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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6월 1일 수요일
날씨
실연
-송찬호(1959~)
여자는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 여자는 말똥을 담는
오늘 최고 14
소쿠리처럼 자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거울을 보지 않고 지낸 얼마 사이 초승달 눈썹 도둑이 다녀간 게 틀림없었다
흐리고 비
거울 속 상심으로 더욱 희고 수척해진 비련의 여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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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의 담쟁이덩굴이 뻗어가 있었던 것이다 !
송찬호 시인은 직접민주주의의 신봉자다. 그의 손끝을 스쳐간 대상은, 그것이 사물 이든 짐승이든 식물이든 전부 투표권을
여자는 콤팩트를 열고 그중 가장 눈부신 나비 색조를
갖는다. 모두가 자유의지를 가진 능동적
꺼내 자신의 콧등에 올려놓았다
인 참여자란 얘기다. 여자는 자신을 “말
최저 12
목요일 13/11
똥을 담는 소쿠리”라고 생각했을 뿐이지 만… 보라, “초승달”이 눈썹에 돋자 “담쟁
여자의 화장 손놀림이 빨라졌다 이제 여자의 코를 높이 는 끝없는 나비의 노역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가 구애의 덩굴을 뻗었으며 “나비”가 코끝에 내려앉았다. 모두가 실연당한 그
금요일 19/11
여자를 돕기 위해서 열심이다. 그중에서 도 나비의 수고가 제일 크다. 여자의 코 를 잡고 들어 올리려는 “노역”을 마다하 지 않기 때문이다. 겨우 맞든 백지장처럼 생긴 벌레 하나가 사람을 들려고 하다니, 대단한 야심이다. 저 여자만 방심일 뿐,
토요일
모두가 아름다운 합심이다. <권혁웅·시인>
22/10
A4 전면광고
2011년 6월 1일 수요일
www.joongang.ca
제14408호 40판
2011년 5월 19일 목요일
E4 여기가 트위터 공화국 본부 현대차 7년만에 생산직 채용 놓고 노사 줄다리기 한귀퉁이에 CEO 자리
2011년 6월 1일 수요일 A6
종합
코스피 2135.78(+33.37)
코스닥 498.94(-2.78)
E1
2011년 6월 1일 수요일
달러 값(원) 1087.9 (-0.6)
금리(국고채 3년물) 3.62%(0.00)
하청)으로 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이를 적 ‘3만 명(해외 생산직) 대 1900명(국내 생산직)’ 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10년 동안 현대차의 해외·국내 신규 이번 신규 채용은 정년퇴직 같은 자연 용하면 100명 신규 채용 시 40명이 비정규 생산직(정규직) 채용 규모다. 해외에 공장을 감소에 따른 인원 보충 성격이다. 노조 관 직 몫이다. 현재 현대차의 비정규직 규모는 급속히 확대하면서 해외에서 3만 명 넘게 생 계자는 “정년퇴직 등으로 최근 2년간 240 8000명에 달한다. 산직을 채용했지만 국내는 정년 퇴직에 따 명을 비롯해 7년 동안 800명 정도 나간 만 비정규직 노조는 불법 파견에 따른 정규 른 자연감소분만 충원해서다. 특히 현대차 노사 입장차 에쓰오일 “협력사 없는데 ” 2005년 큼 앞으로 신규 채용을 계속 요구할 것”이 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가 라고 말했다. 현재 매년 100명 정도의 정년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노조 분열만 심화될 이후엔 신규 채용이 없었다. 회사 입장 현대차 노조 입장 비정규직 노조 입장 동반성장 협약7년 체결에 난색 신규 퇴직자가 나오고 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지난달 장기근속 그런 현대차가 만에 생산직을 -공장자동화 및 합리화에 -최근 7년간 800명 등 매 -100명 신규 채용의 40% 채용한다. 지난해 노사합의 사항이다. 그 회장은 “1인당 생산성을 올리지 못하는 한 자 자녀 우선 채용 문제가 불거졌을 때 정 따라 전체 생산직의 20% 년 100여 명씩 정년퇴직 를 비정규직에서 선발해 정부의 ‘동반성장 드라이브’에 러나 채용 규모를 두고 노사와 따라 정규직·비정 국내에서 생산직은 단 한 명도 늘리지 않겠 규직 노조는 “그동안 신규 채용에서 40% 가 잉여인력. ‘○○’명으 자가 나오는 상황 에서 봐야 8000명 비정규직의 주요 간에 대기업들이 중소 협력사들과 규직 노노 갈등이 일고 있다. 회사 측 다”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현대 를 하청노동자로 채웠고, 앞으로도 이 원 로 채용 규모 최소화 100명 이상 채용해야 정규직화와 거리 멀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이하 발생해 차의 노조원 수는 2001년 4만5000여 명에 칙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비정규직 노조를 은 공장자동화에 따라 잉여인력이 -정규퇴직에 따른 자연감소 -10년 전 4만5000명이던 -비정규직의 일부 정규직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있는 가운 달랜 바 있다. 분 보충은 인정되지만 생 노조원 수는 10년째 제자 화에 따라 조합원 수 감소 데 협약 체결에 난색을 보이는 업체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2002년 237명, 노·사는 인사규모 대립 정규직·비정규직도 문제 산성 증가나 증설투자 없 리라 자연감소분 보충해야 등 부작용 커 반대 도 나타나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 2003년 139명, 2004년 314명 등 3년 동안 는 추가 신규 채용은 없다 원회는 지난달까지 동반성장지수 평 사 “공장 자동화 지금도 인력남아” 비정규직 40% 우선 채용 추진에 690명(신규 채용의 약 36%)의 하청노동자 가 대상인 56개 기업의 협약 체결을 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이런 결과 비정 마무리하겠다는 노 “자연감소입장을 고려 밝혔었다. 100명 넘어야” “근본 해결없이 노조 분열만” 반발 규직 조합원들이 대거 노조에서 탈퇴하는 이 중 현재 미체결 상태인 에쓰오 딕 코스톨로 최고경영자(CEO)의 자리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 사무실 중앙엔 이동식 바가 놓여 있다. ‘낮술’이 허용되는 까닭이다. 이나리 기자 현상이 나타났다. 정규직으로 뽑히기 위해 일 측 관계자는 “사업구조상 협약 서는 하청업체 사장의 추천서가 필요한데 채용 규모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 10년 동안 변하지 않고 있다. 에서 한국 서비스를 비롯한 해외 업 브와 마찬가지로 전속 요리사가 있 cuckoo(뻐꾸기)’ ‘@skylark(종달 체결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제 세계 2억 팔로어의 중심 미국 트위터 본사 가보니 노조 측은 지난해 임금협상에서 정년퇴직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공장자동화 조합원이면 사실상 불가능해서다. 비정규직 는 뷔페식 무료 식당이었다. 각기 다 새)’ 같은 이름이 붙어 있었다. 무를 맡고 있다. 조업체처럼 납품을 받는 하청업체 등 자연 감소하는 인원을 감안하면 채용 에 따라 생산직 인력이 20%까지 남아도는 노조 관계자는 “신규 채용으로 일부가 정규 이씨는 “3월 중순만 해도 직원 수 나 협력사가 없어 대상이 마땅치 않 이달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심. 했다. 한나라당 최구식·황진하·홍 마침 점심시간이라 식당으로 향 른 문화적 배경과 취향을 가진 직원 직이 된다고 해도 비정규직 자리에 새로운 상황일 뿐 아니라 지난해 노사합의에서도 규모는 최소 100명이 넘어야 한다고 맞서고 은 데다 협약을 맺더라도 효과가 별 정오 무렵 구글 개발자 회의가 한창 일표·백성운 의원, 민주당 김효석· 했다. 인근 실리콘밸리의 구글·유튜 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가 400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100여 비정규직이 채워지는 등 개선되는 점이 없 ‘설비첨단화나서 추세를 있다. 다양한 메뉴와 음식들이 그득했다. 명이 늘었다”며 “이 때문에 사무실 박영선요구 의원까지 일곱 명이었다고 로 없을 것”이라면서 “정부의 정책 인 모스콘센터를 3분 감안해 남짓 걸전문성이 어 반대한다”고 말했다. 사무실에 칵테일 바 되는 직무에 한해 신규 채용한다’는 단서조 노사는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올해 4월 직원의 30, 40%가 구글 출신이란 사 인테리어가 수시로 바뀐다”고 말했 에 최대한 협조하는 게 원칙이지만 었다. 센터 대각선 방향에 있는 6층 한다. 이씨는 “한국에서 트위터는 한편 현대차 달아건물. ○○명 규모로 채용한다는 게 회 진보적인 말까지 협의해보면 정하기로 했지만, 간 항을 그간 상당히 매체로 노조는 인식 신규 채용 이외에 사업성격으로 애초 협약 대상노사 높이의 평범한 미국 통신업체 금요일엔 전직원 와인 회의 실이 새삼 떠올랐다. 그만큼 분위기 다. 출퇴근시간은 자유, 아내가 출산 단체협상에서 상여금 800%와 순이익의 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생산물량 확 입장이 큰 데다 현대차 노조와 비정규직 을 하면 남편에겐 6주의 유급휴가가 가 유사했다. 에 포함된 것이 잘못이라는 판단”이 AT&T 대리점 간판만 덩그마니 붙 돼 온 듯한데, 이번 정 의원 일행의 30% 성과급, 퇴직금 누진제, 정년 61세로 대와바로 정년퇴직자 증가에 따른 신규 충원을, 노조 갈등이 깊어지면서 방향을 잡지 막 식사를 마친 듯 캐주얼 차림 주어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전 임직 방문을 통해 사용자층이 다양해지 라고 간에 말했다. 에쓰오일은 사우디아 은 여기가 세계인의 소통방식 식당서 만난 코스톨로 CEO 연장, 차장급까지덧붙 노조가입 확대를 제시했 회사 측은 생산성소셜네트워 향상과 결부한고채용이 필느낄 못했다. 진통 끝에아람코가 노사는 지난주 울 바꿨다고 의 중년 남성이 식탁 옆을 스쳐갔 원이 모여 와인 한 잔씩 하며 문답 있음을 수 있었다”고 라비아의이런 석유회사인 대 을 평가받는 직원들과 똑같이 식사 다. 또 논란을 빚었던 정년퇴직자와 25년 요하다는 입장인 셈이다. 산·전주, 다. 이씨가 “최고경영자(CEO)인 딕 을 주고받고 친목을 다지는 파티가 주주다. 충남 아산공장에서 크서비스(SNS) ‘트위터’ 본사가 있 였다. <관계기사 70명, E8면> 남양연 이상 장기근속 생산직 신규 충원에는 또 다른 그는 갈등 요인 구소에서 12명 등 82명을삼성전자· 뽑는 것으로 는 잠곳이다. 코스톨로”라고 귀띔했다. 그와 명 열린다. 미국 본사에서도 한국 자녀를 네티 채용규정상 적합할 2월 동반성장위원회는 “정보의 함을 주고받고 인사를 나누는 동안 지난해 6월 1억2500만 명이던 트 역동적 관심이 크다 6층으로 올라가 방문 등록을 하 즌의 현대차·포스코 등 56개 대기업을 대 보전 경우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민주화 요구안 배우자” 이 있다.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의 갈 움직임에 정 합의했다. 모두 금형이나 조립라인 에도 직원들은 누구 하나 관심을 보 위터 사용자는 현재 2억 명으로 늘 고 전했다. 최근 4·27 재·보 고 있자니 미모의 동양 여성이 환 단체협약에서 상으로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동반 분야에 도 한국의 제시했다. 등이다. 현대차 노조는 과거 같은 전문기술직이다. 노조는 정비 김태진 기자 전세계에서 견학 러시 이지 않았다. 이런 탈권위적 분위기 었다. 단순 SNS로 출범한 트위터 선 때에도 사용자들이 ‘인증샷’을 tjkim@joongang.co.kr 한 채 다가왔다. 트위터비정규직(사내 성장 27명을 노력을 평가해 내년에 이를 공 ‘신규띤인력 채용 시 40%는 서도 새로 채용하자고 요구하고 있 미소를 는 식사 뒤 둘러본 사무실 곳곳에 는 이제 세계를 아우르는 정보 공 팔로어(친구)로 만나 이번 방문을 찍어 올리며 투표를 독려한 사실이 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정위 서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코스톨로 유 미디어를 지향하고 있다. 자부 주선한 이 회사 유일의 한국인 직 화제가 됐다는 것이다. 김성하 기업협력국장은 “동반성장 CEO는 방이 없었다. 다른 직원들 심 가득한 이씨와 직원들의 모습에 이씨는 “트위터가 올 1월 19일 정 원 이수지씨다. 그는 “세계 각지에 문화의 확산을 위해 참여 기업이 늘 과 섞여, 칸막이도 없이 똑같은 크 서 ‘표현의 자유를 통한 정보의 민 시작한 이래 사 서 많은 손님이 찾아온다. 올 3월 식 한국어 서비스를 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체결 여 딕 코스톨로 원, 2020년 27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 CEO 기의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었 주화’라는 이 회사의 모토가 새삼 용자는 38%, 매일 올라오는 글은 말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을 부는 업체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르 상된다. 정부는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 다. 벽엔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들의 떠올랐다. 샌프란시스코=이나리 기자 비롯한 한·미의원외교협의회 소속 무려 392%가 증가했다”는 새 소식 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근 기자 술개발에 2013년까지 약 700억원을 투입할 예 모습이 그려져 있었고 회의실엔 ‘@ 국회의원들이 견학을 왔다”고 말 도 전했다. 그는 이 회사 국제 파트 jming@joongang.co.kr windy@joongang.co.kr 영원한 맞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래 먹 특히 최근 3D TV 기술을 놓고 양측이 가시 정이다. 전략기획단은 이 밖에 ^천연물 신약 돋친 설전을 벌이는 등 날카롭게 대립하기도 동아제약 컨소시엄(SK케미컬·안국약품·영 동행·선행지수 3개월째 동반 하락 을거리 사업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은 미래산 했다. 하지만 앞으로 한국 산업을 먹여 살릴 진약품·제일약품·오스코텍) ^IT융복합기기 용 핵심부품 LG전자 컨소시엄(아이엔씨테크 봄날이 이렇게 가나. 경기 지표가 심상치 않 업선도기술개발사업 5개 과제 가운데 고효 신기술 개발에서는 이해가 일치한 것이다. 율-대(大)면적 박막형 태양전지 분야 사업 대면적 박막태양전지는 실리콘웨이퍼 대 놀로지·엠텍비전·솔라시아) ^그린수송시스 다. 현재와 미래의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자로 삼성전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1일 신 유리기판 위에 얇은 전극막을 덧입히는 방 템 현대차 컨소시엄(테너지·피앤이솔루션·자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식으로 만든다. 효율이 높고 곡면에도 부착 동차부품연구원) ^한국형 마이크로그리드 이후 줄곧 내림세를 타던 경기 지표는 올 초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LG전자와 동지세미켐이 할 수 있어 지금 사용하는 결정형 태양전지를 삼성전자 컨소시엄(KT·효성·나라컨트롤·KD 잠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몇 달 가지 못 함께 참여한다. 삼성과 LG는 휴대전화와 가 대체할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 분야 세계 시 파워) 등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하고 지난 2월부터 다시 내리막을 걷고 있는 전제품 등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왔다. 장은 연평균 30% 이상씩 성장해 2015년 12조 최현철 기자 chdck@joongang.co.kr 것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 향에 따르면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3월보다 0.7포인트 내렸다. 미래의 경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 로 확인된다”며 “대부분의 피해 공장이 복 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하락 구된 만큼 피해가 오래 가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했다. 제조업도 부진했다. 4월 광공업 생산은 3 4월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월보다 1.5% 감소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 3.1% 늘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 은 80.5%로 전월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동산·임대업(-16.1%) 생산이 크게 떨어졌다. 주요 화학업체들이 4월 들어 일제히 설비를 소매 판매지수도 3월에 비해 1.1% 떨어졌다. 정비·교체한 게 결정적이었다고 정부는 분 백화점(3.6%)과 대형마트(5.0%)의 판매액은 석한다. LG화학과 대한유화공업 등이 4월 늘었지만 전문상품 소매점(-3.0%)과 무점 내내 설비를 정비하느라 공장을 풀가동하지 포 판매(-2.8%)는 감소했다. 이상원 과장은 못했다는 것이다. 기아차도 이 시기에 신차 “고유가 등으로 실질 구매력이 떨어진 측면 생산을 위해 시설 교체에 들어갔다. 일본 대 이 있다”며 “최근 농산물 물가가 안정되고 지진도 영향을 미쳤다. 기획재정부 이상원 소비 심리가 개선되는 움직임이 있어 5월부 31일 서울 역삼동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11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원 특허청장, 조병옥 한국수 경제분석과장은 “지진 직후 일부 제조업체 터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력원자력 원자력발전기술원장, 김연호·김진일·성종모·전종건씨,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이사 부회장. 김도훈 기자 가 일본산 부품 조달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 임미진 기자 mijin@joongang.co.kr
삼성-LG ‘박막형 태양전지’ 공동개발
김천우 연구원 등 10명 상반기 특허기술 대상 특허청·중앙일보 공동 주관 한국수력원자력㈜ 김천우 책임연구원 등 10 명의 발명가가 올 상반기 특허기술상 대상 인 ‘세종대왕상’을 공동 수상했다. 방사성 폐기물의 부피를 33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유리화 기술’을 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허청은 이들을 포함해 19명의 발명가를 네 가지 부문 특허기술상 수상자로 선정했 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역삼동 특허청 서울 제14419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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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소에서 열렸다. 특허기술상은 특허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다. 세종대왕상을 받은 기술은 방사성 폐기 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방사성 폐기물과 유리를 혼합해 섭씨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녹인 뒤 굳히는 기술 이다. 그래서 방사성 폐기물의 누출을 막고 부피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울진 원전에 상용화 설비를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충무공상은 현대자동차㈜의 김연호 책 임연구원 등 3명에게 돌아갔다. 하이브리드
불안한 경기지표, 오늘도 내일도 먹구름
차량용 고성능 동력 전달장치를 발명한 공 로다. 지석영상은 건축이나 자동차 내장 등 다양한 용도의 고강도 부직포를 발명한 코 오롱인더스트리㈜ 김진일 수석연구원 등 3 명이, 또 인터넷 전화 품질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성종모 선임연 구원 등 2명이 각각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 의 정약용상은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 낌을 주는 정수기를 디자인한 웅진코웨이㈜ 최헌정 상무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세종대왕상 1000만원, 충무공상 500만원, 지석영상 300만원, 정약용상 500 만원이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bpark@joongang.co.kr
큰손들 ‘랩’에 몰린다 50억원 이상의 뭉칫돈을 증권사 랩상품(랩 어카운트+자문형랩)에 맡기는 부자들이 1 년 새 131%나 급증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 사가 판매한 랩상품에 개인이 50억원 이상을 맡긴 일임계약 건수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총 11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51건)에 비해 무려 131%(67건) 급증한 수치다. 계약금액이 50억∼100억원은 80건이었고, 100억원 이상은 38건이었다. 총 계약금액은
50억 이상 계약 1년새 131% 급증
1조3799억원에 달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지 난해 3월 7344억원에 비해 88%나 늘어났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계약 1건당 117억원을 랩상품에 맡긴 것으로 추산된다. 랩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운 용 배분과 투자종목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 공하고서 수수료를 받는 금융상품이다. 이 처럼 증권사 랩에 대규모 자금이 몰린 것은 자문형랩의 열풍과 증권사의 공격적인 랩어 카운트 판매가 한몫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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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6월6월 1일 수요일 2011년 1일 수요일 2011년
게이츠 “위대한 리더는 남에게 그늘을 드리우지 않는다” <미 국방장관>
지난달 2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아나폴리스에 위치한 미 해군사관학교 내 스타디움. 이날 졸업식을 끝으로 해사를 마치 고 초급장교로 임관돼 전 세계 전장(戰場)에 투입될 젊은이들이 도열했다. 로버트 게이츠 (Robert Gates·68) 국방장관이 연단에 섰다. 게이츠 장관은 “이번이 장관으로 행하는 마지 막 졸업식 연설”이라고 운을 뗐다. 후임자로 지명된 리언 패네타(Leon Panetta) 중앙정보 국(CIA) 국장이 의회의 인준 절차를 마치는 7 월께 게이츠는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는 린든 존슨(Lyndon Johnson) 대통령 시 절인 1966년 CIA에 들어간 뒤 빌 클린턴 대통 령 때를 제외하곤 줄곧 공직을 맡아 왔다. 공군 장교로 복무한 뒤 CIA와 백악관 국가안보회 의(NSC)의 고위직을 거쳐 2006년부터 조지 W 부시(George W. Bush)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정부의 국방장관으로 일하고 있다.
공직생활 가장 힘들었던 순간
1980년 이란서 인질 구출 실패 불타는 헬기 본 그밤 잊지 못할 것 빈 라덴 사살 작전 때 헬기 추락 31년 전처럼 실패할까 마음 착잡
포트 코퀴틀람 중심에 위치 10개의 올림픽 크기 배드민턴 코트 시설 올림픽/세계적인 코칭 팀
ߥǹ" 코트 임대 단체 레슨 개인 레슨 당일 예약 없이 드롭인 가능 ClearOne POCO Unit 101-1525 Broadway St. Port Coquitlam, BC 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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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김정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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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게이츠가 마지막 연설의 주제로 선택 한 것은 ‘위대한 지도자가 갖춰야 할 자질’ 이었다. 그는 “45년 전 공직에 입문한 뒤 공 군·CIA·백악관·국방부에서 8명의 대통령을 포함해 위대한 지도자들이 걸어가는 길을 살 펴볼 기회를 얻었다”며 “진정한 리더십은 매 우 드물고 소중한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 면서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위대한 지도 자의 리더십 조건을 제시했다. 게이츠는 첫째 조건으로 비전(vision)을 말 했다. 그는 “어느 직급에 있든 비전을 통해 매 일 벌어지는 오늘의 일과 문제들을 뛰어넘어 내일 이후를 바라보며 가능성과 잠재력을 분 별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고한 신념 과 자신감을 들었다. 그러나 그는 허풍 섞인 자 기 중심적 자신감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조 용한 자신감’(quiet self-assurance)을 강조 했다. “지도자는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야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성공의 기회를 허 용해야 한다”며 “진정으로 자신감 있는 지도 자는 결코 다른 사람이 성장할 수 없는 커다란 그늘을 드리우지 않는다는 것이 내 공직 생활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시류에 영합해 인기 있 는 일만 좇는 대신 옳은 일을 하는 것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도 덕적 용기(moral courage)라고 불 렀다. “지도자는 혼자 서 있을 수 있어야 하고, 거대한 권력 앞에서 CIA 국장 시절의 게이츠 도 진실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 오픈한 클리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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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자신을 속이지 말고 진정한 용기를 택하 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마지막으로 청렴(integrity)과 예 의(common decency)를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부하들을 존중하고 공평하게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돌이켜보니 자신보다 지 위가 낮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그 지도 자의 리더십을 판단하는 신랄한 테스트였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한테 말대꾸할 수 없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지도자에겐) 중요하다”는 해리 트루먼(Harry Truman) 대통령의 말을 인용했다. 게이츠는 공직생활을 회고하며 “1980년 4월 24일 밤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가장 힘 들었던 순간의 소회를 밝혔다. 당시 CIA 국장 특별보좌역이던 그는 백악관에서 이란 주재 미 국대사관에 잡혀 있던 미국인 인질 구출 작전 을 지휘했다. “작전은 매우 위험했지만 솔직히 나는 성공할 줄 알았다”며 “그러나 특수부대원 이 탄 헬리콥터가 불에 타는 것을 보면서 당시 베트남전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미 국의 쇠퇴를 직감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하 지만 이후 좌절하지 않고 인내와 결의로 특수 작전 훈련을 개혁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4 월 30일 (미국시간)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 때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하는 것을 보면서 31 년 전의 끔직했던 기억이 떠올라 (또 다시 실패 할까) 마음이 착잡했다”고 토로했다. 워싱턴에 게이츠의 적은 없다=로버트 게 이츠 장관은 공화당 소속이다. 그런데도 조지 W 부시의 공화당 정부에 이어 버락 오바마의 민주당 정부에서도 국방장관 직을 맡았다. 2 개의 전쟁(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수행 중 인 상황이 우선적으로 고려됐지만, 게이츠 개 인의 치밀한 상황 판단·분석능력과 온화한 성 품도 큰 배경이었다는 게 워싱턴 정가의 중론 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게이츠 장관에겐 적 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라고 전했다. 게이츠는 해군사관학교 연설 말미에 “국방장 관으로 일하기 시작한 날부터 군복을 입은 젊 은이들을 친아들·딸로 여기며 내 책임을 생각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게이츠 장관의 한국 및 아시아 방 문 동행 취재 당시 곁에서 바라본 그의 모습도 평소 워싱턴에 나돌았던 평판과 일치했다. 게 이츠 장관은 한국으로 향하는 국방장관 전용 기 내에서 청바지 차림으로 나타나 웃는 얼굴 로 기자석과 참모석을 일일이 돌며 격려했다.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 방문 때 동성애자들 의 군 복무 허용 문제 등 주한미군 장병들의 각본 없는 질문이 쏟아졌다. 더운 날씨에도 양복을 제대로 갖춰 입고 연병장에 꼿 꼿하게 서서 1시간이 넘도록 질문에 성 심껏 대답하는 게이츠 장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천상 국민의 공복 이었다. 그가 당시 보여준 리더십의 본질은 겸손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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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8명과 일한 게이츠 퇴임 앞두고 미 해사 졸업식서 리더십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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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로비 의혹 저축은행 고비 의혹
청와대
2011년 6월 1일 수요일
2011년 6월 1일 수요일
“박지원 측서 구명 청탁”
이귀남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무회의 시작 전 나란히 서서 이야기하고 있다.
청와대 ‘저축은행’ 반격 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여권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폭로 공세를 이어가자 여권이 반격에 들어 갔다. 저축은행을 퇴출시키려는 현 정부에 민주당이 오히려 로비를 했 다는 주장을 펴고 나선 것이다. 청와 대에선 “무책임한 폭로에 법적 대응 을 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31일 “지난해 민 주당의 한 당직자가 지역구 내 부실 저축은행을 구명하려는 민원을 해 왔다”며 “당시 이 저축은행은 금융 당국으로부터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맞추라는 요 구를 받았으나 500억원가량을 증자 할 능력이 없으니 BIS 적용을 완화 해 달라고 청탁했다”고 말했다. 그 러면서 “다만 민주당 의원이 직접 한 게 아니라 민주당 당직자가 대신 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현재 민주당 저축은행진상조사위 원장을 맡고 있는 박지원 전 원내대 표 측이 지역구(목포)의 보해저축 은행에 대한 BIS 적용을 완화해 달 라고 했던 것”이라고 했다. 두 관계
제14419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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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당시 “전반적 인 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정 저축은 행만 제외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며 민원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 다. 보해저축은행은 올 2월 영업정 지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야권 을 겨냥해 ‘부실의 카르텔’이란 표 현을 쓰며 공격했다. 김대중 정부 때 상호신용금고를 저축은행으로 허가
지역구 보해저축은행 500억 증자 능력 없으니 BIS 적용 완화해달라 민원 해 주고 노무현 정부 때 이들에 대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규제 를 풀어주게 된 과정에서 특정 지역 과 특정 고교 학맥으로 얽힌 저축은 행 대주주들과 당시 여권에 속해 있 던 지금의 야당 인사들이 커넥션을 형성했다는 뜻으로 이런 표현을 쓴 것이다. 이 관계자는 “현 정부 출범 후 청와대·감사원이 저축은행에 메 스를 대던 중 부실의 카르텔을 만든
안성식 기자
사람들이 자기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감사원·금융당국 과 청와대를 상대로 퇴출 저지를 시 도했을 것”이라며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며) 저축은행 사태가 커 져온 걸 보면 일정 부분 성공한 로비 라 할 수 있으나 (현 정부에선) 저축 은행 감사를 벌여 문제를 해결하고 자 하는 만큼 실패한 로비”라고 주 장했다.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책임 이 야권에 더 있다는 얘기다. 민주당에서 저축은행 사태 연루 자로 실명을 거론한 여권 인사들은 “민주당의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야당이 근거 없는 의혹만 제기하고 있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어떤 식으로든 책 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 와대에선 “부산저축은행의 부실은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합병하는 데서 시작됐다”고 주장한 박지원 의원, “(부산저축은행 측의) 박종록 변호 사는 박영준 전 차관의 친삼촌”이라 고 한 이용섭 대변인 등에 대해 책 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고정애·김승현 기자 ockham@joongang.co.kr
박지원
“나와 한번 해보자는 거냐”
민주당 박지원 의원(가운데)이 31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해 조영택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 재반격 청와대가 “무책임한 주장에 대해선 책임을 묻겠다”며 민주당에 반격을 가하고 나서자 민주당도 31일 맞불 을 놓았다. 특히 민주당 저축은행 진 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만난 기자들 앞에서 “청 와대가 나와 한번 해보자는 것이냐” 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우리 보고) ‘말조심하라’고 경고했는데 그전에 청와대 자신들부터 조심해 야 한다. (청와대가) 책임을 운운하 는데 이것이 공갈인가. 공갈에 넘어 갈 박지원이 아니다. 청와대에서 그 렇게 하면 위축될 줄 알았나 본데, 내가 감옥에서 4년을 살았다. 계속 해보자”고 했다. 그는 “내가 보해저축은행의 BIS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 을 상향 조정해 달라고 청와대에 부 탁하면서 관련 문건을 청와대 경제 수석실에 제출했다고 하는데 나는 경제수석실에 전화 한 번 하지 않았 다”고 부인했다. 다만 보해저축은행 문제로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통화했
던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면서 “내가 김 위원장에게 전화해 ‘주말에 보해 저축은행을 영업정지하면 어떡하느 냐’고 하자 김 위원장은 ‘증자하면 문 제없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에게 다 시 전화해 ‘증자를 못하면 어떻게 되 나’라고 물었더니 그가 내 방으로 찾 아와 ‘M&A를 하려는 회사가 많다’ 고 했다”고 대화 내용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격에 나선 박 전 원내
“캐나다에 도피 중인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정부 핵심과 막역한 사이” 대표는 특히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 석을 압박하고 나섰다. “정 수석이 신 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과 어떤 관계였고, 무슨 역할을 했는지 밝히 지 않으면 내가 밝히겠다. 구속된 신 명예회장과 정 수석은 막역한 사이 로 우정힐스 골프장과 청담동 한정식 집을 같이 다닌 걸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캐나다에 도피 중인 로비 스트 박태규씨가 현재 청와대에 있
오종택 기자
는 두 사람과 정부 핵심인 한 사람과 막역한 사이”라고 주장했다. 진상조사위 일원인 박선숙 의원 도 청와대를 공격했다. 그는 “이 모 든 논쟁의 최종적 책임은 이명박 대 통령과 청와대에 있다. 정부가 저축 은행 문제를 뻔히 알고서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부실 저축은행끼리 합 병시키며 부실을 더 키웠다”고 말했 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감사원으로부터 저축은행 부실 상황을 보고받고 PF(프로젝트 파이 낸싱) 대출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 를 지시했다는 청와대 발표가 있었 지만 그 자리가 바로 전수조사 결과 를 보고받은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대통령이 무 슨 지시를 했기에 그 이후 시간 끌기 가 가능했는지, 시간을 끌어 문제를 키웠는데 대통령은 왜 가만히 있었 는지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박지원·박선숙 의원과 함께 ‘공적 3인방’으로 찍은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정부의 정책 실패 와 감독 부실이 오늘의 저축은행 부 실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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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
2011년 6월 1일 수요일
2011년 6월 1일 수요일
A9
수령복장군복 옆에 ‘대장복’ 비석 등장
한나라당 대표 누가 준비하나 (선수-가나다순)
<大將福>
평양 보통강 호텔 진입로에
김무성
직전 원내대표
60세, 4선, 부산 남구을
남경필
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46세, 4선, 수원 팔달
홍준표
직전 최고위원
57세, 4선, 서울 동대문을
그래서인지 홍 의원도 “내 거취 에 대해선 아직 고민 중”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아직 ‘눈치작전’만 치 열한 상황이지만 당 일각에선 “겉 으론 고민하는 척 하면서 벌써 캠프 를 열었다”거나 “전국 조직을 갖춰 놓은 의원도 있다”는 등의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누가 나서든 한나라당 7·4 전당 대회에 출마할 후보들은 새로운 고 민거리를 안게 될 듯하다. 우선 전 당대회 ‘등록금’이 1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은 당 에 기탁금을 내야 한다. 당이 전당 대회 비용 중 일부를 내고 나머지 를 후보들이 나눠 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액수는 그때그때 다르 지만 보통 수천만원대였다. 그렇지 만 대의원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전당대회에 들어가는 비용 자체도
크게 증가하게 됐다. 당장 21만 명이 동시에 투표할 곳 과 개표소를 전국 수백 곳에 설치 해야 하고, 투표 전 전국을 돌면서 합동연설회 같은 이벤트도 열어야 한다. 당 고위 관계자는 “전당대회 비용을 10억원으로 할 경우 당이 대 줄 수 있는 돈은 3억~4억원 정도”라 며 “나머지 6억~7억원은 후보들이 나눠서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6~7명이 출마할 경우 1억원 정도의 기탁금을 준비해야 하는 셈이다. 이뿐 아니다. 이군현 의원은 “기탁 금 외에 선거인단 21만 명에게 홍보 편지 한번만 보내려 해도 우표값을 300원으로 잡을 때 6300만원이 든 다”며 ‘고비용’을 걱정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도 “대의원을 늘릴 때까지 는 신났는데, 막상 일을 치르려니 걱 정”이라고 토로했다. 남궁욱 기자
평양 보통강호텔 진입로에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을 찬양하는 ‘대장복 (大將福김정은을 대장으로 모시는 것이 인민의 복이란 의미)’ 비석이 세워진 것으로 파악됐다. 화강암에 붉은색 글씨로 된 이 비석은 김일성 과 김정일을 상징하는 ‘수령복’ ‘장 군복’ 비석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 다. 대장복이란 표현은 김정은을 찬 양·선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9 월 김정은이 북한군 대장 칭호를 받 으면서 만들어졌다. 그 전의 김정은 호칭은 ‘청년대장’이었다. 북한의 공장 내부 등에 ‘대장복’이라고 씐 선전판이나 구호가 관영 조선중앙 TV 화면을 통해 드러난 적은 있으 나 평양 시내 외국인 전용 호텔에 등 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 당 국은 북한의 후계 체제 구축이 외국 인에게 드러낼 정도로 진행되고 있 음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장복 비석 사진은 최근 방북한 해외동포 인사가 찍은 것으로 인터넷 매체인 통일뉴스가 입수했다. 이 인 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간부들에 게 (후계자인 김정은 때문에) 내가 이제 편해졌다”는 말을 자주하고 있 다는 얘기를 방북 기간 북측 관계자 로부터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정 은이 지난해 9월 노동당 대표자회를 전후해 결혼했다고 북측 관계자가 말 했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 당국자는 “김정은 결혼설은 몇 차례 나왔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periodista@joongang.co.kr
이영종 기자 yjlee@joongang.co.kr
공식화한 이후 박 전 대표가 그 문 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그가 등록금 인하에 긍정 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황 원내대 표의 정책 추진엔 탄력이 생길 걸로 보인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 의에서 “등록금 부담 완화는 등록 금 인하, 장학제도, 취업 후 등록금
상환제(ICL) 등 3개 트랙으로 가야 한다”며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 도록 등록금 자체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나라당은 이날 정책위 산하에 등록 금 부담 완화 추진을 위한 태스크 포스를 구성키로 하고 단장에는 임 해규 의원을 임명했다.
김정은을 찬양하기 위해 평양 보통강호텔
권영세
현 국회 정보위원장
52세, 3선, 서울 영등포을
나경원
직전 최고위원
48세, 재선, 서울 중구
대의원 21만 명이 뽑는 당 대표 나경원 변수 한나라 7·4 전당대회 자천타천 출마 거론 의원들은 내년 총선을 책임지고 치를 한나 라당의 대표는 누가 될까. 한나라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새 지도부를 뽑을 7·4 전당대회에서 당권(당 대표직)·대권(당 대선후보 직) 분리 규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하 면서 전당대회에 출전을 대기하고 있는 당권주자들이 누구인지 관심 이 쏠리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전당대회 출 마가 거론되는 의원은 6~7명 정도 다. ‘중진 그룹’에선 김무성·홍준표 의원, 40~50대에선 남경필·권영세· 나경원 의원의 출마설이 나온다. 여 기에 친이명박계인 이군현 의원, 초 선 의원 중 김성식 의원의 출마 가능 성도 제기되고 있다. “당 대표 경선 에 국민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자”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면서 당 비상대
책위원회가 최근 전당대회 대의원을 기존 1만 명에서 21만 명으로 늘린 게 선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일단 선거인단 확대로 조직선거 가 불가능해져 당 신주류인 ‘새로 운 한나라’ 측이 유리해졌다는 분 석이 당내에서 나온다. 그러나 ‘새 로운 한나라’ 소속인 남경필·권영 세 의원도 출마 여부는 아직 결정되 지 않은 상태다. 이들은 “다음 주는 돼야 출마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새로운 한나라’ 소속인 나경원 의원의 거취는 오리무중인 한나라 당 경선 구도의 ‘열쇠’로 꼽힌다.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예상을 깨고 3위를 했고, 대중성 면에서 거론되 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앞서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 의원은 “(출
마 여부에 대해선) 아무 얘기도 안 하겠다”는 입장이다. 나 의원을 비롯해 홍준표·김무성 의원의 경우엔 직전 지도부에서 최 고위원을 지낸 만큼 ‘재·보선 참패
중진그룹선 김무성홍준표 40~50대선 남경필권영세 친이 이군현, 초선 김성식도 후보 등록금 1억원 예상 책임론’을 벗을 수 있느냐부터 살펴 야 하는 입장이다. 물밑에서 남경필 의원 지원설이 나오는 정두언 의원은 31일 “(전임 지도부가) 바로 다음 지도부에 또 출 마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고, 사 리에 안 맞는다”며 견제구를 날렸다.
“등록금 부담 덜어줘야” 황우여에 힘 실어준 박근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가 대학 등록금 부담을 완 화하기 위해 호흡을 척척 맞추고 있 다. 박 전 대표는 31일 황 원내대표 가 ‘정책 제1호’로 추진하고 있는 등록금 경감과 관련해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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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때문에 (대학생들이) 어렵 고 고통이 큰 만큼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 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만난 기자 들이 “반값 등록금 문제에 대해 어 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고등교
육을 어떻게 끌고 갈지 차원에서 봐 야 할 문제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 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이 등록금 때 문에 포기돼서는 안 된다는 점”이 라며 이같이 말한 것이다. 당에서 등록금 부담 경감 방침을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진입로에 세워진 대장복 비석.
12 A10 한국 캠프 캐럴 주변 땅속 6m까지 뚫었다 종합
<경북 왜관>
고엽제 오염여부 20일께 발표 내일은 지표투과 레이더 동원 캠프 머서 조사는 비로 연기 단은 암반이 나오는 깊이 6m까지 시 추공을 뚫었으며 1m 단위로 토양 표 본을 수집했다. 시추공을 뚫은 장소 는 캠프 캐럴의 남동쪽 담장과 5m가 량 떨어진 곳이며 지대가 기지보다 5 ∼6m 낮다. 고엽제가 묻힌 곳으로 의 심되는 D구역과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지하수가 흐르는 방향이어서 고엽제에 오염됐을 경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토양 시료의 분석작업은 한국환경 공단이 맡는다. 수집한 시료에 다이 옥신 등 유독물질 들어 있는지 확인 해 20일께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공동조사단은 이어 기지 인근 동
정천과 낙동강, 기지 밖 배수로 등 6 곳에서 하천물도 시료로 확보했다. 다이옥신 등 유독물질에 오염됐는지 가리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 이호중 토양지하수과장은 “고엽제 매몰 추 정지와 가까운 곳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하는 만큼 지하수나 토양의 오 염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공동조사단은 한·미 협의를 거쳐 2일부터 ‘지표투과 레 이더(GPR)’를 이용해 고엽제 드럼통 이 묻혀 있는지 확인하는 등 기지 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할 예정이던 부천시 오정동 의 옛 미군부대 ‘캠프 머서’에 대한 민·관·군 공동조사단의 1차 현장조 사는 비로 연기됐다. 공동조사단 관 계자는 “전자파 탐사의 경우 땅에 빗 물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며 “향후 날씨 등 을 봐가며 일정을 다시 잡을 것”이라 고 말했다. 공동조사단은 이날 캠프 머서에서 전자파 탐사 등 물리탐사 에 필요한 장비 시연과 함께 향후 조 사계획 토론으로 일정을 대신했다. 전자파 탐사는 지표면에서 땅속 으로 전자파를 발사해 돌아오는 전 자파의 세기와 파장을 분석해 매몰 된 물질의 특성을 파악하는 방식이 다. 기초조사가 끝난 뒤에는 지하수 수질과 토양 오염 기준 초과 여부, 기타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 발생을 확인하는 개황조사가 이어진다.
아프간 주둔 한국 재건팀 기지 올 들어 9번째 피격
민주당 손학규( 사진 ) 대표는 31 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 준 문제와 관련, “국민에게 손해 를 입히는 FTA, 균형과 국익을 잃 은 FTA는 결단코 반대하며 이것 을 받으라고 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민주 당 의원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명박 정부가 잘못을 저지른 재협상을 철회하고, 재재협상으로 국민이 이익 보는 FTA의 길을 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1일 전체 회의를 열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 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민주당 의원 8
명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날도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면서 회의에 불참했으나 한나라당 의원 14명이 참석해 의결을 했다.
한국형 우주발사체 개발 전담 독립 사업단 발족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형 우주발 사체(KSLV-2) 개발 사업을 전담 할 사업단을 독립적으로 만들어 모든 책임을 지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이 중심이 돼 KSLV-2를 개 발해 왔다. 이에 따라 사업단장도 1일 공모에 들어가 7월 중 선발을
honggs@joongang.co.kr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 번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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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다”고 강조 했다. 손 대표 는 또 “저축은 행 사태에서 드러난 반칙과 특권을 파헤치 고 반값 등 록 금, 전·월세 상한제, 부자감세 철 회, 민생 추경예산 등 민생 진보 5 대 과제를 6월 국회에서 이뤄내겠 다”고 다짐했다.
재정위, 박재완 재정부 장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김정은 생모 고영희의 무용수 시절
제14419호 40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 다. 이 관계자는 “포탄은 마을이 아 닌 기지 뒤편에서 날아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날이 밝는 대로 현지 경찰과 협력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빈 라 덴 사망 이후의 공격에 대해 빈 라 덴 추종 세력이나 탈레반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손학규 국민에게 손해 입히는 FTA 받을 수 없다
칠곡·부천=홍권삼·김수정 기자
캠프 캐럴 한미 공동조사단=이호중(팀장), 이원석(국립환경과학원), 김 동진(환경부), 이진용(강원대), 장윤영(광운대), 옥곤(부경대), 양원호 (대구가톨릭대), 이동준(외교부), 김미정·양임석(국방부), 전영탁(칠곡 군), 송필각(경북도의회), 곽경호(칠곡군의회), 이종춘(주민대표), 장 영백(민간단체)(미군은 명단 공개하지 않음) 캠프 머서 민관군 공동조사단=이상훈(가톨릭대), 이군택(서울대), 양임석 (환경위해성평가연구소), 이봉호(부천시), 최병철(오정동 주민자치위), 김 낙경(푸른부천21), 국방부와 육군 관계자 5명(미군은 명단 공개하지 않음)
브리핑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에 주둔하 고 있는 한국 지역재건팀(PRT)의 차리카 기지가 또다시 로켓 공격을 당했다. 올해 9번째로, 오사마 빈 라덴 사망(5월 1일) 이후 네 번째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31일 “현지시 간 지난달 30일 오후 11시27분쯤 로 켓포탄 1발이 차리카 기지 남쪽 외 곽에 떨어졌다”며 “인명이나 시설
한·미 공동조사단 시추작업 1m 단위로 토양 표본 수집 한·미 공동조사단의 미군기지 고 엽제 매몰 의혹 조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주한미군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공동 조사단은 31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의 미군기지인 캠프 캐럴 주변 지역 에 대한 토양 오염 조사에 나섰다. 고 엽제 매몰 의혹이 불거진 이후 토양 을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조사단은 이날 오전 칠곡군 교 육문화회관 뒤쪽에서 시추기를 이용 해 토양 시료를 채취했다. 공동조사
2011년 6월 1일 수요일
2011년 6월 1일 수요일
인이자 후계자 김정은의 생모인 고영희 (2004년 사망)가 만수대 예술단 무용수 로 활동하던 시절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 됐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보도 한 이 사진은 1973년도에 발간된 조선화 보에 실린 ‘부채춤’이란 제목의 사진으 고엽제 매몰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한·미 공동조사단이 31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로, 고영희로 추정되는 무용수(오른쪽
칠곡교육문화회관 인근에서 토양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
원안)의 모습이 보인다.
칠곡=프리랜서 공정식
[연합뉴스]
마칠 계획이다. 사업단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 형으로 운영된다. 한국형 우주발 사체 개발 기간은 2010~2021년이 며 총사업비는 1조5449억원이다. 3단형으로 제작하고 목표 성능은 1.5t급 위성을 지구 저궤도(700㎞) 에 투입하는 것이다.
네이멍구 몽골족 반중 시위 18 A11 후진타오, 정치국회의 긴급 소집 민족갈등 직접 챙긴다 네이멍구 몽골족 반중 시위
2011년 6월 1일 수요일
2011년 6월 1일 수요일
<공산당 최고 심의기구>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얼굴) 중국 국가주 석이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몽골족 시위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현안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다. 중국 공산당이 총력전에 들어간 것 이다. 당국은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해 민족갈등의 불씨를 진화하는
“안정적 사회관리 강화” 주문
(習近平·습근평) 국가 부주석 등 상무위원 9 명과 16인의 부총리급 정치국원으로 이뤄진 공산당의 최고 심의기 구다. 정치국 회의에서
인터넷 차단 ‘만리 방화벽’ 가동
천안문 22년 앞두고 불씨 차단
장갑차 동원해 추가 시위 막아
한편 인터넷을 차단하고 군경을 동원해 시위 예상지를 막아 사태 확산을 차단하는 강온 양면책을 쓰고 있다. <본지 5월 31일자 6면>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후 주석은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긴급 소 집해 안정적 사회관리를 강화하고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중앙정치국 회의는 후 주석 과 원자바오(溫家寶·온가보) 총리, 시진핑
심의된 안건은 최종 의사결정체인 9인 상무 위원회에서 의결된다. 후 주석은 회의 뒤 중 앙정치국 명의의 성명을 발표, “사회 조화와 안정에 악영향을 주는 문제들을 풀어나가 려면 사회 갈등 해결, 인민들의 권익 보호, 사회 공정·정의 구현 문제를 동시에 추구해 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사회 통제를 강화 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
다. 이 성명은 몽골족 시위 사태를 직접 거 론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시기에 중앙정치 국 회의가 급히 열린 것만으로도 공산당 지 도부가 네이멍구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 예 의 주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충분히 던진 것으로 평가된다. 더구나 지금은 6·4 천안문 사태 22주년과 7월 5일 신장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 유혈사태 2주년을 앞두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는 미국 뉴욕 소재 ‘남부 몽골 인권정보센 터를 인용, “네이멍구의 후허하오터(呼和浩 特)·츠펑(赤峰)·통랴오(通遼) 등 3개 도시에 30일 사실상 계엄 조치가 취해졌다”고 31일 보도했다. 공안당국은 31일에도 후허하오터 시내의 네이멍구자치구 정부 청사, 신화(新 華)광장, 루이(如意)광장에 대한 철통 봉쇄 를 풀지 않았으며 추가 시위도 발생하지 않 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정용환 특파원 narrative@joongang.co.kr
한족, 자원독식·현지문화 경시로 잇단 충돌 소수민족 갈등 왜 자주 불거지나 네이멍구자치구에서 지난달 24일 시작된 몽 골족의 시위를 계기로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정책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2008년 3월 시짱 (西藏·티베트)자치구 시위의 유혈 진압, 2009 년 7월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 (烏魯木齊)의 한족·위구르족 유혈 충돌에 이 어 그동안 비교적 유화적이었던 몽골족까지 불만을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의 절대 다수(91.5%)인 한족과 나머지 55개 소수민족 간 갈등의 배경에는 뿌리 깊은 불화가 자리 잡고 있다. 1949년 들어선 신중 국은 건국 초기에는 소수민족에 폭넓은 자치 권을 부여했다. 47년 네이멍구를 시작으로 65 년 티베트에 이르기까지 직할시·성(省)과 동 급인 자치구(自治區) 5개의 설립을 승인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실질적 통치권을 한 족이 휘둘렀다. 이름뿐인 자치구 행정수장 자 리에는 소수민족 인사가 앉았지만 대신 권력 은 한족 당서기가 차지하는 일이 잦았다. 특히 장쩌민(江澤民·강택민) 이후 중국
제14419호 40판
정부는 국가 통합과 사회 안정이란 가치를 소수민족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에 따라 56개 민족 을 하나의 대가족으로 여기는 ‘중화대가정 (中華大家庭)’이란 말이 유행했다. 한족이 중화대가정의 실질적 주인 행세를 하면서
터전 잃고 저임금 노동자 전락 소외감에 갈등 → 유혈진압 악순환 자치구 수장엔 소수민족 앉히고 실질적 권한 당 서기는 한족 차지 소수민족의 소외감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변방 개발과 일부 관변학자의 왜곡된 ‘역사 공정(工程)’도 소 수민족들의 ‘한족 위협론’을 자극했다. 티 베트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서남(西南)공정, 신장위구르자치구를 겨냥한 서북(西北)공 정, 고구려·발해의 무대인 만주와 조선족 자
치주(州) 일대를 겨냥한 동북(東北)공정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한족들은 인류 역사 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개척했던 칭기즈칸과 몽골족의 역사를 한족의 중국사에 편입해 몽골족의 반발을 샀다. 이런 가운데 일부 기업이 소수민족 지역 의 석탄·철광석 등 지하자원을 개발하면서 상당수 소수민족이 생활 터전을 잃거나 저 임금 광부로 전락했다. 이런 가운데 우월의 식에 사로잡힌 일부 한족이 소수민족을 경 시하면서 갈등과 충돌을 일으킨 것이 네이 멍구에서 발생한 몽골족 사망 사건의 본질 로 보인다. 이제는 중앙정부도 사태를 심각하게 인 식하고 있다. 그러나 한족의 대거 이주와 이권 장악, 소수민족의 소외감 고조, 민족 갈등과 유혈 진압, 정부의 뒤늦은 선심성 투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으면 사태가 언제라도 재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서울=이충형 기자 zhang@joongang.co.kr
A12 전면광고
2011년 6월 1일 수요일
부동산 2011년 6월 1일 수요일
이번주 우리 지역 부동산 움직임은?
칠리왁/아보츠포드 부동산 동향 요즘도 가끔 큰 땅을 찾아서 아보츠포드와 칠리왁에 오시는 분들을 볼 수 있다. 그분 들 대부분은 예전에 큰 땅을 샀다가 땅값이 10~20배 올라 큰 재미를 보신 주변 분들의 얘기를 듣고 그런 바람을 가지고 오신다. 써리나 랭리 지역에서는 이미 부동산 가격 이 많이 올라버렸지만 칠리왁쯤이면 가격 이 매우 저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싸고 에 이커리지이며 장래에 개발이 가능한 투자 용 땅을 찾으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결론적 으로 말하자면 그런 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칠리왁이나 아보츠포드에서도 대부분의 평지는 절대농지로 묶여 있는데, 절대농지 가 다른 용도(택지나 상업용지 등)로 전용허 가를 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힘든 것이 이곳 캐나다의 실정이다. 1990년대 이래 써 리나 랭리 지역이 급속도로 개발되면서 일 부 절대농지가 해제된 경우는 있지만 이러 한 현상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5에이커 미만의 소규모로서 토질이 농사 에는 부적합하고 이미 오랫동안 농사를 짓 지 않았으며 도시계획상 개발구역 내에 들 어 있는 땅의 경우에는 절대농지 지정이 해
제될 가능성이 그나마 있지만, 그 이외의 경 우에는 가까운 시일 내에는 거의 불가능하 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전용이 힘들어 보이는 절대농지는 10년 정도의 투자기간에 기대한 큰 폭의 땅 값 상승은 결론적으로 실현되기 힘들다. 이 경우 농지로서의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 할 것이다. 이렇듯 엄격한 절대농지 관리규정 때문에 칠리왁이나 아보츠포드 모두 Hillside(언덕 혹은 구릉)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아보츠포드는 Sumas Mountain일대, 칠 리왁의 경우 Promontory 및eastern Hillside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이미 20년 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지금은 향후 큰 시세 차익을 볼 수 있을 만한 큰 땅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며, 마지막 남은 유일한 지역은 칠리왁의 Ryder Lake일대 정도이다. B3면에 이어집니다 이종명 604-798-0258 realjameslee@gmail. com
200만달러 이상 호화주택 거래 118% 늘어
밴쿠버 주택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고급주택 거래가 크게 늘면서 집값 오름세 를 이끌고 있다. 부동산 기업 리맥스(RE/MAX)가 발표 한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광역 밴 쿠버 지역의 200만 달러 이상 호화주택 거 래는 올해 4월까지 모두 747채가 성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3건보다 무려 118% 증가한 것이다. 호화주택 거래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캐나다 전국의 여타 주요 도시와 비교하면 더욱 확연해진다. 조사 대상 12개 도시 가 운데 빅토리아는 11% 감소했고 증가한 곳 은 오타와(59%), 캘거리(51%), 핼리팩스 (27%) 등의 순이었다. 밴쿠버의 호화 주택 거래는 구매자의 상 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본토 출신들의
선호 지역인 밴쿠버 웨스트와 웨스트 밴쿠 버, 리치몬드 등에서 두드러졌다. 밴쿠버 웨스트에서는 447건, 웨스트 밴쿠버는 106 건, 리치몬드에서는 41건이 거래됐다. 200만 달러 이상 호화주택의 평균 거래가 격은 302만5947달러로 2.4% 상승했고 거 래 소요기간은 48일로 지난해의 54일보다 단축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압 도적으로 많은 673건, 콘도는 58건에 그쳤 다. B3면에 이어집니다
이용욱 공인중개사 778-866-9271 lee@sutton.com
비거주자가 한국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코퀴틀람/포트무디/포코 부동산 주간 동향
최근 한국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1세대 1주 택’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조건 중 ‘2년 거주’ 부분을 삭제하여 ‘장기 보유’ 만으로 ‘1세대 1주택’ 혜택을 주어서 주택 투자를(특히 재 외동포 및 외국인의 투자를) 유인한다는 정 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비거주자’가 대한민국 의 부동산 매매(투자)를 하려는 경우에는 ‘거주자’ 보다 훨씬 많은 부분을 살펴보고 확 인한 다음에 실행하는 게 좋다. 한국의 부동 산 매매에 있어서 세금문제는 ‘국적’과는 상 관이 없다고 한다. 단, ‘비거주자’일 경우 요 구하는 서류가 많다는 것은 미리 알아두어 야 한다. 필자가 아는 한 ‘거주자’는 판정 시점부터 과거 2년 중 1년 이상을 한국에서 체류해야 자격이 된다고 한다. 물론 예외가 몇 가지 있 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매를 실행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세무사, 회계사 및 법무사)에 게 매매 시점에 적용되는 법령이 어떤 것인 지를 확인한 후에 실행하라고 조언하고 싶 다.. 그러지 않고 ‘외국인도 부동산을 보유할 수 있으니 내국인(또는 거주자)과 동일한 법
스탠리컵을 향한 캐넉스 팀의 아이스하키 서부지역 결승전 게임으로 지난 한 주간 밴 쿠버는 이곳 저곳 상당히 뜨거웠다. 웨스 턴 컨퍼런스 결승에서 산호세의 샥스를 낚 고 이번 주부터는 동부의 보스턴과 스탠리 컵 결승전을 4선승제 7게임을 하게 된다. 이제 밴쿠버는 아이스하키로 용광로와 같 은 6월을 맞게 될 것이다. 기대와 흥분이 시 작된다. 지난주 하키 게임이 있는 시간대에는 많 은 비즈니스들이 한산하였다. 거리에도 차 량과 인적은 보통 때보다 훨씬 드물었다. 대형 TV가 벽에 많이 걸려 있는 PUB 식당 들만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거리 며 붐비었다. 게임이 있는 시간대에는 집을 보러 다니 는 바이어들도 물론 많지 않았다. 아이스 하키를 잘 모르거나 흥미가 덜 한 고객들 만이 간간이 문의가 있을 뿐이다. 집을 팔 려는 셀러나 리얼터들도 게임 즐기는 데 몰 입하여 쇼잉 예약하기도 눈치가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주간 코퀴틀 람, 포트무디, 포트코퀴틀람 부동산 시장 은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잘 이어갔다. 가 격이나 거래량 모두 지난 3개월 간의 평균
을 적용해 주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만 가지고 매도를 하면 예기치 않게 부담하지 않아도 될 세금을 부담하게 되는 경우가 발 생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많은 세금을. 또한 전문가에게 문의할 때는 한 명에게만 의지하지 말고 반드시 ‘2-3명에게 문의하여’ 확실한 방안을 마련한 뒤에 실행하는 게 좋 다. 대충 알고 있는 친지나 중개인의 어설픈 조 언은 안 받는 것이 좋다. 왜 이런 말(2-3명에게 문의)을 하는가 하 면 한국처럼 경기조절의 수단으로 ‘부동산’ 및 ‘건설시장’을 이용하는 나라에서는 그 제 도가 너무 자주 변경되기 때문에(경기 조절 을 위하여) 전문가들도 한두 가지 놓치는 경 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미심쩍거나 ‘원칙’을 알고 싶은 경우에는 ‘국세청’이나 ‘국토해양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 인터넷으 로 문의하면 2일 내에 답을 얻을 수 있다. B3면에 이어집니다 박인근 Park, Brian - MBA 778 - 888 - 0196 parkikkr@yahoo.co.kr
거래량과 평균 가격대를 잘 유지하였다. 트라이시티의 MLS 총매물수는 지난 주 말 현재 1,767개로 전체 7만6,200가구의 약 2.32%가 시장에 ‘FOR SALE’로 나와 있 었다. 지난주에 비교하여 매물의 변동은 거의 없었으며 시장에 새로 유입된 물건이 40개 정도이고, 거래가 7건, 시장에서 빠진 매물이 약 45개이다. 부문별로 단독주택 매물이 687개이고 타 운하우스와 아파트를 합친 매물이 1,080개 이다. 평균 가격은 주택이 약 91만 달러 수 준이고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평균은 36만 달러 정도이다. 현재 트라이시티에서 주택이 시장에 나 와서 팔리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약 30일 이고 타운하우스나 아파트는 약 40일이 걸 린다. 매매될 확률은 주택이 80%, 콘도가 55%이다. B3면에 이어집니다
최재동 리얼터 604-790-1035 jchoi@sutton.com
B2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광학보(廣學寶)는 고려 시대 장학재 단이다. 정종이 불법(佛法)을 장려하 기 위해 설립했다. 무상(無償)은 아니 다. 미곡 15두(斗)에 연 이자가 5두다. 연리 33%로, 사실상 고리대금업이 다. 가난한 학생이 무슨 돈이 있으랴. 결국 집단으로 신용불량자가 되고, ‘배째라’ 식의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다. 이에 ‘모자정식법(母子偵息法)’ 을 만든다. 이자가 원금을 넘지 못하 게 한 것이다. 세월이 흘러도 양상은 그대로다. 마치 한국장학재단의 원형(原型) 같 다. 학자금대출로 신용불량 대학생이 급증할 판이란다. 연리 4.9%로 낮다지만, 그거야 돈놀 이하는 입장에서다. 그냥 주는 ‘대장금(대통령장학금)’ 을 내세우나 일반 학생에겐 언감생심(焉敢生心)이다. 지식정보화 시대 글로벌 두뇌 유치 전쟁이 치열하다. 바야흐로 학력(學力)이 국력이다. 세계 최강 미국의 힘 도 교육이 원천이다. 미국 대학이 각종 평가에서 상위권 을 휩쓰는 이면에는 탄탄한 장학금이 있다. 돈으로 세계 의 두뇌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것이다. 풀브라 이트 장학금이 대표적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6년 설립됐다. 저개발국에 잉여농산물을 판 수익금 으로 120개국 10만여 명을 미국에 유학시켰다. 한국도 이현재·조순 등 1000여 명이 미국의 지적(知的)자산 증
2011년 6월 1일 수요일
식에 기여했다. 점심도, 장학금도 공 짜는 없다. 최근 대학의 ‘반값 등록금’이 화두 다. 우리 대학의 학비가 경제협력개 발기구(OECD) 회원국 중 미국에 이 어 둘째로 비싸단다. 틀렸다. 명목 학 비는 그래도 실제는 우리가 더 든다.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장학생’은 아이는 똑똑한데 부모는 가난하다는 뜻이다. 성적이 아니라 학부모의 부 담 능력에 따라 재정보조를 주기 때 문이다. 예일대의 지난해 학비는 3만 8300달러다. 재학생 57%가 1인당 평 균 3만5400달러를 받았다. 이들의 실 제 학비 부담은 2900달러로, 330만원쯤이다. 다트머스 대는 46.3%가 평균 3만5504달러를 받았다. 하버드대는 70%가 사실상 무상교육이다. 학생들이 돈 때문에 공부 를 못 한다는 말이 없도록 한다는 명문사학(私學)으로 서의 자부심이다. 반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서울 시내 15개 대학 의 2009년 평균 등록금은 785만6000원이다. 장학금은 수혜자 1인당 평균 166만5000원이란다. 따라서 실질 학 비는 619만1000원이다. 아이비리그보다 오히려 비싼 셈 이다. 장학금 아껴 건물이나 짓는다. 그러니 대학이 등 록금 장사치란 말을 듣는 것 아닌가. 박종권 선임기자·논설위원
2011년 6월 1일 수요일
부동산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4월 단독주택 시장은?
금년 4월까지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총 단독 주택 거래량은 869건으로 이는 2010년 같은 기간의 거래량인 633건에 비해서 무려 37% 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위의 도표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전체 세일 금액은 62% 증가하였고, 리스팅 건수 도 높은 가격에 집을 매매하고자 하는 셀러 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작년 동기간에 비 해서 14% 증가하였다. 중국 바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Point Grey 지역의 거래량은 작년 1월부터 4월까 지의 거래량인 62건에 비해서 금년 동기간 의 거래량은 111건으로 거의 80%가 증가하 였고 Point Grey 다음으로 중국 바이어들 이 선호하는 Dunbar 지역은 작년 동기간의 거래량 95건에 비해서 금년에는 128건으로 전년 대비 35% 정도 증가하였다. 한편 Point Grey와 Dunbar 지역의 제한된 리스팅과 높은 가격 때문에 최근 바이어들이 Kerrisdale 지역으로 관심을 돌리는 모습을 보 여서 이 지역은 작년의 동기간 거래량인 45 건에 비해 금년에는 74건이 거래되어서 거 래량이 6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 있다. 중국 바이어들이 Point Grey와 Dunbar 지역을 선호하는 이유는 이 지역의 자연 환 경(인접한 바닷가, Pacific Regional Park) 및 교육 환경(UBC와 우수한 공립학교 학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단독 주택의 매매가 5월 들어서 다소 감소되는 양 상을 보이고 있어서 5월의 통계를 통해서도
B1면 ‘이종명’에서 이어집니다 Ryder Lake란 Promontory지역 바로 위에 마치 고원처럼 평평하게 넓게 펴져 있는 지 역인데, 평균 10~20에이커 정도의 농장들 이 약 300여 가구 있다. 이곳은 해발 400미터 이상의 높은 지역이 지만 매우 완만한 구릉이 고원처럼 펼쳐져 있다. 칠리왁 시의 도시개발계획상 차기 개 발지로 지정되어 있지만 과연 얼마만큼 가 까운 미래에 실제 개발이 이루어질지는 미
이러한 매수 추이가 계속 나타날지는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추천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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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이다. 현재는 시 상하수도는 들어가 있지 않은 데, 개발 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바 로 상.하수도라는 인프라이므로 대규모 개 발이 보장되지 않는 한 투자하기 힘든 부분 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소 10년 이후에 나 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좋은 위치의 큰 땅은 매물로 나와 있 지 않지만 장기적인 투자를 생각하시고 계 신 분들은 향후 주목할 만한 유망지역이라 고 할 수 있다.
B1면 ‘이용욱’에서 이어집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호화주택 거래가 당 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은 캐나다 부동 산 시장이 국제 무대에서도 인기 지역이 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풀이한다. 실제, 중국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부 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외로 눈을 돌 려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홍콩, 마카오
B3
등 세계 전역으로 부동산 구입을 확산하 는 추세다.
<추천 매물> 포트 무디 타운하우스 36만9000달러 EAGLE POINT, Port Moody’s Gem. This home has one of the best locations in the complex, adjacent to the visitor parking & boasting a FENCED END
UNIT with one of the largest yards.
부동산 매도뿐만 아니라 ‘증여’ 및 ‘상속’ 도 마찬가지다. 또 한 가지를 추가하면 ‘부동산 매매 차 익에 대한 세금’ ‘증여 및 상속에 따르는 세 금’ 문제는 당사자들의 국적과는 상관이 없고 매도, 상속, 증여 時 ‘거주자’냐? ‘비 거주자’냐 하는 게 기준이 된다. 부동산 매매 차익: 매도 당사자가 ‘거주 자’인 경우 혜택이 많다. 상속의 경우: 돌아가신 분이 ‘거주자’인 경우(상속받는 분들의 ‘거주자’ 여부 불문) 상속받는 이들에게 혜택이 있다. 증여의 경우: 증여를 받는 사람(수증자) 이 ‘거주자’이어야 혜택이 있다. (배우자, 자녀 공제 등......) 전문가와 상의하라는 것은 원칙의 테두 리 내에서 방법을 모색해 보라는 거다. 편 법을 찾으라는 게 아니다. 편법은 잘 안 통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과거 생 각만 하면서 ‘거소증’만 발급받고 해외 체 류하면서 ‘거주자’ 자격을 얻으려 하거나 ‘주민등록’만 옮기고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이 모두 발각되고 있다고 한 다. 국세청의 세금 수입이 줄었는지 아니면 재외동포에 대한 조사가 강화되었는지 모
르나 꼼꼼히 조사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이렇다. 재외동포가 부동산을 팔았다고 신고를 하면(이 절차를 거쳐야 매각대금을 해외로 반출할 수 있으니까. 물론 국내서도 차익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 야 한다) ‘국세청’에서 가장먼저 챙기는 것 이 ‘출입국 사실 증명원’이다. 그리고 ‘거주 자’ 자격을 확인한다. ‘거소증’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 다음이 전 가족이 그 주소지에 살았 는지를 확인하는데(지금은 없어진다고 하 지만, ‘1세대 1주택’ 혜택을 받으려면 서울 은 2년을 그 집에서 살아야 함) 당사자 가 족의 주민등록뿐 아니라 그 시기에 해당 주택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두를 검색 하여(전산 발달로 가능함) 33평 아파트에 10명 정도가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정 밀조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보통 ‘33평이면 방이 3개인데 10명이 거 주한다?’ 좀 이상하지 않은가? 물론 10명 이 못 산다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경우 정밀조사에 들어간다. 실제 거주인지 위장 전입인지…… 정밀조사로 는 이웃에 확인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쓴 다고 한다. 세금 문제(절세 방안)에 대해 한 가지 현 행제도를 소개한다. 한국의 제도 중에 부 동산(토지) 장기보유 특별공제 제도가 있
다. 오래 보유한 분들에게 ‘양도소득세’를 경감시켜 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제도를 잘 확인해야 될 것이, 1) 장기보유라고 모두 감면해 주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1세대 다 주택 보유자’ 또는 ‘비사업용 토지’는 제외된다. 2) 일반자산은 10년 이상 보유하면 30% 까지 공제된다. 3) ‘1세대 1주택’은 또 다른 요율이 적용 되며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세율 차이가 아주 크다. 1세대 1주택은 20년 이상 보유하면 80% 까지 양도소득세가 공제되나 2009년 1월 1일 이후 거래분은 10년 보유에 80%까지 공제되며(거주자), ‘비거주자’는 10년 이상 보유하더라도 30%만 공제된다. 10년 보유 한 ‘비거주자는’ ‘거주자’보다 엄청난 세금 을 부담하게 된다. 또 ‘과거 어느 시점에 거주자 자격이 있 었다’는 것이 감면의 효력을 발휘하는 게 아니라 ‘매도 시점’에 ‘거주자’ 자격을 갖추 어야 감면을 받는다는 것이다. (양도 차익 이 10억 원이라고 가정해 보면 차이는 몇 억 원에 이를 것이다. 물론 이 제도도 언제 변경될지 모른다.) 이런 차이와 잦은 변경 때문에 반드시 전 문가와 상의한 후에 매매를 결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는다.
B1면 ‘최재동’에서 이어집니다
<추천매물 - “보너스 $10,000 있음”>
최근 많은 사람들의 아이폰 캘린더 등엔 비즈니스 약속 이외에도 캐넉스 팀의 하키 게임 스케줄이 들어 있는 것을 종종 본다. 직장에서도 하키 경기는 물론 메가톤 급 화제이다. 2011년엔 밴쿠버 캐넉스의 이름 이 스탠리 컵에 선명하게 새겨지길 바란다. 아울러 밴쿠버 부동산 시장도 하키 못지 않게 뜨겁게 상승하길 바란다. “고! 캐넉스 고!” “고! 밴쿠버 고!”
$1,388,000 코퀴틀람, 웨스트우드플라토 햄튼 지역 16년 된 단독주택, 커스텀 빌트, 조용한 골 프장 근처에 위치 방 7개, 욕실 8개, 덴 1개, 게임룸, 레크레이 션룸, 미디어룸, 사우나실, 차고 4개 실내 면적 약 7100SF, 대지면적 약 9500SF 에어컨, 힛펌프, 바닥온수난방, 중앙음향 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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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면 ‘박인근’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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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30일 월요일
2011년 6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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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30일 월요일
2011년 6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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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는 법, 화 표현하는 법 한글·구구단처럼 가르쳐야 해요
가구의 윤회 원목 재활용 통한 디자인 실험 ‘업사이클링 가구’
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전 펴낸 오은영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업사이클링’이 최근 디자인 업계의 화두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리사이클링)을 업그레이드했다는 뜻이다. 헌 물건을 다시 쓰기보다 이를 재료 삼아 아예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을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의 반을 머물며 타협과 배려, 자기주장을 배우는 장이에요. 학교에서 사회성 훈련
만드는 걸 말한다.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영국의 실험적 디자인 전시회인 ‘디자이너스블록’ ‘런던안티디자인축제’ 등에 업사이클링 가구가 대거 등장하고 스위스 가방업체 길에서 수거한 가구 판별불가
‘프라이탁’은 방수 천·폐타이어 등에서 나온 자재로 가방을 만들어 한 해 수만 개를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업사이클링 의류·가방 등이 젊은이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널리 알려졌다. 요즘
상판: 방배동 사무실 책꽂이 나왕
길에서 수거한 가구 가문비나무 집성목
을 잘 받은 아이는 혹 공부를 못한다 해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지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 은영(46·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및 학습발달연구소 원장·사진) 박사가 신간 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전
은 업사이클링 가구를 만드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공방을 만들어 헌 가구만 뜯어 새 가구를 만드는 것을 업으로 하는 이도 있고, 옛 느낌 물씬 나는 작품을 만드는 디자이너도 있다. 그들
(중앙북스)을 펴냈다. 부모가 어떻게 아이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
이 만드는 업사이클링 가구를 보고 왔다. 글=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서교동 침대옆판 오리나무
방배동 사무실 책꽂이 나왕
는 책이다. 오 박사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상담해보니 아이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걱정과 두려움·화 등의 상당 부분이 학교생활과 연관돼 있더라”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사회성을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부모가 주 의 깊게 관찰하고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방배동 사무실 책꽂이 나왕
서강초등학교 사물함 가문비나무 집성목
여러 군데에서 수거한 가구를 해체해 나온 14 개의 부속을 짜맞춰 테이블 하나를 완성했다. 14개의 부속으로 만들어 ‘1/14 테이블’이라고
잠원동 침대머리 참나무
길에서 수거한 가구 가문비나무 집성목
이름지었다.
성산동 테이블 가문비나무 집성목
당산동 아기침대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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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동 주택 나무계단 소나무
업사이클링 옷·가방·액세서리 업사이클링은 패션·액세서리 분야에 적용되면서 국내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해진 옷, 떨어진 가죽 소파, 철거된 현 수막 등을 수거해 옷·가방·액세서리를 만드는 업체들이 생겨나면서부터다. 버려지는 것을 알뜰하게 챙겨 쓰는 ‘착 한’ 업체들인 줄로만 알기 쉽지만, 상당히 높은 수준의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헌 소재로 만들지만 가격은 싸 지 않은 편이다. 수거해 온 소재를 일일이 손으로 해체·재가공해야 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연예인에게 업사이클링 의류를 협찬하기도 한다. 2009년에는 탤런트 이민호, 지난해에는 에픽하이가 업사이클링 업체 ‘리블랭크’의 옷을 입었다. 리블랭크는 헌 천·현수막·가죽 등으 로 옷·가방 등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서울 삼청동, 신사동 등의 편집 패션매장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수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다양하다. ‘에코 파티 메아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업사이클링 업체로 꼽힌다.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아름다운 가게’가 너무 낡아 버릴 수밖에 없는 제품을 다시 활용하기 위해 2006년 만들었다. 2007년 아동복을 활용해 만든 고릴라 인형 ‘릴라씨(사진)’가 히트를 1
쳤다. 에코 파티 메아리의 황용운 간사는 “자식한테는 새 옷을 입히고 싶은 엄마의 마음 때 4
문에 아동복은 유난히 재활용률이 떨어지는데, 소재 자체가 워낙 좋아 버리기 아까워 인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방수천·가죽 등의 소재로 가방을 만드는데 5만~15만원에 판다. 서울 인사동에 매장이 있다. ‘터치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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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도 기업·학교 등에서 버리는 현수막·광고판을 수거해 가방을 만든다. 가격은 3만~7만원. 서울대·연세대·홍익대 앞에 매장이 있다.
1 헌 가구는 ‘문화로놀이짱’ 공장에서 해체돼 새로 운 디자인의 가구로 다시 태어난다. 하영호(43) 공장 장이 나무를 깎고 있다. 2 헌 문짝으로 만든 수납장. 3 하지훈 교수가 철거된 카페의 목재를 수거해 만든 테이블과 벤치. 4 새 가구로 환생한 헌 가구에는 옛 흔적이 남아 있다.
3 제14417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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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네 개 해체하면 새로운 제품 하나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임시주 차장 안 낡은 벽돌 건물 앞에 헌 가구 4개를 실은 1t 트럭이 도착했다. “와, 이런 걸 어디서 구했대?” “여기 봐, 열쇠 구멍도 있네” 대여섯 명의 젊은이가 낡은 책장·책상을 둘러싸고 환 호했다. 일식 주방장이 싱싱한 횟감을 보듯 눈 빛이 반짝였다. 이들은 사회적 기업 ‘문화로놀이짱’의 직원 들이다. 이 업체는 헌 가구를 수거해 와 해체 한 뒤 다시 새로운 디자인의 가구를 짜는 일 을 한다. 가구 업사이클링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만드는 가구를 ‘1/4 하우스’ 라고 이름을 지었다. 네 집의 가구를 해체하 면 한 집에서 쓸 만한 새로운 가구를 다시 만 들 수 있다는 뜻이다. 손상된 부분을 손질하 고 서로 다른 형태의 가구의 부분끼리 짜맞 춰야 하므로 새 디자인의 가구로 완성하기까 지 품이 많이 든다. 가구 하나를 만드는 데 보 통 일주일 걸린다. 이렇게 만든 가구는 4인 용 식탁이 35만~45만원, 의자 는 10만~15만원이다. 가구 는 모두 원목으로 만든다. 가 구를 수거할 때부 터 원목 가구만 받 는다. PB(particle board)·MDF(middle density fiber) 등 가 공 목재로 만든 가구는 자르고 다듬을 때 속에 있던 유해물질이 나온다. 원목으로 만들기에 품질은 나무랄 데 없는 편이다. 이곳에서 만든 가구의 모양은 단 순했지만 오랜 세월에서 우러져 나온 은근한 향을 풍겼다.
안연정(33) 대표는 “생활 폐목재의 경우 3% 정도만 재활용된다”며 “일반인들도 폐목재로 만든 업사이클링 가구를 쉽게 쓸 수 있는 시 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안 대표와 함 께 일하는 목수들은 홍대 인근에서 활동하던 예술가들이다. 업사이클링 가구 디자인이 특출난 것은 아 니다. 대신 가구에는 다리 한 짝에도 이야기 가 담겨 있다. 해체한 가구에는 이를 수거해 온 곳과 폐기된 이유 등을 기록해 둔다. 새롭 게 만들어진 하나의 가구에는 목재들이 각 각 거쳐온 삶의 궤적이 녹아 있다. 젊은 예술 가 집단답게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엿보였다. 최근에는 가구를 만들고 남은 자재를 다듬어 아이패드용 거치대를 만들기도 했다. 아이패 드를 올려놓아도 안정감이 있었고 모양도 깜 찍했다. 세상에 나쁜 재료는 없다 계원디자인예술대 가구조형학과 하지훈(39) 교수는 지난해 가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카페가 철거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풍 스러운 스타일의 카페를 뜯자 목재 바닥재와 인테리어로 쓰던 한옥 통나무 등이 나왔다. 그 냥 버려질 운명의 자재다. 하 교수는 이 자재 들을 가져가 가구를 만들기로 했다. 하 교수는 통나무를 다듬고 목재를 깎아 근 사한 테이블과 벤치를 만들었다. 세월의 향기 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다리 모양을 바꾸지 않았고 표면의 거친 질감을 깨끗이 마감하지 않았다. 그는 “세상에 나쁜 재료는 하나도 없 다”며 “단지 나쁜 디자인이 있을 뿐”이라고 말 했다. 벤치는 한 백화점에 전시해 팔렸고, 벤치 는 그가 집에서 쓰고 있다.
업사이클링에 뛰어드 는 디자이너들도 늘고 있 다. 업사이클링은 ‘환경을 살리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지만, 디자이너들이 나 서는 데는 따로 이유가 있다. 디자이너들은 쓸모 없는 재료로 가치 있는 물건을 만드는 것에 흥미 를 느끼기 때문이다. 하 교수는 “예술가들은 남 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니지만 자신의 손을 거 치면 이렇게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 는 것을 보이고 싶어한다”며 “도전정신이라고 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범(29) 디자이너는 지난해 홍익대에 서 폐기하기로 했던 도서관 의자를 수거했다. 1979년부터 썼던 의자는 일부는 부서졌고, 조 립 부분이 헐거워 삐걱댔다. 그는 의자의 구조 를 그대로 두고 망가진 부분만 손을 봤다. 대 신 옻칠을 하는 강희정 작가가 의자 바탕에 색 을 입히고 옻칠을 해 모던한 느낌을 살려냈다. 유럽의 어느 집 식탁에 둬도 어색하지 않을 법 했다. 정 디자이너는 작업을 연장해 전남 순천 성남초등학교의 버려진 의자의 철골 부분만 따로 떼어낸 뒤 용접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철제 의자를 만들기도 했다.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장인기 과장은 “국 내 업사이클링 가구는 아직 시작 단계”라며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관심 이 차츰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에도 조만간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디자이너 의 작품들은 서울 인사동 공예디자인문화진 흥원에서 전시·판매되고 있다.
비즈니스 새 소식 ◆종근당건강 - <알쓰맥스 판매 > 알쓰맥스 판매 근육통증치료 제인 알쓰맥스는 천연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하며 만든 자 연제품으로 미국의 철저한 분 석 기술과 포뮬레이션 기술이 이루어낸 제품이다. 기존의 관절염 개선을 위한 각종 약 물들이 가진 단점을 개선하고 항염증 효과와 통증완화 효과 및 해열 효과를 크게 향상 시켜 환자의 고통을 획기적으로 덜어 줄 뿐만 아니라 연 골활동의 촉진을 유발 각종 골관절 질환의 회복에 큰 도 움을 드리기 위해서 개발한 순수 천연물에서 추출한 성 분을 배합 제조한 것. 판매처 : 코리아프라자 내 종근당건강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 칼국수 맞은편) ☎ 604-444-4184 Cell 604-767-9407 ◆보스톤에듀케이션 - <미국 명문대 입학 설명회> 날짜 : 2011년 6월 1일 (수) 오전 10:30-12:30 장소 : Coquitlam Executive Plaza Hotel 전화예약바랍니다 예약자만 참석가능 604-945-3036 604-375-8282 주제: 2011년 미국영문대 입학 분석 및 2012년 전망 1. 중국 학생들 약진, 한국학생들 경쟁력 약화 2. 사립학 교 강세, 공립학교 저조 3. Ap학교 선전, IB학교 저조 4. Havard Princeton 올해부터 얼리 다시 도입 최상위권
학생들, Havard Yale priceton Stanford 사이에서 극심 한 눈치 벌릴 듯 5. 2010년 10월부터 밴쿠버에서도 SAT I 2200이상 고득점자 쏟아져나오기 시작 현재 11학년 SAT 2300이상 20여명 정도, 12월까지 50여명 정도 예상(한국 학생들) 6. SAT 2200 점수대-여전히 아이비리그에 지원 가능한 점수, 그러나 보여줄게 없으면 아이비리그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들도 All Reject각오해야.. 7. SAT 2100 점수대 - 사립대 갈 곳이 별로 없다 8. 의대/치대 설명회 (미국영국한국) 9. 8-10학년 어떻게 준비시켜야 하나 ◆JEI 재능교육 여름방학 6주 캠프 올 여름방학에는 재능교육의 유익한 6주 캠프로 흐트러 지기 쉬운 자녀들의 학습을 꽉~ 잡아 주세요~!! 수학/영 어/국어/수학응용/한국어 챌린지시험 특별반 프로그램 으로 다양하고 흥미롭게 캠프를 제공 합니다. 캠프 기간 : 7/4(월)~8/18(목) 6주, (2주차별로 등록 가 능, 8월 첫주는 제외) 캠프 대상 : Gr.1~Gr.9 (단, 한국어 챌린지 시험 특별반 은 Gr.11까지 대상) 캠프 시간 : Monday~Thursday, 9:30am~12:00pm (Morning Class), 1:00pm~3:30pm (Afternoon Class) (오전반: 수학/영어, 오후반:수학응용/국어 (고학년:챌 린지시험 특별반)) 캠프 장소 : 노스밴쿠버, 밴쿠버, 코퀴틀람, 버나비 캠프 회비 : 오전반/ 오후반 각각 $100+Tax /Week, 오 전 + 오후반 $160+Tax /Week 등록 마감 : 2011년 6/10(금)까지 ◆커피 엔 티 아카데미 (코퀴틀람) - <바리스타 방학 특 별반 개설>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지켜보는 부모도 괴롭다 “사람이 사회 안에 존재하는 한 갈등은 불가 피하다. 아이가 학교에서 외톨이나 ‘왕따’가 됐다 하더라도, 그 상황을 피하려고만 해선 안 된다. 학교를 떠난다 해도 또 다른 누군가 와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 다. 갈등을 풀 힘이 생기도록 아이에게 사회성 교육을 시켜야 한다. 한글이나 구구단을 가르 칠 때처럼 다양한 교육법을 시도해보라. 물론, 아이가 입은 상처가 너무 심각하다면 그때는 ‘다 그만둬’를 해야 한다. 학교보다 아이가 훨 씬 중요한 건 분명하니 말이다.” -사회성을 키울 방법이 있나 “공부에 쏟아붓는 노력의 반만 기울여도 사회성은 반드시 좋아진 다고 장담한다. 아이와 성적 얘기, 숙제 얘기만 하지 말고 인간관계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눠 라. 친절하되 단호하게 거절하는 법, 화를 폭발 하지 않으면서 표현하는 법 등을 아이가 저절 로 깨치리라 기대하지 말고 부모가 예문을 들 어 알려주라는 것이다. 감정 조절이 서투른 아 이와는 ‘감정 엘리베이터’ 게임을 해보는 것 도 좋다. 화가 난 정도를 1에서 10까지 정 하고 아이의 현재 감정 상태와 표현 해야 할 감정 수위가 맞는지 숫자 로 조정을 해준다. ‘지금은 5만 큼 화낼 일인데, 너는 0이나 1 정 도로만 표현했네’라는 식이다. 층별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을 가 르쳐줘도 좋다. 1층은 ‘짜 증 나’, 2층은 ‘기분이 나쁘 네’, 5층은 ‘기가 막혀, 어쩜 그럴 수가 있니’ 등이다. 연 습을 반복하다 보면 상황에 맞게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 하는 능력이 자란다.”
-집단 따돌림 문제가 심각한데 “사람과 사람 사
이 힘의 균형이 깨질 때 가해자와 피해자가 생 긴다. 특히 청소년기 아이들에겐 악동 기질이 있다. 약한 존재를 집단적으로 공격하려는 성 향이다. 남이 공격을 해오면 그 수준에 맞도록 대응을 해야 ‘밥’이 안 된다. 상대가 ‘꺼져’라고 시비를 걸 때는 ‘시끄러’ 정도로 대응할 수 있 는 순발력과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 대응이 잘 못돼 반에서 ‘찌질이’ 대접을 받는다 하더라도 다 끝난 일은 아니다. 관계란 건 끊임없이 변하 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 번만 잘 대처해도 자신의 위치가 바뀔 수 있다. 반 아이들이 부당 한 요구를 할 때 ‘야, 눈 있으면 봐. 할 수 있겠 나’라고 대응해 곧바로 피해자 처지에서 벗어 난 사례도 있다. 아이가 그렇게 말할 수 있도록 집에서 부모와 상황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대 처법을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단계에 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교사에게 상처받을 때도 있다 “아이가 학교에 서 교사로부터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한다. 아 이도 부당하다는 것을 안다. 그때 ‘네가 혼날 만하니까 혼났겠지’ ‘너 잘되라고 선생님이 그 러신 거다’라고 말하면 아이가 이해하겠는 가. 문제를 아이 탓으로 몰지 말고 ‘네 마음 이 아팠겠다’ ‘엄마도 지금 굉장히 화가 나’ 식으로 솔직히 반응하는 게 낫다. 또 선생님이 아이에게 매정하게 대해도 부 모는 아이를 사랑하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도 이야기하라. ‘모든 사 람이 널 좋아할 순 없어. 하지만, 널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걸 꼭 기억해’란 조언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은 살아난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커피 티 아카데미 에서 바 리스타 방학 특별 과정을 진행 한다. 시간은 주중 또는 주말 오 전 10시-오후 1시 커피 엔 티 아 카데미 1070 Ridgeway Ave (Austin + Marmont) 전화후 방문상담 환영, 상시 모집, 사전예약. 전화 ☎ (604) 22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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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판 제14417호
11 EB6
Law & Biz 면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한·EU FTA 국회 통과로 개방된 법률시장의 변화와 로펌 변호사들의 얘기를 주로 담습니다. 기업 활동과 직결된 법원의 판결과 입법 과정도 생생히 전달할 예정입니다. ‘로펌 뉴스’ 코너에선 다양한 로펌의 행사와 동정을 게재합니다. Law & Biz 면에 대한 기업 관계자와 변호사들의 관심과 연락(lawnbiz@joongang.co.kr)을 부탁 드립니다.
2011년 6월 1일2011년 수요일 5월 30일 월요일
이철희차진용 선임기자 쌍끌이 인터뷰 ┃ 윤용석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경제법 돋보기
“법률시장 개방되면 기업들 소송 많이 당할 것” 법무법인 광장(LEE&KO)은 2000년대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7월 발효로 국내
중반부터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법률시장 개방이 본격화될 텐데요.(이철희)
매년 30명 이상의 변호사들이 영입되 고, 매출도 급증한다. 이런 성장의 배경 에는 윤용석 대표변호사의 리더십이 있 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 윤 대표 리더십의 요체는 ‘소통’과 ‘섬 김’이다. 광장의 변호사들이 각 분야의 최고 변호사로 자리 잡는 데 조련사로 서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은 윤 대표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광장은 이미 법률시장 개방에 대한 준 비가 충분히 되어 있습니다. 세계무역기 구 ‘도하 라운드’ 체제에서 서비스 분야 개방을 논의하기 전인 1990년대 초반부 터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해 전문화와 대 형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해외 법률 전문 저널인 ‘리걸 500(Legal 500)’ ‘체임버스 (Chambers)’, PLC 등에서 전 분야 리딩 로 펌으로 평가한 사실이 광장의 준비와 경쟁 력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비해 왔습니까.(차진용)
내 꼼꼼함과 깐깐함이 묻어 나왔다.
“해마다 변호사 20여 명을 해외유학을 보내고, 유학 후 해외 로펌에서 실무를 경 험토록 하는 등 소속 변호사들이 세계 시장 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 원해 왔습니다. 또 미국·영국·일본 등 80여 개국 로펌들과 업무제휴를 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철희 사회선임기자·차진용 산업선임기자
-법률시장 개방이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
lawnbiz@joongang.co.kr
이 있을까요.(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 광장 사무실에서 23일 만난 윤 대표의 첫인상은 온화함 이었다. 그러면서도 로펌 입장에서 할 말 외에는 끝내 선을 그었다. 인터뷰 내
“과거 해외 대기업이 국내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할 경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데다 강제성 부분도 불확실해 포기하곤 했 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글로벌 로펌이 국내 에 들어오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쉽 게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 상법에 달라진 증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초과이익 공유제
용도 있다. 이사가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회 사에 피해를 끼쳤을 경우 책임 한도를 최근 1년간 보수액의 6배(사외이사는 3배)로 제 한하는 조치가 처음으로 취해졌다. 다만 고 의 또는 중대 과실의 경우는 예외다. 이사와 회사 간 자기거래는 보다 엄격히 규제된다. 이사는 물론이고 이사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이사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등이 회사와 거래하는 경우까지 이사회에서 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승인을 받도 록 했다.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로 지배주 주나 전문경영인이 가족 등에게 회사의 부 를 이전시키기 힘들도록 조치한 것이다. 감사위원회의 설치가 수월해진 것도 주 목된다. 이제껏 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 에 감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했던 것을, 자 산 1000억~2조원 미만의 상장회사도 원하 면 설치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감사 위원회를 만들면 상근감사 자리를 없앨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된다. 사외이사 중심의 감사위원회 제도가 활성화되면 정부와 금 융감독원, 감사원·한국은행 등의 상근감사 낙하산 시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기 경제선임기자 kikwk@joongang.co.kr
대기업도 자체적 대응 한계
를 제시해 논란이 컸습니다. 최근엔 판매수입 공
로펌의 전문성 잘 활용해야
세 가지 모델을 구체적으로 예시했습니다.(차)
‘진취성+영어’ 한국 변호사 국제중재분야 이미 일본 능가
지난달 15일 시행에 들어간 개정 상법에는 기업인과 주식 투자자들이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이 적지 않다. 새 상법은 2005년 개정 작업에 들어가 6년의 산고 끝에 탄생한 것 으로 달라진 경제·금융 여건을 두루 반영 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무액면주식제도 도 입이다. 이제껏 국내 기업은 주식을 발행할 때 주당 500원이나 5000원 식으로 액면을 반드시 정하도록 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선 진국들처럼 액면 없는 주식을 발행할 수 있 게 됐다. 다만 회사는 액면주식과 무액면주 식을 동시에 발행할 순 없으며 둘 중 하나 로 통일해야 한다. 배당제도도 달라졌다. 현금과 주식으로 한정했던 배당 방법을 확대해 현물도 가능 하도록 했다. 또 배당의 결정은 주총 의결 사항이었지만, 정관에서 정하면 이사회 의 결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증자제도에도 손질이 있었다. 주주 이외 의 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경우 반드시 납 입일 2주 전에 주주들에게 통지·공고하도록 했다. 기존 주주들의 주식가치가 자기도 모 르는 사이에 희석되는 일을 가급적 줄이기 위한 조치다. 회사의 등기이사들이 꼭 알아둬야 할 내
액면가 없는 주식 탄생 배당은 현물로도 가능
유제, 순이익 공유제, 목표초과 이익공유제 등
“로펌 입장에서 답변하기 어려운 사안입 니다.” -지난달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소 송을 제기한 데 대해 삼성전자가 광장에 소송 을 대리하도록 했습니다. 소송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이)
“해당 로펌이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말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어떤 글로벌 기업과 부딪쳐도 이겨나갈 충 분한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입니다.”
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20회)에
-글로벌 지적재산권 분쟁이 앞으로 늘어날
야 변호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90년 워싱턴 주
전망입니다. 대기업은 자체 조직을 꾸려 대응하
립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미 뉴욕주변호사 자격
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그렇지 못한데요.(차)
증을 받은 뒤 국제투자·라이선싱·국제금융·무
“대기업도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 계가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더욱 그렇습니 다. 따라서 전문 능력을 가진 로펌을 인하 우스(사내 법무팀)처럼 잘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역분쟁·국제중재 등 국제 관련 거의 모든 분야
-중국 베이징에 2005년 7월 사무소를 여는
로 키워내는 명조련사로 평가받고 있다.
윤용석
(57) 대표변호사는 국제 분 쟁 해결 전문변호사다. 경
합격했다. 군 법무관을 거쳐 1983년 법무법인 한미(광장의 전신·Lee&Ko)에 들어가 국제 분
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현재 대한상사중 재원 중재위원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 등 을 맡고 있다. 그는 소통과 인화의 리더십을 무 기로 광장의 변호사들을 각 분야 최고의 전사
등 해외 법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 ● 좋아하는 음식 바지락칼국수 ● 즐겨 입는 양복 브랜드 아내가 사 주는 것은 아무거나 ● 즐겨 마시는 술 아무 맥주나 한잔 ● 자주 찾는 음식점 두부전골집 ● 애장서 성경·세계사 ● 승용차 에쿠스 380 ● 좋아하는 운동 산보 ● 좌우명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한다 ● 자주 만나는 친구 고등학교와 대학 친구
으로 알고 있습니다.(이)
광장은 2005년 중국 베이징 사무소 설립 2001년 7월 구(舊) 광장과 한미 합병 (한글 이름 : 광장, 영어 이름 : Lee & Ko) 1977년 한미(영어이름 : Lee & Ko) 설립
“현재 중국 사무소에는 5명의 한국과 중 국 변호사가, 국내에는 10여 명으로 구성된 중국팀이 있습니다. 또 국내 로펌 중 최초 로 중앙아시아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일본팀도 구성해 해당 국가 의 투자 및 법률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앞 으론 중동과 러시아 지역의 법률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93년 중국 투자 관련 업무를 개시한 뒤 수
● 변호사 숫자 285명 (한국변호사 250명, 외국변호사 35명)
백 건의 중국 투자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들
● 특성 - 기다리는 변호사에서 찾아가는 변호사로 - 문제 분석을 넘어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변호사로 - 믿을 만한 변호사를 넘어서 신실한 동반 자로
“브로커에게 속지 말고, 전문가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중국 시장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버려야 하고, 중국은 뭐든지 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또 중국 정 부의 혜택을 기대하지 말아야 하고, 중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가지고 진출해 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광장의 장점과 특징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
● 목표 -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사업을 성공시킨다. - 인재 발굴, 후진 양성을 통해 최고의 인재 로 성장시킨다. - 충분한 경제적 보상과 모범적 활동으로 보람 있고 자랑스러운 일터를 만든다.
었습니다. 중국 투자를 고려 중인 기업에 당부 할 말씀이 있다면.(차)
죠.(이)
“최고로 전문화된 원스톱 서비스 로펌입 니다. 광장 변호사 모두 고객에 대한 성실성 과 충성스러움으로 무장돼 있고, 광장만의 독특한 유기적인 팀워크로 문제 분석을 넘
어 해결책을 제시하는 로펌입니다.” -최근 광장이 맡은 사건 중 기억에 남는 것 은.(차)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단독자문과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한 국은행 간 통화스와프, 단군 이래 가장 큰 인수합병(M&A)이라는 대우조선 매각, 한 화의 대한생명 인수 관련 국제 중재 등 일일 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건을 성 공적으로 처리했습니다.” -최근 광장을 비롯한 대형 로펌 6곳의 고문· 전문위원의 절반 이상이 공정거래위·금감원·국 세청 출신이어서 이들이 전 소속기관 관련 소 송에 로비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됐습니다.(차)
“광장은 정도를 걷는 로펌으로 정평 나 있습니다. 법률과 현실의 실무를 접목해야 고차원적인 자문이 가능합니다. 광장은 실 력만 아니라 인품도 훌륭한 존경받는 인사 를 자문역으로 영입합니다.” -국제중재 분야 전문가로서 한국의 역할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시나요.(이)
“한국 변호사들이 조만간 국제중재 분야 에서 큰 활약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 제적으로 한국은 일본의 10분의 1에 불과한 데 국제중재무대에서 한국 변호사들의 활동 은 이미 일본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 람의 진취성에 영어 잘하는 변호사들이 워 낙 많아진 점을 감안하면 얼마 가지 않아 한 국이 국제중재의 허브로 부각될 것입니다.”
로펌 뉴스 상의·율촌‘인도 법률·조세’세미나브리핑 법무법인 율촌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 최하는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법률 과 조세제도 세미나’가 다음 달 7일 오후 2 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도 시장 초기에 발생 가능한 조세 문제와 대응 방안에 관한 최 신 사례 연구 등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실 질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고,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2-6050-3559.
광장, 공정거래 전문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광장 (Lee & Ko) 공정거래팀은 최근 정환(사진)·이민 호·박정원·이정환 변 호사 등 공정거래 전 문변호사 4명과 노환 원 전문위원, 나영숙 미국변호사를 영입했 다. 또 대한변호사협회 지식재산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두형 변호사를 영입 했다. 도 변호사는 일본그룹과 지적재산권 그룹, 일반 기업법무를 담당한다. 40판 제14417호
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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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그린라이프건강식품 .... 녹용공장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헬쓰타운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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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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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컴플리트러닝센터 .... 6049163133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6045834548 6043244247 6045228987 6042618654 6046772145 6044346233 6045528987 6049310606 6044200388 6047798312 6048765252 6044511236 6045521048 6049428849 6044337709 7788994895 6049399798 6045848864 6045800399 604552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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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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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T Sushi Cook Wanted. $17/hour, Minimum of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kitchen area clean,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 costs. Email resume to superstar9676@hotmail.com Fax: (604) 940-4426. Oki Doki Japanese Restaurant, 5571 Ladner Truck Delta BC V4K 1X1
직원모집 Noodle Road Restaurant in Abbotsford Seeks a F/T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E-mail: bxl102@hanmail.net Tel: 778-809-0923
직원모집 Sehmi Japanese restaurant req’s Chef in Port Alberni Min. 3 yrs Japanese food chef exp. /compl. of G12/handle raw seafood/prepare & cook Japanese foods/control food quality & quantity/create new menu/Perm, F/T, 3,040/m 160 hrs/mo Send resume to 2404 Timberlane Rd. Port Alberni, BC V9Y 8P2 e-mail: timberlodgerv@gmail.com
직원모집 Hana Sushi Jap. Rest. in Abbotsford is looking for F/T Cook (Jap. food). Must have 3~5 yrs. Jap.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food. Salary-$17.50/hr (37.5hrs/wk). Mainly cook Jap. food for lunch & dinner. Resume (fax) 604-626-0331 / (email) infini.hanasushi@gmail.com
직원모집 Hi-Nippon Japanese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a F/T Sushi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9/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hinippon2@gmail.com Fax: 604-430-8593
직원모집 Hosanna Consulting looks for F/T Web designer: Min. 3 yrs web design exp. /Diploma in Web design or relative exp./ Ability to read & write Korean req’d Duties: Plan, design, write, modify, integrate & test Web-site related code /Conduct tests & perform security & quality controls/ Create & optimize content for the Web site/Perm. $22/hr 160hr/mo Send resume to: #316-4501 North Road, Burnaby, BCV3N 4R7 or e-mail to sbn1527@gmail.com
직원모집 ENTER2WORLD MEDIA CO. in COQUITLAM is hiring a full-time Graphic Designer. - Requirements: Completion of college diploma or university degree in graphic design or related field, Basic knowledge of English necessary. - Preferences: Professional experience in graphic design, and knowledge of Korean language assets. - Duties: Assist marketing team by supporting graphic tasks & projects in a newspaper/ broadcasting company on a daily basis; Plan and establish the overall look, graphic elements and content of communications materials for each of company’s projects; Develop graphic elements which meet the objectives of company’s various projects; Support artwork for all methods of print production including advertising, corporate identity and brochures; Develop 3D promotion production and brochure by creating and deploying various graphic design. - Wage: $23.50/hour, 37.5 hours/week, 2 weeks’ vacation after 1 year of employment. - Send resume (w/ portfolio, if applicable) to chief@enter2world.com ENTER2WORLD 그래픽 디자이너 구함. -필수: 그래픽 디자인 과정 이수/졸업, 기본영어 가능자. -선호: 관련경력자, 한국어 구사가능. -시간당23.50불, 주당 37.5시간. *이력서 지원(포트폴리오 포함) : chief@enter2world.com
직원모집 Mr. Paris Fresh Bakery is now hiring A busy bakery in Burnaby is looking for a permanent, full-time baker. We need someone who can start immediately. Main duties: • Prepare all baked item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Prepare dough and batters. • Assist in keeping cases filled with products. • Maintain general list of supplies necessary to produce products. • Keep production areas generally tidy, equipment cleaned, and prepared for use. •Ensure timely & efficient completion of all products. •Monitor quality control of all products. • Monitor stock rotation and Inventory of baking supplies. • Frost and decorate cakes and other baked goods. • Oversee sales and merchandising of baked goods. • Hire, train and supervise baking personnel and kitchen staff Education: College or other program in baking is required. Experience: Experience is an asset. Language: Basic English needed. Korean language is an asset. Salary: $13.50 ~ 16.00/hour depending on experience Work hour: 40 hours per week. Benefits: Medical and dental. Vacancy: 1 Please e-mail your resume to hopejj12@naver.com
직원모집 NORBOO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F/T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3 yrs or more exp. in cooking/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k / F: 604-806-0370 E: norbookoreanrestaurant@gmail.com
직원모집 Sushi Mong Japanese Restaurant in Campbell River Seeks a Sushi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4.00~16.00/hr, 40hrs/wk, 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susi1717@hanmail.net Fax: 250-287-7077
직원모집 HAMADA JAP. REST. in Maple Ridge; F/T Cook (2); 3~5 yrs. Jap./Kor. cooking exp. & knowledge of food with high sch. diploma;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Kor. food with ensure of food quality; F/T Sushi Cook (2); 3~5 yrs. sushi/sashimi exp. & knowledge of food with high sch. diploma; make various sushi and handle sashimi with ensure of food quality; For both positions, wage $18.75/hr.(40hrs/wk) and other benefits will be discussed at a later date; Resume via e-mail "hamada@hotmail.co.kr"
사람을 찾습니다 전 형제식품하신 서경숙씨(가해자)를 아시는 분은 다음 전화번호로 제보 바랍니다. (제보자에게 사례함) 604-986-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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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is seeking exp’d cooks for sushi bar & hot food. F/T, 40hrs/wk, $19/hr. Min. 3yrs Sushi exp. Prep. & cook full course meals & individual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kitchen staff & helpers, Good raw fish handling skill is an asset. Send your resume to: srytake@gmail.com or #104-15335 56 Ave. HWY. 10, Surrey BC V3S 0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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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T Japanese and/or Korean cook, Min. 3yr relevant work experience, Create & develop new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 Hamada Japanese restaurant (Maple Ridge) , Email:hamadamapleridge@yahoo.ca
직원모집 Howard Johnson Hotel in Victoria is seeking to hire a HOTEL MANAGING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 Proficiency in English required and Korean Asset / 2~3 years of Related Exp. is required / Computer skill is asset./ $16.80~18/hr, 40 hrs/wk Fax resume to: (250) 382-3856 or E: jobhjvictoria@gmail.com
직원모집 Tumbleweed Motel located in Cache Creek Seeks a Cleaning Superviso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1~2 yrs exp. in Cleaning Staff including Some Supervisor exp. required. $15~17/hr,40hrs/wk, Fluency in Korean & Basic English E-mail: jiin008@hotmail.com/Fax: 250-457-6522
직원모집 Seeking a Cook at ChungDamAnn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Compl. of the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ad English and Fluency in Korean/ $17.50~$19/hr, 40 hrs/wk Fax: 604-676-2694 Email: eugenepyo@hotmail.com
직원모집 Well experienced Japanese cook,(F/T) Min. 3yr relevant work experience, Develop new menu(Maki & Roll),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 2 wks paid vacation , Akasaka Japanese restaurant ( Surrey Guilford Mall)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직원모집 SKYLINE TOURS LTD. located at Coquitlam is seeking to hire a TOUR GUIDE SUPERVISOR Have a 1~2 years of experience in a related field/Have Basic skills MS Office, Excel, and PowerPoint/ Be fluent in Korean in both speaking and writing and moderate level of English/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18~20 per hour based on 40 hours per week/ Excellent customer relations an asset Please send your resume to Fax: 604-931-5131 or E-mail: skylinetoursltd@yahoo.ca
직원모집 F/T Cook for Daebak Korean BBQ in Vancouv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or more yrs. of experience in cooking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17-$19/hr, 40 hrs. per wk Fax: (604) 602-4949 Email: daebakbonga@gmail.com
직원모집 SAKE JAPANESE & KOREAN CUISINE Position: Cook Location: Regina, Saskatchewan Cook’s Main Duties: - Prepare and cook complete meal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plan menus Requirements: - Completion of high school - 3years of experience Wage: $14.00 Hourly for 37.5 hours per week Working Condition: Fast-paced Environment Fax. 1-306-565-8894 Address: 2135 Albert Street, Regina, SK, S4P 2V1
직원모집 F/T Food SVC Supervisor. Min. 3 yrs of supervisory experience in food & beverage services. Strong communication & interpersonal skills required. $13/hr with 40hrs work. Supervise food service staff, Plan work schedule & assign food service staff, Assist manager in hiring & training staff,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Address customer complaints, Ensure every activity of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s, Supervise cleaning of facilities and equipment. Sakura Sushi, 1015 Baker St. Cranbrook. sakurasushingrill@gmail.com
직원모집 (NEW) We are seeking for some who is capable of handling customer service & creating invoices, Qualified candidates will possess at least one year collections and able to handle billing adjustments and setting up payment arrangements. Must communicate with customer’s inquiries and support sales and technical support. Ability to cross sell a plus. We are looking for serious career oriented candidates that are looking for long-term careers. Candidates with college or Associates degree preferred. Must have some computer literacy (MS Office, Internet Explorer). Must be flexible and adaptive to shift scheduling changes due to spikes in call volume. All positions are Temporary to Direct Hire contact jacob_max@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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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 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ojib@hotmail.com / Metro Jangmojib/T:604-439-0712/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 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ojib@hotmail.co m / 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 #3200 Aberdeen,hazelbrid ge Rich.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order ma terialsT , 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 / Robson Daebakbonga Rest./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email:daeba 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 nglishor Basic English DUTIES: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 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kyungbok@hotmail.com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 o English or BasicEnglish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 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aurant: 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 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Little Japa 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 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 glish/ Duties:work schedule,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 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Robson Jangmojib/T:6 04-642-0712/1719 Robson Van.BC / Email:jangmojib.@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8/hr+tip,Korean, English /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 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1)Robson D aebakbonga Rest./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 a@gmail.com
매매 / 렌트 /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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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983 유리절단기술직 (Glass Machine Operator) 급여: $13-$15/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신체건강,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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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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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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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604-468-0006
2011년 6월 1일 수요일
E14
2011년 6월 1일 수요일
뉴스 클립
B10
Special Knowledge <299> 13억 중국 1339724852. 2010년 11월 1일 0시 현재 중국 대륙에 살고 있는 사람 수(數)입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실시한 ‘제6차 전국 인구조사’ 결과입니다. 세계 인구(약 67억 명)의 약 20%, 남한 인구(약 4870만 명)의 약 27배에 해당합니다. 많으 면 많아서 걱정, 적으면 적어서 걱정인 게 바로 인구입니다. 인구로 울고 인구로 웃는 중국, 그 속을 들여다보겠습니다. 한우덕 기자 woodyhan@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과 www.opentory.com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중국 인구 한족이 91% 농촌 떠나 도시에서 일하는 농민공 2억 2천만명 <漢族>
<農民工>
약 13억4000만 명의 인구는 성장 동력이다. 풍부한 저임 노동자들은 중국을 ‘세계 공장’으로 만들었다. 사진은 지난 2008년 설 명절을 맞아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정부가 마련한 농민공 위로 행사 모습. 약 3000명의 농민공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중국은 10년마다 인구 총조사를 실시한다. 작년이 바 로 그해였고, 11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일제히 이뤄졌 다. 공산당 정권 성립 이후 6번째였다. 조사 결과 대륙 에 살고 있는 인구는 13억3972만4852명인 것으로 나타 났다. 5차 조사 때(2000년)보다 약 7390만 명, 5.84% 늘 었다. 이 중 한족(漢族)은 12억2593만 명으로 91.51%를 차지했다. 중국은 1978년 이후 ‘1가구 1자녀 정책’(計劃 生育)을 실시하고 있지만 인구 증가세는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인구가 2020년 14억5000만 명, 2033년 15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1.3%나 높아진 수준이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다른 지 역에서 직장을 잡는 사람의 수가 그만큼 늘어난 셈이 다. 이 중 농촌을 떠나 도시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인구는 2억2142만6652명에 이르렀다. 소위 말하는 농 민공(農民工·농촌 출신 도시 근로자)들이다. 그러나 최 근 2~3년 도시지역의 물가가 급등하고, 지방에도 공장 이 설립됨에 따라 농민공 유입이 줄고 있다. 차이팡(蔡 昉) 중국사회과학원 인구연구소 연구원은 “농민공 유 입 감소 영향으로 2015년 전후 중국 노동인구 성장세는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앙포토]
연령별 인구분포 65세 이상
단위: %
60~64세
4.39
8.87
16.60
중국의 인해전술식 ‘인구조사’ 중국은 사람의 발길이 닿을 수 있는 곳이라면 여지없이
0~14세
사람이 산다. 그만큼 인구가 많다는 얘기다. 그 넓은 땅 에서 벽지 산간에 웅크리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몇 명이 살고 있는지를 조사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중국에서 인구조사는 그 자체가 하나의 대형 국가 프로젝트다.
70.14
지난해 실시된 ‘제6차 전국 인구조사(全國人口普査)’
15~59세
는 11월 1일부터 10일 동안 약 600만 명의 조사원이 전 국의 모든 가구를 방문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인해전술
동부 연안도시로의 인구 집중이 끊 이지 않고 있다. 동부지역이 전체 인 구의 37.98%를 차지했고 서부 27.04%, 중부 26.76%, 동 북 8.22% 등의 순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동부지역은 2.41%포인트 증가한 데 반해 다른 지역은 줄었다. 상 주 인구가 가장 많기로는 광둥(廣東)-산둥(山東)-허 난(河南)-쓰촨(四川)-장쑤(江蘇) 등의 순서였다. 농촌 인구의 도시 이동도 두드러졌다. 2010년 11월 1 일 현재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6억6557만7506 명이었다. 전체 인구의 49.6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나머지 50.32%는 농촌에 산다. 2000년 도시 거주 비 율은 36.22%에 불과했다. 지난 10년 사이 도시화 비 율이 13.46%포인트 높아진 셈이다. 그전 10년 기간 (1990~2000년) 도시화 비율은 9.99%포인트 높아지는 데 그쳤었다. 도시화는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도시화 가 진행되면서 건설 붐이 일고, 부동산·가전·IT 등 분야 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중국은 향후 10년 동안 도시화 비율이 10%포인트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성장동력은 아직 꺼지지 않 았다는 얘기다. 중국에는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가 119개에 이른다. 유럽 전체를 통틀어 35개에 불과하다 는 것을 비교하면 대도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이 중 200만 인구의 도시가 36개나 된다. 개혁·개방 원년이었 던 1978년보다 26개 늘었다.
도시 집중
자신의 주민등록(후커우·戶口)지역 농민공 을 떠나 타지에서 반 년 이상 거주하 는 사람 수는 2억6138만6075명에 달했다. 10년 전보다
독자와 함께 만듭니다 뉴스클립은 시사뉴스를 바탕으로 만드는 지식 창고이자 상식 백과사전입니다. 뉴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e-메일로 알려주십시오. 뉴스클립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newsclip@joongang.co.kr 제14419호 40판
대륙에 거주하는 외국인(대만·홍콩· 마카오 제외) 수는 모두 59만3832명 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인이 12 만7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7만1493명, 일본 6만 6159명, 미얀마 3만9776명, 베트남 3만6205명, 캐나다 1만9990명, 프랑스 1만5087명, 인도 1만5051명 등의 순 이었다. 중국에서 외국인 여권을 갖고 생활하는 사람 중에는 한국인이 가장 많다는 얘기다. 매년 약 400만 명의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 륙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 로 추산된다.
한국인
경제 발전과 함께 교육 수준도 빠르 교육 수준 게 높아지고 있다. 대학 이상 졸업생 수는 1억1964만 명에 달했고, 고졸 이상 졸업생은 1억 8799만 명에 이르렀다. 인구 10만 명 중 대학 졸업생 수 비율은 10년 전 3611명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8930명 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반면 문맹률은 낮아졌다. 문 맹 인구(15세 이상의 인구 중 글자를 모르는 사람)는 5466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3041만 명 줄었다. 문맹률 도 6.72%에서 4.08%로 떨어졌다. 중국이 중학교 과정 까지를 의무교육으로 정하는 등 그동안 추진했던 교육 확대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학생은 약 23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 중 한 해 약 600만 명이 졸업한다. 졸업생들은 그러나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연간 약 200만 명이 실업의 고통을 맛봐야 하는 처지다. 중국에서도 청년실업이 사회 문제로 등 장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대학 진학 시험에 응시한 학생(재수생 포함)은 모두 1020만 명이었고, 이 중 629 만 명만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중국 인구에서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노령화다. 노령화 인구의 기준이 되 는 65세 이상 인구 수는 1억1883만1709명으로 전체 인 구의 약 8.87%를 차지했다. 이는 10년 전 노령화 비율
노령화
학교 졸업기준 교육 수준과 문맹자 비율
식 조사다. 여기에 들어가는 경비는 약 80억 위안(1조
문맹인구
단위: %
4
29
4000억원). 6개월 정도 일하는 조사원들에게는 한 달 1000위안(약 17만5000원)의 급여가 제공된다.
10
조사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2011년 11월 1일 0시 댁
대졸 이상
15
초등학교 이상
의 가정에는 몇 명이 살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하게
고졸 이상
된다. 조사원의 방문을 거부하는 가구는 해당 지방정부 에서 개정 교육을 받아야 한다. 중국이 첫 인구조사를 실시한 것은 1953년 7월 1일, 당
42
시 전체 인구는 5억8260만 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대륙
중졸 이상
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과학적 인구조사였다. 이어 64년 조사에서는 6억9460만 명, 82년 10억818만 명, 90년 11
도시농촌 인구비율 추이
억3368만명으로 늘었다. 2000년 11월 1일 0시를 기준으
단위: %
농촌
90
도시
81.60
79.40
73.77
60
63.78 50.32
30
18.40
0
1964
20.60 1982
26.23 1990
49.68
36.22
2000
2010
중국의 인구 증가 추이 단위: 억명
13억 3972만
14
12억 6583만 11억 3368만 10억 818만
12 10 8
6억 9460만
6 5억 8260만 4 제1차 조사 제2차 조사 제3차 조사 제4차 조사 제5차 조사 제6차 조사 82.7.1 90.7.1 1953.6.30 64.6.30 2000.11.1 2010.11.1
(7.06%)보다 1.9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중국의 노 령화지수(65세 이상 인구/0~14세 인구x100)는 이미 53.4%에 달해 노령화 사회 진입 기준선인 34%를 훌쩍 웃돌았다. 현재 13.26%인 60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20
로 시행된 제5차 조사에서는 12억6583만 명에 달했다.
년 17%, 2030년 24%, 2040년 29%, 2050년에는 무려 33%에 이를 전망이다. 반면 어린이 비율은 낮아졌다. 2010년 11월 1일 현 재 0~14세 어린이는 1억2245만9737명으로 전체 인구 의 16.60%를 차지해 10년 전에 비해 6.29%포인트 떨어 졌다. 출생률은 점점 낮아지는 데 비해 부양해야 할 노 인들의 인구가 더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것 이다. 경제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차이팡 연구원은 “중국이 ‘부자가 되기도 전에 먼저 늙는(未富先老)’ 나 라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대륙의 가구 수는 4억151만7330호에 달랬다. 한 가정당 평균 3.1명이 살고 있었다. 5차 조사 때의 3.44명보다 0.34명이 줄었다. 한 자녀 정책으로 자녀가 줄어들고, 점점 핵가족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 인구를 성(性)별로 보면 남자가 51.27%, 여자가 48.73%를 각각 차지했다. 총인구 성비(여자를 100으로 했을 경우 남자의 수)는 10년 전 106.74였으나 이번에는 105.20으로 낮아졌다. 중국에서도 남아 선호 사상이 빠 르게 퇴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핵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