력가를 유혹하는 여성이다. 정 원사로 위장한 비올란테는 반대다. 순수하고 여리다. 임씨는 스카프 하나로 위기를 넘겼 다. 정원사 역을 하다가 세르페타로 바뀔 땐 샛노란 스카프를 두르고 나와 천연덕스럽 게 변신했다. “11월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 작품을 했거든요. 오페라 전막 공연이었고, 스페인에서는 콘서트 형식으로 주요 대목만 부르는 무대였어요. 그래서 다른 역할까지 외우고 있는 게 가능했죠.” 노란 스카프로 오케스트라 남자 단원들까지 놀려가며 연기 했을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끼는 무대를 휘젓고도 남았을 터다. 소프라노 임선혜는 홍혜경·신영옥·조수미를 잇는 한국 성악계의 글로벌 스타다. 지난 10년, 단아한 목소리로 바로크 음악의 ‘뮤즈’ 이미지를 굳혔다. 앞으로 10년은
‘바로크 전문’ 꼬리표 떼기 20일 서울서 왈츠 무대 서고 스위스선 우리 노래 부르고 임씨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독일로 떠 난 것은 1998년. 그를 세계적 무대에 끌어 올 리고 지탱했던 원동력이 바로 ‘끼’다. 또 정 반대의 역할도 한 무대에서 맡을 수 있는 ‘가 변성’이다. 홍혜경·신영옥·조수미 ‘디바 3인 방’ 이후엔 누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임선혜 를 기억하는 게 좋다. 임씨는 99년 깜짝 데뷔했다. 거장 지휘자인 필리페 헤레베헤가 지휘하는 모차르트 c단 조 미사에 대타로 출연했다. 대학원(독일 칼 스루에 국립음대) 과정이 채 끝나기도 전이 었다. 이후 리카르도 샤이·켄트 나가노 등 쟁 쟁한 지휘자들과 함께 노래했다. 특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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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심장부로 나갈 수 있었던 데에는 바 로크·고전 시대 음악의 권위자인 지휘자 르네 야콥스의 힘이 컸다. 야콥스는 2005년 임씨 를 발탁한 후 지금까지 자신의 중요한 공연에 서 주역을 맡긴다. 이번 ‘가짜 정원사’에서 1 인 2역을 제안한 이도 야콥스였다. 바흐·헨델 등의 바로크와 그 이전 시대 음악 의 ‘성지(聖地)’라 할만한 스위스 인스부르크 축제에서 임씨는 이미 스타다. 깨끗하고 꾸밈 없는 목소리가 이 오래된 음악에 안성맞춤인 덕이다. 작은 체구로 무대 곳곳을 뛰어다니며 가벼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그는 ‘종달새’라는 별명을 달고 다닌다. 지난 10여 년, 한국의 종 달새는 세계로 훌쩍 날아올랐다. 그런데도 새 해에 “사서 고생이라 할만한 비상(飛上)을 꿈 꾼다”기에 3일 만나 소망을 들었다.
“세계적 소프라노라 해도 평생 열 편 남짓 한 오페라를 완벽하게 소화하면 전성기를 걱정 없이 화려하게 보낼 수도 있어요. 사 람마다 목소리의 종류와 성격이 정해져 있 는 만큼, 맡을 수 있는 역할에도 한계가 있 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따져보니 저는 지난 해에만 일곱 편의 오페라에 처음 도전했더 라고요. 이전까지는 한해 평균 서너 편의 오 페라를 새로 했는데, 지난해는 유난히 많았 어요. 모차르트만 다섯 작품이라 ‘모차르트 완전정복’의 해이기도 했죠. 또, 세계 초연 작도 있어요. 바로크 시대의 스페인 작곡가 도메니코 테라데야스의 ‘아르타세르세’였 는데, 여기에서는 젊은 남성으로 나오는 ‘바 지 역할’이었죠.”
- 외국 무대 진출이 벌써 10년이 넘었군요. 이
“목소리가 가벼운 덕이기도 해요. 무대와 작품 욕심 때문이기도 하고요. 물론 좀 더 안 전한 길도 있었어요. 세계적으로 흔하게 공연
제 자리를 잡았고, 찬사를 받고 있는데 프리마돈 나로 어느 정도 편하게 살 수도 있겠죠.
- 1인2역만 하는 게 아니라 남녀도 오갔네요.
되는 작품인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등만 돌려가며 불러도 걱정 없이 무대에 설 수는 있 었겠지만, 제 성격에 그렇게 살지는 못했을 거 에요. 오페라계의 ‘주류’라 할 수 있는 이탈리 아 낭만시대 작품만 부르는 가수로 길을 정했 다면, 공연이 없는 낮에는 다른 직업을 구했어 야 할지도 몰라요. 성격이 그래요. 세계 초연 작품에 출연하자는 제의가 왔을 때도, 참고할 만한 기존의 해석이 없었기 때문에 불안하기 도 했죠. 하지만 이건 제가 ‘준거’가 될 수 있 는 기회잖아요. 그래서 초연작 출연의 충동은 참을 수 없이 강렬했어요.” - 지난해가 도전의 해였다면 2011년은 뭘까요.
“정상에는 늘 정체의 위험이 도사린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의 머릿속에 ‘바로크 전 문 성악가’라는 이미지로 자리했고 원하는 무대에 거의 섰죠. ‘야콥스의 뮤즈’ 같은 찬 사도 받았고요. 하지만 이 이미지를 굳히지 않도록 노력할 거에요. 아무리 좋은 이미지
라도 길게 보면 장애물일 수 있으니까요. 그 래서 올해에는 새 판을 짤 거에요. 요샌 피아 노 앞에 앉아 노래하는 시간만큼이나 책상 앞에 앉아 새로운 기획을 해보는 시간이 길 어요. 우선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에 붙인 가곡만 모아 부르는 프로젝트로 시작해요. 그리고 바로크에서 300년을 뛰어넘어 20세기 현대 오페라에도 출연합니다.” 임씨는 특히 올해 매우 뜻 깊은 무대를 꾸민 다. 스위스에서 7월 열리는 ‘대지의 노래’ 페스 티벌에서 한국 가곡을 부를 작정이다. ‘대지의 노래’는 세계 각국의 대표 성악가가 모여 각자 모국의 가곡을 부르는 축제다. 다른 장르에 비 해 ‘내수용’에 그쳤던 한국 가곡의 세계화에 불을 댕길 수 있을지 기대된다. ‘봉선화’ ‘산유 화’ ‘진달래꽃’ 등을 부를 예정이다. 사실 그는 전부터 우리 가곡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가곡 한류’네요.
“제 꿈 중 하나가 한국 가곡 음반을 ↗
이런 고정 이미지를 깨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20일 서울에서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부르는 왈츠가 그 변신의 신호탄이다. ↘ 내는 거에요. 조건이 있는데, 세계적 음
반사에서 외국 청중을 위한 음반이어야 해 요. 올해 프로젝트는 이 꿈을 위한 첫 걸음 이 될 거에요. 다른 직업과 달리 성악가는 음성이 허락할 때까지만 활동할 수 있잖아 요. 저는 길게 잡아야 앞으로 15년 갈까요. 물론 그 이후에도 소리는 나오겠지만, 제 인 생 최고의 소리는 아닐 거에요. 그 시기까지 순수한 음악만 하고, 노래만 불러온 성악가 가 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때를 위해 미 리 새로운 콘텐트와 형식을 만들어놓는 데 에 주력하려 해요. 한국 가곡을 세계에 소 개하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건 그 때문 이기도 해요.” - 앞으로 15년이면 지금까지 활동해온 기간과 비슷하네요.
“네. 가끔은 어디로 더 올라가려고 이렇게 사나 싶을 때도 있어요. 지난해를 통틀어 베 를린의 집에 머물렀던 시간이 채 한 달 안되더
라고요. 그런데, 올라가기 위해 달렸으면 이렇 게 못 뛰었어요. 재미있어서 달렸기 때문에 지 금껏 온 거에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다른 연 주자들과 하루 종일 연습하고 연구하고, 밥 먹 으면서도 또 음악 얘기 하는 게 정말 재미있어 요.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까지 버는 직업이 또 있을까, 아직도 신기해요.” - 요새는 한국 성악가들이 유럽 곳곳의 오페라
김태성 기자
현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 당신처럼 그런 성격을 타고나지 않았다면 어 렵겠죠.
“유럽 성악가들이 저에게 ‘넌 동양 여자 같 지가 않고 꼭 유럽에서 자란 것 같다’라고 하 는데, 그래서 더 적응하기가 쉬웠던 것 같아 요. 한국에 있었다면 힘들었을지도 모르죠. 하하.”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극장에서 활동하죠. 한마디 조언을 해준다면요.
“한국 성악가들의 노래는 대부분 흠잡 을 데가 없어요. 잘 배웠고, 가진 재능이 많 아요. 하나 아쉬운 것은 마음을 여는 거에 요. 한국의 젊은 성악가들은 정해진 틀 안 에서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 다 된다고 생각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외국의 음악계 에서는 자신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가진 게 없거나,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해 요. 오페라 무대에서 연기를 할 때나 동료들 과 작업할 때 자신을 활짝 열어 보여주고 표
임선혜=1976년 강원도 철원생. 서 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칼스루 에 국립음대에서 유학하던 중 지휘 자 헤레베헤와 야콥스에게 발탁됐다. 이들 의 영향으로 당대의 음악을 그대로 복원해 연주하는 ‘고음악’계의 스타가 됐다. 모차 르트 ‘돈조바니’ ‘마술피리’ 등의 오페라 앨범을 내놨다. 2011년 세계적 음반사인 하 르모니아 문디와 계약을 맺고 첫 솔로 앨범 을 녹음한다. 한국 성악가로는 최초다.
양방언은 장르의 벽을 허무는 실험을 해왔다. 이 번 서울 콘서트에선 영상과 음악의 경계를 무너뜨 리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엔돌프뮤직 제공]
콘서트를 연다. 이번엔 영상과 음악의 경계 를 무너뜨리기로 했다. 영화 ‘천년학’ 등 그 가 그간 발표했던 각종 OST 음악이 화려한 영상과 함께 펼쳐진다. 그는 십수 년간 일본 록 밴드의 세션(키 보드)과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다. 1996 년에 이르러서야 솔로 데뷔 앨범 ‘더 게이 트 오브 드림즈(The Gate Of Dreams)’를 냈다. 이후 발표한 8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세상의 온갖 음악을 뒤섞은 듯한 크로스오 버 음악을 선보였다. 장엄하게 펼쳐지는 그 의 음색은 특히 영화·애니메이션 등 영상예 술 분야의 입맛을 자극했다. 홍콩영화 ‘썬 더볼트’를 시작으로 일본 NHK 애니메이 션 ‘십이국기’ ‘채운국 이야기’, KBS 다큐 멘터리 ‘차마고도’, 온라인게임 ‘아이온’, 애니메이션 영화 ‘여우비’ 등 각종 영상 작 품의 OST에 참여했다. 이번 콘서트는 이를테면 보는 예술과 듣 는 예술이 살을 뒤섞는 현장이다. 눈과 귀 가 동시에 반응하는 ‘양방언표’ 음악을 체 험할 수 있다. 기존 영상에 그의 음악이 깔 리는 게 아니라, 그의 멜로디와 리듬에 알맞 도록 새롭게 제작된 영상이 흘러나온다. 이 미지는 그의 음악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 다. “평소 곡을 쓸 때 악기 편성이나 멜로디 구상에 앞서 곡 전체의 이미지부터 생각하 는 편”이라고 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영상’을 테마로 삼은 그의 첫 콘서트다. ‘나루토’ ‘블리치’ 등 을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피 에로’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해 화려한 영 상미를 더했다. 양방언의 ‘네오라마’ 영상 콘서트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에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등으로 이어진 다. 02-6352-6636 정강현 기자 foneo@joongang.co.kr
42판 제14295호
B6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영국 왕실근위대 복장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군복이라고 한다. 장 미전쟁을 끝내고 절대왕정을 연 헨 리 7세가 1485년 만들었다. 지금은 의전용으로만 명맥을 유지한다. 찰 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妃)의 결혼 식이 대표적이다. 화려하기로는 푸 른색과 주황색 줄무늬의 로마 교황 청 수비대 군복이 으뜸이다. 이탈리 아의 거장(巨匠) 미켈란젤로가 디자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복의 역사는 그리스·로마와 춘 추전국시대로 올라간다. 집단 전투 에선 무엇보다 호신용 갑주(甲胄)를 기본으로 피아(彼 我)의 구별이 필요했다. 화려한 붉은 망토나 투구의 깃 털장식은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고, 내부적으로 계급 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화려한 군복은 나폴레옹 시대 로 마감한다. 당시 군복에 주석 단추를 달았는데, 주석 은 섭씨 13.2도 아래에선 불안정해진다.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에서는 분말이 돼 부스러진다. 나폴 레옹의 러시아 공략이 실패한 이유가 단추가 부스러져 옷깃을 여미지 못한 병사들이 동상에 걸렸기 때문이란 그럴싸한 분석도 있다. 총이 등장하면서 군복은 과시형에서 은폐형으로 바 뀐다. 인도의 용병대가 반란을 일으켰을 당시 영국군 은 속수무책이었다. 흰색 군복은 저격병에게 좋은 표
2011년 1월 6일 목요일
적이었다. 견디다 못한 영국군은 흙 먼지를 군복에 비벼 위장했는데, 이 것이 ‘카키색’의 연원이다. 카키는 힌두어로 흙먼지를 뜻한다. 실용성이 중요하지만, 군복은 늘 패션도 추구했다. 나치 친위대 복장 은 프로이센의 전통 군복에 디자이 너 휴고 보스가 선(線)을 살렸다고 한다. 참호에서 비를 피하던 영국군 외투는 ‘트렌치 코트’ 유행을 만들 었다. 이를 디자인한 버버리는 아예 보통명사가 됐다. ‘밀리터리 룩’은 요즘 여성에게 더 인기다. 우리의 군복도 카키에서 얼룩무늬로, 화강암질로 진화했다. 하반기부터는 ‘3D 아바타’를 이용해 개인별 맞춤 군복을 지급한다고 한다. 과거 군복에 몸을 맞추 던 시절, 차림새만으로 계급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등 병은 새 옷이지만 헐렁하며 볼품이 없다. 일병은 나름 대로 각(角)을 잡아도 노련미가 없다. 상병쯤 돼야 맞 춤복처럼 척 달라붙고, 병장이면 다림질로 바랜 카키 색에 관록이 묻어난다. “군복과 군화만 맞아도 군에 말 뚝을 박겠다”는 푸념이 괜한 투정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제 특허 디자인에 맞춤 군복이란다. 나폴레옹 시대 화려한 군복에 반한 청년들이 앞다퉈 입대했다는데, 새로운 패션 군복이 병역기피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박종권 논설위원·선임기자 됐으면 좋겠다
2011년 1월 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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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4일 화요일
뉴스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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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159>새해 달라지는 중기 정책자금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들이 주변에 꽤 있다. 그러나 막상 창업을 하려니 자금이 모자란다.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원자재 값 파동을 당해 낙담하는 중소기업도 있다. 급한 마음에 은행 문을 두드리 지만 은행에선 으레 담보를 요구한다. 이럴 때 ‘희망의 씨앗’ 역할을 하는 것이 중소기업 정책자금이다. 중소기업을 돕 는 정부 지원자금,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봤다. 이상재 기자 sangjai@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과 www.opentory.com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일자리 많이 만드는 중기, 정책자금 금리 최대 1%P 깎아 드려요 ‘실력’ 좋은데 ‘실탄’ 모자라면 창업기업지원자금 의료기기업체 ㈜SPM은 올해 150억원대 매출을 예상 한다. 전체 매출 가운데 80%가량은 수출을 통해 올린 다. 창업 3년 만에 일군 성과다. 그런데 양경식(51) 대표 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지원하는 창 업자금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SPM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겸손해한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로 진공 채혈관을 개발했다. 진공 채혈관은 혈 액을 검사 용도와 용량에 맞게 채혈해 운반, 보관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신제품을 내놓자 대량 주문이 쇄 도했지만 이를 소화할 생산라인이 부족했다. 개발비용 으로 60억원을 쏟아부었으니 공장 지을 자금조차 빠 듯했던 것. 마땅히 실적이 없을 때라 은행 대출은 꿈도 꾸지 못했다. 양 대표는 “이때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중진공을 노크했는데 시설자금 1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이 자금이 오늘날 전 세계 50여 나라로 진 출하는 데 구세주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중진공에서 창업기업지원자금을 대출받 았다. 창업기업지원자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 융자 지원하는 정책 자금이다. 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시장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보유 한 예비 창업자에게 적합하다. 사고로 일시적 자금난 겪으면 긴급경영안정자금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초콜릿 가공업체 ㈜아우레이트 는 정책자금 덕분에 회생한 사례다. 이 회사는 2001년 작은 돌멩이 모양의 ‘스톤 초콜릿’을 내놓아 크게 인기 를 끌었다. 2000년대 중반엔 과일 초콜릿을 개발해 유 럽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10년 가까 이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는 ‘가젤형 중소기업’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2008년 9월 인근 공장에서 시작된 화재로 공장 설비와 원재료 를 하루아침에 날려버린 것. 조일각 대표는 “원재료를 포함해 25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는데 받은 보험금은 7억 원에 불과했다”며 “어떻게든 재기해 보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때 중진공 정책자금이 ‘재기 의 발판’이 돼 주었다. 중진공은 이 회사에 두 차례에 걸 쳐 긴급경영안정자금 4억원을 지원했다. 조 대표가 지원받은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말 그대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한다.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조성을 위 해 생산과 판매 활동 등에 지원하는 자금을 가리킨다. 이 밖에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제품화·사업화 를 돕는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생산성 향상·고부가가치 화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신성장기 반자금 경쟁력이 약화된 중소기업이 구조조정을 통해 ‘탈바꿈’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전환자금 소상공 인의 창업과 경영안정 지원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 및 고용을 유지하도록 하는 상공인지원자금 등이 있다. 중진공 김현태 기업금융사업처장은 “중소기업 정책 자금은 심사·평가체계가 기술사업성 위주로 돼 있어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창업 초기 및 소규모 기업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초기기업·소상공인·전략산업에 집중 지원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중진공은 지난해 12월 23일 2011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영 규모가 3조 2075억원이라고 발표했다. 2010년(3조1355억원)보다 2.3%가량 늘었다. 전체 금액은 별 차이가 나지 않지 만 구체적인 자금 운용 방향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 다. 특히 창업(초기)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기업 지 원 및 개발기술 사업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자금 을 크게 늘렸다. <도표 참조> 창업기업 지원 규모는 2010년보다 18.6% 늘어난 1조 4000억원이 배정됐다. 개발기술 사업화에는 2580억원, 소상공인 지원에는 4000억원이 투입된다. 2010년 대비 각각 63.2%, 33.3% 늘었다. 아울러 창업지원 및 개발기 술사업화자금은 직접대출을, 담보력이 상대적으로 떨 어지는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대출을 대폭 확 대해 과거에 비해 자금 지원의 문턱을 낮췄다. 중기청은 창업 2년 이내 초기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비율을 2010 년 32.4%에서 2011년 45%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책자금 지원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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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 (매년 말~연초)
② 신청 및 접수
-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 본부에 접수
(중소기업 → 중소기업진흥공단)
③ 사업 타당성 평가 (중진공 → 업체)
④ 자금 사정 ⑤ 지원 결정(승인) 통보 (중진공 → 업체, 보증기관, 은행)
- 중진공 지역본부 (제출서류 검토 및 사업장 방문) - 기술 사업성 위주 평가 - 자금별 사정 기준에 따라 대출금액 결정
- 중진공 지역본부장이 지원 결정 후 통보
⑥ 대출 (중진공, 은행 → 중소기업) ※2011년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12월 23일) 이후 정책자금 신청 가능. ※정책자금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인근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하면 됨.
2011년 정책자금 예산 규모 및 융자 조건 구분
예산(원)
지원 대상
융자 한도
융자 기간
금리
창업기업지원자금
1조4000억
예비 창업자, 업력 7년 미만
연간 30억원 (운전 5억원)
시설자금 8년 이내 (운전 5년)
3.59%
개발기술사업화자금
2580억
특허 등 기술 보유 기업
연간 20억원 (운전 5억원)
8년 이내 (운전 5년)
3.59%
신성장기반자금
7820억
시설 투자 기업, 지식서비스업 업력 7년 이상, 협동화 사업
연간 30억원 (운전 5억원)
8년 이내 (운전 5년)
3.96%
긴급경영 1500억 안정사업
자금 수급 애로 중소기업
연간 5억원
5년 이내
3.96%
수출금융 700억 지원사업
수출중소기업
연간 10억원
180일 이내
3.96%
긴급경영 안정자금
사업전환자금
1475억
사업전환 계획 또는 무역조정지원 계획 승인기업
연간 30억원 (운전 5억원)
8년 이내 (운전 5년)
3.59%
소상공인지원자금
4000억
소상공인
5000만원
5년 이내
3.96%
※융자금리는 2010년 4분기 기준. 2011년부터 사업별로 0.1~0.2%포인트 금리 인상 예정
반면 자체 신용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한 업력 7년 이 상 기업의 신성장기반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각각 7820억원, 2200억원이 배정됐다. 각각 37.9%, 18.5% 줄었 다. 자생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우량 기업에 대해서는 민 간 금융기관 활용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는 상 장업체 최근 2년 이내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 기업 신용등급 BB 이상 기업 중진공 기업평가등급 B+ 이상 기업 매출 500억원 이상 기업 등이 포함된다. 정책자금 배분 방향은 ‘네거티브에서 포지티브 시 스템으로’라는 표현으로 정리된다. 즉 특정 산업을 제 외한 모든 산업을 지원하는 방식(네거티브)에서 ‘전 략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포지티브)으로 바뀌었 다. 향후 성장이 기대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녹 색·신성장동력 산업 주조·금형·용접 등 뿌리 및 부품 소재 산업 지역 전략·연고 산업 지식서비스 산업 문화 콘텐트 산업 바이오 산업 융·복합 및 프랜차이즈 산업 등이다. 정부는 이들 7개 전략 산업군(618개 업종)에 2 조2000억원가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체 1440여 개 산업군 중에서 43% 업종에 정책자금 의 80%(소상공인지원자금 제외)를 집중한다는 의미” 라고 설명했다. 금리 점진적 인상, 시중은행 대출금리 수준으로 융자 금리는 점진적으로 인상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 다(현재 정책자금 대출금리는 연 3.66~4.39%로 기획 재정부가 분기마다 공시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대출 금리보다 0.33~0.7%포인트 낮다). 지식경제부나 문화 관광부 등 다른 정부 부처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과 금리 수준을 비슷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중기청은 창 업지원·기술사업화·사업전환·소상공인지원·신성장기 반 자금 대출금리를 2011년부터 0.1~0.2%포인트 인상 할 계획이다. 긴급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 대출금리도 0.43%포인트 인상된다. 향후 시중은행 대출금리 수준 으로 올릴 방침이다. 이른바 ‘좀비 기업’으로 불리는 한계 기업에 대해서 는 생명 연장식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
독자와 함께 만듭니다 뉴스클립은 시사뉴스를 바탕으로 만드는 지식 창고이자 상식 백과사전입니다. 뉴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e-메일로 알려주십시오. 뉴스클립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newsclip@joongang.co.kr 제14295호 40판
① 정책자금 공고
다. 중진공은 3년 연속 총 차입금이 매출보다 많거나 2 년 연속 50% 이상 매출 감소 기업 3년 연속 영업 손실 기업 3개월간 45일 이상(혹은 10일간 4회 이상) 대출 연체 기업 2년 연속 적자 기업 중 자기 자본이 전액 잠 식된 업체 등을 한계 기업으로 분류했다. 일시적인 경 영 애로라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지원하겠지만, 생산성이 낮아 구조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면 ‘모르핀 주사’를 맞히는 식의 지원을 차단해 자연스럽게 구조 조정을 꾀하겠다는 뜻이다.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화두로 떠오른 만큼 정부 는 이를 유도하기 위해 금리 인센티브를 내놓았다. 이 번에 중기청은 고용 창출 우수 기업에 대해 최대 1%포 인트까지 정책자금 금리를 우대해준다고 밝혔다. 고용 창출 계획(3개월 이내) 1명당 0.1%포인트씩 최대 1%포 인트(1년)까지 금리를 깎아줄 방침이다. 최소 고용 인 원도 5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중기청 관 계자는 “이러면 업력 3년 미만의 창업 초기 기업이나 근로자 20인 이하 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 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 자금이 특정 기업에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사업별 정책자금 이용 횟수는 3년 이내 3회로 제한했 다. 동일 기업의 최대 융자 잔액 한도는 70억원으로 묶 었다. 역시 특정 기업에 자금이 집중되는 것을 차단하 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단순 융자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 성격을 포함하는 ‘투·융자복합금융(메자닌금융)’도 확대한다. 내년 메자닌금융 지원 규모는 1000억원으로 올해(300억 원)보다 700억원 늘었다. 연 2%의 저금리 대출 이후 영 업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인 영업이익 공유형 대출과, 연 1% 저금리 대출 후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 (BW)를 인수하는 성장이익 공유형 대출로 구분된다. 대출 자격 자가 진단케 하고 처리 기간은 줄여 새해부터는 정책자금 이용 방법·절차가 개선된다. 초 점은 ‘신속한 대출’에 맞췄다. 우선 정책자금을 이용하려면 신청 전에 ‘자가 진단’ 을 하도록 했다. 사전 전화 상담이나 방문, 온라인 ‘융 자 도우미(www.sbc.or.kr)’를 통한 대출 자격요건 등을 미리 따져보도록 한 것. 자금 신청기간도 조정된다. 중 진공은 자금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내년부터 매달 1~5 일 창업기업·개발기술사업화 자금을 신청 받고, 6~10 일 신성장기반·긴급경영안정·사업전환자금을 접수하 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정책자금에 대한 가수요를 걷 어내겠다는 뜻이다. 대신 사업별 처리기간은 최대 30일에서 20일로 단축 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20일에서 10일로, 개발기술 사업화자금은 30일에서 15일로 단축했다. 신성장기반· 사업전환자금은 30일에서 20일로 단축된다. 대상 기업 을 위한 편의도 높였다. 중진공 관계자는 “현재는 중진 공 지역본(지)부에서 약정을 체결하게 돼 있지만 앞으 론 고객(해당 중소기업)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하 는 등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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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T R OT OW N L AW G R O U P 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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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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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6일 목요일
직원모집 F/T Tepanyaki cook, min. 3yr exp, cook & perform food show by the customized pan- table Supervise/train staff, conversational English, $18-20/hr, paid vacation, Langley KATANA Japanese Restaurant, Fax your resume to 604-53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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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 PACIFIC COLLEGE in Vancouver seeks an Office Operations Manager. Compl. of College, 2 or 3 yrs. of relevant work exp.,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23.50~25.00/hr, 37.5 hrs/wk Fax 604-683-7708 or sue@ppcollege.com
Minimum 1 year experience in Japanese Cooking.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anese hot and cold meals or side dishes in our menus. Prepare Sushi and Sashimi. Prepare and make all the sauces being used for cooking. Help chef for main dishes. Full Time position, 40 hrs per week, $15-17 per hour. Job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Korean speaking is an asset. 2 weeks paid holidays will be given. Work location: #4-19950 Willowbrook Dr., Langley, BC If you are interested, please send your resume to ericeugenecho@yahoo.ca or fax (604)909-5151. No apply in person or no phone calls please.
Sushi Mori Japanese Restaurant in Coquitlam, BC is hiring a Japanese Cook. Requirement: -More than 3 years of experience as a cook.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are required, as most staffs speak Korean. Duties: -Prepare and cook full course meals and individual dishes and foods.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Train and supervise staffs in preparation. -Maintain inventory and records of food -Work withspecialized cooking equipment. $17/hr, 37.5hrs/week Full-time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of employment Send resumes to sushimori10@gmail.com 스시모리에서 일식 요리사 1명 구함. 한국어, 영어 필수. 3년 이상 요리 경력 필수. 시간당 $ 17, 주당 37.5 시간 1년후 2주 유급휴가 이력서 sushimori10@gmail.com
Chez Faye Cafe is looking for a Korean Cook
직원모집
Job requirement: Minimum 1 year experience in fusion-style Korean cuisine.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Korean Food Cook License is required. Korean speaking is an asset. Prepare and cook Korean fusion style dishes. Plan & develop fusion-style Korean menu. Determine and budgeting food requirements and costs.Maintain inventory and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s. Supervise and train other kitchen staff. Full Time position, 40 hrs per week, $15-17 per hour. 2 weeks paid holidays will be given.Work location: unit 101-1168 Hamilton Street, Vancouver, BC. Email to chez.faye@hotmail.com or fax 604-909-5151. Do not apply in person or phone calls please.
F/T Janapese cook (DT Van) M - F 40h /week, 8 h/day C$18/h
Korean /Japanese Fusion Cuisine cook for Pacific Sunrise Foods Ltd. (dba Sashimi Sushi)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 3yrs or more exp. in Cooking / $17~$20/hr, 40hrs/wk, Fluency in Korean& Basic English E-mail: sashimisushi@hotmail.co.kr Fax: 604-777-0499
한인교회 찬양 인도자 구합니다. 역할 : - 교회 찬양팀 리더로서 찬양팀 인도, 감독 - 영성과 재능을 가지고 찬양팀원들을 양성 자격 조건 : - 찬양팀 리더 경력 & 찬양팀 운영 능력 - 창조적이며 영성 있는 음악적 재능 - 각종 악기에 능숙하며 보컬실력을 갖춘 분 월 $2,500, 풀타임 사역자, 한국어 구사 이력서 제출 : hwk1004@gmail.com or 17575 58A Ave., surrey, BC V3S 1N1
Tours & Travel Management Hi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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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la Tours & Travel AT unite1-6927 Kingsway Burnaby BC Hiring Korean Tours Guide Combos $1500/month, 37hrs/week Fulltime send resume to Sung Soon Choi@yahoo.ca
F/T Tepanyaki cook, min. 3yr exp, cook & perform food show by the customized pan-table Supervise / train staff, conversational English, $18-20/hr, paid vacation, Langley KATANA Japanese Restaurant, Fax your resume to 604-533-5514
Seeks a F/T Korean Food Cook Golden Oninon Restaurant in Coquitlam is hiring a full-time cook. Requirements : -Min. 3 yrs of experience as a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Fluency in Korean is required. (Most customers and co-workers are Korean) Duties : -Prepare and cook full course Korean meals, sid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and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s. $17/hr, 37.50hrs/week. Full-time.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To apply, send resumes to goldenonion1221@ gmail.com 골든 어니언 식당에서 한식요리사 구함. 3년이상 경력자. 고졸이상, 한국어 필수, $17/시간당, 주 37.50 시간 근무, 풀타임, 1년 근무 후 2주 유급휴가. 이력서 보낼곳 : goldenonion12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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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sushi looks for an exp’d Hot food cook for
SUSHI PLUS JAPANESE RESTAURANT Working Loc. : Richmond, BC Position : Cook Qualification : - 3~5 yrs. Japanese / Korean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food -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 $18.75/hour (40 hours a week) Responsibility : - prepare and cook full Asian (Korean/Japanese) food - ensure qualify of food meets standard. - inspect an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직원모집 F/t Food service supervisor. Main duties are as follows : * Supervise, co-ordinate and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who prepare, portion and serve food. * Plan and assign work schedule of food service personnel. * Ensure that food and service meet quality control standards. * Assist the restaurant manager in hiring restaurant staff. * Assist the restaurant manager in training food service personnel for job duties, meal preparation, menu planning, sanitation and safety procedures. * Respond quickly, appropriately, and courteously to customers making every effort to resolve their complaints. * Ensure that on-hand inventory is sufficient. * Prepare reports on every aspect of restaurant operation for restaurant manager. * Ensure that every activity of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and health regulations. * Supervise the cleaning of facilities and equipment. *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all areas of fusion-style Korean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required. Employer: Daeji Restaurant Address: 519 Dunsmuir St., Vancouver BC V6B 1Y4 Fax: (604) 684-5588 / Email: xxric@hanmail.net
Salary : * $13.00 per hour, for 37.5 hours per week / Please send your resume to djl4904@yahoo.co.kr Employer: Ebisu Sushi Japanese Restaurant, Address: 105A - 2596 McMillan Road Abbotsford, BC V3G 1C4
퓨전 한식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7.00 근무지역: 벤쿠버 다운타운 자격요건: * 최소 3년 이상 요리 경력자 - 퓨전한식요리 가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한국어 구사 가능자 고용주: 대지 레스토랑 Fax: (604) 684-5588 / Email: xxri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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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I Korean & Japanese Restaurant in 821A Sixth Ave. Hope. Hiring F/T Cook for Sushi/Sashimi Req. - 3+yrs. Sushi/sashimi exp. & knowledge of food./completion of high school. Wage - $18.75/hour Duties-Sushi/Sashimi handling/inspect & clean Sushi-bar/ensure quality of food & etc. Resume - fax 604-869-0072
Edo-Ya Sushi in Delta req’s chefs Min. 3-5 yrs commercial exp./ G12/ Prep. & cook authentic Japanese menu item/ Ensure food quality & portion control/ Develop & create menu/ Skills at dealing with kitchen & staff/ Train & instruct cooks/ speaking Korean is an asset/ Perm. F/T $19.00/hr 40 hrs/wk Send resume: ydoyasushi@gmail.com or 1350 56 Street Delta, BC V4L 2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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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ATO'S KITCHEN RESTAURANT Working Loc.: Kelowna, BC Position: Full-time Cook (Japanese Food) Qualification : - 3~5 yrs. Japanese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food -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 $15.00/hour (40 hours a week) Responsibility: - prepare and cook full Japanese food - ensure qualify of food meets standard. - inspect an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Resume: - Fax : 250-717-5456 - E-mail: misatokitch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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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food. Min. 3yrs commercial Exp. Completion of High school, Korean speaking is an asset, Prepare & cook meals, Plan & develop menus, Ensure food quality, Train staff, Order supplies & equipment, Manage kitchen operations $19/hr Perm, F/T. E-mail resume: victoriabonsushi@gmail.com Or mail: 1467 Hampshire Rd. Victoria, BC V8S 4T5
직원모집 Dental Practice servicing Korean community requires Dental Assistant with English and Korean skills. Must have a Dental Assistant Diploma. At least one year experience required. Job duties include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Assist dentist with various procedures, etc. Salary $21/hour + Benefits. Fax resume: 604-4218283 Dr. Michael Lee, Burnaby, B.C.
Resume : - Fax : 604-590-1252 - E-mail : sushiplus31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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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 Creative at Vancouver seeks a F/T permanent Tech Sales Specialist who can start immediately. $21/h, 37.5h/wk, Duties: identifying new clients, promoting products, utilizing e-commerce, and customer service. 6+ months exp & E-commerce or marketing diploma preferred. Fluent in English. Second language is an asset. Email: exhibitcreative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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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OISHI JAPANESE CUISINE Seeking a F/T Japanese Cook at Kuroishi Japanese Cuisine in White Rock Compl. of the secondary school /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Japanese dishes and food / C$18~20/hr, 40 hrs/wk Fax : 604-5380778 / E : kuroishiwhiteroc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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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ku Japanese Restaurant is looking for a Japanes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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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ing Korean church praise & worship team leader at Eden Presbyterian Church Duties : Lead, shape and oversee the music ministry, Develop & train team members with appropriate spiritual & musical gifts to serve on the music ministry team. Requiremen t : Gifted in music as an expression of faith, Excellent instrumental & vocal abilities, University Degree, Min. 2 yrs. praise & worship team leader Exp., Music team mgmt skills, Korean is an asset F/T, $2,500/Mon, Send resume : k1004@gmail.com or 17575 58A Ave., surrey, BC V3S 1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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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식당에서 한식요리사 구합니다 ᆞ한국말 사용 ᆞ한식경력 3년 이상 ᆞ새로운 일식/한식 know-how ᆞ주방관리와 재료관리ᆞ캐나다인의 맞는 새로운 메뉴개발 ᆞTraining ᆞ주 40시간 / full time ᆞ2 weeks paid vacation ᆞ월 $3,000 부터 이력서는 e-mail : Inhosong@hotmail.com address: 5740 Imperial Street Burnaby, BC. V5J 1G2 Tel) (604) 43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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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Japanese cook, Min. 3yr relevant experience, Create & develop new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 WIN Japanese restaurant (Maple Ridge) Fax your resume to 604-460-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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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AMI SUSHI Position: Cook Chef’s Main Duties: - Prepare and cool full course meals -Prepare and cook individual dishes and food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Requirements: -Completion of high school -3~5 years of experience. Wage: $18.00 Hourly for 37.5 hours per week + Gratuity Working Condition: Fast-paced Environment. Fax: 604-592-0257. Address: #205 17725 64th Avenue, Surrey, BC V3S1Z2. E-mail: kcsy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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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ro Japanese Restaurant in Maple Ridge Seeks a Sushi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8~20/hr,40hrs/wk, 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 michaeljmchoi@hanmail.net Fax : 604-648-8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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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degree in Electronics Engineering. Korean speaking is an asset. Ability to motivate a team of developers to help bring them to the next level. Proven ability to quickly grasp the nuances and details of industry. Minimum 6 years related work experience as a Development manager with demonstrated leadership skills. Minimum 5 years experience as software and hardware development 1D barcode system. Minimum 5 years experience as software and hard ware development 2D barcode(QR Code) system. Minimum 1 year experience as smart phone (iPhone or windows mobile phone) application development. Strong background in 2D barcode(QR Code) systems technology. Strong C/C++ language development. Strong background in firmware development. Experience in smart phone 2D barcode(QR Code) application development for iPhone. Tasks include Manage a team of professionals dedicated to successful delivery of application development. Create, manage and monitor development and release plans making required adjustments to achieve technology and business objectives. Assist in the development of a technology roadmap that includes functional and technology initiatives in each release cycle. Communicate extensively on all team and project activities to support peer and upper management understanding and decision making. Ensure the highest level of quality is delivered in releases and mplementations.Ensure the timely communication and resolution of production problems and closure of issues. Provide escalation support in problem diagnostics and development of solutions when required. Salary $5,200 per month, Full Time, 8 hrs per day, 40 hrs per week, 10 days paid holidays, Work Location : #210-19567 Fraser Highway, Surrey, BC V3S 9A4 Email to mail@hieltech.com or fax 778-78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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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 Inn and Suites located in Surrey Seeks a Cleaning Superviso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2~3 yrs exp. in Cleaning Staff including Some Supervisor exp. required. $17~19/hr,40hrs/wk, Fluency in Korean & Basic English / E-mail: roop@ comfortinnsurrey.com / Fax: 604-576-8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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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EL Technologies Inc. seeks an IT Development Project Manager
Mexican Chicken House LTD. (Korean food restaurant & pop) in Coquitlam, BC is hiring a full-time Cook / Min. 2 years of work experience in related field (Korean food preferred) / $17.50 hourly wage, 37.5 hours/week, 2 weeks paid vacation after one year work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 basic level of English necessary. Fluent Korean an asset. Send resume by e-mail to sckim2000@gmail.com 코퀴틀람 멕시칸 치킨에서 풀타임 요리사 구함. 최소 2년 이상 관련 경력(한식 경력 선호), 시간당 17.50, 주당 37.5 시간 근무. 고졸 이상 학력, 한국어 가능자 우대, 이력서를 이메일 sckim2000@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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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배울수 있는 직원모집 일하면서 한국인 Co-op 학생을 찾습니다.
담당업무 : Electrical Engineering/Design (Industrial 분야) 의 Professional Engineer(한인) 보조 조건 1. 한인(유학생 가능) -한국적 인성과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 2. Electrical Engineering전공으로 졸업후에도 Engineering/Consulting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학생 3. Auto CAD가 능숙한 학생 - Auto CAD의 숙련도가 첫번째 요구 조건임 회사소개 : www.stantec.com 에서 확인바람 연락처 : 604-789-7090 또는 young.nk58@gmail.com
직원모집 TAKA JAPANESE & KOREAN RESTAURANT in Kamloops Seeks a F/T Fusion Style Cook. Comp. of High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 $14~17 per hour / 40 hours per week / Fluency in Korean / E : giseungyun@hotmail.com / F : 250-828-0863
High school completion 2+ years of experience Korean as asset Prepare and cook complete meals or individual dishes and foods Plan menus, determine size of food portion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Train and supervise kitchen helper Kamiya Japanese Restaurant #202-345 Robson St. Vancouver, BC, V6B 6B3 Contact: 604-809-2586, E-mail: kwon1234@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 email:hansem@hotmail.com / Hansem Food/T:604-872-0712/1647 E Pender St.Va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 email:jangmojib@hotmail.com / Metro Jangmojib/T:604-439-0712/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ojib@ hotmail.com / 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 #3200 Aberdeen,hazZelbridge Rich.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order materialsT , 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 com / Robson Daebakbonga Rest./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email: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Canadian/Daeb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 / email:daebakbonga@gmail.com
Hanaya Japanese Restaurant(759584 BC Ltd.) in Surrey is hiring a full-time Japanese cook. Job Requirement / Completion of high school is required / Min. 3 years of experience in cooking is required / Fluency in Korean is necessary Job Duties / Prepare and cook Japanese dishe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 Clean kitchen and work area /
BLUE FIN JAPANESE RESTAURANT, New Westminster ,F/T KOREAN STYLE JAPANESE COOK. MIN 3YR EXP. $18-20/hr, DEVELOP & OPERATE MENU (MAKI& ROLL) SUPERVISE KITCHEN OPERATION, TRAIN STAFF, KOREAN ASSET, PAID VACATION, Fax: (778) 397-3000 OR van-maple@hanmail.net
High Class Richard Hair wants FT hairstylists / 5yrs salon exp./hairstylist license req’d / Knowledge of current & future styles / compl. of high school / Koreans are our main customers so speaking Korean is pref’d/Cut, trim, taper, curl, wave, perm & style hair/Apply bleach, tints, dyes or rinses to colour, frost or streak hair/Analyze hair & scalp condition & provide basic treatment / supervise hairstylist apprentices & helpers/deliver client services $14/hr, 40hr/wk Send resume to 4329 North Road, Burnaby, BC V3N 4N3 or hairshin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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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HON SUSHI in Langley Seeks F/T Cook Compl. of Second.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18.50- 19.00/hr, 40 hrs/wk, Fluency in Korean / Fax : 604-888-7673 / Email : chulkim97@hotmail.com
OK TOUR COMPANY IN SURREY SEEKS F/T TOUR GUIDE SUPERVISO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2~3 years of related work experience Fluency in English and Korean $18~20/hour, 37.5 hours/week peterksh@hotmail.com or Fax to 604-893-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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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909 카드딜러 (Dealer-Casino) 급여: $8.84 장소: 뉴 웨스트 민스터 지원자격: 무 경험자 가능 영어: 상급 근무조건: Casual Basis
#V909 구매 보조 직원 (Purchasing Assistant) 급여: 협상 장소: 리치몬드 지원자격: 무경험자 가능 영어: 상급 근무조건: Full Time
#V908 SAP Fi 팀장 (SAP Fi Co functional lead) 급여: 협상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SAP 경험자 영어: 상급 근무조건: 3개월 계약직
#V907 네트워크 설계자 (Network Operation Architect) 급여: 협상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5년이상 경력자 영어: 상급 근무조건: Full Time
#V906 자바 개발 직원 (Web Java Developer) 급여: 협상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5년이상 경력자 영어: 상급 근무조건: 3개월 계약직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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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he job is full time for 40 hours/week The wage will be $17.31/hour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To apply send your resume to zoni4u@hotmail.com 풀타임 일식요리사 구함, 고졸이상, 최소 3년 경력, 한국어 구사 필수, 시간당17.31불, 주당40시간, 이력서를 zoni4u@hotmail.com 으로 보내 주세요.
Seoul House Korean Restaurant req’s Korean food chef Min. 3 yrs commercial Korean food cooking exp./compl. of high school/Prepare all kinds of Korean dishes incl. regional foods w/ authentic sauces & side dishes/Create new Korean menu/ Select good quality ngredients/Control quality & quantity of foods/Manage kitchen operation & kitchen staff/ Perm F/T, 40/wk, $3,200/mo Send resume to 1215 W. Broadway Vancouver, BC V6H 1G7 or seoulhouse911@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kyungbok@hotmail.com
*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No certif.40hr/W, Wage:$12/hr+tip,Korean, English 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end foods and beverages/F:604-987-9166 /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 Sehmi Restaurant: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 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glish/Duties:work sched 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Richmond Jangmojib/T:604-233-0712/8320 Alezzxandra Rd.Richmond / Email:jangmojib.@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glish/ Duties:work schedule, 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Robson Jangmojib/T:604-642-0712/1719 Robson Van.BC / Email:jangmojib.@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 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Metro Jangmojib/T:604-439-0712/ 5075 Kingsway St.Burnaby BC / Email:jangmojib.@hotmail.com
* Restaurant Manager Edu:G-12 Exp:2yrs of superviso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glish/ Duties:Train & supervise Staff,Set staff work schedules & monitor,respond customer complaint,develop, performance, recruit &hire staff.Richmond Jangmojib/T:604-233-0712/8320 Alexandra Richmond/Email:jangmojib. @hotmail.com
* Restaurant Manager Edu:G-12 Exp:2yrs of superviso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glish / Duties:Train & supervise Staff,Set staff work schedules & monitor,respond customer complaint,d evelop, performance,recruit & hire staff.Daebakbonga Restaurant/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BC /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8/hr+tip,Korean, English / Duties:work schedule, 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1)Robson Daebakbonga Rest./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