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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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날씨

헐벗음

-조정권(1949~)

오늘

몸이란 각 부위의 시끄러움이요 삐걱거림이니.

최고 17

두개골, 환기통 없는 흡연실 목줄, 한숨 지나다니는 통로 등, 석탄층 매장돼 있는 곳 흐리고 비

흉곽, 제방 공사가 소용없는 늪

최저 12

대장, 모래 서식지 척추, 구부러지기 직전

-------------------------

팔다리, 곧 지팡이에 의존해야 되는 부위

청춘이란 몸의 중앙집권제다. 머리에 절

금요일

입, 늙을수록 더 시끄럽거나 지루한 혓바닥 살아나는 곳.

대 복종하는 사지의 일사불란이다. 반대

15/12

영안실 문을 나서

로 노년이란 온몸의 지방자치제다. 팔다 리 따로 노는 지역감정이며 오감(五感)의

이대로 가도 어쩔 수 없다 끄덕이다가

님비현상이다. 그러다 제 몸에 절취선 그

행길 건너 시장통

으면 바로 영안실 행이다. 보라, 환기구

순대국 집에서 가부좌한 돼지머리와 마주쳤다. 겉봉 벌렁 열어놓은 코와 귀 옆 볼을 꾹 눌러 보니 웃는 게 아닌가.

없는 머리와 한숨 지나다니는 숨구멍과 그게 고여 있는 가슴과 오래전 굽은 등 과 모래 버석거리는 창자와 기대야 하는

16/10

팔다리와 혼자 시끄러운 혓바닥을. 그것 들이 아직 살아 있다, 내지르는 “시끄러

코를 꾸욱 눌러 보니 가을 하늘처럼

움”과 “삐걱거림”을. 통증이 살아 있음의

파안대소하는 게 아닌가.

증거라는 얘기다. 저걸 놓아버리면 시장

박장대소하는 게 아닌가.

토요일

통의 저 돼지머리가 된다. 가부좌한 죽음

일요일

을 만나게 된다.

17/12

<권혁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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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전면광고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



www.joongang.ca 

코스피 2063.90(+15.73)

코스닥 463.77 (+4.20)

달러 값(원) 1073.9 (-5.0)

금리(국고채 3년물) 3.67% (0.0)

2011년 6월6월 23일 제14438호 40판 2011년 23일목요일 목요일

“밀가루값 조사

부동산 포퓰리즘’ 종부세의 덫

상습적으로 방해” CJ에 역대 최대 과태료

‘주파수도 공정 경쟁’ 2.1㎓ LGU+로

뉴스분석 또 불거진 논란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황금주파 수’의 단독 입찰 기회를 잡았다. 방송 통신위원회가 해당 주파수인 2.1기가 헤르츠(㎓) 경매에 SK텔레콤과 KT 의 참여를 배제키로 결정했기 때문이 다. 이 주파수는 세계 스마트폰 제조 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역이어서 가 치가 높다. 이미 이 대역 주파수를 갖 고 있는 SK텔레콤과 KT마저 추가 확보에 열을 올린 이유다. 방통위는 그러나 22일 전체회의에서 ‘공정 경 쟁 환경 조성’을 이유로 이통 3사 중 LG유플러스에만 입찰 기회를 주기 로 했다. 경매 시기는 8월이다. 방통위 발표에 대해 LG유플러스 는 “바람직한 결정이다. 입찰에 성심 껏 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SK텔레 콤은 “사업자 간 형평 원칙만 강조한 결과 경매제 도입 취지와 소비자 편 익은 고려되지 못했다”며 강한 유감 을 표했다. 방통위는 이날 2.1㎓ 외에 800메가헤르츠(㎒)와 1.8㎓ 대역에 대한 경매 계획도 밝혔다. 세 주파수 의 최저 경매가만 합산해도 1조1520 억원에 이른다. <관계기사 E6면>

2007년 12월 28일. 청와대에서 당시 노 무현 대통령과 이명박(MB) 대통령 당 선자가 만찬회동을 했다. ‘가는 권력’ 노 대통령은 ‘오는 권력’ MB에게 “부동산과 교육 정책은 그 정책의 역사를 꼭 되짚어 볼 필요가 있어 대한민국 부동산 40년사 대한민국 교육 40년 두 권을 만들어 출판했 다”고 말했다. MB는 “좋은 자료니 보고 싶다” 고 했고 두 책을 전달받았다. 책은 주고받았지 만 두 사람의 부동산 정책은 이어질 수가 없었 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대표적이었다. 노 무현 정부는 2005년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한 8·31 대책의 일환으로 종부세를 도입했다. 노 대통령은 방송에 나와 “강남 재건축 아파 트 사서 기분 좋은 사람들이 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종부세의 효과를 자신했 다. 김병준 당시 대통령 정책실장은 “헌법만큼 바꾸기 힘든 부동산 정책을 만들겠다”고 목소 리를 높였다. 종부세는 국세로 걷었지만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교부세로 사용됐다. 일 단 ‘꿀맛’을 본 지방은 종부세를 적극 옹호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종부세는 노무현 정부 가 박아 놓은 ‘대못’으로 불렸다. 2008년 11월 헌법재판소가 세대별 합산과세 는 위헌이고, 투기 목적이 없는 1가구 1주택자 에 대한 과세는 헌법에 불합치한다고 결론을 냈다. MB 정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그런데 도 종부세 수술은 쉽지 않았다. 종부세는 다수 를 앞세운 ‘질투의 경제학’의 산물이라고 표 현할 정도로 종부세 폐지론자였던 강만수 당 시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 릴 정도로 반발이 일었다. ‘한나라당=부자정

이나리 기자 windy@joongang.co.kr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노무현정부 질투의 경제학 산물” MB정부 폐지하려다 정치적 타협 지방교부세 단맛에 지자체선 옹호 과다 징수 판결에 정책부담 더 커져 당’ 이미지를 우려한 한나라당에서도 폐지 반 대론이 나왔다. 결국 종부세를 없애지 못하고 종부세율을 낮추는 선에서 타협할 수밖에 없 었다. 국세청이 종부세를 법에서 규정한 것보 다 더 많이 걷었다는 21일 서울행정법원의 판 결도 이와 관련이 있다. 세제 당국이 종부세율 을 낮추는 대신 세수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A6 E1

공제되는 재산세액을 줄이려는 유인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종부세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기획재정부 세제실 관계자는 이렇게 토로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3조원에 육박했던 종부세 세수는 최근 1조원 안팎으로 줄었다. 전체 세수 규모를 감안할 때 중요성이 떨어졌 지만 여전히 시끄럽다. 거래세를 줄이고 보유 세를 강화하는 게 부동산 세제의 대원칙이지 만 이를 적용하기도 어렵다. 보유세인 재산세 는 지방세여서 조세 반발을 우려하는 행정안 전부와 지자체가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 다고 또 다른 보유세인 종부세를 다시 올리자 니 MB노믹스의 근간이 훼손된다. 아예 없애기도 힘들다. 재산세와 통합할 경 우 3300억원 안팎의 세수 감소가 있을 것으 로 정부는 보고 있다. 정권 초기와 마찬가지 로 부자 감세에 대한 야당의 반대도 여전하고 따로 재원을 보전해 주지 않고 종부세를 없애 면 지자체의 반발도 예상된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로 종부세는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의 ‘대못’, 약해졌지만 여전히 버티고 있는 셈이다. 서경호 기자 praxis@joongang.co.kr

종부세 Q&A

>>E4면

CJ제일제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밀가 루 가격 관련 조사를 방해했다는 이유 로 3억4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 다. 지금껏 조사 방해에 매겨진 과태료 로는 최대다. 22일 공정위는 “올 1월 밀 가루 관련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 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CJ제일제당 다수 임직원의 방해가 있었다”며 “이에 경종 을 울리기 위해 조사 방해건 사상 최대 의 과태료인 3억4000만원을 부과했다” 고 밝혔다. 부과된 과태료는 각각 ^법 인 1억6000만원 ^임원(부사장) 4000만 원 ^직원 4명 1억40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장조사가 실시 되기 직전인 1월 10일 오전 CJ제일제 당 담당 직원은 중요 자료가 저장된 외 부저장장치를 회사 1층 화단에 숨겼다. 이 저장장치에는 ‘밀가루 가격 변경안 검토’ 등 이번 조사의 핵심 증거가 들 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사 방해를 확인한 조사관이 회사 임원에 게 협조를 요청했으나 이 임원은 파일 삭제를 지시하는 등 방해 행위에 가담 했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CJ가 공정위의 조사 방해로 과태료 를 부과받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03 년 8월 약품 관련 현장조사 때 허위자료 를 제출했다가 직원 2명이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고, 2005년 7월엔 밀 가루 관련 현장조사 때 증거자료를 없 앴다가 직원 2명이 2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방해가 상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이 과 태료 액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안 다”고 말했다. 현행법에서는 공정위의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 법인에 는 2억원 이하, 임원 또는 종업원에게는 5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다. CJ제일제당 측 관계자는 “유감이며 자 숙할 것”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대응은 최종의결서를 검토한 뒤 결정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조민근 기자 jming@joongang.co.kr


10 “원희룡 민다더라”  알고보니 헛소문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종합

한국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A7

한나라 당권 주자 인물 탐구 ② 나경원

“한나라 여성 당대표 뽑는다면 여성대통령 거부감도 깨는 것”

74 전대 앞둔 한나라당 22일 한나라당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과 이재오 특임장 관, 안상수·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가 전날 밤 서울의 A호텔에서 비밀리 에 만나 “홍준표 의원은 믿기 어려우 니 원희룡 의원을 밀자”고 합의했다 는 소문이 퍼졌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몇 몇 언론이 A호텔에 회동 여부를 문 의 하는 등 법석이 벌어졌다. 그러나 중앙일보 취재결과 소문은 사실과 달랐다. 이상득 의원은 해당 시간에

이상득·이재오 비밀 회동설 박근혜·홍준표 밀약설 원희룡·나경원 단일화설 “경쟁 진영 마타도어” 개탄

22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한나라당 주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회의가 열렸다. 고문 자격으로 참석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몽준 전 대표, 황우여 원내대표, 김진선 위원장.

김형수 기자

나경원(사진) 의원은 한나라당의 ‘스타 정치인’이다. 어딜 가도 “같이 사진 찍자”거나, “사인 좀 해달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에겐 선거 때마다 지원유세를 해달라는 요청이 쏟아 진다. 2008년 18대 총선 때도 나 의 원은 자기 선거구(서울 중구)를 버 려두고 다른 지역 지원유세를 해야 했다. 이른바 ‘친박 학살’ 공천의 후 유증으로 박근혜 전 대표가 선거 지 원을 거부하면서 후보들이 앞다퉈 찾은 사람이 나 의원이었던 것이다. 새 당 대표를 뽑는 7·4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 의원은 이런 자산을 전면 에 내세운다. 그는 22일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 때 각 지역구에서 서로 지원유세를 해주기를 바라는 당 대 표, 그래서 당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대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직전에도 최고위원이었는데, 물러

딸 집에서 가족 만찬을 했다고 측근 들이 전했고, 이재오 장관도 A호텔 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열린 당 신영균 고문의 명예박사 수여 축하연에 참석 했다고 한다. 이 장관 측근은 “축하 연엔 이상득 의원이나 안상수·정몽 준 전 대표 중 어느 누구도 오지 않았 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도 “저녁 식 사를 지역구(과천·의왕)에서 했는데 무슨 얘기냐”며 펄쩍 뛰었고, 정 전 대표는 A호텔 중식당에서 식사를 하 긴 했으나 자신의 싱크탱크인 아산정

책연구원 연구진들과 함께 있었다고 한다. 당 관계자는 “한나라당 구주류 들이 뭉쳐서 원 의원을 밀기로 했다 면 오히려 원 의원에겐 정치적으로 손해”라며 “경쟁 진영에서 헛소문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7·4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악성루머가 꼬리를 물고 있다. 얼마 전엔 “전당대회에서 친박계 가 홍준표 의원을 지지해주는 대신 홍 의원은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당내의 발목 잡기는 물

손학규 정책보좌관에 민주노총 출신 손낙구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정책보좌관 (4급)에 민주노총 대변인 출신인 손 낙구(49)씨가 임명됐다. 손 대표가 소속 국회 상임위인 기획재정위 활 동을 보좌할 정책보좌관을 공모하 자 손씨는 직접 서류를 내며 지원했 다고 한다. 손씨는 손 대표의 최종 면접을 거쳐 30대 1의 경쟁률을 뚫

제14438호 40판

고 보좌관으로 발탁됐다. 손 대표의 한 측근은 “기재위를 맡을 보좌관인 만큼 당초에는 경제학 박사 출신 을 고려했지만 손 대표의 상임 위 활동을 돕는 데엔 현장을 잘 파악해 보좌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손씨를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론 야당의 공격을 적극 막아준다”는 내용의 이른바 ‘박근혜-홍준표 밀 약설’이 퍼져 당이 시끄러웠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이정 현 의원은 “밀약설 자체가 박 전 대 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기도” 라며 “박 전 대표를 거명하면서 허 위사실을 유포해 여론을 호도하려 는 시도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발끈했다. 이뿐 아니다. 원희룡 의원과의 ‘단일화’ 소문에 시달리던 나경원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직접 “원 의원과는 당 대표로서의 정책 기조 가 많이 달라 단일화는 어렵다”고 진화에 나섰다. 그런데도 “경선을 완주하지 않고 단일화할 것”이란 얘 기가 퍼져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나 의원 캠프 이수원 공보특보 는 “한나라당이 새롭게 태어나겠다 고 전당대회를 하는 마당에 마타도 어(흑색선전)가 난무해서야 되겠느 냐”고 개탄했다. 정효식·남궁욱 기자

손 대표는 2008년 주변의 권유로 손씨가 저서 부동산 계급사회의 출판 기념회를 하는 자리에 참석해 축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손씨는 건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안산 반월공단에서 노동운 동을 했다. 금속산업연맹 과 민주노총 교육선전 실장을 거쳐 1999년 손낙구 10월부터 2004년 2월

까지 민주노총의 장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17대 국회에선 민주노동당 의원이 었던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의 보 좌관으로 일했다. 그런 그를 손 대 표가 보좌관으로 임명한 데 대해 당 에선 “손 대표가 야권통합을 의식해 ‘좌클릭’ 행보를 강화하는 것 아니 냐”는 관측이 나왔다.

jjpol@joongang.co.kr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난 최고위원이 또 나온 건 무책임하다 는 지적도 있다.

“맞는 지적이다. 하지만 최고위원 으로서 한계를 느껴 당 대표에 도전 하는 것이다. 게다가 4·27 재·보선 때 지역구인 중구에서 구청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수도권 의원들에 게 희망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나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 고 사법시험(34회)에 합격해 판사생 활을 했다. 2002년 정계에 입문한 다 음 당 대변인과 최고위원 등 ‘엘리 트 코스’를 밟아왔다. 그러다 보니 당 일각에선 “지금 필요한 건 ‘모범 생 대표’가 아니라 ‘독한 대표’다” 라는 얘기도 나온다. 주로 홍준표 전 최고위원을 지지하는 진영에서 하 는 말이다. 그런 시각에 대해 나 의 원은 “홍 전 최고위원처럼 당원들이 속 시원해할 정도로 얘기를 잘 해주 는 분이 꼭 필요하지만, 그런 역할이 라면 대표가 아닌 최고위원을 해도 된다”고 반박했다. 나 의원에게도 독한 면이 있다. 첫

임신 중 사법연수원 다녔고 장애 딸 뒷바라지한 수퍼맘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경쟁이 치열한 사법연수원에 다녔고, 출산 한 달 뒤 에 1년차 종합시험을 치렀다. 그렇게 힘들게 얻은 딸이 장애(다운증후군) 를 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을 하면 서도 열심히 뒷바라지를 해온 ‘수퍼 맘’이기도 하다. 교육청을 상대로 끈 질긴 투쟁을 한 끝에 딸의 입학 신청 을 거부하는 초등학교 교장을 징계시 킨 일화는 유명하다. 나 의원은 “딸을 보며 ‘낙오된 이들과 함께 가는 세상 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게 정치 에 뛰어든 이유”라고 말한다. 나 의원의 당 대표 도전을 놓고 친 박근혜계 일부에서는 “여성이 당 대 표가 되는 게 박 전 대표에게 나쁘지 않은가”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그에 대해 나 의원은 이렇게 말한다. “남성 당 대표에 남성 대선 후보는 괜찮고, 그 반대는 우려스럽다고 하 는 건 편견이다. 한나라당이 여당인 상황에서 첫 여성 당 대표를 뽑는다 면 ‘여성 대통령은 안 된다’는 편견을 깨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건 여성 대통령을 향한 전주곡이 될 수 있다.” 글=남궁욱 기자, 사진=김형수 기자 periodista@joongang.co.kr


A8 6 “반기문은 평화·안보 챔피언”  192개국 만장일치 연임 종합 종합

6월 23일 목요일 2011년2011년 6월 23일 목요일 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

유엔총회 통과  반 총장 “적절한 때 북한 방문 결정”

두 번째 취임 선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헌장에 손을 얹은 채 사무총장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유엔 총회에선 ‘반 총장을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추천한다’는 내용의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뉴욕 AFP=연합뉴스]

“적절한 시기에 북한 방문을 결정할 것이다.”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 임을 확정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남북 긴장 완화에 대해서도 “당사 자 간 교류와 화해가 우선”이라면서도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적절한 시기와 현안 해결의 기대를 감안해 (북한 방문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동안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 “6자회담의 추진 상황을 지켜보자”던 기존 입 장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유엔총회장은 반 총장에 대한 지지 열 기로 가득했다. 넬슨 메소네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이 반 총장 연임을 제안한 뒤 요제프 다이 스 총회 의장이 이를 상정하자 192개 회원국 대 표가 일제히 박수로 3초 만에 통과시켰다. 이어 반 총장은 각국 대표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총 회장에 입장했다. 이후 전체 회원국을 대표하 는 5개 지역그룹 대표의 지지 연설이 이어졌다.

다. 조용한 외교든 적극 적 외교든 한쪽으로 치우 치는 건 문제 해결에 도움 이 안 된다. 다만 그동안 에도 인권과 민주주의 같 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훼손엔 강한 목소리 수전 라이스 를 내 왔다. 아랍 민주화 에 대해 강한 목소리를 낸 건 이 때문이다.”

조용히 시작해 강하게 끝난 1기

2기엔 “다리 건설자가 되겠다”

-2기 최우선 어젠다는.

“기후변화 문제를 포함한 지속가능 성장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기후변화와 물·에너 지·식량 위기를 각기 따로 다뤘다. 그런데 이 는 모두 연관된 문제다. 앞으론 이를 지속가 능 성장이라는 큰 틀로 묶어 전체적인 맥락 에서 풀어 갈 계획이다. 여성 지위 향상도 중 요한 어젠다다. 이 밖에 핵 없는 세상, 질병 예 방 등도 유엔 회원국과 대화를 통해 복안을

아랍 민주화 과정서 강한 리더십

“지속가능 성장, 여성 지위 향상 관심

미얀마 군부 설득해 이재민 지원

한국 바라보는 국제사회 기대 커

신선호 북한 대표도 박수 보내

젊은이여, 결코 희망을 포기 말라”

이날 총회장엔 북한대표부 신선호 대사도 참석 해 그의 연임안 통과에 박수를 보냈다. 반 총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유엔 회원국 과 다양한 국제 파트너 사이에 조화를 이루는 ‘다리 건설자(bridge builder)’가 되겠다”며 “지금 세계는 유례없는 도전의 시기에 직면해 있지만 함께 힘을 합치면 불가능은 없다”고 강조했다.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반 총장을 “소리 없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도 자”라며 “코트디부아르와 리비아 사태와 관련 해 그가 보여 준 모습은 평화와 안보의 챔피언 이었다”고 극찬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2일 “중국은 반 총장과 유엔의 업무 에 대한 지지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인권과 민주주의 등 인류의 보편 적 가치를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년 5월 최악의 사이클론 재 해 이후 미얀마가 외국의 구호 활동을 봉쇄해 50만 명의 이재민이 위기에 빠졌을 때 미얀마 군부를 설득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들이도 록 했다. 올 들어 튀니지·이집트·리비아 등에서 민주화 시위가 발생하자 한국의 민주화 경험을 바탕으로 아랍의 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다음은 유엔총회 이후 기자간담회를 한 반 총장의 일문일답.

마련한 뒤 9월 총회 때 비전을 제시하겠다.”

-1기 임기 초기에 ‘조용한 리더십’이 일각에서 논란이 됐다. 이와 달리 올해 아랍 민주화 과정에 선 ‘강한 리더십’을 보여 줬다.

“현안을 해결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

-연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의외로 회원국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호 응해 줘 무리 없이 연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4년 반 동안 한 달에 한 바퀴씩 지구를 돌며 1년에 400~500명의 정상과 만나고 500번 이 상 각국 외무장관 이상 각료와 통화하면서 쌓은 신뢰가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언제가 가장 행복한가.

“개인적인 행복과 안락을 추구하려면 유엔 사무총장이 돼선 안 된다. 때론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운 참화를 마주해야 한다. 192개 주 권국 사이에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건 불가 항력에 가까운 일이다. 전임 사무총장이 ‘유 엔 사무총장은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직 업’이라고 했던 말을 실감한다. 그러나 그 속 에서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려 내고 지 구를 구하는 데 이바지할 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보람을 느낀다.”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국제사회의 기대치는 한국이 현재 하고 있는 몫보다 훨씬 높다. 국제사회에 대한 지 원은 자선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다.”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거다. 나 자 신이 6·25전쟁을 겪었고 폐허 속에서 공부해 사무총장이 됐다. 누구보다 전쟁과 빈곤의 고통을 잘 안다. 그런 사람이 사무총장으로 있는 한 유엔은 세계 어디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jkmoo@joongang.co.kr

국제기구 곳곳에 ‘반기문 키즈’ 한국인 진출 10년 새 2배 최근 IMF 등에 14명 뽑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선출 이후 한국인들의 국제기구 진출도 급증하고 있다. 유엔과 산하 기구인 유네스코, 국제통화기금(IMF)·세계 은행 등 국제기구에 진출한 한국인은 2002년 219명에서 2011년 398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 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IMF 등 국제금융 기구에 14명의 한국인이 들어갔다. 26명은 이 들 기구의 선발 후보자 명단에 올라 있다. 외 교통상부 관계자는 “제2의 반 총장을 꿈꾸며 국제기구에 진출하려는 대학생 등 이른바 ‘반 기문 키즈(kids)’가 크게 늘어났다”며 “지난 3 월부터 외교부가 매달 국제기구에서 활동 중 제14438호 40판

인 한국인을 초청해 젊은이와의 간담회를 열 어왔는데 늘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다만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비해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한 국의 유엔 분담금은 4800만 달러로 세계 11위 인 반면 유엔 내 한국인 직원은 105명(지난해 기준)으로 192개국 중 72위에 머물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한국의 분담률 이 2.69%인 반면 직원 2639명 중 한국인은 10 명으로 0.37%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외교부 는 올해부터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를 매 년 5명에서 15명으로 늘려 선발하는 등 한국 인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 하고 있다. 허경욱 OECD 한국대표부 대사도 대학생들과 직접 접촉에 나서고 있다.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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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

한국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빅4 권력기관 + 국토부

국방개혁안 찬·반, 국회 국방위 17명 전원에게 물어보니 군 상부지휘 구조 통합안

위원

원유철 위원장<한나라당> 찬성

6월 국회 이유 처리 여부 찬성

위원

군 상부지휘 구조 통합안

6월 국회 이유 처리 여부

20년간 군정·군령 분리체제 수정 필요

신학용 <민주당>

유보

반대

6월 처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

서종표(전 육군대장)

반대

반대

상부지휘구조 통합안 자체에 반대

박상천

찬성

반대

계룡대와 떨어진 육·해·공군작전사령 부(지휘소) 문제 해결해야

<검·경·국세청·금감원>

김동성

조건부 찬성

유보

예비역 설득 등 정치권 숙려기간 필요

정의화

찬성

찬성

전반적 국방개혁 필요

김옥이(전 육군대령)

찬성

찬성

참모총장이 작전권 가져야

김장수(전 국방부 장관)

조건부 찬성

반대

지휘구조 개편은 검증 필요

정세균

반대

반대

육군 위주 개혁안, 합참에 권한 집중

한기호(전 육군중장)

조건부 찬성

반대

참모총장의 작전 지휘는 전시전환 훈 련 통해 검증해야

안규백

반대

반대

통합군 체제를 너무 조급하게 추진

김학송

조건부 찬성

반대

8월 을지훈련에서 시뮬레이션

이진삼<선진당> (전 육군참모총장)

조건부 찬성

유보

합참의장에게 군정권 주면 각 군 사기 저하

유승민

조건부 찬성

유보

의견수렴 절차 부족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조건부 찬성

찬성

합참의장 지휘 업무 과중

정미경

조건부 찬성

유보

합참의 권한과 조직 비대화

심대평<국민중심연합>

조건부 찬성

유보

예비역 이의 제기 더 반영해야

국방개혁안 YES  6월 통과는 NO <조건부 포함 찬성 13명>

장성 출신 4명 처리 주저 MB, 오늘 위원들과 오찬 개혁안 통과 당부할 듯 이명박 대통령과 김관진 국방부 장 관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국방 개혁안에 대해 국회 국방위원회 위 원 17명 중 13명이 공감했다. 그러 나 6월 임시국회 처리에 대해선 8 명이 반대했고, 찬성은 4명에 불과 했다. 중앙일보가 22일 여야 국방 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입장을 조 사한 결과다. <표 참조> 국방개혁안은 2015년 전시작전통 제권을 미국으로부터 돌려받는 데 대비해 군의 전투력 강화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현재 국방장관의 지휘 를 받는 각군 참모총장을 합참의장 의 작전지휘 계통에 포함시키고, 각 군 참모총장에게 작전지휘권을 준 다는 게 개혁안의 핵심내용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3월 김관진 국 방장관으로부터 국방개혁안을 보 고받으며 “국방개혁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과제가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해야 하는 것”이라 고 강조했었다. 국방위원 중 국방개혁안에 공감 한 13명 중에는 적극 찬성이 4명,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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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부 찬성이 9명이었다. 국방위원장 인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은 “지난 20년간의 군 지휘체제에 대한 점검· 수정이 이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는 “예비 역의 이의 제기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면서도 “군 상부구조의 개혁 은 필요하다”고 했다. 국방개혁안 자체에 반대한 위원은 3명, 입장 표 명을 유보한 위원은 1명뿐이었다. 이렇게 군 지휘구조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 우세한 상황 이지만 국회 통과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국방개혁안은 국방개혁법·국군 조직법·국방대학교설치법·사관학 교설치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에 나 뉘어 있는데, 이들 법안이 국방위를 통과하려면 17명 위원 중 과반인 9 명이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6월 국회에서 국방개혁 안을 처리하는 데 찬성한 국방위 원은 4명뿐이었다. 국방개혁안에 반대한 국방위원 8명 중에는 민주 당 위원 5명 외에 한나라당 위원 3 명(김학송·김장수·한기호 의원)이 포함돼 있다. 상당수 의원은 “예비역 장성 등 을 설득하기 위해선 정치적 숙려기 간이 필요하다”(한나라당 김동성 의원)는 쪽으로 기울었다.

<반대 8명 유보 5명>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오른쪽)이 22일 국회 국방위 회의실에서 열린 국방개혁법 안 관련 공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 둘째부터) 정표수 국방부 정보기획부 장, 김혁수 전 해군준장, 김정두 합동참모본부차장.

특히 국방위 내 발언권이 강한 군 장성 출신의 예비역 국방위원 4명 은 여야에 관계없이 6월 국회 처리 에 반대하거나 입장을 유보했다. 노 무현 정부에서 국방장관이었던 한 나라당 김장수 의원은 “군 지휘구 조 개편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며 반대했고, 육군 교육사령관(중 장) 출신의 같은 당 한기호 의원은 “육사 교장을 민간인으로 하는 게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제3 야전군사령관(육군 대장) 을 지낸 민주당 서종표 의원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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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기자

군에서 야전군을 없애고 육군참 모총장이 (작전을) 직접 지휘하는 건 문제가 많다”고 비판했다. 육군 참모총장 출신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도 “합참의장에게 (각 군 총 장이 가지고 있던) 군정권(인사권 등)을 주면 군의 사기가 떨어진다” 고 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국회 국방위원 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면 서 국방개혁안의 통과를 당부할 예 정이다. 채병건·정효식 기자 mfemc@joongang.co.kr

실·국별로 청렴도 평가 권익위, 청와대에 결과 보고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검찰·경 찰·국세청·금융감독원 등 이른바 권 력기관과 최근 연찬회에서 뇌물·향 응을 받아 물의를 일으킨 국토해양 부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올해부터 실·국, 지방청 단위로 세분화할 계획 이라고 22일 밝혔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인에겐 해당 기관의 부패·투명성·책임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공무원들에겐 인 사·예산집행·업무지시의 공정성에 대해 물은 뒤 답변 결과를 점수화하 는 것이다. 지금까진 각 기관을 하나의 단위 로 해서 청렴도 점수를 매겨왔으나 올해부터는 국토부의 경우 주택토 지실·물류항만실·항공정책실·해양 정책국 등의 청렴도 점수를 따로 낸 다는 것이다. 검찰·경찰·국세청은 서울·부산·대구 등 각 지방청별로 청렴도 조사를 하게 된다. 권익위 관계자는 “지금처럼 기 관별로 평가를 하면 기관장만 평가 에 신경을 쓴다는 지적이 많았다” 며 “청렴도를 높이려면 기관 구성

원 전체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 다”고 말했다. 실·국 또는 지방청 단위의 청렴 도 평가는 해당 기관장은 물론 이명 박 대통령에게도 보고될 예정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평가 결과가 대 통령에게 보고되면 인사 참고자료 로도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권익 위는 민원인·공무원에 대한 설문조 사 외에도 부패 공직자 적발이나 처 벌 실적도 청렴도 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또 올해는 이들 기관에 한해 시범적으로 실시하지만 내년부터 는 다른 곳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브리핑 권영길,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수신료 인상안 월말 본회의 표결

민주노동당 권 영길(사진) 원 내대표는 22일 “향후 건설될 통합 진보정당 에서 어떤 당직 과 공직도 맡 지 않겠다”며 내년 19대 총선 불출 마를 선언했다. 그의 총선 불출마 선언은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에 이 어 현직 의원 중 두 번째다. 권 원내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백의종군 하면서 오직 통합의 길에 몸을 던지 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22일 KBS 수신료 1000원 인 상안을 29~30일 중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나라 당 이명규,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 부대표는 이날 회담을 하고 월 2500 원의 수신료를 3500원으로 40% 인 상하는 내용의 수신료 인상안 처리 에 이같이 합의했다. 당초 반대 입장 이던 민주당의 노영민 의원은 “표결 을 물리적으로 막지 않겠다”고 말했 다. 본회의 표결에 앞서 문방위는 28 일 표결키로 했다. 28명의 문방위원 가운데 인상안에 찬성하는 한나라 당 의원은 과반인 16명이다.


A10 국제 14 미·일 ‘중국 군사력’ 견제 나선다 국제

미국과 일본의 외무·국방장관들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국무부 청사에서 안보협의위원회(2+2 회

으로 우주 개발에 나서고 해커 등 사이버 전 사를 적극 양성하는 걸 우려한 것이다. 중국 에 대해 “책임감 있는 건설적인 역할, 국제 적인 행동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 “군사 근 대화와 군사 활동을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해야 한다”는 요구도 잊지 않았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22일 “이번 2+2회담 공동성명의 숨은 주역은 중 국으로, 앞으로 미·중·일의 역학관계가 아 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환경의 열쇠를 쥐 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 나라는 북한 도발 저지와 6자회담을 통한 비핵화 등 양국 안보의 공통 전략 목표 를 상정하고 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 동성명은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고 우라늄 농축프로그램(UEP)을 비롯한 북핵 문제에 대해 6자회담 및 비가역적인 절차를 통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기 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 행위를 억지하고 남북대화를 지지하며, 한 반도의 완전하고 평화적인 비핵화를 촉진 하는 데 계속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두 나라가 공동 개발 중인 해상 배치형 요격미사일 ‘SM-3블록 2A’의 제 3국 수출을 조건부로 허용키로 합의했다. 일본은 자국의 ‘무기 수출 3원칙’을 이유 로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미국의 요청으로 예외적으로 허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무기 수출 3원칙은 냉전이 한창이던 1967년 당 시 사토 에이사쿠 총리가 천명한 것이다.

담)를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마쓰모토 다케아키

도쿄·워싱턴=박소영·김정욱 특파원

미국과 일본이 본격적인 중국 견제에 나섰 다.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는 중국을 제어 하지 못할 경우 미·일의 국제적 입지가 흔 들릴 걸 우려해서다. 두 나라는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양국 외무·국방장관 회담인 안보협의위원 회(2+2회담)를 열었다. 회담에는 미국 측 에서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국 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Robert Gates) 국방장관, 일본 측에서 마쓰모토 다케아키 (松本剛明) 외상과 기타자와 도시미(北澤 俊美) 방위상이 참석했다. 양국은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일본 주변의 안보 환경이 더욱 불확실해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수년 새 급속 도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중국을 염두 에 둔 표현이다. 중국이 오키나와 근해에

서 함정을 순회시키고 남중국해에서 주변 국과 영토 분쟁을 확대시키고 있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 중국을 직접 거명하진 않았지만 “지역의

“지역 안보 불안하게 하는 군사력 추구해선 안 돼” 북한 추가적 도발 저지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촉진도 안보 환경을 불안하게 할 수 있는 군사력을 추구하거나 구축하려고 해선 안 된다”고도 했다. “우주와 사이버 공간에 대한 위협에 대한 위협 대응”도 천명했다. 중국이 공격적

일본 외상,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 기타자와 도시미 일본 방위상.

[워싱턴 로이터=뉴시스]

롬니·바크먼·헌츠먼 ‘레이건 따라하기’

신임내각 의회 신임안 가결 내주 긴축 예산안 통과 가능성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 가 새로 구성한 내각에 대한 의회 신임안 이 22일(현지시간) 가결됐다. 이로써 ‘초읽기’에 들어갔던 국가부도

위기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만약 신 임안이 부결됐으면 다음 주로 예정돼 있는 추가 긴축 예산안과 국유자산 매각 방안의 의회 표결이 무산될 가능성이 컸다. 그리스에 구제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유 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은 긴축 예산안과 국유자산 매각안의 의회 통과를 추가 지원의 전제 조건으로 삼고 있다. 그리

남극에서 3400㎞를 헤엄쳐 온 아기 황제 펭귄 한 마리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중부 페카페카 해변에 도착

↘ 알려지자 이 해변에는 펭귄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뉴질랜드 자연보호부는 당분간 펭귄 스

해 낯설은 듯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서 있다. 뉴질랜드에서 황제 펭귄이 발견된 것은 44년 만이다. 이 사실이 ↗

스로 고향인 남극을 향해 떠날 때까지 그대로 놔둘 계획이다.

미 공화 대선 경선 본격화

건 암살 미수 30주년을 맞아 레이건의 ‘소 통 리더십’이 주목받으면서 레이건이 공화 당 후보들의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경제 침체기에도 국민들에게 희망을 잃 지 않게 한 레이건의 리더십이 현 상황에

“위대한 소통자 레이건 본받겠다” 헌츠먼, 리버티 공원서 출사표 롬니·바크먼은 말투까지 닮아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3일 진행된 첫 공화당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롬 니와 바크먼이 레이건을 연상시키는 화법

롬니

바크먼

헌츠먼

을 구사해 유권자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얻 었다는 분석이 많았다. 오바마도 지난해 11 월 중간선거 패배 후 “위대한 소통자였던 레이건을 본받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여론조사에서 미트 롬니(Mitt Romney)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 정치전문 웹사이트인 리얼클리 어폴리틱스닷컴이 갤럽 등 미국의 9개 주 요 여론조사기관 조사를 평균한 결과, 롬 니는 24.4%의 지지를 얻었다. 기업가 출신 의 롬니가 해결사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 문이다. 뒤를 이어 페일린(16.0%)과 루돌 프 줄리아니(Rudolph Giuliani) 전 뉴욕 시장(11%) 순이었다. 미셸 바크먼(Michele Bachmann) 연방 하원의원은 최근 공화 당 토론회에서 딱 부러진 보수진영 지도자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부상하고 있다. 미 정 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는 “설사 바크먼 이 롬니에 진다 해도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김정욱 특파원 jwkim@joongang.co.kr

길 잃고 3400㎞ 헤엄쳐 온 황제 펭귄 “여기가 어디?” <남극 → 뉴질랜드>

olive@joongang.co.kr

스는 추가 자금을 지원받지 못하면 다음 달 만기인 빚을 갚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를 선언할 수밖에 없다. 이날 내각 신임안은 과반에서 4표가 넘는 155표의 찬성으로 통 과됐다. 최근 사퇴 의사를 표명한 두 명을 제외한 집권 사회당 의원 전원이 합심한 결 과였다. 그리스 의회는 28일 세금 인상과 연 금 삭감 등의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표결에 부친다. 이 예산안이 통과돼야 다음 달 중 120억 유로(18조5000억원)가 지원되고, EU 와 IMF의 추가 지원 논의가 시작된다. 파리=이상언 특파원 joonny@joongang.co.kr

시속 24㎞ 헤엄쳐도 한 달 이상 걸려 아무것도 안 먹고 몇 주 버틸 수 있어 스스로 남극 귀향 때까지 기다리기로

고향인 남극에서 3400㎞ 떨어진 뉴질랜드까지 헤엄쳐 온 아기 펭귄 한 마리(사진)가 일약 스타 가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저녁 뉴질 랜드 중부의 페카페카 해변에서 생후 10개월쯤 으로 보이는 황제 펭귄 한 마리를 산책 중이던 주민 크리스틴 윌턴이 발견했다. 펭귄의 신장은 80㎝. 윌턴은 “바다에서 해변으로 뒤뚱뒤뚱 걸어나 오는 귀여운 펭귄을 본 순간 내가 딴 세상에 와 있는 줄 알았다. 마치 영화 ‘해피피트(Happy Feet·2006년 개봉)’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 다”고 말했다.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인 해피피트는 고 ↗

↘ 향 남극을 떠나 여행을 나선 아기 펭귄의 모 험담을 담은 이야기다. 뉴질랜드 자연보호부 관계자는 “황제펭귄이 뉴질랜드에 나타난 것은 1967년 최남단 오레티 해변에서 발견된 이후 44년 만”이라고 밝혔다. 테파파 박물관의 펭귄전문가 콜린 미스켈리는 “유빙과 함께 표류했거나 오징어·크릴새우 등의 먹이를 쫓다가 뉴질랜드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 며 “그러나 왜 방향을 잃고 이렇게 멀리까지 왔 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펭귄 이 시속 24㎞까지 헤엄칠 수 있지만 중간에 휴식 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아기 펭귄이 한 달 이상 헤엄쳐 온 것으로 추정했다. 펭귄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크고 힘이 센 황제 펭귄은 완전히 성장하면 키 122㎝, 몸무게 34㎏ 에 달한다. 또 육지에 올라오지 않고 물 속에서 수 개월을 보낼 수 있다. 발견된 아기 펭귄은 적 정 체중인 10㎏이었다. 아기 펭귄의 소식이 알려지자 페카페카 해변 에는 펭귄을 구경하려는 아이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뉴질랜드 자연보호부는 펭귄 보호를 위해 10m 이내에 접근하지 말 것과 애완견이 펭귄에 게 달려들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블로그·트위터 등 조회 가능

펭귄전문가 미스켈리는 “펭귄은 눈을 먹어 수 분을 보충하는데 이 아기펭귄은 해변의 젖은 모 래를 눈으로 착각해 먹고 있다”며 “뉴질랜드가 자신이 살기엔 너무 덥고 건조하다는 사실을 빨 리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자연보호부도 펭귄이 아무것도 먹 지 않고 몇 주간 버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아 기 펭귄을 그대로 놔둔다는 계획이다. 펭귄 스 스로 고향인 남극을 향해 떠날 때까지 기다리겠 다는 것이다. 민동기 기자 minkik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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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이 업체는 “블로그에 총과 칼 등 무기를 든 사진을 올린 지원자, 인종차별주 의자 단체의 페이스북에 가입한 지원자, 트위터 에 마약 복용 경험을 과시한 지원자 등을 파악 해 기업에 알려줬다”고 밝혔다. 업체는 또 “대상 자의 허락 하에 조사를 진행한다”고 주장했다. FTC는 온라인 뒷조사 업체가 이렇게 찾아낸 자 료를 7년간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업체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리 앤 드루는 “보통 전체 입사 지원자 가운데 5~20% 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찾아낸다”며 “조사 과정 에서 발견된 기록을 보관하고 있지만 조사 대 상자가 다른 회사에 지원할 때 그 파일을 재사 용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온라 인상에 올린 게시물은 삭제하기 쉽지 않고 특 히 반(反)사회적 내용의 게시물은 취업 등에 불이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스더 기자

새로 오픈한 클리어원

Broa

기업이 입사 지원자의 과거 인터넷 게시물을 추 적하는 ‘온라인 뒷조사’가 적법하다는 결정이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 넷판은 21일(현지시간) 입사 지원자의 성향 파악 차원에서 지원자들이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에 올린 글과 사진을 조사하는 기업이 늘고 있 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기업들이 대행업체에 지원자에 대 한 뒷조사를 맡기는 이유에 대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추적해야 하고, 익명이나 별명으로 올린 게시물을 찾아내는 등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하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잡지에 따르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는 17일 기업이 대행업체를 통해 입사 지원자 의 온라인 게시물을 훑어보는 것을 승인했다. FTC는 기업의 의뢰를 받아 입사 지원자나 임 직원의 온라인 뒷조사를 해주는 업체 ‘소셜 인 텔리전스’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위법 사항 ⓠ

<전 중국주재 대사>

[페카페카 AFP=연합뉴스]

미, 입사지원자 ‘온라인 뒷조사’ 허용

제14438호 40판

<전 매사추세츠주지사> <하원의원>

존 헌츠먼(Jon Huntsman) 전 중국 주재 미국대사가 21일(현지시간) 차기 대권 도전 을 공식 선언했다. 헌츠먼은 이날 뉴욕 ‘자 유의 여신상’ 바로 앞인 뉴저지 리버티 공 원에서 “미국은 지금 희망 그 이상의 무언 가를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전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버 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에 대 적할 주요 공화당 후보들의 라인업이 사실 상 완료됐다. 세라 페일린(Sarah Palin) 전 부통령 후보만 여전히 속내를 드러내지 않 고 암행 중이다. 2012년 11월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화한 것이다. 헌츠먼이 대선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한 리버티 공원은 1980년 9월 로널드 레이건 (Ronald Reagan) 전 대통령의 출사표 장 소였다. 레이건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헌츠먼이 의도적으로 레이건의 이미지를 자신에게 투영시키려 한 것이다. 올해 레이

유빙과 표류했거나 먹이 쫓다 온 듯

휴~ ‘디폴트’ 한숨 돌린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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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BADMINTON

클린턴·게이츠 + 마쓰모토·기타자와 ‘외무·국방 2+2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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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판 제14438호


A12전면광고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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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효과용 톱코트 ‘매트’ ‘매직’ ‘크리스털 펄’ ‘크랙’, 네일아트 무늬 ‘도트’ ‘대리석’ ‘사선 프렌치’(왼쪽부터)

네일아트의 진화  혼자 무늬 넣어보실래요

네일아트의 진화  혼자 무늬 넣어보실래요

여름에는 구두 속에 꼭꼭 숨겨뒀던 발가락을 완전히 노출한다. 깔끔하고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는 건 필수.

매니큐어에나멜(손톱·발톱에 색을 입히기 위해 액상 형태로 만든 화장품. 이하 ‘매니큐어’)로 색 입히기는 기본이다. 올여름엔 독특한 무늬까지 그려 넣어야 세련돼 보인다.

여름에는 구두 속에 꼭꼭 숨겨뒀던 발가락을 완전히 노출한다. 깔끔하고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는 건 필수. 매니큐어 브랜드들은 집에서도 손쉽게 무늬를 그려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트 효과’ 상품을 내놓았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까. 네일아트 전문가에게서 간단하면서도 효과 큰 방법들을 배웠다. 글=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모델=심우현·김미미·박운지(에스팀) 촬영협조=반디네일(네일아트), 스와로브스키(액세서리) 매니큐어에나멜(손톱·발톱에 색을 입히기 위해 액상shotgun@joongang.co.kr 형태로 만든 화장품. 이하 ‘매니큐어’)로 색 입히기는 기본이다. 올여름엔 독특한 무늬까지 그려 넣어야 세련돼 보인다. 매니큐어 브랜드들은 집에서도 손쉽게 무늬를 그려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트 효과’ 상품을 내놓았다. 등의 반짝이 조각) 대신 형광 무늬로 반짝이 ‘크랙 톱코트’를 사서 발라봤다는 회사원 김윤 상큼한 ‘형광 오렌지·분홍·연두·노랑’ 대세 붐빈다. 홍익 희(29)씨는 “분홍색 매니큐어 위에 슬쩍 덧발 올봄 립스틱 컬러에 불기 시작한 오렌지 열풍 효과를 대신하겠다는 학생들로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까. 네일아트 전문가에게서 간단하면서도 효과 큰 방법들을 배웠다. 이 매니큐어까지 점령했다. 반디네일 연구개 발팀의 배유미 이사는 “올여름엔 탄산수처럼 상큼하고 발랄한 형광색이 유행”이라며 “고 운 반짝이 입자까지 가미돼서 형광색의 단점 으로 지적돼온 가벼움 대신 고급스러움이 강 조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인 기 색상은 형광 오렌지·분홍·연두·노랑이다. 배 이사는 “특히 오렌지는 검게 그을린 태닝 피부를 비롯해 다양한 색깔의 피부톤과 어울 리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과 거에는 여름이면 빨강·검정 등의 색깔로 섹시 한 느낌을 강조했다. 그런데 요즘은 이들 형 광색을 통해 건강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표현 하는 게 대세다. 무늬를 그려 넣는 ‘네일아트’도 인기다. 오 래 전부터 유행해온 프렌치 네일(손·발톱 끝 에 적당한 두께로 흰색을 칠하는 방법)은 이 제 기본이다. 요즘은 한 단계 더 나아가 프렌 치 네일 안에 도트 또는 호피 무늬를 그려 넣 는 디자인이 떠오르고 있다. 홍대 앞 네일숍에는 스톤(스와로브스키

대 2학년 이지현(21)양은 “평소에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처럼 참신하게 보이지만 어두 운 클럽에 들어가면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이중효과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 다”고 말했다.

랐을 뿐인데 완전히 색다른 느낌의 발톱으로

글=서정민 기자변신했다”며 meantree@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전문가처럼 잘 바르지 못해도 ‘아트’처럼 보이는 게 장점”이라고 했다.

모델=심우현·김미미·박운지(에스팀) 촬영협조=반디네일(네일아트), 스와로브스키(액세서리) ‘아트 효과’용 톱코트 제품 뭐가 있나

아트효과용 톱코트 ‘매트’ ‘매직’ ‘크리스털 펄’ ‘크랙’, 네일아트 무늬 ‘도트’ ‘대리석’ ‘사선 프렌치’(왼쪽부터)

크랙 톱코트 가뭄에 갈라진 논밭처럼 매니큐어

홍대 앞표면이 네일숍에는 발톱으로 변신했다”며 “전문가처럼 잘 바르 렵다. 하지만 다음의 방법들만 익히면 의외 상큼한 ‘형광 오렌지·분홍·연두· 노랑’ 대세 갈라지는 효과를스톤(스와로브스키 낸다. 바탕색은 옅고 투 마무리 위한 톱코트, 나만의 무늬 가능 손·발톱에 무늬 그려 넣기, 과연 혼자서도 가 명할수록, 톱코트 색은 진할수록 효과가 좋다. 떨어뜨린 후 랩 뭉치에 조금씩 묻혀 발톱 위에 찍 후의 모습은 색달라 일석이조다. 붓 형태의 ‘아트 지 못해도 ‘아트’처럼 보이는 게 장점”이라 로 쉽게 매력적인 무늬를 그려 넣을 수 있다. 올봄 립스틱 컬러에 불기 시작한 오렌지 열 등의 반짝이 조각) 대신 형광 무늬로 반짝이 으면 대리석 무늬를 만들 수 있다. 유리컵에 찬물 펜’으로 끝선을 얇게 그려주면 선 처리가 더 깔끔 능할까. 매니큐어 전문 브랜드들이 출시한 톱 투명한 영양제 위에 발라도 예쁘다. 한두 방울 떨어뜨린 후 발 해진다. 매직 톱코트 마술처럼 바탕 색깔을 짙고 깊은 색 을 담고 코트용 ‘아트 효과’ 제품을 가능하대신하겠다는 효과를 학생들로 붐빈다. 홍매니큐어고액을 했다. 대리석 무늬 가정용 비닐 랩을 잘라 사탕만 풍이 매니큐어까지 점령했다. 반디네일 연 사용하면 다. ‘톱코트’란 매니큐어 마지막 단계에서 덧 감으로 변화시킨다. 빨강색이 자줏빛으로 파랑 톱을 살짝 담갔다 빼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 도트 무늬 아무리 가는 붓을 이용해도 동그라미 익대않도록 2학년색이이지현(21)양은 “평소에는 다. 열심 구개 발팀의 배유미 이사는 “올여름엔 탄산 발톱 주변에 묻은 매니큐어는 전용 제거액(리 가 찌그러지기 십상이다. 네일숍에서 파는 ‘도트 한 크기로 뭉친다. 원하는 매니큐어 색상을 회색으로 변한다. 바르는 투명 액체다. 컬러가 벗겨지지 봉(1500원 정도)’ 또는 레이스 뜨개질을 할 때 사 얇은 막을 씌워주고 반짝이는 광채 효과를 매트 톱코트 광택은 죽이고 보송보송한 느낌은 강 무버)으로 깔끔히 지울 수 있다. 학생처럼 참신하게 보이지만 ‘아트 효과’용 톱코트 제품 뭐가 있나 포일에 떨어뜨린 후 랩 뭉치에 조금씩 묻혀 수처럼 상큼하고 발랄한 형광색이 유행”이 히 공부하는 사선 프렌치 무늬 직선 그리기는 전문가도 힘들 용하는 코바늘, 이쑤시개 끝을 뭉툭하게 만든 도 조한 제품이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내기 위해 사용됐다. 크리스털 펄 톱코트 금색·은색 입자가 섞여 있어 다. 반면 사선 프렌치는 그리기 쉽고 바르고 난 구를 이용하면 예쁜 도트무늬를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투명 형광 톱코트 대신 독특한 아트효클럽에 어두운 들어가면 반짝반짝 빛을 발 크랙 톱코트 가뭄에 갈라진 논밭처럼 매니 발톱 위에 찍으면 대리석 무늬를 만들 수 있 라며 “고운 반짝이 입자까지 가미돼서 과를 내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다. 얼마 전 서 화려한 느낌을 표현할 때 좋다. 색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가벼움 대신 고급 하는 이중효과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인 큐어 표면이 갈라지는 효과를 낸다. 바탕색 다. 유리컵에 찬물을 담고 매니큐어 액을 한 대리석·도트 무늬, 이렇게 만들면 쉬워요 갈색 샌들엔 분홍 매니큐어  검정 샌들엔 금색 매니큐어 어울려 은매니큐어를 옅고 투명할수록, 톱코트 색은 진할수록 두 방울 떨어뜨린 후 발톱을 살짝 담갔다 빼 스러움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기가 좋다”고 발톱이말했다. 손톱보다 넓적하다고는 해도 우표보다 발톱에 어떤 색상의 발랐는지에 따라 지금 신고 있는 샌들 느낌이 촌스럽게 또는 세련되게 바 좁다. 이런 곳에 무늬를 그려 넣기란 어렵다. 하지 뀐다. 흰색·검정 샌들이라면 올여름 유행 컬러인 형광색 매니큐어가 모두 무난하게 어울리겠지만 샌들마저 효과가 좋다. 투명한 영양제 위에 발라도 예 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발톱 주변에 대표적인 인기 색상은 형광 오렌지·분홍·연 만 다음의 방법들만 익히면 의외로 쉽게 매력적 형형색색이라면 색상 궁합이 만만치 않다. 인 무늬를 그려 넣을나만의 수 있다. 무늬 가능 기본 조합을 제시한다면 톱코트, 쁘다. 일단 살구색 또는 갈색 샌들에는 분홍 매니큐어가 어울린다. 파란색 샌들에는묻은 매니큐어는 전용 제거액(리무버)으로 두·노랑이다. 배 이사는 “특히 오렌지는 검 마무리 위한 대리석 무늬 가정용 비닐 랩을 잘라 사탕만 한 오렌지가 노랑 샌들에는 초록·연두·빨강 계열의 매니큐어가 잘 맞는다. 짙은 보라색 샌들이라면 어두운 오 매니큐어 제품 무늬 그려 혼자서도 매직 톱코트 마술처럼 짙고 깊 깔끔히 지울 수 있다. 게 더샘·샤넬·반디네일·크리스찬 그을린 태닝 피부를 비롯해 다양한 색깔 손·발톱에크기로 뭉친다. 원하는넣기, 매니큐어 과연 색상을 포일에 렌지 또는 검정을 추천한다. 검정 샌들에는 같은 색상인 검정바탕 또는 금색색깔을 매니큐어가 알맞다. 디올(왼쪽부터). 의 피부톤과 어울리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가능할까. 매니큐어 전문 브랜드들이 출시 은 색감으로 변화시킨다. 빨강색이 자줏빛 사선 프렌치 무늬 직선 그리기는 전문가도 힘들다. 반면 사선 프렌치는 그리기 쉽고 바 많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여름이면 빨강· 한 톱 코트용 ‘아트 효과’ 제품을 사용하면 으로 파랑색이 회색으로 변한다. 검정 등의 색깔로 섹시한 느낌을 강조했다. 가능하다. ‘톱코트’란 매니큐어 마지막 단계 매트 톱코트 광택은 죽이고 보송보송한 느 르고 난 후의 모습은 색달라 일석이조다. 붓 그런데 요즘은 이들 형광색을 통해 건강하 에서 덧바르는 투명 액체다. 컬러가 벗겨지 낌은 강조한 제품이다. 우아한 분위기를 연 형태의 ‘아트펜’으로 끝선을 얇게 그려주면 지 않도록 얇은 막을 씌워주고 반짝이는 광 출하기에 좋다. 선 처리가 더 깔끔해진다. 고 활동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게 대세다. 크리스털 펄 톱코트 금색·은색 입자가 섞여 도트 무늬 아무리 가는 붓을 이용해도 동그 무늬를 그려 넣는 ‘네일아트’도 인기다. 오 채 효과를 내기 위해 사용됐다. 최근에는 투명 톱코트 대신 독특한 아트 있어서 화려한 느낌을 표현할 때 좋다. 라미가 찌그러지기 십상이다. 네일숍에서 래 전부터 유행해온 프렌치 네일(손·발톱 끝 파는 ‘도트봉(1500원 정도)’ 또는 레이스 뜨 에 적당한 두께로 흰색을 칠하는 방법)은 이 효과를 내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다. 얼마 개질을 할 때 사용하는 코바늘, 이쑤시개 끝 제 기본이다. 요즘은 한 단계 더 나아가 프렌 전 ‘크랙 톱코트’를 사서 발라봤다는 회사원 대리석·도트 무늬, 이렇게 만들면 쉬워요 치 네일 안에 도트 또는 호피 무늬를 그려 넣 김윤희(29)씨는 “분홍색 매니큐어 위에 슬 발톱이 손톱보다 넓적하다고는 해도 우표 을 뭉툭하게 만든 도구를 이용하면 예쁜 도 쩍 덧발랐을 뿐인데 완전히 색다른 느낌의 보다 좁다. 이런 곳에 무늬를 그려 넣기란 어 트무늬를 만들 수 있다. 는 디자인이 떠오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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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이 말 걸어오네요

후의 모습은 색달라 일석이조다. 붓 형태의 ‘아트

발톱이 말 걸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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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아트의 진화  혼자 무늬 넣어보실래요

펜’으로 끝선을 얇게 그려주면 선 처리가 더 깔끔

아트효과용 톱 코트 ‘매트’ ‘매 직’ ‘크리스털 펄’ ‘크랙’, 네일아트 무늬 ‘도트’ ‘대 리석’ ‘사선 프렌 치’(위에서부터)

숨겨뒀던 발가락을 완전히 노출한다. 깔끔하고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는 건 필수.

떨어뜨린 후 랩 뭉치에 조금씩 묻혀 발톱 위에 찍

해진다.

로 만든 화장품. 이하 ‘매니큐어’)로 색 입히기는 기본이다. 올여름엔 독특한 무늬까지 그려 넣어야 세련돼 보인다.

으면 대리석 무늬를 만들 수 있다. 유리컵에 찬물

도트 무늬 아무리 가는 붓을 이용해도 동그라미

양한 ‘아트 효과’ 상품을 내놓았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까. 네일아트 전문가에게서 간단하면서도 효과 큰 방법들을 배웠다.

을 담고 매니큐어 액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후 발

가 찌그러지기 십상이다. 네일숍에서 파는 ‘도트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크랙 톱코트’를 사서 발라봤다는 회사원 김윤 희(29)씨는 “분홍색 매니큐어 위에 슬쩍 덧발 랐을 뿐인데 완전히 색다른 느낌의 발톱으로 변신했다”며 “전문가처럼 잘 바르지 못해도 ‘아트’처럼 보이는 게 장점”이라고 했다.

톱을 살짝 담갔다 빼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

봉(1500원 정도)’ 또는 레이스 뜨개질을 할 때 사

‘아트 효과’용 톱코트 제품 뭐가 있나

투명한 영양제 위에 발라도 예쁘다.

다. 발톱 주변에 묻은 매니큐어는 전용 제거액(리

용하는 코바늘, 이쑤시개 끝을 뭉툭하게 만든 도

크랙 톱코트 가뭄에 갈라진 논밭처럼 매니큐어

매직 톱코트 마술처럼 바탕 색깔을 짙고 깊은 색

무버)으로 깔끔히 지울 수 있다.

표면이 갈라지는 효과를 낸다. 바탕색은 옅고 투

감으로 변화시킨다. 빨강색이 자줏빛으로 파랑

사선 프렌치 무늬 직선 그리기는 전문가도 힘들

명할수록, 톱코트 색은 진할수록 효과가 좋다.

매트 톱코트 광택은 죽이고 보송보송한 느낌은 강

구를 이용하면 예쁜 도트무늬를 만들 수 있다.

색이 회색으로 변한다.

조한 제품이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다. 반면 사선 프렌치는 그리기 쉽고 바르고 난

갈색 샌들엔 분홍 매니큐어  검정 샌들엔 금색 매니큐어 어울려

발톱에 어떤 색상의 매니큐어를 발랐는지에 따라 지금 신고 있는 샌들 느낌이 촌스럽게 또는 세련되게 바

크리스털 펄 톱코트 금색·은색 입자가 섞여 있어

서 화려한 느낌을 표현할 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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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모델=심우현·김미미·박운지(에스팀) 촬영협조=반디네일(네일아트), 스와로브스키(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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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전 대리석·도트 무늬, 이렇게 만들면 쉬워요

발톱이 손톱보다 넓적하다고는 해도 우표보다

뀐다. 흰색·검정 샌들이라면 올여름 유행 컬러인 형광색 매니큐어가 모두 무난하게 어울리겠지만 샌들마저

기본 조합을 제시한다면 일단 살구색 또는 갈색 샌들에는 분홍 매니큐어가 어울린다. 파란색 샌들에는

좁다. 이런 곳에 무늬를 그려 넣기란 어렵다. 하지

오렌지가 노랑 샌들에는 초록·연두·빨강 계열의 매니큐어가 잘 맞는다. 짙은 보라색 샌들이라면 어두운 오

형형색색이라면 색상 궁합이 만만치 않다.

인 무늬를 그려 넣을 수 있다.

만 다음의 방법들만 익히면 의외로 쉽게 매력적

대리석 무늬 가정용 비닐 랩을 잘라 사탕만 한

40판 제14437호

렌지 또는 검정을 추천한다. 검정 샌들에는 같은 색상인 검정 또는 금색 매니큐어가 알맞다.

크기로 뭉친다. 원하는 매니큐어 색상을 포일에

2011년 6월 22일 수요일


B2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미국 연방수사국(FBI)에는 ‘G -men’ 이란 별칭이 있다. ‘Government Men’의 약자다. 동네 경찰이 아니라 연방정부의 요원이란 뜻이다. 1930 년대에는 알 카포네 등 갱들이 판쳤 다. 일반 경찰은 부패했다. FBI가 갱 들을 ‘공공의 적’으로 선포하고 소탕 에 나섰다.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란 영화로 만들어진 존 딜 린저 은행강도 사건 등을 해결하면서 G -men으로 불렸다. 협박과 타협이 통 하지 않는 수사관들이란 존경의 의미 가 담겼다. 그런 FBI의 명성은 오늘날 로 이어졌다. FBI의 진짜 힘은 내사(內査)에서 나왔다. 존 에드거 후버(John Edgar Hoover·1895~1972)는 29세이던 1924 년부터 죽을 때까지 48년간 FBI 국장으로 재직했다. 리 처드 닉슨까지 8명의 대통령이 거쳐갔지만 그를 건드리 지 못했다. ‘후버 파일’ 때문이었다. 대통령 등 정치인의 뒤를 캔 내사 자료가 그것이다. 닉슨은 “후버는 나까지 끌어안고 자폭할 사람”이라며 두려움을 토로했다. 우리나라도 FBI의 내사에 유혹을 느꼈다. 72년 ‘FBI 같은 조직을 만들라’는 당시 내무장관의 지시로 치안본 부 특별수사대가 조직됐다. 청와대 하명(下命) 사건을 전담한 팀이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하면서 ‘사직동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팀’으로 통했다. 정치인과 고위 공직 자에 관한 정보를 주로 수집했다. 내 사 자료는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통 해 대통령에게 직보됐다. 불법 감청· 미행에다 청부 내사 의혹까지 드러 나 2000년 10월 해체됐다. 28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내사 내용에 따라 천 당과 지옥을 경험했다. 내사는 범죄 혐의가 있는지 알아 보는 수사의 전(前) 단계다. 수사기 관은 범죄정보 수집 차원에서 수시 로 내사를 벌인다. 인지(認知), 신문· 방송 보도, 익명의 신고·제보·진정, 인터넷 글 등 모든 걸로 단초로 삼는 다. 미행, 사진 촬영, 돈 흐름 추적 등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 보통이다. 내사의 개시와 종결 권한을 놓고 검찰과 경찰이 힘 겨루기 중이다. 경찰의 독자적인 내사권과 검찰의 통 제권이 맞선다. 내사는 정보 축적 과정이다. 정보가 많 은 곳이 권력기관이 된다. 마구잡이 내사는 판옵티콘 (Panopticon) 사회를 불러올 수 있다. 모든 것을 감시 받는 원형감옥의 사회는 위험하다. 누군가 나의 뒤를 캐 고 있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섬뜩하다. 내사권 논쟁을 잘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고대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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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한국 남성, 중국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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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면 아침 꼭 먹을것, 되도록 일찍 먹을 것

고급 시계 관심 매우 크다”

아파트 한 채 값 시계, 한국시장을 겨누다

제롬 램버트 ‘예거 르쿨트르’ CEO

이정봉 기자의 모델도전기 ③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그랑 컴플리케이션’의 소개행사장

지난 9일 ‘2011 SBS 슈퍼모델’ 서류 합격자가 발표됐다. 남녀 총 215명의 합격자 중 남자 부문 합격자는 106명. 기자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

에서 제롬 램버트(43·사진)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전문경영인인 그는

을 올렸다. 서류 합격자들은 30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1차 예선대회에 참여한다. 여기서 선발된 이들은 1개월간의 교육기간을 거

2001년 최고경영자에 취임해 지금까지 브랜드를 지휘해 온 인물이다. 고급 시계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한국 남성을 주목하게 된 이유를 들어봤다.

글=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사진=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한국 시계시장은.

올해 초 스위스에서 열린 바젤월드, SIHH(고급시계박람회)에서 앞다투어 선보였던 수억원대 시계가 속속 한국 시장을 찾고 있다.

“최근 3~4년간 한국의 시계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예거의 경우 매

웬만한 집 한 채 가격의 손목시계들이 주목하는 고객은 한국의 남성들. 시계 칼럼니스트 정희경씨는 “여성이 명품 가방과 보석에 열광하는 만큼

출액이 매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현재 예거 르쿨트르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데 한국의 매출 규모는 20위 안에 든다.”

이젠 남성들도 고급 시계에 관심을 갖게 됐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남성 특유의 향수와 지적 욕구를 자극하는

-폭발적인 성장의 배경은.

시계를 알아봤다. 글=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한국 경제가 크게 발전하면서 고급 시계에 대한 남자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 문이라고 생각한다. 중국 관광객이 늘면서 한국의 면세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 도 이유다. 더 이상 남성이 가족 부양의 책임 아래에서만 살던 시대가 아니다. 경제발전으로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남성들은 취미 활동뿐 아니라 패션·뷰티 등 다양한 기호를 누리고 싶어 한다. 남성을 상대로 한 모든 소비시 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예거 르쿨트르만의 특징은. “178년의 역사를 가진 예거 르쿨트르는 시계의 핵심 부품인 무브먼트를 100%

지난 6월 9일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2층에선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한국 소 비자에게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그랑 컴플리 케이션’을 소개하는 행사를 했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12개의 별자리가 다이얼에 새겨진 이 시계의 가격은 4억7000만원이다. 5월 23일 서울 강남의 한 행사장에선 시계 브랜드 율리스 나르덴의 2011년 신제품 소개 행사가 열렸다. 율리스 나르덴이 한국에서 처 음으로 가진 자사 제품 소개 행사다. 이날 가 장 주목받은 제품은 미니트 리피터(minute repeater·분과 시를 각기 다른 소리로 알려서 시계를 보지 않고도 소리만으로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한 장치) 기능을 장착한 시계 ‘알렉산 더 대왕’ ‘서커스’ ‘대장장이’ ‘사파리’였다. 다 이얼(시계 판)에 새겨진 화려하고 정교한 조 각의 시계들은 알렉산더 대왕 7억~10억원, 서 커스 5억5500만원, 대장장이 3억9000만원, 사파리 4억8400만원이다. 각각 제작 개수가 30~50개밖에 안 되는 한정품이다. 4월 8일부터 한 달간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과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전시됐던 오데마 피 게의 ‘로열 오크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은 보석 하나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지만 가격은 10억 원대다. “미니트 리피터, 퍼페추얼 캘린더(자 동으로 날짜를 바꾸는 영구 캘린더), 문 페이 즈(달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능) 등 정 교한 기능을 모두 장착할 수 있는 기술력은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우리만의 고유 기술” 이라는 게 브랜드 홍보담당의 말이다. 율리스 나르덴을 수입하는 DKSH코리아의 브랜드 매니저 이현숙씨는 “이런 최고가 시계 들이 한국 시장을 찾는 진짜 이유는 브랜드 이미지를 차별화시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2층의 고급 시계 전문 매장에는 기본 가격대가 200만~300만원부터 시작되는 브랜드 20여 개가 입점해 있다. 루이 뷔통·샤넬·디올·불가리 등 시계 전쟁에 뛰어든 패션 업체까지 포함하면 고급 시계 시장의 숫

금속가루를 섞은 광택제와 대나무 막대기, 작은 붓 을 이용해 시계 다이얼에 그림을 새기고 있는 일본의 옷칠 장인 키치로 마수무라.

자는 더 늘어난다. 이렇듯 고급 시계 시장이 ‘춘추전국시대’이고 보니 업체들로서는 자사 의 브랜드가 ‘고급 시계’로 인식되는 것만으로 는 부족하다. ‘고급 중에서도 고급’임을 강조해 야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빈번해 진 최고가 수입시계들의 한국 나들이는 이런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분·시 다른 소리 내는 ‘미니트 리피터’ 인기 시계 칼럼니스트 정희경씨는 “남자들 사회에 서 시계는 주요한 대화의 매개체”라며 “시계 제 작에는 언제나 첨단 신기술이 적용되기 때문” 이라고 했다. 신소재,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남 자들을 자극하는 데 시계가 좋은 대화 소재라 는 것이다. 시계 매니어들은 기계식 손목시계 를 ‘손목 위의 작은 우주’라고 말한다. 지름 40 ㎜ 내외의 작은 원안에 300여 개 이상의 정교 한 부품들이 질서정연하게 배치돼 있기 때문이 다. 최근 주목받는 기술은 ‘미니트 리피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투르비용(중력의 영향을 받 아 시간 오차가 생기는 것을 최소화하는 기술) 이 신기술의 최고봉으로 통했다. 하지만, 이제 웬만한 고급 시계는 투르비용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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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제작한다. 시계 제조 관련 특허만도 300개 이상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적용한다. 반면 미니 트 리피터는 눈으로 기능을 확인 할 수 있는 투르비용의 장점에 ‘소 리’까지 더한 기술로 한 단계 앞선 다는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게다 가 그 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화음 을 내는지에 따라서도 등급은 달라진 다. 파르미지아니의 10억원대 시계 ‘토 릭 웨스트민스터’는 시계 안에 장착된 4 개의 공이 영국 런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종소리를 재현한다. 보기만 하느냐, 듣기도 하느냐. 별것 아닌 차 이 같지만 이 작은 차이는 남성의 향수와 욕 망을 자극하는 소재로 충분하다. 움직이는 로 봇은 다른 아이들도 갖고 있다. 그런데 내 것 은 레이저 빔을 발사할 때 멋진 소리까지 난 다.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에 충분 하다. 일본 옻칠 장인이 새긴 용·호랑이 그림도 고급 시계들의 이미지 차별화 전략에는 ‘특별 한 디자인’ 전략도 있다. 남과 다르게 보이려면 디자인이 먼저 눈에 띄어야 한다. 쇼파드가 올해 선보인 ‘우루시’는 일본에서 ‘살아 있는 국보’상을 수상한 장인 기치로 마수 무라가 마키에(일본의 전통 옻칠 공예) 기법으 로 다이얼에 그림을 새긴 시계다. 6.8㎜ 두께의 케이스에 동양의 상서로운 다섯 동물(용·불새· 호랑이·현무·기린)을 각각 새기고 65시간 파워 리저브(동력 지속 시간)가 가능한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까지 장착했다. “동양 미술의 정교한 예술성과 스위스의 첨단 시계 기술이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켈 레톤(시계 부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투명 케이스) 디자인도 남자들이 좋아하는 디 자인이다. 특히 올해는 눈으로 보이는 부품들 이 입체적으로 맞물린 3D 구조가 인기가 좋다. 오데마 피게의 ‘밀리너리4101’ 시계는 다이얼에 서 보이는 3개의 크고 작은 원이 3개의 층으로 나뉘어 각각 공중에 떠 있다. 마치 SF 영화 속 에 등장하는 우주 정거장 같다.

치며 걸러지게 된다. 이제 10월 본선무대까지 대회는 탈락자들을 수시로 거르며 숨가쁘게 달려간다.

-2011년 신제품 중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제품은. “올해는 리베르소(시계 케이스가 회전해서 앞뒤로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 컬렉션이 탄생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그 기념으로 시계 뒷면에 원하는 이니셜이나 숫자, 또는 짧은 문장이나 그림을 새겨 넣어 자 기만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급 브랜드일수록 소규모의 VVIP 행사를 선호한다. “일본을 비롯한 몇 개 국가에서 ‘마스터 클래스(직접 시계의 무 브먼트를 조립하고 완성해 보는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는데 향 후 그 범위를 조금씩 더 늘려갈 계획이다.” -CEO가 된 2001년과 현재의 시계 시장을 비교해 본다면. “처음 최고영경자에 취임했을 때만 해도 고급 시계 시장은 소 수의 국가에서 소수의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했다. 또 여성 고 객이 많았다. 10년 만에 이 모든 게 바뀌었다. 시계 시장은 앞 으로도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룰 것이다.”

팔 앞쪽, 어깨 근육 있어야 옷 입어도 예뻐 올해 서른한 살인 기자는 이번 수퍼모델 남자 부문 서류 합격자 가운데 고령에 속했다. 최고 령은 서른넷이었다. 합격자 중 최장신은 1m96 ㎝, 최단신은 1m77㎝로 기자는 작은 축(181.7 ㎝)이었다. 두 달간 꾸준히 노력한 끝에 몸은 ‘모델급’은 아니지만 ‘균형 잡혔다’는 평을 들을 수준에 올 랐다. 체지방이 1㎏ 빠진 대신 근육이 그 부분 을 채웠고 허리 둘레도 7㎝ 줄었다. 엠애슬레 틱스퀘어 김해균 매니저는 “이제부터는 일단 ‘보기 좋은’ 근육 위주로 강화해야 한다”고 했 다. 김 매니저는 “팔 뒤쪽 근육(삼두근)이 발달 하면 둔해 보이는 반면 팔 앞쪽(이두근)과 어 깨(삼각근)가 볼록하면 날렵해 보인다”고 말했 다. 그래서 팔굽혀펴기를 꾸준히 하면서도 팔 앞쪽과 어깨를 운동하는 데 치중하는 것이 좋 을 것이라고 했다.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비만클리닉 365mc 김 하진 원장의 도움을 받았다. 기자는 아침을 거 르면 살이 더 빠질 거라 생각했었는데 착각이 란다. 김 원장은 “일단 아침을 빨리 먹어야 몸 이 칼로리 소모를 일찍, 많이 사용하기 시작해 살이 더 빠지기 쉽다”며 “대신 저녁식사 시간 을 당기고 단백질 위주로 양을 줄여 먹어야 한 다”고 조언했다. 여름철이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 것도 고 민. 기자는 보통 남자처럼 이마와 콧등으로 이어 지는 ‘T존’은 지성에 볼 부위는 건성인 복합성 피 부다. 화장품업체 스킨푸드 관계자는 “주 2~3회 세안 뒤 수분 팩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갖 고 다니며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야 자외선 으로 인한 수분 이탈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엔터테이너보다 모델의 본질 표현해야 몸 관리와 더불어 또 다른 노력이 필요했으니 바로 옷과 친해지는 것이다. 비격식의 대표인 아웃도어복·캠핑복과 격식을 갖춘 예복을 입 어봤다. 옷을 걸쳐 보면서 내게 어울리는 옷과 체형의 장단점을 알 수 있었다. 또 옷의 느낌을 전달하는 몸·표정이 살아있어야 전체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 낄 수 있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자 전거라이딩복을 입으면서 바깥세상을 만나려 는 사람의 들뜸을, 예복업체 데니쉐르의 턱시

도를 입을 때는 중요한 행사를 앞둔 이의 엄숙 함을 느꼈다. 또한 내가 표현하려는 것과 거울 이나 뷰파인더에 잡힌 나의 이미지가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번 대회의 서류 합격자들은 예선대회에서 면접과 함께 심사위원들 앞에서 장기자랑을 선보여야 한다. 장기자랑이 당락의 주요 변수 가 될 것이다. 사무국 최윤영 PD는 “앞선 대회 를 봤을 때, ‘워킹을 해보겠다’는 지원자가 대 다수였다”며 “차별적인 장기를 보이는 사람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가 20주년 특별 이벤트의 성격 을 띠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했다. 3일 이 선진·이시우 등 현직 모델, 디자이너와 잡지 편 집장 등이 참여했던 간담회 자리에서 업계와 수퍼모델 사무국이 어떤 지원자를 원하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사무국 이상수 팀장은 “이번 대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만능 엔터테이너보 다 모델의 본질을 보여줄 수 있는 이를 뽑으려 한다”고 했다.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민희식 편 집장은 “요즘 남자 모델들은 마른 몸매에 미소 년이 대다수이고 근육이 커질까 봐 웨이트트 레이닝도 안 하는 이도 있다”며 “옷마다 느낌 이 다른데 야성적이며 거친 느낌의 모델이 사 라지는 추세가 아쉽다”고 했다.

1 서울 가산동 블랙야크 매장에서 아웃도어 의상을 입 시계 케이스가 회전하도록 만들어진

었다. 2 요즘 유행하고 있는 바이크룩. 레깅스에 짧은

리베르소 시계. 서로 다르게 디자인된

팬츠를 덧입었다. 블랙야크 매장. 3 수트를 걸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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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새 소식 ◆Reading Town <최강영어 학습> - 세미나 안내 학교 선생님들이 추 천하는 “Reading Town” - 리딩타운의 설립자이며, 영어 학습 전문가이신 송순호 박사께서 <최 강의 영어 학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일시 : ①2011년 6월 24일(금) 오후 7시 ② 2011년 6월 25일(토) 오전 10시 장소 : 리딩타운 화이트락 지점 ( #202 1736 152 St. Surrey) 한정된 좌석으로 사전 예약을 추천해 드립니다. 상담 및 예약 전화 : 604-531- 8975

1 율리스 나르덴 ‘서커스’. 일정한 시간이 되면 다이얼 위의 그림들이 움직이면서 소리를 낸다. ‘자케마르 리피터’라는 기능이다. 2 쇼파드 ‘우루시’. 일본 전통의 옻칠공법의 하나인 마키에 기법이 적용됐다. 3 오데마 피게 ‘밀리너리4101’. 타원형의 케이스부터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원이 각각 다른 공간에 떠 있는 3D 디자인이다. 4 루이뷔통 ‘땡부르 미니트 리피터’. 시계의 핵심인 무브먼트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다이얼을 투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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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꼬뽀꼬미용실 - <장소 이전 안내> 오랫동안 교민들에게 사랑 을 받아온 써리의 까꼬뽀 꼬 미용실이 새로 장소를 이전하여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장소에서 교민들에게 봉사한다. 새주소: 10345 146 St Surrey, BC V3R 1M2 (104ave 와 146st 수퍼스토어옆) 전화번호: 604-583-4548 월요일 휴무 ◆종근당건강 - <알쓰맥스 판매 > 알쓰맥스 판매 근육통증치료제인 알쓰맥스는 천연 식물 성 재료만을 사용하며 만든 자연제품으로 미국의 철저 한 분석 기술과 포뮬레이션 기술이 이루어낸 제품이다. 기존의 관절염 개선을 위한 각종 약물들이 가진 단점을 개선하고 항염증 효과와 통증완화 효과 및 해열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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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넥타이를 매만지고 있다. 서울 청담동 데니쉐르.

두 개의 다이얼을 갖고 있다.

크게 향상시켜 환자의 고통을 획 기적으로 덜어 줄 뿐만 아니라 연 골활동의 촉진을 유발 각종 골관 절 질환의 회복에 큰 도움을 드리 기 위해서 개발한 순수 천연물에 서 추출한 성분을 배합 제조한 것. 판매처 : 코리아프라자 내 종근당건강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 칼국수 맞은편) ☎ 604-444-4184 Cell 604-767-9407 ◆JEI 재능교육 여름방학 6주 캠프 올 여름방학에는 재능교육의 유익한 6주 캠프로 흐트러 지기 쉬운 자녀들의 학습을 꽉~ 잡아 주세요~!! 수학/영 어/국어/수학응용/한국어 챌린지시험 특별반 프로그램 으로 다양하고 흥미롭게 캠프를 제공 합니다. 캠프 기간 : 7/4(월)~8/18(목) 6주, (2주차별로 등록 가 능, 8월 첫주는 제외) 캠프 대상 : Gr.1~Gr.9 (단, 한국어 챌린지 시험 특별반 은 Gr.11까지 대상) 캠프 시간 : Monday~Thursday, 9:30am~12:00pm (Morning Class), 1:00pm~3:30pm (Afternoon Class) (오전반: 수학/영어, 오후반:수학응용/국어 (고학년:챌 린지시험 특별반)) 캠프 장소 : 노스밴쿠버, 밴쿠버, 코퀴틀람, 버나비 캠프 회비 : 오전반/ 오후반 각각 $100+Tax /Week, 오 전 + 오후반 $160+Tax /Week 등록 마감 : 2011년 6/10(금)까지 ◆커피 엔 티 아카데미 (코퀴틀람) - <바리스타 방학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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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별반 개설> ◎…커피 티 아카데미 에서 바 리스타 방학 특별 과정을 진행 한다. 시간은 주중 또는 주말 오 전 10시-오후 1시 커피 엔 티 아 카데미 1070 Ridgeway Ave (Austin + Marmont) 전화 후 방문상담 환영, 상시 모집, 사전예약. 전화 ☎ (604) 229-0331 ◆그린에이커트리농장-Green Acre Tree Farm - <봄 맞이 SALE> *Fruit Cocktail Special 한 나무에 5~6가지 종류 의 각각 다른 과일이 열리는 특별하게 접목한 신개량 품종 ♣Fruit Salad or Fruit Cocktail $57 ♣Apple Combination or Combo $39 ♣Pear Combination $39 ♣Cherry Combination $39 ♣과일수 Single $29 *일 본 단풍(Japanese Maple), 벚꽃(Flowering Cherry),목 련(Magnolia) 등 많은 정원수 정원에 관하여 문의사항 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38년간 밴쿠버 지역 에서 정원수 농장과 Garden Center Nursery를 경영하 고 있으며, 다른 Garden Center 보다 20~30% 저렴한 가 격을 보증합니다. 전화: 604-532-1660 주소: 22838 Fraser Hwy., Langley, BC ◆주농장 - "메이플릿지로 새롭게 이전했습니다" 그 동안 써리 주농장을 이용해 주신 교민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믿음의 교우가 새로 인수하셨으니 많이 이용 하여 주시고 메이플릿지 주농장도 더욱 사랑으로 찾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싱싱한 야채류 (여름철) ◆ 봄철 각종 모종 (5월초부터 판매) ◆ 자체 재배한 쑥떡가

루 ◆ 토종닭 기릅니다. 여름철 계란, 가을철 육계로 판매 할 예정입니다. 전화: 604.220.7865, 604.882.0194 주소: 25078 Dewdney Trunk Road,Maple Ridge, BC V4R 1X8 코퀴틀람 센터에서 701번을 타고 종점 에서 내리시면 쉽게 오실 수 있습니다. ◆밴쿠버엔데오발건강센터 - <매장이전안내> 아래와 같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을 하오니 꼭, 오셔서 격 려해 주시고 새롭고 더 아 늑한 장소에서 최선의 써 비스로 여러분들을 모시 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 #102 - 1061 Ridgeway Ave Coquitlam (Austin선상 safeway뒤쪽/엘리트 학원옆) 전화 : 604 - 931 - 1939 / 778-867-6042 Cell 778-899-6043 Cell - 건강상담예약 - 서울 엔데오협회 남정복회장님께서 오셔서 여러분들에게 건강 상담할 예정이오니 미리 예 약하시기 바람 상담일정 - 6월 13일(월) - 17일(금) (코퀴틀람 어스틴 1호점) ◆피어라 결혼 정보 내용: 밴쿠버 교민의 맞춤가입(특별전문회원) ,일반가입 (초혼, 재혼, 여행자, 유학생국제결혼) 홈피: www.pioramarriage.com(홈페이지에 가입하 시면 준회원이 되어 해당서비스를 받습니다) 멜주소: carcar33@hanmail.net 전화: 604 346 5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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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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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스킨케어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이연우미용실 .... 인보그스킨케어 .... 임체리뷰티살롱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스헤어 .... 조이스화장품 .... 자바뷰티헤어 .... 준오헤어 .... 클라라스킨케어 .... 테마피부관리 .... 파라다이스헤어스튜디오 .... 피어라결혼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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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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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은행 140 ሺ⃦⫖᳖≮ⱂ#⨲⳿ᇦ#ⅲ⫫Ⱞ#⯮㩆#Ⱚ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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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컴플리트러닝센터 .... 6049163133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까꼬뽀꼬 .... 노랑머리-밴쿠버 .... 더샴푸헤어 .... 도니따미용실 .... 디제트헤어스파 .... 리스헤어이발관 .... 마리안나미용실 .... 마샬미용실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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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T R OT OW N L AW G R O U P 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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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 고등학교 단기학점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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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 Deb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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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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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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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영부동산 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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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s a Live-in Caregiver (Child care & Housekeeping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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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 ě›?모집

Job duties are supervise and care, cook, feed, hygiene, organize for children, Prepare and serve nutritious Korean style meals, Wash, iron and press clothing and household linens, Perform light housekeeping and cleaning duties, Assume full responsibility for household in absence of parents.Completion of high school.Experience: 1 year to less than 3 years. Languages: Basic English. Other language: Korean. Children's Ages: School age (10 & 12 years old). Security and Safety: Criminal record check

The Korean Senior Mission Church, #10787–128th Street, Surrey, British Columbia, V3T3A2, seeks Religious Worker. $2500 per/month, Permanent Position. Duties: Providing spiritual and other counseling. Assisting pastor with Bible studies, morning services and Sunday worship services. Leading prayers at various services. Assist with missions; Req: Experience as a Religious Worker with Seniors Ministry, Speaks Korean. Email: ksmchurchs@hanmail.net or fax 604-496-2992

Work Location : Employer's home (104-690 Lequime Rd., Kelowna, BC V1W 5B8) Fulltime position. Hourly wage: $9.50 based on 40.00 hours weekly. Two weeks paid holidays. Send resume to lt5319@hotmail.com or to our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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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 ě›?모집 Seeks F/T Japanese Food Cook. Sushi Itshoni in Coquitlam is hiring full-time cook. Requirements: -Min.3 yrs of experience as a cook. -Completion of high school. -Basic level of English skills is required. Fluency in Korean is required. Duties: -Prepare and cook full course Korean meals, sid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and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s. $17/hr, 37.50hrs/week. Full-time. To apply, send resumes to sushiitshoni@gmail.com ěŠ¤ě‹œ ěž‡ě‡źë‹ˆě—?ě„œ ě?źě‹?ěš”댏ě‚Ź 꾏함. 3ë…„ ě?´ěƒ ę˛˝ë Ľěž?. ęł ěĄ¸ě?´ěƒ $17/ě‹œę°„ë‹š. 죟 37.5ě‹œę°„ ě?´ë Ľě„œ ëł´ë‚źęłł sushiitshoni@gmail.com

ě§ ě›?모집 F/T Sushi Cook Wanted. $17/hour, Minimum of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kitchen area clean,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 costs. Email resume to superstar9676@hotmail.com Fax: (604) 940-4426. Oki Doki Japanese Restaurant, 5571 Ladner Truck Delta BC V4K 1X1

ě§ ě›?모집 NORBOO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F/T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3 yrs or more exp. in cooking/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k / F: 604-806-0370 E: norbookoreanrestaurant@gmail.com

ě§ ě›?모집 TAKA JAPANESE & KOREAN RESTAURANT in Kamloops is seeking a Sushi Cook. Comp. of High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 $17~18/hr, 40 hrs/wk /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 E: giseungyun@hotmail.com / F: 250-828-0863

ě§ ě›?모집 Hana Sushi Jap. Rest. in Abbotsford is looking for F/T Cook (Jap. food). Must have 3~5 yrs. Jap.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food. Salary-$17.50/hr (37.5hrs/wk). Mainly cook Jap. food for lunch & dinner. Resume (fax) 604-626-0331 / (email) infini.hanasushi@gmail.com

ě§ ě›?모집 BENKEY SUSHI is hiring a Korean cook. ($17/hr, 40hr/wk) requirements: 3+yr exp. , high school, Korean and English Job duties: plan menu, prepare/cook fusion dishes, specialty sauces Resume to: benkeysushi@gmail.com or 27520 Fraser Hwy. Langley BC V4W 3N5

ě§ ě›?모집 Hosanna Consulting looks for F/T Web designer: Min. 3 yrs web design exp. /Diploma in Web design or relative exp./ Ability to read & write Korean req’d Duties: Plan, design, write, modify, integrate & test Web-site related code /Conduct tests & perform security & quality controls/ Create & optimize content for the Web site/Perm. $22/hr 160hr/mo Send resume to: #316-4501 North Road, Burnaby, BCV3N 4R7 or e-mail to sbn15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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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M Optical Inc. seeks an Optical Office Assistant. Job duties are Answering & Scheduling appointments of clients,face to face customer service,customer management by development of data base,light accounting (invoicing) Simply Accounting exp an asset, day-to-day operations : Word processing, data entry, typing and filing,glasses handling from Korea import sources, filing & scheduling appointments,inventory control & banking jobs. Completion of high school is required.More than two years experience of analyzing clients or customer care is an asset. Skills in Windows, electronic mail, data base, word processing and spreadsheet software. Also fluency in Korean & Madarin required. Work Location : 210-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Fulltime position. Hourly wage: $16.80 based on 37.50 hours weekly. Two weeks paid holidays. Send resume to kyungsubkim0204@gmail.com or to our address.

ě§ ě›?모집 KIMS MART in Broadway, Vancouver Position: Cook -Korean Food (1) Working Hour: Full-time, 40 hours a week Qualification: - 3~5 years Korean cooking exp. - Must completion of high school - Korean speaker is an asset. Salary: - $18.75 / hour with 15 days for paid vacation Duties: - Prepare and cook complete Korean food including side dishes. - Ensure quality of food. -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 Improve menu. Resume: (fax) 604-708-9953 / (email) mart-simon@hotmail.com

ě§ ě›?모집 Mr. Paris Fresh Bakery is now hiring A busy bakery in Burnaby is looking for a permanent, full-time baker. We need someone who can start immediately. Main duties: • Prepare all baked item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Prepare dough and batters. • Assist in keeping cases filled with products. • Maintain general list of supplies necessary to produce products. • Keep production areas generally tidy, equipment cleaned, and prepared for use. •Ensure timely & efficient completion of all products. •Monitor quality control of all products. • Monitor stock rotation and Inventory of baking supplies. • Frost and decorate cakes and other baked goods. • Oversee sales and merchandising of baked goods. • Hire, train and supervise baking personnel and kitchen staff Education: College or other program in baking is required. Experience: Experience is an asset. Language: Basic English needed. Korean language is an asset. Salary: $13.50 ~ 16.00/hour depending on experience Work hour: 40 hours per week. Benefits: Medical and dental. Vacancy: 1 Please e-mail your resume to hopejj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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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 ě›?모집 HAMADA JAP. REST. in Maple Ridge; F/T Cook (2); 3~5 yrs. Jap./Kor. cooking exp. & knowledge of food with high sch. diploma;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Kor. food with ensure of food quality; F/T Sushi Cook (2); 3~5 yrs. sushi/sashimi exp. & knowledge of food with high sch. diploma; make various sushi and handle sashimi with ensure of food quality; For both positions, wage $18.75/hr.(40hrs/wk) and other benefits will be discussed at a later date; Resume via e-mail "hamada@hotmail.co.kr"

ě§ ě›?모집 Ta-Ke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is seeking exp’d cooks for sushi bar & hot food. F/T, 40hrs/wk, $19/hr. Min. 3yrs Sushi exp. Prep. & cook full course meals & individual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kitchen staff & helpers, Good raw fish handling skill is an asset. Send your resume to: srytake@gmail.com or #104-15335 56 Ave. HWY. 10, Surrey BC V3S 0X9

ě§ ě›?모집 F/T Cashier Supervisor for Sardis Bottle Depot in Chilliwack 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ears of exp. in related field Fluent Korean and Proficient English are required Computer data and system network skills are required. $17.50~$22/hr, 37.5 hr/wk E-mail: sardisbottledepot@gmail.com/ Fax: 604-858-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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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 ě›?모집 Tumbleweed Motel located in Cache Creek Seeks a Cleaning Superviso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1~2 yrs exp. in Cleaning Staff including Some Supervisor exp. required. $15~17/hr,40hrs/wk, Fluency in Korean & Basic English E-mail: jiin008@hotmail.com/Fax: 250-457-6522

ě§ ě›?모집 Comfort Inn in Dawson Creek is seeking to hire a Hotel Managing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 Proficiency in English / 2~3 yrs of Related Experience is required / Computer skill and Korean are asset/ $15~18/hr, 40 hrs/wk. Fax resume to: (250) 782-1224 E: comfortinn.dawsoncreek@gmail.com

ě§ ě›?모집 South Castle Korean Rest. in Coq. seeks F/T Ethnic Korean Cuisine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17~$20/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southcastlekr@hotmail.com Fax: 604-677-6672

ě§ ě›?모집 SKYLINE TOURS LTD. located at Coquitlam is seeking to hire a TOUR GUIDE SUPERVISOR Have a 1~2 years of experience in a related field/Have Basic skills MS Office, Excel, and PowerPoint/ Be fluent in Korean in both speaking and writing and moderate level of English/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18~20 per hour based on 40 hours per week/ Excellent customer relations an asset Please send your resume to Fax: 604-931-5131 or E-mail: skylinetoursltd@yahoo.ca

ě§ ě›?모집 Bowen Sushi in Bowen Island seeks a Sushi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 $ 17.30~19.00 per hour 40 hrs/wk / Basic English F: 604-947-6806 / E: emmbrok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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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 ě›?모집 한남 & í•œě•„ëŚ„매ěžĽě•ˆě—?ě„œ ěƒ í’ˆíŒ?매뼟 ë?„와죟실 죟뜀삏ě›?ě?„ ě°žěŠľë‹ˆë‹¤.

ě§ ě›?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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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E JAPANESE & KOREAN CUISINE Position: Cook Location: Regina, Saskatchewan Cook’s Main Duties: - Prepare and cook complete meal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plan menus Requirements: - Completion of high school - 3years of experience Wage: $14.00 Hourly for 37.5 hours per week Working Condition: Fast-paced Environment Fax. 1-306-565-8894 Address: 2135 Albert Street, Regina, SK, S4P 2V1

ě§ ě›?모집 F/T Food SVC Supervisor. Min. 3 yrs of supervisory experience in food & beverage services. Strong communication & interpersonal skills required. $13/hr with 40hrs work. Supervise food service staff, Plan work schedule & assign food service staff, Assist manager in hiring & training staff,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Address customer complaints, Ensure every activity of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s, Supervise cleaning of facilities and equipment. Sakura Sushi, 1015 Baker St. Cranbrook. sakurasushingrill@gmail.com

604 522 9211 778 888 0355 ě§ ě›?모집 Sedation Dental Group requests Certified Dental Assistant -F/T, 40hrs/week, $22.00/hr -Speak English -Speak Korean an asset -Over 2 years of work experience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Sterilize and maintain instruments and equipment -Educate patients concerning oral hygiene to Korean & Canadian patients -Take X-rays and instructions given in Korean and Canadian patients -Take preliminary impressions for diagnostic casts -Record information on patient care Send resume to: :info@sedationdenta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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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983 ěœ 댏ě ˆë‹¨ę¸°ěˆ ě§ (Glass Machine Operator) 급엏: $13-$15/hr ěžĽě†Œ: Burnaby 지ě›?ěž?겊: ě‹ 체깴ę°•, ę˛˝ë Ľěž? ě˜ ě–´: 중급ě?´ěƒ ꡟ돴쥰깴: Full Time

#V 984 íŒ?매ę´€ëŚŹě§ (Sales Manager) 급엏: ě—°ë´‰ě œ/í˜‘ěƒ ę°€ëŠĽ ěžĽě†Œ: Vancouver 지ě›?ěž?겊: 1-3ë…„ ę˛˝ë Ľěž? ě˜ ě–´: ęł ę¸‰ ꡟ돴쥰깴: Full Time

#V 988 ë””ě‰Źě›Œě…” ( Dishwasher, Casino) 급엏: $10.97-$13.14/hr ěžĽě†Œ: Burnaby 지ě›?ěž?겊: ę˛˝ë Ľěž?/ě‹?í’ˆěœ„ěƒ?ěž?겊ěŚ?ě†Œě§€ěž? ě˜ ě–´: 중급ě?´ěƒ ꡟ돴쥰깴: Part Time(On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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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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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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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312>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 경북 경주시 양동마을 가보셨습니까. 안동 하회마을과 더불어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을입니다. 국민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소장 최경란)가 주최한 한·중·일 디자인 콘퍼런스 일환으로 양동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양동마을의 역사와 주요 건축물, 그리고 감상법을 모았습니다. 성균관대 이상해 교수 등 고건축학자들이 함께 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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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을 참고했습니다. 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이언적 태어난 서백당 건축가 사랑받는 향단 이야기 많은 양동마을 서백당(書百堂, 중요민속자료 제23호) 서백당은 이탁원 가옥과 함께 양동마을에서 가장 오 래된 살림집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집 가운데 하나입니다. 양동마을에서 가장 위쪽 골 짜기인 안골의 깊숙한 곳 경사면에 자리 잡고 있지요. 월성 손씨 큰 종가로 이 마을에서 시조가 된 양민공 손 소(1433∼84)가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었다고 합니 다. 양민공의 아들 손중돈 선생과 외손인 이언적(1491∼ 1553) 선생이 이곳에서 태어났고요. 대개 사랑방은 큰 사랑방 대청 건너편에 작은 사랑방 을 두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집은 작은 사랑을 모서리 한쪽으로 두어 방과 방이 마주하지 않도록 한 점이 눈 에 띕니다. 사랑채 뒤편 정원의 경치 역시 뛰어납니다. 민속자료로 지정될 당시 명칭은 ‘월성손동만씨가옥 (月城孫東滿氏家屋)’이었으나, 사랑 대청에 걸린 편액 인 ‘서백당(書百堂)’을 따 2007년에 ‘양동 서백당’으로 택호를 변경했습니다. 서백당(書百堂)은 참을 인(忍)자 를 100번 쓴다는 의미입니다. 무첨당(無 堂, 보물 제411호) 여강 이씨의 대종가입니다. 양동마을 내의 여강 이씨 여 러 분파를 대표하는 곳으로서 외빈을 접대하고, 문중의 대소사를 이끌어가는 씨족 공동체의 상징적인 공간이 죠. 가장 먼저 지어진 살림채에 대해서는 여강 이씨의 양 동마을 입향조인 이번(李蕃, 1463~1500)이 지었다는 설 과, 그의 아들인 이언적이 지었다는 설이 있는데요, 그중 이언적이 혼인을 하고 관직에 나아가기 전에 분가를 하 기 위해 지었다고 보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집은 살림채, 제청, 사당 등 각각 시기를 달리 해서 지어진 세 채의 건물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두 각각의 건축 형식에 모범이 되고, 규모에서도 마을 내 다른 집 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커서 대종가의 격식이 잘 드러 난 곳입니다. 관가정(觀稼亭, 보물 제442호) 관가정은 조선 전기에 활동했던 관리로서 중종 때 청 백리로 널리 알려진 우재 손중돈(1463∼1529)이 서백당 의 본가에서 분가할 때 지은 살림집입니다. 양동마을 의 어느 집보다 서백당의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 으로 손꼽히죠. 손중돈은 차남이었으나 맏형이 자녀 도 없이 일찍 세상을 떠나 주손이 되었기 때문에 관가 정이 오랫동안 손씨의 대종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의 한 연구에서는 관가정이 처음에는 정자로 지어 졌다가, 이후 그 정자를 사랑채로 삼아 1514~16년께 살 림집으로 확장되었다는 가설도 나왔습니다. 양동마을의 큰 집들이 대부분 마을 입구나 가운데 길에서 조금 벗어나 골짜기로 들어가 자리하는 것과 달리, 관가정은 마을 입구의 언덕 위에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관가’는 곡식이 자라는 것을 본다는 의미로, 사랑 대청에 올라서면 멀리 너른 농경지가 한 눈에 시원하게 내려다보입니다. 집은 살림채와 사당으 로 구성되며, 관가정의 사랑채 앞에는 옆으로 누운 큰 향나무가 있습니다. 고택 앞마당에 향나무를 심는 것 은 양동마을의 전통이라고 합니다. 향단(香壇, 보물 제412호) 한국의 많은 건축가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관가정과 더불어 마을 초입에 자리해 양동마을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건물이죠. 두 집 모두 앞면의 가로 길이가 9칸입니다. 관가정이 월성 손씨의 상징물이라면 향단은 여강 이씨의 상징물입니 다. 향단은 또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사례를 볼 수 없 는 매우 독특한 평면 구성을 보여주는데, 덕분에 이채 로운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힙니다. 향단이 언제, 어떤 연유로 지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합니다. 그중에서도 조선 성리학의 태두인 회 재(晦齋) 이언적이 관직 생활을 하면서 양동을 떠나 있 는 동안, 홀로 남은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마을에 남은 동생 이언괄을 위해 지었다는 설(說)이 설득력 있게 받 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두 개의 아주 작은 중정(中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정의 사방을 둘러싸는 건물 의 각 면이 서로 다르게 구성돼 있기 때문이지요. 예 컨대 안사랑 부분을 중심으로, 한쪽은 부엌과 연결 돼 좀 더 여성적이고 내밀한 중정이, 다른 한쪽은 바 제14438호 40판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 능선을 타고 잘 보존된 기와집과 초가집이 그림같다. 독특하게 가로 길이가 길게 지어진 건물이 ‘향단’이다.

월성 손씨·여강 이씨 500년 집성촌

양동마을 필수 관람 10선

현재 135가구 371명이 살고 있어요

1 성주봉에서 내려다보는 마을 풍경

6 양동 뜰에서 보이는 물봉골의 부드러운 능선 풍경

2 관가정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

7 사호당·사춘원과 근암고택으로 가는 지그재그 경사길 풍경

3 무첨당 마루에서 듣는 자연의 소리

8 양졸정 계단에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

4 경산서당에서 수졸당 가는 길의 소나무 숲길

9 마당으로 활짝 열려 있는 서백당의 사랑채 풍경

5 서백당에서 보는 웅장한 향나무와 아늑한 사랑 마당

10 심수정 함허루에서 앉아 바라보는 마을 풍경

Q 양동마을은 어떤 곳입니까. A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곳으로, 월성 손씨 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500년 넘게 대대로 살아온 마 을입니다. 현재의 양동마을이 이뤄진 것은 양민공 손 소(1433~84)가 양동으로 장가와서 처가 마을에서 살 면서부터입니다. 손소에 이어 그의 사위가 된 찬성공 이번(1463~1500)도 양동의 처가로 옮겨와 그의 후손 들이 처가 마을에 살면서 손씨와 이씨의 집성촌이 된 곳이에요.”

깥사랑과의 사이에 있어 좀 더 남성적이고 공식적인 중정이 있습니다. 두 중정 사이에 있는 가운데 채에는 이례적으로 큰 방과 대청을 두었는데, 학자들은 바로 이 때문에 회재 이언적이 어머니를 위해 만든 안사랑 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지요. 바깥 쪽과 면한 남성용 사랑방이 아니라 어머니를 위해 만든 안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심수정(心水亭, 중요민속자료 제81호) 심수정은 여강 이씨 문중에서 세운 정자로 양동마을 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정자입니다. 옛 품격을 잘 간직하 고 있는 행랑채를 비롯해 건물을 다듬은 기술이 뛰어 나 귀한 자료가 되고 있는 곳입니다. 심수정은 1506년 께에 처음 지어졌으나, 철종 때 행랑채를 빼고 화재로 모두 타 버렸고, 지금의 집은 1917년 원래 모습을 살려 다시 지은 것이라 합니다. 심수정은 건너편 앞으로 마을 일대의 경관을 바라 보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정자를 ‘ㄱ’자 평면으로 구성한 것은 정자에서 여강 이씨 종택 인 무첨당과 향단을 바라보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심수정은 학문도 하고 휴식도 취하는 공간으로 구성 돼 있습니다. ‘ㄱ’자로 꺾이는 모서리를 끼고 대청이 서 쪽으로 1칸, 남쪽으로 2칸에 이르도록 넓게 조성돼 내 부 공간과 외부 공간이 매우 역동적으로 만나죠. 심수정 함허루 누마루에 오르면 확 트인 기둥 사이 의 공간으로 향단 일대의 경관을 볼 수 있는데, 함허루 누마루에서 향단이 있는 서쪽으로 해가 지는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수운정(水雲亭, 중요민속자료 제80호) 수운정은 월성 손씨 가문에서 세운 정자로, 양동마을 에 있지만 마을 안에서 찾기 어려운 곳에 자리를 잡 고 있습니다. 양동마을이 ‘물(勿)’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수운정은 가장 왼쪽 획에 해당하는 산줄기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요. 양동마을의 정자 가운데 가장 경관이 뛰어난 곳이라는 평가도 있죠. 정자로서 는 보기 드물게 국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어요. 수운 정은 우재(愚齋) 손중돈(1463~1529)의 증손인 청허재 (淸虛齋) 손업(1544~1600)이 1582년께 세운 것입니다.

신동연 기자

서백당

관가정

Q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는데요. A “양동마을과 하회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마 을의 하나에 속하고, 가장 격식 높은 문화유산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씨족 마을의 유형을 대표하 고, 마을과 건축의 완성도와 아름다움이 잘 유지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된 것입니다.” Q 마을 좋은 터 곳곳에 아름다운 집들이 자리 잡게 된 배경이 있나요. A “손씨와 이씨가 서로 좋은 곳에 터를 잡아 집을 지었 습니다. 먼저 마을로 들어온 손씨가 안골 깊숙이 터를 잡아 지은 곳이 서백당이고, 이씨는 손씨 대종가에서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 무첨당을 지었죠. 손씨 집안에 서 마을 어귀에 관가정을 지으면, 이씨 집에서는 관가 정과 작은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향단을 세웠고요. 손 씨가 학문도 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수운정을 지으 면, 이씨도 그에 버금가는 심수정을 세웠습니다. 서당 안락정과 강학당도 각각 손씨와 이씨 가문이 경쟁하듯 세웠습니다.” Q 기와집과 초가집이 섞여 있는데요. A “양반과 상민이 가까이에 살았기 때문이죠. 중국의 종족 마을이나 일본의 전통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형 식입니다. 종가가 지형적으로 가장 높게 자리하고, 바 깥으로 상민들의 주거지가 둘러싸는 구조입니다. 초가 집 중 일부는 과거에 상민이나 노비가 살던 집입니다.”

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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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구는 몇 명이고, 몇 개의 건축물이 있습니까. A “2010년 8월 말 현재 전체 135구에 371명이 살고, 기 와집 200동, 초가집 180동 모두 486동의 건축물이 있 습니다. 낙선당, 사호당 고택, 상춘헌 고택, 근암고택, 창은정사, 수졸당, 양졸정, 두곡고택, 대성헌, 이향정, 안락정, 경산서당 등도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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