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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7월 2일 토요일
날씨
길이 나를 들어올린다
-손택수(1970~)
오늘 최고 23
구두 뒤축이 들렸다 닳을 대로 닳아서 뒤축과 땅 사이에 새끼손가락 한 마디만 한 공간이 생겼다 깨어질 대로 깨어진 구두코를 닦으며
가끔 비
-------------------------
최저 12
참 잘 쓴 서정시. 구두 뒤축이 닳아서 허
걸어오는 동안, 길이 이 지긋지긋한 길이 나를 들어 올리고 있었나보다
공이 생겼으니 다음의 둘 가운데 하나. 길이 “나를 들어” 올린 거 아니면 내가 “ 허공을 디디며” 걸은 거. 하지만 내 눈이 가 닿은 곳은 “뽈끈”이라는 말. ‘조그맣
일요일 19/13
게 솟아오른 모양’ 혹은 ‘성내는 모양’ 둘
닳는 만큼, 발등이 부어오르는 만큼 뒤꿈치를 뽈끈 들어 올려주고 있었나보다 가끔씩 한쪽으로 기우뚱 몸이 기운다는 건 내 뒤축이 허공을 딛고 있다는 얘기 허공을 디디며 걷고 있다는 얘기
다를 이르는 이 말을 어쩜 저렇게 예쁘게 썼을까. 아기 펭귄 뽀로로가 뒤뚱거리며 지나가는 것 같고, 방귀대장 뿡뿡이가 용 쓰는 것 같다. 하지만 그가 지나간 곳은 뻘 같고 그가 만지는 것은 뾰루지 같겠
월요일 21/10
지. 어쩌면 그는 뿔이 났을 수도 있겠지. 저러다가 구두가 더 낡으면 뒤축을 구겨 신겠지. 그건 땅을 지그시 눌러 담는 것.
이제 내가 딛는 것의 반은 땅이고 반은 허공이다 그 사이에 내 낡은 구두가 있다
모자장수는 갓만 보고도 신분을 알고 신 발장수는 신발만 보고도 귀천을 안다는 데, 나도 “뽈끈”을 보니 한 가장의 삶을
화요일
알겠다.
23/13
<권혁웅·시인>
A4 전면광고
2011년 7월 2일 토요일
2011년 7월 2일 토요일
캐나다
오피니언
A7
www.joongang.ca
코스피 2095.51(-40.27)
코스닥 487.03 (-11.91)
팬택 박병엽 부회장의 페라리 승부수
>>E4면
달러 값(원) 1086.2 (-1.7)
금리(국고채 3년물) 3.62%(0.00)
제14409호 40판 2011년 20일 금요일 A8 2011년 7월5월2일 토요일 E1
GM 전기차 시대 선언
>>E11면
박테리아 시멘트개발 >>E14면
‘아모잘탄’ 30개국에 수출
EU 첫 신개념 FTA 차와인의류 한국과 명품교역 기대
<고혈압치료제>
한미약품, 20억 달러 규모 동아 ‘자이데나’ 내년 미국에 토종 제약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미약품은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을 세계 2위 제약사인 미 국 머크의 전 세계 판매망을 통해 30개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차로 아 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에 수출하기 로 계약한 데 이어 2차 계약이다. 이 번 계약으로 총 수출국이 30개로 늘 어났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완제 품을 생산·공급하고, 머크는 이들 국가에서 허가등록을 받고 영업·마 케팅을 전담하는 방식이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기존에 나 와 있는 고혈압치료제 두 가지를 개 량해 합친 것으로, 고혈압치료제 시
장에서 새로운 리딩 품목으로 떠올 랐다. 2009년 국내 처음 발매된 이후 연매출 5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회사는 구체적인 거래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10년간 6개국 5억 달러를 수출하는 1차 계약 규모의 4배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의 수출 의약품은 수십억∼ 수백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고 부가가치 완제품이다.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 데나’의 경우 2006년 이후 지금까지 3 억 달러 규모의 계약고를 올린 데 이 어 최근 미국 현지에서 임상시험을 모두 끝내 내년 미국시장 출시를 앞 두고 있다. 녹십자도 지난해 말 미국 의 ASD헬스케어와 3년간 4억8000만 달러(약 5280억원) 규모의 면역글로 불린제와 혈우병A치료제를 수출하 기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왼쪽)과 머크의 애덤 셰터 사장이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7월 1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EU의 무역 사령탑인 카럴 더휘흐트 통상담당 집행위원을 한국 언론으로는 처음 서면 인터뷰했다.
카럴 더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첫 인터뷰 카럴 더휘흐트 유럽연합(EU)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오는 7월 발효될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신개 념 FTA’로 규정하며 향후 20년 동 안 한·EU 간 무역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투자 등 EU의 대외통상정책 을 총괄하는 더휘흐트 집행위원은 19일 중앙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통 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EU는 20여 개국과 여러 형태의 무역협정을 맺 었지만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포괄적 협정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최초의 ‘신개념(New Generation) FTA’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EU FTA는 향후 20 년 동안 이 협정이 없을 때보다 양측 간 무역 규모를 두 배 이상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휘흐 트 집행위원은 한·EU FTA를 ‘기념비적인 협정’이라고 규 정했다. 그는 “이번 FTA가 양측 간 무역과 경제활동을 획기적으로 증 진시킬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에 대 한 EU의 의지를 밝힘으로써 아시 아, 나아가 세계 전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인터뷰 답변을 통해 이번 협 정이 ‘신세대 FTA’로 불리는 배경 을 설명했다. 그는 “그간 EU는 칠 레·멕시코·남아공·지중해연안국 등
첫 결실이 한·EU FTA여서 신세대 FTA로 불린다”고 했다. 다음은 일 문일답.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FTA 협상 은 어떤 상황인가.
“현재 인도·싱가포르와는 상당히 진전된 상태며 말레이시아와도 협상 중이다. 다른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상 도 조만간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정 체결로 한·EU 간 무역은
이런 포괄적 협정은 처음
어떻게 될 것으로 보나.
다른 FTA와는 차원 달라
“한 연구에 따르면 이번 협정 발 효 이후 제조 및 서비스 분야를 통 틀어 300억 유로(약 46조원) 이상의 교역이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평가 됐다. 또 향후 20년 동안의 양측 간 무역 규모는 FTA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두 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는 또 다른 분석도 있다.”
20년간 무역 2배 이상 늘고 46조원 교역 새롭게 창출 한국 차·전자가 최대 수혜 EU는 서비스 분야도 혜택
-어떤 산업 분야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까.
20여 개 국가와 자유무역 관련 협정 을 체결했지만 주로 시혜적인 성격 이 강해 이번 한·EU FTA와는 성 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06년부터 아시아 나라들과 이전 보다 훨씬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협 상을 맺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산업 경쟁력으로 볼 때 한국의 자 동차·전자 업계가 최대 수혜자로 예 상된다. 반면에 EU 측에선 산업기계 를 비롯해 고급차·와인·고급식품·화 장품·고가의류와 같은 명품의 판매 량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EU 의 서비스 분야도 혜택을 볼 것이다.”
[로이터]
-한·EU FTA로 인해 예상치 못한 피 해가 발생하면.
“EU로서는 피해 분야에 대해 보 상할 계획이 없다. 그러나 만약 한 국으로부터의 수입으로 특정 계층 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확 실한 증거가 있으면 ‘세이프가드 (safeguard)’ 발동을 위한 조사에 들어가도록 돼 있다. 한국에도 똑같 은 권리가 있으며 이는 이번 FTA에 보장된 것이다.” 남정호 국제선임기자 namjh@joongang.co.kr
카럴 더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EU의 행정부에 해 당하는 집행위에서는 27개 회원국에서 파견한 27명의 집행위 원이 교육·통상·환경 등 각 분야의 수장을 맡고 있다. 일반 국가의 장관 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따 라서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미국으 로 치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더휘흐트 집행위 원은 벨기에 출신으로 변호사로 일 하다 정계에 투신해 벨기에 외무부 장관을 지냈다.
관계 스페셜 리포트
>>E2, E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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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일 토요일
2011년 7월 2일 토요일
2011년 7월 2일 토요일
공효진
역대 출연작 1999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최고의 사랑’으로 더 많은 ‘호감’ 얻은 배우
“국민호감 배우라고요? 과찬입니다” 배우 공효진(31). 최근 종영한 TV 드라마 ●‘비호감’이라는 용어에 대해 어떻게 생 ‘최고의 사랑’에서 ‘비호감’ 연예인 구애 각해요. 정 역을 맡았다. 인기 걸그룹 리더 출신인 “‘누군가가 뭘 해도 꼴 보기 싫다’는 마 구애정은 그룹 해체 이후 인터넷에서 애 음을 드러낼 때 ‘비호감’이라고 하잖아요. 배우 공효진(31). 최근 종영한 TV 드라마 ‘최 로 말하기는….” 꿎은 욕을 먹는다. 그녀가 무슨 말을 하든, 그런 감정에 비해선 참 순화된 말이라고 고의 사랑’에서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 역을 ●‘개성파 배우’로 불린 것에 대해 공효진씨는 어 어떤 행동을 하든 네티즌들은 그녀를 ‘공 생각해요.” 맡았다. 인기 걸그룹 리더 출신인 구애정은 그 떻게 생각했는데요. 격’한다. 그녀가 ‘비호감’이기 때문이다. ●공효진도 비호감 연예인이었던 적이 있 룹 해체 이후 인터넷에서 애꿎은 욕을 먹는다. “저는 감사하게 생각했어요.” 공효진은 그런 ‘비호감 비애를 ●굉장히 낙천적이군요. 그녀가 무슨 말을 하든, 연예인’의 어떤 행동을 하든 네나요. 연기해 냈다. ‘비호감’이라는 낙인이 얼 “없었어요.” 티즌들은 그녀를 ‘공격’한다. 그녀가 ‘비호감’ “네.” 마나 때문이다. 끔찍한 횡포인지를 ‘비호연예●다행이네요. ●공효진씨가 맡아온 배역에 공통점 같은 게 있죠. 이기 공효진은 보여줬다. 그런 ‘비호감 감’은 비애를 최근의 연기해 한국 세태를 보여준다. 이유 낙 “비호감 연예인은 소수가 아닌가 생각 인’의 냈다. ‘비호감’이라는 “대체로 솔직하고 가식 없는 성격이었죠.” 없이 그냥 싫다는 이유만으로 희생양을 하는데요.” ● 인이 얼마나 끔찍한 횡포인지를 보여줬다. ‘비 실제로도 그런가요.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문화에서 우리 사이유●배우 공효진에 대해 못하는 ‘국민호감’이라는 호감’은 최근의 한국 세태를 보여준다. “네. 뭘 잘 숨기지 편이에요.” 회도 그냥 자유롭지 정치든, 경제든,벼랑표현을 쓴이미지로도 기사도 최근 보이더군요. ●그런 없이 싫다는못하다. 이유만으로 희생양을 알려져 있죠. 문화든 몰아가는 분야를 가릴 것도 못우리 된다. 드라마 끝으로 문화에서 사회도 자유 “이 “네. 아주전에는 좋아요.그저 너무 ‘호감형’이었 착하게 보일 필요는 드라마 밖의 공효진은 ‘구애정’과는 매 다 할까요. 드라마 속에서 워낙 비호감큰 연매력이 롭지 못하다. 정치든, 경제든, 문화든 분야를 없으니까요. 저는 당당함이 굉장히 우 다른 걸어왔다. 10대 후반에 잡 예인이다 보니 국민호감이라는 과찬 가릴 것도길을 못 된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점에서요. 드라마 공효진은 ‘구애정’과는 매우을 해주시는 지 모델로밖의 데뷔한 이래 순탄한 길을 걸 것 같아요. 드라마를 하면서 다른 길을 걸어왔다. 10대 후반에 “어떤 자리든 주눅들지 않고, 분위기에 휩 어왔다. 1999년 ‘여고괴담 두 번째잡지 이야모델‘언론이 이렇게까지 극찬을 해주나’ 싶었 로 데뷔한 이래 순탄한 1999어요. 쓸리지 않고, 혼자서 당당하게 자신의 기’로 데뷔한 이래 거의길을 매년걸어왔다. 영화를 찍 ‘마법을 부리는 배우다’ ‘남자 배우존재감 년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을 표출하는 사람들을 매력이 고 ‘여고괴담 있다. ‘화산고’(2001), ‘네 멋대로 해라’이래를 돋보이게 하는 배우다’ 보면 같은 참 제목도 있있다고 거의 매년 영화를탄생’(2006), 찍고 있다. ‘화산고’ (2001),었는데, 생각해요.” (2002), ‘가족의 ‘미쓰 홍당 참 감사하죠. 구애정과는 상반된 ●공효진도 주눅들 때가 있나 보죠. ‘네 멋대로‘파스타’(2010) 해라’(2002), ‘가족의 탄생’(2006),상황을 무’(2008), 등의 영화·드라 제가 겪었죠.”(웃음) ‘미쓰 홍당무’ (2008), ‘파스타’ (2010) 등의 영 “있죠. 원래는 굉장히 많이 타는 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래 ●자신의 외모에 대해분위기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화·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 “평범하다고 편이었어요. 학창 시절엔얼굴이 친구들한테 서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2008) 생각해요. 평범한많이 휩 래서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2008)과 쓸리기도 해서 친구들이 이것 하자 할때저 과 MBC 연기대상(여자 최우수상·2010) 대신에 키가 크잖아요. 키가 1m72cm예 MBC 연기대상(여자 최우수상·2010)도 받았 한텐 물어보지도 않을 정도였어요.” 도 받았다. 그리고 드라마 ‘최고의 사랑’ 요.” ●그럼 둥글둥글한 성격이네요. 다. 그리고 끌면서 드라마그녀 ‘최고의 사랑’이 이 인기를 이름에 ‘국민인기를 호감’ 끌●배우로서 쭉 잘나가고 있죠. 비결이 뭘 면서 그녀 이름에 ‘국민 호감’이라는 수식어 “두루두루 좋은 게 좋은 것이고, ‘내가 조 이라는 수식어가 추가됐다. 지난달 29일 까요. 가 추가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의 한 카 금 불편하고 저 사람이 편한 게 낫다’고 생각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공효진을 만났 “운이 좋았어요. 제가 주목받게 된 시 페에서 공효진을 만났다. 배우로서, 한 인간으 하는 사람이에요.” 다. 배우로서, 한 인간으로서 자신이 걸어 기가 개성파 배우들이 각광받을 때였거 로서 자신이 걸어온 길,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내가 손해보고 산다’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 온 길,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 생각을 든요.” 대해 생각을 들어봤다. 나요. ●어떤 배우들이 개성파 배우로 분류되나 들어봤다. “운 좋게도 손해는 별로 안 봤어요. 여우같 글=성시윤 기자 copipi@joongang.co.kr 글=성시윤 기자 요. 이 모든 것을 다 가지려고 하면서 살지 않았는 사진=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copipi@joongang.co.kr “몇 명 있어요. 그런데 ‘개성파’라고 분 데 그래도 경쟁구도에서 운 좋게 살아남았던 사진=박종근 기자 류되는 걸 싫어하는 배우들이 있을 테니 ●‘비호감’이라는 용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것 같아요.” jokepark@joongang.co.kr 제 입으로 말하기는….” ▶B4면에 계속 “‘누군가가 뭘 해도 꼴 보기 싫다’는 마음을 ●본인이 노력한 결과겠죠. 드러낼 때 ‘비호감’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감정 “노력하죠. 그런데 뼈를 깎는 노력은 아니었 에 비해선 참 순화된 말이라고 생각해요.” 던 것 같아요. ‘연예계’라는 게 굉장히 치열하 ●공효진도 비호감 연예인이었던 적이 있나요. 잖아요. 그럼에도 참 운이 좋았어요. 배우 하 나가 죽고 살고 하는 게 하루이틀 차이로 일어 “없었어요.” ●다행이네요. 날 수 있는 것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제가 욕 “비호감 연예인은 소수가 아닌가 생각하는 심이 적어 보이고, 털털해 보이고 조금 모자란 듯해서 더 정이 가는 사람으로 비쳤던 것 같 데요.” ●배우 공효진에 대해 ‘국민호감’이라는 표현을 기도 해요.” 잡지 모델로 시작한 공효진은 1999년 ‘여고 쓴 기사도 최근 보이더군요. “이 드라마 전에는 그저 ‘호감형’이었다 할까 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연기 데뷔를 했다. 요. 드라마 속에서 워낙 비호감 연예인이다 보 ●연기를 10년 넘게 했는데, ‘연기란 이런 것이구 니 국민호감이라는 과찬을 해주시는 것 같아 나’ 하는 감이 오나요. 요. 드라마를 하면서 ‘언론이 이렇게까지 극찬 “네, 와요. 그런데 한번 더 왔으면 좋겠어요. 을 해주나’ 싶었어요. ‘마법을 부리는 배우다’ 그렇지 않다면 연기가 너무 쉬울 것 같고, 재 ‘남자 배우를 돋보이게 하는 배우다’ 같은 제목 미가 없을 것 같고, 지겨울 것 같아요.” 도 있었는데, 참 감사하죠. 구애정과는 상반된 ●배우로서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했나요. 상황을 제가 겪었죠.”(웃음) “별로 탐탁지 않거나 ‘내 작품이 아니다’ 싶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은 작품은 하진 않았어요. 대신 저 스스로를 돌 “평범하다고 생각해요. 얼굴이 평범한 대신 보고 에너지를 모으면서 기다렸어요. ‘사람들 이 나에 대해 잊을 것 같다’는 초조함도 들 때 에 키가 크잖아요. 키가 1m72cm예요.” ●배우로서 쭉 잘나가고 있죠. 비결이 뭘까요. 가 있었죠. 하지만 ‘선택을 잘못하면 상황이 더 “운이 좋았어요. 제가 주목받게 된 시기가 안 좋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기다렸어요.” 인터뷰 중 공효진이 자기 얼굴을 만지는데, 개성파 배우들이 각광받을 때였거든요.” ●어떤 배우들이 개성파 배우로 분류되나요. 왼손 검지의 문신이 눈에 띄었다. “몇 명 있어요. 그런데 ‘개성파’라고 분류되 ●손가락에 있는 문신은 뭐죠. 는 걸 싫어하는 배우들이 있을 테니 제 입으 “1년 반 전에 했어요.”
그저 ‘호감형’ 정도인데 참 고맙죠 솔직하고 가식 없는 덕인가 봐요 손에 평화 나타내는 문신 했어요 배우 아닌 인간 공효진 상징이죠 슬럼프 빠져 마음 허전했을 때 화초 키우며 행복감 느꼈어요 그때부터 환경에 큰 관심 가졌죠 10년 뒤 내 모습요? ‘예측 불허’ 배우면 좋겠어요 ‘이번엔 뭘 하려나’ 기대 받게요
어떤 의미죠. “평화를 상징하는 문양이에요. 뭐랄까. ‘난 당당하게 살 거야. 나 하고 싶은 대로 할 거야’ 이런 것 있잖아요. ‘여배우가 손에 문신을 하면 절대 안 될 것 같다’고들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저는 ‘배우는 내게 직업일 뿐이야’ 이렇게 생 각해요. ‘배우 공효진’과 ‘인간 공효진’ 사이에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나만의 인생을 살 때, 배우 로서 지금처럼 빛나지 않을 때에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어요. ‘배우 일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게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준비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죠. 배우 중엔 그렇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드라마에선 문신이 안 보였던 것 같은데. “계속 반지를 꼈어요. 아니면 화장으로 살 ●
B2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영국과 프랑스가 백년전쟁 중이던 1340년. 프랑스 함대가 슬뤼스 해전에 서 대패한다. 신하들은 이 비보(悲報) 를 왕 필리프 6세에게 어찌 전할까 쩔 쩔맨다. 보다 못해 궁정 광대가 나선 다. “폐하, 영국 선원들은 우리 용감한 프랑스 선원들처럼 물에 뛰어들 배짱 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재치를 빌려 직 언과 풍자를 하는 사람. 광대를 일컫 는 단어 ‘fool’을 ‘바보’와 구별하기 위 해 ‘licensed fool(허가받은 바보)’이 라고도 하는 이유다. 서양뿐이랴.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는데, 임 금이 임금답지 않고 신하가 신하답지 않으면 아무리 곡식이 있더라도 내가 먹을 수 있으랴?” 『조선왕조실록』 연산군 11년 12월 29일의 기록은 광 대 공길이 왕에게 입바른 소리를 하다 곤장을 맞고 귀양 갔다고 전한다. 공길은 영화 ‘왕의 남자’의 주인공이다. 현실에 입다물지 않으려 하는 재인(才人)의 역할은 최근 인터넷을 달구는 ‘개념연예인’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개념연예인’이란 사회 이슈에 소신 발언을 하는 연예인이다. ‘소셜테이너(socialtainer)’란 조어도 나 왔다. ‘소셜(social)’과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 성어다. ‘방송 퇴출’ 논란을 빚었던 개그우먼 김미화와 개그맨 김제동, 반값 등록금 촛불시위와 한진중공업 파
2011년 7월 2일 토요일
업 지지에 나섰던 배우 김여진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정치 성향도 노 골적으로 드러낸다. 이들을 보는 시각은 엇갈린다. “사 회적 영향력이 큰 연예인의 경우 민 감한 사안에 대한 언행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하나다. 반면 젊은 층은 호응이 크다. 스타가 날 대신해 싸워준다는 카타르시스가 상당할 것 이다. 정치권을 포함한 기성세대가 그들에겐 무능해 보인단 증거로도 읽힌다. 며칠 전 일본의 한 보험회사가 ‘도 호쿠(東北) 대지진 이후 나라를 맡 기고 싶은 사람’을 조사했다. 영화 ‘하나비’ ‘기쿠지로의 여름’ 감독이자 배우 기타노 다케 시(北野武)가 1위였다. 다케시도 이름난 ‘소셜테이너’ 다. “일본엔 제대로 된 국회의원이 없다” “사람마다 능 력이 다른데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고 교육하는 건 무책임의 극치” 등 전방위에 걸친 독설은 ‘다케시즘’이 란 말을 낳기도 했다. ‘위기관리능력 빵점’이란 욕을 먹 어온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19위였다. 실현 가능성 이나 정치적 성향을 떠나 이 시대의 광대 ‘개념연예인’ 들의 발언이 대중에 먹혀 드는 이유가 분명해지는 듯하 다. 기선민 문화스포츠부문 기자
2011년 7월 2일 토요일
week&
비즈니스 새 소식 ◆노스로드 한남2층 한국 옷집 오픈 노스로드 한남2층 빠리아저씨 빵집 옆옆 219호에 한국 옷집을 오픈하였습니다. 교 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장 소 : 노스로드 한남2층 빠리아저씨 빵 집 옆옆 219호 취급품목 : 한국산 여성의류, 신발, 악세 서리 등 오픈시간 : 월-금 10:30 - 05:30 전화번호 : 604-568-5322 ◆풀무원 <“아빠가 만들어도 맛있는 냉면 2종(물/비빔) 출시”> ㈜ 풀무원은 소가 족 중심의 현대사 회에서 누구나 쉽 게 조리할 수 있 는 40초 간편조리 냉면인 “ 아빠가 만들어 도 맛있는 물냉면,비빔냉면” 2종을 출시한 다. 제품특징은 무, 오이가 들어 있어 별도 준비가 필요 없으며, 메밀과 도토리를 넣 어 더욱 쫄깃하고, 구수한 생냉면이 특징 이다. 내가족의 바른먹거리를 책임지고 있 는 풀무원의 3무(無) 원칙데로 합성보존료,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합성착색료,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았 으며, 면과 농축스프, 매콤양념장, 건더기 (무,오이)가 들어 있고, 물양을 조정가능토 록 설계 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며 더욱 새로 와진 깔끔하고 개운한 맛, 시원한 맛이 일 품이다. 수입: 캐나다서부총판(선진식 품:604-468-0456) ◆토담- - <건강하게 시원한 여름나기-새 로운 런치메뉴 개시-(토담 면면 면사랑)> 건강한 음식을 행 복하게 먹는 곳,토 담에서 새롭게 점심 메뉴를 준비했습니 다.오셔서 행복하게 즐기세요~ ~ ① 깊은맛 해물 칼국수 ②직접뽑은 물냉면,비빔냉면 ③영양만점 콩국수 ④고향의맛 매콤한 모밀쟁반국수 전화: 604-939-5515 주소: #250 - 329 North Road. Coquitlam BC V3K 3V8 코퀴틀람 한아름 마트 몰 위치 (구 뱃고동)
◆까꼬뽀꼬미용실 - <장소 이전 안내> 오랫동안 교 민들에게 사 랑을 받아온 써리의 까꼬뽀꼬 미용실이 새로 장소를 이전 하여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장소에서 교민들 에게 봉사한다. 새주소: 10345 146 St Surrey, BC V3R 1M2 (104ave 와 146st 수퍼스토어옆) 전화번호: 604-583-4548 월요일 휴 무 ◆종근당건강 - <이지슬림판매 > 종근당건강에서 가장 빠 르게 안전하게 자신있 게 다이어트를 할 수있 는 이지 바디슬림60(EZ Body Slim 60)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판매처 : 코리아프라자 내 종근당건강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 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편) ☎ 604-444-4184 Cell 604-767-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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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week& ▶B1면 ‘공효진’에서 이어짐
그저 ‘호감형’ 정도인데 참 고맙죠 솔직하고 가식 없는 덕인가 봐요
2011년 7월 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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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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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week&
2011년 7월 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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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Guardian HANIN PHAR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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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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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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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은행 140 ሺ⃦⫖᳖≮ⱂ#⨲⳿ᇦ#ⅲ⫫Ⱞ#⯮㩆#Ⱚ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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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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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 고등학교 단기학점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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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 Deb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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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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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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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duties are Answering & Scheduling appointments of clients,face to face customer service,customer management by development of data base,light accounting (invoicing) Simply Accounting exp an asset, day-to-day operations : Word processing, data entry, typing and filing,glasses handling from Korea import sources, filing & scheduling appointments,inventory control & banking jobs. Completion of high school is required.More than two years experience of analyzing clients or customer care is an asset. Skills in Windows, electronic mail, data base, word processing and spreadsheet software. Also fluency in Korean & Madarin required. Work Location : 210-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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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Senior Mission Church, #10787â&#x20AC;&#x201C;128th Street, Surrey, British Columbia, V3T3A2, seeks Religious Worker. $2500 per/month, Permanent Position. Duties: Providing spiritual and other counseling. Assisting pastor with Bible studies, morning services and Sunday worship services. Leading prayers at various services. Assist with missions; Req: Experience as a Religious Worker with Seniors Ministry, Speaks Korean. Email: ksmchurchs@hanmail.net or fax 604-496-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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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time position. Hourly wage: $16.80 based on 37.50 hours weekly. Two weeks paid holidays. Send resume to kyungsubkim0204@gmail.com or to our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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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 ě&#x203A;?모ě§&#x2018; HAMADA JAP. REST. in Maple Ridge; F/T Cook (2); 3~5 yrs. Jap./Kor. cooking exp. & knowledge of food with high sch. diploma;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Kor. food with ensure of food quality; F/T Sushi Cook (2); 3~5 yrs. sushi/sashimi exp. & knowledge of food with high sch. diploma; make various sushi and handle sashimi with ensure of food quality; For both positions, wage $18.75/hr.(40hrs/wk) and other benefits will be discussed at a later date; Resume via e-mail "hamada@hotmail.co.kr"
⺍⎺áž&#x2019;âşť Vhhnv#d#I2W#Frrn# L#Oryh#Vxvkl#lq#Frtxlwodp#vhhnv#d# ixoo0wlph#frrn1# Mre#Uhtxluhphqwv=# 0#Frpsohwlrq#ri#kljk#vfkrro# 0#Plq#6#|hduv#ri#h{shulhqfh#lq# ###frpphufldo#frrnlqj#lv#uhtxluhg# 0#Pxvw#eh#ioxhqw#lq#zulwwhq#dqg#rudo# ###Nruhdq# Mre#Gxwlhv=# 0Suhsduh#dqg#frrn#Mdsdqhvh#glvkhv1# 0Suhsduh#dqg#pdnh#doo#wkh#Vdxfhv# ##ehlqj#xvhg#iru#frrnlqj# 0Sodq#phqxv/#Hqvxuh#txdolw|#ri#irrg# ##dqg#ghwhuplqh#vl}h#ri#irrg# ##sursruwlrqv# 0Wudlq#vwdii#lq#suhsdudwlrq/#frrnlqj# ##dqg#kdqgolqj#ri#irrg# 0Fohdq#nlwfkhq#dqg#zrun#duhdv# Wkh#mre#lv#ixoo#wlph#iru#73#krxuv2zhhn1# Wkh#zdjh#zloo#eh#'5;332prqwk# Wr#dsso|#vhqg#|rxu#uhvxph#wr# oxe;8bvdCkrwpdlo1frp# L#Oryh#Vxvkl#Owg1# Orfdwlrq#dw#Xqlw#6/#556#Vfkrrokrxvh# Vw1#Frtxlwodp#EF#Y6N#9Y:# ## âŤ&#x2021;â&#x2DC;¨â§&#x;᳡â?ˇ#á&#x201A;ˇă˘ł/#6á&#x2019;?#⪿â?&#x152;#á&#x20AC;&#x2C6;á°âŤ&#x203A;/# á&#x20AC;ŤâŻ&#x192;⪿â?&#x152;# '5;332prqwk#/#âą&#x2021;#73â&#x2DC;§ŕ˝?# ⪿á°â&#x2018;§#â&#x20AC;żá?&#x2021;#á&#x20AC;ž=# oxe;8bvdCkrwpdlo1frp
ě§ ě&#x203A;?모ě§&#x2018; Ta-Ke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is seeking expâ&#x20AC;&#x2122;d cooks for sushi bar & hot food. F/T, 40hrs/wk, $19/hr. Min. 3yrs Sushi exp. Prep. & cook full course meals & individual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Supervise kitchen staff & helpers, Good raw fish handling skill is an asset. Send your resume to: srytake@gmail.com or #104-15335 56 Ave. HWY. 10, Surrey BC V3S 0X9
ě§ ě&#x203A;?모ě§&#x2018; F/T Cashier Supervisor for Sardis Bottle Depot in Chilliwack 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ears of exp. in related field Fluent Korean and Proficient English are required Computer data and system network skills are required. $17.50~$22/hr, 37.5 hr/wk E-mail: sardisbottledepot@gmail.com/ Fax: 604-858-9177
ě§ ě&#x203A;?모ě§&#x2018; Comfort Inn in Dawson Creek is seeking to hire a Hotel Managing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 Proficiency in English / 2~3 yrs of Related Experience is required / Computer skill and Korean are asset/ $15~18/hr, 40 hrs/wk. Fax resume to: (250) 782-1224 E: comfortinn.dawsoncreek@gmail.com
ě§ ě&#x203A;?모ě§&#x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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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áž&#x2019;âşť Location in Maple Ridge, BC Position: SUSHI COOK Qualification: - 3+ yrs. sushi/sashimi exp. with knowledge of food -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18.75/hour (40 hours a week) Main Responsibility: - make various sushi and handle sashimi. - ensure qualify of food meets standard. Resume: - E-mail: sushiplus3110@gmail.com
ě§ ě&#x203A;?모ě§&#x2018; Full time KOREAN AND/OR KOREAN STYLE JAPANESE COOK, min 3yrs relevant work exp, Supervise kitchen operation, develop menu. Supervise/train staff. $18-20/hr, paid vacation, Korean asset,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604 522 9211 778 888 0355 ě§ ě&#x203A;?모ě§&#x2018; Sedation Dental Group requests Certified Dental Assistant -F/T, 40hrs/week, $22.00/hr -Speak English -Speak Korean an asset -Over 2 years of work experience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Sterilize and maintain instruments and equipment -Educate patients concerning oral hygiene to Korean & Canadian patients -Take X-rays and instructions given in Korean and Canadian patients -Take preliminary impressions for diagnostic casts -Record information on patient care Send resume to: :info@sedationdenta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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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쥰ě?´ě&#x160;¤ 댏)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ě&#x2020;&#x152;í&#x201D;źě&#x2022;&#x201E;)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쥰ě?´ě&#x160;¤ 댏)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ě&#x2020;&#x152;í&#x201D;źě&#x2022;&#x201E;)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쥰ě?´ě&#x160;¤ 댏)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ě&#x2020;&#x152;í&#x201D;źě&#x2022;&#x201E;)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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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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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일 토요일
미식 축제 ‘갈라 디너’ 사 사설 설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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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갈라 디너를 여는 호텔·레스토랑이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모처럼 희소식이 터졌 10% 수준이다.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 줄기세포 연구는 많아졌다. 창의적인 풀코스 요리에 다. 식약청이 국내 제약업체 에프씨비파미셀㈜ 수는 2006년 이미 체세포로 배아줄기세포와 든 세포를 대체할 수 와인을, 때로는 한식·일식에 막걸리· 의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를 품목 허가할 예정 유사한 ‘유도 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 냈다. 제, 특정 부위의 병든 제200호Report 2011년 1월 9일~1월 10일 Report Special Special Money & Biz Money & Biz Focus 사케를 곁들인 만찬엔 상당한 비용 이라고 24일 밝혔다. 줄기세포 치료제로는 전 이른바 ‘역분화 기술’이다. 일본 정부는 야마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2011년 7월 2일~7월 3일 http://sunday.joongang.co.kr 이 들지만 미식 트렌드를 경험하기에 세계에서 처음 허가한 것이다. 줄기세포 연구 나카 교수 주도의 역분화 연구에만 연 600억 제 등 도전할 분야가 www.joongang.ca 정기구독 문의 / 고객센터 : 이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모처럼 희소식이 터졌 10% 수준이다.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줄기세포 연구는 길이 멀다. 죽거나 병 손색없다. ▶22~23p 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일본을 제쳤다. 우리나 원 넘는 연구비를 쏟아붓는다. 국내 연구자들 국내 연구진들은 4·27 한나라당 안에서 ‘젊은 4·27 재·보선 패배 ▶8p 뒤 한나라당 안에서 ‘젊은 재·보선 패배 뒤더 한나라당 4·27 안에서 재·보선 ‘젊은 패배 뒤후 한나라당 안에서 ‘젊은 후 세대)’들의 정치적 약진이 눈부시 후교출생한 세대)’들의 정치적 약진이 눈부시 출생한 정치적 후세약진이 출생한눈부시 세대)’들의 정치적 약진이 정치’에 불과한 건갈 아닌가. 나이만 앞세워 세비용은 불과한 건 아닌가. 나이만 앞세워 불과한 건눈부시 아닌가. 나이만 정치’에 앞세워 불과한 ▶24~25p ▶20~21p ▶20~21p 105곳 중재·보선 54곳, 우량 판정 105곳 기준 중‘88클럽’ 우량 해당 판정 기준 ‘88클럽’ 해당 ▶24~25p 1933년 미용실 첫4·27 상륙, 1933년 파마 비용은 미용실 쌀 첫두 상륙, 가마 파마 값정치’에 두 가마 값세대)’들의 28년 만에 입 연패배 멘시니 “그 날 둘54곳, 중 하나 실려갈 것출생한 예감” 문의정치’에 전화: 604-544-5155 ▶C6,쌀 7p ▶ C4p 창간 기획 10년 후뒤 세상우주여행 믿기지 않는 임사체험을 과학의 눈으로 들여다본다 1588-3600 에 다. 식약청이 국내 제약업체 에프씨비파미셀㈜ 수는 2006년 이미 체세포로 배아줄기세포와 든 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성체 줄기세포 치료 라 줄기세포 연구는 ‘황우석 사태’ 이후 침체의 로부터 “이번 성과가 축하할 일이나 영어 문 해 안간힘을 쓰고 있 대표론’이 많이 나오고 있다. 40∼50대의 소장 대표론’이 나오고 있다. 40∼50대의 소장 다. 차차기 대표론’이 많이 나오고 있다.포퓰리즘의 대표론’이 40∼50대의 많이 소장 나오고 40∼50대의 소장 놓고 다. 많이 차차기 지도자 자리를 놓고 후춘화(胡春 지도자 자리를 놓고 후춘화(胡春 다.있다. 차차기 지도자 다. 차차기 후춘화(胡春 지도자 자리를 놓고 후춘화(胡春 대교체를 주장한다면 그것 역시 대교체를 주장한다면 그것 역시자리를 포퓰리즘의 대교체를 주장한다면 그것 역시 대교체를 포퓰리즘 주장 리· 의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를 품목 허가할 예정 유사한 ‘유도 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 냈다. 제, 특정 부위의 병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늪에서 허우적거렸다. 정부가 2006년 활성화 법시험 하나 1등 했다고 전교 1등이 될 수는 을 살리는 임상시험 파 리더가 당의 전면에 나서 쇄신을 해야 한다 파 리더가 당의루하오(陸昊·44) 전면에 나서 쇄신을 해야 한다10년 파얼굴일 리더가 뿐이다. 당의 나서 쇄신을 파 혜안, 리더가 해야 당의 한다 전면에 나서 루하오(陸昊·44) 쇄신을 해야 한다 華·48), 등이 치열하게 실력 華·48), 루하오(陸昊·44) 등이전면에 치열하게 실력 華·48), 등이 華·48), 루하오(陸昊·44) 실력 또 다른 등이 치열하게 실력시대를 또 다른 시대를 보는 또 새다른 얼굴일 뿐이다. 시대를 보는 혜안, 새치열하게 얼굴일 뿐이다. 또 다른 보는 얼굴일 혜안, 창간 기획 후 세상<14> 용 이라고 24일 밝혔다. 줄기세포 치료제로는는전주장이다. 이른바 ‘역분화 기술’이다. 일본 정부는 야마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역분화 기술 활용 치료 방안까지 만들었지만 냉소 섞인 비판 용기가 때문에 없다”는 말이70년대 나오는 이유다. 능줄기세포 은행을 는 주장이다. 그 중심엔 남경필(46·4선)·정두 그 중심엔 남경필(46·4선)·정두 는 주장이다. 그 중심엔 남경필(46·4선)·정두 는 주장이다. 그 중심엔 남경필(46·4선)·정두 을 쌓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70년대 을 초 쌓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70년대 초 을 쌓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을 쌓아가고 있다. 초 우리나라에서도 70년대 초 정치를 만들어 갈 의지와 용기가 무엇보다 정치를 중 만들어 갈 의지와 무엇보다 중 정치를 만들어 갈 의지와 용기가 정치를 무엇보다 만들어 성큼 다가온 우주 신혼여행 에 세계에서 처음 허가한 것이다. 의원과 줄기세포원희룡 연구 나카 교수 주도의 역분화 연구에만 연 김영삼 600억 제 등 처한 도전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민관 투자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2009년 이번에 개발된 치료제의 한계도 분일 요하다. 것이다. 줄기세 언(54·재선)·나경원(48·재선) 언(54·재선)·나경원(48·재선) 의원과 원희룡 언(54·재선)·나경원(48·재선) 언(54·재선)·나경원(48·재선) 의원과 원희룡 의원과 원희룡 궤멸 위기에 처한 야당 세력을 구한 건 궤멸 위기에 야당 세력을 구한 건 김영삼 궤멸 위기에 처한 다 야당 세력을 궤멸 구한 위기에 건 김영삼 처한 야당 세력을적지 구한않다. 건 김영삼 요하다. 요하다. 요하다. 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일본을 제쳤다. 우리나 넘는 연구비를 국내 연구자들 연구진들은 요즘 미·일을 따라잡기 위 우 주여행이 현실로 국내 성큼 다가쇄신을 왔의원이 시‘젊은 마련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 중심으로 병들거나 대체하는 희망일 뿐 아니라 한 (47·3선) 의원이 서 있다. 남·정·나 의원은 (47·3선) 당 원 의원이 서 있다.쏟아붓는다. 남·정·나 의원은 당 (47·3선) 서 있다. 남·정·나 (47·3선) 의원은 의원이 당서 쇄신을 있다. 남·정·나 의원은 당 (YS)·김대중(DJ)을 중심으로 한 ‘40대 기수 (YS)·김대중(DJ)을 중심으로 한 ‘40대 기수 (YS)·김대중(DJ)을 (YS)·김대중(DJ)을 한죽은 ‘40대세포를 기수 줄기세포로 중심으로 한쇄신을 ‘40대 기수 한나라당 부르짖는 대표론’ 한나라당 부르짖는 ‘젊은 대표론’ 한나라당 부르짖는 ‘젊은 한나라당 대표론 쇄 년 1월 23일~1월 제202호 24일2011년 1월 23일~1월 24일 라 줄기세포 연구는 ‘황우석 사태’ 이후 침체의 로부터 “이번 성과가 축하할 일이나 영어 문 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망막질환 환자의 시력 다. 억만장자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50억원씩 정부 지원을 재개한 게 고작이다. 직접효과가 아니라 성체 줄기세포가 분비하 나인 생명공학(BT) 지도부를 구성하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도부를 구성하는 7월피’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잘론’이었다. 지도부를 구성하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구성하는 론’이었다. 7월 앞두고 론’이었다. ‘젊은 위력을 누구보다 아 의 후보감들이 ‘젊은 피’의 해야 위력을 잘지도부를 아귀족의이후보감들이 ‘젊은 론’이었다. 누구보다‘젊은 잘 아피’의 누구보다 할 누구보다 게 있다. 우선 해야전당대회를 할게 있다.피’의 우선위력을 귀족 이 의 위력을 후보감들이 해야잘 할아 게 있다. 의 후보감들이 우선 귀족 제224호 2011년 6월 26일~6월 27일 32 Column ay.joongang.co.kr http://sunday.joongang.co.kr 창간 기획10년 후 세상<8> 뇌창간 공학기획10년 후 세상<8> 뇌 공학 늪에서 허우적거렸다. 정부가 2006년 활성화 법시험 하나 1등 했다고 전교 1등이 될 수는 을 살리는 임상시험 승인이나 역분화 유도 만 2013년부터는 2억원의 비용으로 무 그런 만큼 착각은 금물이다. 세계 최초로 는입으로 단백질의 간접효과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조사기관인 BCC리 ‘새로운 한나라’(소장파 모임)라는 기치를 ‘새로운 내 한나라’(소장파 모임)라는 기치를 내 ‘새로운 한나라’(소장파 모임)라는 ‘새로운 기치를 한나라’(소장파 내 모임)라는 기치를 내 는 YS·DJ는 고비고비마다 젊고 참신한 인물 는 YS·DJ는 고비고비마다 젊고 참신한 인물 는 YS·DJ는 고비고비마다 젊고 는 YS·DJ는 참신한 인물 고비고비마다 젊고 참신한 인물 미지, 구태 정치의 흔적부터 지워라. 입으로 미지, 구태 정치의 흔적부터 지워라. 미지, 구태 정치의 흔적부터 미지, 지워라. 구태 입으 정치 의 / 고객센터정기구독 : 1588-3600 문의 / 고객센터 : 1588-3600 과학이 해부한다 종교예술쇼핑도 뇌 종교예술쇼핑도 과학이 해부한다 뇌 과학이 해부한다 방안까지 만들었지만 냉소 섞인 비판 때문에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능줄기세포 은행을 설립한 것도 그런 노력 덕 중력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2020년 줄기세포 치료제를 허가했다 해서 이 분야 연 더욱이 일부 업체가 복부 지방 줄기세포를 ‘만 세계시장 규모가 20 걸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수도권 의원들의걸었다. 낙 들을 내년십분 총선을 앞둔 수도권 의원들의 낙 들을 십분 걸었다. 내년 수도권 걸었다. 의원들의 총선을 낙 외칠 앞둔 수도권 의원들의 낙 들을 십분 활용했다.만 개혁을 외칠 게 아니라 행동이 활용했다. 들을 활용했다. 만 활용했다. 개혁을 외칠 게 총선을 아니라 앞둔 행동이 필요하다. 만내년 개혁을 게십분 아니라 행동이 필요하다. 만 개혁을 필요하 외칠 행 민관 투자 확대에 어려움이 다공포감을 개발된 한계도 적지그중 않다. 분일 것이다. 줄기세포 연구는 환자의 께는 세계일주 여행비와 비슷한 몇 구난치병 수준이 세계 건그러나 아니어서다. 미· 애쓰지 능 치료제’인 호도하는 등 대표론’에는 물의를 빚는세례를 원)에 이를 애쓰지 것으로 과학 유 분야다. 그중 칩이식 기술이 뇌 공학은 가장30여 유많았다. 년 뒤 2009년 활짝 꽃필 뇌 공학은 과학이번에 분야다. 30여 그중 뒤 활짝 뇌치료제의 칩이식 꽃필 과학 기술이 분야다. 가장 유 뇌 칩이식 기술이 가장 유대표론’에는 선뇌 공포감을 등에 업고서다. 선 등에년 업고서다. 선 공포감을 등에 업고서다. 선 공포감을 등에카메라 업고서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젊은 대표론’에는 아쉬 그러나 한나라당의 ‘젊은 아쉬 한나라당의 ‘젊은 대표론’에는 한나라당의 아쉬 ‘젊은 아쉬 당사에서 카메라 세례를 받으려 애쓰지 당사에서 말 최고라는 세례를 받으려 말그러나것처럼 당사에서 카메라 받으려 당사에서 카메 왔 시 마련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 병들거나 죽은 세포를 줄기세포로 대체하는 희망일 뿐 아니라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 중 하 천만원으로 떨어진다. ▶11p 일은 기초·응용기술 분야 모두 우리보다 훨씬 일도 빈발한다. 식약청도 “임상시험 결과 심박 총생산(GDP) 규모와 학 오간다. 영화 ‘매트릭스’ 같은망하다. 현실이다. 컴퓨터 학 정보가 사람변화 망하다. 뇌로 오간다. 영화 정보가 ‘매트릭스’ 사람 뇌로 같은 오간다. 현실이다. 영화 학‘매트릭스’ 같은 현실이다. 학 동서고금을 통해 ‘영 리더’의 출현은 동서고금을 통해 ‘영 않다. 리더’의 출현은 변화 통해 ‘영 바닥 리더’의 동서고금을 출현은 변화 통해 운 ‘영 리더’의 출현은 운컴퓨터 대목이 적지 무엇을 어떻게 바꾸겠 운 대목이 적지동서고금을 않다.기업 무엇을 어떻게 바꾸겠 대목이 적지 않다. 무엇을운어떻게 대목이바꾸겠 적지 않다. 어떻게 고 시장이든, 현장이든 민심부터 고 시장이든, 기업 현장이든 바닥변화 민심부터 고무엇을 시장이든, 기업바꾸겠 현장이든고바닥 시장이든, 민심부 박재선의“형이 유대인 이야기 할리우드 흥행직접효과가 마술사 제리 브룩하이머 구출작전 지휘 ‘최영함 구출작전 함장’ 지휘 ‘최영함 대령 함장’ 조영주 잡은거야” ▶관계기사 4~5p 4~5p 다. 지원을 재개한 게 고작이다. 아니라 성체측정해 줄기세포가 분비하 나인 생명공학(BT)의 유망 ▶관계기사 분야다. 미국 시장 앞서가고 있다. 미국은 현재 세계 줄기세포 연 기능이 5%쯤 향상되는 정도”라고 발표했다. 을 정치 이슈로 만들 정해 활용한다.50억원씩 ▶10~11p 교·직장에선 공부·일 교·직장에선 측정해 활용한다. 공부·일 ▶10~11p 집중도를 활용한다. ▶10~11p 와 개혁의정부 촉매제였다. 2300여 년 집중도를 전 알렉산 와 개혁의 촉매제였다. 2300여 년 전 알렉산 와 개혁의 촉매제였다. 2300여 와 개혁의 년 전 알렉산 촉매제였다. 2300여 년 전 조영주 알렉산 다는 구체적 미래 비전이 안 보인다. 한나라당 다는 구체적 미래 비전이 안남녀노소를 보인다. 한나라당 다는 구체적 미래 비전이 안말고 보인다. 다는 구체적 한나라당 미래 비전이 안 보인다. 한나라당 훑고 다녀야 한다. 가리지 말고 훑고 다녀야 한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훑고대령 다녀야 한다. 남녀노소를 훑고 가리지 다녀야 말한 Focus Money때문이다. & Biz 무 그런 만큼 착각은 금물이다. 세계 최초로 는 단백질의 간접효과에 의존하기 조사기관인 BCC리서치는 줄기세포 치료의 구의 45%를 차지한 ‘강국’이다. 반면 우리는 장기 투약 시 생길 부작용도 확인해야 한다. 정신으로 다시 뛸 때 더 대왕은 33세에 객사했지만 세계를 정복했 더 대왕은 33세에 객사했지만 세계를 패했는데 정복했 그럼 더고통과 대왕은 33세에패했는데 더 세계를 대왕은 33세에 객사했지만 세계를 정복했 은 소통부족 때문에 선거에서 은 소통부족 선거에서 은애환을 소통부족 때문에 선거에서 소통부족그럼 때문에국민의 선거에서 패했는데 그럼 국민의때문에 애환을 귀객사했지만 기울여그럼 들어라. 국민의 생정복했 고통과 귀 기울여 들어라.은생패했는데 고통과 애환을 귀 기울여 국민의들어라. 고통과 4년차 증후군, 같고 다른 점 F지방 오피스텔 돌려볼까? 년 줄기세포 치료제를 허가했다존 해서 이집권 분야다. 연 더욱이 일부 업체가 복부 줄기세포를 ‘만 세계시장 규모가 2020년께 1조시민단체들과도 달러(약 1100조 다. 1960년대 이후 미국에선 F 케네디를 비1960년대 이후 미국에선 존 케네디를 비 사서 다.유권자들과 1960년대 이후 미국에선 존 다. 케네디를 이후 비 미국에선 존 F 케네디를 비 소통하겠다는 앞으로 어떻게 유권자들과 소통하겠다는 앞으로 것월세로 어떻게 소통하겠다는 것F1960년대 앞으로 어떻게 유권자들과 앞으로 어떻게것 유권자들과 소통하겠다는 것 각이 각이 달라도 진보진영이나 각이 달라도 진보진영이나 시민단체들과도 각이 달라도 진보진영이나 시민단체들과 달라도 최고급구 리조트의 세계 최고급 리조트의 세계 최고급 리조트의 세계 몇 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건 아니어서다. 미·대통령 치료제’인 것처럼 호도하는 등 물의를 빚는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우리나라 국내 전두환 이후 5명의 역대 대통 아파트로 대표되는 부동산 경기가 롯해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같은 ‘40대 대통 롯해 빌능 클린턴, 버락없다. 오바마 같은자기들도 ‘40대 대통 롯해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롯해 같은빌 ‘40대 클린턴, 버락인지 오바마 같은없다. ‘40대 대통 인지 알 수가 게다가 주요 당직 인지 알원)에 수가 없다. 게다가 자기들도 주요 당직 알 수가 게다가 자기들도 인지 수가당직 없다. 게다가 자기들도 주요 당직 만나 만나 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부잣집 만나 자 대통 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부잣집 자 알주요 만나 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대화하려 부잣집 일은 기초·응용기술 분야 모두 우리보다 훨씬 일도 빈발한다. 식약청도 “임상시험 결과 심박 총생산(GDP) 규모와 맞먹는다. 더 이상 과학 령이 모두 자신이 만든 당에서 탈당 바닥이다. 소형 아파트 전세를 찾는 트 상류층을령’들이 타깃으로 한 고급그들에겐 리조트 세상을 바꾸겠 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고급 상류층을 리조트 타깃으로 한 고급 리조트 탄생했다. 령’들이자였는데 탄생했다. 그들에겐 세상을 바꾸겠 령’들이 탄생했다. 그들에겐 령’들이 세상을 탄생했다. 바꾸겠 그들에겐 세상을 선거 책임의 패배를 모두 다른 쪽에 자였는데 선거 책임의 패배를 모두 다른 쪽에 자였는데 선거 책임의 자였는데 모두 다른 선거 쪽에 책임의 패배를 모두 다른 식이 투정하듯 ‘이제 우리도 당 대표 할 때가 식이 투정하듯 ‘이제 우리도 당바꾸겠 대표패배를 할 때가 식이 투정하듯 ‘이제쪽에 우리도식이 당 대표 투정하듯 할때 앞서가고 있다. 미국은 현재 줄기세포 연 비전과 기능이 5%쯤 향상되는 정도”라고 발표했다. 정치 이슈로 만들지 말자.리더십이 열린 마음과 도전 했다.80년 말이 탈당이지 당의정치도의상 요구에 떠 수요만 넘친다. 이런 틈새를 비집고 억 가 잇따라 분양 중이다. 가격이 14억세계 가 잇따라 분양 중이다. 가격이 가 잇따라 14억지적 분양을 중이다. 가격이 14억 다는 비전과 어젠다, 리더십이 번뜩였다. 다는 어젠다, 리더십이 번뜩였다. 80년 다는 비전과 어젠다, 다는 번뜩였다. 비전과 80년 어젠다, 리더십이 번뜩였다. 80년당권을 돌리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돌리는 것이 정치도의상 옳은지에 대한 지적 돌리는 정치도의상 옳은지에 돌리는대한 것이지적 정치도의상 옳은지에 대한안지적 됐다’는 식이어선 안 된다. 요행수로 당권을 됐다’는 식이어선 안 것이 된다. 요행수로 됐다’는 식이어선 된다. 요행수로 됐다’는 식이어 당권 구의 45%를 차지한 ‘강국’이다. 반면 우리는 장기 투약 시 생길 부작용도 확인해야 한다. 정신으로 다시 뛸 때다. 밀려 사실상 출당됐다. 집권 4년차 이 임대용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활기를 한 원이 넘는 곳도 ‘노인 있다. 정치’의 이들은 철저한 원이 넘는 곳도 이들은 원이 철저한 넘는 곳도 있다. 이들은 철저한 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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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성과,펴는 한 과목 일등에 말자 ‘젊은 대표론’ ‘젊은 한나라당 대표론’ 펴는 영만족 리더들 한나라당 ‘젊은 대표론’ 영 ‘젊은 리더들 펴는 대표론’ 한나라당 펴는 영 한나라당 리더들 영 리더들
성큼 우주 신혼여행 ‘사망 상태’에서 겪은 뒤 소생하는 사람들 미용 한류 이끄는 미용뭔가를 한류 ‘머리의 이끄는 달인들’ ‘머리의 달인들’ 전국 다가온 저축은행 전국 재무제표 저축은행 재무제표 분석해보니 “치대 다니는 김득구 아들분석해보니 만나고 싶어”
학의 母性, 한국박완서(1931~2011) 문학의 母性, 박완서(1931~2011)
“한국 발생 구제역 작년 日 미야자키 바이러스와 동일”
시류 꿰뚫는 감각 탁월 영화마다“3일간 대박“3일간 ‘Mr. 기만블록버스터’ 작전에 기만 작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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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위기, 이제 시작일 뿐이다
재계 위기, 이제 시작일 금융감독원을 금융감독원을 위한 변명뿐이다 위한금융감독원을 변명 금융감독원을 위한 변명위한 변명 외국인 읽기엔 어렵지만 내용 깊다는 게 느껴져
님 ‘나목’ 선생님 으로 ‘나목’ 서 계시지 으로 서 말고 계시지 돌아오소서 말고 돌아오소서
아 출장 갈 땐 꼭 챙
제의
사진과 함께 다룬 코
Special Report 운이 온몸을 채운다. 찬찬히 볼 게 운이 많아 온몸을 출장채운다. 갈 땐 꼭찬찬히 챙 볼 게 많아 출장 갈 땐 꼭 챙
AP=본사특약
한국중국 근현대사 한국중국 칼럼 근현대사 칼럼 일요일에 만나는 일요일에 지식 비타민 만나는 지식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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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칼럼 지식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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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져
“내 일생에 한국의 성장 지켜봐 감명(inspiring)”
홍준표 의원은 서울대 법대가 아니라 고려대 법대 출신이기에 바로잡습니다. 긴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근대사를 긴다.사진과 우리나라와 함께 다룬 중국의 코 근대사를 사진과 함께 다룬 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24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한국은 선생님께서는 영원히 선생님께서는 작가이십니다 영원히 너는 꼭 읽는다. 역사는 많은 가르침을 너는 꼭준다. 읽는다. 얼마 역사는 전까 많은불혹의 가르침을 준다. 얼마 전까 불혹의 작가이십니다 가장 중 하나”라면서. Numbers 말 말 말 Numbers Numbers 말 말 말 과학과 말말 말 말 말피어날 말있습니다 말말 말 큰 성공스토리 Numbers 아직도 쓰셔야 할 소설이 아직도 흰참 눈재미있게 속에 쓰셔야 피어날 할 소설이 동백처럼 흰눈 숨죽이고 속에 동백처럼 20세기의 숨죽이고 있습니다 권기균의 찰스 다윈의 진화론 재미있게 읽었 지문화 ‘이영미의 제철 밥상 이야기’를 지 ‘이영미의 참 재미있게 제철 읽었 밥상 이야기’를 읽었 가본 길이 그토록 아름다우십니까 못 가본 그토록 정호승 시인 정호승 시인 즐기는 나로서는 공감 가는 대목이 많 다. 장보기를 다. 못 장보기를 가는 대목이 즐기는 많 나로서는 공감 가는길이 대목이 많 아름다우십니까 회장 홍석현 좀 늦게 가보시면 아니 되옵니까 좀 늦게 가보시면 내는, 보기 드 았다. 음식에서 이야기를 술술 끌어내는, 았다. 음식에서 보기 드 이야기를 부회장·발행인·인쇄인 술술 끌어내는, 보기 송필호 드 아니 되옵니까 선생님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고통을 사랑하는 “어떻게 가족을 극복하셨습니까” 잃은 고통을 “어떻게 하고 물었을 극복하셨습니까” 때 하고 물었을 때 문 맛있는 글이었다. 문겸 맛있는 제작총괄 편집인글이었다. 박보균 편집국장 김종혁 힐러리 클린턴 미국 24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한국은 미국 대통령,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 선수, 미국 기자에게 “음주운전 이후 부 프랑스를 방문 중인 국무장관, 이명박 대통령, 프랑스를 방문 파리7대학에서 중인 이명박 예술·문학·철학·고전 대통령, 13일(현지시간) 파리7대학에서 프랑스를 예술·문학·철학·고전 방문 중인 이명박 13일(현지시간) 방문 중인 이명박 파리7대학에서 대통령, 13일(현지시간) 예술·문학·철학·고전 파리7대학에서 예술·문학·철학·고전 흰 꽃잎처럼 아침에 내리는 일어나 눈을 흰 바라보고 꽃잎처럼 있는데 내리는 눈을13일(현지시간) 바라보고 있는데 “그것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은 그냥 극복하는 견디는 것이 것”이라고 아니고하신 그냥선생님 견디는 말씀 것”이라고 하신프랑스를 선생님 말씀 공업지구의 북남 경제 광고본부장 민병관 마케팅본부장 한상진 20세기의 가장 큰 성공스토리 중 하나”라면서. 진은 더 큰 도약을 위한 것”이라며. 조원 조원 학 분야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자리에서 학 . 분야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자리에서 .위안을 분야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학 분야의 자리에서 명예박사 . 학위를 받는 자리에서. 로동결을 한 송이 그눈송이가 눈송이 되어 한 송이 눈송이가 되어 2007년 힘과 위안을 주신 제게 말씀 힘과 한시도 잊은주신 적이그없는데 말씀학 한시도 잊은 적이 없는데 해제할 것이사이로 3월 제게 18일 창간 / 2007년 2월 22일 등록그 번호 서울다07635호<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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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생에 한국의 성장 지켜봐 감명(inspiring)” “개구리는 뛰기 전에 몸을 움츠린다” “대한민국에 보내는 깊은 “대한민국에 신뢰의 선물로 보내는 생각” 깊은 신뢰의 선물로 “대한민국에 생각” 보내는 “대한민국에 깊은앞으로 신뢰의 보내는 선물로 깊은 생각” 신뢰의 선물로 생각”
20세기 이전 과학사의 3대 혁명 ‘종의 기원’ 출판 당일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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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현물시 의배 조 달러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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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뛰기“성적 전에 나쁘면 몸을생각 움츠린다” “홍콩이 중국 사회를 위한떨쳐내야” 모델” 생각 떨쳐내야” “성적 나쁘면앞으로 삶 자체가 뒤진다는 삶떨쳐내야” 자체가 뒤진다는 생각 “성적 떨쳐내야” 나쁘면 삶 “성적 자체가나쁘면 뒤진다는 삶 자체가 생각 뒤진다는
중앙포토
“홍콩이과거에도 중국 사회를 위한 모델”과거에도 “긴축은 똑같은 “긴축은 결과를 초래했던똑같은 실험”결과를 초래했던 “긴축은실험” 과거에도 “긴축은 똑같은과거에도 결과를 초래했던 똑같은 결과를 실험” 초래했던 실험”
이론 발표 10년 지난 뒤 인정받아
코페르니쿠스의 뉴턴의 편지를 써서 월리스의 논문에 대해 이렇 뿌리인 어머니 선생님 만나 문학의 싶어지동설, 더욱 어머니 서두르셨으리라 만나 만유인력 뵙고 싶어법 더욱 게 서두르셨으리라 한국소설문학의 맑고 밝은 한국소설문학의 햇빛이신 선생님 맑고 밝은 햇빛이신 선생님 되이 흘려 보내는 것뵙고뿌리인 미국선 아직도 창조론과 다툼 치열 칙, 다윈의 진화론이다. 중 대부분의 과학 게천주님 말했다. 놀랍도록 도 생각해도 미루어 눈물이 생각해도 고입니다 생각해도이 눈물이 고입니다 품 “저는 안에서이렇게 평안하소서 천주님 품일치하는 안에서 평안하소서 ▶관계기사 10p 자가 인정하면서도 아직까지 가장 논란이 되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월리스가 1842년 내 는 것이 진화론이다. 이른바 ‘창조론’과 ‘진화 가 쓴 논문의 스케치를 갖고 있더라도 이보 론’의 치열한 대결 때문이다. 다 더 요약문을 짧게 잘 쓸 수는 없을 겁니다. 리스의 논문, 1844년 다윈의 에세이 발췌문, 다윈이 진화론 논문을 쓰기 시작한 것은 그가 쓴 용어가 제가 쓴 장의 제목이 되었습 1857년 다윈이 아사 그레이에게 보낸 편지의 1856년이다. 5년간의 비글호 항해를 마친 지 니다.” 발췌 내용들을 함께 린네학회로 보냈다. 발 20년 만이다. 그때까지 다윈은 여러 논문을 다윈의 이론을 잘 알고 있던 찰스 라이엘 표자로 월리스와 다윈의 이름을 적고 함께 발표했지만, 진화론에 관해서만은 어떤 논문 과 조셉 후커가 두 사람에게 공동 발표를 권 검토했음도 밝혔다. 1858년 7월 1일 린네학회 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1842년 지질학자 했다. 월리스는 다윈의 논문이 자신의 것보 에서 논문이 발표됐다. 논문 제목은 ‘종의 변 찰스 라이엘에게 이론의 틀을 그리고 1844년 다 자료가 더 풍부하고 완전하다는 것을 알 종(變種) 형성 경향과 자연선택에 의한 종과 4년간 다윈처럼 배를 타고 자연사 연구를 했 고 공동 발표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월 변종의 영속에 대하여’. 논문 독회가 진행될
호마주와 플로리다주·테네시주 등 많은 주 에서 반(反)진화론법이 제정되고, 공립학교 에서 진화론을 가르치지 못하게 했다. 찬반 이 들끓었고 많은 재판이 이어졌다. 68년 미 국 연방대법원은 모든 반(反)진화론법은 위 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자 70년대부터 창조론자들은 “창세기와 진화론에 균등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며 ‘균등시간 할당 법’ 과 교과서 개정 로비를 계속하고 있다. 논쟁 은 진행 중이다.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관장인 진화생 물학자 크리스티안 샘퍼는 “미국에서 진화
의 목도리, 다윈이 편집하고 1843년에 출간된 ‘비글호의 항해와 동물학’, 조셉 헨리의 데스 크 다이어리, 비글호의 항로지도, 갈라파고 스에서 수집한 이구아나와 흉내지빠귀 등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열었다. 2005년 뉴욕의 미국자연사박물관도 ‘다윈 특별전시회’를 열 었다. “창조론인가, 진화론인가.” 논쟁은 계속되 지만, 이 논쟁이 벌어지는 동안에도 멸종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의 동물원에 는 곳곳에 이런 구절이 붙어 있다. “멸종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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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2011년 7월 2일~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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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2011년 7월 2일~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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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2011년 7월 2일~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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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호
2010년 2011년12월 7월5일~12월 2일~7월6일 3일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AFP=본사 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름 지어봤다.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