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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480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취업비자, 유학생들에게 영주권 주겠다”
“불어 못해도 좋으니 퀘벡주로 오세요”
케니 장관 기자회견서 캐나다 경험자 프로그램 도입 시사 캐나다에서 교육을 받았거나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민 문호가 활짝 열릴 예정이 다.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은 2일 기자회 견서 ‘캐나다 경험자 프로그램(the Canadian Experience Class program)’ 실시 의 지를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만 명에 달하는 임시 취업비자나 유학생들이 캐나다 영주권 을 부여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케니 장관은 전날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서 내년도 이민 정책을 소개하며 “전체 수 에서는 변함이 없으나 부분별 쿼터의 조종 은 불가피하다. 가족 초청 케이스는 줄이고, 취업 비자를 가진 사람과 유학생의 수는 늘 리겠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내년 24만명에 서 26만 5,000명 규모의 이민자를 받아 들 일 예정이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 으로 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영주권을 줄 방 침이다. 조지 굿이어 과학 기술 장관은 과 학, 기술, 공학, 수학 등 분야의 전문가 부 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분야 박사 과 정 학생들에게 캐나다 이민 문호를 개방하 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민부 정책의 목표는 캐나다 사 회에 적응하는 데 실패하는 이민자를 줄이 겠다는 뜻. ‘캐나다 경험자 프로그램’은 상
퀘벡주의 자유당 정부(Liberal government)는 불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 의 사회 적응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불 구하고 보다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 들일 방침이다. 케스린 웨일 퀘벡주 이민 장관은 1일 “앞 으로 3년 동안 5만1,200명에서 5만 3,800명 의 이민자를 받아 들일 예정이다”고 밝혔 다. 그들 중 약 1만9,000명은 프랑스어를 사 용하지 못하는 숫자로 예상된다. 하지만 야당인 주권연합은 다수인 불어 사용자 사회와 잘 어울릴 수 없는 이민자 들의 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은퇴하긴 전 충분한 노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고용주들은 주정 부의 방침에 찬성하고 있다.
당수가 캐나다 내에서 직업을 가졌거나 교 육을 받은 화이트 칼라를 염두에 두고 있 다. 2008년 보수당 정부가 마련한 이 제도 는 손쉽게 캐나다 사회에 적응시킬 수 있는 이민자들을 받아 들여 직업을 갖게 하고 나 아가 캐나다의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게 한 다는 취지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제도로 인해 내년도 7 천명의 새 이민자들이 생겨 날 것으로 보인 다. 이는 올해보다 다소 늘어난 숫자다. 캐나다 정부는 보다 젊고 전문적인 이민자 들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케니 장관은 어떤 사람들이 그런 부류에 속하는 지는 구체적 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케니 장관은 올 업무 보고서 서두에 “캐나다의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이민자로 받아 들여야 한다” 고 명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주 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발표 할 예정이다. 연방정부의 장관인 그는 나름 대로 필요에 따른 기술 인력을 유입해야 하 는 각주의 입장도 배려해야 한다. 캐나다 정 부는 이민 우선순위인 8개 직업에 대해 신 속한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새로 6개 직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타블로 1집, 美.加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
성일만 기자
성일만 기자
타블로(본명 이선웅.31)의 1집 ‘열꽃’이 미국 과 캐나다 아이튠즈의 힙합 앨범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1집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국가별로 집계되 는 아이튠즈 차트에서 지난 1일 앨범 공개 와 함께 미국 실시간차트인 힙합/랩 앨범차 트 5위로 진입한 뒤 오늘 미국과 캐나다 힙 합 앨범차트 1위에 모두 올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1집은 노르웨이, 뉴질랜 드, 호주의 아이튠즈 동차트에서도 각각 2 위, 3위, 5위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타블로가 학력 논란이란 아 픔을 딛고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한 음반 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타블로는 소속 그룹인 에픽하이의 앨범으로 미국 아이튠즈 힙합/랩 앨범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방송 첫 무대에 올랐으며, 다음 달 한국, 내 년 1월 일본에서 열리는 ‘15주년 YG패밀리 콘서트’에 참여한다.
josung@joongang.ca
중앙일보
josung@joongang.ca
260만 달러 든 돈 가방을 바다에 던져? 캐나다 역사상 최다 돈 세탁 현장 적발
무려 26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던 한 밴쿠버 아일랜드 남자가 경찰에 의해 기 소될 처지에 놓였다. 이는 캐나다 범죄 역사 상 가장 큰 규모의 돈 세탁이다. RCMP 해상 순찰대는 지난 3월 B.C주 시 드니와 미국 해안 사이에서 5m길이의 공기 부양정 하나를 발견하고 뒤를 쫓았다. 그 배에 탄 남자는 무려 현찰로 미화 260 만 달러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 남자는 돈 이 든 가방을 캐나다 해역으로 던졌는데,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RCMP는 가방을 회수 한 후 그를 체포했다. 이후 RCMP는 8개월의 조사를 벌였지만 돈의 출처와 전달 목적을 밝혀내지 못했 다. 뿐만 아니라 운반책임자인 제프리 멕 코일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아 내는데 실 패했다. RCMP 데릭 시몬스 경정은 “어두운 밤 배 를 이용해 국경 방향으로 이동한 다음 엄청 난 액수의 돈이 든 가방을 바다로 던진 사 실로 미루어 결코 정당한 일에 쓰일 돈이 아 닌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맥코일은 범죄로 인해 번 돈을 세탁하려 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메이드 인 캐나다의 위력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2011-2012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경 기에서 캐나다 출신인 삼성화재 가빈이 공격을 하고 있다. 중앙일보
B.C주 시니어들 뿔났다 “주정부 각성하라” B.C주 시니어들은 주정부의 노인 정책에 불 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B.C 건강 연합 회원들은 1일 주정부가 지난해 복지 시설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 련하라는 옴부즈맨의 권고를 충분히 이행 하지 않고 있다고 의회에 호소했다. 앨리스 에쥐 건강 연합 공동의장은 “주 정 부의 지원이 10개 시설 중 4곳에서 부분적
으로 실행되고 있다. 이는 약속 위반이다” 고 주장했다. 그녀는 “시니어들이 보다 나 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 시설 이용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 받지 못하고 있어 가족들로부터 불만을 사 고 있다”고 지적했다.
A2 날씨/만평/오피니언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중앙시평]
노년을 폄훼하지 말라 노년(老年)이란 어떤 것인가.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것인가. 아니면 죽음을 앞둔, 가련하기 짝 이 없는 삶의 끄트머리인가. 노년에 대한 젊은 세대의 생각은 또 어떤가. ‘꼰대’인가, ‘노친네’인 가, 아니면 ‘어르신’인가. 우리 한국에서 노년은 유난히 젊은 세대로부터 구박받는 삶이다. 선거 때가 되면 더욱 그러하 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누군가 “서울 노친 네들 설득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아버지하고 어 머니한테 25일부터 27일까지 수안보 온천 예약 해 드렸습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글 을 보고 “진짜 효자!!!”라고 답한 교수도 있었다. 한참 전에 누구는 “60대와 70대 이상은 투표하 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연 노년은 그토록 불청객과 같은 존재인가. 하기야 노년을 고려장(高麗葬) 지내던 시절도 있 었다. 늙으면 죽어야 한다며 부모가 늙으면 산에 내다 버린 것이다. 지금은 다른가. 가슴 아픈 일 이나 다르지 않다. 투표를 만류할 정도로 노년을 귀찮게만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으니 신( 新)고려장 시대가 되지 않았나. 그러나 노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이를 먹다 보면 잃는 것도 있지만, 얻는 것도 있는 법, 왜 노년의 풍요로움 을 말할 수 없겠는가. 아닌 게 아니라 2000년 전 로마의 키케로는 노 년을 예찬(禮讚)하고 있다. “노년은 인간의 활동 을 어렵게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과연 어떤 활 동이 그렇다는 것인가. 아마도 젊음과 체력이 필 요한 활동을 말하는 것일 테지. 그렇다면 몸은 비록 허약하지만 정신력으로 할 수 있는 노년의
활동은 불가능하단 말인가. 그렇지 않다네. 조 언과 권유로 나라를 수호한 많은 노인들이 있지 않은가. 뱃일을 한번 생각해 보게. 누구는 돛대 에 오르고 누구는 배 안의 통로를 돌아다니며 또 누구는 용골에 괸 더러운 물을 퍼내고 있다 네. 그런데 키잡이는 고물에 가만히 앉아 키를 잡고 있지. 허나 그렇다고 항해하는 데 있어 그 가 하는 일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 젊은 선원 들이 하는 일과는 다르나, 키잡이가 하는 일은 훨씬 더 중요하다네. 큰 일은 민첩함이나 신체의 기민함이 아니라 계획과 명망 및 판단력에 의해 이루어지곤 하지. 이런 자질들은 노년이 되면 줄 어드는 것이 아니라 더욱 늘어나는 것이라네.” 키케로의 말은 이어진다. “자네들이 외국의 역 사를 읽거나 듣고 싶어 한다면 가장 위대한 나 라들이 젊은이들에 의해 와해되고 노인들에 의 해 지탱되고 회복되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네. 한창때의 젊은이들은 경솔하기 마련이고 분별력 은 늙어가면서 생기는 법이지.” 한국의 젊은이들이여! 키케로의 이 말을 어떻 게 생각하는가. 역시 한국의 노친네와 다를 바 없는 ‘꼰대의 잔소리’라고 생각하는가. 하기야 이 글을 썼을 때 키케로의 나이가 62세였으니, 분명 노인이었을 터. 그렇다면 “늙으니까 지혜 가 있다”는 말에 대해 “젊으니까 분노가 있다” 고 반론하고 싶은가. 하지만 부디 기억하라. 지 금의 노인세대는 나라를 세우고 지키며 가꾸었 다. 또 그대들을 낳아주고 품위 있게 키워주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세대다. 그 피와 땀이 그 대들의 살과 뼈가 되었는데, 왜 노년을 천덕꾸
박효종 서울대 교수·윤리교육과
러기 취급을 하는가. 젊은이들이여! 화가 나 있는가. 취업이 안 된 다고, 대학등록금이 비싸다고 분노하고 있는가. 청춘이 가슴 설레는 말이 아니라 불안함과 좌 절의 언어가 되었는가. 그대들의 고뇌에는 공감 하고도 남음이 있으나, 노년도 불안하고 힘들기 는 마찬가지다. 젊음이 빠져나간 노인 얼굴의 주 름살엔 고단함이 묻어 있지 않은가. 또 병마(病 魔)와도 싸우고 있지만, 좌절하지 않고 의지력 과 강인함으로 삶을 버텨내고 있다. 그러니 세대 가 다르다고 하여 노년을 타박하지 말고 그 지 혜를 배우는 것이 어떤가. 노년이란 오랜 항해 끝에 육지를 발견하고 마침내 항구에 들어선 아 름다운 종결자와 같은 것, 결국 그대들도 깨닫 지 못하는 사이에 슬금슬금 들어서는 운명과 같 은 길이 아니던가. 물론 노인이라고 해서 모두 지혜가 있는 것은 아닐 터, 왜 결함이 없겠는가. 흔히 노인들은 고 집이 세고 화를 잘 내며 괴팍스럽기조차 하다. 또 인색함도 있다. 그러나 이것들은 성격상의 결 함일 뿐, 노년의 결함은 아니다. 혹여 고집과 같 은 결함을 이해할 만한 여지가 있다면, 노년의 지혜가 젊은이들에 의해 버림받을까 봐 초조하 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젊은이들이여! 포도주가 오래되었다고 해서 모두 시어지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늙었다 고 모든 사람이 초라해지는 것도 아니다. 바로 그렇기에 “인생은 짧지만 명예롭고 건강하게 살 기에는 충분하다”고 설파한 키케로의 말을 두고 두고 음미해 봄이 어떤가.
[사진 한 장] 분수대
낙엽을 밟으며
천고마비의 계절에 살찌는 정치인들 … 말(言)을 많이 먹으니 그럴 수밖에
바야흐로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다. 그런 데 좀 이상하다. 하늘 높은 건 맞는데 말 대신 살찌는 사람들이 있다. 정치인들이다. 중일전쟁 때인 1943년 마오쩌둥은 장제스에게 “말을 먹고 살이 쪘다(食言而肥)”고 호되게 비 난한 적이 있다. 국공합작(國共合作)해 항일전 쟁을 수행하기로 약속해놓고 45만 대군을 풀어 공산당군을 포위했다는 게 이유였다. 이 ‘식언이 비’란 말이 마오의 창작품은 아니다. 좀 더 거슬 러 올라가 보자. 춘추전국시대다. 노나라 애공은 맹무백이라는 대신이 영 못마땅했다. 자신이 한 말에 책임지는 법 없이 늘 흰소리만 늘어놓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애공이 연회를 베풀었고 맹무백과 함께 곽중 이라는 대신도 참석했다. 곽중은 매우 뚱뚱했는 데 애공의 총애를 받았기 때문에 맹무백은 그 를 몹시 시기했다. 맹은 곽을 모욕 줄 생각으로 물었다. “무얼 먹고 그리 살이 찌셨소.” 곽중 대
신 애공이 대답했다. “말을 많이 먹으니(食言) 어찌 살이 찌지 않겠소.” 식언은 잘해도 맹무백 이 아주 눈치 없는 사람은 아니었나 보다. 애공 이 자신을 비꼬아서 한 말임을 알아채고 식은 땀을 흘렸다고 『좌씨전』은 전한다. 이 땅의 정치인들도 이런 식언을 일삼으니 자 신들은 살찌지만 백성들은 혼란스럽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같은 중대사를 놓고도 그 런다. 양당의 대표란 사람들부터가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얘기가 다르다. 정권을 잡았나 놓 쳤나에 따라 한 입에서 국가 생존전략에서부터 매국협상으로까지 널을 뛴다. 당리당략이 국가 이익이라는 싸구려 포장지에 싸인 결과다. 그 틈을 불순한 유언비어가 파고든다. ‘멕시코 는 FTA로 상수도가 민영화된 뒤 수도요금이 네 배 이상 올라 빈민들이 빗물을 받아먹으려 하는데 그것마저 법으로 금지시켜 목말라 죽을 지경’이라는 밑도 끝도 없는 얘기가 사실처럼
떠돈다. 백성들은 불안하다. 애공 또한 선인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식언’ 이란 은나라 탕왕이 포악무도한 하나라 걸왕을 정벌할 때 한 말이다. “백성들이여 나를 도우 라. 그러면 공은 그대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나 는 절대로 식언하지 않겠다.” 그리고 탕왕은 그 약속을 지켰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탕왕 의 말을 현대적 버전으로 바꿔놓는다. “사회적 자본은 사람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정치인들의 식언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회적 자본을 허문다. 광우병 파동 때 경험했듯 많은 비용을 치르게 한다. 이 정도론 그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터 다. 하지만 지난 선거를 보고도 못 배우는 그들 이 딱하다. 자신의 식언이 결국 자기의 정치생명 까지 먹어 치울 것이란 사실 말이다. 이훈범 j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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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뱀파이어가 헌혈?
유명 식당도 “못 살겠다”…잇단 파산 신청
한인유학생 뉴욕 할로윈퍼레이드 캠페인
사진은 지난 제9차 세계한상대회 모습
드라큘라와 뱀파이어, 좀비들이 뉴 욕 한복판에서 ‘헌혈’ 캠페인을 벌 였다. 세계 최대의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진 지난달 31일 밤 뉴욕 맨해튼 에서 한인 청년들이 드라큘라와 뱀 파이어 좀비 분장을 한 채 특별한 행진을 벌였다고 ‘글로벌웹진’ 뉴스 로(www.newsroh.com)가 보도했다. 이들의 퍼레이드가 특별했던 것 은 헌혈을 컨셉으로 삼았기 때문 이다. 수 만 명의 할로윈 행렬 중 거의 유일하게 공익적인 활동을 벌 인 셈이다. 이들은 뉴욕한인회 산하 청년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SVA와 NYU, 컬럼비아, 버룩칼리지, 퀸즈 칼리지 롱아일랜드대, 파슨스 등 9 개 대학 한인학생회가 연합한 30명 으로 구성됐다. 이들 한인학생회 연합 임원진은 이번 할로윈을 앞두고 미국 적십자 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헌혈을 장려 하는 퍼포먼스와 “Give Blood & Save Lives”라고 쓰여진 유인물을 나누어주는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 한 것. 세계 최대의 할로윈 이벤트 인 뉴욕 할로윈 퍼레이드에 한인 젊 은이들이 대거 등장한 것도 이례 적이지만 독특한 컨셉의 헌혈 캠페 인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강우성 청년
위원장은 “헌혈은 커뮤니티를 지탱 하는 큰 힘이지만 미국 인구의 6% 만이 참여할 정도로 낮은 인식을 갖 고 있다. 한인 학생들이 이번 행사 를 통해 커뮤니티에 가치있는 봉사 를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뜻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젊은이들은 행진에 앞서 맨 해튼 26가에 있는 뉴욕한인회관에 집결, 분장과 의상 착용을 마무리하 고 성공적인 퍼레이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창연 뉴욕한인회장은 “우리 한인 학생들이 미국 주류사회의 행사에 참 여해 의미있는 일을 함께 하는 것이 참으로 대견하다. 이 같은 활동이 한 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상징성을 갖 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퍼레이드에 참여한 젊은이들 은 세계 최대의 할로윈 퍼레이드에 참 여하면서 의미있는 캠페인을 벌이게 된 것에 자부심을 갖는 모습이었다.
A3
NYU 대학원을 올해 졸업한 강우 성씨는 “한인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 나 보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인 류의 보편적 가치인 헌혈을 통해 공 익 캠페인을 벌이며 글로벌한 인재 로 나아갈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하 게 됐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시민들은 뱀파이어와 좀비 복 장의 한인 젊은이들이 유인물을 나 눠주자 앞다퉈 받는 모습이었다. 유 인물에 헌혈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을 알고서 기발한 아이디어 라고 감탄하기도 하고 실소를 터뜨 리기도 했다. 이날 퍼레이드를 지켜본 김현석씨는 “보통 때 같으면 단지 기괴한 분장 을 하고 파티에 참석하며 흘려보내 며 상업성이 짙어져간다는 평을 듣 는 할로윈에 한인 유학생들이 힘을 모아 공익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보 기 좋았다.”고 말했다. 뉴시스=유세진 기자
할로윈 퍼레이드에 참가한 뉴욕시민들
식품가 상승과 높은 청년 실업률 등으로 인해 중소형 식당 체인들 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경영난으로 프렌들리 아이스크림, 퀴즈노, 쉐 비 등의 중소형 식당 체인들이 줄 줄이 파산보호신청에 들어간 상태 라고 1일 보도했다. 지난 10월 챕터11(파산보호)를 신 청한 프렌들리 아이스크림사의 경 우 주메뉴인 선대나 버거의 재료가 되는 크림과 고기 등의 재료비가 증가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문에 따르면 초이스 소고기의 도 매가는 1년 전에 비해 18% 상승했 고 돼지고기는 31%, 우유는 29%가 증가한 상태다. 프렌들리사의 대변인은 “지난 2 년 동안 우리 업체의 유명한 프 라이블 쉐이크의 재료 값이 3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쉐비’ 오너, 리얼 멕스사 역시 지난 10월 파산 보호신청을 했다. 신문은 이러한 파산원인으로 식 당 체인들이변덕스러운 식품가를 완충시킬 수 있는 공급업체들과의 장기 계약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 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높은 청년 실업률과 젊은층 의 음식 취향이 까다로워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꼽았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18~19세의 실업률은 2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20~24세 실업률도 전국 평균(9%) 을 훨씬 웃도는 15%로 조사됐다.
파산 보호 신청에 들어간 ‘프렌들리 아이스크림’ 체인
시장조사 전문업체 NPD의 조사 에서도 2010년 6월~2011년 5월까지 1년간 18세~24세의 젊은 세대들이 식당를 찾는 수가 192회로 5년 전 245회에 비해 22% 줄은 것으로 나 타났다. 전체 평균은 2006년 208회 에서 196회로 5.8% 감소에 그쳤다. 반면에 치폴렛 멕시칸 그릴과 서
[중앙 Photo] Church Mt-Oct 15, 2011
브웨이 체인은 더욱 승승장구하 고 있다. 치폴렛은 2008년에서 2010년 사 이 38%의 매출이 올랐고 서브웨 이 역시 동기간 18%가 증가했다. 증가원인으로 젊은층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분석 하고 있다.
A4 전면광고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종합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A5
‘나꼼수’ 뉴욕타임스에 나왔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친후 나오고 있다.
철새 이동의 비밀 눈은 나침반, 부리는 지도 … 먼 길 헤매지 않는 이유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의 해외판 인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 이 한국의 인기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를 1면 톱기사 로 조명했다. (위·사진) IHT는 2일 '반대의 목소리가 온라 인으로 가다'(The opposition goes online)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젊은이들의 현실에 대한 분노를 반 영하듯 수백만명이 날카로운 풍자 가 일품인 꼼수다 방송을 내려받아 듣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남자 4명이 임대한 스튜디 오에 1주일에 한 번 둘러앉아 자국 의 지도자들을 향해 불쑥 욕설을 내뱉고 이들을 조롱한다고 나꼼수 를 소개했다. 사전에 녹화돼 온라인 공간으로 전파되는 이 방송은 한국의 1위 팟 캐스트로 각 회에 200만 회나 내려 받게 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 진행자들은 이를 '각하 헌 정방송'으로 표방한다. 여기서 각하
란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적으로 지 칭하는 말이라고 IHT는 설명했다.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우리는 각하에 대한 모든 의문사항 을 제기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 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도 제시 한다"며 "각하의 보수적 체계가 사
람들을 주눅이 들게 한다고 생각 해 청취자에게 쫄지 말자고 한다" 고 말했다. 나꼼수는 인터넷 공간에서의 인기 에 이어 지난달 29일 서울의 1천600 석 공연장에서 첫 번째 오프라인 콘 서트를 열었다. 나꼼수의 인기에는 생활비 상승 과 불안한 일자리 전망이 잇따르 는 상황에서 한국 젊은이들의 정치 적 자각뿐 아니라 이 대통령과 주 류 보수 언론에 대한 불신이 반영됐 다고 IHT는 분석했다. 콘서트를 보 러 온 한 관객은 "그들이 정부에 대 한 우리의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고 말했다. IHT는 4면까지 이어지는 이날 장 문의 기사에서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나꼼수의 출연진 4명을 자세 하게 소개했다. 특히 1998년 딴지일 보를 시작한 김어준 씨는 이제 자신 의 방송팀을 모든 정당이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여기게 했다고 이 신문 은 평했다. 저널리즘을 전공한 한 대학교수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팟캐스트의 성공은 보수적인 3개 유력지와 2개 주요 방송에 대한 각성을 보여준다" 며 "나꼼수는 사람들의 가려운 곳 을 긁어주고 주류 미디어에서는 찾 아볼 수 없었던 현안을 다룬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중앙일간지 논설실장은 나꼼수가 픽션과 논픽션, 논평과 코 미디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고 지적 했다고 소개하는 등 IHT는 나꼼수 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전했다. 중앙일보
지난 10월 말, 서울시장 재보선 전에 진행된 박영선 민주당 시장 후보와 박원 순 시장호보 초청 "나는 꼼수다" 녹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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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을 위한 영어강좌 주관: 주사랑교회 ESL 팀(‘ 다솜 ESL’이 ‘주사랑 ESL’로 이름이 변경)시간: 매주 화 요일 오전 10~12시강사: 최진 우 / 황정현 Majors Gordon Armstrong( Pastor of the Salvation Army)대상: 밴쿠 버 주민 누구나(먼저 연락 주 시는 열분)장소: 밴쿠버 주 사랑교회, 3403 E. 49th Ave Vancouver(49th and Tyne).☎ 연락처: 778 846 0482 또는 genelogos@yahoo.com ◆한인 노인회 게이트볼 (55세 이상의 남,여)신청 바 람.정신운동,여가선용,치매예방, 우울증 치료,스트레스 해소등 사전 예방 치료에 탁월한 효과 가 있는 운동 입니다. 매주 화,수 (오후 1시~3시30분)에 노 인회관 강당에서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선수 생활과 심판원으 로 활동하던분이 직접 지도함. ☎연락처:604-515-7161 cell 778-822-7330 ◆JOY 노래 배우기 교실 대상; 노래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분 또는 노래를 사랑하는 분 누구나.노래쟝르; 가곡, 가 요,팝송, 뮤지컬, 외국곡수업 내요; 발성법,호흡법,음악성 장소: A-901 Lougheed Hwy. Coq. (로히드와 블루마운틴 만 나는 지점)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문의: 604-781-6173 ◆밴쿠버 필그림 심포니 오케스 트라 2011 영 아티스트 협주곡 의 밤 일시:2011년11월 6일(일) 7:00 PM장소 : Centennial
Theatre (2300 Lonsdale Ave., North Vancouver) 출연:밴 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SeungHyun(Sam) Min(클라리 넷), Michelle Kim(성악), Hazel Kang(플룻), Albert Ahn( 피아노), Juhee Sohn(가야금), Kevin Park(첼로) 티켓 : EBS 서적( 604-931-1620,604530-2755 ◆ISS of BC 한인정착서비스 영 역확대 이민자들의 정부관련 각종 신 청서 작성에 도움을 주는 등의 기본적인 정착서비스이외에 취 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각 종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의 연 결 및 본인에게 맞는 취업전략 을 위한 서비스안내를 한자리에 서 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개 편된ISS of BC의 정착서비스 를 매주 월요일 메이플릿지에 서 제공합니다. 주소는 #320 - 22470 Dewdney Trunk Rd, Maple Ridge이고, 트라이시티 지역은 화-금요일에 240A-3020 Lincoln Ave.☎(778) 284-7026 (ext.1566) 이사벨 리에게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10회 밀알의 밤 콘서트 "동 행" 일시:11/20(일)7:00pm, " 장소:그레이스교회당"-9770 King George Hwy, Surrey 내용 : 시각장애인 피아니스 트 “이재혁” 씨가 메인 게스트 로 초청되어 깊은 감동을 주는 영혼의 선율과 함께 자신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 고, 바이올리니스트 “우수현” 씨 가 협연하여 음악적 깊이와 감 동을 더해줍니다. ◆백석교회, 창립기념 특별새벽 기도회 일시 : 11월 7일(월) - 12일( 토) 매일 새벽 6시 장소: :웨스 트우드 중국인교회 3129 Ozada Ave Coquitlam☎(604) 7605207 ◆ 밴쿠버 한인회/아름다운 상담
센터 공동 주최 한인 건강 증진 의 날 워크숍 주제: “우리 자녀들은 지금 어디에?” 일시: 2011년 11월 5일 (토) 오전 10시 – 오후 1시 장소: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 교 North West Building (7600 Glover Rd., Langley) 대 상: 누구나 (특히 학부모님과 청소년) 참가비: 무료 (밴 쿠버 한인회 및 다문화교육심리 연구소 지원)☎예약: 604-6265943 / 604-583-6568 워크숍 후 일회 무료 심리상담 및 워크 숍 당일Daycare제공 ◆RDSP ( Registered Disability Saving Plan) 설명회 비영리 장애우 가족의 모임 ' 베데스다'-정부등록-장애적 금(RDSP) 설명회 RBC에 서 한국인 직원이 직접나와 설 명. 일시 ; 11월 30일 (수) 오전 11시장소 : #102- 5021 Kingsway Burnaby (VCC 내) Kingsway 와 Marlborough ave 가 만나는 곳. 출입문은 Marlboough 선상의 1층 출입 문을 이용 참가비: $10 비 회원, 점심 제공 합니다.☎문 의 : 604-723-4246 , haeya93@ hanmail.net 또는 cafe.daum. net/vanbethesda 로 11월 20일 까지 접수 ◆한국문협 11월 세미나 주제: 박인환 시인의 작품세 계 및 시 낭송장소: Cameron Community Centre Juniper Room (9523 Cameron St. Burnaby/전화 604-421-5225) 일정 및 시간: 2011년 11월 24 일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참가대상: 시 문학을 애호하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참가 비: $5(본 협회 회원은 무료) 강사: 이원배(시인, 수필가)☎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 문인협회(604) 435-7913 회장/ (778) 833-3169 총무 http:// cafe.daum.net/KWA-CANADA 참조
A6 종합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 1억개피 이상 담배 압수
구글, 캐나다 전자책 시장 진출 안드로이드나 애플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이용
e북을 사용하는 모습(자료사진)
캐나다 전자책 시장에 구글이 첫 선을 보였다. 구글은 1일(현지시간) 캐나다에 서 온라인 서점을 개설하고 아마 존, 코보 등 선발 업체와 경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산 전자책은 판독을 위한 별도의 기기 없이도 안드로 이드나 애플 태블릿PC 및 스마트 폰을 이용해 읽을 수 있다고 CBC 방송은 전했다. 구글의 전자책은 또 아마존의
킨들을 제외한 모든 전자책 리더 기를 이용해 읽을 수 있다. 구글 관계자는 “구글 전자책 은 기본적으로 오픈 콘셉트”이라 며 “구입한 전자책은 구글 온라 인에 저장돼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독서가 가능하다” 고 말했다. 구글 전자책 서점은 지난해 말 미국에서 처음 개점한 이후 최근 영국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며, 200 여만권의 공공 서적은 무료 제 공된다. 구글은 전자책 시장 진출을 위 해 펭귄, 랜덤하우스, 하퍼콜린스 등 대형 출판사들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연합뉴스
압수된 밀반출입 담배를 소긱하기위해 담당요원이 소각장으로 향하는 트럭에 싣고 있다.(자료사진)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은 지난 2년 간 1억 개피 이상의 담배 압수를 하였으며 이같은 성과는 근무자들 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밝 혔다. 이 담배들은 대부분 국경을 통과 하는 화물적재 컨테이너에서 발견 되었으며 실제 적발되지 않고 통과 되는 밀반출입 되는 양에 비하면 적발된 양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 다고 믿고 있다. 2009년에 밴쿠버 항에서 컨테이 너 1개가 압수되는등 대규모의 밀 반출입 단속건수는 총 11건이 적
발되었다. 그들 중 일부는 운동화로 표기되 어있었지만 마약제조용 화학 물질 과 담배였다. 지난주 경찰은 온타리오주에서 7 명 BC주에서 1명을 체포했다. 이번 단속에서 583,600 카튼의 담배와 필로폰 제조에 사용되는 6,720kg의 P2P을 압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밴쿠버에서 2명에 게 영장이 발부되었으며 이들 용 의자들은 11월말에 법원에 출두하 여야 한다. 경찰은 아시아계 이민자들과 연계
된 조직 범죄로 보고 있다. 이러한 밀반출입 되는 마약과 담 배들 밀수품들은 “ 건강 보험, 사 회 프로그램, 교육 등을 유지하는 주 당국 세입에 중대한 차질을 준 다,” 고 캐나다 국경 서비스 국의 콜린 핀비디치가 말했다. 국경 서비스측은 밴쿠버로 들어 오는 130만개의 컨테이너 중 가능 하면 많은 화물을 조사하여 밀수 품을 적발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고 말했다.
加, 화이트칼라 범죄 가중처벌법 발효
밴쿠버중앙일보
캐나다 전역에서 푸드 뱅크 이용 꾸준히 늘어 지난 3월조사에 의하면 캐나다 전 역에서 푸드뱅크 이용자가 경기후 퇴 전 수준 보다 25% 이상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푸드뱅크 측이 1 일 발표했다. 푸드뱅크 캐나다는 일년 전 같은 달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이용자 의 전체 숫자는 2% 줄어 851,014 명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지속적인 이용자 숫자는 경기후 퇴의 영향이 캐나다 전국에 아직 도 미치고 있으며 경제 회복이 모 든 사람에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 을 보여주고 있다. “ 우리가 경기후퇴에서 벗어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뒤쳐진 상태 에 남겨놓는다,”고 캐터린 슈미트 푸드뱅크 캐나다 대표가 CBC뉴스 에서 말했다.
2011년 3월 푸드 뱅크에 도움을 요청한 349,842가구 중 거의 절반 이 어린이가 있는 가구였으며 양부 모가 있는 가구와 편 부모 가구의 비율도 거의 같았다. 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사람 중 어 린이가 없는 가구의 3/4이상이 혼 자 사는 사람이며 나머지 23%는 어린이가 없는 부부였다. 밴쿠버중앙일보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정부의 의견과 법률안 개정에 대해 말하고 있는 로 브 니콜슨 캐나다 법무장관
금융사기 등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가중처벌을 규정한 개정법 이 1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발 효됐다. 로브 니콜슨 캐나다 법무장관은
이날 몬트리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오랜 기간 밝혀온 화이트칼라 범죄 엄중 대처 의지 가 현실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CBC방송이 전했다.
개정법은 피해액수 100만 캐나다 달러(11억4천만여원) 이상의 사 기사건을 저지른 화이트칼라 범 죄에 대해 2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명문화 하고 있다. 새 법에 따르면 재판부가 화이트 칼라 범죄의 형량 선고 때 범죄 의 파장과 수법에 대해 별도의 종합적 판단을 해야 한다. 캐나다에서는 몬트리올 출신의 금융인 얼 존스가 투자자들의 자 금으로 수익금 지급을 돌려막는 ‘폰지 사기’ 수법으로 5천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준 혐의로 지난해 2월 11년형을 선고받으면서 화이 트칼라 범죄에 대한 처벌을 확대,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또 투자사 노르부르그의 빈센트 라크르와 대표가 9천여명이 연루 된 1억1천500만 달러 규모의 사 기사건을 저지른 뒤 올해 초 형 기를 15개월만 치르고 보석으로 석방돼 미약한 처벌이 문제화되 기도 했다. 연합뉴스
종합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A7
한국 ‘삶의 질’ 15위…불평등지수 적용시 32위 중국에서 마시는 마오타이와 양주, 절반이 가짜 작년보다 3계단 하락..노르웨이·호주 1,2위 지켜
유엔개발계획(UNDP)이 국가별 국민소득과 교육수준, 평균수명, 유아 사망률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내놓는 인간개발지수(HDI) 순 위에서 한국이 올해 세계 15위를 차지했다. UNDP가 2일 발표한 `2011 인간개발지수
`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보다 3계단 하락한 15위였다. 한국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동안 HDI 순위에서 세계 26위 자리를 유지했 다가 지난해 유럽국가들이 금융·경제위기와
채무위기 등으로 순위가 하락한 데 따른 영 향으로 한꺼번에 14계단 상승하며 12위를 차지했었다. 한국은 불평등지수를 적용한 HDI 순위 에서도 지난해 27위에서 올해 32위로 하락 했다. 올해 HDI 지수 전체 순위를 보면, 노르웨 이와 호주가 지난해에 이어 1,2위 자리를 지 켰고, 네덜란드가 3위, 미국이 4위, 뉴질랜 드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한국보다 순위가 앞선 나라는 캐 나다, 아일랜드, 리히텐슈타인, 독일, 스웨덴, 스위스, 일본, 홍콩, 아이슬란드 등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89위였던 중국은 올해 101위로 떨어졌다. 또 전체순위 4위인 미국은 불평등지수를 적용했을 때 23위로 순위가 대폭 하락, 불평 등이 심각한 나라로 꼽혔다. 평가 대상 187개 국가 가운데 최하위는 콩고민주공화국이었고, 니제르와 부룬디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흰 피부·큰눈’ 남자면 모두 반할女, 정체 알고보니…
‘한국 남자의 보편적 이상형’이란 제목으로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는 사진
한국 남자라면 누구나 ‘예쁘다’고 느끼는 여성은 어떻게 생겼을까. 요즘엔 인형 같 은 얼굴보다 늘씬한 몸매에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닌 여성들이 각광받는다지만 하 얀 피부에 큰 눈, 도톰한 입술이라는 미 인의 기본 조건은 역시 만고불변의 정석 인 듯 하다. 최근 국내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체 모를 여성의 사진이 등장해 남심(男心)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국 남자의 보편적 이 상형’이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일부 한국 남자들의 의견을 조합해 컴퓨터로 이목구 비를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려지 지 않았다. 큰 눈에 가늘고 오똑한 코, 앵두 같은 입
술을 가진 이 여성은 탤런트 이영애와 김 태희를 떠올리게 한다. 윤기 흐르는 검정색 머리, 하얀 피부에 발 그레한 볼은 만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여주인공 같다.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을 블로그와 트위 터 등에 퍼나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번만 만나봤으면 좋겠다” “과연 현실 에 존재할까” 등 특히 남성들의 반응이 뜨 겁다.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인공적이다” “저런 여자는 없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김진희 기자
중국에서 많이 마시는 고량주 마오타이와 우량예 및 양주 중 절반 가량은 가짜인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공
안당국이 가짜 술 제조공장 97곳을 급습해 제조업자 184명을 검거했다고 신화통신이 2 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가짜 양 주 및 고량주 제조 일제단속을 벌여 유통됐 을 때 시가로 30억 위안(5100억 원) 어치의 가짜 술 1만4000여 병과 해당 상표 등을 대 량 압수했다고 밝혔다. 압수된 가짜 술 가운데에는 중국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마오타이(茅台)와 외국산 양 주가 많았다. 중국 내에서 가짜 술은 지하조직을 통해 은밀하면서도 광범위하게 거래된다. 술 소비 량이 많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의 대도시가 주요 표적이다. 가짜 술은 주로 진짜 술의 원액을 빼내고 저가의 다른 술을 주입하거나 아예 저가의 원액을 넣고서 고가의 가짜 상표를 붙이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일각에서는 중국 내 대 도시의 시중 술집에서 판매하는 양주 또는 고가의 자국 전통주(고량주)의 50% 정도가 가짜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서경호·김현예 기자
“北, 美에 경수로 제공 최우선 요구”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최근 제 네바 2차 북미대화에서 우라늄농축프로그 램(UEP)을 중단하는 대가로 경수로형 원 자력발전소 제공을 가장 먼저 요구했다고 NHK가 2일 익명의 ‘6자회담 관계자’를 인 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부상은 지난달 24∼25 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난 미국측 관계 자에게 “(UEP는) 전기 생산을 위한 평화 적 활동이다”라는 되풀이한 뒤 UEP를 중 단하는 대신 ‘동시행동의 원칙’에 따라 경 수로형 원전을 제공하라고 최우선으로 요 구했다. 이에 대해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 책 특별대표가 뭐라고 대꾸했는지는 알려 지지 않았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는 태도 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북한과 미국은 1994년 10월21일 제네바
기본 합의문에서도 북한이 흑연감속로와 관련 핵시설 건설을 동결하는 대신 관계국 이 2003년까지 1천KWe급 경수로 2기를 지 어주기로 약속했다. 이후 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KEDO)가 2000년 2월15일 북한에서 한국 표준형 가 압경수로 건설 본공사에 착수했지만, 2002 년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을 이용한 핵개발 의혹이 불거지면서 무산됐다. 2005년 6자회담에서 채택한 9.19 공동성 명에서도 북한이 일체의 핵무기와 기존의 핵개발 계획을 포기하면 관계국이 적절한 시기에 경수로 제공을 논의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지만, 이후 6자회담 자체가 중단됐 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자력으로 경수로 형 원전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연합뉴스
A8 종합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DJ는 이상주의자, 노무현은 괴상한 행동”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 회고록 『최고의 영예』 발간
“새벽 5시 전화벨이 울렸다. 부시 대통령이 었다. 그는 대뜸 ‘워싱턴 포스트를 봤느냐’고 물었다. 못 봤다고 하자 ‘나가서 집어 와라’ 고 하더니 ‘A20면을 보라’고 했다. 콜린(파월 국무장관)의 인터뷰 기사였는데 우리가 클 린턴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그대로 채택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부시는 격분했다. 나 는 즉시 콜린에게 전화했고, 그는 발언을 철 회하는 조치를 취했다….” 2001년 3월 7일 김대중 대통령과 조지 W 부 시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던 날 아침을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 은 절제된 언어로 이렇게 생생히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서점에서 발매된 회고 록 『최고의 영예: 워싱턴 시절의 회고(No
Higher Honor: A Memoir of My Years in Washington)』(작은 사진)에서다. 부시 대통령 취임 직후 이뤄진 당시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북한을 다루는 방법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 다. 라이스는 “부드러운 태도의 노정객(aging statesman)인 김 대통령은 햇볕정책을 통해 북한 체제를 바꿀 수 있다고 믿은 이상 주의자였다”며 “그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 도 김정일과의 갈등을 피하려 하는 것 같았 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와 우 리의 대북 정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접근법 은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계속됐다”고 적었다. 부시 전 대통령의 『결정의 순간들(Decision Point)』(2010년 11월),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의 『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 은 것들(Known and Unknown)』(2011년 2 월),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나의 시대(In My Time)』(2011년 8월)에 이어 라이스 전 국무장관의 회고록으로 부시 행정부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의 기록이 모두 공개됐다. 회고록은 역사의 교훈서이자 반성문이 될 수 있다. 기록하는 문화의 강점이다. 라이스 의 책은 8년의 부시 재임기간 중 국가안보보 좌관을 거쳐 국무장관으로서 보고 겪은, 한 반도 정책을 둘러싼 일화들을 포함하고 있 다. 다음은 주요 대목. #노무현 대통령을 이해하긴 참 힘들었다. 그는 한국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내게 강의하듯 말하는 등 종종 반미적인 모습을 보였다. 2007년 9 월 (호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그 의 엉뚱한(erratic) 성격을 드러낸 사건이 있 었다. 회담이 끝나갈 때쯤 노 대통령은 부시
에게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관계 정상 화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기자들에게 밝혀 달라고 부탁했다. 그건 2005년 9·19 공동성 명에 이미 들어 있어 새로울 게 없었다. 부 시는 기자들에게 그대로 말했다. 그런데 노 대통령이 끼어들어 “한국전쟁 종전 선언을 언급한 것 같은데 그렇지 않으냐”라고 물었 다. 부시는 깜짝 놀라 자신의 발언을 되풀이 했다. 노 대통령은 좀 더 분명히 말해 달라 고 졸랐다. 모두가 어리둥절해 했다. 통역자 도 놀라 통역을 중단했다. 부시는 기자회견 을 끝냈다. 노 대통령은 그게 얼마나 괴상한 (bizarre) 상황이었는지 모르는 듯했다. 노 대통령의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 때문에 솔
“꼴같잖은 게 대들고 … 패버리고 싶다”…난타당한 ‘홍준표 막말’ 대학생들과 ‘타운 홀 미팅’에서 ‘막말’을 쏟 아냈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2일 당 회 의에서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최고위원들의 질타를 받은 홍 대표는 “죄 송하다”며 사과했다. 홍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교동 홍익대 앞 호프집에서 대학생 들과 만난 자리에서 품위 없고 저속한 말들
을 여러 차례 뱉었다. 자신을 비판하는 일부 당내 인사에 대해 “꼴같잖은 게 대들고, X 도 아닌 게 대들고…. 패버리고 싶다”고 했 고 “이대(이화여대) 나온 전여옥 의원을 보 면 ‘내가 이대 계집애들 싫어했다’고 말한 다”는 말도 했다. 1일 당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친박근혜계인 유승민 최고위원은 “어제 중 앙일보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서 울시장 선거에 참패한 지 며칠이나 됐다고 당 대표가 젊은이들의 대화를 경청하는 자 리에 가서 어떻게 막말을 할 수 있는지, 그것 이 당에 어떤 해를 끼치는지 정말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히 나는 한국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다. #2003년 3월 파월 장관이 6자회담을 만 들자고 제안하자 중국은 받아들이지 않았 다. 화가 난 부시 대통령은 직접 장쩌민(江 澤民) 중국 주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에 서 장 주석이 북한에 좀 더 유연하게 대하 라는 말을 꺼내자 부시는 그의 말을 끊고는, 자신이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을 주장하는 강경파들에 둘러싸여 있다고 말했다. 한 술 더 떠 부시는 북한이 자제하지 않는다면 일 본이 핵 무장하는 걸 막을 수 없다고도 했 다. 베이징은 그해 여름 6자회담 틀을 짜자 는 데 동의했다.
#2006년 7월 4일 북한은 대포동 미사일을 포함한 7발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뒤이 어 북한이 핵 실험을 한 10월 9일 아침 후 진타오(胡錦濤)는 직접 부시에게 전화를 걸 어와 “(나도) 불과 한 시간 전에 북한으로부 터 통보받았다”고 난처해 했다. 북한의 이런 행동은 중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시켰다. 부시 는 “김정일이 음식을 바닥에 팽개친 셈”이라 고 말했다…. 나는 중국 문제를 놓고 고민할 때면 헨리(키신저 전 국무장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동북아의 큰 그림을 그리고 그랜드 디자인을 하는 위대한 전략가였다..
홍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퇴진을 주장해 온 원희룡 최고위원은 “네티즌이 저에게 ‘정 말 뭐 같지 않은 사람들이 대들어서 패버리 고 싶은 사람이 누군인가’라고 물어오는데 저는 ‘우리 대표님은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 고 답한다”고 말했다. 두 최고위원이 발언한 뒤 회의는 비공개로 바뀌었고, 그 자리에서 홍 대표는 사과했다 고 김기현 대변인이 전했다. 홍 대표는 ‘꼴 같잖다’는 발언에 대해 “울컥하는 마음으로
말한 것인데 죄송하게 됐다. 정중하게 사과 한다”고 말했다 한다. ‘이대 계집애들’이라고 한 데 대해선 “특정 대학 학생을 대학 때 4 년 내내 싫어했다는 경험을 직접화법으로 설명했던 것인데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생 겼다. 어쨌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 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홍 대표는 이날 밤 모 방송에서는 “깡패 잡는 강력부 검사를 오래 해 말이 거친 경 우가 많다”고 거듭 사과했다. 조현숙 기자
워싱턴 박승희 특파원
한국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동해서 해상 호국 훈련
A9
A10 한국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경제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A13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A11
독일 “그리스 구제금융 국민투표까지 보류”
버냉키 “필요하다면 추가부양조치 취할 것
메르켈 총리 “그리스 입장 명확히 해야”
벤 버냉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 의장은 2일(현지시간) 공 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 을 통해 “필요하다면 추가부양 조치를 취할 태세가 돼 있다”고 재확인했다. 버냉키의장은 “2013년 중반까 지 제로금리를 약속했고 또 연 준자산을 2조8000억달러로 늘리 고 최근 단기채권을 장기채권으 로 교환하는 등 연준은 공격적 완화조치를 취해왔다”며 “상황 봐가며 추가조치를 취할 수 있 고 말했다. 이날 버냉키 의장은 내년 이후 성장전망을 하향한 것이 “심각 한 금융불안과 주택부분 침체” 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히고 “필 요하다면 모기지증권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6 차분(80억 유로) 지급을 12월 국 민투표까지 보류한다고 2일 밝혔 다.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의 한 대변인은 “그리스에서 온 소식은 이 나라 정부가 12월까지는 구제 금융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일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또 슈테판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 변인은 “오는 7일 유로 재무장관 회의 이전에는 구제금융 지급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럽이 그리스의 재 무적 안정성과 경쟁력을 복구하는 노력을 하는 한 그리스는 유럽에 결속력을 보여야 한다”며 “이러한
메르켈 총리
유로존 제조업 생산ㆍ수출 상황 더 악화돼 유로존 역내 시장이 수요 감소 2년여래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제조 업의 생산과 수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로존 성장의 견인차인 독 일의 제조업이 10월 들어 2년여 만 에 처음으로 위축세를 보여 경기후 퇴 우려를 더해줬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시장조 사업체 마르키트 이코노믹스는 유 로존 구매자관리지수(PMI)가 9월
48.5 포인트에서 10월에 47.1 포인 트로 떨어졌다고 2일 발표했다. PMI는 유로존 17개국 3천여 개 기업 구매 담당 임원들에게 재고, 수출, 구매 동향 등을 설문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50 이하면 경기 위축을, 50 이상이면 성장을 뜻한다. 10월 지수는 3개월 연속 50 이하 를 기록한 것이자 지난 2009년 5 월 이래 가장 급격한 위축세를 나 타낸 것이다. 마르키트 사의 선임 이코노미스
트 롭 돕슨은 “이번 지수는 유로 존 경제 회복의 선도 업종인 제조 업의 경기가 위축세로 반전됐음을 다시금 강조해 주는 것”이라고 평 가했다. 돕슨은 “유로존 역내 시장이 수요 감소로 얼어붙고 채무위기가 진행 되고 세계 경제의 성장 전망도 어 두운 가운데 유로존의 생산과 신규 주문, 수출 등 제조업 전반이 2년여 래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 어 경기가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결속이 없다면 그리스는 더욱 어 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은 “우리가 지난주 합의한 전체 프로 그램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올라 가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정상 회담 합의안에 대한 재협상 불가 를 못박았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프랑스, 그 리스 등과 긴급회동을 위해 프랑 스 칸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우리 는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를 원하지만 그리스로부터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스는 긴축재정을 전제로한 유 럽은행의 자금지원에 대해 국민투 표로 가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 연합뉴스 다,
뉴욕=강호병특파원
림(RIM) 주가, 장부가 아래로 추락
무엇보다 유로존의 말단 국가 뿐 만 아니라 독일 등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나라들에서도 10월 들 어 제조업 경기 위축 징조가 뚜렷 해 졌다고 그는 지적했다. 독일 PMI 지수는 10월에 49.1 포 인트로 떨어지며 2009년 9월 이래 처음으로 위축세를 기록했다. 또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도 27 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됐 으며, 아일랜드를 제외한 모든 국가 의 PMI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캐나다의 블랙베리제조사 RIM·림 의 주가가 9년만에 처음으로 장부 가격(book value) 아래로 떨어졌 다. 투자자들이 림의 가치가 보유 부동산, 특허 등 자산 합계보다 떨 어진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림의 주가는 2일 뉴욕 현지 시 간 오전 11시 35분 현재 3.6% 하락 한 18.6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
는 지난 분기 말의 주당 장부 가치 18.92달러보다 낮은 가격이다. 장부 가격은 보유 현금, 재고, 부동산, 지 적특허권 등 총 자산 가치에서 부 채를 제외한 금액이다. 베리타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니라지 몽가는 블룸버 그통신에 “시장은 림의 현재 모델 에 신뢰감이 없다”고 지적한 뒤 앞 으로 12개월 이내에 림의 주가가 한자리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 망했다. 최종일기자
A12 경제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그리스 국민투표 불발 가능성은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 그리스 내각이 2일(현지시간) 새벽 긴급 내각회의 를 갖고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사진)가 제 안한 제2차 그리스 구제금융안 국민투표안을 지지하 기로 결정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국민투표와 관련해 우선 4일 자 신에 대한 신임투표를 요청했다. 그러나 그리스 여권 일부가 국민투표를 반대하고 있어, 그리스가 실제 국민투표까지 진행할지에 대해 선 관측이 크게 엇갈린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그리스 국민 대다수가 구제 안에 반대하고 있지만 유로존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리가 결국 신임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민투표도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투표 시점은 12월 또는 내년 1월로 예상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거의 2년간의 긴축정책으로 정부의 지지가 약화된 가운데, 조기 총선 압박이 강 화됨에 따라 그리스 정부가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 으로 분석했다.또 그리스 정부의 행보는 추가적인 재 정긴축과 주요 경제적 자유화 조치와 관련해, 정부의 지지를 얻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민투표가 무산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국민투표를 실시하려면 의회에서 151표를 얻어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152석을 확보중인 여당 인 사회당에서 이탈표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각에서 차관을 지낸 밀레나 아포스토라키는 국 민투표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여당을 탈당한 상태다. 하라 카파리도우 의원도 국회의장에게 보낸 편지에 서 “국민투표가 실행되면 이는 유럽에 혼란을 초래
구제금융안 국민투표 강행, 4일 신임투표 배수진 성격... 각국 반발
할 것”이라며 “즉시 멈추지 않는다면 이는 치명적인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파판드레우 총리를 향해 펀 치를 날렸다. 파판드레우 총리가 금요일 신임투표에서 신임을 받 든 안받든 결국엔 리더십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그리스 내각이 국민투표를 만장일치로 지지 했지만, 실제로는 내부 반발이 적지 않다. 주무장관 인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은 자신도 모르 게 구제안 국민투표 계획이 발표됐다며 불만을 표시 한 상태다. 월스트리저널(WSJ)은 그리스의 많은 사람들은 파 판드레우 총리가 장기간 총리직을 수행할지에 의구심 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설령 파판드레우 총리가 계 속 총리직을 수행한다 해도 레임덕을 피하기는 어려 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수개월내 조기총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수 성향의 신민주주의당의 안토 니우스 사라마스 총재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 다. 하지만 사마라스 총재가 긴축안을 강력히 비난 해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유럽의 걱정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 민주주의당이 정권을 장악 할 경우 그리스 지원 프로그램을 완전히 새로 짜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파판드레우 총리는 성명에서 “국민투표는 그
리스가 유로존 회원국임을 확인시켜 줄 것이며 대내 외적으로 그리스가 유럽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 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처한 딜레마는 어떤 정부를 선택할지가 아니라 구제금융을 받아들일지, EU 회원국으로 남 을지 유로화를 쓸지에 대해 ‘예’ 아니면 ‘아니오’를 결 정하는 것”이라면서 사실상 국민투표로 유로존 지속 여부를 물을 것임을 밝혔다. 이에 각국의 비난이 쇄도했다. 얀스 키스 데 야거 네덜란드 재무장관은 그리스가 국민투표를 주장함 에 따라 그리스에 대한 구제자금 지급 여부가 불투 명해졌다고 밝혔으며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 또 한 “그리스 총리의 결정이 유로존의 불안정성과 불확 실성을 가중시켰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 조했다. 그리스 문제와 관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 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은 2일 저녁 파판드레우 총리와 긴급 회동 을 갖는다. 3~4일 프랑스 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 서 열리는 이날 회동에서는 그리스의 국민투표 시행 으로 촉발된 금융시장 혼란을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문진호 기자
中 부동산 폭락 경고 속 외국자본 이탈 급등했던 중국의 집값이 폭락할 것이라는 경고가 잇 따르는 가운데 외국계 자본이 대거 중국의 부동산 시 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다국적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지난 9월 상하이의 `채널1 쇼핑센터` 지 분 95%를 14억6천만 위안(2천580억 원)에 처분했다. 통신은 2008년 10억 위안(1천770억 원)에 이 쇼핑 센터를 사들여 3년 만에 임대율이 90%까지 올라 성 업 중임에도 `국제적인 투자 풍향계`로 불리는 블랙 스톤이 지분 처분에 나선 것은 향후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어떤 추세를 보일지를 예견케 하는 것이라 고 분석했다. 10여 명의 미국 투자가들도 최근 상하이 모 호텔 객실 70여 개를 1억2천만 위안(212억 원)에 매각하는 등 외국계 개인 투자가들의 중국 부동산 시장 이탈
업계동정 북경한의원 11월1일 확장 이전 새로운 주소 : 9631 - 137 St, Surrey, BC, V3T 4G8 그레이스 한인교회 뒷편, 써리 메모리 얼 병원 앞 새로운 전화번호 : 60449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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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외국계 자본의 중국 부동산 시장 철수 조짐은 지 난해부터 감지됐다.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상반기 별장이 포함된 상하이 의 별장식 고급 아파트 단지를 25억5천만 위안(4천 510억 원)에 처분했다. 2007년 이 아파트 단지를 16 억 위안(2천830억 원)에 사들였던 모건스탠리는 이 부동산 처분만으로 불과 4년 만에 9억5천만 위안(1 천680억 원)의 막대한 시세 차익을 챙겼다.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7월 상하이의 또 다른 아파트 단지도 12억 위안(2천120억 원)에 매각했다. 경제 평론가 위펑후이(余豊慧)는 “부동산을 안정시 키겠다는 중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한 외국 계 자본이 중국 (부동산)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
월:$41/월,무료 랩탑 증정(3년 계약),6개월 후 $65/월 적용. 2. 비지니스 플랜-전화기 한대당 최대 $350 빌 크레딧,월 $36의 비지니스 Share 36 플랜으로 여러 혜택 *450분 공유가능한 낮 사용시간 + 100분 보너스 사용시간! * 시내 TELUS 간 무제한 통화! * 받는 전화 무제한! * 6시 저녁/주말 무제한! * Caller ID & Voicemail 10! * 무제한 문자! 3. iPhone 4S- 새로운 아이폰 4S 드디어 상륙,듀어 코어 A5 칩과 8 메가픽셀의 카 메라, iOS5와 iCloud로 새롭게 무장된 최 신 아이폰! 16GB $159 // 32GB $269 // 64GB $369 (3년 계약) 연락처 - 604.317.1303 (A1 - 1071A Austin Ave. Coquitlam) 세이프웨이 바
러갈지를 면밀히 분석한 뒤 철수를 결심했을 것”이 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상하이 자딩(嘉定)구의 룽후리청(龍湖력<麗 +阜>城) 아파트가 애초 분양가보다 30% 할인된 가 격에 재분양되는 등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 아파 트 할인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분양받은 주택의 계 약 해지 사태도 나타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 조짐 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가격 폭락을 경고하는 목소리 가 잇따르고 있다. 장웨이(張偉) 지난(濟南)대 경제학원 부원장은 “서 민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 주택난이 완화됐고 부동 산 규제 정책의 효력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불필 요한 수요가 줄면서 내년 집값이 40% 하락할 것”이 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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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궈중(謝國忠) 전 모건스탠리 수석 연구원은 더욱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세계적인 침체에도 유독 중국 부동산 시장 만 활황세를 보였던 것은 정부의 대규모 경제 부양 책 때문이었다”며 “당국이 규제에 나선 만큼 집값 이 절반가량 떨어지고 일부 지역은 70-80%까지 폭 락할 수 있으며 이런 하락세는 4년가량 지속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투자용 주택을 조속히 처분하는 것이 손실을 줄이는 길”이라며 “안 팔리면 손해를 보더라도 싸게 처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7년 중국에 반환되면 홍콩의 부동산 가격 이 폭락할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견,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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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일 목요일
경제
A13
A14 한국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추이박사
국제
A15
A16 전면광고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Woman & 목
B1~B3 B1~B3
교육 B4자동차 B5디지탈 B6국수의 신 B10건강 B11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다시 세상속으로] 배혜정 배혜정도가 대표
“마흔 즈음, 뭔가 가치 있는 일 하고 싶더군요” 졌던 막걸리를 다시 일으켜 명품으로 선보 이는 것, 바로 그것이 내가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전업주부였을 때 사업을 염두에 두고 준비 한 게 있었나.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기회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자 했다. 외국 생활을 하 면서 그 나라에서 배울 수 있는 건 무엇이든 꼭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러려면 먼저 언어를 배워야 했다. 둘째를 갓 낳은 후 일본 에서 살게 되었을 땐 독학으로 일본어를 배 웠다. 일본어 교본을 달달 외우고 NHK교육 방송을 24시간 틀어 놓았다. 분유를 타면서 도, 화장실에 가서도 입으로는 일본어를 중 얼거렸다. 일본어를 배운 뒤엔 5년 정도 디 자인 공부를 했다. 일본에 살며 장인 문화와 사케를 접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경험이었 다. 또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음식과 술의 상관관계도 알게 됐다. 파키스탄에서는 자선 단체 ‘세인트 조셉’에서 일했다. 자선단체에 서 여성 리더들의 사고방식을 눈여겨보았다. 누구의 아내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자주 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봉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허례 허식 없는 실용적인 사고가 인상적이었다.” 왜 하필이면 막걸리였나.
배혜정(55) 배혜정도가 사장은 전통주의 대 가 배상면 국순당 회장의 외동딸이다. 걸음 마를 뗄 때부터 술 익는 향을 맡으며 자라 스물셋에 결혼했다. 건설회사 해외영업 담당 이었던 남편을 따라 일본·파키스탄 등 여러 나라에서 전업주부로 살았다. 1999년 한국 으로 들어와 1년 남짓 아버지로부터 막걸리 빚는 기술을 배운 뒤 사업을 시작했다. 남 들이 쓰다 버린 기계 다섯 대를 가져와 남 편 회사인 ㈜한국효소 한쪽에 연구실을 차 린 게 출발이었다. 이후 영세 사업장이 겪는 갖은 고비를 골고루 경험했다. “무임승차는 없다”는 아버지는 딸에게 막걸리 빚는 기본 기와 철학만 물려줬을 뿐 더 이상의 후원은 없었다. 그렇게 10여 년. 그는 이제 성공한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 그동안 고급 막 걸리 ‘부자(富者) 16도’를 비롯해 부자 10도 와 13도, 자색고구마 막걸리, 우곡주, 배혜정 도가 생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고,
일본으로 수출하는 길도 열었다. “막걸리가 와인이나 사케처럼 세계적으로 당당히 대접 받는 술이 되기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 는 그를 만났다. 40대 전업주부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계기는. “원래 집에서 편하게 지내는 것도, 멋 부 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다. 아버지의 딸로, 남편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사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나, 배혜정의 삶을 살고 싶 었다. 어렸을 때부터 『큰 바위 얼굴』의 어 니스트처럼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가 들면서 ‘훌륭한 사람’이 란 목표는 ‘가치 있는 삶’으로 바뀌었다. 마 흔 무렵 인간 배혜정으로서의 가치 있는 삶 에 대한 갈망이 강렬해졌다. 이때 아버지가 ‘막걸리’로 내 마음에 불을 붙였다. 우리 민 족의 오랜 전통주이지만 싸구려 술로 여겨
“만약 아버지가 가구 장인이었다면 나도 가구 장인으로 살고 있을지 모르겠다. 아버 지는 전통주의 기본이 막걸리라 생각하셔서 이미 오래전부터 오빠와 동생에게 막걸리 사 업을 제안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오빠(배중 호 국순당 사장)는 한창 히트를 치던 ‘백세 주’ 때문에 여력이 없었고, 동생(배영호 배 상면주가 사장)은 막걸리 말고 ‘산사춘’이나 와인 같은 다른 술에 관심이 있었다. 그래 서 내게 막걸리 사업을 하라고 권하신 것이 다. 내 입장에서도 전혀 모르는 분야라면 40 대 전업주부가 뛰어들기 힘들 것이라 생각 했다. 어려서부터 전통주 만드는 과정과 철 학을 아버지 어깨너머로 배웠기에 막걸리는 찬찬히 배워서 시작할 수 있겠다 싶었다.” 어깨너머로 배운 것과 뛰어들어 승부를 거는 사업 사이에는 간극이 컸을 텐데. “만약 내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 우리나라 술 시장에 대해 알았더라면 막걸리를 선택하
지 않았을 것 같다.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 이 수도 없었다. 매일 국순당 연구실로 출근 해서 균을 배양하고, 조사하고, 시료지를 만 들며 아버지가 50년 넘게 연구한 노하우를 배웠다. 그렇게 1년이 지나자 아버지가 ‘이제 네 술을 빚어라’ 하셨다. 질 좋은 술을 빚는 것도 힘겨운 일이었지만 유통이며 마케팅, 특히 자금 마련은 더욱 어려운 산이었다.” 그래도 아버지 덕분에 편하게 사업할 수 있 지 않았나. “아버지는 술에 관한 한 대한민국 으뜸인 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더없이 냉 정한 분이다. 아버지는 ‘무임승차는 없다’고 하셨다. 자금뿐만 아니라 유통이나 마케팅 같은 부분의 도움도 없었다. 오빠와 동생은 이미 전통주 분야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아 버지는 인터뷰 때마다 ‘백세주’와 ‘산사춘’만 올려놓고 사진을 찍으셨다. 내가 만든 ‘부자’ 나 ‘우곡주’ 한 병만 같이 올려달라고 부탁 드리면 ‘네 힘으로 일어서라’고만 하셨다. 사 업하라고 부추겨 놓고는 어쩜 저렇게 매정 하신지 울기도 많이 울었다. 밖에서는 같은 집안인 배상면주가와 국순당에서 지원을 많 이 받을 거라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정 부나 지자체에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지 원을 할 때도 나는 열외였다. 하지만 그 덕 분에 배혜정도가는 배혜정이 책임져야 하는 회사라는 사실을 늘 명심하게 됐다.” 까’ 등의 생각이 내 사업의 출발점이었다. 하 지만 첫 번째 제품을 내놓는 순간부터 좌절 의 연속이었다.”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 전업주부들에게 들 려주고 싶은 말은. “철학이 있어야 한다. 왜 이 일이 하고 싶 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확고한 주심(主心) 이 있어야 한다. ‘집에서 노느니 사업이라도 해야지’ 하는 마음이라면 좌절의 순간을 견 디기 어렵다.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어야 버틸 수 있다. 나 는 그럴 때면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 助), 정주영 같은 분들의 전기를 읽으며 마 음의 위안을 얻었다. 그분들이 역경을 이겨 낸 순간을 읽다 보면 내 짐이 가볍게 느껴진 다. 책을 읽지 않을 때는 그림도 그리고 화 초도 돌보며 돌파구를 찾는다. 또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공부하지 않으면 퇴보한다.” 글=문은영 객원기자 사진=박종근 기자
B2 여성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서울 광장시장 ‘마약김밥’ 40년, 이상훈씨 가족]
“어머닌 김밥 장사 창피하다지만 … 난, 남 부러운 게 없죠”
별 거 안 들었는데 왜 이렇게 맛있나”“마약 처럼 손을 뗄 수가 없네”… f가 마약김밥의 원조를 찾아간 이유였다. 처음 마약김밥을 찾아간 날은 개천절 오후 였다. 원조 마약김밥 집은 광장시장 원단 골 목에 있었다. 종로4가에서 을지로4가를 잇 는 일방통행길 중간쯤 위치한 ‘의류도매상 가’ 입구로 들어가 제일 안쪽 자리를 찾으 면 된다. 비슷한 김밥가게가 대여섯 집 붙 어 있는데 일제히 주황색 ‘원조 마약김밥’ 간 판을 걸어놨다. 그러나 마약김밥의 진짜 원 조는 40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온 이상훈 (78) 할머니의 ‘모녀김밥’이다. 지난 2월 광 장시장 먹자골목에 낸 마약김밥 2호점이 유 일한 ‘분점’이다. 공휴일인데도 김밥집을 찾 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밥을 썰고 포 장하는 유양숙(51)씨와 유지풍(43)씨 남매의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민첩하게 움직인 다. 이들은 이상훈 할머니의 자녀 1남3녀 중 첫째와 넷째다. 1호점은 시장에서 ‘세 칸’짜리로 통하는 노천가게다. 좀 찌그러진 양은 대야 두 개에 김밥과 유부초밥이 각각 담겨 있고, 바로 옆 에는 뽀얀 김이 솟는 어묵 냄비가 하나 있 다. 넓은 탁자 가장자리에 둘러앉아 먹을 수 있지만 메뉴는 딱 세 가지, 김밥·유부초밥· 어묵뿐이다. 갖가지 음식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먹자골목의 풍경과는 대조적이다. 전등
자는 시간만 빼고 1년 열두 달 김밥 가게를 지키는 유양숙씨. 이상훈 할머니의 큰딸이다.
선 사이에 매달려 있는 주황색 당근 모양의 전화기도 바빴다. 음식이 어느 정도 팔리고 있는지, 언제 배달되는지 집에서 김밥 제조 를 총괄하는 셋째 지애(46)씨와 2호점을 맡 은 둘째 명순(48)씨의 전화였다. 대야 한 가득 담겨 있던 김밥이 동나자 가 게 주변에 기다리는 손님들이 순식간에 구 름처럼 불어났다. 이따금 “김밥 간을 동생 이 한 건지, 언니가 한 건지”를 따지는 단골 손님도 와서 사간다. 20, 30년째 오는 손님 들이란다. 지도를 들고 선 일본 관광객도 손 님 줄에 끼어 있었다. 오사카에서 관광을 온 미토 사치에는 “마약김밥은 일본 매체를 통 해 잘 알려진 서울의 맛집”이라며 "꼭 먹 어보고 싶었다”고 했다. 20분쯤 기다리자 검 은 보자기에 쌓인 김밥이 도착했다. 대야 위 로 수북이 김밥이 담겨 있다. 눈 깜짝할 사 이 김밥 대야가 비워졌다. 바쁠 때는 1시간 에 대야 하나 분량이 다 팔린다. 대야 하나 에 들어가는 김밥 개수는 어림잡아 500∼600 개다. 1호점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6 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쉴 새 없이’ 김밥을 판다. 가끔 만들어놓은 김밥이 다 떨
어져 일찍 문을 닫는 날도 있다. 양숙씨가 개인적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주변 포목 상들이 귀가하는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뿐 이라고 했다. 2호점은 연중무휴 다. 광장시장의 평일 저녁, 분주했던 시장 곳 곳에서 ‘쿠당탕’ 셔터를 내리기 시작하면 순 식간에 어둠이 깔린다. 시장한 손님들이 먹 자골목에 모여들어 왁자지껄해질 때면 마약 김밥 1호점 부근은 황량할 정도로 조용해진 다. 그래도 유씨 남매는 쉴 틈이 없다. 퇴근 길에 김밥을 사가는 손님들이 삼삼오오 찾 아오기 때문이다. 막간의 틈을 타 양숙씨에게 마약김밥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물었다. “어머니가 경기도 고천에서부터 김밥을 팔러 동대문에 나오신 게 처음이었죠. 제가 어릴 땐 운수업을 하시던 아버지의 수입이 좋아 꽤 잘 살았었어요. 5학년 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어머니가 생활전 선에 나서게 됐죠. 2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 고 동대문 상인들한테 김밥을 판 돈으로 지 금 이 자리를 사셨어요. 그때 돈으로 가운데 한 칸을 700만원에 사셨대요. 이런 행상 자
리는 주소가 따로 없지만 옛날부터 이 골목 행상 자리 42칸에 전부 주인이 따로 있어요. 한 칸씩 늘려 지금은 세 칸이 된 거죠. 어머 니가 현명하다고 생각했던 건, 잘 팔리는 음 식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만들면 따라하기 마련인데, 어머니는 꼭 김밥을 집에서 만들 어 나가셨다는 거예요.” ‘마약김밥’이라는 상호는 비교적 최근에 붙여진 이름이다. 2000년대 중반 한 블로거 가 마약김밥이라고 소개해 히트를 쳤다. 그 러나 ‘마약’이라는 이름으로 상표등록이 되 지 않아 어떻게 하면 ‘원조’를 지킬 수 있나 고민 중이다. 예전처럼 장사가 되지 않는 시 장에서 마약김밥 덕에 주변 장사들까지 먹 고살 정도로 김밥의 위력은 대단하다. 저마 다 “내가 원조”라고 우기고 심지어 인터뷰 까지 대신해 혼돈을 일으키는 장사치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대뜸 “포기 했어”라면서 머리를 저었다. 원조 마약김밥은 홀어머니 이상훈씨와 맏 딸 양숙씨의 정처럼 단단하게 말려 있다. “처음엔 이름도 없는 행상이었죠. 매일 아 침 일어나면 ‘(김밥의) 간 좀 봐라’고 하는
어머니를 도울 수밖에 없었어요. 그 무거운 대야를 머리에 이고 버스를 타고 멀리 나가 셨죠. 그때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1남3녀를 홀로 뒷바라지하신 어머니 때문에 지금 내 가 할 수 있는 거예요. 동생들은 전부 대학 까지 마쳤어요. 저야 일을 돕느라 못 갔지 만…. 스무 살이 되던 해 본격적으로 시장 에 나왔어요. 주변 상인들이 ‘모녀김밥’이라 고 불러서 가게 이름이 됐죠. 김밥은 손이 많이 가고 칼질해야 하는 음식이라 손도 많 이 베었죠….” 말끝을 흐리는 양숙씨에게 김밥의 공정 에 대해 물었다. 마약김밥은 종로구 숭인동 에 있는 이상훈 할머니 집에서 만든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셋째 지애씨와 아주머니 여섯 명이 만들어 대야에 담고 검 정 보자기로 싼다. 하루에 열댓 번 둘째 명 순씨의 남편이 오토바이로 배달하는데, 대 목인 토요일은 배달 직원 한 명을 고용한다. “김밥을 팔아 번 돈으로 숭인동으로 이사 왔어요. 처음엔 세를 얻어 살다가 집을 샀 죠. 저는 결혼해 그 부근 아파트에 살아요. 제 남편은 회사원인데 김밥 장사에는 관여 하지 않고 있어요. 1992년 3층으로 된 어머 니 집의 3분의 1을 김밥 만드는 부엌으로 개조했어요. 1층은 부엌이고, 2층에는 셋째 가 살고, 3층엔 어머니가 살아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그때그때 만들어 팔다 하루 가 다 가는,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사람들 은 김밥을 쉽게 만드는 음식이라고 생각해 돈을 주고 배우려 들지 않아요. 우리 김밥 은 한눈에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단단하게 말려 있어요. 만드는 데 오래 걸리지만 그 래서 식감이 좋죠. 세월이 지나면서 입맛도 변했지요. 예전엔 경기미로 끓인 밥을 다시 쪄서 질게 만들었는데, 요즘은 꼬들꼬들한 밥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주 쌀을 전기솥에 지어 바로 식혀서 만들어요. 어머니 음식은 모양은 없지만 맛은 좋아요. 음식이란 재료 가 무엇이든 ‘간’이 중요한데 간을 잘 맞추 세요. 밥은 소금과 참기름만으로 간을 하 고, 일일이 볶은 당근과 부추와 단무지밖에 안 넣어요. 겨울철 노지 시금치가 맛이 좋 을 때는 시금치를 쓰지만 잘 쉬기 때문에 주로 부추를 써요. B3면으로 이어집니다.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여성
서울 광장시장‘마약김밥’40년, 이상훈씨 가족
<한국>
B3
‘예비 신부 교양강좌’ 재등장 “유학·직장 생활 바쁜 요즘…신부 수업 교실, 더 요긴할 것”
1 원조 이상훈 할머니의 아들 유지풍씨. 2 한자리에서 40년. 단골들의 발길이 밤낮으로끊이지 않는다. 3 일본 관광객의 카메라에 비친 김밥 가게. 4 ‘마약김밥’은 단무지·겨자 소스와 함께 먹는다.
B2면에서 이어집니다.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모든 재료를 그날그날 받아서 써요. 참기름도 매일 새로 짠 것이고요. 방부제를 전혀 쓰지 않기 때 문에 여름철에는 포장을 권하지 않아요. 여 름철에 못 판 것을 가을·겨울에 다 파는 셈 이죠. 마약김밥의 레시피는 우리 직계 가 족만이 아는 비밀이에요. 아직도 매일 오 전 6시 첫 ‘다라이’는 올 여든이신 어머니 가 만들어요.” 하루에 김밥을 몇 개나 파는지 궁금했다. “많이 팔리는 날과 덜 팔리는 날의 차이 가 크기 때문에 식구들도 몰라요. 그때그 때 집과 1호점, 2호점에 번갈아 전화하면서 김밥을 만들어 파는 거니까….” 매출 이야기가 나오자 양숙씨는 말을 아 꼈다. 화제를 마약김밥과 찰떡궁합인 ‘톡 쏘는 겨자 소스와 단무지’로 바꿨다. “예전엔 유부초밥 간을 약간 새콤하게 했는데, 음식이 상했다는 오해를 받아 식초 를 뺐어요. 그랬더니 맛이 너무 밋밋해 겨 자 소스를 별도로 내놓았죠. 어느 날 제가 김밥을 그 소스에 찍어 먹어 본 후 그렇게 팔자고 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노란 무 도 일일이 썰어 별도로 양념해요. 살짝 얼 린 상태가 맛이 최고인데 잘 녹아서 얼린
무 맛을 보긴 어려워졌어요. 김밥을 먹을 때 국물이 필요해 어묵도 같이 판 거고요.” 철 들자마자 김밥 장사를 도와야 했던 양숙씨. 애환도 많았을 터였다. “음식 장사에 대한 편견이 가장 견디기 어려웠어요. 광장시장에서 포목상과 음식 장사의 신분 차이는 하늘과 땅 같았죠. 어 머니를 대신해 외상값을 받으러 갔다가 무 시를 당하고 돌아온 적이 많았어요. 많이 울었죠. ‘다른 건 몰라도 김밥 장사는 절대 로 하지 않겠다’고 수십 번 결심했었어요.” 지금은 어떤지 묻자 웃음을 떠뜨렸다. “지금요? 사업도 안정적이고 소문이 나서 다들 부러워하죠. 막내 동생도 예전엔 창 피하다면서 학교 친구들을 피했어요. 그런 데 지금은 돈 버는 재미로 살아요. ‘겉모습 만 따지는 사회에서 내 주머니만 든든하면 된다’ 그거죠. 성실로 다져진 우리 가족사 업, 다른 길은 생각할 수 없어요. 이젠 부 러울 게 없어요. 1년에 한 번 어머니 생신 인 5월에 호텔 뷔페에 가는 것을 빼면 매 일 김밥 장사를 해요. 지금 군대 간 아들 이 방학에 ‘아르바이트’를 나왔을 땐 ‘얄짤 없이’ 시간당 5000원을 줬죠. 다른 사업을 하려면 직접 벌어서 하라고 하는데, 어림 도 없다고 봐요.”
양숙씨에게 원조인 어머니와의 인터뷰를 여러 번 부탁했지만 매번 거절당했다. “김 밥 장사하는 게 창피하다. 그게 뭐 자랑이 냐”며 어머니가 매우 노여워하셨다고 했 다. 50줄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월급을 받 는 딸인지라 어머니가 어렵다고 했다. 나흘 을 가게에서 장사진을 치고 졸라대도 완강 히 거절당했다. 만에 하나 어머니가 시작한 그 자리를 내 놓는다면 얼마에 팔 것인가 물었다. “적어도 ‘억대’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요. ‘돈 되는 것은 김밥 장사밖에 없다’는 생각은 어머니나 저나 변함없어요.” 이네스 조 기자
유양숙씨가 공개하는 마약김밥 성공 비법 절대 비밀 레시피 : 직계 가족에게만 전수 최상의 국산 재료 사용 : 여주 쌀에 매일 새로 짠 참기름 사용 식자재의 철저한 신선도 관리 : 잘 쉬는 시 금치 대신 부추 사용 가족 간의 완벽한 팀워크 : 1남3녀 모두 김밥 인생 규칙 엄수 : 매일 오전 6시 ‘첫 김밥은 어 머니가 만든다’는 가도(家道) 김밥 단품에 ‘올인’ : 잘 되면 바꾸지 마라
‘신부수업교실’이 다시 등장했다. 1970, 80년대 유행했던 강좌다. 당시 YWCA·예지원 등에서 는 결혼을 앞둔 여성들을 위해 ‘신부교실’을 만들어 예의범절·요리·집안 장식법 등을 가르 쳤다. ‘양갓집 규수’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교 양강좌였다. 그러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 해지면서 ‘신부수업’이란 단어 자체가 사라져 갔다. 고리타분한 가부장 시대의 유물이 돼 버린 듯했다. 그랬던 ‘신부수업교실’이 지난 4 일 서울 궁정동 생활문화 교육기관 ‘해당화’에 서 시작됐다. 강좌 이름은 ‘피니싱 스쿨(Finishing School) 프리웨딩 코스(Pre-Wedding Course)’. ‘피니싱 스쿨’의 원래 의미는 20세기 초 유럽에서 상류사회 소녀들에게 에티켓·교 양·문화 등을 가르쳤던 곳이다. 21세기 예비신 부들은 어떤 수업을 받고 있을까. ‘해당화’의 ‘ 피니싱 스쿨’을 찾아가봤다. `해당화`의 신부수업 교실에서 가르쳐준 선 물 포장법. 보자기 전문가 이희숙씨의 솜씨다. 13일 오전 ‘해당화’ 강의실. 전통포장 연구가 이희숙씨가 보자기 포장법을 가르쳐주고 있 었다. “보자기 천을 고를 땐 계절을 고려하세 요. 여름엔 가능하면 얇은 천으로, 색도 밝은 색으로 골라야죠.” 이날 강의 주제는 예단과 폐백음식 포장을 비롯해 격식을 차려야 할 자리의 선물 포장 법이었다. “옷도 속옷을 잘 갖춰 입어야 하는 것처럼 포 장할 때도 ‘속옷’에 신경을 써야 해요. 보자기 를 풀었을 때 내용물이 덜렁 나오는 것보다 종이나 얇은 천으로 한 번 더 싸여 있는 게 더 큰 감동을 주겠지요.” 강의는 실습으로 이어졌다. 상자와 병·그릇·돈 봉투 등을 크고 작은 보자기로 싸보는 시간 이다. “종이처럼 각을 잡아선 안 된다” “혼례 와 관련된 포장엔 매듭을 짓지 마라” “음식 포장을 할 때는 공기 드나드는 구멍이 생기도 록 ‘귀’를 집어넣지 마라” 등 따라야 할 지침 도 많았다. 보자기의 네 귀를 이용해 꽃잎 모 양을 만들고, 색이 다른 모시 보자기 두 개를
엇갈리게 겹쳐 사용하는 등의 기술도 배웠다. 강사 이희숙씨는 신세계백화점 선물 포장코너 ‘예’를 운영하고 있는 보자기 전문가다. 이씨는 수업 중간중간 자신의 고객이었던 ‘부유층’의 혼수·예단 이야기도 들려줬다. 장래의 며느리 를 위해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예쁜 물건을 모았던 시어머니 이야기며, 여름 결혼식을 위 해 반년 전 겨울부터 예단 포장 방법을 고민 했던 기업가의 사례 등이었다. “십수 년을 모 아온 예쁜 레이스 손수건들이 예물 포장 ‘속 옷’으로 안성맞춤이었어요. 돈으로 살 수 없는 정성이 느껴져 그 집 며느리가 부럽던걸요.” 이날 강의를 들은 수강생은 모두 일곱 명. 그 중 기혼 여성이 네 명이나 참석한 게 이채로 웠다. 1999년 결혼했다는 주부 이혜미(40·서 울 이촌동)씨는 “직장 다니며 결혼하느라 아 무것도 못 배우고 살림을 시작한 게 아쉬웠 다”면서 “전통 예법과 궁중 요리를 배우면 아 이들 교육에도 좋을 것 같아 강좌를 신청했 다”고 말했다. ‘해당화’의 신부수업교실은 모두 16번 강의로 이뤄진다. 서울 인사동 떡카페 ‘합’의 신용일 대표가 맡아 진행하는 떡 강좌와 고원혜 고원 뷰티샵 원장의 메이크업 강의, 궁중음식 전문 가 김신원씨의 요리 수업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꽃꽂이와 테이블세팅, 와인 강좌 등 도 진행된다. 수업료는 총 250만원. 강좌를 마 련한 ‘해당화’ 서지희 대표는 “요즘 신세대 신 부 중에는 유학생활 등으로 가족과 오래 떨어 져 산 경우가 많아 이런 결혼 준비 전문교육 이 요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B4 교육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공신 1일 대학생 체험]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디자이너의 성공 조건 … 아이디어는 기본, 체력도 갖추세요
지난달 29일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1일 대학생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페라리 월드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청주(사진 가운데)씨로부터 찰흙을 이용해 자동차 디자인 초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참가자 들은 “하나의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이상 걸린다”는 재학생 선배들의 말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황정옥 기자]
지난달 29일 임유주(16·울산 무거고 1)양 은 어머니와 함께 오전 7시22분발 서울행 KTX 열차에 올랐다. 중앙일보가 진행하 는 ‘공부의 신 1일 대학생 체험’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놀토’가 아닌 까닭에 일주일 전 담임교사에게 허락을 받고 이날 홍익대 산 업디자인학과 일일 대학생이 됐다. “‘환경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은 있었 지만, 지방에 살다 보니 입시정보가 충분하 지 않아 진로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어려움 이 많았다”는 그는 “이 학과 재학생 선배 들과 학교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면서 ‘미대 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가겠다”고 야무 지게 말했다. 이날 홍익대에는 임양과 같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꿈꾸는 100여 명의 전국 고교 1·2학년생들이 모였다. 하나의 디자인이 완성되기까지의 노력 “자동차나 휴대전화 등 하나의 제품을 디 자인하기 위해서는 수개월, 수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밥 먹을 때, 잠 잘 때도 내가 디 자인하는 제품 생각을 하고, 수백 번씩 디 자인을 수정하죠.” 지난 7월 ‘페라리 월드 디자인 공모전’에 서 대상을 차지한 안드레(25·4학년)씨가 자 신의 자동차 디자인을 보여주며 설명했다.
페라리 월드 디자인 공모전은 자동차 생산 업체인 페라리사가 세계 50개 유명 디자인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회다. “7월 11 일에 출품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준비 했다”는 안씨의 말에 학생들의 눈이 휘둥 그레졌다. 이민경(17·고양 백석고 2)양은 “ 디자인 하나쯤이야 1개월 정도면 완성되는 줄 알았다”며 “아이디어뿐 아니라 체력과 지구력이 바탕이 돼야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재학생들이 사용하는 디자인 실습실에 들러 실습실 벽면 여기저기 붙은 디자인설계도와 작품 구상 아이디어 목록 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컴퓨터로 3D 영상 작업을 하고 있는 재학생들도 지켜봤다. 참 가자들은 “디자인 하나를 완성하는 데 이 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걸 상상도 못 했다”며 감탄했다. 특히 안씨와 팀을 이뤄 페라리 월드 디자인 공모전에 나갔던 김 청주(23·2학년)씨가 찰흙을 이용해 자동차 모형을 만든 뒤 이를 3D 입체영상으로 구 현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자 참가자들의 눈이 반짝였다. 평소 자동차 디자인에 관 심이 많았다는 유지연(16·서울 잠실여고 1) 양은 “내 손으로 한 디자인이 컴퓨터 입체 영상으로 만들어지고, 그 영상이 실제 자 동차로 구현돼 많은 사람이 타고 다닐 생 각을 하면 가슴이 설렌다”며 “산업디자인
학과에 반드시 입학해 세계적인 자동차 디 자이너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여러분이 입시를 치르는 2013학년도부 터 홍익대 미대에서는 실기고사를 폐지합 니다.” ‘홍익대 미대 입시’를 설명하기 위 해 나선 양형우(법과대학 교수) 입학사정 관 실장의 말에 참가자들이 웅성거렸다. 2009학년도 입시부터 미술대학 입시에서 비실기 전형을 실시한 홍익대는 2013학년 도부터 기존에 진행하던 실기고사를 전면 폐지한다. 수시 1차 모집과 정시모집은 입 학사정관 전형으로, 수시 2차 모집은 학생 부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화장품 용 기 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지난 여름방학부 터 미대 입시를 준비 중인 김수민(17·수원 외고 2)양은 “특목고라는 학교 특성상 내 신성적이 부족한 편”이라며 “비실기 전형 으로 입시가 치러지면 학생부 교과가 2등 급 초반은 돼야 합격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내신성적을 올리겠다’는 의지가 생겼 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부를 반영할 때 국어·영어·미술교과를 많이 이수해야 유리 하기 때문에 3학년 때는 해당 교과 위주로 수업을 듣고, 미술 관련 각종 대회에도 참 가해 미대 입시에 적합한 스펙을 쌓겠다” 고 다짐했다. ‘산업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강연도 이어 졌다. 강연에 나선 이돈태(Design Prod-
ucts 전공) 교수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공간을 선보였다. ‘주차장은 어두운 공간’ 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밝은 이미지로 디자 인한 유명 아파트 업체 지하주차장과 좌석 을 180도로 젖혀 누울 수 있도록 공간을 구현한 비행기 내 비즈니스석이 그것. 이응 경(16·용인 풍덕고 1)양은 이 교수의 강연 내용을 빠트리지 않고 받아 적었다. 취약계 층인 이양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한때 미대 입시를 포기했었다. 그러다가 지난 2 월 담도관 기형과 폐혈증으로 숨을 거두면 서 “우리 딸이 하고 싶은 것을 했으면 좋겠 다”고 한 아버지의 유언을 듣고 다시 ‘비행 기 실내디자이너’라는 꿈에 도전하기로 했 다. 이양은 “디자인의 생명은 ‘생각의 전환’ 이라는 말이 와 닿았다”며 “내가 디자인 한 비행기를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가 보 실 수 있게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글=최석호 기자 사진=황정옥 기자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디자인과 기술, 콘텐트 창조 능력을 복합적으로 갖춘 인 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세 부전공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같은 일상생 활 제품을 디자인하는 ‘제품디자인’, 실내 인테리어와 도시계획 같이 특정 공간에서 의 아름다움과 효율성을 창출하는 ‘공간디 자인’, 자동차 내·외부를 디자인하는 ‘운송 디자인’ 등 3개로 나뉜다. 1995년부터 10년 간 디자인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와 2006년 ‘비즈니스 위크’로부터 ‘아시 아·유럽권 최우수 디자인 대학’에 선정됐 다. 2012학년도 입시에서는 신입생의 50% 를 비실기 전형으로 선발하며, 2013학년도 부터는 실기고사를 아예 폐지하고 입학사 정관 전형(70%)과 학생부 전형(30%)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자동차
현대기아차 5개 차종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타봤습니다
11개 차급에서 절반 가량 석권
현대기아차[000270]의 5개 차종이 ‘2012 캐나다 올해의 차’(2012 Canadian Car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엑센 트,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벨로스터 등 3개 차종과 기아차의 옵티마(국내명 K5),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이
렉서스 해치백 CT200h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 차급별 1 위에 올랐다. 현대차[005380]의 엑센트는 2만1천 달 러 이하 소형차 부문(Small Car under $21,000), 엘란트라는 2만1천 달러 이상 소형차 부문(Small Car over $21,000), 벨로스터는 5만 달러 이하 스포츠카 부 문(Sports/Performance Car under $50,000)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옵티마는 3만 달러 이하 패밀 리카 부문(Family Car under $30,000),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3만 달러 이상 패 밀리카 부문(Family Car over $30,000) 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현지 판매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5개 차종을 차급별 1 위에 올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인과 품질, 성능 면에서 캐나다 언론 및 고객들에 게 큰 만족을 제공한 결과”라고 말했다. 총 11개 차급을 대상으로 하는 `2012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 자 협회가 올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 로 외관, 성능, 연비, 안전장치, 편의사양 등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한편 최근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 회가 발표한 ‘2012 북미 올해의 차’ 후 보 차량 17개 중에도 현대기아차는 엑센 트, 엘란트라, 벨로스터, 리오(국내명 프 라이드) 등 4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며 현지 판매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 군을 배출했다 연합뉴스
현대·기아차, 태국 홍수피해 반사이익(?) 최근 태국 홍수피해로 현대·기아차가 반 사이익은 얻게 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 고 있다. 일본업체를 중심으로 현지에 진출한 자 동차 메이커들이 생산차질을 겪으면서 현 지 공장없이 수출만 하는 현대·기아차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일본 대지진에 이어 이번 태국 홍수사태 가 현대·기아차에게 글로벌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또 한 번의 `찬스`가 될까. 2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실제 현대·기 아차가 태국 홍수로 인해 얻게 되는 반사 이익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 이 많다. 현대·기아차는 태국을 비롯해 아세안 시 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략 차종을 육성하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싱가포르 시장에 서는 1위, 필리핀과 베트남 시장에서는 각 각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세안 산업수요를 고려하면 현 대·기아차의 판매 비중은 여전히 낮다. 전체 산업수요가 231만대(2010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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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는 아세안 시장에서는 현지 생산 차종 이 전체 92%를 차지한다. 수입 완성차 판 매는 연간 20만대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주요 3개국이 전체 시장의 87%를 차지하고 있고, 태국은 전체 수요 중 최대 인 약 32%를 차지한다. 하지만 태국에는 현재 도요타, 닛산, 혼 다 등 일본업체를 중심으로 14개의 자동 차 조립공장이 진출해 연간 200만대를 생 산하고 있다. 태국뿐만 아니라 아세안 주요 지역에 생 산 체제를 구축한 일본업체들이 역내 교 류 확대를 통해 74%의 점유율로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특히, 아세안자유무역협정(AFTA)를 활 용한 무관세로 역내 교류 또한 점차 증가 하는 추세다. 태국에서 생산되는 일본차 대부분이 태국과 함께 아세안 역내 시장 을 겨냥해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아세안 지역의 각국 정부도 현지 생산 장려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수 입차에 대한 관세 장벽이 높고 수입 물량 까지 제한하고 있다.
수입차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이유이다. 아세안 시장에서 일본차에 대한 선호가 특히 높은 것도 다른 자동차 업체의 시장 공략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아세안 지역에서 현대·기아차의 판매 비 중은 총 7만4천여대, 글로벌 전체 시장판 매의 1~2%에 지나지 않는다. 일부 업체들이 태국 홍수로 자동차 부품 조달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는 대체품 개발 및 생산지 변경을 통해 대응 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아세안 이외 지 역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도요타가 이번 주말까지 북미 공장에서 잔업을 중단키로 하고, 지난 31일(현지시 간) 혼다가 태국 홍수에 따른 부품 부족으 로 북미 공장에서 감산을 결정했으나 이 는 역시 잔업을 중단하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태국에 진출한 일본업 체는 새로운 공급선을 찾는대로 정상화가 가능해 피해가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 며 “태국 홍수피해가 현대·기아차의 판매 에 이익이 되는 부분은 매우 제한적일 것” 연합뉴스 이라고 말했다
렉서스 해치백 CT200h
렉서스의 소형 해치백 CT200h는 하이브 리드 시스템의 완성판이다. 그동안 하이브 리드 차의 단점으로 지적돼왔던 배터리의 무거운 무게, 이에 따른 더딘 가속력을 말 끔하게 개선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차의 전매특허인 빼어난 연비는 그대로 유지했 으니 금상첨화다. 차체와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요 타 프리우스와 같다. 프리우스에 렉서스의 고급성을 더한 것으로 보면 된다. 가격이 나 크기·연비로 따지면 친환경 디젤 엔진 을 단 폴크스바겐 골프 GTD, BMW 1시 리즈, 볼보 C30이 경쟁 모델이다. 전면 디자인은 렉서스의 유전자를 그대 로 빼쏘았다. 날렵한 화살 모양의 헤드라 이트며 점잖은 보닛 라인이 그렇다. 헤드 라이트는 고급차의 기본인 LED 램프다. 후면은 5도어 해치백의 특성이 그대로 드 러난다. 뒤쪽으로 갈수록 경사가 진 루프 라인은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이다. 해치백 이지만 트렁크는 생각보다 넓어 골프백 2 개를 실을 수 있다. 실내는 대단히 고급스럽다. 원목 소재의 마무리와 플라스틱 질감이 모두 렉서스 그대로다. 앞좌석 스포츠 버킷시트의 밀 착감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뒷좌석은 머 리·무릎 공간이 넉넉할 뿐 아니라 4:6으 로 분할해 접을 수 있다. 스키나 큰 짐을 실을 때 쓰임새가 좋다. 시동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 ‘REA DY’라는 녹색 문구가 나타난다. 이때 보 통 엔진은 걸리지 않는다. 배터리 잔량이 넉넉할 경우 전기차(EV) 모드로 주행하 면 최대 2㎞를 시속 45㎞까지 전기모터
로만 주행할 수 있다. 얼마 후 액셀을 세 게 밟으면 시동이 걸린다. 너무 부드러워 느끼기 어려울 정도다. 정숙성은 역시 렉 서스다. 급가속을 하면 약간의 엔진음 이 외에는 어떤 잡소리도 들을 수 없다. 시 속 140㎞가 넘어도 사이드미러에서 들려 올 바람소리를 제대로 차단했다. 연비는 L 당 25.4㎞로 국내서 시판되는 국내외 차종 중 프리우스에 이어 둘째로 높다. 프리우스와 달리 이 차에는 운전자가 원 하는 상태로 차량의 성능을 바꿔주는 장 치가 달려 있다. 오디오 밑에 달린 다이 얼을 돌리면 에코·노멀·스포츠 모드로 바 꿀 수 있다.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계기 판이 스포츠카처럼 바뀐다. 숨어 있던 타 코메터(엔진 회전 수를 나타내는 계기판) 가 나타나고 속도계도 붉은 색으로 변한 다. 가속 페달을 힘있게 밟으면 적당한 엔 진음까지 전해지면서 빠른 가속이 진행된 다. 이 차는 99마력의 1.8L 가솔린 엔진 과 최대 82마력을 내는 전기모터가 결합 해 전체 출력은 136마력에 달한다. 차량 크기를 감안했을 때 3.0L 가솔린 엔진과 맞먹는다. 서스펜션은 넓고 깊은 적재공간 을 확보하기 위해 후륜을 프리우스의 토 션빔과 달리 더블 위시본으로 해 주행 안 정감이 뛰어나다.
B6 디지탈 세상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스마트TV 에 윈도우 애저 구축
Digital 이슈
‘글로벌 IT업계 성적표 보니..”韓 나름 선방”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국내 정보기술 (IT)·반도체 업계도 예상대로 별로 좋지 않 은 3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삼성전자가 예측치보다 높은 실적을 보이 긴 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떨어졌다. 반면 대만, 일본 업계는 반도체 값이 속절 없이 내려가는데도 생산량을 조절하지 않는 `치킨게임`을 벌인 결과 최고 134%에 달하 는 영업손실률을 기록해 퇴출 위기에 몰렸 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업체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밑돌았다. ◇ 한국의 IT 업계 “좋지는 않지만 나름대 로 선방했다” = 2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반도체는 9분기 만에 적자를 기록 했다. 매출은 2조2천910억원, 영업손실은 2 천77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2.1%다. 미국 경기 불안과 유럽 재정 위기 등으로 PC 등 IT 분야 수요가 저조했기 때문으로, D램 출하량은 전분기보다 9% 늘었지만 평 균 판매가격은 29%나 떨어졌고 낸드 플래 시도 출하량이 16% 증가한 반면 평균 가격 은 14% 내렸다. 28일 사업부문별로 상세한 실적을 내놓을 예정인 삼성전자는 액정표시장치(LCD) 부 문에서는 적자를 이어갔지만, 반도체 부문 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흑자를 냈고, 스마트 폰 등 통신 부문에서는 엄청난 이익을 본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발표한 3분기 잠정 실 적에서 매출 41조원, 영업이익 4조2천억원, 영업이익률 10.2%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늘었고 영업 이익은 13.6% 줄었으며 영업이익률도 1.9% 포인트 떨어졌다. 작년 17조원의 연간 영업이익 중 10조원 이 상을 쓸어담으며 최대 실적을 이끌었던 반 도체는 올해 통신에 `효자` 자리를 내줬을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한다. 26일 3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는 3분기 성적표를 발표한 LG전자[066570]는 매출 12 조8천973억원, 영업손실 319억원, 영업이익 률 -0.2%를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의 실 적은 매출 2조7천624억원, 영업손실 1천388 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5%에 달했다. LG디스플레이는 LCD 값이 바닥을 헤매 면서 매출 6조2천687억원, 영업손실 4천921 억원의 분기 최대 적자를 냈다.
◇ 대만·일본 “절체절명의 위기”..미국 “기 대 못미쳐” = 대만의 반도체 업계는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몸살을 앓으면서 퇴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난야는 3분기 매출이 73억2천300만 대만 달러, 영업손실이 98억2천만 대만달러로 영 업이익률이 무려 -134.1%의 기록적인 수치 를 보였다. 이노테라의 3분기 매출도 89억4400만 대 만달러로 11.9% 줄었으며 영업이익률은 2분 기 -34.3%, 3분기 -77.3%로 7분기 연속 적 자를 이어가면서 폭도 커졌다. 최근 3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은 일본 엘피 다는 451억8000만엔 적자를 기록, 영업이익 률이 -70.3%로 떨어지면서 사상 최악의 성 적표를 내놨다. 삼성전자, 하이닉스에 이어 반도체 업계 3 위인 이 회사는 지난해 1~3분기 15.8~25.6% 의 이익률을 기록했지만 4분기 -27.7%로 적 자전환했고 올해 1분기 -5.6%, 2분기 -4.0% 로 적자 폭을 좁혀오다 3분기 다시 급전직 하했다. 미국 IT·반도체 업계도 고전을 면치 못하 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흑자를 보이면서 선전 한다고 평가받던 마이크론은 직전분기 21억 4천만달러 매출에 5천100만달러의 영업손실 (영업이익률 -2.4%)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이 D램 30%, 낸드 플래시 40%, 노어 플래시 10% 등으로 제품군이 다양해 영업손실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애플은 직전분기 순이익 66억2000만달러 (주당순이익 7.05달러)로 시장 예상치(주당 순이익 7.2~7.3달러)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 적을 내면서 전분기보다 순이익이 10% 가 까이 줄었다. 핀란드 노키아는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이 지난해보다 38% 급감해 9천400만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반면 메모리가 아닌 중앙처리장치(CPU) 가 주력인 세계 1위 반도체 업체 인텔은 순 이익이 전분기보다 5억달러 늘어난 34억7천 만달러로 집계되는 등 사상 최고 실적 행진 을 이어갔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IT 업종은 대만· 일본 업체의 재무구조 악화로 국내 업체의 수혜가 예상되지만, 앞선 미세공정 기술 등 으로 격차를 더욱 벌려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마다 다른 서비스인프라를 마이크로 소프트의 글로벌 망을 이용해서 해결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 폼인 윈도우 애저(Azure)가 삼성전자 스 마트TV와 윈도우폰 7을 탑재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로 채택 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 com/korea 사장 김 제임스)는 지난달 삼 성전자 스마트TV와 윈도우폰 7 기반 스마 트폰 제품에 윈도우 애저 도입 계약을 마 무리하고 사전 테스트를 거친 뒤 전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프라 서비 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애 저 구축을 통해 서비스 인프라 일부를 통 합 이전하면서 기존 스토리지부터 애플리 케이션까지 추가적으로 지불되는 비용을 30~80% 절감하고 관리부담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 인프라를 즉각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서비 스의 개발과 품질에 집중이 가능해졌다. 스마트 TV는 TV와 인터넷 서비스의 결 합 상품으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애플 리케이션이 핵심이다. 이런 애플리케이션
을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균등하게 제공하 기 위해서는 서비스 기반을 확보, 운영하 고 개발하는 엄청난 비용과 나라별로 서 로 다른 법규나 제약에 따른 서비스 인프 라 투자가 필요한데 마이크로소프트의 글 로벌 망을 이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윈도우 애저가 이를 안정적으로 제공해준다. 삼성전자는 또한 자사 윈도우폰 7 기반 스마트폰 제품에도 윈도우 애저의 클라 우드 메시지 서비스 기술을 도입했다. 따 라서, 삼성전자는 매 일 수억 건에 달하 는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를 처리 능력 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 화하여,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날씨, 주식, 뉴스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정보를 실 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 게 된 셈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 업본부 송규철 상무은, “마이크로소프트 는 이미 유럽 북미 아시아 등 대륙 별로 대형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 개발 운영하 고 있다”며, “전세계에 배치되어 있는 마이 크로소프트의 플랫폼 서비스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대규모 서비스들을 현지 소비
자에게 즉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장점은 더 이상 대기업만 누리 는 혜택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도 입한 윈도우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 우드 서비스의 하나로, 보통 플랫폼 서비 스 PaaS (Platform as a Service)라고도 한다. PaaS는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곧 데이터센터 시설을 대여하는 것과 달리 이미 철저한 검증을 거쳐 안전 하게 구축되고 운영되는 플랫폼 위에서 애 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 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개인부터 대기업까지 누구나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올려서 전세계를 무대로 즉시 가능한 사 업을 펼치면서도, 비용은 마치 전기세처럼 사업 규모에 맞게 쓴 만큼만 내면 된다. 특 히, 사용자 수 예측이 어렵고 서비스 폭주 나 보안 사고 등의 장애 발생에 민첩한 대 응이 필요한 서비스에 더욱 적합하며, 대 규모 플랫폼 투자가 없으므로 사업성에서 따라 비용의 투자와 회수가 빠르다는 것 도 큰 장점이다. 연합뉴스
“애플, 스마트폰시장 1위 되찾기 쉽지 않다”
삼성전자가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 매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 으로 확인된 가운데 미국의 시장조사업 체인 트레피스(Trefis)는 아이폰4S의 최
근 선전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삼성전자 를 넘어 1위 자리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레피스는 2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 지 포브스에 게재한 칼럼에서 “지난주 시장조사업체 SA(Strategy Analytics) 가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 했다”며 “이는 애플이 아이폰을 전분기 보다 16%가 줄어든 1천700만대 판매한 점을 고려할 때 놀랄 일은 아니다”라 고 말했다. 트레피스는 이어 “애플의 아이폰4S가 출시 직후 사흘간 4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등 향 후 낙관적인 판매 전망을 견지한다고 해 도 삼성전자에 내준 1위 자리를 되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했다.
트레피스는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15% 에 불과해 24%나 되는 삼성전자와 격차 가 너무 벌어졌다`며 “삼성전자는 앞으 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 시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주에도 갤럭시 노트를 출시했다고 트레피스는 덧붙였다. 트레피스는 애플이 삼성전자를 따라잡 기 위해서는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보 다 새로운 버전의 아이폰을 내놓아야할 뿐아니라 음성인식기능 `시리`와 같은 새 기능도 보여줘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레피스는 “아이폰4S의 출시시점이 늦었다는 것도 명확한 문제점”이라면서 “통상 애플은 새 아이폰을 매년 여름에 출시해 왔으나 아이폰4S는 아이폰4 출 시 이후 16개월 만에 이뤄졌다”고 덧붙 연합뉴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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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South Castle Korean Rest. in Surrey seeks F/T Ethnic Korean Cuisine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17~$20/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southcastlekr@hotmail.com Fax: 604-677-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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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1)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KyungBok Palace Restaurant/143 W 3rd St.,N.Van.BC/kyungbokpalace@hotmail.com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 Korean &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F:604-987-9166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aurant: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 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 English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stock, 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F:604-854-6205/ Little Japan Rest. :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Music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 Wage:$10.0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counselling,practice hymm & choru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Van/F:604-985-8657 * Youth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Wage:$10.0 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 counselling,for Youth member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 Van/F:604-985-8657 * Chinese food Cooks Edu:G-12,No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421-6247/DDOOGAUBEE Rest.:#203-4501 North Rd.Bby/ddoogaubee@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EnglishD 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 R or1 Canadian/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 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Japanese Food Cook or Hot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up/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ITSHONI Rest. 604-931-8460 #550-329 North Rd.Coquit.BC email: itshon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some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ITSHONI Rest. 604-931-8460 #550-329 North Rd.Coquit.BC email: itshoni@hotmail.com
B10 국수의 神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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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4회는 중앙일보 2481호에서 계속됩니다.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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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