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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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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 도발-지원 ' 반복 없을 것 ”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28일부터 재외국민투표 28일(수)부터 4월 2일(월)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악관 로즈 NSC부보좌관중ㆍ러에 명확한 메시지”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자료사진)
미국 백악관은 2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 이를 강행할 경우 어떤 지원에도 나서지 않겠다 는 입장을 공식 확인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벤 로즈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 관은 이날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린 서울에서 가진 수행기자들과의 간담 회에서 "과거 북한은 도발과 악행으 로 계속 보상을 받아왔다"면서 "우
리는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특히 "북한이 이 런(장거리로켓 발사) 종류의 도발적 인 행동을 할 때는 어떤 지원이나 원조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거 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우리는 북한과 가까운 관계를 갖고 있는 나라들이 북한의 새 지도자에게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보고 싶다"며 중국의 역할을 압박했다. 그는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중 국과 러시아에 대해 북한이 지금과 는 다른 방향으로 가도록 가능한 조 치를 모두 취해야 한다는 점을 아주 직접적으로 전했다"고 말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대북 추가제재 가능성에 언급, "대북 압박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동시에 도발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는 길이라는 점을 북한에 명확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김정은이 북한의 새 로운 지도자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면서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체제이기 때문에 이들은 도전과 기 회를 함께 맞고 있는 셈"이라며 북 한에 변화를 촉구했다. 이밖에 그는 "국민을 먹여살리는 대신 인공위성이나 핵시설에 돈을 쓰는 정권과 상대하는 것은 어렵다" 면서 "북한은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고, 깊은 고립에 빠져 있다"고 덧 연합뉴스 붙였다.
美 국방부 대북식량 지원 중단” 라보이 차관보대행, 하원 군사위 청문회 미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계획에 따 라 제3차 북ㆍ미 고위급 회담에서 합 의한 대북식량 지원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피터 라보이 아태담당 차관보 대행은 이날 하원 군사위 청 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북한의 로 켓 발사 계획은 그들이 약속을 지킬 뜻이 부족하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 라면서 "따라서 북한에 영양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중단할 수 밖 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는 식량지원이 실제 로 굶주린 주민들에게 가는지 확인
하기 위한 모니터링 체계에 대한 신 뢰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영양지원을 중단했 느냐'는 하워드 매키언 위원장의 질 문에 "그렇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해 "로 켓 발사를 강행하면 식량을 지원하 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입장 을 밝혔으나 고위 당국자가 지원 중 단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라보이 차관보 대행은 또 "(제3차 고위급 회담의) 양측 합의에는 북한 의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내용이
있었다"면서 "당시 우리는 인공위성 발사도 미사일 기술이 사용되기 때 문에 미사일 발사로 간주하겠다고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북 영양지원은 다른 어떤 사안에도 연계되지 않는다는 게 우 리 의도"라면서 "그러나 북한이 약 속을 어겼고, 결국 그들을 믿을 수 없다는 의미"라고 거듭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는 현 시점에서 는 식량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 며 "다만 이를 그들의 정책을 변화 시키는 지렛대로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헌정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4.11총 선의 재외국민 투표가 28일 부터 전세계 107개국 158개 공관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돼 내달 2일 마 감된다. 밴쿠버총영사관은 26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28일( 수)부터 4월2일(월)까지 6일 동안( 토.일 포함) 매일 오전 8시부터 오 후 5시까지 총영사관에서 실시된 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 외국민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의 5.5%인 12만3571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국내 주민등록자 10만2519 명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 두 참여하나 영주권자 등 재외선 거인 2만1052명(거소신고자 1116명 포함)은 비례대표 투표권만 행사 하게 된다. 밴쿠버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최 종 신고·신청 접수현황은 유학생 등 일시체류자인 국외부재자는
1,484명,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 은 408명으로 모두 1,892명이 접 수되어 3.38%의 등록률을 나타내 었으며, 재외공관 전체 등록현황 은 123,358명(5.52%)이며, 아주지 역은 68,704명(6.32%), 미주지역은 34,643명(3.36%)이다. 밴쿠버총영사관은 제19대 국회의 원선거의 재외투표를 재외선거인 으로 등록된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재외유권자는 재외투표기간 중 본인의 신분증을 가지고 총영사관 에 직접 나와서 투표용지를 교부 받아 국내와 같이 기표하는 방법 으로 투표하면 되고 신분증은 여 권·주민등록증·공무원증·운전면허 증·영주권카드(PR카드) 등 사진이 첨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 등으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어 야 된다. 또한, 재외유권자는 정당·후보 자에 관한 선거정보를 중앙선
관위 재외선거홈페이지 (http:// ok.nec.go.kr), 외교통상부 홈페이 지 (http://www.mofat.go.kr), 공 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영사관은 재외투표소가 토·일 요일을 포함하여 6일 동안 운영되 고,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재외선거에서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주권을 꼭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민 원 실 전화: 604-681-9581 팩스: 604-683-1682 E-Mail: vancon@mofat.go.kr ▶긴급(비상시) 연락처 전화1: 604-319-2166 전화2: 604-908-7631 ▶주소 #1600-1090 West Georgia St. Vancouver BC 밴쿠버중앙일보
4ㆍ11 총선 13일간 열전 돌입 <한국> 4ㆍ11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 거운동이 29일0시(한국시간)를 기 해 시작됐다. 총선 후보들은 이날부터 총선 전 날인 4월 10일 자정까지 13일간 본 격적인 유세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19대 총선은 단순히 의회권 력을 새로 선출하는 1차원적 의미 를 넘어 18대 대선구도를 미리 가 늠해 볼 수 있는 풍향계이자 사실 상 대선의 1차 승부처로도 인식돼 역대 어느 총선보다 열기가 뜨거 울 전망이다. 정치권에선 총선 민심이 8개월 후 의 12월 대선까지 그대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총선 승자가 결국 대선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 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는 동원 가능한 모든 화력을 집중투입하는 등 총선 필승을 위한 총력전을 전
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전국의 주요 격전지를 돌며 여론몰이에 나설 예정이며,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선거 사령탑으로서 전국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할 방 침이다. 양당은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서 울에서 유세대결을 펼친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체 총선 판도 를 좌우할 서울과 경기도 주요 접 전지를 찾을 계획이며, 한 대표는 영등포을 지원유세에 이어 광화문 에서 통합진보당과 함께 야권연대 공동유세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미래전진론을, 민주당 은 정권심판론을 각각 전면에 내세 우고 있다. 승부를 점칠 수 없는 격전지 증 가로 전체 판세가 예측불허의 국면 으로 접어든 가운데 여야 모두 `정
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새누 리당 홍사덕-민주당 정세균 후보) 와 부산 사상(새누리당 손수조-민 주당 문재인 후보)을 최대 승부처 로 보고 있다. 이 두 곳의 승패가 전체 선거판도 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총선 후에도 정국의 중요 방향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함께 고(故) 노무현 전 대통 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을과 충청 세종시 등도 정치적 상징성이 큰 지역으로 분류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대선국면에 직 접적 영향을 미치는 총선이라 여야 가 더욱더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면서 "현재 판세로 보면 정권심판론 속에 야당이 다소 우 위를 점한 상황이지만 변수가 많 아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 연합뉴스 했다.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시 평]
시장에 도전하는 정부 정부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앞세워 설탕 수 입업자로 나섰다. 상반기에 약 1만t을 수입하기로 했는데 그중 1차분 2000t이 지난 19일 말레이시아에서 들어 왔다. 정부가 설탕 수입에 직접 나선 건 민간기 업을 믿지 못해서다. 현재 국내 설탕시장은 CJ제일제당·삼양사·대 한제당이 국내 수요의 97%를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3사가 설탕 공급가격을 낮추라는 정부 말을 잘 듣지 않자 몸소 나섰다. 그래서 수입 설탕을 마진도 없이 음료·빵·과자회사에 공급해 물가안정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도가 좋다고 해서 시장이 그렇게 움 직여주리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일 수입한 설탕의 공급가격은 ㎏당 950원 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민간 3사의 가격에 비 해 10% 정도 싸지만 인기는 별로라고 한다. 품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제품이 그렇듯 가격과 품질을 같이 놓고 봐야 하는데, 정부가 무조건 가격만 중시하다 보니 설탕 수요 업체들이 품질을 못 미더워한 다는 것이다. 이런 식이라면 상반기 1만t 수입 계획이 제대로 추진될지 의문이다. 이렇게 꼬집으면 유통공사가 손해를 보고, 다 시 말해 수입원가 이하로 공급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도 답이 아니다. 무엇보다 이 정도 물량으론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힘들다. 한 번 싸게 공급할 순 있어도 그때뿐일 공산이 크 다. 또 공기업이 손해 보고 팔아 생기는 적자는 결국 국가의 비용이라는 것이다. 광의로 보면
<분수대>
결국 이만큼의 세금을 쓰는 것과 같다는 말이 다. 무릇 일을 도모할 땐 비용과 지속가능성 을 따져봐야 한다. 현 정부 들어 청와대는 물가관리에 각별히 신경 썼다. 과자나 식품 가격이 오르자 해당 기업들을 닦달했다. 원료인 설탕 가격이 오른 탓이라는 답이 돌아오자 설탕 제조 3사를 도 마에 올렸다. 위에서 다그치면 공무원들은 뭔 가 그럴듯한 대책을 만들어낸다. 이번 일도 그 렇다. 책상머리에 앉아 만들어냈다. 설탕 수입 경험이 전혀 없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동 원한 것이다. 시장논리를 강조하는 글을 자주 쓰지만 나 역시 시장 만능주의자는 아니다. 시장의 실패 (market failure)란 말도 잘 안다. 하지만 정부의 개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방 아쇠 역할만 하면 시장의 흐름이 바뀔 수 있을 때를 노려야 한다. 억지로 해서는 시장이 움직 이지 않기 때문이다. 때가 아닌 때, 정부가 시 장과 겨뤄 이긴 경우는 없다. 과천 경제팀이 주도하는 알뜰주유소도 마찬 가지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휘발유값 이 2000원을 넘어 물가와 서민생활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기름값 낮추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과 합심해 알뜰주유소에 기름을 싸게 공급하고, 이들 주유소에 운영자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알뜰주유소보다 값이 더 싼 주유소 가 적지 않다. 이런 주유소의 존재를 널리 알 려주는 게 더 효과적이다. 알뜰주유소를 새
심상복 경제연구소장
로 만들고 지원하는 데 들어가는 돈도 다 국 민 세금이다. 이 역시 지난해 초 대통령이 유가를 잡으라 고 한 뒤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다. 하지만 시 간이 지나거나 정권이 바뀌면 흐지부지되기 십 상이다. 지난해 정유사 팔을 비틀어 기름값을 그리 옥죄었지만 지금은 달라진 게 거의 없다는 것 이 그 증거다. 지속가능성이 없는 정책은 헛돈 만 쓰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회사를 설립하겠다 는 발상도 마찬가지다. 보험이 되는 약품 가 격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공단이 직 접 약장사를 하겠다는 아이디어다. 이 또한 공 공 제약사 설립과 운영에 따른 비용과 예상되 는 약값 인하 폭을 따져본 뒤 판단해야 한다. 모르긴 몰라도 건강공단 퇴직자들의 일자리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다른 기대는 하 기 어려울 것이다. 시장이 정부 뜻대로 돌아가 지 않는다 해서 국영기업을 만들겠다는 발상 은 시대착오적이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세계은행 총재 지명된 재미동포 1.5세 김용이 만일 한국에 살았다면
스웨덴 출신의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인 ‘ 더 리얼 그룹(The Real Group)’이 불러 세계적 으로 히트한 곡 중에 ‘커먼리 유니크(commonly unique)’란 노래가 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시간에 출근 준비를 하며 듣기 딱 좋은 곡이다. 사람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절묘한 화음과 경 쾌한 리듬에 나도 모르게 머리를 흔들고, 어깨 를 들썩이게 된다. ‘Early morning having breakfast/ Taking a shower washing dishes(이른 아침 식사를 하 고/ 샤워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로 시작되는 이 노래에는 ‘We are commonly unique’란 후 렴구가 반복된다. ‘우리는 똑같이 특별하다’는 정 도의 의미 아닐까 싶다. 같으면서 다르다는 얘 기이니 ‘침묵의 웅변’처럼 서로 상반되는 개념 을 대비시켜 의미를 강조하는 일종의 ‘모순어법 (oxymoron)’이다. 인간은 공동체 속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도 각자 독자적으로 살아간다는 뜻이라고 보면 공자가 말한 ‘화이부동(和而不同)’과도 맥이 통한 다. 공생과 함께 개성을 강조하는 북유럽 특유의 사회 분위기가 가사에서 느껴진다. 북유럽 강소국(强小國)들이 가진 경쟁력의 원 천이 교육이라면, 그 바탕에 깔려 있는 철학이 ‘ 커먼리 유니크’다. 경쟁보다 협동에 무게를 둔 질 높은 공교육을 통해 개인 간 학력 격차를 최소 화하면서도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최대한 살 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북유럽식 교육이다. 북유럽 교육이 특히 강조하는 것은 독립적 사고 다. 단체 활동과 토론을 중시하면서도 모든 사람 은 독립적이며 특별한 존재라고 가르친다. 각자 자기 길이 있다는 얘기다. 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똑같은 일을 한다면 과잉경쟁의 악순환에 빠져 전체 이익은 줄어든 다. 개개인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자원 배분에도 문제가 생겨 국가적으로도 손실
이다. 너도나도 한 곳으로만 몰리면 상생(相生)은 어렵다. 제 살 깎아먹기 경쟁 속에 좌절과 불평 불만이 가득할 뿐이다. 고교 졸업생의 80%가 대 학에 가고, 대학을 나오면 공무원과 공기업, 대기 업만 찾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우르르 몰려가 는 큰길은 성공의 ‘블루오션’이 되기 어렵다. 공멸 의 ‘레드오션’이기 쉽다. 외롭고 힘들지라도 기회 는 남이 안 가는 작은 길에 있다. 세계은행 총재에 지명된 재미동포 1.5세 김용 은 나와 동갑이다. 그가 한국식 교육을 받고, 한 국에서 살았다면 모르긴 몰라도 평범한 의사나 교수에서 끝나지 않았을까. 자신의 능력과 노력 으로 미국 사회의 주류에 진입했으면서도 돈 잘 버는 의대 교수에 만족하지 않고 헐벗고 굶주린 제3세계의 약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커먼리 유니 크’한 길을 갔기에 그는 오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 아닐까. 배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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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종합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加-美-멕 국방장관, 북미 마약범죄 대처 협력키로 오타와서 이틀간 회담
사진: (좌측부터) 멕시코 국방장관 길러모 갈반(Galvan), 캐나다 국방장관 피터 맥케이(Mackay), 미국 국방장관 레온 파네타(Panetta)
캐나다, 미국, 멕시코 3개국 국방장관은 27일 (현지시간) 북미 지역 마약조직의 위협에 대 처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개국 국방장관은 이날 오타와에서 이틀 간 열린 회담을 마치면서 이같이 합의하고 역내 자연 재해에 대한 공동 대응에도 긴 밀한 협력을 펴기로 했다고 CBC방송이 전 했다.
세 장관은 공동 성명에서 “북미 지역과 북 반구에 대한 안보 위협이 갈수록 복잡해지 면서 비전통적 대응이 긴요해지고 있다”면 서 “세 나라가 범국가 간 범죄조직에 대처하 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협력을 증진해 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피터 맥케이 장관은 “오늘 3자 국방회담 개최를 통해 세 나라 간 필요한
협력조치들을 공식화하고 강화하게 됐다” 고 말했다. 미국의 리언 패네타 장관은 마약 유통과 자금원인 범죄조직 문제가 북미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에 속한다면서 “이 위협이 북미 지역과 우리 안보, 우리 국민들에 가해 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에르모 갈반 멕시코 국방장관은 마약과 의 전쟁에서 멕시코 국민 15만명이 희생됐 다고 전하고 마약 조직들이 캐나다와 미국 에도 연계돼 있다고 지적했다. 맥케이 장관은 마약 유통의 가장 큰 위 협 요인은 선박을 통한 컨테이너 운반이라 고 지적하고 컨테이너 검색을 위한 첨단 장 비 등 다양한 감시 장치를 활용하기로 합의 한 것이 새 협력 방안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3개국은 또 북미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평가를 실시하고, 민간 공안 기관 지원을 강 화하며, 북반구 지역 방위포럼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이번 3개국 국방회담 결과는 내달 2일 열 리는 북미 정상회의 지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PP·엔브리지, 美·캐나다 잇는 송유관 건설 계획 밝혀 미국 걸프만 송유관 프로젝트 논란이 새로 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미국 엔터프라이즈프로덕츠파트너스(EPP) 와 캐나다 엔브리지가 캐나다와 미국 걸프 해안을 잇는 송유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트랜스캐나다의 송유관 프로젝 트인 ‘키스톤XL’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 라고 WSJ는 전했다. 캐나다 앨버타에서 미국 걸프 해안으로 원 유를 수송하는 키스톤 프로젝트는 환경운동 자들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다. 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 유세에도 큰 이슈 로 떠올랐다. 공화당 대선 후보들은 버락 오 바마 미국 대통령이 키스톤 건설 계획을 지 연시키면서 유가 상승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 판하고 있다. 엔브리지와 EPP는 이미 걸프 해안에서 오 클라호마주의 커싱으로 원유를 수송하는 ‘시 웨이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양사는 유가 수송 방향을 역으로 돌려 커싱에서 걸프 해안으로 수송하는 계 획을 발표했다. 커싱의 원유 재고량이 증가 한 영향이다. 이로써 시웨이파이프라인은 오 는 6월부터 하루 평균 15만배럴의 원유를 커 싱으로 수송하고, 내년 말까지 40만배럴로 늘릴 계획이다. 양사는 전일 시웨이파이프라인을 따라 30 인치 크기의 송유관을 매설해 2014년 중반까 지 원유 수송량을 45만배럴로 끌어 올릴 계 획을 공개했다. 엔브리지는 캐나다 최대 파이프라인 회사 로 미국으로 수송하는 원유량이 하루 평균 250만배럴에 달한다. 엔브리지는 일리노이주 플래너건과 커싱을 잇는 송유관으로 원유를 운반할 예정이다. 이 송유관은 하루 평균 58만5000배럴의 원 유를 수송할 수 있다. 키스톤 프로젝트가 오바마 대통령의 승인 이 필요한 반면 EPP와 엔브리지의 프로젝 트는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로부
A3
“김용 총장 떠나줘 고맙다” 다트머스대생 일부 비판 아시아계 최초로 세계은행 총재에 지명된 김용 미국 다트머스 대학 총장(53·사진)에 대한 학내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버락 오 바마 미 대통령이 김 총장을 지명한 지난 23일 이 소식을 전한 대학신문 ‘더 다트머 스(The Dartmouth)’엔 학생들의 ‘악성 댓 글’ 수십개가 달렸다. 김 총장이 정치적 야 망을 위해 학교 총장직을 디딤돌로 이용했 다는 내용이었다. “다트머스에는 좋은 뉴 스, 세계 은행에는 나쁜 뉴스” “김용이 학 교를 디딤돌로 이용한 것이 드러났다” “김 총장은 다트머스에 애정이 없었다. 학교를 떠나는 것이 서로에게 이득”…. 올해 초 학 내 동아리에서 선배들이 신입생을 괴롭히 기 위해 토사물이 가득한 오믈렛을 먹게 한 사건에 대한 김 총장의 소홀한 대처를 비판하는 글도 있었다. 대학신문사는 27일엔 김 총장의 세계은
행 총재 지명을 둘러싸고 엇갈리는 교내 여론을 기사화했다. 학교 행정부와 동문들 은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며 “무척 자랑스 럽다”고 했지만, 재학생들은 “학교에 해 놓 은 것도 없이 학교를 이용했다”는 식의 나 쁜 반응을 주로 보였다. 김 총장에 대한 재평가는 학내 비판을 넘어 전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6 일 파이낸셜타임스는 김 총장이 12년 전 공동 집필한 책에서 신자유주의 경제성장 정책을 비판한 부분을 놓고 세계은행 총재 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공격을 받고 있다 는 기사를 실었다. 김 총장 지명 발표 당 시엔 세계은행 총재는 주로 금융이나 외교 에 배경을 둔 인물로 채워지는데, 김 총장 은 공중보건 전문가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자질 논란도 있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美동포, 강도 쫓다 총맞아 사망 한국 경찰관 출신인 50대 재미 동포가 이 웃 가게에서 귀금속을 털어 달아나던 무 장 강도를 쫓다 총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 운 사고가 벌어졌다. 28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에 따르면 지난 26일 캘리포니아주 샌버 나디노 카운티 빅터빌의 상가에서 이인호 (58)씨가 흑인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사 망했다. 상가에서 공구상을 운영하는 이 씨는 가 게 맞은 편 보석상에 침입한 강도 4명이 유 리창을 깨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모 습을 목격하고 강도를 추격했다. 이 씨가 발을 헛디뎌 쓰러진 강도 한 명 을 붙잡으려는 순간 다른 강도 한 명이 되 돌아와 이 씨를 향해 권총 3발을 발사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만 에 숨졌다. 지난 2007년 미국으로 이민온 이 씨는 한국에서 경찰관으로 17년 동안 재직하며
파출소장까지 지낸 경찰 간부 출신이다. 이 씨는 강도를 추격할 때 방탄복 대용 으로 가게에 있던 담요를 몸에 두르고 뛰 쳐 나가 강도들이 권총으로 무장한 사실을 알고도 추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인 이경란(50)씨는 “다른 사람이 곤경 에 처하면 나서서 도와주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의협심이 강한 성격이었다”면 서 “이웃 가게가 강도를 당한 모습을 눈앞 에서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것”이 라고 말했다. 이 씨를 살해한 강도 일당은 차를 몰고 달아났다가 현장에서 160㎞ 가량 떨어진 로스앤젤레스 남부 컴튼에서 2명이 붙잡 혔다. 경찰은 나머지 2명을 추적 중이다. 샌버나디노 경찰은 무장 강도에 맞선 용 기있는 시민이라면서 이 씨의 사망에 대한 애도의 뜻을 유족과 총영사관에 전했다.
터의 승인을 받으면 시행 가능하다고 WSJ 는 전했다. EPP와 엔브리지의 프로젝트 역시 환경보 호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힐 것으로 전망된다. EPP와 엔브리지의 송유관을 통해 수송되 는 오일샌드 원유는 다른 원유보다 송유관 을 부식시키는 정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지면 서 원유 누출의 우려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천연자원보호협회(NRDC)는 지난 2010년7월 미시건주에 건설된 엔브리지 송 유관에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건을 지적했다. 안소니 스위프트 NRDC 변호사는 “우리는 송유관 건설에 반대하지 않지만 오일샌드 원 유 송유관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교통부(DOT)와 위험물질안전청 (PHMSA)은 오일샌드 원유와 일반 원유의 송유관 부식 정도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오는 2013년 7월 밝혀질 예정 이다.
“탈북자 북송 반대서명을 도와주신 주님의 제자 교회, 그레이스 교회, 써리 광림교회, 밴쿠버 순복음 교회, 안식일 교회, 연합 교회 및 모든 동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 사드립니다. “4월23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노벨 평화 수상자 모임에서 서명을 또 전 달할 계획이니 계속 서명운동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한인회장 오유순
연합뉴스
◆ 밴쿠버 한인회 공지 ◆
A4 전면광고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사람·문화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A5
청년 취업 프로젝트 의뢰인 … 이지연씨 동아리 활동만 나열 말고 심리학 전공자답게 갈등 조정 사례 밝혀라
이지연(24)씨가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확성기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그는 “주위 사람들이 즐거워하면 나도 행 복해진다”며 “취업하면 선배·동기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즐겁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훈 기자]
성균관대 심리학과 졸업을 5개월 남짓 남겨 두고 있는 이지연(24)씨. 그는 스스로를 “2% 넘치는 열정 을 가진 사람”이라고 했다. 실제 남 자들이 득실거리는 미식축구부 매 니저를 하며 팀을 호령할 만큼 씩 씩하고 활동적이다. ‘대학생 1호 퍼 실리테이터’라는 독특한 이력도 있 다. 퍼실리테이터는 일종의 ‘조력자’ 이자 ‘조언자’다. 회의ㆍ워크숍을 효 율적으로 진행하도록 돕는다. 참여 자들의 갈등을 조율하거나, 말이 없 는 이들이 적극적으로 발언하도록 독려하는 역할도 한다. 그러면서 모 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 하는 게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다. 이씨는 2010년 학교 수업시간에 퍼 실리테이터라는 개념을 듣고 공부 해 지난해 자격증을 땄다. 대학생 으로는 이씨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퍼실리테이터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했던 이씨도 자신의 취업 앞 에서는 도움이 절실했다. 그는 “인 사 전문가가 되기를 꿈꿨지만 어떻 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 했다. 인크루트 서미영 상무와 신세 계백화점 류제희 인사팀장이 이씨 의 취업전략을 분석했다. 서 상무는 “성균관대는 심리학 전 공자들이 기업의 인재 선발·육성 쪽 에 많이 진출해 있다”고 했다. 일단 전공만 놓고 볼 때, 인사 분야에서 환영받을 조건을 갖췄다는 얘기다. 서 상무는 이어 “여기에 퍼실리테 이터 자격증까지 갖춘 이씨는 ‘하 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겹 치는 경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씨는 3분간의 자기소개 때 이런 자 신의 장점을 하나도 드러내지 못했 다. 자기소개서에서도 관련 내용은
전무했다. 그저 “심리학을 공부했고 활발한 성격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 아리 활동을 했다”고 하는 데 그쳤 다. 서 상무는 “자신의 특장점을 극 대화하라”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 회사가 인성·적성평가를 만들 때 심 리학 전공자로서 기여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어필하라는 것이다. 이씨는 “면접에 임해 어떻게 답변 할지 미리 생각해 두지만 막상 면접 이 닥치면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 리해 말하는 게 어렵다”고 털어놨 다. 여기에 대해서는 해결책이 있었 다. “사회과학도서를 소리 내어 읽 고 생각을 글로 풀어 쓰는 연습을 자꾸 하면 말하는 것도, 자기소개서 를 쓰는 것도 논리적으로 할 수 있 다”(서 상무)는 것이다. 류 팀장은 이씨에 대해 "구체성 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인 사담당자라 하더라도 회사가 영위 하는 업종에 따라 역할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구별해야 한 다”고 했다. 전자회사인 삼성전자와 유통회사인 신세계의 인사담당자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신세계를 지 원했다면 ‘왜 유통업에서의 인사 업 무에 자신이 적임인지’ 충분히 설명 해야 한다는 얘기였다. 이와 관련, 류 팀장은 “인턴이 제 일 좋지만 시간과 기회가 부족하다 면 백화점ㆍ편의점 같은 곳에서 단 기간 아르바이트라도 꼭 해 보라”고 조언했다. 이유는 이랬다.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에서 거꾸로 인사담 당자에게 제언을 하라. 예컨대 ‘3개 월간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봤더니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실제 경험에 이런 차이가 있더라. 이러이 러한 부분은 왜 회사에서 생각해
보지 않았는가’라고 하는 식이다. 당 신이 인사담당자라면 그런 지원자 를 뽑지 않겠는가.” 류 팀장은 이어 “인사담당자건 마 케팅담당자건 유통업에서는 남을 위해 뭔가를 해 주는 것을 즐기는 인재를 제일 우선시한다”고 귀띔했 다.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 100명보 다는 테레사 수녀같이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 100명을 더 원하는 게 유통업체의 특성이라는 것. 그러니 유통 쪽에 지원한다면 봉사와 관련 된 자신의 성향을 강조하라는 얘 기였다. 자기소개서에 실제 사례를 좀 더 넣으라는 조언도 있었다. 류 팀장은 “이씨는 자기소개서에 ‘퍼실리테이 터 자격증이 있다’고만 썼는데, 실 제로 자신이 참여한 회의를 예로 들 고 퍼실리테이터로서 어떻게 갈등 을 조정했는지 구체적으로 쓰면 좋 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가 취업을 하는 데는 또 다른 걸림돌이 있다. 인사 분야는 마케 팅ㆍ경영관리 같은 분야에 비해 인 원을 적게 뽑는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서 상무는 “대기업 인사팀만 고집하지 말고 채용대행업체를 두드 려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이 씨의 면접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 다. 이씨는 인사담당자들과의 면접 자리에서 꾸준히 메모를 했다. 그러 나 메모에만 신경 쓴 나머지 자신 이 오른쪽으로 삐딱하게 앉아 있다 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허리도 구 부정했다. 서 상무는 “메모하는 건 좋지만 수첩을 똑바로 놓고 바른 자 세로 앉아야 한다”며 “잘못하면 면 접관들에게 건방지다는 오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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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양모공예강좌 -양모로 부활절 달걀만들기, 천연소재로 만드는 장난감이야기 양모공예, 어린이들은 물펠트로 달걀을 만 들고 엄마들은 바느질로 마무리 와 니들펠트로 작은새만들기 일시: 2012년 3월 31일 토요일( 오전반)오전11시(오후반)오후2시 장소:코퀴틀람 한인회, #201-504 Cottonwood Ave., Coquitlam. 강좌비: 한가족당 $25(재료비포 함)☎신청: 604-255-3739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제5회 장소;버나비카메론도서관willow room.시간;2012년 3월31일 토요일오후2-4시음악감상;도밍 고,홍혜경의 그리운 금강산(동영 상)행복합창;에델바이스웃음 행복;건강 박수법.영어공부;가 정에 대하여.찬송연구;542장 구 주예수 의지함.5분 연설;회원, 친교,퀴즈.대화;고이병철회장의 고뇌(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똑똑 히 들어내 보이지 않는가?) 문의;604 420 2788 ◆경희대학교 동문4월모임 일시:4월 6일(금) 오후7시 장소:항아리갈비(버나비) 회비:싱글:$10 부부:$20 안내:동문회사무실604)488-9267, café.daum.net/vankyunghee ◆프레이저밸리 한인회 프레이저 밸리 한인회의 박종석 회장 이임식 및 제 10대 정병국 회 장의 취임식, 정기 이사회일시: 2012년 4월 2일(월) 12시장소: 누들로드(#24-31940 South Fraser Way Abbotsford. ☎ 778-241-7541 ◆밴쿠버 한국무용단 정기공연밴 쿠버한국무용단 제16주년정기공 연"춤매혹"Enchantment
①일시:2012년5월5일(토)오후7시 장소: 레드로빈슨 쇼 시어터 (2080United Blvd, Coquitlam) ②일시:2012년5월20일(일)오후7시 장소: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티켓구입처:티켓마스 터(www.ticketmaster.ca) ,한아 름마트 문의:604-936-8099(정 혜승무용원) www.koreandance.ca ◆밴쿠버 이북도민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자격 및 인원: 밴쿠버 이북 도민 회원 자녀 중 1인 선발구 비서류 : 웹싸이트(www.vkcsf.org) 참조 지원마감일 :2012년 6월5일 제출처: 13712 Rippington RD Pitt Meadows V3Y1Z1 문의처: 김훈구; 604-817-5441 / 곽흥식: 604-992-8949 ◆Early Childhood Educator과정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 스에서는 취업율이 높기로 유 명한 교육과정인 Early Childhood Educator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는 세미나를 갖습니다. 관심있으신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강사:-그레이스 리 (CEO, Grace’s Toy Box Child Care) -코니 리 (ITE , BrightStart Children’s Academy) 일시: 2012년 4월 28일 토요 일 오전 10시반~오후 12시반 장소:코퀴틀람 포이리에 도 서관 보드룸 575 Poirier Street, Coquitlam, V3J 6A9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 한 인 정착상담인) ☎ 778-284-7026 (교환: 1566) 좌석관계상 선착순 예약마감 합니다.
◆ 2012년 밴쿠버한인문인협회 신춘문예 입상자 공고 시 부문 가작 - 박안나 '사랑 예감', ‘나눔의 기쁨’ 외 가작 - 임현숙 ‘보라, 꽃불을’, ‘밤안개’ 외 입선 - 백철현 '봄의 실종', ‘하늘길’ 외 입선 - 강지영 ‘강가에서’, ‘그림’ 외 동화 부문 입선 - 장유진 '동글동글 ○와 뾰족뾰족 △ 그리고 넓적넓적 □의 모험' 외
A6 이민정착·종합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女약사에게 울먹이며 “피임약 사야…” 주말하루 5~6명 사후피임약 찾아 … 처방전은 1명뿐 서울 신촌 밤거리·약국 가보니
이민·정착 정보 ◆ 성공적인 시민권 취득을 위한 정보 내용: ①시민권 신청에서 취득까 지 새롭게 변경된 사항 ② 시민권 신청서 작성시 주의사항 ③ 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에 관한 정보 일시:2012년 4월 20일 오전 10 시 -오후 1시 장소:밴쿠버 헤브 론 교회( 6656 Glover RD. 랭리) 강사:서미영(ISS of BC 한인 정 착 상담인) 언어: 한국어 예약/문의:서미영 6 04-5105136 (교환: 1851) ◆“꼭 알고 계셔야 할 BC의료제도” BC주 의료보험으로 받을 수 있 는 혜택과 어린이 건강프로그램 및 의약보조보험, 가정의 및 할인가 적용되는 치과에 관한 내용 등으 로 구성된 무료 세미나를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스에서 개최합 니다. 일시: 2012년 3월 29일 목요 일 오후 12시 30분 - 2시 30분 장소: ELSA클래스룸 103 136 - 3030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2시간 주 차가능) 문의/등록:이사벨 리 ( 한인정착상담인)778-284-7026 (ext.1566) 좌석관계 선착순마감 ◆시민권신청워크샵 주최:노스쇼어 복합문화회 일시: 2012년 3월 30일 12시 30 분~ 2시 30분 까지 장소:노스쇼어복합문화회 room 202 (North Shore Multicultural Society) 207-123 E. 15th Street, North Vancouver 강사: 진박 (한인 정착상담사) 등록및문의: 604-988-2931 진박 jinp@nsms.ca, 내용:①시민권신청서 작성요령 ( 각 항목별 주의사항), ②거주요건, ③첨부서류, ④처리기간, ⑤시험경 향, ⑥인터뷰요령 ◆석세스 개인 소득세 보고(써리) 3월31일(토)오전 9:00 ~오후3:00 석세스 회원 무료로 제공/석세스 회원자격 및 참가대상자는 전화로
확인 문의: 604-588-6869 ◆글렌파인 늘푸른 대학 실버생활 영어학교 봄학기 개강안내 코퀴트람 시청의 후원으로 진행 하는글렌파인 늘푸른대학 실버생 활영어학교 개강안내 등록비: 없 음 개강: 2012년 3월 30일 금요 일 오전 10-12시 (매주금요일정기 강의) 장소: Glen Pine Pavilion, 1200 Glen Pine Court, Coquitlam 문의: 778-887-8648 Sekyu Oh, 604-944-1440 Josephine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 일시: 2012년 4월 16일 금요일 시간: 오후 12 :30 ~ 2 :00 내용: ①트라이시티 지역 자원 안내 ②영어 교육 자원 안내 ③주 정부 보조 자원 안내 장소: 석세 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릴리안 김 (석세스 정착서비 스) 진행: 한국어 문의:릴리 안김(604-468-6000 ) ◆시민권시험 준비반 일시: 2012년 4월 16, 19, 23, 30일 4회 수업 시간: 오전 9 :30~11:30 비용: 4회 수업료 $80 내용:교 재를 공부, 문제풀이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핸더슨 몰-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유 파니 (604-468-6000) ◆캐나다에서의 재정관리의 기초 ISS of BC 정착서비스가 교민분 들을 위한 무료 워크샵 내용: ①은행 계좌 종류 ②모기 지(Mortgages) ③신용(Credit) ④ 대출(Loans) 강사: 이재익 공인 재무 설계 상 담사 (RBC) 날짜: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시간: 6:30 P.M. ~8:00 P.M. 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지하 주 차 가능) 문의:(좌석관계상 사전 예약)장
해은 : 604-395-8000(Ext.1765) ◆캐나다 연금 제도 - ISS 무료 워크샵①연금의 종류 ②OAS, GIS 와 allowances 신청 시기 ③OAS, GIS와 allowances 신청 방법 강사: Ms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 제공 날짜: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시간:10:30 A.M.~12:00 P.M. 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문의 및 등록:장해은 : 604-3958000(Ext.1765) 시민권 준비 영어반 4월 개강 일정: 4월 3일 ~ 5월 30일 매주 수요일 오후5:30 ~ 오후 8:30 ( 8회) 8회 중 6회 이상 출석해야만 하 는 수업. 써리에서 진행되며 등록 하신 분들께 장소 안내가 나갈 예 정등록 : 아이린 홍 604-5724060 ext. 1127 E-mail: irene.hohng@options. bc.ca ◆유아 교육 보조 직업 트레이닝 새로운 정부 지원 직업 교육 더글라스 컬리지에서 마련한 정부 지원 직업 교육. 프로그램 스케쥴: 4월 21일~7월 30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 장소:Douglas College, 뉴웨스트 민스터 단, 프로그램을 신청하실 경우 인터뷰는 코퀴틀람 캠퍼스에 서 진행될 예정. 지원 자격 조건·EI (고용보험) 을 현재 받고 있지 않고 지난 3년동 안 받으신 적이 없는 분·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으신 분·최소 Highschool Grade 12 English, 또는 Grade 12 Communication 의 영 어실력이요구 문의:옵션스 티나 604-5724060, extension 1131
27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전철역 뒷골목.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모텔이 빼곡하다. 해가 넘어가 지 않은 시간인데도 백팩을 멘 젊 은 남녀 한 쌍이 모텔로 들어간다. 신촌은 서울에서 사후(응급)피임 약이 많이 팔리는 대표적인 지역이 다. 모텔 주변의 A약국에는 27~28 일 4명의 여성이 사후피임약을 사 갔다. 27일 저녁에 2명, 28일 낮에 2명이었다. 넷 다 병원에서 처방전 을 들고 왔다. 평일이라서 처방받기 가 쉬웠다. 토요일인 24일에는 사정이 달랐 다. 그날 저녁에 A약국으로 여대생 으로 보이는 여성이 들어왔다. “사 후피임약을 사고 싶다”고 했다. 처 방전이 없었다. 정모(45·여) 약사는 “처방전이 필 요하다”고 돌려보냈다. 그 여성은 다시 오지 않았다. 정 약사는 “토 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영업하는데 주말에는 하루에 5~6명이 처방전 없이 사후피임약을 찾는다”며 “보 통 10~20% 정도만 처방전을 갖고 다시 온다”고 말했다. 사후피임약은 2001년 11월 국내에 첫선을 보일 때부터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됐다. 주중에는 병원을 찾아 처방전을 받기가 쉽다. 병원 문을 닫는 주 말이 문제다. 특히 10대는 처방전
을 받아야 하는지 몰라 그냥 약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기 도 수원의 한 약사는 “일요일이나 공휴일 아침에 가장 많이 찾는데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 ‘그 냥 달라’고 떼를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72시간 내에 먹어야 하되 빠를수록 효과가 좋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약국에는 1 월 설 연휴에 남자 대학생이 찾아 왔다. 처방전을 요구하자 그 학생은 울먹이며 “사후피임약을 사야 하는 데 문을 연 병원도 없고, 문 연 약 국을 찾아 서너 시간을 걸어왔다” 며 간청했다. 이 약국 약사(69·여) 가 “성관계 한 지 얼마나 됐느냐”고 물었더니 “72시간이 거의 다 됐다” 고 말했다. 이 약사도 마음이 급해 졌다. 일단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받고 약을 줬다. 처방전은 연휴 직 후 받아 오는 ‘편법’을 썼다. 10대 여학생이 병원을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다. 서울의 한 고2 여학생은 남자친 구와 성관계를 했는데 배란 날짜와 겹쳤다. 그 학생은 “혼자 산부인과 를 가기 무섭고 남자친구한테 말을 하자니 그렇고, 부모님께 말하기도 힘들다”고 고민을 호소했다. 산부인과에 사후피임약 처방 기록 이 남는다는 점, 처방받으러 휴일
의 응급실에 가기 쉽지 않다는 점 도 미혼 여성들이 사후피임약을 포 기하는 이유 중 하나다. 약을 못 구 하면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되 고 낙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20대 여성 K씨는 “처방전을 받 기 힘들어 사후피임약을 포기했는 데 다행히 임신하지 않았다. 만약 임신했다면 낙태를 생각했을 것”이 라고 말한다. 지난해부터 낙태 단속이 강화되 면서 인터넷에서 불법 낙태약을 구 입해 사용하기도 한다. 미혼모 신 분으로 애를 낳아 기르기도 여건이 좋지 않다. 일부 양육비가 나오지만 복지제도가 허술해 입양으로 이어 지기도 한다. 젊은 층은 사후피임약을 일반약( 비처방약)으로 바꾸자는 데 찬성하 는 사람이 많다. 27일 저녁 신촌 거리에서 만난 대 학원생 김모(26)씨는 “콘돔이 있다 고 성관계가 더 문란해지지 않듯이 사후피임약도 마찬가지다. 성인인데 알아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하지 만 여대생 이모(23)씨는 “사후피임 약이 처방전 없는 일반약으로 바뀌 면 남자들이 오히려 피임을 하지 않 으려 들 것이고 여자들 몸에 탈이 날 수 있다”며 반대했다. 신성식 기자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전면광고 A7
종합종합 A8 4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전대협 출신 하태경 “진보당 이석기, 북 연결조직 출신” <새누리 부산 해운대-기장을 후보>
<비례대표 2번>
“이석기, 민혁당 서열 5위 안에 들어 진보당 후보 5명 이상 조직서 활동”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소속 운동 권 출신인 새누리당 하태경(부산 해운대-기장 을) 후보가 28일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의 전신) 내부에 북한과 직접 연결된 지하조직인 민혁당이 존재했다”고 주장했다. ‘경기동부연 합’에 이어 통합진보당 내 또 다른 좌파그룹에 관한 의혹을 추가로 제기한 것이다. 하 후보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심회 사건(2006년)에서 보듯 민노당 내부에는 북한 과 직접 연결된 지하조직이 존재했고 그 사례 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을 받은 이석기 후보”라고 실명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이 후
이 후보 측 “10년 전에 끝난 사건” ‘통일과 민족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자’는 원로들의 시국선언이 2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각범 KAIST 교수, 이세중 환경재단 이사장,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박상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김성룡 기자
한명숙 “낡은 색깔론 걷어치워라” 박상증·송월주·김지하·김진현 “통일, 정략적 이용 말라” 선언 보는 지하조직 민혁당의 경기남부위원장 출 신으로 (당시) 서열 5위 안에 드는 핵심 고위 직이었다”며 “(통합진보당) 후보 중에는 과거 북한과 연결된 지하조직원으로 활동한 분이 5 명 이상 된다”고도 했다. 민혁당(민족민주혁명당)은 민족해방(NL) 계열 주체사상파의 대부로 알려진 김영환 (49)씨가 1992년 북한을 추종해 결성한 지하 조직(반국가단체)으로 99년 국가정보원에 적발됐다. 당시 이석기 후보는 국가보안법 위 반 혐의로 구속돼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 았다. 같은 당 이의엽 선거대책본부장도 민 혁당 사건, 김창현(울산 북구) 후보는 99년 영남위원회(이적단체) 사건으로 유죄가 확 정됐었다. 서울대 물리학과 86학번인 하 후 보는 전대협의 핵심 조직인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로 일하다 두 차례 투옥된 적이 있다. 한
하태경
이석기
국외대 중국어학과 82학번인 이석기 후보와 같은 조직에 몸담진 않았으나 민혁당과 조국 통일위원회는 모두 NL계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후보는 93년 문익환 목사가 설 립한 ‘통일맞이’란 단체에서 정책연구원으 로 일한 뒤 문 목사 사후 북한 인권운동가로 변신했다. 하 후보는 다만 이정희 대표에 대해선 “90년 NL 조직인 조국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할 때 서 울대 1년 후배로 여학생회장이던 이 대표를 자 주 봤다. 젊고 똑똑한 인재여서 배후조직에 의 해 (민노당에) 영입된 인물이지 핵심 인사는 아 닌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야권은 새누리당의 색깔 공세라 고 반발했다. 이석기 후보 측은 “민혁당 사건 은 10년 전에 이미 끝난 사건인데 이를 선거 시기에 다시 들춰내는 것은 정략적인 색깔 공 세”라고 반박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도 “선거 때가 되니 새누리당의 고질병이 도졌 다”며 “낡은 색깔론을 지금이라도 걷어치우 라”고 요구했다. 한 대표는 “이번 총선은 민생 대(對) 색깔론의 대결”이라고도 했다. 사회 원로 14명 ‘통일문제’ 시국선언=박상 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김지하 시인 등 원로 인사 14명은 이날 “통일과 민족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 지 말라”는 시국선언을 했다. 성명에 참여한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은 “보수·진보 양 진영 모두 통일문제를 사유(私有)하고 남용했 고, 대의에서 벗어나 정략적으로, 선거용으로 만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당적·낭 비적·독선적 언행을 감시하고 비판하겠다. 통 일을 저해하는 무책임한 정쟁적 행위를 막아 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효식·류정화 기자
jjpol@joongang.co.kr
문대성 “논문 표절 아니다” 진중권 “표절 아니면 복사” <부산 사하갑 후보>
손수조 공약파기 논란 이어 확산 새누리당 낙동강 전선 비상 걸려 4·11 총선을 2주일 앞두고 새누리당의 ‘낙동 강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3000만원 이내에서 ‘돈 안 드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했다가 공약 파기 논란에 시달린 손수조(27·부산 사상) 후 보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출신의 문대성(36·부산 사하갑) 후보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다. 문 후보의 표절 의혹은 민주통합당이 지난 26일 제기했다. 문 후보가 2007년 8월 국민대 대학원에서 발표한 박사학위 논문이 같은 해 2월 다른 대학원에서 김모씨가 제출한 논문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주장이다. 문 후보 측은 “두 논문은 결론이 다르다” 며 “민주당의 표절 주장은 추악한 정치 공세” 라고 맞섰다. 문 후보는 27일 라디오에 출연해 “(논문) 인용을 조금 더 한 부분은 인정한다” 면서도 표절은 아니라는 입장을 취했다. 그러나 28일 인터넷 공간에선 비판 여론이 더 확산돼 갔다. 이날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인문학자의 양심을 걸고 말하건대 표절이 맞 다. 몇 페이지를 통째로 베꼈다. 표절이 아니 라면 복사라고 불러야 한다”고 적었다. 소설 가 이외수씨도 “베끼는 건 도둑질”이라고 가 세했다. 인터넷에선 문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도 제기됐다. 이날 오후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선 ‘문대성’이 검색어 1위에 오 르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애써 의미를 축소하려는 모습 이다.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27일 부산을 올 들어 세 번째 찾아 격려한 데 이어 조윤선 선 제14674호 40판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왼쪽)와 손수조 후보가 지난 27일 새누리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얘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위 대변인은 28일 라디오에 출연해 “야권이 손수조 후보에 융단폭격을 쏟아내고, 문대성 후보에 대해 일사불란하고 집중적인 공격을 하는 걸 보니 부산에서의 야권 바람이 예상한 것과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한가 하게 공천한 것을 사과하고 후보자 자질 훈련 부터 다시 하거나 공천을 취소하라”고 반박했 다. 그는 “정권 심판 회초리를 피해 보겠다는 새누리당의 욕심 때문에 국민은 아까운 ‘아 테네 태권 영웅’을 잃게 생겼다”고 꼬집었다. 백일현 기자 keysme@joongnag.co.kr
A9 5
한국종합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안철수, 총선은 불개입 대선 직행 가능성 비쳐 27일 서울대 강연서 구상 암시 안철수 테마주 상한가 총선을 보름 앞두고 열렸던 27일 안철수(사 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서울대 강연은 대선 출마 여부에 관한 그의 구상이 무엇인지 유추해 볼 단서들이 쏟아진 자리였 다. 그는 “정치를 하게 된다면”이란 가상의 상황까지 거론하면서 “보수든 진보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이 집권한다”는 대선 해법까 지 내놨다. 당장 시장이 먼저 반응했다. 28일 안철수연구소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8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2일 이후 첫 상한가다. 2월 이후 금융 당국이
지난해 여권 비판, 이번엔 야당까지 야권 좌클릭에 중도층 공략 자신감 새누리 “결국 야당 돕는 것 아닌가” 민주당 문재인과 페이스메이커 기대 조사에 나서면서 정치테마주들은 한동안 큰 출렁임이 없었다. 안 원장은 “지금 시점에선(대선 출마는) 너 무 빠른 얘기”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역설적으 로 ‘총선 불개입’ 의사를 드러내면서 대선 직 행 가능성은 더욱 부각된 셈이다. “정치를 하 게 되면 특정 진영 논리에 기대지 않겠다” “보 수든 진보든 문제를 풀라고 권한을 줬더니 그 게 자기 것인 양 싸우기만 한다”며 이 시점에 서 여야를 싸잡아 비판한 건 총선 땐 선택을 유보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안 원장 주변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연말부 터 총선 개입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고 한다. 완전히 건너뛸지, 야권의 일부 후보만 지지할지, 진영 전체를 지지할지를 저울질했 다는 것이다. 결국 고민의 결론은 ‘총선 불개 입’으로 정리된 인상이다. 이런 판단을 한 데는 정치지형 변화가 요인
이 된 것으로 보인다. ‘경 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 라고 했던 안 원장으로선 야권연대의 한 축인 통합 진보당과의 ‘코드’ 맞추 기가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고, 자신이 힘을 보태 총선 승리에 기여한다고 해도 “안철수 때문에 이겼다”는 말이 나올 상황이 아니라고 여겼을 수 있다. 주목할 대목은 안 원장의 위치 변화다. 안 원장은 “보수든 진보든 문제를 풀 사람이 정 권을 잡아야 한다”며 ‘중도·무당파적’ 입장을 견지했다.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현 집권세력의 정치적 확장성을 반대한다” 던 말과는 괴리가 있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 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야권연대로 좌클릭 경향이 강화되면서 비어 버린 중원 공략에 대 한 자신감이 붙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에도 최소한 ‘편지 응원’ 정도는 해 줄 거란 기대를 했던 민주통합당은 다소 당황하 는 표정이었으나 대선 전략상 길게 보면 나쁠 것 없다는 말도 나왔다. 안 원장의 중도 장악 력이 커지면 문재인 상임고문과는 상호보완 관계인 ‘페이스메이커’ 구도가 구축될 수 있 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의 한 관계자는 “안 원장이 새누리당으로 가서 박근혜 선대위원 장과 경선할 가능성은 0% 아니겠느냐”며 “안 원장이 제3지대에서 홀로서기를 선택하면 ‘박원순 모델’을 통해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범야권 주자들 간 단일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경계를 풀지 않았다. 당 핵심 관 계자는 “대권을 생각하는 건 분명한 것 같다 “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모양은 여야 모 두를 비판했지만 결국 총선 때 야당을 도우려 하려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28일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조계종 13대 종정 진제 스님 추대법회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왼쪽). 한명숙 민주 통합당 대표가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부산 야권연대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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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억원 예산 들였지만 재외국민투표 첫날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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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 (19대 총선)가 28일 시작됐다. 뉴질랜드를 시 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6일간 107개국 158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비례대표 선출에 반영 되는 정당 지지 투표만 가능하다. 28일 베이징(北京) 주중 대사관 1층에 마련 된 재외국민 투표소.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투 표에는 5분에 한 명 정도로 투표자의 발길이 뜸 했다. 이날 하루 투표자는 181명. 이번 선거를 위해 등록한 베이징 주재 한국교민(6357명)의 0.03%에 불과했다. 그러나 투표 참가자들은 이 제도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김선혜(22·베이징공 업대 교환학생)씨는 “생애 첫 참정권 행사를 외 국에서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최 광순 선거관은 “주말이 되면 투표자가 몰릴 것 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도쿄와 오사카·후쿠오카 등 대사관과 영사관이 있는 10곳에서 투표가 실시됐다. 첫날에만 등록자 1만8628명 중 1435명(7.7%)이 투표를 마쳤다. 일본에는 2011년 말 현재 59만1998명의 재외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19세 이상 의 유권자는 46만2500여 명이다. 19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를 위해 들어간 국 가 예산은 지난해 준비 비용으로 사용한 80억 원을 포함해 모두 293억원이다. 국내 총선 비 용(2713억원)의 10분의 1 수준이다. 그러나 재 외국민 전체 유권자 223만여 명 가운데 총선 때 투표를 하겠다고 선거인으로 등록한 숫자 가 12만3571명(5.53%)에 불과해 1인당 비용 은 23만7110원에 이른다. 국내 유권자(3885만 명) 1인당 6983원에 비해 비용이 3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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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업무가 늦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40판 제146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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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
2012년 3월 3월 29일 목요일 2012년 29일 목요일
학자와 기자 현장 동행 격전지에서 총선 코드를 읽다 ④ 서울 강남을 김종훈 vs 정동영
길정우·차영 0.5%P차 접전 <서울 양천갑>
부산진갑에선 무소속 돌풍 <정근>
격전지 릴레이 여론조사
김종훈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갑 심윤조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왼쪽). 정동영 후보가 같은 날 일원동 쓰레기소각장에서 주민과 이야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FTA 창과 방패 ‘네 궤변을 끝내주마’ 중앙일보정당학회 공동
서울 강남을. 새누리당 김종훈 후 보와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의 격 돌지다. 27일, 두 후보는 오전 5시30 분쯤 일어났다. 다른 지역의 후보들 처럼 출근 인사를 하려고? 아니다.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에서 맞짱 토론을 하기 위해서다. 전날 새벽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맞붙었다. 27, 28일 아 침에는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 초점’에 잇따라 출연했다. 주말에는 KBS 방송토론 녹화가 잡혀 있다. 모든 지역구를 통틀어 두 후보처럼 ‘입’으로 맞붙은 곳은 없다. ‘한·미 FTA 검투사(김종훈)’와 ‘반(反)한· 미 FTA 기수(정동영)’라는 상징성 때문일까. 김 후보는 노무현-이명박 두 정 부 모두에서 FTA 협상을 주도한 통상교섭본부장 출신이다. 정 후보 는 민주당의 ‘FTA 무효화 투쟁위 원회’ 위원장이다. 지난 12일 정 후 보가 경선을 통해 민주당 강남을 후 보로 정해지자, 일주일도 안 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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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당은 전략공천으로 김 후보를 그곳에 출정시켰다. 구도가 정해지 기 무섭게 모든 언론은 토론의 멍석 을 깔았고, 두 후보는 수십 합(合)을 겨뤄도 승부를 내지 못하는 삼국지 의 장수처럼 싸우기 시작했다. 이날 정 후보는 “철학이 다른 두 정부 모두에서 일을 잘한 건 관료로 선 칭찬받을 일이지만, 일관된 철학 을 가져야 할 정치인으로선 부적절 하다”고 김 후보를 비판했다. ‘영혼 이 없는 공무원’이란 말을 하고 싶었 던 거다. 그러나 김 후보는 이를 맞받 아 “집권당 의장까지 지낸 분이 FTA 에 대해 180도 태도를 바꾼 건 어떤 철학”이냐고 반격했다. 또 김 후보가 “서울 시내에서 지금은 구멍가게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자, 정 후보 측은 “서울에 구멍가게가 사라졌다 는 현실 인식을 가진 김 후보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라며 맹공했다. 토론을 준비하는 스타일은 조금 씩 다르다. 선거캠프 체계가 아직 잡혀 있지 않은 김 후보에게는 토론 을 도울 인력이 많지 않다. 그래서 핵심 주제어를 검토하거나 자료를 검색하며 혼자 준비할 때가 많다. 조언을 구할 사람이 보이면 그때그 때 묻고, 파일에 묶인 자료의 여백 에 받아 적기도 했다.
찬반 양쪽 진영 대표주자 방송 토론 때마다 맞붙어 김종훈은 빨간 점퍼 고집 정동영, 노란 점퍼 안 입어 대선까지 치른 정 후보의 캠프는 체계적이다. 캠프 관계자는 “기업형 수퍼마켓과 FTA의 연관성, 구멍가 게 발언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우리 에게 유리한 이슈를 함께 고민해 토 론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수없이 많은 토론을 직접 치른 정 후보만큼 논쟁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다” 고도 했다. ‘인물론’을 내세운 정 후보 측은 메시지가 분명한 행보를 보였다. 27 일 일정을 보면, 민주화 운동의 어 른인 고(故) 장준하 선생의 부인이
살고 있는 수서의 임대아파트를 찾 고, 강남벨트를 함께 형성하고 있는 천정배(송파을) 의원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같은 날 김 후보 는 임대아파트 지역에서 장애인 직 업재활소와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 을 찾고, 저녁에는 길거리에서 퇴근 인사를 했다. 여당 후보로서 약해 보이는 ‘배려와 복지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서다. 정 후보는 민주당의 노란 점퍼를 입지 않는다. 플래카드에도 ‘민주당’ 이란 글자를 찾아보기 힘들다. 강남 에선 민주당으로 표 얻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반면 김 후보는 새누리당 로고가 선명한 빨간 점퍼를 벗지 않 는다. 선거사무소에도 당 로고가 선 명히 눈에 띈다. 강남에서 당 이름만 큼 힘이 되는 건 없다는 얘기다. 김용호 인하대 교수, 강인식 기자 kangis@joongang.co.kr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후보의 출마가 부산·경남(PK) 지역 판세의 변수로 떠올랐다. 중앙일보·한국갤럽·엠브레인이 27일 지역구별 유권자 600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부산 부산진갑에서 새누리당 나성 린 후보(20.8%), 민주통합당 김영 춘 후보(21.2%), 무소속 정근 후보 (25.1%)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정 후보가 탈락 후 무소속 출마를 선 언하기 전인 16일 조사에선 나 후보 38.1%, 김 후보 27.6%였다. 나 후보 지지층의 상당수가 정 후보 쪽으로 옮겨 간 셈이다. 허진재 한국갤럽 이사는 “부산과 경남 지역구 중 대 여섯 군데에서 부산진갑과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 진주갑에선 새누리당 박대출 후보가 31.4%로 선두를 달리고 있 고, 무소속 최구식 후보가 19.3%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민주통합당 정영훈 후보(16.1%), 무소속 윤용 근 후보(8.2%), 무소속 권철현 후보 (4.9%) 순이었다. 서울 양천갑에선 새누리당 길 정우 후보와 민주통합당 차영 후 보가 0.5%포인트 차의 초박빙 승 부를 펼치고 있다. 지난 7~8일 조 사 때는 길 후보 23.0%, 차 후보 2 8.1%로 길 후보가 백중열세였 지만 이번 조 사 에선 두 후보 가 28.9%(길정우) 대 29.4%(차영)로 거의 대등한 지지율을 보였다. 변 호사끼리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 의왕-과천에선 민주통합당 송호창 후보가 32.8%로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22.5%)를 앞섰다. ‘투 표 확실층’에서도 송 후보가 박 후 보를 1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 사됐다. 서울 강남을에선 새누리 당 김종훈 후보가 44.6%의 지지율
로 민주통합당 중진인 정동영 후보 (33.0%)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 났다. 정 후보는 지난 13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새누리당 공천이 취소된 이영조 후보에게 40.4% 대 35.9%로 열세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별 인 구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선 정했다(성별·연령별 표본 구성은 www.joongang.joinsmsn.com에 게재). 조사는 집전화 RDD와 휴대 전화 패널 결합방식으로 이뤄졌으 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 뢰수준에서 ±4.0%포인트다. 5개 지역 평균 응답률은 집전화 18.2%, 휴대전화 47.5%였다. 신창운 여론조사전문기자 survey@joongang.co.kr
A11 10 2040세대, FTA 재협상 58% 탈북자 한국에 오게 82% 종합 2012년
한국
3월 29일 목요일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한·미>
중앙일보·정치학회·중앙선관위 공동기획 ‘2040 표심은’ <상> 20~40대(2040세대)의 표심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0년 지방 선거에서 두드러지더니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그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이 제 관심은 2040세대의 표심이 총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까다. 중앙일보와 한국정치학회 (회장 김호섭)·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능환)가 이들의 투표 행태를 분석하는 ‘4·11 총선, 2040세대의 표심은’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선 ‘재협 상’, 탈북자 국내 송환을 위해서는 ‘적극 노 력’. 중앙일보가 한국정치학회 가상준 단국 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실시한 ‘2040세대 정 치의식 조사’에서 드러난 이들의 인식이다. ‘한·미 FTA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2040세대’의 57.8%가 ‘재협상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13.9%가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20대는 62.9% 가 ‘재협상해야 한다’, 17.2%가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50대 이상에선 ‘재협 상해야 한다’는 답변이 32.1%, ‘폐지해야 한 다’는 의견이 6.1%에 그쳤다. 조사 대상자들에게 ‘①북한·중국과의
50대 이상 32% “FTA 재협상” 탈북자 문제엔 세대차 없어 내 투표가 중요하다 74% 2040 정치참여 의지 높아 관계를 고려해 관여해선 안 된다 ②탈북자 국내 송환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 결과 2040세대의 82.3%가 ②번을 택했다. 50대 이상에서도 82.1%가 ②번을 골랐다. 두 세대 모두 북 한·중국과의 관계보다는 탈북자 국내 송환 노력이 우선이라는 의견이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 문제를 놓고선 ‘건설 찬성’이 42.7%, ‘건설 반대’가 41.5%로 팽팽 한 견해차를 보였다. 50대 이상에선 71.4%가 ‘건설 찬성’이었고, 12.6%만이 ‘건설 반대’였 다. 가상준 교수는 “한·미 관계와 경제적 문 제가 얽혀 있는 한·미 FTA에 대해선 진보진 영에 동조하는 성향을, 인권과 관련된 탈북 자 문제에 대해선 보수 성향을 보인 204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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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 한·미 FTA - 20~40대 : 폐지 13.9% 재협상 57.8% 유지 20.8% - 50대 이상 : 폐지 6.1% 재협상 32.1% 유지 53.9% 탈북자 국내 송환 - 북한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관여해선 안 된다 20~40대 14.8% 50대 이상 14.0% - 탈북자 국내 송환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20~40대 82.3% 50대 이상 82.1%
에서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 현장을 찾은 적 이 있는 안철수 교수의 코드가 읽힌다”고 평 가했다. 정치 참여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많 은 사람이 투표하기 때문에 내 투표는 중요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동의하느냐’고 물었 더니 2040세대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 이 73.9%였다. 50대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66%였다. 이 물음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높아야 정치 효능(效能)감이 높은 편으로 해석된다. 또 ‘투표만이 정부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에 대해 말하는 유일한 방법인가’라는 물음 에 2040세대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31.5% 였고 50대 이상은 18%였다. 이 역시 ‘동의하 지 않는 편’이 정치 효능감이 높은데, 이 문 항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이 투표뿐 아니라 인터넷 등을 통해 활발하게 정치 현안에 참 여한다는 것이다. 가 교수는 “SNS 등을 활 용할 줄 아는 2040세대는 ‘정치 효능감’이 높은 세대”라며 “정치 효능감의 증가는 정 치 참여의 확대로 연결된다”고 진단했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정치 효능감(Political Efficacy)=자신 의 정치적 활동이 정부에 영향을 미 칠 것이라는 인지나 믿음을 말한다. 정치 효능감은 정치 참여, 특히 선거와 연관 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정치 효능감이 높은 사람이 선거 참여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다.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8일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시선관위 주최로 ‘우리 동네 투표참여 홍보단’ 발대식이 열렸다. 최예식 부산시선관위 상임위원, 홍동진 부산시선관위 직원, 정용규 부산시 투표참여 홍보위원 대표(왼쪽부터)가 투표율 대박 타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송봉근 기자
‘MB 못한다’ 2040세대 72% 50대는 48% “현 정부 평가 쟁점 땐 새누리 불리” ‘올해 12월에 선출될 대통령은 어떤 점을 가장 먼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 문엔 연령대별 차이가 없었다. 2040세대는 30.1%가 도덕성을 꼽았고 이어 사회통합능 력(28.8%), 정책능력(25.1%), 개혁성(9.1%), 국제적 안목(6.7%) 순이었다. 50대 이상에 서도 도덕성(32.5%)이 가장 중요한 자질로 선택됐고 사회통합능력 30.8%, 정책능력 23.7%, 개혁성 4.4%, 국제적 안목 5.6% 등으 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차기 지도자상은 연 령대별로 차이가 없는 셈이다.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조진만 교수는 “도덕성이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요구되는 항목으로 나타난 것은 최근 고위층의 추문 을 감안했을 때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며
“오히려 사회통합능력이 도덕성과 비슷할 정도로 많이 꼽힌 것은 우리 사회가 갈등 과 분쟁으로 혼란이 심각하다는 것을 반영 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 가’는 연령대에 따라 극단적으로 엇갈렸 다. 2040세대에선 ‘잘한다(매우 잘한다+ 잘하고 있는 편이다)’는 평가가 26.7%에 불과했고, ‘못한다(매우 잘못+잘못하는 편)’는 응답이 72.3%에 달했다. 하지만 50 대 이상에선 ‘잘한다’(49.6%)와 ‘못한다’ (48.0%)가 엇비슷했다. 60세 이상만 놓고 보면 ‘잘한다’(59.8%)가 ‘못한다’(37.6%) 보다 더 많았다. 조 교수는 “50대 이상보 다 2040세대가 두 배 이상 많기 때문에 올 해 총선과 대선 구도가 현 정부에 대한 평 가로 전개될 경우 새누리당이 매우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정책 과제에 대해 50대 이상은 절반 이상(51.7%)이 경제· 민생을 지목했고 사회복지(15.9%), 외교·안 보(12.8%), 교육·환경(9.9%) 등 순서였다. 2040세대에서도 경제·민생을 꼽은 비율은 41.9%로 가장 많았지만 사회복지(18.9%), 교육·환경(18.5%), 정치·행정(12.2%) 등 50 대 이상과는 다소 다른 정책 욕구를 보였다. 김정하 기자 wormhole@joongang.co.kr
조사 이렇게=3월 20~21일 중앙일보 조사 연구팀이 전국 만 19세 이상의 남녀 1100명 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 성·연령·지역별 인 구 수 비례 RDD 방식(임의 전화번호 걸기) 으로 표본 추출(일반전화+휴대전화).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한국 A12 사회 24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창희씨 유족까지 삼성 유산 소송 3라운드 <창업주 이병철 회장 차남>
맹희·숙희씨 이어 세 번째
“상속권 침해 권리 찾겠다” 이건희 회장 측 “종결된 사안”
107층 콘크리트 기초 공사에 레미콘 차량 2360대 동원 부산 롯데타운의 주 건물인 107층 빌딩 공사가 본격화됐다. 부산시 중구 중앙동 옛 시 청 자리에 짓는 롯데타운 공사현장에는 28일 매트(MAT·콘크리트 기초) 공사가 시작 됐다. 이 매트는 지하 20m 아래서 107층 건물을 땅 밑에서 지탱해 주는 넓이 3539㎡ 에 깊이 4m짜리 원통형 콘크리트 덩어리를 만드는 것이다. 투입되는 콘크리트 양만 3 만2000t(1만4000㎥)으로 레미콘 차량 2360대분이다.
부산=송봉근 기자
현대차 노조 일부, 전원 정규직화 반대 온건 성향 조합원들 실질적인 해법 찾아야 현대자동차 노조 내 온건 성향의 일 부 조합원이 현대·기아차 노조가 공 동 대응을 통해 사내하청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것에 반대하 고 나섰다. 현대차 노조 집행부는 강 성 성향의 조합원들이 이끌고 있다. 현대차 노조의 현장조직(성향별 소모임)인 ‘현장혁신연대’는 28일 대 자보를 내고 “조합원 동의를 얻지 못 한 공동 투쟁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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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해 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 집행부를 향한 쓴소리도 했다. “‘무 조건 따라와라’는 식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정치적 파업은 결 국 조합원들의 냉정한 심판을 받게 된다. 전원 정규직화라는 선언 앞에 이제 우리 모두가 솔직해질 때가 됐 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5일 회사 측이 사내하청 근로자의 정 규직화에 나서지 않으면 기아차 노 조와 공동 대응을 하겠다고 발표했 었다. 울산=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삼성가(家) 가족들 간 재산 소송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이병철 창업 주의 장남 이맹희(81)씨와 차녀 이 숙희(77)씨에 이어 이번엔 차남인 고(故) 이창희 새한미디어 회장 아 들의 유족이 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소 송을 냈다. 법무법인 화우는 이창희 회장의 차남인 고(故) 이재찬 새한 미디어 사장의 부인 최선희(45)씨와 아들 준호(17)·성호(15) 군이 이건 희 회장과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화우에 따르면 최씨는 이건희 회 장을 상대로 ^삼성생명 주식 45만 4847주(452억원 상당) ^삼성전자 보통주 및 우선주 각 10주를, 삼성 에버랜드를 상대로 ^삼성생명 주 식 100주를, 그리고 양측에 각각 현 금 1억원을 청구했다.
또 아들 준호·성호군은 각각 이건 희 회장에게 ^삼성생명 주식 30만 3231주(301억원 상당) ^삼성전자 보 통주 및 우선주 각 10주를, 삼성에버 랜드를 상대로 삼성생명 주식 100주 등을 청구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최 근 이맹희씨와 이숙희씨의 소송을 계기로 상속권이 침해된 사실을 알 게 돼 정당한 권리를 되찾으려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건희 회장과 삼성 측은 “상속은 이미 오 래 전에 법적으로 종결된 사안”이라
는 입장이다. 이재찬씨는 새한그룹 이 2000년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새한미디어에서 나와 TV프로그램 외주 제작업체를 경영했다. 그러다 46세이던 2010년 자신이 살던 아파 트 입구에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부인 최선희씨는 최원석(69) 전 동아그룹 회장(현 동아방송예술대 이사장)의 딸이다. 이재찬씨 유족이 소송을 낸 것과는 달리 그의 모친 이 영자(75)씨와 형 재관(49)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어떤 형식으로든 소
선종구 영장기각 올 3번째 헛물켠 중수부 <하이마트 회장>
어설픈 수사 비판 일 듯 요즘 검찰총장 직할 수사부서인 대 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최근 수사에서 별 성과를 내 지 못한 데다 중수부가 청구한 구속 영장이 잇따라 법원에서 기각되고 있어서다. 법원은 28일 중수부가 하 이마트 선종구(65) 회장에 대해 청구 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중수부는 당초 선 회장에 대해 국외재산도피죄 적용을 검토했다. 그러나 ‘해외 재산 은닉’ 혐의를 입
증하지 못해 배임·횡령, 탈세 혐의 만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지만 이마 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세피난처에 특수목적회사를 세우고 은행 돈을 빌려 지분을 매입하는 이른바 ‘차 입매수 방식 M&A’의 경우, 론스 타 등의 기존 판례에서 법인에 대 한 배임 혐의는 무죄 판결이 내려 졌다”며 “이에 따라 이번에는 주 주에 대한 배임 혐의를 적용했는데 법원은 다툴 여지가 있다고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애초 중수부가 중견기업에 불과 한 하이마트 수사에 나서자 검찰 안 팎에서는 “정·관계 인사 등이 연루 된 대형사건이 아니겠느냐”는 관측 이 많았다. 그러나 수사는 선 회장 일가의 비리 혐의를 넘지 못했다. 중수부가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 각된 것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 8일 정몽구(74) 회장 재판에 대한 선처 청탁과 함께 현대 차그룹으로부터 1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화영(49) 전 열린우 리당 의원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
송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들은 “유산 문제는 이미 정리된 것” 이라며 “이날 제기된 소송은 우리의 뜻과 무관하다”고 했다. 삼성가의 소송은 이재현(52) CJ 그룹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81) 전 제일비료 회장이 지난달 이건희 회 장을 상대로 7000억원대의 주식 청 구 소송을 내면서 시작됐다. 이어 이숙희씨가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1900억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이 기각됐다. 지난달 30일에는 중수 부가 동료 의원 사면로비 대가로 수 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박양수(74)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역시 기각됐다. 구속영장 발부가 수사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은 아니다. 그러나 중수 부가 청구한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 각된 것만으로도 수사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 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중수 부마저 수사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 는 것은 검찰 조직의 수사역량이 떨 어졌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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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31.74(-8.02)
코스닥 519.56 (-2.18)
달러 값(원) 1135.5 (+1.3)
금리(국고채 3년물) 3.59%(-0.04)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지방세엔 없고 국세엔 있는 카드 수수료 국세 카드 납부 1조원 시대 납세자에 수수료 떠넘기기 논란 국세 카드 납부액 1조원 시대. 카 세자가 카드 납부를 택했다. 2009년 세 등이 주인 만큼 국세 납부자 중 카드 사용 늘며 세금 많이 걷어 음이 상했다. 현금이 모자라 30만 원은 신용카드로 내겠다고 했더니 정부, 이익 챙기고 납세자 외면 “신용카드 수수료 3600원은 본인이 부담하셔야 한다”고 해서다. 그는 불만 커지자 수수료 1.2 → 1%로 “자영업자들은 수수료를 카드사 카드사들도 “사실상 손해” 불만 에 내가며 물건을 파는데 왜 세금 은 내는 사람이 수수료를 내야 하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서 꽃집을 느냐”며 “카드 수수료를 고객(납세 하는 배동욱(51)씨는 지난해 5월 자)에게 물리는 건 정부밖에 없다” 은행에 소득세를 내러 갔다가 마 고 꼬집었다.
드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커져가 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 해 “카드와 현금결제를 차별하지 말 라”는 정부가 납세자들에게 카드 수 수료를 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 회사들도 불만이다. 정부가 여론을 의식해 다음 달부터 카드 수수료를 1.2%에서 1.0%로 낮추기로 했기 때 문이다. 지난해 신용카드로 납부된 국세 는 모두 1조2967억원. 92만 명의 납
올리비에 로런스 푸마코리아 신임 사장, 한국 소비자에 놀라다 “육상의 나라 미국도 아닌 한국에서 ‘우사인 볼트’ 운동화가 세계에서 가 장 많이 팔렸다는 게 믿어집니까.” 올리비에 로런스(48) 푸마코리아 신임 사장이 초경량 러닝화 ‘파스 300’을 손에 들고 웃으며 물었다. 노 랑·초록·검정, 우사인 볼트의 조국인 자메이카를 상징하는 강렬한 색상의 이 운동화는 100m 세계 기록 보유자 인 우사인 볼트의 움직임을 연구해 푸마가 지난해 내놓았다. 올 초 나온 연 매출 집계 결과는 푸마 독일 본사 를 놀라게 했다. 육상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한국에서 파스300이 가장 많 이 팔려서다. ‘초경량, 화려한 색상’ 이라는 패션 운동화 트렌드에 한국 소비자가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이다. 지난 27일 서울 압구정동의 푸마하 우스에서 로런스 사장을 만났다. 그 는 “세계 스포츠 패션의 전파 방향이
E1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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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아웃도어 의류의 인기
“TV 인기 드라마에서 배우가 입 고 나온 점퍼나 운동화는 다음 날 매장에서 매진된다는 얘기를 들었 다. 유럽에서는 드라마를 좋아해도 그런 일은 없다. 푸마는 유명인을 활 용하되 2~3년씩 관계를 지속하며 함 께 이미지를 쌓는 것을 원한다. 최근 에는 가수 이효리를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삶을 즐긴다’는 푸마의 철학에 잘 맞는 아티스트다. 한국의 인디 밴드들도 주목하고 있다. 유명 하지 않은 뮤지션을 발굴해 장기적 으로 지원하려 한다.
가 엄청나다.
-한국에서 이랜드와 결별한 후 부진
“전 세계적인 조류다. 유럽인들도 기능성 아웃도어 점퍼를 도시의 일 상에서 입는다. 그러나 검정·회색 같 은 무채색 위주다. 한국 아웃도어의 디자인과 컬러는 너무나 신선하다. 2013년에는 우리도 디자인과 기능 을 결합한 ‘아웃도어 어반웨어 컬렉 션’을 출시한다.”
하다는 소리가 있다. (푸마는 국내 운영
유럽에 없는 커플화 신고 ‘볼트화’가장 많이 팔리고 한국은 신기한 나라 바뀌고 있다. 전에는 미국·유럽에서 아시아로 넘어왔지만, 이제는 한국· 일본 같은 나라의 흐름을 서구가 좇 아간다”고 말했다. 그는 아디다스·뉴 발란스·푸마를 두루 거친 ‘스포츠통’ 이다. 아디다스 본사 세일즈팀장, 뉴 발란스 유럽 영업본부장, 푸마 프랑 스·포르투갈 지사장을 지내고 올해 푸마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했다. 한국 생활 석 달째라는 그는 “한국 소비자
만큼 컬러와 디테일에 민감한 고객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을 1994~2007년까지 이랜드에 맡겼다 가 2008년 푸마코리아를 설립했다.)
“올해 직영점을 보강한다. 부산과 대구에 대규모의 컨셉트 스토어를 내기로 확정했고, 광주에서도 장소 를 찾고 있다.” 심서현 기자 shshim@joongang.co.kr
-다른 신선한 점은 뭐가 있나.
“한국의 커플 운동화다. 연인들이 똑같은 디자인의 운동화를 신고 다 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유럽에 는 없는 일이다. 신기했다.”
소녀시대가 주주 됐는데 주가 왜 떨어졌지
>>E4면
올리비에 로란스 푸마코리아 사장이 운동 화 ‘파스300’의 대형 모델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초경량에 화려한 색감을 지닌 이
-요즘 브랜드들이 ‘연예인 협찬’ 전
러닝화는 지난해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에
략을 많이 쓴다.
서 최다 매출을 올렸다.[사진 푸마코리아]
시작된 카드 납부는 2년 사이 액수 로는 477.3%, 건수는 243.3% 늘었 다. 납세자들이 내는 수수료 부담도 덩달아 늘고 있다. 2009년 33억6900 만원이던 수수료는 지난해 155억 6000여만원에 달했다. 올해는 이 금액이 두 배 가까이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500만원이던 카드 납부 한도가 올해 1000만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국세는 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
엔 자영업자가 많다.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소득세 등 이 원천징수되기 때문에 카드 로 국세를 납부할 일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자영업자들 사이엔 “자영 업자만 카드 수수료 부담을 이중 으로 진다”는 불만이 일고 있다. 임미진 기자 mijin@joongang.co.kr
E3면으로 이어집니다
경제 종합 A14 E2
2012년2012년 3월 29일 목요일 3월 29일 목요일
김정태 “보험사 인수하겠다 ING생명은 아니다” 하나금융 회장 취임 후 첫 간담회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마무리투수로 나 같은 사람도 괜찮지 않 겠나.” 김정태 신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김승유 전 회장 이 워낙 ‘거목’이어서 내가 (후임자로) 너무 빈약하지 않으냐는 말이 있는 걸 알고 있다” 며 꺼낸 얘기다. 김 회장의 말처럼 금융권에 선 오랫동안 ‘하나금융=김승유’라는 등식이 성립했다. 김 전 회장의 승부사 기질이 1971년 직원 20여 명으로 출발한 단자회사 한국투자 금융을 직원 2만여 명의 거대 금융사로 키우 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의 빈 자리를 메우는 게 녹록한 과제가 아니란 뜻 이다. 하지만 김 회장은 “생각만큼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이 이 미 길을 잘 닦아놨기 때문”이란 것이다. “내 가 할 일은 만들어진 길을 잘 달리는 것”이란 말도 했다. 하나은행장과 하나대투증권 사장 경험을 언급한 뒤 “6년간 최고경영자(CEO) 를 했는데도 걱정이 많으신 것 같다”며 농담 을 건네는 여유도 보였다.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 았다. 우선 “조직을 인화·단결시켜 한 방향 으로 가게 하는 것은 내가 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남을 이끄는 ‘리더십’ 못지 않게 정해진 방향을 잘 따라가는 ‘팔로어 십’이 필요하다”며 “직원은 물론 스스로에 게도 팔로어십을 더 강조하고 있다”는 말도 했다. “진짜 리더는 남을 끌고 가는 것이 아 니라 스스로 매력적인 사람이 돼 직원이 끌
“금값 지난해에 이미 고점 찍었다” 금값 예측 달인 미국 CPM그룹 “온스당 1500달러 안팎” 예상 골드먼삭스 1940달러까지 오를 것 금값이 지난해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 이 나왔다. 국제 금시장의 ‘오피니언 리더’ 로 불리는 미국 리서치회사 CPM그룹은 27 일(현지시간) 내놓은 ‘금 연간보고서(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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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book) 2012’를 통해 “금값은 올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지난해 최고 수준 이상 으로 오를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금값은 지난해 8월 한때 온스(31.1g)당 사상 최고가 인 1920.7달러에 이르렀다. 종가 기준 최고가 는 지난해 9월 5일의 1900.23달러였다. CPM그룹 설립자 겸 대표인 제프 크리스 티언은 “여전히 수요는 탄탄하지만 금 공급 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런 상황에
서 금값은 포물선처럼 다시 솟구치지는 않 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금값은 온스 당 1500달러 안팎에서 움직일 듯하다”고 예 측했다. 크리스티언은 “금값을 끌어올린 (인 플레이션 등) 여러 가지 두려움이 여전하 다”며 “하지만 글로벌 금융 시스템 붕괴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투자자들은 금값이 떨어지면 샀다가 오르면 팔아 현금화하는 전술을 구
려오게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 은 하나대투증권 사장 시절 사내 체육대회 에 각설이 분장을 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 다. 하나은행장이던 올해 1월 2일엔 본점 로 비에서 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 너 ‘감사합니다’를 패러디해 직원에게 새해 인사를 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영업의 달인’이란 별명도 갖고 있다. 그는 81년 서울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한 뒤 대부분을 영업 현장에서 일했다.
이미 CEO로 6년 큰 걱정 안해 리더는 직원들이 끌려오게 해야 하나금융 강점은 글로벌 시장 공략 중국 현지 직원 미국 보낼 수 있어 초짜 은행원 시절부터 소주를 사들고 아파트 경비원을 찾아다니며 주민의 ‘고급 정보’를 얻어내는 수완을 보였다. 하나은행 지방지역 본부장 시절엔 점심은 경상도, 저녁은 전라도 에서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국을 내 집처럼 누볐다. 하나금융 계열사의 영업조직 이 바짝 긴장하는 것도 그래서다. 하지만 ‘친화력’과 ‘영업력’만으론 총자산 업계 2위로 올라선 거대 금융지주를 이끌기 엔 부족하다. 냉철한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 는 얘기다. 김 회장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KB금융은 소매금융, 우리 금융은 기업금융, 신한지주는 포트폴리오 구
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CPM그룹은 귀금속 시장 분석 회사다. 이 회사의 분석과 예측 자체가 시장에 영향을 줄 만큼 신뢰를 받고 있다. 보고서 발표 이후 세계 금 시장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린 중국 상 하이거래소 등에서 금값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에 골드먼삭스는 이날 “올해 금값이 온스당 1940달러 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 망을 내놓았다. 골드먼삭스는 “올 2분기에 세계 경제 상황이 다소 주춤할 듯하다”며 “미국이 양적 완화(QE)를 한 차례 더 할 가 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성에 강점이 있다”며 “하나금융은 글로벌 전 략으로 치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시장 에서 재미동포뿐 아니라 전체 아시아계를 공 략하겠다”며 “하나금융이 이미 진출한 중국· 인도네시아의 현지인 직원을 미국에 보낼 수 도 있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했다. 하나금융 에서 가장 취약한 부문인 보험을 강화하겠다 는 의지도 내비쳤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인 수합병(M&A)에 나서겠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업계에서 M&A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 는 ING생명 아시아·태평양 법인에 대해선 “짝사랑하는 곳이 너무 많아 우리까지 참여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김 회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에게 “지 금은 (전임자보다) 더 나은 걸 하려고 하는 것 보다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1 회부터 다시 던진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 라가면 곤란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대기 업의 2세를 만날 때마다 ‘누구의 아들로 불 리는 것을 기분 나빠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는 말도 했다. “기업의 핵심 역량을 파악해 이 를 잘 지키는 것도 창업 못지 않게 어렵다”는 것이다. 김승유 전 회장은 퇴임하면서 30여 년 동안 걸어놨던 액자를 김 회장에게 물려줬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제품 환경은 변화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어떤 조직이라도 파괴 할 수 있다’는 경구가 적힌 액자다. 1920~40년 대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이끌었던 앨프 리드 슬로언의 말이다. 김 회장은 “김 전 회장 이 닦아놓은 길을 계속 보수해 하나금융을 반 드시 글로벌 금융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선하 기자 odinele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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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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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소녀시대도 못 올린 에스엠 주가
소녀시대가 주주 됐는데 떨어지는 SM주가, 왜?
소녀시대도 못 올린 에스엠 주가
소녀시대가 주주 됐는데 떨어지는 SM 주가, 왜? 다시 주목받는 ‘연예인 주주’
SM, 소속 연예인 유상증자 공시 이틀 만에 1250원 하락 ‘얼굴마담’만 보고 투자 안 해 연예인 주주=주가 급등 공식 깨져 2007년 비의 세이텍 인수땐 15일 만에 1만350원 → 2만5600원
소녀시대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 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비가 본격적인 주가 됐다. SM은 26일 소녀시대 멤버 9명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설 전원을 비롯해 동방신기·샤이니 멤버 등 총 명이면 족했다. 47명의 소속 연예인에게 많게는 680주에 SM이 26일 자사 연예인에게 제3자 배정 소녀시대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 다시 주목받는 ‘연예인 주주’ 유상증자를 하면서 서 적게는 110주씩 배정했다. 이날 9억7800 방식으로 2만2120주의 주가 됐다. SM은 26일 소녀시대 멤버 9명 다시 주목받고 있다.멤버 전문가 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사실을 연예인 주주가 SM, 소속 연예인 유상증자 전원을 비롯해 동방신기·샤이니 등총 47명의 소속투자 연예인에게 많게는 680주에 들은 “연예인의 주식 형태가 과거와 달 공시하면서 이 회사는 “단순히 회사와 연 공시 이틀 만에 1250원 하락 서 적게는 110주씩 배정했다. 이날 9억7800 “과거엔 단기간에 예인의 관계뿐 아니라 전략적 사업 파트너 라졌다”고 입을 만원 모은다.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사실을 ‘얼굴마담’만 보고 투자 안 해 공시하면서 이 회사는 “단순히 회사와 연 ‘얼굴마담’ 역할을 하거 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 주가 띄우기용으로 연예인 주주=주가 급등 공식 깨져 예인의 관계뿐 아니라 전략적 사업 파트너 서는 투자가 적 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과거 같으면 연예인 나 ‘대박’을 노려 로서의 들러리를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 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과거엔터테인먼 같으면 연예인 최근엔 소속 의 지분 참여는 엔터주 주가 상승의 최대 지 않았다. 하지만 2007년 비의 세이텍 인수땐 의 지분 참여는 엔터주 주가 상승의 최대 회사와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호재였다. 그러나 공시 다음 15일 날인만에 27일 SM →트 호재였다. 그러나 공시 다음 날인 27일방식 SM 2만5600원 1만350원 주가는 전날과 똑같았고, 28일엔 오히려 주 주가는 전날과 똑같았고, 28일엔 오히려 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한다. 연예인의 전날보다 1250원 하락한 채 마감했다. 소 이렇게 바뀐 데는 “엔터 기 전날보다 1250원 하락한 채 마감했다. 소 식 투자 형태가 녀시대·동방신기·샤이니 등 당대 최고 연예 지분 참여 소식에도 시장이 전혀 최근 움직 투자자들의 판단기준이 녀시대·동방신기·샤이니 등 당대 최고 연예 업의 체질과 인의 이지 않은 것이다. 달라졌기 인의 지분 참여 소식에도 시장이 전혀 움직 몇 년 새 크게 시간을 거슬러 때문”이라는 2007년 10월. 가수 분석 비가 코스닥 상장사인 휴대전화 부품업체 세이텍 도 함께 나온다. 이지 않은 것이다. (현 JYP 엔터테인먼트)을 인수한다는 소식 대표는 투자 시간을 거슬러 2007년 10월. 가수 비가 VIP투자자문 에 이김민국 회사 주가는 10월 5일 달라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후 7일 연속 상한가를 투자자들이 두 번기록했다. 당하 코스닥 상장사인 휴대전화 부품업체 세이텍 환경에 대해 “일반 10월 4일 1만350원이던 주가는 불과 7영업일 (현 JYP 엔터테인먼트)을 인수한다는 소식 진 않기 때문”이라고 (15일) 만에설명했다. 2만5600원까지2000년대 껑충 뛰었다. 세 이텍이 무슨코스닥 회사인지, 시장을 실적이 어떤지는 쥐 하 에 이 회사 주가는 10월 5일 가격제한폭까지 중반 많은 엔터주가 올랐다. 이후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락펴락하며 요즘의 정치인 테마주 10월 4일 1만350원이던 주가는 불과 7영업일 같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연예 (15일) 만에 2만5600원까지 껑충 뛰었다. 세 인 지분 참여 소식이 전해지기 이텍이 무슨 회사인지, 실적이 어떤지는 하 만 하면 예외 없이 주가는 급
등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 이젠 투자자들이 “이런 연예인에게 불과 10% 할인된 값에 최 아무리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도 수익모델이 대 680주를 받는 게 무슨 경제적 이득이 있 없으면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겠느냐”고 말했다. 결국 경제적 이익을 보기 없다는 걸 경험했다”며 “요즘의 정치인 테 보다는 장기적으로 회사와 같이 간다는 걸 연예인에게 불과 10% 할인된 값에 최 등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대내외적으로 이젠 투자자들이 “이런 나도마주처럼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비가 본격적인 보여주는 투자라는 설명이다. 당시엔 실체 없이 기대감에 주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설 아무리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도 수익모델이 대 680주를 받는 게 무슨 경제적 이득이 있 과거처럼 급등을 노린결국건경제적 아니지만 홍 만 족했다. 먼저 올랐지만 지금은 상황이 수 상승으로 말했다. 이익을 보기 없으면달라질 지속적인 주가 이어질 주가 수 겠느냐”고 명이면 보다는사실이다. 장기적으로 회사와 같이 간다는 걸 정치인 큰 테 것도 SM이 자사 연예인에게 제3자 배정 없다는 걸 경험했다”며 “요즘의 보효과가 밖에26일 없다”고 말했다. 방식으로 2만2120주의 유상증자를 하면서 마주처럼 당시엔 실체 없이 기대감에 주가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투자라는 설명이다. VIP투자자문 김 대표도 시장에서 ‘얼굴마담’이 통하지 주가 급등을“시총 노린 건 측면에서 아니지만 홍 만 이상 먼저 올랐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질 수 과거처럼 연예인 주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 더 보효과가 큰 것도 사실이다. 없다”고 말했다. 들은 “연예인의 주식 투자 형태가자연스럽게 과거와 달 밖에자취를 입장에서 크지 않은 액 않자 ‘얼굴마담’이 감추 나 배정받은 연예인 라졌다”고 입을 모은다. “과거엔 단기간에 시장에서 ‘얼굴마담’이 더 이상 통하지 VIP투자자문 김 대표도 “시총 측면에서 수”라며 “그러나 회사가 이렇게 소속 됐다는 것이다. 입장에서도 나 배정받은 연예인 입장에서 크지연예인 않은 액 ‘얼굴마담’이과 자연스럽게 자취를 감추 주가게 띄우기용으로 ‘얼굴마담’ 엔터 역할을 기업 하거 않자 수”라며주려고 “그러나 회사가 이렇게메시지를 소속 연예인 됐다는 것이다. 주 엔터 기업 나 ‘대박’을 노려 들러리를 투자가 적 게 만들면서 을입장에서도 챙기고과혜택을 한다는 거와 달리 탄탄한서는수익모델을 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엔 소속 엔터테인먼 거와 달리 탄탄한 수익모델을 만들면서 주 을 챙기고 혜택을 주려고 한다는 메시지를 액수보다 훨씬훨씬 더더 큰큰보상 가 띄우기용으로 연예인을 필요성이 주기 때문에 실제 액수보다 보상 가 띄우기용으로 연예인을주기 동원할 때문에 필요성이 실제 트 회사와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방식동원할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없어지기도 했다. 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한다. 연예인의 주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없어지기도 했다. 식 투자 형태가 이렇게 바뀐 데는 “엔터 기 KB자산운용 최웅필 이사는 이번 SM의 엔터 기업 입장에서는 소속 연예인의 충 엔터 기업 소속 연예인의 충 KB자산운용 최웅필 최근 이사는 이번 놓고 SM의 성도를 높이는 전략이라는 얘기다. 유상증자를 “돈보다는 상징성”으로 해 입장에서는 업의 체질과 투자자들의 판단기준이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석했다. “이번 SM 소속 연예인의 주식투자 몇년 새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라는 분석 유상증자를 놓고 “돈보다는 상징성”으로 해 성도를 높이는 전략이라는 얘기다. 가 소위 ‘대박’을 노린 것이라기보다는 소속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성장·발전에 소속 연예 도 함께 나온다.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고위 “꼭 관계자는 석했다. “이번 SM 달라진 소속 투자 연예인의 주식투자 충성도를 사의 성장성을 믿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간 인들의 공로가 절대적”이라며 VIP투자자문 김민국 대표는 위해서만이 아니라 이런소속 공로를연예 보상 다는소속 상징적 의미로 투자했다”고 높이기 환경에 투자자들이노린 두 번 것이라기보다는 당하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성장·발전에 가 대해 소위“일반 ‘대박’을 덧붙였다. 그는 “예컨대 동방신 하는 차원에서 YG도 소속 연예인들의 지분 진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대 공로가 절대적”이라며 충성도를 사의 성장성을 믿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간상반기인들의 고려하고 있다”고 “꼭 말했다. 그는 “언제 기는 올 일본에서만 총 참여를 중반 많은 엔터주가 코스닥 시장을 쥐 할지는 아직 공로를 결정하지 않았지 관객 55만 명을 동원하는위해서만이 공연 어떤 방식으로 락펴락하며 요즘의다는 정치인상징적 테마주 의미로 투자했다”고 높이기 아니라 이런 보상 이 잡혀 있어 일본 공연 수입만 만 대안이 많지 않아 SM처럼 제3자 배정 유 같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연예 하는 차원에서 YG도될 소속 덧붙였다. 그는 “예컨대 동방신 가능성이연예인들의 크다”고 말했다. 지분 으로도 멤버 개인당 수십억 상증자가 인 지분 참여 소식이 전해지기 비 원을 것”이라며 만 하면 예외 없이 주가는 급 올 상반기 일본에서만 안혜리 기자 hyeree@joongang.co.kr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 기는 총 벌어들일 관객 55만 명을 동원하는 공연 어떤 방식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 이 잡혀 있어 일본 공연 수입만 만 대안이 많지 않아 SM처럼 제3자 배정 유 으로도 멤버 개인당 수십억 상증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비 원을 벌어들일 것”이라며 안혜리 기자 hyeree@joongang.co.kr
소녀시대가 주주 됐는데 떨어지는 SM 주가, 왜?
3년 전엔 배용준 97억 1위 올해는 양현석 2166억원 연예인 주식 부자 누가 있나
‘SM 주주 소녀시대’ 이전부터 주식시장에 서 이름이 회자된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 최 근 5년간 연예인 주식 부자로 손가락에 꼽히 는 이들은 이수만, 박진영, 배용준, 양현석 등 대부분 ‘기획사 사장님’이다. 시장 상황 에 따라 순위는 엎치락뒤치락한다. 2008년 께에는 키이스트 대주주인 배용준, JYP엔 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주식 부자 1위 자리를 요즘은 SM엔터테인먼트의 다. 몇 년 전만다퉜다. 해도하지만 보유 지분 가치는 많아 이수만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양강 체 야 수백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수 제로 굳어졌다.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한 아이돌 가수 전성시대가 열리고, 열풍 천억원대로 ‘0’이 하나 더 붙는다. K팝 양현석 이 불어온 영향이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보유한 지분 가 연예인 주식 부자의 규모도 크게 달라졌
다. 몇 년 전만 해도 보유 지분 가치는 많아 프트에 이어 10년 만에 최대다. 공모가도 3 이때 비는 보유 주식 350만7230주(4.72%) 야 수백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수 만4000원으로 만만찮았다. 그만큼 투자자 전량을 장내 매도해 ‘먹튀’ 논란을 불렀다. 천억원대로 ‘0’이 하나 더 붙는다. 양현석 들이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성장성에 주목 연예인이라고 반드시 자신이 종사하는 업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보유한 지분 가 한 결과다. LIG 정유석 애널리스트는 “엔 종에만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사람 치는 최근 시세로 약 2100억원대다. 이수 터테인먼트 산업은 본격 성장 중”이라며 들이라는 속옷 업체로 한때 성공신화를 일 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지분의 가치 역시 “20배 이상의 주가수익배율(PER)도 높지 궜던 주병진 역시 2008년까지 연예인 주식 부자 10위권에 들었다. 하지만 그해 348만여 2000억원이 넘는다. 두 회사는 꾸준한 수익 않다”고 말했다. 을 내면서 영속기업으로서의 체계를 갖춰 최근 몇 년간 단골 주식 부자로 이름을 올 주와 경영권을 매각하고 주식시장에서 사라 렸으나 이제는 시장에서 사라진 이름도 있 졌다. 유명세 탓인지 기업에 투자했다 구설 ‘급이 다르다’는 게 증권가의 평이다. 달라진 위상은 지난해 말 상장한 YG엔터 다. 가수 비는 2007년 9월 세이텍이라는 코 수에 오르는 경우도 많다. 2009년 중견 연예 인 견미리와 태진아는 FCB투웰브라는 코 스닥 공모가도 상장사 지분을3인수했다. 당시비는 최고의보유 테인먼트의 확인된다. 이때 주식 350만7230주(4.72%) 프트에공모청약에서 이어 10년 만에 공모 최대다. 청약에 무려 3조6000억원이 몰렸다. 경쟁률 스타였던 그가 코스닥 시장에 등장하자 해 스닥 업체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 사실 전량을 장내 매도해 ‘먹튀’ 논란을 불렀다. 만4000원으로 만만찮았다. 그만큼 투자자 만 560대 1이 넘었다. 역대 공모주 청약에서 당사 주가가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가는 등 이 알려지며 이른바 ‘연예인 테마’가 형성돼 주가가 급등했는데,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이후 사명을 제이튠 삼성생명, KT&G, 삼성카드 등에 이은 15 종사하는 업 들이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성장성에 주목 연예인이라고 반드시 자신이 위에 해당한다. 코스닥 상장 기업만 놓고 보 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 지난해 비의 입대 수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종에만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사람 한 결과다. LIG 정유석 애널리스트는 “엔 면 2001년 3조8000억원을 끌어모은 엔씨소 를 전후해 JYP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다. 김수연 기자 soo@joongang.co.kr
3년 전엔 배용준 97억 1위 올해는 양현석 2166억원 연예인 주식 부자 누가 있나 ‘SM 주주 소녀시대’ 이전부터 주식시장에 서 이름이 회자된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 최 제14674호 40판 근 5년간 연예인 주식 부자로 손가락에 꼽히 는 이들은 이수만, 박진영, 배용준, 양현석 등 대부분 ‘기획사 사장님’이다. 시장 상황 에 따라 순위는 엎치락뒤치락한다. 2008년 께에는 키이스트 대주주인 배용준, JYP엔 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주식 부자 1위 자리를 다퉜다. 하지만 요즘은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양강 체 제로 굳어졌다.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한 아이돌 가수 전성시대가 열리고, K팝 열풍 이 불어온 영향이다. 연예인 주식 부자의 규모도 크게 달라졌 제14674호 40판
치는 최근 시세로 약 2100억원대다. 이수 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지분의 가치 역시 2000억원이 넘는다. 두 회사는 꾸준한 수익 을 내면서 영속기업으로서의 체계를 갖춰 ‘급이 다르다’는 게 증권가의 평이다. 달라진 위상은 지난해 말 상장한 YG엔터 테인먼트의 공모청약에서 확인된다. 공모 청약에 무려 3조6000억원이 몰렸다. 경쟁률 만 560대 1이 넘었다. 역대 공모주 청약에서 삼성생명, KT&G, 삼성카드 등에 이은 15 위에 해당한다. 코스닥 상장 기업만 놓고 보 면 2001년 3조8000억원을 끌어모은 엔씨소
터테인먼트 산업은 본격 성장 중”이라며 “20배 이상의 주가수익배율(PER)도 높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단골 주식 부자로 이름을 올 렸으나 이제는 시장에서 사라진 이름도 있 다. 가수 비는 2007년 9월 세이텍이라는 코 스닥 상장사 지분을 인수했다.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그가 코스닥 시장에 등장하자 해 당사 주가가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가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이후 사명을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 지난해 비의 입대 를 전후해 JYP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다.
들이라는 속옷 업체로 한때 성공신화를 일 궜던 주병진 역시 2008년까지 연예인 주식 부자 10위권에 들었다. 하지만 그해 348만여 주와 경영권을 매각하고 주식시장에서 사라 졌다. 유명세 탓인지 기업에 투자했다 구설 수에 오르는 경우도 많다. 2009년 중견 연예 인 견미리와 태진아는 FCB투웰브라는 코 스닥 업체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 사실 이 알려지며 이른바 ‘연예인 테마’가 형성돼 주가가 급등했는데,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김수연 기자 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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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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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Global 국제 B1국제 B2 스타일 B3, B4, B5, B6 국수의 신 B10뉴스클립 B11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강성대국 원년’ 北…확 달라진 평양 모습 보니 북한 김일성 전 주석 100회 생일의 해이 자 강성대국 원년이기도 한 올해를 기점으 로 최근 평양 시가지가 크게 변화한 것으 로 확인됐다. 27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 의 위성사진 분석가 커티스 멜빈씨를 통 해 단독 입수한 평양 위성 사진을 공개했 다. 북한은 지난 1년 간 평양시 개발에 주 력한 모습이다. 특히 10만 세대 살림집 건설로 잘 알려진 만수대지구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2010 년10월 위성사진에 나타난 일부 건물들은 2011년 5월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 다. 이후 1년만인 지난해 10월에는 고층 건 물과 대형 건축물로 바뀌었다. 인민극장이 새로 들어서는 지역은 산림 일부를 제거하고 건축한 흔적이 포착됐다. 1년 사이 녹지대도 제법 가꿔진 모습니다. 이 기간 신축이 완료됐거나 아직 진행
중인 조형물은 청춘 거리에 새로 들어서 는 태권도경기장과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 장, 빙상장, 민속공원 등이다. 새롭게 단장 한 조형물로는 만수대의사당, 학당골분수 공원 등이 있다. 대동강에 위치한 섬인 능라도의 변화도 눈에 띈다. 2010년 10월 숲이 울창하던 능 라도는 1년 후인 2011년 10월 사진에서는 건물이 빼곡히 들어서고 공터가 줄어들었 다. 평양시 창광동에 위치한 45층짜리 쌍둥 이 건물인 고려호텔도 현재 회의장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최근 북한을 다녀온 방문객들이 전했다. 실제 위성사진을 보면 2011년 5월 당시만 해도 호텔 옆에 부대시 설로 자리하던 회의장이 같은 해 10월 사 진에는 허물어져 있고 공사가 진행 중인 것 을 볼 수 있다. 이밖에 기존 평양남새과학연구소와 대동
만수대 지구 주변 [사진=구글위성/RFA] 능라도 위성 사진 [사진=구글위성/RFA]
고려 호텔 변화 모습 [사진=구글위성/RFA]
강과수농장은 지난해 몇 개월 새 대거 확 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강돼지농장과 대동강거북이농장 등 전에 없던 시설들이 최근 위성사진에 나타났다. 그러나 낙후된 건설 장비와 무리한 공사 기간, 과도한 노동 등 악조건에서 사고 소 식이 잇따르고 있다. 북한이 강성대국 진 입의 상징으로 추진해 온 평양시 10만 세 대 건설현장에서 다치거나 숨진 근로자의 소식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은 최근 대 북 매체를 통해 수 차례 전해진 바 있다. 북한이 국제 사회에 식량 지원을 내세우 는 와중에도 고층 건물 공사를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 국제사회는 강성대국 진입을 선언하는 데 필요한 성과를 주민들에게 과시하려는 속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RFA는 전했다. 김진희 기자
B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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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9일 목요일
국제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일본 고교 교육도 유토리 대신 열공
한·중 갈등 이어도 포함
교과서 두툼해지고 난해한 수학·과학 이론 부활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 있 는 모든 섬의 지도 표기를 통일하 고 출판업체 등에 대한 단속을 강 화하기로 했다고 일본 아사히(朝 日)신문이 28일 보도했다. 표기를 통일하는 지도에는 동중 국해의 이어도(중국명 쑤옌자오蘇 巖礁), 베트남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의 난사군도(南沙群島·스 프래틀리 제도) 등이 포함될 전망 이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일 본과 한국 등 주변국들과 영토 또 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분쟁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지 도 표기를 통일함으로써 영유권을 둘러싼 국제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중국 국가측량제도(製圖)지리정 보국이 발표한 지도 표기 통일 프 로젝트에는 외교부와 교육부·공안 부·세관 당국과 공산당 선전부 등 이 참여한다. 앞으로 지도 출판업 자들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 있 는 크고 작은 섬의 명칭과 모양·경 계선을 엄격한 정부 기준에 따라 표기해야 한다. 당국은 동시에 서점과 인터넷상 에 있는 지도 중 위반한 사례가 없 는지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과서에 대한 검열도 강화된다. 중국의 법제일보 등은 “기존의 지 도 중에는 일본과 갈등을 빚고 있 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 오)가 없거나 실제 모양과 다른 형 태로 그려져 있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정치 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 는 지난 2일 센카쿠열도 주변 39개 섬에 이름을 붙여 발표했다.
동·남중국해 모든 섬 중국, 지도 표기 통일 영토·EEZ 분쟁 대비
<인성 중시 교육>
올 평균 페이지 수 12% 늘어 27일 발표된 일본 문부과학성의 2013학년도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들의 두께가 이전에 비해 평균 10% 이상 두꺼워 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 했다. 학생의 자율성이나 종합인성 교육을 학력보다 중시했던 이른바 ‘유토리 교육’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2013년 부터는 고등학교에까지 확연해지는 모습이다. 이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 중 국 어와 수학·영어를 비롯한 주요 10과 목 교재의 평균 총 페이지 수는 2621 페이지였다. 현행 교과서의 평균 총 페이지 수(2342페이지)와 비교하 면 279페이지(12%) 늘어났고, 유토 리 교육이 교육계의 화두로 맹위를 떨쳤던 2005년 검정 때와 비교하면 16%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학 교 과서는 현행 교과서에 비해 27%, 영 어는 25%나 페이지 수가 늘어났다. 이번 교과서 검정작업은 2009년 에 발표된 일본 정부의 학습지도요 령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진행됐 다. 3년 전 발표 당시 “40년 만에 고
등학교 교과목의 학습내용을 증가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던 2009년 의 학습지도요령은 “주당 수업시간 이 ‘표준 시간’으로 규정돼 있던 30 시간을 넘을 수 있다”고 정했다. 학 생들의 학력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가르쳐도 무방하 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렇게 바뀐 학습지도요령에 따라 교과서 제작 사들이 학생들의 학습량을 크게 늘 린 교과서를 만들어 이번에 검정을 신청하게 된 것이다. 단순히 양적으로 페이지 수만 늘 어난 것이 아니라 난이도도 크게 강 화됐다. ‘커뮤니케이션 영어’ 과목 의 경우 교과서 한 권당 ‘새로 등장 한 단어’가 현행 영어 교과서와 비 교할 때 45%나 늘어난 514개에 달했 고, 일본어가 거의 없이 영어로만 쓰 인 교재도 등장했다. 또 과학 교과서 의 경우 유전자와 관련된 난해한 내 용이 추가됐고, 유토리 교육으로 교 과서에서 사라졌던 복잡한 수학 원 리들도 부활했다고 아사히(朝日)신 문은 전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유토리 교육=여유 교육이 란 뜻으로 학생의 자율성과 종합인성교육을 중시한다. 1970년대에 시작해 2002년 교과과 정 개편으로 일본 공교육에 본격적 으로 적용됐다. 학생들의 창의력을 존중하고 문제의 해답을 가르치기 보다 해결 능력을 길러준다는 명분 을 내세웠으나 공부의 양을 줄이는 바람에 학력 저하를 불렀다는 비판 을 받아 초등학교의 경우 2009년, 중학교는 2010년부터 폐지됐다.
제14674호 40판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가운데)이 27일(현지시간) 반군의 거점이었던 홈스의 바바 아므르 지역을 방문해 정부군을 격려했다. 바바 아므르에선 최근 정부군의 맹폭으로 반군이 거의 퇴각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수백 명이 사망했다.
[홈스 로이터=연합뉴스]
알아사드 움찔했나 유엔 평화안 수용 <시리아 대통령>
반정부세력 결집 움직임에 교전 중단 등 6개 항 동의 거취 문제 시간벌기 의혹도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유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특사의 평화안 에 동의했다. 평화안은 유엔 감시하 에 교전을 중단할 것 등 6개 항이다. 구체적인 시한이나 알아사드의 하 야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알아사드 로선 자신의 거취에 대한 이니셔티 브를 쥔 상태에서 서방 압력에 맞설 시간을 번 셈이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시 리아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 승인을 받은 평화안을 수용하기 로 했다는 아난 특사 대변인의 말을 전했다. 평화안은 ^시리아 정부가 반정부군과의 교전 지역에서 병력
과 중화기를 철수할 것 ^부상자들 의 수송과 인도적 구호품 제공을 위 해 모든 교전 지역에서 매일 2시간 동안 휴전할 것 ^반정부 시위가 발 생한 지난해 이후 수감된 인사들을 석방할 것 등 6개 항을 담고 있다. 아난 특사는 러시아에 이어 중국을 방문해 원자바오(溫家寶온가보) 총리로부터 중재 노력에 대한 지지 를 얻어 냈다. 이와 관련,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 무장관은 “알아사드 대통령은 과거 에도 평화조치를 약속했지만 말뿐 이었다”며 “곧바로 조치를 취해 약 속을 이행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 줘 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알아 사드가 아랍연맹의 병력 철수 및 정 치 개혁 로드맵을 수용해 놓고 지키 지 않은 것을 비판한 것이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도 이날 “공허 한 말이 아니라 시리아 정부의 실천 이 따를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알아사드의 평화안 수용은 시리 아 반정부세력이 이날 터키 이스탄 불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과 맞 물려 이뤄졌다. 반정부세력은 시리아국가위원 회(SNC)를 야권의 대표기구로 인 정하기로 합의하는 등 향후 협상 에 필요한 단일 대화창구를 구성 했다. 다음 달 1일엔 아랍과 서방 정부 등 알아사드 축출을 표방하 는 연합모임인 ‘시리아의 친구들’ 회의가 열린다. 그간 자중지란을 보여 왔던 반정부세력으로선 한 단 계 진전한 모양새다. 서방 매체에 평화안 수용이 알려 진 날 알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 제 2의 도시이자 반군 거점이었던 홈 스를 전격 방문했다. 시리아 국영 TV는 알아사드 대통령이 홈스 바 바 아므르 지역에서 지지자들과 만 나는 장면을 방송했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박소영 기자 olive@joongang.co.kr
행복한 결혼 joongang.co.kr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제14674호 40판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스타일
B3
올봄 웨딩 키워드는 실속 있게, 눈에 띄게 평소에도 끼고 다닐 수 있는 반지 화려한 색상, 독특한 패턴 유행 신혼여행지도 동남아 벗어나 하와이아프리카남미 늘어
하와이 드림 리조트 전경.
변덕스러운 날씨가 봄을 시샘하고 있지만 예비 신혼부부들은 봄을 간절하게 기다리 고 있다. 3월을 지나 4월과 5월은 본격적인 웨딩시즌이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결혼식 과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혼부 부는 하루하루가 설렘의 연속이다. 예물 준비=올해는 실용성이 높은 예물이 선호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기에 부 담스러운 형식적인 예물보다 실용성을 강조 하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의 예물을 선택하는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남성의 경우 금 목걸이, 팔찌, 다이아 반지 등을 준비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반지의 경 우 유명 브랜드에서 간단한 커플링 정도로 교환하고 자주 착용할 수 있는 시계의 경우 에는 명품으로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이전에는 진주세트유색 보석세트다이아세트 등 3세트, 5세트를 받 았다면, 최근에는 일상에서도 착용이 가능 한 예물이 선호되고 있다. 커플링의 경우 메 인 스톤보다는 멜리 다이아몬드(일명 참깨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캐주얼한 디자인이 인기가 많다. 소재에서도 핑크 골드나 삼색 골드, 또는 표면을 거칠게 표현하는 기법으로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이 선 호되고 있다. 과거에는 메인링과 가드링 모 두 화이트 골드로 많이 했는데, 요즘은 가드 링으로 핑크 골드나 옐로 골드를 많이 선택 한다. 일상에서 분위기에 따라 다양하게 활 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물은 기본이 3세트지만 역시 정답은 없 다. 하지만 여전히 양과 격식을 중요시하는 어른들도 계시므로 조심스럽게 상의해 준비 하는 것이 좋다. 예물 트렌드=2012년 예물 트렌드 키워 드는 단연 ‘실용성’과 ‘개성’이다. 주얼리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예비부부들의 한층 높 아진 안목으로 인해 올봄 예물 트렌드는 실 용성과 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관건이다. 자칫 화려한 디자인 때문에 일상생활에 서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부담스러운 형식적 인 예물보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심플하면 서도 모던한 스타일의 예물을 선택하는 경
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면에서 그동안 클래식하고 우아 한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면, 실용성이 강조 되면서 미니멀한 디자인과 감각적이고 유니 크한 디자인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 는 디자인과 기하학적인 패턴이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허니문 트렌드=허니문은 남들과 다른 장소로 비용을 아끼지 않고 허니문을 계획 하는 럭셔리파와 꼼꼼한 사전조사와 시간 투자로 현명하게 허니문을 준비하는 알뜰파 로 양극화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과 자 기만의 특별한 일정을 찾기 시작하고 있으 며, 이로 인해 허니문 전문 여행사들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일정으로 고객 에게 다가가고 있다. 하와이 상품은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 다. 하와이의 오아후 섬뿐만 아니라 마우이 빅아일랜드 섬도 연계상품으로 꾸준히 인 기를 얻고 있으며 하와이와 라스베이거스를 연계한 미주 상품 또한 인기가 많다. 하와이 지역에 허니문 수요가 폭발적으로 생기는 이유는 하와이 취항 항공기의 증가와 휴양 관광쇼핑자유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지역 적 특색 때문이다. 비용 면에서도 동남아의 풀빌라 상품과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일정상 으로 다른 원거리 지역에 비해 투어프로그 램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또 기존 동남아 허니문을 벗어난 색다른 지역을 선호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두 바이를 경유한 세이셸, 홍콩 경유의 모리셔 스, 뉴욕을 경유한 칸쿤 상품을 비롯해 유 럽을 벗어난 아프리카 상품까지 다양한 지 역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정형화된 패키지 일정보다 는 FIT(개별여행)성 여행을 찾는 고객이 증가 하고 있다. 이는 해외 여행이 보편화된 요즘, 허니문만큼은 남들과 다른 지역, 특별한 일 정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신세대의 바 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스파, 마사지, 해양스포츠, 관광, 엔 터테인먼트 등 볼거리, 즐길거리 위주의 허니 문 지역 역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gang.co.kr
예비 신혼부부들은 실용적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꿈꾼다.
[사진 291포토랩]
행복한 결혼 B4 U 2스타일
2012년 29일 목요일 2012년 3월3월 29일 목요일
평생 100만 번 보는 웨딩 링, 변치 않는 광채를 준비하세요
스와로브스키 엠비레이 액자
여자는 일생 동안 자신의 손가락에 끼워진 웨딩 링을 100만 번 정 도 본다고 한다. 따라서 오랜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빛나는 광채 를 지닌 웨딩 링은 결혼을 앞둔 여성들의 가장 행복한 고민이다. 요즘은 예물이 간소화되면서 제대로 된 다이아몬드 링에 더욱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높은 퀄리티의 훌륭한 커팅 과 디자인으로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최대화하는 나만의 웨딩 링 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 밖에도 예물을 위 한 주얼리는 다양하다. 용도에 맞는 웨딩선물은 받는 사람을 기쁘 게 해준다.
스와로브스키 파워백 골드스완
티파니 그레이스 링
티파니=전 세계 상위 1 % 다이아몬드 중에서도 선별된 최고
의 다이아몬드만을 고집하는 웨딩 링의 대명사 티파니에서는 이 번 웨딩 시즌을 맞이하여 현대 본점, 신세계 본점에 이어 롯데 본 점 티파니 부티크에서 브라이덜 페어(Bridal Fair)를 마련했다. 영 원한 여성들의 로망 ‘티파니 세팅’ 반지부터 가장 최근에 선보인 ‘그레이스 링’, 그리고 쿠션 컷의 ‘솔리스트 링’ 등 여러가지 디자 인뿐 아니라 다양한 캐럿대의 웨딩 링과 주얼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일대일 프라이빗 상담도 진행한다. 그레이스 링은 티파니에서 가장 최근 선보인 웨딩 링으로 정사
각형의 프린세스 컷 센터 스톤이 특징이다. 또한 밴 드에도 라운드 다이아몬드 가 세팅되어 화려하면서도 클 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특히 센터스톤을 감싸는 깔끔한 네 개의 테두리가 있어 어느 가드 링과 함께 매치해도 어울려 가드 링에 따라 색다른 연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솔리스트 링은 쿠션 컷의 센터스톤 주변을 비드 세팅된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두 줄로 감싸고 있어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더욱 돋보 이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밴드 부분에도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전체를 화려하게 다 이아몬드가 둘러싸고 있어 작은 캐럿으로도 큰 캐럿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솔리스트 링은 이미 선보인 적 있는 옐로 다 이아몬드를 센터스톤으로 세팅한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스와로브스키에서도 링, 백 등과 함께 다양한 웨딩선물을 준비했다. 앞으로 한 가족이 되는 며느리에 대한 사랑 과 고마움을 담아 보내는 ‘함’에 시어머니의 센스도 함께 담아 보 내길 원한다면, 스와로브스키의 파워백을 추천한다. 클러치는 매 일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은 아니지만, 모임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 참석할 때에는 포인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패션 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스와로브스키 파워백은 전체가 크리스털 메시 공법으로 이루어져 그 반짝거림이 특별하 며, 우아하게 스타일을 빛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친구의 결혼선물을 고르는 이들에게는 스와로브 스키 ‘엠비레이’ 라인을 추천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 건 모든 신부들의 로망일 것이다. 하지만 다른 결혼 준 비로 바쁘고, 예산을 맞추다 보면 가장 신경쓰고 싶었던 집 안 곳 곳의 소품에 신경을 못 쓰기 마련이다. 이런 신부의 마음을 채워줄 스와로브스키의 ‘엠비레이’ 라인은 액자, 티라이트, 트레이 등으 로 구성되어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midi2005@joongang.co.kr
티파니 솔리스트 링
10개의 다이아, 사랑의 시간을 빛내다 롤렉스 옐로 롤레조, 에버로즈 롤레조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에서 웨딩 시즌을 맞아 다 양한 웨딩워치를 선보였다. 먼저 ‘옐로 롤레조’는 옐로 골드와 스틸 소재가 조화를 이룬 주빌리 브레이슬릿과 골드 플루티드 베젤로 구성된 제품이다. 샴페인 컬러의 다이얼이 옐로 골드와 조화를 이루어 클래식하면서도 특별 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에버로즈 롤레조’는 에버로 즈 골드와 스틸 소재가 조화를 이룬 주빌리 브레이슬릿 과 골드 플루티드 베젤로 구성됐다. ‘에버로즈 롤레조’는 다이얼에 세팅된 10개의 다이아몬드가 더욱 특별한 아름 다움을 전한다. 또 ‘오이스터 퍼페추얼 데이-데이트’는 옐 로 골드, 화이트 로만 다이얼로 만들어졌으며, 100미터 방수가 기 능하다. 날짜와 요일 표시도 가능한 시계다. ‘오이스터 퍼페추얼 레 이디-데이트저스트 펄마스터’는 10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 이트 자개 다이얼과 32개의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베젤 그리고 174개의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으로 만들어졌다.
롤렉스 에버로즈 롤레조
실속 명품 버버리, 패셔니스타 신혼을 위한 잇 아이템 센스있는 패셔니스타라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어하는 트렌치 코트. 버버리에서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트렌치 코트를 선보였다. 버버리 ‘트렌치 코트’는 156년 전통의 영국 브랜드 버버리를 지 금까지 이어 올 수 있게 한 버버리의 유산이다. 버버리의 클래식한 트렌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고급스러움과 뛰어난 실용 적인 기능성으로 결혼 시 혼수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0% 캐시미어 소재의 탈부착이 가능한 내피가 있어, 사계절 맞 는 의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베이식한 클래식 디자인의 남성여성 트렌치 코트 모두 혼수로 사랑받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에서 조금 변 형된 스타일도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버버리 여성용 트렌치 코트.
UB5 3
행복한 결혼 스타일
3월3월 29일29일 목요일 2012년 목요일 2012년
결혼 준비 바빠도 챙겨야 할 것, 피부 관리 >> 각질 관리 헤라 필링 고마쥬 팩 >> 화이트닝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 에센스 >> 안티에이징 더바디샵 뉴트리가닉스 드롭스 오브 유스 >> 바디케어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섬츄어스 실크 샤워젤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스무스 새틴 바디로션
태어나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해야 하는 날이 바로 결혼 식이다. 하지만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쪼개 결혼 준비를 하 는 예비신부들이 피부를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조금만 부지런해 지면 홈케어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꾸준한 각질 관리는 기본=결혼식 준비를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각질 관리다. 주기적인 각질 관리는 피부결은 매끈하게, 피부톤은 맑게 해줘 메이크업을 잘 받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헤라 필링 고마쥬 팩은 노폐물과 각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매끄 럽고 윤택한 피부로 정돈해 주는 고마쥬 타입 필링 팩이다. 실리 카 성분이 모공 깊숙이 남은 피부 오염 물질을 피지와 함께 흡착 해 제거해 준다. 천연 섬유소 알갱이 성분이 피부 표면의 유해 인 자를 말끔히 제거한다. 잡티는 없애고 피부톤은 화사하게=칙칙한 피부를 개선하기 위 해 여성들이 가장 먼저 사용하는 것은 화이트닝 제품이다. 표면에 붙어 있던 불필요한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난 피부는 제품의 침투 력이 높아지는데 이때가 바로 화사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상태다.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 에센스는 앰플 에센스 하나로 완성하 는 스페셜 화이트닝 케어다. 고농축 미백 에센스가 잡티를 없애 피부톤을 환하게 가꾸어 준다. 스팟 화이트 캡슐™은 멜라닌 생성 억제, 진피층 탄력 회복, 염증성 혈류 억제 등 스팟이 생기는 세 가 지 원인을 모두 차단해 효과적으로 스팟을 제거하고 예방해 준다. 더바디샵의 유기농 안티에이징 에센스 뉴트리가닉스 드롭스 오 브 유스는 해양식물 크리스트 마린에서 추출한 줄기세포 성분과
우리 사랑 이 가방에 다 담길까요?
위부터 코치 크리스틴 컬렉션, 구찌 1970 백, 에트로 페이즐 리 수퍼 가든 파티 쇼퍼백.
본격적인 결혼을 앞두고 준비하는 물건들은 단순히 결혼식만을 위 한 것들이 아니다. 대부분 처음 구매하는 것들이지만 이왕이면 실 용성을 따져가며 구매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결혼반지, 시 계, 가방 등의 제품들은 대부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기 때 문이다. 코치 크리스틴 컬렉션=코치는 웨딩선물로 우아함이 느 껴지는 크리스틴 컬렉션을 선보인다. 부드러운 파스텔 색조 와 벚꽃이 만개한 듯한 컬러의 크리스틴 컬렉션은 웨딩 선물 로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향기를 물씬 풍긴다. 크리스틴 컬렉션은 호보와 라운드 사첼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며, 고귀한 신부에게 잘 어울리는 클래식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크 리스틴 컬렉션은 로맨틱한 엷은 색조의 부드러운 가죽으로 제작 되어 아름다운 주름 장식과 곡선, 부드러운 실루엣이 돋보인다. 윤 이 나는 타원형 고리와 독특한 아르데코 잠금 장식 디테일은 럭 셔리하고 우아함을 연출해준다. 또한 버클로 포인트를 준 외부 포켓은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어 소지품이 많은 신부들이 놓칠 수 없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가죽 소재 이외에도 직조 디테일의 우븐 레더, 엠보시드 파 이톤, 스펙테이터 레더, 시그니처 새틴 등 다양한 느낌의 소재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 구찌 1970 백=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 니니는 하우스의 전성기였던 1970년대의 글램과 아르데코 풍의 그래픽적 매력을 담고 있는 화려하고 우아한 새 시그너 처백 ‘구찌 1970’백을 올시즌 선보인다. 2012 S/S 컬렉션에서는 보다 넉넉한 사이즈와 부드러운 형 태, 전통적인 나북, 나파 소재, 글로시한 크로코다일과 핸드 페인팅된 파이톤 등 럭셔리한 프리셔스 스킨으로 선보인다. 컬러 팔레트 또한 고급스러운 소재에 걸맞은 에메럴드 그린, 블 랙, 내추럴 베이지, 화이트, 코코아 등의 럭셔리한 톤으로 소개된 다. 또한 크로코다일과 파이톤 등 프리셔스 스킨은 크롬 처리를 거쳐 이국적인 텍스처가 보다 강렬하면서도 세련됐다. 아이코닉한 메탈 브라스 하드웨어 디테일은 미니멀한 라인을 더 돋보이게 한다. 이 코너 디테일은 견고하고 반짝이며, 구찌 로 고가 새겨져 아이코닉함을 더해주고, 핸드 메이드로 만들어진 마 이크로 메탈릭 체인의 주얼 태슬은 런웨이의 드레스에서 선보인 프린지처럼 흔들거리며 그 반짝임이 더욱 돋보인다. 에트로 페이즐리 수퍼 가든 파티 쇼퍼백=신혼여행지에서는 실 용적인 백이 좋다. 에트로는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하루 종일 필 요한 소지품들과 여행 중 구매한 기념품까지 넣을 수 있는 쇼퍼백 스타일 또는 장시간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토트로 들다가 크로 스로 맬 수 있는 투웨이 백을 추천한다. 에트로의 ‘페이즐리 수퍼 가든 파티’ 쇼퍼백은 안에 파우치백 이 달려있어 호텔 내에 가볍에 식사하러 갈 때나 칵테일을 마시러 갈 때 분리하여 클러치로 활용할 수도 있다.
비치버드 추출물이 피부 속까지 침투해 피부를 부드럽고 유연하 게 만들어준다. 특히 전체 원료의 99%가 천연 원료로, 무실리콘 및 무향이며 에코서트 인증 제품으로 자극 없는 유기농 천연 에 센스를 찾는 신부들에게 더욱 적합하다. 예식 당일 드레스 착용 시 노출이 많은 팔과 목선의 피부에 신경이 쓰인다면 미리 바디케어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더바 디샵의 화이트 머스크 섬츄어스 실크 샤워젤은 향기롭고 그 윽한 머스크 향은 물론 머스크 멜로 추출물, 꿀, 글리세린 등 이 피부에 편안한 느낌을 주며 하루 종일 보습을 유지한다. 또 화이트 머스크 스무스 새틴 바디로션은 공정무역을 통 해 제공된 셰어버터와 바바수 오일이 함유된 중성적인 머스크 향으로 촉촉함을 선사한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gang.co.kr
행복한 결혼 B6 U 4스타일
2012년 3월3월 29일 목요일 2012년 29일 목요일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예복이 말해주지요
아르마니 꼴레지오니의 여성 컬렉션(왼쪽)과 남성 컬렉션.
완벽한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준비할 것이 많다. 그중 하나 가 바로 의류다. 의류는 크게 결혼식장에서 입을 예복과 신혼여 행지에서 입을 의류로 나눌 수 있다. 예복=센스 있는 예비 부부라면 웨딩 드레스만큼이나 예복에도 신경쓰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결혼식 이후에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아르마니 꼴레지오니는 아르마니 특유의 고급 스럽고 정교한 테일러링과 로맨틱한 디테일, 여기에 모던 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더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여성 컬렉션의 경우 조화롭고 부드러운 컬러와 다 양한 프린트를 통해 결혼식 예복으로 손색없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프릴, 퍼프, 도트 등 로맨틱한 장식을 더한 스타 일에 모던하고 시크한 감성을 풍기는 흥미로운 실루엣으 로 신부를 빛내주면서도 튀지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한 다. 여기에 열정적인 느낌의 지오메트릭 프린트나 핀스 트라이프, 솔리드 컬러 믹스를 선보여 더욱 빛나는 예복 스 타일을 제안한다. 재킷이나 원피스에 네이비, 라이트 그린 등 의 컬러 아이템을 함께 코디하면 개성을 살리면서도 평상시 에 입기 부담스럽지 않은 우아하고 산뜻한 예복 패션을 완성 할 수 있다. 남성 컬렉션의 경우 몸의 실루엣을 따라 흐르는 완벽한
테일러링과 라인, 슬림한 핏을 기본으로 한 모던한 슈트를 선보인 다. 특히 기존 시즌보다 밝고 경쾌한 컬러의 슈트를 선보여 산뜻하 면서도 젊은 감각의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S.T.듀퐁의 프리미엄 슈트는 180수 슈트로 가볍고 드레이프성이 좋아 은은한 광택감과 탁월한 착용 감을 자랑한다. 또한 구김이 덜해 한층 살아있는 핏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슈트와 함께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아이보리 컬러 의 타이를 매치하고 화이트 컬러의 부토니에를 매치해 세련된 예 복으로 연출할 수 있다. 허니문 패션=‘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해변에서의 낭만적인 시간을 꿈꾸는 신혼부부를 위한 이카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어그의 이카트 컬렉션은 축제 느낌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컬러 콤비네이션 프린트가 돋보인다. 밝고 경쾌한 느낌은 허니문에 완 벽하게 어울리는 룩을 완성한다. 이카트 컬렉션의 대표적 제품인 루시아나는 황마로 감싼 4.5인치 웨지힐과 컬러풀한 이카트 프린 트가 돋보이는 앵클 타이 스타일의 슈즈다. 고급스러운 실크 느낌 이 아름다움을 더해주며, 스타일리시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그 외 라피아 소재의 트릴비(챙이 좁은 중절모), 플립 플랍, 다 양한 사이즈의 스카프 등도 허니문의 낭만을 더욱 업그레이드시 켜 줄 완벽한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게스에서는 커플룩을 선보였다. 커플룩이라고 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옷을 착용하는 것보다는 소재나 컬러 혹은 액세 서리 등으로 동일한 포인트를 준다면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게스는 네온 컬러를 포인트로 한 커플룩을 추천한다. 휴양지 패션답게 여성은 오렌지 핫팬츠를 매치하고, 그와 함께 남 성 티셔츠의 프린트 컬러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커플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또 허니문인 만큼 조금은 과감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 여성은 올 시즌 유행하는 컬러 데님에 청 재킷을, 남성은 화이트 팬츠에 데님 셔츠를 매치해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커플룩을 입어보자. 이 밖에 게스는 허니문 여행지에서 입을 수 있 는 파자마도 선보였다. 컬러는 파스텔톤. 파스텔 톤은 여성들은 보다 순수하며 여성스럽게, 남성 들은 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끼게 해주며 다른 어떤 컬러보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오두환 객원기자 midi2005@joongang.co.kr
S.T.듀퐁 프리미엄 슈트
게스 여성용 재킷
신부의 첫걸음, 에나멜 슈즈 신고 사뿐하게 결혼식의 꽃이자 하이라이트는 신부 입장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신부의 드레스 사이로 사뿐사뿐 움직일 때마다 보이는 투박한 웨딩 슈즈에 눈살을 찌푸렸던 적이 있다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본인이 신 을 혹은 나의 예비 신부를 위해 웨딩 슈즈를 미리 준비하자. 웨딩 슈즈는 많은 사람이 소홀하기 쉽지만 아름다운 신부와 결 혼식을 위해서는 꼭 신경써야 한다. 게스에서는 페이턴트 소재의 심플한 스타일의 웨딩 슈즈를 추천한다. 글로시한 에나멜 소재는 은은한 광택감이 있어, 심플한 스타일로도 충분히 발을 돋보이게 한다. 벨라인, 언발란스 머메이드 라인의 미색 웨딩드레스나 화 려한 웨딩드레스에 심플하면서도 러블리한 페이턴트 슈즈 를 매치해 전체적인 조화를 맞추는 것이 좋다. 발끝에 포인트를 두고 싶다면 과감히 화려한 스타일 의 웨딩 슈즈를 신어 보자. H라인이나 슬림한 스타 일의 심플한 드레스를 선택했다면, 조금은 과감 하게 화려한 슈즈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실 버펄의 티스트랩 슈즈는 발에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걸을 때마다 실버 펄의 반짝 거림이 드레스에 포인트를 주어 보다 세련 된 웨딩드레스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게스 에나멜 웨딩 슈즈
S.T.듀퐁 만년필타이바커프스링, 4월 한 달간 5% 할인 결혼을 앞두고 신랑과 신부가 결혼을 통해 하나됨을 기억하고 앞 으로의 소중한 기억을 채워나가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만년필 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S.T.듀퐁에서 제안하는 페미닌한 디자인의 여성용 필기구 리베 르떼 만년필과 모든 필기구의 기술을 집대성해 최고의 필기감과 그립감을 자랑하는 엘리제 만년필은 최고의 퀄리티뿐 아니라 두 사람의 이름 혹은 기념일을 인그레이빙 서비스(각인)해 주어 특 별함을 더할 수 있다. 또 남편의 스타일을 멋있게 가꿔주고 싶다면 타이바와 커프스링을 선택해 보자. S.T.듀퐁의 타이바와 커프스링 은 팔라디움 보디에 블랙 차이니스 라커로 스퀘어 포인트를 준 심 플한 디자인으로 컬러 매치가 용이해 손쉽게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S.T.듀퐁은 4월 30일까지 전국 S.T.듀퐁 매장에서 슈트 구 매 고객을 대상으로 5% 금액 할인뿐 아니라 넥타이를 증정하는 웨딩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S.T.듀퐁 타이바와 커프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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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2/hr 37.5hr/wk Req.: mths of exp. in Korean cuisine/some secondary/basic English Duties: Prepare cooking materials and equipment/ Take care of daily chores ddoo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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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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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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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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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e 200C 504 Ave. Cottonwood Ave. #C-927 Brunette Coquitlam, BC.Coquitlam V3K 1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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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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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27회는 중앙일보 2584호에서 계속됩니다.
3월 3월 29일29일 목요일목요일 2012년 2012년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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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B11
뉴스 인 뉴스 <200> 총선 판세 여론조사 4전4패 19대 총선이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정당 관계자와 여론조사 전문가 등이 제각기 판세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소야대가 확 실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반대로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측은 예측일 뿐 실제 결과와 다를 가능성이 많습 니다. 수많은 인력과 막대한 비용이 투입됐던 방송사 출구조사 예측도 총선에선 4전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4회 총선 예측과 실제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예측대로 잘 나오지 않았더군요. 신창운 여론조사전문기자 survey@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다수당 뒤바뀌고 의석수 못맞히고 네 차례 총선 모두 예측 빗나가 <15대~18대>
총선 확보의석과 예측 발표 ※여당을 기준으로 (단위: 석) 여당(확보의석)
SBS
KBS
MBC
15대 (1996년)
신한국당(155)
175
175
175
16대 (2000년)
민주당(96)
112
112
107
17대 (2004년)
열린우리당(152)
157~182
142~188 155~171
18대 (2008년)
한나라당(153)
162~181
155~178 154~178
15대 총선: 전화로 첫 투표자 조사, 39곳 예측 틀려 15대 총선 지지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친 사 건은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구속, 이회창박찬종씨의 신한국당 입당, 장학로 당시 청와대 제1부 속실장의 거액 수뢰 사건 순이었습니다. 김영삼 정부 는 집권 후반기로 접어든 상태였지만, 거대 여당의 위 세는 여전했습니다. 여당인 신한국당이 압승할 것으로 예측됐고, 첫선을 보인 방송사 투표자 조사 결과도 175 석으로 보도됐습니다. ‘투표자 조사’란 투표를 마치고 집에 있는 유권자에게 전화로 “누구를 찍었는지” 묻는 방식을 말합니다. ‘유사 출구조사(Pseudo Exit Poll)’라 할 수 있겠죠. 그러나 개표 결과 신한국당 의석은 전국 구를 포함해 155석이었습니다. 방송사로부터 조사를 의뢰받은 5개 조사기관이 253개 지역구를 나눠 조사했 는데, 투표자 조사와 실제 개표 결과가 다른 곳이 모두 39곳에 달했습니다. 총선 예측이 결코 만만한 게 아니 란 교훈을 얻은 셈이죠. 전화조사 자체의 부실 진행 가 능성, 대규모 조사로 인한 혼란과 시행착오, 오차범위 를 벗어난 곳까지 포함한 단정적 1위 보도 등이 문제점 으로 지적됐습니다. 유사 출구조사 대신 투표소 앞에 서 방금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를 대상으로 “누구 를 찍었는지” 묻는 방식의 제대로 된 출구조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이때 생겼고요. 16대 총선: 다수당 예측되던 민주당, 한나라당에 밀려 16대 총선은 김대중 정부의 호남 편중 인사로 인한 영 남권 유권자의 불만, 대북 햇볕정책에 대한 불신과 불 안, 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남북 정상회담 추진 발표, 총 선연대의 낙천·낙선운동 등이 주요 이슈였습니다. 여 당에 불리한 상황 전개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다수 당을 차지할 것을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방송 사 출구조사 역시 지역구를 기준으로 민주당이 과반 에 가까운 110석 가까이 차지할 것으로 보도했지요. 총 선 사상 처음 실시된 출구조사는 227개 지역구 중 79개 (MBC) 혹은 77개(KBS/SBS)를 대상으로 했고, 나머 지 지역구는 사전에 실시된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최 종 결과가 예측됐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개표 결과가 예측을 빗나갔습니다. 1000표 미만의 차이로 당락이 엇갈린 15곳 중 13곳에 서 승리한 한나라당이 112석을 얻어 다수당을 차지했 고, 민주당은 96석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오차범위를 고려하지 않고 1위 후보 중심으로 단정적 보도를 한 방 송사에 대해 비난과 함께 ‘못 믿을 여론조사’란 조롱이 쏟아졌고, 결국 총선 다음 날 방송사들은 1당 예측이 빗나간 것에 대해 사과 방송까지 내보내야 했습니다. 야심 차게 시도된 첫 번째 출구조사였는데 말입니다.
18대 총선때 면접원이 서울 경문고등학교 앞에서 출구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 19대 총선에선 방송 3사가 전 지역구 출구조사를 실시해 저녁 6시 일제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화 여론조사를 하는모습. 15대 총선에서 방송4사는 처음으 로 5개 여론조사기관들을 통해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다.
17대 총선: 통계구간 너무 넓어 ‘의미 없는 정보’ 평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역풍 속에 치러진 17대 총선 에선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압승이 예상됐습니다. 심 지어 선거 초반엔 최소 150석에서 최대 200석 가까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 역시 열린우리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 상했습니다. 당시 독자 조사로 의욕을 보인 MBC는 155~171석,
KBS와 함께 조사를 실시한 SBS는 157~182석으로 예 측했습니다. 그러나 최종 개표 결과는 152석 대 121석. 선거 막판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의 노인 폄하 발 언으로 곤욕을 치른 열린우리당이 겨우 과반을 넘겼 고, 천막 당사에서 고군분투한 박근혜 대표의 한나라 당이 예상보다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 3사 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정당별 예상 의석수의 최대치와 최소치, 즉 구간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측 구간을 벗어났습니다. 정당별 의석 순위를 맞춘 KBS는 너무 폭넓게 예측치(142~188석) 구간을 설정해 의미 없는 정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고요. 선거법 개정을 통해 출구 조사 거리 제한이 투표소로부터 300m에서 100m로 크 게 줄었고, 16대 총선 때 80개에 그쳤던 출구조사 선거 구를 120개로 늘렸기 때문에 기대를 가졌던 방송사들 은 또다시 실패를 맛봐야 했습니다. 30~40개가량의 초 경합 지역과 고연령층의 응답 회피는 이번에도 예측 혼 선의 단골 원인으로 간주됐습니다. 18대 총선: 한나라당 170석 보도 → 153석 그쳐 노무현 정권에 대한 실망감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기 대감이 반영된 18대 총선에선 너도나도 여당인 한나라 당이 과반을 훨씬 뛰어넘는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봤
[중앙포토]
습니다. 선거 당일 실시된 방송 3사와 YTN 출구조사 예측에서도 최소 예측치가 154석을 넘었고, 예측 범위 중간값(Median) 기준으로 한나라당이 170석 가까이 차지할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그러나 막상 개표가 진행되면서 실제 의석수는 예 측과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 한나라당 은 153석으로 과반을 겨우 넘겼고 민주당은 81석을 얻 었습니다. 한나라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은 맞혔지만 예측 구간을 벗어났고, 결국 15대 총선 이후 네 번 연 속 여당 의석수를 과대 추정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 다. <표 참조> 충청권에서 자유선진당 후보의 선전, 영남권에서 친박연대와 친박 성향 무소속 후보의 돌 풍, 그리고 정당명부 비례대표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 한 것이 예측 실패의 원인이었습니다. 특히 비례대표 예측에서 매우 큰 오차가 발생했는데, SBS는 한나라 당의 득표율을 실제보다 10.5%포인트, KBS-MBC는 12.8%포인트 높게 예측한 반면, 상대적으로 통합민주 당과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득표율을 과소 예측한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17대와 마찬가지로 구간 예측 실패 가 되풀이되자 방송사 일각에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 놓고도 네 번씩이나 틀린 총선 예측조사를 앞으로 계 속해야 하느냐”는 회의론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19대 총선은 맞힐 수 있을까?
246곳 전 지역구서 출구조사 초박빙 많을 땐 20곳 이상 당선자 뒤바뀔 듯 초경합 지역이 30~40군데에 달하고 지역별로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는 총선 예측은 여론조사의 방법론과 정확성 측면에서 가장 까다로운 시험대입니다. 그래서 정당별 당선자 수의 예측 구간을 최대한 넓게 잡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거듭했습 니다. 시청자들에 대한 사과, 제작 책임자의 문책이 따 르기도 했고요. 16대(2000년) 이래 방송사의 총선 예측은 ‘전화 여론 조사+출구조사’ 병행 방식이었습니다. 사전 전화 여론 조사를 통해 지역구별 경합도를 측정하고, 경합도가 높 은 지역구를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최종 결과 를 예측하는 방식이죠. 문제는 경합도가 상대적으로 낮
은 지역구, 즉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서만 최종 결과를 예측한 곳에서도 오류가 적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온 방안이 246곳 전 지역구 대상 출구조사입니다. 사 전 전화 여론조사는 아예 실시하지 않는 대신 막대한 인력과 비용(무려 70억원에 달한다고 들었습니다)을 투 입해 출구조사로 승부를 걸겠다는 것입니다. 2010년 지 방선거에서 선보인 방식입니다. 어쨌든 선거 결과에 대 한 예측력이 가장 높은 방식이 출구조사이니까요. 그러나 출구조사에 모든 것을 거는 이런 방식에 대 해선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오차범위 내 조사 결 과가 많을 경우, 다시 말해 초박빙 지역이 늘어날 경우 기존의 ‘전화 여론조사+출구조사’ 방식과 비슷하거나
더 못한 예측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1~2위 후보 간 득표율 차이가 5%포인트 이내로 나와 예측 결과가 거꾸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16대 때 53개, 17대 때 44개, 18대 때 57개에 달했습니다. 친여 혹은 친야 무소속 후보가 선전을 펼칠 경우 이번 19대 총선에서 도 5%포인트 이내의 경합 지역이 과거 총선만큼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이들 선거구의 절반을 맞힌 다고 해도 20개 이상의 선거구에서 당선자 예측에 실 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응답 거절과 거짓 응답은 여전히 한계로 남아 있습니다. 여당 편향이 나타났던 전화 여론조사 와 비교해 출구조사도 어떤 방향으로든 편향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그런 현상을 어떤 방식으로 보정할 것 인지에 대해서도 합의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 예 측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출구조사가 여론조사의 발 전에 어떤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19대 총선에선 출구조사 예측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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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판 제146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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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9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