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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날씨
소리의 집 -이학성(1961~)
오늘
귀는 멀리서 오는 소리를 듣는다
최고 11
귀 속에는 여러 갈래 길이 아래로 뻗어 있다 그 길 밟으며, 가만 저물녘에 사내들이 돌아온다 저문 날 사내들이 문짝을 젖히며 들어가는 소리 밥그릇들 상머리에서 마구 부딪치는 소리 계속해서 소리들이 귀를 흔든다 그 길에 그러나 마을로 가는 막차가 떨어진다
대체로 흐림
--------------------------소리로 견뎌내는 귀가 있다. 귀를 타고 내 리는 소리가 온몸을 울리도록 견디면서 가 는 어떤 일생이 있다. 긴 병으로 누워 지내
금요일
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몸을 일으킬 수 없
12/3
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소리의 집에서
길을 따라 피어오른 아낙 같은 들꽃들이
소리를 보며 노는 것. 듣는 것을 넘어 생생
한뎃잠 깨어, 가만
이니, ‘멀리서 오는 소리’ ‘머언 길에서 오는
돌아오지 못하는 한 사람 기다리며 늦은 새벽까지 추운 몸을 이슬에 묻는다
최저 4
히 소리를 보고 보는 것. 잠도 물러났을 것 소리’ ‘아주 멀리 있는 소리’일수록 더 생생 히 끌어올 수 있다. ‘멀다’는 부사의 빈번한 발로는 자신과 현실의 거리가 그만큼 아득
토요일 15/4
하게 떨어져 있다는 인식 때문일 것. 몸이
귀는 머언 길에서 오는 소리를 듣는다 낯익은 발자국 소리 하나가 귀를 타고 내려 온몸을 울리면서 희미하게 굴러 떨어진다 아주 멀리 있는 소리로 귀는 견뎌낸다
있어도 몸이 없는 자가 된 사람의 존재감이 란 광막한 바다의 모래밭으로 떨어져 나온 조가비 같은 것. 조가비의 하얀 외로운 마 음이 기억 속 ‘길을 따라 피어오른 들꽃들 의 한뎃잠’을 늦은 새벽까지 돌본다.
<이진명·시인>
일요일 11/8
A4 전면광고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www.joongang.ca
코스피 2169.91(+47.23)
코스닥 532.25(+5.63)
달러 값(원) 1082.2 (-9.3)
금리(국고채 3년물) 3.74%(+0.03)
동탄하남 포함 23곳, 소형아파트 확 늘린다 LH, 중대형 → 소형용으로 택지 리모델링
주택형 변환 추진하는 주요 지구 지역
택지지구
양주
옥정
화성
동탄2 소사벌
평택
청북 기업토지2
가구수 종전 변경 후 2479
2959
1만7193 1만9974 4498
6407
538
581
357
386
3051
3121
김포
한강
고양
삼송
208
400
하남
미사
3275
3915
도안
1702
1947
498
653
대전
대덕특구
광주
수완
2226
2871
원주
무실2
464
613
춘천
장학
304
371
청주
율량2
1751
2009
제천
강서
295
400
홍성
남장
295
327
효자5
480
548 920
전주
제14384호 40판 2011년 21일목요일 목요일 A6 2011년 4월4월 21일 E1
하가
690
정읍
첨단
747
961
당진
대덕수청
781
1055
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택지 리모 델링에 나섰다. 큰 아파트만 지어야 하는 땅에 작은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LH는 20일 전국 23개 택지지구(신도시 포함)내 공동 주택 지 82필지에 대해 주택형 변환을 진 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85 ㎡ 초과의 중대형 주택만 지을 수 있 는 땅의 용도를 바꿔 85㎡ 이하의 작 은 아파트를 더 많이 지어 분양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작은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중대형 아파트 가 팔리지 않자 내놓은 복안이다. 이 럴 경우 당초 4만8428가구의 아파트 가 5만8000여 가구로 늘어난다. LH가 주택형 전환을 추진 중인 택지지구는 경기도 양주 옥정지구, 동탄2신도시 등 23곳이다. 중대형 용지 70개 필지는 중소형으로 바꾸 고, 중형(전용 60~85㎡) 12개 필지 는 지금보다 소형(전용 60㎡ 이하) 을 더 많이 지을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다. 청주 율량2지구 3개 필지는 지 난달 9일 이미 주택형 전환이 이뤄
졌다. 3개 필지 모두 중대형 용지였 는데 이를 중소형으로 바꿨다. 건설업체들의 주택형 전환 요구가 많았던 경기도 양주 옥정지구와 광 주 수완지구도 중대형 아파트·연립 주택 용지를 중소형으로 바꾸기 위
당초보다 1만 가구 늘어나 “전세난 해소에도 도움” 대형보다 중소형 선호 뚜렷 건설사들 전환 요구 많아져 한 절차에 들어갔다. 경기도 동탄2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용지 대부분 은 중소형으로 바뀐다. 회사가 이처럼 택지 리모델링에 나서는 것은 중소형 아파트에만 수 요가 몰리자 건설업체들이 주택형 전환을 꾸준히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지송 사장은 “건설업체는 LH의 최대 고객인 만큼 이들의 요구를 적
극적으로 들어줄 필요가 있다”며 “수요 자 들의 선호 도 가 높은 중소형으로 바꾸면 전세난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 했다. 건설업체들은 주택형 전 환이 반갑다. 양주 옥정지 구에 중대형 용지를 갖고 있는 유승종합건설의 인 수남 개발팀장은 “중대형 은 안 팔릴 게 뻔해 2008년 땅을 사놓고도 분양을 하 지 못했다”며 “주택 경기가 썩 좋지 않지만 중소형으로 바뀌게 돼 그나마 다 행”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LH가 주 택형 전환을 추진한 다고 해서 모두 이 뤄지는 것은 아니다. 택지지구 면적이 330 만㎡ 이상인 곳은 국 토해양부, 그 이하는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한국시장 노리는 유럽 ‘의자왕’ 에코르네스사 올빈 톨렌 대표 의자 한 제품으로 5700억원대 매출 을 올리는 회사가 있다. 북유럽 최 대의 가 구제조 회사 에코 르네스 (Ekornes)다. 1934년 창업한 에코르 네스는 회사 이름보다는 안락의자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 로 더 유명하다. 스트레스리스 는 360도 회전 등 독특한 기 능을 갖추고 전 세계 고가
형 리클라이너 시장을 주름잡고 있 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의 개당 가격은 최저 260만원. 비싼 것은 500 만원을 훌쩍 넘는다. 하지만 지금까 지 45개국에서 600만 대가량 팔았 다. 올빈 톨렌(41·사진) 대표는 “의자 하나를 만드는 데 소 한 마리 가죽 을 통째로 사용하는 품질 중시 경영 방침 덕”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에서도 시골인 올레순드 지방에서 생산한 제품이지만, 전체
E3면으로 이어집니다
의자 하나로 매출 5700억원 “의자 한개에 소 한마리 가죽”
매출 중 84.8%를 해외에서 거두는 글로벌 실력을 갖췄다. 지난해 매출 은 5737억원, 영업이익은 1067억원 (18.6%). 톨렌 대표는 “업계 평균 영 업이익률은 5~6%”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나라별로 특화하기보 다 동일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 에 주력한다. ‘편안함’에 대한 수요 는 인류 공통의 것이라는 신념에서 다. 덕분에 전 세계 7500만 명의 소 비자가 스트레스리스 브랜드를 알
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철저한 고급화도 무기다. 톨렌 대 표는 “우리 회사도 80년대 이지 체 어라는 중저가 브랜드 제품을 내놓 았다가 브랜드 이미지를 해칠 수 있 다는 우려 때문에 생산을 중단했 다”며 “저가 브랜드는 그 나름의 시 장이 있겠지만 우리는 품질에 충실 한 고급제품만을 생산할 계획”이라 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생산역량을 의자 한 가
지에 집중했다. 오너 일가는 제품 개 발에만 참여할 뿐 경영에는 관여하 지 않는다. 일단 제품을 내놓으면 최 소 3년 이상을 주요 제품으로 미는 뚝심도 갖췄다. 사실상 직원들을 종 신 고용하는 것도 특징. 정년은 67세 이지만 직원이 원할 경우 70세까지 일하도록 한다. 대학 진학을 위해 회 사를 떠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이직 률은 0%에 가깝다. 톨렌 대표는 “한 국은 머잖아 일본 못지않게 성장할 시장인 만큼 공격적으로 우리 제품 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올레순드(노르웨이)=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12 BDA 학습효과 북 돈줄 다시 죄는 미 재무부 종합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방코델타아시아>
한국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A7
“주한미군 해외 차출 일상적인 일 될 것” 존슨 미 8군사령관
미국이 북한과 대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가운 데 18, 19일 잇 따 라 대북 제 재 조 치를 단 행했다. 정부와 코언 차관 외교가에선 미 국이 2005년 마카오의 방코델타아 시아(BDA)에 묶인 북한 불법자금 을 동결한 경험에서 얻은 학습 효 과를 바탕으로 대화와 제재를 병행 하는 대북 정책기조를 분명히 했다 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재무부는 19일 불법무기 거 래 혐의를 받는 북한의 동방은행 (Bank of East Land)에 대해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 금융기관 과의 거래를 금지했다. 데이비드 코 언(David Cohen) 재무부 테러·금융 담당 차관은 “동방은행은 북한의 재 래식 무기 거래를 촉진하는 루트”라 며 “이번 조치는 불법활동을 위해 제재를 모면하고 국제금융시스템을 남용하려는 북한의 시도를 무력화시 킬 것”이라고 밝혔다. 동방은행은 미국의 제재 대상인 북한의 불법무기 거래업체 청송연 합과 북한 정찰총국의 무기 거래를 지원해왔다. 2007, 2008년에는 유 엔 제재 대상인 이란의 멜리·세파 은행과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18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북한 물품의 미국 내 수 입을 금지하는 새 행정명령을 발효
존 존슨(Jonh D. Johnson·중장) 미 8 군 사령관은 20일 “주한미군의 해외 훈련 참가는 일상적인 일(routine)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기지에서 국방부 출입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해외 훈련 참가는 주한미군의 부대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사령관의 언급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화해 전 세계 분 쟁지역과 자연재해 지원작전에도 수 시로 투입하겠다는 얘기다. 8군사령 부는 행정·군수지원 업무를 태평양 사령부로 이관하고, 전시작전 임무 를 수행하는 야전군으로 바뀌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주한미군의 해외 훈련 참가 사례는.
한미 합동 대테러 훈련 미8군 14헌병중대 대원들이 19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우리 군과 함께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은 21일까지 실시된다.
북한 동방은행 제재
“재래 무기 거래 촉진 루트”
2007년 BDA 제재 해제
국무부 요청으로 풀었지만
미국 내 자산 동결시켜
북, 돈만 챙기고 변화 없어
시킨 지 하루 만에 나온 조치다. 미 재무부의 이 조치는 국무부의 대북 대화 재개 움직임과 대조를 이 룬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 은 18일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북한 에 사과하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 혔다.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도 19일 “새 행정명령이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상반 된 행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미 국이 ‘대화와 압박’이란 투 트랙 노 선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어 “2007년 미국은 북한과 협상하기
위해 제재로 묶인 BDA의 북한 돈 2500만 달러의 송금을 허용했으나 그 뒤 북한이 달라진 게 없어 ‘이용 만 당했다’는 비판을 받았다”며 “ 당 시의 학습효과가 작용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당시 BDA 제재를 주도했 던 미 재무부는 제재 해제를 주장한 국무부를 비판하며 “정치적 고려를 위해 초법적으로 제재를 풀어선 안 된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조치는 미 관료기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 랑하는 재무부가 다시 대북 외교의 전면에 등장했음을 뜻한다.
[육군 제공]
이번 제재를 발표한 코언 차관은 BDA 제재를 필두로 북한의 돈줄을 죄어오다 지난1월 퇴임한 스튜어트 레비(Stuart Levey) 전 차관 밑에서 2년간 북한 자금을 추적해온 법률 전문가다. 그의 밑에는 역시 BDA 제재 당시부터 북한 자금을 추적해 온 대니얼 글레이저 부차관보가 자 리를 지키고 있다. 그런 만큼 미 재 무부는 앞으로도 한반도 정세와 무 관하게 대북제재를 계속할 가능성 이 높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망했다. 강찬호 기자 stoncold@joongang.co.kr
“필리핀 발리카탄 훈련, 태국 코 브라 골드 훈련에 성공적으로 참가 했다. 주한미군의 해외 훈련 참가 때 는 한국과 긴밀히 협의한다. 한반도 유사시 즉시 복귀시킬 수 있도록 이 동수단도 확보해 놓고 있다.” -한국 정부가 상부지휘구조를 개편 하는 국방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미군 입장은.
“한국 군의 군 조직 개편은 한국 전쟁 이후 우리가 함께 겪었던 변화 이고, 이런 변화가 있을 때마다 한· 미 관계는 강화됐다. 우리는 한국의 국방개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 북한 도발 이후 주한미군의 전력 보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대동강맥주 42만 병, 미 수출 앞두고 날벼락
작년 9월 허가 받았지만 오바마 행정명령 ‘유탄’
“최근 최신형 M-1 탱크를 배치했 다. 올여름에는 최신 전투장갑차를 들여올 계획이다.” 김수정 기자 sujeong@joongang.co.kr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일 대동강맥주 를 선전하는 영상을 방영했다. [연합뉴스]
제14384호 43판
북한의 대표 맥주인 ‘대동강 맥주’ 의 미국 수출길이 막히게 됐다. 미 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0일 재미 사업가인 스티브 박 미주조선 평양무역회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6월 미국 판매를 목표로 대동강맥 주 42만3360병의 수입 허가를 받았
지만 19일 미 행정부 대북 제재 새 행정명령 발효로 수입이 어렵게 됐 다”고 전했다. RFA에 따르면 박씨 는 지난해 9월 30일 미 정부로부터 수입허가를 받았지만, 이번 행정명 령이 발효 이전에 승인된 건에도 소 급 적용되는 까닭에 대동강 맥주 수
입도 사실상 취소됐다. 박씨는 2008 년 북한의 ‘평양소주’를 미국에 처 음 수입하기도 했다. 대동강 맥주는 평양에만 200여 곳의 ‘대동강 맥주집’이 운영될 정 도로 성업 중이다. 조선중앙TV는 다소 코믹한 음악을 배경으로 ‘평
양의 자랑, 대동강 맥주. 상쾌한 맛! 특이한 향취!’라는 내용의 상업광 고를 내보내기도 했다. 지난달 방북 한 토머스 컬리 미국 AP통신 사장 이 대동강맥주 공장을 참관하는 등 평양의 대표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존슨 사령관
A8 4
저축은행 국회 청문회 저축은행 국회 청문회
우제창
2011년 4월2011년 21일 4월 목요일 21일 목요일
윤증현 88클럽, 저축은행 부실 불러
윤증현
A9 5
종합 종합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왜 내게만 노무현 청와대도 책임
공기업 134곳 CEO 물갈이 시작
<2006년 8월 저축은행 규제 완화>
유창무 무역보험공사 사장 사의 임기 곧 만료되는 주요 공기업 기관장
‘저축은행 부실화 원인 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증인으로 출석한 김석동 금융위원장, 진동수·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진념·이헌재 전 재정경제부 장관, 김종창 전 금융감독
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저축은행 주요 정책 책임자들
김형수 기자
당국자
김석동 금융위원장
진동수 금융위원장
전광우 금융위원장
윤증현 금감위원장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재임 기간
2011년 1월~
2009년 1월∼2011년 1월
2008년 3월~2009년 1월
2004년 8월~2007년 8월
2000년 8월~2002년 4월
2000년 1월~2000년 8월
2008년 3월~2011년 3월
2011년 3월~
저축은행 정책
8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저축은행 특별계정 도입
저축은행 위기 본격화 부실 PF 캠코 매각
부실 저축은행 M&A 유도
8·8 클럽 도입 유가증권 투자 완화
예금보장한도 5000만원으로 확대 소액대출 활성화 조치
저축은행으로 명칭 변경
저축은행 위기 본격화
현재 감독 책임자
청문회 선 전·현직 금융권력들 20일 저축은행 청문회는 이헌재(67) 전 경제부 총리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 전 부총리는 김대중 정권의 ‘외환위기 해결사’다. 초대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 재정경 제부 장관, 부총리를 역임하며 금융·산업 구조 조정을 주도했다. 퇴임 이후 공식 석상에 나타난 적도 거의 없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청문회에 불려 나온 건 한나라당이 “저축은행 부실의 뿌리는 그의 재 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강력히 주장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10여 년 전 일로 나오라는 건 정략적 발상”이라고 반대했다. 우여곡절 끝 에 여야가 ‘20일 하루 출석’으로 합의했지만 실 제로 나올지는 이날 오전까지 불확실했다. 전날까지 국회는 그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지 못했다. 청문회 일정이 확정된 지난주 이후 가족 들과 함께 집을 비웠다. 한나라당은 ‘고의 잠적’ 이라며 몰아쳤다. 급기야 19일 밤 민주당 박지원 (69) 원내대표가 “청문회에 안 오면 마치 당신이 모든 책임이 있는 것처럼 뒤집어쓰게 된다. 그렇 게 되면 국민의 정부에도 오점을 남긴다”며 직 접 설득했다. 그러자 이 전 부총리도 비로소 마 음을 굳혔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정무위 원들에게 “나는 전직 경제총수로 나가는 거다. 현직인 윤증현(65) 기획재정부 장관이 나와야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전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에 참석한 윤 장관이 정무위로 옮겨 온 오후 4시30분 무렵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청문회에서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였다. 예의 느린 말투로 의원들의 추궁을 여유 있게 맞
받아쳤다.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이 지각 출석을 추궁하자 “적어도 전·현직 금융경제 책임자를 불러 증언을 들을 때는 모양을 갖춰달라는 말 씀을 드린 것”이라며 “저도 할 말은 많지만 그 정도로 끝내달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상호신용금고를 저축은행으로 명칭을 바꾼 것 에 대해 “우리는 10 여 가지 명칭을 예시해 제시 했을 뿐이다. 당시 한나라당이 다수당이던 시절
“저축은행 명칭 변경” 비판에 이헌재 “한나라당이 의결한 것” 한나라당은 이헌재·진념이 타깃 민주당은 전광우진동수 맹공 선배들 앞에 선 김석동은 신중 저축은행 부실, 대주주경영진 탓 국회에서 의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명칭 변 경이 잘된 것이냐고 지적하자 “잘못됐다면 지금 계신 분들이 다시 논의해달라”고 응수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이 타깃으로 삼은 증인들은 뚜렷이 구별됐다. 여당 의원들은 야당 집권 시절 의 경제총수였던 이헌재·진념 전 경제부총리에 집중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전광우(62)·진동 수(62) 전 금융위원장과 김종창(63) 전 금융감 독원장을 주로 공략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금융감독위원장을 지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야 양쪽의 공 ↗
잡스, 삼성의 우월적 지위가 애플, 특허침해 제소 왜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 삼성 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 송을 제기한 것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수세에 몰리면 서 경쟁자이자 협력사인 삼 성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라 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 스티브 잡스 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낸 드플래시 메모리를 비롯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의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 서면서 애플 경영진 사이에 ‘마진 확보’라는 비 상등이 켜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교보증권 구자우 연구위원은 “지난달 초 아 이패드2를 출시하면서 예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 을 책정했는데, 그 뒤 열흘 만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이 화근이 됐다”고 말했다. 아이패드2의 가격은 경쟁사의 태블릿PC 판매에 경종을 울릴 만큼 파격적이었다. 그러나 동일본 대지진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일본에서 만들어지던 첨단 소 재와 부품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서 전반 제14384호 43판
적인 부품 가격이 상승세로 바뀐 것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핵심 부품인 낸드플래 시 메모리의 주요 공급업체인 일본 도시바 공 장은 지진 피해와 함께 제한송전 등의 영향으 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도시바와 함께 낸 드플래시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의 16기가비트
“동일본 지진에 도시바 생산 차질 삼성으로 반도체 공급선 돌려 단가 인상 막으려 선제적 소송” 경쟁모델 갤럭시S2 견제도 노려 (Gb)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고정 거래가격은 지난달 초 3.66달러에서 이달 들어 3.78달러로 뛰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애플 이 필요한 물량의 상당 부분을 도시바에서 삼 성으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상 황을 이용해 삼성이 단가 인상을 요구하더라도 삼성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입막음용으로 ↗
↘ 세 대상이었다. 민주당의 우제창(48) 의원 이 “저는 윤 장관이 2006년 도입한 ‘88클럽(고 정 이하 여신비율 8% 미만, BIS 자기자본 비율 8% 이상)’ 우대조치가 저축은행 사태의 핵심 적인 시발점이라 생각한다. 책임을 느끼는가” 고 묻자 윤 장관은 “공직자가 자기 한 일에 대 한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 다”며 피해나갔다. 각론에서도 의원들에게 고 개를 숙이지 않았다.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오늘은 현 정부 재정부 장관이 아닌 참여정부 금감원장 자격으로 오신 것”이라며 “윤 장관이 이명박 정부가 떠안은 PF 부실 12조2000억원 의 99%를 만든 셈”이라고 몰아치자 그는 “당 시 시행령 주무부처가 재정부였다. 논의에는 청와대도 참가했다. 내 개인에게만 포커스를 맞추지 말라”고 화살을 돌렸다. 현 금융 수장인 김석동(58) 금융위원장은 조 심스러웠다. 평소의 거침없는 말투는 없었다. 전 직 선배들이 관련돼 있는 만큼 말 한마디에도 신중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저축은행 부실 의 가장 큰 요인은 대주주와 경영진의 모럴해저 드”라고 주장했다. 정책 책임론을 원천 봉쇄하 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그는 “빛이 있으면 그 림자가 있는 법”이라며 “당시 각종 규제 완화 정 책은 경제가 좋아지는 효과를 냈지만 반대로 저 축은행의 과도한 외형 확장을 부추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있다”고 말했다. 권혁세(55) 금감 원장은 “저축은행들의 불법 은폐 행위가 날이 갈수록 고도화돼 제한된 인력으로는 조기 적발 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인력 문제를 거론했다가 의원들로부터 호된 비판을 받았다.
윤창희 기자 theplay@joongang.co.kr
절반은 6~8월에 임기 끝나
공기업
대표
임기 만료 시점
해양연구원
강정극
5월
“마지막 보상” 자리 경쟁 예고
국토연구원
박양호
6월
KOTRA
조환익
7월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7월
광물자원공사
김신종
7월
수자원공사
김건호
7월
산업단지공단
박봉규
7월
한국전력공사
김쌍수
8월
공항공사
성시철
8월
무역보험공사
유창무
9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9월
공기업 기관장들에 대한 대규모 물갈이 인사의 신호탄이 올랐다. 지식경제부는 유창무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유 사장 의 임기는 오는 9월까지다. 정부는 후임 선정 절차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유 사장이 임기 만료 시점을 5개월이나 앞두고 갑자기 그만둔 이유에 대해 무역 보험공사 측은 최근 나온 감사원 감사 결 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조 선사에 대한 무역보증 손실에 대해 감사 원의 지적을 받았고, 이 때문에 직원들이 징계를 당하자 자리를 계속 지켜야 할지 고심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형식은 사의 표명이지만 사실상 문책이
자료 : 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라는 지적도 나온다. 또 이를 계기로 대대 적인 기관장 물갈이가 시작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유 사장 외에도 곧 임기가 종 료되는 기관장이 많기 때문이다. 공기업 관리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 정부 초기에 임명돼 3년 임기를 채우고 올해 임기가 끝나는 기관장은 모두 134명
에 이른다. 이 중 절반 정도의 임기 만료 시점이 6~8월에 몰려 있다. 지경부 산하 기관 가운데서는 산업단지 공단·광물자원공사·에너지관리공단·석 유관리원·산업기술시험원·강원랜드·광해 관리공단 등이 교체 대상인 것으로 전해 졌다. 한국전력공사 김쌍수 사장을 비롯 해 에너지 공기업 사장들도 상당수 바뀔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의 경우 6월에 물러 나는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후임에 대한 공모 절차를 이미 시작했다. 이번 공기업 기관장 인사는 현 정부에 서 대규모로 단행되는 마지막 인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이명박 정부 탄 생에 기여한 인사들 가운데 아직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 인사들이 대거 공기업 기관장에 도전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 에 따라 현 정부의 공기업 최고경영자 자 리가 이번에도 대거 ‘낙하산’으로 채워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현철 기자 chdck@joongang.co.kr
청문회 말말말 당시로 돌아가더라도 그런 정책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진념 전 재정경제부 장관) 그 당시엔 최적의 선택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상 황이라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저축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치들이 무리한 외형 확대의 계기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이 아니라 금융사기방조원이다. (미래희망연대 김정 의원)
보초 서는 사람이 졸든가, 아니면 공격이 있는데도 헛 방을 쏘니까 이런 문제가 나온다. (민주당 홍재형 의원) 금감원이 저축은행을 매매 알선하는 브로커 역할을 한 게 아닌가. (한나라당 이진복 의원) 부실 저축은행 대주주들은 목욕할 생각도, 세수할 생각도 없이 좋은 옷 입고 뽐내다가 온몸에 종기가 난 셈이다.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
두려웠나 ↘ 미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 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들어가 는 부품을 통일해 구매력을 키우는 전략을 택 해왔다. 기기가 커지면 다른 부품을 제작하는 게 아니라 부품의 개수를 늘려 처리용량을 소 화하는 방식이다. 결과적으로 동일한 부품을 대량으로 주문하다 보니 단가협상에서 항상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동일본 대지진 이후 시장상황이 급변 하면서 마진 감소가 애플의 골칫거리로 떠올랐 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가 아이폰4의 부품원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부품가격으로 따졌을 때 전체의 28% 정도를 공 급하고 있다. 아이패드2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최대 협력업체인 삼성전자에 특허침해라는 칼을 빼든 것은 마진 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업체 길들이기’라는 분 석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부품 확보가 여의치 않아지 면서 아이폰5의 출시 시기가 늦어지는 것도 애 플이 조바심을 내는 배경이다. 다음 주 출시되는 삼성의 갤럭시S2가 눈엣가시로 보일 수 있다. 안
드로이드 진영의 대표주자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19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 제무역위원회(ITC)는 애플이 대만의 HTC와 핀 란드 노키아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 대해 “혐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ITC 결 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오는 8월로 예정된 법원 판결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43판 제14384호
A10 국제 14 아찔했던 미셸 오바마 국제
2011년 4월2011년 21일 4월 목요일 21일 목요일
A11 15
국제 국제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1인자 된 라울 카스트로 “집자동차 거래 허용” <공산당 제1서기>
항공관제사 실수로 착륙 도중 군 수송기와 부딪칠 뻔 최근 잇따라 근무 중 실수를 저지른 미 국 항공 관제사들이 급기야 미셸 오바마 (Michelle Obama) 대통령 부인이 탄 항 공기에까지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 미 셸과 조 바이든(Joe Biden) 부통령의 부 인 질 여사를 태운 여객기가 관제사의 실 수로 착륙을 못 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워 싱턴 포스트(WP)가 20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미셸이 탄 보잉 737 여객기 는 18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인근 앤드 루스 공군기지에 착륙을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미 공군의 C-17 군용 수송기 1대도 여 객기와 약 5㎞ 정도 떨어진 곳에서 착륙을 위해 기지로 접근 중이었다. 미 연방항공청 (FAA) 규정엔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 시엔 항공기 2대가 최소 8㎞ 이상 떨어져 있도록 돼 있다. 비행 시 항공기 후방에 생기는 난 기류가 다른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지 않 게 하기 위해서다. 난기류에 휩쓸린 비행기 는 심하면 조종 능력을 상실할 수 있다. 위험한 상황을 우려한 관제당국은 여 객기에 S자 선회를 해 수송기와의 간격 을 넓히라고 지시했으나 충분한 간격 확 보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먼저 착륙한 수송기가 활주로를 벗어나기 전에 여객
미셸 오바마
질 바이든
기가 착륙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질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관제사가 여객기에 착 륙하지 말고 다시 상승하라는 명령을 내 렸다. 여객기는 공항 주변을 선회하다 활
예산절감 위해 관제사 줄여 올 ‘졸음’ 등 9차례 안전사고 주로가 확보된 뒤 착륙했다. 미셸과 탑승 객들은 모두 무사했다. 미셸은 이날 뉴욕 에서 질과 TV출연 등을 한 뒤 워싱턴으 로 귀환하는 중이었다. 이번 사건은 앤드루스 기지 주변 하늘 을 책임지는 ‘포토맥 레이더 근접통제 소’ 관제사가 두 항공기의 간격을 조정하 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인 FAA도 “항공기 유도 솜씨가 엉망이었다”며 관제사의 실수를 인정했다. 미국에선 졸음 등 관제사의 실수로 인 한 ‘항공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3일 워싱턴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선 관제사가 심야 근무 중 잠들어 항공기 2대가 관제탑의 유도 없이 착륙했다. 13 일과 16일에도 졸음 사고를 낸 관제사들 이 정직 처분을 받았다. 17일엔 클리블랜 드의 한 관제센터에서 관제사가 근무 중 DVD 영화를 보다 적발됐다. 올해 들어 발생한 것만 아홉 차례다. 미국 공항에선 경비 절감을 위해 심야 시간에 관제사를 한 명만 둔 곳이 많다. 이로 인해 관제사가 잠이 들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FAA는 잇따른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주 FAA 산하 항공교통기구 책임자 를 경질했다. 또 20여 개 공항에 관제사 를 심야시간에 2명씩 배치하고 관제사들 의 휴식시간을 1시간 늘리는 등 관제시 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재검토 작업에 착 수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피델 카스트로(왼쪽)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일 원전 2000년부터 안전기준 위반” FT 낙하산 인사들이 묵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 의 원인이 일본의 고질적인 정경유착 때 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파이낸셜 타 임스(FT)는 “2000년 한 미국인 내부 고 발자가 일본원자력산업안전원(NISA)에 도쿄전력이 안전기준을 위반했다는 사 실을 알렸지만 NISA는 이에 대한 조사 를 도쿄전력에 맡겨버렸다”고 20일 보도 했다. 도쿄전력은 2년 뒤 “자체 조사 결과
원전은 안전하다”고 NISA에 보고했다. NISA는 심지어 도쿄전력에 내부 고발 자의 신분을 알려주기까지 했다. FT는 “일본 사회당 발표에 따르면 도쿄 전력 부사장급 임원 중에는 원자력에너지 관련 정부부처 출신 관료가 4명이나 된 다”며 “‘아마쿠다리(天下り)’라 불리는 일 본의 낙하산 인사 관행도 느슨한 원전 관 리의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언론은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 서 18일 잡은 까나리의 방사능 오염을 조 사한 결과 법정기준(1㎏당 500베크렐)의
남형석 기자 namgiza@joongang.co.kr
19일 수도 아바나에서 열린 공산당 당대회에서 당
52년 만에 경제 대수술 나서
형 피델 운동복 차림으로
제1서기직을 동생 라울에게 물려준 뒤 동생의 손
배급제 중단 등 개혁안 통과
을 치켜들고 있다.
마지막 날인 19일(현지시간) 쿠바 공산당 은 라울이 입안한 300여 건의 경제 개혁 조 치도 통과시켰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개혁안에는 1959년 공산혁명 이후 금지 된 사유재산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 됐다. 쿠바 국민도 제한적인 범위 안에서 주택이나 차를 사고팔 수 있게 된다. 개인 의 은행 대출도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쿠
바 페소와 미국 달러화를 동시에 쓰고 있 는 이중통화제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달리 공산주의 제도는 대거 폐지되 거나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게 한 달에 한 번 국가가 나눠 주는 식량배급표다. 라울은 이 배급제를 점차 축소해 궁극적으 로 폐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다만 경제 개혁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지나치게 부풀
[아바나 로이터=연합뉴스]
46년 만에 권력 내주고 퇴장 당 제2서기엔 혁명 1세대 호세 마차도 벤투 라(80)와 라미로 발데스(79)를 각각 앉혔다. 피델은 이날 동생 라울과 함께 대회장에 등장해 1000여 명의 참석자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체크무늬 셔츠에 푸른색 점 퍼 차림의 피델은 거동이 불편해 보였으나 행사 내내 라울의 옆자리를 지켰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jkmoo@joongang.co.kr
후진타오, 독자 GPS 구축 하이테크 미군에 도전장 <위치확인시스템>
우주사이버전 이끌 첨단장교단 육성 약 30배에 달하는 1만4400베크렐의 세슘 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 검출치 (570베크렐)보다 크게 나빠진 수치다. 도쿄전력은 원전사고 배상금 확보를 위해 수천 명 규모의 인력 구조조정 방 안을 추진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20 일 “도쿄전력이 인건비 절감과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4000억 엔(약 5조2300억 원) 규모의 자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 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반경 20 ㎞ 내 주민 출입 봉쇄 방침을 마련했다. 현 재 20㎞ 내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지만 법 적 구속력이 없어 주민들이 드나들며 빈집 털이 등이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해서다.
려지는 것을 의식해 “쿠바식 사회주의를 계 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자본주의로 회귀하 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당대회에선 공산당 지도부에도 ‘젊 은 피’가 상당수 수혈됐다. 공산당 중앙위원 회에 40~50대 젊은 관료들이 발탁됐다. 전 경제부 장관 마리노 무릴로(50)와 수도 아 바나 공산당 서기장 라자라 로페스 아케아 (46)가 대표적 인물이다. 라울의 뒤를 잇는
쿠바 공산당이 46년 만에 권력 교체를 이뤄 냈다. 공산혁명을 이끈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84)가 당 제1서기에서 물러나고 막 내 동생 라울(80)이 승계했다. 이로써 라울 은 2008년 피델로부터 물려받은 국가평의 회 의장에 이어 공산당 제1서기까지 겸하게 돼 명실상부한 최고권력자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그가 추진해 온 경제 개혁에 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제6차 당대회
중국의 국가 최고군사기구인 중앙군사위원회 는 인민해방군이 2020년까지 우주전·사이버 전·정보전·원양해군기동전 등 초현대전을 수 행할 수 있도록 첨단장교단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최첨단 무기체계와 기술을 능숙하게 다 룰 수 있는 정예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해방군 을 21세기형 과학기동군으로 재편하겠다는 의 도다. 중앙군사위는 해방군과 무장경찰 등 무 장세력을 제도하는 최고 조직으로서 국가주석 인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사진)가 주석을 맡 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계획요강은 최고지도자 인 후 주석의 의지를 담고 있다. 미군에 버금가 는 첨단 군대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20 일 군사위가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전군인재
발전계획요강’을 발표했다 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계획이 육·해·공군을 아우 르는 합동작전 수행, 정보 전 운용, 사이버전 수행, 첨 단무기체계 운용의 4개 분 야에서 전문장교를 양성해
↘ 인민해방군은 현재 230만 명에 이르는
병력을 2020년까지 80만을 줄여 150만 명 수준 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전력 공백을 첨단무기로 대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 현 대화·정예화 작업을 추진하면서 전문인력 확 보가 절실해진 것이다. 실제로 하드웨어 부문에서 중국군은 발전을
항모스랑 스텔스젠-20
병력 230만 → 150만 명으로 줄여
첨단 하드웨어 받쳐줄 인력 확보
해공군 비율은 25%씩으로 늘려
현대전을 치를 능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 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계획요강은 최첨단 과학·기술 연구와 재건 활동 훈련 프로그램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고 있다. 전·현직 외국 전 문가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
거듭하고 있다. 지난 12일 독자적인 위성항법시 스템인 베이더우(北斗) 프로젝트의 1단계 작업 을 끝냈다. 모두 8기의 항법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려 중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아우 르는 중국판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구축했다. 이로써 서방 의 GPS 없이도 독자적으로 전쟁을 치를 수 있는 지리정보 능력을 확보했다.
해군은 오는 7월께 첫 항공모함인 스랑을 진 수하고 2020년까지 적어도 3척의 항모를 확보해 원양을 아우르는 항모전단을 구성한다는 야심 찬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계획요강 에선 소말리아 해역에서 출몰하는 해적 퇴치 활 동 등 해외작전 수행을 위한 인력 확보도 강조 하고 있다. 중국 해군의 활동 범위가 전 지구적 으로 확대되는 시대를 대비한 포석이다. 공군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20의 두 번째 시험비행을 17일 무사히 마치고 전력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육·해·공군 비율의 과 감한 조정이다. 육군의 비율을 현재 60%에서 50%로 줄이고, 대신 해군과 공군의 비율을 각 각 25%로 늘리기로 했다. 인민해방군 장성 출 신인 쉬광위(徐光裕·서광유) 중국 군축통제협 회 이사는 “군 감축에도 불구하고 첨단 장교단 육성은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추진될 것”이 라고 내다봤다. 홍콩=정용환 특파원 narrative@joongang.co.kr
‘로열웨딩’ 유튜브 생중계 20억 명 볼 듯 <영국 윌리엄 왕자 결혼>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 터 성당에서 열리는 윌리엄 왕자 커플의 결혼식 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에 생중계된다. 영국 왕실 결혼식이 유튜브로 생 중계되는 것은 처음이다. 영국 왕실 관계자는 19일 “시청을 원하는 사 람들이라면 가능한 한 많이 결혼식을 볼 수 있 게 해 달라는 윌리엄 커플의 뜻에 따라 약 4시 간 동안 왕실의 유튜브 채널(www.youtube.
결혼식날 미 엔데버호 우주발사
2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윌 리엄 왕자(왼쪽)와 케이트 미들턴.
NASA “예식과 일정 맞춘 것 아니다” com/theroyalchannel)을 통해 생중계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약 20억 명이 윌리엄 커플의 결혼 식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81년 윌리 엄 왕자의 부모인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가 결혼할 때는 7억5000만 명이 TV 등으로 결혼식 을 지켜봤다. 로이터 통신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 사에서는 영국 국민의 56%가 윌리엄 커플의 결 혼식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윌리엄 왕자와 결혼할 케이트 미들턴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왕족’ 설문조사에서 그레이스 켈리 전 모나코 왕비, 라니아 알 압둘 라 요르단 왕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다이애나비는 4위에 올랐다. 한편 미국 우주왕복선의 발사 날짜가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 맞춰 늦춰졌다는 추측에 대해 미 항공우주국(NASA)이 부인했다. 마지막 비행에 나서는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의 발사 날짜가 당초 19일에서 29일로 연기되자 영 국 왕실 결혼식에 맞추기 위해서라는 설이 나돌 았다. 이에 대해 빌 거스텐마이어 NASA 국장보 는 19일 “엔데버호 발사 일정을 29일로 변경할 당 시 이날이 영국 왕실 결혼식 날인지 몰랐다”며 “NASA는 기술적 문제와 날씨 등을 고려해 독자 적으로 발사 일정을 정한다”고 설명했다. 엔데버호의 발사시각은 29일 오후 3시47분으로 영국 왕실 결혼식이 시작된 지 약 10시간 지난 뒤 라고 미 플로리다주 일간지 올랜도 센티널이 보 도했다. 엔데버호의 마지막 비행을 책임질 선장은 올 1월 8일 애리조나주 총기 난사사건으로 중상 을 입은 개브리엘 기퍼즈 미 하원의원의 남편 마 크 켈리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제14384호 43판
43판 제14384호
1936년 설립
대학으로 가는 길 컬럼비아 대학은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 된 대학으 로서 독자적이고 국제적이며, 70여 년에 걸쳐 학업 의 우수성을 자랑해 왔습니다. 여러분이 주요 대학 교 2학년이나 3학년에 편입하도록 언제든 도와 드 리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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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 전면광고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튀는 옷 찾으러 동대문시장 훑고 다닌다, 웃기는 다섯 남자 범인잡기보다 옷에 더 관심인 KBS 개콘 ‘꽃미남 수사대’ 패션으로 웃기는 이들이 있다. KBS2 ‘개그콘서트’의 ‘꽃미남 수사대’다. 범인 잡기보다 외모 가꾸기에 열중하는 경찰들이 주인공. 사건 현장에서 피부 관리로 수다를 떨고, 용의자를 만나면 ‘옷 어디서 샀는지’부터 묻는 식이다. 코너를 시작한 지 불과 한 달 남짓인데 반응은 뜨겁다. 꾸미는 남자들에 대한 공감이 폭발한 걸까. 수사대를 이루는 김대성(27)·이광섭(31)·김원효(30)·박성호(37)·류근지(26)씨를 만나 ‘패션 개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이광섭│소 쿨 검정색·흰색옷을 겹쳐입는 것으로 멋을 내는 형사.
박성호│소 인크레더블 매번 맨살에 서스펜더는 기본, 호피무늬 신발과 망사스타킹도 거침없이 소화하는 경찰청장.
외모지상주의 시대에 꾸미는 남자들 풍자 “외모지상주의 시대에 남자들도 선크림·비 비크림을 바르고 눈화장까지 하잖아요. 그 런데 꾸미면서도 숨기는 사람이 많아요. 우 리는 이걸 재미있게 보여 주고 싶었죠.” 최 고 형님 성호씨는 “‘꽃미남 수사대’의 무게 중심은 수사대가 아닌 꽃미남”이라고 말한 다. 일부에서 경찰을 비꼬는 게 아니냐는 얘 기를 의식한 설명이다. 코너 아이디어는 대 성씨가 생각해 냈다. 드라마 ‘싸인’에서 ‘형 사라고 아이돌처럼 입으면 안 되는 법 있느 냐’는 극 중 대사를 들은 게 계기였다. 더구 나 유니폼만 입는 경찰이라면 멋내기와 가 장 거리가 먼 직업이라 재밌겠다 싶었다. 코너 속 다섯 명의 스타일은 색깔이 뚜렷 하다. 코너 속 유행어(괄호 안) 그대로다. 대 성(‘소 핫’)씨는 귀여우면서도 튀는 원색을, 광섭(‘소 쿨’)씨는 검정과 흰색으로 시원시 원하게 입는다. 원효(‘소 섹시’)씨는 민망할 만큼 달라붙는 레깅스를 즐기고, 성호(‘소 인크레더블’)씨는 반바지·망사스타킹·서 스펜더 등 아연실색할 옷들로 웃음을 준다. 깔끔한 셔츠 차림으로 멋을 내는 용의자 류 근지는 진짜 모델 출신(키 1m87㎝)이다. 웃기느라 패션을 너무 희화화하지 않았 느냐 꼬집었더니 절대 ‘노(No)’란다. 대성 씨의 알록달록 정장은 당장에라도 거리에 서 볼 수 있고, 광섭씨의 옷도 하나하나 따 로 입으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 아예 근지씨는 “진짜 셔츠에 어깨장식이나 스카 프만 해도 사람이 달라 보여요”라며 자기 스타일을 유행으로 밀어붙였다. 한 주 의상비 30만~50만원 자비로 충당 전담 스타일리스트가 있는 다른 코너와 달 리 이들은 직접 의상을 준비한다. 그래서 수 요일 밤 녹화가 끝나면 동대문시장으로 직 행한다. 그러고도 모자라 일주일에 서너 번 씩 동대문 곳곳을 훑는다. “하도 보따리를 들고 다녀 상인들 중엔 우리가 옷 장사하는 줄 아는 분도 있어요. 각자 동평화·신평화 등 전문 영역도 따로 있죠.(광섭)” 거기서도 찾기 힘든 옷은 온라인 사이트를 뒤져 해결 한다. 이렇게 한 주에 드는 의상비만 30만 ~50만원. 전액 자체 조달이다. ‘개그맨이라 는 이유로’ 협찬을 받는 게 쉽지 않기 때문
이다. 아직까지 돈은 아끼지 않는다. ‘이번 주엔 뭐 입을까’가 이들 개그의 핵심이기 때 문이다. 하지만 옷으로만 웃기는 게 언제까 지 가능할까. “패션이라는 게 늘 새롭잖아 요. 그러니까 개그 소재로도 무궁무진한 거 죠.(성호)” 하도 옷으로 골머리를 앓다 보니 이제는 모두 ‘반디자이너’가 됐다. 문득문득 “이런 옷을 만들면 멋지겠다”는 아이디어가 샘솟 고(대성), “진작 왜 디자인 공부를 하지 않 았을까”라는 후회까지 든단다(원효). 남들 보다 특이한 옷을 입어야 하는 광섭씨는 “자 기만의 세계를 추구하는 디자이너들이 옷 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밝혔다. 성호씨 꿈은 더 원대하다. “레이디 가가를 능가하는 파격적이고 재밌는 패션을 선보 이고 싶어요. 해외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로 요. 그땐 다른 연예인들처럼 패션쇼맨 앞자 리에 앉을 수 있겠죠.” 이젠 술보다 쇼핑이 좋아 ‘패션 개그’ 입문 한 달 만에 다섯 모두가 ‘쇼 퍼홀릭(쇼핑에 빠진 사람)’이 됐다. 이제는 술 먹는 회식보다 쇼핑이 좋단다. 특히 개콘 멤버들 사이에서 ‘워스트 드레서’에 뽑혔던 원효씨는 180도로 변했다. “여자들이 왜 백 화점 가면 서너 시간씩 걸리는지 뼈저리게 알게 됐죠. 돌아다니다 보면 예쁜 옷이 너 무 많으니까요. 요즘엔 맞지 않는 옷까지 욕 심내 사고, 마사지도 받기 시작했어요.” 이젠 평소에도 아무 옷이나 입지 않는다. 트레이닝복만 입던 근지씨는 녹화가 없는 날도 방송 때처럼 꾸미고 다닌다. 패션에서 소재를 찾으려면 늘 ‘감’을 잃지 말아야 하 기 때문. 패션잡지를 챙겨 읽는 것도 일과가 됐다. 광섭씨도 달라진 건 마찬가지다. “저 를 알아보는 분들이 옷을 못 입은 걸 보면 실망하지 않겠어요. 이제는 신발 하나를 살 때도 한정판을 찾게 돼요.” 변화는 또 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모두 운동을 시작했다. 옷을 예쁘게 입으려 면 뭣보다 살 빼기가 필수라는 걸 깨달았다. “결국, 꽃미남의 조건은 관심과 노력이에 요.” 원효씨의 말에 모두 동감하는 눈빛을 보냈다.
김원효│소 섹시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레깅스를 즐겨 입는 경찰서장.
김대성│소 핫 핑크·오렌지 등의 원색옷을 즐겨입는 형사.
류근지│용의자 깔끔한 셔츠에 스카프· 어깨장식으로 튀는 용의자.
B2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현재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 부) 구상은 정부 수립 직후인 1948년 10월 5일 처음 거론됐다. 이인 법무장 관은 이날 국회에서 “배를 불리는 고 기는 가끔 이탈시키는 경향이 있다. 정치적 사회적이라든지 큰 압력이라 든지 전제(專制)를 받아서 송사리만 붙잡도록 하는 까닭에 중대한 범죄 를 놓친다면 치안유지가 곤란하다” 고 말했다. 대검에 중대 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기구를 둬야 한다는 의미였 다. 당시는 수사기관의 불법 체포·고 문 사례가 연일 신문에 보도될 때였 다. 경찰, 군 방첩대·헌병대의 고문치 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재판도 없이 즉결 처형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런 인권 유린 문제는 대검으로 수사지휘계통을 일원화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져 있었다. 49년 12월 공포된 검찰청법 에 수사과·사찰과·특무과로 구성된 대검 중앙수사국이 등장한 배경이다. 이듬해 한국전쟁 발발로 연기되다 61 년에야 발족됐다. 73년 특별수사부로, 전두환 정권 출범 직후인 81년 중앙수사부로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른다. 중수부에는 영욕이 교차한다. 이철희·장영자 어음사 기(82년), 5공 비리(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95 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 구속(97년),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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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전 대통령의 아들 홍업·홍걸씨 구 속(2002년) 등 사회를 뒤흔든 대형 사건은 중수부의 칼을 거쳤다. ‘성역 없는 수사’의 대명사로 떠올랐던 적 도 있다. 반면 ‘정치 검찰’ ‘권력의 시 녀’라는 오명도 따라다녔다. 김대중 정권은 ‘공직자비리수사 처’를, 노무현 정권은 ‘공직자부패수 사처’를 신설해 중수부를 없애려 했 다. 노 전 대통령 때 해체 위기에 몰 렸던 중수부는 ‘차떼기’란 조어를 만들어낸 불법 대선자금 사건 수사 (2003년)로 기사회생했다. 안대희 당시 중수부장(현 대법관)은 ‘국민 검사’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송광수 당시 검찰총장이 “중수부 수사가 지 탄받으면 내 목을 먼저 치겠다”며 대놓고 반발해도 정 권이 어쩔 도리가 없을 정도로 중수부 인기는 대단했다. 중수부 존폐론이 뜨겁다. 중수부는 검찰총장의 직할 부대로서 검찰의 상징적인 조직이다. ‘정치 검찰’의 폐 지론과 거악(巨惡) 척결의 유지론이 맞선다. “검사가 활동하기에 시민은 평온을 누린다”는 프랑스 사상가 몽 테스키외(Montesquieu)의 말과 달리 검찰에 대한 국 민의 시선은 예전에 비해 차갑다. 중수부의 생사, 결국 민심에 달렸다. 고대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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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3호 2011년 4월 10일~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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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명차 벤틀리와 함께한 시간여행
모범생 ‘롤스로이스’의 영원한 경쟁자, 괴짜 ‘벤틀리’ 도쿄=김기범 중앙SUNDAY 객원기자 kbkim@joongang.co.kr
“당신 집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도대체 쉴 수 가 없단 말이오.” 시름시름 앓던 이웃이 자동 차 개발에 여념이 없던 월터 오언 벤틀리를 찾아와 따졌다. 벤틀리는 되레 호통을 쳤다. “죽기 전에 이처럼 위대한 차의 소리 듣는 걸 영광으로 생각하세요”라면서. 그는 제1차 세 계대전 때 영국군 전투기의 엔진을 설계한 엔 지니어였다.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괴짜이 기도 했다. 벤틀리는 월터 오언 벤틀리가 1912년 영국 에서 창업한 주문제작차 회사다. 기술 욕심 이 남달랐던 그는 설립 초기부터 화끈한 성 능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당시 유럽 최고의 자동차 경주였던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를 휩쓸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영국 롤스 로이스, 독일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 로 꼽힌다. 그러나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된 대공황의 여파로 자금줄이 묶였다. 1931년 벤틀리는 결국 롤스로이스로 넘어갔다. 롤스로이스는 한때 라이벌이었던 벤틀리의 정체성을 철저 히 지웠다. 벤틀리의 기존 공장을 폐쇄했다. 나아가 전 차종을 스포티하게 바꿨다. 롤스 로이스의 이란성 쌍둥이로 각색하고 포장했 다. 현대차에 갓 인수됐을 무렵의 기아차와 비슷한 신세였다. 월터 오언 벤틀리도 쓸쓸 히 회사를 떠났다. 1920년대를 풍미했던 벤 틀리의 신화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그런데 1997년 롤스로이스의 자동차 사업 부문이 불황에 못 이겨 매물로 나왔다. 한 지 붕 식구 벤틀리도 덩달아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인수전에서 폴크스바겐과 BMW가 맞 붙었다. 호화로우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높게 샀기 때문이다. 인수우선권은 롤스로이 스에 12기통 엔진 기술을 전수했던 BMW가 쥐었다. 하지만 치열한 협상 끝에 폴크스바겐 이 벤틀리 상표권과 롤스로이스 공장을 거머 쥐었다. BMW는 무형의 자산인 롤스로이스 상표권만 헐값에 사들였다. 폴크스바겐의 품에서 벤틀리는 제2의 전 성기를 누린다. 폴크스바겐의 최신 기술을 수혈받는 한편 자신만의 개성을 되찾았다. 한 해 고작 몇 백대 찍던 롤스로이스 시절과 달리 2007년에 1만 대의 벽을 넘어섰다. 그런데 미국 서브 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 택담보대출) 부실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벤틀 리의 최대 시장 미국을 덮쳤다. 판매는 순식 간에 반 토막 났다. 2008년 7600대, 2009년엔 4660대까지 떨어졌다. 회사를 구하기 위해 벤 틀리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섰다. 급여를 10%
벤틀리가 지난해 가을 선보인 신형 콘티넨털 GT. 지난해 11월 계약을 받기 시작했고, 국내에는 이달부터 들어온다. 2억 9100만원 선.
영국 전투기 엔진 설계자가 첫 제작 13년 동안 르망레이스 5번 우승 1997년 독일 폴크스바겐 품에
신형 콘티넨털GT 이달 국내 상륙 12기통 시속 318, 2억9100만원 선 50여 년 전 ‘R타입 콘티넨털’ 느낌
1929년 형 스피드식스
삭감하고 수당 없이 잔업에 나섰다. 동시에 정 규직의 추가 고용은 최대한 억제했다. 회사가 어수선했지만 신차 개발 스케줄만 은 철저히 지켰다. 이제 그 결실이 하나씩 나 오고 있다. 지난해 봄 최고급 세단 ‘뮬산’을 공개했다. V8 6.75L 엔진을 얹고 한때 점령군 이었던 롤스로이스의 ‘고스트’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뮬산은 수제작으로 생산된다. 한 대 만드는 데 500시간이 걸린다. 차체 컬 러는 11가지나 된다. 카펫 컬러만 24가지다. 지난해 가을 벤틀리는 신형 ‘콘티넨털 GT’를 내놨다. 콘티넨털 GT는 폴크스바겐 품에서 개발한 첫 차로, 벤틀리의 화려한 부 활을 이끌고 있다. 대지진이 일본을 강타하기 직전, 도쿄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신형 콘티넨털 GT를 만났다. 12기통 6.0L 트윈터 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AWD 방식인 점 까진 이전과 판박이다. 하지만 안팎 디자인이 바뀌었다. 눈매엔 보 석처럼 반짝거리는 LED를 둘렀다. 과거 경 주차의 분위기를 담은 격자무늬 그릴은 이전 보다 치켜세웠다. 범퍼 디자인도 바 꿨다. 테일램프는 보다 넓 적해졌다. 인테리어는 가죽과 자연산 원 목, 알루미늄 패널 로 꾸몄다. 터치스 크린 모니터도 심었 다. 시트의 디자인을
바꾸면서 실내공간도 한층 여유로워졌다. 출력은 15마력, 토크는 8%나 치솟았다. 엔 진 부품의 무게를 줄이고 마찰을 낮춘 결과 다. 변속기도 한층 민첩해졌다. 급가속 땐 두 단을 성큼 내려서는 기능도 담았다. 그 결과 엔진의 반응이 빨라졌고 고속에서의 가속 이 힘차졌다. 65㎏의 다이어트에도 성공했다. 575마력의 최고출력과 ‘제로백’ 4.6초, 최고 속도 시속 318㎞ 등의 수치만 보면 영락없는 수퍼카다. 그러나 자칫 흉기가 될 수 있는 괴력은 벤 틀리란 여과막을 거치면서 넉넉하고 부드러 운 힘으로 승화됐다. 따라서 운전이 놀이처 럼 즐겁고 휴식처럼 편안하다. 벤틀리의 매 력은 뜨거운 성능을 푸근한 감각으로 소화 해내는 데 있다. 신형 콘티넨털 GT의 가격은 2억9100만원이다. 지난해 11월 계약을 받기 시작했고, 이달부터 국내에 들어온다. 일본 도쿄 인근에는 벤틀리와 롤스로이스 만 모아둔 박물관이 있다. 영국차 매니어인 기요하루 와쿠이가 운영하는 곳인데, 20세기 초중반의 벤틀리와 롤스로이스가 자태를 뽐 내며 서 있다. 그는 벤틀리와 롤스로이스 가운데 벤틀리 에 더 애착을 갖고 있다. “벤틀리는 불과 13 년 동안만 독립 기업으로 존재했습니다. 이 후엔 롤스로이스에 합병됐으니까요. 그런데 길지 않은 기간 동안 르망 레이스의 우승컵 을 다섯 차례나 거머쥐었어요. 당시의 차와
비교할 때 정말 놀랍도록 빨랐죠.” 기요하루 는 롤스로이스를 ‘완벽주의의 산물’이라고 정의했다. 바늘로 찔러 피 한 방울 나오지 않 을 만큼 구석구석까지 완벽을 추구했다고. 반면 “벤틀리는 장난꾸러기 같다”고 비유 했다. 거들먹거리고 때론 거칠다. 남성적이 다. 그래서 모범생 같은 롤스로이스보다 벤 틀리에 더 마음이 끌린단다. 갑자기 박물관 바깥이 소란스러워졌다. 기요하루와 밖으로 나서니 직원들이 앞마당에 서 있던 1929년형 벤틀리 6과2분의1L 스피드식스의 커버를 조 심스레 벗기고 있었다. 롤스로이스로 인수되 기 직전, 벤틀리에 두 번의 르망 우승을 안긴 경주차였다. 운전대는 기요하루가 직접 쥐었 다. 벤틀리 드라이버스 클럽의 회원다운 모 습이었다. 그가 가속페달을 힘껏 밟았다. 탱크 소리 같은 굉음과 함께 트럭만 한 차체가 튀어나갔 다. 82년이나 된 차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 큼 쌩쌩 달리는 벤틀리 스피드식스는 경이 로웠다. 과거와 현재의 벤틀리엔 의외로 공통점이 많다. 신형 콘티넨털 GT의 옆면은 1954년형 ‘R-타입 콘티넨털’의 오마주였다. ‘당대 최 고의 성능을 편안함 속에 담겠다’는 원칙 또 한 한결같았다. 영국인 특유의 위트도 변함 없다. 날개 모양의 엠블럼이 대표적이다. 유 심히 살펴보면 좌우 깃털의 개수가 다르다. 안일한 모방의 허를 찌르기 위한 함정이다.
국 출신 디자이너, 최소한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가 만들 것이라는 것만은 공공연한 것도 이런 이유다. 파이낸셜 타임 스(FT)의 스타일 에디터 바네사 프리드먼은 “미들턴이 어떤 드레스를 입더 라도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 다. (드레스 선택은) 정치적 인 문제”라고 말했다. 영국 정 부는 전 세계에서 20 억 명이 결혼식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언론은 미들턴을 ‘포스트 다이애나’ 라며 반긴다. 대중에게 호감을 주는 그가 만 인의 연인이었던 다이애나를 떠오르게 한다 는 건데, 사실 미들턴의 역할은 이것만으론 부족하다. 미들턴에 대한 열광은 노쇠한 왕 실만이 아니라 침체된 경제에도 활기를 줬으 면 하는 기대에서 비롯됐을 거다. 미들턴은 영국이 낳은 브랜드를 남겨달라는 기대를 받 고 있다. 21세기 신데렐라는 비즈니스도 잘 해야 된다.
스타일 인사이드
21세기 신데렐라는 비즈니스도 잘해야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세기의 로맨스가 곧 완성된다. 29일 영국 런 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열리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말이다. 경 사를 앞둔 영국에선 왕실 커플과 관련한 모 든 게 다 뉴스지만 가장 관심이 집중된 건 미 들턴의 웨딩드레스다. 왕자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순간부터 카메 라 세례를 받은 미들턴은 진작 스타일 아이 콘으로 떠올랐다. 걸치는 옷마다 품절되는 ‘완판녀’다. 지난해 11월 결혼 발표 때 입었
던 ‘이사(ISSA)’의 399파운드짜리 파란 드 레스가 그랬고, 대중 브랜드인 톱숍의 원피 스든 버버리의 트렌치코트든 입는 족족 팔려 나갔다. 이러니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디자이 너가 누릴 영광은 말할 것도 없다. 왕실은 드 레스만은 당일까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 다. 그럴수록 추측은 무성하고 언론은 뜨거 워졌다. 어쨌거나 지금까지는 알렉산더 매퀸 의 수석 디자이너인 사라 버튼이 가장 유력 한 후보로 꼽힌다. 그런데 대체 미들턴이 결혼식에서 뭘 입든 무슨 상관이라고 호들갑일까. 그가 패셔니스 타라서, 평민이 미래의 왕비로 등극하는 역 사적 순간이라서, 꿈과 환상을 대리만족시켜
주니까. 다 맞지만 무엇보다 비즈니스 때문일 것이다. 카를라 브루니가 디오르·쇼메 등 프랑스 브랜드로 치장하고, 미셸 오바마가 마이클 코어스, 제이 크루의 옷을 입는 건 맘에 들어서만은 아니다. 브루니 는 수퍼모델 포스로 프랑스 패션의 저력을 확인시켰고, 오바마 당선 후 1년간 미국 패션 산업이 누린 경제 효 과는 27억 달러에 이른 다고 한다. 미들턴이 입을 드레 스가 비밀이면서도 영
지난해 11월 결혼을 발표한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 미들턴이 입은 드 레스 덕에 브라질 출신 디자이너 다니엘라 이사 헬라옐도 주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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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친구 결혼식, 연예인처럼 입어볼까 요즘 연예인들의 하객 패션은 ‘제2의 레드카펫’이다. 장동건·고소영, 이천희·전혜진, 정준호·이하정 등 스타 커플의 결혼식이 잇따르면서 연
명품 브랜드들이 스타 하객 패션에 눈독 들이는 이유
예인 하객들의 옷차림이 화제가 된 것. 식장에 들어가는 스타들의 사진 촬영은 기본, 아예 포즈까지 제대로 취해 주는 광경이 펼쳐진다. 당 연예인이라도 지인의 결혼식 참석은 어디까지나 사적인 활동. 하지만 요즘은 시상식·패션
연히 그들이 입은 옷과 브랜드가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베스트·워스트 드레서까지 순식간에 선정된다. 이런 ‘하객 패션’에 특히 관심이 높
쇼 때처럼 옷차림에 공을 들인다. 점점 스타들의 ‘스타일 각축전’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은 것은 대중과의 거리감이 덜하기 때문. 스타들의 전유물인 파티나 시상식과 달리 결혼식은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행사라서다. 또 진짜 레
박만현 스타일리스트는 “어디서든 카메라가 비추면 옷차림에 신경 쓸 수밖에 없는 게 스
드카펫과 달리 그들의 스타일을 누구나 따라해볼 수 있다. ‘제2의 레드 카펫’에서 배울 만한 포인트를 짚어봤다.
타들”이라면서 “예전엔 대충 입고 오던 이들도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글=이도은 기자dangdol@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촬영협조: 셀린느·타임·마인·랑방컬렉션·타임옴므(의상·가방), 헬레
고 말했다. 아예 하객 패션으로 패셔니스타(패션을 선도하는 인물) 대열에 끼는 경우도 있
나앤크리스티·세라·벨루티(구두)·프란시스케이(액세서리), 모델: 한윤이·유지나(DCM), 헤어&메이크업: 라인헤어
다. 한때 각종 시상식에서 워스트 드레서로 꼽혔던 배우 김태희가 정준호·이하정 커플 결 혼식장에서 초미니 검정 원피스를 입어 ‘베스트 드레서’에 오른 것이 좋은 예다. 이에 맞춰 브랜드들도 하객 패션을 자연스러운 홍보 기회로 삼고 있다. 디자이너들이 레
로맨틱 느낌 벗어난 와이드 팬츠·턱시도 재킷 “결혼식 가냐?” 스커트나 원피스 등을 차려 입었을 때 흔히 듣는 말이다. 모두 단정하면서 도 여성스러운 하객 패션의 전형. 하지만 연예 인들은 결혼식 복장에서도 한 끗을 달리한다. 패션컨설팅업체 PFIN의 이수미 큐레이터는 “결혼식장에서 로맨틱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입는 일반인에 비해 스타들은 고급스럽고 세 련된 느낌을 살린다”고 말했다. 주름·리본 장 식 등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옷은 의외로 드물 다는 얘기다. 배우 김민희, 가수 이효리의 옷차림이 대표 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들은 최근 참석한 결혼 식에서 치마 대신 올봄 유행하는 와이드 팬츠 를 택했다. 위에는 장식 없는 셔츠형 블라우스 로 멋을 냈다. 특히 이효리는 평소 화려한 옷 을 즐기지만 하객임을 고려해 하늘색-베이지 로 수수하게 고르는 감각을 보였다. 배우 신민 아도 하객 패션으로 색다른 아이템을 골랐다. 최근 1~2년 사이 필수 아이템이 된 턱시도 재 킷을 골라 여성스러움을 탈피했고, 재킷 아래 엔 허벅지가 드러나는 쇼트팬츠로 특유의 발 랄함을 더했다. 이때 입은 짙은 살구빛 재킷은 ‘신민아 재킷’으로 비슷한 디자인이 시중에 쏟 아졌다. 최혜련 스타일리스트는 “하객 패션으로 각 진 재킷이나 바지를 입으면 모두 전문직 여성 혹은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며 “하지만 쇼트
팬츠는 다리가 웬만큼 가늘지 않다면 부담스 러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금기의 흰색, 답답한 검은색도 입기 나름 하객 패션에서 흰색은 금기나 다름없다. ‘순백 의 신부’를 배려해서다. 대신 하객은 옅은 분홍· 파랑·아이보리·베이지 등 밝은 컬러를 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스타들의 하객 패션에선 흰 색이 종종 눈에 띈다. 배우 김희선·한가인·김효 진 등이 최근 결혼식에서 잇따라 흰색 블라우 스를 입었다. 이에 대해 최 스타일리스트는 “흰 색도 입기 나름”이라며 “전체적으로 입으면 문 제지만 강렬한 색깔의 다른 옷과 짝지으면 흰 색이 오히려 튀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제 김희 선과 한가인도 각각 검정색 치마와 바지를 입어 흑백의 대조를 보여줬다. 흰색에 가까운 아이보 리색 치마를 입었던 배우 김남주가 파란색의 블 라우스를 짝지은 것도 비슷한 스타일링의 예. 또 옷 전체를 검은색으로 빼 입을 땐 답답 해 보이지 않는 센스를 보여준다. 조문 차림처 럼 보이지 않기 위해 소매가 없거나 목이 파이 거나 길이가 짧은 디자인을 고르기 때문. 이 에 대해 서정은 스타일리스트는 “검은색 옷만
입을 때는 가죽·새틴처럼 광택이 살짝 들어간 소재를 고른다거나 구두·가방 등을 최대한 화 사한 제품으로 짝짓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 했다. 특히 구두는 앞이 트인 샌들로 고르면 칙칙한 느낌을 덜 수 있다.
드 카펫에서 이름을 알리는 것과 비슷하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는 하객 패션으로 톡톡히 덕을 본 케이스. 신민아·손태영·하지원 등이 결혼식 때 입은 옷들이 결혼식 직후 모 두 팔려나갔다. 셀린느 측은 “브랜드를 잘 몰랐던 이들도 매장을 찾게 되면서 매출에 도움 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배우 정준호씨의 결혼식을 앞두고도 명품 브랜드의 ‘협찬 신경전’이 벌어졌다. 한 명품 브랜드 관계자는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인 연예인의 스타일리스트가 여러 브랜드 에서 물건을 받아온 뒤 마지막 순간에 의상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남자배우에게
연인·부부라면 은근한 색깔 맞춤 부부·연인이 함께 올 땐 커플룩을 보여주는 것도 연예인 하객 패션의 특징이다. 포인트는 각각의 옷에서 색깔을 맞추는 것. 김승우·김 남주 부부는 부인의 파란색 블라우스에 맞춰 남편도 하늘색 재킷과 파란 바지를 입었고, 김 태욱·채시라 부부는 채씨의 치마와 김씨의 타 이를 오렌지색으로 통일시켰다. 유지태·김효 진 커플은 아예 결혼식 때마다 ‘블랙앤드화이 트’로 맞춰 입는 하객 패션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같은 색 옷을 입기가 부담스러울 땐 액세서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게 박만현 스타일리스트의 설명. 남자의 바지 색 깔에 맞춰 여자의 신발을 고른다거나, 여자의 원피스에 남자의 타이를 짝짓는 식이다. 이때 통일시키는 색깔은 가능한 화려해야 ‘커플룩’ 이라는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옷을 보내면서 연예인 부인의 옷까지 함께 보냈지만 결국 ‘간택’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일부 브랜드에선 누가 무슨 옷을 입는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거기에 맞춰 가방·구두 등을 제안하는 전략을 펴기도 한다. 하객 패션만큼은 협찬을 받고도 숨기는 연예인이 많다. 자기 옷을 입은 ‘진짜 스타의 모습’을 기대하 는 팬들을 실망시킬 수 있기 때문. 그래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브 랜드로 빼입으면 혹시 ‘협찬 오해’ 를 받을까 봐 일부러 여러 브랜드 를 섞어 입는 이들도 있다”고 브랜 드 담당자들은 전한다.
초미니 검정원피스로 ‘베스트 1 부부·연인끼리 결혼식에 갈 땐 색깔을 맞춰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자의 액세서리와 남자의 셔츠·타이 컬
드레서’에 꼽힌 배우 김태희(왼쪽).
러를 통일시키면 무난하다. 2 검정 원피스를 고를 땐 소매가 없거나 목이 파인 디자인을 골라야 조문 차림처럼
장동건·고소영 커플 결혼식에서
보이지 않는다. 3 재킷과 바지를 입을 땐 색깔은 옅은 분홍·베이지 등을 택하면 부드럽게 보인다. 4 금기의 흰색
입은 살구색 턱시도 재킷으로 1
도 검정색과 짝지으면 그리 튀어보이지 않는다. 가방·구두는 원색을 택해 포인트로 삼을 것.
오늘부터 ‘럭키 버튼’ 전시회 여는 액세서리 디자이너 우노 초이
이 많은 이유 중에는 19세 때 미국으로 건너 가 1980~90년대에 LA 패션 쇼 무대에서 활동 했던 모델 경력도 한몫한다. 패션을 보는 남다 른 안목이 독특한 액세서리 디자인을 이끌어 내기 때문이다. 그는 20~26일 서울 강남구 신 사동 브리지 갤러리에서 ‘럭키 버튼(Lucky Button on the Box)’이라는 전시회를 한다. 전 시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그를 최근 서울 남 대문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만났다. -단추를 이용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인가.
“2009년부터다. 새 옷을 사면 내 맘 대로 고쳐 입는 걸 좋아하는데 그 중 하나가 단추 바꿔 달기였다. 벼룩시장에서 맘에 드는 단추들 을 사서 이 옷 저 옷에 붙여보다 가 이걸로 액세서리를 만들어도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을 보니 평 범한 단추들은 아닌 것 같다.
색깔, 모양이 다른 여러 개의 단추를 겹치고 쌓아 만든 브로치. 단추의 색감과 질감의 조화를 잘 살리는게 디자이너의 몫이다. 제14383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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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지 50년 이상 된 중고 단추들이다. 100년 전에 만들어진 것도 있다. 오 래된 단추일수록 장인들이 직 접 뿔을 깎아 만든 수공예 제품 인 경우가 많다. 공산품이라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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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새 소식
“단추를 이용한 액세서리 누구나 만들 수 있죠”
우노 초이(54·본명 최은생·사진)는 미국 캘리 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 거주하는 액세서리 디자이너다. 2년 전까지는 오래된 액세서리의 보석들을 재조합해 전혀 새로운 형태의 액세 서리를 만드는 게 주요 작업이었다. 그런데 2 년 전부터는 보석 대신 단추를 재료로 사용 하고 있다. 크고 작은 중고 단추들을 접착제 를 이용해 샌드위치처럼 겹치고 쌓은 후 가죽 밴드 또는 자석과 연결해 팔찌·브로치 등을 만든다. 정규 디자인 교육을 받지는 않 았지만 그가 만든 단추 액세서리 들은 로스앤젤레스(LA)와 홍 콩·한국의 빈티지 제품 매니 어와 컬렉터들에게 주목받 고 있다. 단추 액세서리 디 자이너는 더러 있지만 중 고 단추만 사용하는 디자 이너는 흔치 않다. 그의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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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소재에 만들어진 지 오래된 제품은 역시 귀해 희소가치가 높다.” -재료를 구입하는 경로는.
“미국에는 중고 제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 는 시장이 많고 박람회도 수시로 열린다. 이곳 들을 직접 찾아가 수백, 수천 개의 단추 중 맘 에 드는 것들을 골라 사온다. 이탈리아·헝가리 등 미국 이외 나라들에서 생산된 것들은 중고 단추를 모으는 수집가 또는 판매 중개인을 통 해 구입한다.” -보석보다 단추가 좋은 이유는.
“단추는 보석보다 색과 모양이 훨씬 다양하 고 값도 싸다.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하면 누구 라도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다루기 쉬운 친숙한 소재라는 점도 매력이다. 시중에 서 파는 싸구려 브로치에서 장식 부분을 떼어 내고 대신 알록달록한 단추만 붙여도 나만의 멋진 액세서리가 된다. 보석은 처음부터 스타 로 태어난다. 반대로 단추는 태생이 조연이다. 그런데 나처럼 단추를 귀히 여기는 사람을 만 나면 그때부턴 단추도 스타가 된다. 이번 전시 회 이름이 ‘행운의 단추(럭키 버튼)’인 것도 이 때문이다.” 글=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사진=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주농장- <메이플릿지 이전> 주농장이 메이플릿지로 새롭게 이전했습니다. 그 동안 써리 주농장을 이용해 주신 교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교우가 새로 인수하셨으니 많이 이용하여 주시고 메이플릿지 주농장도 더욱 사랑으로 찾아주시면 감사드 리겠습니다. ◆ 봄철 각종 모종 (5월초부터 판매) ◆ 싱 싱한 야채류 (여름철) ◆ 자체 재배한 쑥떡가루 ◆ 토종 닭 기릅니다. (여름철 계란, 가을철 육계로 판매 예정) 전화: 604-220-7865, 604-882-0194 주소: 25078 Dewdney Trunk Road, Maple Ridge, BC V4R 1X8 교통: 코퀴틀람 센터에서 701번을 타고 종점(가리발디 하이스쿨 근처)에서 내리시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 다. ◆EQM Society Canada Korea Performing Arts Centre -캐나다 한국 예술원 - <단원모집> 대상: 무용에 관심있는 남녀 모두 반: 성인부 (30세~65세까지), (학생부: 특별활동으로 무대에서 공연하고싶은분 1학년~12학년,대학생), 건강 무용부: (만66세~만80세, 단 스스로 걸으실수 있는분) 준비물: 운동하기 편한 옷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 4시30분~6시 -성인부 매주 수 요일 오후 4시30분~6시 - 학생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6시 - 건강무용부 장소: EQ Meditation Society 밴쿠버 명상원 4월19일 ~5월 13일 #2629 Panorama Drive. Coquitlam B.C 예약문의:778-999-6706, 604-464-3126 회비: 한달 $50
◆파고다어학원 -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 확정에 따른 조용배 원장의 한국대학입학 설명회> 2012학년도 수 시모집 입학전 형계획 확정에 따른 조용배 원장의 한국대학입학 설명회 날짜: 4월 30일(토) 시간: 1차 설명회 : 오전 10시~오 후 1시 (150분) 2차 설명회 : 오후 2시~오후 5시 (150분) 장소: Hyatt Regency Hotel (655 Burrard St., Vancouver, BC V6C 2R7) 신청:대표전화 604-568-8005로 전화, 1차 2차 설명회 중 하나를 선택하신 후 아래와 같이 신청하시면 됩니다. 1) 파고다 어학원에서 1달 이상 수강했던 학생과 학부모 (무 료) 2) 파고다 어학원 수강생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 (참 가 신청비 $100) 참가신청비는 차후 파고다어학원 수강 등록시 Credit 으로 드립니다. 순서: 1부 : 주요대학별 2012학년도 글로벌전형 모집 요강과 특징 2부 : 학생의 실력과 학년에 맞는 정확한 한국대학 준비 방법 ◆재능교육 - <2011 JEI MATH OLYMPIAD (제10회 JEI재능교육 수학경시대회) > 재능교육이 아이들의 우수한 학습능력을 조기에 육성 하고 올바른 수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교육문 화행사로 재능교육 주최 제10회 MATH OLYMPIAD 를 개최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실력을 겨루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 또한 경시대회 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님에게는 학부모세미나가 제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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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됐던 배우 신민아.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일 시 : 2010년 5월 7일(토) , 11:00am 장 소 : Douglas College (700 Royal Ave., New Westminster, BC V3B 7X3) 대 상 : Grade 3 ~ Grade 9 등 록 : 신청서와 사진 2매 준비 참가비: 재능회원 $25, 비회원 $35 상 품 : 각 학년별 금상, 은상, 동상 (트로피 및 부상) 대 상은 Gr.6~Gr.9학년 중 1명(최고 득점자, $500의 장학금 수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드립니다** ◆장미보석(ROSE JEWELRY) - <새봄맞이 이벤트> 노스로드 한남수퍼 위층에 위치한 28년간의 신용과 정 직의 장미보석에서는 2011년 새로운 디자인의 웨딩반지, 목걸이, 귀걸이를 판매하고 있으며 산지에서 직송한 진 주 귀걸이, 목걸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결혼 예물 전문 상담 환영 (예약 바람), 돌반지, 시계밧데리 즉 석수리및 귀걸이 일부품목을 세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잡금(1,000여종), 보관중인 순금,18K, 14K 를 좋은가격 으로 매입 & 교환하여드립니다. 주소: #209 - 4501 NORTH RD (한남수퍼 2층) 전화: (604)420-9097 ◆교육문화 여행사 4월 23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한인회관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크루즈 여행은 어떤 것 일까? 어떻게 해야 싸게 크루즈 여행을 할까? 크루즈 선 은 모두 다 초호화 락셔리로 같은가? 내게 맞는 크루즈는 어떤 걸까? 등 등 크루즈 여행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드 립니다. 9월24일 밴쿠버 출항 포트 로더데일 입항의 20박 21일 파나마 운하 크루즈 그룹 세일 예약금 지불 손님중
에서 추첨을 통해 크루즈 할인 행사 과연 공짜 크루즈도 가능할까? 교육문화 여행사의 트위터에 가입하여 생생 한 크루즈 할인 뉴스를 바로 받아보세요. www.twitter. com 에서 교육문화 여행사 ectourca 를 follow 하시고 크루즈, 패키지, 항공 등의 여행 상품들의 최신 할인 정 보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전세계 크루즈와 중남미 전 문의 교육문화 여행사 www.ectour.ca ◆종근당 - <EZ Body Slim 60> 가장 빠르게 안전하게 자신있게 다 이어트를 할 수있는 이지 바디슬림 60(EZ Body Slim 60)을 수입 판매 하고 있다. 주소: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 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웨딩딜라잇-WEDDING DELIGHT - <맞춤형 웨딩 플래닝 컴퍼니> 인생의 한번뿐인 결혼식을 나만의 것으로 준비하실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맞춤형 웨딩 플래닝 컴퍼니 웨딩딜 라잇이 버나비 한남수퍼건물 외환은행 윗층에 위치. 메 이크업과 헤어 관련된 다수의 쇼에서의 다양한 수상 경 력과 많은 미인대회 활동에서 메이크업-헤어디자이너 로 활약하며 올해에도 많은 쇼 활동들이 예정되어있는 오랜 경력의 Gloria Kim원장이 야심차게 준비했다. 주소:#305-4501 NORTH RD ,BURNABY 전화: 778-883-0555 ⓠ
40판 제14383호
B6 디지털 세상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디지털 세상
2011년 4월 1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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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액세서리’ 달면 고성능 시스템 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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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대에서 오디오 독까지 1000만 사용자 유혹 ‘스마트폰에 날개를 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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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단순한 차량용 거치대에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웬만한 오디오 시스템 못지않게 양질의 음악을 들려주는 ‘독(dock)’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와 기능의 액세서리들이 국내 1000만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유혹하고 있다. 하나같이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두 배, 세 배로 늘려주는 도구들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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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 모토로라 HD멀티미디어 독에 스마트폰 아트릭스를 연결한 모습. 2 아이폰4 슬롯머신용 독 3 갤럭시S와 라운지 스피커. 4 아이폰4와 연결된 제플린 미니. 5 스마트폰 아트릭스를 모토로라 랩독의 뒤편에 연결한 모습. 6 갤럭시S의 차량용 거치대.
올 들어 처리 속도가 빨라진 듀얼코 어 스마트폰들이 나오면서 액세서리 들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스마트 폰 기능이 강력해지고 다양해지자 이를 뒷받침하고 활용하는 액세서 리도 한층 진화하고 있는 것. 모토로라가 안드로이드폰 ‘아트 릭스’와 함께 국내에 선보인 ‘HD(고 화 질 ) 멀티미디어 독’과 ‘ 랩독 (Lapdock)’이 대표적이다. 이른바 아트릭스의 ‘에코 시스템’이라고 불 리는 액세서리들이다. HD 멀티미 디어 독에는 3개의 USB 포트와 고 화질 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포 트가 있다. 이를 통해 대형 모니터나 키보드, 마우스 등의 주변기기와 연 결하면 아트릭스에 저장된 콘텐트 와 모바일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보 다 넓은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가 격은 15만8400원. 랩독은 11.6 인치 화면과 풀 키보드 까지 갖춘 ‘준노트북’이라고 할 만한 장치다. 중앙처리장치(CPU)만 없을 뿐이다. 대신 뒤쪽에 아트릭스를 끼 울 수 있게 돼 있다. 이렇게 결합한 아 트릭스가 바로 CPU역할을 한다. 랩 독의 무게는 대략 500mL 생수 두 병 과 비슷한 1.1㎏. 약간 묵직하다는 느 낌은 들겠지만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다. 36Wh의 대용량 배터 리로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동시에 아트릭스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46만2000원. 이 밖에 침실 시
“복사기처럼 책 10권, 100권 제작하는 사업 커질 것” 교육출판 미래엔 김영진 대표
“간단한 실험 해주는 앱 인기 외국어 버전 상반기 중 출시”
교육출판기업 ‘미래엔’의 원래 이름 은 대한교과서다. 창립 60주년이던 2008년 ‘미래엔컬처그룹’으로 개명 했다가 올해 다시 ‘미래엔’으로 이름 을 바꿨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미 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부각하고, 국 내 교육 출판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나타 내기 위해서”라는 게 이 회사 김영 진(37·사진)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4세 경영인이다. 1948년 대한교과서를 설립한 고 김기오 선 생이 그의 증조부다. 김기오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 계몽운동을 펼치다 광복 후 문교부(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국정교과서 발행 업체인 대한 교과서를 설립했다. 54년에는 문예 지 ‘현대문학’을 창간했다. 김 대표 는 미국 보스턴대에서 경영학을 전 공하고 미래에셋에서 일하다가 2002 년 미래엔에 합류했다. 당시 미래엔 은 98년 인수한 국정교과서사의 부 실로 고전하고 있었다. 이전까지 초 등학교 저학년 주요 교과서(국어·도 덕·사회 과목 등)는 국정교과서사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교 주 요 교과서는 대한교과서가 정부에 서 독점적인 발행권을 받아 제작·인
쇄했다. 주요 교과서 시장을 독점하 다시피 했으니 안정적인 회사 경영 이 가능했다. 하지만 정부가 2003년 부터 교과서 발행을 입찰제로 바꿨 다. 사실상 독점이던 주요 교과서 발 행권을 여러 민간기업에 나눠준 것 이다. 이 때문에 대한교과서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던 주요 교과서 부 문 비중이 25%대로 뚝 떨어졌고 회 사는 위기에 빠졌다. 이때 합류한 김 대표는 재무팀장·교재전략기획팀장 등을 거치며 사업 영역을 유아·성인 대상물과 참고서 시장 등으로 넓혀 나갔다. 덕분에 회사는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취임한 그는 디지털 출판을 회사의 새 성장동력 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디지털 인쇄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김군호 전 아이리버 사장을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COO)로 영입했다. 최근에는 학습 만화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를 아이 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 램, 이하 앱)으로 만들어 출시했다. 종이책 콘텐트를 그대로 앱에 실어 놓은 다른 만화 앱들과 달리 ‘내일은 실험왕’ 앱은 독자들이 그 안에서 직
접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게 꾸몄 다. 지금까지 2만 명 이상이 이 앱을 내려받았다. 상반기 중에 영어·중국 어·일본어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올해 태블릿PC 보급이 늘면 서 e-북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 다. 특히 유아·아동 서적의 경우 앱 형태로 만들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비교적 쉽게 받아들여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적 은 부수의 책을 출판해주는 디지털 프린팅 사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종의 컬러 복사기처럼 10권이나 100권 단위로 책을 제본해 주는 사업이다. 적은 돈으로도 나만 의 책을 제작할 수 있다. 그의 꿈은 교육출판 기업에서 교 육문화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할아버지 김광수 명예회장께서 ‘회 사 경비 서라고 대표 자리 앉힌 것 아니다’라는 말씀을 종종 하셨다” 며 “열심히 키워나가는 것이 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적인 출판 분야에도 변화의 물 결이 밀려오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 스 모델을 정립해야 할 때”라고 덧 붙였다. 박혜민 기자 acirfa@joongang.co.kr
계로 활용 가능한 모토로라 스탠더 드 독(7만9200원)과 차량용 독(7만 7000원) 등이 출시됐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아트릭스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 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 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받았다” 며 “수상에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 용해 기능을 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애플 아이폰4 또한 다양한 도킹 액 세서리를 보유하고 있다. 오디오 시 스템이 가장 많다. 명품 오디오기기
꽂으면 모니터·키보드 쓸수있고 저장된 음악 고급 스피커로 감상 손잡이 달려 슬롯 머신 변신도 의 대명사 격인 덴마크 뱅앤올룹슨 의 ‘베오사운드8’에 아이폰4를 연결 하면 스마트폰 안에 저장된 음악을 검색해서는 원뿔 형태의 스피커를 통해 토해낸다. 가격은 148만원. 영국 의 AV 제조사인 B&W도 아이폰4를 얹을 수 있는 ‘제플린 미니’를 내놨다. 리모컨도 있다. 65만9000원. M102 에디션 독(7만원)은 아이폰 4를 충전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장치다. 알람으 로도 쓸 수 있다. 아이폰4를 위한 차량용 오디오 액
세서리 중에서는 ‘켄싱턴 사운드웨 이브 카 마운트’(5만4000원)가 눈에 띈다. 추가적인 배터리 소모 없이 아 이폰4의 음량을 두 배 가량 증폭시 켜 준다. 벨킨의 비디오 스탠드 겸 충전기(4만9000원)는 아이폰 4의 영 상채팅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위한 독이다. 일본에서는 아이폰4를 슬롯머신 으로 바꿔 주는 액세서리도 나왔다. 아이폰을 충전시켜 주는 지지대와 함께 슬롯머신 손잡이까지 달려 있 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 고 손잡이를 아래로 잡아당기면 화 면에서 실제 카지노의 슬롯머신처 럼 원통이 돌아간다. 결과에 따라 게 임상 머니를 얻을 수 있다. 원화로 환산한 가격은 약 7만2000원이다. 갤럭시S용 액세서리는 삼성전자 협력사인 애니모드(www.anymode. net)에서 만날 수 있다. ‘라운지 스피 커’(16만9000원)는 이름은 ‘스피커’지 만 거치대·충전기 역할도 한다. PC에 도 연결해 별도의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4W의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 한다. 스피커가 내장된 본체는 넓고 납작한 원형으로 디자인됐다. 차량용 거치대로는 ‘PAT-110S(2만원)’가 유 용하다. 홀더의 크기가 갤럭시S에 딱 맞고 흡착판이 충분히 넓어 흔들림이 나 이탈에 대한 걱정이 없다. 헤드를 360도 자유롭게 돌릴 수 있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1t에 깔려도 끄떡없는 ‘탱크 노트북’ 충격에 4배 강한 삼성 센스6 최대 1t의 압력에도 견디는 노트북 PC가 나왔다. 삼성전자가 17일 출시 한 ‘삼성 센스 시리즈6’(사진)이다. 개 인 판매는 하지 않고 기업 단체 구매 만 가능하다. 이 노트북이 가장 중점을 둔 건 ‘데이터 보호’다. 외부 활동이 많고,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겨냥했다. 예를 들어 차를 잡으려고 뛰다가 다 른 사람과 부딪쳐도 노 트북에 저장된 데이터 가 망가지지 않도록 외 곽을 튼튼히 만드는 데 주력했다.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소재 를 사용해 1t의 압력 을 가해도 액정화면(LCD)이 깨지지 않는다. 통상 200~300㎏까지 견딜 수 있게 만드는 일반 노트북에 비해 4배 가량 튼튼한 것이다. 76㎝ 높이에서 제품 5대를 26번씩 떨어뜨려 손상이 전혀 없는지를 살 피는 시험도 통과했다. 이는 미국 국 방부가 노트북을 납품받을 때 실시 하는 충격테스트와 똑같은 것이다. 또 누수 방지 키보드를 써 물과 같은
액체를 쏟아도 노트북 속 핵심기기 까지는 스며들지 않게 했다. 밝은 야 외에서도 햇빛을 반사하지 않아 눈 이 피로하지 않은 ‘무반사 디스플 레이’, 부팅에 3초밖에 걸리지 않는 ‘패스트 스타트’ 등도 적용했다. 이런 제품을 삼성전자가 개인들 에게 직접 판매하지 않는 데는 이유 가 있다. ‘튼튼함’에 주력하다 보니 디자인이 투박하다. 그래서 디자인 보다 정보 보호에 신경을 쓰는 기업 단체 구매용으로 일단 내놨다. 기업용이어서 몇 대를 한꺼번에 사느 냐, 어떤 소프트웨어 를 설치하느냐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진다 는 설명. 10년 전쯤에도 이미 이와 비슷 한 개념의 노트북이 나온 적이 있 다. LG전자가 2000년 초에 출시한 ‘CEO 노트북’이다. 잠수함이나 비 행기 엔진으로 쓰는 티타늄 합금으 로 만든 이 노트북의 가격은 1000만 원이었다. 보급형 노트북 값(200만 원 내외)의 5배로 당시 소형 승용차 한 대 값이었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40판 제14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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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Uhdglqj# Wrzq
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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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 Deb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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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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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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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1일 목요일
직원모집 리치몬드센터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실 착실한 여자분을 찾습니다. *로또 경험자 우대
구인구직 직원모집 (NEW) We are seeking for some who is capable of handling customer service & creating invoices, Qualified candidates will possess at least one year collections and able to handle billing adjustments and setting up payment arrangements. Must communicate with customer’s inquiries and support sales and technical support. Ability to cross sell a plus. We are looking for serious career oriented candidates that are looking for long-term careers. Candidates with college or Associates degree preferred. Must have some computer literacy (MS Office, Internet Explorer). Must be flexible and adaptive to shift scheduling changes due to spikes in call volume. All positions are Temporary to Direct Hire contact jacob_max@live.com.
한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전화문의 604-512-5656
직원모집 Full-time Japanese cook in Abbotsford M-F (40hr/wk), C$18/hr 3+year exp. or cooking diploma or 3 year apprenticeship Duties: Prepare & cook complete meals Maintain Kitchen supplies Supervise kitchen helpers send your resume via e-mail, stlee6800@korea.com Little Japan Sushi Restaurant #105-33643 Marshall Rd. Abbotsford, BC, V2S 1L4
직원모집
직원모집 Jazzy Cues & Billiards is looking for Food Service Supervisor -Two years or more experience -Speak Korean an asset -Speak English -F/T, 40hrs/wk, $14/hr -Plan cafeteria menus and determine related food cost -Estimate and order ingredients and supplies -Prepare food order summaries -Maintain records of stock and sales -Train staff in job duties -Ensure food service and quality control -Supervise &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Send resume to: junepark21@yahoo.ca or 840 15th St, W North Vancouver, BC V7P 1M6
HANA COACH COMPANY in Coquitlam Seeks F/T Transportation Coordinato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work exp. in a related field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20~22/hr, 37.5 hrs/week hanacoach@hotmail.com or Fax to 604-566-9951
Hiring a Full-time Japanese Food Cook Akasaka Japanese Restaurant in Pitt Meadows, BC is hiring a full-time Japanese food cook. Requirements: 3 years of experience as cook or more necessary. Fluency in Korean is necessary, Basic English skill is a must. Duties: Prepare and cook various Japanese dishes for full courses & individual menus, and special combos. $17.00/hrs. 37.5hrs/week. Full-time.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Send your resumes to akasaka2099@gmail.com or mail to 19175 122 Avenue Pitt Meadows, BC V3Y 2E9 일식 요리사 구함. 한국어 필수, 2년이상, 3년이상 요리경력 필수, 간단한 영어구사 가능자, 시간당 $17.00, 37.5 시간 .1년후 2주 유급휴가, 이력서를 메일이나, 175 122Ave, Pitt Meadows, BC V3Y 2E9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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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is seeking an exp’d cook. F/T, 40hrs/wk, $19/hr. Min. 3yrs Sushi exp. Prep. & cook full course meals & individual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kitchen staff & helpers, Good raw fish handling skill is an asset. Send your resume to: srytake@gmail.com or #104-15335 HWY. 10, Surrey BC V3S 0X1 #104-15335 HWY. 10, Surrey BC V3S 0X1
Kyung Bok Palace is hiring a Korean cook. ($17/hr, 40hr/wk) Min. 3-yr experience/ completion of high school/Basic Korean& English. Duties: prepare and cook Korean dishes/Make Kimchi/ Develop and plan seasonal side dish menu/ Manage and record inventories. Resume to: 143 W. 3rd St. North Vancouver BC V7M1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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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bour View Restaurant and Catering Company Ltd. is looking for a Japanes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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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risung Korean Restaurant (Richmond) Positions: Cook. Cook’s Main Duties: -Plan and direct food preparation and cooking activitie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plan menus. Requirements: -Completion of high school -3-5 years of experience Wage: $18.75 Hourly for 40 hours per week Working Condition: Fast-paced Environment Fax: 604-821-9922 E-mail: manrisung@hotmail.ca Address: 8211 Westminster Hwy, Suite 140 Richmond, BC V6X 1A7
JJ Learning Center Inc. seeks a Sales and Marketing Manager. Job duties are Planning, developing, implementing marketing plan, Managing and evaluating the clients or companies, Overseeing developing and delivery of promotional materials and media, Identifying promotional opportunities, Running advertising campaigns and publicity events in established and potential markets, Evaluating campaign results, Allocating and overseeing marketing expenditures, Making presentations and conducting public relations, Attend in related fair held in Korea when required. University Degree or college diploma in a business administration or education related field. 3 or more years of experience in sales and marketing in a Korean setting required. More than two years experience of analyzing clients or companies. Skills in Windows, electronic mail, general office equipment, word processing and spreadsheet software. Also fluency in Korean required. Work Location : 3039 Anson Avenue, Coquitlam, BC V3B 2H6 Fulltime position. Hourly wage: $25~$30 based on 40.00 hours weekly. Two weeks paid holidays. Send resume to jjlccanada@gmail.com or to our address.
직원모집 FT Japanese cook, Min. 3yr relevant experience, Create & develop new menu(maki & roll),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Guilford Mall, Surrey)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직원모집 Fusion Style Cook for Nordel Sushi in Surrey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8~$20/hr,40hrs/wk,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yes922@hotmail.com Fax: 604-597-7220
SPICY HOUSE requires 2 Korean Cooks -Must have 3 years and more experience -F/T, $17/hour, 40hrs/week, Night time shift (6pm~2am) -Basic English and Korean an asset -Prepare and cook complete meals or individual dishes and foods -Cooks may specialize in preparing cooking ethnic Korean cuisine or special dishes -May plan menus, determine size of food portion, estimate food -Maintain inventory and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Oversee and train kitchen staff. Send resume to: 1-555 Clarke Rd, Coquitlam, BC V0X 1L4
직원모집 Zabu Chicke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a F/T Fusion Style Cook in Korean Cuisine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E-mail: zabu87@gmail.com Tel: 604-602-0021
Dake Japanese Restaurant is looking for Cook -Must have 3 years and more experience -Basic English and, Korean an asset -F/T, 40hrs/week, $3,000/month -Preparing and cooking most Japanese/Korean food -Possible to introduce Korean BBQ and soup -Create Korean menu and new menu for Canadian taste -Managing kitchen and stuffs -Training other kitchen staff. Resume to: 1-2132 Clearbrook Rd, Abbotsford, BC V2T 2X2
Four Corners Language Institue in Vancouver is looking for expereinced Office/Marketing coordinator. Japanese and / or Korean languages are as an asset. Candidiate will be responsible to carry out administrative duties and must be able to communicate with agetns to recruite students. Must have min 5 years of related experience. Salary @ 21.00 per hour. Please send resume to lpantchenko@fcli.bc.ca
직원모집 Sushiro Japanese Restaurant in Maple Ridge seeks an Ethnic Korean Cuisine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or trade certificate. 3 y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n. E-mail: michaeljmchoi@hanmail.net Fax: 604-648-8806
당사는 욕조용품(Bathroom Fixture including bidet product) 공급업체(Distributor)입니다. 현재 Home Depot Canada(Off-line 170점과 On-line), 그리고 150개의 욕조용품 도소매점 (Wholesale & Retail)에 제품이 공급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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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loyment) Coquitlam Dental Practice serving the Korean and Canadian community needs an Intra-Oral Dental Assistant Job Duties: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and assist dentist during procedures •Take and develop X-rays •Assist with implant surgery •Educate patients about oral hygiene and treatments •Record dental procedures performed •Process payments and insurance claims •Schedule appointments Qualifications: •Minimum 1 year experience as dental assistant •Certified dental radiography •Fluency in Korean & English Wage will be $21/hr + benefits. permanent, full-time position. resume to lougheed_dental@hotmail.com
전 형제식품하신 서경숙씨(가해자)를 아시는 분은 다음 전화번호로 제보 바랍니다
장래가 밝은 사업체입니다. 괸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의 이메일로 전화번호와 함께 본인소개서(영문/한글)를 보내 주십시오.
604-986-2988
fraserin@telus.net
직원모집 Clinton Budget Foods (2000) Ltd., Grocery and gas bar, in Clinton, B.C., seeks food counter attendant, permanent, full time position, $12/hour. Duties: Take orders from customers, prepare ingredients for sandwiches and other foods, prepare soups, sandwiches and beverages, stock refrigerators and keep records of the quantities of food used. Req: High School diploma, English an asset. Fax resumes to 1-459-7903 or e-mail to clintonbudgetfoods@hotmail.com
F/T Sushi Cook Wanted. $17/hour, Minimum of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kitchen area clean,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 costs.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ail resume to: helly7613@hanmail.net Sushi TANG 546 6th St. New Westmi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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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ooking. Experience of setting up and managing Japanese restaurant is required.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anese hot and cold meals or side dishes in our menus. Plan menus and create/develop original items. Prepare and make all the sauces being used for cooking.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Schedule and supervise kitchen helper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s and staff training. Full Time position, 37.5 hrs per week, $17.50 per hour. Job requirement: 2 weeks paid holidays will be given. Work location: 1703 Broughton Blvd., Port McNeill, BC V0N 2R0. If you are interested, please send your resume to mcneillsbistroandcatco@gmail.com or the above address. No apply in person or no phone calls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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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에 능통하여야 합니다. (북미대학 중퇴이상) 2. 인터넷을 통한 정보교환에 익숙하여야 합니다. 3. 영업관련된 직종에서 일했던 경력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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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원 구합니다.
Qualicum Sushi Bar & Grill. Job Position: Full-time Japanese Food Cook (2) Working Loc.: Qualicum Beach, BC Qualification: over 3 years Jap.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food. Must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16.00/hour (40 hours a week) Responsibility: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 food with ensure quality of food. Also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Apply by email at qualicumsushi@gmail.com
직원모집 Motel MGR. Minimum of 3 to 5 years managerial exp. in hospitality industry with a strong background in building maintenance. F/T. $17/hour. Duties: supervise the day-to-day operations, accounting, marketing, food & beverage services, and front desk operation, housekeeping & hotel maintenance. Fraser Lake Inn 111 Chowsunket St., Fraser Lake, BC Email resume to fraserlakeinn.info@gmail.com
직원모집 < JEI 재능교사를 모십니다 > JEI 재능교육 밴쿠버지국에서 노스 & 웨스트 밴쿠버, 밴쿠버웨스트, 코퀴틀람, 써리/랭리 지역의 실력있고 성실한 분을 재능교사로 모십니다. 자기소개서와 레쥬메는 재능교육 이메일로 송부 바랍니다. e-mail : vanjei@jeimail.com
직원모집 F/T Cook wanted. Minimum 3 years of experience in all areas of the kitchen and Japanese-fusion style cuisine. Hourly wage of $17.50. Duties: Prepare ingredients for cooking, Prepare & cook food,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Korean language requied. Akari Japanese Restaurant, #112-3000 Lougheed HWY Coquitlam, BC. V3B 1C5 Fax resume (604) 941-1778
직원모집 Shinobi Sushi in Maple Ridge seeks for exp’d sushi chefs. Shinobi Sushi in Maple Ridge seeks for exp’d sushi chefs. Be responsible for menu planning, provisioning, sushi/sashimi prep. & sanitation. Create or implement seasonal menu changes. Adhere to menu specifications & standardized recipes. Ability to maintain the culinary standards. Min. 3yrs sushi chef exp. within a high volume sushi environment. Compl. G12, Speaking Korean is an asset. $19/hr/40hr/wk Perm, F/ T Forward resume:bcshinobi@gmail.com or 11867 224 St. Maple Ridge, BC V2X 6B1
직원모집 Seeks a F/T Japanese Cook KAMI Teriyaki & Sushi in Aldergrove, BC seeks a full-time Japanese cook. *Job Requirements: Secondary school, completion of Japanese cuisine program - Minimum 3 years of experience- Fluency in Korean (oral) and basic proficiency in English (oral). *Job Duties: - Cook / prepare Teriyaki sauce (mild and hot), Udon stocks (chicken, beef and tempura) and Sunomono. - Cook / prepare Sashimi, Maki (roll) and Nigiri Sushi. - Ensure all food materials are fresh and of the highest standard. - Supervise and oversee cooking activities of other kitchen staff including food preparer and assistant cook. - Provide subordinates with training. Demonstrate new cooking techniques* The job is full time for $18.00 per hour, 37.5 hours per week. * 14 days paid vacation after the first 12 months of work * To apply send your resume to kamiterriyaki@gmail.com<KAMI Teriyaki & Sushi, 320 – 26310 Fraser Hwy. Aldergrove, BC V4W 2Z2> **** KAMI Teriyaki & Sushi에서 일식요리사 1명 구함****** 고졸이상, 일식 관련 교육 이수 필수, 한국어, 기본적 영어 구사 필수. 3년 이상 요리경력 필수. 시간당 $18, 주당 37.5시간. 1년후 2주 유급휴가
직원모집 Well experienced Japanese cook,(F/T) Min. 3yr relevant work experience, Develop new menu(Maki & Roll),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 2 wks paid vacation , Akasaka Japanese restaurant ( Surrey Guilford Mall)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직원모집 Naru Japanese Restaurant is now hiring A busy Japanese restaurant in downtown, Vancouver is looking for a permanent, full-time waitress. We need someone who can start immediately. Main duties:•Greet customers and escort them to their tables.•Inform customers of daily specials.•Present menus to patrons and answer questions about menu items, making recommendations upon request.•Serve food and beverages and check with customers to ensure that they are enjoying their meals and take action to correct any problems.•Remove dishes and glasses from tables or counters, and take them to kitchen for cleaning.•Prepare the bill that specifies cost of each food item ordered by the customer Education: Secondary school education is required. Experience: Experience is not needed. Training will be provided. Language: Basic English needed. Korean language is an asset. Salary: $10.00/hour + Gratuities. 8 hours/day, 40hours/week. Work hour: Must be able to work evening/night shift as well as weekends. Vacancy: 1 Please e-mail your resume to ssamstone@hotmail.com
직원모집 Kyoto Sushi in Surrey seeks F/T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3 y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8~20/hr, 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jungcon1@hanmail.net Fax: 604-677-5219
직원모집 Key To Math at North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school secretary who can start immediately. $20/h, 37.5h/wk. Job duties include: Scheduling classes with teachers, greeting students and parents, preparing for documents, and answering phone. Education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0~2 years experience, and fluent in English. Korean language is an asset. Email: keytomath@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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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Martial Arts Instructor – Sun Hang Do Main Duties: -Coach techniques at a level that is appropriate to the individual student -Demonstrate and instruct martial art skills -Assist with co-ordination of community events -Schedule activities, keep logs, maintain records and prepare reports Requirements: -Minimum black belt and 2th Dan in martial arts -Korean Martial arts background eg. Taekwondo, Hapkido -3 to 5 years of experience -Completion of high school Languages: Speak English/ Korean would be beneficial Wage: $18.75/hr for 37.5 hrs per week Email: sunhangdo@hotmail.com Address: 1046-F Austin Ave., Coquitlam BC Fax: 778-217-9931
Full Time Cook for TOEDAM Korean Restaurant in Coquitla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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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렌트>
#V 981 생산직 (Manufacturing Technician) 급여: 경력에 따름 장소: Burnaby 지원자격: 화공계열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V 983 유리절단기술직 (Glass Machine Operator) 급여: $13-$15/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신체건강,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V 984 판매관리직 (Sales Manager) 급여: 연봉제/협상가능 장소: Vancouver 지원자격: 1-3년 경력자 영어: 고급 근무조건: Full Time
#V 988 디쉬워셔 ( Dishwasher, Casino) 급여: $10.97-$13.14/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경력자/식품위생자격증소지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Part Time(On Call)
리치몬드
코퀴틀람 웨스트우드플라토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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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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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Chef req’d in Port Alberni Min. 3 yrs Japanese food chef exp. /compl. of G12/handle raw seafood/prepare & cook Japanese foods/control food quality & quantity/create new menu/Perm, F/T, $3,040/m 40 hrs/week Send resume to 2404 Timberlane Rd. Port Alberni, BC V9Y 8P2 e-mail: timberlodgerv@gmail.com
직원모집 Seeking a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structor at E-Nopi Canada Inc. in New Westminster. Required teaching degree/3 years or more exp. with Korean secondary students a must /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 $27~30/hour, 37.5 hrs/wk / Fax: 604-6488614 Email: enopicanada7143@gmail.com
3 y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18~$20/hr, 40hrs/wk, Basic English and Korean is an asset. E-mail: toedam@hotmail.com Fax: 604-677-6617
직원모집 FT Japanese and/or Korean cook, Min. 3yr relevant work experience, Create & develop new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 Hamada Japanese restaurant (Maple Ridge) , Email:hamadamapleridge@yaho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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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Dr. Susan Leung Inc., Family Dentistry located in Vancouver Seeks a Dental Assistant. Compl. of a 3 mon. to 1 yr college program or combination of secondary school and 1yr exp. 21~25/hr, 30~35hrs/wk, Fluency in Korean& Basic English E-mail: sunnyviewdental@hotmail.com Fax: 604-255-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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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Sushigo in Vancouver seeks a F/T Sushi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sushigo.ca@gmail.com Fax: 604-67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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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 렌트 / 홈스테이
-리치몬드에 위치한
-Asking $149,000
-파인트리초등학교 5분거리 -워크아웃 베이스먼트 -방3, 화장실1, 1514 Sqft -월$900 (1/3유틸리티) -4월초 입주가능
연락처: 778-861-0514
연락처: 604-317-0226
Korean BBQ Restaurant 매매합니다. -최고시설 고급 인테리어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E14
2011년 4월 19일 화요일
뉴스 클립
B10
Special Knowledge <276> TV의 진화 ‘바보상자.’ 1931년 미국에서 최초의 TV 실험방송을 한 이래로 반 세기 넘게 TV를 부르던 별칭이다. 뇌파연구자나 언어 학자들의 실험 결과, TV를 보기 시작한 지 20~30분 뒤면 판단력이 없어지고 멍한 상태로 화면만 바라보게 된다고 해서 붙여졌다. 의자에 기대 앉아 TV를 보는 사람들의 태도도 한몫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스마트TV’로 바보상자 TV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스마트폰처럼 사용자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작동할 수 있고, 영상물을 골라 볼 수 있 다. 내 입맛대로 즐기는 TV라 불리는 스마트TV에 대해 알아봤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과 www.opentory.com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스마트TV, 스마트폰처럼 TV에 앱 깔고 다양한 콘텐트 사고팔아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에서 제시한 올해의 정보기술(IT) 키워 드는 ‘스마트TV’였다. CES에서는 전자업체뿐 아니라 케이블 방송사, 인터넷 서비스업체 등 다양한 기업이 스마트TV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TV 가 6700만 대 팔리고, 2013년에는 1억 대를 돌파할 것으 로 내다봤다. 2014년에는 1억1800만 대 이상의 TV가 스 마트 기능을 가져 전체 TV 시장의 절반에 달할 것으 로 예측됐다. 우리나라 TV 시장에서도 2013년에는 스 마트TV(131만 대)가 전체 TV 시장(262만 대)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마트TV란 스마트TV의 개념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 진화하 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휴대전화 세계가 확 바뀐 것을 생각하면 된다. 운용체계(OS)가 있어 웹과 자유롭게 호 환되며, 개인이 콘텐트를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TV 가 스마트TV의 최소 조건이다. 한영수 LG 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스마트TV는 소비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 션을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고, 자유롭게 소셜 네트워 크에 접속해 다양한 정보와 콘텐트를 공유할 수 있는 TV”라고 말했다. 방송국 등에서 전송하는 콘텐트를 수 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시청자가 입맛에 맞는 콘텐트를 능동적으로 골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양방향성 TV’는 이전에도 있었다. 인터넷 프 로토콜(IP)TV다. 우리나라에서 2008년부터 붐이 일기 시작한 IPTV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해 시청자가 편 한 시간에 보고 싶은 영상물을 골라 볼 수 있게 했다. 방송국이 편성한 시간대로 TV를 봐야 하는 구속에서 자유롭게 된 것이다. IPTV를 통해 TV 방송의 주도권이 방송사나 중계업자에서 시청자로 넘어가게 됐다. 인터넷이 연결된 TV를 통해 콘텐트를 골라 볼 수 있 다는 점에서 스마트TV와 IPTV를 혼동하기 쉽다. 중 요한 차이점은 서비스 제공자가 다르다는 사실이다. IPTV는 SK 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다. 통신업체는 방송국 등에서 사온 콘텐트를 자 신의 인터넷망에 저장해 놓고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초 고속 인터넷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용량이 큰 콘텐트도 끊김 없이 볼 수 있다. IPTV를 이용하려면 기존 TV에 통신업체가 제공하는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된다. 인터 넷 쓰듯 정액 요금을 내면 쓸 수 있다. 하지만 통신업체 가 사온 콘텐트만을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스마트TV는 삼성전자, LG전자 같은 전자업체가 만든 장치다. IPTV 셋톱박스가 TV 속에 들어가 있 다. 서비스 제공자인 이동통신업체가 선택한 콘텐트 만 볼 수 있는 IPTV와 달리, 스마트TV는 열린 장터 다. 방송국과 같은 콘텐트 제공자가 이 장치를 기반 으로 자신의 콘텐트를 보여줄 공간을 직접 만든다. 한 방송국이 스마트TV용으로 웹페이지를 만들어 스 마트TV 화면에 URL을 링크시켜 놓는 식이다. TV 화면에 떠 있는 URL을 클릭하면 방송국이 꾸며 놓 은 콘텐트 공간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렇다고 스마트 TV를 쓰기 위해 꼭 TV를 바꿀 필요는 없다. 구글이 나 애플은 TV 교체 주기가 긴 것을 감안해 IPTV처 럼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기존 TV를 스마트TV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요즘의 가격은 100달러 정 도다. 국내 업체들도 곧 스마트TV용 셋톱박스를 출 시할 계획이다. 스마트TV를 통해 스마트폰처럼 각종 앱을 내려받아 쓸 수 있는 것도 IPTV와 다른 점이다. TV용 앱마켓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궁극적으로는 누구나 콘텐트를 올리고 팔 수 있는 오픈 마켓 형식 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스마트TV 시청은 기존에 사 용하던 인터넷 케이블선을 스마트TV나 스마트TV용 셋톱박스에 꽂으면 가능하다. 따라서 초고속 인터넷
삼성 스마트 TV 제14382호 40판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망을 쓰지 않을 경우 용량이 큰 콘텐트를 사용할 때 끊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스마트폰과 다른 스마트TV용 앱 스마트TV에서는 스마트폰의 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 해상도 차이 때문이다. 스마트TV의 해상도(1920 ×1080)는 스마트폰의 4~5배(800×480, 960×480)에 달 한다. 따라서 용량이 작은 스마트폰의 앱을 TV로 가져 올 경우 화면이 깨지게 된다. 앱을 만들고 사용하는 환경도 다르다. 개인 기기인 스 마트폰과 달리 TV는 가족이 공유한다. 콘텐트 내용에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의 경우 개인이 개발 한 콘텐트를 장터에 올려 바로 사고파는 게 가능하지만, TV용 앱은 장터에 올려져 소비자에게 가기까지 서비스 제공자의 ‘검열’을 거치게 된다. 용량이 크다 보니 앱 개 발비도 많이 든다. 이런 한계로 인해 스마트TV가 아직 미완성이라고 지적하는 전문가가 많다. 한영수 연구위 원은 “궁극적으로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처럼 스마트TV 영상오픈마켓에서 누구나 콘텐트를 올리고, 그 콘텐트 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마트TV 개발업체들은 즐기는 TV인 스마트TV 용 콘텐트를 개발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는 지난해 스마트TV용 앱스토어인 ‘삼성 앱스 TV’ 를 선보였다. 세계 각국에서 앱 콘테스트를 개최해 다양한 콘텐트를 개발하고 있다. LG 전자는 온라인 에서 앱 개발자들을 위한 모든 자료를 제공하는 ‘디 벨로퍼 라운지’와 앱을 팔 수 있는 ‘셀러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전자기기를 연결해 쓰는 스마트 시대 오나 스마트TV의 등장으로 PC·TV·휴대전화가 하나로 연 동되는 ‘3 스크린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최근에 태블 릿PC가 등장하면서 스크린 수가 3개를 넘어 ‘N(다수) 스크린’ 서비스도 누릴 수 있게 됐다. 몇 개의 스크린 이든 상관없이 동일한 콘텐트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전에는 PC·TV·휴대전화 등에서 같은 콘텐트를 보 려면 각각의 기기에 별도 다운로드를 받아야 했다. 하 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런 수고로움을 덜게 됐 다. 구름이라 지칭되는 인터넷 서버에 콘텐트를 넣어두 고 필요할 때마다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LG의 스마트TV에서 제공하고 있는 ‘KT 파란 무비 서 비스’가 현재 N 스크린 서비스를 하고 있다. TV에서 이 무비 서비스에 접속해 영화를 보다 외출 시에 스마 트폰의 KT 앱을 작동시키면 TV에서 보던 영화를 이어 서 볼 수 있다.
TV의 구분 및 비교
자료:LG경제연구원
일반TV
IPTV
웹TV
스마트TV
전달방식
전파
인터넷망
인터넷망
인터넷망
양방향성
없음
부분적으로 있음
있음
있음
콘텐트
지상파 방송사가 제작·확보한 콘텐트
응용프로그램
없음
요금체계
TV 시청료
통신사업자가 확보한 콘텐트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온·오프라인의 모든 콘텐트
대부분의 콘텐트
통신사업자가 자체 제작한
TV 수상기·셋톱박스 제조업체가
소수의 프로그램
제작·공급하는 소수의 프로그램
유료
부분 유료
불특정 소비자, 전문 개발자가 제작·공급하는 다수의 프로그램 유·무료 혼합
마우스 되고, 자판 달리고, 리모컨이 똑똑해졌네 스마트 TV의 등장으로 리모컨도 덩달아 변신하 고 있다. 기존 리모컨으로는 방대한 콘텐트를 가 진 스마트 TV를 즐기는 데 한계가 많았다. 방향키 버튼을 이용해 ‘채널 돌리기’ 기능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기존 리모컨으로 스마트 TV의 앱을 쓰려면 버튼을 수십 번 누르는 불편함을 감 수해야 한다. LG 경제연구원 이종근 선임연구원 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TV의 경쟁력은 선명하고 큰 화면, 얇은 두께와 테두리였지만 올해 CES에 서 참가자들이 가장 주목했던 것은 리모컨과 같 은 주변기기였다”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 TV 제조업체들은 ‘어떻게 하 면 스마트 TV의 다양한 콘텐트를 충분히 즐 기게끔 할 수 있는가’를 화두로 잡고 리모컨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LG전자는 컴퓨터 마 우스처럼 손 움직임을 감지하는 스마트 TV 전용 ‘매직모션 리모컨’을 선보였다. 리모컨 끝을 TV 화면에 맞추고 움직이면 화면의 커 서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리모컨에 동작 인식 센서를 넣어 손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커서도 움직이게 했다. 이 리모컨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화살쏘기’ 게임 앱도 인기다. 닌텐도 위처럼 리모컨을 손에 들고 화살 쏘는 동작
국내 스마트TV 시장 규모 (단위:만 대) 구분 스마트TV 전체 TV
2010년 29 226
2011년 54 238
자료:KT경제경영연구소
2012년 80 250
2013년 131 262
을 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TV 리모컨 뒷면에 자판 이 있는 ‘쿼티 스마트 리모컨’을 출시했다. 쿼티 (Qwerty)는 컴퓨터 자판과 단어 배열이 똑같은 자판이다. 검색·채팅 등 스마트 TV 기능을 사용 할 때 편하게 글자 입력을 할 수 있게 했다. 자판 위에 LCD 창을 둬, 문자를 입력할 때 TV화면 과 자판을 번갈아 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 다. 소니는 자판이 달린 리모컨을, 하이센스는 동작인식 리모컨을 내놓았다. 최근엔 소파에 기댄 채 TV를 보는 기존 경험을 살리면서 스 마트TV를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데 중점을 둔 리모컨이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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