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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날씨 보리 -문인수 (1945 ~ ) 어느 아파트에 갔다가 그 노인을 보았습니다. 팔순 도 넘었다는 할아버지였는데, 두어 해 전부터 치매
오늘 최고 5
를 앓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노인은 가동과 나동 사 이 아스팔트 마당을 골똘하게 걷고 있었습니다. 고 개 숙이고 무릎 굽히고 뒷짐 지고 하염없는 왕복 계 속하였습니다. 발끝에 힘을 주는 듯 잘근잘근 밟아
흐리고 비
최저 3
나갔습니다 밟아나갔습니다 밟아나갔습니다 아,
금요일
보리밟기였습니다 마침내 저 힘센 보리가 무수
7/4
히, 겨울 지난 보릿골이 꿈틀꿈틀 일어나더니 꿈틀 꿈틀 길게 이어졌습니다. 유월 참 좋은 바람, 그런 풀비린내의 초록의 길을 고집불통의 한 사내가 오 래 가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흙 냄새 맡고 흙을 밟고 살아야지라는 말 에 손든다면 비웃음 올까. 철(시대)모르는 시인 나
토요일 7/5
부랭이라고. 화분에 줄 흙을 돈 주고 사온다. 진짜 흙도 아닌 인공 흙. 이게 뭐야? 처음엔 가슴이 펄 떡, 되게 놀랐지만 지금은 이런다. 그게 뭐 어때 서? 옛날엔 논두렁에 처박혀 죽으면 됐지만, 이젠 콘크리트 바닥에 처박혀 죽으면 되잖아! 아파트
일요일 7/5
의 아스팔트 마당(?)을 골똘하게 밟아나가는 필시 늙도록 농부였을 팔순 할아버지가 보리밟기를 하 는지 치매짓을 하는지 어떻게 아남! 히잉, 그래도, 풀비린내 유월 청보리밭 초록 물결 그리워!
<이진명·시인>
월요일 8/5
A4 전면광고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코스피 2115.69 (+19.21)
달러 값(원) 1110.3 (-6.3)
코스피 2115.69 (+19.21)
코스닥 532.97 (+3.95)
www.joongang.ca
제14309호 40판 2011년 20일목요일 목요일 2011년 1월 1월 20일
A6 E1
금리(국고채 3년물) 3.79%(-0.13)
코스닥 532.97 (+3.95)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
장 중 한때지만 삼성전자가 드디 어 100만원을 찍었다. 스티브 잡스 (Steve Jobs) 효과가 컸다. 18일엔 애 금리(국고채 3년물) 달러 값(원) 1110.3 (-6.3) 3.79%(-0.13) 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잡스가 병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 가를 냈다는 소식이 호재였다. 삼성 전자 주가는 2만원(2.1%)이 올랐다. 장 중 한때지만 삼성전자가 드디 “잡스 병가의 반사이익을 봤다”는 얘 어 100만원을 찍었다. 스티브 잡스 기가 나왔다. 이튿날인 19일에는 애 (Steve Jobs) 효과가 컸다. 18일엔 애 플의 깜짝 실적 덕을 봤다. 애플은 지 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잡스가 병 난해 4분기에 60억 달러 당기순이익 가를 냈다는 소식이 호재였다. 삼성 을 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자 주가는 2만원(2.1%)이 올랐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4억 달러를 크 “잡스 병가의 반사이익을 봤다”는 얘 게 웃돌았다. 시장은 애플의 깜짝 실 기가 나왔다. 이튿날인 19일에는 애 적을 ‘정보기술(IT) 경기가 생각보다 플의 깜짝 실적 덕을 봤다. 애플은 지 좋을 것이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난해 4분기에 60억 달러 당기순이익 “삼성전자 100만원은 잡 삼성전자 꾸준한 실적 (단위:원, 본사 기준) 증권가에선 을 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가 두 차례 힘을 보태준 덕분”이란 연도 매출 당기순이익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4억 달러를 크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2008 72조9530억 5조5259억 게 웃돌았다. 시장은 애플의 깜짝 실 삼성전자는 19일 전날보다 2만 2009 89조7728억 9조6495억 적을 ‘정보기술(IT) 경기가 생각보다 8000원(2.9%) 오른 99만7000원에 거 2010 110조149억 14조332억 좋을 것이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래를 마쳤다. 장중 100만원을 찍고 살 2011(전망) 114조4015억 14조1972억 삼성전자 꾸준한 실적 (단위:원, 본사 기준)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100만원은 잡 짝 내려왔다.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2012( 〃 ) 121조9581억 15조8391억 스가 두 차례 힘을 보태준 덕분”이란 연도 매출 당기순이익 사들였다. 18일엔 620억원어치, 19일 ※전망은 증권사 추정치 평균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2008 72조9530억 5조5259억 에는 6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위 삼성전자는 19일 전날보다 2만 2009 89조7728억 9조6495억 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뛰면서 코스피 그래도 경쟁사보다 싸다 8000원(2.9%) 오른 99만7000원에 거 2010 110조149억 14조332억 지수도 3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다시 업체 2011년 예상 PER(18일 종가 기준) 래를 마쳤다. 장중 100만원을 찍고 살 2011(전망) 114조4015억 14조1972억 썼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21포인트 삼성전자 짝 내려왔다.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2012( 〃 ) 121조9581억 15조8391억 (0.9%) 오른 2115.69에 마감했다. 사들였다. 18일엔 620억원어치, 19일 ※전망은 증권사 추정치 10.3 평균 엘피다 그렇다고 어디 애플의 힘만이랴. 에는 6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위 모토로라 16.1 우선 그만한 실력이 된다는 게 증권 애플 17.1 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뛰면서 코스피 그래도 경쟁사보다 싸다 가의 분석이다. 동부증권 이민희 기 마이크론테크놀로지 18 지수도 3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다시 업체 2011년 예상 PER(18일 종가 기준) 업분석본부장은 “당초 고전하리라 샤프 32.5 썼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21포인트 삼성전자 예상했던 스마트폰·태블릿PC 시장 자료:우리투자증권 (0.9%) 오른 2115.69에 마감했다. 엘피다 10.3 그렇다고 어디 애플의 힘만이랴. 모토로라 16.1 우선 그만한 실력이 된다는 게 증권 애플 17.1 오바마 규제 공식 만들었다 가의푸는 분석이다. 동부증권 이민희 기 마이크론테크놀로지 18 업분석본부장은 “당초 고전하리라 샤프 32.5 >>E7면 ▶A12면 예상했던 스마트폰·태블릿PC 시장 자료: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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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규제 푸는 공식 만들었다 트위터 한국어 서비스 시작 >>E7면
에번 윌리엄스 방한 난 괴짜 맞다
는 개념을 정립시키고 활성화했다. 2007년엔 비즈 스톤·잭 도시와 함께 트위터를 창업했다. 처음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재미는 있는데 쓸모가 없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 때마다 윌리엄스는 “아이스크림도 는 개념을 정립시키고 활성화했다. 별로 유용하지 않죠”라고 대꾸했다 2007년엔 비즈 스톤·잭 도시와 함께 고 한다. 쓸모 없다던 트위터는 현재 트위터를 창업했다. 처음엔 아무도 전 세계 1억7000만 명 이상이 사용 알아주지 않았다. ‘재미는 있는데 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다. 국 쓸모가 없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 내 이용자도 240만 명이 넘는다. 전 때마다 윌리엄스는 “아이스크림도 세계에서 하루 1억1000만 개의 트윗 별로 유용하지 않죠”라고 대꾸했다 이 만들어지고 있다. 고 한다. 쓸모 없다던 트위터는 현재 그는 트위터를 SNS가 아닌 ‘실시 전 세계 1억7000만 명 이상이 사용 간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라고 정의 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다. 국 했다. ^아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 내 이용자도 240만 명이 넘는다. 전 고받는 수준을 넘어 ^관심 분야의 세계에서 하루 1억1000만 개의 트윗 전문가나 정치인·연예인들의 이야기 이 만들어지고 있다. 를 들을 수 있고 ^내 의견을 전달할 그는 트위터를 SNS가 아닌 ‘실시 수 있으며 ^정보를 먹기 좋은 ‘한 간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라고 정의 입 크기’로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했다. ^아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를 인용, 고받는 수준을 넘어 ^관심 분야의 “정보를 사용하는 속성을 혁신적으 전문가나 정치인·연예인들의 이야기 로 바꿨다”고 자평했다. 를 들을 수 있고 ^내 의견을 전달할 “당신은 괴짜인가”라는 질문에 수 있으며 ^정보를 먹기 좋은 ‘한 “괴짜 맞다”고 웃으며 답한 그는 “지 입 크기’로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난 10년간 나는 사람들이 의견을 표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를 인용, 현하고 서로 공유하도록 하는 데 집 “정보를 사용하는 속성을 혁신적으 중했다”고 말했다. 미래의 트 로 바꿨다”고 자평했다. 위터를 꿈꾸는 벤처 창업 “당신은 괴짜인가”라는 질문에 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뭔 “괴짜 맞다”고 웃으며 답한 그는 “지 가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난 10년간 나는 사람들이 의견을 표 것을 하라. 남들이 뭐라든 현하고 서로 공유하도록 하는 데 집 시장이 어떻든 말이다”고 중했다”고 말했다. 미래의 트 조언했다. 글=박혜민 기자 위터를 꿈꾸는 벤처 창업 사진=최승식 기자 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뭔 가가 acirfa@joongang.co.kr 있다고 생각하면 그 것을 하라. 남들이 뭐라든 시장이 어떻든 말이다”고 조언했다. 글=박혜민 기자
트위터 한국어 서비스 시작 내가 생각한 걸 한다 에번 윌리엄스 방한
트위터가 19일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 했다. 영어·일본어·프랑스어 등에 이 난 괴짜 맞다 어 일곱 번째다. 에번 윌리엄스(37사 ) 트위터 공동창업자는 19일 서울 진내가 생각한 걸 한다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에서 기자간담 회를 열고 “한국인들의 사랑에 감사 트위터가 19일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 드린다.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했다. 영어·일본어·프랑스어 등에 이 싶다”며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어 일곱 번째다. 에번 윌리엄스(37사 국내 통신·포털업체와의 제휴 계 진) 트위터 공동창업자는 19일 서울 획도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에서 기자간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트위 회를 열고 “한국인들의 사랑에 감사 터에 글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선 드린다.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보인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는 아 싶다”며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이디와 패스워드를 공유하기로 했 국내 통신·포털업체와의 제휴 계 다. 윌리엄스는 “이제 시작”이라며 획도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제휴해 “한국의 트위터 이용자들이 좀 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트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터에 글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선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인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는 아 그는 한국이 중요하고 특별한 시장 이디와 패스워드를 공유하기로 했 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어 트윗(트위 다. 윌리엄스는 “이제 시작”이라며 터 메시지)의 수는 지난해 3400%가 “한국의 트위터 이용자들이 좀 더 늘었다. 그는 “한국은 인터넷뿐 아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서도 리더이며 선구적 역 그는 한국이 중요하고 특별한 시장 할을 했다. 기술 수준이 높 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어 트윗(트위 고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터 메시지)의 수는 지난해 3400%가 대단한 변화가 일어나고 늘었다. 그는 “한국은 인터넷뿐 아니 있다”고 덧붙였다. 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윌리엄스는 1999년 에서도 리더이며 선구적 역 ‘파이라랩스’를 할을 했다. 기술 수준이 높 창업해 블로거라 고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대단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1999년 ‘파이라랩스’를 창업해 블로거라
사진=최승식 기자 acirfa@joongang.co.kr
삼성전자 100만원 찍었다 잡스 덕분에 두 번 웃었다 삼성전자 100만원 찍었다 잡스 덕분에 두 번 웃었다
제14309호 40판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E1
18일 잡스 병가에 반사이익
19일엔 애플 실적에 힘 받아
18일 잡스 병가에 반사이익 19일엔 애플 실적에 힘 받아
‘대장주’ 삼성전자가 19일 장중 100만원 고지에 올랐다. 이날까지 나흘 연속 오른 삼성전자는 장 마감 직전 100만원에 오른 뒤 9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에서 삼성전자가 선전한 게 큰 이유” 성전자는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아니 플(17.1)이나 일본의 샤프(32.5)보다 2000년대 들어 한국 주식 시장의 평 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었다면 진작 100만원을 돌파했을 것 훨씬 싸다. PER 수치가 작을수록 주 균 PER은 10 내외로 선진시장(평균 14)이나 신흥시장(12)만큼 대접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3%에 이란 분석이 많다. 삼성전자에 대한 가는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서 4분기에는 14%까지 늘었다. 전 외국인의 러브콜도 이어질 전망이 추가 상승에 걸림돌도 있다. D램 받지 못하고 있다. 북한의 위협, 상 ‘대장주’ 삼성전자가 19일 장중 100만원 고지에 올랐다. 이날까지 나흘 연속 오른 삼성전자는 장 마감 직전 100만원에 오른 뒤 9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기·전자 업종 애널리스트들은 “올 다. 경쟁업체에 비해 주가가 많이 싸 값 급락이 그중 하나다. 많은 증권사 대적으로 작은 배당, 기업의 이익을 것이 왔을 뿐”이라고 말한다. 반도 다는 이유에서다. 세계 주요 증권사 들이 삼성전자의 올해 당기순이익을 깎아먹는 규제 정책 등이 코리아 디 에서 삼성전자가 선전한 게 큰 이유” 성전자는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아니 플(17.1)이나 일본의 샤프(32.5)보다 2000년대 들어 한국 주식 시장의 평 체에서 가전·스마트폰까지 세계 최 들은 삼성전자의 2011년 주가순이익 지난해 수준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스카운트의 원인이다. 권혁주 기자 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었다면 진작 100만원을 돌파했을 것 훨씬 싸다. PER 수치가 작을수록 주 균 PER은 10 내외로 선진시장(평균 고 경쟁력의 삼각 편대를 구축한 삼 비율(PER)을 10으로 예상했다. 애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여전하다. woongjoo@joongang.co.kr 14)이나 신흥시장(12)만큼 대접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3%에 이란 분석이 많다. 삼성전자에 대한 가는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서 4분기에는 14%까지 늘었다. 전 외국인의 러브콜도 이어질 전망이 추가 상승에 걸림돌도 있다. D램 받지 못하고 있다. 북한의 위협, 상 기·전자 업종 애널리스트들은 “올 다. 경쟁업체에 비해 주가가 많이 싸 값 급락이 그중 하나다. 많은 증권사 대적으로 작은 배당, 기업의 이익을 것이 왔을 뿐”이라고 말한다. 반도 다는 이유에서다. 세계 주요 증권사 들이 삼성전자의 올해 당기순이익을 깎아먹는 규제 정책 등이 코리아 디 체에서 가전·스마트폰까지 세계 최 들은 삼성전자의 2011년 주가순이익 지난해 수준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스카운트의 원인이다. 권혁주 기자 고 경쟁력의 삼각 편대를 구축한 삼 비율(PER)을 10으로 예상했다. 애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여전하다. woo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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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1월 1월 20일20일 목요일목요일 2011년 2011년
삼호드림호 학습효과 정부 더 이상 해적의 봉 아니다 삼호주얼리호 피랍 6일째 대양 무역 생명선 지키기 고심 정부는 소말리아 해적에 의한 삼호주얼리호 납치 사건 닷새째인 19일도 “협상 불가, 석방 금 지급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면 서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에서 활동 중이던 해 군 청해부대 소속 구축함 최영함(4500t급)을 2000㎞ 떨어진 피랍 현장으로 급파한 것은 지 난해 4월 발생해 217일 만에 종료된 삼호드림 호 사건의 악몽과 맞물려 있다. 삼호드림호 선사(船社)인 삼호해운은 해적 들에게 몸값 950만 달러(약 105억원)라는 사 상 최고액을 지불했다. 해적들이 같은 회사의 삼호주얼리호를 노린 것은 삼호드림호 학습 효과 때문이고, 정부가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
작년 삼호드림호 때 인질 살해 협박 이순신함 따라붙고도 구출 못해 해적 주도 협상에 계속 끌려가 105억원 ‘몸값’ 안 좋은 선례 남겨 해적과는 협상 안 한다 국제 원칙 초동 단계서 해적 제압이 최선 다고 하는 것은 삼호드림호 교훈 때문이다. 정 부 관계자는 “삼호드림호 사건 당시 대한민 국이 해적들의 협박에 끌려다닌 인상을 주면 서 국격이 훼손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정 부 내에는 이번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한국의 체면이 손상되는 것은 물론, 해외에 서 한국인은 해적이나 테러단체의 ‘봉’이 될 수도 있다”는 위기 의식이 팽배하다. 2006년 동원수산 소속의 참치 원양어선 동 원호가 피랍된 이후 한국 상선이 소말리아 해 적에게 납치된 사례는 8건. 그 가운데 삼호드 림호 사건은 최악이었다. 지난해 4월 아랍에 미리트(UAE)에서 미국 루이지애나로 향하던 삼호드림호는 인도양에서 납치됐다. 당시 아
덴만에 파견돼 있던 청해부대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이 피랍 현장으로 급파됐다. 충무공 이순신함은 오만의 살라라 항에서 출발해 하 루 만에 삼호드림호에 근접 추격하는 데 성공 했지만 상황은 군사작전을 통해 선원을 구출 하려는 군의 의지를 어렵게 만들었다. 우리 언 론이 충무공이순신함의 작전을 시간대별로 보도하자 해적들은 7일 삼호드림호 선원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해적들은 유유히 삼 호드림호를 몰고 소말리아 중북부 항구도시 호비요 연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충무공이순 신함은 먼 발치에서 이를 지켜 볼 수밖에 없 었다. 소말리아 영해에서의 군사 공격은 국제 법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충무공이순신함이 철수하고 군사작전이 배 제된 채 시작된 삼호해운 측과 해적들의 협상 은 해적 주도로 될 수밖에 없었다. 삼호드림호 에는 당시 1억7000만 달러(약 1880억원) 상당 의 원유가 실려 있었고, 인질이 된 선원 24명 이 있었다. 협상 과정에서 정부는 뒤로 빠졌지 만 국내에선 ‘정부가 조속히 해결하라’는 여 론이 거세졌다.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있던 해 적들은 선원들을 가족과 통화하게 하고, 언론 과의 인터뷰를 주선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폈 고 결국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었다. 해적과의 협상은 국제사회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 다. “해적이나 테러리스트와는 협상하지 않는 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원칙이기 때문이다. 당시 상황은 초동 단계에서 해적을 제압하 는 게 최선의 방책임을 일러준다. 청해부대의 아덴만 파견은 해상 교통로(Sea lane)의 안전 확보와도 맞물려 있다. 우리 상선의 피랍지점 들은 무역입국인 한국엔 생명선이나 다름없 다. 중동산 석유의 상당 부분이 이 루트를 통 해 이뤄진다. 이 수송로가 막히면 국가이익은 큰 침해를 받는다. 수출도 마찬가지다. 국익 수호는 물론 중견국가에 걸맞은 역할을 위해 서도 청해부대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수정 기자 sujeong@joongang.co.kr
지난해 4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217일 만에 풀려난 삼호드림호(뒤쪽)를 청해부대 왕건함이 공해상에서 호송해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모습. 삼 호해운은 두 달 만에 1만2000t급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가 해적들에게 억류되는 상황을 맞았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최근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한국 선박 ▶ 2010년 4월 4일 피랍 ~ 2010년 11월 6일 석방 한국 선적 삼호해운 소속 삼호드림호 인도양에서 피랍, 한국인 5명 포함해 24명 승선, 217일 만에 석방 ▶ 2010년 10월 9일 피랍 ~ 미석방 상태 한국 선적 금미305호 인도양에 근접한 케냐 라무 10마일 해상에서 피랍, 한국인 2명 포함해 39명 승선 ▶ 2011년 1월 15일 피랍 ~ 미석방 상태 한국 선적 삼호해운 소속 삼호주얼리호, 인도양 북부에서 피랍, 한국인 8명 포함해 21명 승선
선박 내 ‘방탄 피난처’ 의무화 추진 정부, 소말리아 해적 대책은 정부는 소말리아 해적에 의한 우리 상선 납 치 사건이 잇따르자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 섰다. 정부는 선박이 피랍돼도 선원들이 안전 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선박 내 방탄 피난처 (citadel)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
열흘치 식량과 통신시설 갖춰 해적에 배 장악당해도 구조 요청 이다. 또 위험 해역 항해 시 민간 보안요원이 선박에 동승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 다. 정부는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이런 대책을 담은 ‘국제항해 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선박 내 방탄 피난처에는 열흘가량의 식량과 통신수단을 갖춰 배가 해적에 장악되더라도 선
원들이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지역에서 활동하 는 우리 청해부대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방 탄 피난처의 설치 비용은 약 2억~3억원으로 대 형 선박회사의 경우 거의 설치를 한 상태다. 그 러나 중소 규모의 선박회사는 비용 문제로 엄 두를 내지 못한다. 방탄 피난처를 설치할 경우 선박마다 위치를 바꿔 해적이 알 수 없도록 하 고 있다. 전 세계에서 방탄 피난처 설치가 법제 화된 나라는 아직 없다고 당국자는 밝혔다. 민간 보안요원 동승도 비용이 문제다. 민간 요원이 해적 출몰 시 초기 대응을 담당토록 하 는 방식이나 보안요원 한 팀당 2만~3만 달러가 든다고 한다. 국토부는 18일 열린 선사(船社) 사장단 긴급 회의에서 선사들이 최대 속도 15 노트 이하, 선박 높이 8m 이하인 168척의 선박 에 대해 보안요원 탑승을 자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사들은 또 위험 해역을 지나 는 280척의 선박에 피난처를 설치하기로 합의 했다. 전수진 기자 sujiney@joongang.co.kr
43판 제14309호
4A8 오바마·후진타오 세기의 담판 뉴욕 타임스 “노벨평화상 받은 오바마와 수상자 감옥 보낸 오바마·후진타오 세기의 담판
1월 20일 목요일 2011년2011년 1월 20일 목요일
<류샤오보>
두 시간 넘게 두 차례 회담 19일 오전 9시(현지시간) 후진타오(胡 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공식 행사가 백악관 남쪽 잔디광장(사우스론)에서 열렸 다. 행사 시작 전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Michelle Obama) 여사가 백악관에 서 나와 후 주석을 기다렸다. 후 주석 은 이번 방미에 부인 류융칭(劉永淸· 유영청) 여사를 동행하지 않았지만 미 셸은 환영식에 참석했다. 뒤이어 후진 타오 주석이 행사장에 도착했다. 리무 진에서 내리는 후 주석을 오바마와 미 셸 내외가 맞이했다. 오바마는 후 주석의 의전에 각별 히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자신의 손 을 후 주석 등 뒤로 가볍게 안으며 행 사장으로 후 주석을 안내했다. 2006 년 후 주석의 미국 방문 당시 후 주석 의 옷깃을 잡아끌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모습과 대조됐다. 오바마는 이어 후 주석 연설 때도 두 손을 앞 으로 모은 뒤 후 주석을 바라보며 경 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영 연설 말 미에는 중국말로 “미국에 오신 걸 환 영한다”고 말했다. 후 주석은 악수로 화답했다. 하지만 양 정상은 정상회담 직전 까지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오바 마 행정부는 중국 측을 압박했다. 로 버트 기브스 전 백악관 대변인은 전 날 “(중국에 수감 중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유효파) 의 석방을 바란다는 입장을 오바마 가 후진타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 했다. 뉴욕 타임스(NYT)는 미 전략 국제문제센터(CSIS)의 책임연구원 인 마이클 그린의 말을 인용, “이번 정상회담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오 바마)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투옥 한 사람(후진타오)을 초대해 이뤄졌 다”고 평가했다. 두 정상의 기싸움은 계산된 행동이 라는 게 외신들의 평가다.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1월 취임 이
후 중국에 협력을 요청했다가 무시당 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미국은 지난 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 회담에서 프랑스·브라질 등의 지지를 등에 업은 중국 공세로 ‘환율 조작국’ 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미 연방준 비제도이사회(Fed)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돈을 많이 풀었다고 공격당한 것 이다. 이로 인해 미국이 요청했던 위안 화 절상 문제는 흐지부지됐다. NYT도 18일 “오바마 정부는 세 계 2위 경제대국의 정상을 맞아 의 전상 준비는 철저히 하되 국방·경 제·인권 등 껄끄러운 부분에 대해선
오바마, 환대는 극진했지만
후진타오 감싸며 정중히 안내 중국말로 환영합니다 중국 압박 할 말은 다해
안보·경제뿐만 아니라 중국이 꺼리는 인권도 지적 후진타오는 파부침주
부인도 안 데리고 와 중국 “백악관 만찬은 홍문연”
숫자로 보는 미중 세기의 담판
21 50 500 40
백악관 환영행사 때 발사되는 예포
발
후진타오의 만남”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내에서 어느 정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을까.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버 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주석의 중국 권부에서의 위상을 놓고 미 언 론들이 연일 깎아 내리기식 보도를 계속하 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최근 “역대 중국 지 도자 가운데 가장 힘없는 권력자”며 “과거 의 중국 지도부와는 달리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와 관련, 중국 정가 내부 사정에 밝 은 한 전문가는 “중국의 역대 권력자들 이 의사결정권을 좌지우지해 온 비율은 ‘9·7·5·3’이라는 분석이 중국 당·정 주변에 서 회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전문가에 따르면 절대 권력을 100%로 봤을 때 마오쩌둥(毛澤東·모 택동)은 90%, 덩샤오핑(鄧小平·등소평)은 70%, 장쩌민(江澤民·강택민)은 50%를 행사
여기가 오바마 가족식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8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 이날 저녁 백악관의 대통령 가족 식당인
했고 후 주석은 30%에 그친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마오는 한때 개인 우상화가 시도됐을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 다. 그러나 대약진운동(1958∼60년)의 실 패로 수천만 명이 숨지자 일선에서 물러났 다. 문화대혁명(66∼76년)으로 권좌에 복
미 언론 후진타오 깎아내리기 NYT “가장 힘 없는 권력자” 귀했지만 쿠데타 위협을 받기도 했다. 세 번의 좌절을 딛고 세 번 재기한 덩샤 오핑은 70%의 권력을 행사한 것으로 평가 된다. 마오에는 못 미치지만 나름대로 막강 한 지분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천 윈(陳云·진운)·리셴녠(李先念·이선념)·예젠 잉(葉劍英·섭검영) 등 원로그룹의 영향력을 무시하지 못했다. 천안문(天安門) 시위의 유
혈진압을 지시한 뒤로 권위에 타격을 받았 다. 장쩌민은 리펑(李鵬·이붕)과 차오스(喬 石·교석)의 견제를 받았다. 군부에선 양자장 (楊家將·양가장)의 입김에 시달렸다. 후 주석은 9명의 정치국 상무위원들의 합 의를 기초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 다. 당 총서기와 국가주석·군사위주석 등 3 권을 쥐고 있어 다른 8명의 상무위원보다는 지분이 많지만 영향력은 약해졌다는 것이 다. 이를 두고 후 주석의 정권 장악력과 정 치력을 논하는 것은 중국의 실정을 정확하 게 읽는 방법이 아니란 지적도 있다. 중국 전문가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 사 회가 질적으로 변했고 군부·관료·국유기업 의 독자적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라고 덧붙 였다. 2012년으로 전망되는 시진핑(習近平· 습근평)의 당총서기 취임 뒤에는 이런 추세 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zhang@joongang.co.kr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에서 후 주석(오른쪽)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백악관 웹사이트]
명
미셸 오바마 주최 국빈 만찬 비용
후 주석과 시카고 가는 중국 기업인
미·중 ‘핑퐁 외교’ 40주년 때 후 주석 방미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홍문연(鴻門宴)=진(秦)나라 말기 항우(項羽)가 라이벌인 유방(劉邦)을 죽이기 위해 마 련했던 성대한 잔치. 파부침주(破釜沈舟)=전쟁에 나가기 전에 솥을 깨 버리고 배를 물에 가라 앉힐 정도로 필사적으로 싸우겠다 는 결의.
공군기지에 도착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가운데)이 영접 나온 조셉 바이든 미국 부 통령(오른쪽)과 함께 공항 환영 행사에 참석
3:3 만찬
미국선 오바마클린턴·도닐런 참석 중국은 후진타오 옆 2명 확인 안 돼
하고 있다(왼쪽 사진). 워싱턴 라파예트 공원 에서 같은 날 한 티베트계 여성이 후 주석의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 비공식 만찬
사진과 함께 ‘티베트를 해방하라’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오른 쪽 사진). [워싱턴 신화통신·AFP=연합뉴스]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의 전용 기는 18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19 일 오전 6시)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 지에 도착했다. 후 주석을 맞이한 사람은 조셉 바이든(Joseph Biden) 미국 부통령 부부였다. 바이든 부통령은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는 후 주 석과 반갑게 악수한 뒤 후 주석에게 미국 측 인 사들을 소개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 짙은 색 코 트와 회색 목도리를 착용한 후 주석은 바이든
국빈 만찬에 영화배우 성룡 초대 베이너 미 하원의장은 참석 거절 “후진타오 꾸짖어라” “티베트 해방” 백악관 주변 인권 시위 이어져 부통령의 안내를 받으며 도열한 미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미군 군악대가 양국 국가를 차례로 연주한 뒤 환영행사가 끝나자 후 주석은 리무진 승용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후 주석의 차량이 지나간 워싱턴 시내 중심 부는 중국 국기 오성홍기(五星紅旗)로 가득 찼 다. 백악관 주변의 라파예트 광장을 비롯한 인 근 도로와 백악관에서 미국 의회 의사당으로 이어지는 펜실베이니아가에도 성조기와 오성 홍기가 나란히 나부꼈다. 하지만 백악관 주변에선 중국 인권상황 개선 을 요구하는 시위도 벌어졌다. 중국민주당 당원 을 자처하는 수백 명은 백악관 밖에 서 현수막을 들고 중국 정부의 인 권 문제와 관련해 “후진타오를 꾸짖으라”고 요구했다. 티베트 시위대도 “티베트는 해방될 것”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시위에 나섰다. 클린턴 국무장관 제14309호 43판
절대권력이 100일 때 중국 전·현 주석들 권력 장악력은
jwkim@joongang.co.kr
만 달러
년
미국의 원칙을 고수해 실추됐던 체 면을 살리려 한다”고 분석했다. 미 국 내 상황도 강경기조와 관계 있다.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재집권의 동력을 찾으려면 수출을 늘려 일자 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중국의 협조 가 절실한 사항이다. 후 주석도 임기 중 처음이자 마지막 이 될 미국 국빈 방문에 결의를 다지 고 있다. 그는 19일 정상회담 직후 기 자회견에서 미국 기자 2명의 질문을 받기로 했다. 2005년 베이징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당시 미 대통령과의 정 상회담 때에 이어 6년 만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백악관 18 일의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 만찬을 후 주석이 받아들인 것도 눈길을 끈 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오바마 대 통령이 이번에 작심하고 후 주석의 솔직한 생각을 듣기 위해 특별한 저 녁 자리를 주도면밀하게 마련한 것 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이날의 백악 관 만찬을 ‘홍문연(鴻門宴살기 넘치 는 연회를 가리키는 말)’에 비유한다. 외교 소식통은 “미국의 의도를 모를 리 없는 후 주석이 낯선 미국식 만찬 제안을 과감하게 수락한 것이 의미심 장하다”며 “후 주석 미국이 제기한 각 종 현안에 대해 정면 돌파할 의지를 내 비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후 주석이 부인 류 여사를 대동하 지 않은 것을 두고도 그의 결의를 보 여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후 주 석이 파부침주(破釜沈舟)의 비장함 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다. 워싱턴·베이징=김정욱·장세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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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후진타오 세기의 오바마·후진타오 세기의 담판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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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30분. 후 주석은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 초대한 ‘비공개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 은 백악관 내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에서 열렸 다. 이곳은 1800년대부터 미국 대통령 가족이 식사하는 공간이다. 양 정상의 사적 친밀감을 높 이기 위해 미국 측이 특별히 만찬 장소로 잡았 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 후 국빈 자격으로 방문 했던 인도 총리와 멕시코 대통령도 초대되지 않 았던 곳이다. 만찬엔 미국 측에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토머스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 중국 측에선 후 주석 외 2명의 고위 인사가 참석했다. 중국 측 인 사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선 대미외교 책임자인 다이빙궈(戴秉國·대병국) 외 교담당 국무위원과 양제츠(楊潔篪·양결지) 외교 부장이 자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백악 관 측은 “서로 간의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 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만찬이 진행되는 동안 왕치 산(王岐山·왕기산) 중국 부총리와 티머시 가이트 너 미 재무장관은 따로 만나 경제 분야에 관한 의 견을 교환했다”며 “미국 측이 중국 위안화 절상 과 무역불균형, 지적재산권 문제를 들고 나왔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도 국영 라디오방송인 NPR에 출연해 “오바마 행정부는 중국에 위안화 절상 압력을 계속 행사할 것”이 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AP통신은 “19일 저녁 백악관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에 존 베이너 미 연방하원 의장이 참석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베이너 의장은 백악관으 로부터 초청을 받았지만 20일 후 주석이 미 의회 를 찾는 점을 들어 참석을 거절했다. 해리 리드 민 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만찬에 참석하지 않는 다. 중국 측에선 영화배우 청룽(成 龍·성룡)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빈 만찬의 메뉴, 만찬장 장식 등 의 구체적 사안은 공개되지 않 고 있다. 이승호 기자 도닐런 보좌관
wonderman@joongang.co.kr 43판 제14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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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남자’ 이광재 정치 생명 <강원지사>
노 정부 때 임명된 박시환에 달렸다 <대법관>
27일 대법원 판결 오는 27일 오후 2시 대법원 대법정 에서 이광재(46) 강원도지사의 정 치적 운명이 판가름난다. 대법원이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기소된 이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하기 때문이다. 항소심에서 선고했던 징 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형이 확정될 경우 이 지사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지사실에서 나와야 한다. 반면 대법 원이 원심을 깰 때는 상당 기간 지사 직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선고의 관전 포인트는 박시 환 대법관이 이 지사 사건의 주심을 맡고 있다는 점이다. 박 대법관은 진 보 성향 판사들의 연구 모임인 ‘우리 법연구회’의 초대 회장이었다. 그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11월 대법 관에 임명됐다. 서울지법 부장판사 로 대법관 인선 관행의 문제점을 지 적하며 사표를 낸 지 2년 만에 대법 관으로 ‘금의환향’한 것이다. 대법 관 취임 후에는 국가보안법 사건 등 에서 진보 성향의 소수의견을 내왔
다. 그런 점에서 박 대법관이 ‘노무 현의 남자’로 불리는 이 지사에게 유 리한 판결을 할 수도 있다는 정치적 해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검찰이 이 지사를 5개 혐의로 기소한 상황에서 이 중 일부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경우 다시 고등법원 에서 재판을 받게 돼 지사직 유지가
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그러나 대법원에서는 박 대법관 의 성향과 이번 선고를 연결 짓는 시 각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대법원 관 계자는 “이 지사가 돈을 받았는지 여부만 판단하면 되는 것으로 다른 법리적 해석이 필요 없는 사건”이라 며 “특정 정치 성향이 개입될 여지
주심 박시환 대법관
대법원 입장은
우리법연구회 초대 회장
보수 안대희·신영철 대법관
진보 성향 의견 많이 내
같은 재판부서 이미 결론 내
가능해진다. 앞서 항소심은 ^정대근 전 농협 회장에게서 2만 달러를 받았 다는 부분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국내에서 5만 달러를 받 았다는 부분 등 3개 혐의는 유죄로 본 반면 ^뉴욕 한인식당에서 2만 달 러를 전달받았다는 부분 등 2개 혐의 는 무죄로 인정했다. 이 지사는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신이 있다면 나의 억울함을 하루빨리 벗겨주었으면 좋
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대법관 이 속한 대법원 3부에 검사 출신인 안대희 대법관과 보수 성향으로 분 류되는 신영철 대법관 등이 함께 있 다는 점도 반론의 근거가 되고 있다. “전원합의체로 넘어가지 않았다는 것은 대법관들의 의견 조율이 원만 하게 끝났다는 뜻”이라는 것이다. 이 지사는 1·2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강
대법관 인재풀 고법부장도 서울대·남성 천하 대법원 ‘그들만의 리그’ 왜
“근무평점 고려한 결과” 해명 대법원이 다양한 배경의 인물들로 채워지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지 난 17일 대법관 후보 추천을 계기로 ‘서울대 법대-남성-판사 출신’ 중 심의 대법관 인선 관행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본지 1월 19일자 4, 5면>
법조계에서는 “대법관을 뽑는 인 재 풀(Pool)인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
제14309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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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자체가 서울대 출신 중심으로 이 뤄지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본지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고 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한 법관 133 명의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110 명이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 다. 전체의 82.7%다. 고려대 출신이 8명으로 큰 격차를 두고 그 뒤를 이 었고, 한양대 출신이 3명, 부산대·성 균관대·영남대 출신이 각 2명씩이었 다. 같은 기간 고법 부장으로 승진한 여성 판사는 김영란(사법연수원 11 기) 전 대법관과 조경란(14기) 서울
고법 부장판사, 이정미(16기) 부산고 법 부장판사 등 3명에 그쳤다. 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의 한 변 호사는 익명을 전제로 “서울대 출 신이 판사 사회의 주류를 이뤄온 상 황에서 고법 부장 승진자가 많은 것 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승 진 명단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다 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비(非)서울대 출신에 대해 보 이지 않는 장벽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 관 계자는 “특정 대학 출신을 우대한
2003년 이후 승진자 133명 중 서울대 110명 여성은 3명뿐
다는 게 법원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 냐”며 “연수원 수료 성적과 재판 능 력, 근무 평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고법 부장 승진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면서 변화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해 고법 부장 승진자 18명 중 비서울 대 출신 판사는 고려대 5명을 포함 해 6명(33%)이었다. 여성 승진자가 많지 않은 것은 해 당 기수의 여판사 숫자가 절대적으 로 적기 때문이라는 게 법원의 설명 이다. 한 부장판사는 “70~80년대만
해도 여성이 사법시험에 합격하면 신문에 나올 정도로 드물었던 데다 판사 임용 후 육아 문제 등으로 그 만두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 다. 여성 판사는 2000년대 들어 급 증하기 시작해 지난 2년간은 신임 법관의 70%를 차지했다. 한 여성 판 사는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해결될 문제라고 본다. 하지만 남녀 평등 같 은 헌법적 사안을 다루는 헌법재판 소에 여성 재판관이 한 명도 없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권석천 기자 sckwon@joongang.co.kr
원도지사에 당선했다. 취임과 함께 직무가 정지된 그는 “판결이 확정되 지 않았는데도 죄가 있는 것처럼 취 급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 배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이후 헌법재판소가 직무정지 처분의 근 거가 된 지방자치법 조항에 대해 헌 법 불합치 결정을 하면서 현재 도지 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법원은 ‘박연차 게이트’와 관 련된 피고인 5명에 대한 선고를 27 일에 함께 하기로 했다. 선고 대상은 이 지사와 박 전 회장을 비롯해 서 갑원 민주당 의원·박진 한나라당 의 원·이상철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다. 박 의원과 이 전 부시장은 2심에 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들의 사건 을 담당한 각 재판부는 최근 선고 방향에 대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 려졌다. 항소심에서 박 전 회장이 돈 을 건넨 혐의는 유죄로 인정된 반면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 은 무죄 판결이 나옴에 따라 재판부 간 교통 정리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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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0일 목요일 국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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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0일 목요일
중국 해군이 19일 공개한 신형 스텔스 미사일 고속정 2228호의 모습. 2228호는 레이더나 적외선 탐지기 등에 잡히지 않도록 표면에 전파흡수제를 칠해 스텔스 기능을 강화했다. 오른쪽 사진은 이 군함의 미사일 발사 장면.
[출처=인민일보 웹사이트]
중국, 이번엔 바다에서 ‘스텔스 미사일 고속정’ 공개 동중국해에 실전 배치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스텔스 기능을 보 유한 신형 미사일 고속정(220t급)을 동중국 해에 실전 배치했다고 공산당 기관지 인민 일보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스텔스 고 속정은 인민해방군이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스텔스 무기체계다. 중국은 올해 들어 첫 스 텔스 전투기 젠(殲)-20의 시험비행에 성공 하는 등 바다와 하늘에서 스텔스 전력을 잇 따라 공개하고 있다. 인민일보는 중국이 자국 기술로 개발 해 동해함대에 배치한 신형 미사일 고속정 2228호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 능이 탁월해 ‘위장 번개’ ‘그림자 없는 칼’ 로 불린다고 전했다. 2228호는 레이더나 적 외선·음향 탐지기에 잡히지 않도록 표면에
전파 흡수 도료를 칠해 스텔스 기능을 강 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일 고속정 2228호는 2008년 7월 실 전 배치 적합성 평가에서 강한 방해 전파를
린을 보며 명령을 내리면 승조원들이 버튼 을 누르는 간편한 방식으로 신속하게 공격 을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2228호는 인 민해방군이 보유한 022형 스텔스 고속정
표면에 전파 흡수 도료 칠하고
현재 220t급 81척 보유
스크루 거품 없어 포착 어려워
대함 미사일 8기 등 장착
뚫고 먼 바다에 있는 가상 적함에 미사일을 발사해 명중시켰다고 인민일보는 덧붙였다. 실전 배치된 뒤에는 모두 10차례의 훈련에 서 스텔스 성능을 과시했다고 한다. 2228호는 사격 통제장치가 자동 제어되 도록 고안돼 작전실 안에서 지휘관이 스크
으로, 중국은 현재 81척을 보유하고 있으 며 계속 건조하고 있다. 중국은 앞서 지난해 7월 서해 한·미 연합 훈련에 앞서 동중국해 해상에서 022형 스 텔스 고속정 편대를 공개했다. 중국이 보유 한 이 스텔스 고속정은 C-802 대함(對艦)
순항미사일 8기와 30㎜ 기관포를 탑재했 다. 특히 4기의 물 분사 추진체를 달아 스 크루를 쓰는 함정과 달리 거품이 일지 않 아 레이더 탐지가 더욱 어렵게 했다. 이 고 속정은 최고 시속 93㎞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해군은 스텔스 고속정으로 항모 를 공격할 수 있도록 7척 이상의 022형 고 속정이 편대를 이뤄 포위하는 자루 모양의 진법을 훈련하고 있다고 한다. 2009년 군사 잡지 ‘제인스 디펜스’에 따르면 이 고속정 은 척당 건조 비용이 1300만 달러(약 150억 원)밖에 안 돼 가격 경쟁력이 좋다. 홍콩=정용환 특파원 narrative@joongang.co.kr
‘51초 침묵의 힘’ 오바마 재선 탄력 받나 오늘 취임 2년 지지율 한 달 새 5%P 오른 53%, 이달 중 캠페인 착수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얼굴) 미국 대 통령이 20일 취임 2주년 을 맞는다. 건국 사상 첫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가 집권 후반기에 들어선 것이다. 오바마는 전임 조지 부시(George W. Bush) 정부로부터 금융위기와 아프가니스 탄·이라크 전쟁 등 만만치 않은 과제를 떠안 고 출발했다. 그동안 건강보험과 금융 구조 조정 등에 개혁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파 와 갈등도 겪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 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바마는 개혁으로 인해 발생한 국론분 열을 해결하기 위해 집권 후반기에는 중도 실용 노선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패배로 타격을 입은 오바마 로선 중도실용이 재선을 위해 불가피한 선 택이라는 것이 워싱턴 정가의 분석이다.
오바마는 이달 중 재선 캠페인에 공식 착 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제적 재선 운동으 로 판세를 틀어쥐겠다는 의도다. 최근 그에 대한 지지도 상승은 이런 움직임에 힘을 보 태주고 있다. CNN은 18일(현지시간) 오바마의 국정 수 행에 대한 지지도가 53%로 나타나 한 달 전 보다 5%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 애리조나 총격사건 추모행사에 참석한 그가 연설 도중 국론통일을 요구하며 51초간 침 묵했던 것이 위력을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 온다. 그에 대한 지지도는 2009년 정권 출범 초기 70%를 넘었지만 개혁을 앞세운 국정 운영으로 그해 여름부터 지지도가 50% 밑 으로 떨어진 후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최근 지지율 상승은 재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오바마에겐 청신호다. 그는 지난 2년간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7870억 달 러(약 875조원)에 달하는 경기부양자금을 투입하는 등 전력 투구했다. 포드자동차가
아이티, 25년 만에 귀국한 독재자 체포 <뒤발리에>
처벌 놓고 정국 뒤숭숭 지진과 전염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가 25년 만에 귀환한 독재자의 처리를 놓고 다 시 뒤숭숭해지고 있다. 아이티 경찰은 최근 갑자기 귀국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장 클로드 뒤발리에(60사진) 전 대통령을 18일 (현지시간) 체포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뒤발리에는 호텔 밖에 주차된 차량에 올 라 법원으로 호송됐으나 체포 당시 수갑은 제14309호 43판
차지 않은 상태였고 주 변에 모인 군중 사이에 서는 그를 향한 야유와 응원 소리가 뒤섞여 나 왔다. 아이티 경찰은 뒤 발리에를 체포하면서 도 그가 과거 독재 시절 저지른 범죄 때문에 붙잡힌 것인지는 밝히 지 않았다. 뒤발리에는 체포에 앞서 숙소에서 검찰 고위 관계자와 판사를 만났지만 이들이 어 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그의
최근 신규 인력을 모집하는 등 경제부양의 효과도 차츰 나타나기 시작했다. 건강보험 개혁은 오바마에게 가장 큰 과 제 중 하나였다. 결국 보수층의 저항을 물리 치고 입법에는 성공했지만 과정에서 보수층 과 극한적으로 대립하는 등 적지 않은 상처 도 남겼다. 외교·안보 분야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 난해 8월 31일 이라크전 종료를 선언해 7년 5개월간의 전쟁을 끝냈다. 또 아프간에 투 입한 미군 철수도 올 7월부터 시작해 2014년 완료할 계획이다. 임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국정 운영 방식 도 대립보다는 국론통일로 바뀌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올해 초 참모진을 대폭 개편했 다. 백악관 신임 비서실장에 월가 출신의 윌 리엄 데일리(William Daley)를 앉혔다. 재 선을 위해 친기업 정책을 펴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최익재 기자
대만 해병대 훈련 세네 19일(현지시간) 대만 제2의 도시인 가오슝(高雄)의 쭤잉(左營)에서 한 해병대원 이 날카로운 산호와 돌투성이의 50m 훈련 구간을 맨몸으로 포복하고 있다. ‘천국으로 가는 길’로 명명된 이 훈련은 9주 동안 시행된 대만 해병대 합동훈련의 마지막 단계다.
[대만 로이터=연합뉴스]
유인 우주선, 태양계 탐사 대비 일본 차세대 3단 로켓 개발 검토
ijchoi@joongang.co.kr
신병 처리와 관련해 양측이 모종의 사전 교 감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호텔방에서 뒤발리에를 만났던 가브리에 람부와스 판사는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들 에게 “검사가 함께 있고 싶다고 해 그를 돕 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 귀국 이틀간 뒤발리에의 입노릇을 했던 전직 프랑스대사 앙리 로베르 스텔랑은 “당 국이 뒤발리에를 감옥에 보내는지 지켜보 자”며 말을 아꼈다. 앞서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OHCHR)와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등은 뒤발리에를 당국이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joongang.co.kr
일본이 유인 우주선 발사와 태양계 탐사에 대비해 차세대 3단 로켓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일 아사히(朝日) 신문에 따 르면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 쓰비시중공업은 3단 로켓(H3)을 차세대 로 켓으로 정하고 기술적인 검토를 시작했다. 주력 로켓인 H2A·H2B 등 2단 로켓의 기본 설계를 한 지 30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2단 로켓을 부분적으로 수정하는 것보다는 유 인 비행과 태양계 탐사 같은 프로그램에 대 응할 수 있는 차세대 로켓 개발이 효과적이 라는 판단에서다.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의 시안에 따르 면 H3의 1단 로켓은 H2A의 2단 로켓과 같 은 형태의 엔진 3기를 병렬하는 방안이 검 토되고 있다. 1기만 쓰면 고출력을 낼 수 없 는 대신 안전성이 높다. 여러 기를 병렬함으
로써 국제우주정거장(ISS)까지 6t짜리 유 인 우주선을 운반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게 된다. 1기가 고장 나더라도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이 엔진을 중복해 사용함으로 써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3단 로켓을 이용하면 유인 비행 시 3단 째 엔진을 발사하다가 실패할 경우에도 긴 급 탈출시킬 수 있다. 정지궤도 등 보통 위 성용으로는 아래의 2단만 사용할 수도 있 다. 발사비용도 80억~120억 엔(약 1000억 ~1600억원)인 H2A에 비해 20~30% 절감 할 수 있다. JAXA의 다치카와 게이지(立川敬二) 이사 장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유인 로켓 도입을 위한 정부 차원의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유인 우주선 연구는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도쿄=박소영 특파원 olive@joongang.co.kr
A12 경제
2011년 1월 20일 종합 목요일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E7
WSJ 기고문 주요 내용
활기찬 기업가 정신은 미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고, 국민을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요소다. 규제가 균형을 잃어 기업에 부당한 부담을 지우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담은 혁신을 억눌러 결국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저해한다.
오바마 이례적으로 WSJ 기고 기업 위해 규제와 전쟁 선포 <진보성향 민주당 출신>
지난 11월 중간선거 패배 이후 친기업으로 국정운영 확 바꿔 “개혁 대상 정부기관만 포함”
<미 대표적 보수지>
오바마가 만든 규제 푸는 방식
폐지 규제에 따른 기업의 비용소비자국가가 얻는 이익유지 규제에 따른 기업의 비용소비자국가가 얻는 이익
일각에선 회의적 시선도 #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쓰는 사카린. 이 를 두고 미국 규제당국 두 곳은 서로 다른 지 침을 적용해왔다. 식품의약국(FDA)은 사카 린이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판정했다. 이와 달리 환경보호청(EPA)은 오랫동안 사카린 을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로 분류해왔다. 두 기관의 엇갈린 기준은 지난해 12월에 와서 야 EPA가 기준을 바꿈으로써 통일됐다. # 미국 자동차업계는 복잡한 연비절감 기 준 때문에 오랫동안 헷갈렸다. 의회와 연방 및 주 정부의 규제가 제각각이었기 때문이 다. 그러다 최근 미 교통부와 EPA는 자동차 회사와 노조는 물론 캘리포니아 주정부 및 환경보호단체와 머리를 맞댄 끝에 새 기준 을 만들었다. 자동차회사로선 기준이 엄격 해졌지만 불확실성이 없어졌다. 소비자는 연료비를 아낄 수 있었다. 국가적으론 연간 18억 배럴(2860억L)의 연료를 절감했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이 사례로 든 규제 개혁 성과다. 그는 1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게재한 특 별기고를 통해 이 같은 예를 들면서 ‘규제와
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 기고에서 그는 “경 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경쟁력 을 가로막거나 낡고 중복되는 정부 규제를 없애겠다”며 “이를 위해 그는 정부 규제 전 면 재검토를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 다”고 강조했다. 오바마의 이 같은 행보에 미 재계는 환영하고 나섰다. 대표적 보수지 인 WSJ에 규제 개혁 방침을 밝힌 것부터가 친기업 행보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담 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오바마의 기고는 마치 2008년 1월 이명박 당선인의 ‘전봇대 뽑기’를 연상시킨다. 목포 대불산업단지의 전봇대는 이명박 정부의 규 제 철폐 상징이었다. 그러나 오바마는 집권 후 이 대통령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금융위기를 수습하면서 그는 월가에 재갈 을 물리는 데 앞장섰다. 월가 은행이 자기자 본으로 위험한 파생상품에 투자할 수 없도 록 옥죄는 ‘볼커 룰’을 만든 것도 오바마다. 전국민 건강보험시대를 모토로 한 그의 건 강보험 개혁은 보험료 부담 증가를 우려한 재계의 거센 반발을 부르기도 했다. 야당인
‘목표 수익률 ○○%’ 이런 랩 상품 못 판다 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행된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에 따른 조치다. 개정안에서는 금감원, 스폿랩 판매 금지 증권사가 랩어카운트 상품에 대한 투자를 권유할 때 투자자의 유형별로 일정기간의 주요 증권사들 주가 요동 가중평균수익률과 최고·최저수익률을 함께 제시하는 것 외에 수익률을 제시하는 행위 증권사가 앞으로 ‘스폿랩’ 상품을 팔 수 없게 를 금지했다. 김건섭 금감원 금융투자서비 됐다. 증권사가 랩 상품을 팔 때 목표수익률 스국장은 “시장 상황이 나빠지면 원금 손실 을 제시하며 투자 권유를 할 수 없기 때문이 이 생길 수도 있는데 스폿랩 방식은 목표수 다. 스폿랩은 미리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 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것처럼 투자자를 호 면 자동으로 일시 상환되는 자문사 연계형랩 도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상품으로 지난해 하반기 삼성증권과 우리투 하지만 시장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개 정안이 전자 관보에 게재됐지만 증권사들은 자증권 등에서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각 증권사에 공문을 공문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이번 주 예 보내 랩 상품 판매 시 특정 목표수익률을 제 정돼 있던 스폿랩 상품 판매도 19일 모두 중 시하는 스폿랩 상품 방식의 투자권유를 금 단했다. 볼멘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어”
“스폿랩은 개인 개별 계약으로 운용되기 때 문에 목표수익률을 제시하면 안 되고 펀드는 괜찮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불안한 시장에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수요가 있어 서 나온 상품인데 당국이 판매를 막으니 투 자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투자 수단이 줄어든 셈”이라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 주가도 일제히 급락했다. 삼 성증권은 전날에 비해 6300원(6.6%) 떨어진 8만9100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투자증권을 계열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도 큰 폭(6.21%) 의 하락세를 보였다. 랩 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식형 펀드에 강점이 있는 미 래에셋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 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현옥 기자 hyunocck@joongang.co.kr
공화당은 오바마가 정부 덩치만 키우며 사 사건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려 한다며 공 격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일 중간선거 패배 이 후 오바마는 국정운영의 방향을 확 바꿨다. 진보진영의 반발을 무릅쓰고 공화당이 요 구해온 ‘부자 감세 연장안’을 수용했다. 이 어 재계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도 한껏 몸을 낮췄다. 연초엔 백악관을 장악해온 개혁파 측근을 친기업 인사로 교체했다. 민주당 일 각의 반대에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밀어붙이기도 했다. 이런 변신을 이끌어낸 건 오바마를 짓누 르고 있는 일자리 압박이다. 이날 WSJ 기 고문에도 ‘일자리’와 ‘성장’이란 말이 각각 세 번씩 등장한다. 두 자릿수에 육박하고 있는 실업률은 내년 재선 가도에 최대 걸림 돌이다. 그렇다고 취임 직후처럼 재정을 쏟 아부어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어렵다. 나랏 빚이 위험 수준까지 늘어난 데다 재정적자 에 민감한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탓이다. 결국 오바마로선 돈을 갖고 있는 기업을 설득할 수밖에 없다. 현재 미국 기업들은 2 조 달러에 달하는 현금을 깔고 앉아 있다. 결국 이날 기고는 기업을 향해 규제를 과감 히 풀겠으니 투자와 일자리 늘리기에 나서 달라는 호소다. 일종의 재계를 향한 ‘햇볕 정책’인 셈이다.
친기업으로 방향 튼 오바마 2010년 4월 7월 11월 2일 12월 15일 2011년 1월 6일
건강보험개혁법 발효 금융개혁법 발효 민주당 중간선거 패배 재계 대표자 20여 명과 회동 백악관 비서실장에 JP모건 출신 윌 리엄 데일리 임명
18일
“성장 가로막는 규제 전면 재검토” 천명
2월 7일
미 상공회의소 방문해 연설할 예정
그러나 벌써부터 오바마의 규제 개혁에 회 의적 시각도 나온다. 우선 이번 규제 개혁 대 상엔 정부기관만 포함시켰다. 금융·건강보 험 개혁을 통해 새로 생긴 독립 규제기관은 개혁 대상에서 빠졌다. 규제를 둘러싼 복잡 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뉴 욕 타임스(NYT)는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대통령 시절 자동차 에어백 규제 도 입 예를 들었다. 레이건 대통령은 애초 자동 차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에어백 의무화 규 제를 없애려 했다. 그러자 손해보험업계가 들 고 일어나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결국 에 어백 의무화 조치가 도입됐다. 오바마가 성공 사례로 든 연비절감 기준 통일도 미국 3대 자 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 러가 정부 구제금융을 받아 국영기업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지적도 있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jkmoo@joongang.co.kr
이건희 회장 “세상 너무 빨리 바뀌어 10년 후 상상 못해” “24일 청와대 회동 참석할 것” 이건희(사진) 삼성전자 회장은 19일 “세상 이 하도 빨리 바뀌니까 10년 후, 20년 후가 어떻게 될지 상상을 못할 지경”이라고 말 했다. 이 회장은 이날 일본 출장을 마치고 김포 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일본에서 옛날 학교 동창, 교수, 사업가들을 만났는데 그 사람들도 앞 으로 어떻게 될 거냐에 대해 아무도 확신을 갖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일본 친구들도) 10년 후, 20년 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억측만 할 뿐 아무 도 구체적으로 답을 하지 못했다”며 “세상의 변화 속도가 워낙 빠르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2 4일 청 와대에서 열리는 이명 박 대통령과 재계 회 장들의 만찬회동에 참 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참석할 것”이라고 답 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신사업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어떤 사업도 다 희망이 있는 것”이라며 “가령 섬 유사업이 사양길이라지만 다 올라온다. 어 떻게 가느냐의 문제다. 다 희망이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번 출장에서 소니 측과는 만나지 않았으며 다음 달 말께 다시 해외출장이 계 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40판 제14309호
E21
TIP 액상 화장품 바르는 스펀지, 2~3일에 한번은 씻어야
ICBC 교통사고 상해 전문
눈꽃피부, 이슬피부의 비밀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처럼 액상 화장품을 바르는 스펀지나 브러시에는 세균이 자라기 쉽다. 샤 워할 때 들고 들어가 샴푸나 바디클렌저로 빨아 쓰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 매일 챙기기 어렵다면 적어 도 2~3일에 한 번씩은 세척하도록 한다. 스펀지를 빨아 쓰기 귀찮으면 알코올 솜으로 닦아낸 가위로 조금 꿀피부·물광피부·윤광피부·실크피부·도자기피부 . 말의 분화를 살펴보면 씩 잘라 써도 된다. 화장품 도구 전용 클렌저를 솜에 묻혀 쓸 때마다 조금씩 세척해서 쓰는 방법도 있다.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파우더 퍼프는 상대적으로 덜 더러워지는 편이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은 세척하는 게 좋다. 한 사회가 무엇에 몰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던가. 2011년 1월, 한국 사회의 관심사는 ‘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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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가릴 것은 다 가리는 화장법이 대세. 하나 우린 ‘민폐 생얼’만 겨우 가린다.
뷰티 시크릿 ① 뷰티 시크릿 ①
어떤 제품을 어떻게 발라야 그런 피부가 되는 건지 메이크업 브랜드 ‘맥’의 전문가에게 물었다.
맥은 한층 진화된 피부 표현법 ‘눈꽃피부’와 비밀을예뻐지는 본지에 법을 처음듣는 공개했다. 도시여성의 삶은 고달픕니다. 절차 갖춰 메이크업하는 호사는 누려본 기억이 아득하고, 지하철·택시 안 도둑화장에 더 익숙한 걸요.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한 달에 ‘이슬피부’의 한 번 뷰티 전문가들에게 시간을. 메 도시여성의 삶은 고달픕니다. 절차 갖춰 메이크업하는 호사는 누려본 기억이 아득하고, 지하철·택시 안 도둑화장에 더
이크업부터 헤어 스타일까지 아름다움의 모든 것을 다룹니다. 어떤 제품이 좋은지 적나라하게 비교도 해보고, 내숭떨지 않고 시술도 받아볼 겁니다. 때론 제가 실험 대상이 되고, 때론 독자들도 모시려고요. 마법처럼 예뻐 익숙한 걸요.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뷰티 전문가들에게 예뻐지는 법을 듣는 시간을. 메이크업부터 헤어 스
일란성 쌍둥이 자매 모델에게 서로 다른 화장법을 적용하니 확 달라보였다. 이것이 바로 메이크업의 힘!
지는 화장대로 여러분을 타일까지 아름다움의 모든 초대합니다. 것을 다룹니다. 어떤 제품이 좋은지 적나라하게 비교도 해보고, 내숭떨지 않고 시술도 받아 볼 겁니다. 때론 제가 실험 대상이 되고, 때론 독자들도 모시려고요. 마법처럼 예뻐지는 화장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글=이진주 기자 meganews@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모델=진아름·진다운(에스팀) 메이크업=맥 프로이벤트팀 김윤이 팀장·이지민 아티스트 헤어=내함
눈꽃피부, 이슬피부의 비밀
메이크업=맥 프로이벤트팀 김윤이 팀장·이지민 아티스트
눈의 여왕처럼 차갑고 보송보송하게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의 메이크업이란 이런 거다. 눈처럼 하얗고 보송보송한 피부 일란성 쌍둥이 자매 모델에 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도도한 매력을 풍긴다. 눈꽃피부는 기존의 실크피부·도자기피부 게 서로 다른 화장법을 적용 를 변형한 것이다. 액상 파운데이션으로 하이라이트를 미리 넣고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하니 확연히 구별됐다. 것이 포인트. 언니 아름씨는 눈꽃피부(사 ①화이트닝 에센스 겸용 멀티 프라이머로 피부 톤을 밝게 보정한다. 엄지손톱처럼 둥 진 위)를, 동생 다운씨는 이 글납작한 모양의 브러시를 사용하면 고루 바를 수 있다. ②피부 톤과 동일한 미네랄 파 슬피부를 연출했다. 운데이션으로 반짝반짝하는 효과를 낸다. 면적이 넓은 볼에 가장 많은 양을 묻히고 브 러시에 남은 것을 코→이마→턱 순으로 얇게 바른다. ③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으로 이 마와 콧날에 하이라이트를 넣는다. 이렇게 하면 경계선이 생기지 않아 자연스럽다. ④퍼 프에 파우더를 묻힌 뒤 티슈에 살짝 한 번 털어내고 바르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눈꽃피부에는 차가운 색조의 화장이 어울린다. 김윤이 팀장은 모델의 눈두덩에 흰색 펄 아이섀도를 바른 뒤 은색과 푸른색 아이섀도를 섞어 서늘한 눈매를 표현했다. 아이 섀도를 눈 앞머리에도 한 번 더 발라주면 더 깊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낼 수 있다. 크 림 타입 아이펜슬을 사용해 눈의 점막을 채우는 느낌으로 언더라인을 그려 서늘한 느 낌을 배가시켰다. 입술엔 창백한 핑크 컬러를 발랐다.
헤어=내함
사용 제품 프라이머: 프렙+프라임 브라이트닝 세럼,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파운데이션: 미네랄라
꿀피부·물광피부·윤광피부·실크피부·도자기피부 . 말의 분화를 살펴보면 한 사회가 무엇에 몰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던가. 2011년 1월, 한국 사회의 관심사
눈꽃피부, 이슬피부의 비밀
는 ‘피부’다.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가릴 것은 다 가리는 화장법이 대세. 하 나 우린 ‘민폐 생얼’만 겨우 가린다. 어떤 제품을 어떻게 발라야 그런 피부가 되는 건지
메이크업 브랜드 ‘맥’의 전문가에게 물었다. 맥은 한층 진화된 피부 표현법 ‘눈꽃피부’ 꿀피부·물광피부·윤광피부·실크피부·도자기피부 . 말의 분화를 살펴보면 와 ‘이슬피부’의 비밀을 본지에 처음 공개했다. 일란성 쌍둥이 자매 모델에게 서로 다 한 사회가 무엇에 몰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던가. 2011년 1월, 한국 사회의 관심사는 ‘피부’다. 른 화장법을 적용하니 확 달라보였다. 이것이 바로 메이크업의 힘!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다 가리는 화장법이 대세. 하나 우린 ‘민폐 생얼’만 겨우 가린다. 글=이진주가릴 기자것은 meganews@joongang.co.kr 어떤 제품을 어떻게 발라야 그런 피부가 되는 건지 메이크업 브랜드 ‘맥’의 전문가에게 물었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맥은모델=진아름·진다운(에스팀) 한층 진화된 피부 표현법 ‘눈꽃피부’와 ‘이슬피부’의 비밀을 본지에 처음 공개했다.
성 쌍둥이 자매 모델에게 서로 다른 화장법을 적용하니 확 달라보였다. 이것이 바로 메이크업의 힘! 글=이진주 기자 meganews@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모델=진아름·진다운(에스팀) 메이크업=맥 프로이벤트팀 김윤이 팀장·이지민 아티스트 헤어=내함
트 프로스트·일렉트라·칠블루 컬러 아이섀도, 패시네이팅 컬러 아이펜슬, 프리티 플리즈 컬러 립스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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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요정처럼 따뜻하고 촉촉하게 봄의 요정처럼 따뜻하고 촉촉하게 얼음장 밑으로도 물은 흐른다. 영하 십 몇 도의 강추위일수록 촉촉한 봄 피부에 대한 욕망 얼음장 밑으로도 물은 흐른다. 영하 십그몇한두 도의시즌 강추위일수록 봄 피부에 대한이 은 커진다. 지난해 풍미했던 꿀피부며 전에 유행한촉촉한 물광·윤광피부가다 욕망은 커진다. 지난해펄풍미했던 그 한두 시즌 전에 유행한 물광·윤광피부가 계열이다. 이슬피부는 베이스와꿀피부며 수분 파운데이션이 포인트. 다 이 계열이다. 이슬피부는 펄 베이스와 수분 파운데이션이 포인트. ①펄이 들어간 수분크림 겸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다. 베이스나 프라이머는 여러겹 덧 ① 펄이 들어간 수분크림 겸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다. 베이스나 프라이머는 바르면 화장이 밀려나니 주의한다. ②액상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바른다. 빠르게여러 붓질 겹 덧바르면 화장이 밀려나니 주의한다. ②액상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바른다. 빠르 해야 자국이 남지 않는다. ③한 톤 밝은 보습 파운데이션을 묻혀 관자놀이와 콧망울 옆을 게 붓질해야 자국이 남지 않는다.제품을 ③한 톤광대·이마·코끝처럼 밝은 보습 파운데이션을 묻혀 관자놀이와 쓸어준다. ④미네랄이 든 피니시 돌출된 부위에 바른다.콧브 망울 옆을 쓸어준다. ④미네랄이 든 피니시 제품을 광대·이마·코끝처럼 돌출된 부위에 러시를 둥글리면 윤기가 배어 나와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워 보인다. ⑤미네랄 블러셔를 바른다. 둥글리면 윤기가 배어 나와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워 보인다. ⑤미네 볼에 발라브러시를 혈색을 준다. 랄 블러셔를 볼에 발라 혈색을 화장이 준다. 어울린다. 이지민 아티스트는 크림 타입 흰색베이 이슬피부에는 따뜻한 색조의 이슬피부에는 따뜻한 색조의 화장이 어울린다. 이지민화사한 아티스트는 타입입술에 흰색 스를 모델의 눈썹뼈 아래부터 눈두덩까지 발라 부드럽고 느낌을크림 살렸다. 베이스를 모델의 눈썹뼈 아래부터 부드럽고 화사한 느낌을 살렸다. 도 크림 타입의 핫핑크 립스틱을 바른눈두덩까지 뒤 글로스를발라 덧발랐다. 입술에도 크림 타입의 핫핑크 립스틱을 바른 뒤 글로스를 덧발랐다. 사용 제품 프라이머: 스트롭 크림 파운데이션: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사용 제품 프라이머: 스트롭 크림 파운데이션: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스튜 스튜디오 퍼펙트 파운데이션 브러시: 190번, 168번, 187번 색조: 데인티 컬러 블러시, 디오컬러 퍼펙트 파운데이션 190번, 168번, 187번 색조: 데인티 컬러 블러시, 루나 컬 루나 크림 아이섀도,브러시: 러브 포에버 컬러 립크림 러 크림 아이섀도, 러브 포에버 컬러 립크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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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씨는 이슬피부를 연출했다.
사용 제품 프라이머: 스트롭 크림 파운데이션: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스튜 디오 퍼펙트 파운데이션 브러시: 190번, 168번, 187번 색조: 데인티 컬러 블러시, 루나 컬 러 크림 아이섀도, 러브 포에버 컬러 립크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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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판 제14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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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프로스트·일렉트라·칠블루 컬러 아이섀도, 패시네이팅 컬러 아이펜슬, 프리티 플리즈 컬러 립스틱
장법을 적용하니 확연히 구별됐다.
봄의 요정처럼 따뜻하고 촉촉하게 얼음장 밑으로도 물은 흐른다. 영하 십 몇 도의 강추위일수록 촉촉한 봄 피부에 대한 욕망은 커진다. 지난해 풍미했던 꿀피부며 그 한두 시즌 전에 유행한 물광·윤광피부가 다 이 계열이다. 이슬피부는 펄 베이스와 수분 파운데이션이 포인트. ① 펄이 들어간 수분크림 겸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다. 베이스나 프라이머는 여러 겹 덧바르면 화장이 밀려나니 주의한다. ②액상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바른다. 빠르 게 붓질해야 자국이 남지 않는다. ③한 톤 밝은 보습 파운데이션을 묻혀 관자놀이와 콧 망울 옆을 쓸어준다. ④미네랄이 든 피니시 제품을 광대·이마·코끝처럼 돌출된 부위에 바른다. 브러시를 둥글리면 윤기가 배어 나와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워 보인다. ⑤미네 랄 블러셔를 볼에 발라 혈색을 준다. 이슬피부에는 따뜻한 색조의 화장이 어울린다. 이지민 아티스트는 크림 타입 흰색 베이스를 모델의 눈썹뼈 아래부터 눈두덩까지 발라 부드럽고 화사한 느낌을 살렸다. 입술에도 크림 타입의 핫핑크 립스틱을 바른 뒤 글로스를 덧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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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 파운데이션, 라이트풀 울트라차지 파운데이션 브러시: 191번, 224번, 188번, 168번 색조: 화이 1
눈의 여왕처럼 차갑고 보송보송하게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의 메이크업이란 이런 거다. 눈처럼 하얗고 보송보송한 피부 는 눈의 여왕처럼 차갑고 보송보송하게 쉽게 접근하기 힘든 도도한 매력을 풍긴다. 눈꽃피부는 기존의 실크피부·도자기피부를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의 메이크업이란 이런 거다. 눈처럼 하얗고 보송보송한 피부 변형한 것이다. 액상 파운데이션으로 하이라이트를 미리 넣고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것이 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도도한 매력을 풍긴다. 눈꽃피부는 기존의 실크피부·도자기피부 포인트. 를 변형한 것이다. 액상 파운데이션으로 하이라이트를 미리 넣고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①화이트닝 에센스 겸용 멀티 프라이머로 피부 톤을 밝게 보정한다. 엄지손톱처럼 둥글 것이 포인트. 납작한 모양의 브러시를 사용하면 고루 바를 수 있다. ②피부 톤과 동일한 미네랄 파운데 ①화이트닝 에센스 겸용 멀티 프라이머로 피부 톤을 밝게 보정한다. 엄지손톱처럼 둥 이션으로 반짝반짝하는 효과를 낸다. 면적이 넓은 볼에 가장 많은 양을 묻히고 브러시에 글납작한 모양의 브러시를 사용하면 고루 바를 수 있다. ②피부 톤과 동일한 미네랄 파 남은 것을 코→이마→턱 순으로 얇게 바른다. ③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으로 이마와 콧날 운데이션으로 반짝반짝하는 효과를 낸다. 면적이 넓은 볼에 가장 많은 양을 묻히고 브 에 하이라이트를 넣는다. 이렇게 하면 경계선이 생기지 않아 자연스럽다. ④퍼프에 파우 러시에 남은 것을 코→이마→턱 순으로 얇게 바른다. ③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으로 이 더를 묻힌 뒤 티슈에 살짝 한 번 털어내고 바르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마와 콧날에 하이라이트를 넣는다. 이렇게 하면 경계선이 생기지 않아 자연스럽다. ④퍼 눈꽃피부에는 차가운 색조의 화장이 어울린다. 김윤이 팀장은 모델의 눈두덩에 흰색펄 프에 파우더를 묻힌 뒤 티슈에 살짝 한 번 털어내고 바르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아이섀도를 바른 뒤 은색과 푸른색 아이섀도를 섞어 서늘한 눈매를 표현했다. 아이섀도 눈꽃피부에는 차가운 색조의 화장이 어울린다. 김윤이 팀장은 모델의 눈두덩에 흰색 를 눈 앞머리에도 한 번 더 발라주면 더 깊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낼 수 있다. 크림 타입 펄 아이섀도를 바른 뒤 은색과 푸른색 아이섀도를 섞어 서늘한 눈매를 표현했다. 아이 아이펜슬을 사용해 눈의 점막을 채우는 느낌으로 언더라인을 그려 서늘한 느낌을 배가시 섀도를 눈 앞머리에도 한 번 더 발라주면 더 깊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낼 수 있다. 크 켰다. 입술엔 창백한 핑크 컬러를 발랐다. 림 타입 아이펜슬을 사용해 눈의 점막을 채우는 느낌으로 언더라인을 그려 서늘한 느 사용 제품 프라이머: 프렙+프라임 브라이트닝 세럼,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파운데 낌을 배가시켰다. 입술엔 창백한 핑크 컬러를 발랐다. 이션: 미네랄라이즈 파운데이션, 라이트풀 울트라차지 파운데이션 브러시: 191번, 224 사용 제품 프라이머: 프렙+프라임 브라이트닝 세럼,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파운데이션: 미네랄라 번, 188번, 168번 색조: 화이트 프로스트·일렉트라·칠블루 컬러 아이섀도, 패시네이팅 이즈 파운데이션, 라이트풀 울트라차지 파운데이션 브러시: 191번, 224번, 188번, 168번 색조: 화이 컬러 아이펜슬, 프리티 플리즈 컬러 립스틱
Jane Hair S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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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판 제14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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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B2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조선시대 초기에 백정(白丁)은 도적 (盜賊)의 대명사나 마찬가지였다. 『성종실록』 곳곳에 “도둑질과 강 도질은 거의 대개가 백정이 하는 짓 이다” “백정은 거의 모두가 도적이 다”라는 기록이 보인다. 이러니 백정 들은 도난·강도 사건만 발생하면 도 적으로 지목돼 쫓기는 신세가 되곤 했다. 여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 다. 조선은 개국과 함께 백정을 농민 화해 세수(稅收)를 늘리려고 도살 행 위를 법으로 금지시켰다. 그러자 생 업을 잃은 백정들이 먹고살기 위한 ‘생계형 범죄’에 뛰어들었다는 거다. 실직과 가난이 도둑을 만드는 현 상은 동서고금을 떠나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미국 영화 ‘킹콩’의 배경은 1930년대 뉴욕. 영화 도입부에서 대공황이 몰고 온 살풍경이 묘사된다. 거리엔 실업자 들이 넘쳐나고, 역시 일자리를 잃고 헤매는 가난한 연 극배우인 여주인공 앤 대로우가 과일을 훔친 것처럼 생계형 범죄가 잇따른다는 내용이다. 요즘 우리 사회가 바로 그렇다는 소식이니 딱한 노 릇이다. 살길 막막한 이들이 저지르는 ‘장발장’식의 생 계형 범죄가 늘고 있다는 거다. 전선·맨홀 뚜껑·건축 자재 같은 전통적인 절도 대상도 있지만 라면·우유·옷 가지 같은 생필품을 훔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그야말로 춥고 배고파서 어쩔 수 없 이 저지르는 범죄인 셈이다. 1950년 대 보릿고개 시절이 아니라 국민소 득 2만 달러 시대의 얘기다. 생계형 범죄도 다른 사람에게 피 해를 주는 명백한 범법 행위다. 그 렇다고 “아무리 힘들어도 이래선 안 된다”고 하는 것만으론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가 없다. ‘사흘 굶어 남의 집 담장을 넘지 않는 사람이 없다’거 나 ‘정승도 배가 고프면 담을 넘는 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오죽하면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이 빵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을 복역 하고 나와서도 자신에게 은혜를 베 푼 밀리에르 신부의 은촛대를 훔쳐야 했을까. 법무부가 생계형 범죄에 대해 벌금을 절반 가까이 깎아 구형하거나 기소유예를 확대하는 정책을 내놓은 적도 있지만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기 십상이다. 면죄부를 주는 식으로는 범죄를 조장할 뿐이다. 그보 단 빈곤층을 줄이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짜는 예방 적 처방이 먼저가 아닐까. 북한도 최근 식량난으로 인 한 생계형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큰 사회문제라 고 한다. 우리 사회의 현대판 백정·장발장을 방치하면 그들 입에서 “북한보다 나을 게 뭐냐”는 소리 나오지 김남중 논설위원 말란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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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수요일 2011년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2011년 1월 19일 2011년 1월수요일 2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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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비잔틴’ 샤넬 공방 컬렉션 금빛 찬란한 액세서리의 향연 ‘장인이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든 옷’. 드라마에서 나 볼 수 있는 옷이 아니었다. 지난해 12월 7일(현 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넬 오트 쿠튀르 살롱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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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열린 샤넬의 ‘공방 컬렉션’은 장인들의 작품이 공개되는 자리였다. 150여 시간 걸려 만든 드레 스, 30여 시간을 공들인 신발이 줄줄이 등장했
프랑스 자수공방 르사주, 명품 빚는 장인들은 젊었다
고,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화려한 액세서리 들이 무대를 압도했다. 옷을 장식하는 자수·모자· 구두·깃털 하나 하나가 샤넬과 협업하는 6개 공 방의 장인들이 만든 작품이었다. 샤넬은 1년에 한 번씩 공방 컬렉션을 연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파리-비잔틴’. 주제를 비 잔틴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샤넬 측은 “마드모 아젤 샤넬이 1920년대 처음으로 커스텀 주얼
한 계절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이 대세인 시대, 요즘 패션에서 장인(匠人)이 설 자리는 거의 없다. 하지만 예외는 있는 법. 프랑스 파리에는 100여 년 역사의 장인 공방이 70여 곳 있다. 자수 공방 ‘르사주’는 그중 하나다. 샤넬·디오르 등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에서 자수 작업을 맡고 있는 공방이다. 컬렉션이 오케스트라라면 이들 공방의 장인은 단원이다. 지난달 르사주를 찾아 ‘신(新)장인정신’을 엿봤다. 전통과 현대의 소 통이 거기 있었다.
파리=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사진=샤넬 제공
샤넬·디오르 등과 협업 파리시내 그랑주 바테리에가에 위치한 ‘르사주’ 공방. 대리석으로 꾸며진 5층 건물 꼭대기층에 들어서자 벽마다 빼곡하게 쌓여 있는 상자 100 여 개가 먼저 눈길을 끌었다. 상자엔 샤넬·발렌 시아가·입생로랑 등의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공 방이 컬렉션별로 이들 브랜드와 협업한 흔적이 다. 홍보담당인 나탈리 비베르트는 “지난 80여 년간 오트 쿠튀르(최고급 맞춤복)의 디자이너 들이 원하는 자수들을 만들어줬다”며 “이들 브 랜드는 우리의 오랜 친구”라고 설명했다. 1858년 설립된 르사주는 2002년 샤넬에 인 수됐지만 여전히 다른 브랜드와도 작업을 함 께한다. 공방에선 컬렉션 때마다 디자이너의 스케치에 맞춰 100여 개의 자수 샘플을 만들 고, 디자이너들이 컬렉션에 맞는 디자인을 선 택한다. 공방을 찾은 날도 장인들은 2011년 샤 넬의 봄·여름 오트 쿠튀르 쇼를 위한 자수를 만들고 있었다. 르사주의 대표인 프랑수아 르 사주(81)는 “전통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명품 브랜드와 손잡는 일은 필수적”이라며 “장인 의 혼이 깃든 예술은 시장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르사주는 오트 쿠튀르의 디자이 너뿐 아니라 톰포드·발렌시아가와 같은 기성
복 브랜드와도 손잡고 일한다. 오트 쿠튀르에 대한 수요가 줄고 패션계가 가격을 중시하고 기성복에 중점을 두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르 사주 대표는 “옷에서 자수의 비율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품질만큼은 그대로”라고 말했다. 창조적 젊은 피가 공방 이끌어 르사주의 ‘장인’은 ‘노인’이 아니다. 60여 명에 이르는 공방의 장인은 20~30대 젊은이가 대 부분이다. 평균 나이 35세. 대부분 패션디자인 학교나 자수 학교 출신이다. ‘젊은 장인’이지만 일만큼은 훅과 바늘로만 무늬를 만들어내는 전통 방식을 따른다. 새로운 자수 디자인을 창 조해내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지난해 샤넬의 공방 컬렉션에서 이들 젊은 장인들은 투명한 크리스털을 잉크로 물들이고, 그 위에 레이스 를 감싼 빈티지풍 디자인의 자수로 패션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르사주 대표는 “자수는 그림만큼 창조적인 작업으로 기술뿐 아니라 직관력과 감성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고 말했 다. ‘젊은 장인’ 확보를 위해 르사주는 1992년 자수 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공방의 대 표 장인들이 강사로 나선다.
패션의 흐름을 찾는 보물창고 르사주 공방은 5층 건물의 3분의 1이 과거로 채 워져 있다. 공방 구석구석에는 설립 이래 지금 까지 만든 자수 샘플이 모두 보관돼 있다. ‘1936, 엘자 스키아파렐리’라는 라벨이 붙은 상자를 열 어봤다. 30~40년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자이 너 엘자 스키아파렐리의 ‘초현실주의 컬렉션용’ 자수 샘플이 들어 있었다. 가죽 옷감 위에 시인 장 콕토의 작품이 새겨진 디자인이었다. 르사주 공방에는 이 같은 샘플만 6만 개가 넘게 있다. 그래서 과거에서 미래의 흐름을 찾고 싶어하는 디자이너들이 종종 이곳을 찾아 영감을 얻어간 다. 세계적 디자이너인 존 갈리아노, 제이슨 우, 칼 라거펠트 등이 ‘단골’들이다. 르사주 대표는 “존 갈리아노는 20, 30년대 자수 샘플을 집중적 으로 보며 작품을 구상한다”고 귀띔했다. 건물 지하창고엔 1870년대 흑옥, 1920년대 유리 구슬 등 자수를 만들 때 쓰인 재료들이 60t 가량 보관 돼 있다. 자수 디자인이 결정되면 그에 맞는 재 료를 골라주는 전담 직원이 있다. 국내외를 돌 며 재료들을 구매하는 ‘바이어’도 별도로 있다. 르사주 대표는 “설립 때 부터 자수 디자이너는 디자인만 담당하고 재료 구입 등은 각 분야 전 문가들이 담당해 왔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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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홍삼과 녹용이 들어있어 면역 력 증진과 원기회복에 좋은 정관 장 홍의장군을 $150 특별세일을 한다. 주소: #505 - 329 NORTH RD COQUITLAM 연락: 604-939-2320 ◆㈜ 풀무원 <“먹거리도 아이 것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요?”> ㈜ 풀무원은 엄마의 마음으로 깐깐하게 만든 “우리아이 짜장면”을 출시한다. 내가족의 바른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풀무원의 3무(無) 원칙데로 합성보존료,합성착색 료,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어른과 아이는 다 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스데로 소화흡수력을 높이며, 성장기 어린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간 좋은 재료를 보강하여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아기 의 식습관을 건강하게 길러주어 평생 바른먹거리의 식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제품이 가지는 제품 컨셉이기도 하다. “먹거리도 아이 것은 달라야 하지않을 까요?” 특화된 신제품 아이들전용 먹거리를 자신있게 선 보인다. 수입: 선진식품(604-468-0456) ◆북치고 장구치고(노스로드 ) - <개업 4주년 런치스페 셜 사은이벤트> 저희 노스로드 북치고 장구치고에서는 개업 4주년이 되 는 새해를 맞아 그동안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아래 와 같이 런치스페셜 사은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메뉴: 순대국, 뚝배기불고기, 황태콩나물국밥, 김치찌 개 $8.79 -> $6.75 *막걸리 1잔 무료제공 기간: 2011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2개월)
리를 선보일 당시 비잔틴 예술에서 큰 영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커스텀 주얼리 는 고가의 귀금속이 아닌 패션용 액세서리. 컬렉션은 화려한 비잔틴제국(동로마 제국) 당시의 왕정을 재현하는 데 초점 을 뒀다. 튜닉(허리 밑까지 내려와 띠 를 두르는 여성용 풍성한 블라우스 또 1 르사주 공방에서 지난
는 코트)과 토가(고대 로마 남성이 입
해 만든 자수 샘플. 크리스
었던 긴 겉옷)에서 모티프를 얻은 드
털을 염색해 고급스러운 느
레스들은 우아하고 풍성했다. 색채는
낌을 표현했다. 이 디자인은
앤티크 골드를 중심으로 파랑·초록·보
공방 컬렉션에 그대로 사용
라 등을 짝지어 화려한 왕궁의 이미지
됐다. 2 공방 곳곳엔 지난 80여
를 더했다. 샤넬의 대표 아이템인 트
년 간 작업한 자수 샘플을 담은
위드 재킷·코트조차 모두 금빛의 새
박스들이 보관돼 있다. 3 공방 한
틴가죽·벨벳·캐시미어 등으로 엮었 다. 이러한 ‘골드 파워’는 장식용 술이
켠에 쌓여있는 실·구슬 등의 자수 재료. 4 패션디자인학교와 자수
나 단추까지 이어졌다. 무엇보다 무대의 압권은 액세서리.
학교를 졸업한 30대 젊은 장인들 이 르사주공방의 중심을 이룬다.
십자가 장식의 큼지막한 골드 목걸이를
5 유리구슬 사이사이로 금줄을 박는
필두로 유리 구슬, 황금빛 메탈 등이 벨트
모습. 6 공방 장인이 크리스털에 잉크를 물들
와 머리띠에 장식돼 있었다. 모자이크 팔
여 새로운 자수디자인을 만들고 있다. 7 장인
찌와 아라베스크 무늬로 세공한 샌들도 눈길 을 끌었다. 부츠엔 알록달록한 유리 구슬을, 하
들이 공 들여 만든 자수·액세서리가 빛나는 샤
이힐엔 금 장식을 곁들여 화려함을 보여줬다.
넬의 공방 컬렉션. 비잔틴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옷들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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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이도은 기자 파리=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영업시간: 12:30PM ~ 3:00PM 주소: Unit C - 341 North Road Coquitlam 연락: Tel 604-931-7400 ◆종근당 - <EZ Body Slim 60> 가장 빠르게 안전하게 자신있게 다 이어트를 할 수있는 이지 바디슬림 60(EZ Body Slim 60)을 수입 판매 하고 있다. 주소: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 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하나투어 - <하나투어 코퀴틀람 사무실 이전> 하나투어 코퀴틀람 사무실 이전 이전 일자 : 2011년 1월 4일 이전 장소: 한남슈퍼 상가 1층(구,소리모아) #103-4501 North Road, Burnaby V3N 4R7 전화 번 호: 6 0 4-5 6 6-9 5 5 4(코퀴틀 람) 604-321-8384(다운타운) [록키 3박 4일] 신년특별 사은행사 1월 14일, 21일, 28일 (단 3회) ◆캐나다 한국 예술원 - <회원모집> 캐나다 한국 예술원에서는 우리의것을 좋아하고 우리의 멋을 바탕으로 건강과 정서를 사랑하는 분들께 워크샵 을 엽니다. 대상: 관심있는 남녀 장소: Evergreen Cultural Centre 연습실 1205 Pinetree Way Coquitlam BC 연습기간: 1월17일부터 3월28일까지 매주 월요일 4시
부터 6시까지 접수신청기간: 2011년 1월15일 마감 회비: 3개월 workshop: 100불 e-mail이나 전화로 미리 신청해주십시오 e-mail : tarama52@naver.com 연락처: 778-999-6706 ◆주산셈 - < 1월 개강 안내> 밴쿠버 유일 주산 전 문학원-IQ 주산셈 학 원 1월 개강 안내 대상: ⓠ 40판 제14308호 K(5세)~Gr7(공개체 험교실-정규 수업시 참여 가능) 위치:#202-931 Brunette Ave.coquitlam (한아름에 서 Ikea방향으로 차로 2분) 문의:778-240-9812 ◆디지털 퍼팅연습기 EZ PUTT <밴쿠버 출시> 금번 EZ PUTT 미주지사에서 모 든 골퍼들의 싱글 정복을 위해 태 어난 EZ PUTT를 밴쿠버에 출시 한다. 언제 어디서나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디지털 퍼 팅 연습기로 기존의 퍼팅연습 제품들은 모두 바닥매트 설치형이지만, EZ PUTT는 소형 착탈식으로 장소에 관 계없이 볼 없이도 좁은 공간에서 연습이 가능한 디지털 첨단 제품이다. 본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느낌을 수치 로”” 나타내는 것이다. www.greentechno.co.kr -“평상시 퍼팅의 감각을 디지탈 수치로 표시하므로 수치 를 보면서 반복 연습하면 거리에 대한 감각을 정확히 몸 에 배게된다.” 고로 타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연락처: EZ PUTT 미주지사 604-589-3350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전면광고
B5
B6 취업과 창업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저소득·장애우라고 주저 마세요 창업자금 지원, 컨설팅해 드려요 올해 바뀌는 제도 알아보니
혼자서 할 수 없다면 도움을 받는 게 최선. 창업 시장도 그렇다. 다행히 올해 정부는 어려운 취업 환경을 감안해 다양한 창업 지원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창업자금 지원은 물론 각종 창업 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등 다양한 지 원제도를 활용하면 그만큼 손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올해 강화되는 창업 지원 제 도를 잘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행되는 창업 지원 제도를 정리해 본다. “자금은 이렇게 마련하세요” 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 자금 문제다. 올 해부터는 미소금융과 햇살론 지원이 확대되 므로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7월 부터 시작된 서민 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 은 정부가 향후 5년간 10조원을 공급하겠다 고 밝히고 있어 문호가 점점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10%대의 금리로 사업운영자금·창업 자금·긴급생계자금을 대출해 준다. 창업자금 의 경우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해 주고, 필 요한 경우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임차보증금 을 제외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 대상은 정부·공공기관의 창업 교육을 이수한 창업자나, 무등록·무점포 자영업자가 사업자 등록 후 점포를 구비한 경우다. 창업 교육은 1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농협·새마을금고·신 협·수협 등에서 취급한다. 올해부터는 일시 실직자도 햇살론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저소득자·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액 대출사업인 미소금융도 올해 지점이 대폭 확 대된다. 1인 출장소를 다수 신설해 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실하게 이자를 갚 은 이용자에게는 추가로 대출해 주거나 납입 이자를 일부 환급해 주는 방안 등도 검토되 고 있다. 특히 미소금융 이용자에 대한 컨설 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미소아카데미’도 설치할 예정이다.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한 부모, 조손, 미 혼모(부) 가족을 위한 별도의 혜택도 있다.
여성가족부는 기존 정부 대출금리보다 더 저렴한 3%대의 금리로 각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대출해 준다. 보증대출의 경우 2000만원 (무보증은 1200만원)까지 신용조사를 통해 5년 거치, 5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돈을 빌려 준다.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지원센 터를 통한 창업자금 대출도 계속 시행될 예 정이다. “식당만 고집하지 마세요” 영세 자영업자들의 업종이 요식업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는 정부가 업 종 다양화를 위한 여러 가지 지원책을 마련 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미래유망 산업을 ‘참 살이 서비스업’으로 명명해 9개 업종을 선정 해 지원한다. 참살이 서비스 산업이란 창조 적인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웰빙 분야의 지식기 반 서비스 산업이다. 9개 업종에는 문화참살 이 분야의 웨딩플래너·네일아티스트·애견디 자이너, 녹색참살이 분야의 플로리스트·투어 플래너·공예디자이너, 건강참살이 분야의 커 피바리스타·푸드코디네이터·소믈리에가 선 정됐다. 정부는 참살이 서비스업 육성을 위해 2013년까지 전국 5곳에 참살이 실습터를 마 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창의성 있는 청년들의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모바일 앱 등 유망 지식 서비 스 분야의 1인 창조기업 4000개를 육성하겠 다며 1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창업진흥원에서는 아이디어 공모, 인큐베이
창업 지원제도별 담당 부서 안내
팅 서비스와 창업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경쟁력을 갖추세요” 기업형 수퍼마켓(SSM)의 확산에 대비해 골 목수퍼를 현대식 나들가게로 바꾸는 지원 사업도 올해 계속된다. 컨설팅, 간판 교체, POS(점포 판매시스템) 등에 수퍼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설 현대화 자금융자 규모 도 5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확대한다. 연 2400억원 규모의 공동 구매 사업도 본격 시 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장애인과 출소자 등 특수계층에 대한 창업 지원책도 마련됐다. 장애인의 경우 원스톱 창업지원체제를 구축 해 창업 의지를 확인한 뒤 500명을 대상으로 창업을 시범 지원한다. 생계 위협에 취약한 자영업자가 폐업, 퇴임 등을 맞았을 때 사업 재기 기회를 주기 위한 일종의 보험 성격인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 도도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배달원·방문판매 원·보험설계사 등 무등록 사업자의 경우 가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으로는 원천 사업자 와의 계약서 등으로 사업 사실 확인이 가능 한 무등록 사업자이라면 공제제도 가입이 가 능하게 됐다. 공제제도를 이용하면 사망·노령 (연복리), 상해보험(월부금의 150배), 수급권 보호(압류·양도·담보 금지), 대출 등의 혜택이 보장되며, 가입 후 등록 사업자로 전환할 경 우 추가 소득공제(연 300만원 한도)도 받을 수 있다.
※자료=한국창업전략연구소
창업 지원제도
담당 부서
연락처
미소금융
금융위 서민금융팀
1600-3500
햇살론
금융위 중소금융과
1588-7365
한 부모, 조손 가족 창업자금 지원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에서 ‘정책가이드’→‘가족’→ ‘한부모가족지원’ 클릭
참살이 1인 창조기업
중기청 지식서비스창업과 042-481-4523
1인 창조기업 자금지원 확대
창업진흥원
042-480-43004305
장애인 창업지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02-326-1339
중기청 소상공인지원과
042-481-4583, 4528, 4414
공제제도 확대 출소예정자 창업 지원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2011년 바뀌는 창업 제도 미소금융과 햇살론 지원 확대
성실 납부자 인센티브 제도 컨설팅 서비스 강화 미소 아카데미 설치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창업 지원
한 부모, 조손 가족 창업 시 대출금리 3% 적용 출소 예정자 창업 지원제도 시행 장애인 창업 지원 확대 시행
업종 다변화를 위한 정책
지식서비스 분야 1인 창조기업 4000개 육성 참살이 서비스업 육성 위해 실습터 마련
중소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나들가게 등 영세 자영업자 프랜차이즈화 사업 안전한 전통시장 거리 조성 사업 시행 무등록 사업자에 대한 공제제도 시행
바뀌는 세금 제도
부가가치세 과세범위 확대(성형수술, 애완동물) 음식점 농수산물 구입액에 대한 공제 우대제도 연장
프랜차이즈 체질 강화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제 실시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윤창희 기자 theplay@joongang.co.kr
취업 선배와 대화 신훈주 KT 광고전략팀장
“훌륭한 광고맨 되려면 고객 반응에 민감한 더듬이 있어야죠” ‘집 나가면 개고생’. 신훈주(40·사진) KT 광고전략팀장이 만든 ‘쿡’ 브랜드의 광고 문구다. 쿡 통신 서비 스를 이용할 수 없는 집 밖으로 나가면 고생한다는 뜻이다. 2009년 3월 등장한 이 문구는 한동안 인터넷 포털 인기 검색 어에 올랐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 다. 신 팀장은 “사람들은 재미있 거나, 신기하거나, 정보가 있어 야 끌린다”며 “안정적인 KT의 이미지를 확 바꾸기 위해 만든 광고 문구”라고 설명했다. 지
난해 12월 21일 오후 서울 신수동 서강대 학 생회관 301호에서 열린 ‘취업선배와의 대화’ 자리에서다. 그는 광고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 다고 말했다. 신문·방송 등 미디어가 광고를 통해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 달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 다. 그는 “인터넷·스마트폰 등 을 통해 소비자들이 서로 의 견을 나누고 의미를 재생 산하는 광고 ‘2.0’ 시대가 찾아왔다”며 “이런 시대
에선 시선을 확 끌어모을 정도로 톡톡 튀는 광고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성공 사례로 든 것은 쿡 광고 캠페인. 그는 “한국인은 부지런해서 재미있는 콘텐 트라면 인터넷에서 순식간에 확산시킨다”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초반에 눈길 을 끌면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 했다. 이어 “‘집 나가면 개고생’이 아니라 ‘집 나가면 고생’이라고만 했다면 눈길을 끌 수 없었을 것”이라며 “광고를 내보내면서 인터 넷 홈페이지에 가장 고생했던 경험을 올릴 수 있도록 했더니 순식간에 네티즌들이 반응을
보이더라”고 말했다. 네티즌과 언론의 호평을 받은 다음부터는 일사천리였다고 한다. 쿡은 한 설문조사에서 지난해 1분기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일방적으로 광고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이른 시간 내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소비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쌍방향 의사소통을 시도한 결과”라 고 설명했다. 광고맨을 꿈꾸는 후배들에겐 끊임없이 공 부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전략을 짤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공
취업 다이어리 기업명·홈페이지
모집 부문 | 자격 요건 | 마감일
㈜이스트소프트(www.estsoft.com)
웹표준개발자·디자이너·기획·프로그래머·인사 등 <신입·경력> | 나이·학력·전공 무관/ 모집분야별 자격 요건 다름 | 1월 31일
NHN(recruit.nhncorp.com)
사운드디자인·언론홍보·재무회계·경영관리 등 각 부문 <경력> | 관련 분야 경력 보유자/ 모집 부문별 자격 요건 다름 | 채용 시
팬텍(recruit.pantech.co.kr)
영업·상품기획 등 각 부문 <경력·간부> | 대졸자(일부는 전문대졸)/ 모집부문별 관련 경력 2년 이상/ 연구개발(R&D) 부문: 석사 우대 | 1월 20일
우리신용정보(www.wooricredit.com)
사무·전산 <신입> | 대졸자 및 졸업 예정자/ 법정·경상·인문계열 전공자, 오라클운용 가능자, 홈페이지 개발·유지보수 가능자 우대 | 1월 24일
필립스전자(www.philips.co.kr)
고객서비스·엔지니어·회계·구매 등 <신입·경력> |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모집 부문별 자격 요건 다름 | 1월 26일
도카코리아(www.doka.co.kr)
영업·기술설계·현장지원 담당 등 <신입·경력> | 전문대졸 또는 대졸자/ 건축·토목·기계 등 설계 관련 전공자/ 폼워크(Formwork) 업무 경험자/ 토익 700점 이상 우대 | 1월 28일
LS-Nikko 동제련(www.lsnikko.com)
연구개발·안전·환경 <신입·경력> |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 모집부문 관련 전공자/ 학점 3.0(4.5만점 기준), 토익 700점 이상/ 경력직은 해당 경력 3년 이상/ 모집 부문별 자격 요건 다름 | 1월 23일
동부건설(recruit.dongbu.co.kr)
발전플랜트·기술지원·사업기획 등 각 부문 <경력> | 대졸자/모집 부문별 관련 경력 보유자/영어 능통자 우대 | 1월 24일
신도리코(www.sindoh.com)
R&D·전산·해외업무 등 <신입·경력> |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 경력직은 경력 2~7년/ 해외업무: 해외대 학위 취득자 | 1월 24일
한미약품(www.hanmi.co.kr)
약국영업 <신입·경력> | 대졸자/ 전공 무관 | 1월 20일
위니아만도(www.winiamando.com)
상품기획·자금관리·영업관리 등 <신입·경력> | 모집 부문 관련 전공자/ 해외영업:영어·중국어 능통자/ 모집 부문별 자격 요건 다름 | 1월 26일
이녹스(www.innoxcorp.com)
관리·영업·기술 등 각 부문 <신입·경력> | 대졸자/ 경력:관련 경력 보유자 우대/ 모집 부문별 자격 요건 다름 | 1월 31일 자료=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채용 계획은 기업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부”라며 “공부를 하지 않으면 뻔한 얘기를 반 복할 수밖에 없다. 틈날 때마다 트렌드를 따 라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훌륭한 광고맨을 꿈꾼다면 ‘더듬이’를 갖 고 사람들의 반응을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잘 될 광고 전 략인지 아닌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실시간으로 고객의 반응을 살 펴 고칠 부분을 찾는 것”이라며 “자기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니다 싶으면 고집 을 버릴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창업 소식 ● 수제 꼬치구이 주점 아부라(www.abura.co.kr)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역 인근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창업 설명회를 연다. ‘하이트 비어플러스’를 운영하는 ㈜이수푸드빌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1000원대 수제 꼬치구이를 주메뉴로 내세웠다. 02-716-5600. ● 수입 맥주 전문점 펍앤펍스(www.pubnpubs.com)가 19일 오후 4시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룸 형태로 매장을 꾸 며 손님이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50여 개의 술, 60여 개의 안주 메뉴를 갖췄다. 1588-5715. ● 스파게티 전문점 솔레미오(www.솔레미오.kr)가 1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 트렌드 를 분석해 주고 브랜드·성공 창업 전략을 소개한다. 02-2291-2500. ● 수제 도시락 전문점 벤또랑(www.bentorang.co.kr)이 21일 오후 2시 서울 발산역 인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12종류의 퓨전 일식 도시락을 주메뉴로 내놨다. 지난해 10월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599-5991. ● 무한리필 바베큐 전문점 고기킹(www.kogiking.co.kr)이 26일 오후 3시 서울 북가좌동 ㈜썬미트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1인 당 1만3900원을 내면 쇠고기와 돼지갈비 등을 먹을 수 있다. 20여 년 동안 고기를 유통해온 본사에서 재료를 공급한다. 1566-3500. ● 오븐구이 치킨 전문점 위너스치킨(www.winnerschicken.co.kr)이 19일 오후 3시 서울 목동점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스팀오븐에서 고온의 증기로 구워 기름을 뺀 치킨이 주 메뉴다. 브랜드와 성공 창업 사례·메뉴 등을 소개해 준다. 설명회 참석자가 가맹 계약을 할 경우 오븐기를 무상 제공한다. 02-540-5514. ● 퓨전요리 주점 피쉬&그릴(www.fishngrill.net)이 19일 오후 3시 서울 서교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50여 가지 퓨전 요리 메뉴 를 갖춘 브랜드로 전국 470여 개 매장이 있다. 메뉴 구성 전략과 가맹 절차, 가맹점 관리 노하우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 참석자는 가맹점 계약 창업비용을 할인해 준다. 1599-0078. 40판 제14308호
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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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그린라이프건강식품 .... 녹용공장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헬쓰타운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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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0일 목요일
직원모집 F/T Tepanyaki cook, min. 3yr exp, cook & perform food show by the customized pan- table Supervise/train staff, conversational English, $18-20/hr, paid vacation, Langley KATANA Japanese Restaurant, Fax your resume to 604-533-5514
구인구직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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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Japanese cook, Min. 3yr relevant experience, Create & develop new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 WIN Japanese restaurant (Maple Ridge) Fax your resume to 604-460-0096
Dae Gill Restaurant needs a Japanese cook. ($17/hr, 40hr/wk) -Requirements : Min. 3-yr experience/completion of secondary/qualification will be preferred -Will handle fish/seafood, prepare and make sushi/sashimi/Japanese dishes, and develop new menus -Send resume to daegill2011@hotmail.com or 19973 96Ave. Langley BC V1M3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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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ing Korean church praise & worship team leader at Eden Presbyterian Church Duties : Lead, shape and oversee the music ministry, Develop & train team members with appropriate spiritual & musical gifts to serve on the music ministry team. Requiremen t : Gifted in music as an expression of faith, Excellent instrumental & vocal abilities, University Degree, Min. 2 yrs. praise & worship team leader Exp., Music team mgmt skills, Korean is an asset F/T, $2,500/Mon, Send resume : k1004@gmail.com or 17575 58A Ave., surrey, BC V3S 1N1
Edo-Ya Sushi in Delta req’s chefs Min. 3-5 yrs commercial exp. / G12 / Prep. & cook authentic Japanese menu item / Ensure food quality & portion control / Develop & create menu/ Skills at dealing with kitchen & staff / Train & instruct cooks/ speaking Korean is an asset / Perm. / F/T $19.00/hr 40 hrs/wk Send resume : ydoyasushi@gmail.com or 1350 56 Street Delta, BC V4L 2A4
한인교회 찬양 인도자 구합니다. 역할 : - 교회 찬양팀 리더로서 찬양팀 인도, 감독 - 영성과 재능을 가지고 찬양팀원들을 양성 자격 조건 : - 찬양팀 리더 경력 & 찬양팀 운영 능력 - 창조적이며 영성 있는 음악적 재능 - 각종 악기에 능숙하며 보컬실력을 갖춘 분 월 $2,500, 풀타임 사역자, 한국어 구사 이력서 제출 : hwk1004@gmail.com or 17575 58A Ave., surrey, BC V3S 1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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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s & Travel Management Hi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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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la Tours & Travel AT unite1-6927 Kingsway Burnaby BC Hiring Korean Tours Guide Combos $1500/month, 37hrs/week Fulltime send resume to Sung Soon Choi@yahoo.ca
Kimchi Palace Seeks a Japanese cuisine chef in Surrey / Min. 3 yrs Japanese cuisine chef exp. Prepare & cook authentic Japanese menu items / handle raw fish & seafood / ensure food quality / determine food portion / develop creative menu / excellent skills at dealing with kitche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 Perm. F/T $19/hr 40 hrs/wk Send resume : 6019 196 Street Surrey, BC V3S 7X4 or email : kimchipalace@gmail.com
Seeks a F/T Korean Food Cook Golden Oninon Restaurant in Coquitlam is hiring a full-time cook. Requirements : -Min. 3 yrs of experience as a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Fluency in Korean is required. (Most customers and co-workers are Korean) Duties : -Prepare and cook full course Korean meals, sid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and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s. $17/hr, 37.50hrs/week. Full-time.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To apply, send resumes to goldenonion1221@ gmail.com 골든 어니언 식당에서 한식요리사 구함. 3년이상 경력자. 고졸이상, 한국어 필수, $17/시간당, 주 37.50 시간 근무, 풀타임, 1년 근무 후 2주 유급휴가. 이력서 보낼곳 : goldenonion12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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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 Inn and Suites located in Surrey Seeks a Cleaning Superviso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2~3 yrs exp. in Cleaning Staff including Some Supervisor exp. required. $17~19/hr,40hrs/wk, Fluency in Korean & Basic English / E-mail: roop@ comfortinnsurrey.com / Fax: 604-576-8884
직원모집 F/t Food service supervisor. Main duties are as follows : * Supervise, co-ordinate and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who prepare, portion and serve food. * Plan and assign work schedule of food service personnel. * Ensure that food and service meet quality control standards. * Assist the restaurant manager in hiring restaurant staff. * Assist the restaurant manager in training food service personnel for job duties, meal preparation, menu planning, sanitation and safety procedures. * Respond quickly, appropriately, and courteously to customers making every effort to resolve their complaints. * Ensure that on-hand inventory is sufficient. * Prepare reports on every aspect of restaurant operation for restaurant manager. * Ensure that every activity of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and health regulations. * Supervise the cleaning of facilities and equipment. *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Korean 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hour + gratuity /Location: Vancouver, BC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all areas of fusion-style Korean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required. Employer: Daeji Restaurant Address: 519 Dunsmuir St., Vancouver BC V6B 1Y4 Fax: (604) 684-5588 / Email: xxric@hanmail.net
Salary : * $13.00 per hour, for 37.5 hours per week / Please send your resume to djl4904@yahoo.co.kr Employer: Ebisu Sushi Japanese Restaurant, Address: 105A - 2596 McMillan Road Abbotsford, BC V3G 1C4
퓨전 한식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7.00 근무지역: 벤쿠버 다운타운 자격요건: * 최소 3년 이상 요리 경력자 - 퓨전한식요리 가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한국어 구사 가능자 고용주: 대지 레스토랑 Fax: (604) 684-5588 / Email: xxri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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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r ements : * Strong communication and administration skills * Strong problem solving abilities * Minimum 3 years of previous managerial level experience in food and/or beverage service.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 Bilingual English/Korean
Martial Arts Instructor Wanted F/T. $17/hr. Min. of 5 yrs of instructing experience as Taekwondo Instructor with 5th Dan Black belt, 2nd Dan of Hapkido & Gumdo Black belts an asset. Duties included : -Teaching the basic etiquette of Taekwondo, -Provide Taekwondo, Hapkido & Gumdo instructions, -Write teaching program, -Give student feedback on their progress. English and Korean required. Oriental Martial Arts College, 842 12th St. New Westminster BC Fax: 604-526-2321
Bowen Sushi in Bowen Island seeks a Japanese Cook.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 $ 17.30~19.00 per hour 40 hrs/wk -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 E-mail : permmbroke@hanmail.net - Fax : 1-604-896-0283
SKYLINE TOURS LTD. located at Coquitlam is seeking to hire a TOUR GUIDE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a related field $18~20/ hr, 40hrs/wk, Fluency in Korean, Proficiency in English F: 604-931-5131 E: skylinetoursltd@yahoo.ca
직원모집 Dental Practice servicing Korean community requires Dental Assistant with English and Korean skills. Must have a Dental Assistant Diploma. At least one year experience required. Job duties include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Assist dentist with various procedures, etc. Salary $21/hour + Benefits. Fax resume: 604-4218283 Dr. Michael Lee, Burnaby, B.C.
직원모집 Central City Church, 12740-102nd Ave., Surrey, B.C. seeks Senior Pastor for Permanent Position. $3200/mth. Duties: Provide spiritual counselling, assistance to missions, conduct worship services, Bible Studies; lead prayers, officiate baptisms/funerals, administrative duties. Req: 3 years of experience as Church Pastor, College Diploma or Bachelor Degree in Theological related program, ordination as Church Pastor, ability to speak Korean and English is an asset. Fax resumes to 604-533-3680 or e-mail to centralcitychurchoffice@gmail.com
직원모집 남미이주공사 풀타임 사무 관리직 모집 - 업무내용 : 사무/서류작업, 고객관리, 직원관리 등 사무 업무. - 자격조건 : 대졸 이상 학력, 1년 이상 관리직 업무경력 필수. 영어, 한국어 능숙한 분. 이민업무 경험자 우대. 장기간 근무하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 - 월급 : 시간당 20.75불(경력반영), 주당 37.5 시간 근무 - 이력서 이메일 접수 → van@2min.com Nammi Immigration Corp. in Coquitlam, BC is hiring an experienced OFFICE ADMINISTRATOR - Requirements: Completion of College diploma program or University degree, Minimum 1 year of relevant experience in co-ordinating or managerial position, and Advanced knowledge of English and Korean necessary (Korean speaking environment). - Preference : Work experience related to immigration process an asset. - Salary : $20.75/hr, 37.50 hrs per week - Email resume to van@2min.com - Job duties: Oversee and coordinate overall office administration for a Korean community based Immigration consulting agency ; Establish work priorities, schedule office operation, and assign staff duties; Maintain high standards of customer service; Review clients' documents and supervise staffs in preparing application form
직원모집 한국인 풀타임 직원 구인 코퀴틀람 유나이티드 블루버드에 위치한 로마가구에서 성실한 한국인 직원을 구합니다. 영어, 한국어 가능한 영주권자 이상 / 남, 여 불문이나 센스있고 활달한 분 / 근무시간 : 오전 10~6시(토,일요일포함) / 2개월 트레이닝(시간당 $9.50), 그후(시간당 $11), 커미션 별도 / 이력서 (자기소개서) 이메일: romahome@telus.net
직원모집 보웬아일랜드 그로서리스토어, 풀타임 미트 커터 구함. - 필수 : 고졸 이상 학력. 정육사 경력자 선호, Training 제공. 한국어 유창, 영어 기본 가능자. - 월급 : 시간당 $16~19불, 37.5시간/주, 일년 후 2주 유급 휴가. - 이력서 접수 : sungjin75@hotmail.com Boedl Food (Supermarket) in Bowen Island is hiring a full-time Meat Cutter. - Requirement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erience as Meat cutter asset, but not necessary. Will train; Fluency in Korean and basic knowledge of English required. - Duties : Cut, trim, and prepare standard cuts of meat; Remove bones from meat; Cut poultry into parts; Grind meats and slice cooked meats - Salary : $16~19 /hr depending on experience, 37.5 hours/week, 2 weeks of paid vacation after one year of work. - Send resume to sungjin75@hotmail.com.
직원모집 F/T Chef OSAKA Japanese Restaurant (North Vancouver) Position : Kitchen Chef Chef’s Main Duties : - Plan and direct food preparation and cooking activitie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plan menus -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Requirements : - Completion of high school - 3-5 years of experience Wage : $17.25 hourly for 40 hours per week Working Condition: Fast-paced Environment Fax at 604-929-0768 Address : 4355 Gallant Avenue, North Vancouver BC V7G 2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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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 PACIFIC COLLEGE in Vancouver seeks an Office Operations Manager. Compl. of College, 2 or 3 yrs. of relevant work exp.,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23.50~25.00/hr, 37.5 hrs/wk Fax 604-683-7708 or sue@ppcollege.com
직원모집 2011년 ENTER2WORLD 사원 모집 공고 Enjoy &TV 한인 로컬 프로그램 공급 업체인 ENTER2WORLD에서 창의력 있는 젊은 인재를 찾습니다. 그 동안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인을 위한 TV 로컬 프로그램을 제작 공급해오던 ENTER2WORLD Media에서 매거진 ENTER2WORLD을 창간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열정있는 해외 인재들을 모집합니다. △ 모집 내용 : 인턴 사원 및 경력 사원 모집 △ 모집 분야 : 취재 기자 (경력자) / 00명 취재 및 기자 (인턴 사원) / 00명 편집 기자 ( 경력 3년 이상 ) 00명 그래픽 디자이너 00명 광고 영업 / 00명 번역 담당 / 00명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 분야를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서류 접수 : 이메일 thetenofcups@yahoo.ca △ 제출 서류 : 이력서 (영문/한글), 자기 소개서, 포트폴리오 △ 심사 : 1차-서류 전형 (제출된 서류 심사 통과 시-2차 면접 통보) △ 접수 기간 : 1월 1일~ 1월 30일까지 △ 연락처 : 1-604-960-2572
직원모집 Seeking a Cook at ChungDam Ann Restaurant in Vancouver - Completion of High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 $17.30 ~$18/hr, 40 hrs/wk - 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 Fax : 604-676- 2694 - E-mail : eugenepyo@hotmail.com
킹스웨이 밴쿠버 2층 3베드룸 렌트 월 $1,000 (가스비, 전기료 세입자 부담) 욕실 1, 세탁실, 주차장 1, 넓은 베란다 APT형 2층, 교통요지 778-888-1117, 전화통화 9AM~6PM
직원모집 KIMS MART in Broadway, Vancouver Position : Cook - Korean Food (1) Working Hour: Full-time, 40 hours a week Qualification : - 3~5 years Korean cooking exp. - Must completion of high school - Korean speaker is an asset. Salary : - $18.75 / hour with 15 days for paid vacation Duties : - Prepare and cook complete Korean food including side dishes. - Ensure quality of food. -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 Improve menu. Resume : (fax) 604-708-9953 / (email) mart-simon@hotmail.com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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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ko Sushi Restaurant (Langley area) is now hiring full-time (37.5 hours a week) sushiman. Req. -3+ years sushi/sashimi experience in the restaurant field. -Must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 Benefit : -Hourly wage will be $18.75. -15 days for paid vacation. -Other benefit will be discussed later on. Duties : -make various sushi and handle sashimi -Ensure quality of sushi/sashimi meets food standard. -Inspect and clean sushi-bar and food service area. -May modify menu time to time. -Perform other duties as req. Resume : -fax - 604-590-1252 -email : dh-you@hotmail.com
SUSHI TOGO (WHI STLER) Position : Chef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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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ederation of Canada Mission Society (Surrey) Position : F/T Christian Field Worker Main Duties : - Provide religious education, spiritual guidance and moral support - Administer programs providing food, clothing and shelter Requirements : - Completion of high school - 3-5 years of experience Wage : $16 hourly for 40 hours per week Email at jsh810@hanmail.net Address : 9436 152 St. Surrey BC V3R 4G1 Fax : 604-953-0691
SUSHI PLUS JAPANESE RESTAURANT
Chef’s Main Duties : - Plan and direct food preparation and cooking activities :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plan menus Requirements : - Completion of high school - 3-5 years of experience Wage : $18.75 Hourly for 40 hours per week / Working Condition : Fast-paced Environment / Tel. 604-905-1138 / Address : 4230 Gateway Drive, Suite A, Whistler, BC
Working Loc. : Richmond, BC Position : Sushi person Qualification : - 3~5 yrs. sushi/sashimi exp. with knowledge of food -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 $18.75/hour (40 hours a week) Responsibility : - make sushi and handle sashimi - ensure qualify of food meets standard. - inspect and clean sushi-bar and food service area. -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Resume : - Fax : 604-590-1252 - E-mail : sushiplus3110@g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 email:hansem@hotmail.com / Hansem Food/T:604-872-0712/1647 E Pender St.Va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 email:jangmojib@hotmail.com / Metro Jangmojib/T:604-439-0712/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ojib@ hotmail.com / 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 #3200 Aberdeen,hazZelbridge Rich.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order materialsT , 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 com / Robson Daebakbonga Rest./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email: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Canadian/Daeb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 / email:daebakbonga@gmail.com
Hanaya Japanese Restaurant(759584 BC Ltd.) in Surrey is hiring a full-time Japanese cook. Job Requirement / Completion of high school is required / Min. 3 years of experience in cooking is required / Fluency in Korean is necessary Job Duties / Prepare and cook Japanese dishe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 Clean kitchen and work area / The job is full time for 40 hours/week The wage will be $17.31/hour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To apply send your resume to zoni4u@hotmail.com 풀타임 일식요리사 구함, 고졸이상, 최소 3년 경력, 한국어 구사 필수, 시간당17.31불, 주당40시간, 이력서를 zoni4u@hotmail.com 으로 보내 주세요.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kyungbok@hotmail.com
*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No certif.40hr/W, Wage:$12/hr+tip,Korean, English 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end foods and beverages/F:604-987-9166 /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 Sehmi Restaurant: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 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BLUE FIN JAPANESE RESTAURANT, New Westminster ,F/T KOREAN STYLE JAPANESE COOK. MIN 3YR EXP. $18-20/hr, DEVELOP & OPERATE MENU (MAKI& ROLL) SUPERVISE KITCHEN OPERATION, TRAIN STAFF, KOREAN ASSET, PAID VACATION, Fax: (778) 397-3000 OR van-maple@hanmail.net
F/T Cook Hamjibak Restaurant (Coquitlam) Cook’s Main Duties : - Prepare and cook Korean Chinese cuisine - Prepare and cook individual dishes and foods -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Requirements : - 3-5 years of experience Wage : - $17 to 20 hourly for 37.50 hours per week Working Condition : Fast-paced Environment Email at hamjibakhr@hotmail.ca Address : 1168B The High Street, Coquitlam BC V3B 0C6 Tel : 604-461-1237
High Class Richard Hair wants FT hairstylists / 5yrs salon exp./hairstylist license req’d / Knowledge of current & future styles / compl. of high school / Koreans are our main customers so speaking Korean is pref’d/Cut, trim, taper, curl, wave, perm & style hair/Apply bleach, tints, dyes or rinses to colour, frost or streak hair/Analyze hair & scalp condition & provide basic treatment / supervise hairstylist apprentices & helpers/deliver client services $14/hr, 40hr/wk Send resume to 4329 North Road, Burnaby, BC V3N 4N3 or hairshin007@gmail.com
Sushite Japanese Restaurant wants a qualified cook. Min. 3-yr experience/completion of high schl/Fluent English ($17/hr, 40hr/wk) Will prepare/make sushi/sashimi, handle raw fish/shellfish, manage inventories of fish/shellfish/other seafood Send resume to : 115A 32423 Lougheed Hwy. Mission BC V2V7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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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909 카드딜러 (Dealer-Casino) 급여: $8.84 장소: 뉴 웨스트 민스터 지원자격: 무 경험자 가능 영어: 상급 근무조건: Casual Basis
#V909 구매 보조 직원 (Purchasing Assistant) 급여: 협상 장소: 리치몬드 지원자격: 무경험자 가능 영어: 상급 근무조건: Full Time
#V908 SAP Fi 팀장 (SAP Fi Co functional lead) 급여: 협상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SAP 경험자 영어: 상급 근무조건: 3개월 계약직
#V907 네트워크 설계자 (Network Operation Architect) 급여: 협상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5년이상 경력자 영어: 상급 근무조건: Full Time
#V906 자바 개발 직원 (Web Java Developer) 급여: 협상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5년이상 경력자 영어: 상급 근무조건: 3개월 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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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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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glish/Duties:work sched 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Richmond Jangmojib/T:604-233-0712/8320 Alezzxandra Rd.Richmond / Email:jangmojib.@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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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 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Metro Jangmojib/T:604-439-0712/ 5075 Kingsway St.Burnaby BC / Email:jangmojib.@hotmail.com
* Restaurant Manager Edu:G-12 Exp:2yrs of superviso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glish/ Duties:Train & supervise Staff,Set staff work schedules & monitor,respond customer complaint,develop, performance, recruit &hire staff.Richmond Jangmojib/T:604-233-0712/8320 Alexandra Richmond/Email:jangmojib. @hotmail.com
* Restaurant Manager Edu:G-12 Exp:2yrs of superviso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glish / Duties:Train & supervise Staff,Set staff work schedules & monitor,respond customer complaint,d evelop, performance,recruit & hire staff.Daebakbonga Restaurant/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BC / Email:daebakbong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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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0일 목요일
E18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뉴스 클립
B10
2011 시사 총정리 ① <2010년 12월 13일~2011년 1월 15일> 신묘년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에서 보듯 꾀 많은 동물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소화되지 않은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자신의 변을 먹기도 한답니다. 좀 꺼림칙하지만 건강하게 살기 위한 토끼의 지혜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시사 총정리 독자 여러분들도 올해는 토끼처럼 귀를 쫑긋 세워 잘 듣고 발 빠르게 행동하는 지혜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노승옥 기자 niceguy@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과 www.opentory.com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구제역, 소·돼지·양처럼 발굽이 2개로 갈라진 동물만 발병하죠 정치·국제 정랭경열(政冷經熱) 정치는 냉각되고 경제는 과열되고 있다는 뜻. 1990년대 이후 일본과 중국의 관계를 상징하 는 표현으로 사용됐으며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이 만든 말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북한의 천안 함 폭침과 연평도 공격 등으로 한·중 관계가 악화된 가 운데 한·중 교역 규모가 처음으로 2000억 달러를 돌파해 정랭경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2월 27일자 1면) 도련(島鏈) ‘섬들로 이어진 사슬’이라는 뜻으로 중국의 해양 전략을 상징하는 말이다. 1951년 미국 국무장관 존 덜레스가 창안한 공산권 봉쇄 해양 라인인 ‘Island chain’을 중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중국은 오키나와대만-남중국해를 제1 도련, 미국령 사이판-괌-인도네 시아를 제2 도련으로 나눠 대양 해군 건설의 가이드라 인으로 활용하고 있다. (1월 4일자 4면) P-3C 미국이 잠수함 탐색 전용으로 항공기를 개조해 만든 해상초계기로 잠수함 킬러로 불린다. 주파수변 동(DIFAR)·음파탐지기부표(sonobuoy)·자기이상탐지 (MAD) 장치 등을 탑재해 전파로 잠수함을 탐지하며, 어뢰(청상어)를 장착해 잠수함 발견 즉시 공격이 가능 하다. 최대속도는 761㎞/h, 작전행동 반경은 3835㎞다. 해군이 새해 들어 P-3CK 5대를 동·서해에 추가로 배치 했다. (1월 4일자 8면) 쿠리 19~20세기 초 미국으로 건너온 중국과 인도의 노 동자를 일컫는 말. 싼 임금에 고된 막노동을 했다. 흑인 노예가 하던 일이었다. 쿠리의 어원은 힌두어 큘리(Quli) 다. 중국의 쿠리는 청(淸)의 금령(禁令)에도 불구하고 외 국상인이나 중국 매판(買辦)의 손을 거쳐 미국으로 넘어 왔다. 1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한다. 지금도 미국에서 ‘쿠 리’는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말로 쓰인다. (1월 5일자 1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4·19 혁명 이후 북한이 대남 통일전선전술 차원에서 1961년 5월 급조한 노동 당 대남 전위조직이다. 노동당의 통일·남북대화 관련 입장을 옹호하고 담화·성명 등으로 반정부 모략과 남 남갈등을 조성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위원장은 91년 허담 사망 이후 공석이다. 조평통은 1월 8일 관영 조 선중앙통신으로 내보낸 담화에서 “북남 당국 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할 것을 공식 제의한다”고 (1월 10일자 12면) 밝혔다.
경제
잠수함 킬러 미국이 개발한 해상초계기(P-3CK). 전파를 이용해 잠수함을 탐색하고 발견 즉시 공격이 가능하다. 해군은 새해 들어 P-3CK 5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차이나플레이션 중국(China)발 물가상승(inflation) 을 일컫는다. ‘세계의 공장’ 중국은 그간 싼 공산품을 대량 수출해 세계적으로 물가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물가가 들썩이고, 임금 인상이 잇따르면서 거꾸로 중국발 물가 상승 압력이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월 3일자 E1면)
마크 저커버그 2004년 하버드대 재학 중 스무 살 나이로 소셜네 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을 창업했다. 지난해 말 69억 달 러(약 7조9000억원)로 추산되 는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 겠다는 선언을 해 화제가 됐다. 페이스북의 로고가 청색과 백 색으로 돼 있는 건 그가 적록색맹이기 때문이라고 한 다. 골드먼삭스가 페이스북의 가치를 500억 달러(약 56 조원)로 평가했다. (1월 5일자 E1면)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 국토해양부가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해 운영한다. 금리는 연 평균 4%로 시중은행 (연 6%대)보다 싸다. 최대 6000만원(3자녀 이상 가구 는 8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현재는 연 소득이 3000만원 이하이고, 전 세대원이 6개월 이상 무주택자 여야 한다. (1월 12일자 E1면)
사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미국 가전제품 제조자협회(CEA)가 1967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국제 전자제품박람회. 처음에는 TV 등 가전제품 중심이었으 나 근래 PC·모바일 기기 분야까지 망라하는 종합 전자 전시회로 커졌다. 매년 2000여 개에 달하는 업체가 참가 하고, 10만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이 전시회를 보기 위 해 모여든다. (12월 27일자 E6면) 와이드수머·쇼핑거맨 와이드수머(Wide-sumer)는 넓다는 뜻의 와이드(wide)와 소비자라는 뜻의 컨수 머(consumer)의 조어로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제품 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광고회사인 HS애드 와 대학생 광고동아리 ‘애드피아’가 지난해 소비자 트 렌드를 분석해 내놓은 키워드 중 하나다. 쇼핑거맨 (Shopping+Finger+Man)은 인터넷을 통해 적극적으로 쇼핑을 즐기는 30대 남성을 칭한다. (12월 29일자 E7면) 제14308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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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분 수분(受粉)은 수술꽃가루를 암술머리에 묻 히는 것이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물 중 40%는 곤충에 의해 꽃가루가 운반돼 수분이 이루어지는 충 매화(蟲媒花)다. 그중 80%는 벌이 수분을 담당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벌이 사라지면서 사람이 면봉이나 분무기 등을 이용해 직접 수분 작업을 하는 게 인공수 분이다. 기후·환경의 변화로 벌이 사라지면서 인공수 분을 하는 과수·채소 면적이 늘면서 농촌의 경제적 부 담이 커지고 있다. (1월 5일자 22면) 구제역(口蹄疫) 가축의 입(口)과 발굽(蹄)에 물집이 잡히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영어로는 ‘foot-andmouth-disease(발과 입에 생기는 질병이라는 뜻)’라고 한다. 소·돼지·양·사슴처럼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동물 (우제류)에서 발생한다. 구제역이란 병명은 일본인 학자 들이 붙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명을 한자로 그대로 옮기면 ‘足口(족구)병’이지만 발(足)보다 입(口)을 앞세 운 것은 안면을 중시한 동양의식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 도 있다. 또 정확한 발병 부위가 발이 아닌 발굽이어서 ‘제(蹄)’자를 썼다는 추정이다. (1월 7일자 5면)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 올해 7월부터 한 사업장에 여러 개의 노조가 허용된다. 이럴 경우 사측과 교섭을 할 때 는 노조끼리 자율적으로 협의해서 사측과 교섭하기 14 일 이전에 교섭창구를 반드시 단일화해야 한다. 만약 노조끼리 협의가 되지 않아 단일화에 실패하면 과반수 조합원을 가진 노조가 교섭대표 자격을 얻는다. 과반 수 노조가 없으면 창구단일화에 참여한 노조 중 10% 이상의 조합원을 가진 노조가 공동교섭대표단을 구성 한다. (1월 7일자 18면)
[중앙포토]
디터 람스 산업디자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디 자이너. 1932년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나 목수였던 할 아버지에게 목공을 배웠다. 50년대부터 디자인은 단 순·명료·정직해야 한다고 주창해 왔다. 55년부터 97년 까지 독일 가전의 명문 ‘브라운’에서 근무했다. 그의 팀 이 만든 제품은 현대 산업디자인의 분수령이 된 것으 로 평가받고 있다. 장식성을 배제한 극도의 엄격한 스 타일이 특징이다. (12월 17일자 28면)
함바(飯場·はんば) 숙식(飯)을 해결하는 곳(場)이라는 의 미의 일본말. 일제시대 때 건설현장 식당을 일컫는 말로 굳어진 것이다. 통상 건설회사가 현장 근로자들의 식비 를 추후에 결제하는데, 식당 임대료 부담이 없어서 높은 수익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월 10일자 3면)
광역급행버스(MBUS·Metropolitan Bus) 서울과 수도 권 도시를 급행으로 운행하는 버스. 정류소를 기·종점 에서 5㎞ 이내에만 각각 4개씩 모두 8개 이내로 대폭 줄여 운행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경기도 분당이나 수지, 동탄, 송도 등에서 서울 숭례문이나 강 남역까지 8개 노선에 157대가 운행하고 있다. 하루 이 용객은 2만3000여 명. M버스는 입석이 없고 39개 좌석 이 모두 차면 승객을 더 태우지 않아 버스를 타지 못한 승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월 12일자 21면)
문화·스포츠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 북유럽에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미국·대만·일본 에서는 ‘보편적 디자인(Universal Design)’으로 불린 다. 영국에서는 인클루시브 디자인이라고 한다. 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하는 디자인이라는 의미다. 역사적 배경 은 조금씩 다르지만, 디자인에서 소외된 층을 포용한 다는 취지는 같다. 미국에서는 베트남 참전병들의 사 회복귀 과정, 활발해진 인권운동에 힘입어 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사회적 소수를 넘어 모든 소비자에 게 편리한 주류 디자인으로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한 다. (12월 14일자 26면)
인공 와우(人工 蝸牛) 청각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주어 손상되거나 상실된 유모 세포의 기능을 대행하는 전기 적 장치. 난청이거나 전혀 들을 수 없는 사람에게 청각 을 제공하는 인공 전자장치다. 보청기나 촉각기 등 청 각 보조 도구를 착용하고도 잘 듣지 못하는 사람이 시 술 대상이다.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전기적 자극으 로 변환해 청각신경을 자극하는 전극을 달팽이관에 이 식한다.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31ㆍ사진)이 인공와우 이 식수술을 받고 청력을 회복했다. (1월 4일자 28면) 처진 스트라이커 최전방 공격수 뒤에 머물며 상대 미 드필더와 수비진 사이에서 활동한다. 최전방 선수에게 슛 기회가 될 만한 패스를 찔러 주는 역할을 하며 때 로는 직접 슈팅해 골을 넣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역 할이 비슷하지만 수비 부담은 적다. 섀도 스트라이커 (shadow striker)라고도 한다. (1월 6일자 28면) 도핑 선수가 운동경기에서 성적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하거나 특수한 이학적 처치를 하는 것. 세 계반도핑기구(WADA)가 연간 1회 이상 금지약물 목 록을 만들어 국제표준으로 공표하며, 고의 혹은 과실 에 상관 없이 선수가 이에 해당하는 약물을 복용한 것 으로 밝혀지면 선수 및 지도자, 해당 단체까지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프로농구 SK의 한 국내 선수가 도핑테 스트에서 처음으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 내 프로야구는 2006년부터, 프로축구와 프로농구는 2009년부터 도핑테스트를 실시했다. (1월 7일자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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