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Page 1

侵Pdnh#Wklqjv#Ehwwhu侶

ⱞⵯ㫮+Mrkq#Ohh, Dvvw1#Vdohv#Pdqdjhu 937053505;75 RshqUrdg#Wr|rwd#Sruw#Prrg|

6499#Vw1#Mrkqv#Vwuhhw/#Sruw#Prrg|

-FF -FF ᯏ㵣ㅸ ㈟⚧㦓⯏㶰


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6월 2일 목요일

날씨 멸치의 아이러니

-진은영(1970~)

(전략) 대학에 입학하자 나는 거룩하고 순수한 음식에 대해

오늘

밥상머리에서 몇 달간 떠들기 시작했다

최고 14

문학과 정치, 영혼과 노동, 해방에 대하여, 뛰어넘을 수 없는 반찬 칸과 같은 생물들에 대하여 잠자코 듣고만 계시던 어머니 결국 한 말씀 하셨습니다 “멸치도 안 먹는 년이 무슨 노동해방이냐” 흐리고 비

그 말이 듣기 싫어 나는 멸치를 먹었다

최저 11

(중략) 총체적으로 폼을 잡을 수 없다는 것 그 머나먼 폼

금요일

왜 이토록 숭고한 생선인가, 숭고한 젓가락질의 미학을 넘어서 숭고한가

17/11

멸치여, 그대여, 아예 도시락뚜껑을 넘어 흩어져 준다면, 밥알과 함께 쏟아져만 준다면 그 신비의 알리바이로 나는 영원토록 굶을 수 있었겠네 두 눈 속에 갇힌 사시의 맑은 눈빛으로

토요일

다른 쪽의 눈동자를 그립게 흘겨보는 고독한 천사처럼

23/10

---------------------------------------------------------------------------------누구나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음식이 있다. 나는 멸치가 싫다, 너는 파를 싫어하는구나. 이런 말로 우리는 취향의 공동체가 된다. 그런데 한창 밥상머리 유세 중에, 어머니가 한 말씀 하신다. “멸치도 안 먹는 년이 무슨…” 그때부터 멸치는 불쾌하지만 목구멍 너머로 넘겨야 하는 이상한 생선이 되었다. 불쾌를 통해서 느껴지는 역설적인 쾌감을 숭고라 부른다. 왜 어렸을 때 주사 맞기 싫어서 징징 울다가 막상 바늘이 몸에 들어오면 뭔가 짜릿하지 않던가? 그게 숭고다. 저 작고 비리고 쪼그만 생선에서 숭 고를 발견한다는 거, 놀랍지 않은가? 그 위로 사팔뜨기 천사가 날아다닌다는 거, 멋지지 않은가? 나도 오늘부터 파를 먹어봐야

일요일

겠다. 그러면 시인과 취향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겠지, 숭고해져서..

22/13

<권혁웅·시인>





A4 전면광고

2011년 6월 2일 목요일





www.joongang.ca 

코스피 2141.34(-1.13)

코스닥 483.23 (-1.31)

달러 값(원) 1074.6 (-4.6)

금리(국고채 3년물) 3.64%(+0.05)

만기까지 보험료 고정 ‘암보험’2년 만에 부활 비갱신형 암보험이 돌아왔다. 동양생명은 만기까지 보험료가 변 하지 않는 ‘수호천사 홈케어 암보험’ 을 1일 출시했다. 2009년 9월 판매 중단했던 상품을 1년9개월 만에 되 살린 것이다. 그동안 비갱신형 암보 험은 하나둘 사라져 갔다. 암 환자가 워낙 빠르게 늘다 보니 보험사로선 팔아도 별로 남는 게 없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암보험을 아예 없애거 나 5~10년 주기로 보험료를 올리는 갱신형 상품으로 바꿔 내놓았다. 갱신형 암보험은 초기 보험료가 싸 지만 계약을 갱신할 때마다 보험료 가 40~80%씩 오른다. 가입자의 건강 이 나빠지면 갱신을 거절 당할 수도 있다. 고객 입장에서 비갱신형 암보험 이 더 유리한 이유다. 동양생명은 고 객 수요를 고려해 비갱신형 암보험을 이번에 부활시켰다. 대신 보험사가 손해 보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뒀다. 보험료를 판매 중단 전의 비갱신형 상품보다 5~12% 정도 높인 것이다. 비갱신형 암보험의 부활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AIA생명도 2008년 판매 중단했던 ‘무배당 뉴 원스톱 암 보험’을 지난해 9월 다시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재출시 이후 월 1만 건 이 상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비 갱신형 암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 험사는 신한, kdb, 우리아비바생명을 포함해 총 다섯 곳이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제14420호 40판 2011년 2일목요일 목요일 2011년 6월6월 2일

A6 E1

“전월세 상한제 반대

미국 부동산 거부 트럼프 2세의 조언

분양가 상한제 폐지”

“새만금 개발 두바이처럼 하면 망한다”

새만금 포럼 참석차 방한

현재 새만큼 프로젝트는 빠르게 성 장할 수 있는 산업시설을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도널드 트럼프 2세=1977년

-미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로 타격이

팅을 공부했다. “학창 시절 주변에 한국

컸을 텐데 투자할 여력이 있는가.

사람이 많아 한국 문화가 낯설지 않다”

“이번 금융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 은 회사는 없을 것이다. 우리(트럼프 오거니제이션)도 적잖이 피해를 봤 다. 그렇다고 모든 프로젝트에서 손

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 재산 40억 달러

“여러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 로 알고 있다. 당장 실적을 낼 만한 것 부터 20년 뒤에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까지 거대한 계획을 짜고 있 는 듯하다. 아직 평가하기엔 이르다.”

새만금에 투자할 건가

-새만금 지역에 투자하면 돈이 될 것

해를 보지는 않았다. 미국 시장 등에 서 본 손해를 신흥국에 투자해 번 돈 으로 메워 큰 충격은 아니었다.”

최근 그의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 나 가지 않기로 했다. 몇몇 여론조사에 서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에 크게 뒤 지지 않은 것으로 나왔던 터라 관심 을 끌었다.

빠지자 충격이 컸다.” -새만금은 어떻게 해야 하나.

도널드 트럼프 2세(34)는 미국 부동 산 거부인 도널드 트럼프(65)의 장남 이다. 그는 “20대까지 ‘트럼프의 아 들’로 인식되는 게 싫었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 그는 아버지 회사인 트 럼프오거니제이션 부사장이다. 30 대인 그는 뉴욕 맨해튼 몇몇 곳을 성

권도엽 국토부 장관 취임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처럼 개발 할 필요가 있다. 도로와 항만 등 인 프라를 잘 정비하는 것은 기본이다. 농업과 산업, 관광지구를 골고루 설 치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경제 상 황에 따라 한 곳이 침체하더라도 다 른 곳이 그 손실을 메워줄 수 있다.”

12월 뉴욕에서 태어났다. 펜실 베이니아대학에서 금융과 마케

(약 4조3600억원) 가운데 대부분을 물 려받을 전망이다. 2005년 모델인 바네 사 헤이든과 결혼해 두 아이를 뒀다.

“인위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이 1 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 했다. 권 장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권에 서 추진하고 있는 전월세 상한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권 장관은 “(전월세) 시장 불안은 공급 자에게 힘의 균형이 넘어가 있다는 것인데 가격을 통제하면 부작용을 더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슷한 취지에서 분양가 상한제 폐 지에 대해서는 찬성의 뜻을 밝혔다. 그는 “가격 급등기에는 분양가 상한 제가 안정효과가 있었지만 중장기적 으로는 공급을 위축시키고 주택 품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고 설 명했다. 가격 문제는 물리적 규제보 다는 수요관리를 통해 푸는 게 바람 직하다는 것이다. 권 장관은 “다주택 자에 대한 시각을 바꿔야 한다”고 거 듭 주장했다. 그는 “집이 많은 사람이 얼마나 세금을 내야 하는지는 여러 상황을 봐가며 결정해야 하지만 다주 택자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전월세 문제도 쉬워진다”고 덧붙였다. 최현철 기자 chdck@joongang.co.kr

-한국이 잘 준비하고 있다고 보는가.

두바이 왜 실패했나

주거시설 개발에 치우쳐 농업·산업·관광 골고루 해야 공적으로 재개발했다. 그가 1일 서 울에서 열린 새만금 관련 포럼에 참 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가 새만금 프로젝트를 어떻게 볼까. -새만금 개발이 성공할 것 같은가.

“무엇보다 다른 나라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한쪽으로 치우쳐 실패했 다. 주거시설을 개발하는 데 너무 힘 을 집중했다. 글로벌 주택경기가 나

같은가.

“(껄껄 웃으며) 글쎄. 아직은 모르 겠다. 한국이 배후에서 비밀리에 무 슨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 는 곳은 아니다. 재산권 보호도 분 명한 듯하다. 모든 일이 투명하게 처 리된다면 (새만금 지역에도) 흥미를 느낄 만하다. 그런데 우리는 고급 주 택이나 호텔을 짓는 데 관심이 있다.

고급주택·호텔 짓는 데 관심 모두 투명하게 처리된다면 

-미 주택시장이 이중침체(더블딥)에 빠진 듯하다.

“실업률이 8~9% 수준이다.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 팔려고 내놓은 집은 넘쳐나 고 있다. 여전히 공급 과잉 상태다. 미 주택시장은 갈 길이 멀다.”

-왜 아버지는 공화당 후보 지명전에 나서지 않기로 했나.

“아버지는 후보 지명전에 나서겠 다고 말한 적이 없다. 아버지의 첫사 랑은 비즈니스다. 정치를 하려면 첫 사랑을 포기해야 한다. 아직은 그럴 뜻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글=김광기·강남규 기자, 사진=김상선 기자 kikwk@joongang.co.kr

나는 장관이다

>>E2, E3면

<중>성공하는 장관, 실패하는 장관


10

종합

한국

2011년 6월 2일 목요일

 2011년 6월 2일 목요일

A7

오연천 “점거 먼저 풀어라”  <서울대 총장>

“본관 떠나야 대화”  기획처장 반지성적 행동 총학생회 오늘 입장 밝히기로

이광학 전 공군참모총장, 윤용남 전 합참의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앞줄 오른쪽부터)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부 주관으로 열린 ‘상부지휘구조 개편 대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자의 발표를 듣고 있다. 이날 토론회서 국방개혁을 놓고 찬반 양측의 입장이 날카롭게 맞섰다.

변선구 기자

“변화 잘한 종이 강한 종  군도 변해야” <種>

고성 오간 국방개혁 대토론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 린 국방개혁 국민 대토론회는 예상 대로 찬반론자들의 날 선 공방이 반 복됐다. 예비역 군인들과 시민 300 여 명 등 참석자들은 상부지휘구조 개편의 핵심 사항인 각군 본부와 작 전사령부 통합, 개혁의 시기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3시 간 동안 이어진 토론회에서 패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갔고, 일부 청중이 “발언 기회를 더 달라”며 소란을 피 우다 퇴장당하기도 했다. 다음은 참 석자들의 발언. ^김관진 국방부 장관=변하지 않 으면 적과 싸워 이기는 강한 군대, 시대를 앞서가는 강한 군대를 만들 수 없다. 개혁 방법에는 차이가 있 을 수 있지만, 그것이 소모적인 논 쟁과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키는 것 은 바람직하지 않다. ^신경철 국방부 군구조 개혁관=

제14420호 43판

찰스 다윈은 몸집이 크고 힘이 센 종(種)이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잘 대응하는 종이 강한 종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무기체 계가 첨단화하고 전문화·세분화한 만큼 전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군 도 바뀌어야 한다. ^신양호 예비역 육군 소장=6·25

신양호 예비역 육군 소장

“50년간 미군 편제 그대로

총장이 계룡대와 각군 작전본부가 있는 용인·부산·오산을 왔다갔다하 면서 무슨 작전을 지휘할 수 있나. C4I(지휘통신통제)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계룡대에서 작전을 지휘할 수 없지 않으냐. 북한의 천안함 폭 침과 연평도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 지 못한 것은 우리 군 구조의 문제

김혁수 예비역 해군 준장

“천안함 사태는 리더십 문제

이젠 후배들 개혁안 따라야” 후진국형 군 구조개편 안 돼” 전쟁 중 작전권을 미군에 주면서 미군의 편제를 답습했고 이후에도 고민 없이 수용해 50년 동안 타성 에 젖은 부분도 있다. 군 후배들이 내놓은 최선의 안에 대해 예비역들 이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이 부드럽 지 못하다. ^김혁수 해군 예비역 준장=각군

가 아니라 지휘부 리더십의 문제였 다. 현재 국방부가 추진하는 구조개 혁은 후진국형 통합군제다. ^한성주 예비역 공군 소장=개편 안을 철회하고 육군 일색의 국방부 와 합참, 국방부 직할부대, 합동부 대의 조직을 3군으로 균형 보임하 는 게 효과적인 개혁이다.

토론회에는 국방부 정책 설명회 를 거부하며 개혁 반대 입장을 보여 온 전직 해·공군 참모총장 등이 참 석해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토론 회가 끝난 이후에도 찬성파와 반대 파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을 지낸 전정 환 국민안전운동본부 총재는 “개혁 안을 들여다보면 설득력이 있다. 반 대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이 자제 하고 김관진 장관에게 권한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예비역 장성 들의 국방개혁 반대 움직임을 주도 하고 있는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 은 “국회에 법안을 제출한 뒤 토론 회를 개최하는 것은 절차상 맞지 않 는다”며 향후 국회 공청회 등을 통 해 국방개혁의 문제점을 지적하겠 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 회는 15일께 국방개혁 공청회를 연 뒤 이달 말 상임위 표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서울대 오연천 총장은 1일 본관을 사흘째 점거 중인 학생들에게 “2일 낮 12시까지 본관 점거를 풀어야 대 화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 총학생회가 “1일 오후 6시까지 총장 이 우리와 면담하지 않으면 투쟁 수 위를 높일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불법점거 상황에서는 어떠한 대화 도 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 한 것이다. 이학래 학생처장 등 보 직교수 3명은 이날 본관 1층에 마련 된 협상 테이블에서 두헌(24) 총학 생회 부회장 등 학생 대표들에게 이 같은 오 총장의 방침을 전했다. 학 생들은 “회의를 거쳐 2일 낮 12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본관 점거와 행정 마비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학생회는 “대학의 기업화로 수 익성을 강조해 기초학문이 경시되고 등록금이 인상될 우려가 있다”며 법 인화에 반대하고 있다. 서울대 공무 원노조 등도 공무원 신분을 잃게 되 고 연봉 삭감 등 처우가 불안정해질 것을 우려한다. 반면 본부 측은 서울

대가 법인화되 더라도 기초학 문에는 계속 투 자할 것이며 직 원들의 정년과 연봉도 보장된 다고 강조하고 오연천 총장 있다. 등 록 금 인상 우려에 대해서도 “독립 법인이 되면 더 적극적으로 수익사업을 벌 일 수 있어 등록금 인상 가능성이 크 지 않다”고 제시한다. 한편 서울대는 1일 KAIST에서 자리를 옮긴 안철수 (49) 교수를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 수로 정식 임용했지만 본관 점거로 임명장을 전달하지 못했다. 대신 오 총장이 공관에서 안 교수와 만나 구 두로 임명 절차를 밟았다. 앞서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밤 본관 1층 출입문의 빗장과 총장실 이 있는 4층 유리현관문 잠금장치 를 쇠톱으로 절단하고 총장실로 들 어갔다. 남익현 기획처장은 지난달 31일 “학생들이 물리적 수단을 통 해 의사를 관철시키려는 것은 지성 의 전당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강신후 기자 kswho@joongang.co.kr

브리핑 ‘야간고 출신 대법관’ 박병대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박병대 대 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가결 했다. 박 후보자 임명동의안에는 재석 237명 의원 중 146명이 찬성 했다. 국회는 이날 한나라당 몫의 상임·특별위원장 5명도 선출했다.

신임 상임·특별위원장은 황우여 원내대표(국회운영위원장)를 비롯 해 이인기(행정안전위원장)·장광 근(국토해양위원장)·정갑윤(예산 결산특별위원장)·송강호(윤리특별 위원장) 의원 등이다.

정몽준 “박근혜, 이대로 가면 역전당할 수 있다”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1일 당 중진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오차범위 내 로 따라왔다는 여론조사가 있었는 데 이대로 가다가는 전부 역전될 수 있다는 경고”라고 주장했다. 그러

면서 “우리는 힘을 모아 최선의 상 황으로 가야 하는데 현재는 최악의 상황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며 박 전 대표가 7월 4일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나 서지 않는 것을 비판했다.


A8 북한, 남북 비밀접촉 공개 2 북한 “남측, 정상회담 빨리하자며 돈봉투로 유혹” 북한, 남북 비밀접촉 공개

악의 담긴 주장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이 1일 밝힌 내용 중에는 악의에 찬 대목들이 적지 않다. 북 한이 우리 정부가 제안한 남북 정상회담 을 거절하자 정부가 북한을 금전으로 ‘매 수’해 회담을 성사시키려 했다는 주장, 남 북 간에 비밀리에 접촉한 사실을 극비에 부쳐 달라고 정부가 북측에 거듭 요청했 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우리 측(북한)이 최고위급 회담 개최는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자 (남 측은)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만나 이 문제 를 결속하자. 그리고 (남북) 정상회담 개최 를 빨리 추진시키자’고 하면서 돈봉투까지 거리낌없이 내놓고 그 누구를 유혹하려고 꾀하다가 망신을 당하였다.” “괴뢰(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북과 달라 이남(남한)은 복잡하다. (남북 간) 비밀접 촉에서 오고 간 이야기가 이남에 알려지면 좋지 않으니 꼭 비밀에 부쳐 달라’고 하면

서 이명박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이 비밀접촉을 주관하는 통일부 장관 현인 택, 정보원장, 대통령비서실장, 그리고 현지 에 파견된 사람들 외에는 더 이상 아는 사 람이 없으니 북측도 접촉과 관련한 내용을 꼭 비밀에 부쳐 달라’고 거듭 간청하였다.” “우리 측이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

“비밀접촉서 오고 간 이야기 꼭 극비 부쳐달라고 거듭 간청” 통일부 “돈 준 적 당연히 없다” 해) 사과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되지 않 는다고 박아주자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 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 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 자고 하면서 우리 측에서 ‘제발 좀 양보 하여 달라’고 애걸하였다. (이에 대해) 우 리 측은 당치않은 사과를 전제로 한 최고

2011년 6월2011년 2일 목요일 6월 2일 목요일

정부 “남북회담사에 이런 막가파식 행보 없었다”

위급 회담 문제는 논의할 필요조차 없다, 당장 서울로 돌아가라고 했다. (그러자) 그들은 이명박(정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현 당국에는 시간이 없다는 것, 남북관계는 진보세력보다 보수세력과 손을 잡고 추진시키는 것이 더 유리하다 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접촉을 이어가려 고 시도하였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에 돈봉투를 전달 하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 “돈을 준 적이 없 다. 그런 건 당연히 없고 그런 얘기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북측이 주 장한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에 대해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한 시인 과 사과, 재발 방지가 선결조건이라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이 남북 비밀접촉에 나간 남측 인사들 의 실명을 공개한 데 대해 “우리 측의 누가 나갔는지 등은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겠 다”고 밝혔다. 강찬호권호 기자

당혹하고 불쾌한 청와대 북한 국방위원회가 지난달의 남북 베이징 비밀접촉을 공개한 것은 1일 오후 2시55분 이었다. 당시 기자들에게 한·태평양 도서 국 외교장관회의를 브리핑하던 김희정 청 와대 대변인은 이 소식을 전해 듣곤 “사실 관계를 확인해서 말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 이후 3시간 가까이 국방위가 접 촉 대상으로 거명한 김태효 대외전략비서 관은 물론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사 이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내부 대책회 의가 이어졌다. ‘공식 반응’이 나온 건 오후 5시47분이었다. “청와대에선 아무런 얘기 를 하지 않을 것이다”(박정하 춘추관장)가 공식 입장이었다. 대신 통일부 대변인 논평 을 통해 “우리의 진의를 왜곡한 일방적 주 장으로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다”는 입장이 발표됐다. 청와대는 당혹하고 불쾌한 기류가 역력

stoncold@joongang.co.kr

김정일, 6·15 앞두고 남남분열 북한, 비밀접촉 공개 의도 뭘까 북한은 왜 남북 비밀접촉을 공개하는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 일단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달 9 일 베를린 제안에 대한 반발로 볼 수 있다. 북 핵 포기를 전제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초청하는 카드를 던지자 진 의를 타진하려 막후 접촉에 응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자 판 깨기에 나섰다는 얘기다. 남측 당국자들과의 대면에서 천안함·연평도 도발에 대한 사과 없이는 대남 접근이 어려울 것이란 사실을 절감했기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북한 이 중국의 남북 간 중재 외교 내용에 불만을 가 졌을 수도 있다. 중국은 지난달 22일 도쿄 한· 중 정상회담과 25일 베이징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대화 문제 등을 조율했지만 성과를 끌어내지 못했다. 북한이 이명박 정부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

북 간 비공개 논의의 시기와 장소는 물론 남측 참석자까지 낱낱이 공개한 건 판을 접겠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 초부터 강도 높게 펼쳐온 대남 대화공세가 지지부진하자 다시 강 공으로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조원 중앙대 정 치외교학과 교수는 “대북 지원 등에 대한 기대 를 갖고 끌려다니기보다 MB 정부의 대북정책

남측 천안함 사과 요구 고수하자 ‘MB 정부에 기대 접었다’ 선언 을 뒤흔들어 놓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6·15 공동선언 11주년을 앞둔 시기도 고려해 대남 강경 압박으로 MB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 한 비판 분위기를 조성하고 남남갈등을 노렸다 는 분석도 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정상 회담 추진 방법을 놓고 정치권 등에서 티격 ↗

‘미스터K’ 김천식  2000년 DJ <통일부 정책실장>

북이 거론한 비밀접촉 남측 3인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

현인택과 MB 대북정책 쌍두마차 천안함 강경 대응 고수한 ‘매파’ 홍창화 국가정보원 국장

2007년 노무현김정일 회담 때 김만복 원장 밑에서 실무 챙겨 제14420호 43판

A9 3

북한, 남북 공개 공개 북한,비밀접촉 남북 비밀접촉

2011년 6월 2일 목요일  2011년 6월 2일 목요일

북한이 1일 대북 비밀접촉에 나섰다고 한 남측 인 사 3명 중 가장 먼저 거명한 김천식(55) 통일부 정 책실장은 정부 안팎에서 ‘미스터 K’로 불린다. 이 명박(MB) 정부 들어 북한과의 물밑협상설이 제 기될 때마다 ‘K국장’으로 언론에 등장했기 때문 이다. 그는 김대중 정부 당시 과장으로 2000년 6 월 정상회담에 배석해 기록을 맡았다. 파격이었 다. 노무현 정부 때도 대북정책의 실무책임자로 신임을 받았고 MB정부에서도 중용됐다. 대북 접 촉 의혹이 제기되면 “내 여권을 살펴보라.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연막을 피우곤 했다. 북한의 이 번 공개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홍창화 국가정보원 ‘국장’은 북한문제를 오래 다뤄왔다고 한다.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 때 과장으로 김 만복 원장의 지시에 따라 실무를 챙겼다. 국 ↗

했다. “북한이 대부분 사실이 아닌 얘기로 한 방 먹였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부 당국 자는 “남북 회담사에서 이 같은 북한의 막 가파식 행보는 없었다”고 탄식하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북한 국방위 주장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 MB에게 타격 주려는 의도 통일부 대응할 필요 못 느껴 임태희 실장 주재 대책회의 청와대 내부 대북 회의론도 다만 우리 측 대응방안에 대해선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9 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초청할 의사가 있 다는 이른바 ‘베를린 제안’을 한 이후 남북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여왔다. 18일엔 남북

간 실무접촉을 통해 현 정부의 ‘진의’를 북 한에 전달했다고까지 밝혔었다. 북한 국방위 대변인의 1일 발언은 그러나 사실상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로로 만 든 것이라는 게 여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남북 비밀접촉 내용과 남측 인사 실명을 처 음으로 공개했기 때문이다. 북한은 또 현 정 부에 정치적 타격까지 주려 했다. “‘제발 북 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 자고 애걸했다” “정상회담 개최를 빨리 추 진하자며 돈봉투를 내놓았다”는 등의 주장 을 통해서다. 이에 협상 과정을 아는 정부 인사는 “북한의 주장은 대부분 사실이 아 니다”고 부인했다. 청와대 내부에선 북한과 관련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때가 됐다는 견해도 나온다. 임기 중 북한과 의미 있는 대화를 하는 게 가능하겠느냐, 차라리 정 상회담을 포기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 등의 ‘대북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고정애 기자 ockham@joongang.co.kr

노려  중국의 중재외교에도 불만 ↘ 태격할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북한 의 폭로에 대한 사실관계와는 별개로 ‘원칙 있 는 대북정책’을 강조해온 MB 정부가 비밀접촉 으로 ‘투명성’ 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은 불가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일과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군부의 충성 경쟁 여파란 해석도 있다. 군 당국과 북한 민주

“김정일, 후진타오 만나고 가자마자 남북관계 악화  중국 당혹스러울 것” 화단체의 김정일 비판 전단 살포에 이어 최근 에는 일부 예비군 사격장에서 김정일·김정은을 표적지로 삼는 일까지 벌어지자 군부 강경세력 이 당 통일전선부의 대화라인을 눌렀다는 설명 이다. 북한 권부 내부의 이상 기류를 지적하는 시각 도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여러 가지 상황을 종

합적으로 봤을 때 북한에 뭔가 복잡한 내부 사 정이 있는 게 아닌가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 반응=중국 정부는 북한의 남북 비밀 접촉 공개에 대해 1일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 만 사태 진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관영 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 주요 언론 은 1일 오후부터 ‘한국의 반북(反北) 정책하에 서 남북 정상회담을 거행할 수 없다’고 밝힌 북 한 국방위의 성명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베이 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 장의 중국 방문(5월 20~26일) 직후 남북 관계가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는 모양새가 연 출된 데 대해 중국이 당혹스러워할 가능성이 크 다”고 관측했다. 일본 정부도 공식적 반응을 삼 갔다. 다만 한 외무성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 재임 중에는 남북 관계가 개선되기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영종 기자, 도쿄·베이징=김현기·장세정 특파원 yjlee@joongang.co.kr

김정일 정상회담에 배석 천안함·연평도 문제 등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비 핵화·대북지원 문제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함께 MB 대북정책의 쌍두 마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지난달 독일을 방문한 뒤 일행과 떨어져 베이징 대북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종 기자 김천식 실장

김태효 비서관

↘ 정원의 북한국과 대북전략기획파트가 최근

통합되면서 이곳의 책임자인 차모 국장 밑에서 대북문제를 맡아왔다. ‘국장’ 직함으로 북한과 만났지만 실제로는 한 단계 낮은 ‘단장’급으로 알려졌다. 김태효(44)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은 2007년 대선 당시 MB캠프의 대북 자문교수로 참여해 MB정부 출범 초기부터 줄곧 청와대에서 일했다.

알려왔습니다 6월 1일자 1면 ‘부산저축은행 감사 대상 아 니다’ 기사와 관련해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 표는 “감사원은 민간기업인 부산저축은행을 직접 감사할 수 없어 국회 법사위원으로서 이 은행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 의문을 제기했으 며, 부산저축은행을 옹호하려 했던 점은 전혀 없었다”고 알려왔습니다. 43판 제14420호


A10 12

종합 한국

6월 2일 목요일 2011년2011년 6월 2일 목요일

5월 18일 밤 울진 원전 방위태세 불시 점검해보니

특전사 1개팀 헬기 타고 급습 우물쭈물 1시간 만에 초토화 #지난 5월 18일 오후 9시34분 경북 울진 원자 력발전소 정문. 야음을 틈타 ‘검은 그림자’들 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들의 급습에 경비를 서던 청원경찰들과 지원 나온 인근 군부대 요 원들의 손발이 차례로 묶였다. 한 시간여 만 에 원전의 주요 시설은 대부분 ‘검은 그림자’ 에 접수됐다. 지난달 국방부 특별검열단(단장

최용림 특검단장 “실제처럼 해보라” 긴급 소집 나온 일부 직원 술 취해 백선엽 지프  한국 전장 누비던 육군 1호차 백선엽 장군(가운데)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 당시 1군단장으로 전장을 누빌 때 육군 1호차로 썼던 것과 같은 모델인 ‘윌리스MB’ 지프 옆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존 켓 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 사장, 백 장군, 그레그 필 립스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 필립스 사장은 “백 장군이 나라를 지켜준 덕분에 지금의 한국인 부인을 만나 한국에서 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 [뉴시스]

਌ळ Էμԝআ ‫ا‬঄

북 권력승계 국민 납득 어려워

포트 코퀴틀람 중심에 위치

이정희조승수 거리 좁혔지만 

10개의 올림픽 크기 배드민턴 코트 시설

민노당진보신당 일단 통합 합의

올림픽/세계적인 코칭 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1일 새로운 통합정당 강령에 최종 합의했으나 야권 대통합론은 오 히려 힘을 잃고 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진보 신당 조승수 대표 등이 참석한 ‘진보 대통합과 새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는 전날 오 후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통합정당 최종 합의문을 채택했다. 북한 3 대 세습과 관련해선 “6·15 정신(김대중·김정일 의 남북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북의 체제를 인 정하고, 북의 권력 승계 문제는 국민 정서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비판적 입장을 밝혀야 한다

ߥǹ" 코트 임대 단체 레슨 개인 레슨 당일 예약 없이 드롭인 가능

St

Tel:

민주당선 “통합 불가” 소리 커져

dway

ClearOne POCO Unit 101-1525 Broadway St. Port Coquitlam, BC

“혈액형 다른 피 섞이면 죽는다”

604-554-0221

ry Ma

Hill

ass

Byp

poco@clearonebadminton.com P O C O

월요일~일요일 10am - 10pm 예약하실 때 이 쿠폰을 클리어원 포코 배드민턴 센터에 보여주세요

25% OFF

한 시간 코트 임대

P O C O

복사본은 무효입니다. 한 사람당 한 쿠폰만 사용 가능. 쿠폰 유효기간: 2011년 11월 30일까지

제14420호 43판

김수정 기자 sujeong@joongang.co.kr

새로 오픈한 클리어원

Broa

BADMINTON

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날 지프(Jeep) 브랜드 70주년을 기념해 지프 전 라인업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최용림 중장)이 실시한 국가 주요 시설 통합방 위태세 점검 때의 일이다. ‘검은 그림자’는 침 투조 임무를 부여받은 우리 특전사 요원 1개 팀 10여 명. 지난해 천안함·연평도 도발 이후 북한이 20만 명의 특수전 병력을 이용해 국가 주요 시설을 기습 공격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 에 따른 대비태세 점검훈련이었다. 사전 공지 없이 이뤄진 불시 기습 점검훈련은 오후 11시 20분까지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점검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검열단 을 안내하겠다”고 했지만 최용림 단장이 불시

특전사 투입을 제안했다. 최 단장은 지난해 12 월까지 특전사령관을 지냈다. 특전사 요원들 이 다칠 수 있다는 우려 제기에 최 단장은 “특 전사 요원들의 실력을 믿는다. 불시 점검을 해 야 점검이 제대로 되고 경각심도 커진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원전에서 100m 떨어진 해안 에 UH-60 헬기로 공중 투하된 요원들이 전광 석화처럼 원전 시설을 접수하는 동안 원전 직 원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 직원은 통합 방위태세 매뉴얼에 따라 소집명 령이 내려진 뒤 한 시간이 지나 술에 취한 모 습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최 단장은 “원전 시설은 군부대가 아닌 일 반 청원경찰이 지키고 있어 특수부대 공격을 받았을 때 즉시 제압당하는 것은 당연하다” 며 “초기대응은 미흡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직원들이 대응 능력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훈련 이후 대비 태세 보강이 더 중요하 다”며 “울진 원자력발전소 측의 협조와 대비 태세 강화 노력을 기려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점검 후 원전 측은 병사들이 상주하 는 막사도 원전 안에 마련했다.

는 견해를 존중한다”는 합의문을 도출했다. 양 당은 “북을 평화와 통일의 동반자로 존중한다” (민노당)와 “3대 세습 문제에 비판적 입장을 견 지한다”(진보신당)는 입장 사이에서 4개월간 줄다리기를 해왔다. 양당은 통합정당을 만들더 라도 일정 기간 공동대표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민노당·진보신당이 이처럼 ‘소통합’에 합 의했지만 민주당 등과의 ‘야권 대통합’은 더 어려워지는 양상이다. 제1야당인 민주당에서 “야권 단일정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데다 민노당·진 보신당도 민주당과의 통합에는 적극적인 태 도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선 야권 단일정당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혈액형이 다른 피를 한 몸에 섞으면 다 죽는 다”(김동철 의원), “당내 의견 절충에도 4시간

이 걸리는데 단일정당이 되면 40시간을 줘도 모자랄 것”(장세환 의원)이라는 등의 주장이 대세를 이뤘다고 한다. 야권통합특위 위원장 인 이인영 최고의원이 “통합해야 총선과 대선 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통합론은 통합 반대론에 압도당했다고 한다. 민주당에선 민노당·진보신당과의 이념 차 이가 크고, 내년 4월 총선이 11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야권 대통합은 어 렵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후원회장인 최장집 고려대 명 예교수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야권 단일정 당은 비현실적”이라며 “선거 연합 후 연립정 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의 다수도 ‘단일정당’보다는 ‘선거 연대’가 현 실적인 방안이라고 보고 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오른쪽)와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새 진보정당 건설 연석회 의’ 결과를 발표한 후 악수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16

국제

국제

A11

2011년 6월 2일 목요일

 2011년 6월 2일 목요일

“펜타곤, 사이버 공격 받으면 미사일 대응” WSJ, 전략 보고서 공개 미 국방부가 국가 기간망을 흔드는 외부의 사이버 공격을 전쟁행위로 간주, 미사일 공격 등 무력으로 대 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 해졌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지난 달 31일 “펜타곤이 처음으로 사이 버 공격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 했다”며 “이달 중 최종안의 구체적 인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 했다. 펜타곤이 마련한 사이버 전 략 보고서는 총 30쪽으로 이뤄졌 으며, 기밀로 분류되지 않은 12쪽 분량이 이번에 공개됐다. 대응전략의 골자는 사이버 공격을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재래적 방식 의 무력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은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 격을 감행할 수 있는 잠재적 적성국

에 대한 경고 성격이 짙다. 펜타곤은 100개가 넘는 외국 해커세력이 미국 네트워크 침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 고 있다. 특히 중국의 사이버부대에 대해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해커의 사이버 공격이 원자력발 전소·지하철·송전선 등에 대한 직

다. 송전망 차단과 같은 컴퓨터 네 트워크 공격은 선전포고나 마찬가 지라는 것이다. ‘사이버 미사일’로 불리는 스턱스넷(자동제어시스템 교란 바이러스)의 확산, 지난달 21 일 발생한 미국 최대 군수업체 록히 드마틴에 대한 해킹 등 일련의 사건

전쟁행위 규정  무력 대응

공격 진원지 파악 어렵고

중국 사이버부대 예의주시

전쟁 구성 요건 시비 일 듯

접적인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적대적 국가의 군사 공격만큼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펜타곤이 사이버 전략을 마련했다고 WSJ는 분석했다. 미군의 한 관리는 “만일 적국이 (사이버 공격으로) 전력을 차단한 다면 우리는 그들의 중공업단지를 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

이 사이버 전략의 필요성을 일깨우 는 계기가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사이버 공격의 진원지를 정확히 짚어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전쟁 구성요건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인지에 대 한 논란도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 다. 실제로 록히드마틴에 대한 해킹 도 당국과 해킹 전문가들이 공조해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범인을 특정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태다. 최근 사이버 공격이 소셜네트워크 툴을 사용하는 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 지고 있어 데이터 흔적만으로는 공 격자와 장소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 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펜타곤 내에서도 전쟁행위로 간주 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 범위를 어디 까지 정할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 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사 이버 공격이 사망 등 인명 피해, 시설 파괴나 파손, 고도의 방해행위 등을 초래할 경우 전쟁행위로 간주될 수 있을 것으로 여기고 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는 펜타곤이 적성국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파괴 할 수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 등 사 이버 무기를 개발해 수개월 전부터 실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폐기된 오이  염소가 먹어도 괜찮나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페인 알가로 보의 한 농장에서 염소들이 폐기된 오이를 먹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독일 등 유럽에

원전 다른 길  사르코지메르켈 원자력 에너지 정책을 두고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프랑 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정반대의 길 을 가고 있다. 메르켈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22년까지 독일의 원전 가동을 영 구 중단하겠다고 밝히자 사르코지 는 “원자력 에너지가 안전하다고 확 신하는 만큼 원자력발전을 그만두 는 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BBC방송이 전했다.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도 이 날 “프랑스 정부는 원전 폐쇄를 프 랑스 미래의 대안으로 생각지 않는 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 다. 에릭 베송 산업장관은 “원전 덕 분에 프랑스의 전력 생산 비용이 다 른 유럽 국가보다 40%나 저렴하다” 고 강조했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의

제14420호 42판

원전을 유지할 뿐 아니라 시설을 확 장할 방침이다. 프랑스는 전력의 4분의 3을 원자 력발전으로 충당한다. 27개국으로 이뤄진 유럽연합(EU)이 갖고 있는 원전 143기의 40%인 58기를 보유

었다. 2009년 12월에는 아랍에미리 트 아부다비 원전 건설을 위해 한 국과 경합하다 탈락하기도 했다. 지난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가 발생하자 사르코지는 “모든 원자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사르코지

메르켈

항공기 충돌해도 안전 원전 더 많이 짓겠다 한 원전 대국이다. 원전은 프랑스 의 주요 수출품이기도 하다. 2008년 영국과 원전 4기의 건설 계약 을 맺

사르코지

원전 때문에 지방선거 패배 2022년까지 전면 폐쇄 을 실시하라”고 하 면서도 “원전 정책 을 재고하지는 않 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프랑스 는 현재도 노 메르켈 르망디 북부

의 플라망빌에 3세대 원자로를 건설 중이다. 프랑스 정부는 “새 원자로는 항공기 충돌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 계돼 있다”고 했다. 프랑스의 원전 확대 방침은 유 럽 국가들이 잇따라 원전을 축소·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는 가운데 나 왔다. 기독교민주당(CDU) 등 독 일 집권연합은 지난달 30일 마라 톤 협상 끝에 독일 내 17개 원전을 2022년까지 완전 폐쇄하기로 합 의했다. 독일은 이전 사회민주당 (SPD) 정권이 2022년까지 원전 완 전 폐쇄 방침을 밝혔지만 메르켈 이 이끄는 보수 연정이 집권하면서 가동 시한을 12년 연장했었다. 하 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 난달 지방선거에서 집권연합이 패 하자 메르켈은 원전 때문에 졌다고 결론지었다. 스위스도 자국 내 5개 원자로의 폐쇄를 결정했고 이탈리아는 원전 도입 계획을 보류했다. 이충형 기자

서 16명의 목숨을 앗아간 ‘킬러 박테리아’가 스페인산 오이에서 나왔다는 증거가 전

adche@joongang.co.kr

남형석 기자 namgiza@joongang.co.kr

혀 없다고 밝혔고 독일도 이를 인정했다.

[알가로보 로이터=연합뉴스]

미 방산업체 록히드마틴 CEO 파키스탄 테러조직서 암살 계획 알카에다와 연계된 파키스탄 무장 단체가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 히드마틴의 최고경영자(CEO)를 암 살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는 증 언이 나왔다. AP통신에 따르면 지 난달 3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 린 인도 뭄바이 테러 혐의자 타우르 후세인 라나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 석한 데이비드 콜맨 헤들리가 이같 이 증언했다. 헤들리는 라나와 함께 뭄바이 테러로 기소된 파키스탄계 미국인이다. 헤들리는 증언에서 “2009년 8월 로 버트 스티븐스(Robert Stevens·60 사진) 록히드마틴 CEO 암살을 계획

하기 위해 시카고에 있는 라나의 사 무실 컴퓨터를 이용했다”며 “이 계 획에 알카에다와 연계된 파키스탄 무장세력 ‘이슬람성전운동(HUJI)’ 이 개입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의 를 꾸밀 당시 HUJI의 사령관 일리 아스 카슈미리가 함께 있었다”며 “카슈미리는 파키스탄 내에서 미국 의 무인 항공기 공격이 빈번하게 일 어나는 것에 분노해 록히드마틴의 CEO를 표적으로 삼으려 했다”고 했다. 그는 “상세하게 조사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고 했으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A12전면광고

2011년 6월 2일 목요일




기에 여성복 디자이너 이석태·김재현·스티브제이앤요니피·이승희·이재환씨와 남성복 디자이너 최범석·고태용·김재환·신재희·김선호씨가 나섰다.

는 ‘서울스 텐 소울(Seoul’s 10 Soul)’에 뽑힌 뒤 한국 패션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무대를 꾸몄다. 패션쇼를 찾은 수백 명의 해외 바이어·기

이 느껴진다”고 호평하며 ‘패션 코리아’의 가능성을 점쳤다. 싱가포르=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사진=서울시 제공

2011년 6월 2일 목요일

싱가포르서 박수 받다, 코리안 크루즈룩 한국 대표하는 열 명의 디자이너,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 무대 지난달 20일 싱가포르 시내에 자리잡은 초고 층빌딩 아이온스카이의 56층 전망대홀에선 패션계가 주목할 만한 행사가 열렸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이 뭉쳐 패션쇼를 한 것. 쇼 주제도 국내 컬렉션에선 보기 드문 ‘크루즈룩’이었다. 싱가포르에서 열 린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AFX)’의 마지막 공식 행사였다. 여기에 여성복 디자이너 이석태·김재현·스티브제 이앤요니피·이승희·이재환씨와 남성복 디자이너 최범석·고태용·김재환·신재희·김선호씨가 나섰다. 열 명 모 두 지난달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스 텐 소울(Seoul’s 10 Soul)’에 뽑힌 뒤 한국 패션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무 대를 꾸몄다. 패션쇼를 찾은 수백 명의 해외 바이어·기자들은 “독창적이다” “한국의 감성이 느껴진다”고 호평 하며 ‘패션 코리아’의 가능성을 점쳤다. 싱가포르=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사진=서울시 제공

르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 마지막 공식 행사로 그룹 패션쇼를 열었다. 이 날 쇼에는 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기자들이 몰려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치마, 형광 핑크 일자 치마, 부엉이 그림 티셔 츠를 선보였다. 부엉이 프린트는 브랜드 고 유의 로고나 다름없는 디자인으로 개성을 발휘했다. 신재희씨 역시 절제미를 내세운 브랜드 컨셉트를 크루즈룩에서도 지켜냈다. 넉넉한 실루엣의 블라우스형 셔츠와 바지, 검정과 흰색 등 무채색 위주의 평소 스타일 이 크루즈룩에서도 그대로 묻어났다. 이석 태씨도 평소 컬렉션보다 색깔은 한층 밝아 졌지만 특유의 분할 커팅이 도드라지는 원 피스를 만들어 그만의 색깔을 놓치지 않았 다. 내년 봄·여름컬렉션의 맛보기 기회로 크루즈룩은 내년 봄·여름 컬렉션을 보여주 는 샘플이나 다름 없었다. 이번 크루즈룩에 서 분위기를 180도 바꾼 김재환씨가 대표적. 이전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데님을 이용한 반바지 슈트를 선보였다. 이 는 다음 시즌 컨셉트이기도 했다. 김씨는 “다 음 컬렉션에서는 낡은 데님을 중점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씨도 다음 시 즌의 시험 무대로 이번 그룹쇼 의상을 준비 했다. 그간 쓰지 않던 저지 소재를 전면에 내 세워 디자인을 선보였다. 디자이너들이 이처럼 크루즈룩을 ‘맛보 기’로 내세운 데는 이유가 있다. AFX가 다 음 컬렉션을 구상하는 시기와 맞물려 작업 이 연결되기 때문. 또 해외 바이어들의 평가 를 일찌감치 알아보는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어서다. 세계 패션위크를 다니는 바이어 대부분이 중복되기 때문에 싱가포르에서 부터 미리 ‘눈도장’을 받아내는 기회가 된다 는 얘기다. 실제 이날 패션쇼 후에는 디자이 너들과 바이어들이 함께 즐기는 애프터 파 티가 이어졌다.

패션쇼를 끝낸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선호·고태용·이승희·이재환· 이석태·김재환·김재현·배승연·정혁서씨. 최범석·신재희씨는 참석하지 못했다.

자 만든 는지 감 시듀의

자이너의 ⓠ

40판 제14419호

최범석(GENERAL IDEA)

이승희(LEYII)

정혁서·배승연(스티브J&요니P)

이재환(jaehwan lee paris)

신재희(Jehee Sheen)

이석태(KAAL E’SUKTAE)

김재환(ALANI)

김재현(jardin de chouette)

고태용(Beyond Closet)

범석·고 늬를 활 깔이 더 로 시선 추구하는 이었다. 루이즈는 로 하는 색깔이 크루즈룩 액세서리

하는 요즘 남성복 유행 흐름을 따른 선택이 었다. 호주 바이어 겸 디자이너인 신디아 루 이즈는 “클래식 감성과 자연주의를 기본으 로 하는 크루즈룩과 달리 한국 디자이너들 음 컬렉션에서는 낡은 데님을 중점적으로 만 은 색깔이나 무늬가 감각적”이라며 “하지만 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씨도 다음 시즌 크루즈룩의 핵심인 선글라스·모자·신발 등 의 시험 무대로 이번 그룹쇼 의상을 준비했 액세서리는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다. 그간 쓰지 않던 저지 소재를 전면에 내세 워 디자인을 선보였다. 디자이너들이 이처럼 절제미·분할커팅 개성 유감없이 발휘 크루즈룩을 ‘맛보기’로 내세운 데는 이유가 “한국 디자이너들을 잘 모르지만 각자 만든 있다. AFX가 다음 컬렉션을 구상하는 시기 3벌씩만 봐도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감 와 맞물려 작업이 연결되기 때문. 또 해외 바 이 잡힌다.” 싱가포르 디자이너 칸월 시듀의 이어들의 평가를 일찌감치 알아보는 기회로 평가였다. 활용할 수도 있어서다. 세계 패션위크를 다니 이날 패션쇼는 모델 3명이 한 디자이너의 는 바이어 대부분이 중복되기 때문에 싱가포 옷을 입고 동시에 등장하는 형식이었다. 특 르에서부터 미리 ‘눈도장’을 받아내는 기회가 별히 디자이너 소개는 없었다. 하지만 평소 된다는 얘기다. 실제 이날 패션쇼 후에는 디 컬렉션의 ‘번외 편’처럼 한눈에 봐도 누구 옷 자이너들과 바이어들이 함께 즐기는 애프터 인지 알 정도였다. 김재현씨는 샛노란 주름 파티가 이어졌다.

김선호(groundwave)

크루즈 운 시도 문화를 통등해 국 디자 다. 가장 을 내세 슷한 롱 색·검정 기와 크 차림을 명. 미니원 ‘아프리 씨는 미 늘어뜨려 구슬장식 이 입을

호주 바이어 “색깔·무늬 감각적” 이번 쇼를 위해 디자이너들은 세 벌씩 크루 즈룩을 만들었다. 수량은 작았지만 새로운 시도 였다. 크루즈룩이란 서양의 요트 레저 옷을 입고 동시에 등장하는 형식이었다. 특별 문화를 바탕으로 한 휴양지 패션. 샤넬·루이 히 디자이너 소개는 없었다. 하지만 평소 컬 뷔통 등 해외 브랜드는 정기적으로 선보인 렉션의 ‘번외 편’처럼 한눈에 봐도 누구 옷인 다. 한국 디자이너의 크루즈룩은 낯선 만큼 지 알 정도였다. 김재현씨는 샛노란 주름치 참신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국적 소재 마, 형광 핑크 일자 치마, 부엉이 그림 티셔츠 와 디자인을 내세운 김선호씨의 작품이었다. 를 선보였다. 부엉이 프린트는 브랜드 고유의 승복과 비슷한 롱재킷·롱베스트를 선보였 로고나 다름없는 디자인으로 개성을 발휘했 다. 소재도 회색·검정 등의 무채색 승복지였 다. 신재희씨 역시 절제미를 내세운 브랜드 다. “젯셋족(비행기와 크루즈로 여행 다니 컨셉트를 크루즈룩에서도 지켜냈다. 넉넉한 는 상류층)의 편안한 차림을 한국식으로 풀 실루엣의 블라우스형 셔츠와 바지, 검정과 어봤다”는 게 김씨의 설명. 흰색 등 무채색 위주의 평소 스타일이 크루즈 이승희·이재환씨는 롱드레스가 아닌 미니 룩에서도 그대로 묻어났다. 이석태씨도 평소 원피스로 우아한 크루즈룩을 선보였다. ‘아 컬렉션보다 색깔은 한층 밝아졌지만 특유의 프리카로의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이승희 분할 커팅이 도드라지는 원피스를 만들어 그 씨는 미니스커트 위에 비치는 옷감을 길게 만의 색깔을 놓치지 않았다. 늘어뜨려 귀족적 감성을 연출했고, 이재환 씨는 구슬장식술이 달린 짧은 원피스로 프 내년 봄·여름컬렉션의 맛보기 기회로 랑스 귀족이 내년 입을 봄·여름 법한 선상용 파티룩을 만 크루즈룩은 컬렉션을 보여주 들었다. 는 샘플이나 다름 없었다. 이번 크루즈룩에 역동적인 180도 크루즈룩도 등장했다. 최범석· 서 분위기를 바꾼 김재환씨가 대표적. 고태용씨는 크루즈룩을 대표하는 줄무늬를 이전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데 활용했지만 크루즈룩보다 색깔이 님을 이용한일반적인 반바지 슈트를 선보였다. 이는 더 강렬했다. 빨강·형광핑크 등의 원색으로 다음 시즌 컨셉트이기도 했다. 김씨는 “다 시선을 모았다. ‘젊고 귀여운 이미지’를 추구


B2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하루는 8만6400초다. 한 달은 평균 30 일로 잡을 때 259만2200초다. 한 해는 30일이 열두 번 반복된다고 치면 3110 만4000초다. 1초를 1000조(兆)로 나 눈 게 펨토초(femto秒)다. 계측할 수 있는 가장 짧은 단위의 시간이다. 펨 토초의 세계에서 보면 인간은 움직이 지 않는 영원의 존재다. 권력에 도취 해 있으면 펨토초의 세계에 사는 걸 로 착각하기 십상이다. 공중을 나는 화살이 표적에 영원히 도달하지 못한 다는 제논의 역설처럼 시간은 펨토초 로 흘러 끝이 없다고 오해한다. 똑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는 법이다. 찰나로 흘러가는 시간 은 반복을 모른다. 붙잡을 수도, 멈출 수도 없다. 모든 걸 집어삼키고 잔해 만 남긴다. 그리스 신화에 아버지 우라노스(하늘)와 어 머니 가이아(땅) 사이에 태어난 크로노스가 있다. 지배 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자식을 먹어치우는 그의 행위 를 시간에 비유한다. 시간은 아버지처럼 인간을 존재 하게 해주지만 죽음을 통해 다시 거둬간다. 크로노스 (Chronos)는 그래서 시간을 의미한다. 연대학(chronology)·연대기(chronicle)이 여기서 비롯됐다. 카를 마르크스의 고상한 말을 빌리자면 “사람은 시간의 시체 일 뿐”이다.

2011년 6월 2일 목요일

동서양의 영웅담은 일정한 패턴 이 있다. 비천하거나 기적적으로 태 어난다. 초인적인 힘과 지략으로 악 의 무리를 무찌른다. 그 보상으로 권 력을 움켜쥔다. 권력은 오만과 교만 의 씨앗을 키운다. 종국엔 배신이나 자멸로 몰락의 내리막길을 걷는다는 줄거리가 일반적이다. 세월과 권력 의 무상함을 되새기라는 지혜가 담 겨 있다.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정권의 봄 날이 갔음을 보여준다. ‘꽃이 피면 같 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는 유행가 가 사처럼 영웅담의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다. 너와 나만 알던 청탁과 알선이 드러나고, 물고 물리는 배반의 계절 로 접어들고 있다. 김종창 전 금감원장과 은진수 전 감 사원 감사위원의 비리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정권 후반 기엔 숨죽이던 세력이 아귀처럼 달려든다. 치부와 비리 를 까발리는 폭로전이 판칠 것이다. 삼인성호(三人成 虎), 세 사람이 짜면 호랑이도 만든다. 호시절의 안면과 친분, 위세가 독(毒)이 돼 돌아온다. 김영삼 정부의 한 보 게이트, 김대중 정부의 정현준·진승현·이용호 게이 트, 노무현 정부의 박연차 게이트가 그런 식으로 전개됐 고대훈 논설위원 다. 시간 앞에 장사 없다.




style& E18 style& B3

2011년 6월 1일 수요일

2011년 6월 2일 목요일



style&

2011년 6월 1일 수요일

 2011년 6월 2일 목요일

style&

B4

점프 수트 발랄한 선택  옷·신발 색깔 지나치게 맞추면 지루해보이죠 심사는 이주하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FIK) 교수, 박지영 스타일리스트, 손서희 코오롱스포츠 디자인실 차장이 맡았다. 이들은 “컬러 감각으로 멋을 내면서도 캠핑에 필요한 기능성을 빠뜨리지 않았다”는 총평을 했다. 상희씨가 우승자로 뽑혔다. 아웃도어 의류에 평상복을 섞어 입는 요즘 트렌드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재킷만 벗으면 바로 발랄한 캐주얼룩이 되는 ‘멀티 스타일링’이라는 얘기였다. 심사단은 초여름 캠핑룩으로 세 가지 포인트를 꼽았다. 티셔츠·베스트 등을 겹쳐 입으면 체온조절도 되고 멋도 부릴 수 있다는 것. 여기에 바지는 활동적인 7부 길이가 낫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자·선글라스 등 색깔은 화사하게 골라 컬러 포인트를 주라는 조언이었다. 다음은 개인 심사평.

스타일배틀 ③ 리얼 캠핑룩

입고 자기 편한 게 최고 집 떠나면 고생이라지만 되레 즐기는 이들도 있다. 바로 ‘캠핑족’이다. 산과 숲에서 텐트를 치고 ‘야생’을 만끽한다. 최근 등산·자전거 등 아웃도어 바람이 불면서 캠핑족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 2~3년 사이 두 자릿수 비율로 늘고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얘기다. 하지만 캠핑을 시작하는 초 보자라면 옷부터 고민이다. 등산복으로 차려입자니 과해 보이고, 평상복으로 멋을 부리자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해법을 찾기 위해 ‘스 타일 배틀’이 나섰다. 5명의 캠핑 매니어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리얼 캠핑룩’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박상필(29·경기도 시흥시)· 고상희(30) 부부, 이병기(30·대전시 송촌동)·김건희(30) 부부, 최시선(31·제주시 노형동)씨 등 5명이 참가했다. 고수들은 기능과 스타일을 적절하게 버무린 답을 내놨다. 글=이도은·서정민 기자 dangdol@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촬영 협조: 서울 무교동 조이코오롱(코오롱스포츠·헤드·쿠아), 헤어&메이크업: 이정민 프리랜서

배틀에 나선 다섯 명의 캠핑 고수들. 한 시간 동 안 옷 고르기는 물론 촬영을 위한 화장까지 끝내 야 했다. 위로부터 고상희·박상필·최시선·이병기· 김건희씨.

제14419호 40판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무교동 조이코오롱 매 장. 스타일 배틀 참가자 다섯 명이 모였다. 모 두 인터넷 카페 ‘캠핑&바베큐’ 회원들로, 한 달에 한두 번은 전국 캠핑장을 누비는 이들이 었다. 캠핑족이 된 데도 제각각 이유가 있었 다. 상필씨 부부는 연인일 때부터 데이트 코스 로 삼은 게 시작이었고, 병기씨 부부는 유치 원생 아이 둘이 뛰어놀 방법을 찾다 캠핑을 택 했다. 직장 때문에 제주도에 혼자 내려간 시선 씨는 ‘눈 돌리면 있는 자연을 그냥 볼 수 없어’ 캠핑에 맛을 들였다. 배틀에 앞서 다섯 고수들에게 ‘캠핑룩의 제1 원칙’을 물었더니 답은 같았다. “그냥 입고 자도 될 만큼 편안해야 한다”는 것. 구체적으로 어떤 옷이냐는 ‘우문’에는 병기씨의 ‘현답’이 돌아왔 다. “그건 저희가 고르는 옷을 보면 되죠.” 상필씨는 기능이 우선이었다. 배틀이 시작 하자마자 전문가용 고어텍스 재킷부터 골랐 다. 하지만 길이나 무게 때문에 둔해 보일까 봐 색깔은 주황색을 택했다. 지퍼·소매에 형광색 이 들어간 디자인이었다. “캠핌장에서는 옷을 밝게 입는 게 좋아요. 화사하기도 하지만 밤 에 전기 쓰기가 쉽지 않아서 안전에 도움이 되 죠.” 또 재킷 외에는 최대한 가볍게 입는 전략 을 짰다. 여름용 7부 바지와 반소매 티셔츠를 짝지었다. 시선씨의 입에서도 ‘실용적’이라는 말이 자 주 나왔다. 제주도에서 캠핑을 하려면 뭣보다 바람을 이겨야 하기 때문. 바람막이 재킷은 필 수였고, 모래가 많아 기왕이면 색깔도 진한 게 좋다고 했다. 하지만 맨 처음엔 긴 검정 재킷 을 골랐던 시선씨도 이내 주황색 짧은 재킷으 로 마음을 바꿨다. 일단 고른 재킷은 꼼꼼히 살펴봤다. 주머니가 어디 있는지, 얼마나 많은 지를 챙겼다. 바지를 고를 땐 디자인보다 ‘자 외선 차단 소재’라는 라벨에 더 눈길을 줬다. 시선씨는 주황색 티셔츠, 검정 바지를 척척 골 라내나 싶더니 의외로 모자 선택에 공을 들였 다. 전체가 동그랗게 챙이 달린 모자만 눈여 겨봤다. “캠핑장에서는 얼굴뿐 아니라 뒷목도 쉽게 타요. 그래서 야구 모자보다는 사파리형 이 더 실용적이죠.” 반면에 상희씨는 ‘스타일리시 캠핑룩’으로 컨 셉트를 잡았다. 다른 네 명이 아웃도어 브랜드 에서만 맴맴 돌 때 상희씨는 다른 매장까지 샅 샅이 살폈다. 골프복과 영캐주얼브랜드를 공략 했다. “특히 골프복이 땀 흡수도 잘 되면서 여 성스럽고 귀여운 디자인이 많거든요. 요즘 같은

초여름에는 기능성 점퍼 하나 챙기면 맘껏 멋 좀 부려도 괜찮죠.” 최종 선택 은 줄무늬 티셔츠에 면 소재 점프 수 트. 발랄해 보이면서 활동이 불편하 지 않은 아이템이었다. 상희씨는 대 신 기온 변화를 생각해 보라색 고 어텍스 재킷을 챙겼다. 건희씨도 색깔로 튀는 전략 을 썼다. 초록색 반바지, 구멍이 촘촘히 난 망사 소재의 베스트 등을 척척 골라냈다. 하지만 검 은색 베스트가 칙칙해 보였는 지 다시 형광 분홍색 초경량 방 풍 재킷을 집어들었다. 자연스 럽게 반바지도 흰색으로 교체 됐다. “요즘엔 캠핑룩도 하나의 패션이라고 하더라고요. 편안한 옷이면서도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재킷에 맞춰 분홍 운 동화를 고르던 건희씨는 유독 밑창을 꼼꼼히 봤다. 캠핑 중엔 자전거 타기나 등산 등 활동이 있을 수 있어 미끄럼 방지가 잘 돼야 한다는 이유였다.

박상필 기능적으로 완벽  ‘무장’ 지나친게 흠 “오렌지 재킷에 갈색 배낭은 세련된 느낌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기능적 요소를 너무 고려했다.”(이) “가장 정석을 따른 캠핑룩이다. 하지만 초여름 캠핑을 고려하면 좀 무거워 보인다.”(박) “쿨맥스 티셔츠에 7부 바지까지 아웃도어 완전 착장을 했다. 배낭이라도 작으면 느낌이 다를 것 같다.”(손)

“사이즈가 큰 옷을 입은 것 같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워 보인다.”(이) “캠핑 매니어다운 선택이다. 답답한 느낌을 덜기 위해 줄무늬 티셔 츠를 입어보면 어떨까. 원피스에 레깅스를 입는 것도 방법이다.”(박) “편안해 보이는 캠핑룩이다. 하지만 좀 더 다른 컬러를 섞는 게 좋겠다.”(손)

비즈니스 새 소식 ◆까꼬뽀꼬미용실 - <장소 이전 안내> 오랫동안 교민들에게 사랑 을 받아온 써리의 까꼬뽀 꼬 미용실이 새로 장소를 이전하여 다시 오픈을 한다.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장소 에서 교민들에게 봉사한다. 새주소: 10345 146 St Surrey, BC V3R 1M2 ( 104ave 와 149st 근처, 수퍼스토어옆) 전화번호: 604-583-4548

7부 바지, 반소매 티셔츠  재킷 외에는 최대한 가볍게 자전거 타기, 등산 대비 미끄러지지않는 운동화 고르길

고상희 점프 수트 새로운 시도  밝은 색 골랐어야 “점프 수트로 아웃도어룩 같지 않은 스타일링을 했다.

평소 아내가 골라주는 옷만 입는 병 기씨는 배틀에서만큼은 혼자 매장을 누볐다. 그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형광빛이 도는 파란색 집업 티셔츠에 노란 색 베스트. 하지만 ‘아저씨 같다’라며 툭 던 지고 지나치는 아내의 한마디에 베스트 색깔 을 보라색으로 바꿨다. “베스트는 캠핑할 때 가장 좋은 아이템이에요. 겹쳐 입어도 둔탁한 느낌이 없고 체온 조절하기도 편하죠. 더구나 이렇게 색깔을 맞추면 멋도 낼 수 있잖아요.” 여기에 바지는 옅은 회색을 골랐다. 허벅지 양 옆에 주머니가 달린 카고 팬츠라 일상복으로 입을 만한 디자인이었다. 약간 작은 듯 보였지 만 병기씨는 맞다고 고집했다. “캠핑룩은 몸에 붙게 입어야 해요. 텐트나 나뭇가지 등에 걸리 고 바닥에 끌리면 위험하니까요. 대신 신축성 이 있는지만 확인하면 되죠.”

최시선 편안해 보이지만 답답한 느낌

발랄한 캐릭터와도 잘 맞는다.”(이) “고어재킷보다는 가벼운 야상점퍼가 필요해 보인다. 점프 수트 컬러도 좀 더 밝았으면 좋겠다.”(박) “색다른 캠핑룩이다. 다만 썰렁해 보이는 7부 바지에는 양말을 신는 게 좋겠다.”(손)

심사위원 이주하 교수는=쌈지길·질스튜어트 등에 서 매장 디스플레이·스타일링을 담당하는 비주얼머천다이저(VMD), 마케팅 컨설팅

◆종근당건강 - <알쓰맥스 판매 > 알쓰맥스 판매 근육통증치료 제인 알쓰맥스는 천연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하며 만든 자 연제품으로 미국의 철저한 분 석 기술과 포뮬레이션 기술이 이루어낸 제품이다. 기존의 관절염 개선을 위한 각종 약 물들이 가진 단점을 개선하고 항염증 효과와 통증완화 효과 및 해열 효과를 크게 향상시켜 환자의 고통을 획기 적으로 덜어 줄 뿐만 아니라 연골활동의 촉진을 유발 각 종 골관절 질환의 회복에 큰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개발 한 순수 천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배합 제조한 것. 판매처 : 코리아프라자 내 종근당건강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 칼국수 맞은편) ☎ 604-444-4184 Cell 604-767-9407

을 했다. 현재 FIK 비주얼머천다이징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박지영 스타일리스트는=2006년부터 4년간 배우 장근석 스타일링을 맡았고, 현재는 씨엔블루·강지환·이종석 등의 의상을 담당한다. 손서희 차장은= 코오롱스포츠 디자인 총괄 및 전문가용 재킷을 담당하고 있다.(왼쪽부터)

◆보스톤에듀케이션 - <미국 명문대 입학 설명회> 날짜 : 2011년 6월 1일 (수) 오전 10:30-12:30

장소 : Coquitlam Executive Plaza Hotel 전화예약바랍니다 예약 자만 참석가능 604-945-3036 604-375-8282 주제: 2011년 미국영문대 입학 분석 및 2012년 전망 1. 중국 학생들 약진, 한국학생들 경쟁력 약화 2. 사립학 교 강세, 공립학교 저조 3. Ap학교 선전, IB학교 저조 4. Havard Princeton 올해부터 얼리 다시 도입 최상위권 학생들, Havard Yale priceton Stanford 사이에서 극심 한 눈치 벌릴 듯 5. 2010년 10월부터 밴쿠버에서도 SAT I 2200이상 고득점자 쏟아져나오기 시작 현재 11학년 SAT 2300이상 20여명 정도, 12월까지 50여명 정도 예상(한국 학생들) 6. SAT 2200 점수대-여전히 아이비리그에 지원 가능한 점수, 그러나 보여줄게 없으면 아이비리그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들도 All Reject각오해야.. 7. SAT 2100 점수대 - 사립대 갈 곳이 별로 없다 8. 의대/치대 설명회 (미국영국한국) 9. 8-10학년 어떻게 준비시켜야 하나 ◆JEI 재능교육 여름방학 6주 캠프 올 여름방학에는 재능교육의 유익한 6주 캠프로 흐트러 지기 쉬운 자녀들의 학습을 꽉~ 잡아 주세요~!! 수학/영 어/국어/수학응용/한국어 챌린지시험 특별반 프로그램 으로 다양하고 흥미롭게 캠프를 제공 합니다. 캠프 기간 : 7/4(월)~8/18(목) 6주, (2주차별로 등록 가 능, 8월 첫주는 제외) 캠프 대상 : Gr.1~Gr.9 (단, 한국어 챌린지 시험 특별반 은 Gr.11까지 대상) 캠프 시간 : Monday~Thursday, 9:30am~12:00pm (Morning Class), 1:00pm~3:30pm (Afternoon Class) (오전반: 수학/영어, 오후반:수학응용/국어 (고학년:챌

이병기 컬러 조합 탁월  신발은 무거워 보여 “파랑·보라 상의에 회색 바지를 짝지은 컬러 감각이 남다르다. 반면에 검정 신발이 무거워 보인다.”(이)

김건희 형광색+무채색의 매치  발랄한 분위기 물씬 “형광색 재킷에 맞춰 바지·티셔츠를 무채색으로 센스가 돋보인다.”(이)

“집업 티셔츠를 입다 보니 목이 허전해 보인다.”(박)

“재킷과 신발 등 지나친 색깔 맞춤이 지루해 보인다.”(박)

“방풍에 체온 변화까지 고려한 베스트는 탁월한 선택이다.

“경쾌한 캠핑룩이지만 기온 변화에 대응하려면 티셔츠·레깅스 등

신축성 있는 바지도 적절해 보인다.”(손)

레이어드가 필요하다.”(손)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린지시험 특별반)) 캠프 장소 : 노스밴쿠버, 밴쿠버, 코퀴틀람, 버나비 캠프 회비 : 오전반/ 오후반 각각 $100+Tax /Week, 오 전 + 오후반 $160+Tax /Week 등록 마감 : 2011년 6/10(금)까지 ◆커피 엔 티 아카데미 (코퀴틀람) - <바리스타 방학 특 별반 개설> ◎…커피 티 아카데미 에서 바리스타 방학 특별 과정 을 진행한다. 시간은 주중 또는 주말 오전 10시-오후 1 시 커피 엔 티 아카데미 1070 Ridgeway Ave (Austin + Marmont) 전화후 방문상담 환 영, 상시 모집, 사전예약. 전화 ☎ (604) 229-0331 ◆그린에이커트리농장-Green Acre Tree Farm - <봄 맞이 SALE> *Fruit Cocktail Special 한 나무에 5~6가지 종류 의 각각 다른 과일이 열리는 특별하게 접목한 신개량 품종 ♣Fruit Salad or Fruit Cocktail $57 ♣Apple Combination or Combo $39 ♣Pear Combination $39 ♣Cherry Combination $39 ♣과일수 Single $29 *일 본 단풍(Japanese Maple), 벚꽃(Flowering Cherry),목 련(Magnolia) 등 많은 정원수 정원에 관하여 문의사항 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38년간 밴쿠버 지역 에서 정원수 농장과 Garden Center Nursery를 경영하 고 있으며, 다른 Garden Center 보다 20~30% 저렴한 가 격을 보증합니다. 전화: 604-532-1660 주소: 22838 Fraser Hwy., Langley, BC

◆주농장 - "메이플릿지로 새롭게 이전했습니다" 그 동안 써리 주농장을 이용해 주신 교민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믿음의 교우가 새로 인수하셨으니 많이 이용 하여 주시고 메이플릿지 주농장도 더욱 사랑으로 찾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싱싱한 야채류 (여름철) ◆ 봄철 각종 모종 (5월초부터 판매) ◆ 자체 재배한 쑥떡가 루 ◆ 토종닭 기릅니다. 여름철 계란, 가을철 육계로 판매 할 예정입니다. 전화: 604.220.7865, 604.882.0194 주소: 25078 Dewdney Trunk Road,Maple Ridge, BC V4R 1X8 코퀴틀람 센터에서 701번을 타고 종점 (가 리발디 하이스쿨 근처) 에서 내리시면 쉽게 오실 수 있습 니다. ◆밴쿠버엔데오발건강센터 - <매장이전안내> 아래와 같이 새로운 장소 로 이전을 하오니 꼭, 오셔 서 격려해 주시고 새롭고 더 아늑한 장소에서 최선 의 써비스로 여러분들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 #102 - 1061 Ridgeway Ave Coquitlam (Austin선상 safeway뒤쪽/엘리트 학원옆) 전화 : 604 - 931 - 1939 / 778-867-6042 Cell 778-899-6043 Cell - 건강상담예약 - 서울 엔데오협회 남정복회장님께서 오셔서 여러분들에게 건강 상담할 예정이오니 미리 예 약하시기 바람 상담일정 - 6월 13일(월) - 17일(금) (코퀴틀람 어스틴 1호점) 노스밴쿠버 2호점은 4월 22일부로 Close 함 ⓠ

40판 제14419호


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Guardian HANIN PHARMACY

&534065<#Qruwk#Ug1#Frtxlwodp#9371<6<1:;;3 㐾㔞㞪ᱶ#㩆Ɫ㖪⮞/#㩆⨮ṮẲ㞢#⫰⪺#⯮㍂

ᓱᒞ#⡑≭#᫵ℕ ㆝㸐ᬁ〱/#⇤⼌ㆬ⌴/#㻼ᛴⱨ/# ⾬⏜ᖈ6/#㨬㬨⨸/#⩉⼼⽸ᙰ/# ⻌ーⰬ᥈/#⟌㩈▄ṹ ᖉ㈍#ᗼᖝⱥ㸐#㄄㘼#ᵌ2⬔⍬

ᵙᡚᅞჿℛ㬾⳺#9370;:50499< 43;<#Nlqjvzd|#Ydqfrxyhu 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그린라이프건강식품 .... 녹용공장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헬쓰타운비타민 ....

#ᓱᒞ⡑≭#⼵≩⽁ -ጲ⾶#ᒞ⟡Ⲯ㮹ᰢ# #5/333ⴝ⾶#ᒝ╵-

W1#9370777074;7 㩆ᖒ❲㡦#⫰#㐾ẖ⨮㧶ᱦⱺ#ᖞ ####zzz1joxfrfdqdgd1frp2Ɫ㘚ᘡ#㟺Ỏ#ᄆ⟆

6046843973 6043030011 6046055499 6043214231 6048721669 6049397799 6049392320 6044444184 6044441233 6049397728

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➃⌀㺗㒋

὿㌫῏⭛= 93715881:393 ᓃ◯ᮧᠧ⭛= 9371<6913363 ㊟㍿㘋᫗⭛= 937179;15:67 ⚳᳷⭛= 93718;81;<:8 ᫸᳷⭛= 93718471<86< ᓃ◯὿⭛= 9371<;;19878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컴플리트러닝센터 .... 6049163133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6045834548 6043244247 6045228987 6042618654 6046772145 6044346233 6045528987 6049310606 6044200388 6047798312 6048765252 6044511236 6045521048 6049428849 6044337709 7788994895 6049399798 6045848864 6045800399 6045529292

에밀리스킨케어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이연우미용실 .... 인보그스킨케어 .... 임체리뷰티살롱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스헤어 .... 조이스화장품 .... 조이풀화장품 .... 준오헤어 .... 클라라스킨케어 .... 테마피부관리 .... 파라다이스헤어스튜디오 .... 피어라결혼정보 ....

6049457647 6049393000 6045847800 6049885235 6042762778 6044362544 6049456055 6044207949 6045065249 6047308001 6049360007 6044645373 6044341447 6044684000 6045881224 6044204563 6048761888 6044204207 6049570662 6043465927

법률/회계사 170

533D04357#Ulgjhzd|#Dyh1#

금융/보험/은행 140 ሺ⃦⫖᳖≮ⱂ#⨲⳿ᇦ#ⅲ⫫Ⱞ#⯮㩆#Ⱚ㩳

ᬣ᳣༷#ᣳㅗ᛻#⽟╓#=# ဗ⅃#ᬣ᳣༷#=# ⷳ⻓ㅟᘫ#⽟╓Ί⽟#=# ∇ᡋ#೗㊋፻#=# ဗ⅃#᫓⹿ᬣ#=# ᙌ#ᡋ#=

≘⡜㡰 ⁨ቄ⽸

교육/학원/학교 130 Uhdglqj# Wrzq

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까꼬뽀꼬 .... 노랑머리-밴쿠버 .... 더샴푸헤어 .... 도니따미용실 .... 디제트헤어스파 .... 리스헤어이발관 .... 마리안나미용실 .... 마샬미용실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ᔭ㠎+Wrp#Fkxqj, ⇙ᰑ⹦⻁#㒍⼱⺥⻁⹙ F=#937164<13<79 E=#93718;419966

937099806:3; 9370998058;< 9370<5:07939 93708;507<;8 9370<360636: 937086509:67

M ET R OT OW N L AW G R O U P 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㮐 ◇Ὧ⇞㫂 ⫚ዲ⇞㫂 ⇞ⲏ☛#㡪ᧆ㜖ⱺ# ⫖㩳ⱺ⇞㫂 ⺲↻⇞㫂 ⲏᴪ⇞㫂 ሺⰋⳫዲ#+UHVS, UUVS

Who1#937064;0;8:5

␥⧕㡥#ⴲ⻝⸁⮎⛚ᡒ#ᇚⴶ⽾ᦂⴖ#⛶⢪㬦ኺ# 㬗Ⲏⴖ#㉞ⶾ㬚#ኾὪ⢚⡢㜚⳺Ḛ#㬗⚛ⴂ#ⴲᘊ⭲#ᇏᢆᢢ

≪ᣃ▚#᧛ጚ2▖⪯㆞#⩻᢮2 Ⰺ⪢ⲏ2⯮Ɱⲏ2⺇⪢☆2ᇟ⺇

402 - 4211 Kingsway, Burnaby, BC, V5H1Z6

W19370<690:5:8#I19370<690:5:7# &543#0#674#Qruwk#Ug1#Frtxlwodp#EF#Y6N#6Y; +㐾㔞㞪ᱶ#㩆⨮Ṯ#Ẳ㞢#▫ც#ዦㆂ#ጪℏㆆ቗#ᅞ…#5㌟#⯮㍂,#

9371<7816369/#93718451:;37 Id{=#+937,<780636<##&53<05:66#Eduqhw#Kz|1#Frt1

BC 주정부 고등학교 단기학점이수

☎ 24시간 상담 : 778-395-7789

“우리아이의 월등해진 학업성적 비결은 Sylvan 학원이랍니다!” 현지학생들이 다니는 캐네디언학원, Sylvan! 캐나다 교육과정에는 캐네디언학원이 적합한 선택입니다. 자녀의 영독해, 영작문 및 고급수학 능력향상을 위한 Sylvan의 맞춤형 수업

604.878.8800

www.sylvanbc.ca

H#E#V#☆Ⳬ

▀℠⌄#㼭㻤#Ⓚ111 ⨮ⱞ⌮⨮㍞ᡚ⃢ᖈ#㻰ᡠ#⽼⼼ᖙ᱐ᱬ1

Who1#937159916:;: &5330933:#Z1Erxohydug#Ydqfrxyhu/#EF#Y9P#6[5 zzz1Ly|dfdghp|1fd2h1pdlo=ly|dfdghp|Cjpdlo1frp

⚮㩚⛾#ㅢⴞ㴲#⓿▲㿓ㅊ# \RQKHH#DFDGHP\ Hqjolvk#Hvvd|/#VDW/#Uhdglqj/#じㄭ㍉ᖝ#Judppdu/#WRHIO

VVP#WXWRULQJ 7;3Ὧⱂ#☊◇ែ᧎ⱞ#៣⟊ⱂ#ⱺᘪṦ#⯮㩞# ⷪ⌮ᤂ⪞#Ⱳ➟ឲ៎呓⿌ㆌ#Ỉ㊎⟇#4=4#ሺⰋ#呔 Doo#Vxemhfwv

937064:088;8 9370<:305398 lqirCvvpwxwrulqj1fd

Speech & Debating

㍺ᖂ៎ᖞ#ᾒ᧊#N0J#45#ሺᇦ☆#⃹#ㄢᇊ☆#㟺Ỏ 0WHO1##9371<6414953##㐾㔞㞪ᱶ⳺ ##&5390736#Qruwk#Ug1#Frtxlwodp 0WHO1##93719::1#;47:#℞㓊Ⅾ⳺ ##645<#Duexwxv#vw1#Ydqfrxyhu 0WHO1#937186315:88#Თẖ⳺#⬎㧲 ##Თẖ㩆⨮Ṯ#⫰

6ೆ❾ 0Judppdu#### #⛮ 0Yrfde4533#iru#hvvd|#zulwlqj ⇛# 0Dfdghplf#6833#Yrfde#iru#uhdglqj VVP#Lqf1#㽡#937064:088;8^㻤ᛵ⼼` 9370:3;0<<5<#^riilfh`#9370<:305398#^⾉⼼`

Grammar & Vocab

⺥ᒞⴲ#㱭Ⱶᢩ 㠘ᨠᱬ#ᙅ↭#63ᫌ Junior Elite Elite Prep Consulting

엘리트 어학원 604.736.8922

ー㍈ト

០☤#WRHIO

Pdwk#2#Sk|vlfv#2#Fkhplvwu|#2#Elrorj| VDW#L#)#LL#2#Surylqfldo#doo#Vxemhfwv #OSL#2#LHOWV#2#DFW ᥌㍭⟔ᇘ 5335#464#Uhjlphqw#Vtxduh#Ydqfrxyhu +Dw#Jhrujld/#℞㓊Ⅾ#㡦⋾ẗ#᢮☆ᇪ#)#➎㘶᧾⮪#➎㘶ⱞ♂#⫰,

☘㑨᥌╬#937064:088;8

信#

㢧Ⴘ᏿#⃋ᜤ⏻2⥓ᅓ#ᘿ‿#㇛Ꮳᘯ#㥏ⴋ#ᙋョ ⱇ㐨Ⴗ⫐#᷻࿗ⴋ#὚#↏ⴋᘓ◯#Ⴗ⫐⫛ᅓ#ᙋョ

℞㓊Ⅾ#៎⮞㖪⮞⺪⳺ W=937093<05:33 ℞㓊Ⅾ#Ⅾᖂ⌮⺪⳺ W=937076504<;7 㐾㔞㞪ᱶ⺪⳺ W=93707530334<

Who1#93705940;<;7

☛➛☛⑯#5ⅻણ◛᛻#〿᛿#₷⑤#ᆟ᳣ ㏸ನᆘ#⯻ᆟ#7ᤤ◷#‫₷‫‬#⚴⒧

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信#

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ㇸグ/#⮠⌴/#⍬⍬/#ᛘ㿠/#↔㱀 U1F1P#⺪⳿#ⵚⰒ▖

Who=93708<308<6: Fho=93705<30;335 -#⫷ᗰႛ⩬⪋#6⏿⃋㑻#44㢤ᒏᆗⴋ#၀⃋㢴ᘓᘯ1

㩃➟▫៞=#93707690PDWK#+95;7,# zzz1mhlohduqlqj1frp#ᙋ㞧#Hpdlo=#ydqmhlCmhlpdlo1frp

⳿㬆➣#„⮓⮺ 㩆቗„⮓/#㫮៪„⮓/ ℆ᳲ/#⻢⹲៮➎

9370<690;3<< Ⰺ㍂≪/#㩃◇≪/ 866#Hehuw#Dyh1#Frtxlwodp ☛Ɫ≪/#៪㩃Ɐ⟆≪ +ᓃ◯ᮧᠧ#㢧⫃㐋⧿,

Frpsohwh#Ohduqlqj#Fhqwuh HQRSL⦋#㢳ሣ#Ᏻᠯ‿ᘯ#⢩⑧ཋ⒃⧟$

⺵⻝ヵ

Olfhqvhg# Pruwjdjh Frqvxowdqw

victorcga@hotmail.com

W1#9370;;309;99 &65707834#Qruwk#Ug#Exuqde|#Y6Q#7U:

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뱅크투자전문가김경호 .... 6047733127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에이치에스비씨은행 .... 에이치에스비씨증권 .... 오이코스파이낸셜 .... 외한은행코퀴틀람 .... 외한은행한인타운 .... 외환은행다운타운 .... 외환은행버나비 .... 유상원보험 .... 이병상보험 .... 이상엽보험 .... 이윤도모게지 .... 임재진모게지 ....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정근택모게지 .... 정은국보험 .... 최보광모게지 ....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파라곤모게지 ....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한상훈모게지 ....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한인신용조합써리 ....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허중구보험 ....

6046595713 6046233275 6048892244 6044200019 6044200019 6046092700 6044321984 6043459856 6048092858 6049310705 6045517550 6047153959 6045897797 6045816633 6048342024 6047739882 6044822463 6049334900 6045700455 6046856521 6046717783 6048736490 6044356606 6045827272 6049365058 6043779080

6044305467 6049310721 6049901331 6049832706 6049865558 6046855758 6044616861 6049390101 6049455048 7788880355 6042662334 6049901359 6048566825 6045837107 6045884222 6044347800

소리모아악기 ....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스쿨북스 .... 아르누보갤러리 .... 에이비씨서적 .... 엠마오기독교서적 .... 오늘의책 .... 유포리아웨딩 .... 이국영피아노 .... 이글퀘스트골프 .... 이비에스교재 .... 지앤지리무진서비스 .... 킴스꽃집 .... 피닉스스포츠센터 ....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한남꽃집 ....

김치웅성악레슨 꿈나무놀이방 닥터양교실

.... .... ....

6047816173 대성아카데미 .... 7783179948 더브릿지아트디자인 .... 6049857367 돌셋칼리지 ....

6047611988 6049921567 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8764441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5236400 6049311620 6049445529 6044393083 6048059369 6044655431 6044447421

미용/피부관리/웨딩 160 6049298289 6049920917 6048798686

⽆⸁⡞#㶽Ᏽ⟝

&67308333#Nlqjvzd|#Exuqde|#Y8K#5H7

&6;0775<#Nlqjvzd|#Exuqde|

W1#9370<4906466#2#::;0;<503443

Tel. 778-999-3317 세무보고·장부기장·사업계획·해외자산소득신고 무료상담

W=#937076804483 I=#93707680;533

문화 스포츠/꽃집 150 김송철태권도 .... 김인식사진관 .... 김종설태권도 .... 내츄럴플러스 .... 노스쇼어태권도 .... 랍슨꽃집 .... 록키포인트골프아카데미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링컨가축병원 .... 마샬플라워가든 .... 무스킴골프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밴쿠버동물원 .... 베리푸스튜디오 .... 상무태권도 .... 새생명말씀사 ....

정 운 경 공인회계사

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mail : info@amicuslawyers.com

아미커스 법률사무소 강홍윤공인회계사 .... 고민수-하준석공인회계사 .... 곽영범-정봉구공인회계사 .... 김성종회계사 .... 김순오회계사 .... 김재현공인회계사 .... 데이빗토마스법률 .... 박신일법률공증 .... 박정호회계사 .... 박종억변호사 .... 박주희변호사 .... 박창구통역 .... 백기욱회계사 ....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빌몰리변호사 .... 스팻앤프라이어 .... 신세영회계사 ....

6049310355 6048731234 6049392129 6049312550 6044159390 6049571792 6049880795 6049367275 7788357275 6046871323 6044330787 6048284155 6049165800 6046882286 7783847554 7783851032 6048733155

심슨토마스변호사 .... 6046898888 씨티비지니스서비스 .... 6047220082 유병규회계사 .... 6049367777 이승열회계사 .... 6045682622 장광순회계사 .... 6048756650 장정원회계사무소 .... 6044387959 저스틴한공증사 .... 6044444566 정운경공인회계사 .... 7789993317 정원섭 .... 6044351150 정해민회계사 .... 6044317775 조영제강우진합동회계사무소 .... 7782179957 주태근회계사 .... 6049365222 킨만합동법률 .... 6045261805 티알엘로코퍼레이션 .... 6046371758 필립와이즈만변호사 .... 6048738446 황영원회계사 .... 6049427211


서비스 190

전기전자통신 300 로저스한인휴대폰 .... 6049394777 쎌타운 .... 6043384365 아프로만컴퓨터-버나비점- .... 6047810392 에이링크컴퓨터 .... 6044680006 에이스컴퓨터 .... 6044211830 와이에스전자 .... 6048735773 제이테크전기공사 .... 6048361472 코러스통신 .... 6047090333 쿠쿠트레이딩캐나다 .... 6045401004 하나솔루션 .... 6047898486 하이텔글로벌 .... 6046388777 한국정보통신 .... 6045882858 6044159858 휴대폰마을 .... 6046833944

⽍⺭ⷥ⣒ Sulph#lqwhuqdwlrqdo#ydq#olqhv#lqf1 ☢ᇪ⇞☢ㄧᇊ#⇞Ⰺ+▫⪯㬾…#⃹#ⱞ▖㬾…, ☢ᇪ㚟ᇪ⪯„ Frtxlwodp⪺#⯮㍂ ⱺᣃㄒ#)#㞣✂㬾…#⮞⚋ ✂㊆Ɐ#▫៞

W=#937079706957293707970696: I=#93707970<:99#zzz1sulphydq1fd hpdlo=#sulphCsulphydq1fd 로젠택배 .... 메트로운송 .... 범양해운 .... 서울냉동 ... +ⷦ⳿≪#὞㪲/#⇟㩓⮞⚋⪯㆞, 센츄리핸디맨서비스 .... #╣ョ⫐#㦟ẇ2㢸၀㦟ẇ ṿ⤸#と၏#⤐ṿ 에이팩운송 .... #⪿␊ⴛ#⧿⓬+㇛Ꮳᘯ/ὃႸ/⭏⒃ဏ#⧿⓬, 오케이운송 .... #⫛ᜤ⽳#⭏ẃ#⧿⓬/#㜷⫰⪿⏷/#ER[ṿᰗ#ύᘷ 제일운송 .... W19371<741;;35#F19371:;31;8;8 탑운송 .... Xqlw:0<4#Jroghq#Gu1#Frtxlwodp#EF#Y6N#9U5 한진택배 .... Hpdlo=#wrswudqv:::Ckrwpdlo1frp 해륙해운 ..... zhevlwh=#zzz1wrs0ydq1frp 현대택배주식회사 .... 현대해운 .... 대한통운 .... 6048627811 이코노운송 .... 럭키운송 .... 6047610808 믿음의영광운송 ....

동서전자

7788965686 7783227812 6049442484 6043772191 6048809971 6045528433 7789882424 6044643624 6049418802 6042730789 6047221831 6048210144 6044649900 6047862482 6047795709

....

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Ⲗ㩞⇟ቖⳮ•㭶▖0㱺㖻#ẖ➎㚊ᳲⱞ♂

9370:4<08666 Hilltop Restoration Inc. #520-329 North Road Coquitlam www.hilltoprestoration.com • info@hilltoprestoration.com 㢧⫃ェこ

㬲/⌶ᨓ#Ɫ➎㢃㘚#↪#቗#ⱦ ⱇ⭠⃋#၀⫃#᫇⪿⒇◯#‿⩫/#ᷳ㒟/␌ཋ/ⱇ㐨#⫃◯㛤⒣#⭏ẃ

Fhoo=#9370:;80;7;6#2#Who=#93708850<674

식당/식품 200

S&M 리노베이션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SRPD#FDELQHWV#OWG1 ጪ㫿ዦ#2#Kduu|#Nlp ᇟⲏ2ⳮ⟆ⲏ=#&644404558 Nlqjvzd|#Dyh/#Sruw#Frt1

전기�플러밍�목공�키친�벽장�페인팅�가든�지붕공사

93708850<466 9370:940<446

㪲⫫ᵇ#㍂ᇦ 937077708488 IRXU#VHDVRQV#GHQWDO#FDUH

⺮ᶶ⟆ხ倝#⮾=#㰞⺮/#㬾0㚊=#<#DP09SP/#ᾓ=#44DP0;SP &63607834#Qruwk#Ug1/#Exuqde|/#EF#+㻤ᨰ⮠㴄#ᗼⓄ#6㞽, ● 지하실, 키친,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 각종 마루, 타일, 카페트 시공 ● 방 개조 및 실내 페인트, 블라인드, 방충망 설치 ● 지붕, 펜스, 선덱, 창고, 차고, Plumbing, 전기 공사

문의전화: 604-710-4303 ェါᅔ⩬Უ/⩬㜷/㨓⭧⤻⣿ ☨㟓/☨ᙄ#၀ᅔ⤐⿿ ⤻ὴ⭠⃋#☨㟓⭧⮻#㤓ཋ

+937,#7670;7<7 :7<5#Frqzd|#Dyh1/#Exuqde|

21세기트레이딩 .... 가나안정육점 .... 경복궁노스밴쿠버 .... 경복궁리치몬드 .... 골든어니언 .... 그랜드부페 .... 그린에이커트리농장 .... 금강산식당 .... 금강산정육점 .... 김가네 .... 낙원정육점 .... 남한산성 .... 다락방 .... 단골집 .... 대덕동네피자 .... 라스파게테리아 .... 라슨마켓 .... 랭리정육점 .... 만나식품 .... 만리성 .... 만요일식 .... 맛동네 .... 미담 .... 버나비올리브제과 .... 북경반점 .... 북치고장구치고 .... 빠리아저씨 .... 사랑채 .... 상고일식레스토랑 .... 새마을떡집 .... 샤토비노 .... 서울관로얄 .... 서울정육점-노스로드점- .... 선진(풀무원) .... 신한정육점 .... 써리단성사 .... 써리올리브제과 ....

6042324565 6045207008 6049873112 6042071120 6045527970 6044365538 6045321660 6045826911 6045826900 6042734747 6049424141 6049600612 6046839105 6045884442 6049807078 6045252611 6049807757 6045390508 6047775301 6049363311 6049801510 6046496295 6045685357 6044200095 6045065061 6049317400 6044200095 6049313387 7783557879 6044315435 6044398483 6047399001 6044216211 7788635554 6049311555 6045818808 6045803438

아씨마켓 .... 아즈메식당 .... 오리엔탈뷔페 .... 오복떡마을 .... 와인위저드 .... 왕가마 .... 요꼬스시 .... 원조칼국수 .... 웨스턴마켓 .... 이노베이커리 .... 일곱시떡집 .... 일억조식당 .... 종가집김치 .... 주농장 .... 초당두부 .... 초원유통 .... 총럼힌시푸드레스토랑 .... 코리아정육 .... 킴스마트 .... 토담 .... 토야마일식 .... 티브라더스 .... 파파존스피자 .... 한국정육점 .... 한남수퍼마켓 .... 한아름마트 .... 한양떡집 .... 한우리 .... 함지박 .... 해피데이메트로하우스 .... 허니비센터 .... 현대수퍼 .... 호돌이마켓 .... 호돌이정육점 .... 홍마노 .... 홍학주가 .... TADASUSHI ....

6044378949 6045390981 6045838893 6044361030 6049363306 6046147100 7783558285 6049311004 6048764711 6049393636 6044618058 6045839622 6047901320 6042207865 6045409537 6044348494 6045216881 6049851234 6047089913 6049395515 6046883256 6045400306 7783869711 6042942113 6044208856 6049390159 6049312218 6044300815 6049291231 6044316995 6043172088 6048741651 6049848794 6049296213 6046340111 6043254511 6047770702

가디언한인약국 .... 곽지형한의원 .... 구수민치과 .... 금강한의원 .... 금산한의원 .... 길포드한방원 .... 김규식심리상담클리닉 .... 김성준치과 .... 김원균한의원 .... 노스밴동인당한의원 .... 노스밴세인트죠지침술원 .... 다니엘한의원 .... 달빛한의원 .... 메리놀한의과대학 .... 메트로폴리탄한방병원 .... 명한의원 .... 박석배치과 .... 밴쿠버가족코칭센터 .... 밴쿠버한방원 .... 뷰티메드레이저스킨케어센터 .... 비씨그룹치과 .... 삼성한방의료원 .... 생명한의원 .... 서울한의원 .... 서인순치과 .... 소림한의원 .... 실버스프링스파 ....

.... .... .... .... .... .... .... .... .... .... .... ....

6048720747 6049398668 6048766646 7025617381 6043332216 6049390043 6046881994 6048738538 6044208832 6038725600 6045160330 6044150101

에이스안경원 장미보석 킹스비안나 패션라인 한국스포츠 한남안경원 루가로보석 .... 6049860320 노블레스패션 모아댄옷수선 .... 6044228812 뮤즈보석 .... 7783556688 밴쿠버검안크리닉 .... 6049370404 밴쿠버러기지 .... 7788630963 밴쿠버안경원 .... 6049370003 아이비프로스티치 옷수선(노스밴) .... 6049908833

의료 240

㏍⽆ᐦ⟝ ጲ⾶#⃹’⍅ᨖ# 〭㠎ᒝ⾡ 〭⍚ᕡᒝ#⡕㖉# ⏱Ꮾ ៥⒱㖩⃺⺥ᐦ⟝#

ፆ⡢⺭#+ⱹᰍἹⱵ,#⼵㶅=##937#54;#4;3:#㄂=#937#<69#:45< 가가건축 .... 6042734242 김미경디자인하우스 .... 7785547771 김원일가구 .... 6045261588 누컨셉트카운터탑스앤키친센터 .... 7789970427 마이키친윈도우 .... 6048812061 만능핸디맨(RenoWorld) .... 7782379110 매트리스디스카운터스 .... 6047209040 메트로타운플로링센터 .... 6044344463 밴에스아트인테리어 .... 6048038974 변국일홈인스펙션 .... 6045529341 비버종합건축 .... 6048082974 센츄리핸디맨 .... 6048809971

솔리드하드우드플로어 .... 에이에이에이블라인드 .... 조은건축 .... 지붕방수 .... 초이스건축 .... 킹한홈인스펙션 .... 포마캐비넷 .... 한성건축 .... 힐탑리스토레이션 ....

6045019422 6042331963 6047104303 6049361825 6045981715 6048895919 6047619113 6042181807 6047195333

부동산

6044159501 6044209095 6048210896 6044210482 6044208871 6044201000 7787091232

⍆␥ⴲ#Er#Sdun Ydqfrxyhu#Zhvw#⼵≩#+〭㠎2Ⱶ㨽㧩,

zzz1ersdun1fd F=#93706::0:;<<

고려이주공사

스카이라인여행사-다운타운- .... 6046817115 아리랑여행사 .... 4165887000 오케이여행사 .... 6046763687 온누리여행사 .... 6049365588 조은여행사 .... 6044220678 파고다여행사 .... 6049310026 하나코리아투어 .... 6048798250 한남여행사 .... 6049313366 한미여행사 .... 6048765026 한샘여행사 .... 6044317778 한카여행사 .... 6044321459

6048038646 제이제이노래방 6045300982 조이노래방 6045063016 플러스노래방

.... .... .... .... .... .... ....

이민/유학 260 밴쿠버 지사 604.421.5151 서울 본사 02.561.8383

정직, 합리성, 고객중심 이민수속

손제기 이민컨설팅 (손&리 이민컨설팅) 이민업무 13년 경력 순수(퀘벡)투자 주정부이민 / 전문인력이민 취업비자 및 가족초청 Appeal & 청문회

T.604-683-5788 602 West Hastings St. Suite 508 Van. www.canadasis.com

⍆ ヵ 㺝 ኳⴶ⻏ᇚ♪ ℞㓊Ⅾ#Zhvw###### XEF⺪⫗ Frdo#Kduerxu### \dohwrzq

Who193707;;07<;<

✂Ȿᖂጪ ≪ᣃ▚ fdqdgdvwxghqwCkrwpdlo1frp

::;156:17<;< All Points Realty

위니 박 부동산 Tel. 604-813-8000 winniepak.net

◃♋ఫ#ᰟቸ὏ Pdfgrqdog#Uhdow|#Owg1 Who=#9370:<305876

오락 230 백야노래방 .... 샵노래방 .... 서울클럽오비스캐빈 ....

왕림한의원 .... 6045845467 이광수치과 .... 6045146499 이병덕치과 .... 6044218282 이영준한방침술전문원 .... 6044215050 이영희치과 .... 6045892875 임신영치과 .... 6047295040 족왕 .... 6043030665 중앙한의원 .... 6045803046 지성한의원 .... 6044688781 천은혜치과 .... 6049390284 청한의원 .... 6046844333 최문상클리닉 .... 6049906655 최효영치과 .... 6044302112 코코아이한의원 .... 7783384383 콜럼비아패밀리메디칼클리닉 .... 6045227363 퀸스침술원 .... 6049395839 파마세이브 .... 6044174818 파인트리한의원 .... 6049416569 푸른한의원 .... 6043220293 필립한의원 .... 6049368888 한빛한방클리닉 .... 6044205255 행복한한의원 .... 6049306180 허영록치과 .... 6044445155 허진영치과.교정클리닉 ... 6042889200 홍성대한방통증클리닉 .... 6049395533 훼미리치과(김미혜) .... 6049873545

의류/안경 보석 250

여행사 220 고려여행사 교육문화여행사 대한여행사 라스베가스한미관광 럭키여행사 미주여행사 블루버드여행사 새마을여행사 서부여행사 서울여행사 신라관광여행사 스마일여행사

6049397880 6048721227 6042618164 6047889670 6045688253 6045871075 6049397880 6045751233 6044194503 6049885788 6049828888 6044387025 6044302992 6044377757 6045200256 6045390850 6045342828 6048162151 6048738884 6049428849 6044369496 6044541003 6049310575 6049318889 6044310202 6044342479 6042762181

.... .... ....

6044688934 6045840088 7783554579

뉴월드 컨설팅

Fax: 604-681-3549 Suite 329, 470 Granville st. Vancouver, BC V6C 1V5 e-mail: newworldca@hanmail.net

W1937079403433 ᇟⱢⱞ⃦㏒☎㘞㞢 ㉆#ⷦ#ㄖ zzz1zhvwfdqlpp1frp &6370899#Orxjkhhg#Kz|1/#Frtxlwodp/#EF 고려이주공사 글로리아이주공사 남미이주 리앤리네트웤 리윌슨어소시에잇 비버이민컨설팅

&4340593<#ばⰬ㱀▼㥨☌#⨴Ⓖⱬ48:8#Pdulqh#Gu1#Zhvw#Ydq ᬀⰬ▼㥨☌#⨴Ⓖⱬ#539#Orqvgdoh#Dyh1#Qruwk#Ydq

Tel: 604-681-3534

.... .... .... .... ....

6044215151 6044209600 6049394588 6049397211 6044150087 6043193601

⃋ᜤ⏻#⭏ẃཋ#ⱞ#Ⲗ#⺮ 손앤리이민컨설팅 .... 수잔이민 .... 에스더권이주공사 .... 올인원유학원 .... 웨스트캔이민컨설팅 .... 윌리엄장유학이민 .... 유앤아이컨설팅 .... 케이앤케이이민컨설팅 .... 코코스인터내셔널밴쿠버 .... 한남이민유학 .... 한마음이주공사 .... 호산나이주공사 ....

6042665777 6044205883 6049880106 6046841165 6044610100 6044209001 6042648640 6049392660 6046695656 6044217871 6044153589 6044159435

혼다이진아 .... Chips Away Autobody .... 볼보써리리차드소 .... 브라이언제셀비엠더블류 .... 실버스타밴츠샐리림 .... 써니오토자동차정비 .... 아이엠오토바디 .... 애플우드기아 .... 양영승오토바디 .... 에이앤씨자동차정비센터 .... 에이팩스한인모터스 .... 엔젤자동차 .... 오토웨스트비엠더블류 .... 오토프로자동차정비 .... 챨리스오토바디 ....

6044610633 6044315015 6035886011 6042227788 6045817662 6045840050 6044356212 6046353010 6045816313 6044384711 6046069001 6045886997 6042732217 6045884009 6044315015

자동차 280 국제자동차정비센터 .... 금호타이어 .... 기아웨스트 .... 디제이자동차정비 .... 루디앤피터오토바디 .... 마스터오토바디 .... 메르세데스벤츠 .... 모레이니산인피니티 .... 모터랜드자동차정비 .... 무궁화자동차 .... 베스트프라이스카렌탈 .... 보스텍자동차정비센터 .... 오픈로드렉서스포트무디 .... 오픈로드현대 .... 오픈로드토요타(염현웅) .... 오픈로드토요타(이종현) .... 웨스트민스터폭스바겐 .... 웨스트코스트토요타 .... 피터김자동차 ....

6049363318 6042414142 6049285677 6049414253 6048771588 6045853713 6046718443 6044649291 6045222555 7788834989 6044359122 6045342886 6044617623 6048683929 7788888350 6042022842 6048393456 6044659146 6044152411

ⳮ㬾▫៞#+937,6480858< Ⴎූྤ લၨთ੭ຫ

PLQD#FKR

Vancouver West & West Vancouver www.minacho.ca ::;0;8;07755 강귀덕부동산 .... 강근식부동산 .... 권원식부동산 .... 김석용부동산 .... 김승광부동산 .... 김시극부동산 .... 김은중부동산 .... 김철희부동산 .... 김학일부동산 .... 김호배부동산 .... 남진기부동산 .... 뉴스타부동산 .... 뉴스타부동산시애틀 .... 류재득부동산 .... 박규철부동산 .... 박보영부동산 .... 박진희부동산 .... 배일남부동산 .... 백동하부동산 .... 서부부동산 .... 서상영부동산 .... 손국활부동산 .... 손창일부동산 .... 수잔나김부동산 .... 신철주부동산 .... 오윤식부동산 .... 위니박부동산 .... 윌리엄홍부동산 .... 유종수부동산 .... 윤재권부동산 ....

6043072737 6047602421 6043066750 7788985527 6049920686 6047716681 6049998949 6047673070 6044159800 6042578888 6047805065 6047804992 4252484999 6044159800 6049869321 6043777899 6042635512 7782339397 7788994989 6042588521 7788464989 6047824545 6047883225 7782374989 6047215215 6047158000 6048138000 6044159800 6044300403 6047902543

윤진영부동산 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782170192 6045619249 6046712404 2505142644 6043288405 6049163301 6044359477 6044680218 6047980258 6049701895 6046719377 6047852248 6047270885 6045373956 6048338989 6048059131 6049448899 6046038396 6047328322 6047141700 2502174910 7788384391 6047901035 6047882626 6046125283 6049371122 6042502510 7788855558

호텔 330 리버사이드리조트

....

604240221 쉐라톤길포드호텔

....

6045876105


2011년 6월 2일 목요일

직원모집 KAI CONSTRUCTION LTD. seeks a carpenter in COQUITLA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4 yrs or more carpentry exp. is required. $24~31/hr, 37.5hrs/wk, Fluency in Korean/Basic English E-mail: kaiconstructionltd@gmail.com Fax: 604-475-0037

구인구직 직원모집 Seeks F/T Japanese Food Cook. Sushi Itshoni in Coquitlam is hiring full-time cook. Requirements: -Min.3 yrs of experience as a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Basic level of English skills is required. Fluency in Korean is required. Duties: -Prepare and cook full course Korean meals, sid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and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s. $17/hr, 37.50hrs/week. Full-time. To apply, send resumes to sushiitshoni@gmail.com 스시 잇쇼니에서 일식요리사 구함. 3년 이상 경력자. 고졸이상 $17/시간당. 주 37.5시간 이력서 보낼곳 sushiitshoni@gmail.com

Seeks a Live-in Caregiver

직원모집 OFFICE ADMINISTRATOR for IAE Edunet in Vancouver. 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exp. in related field. Experience with homestay programs for Korean international students an asset. Fluent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18~$20/hr, 37.5 hr/wk E-mail: iaecanada@gmail.com / Fax: 604-632-0231

직원모집 Scarlet Hair Salon (C&J Development Enterprises LTD.) in Vancouver wants F/T Hair Stylists / 3 yrs or more exp. Level of education: Completion of high school, Koreans are our main customers/ Oral: Korean and English Wage: $15.00~$16.00 / hourly for 40 hrs per week Address: 774 Bidwell St. Vancouver Fax: 604-552-5693 or E-mail: van6305@hanmail.net

HANNAM OpticalInc. seeks an Optical Office Assistant cook. Job duties are Answering & Scheduling appointments of clients,face to face customer service,customer management by development of data base,light accounting (invoicing) Simply Accounting exp an asset, day-to-day operations : Word processing, data entry, typing and filing,glasses handling from Korea import sources, filing & scheduling appointments,inventory control & banking jobs. Completion of high school is required.More than two years experience of analyzing clients or customer care is an asset. Skills in Windows, electronic mail, data base, word processing and spreadsheet software. Also fluency in Korean & Madarin required. Work Location : 210-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Fulltime position. Hourly wage: $16.80 based on 37.50 hours weekly. Two weeks paid holidays. Send resume to kyungsubkim0204@gmail.com or to our address.

직원모집

직원모집

Job duties are supervise and care, cook, feed, hygiene, organize for children, Prepare and serve nutritious Korean style meals, Wash, iron and press clothing and household linens, Perform light housekeeping and cleaning duties, Assume full responsibility for household in absence of parents.Completion of high school.Experience: 1 year to less than 3 years. Languages: Basic English. Other language: Korean. Children's Ages: School age (10 & 12 years old). Security and Safety: Criminal record check

The Korean Senior Mission Church, #10787–128th Street, Surrey, British Columbia, V3T3A2, seeks Religious Worker. $2500 per/month, Permanent Position. Duties: Providing spiritual and other counseling. Assisting pastor with Bible studies, morning services and Sunday worship services. Leading prayers at various services. Assist with missions; Req: Experience as a Religious Worker with Seniors Ministry, Speaks Korean. Email: ksmchurchs@hanmail.net or fax 604-496-2992

Work Location : Employer's home (104-690 Lequime Rd., Kelowna, BC V1W 5B8) Fulltime position. Hourly wage: $9.50 based on 40.00 hours weekly. Two weeks paid holidays. Send resume to lt5319@hotmail.com or to our address.

써리에 위치한 한국노인선교교회에서 교역자를 구합니다 $2500/월 영구직 하는 일:정신적 상담, 성경공부, 교회일,선교활동 조건:교역자로 일한 경험, 한국말가능 Email: ksmchurchs@hanmail.net 혹은 fax 604-496-2992로 이메일 보내주세요

KIMS MART in Broadway, Vancouver Position: Cook -Korean Food (1) Working Hour: Full-time, 40 hours a week Qualification: - 3~5 years Korean cooking exp. - Must completion of high school - Korean speaker is an asset. Salary: - $18.75 / hour with 15 days for paid vacation Duties: - Prepare and cook complete Korean food including side dishes. - Ensure quality of food. -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 Improve menu. Resume: (fax) 604-708-9953 / (email) mart-simon@hotmail.com

(Child care & Housekeeping etc.)

직원모집 Snug Cove General Store in Bowen Island is hiring a full-time Meat Cutter.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erience as Meat cutter an asset, but not necessary. Will train; Basic knowledge of English required. *Duties: Cut, trim, and prepare standard cuts of meat; Remove bones from meat; Cut poultry into parts; Grind meats and slice cooked meats; Wrap and package prepared meats *Salary: $16~19 /hr depending on experience, 37.5 hours/week, 2 weeks of paid vacation after one year of work. *Send resume to sungjin75@hotmail.com.

직원모집 F/T Sushi Cook Wanted. $17/hour, Minimum of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kitchen area clean,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 costs. Email resume to superstar9676@hotmail.com Fax: (604) 940-4426. Oki Doki Japanese Restaurant, 5571 Ladner Truck Delta BC V4K 1X1

직원모집 Noodle Road Restaurant in Abbotsford Seeks a F/T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E-mail: bxl102@hanmail.net Tel: 778-809-0923

직원모집 Sehmi Japanese restaurant req’s Chef in Port Alberni Min. 3 yrs Japanese food chef exp. /compl. of G12/handle raw seafood/prepare & cook Japanese foods/control food quality & quantity/create new menu/Perm, F/T, 3,040/m 160 hrs/mo Send resume to 2404 Timberlane Rd. Port Alberni, BC V9Y 8P2 e-mail: timberlodgerv@gmail.com

직원모집 Hana Sushi Jap. Rest. in Abbotsford is looking for F/T Cook (Jap. food). Must have 3~5 yrs. Jap.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food. Salary-$17.50/hr (37.5hrs/wk). Mainly cook Jap. food for lunch & dinner. Resume (fax) 604-626-0331 / (email) infini.hanasushi@gmail.com

직원모집 Hi-Nippon Japanese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a F/T Sushi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9/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hinippon2@gmail.com Fax: 604-430-8593

직원모집 Hosanna Consulting looks for F/T Web designer: Min. 3 yrs web design exp. /Diploma in Web design or relative exp./ Ability to read & write Korean req’d Duties: Plan, design, write, modify, integrate & test Web-site related code /Conduct tests & perform security & quality controls/ Create & optimize content for the Web site/Perm. $22/hr 160hr/mo Send resume to: #316-4501 North Road, Burnaby, BCV3N 4R7 or e-mail to sbn1527@gmail.com

직원모집 ENTER2WORLD MEDIA CO. in COQUITLAM is hiring a full-time Graphic Designer. - Requirements: Completion of college diploma or university degree in graphic design or related field, Basic knowledge of English necessary. - Preferences: Professional experience in graphic design, and knowledge of Korean language assets. - Duties: Assist marketing team by supporting graphic tasks & projects in a newspaper/ broadcasting company on a daily basis; Plan and establish the overall look, graphic elements and content of communications materials for each of company’s projects; Develop graphic elements which meet the objectives of company’s various projects; Support artwork for all methods of print production including advertising, corporate identity and brochures; Develop 3D promotion production and brochure by creating and deploying various graphic design. - Wage: $23.50/hour, 37.5 hours/week, 2 weeks’ vacation after 1 year of employment. - Send resume (w/ portfolio, if applicable) to chief@enter2world.com ENTER2WORLD 그래픽 디자이너 구함. -필수: 그래픽 디자인 과정 이수/졸업, 기본영어 가능자. -선호: 관련경력자, 한국어 구사가능. -시간당23.50불, 주당 37.5시간. *이력서 지원(포트폴리오 포함) : chief@enter2world.com

직원모집 Mr. Paris Fresh Bakery is now hiring A busy bakery in Burnaby is looking for a permanent, full-time baker. We need someone who can start immediately. Main duties: • Prepare all baked item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Prepare dough and batters. • Assist in keeping cases filled with products. • Maintain general list of supplies necessary to produce products. • Keep production areas generally tidy, equipment cleaned, and prepared for use. •Ensure timely & efficient completion of all products. •Monitor quality control of all products. • Monitor stock rotation and Inventory of baking supplies. • Frost and decorate cakes and other baked goods. • Oversee sales and merchandising of baked goods. • Hire, train and supervise baking personnel and kitchen staff Education: College or other program in baking is required. Experience: Experience is an asset. Language: Basic English needed. Korean language is an asset. Salary: $13.50 ~ 16.00/hour depending on experience Work hour: 40 hours per week. Benefits: Medical and dental. Vacancy: 1 Please e-mail your resume to hopejj12@naver.com

직원모집 NORBOO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F/T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3 yrs or more exp. in cooking/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k / F: 604-806-0370 E: norbookoreanrestaurant@gmail.com

직원모집 Sushi Mong Japanese Restaurant in Campbell River Seeks a Sushi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4.00~16.00/hr, 40hrs/wk, 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susi1717@hanmail.net Fax: 250-287-7077

직원모집 HAMADA JAP. REST. in Maple Ridge; F/T Cook (2); 3~5 yrs. Jap./Kor. cooking exp. & knowledge of food with high sch. diploma;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Kor. food with ensure of food quality; F/T Sushi Cook (2); 3~5 yrs. sushi/sashimi exp. & knowledge of food with high sch. diploma; make various sushi and handle sashimi with ensure of food quality; For both positions, wage $18.75/hr.(40hrs/wk) and other benefits will be discussed at a later date; Resume via e-mail "hamada@hotmail.co.kr"

사람을 찾습니다 전 형제식품하신 서경숙씨(가해자)를 아시는 분은 다음 전화번호로 제보 바랍니다. (제보자에게 사례함) 604-986-2988

직원모집

직원모집

Ta-Ke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is seeking exp’d cooks for sushi bar & hot food. F/T, 40hrs/wk, $19/hr. Min. 3yrs Sushi exp. Prep. & cook full course meals & individual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kitchen staff & helpers, Good raw fish handling skill is an asset. Send your resume to: srytake@gmail.com or #104-15335 56 Ave. HWY. 10, Surrey BC V3S 0X9

Reservations Supervisor for Skyline Tours in Coquitlam. 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exp. in related field. Fluent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18~$20/hr, 37.5 hr/wk E-mail: skylinetoursltd@yahoo.ca/ Fax: 604-931-5131

직원모집 FT Japanese and/or Korean cook, Min. 3yr relevant work experience, Create & develop new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paid vacation , Hamada Japanese restaurant (Maple Ridge) , Email:hamadamapleridge@yahoo.ca

직원모집 Howard Johnson Hotel in Victoria is seeking to hire a HOTEL MANAGING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 Proficiency in English required and Korean Asset / 2~3 years of Related Exp. is required / Computer skill is asset./ $16.80~18/hr, 40 hrs/wk Fax resume to: (250) 382-3856 or E: jobhjvictoria@gmail.com

직원모집 Tumbleweed Motel located in Cache Creek Seeks a Cleaning Superviso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1~2 yrs exp. in Cleaning Staff including Some Supervisor exp. required. $15~17/hr,40hrs/wk, Fluency in Korean & Basic English E-mail: jiin008@hotmail.com/Fax: 250-457-6522

직원모집 Seeking a Cook at ChungDamAnn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Compl. of the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ad English and Fluency in Korean/ $17.50~$19/hr, 40 hrs/wk Fax: 604-676-2694 Email: eugenepyo@hotmail.com

직원모집 Well experienced Japanese cook,(F/T) Min. 3yr relevant work experience, Develop new menu(Maki & Roll),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 2 wks paid vacation , Akasaka Japanese restaurant ( Surrey Guilford Mall)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직원모집 SKYLINE TOURS LTD. located at Coquitlam is seeking to hire a TOUR GUIDE SUPERVISOR Have a 1~2 years of experience in a related field/Have Basic skills MS Office, Excel, and PowerPoint/ Be fluent in Korean in both speaking and writing and moderate level of English/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18~20 per hour based on 40 hours per week/ Excellent customer relations an asset Please send your resume to Fax: 604-931-5131 or E-mail: skylinetoursltd@yahoo.ca

직원모집 F/T Cook for Daebak Korean BBQ in Vancouv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or more yrs. of experience in cooking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17-$19/hr, 40 hrs. per wk Fax: (604) 602-4949 Email: daebakbonga@gmail.com

직원모집 SAKE JAPANESE & KOREAN CUISINE Position: Cook Location: Regina, Saskatchewan Cook’s Main Duties: - Prepare and cook complete meal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plan menus Requirements: - Completion of high school - 3years of experience Wage: $14.00 Hourly for 37.5 hours per week Working Condition: Fast-paced Environment Fax. 1-306-565-8894 Address: 2135 Albert Street, Regina, SK, S4P 2V1

직원모집 F/T Food SVC Supervisor. Min. 3 yrs of supervisory experience in food & beverage services. Strong communication & interpersonal skills required. $13/hr with 40hrs work. Supervise food service staff, Plan work schedule & assign food service staff, Assist manager in hiring & training staff,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Address customer complaints, Ensure every activity of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s, Supervise cleaning of facilities and equipment. Sakura Sushi, 1015 Baker St. Cranbrook. sakurasushingrill@gmail.com

직원모집 (NEW) We are seeking for some who is capable of handling customer service & creating invoices, Qualified candidates will possess at least one year collections and able to handle billing adjustments and setting up payment arrangements. Must communicate with customer’s inquiries and support sales and technical support. Ability to cross sell a plus. We are looking for serious career oriented candidates that are looking for long-term careers. Candidates with college or Associates degree preferred. Must have some computer literacy (MS Office, Internet Explorer). Must be flexible and adaptive to shift scheduling changes due to spikes in call volume. All positions are Temporary to Direct Hire contact jacob_max@live.com.

직원모집 Sedation Dental Group requests Certified Dental Assistant -F/T, 40hrs/week, $22.00/hr -Speak English -Speak Korean an asset -Over 2 years of work experience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Sterilize and maintain instruments and equipment -Educate patients concerning oral hygiene to Korean & Canadian patients -Take X-rays and instructions given in Korean and Canadian patients -Take preliminary impressions for diagnostic casts -Record information on patient care Send resume to: :info@sedationdental.ca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 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ojib@hotmail.com / Metro Jangmojib/T:604-439-0712/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 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ojib@hotmail.co m / 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 #3200 Aberdeen,hazelbrid ge Rich.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order ma terialsT , 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 / Robson Daebakbonga Rest./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email:daeba 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 nglishor Basic English DUTIES: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 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kyungbok@hotmail.com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 o English or BasicEnglish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 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aurant: 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 Cook& plan menus,Check & ord 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Little Japa 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 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8/hr+tip,Korean & En glish/ Duties:work schedule,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 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Robson Jangmojib/T:6 04-642-0712/1719 Robson Van.BC / Email:jangmojib.@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8/hr+tip,Korean, English /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 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1)Robson D aebakbonga Rest./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 a@gmail.com

매매 / 렌트 / 홈스테이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렌트>

#V 981 생산직 (Manufacturing Technician) 급여: 경력에 따름 장소: Burnaby 지원자격: 화공계열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V 983 유리절단기술직 (Glass Machine Operator) 급여: $13-$15/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신체건강,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V 984 판매관리직 (Sales Manager) 급여: 연봉제/협상가능 장소: Vancouver 지원자격: 1-3년 경력자 영어: 고급 근무조건: Full Time

#V 988 디쉬워셔 ( Dishwasher, Casino) 급여: $10.97-$13.14/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경력자/식품위생자격증소지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Part Time(On Call)

사무실리스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3246 St.Johns, Port Moody 580 Sqft, 모든시설구비 리테일등 다용도로 사용가능 / 월 $1600

문의: 604-468-0006


 2011년 6월 2일 목요일

E18

2011년 5월 27일 금요일

뉴스 클립

B8

Special Nowledge <296> 국제구호단체의 세계 1950년 한국전쟁 직후, 전쟁의 상처로 고통받던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국제구호단체들이 내민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희 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60여 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은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 장했습니다. 지난날 국제구호단체들로부터 받았던 ‘희망 바이러스’를 전쟁이나 기아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전하 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지부가 있는 단체를 중심으로 국제구호단체들의 활약상을 탄생 배경과 함께 소개합니다. 송지혜 기자 enjoy@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과 www.opentory.com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세이브더칠드런 기금은 검찰이 대신 내준 벌금서 시작됐죠 <영국 여성 젭 ‘기아 척결’ 전단지 돌리다 체포>

2009년 아프리카 차드의 왈리와 마을에 문을 연 ‘굿네이버스 곰바사라 초등학교’ 풍경. 마을 아이들이 신기한 듯 학교를 둘러보고 있다. 이 학교가 문을 열기 전까지 아이들은 다른 마을의 학교로 가기 위해 매일 2시간씩 60도가 넘는 뜨거운 흙길을 걸어야 했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1919년 5월 어느 날, 영국 런던의 트래펄가 광장. 에글 렌타인 젭(Eglantyne Jebb)이라는 젊은 영국 여성이 광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굶주림을 물리치자(Fight the Famine)’라는 제목의 전단을 배포했다는 게 이유 였다. 기아에 시달리는 오스트리아 어린이들의 얘기가 전단에 실려 있었다. 며칠 뒤 열린 재판에서 젭은 벌금 5파운드를 선고받았다. 그녀는 어머니에게 “사실상 이 긴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기뻐했다. 재판이 끝난 뒤 5 파운드를 낸 건 젭이 아니라 검찰이었다. 검찰이 그녀 의 대의에 공감해 5파운드를 대신 내준 것이다. 그 돈 이 ‘세이브더칠드런 기금’의 시작이었다. 젭 여사는 그 로부터 4년 뒤인 1923년 아동권리선언문 초안을 발표 했다. 아동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었다. 이런 정신은 66 년 뒤, 1989년 제정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그대로 이 어졌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제2차 세계대전(1935~45년) 때 전쟁 피해국에서 아동구호사업을 수행했다. 53년엔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지부를 설립해 한국전쟁 피해에 대한 긴급구호 사업을 벌였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의 29개 회원국은 전 세계 120여 개 나라에서 아동의 생 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 등을 실현하기 위해 국 적·종교·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활동 중이다. ‘에브리원 (EVERY ONE·지구촌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캠페 인)’ ‘나홀로아동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명실상부 한 국제아동권리기관으로 꼽힌다. 후원 문의 02-6900-4400. www.sc.or.kr, ARS 060-7001233(한 통화 2000원)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유엔기구로 창립됐다. 지난 60여 년간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영양, 보건, 식수공급 및 위생, 기초교육, 거리의 아이들과 어린 이 노동자 보호사업을 벌여왔다. 56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80년대에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기본 질 병에 대한 예방접종, 모유수유 권장, 어린이 성장상태 의 정기적인 체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아동의 생존 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80년대 말까지 약 1200만 명의 어린이 생명을 구했다. 89년 유엔아동권리협약 이 채택돼 어린이 권리 문제가 국제적인 의제로 떠오 르면서 유니세프의 활동은 어린이 생존과 보호, 발달, 참여 등 아동권리 전체로 확대됐다. 현재 190여 개 나 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니세프는 유엔이 채택한 새 제14415호 40판

[굿네이버스 제공]

시설 지원에 힘썼다. 59년엔 특수 피부 진료소를 세워 80년대까지 42만 명의 나병환자를 치료했다. 전후 40 여 년 동안 외국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해오던 월드비 전은 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후 91년부 터 자체적인 모금활동으로 기금을 조달하고 있다. ‘사 랑의 빵’ ‘기아체험 24시간’ 등이다. 2001년엔 월드비 전 국제구호팀이 신설됐다. 월드비전은 빈곤에 시달리 는 아동과 그 가정, 지역사회가 변화할 수 있도록 한 지역에서 10~20년간 지속되는 ‘지역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1대1 후원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기존 마을 을 아이들이 건강하고 풍요롭게 자랄 수 있는 마을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 사업, 식 수사업, 농업개발, 소득증대 사업과 영양지원, 의료보 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오늘날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의 지부에서 약 1억 명의 지구촌 이웃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지역개발, 옹호사업을 펼치는 단 체로 성장했다.

기아대책 미국인 래리 워드(Larry Ward) 박사가 1971년 굶주 린 사람들에게 먹을 것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설립 했다. ‘한국 기아대책(KFHI)’은 89년 10월 해외원조 NGO로 설립됐다. 당시 자본금이 없어 일본 기아대책 에서 5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사무실 하나 없이 시작했 지만 첫해에만 1억8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에티오 피아·방글라데시·케냐·페루 등 7개국을 지원했다. 92 년부터 기아봉사단을 전 세계에 보내 ‘공동체가 설립 돼 또 다른 공동체를 돕는다’는 공동체 비전을 실현하 고 있다. 기아봉사단이란 자신의 재능과 기술, 헌신적 인 마음을 갖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기아대책 개발 사 업 담당자다. 2011년 5월 현재 1131명의 기아봉사단이 세계 79개국에서 구호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외구 호 사업, 지역개발, 긴급구호, 아동복지 사업, 대북협력 의료 및 보건, 식량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1 한국 컴패션 홍보대사인 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2007

후원 문의 02-2078-7000. www.worldvision.or.kr

년 에티오피아에서 지역 아동과 함께 했다. [한국컴패션 제공]

컴패션(Compassion) 한국전쟁 직후인 1952년 굶주림과 추위에 죽어가는 전쟁고아를 보고 안타까워하던 미국인 애버렛 스완 슨(Averett Swanson) 목사가 설립했다. 스완슨 목사 는 미국 전역의 기독교인들에게 한국 어린이들의 비참 한 실상을 알리며 그들의 후원자가 돼 달라고 요청해 1000달러를 모금했다. 그는 이 돈으로 같은 해 삼청군 북평리에 고아원 ‘신애원’을, 이듬해 대구에 ‘새생명 소년소녀의 집’을 각각 설립했다. 54년부터는 1대1 결연 이 시작되면서 한국의 어린이 한 명당 매달 2~3달러를 지원했다. 63년엔 전국 100개 이상의 고아원에서 1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양육할 정도로 성장했다. 나병환 자 자녀 중 비감염자, 과부, 장애우, 미혼모를 위한 별 도의 시설도 운영했다. 68년부터 인도·인도네시아·아 이티·싱가포르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현재 컴 패션은 26개국에서 11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양육 한다. 41년간 10만 명 이상의 한국 어린이를 후원한 컴 패션은 93년 한국에서 철수했다. 경제발전으로 더 이 상 지원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서다. 10년 뒤인 2003년 한국 컴패션이 설립됐다. ‘후원받던 나라’에서 ‘후원 하는 나라’가 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한국 컴패 션은 아동 8만3131명을 후원했다. 미국과 호주에 이어 후원 규모로 볼 때 3위다. 해외 아동과 1대1 결연을 맺 어 한 달에 4만5000원씩 지원한다.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에 들어온 다른 구호단체들 과 달리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국제구호개발NGO다. 1991년 이일하 회장이 ‘한국이웃사랑회’라는 이름으 로 세웠다. 92년 방글라데시 구호개발활동을 시작으로 지구촌 빈곤을 감소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굶주림 없 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창립 당시 8명이었던 직원 수는 2011년 현재 국내외 1800여 명으로, 128명이었던 정기 후원자는 35만여 명으로 급 증했다. 80명에 불과했던 수혜자도 전 세계 400여만 명 으로 증가했다. 현재 해외 28개국 134개 사업장에서 해 외구호 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르완다 사태, 남아시 아 쓰나미, 파키스탄 강진, 지난해 아이티·칠레 지진에 이어 올해 동일본 대지진 등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전 문 긴급구호 활동 및 전문사회복지사업을 펼쳤다. 국내 83개 사업장에서는 아동권리보호사업 및 결식아동 지 원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07년 지구촌 빈곤 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유엔 새천년 개발목표상(MDGs Award)을 수상했다.

1

2

2 탤런트 김혜자씨가 2006년 케냐 월드비전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김씨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다. [조세현 사진작가 재능 나눔]

천년 개발목표 8개 항을 달성하기 위해 5가지 중점사 업 분야를 정했다. 영·유아 생존과 발달, 기초교육과 성평등, 에이즈 예방과 치료, 어린이 보호, 어린이 권 리 주창이 그것이다. 한국은 50년 한국전쟁 때 긴급구 호 대상국으로 선정돼 유니세프로부터 분유와 담요, 의약품 등을 지원받았다. 93년을 기점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는 위치에서 주는 위치로 발 전했다. 2010년 한 해 동안 4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 본부에 지원했다. 후원 문의 02-723-8215. www.unicef.or.kr

월드비전(World Vision) 1950년 9월 한국전쟁 당시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어스 (Bob Pierce) 목사는 거리에서 죽어가는 고아들을 보 며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구호기관을 만들어 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한경직 목사와 함께 설립한 것이 월드비전의 전신인 한국선명회였다. 피어스 목사 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무실을 열고 교회 등 에서 모금활동을 벌였다. 이때 모금한 돈으로 그는 52년 부산 다비다모자원 을 설립하고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 문의 02-3668-3400. http://www.compassion.or.kr

후원 문의 02-544-9544. www.kfhi.or.kr

후원 문의 1599-0300. www.gni.kr

독자와 함께 만듭니다 뉴스클립은 시사뉴스를 바탕으로 만드는 지식 창고이자 상식 백과사전입니다. 뉴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e-메일로 알려주십시오. 뉴스클립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newsclip@joongang.co.kr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