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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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511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오타와에서 열린

1000번째 종군위안부 수요집회 캐나다, 한국, 미국 등 일본 대사관 앞 집회 천번째 맞아

한국의 일본대사관앞에 세워진 한국 소녀 기념비를 수요집회 참가자들이 어루만지고 있다.

일제 점령기의 종군위안부에 사과를 촉구 하는 수요집회가 12월14일 수요일 1000회를 맞았다. 이 시위는 1992년 1월 8일에 시작 해 19년 11개월에 걸쳐 열린 집회로써, 정부 에 등록된 234명의 피해자중 63명을 제외 하고 모두 사망 했다. 생존자들의 평균 연 령은 86세다. 이번 집회는 13살 소녀의 기념비가 세워진 서울 일본 대사관앞 뿐만 아니라 1000회를 맞아 일본 미국 캐나다 등지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집회가 열렸다. 그 당시 위안부였던 피해자들은 현재 일본 정권의 사실 인정, 배상, 공식적인 사과, 책임 자 처벌등을 촉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1993 년 성의 없는 사과 발표와 그 당시 “부모가 딸을 팔았다고 본다” 라고 말하는 일부 관료 들의 몰상식한 발언 등 그 이후 피해자들의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는 공식적인 표명을 하 지 않고 있다. 반면,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 진 평화비에 대해 일본 관방장관은 “평화비 설치가 강행된 것은 유감” 이며 “한국정부 에 평화비 철거를 요구하겠다” 라는 발언을 해 피해자들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하고 있다. 이 기념비를 조각한 김운성씨는 “어린 소 녀가 느꼈을 슬픔과 분노를 표현한 기념비” 이다 라고 말했다. 시민 모금으로 세워진 이 기념비는 위안부로 끌려간 13살의 소녀를 표 현한 청동상으로 소녀는 주먹을 쥐고 일본 대사관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오타와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치루어진 1000번째 수요집회 모습 [사진 ottawacitizen.com]

14일 오후, 캐나다 오타와 주에 위치한 일 본 대사관 앞에 6대의 버스를 대절해 방문 한 300명의 토론토 주민과 100명의 오타와 주민들이 집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고등학생, 선생님, 학교 관리자와 교육위원, 시 의원, 교회 목사회, 평화운동가 등 여러 문화의 배경을 가진 캐네디언들이 자리해 의미를 더 가졌다. 이에 대해 상원의원인 연아마틴은 “이런 고통스러운 이야기는 우리에게 토론의 주 제가 되어야 하고 역사 교과서에 실려야 한

다. 또한, 전쟁 역사의 참극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예전의 교육자와 한국 여성으로써 할 머니들의 용기와 그들의 이야기에 개인적으 로 깊게 감동 받았다. 이 같은 참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다음 세대들에게 이에대해 교육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위안부에 끌 려간 여성, 그 곳에서 살아남지 못한 여성, 그리고 현재, 그 참극의 목격자로 살아가는 피해자 모두 우리의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 다” 라고 피해자들에 대한 마음을 표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BC주 학생들 방학동안 성적 알 수 없다

가사도우미 영주권 받기 쉬워진다

정부와 협살 벌이고 있는 선생들 성적 제공 거부

3,900시간 이상 또는 2년 동안 근무시 신청자격 부여

학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학을 갖는 동안, 학생들은 성적을 알 수 없을 전망 이다. 선생들은 정부와 현재 벌이고 있는 계약 협 상이 계속되는 한 학생들에게 성적을 제공 하길 거부하고 있다. BC 보수당 대표 존 커민스씨는 “이건 용 인 할 수 없는 일이다. 12학년 학생이 대학 교를 가기 위해 준비하는데 자신의 성적이 어떤지 모른다고 상상해보라. 부모들이 자

신의 학생들이 잘하고 있는지, 발전하고 있 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지 못한다. 학생들의 성적 평가와 그에 따른 선생님 의 수행 평가는 선생이 가져야 할 가장 중 요한 책임감 중 하나이고, 대부분의 선생들 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책임감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잘하고 있는지, 혹은 단점이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성적을 제공하는 것은 선생들의 의무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유당 정부가 선생연합이 성 적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하게끔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새로운 BC 보수당 정부는 학생들과 부모 님들을 가장 우선으로 둘 것이고, 그러기 위해선 학생들의 발전을 정기적으로 제공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협상의 조건으로 둘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가사도우미가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일 자리로 떠올랐다. 캐나다 이민국이 유모 나 도우미들이 보다 쉽게 취업 비자를 받 을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이민국의 특별 조치에 따르면 캐나다 내 에서 필요 인력을 구하기 어려울 경우 사 람들이 해외에서 가사도우미를 구할 수 있 게 했다. 이들은 3,900시간 이상 이나 2년 동안 일을 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영주권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일을

구할 수는 없다. 제이슨 케니 이민국 장관은 이번 조치로 인해 약 18개월 정도 취업 비자 일정이 단 축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니 장관은 “2년 연수를 채운 많은 도우미들이 있다고 안다. 그들은 영주권이 나오기 전에는 현재 일하고 있는 집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만4천명의 외국인 가사 도우미들이 영주권을 취득했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A2 날씨/만평/시평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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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케니장관의 이민제도 및 시민권선서식에 관한 발표에 관하여 헬렌 장 전 버나비시 교육위원

“캐나다인들은 너그러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캐나다 시민이 되기위하여 거짓말을 하거나 속 이거나 규칙을 따르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선 관 용을 배플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권을 불법적으 로 취득한 자들에겐 캐나다 법을 최대한도로 적 용할 것입니다.” 이 발언은 캐나다 시민권 및 이민부 장관인 제이슨 케니가 지난 금요일에 한 것으로서, 캐 나다 이민국과 연방 경찰은 불법적으로 시민권 이나 영주권을 취득한 6500명에 대해서 증거를 모아왔으며 이들이 아직까지 캐나다에 있다면 이들의 시민권과 영주권을 빼앗고 추방하겠다 는 의도를 밝혔다. 또한 비자 심사제도를 강화될 것이며, 난민 심 사 체제가 재정비되어, 진정한 난민과 그렇지 않 은 자들을 가려낼 것이며, 이민컨설팅 업계를 정 화할 것이고, 시민권 훈련을 변화시켜 캐나다에 서의 법치, 여성과 남성의 동등성, 사회적 관용 성등의 중요성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바람직한 변화로 느슨한 제도를 악용하던 자들에게 당연히 내려질 철퇴 었기에 환영하는 바이다. 그러나 이민부 장관과 연방경찰이 간과한 것이 있는데, 그 동안 쌓여 온 불법시민권및 영주권의 획득에 관련된 시민 권및 이민국 공무원들의 비리에 대해선 전혀 언 급이 없다는 점이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외국 에서 이민신청한 서류 작성 및 캐나다 채류기간 의 조작등을 비롯한 여러 비리에 관련된 이민컨 설팅업자들이 주범인 것으로 되어 있으나 더 큰 범인들은 이민국에 앉아 시민권을 신청한 선량

분수대

한 이민자들의 시민권을 내어주는 과정에서 저 질러진 이민국 직원들의 비리는 한건이라도 적 발하였다는 언급이 없다. 올 5월28일 밴쿠버 선지의 보도에 의하면, 브 리티쉬 컬럼비아엔 9백 10만 개의 의료보험 카 드가 유통되고 있는데 정작 주민은 4백50만명 이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의료부에 의하면 한 해 의료사기가 2억 6천만불이라고 한다. 수치만 보면 4백 60만명이 자신의 것이 아닌 의료보험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들이 한 걸 음 더 나아가 도용하고 있는 의료보험카드 주인 의 시민권이나 영주권도 도용한다고 보면 심각 한 문제이다. 그리고 이러한 규모의 사기엔 의 료보험당국,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민의 모든 기 록을 괸장하는 주의 주민 통계청및 이민국 모 두가 관련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즉, 철저 한 자체감사를 통해 그 동안 누적되어온 4백 60만개의 불법도용카드의 내역을 밝혀내고 그 도용자들을 일망타진해야만 정부기관에 채용되 어 사기행각을 해온 자들을 소탕할수 있을 것 이다. 디종 보건부 장관이 밝힌 1억 5천 만불 을 들여 새로 마련하려는 새로운 의료보험카드 의 도입만으로는 디종장관도 인정한 사기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다. 이웃인 알버타 주에선 2004년 주 감사가 수 많은 문제를 적발하였는데, 한 사람이 60개의 카드를 재신청해 소지하고 있었고 22명이 속한 관련된 집단이 982개의 카드를 재발급받은 경 우 등이 그 예다. 그러나 브리티쉬 컬럼비아에서 는 이런 식의 감사가 행해진 적이 없다고 한다.

브리티쉬 컬럼비아만이 아니라 캐나다 전국을 본다면 이러한 사기의 규모는 결코 적지않은 숫 자일 것이다. 그러므로 캐니 장관은 이민 컨설 턴트 업자들의 잘못만을 시정하는 것으로 문제 해결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캐나다 이민국 의 업무전체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하이트칼라 범죄’를 저지른 관계당국및 이민국 직원들을 잡 아내고 , 이러한 사기행각이 일어날 수 없는 새 로운 업무라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한해 25만명을 받아들이는 캐나다 이민업무가 제대로 진행될 것이고 이러한 사기와 연계된 기 타의 범죄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 케니 장관은 이번주에 시민권선서식에서 자 신의 얼굴을 선서식을 주관하는 판사에게 보이 지 않는 여성들에겐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 나 또 거절하면 캐나다 시민이 되는 자격을 박 탈하겠다는 과히 폭탄적인 발언을 하였다. 이 발언은 이미 여성들의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모 슬람교도의 복장에 대한 다른 나라의 규제가 있 었기에 완전히 파격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슬람 사회의 구성원들과의 충분한 토론을 거치지 않 은 점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케니 장관은 이 러한 복장을 한 여성들이 선서식에서 얼굴을 노 출하는 기회는 이중적 제도가 되기때문에 허락 하지 않는다고 부언했는데, 아무리 모슬람법 전 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고 해도 하루 아침에 자신들의 관습이 거부되는 상황에 처한 여성들에겐 청청벽력과도같은 소 식일 것이다. 좀더 현명한 대안이 없었는지 안 타깝게 느껴진다.

“항아리 안으로 드시지요” 곳곳서 들리는 청군입옹…임기 말 권력무상 실감

책을 읽다 말고 박장대소했다. 중국의 유일한 여 황제였던 측천무후(則天武后)가 권력 유지 수단 으로 애용했던 각종 혹형(酷刑)에 붙인 미명(美 名)이 소(笑)신경을 자극했던 것이다. 예술의 경 지에 이른 언어적 포장술의 극치라 할 만하다. 봉황이 날개를 펼친다는 ‘봉황전시(鳳凰展翅)’ 는 피고의 손발을 나무에 묶은 다음 목에 밧줄 을 걸어 앞으로 끌어당기는 형벌이다. 제때 원하 는 자백을 하지 않으면 목이 끊어진다. 신선이 과 일을 바친다는 의미의 ‘선인헌과(仙人獻果)’는 피 고를 발가벗겨 깨진 기왓장 위에 꿇리고 두 손으 로 머리까지 칼을 받쳐들게 하는 형벌에 붙여진 이름이다. 피고를 높은 사다리에 오르게 한 다음 목에 밧줄을 묶어 등 쪽으로 끌어당기는 형벌에 는 ‘옥녀등제(玉女登梯)’란 이름을 붙였다. 옥녀 가 사다리를 올라간다는 뜻이다.(보양(柏楊)),『 맨 언굴의 중국사』) 인간으로서 차마 하기 힘든 혹형을 다른 사람

에게 가하면서 느끼는 양심의 가책을 상쇄하기 위해 일부러 이런 표현을 꾸며냈는지 모르지만 문자에 대한 모독이 따로 없다. 놋쇠를 황금으 로 바꾸는 한자어의 연금술이며, 중국식 과장법 과 미화법의 금자탑이다. 법에 의한 지배와 인권 존중 원칙이 확립된 요 즘 같은 세상에 혹형으로 권력을 유지한다는 것 은 정신병자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발상이다. 디지털 지문이 일상화된 요즘에는 훨씬 더 교묘 한 수법이 사용된다. 때려도 겉으론 표가 안 나 는 방법들 말이다. 주고받은 e-메일과 문자 메시 지를 뒤지고, 통화 내역을 조회하고, 계좌를 추 적하면 무고한 사람도 졸지에 중죄인이나 파렴 치범이 될 수 있다. 털어서 먼지 안 날 사람은 거의 없으니 말이다. 교묘하게 밥줄을 끊는 것 도 애용되는 수법이다. 피가 안 튄다 뿐이지 사 람을 고통스럽게 하기는 마찬가지다. 찍히면 죽 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측천

무후의 최측근으로 혹리의 화신이었던 내준신은 같은 동료인 주홍에게 “어떤 피고가 있는데 완 강하기 짝이 없어 모반을 인정하지 않으니 어찌 하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주홍은 “그렇게 간단 한 것을 가지고 뭘 그러나. 그 자를 큰 항아리 에 넣고 사방에서 불을 때게나. 그러면 자백하지 않고는 못 배길 걸”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내준신은 부하를 시켜 필요한 조치를 다 취해 놓은 다음 주홍에게 “누군가가 주형을 모반으로 밀고했소. 자 항아리 안으로 드시지”라고 말했 다. ‘청군입옹(請君入瓮)’이란 말의 유래다. 비정 상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유지하려 하다가는 결 국 제 그물에 자기가 걸려 들기 마련이다. 여기저기서 “청군입옹” 소리가 들리는 걸 보 니 임기 말은 임기 말인 모양이다. 권불오년(權 不五年)이고, 화무백일홍(花無百日紅)이다.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다. 항아리에 들어갈 다음 사람 배명복 논설위원·순회특파원 은 누구일까.

[박용석 만평]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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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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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동성애 병역거부자 캐나다로 망명 “한국가면 학대…” 한국인으로 병역거부를 위한 최초망명자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유사 사례가 잇따를 가능성도 있어 병역 거부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뜨거워질 전 망이다. 15일 인권운동단체인 군인권센터에 따르 면 캐나다 이민ㆍ난민심사위원회(IRB)는 평 화주의 신념과 동성애 지향을 이유로 병역 거부를 한 김OO(30)씨의 망명 신청을 받 아들여 2009년 7월 난민 지위를 부여했다. 국내에서 종교적, 사상적 이유 등으로 양 심적 병역거부를 하고 유죄 판결을 받아 수 형생활을 하는 경우는 많지만 같은 이유로 외국에 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RB는 “한국의 일반적인 징집병, 특히 동 성애자 징집병이 처한 상황에 대한 정보는

매우 우려스럽다”며 “신청인이 고국으로 돌 아가면 징집돼 군 복무를 해야 하기 때문 에 학대를 당할 가능성이 심각하다”고 판 단했다. IRB는 “한국에서 징집병이 잔인한 조치 나 처벌의 희생자가 되는 경우가 잦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한국의 징집병 중 30~40%는 육체적 처벌의 희생자고 한국 군 사망사례 중 60% 상당은 자살이다”라 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군에서 동성애는 정신적 질병 이자 공식적 혐오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다” 며 “동성애자가 성적 지향 탓에 전역한다면 구직과 학업 등 공적생활에 진입할 기회를 갖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IRB는 국내의 한 동성애자가 군대에서 괴

롭힘을 당한 끝에 중증의 우울증과 자살 충 동에 시달렸다는 사례도 언급했다. 국내의 한 명문 사립대를 다니던 김씨는 군 입대를 앞둔 2006년 6월 캐나다에 입국 해 공식적으로 난민 지위 인정을 신청했으 며, 현재 영주권을 획득해 학업과 사회생활 을 병행하고 있다. 김씨는 “어려서부터 군대와 전쟁에 대해 전혀 공감할 수 없었고, 동성애자로서 당할 수 있는 인권침해에 대한 걱정도 컸던 만 큼 후회는 없다”며 “한국이 그립지만 지금 과 같은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귀국할 생 각은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본지가 입수한 김OO씨에 대한 이 민 및 난민 위원회 난민 보호 분과의 판결 밴쿠버중앙일보 문 전문이다.

난민지위를 부여한 결정문 [1] 김OO은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그는 이민 및 난민 보호법(Immigration and Refugee Protection Act, IRPA) 96조 및 97 조에 근거하여 캐나다의 보호를 요청한다. [2] 신청인의 신원과 국적은 쟁점이 아니 었다. 김씨는 그의 대한민국 여권의 인 증본을 제출하였다. ▶주장 [3] 신청인은 그가 성적 지향성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박해받으며, 그가 군복무 를 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국가로 부터 박해받는다고 주장한다. ▶결정 [4] 본 재판부는 신청인이 조약상 난민 이며, 보호의 필요가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한다. ▶분석 [5] 신청인은 한국에서 심각한 차별을 겪 지는 않았지만, 그가 동성애자라는 이유 로 군복무를 하는 도중에 육체적인 학 대를 받을 두려움, 그리고 그가 평화주 의자라는 사실이 그가 군복무를 이행하 지 않고 모국을 떠나 캐나다에서 난민 지위를 요청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6] 신뢰성은 쟁점이 아니다. 서면 증거 는 신청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신청 인이 제출한 정보들은 군대에서 괴롭힘 은 심각한 문제이며 동성애자들에 대하 여 상황은 특히 가혹하다는 것을 명백 히 보여준다. [7] 최근의 미국의 보고서(별첨 P-28)는 2004년 이래 321건에 달하는 군인들의 자살 중 상당수의 원인이 괴롭힘이라는 것을 시사하며, 동성애자들이 겪는 가혹

한 대우에 대하여 밝힌다. 바인더의 8.1 장 역시 정부에 의하여 취하여진 몇 가 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은 여 전히 심각한 수준의 육체적, 정신적 학 대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8] 신청인의 대리인은 신청인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전문성을 얻고자 전문가를 접촉하였다. 신청인의 대리인은 재판부 에 본 전문가가 작성한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하는 남한의 동성애자의 상황 에 대한 장문의 분석을 제공하였다(별 첨 P-23). 한국사 및 한국 사회에 관한 전문가인 OOO는 높은 신용도를 가지 고 있으며, 조사는 진지하고 분석은 설 득력이 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징집병들 이 자주 잔인하고 이례적인 조치나 처벌 의 희생자들이 된다는 점을 기술하였다. 통계는 우려스럽다. 한국의 징집병들 중 30-40 퍼센트는 육체적인 처벌의 희생자 들이다. 더욱이 한국군의 사망 사례 중 60% 정도는 자살이다. [9] 그는 군대 내에서의 동성애 혐오 태 도는 여전히 “공식적인 현상”이며, 이는 사회에서 동성애가 “신에 반하는 죄”로 인식되기 때문임을 지적한다. 이는 여전 히 정신적인 질병으로 간주된다. OOO 교수는 동성애자가 성적 지향 때문에 전 역하게 된다면, 그는 제대로 된 직장을 얻고 공부를 지속하고 공적인 생활에 진입할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된다고 기 술하였다. 군대에서의 반-동성애 괴롭 힘 방식(pattern)은 완고한 것으로 보인 다. OOO는 어느 동성애자 군인이 사령 관과 군의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여 결과 적으로 중증의 우울증과 자살 성향으로

빠지게 사례를 언급한다. [10] 신청인의 대리인에 의하여 제공된 서면 증거와 그의 증언을 볼 때, 그리 고 다른 반대되는 증거를 제공받지 못함 을 고려할 때, 나는 신청인이 고국으로 귀환하게 되면, 징집되어 군복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학대를 당하게 될 심각한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11] 신청인이 호주에서 난민지위 신청 을 하지 않고 6개월을 보낸 사실과 그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이 없는 것은 중요한 쟁점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하여도 신청 을 기각할 충분한 요소는 되지 못한다. 한국의 일반적인 징집병이 처한 상황 및 보다 구체적으로 동성애자 징집병들이 처한 상황에 대하여 우리에게 제공된 정 보는 매우 믿을만하고 우려스러우며, 본 건에 있어서 충분히 근거 있는 학대의 우려를 구성하기에 충분하다. [12] 이러한 맥락에서, 국내적 피난-대안 (internal flight alternative)에 대한 분 석은 필요하지 않다. 제공된 서면 증거 들은 신청인과 그 대리인이 신청인에 대 한 보호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입증하였다. ▶결론 [13] 모든 증거를 고려하여, 본 재판부는 협약에 근거한, (특히 그의 특정 사회집 단의 구성원 신분을 이유로 하는) 학대 의 심각한 가능성을 입증하는 그의 부 담을 충족한 것으로 결정한다. [14] 결론적으로, 나는 김OO가 협약상 난민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따라서 그의 신청을 인용한다. 이민 및 난민 위원회 난민 보호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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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및 지역 단신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열린 6.25참전 유공 자회 총회

-6.25 참전 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기 념행사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김일수)는 지난 14일 오 전 11시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호텔에 서 2011년 제 4차 정기총회 및 기념행사 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연호 총영 사, 오유순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 단체 장들과 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 등 80명 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일수 회장의 인사말 과 이날 함께 자리한 최연호 총영사의 축 하인사말이 있었으며 이우석 전 회장과 BC 한인복지회 이정주 회장에게 각각 표 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병든 시 부모를 극진히 보살펴 효의 본보기를 보 여준 고 이성현 회장의 자부인 이경옥씨 에게 효부상이 수여됐다. -캐나다 시장에 한국산 청과물 선보인다! ≫오는 17일, 한국산 청과물 시식행사 밴쿠버 무역관(관장 양국보)은 오는 17 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웨스트밴쿠 버에 위치한 파크로열쇼핑센터에서 제주 감귤을 비롯한 기타 한국산 청과물 시식 행사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감귤, 담감, 신고배 등 다양한 한국산 청과물이 전시되며 제주감 귤 시식행사와 밴쿠버 국악 타악팀 ‘천둥’ 의 문화 공연도 선보여진다. 밴쿠버 무역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캐 나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한국산 청 과물을 소개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 며 “더불어 현지 교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감귤협동조합(조합장: 김기 훈)은 금년 Fresh Direct Produce(대표: Davis Yung)사와 연간 1,000여 톤 가량의 제주감귤을 서부 캐나다 시장으로 공급하 기로 체결하였으며, 지난 11월 30일부터 세이프웨이, 월마트, 수퍼스토어, T&T 슈 퍼마켓 등 캐나다 유명 현지 매장에서 판 매를 시작했다. 밴쿠버 무역관은 제주 감귤 이외에 한 국산 단감, 신고배, 밤 등도 공급할 예 정이다.

-“아름다운 한국을 소개합니다” 대한항공(지점장 고종섭)이 주최하 고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박 노정)와 밴쿠버 무역관(관장 양국보)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1 한국의 밤(2011 Korean Night)’이 지난 14일 오후 6시 매트로 타운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밴쿠버 소재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 등 6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항공사 및 항공기를 소개하며 비한인 승 객을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한국관광공 사도 서울, 부산 등 한국의 명소를 소개 하며 여행객을 위한 상품별 특색을 소 개했다.

대한항공 고종섭 지점장이 행사에 참여한 귀빈들에 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한항공 고종섭 지사장은 “오늘 이 행 사는 캐나다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 관 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라며 “내년에는 지난해 보다 비행기 좌석 을 30% 늘릴 예정이다. 아시아인들이 자신의 고향을 방문하기 전,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들러 서울 과 제주도를 관광하는 스탑오버(Stopover)상품이 계속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도 그 상품 홍보에 주력할 것이 다”고 전했다. 고 지점장에 따르면 5년 전부터 선보여 온 대한항공의 스탑오버 (Stopover)상품은 연간 최소 2-3만 명의 외국인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이종 은씨의 가야금 연주와 함께 한식 뷔페도 마련돼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홍보했다. -밴쿠버 노인회 컴퓨터 15대 기증받아 밴쿠버 한인 노인회(회장 이용훈)은 지 난 12일 컴퓨터 수리 회사인 스튜아트 맥파레인(Stuart Mcfarlane)으로부터 새 로운 교육용 컴퓨터 15대를 기증받았다 고 전했다. 현재 20여 대의 컴퓨터가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15대의 컴퓨터를 기증받게 됨으로써 초급반과 중금밥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취재·정리=조현주 기자


A4 전면광고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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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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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만의 세상보기』

중국이 1등 국가가 되지 못하는 이유 초라한 결혼식이었다. 식장은 황토로 만든 집 앞 마당이었다. 신랑 신부의 사이에는 나무판자로 된 상이 놓여있 었다. 상 위에 물건이라곤 달랑 노란 좁쌀 밥 한 그릇뿐. 그들은 쫓기는 중 이었다. 결혼식을 갖는 자체가 사치일 수도 있는 엄중한 상황. 식장은 누추했지만 하객은 많았다. 모택동을 비롯 주은래, 임표, 엽검영 등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신혼부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중국 현대사를 뒤 흔든 쟁쟁한 이름들이다. 하지만 당 시엔 장개석 군대에 쫓기던 공산 반 군에 불과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무 명 군복을 입고 있었다. 누구 하나 화 려한 의복은 없었다. 발을 감싼 헝겊 신이 유일한 사치였다. 신부조차 면사 포를 쓰지 않았다. 그러니 신랑의 차 림이 예복일리 없었다. 72년 전 이 보 잘 것 없는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 에 의해 세계사가 뒤바뀌게 될 줄 누 가 짐작이나 했을까. 유난히 작은 키에 무명 군복을 걸 친 신랑의 이름은 등소평이다. 그가 대륙의 황토에 깊게 배인 공산주의 이념을 벗겨내고 개방의 물꼬를 튼 지 어언 30여년. 중국은 마침내 미국 과 함께 G2의 대열에 올라섰다. 미국 은 저물고, 중국은 일어서고 있으니 둘 사이에 역전은 단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른바 ‘아시아의 세기(The Asian Century)’가 도래하고 있는 것 이다. 1980년대 미국 상원의 외교 청 문회에서 처음 사용된 이 단어는 당 시만 해도 그저 가설에 불과했다. 말 은 했지만 누구나 그런 시대가 실현

중국, 이 소녀의 눈물 보고 있나

될지 여부에는 의문을 가졌다. 아시 아의 세기가 오기에는 미국의 독주가 워낙 두르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간과한 것이 있었 다. 중국이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잃 은 것은 그들의 5천년 역사에서 불과 3백년 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의 전 성기로 꼽히는 당나라 시절 중국의 GNP는 전 세계의 1/4을 훨씬 넘겼 다. 중국은 항공모함을 바다에 띠우 고, 우주에서 도킹을 성공시켰다. 덩 치만 컸던 아이가 운동으로 단련된 근육질이 되어 가고 있다. 완력을 가 지게 된 아이는 철없이 주먹을 휘두 르고 싶어 한다. 아편전쟁에서 수천만 명이 굶주려 죽은 대약진운동에 이르 기까지 중국의 현대사 백년은 감추고 싶은 일투성이다. 힘을 기른 자는 힘을 쓰고 싶어한다. 그 대상이 하필 서해의 바다가 된 것 은 우리의 불행이다. 중국 어선은 나 라의 힘만 믿고 마구잡이로 밀고 들 어온다. 우리 해경과의 충돌은 불가 피하다. 그 결과 또 아까운 인명 하나 가 희생됐다. 누구의 아들이고, 남편 이고, 아빠인 한국 사람이다. 이런 일을 저지르고도 중국 정부는 사과를 망설였고, 중국 네티즌은 오 히려 한국 해경의 진압이 과격했다 고 주장했다. 심지어 태극기에 오줌 을 누는 한심한 일도 저질렀다. 그런 데도 우리는 분노만 했지 행동을 취 하지 못하고 있다. 그로 인해 야기되 는 다음 상황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 식서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어찌 즐

겁지 아니한가”라는 공자의 말을 인 용했다. 인류의 제전인 올림픽에 딱 들어맞는 적절한 표현이었다. 하지만 베이징의 찾은 벗들은 그다지 즐겁지 않았다. 중국의 과시가 도에 지나쳤 기 때문이었다. 중국은 금메달 수에 서 미국을 앞서고 싶었다. 애국(?) 심 판들이 곳곳에서 무리한 판정을 저질 렀다. 오죽했으면 한국 배드민턴 선 수들이 그들을 가리켜 ‘특공대’라고 불렀을까. 그러면서도 자국의 반정부 시위가 외부에 알려지는 것에 대해선 과민한 반응을 보였다. 혹이라도 시위 장면이 TV 화면을 탈까 여자 마라톤 경기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통제실에 서 5초 동안 화면을 잡아 놓은 후에 야 내보냈다. 올림픽 사상 유례를 찾 기 힘든 딜레이 방송이었다. 맹자는 바다를 본 적이 있는 사람 은 물을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 국의 사우나에서 알몸으로 빈 스윙 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골프의 초 보자인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중국 은 황하의 격류를 자랑하지만 심연 (深淵)의 아득함을 보여 주진 못하 고 있다. 양자강의 길이를 과시하지 만 대양(大洋)의 망망(茫茫)함과는 거 리가 멀다. 중국계인 에이미 추아 예일대 교수 는 제국의 흥망을 관용(寬容)에 빗대 어 설명한다. 주변 문화나 종교, 인종 에 대해 수용적일 때 제국으로 성장 하던 국가들이 관용을 잃는 순간 2류 국가로 전락한다는 이론이다. 중국이 희생자 가족들에게 만이라도 진정을 담은 사과를 했으면 한다.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다 순직한 고 이청호 경사의 영결식이 14일 인 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해양경찰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 후 운구차에 이 경사의 시신이 실리는 순간 “문 닫지마. 지금 아니면 우리 아빠 얼굴 못 보잖아!”라고 외치며 오열하는 딸 지원(14)양을 외할머니 허길수씨가 붙잡고 있다. 이날 주한 중국 대사관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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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상록회 년말 파티  장소; Edmonds Community Centre. 7282 Kings Way Burnaby BC  시간; 2011년12 월16일 오후 3:00-7:00  회비: 회원은 $10.00 비회원은$20.00 ◆창덕여고 송년모임  일시: 2011년 12.16(금) 오후 6 시 장소: IMPERIAL Chinese Restaurant(355 burrard St.Vancouver 604-688-8191)  문의:총무 604-986-7698 회장 604-684-7000 ◆밴쿠버 보성 중고등학교 송년 의밤  일시 : 2011년 12월 17일(토) 오후 6시  장소 : 샌드위치 트 리 (Sandwich Tree)8662 Commerce Court, Burnaby☎Tel. (604) 421 0407  송년회비 및 년회비 : $50  총무 박홍의(66 회) 604 936 8292 ◆서강대 동문 송년 모임  일시: 2011년 12월 17일 (토) 오후 6시  장소: 써리 길포드 홍미 (778-395-7030) #100-15155 101 Avenue, Surrey, BC.회 비: 부부동반($50 개인($30) ☎ 연락처: 회장(604-788-3266) 총 무(604-818-5429) ◆ 밴쿠버 한인 노인회 송년행사 일시: 2011년12월17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장소: 한인 노 인회관 (1320 E.Hastings St. Vancouver, BC V5L 1S3) ◆밴쿠버한인 사진동호회 전시회 Opening reception December.18 4:00pm ~ 6:00pm ◆춘천고 동문 연말모임 일시: 12월 18일(토) 5시 30분

장소: 인사동 ☎연락처: 회장 김 근주(778-899-8924)/총무 최승선 (604-319-5067)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 송년회 일시 : 2011년 12월 18일 (일) 오후 5 시장소 : B,C 복지회 관 (604-583-3738) 주소 : 10757 University drive, Surrey 참가 비 : 개인 $30 가족 $50 연락 처 : 604-583-1799 / 778-709-5645 / 604-506-1628 부부동반 환영 , 신규 회원 환영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12월송년모임  일시: 12월 20일 (화) 3:00pm 장소: 표병호 회장님댁 14267 25 Ave SURREY V4P2G2 (604)612-7275, 542-3038 ◆ 밴쿠버백세인회 12월 송년모임 12월 23일(금요일) 12시, 부부 동시참석 장소: 일각 (그랜드 부페, 6401 Kingsway) 강사 : 오문순 한의원 원장 ☎ 연락 : 회장 정인상(778-389-3677), 총무 정한수(604-444-4184) ◆아름다운 사교 (볼룸)땐스 모임 송년 땐스파티 를 열고자 하오 니 많은 교민께서 참석하여 함께 즐겨주시기 바랍니다.일시:12 월 31 일 (토)오후 12시–~4시 까 지 (4시간)장소:15996 84 ave. surry BC. FREEWOOD COMMUNITY CENTER 남서쪽 코 너 (160 st. + 84 ave.) surry.  입장료 : 1인당 $10.00 (비 정 식회원) 식사 및 음료수 제공합 니다.☎문의처 :이선생님.(778) 395-5868. 김.(604) 944-9439. ◆ 바둑사랑방동호회 일시.매주 금.토요일. 오후12 시부터 10시  장소. Maple Ridge. Golden Ears park 입구 옆  내용. 커피무료.월회비5불 ☎ 문의.준오.604.476 1098 ◆ 자원 봉사자 모집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 터 자격: 영어 level 4/5 이 상의 성인 (18세 이상)  시 간: 월-금 중 1일 4 시간 (9시-1 시 또는 1시-5시)  근무기간: 4-6개월  하는일: Reception-

ist, 간단한 통역 번역, 행사보조  50시간 이상을 근무 하신 분 에게는 캐나다 학교신청이나 구 직 시 필요한 추천서나 증서 혹 은 Referrence를 받으실 수 있습 니다. 신청: 메간/릴리안 604468-6000  장소: 석세스 트라 이시티 서비스 센터#2058 – 1163 Pinetree Way, Coqutilam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 세미나 안내  주제: 캐나다 문화 깊숙히 들 여다보기 ◆내용/시간:  Public Place Culture - Jan 9, 2012, 10AM~12 PM  Cultural Differences - Jan 16, 2012, 10AM ~12 PM  School Culture Jan 23, 2012, 10AM~12 PM  Workplace Culture - Jan 30, 2012, 10AM~12 PM장소: 13520 78AVE. Surrey,(옵션스 이 민자 봉사회)등록을 하실분은 반 드시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길 바 랍니다.황성애 604-572-4060 교 환1138sung.wang@options.bc.ca ◆ISS of BC 랭리센터 2011년 개인 소득세 보고 무료 세미나 12월 16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서12시까지 랭리 한아름 마트, 문화 마당에서 김재현 공인 회 계사를 모시고 2011년 개인세무 보고 대상 개인세무보고시 소득 공제 항목들 해외자산보고에 관 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사전 등록 전화(서미영): 604510-5136(교환: 1851) ◆써리 석세스 영주권카드 갱신 세 미나 안내 제목: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 서 작성 및 준비 일시: 2012 년 1월 13일 (금요일) 오전 10 시 -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장기연(석세스 한인 정착서비스 담당) 내용: 영주 권 카드 갱신 신청에 대한 기본 정보/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서 작성/첨부서류등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111) 좌석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합니다


A6 캐나다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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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개의 일자리 창출, 이민자 더 필요하다 LNG 시설과 조선 사업등 기술을 가진 이민자들 더 필요해 15일 뉴웨스트 민스터에 위치한 Amicus 법률 사무소 (대표 황승일 변호사)에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BC 주정부 이민 특별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인 존 얍 하원의원, 자문위원인 황승일 변호 사, 그리고 방정희 변호사가 자리 해 향후 10년의 일자리 창출과 그 에 따른 이민정책에 대해 알리는 자 리 였다. 앞으로 10년간 BC주에는 100만개 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고, 이에 따른 일자리를 위해 숙련된 근로자

들을 캐나다 영주권자로 받아들이 기 위해 이민 자문위원회를 결성 한 바 있다. 이 날 존 얍씨는 “이민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앞으로 BC주의 경제를 위해서 우리는 경제와 관련된 이민 정책이 필요하다. 현재 이민을 꿈꾸 는 사람들은 캐나다 외에 미국, 뉴 질랜드, 호주등 다른 국가들도 고민 하고 있지만 우리는 기술을 가진 이 민자들이 BC주로 와주길 희망하고 그들이 올 수 있게 도움을 주겠다” 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캐나다에 현 존하는 경제를 위한 이민 프로그 램을 모두 검토하고 그에 따른 결 과를 책정해 서부 캐나다 (비씨주, 알버타주, 사스캐치원주)가 더 많은 이민자들이 필요하다는 점을 연방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주들과 산업협회등 이민과 일 자리에 관련된 많은 그룹들과의 대 화를 통해 더 좋은 정책을 펴겠다 고 말했다. 앞으로 창출 될 일자리의 60%정 도는 베이비붐머 세대의 은퇴로 인

황승일 변호사(좌측) 과 존얍 하원의원(우측)

해 생기게 된다. 현재, 기술자가 가 장 필요한 분야는 BC주의 해안에 위치한 5개의 액화 천연가스 시설과 조선 사업으로써 이에 관련된 기술

자들이 많이 필요할 예정이다. Amicus Lawyers는 황승일 변호 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법률 사무 소로써 위치하고 있는 뉴웨스트 민

스터에서 2011년 법률 부문 고객 만 족 1위를 차지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BC프린스 죠지.

학생들 대학입학 후 운동량 적어진다

캐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평균 24퍼센트 감소.. 흡연량이나 음주량은 20대 들어 줄어들어

프린스 죠지 시내전경

BC의 프린스죠지 시가 다시 한번 캐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뽑 혔지만 이 지역의 지도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발행하는 매클린 잡 지가 15일 2년 연속으로 프린스 죠 지에 불명예를 안겨주었다. 이러한 발표는 2010년부터의 인 구와 범죄발생 관계에 근거한 것으

로 프린스 죠지는 기준년도에 7명 이 살해되고, 4명이 성폭력을 당하 고 343 건의 각종 공격이 있었기 때문이다. 프린스 죠지는 갱 활동으로 유명 하고 16번 고속도로의 중심에 있다. 16번 도로는 여러 명의 여성이 행 방 불명 된 “눈물의 고속도로”라 는 악명이 붙어있다. 그러나 지역의

RCMP인 에릭 스텁스는 도시의 명 성을 방어하고 나섰다. “이곳이 안전하냐 안전하지 않으 냐? 만약 안전한 곳이 아니라고 생 각했다면 가족을 이곳에 데려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프린스 죠지의 새로 선출된 시장 셰리 그린은 범죄 통계를 줄이려는 노력으로 젊은이를 위한 프로그램 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이와 여러 공동체를 교육하 여 젊은이들을 마약과 갱 활동에 서 떼어놓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 했다. 하지만 올해의 결과치를 놓고 발표될 내년의 성적에서 프린스 죠 지는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지 는 않을 전망이다. 2011년에는 살인 사건은 없고 3건 의 성폭력만 발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학교에 입학하고나면 학생들의 운동량이 적어지는 것으로 밝혀 졌다. 맥마스터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638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2 살에서 15살의 나이부터 24살에서 27살의 나이가 될 때까지 오랜 기 간에 연구를 한 결과 이같이 밝혔 다. 실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1년 에 두번씩 운동량과 음주나 흡연과

같은 건강관련 행동들에 관한 질문 을 받았다. 총 12년에 걸친 조사기 간 동안 참가자들의 평균 운동량은 약 24퍼센트 줄어들었고, 남성 참 가자들은 대학교를 입학할 때 운동 량이 가장 많이 줄었다. 연구자 매튜 콴씨는, 운동량이 가 장 많이 감소된 10대 후반에서 성 인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사람의 시 기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0대에는 흡연량과 음주량이 증가하지만, 성인으로 접 어들면서 정체하거나 감소한다는 사실도 발견 했다. 콴씨는 “운동량이 20대 초반에 감 소하기 시작하면 그 이후에도 계속 운동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밴쿠버 시,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밴쿠버 시 의회는 일부 공공요금 인상을 의결하였다. 인상안에 따 르면 밴쿠버 시는 2012년에 상ㆍ하 수 요금이 10% 정도, 쓰레기 처 리 요금은 5.7% 인상된다. 결국 납 세자는 평균 $80-85을 더 부담하 게 된다. 그레고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은

13일, 인상안은 몇 년 전에 결정된 사항이었다며 “안타깝게도 지난날 밴쿠버 시 의회가 상ㆍ하수도. 쓰레 기 매립장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하지 않아 이제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시의회에서 인상안 배경 을 설명했다. 로버트슨 시장은 대부 분의 돈은 하수도 시설을 개량하고

노스 쇼어의 상수 정수시설 프로 젝트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NPA 죠지 아플렉 시의원은 “단기 적으로는 유용하고 의미있어 보이 지만 이러한 시설이 장기적으로 어 떻게 운영될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인상안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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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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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은 ‘산타’가 아니었다

을 보였다. 요즘 금과 은은 헤지·뮤추얼 펀드들이 유 럽 국채 손실을 벌충하는 요긴한 수단이 다. 펀드들이 유럽 재정 위기로 이탈리아· 스페인 국채 값이 너무 떨어지자 투자자들 의 환매 요구에 응하기 위해 보유한 금이 나 은을 팔고 있다. 실제 최근 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로존 국 채 값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WSJ는 “앙겔 라 메르켈(57) 독일 총리 등 유럽 리더들 이 지금까지 내놓은 대책이 소용없고 앞으 로도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할 것으로 보이자 채권 투자자들이 경쟁적으로 유로 존 국채를 팔아치우고 있 다”고 말했다. 그 바람에 유로화 투매 조짐까지 나 타났다. 이날 미국 달러와 견준 유로화 가치는 1.3달 러 선을 밑돌았다. 로이터 통신은 “글로벌 자금이 안 전을 좇아 미 단기 국채 등으로 쏠리고 있어서”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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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차에 중국 보복관세

메리켈 독일총리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 전후 주가 상승 현상이다. 연말 보너스에 힘입어 소비와 기 업 순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게 일반 적인 설명이다. 올해에도 산타 랠리를 기 대해도 될까. 15일 새벽(한국시간) 미국과 유럽 시장을 보면 “일찌감치 기대를 접는 게 옳을 듯하 다”고 미국 경제전문 채널인 CNBC가 보 도했다.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싸늘해 서다. 우선 금값이 뚝 떨어졌다. 이날 미 국·유럽 상품시장에선 온스(31.1g)당 금값 이 4.6% 내렸다. 1600달러 선을 뚫고 떨어 져 1586달러 선에서 멈춰 섰다. 직후 개장 된 온라인 거래에서 더 떨어졌다. 1570달러 선을 밑돌았다. 올 7월 이후 최저치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상품시장 관계자들 의 말을 빌려 “2008년 이후 최대 매도 공 세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은값은 6% 넘게 추락했다. 온스(31.1g) 당 가격이 30달러 선을 깨고 내려가 28달 러 선을 기록했다.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 납한 셈이다. 올 초 30달러 선에서 오르기 시작해 48달러 선까지 치솟으며 거품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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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실적도 시원찮을 가능성이 크다. 경제 데이터분 석회사인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이들 기업 의 4분기 순이익은 10% 정도 늘어날 듯 하다. 올 7월 전망에선 18% 정도 증가가 예상됐다. 사정이 이쯤 되자 폴 페럴 마켓워치 수석 칼럼니스트는 “투자자들은 산타 랠리보다 산타 패닉(주가 급락)을 대비하는 게 더 현 명할 듯하다”고 말했다. 강남규 기자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보복관세를 물 리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15일부터 2013년 12월 14일까지 2년 동안 배기량 2500cc 이상인 미국산 세단형 자동차와 SUV 차량에 반덤핑·반보조금 관세를 부 과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미 국산 자동차의 덤핑과 보조금 지급 때 문에 중국 자동차 업체가 실질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최고 12.9%의 관세를 더 물게 됐다. 크 라이슬러는 최고 8.8%까지 관세를 추가 로 부담해야 한다. BMW와 다임러의 미 국 법인도 각각 2%, 2.7%의 추가 관세 를 내야 한다. 현재 중국은 모든 외국산 차량에 관세 25%를 매기고 있다. 이 때 문에 미국 GM과 BMW, 다임러 등의 주 가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캐럴 거트리 대변인은 이날 성명서에서 “ 중국의 조

사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지적 한 바 있다”며 “이번 조치는 아주 실망 스럽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최근 미국이 중국 타이어 업체에 반덤핑 관세를 부 과한 데 따른 보복조치로 보인다”고 보 도했다. 미 대형 금융그룹인 JP모건체이 스는 “중국의 보복관세가 미국 자동차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듯하 다”며 “다만 GM 등의 중국 현지 공장 건설이 더욱 빠르게 진전될 수도 있다” 고 전망했다. 미국과 중국은 보복관세 문제로 티격 태격해왔다. 지난 8일 미국은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이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 에 분쟁 해결을 위한 패널을 구성해달라 고 요구했다. 닭고기 분쟁 직전에 미국 은 중국산 일부 제품에 반덤핑 예비관세 강남규 기자 를 부과했다.

英-佛, EU 진로 둘러싼 갈등 증폭 영국이 유럽연합(EU) 신 재정협약 체결 을 반대해 큰 파문이 인 가운데 EU의 진로를 둘러싼 영국과 프랑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은 14일 데 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지난 주말 EU 정상회의에서 EU 새협약 체결에 거 부권을 행사한 뒤 EU 회원국들을 상대 로 협약 반대 선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캐머런 영국 총리를 `고집불통 어린애`라 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EU의 어느 회원국도 그의 거부권 행사를 지지하지 않은 것은 캐머런 총리의 정치적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국의 이런 대립은 앙겔라 메르켈 독 일 총리가 거부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영 국은 “그래도 중요하다”고 발언해 유화 적인 태도를 보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캐머런 총리는 거부권 행사에 이어 14 일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스웨덴 총리,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를 만난 자리에 서 새 EU 협약을 강하게 비난한 것으 로 알려졌다. 보수당 관계자는 캐머런 총리가 이 두 국가 총리들에게 많은 EU 회원국들은 “무슨 협약을 체결해야 하는지 확신하 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두 총리도 새 협약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고 전했다. 연합뉴스


A12 전면광고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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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비즈니스 단신

한아름 마트 코퀴틀람점 개점 8주년 기념

“고객 감사 할인 대 잔치”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0여 가지 인기상품 할인 레 만든 밑반찬과 매일 아침 구워내는 신 선한 베이커리 제품들도 선보인다. 구매액에 따라 실속 있는 고품격 접시세 트, 우동기세트, 머그세트 등의 사은품과 함께 ‘꽝 없는 행운의 공’ 이벤트를 실시 해 고객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눠줄 예 정이다. 박 소장은 “이번 할인 대잔치는 일 년 에 단 한번 볼 수 있는 가격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8주년 개점 행사에 많이 오셔 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며 “앞 으로도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한식 문화 를 널리 전파하고 모든 아시안 식품의 우 수성을 캐나다 사회에 정착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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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한아름마트 매장모습

한아름 마트 코퀴틀람점(이홍일 대표이사) 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점 8주년 기념 “고객 감사 메가 할인 대잔치”를 실 시한다. 코퀴틀람점 박용배 소장은 “한아름마트 1호점인 코퀴틀람점을 지난 8년 동안 방문 해주고 사랑해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 답하고자 할인 큰 잔치를 마련했다”며 “이 번 개점 행사를 통해 광역 밴쿠버 시민 모 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앞 으로 원스톱 쇼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 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 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마련된 할인 대잔치에는 200여 가 지 최고의 인기 상품을 엄선하여 올해 최 저가인 상상 초월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머니의 손맛으로 정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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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한아름마트 8주년 이벤크 포스터

-종가집  오픈기념 할인행사 전품목 10% OFF, 종가집에서 맛깔스럽게 요리된 다양한 한 식을 맛보세요~ 최상의 서비스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 니다. 1.오픈기념 할인행사 전품목 10% OFF, 2.점심 스페셜:칼국수, 황태 해장국, 선

지 해장국,김치찌개, 된장찌개등 다양한 메뉴 3.낙지 한마리 칼국수 개시 주소: 4333 North Rd, Burnaby, (노스 로드 피트니스 센터 바로 옆),T: 604-4217085 각종 단체손님, 연말 연시모임 예약 환 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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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정리=편집국


A14 한국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내겐 친이도 친박도 없다”…박근혜 체제 공식 출범

“김씨-공씨, 디도스 돈거래 가능성” 경찰, 하루 만에 말 바꾸기

한나라 박근혜 체제 19일 출범 … 청와대, 지원 뜻 밝혀 다. 2004년 당 대표 취임 후 ‘대여 투쟁’ 에 나설 때 주로 바지를 입어 그의 바지 는 ‘전투복’이라고 불리곤 했다. 박 전 대 표는 맨 앞에서 셋째 줄 통로 쪽으로 다 가가서 자리를 잡았다. 주변엔 이명박계 인 박영아·이범래·이은재·이두아 의원 등 이 자리하고 있었다. 측근들 대신 이명박 계 의원들 쪽을 찾아간 것이다. ‘박근혜 식 소통 방식’의 변화를 상징하는 장면으 로 여겨졌다. 박 전 대표는 의총에서 “돋보기를 놓 고 햇볕에서 종이를 태울 때는 모든 초 점이 하나로 맞춰져야 비로소 태울 수 있 다. 우리에겐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가 돼 국민 신뢰 회복에 모두 매진할 때 이런 저런 이야기들(친이·친박 갈등)이 다 풀리 게 된다”고 했다. 19일 박근혜 비상대책 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당 화합’을 역 설한 것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5일 의원총회에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첫 시험대는 비대 참석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본청 계단을 오르 고 있다. 박 전 대표의 의 총 참석은 2009년 5 위의 구성이다. 절반 가량이 외부인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국민 월 이후 2년7개월 만이다. [뉴스1] 적 신망이 높은 인사나 중도 진보적 성향 15일 오전 8시, 국회 246호. 2년7개월 을 가진 교수, 기업인, 사회 소수자 그룹 만에 한나라당 의원총회장에 도착한 박근 의 참여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내 인 혜 전 대표는 카키색 바지 정장 차림이었 사론 정몽준 전 대표나 김문수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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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의원이 후보군이란 얘기가 나온다. 박근혜계 좌장이었다가 이탈한 김무성 전 원내대표의 참여도 거론된다. 일종의 ‘화 합형 비대위’인 셈이다. 박 전 대표는 공천엔 불개입한다는 방침 이다. 공천심사위원장엔 외부 인사를 영 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비대위’의 고민은 이명박 대통 령과의 관계 설정이다. 일단 이 대통령 과의 ‘정치적 차별화’보단 ‘정책 차별화’ 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대통 령 주변 인사들의 비리 문제가 계속 불거 질 경우 기류가 달라질 수도 있다. 청와 대에선 ‘박근혜 비대위’에 지원의사를 밝 히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최 근 한나라당의 쇄신을 보고 ‘분열하지 말 고 자기 희생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모 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 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소위 MB맨들 이 내년 총선에서 여권 초강세 지역에 출 마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본인들도 쉬 운 곳에 나가는 게 도리가 아님을 잘 알 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전 대표에게 ‘MB맨’들에 대한 공천 부담을 안겨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고정애·김정하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 부장 검사)이 15일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국 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 은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원점부 터 재수사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주도한 최 의원의 전 비 서 공모(27)씨의 컴퓨터에서 도박사이트 관 련 해외 자료 등 3건의 데이터를 확보했지만 이렇다 할 수사 성과로 연결 짓지는 못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씨의 단독 범행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 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실체적 진 실을 밝혀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로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지게 됐다. 말 바꾸기로 ‘부실 수사’ 지적 을 받는 가운데 검찰까지 전면 재수사에 나 서고 있는 것이다. 경찰은 이날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 서 김모(30)씨가 디도스 공격 피의자들에게 보낸 돈 가운데 일부가 범행과 관련이 있 을 수도 있다”고 또 한번 말을 바꿨다. 경 찰은 김씨가 범행 6일 전인 10월 20일 공씨 에게 1000만원, 범행 후 약 보름 만인 11월 11일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강모(25)씨에게 90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 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14일 “이

번 디도스 사건에 관련된 돈이 아니라 개 인 간의 채무관계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 런데 다시 하루 만에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가일 수도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으로 돌 아선 것이다. 경찰은 “14일 오후 김씨를 참고인 자격으 로 다시 불러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했다”며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씨에게 1000만 원을 보낼 때 디도스 공격에 사용된다는 사 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김씨가 ‘아니 오’라고 답하니 거짓말이라는 반응이 나왔 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공 씨와 돈 거래를 하지 않다가 1000만원을 송 금한 점 ▶차용증을 작성하지 않은 점 ▶이 돈이 다시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강씨에게 건네진 점 등을 들어 범죄 대가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법정에서 증거 능력도 없는 거 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하나로 하루 만에 입 장을 뒤집은 것은 경찰이 그만큼 수사 결과 에 자신이 없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 다. 한편 검찰은 IT업체 직원 강모(24)씨를 구속했다. 강씨는 재·보선 당일 서울 삼성동 의 한 빌라에서 이미 구속된 김모(26)씨 등 2명과 함께 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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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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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B1~B4

건강 B5부동산 B6Food B8디지탈·과학 B9국수의 신 B14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태교 권하는 강북삼성병원 이교원 교수

“뱃속 아기에게도 모차르트 이펙트” 고혈압·심장병 등 성인병이 태아기에 결정된 다는 뜻이다. 임신하기 전 6개월 동안은 부 모가 조미료·밀가루·가공식품 등의 섭취를 줄이고 소식하면서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해 야 한다. 그리고 태교의 완성은 분만이다.”  어떤 분만이 좋은 태교가 되나.  “양수 안에서 엄마 심장 소리를 듣고 살 던 아기가 엄청난 환경변화를 겪는 게 분 만이다. 분만 과정에서 최대한 아이에게 트 라우마(심리적 외상)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나도 태교의 중요성을 몰랐을 때는 안전한 분만에만 신경을 썼다. 의료사고 없 이 무사히 낳으면 된다는 소극적인 자세였 다. 하지만 이제는 조명을 어둡게 하고, 탯 줄을 늦게 자르고, 태어나자마자 엄마한테 안겨주는 등 아기에게 스트레스 없는 분만 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사랑수 분만 법’을 쓴다. 갓 태어난 아기를 물에 집어넣 어 중력의 충격을 줄여주는 것이다. 그때 ‘ 사랑수’란 물을 사용한다. 엄마 아빠를 비 롯한 가족들이 사랑의 파동을 보내 만든 물 이다. ‘사랑한다’는 생각은 뇌파 등의 파동 을 통해 물에 전달된다. 아기가 태어나 생애 첫 감각으로 사랑이 충만한 파동을 느끼니 얼마나 좋겠나.” 글=이지영 기자

“뭐든 급성장기에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신체의 급성장기인 사춘기에 뼈를 다치면 후유증이 크죠. 뇌의 급성장기인 태아∼만 3세까지는 뇌 신경 발달에 관심을 집중해 야 합니다. 태교가 그래서 중요한 거예요.” 서울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교원(47) 교수는 가히 ‘태교 전도사’라 불릴 만한 의 사다. 병원에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태교 대학’을 운영하고, 인턴 교육 프로그램에 도 태교 강의를 집어넣었다. 다음 달 14~16 일 중앙일보·모두투어가 공동주최하는 국 내 최초의 태교여행 ‘해피 윈터 베이비문’에 기꺼이 동행, 강의를 맡기로 한 것도 “태교 의 중요성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에서다. “20~30년 뒤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아이인 만큼 전 국민이 예비부모의 태교를 도와야 한다”는 그를 진료실에서 만났다.

 태교가 정말 효과가 있나.  “임신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 룹엔 소음을 들려주고, 다른 한 그룹엔 클 래식 음악을 들려준 실험이다. 쥐가 새끼를 낳은 뒤 새끼쥐의 뇌를 해부해 봤더니, 뇌 에서 기억을 저장하는 부분인 해마의 뇌신 경 발달 정도가 크게 달랐다. 어미 뱃속에 서 클래식 음악을 들었던 쥐의 뇌신경이 훨 씬 많이 발달해 있었다. 뇌의 정보처리 능 력이 뛰어나 머리 좋을 확률이 큰 쥐가 태 어난 것이다.”  이유는 뭔가.  “클래식 음악의 파동이 뇌 세포에 자극 을 주기 때문이다.”  사람의 태교에 응용한다면.  “클래식 음악을, 가능하다면 ‘생음악’으 로 직접 듣는 게 좋다. 간접적으로 듣더라

도 MP3보다는 CD로 듣는 게 좋다. 파일 이 압축될수록 파동이 줄어든다. 스마트폰 으로 듣는 음악은 MP3보다 더 압축돼 있 으니 파동이 더 적다. 또 모차르트·비발디· 바흐 등 고전주의 음악가의 작품이 태교 에 좋다. 현대음악엔 불협화음이 많다. 철 학적인 가치는 있겠지만, 태교에는 좋지 않 다. 엄마·아빠가 직접 노래해 주는 것도 아 주 좋은 태교가 된다. 단 사랑과 증오·질투 등 인간의 칠정오욕이 이입돼 있는 유행가 는 부르지 마라.”  태교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는 건가.  “임신 6개월 전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우선 ‘음식태교’로 시작해야 한다. 부모가 먹은 음식의 영향이 정자·난자에 실려 고스 란히 아이에게 전달된다. ‘태아 프로그래밍’ 이란 용어가 있다. 30, 40년 뒤 생길 당뇨병·

강북삼성병원 이교원 교수는 “태아에게 사랑의 파동을 보내라”고 말했다. 그 ‘파동’을 카메라 조명으로 형상화했다.


B2 교육나눔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맛있는 나눔, 요리비법은 ‘사랑’입니다 인 소금과 후추처럼 사회에서도 중 요한 역할을 하자는 의미다. 조리부 소속 셰프들과 일반 직원, 모두 80 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한 달 에 한번 양로시설·아동양육시설·장 애인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코스요 리를 만들어주고, 청소나 도배·목욕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차 준호(45·메인주방 셰프) 소금과 후 추 회장은 “요리라는 게 정성인데, 봉사로 요리를 할 땐 평소보다 그 정성이 더 들어간다”며 “평소에 자 주 접하지 못하는 음식들을 만들어 가면 다들 설거지도 필요 없을 만큼 싹 비운다. 맛있게 먹고 우리를 보 며 환하게 웃어 줄 때의 희열을 잊 을 수 없다”고 말했다.

1 인터넷 요리봉사카페 ‘싱요사’ 회원들이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식탁 2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요리봉사단과 복지시설 ‘혜심원’ 아이들이 만든 쿠키와 컵케이크 3 서서울생활과학고 조리학과 학생들이 양로시설 할머니들을 위해 준 비한 코스요리 [황정옥·김진원·김경록 기자 ]

좋은 식재료와 완벽한 레시피만으 로 요리는 완성되지 않는다. 먹는 사 람을 향한 애정과 만드는 사람의 정 성이 담겨야 한다. 여기 ‘맛있는 나 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요리사들이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문실력 을 발휘하는 요식업계 사람들과, 서 툰 솜씨지만 정성으로 요리하는 인 터넷 요리봉사카페 회원들, 그리고 외로운 할머니들을 위해 특식을 만 드는 조리학과 고등학생들까지. 마 음을 담아 차린 그들의 식탁에는 맛 있는 냄새가 가득하다. 명절 때, 각종 전부치기를 도와줘 본 사람이라면 안다. 음식을 만들 면서 냄새에 질리면 식욕이 떨어지 고 요리하기가 싫어진다. 하물며 하 루에 12시간 이상 불 앞에서 음식 을 만드는 전문요리사들은 오죽할 까. 하지만 한 달에 2~3일뿐인 휴일

에도 조리복을 꺼내 입는 요리사들 이 있다. 그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 해 달콤한 휴식을 포기하고 맛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1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봉사단 ‘소금과 후추’ 지난 4일 오후 1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토털엔 터테인먼트센터 ‘JJ마호니스’는 꼬마 요리사 20여명의 주방으로 변했다. 아이들은 사람 모양의 쿠키와 컵케 이크를 각종 크림·초콜릿·젤리 등으 로 꾸미기에 여념 없었다. 5명의 셰 프들은 아이들의 보조를 자청했다. 이 호텔 요리봉사단 ‘소금과 후추’ 의 회원들이었다. 지속적으로 후원 해온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 아이들을 연말을 맞아 호텔로 초대 한 것이다.

송보미(6)양은 고리 모양의 젤리를 안경 삼아 뽀로로를 닮은 쿠키를 만 들었다고 자랑했다. 운동선수를 만 든 박성규(11·후암초 5)군은 “별 초 콜릿으로 벨트를 표현했어요”라며 “ 호텔에 처음 왔는데 쿠키 만들기까 지 해서 정말 좋아요. 제가 만든 쿠 키랑 컵케이크는 친구들과 나눠 먹 을래요”라고 말했다. 호텔 베이커리 에서 근무하는 박남규(42) 셰프는 “ 오늘 혜심원 아이들과 진행한 프로 그램은 저희 호텔의 유료 쿠킹클래 스와 동일해요. 물질적인 도움도 좋 지만 제가 가진 요리기술을 통해 아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 겁고 좋네요”라고 말했다. 소금과 후추는 2000년 사내 조리 연구팀으로 모인 요리사들이 2003 년부터 봉사활동으로 뜻을 모아 만 들었다. 요리의 가장 중요한 양념

#2 짜장면에 이웃사랑 담는 ‘관중 회’ “재료를 준비하거나 조리기구를 옮 기는 등 봉사를 준비하는 과정은 쉽 지 않아요. 그런데 다 드신 어르신 들이 ‘잘 먹었다’고 인사를 해주면, 한겨울에 봄이 온 듯 마음이 막 녹 아요.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그 말을 듣고 싶어서 쉬는 날도 봉사하 러 오게 돼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중식당 ‘ 송화강’을 운영하는 소삼차(46)씨는

매달 3회 이상 요리봉사를 다닌다. 지난달 29일 행운동의 저소득층과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던 날에는 왼쪽 세 손가락을 다친 채 참가하기도 했다. 이날 행 사는 ‘관악구 중화요리 봉사회(이하 관중회)’가 마련한 것이었다. 관중회 간사인 소씨는 “그냥 짜장면을 만드 는 게 아니라 내 부모, 내 가족에 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요리한다” 고 말했다. 짜장면 그릇을 비운 오 문석(76) 할아버지는 “요즘 경기가 어려워 본인들 장사하기도 힘들 텐 데 이렇게 와서 음식을 만들어주니 고맙다”면서 고 말했다. 관중회는 관악구 내 중식당 운영 자들이 불필요한 경쟁을 하기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눠주자며 2003년에 만든 모임이 다. 40여명이 활동 중이다. 대부분 쉬는 날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하 는데, 그 중 15명 가량은 영업 날에 도 봉사에 참여한다.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봉천YWCA와 선의관악 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며, 경기도 남 양주시 신망애재활원 등 다른 지 역 복지시설에도 찾아간다. 주메뉴 는 짜장면이고, 시설의 요청에 따라 탕수육도 만들어준다. 관중회의 좋 은 취지를 알게 된 지역 유통업체들 이 밀가루와 춘장을 후원해주며, 나 머지 재료값은 한 업소당 매달 내는 2만원의 회비로 충당한다. 박종기(49·‘청능장’ 대표) 관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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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은 “2년 전 처음 신망애재활 원에 갔는데, 장애인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먹고 서툰 말로 표현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며 “다른 회 원들도 똑같은 감동을 느껴 그 뒤 로 매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3월이면 관중회가 활동 한 지 만 10년째”라며 “앞으로는 사 전조사를 좀더 철저히 해서 우리 의 봉사가 꼭 필요한 곳부터 우선 적으로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고 덧붙였다. #3 복지시설에 뜬 일식조리사들 정기적으로 요리봉사를 다니는 일 식조리사들도 있다. 인터넷 사이트 ‘조리사닷컴’을 통해 모인 10여명은 홀수 달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복 지시설을 찾아가 초밥·롤·튀김·우동 등의 일식요리를 대접한다. 2004년 부터 봉사활동을 다닌 복요리사 정 광헌(40·경기도 이천시·‘복이 오는 집’ 대표)씨는 “우리를 통해 일식요 리를 처음 먹어본 사람들도 있더라” 며 “적은 양이라도 맛있고 깨끗한 음식을 대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씨는 “요리봉사를 할 땐 마음과 정성이 더 많이 담겨서인지 쉬는 날 봉사를 하면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 지고 행복해진다”며 “이번 겨울방 학에는 중학생인 딸과 함께 봉사를 하러 가고 싶다”고 했다. 글=양훼영 행복동행 기자

연말을 맞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요리봉사단 ‘소금과 후추’는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의 아이들을 호텔로 초청해 크 리스마스 쿠키와 컵케이크를 함께 만들었다. [김경록 기자]


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교육

B3

서울 석계초등학교의 음악 줄넘기 강좌 ‘옷장을 열어 가장 상큼한 옷을 걸치고 /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꼼꼼히 살피고 / 지금 은 여덟시 약속 시간은 여덟시 반 / 도도한 걸음으로 나선 이 밤 / 내가 제일 잘나가~’.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석계초등학교 체육실에서는 최신 가요가 연달아 흘러나왔다. 체육실 안에는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모여 음악에 맞춰 신나게 줄넘기를 넘고 있다. 온몸이 땀에 흠뻑 젖어도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운동으로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방과후 수업 ‘음악 줄넘기’ 강좌의 모습이다. 친구 앞에서 시범 보이며 기량 뽐내 “양발 모아 뛰기로 2도약합니다. 지금부터는 좌우 벌려 모아 뛰다가 앞뒤 벌려 모아 뜁 니다. 손동작 하고 나서 무릎 들고 뛰세요.” 시범을 보이는 김영옥 강사는 음악에 맞춰 줄을 넘으며 다양한 스텝을 선보였다. 가장 흔한 동작인 양발 모아 뛰기부터 팔을 엇걸 어 X자로 만든 채 이중 뛰기를 연달아 10 회 이상 뛰기도 했다. 노래 한 곡에 맞춰 줄 넘기 자세가 기본 동작부터 고난도 스텝에 팔동작까지 어우러져 여러 가지로 변주됐다. 학생들이 한 시간 동안 쉼 없이 줄넘기를 하 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즐거워하는 이유다. 몸이 풀렸다 싶으면 김 강사 대신 학생들이 번갈아가며 앞에 나와 즉흥적인 동작을 만 들어 시범을 보이고 다른 학생들이 따라 하 는 시간도 갖는다. 첫 시범 학생으로 나선 이재림(4학년)양은 음악에 맞춰 뒤로 이중 뛰기를 연속으로 12회 넘기도 했다. 강윤지

(4학년)양은 음악에 맞춰 가위바위보 뛰기 와 흔들어 뛰기를 응용한 복잡한 스텝을 선 보였다. 김 강사는 “친구들 앞에 서서 자기 가 만든 동작을 자랑해볼 수 있게 만든 시 간”이라며 “자기 기량을 뽐낼 수 있어 학생 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추현서(1학년)군은 “형·누나와 함께 긴 줄 넘기 하는 시간이 제일 재밌다”고 말했다. 긴 줄 넘기는 두 명이 동요 ‘꼬마야 꼬마야’ 를 개사해 노래를 부르며 긴 줄을 돌리면 나 머지 학생들은 가사에 맞춰 줄 돌리는 학생 들이 지시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나가는 게 임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줄 돌리기를 맡은 채원(3학년)양은 “꼬마야, 꼬마야, 뒤를 돌 아라, 다시 돌아라, 신발을 벗어라”며 다양 한 지시를 내려 친구들을 바짝 긴장시켰다. 성격 밝아지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김 강사는 줄넘기의 효과로 “몸이 민첩하고 유연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감과 대담함

음식을 통해 다시 배우는 세상 이야기

봉춘홍의 ‘학교 종이 땡땡땡’

다. 노키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노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데 어느새 음식 접시는 초토화가 되어 있었 으니 한입으로 이야기와 식사가 가능한 초 능력입니다. 그 초능력들은 이외에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가족을 위해 어떤것도 창피해 하거나 두 려워 하지 않는 깡!, 주방에 서서 30초 만에 물 말아서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는 스피드, 자신은 길거리 자판기의 커피도 두번 생각 하고 마셔도 자식 주머니에 몇 만원씩 집어 넣어주는 매직, 가족을 위한것은 아무리 무 거워도 이고 메고 지고라도 집으로 모셔 오 는 파워! 마징가 제트 속에는 아줌마가 들 어 있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세상은 아줌마들을 뽀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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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긴다”고 말했다. 실제로 채양은 내성적 인 성격 탓에 낯선 사람과 눈도 마주치기 힘 들어 할 정도였는데 줄넘기를 배우며 몰라 보게 쾌활해졌다. 채양은 “줄넘기는 친구들 동작을 보고 따라 하는 일이 많아 쉽게 친 해지고, 운동하다 기분이 좋아져 말도 자연 히 많이 하게 된다”며 웃었다. 강양은 “줄넘 기 덕분에 발표력이 늘었다”고 강조했다. “ 이전에는 교실에서 일어나 발표할 때 부끄럽 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줄넘기 시간에

봉춘홍 셰프는... 요리사, 칼럼니스트이며 Nathan Creek Organic Farm의 농부이

아줌마, be ambitious! 아내의 친구들이 집에 모였습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아줌마들에게서 참 신기한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여러명이 동시에 말 을 하는데 그 말들을 서로 다 알아 듣고 박 장대소 하며 대화가 가능한 모습을 보며 옛 일 하나가 생각났습니다. 언젠가 여럿이 함께 온 아주머니들 옆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한 아주머니가 자 기 아이 이야기를 시작하자,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아주머니도 동시에 다른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여러명의 아주 머니들이 동시에 각각 다른 주제로 이야기 하는데도 다 알아듣고 깔깔거립니다. 더 신 기 한 것은 쉬지 않고 이야기들을 한것 같은

석계초 체육실에 모인 학생들이 동요 ‘꼬마야 꼬마야’에 맞춰 긴 줄넘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 다. [황정옥 기자]

마머리에 경우 없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억 척스러운 김여사로 비하 하며 웃음거리로 만들어 왔습니다. 할머니에게 기죽고, 아저 씨에게 눌리고, 어린이에게 시달리며, 아가 씨에게 무시 당하는 아줌마는 세상에서 가 장 안스러운 종족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관심을 쏟을 시간이 없어 유행을 모르는 것이 무슨 흠이며, 한푼이라 도 아끼기 위한 뽀글 머리가 무슨 창피이며, 세상에 시달린 몸과 지친다리를 위해 지하 철에서 던지는 몸이 무었이 억척스러운 것 이며, 아이들에게 멕이겠다고 잔치집서 남은 음식 바리바리 싸는 그 모습이 무슨 경우가 없다는 말입니까? 이세상 부의 1%를 가진 재벌도, 서울역에 서 밤마다 역무원 눈을 피해 보드 박스를 들고 하루 하루의 잠자리를 걱정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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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앞에서 시범을 보이기도 하고 대회에 도 출전하면서 사람 앞에 나서는 게 자연스 러워졌다”고 설명했다. 키가 크고 체력이 좋 아졌다는 학생도 많았다. 신영윤(3학년)양은 “운동할 시간도 없고 키도 안 커서 줄넘기를 시작했다”며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눈에 띌 정도로 키가 커서 엄마가 대만족하고 계신 다”고 말했다. 동생과 함께 음악 줄넘기 수 업을 듣는다는 이양은 “신나게 줄넘기를 하 고 나면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기분이 좋아

노숙자도 이 세상의 똑같은 지분을 가진 셰 어홀더이듯이 몇 십만 원 하는 미용실을 한 달에도 몇 번씩 들락이는 아가씨에게도, 6개 월 이상 지속하는 뽀글머리를 하기 위해 몇 번씩 고민 하는 아줌마도 이 세상이라는 무 대에서 똑같은 주인공입니다. 이세상의 어떤 세련되고 아름다운 여인네 도 1년만 절약하고 가족 뒷바라지에 허덕이 면 바로 아줌마의 모습이 됩니다. ‘절약과 헌 신’ 그것이 수줍던 처녀가 아줌마로 변해버 린 이유입니다. 가족들 챙기느라 자신의 모습을 챙기지 못 한 아줌마들의 뽀글 머리는 비하의 대상이 아니라 선망의 대상이며, 시장에서 사입은 알록달록한 옷들은 찌질한것이 아니라 키 치(kitsch)예술의 최고봉이며, 짐을 머리에 이고도 한 아이를 등에 업고 다른 두 아이 를 손에 잡고 대중 교통을 몇 번씩 갈아타 고 다니는 아줌마의 묘기는 혀끝을 끌끌 차 며 안스러워 해야 할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아줌마의 힘을 세상에 증명하는 존경의 대

공부도 잘 된다”고 말했다. 또 “체력이 좋아 져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어도 지치지 않아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줄넘기의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돼 있 다. 특히 음악에 맞춰 다양한 스텝을 이어가 는 음악 줄넘기는 뼈의 증골 세포에 자극을 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 다. 또 레크리에이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스 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손동작과 발동 작의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 협응성 운동이 라 순발력과 유연성·민첩성·지구력 등 고도 의 신체 지배력도 기를 수 있다. 석계초의 방과후 수업 참여율은 85%에 이 른다. 방학이면 한 학생이 2~3과목을 동시에 신청하는 일이 잦아 100%가 넘어간다. 한상 로 교장은 “아이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영역을 방과후 수업을 통해 소개하 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 수업 과 정을 심화시키는 것은 물론 평소 접해보지 못한 분야를 방과후 수업으로 보완해 교육 의 균형을 맞춰가겠다는 의미다. 실제 음악 줄넘기 외에도 재즈 피아노, 내 가 만드는 도자기 등 특색 있는 수업들을 마련해뒀다. 한 교장은 “학생들의 관심사를 꾸준히 조사해 방과후 수업에 반영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상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진실한 어머니의 모습들이 코미디가 되고, TV로 보이는 정작 코미디 같은 가식에 열광하는 세상.... 세상이 왜 이 렇게 되어 버렸을까요? 세상의 모든 궂은 일을 다 맡아 하면서도 정작 자신 하나 챙 기지 못하는 아줌마... 정말이지 눈물이 다 납니다. 이 세상 모든 아줌마들이여! 당신을 자랑 스러워 하십시오. 전철에서 당당히 몸을 던 지고, 당신의 뽀글 머리를 뽐내십시오. 당신 의 억척스러움은 존경의 대상이며 당신의 깡은 부러움의 대상이며 무릎팍 걸레질에 검게 든 멍은 당신의 훈장입니다. 식모아줌마, 자린고비아줌마, 청소부아줌 마, 보모아줌마, 종살이아줌마 이제는 깨어 나십시오! 그리고 이제 당신을 위해 사십 시오. 야망을 가지십시오! 아줌마, be ambitious! 오늘부터 꿈과 야망을 불태우는 아줌마! 당 신들을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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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교육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유아·초등생 위한 스토리텔링 학습

교육단신 -제2차 TWU대학교 한국어 상담프로그 램 공개 강의 (무료) 주제: 건강한 애도하기 - “슬픔의 아 름다운 부활” - 일시: 12월 16일 (금 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 강 사: 김미라 박사/이경진 (임상심리 카운 셀러)  장소: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 터 (#12, 15300 105 Avenue, Surrey:길포 드헬스센터내) ☎ 사전 전화예약 (정원 10명: 604-626-5943) -밴쿠버기독 문화원 주최 영어강좌. 영어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반부터 1시까지  매주 새로운 주제로 영어의 기초부 터 생활영어의 말하고 듣기지도 강사: 미국U.C. 버클리 대학원 박사님장소는 14555 104 Ave. Surrey 수강료는 월 39불 입니다.  사전 등록 필수. 전화 (778) 882-9197/ (778) 227-6597 -The Vancouver Sun 일간지 영어강의  강의료는 무료 강사: 이영화목사 님 카나다서 영문학과 신학전공, 백인교 회서 시무, 영어교수를 고대,중대, 한양 대학교 ,코리아헤랄드에서 역임 강의 시간표: 매월요일 오전 10--12시 그리 고 같은 날 저녁 7시-9시장소: 2733 West 41st avenue, Vancouver 강의 실 입장은 교회 후문; 주차도 교회후면 Dr. George Robb 문의: 778-3177625 -더글라스 컬리지 CWC 겨울캠프

 참가대상: Elementary group( Grade 2~7), Secondary (Grade 8~11)  일시:12월 19일, 20일---월, 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 장소: 더글라스 컬리지(코퀴틀람) 수업: 캐나다 작가들에 의한 Art, Visual Aid, Drama를 통한 Creative writing 참가비: 양일간 점심 포함, $180 20일 2시~3시 30분: 박준형(이문화 전 문가, CWC 창립자) 자녀교육 특강 - 2 시부터 박준형 선생님의 “이세상에서 가 장 좋은 교육”에 대한 특강이 있습니다. 아이들 캠프참가에 관계없이 일반 학부 모 대상 강의입니다. 캐나다 작가와 함께 하는 창의력 글쓰기 캠프는 모든 학생들에게 열려있으니 많 은 문의바랍니다. 20일 4시: 지난 5월에 열렸던 writing festival의 시상식 ☎ 문 의: 사라 홍 778-233-2310 -The Vancouver Sun 일간지 영어강의  강의료는 무료 강사: 이영화목사 님 카나다서 영문학과 신학전공, 백인교 회서 시무, 영어교수를 고대,중대, 한양 대학교 ,코리아헤랄드에서 역임 강의 시간표: 매월요일 오전 10--12시 그리 고 같은 날 저녁 7시-9시장소: 2733 West 41st avenue, Vancouver 강의 실 입장은 교회 후문; 주차도 교회후면 Dr. George Robb 문의: 778-3177625

-S.U.C.C.E.S.S. 버나비/코퀴틀람 지점 2012년 2월 4회 시리즈 무료강좌 Date

Time

Place

2월 1 (수) Feb.1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캐나다 대학 입학 요건 -김미례 (카운슬러)

2월 8 (수) Feb.8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컬리지 프로그램 안내 -BCIT 프로그램 어드바이져

2월 15 (수) Feb.15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우리자녀 취업계획 도와주기 -송명선

2월 22 (수) Feb.22 (Wed.)

10:00am1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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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Topic

석세스 취업프로그램 카운슬러

학자금 융자 및 장학금 신청 -Kevin Mo (AFC Student Centre)

앨리스가 간 나라에 지진 났다면? … 아이들 눈망울이 초롱초롱

이민우·승우 형제가 과학 동화 ‘그림자는 왜 생길까요?’를 읽고 과학 원리를 이용해 그림자 만들기를 해보고 있다. [김진원 기자]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학습’에 대한 학 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어려운 개념 이나 원리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이해가 쉽고,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학습의 흥미 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 바 람이 교과서에도 불고 있다. 새롭게 개편 될 수학 교과서가 스토리텔링형 구조로 바 뀔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쉽고 재밌 는 수학’이란 모토 아래 공식 설명이나 문 제 풀이 위주의 수학 교과서를 의미와 사 례 중심의 서술 방법으로 바꾸기로 했다. 비상 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은 “스토리 텔링이 기억을 잘하게끔 돕는다”고 말했 다.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두뇌가 좋 아하는 방식으로 암기를 하면 누구나 쉽 게 기억을 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이야기 구조로 만드는 스토리텔링이다. 박 소장은 “이야기 구조를 아는 스토리를 활용해 영 어 단어를 외우면 쉽게 암기할 수 있고, 수학도 개념과 공식이 만들어진 역사를 활 용하면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스토리텔링 학습은 유아나 초등학생들에 게 적합하다. 스토리 속에서 딱딱한 공식 과 어려운 용어를 설명하면 훨씬 생동감 이 있어 이 또래 아이들에게 쉽게 전달된 다. 수학 교육에서 스토리텔링으로 효과를 높이는 데 수학 동화가 많이 활용된다. 시 매쓰 출판사업부 강종태 본부장은 “수학 동화를 선택할 때 수학 지식을 얼마나 담 고 있는지 고려하기보다 동화로서의 기능 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

했다. 수학에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하는 것이 수학 동화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도 형이나 연산처럼 특정 영역에 편중되기보 다 영역을 통합하거나 전 영역을 고루 접 할 수 있는 내용이면 적합하다. 처음 시작 은 생활 소재를 활용해야 수학에 친근감 을 느낄 수 있다. 영어 스토리텔링은 재밌는 영어 동화를 듣고 따라 말하면서 영어 학습은 물론 독 서와 창의성까지 키울 수 있다. 영어를 스 토리로 자연스럽게 접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고 영작의 기본을 익힐 수 있다. 쉬운 내용의 영어 동화책을 골라 읽은 다음 이야기를 시간 순서나 사 건에 따라 분류해본다. 익숙해지면 다시 조합하는 활동을 한다. 영어 실력이 부족 한 학생은 그림이 많은 동화책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다. 윤선생영어교실 국제영어교육 연구소 성지연 연구원은 “영어 실력이 있 다면 그림 대신 주요 단어나 문장을 중심 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해 보면 좋다”고 조 언했다. 단어 퍼즐을 활용해 하나의 이야 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여러 알파벳을 활 용해 단어를 만들고, 그 단어를 연결해 문 장, 문장을 연결해 짤막한 이야기를 만든 다. 영어의 구조와 구성력을 키울 수 있다. 동화 패러디해 과학 개념 설명 사회·과학 개념을 설명할 때는 아이들이 잘 아는 명작 동화를 패러디하거나 뒷이 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예

컨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여러 나라를 여행한다는 내용을 패러디해 ‘화산 과 지진 활동’을 설명해 본다. 앨리스와 토 끼가 하트 나라로 여행을 가 그곳에서 화 산과 지진을 경험하며 궁금증을 풀어나가 는 것이다. ‘아기 돼지 삼형제’의 뒷이야기 를 새로 꾸며 ‘열의 전도’를 설명한다. 늑 대가 삼형제를 괴롭히려고 벽돌집 문을 열 려고 할 때 문고리를 불로 달궈 침입을 막 는다는 얘기를 만들다. 이때 쇠나 나무 등 에 열이 어떻게 전도되는지 원리를 설명하 는 것이다. 『자신만만 원리과학』을 기획 한 천재교육 기획도서부 김웅식 차장은 “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데 자신이 없다면 쉬운 과학 원리책을 먼저 읽은 후 기존 동 화나 최근 집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에 접목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친숙한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과학 개념에 접근할 수 있다. 역사 동화는 이야기식으로 구성된 책이 많아 오히려 내용 확인을 못하고 넘어갈 수 있다. 재능교육 연구개발팀 장홍현 과 장은 “스토리는 하나지만 단락을 나눠 용 어를 익히거나 내용을 되짚어 봄으로써 이 야기에 자신의 생각을 담을 수 있다”고 말 했다. 예컨대 책 속에 동학농민운동에 대 한 이야기가 나온다면 용어나 시대 상황,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등의 생각을 해본 다. 핵심적인 내용이나 꼭 알아둬야 할 부 분을 글로 표현해보면 논술 연습도 된다. 박정현 기자


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건강

B5

사고로 잃어버린 얼굴, 80%까지 살린다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한국 재건성형수술

14일 서울 강남구 JK성형외과에서 염산 사고로 본얼굴을 잃은 말레이시아 탄 휘린(왼쪽 끝)이 주권 원장(왼쪽에서 둘 째) 등 의료진과 재건성형수술을 상담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JK 성형외과 1층 로비에 10대 후반의 여 성이 들어섰다. 그녀는 검은 선글라 스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있었다. 진료실에서 상담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자 그제야 심하게 망가진 얼굴이 드러났다. 특히 눈과 그 주변 피부가 많이 상했다. 진료실 에 놓여 있던 그녀의 옛 사진과 비 교해 보니 공통점을 찾기 어려울 정 도였다. “시력을 잃은 오른쪽 눈에는 미용

렌즈를 끼우든지 의안(義眼) 수술을 하게 될 겁니다.” 주권(46) 원장이 설명하자 그녀의 얼굴엔 희미하게 미소가 번졌다. 그녀 는 “지금의 얼굴을 다 바꾸고 싶다” 고 수줍게 말했다. 환자는 말레이시아 에서 온 탄 휘린(19)이다. 그녀는 2년 전만 해도 영국 공인회계사(ACCA) 를 꿈꾸던, 해맑은 미소를 지닌 소녀 였다. 그러나 2009년 10월, 정신질환 자인 아버지가 잠자던 엄마와 자신에 게 염산을 뿌리면서 모든 꿈이 깨졌

다. 엄마는 숨졌다. 휘린의 안타까운 사연이 말레이시 아 전역으로 퍼졌고 국회의원 제프 우이가 나섰다. 우이는 수소문 끝에 한국의 JK성형외과가 운영하는 무료 성형 프로그램을 찾아냈고 여러 차 례 접촉 끝에 휘린의 얼굴 재건(再 建) 수술을 성사시켰다. 치료비(5000 만원)는 무료이며 보건복지부와 말레 이시아 정부에서 항공료·체재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휘린은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어 상

처가 꽤 깊다. 앞으로 6개월 주기로 두세 차례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 엔 여러 가지 방식이 동원된다. 눈썹엔 눈썹 모양의 문신을 새기고 머리카락을 이식하게 된다. 녹은 얼굴 피부 대신 쇄골 위 빗장뼈 부근과 팔 뚝의 살을 떼서 이식한다. 귓바퀴 연 골을 떼다 콧구멍도 틔워 줄 계획이 다. 주 원장은 “수술이 잘 되면 원래 얼굴의 70~80%는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일 1차 수술을 한다. 휘린은 내년에 말레이시아의 선웨 이 칼리지에 입학해 회계학을 공부할 예정이다. 영국 공인회계사가 꿈이다. 그녀는 “얼굴이 예뻐지면 셀카를 찍 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론 자신 감을 가지고 살겠다”고 말했다. 우이 의원은 “한국은 성형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고 평가했다. 한국이 미용성형에 이어 재건성형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를 향해 달려가 고 있다. 외국에서 얼굴을 되찾으러 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재건성형 대상자는 화상 환자다. 국내 유일의 화상성형센터가 있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는 매년 2000명의 국내외 화상 환자가 찾아온 다. 해외까지 명성이 알려져 중국·몽 골·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매년 70~80 명의 환자가 방문한다. 이 병원의 최재구(성형외과) 교수는

“한국 사람들은 젓가락을 쓰는 민족 이라 손기술이 정밀해서인지 피부이 식술을 깔끔하게 잘 한다”고 말했다. 어릴 때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은 중 국 산둥(山東)성의 35세 여성 환자는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가 뒤늦게 한강 성심병원을 찾았다. 지난달 10일 얼굴 윤곽과 뼈대를 만드는 수술을 성공적 으로 받았다. 석 달 뒤엔 2차 수술(피 부이식술)을 받을 예정이다. 화상 상처가 아무는 데는 최소 6개 월이 걸리기 때문에 그 이후 재건 수 술을 한다. 작은 흉터는 깨끗이 들어 낸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하기도 한다. 큰 흉터는 허벅지나 엉덩이 살, 동물· 인조피부, 사체(死體) 피부를 떼어내 이식한다. 상처가 깊으면 피 부뿐 아니라 혈관까지 떼어내 혈관을 이어 준다. 머리 화상은 피부를 부풀 려 늘린 상태에서 문제의 피부 조직 을 떼어내고 늘어난 살을 당겨 붙이 면 머리카락이 자란다고 한다. 안면 성형수술은 환자 부담이 크다. 2009년 얼굴 화상 재건수술에 보험이 적용됐지만 1차만 해당되고 2차부터 는 안 된다. 하지만 한 번으로 수술 이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강성 심병원 화상 환자들은 평균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선천적으로 입술이 갈라졌거나, 귀 가 작거나 없는 아이들도 재건성형

수술을 받는다. 삼성서울병원의 무료 안면성형 캠페인 혜택을 본 아이들을 보면 화상(20.4%) 다음으로 구순구개 열(일명 언청이), 귀 기형(畸形), 턱 기 형, 안면 비대칭 등이 많다. 아직 국내에는 미국·스페인처럼 얼 굴을 통째로 이식하는, 일명 ‘페이스 오프(face-off)’ 수술을 한 적은 없다. 삼성서울병원 오갑성(성형외과) 교수 는 “페이스 오프는 국내에서도 충분 히 할 수 있지만 윤리적 이유로 아무 도 원치 않아 시도를 안 하고 있다” 고 말했다. 글=박유미 기자 사진=변선구 기자


B6 부동산·투자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부동산 Column

버림받은 자가 택한 가장 비합리적 선택

언젠가 그랬던 것처럼 BC주 11월 집값 상승률 1.1% 데자뷰(Déjà Vu)는 분명히 처음 보는 장 면, 처음 겪는 일인데도 일찍이 경험했던 것이라고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일이 있을 줄 이미 알고 있었다’는 확신까지 들기도 한다. 최근 BC주택시장의 모양새가 그렇다. BC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11월 거래량(5647건)은 지난해(5640건)와 거 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평균가격 (52만9140달러)도 1.1% 상승 하는데 그쳤다. 계젃적 비수기에 흔히 나타 나는 형 젂 적 현상으로 보는 것이다. 지역별 로는 광역밴쿠버 4.2%, 프레이저 밸리는 5.3% 각각 뛰었으나 칠리왁은 -8.6%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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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어졌다.(아래 표참조) 올해 11월까지 BC주 11개 지역 거래총 액(409억달러)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보 다 15.5% 증가했다. 광역 밴쿠버가245억 979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지난 해 보다 24.5% 늘어난 것이다. 프레이 저 밸리는 17.7% 증가한 69억9405만달 러 였으나 빅토리아 (27억2598만달러)는 -7.6% 감소했다. 카메론 뮤어(Muir) BC부동산협회 선 임경제연구원은 “11월 주택시장은 거래 량 바닥 다지기 국면이 계속됐다”면서 “ 올 상반기 이후 시들하던 주택구매 수요 가 여름을 지나면서 최근까지 조금씩 안 정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낮 은 모기지 이자율이 시장을 떠받치는 가 장 큰 힘”이라면서 “탄탄한 구매기반 형 성과 주택보유부담을 화 왂 하는데 도움이 되 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문 젂 가들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 준금리를 최소한 2012년 말 까지는 현행 수준(1%)에서 동결할 것임을 시사함에 따 라 내년도 주택시장은 고 겫 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1095년 겨울, 유럽은 십자군이라는 광풍 에 휩싸여 있었다. 이교도 손에 넘어간 성 지 예루살렘을 탈환해야 한다는 교황의 한마디에 너도나도 집과 땅을 놔두고 동 방으로 길을 떠났다. 역사에 ‘민중 십자군’으로 기록된 이 무 리의 규모는 10만 명을 헤아릴 정도였다. 참가자 대부분이 농민과 여자, 어린이였으 니 군대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민망한 조 직이었다. 당시 유럽은 끝없는 전쟁과 기아, 전염 병까지 겹쳐 웬만한 귀족이 아니면 인간 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웠다. 이런 상

<추천매물>

황에서 ‘나를 따라 동방으로 가면 비옥한 토지와 물자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는 종교인의 외침은 민중에게 ‘구원의 복음’ 으로 들릴 수밖에 없었다. 십자군 원정에 참가하는 자의 ‘죄’를 모 두 사해 준다고 하니 마을 전체가 짐을 싸 예루살렘을 향해 떠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동방원정의 결과 는 참혹했다. 민중 십자군의 지도자는 구 원의 성지가 아닌 죽음의 문턱으로 무리 를 이끌었다. 원정에 나선 농민 대부분은 동방의 땅 을 제대로 밟기도 전에 이슬람 전사의 화 살 세례에 몰살당했다.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에게 주식시장 은 살아남기 매우 어려운 곳으로 보일 것 이다. 나름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하고 투 자했음에도 형편없는 수익률을 기록한 투 자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정도의 소 외를 느낄 것이다. 이런 ‘버림받은 투자자’에게 ‘확실한 원 금 복구 방법’ 또는 ‘단기간 고수익 비법’ 등을 내세운 광고나 인터넷 카페 등은 절

망 상태의 수익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 대적인 구원의 길로 비칠 가능성이 크다. 투자위험이 매우 큰 파생상품이나 주식워 런트증권(ELW)을 이용한 초단타 매매로 큰돈을 벌 수 있다고 꼬드기는 것도 개인 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유혹이다. 거짓으로 가득한 약속으로 선량한 군 중을 현혹하는 사람을 우리는 ‘거짓 선지 자’라고 부른다. 존재하지 않는 동방의 구원을 내세워 수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간 민중 십자군 의 지도자나 약속되지 않은 초단타 매매 의 수익률을 앞세워 개인투자자를 현혹하 는 자들 모두 같은 부류일 것이다.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현 실 속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비상식적인 매매기법이 약속하는 허황한 기대수익률’ 을 좇는다면 그 결과는 생각보다 매우 비 참할 것이다. 약속된 ‘구원의 땅’을 찾는 대신 이슬 람 전사의 화살받이가 된 민중 십자군처 럼 말이다. 김도현 삼성증권 프리미엄상담1센터장

“투자용 상가” $525,000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매물을 Color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특 A급의 입지조건입니다. 모든 방향으로부터 차량 진출입이 매우 자유로운 삼거리 입구에 위해 있습니다. ^차량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붐비는 거리. 대규모 주택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대학(UFV), 초.중.고등학교 바로 인근입니다. ^조그마한 스트립몰이 아니라 점포34개가 입주해 있는 큰 플라자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A&W, Dairy Queen, Suzanne등 입점) ^현재는 전국적인 규모의 금융업체(Cash Store)가 입점해 있습니다. (계약기간 : 5+5년) ^스트라타 상가이므로 건물의 유지보수에 신 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의 CAP은 6%이나 2014년 Renewal시에는 6.8%가 넘게 됩니다. ^Minimum Rent(순수입) $ 2,625.00/월 (2009년 6월1일~2014년 5월30일) + HST / 2014년 6월1일 이후에는 렌트비 $2,900~$3,000/월 예상 ^ 이종명 (리얼터) ☎ 604-798-0258 realjameslee@gmail.com


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Food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외국인이 반한 한국> 미국

화가 짐 칼흔의 한식 사랑



“동남아, 비즈니스 한류 주목…한국 브랜드 강세”

짜릿한 빨간 소스, 오 마이 갓 … ‘고추장 소스 햄버거’ 1등상 탔죠 이웃 한국인 부부 덕에 불고기·잡채 맛봐 짐 칼흔(Jim Calhoun)

난 미국 아이오와주 토박이다. 아이오와주 에는 한식당이 거의 없다. 그래서 쉰 살이 넘도록 한번도 한식을 먹 어보지 못했다. 이런 내게 몇 년 전 새로운 이웃이 생겼다. 한국인 부부 존 김과 크리스티나 김이다. 크리스티나는 주말 저녁이면 우리 가족을 초대해 직접 만든 불고기·잡채·김치 등을 대접했다. 처음 맛본 한식의 세계는 그야 말로 놀라웠다. 달콤하면서 짭짤한 불고기와 파스타보다 쫄깃쫄깃한 잡채와 종류별로 맛이 전혀 다 른 김치의 향연이라니! 한번은 뜨끈한 어묵을 먹는데 간장 소 스가 평소와 달리 매콤했다. 크리스티나에 게 물어보니 비결이 고추장이라고 했다. “

고…츄…장?” 이 짜릿한 맛의 빨간 소스 는 당장에 나를 사로잡았다. 크리스티나에 게 고추장을 더 달라고 해서 어묵에 듬뿍 뿌려 먹었다. 식탐을 너무 부린 탓에 이날 밤 화장 실을 수십 번이나 들락거려야 했지만 이 후 난 고추장 매니어가 됐다. 스테이크 나 피자·감자튀김에 케첩 대신 고추장을 곁들이거나 하루 한 끼 이상 상추쌈에 넣 어 먹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나를 위 한 대회가 열린다며 출전 을 권했다. 지난해 CJ 미 국 본사가 개최한 ‘애니천 고추장 소스 햄버거 레시 피 대회’였다. 나도 모르 게 “이거야!”라고 소리 쳤다. 오랫동안 화실에 칩거하며 그림만 그려 온 나는 처음으로 붓 대신 칼을 들고 부엌 에서 손수 메뉴 개발 에 몰두했다. 나는 어묵을 고추 장에 찍어 먹으면 비 린 맛이 가신다는 점 에 착안해 고추장 양념 패티를 만들기로 했다. 다진 쇠고기를 고추장으로 버무리고 민트 잎·양 파를 다져 넣은 뒤 라임 주스를 더했다. 패 티를 그릴에 구울 때 바르는 글레이즈 소 스에도 고추장을 주재료로 썼다. 같은 분 량의 고추장·간장·케첩에 다진 마늘 약간 과 꿀과 라임 주스를 가미하니까 크리스티 나가 만들어준 두루치기 양념과 비슷한 맛 이 났다. 고추장 양념 패티에 글레이즈 소 스를 여러 번 발라가며 구웠다. 붉은빛이 은은하게 감돌면서 먹음직스러 운 냄새가 났다. 드디어 시식 순간. 씹을 때마다 고소한 육즙과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환상적 풍 미를 자아냈다. 매운맛을 조금만 순화하면 금상첨화겠다 싶어 마요네즈에 다진 마늘을 섞어 만든 아

이올리 소스를 햄버거 빵에 발랐다. 느끼 함을 덜고 독특한 향을 내기 위해 생강도 조금 다져 넣었다. 200개가 넘는 경쟁작을 물리치고 1등을 차지한 나의 고추장 소스 햄버거는 그렇게 완성됐다. 우승 티켓으로 가족과 한국서 미식 여행 1등 상품은 한국행 비행기 왕복 티켓이었 다. 덕분에 올해 9월 28일부터 2주간 나와 아내, 아들 조슈아는 처음으로 한국 여행 을 하게 됐다. 첫 한국 여행의 컨셉트를 ‘ 미식투어’로 정하고 서울·제주도·강원도를 돌아다녔다. 가는 곳마다 산해진미가 넘쳐 났다. 특히 제주도 선상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을 바로 회로 떠서 먹은 기억은 결코 잊을 수 없다. 나는 고추장 매니어답게 깻잎에 회를 얹어 초고추장을 듬뿍 뿌려 맛을 봤다. 초고추 장은 고추장에 식초와 설탕을 넣어 새콤달 콤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좋을 것 같았 다. 강원도 강릉에서 먹은 소갈비찜은 지 금껏 먹어본 쇠고기 요리 중에서 가장 부 드러웠다. 고기에 양념이 속속들이 잘 배어 있어 한 입씩 물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났다. 한국에서의 1분 1초가 모두 소중하고 즐 거웠지만 무엇보다 내가 개발한 햄버거 시 연 행사를 진행할 때가 가장 뜻깊었다. 10 월 4일 서울 쌍림동 CJ푸드월드에서 나는 진짜 셰프처럼 앞치마를 두르고 조리대 앞 에 섰다. 완성된 햄버거를 내놓는 순간 한 국인의 반응이 너무나 궁금했다. 잠시 뒤 “ 매콤해서 덜 느끼하다” “사먹는 것보다 맛 있다” 등등 칭찬이 쏟아졌다. 감자튀김 대 신 매운 기를 뺀 김치를 곁들여 낸 것도 반응이 좋았다. 미국으로 돌아온 뒤부터 나는 한국에서 잔뜩 사온 식재료를 날마다 먹으며 궁리 를 거듭하고 있다. 강릉에서 맛본 소갈비 찜은 어떻게 재현할 수 있을까. 화가가 아 닌 요리사 짐 칼흔의 한식 연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정리=나원정 기자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브랜드 와 비즈니스 모델이 동남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5일 코트라가 발간한 ‘동남아 비즈니 스 한류 현황과 활용전략’ 보고서에 따 르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 국,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유통·식품·미 용산업 등의 한국 브랜드가 강세인 것 으로 파악됐다. 코트라는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열풍 에서 시작된 한류는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산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단계로 발전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동남아 시아 국가에선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 개선 등의 영향으로 한국 상품이 시장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한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류의 인기는 한국식 쇼핑문화에 대 한 호감으로 이어지면서 유통업 분야에 서 한국기업이 시장에 안착하는 계기 가 됐다. 한국 대형마트는 깔끔한 진열방식과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 적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 한국산 소비재가 인기를 얻어 국내 홈쇼핑 업체는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업종별로는 한식이 인기를 끌면서 식 품·외식업 분야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이

활발하며, 미용·패션업 분야에선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드라마와 K-POP 등 으로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를 마케 팅에 활용함으로써 매출을 높이고 있다. 다만 동남아에서 인기있는 한국 브랜 드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베트남은 제과업체 뚜레쥬르가 고급 이미지 마케팅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끌 고 있고, 치킨브랜드 BBQ는 싱가포르 에서 10개 매장을 개설하는 등 점점 사 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롯데마트가 한국 식 운영 방식으로 차별화에 성공했으며, GS홈쇼핑은 지난 10월 태국에서 첫 방 송을 시작했다. 필리핀에서는 중저가 화 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진출 5년 만 에 26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비즈니스 한류에 힘입어 급성장했다. 황의태 코트라 아시아팀 팀장은 “동 남아에서 비즈니스 한류 현상은 당분 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급변하 는 세계시장 정세를 감안할 때 낙관할 상황만은 아니다”라며 “이미 진출한 기 업이나 진출희망 기업은 마케팅 전략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 발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준호 기자


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디지탈·과학

B9

블랙홀 ‘물체 삼키는 장면’ 2013년 볼 수 있다 독일 연구팀, 거대 가스 구름이 우리은하 블랙홀 접근 포착

독일 막스 플랑크 천체물리학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Extraterrestrial Physics)

학전문잡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유럽남부관측소(ESO) 거대망원경이 측 정한 바에 따르면 이 가스 구름은 태양계 보다 조금 더 큰 규모다. 질량이 지구의 세 배 정도이고 초속 2359㎞로 움직인다. 이 속도라면 2013년 중반 블랙홀의 400억㎞ 반경 안에 들게 된다. 이 블랙홀에는 ‘궁수자리 A*’란 이름이 붙여졌다. 블랙홀은 지구로부터 2만7000광 년(1광년=9조4670억㎞) 떨어져 있다. 질량 은 태양의 400만 배에 이른다. 행성과 달리 가스 구름은 물질을 잡아 끄는 중력이 거 의 없다. 관측된 바에 따르면 블랙홀에 다 가갈 수록 가스 구름은 점점 길쭉한 형태

로 바뀐다. 길레센 교수는 “그동안 SF소설 에서는 블랙홀이 삼키는 물체가 스파게티 면 모양으로 길쭉해질 거라고 했는데, 그 실체가 확인된 셈”이라고 했다. 과학자들은 가스 구름의 절반은 삼켜지고 나머지는 블 랙홀 바깥을 떠돌 것으로 내다봤다. 강혜란 기자

◆블랙홀=별이 극단적인 수축을 일으켜 밀도가 매우 증가하고 중력이 굉장히 커진 천체. 중력을 벗어날 때 필요한 탈출속력이 빛의 속력보다 커서 빛도 빠져나오지 못한 다. 일반상대성이론에 근거해 오랫동안 가 설로만 추정되다가 근래 인공위성의 X선 망원경으로 존재가 확인됐다.

불랙홀이 형성된 주변의 질량의 변화와 질량의 쏠림방향 등을 표시한 사진

거대망원경으로 관측한 가스 구름의 이동 경로(위 사진). 연속사진 3장 속 붉은 원으로 표시된 게 별들 사이를 지나는 가스 구름이다. 지난 7년간 이동 속도가 두 배로 빨라졌다. 아래 사진은 가스 구름이 블랙홀에 빨려드는 모습을 상상한 개념도. 조각난 구름의 파편이 제각각 타원형 궤도를 그리면서 빨려들어가고 있다. 붉은 덩어리는 블랙홀이 내뿜는 것으로 추정되는 제트(zet) 기류. [BBC 홈페이지]

블랙홀의 실체를 밝혀내는 것은 천체과학 계의 오랜 숙원이다. 초고밀도 천체인 블랙 홀의 기원을 쫓다 보면 우주 탄생의 실마 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과학은 아직 블랙홀이 물체를 빨아들이는 과정조차 확인한 바 없다. 늦어도 2013년까진 이 미스터리가 일부

풀릴 듯하다. 독일 막스 플랑크 천체물리학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Extraterrestrial Physics)의 스테판 길레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우리은하 중앙의 초질량 블 랙홀 쪽으로 거대한 가스 구름이 다가가 고 있는 것을 포착했다. 현 경로라면 구름

은 1~2년 내 블랙홀 주변 ‘죽음의 나선 영 역’(물체가 나선형으로 휘감기면서 빨려드 는 영역)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먼 은 하에서 별을 삼키는 블랙홀의 신호가 포 착된 적은 있다. 하지만 과정 전체를 관찰 할 기회를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 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14일(현지시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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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6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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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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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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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타운 밴쿠버점: 604.255.7060 노스로드점: 604.936.0030 코퀴틀람점: 604.468.2734 778.395.7311 써리점:

랭리점: 604.514.9539 노스밴점: 604.988.6545 메이플리지: 778.319.0995 화이트락: 604.531.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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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 고등학교 단기학점이수

☎ 24시간 상담 : 778-395-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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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뱅크투자전문가김경호 .... 6047733127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민진모게지 .... 6047778888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비엠오네스빗번즈 .... 6046312669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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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 Debating www.sylvanbc.ca

6044207949 6045065249 6047308001 6049360007 6044645373 6044341447 6044684000 6049395114 6044204563 6048761888 6044204207 6049570662 604346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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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국수의 神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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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55회는 중앙일보 2512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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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밴쿠버 중앙일보 송년 및 신년 특집>

송년·신년특집

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런 활동으로 현재 W.P.R.S.S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땅에 사람들” (1)

시인 안봉자 캐나다의 대지는 숲을 만들고 심연(深淵)을 넓히면서 광활한 대자연을 만들어 냈다 그리곤 다양한 사람들을 불러모아 지금에 이르렀다 이곳에는 우리도 살고 있다. 아주 오래진 않지만, 이곳 캐나다에 한인들이 본격적으로 터를 잡고 살아온 지 어느덧 반세기가 넘었다. 밴쿠버 중앙일보는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한인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은 욕심에 그들의 모습과 삶을 두드려 봤 으나 사실 이는 욕심이었다. 간단한 문답과 짧은 이해만으로 오랜 시절 겪어온 이들의 희로애락(喜怒哀樂 )을 엮어낸다 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였다. 하지만 시인 안봉자의 “세월의 반짇고리”를 접하면서 짙은 어둠의 새벽에서 여명(黎明)을 만난 것처럼 반갑고 기꺼웠다.

“천하에 안봉자 시인”의 깊은 뜻 처음 편집국에 ‘머리글’이라는 표제 를 갖고 날아든 안봉자 시인의 글 “ 세월의 반짇고리”를 받아들고는 편 집자는 난감했다. 머리말이라는 중간제목 아래 쓰여진 그녀의 글은 ‘본문’이 아직 없는 ‘글의 시작’이었다. 그녀가 보내온 이메일을 여기저기 뒤져보았지만 머리글이외는 찾 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신문 마감 에 쫓긴 편집자는 글이 결말이 없 어 그대로 게재하는게 찜찜했지만 “안봉자 시인이 뭔가 생각이 있겠 지 하고는 ‘머리말’을 빼고는 게재 하기로 했다. 밴쿠버중앙일보가 그녀의 글을 ‘ 안봉자 시인의 글방’으로 소개해 온 지도 벌써 7년 가까이 되었다. 그 러다 보니 “천하에 안봉자 시인이 뭔가 깊은 뜻이 있겠지”. 라며 무심 히 생각해 버린 것이다 그리곤 신문 발행 당일, 안봉자 시 인과 통화했다. “머리말 이 뭐예요...별 내용이 아닌 것 같아서 빼고 게재했습니다. “안돼요..빼면 안돼요...” “네?...(우물쭈물)” “꼭 넣으셔야해요” “이미 인쇄가 넘어갔는데...” 이렇게 시작된 우리의 대화는 이제 막 열어젖힌 그녀의 “반짇고리”를 미리 들여다보는 단초(端初)가 되 었고 ‘송년 및 신년기획 특집’의 방 향을 잃고 있던 차에 방향을 정하 게 된 한줄기 여명(黎明)이 되었다. 안봉자 시인은 41년의 이민생활이 바로 어제 펼쳐진 것처럼 생생한 회 상으로 ‘세월의 반짇고리’를 꺼내 보 이기기 시작했다. 7남매의 장남으로 오랜 가난을 떨 치고자 미지의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겠다고 나선 젊은이와 그의 부끄러운 새댁, 그들에게 풍 토와 말이 다른 캐나다는 온몸으 로 부딪쳐야 하는 시련의 땅이었다. 당시 어린아이까지 다 포함해 300 명 남짓한 한국교민의 수가 말해 주듯이 이들이 만난 캐나다는 낯 선사람들과 낯선환경이라는 커다란 벽이었지만, 이들 부부는 그 벽을 맨몸으로 오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민자 교육부터 시작해 보조금

올해(2011) 초에 Egypt 여행 중에 Gyza에서 남편 이진우와 안봉자 시인이 함께찍은 사진

으로 근근히 생활한 이민생활, 언 어를 배우고 이웃을 만들면서 조금 씩 조금씩 캐나다 사회에 발을 밀 어 넣기 시작하는 모습이 주마등( 走馬燈 )처럼 지나갔다. “지금은 한인 사회 속에서 살면 영어를 안 해도 일생생활에 어려 움을 없잖아요, 그때는 그렇지 않 았어요. 생활하는 모든 게 어려움 이고 난감한 골칫꺼리였어요…보이 지 않는 무시와 텃세도 있었고요.” 이해가 갔다. 이 땅에서 시작했 던 이민 1세대들은 온몸으로 캐나 다 사회와 부딪쳐 왔으리라. 지금 이야 한인 커뮤니티가 당당히 존 재하고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을 통해 일상생활을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게 시작한 이민생활은 이민 자교육, 직업교육, 전문직업군으로 의 편입등을 거쳐 벌써 42년째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이들 부부는 아이도 갖 고 가정을 꾸리면서 이 땅에 뿌리 를 내리며 이민 1세대로 자리매김 을 한 것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이것만이 전부 는 아니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써오던 글 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이민생 활이 어느 정도 자리잡은 55세 되 던 해에 생활전선의 일선에서 물러 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 기 시작했다. 마치 물만난 고기가 헤엄듯 2003

년 캐나다 크리스챤 문협 신춘문 예에 당선되었고 당시 CoreaMedia에 글을 연재 하기 시작했다. 그 후 밴쿠버중앙일보에서 ‘안봉 자 시인의 글방’을 맡아 창작생활을 계속하는 동안 총 여섯 권의 시와 수필집을 엮어내며 글의 갈증을 풀 어왔다. (우측아래·사진) 사실 그녀의 필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글 이력을 가지고 있다. 영 문과 한글을 섭렵(涉獵)한 그의 글 은 여섯권의 시,수필집을 낼 정도 로 왕성한 창작의지를 보여주고 있 는데 까마득한 초등학교때 (당시는 국민학교) 경기도 글짓기 대회 장 원으로 시작한 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벌서 60여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그녀는 밴쿠버의 한인 문단 뿐만 아니라 세계 시낭송 협회에 서도 활동하고 있다. 세계 사낭송 협회 (W.P.R.S.S.)는 세계 각국에 서 모인 시인들의 문학단체이며 그 녀는 2004년에 정회원이 되었고, 2008년에 W.P. 세계 시대사 메달 상과 2009년에는 W. P. 평생공로 상을 수상했다. 세계 시낭송 협회에서 안봉자시인 은 ‘The Lamp of the East’ (동방 의 등불) (2008년 11월) 과‘Waves of the Land of Morning Calm’ (고요한 아침의 나라 파도)(2011년 5월) 등, 한국의 문화와 문학을 소 개하는 두 번의 행사도 기획, 주관

부창부수(夫唱婦隨) 부창부수(婦唱夫 隨)? 그녀의 남편 이진우도 밴쿠버 문 협 회원이다. 독일어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가진 그녀의 남편은 처음 독일어로 쓰여진 작품들을 한글로 번역해 교 민사회에 소개 하는 것으로 시작하 더니 그 스스로 글을 쓰고 다른 이 에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진우 역시 밴쿠버 문협 신춘문 예에 당선되면서 이민 1세대 문인 부부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지난 25년간 해오던 BC 주 정부공무원 생활을 정년퇴직하 고 캐나다 사회의 공공기관에서 파 트타임으로 영어통역일을 하며 틈 틈히 글을 내 쓰고 있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었다..이들 은 부부니까 같이 살아온 세월이 길면 길수 록 서로를 따르는게 많아지고 사 는 모습과 삶의향기, 심지어는 생 김세까지 닮아가는게 부부라고 하 지않는가 글을 쓰는 남편과 아내, 상상되 어지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신선 과 선녀라고 해야할지...그들의 삶 이 궁굼했다 “남편은 어떤 분이세요?” “어디서 어떻게 사세요..?” “자녀분들은?” “앞으로 연재되는 저의 “세월의 반짇고리”에서 저절로 그 답을 얻 게 되실 거예요.” 그녀의 답은 간단했다. 아는 만큼 가까워 진다고 했던 가... 연재될 “세월의 반짇고리”에서 조 금씩 안봉자시인에 대해 알게되면 서 그녀를 좀더 가까이 하게 될 것 이리라.. 사실 이민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지나온 삶을 다른이에게 내어 보이 는게 그리 쉽지는 않다.

B15

한국에서라면 겪지 않을 서러움, 실수, 낮뜨거움 등 머리속에 담고 싶지않은 많은 기억이 그 곳에 베 어 있기 때문일 수 도 있고, 누구 라도 쉽게 알아보는 좁은 이곳에서 자칫 글로써 표현된 자신이 단적인 모습이 두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의 글에 대한 욕망은 그런 두려움을 뛰어넘어 자신의 모 습과 오랜 과거마저도 문자로 재단 하고 글로 감성을 주입해 “세월의 반짇고리”란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 게 했다. 갖 결혼한 남편을 따라 수줍게 시 작한 새댁의 캐나다 이민생활이 오 랜 반짇고리에 담아두었던 빨주노 초 실이 풀어지듯이 그녀의 40년 넘은 무지개색 이야기로 바뀌어 지 면에 소개될 것이다. 그녀는 이 ‘세월의 반짇고리’를 쓰 게된 이유에 대해서 한글로 끝내 고 나서 나중에 영어로 번역하여 세 아들과 혹시 한글을 잃게 될 지 모를 그들의 자식들로 하여금 그들의 선조가 어떻게 이 땅에 뿌 리 내렸는가 알려주고 싶어서 라 고 말했다. 그녀의 말처럼 ‘젊은새댁 안봉자’ 로 부터 밴쿠버의 한인 문단과 캐 나다 문단을 오가는 중견 여류시 인이 되기 까지의 ‘안봉자’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 로 보인다. 편집자 주: 지난 12월 3일짜 C10 면에 올린 “세월의 반짇고리”는 앞 으로 격주로 올릴 안봉자 시인의 이민 수기 “세월의 반짇고리”의 ‘ 머리글’ 이며, 내일 (17일)부터 1회 가 연재 됩니다.-독자들의 혼란을 막기위해 지난 머리말도 다시 게재합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편집국

안봉자 시인은 그동안 총 6권의 시와 수필집을 출간 했다 1. 파랑날개 물고기 (사진없음) 2. 그대오신다기에 ( 사진1) 3. 낙타처럼 그리움을 등에업고 (사진2) 4. Letter from the sea (사진3) 5.삶과 꿈 그리고 그 사이 (사진4) 6. 삶과 꿈 그리고 그 사이-영역판(사진없음)

모국을 떠나던 날 김포 공항에서 친정 측 가족과 함께 사진 가 운데 꽃다발을 든 이가 안봉자 시인

(사진2)

(사진3)

(사진1)

(사진4)


B16 전면광고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6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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