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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471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이제 물건 사러 국경 건너 가지 마세요’
카다피 사망, 다음은 누구? 손에 ‘황금권총’ 들고 “제발 쏘지마” 애걸 민중봉기와 뒤이은 내전으로 쫓겨나 도피 중이던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 다피가 20일 고향 시르테에서 최후를 맞 이했다. 이날 과도정부군은 카다피군의 최후 거 점인 시르테를 완전히 장악했으며 42년간 철권을 휘두른 카다피의 사망으로 8개월여 에 걸친 리비아 내전은 사실상 종식됐다. 고향 시르테에서 땅굴에 숨어 있다 발 각된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Muammar Qaddafi•69)는 시민군과 맞닥 뜨리자 먼저 목숨부터 구걸했다. 카다피는 총구를 들이대는 시민군에 애원하듯 “제 발 쏘지 마. 쏘지 마”라고 소리를 질렀다. 42년 철권통치 독재자의 위엄 따위는 없 었다. 시민군은 생포 직전 카다피가 갖고 있던 황금권총을 빼앗아 무장해제시킨 뒤 그를 체포했다. 로이터통신 등이 리비아 과 도국가위원회(NTC) 소식통을 인용해 보 도한 카다피의 체포 순간이다. 현장에 있던 시민군 병사들은 “체포 직
후 카다피는 이미 머리와 다리에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체포된 뒤 처음으로 공개된 그의 사진은 얼굴과 온몸에 피를 흠뻑 뒤집어쓴 비참한 모습이었다. 그런 그의 모습을 주변에 있던 시민군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전 세계 에 공개했다. CNN은 “시민군이 카다피를 트럭에 싣 기 위해 길바닥에서 질질 끌고 가다 바닥 에 눕혔다. 그 뒤 웃옷을 벗기고 그의 머 리를 발로 짓밟았다”며 “카다피는 이내 눈 동자가 풀리고 의식을 잃었다”고 당시 상 황을 묘사했다. 또 “한 시민군 병사는 쓰러져 있는 카다 피의 얼굴에 신발을 던지기도 했다”고 덧 붙였다. 얼굴에 신발을 던지는 것은 아랍권 에선 중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여진다. 로이터통신 등 일부 외신은 이 과정에서 이미 치명상을 입은 카다피가 사망한 것으 로 추정했다. 하지만 카다피가 어떤 상황 에서 머리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됐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AP통 신 등은 “카다피가 발각되기 전에 이미 나 토군의 공습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가 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카다피가 무기를 가지고 있었던 만큼 체포 과정에서 저항을 하다 총격당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 카다피가 발각될 위험을 감수하고 은 신처를 빠져나와 이동을 감행한 이유도 정 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신들은 “그가 공습으로 이미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이동 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거나 시르테가 이날 시민군의 손에 넘어간 만큼 또 다른 은신 처로 옮길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을 것”이 라고 분석했다. NTC 측은 “카다피의 사망을 확인한 이 후 그의 시신을 모처로 옮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카다피의 시신이 미스라타의 이슬람사원 또는 상업센 터에 보관돼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6면> 최익재이현택 기자
캐나다와 미국의 제품 가격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애플사 는 얼마 전 노트북을 새로 출시하면서 캐나다와 미국 시장 의 판촉 가격을 동일하게 책정했다. 이는 최근 양국 사이의 물가 간격이 현저히 줄어 들고 있는 증거 중 하나라고 파이 낸셜 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지난 4월까지 양국의 상품 가격차는 뚜렷했다. 지난 3년 동안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보다 더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 구하고 캐나다 사람들은 국경 너머 보다 더 비싼 가격에 물 건을 사야 했다. 20일 현재 캐나다1달러는 미국 달러로98.43 센트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는 사실상 동등한 교환 가치 를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소비자들은 더 많 은 부담을 져야 했다.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도 이 같은 캐나다 소비자의 불만을 인정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19일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미-캐 나다 국경 간의 물가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히며 강한 캐나다 달러의 혜택은 소비자에게 돌 아 가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했다”고 시인했다. 이제 정말 미국과 대등한 물가 수준이 된 것일까? 유감스럽 지만 아직은 아니다. 애플 사의 다른 제품들은 캐나다에서 여전히 미국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하지만 자동 차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서 그 차이가 줄어 들고 있는 것 은 사실이다. 경제 침체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고급 차 가격은 캐나다보다 16%나 쌌다. 그 차이는 이제 점점 좁 혀지고 있다. 2년 전 13%에서 최근엔 10%로 좁혀졌다. 그래 도 10%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캐나다 소비자 연맹(CAC)은 양국 간 제품 가격 차이가 줄 어드는 속도에 별로 만족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오타와의 지 지자 그룹은 최근 애플사의 변화를 긍정적 신호로 받아 들 이고 있다. 브루스 그랜 CAC 회장은 “언젠가 그 차이가 현 성일만 기자 실화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B.C 선박회사 80억 달러 ‘대박’ B.C주에 4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전망이다. 캐나다 정부는 21척의 군사용 배를 건축하 기 위해 총 410억 달러의 대형 국방 프로젝 트를 발주했다. 할리팩스에 위치한 어빙 조 선이 그 중 330억 달러의 주문을 받아 갔고 나머지는 시스판 마린에게 돌아 갔다. 시스판은 21척 중 군함을 제외한7척의 배 를 건조하게 된다. 여기에는 대형 쇄빙선 한 척과 두 척의 해군 보조함, 세 척의 어선, 그 리고 한 척의 해양 연구함이 포함되어 있다. 도합 410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다. 노스밴쿠버에 위치한 조선회사 시스판 마린 이 80억달러의 수주를 올렸다. 이로 인해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A2 날씨/만평/오피니언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중앙시평]
한국판‘분노의 포도’ 정신과 의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우리나라의 우 울증 유병률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높다고 한 다.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는 기록을 남기고 싶 지 않아 하는 문화적 특성상 진료가 필요함에도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의 숫자를 감안할 경우 실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수는 공식통계 보다 최소 두 배 이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사회문화적 전통의 관점에 서 볼 때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우울증이 높을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 우울증의 주요인 중 하나가 사회적 고립이라는 측면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다양한 인적 네 트워크가 거미줄처럼 구축돼 있어 적어도 표면 상으로는 사회적 고립의 여지가 거의 없기 때 문이라는 것이다. 실제 우리는 향우회·동호회·동기회·동창회· 화수회부터 부녀회·노인회에 이르기까지 온갖 인연을 매개로 거미줄 같은 인간관계를 가지 고 있고, 어지간한 사람들은 이런 모임으로 인 해 사생활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대인관계 가 활발한 나라다. 그 때문에 개인주의가 강한 서구나 과거 공산권처럼 폐쇄적인 사회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가 장 많다는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기 도 한 것이다. 사회학자들은 이에 대해 ‘과도한 경쟁사회’가 그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는 중·고등학 교부터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경쟁에 내몰 리기 시작하고, 이후에는 취업전쟁, 취업 후에 는 승진과 생존을 위한 투쟁이라는 ‘경쟁의 바 다’에 내몰려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모두
나의 경쟁상대라는 잠재적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 이런 치열한 경쟁사회에서는 아무도 타 인에게 쉽게 마음을 열 수가 없게 된다. 서로가 경쟁자란 인식이 작동하는 상황에서 누군가에 게 자신의 고통이나 어려움을 드러낸다는 것은 곧 나의 약점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겉으로 는 친구나 동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항상 경계해야 하는 잠재적 경쟁자로 살아가는 분열적인 문화는 모두의 마음을 닫게 만든다. 또 이런 고립이 지속되면 그것은 결국 부정 적인 문화로 굳어져 나중에는 부부간이나 심지 어 부모·자식조차 진심을 숨기고 고통을 감추 는 상황을 만들게 되고, 그 결과 자기 스스로 를 절해고도의 섬에 유폐시키게 되는 것이다. 경쟁을 당연시하는 문화가 가져다준 부정적 유 산인 셈이다. 굳이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이런 경쟁상황이 지속되면 국가사회의 건강성을 해치게 된다. 사 회 속의 개인이 서로 마음의 문을 닫고 등을 돌 리게 되면 사회가 각박해지고 점점 더 거칠어 지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넷 공간을 들여다보면 타인을 향해 던지는 증오의 도끼가 신랄하다 못해 악랄한 경우가 많고, 온갖 가공의 루머와 음해들로 얼룩져 있다. 거기에 지금처럼 선거 나 정치의 계절이라도 닥치게 되면 차마 눈뜨 고 볼 수 없는 목불인견의 상황까지 펼쳐진다. 결국 해법은 결과중심주의에서 비롯된 경쟁 사회를 과정중심적 사회로 전환하는 것이다. 하 지만 이런 전환은 아래에서부터의 변화로 이루 기는 불가능하다.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박경철 시골의사
수단이 좋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압도적 내신 을 쌓아야 가능한 환경에서 선행학습을 포기하 고 전인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부모가 나올 수 없고,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스펙을 쌓아야 대 기업에 입사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기업에 입사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구조 속에서 스펙 경쟁을 포기하는 대학생이 나올 리 없다. 마찬가지로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의 목표가 바뀌지 않는 한 다양한 사회적 인재를 기업이 고용할 리가 없고,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효율성이 높은 수출대기업을 집 중 지원하고, 시장 독점과 과점을 방치하는 상 황에서 대기업 대신 중소기업에 자신의 미래를 의탁할 청년이 나올 리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 문제는 국가→기업→대학→가정의 순으로 풀어야 할 문제다. 국가의 성과를 재는 기준을 국내총생산(GDP) 대신 국민의 행복도 를 반영할 수 있는 지표로 바꾸고, 기업에 대 한 감세나 세액공제 등의 지원은 투자나 고용 의 기여도에 따라 평가되고 달라져야 한다. 이 렇게 고용기회를 만드는 상층부의 변화가 시작 되어야만 교육현장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 경쟁 이 완화되고 성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문화 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이런 문 제를 도외시하고 지금과 같은 살벌한 경쟁체제, 승자독식의 사회를 계속 이어간다면 우울증과 자살률 세계 1위를 넘어 대중의 거대한 체념과 분노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1등이 아니어 도 기회가 있다는 꿈과 희망, 그리고 위로와 격 려 바로 그것이다.
날씨
오늘(금) 12/11
분수대
추첨으로 의원 뽑아 시민의회 구성해서 민주주의 위기 돌파? 비
한 가지 일을 27년쯤 하다 보면 아무리 둔해도 조금은 문리가 트이나 보다. 간혹 몇 주 혹은 몇 달 뒤 신문에 날 기사가 미리 보이니 말이다. 어 제도 점심을 먹고 나른해져 잠시 눈을 붙였는데 2개월 후 뉴욕타임스(NYT)에 실릴 기사가 환 영처럼 어른거렸다. NYT의 백악관 출입기자가 쓴 ‘오바마의 도박:아테네로 돌아가나(Obama’s bet:Back to Athens?)’란 제목이 달린 2011년 12월 21일자 1면 머리기사였다. [워싱턴=NYT 마크 랜들러] 넉 달째 접어든 전국적인 ‘반(反)월가(街)’ 시위가 갈수록 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시민 의회(Citizen Legislature)’ 구성을 제안했다. 그 는 20일 전국에 생중계된 대국민 담화에서 전 국 50개 주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로 의회를 구성, 연방 하원을 대체하는 정치 개혁 안을 민심 수습책으로 제시했다. 오바마는 “미 국이 당면한 위기의 본질은 민주주의의 위기”
라고 강조하고, “의회가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 지 못하고 있는 것이 위기의 근원”이라고 주장 했다. 그는 “월가의 탐욕을 규제하고 잘못을 바 로잡아야 할 의회가 당리당략과 이익집단에 사 로잡혀 ‘무능(doing-nothing) 국회’로 전락했 다”고 비판했다. 오바마는 “과학의 발전으로 전체 유권자를 정확하게 대표할 표본집단 추출이 가능해졌다” 며 “성(性)·인종·연령·지역·직업·소득·정치색·종 교 등 인구통계학적 다양성을 반영하는 500명 규모의 ‘축소판 미국’을 만들어 의회 기능을 대 신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가 추첨제를 통해 민주주의의 꽃을 피웠 고, 배심원 제도에서 보듯 사법부에서는 이미 추첨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며 “정치는 엘 리트가 하는 것이라는 통념은 거짓으로 판명된 환상”이라고 말했다. 시위대는 오바마를 ‘미국의 솔론’이라고 부르
며 즉각적인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정 치권은 대의제를 부정하는 초헌법적이고, 위헌 적인 제안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익명을 요구한 공화당 의원은 “대통령은 의회를 탓하기 전에 자신의 정치력 부족을 탓해야 한다”며 “시위대 를 홍위병으로 앞세워 혁명을 하겠다는 발상” 이라고 비난했다. 시위대는 “당파주의와 금권정 치를 극복하지 못하면 월가의 개혁과 불평등 해 소는 불가능하다”며 정치 개혁을 요구해 왔다. 미 하원은 부유한 백인 남성이 의석의 80% 이 상을 차지하고 있고, 전체 의원의 40% 이상이 변호사 출신이다. 월가는 최근 10년간 약 50억 달러를 정치권에 후원금으로 제공했다. *미국의 시민운동가인 어니스트 칼렌바크와 마이클 필립스가 쓴 『추첨 민주주의』를 읽다 깜빡 졸았다. 내가 꿈을 꾼 것인지 두 사람이 꿈을 꾼 것인지 헷갈린다. 배명복 논설위원·순회특파원
[박용석 만평]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14/10
12/7
11/4
캐나다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UBC 방문학자 우찬제 인터뷰]
“인간적인 소통은 진정한 교감이 이뤄질때 가능한 것입니다” “영혼의 눈으로 보아야 소통가능”
우찬제 서강대 문학부교수
“소통은 우리 시대의 주요 화두 중 의 하나입니다. 세계의 그물망인 인 터넷을 통해 지구촌 전체가 실시간 으로 빠르게 소통 가능하다고 운위
되는 세상이지만 실질적인 소통의 양상은 뒷걸음질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찬제(서강대 문학부/비평가)교수
는 인간적인 소통은 ‘영혼의 눈으로 교감’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제가 이번 컬럼(B1면)의 주제를 ‘ 소통의 진실’과 ‘영혼의 눈’으로 정 한 이유는 바로 인간적인 소통이 무 엇인지 이야기 하기 위해섭니다. 사 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또는 사람 과 문화, 문화와 문화 사이의 진정 한 교감이나 소통은 여전히 많은 문 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인간의 삶과 사회 일반의 오래된 과 제였는지도 모릅니다” 인터넷이 일반화 되고 클릭 한번이 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구할 수 있 는 요즘 세상에 인간적인 소통이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우 교수에 따르면 소통은 인간 삶 의 보편적인 문제라고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현실과 사회문화, 혹은 매체나 수사학적 관습의 변화
에 따라 소통의 문제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성격을 보이기도 한단다. “특히 인터넷 등 복합매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급증하면서 실질적 이고 물리적인 소통의 양상은 더 욱 문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 다. 그래서 더욱 영혼의 눈이 중요 해졌죠. 그만큼 우리가 영혼의 눈 으로 교감하지 않으면 인간적인, 정 녕 인간적인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 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시대 소통 의 양상은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 대가 그립다”는 류시화 시인의 오 래된 질문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 지게 하죠” 우 교수는 소통이 곧 나눔이라고 했다. 인간 삶에서 가장 중시되는 것 중의 하나가 사랑이며,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생각이나 느낌, 일용할 양식을 나눠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
시온선교합창단 카네기 홀에서 공연한다
밴쿠버 시온 선교 합창단 정성자 지휘자와 후원자 대표 박덕원 회장이 게인 (Gain)의 데니스 피어백(맨 왼쪽)에게 공연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밴쿠버 시온 선교 합창단>의 29주 년 정기 연주회 공연 기금 전달식이 지난 19일 오전 10시 코퀴틀람 이그 제큐티브 호텔에서 있었다. 전달식은 선교단체인 파워투 체 인지(Poewr to change)의 레오나드 뷸러(Buhler)대표, 비영리 단체인 게 인(GAIN)의 데니스 피어백(Fierbach)씨와 밴쿠버 시온 선교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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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정성자 지휘자, 그리고 밴쿠버 시 온 선교 합창단 후원자 대표인 박덕 원 회장(밴쿠버 동물원)과 시온 선 교 합창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다. 전달식에 앞서 정성자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우물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된 것 이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총 4
만 2500달러로 5개(우물 1개당 8500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고 전하며 “ 달러 소요)의 우물을 만들어 줄 수 우물 한 개로 1000명의 생명을 구할 있게 됐다”며 “이번 공연에는 정말 수 있다. 이번 성금으로 5000명의 굶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고 수고를 해 주린 아프리카 인들의 생명을 구하 게 됐다”고 말했다. 주셨다. 오늘 전달하는 이 성금은 한 사람 그는 이어 “15Km 떨어진 곳에 물을 의 기부가 아닌 굶주린 탄자니아인 길러 가는 것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들을 위한 우리들의 마음이 모아진 못했던 어린 여자 아이들이 (우물이 것이라서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생김으로서)이제는 다른 아이들처럼 게인의 데니스 피 학교를 다닐 수 있 어백(Fierbach)씨는 “ 게 되어 기쁘다”고 오는 23일, 세계적인 무대에 이번에 공연 기금을 덧붙였다. 기부해준 밴쿠버 시 서 탄자니아 인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정성 온 선교 합창단과 정 자 지휘자는 “우리 성자씨게 감사를 드린 에게 ‘물’은 언제든 성금으로 500명의 다. 우리는 우물을 만 지 먹고 싶으면 먹 굶주린 아프리카인 구할예정 들어 주는 것 뿐 아니 을 수 있는 것이지 라, 평생 깨끗한 물을 만 탄자니아인들에 먹을 수 있도록 현지 게는 생명과도 같은 인들에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방법도 것이다. 그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동 가르쳐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정 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 성자씨와 좋은 파트너쉽을 유지하며 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일을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밴쿠버 시온 선교 합창단>은 이날 함께 자리한 파워투체인지의 오는 23일, 미국의 뉴욕 카네기홀에 레오나드 뷸러 대표는 “탄자니아의 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우물을 만들어 주는 것은 단순히 물 sophy228@joongang.ca 을 공급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 곧 소통이라는 것이다. “사랑의 공동체가 평화롭고 행복하 기 위해서는 그 나눔의 과정, 그러 니까 소통이 원활해야 합니다.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막힌다면 문제 가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사람과 사 람 사이의 관계, 사람과 자연, 사람 과 문화와의 소통도 마찬가집니다. 막힘 없는 트임, 닫힘을 넘어선 열 림, 서로 상대를 억압하는 것이 아 니라 서로를 위해주는 상생의 지평, 그런 것들이 바로 소통의 지평이라 고 합니다” 우 교수는 또한 이러한 원활한 소 통을 위해 자존감(자기존중감)을 바탕으로 한 넉넉한 환대의 마음의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황지우의 시에서도 알 수 있듯 “나 는 너다, 너는 나다”라는 상호주관 적인 마음, 상생하려는 열린 윤리 감각이 요구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우리는 매우 치열한 경쟁으로 힘
들고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바쁘게 살다 보면 정작 챙겨야 하는 삶의 진실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 하나가 지금, 여기서 느끼는 행 복감입니다. 우리는 흔히 미래의 행 복을 위해 현재의 노력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고 그것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그러나 이것이 100% 정답도 아닙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 를 언제까지 저당 잡힐 것인지... 지 금, 여기서 느끼는 작은 행복을 소 중히 여기고, 지금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과 진실하게 교감하고 소통 하면서, 그 행복감을 더욱 깊고 넓 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 난 사람들이니까요” [우찬제 교수 컬럼 1편은 B1면에 게 재되어 있습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이게 신형 고어텍스 전투화
20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기능성 전투화’ 공개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장병들이 신형 전투화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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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캐나다·종합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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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만의 세상보기
이스라엘식 라이언 일병 구하기 지난 17일 밤 영국의 BBC 방송은 인상 깊은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죄수들을 태운 버스가 막 이스라엘 의 한 교도소 문을 나서는 순간이 었다. 그들 중엔 2002년 해안도시 네타니아에서 29명의 목숨을 앗아 간 자살 폭탄 테러의 모의자도 포 함되어 있었다. 그렇게 교도소 문밖을 나선 이 의 수는 총 477명. 평생을 감옥에 서 썩어야할 종신형 선고자도 여럿 포함됐다. 이 후 550명이 추가로 석 방될 예정이니 모두 1,027명에 이른 다. 그들은 죄목과 남은 형기에 상 관없이 자유의 몸이 됐다. 이들 천여명은 모두 팔레스타인 인이다. 그들과 맞바꾸어진 이스라 엘인의 수는 단 한명. 그는 대단한 부자도, 입김 센 정치가도, 전쟁 영 웅이나 장군도 아니다. 5년 전 가 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의 기습 공 격을 받고 납치됐을 당시 그의 계 급은 상병. 오랜 세월에도 불구 그 는 고작 병장으로 진급했을 뿐이다. 그를 구하려고 이스라엘은 무던히 노력해왔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 하기’와 비교되어온 이스라엘의 구 출 시도는 번번이 좌절됐다. 교환 협상은 늘 결렬됐다. 이스라엘은 한 명의 신병을 원했지만, 하마스는 무 장대원 천여명을 원했다. 도무지 이루어 질 수 없는 거래 였다. 일대 천이라니. 그런데도 오 히려 수에서는 양보가 이루어졌다. 정작 문제는 거래 내용이었다. 그들 천여명 중엔 이스라엘이 도저히 내 줄 수 없는 무거운 죄질을 가진 자 가 다수 있었다. 이스라엘을 향한
그들의 분노는 벅찼고, 표현 방식 은 거칠었다. 석방된 그들이 선량한 양민으로 돌아 갈 가능성은 낮다. 이스라엘 의 감옥에서 그들은 도리어 적개 심을 키웠을 것이다. 분노는 수많 은 자살 테러 전사들을 키워 낼 것 이다. 폭력으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없다. 이스라엘 내 찬반 여 론이 들끓었다. 하지만 반대 여론은 찬성을 이기 지 못했다. 어떤 논리보다 우선된 것은 반드시 그 한 사람을 데려 와 야 한다는 신념이었다. 1대 1,027의 거래는 아무리 따져 도 이스라엘의 손해다. 가자지구엔 20만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벌였다. 그들의 눈엔 이스 라엘이 바보처럼 보였을 것이다. 돌 아 온 병장 샬리트는 네타냐후 총 리를 만나 본 후 조용히 고향으로 돌아갔다. ‘과연 누구에게 득이 되는 장사 일까?’ 한국 보훈처는 지난 4월 6.25 전 사자 유족에게 보상금 5천원을 주 겠다고 통보했다. 보상금을 신청한 지 3년 만의 일이다. 보상금 산정 은 지난 1974년 폐지된 군인 사망 보상금 규정에 의해서였다. 옛 보상 기준이 5만환이었으니 62년 화폐개 혁 당시 교환 비율(10대 1)을 감안 하여 5천원으로 결정하였단다. 미국은 국가를 위한 전사자에게 정부 조의금 10만 달러에 미군 단 체 생명 보험 40만 달러를 더 얹 어 모두 50만 달러를 지불한다. 한 국 보상금의 십만배다. 이스라엘인
이스라엘로 돌아온 샬리트 병장이 복귀신고를 하는 모습
과 팔레스타인인 몸값 차이보다 더 하다. 이 액수는 국력의 차이와 반 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가치관의 차 이일 뿐이다. 사람의 가치를 어찌 돈으로 매길 수 있을까만. 국가가 개인의 가치를 존중해 주 지 않으면 개인도 국가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며칠 전 두 살배 기의 여자아이가 길에서 차에 치였 다. 십여명의 사람들이 주위를 지 나갔지만 아무도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결국 아이는 뇌 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생명마저 위급한 상태에 빠졌다. 중국에서의 이야기다. 중국 언론은 ‘우리 사회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며 한탄했다. 중국 이 비록 굴기를 이루었다하지만 낱 낱의 개체를 존중하지 않는 한 초 강대국은 불가능하다. 국민은 곧 국 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2006년 7월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했다. 거기엔 5만명의 캐나다 인이 있었다. 캐나다는 그들 중 대 피를 원하는 3만명을 실어 나르기 위해 8천만 달러를 썼다. 당시 밴쿠 버 선의 한 칼럼니스트는 “왜 캐나 다를 떠나 레바논에 살고 있는 이 민자들을 위해 국민의 세금을 허비 해야 하나”며 개탄했다. 그의 하소연은 단견(短見)이다. 한 사람을 아끼지 않고는 능히 천 하를 도모할 수 없다. 천하를 얻어 도 금세 무너지는 모래성이다. 그러 기에 화엄경에도 ‘작은 티끌 하나에 온 우주가 들어 있다(一微塵中含時 方)’고 하였다.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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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싱어즈 10회 음악회 "Singer의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Director김치웅 David C.W. Kim Accompanist이수현 Soo Hyun Lee Organist 김영란 Young Ran Kim 특별출연: 리틀 코리아 싱어 즈 (지휘: 정은아) 일시: 10월 23 일(일) 7:30pm 2011. Oct. 23 (sun) 7:30pm 장소: pacific Academy Auditorium (10238 168ST, Surrey. BC) ☎문의: 604-781-3535 / 604-6193524 Ticket $20 (Per Family) 수익 금의 일부는 노인회에 기부 ◆Vancouver Music and Arts Society 제 3회 Festival 2009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설립 된 비영리법인 VMAS(예술 감 독인 Jennifer Lim)의 제 3회 정 기 연주회 일시:11월 3일부터 6 일까지콘서트는 실황으로 녹화 되어 캐나다 전역에 방송될 예정. www.vancouvermusicarts.com ,Jennifer(www.lim-jennifer.com, www.quint-essenz.com) ☎문의: VMAS Director 임정규 (604-517-8777) ◆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향군의 날' 행사안내 재향군인회 찰설 60주년 및 카나 다 서부지회 창설 15주년을 기념 "향군의 날" 행사일시 : 2011 년 10월22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EXECUTIVE PLAZA HOTEL(405 North Road) 내용 : 제1부 기념식/연평도 폭침 1주 기 추도제2부 자축오찬 ☎참석 통보 : 강신정 604-434-7408 김 봉석 604-516 6931 손병헌 604612-5209 참석여부 마감일 : 2011 년10월20일 ◆밴쿠버 한인들을 위한 영어강좌
주관: 주사랑교회 ESL 팀(‘다 솜 ESL’이 ‘주사랑 ESL’로 이름 이 변경)시간: 매주 화요일 오 전 10~12시강사: 최진우 / 황 정현 Majors Gordon Armstrong( Pastor of the Salvation Army)대상: 밴쿠버 주민 누구 나(먼저 연락 주시는 열분)장 소: 밴쿠버 주사랑교회, 3403 E. 49th Ave Vancouver(49th and Tyne).☎연락처: 778 846 0482 또 는 genelogos@yahoo.com ◆한인 노인회 게이트볼 (55세 이상의 남,여)신청 바람. 정신운동,여가선용,치매예방,우울 증 치료,스트레스 해소등 사전 예 방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운 동 입니다. 매주 화,수 (오후 1 시~3시30분)에 노인회관 강당에서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선수 생활 과 심판원으로 활동하던분이 직 접 지도함. ☎연락처:604-515-7161 cell 778-822-7330 ◆JOY 노래 배우기 교실 대상; 노래를 제대로 배우고 싶 은 분 또는 노래를 사랑하는 분 누구나.노래쟝르; 가곡, 가요,팝 송, 뮤지컬, 외국곡수업내요; 발 성법,호흡법,음악성장소: A-901 Lougheed Hwy. Coq. (로히드와 블루마운틴 만나는 지점)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문의: 604-781-6173 ◆[밀알 토요모임] 사랑의교실10/22(토) 10:30am,가을운동회/비가 올 경우 에는 "써리장로교회"에서 프로그 램을 진행.난타교실10/22(토) 2:30pm 써리장로교회, (봉사자는 2:00pm까지) ◆사단법인 상록회(회장 이정옥) 교민 55세 남녀 스포츠 댄스 장소:Edmonds Community Centre. 7282 Kingsway Burnaby BC.시간:매주 수요일 오 후 3.30-5.30.금요일 오후 3~5시 까지.☎연락처:(604)469-5952 ◆맹인후원회 친목모임 제목 : 한인기독맹인후원회 친목모 임을 갖고자 하오니 많이 참석해주
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일시 : 2011년 10월 29일 토요일 저녁 6시 - 8시 장소 : 임 채호 회장댁주소 : 9757153AST SURREY B.C V3R 4J1 문 의 : 604-512-6837 or 604-435-9998 ◆헤리티지우드 세컨더리 스쿨 한국 학부모회 11월 모임 일정 변경 및 강좌 내용 안내 강좌 내용 : 자녀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교내 자원 및 유 용한 정보 설명회(엑스트라 커리큘 럼, 엑티비티, 리더쉽, 쉐드벨리 등) 강 사 : 43 교육청내 SWIS 직원 일정 변경 내용 : 변경전 - 11월 8일 화요일 12:30 ~ 2:30 학교 카 운셀러룸 변경후 - 11월 15일 화요 일 12:30 ~ 2:30 아리아콘도 II 2 층 라운지 (400 Capilano Rd. Port Moody V3H0E1) ◆ISS of BC 이민자 지원단체 랭 리 사무실 오픈 안내 랭리, 아보츠보드, 칠리왁에 거주 하시는 이민자들이캐나다에서 미래 를 건설하는 것을 돕기위해랭리에 새롭게 ISS of BC 사무실이 오픈되 었습니다. 정착에 관련된 정보 및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인 서미영, ☎전화번호; 604 - 510 - 5136 으로 연락주십시요. ◆메이플릿지에 ISS of BC 사무실 오픈 ISS of BC의 한인정착서비스가 매주 월요일 메이플릿지에서 제공 된다. 주소는 #320 - 22470 Dewdney Trunk Rd, Maple Ridge이고, 트라이시티 지역은 화-금요일까 지 240A-3020 Lincoln Ave.☎(778) 284-7026 (ext.1566, 이사벨 리) ◆시니어를 위한 컴퓨터 기초 강좌 일시: 금요일 오전 10시-12시 (11월 4일, 18일, 25일, 12월 2일) 장소: 써리 석세스 (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206-10090 152nd Street, Surrey강사: 제임 스 전내용: 컴퓨터 기초 1, 2 인터넷 기초 1, 2 라디오 듣기, 사진 올리기)자격: 영주권자이 며 4회 강좌 모두 참여하여야 합 니다☎문의: 장기연 604) 588-6869 Ext. 111좌석관계로 선착순 예 약 마감합니다.
A6 리비아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리비아 시민혁명 248일의 드라마
김정일 등 독재자들 “나, 떨고 있냐?” 카다피 다음은 누구…시리아 아사드와 예멘 살레 `1순위
20일 카다피 사망 소식에 리비아가 축제 분위기에 빠진 가운데 트리폴리에서 한 남성이 카다피 시신 사진을 들고 기뻐 하고 있다. 트리폴리(리비아)=AP/뉴시스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42년 철권통치가 20일 그의 사망과 함께 종지부를 찍으면서 `아랍의 봄’ 열풍이 쓰러뜨릴 다음 독재자가 누 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카다피는 지난 1월과 2월 각각 실 각한 지네 알 아비디네 벤 알리 전 튀니지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에 이어 아랍권에서 시민 혁명으로 무너진 세번째 독재 자로 기록됐다. 현재 아랍권 지도자 중에서는 힘 겹게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알리 압 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다음 희생 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30년간 집권한 아버지로부터 권 력을 승계받아 11년째 집권중인 아 사드는 초강경 시위 진압으로 3천 명 이상이 숨졌음에도 권력에 집착 하고 있다. 엄청난 희생 속에서도 시위대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지만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이 의기투합해 공습 에 나선 리비아와 달리 서방이 아직 대 시리아 군사작전을 테이블 위에
올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사드에 게는 위안거리다. 더욱이 아사드 대 통령의 동생인 마헤르 알-아사드가 정예 부대인 제4사단과 공화국수비 대를 이끌며 정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어 시민들이 무력만으로는 정권붕괴 가능성이 희박한 것이 사 실이다. 또 최근 유엔 안보리의 시리 아 관련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중국과 러시아의 존재도 아사드 정 권에 `원군’이 되고 있다. 그러나 리 비아 작전이 종료된 상황에서 서방 의 관심이 시리아로 집중되고, 기세 가 오른 시리아 시위대의 저항이 더 욱 격화할 경우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3년째 집권 중인 살레 예멘 대통 령도 안녕을 장담할 수 없다. 지난 6월 대통령궁 경내에서 폭탄 공격에 중화상을 입었던 살레 대통 령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달 말 귀국했을 때만 해 도 권력 이양에 대한 희망섞인 전망 이 나왔지만 그는 버티기 모드를 유 지하고 있다. 살레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예
멘 보안군이 강경진압하면서 이번 주에만 30여명이 희생되는 등 사태 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일부 군 부대가 반 정부 세력에 가담하면서 내전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현재로 선 처벌 면제를 보장하는 대신 살 레가 조기 퇴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 걸프협력협의회(GCC)의 중재안 에 반 정부세력과 살레가 전격 합의 할지 여부가 향후 사태 전개에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아랍의 봄’ 바람이 중동과 북아 프리카를 넘어설지도 관심을 모으 는 대목이다. 특히 올초 베이징(北 京) 등지에서 소규모 시위가 발생 하면서 중국 정부까지 긴장시킨 ` 변혁’의 동력이 3대 세습을 준비중 인 북한에까지 전달될지 귀추가 주 목된다. 그러나 외부세계를 향한 일반 주 민들의 소통로를 차단하고 있는 김 정일 정권은 주민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권력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 개발에 더 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는 이들 중앙일보 이 많다.
권좌에서 쫓겨난 리비아의 전 독재 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자신의 고향 인 시르테에서 과도정부군의 공격으 로 사망하면서 248일에 걸친 리비 아 시민혁명이 마침내 승리의 함성 과 함께 막을 내렸다.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먼저 타오 른 시민혁명의 불꽃이 리비아로 옮 겨 붙은 것은 지난 2월15일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였다. 지난 2006년 이슬람주의자 집회 때 희생된 14명의 유족들이 벵가지 경찰서 앞에서 인권변호사인 페티 타르벨을 석방해달라며 벌인 작은 시위가 수많은 지지자들을 거리로 이끌어내면서 8개월에 걸친 리비아 내전의 단초가 됐다. 물대포와 최루탄을 동원한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수많은 시위 참가자 들이 체포되고 부상자가 속출했지 만, 반정부 시위는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타고 이내 지중 해 연안의 주요 도시들로 확산됐다. 42년 동안 철권통치를 지속한 카 다피 정권은 초동 진압을 위해 정부 군과 용병을 동원해 시위대에 직접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 위 확산을 막기 위해 동원한 무자비 한 탄압이 오히려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부었다. 별다른 구심점 없이 출발한 반정 부 세력은 3월5일 첫 시위가 발생한 벵가지에서 국가과도위원회(NTC)를 발족하며 카다피 정부를 전복시키 기 위한 본격적인 내전 태세에 돌
입했다. 유엔 안보리는 3월17일 카다피군 의 민간인 학살을 저지하기 위한 목 적으로 리비아 영공에 비행금지구역 (NFZ)를 설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 고, 이틀 뒤 프랑스 공군의 라팔 전 투기가 리비아 상공에 출현해 카다 피군의 탱크와 병력 수송 차량, 지 대공 미사일 발사대, 지휘소 등에 대 한 공습을 개시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 중심으 로 일부 아랍 국가들이 참여한 공습 이 시작되면서 카다피군의 군사력은 눈에 띄게 위축됐고, 3월23일 NTC 가 벵가지에서 임시정부 출범을 공 식화하면서 서서히 전세는 시민군쪽 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세 불리를 느낀 무사 쿠사 전 외 무장관이 영국으로 망명하는 등 최 측근 인사들이 카다피 옆을 떠났다. NTC가 이끄는 시민군은 낡은 무 기로 무장한 자원병으로 구성된 오 합지졸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4월 부터 8월 하순까지 나토 공군의 엄 호를 받으면서 서부의 전략 요충지 미스라타와 북동부 석유 수출항 브 레가 등으로 서서히 점령 지역을 넓 혀나갔다. 이 과정에서 지난 4월30 일 카다피의 아들 사이프 알-아랍과 손자 3명이 나토공군의 공습으로 사 망해 카다피 일가 중에서 첫 사망자 가 발생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와 카다 피의 개인적 친분, 양국간 긴밀한 경 제협력 관계 때문에 머뭇거리던 이
탈리아마저도 5월31일 NTC의 본부 가 있는 벵가지에 영사관을 개설하 면서 카다피와 완전히 결별했다. 또 7월 중순에는 미국과 유럽연합 (EU) 주요 회원국들이 참여한 `리비 아 연락그룹’이 NTC를 유일한 합법 적인 정부조직으로 공식 인정했다. 서부의 전략 요충지인 자위야와 즐리탄을 차례로 접수한 시민군은 마침내 8월21일 수도 트리폴리에 진 입한 데 이어 이틀 뒤에는 카다피와 핵심 측근들이 거점으로 삼고 있던 바브 알-자지지야 요새를 함락했다. 트리폴리마저 시민군의 수중에 떨 어지자 카다피의 아내 사피아 파르 카시와 딸 아이샤, 두 아들인 무하 마드와 한니발이 8월29일 사막을 건 너 알제리로 망명했고, 카다피군의 최정예 카미스 여단을 이끌던 아들 카미스는 같은 날 트리폴리 근처 타 르후나에서 반군의 공격을 받고 사 망했다. 정작 카다피 본인의 행적은 묘연한 가운데 고향인 시르테 또는 중부 산 악지대에 위치한 도시 바니 왈리드, 사막도시 사바 등에 은신 중일 것 이라는 관측만 무성하게 나돌았다. 트리폴리 함락 이후 두 달 동안 지 루한 수색과 추격전을 벌이던 시민 군은 20일 시르테에 대한 최후의 공 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카다피가 사 망했다고 공식 발표함으로써 무려 3 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리비아 내전 은 막을 내렸다. 중앙일보
카다피 사망..국제사회 이해득실은? 반군승리 일등공신인 프랑스 영국, 전후 복구 주도권 가질 것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 피의 사망으로 리비아 전쟁이 종결 됨에 따라 국제사회의 시선이 리비 아 석유자원 개발과 향후 전후 복 구사업에 집중되고 있다. 포스트 카다피 체제가 결국은 각 국의 기여도에 따라 막대한 경제 적 이익이 돌아가는 석유사업 개 발권과 전후 복구사업을 각 국가에 분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리비아는 이미 카다피 시절 부터 석유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하 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데다 새
정부도 국가 재건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원유 개발권을 확대 할 가능성이 높다. 서방 전문가들 사이에서 치열한 논공행상 속에 원유시장을 둘러싼 ‘제2의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 이란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일단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으면 서 리비아 군사작전을 진두지휘한 프랑스와 영국, 미국 등이 가장 많 은 혜택을 볼 것이라는 데 별 이 견이 없다. 카다피 정권과 과도정부 사이에
서 줄타기했던 중국과 러시아도 뒤 늦게 주도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 이지만 차지할 ‘파이’는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리비아 반군의 승리와 카다피 축 출을 이끈 일등공신인 프랑스와 영 국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스가 리비아전쟁에 투입한 비 용이 약 2억유로에 달하고 영국도 내전 초기 석 달 동안 2억5천만파 운드를 쏟아부었을 정도로 두 나라 가 투입한 비용은 엄청나다.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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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투자 회사와 손잡고 ‘클라우드 로봇’ 시대 연다 ‘유진로봇’ 박성주 연구소장
박성주(48) 유진로봇 연구소장이 자사가 개발한 외국어 교육용 로봇과 포즈를 취했다. 이 회사는 구글이 투자한 실리콘밸 리의 로봇업체 윌로 개러지(Willow Garage)와 손 잡고 로봇 운영체제(OS)를 개발한다. [강정현 기자]
한국내 중소 로봇업체 유진로봇이 구글이 투자한 미국 의 로봇 제조사와 손을 잡았다. 이 회사는 구글이 투자한 ‘클라우드 로봇’(스마트 폰 같은 주변 자원을 활용해 한계를 극복한 로봇) 개 발 사업을 주관하는 윌로 개러지(Willow Garage)사 와 올 초부터 기술협력 제휴를 맺고 함께 일한다고 20 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청소·교육·엔터테인먼트용 서비스 로봇
을 만드는 회사다. 규모는 작지만 전 세계 150여 개 교 육용 로봇 관련 특허 가운데 약 50%를 갖고 있는 ‘강 소기업’이다. 이 회사가 구글의 미래 신수종 사업 중 하 나인 로봇 사업에 깊숙이 관여하는 윌로사와 손을 잡 은 것이다. 윌로사는 구글 초기 개발 기술자인 스콧 하 산이 창업했다. 구글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 와 막역한 사이다. 로봇 개발자 사이에서 윈도(Windows)로 통하는 로봇 운영체제(OS) ‘로스(ROS)’를 개
발했다. 박성주(48) 유진로봇 연 구소장은 “향후 클라우드 로봇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본 터 라 수년 전부터 윌로사와 손잡 고 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차에 지난해 9월 기 회가 왔다. 국내 세미나 참석차 방한한 윌로사 임원을 만난 것 이다. “‘로봇에 모든 기술을 넣자는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 다. 로봇은 저가로 특화시키고 대신 각종 가전제품과 연동하게 하는 클라우드 로봇 OS 개발에 미래가 있다’는 회사의 비전을 설명했죠. 유진로봇과 윌로사가 비전이 동일한 것 같으니 한번 손잡고 일해 보자고요.” 마침내 올 1월 하산에게서 초 청장을 받았다. 박 소장은 하산 을 만나 “알다시피 세계 최초로 교육용 로봇을 만들었을 정도로 기술력을 갖춘 회사”라며 “우리 의 하드웨어(HW) 기술력과 윌 로사의 소프트웨어(SW) 개발 능력을 더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했다. 하산은 까다로웠다. 다음 날 박 소장을 하루 종일 회의에 동석시켜 아이디어를 검증했다. 결국 유진로봇 은 야후나 국내 유수의 정보기술(IT) 기업도 시도했지 만 실패한 윌로사와 기술협력 제휴를 맺을 수 있었다. 올 7월에는 결과물도 냈다. ‘윈로스’(윈도에 기반한 로봇 OS)를 개발한 것이다. 박 소장은 “윈도에 익숙한 개발자들이 좀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OS”라며 “ 래리 페이지도 일주일에 한두 차례 윌로사에 들러 사 업 현황을 점검할 정도로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로봇의 미래가 밝다고 했다. 지금 속도대 로라면 ‘1인 1로봇’ 시대도 멀지 않았다고 했다. “혹시
모르죠. 10년쯤 뒤에는 생각만 하면 기사를 대신 써주 는 ‘기자’ 로봇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글=김기환 기자 사진=강정현 기자
◆클라우드 로봇(Cloud Robot)=혼자 힘으로 사람의 의도를 파악해 작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한계를 ‘클라 우드’ 환경을 활용해 극복한 로봇. 예를 들어 로봇이 얼굴 사진으로 서비스 대상을 찾을 때 주변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활용해 정확하게 사람을 인식하 게 하는 것이다. 구름(cloud)처럼 보이지 않는 공간에 담긴 정보를 활용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서 붙은 이름이다.
중국 갔던 중소기업들 또 몰래 밤에 짐 싼다 한동안 뜸했던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무단철수가 다 시 생기고 있다.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에서다. 원저우(溫州)발 ‘도산의 물결(倒閉潮)’이 한국 투자기업 에까지 파급되고 있어 추가 사례도 우려된다. 업계는 2008년 칭다오(靑島)를 중심으로 일었던 무단철수 사 태가 재연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상하이 쑹장(松江)에 진출한 장갑 제조업체인 S사의 한국인 경영진은 지난 9월 초 무단철수를 감행한 것으 로 확인됐다. 수개월째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자 몸만 빠져나온 것이다. 직원들은 요즘도 쑹장구(區) 정 부로 몰려가 밀린 급여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 다. 한국상회 등이 나서 타협점을 찾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사의 무단철수는 중국 진출 기업이 최근 직면한 경영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지난 7월 시행된 사회보험 법이 직격탄이었다. 내지인(상하이 거주자)뿐만 아니 라 외지인(농민공) 종업원도 5대 사회보험(양로·실업· 의료·재해·출산)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게 이 법의 핵심이다. A15면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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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경제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발머 “안드로이드폰 쓰려면 과학자 수준 돼야” “운영체제 이용하기 어려워” 혹평
윈도폰, 안드로이드폰 단말기를 비교 윈도폰이 가격경쟁력을 갖게 될 것
1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웹2.0 서밋에 참석해 MS의 경쟁사들에 대한 평을 내놨다.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윈도폰을 사용할 땐 컴퓨터 과학자가 될 필요가 없 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과학자 수준은 돼야 할 것 이다.” 평소 거친 독설로 유명한 스티브 발머(55) 마이크로 소프트(MS) CEO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에 혹평을 퍼부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일반 사 용자가 사용하기에 너무 어렵다고 비아냥거린 것이다.
에이미 잭슨(47) 주한미국상공회의소대표
에이미 잭슨(47)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 표는 “미국 의회에서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 준안 통과가 빠른 게 아니었으니 한국 국회도 더 늦 으면 안 된다”며 “연말이 아니라 한 달 내 좋은 소식 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의 AMCHAM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 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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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한국기업들 수출부진, 임금상승 이중고 A13면에서 이어집니다.
발머는 MS의 주요 라이벌인 애플에 대해 “애플은 좋은 경쟁자지만 우리와는 분명 다르다”며 “애플이 새 로 내놓은 iOS에 탑재된 음성인식 기술인 ‘시리(Siri)’ 는 꽤 괜찮은 개인비서 역할을 해낸다”고 평가했다. 시 리를 이용하면 알람을 맞추거나 메시지와 e-메일을 보 내는 일, 웹상으로 정보를 찾는 일이 음성으로 가능 하기 때문이다.
업계동정
A15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웹2.0 서 밋에 참석한 그는 출시를 앞둔 윈도폰 단말기와 안드 로이드 단말기를 비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안드로이드폰은 나를 흥분시키지 않는 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등이 채택하고 있는 안드로이드OS는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와 더불 어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발머는 또 “아이폰과 윈도폰 단말기 모두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며 “아이폰이나 윈도폰 모두 좋은 제품이 지만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기능을 (단말기 화 면의) 중앙과 전면에 배치해 놓아 쉽게 사용할 수 있 다는 점에서 윈도폰이 더 낫다”고 말했다. 윈도폰의 가격 경쟁력을 강조하는 발언도 했다. 그 는 “윈도폰이 안드로이드 단말기보다 가격경쟁력을 갖 게 될 것은 분명하다”며 “저가 모델을 지원하기 시작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MS가 자체 스마트폰을 생산해 애플과 경쟁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서는 강 하게 부인했다. 이수기 기자
“일자리 35만개 생기는데 … 한국 정치인, FTA 왜 반대하나” 잭슨 대표는 “미국에서 FTA가 늦어진 것은 지지 세력의 이익을 앞세우는 정치인의 특성 때문”이라며 “ 그러나 미국 내 일자리를 최소 7만 개 늘릴 수 있다 는 논리에 반대했던 의원도 결국 찬성 표를 던졌다” 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미국의 다섯 배인 35 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는데 왜 반대하는지 모 르겠다”며 “합리적 사고를 한다면 곧 찬성하게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정치인과 달리 한국 기업인과 직장인은 높이 평가했 다. 결벽성이 있을 정도로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하고,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한다는 점에서다. 그는 “만나본 한국 기업인이나 직원 모두 ‘하면 된다(Can do it)’는 정신이 있다. 나도 그런 정신을 배우도록 애쓰고 있 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생·상생발전에 대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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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공생(co-prosperity)’이라는 용어가 있지만 업계에서 잘 쓰는 표현은 아니다”며 “미국에서도 중 소기업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한국처럼 논란이 된 적은 없는 듯하 다”고 답했다. 한국에서 일하면서 좋은 점으로 여러 나라 사람들 과 거리낌 없이 사귀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그는 2년 전 부임하며 남편과 함께 일곱 살 딸과 네 살 아들을 한국에 데려와 거 주하고 있다. “네 살 아들이 핫도그를 좋아하는데 겉에 김을 싸서 맛있게 먹습니다. 한·미 FTA도 김을 싸서 먹는 핫도 그처럼 양국 관계에 놀라운 결과물이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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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기자
S사는 그동안 직원(125명)의 90%에 달하는 외지인에 게 ‘종합보험’ 하나만을 들어 줬다. 급여의 약 12% 수 준이다. 그러나 사회보험법 시행으로 5대 보험 가입 이 의무화되면서 회사가 대신 내주는 보험료는 급여의 44%로 늘었다. 현지 한 기업인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 분 14%를 감안하면 급여에서만 40~50%의 인상 요인 이 발생했다”며 “임가공업체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수 준”이라고 말했다. 회사 경영을 더욱 어렵게 한 것은 수출 부진이다. 올 하반기 들어 미국과 유럽으로부터의 수입 오더가 줄어 들고, 수출대금 회수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위안화 평 가절상으로 매출액의 약 3~5%를 환차손으로 ‘반납’해 야 했다. 은행 창구는 막힌 지 오래다. 이 회사는 그동 안 본사 보증으로 한국계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왔으나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그마저 끊겼다. 원저우에서 시작된 ‘돈 가뭄(錢荒)’ 현상이 S사를 덮 친 것이다. 최원탁 법무법인 대륙 상하이대표는 “올해 말 시행될 예대비율 75% 규정을 맞추기 위해 각 은행 이 오히려 대출을 회수하는 실정”이라며 “외국 중소투 자업체가 금융권에서 돈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라고 말했다. 원가 부담, 수출 부진, 금융경색 등이 S 사를 무단철수라는 극단적 상황으로 몰고간 것이다. 중소 제조업체가 몰려 있는 칭다오 등 산둥 지역도 심각하기는 마찬가지다. 현지 교민들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10개 중 7~8개는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 보 고 있다. 도산기업이 늘자 칭다오 해관(관세청) 당국은 한국 기업의 원부자재 수입에 대해 제공했던 관세 우 대조치를 일괄 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평복 KOTRA 칭다오무역관 고문은 “2008년에는 부실·악덕기업이 시장에서 퇴출하는 형태였다”며 “지 금은 견실한 기업도 원가를 맞추지 못해 도산하는 구 조적 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렇다고 이 문제가 한국 기 업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박한진 KOTRA 베이징무역관 부관장은 “중국 수출 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민영기업·외국투자기업 모두 한계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끝이 보이지 않 는다”고 말했다. 상하이=한우덕 기자
◆에이미 잭슨=미 포모나대와 존스홉킨스대 국제관 계대학원(SAIS)을 졸업한 뒤 미 항공우주국(NASA) 과 무역대표부(USTR)에서 일했다. USTR에서 한국· 일본과 다양한 통상 협상을 담당한 동아시아 전문 가로 부차관보(1998~2005년)를 역임했다. 2009년 9월 AMCHAM 대표 부임 직전 미국의 국제무역 컨설팅 회사인 C&M인터내셔널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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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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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방문학자 지상강의]
[방문학자]- 우찬제 컬럼 ‘소통을 위한 리믹스’ 새삼 환기된다. 특히 합창/집단의 세계에서 ‘엇박자 D’는 타자화된 소수자의 운명을 벗 어날 수 없었던 현실의 사정을 고려한다면, 작가가 탐문한 바 ‘엇박자 D’에 의한 절묘 한 리듬의 세계는 매우 웅숭깊은 것이 아 닐 수 없겠다. “주라, 공감하라, 자제하라”
말의 광란과 불통의 위험 프랑스 작가 르 클레지오는 안개와 폐허의 장벽 뒤에서 “잃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낙 원”을 응시한다. 소설 홍 수에 서 그곳은 조 화롭고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미묘하고도 아련한 희열을 주던 장소였다. 그런데 인간 은 급속하게 그 낙원을 상실했다. 실낙원의 증후는 다채롭지만, 그 중 “소리들은 소란 으로 변”했다는 대목에 눈길이 오래 머문 다. “말[言語]들은 그 광란의 무용을 다시 시작했다. 말들은 서로 얽히고 덧붙여지고, 분할되고 하는 것이다.” 말의 광란은 매우 심각한 지경이다. 말은 인간의 정신을 넘어 서고, 정신은 말을 따라가지 못한다. 소란 한 소리로부터 인간의 소외 양상은 깊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한층 더 은밀하고 더 굉장한 말들”은 존재의 리듬을 파열하기에 이른다. “행복과 고통의 전언”도 균열을 일 으킨다. 소리의 소란과 언어학대로 인해 르 클레지오의 주인공은 마침내 실어증에 걸 린다. 현대 문명과 삶에 대한 비판 의지가 남달랐던 작가다운 성찰이다. 소리가 존재의 숨결 혹은 존재의 리듬에서 일탈한 채 소란한 광란으로 치닫는 상황 에 대한 절망과 비판이 비단 르 클레지오 만의 몫일 수는 없다. 한국의 젊은 작가 한 유주 또한 말의 대홍수 시대에 절망한 경 우다. 그녀가 보기에 우리는 지금 말의 대 홍수 시대를 살고 있다. 소란스러운 말, 거 친 말, 폭력적인 말, “어떠한 반성도 회의 도 추억도 갖지 못”(그 「 리고 음악)」 한 말들이 횡행하는 부정적인 수사학의 시대를, 한유 주는 야만적인 삶이고 문화에 불과하다고 진단한다. 반성적 영혼의 숨결이 거세되었 기에, 존재든 말이든 그 고유의 자리를 알
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라면 범어 어원에 서 숨결을 뜻하는 리듬, 그 생명의 원천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된다. 소통을 위한 리믹스 그래서일까.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 서관의 작가 김중혁은 소통을 위한 리듬 의 리믹스에 골몰한다. 자 「 동피아노에 」 서 소 리/음, 음악, 연주자, 수용자가 서로 스미고 짜이며 진정한 소통을 위한 생명의 리듬을 합주하는 음악적 황홀경을 그렸던 그의 엇 「 박자 D」 또한 주목할 만한 소설이다. 음치 에 가까워 박자를 제대로 맞출 수 없었던 ‘엇박자 D’는 학창 시절 합창 공연을 망쳐 놓은 상처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무성영 화 전문가로 성장한 그는 공연 기획자인 ‘ 나’와 함께 무성영화와 음악을 리믹스한 공 연을 한다. 공연의 끝에 그는 회심의 리믹 스 작품을 관객들에게, 특히 학창 시절 합 창을 같이 했던 옛 친구들에게, 선사한다. “22명의 음치들이 부르는 20년 전 바로 그 노래”라고 ‘엇박자 D’가 말하고 있거니와,
한 사람의 소리가 둘, 셋, 넷, 다섯 사람의 소리로 바뀌면서 합창이 되는데, 합창이라 고 하기에는 서로 음도 박자도 맞지 않지 만 잘못 부르고 있다는 느낌도 들지 않는, 그런 노래였다. ‘나’는 그 노래가 매우 아름 답고 절묘하게 어우러졌다고 느낀다. “아마 도 엇박자 D의 리믹스 덕분일 것이다. 22 명의 노랫소리를 절묘하게 배치했다. 목소 리가 겹치지만 절대 서로의 소리를 해치지 않았다. 노래를 망치지 않았다.” 각각의 소 리가 어느 한 곳으로 귀속되거나 구속되지 도 않고, 그렇다고 다른 소리를 해쳐 어설 픈 혼돈의 도가니를 만들지도 않은 절묘한 상태가 아닐 수 없다. 각각의 소리가 주체 이면서 동시에 객체가 되어 서로 호응하는 상호주관성의 지평에서 상호 생명을 얻을 뿐만 아니라 전체의 생명을 얻는 장관이다. 합창이면서 독창이고, 독창이면서 합창인, 이 세계는 불가능한 듯 보이는 개인과 집 단의 조화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부조화의 리듬을 통해 생 명력 있는 리듬의 형성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그 같은 인류의 오래된 과제는
그런가 하면 T. S. 엘리엇은 근원적인 생명 의 불통 현상을 아프게 직시하면서 ‘황무 지’ 메타포에 담았다.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는 시구로 유명한 환멸의 시 황 「 무 지」는 제1차 세계대전의 가공할만한 재앙과 공포, 그리고 그 심각한 후유증을 철저하게 앓고 있는 고통의 음악이다. 계속 황무지 같은 현실과 그 부활의 가능성을 탐문하던 시인은 마지막 5부 ‘천둥이 한 말’에 이르 러 비를 기다리는 황무지에 비를 몰아오는 천둥소리를 들려준다. 혼란 속에서 가냘픈 힘으로 견디기는 하지만 지금 우리가 죽어 가고 있다는 엘리엇의 진단은 매우 가혹할 정도다. 죽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천둥 은 오랜 동양적 지혜의 틀을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주라, 공감하라, 자제하 라.” 은근한 희망이 담겨 있지만, 그 희망에 가 닿기 위해서는 아직 견뎌야 할 혼돈과 광란의 시절이 많이 남아있음을 거듭 환기 한다. 황무지에 정녕 생명력 있는 구원은 아직 멀었다. 그러나 서둘러 예비해야 된 다는 메시지로 20세기의 시를 마무리한다. 그렇다면 지금 21세기 우리의 삶은 어떠한 가? 생명의 단비가 촉촉하고 충분한가?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우리, 한 가지만 말해 보자. 의사소통의 황무지. 나와 다른 남의 의견을 경청할 귀에 이명 현상이 심각하다. 진실의 자연스런 소통이 난망하다. 소수 의 견은 집단적으로 따돌려지기 일쑤다. 세상 의 많은 이전투구의 이면에서 의사소통의 황무지 현상을 발견하는 것은 더 이상 새 삼스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천둥소 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남에게 진정한 시 선을 주고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공감을 할 수 있는 마음 바탕 위에서, 이기적인 자 기중심주의를 넘어서 상식을 존중하고 상 식을 심화 확대하는 대화를 할 때 소통의 지평은 더욱 고양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 니까 엘리엇의 전언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소중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주라, 공감 하라, 자제하라.” 우찬제(서강대 교수/UBC 방문학자)
B2 열려라 공부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공신 1일 대학생 체험 - 경찰대
과학적인 지문채취·현장감식 … 2013년에는 나도 척척 해낼 거예요 정다운(대구 혜화여고 2)양은 8일 오전 6시 대구에서 경기도 용인행 고속버스에 올랐다. 그가 향한 곳은 국립 경찰대학교 캠퍼스. 정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그려온 여자 경찰이라는 내 꿈에 한 걸음 다가선 기분”이라며 들 뜬 마음을 전했다. 정양을 포함한 전국 중·고생 30명은 이날 하루 경찰대 캠퍼스를 누비며 ‘1일 대학생’이 됐다.
경찰대학생들이 이 학교 진학을 꿈꾸는 중·고생들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충성”을 외치며 선후배로 다시 만 날 것을 기약했다. [최명헌 기자]
이날 행사는 중앙일보가 전국 중·고생들 에게 공부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한 ‘공부 의 신 1일 대학생 체험’이다. 경찰대 진학 을 꿈꾸는 ‘1일 대학생’들이 설렘과 긴장 감이 교차하는 얼굴로 강의실에 들어서자 정복을 갖춰 입은 경찰대 재학생 7명이 반 갑게 맞았다. 이들은 미래의 후배들을 위 해 1일 멘토를 자청한 경찰대 홍보단 소 속 학생들이다. 참가자들은 자기소개를 먼저 했다. 김소 연(서울 석관고 2)양은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입을 열었 다. “사고 처리를 위해 경찰서에 가는 어머 니를 따라갔는데 그때 경찰 아저씨가 정말 친절했어요. 어머니의 말을 다 들어주고 ‘ 이럴 땐 이렇게 하시라’고 조곤조곤 설명 해 주셨죠. 저는 어려서 자세한 내용을 이 해하진 못했지만 경찰에 대한 고마움이 마 음에 깊이 남았다”고 말했다. 김양은 그 일 을 계기로 경찰이 되기로 진로를 정한 뒤 한 번도 다른 꿈을 꾼 적이 없다. 정양도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내가 8살 때 아침 운동을 나가셨던 어머니가 괴 한에게 납치당할 뻔한 일이 있었다”며 “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 덕분에 어머니가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셨다”고 말했다. 그 는 “만약 경찰이 없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
졌을지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칠 때가 많 다”고 말했다. 대다수 참가자들은 “선량한 사람들을 도 울 수 있는 경찰이라는 직업을 막연하게 동경해 왔지만, 어떻게 해야 경찰이 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정보와 계획이 없다”며 “ 이번 체험을 계기로 경찰대와 경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고 기대했다. 교수 전공수업도 듣고 재학생과 일대일 상담도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 해 나선 유제설 경찰학과 교수는 “먼저 자 신이 어떤 경찰이 되고 싶은지 진로 계획 부터 구체화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다양 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다른 대학과 달 리, 경찰대에 들어온 이상 졸업하면 무조 건 경찰이 돼야 한다”며 “경찰이 돼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경찰이 되고 싶은 지에 대한 고민부터 진지하게 시작해보라” 고 조언했다.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과학 수사’와 관 련한 수업도 간단히 이뤄졌다. 한지연(서 울 신곡중 1)양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희 미한 지문은 어떻게 찾아내는 거냐”고 질 문을 던지자, 유 교수는 “손이 스치는 곳 에는 미량의 땀이 묻어나는데 땀 속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숨어있어, 이에 반응 하는 ‘닌히드린’이라는 시약을 사용해 선 명한 상태로 복원해낼 수 있다”고 원리를
설명해줬다. 신중성 입학팀장은 입시 정보를 상세히 알려줬다. 신 팀장이 “경찰대 합격생의 성 적은 전국 2% 이내이며, 경쟁률은 63.3대 1, 여학생 경쟁률은 122.7대1이다”라고 말 하자 여기저기서 “에휴” 하는 한숨소리가 나왔다. 신 팀장은 “경찰대에 들어오려면 성적도 우수해야 하지만 건강한 신체와 바 른 가치관도 갖춰야 한다”며 “경찰이 국가 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인 만큼 남 을 배려하고 헌신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쉬는 시간마다 멘토와의 대화도 쉼 없 이 오고 갔다. 배정현(서울 서문여고 1)양 이 “경찰대 1차 시험이 어렵다고 소문 나 걱정이 많다”며 고민을 털어놓자 최슬아(
경찰대 법학과 3)씨가 준비법을 일러줬다. “국어는 수능과 비슷하게 준비하되, 맞춤 법과 문법을 추가로 공부하고, 영어는 텝 스에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단어와 독해 수 준을 끌어올릴 것”을 당부했다. 또 “수학 은 수능과 범위가 같지만 난도는 높다”며 “심화 문제도 놓치지 말고 파고들어야 한 다”고 조언했다. 김양은 “부끄럽지만 지금 내신과 수능 이 4~5등급 정도”라며 “제 수준에서 경찰 대 입학은 이루지 못할 꿈이 아닌가 싶다” 고 말했다. 유부용(경찰대 행정학과 3)씨 는 “경찰대는 내신 반영 비중이 낮은 편 이라 6~7등급이었던 학생들도 많이 들어온 다”며 “지난 시간에 대해 후회하지 말고, 남은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는 데 정신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캠퍼스 투어하며 대학생 된 미래 모습 그려 이날 행사는 멘토들과 함께 경찰대 캠퍼 스를 투어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최씨는 실험실에서 시약을 사용해 지문 채취하는 모습을 재연해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 다. 오세욱(경찰대 행정학과 1)씨는 “경찰 대에는 ‘범죄수사연구회’라는 동아리가 있 는데 범죄 현장을 재연해놓고 혈흔을 찾 는 등 현장을 감식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설명해줬다. 전교생이 지내는 기숙사 앞에서 기념촬 영을 한 정양은 “2013년 이곳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내 모습을 그리며 고3 때 최선 을 다하겠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 다. 김수민(경기 우성고 2)양은 “여학생을 한 해 12명밖에 뽑지 않는다는 사실이 마 음에 걸린다”며 “내가 그 12명 중 한 사람 이 될 수 있도록 후회 없는 고3 시절을 보 내겠다”고 말했다. 정양이 “어떻게 공부해야 경찰대에 들어 올 수 있느냐”고 묻자 오씨는 “당연한 말 같지만 깨어 있는 시간에 집중력 있게 열 심히 하면 성적은 오르게 마련”이라고 말 했다. 유씨는 “나는 수험생 시절을 돌아보 면 두 번 다시 그렇게 열심히 할 수 없다 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고 얘 기했다. 그는 “나 자신이 머리가 좋은 편 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노력했 다”며 “눈뜨고 있는 시간에는 항상 공부를 했다”고 했다. 경찰대 투어를 마치고 정문을 나서며 정 양은 “마음에 희망과 결심이 생겼다”며 환 하게 웃었다. “자신 있고 당당한 경찰대 선배들의 모습이 눈부실 정도네요. 의지가 약해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공부 계획을 미루기 일쑤였는데, 오늘부터 수능까지 전 력 질주할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1일 대학생 체험’은 오는 29일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다음 달 5일 중앙대 심 리학과에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공부 의 신 홈페이지(www.mentorkorea.co.kr) 에서 하면 된다. ◆경찰대=경찰 간부를 육성하기 위해 설 립한 국립대학이다. 학과는 법학과와 행정 학과 2개뿐이지만 배우는 과목은 범죄수 사학·공공질서학·경찰화법·정치학·제2외 국어 등으로 다양하다. 4년 동안 총 172 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방학에는 계절학기 수업을 통해 수영과 사격·무도기술을 익힌 다. 남학생은 졸업한 뒤 2년간 전투경찰대 나 경찰기동대에서 지휘관 또는 참모로 근 무하며 병역의무를 마쳐야 한다. 글=박형수 기자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열려라 공부
성격 다른 남매 키우기
S.U.C.C.E.S.S.의 심리상담
자신감 부족한 딸은 아빠와 게임하며 용기 북돋길...실수 반복하는 아들은 “왜 그런지” 논리적으로 설명을
있는 아들을 보면 결국 매를 들게 된다” 고 말했다. 마음누리학습클리닉 김현진 심리사 는 “남아에게 신체활동은 곧 학습”이라 고 했다. “말로 깨치기보다는 몸으로 직 접 부딪혀 배우는 성향이 강해 어른의 눈에는 미숙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이때 회초리를 들면 아이들은 좌절감과 원망을 갖게 돼 좋 지 않다”고 말했다. 자녀마다 특성 파악해 눈높이 맞추길
연년생 남매를 키우는 정유선(왼쪽)씨는 “성별에 따라 특성이 확연히 다르다”며 “부모가 제대 로 대처해야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연년생 남매를 키우는 정유선(39·서울 양 천구)씨. 그는 초등학교 3학년인 막내 아들 과 이야기하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많다. 마음이 틀어지면 느닷없이 괴성을 지르고 공을 발로 뻥 차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이 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김씨는 “큰딸은 타 이르면 말을 들었는데, 아들은 대화가 통 하지 않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 털어놨다. #최한민(47·인천시 부평구)씨는 요즘 중 학생 딸과 날마다 전쟁이다. 진로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구해 주고 체험 활동을 권 해도 우물쭈물 결단을 못 내리는 모습이 답 답하기만 하다. 야단이라도 한 번 치면 스 트레스를 받아 며칠씩 밥을 먹지 않기도 한 다. “공부도 잘하고 대인관계도 좋은데 왜 저렇게 소심한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 다. 성별에 따른 보편적인 차이점 알아야 아들과 딸의 양육법이 달라야 한다는 말이 있다. 성별에 따른 보편적인 차이점을 알고 이를 양육법에 적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마 음누리학습클리닉 정찬호 원장은 “남녀는 뇌 구조와 발달 속도에 차이가 있다”며 “부 모가 남아와 여아의 성향을 파악해 적절히 대처해 주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미숙(37·서울 강남구)씨는 “아들을 대 할 때 가장 힘든 건 의사소통이 안 돼서”라
고 말했다. “아들은 아무리 설명해도 무 엇 때문에 혼나는지 이해를 못 해요. 딸 을 혼낼 때는 ‘너라면 어땠겠니’라고 돌 려 설명해도 금방 알아듣고 반성을 했는 데…”라며 의아해했다. 강양화(38·서울 양 천구)씨는 “아들과 이야기하다가 오히려 내가 마음에 상처를 받을 때가 종종 있 다”고 말했다. 딸은 ‘이런 말에는 엄마가 기분이 상할 것이다’는 걸 생각해 배려하면서 이야기 를 하는 반면 아들은 자신의 좋고 싫음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기 때문이다. 강씨는 “ 기껏 간식을 만들어 갖다 주면 ‘필요 없 다’거나 ‘먹기 싫다’고 딱 잘라 거부할 때 는 솔직히 속상하다”고 했다. 부모교육전문업체 큐이디 송지희 컨설 턴트는 “남녀의 사고 방식 차이”를 원인 으로 꼽았다. 송 컨설턴트는 “정서적이고 관계 중심의 사고를 하는 여자와 달리 남 자들은 논리적이고 문제해결형 사고를 한 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자아이에게는 상 황을 알려 주고 이해시키는 언어적인 회 유가 가능하지만 남자아이에게는 단호하 고 짧게 핵심을 짚어 주며 훈육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아들의 저돌적인 행동도 엄마를 힘들게 하는 요인이다. 상황을 따져 보고 판단한 뒤 실수 없이 움직이는 딸에 비해 아들은 일단 부딪히고 보는 식이다. 김씨는 “야단 치고 뒤돌아서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B3
최씨는 “객관적으로 봐도 딸이 아들보 다 성적도 뛰어나고 리더십도 있는 편 인데 자신감이 없는 게 걱정”이라고 했 다. 아들은 반장선거에 도전하고 실패해 도 금방 잊어버리는데 딸은 조건이 완 벽하게 갖춰지지 않으면 도전하지 않으 려 해 답답하다는 말이다. 최씨는 딸의 잦은 짜증과 신경질도 그런 소심함에서 연유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김 심리사는 “여자아이들은 감각이 예민하고 좌뇌와 우뇌의 연결성이 좋 아 한 가지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나 리오를 예상한 뒤 조심성 있게 행동하 는 편”이라고 말했다. 작은 실패도 두려 워하는 이런 성향은 자칫 의존적인 태 도로 이어질 수 있다. 김 심리사는 “아 빠와의 놀이 경험을 통해 딸의 이런 성 향을 보완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여러 가지 장난감을 사 주고 스스로 조작해 보게 하거나 한 가지 과제를 정해 놓고 아빠와 함께 수행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다. 성공과 실패도 경험할 수 있다. 정 원장은 “아들과 딸의 양육법을 흑 백논리로 구분해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건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들과 딸로 이분하기보다는 자녀마다 다른 특 성과 성향을 갖고 있다고 표현하는 편 이 맞다”고 덧붙였다. 송 컨설턴트는 “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양육법을 참고해 아이의 개성을 존중하고 눈높이를 맞춰 주는 다양한 양육 태도가 바람직하다” 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대안 훈육방법의 바탕 처벌(그 중에도 특히 체벌)을 하지 않고 자녀 를 훈육할 수 있는 방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선 훈육에 있어서 부모자녀의 관계, 자존감, 그리고 자립심의 역할을 짚어봅니다. 자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세요 훈육을 하려면 부모는 자녀와 커뮤니케이션 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되려면 부모는 자녀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 어야 합니다. 좋은 관계는 부모자녀간에 최소 한의 사랑, 신뢰, 존중, 배려, 측은지심, 그리 고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가 있을 때 이루어 진다고 봅니다. 좋은 관계는 매일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 다. 현재 자녀와 관계가 좋지 않다면, 늦지 않 았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자녀에게 사랑을 표 현해 주세요. 관계는 표현에서 시작됩니다. 종 종 안아주시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그 리고 아이와 가까워지기 위해 매일 안부를 물 으면서 잠깐이라도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말 을 주고 받으세요. 눈은 사람의 마음의 문이 라고 하잖아요. 그러므로 자녀가 부모와 말하 기 싫어할 때에는 자녀와 눈이 마주칠 때마 다 미소 지으며 눈으로 사랑을 전해보세요. 아이의 마음을 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 니다. 아이가 사춘기 때에는 예민해지고 친구 들하고만 어울리려고 할지 모릅니다. 그럴 때 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가족시간을 가지도 록 노력하면서 자녀와의 연결끈을 놓치지 마 세요. 자녀와의 관계가 무너지면 의사소통의 통로도 끊힐 수 있고, 자녀에게 좋은 영향력 을 끼치기는 더욱 힘들어 집니다. 그렇기 때 문에 모든 훈육의 시발점은 자녀와의 관계이 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존감과 자립심을 키워주세요. 부모와의 좋은 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건강한 자존감과 자립심 입니다. 자존감(self-esteem) 이란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입니다 (How do I feel about myself?). 예를 들어,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신감이 있고 자신이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자신이 형 편없는 사람이고 아무도 자기를 사랑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존감과 자신감 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자녀의 자존감을 높 여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자녀가 자신감
을 갖게 도와주는 것 입니다. 자신감은 칭찬 을 통해 생깁니다. 자녀의 성취를 -아무리 작 은 것이라도- 칭찬해 주세요. 하지만 무턱대 고 “너는 최고야”라는 방식의 칭찬은 헛된 자 만심이 마음에 자리잡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예를 들어, “동그라미를 참 예쁘게 그리는구나” 또 는 “덧셈을 참 잘 한다” 라고요. 자립심은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요? 자립 심은 어렸을 때부터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립심을 키워주려면 부모는 자녀를 항상 도 와주려는 충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실수할까봐, 다칠까봐, 아니면 제대로 하지 못 할까봐 걱정이 되어 부모가 미리 방지하던가 아니면 앞서 나서서 일을 해결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부모가 그렇게 하면 할수록 아이들 은 무능력해지고, 무력해지고, 두려움도 많아 지면서 부모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게 될 수 있 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결정하는 것 자체를 두 려워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자녀를 도 와주는 것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단지 도움은 자녀가 필요하다고 청했을 때 주는 것 이 유익하고, 적당한 실수는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 우고 더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존감을 그리 고 적당한 실패를 맛보게 함으로 자립심을 키 워주면 아이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어려운 일 을 혼자 해쳐나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아이를 깎아내리면서 못 한다고 꾸짖으면 아 이가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어서 자기의 능력 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 하고 부모에게 의존해 서 살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 습니다. 글쓴이: 최현미 (Casey Choi) S.U.C.C.E.S.S.의 심리상담 카운슬러, 시카고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상담심리 석사.
• 석세스 심리상담 서비스 안내: 전문훈련을 받은 상담가들/ 철저한 비밀보장 / 저소득층을 위한 상담비 지원 / 개인, 부부및 가족 상담 • 예약 및 문의 전화 604-468-6100 주소:1163 Pinetree Way, Coquitlam 이 상담 프로그램은 한아름마트의 지원을 받 고 있습니다.
B4 열려라 공부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음식을 통해 다시 배우는 세상 이야기
봉춘홍의 ‘학교 종이 땡땡땡’
봉춘홍 셰프는... 요리사, 칼럼니스트이며 Nathan Creek Organic Farm의 농부이다. 노키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오 랜 시간을 보낸 후 노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은 특 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딸에게 쓰는 편지 그림아, 아빠가 회사 그만둔지가 벌써 4년이나 지났구 나. 어쩌면 가장 민감할지도 모를 사춘기를 아빠의 지친 모습과 아픈 모습만을 보여 주고, 사고 싶은것 갖고 싶 은 것 많을 텐데 예전 만큼 해줄 수가 미안하구나. 갑자 기 망해버린 집안처럼 급격히 달라진 우리집의 씀씀이 와 아빠의 궁상을 떠는 모습에 속상해 하고 창피해 하 지는 않을까 아빠는 항상 마음을 졸이며 살고 있단다. 잘 산다는 것이 무었일까? 아빠는 우리가 정말 더 이 상 ‘잘’살지 못하는지 궁금 해졌어.어릴적 부터 늘 들어 왔던 말 “누구 누구네 참 잘 살더라” 의 ‘잘’ 이라는 말 을 국어 사전에서 한번 찾아 보았어.
둘째, 너보다 못한 사람들 사람 취급도 하지 말고, 항 상 엘리트가 되어 좋은 학교만 골라 다니고, 나중에 커서 덕을 볼 수도 있으니 특히 돈 있고 힘센 아이들 하고만 친하게 지내.
잘 [부사] 1.옳고 바르게. 2.좋고 훌륭하게. 3.익숙하고 능란하게.
그러면 아빠처럼.... 풍족한 물질 속에서,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 무시하고, 세련되고 고상한 사람들 하고만 어울리며, 도움을 정 말 필요해 하는 사람들을 외면 하면서, 가장 좋은 동 네의 한 구석을 차지 하고 그것을 자랑인냥 으스대며, 그런 삶을 유지 하기 위해 투기와 도둑질과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살게 될거야. 그리고 너는 그런 삶을 자랑스러워 하겠지.
그런데 1번 정의도, 2번도, 3번도 아빠가 보기에는 돈과 는 그다지 관계 없어 보이는데, 우리는 어느새 ‘잘’ 산 다는 말을 돈이 많다, 곧 부유하다는 말로 인식 해왔 더구나.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빠가 잘살기를 바라시며 끔직이 뒷바라지를 해 주셨어. 아빠도 할머니 할아버지 뜻을 받들어 ‘잘’ 살기 위해 정말로 열심히 뛰며 살아 왔던것 알지? 창피한 일이지만 사실 아빠는 그렇게 잘 살기 위해 “ 옳고 바른” 일도 외면했고, 또 잘 살기 위해 “좋고 훌륭 한” 사람이 되기도 거부 했고 그렇게 잘 살기위해 “익숙 하고 능란한 “ 일 보다는 땀 흘리지 않고 편법과 술수 를 쓰며 나쁜짓도 한적이 있어. 그때 아빠는 매일 술먹고 새벽에 들어 오고 나쁜짓 하고, 엄마랑 싸우고, 거짓말도 많이 했어. 엄마는 아빠 랑 살기 싫어서 도망 간적도 있었고.그런데 아빠는 우리 가족이 요즘 가장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제서야 우리가 아주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림아. 아빠가 먼저 살아 보니까, 우리가 가진 것과 행복은 비례도, 반비례도 아닌 그냥 아무 관계가 없다 는 것을 알았어. 그래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너는 아 빠 보다는 덜 아프고, 덜 힘들고, 덜 속상하며 살았으면 해서 몇가지 너에게 꼭 이야기 해줄게. 첫째, 껍데기만 행복한 삶을 살도록, 성공 할때 까지는 하고 다 싶은 일 참고 공부만 잘 하면되.
세째, 나중에 자라서 남들에대한 배려는 눈꼽 만큼도 없어 지도록 버스나 전철에서 자리나면 제일 먼저 달 려가 자리에 앉고, 그리고 아빠는 너만 잘먹고 네 배 만 부르면 되니까, 잔치집 가서도 체면이고 뭐고 상관 하지 말고, 먼저 맛있고 비싼것 부터 뒷사람 생각 하지 않고 양 것 담아 오도록 해
그런데 나이가 조금 들어 철이 들면, 네가 살아온 삶 이 자랑이 아니라 창피 한 것을 알게 될것 이고 그 모 든 것을 되돌리려 할때 쯤이면 너의 아이들과 가족들 의 미래가 걱정 되서 이도 저도 못하는 괴로움 속에서 하루 하루 살아 가게 될거야. 아빠 처럼. 그림아, 부디 ‘잘’ 못 살아 주길 부탁한다. 옳고, 바르 고, 좋고, 훌륭하게, 그리고 익숙하고 능란하게 살 수 있도록. 정말로 ‘잘’ 살아갈 당신과 내딸 그림이를 위하여 건배!
유수일 영어컬럼 안녕하세요.오늘은 록 하겠습니다.
SAT, TOEFL 고득점을 위한 방법론 7
SAT교재에 대해서 알아보도
(I) 대학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건 = 분석적 에세이 학습 훈련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MIT가 세계 최대, 최고의 Writing Centre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대학수업에 있어서 분석적 에세이 작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증명하는 예입니다. 한국어이건, 영어 이건 언어만 다를 뿐이지, 논리적 사고가 정립이 안 된 학생이 한국 또는 미국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리 포트는 고사하고 바로 그 학생들이 전공과목은 들 어가보지도 못하고, 1학년 교양과목에서부터 C학점 만 죽죽 긋다가, 동료학생들로부터 따돌림 받으면서, 자발적 휴학 또는 퇴교를 당하는 것입니다. (II) SAT 2300 무슨 책으로 공부해야하나? (1). College Board SAT Official Guide version 1, 2, 3 모든 학생들은 College Board SAT Official Guide 를 가장먼저 학습해야만 합니다. 이 책은 현재 3가 지 버전으로 출판되어있는데, 통상 ‘REDBOOK’ 으 로 불리는 교재는 더 이상 시판되지 않고 있습니 다. ‘REDBOOK’은 실제 SAT 기출문제 1995년부 터 2004년까지의 내용을 총 8회에 걸쳐 담고 있는데 2005년부터 NEW SAT로 문제유형이 바뀌면서, 출 판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REDBOOK의 3회 분량이 Official Guide 2인 ‘BLUEBOOK’ 에 그대로 있습 니다. Redbook 이후 시험유형이 바뀐 만큼, 학생은 Redbook을 사용하지 말던지, 교육자의 지침대로만 학습해야 합니다. Version 3은 Bluebook(Version 2) 의 4회와 2007년 기출문제 4회를 섞어서 10회로 분 량으로 양을 늘렸습니다. Official guide는 모두 기 출문제이니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첫 단계입니다만 문제는 해설이 없어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기에 는 다소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일전 말씀드린데로, 너무 어려워 왜 답이 도출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이 있으면 그냥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2). KAPLAN 12 PRACTICE SAT Official Guide가 끝나면 본격적인 리딩 시동 을 거는데, 바로 리딩의 1번교재로 로직이 가장 정 교하게 되어있는 Kaplan 12 Practice를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로직면에선 실제 칼리지보드 문제만큼, 아 니 그 이상 정교하게 공들인 책입니다. 이 책은 고득 점자들이 Barron’s 다음으로 싫어하는 책인데 이유 는 다른 책보다 고득점자들이 자존심상하게 내용이 쉬우면서 자꾸 틀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바로 로 직 이해가 너무 까다로워 짜증이 나는 책이기 때문 에 고득점자들은 멀리하지만, 전 제일 먼저 로직을
학생들에게 심어놓기 위해 이 책을 1번으로 선택하 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Kaplan 12 Practice 의 Essay 는 참고 하지 마시고, Writing은 풀지 않아도 됩니다. 리딩에 공을 많이 들인 반면, Essay는 하나 같이 수준 이하의 내용이 많으며 (토플준비용으로 는 좋습니다), Writing(문법)역시 실제 문제보다 쉽 게 만들어져 있어 100% 의존했다가 실제 난이도에 서 고생하며 초라한 점수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요 약하자면, Kaplan 12 Practice는 오로지 리딩용으 로 만 사용하시라는 것입니다. (3) Mc grawhill 12 practice 내용이 실제 시험보다 어렵습니다. 문제에 로직이 많은 편은 아니나 전체적인 지문의 수준이 실제 문 제보다 다소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Science 쪽보다 는 Liberal Art 쪽 내용이 많은 것도 이 책의 흠입 니다. 난이도에 신경을 못쓴 지문의 문제점을 제외 하고는 아주 좋은 학습서라고 판단됩니다. 실제 문 제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도 모두 미국의 전문 SAT 튜터들이며, 이름을 제가 많이 들어 본 저자들입니 다. Kaplan 과 달리 Writing multiple choice(문법) 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고, Essay예문도 Official Guide보다는 아니지만, 상당부분 채점 관의 로직에 의거해 제작한 흔적이 많이 보여 Essay 지도 할 때 몇 편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4). Princeton Review 11 Practice 로직과 내용면에서 모두 Kaplan과 Mcgrewhill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거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책 입니다. 이 책을 학습하는 게 중요한 이유는 말 그 대로 실제시험이 어떤지 연습을 11번 더해볼 수 있 기 때문입니다. 지문은 Science 와 Liberal Art쪽을 균형 있게 배치했지만 문제는 말그데로 문제에 있는 데 문제 만들기 싫어서 강제로 만든 “except”문제가 한 지문에 무려 세, 네 개가 나오는 경우도 있을 정 도로 조잡한 문제 패턴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한마디 로 Official Guide의 허 접한 copy본 정도로 보시 면 됩니다만 실제 기출문제가 절실한 학생들 입장에 선 절대 풀어보고 시험을 쳐야만 합니다. (5). Gruber SAT 로직에 신경을 많이 쓴 책입니다. 문제의 로직이 어 려워서, 초급, 중급단계에 진입한 학생들에게는 지도 하고 있지 않고, 오로지 고급단계에 진입할 때만 지 도하는 책입니다. 잘 간추려서 이용하면, 꼭 100점 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수학과 (제 영역은 아니 지만) 문법은 아주 정교히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점 수를 많이 올릴 수 있는 필수 서입니다. 유수일 원장은 국내 대기업의 통번역관 및 교 육부 일을 맡은 바 있고, 주요 어학원서 10년간 강의했으며 현재 Pacifica tribune 지 등에 칼럼 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전면광고 B5
B6 디지탈 세상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삼성電 3분기 스마트폰훨훨...애플은기대미달
Digital Canada
일본식 영어 굴욕? 아이폰4S 음성인식 해보니, 한국인 ‘승리’
일본인의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엉뚱한 답을 하는 아이폰4S(왼쪽) 한국인이 영어로 날씨를 묻 자, 날씨 정보가 안내되는 모습 (오른쪽) <사진= 유튜브 캡처>
일본인 특유의 어눌한 영어발음...아이폰이 알아듯지 못해 아이폰 4S의 음성 인식 기능 `SIRI`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를 직접 체험한 영상 이 인터넷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SIRI 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3개 언어만 지 원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한국인과 일본인이 영어로 SIRI를 시험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한국인은 날씨와 시간, 알람 등 영어로 다양한 주제의 질문을 했고, 아이폰 은 거의 100% 정확하게 알아들었다. 그런데 일본인은 다르다. 간단한 문장을 물어봐도 전혀 인식되지 못했다. 일본인 특유의 어눌 한 영어발음 탓이다. 17일 올라온 `iPhone4S Siri Korean`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한국인이 “What time is it(몇 시인가)”이라고 묻자 곧바로 시간이 안 내됐다. “What`s the weather for today?( 날씨가 어떤가)”란 질문엔 다양한 날씨 정보 가 안내됐고 “Do I need a raincoat(우비가 필요한가)?”라고 묻자 “No, I don`t think it`s raining in Seoul(아니다, 서울에 비가 오지 않는다)”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새벽 2시에 깨워달라”고 하자 `OK`란 답과 함께 알람이 설정됐고, 다시 “취소하라”고 하자 취소됐다. 아이폰은 한국인의 영어 발음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일본인 네티즌 `mrrocketnews`이 유 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면 이들의 동문서답 대화가 애처로울 정도다. 일본인이 “What`s the weather for today(오늘 날씨는 어떤 가)?”라고 묻자 아이폰은 인식하지 못하고 “You don`t?”라며 되묻는다. 다시 또박또박 똑같은 문장을 말하자 “Which linda?”라는 한술 더뜬 답이 나온다. `weather`를 `linda` 로 인식한 것이다. 인내심을 갖고 다시 묻 자, “Sorry, I don`t understand `What do today`”라고 답한다. 끈질긴 대화는 계속된다. 일본인은 “What weather?”라고 다시 물었고 아이폰은 “I`m not sure what you said there.”라고 답한다. 결국 일본인은 자포자기한 듯 “See you tomorrow(내일 보자)”라 인사했다. 그러나 인사 조차 알아듣지 못한 아이폰은 “I don`t know what you mean by `you tomorrow`” 라고 답했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왜 내 영어를 인식 하지 못할까. 부끄럽다”는 글을 적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SIRI가 인종을 차별하는 것 같 다” “학교 가서 다시 영어 배우고 와라” 등 비웃는 댓글을 달았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의 불길한 전 조일까, 애플의 3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시장의 기대치인 2000만대를 크게 밑돌 았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에 애 플보다 1000만대나 많은 스마트폰을 판 매하며, 세계 최대 스마트폰 회사로 우뚝 섰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19일(현지시 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갤럭시 넥서스 발표 행사` 이후 기자들만 만나 “3분기에 스마트폰을 2000만대 이상 판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시장 안팎에서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만 2600만~27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2900만대까지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애플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3 분기에 1707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비해서는 1000만대 가량 적은 수치다. 노키아의 실적발표 이전이나 삼성전자 는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 조사로 올라선 것으로 풀이된다. 스트레 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노키아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분기 2420만대 △2 분기 1670만대 등으로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3분기에 세계 최대 스마트 폰 회사로 올라설 것은 이미 예정된 일
이었다. SA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는 192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애플 2030 만대를 바짝 뒤쫓았다. 게다가 애플이 이 렇다가 신제품을 내놓지 못해 반사이익도 거뒀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로 올라선 것은 지난 4월말 출시한 이후 5개월만에 1000만대 이상 팔린 `갤럭시 S2`와 지난해 6월 출시이후 꾸준한 인기 를 모으면서 2000만대 가량 팔린 `갤럭시 S`의 공로도 컸다. 삼성전자는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스 마트폰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는 계획이다. 최근 갤럭시S2 LTE와 갤럭 시S2 HD 등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 폰을 내놓는가 하면 이날 홍콩에서 구글 과 함께 최신 안드로이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갤럭시 넥서스`를 공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와 갤럭시 S2 쌍두마차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업 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 로도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 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이날 3분기 순이익과 매출 이 각각 66억2000만달러(주당 7.05달러), 282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5%, 39%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치에는 크게 밑돌았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3분기 애플의 주당순이 익(EPS)과 매출 전망치는 각각 7.38달러, 297억달러였다. 애플의 실적이 시장 예상 치에 미치지 못한 것은 26분기, 2004년 이
후 처음이다. 애플의 실적이 기대에 못미친 것은 아 이폰 판매가 생각보다 부진한데 따른 것 이다. 아이폰은 애플 전체 매출에서 3분 의 1이상 내지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 한다. 3분기중 아이폰5가 나올 것으로 기대 하고 고객들이 아이폰4 구매를 꺼리면서, 아이폰이 기대만큼 팔리지 않았다는 분 석이다. 이에 대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는 4분기에 제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즉 “아이폰4S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열광적이며 이는 연말 쇼핑시즌까 지 이어져 굳건한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 라며 4돱 분기 아이폰 판매 신기록이 달성될 것돲이라는 설명이다. 중앙일보
400만대 돌파 아이폰 4S옐로 게이트발생? 출시 사흘만에 판매량 400만대를 돌파한 아이폰 4S에 이른바 `옐로우 게이트`라는 색조 문제가 나타났다. 19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에 따 르면 일부 아이폰 4S 사용자들이 아이폰 4S 단말기 화면에서 노란 색조가 나타나 는 `옐로 게이트(Yellow Gate)` 현상을 발 견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4와 아이패드2 출 시 초기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스크린을 붙일 때 사용된 접착제가
완전히 굳어지지 않아 나타난 문제로 몇 주 가 지나면 해결됐다.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 은 아이폰4S의 옐로 게이트도 접착제 문제 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애플서포트포럼에서 사용자들은 “검은색 아이폰 4S가 흰색 아이폰4S 보다 옐로 게이 트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사용자들에 따르면 아이폰 4S 가 그 이전 버전보다 액정 화면이 더 노랗 게 보인다. 한 사용자는 “아이폰 4S 스크린이 아이
폰 4에 비해 색깔이 덜 선명해 보이며, 일 부는 아주 많이 씻겨져 나간 것처럼 보인 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애플은 이러한 불만에 대한 즉각 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2월 이와 같이 화면 이 노랗게 보이는 문제 사항에 대해 인정 한 바 있다. 당시 아이맥 화면에서 노란 색 조가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해 고객들에게 애플케어에 문의하도록 요청했다. 중앙일보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부동산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2018겨울올림픽 개최지
부동산 Column
평창 땅 분양합니다”
지금이 내 집 마련 기회?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주택시장 활기.. 거래량 증가세 생애 첫 주택구입자 시장참여 늘 듯 가을 들어 주택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주택시장이 다시 기 홗 를 띠고 있다. 15 일 캐나다 부 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시장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거래량은 8 월보다 2.7% 증가했다. 연간 누계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늘어났으며 10 년래 거래량 평균수준을 유지했다.(그림 1 참조) 이는 대부분의 문 젂 가들이 거래감소를 동반한 주택시장 약세을 젂홖 예 상한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다. 일부에서는 사상최저 수준의 금리가 계속될 것이라는 점 이 어느 정도의 완충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림-2] 주택시장 매물대비 판매비율 변화추이
[그림-1] 캐나다 주택시장 거래량 변화 추이
전국 미분양 아파트 3개월 연속 감소 <한국>
자료 : 캐나다 부동산협회 2011.10.17
그레고리 크럼프(Klump) 캐나다부동산협회 선임경제연구원은 “금융시장 경 홖 이 급변하 는 가욲데서도 주택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이자율이 낮게 유지되고 주택담 보대출조건이 강화된 것은 분명한 호재”라고 평가했다. 반면, 내년부터는 집값이 내리 거나 올해와 비슷한 시장상황이 될 것이라는 망 젂 도 나온다. 캐나다 주택시장은 세계 어 느 곳보다 건실하고 균형 잡힌 시장이지만 소비자 신뢰하락은 주택경기 연착륙 시점을 앞당길 것이띾 분석이다. TD은행 소냐 글라티(Gulati) 연구원은 “주택시장의 줄다리기(tug of war)”를 예상 했다. 그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라는 긍정적 요소와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자신 뢰 하락 이라는 부정적 요소가 팽팽히 맞서면서 내년도 주택시장은 올해와 비슷한 수 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2013년까지 현행수준(1%)에서 동결될 우 생애 첫 주택 구입자(first-time home buyer) 의 시장참여가 많아질 것이띾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 평균 집값(35만2600달러)은 6.5% 뛰었다. BC주(6%)는 국 젂 평균에 못 미쳤으나 광역밴쿠버(10.5%), 프레이저 밸리(10.0%), 쿠트니(11%) 등은 2자리수 상승세를 이어갔 다. 광역밴쿠버의 매물대비 판매비율(Sales-to-Active-Listings)은 13.4%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캐나다 전체주택시장의 신규매물대비 판매비율(sales-to-new listings ratio) 은 52.8%로 지난 8월(51.6%)보다 높았다.
계획관리지역 7600㎡, 3.3㎡당 18만원 평창믿음개발이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 지인 강원도 평창군서 전원주택·펜션 용 지 30필지를 분양하고 있다. 전체 부지 면 적은 7600㎡고, 필지별 면적은 455㎡다. 전원주택·펜션 등의 건축이 쉬운 계 획관리지역에 정남향이라 실수요자는 물 론,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전원주택ㆍ펜션 건축용으로 딱 이 땅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여건이 뛰어 나다는 점이다. 주변에 메밀꽃축제의 주 무대인 이효석문학관이 위치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달빛극장(유인촌연극학교)·무이예술학 교·흥정계곡·허브나라·금당계곡·보광휘 닉스파크 등의 관광명소도 주변에 산재 해 있다. 봉평읍내가 5분, 면온·장평나들목이 10 분 거리다.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 눈길 이 부지는 분양가가 3.3㎡당 18만원 대 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게 분양 업체 측의 설명이다. 현재 주변 땅의 시세는 3.3㎡당 20만 ∼25만원 선이다.
총 6만8039가구 전달보다 500여가구 줄어
[그림-3] 캐나다 주요지역별 주택가격 상승률
※외부 필진 컬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수가 3개월 연속 감 소세를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 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039가구로 전월(6만8593가구)에 비해 554가구 감 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 7월 이후 3개 월 연속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수도 권은 총 2만7283가구로 전월(2만6394가 구) 대비 351가구 감소했다. 지방은 경남과 충남, 전남 등지의 신규 미분양이 늘었지만 기존 미분양이 소진 되면서 전월 대비 203가구 줄어든 4만 손해용기자 756가구로 집계됐다.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부동산
제2공항철도 조기 건설되나 <한국>
부동산 Column
Lower Mainland 주택시장 분석
인천공항~평창 64분 연결…인천시-지자체 공조 오는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에 대비 해 구축되는 인천공항~평창 고속철도 노선 결정을 앞두고 인천시가 촉각을 곤두세우 고 있다. 지역의 숙원사업이면서도 국가철도망 구 축 계획에서 번번히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제2공항철도가 고속철도 노선으로 지정되면 사업시기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최근 인천공항과 평창 을 잇는 고속철도 노선과 관련, 기존 중앙선 을 활용한 제1공항철도~경의선~경원선~중 앙선~원주ㆍ강릉선 노선 등 3가지 방안을 정 부에 제시했다. 이들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올림픽 시설 이 모여있는 알펜시아 클러스터까지 각각 79~107분이 소요돼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 회(IOC)에 제시한 인천에서 평창까지 7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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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도달하겠다는 약속과는 거리가 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정부 계획상 오는 2021년 이후 착수가 가능한 사업으로 분 류돼 있는 제2공항철도를 대안으로 제시 하고 나섰다. 평창올림픽 개최 효과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수인선 인천역 을 잇는 14.1㎞의 제2공항철도를 시작으로 인천역~월곶~광명(수인선)~판교(판교선)~ 여주(여주선)~서원주(서원주선)~평창~강 릉(강릉선)을 연결할 경우 총 연장 212㎞ 로, 시속 200㎞로 주행시 64분이 소요된다 는 게 시의 분석이다. 특히 제2공항철도가 건설되면 인천경제 자유구역 영종지구 개발사업과 투자 유치 가 탄력을 받고 인천공항의 접근성도 한
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를 비롯한 관련 자치단체,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정부를 상대로 제 2공항철도를 포함하는 인천공항~평창 고속철도 노선의 타당성을 설득하기로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4일 “제2공항철도 건설시기가 당겨질 경우 국책사업인 경 제자유구역 개발이 촉진되고 인천공항 과 평창간 최단 접근 교통망을 갖추는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정부가 제2공항 철도를 대안으로 검토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과 수도권, 강원도 평창지역을 연 결하는 고속철도는 평창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부동산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 중앙일보 로 전망된다.
<추천매물>
“그로서리/BC 리커스토어 비즈니스와 건물 모두 포함입니다. BC Liquor Store 비즈니스도 포함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시는 ‘Cold Beer & Wine Store’가 아닌 주정부 리커스 토어와 동일한 라이센스입니다. 매우 통행량 많은 대로변의 좋은 입지입니다. 주변 10 km 이내에는 큰 경쟁업체가 없습니다. 현재의 내용과 발전가능성이 모두 좋은 가게입니다.(매우 큰 성장 가능성) 실내면적이 매우 넉넉 합니다. (약 3,400 sq.ft retail + 약 1,800 sq.ft storage) 현재 연매출은 106만불 정도입니다. (복권 제외, 담배는 약 10%정도) 3베드룸 주택이 같이 있습니다. 넓은 대지위에 모든 공간이 넉넉합니다. (주차 및 창고 등) 밴쿠버에서 한시간 거리입니다. ☎ 604-798-0258 realjames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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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종명 (리얼터) ☎ 604-798-0258 realjameslee@gmail.com
Lower Mainland의 전반적인 단독주택 (Single Family detached housing)시장 상황은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 9월의 광역밴쿠버의 주택판매는 총 2,246 채로서 2010년 9월대비 1.2% 증가를 기 록하였다. 하지만 최근 10년을 종합적으로 보면 여전 히 9월판매는 3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Fraser Valley만 놓고 보면 모두 1,165채 가 판매됨으로써 작년 대비 12% 증가하 였으나 8월대비해서는 13%가 하락하였다. 칠리왁은 모두 156채가 판매되어 작년대비 10% 증가하였다. (그러나 보다 엄밀하게 분석해보자면, 9월 에 판매로 잡힌 물건들은 대부분 계약이 7월 혹은 그 이전에 된 것들이기 때문에 9월이 아니라 “8월의 주택판매가 작년보다 는 증가하였으나 7월보다는 하락하였다.” 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겠다. 이는 7월까지의 은 궃 날씨와 8월부터 좋아진 날씨, 그리고 휴가철의 본격적인 시작이 8 월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새로운 리스팅은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아파트를 모두 합쳐서 광역밴쿠버 지역 총
계가 모두 5,680채이며, 이는 과거 1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 다. 이는 2010년 9월보다는 20.1%가 늘어 난 수치이며, 8월보다는 21.2% 늘어난 수치이다. 현재 총 리스팅 매물은 16,058채이다.현재 Active Listing 대 판매된 수를 보면 약 14%로서 이는 상당히 낮은 수치로서 여전히 시장은 Buyer’s Market임을 보여주고 있다. 광역밴쿠버의단독주택 평균집값은 2010년 9월 대비 13.4% 증가한 $896,701이다. Fraser Valley는 4.5% 증가한 $530,321이 다. 이 수치만 놓고 보면광역 밴쿠버는 Buyer’s Market이 아니라 Seller’s Market인 것으로 보이지만 평균 집값이 백민불이 넘는 West Vancouver, Richmond, White Rock, Vancouver West등에 중국본토에서 온 Buyer 들이 몰리면서 나타난 통계상의 착오로서 여전히 전반적인 시장은 일종의 강보합세 를 이루면서 균형을 이루어가는 것으로 판 단된다.
B10 자동차 [타봤습니다] 볼보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C30
현대차, 신형i30출시…“커지고 더 세졌다”
신형 `i30`
실용성과 안전으로 대표되는 볼보가 한껏 멋을 부린 ‘디자인 아이콘’을 내놨다. C30 D4 디젤은 40㎏·m가 넘는 토 크를 이용한 가속력과 날렵한 핸들링이 일품이다.
볼보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고장 없는 단단한 차로 유명하다. 멋을 내는 치장보다는 실용성과 안전이 신차 개발의 최우선 목표다. 이런 볼보가 너무 멋진 차를 만들어냈다. 2007년 선보인 ‘핫 해치(날렵한 성능에 뒷도어를 잠수함 덮 개처럼 올려서 여는 방식)’ C30이다. 누가 보더라도 고개가 절로 돌아가는 섹시한 디자인이다. 그동안 이 차는 국내에서 2.4L 가솔린 엔진만 있어 판매에 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날렵하게 생겼지만 출력이 받쳐주지 못해서다. 이런 단점을 완벽하게 개선한 C30 D4 디젤엔진은 토크가 무려 40㎏·m가 넘는다. 동급 최고다. ‘핫 해치’로 이름을 날린 폴크스바겐 골프GTD, BMW 120d와 견주었을 때 손색이 없다. 디자인의 백미는 뒷모습이다. 앙증맞다 못해 꼭 한번 품어 보고 싶은 스타일이다. 이처럼 예쁜 엉덩 이를 지닌 차는 포르셰 911 이후 처음이다. 육각형 으로 조각된 방향지시등은 디자인의 진수다. 트렁 크 공간을 대부분 포기하면서 멋을 한껏 부린 셈이 다. 따라서 트렁크엔 골프백 한 개는커녕 여행가방 을 넣기도 어렵다. 이럴 때는 과감하게 뒷좌석을 접 으면 된다. 좁은 실내로 인해 뒷좌석은 덩치 큰 성 인은 사절이다. 짙은 선글라스를 쓴 여성이라면 액 세서리 소품과 하얀 푸들 한 마리를 태우면 안성맞 춤이다. 시동을 걸면 C30은 운전의 재미가 펄펄 넘친다. 변속기 레버를 ‘D’로 옮기고 액셀에 발을 대기 무
섭게 쏜살같이 달려간다. 엄청난 토크가 느껴진다. 코너를 급격히 돌아 나가거나 차선을 급하게 바꿀 때 차체와 운전자가 한 몸이 되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탄탄한 하체와 짧은 오버행(앞뒤 바퀴 거 리) 덕분에 요리조리 내빼는 데는 선수라고 할까. 시속 200㎞까지 단번에 도달한다. 6단 자동변속기 는 넘치는 엔진의 힘을 잘 소화해낸다. 잘 달려주 는 만큼 브레이크도 훌륭하다. 편의장비도 웬만한 것은 다 달렸다. 디젤 소음이나 바람소리 역시 제 대로 차단해 정숙성도 수준급이다. 실내 소재나 마무리 역시 흠잡을 데 없다. 오렌 지색으로 단장한 직물 시트는 오히려 가죽시트보다 착용감이 좋다.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 르지도 않다. 모든 기계장비의 버튼은 오디오를 중 심으로 한가운데 모았다. 폭포처럼 물이 떨어지는 모양을 한 센터 페시아 역시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 롭게 열매를 맺은 결과다. 뒷유리가 통째로 열리는 것도 다른 해치백 차량과는 구별되는 점이다. 이 차의 단점은 모든 장점의 반대다. 적재·실내 공간이 비좁고, 너무 잘나가고…. 이런 것을 따질 사람은 덩치 큰 세단을 사면 된다. 옷을 잘 입는 멋쟁이, 무엇보다 개성이 소중한 사람, 그리고 자동 차로 남의 시선을 확 끌어야겠다는 사람에겐 C30 이 ‘강추’다. 아울러 자동차 매니어라면 생각만 해 도 절로 군침이 돌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2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전문공연장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신 형 `i30`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i30`는 지난 2007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여 상품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해치백 열 풍을 주도했던 `i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신형 `i30`의 새로운 아이디어 들을 보여드리게 되어 영광”이라며 “역동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상품성 등 기존에 볼 수 없던 혁신적인 생 각들이 더해진 `i30`가 프리미엄 해치백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09년부터 프로젝트명 `GD`로 본격적인 연구개발 에 착수한 신형 `i30`는 약 34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총 2000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신형 `i30`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현대차 고유의 디자 인 아이덴티티인 육각형 디자인을 채택해 강인하면서 도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으며, 날렵한 디자인으로 세련 미를 강조한 `HID 헤드램프`와 곡선의 느낌을 잘 살린 `LED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i30`는 전장 4300㎜, 전폭 1780㎜, 전고 1470㎜, 축거 2650㎜의 날렵하면서도 당당한 차체 크기를 갖췄다. `i30` 는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7.0㎏·m, 연비 16.3㎞/ℓ의 고성능 감마 1.6 GDi 엔진 ▲최고출력 128마력(ps), 최대토크 26.5㎏·m, 연비 20.0㎞/ℓ(자동변 속기 기준, 수동변속기 모델은 23.0㎞/ℓ),유로 5 배기가 [Photo News]
스 기준을 충족시킨 U2 1.6 디젤 엔진 등 고객 선택 의 폭을 다양화했다. `i30`는 운전석 및 동승석, 사이드와 커튼, 무릎 에 어백이 포함된 7 에어백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 통합 제어 시 스템(VSM) 등을 장착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3가지 모드의 다양한 핸들링을 선택할 수 있 도록 한 `플렉스 스티어` ▲후방 카메라를 작동 시에 만 노출되도록 한 `히든 후방 카메라` ▲간편한 스 위치 조작을 통해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수 있 는 `전자 파킹 브레이크`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등을 채택해 편의사양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했다. 아울러 스마트 키를 소지한 채로 차량에 접근 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펼쳐지고 퍼들램프와 도어 손잡이 부위의 포켓라이팅이 점등되는 기능을 구현한 `스마트 웰컴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적외선 및 자외선 투과율을 낮춰 냉 방 성능을 향상시키고 내장재 변색 방지 및 탑승객 의 피부까지 보호하는 `솔라 글라스` ▲에어컨 작 동시 발생하는 냉기를 활용해 더운 날씨에도 글로 브 박스 내부에 보관되는 음료수를 시원하게 유지 시켜주는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 ▲후방 주차 보 조 시스템 ▲리어 스포일러 ▲하이패스 시스템 내장 ECM 룸미러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뛰 어난 상품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 판매 가 시작되는 2012년에는 국내 2만5000대 및 해외 19 만대 등 총 21만5000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 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해치백 신형 `i30`는 한층 진화된 스타일과 성능, 월등한 실용성을 앞세 워 국내 자동차 시장에 또 한번의 해치백 열풍을 불 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美 토요타, 신형 캠리 광고 모델이민호기용 토요타는 자사의 미국법인이 신형 `캠리` 광고 모 델에 한국의 배우 이민호씨를 전격 기용했다고 20 일 밝혔다. 이씨의 캠리 모델 기용은 한류 열풍을 활용해 미 국 내 아시아인 및 중산층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 이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신형 캠리 광고 는 차량의 성능과 특징들을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드라마 형태로 전개될 계획이다. 이씨가 출연하는 광고의 스토리라인과 극 전개는 토요타 웹사이트와 TV, 인쇄매체, 디지털매체 및 소 셜미디어 등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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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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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성실한 직원은 스폰서 가능합니다. 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이력서: matsarang@gmail.com 문의: 604-939-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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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South Castle Korean Rest. in Surrey seeks F/T Ethnic Korean Cuisine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17~$20/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southcastlekr@hotmail.com Fax: 604-677-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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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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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 15회는 종이신문 2472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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