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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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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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5월 14일 토요일

날씨 불주사

-이정록(1964~)

내 왼어깨에 있는 절이다 절벽에 지은 절이라서 탑도 불전도 없다

오늘

눈코 문드러진 마애불뿐이다

최고 17

귀하지 않은 아들 어디 있겠느냐만 엄니는 줄 한번 더 섰단다 공짜라기에 예방주사를 두 번이나 맞혔단다 대체로 흐림

그게 덧나서 요 모양 요 꼴이 됐다고

최저 8

등목해줄 때마다 혀를 차신다 보건소장이 아주 좋은 거라 해서 한번 더 맞히려 했는데 세 번째는 들켰단다

일요일

크는 흉터는 부처님도 어쩔 수 없는 거라고

15/9

이것 때문에 가방끈도 소총 멜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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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리지 않아 좋았다 말씀드려도

아따, 그 절 한번 화끈하기도 하다. 두

자식 몸 버려놓은 무식한 어미를 용서하란다

둑하게 돋을새김한 저 마애불은 어머

인연이란 게 본래 끈 아닌가 내 왼어깨엔 끈이란 끈

니의 사랑을 곱빼기로 보여주는구나. 세 번째 불사도 지으려고 했었다니, 잘 못하면 불주사가 아니라 ‘맙소사’나 ‘

잘 건사해주는 불주사라는 절터가 있다

앗불사(아뿔싸)’가 될 뻔했다. 거기에

어려서부터 난 누군가의 오른쪽에서만 잔다

걸어둘 게 어찌 가방이나 소총뿐이랴.

하면 내 인연들은 법당 마당 탑신이 아니겠는가

부처님이 인연의 끈을 잡고 살살 당겨

내 왼어깨엔 엄니가 지어주신

월요일 13/8

주실 테니, “누군가의 오른쪽에” 눕기 만 하면 청실홍실 엮거나 대출 보증 세

불주사가 있다 손들고 나서려고만 하면

우는 것도 금방이겠다. 그게 다 어머니

물구나무서버리는 마애불이 산다

공덕이겠다.

<권혁웅·시인>

화요일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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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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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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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4 5·16 50년  JP ‘3700명의 레볼루션’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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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50년  JP ‘3700명의 레볼루션’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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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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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A19


A20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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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이번엔 리스트다

백건우(65)는 느리다. 말 하는 데 한참이 걸리고, 걸 음도 유난히 느리다. “많은 연주자가 조급해한다. 자신은 왜 주목받지 못 하는지, 세계적 명성을 빨리 얻어야 하는 것 아닌지 말이다. 하지만 꽃을 보라. 피는 시기가 다 다르다. 늦 게 피는 꽃이 있다. 그때까지 쉬지 않되 기다리는 것 이 예술가가 할 일이다.” 그는 후배들에게 느리고 늦은 성공에 대해 조언을 아 끼지 않는다. 하지만 그 자신은 늦게 핀 꽃이 아니다. 열 살에 신동으로 데뷔하며 화제를 모았다. 열다섯 에 장학금을 받으며 뉴욕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 했다. 지금의 그를 만든 건 그 시절 이후의 고민이다. 평생 음악을 하기로 결심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 다고 한다. “바이올린을 사달라고 한 후 몇 번이고 음악을 그만 뒀지만 결국 다시 돌아왔던 명 연주자 이츠하크 펄먼 처럼, 나도 운명적으로 음악을 해야 했던 사람이란 걸 알았다.” 백건우가 늦게 피어 오래가는 꽃처럼 보이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느리지만 진심 어린 고민과 결심이 있었 다. 다음 달 내한 독주회를 앞둔 그를 만났다. 글=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B2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Die Meistersinger von N<00FC>rnberg)’는 제목대로 16세 기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노래 경연대회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 1막 에는 노래 대회의 우승자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대한 논쟁 장면이 나온 다. 한데 모인 마이스터징거, 즉 장인 계급 출신의 ‘노래 명인’들은 “당연히 선배 명인들이 인정하는 가수가 진짜 가수”라는 종전의 방식을 주장한다. 그러나 주역 중 하나인 한스 작스 는 “대중의 평가를 도입하자”고 제안 해 논란을 일으킨다. 명인들은 일반 인의 귀를 인정하느니 입을 다물어버 리겠다며 이 제안을 일축하지만, 마 지막에는 결국 작스가 옳았다는 것이 입증된다. ‘노래’ 가 소수 청중의 것에서 일반 대중의 것으로 바뀌어 가는 역사적 과정을 압축해 보여주는 내용이다. 이렇듯 바그너는 대중의 판단에 호의적이었지만, 그 가 만약 1등을 뽑는 대신 꼴찌를 탈락시키는 MBC -TV ‘나는 가수다’를 봤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 다. ‘나는 가수다’는 일곱 명의 유명 가수가 노래를 하고 현장에서 청중이 순위를 매긴 다음 꼴찌는 다른 가수와 교체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일가를 이룬 가수들이 탈 락을 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세계 초유의 설정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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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시청자가 환호하고 있다. ‘관전이 냐 감상이냐’는 평가도 있지만 ‘오랜 만에 가수들의 진면목을 본다’는 호 평이 주류다. 그러나 현장 채점으로 인한 몇몇 부작용도 지적되고 있다. 예를 들어 타고난 미성으로 쉽고 편하게 소리 를 내는 가수들보다는 이마에 주름 을 지어 가며 ‘열창하는 듯한 모습’에 더 많은 박수가 쏟아진다. 화려한 고 음을 길게 끌거나 장식음이 많은 애 드리브를 삽입하는 등 잔기술도 자 주 쓰인다. 내실보다는 이미지가 득 표에 유리하다는 선거 전략의 요체 는 여기서도 유효하다. 경쟁이 심해 질수록 일단 귀에 들어오게 포장하 는 능력이 중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에는 “명인(Meister)이 되 려면 그 전에 반드시 훌륭한 가수(Singer)이면서 시인 (Dichter)이 되라”는 충고가 나온다. 노래 실력만큼이 나 의미 있는 가사를 짓고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물론 검투사들의 격투기 같은 가수들의 ‘진검 승부’에 열광하는 오늘날의 시청자들에게는 너무 한가 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송원섭 jTBC 편성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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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비즈니스 새 소식 ◆커피 엔 티 아카데미 (코퀴틀람) - <바리 스타 주말 5월 특별반 개설> 커피 티 아카데미 에서 5월 14,21,28 일(토) 오전10시 에 바리스타 주말 특별반 강좌를 진 행한다. 시간은 12일(화) 오전 10시-오후 4시, 커피 엔 티 아카데미 1070 Ridgeway Ave (Austin + Marmont) 사전예약. 예약전화 ☎ (604) 229-0331 ◆그린에이커트리농장-Green Acre Tree Farm - <봄맞이 SALE> *Fruit Cocktail Special 한 나무에 5~6가지 종류의 각각 다른 과일이 열 리는 특별하게 접목한 신개량 품종 ♣ Fruit Salad or Fruit Cocktail $57 ♣ Apple Combination or Combo $39 ♣ Pear Combination $39 ♣ Cherry Combination $39 ♣ 과일수 Single $29 *일본 단풍(Japanese Maple), 벚꽃 (Flowering Cherry),목련(Magnolia) 등 많은 정원수 정원에 관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38년간 밴쿠버 지역에서 정원수 농장과 Garden Center Nursery를 경영하고 있으며, 다른 Garden Center 보다 20~30% 저렴한 가격 을 보증합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나무들 인기리에 판매중!) 전화: 604-532-1660 주소: 22838 Fraser Hwy., Langley, BC ◆주농장 - "메이플릿지로 새롭게 이전했 습니다" 그 동안 써리 주농장을 이용해 주신 교민여 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교우가 새로 인수하셨으니 많이 이용하여 주시고 메이 플릿지 주농장도 더욱 사랑으로 찾아주시 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싱싱한 야채류 (여 름철) ◆ 봄철 각종 모종 (5월초부터 판매) ◆ 자체 재배한 쑥떡가루 ◆ 토종닭 기릅니 다. 여름철 계란, 가을철 육계로 판매할 예 정입니다. 전화: 604.220.7865, 604.882.0194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주 소: 2 5 0 7 8 Dewd ney Tr u n k Road,Maple Ridge, BC V4R 1X8 코퀴틀 람 센터에서 701번을 타고 종점 (가리발디 하이스쿨 근처) 에서 내리시면 쉽게 오실 수 있습니다. ◆밴쿠버엔데오발건강센터 - <매장이전 안내> 아 래 와 같 이 새 로 운 장소로 이전을 하오니 꼭,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새롭고 더 아늑한 장소에서 최선의 써비스로 여러분들을 모시도록 하겠습니 다. 주소 : #102 - 1061 Ridgeway Ave Coquitlam (Austin선상 safeway뒤쪽/엘 리트 학원옆) 전화 : 604 - 931 - 1939 / 778-867-6042 Cell 778-899-6043 Cell - 건강상담예약 - 서울 엔데오협회 남정복 회장님께서 오셔서 여러분들에게 건강 상 담할 예정이오니 미리 예약하시기 바람 상담일정 - 6월 13일(월) - 17일(금) (코 퀴틀람 어스틴 1호점) 노스밴쿠버 2호점은 4월 22일부로 Close 함 ◆피어라 결혼 정보 새봄을 맞아 기존, 신규회원의 결혼 촉진 을 위하여 파격적인 입회비로 특별상담합 니다. [피어라]는 유일한 공식결혼정보회 사로서 명실공히 밴쿠버교민의 결혼(초 혼, 재혼)문제에 심혈을 기울이는 오너입니 다.올바른 컨설팅을 통하여 바람직한 부부 가 탄생되는 [피어라]에 문의하시길 바랍니 다. 내용: 밴쿠버 교민의 맞춤가입(특별전 문회원) ,일반가입 (초혼, 재혼, 여행자, 유 학생국제결혼) 홈피: www.pioramarriage.com(홈페 이지에 가입하시면 준회원이 되어 해당서 비스를 받습니다) 멜주소: carcar33@hanmail.net 전화: 604 346 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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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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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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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컴플리트러닝센터 .... 6049163133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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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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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은행 140 ሺ⃦⫖᳖≮ⱂ#⨲⳿ᇦ#ⅲ⫫Ⱞ#⯮㩆#Ⱚ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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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 Deb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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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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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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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e Deli in Coquitlam is looking for a mature and experienced baker in Korean style baking. Candidate will be responsible to carry out preparing and baking dough, batters according to Korean baking recipes. Frosting, decorating cakes, other baked goods as well as ensuring quality of products are included. Must have 3+years apprenticeship exp, or college diploma in baking is required. Salary @13.25/hr, 40hr/wk. Please send your resume and any pics of your work to master@hmart.ca or fax (604) 939-5802, #240-329 North Rd. Coquitlam, BC, V3K 3V8

직원모집 PAN PACIFIC COLLEGE in Vancouver seeks to hire a Sales Specialist for Korean Market.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work exp. in a related field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20~22/hr, 37.5 hrs/wk Email: info@ppcollege.com or Fax: 604-683-7708

전 형제식품하신 서경숙씨(가해자)를 아시는 분은 다음 전화번호로 제보 바랍니다. (제보자에게 사례함) 604-986-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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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Te Japanese Restaurant in Mission seeks a Food and Beverage Server. Compl. of Secondary school/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 Related experience is asset/ $11~12/hr, 40 hrs/wk Tel: 604-308-6269 or E: lovely511kt@yahoo.co.kr

Reservations Supervisor for Skyline Tours in Coquitlam. 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exp. in related field. Fluent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18~$20/hr, 37.5 hr/wk E-mail: skylinetoursltd@yahoo.ca/ Fax: 604-93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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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Cook. Min. 3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Prepare, cook meals, order food &supplies, kitchen area clean,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 cost. Korean language required. $16/hr. Qualicum Sushi, #4 133 W.2nd Ave QualicumB Beach, BC Email: qualicumbeachsushi@gmail.com

F/T Sushi Cook Wanted. $17/hour, Minimum of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kitchen area clean,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 costs.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ail resume to: helly7613@hanmail.net Sushi TANG 546 6th St. New Westmi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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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is seeking exp’d cooks for sushi bar & hot food. F/T, 40hrs/wk, $19/hr. Min. 3yrs Sushi exp. Prep. & cook full course meals & individual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kitchen staff & helpers, Good raw fish handling skill is an asset. Send your resume to: srytake@gmail.com or #104-15335 56 Ave. HWY. 10, Surrey BC V3S 0X9

Web Site Administrator for TOUR CLICK Company in Burnaby Compl. of College in related field. 1~2 yrs experience in related field is an asset. $25~27/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 Basic English E-mail: tourclick@hotmail.com Fax: 604-566-9951

FT Japanese and/or Korean cook, Min. 3yr relevant work experience, Create & develop new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 Hamada Japanese restaurant (Maple Ridge) , Email:hamadamapleridge@yahoo.ca

직원모집 Seeks a Bottle Depot Manager at ABBOTSFORD BOTTLE DEPOT LTD. $23~26/hr, 40 hrs/wk / Proficiency in English and Korean Language is asset / Computer skills are asset / Compl.of Secondary school / 2~3 years of related exp./ TEL : 604-853-7770 E: bottledep@yahoo.ca

Work Location : Employer's home (104-690 Lequime Rd., Kelowna, BC V1W 5B8) Fulltime position. Hourly wage: $9.50 based on 40.00 hours weekly. Two weeks paid holidays. Send resume to lt5319@hotmail.com or to our address.

직원모집 Motel MGR. Minimum of 3 to 5 years managerial exp. in hospitality industry with a strong background in building maintenance. F/T. $17/hour. Duties: supervise the day-to-day operations, accounting, marketing, food & beverage services, and front desk operation, housekeeping & hotel maintenance. Fraser Lake Inn 111 Chowsunket St., Fraser Lake, BC Email resume to fraserlakeinn.info@gmail.com

직원모집 Hi-Nippon Japanese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a F/T Sushi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9/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hinippon2@gmail.com Fax: 604-430-8593

직원모집 Hosanna Consulting looks for F/T Web designer: Min. 3 yrs web design exp. /Diploma in Web design or relative exp./ Ability to read & write Korean req’d Duties: Plan, design, write, modify, integrate & test Web-site related code /Conduct tests & perform security & quality controls/ Create & optimize content for the Web site/Perm. $22/hr 160hr/mo Send resume to: #316-4501 North Road, Burnaby, BCV3N 4R7 or e-mail to sbn1527@gmail.com

직원모집 Womenself News Ltd. in Port Moody Is hiring a full-time Graphic Designer. *Requirements: Completion of college diploma or university degree in graphic design or related field, Basic knowledge of English necessary. *Preferences: Experience in graphic design, and knowledge of Korean language are assets. *Duties: Assist marketing team by supporting graphic tasks & projects in a publishing company on a daily basis; Plan and establish the overall look, graphic elements and content of communications materials for each of company’s projects; Develop graphic elements which meet the objectives of company’s various projects; Support artwork for all methods of print production including advertising, corporate identity and brochures; Develop 3D promotion production and brochure by creating and deploying various graphic design, and conduct video editing *Wage: $23.50/hour, 40 hours/week, 2 weeks’ vacation after 1 year of employment. *Send resume to 88@bchanin.com 여성자신 F/T 그래픽 디자이너 구함. *필수: 그래픽 디자인 관련 과정 이수, 기본영어 가능자. *선호: 관련경력자, 한국어 구사가능. *시간당23.50불, 주당 40시간. *이력서 지원: 88@bchanin.com WAY, RICHMOND, BC,

직원모집 Mr. Paris Fresh Bakery is now hiring A busy bakery in Burnaby is looking for a permanent, full-time baker. We need someone who can start immediately. Main duties: • Prepare all baked item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Prepare dough and batters. • Assist in keeping cases filled with products. • Maintain general list of supplies necessary to produce products. • Keep production areas generally tidy, equipment cleaned, and prepared for use. •Ensure timely & efficient completion of all products. •Monitor quality control of all products. • Monitor stock rotation and Inventory of baking supplies. • Frost and decorate cakes and other baked goods. • Oversee sales and merchandising of baked goods. • Hire, train and supervise baking personnel and kitchen staff Education: College or other program in baking is required. Experience: Experience is an asset. Language: Basic English needed. Korean language is an asset. Salary: $13.50 ~ 16.00/hour depending on experience Work hour: 40 hours per week. Benefits: Medical and dental. Vacancy: 1 Please e-mail your resume to hopejj12@naver.com

직원모집 NORBOO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F/T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3 yrs or more exp. in cooking/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k / F: 604-806-0370 E: norbookoreanrestaurant@gmail.com

직원모집 Sushi Mong Japanese Restaurant in Campbell River Seeks a Sushi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4.00~16.00/hr, 40hrs/wk, 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susi1717@hanmail.net Fax: 250-287-7077

직원모집 Howard Johnson Hotel in Victoria is seeking to hire a HOTEL MANAGING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 Proficiency in English required and Korean Asset / 2~3 years of Related Exp. is required / Computer skill is asset./ $16.80~18/hr, 40 hrs/wk Fax resume to: (250) 382-3856 or E: jobhjvictoria@gmail.com

직원모집 < JEI 재능교사를 모십니다 > JEI 재능교육 밴쿠버지국에서 노스 & 웨스트 밴쿠버, 밴쿠버웨스트, 코퀴틀람, 써리/랭리 지역의 실력있고 성실한 분을 재능교사로 모십니다. 자기소개서와 레쥬메는 재능교육 이메일로 송부 바랍니다. e-mail : vanjei@jeimail.com

직원모집 Seeking a Cook at ChungDamAnn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Compl. of the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ad English and Fluency in Korean/ $17.50~$19/hr, 40 hrs/wk Fax: 604-676-2694 Email: eugenepyo@hotmail.com

직원모집 Well experienced Japanese cook,(F/T) Min. 3yr relevant work experience, Develop new menu(Maki & Roll),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 2 wks paid vacation , Akasaka Japanese restaurant ( Surrey Guilford Mall)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직원모집 Motel MGR. Minimum of 3 to 5 years of managerial experience in hospitality industry. F/T. $17/hour. Duties: supervise the day-to-day operations, accounting, marketing, food & beverage services, and front desk operation, housekeeping & hotel maintenance. Fraser Lake Inn 111 Chowsunket St., Fraser Lake, BC V0J 1S0 Fax resume to (250) 699-8502.

직원모집 F/T Cook for Daebak Korean BBQ in Vancouv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or more yrs. of experience in cooking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17-$19/hr, 40 hrs. per wk Fax: (604) 602-4949 Email: daebakbonga@gmail.com

SUSHI NABI (Chilliwack) Position: F/T Cook - 2 vacancies Main Duties: - Prepare and make various sushi - Handle raw fish and sashimi - Keep a record of inventory - Keep Sushi bar and food service area clean - Plan and develop new items on the menu - Ensure quality of food served Requirements: - Completion of high school - 3-5 years of experience Wage: $17.50 per hour for 37.5 hours per week Working Condition: Fast-paced Environment Email at sushinabi111@gmail.com Address: 6640 Vedder Road, Suite 130B Chilliwack BC V2R 0J2

직원모집 Well experienced Japanese cook,(F/T) Min. 3yr relevant work experience, Develop new menu(Maki & Roll),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 2 wks paid vacation , Akasaka Japanese restaurant ( Surrey Guilford Mall)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직원모집 Naru Japanese Restaurant is now hiring A busy Japanese restaurant in downtown, Vancouver is looking for a permanent, full-time waitress. We need someone who can start immediately. Main duties:•Greet customers and escort them to their tables.•Inform customers of daily specials.•Present menus to patrons and answer questions about menu items, making recommendations upon request.•Serve food and beverages and check with customers to ensure that they are enjoying their meals and take action to correct any problems.•Remove dishes and glasses from tables or counters, and take them to kitchen for cleaning.•Prepare the bill that specifies cost of each food item ordered by the customer Education: Secondary school education is required. Experience: Experience is not needed. Training will be provided. Language: Basic English needed. Korean language is an asset. Salary: $10.00/hour + Gratuities. 8 hours/day, 40hours/week. Work hour: Must be able to work evening/night shift as well as weekends. Vacancy: 1 Please e-mail your resume to ssamstone@hotmail.com

직원모집 Kyoto Sushi in Surrey seeks F/T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3 y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8~20/hr, 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jungcon1@hanmail.net Fax: 604-677-5219

직원모집 Key To Math at North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school secretary who can start immediately. $20/h, 37.5h/wk. Job duties include: Scheduling classes with teachers, greeting students and parents, preparing for documents, and answering phone. Education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0~2 years experience, and fluent in English. Korean language is an asset. Email: keytomath@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 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ojib@hotmail.com / Metro Jangmojib/T:604-439-0712/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 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ojib@hotmail.co m / 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 #3200 Aberdeen,hazelbrid ge Rich.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order ma terialsT , 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 / Robson Daebakbonga Rest./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email:daeba 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 nglishor Basic English DUTIES: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 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kyungbok@hotmail.com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 o English or BasicEnglish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 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aurant: 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 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Little Japa 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 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 glish/ Duties:work schedule,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 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Robson Jangmojib/T:6 04-642-0712/1719 Robson Van.BC / Email:jangmojib.@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8/hr+tip,Korean, English /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 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1)Robson D aebakbonga Rest./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 a@gmail.com

매매 / 렌트 /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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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렌트>

#V 981 생산직 (Manufacturing Technician) 급여: 경력에 따름 장소: Burnaby 지원자격: 화공계열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V 983 유리절단기술직 (Glass Machine Operator) 급여: $13-$15/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신체건강,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V 984 판매관리직 (Sales Manager) 급여: 연봉제/협상가능 장소: Vancouver 지원자격: 1-3년 경력자 영어: 고급 근무조건: Full Time

#V 988 디쉬워셔 ( Dishwasher, Casino) 급여: $10.97-$13.14/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경력자/식품위생자격증소지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Part Time(On Call)

리치몬드

사무실리스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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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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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리치몬드에 위치한 Korean BBQ Restaurant 매매합니다. -최고시설 고급 인테리어 -Asking $149,000

연락처: 778-861-0514

3246 St.Johns, Port Moody 580 Sqft, 모든시설구비 리테일등 다용도로 사용가능 / 월 $1600

문의: 604-46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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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한류 이끄는 ‘머리의 달인들’ 저축은행 재무제표 분석해보니 Special Report ▶20~21p 105곳본 중 54곳, 우량 판정 기준 ‘88클럽’ 해당 ▶24~25p 1933년 미용실 왜 첫 상륙, 파마 비용은 쌀됐나 두 가마 ▶ 값C6, ▶C4p 7p 뮌헨에서 BMW 신기술 대한민국 30대 ‘반골’이 미용 한류 이끄는 ‘머리의 달인들’ 전국미리 저축은행 재무제표 분석해보니 Biz Style Money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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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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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4일~5월 15일 www.joongang.ca 문의 전화: 604-544-5155

6 Focus

제217호 2011년 5월 8일~5월 9일

2011년 1월 23일~1월 24일 6제202호 Focus

제217호 2011년 5월 8일~5월 9일

http://sunday.joongang.co.kr 02호 2011년정기구독 1월 23일~1월 문의 /24일 고객센터 : 1588-3600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 p://sunday.joongang.co.kr 기구독 문의 / 고객센터 : 1588-3600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

“가난 해결하지 못하면 테러와의 전쟁 이길 수 없다” “가난 해결하지 못하면 테러와의 전쟁 이길 수 없다” “3일간 기만 작전에

한국 문학의 母性, 박완서(1931~2011) 국 문학의 母性, 박완서(1931~2011)

▶관계기사 4~5p

▶관계기사 4~5p

구출작전 지휘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

구출작전 지휘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

“3일간 기만 작전에 해적들 무너졌다” 해적들 무너졌다”

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롯데백화점이 딜리의 정부종합청사 앞 바닷가 광장에 설치한 9m 높이의 대형 시계탑이다. 동티모르에선딜리의 시계 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롯데백화점이 딜리(동티모르)=주정완 기자 가 부의 상징이 될 정도로 시계를 가진 사람 자유와 평화는 결코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 정부종합청사 앞 바닷가 광장에 설치한 9m jwjoo@joongang.co.kr 이 드물다는 착안해 ‘시간’을 선물한시계 것 다. 21세기 첫 독립국이자 현재 지구상에서 높이의 대형점에 시계탑이다. 동티모르에선 전이었다. 군사 이다. 가장 젊은 나라인 동티모르의 조제 하무스 자유와 평화는 결코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 가 부의 상징이 될 정도로 시계를 가진 사람 예영준 기자 yyjune@joongang.co.kr 작전을 해적이 오전 9시 조제 루이스 오르타(62사진) 대통령은현재 이 말의 의미를 다. 21세기 첫 독립국이자 지구상에서 이이날 드물다는 점에시계탑 착안해앞에선 ‘시간’을 선물한 것 전이었다. 군사 예영준 기자 yyjune@joongang.co.kr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 아차린다면 구테레스 부총리와 서경석알주동티모르 한국 누구보다 알고 동티모르의 있다. 인도네시아와 호주 가장 젊은잘 나라인 조제 하무스 이다. 작전을 해적이 로 수행한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 선원들을 대사, 학생 등 9시 3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이 열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동티모르에선 20 오르타(62사진) 대통령은 이 말의 의미를 이날 오전 시계탑 앞에선 조제살해 루이스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 알 아차린다면 (해사 40기사진)은 “속임수 작전으 할주동티모르 수도 있는 상 렸다. 동티모르 국기의 세모 모양을 본뜬 삼 여 년에 걸친 독립운동과 내전으로 20만 명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호주 구테레스 부총리와 서경석 한국 로 수행한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 선원들을 살해 로 해적들이 군사작전을 예측하지 못 황이었다. 작전 각형 시계탑엔 이 나라를 상징하는 커피콩과 이 목숨을 잃었다.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동티모르에선 20 대사,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이 열 (해사 40기사진)은 “속임수 작전으 할 수도 있는 상 하도록 만든 다음 기습을 감행한 것 사흘 전부터 최삼 악어를 형상화한국기의 조형물을 달았다. 롯데백화 해외에서 오랜 망명 생활을 하던 여 하지만 년에 걸친 독립운동과 내전으로 20만 명 렸다. 동티모르 세모 모양을 본뜬 로 해적들이 군사작전을 예측하지 못 황이었다. 작전 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조 대 영함과 링스 헬기와 립보트(고속단 점 손을경 마케팅팀장은 “이 시계탑은 태양 오르타 대통령은 한순간도 “원수를 미워하 이 목숨을 잃었다. 각형 시계탑엔 이 나라를 상징하는 커피콩과 하도록 만든 다음 기습을 감행한 것 사흘 전부터 최 령은 23일 위성전화로 이뤄진 공동 정)가 근접하는 훈련을 반복해서 실없 열발전을 이용해 별도의 전기공급이 필요 라”고 말하지 않았다.오랜 인도네시아 군대의 강 하지만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하던 악어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달았다. 롯데백화 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조 대 영함과 링스 헬기와 립보트(고속단 인터뷰에서 ‘아덴만 여명’ 작전의 시했다. 그래서 실제 진입작전 때 고 바닷바람에 부식되지 않도록 강화유리와 제 점령으로 조국의 산과 들은 피로 물들었 오르타 대통령은 한순간도 “원수를 미워하 점 손을경 마케팅팀장은 “이 시계탑은해태양 령은 23일 위성전화로 이뤄진 공동 정)가 근접하는 훈련을 반복해서 실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며 “피랍 선박 적이 이용해 즉각 대응하지 못했고 링스필요 헬없 코팅 소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만 그는 비무장 민간인에 대해선 어떠한 라”고 말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군대의 강 열발전을 별도의 전기공급이 인터뷰에서 ‘아덴만 여명’ 작전의 시했다. 그래서 실제 진입작전 때 해 진입 등 특공작전 상황을 대비해 파 기와 최영함이 근접 엄호사격을 하 롯데는 지난해 ‘동티모르에 시간을 나누 보복 테러도 거부했다. 대신 국제 사회에는 제 점령으로 조국의 산과 들은 피로 물들었 고 바닷바람에 부식되지 않도록 강화유리와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며 “피랍 선박 적이 즉각 대응하지 못했고 링스 헬 병 전부터 셀 수 없을 만큼의 도상훈 는 가운데 립보트를 이용해 특공팀 어 주세요’라는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서 인도주의, 사람들에겐 형제애를 호 지만 그는 동티모르 비무장 민간인에 대해선 어떠한 코팅 소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진입 등 특공작전 상황을 대비해 파 기와 최영함이 근접 엄호사격을 하 련을 반복 실시한 결과”라고 설명했 이 진입했다.” 모은 중고 손목시계 3만여 개와 중고 컴퓨터 소함으로써 이끌어 나갔다. 노벨 보복 테러도독립운동을 거부했다. 대신 국제 사회에는 롯데는 지난해 ‘동티모르에 시간을 나누 병 전부터 셀 수 없을 만큼의 도상훈 는 가운데 립보트를 이용해 특공팀 다. 조 대령이 지휘하는 청해함은 해 -미군 구축함이 투입된 것으로 알 100대, 의류 5200점,캠페인으로 라면 1500박스 등도 한국 상위원회가 1996년 동티모르 가톨릭 교회 지 인도주의, 동티모르 사람들에겐 형제애를 호 어 주세요’라는 고객들에게서 련을 반복 실시한 결과”라고 설명했 이 진입했다.” 적들의 보복 공격 등 돌발 사태에 대 어떤 연합작전을 대사관을 동티모르 사람들에게 도자인 카를로스 시메네스 벨로나갔다. 주교와 함께 소함으로써 독립운동을 이끌어 노벨 모은 려졌는데 중고통해 손목시계 3만여 개와펼쳤나. 중고전달했 컴퓨터 다. 조 대령이 지휘하는 청해함은 해 -미군 구축함이 투입된 것으로 알 비해 삼호주얼리호를 계속 호송하며 “아덴만과 인도양, 아라비아해의 다. 이 회사 정승인 상무는 “단순한 금전적 기 오르타에게 노벨평화상을 안겨준 이유다. 두 상위원회가 1996년 동티모르 가톨릭 교회 지 100대, 의류 5200점, 라면 1500박스 등도 한국 적들의 보복 공격 등 돌발 사태에 대 려졌는데 어떤 연합작전을 펼쳤나. 오만 무스카트 항으로 이동하고 있 광활한 해역에서 우리 선박을 보호 부를 벗어나 동티모르 어린이들에게 시간의 사람의 카를로스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사회가 도자인 시메네스 벨로국제 주교와 함께 대사관을 통해 동티모르 사람들에게 전달했 비해 삼호주얼리호를 계속 호송하며 “아덴만과 인도양, 아라비아해의 다. 조 함장은 청해부대 6진 최영함 하기 위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소중함을 알려 주고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참혹한 동티모르의 인권 상황을 주목하게 됐 오르타에게 노벨평화상을 안겨준 이유다. 두 다. 이 회사 정승인 상무는 “단순한 금전적자 기 오만 무스카트 항으로 이동하고 있 광활한 해역에서 우리 선박을 보호 (4500t급·KDX-Ⅱ)의 함장으로 지 연합해군, 러시아, 중국,도움의 일 리였다”며 “우리보다 어려운 나라에 고, 그로부터 지난계기로 99년 인도네시아 군 사람의 노벨상3년이 수상을 국제 사회가 부를(나토)의 벗어나 동티모르 어린이들에게 시간의 다. 조 함장은 청해부대 6진 최영함 하기 위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난해 12월 29일부터 아덴만에서 선 본전하는 등알려 17개국 30척과 연합전력 손길을 글로벌 사회공헌 대가 동티모르에서 철수했다. 다시 3년 뒤인 참혹한 동티모르의 인권 상황을 주목하게 됐 소중함을 주고함정 꿈과 희망을활동으로 나눠주는한 자 (4500t급·KDX-Ⅱ)의 함장으로 지 (나토)의 연합해군, 러시아, 중국, 일 박 호송 가스전 임무에 돌입했다. 을 구축했다. 덴마크 국적도움의 레 등 각종 보건·사회지표에서 엄청난 성과가 을 구성해 티모르해 이미지를 높여우리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2년 5월 20일 동티모르는 독립 국 개발 사업에 참 국의 고, 그로부터 3년이 지난 99년마침내 인도네시아 군 빈곤하면 테러 유혹 빠지기 쉬워 리였다”며 “우리보다 어려운 나라에 난해 12월 29일부터 아덴만에서 선 본 등 17개국 함정 30척과 연합전력 오파드호 구출 작전이 벌어졌을 때한 있었다. 내년의 독립 10주년 기념식은 성대하 여하고 있다. 다음은 조 함장과의 일문일답. 손길을 오르타 대통령은 “이 도시에 아름다움을 가를 동티모르에서 이뤄냈다. 대가 철수했다. 다시 3년 뒤인 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박 호송 임무에 돌입했다. 을 구축했다. 우리도 덴마크 국적 레 빈 라덴 사라졌지만 평화 아직 멀어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에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될지원했었다. 게 있을 것이다.” 더하는 훌륭한 랜드마크가 것”이라고 오르타 지난 3일 마침내 동티모르 수도 -최근 세계 정세를 어떻게 등 치를 각종수보건·사회지표에서 엄청난 성과가 을 2002년 5월대통령을 20일 동티모르는 독립 국 빈곤하면 테러 유혹 빠지기 쉬워 국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말 구성해 가스전보나. 개발 사업에 참 국민 다음은 조티모르해 함장과의 일문일답. 오파드호 구출이미지를 작전이 벌어졌을 때 롯데백화점이 세워준 시계탑은 모두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소감은. 지휘부도 즉시 이를 승인해 주었다. -동티모르는 1인당 소득이 500달러를 약 했다. 딜리의 대통령궁에서 만났다. 오르타 대통령 “세계 테러리즘의 상징이었던 빈 라덴이 있었다. 내년의 독립 10주년 기념식은 성대하 여하고 가를 이뤄냈다. 오르타적극 대통령은 “이 도시에 아름다움을 있다.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에 국민 위험을 무릅쓰고 지원했었다. 빈 라덴 사라졌지만 평화 아직 멀어 “지난해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 이에 감동한 연합전력이 이번에 정보 간 넘어 수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한 죽었다. -완공된 시계탑을 본 소감은. 은오르타 중앙SUNDAY와의 “오사마 10년 전 9·11 어떻게 테러의보나. 희생자들에게 더하는 게 치를 있을 것이다.” 대통령을 지난인터뷰에서 3일 동티모르 수도 동티모르인들에게 희망 선물한 셈 훌륭한 랜드마크가 -최근 세계보내고 정세를 모두가 박수를 있다. 소감은. 지휘부도 즉시 이를 승인해 주었다. 될 것”이라고 말 치는 일이상징이었던 몇 차례빈발생했지만 제공은 물론어떤 P3C시계탑을 정찰기와세우나 환자 후 다.-동티모르는 경제발전 계획은. “공사 중에는 하고 빈 라덴이 죽은 것은 만났다. 기쁜 소식이지만 테러 롯데백화점이 세워준 시계탑은 실현된 것이다. 라덴의 죽 국가 1인당 소득이 500달러를 약 마침내 딜리의 대통령궁에서 오르타 대통령 했다. “세계정의가 테러리즘의 “지난해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빈 라덴이 이에 감동한 연합전력이 이번에 정보 안보와 바다 수호를 위해 해군참모 송을 적극 지원해 줌으로써 좋은 결 “티모르해의 석유와 가스전 개발에서 나오 상당히 궁금했다. 완공된 모습을 보니 매우 리즘과 극단주의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음은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는 말이 간 넘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한 치는 은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오사마 시계탑을환자 본 소감은. 죽었다. 전 9·11 테러의 국가 희생자들에게 일이10년 몇 차례 발생했지만 제공은 물론-완공된 P3C 정찰기와 후 동티모르인들에게 희망 선물한 셈 총장 이하 전 장병이 총력을 다했다. 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는 수익을 ‘석유기금’이란 명목으로 적립해 아름답고 훌륭한 예술 작품이란 감탄사가 절 말했다. 그는 “가난을 해결하지 않고선 ‘테러 변치 않는 진리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다. 경제발전 계획은. 빈 라덴이 죽은 것은 기쁜 소식이지만 테러 “공사 중에는 어떤 시계탑을 세우나 하고 마침내 정의가 실현된 것이다. 빈 라덴의 죽 안보와 바다 수호를 위해 해군참모 송을 적극 지원해 줌으로써 좋은 결 -해적들이 인질을 위협하지 않았나. 이번 작전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최 나가고 있다. 정부는 석유기금에서 나오는 이 로 나온다. 멋진 시계탑을 선물해준 한국민 와 전쟁’에서 궁극적인 승리는 있을 수 없다” 진정한 세계 평화는 아직 멀었다.” “티모르해의 석유와 가스전 개발에서 나오 총장 리즘과 극단주의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상당히 궁금했다. 완공된 모습을 보니 매우 음은이하 ‘칼로 자는 칼로다했다. 망한다’는과가 말이나왔다고 전 흥한 장병이 총력을 생각한다.” “우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영함의 전것을 장병이 일치단결해 해적이 자 등 전략적 인 변치 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며 “가난은 싹을 틔우고 -무슨 뜻인가. 는 등으로 수익을도로·교량·항만·공항 ‘석유기금’이란 명목으로 적립해 말했다. 그는테러리즘이 “가난을 해결하지 않고선열매를 ‘테러 아름답고 예술 작품이란 감탄사가 절 않는 진리라는 보여준다. 하지만 -해적들이 인질을훌륭한 위협하지 않았나. 이번 작전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최 속임수(군사기만) 작전을 실시했다. 감히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넘 프라에 집중 투자한다. 하지만 주택 건설이나 -동티모르 사람들에게 ‘시간’은 각별한 의 맺게 하는 비옥한 토양이 되기 때문”이라고 “‘테러와 전쟁’은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 나가고 있다. 정부는 석유기금에서 나오는 이 영함의 와 전쟁’에서 궁극적인 승리는 있을 수 없다” 나온다. 멋진반복적으로 시계탑을 선물해준 한국민 진정한전세계 평화는 아직 멀었다.” “우리는로지속적이고 장병이 일치단결해 해적이 그래서 해적들이 군사작전을 예견하 보지 않도록 주거환경 등 민간부문 개발사업까지 설명했다. “서방 선진국들은 테러의 배 이 -무슨 전부가뜻인가. 아니다. 가난한하겠다.” 사람들은 누군가 미가 자 등으로개선 도로·교량·항만·공항 등 전략적 정 인 감히 며 “가난은이어 테러리즘이 싹을 틔우고 열매를 에게있다던데. 진심으로 감사한다.” 작전을 실시했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넘 속임수(군사기만) 지 못했고 갑작스러운 작전에 당황한 -구출 작전 때 주얼리호 진입 상황 부가 책임지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외 “사회 발전은 시간에 맞춰 부여되는 질서 후기지로 의심되는 지역일수록 가난을 없애 를 원망하며 테러리즘의 유혹에 빠지기 쉽 프라에 집중 투자한다. 하지만 주택 건설이나 보지“‘테러와 맺게 하는 비옥한 토양이 되기 때문”이라고 -동티모르 사람들에게 ‘시간’은 각별한 의 전쟁’은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 해적들이 그래서 군사작전을 예견하 않도록 하겠다.” 나머지 살해 시작한다. 위협을 못했다. 을 설명해 달라. 국인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다.개발사업까지 한국도 동티모 지키는 것에서 한국 해적들 사람들은 고 교육 수준을 높이도록 경제적 지원을 가난한 아니다. 사람들에게 건강한 환경에서 교 를 주거환경 개선 등 민간부문 정 다. 설명했다. 이어 “서방 선진국들은 테러의 해 배 미가 있다던데. 이 전부가 가난한 사람들은 누군가 -구출 작전 때 주얼리호 진입 상황 지 못했고 갑작스러운 작전에 당황한 과 일하고 가까이 있던 선장만 입었 “현장것이 지휘관으로서 가장 쉽 우선적 르 투자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열심히 시간 관리도 잘한다고 알고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받을 기회를테러리즘의 주는 진정으로 ‘테러와 부가 책임지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외 을 후기지로 의심되는 지역일수록 가난을 없애 발전은 시간에 맞춰총상을 부여되는 질서 를설명해 원망하며 유혹에 빠지기 나머지 살해“사회 위협을 못했다. 해적들 달라. 박완서 선생님을 보내며 다.” ▶6면에 계속, 관계기사 6~7p 으로 고려했던 것은 우리 선원의 안 동티모르는 한국의 강원도보다 약간동티모 좁은 전쟁’에서 있다. 안타깝지만 동티모르에는 시간을 잘 초대 정부에서 승리하는 길이다. 따라서 서방 선 국인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도 고 그는 교육동티모르 수준을 높이도록 경제적외무장관과 지원을 해 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한국 사람들은 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건강한 환경에서 교 “현장 지휘관으로서 가장 우선적 과 가까이 있던 선장만 총상을 입었 국토(1만4600㎢)에 110만 명이 살고 있다. 오 지키도록 훈련받은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부 총리를 거쳐 2007년 국민의 직접선거로 2대 진국들은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같은 나라 서 선생님을 보내며 르 투자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심히 시간 관리도 잘한다고 알고 육받을 기회를것은 주는우리 것이선원의 진정으로 다.” ▶6면에 계속,일하고 관계기사 6~7p 으로 고려했던 안 ‘테러와 랜 세월 독립운동과 내전을 거치면서 대부분 족하다. 이런 점에서 한국이 준 시계탑은 동 대통령에 뽑혔다. 2008년 반대파의 저격을 를 도와줘야 한다. 제대로 교육받고 가난을 동티모르는 한국의 강원도보다 약간 좁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이다. 따라서 서방 선 있다. 안타깝지만 동티모르에는 시간을 잘 그는 동티모르 초대 정부에서 외무장관과 의 인프라가 파괴되는 아픔을 겪었다. 수도 도움이 될 것이다.”절대적으로 부 받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간신히 목숨을 건 사람들은 테러리스트들이 같은 꾀는 나라 ‘지 티모르에 국토(1만4600㎢)에 110만 명이 살고 있다. 오 이겨낸 총리를 거쳐 2007년 국민의 직접선거로 2대 지키도록큰 훈련받은 사람들이 진국들은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딜리에서도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50년대 -한국에도 여러 번 방문했다. 지기도 했다. 하드(성전)’를 믿지 않을 것이다.” 랜 세월 독립운동과 내전을 거치면서 대부분 를 도와줘야 한다. 제대로 교육받고 가난을 족하다. 이런 점에서 한국이 준 시계탑은 동 대통령에 뽑혔다. 2008년 반대파의 저격을 선생님께서는 영원히 불혹의 작가이십니다 한국의 판자촌을 연상케 하는 겪었다. 열악한 주거 “한국은큰 우리에게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 오르타사람들은 대통령은테러리스트들이 49년 포르투갈인꾀는 아버지 의 인프라가 파괴되는 아픔을 수도 이겨낸 받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간신히 목숨을 건 도움이 될 것이다.” ‘지 티모르에 아직도 쓰셔야 할 소설이 흰 눈 속에 피어날 동백처럼 숨죽이고 있습니다 티모르해 석유·가스전에 국제적 관심 지역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다수 주민은 허물 는 나라다. 한국에는 석유나 가스, 금이나 다 와 티모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75년 딜리에서도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50년대 하드(성전)’를 믿지 않을 것이다.” 지기도 했다. -한국에도 여러 번 방문했다. 선생님께서는 영원히 불혹의 작가이십니다 못 가본 길이 그토록 아름다우십니까 -오는 20일이면 동티모르 어져 가는 벽체에 연상케 슬레이트하는 지붕을 얹고주거 창 까지 같은 천연자원이 없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동티모르에선 정호승 시인독립과 건국 9주 한국의 판자촌을 열악한 “한국은 우리에게 모든거의 면에서 모범이 되 오르타 대통령은 49년 포르투갈인 아버지 이아몬드 아직도 쓰셔야 할 소설이 흰 눈 속에 피어날 동백처럼 숨죽이고 있습니다 좀 늦게 가보시면 아니 되옵니까 년을 맞는다. 동티모르의 상황은 어떤가. 문도 없이 생활한다. 저개발 농업국으로 커 땀과 열정·애국심으로 다른 나라들이 부러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쓰고 주민의 대다수 티모르해 석유·가스전에 국제적 관심 지역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다수 주민은 허물 는 나라다. 한국에는 석유나 가스, 금이나 다 와 티모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75년 못 가본 길이 그토록 아름다우십니까 정호승 시인 선생님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피 고통을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하고 물었을 “2002년 독립 후에도 심각한 내부 갈등과 수출이 전체 수출의 98%를지붕을 차지한다. 부자나라가 됐다. 한국에 갈 때마다 가 가톨릭 신자다. 식민지였던 화폐는 미국동티모르에선 달러를 공용 워하는 -오는 20일이면 동티모르 독립과 건국 9주 어져 가는 벽체에 슬레이트 얹고 창 때 이아몬드 같은 천연자원이 거의 없다. 하지만 까지 포르투갈의 좀 늦게 가보시면 아니 되옵니까 아침에 일어나 흰 꽃잎처럼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것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견디는 것”이라고 하신 선생님 말씀 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매우 평화롭다. 정 하지만 동티모르와 호주 사이에 있는 티 한국 사람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열심 으로 사용한다. 년을 맞는다. 동티모르의 상황은 어떤가. 문도 없이 생활한다. 저개발 농업국으로 커 땀과 열정·애국심으로 다른 나라들이 부러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쓰고 주민의 대다수 님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고통을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하고 물었을 때 그 치적인 눈송이 사이로 한 송이 눈송이가 되어 제게 힘과 위안을 주신 그 말씀 한시도 잊은 적이 없는데 긴장도 없고 경제도 순조롭게 발전하 모르해는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이 히 일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 지난 3일 동티모르 수도 딜리의 정부종합청사 앞 “2002년내리는 독립 후에도 심각한 내부 갈등과 피 수출이 전체 수출의 98%를말씀 차지한다. 가 가톨릭 신자다. 화폐는 미국 달러를 공용 워하는 부자나라가 됐다. 한국에 갈 때마다 에 일어나 흰 꽃잎처럼 눈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것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견디는 것”이라고 하신 선생님 광장에서 열린 시계탑 건립 기념식 모습. 고통도 롯데백화극복하려 선생님 떠나가셨다는 소식 너무 놀랍습니다 아, 어떠한 들지 말고 견뎌야겠구나 롯데, 시계PC 기부로 글로벌 공헌 고 있다. 교육과 보건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 풍부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있는 한국가 다. 앞으로 경제협력 등을 통해 한국과 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매우 평화롭다. 정 하지만 동티모르와 호주 사이에 티 한국 사람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동티 열심 으로 사용한다. 송이 사이로 한 송이 눈송이가 되어 제게 힘과 위안을 주신 그 말씀 한시도 잊은 적이 없는데 점이 만들어 기부한 것이다. 유난히 추운 올겨울 혹한이 선생님껜 그토록 혹독하셨습니까 가슴 깊이 새기고 열심히 노력하고 실천해왔는데 3일에는 한국에서 동티모르 사람들에게 특 고 있다.긴장도 유아 사망률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스공사 등 한국 기업 9곳은 코리아 컨소시엄 모르가 더욱 가까운 나라가 되길 바란다.” 치적인 없고 경제도 순조롭게 발전하 모르해는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이 히 일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 지난 3일 동티모르 수도 고통도 딜리의 극복하려 정부종합청사 앞말고 견뎌야겠구나 님 떠나가셨다는 소식 너무 놀랍습니다 아, 어떠한 들지 일찍이 이 시대의 ‘나목’이 되어 투자도 확대하 광장에서 열린 시계탑 건립 기념식 선생님께서는 또 무엇을 견디시기 위해 그토록 떠나셨습니까 모습. 롯데백화 고 있다. 교육과 보건에 대한 풍부해 국제적인 주목을서둘러 받고 있다. 한국가 롯데, 시계PC 기부로 글로벌 공헌 다. 앞으로 경제협력 등을 통해 한국과 동티 히 추운 올겨울 혹한이 선생님껜 그토록 혹독하셨습니까 가슴 깊이 새기고 열심히 노력하고 실천해왔는데 문학의 언어로 위안과 행복의 열매를 나누어 주셨는데 소복소복 눈 내리는 아침 눈길을 그토록 걸어가고 싶으셨습니까 점이 만들어 기부한 것이다. 3일에는 한국에서 동티모르 사람들에게 특 고 있다. 유아 사망률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스공사 등 한국 기업 9곳은 코리아 컨소시엄 모르가 더욱 가까운 나라가 되길 바란다.” 이 이 시대의 ‘나목’이 되어 선생님께서는 또 무엇을 견디시기 위해 그토록 서둘러 떠나셨습니까 이제 또 어디 가서 한 그루 ‘나목’으로 서 계시려고 하십니까 ‘휘청거리는 오후’ 표지를 예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시면서 동티모르의 ‘산타클로스’ 서경석 대사 의 언어로 위안과 행복의 열매를 나누어 주셨는데 소복소복 눈 내리는 아침 눈길을 그토록 걸어가고 싶으셨습니까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차산 아래 뜰도 거니시고 새색시처럼 살짝 웃으시던 그 수줍은 미소 잊혀지지 않는데 또 어디 가서 한 그루 ‘나목’으로 서 계시려고 하십니까 ‘휘청거리는 오후’ 표지를 예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시면서 봄이 오면 피어날 꽃 이야기도 하시고 고구마도 드시고 선생님 전까지만 해도 아차산 아래‘산타클로스’ 뜰도 거니시고 서경석 대사 새색시처럼 살짝 웃으시던 그 수줍은 미소 잊혀지지 않는데 동티모르의 마더 테레사 수녀님께서 좋아하신 초콜릿도 드셨는데 이 눈 그치면 시장 보고 오신 듯 돌아오세요 오면 피어날 꽃 이야기도 하시고 고구마도 드시고 선생님 선생님 돌아오셔서 저희들에게 ‘이제 한 말씀만 하소서’ 테레사 수녀님께서 좋아하신 초콜릿도 드셨는데 이 눈 그치면 시장 보고 오신 듯 돌아오세요 왜 그렇게 서둘러 떠나심으로써 저희를 버리십니까 선생님께서도 ‘옳고도 아름다운 당신’이었습니다 님 돌아오셔서 저희들에게 ‘이제 한 말씀만 하소서’ 저랑 봄날 햇살 아래 점심 드시기로 한 약속 잊으셨습니까 말씀처럼 이제 에 그리움을 하고 정이 많은 동티모르 선생님 사람들과 ‘사랑’에 가보면 축복처럼 애들이 열생각하겠습니다 명 이상인 집이 수두룩 다”고 말했다. 중앙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나 이 굉장히 많았다”며 “선생에게 ‘왜 야단치지 렇게 서둘러딜리(동티모르)=주정완 떠나심으로써 저희를기자 버리십니까 선생님께서도 ‘옳고도 아름다운 당신’이었습니다 가슴에 묻으신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아드님 뵙고 분단과 이산의 아픔이 없는 천주의 나라에서 다시많이 쓰신낳는 소설 온 서 대사는 “학연·지연·혈연 등 가능한 모 않느냐’고 물었더니 ‘시계가 없어서’라는 대 푹싶어 빠져있다. 그는 이 나라전쟁과 어린이들에겐 ‘산 하다”며 “대개 가난할수록 애들을 봄날 햇살 아래 점심 드시기로 한 약속 잊으셨습니까 선생님 말씀처럼 이제 그리움을 축복처럼 생각하겠습니다 서둘러 가셨으리라 열심히 읽도록 하겠습니다 칠순의 노병은 조국의 부 타클로스’로 통한다. 틈만 나면 학교를 찾아 데 교리에 따라 하지 않아 든 인맥을 통해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대 답을 들고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고 정이 많은 동티모르 ‘사랑’에 에 가톨릭 가보면 애들이 열쓰신 명산아제한도 이상인 에 묻으신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아드님 뵙고 싶어 전쟁과 분단과 사람들과 이산의 아픔이 없는 천주의 나라에서 다시 소설 집이 수두룩 다”고 말했다. 중앙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나 이 굉장히 많았다”며 “선생에게 ‘왜 야단치지 딜리(동티모르)=주정완 기자 ‘여덟 모자로 한국문학의 영원한 모성이신 선생님 름을개의 받자 주저 남은 없이당신’ 짐 뵙고 싶어 서둘러 가셨으리라 가 허물어져 가는 교실도 고쳐주고 학용품· 출산율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생필품 동안“학연·지연·혈연 여기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예전에 못살 때는 ‘코리안 타임’이란 푹 빠져있다. 그는 이 나라하겠습니다 어린이들에겐 ‘산 하다”며 “대개 가난할수록 애들을 많이 낳는 사로 온 서있는 대사는 등 가능한 원 모 “한국도 않느냐’고 물었더니 ‘시계가 없어서’라는 대 러 가셨으리라 열심히 읽도록 선생님 문학의 뿌리인 어머니 만나 뵙고 싶어 더욱 서두르셨으리라 한국소설문학의 맑고 밝은 햇빛이신 선생님 을 싸서 먼 길을 떠났다. 옷·신발과 컴퓨터까지 나눠주기 때문이다. 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천장도 없는 교실의 흙 없이 나눠주고 가는 것이 소원”이라고 강조했 말을 들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칠순의 노병은뵙고 조국의 타클로스’로한국문학의 통한다. 틈만 나면모성이신 학교를 찾아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싶어부 서둘러 가셨으리라 영원한 선생님 데 가톨릭 교리에 따라 산아제한도 하지 않아 든 인맥을 통해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대 답을 들고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루어 생각해도 눈물이 고입니다 천주님 품 안에서 40여 생각해도 년 전주저 총알이 빗발 태극기를 매단가는 서 대사의 하얀 승용차가 보이평안하소서 바닥에서 맨발로 돌아다니며 수업 다. 이어 “남이 하는 일이라면 아마 벌 서 대사는 “현재 가장 시급히 필요한 것은 름을 받자 없이 짐 가 허물어져 교실도 고쳐주고 학용품· 출산율이 학생들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생필품 사로 있는 동안시켜서 여기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원 “한국도 예전에 못살 때는 ‘코리안 타임’이란 님 문학의 뿌리인 어머니 만나 뵙고 싶어 더욱 서두르셨으리라 한국소설문학의 맑고 밝은 햇빛이신 선생님 치는 베트남의 전장으로 면 어린이들은 맨발로 뛰어나와 환영의 박수 을 받는 학교가 많다”고 소개했다. 써 포기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충약”이라며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싸서 먼눈물이 길을 떠났다. 옷·신발과 천주님 컴퓨터까지 나눠주기 때문이다. 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천장도 없는 교실의 흙 없이 나눠주고 가는 것이 소원”이라고 강조했 말을 들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기생 어 생각해도을 생각해도 고입니다 품 안에서 평안하소서 가라고 했던 조국은 이번 를 친다. 물질적 나눔에는 돈이 필요했다. 서 대사 서 대사의 초청을 받아 찾아간 대사 관저 충이 많은데 평생 한번도 구충약을 먹어보지 40여 년 전 총알이 빗발 태극기를 매단 서 대사의 하얀 승용차가 보이 바닥에서 학생들이 맨발로 돌아다니며 수업 다. 이어 “남이 시켜서 하는 일이라면 아마 벌 서 대사는 “현재 가장 시급히 필요한 것은 엔 이역만리 남쪽의 가난한 섬나라로 가기를 서 대사는 ‘가난한 나라’ 동티모르의 희망 는 자기 호주머니부터 털었다. 하지만 대사 월 곳곳에는 라면·컴퓨터 등 후원 물품을 담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 치는 베트남의 전장으로 면 어린이들은 맨발로 뛰어나와 환영의 박수 을 받는 학교가 많다”고 소개했다. 써 포기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충약”이라며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기생 명했다. 2009년 9월 부임한 서경석(69·사진) 을 학생들에게서 찾는다. 동티모르는 인구 세 급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할 수 없이 지인 상자가 잔뜩 쌓여 있어 창고 같은 분위기였다. 교 건물을 고쳐주는 일도 한국 기업들엔 비 가라고 했던 조국은 이번 를 친다. 물질적 나눔에는 돈이 필요했다. 서 대사 서 대사의 초청을 받아 찾아간 대사 관저 충이 많은데 평생 한번도 구충약을 먹어보지 주동티모르 대사 얘기다. 명 중 한 명이 학생일 정도로 젊은 나라다. 이 들에게 손을 벌렸다. 그는 “동티모르에선 연 롯데백화점의 시계탑 건립도 서 대사가 다 용 대비 효과가 매우 큰 사회공헌 사업이 될 엔 이역만리 남쪽의 가난한 섬나라로 가기를 서 대사는 ‘가난한 나라’ 동티모르의 희망 는 자기 호주머니부터 털었다. 하지만 대사 월 곳곳에는 라면·컴퓨터 등 후원 물품을 담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 학군장교(ROTC) 3기 출신으로 예비역 육 들은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뜨겁지만 교육환 간 100달러 정도면 대학을 다닐 수 있다”며 “1 리를 놨다. 그는 “어느 날 수도 딜리의 한 고등 것”이라며 “한 학교에 3만 달러 정도면 가능 명했다. 2009년 9월 부임한 서경석(69·사진) 을 학생들에게서 찾는다. 동티모르는 인구 세 급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할 수 없이 지인 상자가 잔뜩 쌓여 있어 창고 같은 분위기였다. 교 건물을 고쳐주는 일도 한국 기업들엔 비 군 중장인 서 대사는 최근 가난하면서 순박 경이 워낙 열악한 상황이다. 서 대사는 “시골 년에 약 1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후원하고 있 학교에 가보니 제 시간에 등교하지 않는 학생 하다”고 강조했다. 주동티모르 대사 얘기다. 명 중 한 명이 학생일 정도로 젊은 나라다. 이 들에게 손을 벌렸다. 그는 “동티모르에선 연 롯데백화점의 시계탑 건립도 서 대사가 다 용 대비 효과가 매우 큰 사회공헌 사업이 될 학군장교(ROTC) 3기 출신으로 예비역 육 들은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뜨겁지만 교육환 간 100달러 정도면 대학을 다닐 수 있다”며 “1 리를 놨다. 그는 “어느 날 수도 딜리의 한 고등 것”이라며 “한 학교에 3만 달러 정도면 가능 군 중장인 서 대사는 최근 가난하면서 순박 경이 워낙 열악한 상황이다. 서 대사는 “시골 년에 약 1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후원하고 있 학교에 가보니 제 시간에 등교하지 않는 학생 하다”고 강조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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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동티모르)=주정완 기자 딜리(동티모르)=주정완 기자

딜리(동티모르)=주정완 기자 jwjoo@joongang.co.kr

선생님 ‘나목’으로 서 계시지 말고 돌아오소서 생님 ‘나목’으로 서 계시지 말고 돌아오소서

“순박하고 정 많은 이곳 아이들에게 원없이 나눠주고 싶어” “순박하고 정 많은 이곳 아이들에게 원없이 나눠주고 싶어”


C2 전면광고 28

제195호

2010년 5월 12월14일~5월 5일~12월 15일 6일 2011년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AFP=본사 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름 지어봤다.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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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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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4일~5월 15일


2월 6일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2011년 5월 14일~5월 15일

전면광고 C9


C10 전면광고 28

제195호

2010년 5월 12월14일~5월 5일~12월 15일 6일 2011년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

주의사랑교회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층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지난 주일예배 오전 시 ◈ 써리한남 ◈ 김한국 담임목사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벤쿠버한인교회

카나다 광림교회 AFP=본사 특약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Centre 친숙해지 연락처 Eastburn Community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Street 평범한 것이 되었 604-813-1611 7435 Edmonds www.GraceGrace.ca다가Burnaby, BC 대중이 가장 그럴싸 소멸한다. 반대로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담임목사 : 구준성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529 Queens Ave. New Westminster New westminster 시청 바로 뒤에 있습니다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예/배/안/내 책임이 있다. ★주일예배: 8시/10시/12시/2시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교회학교: 10시(영어)/12시(한국어) ★수요예배: 8:00pm(매주 수요일)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Tel: 604-951-1414 ★경배찬양: 8:00pm(매주 금요일) 다. 캐나다의 ★새벽기도: 미래학자 6:00am(월~금요일) 겸 미디어 철학자인 Fax: 604-951-1404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담임목사:김태원 15678-106A Ave., Surrey, B.C. V4N 1K4 www.kwanglim.ca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름 지어봤다.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공동기획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2월 6일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2011년 5월 14일~5월 15일

전면광고 C11


C12 전면광고 28

제195호

2010년 5월 12월14일~5월 5일~12월 15일 6일 2011년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AFP=본사 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름 지어봤다.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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