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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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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에 태풍경보”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 보궐선거 <3당 후보 인터뷰>
한인 유권자 여러분!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세요
-청년층 적극 참여- <佛紙> 한국의 총선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각 - 신(新)·구(舊) 정치의 대결로 해석 프랑스의 르 피가로 신문이 10일 안 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현상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청년들 이 적극적으로 총선과 대선의 과정 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도했다. 르 피가로는 이날 국제면 기사를 통해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면서 “2012 년 총선과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한국에서 기존 정당들에 반대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보수진영을 위협하 는 불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 했다. 신문은 “부패한 구시대 정치인 에 신물이 난 한국 국민이 새롭고 이 성적이며 온건하면서도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인물을 원하고 있다”는 아산정책연구원의 김지윤 연구원의 말을 인용, 한국인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이 새롭게 떠오르는 안철 수 원장에게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 피가로는 안 원장이 보수당인 새누리당의 정적 1호가 됐다면서 안 원장이 올 12월 대선 출마 여부는 아직 확실히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로서는 본인이 직접 대선전에 나서 기보다는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데 일조하는 역할을 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이러한 안 원장이 최근 청 년층을 향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면서 “안 원장과 야당은 작년 10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전통 우파의 표 밭을 빼앗아오는데 이용했던 전략을 이번 총선에도 적용, 전국적인 승리 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르 피가로는 한국 청년층의 최근 불거진 민간인 사찰문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총선에서 엄청난 파 괴력을 가진 새로운 스캔들이었다고 규정하면서 이번 총선 결과는 이명 박 대통령의 후임을 뽑는 12월 대선 에서 누가 주목을 받게 될지를 가늠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리=연합뉴스 김홍태 특파원
대한항공 폭탄테러 위협에 ‘긴급 회항’ 밴쿠버발 KE72편 폭탄탑재 신고전화···미 공군 F-15 2대 호위 받으며 캐나다 공군기지에 회항
코목스 공군기지 활주로에 비상착륙해 있는 대한항공 KE 72편 [독자제공]
10일 오후 2시 35분에 밴쿠버 국제 공항을 이륙한 대한항공 KE 72편이 美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긴급발 진한 미 공군 F-15 전투기 2대의 호 위를 받으며 회항해 BC주 밴쿠버 아 일랜드의 코목스(Comox) 캐나다군 공군기지에 비상착륙했다. 밴쿠버 국제공항의 앨리사 글로그 대변인은 KE 72편이 밴쿠버 공항
을 이륙한 뒤 3시간만에 항로를 변 경, 코목스의 캐나다 공군기지에 무 사히 착륙했으며 탑승객은 149명이 라고 발표했다. 비상착륙의 원인은 신원미상의 남 성으로 부터 폭발물이 설치되었다 는 제보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 려졌다. 대한항공 밴쿠버 지점 관계자는
“10일(화) 2시 35분 대한항공 KE 72 편이 이륙하고 난 후 미주 지역 서비 스 센터로 신원 미상의 남성이 폭탄 을 실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그 전 화를 받고 바로 대한항공 KE72편에 연락해 바로 회항시켰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9일(월)인 어제에도 폭 발물이 탑재된 것 같다는 거짓 전 화가 걸려 온 적이 있다. 전화를 받 은 후 승객을 대피시키고 정말 조사 를 거쳐 거짓임을 확인했다”며 “오 늘 이 전화가 거짓 전화인지는 단정 할 수 없지만 승객의 안전을 위해 아 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조사해 밝혀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통들은 캐나다군 긴급 구호인력들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서 비행기를 보호 중이라고 밝혔으 며 대한항공 KE 72편의 탑승객들 전원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좌측부터 크리스틴 클락(Christine Clarke, 보수당) 데니스 마스덴(Dennis Marsden, 자유당) 조 트라설리니(Joe Trasolini, 신민당) 후보
지난해 8월 밴쿠버 무역 위원회를 위해 포트무디-코퀴틀람 의원직을 그만둔 래인 블랙(Black)의원의 후 임 의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4월19일 (목) 치루어진다. 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구는 한인 들이 밀집해 사는 한인타운이 속해 있어 이 지역에 새로운 지역구 의원 이 누가 되는지는 한인들에게도 관 심사다. 이지역은 전통적으로 자유당출신 의 지역구의원을 배출해온 지역으
로 사임한 ‘래인 블랙’의원도 자유 당 출신이다. 밴쿠버 중앙일보는 세명의 후보를 각각 만나 이들의 출마에 대한 각 오와 주요공약, 한인엔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선거가 얼마 안남은 점을 고려해 서 이들 후보들에게 물어보는 질문 내용을 ‘출마배경’, ‘자신의 장점’, ‘중 점추진내용’, ‘한인에게 전하는말’로 동일하게 하고 인터뷰 시간도 동일 하게 진행했다.
[만나봤습니다] 10년
경력, 피트니스 트레이너 폴 정
바야흐로 봄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찬란한 봄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 다.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 고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 나서야 할 것만 같은 봄. 봄이 영어로 스프링(Spring)인 이유 도 용수철처럼 하늘 높이 뛰어오르 는 기분이 드는 계절이라는 뜻에서 지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봄에는 무언가 움직임이 필요한 것 같다. 이노베이트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오너((Innovate Ftiness·랭리점) 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폴 정 (Paul Chung)씨는 영양과 건강이 최우선 되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 조한다. “건강해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입니다. 그것이 그렇게 쉽다면 누구 나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누구나 날
씬해지겠죠. 하지만 그것은 말처럼 쉽지 않아요. 무엇보다 단계별로 운 동을 진행하는 것이 우리 건강을 지 키는 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폴 정씨는 꾸준한 운동을 위해서 그리고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활용 하기 위해서는 전문 트레이너의 역 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동 기가 확실해야 하며 자신만의 목표 를 설정해 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강제성을 띠지 않으 면 게을러지는 경우가 많죠. 그것은 저도 마찬가지예요. A3면으로 이어집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이들은 모두 밴쿠버 중앙일보의 인터뷰 요청에 매우 적극적인 태도 로 임했으며 한인언론이 관심을 갖 고 있는 만큼 한인 유권자들도 적 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길 당부 했다. 중앙일보 홈페이지 (joongang.ca/ 동영상)에서는 이들 후보들이 한인 들에게 직접 전하는 동영상 연설도 볼 수 있다. 인터뷰기사 전문-A4면 고주혁 기자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시 평]
돌아온 외팔이 “피아노 단기완성!/ 대입 미술 2개월 책임지도!/ 돈만 내면 즉석에서 흔쾌히 모든 걸 전수해주 는/ 오늘날의 화끈한 싸부님 싸부님들/ 발랄한 제자들은 아무 때나 발랄하게 하산하여/ 아무 때나 아무 때나 칼을 뽑아 든다/ 복싱을 배우고 나면 흉기 같은 주먹으로 기껏 아내나 패고/ 소 리를 전수 받으면 뽕짝이나 부르고/ 무술을 배 우면 약장수 아니면 정치깡패나 되는/ 얄밉도록 발랄한 현실의 제자 여러분들…” ‘쌍화점’ ‘비열한 거리’ 등의 영화감독으로 유 명한 시인 유하의 ‘돌아온 외팔이’ 중 일부다. “ 하산해도 좋으니라/ 깊은 산중 사부님의 쩌렁 쩌렁한 말 한마디 속에서/ 문득 심오한 철학 적 의미를 발견한다…/ 아아 어떻게 배운 팔만 사천 검법인가/ 물 긷고 밥 짓기 삼년/ 나무하 고 장작패기 삼년/ 빨래하고 아흔아홉의 계단 쓸기 삼년…” 장장 십오 년에 걸쳐 남해신검의 비법을 터득 하고 하산한 뒤 “가는 곳마다 똘마니들이 찌럭 찌럭 건들지만/ 끝끝내 검을 뽑지 않는 외팔이” 와 얄밉도록 발랄한 현실의 제자들을 대비시키 면서, 시인은 오늘날의 키치(kitsch) 현상을 날 카롭게 비튼다. 키치란 격조 높은 예술세계와 달 리 통속적인 싸구려 상업문화를 가리키는데, 윤 리적으로는 야비한 거짓말쟁이를 뜻하기도 한다. 곳곳에서 정치적 키치들의 성마른 고함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보면 선거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모양이다. 정략에 따라 편리한 대로 말을 바꾸 고 뒤집는 무의무신(無義無信)의 정치꾼들, 사악 한 흑색선전과 속임수의 헛공약으로 민심을 후
이우근 법무법인 충정 대표
리는 선동꾼들,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닥치고 막 말’을 상스러운 날것 그대로 뱉어내는, 얄밉도록 발랄한 변태 중독자들이 제철 만난 듯 선거판 을 휘젓는다. 나라의 미래, 젊은이들의 절박한 꿈과 아픔 따위에는 관심조차 없다. 그뿐인가? 민간인 불법사찰의 악습(惡習)을 둘러싸고 전· 현 정권이 벌이는 책임 떠넘기기 싸움은 권력 의 추악한 속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고 있다. 정치판의 위선과 기만(欺瞞)이 이렇듯 가증스 러울 수가 없다. 논문표절·학위조작 의혹에 휩 싸인 후보들을 내세우면서 변화와 쇄신을 외 치고, 국민경선의 전화 여론조사에서 뒷장난질 을 치면서 진보와 도덕을 부르짖는다. 반핵(反 核)과 인권의 깃발을 내흔드는 사람들이 북핵 이나 북한의 인권상황에는 눈을 질끈 감고 있 다. 태극기를 들지 않고, 애국가를 부르기 싫어 하고, 북녘 수령의 초상화 앞에서 묵념을 올리 는 아리송한 이념꾼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 배 지를 노린다는 섬뜩한 지적은 그저 경악스러 울 따름이다. “…땅바닥에 흘린/ 초이스 비스켓 하나/ 구물 구물 어디서 몰려왔는지/ 불개미떼로 새카맣다/ 그 커다란 달콤한 쾌락 덩어리를/ 어떻게 떠메 고 갈 줄 몰라/ 땀 뻘뻘 흘리는 것 같은 불개미 들…/ 생의 달콤한 쪽으로 눈에 불을 쓰고/ 우 르르 달려가는 모습… 그 비스켓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니, 워메/ 극락 속에 지옥이 있었어!” ( 유하 ‘불(佛)개미 2’ 중) 국회의원 자리를 한낱 ‘비스켓’쯤으로 아는지, 눈에 불을 쓰고 달려드는 모습이 한 치 앞을 못
보는 불개미들처럼 처절하다. ‘불개미’는 이렇게 이어진다. “대체 나라는 놈은, 현생이라는 비스 켓/ 어디메쯤 달라붙어/ 한참 단꿈을 꾸고 있 는가/ 불개미나 나나/ 한 치 앞을 선택할 수 없 는 눈먼 장님이니”. 공정사회 단기완성! 무상복지 5년간 책임지도! 즉석에서 흔쾌히 모든 걸 해결해주는 화끈한 정치 ‘싸부님’들의 큰소리에 우리는 또다시 귀 를 쫑긋하고 있지 않은가? 너절한 정치판을 탓 할 겨를이 없다. 국민을 우중(愚衆)으로 여기는 포퓰리스트들에게 나랏일을 맡겨온 우리 스스 로를 탓할 일이다. 반성은 저들보다 유권자들이 먼저 짊어져야 할 몫이다. 평론가 김현은 시인 유하를 “키치 중독자이며 키치 반성자”라고 불렀다. 키치의 진정한 의미는 ‘배설의 욕망’에 있지 않고 ‘반성의 성찰’에 있을 것이다. 쾌락 덩어리를 찾아 헤매는 불개미가 아 니라 ‘성찰의 불(佛)개미’들이 필요하다. 아무리 의거(義擧)라고 떠받든다 해도 의사당 안에서 최루탄을 터뜨리거나 공중부양을 하는, 얄밉도 록 발랄한 키치 활극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피폐한 서민경제, 폭발할 듯 긴장된 양극화의 갈등,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국제정세…, 숱한 난제들 속에서 우리는 이틀 후 소중한 주권을 행사한다. 언감생심 ‘심오한 철학적 의미’를 터득 한 현인(賢人)이야 어찌 기대하랴마는, 그나마 국민을 속이지 않고 함부로 말을 뒤집지 않는 옹골찬 인물을 가려 뽑지 않으면 안 된다. 성찰 과 사려 깊은, 저 듬직한 외팔이 말이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한국은 아직 멀었다” 오마에 겐이치 독설 … 지금은 뭐라고 할까 일본의 세계적 경영 컨설턴트 겸 경제평론가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69)를 도쿄에서 인터 뷰한 적이 있다. 7년 전이다. 두 시간 동안 거 침없이 물었고, 그도 거침없이 대답했다. 그래 서 기억에 남는다. 인터뷰가 끝나고 사의를 표 하자 그는 “나도 최선을 다했지만 당신도 최선 을 다한 것 같다”고 했다. 서로가 만족한 인터 뷰 아니었나 싶다. 온갖 질문을 다했지만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삼성전자와 소니에 관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순익이 이미 소니를 앞질렀을 때였 다. 그럼에도 한국 경제에 대해 장황한 독설을 늘어놓는 데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두 회사의 성적표를 들이밀었다. 아니나 다를까. 삼성전자의 성공을 인정하면 서도 “삼성전자를 한국기업으로 생각하면 오 산”이라는 해괴한 답변이 돌아왔다. 삼성전자 는 외양만 한국기업이지 실은 일본기업의 강점 과 장점을 철저히 내화(內化)해 자기 것으로 만
든 사실상의 일본기업이란 논리였다. 삼성전자 는 일본이란 모체와 탯줄로 연결돼 있다는 표 현까지 썼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일본 제품 의 최대 수입자이며 핵심부품과 장비를 일본 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는 말도 했다. 소니가 1만 명을 연내 감원키로 했다는 소식 이다. 전 세계 소니 임직원의 6%를 잘라내는 셈이다. 지난해 소니는 5200억 엔(약 7조3000억 원)의 적자를 내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글 로벌 경쟁에서 밀려 결국 인력까지 줄이는 것 이다. 전기·전자 부문에서 세계 최대기업이 된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만 5조8000억원의 영업 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전년 동기보다 97% 늘어난 액수다. 오마에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지금도 “한국은 아직 멀었다”며 독설을 계속할까. 일본 사회가 활력을 잃었다지만 지금도 일본 은 한국보다 몇 수 앞선 선진국이다. 정치가
받쳐 주지 못해서 그렇지 경제대국, 문화대국 으로서의 저력은 여전하다. 일본에 가서 며칠 만 지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얼마 전 이 자 리에서 언급했지만 일본 사회에서 ‘하산론’과 ‘ 성장론’이 충돌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일본 사 회가 성숙 단계에 진입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 세상만사 새옹지마(塞翁之馬)다. 순경(順境) 을 만났다고 좋아할 것도 없고, 역경(逆境) 앞 에서 낙담할 것도 없다. 삼성전자가 지금 잘나 가고 있지만 언제까지 그럴지는 아무도 모른다. 소니가 지금 죽을 쑤고 있다고 계속 그러리란 보장도 없다. 영원한 승자는 없다. 각자 제자리 에서 자기 본분과 소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 다. 기업인은 정도를 걸으며 열심히 돈을 벌고, 정치인은 자신보다 국민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제 일은 소홀히 하면서 엉뚱한 데 신경 쓸 때 문제가 발생한다. 요즘 세상에선 그 러다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 배명복 논설위원·순회특파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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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지역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에 투자하세요”
A3
한인학생들 공연 홍보위해 길거리 공연 나섰다 신개념 미디어 그룹 KmovemENT가 개최하는 ‘The First MovemENT’ 콘서트
10년 경력의 피트니스 트레이너 폴 정(Paul Chung)···영양과 건강이 우선되는 운동요법이 가장 중요
폴 해 기 게
정씨는 밴쿠버 중앙일보에 건강칼럼을 통 이상적인 운동법, 영양식단 등 건강을 지키 위한 다양한 정보를 매 주 토요일 독자들에 소개할 것이다.
여성들에게 봄은 겨우내 찌들었던 묵은 때 를 벗기고 더불어 온 몸 구석구석 보이지 않 은 곳에 붙어 있는 군살을 제거해야만 하는 부담을 준다. 봄을 맞이하는 마음처럼 옷도 가벼워지 고, 그러다 보니 조금 더 맵시 있는 옷 매무 새를 위해 팔뚝이나 허리, 허벅지에 찰싹 붙 어 있는 군살이 그렇게 미워질 수 밖에 없 는 이유다. 그래서 ‘팔뚝이 조금 더 가늘었으면… 뱃살 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나?’라는 고민과 한숨으로 가득차는 계절 또한 봄이다. 이노베이트 피트니스(Innovate Fitness) 프
랜차이즈 오너(랭리점) 겸 트레이너로 활동 하고 있는 폴 정(Paul Chung)씨는 “많은 여 성들이 저에게 이렇게 문의를 하세요. 어떻 게 하면 허벅지 살이나 뱃살을 뺄 수 있느냐 고. 그러면 저는 이렇게 대답해요. 어느 특 정 부위만 빼는 운동법은 없다고. 그리고 가 장 이상적인 방법은 영양과 건강을 유지하면 서 운동을 하다 보면 체중감량은 저절로 따 라오는 보너스 같은 것이라고..” 어릴 적부터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며 싸 이클링, 농구, 수영 등 만능 스포츠맨으로 불 리던 그는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이노베이 트 피트니스 센터에서 피트니스 코치로 활동 하고 있다. 어느 덧 10년의 경력을 쌓았고 이제는 어엿한 오너가 되었다. 10년 동안 그를 찾은 고객은 거의 캐네디언 이었다. 간혹 한인들이 센터를 찾았지만 그 들은 하나의 목표만을 외쳤다고. “한국분들은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을 갖 고 운동하는 경향이 있어요. 체중감량! 그것 도 어느 특정 부위만 빼고 싶고, 그렇게 해 줄 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할 수 있는지 아닌 지..만을 놓고 결정하는 분이 많은데 그건 올 바른 방법이 아니죠. 사실, 저희 가족들도 마 찬가지예요. 영양과 건강을 위한 운동법보다 는 빠른 시일 내에 살을 빼는 방법만을 원하 기 때문에 난감할 때가 많아요” 폴 정씨는 그러한 차이가 문화의 차이에서 부터 오는 것 같다고 말한다. 서양 학교의 경 우 영양과 운동, 건강에 대한 것을 학교 정규 수업 중에 배우지만 한국은 그러한 일반적 인 지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없는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가장 쉬운 방법 만을 찾고, 그러한 방법으로 단시간에 살을 빼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폴 정씨는 전문 트레이너의 역할은 꾸준한 운동을 위해서 그리고 제대로 된 프로그램 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확 실해야 하며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해 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강제성을 띠지 않으면 게을러지 는 경우가 많죠. 그것은 저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많은 분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건 단순히 체중감량만 목표로 하지 말고 운동 에서 재미를 느껴야 하고 운동을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체중도 감량된다는 것을 인식하 셨으면 해요 “ 그는 또한 많은 이들이 주택 이나 차, 여행 등에는 꾸준한 투자를 하면서 도 건강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건강’의 중요성을 진심으로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속상해했다. “제 주변에도 보면 많은 분들이 건강을 제 외한 모든 것이 투자를 하시더라구요. 주택 을 사고, 주식을 사고, 차를 사기 위해 매달 할부금을 갚지만 정작 건강을 위해서는 투 자를 안하고 있어요. 그 모든 것은 건강하 지 않으면 다 소용이 없는 데 말이예요. 건 강해야 인생도 즐기고 노후도 편하게 보낼 수 있는데 그것을 많은 분들이 깨닫지 못하 는 것 같아요” 폴 정씨는 지난 10년 동안 자신이 경험한 노하우와 건강 정보를 중앙일보 지면을 통해 전달하려 한다. 생활 속의 작은 습관부터 전문적인 지식까 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 도록 다양한 정보를 준비하고 있다. “마트에서 쇼핑을 할 때 아웃사이드 위주 로 쇼핑을 하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대부분 의 마트가 아웃사이드에는 고기나 채소 등 슬로우 푸드의 재료들이 진열되고 있고, 인 사이드에는 거의 패스트푸드가 놓여져 있죠. 그러한 간단한 정보부터 체질에 따른 운동 요법, 식단 등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드릴 겁니다. 기대해주세요”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한인 미디어 그룹인 KmovemENT의 멤버들이 4월29일에 있을 공연홍보를 위해 길거리 공연 을 진행하고 있다. 신개념 미디어 그룹 KmovemENT가 개최하는 'The First MovemENT' 콘 서트에서는 음악, 영상, 미디어 등에 재능을 가진 한인 학생들이 모여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공연을 갖는다. 직접 작사 및 작곡한 노래들과 직접 촬영 및 편집한 영상들이 라디오 공개방 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4월29일 Rio Theatre에서 오후 8시에 열린다. 더 자세한 사 항은 www.facebook.com/KmovemENT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고주혁 기자]
<밴쿠버 한인회> 회장선거 일정 공고 밴쿠버 한인회(회장 오유순)는 지난 9일( 월)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40대 밴쿠버 한 인회 회장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의하였다 고 밝혔다. 한인회 회장선거 일정은 다음 과 같다. 4월 25일(수) 제40대 밴쿠버한인회 회장 선거등록 공고 5월 9일(수) 후보자 등록 시작 5월 23일(수)오후 5시 후보자 등록 마감
5월 30일(수) 오전 10시-오후 7시 제40대 한인회장 선거 6월 11일(월) 단일후보일 경우 한인회 이 사회에서 선출 6월 28일(목) 총회 밴쿠버 한인회 측은 “제40대 밴쿠버한인 회 회장선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거위 원회에 문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주 기자
전세계 51개 도시서…’탈북자 강제북송’반대 시위 ‘해외 300인 목사단’이 주도해 세계 각지의 한인거주 도시에서 진행
경남 남해군에 캐나다 마을 조성 추진 중! 캐나다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 대상 ···20여 세대 입주 희망서 제출한 상태 캐나다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안병윤)는 경상남도 남해군(군수 정현태)과 함께 캐나 다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를 위한 정착촌 마 을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마을은 모국으로 귀국 의사가 있거나 모국 방문 시,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마련 될 예정으 로 알려졌다. 현재 이 사업을 진행중인 캐나다마을 추친 위원회(위원장 안병윤)에 따르면 현재 남해
군에는 독일, 미국 마을이 이미 조성. 완료 되어 해외 교포들이 정착해 살고 있으며 최 근 일본 마을도 50세대의 규모로 2014년을 완공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안병윤 위원장은 “최근 남해군수와 미팅 을 갖고 이미 20여 세대의 입주 희망서를 제 출한 상태”라며 “앞으로 남해군과 협의하며 캐나다 현지에서도 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 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남해군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군에서 직접 토지를 매 입하여 입주자에게 직접 분양하거나 마을추 진위원회에서 일괄 구매하는 방식으로 추 진”되며 “약 3-5만평의 대지에 50세대의 주 택을 비롯해 캐나다문화를 체험, 관광할 수 있는 시설들을 건립하여 입장료 등 수익 사 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anadianvillage)에 조현주 기자 서 확인할 수 있다.
LA를 비롯한 전세계 51개 도시에서 일제히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게 된다. 한인 교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 300 인 목사단’은 10일 정오에 LA 뉴욕 시카고 워싱턴DC 등 중국 영사관 및 대사관이 있 는 각 도시에서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를 개최했다. 이번 시위는 서울 영국 아르헨티 나 칠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체코 등 30여 개 국 51개 도시에 위치한 중국 공관 앞에 서도 각 지역 한인 교계를 중심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LA의 경우 4가와 샤토 인근 중국 총영사 관 앞에서 500여 명이 참여해 탈북자를 위
한 기도 및 평화 행진을 했다. 베델한인교회 손인식 목사는 “탈북자 문 제는 인권 문제로서 반드시 모두가 나서야 하는 중요한 이슈”라며 “해외에 있는 교민 들이 시위를 통해 국제적인 여론을 조성해 야 중국 정부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원 로 목사) 송정명 목사(미주한인기독교총연 합회 대표) 변영익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 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해외 300인 목사단 은 오는 6월 한국을 방문해 중국 정부의 탈북자 북송을 규탄하는 ‘한국 2000인 목 사단’ 조직도 구성할 계획이다. LA중앙일보
A4 지역·커뮤니티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 보궐선거 <3당 후보 인터뷰>
투표일 D-8일
BC주 정부와 자유당의 책임감 결여를 따지겠다
지역주민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
질문)자신의 배경은? 대기업에서 일한바 있 으며 자영업과 다양한 자원 봉사자로 일했다. 전국 피부환자 지지 협 회 장으로 일 할 당시에 는 정부와 끊임없이 연 락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보건부와 연락을 많이 해 건강에 대한 견 크리스틴 클락 해와 경험이 많다. Christine Clarke·보수당 질문)다른 후보들에 비 해 자신이 가진 장점은? 가장 큰 장점은 보수당 출신이라는 것이다. 보수당은 BC주를 어떻게 하면 가장 번영시킬 수 있는 지에 대 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는 정당이다. 나의 가장 큰 관 심사는 건강과 교육이다. 두 아이의 엄마로써, 자녀를 둔 부모님의 고민을 이해하고 있다. 사립과 공립 교육 의 차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의 활동에 많은 영 향을 줄 것이다. 질문) 본인이 당선될 경우, 개선시킬 점은 무엇인가? BC주 정부를 이끌고 있는 자유당의 책임감 결여에 대 해 대중들의 의식을 가져 올 것이다.
질문)자신의 배경은? 약 25년간 금융업에 종사했다. 금융업에 종 사하는 동안, 브랜치 매 니저, 예산, 직원채용, 고 객 서비스 등의 경험을 했다. 다양한 위치에서 일하면서 트라이시티 지 역 내 고객들의 요구를 대화를 통해 해결해 왔 데니스 마스덴 다. 또한 트라이시티 지 Dennis Marsden·자유당 역의 상공회의소에서 오 랫동안 일했으며 상공회 의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다양한 위치에서 일하며 자 치도시 정부, 주 정부, 연방 정부와 일한 경험이 풍부하 다. 지역 병원에서 일하면서 병원에 필요한 장비와 프로 그램 등을 위해 모금을 맡아 일한바 있다. 이러한 성과 로 트라이시티 내 시민들의 편의를 도왔다고 생각한다. 마이너 스포츠 코치와 심판으로써 일하면서 젊은 층과 의 관계도 쌓아왔다. 질문)다른 후보들에 비해 자신이 가진 장점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정치성향과 상관없 이 어떠한 시민들과도 일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가졌
자유당의 어리석은 지출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 할 것 이다. 국민들의 세금을 엉뚱한 곳에 사용하는 일은 없어 야 하며 교육과 건강에 대해 더 집중해 시민들이 혜택 을 누릴 수 있도록 일 할 것이다. 현재 BC주의 자유당과 NDP당은 기름 값을 리터당 2 센트 올리는데 합의했다. 이는 시장들이 지출에 필요한 금액을 충당할 수 있는 곳을 찾았어야 하지만 그러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부담이 떠 넘겨진 것이다. 트랜스링크의 경우 현재 무임승차로 발급한 위반티켓 의 벌금을 징수하지 못하고 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며 이렇게 기본적인 것도 하지못해 시민들에게 부담을 떠 넘기는 무능한 정부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질문)한인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안녕하세요. 저는 보수당 소속 크리스틴 클락입니다. 저는 이 지역내의 한인커뮤니티와 친숙한 관계를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해왔습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또한 제 아들의 선생님 이셨고, 연 방선거 캠페인에서도 같이 일한 바 있습니다. 포트무디와 코퀴틀람 지역내의 한인 커뮤니티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 다. 포트무디 지역에서 한인들은 항상 환영 받을 것이 며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한인 여러분들의 정치 적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
으며 현재까지도 관계를 유지해왔다. 나는 사람들과 함 께 일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질문) 본인이 당선될 경우, 개선시킬 점은 무엇인가? 열려 있는 정부를 만들 것이다. 지역 주민들이 원할 때 언제나 접근이 용이한 의원이 될 것이다. 현재 주민 들을 방문해 얘기를 나누고 있지만 당선이 되더라도 계 속 해 나갈 것이다. 질문)한인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안녕하세요. 저는 BC주 자유당 소속 포트무디 지역구 대표 데니스 마스덴 입니다. 먼저 저는 BC주 수상인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이 이끄는 자유당 소속으로 이번 선거를 참가하게 되 어 영광입니다. 크리스티 클락은 환태평양 지역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올해 봄에도 한국을 방문해 BC 주와 한국의 사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 고 있습니다. BC주의 경제는 굉장히 활발하며 트라이시티 지역 또 한 그렇습니다. 트라이시티의 대표로써 한인여러분들을 대표할 수 있게 된다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선출된다면 여러분들과 협력하며 함께 일하는 하원의원 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트무디-코퀴틀람 보궐 선거일 및 투표장소 투표 일시: 4월19일 목요일 오전8시-오후8시
질문)자신의 배경은? 트라이시티 지역에 1973년 부터 살아왔다. 캐나다 환경청에서 10년 간 일해왔으며 25년간 비지니스를 운영했다. 3 년동안 포트무디시 의원 으로 일했으며 포트무디 지역의 시장으로써 12년 간 일하기도 했다. 조 트라설리니 포트무디 시 역사상 Joe Trasolini·NDP 가장 오랫동안 시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고 있 다. 또한 트라이시티 지역에서 20년간 마이너 스포츠의 코치로 일하면서 젊은 학생들과의 유대관계도 쌓아왔다. 지난 시장과 시의원으로써의 경험에서 나는 시민들과 의 소통하는 기술을 얻었다.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듣는 사람으로 항상 인정받았다. 반증으로 지난 12년간 한번 도 빠짐없이 매주 목요일에 시장 사무실을 오픈해 시민 들과 소통해왔다. 시민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의견을 반
영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질문)다른 후보들에 비해 자신이 가진 장점은? 먼저 모든 다른 후보들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 나의 가 장 큰 장점은 시의원, 시장, 자영업자, 메트로 밴쿠버 위 원회 장의 경험이다. 이 경험에서 시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작한 모든 일을 끝마치며 시민들에게 귀 기울이기로 유명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환경청에서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포트무디 지역의 자 연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해 내가 시장을 역임하는 동안 세계에서 가장 미래계획이 뚜렷한 도시로 선정될 수 있 었다. 또한 에버그린 라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한 경험이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시민들에게 받은 신용을 보여주는 것 으로써, 다른 후보들에 비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시민 들의 도움을 받아 포트무디 시청 옆에 있는 필드는 나 의 이름을 따서 짓기도 했다. 나 자신도 이민을 온 사람으로써, 캐나다로 이민 온 한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있다. 또한 한인 학생들과 비지니스 운영자들과의 유대관계를 쌓는데 많은 노력 을 해왔다.
질문) 본인이 당선될 경우, 개선시킬 점은 무엇인가? 우선순위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건강, 교육, 대 학, 대중교통 인프라스트럭쳐에 더 많은 강조를 해 개선 시켜야 한다. 또한 젊은이들을 교육해 기술을 가진 인 재로 육성해야 한다. 그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기술을 요구하는 직업을 얻 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질문)한인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안녕하세요. 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 보궐선거 대표 NDP당 소속 조 트라솔리니 후보입니다. 트라이시티 지역에서 저는 굉장히 열려있고, 접근이 용이한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물론 시작한 일 을 끝마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이 지역에서 25년간 작은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또한 15년간 시의원과 시장으로써 이 지역을 대표해온 바 있습니다. 메크로밴쿠버 위원회장으로써의 경험도 있습니다. 저 는 환경보호, 공중보건, 가족과 교육 등에 힘써왔습니다. 저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을 대표하겠습니 다. 저를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투표 장소 Anmore Elem School 30 Elementary Rd, Anmore, BC Aspenwood Elem School 2001 Panorama Dr, Port Moody, BC Belcarra Municipal Hall 4084 Bedwell Bay Rd, Belcarra, BC Canoe Club 501 Klahanie Dr, Port Moody, BC Glenayre Elem School 495 Glencoe Dr, Port Moody, BC Harbourview Elem School 960 Lillian St, Coquitlam, BC Heritage Mountain Elem School 125 Ravine Dr, Port Moody, BC Kyle Centre 125 Kyle St, Port Moody, BC Mediated Learning Academy 550 Thompson Ave, Coquitlam, BC Miller Park Elem School 800 Egmont Ave, Coquitlam, BC Moody Middle School 3115 St Johns St, Port Moody, BC Mountain View Elem School 740 Smith Ave, Coquitlam, BC
Old Orchard Hall 644 Bentley Rd, Port Moody, BC Port Moody Recreational Complex 300 Ioco Rd, Port Moody, BC Porter Street Elem School 728 Porter St, Coquitlam, BC Roy Stibbs Elem School 600 Fairview St, Coquitlam, BC Seaview Elem School 1215 Cecile Dr, Port Moody, BC The Amenity Room at Suter Brook 100 Capilano Rd, Port Moody, BC
투표장소는 각 유권자에게 우편 으로 지정장소를 알려줍니다.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8시까 지면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 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www.elections. bc.ca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람·문화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A5
“음악은 내게 자유를 가르쳤다” 칠순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 ···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
게시판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 넷 (joongang.ca)의‘와글와글시 끌벅적’의 행사게시판에 등록하 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칙 코리아는 ‘한국에서 재즈는 죽었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한국에서 연주할 때마다 열광적인 관객을 만났다” 고 말했다. [사진 유니버설뮤직]
그래미 수상자가 발표된 지난 2월 세계 재즈계는 칙 코리아(71)에 주 목했다. 베이스 연주자 스탠리 클락 등과 작업한 ‘포에버(Forever)’ 앨범 으로 코리아는 최고의 즉흥 재즈 연 주자, 최고의 재즈 연주 앨범 2개 부 분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의자를 박차고 뛰어 나와 환호성 을 지르는 일흔이 넘은 재즈 피아니 스트의 모습은 이날 시상식의 또 다 른 볼거리였다. 1966년 ‘조안에게 바치는 음악 (Tones for Joan’s Bones)’ 이라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그는 지금까 지 모두 16개의 그래미상을 거머쥔 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코리아는 4살 때 피아노를 치기 시 작했다. 지금까지 총 100여 장의 앨 범을 발표했다. 올 2월에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대륙(THE CONTINENTS)’을 도이체 그라모 폰에서 내놓기도 했다. 스탠더드 재 즈에서 퓨전 재즈로, 다시 오케스트 라와의 협연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 여정에는 마침표가 보이 지 않는다. 코리아의 머릿속에는 쉼 표와 도돌이표만 가득할 것 같다. 그를 e-메일로 만났다. -늦게나마 수상을 축하한다. “고맙다. 이번 수상은 조금 더 좋 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나를 북 돋아 줬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것
은 처음인가. “ 몇 번 작업을 한 적이 있다. 바비 맥퍼린(재즈 보컬)과 모차르트의 곡 을 연주한 적이 있는데 그때 체임 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다. 체 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할 때는 지휘자가 없이 연주하기도 하 는데 그게 재즈 퀸텟과는 더 잘 어 울린다.” 코리아는 71년 스탠리 클락, 색소 포니스트 조 파렐 등과 함께 ‘리 턴 투 포에버(Return to Forever)’ 를 결성했고 그 이듬해 앨범 ‘Return To Forever’를 발표한다. 60년 대 말 마일즈 데이비스로 대표되던 ‘재즈록’과는 또 다른 사운드를 만 들어냈다. 몽환적인 음악 가운데 흐르는 남 미의 리듬, 그리고 그의 일렉트릭 피 아노가 절묘하게 어울렸다. 이번 앨범에선 아프리카부터 남극 에 이르는 6개 대륙을 소재로 작곡 한 곡을 담았다. 아시아에는 11분, 유럽에는 20분을 할애했다.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선율 사이로 흐르는 피아노 연주는 서양의 시각에서 직 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아시아를 음악에 담아냈다.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나. “나는 항상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가끔은 예전에 발표한 앨 범을 듣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발 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한다.”
스물여섯에 모던 재즈 보컬의 창시 자로 불리는 사라 본(1924~90)과 함 께 무대에 선 코리아는 스탄 겟츠· 마일스 데이비스 등 당대의 기라성 같은 재즈 뮤지션과 함께 연주했다. -여러 연주자들과 함께했는데. “그들은 내게 영웅이었다. 그때를 떠 올리면 아직도 배울 게 많은 것 같 다. 그들이 묵묵히 음악을 연주하면 서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은 음악으 로 표현할 수 있는 ‘자유’ 그 자체 였다. 내가 살면서 배운 가장 큰 교 훈이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3당 보궐선거 후보 초청 간담회 일시:2012년 4. 13(금) 오후 7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관 (#2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 포트무디-코퀴틀람 보궐선거 출마한 3당 보궐선거 후보 초청 1. 보수당-크리스틴 클락 2. 자유당-데니스 마스덴 3. 신민당-조 트라설리니 후보들에 대한 질문을 미리 보 내주시면 간담회에 반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및 질문보내실 곳 : 이성기 위원장(604-220-5842), 김경애 총무(kka96@hotmail.com) ◆외대 동문 춘계모임 및 골프대회 일시: 4월 14일 (토) 18:30 장소:두꺼비 식당 회비:개 인 30불, 부부 50불골프:①장 소: 카누스티 ②인원: 3팀(12 명) ③시간: 1:06, 1:14, 1:22PM ④Green Fee:32불(Tax 포함) 연락처:604-728-1345, ◆내지역 집값 정보 및 투자전략 강사: 김건희 부동산일시:4월 14일(토) 오전10시~11:30분장소: S. I. Can스쿨 주소:205-515코튼우 드에비뉴 문의: 604-715-6669) ◆밴쿠버 우신고등학교 동문모임 일시:2012년 4월 14일 (토) 6pm 장소:Take Sushi #104-15335 10Hwy, Surrey 문의:유용규 (604-803-9746) ◆ 월목회 제30주년기념 Golf Opening Ceremony 안내 장소:LangaraG.C.(부부동반 Play 환영)일시:4/19일 (목) 11:00-부터운동후-만찬장 소:FlamingoCambie St. 일시 : 당일 오후 5시 부터 전회원 부부(가족)동반 참석
연락처 : 회장 C) 604-8093549 총무 604-781-5410 ◆육군 학사 장교 특별 모임 일시:4월 19일(목) 오전 11시30분 장소:Horizons Restaurant (버나비 마운틴내) 문의:사무실 604-488-9267 ◆한국문협 번역시 낭송 모임 주제: 외국 시 작품 감상 장소: 임수영 부회장 자택( 969 Belveder Dr. North Vancouver / 전화 778-384-9769 )일시: 2012년 4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참가대 상: 모든 회원참가비: 음식 한 접시(포틀락)문의 및 연락처: 캐 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33-3169) ◆한인노인회 상반기 노인대학 개강 일시 및 기간: 4월 23일(월) 10시 (개강식) ~6월 22일(8주간) 과목 및 일정: ①영어회화 기초, 노래 부르기(매주 월요일 오전 10 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②컴 퓨터 기초, 실버 합창단(매주 월요 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③컴퓨터 중급(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④ 게이트볼(매주 화, 수요일 오후 1 시 30분부터 3시 30분) ⑤탁구(매 주 목,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장소: 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reet. Vancouver. BC) 기타: 월요일에 한해 중식 제공 합니다.수강신청: 4월 20일 까 지 아래 연락처로 신청하시기 바 랍니다.<노인회관: 604-255-6313, 부 회장 778-899-1561/604-435-7913> ◆밴쿠버 한국무용단 정기공연 밴쿠버한국무용단 제16주년정
기공연"춤매혹"Enchantment ①일시:2012년5월5일(토)오후7시 장소: 레드로빈슨 쇼 시어터 (2080United Blvd, Coquitlam) ②일시:2012년5월20일(일)오후7시 장소: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티켓구입처:티켓마스터(www. ticketmaster.ca) ,한아름마트 문의:604-936-8099(정혜승무용 원) www.koreandance.ca ◆밴쿠버 이북도민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자격 및 인원: 밴쿠버 이북 도민 회원 자녀 중 1인 선발 구비서류 : 웹싸이트(www.vkcsf. org) 참조 지원마감일 :2012년 6 월5일제출처: 13712 Rippington RD Pitt Meadows V3Y1Z1문의 처: 김훈구; 604-817-5441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전통무용,창작무용,,장고 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은 무용단 에서 제공. 문의:604-936-8099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 학입학)생,그룹레슨 앙상블 단원으로서 각종음악 회출연, 봉사활동시간인정, 대학 입학시 음악활동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 로 활동 동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2012년 4월 25일 제 40대 밴쿠버 한인회 회장 선거등록 공고 5월 9일 후보자 등록시작 5월 23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 마감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 40대 한인회장 선거 6월 11일 단일후보경우 한인회 이사회에서 선출 6월 28일 총회 ※자세한 사항은 선거위원회에서 광고할 예정.
A6 이민정착·미주한인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캐나다 전문 기술직 이민 더 어려워져 심사기준 더 엄격해지고 심사기간도 길어져 ··전문 기술자들에게 유리
이민·정착 정보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 일시: 2012년 4월 16일 월요일 시간: 오후 12 :30~2 :00 내용: 트라이시티 지역 자원 안 내, 영어 교육 자원 안내, 주정부 보조 자원 안내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 -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릴리안 김 (석세스 정착서 비스)진행: 한국어 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시민권시험 준비반 일시: 2012년 4월 16, 19, 23, 30 일 4회 수업 시간: 오전 9 :30~11:30 비용: 4회 수업료 $80 내용:교재를 공부, 문제풀이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핸더슨 몰-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유파니 (604-4686000) ◆캐나다에서의 재정관리의 기초 ISS of BC 정착서비스가 교민분 들을 위한 무료 워크샵 내용: ①은행 계좌 종류 ②모기 지(Mortgages) ③신용(Credit) ④ 대출(Loans) 강사: 이재익 공인 재무 설계 상담사 (RBC) 날짜: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시간: 6:30 P.M. ~8:00 P.M. 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 지하 주차 가능) 문의:(좌석관계 상 사전 예약)장해은 : 604-3958000(Ext.1765) ◆성공적인 시민권 취득을 위한 정보 내용: ①시민권 신청에서 취득까 지 새롭게 변경된 사항 ② 시민권 신청서 작성시 주의사항 ③ 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에 관한 정보 일시:2012년 4월 20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장소:밴쿠버 헤브론 교회( 6656
Glover RD. 랭리) 강사:서미영(ISS of BC 한인 정 착 상담인) 언어: 한국어 예약/문의:서미영 6 04-5105136 (교환: 1851) ◆유아 교육 보조 직업 트레이닝 새로운 정부 지원 직업 교육 더글라스 컬리지에서 마련한 정부 지원 직업 교육. 프로그램 스케쥴: 4월 21일~7월 30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장소:Douglas College, 뉴웨스트민스터 단, 프로그램을 신 청하실 경우 인터뷰는 코퀴틀람 캠 퍼스에서 진행될 예정. 지원 자격 조건·EI (고용보험) 을 현재 받고 있지 않고 지난 3년 동안 받은적 없는 분·현재 무직인 분·최소 Highschool Grade 12 English, 또는 Grade 12 Communication 의 영어실력요구 문의:옵션스 티나 604-572-4060, extension 1131 ◆자원 봉사 및 지역 사회 참여 일시: 2012년 4월 23일 월요일 시간: 오후 12 :30 ~ 2 :30 내용: 자원 봉사 기회 찾기, 지 원 방법, 자원 봉사를 함으로 생기 는 혜택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 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엘리스 푼 (석세스 커뮤니
티 커넥션 )진행: 영어/ 한국어 통역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캐나다 연금 제도 - ISS 무료 워크샵①연금의 종류 ②OAS, GIS 와 allowances 신청 시기 ③OAS, GIS와 allowances 신청 방법 강사: Ms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 제공 날짜: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시간:10:30 A.M.~12:00 P.M. 장 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문의 및 등록:장해은 : 604-395-8000(Ext.1765) ◆싸우스밴쿠버 네이버후드하우스 (South Vancouver Neighbourhood House) 에서는 밴쿠 버,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에 거 주하는 이민자들을 위한 정착 서 비스에서 직업상담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 세한 내용은 전화나 이메일로 문 의 바람. 담당자:콘광영(Conn, Kwang-young) Multicultural Settlement and Labour Market Program Worker 전화: 604324-6212 ext. 117 이메일:kwangyoung@southvan.org 주소: 6470 Victoria Dr. Vancouver (East 49th Ave. & Victoria Dr.)
한인 박람회: 행복한 이민생활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 박람회 밴쿠버 한인회에서는 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인사회를 위하 여 40여종의 강좌, 워크샵 및 개인상담을 준비하고 동포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석하시는 분께는 도어프라이즈, 선물, 안내 책자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유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 다. 강좌나 개인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습니다. 일시: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5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예약연락처: 604-255-3739, 604-721-9199, 604-813-1004, 604941-0454, Koreanbc@hotmail.com, www.koreanbc.com
캐나다 이민부 장관인 제이슨 케니 (Kenney 위·사진)는 앞으로 전문 기 술직 이민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가 분야별로 나뉘게 되며 전 보다 더욱 엄격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문기술직 이민 심사는 신청 자를 평가할 때 100점을 기준으로 67 점 이상이면 통과가 된다. 평가기준 은 언어구사능력, 교육수준, 경력, 나
이, 캐나다에서 일자리 요청을 받았 는지 여부 그리고 이민국 자료를 기 반으로 한 이민 적응능력수치이다. 케니 장관은 캐나다 서부의 인력부 족현상이 앞으로 점점 심해질 것이라 고 언급하며 “과거의 이민 정책이 이 런 인력부족현상에 효율적으로 작용 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전문 기술직과 관련한 이민심사는 효율성
을 고려해 더욱 엄격해지고 따라서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 다. 또한 새롭게 바뀐 이민심사 내용 은 올해 말쯤 구체적으로 드러날 예 정이라고 밝히며 심사는 건설, 교통, 제조, 서비스 분야로 나뉘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뀔 심사기준 은 교육수준이 높은 신청자보다 실 질적인 일 경험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신청자에게 유리할 전망이며 캐 나다 서부의 에너지와 건설 분야의 인력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이 분야와 관련된 기술자들에게 또 한 유리할 전망이다. 한편, 적체 상태에 놓인 연방 전문 기술직 부문 이민 신청자 28만여명 의 접수를 전면 취소하는 방침에 있 어 정부의 입장은 변화가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LA시, 식당·소매점 인허가 한층 빨라진다 비야라이고사, 절차 대폭 간소화 조례안 서명···조닝 퍼밋·주류 조건부 판매 허가 등 모두 포함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가운데)이 9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개발 허가 절 차 간소화를 위한 새 시조례에 사인하고 있다.
LA시의 비즈니스 인허가 과정이 대 폭 간소화된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은 시정부의 인허가 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시 조례에 9일 서명 했다. 지난 4년여간의 논의 끝에 이 뤄진 이날 조치는 30일 내에 발효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946년 이후 단 한 번 도 변경되지 않은 LA시의 인허가
절차를 대대적으로 손보는 프로젝트 의 일환이다. 이날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LA시 개발에 안정성 예측성 투명성을 가 져오는 결정”이라며 “개발업자들은 LA시에서 행정적 절차에 드는 시 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 조례 변경으로 새 식당이 나 소매점 등이 LA시 일대에 오픈
하기 위해 받아야 할 각종 인허가 절 차를 받는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는 게 시정부의 설명이다. 개발업자들이 시정부로부터 받아 야 하는 ‘개발 허가(entitlement)’ ‘조 닝(zoning) 퍼밋’ 등은 물론 주류 판 매를 위한 ‘조건부 판매 허가(CUP)’ 등이 모두 이에 포함된다. 또한 시정 부 인허가를 받지 못했을 때 각 인허 가 별로 어느 부서에 이의신청을 해 야 하는 지도 보다 명확해졌다. 개발 허가의 경우 유효 기간을 2년 에서 3년으로 늘려 프로젝트가 지연 돼 승인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는 번 거로움을 덜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 난 2008년 7월15일 이후 승인이 났다 가 현재 유효 기간이 만료된 4500여 건의 개발 허가건을 모두 재승인하고 그 기간을 오는 2014년 1월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택 개발업체 ‘앰캘(AMCAL)’의 퍼시벌 배즈 CEO는 “시정부 관련 절 차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진다면 대 형 프로젝트일수록 큰 돈을 절약할 수 있다”며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LA 중앙일보 염승은 기자
지역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A7
유기된 토끼···골머리 앓는 오토 몰
911에 실수로 걸려오는 전화 10만건 넘어
교통량 많은 리치몬드 오토 몰에서 배회하는 400여 마리의 토끼··· ‘골칫거리’
지난 한해 동안 메트로 밴쿠버와 주변지역 에서 엄청나게 많은 전화가 911에 실수로 걸 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긴급 통신센터(E-Comm)의 최근 통 계에 따르면 2011년에 911로 걸려온 전화 중 약 10만 건은 실수로 걸려 왔다. 911에서 전화업무를 담당하는 코리 켈소 (Kelso)씨는 “캐넉스 경기가 열리는 날에 는 경기장인 로져스 아레나에서 많은 전 화가 걸려온다. 심지어 퍽(puck)소리와 장 내 방송이 전화기를 통해 들리기도 한다” 고 말했다. 긴급 통신센터 측은 911에 실수로 걸려오 는 통화 10만건 중 7만건(하루 평균 200통) 은 주머니에서 실수로 눌려 걸려오는 것으 로 추정하고 있다.
차 대리점들은 토끼들이 사라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는 교통량이 많 은 아스팔트 위 보다는 안전한 곳으로 토 끼들이 자리잡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BC주 정부 측은 가정에서 사육하는 토 끼가 집을 나갈 경우, 야생에 바로 적응하 기 때문에 정부의 관할권에 속하게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야생토끼를 잡아 집에서 다시 사 육하는 것 보다 안락사 시킬 것을 권유하 고 있다. 캐나다 레빗탓(Rabbitats Canada, 토끼 관련 협회)측 은 리치몬드 지역 동물보호 단체가 6만 달러의 모금을 통해 메트로 밴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밴쿠버 종합병원, 새 정신병동 증축한다
손님들에게는 사랑 받는 토끼들···하지만 리치몬드 오토 몰 측은 주변을 배회하는 토끼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 출처: CBC]
리치몬드 오토 몰이 거리를 방황하는 토끼 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 리치몬드 오토 몰에서는 약 400마 리의 토끼가 잔디 밭을 배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 동물보호 단체는 정부가 개입하기 전에 먼저 토끼를 구출해 새로운 보금자리 를 찾아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리치몬드 오토 몰에 토끼가 나타나기 시 작한 건 약 3년 전. 그 후 오토 몰을 방문 하는 고객과 아이들에게 사랑 받으며 하나 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리치몬드 오토 몰의 게일 테리 (Terry)씨는 리치몬드 오토몰에 있는 자동
2011년 동안 911에 걸려온 전화 중 58% 는 핸드폰을 통해 걸려왔으며 역사상 가장 많은 수치이다. 통신센터 측은 911에 실수로 걸려오는 전 화를 줄이고자, 시민들에게 핸드폰을 잠그 고, 보호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기를 당부 하고 있다. 통신센터 911운영국 부사장 더그 왓슨 (Watson)씨는 “대중의 안전과 재빠른 응 답은 우리의 최우선순위이다. 시민들에게 핸드폰을 암호로 잠글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핸드폰 제조업자들이 프로그래밍 을 바꿔 시민들의 주머니에서 911이 눌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쿠버 지역 내에 토끼 보호구역 건설을 추 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빗탓의 소렐레 세드맨(Saidman)씨는 리치몬드 오토 몰의 상황은 2년여 전의 빅 토리아 대학(UVic)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당시 빅토리아 대학은 천여 마리의 토끼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고, 결국 대부분 의 토끼가 잡혀 도살당한 바 있다. 2년 전부터 리치몬드 시의회는 애완동물 샵에서 토끼 판매를 금지시켰지만 아직까 지도 토끼를 사육하는 시민들이 오토 몰 근처에 토끼를 유기하고 있다.
밴쿠버 종합 병원(Vancouver General Hospital, 이하 VGH)에 새로운 정신병동 이 들어서게 된다. 박애주의자 조 시갈(Segal)과 로살린 시 갈은 지난 2010년 VGH에 12일간 머문 후 정신 병동을 위해 1200만 달러를 약속한 바 있다. 이는 캐나다 정신건강 관련 기부 중 가장 큰 개인차원의 기부이다. BC주 수상인 크리스티 클락(Clark)은 VGH와 UBC 대학병원 재단이 나머지 금 액인 7300만 달러의 모금을 담당하게 되 며 BC주가 48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신병원센터는 설립 된지 오래 되어 시설이 낙후했으며 환자들이 건물에 서 탈출하는 일이 잦아 많은 비판을 받 아왔다. 클락 수상은 3년 안에 새로운 정신병동 이 완공되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시갈씨는 “3년은 너무 길며, 건설기간을 단축할 방법 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새로 지어지는 병동은 100명의 정신병 환 자를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주혁 기자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출근시간 스카이트레인 운행 지체 ··· 시민들 불편 겪었다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 운행이 지체되 어 많은 직장인들이 지각했다 [출처:CBC]
지난 10일 오전, 스카이 트레인 엑스포 라 인의 운행이 지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출근시간 내내 다운타운을 향하는 열차 가 패터슨 스테이션에서 10분 가량 지체되 었으며 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를 향하는 열차는 브로드 웨이 스테이션에서 10분 가 량 지체되었다. 이번 사고는 엑스포라인이 30분 이상 운 행하지 않아 출근길에 나선 많은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했으며 많은 직장인들이 지각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많은 직장인들이 버스나 자 가용을 이용하면서 도로 또한 정체가 지 속됐다. 오전 9시40분 경에 트랜스 링크 측은 브 로드웨이역과 나나이모역 구간에 발생했 던 문제가 해결됐다고 발표했다. 고주혁 기자
VGH의 새로운 정신병동 설립을 발표하고 있는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 [출처:NEWS1130]
A8 전면광고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전면광고 A9
A10 캐나다 국방장관, F-35기 구매가 과다사실 2년전 알아 맥케이 장관, 사실 보도 후 야당측으로부터 사퇴 압력받아 F-35기
캐나다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로 도입하려던 F-35기 구매가격 논란과 관련, 피터 맥케이 국방장관이 2년 전 과다 구매가에 대해 알 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맥케이 장관(위·사진)은 8일 CTV 시사프 로그램에 출연, 미국 록히드마틴사로부터 도
입할 계획이던 F-35기 65대의 구매가 총액 이 당초 발표보다 100억달러 많은 250억달 러에 달할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맥케이 장관은 과다 구매가의 인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가격 총액 에는 조종사들의 급여 등 인건비와 기존 공 군 주력기인 CF-18기 운용과 관련된 부수 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보고받은 바로는 그런 내용” 이라면서 “100억달러라는 추가 자금은 비 용과 같은 것으로, 인건비와 현재 운용 중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20살 여성, 트위터 호소로 폐 기증 이식 폐기증자 찾는데 트위터와 미국TV의 토크쇼가 큰 역활
인 CF-18기에 소요되는 연료비, 유지관리비 등”이라고 말했다. 맥케이 장관은 “즉, 이는 획득에 드는 추가 비용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주 마이클 퍼거슨 감사원장은 정부가 대외적으로 발표한 F-35기의 구매가 총액이 실제로는 250억달러에 달한다는 사 실이 정부 각료들 사이에 알려져 있었을 것 이라면서 정부가 의회를 상대로 눈가림을 했 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현재 맥케이 장관은 야당측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맥케이 장관은 그러나 구매가 총액의 불 일치는 회계 차이라면서 세부적인 구매 비 용에 대해 일부러 감추려는 의도가 없었다 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고 “이 돈이 지출된 적이 있는 것이 아 니고, 사라진 돈도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트위터와 TV 토크쇼의 활약으로 양쪽 폐를 기증받은 캐나다 여성이 극적으로 이식 수 술을 마쳐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CTV 등에 따르면 오타와에 거주하는 헬렌 캠벨(20)은 지난 해 여름 폐 섬유증 진단을 받고 트위터에 이를 알린 뒤 이날 극적으로 폐를 기증받았다. 캠벨은 이날 오전 토론토 종합병원에서 7 시간에 걸쳐 양쪽 폐를 동시에 이식하는 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거부반응을 이겨내는 회복기에 들어갔다. 수술은 무사히 마쳤으나 그에게는 앞으로 2주일간 이식 폐에 대한 신체 거부반응을 지 켜봐야하는 중요한 고비가 남아있다. 폐 기증에는 트위터와 미국 TV의 인기 토 크쇼가 큰 역할을 했다. 헬렌은 지난 해 7월 등산을 하다가 쓰러져 병원에 이송된 뒤 회복이 불가능한 폐섬유 증 진단을 받았다. 그와 가족들은 젊은 나이에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헬렌의 사연을 트위터에 올렸고, 마침 미국의 인기 토크쇼 진행자 헬렌 디 제너리스가 사연을 접하고 캠벨과 영상 인 터뷰를 한 것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 급속
히 알려졌다. 헬렌의 토크 쇼는 그가 직접 춤을 추며 객석을 도는 순서로 시작하는 것을 트레이 드 마크로 삼으면서 시청자들이 보내온 춤 영상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이 순서에 캠 벨은 춤 대신 자신의 사연을 담은 동영상 을 보냈다. 헬렌은 이를 자신의 프로그램에 소개하고 스카이프를 통해 인터뷰를 했고, 캠벨은 불 치의 병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고 밝은 모습 으로 시종해 감동을 자아냈다. 캠벨은 최근 증세가 급격히 악화해 응급 상태로 입원했다가 이날 양쪽 폐를 기증받 을 수 있었다. 주치의는 이날 캠벨이 수술은 무사히 견 뎠지만 4일 간 혼수 상태 속에서 생명유지 장치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거부반응과 의 싸움을 이겨야하는 2주일 간이 고비라 고 말했다. 캠벨이 병마와 싸우는 동안 오타와의 친구 와 교회 교우, 이웃들은 ‘폐 이야기’라는 웹 사이트를 운용하며 모금활동도 펴 그 동안 2만5천달러를 모으기도 했다. 연합뉴스
어린 학생들의 폭력사건 늘어 14살 남학생 7살 여학생에게 죽이겠다고 협박 피해 여학생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뉴브런스윅 주에서 지난 주 스쿨버스 안에 서 한 14살 남학생이 7살 여학생에게 신발 끈으로 질식시켜 죽이겠다는 협박을 한 일 이 벌어졌다. 이후 이 여학생은 갑자기 이유 없이 울거나 복통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의 학부모는 학교측에 자녀에 대한 추가보호를 요청했으며 이에 학교측은 버스 안에 모니터를 설치하거나 자원 봉사자를동 행시키는 것은 협회의 원칙과 비용상의 문제 로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대신 등하교시 피 해자 학생과 동행할 친구를 지정하는 방안
을 부모에게 제안했다. 해당 지역학교 관리책임자는 학교측에 버 스 안에서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을 분리 시켜 앉힐 것을 요청했고 조회시간에도 이 사건에 대해 밝히고 학생들에게 주의시킬 것 을 요청했다. 최근 뉴브런스윅 주에서 이 같은 어린 학 생들 사이의 폭력 사건들이 계속 벌어지면 서 교육부 장관인 조디 카(Carr)는 이를 방 지할 법을 올 봄 추가로 제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캐나다 국민들 “세금 올려라” 고소득계층과 기업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길 원해
[자료사진]
캐나다 국민들은 증가하는 국민소득격차를 막기 위해 고소득계층과 기업들에게 더 많 은 세금을 부과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 혀졌다. 브로드밴트 기관(The Broadbent Institute) 이 지난달 캐나다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국민소 득격차를 줄이고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활성 화하기 위해 세금을 올리는데 찬성인 것으 로 밝혀졌다.. 또한 응답자의 대부분인 83%가 고소득계 층에게 더 높은 소득세를 부과하길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응답자의 73%가 기 업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더 내야 한 다고 답했다. 한편, 자유당 지지자들은 국민과 기업에 세 금을 올리자는 이 같은 설문 제안에 가장 높은 찬성률을 보이고 있으며 보수당은 지 지자의 58%가 이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스티븐 하퍼 총리의 보수당 정부는 세 금을 낮추면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이유로 기 업에게 부과하는 세금을 점차적으로 낮췄었 다. 반면 자유당은 이 같은 정책은 일자리 증 가에 도움이 안되며 단지 기업의 이익을 늘 릴 뿐이라고 비난했었다. 또한 응답자의 69%가 부동산 가치가 5백 만 달러 이상일 때 이에 따르는 별도 상속세 를 부과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브로드밴트 기관은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 는 국민소득불균형 문제에 있어 고소득자 들 역시 세금을 올리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정부가 이 같은 대중 의 의견을 받아들여 소득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7%가 국민 소득격차의 증가는 큰 국가적 문제라고 답했 으며 71%는 소득격차 문제가 캐나다 국가 가 치를 낮춘다고 답했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한국·종합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북한, 장거리 로켓에 연료 주입 중 일본, 초비상 걸려 오는 12일 미사일을 발사할 예정인 북한이 현재 장거리 로켓에 연료를 주입 중인 것으 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물론 이웃 일본에서 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일본 관방장관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 일 발사에 대비해 오후부터 총리 관저 위기 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자위대도 비상태세에 들어갔다. 일본 자위대는 북한의 미사일 궤도 영역인
동중국해와 한국의 동해 쪽에 해상배치형 요격 미사일인 SM3를 탑재한 이지스함 3척 을 배치했다. 오키나와 및 주변의 섬 4곳과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3곳 등 모두 7곳에도 지대공 유도탄 패트어트 미사일을 배치했다. 한편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12일이 유력하다고 11일 보도 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에서는 북한의 정 치 일정을 감안해 14일경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지만 실제 미사일 발사는 기상 상황에 크게 좌우된다고 지 적했다. 신문에 의하면 일본 기상청이 슈퍼컴퓨터
A11
“투표좀”··· 女스타 비키니 입고 서울 활보하다
를 가동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인 동창리 주변의 날씨를 분석한 결과 미사일 발사가 예고된 첫 날인 12일은 대체로 맑고, 13일은 구름에 덮이며, 14일과 15일은 대체로 맑지 만 16일은 구름이 끼는 것으로 예측됐다. 발 사 예고 기간의 후반으로 갈수록 기상예보 의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보의 정확 도가 높고 맑은 날씨로 예상되는 12일 발사 가 현실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일본 방위성은 이르면 날씨가 좋은 12일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고 첫날부터 경계태세로 임 중앙일보 하기로 했다.
선관위 홈피 또 두차례 디도스 공격당했다 경찰청 '사이버 테러 대응센터' 즉각 조사에 나서 11일, 19대 총선을 하루 앞둔 어젯밤 중 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또다시 두차 례의 디도스 공격을 받아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고 선거위원회가 밝혔다. 경찰청 사 이버 테러 수사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신고에 따라 즉각 수사에 나섰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27분부 터 11시 1분까지 34분 동안 홈페이지에 대 한 1차 디도스 공격에 이어, 밤 11시2분 부 터 20분까지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대상으로 또 한 차례 디도스 공격이 일어 났다고 밝혔다. 디도스 공격 직후 3분 정도 서비스 장애 가 발생했지만, 웹사이트를 사이버 대피소 로 이동시켜 서비스는 즉시 정상화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디도스 공격은 일부러 대량 접속을 유발해 특정 웹사이트를 마비시키는 수법으로, 지 난해 10.26 재보궐선거 당일에도 선관위 홈 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2시간 넘게
“민간인 사찰에 한국 대중 분노”< NYT> 한국민 美 워터게이트 사건과 비교 미국의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10일( 현지시간)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민간 인 사찰 사건을 보도했다. NYT는 불법 사찰, 은폐 시도, 증거 인멸, 대 통령 관련 인사들의 구속과 함께 이명박 대 통령이 불법 사찰을 알고 있었는지 등에 대 한 의문들로 인해 많은 한국인이 오는 11일 총선을 앞두고 발생한 이 사건을 워터케이트 사건과 비교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1972년 6월 당시 대통령
인 리처드 닉슨의 재선을 노렸던 비밀 공작 반이 워싱턴 D.C.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해 도청 장 치를 설치하려다 발각·체포된 사건이다. 닉슨 대통령은 이 사건으로 사임했다. NYT는 민간인 사찰 사건에 대한 폭로로 대 중이 분노했고 검찰이 재수사에 나설 수 밖 에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선거철을 맞아 한국에서 이 사건이 주 요 쟁점이 됐고 야당은 이 대통령의 사과는 물론 사임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NYT는 덧 붙였다.
서비스가 중단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선관위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에 수사를 의뢰하고, 인터넷진흥원과 국가 사이버안전센터에도 디도스 공격상황을 통 보하는등 메뉴얼에 있는 정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공격의 진원지를 찾아 나서는 한편, 투표 마감 때까지의 추가 공격이 있을 지 여부를 확인했다. 중앙일보
NYT는 민간인 사찰 사건의 진행 상황을 전 하면서 민간인 사찰 내용이 담긴 파일이 공 개됐지만 이 파일의 정보 중 어느 정도가 불 법 사찰을 통해 수집된 것인지 불확실하다 고 보도했다. NYT는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는 파일의 내 용 중 80%가 전임인 노무현 대통령 재직 당시에 수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명박 정부의 이 같은 대응에 비판적인 의 견도 있다고 NYT는 소개했다. NYT는 모든 한국 대통령은 공무원의 비행 을 조사하고 주요 직책에 임명될 인사들을 검증하기 위한 조직을 운영해왔고 이 과정에 서 경찰과 검찰, 세무 당국의 협조를 받았다 중앙일보 고 소개했다.
행위예술가 낸시랭(Nancy Langㆍ32 위· 사진)이 지난 9일 비키니 차림으로 서울 홍 대 앞과 광화문 광장 등 서울 시내를 누 비며 4ㆍ11 총선 투표를 독려하는 퍼포먼 스를 벌였다. 낸시랭은 자신이 만든 ‘앙’이란 구호가 써 진 피켓을 들고 하얀 비키니 차림으로 거 리를 활보했다. 빨간 하이힐을 신고 가슴엔 붉은 립스틱으로 ‘LOVE’를 써 넣었다. 어 깨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양이 인형 을 얹었다. 선정적인 차림 때문에 경찰관에 게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낸시랭은 “‘앙’이란 구호는 큐티ㆍ섹시ㆍ키
티ㆍ낸시를 한 단어를 통해 담아낸 말로 신 세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뜻한다”고 말했 다. 이어 “민주주의는 국민 개개인이 모두 주인이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주인임을 확 인해야 한다. 젊은이들이 모두 투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그의 팬을 자처한 영상제작팀 ‘애스트로넛’과 의기 투합해 추 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에서 태 어난 한국계 미국인 행위예술가인 낸시랭 의 한국 이름은 박혜령이다. 2003년 베니 스 비엔날레에 참가, 속옷 차림으로 바이 중앙일보 올린을 연주해 화제가 됐다.
A12 국제 14 국제
4월 11일 수요일 2012년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신권 하메네이에 맞선 죄 아마디네자드 쫓겨나나 <神權>
<이란 최고 지도자>
각료 임명 갈등으로 상처 입고 3월 총선 패배로 지지세력 급감 내달 의회서 불신임당할 수도 하메네이, 교수 출신 아델 지지할 듯
하메네이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지난 3월 총선에서 지지 세력을 크게 잃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급속히 줄고 있다. 조기 실각 가능성 마저 제기되고 있다. 독일 일간 디 벨트는 이란의 정치 분석가 들을 인용해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배 제한 정국을 구상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신문은 아마디네자드파가 지 난달 총선에서 의석의 5%밖에 차지하지 못 하면서 하메네이가 아마디네자드를 무력화 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09년 재선에 성공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설령 임기 때까지 자리를 유지한 다 하더라도 예전처럼 강력한 발언권을 행 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디 벨트는 아마디네자드 대통령도 의회에 서 불신임당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 다. 실제로 이란 의회는 지난달 14일 아마디 네자드를 소환해 청문회를 열었다.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이후 현직 대통령이 청 문회에 소환된 것은 처음이었다. 반(反)아마 디네자드 성향의 의원들은 물가 급등과 리 알화 가치 급락 등 이란 경제 위기, 하메네이 와의 갈등 등을 집중 추궁했다. 아마디네자 드는 “정부가 100% 잘한 것은 아니더라도 큰 잘못은 없었다”고 방어했다. 하메네이 지 지파가 절대 다수인 새 의회는 오는 5월 개 원할 예정이다. 아마디네자드는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된 2009년 대선 때까지만 해도 하메네이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외무·정보 장관 임명 등을 둘러
싸고 하메네이의 절대 권력에 맞섰다가 정 치적 상처를 입었다. 하메네이는 내년의 이란 대선 후보로 철학 교수인 골람 알리 하다드 아델을 지지할 것으 로 전망된다고 디 벨트는 전했다. 서방 언론 은 그동안 이란의 전 핵협상 대표인 알리 라 리샤니를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꼽아왔 다. 아델은 하메네이의 친척으로, 그에게 절 대적으로 충성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란 핵협상 개시=1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협상 이 14개월 만에 재개된다. 이란이 미국·중 국·러시아·영국·프랑스의 유엔 안전보장이 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 및 독일(P5+1)과 벌 이는 이번 협상은 이란 핵문제의 외교적 해 결을 위한 마지막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계획을 둘러싼 미국 주도의 경제제재와 협상이 효 과가 없을 경우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겠다 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란 측은 이 협상에 앞서 새로운 제안 을 내놓았다. 이란 핵프로그램 최고책임자 인 페레이둔 압바시는 9일 국영방송을 통해 “연구용 원자로와 의료연구, 치료 등에 필요 한 20% 농축우라늄이 충분히 확보되면 앞 으로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할 수 있 다”고 밝혔다. P5+1은 대규모 원심분리기가 설치된 이란 중부 쿰 인근 포르도의 지하 고 농축시설 가동 중단을 포함해 핵무기 생산 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전면적인 동결 을 요구하고 있다. 한경환 선임기자 helmut@joongang.co.kr
역시나, 일 저지른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이란 핵 정책 선전에 이용당해 IAEA 이중잣대 발언 논란 비난 이어지자 “날조된 발표” 일본 정부의 만류를 뿌리치고 이란을 방문 했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 가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이란 대통령실은 8일(현지시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하토야마 전 총리의 회담 직후 “하토야마가 ‘국제원자 력기구(IAEA)는 이란을 포함한 일부 국 가에 이중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불공평하다’고 비판했다”고 발표했다. 이 는 IAEA가 핵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 은 강력 비난하면서 이스라엘의 핵무기 보 유를 묵인하는 건 불공평하다는 뜻으로 해 석됐다. 9일 일본에 도착한 뒤 이 사실을 접한 하 토야마는 기자회견을 열고 “날조된 발표다.
난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그는 “회담 당시 ‘핵확산금지조약 (NPT) 체제에 들어가 있지 않은 핵보유국 이 유리한 것은 잘 알고 있으나 비핵화를 위 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는 말은 했다”고 말 했다. 이 발언이 ‘IAEA의 이중 기준’으로 둔갑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일본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그렇게 말렸는데 듣지 않더니 기어이 일을 저질렀 다”며 하토야마를 맹비난하고 있다. 겐바 고 이치로(玄葉光一郞) 외상은 10일 “‘어젯밤 (9일) 하토야마에게 전화를 걸어 ‘외국에선 (당신을) 전 총리의 자격으로 여기니 잘 생 각하고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도 이 날 “발표가 날조된 것이라면 본인이 항의해 해결하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100년 전 그때 그 복장으로 타이타닉 승객 추모 호화유람선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을 맞아 당시 항로(영국 사우샘프턴~미국 뉴욕항) 그대로의
도쿄=김현기 특파원
추모 여정에 나선 MS 발모럴호가 9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코브항에 정박하자 승객들이 하선하고 있다. 이번 여정에선 타이타닉 승객 수와 똑같은 1309명이 승선
luckyman@joongang.co.kr
시리아 유엔 평화안 또 휴지 조각
해 100년 전 스타일의 옷을 입고 당시 메뉴대로 식사한다. 이들은 침몰일인 15일 대서양 침몰 지점에서 추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코브 로이터=연합뉴스]
유대인 간첩 폴러드 구하기 나선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
정부군, 철수 시한 넘기고 유혈진압 기를 철수하고, 반군은 48시간 이내 휴전에 미서 종신형 받고 27년째 복역 난민촌 등 밤새 포격 100여 명 사망 시리아 유혈사태 종식을 위한 유엔 중재 평 화안의 시한(10일)이 됐지만 총성은 멈추지 않았다. BBC 등 외신은 10일 미 백악관 소식 통을 인용해 이날 오전까지도 홈스 등 대치 지역에서 정부군의 철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AL) 특사가 제 안하고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수용했던 6개항의 중재안이 결국 휴지 조각이 돼버린 것이다. 중재안에 따르면 정부군은 10일까지 중화
돌입하는 수순이었다. 당초 중재안을 수용했 던 알아사드 대통령은 8일 반군이 무장투쟁 중단을 서면으로 약속하고 국제사회가 반군 에 대한 지원을 중지할 것을 새 요구조건으로 내세웠다. 자유시리아군(FSA) 측은 이를 알 아사드의 시간 끌기 꼼수라며 거부했다. 9일 밤새 터키·레바논 접경지역을 포함한 시리아 전역에서 정부군의 공습이 이어졌 다. 반군과 인권 활동가들은 9일 하루에만 10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 군은 북부 접경 터키 영내 시리아 난민촌까 지 포격해 2명이 숨지고 터키인을 포함한 다 수가 부상을 당했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오바마에게 석방 청원 편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 오후(현지 시간) 시몬 페레스(사진) 이스라엘 대통령 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미국 특사를 통해서다. 백악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89세의 이스라 엘 대통령이 직접 보낸 편지 속에는 특별한 청원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스파이 혐의로 복역 중인 유대계 미국인인 조너선 폴러드 (49)의 선처를 당부하는 내용이었다. 폴러드는 미 해군 정보분석관으로 근무 하던 1985년 수만 건의 1급 기밀 정보를 이 스라엘로 빼돌린 혐의로 체포돼 종신형을 선고받고 현재 27년째 복역 중이다. 페레스는 오바마에게 보낸 편지에서 며
칠 전 폴러드의 부인 에스더 폴러드를 만난 사연을 전한 뒤 폴러드 의 건강이 악화돼 가 족이 걱정하고 있는 만 큼 미 정부가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간청했 다. 미국 정부가 수여하는 ‘자유의 메달’을 받기 위해 6월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인 페 레스는 자신이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기 전 까지 폴러드가 석방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 고 요청했다. 간첩 혐의로 수감 중인 유대계 미국인의 석방을 위해 이스라엘 정부가 기울이고 있 는 이런 노력은 처음이 아니다. 베냐민 네 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년 전인 지난해 1 월 폴러드의 석방을 요청하는 청원을 직접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미얀마 22년 만에 서방 정상 손님 캐머런 영국 총리 13일 방문
오바마의 팔굽혀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사우스론(남쪽 잔디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 참석해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다. 올해로 134회를 맞는 이 행 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3만5000여 명의 아이와 부모가 참석했다. 제14685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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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연합뉴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1990년 미얀 마 군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조치 이 래 서방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13일 미얀마 를 방문한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미얀마를 방문해 테 인 세인 대통령과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 FT는 캐머런 의 방문에 대해 “미얀마의 변화를 호의적 으로 보고 있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반영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치 여사가 이끄 는 야당 국민민주주의연맹(NLD)은 1일 실 시된 미얀마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바 있다. NLD의 승리 이후 서방 국가들은 미얀마 의 민주화와 개방 의지를 평가하면서 다양
물론 미국의 회신은 없었다. 미 정부의 입장은 간첩 혐의가 명백한 범법자를 석방 하기는 어렵다는 쪽이다. 야후뉴스의 뉴스 블로그 ‘더 티켓’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보 회의 토미 비에터 대변인은 9일 e-메일 답 변서에서 “우리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페레스 대통령의 이번 편지에 언론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건 스파이 혐의로 진행되 고 있는 비슷한 유형의 사건에 미칠 파장 때문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스티븐 김의 경우 미국 국방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이유로 미 정 부에 의해 기소돼 현재 3년째 법정 투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 정부가 그의 결백 을 위해 백악관에 청원했다는 소식은 없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pmaster@joongang.co.kr
한 유화책을 내놓는 모양새다. 미국 정부는 데릭 미첼 국무부 미얀마 특사를 주미얀마 대사로 지명했다. 유럽연합(EU)은 배로니 스 애슈턴 외교 고위대표를 28일 미얀마로 파견하는 한편 옛 수도 양곤에 대표부를 개설할 예정이다. 미얀마 정부는 캐머런 총리의 이번 방문 이 서방의 대미얀마 금수조치 해제의 신호 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EU는 23일 미얀 마 제재를 철폐할지를 검토한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A13
<국제유가>
이란사태 평화적 해결 기대감에 하락 이란 핵위기의 평화적 해결 기대감이 높아져 지난 9일 국제유가는 이란이 서방권과의 핵협상을 재개키로 했다는 소식에 하락 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 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 난주 종가보다 85센트(0.8%) 하락한 배럴 당 102.4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종 가 기준으로는 최근 7주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는 73센트(0.59%) 떨어진 배럴당 122.70달 러에서 움직였다. 이란은 1년동안 중단된 미국 등 서방권 과의 핵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란 언론과 서방권 관리들은 오는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재협상이 시작될 것이 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란 핵위기의 평화적 해결 기대감이 높아졌다. 앞서 양측은 장소를 어디로 할 것이냐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 자체가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미국의 경기 부진으로 원유 수요가 줄 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유가를 끌어내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새로 늘어 난 일자리가 12만개에 그쳤다. 이는 지난 해 10월 이후 최악의 기록으로 미국의 회 복세가 예상보다 더딘 것이 아니냐는 분
석으로 이어졌다. 페트로매트릭스의 올리버 자콥 애널리 스트는 “핵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거나 최소한 결렬되지만 않는다면 유럽이 대 이란 제재조치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값은 안전자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6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13.80달러 (0.9%) 오른 온스당 1,643.9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의 단기 낙 폭이 컸다는 생각으로 사자 행렬에 동참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이란 언론 “내주 터키에서 핵문제 협상 시작” 이란 언론보도에도 불구, 서방정부 공식발표 없어
알리 아스가르 국제원자력기구 이란 대사
이란이 오는 13일 터키에서 유엔 안전보 장이사회 5개국과 독일 등 이른바 `P5+1’ 과 이란 핵프로그램 관련 협상을 예정대 로 재개할 것이라고 8일 이란 언론매체들 이 보도했다. 관영 영어 뉴스 TV 방송인 프레스TV는 이날 익명의 이란 관리들의 말을 인용 “
당초 계획대로 13~14일 이틀 간 터키 수 도 이스탄불에서 협상이 개최될 것”이라 고 보도했다. 반관영 뉴스통신사인 파르스 역시 익명 의 소식통들을 인용해서 “몇 주 동안의 논 쟁 끝에 이란과 6개 강대국은 이스탄불에 서의 1차회의에 참가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모든 당사국들은 터키 회동에 서 진전이 있을 경우 이라크 수도 바그다 드에서 2차 협상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덧 붙였다.당초 지난 1월에 이란과 P5+1은 교 착 상태에 있는 이란 핵문제 관렵 협상을 이스탄불에서 개최하자는 터키 측의 제안 에 모두 합의했다. 그러나 이란은 지난달 말부터 갑자기 터키 보다는 이라크 바그다 드나 중국 베이징에서 협상을 시작하는 것
이 더 낫다는 입장을 표명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란의 입장 변경은 시리아 사태와 관련 한 양국의 갈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을 지지하는 반면에 터키는 아사드의 반체 제 세력 유혈 탄압을 문제 삼아 하야를 촉 구했다. 이란 언론의 이날 보도에도 불구하 고 이란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 아, 중국, 독일 등 어느 나라 정부도 이스탄 불 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공식 발표하거나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터키 국영 TV 역시 현재 중국을 방문 중 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지 금으로선 확인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 전했다.
美ㆍ中 지표 실망…조금 더 지켜봐야 미국의 신규 고용자 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 돌아 실망감이 거세다. 중국의 소비자물가 지수(CPI)도 상승폭을 키워 증시에 부담 을 줬다. 하지만 미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 망을 버리기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 체적인 진단이다.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중국의 주요 지표 들과 지급준비율 인하 등 경기 부양책이 중 국 경기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가능성도 남아 있다. ◇ 美 고용개선 둔화에 코스피 `울상’ 미국의 신규 고용자 수가 실망스럽게 나타 나자 코스피는 울상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에 12만개의 새 로운 일자리가 생겼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20 만3천개에 훨씬 못 미쳤고 지난해 10월 이 후 5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또 실업자수와 고용자수가 동시에 줄고 비 경제활동인구는 늘어 취업을 포기한 사람 이 많음을 보여줬다. 지수는 장 초반 큰 충격을 받아 전 거래 일보다 1.03% 하락 출발, 장중에 2,000선까 지 붕괴됐다. 이번 발표가 미국의 고용 증가세 둔화뿐 아니라 소비시장의 위축을 나타낸다는 인 식에서다. 하지만 시장이 장기적으로 침체할 가능성 은 적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연구원은 “미국 의 올해 1분기 신규 고용은 67만6천명으로 지난 2006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 다. 3월 신규 고용 둔화는 1~2월 신규 고용 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낙관했다. 미국의 3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 수가 2월의 52.4보다 오른 53.4로 나타난 점도 긍정적이다. 제조업경기가 확장된다는 것은 고용시장 또한 커질 수 있음을 뜻하 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 회복세가 1~2월에 뚜렷하게
나타난 만큼 2분기 이후 미국의 경기 회복 속도는 다소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1분기에 비 교적 빠른 성장을 보인 미국 경제는 2분 기 중 회복세 둔화가 불가피하다. 올해 미 국 경제는 완만한 회복 기조를 지속하겠지 만 4~5월에는 불안심리가 확산할 수 있다” 고 내다봤다. ◇ 중국 물가 제한적 상승…지준율 인하 가능성 주목 중국의 3월 물가지수 발표도 주식 시장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3월 CPI 가 지난해 3월에 비해 3.6% 올랐다고 밝 혔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작년 3월보다 0.3% 하락했다. 이는 전달의 3.2%에 비해 0.4%포인트 높 고 시장의 예측치 3.5%를 조금 넘는 수 치다. 하지만 중국 금융 당국이 목표치로 잡 고 있던 4% 이내로 유지돼 심각한 상황 은 면했다. 물가상승률이 통제 가능한 수준에 머무 르자 이달 안에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통 화 완화 정책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관 심이 더욱 커졌다. 물가 상승이 통화량 증가보다 가뭄으로 인한 채소가격 상승의 영향을 더 많이 받 은 것을 고려하면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는 더 높아진다. 중국의 경착륙 우려가 완화하는 데는 주 후반에 발표될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3 월 소매판매액 또한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 인다. 경제의 현주소를 더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 마주옥 연구원은 “중국의 경착 륙 우려 완화는 세계 증시뿐 아니라 국 내 주식시장에서 조정을 받고 있는 화학 등의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고 말했다. 연합뉴스
A14 경제·비즈니스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비즈니스 단신 -모자익 소자본 창업 세미나 ②4월11일(수),오후1:30-4:30 : 비지니스 셋 업, 계획, 등록③4월 18 일(수), 오후1:304:30 :비지니스 구매 준비 절차④4월 27일 (금), 오후1:30-4:30 : 마케팅 방안및 매매 준비 절차등록: 영주권자우선등록,반드시 사전등록 문의 : 미셸 박 604-254-9626, 604-636-4713 또는 mpark@mosaicbc.com 장소: 버나비 메트로 타운 도서관 6100 Willingdon Ave, Burnaby -실협 KOTRA와 공동 물류 사업 추진 밴쿠버무역관(관장·양국보)과 실협(허형 신·회장)은 국내 기업 또는 협회 회원을 지원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 다 ①창고지원:통관,수수료,내륙 운송비등 연 간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②회원사 직원 임 시 출장시 사무실 제공③호텔,모텔을 운영하 고 있는 회원 및 동포들의 공동구매를 지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협회로 연락 바랍니 다.(전화:604-431-7373,FAX:604-431-7374) -라파 다이어트 (RAPHA DIET) 건강마을에서는 특허와 임상실험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입증한 라파 다이어트를 판 매하고 있다. ‘라파는 ‘신의 치료’를 의미하 는 히브리어로서 Dr. Kelly 와 김윤배 교 수(UBC의대 교환교수)가 개발했다. 2번의 동물실험과 3번의 인체 임상실험결과 부작 용과 요요현상이 전혀 없는것으로 입증되 었다고 한다.(특허내용: 특허출원 10-20110082444) 호르몬 감소로 지방세포 생성 억제 지방 세포 축소효과 지방간 감 소 효과로 뱃살과 허벅지 살을 아름다운 라인으로 만들주며, 출산 후 불어난 몸무 게를 원래 몸무게로 돌려 주는 효과가 있 다고 한다. 문의: 3650 Bonneville Place. Burnaby BC V3N 4T7 778-885-6934 / 604-4202204 www.raphabiotech.com / raphadiet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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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했어요, 성원해 주세요”
게재문의 604-544-5155
미국은 지금 석유개발중
미국 캔사스주 메디신 로지 인근 깁섬 힐스에서 유전 개발팀이 시추작업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새로 운 석유시추기술의 등장으로 석유개발 붐이 일면서 펜실베이니아와 와이오밍, 콜로라도, 뉴멕시코 등지에서 석유개발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加 기업 경제전망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밝아 캐나다은행 100대 기업 조사 캐나다 주요 기업들의 국내 경제 전망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밝은 것으로 나타났 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 은행이 국내 100대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 로 경제 전망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 시한 결과 58개 기업이 향후 12개월 이내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 다고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이는 금융위기와 경기후퇴기 이후 가장 높은 비율로,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응 답한 기업은 23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이 통신은 말했다. 이 조사는 매 분기 실시되는 캐나다은행 의 정기 조사로 이번에는 지난 2월~3월 4 주 동안 실시됐다. 조사 기간 유럽 채무 위기가 일부 해결 되고, 미국 경제가 회복에 들어선 신호가 나타났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캐나다은행은 보고서에서 “기업들 사이 에 낙관적 전망이 늘어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에 대한 단기 전망 이 다소간 나아지고 매출 전망을 저해하
던 요인들이 완화됐다”면서 “주문량과 신 규 계약 등 향후 영업 활동에 대한 지표 가 1년 전보다 개선됐다고 보고하는 기업 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캐나다의 대외무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파급 효과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 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응답 기업의 43%가 내년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었고 기계 설비 투자 를 늘릴 것이라고 밝힌 기업도 다수였다 연합뉴스 고 덧붙였다.
카니 총재 “기름값 폭등은 국가에 이중손실” 높은 기름값 계속되면 캐나다 경제가 타격입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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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Carney)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는 최근 기름값 상승은 캐나다 국민들에게 이중적 손실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동부의 소비자들은 기름값으로 더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며 서부의 에너지 생산자
들은 기대했던 것 보다 적은 이윤을 남기 게 된다고 밝혔다. 카니는 높은 기름값이 장기간 계속되면 캐나다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국제유가가 오르 면 기름을 생산하는 캐나다로서는 이익이
지만 현재 국제유가 계산 방법으로 인해 그 이익도 점차 줄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주 안으로 국제유가 상승이 캐나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 로 계산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창훈 기자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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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B3스포츠 B4문화 B6국수의 신 B10기획-뷰티풀코리안 B11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푹 찐 가지, 밥 위에 듬뿍 올려 10년간 꾸준히 먹었더니 암도 달아나
암 이겨낸 60대 의사 “최고의 항암 음식은 푹 찐 가지, 밥 위에 듬뿍 올려 10년간 꾸준히 먹었더니 암도 달아나
대장암·신장암을 극복한 홍영재 박사는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가지를 추천했다. [김수정 기자]
“암 투병 기간 내내 ‘항암식품’이라고 알려진 것을 들고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몰 라요.상황버섯, 마늘 진액, 오가피 가루, 동충 하초, 상어 연골가루 등등. 나이 드신 분들이 가져오는 건 거절하기가 어려워 받아두기는 했지만 세간에 알려진 항암식품 중 의학적으 로 검증된 건 얼마 없어요.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은 따로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3월 6일 일본 오키나와 에서 진행한 ‘5060 힐링투어’ 강연에 나선 홍영재 (69) 박사의 얘기다. 그는 강남에서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로 일했던 2001년, 대장암 3기 와 신장암을 동시에 진단받았다. 대장의 4분 의 1과 왼쪽 신장을 잘라냈다. 이후 고통스 러운 항암치료를 이겨냈고, 암에 걸리기 전 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강연 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 이제는 ‘암을 이긴 의사’라는 수식어가 그를 따라다닌다. 현재 그는 암 극복에 도움을 준 ‘항암식품 알리기 전도사’가 됐다. 특히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 중에서도 가지를 1등으로 꼽았다. 가지가 항 암치료를 이겨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
홍 박사에게 암을 이기는 가지의 건강효과에 대해 들어봤다. 2001년 대장암·신장암 동시 진단받아 홍 박사의 아침 식사는 가지로 시작된다. 푹 찐 가지를 결대로 찢은 뒤 밥 위에 올려놓 는다. 밥그릇에 절반은 밥으로, 절반은 가지 로 채운다. 홍 박사는 “밥을 먹기 전에 밥 위 에 올려진 가지부터 먼저 먹는다”고 말했다. 이런 생활습관은 그가 항암치료를 받을 때 부터 시작됐다. 암에 걸리기 전에는 매일 늦 은 밤까지 일하고 곱창집에서 고기와 소주를 많이 먹었다. 홍 박사는 “몇 년 동안 이렇게 무질서한 생활을 하다 보니 암에 걸린 것 같 다”고 고백했다. 신기하게도 암에 걸리고 난 뒤부터 곱창은 쳐다보기도 싫었다. 평소에 좋 아했던 짜고 기름기 있는 음식에는 손이 안 갔다. 게다가 다른 음식도 입맛에 맞지 않아 토해내기 일쑤였다. 그때 고향인 전주 지역의 토속 음식인 가지나물이 자꾸 떠올랐다. 다 행히 암 환자의 입맛에도 잘 맞았다. 그때부 터 그는 가지를 밥처럼 먹는다.
홍 박사가 가지를 ‘1등 항암식품’으로 여기 는 이유는 보라색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채소와 과일의 색 소에 들어 있는 식물 활성 영양소다. 홍 박사 는 “가지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 레스베 라트롤, 알칼로이드, 페톨화합물 등 암을 예 방하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다”고 설명했 다. 탄 음식에서 나오는 벤조피렌, 아플라톡 신 같은 발암물질이 세포 속 DNA를 손상시 키면 돌연변이 세포가 생긴다. 이때 파이토 케미컬은 돌연변이 세포에 있는 악성 종양에 달라붙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고 암세포 를 스스로 죽게 만든다는 것. 홍 박사는 “가 지의 항암효과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 약 2배 정도 높다”고 말했다. 특히 가지는 소화기 계통의 암 억제에 효과 적이다. 홍 박사는 “가지의 영양분이 장 내부 에 초콜릿처럼 덕지덕지 쌓인 기름기를 씻어 내 대장암·위암·후두암 등 소화기 계통 암 발 생을 20~30% 정도 낮춰준다”고 말했다. 그뿐 만 아니라 다른 부위로의 침범을 막아 전이 의 위험성을 낮춘다. 가지를 가열해도 암 억 제 효과는 그대로다. 홍 박사는 “가지는 가 열한 뒤에도 80% 이상의 암 억제율을 나타 낸다”고 말했다. “가지 항암 효과, 브로콜리·시금치의 2배” 세계적인 장수현으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도 보라색 고구마와 가지를 즐겨 먹는 다. 먹는 방식도 다양하다. 홍 박사는 “일본 사람은 둥근 가지는 생채나 샐러드용으로 먹 고, 긴 것은 주로 절임용으로 먹는다”고 말
했다. 이외에도 튀김용·불고기용·생채용 등 으로 자주 먹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지 수출국이지만 가지 소비량은 일본에 비해 현 저히 떨어진다. 일본에서는 1인당 1년에 2㎏ 내외를 섭취하지만 우리나라는 100g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섭취량이 매우 낮다. 이 때문에 홍 박사는 다양한 가지 요리 알 리기에도 한창이다. 홍 박사는 “가지는 기름 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식물성 기름이 나 육류와 함께 먹으면 맛뿐 아니라 소화 흡 수율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조리 방법을 바꿔 가며 다양한 요리 로 먹을 것을 권한다. 국내에서는 가지나물이 나 가지 무침 등 밥과 함께 먹는 밑반찬으로 가지를 활용하지만, 서양에서는 스테이크·파 스타·라자냐 등에 가지를 곁들여 먹는다. 홍 박사는 “스테이크나 떡갈비를 먹을 때 가지 를 구워 함께 먹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중 국 요리처럼 각종 채소와 걸쭉한 소스를 곁 들어 가지를 볶아 먹는 것도 권할 만하다. 가 지로 김치를 담가 먹어도 좋다. 가지를 고를 때도 요령이 있다. 홍 박사는 “ 전체적으로 팽팽하고 윤기가 돌고, 꼭지의 단 면이 싱싱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선한 것은 꼭지에 있는 가시를 만지면 따끔 하게 찌르는 느낌이 든다. 냉☞파이토케미컬 =빨강·노랑·초록·보라·흰색 등 채소와 과일의 색소에 들어 있는 식물 활성 영양소. 항산화 작용 및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장치선 기자 charity1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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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스 건강세미나 강사: 이창수(BC 공인 한의사/ 금강 한의원) 일자: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장소; 옵션스 13520 78Ave., Surrey 등록; 아이린 홍 irene.hohng@options.bc.ca 사정상 이메일 신청만 받습니다. 사전 등록이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당뇨병 관리와 각종 정기검사 일시:2012년4월17일(화)오후2시30분~4시 장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김범석 약사, 당뇨 전문 교육가, Pharmacy Manager 내용: ①혈액 검사, 시력 검사, 발 검사 등 여러 가지 정기검사에 대하여 ②질의 응답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보청기에 관한 궁금증 일시:2012년4월24일(화) 오후 2시~4시 장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실비아 김, Sylvia YB Kim, Clinical Audiologist 내용: 보청기의 선택과 적응 ①사용 요령, 주의점과 올바른 관리 방법 ②저가 와 고가 보청기의 차이 등 보청기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한인 이민자를 위한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정신 건강문제들과 문화적응등 여러가지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계시는 분들 에게, 내부에 잠재된 강한 감정을, 여러가 지 미술치료 기법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 도록 도와드리며, 과거에 경험한 힘든 기 억들을 좀 더 컨드롤 될 수 있도록 이끌 어 드립니다. 장소: Raven Song Community Health Centre, 3층, 2450 Ontario Street, Vancouver 날짜 및 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30 ~오후 12:30, 10 주 동안 시작일: 5월 7일 월요일 시작 참가문의: Christina Seo, 604-709-6501 (ext. 3).이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의료 통역 서비스 가정의나 전문의 또는 병원 등의 방문 때 를 위한 유료 통역 서비스. 광역 밴쿠버 전체지역 대상 예약 및 긴급 문의전화 604-813-4796 김 헬레나 (1967년부터 캐나다의 등록 간호사였음) ◆의료영어 배우기 무료강좌 일시: 2012년 5월 19일, 토요일, 오전 10 시 30분~12시 30분 장소: 버나비 복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John Ko, 공인 의료통역사-공 항 통역사 내용: 공인 의료통역사로 활 동하는 John Ko 선생의 의료영어 배우 기 무료강좌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Email: carol.ha@thebms.ca
건강상품 소개“두피건강 맛사지기”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 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 방,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눈길 끄는 의료 신기술 2건
퇴행성관절염 완치 길 보인다 관절의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물질이 발견됨으로써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지 모른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바티스연구재단 소속 과 학자들은 미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Science)’ 최신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카르 토게닌(kartogenin)이라는 물질이 손상된 연골 재생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고 밝혔다. 크리스텐 존슨(Kristen Johnson)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로봇 스크 린으로 2만2000개의 약물유사 분자(drug-
like molecule)를 하나하나 골수줄기세포 에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카르토게닌을 찾 아내는 데 성공했다. 카르토게닌은 연골에 있는 중간엽줄기세포 의 활동을 촉발시켜 연골세포를 생성함으 로써 손상된 연골을 다시 자라게 한다는 것이 쥐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존슨 박 사는 밝혔다. 이와 함께 관절손상으로 떨 어져 나온 콜라겐 조각들은 줄어들었다. 중간엽줄기세포란 성체줄기세포의 일종이 다. 조혈계통의 세포를 비롯, 근육·신경·뼈 등의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
맹장염 수술 않고도 고친다 흔히 ‘맹장염’으로 불리는 충수돌기염(Appendicitis). 치료법으로는 수술밖에 없다 는 게 정설이었다. 1889년 미국 의사 찰 스 맥버니가 충수절제술로 알려진 수술법 을 도입한 이래 100년 넘게 확립된 치료법 이다. 항생제를 쓰더라도 그건 수술을 하기 전의 임시 조치에 불과했다. 하지만 합병증이 수반되지 않은 단순 맹장 염이라면 수술보다 항생제(antibiotics) 요 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순 충수염이란 장(腸)에 구멍이
[뷰티톡 Q&A]
미 연구팀 연골 재생물질 발견 닌 세포다. 퇴행성관절염은 현재 완치할 수 없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완 화하거나, 심한 경우 수술을 통해 인공관 절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을 뿐이다. 미국에 서는 연간 60만 명 이상이 무릎뼈를, 28만 5000명 이상이 엉덩이뼈를 인공관절로 교 체하는 수술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운 치료 물질이 발견되긴 했으나 카르토게닌 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등 추가로 규명해야 할 것이 많아 실제 치료법으로 쓰이는 데 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합병증 없으면 항생제로 가능
뚫리는 장천공이나 감염 같은 합병증까지 는 발생하지 않은 경우다. 영국 노팅엄 소화질환센터 연구팀은 최근 총 900명의 단순 충수염 환자를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항 생제가 투여된 그룹(470명)의 63%가 1년 이 지나도록 충수염이 재발되지 않은 것 을 확인했다고 미 CBS 등 외신이 6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또 항생제 그룹은 수술 그룹(430명)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이 평균 31% 적었다. 병원 입원 기간 등은 두 그
룹이 비슷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 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5일자 에 실렸다. 그러나 이 연구 결과에 대해 네덜란드 위 트레흐트대 메디컬센터 외과전문의 올라프 바커 박사는 항생제 치료를 받은 그룹에서 20%가 1년 안에 재발됐다는 것은 결코 낮 은 수치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항생제 처방을 맹장염의 1차 치료 방법으로 쓰기 위해선 좀 더 신뢰할 만한 장기 연구가 필 요하다고 지적했다.
볼·이마 덮은 여드름 없앨 수 있는 치료법 있나요 더니 이마까지 번졌습니다. 하얀 여드름이 오돌토돌 올라옵니다. 어떤 치료를 받고 식습관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려주세 요.(ID:현이)
게재문의 604-54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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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대 초반의 여성인데, 여드름 때문에 고민입니다. 고등학생 때는 없던 여드름이 최근 생기기 시작했어요. 볼에서 시작하
▶화이트필피부과·비만클리닉 임명미 원장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 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는 여드름을 유발하 는 안드로젠 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킵 니다. 과로를 피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여드름 치 료법은 피부에 약물을 바른 뒤 빛을 쪼여 주는 것입니다. PDT 광역동 치료라고 합 니다. 모공을 넓힌 뒤 여드름을 짜주고, 약
을 바른 뒤 적절한 파장의 빛을 쪼여줍니 다. 3~5회면 웬만한 여드름은 치료됩니다. ▶미라클피부과·비만클리닉 최남현 원장= 여드름은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치 료를 받아도 재발이 잘됩니다. 현이님의 경 우에는 잘못된 피부 관리법과 화장품 사 용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져 트러 블 피부로 바뀐 것 같습니다. 여드름 재발 을 줄이려면 피부 표피층이 손상되고 각 질층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으면서 치료해 야 합니다. 정리=권선미 기자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교육
교육단신
창의력은 끈기다 갤럭시 노트 개발한 삼성전자 상품기획자들
‘노트처럼 쓰는 스마트폰 만들자’ … 수백 명에 아이디어 묻고 또 물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한국상품기획그룹 최정수(왼쪽)?강매희 대리는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현실화하는 것이 창의력”이라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
창의력은 눈에 보이는 산물이 아니다. 하지 만 이를 생활에 편리한 도구로 실현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며 인 터넷을 하고 책을 읽고 화면에 직접 글씨까 지 쓰는 일은 10년 전 만해도 상상 속에서 나 가능한 일이었다. 이 모든 상상을 현실 화시킨 상품기획자들을 만나 창의력을 구 체화하는 방법, 습관화하는 방법을 물었다. 끈기 있게 고민·관찰하라 … 창의력이 자 란다 “누군가는 정해진 틀을 부수고 그것을 넘 어 세상을 바꿔 나간다.” 태블릿형 스마트 폰인 갤럭시 노트의 광고 문구다. 창의력 역시 틀을 부수고 넘어 세상을 바꾸는 힘 이다. 그 도전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한국 상품기획그룹 김도훈 과장과 강매희·최정 수 대리가 나섰다. 이들은 갤럭시 노트 상 품기획자로 태블릿형 스마트폰이라는 새로 운 개념을 도입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기 기를 만들어냈다. 갤럭시 노트의 탄생 아이디어는 생각보 다 간단했다. 김도훈 과장은 “‘실제 노트 에 필기하는 것과 같이 쉽게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 있다면?’이란 고민에서 시작했 다”고 설명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만의 독 특한 기능을 탄생시키기 위한 끈질긴 노력
이 눈에 띈다. 독특한 기능인 S펜은 간편 하게 메모를 실행하고 화면을 캡처해 나만 의 필체로 메모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 능이다. 이 기능을 구상하기 위해 연령·소 득·관심사·남녀를 그룹별로 나눠 수백 명 을 인터뷰해 관심도와 사례를 연구했다. 하 루 5~6시간이 넘는 릴레이 회의는 기본이 고 주변인들을 고객으로 삼아 끊임없이 묻 고 또 물었다. 강매희 대리는 “나이·성별에 따라 원하 는 사용 방식, 휴대성·이동성에 대한 요구 가 다양했다”고 회상했다. “일일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고 분석하는 과정은 힘이 들었지만, 이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 다”고 돌아봤다. 갤럭시 노트 개발에 참여한 엔지니어들 의 경우 실제 필기감을 살리기 위해 실험 한 노트만 1만 권에 달한다. 특히 필기 속 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난해 3월, 일본 와콤 본사를 찾아 밤샘 연 구를 하기도 했다. 필기 반응 속도가 빨라 지지 않아 위험을 무릅쓰고 일본까지 찾아 가 원하는 속도를 얻어낸 것이다. 최정수 대리는 “기획과 개발자들의 끈기 가 있었기에 창의력이 제품화될 수 있었 다”고 말했다.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제품화 하기 위해서는 소소한 일들도 관찰하며 놓
치지 말아야 한다. 책을 읽거나 인터넷을 검색할 때도 스마트폰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나 불편한 점들은 그때그때 메모해 흘려 보내기 쉬운 생각도 꼼꼼히 확인했다. 최 대리는 “상품개발자들은 회사뿐 아니 라 주변 사람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눈다” 고 말했다. “대화 속에서 아이디어가 나오 기도 하고 의견을 수렴해 불편한 점을 개 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생각한 무형의 것을 유형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 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창 의력”이라고 덧붙였다. 상품개발자들은 매일 수많은 상상을 하 며 살아간다. 최 대리는 “형식과 결과에 얽 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그것을 현 실화하기 위해 도전하고 실패하는 모든 과 정이 창의력”이라고 강조했다. “언제나 남 들과 다른 시각으로 사물이나 형상을 바라 보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상품기획자들의 창의력 기르는 습관 1. 경험이 창의력을 만든다=아이디어를 도 출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경험해 봐야 한다. 그 경험에는 독서나 토의, TV 시청, 전시회 관람처럼 다양한 것들이 포함된다. 특히 관심 분야의 활동은 그 분야의 창의 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브레인스토밍을 하자=여러 사람과 자유 롭게 의견을 나누는 브레인스토밍이 중요 하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 좀 더 나은 아이디어를 찾는 경우가 많다. 창의력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여러 사람과 함께 고민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조금 더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3.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생각을 구체화 하 자=떠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 본다. 그런 다음 비슷한 것 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열해 본다. 대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이런 방법들은 생각을 조금 더 구체화하는 데 김소엽 기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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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Education 한국 대학 입학 설명회
Boston Education에서 한국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각 지역별로 개최한다. 각 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 올해는 지역별로 나누어 설명 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각 지역 10-15명의 한정된 좌석이지만 따 로 사전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입 장하게 된다고 한다. 밴쿠버:4월11일(수)10:30-12:30, 장소-Kerrisdale Community Centre Complex(Room 005) 노스밴쿠버 : 4월 12일 (목) 10:00-12:00, 장소-North Vancouver City Library 코퀴틀람: 4월 13 일 (금) 10:00-12:00 장소 - Boston Education 문의: 604-945-3036 -제 11회 JEI 재능교육 수학경시대회 재능교육 주최 제 11회 MATH OLYMPIAD를 개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 신의 실력을 겨루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 또한 경시대회가 진행되는 동 안 학부모님에게는 세미나가 제공 됩니다. 일시: 2012년 5월 12일(토), 11:00am 장소: Douglas College (700 Royal Ave., New Westminster, BC V3B 7X3) 대상 : Grade 2 ~ Grade 8 등록 : 4월16일(월) 까지 신청 (신청서와 사진 2매 준비) 참 가비 : 재능회원 $25, 비회원 $35 상품 : 각 학년별 금상, 은상, 동상 (트로피 및 부 상) 대상은 Gr.5 ~ Gr.8학년 중 1명 (최고 득점자, $500의 장학금 수여) 참가자 전 원에게는 기념품을 드림. -소피아 주니어 플룻 앙상블을 모집 Sophia Junior Ensemble플륫 연주단 원모집 악기 실력향상과 고등학교 봉사 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한 document등 (certificate, reference letter etc..)을 제 공모집부분 -악기: 플륫, 비올라, 클래 식 기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상) 대상: grade 7- grade 12,대학생 telephone: 604 992 1567 -미술·영어수강생모집 ①미술강좌-매주 수,금 오전10시~12시 ②영어강좌-매주 화 오전10시~12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사무실 코퀴틀 람 한인회, #201-504 Cottonwood Ave.,
Coquitlam. 문의 : 604-939-8311 -코리안 학부모 세미나(코퀴틀람교육청) 주최:코퀴틀람 교육청(3회 연속세미나) 강사:최현미(카운셀러, 심리상담 석사) 세미나의 목적: ①상호 존중된 소통을 통해서 서로의 다 른 삶과 자녀 교육에 대한 전망과 어려움 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다. ②학부모님들의 학습된 양육 스킬을 효과 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돕니다. ③학부모로써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향 상될 수 있도록 돕니다. 세미나주제: ①결혼 전, 그리고 엄마가 되기 전에 나는 누구였는가. ②나의 양육 스타일 ③자녀들과의 관계적 경계선 ④학 부모가 갖는 심리적 불안과 자신감 일시: ①2012년 4월 16일, 월요일, 오전 10시 ~12시 ②2012년 4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 ~12시 ③2012년 4월 30일, 월요일, 오전 10시 ~12시 장소: Vanier Centre (SD43) 1600 King Albert Ave. Coquitlam BC V3J 1Y5 문의 및 등록: 이미호 (SWIS, 코 퀴틀람 교육청), ☎ 778-879-6299 좌석관계로 미리 예약 바람. -2012 캐나다 수학 · 과학 경시대회 개최 5월 5일 오후 1시 코퀴틀람 더글라스 칼리지일시:5월 5일 오후 1시 장소:코 퀴틀람 더글라스 칼리지 주최:재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대회의장 김민)목적: 수학, 과학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 성참가대상:4학년~11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출제내용 : 캐나다 교과 과 정에 맞춰 총 30문제가 출제되며 문제 풀 이를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평가참가신청: 온라인(www.akcsebc.org)을 통해 가능 참가비: 사전 등록기간(4월 21일)에 등록한 경우 30달러, 당일 현장 등록은 40달러시 상 :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에게는 상 장 및 장학금이 전달 -한인회 부모ㆍ자녀 효과적인 대화법강좌 일시: 5월 2일 (수) ~ 6월6일(수) 매 주 1회씩 6회 오전 10;00-12:30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관 (#201-329 North Rd. Coquitlam) 강의료: $60(한인회 후원), 한국지역사회협의회 발행 수료증 발급 강사: 이재경(부모교육 전문강사, P.E.T , Nobody’s Perfect 강사) 문의 및 등록: 604-931-8138, kidsvillage@shaw.ca (사전 등록 필수)
Eastern Conference
B4 스포츠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VS
VS
뉴욕
오타와
보스턴
워싱턴
동부1위
동부8위
동부2위
동부7위
10분의 악몽! 화이트캡스 시즌 첫 패배
드디어 시작이다, NHL 플레이오프
이영표 5게임 연속 풀타임 출장ㆍ ㆍ ㆍ한순간에 무너진 팀 수비
밴쿠버, 로스엔젤레스와 11일 첫 경기
이영표(35,밴쿠버)의 5게임 연속 풀타임 출장 이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산호세팀과의 시즌 5 차전에서 3대1로 패하며 그동안 무패의 기록 을 멈추고 2승1패2무의 평범한 팀으로 내려 앉았다. 이날 패배로 그동안의 상승세는 한 풀 꺽였고 그동안 보이지 않던 수비의 불안 도 노출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전반 39분 골대를 맞 추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으나 후반 4분 톡 스(배번7)의 선취골이 나오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하지만 후반 22분, 27분, 32분 단 10 분만에 세골을 내리 내주며 갑작스로운 패 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날 화이트캡스가 내준 세골은 모두 반대 편 또는 뒤쪽으로 부터 날아온 롱 패스에 수 비수들이 상대편 공격수들을 놓치면서 내준 골이었다. 세골 모두 상대 선수를 철저히 대 인마크했더라면 막아낼 수도 있는 골이라는 점에서 아쉬웠다. 마틴 레니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평소
보여주던 모습과 전혀다른 모습이었으며 매 우 실망스러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오는 18일 동부컨퍼 론스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포팅 캔사스시 티를 홈으로 불러 경기를 치룬다.
밴쿠버의 첫 득점 산호세의 첫 득점 득점(밴쿠버 7 LE TOUX) 득점(산호세 8 WON*후반4분 DOLOWSKI) *후반22분
산호세의 두번째 골 산호세의 세번째 골 득점 (산호세 16 Gor- 득점(산호세 8 WONdon) *후반27분 DOLOWSKI) *후반32분
Eastern Conference 승점 승
패
무
1
Sporting Kansas City
15
5
0
0
2
New York Red Bulls
9
3
2
0
3
Houston Dynamo
6
2
1
0
4
Columbus Crew
6
2
2
0
5
N. England Revolution
6
2
3
0
6
D.C. United
5
1
2
2
7
Chicago Fire
4
1
1
1
8
Montreal Impact
4
1
4
1
9
Philadelphia Union
1
0
3
1
10
Toronto FC
0
0
4
0
순위
팀명
Western Conference 순위
팀명
승점 승
패
무
1
Real Salt Lake
15
5
1
0
2
San Jose Earthquakes
12
4
1
0
3
Colorado Rapids
9
3
2
0
4
Vancouver Whitecaps
8
2
1
2
5
Seattle Sounders FC
7
2
1
1
6
FC Dallas
7
2
2
1
7
Chivas USA
6
2
3
0
8
Portland Timbers
4
1
2
1
9
LA Galaxy
3
1
3
0
2011-2012시즌 NHL 플레이오프가 11일부터 시작된다. 밴쿠버 캐넉스는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차지 해 컨퍼런스 8위인 로스엔젤레스 킹스와 플 레이오프 첫경기를 갖는다. 밴쿠버 캐넉스는 올래 전체 리그 승점1위 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스탠리컵에 도전한다. 한편 지난해 밴쿠버캐넉스에 통한의 패배를 안기며 스탠리컵을 거머쥐었던 보스턴은 동 부지역 2위로 워싱턴과 플레이오프 첫경기를 갖는다. 이번시즌 동부지역 1위는 뉴욕 레인 Eastern Conference 져스가 차지했다. NHL은VS동부와 서부 각 컨퍼런스의 플레 VS 이오프 1라운드를 통해 4강을 가린후 플레 오타와 보스턴 워싱턴 뉴욕 이오프 2라운드, 3라운드를 거쳐 각동부7위 컨퍼런 동부1위 동부8위 동부2위 스 우승팀을 가린다. 컨퍼런스VS우승팀끼리 최종 스탠리컵을 두 VS 고 7전4선승제의 최종 라운드를 통해 대망의 뉴져지 플로리다 피츠버그 스탠리컵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필라델피아 동부3위 동부6위 동부4위 동부5위
◆ 볼룸-스포츠 댄스 클럽 모임안내 밴쿠버 볼룸-스포츠 댄스 클럽(김성일,윤 영혜 강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동호회 모 임을 갖는다. 매주(월)오전 11:30-오후 12:30 (지루박) (화)오전 11:00-오후 12:00 (브르스) 오후 08:15-오후 09:15(싱글라인댄스) (목) 오 후 12:00-오후 1:00 (탱고) 오후 08:30-오 후 09:30(싱글라인댄스) ※신설 - 4월 7 일부터-매주(토) 오후 3:00-오후 5:00 (강 습,동호회 모임)장소: 9523 Cameron st Bby V3J 1L6(로히드몰뒤 Cameron Recreation Complex)연락 : 604-809-3695( 김),604-762-8394(윤) ◆밴쿠버 한인 볼링 동호회 밴쿠버 한인 볼링 동호회에서는 매주 정 기적으로 볼링을 치고 있으며 남녀 노소 연령 제한 없이 신입회원을 접수받고 있다. 모임일시: 매주 수요일, 오후7 시 장소: REVS 볼링장 (Holdom 스카이트 레인 역)주소: 5502 Lougheed Highway, Burnaby, 문의:604-612-3363
팀을 위한 공헌, 죽어야 사는 야구
김영춘씨(좌측)와 허훈씨(우측)
“희생하는 것이 야구의 기본정신입니다.” 그는 야구를 희생의 운동이라고 말했다. 단 체생활에서 꼭 필요한 덕목인 ‘희생’이 야구 의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희생타, 희생번트등 자신은 죽으나 팀을 살리는, 어느 종목에도 없는 야구만의 고귀 한 정신입니다.”-김영춘 김영춘씨는 1970년대 초반 당시 최고의 인 기를 누리던 고교야구의 멤버다. 1973년 김용희, 천창호, 차동열, 정기조, 박학성등 경남고 멤버들과 청룡기 우승을
뉴져지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동부3위
동부6위
동부4위
동부5위
Western Conference VS
VS 밴쿠버
로스엔젤레스
세인트루이스
산호세
서부1위
서부8위
서부2위
서부7위
VS
VS
피닉스
시카고
네쉬빌
디트로이트
서부3위
서부6위
서부4위
서부5위
캐넉스 플레이오프 대 킹스전 일정표 경기
날자
시간
홈경기
방문경기
중계
킹스
CBC
캐넉스
킹스
CBC
킹스
캐넉스
CBC
4월18일(수) 7시
킹스
캐넉스
CBC
5
4월22일(수) 미정
캐넉스
킹스
6
4월24일(수) 미정
킹스
캐넉스
7
4월26일(수) 미정
캐넉스
킹스
1
4월11일(수) 7시30분 캐넉스
2
4월13일(수) 7시
3
4월15일(수) 7시30분
4
VS
VS
VS
밴쿠버
로스엔젤레스
세인트루이스
산호세
뉴욕
오타와
보스턴
워싱턴
서부1위
서부8위
서부2위
서부7위
동부1위
동부8위
동부2위
동부7위
VS
<우리는 스포츠맨> 청춘을 바친 야구가 너무 좋습니다. 했던 그는 경남고등학교, 상업은행을 거치 며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로 뛰었다. 캐나 다로 건너온 그는 지금 캐나다에서 유소년 야구교실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있다. “정확하고 올바른 자세를 배우는 것은 안 전하고 재미있는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첫 걸음입니다. 단단한 야구공을 던지고 받아 야 하는 야구는 생각하기에 따라 위험할 수 도 있으나 정확한 자세와 기본기를 익히면 더없이 훌륭한 생활체육입니다.” 김영춘씨와 야구교실을 함께 운영하는 ‘허 훈’씨는 야구가 너무 좋아 생업까지 야구로 정했다. 그는 지금 캐네디언 청소년 야구팀 코치로 활양하고 있다고 한다. 김영춘씨와 허훈씨는 야구가 좋다는 공통 점만으로 나이 차이를 넘어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새로운 리그도 준비중이다.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교민야구팀을 포함한 캐나다내 작은 월드리그를 꿈꾸고 밴쿠버중앙일보 있다.
플로리다
Eastern Conference
Western Conference VS
커뮤니티 스포츠
VS
VS
VS
VS
VS
피닉스
시카고
네쉬빌
디트로이트
플로리다
뉴져지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서부3위
서부6위
서부4위
서부5위
동부3위
동부6위
동부4위
동부5위
캐넉스 플레이오프 대 킹스전 일정표
Western Conference
마스터즈 우승한 부바왓슨···우승상금 144만달러
경기
날자
시간
홈경기
방문경기
중계
1
4월11일(수) 7시30분 캐넉스
킹스
CBC
2
4월13일(수) 7시
캐넉스
킹스
CBC
3
4월15일(수) 7시30분
킹스
캐넉스
CBC
4
4월18일(수) 7시
킹스
캐넉스
CBC
5
4월22일(수) 미정
캐넉스
킹스
6
4월24일(수) 미정
킹스
캐넉스
7
4월26일(수) 미정
캐넉스
킹스
마스터즈 우승상징인 그린 재킷을 입고 있는 부바 왓슨
VS
VS
마스터즈골프대회에서 부바왓슨(미국)이 우 로스엔젤레스 세인트루이스 밴쿠버 산호세 승을 영광을 서부8위 안았다. 서부1위 서부2위 서부7위 부바왓슨은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 VS VS 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시카고 네쉬빌 디트로이트 피닉스 투어서부3위 마스터즈골프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서부6위 서부4위 서부5위 차 지했다. PGA 투어 마스터즈 토너먼트 최종 캐넉스 플레이오프 대 킹스전 라운드에서 10언더파 278타로 마친일정표 부바 왓 경기 날자 시간 홈경기 방문경기 중계 슨은 연장전에서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1 4월11일(수) 7시30분 캐넉스 킹스 CBC 을 따돌리고 역전승했다. 이에 부바 왓슨 2 4월13일(수) 7시 캐넉스 킹스 CBC 은 우승 상금 144만 달러(약 16억3000만원) 3 4월15일(수) 7시30분 킹스 캐넉스 CBC 을4 챙겼다. 4월18일(수) 7시 킹스 캐넉스 CBC 부바 왓슨은 이번 우승 5 4월22일(수) 미정 마스터즈골프대회 캐넉스 킹스 으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은 6 4월24일(수) 미정 킹스 물론 캐넉스PGA 투 4월26일(수) 미정 캐넉스 어7 통산 4승의 기록까지 세웠다.킹스 중앙일보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전면광고 B5
B6 문화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은교’가 다시 화제라고? 영화 보고 ‘다 이해했다’ 착각하면 곤란
소설가 박범신은 종종 논산 집 앞 탑정호로 산책을 나간다. 그의 뒤로 물 속에 절반쯤 잠긴 나무들이 보인다. 그는 “물 속에 저토록 오래 잠겨 있으면 나무는 죽는다. 그런데도 계속 자라고 있는 저 나무들을 보면 질긴 생명력이 느껴진다”고 했다.
논산=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은교’가 다시 화제라고? 영화 보고 ‘다 이해했다’ 착각하면 곤란
소설가 박범신은 종종 논산 집 앞 탑정호로 산책을 나간다. 그의 뒤로 물 속에 절반쯤 잠긴 나무들이 보인다. 그는 “물 속에 저토록 오래 잠겨 있으면 나무는 죽 는다. 그런데도 계속 자라고 있는 저 나무들을 보면 질긴 생명력이 느껴진다”고 했다. 논산=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향 논산서 글쓰는 소설가 박범신
2010년 발표한 화제작 ‘은교’ 노 시인의 숨겨진 욕망 다뤄 등단 40년, 40번째 장편 준비 산문 묶은 논산일기도 나와
영화 ‘은교’에서 주인공 한은교를 맡은 배우 김고 은. 박해일은 노 시인 이적요로 출연한다. ‘해피 엔 드’의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소설가 박범신(66)은 충남 논산시 가야곡 면 조정리(釣亭里)에 산다. 낚시하는 마을 이란 뜻이다. 마을 어귀에 매운탕 가게가 늘어서 있다. 그곳에서 그는 일주일에 닷새 를 보낸다. 이틀은 서울 평창동 집에 있다. 논산에선 건양대, 서울에선 상명대에서 문 학을 가르친다. “논산에 내려오면 영 올라가기가 싫어. 겨울 한 철을 보내고 나니 논산에서 혼자 술만 마시고 있더라고. 혼자 있으니 외로움 만 깊어지고….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어 상 명대 석좌교수를 맡기로 했지. 타율적으로 라도 서울과 논산을 오가는 생활을 해야겠 더라고.” 3일 오후 논산에서 그를 만났을 때, 그는 논산 자랑부터 늘어놓았다. 논산은 그의 고 향이다. 지난해 11월 선생 노릇(명지대 문예 창작과 교수)을 마무리 짓고 낙향했다. 반세 기 만의 귀향이었다. 탑정호(湖)를 끼고 이차선 도로를 달리다 보면 길가에 그의 집이 있다. 아늑하게 들어 앉은 2층 집이다. 그의 집에선 탑정호가 한 눈에 들어온다. 탑정호는 둘레 30㎞가 넘는 자연호수다. 논산에서 겨울 한 철을 보내면 서 그는 하루 종일 탑정호가 몰고 오는 바람 을 마셨다. 지난해 그는 등단 39주년이었고, 39번째
장편소설을 냈다. 논산에서 새해를 맞이하 면서 등단 40주년이 됐다. 이제 40번째 장편 소설이 쏟아질 참인가. “소설? 소설은 잘 안 써져. 1년 이상 소설 을 안 썼어. 나로서는 많이 참고 있는 거지. 논산에 오니까 갑자기 쓸 말이 없어. 불현 듯 충동적으로 내려온 거니까. 반세기 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소설을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거지.” 겨우내 그는 짙은 외로움에 시달렸다고 했다. 외로움을 물리고자 페이스북에 ‘논산 일기’를 적었다. “뭐라도 쓰지 않으면 손이 말굽으로 변하는(그의 39번째 장편소설이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것 같아서” 아이폰을 들고 페이스북에 활자를 입력했 다. 일기는 술로 눈물로 늘 축축했는데, 그 의 소설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는 촉촉한 샘과 같았다. 그렇게 쌓인 그의 산문이 책으로 묶인다. 25일 출간 예정인 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 았다-논산일기 2011 겨울(은행나무)이다. 그는 “작가로서 새로운 출발과 고향 논산을 알리고자 내는 책”이라고 했다. 이번 출간을 시작으로 매년 일기책을 한 권씩 묶을 예정 이라고 한다. “작가로서 마지막 시기를 논산에서 보내 게 될 것 같아. 이곳이 고향이라고는 하지만
세계 최대 일렉 댄스 페스티벌
50년 전 그곳과는 다르다고 생각해. 새로운 시간의 레일을 따라 새로운 공간에 처음 온 것처럼 여겨지거든. ‘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 았다’는 제목의 대상은 당연히 문학이야. 문 학에 대한 내 사랑은 이곳 논산에서 다시 새 롭게 시작되고 있어.” 저녁에 그와 술잔을 기울였다. 그의 소설 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 ‘은교’로 이야기가 옮겨갔다. 영화 ‘은교(26일 개봉)는 파격적 인 예고편으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2010 년 발표한 장편소설 은교(문학동네)는 70 세 노(老) 시인(이적요)과 17세 여고생(한은 교)을 통해 인간의 오욕칠정(五慾七情)을 정면으로 다룬 작품이다. 사랑과 욕망이 분 출하고, 죽음과 생이 어지럽게 교차하는 수 작이다. 최근 영화 ‘은교’가 주목을 끌면서 소설 은교도 베스트셀러에 다시 올랐다. “존재론적 슬픔이 테마인 소설이지 단지 저급한 멜로가 아니다”고 노(老) 작가는 말 했다. 이 말을 할 때, 그의 눈 둘레에는 주름 이 패였는데, 은교의 노 시인 이적요의 얼 굴이 얼핏 스쳤다. 약간의 취기에 기대 그는 말을 이었다. “은교가 다시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축 하 메시지가 오는데 솔직히 기분은 별로야. 예전에는 문학이 영화를 견인했는데, 이제 는 영화가 문학을 끌어내는 시대가 됐잖아.
어쩔 수 없는 세태겠지만, 작가 입장에서는 언짢지. 영화를 보고 은교라는 작품을 다 이해했다고 착각하면 안 돼.” 논산 집 뒤뜰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그 연 못에 금붕어 여남은 마리가 살고 있다. “여기, 이걸 보라고!” 그의 목소리가 다급했기에, 얼 른 달려갔다. 연못 한 귀퉁이에 죽은 듯 누워 있는 금붕어가 있었다. “이 금붕어가 몇 달째 이 모양으로 근근이 살고 있어. 살려고 안간 힘을 쓰는 저 모습을 봐. 경이롭지 않아?” 고향 집에서 그는 작가로서의 생애 마지 막 시기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가 소설을 지어온 마음 밭이 저러할진대, 그 문학의 생명력을 의심할 까닭이 있을까. 노 작가는 작은 금붕어의 생명력에도 눈길 을 보낸다. 그 스스로 ‘갈망기’라고 불렀던 시기가 끝난 지금, 그는 또 한번 작가로서의 생명력을 갈망하는 중이다. 박범신은 지금 ‘틈’의 시간을 견디고 있 다. 티베트에서는 죽음과 생성이 교차하는 그 시간을 ‘바르도(bardo)’라고 부른다고 한다. “작가로서 바르도의 순간을 지나고 있다. 이곳에서 살아나가면 또 한번 활짝 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밤늦도록 술잔은 돌았고, 탑정호에선 바람이 불었다. 논산=정강현 기자 foneo@joongang.co.kr
편종편경 악기장 김현곤씨·연등회, 무형문화재 된다
아시아 최초로 8월 서울 개최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닉 댄스 페스티벌인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Ultra Music Festival)’이 아시아 최초로 오는 8월 3~4일 서울 잠실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다. ‘UMF Korea 2012’다. 세계적인 스타 음악 프로듀서 티에스토(Tijs Verwest·네덜 란드), 칼콕스(Carlcox·영국), 스크릴렉스 (Skrillex·미국),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미국)’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울트라뮤직 페스티벌은 199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달 마이애미에서 개 최된 뒤 한국·폴란드·아르헨티나·브라질·스 페인에서 열릴 예정이다. 02-3471-8956. 제14684호 40판
중요무형문화재로 인정 예고된 악기장 김현곤씨가 돌로 만든 편경을 다듬고 있다.
[중앙포토]
편종편경 악기장 김현곤(77)씨가 중요무형 문화재 제42호로 9일 인정 예고됐다. 김씨는 국내에서 유일한 편종편경 제작자다. 김씨가 국립국악원의 의뢰로 편종편경 복원에 나선 것은 지난 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시대 음악사전 악학궤범(樂學軌 範)에 재료가 정확하게 적혀 있는 편종과 달리 돌로 만드는 편경은 원재료인 돌을 구 하기조차 힘들었다. 전국 광산을 누볐지만 적당한 돌을 찾지 못해 중국으로 눈을 돌 렸다. 88년 서울올림픽을 맞아 처음으로 중국 땅을 밟았고 5번에 걸쳐 중국 전역을 돌아
다니다 ‘쇳소리’가 나는 돌을 찾았다. 김씨는 지금까지 32세트의 편종편경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편종편경을 꾸준히 만들어 관련 기술을 발전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본지 1월 6일자 26면> 문화재청 이날 신라시대 시작된 ‘연등회 (燃燈會)’를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 정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궁 가)’ 보유자로 남봉화(77·여) 선생을 인정했 다. ‘연등회’는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문 화유산이라는 점을 인정받았고, 남 보유자 는 관록에서 나오는 소리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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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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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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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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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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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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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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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Location: Richmond Qualification: 3~5 years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Salary: $18.00/hour (40 hours a week) Apply: email - rrd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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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E ENTERPRISE LTD. dba Lillooet Foods in Lillooet, BC seeks a F/T Retail Trade Super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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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related exp. Basic English $15.00-17/hr,37.5hrs/wk Resume to E:daretex99@hotmail.com or F:250-25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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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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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35회는 중앙일보 2592호에서 계속됩니다.
기획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A.
입안에 맴도는 봄 향채, 미나리
SMK,중앙일보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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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B11
미나리는 뿌리와 잎, 줄기를 모두 먹는 채소로 초봄부터 초여름이 제철이다. 예로부터 국이나 탕에 풍미를 더해주는 부재료로 사용되어왔지만 봄 미나리는 뭐니 뭐니 해도 생으로 즐겨야 제맛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와 SMK그룹은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인물, 음식문화, 생활풍속등 분야별로 조명하는 기획특집을 독자여러분께 제공한다. 이번 주에는 한국인이 즐기는 최고의 봄향채 미나리를 소개한다. 기획_이미정 기자 사진_이진하(studio lamp) 요리_김은경(쿠킹노아) 촬영 협조_일죽푸른농원(031-674-5870) 그릇 협찬_정소영의 식기장(02-541-6480) 참고 도서_『김치견문록』(이규태 저, 디자인하우스) SMK ,중앙일보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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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MK,중앙일보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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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비빔밥 재료_미나리 20g, 구이 김(큰 것) 1장, 밥 1공기, 양념(간장·참기름 1큰술씩, 맛술·매 실청 1작은술씩, 깨소금 2작은술) 만들기 1_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2cm 길이 로 자른다. 2_김은 잘게 부순다. 3_볼에 양 념 재료를 넣고 섞은 뒤 미나리를 버무려 잠깐 둔다. 4_그릇에 밥을 담고 김과 양념 한 돌미나리를 올려 비벼 먹는다.
미나리는 흔히 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나뉜다. 논미나리는 주로 습한 논에서 재배하는데 우리가 시장에서 구입하는 미나리는 바로 논미나리의 개량종. 각종 탕의 고명으로 많이 쓰인다. 반면 돌미 나리는 밭에서 재배한 미나리를 통칭하는 말로 줄기는 질기지만 향이 강해 무침이나 생으로 즐겨 먹는다.
“산에는 도토리, 들에는 녹두, 논에는 미나 리, 바다에는 문어”라는 옛말이 있다. 도토리묵과 청포묵, 미나리가 들어간 해물 탕, 문어무침이 있는 잔치 음식을 먹으면 뒤 탈이 없다는 뜻으로 이는 미나리가 맛뿐 아 니라 약용 효과도 높음을 알려준다.『동의 보감』에는 미나리에 대해 “갈증을 풀어주 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술 마신 뒤의 열독 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뿐만 아니라 대 장과 소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월경 과다나 냉증에도 좋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뭐니 뭐 니 해도 미나리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은 30~40대 남성들이 아닐까 싶다. 음주 전 마 시는 미나리 즙의 효능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단, 간을 보호하고 체내 독소를 중화시키 는 미나리의 효능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미 나리의 섬유질까지도 함께 섭취할 수 있도 록 통째로 갈아 먹는 것이 좋다. 복어탕에 미나리가 빠지지 않는 것도 같 은 이유. 취재를 위해 경기도 안성에서 유 기농으로 재배한 미나리를 도내 학교에 급 식 재료로 공급하고 있는 한 농원을 찾았
다.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선 비닐하우스 재배가 필수. 노지에서 재배하면 외부에서 흘러들어온 물이나 흙의 출처를 알 수 없 기 때문이다. “미나리의 진짜 맛을 보려면 뿌리 끝 생 장점 부분을 먹어보아야지요!” 농원 대표 의 말에 그 자리에서 뜯어 한 입 베어 물었 더니 입 끝에 봄의 향이 느껴졌다. 그의 말 을 빌리면 미나리는 줄기가 곧고 적당히 굵 은 것이 맛있으며, 만졌을 때 말랑말랑하기 보다 살짝 단단하고 마디 부분이 붉은빛을 많이 띠는 것이 연하고 향도 좋다고. 거기 에 뿌리 단면을 보아 속이 꽉 차 있다면 더 할 나위 없다. 최소한의 양념으로, 미나리 요리 채소 중에서도 유독 향이 강한 미나리를 포함해 쑥, 냉이 등은 봄철에 입맛을 돋 우는 재료다. 며칠 전 에디터는 이들 채소 로 맛국물을 만들었는데 담백한 맛이 일 품이었다. 그 국물에 해산물을 넣고 끓이면 밑간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담백한 샤브샤브 를 즐길 수 있다. 미나리 요리 중 가장 흔 한 것을 손꼽자면 살짝 데쳐 돌돌 말아 초 고추장을 찍어 먹는 미나리강회일 것이다. 전통적인 봄 밥상 차림에서 ‘봄삼첩’이란 미나리가 지닌 씹는 촉감과 향취를 최대 한 살린 미나리강회와 함께 흰밥에 무장 국, 나박김치, 간장 그리고 청포무침과 조 기조림을 말한다. 이 조화만 봐도 생선 요리에 향긋한 향 취로 비린 맛을 중화시키는 미나리가 필 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달 미 나리 요리에는 맛이 강한 초고추장 대신 미나리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소한의 양념만 사용했다. 미나리비빔밥의 경우 뜨 거운 밥과 조미 김, 간장으로 양념한 미 나리의 담백한 조화는 직접 맛을 봐야 알 수 있다. 또 지방에서는 멸치액젓으로 간 을 한 미나리무침을 즐겨 먹는데, 그 양념 을 기본으로 하되 미나리를 생으로도 또 숙으로도 무쳐보았다. 어느 것이 더 맛있다고 손꼽기 힘들 정 도로 둘 다 한 끼 반찬으로 부족하지 않
았다. 미나리오징어전에 간장 양념이 필 요하지 않았던 것은 미나리무침을 곁들여 먹었기 때문이다. 미나리오징어전 재료_미나리 50g, 오징어 1마리, 부침가루 1/2컵,물 80ml, 식용유 3큰술 만들기 1_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3cm 길이 로 자른다. 2_오징어도 미나리와 같은 길이 로 잘라 가늘게 채 썬다. 3_부침가루에 분 량의 물을 넣고 잘 개어 1과 2를 넣고 섞는 다. 4_팬에 기름을 두르고 3의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떠서 동그랗게 부친다. 5_중간 불에서 속까지 은근히 익혀 겉이 노릇해지 면 접시에 담는다.
대규모 논 경작지가 없는 지역에서도 미나리 를 재배하는 방법으로 새로이 각광받는 미나 리 수경재배시설.
오른쪽의 미나리무침은 생채와 숙채로 조 리했다. 멸치액젓을 기본으로 하되 고춧가 루와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을 함께 넣어 무쳤다. 미나리는 영양학적으로 보면 생채 로 즐기는 것이 좋지만, 향이 부담스럽다면 숙채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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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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