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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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3월 19일 토요일

날씨

뒷산에서 길을 잃다 -곽효환(1967~) 우습지 않은가

오늘 최고 10

뒷산에서 길을 잃다니 눈 아래로 낯익은 얼굴들이 빤히 보이는데 한 달에 몇 번씩 오르는 뒷산에서 물통을 두고 온 약수터를 찾지 못해

흐리고 비

최저 4

두 시간씩 세 시간씩 오르내리는 꼴이라니 더 우스운 사실은

-------------------------좀 심했다. 두 시간 세 시간씩 헤맸다는 건. 아마 약수터에 물통을 줄 세워 놓고 산

일요일

길을 모르더라는 사실이지

을 더 올라갔다 오려 했거나, 물 받아 놓고

11/2

― 그냥 길을 따라 걷고 있을 뿐이더라구

산을 더 오르다 내려갈 때 찾아가려고 했

그곳에서 만난 사람 누구도

약수터에 두고 온 때 낀 물통만 아니었다면 그들처럼 그냥 길을 따라 걸으련만 차마 손 타고 물때 낀 물통을 포기할 순 없더군

나 보다. 시에 전후 사정 안 나타나 있으 니 이렇게 짐작해 봤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왜 빤한 코앞에서 길을 잃느냐 는 거다. 질문 같지도 않은 이 질문 어디 가 물을 수도 없어 시한테 와 물어본 것.

자네도 길을 잃어보게

습관적으로 진행하던 일상에 균열이 생긴

뒷산에서 길을 잃었다고 말할 수 있는지

것인데, 이 균열의 메시지 무언지 모르지

약수터에 두고 온 물통을 포기할 수 있는지

월요일 12/4

만 왠지 그냥 지나치고 싶지는 않다는 무 의식이 있다. 물때 낀 물통을 포기할 수

우습지 않은가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문제인데, 포기해도

뒷산에서 길을 잃다니

우습고 포기 안 해도 우스운 거라면 그대 들 어찌할 텐가.

<이진명·시인>

화요일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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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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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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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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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 월요일 · 4월 2일 & 4일 · 오후 8시 · ORPHEUM THEATRE 지휘자 바이올린 전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화려하고 거침없는 연주 스타일의 바이올린 연주자 Sarah Chang이 올해 최고의 콘서트를 선사합니다. 또한 Richard Strauss의 음시, Death and Transfiguration 은 가장 섬세하고 역량있는 오케스트라 연주 곡목 중 하나입니다.

오후 7시 5분, 표 구매자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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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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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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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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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 프랑스영국, 리비아 공격 임박

리비아에 ‘비행금지구역(no-fly zone)’을 설정하자는 안은 지난달 말 미국이 먼저 꺼냈다. 힐러리 클린턴미 국무장관이 이를 언급하자 영국·프랑스·이탈리아가 호응하 고 나섰다. 하지만 군사개입 카드는 곧바 로 벽에 부딪쳤다. 러시아·중국뿐 아니라 독일·브라질·인도는 물론 미 군부 안에서 도 이견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 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 쟁을 벌이고 있는 미 군부 는 리비아로 전선을 확대 하는 데 대해 노골적인 거부감을 드러냈다. 무산되는 듯하 던 군사개입 카

드는 카다피 정부군의 공세가 강화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동일본 대지진 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이 일본으로 쏠린 틈 을 타 카다피군은 시민군을 거세게 몰아 붙였다. 시민군이 잇따 라 패퇴하며 궤멸 위기에 몰리자 12일 아랍연맹(AL) 22개 회원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비행금 지구역 설정을 공식 요구했다. 총대는 카 다피 정부와 단교를 가장 먼저 선언한 프 랑스가 멨다. 프 랑스는 비행금 지구역 설정을 포함한 포괄적 인 군사개입 초안을 작성 해 15개 유 엔 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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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국에 회람했다. 영국도 가세해 14일 안보리 비공개회의가 열렸다. 그러나 러 시아가 제동을 걸었다. 비행금지구역 설정 에 필요한 군사력은 누가 담당하고, 비용 은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국·독일·브 라질·인도도 난색을 표하면서 안보리는 공 전했다. 돌파구는 우물쭈물하던 미국이 입 장을 바꾸면서 열렸다. 카다피군이 승리 한 뒤 이어질 대량학살 사태에 대한 우려 가 미국을 움직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 장도 안보리의 신속한 결의를 압박하고 나 섰다. 카다피군이 곧 벵가지를 함락시킬지 모른다는 급박한 전황도 안보리 이사국들 엔 부담이 됐다. 미국·영국·프랑스와 레바 논의 끈질긴 설득에 안보리 거부권을 가진 러시아·중국도 기권하는 선으로 물러났다. 그 결과 안보리는 17일 오후 6시30분쯤 (현지시간)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 성 10대 기권 5로 가결했다. 한국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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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국, 리비아 공격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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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핵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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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핵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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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A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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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망 좋은 직업 Best 5  기계공학 엔지니어

기계 공학 엔지니어 이찬민씨가 Fort St. John에서 일했던 천연가스처리공장(Natural Gas Processing Plant).

복잡해지고 향상되어가는 기계장치와 새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공학기술로 인해 기계 공학 엔지니어의 수요 높아져 BC주 기계 공학 엔지니어에 대한 전망이 밝 다. 점점 더 복잡해지고 향상되어가는 기계 장치가 많아짐에 따라 기계공학 엔지니어 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요즘 새로 떠 오르고 있는 생명공학, 재료 과학, 나노 기 술과 같은 분야에서도 기계 공학 엔지니어 를 필요로 하고 있는 추세다. 2010년 데이터 를 기준으로 BC주 광역 밴쿠버에 근무하는 기계 공학 엔지니어의 급여는 최저 $24.92, 최고 $66.50로 평균 급여는 $47.04로 나타 났다. ◆기계공학 엔지니어 관련 직종 = acoustics engineer (음향 엔지니어)
automotive engineer (자동차 엔지니어)
mechanical design engineer (기계 설계 디자이너)
energy conservation engineer (에너지 절약 엔지 니어)
power generation engineer (발전 엔 지니어)
fluid mechanics engineer (유체 역학 엔지니어)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HVAC) engineer (난 방 환기 및 공기 조절 엔지니어)
mechanical engineer (기계 공학 엔지니어)
mechanical maintenance engineer (기계 유지 보 수 엔지니어)
nuclear engineer (핵 엔지

니어)
piping engineer (배관 기술 엔지니 어)
refrigeration engineer (냉동 기술 엔지 니어)
robotics engineer (로봇 공학 엔지니 어)
thermal design engineer (열 설계 엔지 니어)
tool engineer (도구 엔지니어) ◆근무 환경 = 기계 공학 엔지니어는 대개 사 무실과 현장을 드나들며 근무하지만 업무 특성상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외로 오가며 근무하는 때도 있다. 다른 직종과 마 찬가지로 주중에 근무를 하지만 프로젝트 마감일에 맞춰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 말에도 근무하는 엔지니어가 상당수다. BC주 광역 밴쿠버에서 기계공학이나 관 련학과를 공부할 수 있는 학교: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Mechanical Engineering (기계공학 학사/석사/박 사) ▶Simon Fraser University – Mechatronics (기계전자공학 학사) ▶British Columbia Institute of Technology – Mechanical Engineering(기계공학 학사/디 플로마), Mechatronics and Robotics (기 계전자로봇공학 디플로마) ◆기계 공학 엔지니어가 하는 일
=실행 가 능성 (feasibility), 설계, 운영, 메카니즘, 구

조, 시스템 수행에 대한 연구
- 프로젝트 계 획 및 관리, 소재 준비, 비용과 시간 견적, 기계 시스템 설계 사양 보고 및 설계
- 발전 소, 기계, 부품, 공구, 비품 및 장비 설계
역학 및 기계 시스템과 구조의 진동 분석
현장이나 산업 설비에서 설치, 수정, 기계 적 시스템의 시운전 감독 및 검사
- 보수 기 준 (maintenance standards)과 프로그 램 개발 및 산업 유지 보수 요원 (industrial maintenance crews)지도
- 기계적 결함 또 는 예기치 않은 유지 보수 문제 조사
- 계약 서류 준비 및 산업 건설 또는 유지 관리에 대 한 평가
- 기술자 및 다른 엔지니어 감독, 계 산 및 비용 견적 승인 및 검토 ◆그 밖의 사항 =선임 엔지니어 (senior engineer)를 제외한 일반 엔지니어는 기계공 학 내 여러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이동성 이 있다. 과학, 공학, 마케팅이나 경영 관련 분야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종합적인 근무 환경에서의 경력을 통해 다 양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기 계 공학 엔지니어는 토목공학, 전기공학, 항 공 우주, 화학, 산업 엔지니어와 긴밀히 협력 하며 각 분야끼리의 이동성이 있을 수 있다.

BC주 밴쿠버에서 화력발전소 (thermal power plant) 디자인을 담당하는 기계 공 학 엔지니어 이찬민씨 . 섬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당당하다. 온 화한 표정 뒤에 진지함 또한 엿보인다. 이 것은 그에 대한 첫 인상이다. 바쁜 회사 일 정으로 인해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 보이지 만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는 매우 열정적이 다. UBC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화 력발전소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기계공학 엔지니어 이찬민씨를 만나보았다. - 이 직종을 추천하나요? “네, 기계공학과 전기공학을 다 추천합 니다. 광산업(mining)이나 화학, 컴퓨터 과학 쪽은 특수화 되어있는 분야라 일하 는 분야가 정해져 있지만 기계나 전기공학 같은 경우는 BC주 에 잘 알려진 광산업, 석 유가스산업, 항공 전자 공학 발전소 등 여 러 분야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화력발 전소 (thermal power) 설계하는 일을 하 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펌프, 파이핑, 보 일러, 압력 용기(pressure vessels) 등을 이용해 공장 전체를 설계를 하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 전기 발전산업 경기가 안 좋 을 때는 석유산업, 원자력, 광산업 쪽으로 옮길 수 있을 정도로 이동성이 활발한 직 업입니다. 같이 졸업한 친구들 같은 경우 는 배나 차를 설계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전기공학도 기계공학과 비슷합니다. 제가 만일 기계공학 전공을 안 했더라면 전기공 학을 공부했을 것입니다. 기계공학은 전기 공학과 마찬가지로 조그마한 것부터 큰 것 까지 분야가 넓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B3면에 계속 글 = 백지영 인턴기자

기계 공학 엔지니어 이찬민씨.


B2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동일본 대지진’으로 불리는 이번 참 사 이후 가장 빨리 움직인 것은 한국 인들이었다. 어느 나라보다 먼저 구 조대를 파견했고, ‘한류 스타’들은 앞 다퉈 통 큰 기부에 나섰다. 김현중과 배용준을 비롯, 장동건·이병헌·송승 헌·장근석·안재욱·최지우 등 알 만 한 이름들은 모두 수억원씩을 쾌척했 다. 공교롭게도 이들의 움직임 때문에 난처해진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일본 의 톱스타들이다. 일본 내에서도 인 터넷을 중심으로 “(외국인인) 배용준 도 거액을 내놨는데 (일본의 톱스타 인) 기무라 다쿠야는 뭘 하고 있느냐” 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물론 일본 톱스타들이라고 나 몰라라 하고 있는 건 아 니다. 일본의 대형 연예기획사 자니즈는 재해지역에 발 전차를 파견했고, 기무라 다쿠야와 아라시 등 소속 스타 들은 각자 이재민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후쿠 야마 마사하루 등 톱스타가 즐비한 아뮤즈 엔터테인먼 트도 마스크 240만 개와 구호용품을 ‘금일봉’과 함께 기 부했다. 하지만 한류 스타들의 일사불란한 거액 기부 행 렬에 비하면 뭔가 궁색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문화적 차이’로 설명한다. 일본 연 예계에선 오래전부터 돈의 힘으로 튀어 보이겠다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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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바이메이(賣名)’라고 부르며 경계하곤 했다. 과거에도 일부 연예 인이 거액을 기부하겠다고 나서며 이목을 끌면 오히려 “바이메이를 하 자는 것이냐”는 비판적 여론이 일 었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가수 각트 (Gackt)는 일본적십자사의 성금 모 금운동에 앞장섰다. 하마사키 아유 미도 티셔츠를 팔아 기부금을 마련 하는 등 직접 돈을 내지 않는 활동에 나섰다. ‘슬램 덩크’의 이노우에 다케 히코 등 수많은 스타 만화가도 돈보 다는 이재민을 격려하는 만화로 성 의를 표현하고 있다. 재일동포 방송기획자 홍상현씨는 최근 “한류 스타들의 발 빠른 기부가 일본의 기부문화 를 바꿔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기 걸그룹 AKB48이 눈치 보지 않고 5억 엔의 거액 기부를 밝혔고, 대형 기획 사인 에이벡스도 1억 엔 규모의 기부를 준비하고 있다 는 것이다. 지난 2007년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 때, 한국 연예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서해안으로 달려가 기름 묻 은 바위를 닦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류 기부문화’가 정착되면 일본 톱스타들도 지진 복구 현장에서 헬멧을 쓰고 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송원섭 JES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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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3월 19일 토요일 ▶B1면에서 이어짐 -공대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힘들었던 과목 은? “저 같은 경우는 이 학과를 즐기면서 다녔 지만 공학을 공부하려면 단단한 각오를 하 고 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문과 계열 (Arts) 학생들은 한 학기에 4과목, 이과 계열(Science) 학생들은 5-6과목을 듣는 반면 공대 학생들은 한 학기에 7-8과목을 듣습니다. 기계공학도 그렇지만 4년 만에 졸업하려면 다른 공학과도 7-8개는 필수로 들어야 합 니다. 해야 할 프로젝트 또한 많습니다. 기 술영어 (technical writing) 과목을 필수로 들어야 하는데 현지인도 상당히 어려워하 는 과목입니다. 공학을 공부하려면 수학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영어 또한 잘 해야 합 니다. 정학과 동력학(Static and dynamics)이라는 과목이 어려웠습니다. 열역학 (Thermodynamic)도 마찬가지 구요. 어려 운 과목은 대부분 물리 계통 과목들 이였습 니다. 미적분은 3학년 가면 어려워집니다. 그 외 어려웠던 것은 1년 내내 했던 프로젝 트 과목입니다. 리포트를 몇 백장에서 천장 까지 씁니다. 연구도 해야 하고 글도 잘 써야 하고 계산도 해야 합니다. 시간 소비 가 많이 드는 과목이라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실제 일하는 것과 흡사한 과목이었습니다.” -중도 낙제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1학년 때가 가장 많았습니다. 1학년 마치 고 잘리거나 전과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1 학년 때30%가 잘리는 것 같습니다. 1학년 때 할 게 정말 많아서 힘듭니다. 고등학교에 서 막 온 학생들은7-8과목의 수업량을 따 라잡기가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거나 낙 제를 합니다. 2학년부터는 잘리는 건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했던 것과 연관성이 깊나요? “어떤 분야에서 일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 다. 저는 현재 엔지니어링 컨설팅회사에서 설계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화력발전 소(Thermal power plant) 디자인 프로젝 트를 받아서 일하는데 수학과 영어는 물론,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제가 종사하 고 있는 컨설팅분야는 학교에서 공부했던 것과 관련이 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할 때는 직접 손으로 어려운 계산은 자주 안 합니다. Input을 넣으면 output이 나오 는 편리한 기능의 컴퓨터 프로그램이 다 해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미적분 같은 다른 어 려운 계산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오류가

week& 있을 시 손으로 계산해서 확인해볼 수 있으 니까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 웬만하면 대학 때 공부했던 교과서를 보관하는 게 좋습니 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로 종사하는 사람 들 같은 경우는 리포트 작성이나 스케줄 짜 는 일, 예산안(budget)을 정하는 일을 주로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지식보다는 글을 잘 쓰고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 요합니다. 대학 때 듣던 프로젝트 과목이나 기술 영어 과목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따로 봐야하는 시험이 있다면? “졸업 후 4년간 engineering-intraining(EIT)라는 타이틀을 갖고 일을 해 야 합니다. BC주 프로페셔널 엔지니어와 지구과학자 협회(APEGBC)에서 주최하 는 시험인 법과 윤리(Law and Ethics)라 는 시험을 봐야 합니다. 이 시험에 합격해야 Professional engineer (P.Eng)라는 타이 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인정하는 시 험이지요. 시험 자체는 어렵지 않고 법, 도덕, 철학에 관한 객관식 100문제를 풀면 됩니 다. 기술적인 시험 문제는 없습니다. 저는 도 서관에서 미리 예약을 해서 책을 빌려서 공 부를 했습니다. 구입하시려면 200불 가까이 됩니다. 또한 4년간 일한 기록을 APEGBC 협회에 내야 합니다. 이 협회가 경력을 인정 하면 P.Eng라는 타이틀이 나옵니다. 엔지 니어로 설계를 하는 경우 도장을 찍고 서명 을 해야 하는데 P.Eng있는 사람만이 서명 을 할 자격이 있습니다.” - 이런 점은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출장’이라고 이야기를 할 겁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출장을 좋아 합니다. 제작년에 사스카츄완 (Saskatchewan)에 3개월간, BC주 북쪽 (Northern BC)에 1년 반 동안 현장에 프로젝트를 하러 갔다 왔습니다. 다른 기계 공학 엔지니어들 은 알버타 주에 있는Fort Mcmurray나 BC 주 근교로 많이 가더라고요. 출장이 잦을 수 있으니까 그게 좀 힘들 거예요. 하지만 저 같 은 경우는 출장을 나가게 되면 돈을 많이 주 니까 싫지는 않아요. (웃음) 하지만 외지에 있으면 춥고, 친구나 가족이 없어서 외롭긴 합니다. 새로운 곳에 가서 다양한 친구를 만 들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교 프로 젝트처럼 마감일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해서 오버타임으로 일할 때가 많 습니다. 바쁘면 주말에도 일 해야 하고 평일 에도 밤 늦게까지 일해야 해서 힘든 것 같습 니다. 반면, 제가 하는 일은 프로젝트마다 다른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고 일 자체가

다이나믹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기 때 문에 즐겁고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 직업은 안정적인가요? “컨설팅 회사는 경기를 많이 타는 편입니다. 회사 종류가 여러 가지 인데 저는 컨설팅 회 사에 근무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달려있 습니다. 부서의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할 일 이 없어지므로 정리해고 (layoff)를 당합니 다. 하지만 예전에 일했던 기업에서 연락이 많이 올 정도로 다른 회사에서 언제든지 일 할 수 있습니다. 공기업인 BC hydro나 Terasen Gas 와 같은 기업은 항상 일이 있기 때 문에 안정적입니다. 반면 계약을 받고 일하 는 회사는 경기를 많이 탑니다. 컨설팅회사 의 경우 프로젝트가 취소되면 200명이 한꺼 번에 잘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계 공학 엔 지니어의 장점은 언제든지 취직할 수 있다 는 점입니다. 석사나 박사 학위 없이 취직 잘 되고 돈도 잘 법니다. 사실 학사나 석사 둘 다 연봉 차이가 많이 없습니다. 연봉은 쉰 살이 될 때까지 올라갈 정도로 전망이 좋습 니다. 이 직종은 오랫동안 (나이 들어서까 지) 안정적입니다. 젊은 인력을 선호하는 다 른 전문직에 비해 엔지니어는 경력이 중요 합니다. 경력이 많은 사람들이 더 쳐줍니다. 그래서 이 직종은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안 정적인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에서 엔지니어링 전공을 하면 경력만 있으 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Samsung Engineering 이나 LG Electronics에서 캐나다 유학생이 나 이민자들을 스카우트를 해간답니다.” - 학생들에게 한 마디. “물리와 수학을 잘 해야 합니다. 공대라고 결코 영어가 쉬운 게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기계 공학 엔지니어가 되고 느낀 점은 학교 다닐 때 계산만 하면서 접해봤던 것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일할 수 있다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특히 현장에 많이 나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컨설팅 회사를 택한 이유는 여행을 좋아하고 여기저기 살아보는 걸 좋아해서입니다. 중동, 페루, 뉴욕, 알라스 카, 도미니칸 리퍼블릭, 아프리카 등 각지에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해외 출장을 가면 주 중엔 일만 하다가 주말에는 사진 찍으며 관 광할 수 있습니다. 이 일을 하다 보면 전세계 어디서나 살 수 있고 회사에서 비행기 표와 호텔 숙박비 등을 지불해 주니까 좋습니다. 파일럿만큼 많이 다니진 않지만 평소에 가보 지 못한 곳에서 일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 천합니다. 모험적인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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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새 소식 ◆IQ 주산셈 - <무료 공개 체험교실 >  밴 쿠 버: 3 월 1 9 일 토 요일 11 A M # 3 0 9 -1 2 1 5 W Broadway(서울관 3 층) 써리,랭리:3월 19일 토요일 16655 64th Ave.(랭리 한아름에서 5분 거리) ◆FunCreative Art 만화교실 FunCreative Art 만화교실 봄방학특강/무료 적성,레벨 테스트 페이스북 유투브 구글 아이패드 같은 미래산업 의 근간은 소프트파워. 자라는 새싹들에게 감성의 씨앗 을 뿌리면 상상이 현실로 태어납니다. 영어 수학 과학 위 주의 편식교육 현실에서 ART는 창조적인 아이디어 파 워의 원천. 새봄 파릇한 마음의 새싹을 키워 주세요.  특 강 : 3 월 2 1일 부 터 2 5 일 까 지  오 전 반 : 9 : 3 0 ~1 2 : 3 0 a m( g r. 2 ~ 6 학 년 대 상) 오후 반: 1:30~4:30pm(gr.7~11학년대상) 무료적성,수준테스트: 3월19일(토)오전 10시부터 10 명 등록선착순 * 무료적성,수준테스트는 봄방학특강과 관련없이 누구 나 참가환영  문의: 604-552-6171/ 604-417-6171 ◆요가 & 필라테스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하는 요가 & 자세교정 과 복근강화를 위한 필라테스 이런분들께 권합니다. ★ 변비,비만, 부분 비만으로 고민하시는분 ★ 일상의 스트 레스로 불면증이 있으신분 ★ 복부 내장지방으로 고민 하시는 분 ★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척추측만으 로 신경계통의 문제로 고생하시는분 ★ 자궁내 혈행이 제대로 돌지않아 생리통으로 고생하시는분 ★ 몸이 너 무 뻣뻣해서 고민하시는분 그룹레슨 장소 - M24-4277 Kingsway, Burnaby, B.C. V5H 3Z2(버나비 태권도)

개인레슨 문의- 778-837-3322 ◆희래등 - <오픈기념 15% off > 한국식 정통 중화요리전문점 희 래등이 3월 10일 오픈했다. 밴쿠버 최고를 자랑하는 희래등의 맛은 요리 경력 30년 오직 한길만 달려 온 김기명사장이 직접 책임진다. 또한 오픈기념으로 15% off 해드 린다. 기간은 3월 31일까지 전화 604 939 0649 위치 #24 - 435 NORTH RD. COQUITLAM (구 사 랑채자리) ◆써니 라이딩 스테이블(SUNNY RIDING STABLES ) - <봄방학 기간동안 승마의 기본을 완성하세요~!> 밴쿠버에서 유일하게 한인이 운영하며 랭리 중심부인 렉 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주변에 위치한 50에이커(약 5만평) 규모의 승마장으로, 실외트랙(약 10에이커), 실내링(약 600평),점프를 배울수 있는 5000/1000 평 규모의 잔디마 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주소:8020 216 ST,LANGLEY,V2Y 2C7 전화:7788963797 홈페이지:http://horese.korean.net ◆한아름마트(HANAHREUM MART INC.) 코퀴틀람 점 - <”대한민국직속, 대표 한약재 시장” 개설> 한아름마트 코퀴틀람점에서는 이번 주말 금,토,일 3일동 안 봄철 건강을 위한 “대한민국 직속, 대표 한약재 시장” 을 개설한다 충남 금산에서 산지 직송한 인삼을 비롯하 여 황기, 당기, 감초 등 건강 한약재를 판매하며 산지 직 송 물건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질도 우수하다. 주소:#100 - 329 NORTH RD. 전화: 604-939-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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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풀무원-<“먹거리도 아이 것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요?”> ㈜ 풀무원은 엄마의 마음으 로 깐깐하게 만든 “우리아 이 짜장면”을 출시한다. 내 가족의 바른먹거리를 책임 지고 있는 풀무원의 3무(無) 원칙데로 합성보존료,합성 착색료,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어른과 아이 는 다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스데로 소화흡수력을 높 이며, 성장기 어린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 어간 좋은 재료를 보강하여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 아기의 식습관을 건강하게 길러주어 평생 바른먹거리의 식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제품이 가지는 제품 컨셉이기도 하다. “먹거리도 아이 것은 달라야 하지않을 까요?” 특화된 신제품 아이들전용 먹거리를 자신있게 선 보인다. 수입: 선진식품(604-468-0456)

객들에게 감사의 특별 이벤트 행사를 갖습니다. 이벤트 1) 비자 및 이민 수속 비용 대폭 할인 - 기술이 민 : $3,500 -> $2,500 - 워킹비자 : $2,500 -> $2,000 CEC 이민: $2,000-> $1,500 이벤트2) 대한 항공 왕복 티켓 1매 증명 (추첨) 행사기 간 동안에 계약하신 신규 계약자 분에 한해서 추첨하여 1분에게 대한 항공 왕복 티켓을 증정합니다. (3월1일부 터 ~3월 31일까지 : 신규 계약자에 한함) 추첨일 : 4월 15일 주소:260-341 North Rd. Coquitlam 전화: 604-939-4588 / 604-921-7900 / 1-800-921-7907

◆종근당 - <EZ Body Slim 60> 가장 빠르게 안전하게 자신있게 다 이어트를 할 수있는 이지 바디슬림 60(EZ Body Slim 60)을 수입 판매하 고 있다. 주소: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웨딩딜라잇-WEDDING DELIGHT - <맞춤형 웨딩 플래닝 컴퍼니 그랜드오픈> 인생의 한번뿐인 결혼식을 나만의 것으로 준비하실수 있도록 도와드 리는 맞춤형 웨딩 플래닝 컴퍼니 웨딩딜라잇(Wedding Delight)이 버나비 한남수퍼건물 외환은행 윗 층에 3월4일 오픈합니다. 메이크업과 헤어 관련된 다수 의 쇼에서의 다양한 수상 경력과 많은 미인대회 활동에 서 메이크업-헤어디자이너로 활약하며 올해에도 많은 쇼 활동들이 예정되어있는 오랜 경력의 Gloria Kim원장 이 야심차게 준비하였습니다.많은 성원부탁드립니다. 주소:#305-4501 NORTH RD ,BURNABY,V4N4R7 전화: 778-883-0555

◆클럽이민 남미이주 <캐나다 창사 35주년 기념 이벤트> 1976년 창사 이후로 남미국가 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 과이,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 호주,뉴질랜드, 남아공, 피지, 에콰도르, 베네주웰라, 필리핀, 영국, 말레이시아등 전세 계 국가로 국내 최초로 이민을 최다 송출해온 남미이주 공사 현재 클럽이민 ㈜에서는 창사 35주년 기념으로 고

◆커피앤티아카데미 - <바리스타 기초과정모집> 코퀴틀람에 위치한 커피앤티아카 데미에서 바리스타 기초과정을 모 집한다. (전문가과정 : 라테아트, 로스팅,컵핑) 주소 : 1070 Ridgeway Ave (Austin+Marmont) Coquitlam 문의전화 : 604-22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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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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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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ᵙᡚᅞჿℛ㬾⳺#9370;:50499< 43;<#Nlqjvzd|#Ydqfrxyhu 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그린라이프건강식품 .... 녹용공장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헬쓰타운비타민 ....

디스카운트 비타민 캐네디언이 애용하는 41년 전통의 Organic Health Food 전문점  코퀴틀람점 604.937.5411 435T North Rd. 코퀴틀람 Extra Food 옆  다운타운점 604.605.5499 그린라이프 다운타운 한아름마트 내 #ᓱᒞ⡑≭#⼵≩⽁ -ጲ⾶#ᒞ⟡Ⲯ㮹ᰢ# #5/333ⴝ⾶#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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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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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컴플리트러닝센터 .... 6049163133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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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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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Directory

금융/보험/은행 140 ሺ⃦⫖᳖≮ⱂ#⨲⳿ᇦ#ⅲ⫫Ⱞ#⯮㩆#Ⱚ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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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Uhdglqj# Wrzq

김치웅성악레슨 .... 6047816173 꿈나무놀이방 .... 7783179948 닥터양교실 .... 6049857367 대성아카데미 .... 6049298289 더브릿지아트디자인 .... 6049920917 돌셋칼리지 .... 6048798686 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까꼬뽀꼬 .... 노랑머리-밴쿠버 .... 더샴푸헤어 .... 도니따미용실 .... 디제트헤어스파 .... 리스헤어이발관 .... 마리안나미용실 .... 마샬미용실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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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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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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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Junior Elite Elite Prep Consu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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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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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Cook wanted. Minimum 3 years of experience in all areas of the kitchen and Japanese-fusion style cuisine. Hourly wage of $17.50. Duties: Prepare ingredients for cooking, Prepare & cook food,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Korean language requied. Akari Japanese Restaurant, #112-3000 Lougheed HWY Coquitlam, BC. V3B 1C5 Fax resume (604) 941-1778

직원모집 Shinobi Sushi in Maple Ridge seeks for exp’d sushi chefs. Shinobi Sushi in Maple Ridge seeks for exp’d sushi chefs. Be responsible for menu planning, provisioning, sushi/sashimi prep. & sanitation. Create or implement seasonal menu changes. Adhere to menu specifications & standardized recipes. Ability to maintain the culinary standards. Min. 3yrs sushi chef exp. within a high volume sushi environment. Compl. G12, Speaking Korean is an asset. $19/hr/40hr/wk Perm, F/ T Forward resume:bcshinobi@gmail.com or 11867 224 St. Maple Ridge, BC V2X 6B1

직원모집 Hamada Japanese Restaurant. Working Location: Maple Ridge. Position: full-time Jap. Cook (2) Qualification: - 3~5 years Jap.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food.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18.75/hour (40 hours a week) and other benefits will be discussed at a later date. Duties: mainly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 food with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We expect to have your resume by e-mail "hamada@hotmail.co.kr "

직원모집 Ta-Ke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is seeking an exp’d cook. Ta-Ke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is seeking an exp’d cook. F/T, 40hrs/wk, $19/hr. Min. 3yrs Sushi exp. Prep. & cook full course meals & individual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kitchen staff & helpers, Good raw fish handling skill is an asset. Send your resume to: srytake@gmail.com or #104-15335 HWY. 10, Surrey BC V3S 0X1 #104-15335 HWY. 10, Surrey BC V3S 0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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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Japanese cook, Min. 3yr relevant experience, Create & develop new menu(maki & roll),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Guilford Mall, Surrey)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WANTED: SALES AND MARKETING MANAGER EPIC CANADA ENGLISH TRAINING Corp. is now looking for SALES AND MARKETING MANAGER. We are private educational institute and located at #301-1538 Foster St. White Rock, BC. Job Title : Sales and Marketing Manager Wage : C$25~28 per Hour Working hour(s) : 40hrs per week, full-time We are looking for applicants with drive, creativity, energy and a positive personality to fit with our company. The potential candidate must possess the following qualifications; -Bachelor's degree or college diploma in business administration or in a related field with a specialization in sales or marketing -3 and more years of experience as a sales or marketing representative or in a related occupation are required. -English & Korean -Main duties : The primary responsibility is to formulate the contents of marketing mix and put forth an effective marketing plan. And he or she has to develop and implement a company -wide go-to-market plan as managing homepage and upload contents/photos properly, also may attend in seminar or fair held in Korea when required. Please send a resume to Fax. 604-538-6327 or e-mail. epic.whiterock@gmail.com

직원모집 Langley Damiko Sushi needs a Cook (F/T) Req.: 3+ yers. Jap./Kor. cooking exp. high school diploma Salary: $18.75/hr (40 hours a week) Duties: mainly to prepare & cook Jap./Kor. food Fax - 604-590-1252 Email - dh-you@hotmail.com Working Loc.: Langley

직원모집 Ethnic Korean Cuisine Cook for Nordel Sushi in Surrey.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8~$20/hr,40hrs/wk,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yes922@hotmail.com Fax: 604-597-7220

직원모집 Japanese Chef req’d in Merritt, BC. Min. 3 yrs exp. as a Japanese food chef/ Secondary Compl./ Prep. & cook dishes/ Handle raw fish for sushi & sashimi/ Develop creative dishes in a highly artistic fashion/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portion/ Supervise cook /Speaking Korean is an asset / Perm, F/T, $3,040/m for 40 hrs/week Send your resume: merritsushi@gmail.com or Garden Sushi Japanese restaurant: 2701 Nicola Avenue, Merritt BC V1K 1B8

직원모집 Key To Math at North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school secretary who can start immediately. $20/h, 37.5h/wk. Job duties include: Scheduling classes with teachers, greeting students and parents, preparing for documents, and answering phone. Education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0~2 years experience, and fluent in English. Korean language is an asset. Email: keytomath@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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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정치 외치는 脫朴脫李 두분석해보니 의원 정기구독몸 마음이끄는 편한 ‘머리의 운동중독 미용 한류 미용 한류 ‘머리의 달인들’ 달인들’ 전국해체” 저축은행 전국 저축은행 재무제표 재무제표 분석해보니 “치대 다니는 김득구 아들 만나고 싶어” 문의 /괴로워야 고객센터 : 이끄는 ▶24~25p ▶8p 해당 ▶24~25p 중 54곳, 105곳 우량 중의원 판정 기준 우량 ‘88클럽’ 판정 기준 해당 ‘88클럽’ 28년 만에진영 입105곳 연의원과 멘시니 “그 날 둘54곳, 중▶ 하나 실려갈 것 예감” C4p 한나라당 정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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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3일~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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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호 2011년 제202호 1월 23일~1월 2011년 1월 24일 23일~1월 24일 10 http://sunday.joongang.co.kr http://sunday.joongang.co.kr 정기구독 문의 정기구독 / 고객센터 문의 :/1588-3600 고객센터 : 1588-3600 도호쿠 대지진 일본·미국 지진 전문가들 공동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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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만에 최악, 예상보다 강했다” “한국 발생 80배나 구제역 작년 日 미야자키 “300년 만에 최악, 예상보다 80배나“3일간 강했다” “3일간 기만 기만 작전에 작전에

도호쿠 대지진 일본·미국 지진 전문가들 공동분석 “형이 잡은거야” 한국 문학의 한국 문학의 母性, 박완서(1931~2011) 母性, 박완서(1931~2011)

구출작전 지휘 ‘최영함 지휘 ‘최영함 함장’ 조영주 함장’대령 조영주 대령 ▶관계기사▶관계기사 4~5p 4~5p구출작전

도호쿠 대지진 직후 일본과 미국의 대표적 지진 전문가들에게 대지진의 원인을 물었다. 일본 도쿄대 지진연구소의 후루무라 다카 시(古村孝志·48) 교수, 아오키 요스케(靑木陽介·38) 교수, 미국지질연구소(USGS) 앤서니 크론 박사 등과 전화 및 e-메일 인터뷰를 했다. 후루무라 교수는 여진으로 연구실이 흔들리고 있는 와중에도 e-메일로 답을 보내 왔다. 이들은 대부분 ‘큰 지진이 올 것’으로 도호쿠 대지진 직후 일본과 미국의 대표적 지진 전문가들에게 대지진의 원인을 물었다. 일본 도쿄대 지진연구소의 후루무라 다카 예상했지만 ‘규모가 예측을 뛰어넘는 최악의 지진’이라고 했다. 이들은 “또 다른 대지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시(古村孝志·48) 교수, 아오키 요스케(靑木陽介·38) 교수, 미국지질연구소(USGS) 앤서니 크론특파원 박사 olive@joongang.co.kr 등과 전화 및 e-메일 인터뷰를 도쿄=박소영 했다. 후루무라 교수는 여진으로 연구실이 흔들리고 있는 와중에도 e-메일로 답을 보내 왔다. 이들은 대부분 ‘큰 지진이 올 것’으로 한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구제 예상했지만 ‘규모가 예측을 뛰어넘는 최악의 지진’이라고 했다. 이들은 “또 다른 대지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바이러스와 동일”

야”

해적들 해적들 무너졌다” 무너졌다”

후루무라 다카시 도쿄대 지진연구소 교수

아무도 예측 못해…허를 찔렸다 후루무라 도쿄대 지진연구소 교수 평소 1년 다카시 10m 정도 움직이는 해저판

선생님 선생님 ‘나목’ ‘나목’ 으로으로 서 계시지 서 계시지 말고말고 돌아오소서 돌아오소서

제의

‘수퍼문’과 겹친 대지진에 종말론 난무, 하지만 허구일 뿐 ‘수퍼문’과 겹친 대지진에 종말론 난무, 하지만 허구일 뿐

그래픽 박경민 기자 그래픽 박경민 기자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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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주의를 은 한 덩어리로 붙어 있지 않고 여러 개의 판 다. 지진이 대체로 많이 거대 지진이 한 때문에 번 발생하면 더작 최준호·전수진 기자 joonho@joongang.co.kr 인터뷰에서인터뷰에서 ‘아덴만 여명’ ‘아덴만 작전의 여명’시했다. 작전의그래서 시했다. 실제그래서 진입작전 실제때진입작전 해 때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말한다. 하지만 가치 기울이지 으로 나뉘어 있다. 이 판과 판이 충돌하는 경 은 규모의않았던 여진이탓이다.” 뒤따르는 게 정설이다. 이 긴박했던 상황을 긴박했던 전하며 상황을 “피랍 전하며 선박 “피랍 적이선박 즉각 대응하지 적이 즉각못했고 대응하지 링스못했고 헬 링스 헬 국 정부 당국은 당초 이번 구제역 사 e)은 허구고 언론의 지질학 따르면 지각 대지진은 전혀9일 예상치 못했 계에서 이론인 대규모 판(板)구조론에 지진이 일어난다. 태평양은 번아오키=“11일 지진이 일어나기 이틀 전인 규모 7.2의 진입 등 특공작전 진입 등상황을 특공작전 대비해 상황을 파 대비해 파 기와근접 기와 최영함이 최영함이 엄호사격을 근접 엄호사격을 하 하 태 초기에 바이러스가 동남아 지역 피하다고 주장도 있 은 한 덩어리로 붙어 여러 개의 판 다. 대체로 거대지역에서 지진이 한 번 발생하면 더우 작 ‘불의 고리(Ring of 있지 Fire)’않고 환태평양지진대 지진이 비슷한 발생했다. 따라서 병 전부터 셀 병수 전부터 없을 만큼의 셀 수 없을 도상훈 만큼의는도상훈 가운데 립보트를 는 가운데이용해 립보트를 특공팀 이용해 특공팀 국가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한다 론관은 뭔가. 으로 나뉘어 있다. 이 판과 판이 충돌하는 경 은 규모의 여진이 뒤따르는 게 정설이다. 이 에 둘러싸여 있다. 뉴질랜드에서 인도네시 리 전문가들은 더 작은 규모가 발생할 것이 련을 반복 실시한 련을 반복 결과”라고 실시한 설명했 결과”라고이설명했 진입했다.” 이 진입했다.” 는 견해를 밝혔었다. 뉴스 하면서 한 번도 계에서 지진이 일어난다. 태평양은 번 지진이 일어나기 이틀 전인 9일 규모 7.2의 아·대만 대규모 등을 거쳐 일본 열도와 알래스카·북 라고 생각했다.” 다. 조 대령이 다.지휘하는 조 대령이청해함은 지휘하는해청해함은 해 구축함이 -미군 -미군투입된 구축함이 것으로 투입된 알 것으로 알 지난해 4~7월 일본 남부의 미야자 보도를 한다고 강조 ‘불의 고리(Ring of Fire)’ 지진이 발생했다. 따라서 우 미·남미의 안데스산맥, 칠레환태평양지진대 해안까지 이어 일본 비슷한 정부 내지역에서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는 미 적들의 보복적들의 공격 등 보복 돌발 공격 사태에 등 돌발 대 사태에 대 어떤 려졌는데 려졌는데 연합작전을 어떤 연합작전을 펼쳤나. 펼쳤나. 키현에서는 구제역으로 약 28만9000 파 방송은 전파의 공 에 있다. 뉴질랜드에서 리 전문가들은지진 더 작은 규모가 발생할 것이 지는둘러싸여 총연장 4만㎞의 지진대다. 전 인도네시 세계 활· 야기(宮城)현 가능성도 이미 발표했었 비해 삼호주얼리호를 비해 삼호주얼리호를 계속 호송하며 계속 호송하며 “아덴만과 “아덴만과 인도양, 아라비아해의 인도양, 아라비아해의 마리의 소와 돼지 등이 살처분됐다. 쪽 편만 들면 안 된다. 아·대만 등을 거쳐이곳에 일본 열도와 라고앞으로 생각했다.” 휴화산의 75%가 위치해알래스카·북 있고, 지진 다. 30년 내 미야기현 지역에서 규모 오만 무스카트 오만항으로 무스카트 이동하고 항으로있이동하고 광활한있해역에서 광활한우리 해역에서 선박을우리 보호 선박을 보호 당시 농림수산성의 검증위원회는 중 러 개가 있고 선택이 미·남미의 칠레 해안까지 이어 일본 정부 내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는 의 90%가 안데스산맥, 이곳에서 발생한다. 판구조론은 7.5가량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99%에 미 달 다. 조 함장은 다. 청해부대 조 함장은6진 청해부대 최영함6진하기 최영함 위해 미국과 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간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의 구제역 에 보수 신문이 보수 지는 총연장 4만㎞의 지진대다. 세계부근 활· 야기(宮城)현 지진하지만 가능성도 이미 발표했었 1970년대 제창된 이론이다. 지구전표면 한다는 내용이다. 그 이상의 거대 지 (4500t급·KDX-Ⅱ)의 (4500t급·KDX-Ⅱ)의 함장으로 지 함장으로 지 연합해군, (나토)의 (나토)의러시아, 연합해군, 중국, 러시아, 일 중국, 일 발생국으로부터 일본에 유입된 것으 건 당연하다. 그걸 욕 휴화산의 75%가 이곳에 위치해 있고, 설명 지진 다. 30년 내했다. 미야기현 규모 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을 통일적으로 진은앞으로 없을 거라고 일본은지역에서 현·시 단위에 난해 12월 29일부터 난해 12월아덴만에서 29일부터 아덴만에서 선 본 등선 17개국 본 함정 등 17개국 30척과함정 연합전력 30척과 연합전력 로 보인다고 추정한 바 있다. 감염 루 다가 오마이뉴스는 의수 90%가 발생한다. 판구조론은 7.5가량의 강진이 발생할 99%에 달 할 있는 이곳에서 유일한 모델이다. 하지만 판구조 서 예상되는 지진에 대해가능성이 미리 진동을 예측 박 호송 임무에 박 호송 돌입했다. 임무에 돌입했다. 을 구축했다. 을우리도 구축했다. 덴마크 우리도 국적덴마크 레 국적 레 트를 특정할 수는 없었지만 미야자 리 같은 매체가 문화 1970년대 제창된 이론이다. 지구 표면 부근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거대 지 론도 미완성 이론이다. 솟아오르면 내려가는 하고 지진 피해를 예상하는 조사를 해 오고 다음은 조 함장과의 다음은 조일문일답. 함장과의 일문일답. 오파드호 구출 오파드호 작전이구출 벌어졌을 작전이때벌어졌을 때 키공항과 인천공항 간 주3회 직항편 000개 이상 등록돼 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을 통일적으로 설명 진은 없을 거라고 일본은 판 현·시 단위에 곳도 있어야 하지만 일본 도카이 지진과 난 있다. 과거의 지진 했다. 피해 기록과, 경계와 지 -삼호주얼리호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에구출 국민작전에 국민무릅쓰고 위험을 위험을 적극 무릅쓰고 지원했었다. 적극 지원했었다. 으로 오가는 사람과 물자를 통해 유 유의 색깔을 내야 한 할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이다. 하지만 판구조 서 예상되는 지진에 대해 미리 진동을 예측 카이(南海) 지진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진 필 역과의 관계, 활단층의 유무와 활동 이력 등 모두가 박수를 모두가 보내고 박수를 있다.보내고 소감은. 있다. 소감은. 지휘부도 즉시 지휘부도 이를 승인해 즉시 이를 주었다. 승인해 주었다. 입됐을 가능성도 언급됐다. 곡하면 안 된다.” 론도 미완성 이론이다.곳이 솟아오르면 내려가는 하고 지진 판구조론에 피해를 예상하는 해 오고 리핀판은 솟아오르는 어디인지 명확하 을 참조해 입각해조사를 과학적으로 조 “지난해 국민 “지난해 여러분께 국민실망을 여러분께 끼 실망을 끼 이에 이에 감동한 연합전력이 감동한 연합전력이 이번에 정보이번에 정보 한편 일본 농림수산성은 한국 구 조하는데 좀 이상하 곳도 있어야 하지만 일본 도카이 지진과 난 있다. 과거의 지진 피해 기록과, 판 경계와 지 지 않다. 남극판이 왜 확대되고 있는지, 또 이 사한다.” 치는 일이 몇 치는 차례 일이 발생했지만 몇 차례 발생했지만 국가 제공은 국가물론제공은 P3C 정찰기와 물론 P3C환자 정찰기와 후 환자 후 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 는 지금까지 신문사 카이(南海) 지진을 일으킨 것으로 필 역과의 활단층의 유무와 활동 이력 등 런 힘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알려진 메커니즘 -이번관계, 지진을 직접 경험했나. 안보와 바다 안보와 수호를바다 위해수호를 해군참모 위해 해군참모 송을 적극 지원해 송을 적극 줌으로써 지원해좋은 줌으로써 결 좋은 결 사업 진출을 반대하 평창송어축제가 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막을 올려 부모 과 항만 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 리핀판은 솟아오르는 을후루무라=“이 참조해 판구조론에 입각해 과학적으로 조 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곳이 어디인지 명확하 e-메일을 쓰고 있는 지금도 총장 이하 전 총장 장병이 이하총력을 전 장병이 다했다. 총력을과가 다했다. 나왔다고 과가생각한다.” 나왔다고 생각한다.” 와 함께 온 어린이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만 5000㎡ 규모의 얼음낚시 로 했다. 미야자키공항은 공항 건물 지-이번 않다. 지진 남극판이 왜어떻게 확대되고 있는지, 또 이 사한다.” 인해 방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사태를 평가하나. 여진으로 -해적들이 인질을 -해적들이 위협하지 인질을 않았나. 위협하지 않았나. 이번 작전 성공에 이번 작전 만족하지 성공에않고 만족하지 최 않고 최 반대한 건 아니다. 터에서는 얼음 낚시, 송어 맨손 잡기, 눈썰매 타기 등의 체험행사가 다음 달 출입구와 국제선 탑승 통로에 농가 런후루무라=“이번 힘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 -이번 지진을 직접 경험했나. 규모 8.8의 강진은 1707 지진 발생 당시 난 도쿄대 캠퍼스의 연구소 “우리는 지속적이고 “우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반복적으로 영함의 전 장병이 영함의일치단결해 전 장병이 일치단결해 해적이 해적이 미디어가 등장하면 17일까지 열린다. 축제는 당초 지난달 23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발 에서 사용하는 소독용 매트를 깔고 도 파악되지 있다. 후루무라=“이 e-메일을 쓰고 있는 지금도 년 규모 8.6을않고 기록한 호에이(寶永) 대지진 이 10층 건물에 있었다. 일본 국토교통성 속임수(군사기만) 작전을 실시했다. 작전을 실시했다.산하 감히 우리 국민의 감히 우리 생명과 국민의 재산을 생명과 넘 재산을 넘 속임수(군사기만) 경이 생겨난다. 우리 생으로 연기됐다. 평창군에서는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한국어와 영어 등 4개 국어로 협조 사태를 어떻게 평가하나.우리가 여진으로 인해 방이 심하게 흔들리고했으나 있다. 후-이번 300년지진 만의 최악의 거대 지진이다. 경보를 받고 마음의 그래서기상청 해적들이 그래서 군사작전을 해적들이 군사작전을 예견하준비는 예견하 보지 않도록보지 하겠다.” 않도록 하겠다.” 정 방식 등을 놓고 정 됐다. 축제위원회는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에 이르는 도로 10곳에 를 요청하는 간판을 세웠다. 인근 후 후루무라=“이번 규모 8.8의 강진은 1707 지진 발생 당시 난 도쿄대 캠퍼스의 연구소 예상한 것보다 에너지로는 80배나 더 강력한 수분간 방이 흔들리고 책이며 컴퓨터 지 못했고 갑작스러운 지 못했고 갑작스러운 작전에 책장의 당황한 작전에 당황한 -구출 작전 -구출 때 주얼리호 작전 때진입 주얼리호 상황 진입 상황 게 아니냐는 부분이 차량소독기를 설치하고 축제장 출입구에 적외선 살균소독기 2대를 가동하 쿠오카시의 하카타항 국제터미널은 년 규모일본을 8.6을 기록한 호에이(寶永) 대지진 이 10층 건물에 있었다.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지진이 덮쳤다.” 가 바닥에 나뒹굴었다.” 나머지 살해나머지 위협을살해 못했다. 위협을 해적들 못했다. 해적들 을 설명해 달라. 을 설명해 달라. 어 환경이 열리면 그 고 있다. 주차장과 매표소 등에 발판소독기를 설치해 방역소독을 하지 않고 부산에서 도착한 쾌속선에서 내리는 후크론 300년 만의 최악의 거대 지진이다. 우리가 기상청 경보를 받고 마음의 준비는 했으나 100년 중 우리가 기록한 것 가 했다. 또 행사요원과 아르바이트생 120여 명 승객들의 신발을 소독하기 위한 매 11일 마침 외국에 중이 가까이아오키=“나는 있던 과 가까이 선장만있던 총상을 선장만 입었 총상을출장 입었 “현장 지휘관으로서 “현장 지휘관으로서 가장 우선적가장과우선적 는 행사장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을 만들어야 하지 않=“지난 예상한 것보다지진이다. 에너지로는 80배나 더 정도의 강력한 수분간 방이 흔들리고 책장의 책이며 컴퓨터 완서 선생님을 박완서 보내며 선생님을 보내며 운데 최악의 수천억 달러 어서 직접 겪지는 않았다. 하지만 언제 다.” ▶6면에 계속, ▶6면에 관계기사 계속, 6~7p 관계기사 6~7p 어디 으로 고려했던 으로것은 고려했던 우리 선원의 것은 우리 안 선원의 안 다.” [연합뉴스] 트를 상설하기로 했다. 가운데 구제역 발생 지역 출신 12명을 제외했다. 에 계속 지진이 일본을 덮쳤다.” 가 바닥에 나뒹굴었다.” 손실이 발생할 것이다.” 취약국이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지진 크게 미끄러져 파고들면서 발생한 것이다. 결 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해 왔다. 에서든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스 크론 =“지난 100년 중 우리가 가 의 10%가 일본과 그 주변에서 일어난다. 특 과는 참혹했다. 이와테(岩手)현에서 이바라 그러나 11일의 도호쿠 거대 지진은 발생 지역 마트폰의 아오키=“나는 11일 마침 외국에 출장 중이 아오키=“이번 지진으로 인한 기록한 손실은것 정확 e-메일로 내용을 보고받게 해 놨었 운데 최악의 지진이다. 수천억 달러 정도의 어서 직접 겪지는 않았다. 하지만 언제 어디 히 추산이 어려울 정도다. 상황이 ‘정말로 안 히 일본 해저에서 태평양판이 북미판을 매년 키(茨城)현에 걸쳐 400㎞(서울에서 부산 정 과 원인에서 도카이 지진과는 무관하다.” 다. 그래서 즉시 알았다. 도쿄의 가족과 친구 Special Report 손실이 발생할 것이다.” 취약국이다. 세계에서 발생하는밀어내고 모든 지진 크게 미끄러져 파고들면서 발생한 것이다. 결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해 왔다. 에서든 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스 좋다’는 말로밖엔 설명이 안 된다. 모든 상황 서쪽 방향으로 1년에 90㎜가량 있 도)를 웃도는 지역이 지진에 강타당하고 쓰 진이 크론=“11일 거대 지진이 센다이 지역을 강 들과는 계속 5연락 불통이다가 겨우 인터넷전 아오키=“이번 지진으로 인한 손실은 정확 의 10%가 일본과 그 주변에서 일어난다. 특 과는 참혹했다. 이와테(岩手)현에서 이바라 그러나 11일의 도호쿠 거대 지진은 발생 지역 마트폰의 e-메일로 내용을 보고받게 해 놨었 이 나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이다. 진 다. 그 결과 하나의 판이 다른 판 밑으로 섭입 나미와작가이십니다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타하기 바로 이틀 전인 9일에 이미 인근 지역 화 스카이프(Skype)로 육성을 들었다. 이후 선생님께서는 선생님께서는 영원히 불혹의 영원히 작가이십니다 불혹의 히 추산이 정도다.도쿄에서조차 상황이 ‘정말로 안 (subduction), 히 일본 해저에서 태평양판이 북미판을 매년 키(茨城)현에 걸쳐 400㎞(서울에서 부산 정 에서 과 원인에서 도카이 지진과는 무관하다.” 다. 그래서 즉시 일본 알았다. 도쿄의 가족과 친구 앙에서 약 어려울 100㎞ 떨어진 사망 즉 파고들게 된다. 그러면 위 -지진을 예상했나.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11일 지 우리 연구소와 신문 웹사이트 속보와 아직도 쓰셔야 아직도 할 소설이 쓰셔야흰할눈소설이 속에 피어날 흰 눈 속에 동백처럼 피어날숨죽이고 동백처럼있습니다 숨죽이고 있습니다 좋다’는 말로밖엔 설명이 안 된다. 모든 상황 서쪽 방향으로 1년에 90㎜가량 밀어내고 있 도)를 웃도는 지역이 지진에 강타당하고 쓰 크론=“11일 거대 지진이 센다이 지역을 강 들과는 계속 연락 불통이다가 겨우 인터넷전 자가 나왔을 정도이지 않나.” 의 판은 잔뜩 힘을 받게 되고, 그것이 지진이 후루무라=“뭔가가 올 줄은 알고 있었다. 진 진앙으로부터 북쪽으로 40㎞ 위 지역이 함께 미국지질연구소(USGS)를 상시 체크하 못 가본 길이 못그토록 가본 길이 아름다우십니까 그토록 아름다우십니까 정호승 시인 정호승 시인 이-이번 나의 지진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이다. 진 란 다.형태로 그 결과폭발적으로 하나의 판이나타난다. 다른 판 밑으로 섭입 하지만 나미와 여진이 있다.”아무도 몰랐다. 다. 타하기 바로11일 이틀거대 전인지진의 9일에 이미 인근 사후 지역 면서 화 스카이프(Skype)로 육성을 들었다. 이후 원인은. 11일 대지진 이 정도계속되고 규모일 줄은 이것이 전조라고 지진 활동을 살폈다.” 좀 늦게 가보시면 좀 늦게아니 가보시면 되옵니까 아니 되옵니까 앙에서 약 100㎞ 떨어진 도쿄에서조차 사망 (subduction), 즉 파고들게 된다. 그러면 위 -지진을 예상했나. 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11일 지 우리 연구소와 일본 신문 웹사이트 같은 속보와 아오키=“지진은 해저에서 판의 충돌로 일 도 그런 결과다.” 지진이 우리의 찔렀다. 인간이 -이번 대지진으로 영화 ‘2012’와 지 생님 선생님 사랑하는 가족을 사랑하는 잃은가족을 고통을잃은 “어떻게 고통을 극복하셨습니까” “어떻게허를 극복하셨습니까” 하고 물었을 하고 때 예상치 물었을 때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과학자들도 9일 자가 나왔을 정도이지 않나.” 의 판은 잔뜩 힘을 받게 되고, 그것이 지진이 후루무라=“뭔가가 올 줄은것이다. 알고 있었다. 진 진앙으로부터 북쪽으로 40㎞ 위 지역이 구 함께 미국지질연구소(USGS)를 상시 체크하 어나는 것이고, 일본 해저엔 4개의 판이 서로 후루무라=“구체적으로 이번 지진은 태평 못한 지진이 인간을 급습한 일본은 당시 이것이 더 큰 규모 지진의 예고편이라고 종말을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 침에 일어나 아침에 흰 꽃잎처럼 일어나 흰내리는 꽃잎처럼 눈을내리는 바라보고 눈을있는데 바라보고 있는데 “그것은 극복하는 “그것은것이 극복하는 아니고것이 그냥아니고 견디는그냥 것”이라고 견디는하신 것”이라고 선생님하신 말씀선생님 말씀 업지구의 북남 경제 -이번 지진의 원인은. 따라서 일본은 지진 양판이 란 형태로 폭발적으로 나타난다. 11일 대지진 하지만 이태평양 정도 규모일 줄은도카이(東海) 아무도 몰랐다. 이것이 11일 거대일본엔 지진의워낙 전조라고 지진 활동을 살폈다.” ▶C3면에 계속 충돌을 일으킨다. 동북부 일본힘과 해역 밑으로 약위안을 10~20m 76년부터 연안에서 지 다. 는 예측하지 못했다. 규모 7 사후 이상 면서 크론=“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 눈송이 그 만나 눈송이 한 송이 사이로 눈송이가 한 송이되어 눈송이가 되어 제게 위안을 제게 힘과 주신 그 말씀 주신 한시도 그 말씀 잊은한시도 적이 없는데 잊은 적이 없는데 동결을 사이로 해제할 것이 아오키=“지진은 해저에서 판의 충돌로 일 도 그런 결과다.” 지진이 우리의 허를 찔렀다. 인간이 예상치 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과학자들도 9일 -이번 대지진으로 영화 ‘2012’와 같은 지 외모 차별 생님 떠나가셨다는 선생님 떠나가셨다는 소식 너무 놀랍습니다 소식 너무 놀랍습니다 아, 어떠한 고통도 아, 어떠한 극복하려 고통도들지 극복하려 말고 견뎌야겠구나 들지 말고 견뎌야겠구나 점 적십자 연락대표 어나는 것이고, 일본 해저엔 4개의 판이 서로 후루무라=“구체적으로 이번 지진은 태평 못한 지진이 인간을 급습한 것이다. 일본은 당시 이것이 더 큰 규모 지진의 예고편이라고 구 종말을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 난히 유난히 올겨울 추운 혹한이 올겨울 선생님껜 혹한이그토록 선생님껜 혹독하셨습니까 그토록 혹독하셨습니까 가슴 깊이 새기고 가슴 깊이 열심히 새기고 노력하고 열심히 실천해왔는데 노력하고 실천해왔는데 국가인권위원회가 분류한 차별의 종 업을 추운 시작할 것이며 만나 충돌을 일으킨다. 따라서 일본은 지진 양판이 동북부 일본 해역 밑으로 약 10~20m 76년부터 태평양 연안에서 도카이(東海) 지 는 예측하지 못했다. 일본엔 워낙 규모 7 이상 크론=“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 찍이 이 시대의 일찍이 ‘나목’이 이 시대의 되어 ‘나목’이 되어 선생님께서는 선생님께서는 또 무엇을 견디시기 또 무엇을위해 견디시기 그토록위해 서둘러 그토록 떠나셨습니까 서둘러 떠나셨습니까 류는 19가지다. 외모만남 차별은 차별 중 남 경제협력협의사 대지진과 종말론의 잘못된 학의 언어로 문학의 위안과 언어로 행복의 위안과 열매를 행복의 나누어 열매를 주셨는데 나누어 주셨는데 소복소복 눈소복소복 내리는 아침 눈 내리는 눈길을아침 그토록 눈길을 걸어가고 그토록 싶으셨습니까 걸어가고 싶으셨습니까 에서도 가장 뿌리 깊고 광범위한 차 측 관계자들을 파견 제 또 어디이제 가서또한어디 그루가서 ‘나목’으로 한 그루 ‘나목’으로 서차별은 계시려고 서하십니까 계시려고차하십니까 ‘휘청거리는‘휘청거리는 오후’ 표지를 오후’ 예쁘게 표지를 만들어 예쁘게 달라고 만들어 부탁하시면서 달라고 부탁하시면서 별이다. 다른 이익집단이 것이다. 대지진과 종말론의 잘못된 만남 칠 전까지만 며칠 해도 전까지만 아차산 해도 아래 아차산 뜰도위해 거니시고 아래 뜰도 거니시고 새색시처럼새색시처럼 살짝 웃으시던 살짝그웃으시던 수줍은 미소 그 수줍은 잊혀지지 미소않는데 잊혀지지 않는데 별 철폐를 싸운다. 하지만 ‘못생 선하고 화해와 단합 이 피어날 봄이문제를 오면 꽃 이야기도 피어날 꽃 하시고 이야기도 고구마도 하시고 드시고 고구마도 드시고 선생님 선생님 긴 사람들’의 대변 조직은 없다. 외모 와오면 협상으로 더 테레사 마더 수녀님께서 테레사 수녀님께서 좋아하신 초콜릿도 좋아하신 초콜릿도 드셨는데 이 눈 그치면 이시장 눈 그치면 보고 오신 시장듯보고 돌아오세요 오신 듯 돌아오세요 차별 철폐를 위한 드셨는데 법적·제도적 장치 우리의 입장은 확고부 욱 힘을 얻고 있다. 지난해 하늘에서 새들이 (Moonageddon)’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앞두고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수퍼문 김환영 기자 whanyung@joongang.co.kr 생님 제안에는 선생님아무 마련이 절실하다. ▶ 20~21p 돌아오셔서돌아오셔서 저희들에게저희들에게 ‘이제 한 말씀만 ‘이제하소서’ 한 말씀만 하소서’ 대화 무더기로 떨어지고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달 근지 종말론’이 득세하게 됐다. 수퍼문이 대재앙 그렇게 서둘러 왜 그렇게 저희를 버리십니까 저희를 버리십니까 선생님께서도 선생님께서도 ‘옳고도 아름다운 ‘옳고도당신’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당신’이었습니다 다. 남조선에 현 떠나심으로써 정권서둘러 떠나심으로써 도호쿠 대지진과 관련해 지진학자·지질학자 한 현상을 기억하는 많다. 점(Lunar perigee)’ 현상에 따라 수퍼문 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1938년 뉴 랑 번도 봄날 햇살 저랑 아래 봄날점심 햇살 드시기로 아래1부1000원 점심한드시기로 약속 한 약속 잊으셨습니까 선생님사람도 말씀처럼 선생님 이제 말씀처럼 그리움을 이제축복처럼 그리움을생각하겠습니다 축복처럼 생각하겠습니다 한 북남 사이에 / 월잊으셨습니까 5000원 욱‘2012년 힘을 얻고 있다. 지난해 하늘에서 새들이 (Moonageddon)’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앞두고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수퍼문 등 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정상적인 지질 활 종말론’은 마야 달력과 주역 등을 김환영 기자 whanyung@joongang.co.kr 슴에 묻으신 가슴에 ‘나의 묻으신 가장 ‘나의 나종 지니인’ 가장 나종 아드님 지니인’ 뵙고아드님 싶어 뵙고 싶어 전쟁과 분단과 전쟁과 이산의 분단과 아픔이 이산의 없는아픔이 천주의없는 나라에서 천주의다시 나라에서 쓰신 소설 다시 쓰신 소설 은 유난히 크고 밝게 보인다. 19일에는 지구 잉글랜드 허리케인, 55년 헌터 밸리 홍수, 74 해 보지 못한 것은 무더기로 떨어지고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달 근지 득세하게 됐다. 수퍼문이 대재앙 동에서 12월 20일을 지구 종말의 와 달의 거리가 약 35만6577㎞까지 좁혀져 종말론’이 년 사이클론 트레이시, 2005년 허리케인 카 둘러 가셨으리라 서둘러 가셨으리라 읽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읽도록 날로 하겠습니다 개탄할 일이다. 우벗어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한 근거로 2012년열심히 도호쿠 대지진과 관련해 지진학자·지질학자 한 현상을있다. 기억하는 사람도 많다. 점(Lunar 이래 perigee)’ 현상에 따라 수퍼문 트리나 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1938년 뉴 다. 도호쿠 대지진이 지구 종말의 시작을 알 지목하고 최근에는 종말 시점을 3월 13 1992~93년 가장 가까워진다. 등이 수퍼문 현상 당일이나 근접한 여덟 개의 모자로 ‘여덟 개의 남은 당신’ 뵙고 남은 싶어 당신’서둘러 뵙고 싶어 가셨으리라 서둘러 가셨으리라 한국문학의한국문학의 영원한 모성이신 영원한 선생님 모성이신 선생님 당국이 임기 5년을 북모자로 등 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정상적인 지질 활 ‘2012년 종말론’은 마야 달력과 주역 등을 은 유난히 크고 밝게 보인다. 19일에는 지구 잉글랜드 허리케인, 55년 헌터 밸리 홍수, 74 리는 현상이라는 루머가 등을 일 등 올해로 앞당기는 주장이 나왔다. 과학자들은 달의 인력이 지진의 원인이 되 시기에 일어났다고 주장한다. 생님 흘려 문학의 선생님 뿌리인 문학의 뿌리인 만나 어머니 뵙고블로그·트위터 싶어 만나더욱 뵙고서두르셨으리라 싶어 더욱 서두르셨으리라 한국소설문학의 한국소설문학의 맑고 밝은 햇빛이신 맑고 밝은 선생님 햇빛이신 선생님 되이 보내는 것어머니 동에서 벗어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한 근거로 2012년 12월 20일을 지구 종말의 날로 와 달의 거리가 약 35만6577㎞까지 좁혀져 년 사이클론 트레이시, 2005년 허리케인 카 매개로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을 잠재 점성술의 근거는 벌어지는 기에는 미약하다고 지적한다. 수퍼문이 도호 과학자들은 음모론자들이 과학을 잘못 적 루어 생각해도 미루어 생각해도 생각해도 눈물이 생각해도 고입니다 눈물이 고입니다 천주님 천체에서 품 안에서 천주님평안하소서 품 안에서일 평안하소서 ▶관계기사 10p 다. 도호쿠 대지진이 지구 종말의 시작을 알 지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말 시점을 3월 13 1992~93년 이래 가장 가까워진다. 트리나 현상 특정 당일이나 근접한 우기 위해서다. ‘과학의 눈’으로 보면 지진이 이 지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과 쿠 대지진의 원인이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 용하고 등이 있다고수퍼문 지적한다. 자연재해와 리는 현상이라는 루머가 블로그·트위터 등을 일 등 올해로 앞당기는 주장이 나왔다. 과학자들은 달의 인력이 지진의 원인이 되 시기에 일어났다고 주장한다. 인구 밀집지역에서 발생해 ‘운이 나빴을 뿐’ 학적 관점과도 일부 일치한다. 그렇기 때문 는 것이다. 과학에 따르면 다만 수퍼문이 조 천체 현상을 억지로 연관 지으면 그럴듯해 보 매개로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을 잠재 에점성술의 천체에서결합될 벌어지는 일 기에는 미약하다고 지적한다. 수퍼문이 과학자들은 과학을 잘못 적 이지 인류의 심판이나 지구 종말과는 무관하 점성술이 근거는 ‘가짜 과학’과 가능성 류 간만에 약간의 영향을 줄 수는 있다. 도호 이지만 과학적 음모론자들이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우기 위해서다. ‘과학의 눈’으로 보면 지진이 이 지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과 쿠 대지진의 원인이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 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정 자연재해와 다는 것이다. 이 더 커진다. 최근 일부 점성가와 음모론자 지난 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터넷 유럽과 미국의 ‘종말론 문화’도 일본의 대 인구 밀집지역에서 발생해 ‘운이 나빴을현상 뿐’ 들이 학적 수퍼문(Super 관점과도 일부Moon)을 일치한다.근거로 그렇기대재앙 때문 는 것이다. 과학에 따르면 다만 수퍼문이 조 지진이 천체 현상을 억지로 연관 지으면 그럴듯해 보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에 수퍼문이 기상이변·지진·화산활동 같은 종말의 전조라는 주장이 그럴듯하 이지 인류의 심판이나 지구 종말과는 무관하 에 점성술이 ‘가짜 과학’과 결합될 가능성 류 간만에 약간의 영향을 줄 수는 있다. 이지만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나 영화 ‘2012’ 등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을 예고했다. 달(Moon)과 아마겟돈(선과 악 자연참사를 일으킬 것이라는 예측이 넘쳐난 게 보이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기독교 전통 다는 것이다. 이 싸우는 더 커진다. 최근전쟁)을 일부 점성가와 음모론자 지난보도했다. 9일 영국 마침 일간 데일리메일은 문화’도 일본의 대 확산된 지구 종말론이 일본의 대지진으로 더 이 최후의 합성한 ‘문나겟돈 다”고 19일 수퍼문을“인터넷 일주일 에유럽과 따르면 미국의 종말은 ‘종말론 언젠가 온다. 퓨리서치센터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 들이 수퍼문(Super Moon)을 근거로 대재앙 에 수퍼문이 기상이변·지진·화산활동 같은 지진이 종말의 전조라는 주장이 그럴듯하 이나 영화 ‘2012’ 등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을 예고했다. 달(Moon)과 아마겟돈(선과 악 자연참사를 일으킬 것이라는 예측이 넘쳐난 게 보이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기독교 전통 확산된 지구 종말론이 일본의 대지진으로 더 이 싸우는 최후의 전쟁)을 합성한 ‘문나겟돈 다”고 보도했다. 마침 19일 수퍼문을 일주일 에 따르면 종말은 언젠가 온다. 퓨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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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호 2011년 2010년 3월 12월19일~3월 5일~12월 20일 6일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AFP=본사 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름 지어봤다.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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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9일~3월 20일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C1면에서 이어짐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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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호 2011년 2010년 3월 12월19일~3월 5일~12월 20일 6일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AFP=본사 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름 지어봤다.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2월 6일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2011년 3월 19일~3월 20일

전면광고 C5


C6 28

Column

28

제195호 2011년 2010년 3월 12월19일~3월 5일~12월 20일 6일 제195호

2010년 12월 5일~12월 6일

Column

미래 위한 미래 좋은위한 아이디어는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세계 하와이대 미래학계의 미래학연구소의 대부로 불리는 짐 데이터(77) 미국 하와이대 교수가 미래학연구소의 한국 사회와 중앙SUNDA 짐 데이터(77) Y 교수가 독자를 한국 위해 사회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 미래학’에 Y 독자를 관한 기고를 위해 ‘한국 시작합니다.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그는최초로 1967년‘미래학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강의’를 개설한 미국 인물입니다. 최초로 ‘미래학 77년에는 강의’를 ‘제3의 개설한 물결’로 인물입니다. 유명한 미래학자 77년에는앨빈 ‘제3의 토플러와 물결’로 함께 유명한 ‘대안미래연구소(IAF)’를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설립했으며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사무총장과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사무총장과 40여 년간 의장을 하와이대에서 지냈습니다. 미래학을 또 지난가르치며 40여 년간수많은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자를 미래학을 배출해가르치며 냈습니다.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AFP=본사 특약

AFP=본사 특약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고, 이러한 현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재의 있으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한국이란 어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며,상황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에서‘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한없다’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국가는 세계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농경사회에 경제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은것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서유럽과 또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공상으로 흐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를 따른 결과다. 를 따른 결과다.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고,되었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오늘날 동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시에데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한가능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는다른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역사적 앞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로 미래에 전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한국의 60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자들은 대안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미래학을 무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실천할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엇이얘‘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책임이 있다. 책임이 있다.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마지막 내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지만 것이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믿는미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래학은 정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방향(preferred 해왔다.future)으로 그 과정에서설계해 미래와나가는 미래학을 해왔다. 이해 그마셜 과정에서 미래와 이해 맥루한이 말한미래학을 이 명언은 기술의 마셜 변화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기본이 끊임없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되는 것이 하기있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근본적인 것이 있 원인이라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세상엔 해서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재평가하고 다시것을 그려야 한다.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다는 알았다. 다는 것을는알았다. 모르지 뜻이다.좀이장난스러울지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는 뜻이다. 우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미래의 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미래학자의 저 만 이것들을 주된 역할은 개인과 미래법칙’이라고 단체가 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이 리 앞에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리이해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실현할마다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시해 아니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괴상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수있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름 지어봤다. 름 지어봤다.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할 수사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다.미래 비록 ‘이러한 것이다’라고 미래 초기엔 안 는될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는 능력을 그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않기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그때 첫째는 현재전부는 존재하지 않기 인구의 때 회크기 회 ‘미래는 변화 요소의 아니다.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초기엔미래가 안 될올것같은 아이디어도 것같은 아이디어도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를예측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간적용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적용것이다.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거쳐 없다’는 문에미 연구의 될수 없다’는 것이다. 행위, 미 문화적 와 대상이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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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정책은 될 수 쓸모없거나 심지어 바뀌는 것도 있다.해로운 것이 될 수 바뀌는 것도 있다.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래를미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도 있다. 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다시 특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공동기획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나는 50년 가까이 정의 미래미래학을 이미지를가르치고 갖게 된 연구 원인은 정의 무엇이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공동기획 원인은 무엇이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영화 속 미래 드문이야기 이유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내일을 여유 없는 꿈꿀사회, 여유미래 없는영화는 사회, 미래 먼일 영화는 먼 일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제대로국내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SF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수밖에 SF 정적인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없다”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만들어진창의적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다.일본 올해 처음으로 일본 말한다. 나 미래를열린 다룬영화제에서는 영화가 거의 없다’고 나 미래를고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고 말했다. 말했다.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애니메이션 시 한국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사회에보다 이런 근본적인 영화에 대한 수요가 지적하는 없거 문제점을 사람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joonho@joongang.co.kr joonho@joongang.co.kr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어쩌다 나온 영화도 못 끌어 작으로, ‘2001 관심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작으로, 28 ‘2001 스페이스 ‘철인 28 아닐 나, 미래에 대한오딧세이’ 불안이 없기 때문은 나, 미래에 것 도 대한 불안이 때문은 것 꿈꿀 있다. 한국없기 사회가 그간아닐 미래를 도 있다. 여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공상과학(SF) 무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1/2호:망상의 ‘파프리카’ 등 11개국육박하고, 이다.거인’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이다. 휘발유 L당 때문이라는 2000원을 육박하고, 유가값이 없었기 설명이다. 과천국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37편의 관 명작 SF영화가 영화와 관 달하는 온난화 속도가상영됐다. 세계 평균의 두 배에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우리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제SF영상축제 사회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는지구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련된 각종게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아쉬운 ‘서울 불다바’를 게 이 땅이다. 북에서 현재의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가 과거나 사실에만 매달리다가보니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멸망담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점이단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무력충돌이 국내 영화는 단 외치고, 외치고, 서해에선 일어나는 나라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SF미래영화를 낳을일어나는 수 있는 나라 문화적 토대가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는다. 흐른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다. 한국만큼 다. 한국만큼 나 부족했다”고 미래에 대한말했다. 불안에 우리 시달리는 나 최근 사회가 부족했다”고 미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우리나라에도 ‘성 라도 드물다.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라도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드물다.  래학을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아닐까.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래학을 미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담은 역작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냥팔이 ‘내츄 소녀의 ‘예스터데이’ ‘내츄 2012 2012재림’과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미아리 마이점집을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래가찾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너리티 할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10년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듯, 자타칭 뒤,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흥행에 못했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리우드 SF영화는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성공했다. 20년 뒤흥행에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다. 그런 순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만들기를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왜 국내미래를 영화인들은 만들기를 꿈꾸지미래영화 않고 기성품 미래를미래를 소비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이유다. 사라져간다. 꺼릴까. 일단 현실적 SF영화는 꺼릴까. 제작 일단 현실적 이유다. 제작 다를 하려 든다면, 그런SF영화는 미래는 로또와 하려바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비가프 많이없다.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없다.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는 “몇 안 로그래머는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로그래머는 데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영화제에서 범 다해외 SF영화들과 같은 범 “제작자 그간유명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입장에서는 안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최준호 기자

최준호 기자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2011년 3월 19일~3월 20일

C7


C8 28

제195호 2011년 2010년 3월 12월19일~3월 5일~12월 20일 6일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AFP=본사 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름 지어봤다.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30년 역사의 아이비리그 뉴욕에서 온 학원

CCB School of New York CCB 뉴욕아카데미

수많은 학생들을 명문학교로 진학시킨 체계적인 교재가 있는 30년 전통의 CCB 뉴욕아카데미에서 저학년부터 자녀들의 실력을 길러 아이비리그로 보내십시요.


2월 6일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2011년 3월 19일~3월 20일

전면광고 C9


C10 전면광고 28

제195호 2011년 2010년 3월 12월19일~3월 5일~12월 20일 6일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 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주의사랑교회

◈ 주일예배 오전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시 ◈ 써리한남 층 ◈

김한국 담임목사

벤쿠버한인교회 AFP=본사 특약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연락처 Eastburn Community Centre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604-813-1611 7435 Edmonds Street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www.GraceGrace.ca한 미래라고 Burnaby, BC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담임목사한다. : 구준성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초기의 우스꽝 529 Queens Ave. New Westminster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New westminster 시청 바로 뒤에 있습니다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예/배/안/내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주일예배: 8시/10시/12시/2시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교회학교: 10시(영어)/12시(한국어) 다. 캐나다의 ★수요예배: 미래학자 8:00pm(매주 겸 미디어 철학자인 수요일) Tel: 604-951-1414 금요일)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마셜 맥루한이★경배찬양: 말한 이 8:00pm(매주 명언은 기술의 변화 Fax: 604-951-1404 ★새벽기도: 6:00am(월~금요일)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다는 것을 알았다.담임목사:김태원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Ave.,는Surrey, 뜻이다. 이 V4N 원리를 것이 바로 우 15678-106A B.C. 1K4이해하는 www.kwanglim.ca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름 지어봤다.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공동기획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카나다 광림교회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2월 6일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2011년 3월 19일~3월 20일

전면광고 C11


C12 전면광고 28

제195호 2011년 2010년 3월 12월19일~3월 5일~12월 20일 6일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AFP=본사 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름 지어봤다.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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