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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캐나다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날씨
눈물 머금은 신이 우리를 바라보신다 -이진명(1955~)
오늘
김노인은 64세, 중풍으로 누워 수년째 산소호흡기
(중략)
로 연명한다
나는 꼼짝없이 앉아 꾸역꾸역 그걸 씹어야 했다
아내 박씨 62세, 방 하나 얻어 수년째 남편 병수
(중략)
발한다
천국 내일의 어느날인가로 알아서 끌려갔다
문밖에 배달 우유가 쌓인 걸 이상히 여긴 이웃이 방
알아서 끌려가
문을 열어본다
병자의 무거운 몸을 이리저리 들어 추슬러놓고
아내 박씨는 밥숟가락을 입에 문 채 죽어 있고,
늦은 밥술을 떴다 밥술을 뜨다 기도가 막히고
김노인은 눈물을 머금은 채 아내 쪽을 바라보고 있
밥숟가락이 입에 물린 채 죽어가는데
다
그런 나를 눈물 머금고 바라만 보는 그 누가
구급차가 와서 두 노인을 실어간다
거동 못하는 그 누가
최고 19
흐리고 비
최저 15
목요일 17/13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질식사하는 광경을 목격하 면서도
아, 눈물 머금은 신(神)이 나를, 우리를 바라보신다
거동 못해 아내를 구하지 못한,
금요일
김노인은 병원으로 실려가는 도중 숨을 거둔다
18/12
---------------------------------------------------------------------------------눈앞에 펼쳐진 지옥도 앞에서 우리는 부르짖는다. 도대체 신이 어디에 있는 거냐. 있기는 있는 거냐. 있다면 이럴 수가 있느냐고. 나날의 삶 가운데도 저렇게 아우슈비츠가 지어졌다가 허물어진다. 아, 하지만 아우슈비츠에는 지은 자, 저질러버린 자라도 있지. 중풍과 질식사의 이 어처구니없는 미팅에 왜 우리가 동원되어야 하느냐고. 그런데 시인이 덧붙인 후일담에서 신이 어디에 있었 는지가 밝혀진다. 신은 저 참상의 밖에서, 무관심하게 있었던 게 아니라 몸소 참상을 겪고 있었던 것.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에
토요일
몸부림친 건 우리가 아니라 신이었다고. 신은 그 눈물 속에만 있었다고.
20/14
<권혁웅·시인>
A4 전면광고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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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7월 20일 제14461호 40판 2011년 20일수요일 수요일
코스피 2130.21(-0.27)
물가, 소득보다 덜 올랐는데 사람들은 왜 폭등했다고 느낄까?
코스닥 524.48(+6.55)
냉장고 물가의 역설
달러 값 1059.7 (-1.2)
금리 3.71%(+0.02)
17년간 어떻게 변했나
소득은 172% 늘었는데 식료품 지출은 69% 늘어
도시가구 가계수지 비교 (단위:원) 1994년 1분기 소득 지출 식료품
2011년 1분기
161만 438만7000 123만 347만9000 19만5000 (지출의 16%)
32만8000 (지출의 9.4%)
통신비
2만
14만5000
교육비
10만3000
40만8000
외식비
10만
30만5000
교통비
10만1000
28만9000
오락비
6만3000
15만
기타 흑자액
1994년 vs 2011년 식료품 물가 단위:원, 1994년은 통인시장, 2011년은 대형마트
64만8000
185만4000
38만
90만8000
(소득의 24%)
(소득의 20%) 자료: 통계청
“어라, 생각보다 적게 올랐네.” 경기도 광명에 사는 보험설계사 장영자 (55·여)씨는 19일 17년 전의 가계부를 들여다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1994년의 물가와 이 날 오전 동네에서 체감한 물가 사이의 괴리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씨가 이날 네 식구의 일주일치 먹을거리 를 사는 데 쓴 돈은 모두 15만7190원이었다. 처음 들른 수퍼마켓의 가격이 조금씩 비싼 것 같아 조금 떨어진 대형마트로 발걸음을 옮겨 쇼핑한 결과다(표 참조). 장씨가 이날 수박 한 통, 참외와 사과 각 3 개, 토마토와 포도 등 과일을 사는 데 쓴 돈 은 3만8740원이었다. 돼지고기 두 근(3만 4560원)과 멸치 한 봉지(200g·6400원), 오징 어채 한 봉지(5090원) 등 반찬거리엔 6만원 가량이 들었다. 여기에 야채(2만3900원)와 음료수·맥주·치즈 따위를 사는 데 3만5010원 이 추가됐다. 17년 전 이들 품목을 장씨가 구입하는 데 쓴 돈은 9만4370원이었다. 오징어채와 북어· 유산균음료·계란 값은 지금의 절반이 훨씬 안 됐다. 돼지고기와 포도·딸기 등은 반값이 었다. 하지만 외려 값이 내린 품목도 꽤 눈에 띄었다. 당근 3개 값은 900원에서 850원으로, 멸치 한 봉지는 8000원에서 6400원으로 싸졌
대학이 최고 돼야 일류 국가 된다 구자경 LG명예회장 ‘인재 사랑’ “대학이 최고가 돼야 사회와 국가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이 18일 “대학이 최고가 돼야 사회와 국가도 도일류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일류가 될 수 있습니다.” 구자경(86·사진) LG명예회장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 구자경(86·사진) LG명예회장(LG 연암문화재단 이사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연암해 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참석한 교수들에게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추구해 주기 바란다” 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행사는 매년 대학교수 30명을 선발해 1년간 3000 만원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하 는 사업이다. 구 명예회장은 1989년부 터 국내 민간 기업재단 가운데 처음 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으로 이 행사를 시작한 이래 23년째 그만큼 구 명예회장의 인재 사랑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참석해 왔다. 은 각별하다. 이날 행사에서도 그 그동안 선발된 대학교수가 600명을 는 “일류 교수가 가르치는 제자가 넘어섰고, 지급한 연구비도 180억원 일류 인재가 될 수 있다”며 “LG는 에 이른다. 올해 LG연암문화재단의 대학 발전과 세계화, 나아가 인재 지원을 받게 된 교수는 차의과학대 육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도움이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를 비롯 될 것이란 확신으로 이 사업을 지 해 30명이다. 이번 모집에는 총 75개 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231명이 지원해 7.7대1이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갤럭시탭 10.1용 ‘중앙일보 앱’ 오늘 첫선 중앙일보가 20일 갤럭시탭 10.1인치 출시와 함께 뉴스 애플리케이션(이 하 앱)을 선보인다. ‘중앙일보_10.1’ 로 명명된 이 앱은 국내 최초로 안 드로이드 허니콤(3.2버전) 운영체제 (OS)를 탑재한 태블릿PC용 뉴스 앱 이다. 이 앱에선 10.1인치 태블릿PC 의 큰 화면에 최적화된 중앙일보·일 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등 중앙미 디어네트워크(JMnet) 20여 매체의
뉴스를 동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 등 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의 앱스토어인 삼성앱스 에서 ‘중앙일보’ 또는 ‘joongang ilbo’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다 운로드는 무료. 중앙일보는 하반기에 국내에 선보일 8.9인치용 앱과 허니 콤 OS로 업그레이드될 7인치용 앱도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다. 맥주와 파·참외 등은 94년 가격과 같았다. 장씨는 “그동안 남편 월급이 세 배가량으 로 오른 걸 생각하면 17년 전보다 67% 올랐 으니 크게 오르지는 않은 셈”이라며 “그런 데도 살림 꾸리기가 옛날보다 힘드니 참 이
전세금·대출금 부담 커지고 통신비 6배, 사교육비 3배 급증 ‘풍경기억상실’ 효과도 한몫 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장바구니 물가의 역설이다. 통계청의 ‘가 계동향조사’에 따르면 94년 1분기 161만원 이던 도시가구 월평균 소득은 올 1분기 말 438만7000원으로 172% 늘어난 데 비해 식 료품 구입 지출은 19만5000원에서 32만 8000원으로 6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지출에서 식료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6%에 서 9.4%로 줄었다. 가계를 힘들게 하는 고물 가의 주범이 장기적으로 보면 ‘냉장고 물가’ 가 아니란 얘기다.
참외 3개 사과 3개 토마토 5개 포도 1㎏ 수박 1통 양파 8개 파 1단 당근 3개 호박 1개 오이 5개 시금치 1단 고추 1근 양상추 450g 맥주 4병 1.5L음료 2병 주스 1병 1L 우유 1팩 캔음료 5개 계란 15개 버터 1상자 치즈 1상자 유산균음료 4개 햄 1캔(340g) 소시지 1봉지 아이스크림 1통 고기 2근 멸치 1봉지(200g) 북어 1마리 오징어채 1봉지 냉동만두 1상자
총계
1994년 5월 4500 2400 1000 5000 1만2000 1000 1000 900 1000 1000 500 1500 2200 5000 3400 3050 1150 1750 1800 2100 2250 1400 2420 1550 2000 1만8000 8000 1500 2000 3000
2011년 7월 4500 3240 2200 1만800 1만8000 1880 1000 850 1980 4450 2280 8060 3400 4760 3400 3490 2090 2500 3900 3000 3000 3900 4980 4750 3600 3만4560 6400 4000 5090 5890
9만4370
15만7190
나현철·김혜미 기자 tigerace@joongang.co.kr
E4면으로 이어집니다
서 참석한 교수들에게 “자신의 연 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추구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행사는 매년 대학교수 30명을 선발해 1년간 3000만원 상당의 연 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명예회장은 1989년부터 국내 민간 기업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이 행사를 시작한 이래 23년째 한 번 도 거르지 않고 참석해 왔다. 그동
안 선발된 대학교수가 600명을 넘 어섰고, 지급한 연구비도 180억원 에 이른다. 올해 LG연암문화재단 의 지원을 받게 된 교수는 차의 과학대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 를 비롯해 30명이다. 이번 모집에 는 총 75개 대학에서 231명이 지원 해 7.7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 였다. 그만큼 구 명예회장의 인재 사랑
은 각별하다. 이날 행사에서도 그 는 “일류 교수가 가르치는 제자가 일류 인재가 될 수 있다”며 “LG는 대학 발전과 세계화, 나아가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으로 이 사업을 지 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A6 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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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0일 수요일 종합
한국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A7
교육과정평가원 수험생 학부모 수능 출제 이어 또 비리
직원, 8000만원 횡령 전 원장은 편법 수당 <김성열>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 가원이 수험생 자녀를 둔 교사의 가 족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최 근 4년간 11명을 수능 출제·검토위 원으로 참여시킨 데 이어 직원들은 출제위원 격려금 수천만원을 횡령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교육과학기 술부의 EBS-수능 70% 연계 정책 으로 교재 판매량이 급증한 EBS는 책값을 비싸게 매겨 이익을 챙긴 것 으로 조사됐다. 두 곳 모두 수능과 교육과정 개정 등 정부 교육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관이어서 파장 이 클 전망이다. 감사원은 19일 교육과정평가원 국장 C씨 등 직원 5명이 2006년부
EBS는 교재 값 부풀리고 정보 대가로 골프·해외여행 터 지난해까지 교과부 장관이나 평 가원장이 수능 출제위원 등을 위해 지급한 격려금 8000만원을 간담회 용 물품을 구매한 것처럼 꾸며 횡령 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5년간 계속된 횡령에는 수능 출제관리부 장 2명이 연루됐다. 감사원은 이들 을 검찰에 고발하고, 평가원 측에 해임·파면하도록 통보했다. 2008년부터 올해 2월까지 평가원 을 지휘했던 김성열 전 원장도 편법 으로 수당 4780여만원을 챙긴 것으 로 나타났다. 김 전 원장은 연봉(1 억300여만원) 외에 수당을 받을 수 없는데도 이사회 승인 없이 규정을 고쳐 수당을 받았다. 모의수능이나 교사 임용시험 출제위원들에게 주 는 ‘격리 및 위험수당’을 받는 방법 을 썼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험생의 불만 을 샀던 ‘불량 샤프펜슬’은 평가원
제14461호 40판
실장급 Y씨가 규정을 어기고 중국산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 인 것으로 드러 났다. Y씨는 계 약을 맺은 시험 김성열 전 평가원장 지 인쇄업체에 “가족 납골묘를 조성하려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1300만원을 건네받아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감사원 은 Y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국가 주관 시험 출제 과정도 허술 했다. 최근 4년간 수험생 자녀를 둔 고교 교사 11명이 허위 서약서를 제 출하고 수능 출제·검토위원으로 활 동한 것 외에 지난해 고입 선발고사 출제·검토·평가위원에도 시험을 치 르는 자녀를 둔 교사 4명과 연구사 한 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원은 고입 선발고사에서도 “시 험을 보는 자녀가 없다”는 확인서 만 받고 위원을 선정하는 허술함을 보였다. 교과부가 수능과 연계를 강조한 EBS는 수능 교재 값을 부풀린 것 으로 조사됐다. 공공재원 부족분을 원가에 과다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 난해 수능 교재 가격을 5%가량 높 게 책정하고, 올해 교재도 74억원가 량 비싸게 정가를 매긴 것으로 추정 된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EBS 전산장비 담당 직원 K씨는 20여 차례 해외 골프 접대를 받고 업 체에 계약정보를 알려주다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 K씨가 27차례에 걸쳐 전산장비 공급업체 관계자들 에게 중국·필리핀 등 해외 골프여행 접대를 받고 계약정보를 누설하는 등 업체에 편의를 제공한 혐의다. 이철재·박수련 기자 seajay@joongang.co.kr
해병대 총기난사 현장검증 고개 떨군 김 상병 해병대 2사단 총기사건 현장검증이 19일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의 해병대 소초에서 열렸다. 동료들에게 총을 쏜 김모 상병이 현장검증을 마친 후 막사로 이동하고 있다. 김 상병은 자살을 시도하면서 입은 부상으로 휠체어를 탄 채 조사를 받았다.
상병이 이병에게 ~해라 못 한다 사병끼리 명령지시 금지 국방부 ‘병영강령’ 곧 하달 일부선 “위계질서 해쳐” 앞으로는 분대장 및 조장을 제외한 사병들끼리 일체의 명령이나 지시 를 하지 못하게 된다. 또 구타나 가 혹행위, 집단 따돌림(왕따)을 하는 병사는 사안이 경미하더라도 처벌 받게 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지난 4일 해병대 총기 사건으
로 드러난 병영 내 구타·가혹행위 근절을 위해 병사들의 상호관계 기 준을 명확히 설정한 ‘병영생활 행 동강령’을 이번 주 중 전군에 하달 한다”며 “‘지시’시한이 2년이기 때 문에 향후 법적 구속력 강화를 위 해 국방부 최고 행정규칙인 ‘훈령’ 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행동강령’의 내용은 2003년 육군 에서 마련해 시행 중인 병영 내 생 활행동 강령과 대동소이하다. 강령은 ^지휘자(병 분대장 및 조장) 이외의 병사 간 상호관계는
MB “평창 유치, 후진타오 지지가 결정적”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후진타 오(胡錦濤·호금도얼굴) 중국 국가 주석의 지지 표명이 결정적 계기였 다”고 밝혔다. 박희태 국회의장과 이용훈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 소장, 김황식 국무총리, 김능환 중
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다. 이 대통령은 라민 디악 국제올림 픽위원회(IOC) 위원의 이야기부터 소개했다. 세네갈 국적의 디악 위 원이 지난해 만남에서 “(나는) 프 랑스를 지지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명령복종 관계가 아니며 ^병사의 계급은 상호 서열관계를 나타낸 것 일 뿐 지휘자를 제외한 병사 상호 간에는 명령, 지시를 할 수 없다 ^ 구타·가혹행위, 인격모독(폭언, 모 욕) 및 집단 따돌림, 성 군기 위반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지한다 고 규정했다. 국방부는 “병사들 사 이에 명령 지시를 한 경우나 이를 묵인한 경우에도 엄중 문책한다” 며 “구타·가혹 행위자에 대해서는 경미한 피해를 주더라도, 또 피해 자와 합의를 하더라도 형사 처벌하
지만 조언을 하 겠다. (한국이) 아시아 IOC 위 원들의 표를 얻 지 못하면 또 다시 2차 투표 에서 질 수 있 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지지를 반 드시 얻어야 한다”고 한 걸 귀담아 들었다는 것이다.
강화=김도훈 기자
기로 했다”고 밝혔다. 집단 따돌림 등 인격적 모독과 고 통을 가한 주모자, 적극 가담자도 처벌 대상이다. 강령 위반 사실을 알게 된 장병은 지휘관에게 신고할 의무가 있으며, 지휘관은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피해자에 게는 필요한 보호조치를 하도록 규 정했다. 국방부의 ‘행동강령’ 지시 조치에 대해 일각에선 군내 위계질 서를 훼손해 전투력을 떨어뜨릴 수 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 대변 인은 “선임병에게는 후임병을 지원· 조언하는 책임이 있고, 후임병에게 는 선임병을 존중하고 군대예절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것을 전 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후 주석에게 평창 지지를 요청해왔고, 올 4월엔 김황식 국무총리가 후 주석을 만 나는 등 공을 들였다”며 “5월 한· 중·일 정상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이 원자바오(溫家寶·온가보) 총리에 게 재차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고 밝혔다. 고정애 기자 ockham@joongang.co.kr
A8 종합 2 버스왕 허명회 직원 사모님이 행복해야 12년째 접대 종합
2011년 7월2011년 20일 7월 수요일 20일 수요일
“미 정계 4조달러 빚 감축 합의 못하면 국가신용 강등”
버스 5100대 KD운송그룹 회장
S&P 미국 담당 니콜라 스완 인터뷰 “앞으로 10년 동안 빚을 4조 달러 이상 줄이는 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미국 국가신용등급은 강 등될 공산이 크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의 미국 담당 니콜라 스완(사 진)이 뉴욕 맨해튼 S&P 본사에서 연 아시아 언 론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의 신용등급 위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 음을 보여준다. 현재로선 ‘10년간 4조 달러 감 축’ 구상이 여야 합의로 타결될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은 일문일답(괄호 안은 독 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1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 오전 9시부터 1100여 명의 ‘사모님’으로 북적였다. 우리은행 박승안 강남센터 PB(프라이빗 뱅킹) 팀장의 두 시간에 걸친 재테크 강의가 끝나자 이들은 워커힐시어터로 이동했다. 초청 가수는 박강성. 그가 히트곡 ‘내일을 기다려’를 부르자 극장 안은 환호로 가득 찼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허명회(80) KD운송그룹
-S&P는 지난 4월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이미
회장이 직원 부인들을 위해 만들었다.
‘부정적’으로 낮췄다. 그런데 지난주 다시 부정적 관
그는 “낮엔 내가 직원을 관리하지만,
찰 대상에 올렸다.
밤엔 부인들이 직원을 ‘관리’한다”며 “일 년에 하루는 ‘부인의 날’로 만들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허명회 KD운송그룹 회장(서 있는 사람)이 1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승무사원 부인 초청행사에서 부인들과 함께 초청가수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행사는 직원 부인 5500여 명을 다 모을 수 없어 서 다섯 차례로 나눠 치른다. 행사비는 한 번에 1 억5000만원씩 모두 7억5000만원. 부인 위로 잔치는 승객을 안전하게 태우려면 직원 가정부터 편안해야 한다는 허 회장의 소신 에서 나왔다. 사표를 낸 직원도 부인과 함께 찾 아와 다시 받아달라고 간청하면 들어줄 정도다. 허 회장의 말은 가정 사랑을 잘 나타내준다. “가정 있고 회사 있지, 회사 있고 가정 있나 요. 우리 회사가 큰 건 다 내조 덕분입니다.” 이 회사에서 18년째 근무하고 있는 승무사 원(허 회장은 운전기사를 이렇게 부른다) 김선
직원 부인 5500명 다섯 차례로 나눠 호텔 모셔 행사 비용 7억5000만원 “집안 힘든 일 있으면 전화하시라” 회장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 9300명 직원 모두가 정규직 임금협상 7년째 노조에 백지위임 사원들 최고 유니폼 입히고 싶어 앙드레 김에게 5년 매달려 성사 영(54)씨는 “회사에서 직원을 부속품처럼 대 하는 요즘 세상에 우리 회사 같은 곳이 또 어디 있겠느냐”며 “가정까지 챙겨줘 고마운 마음” 이라고 말했다. 현재 KD운송그룹은 경기고속·대원고속 등 15개 계열사, 9300명의 직원을 거느린 버스 회사 다. 운행 버스만 5100여 대. 그래서 한국의 ‘버스 왕’으로 불리는 허 회장은 “국내에서 운행하는 버스(4만2000여 대) 열 대 중 한 대는 KD 버스” 라며 “매일 2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한다”고 소 개했다. 특히 이 회사 직원은 100% 정규직이다. ‘승무사원’ 8000명 외에 조리사·정비원·미화원 까지도 정규직이다. 허 회장은 “같이 일하면서 누구는 정규직이고, 누구는 비정규직이면 노사
김상선 기자
KD운송그룹은 - 설립 : 1971년
- 계열사 : 경기고속·대원고속 등 15개
- 버스 : 5100여 대(시내·시외·공항버스 등) - 보유 노선 : 710개(시내 272개, 시외 438개) - 하루 이용 승객 : 200만 명 - 직원 : 9300명
- 매출 : 7600억원(2010년 기준)
갈등이 생긴다”며 “인건비가 매출 비중의 절반 쯤 되지만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승무사원 평균 연봉은 3300만원. 업 계 상위권이다. 각종 포상금으로만 28억원을 줬 다. 정년은 60세지만 건강에 문제만 없다면 촉탁 직원으로 더 일할 수 있다. 매달 직원들을 위해 2500만원어치 소갈비 생일 파티를 해 준다. 이렇 다 보니 노사 갈등은 상상도 할 수 없다. 허 회장 은 “7년째 노조에 임금협상을 백지 위임했다” 며 “올해도 임금을 4% 올렸다”고 말했다. 2008 년 고유가로 회사가 어려웠을 땐 노조가 자진해 ‘인상률 0%’를 써냈다. 직원의 자부심도 챙긴다. 허 회장이 5년 동안 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매달려 승무사원의 제 복 디자인을 맡긴 일화는 유명하다. “기왕이면 직원들에게 최고의 디자이너가 만 든 옷을 입혀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앙드레 김 선생이 ‘작업복 디자인은 할 수 없다’고 손사래 를 치더라고요. 자존심이 상했지만 작업실에 들 러 수차례 설득했죠. 우리 회사 제복은 그렇게 만든 겁니다.” 15일 워커힐 행사에서 허 회장은 “집안에 견디 기 힘든 일이 있으면 나에게 털어놓으라”며 자신 의 휴대전화 번호를 직원 부인들에게 공개했다. 매년 하루에도 5~6통씩 전화를 받는다. 울먹이며 전화를 걸어와 “집안 사정이 어려우니 제발 도와 달라”고 한 부인에게는 수천만원을 가불해 주기 도 했다. 6년째 행사에 참석한 김미영(44)씨는 “우 리가 언제 이런 호텔에 와서 대접을 받아 보겠느 냐”며 “남편 회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부인의 생일 때는 집으로 케이크와 샴페인, ‘오늘은 당신이 가장 소중합니다’란 내 용이 담긴 생일카드를 배달해 준다. 지난해부터 는 순직 직원 자녀를 위한 학자금 제도를 신설했 다. 버스왕은 직원에게도 왕이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30세 때 버스회사 임시직 10년 돈 모아 창업 ‘버스왕’ 허명회 회장은
50년간 부모상·눈수술 13일만 쉬어 허명회(사진) KD운송그룹 회장은 1931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30세 때 경기여객 임시직 사원 으로 입사했다. 청소부터 배차·급유·발권 업 무까지 허드렛일을 하며 버스사업에 관한 모든 것을 배웠다. 당시 ‘허 배차’라는 별 명을 얻었다. 남들보다 4시간 일 찍 출근하고 4시간 늦게 퇴근 했다. 잠을 5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10년간 악착같이 모은 돈 제14461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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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으로 산 버스 30대로 대원여객을 창업했고, 이후 무려 37개 회사를 인수했다. 그의 첫 번째 성공비 결은 지독한 성실함이다. 50년 동안 단 13일만 쉬 었다. 부모님상을 당했을 때 닷새씩 열흘을 쉬었 고, 백내장 수술을 하느라 3일간 병원에 입원했 다. 백내장 수술 이후 짙은 안경을 쓰고 다닌다. 검소함도 빼놓을 수 없다. 40년간 회사를 운영하며 자가용을 딱 두 번 바꿨다. 회 장 집무실엔 책상이 없다. 실무부서를 다니면서 결재하기 때문이다. 대신 소 파 16개가 놓여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노조위원장들과 대 화하기 위해서다. 김기환 기자
라도 재정개혁안이 합의되 지 않으면 신용등급은 강등 될 수 있다(현재 14조3000억 달러 한도인 미국 정부의 빚 한도는 이미 찼다. 임시방편 으로 버틸 수 있는 시한은 8 월 2일이다. 이를 넘기면 미 정부는 디폴트 상태에 빠진다. 상원을 장악한 공 화당은 정부 부채 한도 증액과 재정개혁을 연계 시키고 있다. 오바마 정부가 증세를 포기하고 사
부채 한도 늘리는 것만으론 안 돼 오바마 - 베이너 주내 결론 내야 1달러라도 부도내면 당장 D등급
“‘신용등급 전망(credit outlook)’이 부정적이 란 건 앞으로 6~24개월 안에 신용등급이 강등될 확률이 3분의 1 정도라는 의미다. 이에 비해 부정 적 ‘관찰대상(credit watch)’은 앞으로 3개월 안 에 언제든 신용등급을 낮출 확률이 50%라는 뜻 이다. 후자가 훨씬 긴박한 경고라고 보면 된다(스 완 이사는 이 두 차례 조치를 총괄했다).”
회보장비를 대폭 깎는 데 동의하면 한도를 늘려 주겠다는 것이다. 팽팽히 맞서던 여야는 시한이 다가오자 타협론을 흘리고 있다. 빚을 우선 2조 달러 안팎 줄이는 조건으로 부채한도를 늘리되 본격적인 재정개혁 협상은 뒤로 미루자는 것이다. 스완 이사의 발언은 이 같은 타협으론 미국 신용 등급 강등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미 정부가 부채 한도만 증액하면 신용등급 강등
-‘4조 달러 감축’ 구상은 공화당 강경파의 반대로
을 피할 수 있나.
합의가 어려운데.
“그렇지 않다. 10년간 4조 달러 이상 빚을 줄이 는 패키지가 더 중요하다. 부채 한도가 증액되더
“우리가 고려할 사안이 아니다. 1조5000억~2조 달러로는 부족하다(애초 ‘4조 달러’ 구상은 지난
7일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과 공화 당 존 베이너(John Boehner) 하원의장이 잠정 합 의한 안이다. 그러나 공화당 에릭 캔터 상원 원내 대표가 이끄는 강경파의 반대에 부닥쳤다. 합의안 에 포함된 부자 감세 철회가 쟁점이 됐기 때문이 다. 결국 베이너 의장도 물러섰다).” -이번 주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미국의 신 용등급을 낮춘다는 얘긴가.
“우리는 매일 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다(2일 까지 정부 부채 한도를 증액하자면 상·하원 법안 통과와 대통령 서명 등에 절차가 필요해 이번 주 말까지는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2일까지 부채 한도를 증액하지 못할 가능성은.
“매우 작게 본다. 다만 단 1달러라도 미 국채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면 그날로 미국 신 용등급은 최하위인 ‘D’ 등급으로 떨어질 것이 다(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2일까지 정 부 부채 한도가 증액되지 않더라도 미 국채가 디 폴트나지 않도록 국채 원리금 상환을 최우선적 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jkmoo@joongang.co.kr
“미국·유럽 경제 실패 기성세대 방종의 결과” NYT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 미국과 유럽 재정위기의 공통점은 무엇을까. 방 만한 복지, 무분별한 감세, 금융위기, 경기침 체…. 하나하나 따지면 수백 가지는 족히 될 듯 하다. 그런데 미국 뉴욕 타임스(NYT)의 국제문 제 칼럼니스트이고 퓰리처상 수상자인 토머스 프리드먼(58사진)은 ‘베이비붐 세대의 방종(放 縱)’을 원인으로 꼽았다. 프리드먼은 16일자 칼럼에서 “미국과 유럽의
지금 50줄 앉은 베이비붐 세대 부모에게서 많은 돈 물려받고 다음 세대엔 빚더미 넘겨 줘 위기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요인을 꼽는다면 우 리처럼 50줄에 앉은 베이비부머(베이비붐 세대) 들이 멋대로 행동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 는 “우리 세대는 부모 세대한테서 믿기지 않을 많 큼 많은 돈과 자유를 물려받아 놓고 다음 세대엔 빚더미와 족쇄를 물려주는 세대로 기억될 것”이 라고 꼬집었다. 프리드먼은 “그리스의 부총리인 테오도르 판갈로스(73)가 유동성 거품 시대 때 유 치한 해외 자금의 행방을 묻는 젊은이들에게 ‘우 리 모두가 먹어치웠다’고 대답했다”며 “여기서 ‘우리’는 정치인들과 국민 모두를 의미하지만 실
상은 베이비붐 세대”라고 말했다. 그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흥청거린 바람에 “젊은 세대는 씹을 만 한 것도 없는 반면 빚 독촉장에 가위눌림 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리드먼은 이런 사실이 세대 갈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리드먼은 “그리스 젊은이들이 아테네 신타그 마(헌법)광장에서 ‘아버지! 나라를 팔아먹으려 할 때 어디에 계셨나요?’ ‘분노하라!’ ‘지금은 민 족전쟁이 아니라 계급전쟁!’ 등 격렬한 문구를 적 은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는 말로 젊은 세대 들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를 강조했다. 프리드먼의 눈에 비친 베이비붐 세대는 무능 하기까지 하다. 그는 “부채위기 같은 거대한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이 당과 정파 를 초월해 고통을 분담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하지만 에릭 캔터 같은 베이비붐 세대 정치인들은 지각이 없어 위기 순간에도 정치적 야망이나 이데올로기를 잠시 접어두지 않는다” 고 비판했다. 캔터는 미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다. 그는 감세와 작은 정부를 지지하는 티파 티와 가까워 부채 한 도 증액을 결사반대 하고 있다.
강남규 기자 dismal@
joongang.co.kr
중앙일보 - 공채 9000명 몰려 중앙일보와 jTBC의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900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신문과 방송 에서 일하게 될 기자직에 2063명, 방송 PD직에 2678명, 아나운서직에 1666명, 경영직에 2313 명이 각각 지원서를 냈다. 이번 공개 채용은 나 이·학력 등을 걸러내는 서류심사 없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전체 지원자에게 23일 서울 시내 8개 중·고 등학교에서 치러지는 1차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아나운서 지원자들 은 25일부터 3일간 카메라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이후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6일 2
차 필기시험과 실무면접·실무역량평가, 최종면 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에 지원한 경 우에는 2차 실무면접 단계에서 카메라 테스트 등을 통해 방송 업무 적합도 등을 평가받게 된 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 선발된 이들은 9월 중 순께 입사해 교육을 받게 된다. 기자로 채용된 경우에는 입사 이후 본인의 적성 등에 따라 중 앙일보 편집국과 jTBC 보도국에 각각 배치돼 일하게 된다. jTBC 인사팀 관계자는 “해외 유학파는 물론 방송사 실무 경력이 있는 지원자 등 우수한 미디 어 인력이 대거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
40판 제14461호
A10 6 차베스, 암 고치러 브라질 대신 쿠바 간 까닭은 종합 종합
NYT 기밀유지 쉽고 의료수준 높다 대장암 투병 중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 통령이 16일 항암 치료를 위해 다시 쿠바에 갈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차베 스는 지난달 쿠바에서 수술을 받고 베네수엘 라로 돌아왔다. 통신은 “차베스가 쿠바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을 예정”이 라고 전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 면 완치될 가능성이 큰 암으로 5년 생존율(국 내 기준)이 60%를 웃돈다. 차베스의 암 발병이 알려지자 브라질의 지 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외교부를 통해 암 치료 를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브라질은 자국 최 고 병원인 시리오 리바네스 병원에서 차베스가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제의 거절
쿠바 1인당 GDP 6000달러이지만 16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가운데)과 그의 딸 로사 버지니아(오른쪽)가 마중 나온 라울 카스트 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왼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장암 투병 중인 차베스 대통령은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 쿠바를 다시 찾았다. [아바나 AP=연합뉴스]
의료 수준은 미국에 뒤지지 않아 매년 2만 명 이상 의료 관광
합성형 뇌수막염 백신 세계 첫 개발 생명공학 분야 특허 500개 넘어 무상 의료의 그림자
환자·의사 진료 선택권 없고 의사들 저임금 불만 망명 빈발 치료를 받는 방안을 제의했다. 이 병원은 지난 해 암의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은 호세프 브 라질 대통령과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 이 치료를 받은 곳이다. 하지만 차베스가 이를 거부하고 쿠바행을 택했다. 그 배경에 대해 뉴 욕 타임스(NYT)는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 의회장은 차베스가 온전히 믿고 신뢰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정치적 동맹인 만큼 건강 관련 기밀을 유지하는 데 유 리하고, 무엇보다 쿠바 의료진의 수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NYT도 인정한 쿠바의 의료기술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쿠바는 공산당 장기 집권으
7월 20일 수요일 2011년2011년 7월 20일 수요일
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한국(약 2만 달러)의 30% 수준인 5984달러(2009년 기준) 에 불과할 만큼 경제가 피폐하지만 의료 부 문에서는 숨은 강국이다. 2002년 개봉한 영 화 ‘007 어나더데이’는 북한군 장교 역할을 맡은 릭윤이 쿠바에서 ‘DNA 조작 성형술’을 받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그렸다. 가상이지만 쿠바의 높은 의료 수준 을 바라보는 서구의 시선이 반영됐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나타난 쿠바의 의료·보건 수준은 한국이나 미국에 별로 뒤지 지 않는다. 기대수명과 영아 사망률, 백신 접종 률 등 각종 보건 지표에서 선진국과 어깨를 나 란히 한다. 쿠바가 보유 중인 생명공학 분야 특 허는 500개가 넘는다. 라틴아메리카 최대 의약 품 수출국(연간 5000만 달러)이기도 하다. 2003 년 합성형 뇌수막염(Hib) 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백신 개발 기술도 상당하다. 쿠바는 세계적인 의사 수출국이다. 정부는 저소득층 청소년 가운데 학생을 선발해 국립 의과대학에서 무상으로 교육시킨다. 이렇게 기 른 의사들은 세계의 재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의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 아프리카 대륙에만 2000명 이상의 쿠바 의사들이 내전의 전쟁터나 난민촌, 또는 의료 혜택이 부족한 오지에서 활동 중이다. 의료관광도 활성화돼 있다. 가디언에 따르 면 2006년 이미 2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5년 간 매년 20% 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가 가 싸서 의료관광 수익은 연 4000만 달러(약 420억원) 수준이다. 미국과 비교해 60~80%밖 에 되지 않는 비용으로 암·백내장 수술 등 수 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쿠바 의료에 대한 비판도 있다. WSJ는 “환자·의사의 진료 선택권이 없고, 의약품이 항상 모자라 제때 진료가 이뤄지지 않으며, 시 설과 기기가 낙후돼 있다”고 지적했다. 쿠바가 자랑하는 국제의료 봉사단의 인권 문 제도 거론된다. 무상 의료 제도 탓에 쿠바에서 의사는 저소득 직종으로 꼽힌다. 평균 임금이 월 25달러(약 2만6000원) 정도다. 처우에 불만 을 품은 의사들이 미국·유럽으로 망명하는 사 건이 줄을 잇자 쿠바 정부는 의사를 해외에 파 견할 때 가족들이 따라가지 못하게 막고 있다. 이에스더·민경원 기자, 이태규 인턴기자(한국외대 영문학과 4년)
etoile@joongang.co.kr
아이티 강진 때 의사 1200명 보낸 쿠바 ‘국제의료사관학교’ ELAM 가난한 학생들 뽑아 무상 교육 졸업 후 빈민가·재난현장 봉사 쿠바는 2010년 아이티 강진이 발생하자 즉각 1200명의 의사를 현장에 파견했다. 그렇게 많 은 의사를 한꺼번에 파견할 수 있는 나라는 쿠바밖에 없다. 의사를 비교적 여유 있게 보유 하고 있는 데다 모든 의료기관이 국가 소유이 고 모든 의사가 공무원이기 때문이다. 쿠바는 2005년 파키스탄 대지진, 2004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피해 현장에도 의사들을 대거 보냈 다. 베네수엘라·엘살바도르·동티모르 등 105 개국에 3만 명 정도의 의사가 나가 있다. 그뿐 아니고 쿠바는 전 세계에서 젊은이들 을 뽑아 의사로 양성한 뒤 의료 취약지역으로 보내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국제의료사관학 교’로 불리는 라틴아메리카 의과대학(스페인어 약자로 ELAM:Escuela Latinoamericana de Medicina)이 그 중심이다. ELAM은 전 세계 제14461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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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길러내기 위해 1999년 쿠바 수도 아바나 외곽지역에 설립됐다. 그 배경은 이렇다. 98년 중미 카브리해 연안국 가들이 허리케인 피해를 보자 쿠바는 자국 의 사들을 대거 파견했는데 현지 의료진이 너무 부족해 파견자들을 다시 불러오기가 곤란해졌 다. 그러자 아예 현지 청년들을 쿠바로 불러 의 사로 양성해 돌려보내기로 한 것이다. 입학 조건은 25세 이하의 가난한 가정 학생 이면서 졸업 뒤 어려운 지역에 가서 가난한 사 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희생 정신이 투철한 사 람이다. 이 조건에 맞으면 국적에 상관 없이 지 원할 수 있다. 쿠바에 적대적인 미국 학생도 지 원이 가능하다. 이 학교는 쿠바의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무상교육을 한다. 대신 입학을 하 면서 “의술을 개인의 사욕을 위해 쓰지 않겠 다”는 서약서를 써야 한다. 졸업생은 대부분 서약대로 전 세계의 빈민 지역이나 전쟁터, 또는 난민촌으로 향한다. 이 학교는 지난 5년간 전 세계 30개국에서 몰려 든 1만여 명을 가르쳐 의사로 배출했다. 임현주 기자 korearu@joongang.co.kr
흔들리는 머독 미디어 제국 A11 14 머독 사임설 기업가치 반 토막 나고 2세 승계 먹구름 머독수요일 미디어 2011년 7월 20일 흔들리는
제국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700개 기업 620억~790억 달러>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80)과 그의 둘째 아들 제 임스(James·39)가 19일 영국 하원 의 문화·미디어·스포츠 위원회에 소 환됐다. 제임스가 운영 책임을 맡았 던 영국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 (NoW)의 취재원 휴대전화 음성 메 시지 도청 사건으로 출석 요구를 받 은 것이다. 세계 2위 규모의 미디어그 룹 총수와 그의 후계자로 여겨져온 아들은 의원들로부터 이 사건 축소· 은폐 의혹과 관련해 추궁을 당했다. 청문회 출석 몇 시간 전에는 머독 이 미디어그룹 뉴스 코퍼레이션(뉴 스코프)의 최고경영자(CEO) 자리 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 다. 뉴스코프 측은 즉각 이를 반박 했지만 머독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 날 가능성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더 불어 제임스에게 경영권을 승계하 는 일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널리 퍼지고 있다. 머독의 ‘미디어
제국’이 점점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머 독이 뉴스코프 CEO에서 물러나고 그 자리를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체이스 캐리에게 넘겨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사회가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도 덧붙였다.
당장 퇴진할 것을 고려한 회의가 아 니었다는 것이다. 이사회 구성원인 토머스 퍼킨스는 AP 통신에 “머독 은 이사들의 전적인 지지를 얻고 있 으며, 캐리로의 CEO 교체도 검토되 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뉴스코프 소속 신문인 미 국의 월스트리트 저널도 “머독이 도
최측근 캐리 후임 유력
도청 파문에 직접 연루 의혹
둘째딸 엘리자베스도 거론
차남 제임스 승계 힘들어져
블룸버그는 뉴스코프 내부 사정에 밝은 인사로부터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캐리는 23년 동안 이 회사 에서 일해온 머독의 측근이다. 뉴스코프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사회에서는 미래의 회사 운영에 대한 계획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왔 으며, 이번 회의 내용도 그런 과정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머독이
청 사건이 불거지기 전부터 퇴진을 염두에 둬왔으며, 앞으로 수개월 안 에 이를 실행할 듯하다”고 보도했 다. 이 신문 역시 캐리를 유력한 후 임자로 지목했다. 차남 제임스가 ‘대권’을 물려받을 가능성은 크게 작아졌다. 그는 뉴 스코프의 유럽·아시아 책임자였기 때문에 영국에서 벌어진 도청 사건
도청 폭로한 NoW 전 기자 자살 ‘미디어 황제’ 루퍼드 머독이 해킹 스캔들로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 졌다. 주가는 폭락하고 신용등급은 추락할 위험에 처했다. 그의 신문 웹 사이트는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됐 고 소액주주들은 집단소송에 나섰 다. 영국 의원들은 18일(현지시간) 청문회에서 머독 공격에 열을 올렸 다. 한때 세계 미디어계를 호령했던 머독은 방어에 급급했다. 머독이 경영하는 세계 2위의 미 디어그룹 뉴스코퍼레이션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4.3% 하락한 14.97달러에 마감했다. 뉴스코퍼레이션 산하의 영국 타 블로이드 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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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의 해킹 스캔들이 불거진 지 난 4일 이후 주가는 17.4%나 떨어지 며 83억 달러(약 8조8000억원)가 사 라졌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미국선 소액주주 집단소송 ‘해커악동’ 룰즈섹 공격도 19일 보도했다. 머독 일가의 주식 가 치도 10억 달러 정도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해킹 스캔들로 주가가 저평가되는 ‘머독 디스카운 트’ 효과가 시가총액의 50%를 갉 아먹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투자은 행인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뉴스코
퍼레이션 그룹 에 속해 있는 월스트리트 저 널(WSJ)과 폭 스방송·BSkyB 등 700여 개 기 업들의 가치를 션 호어 합산하면 6 2 0 억~790억 달러에 이른다. 반면 18일 현재 뉴스코퍼레이션의 시가총액 은 410억 달러에 그쳐 50% 정도 저 평가됐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 국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는 이날 뉴스코퍼레 이션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포함 시켰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이 떨어
에 대한 비난을 직접 받고 있다. 도 청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도 이를 감췄다는 의혹도 제기돼 있다. 그는 “사건을 잘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 으나 도청 피해자에 대한 합의금 지 급을 승인했다는 점에서 해명의 신 빙성이 의심받고 있다. 뉴 스 코 프 내부 에서도 제임스 의 회사 승계에 대한 부정적인 여 론이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외신들 은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 위성방송 (BSkyB) 지분 추가 인수에 실패하 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이 스페이스를 인수했다가 손해를 보 고 매각한 일이 모두 제임스가 주관 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머독의 둘째 딸인 엘리 자베스(43)가 유력한 새 후계자로 떠 오르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영국에 서 방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파리=이상언 특파원 joonny@joongang.co.kr
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 캘리포니아에 사는 뉴스코퍼 레이션의 소액 주주는 이날 머독과 그 가족이 해킹 스캔들로 주주들에 게 피해를 줬다면서 맨해튼 법정에 소송을 제기했다. 머독이 소유한 영국 신문 ‘더 선’ 웹사이트는 18일 해커집단 룰즈섹 의 공격을 받았다. 한편 해킹 의혹을 폭로한 NoW의 전직 연예담당 기자 션 호어가 이날 런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 어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신문사가 인정한 것보다 해킹 행위 가 훨씬 더 광범위하게 자행됐다”고 폭로한 바 있다. 영국 언론들은 호어 가 해킹 사건의 부담감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재홍 기자, 워싱턴=김정욱 특파원 hong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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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0일 수요일
부동산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이번주 우리 지역 부동산 움직임은?
6월 칠리왁 부동산 시장 동향 칠리왁의 6월 부동산 시장은 2011년 들어서 처음으로 2010년 대비 판매가 증가한 달이었 다. 2010년 6월대비 판매수량으로는 3% 증가 했으며, 판매액으로는 8% 증가하였다. 또한 2011년 5월보다는 무려 16%나 판매가 증가하였다. 6월말 현재 총 리스팅은 1,828건으로서 작 년 6월대비 9% 증가하였으나 전달보다는 14%나 감소하였다. 이러한 호조는 아마도 6월부터 날씨가 조 금씩 좋아진 것에도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이 며, 3월의 몰기지 정책 시행 후 잠깐 주춤했던 수요세가 다시 살아난 것도 한 요인일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단독주택의 판매세는 부진한 편이며, 타운하우스의 판매는 상대적으로 좋은 기세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최근 필자가 거래했던 고객들을 분 석해 보면 거의 절반이 버나비, 코퀴틀람, 뉴 웨스트민스트, 써리 등에서 이주해 온 백인, 중국인들이고, 나머지 절반은 역시 밴쿠버 권에서 비즈니스를 찾아 들어오신 한국분들 이다.
건설 프로젝트에 인력부족 - 일자리를 원하십니까? 한국분들의 경우는 PNP이민 프로그램으 로 영주권신청을 위해 비즈니스를 사시거나 새로 셋업하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는데, 이는 칠리왁이 PNP이민 프로그램이 용이하게 받아들여 지는 지역 중 밴쿠버 권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조건 이 쉽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칠리왁의 경우, 총 인구 10만 중 백인 이 90%가 훨씬 넘는 백인 커뮤니티이기 때문 에, 밴쿠버나 코퀴틀람, 버나비, 써리 등 한국 교민이 많이 사는 지역과 달리 한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의 종류는 거의 드물 다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무슨 비즈니스를 하든 백인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가 된다고 보시면 된다. B3면에 이어집니다
이종명(James Lee) Realtor 1-604-638-6000 realjameslee@gmail. com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6월 주택 시장 동향
금년 상반기에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던 밴 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시장은 4월과 5월에 들어서 다소 진정된 듯한 양상을 보였 고 이러한 추세는6월에 들어서도 크게 다르 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단독 주택(Detached)의 경우 6월에도 4월과 5월 에 이어 계속 새로운 리스팅의 수가 감소하 고 있으며 판매된 주택의 건수는 4월에 비 해서 5월에는 미미하게 증가하였지만 6월에 들어서는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 습니다. 그리고 매매되지 않고 있는(Active) 리스팅의 수는 6월에도 5월에 비해서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집 계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지역의 타운하우스와 두 가구용 연립주택(Duplex)의 시장 동향을 집계한 아래의 도표(Attached)를 보면 6월에는 5 월에 비해서 새로운 리스팅의 수가 감소하 였고 전체 판매된 건수는 5월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6 월의 누적된 Active 리스팅의 수는 4월과 5 월에 이어서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B3면에 이어집니다 글=조동욱(밴쿠버웨스트)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 ca
앨버타 건설 발주자 협회(Construction Owners Association of Alberta, COAA)는 향후 몇 년 동안 수조 달러 상당 의 건설 프로젝트들이 줄지어 있는 가운데 숙련직 근로자 부족으로 인해 경제 한파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기존 근로자들의 퇴직과 새로운 프로젝 트의 수요로 인해 지금부터 2019년까지 캐 나다 전국에 걸쳐 32만 명의 건설 근로자 들이 필요할 전망이다. 한편, 그 중 절반인 약 15만7,000개의 일자리만 캐네디언 근로 자, 나머지 16만3,000개의 일자리는 임시 외국인 근로자들에 의해 채워져야 한다. COAA는 현재의 소강상태는 잠깐의 휴 식이라고 하였는데, 이러한 견해는 이번 주 에 공개된 전국 건설 발주자 전략 보고서에 도 반영되어 있다. 앨버타는 인구가 적고 숙련직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곳이다. 앨버타 주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제 프 로그램이 있으나 현시점에서 프로그램 향 상이 필요하다. 앨버타 주에 숙련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크지만 다른 지역들도 유사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
다. 온타리오 주의 경우 300억 달러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200억 달러 동부연안 시추 프로젝트에도 숙련직 근로자가 절대 필요하다. 인력부족 현상은 전국적인 문제다. B.C. Hydro, Ontario Power Corp., TransAlta, Shell, Suncor and Syncrude를 비 롯한 회사의 직원들이 해당 분야를 유망 직 업으로 홍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건설 및 유지관리 분야에 더 많은 여성과 퍼스 트네이션(캐나다 토착민)을 고용하는 등 인력 충원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B3면에 이어집니다
최재동 (Jay Choi) 리얼 터 ☎ 604-790-1035 jchoi@sutton.com
뉴웨스트민스터의 바이스로이 콘도 분양 중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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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25층 규모의 고 층 콘도인 바이스로이 콘도는 전체168가구 입주 예정이며,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로 서, 광역 밴쿠버 어디서든 쉽게 10분에서 15 분 내에 당도할 수 있는 위치적 장점과 뉴웨 스트민스터 지역의 역사적 문화 유산, 쇼 핑몰, 근거리 공원과 커뮤니티의 중심부에 2013년 여름경 완공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17만9,000달러(370스퀘어피트)부터 55만 9,900달러(1,325스퀘어피트)에 이르며 다 음과 같은 선택의 폭이 있습니다. 바이스로이 콘도(Viceroy Condo)는 넓 은 파티오 공간과 고급 자재와 고품격의 가 전제품이 제공되는 것이 여러 가지 손에 꼽 을 만한 장점들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다른 개발사와 현격한 차별을 보이는 고객을 위
한 독보적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자산 증식 프로그램(Equity Builder Program™)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 바이스 로이 콘도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함께 나누 고자 합니다. 분양 오픈 시점부터 함께한 에 쿼티 빌더 프로그램은 상당히 성공적으로 함께 분양되었으며 현재 남은 19개 유닛이 분양 중에 있습니다. B3면에 이어집니다
로터스 정 604-724-7593 lotusb@sutton.com
B2 운세/말의 달인/분수대 “단칸 쪽방에 식구들이 살을 붙여 포 개어 살다, 창문 달린 집으로 이사한 날 밤 하늘이 참 예쁘고 넓다는 걸 알 았다.” 시인 장시아의 『까치집 사람 들』 중 한 대목이다. ‘까치집’은 산동 네에 위치한 쪽방의 별칭이다. 말 그대 로 쪼갠 방이 쪽방이다. 넓이는 한 평 남짓. 최저 주거기준 9.9㎡에 못 미친 다. 두 명이면 새우잠을 자야 한다. 서울 돈의동은 쪽방촌으로 유명하 다. 일제시대에는 땔감을 팔던 시장이 었다. 해방과 6·25를 거치며 ‘종삼’이 된다. 도심 사창가다. 1968년 속칭 ‘나 비작전’으로 된서리를 맞고, 품팔이 노 동자가 자리를 대신한다. “늘어 처진 육신에 또다시 다 가올 내일의 노동을 위하여”(박노해 『노동의 새벽』) 기어드는 노숙 직전 마지막 주거 양식이다. 서울 종로· 용산·영등포·중구에 아직도 쪽방 3508가구가 몰려 있 다. 조개의 상처가 진주를 맺고, 진흙에서 연꽃이 피는가. 조세희의 소설에서 난쟁이가 작은 공을 쏘아 올린 ‘낙원 구 행복동’도 쪽방촌이다. 소설가 신경숙이 10대 후반의 아픈 영혼을 추스른 『외딴 방』 역시 구로공단의 쪽방 이다. 비록 손수건만 한 햇볕이 아쉬운 공간이지만, 꿈 만은 세상을 덮는 보자기만 했던 셈이다. ‘꿈꾸는 쪽방’ 이랄까.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다락은 부엌 위에 이층을 만들어 물건을 두는 곳이다. 확장된 개념이 다락방이다. 그래도 여기는 좀 낫다. 밖으로 난 창이 있다. 소설 『소공 녀』에서 하녀로 전락한 주인공 사라 의 다락방. 창문은 행복한 꿈이 실제 로 이뤄지는 통로다. 그래선지 소녀 들은 유난히 다락방을 좋아한다. 노 래도 있다. “우리 집 제일 높은 곳, 조 그만 다락방. 난 그곳이 좋아요.” 그 바람에 다락방을 낸 아파트가 유행이 고, 다락방 인테리어도 성업이다. 이런 쪽방과 다락방이 요즘 품귀란 다. 대학가 월세대란 때문이다. 서울 홍제동 노인요양시설을 개조한 대학생 임대주택 ‘꿈꾸 는 다락방’에 8대1의 입주 경쟁이 벌어졌다. 고려대 근 처의 월세 15만원짜리 ‘쪽방’은 방학인데도 꽉 차 있다 고 한다. 쪽방의 주역이 노동자에서 등록금 빚에 몰린 대학생으로 교체된 것인가. 이지성씨는 저서 『꿈꾸는 다락방』에서 ‘R=VD’란 공식을 주장했다.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현 실화(Realization)한다는 것이다. 등록금 장사에 혈안 이 된 대학들이 그대들을 쪽방으로 내몰았어도 꿈마저 쪼가리일 수는 없지 않은가. 드넓은 쪽방의 꿈, 하늘 높 은 다락방의 꿈을 위하여. 박종권 논설위원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부동산
밴쿠버 주택 시장 ‘강보합’
B1면 ‘최재동’에서 이어집니다
집값 8.7% 상승하며 오름세 지속…매물증가로 판매비율 하향세 밴쿠버 주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 장에 나오는 매물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밴 쿠버 부동산 협회가 발표한 6월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매물은 10년 평균치 를 웃돌았으나 거래량은 10년 평균치보다 7.3% 적었다. 로사리오 세티카시 밴쿠버부동산협회장 은 “현재 매물대비 판매비율은 22%로 수요 와 공급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판 매자가 조금 유리한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까지 26%에서 29% 내외를 오 르내리던 매물대비 판매비율은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계속 늘어나 면 균형시장에서 매수자 중심시장으로 분 위기가 바뀔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평균거래가격(63만921달러) 은 주택가격지수(HPI) 기준 8.7% 상승했다. 단독주택은 평균 13.4% 올랐고 특히, 밴쿠
B1면 ‘이종명’에서 이어집니다 한 가지 장점은 대도시에 비해 이곳은 경기 의 변동폭이 덜한 편이므로, 비즈니스의 리 스크가 훨씬 낮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경기에 민감한 대표적 업종의 하나인 일식집의 경우, 이곳 칠리왁 식당들은 제일 많이 매출에 타격을 받은 곳이 30% 정도의 하락을 경험하였고 나머지는 10~20% 정도 의 하락을 경험하였을 뿐이다.
B1면 ‘조동욱’에서 이어집니다 금년 상반기 Kitsilano 지역에서 다수의 단 독주택들을 경쟁 오퍼를 통해 매매한 바 있 는 RE/MAX Select Property의 이 지역 전문 서양 리얼터는 5월 말 이 지역의 한 단 독주택 리스팅을 첫 오픈 하우스에서 조건 없이 소위 말하는 Cash Offer로 매매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면서 조건이 있었던 모 든 오퍼들을 거절하였었는데 현재까지도 이 리스팅이 매매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이러한 사례가 5월 들어서면 서 진정되고 있는 이 지역 단독주택 시장의
버 웨스트(30.2%)와 웨스트 밴쿠버(27.6%) 가 크게 뛰었다. 지난 5월 이후 밴쿠버 웨스 트는 14만7000달러, 웨스트 밴쿠버는 8만 달러 이상 올랐다. 반면, 리치몬드(22.2%)는 가격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었다.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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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면 ‘로터스 정’에서 이어집니다 많은 부동산 투자가들이 관심을 보이며 찾 고 있는, 입주 후 3년 동안 1.9%의 저금리 모 기지 이율로 상환하도록 보장된 부동산 프 로젝트입니다. 자산 증식 프로그램(Equity Builder Program™)의 일환으로 바이스로 이 콘도 분양 사무실에서는 2가지 자산 증 식 프로그램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 니다. 그 중 하나는 입주 후 3년 동안 1.9%의 저금리 모기지 이율로 상환이 보장된 프로 그램이며, 다른 하나는 2년 동안 임대수익 을 보장받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시 간략하게 설명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 니다. 1.9% 모기지 이율 보장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는 3년 동안 1.9%의 모기지 상환을 보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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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기 계획이 중요하긴 하지만, 회사 들은 임시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더딘 현 재의 상황과 향후 몇 년에 대해 더욱 우려 하고 있다. 장래 수요에 대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예측이 필요하며, 이것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장래에 얼만큼의 수요가 있는 지를 안다면 시스템에 맞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회사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캐나다에 입국하여 일할 수 있도록 6 개월~1년까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근로자들이 지역 내 한 곳의 현장 이외에서도 일하는 것이 허용 되길 바라고 있다고 한다. Alberta Chamber of Resources에 의해 최근에 발표된 특별위원회 보고서는 각각 의 숙련직 근로자들이 주 경제 산출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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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5,000달러를 기여한다고 추정하였고, 근로자가 없는 경우 그러한 기회는 상실된 다고 밝혔다. 인력에 관한 사안은 사실상 경제 및 자 원을 개발하는 사안이다. 과거 많은 젊은 이들은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며 변동이 심 하다는 이유로 이 분야를 꺼려했지만 이제 는 달라질 전망이다. 프로젝트가 개발되는 과정에서 시설을 작동 및 유지할 수 있는 영구직 직원이 필요하게 될 것이며, 이 중 에서도 유지관리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 의 비율은 향후 20년에 걸쳐 1/4에서 3/4으 로 증가할 것이다. Oil Sands 운영이 마치 자동차 공장과도 같아질 것이고 숙련공들의 일자리는 보다 안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안정성이 더 많은 젊은이들을 일자리로 끌 어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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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1일 월요일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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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⑤ 고제순씨의 원주 흙집 ‘흙처럼 아쉬람’
어느날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 살 집은 내가 지어야지 새는 스스로 집을 짓는다. 벌도 개미도 거미도 스스로 집을 짓는다. 자연계의 모든 생물이 스스로 집을 지어 그 속에서 새끼를 낳아 기른다. 그런데 사람은? 가장 지능이 발달한 사람만이 제 집을 남에게 맡긴다면 이건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 아닌가.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던 고제순(52)은 문득 그렇게 자각했다. 그리고 인간인 자신도 몸담고 살 집을 스스로 지어봐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로부터 10년 후. 고제순 선생은 자신이 살 흙집을 직접 지은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흙집 짓기를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다. 일주일 만에 흙집짓기라는 책도 썼다. 글=김서령 칼럼니스트 psyche325@hanmail.net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철학 가르치다 ‘흙집학교’ 교장으로 “책 제목에 ‘배우는’이 생략됐어요. 일주일 만 에 다 지을 수는 없지만 일주일 만에 배울 수 는 있어요. 살림집을 제 손으로 짓는다는 건 단지 건축비용을 아끼자는 차원의 얘기가 아 닙니다. 집 짓기는 일종의 자기수양이에요. 이 론과 실천이 분리되지 않는 작업이고 정신노 동과 육체노동이 동시에 이루어져요. 무엇보 다 자기 삶에 뱃속으로부터 올라오는 자신감 을 주는 일입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에서 칼 포퍼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던 ‘먹물’ 고제순은 어 느 날 ‘머리와 입’으로만 살아오던 삶을 과감 하게 내려놓았다. 그리고 거미처럼, 새처럼, 벌 처럼 밥과 집과 몸을 스스로 짓고 돌보기로 했 다. 구체적으로 흙 속에 씨앗을 묻고 흙과 나 무를 이겨 바르고 나무 아래서 심호흡을 했다. 밥과 집과 몸, 우리 삶의 본질은 그것이다. 그 걸 직접 해결 못 하면 암만 호의호식하며 살아 도 허탕이라는 걸 뼈아프게 깨달은 것은 그의 학문이 철학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보금자리를 짓는 일에 땀과 정성을 바치는 게 아마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일일 겁니 다. 살림집을 직접 지으며 얻게 되는 기쁨을 건 축업자나 목수에게 뺏기는 것은 너무 억울 한 일이고요.”
그러나 제 손으로 집 짓는 일이 도시인에게 어디 가당키나 한가. 시간도 없고 땅도 없고 무엇보다 밥벌이할 직장은 어떡하고. “문제는 생각입니다. 생각에는 힘이 있어 요. 생각의 힘이 현실을 움직입니다. 생명이란 몸과 마음과 영혼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제 대로 기쁨을 얻을 수 있거든요. 어떻게 길러 지는 건지도 모를 음식을 먹고, 오염된 공간 속에서 정신 없이 바쁘게 살고, 몸이 아프면 곧장 약국과 병원으로 달려가는 삶이 제대로 된 삶인가요?” 이건 굉장히 차원 높은 얘기다. 몸을 쓰지 않는 정신 노동뿐인 삶은 필연적으로 불안과 불건강을 낳는다. 그걸 고제순 같은 예민한 이 들이 먼저 알아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선 각자가 됐다. 흡사 1급수에 사는 쉬리나 공기 가 오염되면 살지 못하는 반딧불이처럼! “삶의 세 가지 토대는 식(食)과 주(住)와 의 (醫)잖아요? 이런 삶의 바탕을 아무것도 스스 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무슨 박사(博士)입니까. 협사(俠士)지요, 협사! 수십 년간 제도교육을 받고 유학에 학위를 손에 쥐었지만 다 헛공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과감하게 인생을 전환한다. 삶의 근 본을, 밥과 집과 몸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 는 길을 궁리한다. 대안은 일단 시골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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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지으며 사는 삶이었다. 다행히 아내가 동의해줬다. “아내가 동의하지 않았다면 못했겠지요. 아내 지해진(52)은 제 길의 동지이고 친구입 니다.” 우선 자연농업을 공부해 먹을거리 자급자 족을 시작했고, 통나무 집과 전통가옥을 공부 하고 주말엔 온 가족이 함께 전통주택을 찾아 다니는 건축기행을 계속했다. “우리 전통가옥이란 한마디로 흙집이었어 요. 초가집·너와집·기와집이 지붕재료는 달라 도 전부 흙과 나무라는 자연소재로 지은 집이 란 걸 알게 됐지요.” 그리하여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회 촌마을에 130여㎡(40여 평)짜리 흙집을 짓고 들어온 것이 2000년이다. 원주의 아파트에서 내왕하며 짓느라 거의 3년이 걸렸다. 원형·피 라미드형·장방형이 에너지를 모으는데 좋은 구조란 걸 알아 거실 천장은 피라미드꼴로 만 들었다. “에너지가 좋아서 그런지 피라미드 천장 아 래 제비가 먼저 집을 짓더군요.”
곧이어 초등학교 4학년, 1학년의 딸아이들 은 이 마을 초등학교로 전학시켰다. “다들 아이 교육은 도시에서 해야 하는 줄 로 알지요? 저와 아내는 확신하는 게 있었어 요. 어린 시절을 자연 속에서 보내는 게 최고 의 교육이라는 확신!” 나는 십여 년 전 토지문화관에 두어 달 머 물렀다. 무료해지면 산책 삼아 천천히 윗마을 로 걸어 올라가곤 했는데 그때 산 속에 비닐 하우스를 치고 혼자 흙집을 짓던 사람이 지금 보니 고제순 선생이었다. 소나무 널빤지를 잘 라 보름 동안 혼자서 너와 지붕을 이었다고, 집을 짓는 기쁨이 지금껏 맛본 만족감 중 최 고라고 눈을 빛내던 이가 바로 그였다니! 거실에서 눈에 띄는 건 흙으로 만든 벽난로 인데 위쪽엔 물을 담은 옹기단지를 박아놨다. 물이 데워지면 겨울철 훌륭한 가습기 역할을 한단다. 벽난로에 장작을 넣으면 그 열이 안방 구들 침대를 달군다. 안방엔 바닥보다 60㎝ 높 인 구들을 놓아 침대처럼 쓴다니 탁월한 고안 이다. 구들을 놓을 때도 그냥 돌만 깔지 않고 군데군데 숯을 묻었다. 아랫목에서 맥반석이
비즈니스 새 소식
2 1 ‘흙처럼 아쉬람’의 안방. 방 한켠에 높이 60㎝ 황토 구들을 놓아 침대로 활용한 다. 거실 벽난로가 아궁이 역할을 한다. ‘침대’ 위에 놓인 장농은 아파트 생활을 할 때부터 사용했던 것인데, 다리를 자르니 높이가 꼭 맞았다. 2 거실 벽난로. 벽난 로에 불을 지피면 거실과 안방이 모두 따뜻해진다. 천장에는 인도 오르빌 공동체 에서 사온 그물 의자를 매달았다. 3 고제순 선생의 집 전경. 오른쪽 건물은 그가 꼬박 3년동안 지은 살림집이고, 왼쪽에 보이는 작은 집들은 흙집학교 실습을 하 1
며 지은 건물이다.
기초→구들→황토벽돌→서까래
고제순 선생에 따르면 집 짓기는 “종합예술이요, 종
그의 흙집학교 정규 교육은 7박8일 프로그램이다.
매달 열린다. 벌써 48기, 1000여 명이 교육을 마쳤다.
축주들을 위한 ‘특강반’(2박3일)도 매달 진행한다.
합학문”이다. 손수 짓는 집 짓기 과정을 통해 문제해
15~20명의 교육생이 일주일 동안 숙식을 같이하며
49기 교육은 11일부터 프랑스 남부 발랑스에서 진행된
교육비는 각각 15만, 30만원이다.
7박8일 교육 1000명이 다녀갔다
결 능력과 창의력이 길러지고, 노동의 즐거움과 성취
그의 지도에 따라 10㎡(3평) 내외의 흙집을 직접 짓
다. 재불화가 방혜자 선생의 초청으로 성사된 강좌다.
흙집학교 곳곳에는 그동안 실습생들이 지어놓고
감을 체험하면서 삶에 자신감이 생긴다.
는다. 기초를 닦은 뒤 구들을 깔고, 황토벽돌을 쌓고,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 프랑스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간 흙집이 즐비하다. 간혹 실습한 흙집을 해체해 교
그 세계에 더 많은 사람이 눈을 떴으면 하는 바람
기둥을 세우고, 서까래를 걸고, 너와를 얹는 등의 과
“지난해 7월엔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서 흙집짓기
육생 중 원하는 사람에게 재료비만 받고 팔기도 하지
으로 그는 2004년 ‘흙집학교’를 시작했다. 누구나 손
정이다. 자연스레 전기대패·톱·절단기 등의 장비 다
교육을 했어요. 전통 구들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만, 여전히 25채나 남아 있다. 그는 이제 이 흙집들의
수 자신의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손쉬운
루는 법도 익히게 된다. 그는 “집은 크나 작으나 짓는
대단했죠. 실습하며 지어놓고 온 18㎡(5.5평) 원형
활용방안도 고민 중이다. “흙집이 아토피와 기관지
공법을 알려주겠다는 의도에서다. 강원도 원주시 흥
과정과 이치는 동일하다”며 “작은 흙집을 지을 수 있
흙집이 지역 명소가 됐다네요.”
천식, 만성피로증후군 등에 좋은데 휴양시설로 이용
업면 회촌마을 백운산 자락에 자리잡은 그의 집이
으면 큰 흙집도 지을 수 있다”고 했다.
정규반 교육비는 65만원. 구들 놓는 법만 가르치
해도 좋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학교가 됐고, 그에겐 ‘교장’ 직함이 생겼다.
정규반 과정은 장마철(7월)과 겨울(11~2월)을 빼고
는 1박2일짜리 ‘구들반’과 흙집을 위탁 시공하는 건
고제순씨가 운영하는 ‘흙집학교’
제14453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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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밴쿠버 명상원(EQ Meditation Society) - <[회원모 집] 명상강좌 안내> 밴쿠버 명상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3기 회원을 모집합 니다. 현실을 바로 보며 심심단련으로 건강한 행복을 같 이 나눌 도반 들을 기다립니다. 매주 일요일,오전 11시 ~ 오후 3시 (명상) 자세한 문의 는 직접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청문의T. 604.464.3126 C.778-999-6706 E-mail: tarama52@naver.com #2629 Panorama Drive. Coquitlam B.C http://cafe.daum.net/EQMS ◆한인문화의 날 부스 대여 약 15,000명(추산)의 잠재고객들에게 기업 및 단체를 홍 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일시: 2011년 8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장소: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공원 대여료: 비영리단체 $300 / 영리단체 $500(규격은 10’ ⅹ10’이며 전기 시설 포함) 문의: 604-435-7913/604-838-1329(부스 대여 담당) ◆하나로 텔레콤 - <050 전화서비스 무료제공 (한국, 캐 나다, 미국)> 하나로 텔레콤에서는 6월부터 밴쿠버 교민들에게 050 전화서비스를 무료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즘 타사에서 사 용하는 것과 같은 인터넷전화가 아니며 한국에서 캐나 다나 미국의 가족, 친척, 친구 등에게 전화할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며 국제전화요금이 전혀없는것이 특징 입니다. 즉 한국에서의 시내전화요금만으로 캐나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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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요금부담없이 자유로이 국제전화를 즐기실 수 있으며, 가입신청은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받습니다. 신청자격은 캐나다나 미국 거주자로서 신원이 확실한 분 이시면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www.hanarotelecom.ca ◆풀무원 <“아빠가 만들어도 맛있는 냉면 2종(물/비빔) 출시”> ㈜ 풀무원은 소가족 중심의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40초 간편조 리 냉면인 “ 아빠가 만들어 도 맛있는 물냉면,비빔냉면” 2종을 출시한다. 제품특징은 무, 오이가 들어 있어 별도 준비가 필요 없으며, 메밀과 도토리를 넣어 더욱 쫄깃하고, 구수한 생냉면이 특징이 다. 내가족의 바른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풀무원의 3무 (無) 원칙데로 합성보존료,합성착색료,합성착향료를 사 용하지 않았으며, 면과 농축스프, 매콤양념장, 건더기(무, 오이)가 들어 있고, 물양을 조정가능토록 설계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더욱 새로와진 깔끔하고 개운한 맛, 시원 한 맛이 일품이다. 수입: 캐나다서부총판(선진식품:604-468-0456) ◆노스로드 한남2층 한국 옷집 오픈 노스로드 한남2층 빠리아저씨 빵집 옆옆 219호에 한국 옷집을 오픈하였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랍 니다. . 장 소 : 노스로드 한남2층 빠리아저씨 빵집 옆옆 219호
4 살림집 옆에 지어놓은 20㎡(6평) 크기의 원형 황토흙집 내부. 고제순 선생이 사랑방 겸 명상의 장소로 사용 하는 곳이다. 방바닥에 옻 염색을 한 삼베로 도배를 한 게 이색적이다. 5 원형 흙집 아궁이. 옹기 두 개를 얹 어 장식을 했다. 6 고 선생 부부가 집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학파 박사인 고 선생이 귀농을 결심 했을 때 유일하게 반대하지 않은 사람이 바로 고 선생의 부인, 지해진 여사다.
달궈지는 10㎡짜리 황토 찜질방은 이동도 가 능하도록 개발했고 장판엔 종이 대신 옻 염색 한 삼베를 발랐다. “흙속의 생명들이 우리에게 에너지 나눠주죠” 그의 호는 ‘여토(如土)’, 즉 ‘흙처럼’이다. 집 이 름도 ‘흙처럼 아쉬람’이라고 지었다. 아쉬람은 명상을 위한 작은 집 정도의 뜻인데 흙을 이 겨 집을 짓는 일도, 거기 깃들어 사는 일도, 자 기수행의 일종이라는 의미가 읽힌다. “도대체 흙이 뭐가 그렇게 좋아요?” 그의 얼굴에 돌연 밝은 기운이 감돈다. 어쩌면 고제 순은 그 말에 대답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 난 사람 같다. “흙은 생명 그 자체입니다. 흙 1㎏ 안에는 4000억의 일반균류와 500억의 박테리아들과
7000억의 방사성 균류가 깃들어 삽니다. 왜 살 까요? 살기 좋으니까 살겠지요? 그 생명들이 우리에게 생명 에너지를 나눠줍니다. 보도블 록을 한번 보세요. 보도블록엔 풀이 안 나도 그 사이에 조금 끼인 흙에는 풀이 돋고 때로는 꽃도 피잖아요? 콘크리트가 생명을 죽이기 때 문입니다. 시멘트를 덮어쓰고 사는 생명은 지 구상에 인간이 유일해요. 우매하고 우둔하지 요. 그걸 뻔히 알면서 제가 어떻게 흙집을 예 찬하지 않고 배기겠습니까.” 그는 아파트도 흙으로 지을 수 있다고 했다. “H빔 세우고 벽에 흙 바르면 안 될 게 뭡니까.“ ‘흙처럼 아쉬람’ 홈페이지(www.mudashram. com)에 접속하면 자신의 깨달음을 이웃과 나 누며 생명문화운동에 맹렬 정진 중인 그를 만 날 수 있다.
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취급품목 : 한국산 여성의류, 신발, 악세서리 등 오픈시간 : 월-금 10:30 - 05:30 전화번호 : 604-568-5322 ◆토담- - <건강하게 시원한 여름나기-새로운 런치메뉴 개시-(토담 면면 면사랑)> 건강한 음식을 행복하게 먹는 곳, 토담에서 새롭게 점심 메뉴를 준 비했습니다.오셔서 행복하게 즐 기세요~ ~ ① 깊은맛 해물 칼국수 ②직접뽑은 물냉면,비빔냉면 ③영양만점 콩국수 ④고향의맛 매콤한 모밀쟁반국수 전화: 604-939-5515 주소: #250 - 329 North Road. Coquitlam BC V3K 3V8 코퀴틀람 한아름마트 몰 위치 (구 뱃고동) ◆까꼬뽀꼬미용실 - <장소 이전 안내> 오랫동안 교민들에게 사랑 을 받아온 써리의 까꼬뽀 꼬 미용실이 새로 장소를 이전하여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장소에서 교민들에게 봉사한다. 새주소: 10345 146 St Surrey, BC V3R 1M2 (104ave 와 146st 수퍼스토어옆) 전화번호: 604-583-4548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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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판 제144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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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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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in Maple Ridge, BC Position: SUSHI COOK Qualification: - 3+ yrs. sushi/sashimi exp. with knowledge of food -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18.75/hour (40 hours a week) Main Responsibility: - make various sushi and handle sashimi. - ensure qualify of food meets standard. Resume: - E-mail: sushiplus3110@gmail.com
Abbotsford Bottle Depot Ltd. in Abbotsford Seeks a Bottle Depot Manag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2~3 yrs of related exp. required. Computer skills are asset. $23~26/hr,40hrs/wk Proficiency in English/Korean Language is asset. Email: bottledep@yahoo.ca Tel: 604-853-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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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Time, 37.50 hrs per week. Minimum 5 years previous management experience. College diploma or University degree is an asset. Fluent Bilingual (Korean and English) is required. Must be flexible for shifts, long irregular hours, show enthusiasm and have high energy levels. Strong Computer skill is an asset. Maximize overall Super 8 Motel performance by providing strong leadership to develop policies and procedures for the operation of the department. Strive to advance his /her knowledge, skills and consistently develop and maintain strong customer relationship, and negotiate with suppliers of materials and supplies. Ensure Motel operates with budget and oversee the installation, maintenance and repair including equipment and machinery. Resolve customer complaints. $15.50 per hour. 2 weeks paid holidays. Work location: 1700 West Victoria Rd. Revelstoke, BC If you are interested in this opportunity please send your resume to gm@super8revelstoke.com or the above address. No apply in person or phone calls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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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time KOREAN AND/OR KOREAN STYLE JAPANESE COOK, min 3yrs relevant work exp, Supervise kitchen operation, develop menu. Supervise/train staff. $18-20/hr, paid vacation, Korean asset,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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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 ë &#x152;í&#x160;¸ / í&#x2122;&#x2C6;ě&#x160;¤í&#x2026;&#x152;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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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983 ě&#x153; 댏ě &#x2C6;ë&#x2039;¨ę¸°ě&#x2C6; ě§ (Glass Machine Operator) ę¸&#x2030;ě&#x2014;Ź: $13-$15/hr ě&#x17E;Ľě&#x2020;&#x152;: Burnaby ě§&#x20AC;ě&#x203A;?ě&#x17E;?겊: ě&#x2039; 체깴ę°&#x2022;, ę˛˝ë Ľě&#x17E;? ě&#x2DC; ě&#x2013;´: ě¤&#x2018;ę¸&#x2030;ě?´ě&#x192; ꡟ돴쥰깴: Full Time
#V 984 í&#x152;?매ę´&#x20AC;ëŚŹě§ (Sales Manager) ę¸&#x2030;ě&#x2014;Ź: ě&#x2014;°ë´&#x2030;ě &#x153;/í&#x2DC;&#x2018;ě&#x192; ę°&#x20AC;ë&#x160;Ľ ě&#x17E;Ľě&#x2020;&#x152;: Vancouver ě§&#x20AC;ě&#x203A;?ě&#x17E;?겊: 1-3ë&#x2026;&#x201E; ę˛˝ë Ľě&#x17E;? ě&#x2DC; ě&#x2013;´: ęł ę¸&#x2030; ꡟ돴쥰깴: Full Time
#V 988 ë&#x201D;&#x201D;ě&#x2030;Źě&#x203A;&#x152;ě&#x2026;&#x201D; ( Dishwasher, Casino) ę¸&#x2030;ě&#x2014;Ź: $10.97-$13.14/hr ě&#x17E;Ľě&#x2020;&#x152;: Burnaby ě§&#x20AC;ě&#x203A;?ě&#x17E;?겊: ę˛˝ë Ľě&#x17E;?/ě&#x2039;?í&#x2019;&#x2C6;ě&#x153;&#x201E;ě&#x192;?ě&#x17E;?겊ěŚ?ě&#x2020;&#x152;ě§&#x20AC;ě&#x17E;? ě&#x2DC; ě&#x2013;´: ě¤&#x2018;ę¸&#x2030;ě?´ě&#x192; ꡟ돴쥰깴: Part Time(On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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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쥰ě?´ě&#x160;¤ 댏)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ě&#x2020;&#x152;í&#x201D;źě&#x2022;&#x201E;)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쥰ě?´ě&#x160;¤ 댏)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ě&#x2020;&#x152;í&#x201D;źě&#x2022;&#x201E;)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쥰ě?´ě&#x160;¤ 댏)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ě&#x2020;&#x152;í&#x201D;źě&#x2022;&#x201E;)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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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0일 수요일
E14
B9
2011년 7월 12일 화요일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324> 금융위와 금감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올 들어 저축은행 부실사태부터 불법로비까지, 언론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두 기관입니 다. 이름이 비슷한 데다 같은 건물(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빌딩)을 쓰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선지 두 곳의 차이를 잘 모 르겠다는 분이 많더군요. 하지만 금융위와 금감원은 법적 지위와 역할이 엄연히 다릅니다. 두 기관의 탄생 배경과 감독 체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을 통해 금융위와 금감원의 차이를 알아봅니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과 www.opentory.com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금감원은 금융사 감독·제재 금융위는 정책수립 권한까지 있지요 통합 감독기구의 탄생 “금융감독 기구를 통합한다. 국무총리 직속의 금융감 독위원회를 설치하고, 은행·보험·증권감독원을 통합한 금융감독원을 만든다.” 1997년 6월 정부·금융계·학계 위원 31명으로 구성된 금융개혁위원회(금개위)가 이러한 내용의 ‘금융개혁안 최종보고서’를 냈다. 한국판 ‘금융 빅뱅’을 알리는 신 호탄이었다. 당시 금융감독 업무는 4개 기관(은행감독원·증권 감독원·보험감독원·신용관리기금)으로 나뉘어 있었 다. 은행감독원은 한국은행 소속이었고 증권·보험감 독원과 신용관리기금은 재정경제원의 위임을 받아 각 업권의 검사권을 가졌다. 이를 다 떼어내 하나로 합친 다는 게 금개위가 만든 개혁안의 골자였다. 업권 간 장 벽이 허물어지는 겸업화 추세에 대응하자는 취지였다. ‘관치’를 막고 금융감독을 보다 투명화하게 해야 한 다는 필요성도 반영됐다. 그동안 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던 신탁·연금 등 업무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조직도 필요했다. 정부의 금융개혁방안은 강한 반발에 부닥쳤다. 감 독권을 잃게 된 한은의 반발이 가장 컸다. 보험·증권 감독원 직원들도 집단 반발 조짐을 보였다. 정치권까 지 통합감독기구 설립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입법작 업은 진통을 겪었다. 금감위를 총리실 산하에 둘지, 금 감원 직원 신분을 어떻게 할지도 논란거리였다. 당시 는 외환위기가 현실화되면서 금융개혁의 필요성이 컸 던 때다. 하지만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싸움으로 금융 개혁 법안 통과는 지지부진했다. 결국 법안은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신청한 뒤인 97년 12 월 31일 통과됐다. 다음 해 4월 금융감독위원회가 총리실 산하에 먼저 설치됐다. 금융회사에 대한 통합 감독권을 가진 새로 운 행정기관이었다. 99년 1월엔 금감위 산하에 금융감 독원이 설립됐다. 금감원은 금감위의 손발이 되는 집 행기관이다. 법적으로 정부에서 독립된 무자본 특수법 인이어서 금감원 직원은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이다. 예 산도 세금 대신 금융회사들이 내는 분담금으로 충당 한다. 금융 감독이라는 공적인 일을 하지만, 신분은 정 부기관이 아닌 일종의 ‘반관 반민’ 조직이다. 금감위과 금감원의 수장은 한 사람이 맡았다. 첫 금감위원장 겸 금감원장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였다. 금감위, 금융위로 업그레이드 금융감독위원회는 금융회사 감독을 총괄하는 권한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금융 관련 정책이나 법률 제·개정 권한은 모두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에 있었다. 정책과 감독이 분리돼 있다 보니 시장에 엇갈린 신호를 주고,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세 기관 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보니 민첩한 대응도 어려웠다. 금융시장에선 세 시어머니(재경부·금감위·금감원) 눈 치를 봐야 한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2008년 초 출범한 현 정부는 금감위가 출범한 지 10 년 만에 금융감독 체계에 대한 수술에 나섰다. 금감위 가 맡고 있던 금융감독 기능과 재정경제부의 금융정 책 기능을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재정경제부와 기획 예산처를 합쳐 기획재정부를 만들고, 대신 금융은 떼 어내 금융위원회를 만드는 조직개편이 있었다. 이는 재정부의 권한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생기는 부작용을 막자는 취지도 있었다. 과거 금감위와 달리 금융위원 회는 금융관련 법령 제·개정 권한을 갖게 됐다. 금감 위가 금감원에 위임했던 규정과 세칙 제·개정권 역시 금융위로 넘어갔다. 금감원에 대한 지도·감독권, 금감 원 조직·예산 승인권도 가졌다. 여기에 재경부 산하기 관이던 산업은행·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 금 등에 대한 지휘권도 확보했다. 금융에 대한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된 것이다. 다만 국제금융은 여전히 재정 부가 맡았다. 금융위원회 출범을 껄끄러워한 곳은 금감원이었다. 당시 금감원 쪽에선 ‘관치금융의 부활’이라며 금융위 에 정책과 감독 기능을 모두 주는 것에 반대했다. 금융 감독의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를 두고 마찰이 벌어진 것 이다. 금감원 노조가 국회 앞 시위까지 벌인 끝에 간신 히 금융위가 출범할 수 있었다. 2008년 3월 금융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금융위와 금 감원의 수장은 분리됐다. 첫 금융위원장에 민간 출신 제14454호 40판
1998년 4월 1일 서울 옛 증권감독원 입구에서 열린 금융감독위원
현행 금융감독 시스템
회 현판식에서 당시 총리서리였던 김종필(왼쪽에서 셋째)씨와 금융 감독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이헌재씨가 악수하고 있다.
재의 요구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자료 협조 관리 감독
지도감독 예산 승인
자료 제출 보고
정보 공유
정보 공유
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 공동검사 요구
공동검사 요청 감독 검사
출자 등 자금 지원
금융회사 자료: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2008년 3월 3일
출범 시기
1999년 1월 2일
재정경제부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 기능을 통합해 설립
설립 경위
종전의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을 통합해 설립
정부 조직, 국무총리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
법적 지위
정부로부터 독립된 무자본 특수법인, 공법인
김석동 금융위원장
수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금융정책의 수립 -금융기관 감독, 관련 규정 제·개정 -금융회사 설립, 합병, 영업 양·수도 등과 관련된 인허가 -증권·선물시장의 관리감독 -금융감독원에 대한 지도감독
주요기능
-금융회사 검사와 제재 -금융회사 감독, 증권 불공정거래 조사, 회계감리 -금융위원회 업무 지원
1조5556억원, 세금으로 조달
2011년 예산
2632억원, 감독분담금·증권발행 분담금으로 조달
1관 3국 1대변인 15과 3팀 231명
행정조직과 인원
33개 부서, 4개 지원, 4개 해외사무소, 1586명
인 전광우 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금융위는 한때 서울 서초동 옛 기획예산처 청사에 둥지를 틀어 금감원과의 동거생활을 잠시 끝내기도 했 다. 두 기관의 수장이 분리되면서 더 이상 같은 건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기획예산처가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서초동 청사를 금융위가 채운 것이 다. 하지만 1년 만에 다시 여의도 금감원 청사로 옮겨왔 다. 크고 작은 민원 해결을 위해 서초동 금융위와 여의 도 금감원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컸기 때문 이다. 떨어져 있다 보니 금융감독 업무를 두고 두 기관 의 손발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많았다.
끊이지 않는 감독체계 개편 논란 공무원 조직인 금융위와 민간 특수법인 금감원으로 나뉜 금융감독기구에 대해서는 출범 이후부터 논란이 적지 않았다. 두 곳으로 감독권이 분산되면서 비효율 이 크다는 지적이었다. 실제 두 기관은 여러 가지 부분 에서 티격태격하며 갈등을 보여왔다. 이 때문에 ‘한 지 붕 두 가족’이란 평가가 나왔다. 일부에선 둘을 통합해야 한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또 통합하진 않더라도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 한 사람이 맡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두 기관이 나뉘어 있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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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는 비효율을 인정하면서도 통합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 갈린다. 둘로 나누든, 하나로 합치든 어느 제도도 완벽 할 순 없기 때문이다. 특히 두 기관을 합쳐 금융위처럼 ‘공무원 조직’으로 만들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문성 과 독립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다. 일단 정부 조직 에 들어가면 공무원 직급에 따른 연봉을 줘야 하는데, 그래서는 금융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것 이다. 특히 가뜩이나 정치바람의 영향이 적지 않은 상 황에서 금감원의 독립성이 더 흔들릴 수 있다. 그렇다 고 행정적으로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는 이들 기관을 완전히 민간에 맡기기도 어렵다. 은행·증권·보험 등으로 나뉘어 있던 감독조직을 통 합한 것에 대해서는 그대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권한이 집중된 만큼 위기에 빠르고 일사불란하게 대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드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큰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것도 통합 감독체계를 가졌 기 때문이라고 본다. 다만 금융위원회와 재정부 간의 업무는 좀 더 조정 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는 대체로 의견이 모인다. 현재 국내금융은 금융위원회, 국제금융은 재정부로 나뉘 어 있는데 이 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위기와 같은 글로벌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는 국제금융과 국내금융을 한 기관이 맞는 게 낫다 는 논리다. 금감원에 집중된 검사권을 한국은행과 나누는 문제 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현재 한국은행은 금감원에 금융회사 공동검사를 요구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한 은법 개정을 통해 필요할 경우 한은이 단독으로 검사 할 수 있는 권한까지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거시 건 전성 감독을 위해 한은이 감독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논리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영국이 통합감독기관인 금융감독청(FSA)을 없애고 잉글랜드은행으로 기능 을 이관한 것도 이러한 이유였다. 올 초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금감원 직원들의 비리 행태가 알려지면서 금감원 개혁은 사회적 이슈가 됐다. 총리실 산하에 ‘금융감독 혁신’ 태스크포스(TF)도 구 성됐다. 금융위와 금감원·한국은행을 포함한 금융감 독체계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 뤄질지 주목됐다. 하지만 당초 6월 말 내기로 했던 쇄신안은 아직 나오 지 않고 있다. 정부는 TF 시한을 2개월 연장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TF 민간위원이 사퇴하는 등 정부와 민간 위원 간 갈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금감원의 소 비자보호 업무를 따로 떼어 금융소비자보호원을 별도 로 설치할지를 두고 대립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