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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661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논란의 중심에 선 ‘전기 자전거' 자전거? 오토바이? 경찰과 법률가들도 혼란 자전거 이용자들, 현실을 반영한 규정개선 촉구

전기 자전거

모터달린 전기 자전거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 다. 주변 동네에서 쉽게 모터달린 자전거를 탄 학생들과 주민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과 연 모터달린 자전거가 “자전거인지, 아니면 오 토바이”인지 혼란이 오고 있다.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 라 이를 단속하는 경찰이나 법률가들도 예외 는 아니다. 자전거와 도로 사용에 관한 BC 주 법에 따르면 “자전거와 자전거로 적용되지 않 는 종류”로 분류된다. 우리가 흔히 보는 전기 자전거는 전기 모터와 페달이 함께 달려 있다. 겉보기에는 전동식 스쿠터나 모페드(모터가 달린 자전거)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기 자전 거, 즉 E-Bike는 두 종류와 달리 자동차로 분

류되지 않아 면허증과 보험가입이 필요없다. 전기 자전거는 주법에 따라 "모터가 장착된 자전거"로 규정되어 있다. 이 뜻은 전기자전거 에는 반드시 페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 미한다. 만약 페달을 제거했을 경우에는 면허 증과 보험가입이 필수다. 이 논쟁은 한 주민의 항소에서 비롯되었다. 밴쿠버에 살고 있는 레이먼드 레이(Raymond Rei)는 페달을 제거한 전기 자전거를 타다가 운전 면허증 미소지와 무보험으로 적 발되었다. 그는 유죄를 선고받았고, 항소했다. BC 주 법원 닐 브라운(Neill Brown)판사는 지난 12일 재판에서 "레이씨는 페달을 제거하 여 스쿠터로 변형시켰다. 전기 자전거는 사람 에 의한 추진력의 보조다. 대체품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만약 페달을 제거했을 때에는 자 전거가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피고인 레이는 페달때문에 여러 번 넘어져 위험했었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브라 운 판사는 전기 자전거에 붙은 페달의 안전성 여부는 고려해야 겠지만, 그것 때문에 피고 주 장이 유효할 수 는 없다고 덧붙였다. 페달이 없는 자전거는 LSM(limited speed motorcycles, LSM) 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주 정부 법에 의하면 페달이 없는 전기 자전거는 동력이 약한 스쿠터와 같이 취급된다. 그러나 ICBC 대변인마크 잔 브렘(Mark Jan Vrem) 은 "보조 모터가 달린 자전거는 오토바이의

국제 교통 안전 위원회의 정의 및 안전기준 에서 제외된다"고 답변 이메일에서 언급했다. 밴쿠버 경찰 에릭(Eric Doyon)는 페달이 없 는 전기 자전거는 LMS과 비슷하게 보이지 만 중요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전기 자전거 는 자전거로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제동 및 조명시스템이 필요없다. 또 오토바이 와 자동차가 꼭 받아야 하는 테스트 역시 의 무사항이 아니다. 전기 자전거는 법적으로 32 km/h 를 넘지 않아야 한다. 전기 차량 전문 업체인E-Ride Vancouver의 사장 스티브 밀로 쉐브(Steve Miloshev)는 “LSM은 70 km/h 까 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다른 자동차들과 함 께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행 법대로 하면 페달을 제거한 전기 자전 거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것과 같은 결과를 갖 게 된다. 무면허의 경우 276달러, 무보험의 경 우 598달러의 벌금을 내야한다는 의미다. 현 재 많은 교포들도 자전거에 모터를 단 전기 자전거를 사용하고 있다. 무심코 페달을 제거 했다가는 현행 법에 의해 벌금을 내야 한다. 써리에 살고 있는 김준영씨는 “자전거에 모 터를 달아서 사용하고 있다. 오르막길을 올라 갈 때 너무 유용하다”며 “페달이 가끔 불편할 경우도 있다. 제거도 고려했었는데, 잠시 보류 해야 겠다”며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둔 법 개선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기 자전거를 둘러싼 혼란은 당분간 계속 될 것 같다. 전기 자전거 애호가와 전문가들 은 현실과 동떨어진 법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 는 입장을 나타냈다. 심효진 인턴 기자

북중무역 28% 증가 … “北 무연탄 팔아 생필품 수입” 지난해 급증했던 북한의 대(對)중국 무역이 올해 상반기에도 3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상기 전문위원은 20일 ‘상반기 북한 대외무역 동향’ 분석에 서 이같이 분석하고 북한이 외화 부족 등 을 해결하고자 지하자원 수출에 집중함에 따라 북중 무역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 고 전망했다. 1~5월 북한의 대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 간보다 29.0% 증가한 10억4천950만달러, 수 입은 27.1% 늘어난 14억5천950만달러였다. 무 역액으로는 27.9% 늘었다.

지난해 북한의 전체 무역(남북교역 제외) 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9.1%에 달했 다. 2004년 48.5%였던 대중 의존도는 2005년 52.6%, 2006년 56.7%, 2007년 67.1.%, 2008년 73%, 2009년 78.5%, 2010년 83.0%로 꾸준히 높아졌다. 올해 대중 수출은 무연탄이 주도 했다. 1~5월에 6억1천376만달러 어치를 수출 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2% 증가했다. 대중 수출에서 무연탄의 비중은 2010년 초 4%도 안됐지만, 같은 해 4월 이후 늘기 시작 해 40% 안팎으로 불어난데 이어 올해엔 지 난 4월 64%를 넘는 등 줄곧 50%를 웃돌았 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은 원유 등 연

료(3억6천445만달러, 18.7% 증가), 기계류(1 억3천248만달러, 34.8% 증가), 차량 및 부품 (1억916만달러, 34.8% 증가), 전기기기(1억574 만달러, 7.2% 증가), 플라스틱(5천718만달러, 50.0% 증가) 등이었다. 1~5월 대중 무역적 자는 4억1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2.7% 늘었다. 김 위원은 “외화 부족에 허덕이는 북한이 원자재, 전략물자, 생필품 등 필요한 물자를 대중 수입으로 충당하려면 무연탄 등 지하 자원을 과도하게 수출할 수밖에 없다. 대중 수입이 늘수록 동시에 대중 수출도 늘어나 는 기형적인 구조”라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19대 국회의원 투잡 현황

배우 오지호, 캘거리 스탬피드로 활약 미스터 캘거리 스탬피드 오지호가 한국의 브래드 피트로 캘거리 헤럴드에 소개되었다. 오지호 는 주최측에서 초청한 세명의 유명한 스타중 한명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5월 서울의 주한캐나다 대사관에서 오지호는 Stampede Goodwill Ambassador로 위촉받았다. [출처= insidecanada Calgary Herald]

주밴쿠버총영사관, 18대 대통령 재외선거 출장접수 실시 주밴쿠버총영사관은 “18대 대통령선거 재외선 거 등록신청과 관련해 국외부재자 대상으로 출장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장접수 대상은 유학생, 상사원, 일시 체류 자 등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과 영주권자중에 국내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사람, 즉 국외부재자들이다. 출장 접수는 7월23일(월)부터 10월 20일(등 록신청 종료일)까지 매일(토,일요일 포함)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퀴틀람 한인타운에 있는 H-Mart 앞에서 실시한다. 또 총영사관은 하반기 순회영사 일정에 따 라 8월 18일(토)에는 써리 ‘밴쿠버신용조합'에 서, 9월15일(토)에는 빅토리아(장소 추후 공 지), 10월 19일(금)에는 캘거리 한인회관, 10월 20일(토)에는 에드몬튼 한인회관에서 영사민 원 서비스와 병행해 국외부재자 출장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출장접수는 국외부재자의 편의를 위

해 실시된다. 재외 선거 등록을 위한 신고 및 신청서 양식은 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 (http://can-vancouver.mofat.go.kr) 또는 중앙 선관위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go.kr)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천세익 기자

수습 및 경력기자 채용 안내 밴쿠버 한인언론을 이끌어가고 있는 밴쿠버중앙일보에서 수습 및 경력기 자를 다음과 같이 채용합니다. 1.   제출서류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기명 기사(경력 기자) 2. 채용인원 : 0명 3. 제출처 : csi@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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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역사는 통합의 무기다 역사는 무기다. 과거의 힘으로 현재의 쟁점을 생 산한다. 오늘의 역사 논쟁은 미래를 선점할 수 있 다. 역사는 왜곡과 편향의 유혹을 받는다. 역사 는 권력의 효율적인 도구다. 역사와 정치의 관계 는 민감하고 역동적이다. 대선 정국에서 역사 논쟁의 영향력은 독특하다. 역사를 무기로 등장시키려는 시도는 계속된다. 때 문에 현대사 논쟁은 되풀이 제기되고 소멸한다. 역사는 이처럼 기묘하게 작동한다. 과거 노무현 정권은 거기에 주목했다. 그 시절 정권 주도세력 은 문화 권력을 장악하려 했다. 그들은 현대사를 활용했다. 과거사 추적을 내세운 여러 정부기관, 좌파 시민단체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현대사를 재해석, 재구성했다. 하지만 그 상당수 시도는 역사 기록의 반란이었다. 한국 의 산업화와 민주화는 세계가 인정한다. 그들은 그 업적에 교묘하고 치명적 상처를 냈다. 그리고 자학(自虐)적 역사관을 퍼뜨렸다. 그 세력 중 일 부는 종북좌파 출신이었다. 그 출신들의 역사 반 란은 대담했다. KAL기 폭파범 김현희를 가짜로 만들려고 했다. 그것은 북한 정권의 죄상을 감추 려는 시도였다. 이명박(MB) 정권은 대조적이다. 집권 핵심세력 은 이념과 현대사 공방을 낯설어 했다. MB는 중 도 실용을 내걸었다. 그는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 히 일한다. 그 부지런함과 치적으로 역사적 평점 을 받겠다는 것이다. 그것은 오산이다. 대통령 역사의 기술 공간은 단순하지 않다. 역 사 논쟁에 둔감한 정권의 정체성은 희미해진다. 역사관을 담지 않은 연설은 무미건조하다. 대중의 감동을 낳지 못한다. MB 언어는 기억되는 게 별

박보균 대기자

로 없다. 임기 말 그의 형과 측근들이 구속됐다. MB정권의 역사성을 방어할 사람도 찾기 힘들 다. 역사 문제에 소홀한 정권의 말기는 허망하다. 5·16은 선거 쟁점으로 다시 등장했다.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 박근혜는 아버지 박정희의 역사 를 이렇게 말했다. “인터넷에서 5·16을 혁명이라 부르든 쿠데타로 부르든 5·16이 일어난 사실은 달라질 것이 없다 는 댓글을 봤다.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최 선의 선택을 하신 것이 아닌가 … 저는 이런 생 각을 하지만 다른 생각, 반대 의견을 갖고 계 신 분들이 있기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 박근혜는 5년 전 5·16을 ‘구국의 결단’이라고 했 다. 이번에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았다. 야당 주자 들은 ‘최선’에 담긴 능동적인 어감도 공격 소재 로 삼았다. 박근혜의 역사인식을 반민주·반시대 적이라고 비난했다. 4·19(1960년)와 5·16(61년)은 격동의 현대사다. 박 정희의 5·16은 4·19로 탄생한 장면 정권을 뒤엎었 다. 두 역사적 사건은 충돌한다. 하지만 국민 다 수의 역사 감각은 균형을 유지한다. 5·16은 산업 화의 상징이다. 박정희는 역대 대통령들 중 여론 평가에서 1위다. 5·16은 쿠데타로 시작했지만 근 대화 혁명의 시작이었다. 박정희 시대는 유신 독 재의 어두움이 있다. 다수 국민은 박정희의 공과 (功過) 중 공적을 먼저 바라보려 한다. 4·19는 민주화의 상징이다. 4·19 이후 장면 정 권의 무능은 심각한 사회 혼란을 낳았다. 하지 만 4·19혁명은 민주화의 초석으로 국민은 평가한 다. 한국의 민주화·산업화는 위대한 성취다. 국

민 다수는 현대사에 현명하고 세련되게 접근한 다. 단선적인 비판과 미화를 거부한다. 4·19와 5·16 을 역사의 대치가 아닌 역사의 공존관계로 자리 매김시켰다. 역사는 양날의 칼이다. 역사 논쟁은 이념 갈등, 네거티브 공방으로 확산되기 쉽다. 과도한 논란 은 사회의 증오와 대립을 낳는다. 역사관 논쟁은 통합의 도구여야 한다. 한국 사회의 분열과 미움 은 위험수위를 넘었다. 포용과 통합의 지도력이 절실하다. 김대중은 박정희와 역사적 화해를 시도 했다. 그것은 현대사 논쟁에서 소중한 경험이다. 프랑스 영웅 샤를 드골의 자세는 이 문제에서 원용할 만하다. 드골의 시대도 역사관과 통합이 과제였다. 그는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니다, 그 렇다고 중도는 아니다. 드골은 그 위를 걷는다.” 중도는 기회주의로 변질될 수 있다. 드골은 그렇 게 자신의 위상을 확장했다. 역사 논쟁은 박근혜의 기회다. 그는 “아버지 시 대와 지금 시대는 너무나 달라졌다. 저는 이 시대 에 맞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일이 달라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 ‘하는 일’의 우선은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접근은 좌· 우, 보수·진보, 중도의 위에 서는 것이다. 박근혜는 “유신으로 고통을 겪으신 분들에게 항상 죄송스런 마음을 갖고 있고 진심으로 사과 를 드린다”고 했다. 국민은 그 마음이 어떤 방식 으로 행동에 옮겨질지 주시한다. 그것은 통합의 리더십을 과시하는 장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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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선판 넘보는 안철수 원장의‘끈기’공부처럼 정치에도 통할까 신제품을 감질나게 조금씩 공개함으로써 관심과 흥미를 극대화하는 기법. 바로 티저(teaser) 광고 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 인으로 변신하는 과정은 아마 대한민국 최장·최 대의 티저 광고로 기록될 것이다. 물론 그가 대 선 출마를 선언한다는 전제에서다. 어제 점심을 먹고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더 니 신문·방송사 카메라 기자들이 늘어서 있었다. 제본소에서 곧 도착할 안 원장의 새 책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안철수의 생각』이 서가에 깔리는 장면을 찍기 위해서였다. 매대에 는 이미 나온 ‘안철수’ 이름을 단 책들이 즐비했 다. 『안철수의 착한 분노』 『안철수의 숙명』 『안철수는 세상을 바꾸고 싶다』 『안철수냐 문 재인이냐』…. 아마 이들은 정본(正本) 앞에서 빛 을 잃을 것이다. 구세주가 오시기 전의 선지자로 대접받으면 다행이고, 아니면 짝퉁 취급을 받을 것이다. 그만큼 안철수의 육성은 힘이 세다.

『안철수의 생각』을 통독한 첫 느낌은 사실상 대선 공약집이라는 것이었다. 안씨는 출마 여부 에 대해 끝내 확답을 하지 않았지만 책 내용은 ‘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훨씬 넘어 사회 전반을 두루 짚고 있었다. 천안함·강정마을·FTA·재벌· 원전 등 민감한 이슈들도 피해가지 않았다. 여야 다른 후보들이 출마 선언 후 구체적인 정책들을 하나씩 내놓는 단계라면 안 원장은 상당한 공 부를 거친 듯한 정세 인식과 정책 대안들을 통 째로 책 한 권에 담아 세상에 던진 셈이다. 국민 입장에선 좋은 일이다. 대선 차림판에 새 요리상 이 추가되면 유권자의 즐거운 고민도 커지니까. 그렇더라도 좀체럼 가시지 않는 것은 안 원장 의 ‘범생이’ 이미지일 것이다. 책 전반에 걸쳐 집 중적으로 공부깨나 한 냄새가 물씬 풍긴다. 그 는 일본인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자서전 『학문의 즐거움』의 한 구절을 생활신조로 삼 고 있다고 고백했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나

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 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 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수학의 노벨상 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히로나카의 신조 는 ‘끈기’다. 스스로 “나는 노력하는 데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자신이 있다. 끝까지 해내는 끈기에 있어서는 결코 남에게 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학문의 즐거움』). 히로나카는 끈기 하나로 수학계 최고 영예를 거머쥐었다. 안 원장의 끈기는 학문 아닌 대선 판으로 향하고 있다. 성공할지 못할지 누구도 모른다. 히로나카가 수학사에 남는 논문을 쓰 느라 한창 고심할 때 스승 자리스키 교수(하버 드대)가 어깨를 두드려주며 이런 말로 격려했 다. “물기 위해서는 이를 단단히 하라(You need strong teeth to bite in)”. 안 원장에게도 해당 되는 말이다. 노재현 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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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마틴 상원의원 기자회견>

한인단체들, 정부와 한 걸음 더 가까이

한인문화협회, 이종은 회장 선출 이 회장 ‘8월 4일 한인문화의 날’ 성공 개최위해 최선 다할 것

캐나다 정부, 밴쿠버 한인 노인회에 2만 5천 달러 지원

한인문화협회는 이종은 회장대행을 회장으 로 선임했다. 문화협회는 지난 6월 10일, 이 사랑 회장이 신상문제로 사퇴한 이후 회장 대행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문화협회 이사회는 회장 공백상황이 장기 간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 아래 지난 7월 15일 이사회에서 회장을 선 임했다. 신임 이종은 회장은 한국 전통문화와 캐나 다 문화를 동시에 아울를 수 있는 몇 안되는 문화계 인사로 그동안 많은 공연을 개최했다. 이종은 회장은 ‘8월 4일로 예정되어 있는 한인 문화의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하는 것 이 급선무”라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 다고”고 밝혔다. 이종은 회장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 천세익 기자 인 올해 12월말까지다.

마틴의원, 한인회관을 위한 CIIF 정부기금 신청 계획 밝혀

한인문화협회 신임 회장 이종은씨

한인들 ‘다이아몬드 쥬빌리 메달’ 수상 기회 늘어나 지난 17일 정부기금관련하여 연아마틴 상원의원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왼쪽부터) 채승기 한인노인회장, 연아마틴 상원의원, 이용훈 한인회장

캐나다 정부가 밴쿠버 한인 노인회(회장:채 승기)에게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2만 5천 달 러를 지급한다. 한인 노인회가 정부로 부터 지원기금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7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 정부의 밴쿠버 한인 노 인회 기금 지원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회견에는 이용훈 한인회장과 채승기 한인노인회 회장도 참석하였다. 마틴의원은 “이번에 받은 기금은 ‘뉴호라이 즌 시니어 펀딩(New Horizons for Seniors Funding)’으로 캐나다 인력자원부(Diane Finley 장관)로 부터 예산을 받게 된다”고 설

명했다. 또 그는 “기금을 받게 되기까지 조현 주 박사(캘거리 전 노인회장)의 도움과 이번 일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김지선(Julie Kim) 씨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김지선씨는 “정부의 요강에 맞게 서류를 작성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좋은 배움의 기 회였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 했다. 마틴의원은 “이번 정부지원금은 한인 노인 회와 정부간의 관계가 더 가까워 졌다는 것 을 의미한다”며 “처음이 어렵다. 이제는 정부 의 지원이나 혜택을 받는데 있어 관계적으로 더 유리해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받은 기금은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컴퓨터교실등 노인학교 프로그램들의 향상 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채승기 한인노인회장은 “수고해준 분들께 감사하다. 기금을 정부예산의 방향과 한인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 혔다.

낡고 오래된 한인회관, 국가지원으로 새 단장 하나

이번 노인회 기금 신청을 담당한 김지선씨

한편, 밴쿠버 헤이스팅스에 위치한 한인회 관이 새 단장을 하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17일 기자회견에 서 CIIF (Community Infrastructure Im-

provement Fund)기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CIIF는 건물이나 공간을 새로 복구하고 향 상시키는데 쓰여지는 정부기금으로 BC주를 포함한 캐나다 서부지역에 최대 $46.2 밀리 언이 지원된다. 이 때 조건은 새로 짓는 것이 아닌 이미 지 어져 있는 건물이어야하며 소유가 비영리단 체나 지방정부 등 공공단체여야 한다. 커뮤니 티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이 이에 속한다. 마틴의원은 “낡고 오래된 한인회관을 새롭 게 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CIIF 기금을 신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신청이 정부의 승인을 받게되면 전 체 프로젝트 예산의 50%를 국가로부터 지 원받게 된다 지난번 한인 노인회 기금신청을 담당했던 김지선씨가 이번에도 맡아서 진행한다. 첫 번째 신청 데드라인이 8월 2일이라 최 대한 빨리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신 청은 11월이다. 신청후 3개월안에 결과가 통 보되며 정부는 이와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 를 2014년 3월 31일까지 완료시킬 것을 목표 로 하고 있다. 다른 일반 단체들도 조건이 맞다면 신청 가능하다. 이미 시작된 프로젝트도 신청 가 능 하지만 2012년 4월 1일 이후 발생된 비용 만 반영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www. wd-deo.gc.ca를 참고하면 된다. 이창훈 기자 changhoonbc@gmail.com

연아마틴 의원의 수상자 선정권 30개 메달 중 3개 밴쿠버 한인으로 선정

‘퀸엘리자배스 2세 다이아몬드 쥬블리 메달 (Queen Elizabeth Ⅱ Diamond Jubliee Medal)’

올해는 엘리자배스 2세 영연방 여왕의 즉위 60 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는 ‘퀸엘리자배 스 2세 다이아몬드 쥬블리 메달(Queen Elizabeth 2 Diamond Jubliee Medal)’이 전국의 총 6만명의 캐나다인들에게 수여된다. 자격조건은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국가나 지역사 회에 공헌한 사람이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30개의 메달에 대한 수 여자 선정권을 받았다. 그는 30개의 매달 중 15

개의 수상자를 캐나다 한인들로 선정할 계획 이며 그 중 3개의 매달은 밴쿠버 한인들을 대 상으로 선정 한다고 밝혔다. 마틴 의원은 “이 같은 결정은 나 혼자만의 생 각이 아닌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한 것”이라며 “최대한 공정하려고 노력했다”고 밝 혔다. 마틴 의원은 밴쿠버를 포함, 캐나다 각 지역별로 CAG(Community Advisory Group) 라는 위원회를 결성하여 중대사안 결정시 조 언과 도움을 받고 있다. ‘다이아몬드 쥬블리 메달’은 자격조건에 맞 는 사람에 한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메달 과 자격조건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 gg.ca/diamondjubilee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한인회에서 도움을 주기로 하였 다. 신청은 8월 14일까지이며 지정된 추천서를 작성하여 한인회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배 포 및 더 자세한 내용는 한인회(604-255-3739) 로 문의하면 된다. 마틴의원은 “한인사회뿐 아니라 캐나다 사회 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훌륭한 한인들이 많 다”며 “수상자는 최대한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성을 위해 한인이 아닌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선발위원회를 통해 결정 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8월 15일 결정될 예정이며 밴쿠버 메달수여 행사는 9월달에 있을 예정이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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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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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소리가 되어 사랑을 노래하다 <시온선교합창단>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초청, 북한선교를 위한 30주년 기념콘서트 21일(토) 오후 7시, 써리 퍼시픽 아카데미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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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선교합창단 카네기홀 공연때 모습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는 ‘시온선 교합창단’(지휘자:정성자)이 오는 21일 (토) 오후 7시 써리의 퍼시픽아카데 미 대강당에서 극동 어린이 합창단 을 초청, 북한 선교를 위한 무료 콘 서트를 연다. 시온선교합창단은 1982년 2월 교파 와 교단을 초월해 호흡이 다하는 그 날까지 찬양하고 선교하며 작은 힘이 나마 이웃에게 도움이 되자는 뜻으 로 창단되었다. 초창기부터 참가한 단 원들이 벌써 90세를 바라보니 밴쿠버 여성 합창의 산 역사라고 하여도 과 언이 아니다. 시온합창단은 작년 10월 카네기 공연등 여러 국내외 무대를 오르내렸고 또 올해는 오타와의 국회 의사당 공연에 초정을 받는 등 명실 공히 밴쿠버를 대표하는 여성 합창단 으로 자리 잡았다. 시온합창단은 이번 콘서트에서 새롭 게 편곡된 아리랑, 청산에 살리라 등 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히 나이 차이만 날 뿐 그 뜻과 활동목적이 흡사한 극동방송 어 린이합창단을 초청, 할머니의 자애로 움과 포근함 그리고 손자손녀의 발랄 함과 귀여움이 한데 어우러져 한 목 소리로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무 대이다. 정성자 지휘자는 시온합창단이 “과 거 극동방송국 초청으로 한국 세종 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게된 것이 인 연이 되어 이번에 같이 공연을 하게되 었다”고 말했다.

극동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1999년 4월, 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된 어린이 합창단이다. 창단 때부터 개최한 정 기연주회와 극동방송 찬양대합창제, 복음성가경연대회, 미 8군 초청연주 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한 매년 갖는 미주 순회공연를 비롯 해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 등 전 세 계를 다니며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 하고 있다. 특히 2010년에 개최된 6. 25 전쟁 60 주년 평화 기도회(강사: 조지W부시 미 전 대통령)에 초청되어 6만 여명 의 참석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감동을 안겨주었 다. 그 밖에도 BWA(전세계 침례교 대 회), UN, 백악관에 초대되어 한국의 위상을 높이며 민간외교의 역할을 크 게 감당하고 있다. 극동어린이합창단은 7월 18일 부터 8월 1일까지 밴쿠버뿐만 아니라 미국 씨애틀, 샬럿, 애틀란타 지역을 돌며 미주 순회공연을 펼친다. 극동어린이합창단은 이번 콘서트에 서 전통 찬송가를 비롯한 한국민요를 부르며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 고 부채춤, 상모돌리기, 사물놀이 등 을 펼치며 한국 고유의 멋진 문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온합창단은 작년에는 공연 수익 금 전액을 탄자니아 우물을 파기 위 한 단체를 위해 기부 하는등 매년 구 제의 대상을 바꾸어 공연 수익금을 기부 하고 있다. 올해는 그 대상을 북

한으로 잡았다. 시온합창단의 정성자 지휘자는 “북한은 철저한 통제 사회 로써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있고, 공 식적인 지원을 할 수 없는 곳이기 라 디오 방송만큼 선교와 나눔에 적합한 것은 없다”며 선교를 통한 나눔의 필 요성을 말했다. 북한에는 지금도 수많은 지하 기독 교인들이 극동방송을 통해 신앙을 지 켜나가고 있고, 극동방송은 북한 지 하교회에 라디오를 공급이 하는 일에 압장서고 있다. 북한에서는 모든 외부 라디오 전파가 차단되지만 극동방송 라디오는 전파의 특성상 청취가 가능 하다. 시온 합창단은 극동방송의 라 디오 선교 지원을 이번 콘서트의 목 적으로 삼았다. 정성자 지휘자는 이번 공연이 갖는 또 하나의 의미로 “이번 공연은 시온 합창단의 지난 30년 성과를 되돌아보 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 하였다. 시온합창단의 오랜 세월이 빚어낸 깊은 소리와 어린이들이 내는 맑은 소리가 우리들의 귀를 어떻게 즐겁게 해줄지 기대해 보자.

<시온선교합창단 콘서트> 일시 : 7월 21일(토) 오후 7시 장소 : 퍼시픽아카데미 Pacific Academy (10238 168st. Surrey BC) 티켓(무료) 문의: 604-552-8861 이창훈 기자

◆한아름 문화센터 7월 수강생 모집 유현주 선생님과 함께하는 특별 한 요리’, 7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5회 ‘최구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초 급 통기타 무작정 따라하기’, 7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 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최구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전교민 나가수 프로젝트’, 7월 12일부터 매주 목 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 분까지 ‘김한나 선생님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풍선 이야기’, 7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부터 정오까지 장소: 한아름 코 퀴틀람점 문화센터 접수 및 문 의: 한아름 코퀴틀람점 고객센터 (604) 939-0159 ◆시온 선교 합창단 콘서트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초청 북한선교를 위한 콘서트 장소: 퍼시픽아카데미 대강당 (10238168 St Surrey BC) 일시: 7월 21일(토) 오후 7시 ◆밴쿠버한국무용단 Surrey Fusion Festival 밴쿠버 한국무용단 (단장 정 혜승)은 써리시초청으로 Surrey Fusion Festival 공연에 참가 일시: 2012년 7월 21일(토) 1:30 PM 장소: Holland Park (King George Hwy & Old Yale Rd., Surrey, BC) - Celebration Stage 문의: 604 936 8099(www.koreandance.ca) ◆밴쿠버 한인 문인협회 7월 정례회 가든 낭송회에 협회원들을 초 대, 시와 수필1편씩 본인 작품 일시: 7월 21일 토요일 오후4시

장소:부회장댁 연락처: 회장 김석봉604-831-5375, 부회장 박혜 정 604-817-1779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 가족 걷 기 대회 일시: 7월 21일 (토) 9:30 오전 장소: 번쓴 레익 팔각정 준비 물: 전투식랑 각자 지참 (본 전우 회 에서 음료수 제공} 연락처: 778 709 5645 / 604 358 1799 ◆이북도민회 하계 야유회(가족동반) 일시:2012년7월28일(토) 11:00AM 장소:퀸즈파크 남쪽야구장 옆 (1st Street쪽 New Westminster 소재) 준비물: 연회비(임원, 이 사: $50, 회원 :$20) + 찬조금 문의:김훈구(604-817-5441)/곽흥 식(604-992-8949) ◆차세대 한국문학 세미나 일시: 7월 28일(토), 8월 11일( 토), 8월 18일(토) 오후 3시-5시 장소: 한아름 코퀴틀람점 문화 센터(329 North Rd. Coquitlam/ 전화 604-939-0159) 내용: 한국 문학(고전 및 현대문학)의 이해, 신문기사 및 칼럼 작성법, 차세대 번역문학의 진로와 방향강사: 이원배(시인, 수필가/캐나다 한국 문협 회장)대상: 19세부터 35세 사이의 차세대 교민 문의: 캐 나다한국문협회장(604-435-7913), 청년분과위원장(778-899-9890) ◆이화여대 동창회 여름 야유회 일시: 7월 28일 11시 장소: Barnet Marine Park 연락처: 박혜정(604-817-1779), 배은영(604765-3880) ◆밴쿠버 경기동문 하계 BBQ Party 일시: 7월 28일(토) 10:00am 2:00pm 장소: Buntzen Lake Port Moody 주최: 밴쿠버 경 기고 동문회 문의: 김성욱 총 무 (604-329-3213), seongfrancis@ gmail.com 관련사이트: cafe. daum.net/vankyunggi/ ◆밴쿠버 경복 동문회 하계 모임 주최: 경복 중 고등학교 밴쿠 버 동문회 일시: 7월 28일(토) 오후 4시 장소: Belcarra 소재 Belcarra Picnic Area BBQ 식

사 제공 총무에게 참석 인원을 미리 알려주기 바람 문의: 총무 구 동 휘 (604-931-7422) ◆공군 전우회 야유회 모임 일시: 7월 29일(일) 5시 장소 : 8594-184 St., Surrey, BC 음식 제공 연락처: 604-5135937(R), 604-290-8002(C), 서정길 604-818-2307(C) ◆손주희 가야금 앙상블 연주안내 코퀴틀람시 복합문화행사 에서 한국대표로 초청연주 연주곡: 25현가야금3중주곡, 가야금산조 일시: 7월 31일 12시~3시 장 소: Glen Pine Pavilion 건물광장 (코퀴틀람센터도서관 앞) 문의: 손주희 778-926-1373 가야금앙 상블 새단원 (초보자도 가능)모집 ◆양로원 기금 마련 야드세일 주최: 밴쿠버 무궁화 여성회 장소: 코퀴틀람 불루마운틴 팍 쉘 터 일시: 8월 4일 오전 10시 오후 4시 까지 물품 후원바람 물품 수집 장소 : 오 약국 건 물내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연락처 : 604-377-4640 ◆광복절 행사 일시: 8월15일 (수요일) 오 전 10시 장소: 한인회관 1320 E,Hastings St. Vancouver BC ◆8.15광복절 경축기념 한인동포 골프대회 일시: 8월15일 (수요일) 오후 1 시 티오프 장소: 웨스트우드 플 라토 골프 클럽(코퀴틀람) 3251 Plateau Boulevard Coquitlam (604-945-4007) 참가비: $95/1 인당 인원: 144명 샷건 방식  특전: 점심,파워카트, 클럽하우스 디너,트로피, 기념품과 경품 제 공 접수마감 : 8.13일까지 선착 순 (접수시 그린피 완납): 신협은 행 43679-한인회 계좌 연락처: 한인회 604-255-3739 /부회장 778899-3589 /부회장604-341-9742 후원단체: 밴쿠버 총영사관, 재 향군인회, 6.25참전 전우회, 민주 평통서부지회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회 회장 이용훈 외 임원 이 사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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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이민정보  종합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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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민 생활을 위한 이민지원단체 시리즈 Ⅳ

모자익(MOSAIC) 행복한 이민 생활을 위해서는 각 분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민 정착에서부터 교육, 건강, 직업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한인들은 유용한 프로그램 이 있어도 정작 그 정보를 파악하지 못해 이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바른 이민 정보를 아는 것은 이민 삶의 질을 높이 는 첫 걸음이다. 유익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민지원기관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이민·정착·교계정보 ◆“성서와 함께” 하반기 신앙강좌 장소: “성서와 함께” (#30113939 104Ave., Surrey, BC) 등록 문의: 778) 322-5483 목요 Evening 성서강좌 < 신약편 > 2012년 8월 9일(목) 7:00-9:30 ◆여성을 위한 특별 강의 랭리 커뮤니티 서비스는 7월 13 일 부터 9월 29일까지 12주 동 안 금요일 오후 6:30PM-8:00PM 와 토요일 오전 9:00AM-1:00PM 에 여성을 위한 무료강좌 진행 영어로 진행 한정된 좌석으 로 인해 등록 바람 장소: 5339 207st. Langley, BC V3A 2E6 담당자: Lillian (604-534-7810 Ext. 1405) 첼시 남 (604-534-7810 Ext. 1402) ◆FLY제공 청소년을 위한 재정관리 기초 및 자원봉사기회 일시: 7월21일 (토요일) 오전 10 시-12시 장소: 써리 플릿우드 도서 관 미팅룸 15996 84Ave Surrey, V4N 0W1 강사: FLY(Financial Literacy for Youth) Organization (영어로 진행) 내용: 청소년 시기에 적절

한 예산 세우는 법, 신용카드 관리법, 돈의 시간가치에 대한 이해, FLY 컨 퍼런스 정보,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에서 FLY 클럽 시작해 보기, UBC/ SFU에 있는 FLY 클럽에 대한 정 보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 환111)

◆2012 여름 어린이 성경학교 주최: 밴쿠버 지구촌교회 주제: SonQuest Rainforest. VBS (요한복음 3:16) 일시: 7/25(수) 7/27(금) 2:00 PM 장소: 8383-140st. Surrey (604)588-3277 대상:미취학 - 6학년 (회비 $10) 저녁식사 제공 ◆YMCA 제공 유스 리더쉽 및 자원 봉사 프로그램 유스리더십 시리즈 4 일시: 7 월28일 (토) 오전 10시-12시 장 소: 써리 플릿우드 도서관 미팅룸 (15996 84Ave Surrey, V4N 0W1) 강사: YMCA 유스 리더쉽 프 로그램 담당 (영어로 진행) 내 용: YMCA 유스리더쉽 프로그램 이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유스에게 제공되는 자원

봉사 기회들 소개 등록: 장기 연 (604-588-6869 교환111) 선 착순 예약 ◆노래하는 목사 윤항기 목사님의 찬양과 예배 일시: 2012년 8월5일 (주일) 오 전 11시장소: 케이믹 센터 대극 장 (웨스트 밴쿠버 소재) 주소: 1700 Mathers Ave. West Vancouver 문의: 밴쿠버 큰빛 교회 604-980-8644 ◆ICBC 변호사로 부터 듣는 교통사 고시 ICBC 클레임 기본정보 일시: 2012년 8월17일 (금요일) 오 전 10시 - 12시 장소: 써리 석세 스 (길포드 T&T 앞 TOM LEE 악 기점 2층) 10090 152 Street, Surrey, V3R 8X8 강사: Stephen Ferguson (ICBC Injury lawyer, Simpson Thomas & Associates) 정성 변호사 (정 Law Corporation) 내용: 차 사고시 기본적으 로 해야할 것들 차 사고로 다쳤을 때 상해보상, 차보험, 사고 대처방 법 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 111)

한국의 환경마크, 미국·캐나다와 상호인정협정 체결

캐나다 에코로고

한국의 환경마크가 미국(그린실), 캐나다(에코로고)의 환경마크와 서로 동일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2002년 이후 한국이 환 경표지와 상호인정협정(MRA)을 맺은 국가는 9개국으로 늘어났다. 한국의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 술원은 16일 이같이 밝히고 한국 산 친환경 제품이 북미 시장으 로 확산되고 캐나다와 미국의 공 공부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했다.상호인정협정 (MRA)은 각국의 환경표지제도 의 신뢰성을 서로 인정하고 상대 국의 환경마크 취득을 원하는 자 국 신청인에 대한 검증을 대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번 협정 체 결로 한국내의 기업들은 캐나다 와 미국의 환경마크를 한국내에

서 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를 통하면 북미 현지의 심사원 및 시험기관을 통해 인증받지 않 아도 되므로 환경마크 인증에 소 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미국의 그린실은 LA, 시 카고 등 미국 주정부와 학교, 공공 시설 등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어서 미국 내 공공시장 진 출을 위해서는 그린실 마크가 필 수적이다. 또한 캐나다의 에코로고 제품은 캐나다를 넘어 미국에서도 활발하 게 유통되는 등 북미 시장 전역에 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뉴스1

여러 가지 모양과 빛깔의 돌이나 유 리조각을 짜맞추어 하나의 아름다운 무늬나 그림을 만들어내는 모자이크 라는 이름과 같이 다민족 이민자 지 원기관MOSAIC은 전 세계에서 캐 나다사회로 모인 이민자와 난민의 성 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 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래 프로 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각 프로 그램 담당 한인 직원 또는 한인정착 담당 미쉘 박 604-254-9626 에 연락 을 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www. mosaicbc.com <정착서비스> 정착상담 한국어를 포함하여 16여개 의 언어로 이민자와 난민 신청자에게 영주권 갱신, 시민권 ,실업보험, 영주 권등 각종서류 작성시 도움뿐만아니 라, 의료보험, 주택,교육, 영여교육,취 업및 직업교육기회등에 관한 정보를 포함하여 캐나다 사회에 관한 기본정 보를 제공한다. 담당자: 미쉘 박 (Michelle Park), 604-254-9626 ext.247 씨니어프로그램 55세 이상의 영주권 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생활과 뜨 거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자, 영 어, 컴퓨터, 요가, 미술, 강의, 소풍 등의 다양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다민족 씨니어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하여 다민족공 동체에 대한 이해와 배움의 장을 제 공한다. 담당자 이다래 (Darae Lee), 604-636-4712 ext.102 법률상담(Legal Advocacy Program) Immigration Law 와 Poverty Law 에 관한 법률정보와 상담을 저소득 층 이민자와 난민에게 무료로 제공 한다. 소액대출프로그램 밴시티의 지원 으로 운영되는 소액대출 프로그램 (Micro-Loan Program) 은 신용기록 이 없는 밴쿠버, 버나비, 노스쇼어 거 주 신규이민자에게 금융대출을해준 다. 기술 업그레이드, 장비구입, 스몰 비지니스시작을 위한 사업자금 등을 지원한다. Culture Connection Friendship Program 캐나다 사회에서 새로운 친구

를 만나고 캐나다문화를 배우는 일대 일 연결프로그램을 제공한다. Workplace Connections Mentoring Program 발렌티어 멘터와 함께 노 동 시장의 정보를 얻고 캐나다 직장 생활의 문화를 배워볼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난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센터 (Newcomers’ Centre for children and Families) NCCF는 피난민 자격 으로 캐나다에 정착한 버나비에 거주 하는 0세-5세 아동과 그가정에 유 아교육과 부모 역할에 대한 정보와 지원 서비스, 가족정착지원, 보건사 와 함께하는 가족건강 프로그램 등 을 제공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월요 일 부터 금요일, 오전 8:30 부터 오 후 4:30 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 료로 제공된다. 연락처: 우성숙604636-0120 <가족프로그램> CAPC 모자익 버나비 지점은 연방 정부 지원을 받아 캡시(Community Action Program for Children: CAPC) 프로그램을 한국어로 운영한 다. 일주일에 한번, 0~6세 사이 자녀 가 있는 캐나다 이민자면참여할 수 있다. 유아 교육과 각종 지원 서비 스 및 부모 교육 워크숍이 주된 서비 스 내용이다. 담당자: 김정화604-2549626, jkim@mosaicbc.com Building Blocks Vancouver 빌딩 블 락 밴쿠버 (가족) 프로그램은 밴쿠버 에 거주하는 임신 말기에서 0세-5세 의 자녀를 둔 첫 부모를 위한 프로그 램으로 한국어를 포함하여 영어, 베 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스페인어, 인도어 등 총 7가지의 언어를 구사하 는 직원들이 가정방문, 약속 동반 서 비스 등의 일대일 지원, 부모교육, 지 역사회 이용 정보 및 연결 등의 서 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캐롤라인 정 Caroline Chung 604-254-9626 그 외 가족프로그램에는 이민자/ 난민 아버지들을 위한Connecting Fathers 프로그램, 이민자 청소년들 을 위한 Newcomer Youth Theatre Project (NuYu), 피해자 지원 서비

스 (Multicultural Victim Services Program), 가정폭력의 위험에 있는 남성들을 위한Men in Change 프로 그램 등이 있다. <취업프로그램> Job options 소정의 지원금을 받으며 취업을 위한 교육,임금보조 그리고 기본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고용기 회를 가질수 있는 총 9주 프로그램이 다. 자격은 일자리를 찾고있는 시민 권자나 영주권자이다. 영어는 ELSA level 4 이상이며 월-금 까지 아침 9 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육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Skills connect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으면서 재교육 을 받을수 있는 프로그램 이다. 자격 은 이민온지 5년 이하 영주권자. 영 어는 ELSA level 4 이상 이며 현재 자신의 전문직에 종사하지 못하는 사 람이어야 한다. 재교육은 과거 경력 이나 교육과 연관이 있는 분야이다. 혜택은 교육비의 3분의 2 지원이다. ($1500 maximum, 의료부분- $2800 maximum) <성인 영어교육 프로그램  ELSA> 밴쿠버, 노스밴쿠버, 노스버나비, 버 나비 (브렌트우드) 성인을 위한 영 어 교육 (ELSA-English Language Services for Adults)이 밴쿠버, 노 스밴쿠버, 노스버나비, 버나비 브렌 트우드 지점에서 제공된다. 또한, 어 린 자녀가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수 업이 진행되는 동안 child minding service 가 제공된다. <번역/통역 서비스> 모자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유일 한 유료 서비스로, 공인 번역사/통역 사가 활동을 하고 있다. <다중언어 법률 웹사이트 프로젝트> www.multilingolegal.ca/legal-publications/language/91를 참고, 가족 법, 복지, 소비자보호, 시민권, 인권 등의 법률정보가 담긴 한국어 간행 물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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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병원, 부당한 추가 의료비 청구

짝 잃은 스타벅스, 강력한 경쟁자 생겨

The Cambie Surgery Centre와 The Specialist Referral Clinic, 진료비에 추가요금 부과 밝혀져

밴쿠버 랍슨 스트리트에 고급 커피점 Atigiano 개점

부당한 추가 진료비를 청구한 것으로 밝혀진 The Cambie Surgery Center

BC주 보건복지위원회 (the B.C.’s Medical Services Commission)는 밴쿠버 소재 병 원 두 곳이 환자들에게 추가 진료비를 청 구한 사실을 밝혀냈다. 위원회의 톰 빈센트 (Tom Vincent) 회장 은 “감사를 통해 한 회사가 운영하는 병원, The Cambie Surgery Centre와 the Specialist Referral Clinic 진료비에 추가요금 이 부과된 사실을 밝혀냈다”며 “앞으로 법 을 강화시켜야 한다” 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468건의 사례들을 조사한 바

있고, 이 중 205건은 BC주 의료보험보호법 (the Medicare Protection Act)에 어긋나 는 것으로 밝혀냈다. 의료보험보호법이란 공적 의료보장제도 로, 병원이 환자들에게 추가요금을 청구하 는 것을 금지한다. 하지만 문제의 병원은 총 50만불에 가까운 요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두 병원에게 앞으로 30 일내에 추가 요금 징수 행위를 중단할 것 을 요구했다. 하지만 빈센트 회장은 “위원 회는 병원들에게 벌금을 부가하거나 추가

진료비를 다시 거둬드릴 수 있는 권한은 없 다”고 말했다. 빈센트 회장은 “위원회가 할 수 있는 일 은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추가진료비를 막 는 일” 이라며 “두 병원들에 낸 진료비를 되돌려 받을 순 없을 것이다. 우리가 하고 자 하는 일은 부당 진료를 막는 것” 이라 고 덧붙였다. BC주 보건복지위원회는 정부를 대신해 의료보험제도를 관리하는 단독기관이다. 그러나 문제가 된 병원 원장인 브라이언 데이 박사는 “추가진료비의 청구에 관련해 조작 의도가 없었다”며 “보건복지위원회는 BC주 주민들에게 돌아갈 의료보험 예산을 낭비하는 기구라며 이번 감사는 공적자원 낭비”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는 위원회 를 상대로 법원에 심리요청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데이 원장은 “위급 환자를 대 기자 목록에 두고 방관하는 것은 위법이다.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의사의 치료행위를 막 는 것 또한 위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 민주주의사회에서 위급한 환자가 돈을 내 서라도 빠른 시일내에 수술받는 것이 도대 체 무엇이 문제인가” 라고 반박했다. 데이 박사는 “법원의 제재가 있기 전까진 계속 치료할 것이며 환자들에게 청구하는 진료비도 변동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문해진 인턴 기자

BC주 헬리콥터 파일럿, 마약 운반 혐의 인정 헨리 로즈노, 항소 포기로 수감 BC주의 헬리콥터 파일럿이 수년간 캐나다와 미국간 대마초 운반 혐의를 인정하면서 미국 감옥에 수감되었다. 헨리 로즈노(Henry Rosenau. 61세)는 BC 주 암스트롱 출신의 헬리콥터 파일럿이다. 지 난 11일(수) 미국 법무부는 재판이 있기 몇 시간 전에 그가 마약 운반 유죄를 인정했다 고 밝혔다. 혐의는 다음과 같다. 2000년부터 5년동안 소위 “B.C. Bud”라 불리우는 다량의 대마초 를 미국 워싱턴 아이다호와 몬타나 인근의 숲에 운반한 것이다. 헬리콥터에는 대마초 운

반을 돕기 위한 다른 캐나다인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에 RCMP는 로즈노 의 신원을 확보했고, 헬리콥터안에서 권총 1 정, 야간투시안경, 두 개의 위성전화와 대마 초 불법거래를 위한 헬리콥터 착륙장 정보 가 들어있는 GPS장치를 발견하였다. 로즈노는 최소 5년에서 최대 40년에 이르 는 징역을 구형받게 된다. 선고는 오는 10월 예정되어 있다. 美 이민세관집행국이 마약 밀수범들을 검 거하기 위한 작전 “Frozen Timber”를 시작 한 이후,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BC주와 미 국에서 대마초 거래 혐의로 기소되었다. 지 금까지 캐나다와 미국 당국은 17개가 넘는

마약 화물을 압수했고, 그 중에는 2005년 2 월에 발견된 169 kg 코카인이 실린 5개의 여 행가방도 있었다. 브래드 밴치 미국 세관국의 특별조사관은 “로즈노와 그의 공모자들은 그들의 마약 운 반이 완벽했다고 생각했겠지만, 그건 오산” 이라며 “아무리 외딴 지역이라도 정의의 심 판을 피할 수는 없다” 고 덧붙였다. 로즈노는 지난 2006년 기소된 후 본국 송 환을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BC 대법 원과 상소심 모두 패소했다. 작년에 캐나다 대법원은 로즈노의 사건 심사를 기각했고 그의 마지막 항소 기회도 무산되었다. 남건우 인턴 기자

랍슨과 써로우가 만나는 사거리에 새로 입점한 고급커피전문점 아티지아노(Atigiano)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땅, 바로 랍슨과 써 로우가 만나는 사거리다. 이곳 명물이었던 쌍둥이 스타벅스가 사라져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그곳에 새로운 커피숍이 대신했다. 바로 고급 특별 커피전문점인 아티지아노(Atigiano)다. 임대 계약서에 서명 후 3주도 지나지 않 아, 카페를 개장했다. 아티지아노의 경영담당 부사장인 토드 폴 럭(Todd Pollock)은 “우리는 건물을 허물 고 다시 짓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이 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아티지아노는 최 근 캠비와 브로드웨이 근처에 있는 지점 을 폐쇄했다. 아티지아노는 모운저(Mounzer)가 지난 2006년에 5개의 체인점을 가진 업체를 인 수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했다. 이후 BC 주와 알버타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4년 간 밴쿠버에 12개, 캘커리에 2개의 커피전 문점을 오픈했다. 아티지아노 바리스타들 은 9번 열린 캐나다바리스타 경연대회에서 7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아티지아노는 세락믹 컵에 커피를 제공하 고 손님들에게 질좋은 음식과 신문을 판다. 그러나 와이파이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 다. 아티지아노는 임대에 대한 자세한 언급 은 하지 않았다. 14개의 체인점이 이익을 내 고 있다는 예상만 가득할 뿐이다. 커피업계의 베테랑 제이제이빈의 존 니 트는 “스타벅스가 평방피트 당 160 달러에

서 180달러 정도 지불했다고 들었다. 하지 만 그것이 순수금액인지 재산세가 포함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사실상 그 위 치에 임대를 하기란 쉽지 않다. 비싼 임대 료에 엄두를 내지도 못한다. 그러나 모운저 는 현명한 사업가다. 손해를 볼 사람은 아 니다”고 말했다. 폴록은 “쌍둥이 스타벅스가 수 많은 관 광객들과 교통이 오가는 랍슨가에서 많은 수익을 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이다. 이 명당자리에서 우리의 커피를 팔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성공을 거둘 것 이란 확신이 들었다”며 매장 인수 배경을 밝혔다. 델로이테의 BC 시장법인회계팀의 리더 다이비드 램은 “랍슨은 브랜드 이름을 각 인시키는 데 있어 최적의 장소다. 특히 밴 쿠버 외 지역까지 확장시켜 브랜드 이름 을 알리기 위해 랍슨보다 더 좋은 곳은 없 다. 아티지아노도 스타벅스가 만든 명성에 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급 커피들이 캐나다에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 다”고 덧붙였다. 니트는 “향후 1년 안에 다운타운 밴쿠 버의 마린 빌딩에 2500평방 피트의 카페를 포함하는 새로운 제이제이 빈 커피 카페를 오픈할 것”이라며 “우리는 단일 커피와 혼 합커피에서 30%의 이익을 보고 있다. 까다 로운 고객들은 뭔가 더 특별한 것을 요구 한다”고 덧붙였다 권오동 인턴 기자


A12 캐나다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加, 하수처리 기준 강화..지자체 부담 수십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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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캐나다에 직영점 잇달아 오픈 토론토에 직영점 2호 오픈..하반기 6개 추가 오픈

캐나다 환경부는 18일 하천으로 유입되는 하수 처리 기준을 강화, 해당 지방자치단체 가 하수 내 유기물을 용해처리토록 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지금까지 각 지자체는 호수나 하천, 바다 로 유입되는 하수에 대해 부유물이나 침전 물만 처리해 왔다. 피터 켄트 환경부 장관은 회견에서 “새로 운 하수 처리 기준 시행으로 우리 수자원

의 가장 큰 오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가 수 십억 달러 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 산되고 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켄트 장관은 지자체의 하수 처리 시설 설치 시한은 지역별 오염원의 차이에 따 라 10, 20, 30년 씩으로 서로 다를 것이라 며 각 지자체가 고유의 사정에 따라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켄트 장관은 하 수 행정을 담당하는 지자체 가운데 75%는 이미 새 기준을 시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 추고 있다면서 나머지 25%가 강화되는 기 준에 따라 시설을 보강해야 할 것으로 파 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자체에 소요되는 추가 시설 비용에 대해 연방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할 연합뉴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방송통신 위원회, 지역방송 발전기금 폐지 2014년 8월31일까지 단계적으로 폐지 예정  소규모 지역방송국, 운영에 어려움 예상 ‘골프존’ (자료사진)

1억 달러 규모의 지역방송 발전기금(Local Programming Improvement Fund)은 2009 년 설립되었다. 그리고 이 기금은 자생력이 약하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역방송 국에 지원되었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에 있는 CHEK-TV와 같은 소규모 방송국이다. CHEK 방송국 존 폴라드(John Pollard) 국장은 “지역방송 발전기금은 CHEK 존속 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 기금은 방송국 의 출발, 그리고 우리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데 큰 기여를 했다. 물론 우리도 이것이 ‘평생’ 기금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 나 이렇게 폐지한다면 많은 지역방송국이 어 려움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미디어 그룹인 Canwest가 파산했을 때, 그 들은 주저없이 지역 방송국들을 폐쇄한 적 이 있다. 그때 CHEK도 그 대상중 하나였다. 그러나 기금덕분에 지역소식을 계속 전할 수 있었다. 기금은 2014년 8월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될 송연수 인턴 기자 예정이다.

캐나다 혈액 수급 비상..”현혈하고 휴가 가세요”

하절기 캐나다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캐나다 혈액원은 17일 자체적으로 확보하 고 있는 혈액 재고량이 하절기 중 수요를 채 우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시민들이 휴가를 떠나기 전 헌혈을 먼저 해 줄것을 당 부했다고 CTV가 전했다. 혈액원은 현재 확보 중인 혈액 재고량으 로 미루어 내달 6일까지 4천300명이 헌혈을 해 주어야 혈액 수급을 맞출 수 있을 것으 로 보고 있다. 혈액원 마크 도니슨 사무총장은 “전국적 으로 3주 이내에 예약자들의 헌혈분이 동 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혈액은 사시 사철 필요하지만 여름 휴가 시즌에는 교통 사고 등으로 인한 계절적 수요가 더 늘어난 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가 시즌에 들어서면 헌혈을 약속한 예약자들도 일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자 연합뉴스 주 생긴다고 그는 덧붙였다.

CRTC (Canadian Radio-television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는 “지역 방송 지원을 위한 기금을 폐지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그동안 방송사들은 시청자들에게 이 기금 이 포함된 수신료를 청구해 왔다. 그러나 연방정부는 규제 해소 차원에서 이 기금을 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이 폐지되면 시청자들은 매달 1달러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피해는 지 역 방송국에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혈액원은 현재 확보 중인 혈액 재고량이 부족해 질 것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휴가를 떠나 기 전에 헌혈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골프존’이 캐나다에 스크린골프 직영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스크린골프 문화 확산에 나섰다.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최근 캐나 다 토론토에 직영1호 골프존파크 마캄점과 2 호 리치몬드힐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해 9월 캐나다 법인 설립 이 후 캐나다 시장 진출을 모색해 왔다. 캐나다 는 골프 인구가 많지만 겨울이 길어 골프를 제때 즐기지 못한다. 골프존 마캄점은 상업지역 내 기업 및 단 체와 커뮤니티를, 리치몬드힐점은 주거지역 내 거주자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캐나다 직영점은 라운지와 함께 골프시뮬 레이터가 오픈형 공간으로 설치돼 있다. 생 일파티나 모임, 회식 등을 위한 이벤트 공 간이 극대화하는 등 현지 문화에 적합하 게 꾸며졌다. 또 클럽피팅과 캘러웨이 클

럽 할인판매,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도 이 용할 수 있다. 골프존 캐나다 관계자는 “캐나다는 골프 인구가 많은데다 겨울이 춥고 긴 계절적 영 향으로 시장성이 높다”며 “현지에서 골프존 파크를 접해본 고객들은 이런 서비스를 제 공하는 공간이 있다는데 놀라워하며 큰 흥 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다음달 중 2개 직영점을 추가 로 개설하는 등 총 6개 매장을 추가로 오 픈할 예정이다. 골프존 캐나다 법인은 자본 금 58억원과 골프존의 100% 지분 투자사로 만들어졌다. 한편 골프존은 캐나다, 일본, 중국, 대만 4 개 법인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동경과 오사카에 2개 직영점을 운영 하고 있으며 중국은 지난 3월 북경에 직영 1 머니 투데이 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캐나다 도심 파티장서 총격전‥20여명 사상 캐나다 토론토의 한 파티장에서 16일 참가자 들 사이 말다툼이 총격사건으로 번져 2명이 숨지고 19명 이상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토론토 동 부 도심에서 열린 200명 규모의 바비큐 파티 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언쟁을 벌이는 과정에 서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20세 남성 한 명과 10대 여성 한 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부상자 중 10여

명은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총상을 입은 사람 대부분은 18~24세의 젊 은 남녀로 알려졌다. 이밖에 취학 전 유아 한 명도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 는 것으로 파악됐다. 토론토 경찰 책임자인 빌 블레어는 트위 터 메시지에서 “토론토 사상 최악의 총기 사 연합뉴스 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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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미국 부동산시장 돌아선다” 글로벌 증시 화색 미 주택지수 금융위기 이후 최고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A13 국 증시가 모두 1% 안팎 상승했다. 벤 버냉 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18일 하 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완만한 개 선 조짐이 나타나는 곳이 바로 주택시장”이 라고 말했다. 안철민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 부장은 “본사에서 실시한 글로벌 투자심리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2009~2011년 미국 시장 (S&P500지수 기준)이 실제로는 올랐는데도 절반 이상의 투자자가 이 기간 시장이 하락 또는 보합세였다고 답했다”며 “유럽 재정위 기, 중국 성장률 쇼크 등 부정적 소식에 묻 혀 호재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중국 6월 주택 판매량도 증가세 경기회복 → 증시반등 기대감 커져 미국 등 주요국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조짐 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붕괴는 2008 년 세계 금융위기의 주범이었다. 그런 곳에 서 상승의 싹이 움트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반등이 경기 회복을 이끌고, 이것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는 76만 건으로 전달 에 비해 6.9% 증가했다. 2008년 10월 이후 3 년8개월 만에 최대치다. 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23.6% 증가했다. 전날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한 7 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 역시 전 월보다 6포인트 오른 35를 기록했다. 서브프 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로 촉발된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3월 이후 가장 높 은 수치다. 한 달 상승폭으로는 최근 10여 년 만에 가장 크다. 데이비드 크로웨 NAHB 수석 이코노미 스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절대치 자체로 보면 아직 주택경기가 취약한 상태 이지만 최근의 상승폭은 주택시장이 경기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수준으로 바뀌고 있다 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두 가지 지표의 상 승세를 놓고 “주택시장이 전환점을 돌았다 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분기 성장률이 7%대로 하락한 중국 의 부동산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

“건축허가 줄어 기대는 무리”주장도

국 국가통계국은 18일 “6월 신규주택 가격 이 전달보다 오른 도시는 전체 70곳 가운데 25곳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경제특구가 몰려 있는 항저우(杭州) 의 집값은 5월보다 0.6% 올랐다. 베이징(北

京)과 상하이(上海)는 각각 0.3%, 0.2% 상승 했다. 또한 시가총액 기준으로 중국 최대 부 동산개발업체인 완커의 6월 주택계약 판매 량은 5월보다 24% 늘었다. 다른 개발업체인 롱포그룹의 판매 역시 36% 증가했다. ‘부동 산시장 상승→경기 회복→증시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날 마감한 미국과 유럽 주요

그러나 섣부른 기대는 무리라는 주장도 있 다. 먼저 중국 부동산시장의 회복이 오히려 중국 정부의 양적완화 정책 시행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프랑스 대형 은 행인 소시에테제네랄(SG)의 야오웨이(姚偉) 이코노미스트는 “(집값 반등으로) 부동산정 책을 완화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하반기 추가로 금리를 내리기보다는 공공투자에 더 기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주택 착공은 늘었지만 향후 주택 건설 움직임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건축허가 건수는 줄었다. 5월 8.4% 늘었던 건축허가 건수는 6월 75만5000건으로, 전달 보다 3.7% 줄었다. SG의 브라이언 존스 이코노미스트는 “주 택시장이 회생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인은 여전히 주택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 고 말했다. 주택시장 개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 전만 못하다는 것도 고려할 점이다. 미국 의 금융연구그룹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 (HFE)의 짐 오설리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주택 투자가 국내총생 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3%로 정점을 이뤘던 2005년(6.3%)보다 떨어졌다” 며 “주택 착공 규모가 24% 늘어난다 해도 GDP 성장률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할 것”이 고란 기자 라고 말했다.

加, 기준금리 1%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은 17일 기준금리를 현재 의 1%에서 동결했다고 밝혔다. 오래동안 1%로 유지되어 오던 기준금리 는 앞으로도 한동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캐나다 은행들은 전망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미국 경제의 확장세 가 점진적으로 계속되고 있지만, 속도는 다 소 느려졌고 유럽 사태의 진행 상황은 새 로운 위축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동결 배 경을 설명했다. 다음 기준금리 발표는 9월 5일에 있을 예 연합뉴스 정이다.

IMF, 加 성장률 전망치 2.1%로 상향 세계경제 전망치는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은 16일 캐나다의 올 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상향 조 정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 서에서 전반적인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낮춰 잡았으나 캐나다에 대해서는 소폭 상 향 조정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IMF는 캐나다의 올 성장 전망치를 지난 4월 때보다 0.1%포인트 높이면서 내년 성 장률 전망은 2.2%로 유지했다. 이는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의 올 성장률 전망치 2.4%에는 못 미치는 것 이지만 다른 선진 국가 전망에 비해 양호 한 것이라고 CBC방송이 말했다. 연합뉴스


A14 경제비즈니스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HSBC, 아편전쟁 때부터 검은돈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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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은행, 가계 부채 증가에 대해 경고 싼 금리로 얻은 주택 융자, 개인에게 큰 부담으로 돌아와

돈세탁 스캔들 뿌리 해부해보니 ‘아주 폭넓게 오염된(Pervasively Polluted) 기업문화’. 영국 최대 시중은행인 HSBC가 벌인 돈세탁 스캔들의 뿌리다. HSBC는 멕 시코 마약조직의 돈세탁을 돕고 북한 등 제 재대상 국가와 거래한 혐의로 미 상원의 조 사를 받았다. 칼 레빈 미국 상원조사위원장 은 “HSBC의 문화가 오랜 기간 아주 폭넓 게 오염돼 있었다”고 18일(현지시간) 상원 청 문회에서 밝혔다. 검은돈을 중개·세탁해 주 면서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문화가 오랜 세 월 자리 잡다 보니 결국 사달을 일으켰다 는 얘기다. 레빈 위원장은 “HSBC 간부 75명을 조사한 결과 그들은 마약 사범, 테러리스트 등의 돈 을 ‘깨끗한 자금’이라고 믿었다”며 “이런 사 고방식은 몇몇 사람만의 일이 아니라 조직적 인 현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런 문화는 HSBC 내부 감시시스템이 작 동하지 않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미 상 원 보고서에 따르면 HSBC 준법감시팀의 지 적이나 권고가 일선 부서에서 묵살되는 일 이 잦았다. HSBC는 왜 검은돈에 둔감하게 됐을까. 전 문가들은 HSBC가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한 1990년대 인수합병(M&A)을 주목한다. 그때 HSBC는 씨티은행 등이 버티고 있는 미국을 뚫기 위해 중소 은행들을 주로 M&A했다. 이들 은행은 비공개·비상장인 경우가 대부분

칼 레빈

베트남전 때도 비밀거래 미 CIA 헤로인 밀매자금 세탁

1990년대 미 중소은행 M&A 돈세탁 익숙한 직원까지 흡수

이었다. 그만큼 감시·감독이 느슨했다. 마약 사범이나 테러리스트, 남미 정치인들이 돈 세탁하기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블룸버그통 신은 “HSBC가 그런 은행을 사들이면서 검 은돈 계좌와 함께 돈세탁에 익숙한 임직원 들까지 받아들였다”며 “이들 중 상당수가 아 직 HSBC에서 일하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HSBC의 오염된 조직문화 역사는 더 길 다. 프랑스 르몽드의 자매지인 디플로마티크 는 “HSBC 출범 자체가 검은돈과 관련이 깊

다”고 보도했다. 19세기 아편전쟁을 두고 한 말이다. HSBC 설립 주역 중 한 명인 토머스 서덜 랜드는 인도산 아편을 청나라로 수송한 해 운회사의 핵심 임원이었다. 또 다른 주역인 토머스 덴트는 아편을 밀무역하다 체포됐던 전력을 갖고 있었다. 청나라가 그를 체포하 고 마약을 몰수해 불태우는 바람에 1차 아편 전쟁(1839~42년)이 일어났다. 디플로마티크는 “HSBC는 2차 아편전쟁(1856~60년) 5년 뒤인 1865년 홍콩에 설립됐다”며 “초기 자본의 대 부분이 인도산 아편 교역에서 생긴 돈이라는 게 정설”이라고 지적했다. HSBC는 1990년대 런던으로 본사를 옮겼다. HSBC의 검은돈 중개와 세탁은 베트남 전쟁 때도 이뤄졌다. 미국 탐사보도 기자인 딘 핸 더슨은 “HSBC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헤 로인 밀매 자금을 세탁해준 핵심 은행이었다” 고 최근 폭로했다. 핸더슨에 따르면 당시 CIA는 북베트남 정 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비밀작전을 벌였다. 이 작전을 위해 CIA는 헤로인을 밀매해 자금을 마련했는데, 그 돈이 HSBC를 통해 세탁·중개 됐다는 것이다. HSBC는 이렇게 오랜 세월 오염된 문화 탓 에 설립 147년 만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엎 친 데 덮친 격으로 영국감독청(FSA)은 18일 HSBC가 바클레이스처럼 런던은행간금리(리 보)를 조작한 혐의를 잡고 조사에 들어갔다. 은행이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할 신뢰라는 자 산이 급속히 부실화되고 있다. 강남규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18일(수) “정부가 주택융자 제도를 강화했지만 각 가정들의 채무 부담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것은 중앙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 전망을 낯춘 이후에 나왔다. 중앙은행은 2013년 2분 기까지 국내 수요가 기대했던 것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17일(화),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1% 로 동결했다. 하지만 금리를 높여야 한다는 요구 또한 높다. 지난 6월, 연방정부는 주택융자, 즉 모기지 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

하면서 이 조치가 주택 시장 안정화에 기여 할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도 가계 경 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캐나다 가구의 수입 대비 지출 비율은 지 난 1분기에서 최고 152%까지 치솟았다. 낮은 융자로 대출받은 사람들이 주택 구입에 줄 을 섰기 때문이다. 또 일부 도시에서 집 값 은 급격히 상승하면서 융자를 이용한 주택 구입은 최고점에 이르렀다. 그러나 세계 경 제 침체는 가계 신용을 급격하게 악화시켰 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개인들에게 돌아가 심효진 인턴 기자 고 있다.

밴쿠버 주택시장, 과열에서 벗어나 하락세 작년 6월 대비 4.4 % 하락 캐나다 주택 시장이 침체기로 들어섰다. 주 택 가격과 거래 모두 떨어졌다. 캐나다 부동 산 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이하 CREA)는 지난 16일(월) “6월 주택 총 거래량은 작년 대비 같은 기간에 비해 4.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떨어진 것이다. 2012년 전반기에는 CREA를 통해 모두 257,193 건의 주택 거래가 성사되었다. 이 것은 작년 전반기에 비해 4.7% 상승한 수 치였다. CREA 회장 웨인 몬(Wayne Moen)은 “캐

나다 주택 시장이 약간 주춤거리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며 “그 동안 과열양상을 보였던 주택 시장이 정상 을 되찾으면서 다른 시장 역시 안정을 되찾 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6월에 거래된 주택 평균 가격은 36만 9천 달러였으며, 이것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8% 떨어진 가격이다. 밴쿠버 집값은 다른 열개 주와 비교할 때 세번 째로 높다. 그러나 밴쿠버 주택 가격 하락은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에 커다란 영 향을 미칠 정도로 파급효과가 크다. 지난 일 년간 거래된 밴쿠버 주택들의 가격은 약 70 만 달러로 13% 하락했다. 남건우 인턴 기자

‘갤럭시탭은 아이패드 안 베꼈다’ 애플, 영국 신문에 광고 내라 6개월간 홈피에도 게재해야 런던 법원 명령 … 애플은 항소 애플이 영국 내 주요 신문에 “삼성전자 갤럭 시탭은 애플 아이패드 디자인을 베끼지 않 았다”는 광고를 내야 한다고 영국 런던 법원 이 명령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런던 법원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디언, 데일리 메일 같은 영국 주요 일간 신문에 이 런 내용의 광고를 내도록 애플에 명령했다.

또 같은 내용을 6개월간 애플의 영국 내 공 식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했다. 이번 명령은 지난 9일 갤럭시탭이 아이패드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한 데 뒤이은 것이다. 런던 법원은 삼성이 지난해 9월 “애플이 삼성을 카피캣(copycat·흉내쟁 이)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며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을 밝혀 달라”고 소송을 한 데 대해 이 같은 판결과 광고 명령을 내렸다. 소송을 담당한 콜린 버스 판사는 “소비자 들이 디자인 때문에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를 혼동할 우려가 없다”며 “삼성에 대해 소비자

가 ‘애플 제품을 베꼈다’는 인상을 받았다면 이를 바로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애플에 광고 명령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애플은 불만을 표했다. 애플 변론을 맡은 리처드 하콘 변호사는 법정에서 “어떤 기업 도 자신의 경쟁사를 언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애플은 삼성을 위한 광 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애플이 스마트폰 과 태블릿PC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 인 삼성을 오히려 홍보해 주는 광고를 해야 하게 됐다는 얘기다. 애플은 이번 명령에 대 이지상 기자 해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갤럭시탭(좌측)과 애플의 아이패드(우측)


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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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B1~B4건강 B5 디지탈 B6 부동산 B8 국수의 신 B10Food B11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열공 여름방학! 초등생 진로교육 가이드

외과수술, 로봇 조립 … 초등 4학년부터 미래 직업 찾는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국잡월드 외과수술실. 간호사는 특수카메라가 장착된 복강경을 환자의 몸 속에서 좌우로 움직인다. 의사는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조 심스레 담낭을 제거한다. 30여 분 만에 복강경담당제거수술이 끝났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간호사는 모두 초등학생이다. 직업전시체험관인 한국잡월드에서 진행된 의사체험에 참가한 학 생들이다. 수술을 마친 이민재(경기도 성남시 서당초 3)군은 “환자의 수술 부위를 소독하고 절개·봉합하면서 진짜 의사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군은 의사와 카레이서를 꿈꾸고 있다.

직업체험 활동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꿈을 이루려는 학습동기를 복돋아주는데 효과적이다. 어린이들이 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카메라기자로봇과학자의사를 체험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

#최예은(서울 아주초 5)양과 박준성(서울 옥정초 5)군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상상팡팡’을 찾았다. 적성검사와 진로상담을 받기 위해서다. 최 양의 장래 희망은 아나운서다. 2학년 때 진 로테마파크에서 라디오DJ체험을 한 것이 동 기가 됐다. 박군은 파일럿과 우주비행에 관 심이 많다. 얼마 전 직업체험관에서 가상비 행훈련도 받았다. 직업환경선호도검사를 한 결과 최양은 특별한 지식을 요구하는 전문 직, 박군은 개방적인 마인드가 필요한 커뮤 니케이션 분야 직업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 타났다. 최양은 “이번 검사로 내 성향을 정 확히 파악,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 게 됐다”고 말했다. 진로교육 전문가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는 “입학사정관들은 응시생의 지원 서류 중 에서 진로 연관성을 가장 눈여겨본다”고 밝 혔다. 따라서 응시생은 왜 그 꿈을 갖게 됐 는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를 지원서에 충분히 담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진로탐색은 빠를수록 좋다. 방학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 은 기회다. 조씨는 “진로교육은 초등학생 때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풍부한 체험 을 통해 자신이 어느 분야를 좋아하는지 알 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자이너·시인·NGO 활동가 초청해 진로 교육 진로탐색은 성향을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대교 미래교육연구소 부설 진로상담센터 홍 혜선 연구원은 “흥미검사는 자신이 어떤 것 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려준다”며 “현장 형·탐구형 등 유형 분류를 통해 자신과 좋 아하는 분야 간 관계성을 알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정민 직업상 담 실무관은 “흥미검사로 좋아하는 분야의 방향을 잡은 뒤 적성검사를 통해 분야에 대 한 적성과 능력을 얼마나 갖췄는지 알아보 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관심 분야와 흥미 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 초등 4~6학년 때 검 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관심 분야 와 객관적인 검사에서 나온 직업군을 취합 하면 진로탐색의 대상이 된다. 직업군이 정리되면 직업을 이해하고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을 고른다. 한우리독서 문화정보개발원 오서경 실장은 “책으로 직 업을 충분히 알고 체험을 해야 직업 의미와 역할을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 다. 인물서도 도움이 된다. 특히 같은 시대 를 살아가는 인물의 이야기는 진로탐색에 매 우 유익하다. 오 실장은 “책 속 인물의 특징 을 정리한 탐색노트를 만들면 자신의 진로 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책을 읽은 후엔 관련 직업군을 체험해본다. 한국진로교육학회와 서울대 정철영 교수팀 은 지난해 4~12월 전국 초등생 853명을 대 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은 ‘직업체험 활동 의 교육적 효과 연구’를 발표했다. 이에 따 르면 직업체험 활동이 직업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학습동기 부여에 효과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의 한국잡월드를 비롯해 대한 상공회의소·국회·법원·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삼성어린이박물관 등에서 직업체험 프로그

램이 운영되고 있다. 직업체험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체험을 하면서 알게 된 점과 체험 후 얻은 정보나 느낌 등을 정리한 워 크북을 만들면 좋다. 직업군에 대한 정보 수 집과 체험이 끝나면 진로와 적성을 연계시 켜 본다. 예컨대 방송에 관심이 있어 청소년 미디어센터를 방문했다면 방송과 관련된 구 체적인 직업을 조사한다. 이어 자신의 강점 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가장 흥미 로운 직업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박정현 기자 본다.


B2 열려라 공부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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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교육특집

미국 보스턴, 아이비리그 여행기 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대학교가 많기 때문에 일명 ‘교육 도시’로 불린다. 국내에서도 미 동부 지역 대학에 진학을 꿈꾸는 많은 학생, 학부형들이 보스턴을 찾고 있다. 자녀와 함께 ‘교육 투어’를 가고 싶은 이들에게 보스턴 여행의 팁을 전한다.

지난 5월, 에디터는 일본 나리타 국제 공항 에서 환승을 한 후, 보스턴행 비행기에 몸 을 실었다. 옆자리에 앉은 중년 여성이 친절하게 말을 걸어왔다. 그녀는 하버드 대학교에 재학 중 인 아들의 졸업식을 보기 위해 보스턴으로 향하는 중이라며 들뜬 표정으로 말했다. 졸 업식까지는 2주 정도가 남았지만, 미국에 간 김에 보스턴, 뉴욕, 캐나다 지역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조금 서둘렀다고 했다. 그녀는 미 국 동부 지역 학교에서 공부하는 자녀를 둔 부모나 가족이 이런 식의 ‘보스턴 찍고, 동부 여행’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학생 때 누구나 한 번쯤은 하버드 대학교 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잖아요? 저도 아들 때문에 몇 번 구경을 가봤는데 참 좋더라고 요. 지난번엔 중학생인 제 조카를 데리고 하 버드와 MIT 탐방을 시켜줬는데 한 번 와보 더니 하버드 입학을 목표로 앞으로 더 열심 히 공부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백번 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아요(웃음).”

60여 개의 대학이 모인 교육 1번가, 보스턴 기내식 2번과 보스턴의 별미로 유명한 클램 차우더 수프(조개수프) 한 번을 먹고 나니 어느덧 미국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 도착했 다. 고도가 낮아지면서 눈에 들어오는 공항 근처 보스턴의 풍경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아름다웠다. 거리마다 들어차 있는 나무와 푸른 숲, 맑은 호수와 항구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에디터는 보스턴에 닿기가 무섭게 이번 일 정의 첫 번째 코스인 하버드 대학교로 향했 다. 1630년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정착한 이래, 미국 건국 200년 역사 의 근거지가 되고 있는 보스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표 문구는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The Spirit of America)로, 청교도의 건국 정신과 자존심을 잘 대변하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보스턴은 마치 유럽에 와 있는 것 같 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 하면서도 기 품이 넘친다.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보스

턴은 일명 ‘교육의 도시’로 통한다. 보스턴 의 인구는 총 65만 명, 광역까지 다 합치면 450만 명이 사는데 뉴욕 다음으로 큰 도시이 며 미국 내에서 4년제 대학이 가장 많은 곳 이다. ‘미국 최고의 지성’이라고 불리는 하 버드 대학교를 비롯해, 매사추세츠 공과대 학교(MIT), 버클리 음대, 보스턴 컬리지, 보 스턴 대학, 힐러리 클린턴이 졸업한 웰슬리 여대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 60여 개가 자 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자녀를 미국 대학에 보내고 싶어 하는 부모는 아이가 초등학생 일 때부터 아이비리그가 밀집한 미국의 동 부 지역으로 체험 캠프를 보내고 있는 추세 이다. 동행한 일본항공의 손정수 한국 지점 이사도 “보스턴을 찾는 승객 가운데는 동부 지역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학부형 의 비중이 매우 큽니다. 여행사나 유학원에 서 동부 지역의 진학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 해서 ‘교육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실제 로 요즘 국내 유학원에서는 ‘아이비리그’ 진

하버드에서는 매 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되기 전날 밤, 학생들이 옷을 벗고 뜰을 달린다. 이 는 극심한 시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세리머 니인데, 이 ‘누드 달리기’는 이제 하버드의 독 특한 5월의 퍼포먼스가 되어 대대적으로 열린 다고. 과거에는 살인적인 경쟁에 파김치가 된 학생들이 시험 전날 일제히 10분간 비명을 지 르기도 했단다.

학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하버드, MIT 투어 프로그램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미국 내에 서도 이 같은 여행을 하는 이들도 많다고 현 지 가이드는 전했다. 사람과교육의 정민정 팀장은 “과거에는 그 냥 학교 캠퍼스를 찾아가보고, 구경을 하는 것에서 그쳤지만 요즘은 실제 하버드 대학 교의 교수, 학생들에게 수업을 들어보고, 재 학생 ‘멘토’들과 함께 구체적인 학습법을 배

워보는 식이 많아요. 평상시에도 진행되지만 실제 캠퍼스 내에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주 로 강의실을 사용할 수 있는 여름, 겨울 방 학 시즌에 맞춰서 열리죠. 실제 하버드생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하버드 내에서 수 업을 듣다 보니까 학생들 입장에선 공부를 하는 데 더 강한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아 요”라고 했다. ▶B3면에서 계속됩니다


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열려라공부

B3

MIT 재학생이 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 고 있다.

멘토링 중인 하버드 재학생 브라이언 월시.

공붓벌레들의 천국, 하버드와 MIT를 가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미국 대 통령 버락 오바마, 페이스북의 창립자인 마 크 주커버그, 영화배우 내털리 포트먼, UN 사무총장 반기문… 이들이 거닐었을, 미국에 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하버드의 교정으로 들어섰다. 미국의 대학들은 딱히 교문을 두 지 않는다더니 하버드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 다. 17세기, 존 하버드 목사의 이름을 딴 하 버드 대학교는 미국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총 7명, 41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세계의 리더를 키워내는 명문 대 학으로 전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는 현재 총 2만 명의 학생 이 재학 중인데 흔히들 말하는 ‘바늘 구멍보 다 들어가기 어렵다’는 하버드 내의 단 1개 뿐인 학부에는 총 900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13개의 대학원을 합쳐서 하버드 유 니버시티라고 총칭한다. 하버드의 학생들 가 운데 95%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무조건 기숙 사 생활을 하면서 하버드 특유의 학풍과 전 통을 체득한다. 하버드의 교정에서 만난 학생들은 대부분 편안한 청바지, 트레이닝복 차림이다. 학교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이들도 많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하버드 교정 곳곳마다 의자가 널려 있는 것. 그곳에서 학생들은 삼

삼오오 모여서 토론을 하고 함께 공부를 하 고 있었다. 노트북으로 개인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하는 이들도 많았다. 다른 사람의 시 선 같은 건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학교에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여러 무리의 관광객이 있었는데 교육열이 높은 동양인들의 비중이 특히 높았다. 하버드를 찾은 관광객이 절대 빠트리지 않 고 찾는 곳은 광장 중앙에 위치한 존 하버 드의 동상이다. 예로부터 하버드 동상의 왼 발을 만지면 자녀가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 한다는 속설이 있어서, 어찌나 많은 이들이 만졌는지 왼발이 닳고 닳아서 노랗게 반짝 이고 있다. 하버드 대학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 ‘헤리 엘킨스 와이드너 메모리얼 도서관’에 얽힌 이야기도 흥미롭다. 이 건물은 타이태닉호 에 승선했다 사망한 하버드 재학생 ‘헤리 엘 킨스 와이드너’를 기리는 뜻에서 그의 어머 니가 전 재산을 기증해서 설립한 건물이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수영을 못해서 죽었 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증을 하면서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고 한다. 하나, 매주 생화 를 갈아줄 것, 둘, 벽돌 하나라도 헐거나 다 시 짓지 말 것. 셋, 25m 이상 수영을 할 수 있는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 테스트를 할 것. 그래서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수 영 테스트에 통과를 해야만 도서관 출입증

을 줬다고 한다. 하버드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MIT도 찾았다. 1865년에 세워진 세계 최초 의 공과 대학으로 노벨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인만을 비롯해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 장, 휴렛팩커드를 공동 창업한 윌리엄 휼렛 등을 배출한 종합대학으로 총 1만 명의 학 생이 재학 중인데 그중 동양인 학생이 35% 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으며, 하버드와 학 점 교류도 가능하다. 흔히들 MIT의 학생들 은 괴짜로 통한다. 뛰어난 수학, 과학적 능력 을 발휘해 독특한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1994년엔 MIT의 한 재학생이 경찰에게 억울 하게 딱지를 떼이자, 이에 항의를 하는 뜻에 서 학교 중앙 건물의 돔 꼭대기 위에 경찰차 한 대를 올려놓아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당 시 MIT의 총장이 “처벌을 하지 않을 테니 어떻게 했는지 방법을 말해 달라”고 해서 한 번 더 화제를 모았다. MIT 학생에게 경찰차 하나를 완전히 분해한 뒤 이를 다시 조립하 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전해 지면서 이들의 뛰어난 능력, 괴짜 정신이 새 삼 주목을 끌기도 했다. 오죽했으면 1990년 대에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를 돌며 수년 동안 수백만 달러를 챙겨온 MIT 수학 천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MIT 수학 천재들 의 카지노 무너뜨리기』가 나왔을까. MIT 내에서는 MIT 입학을 꿈꾸는 이들

이 재학생에게 학교 설명을 듣는 코스가 활 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일종의 ‘대학 탐방’ 인 셈인데, 학교를 구경하러 온 ‘MIT 지원 자’ 중에는 수리 능력이 뛰어난 동양인, 인 도인이 많았다. 하버드생 멘토를 만나 묻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브라이언 월시(25)는 7월부터 보스턴의 하버드, MIT 에서 진행되는 캠프(사람과교육 주최)의 ‘ 멘토’로 참여해 초, 중등학생들에게 꿈과 희 망을 전할 예정이다. 멘토를 지원하게 된 동 기는 내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구체적 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보람 있는 일 이라 생각했다. 하버드대의 수업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나 개별 지도나 세미나처럼 소규모로 운영되 는 토론식 그룹 수업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 든 강의는 10~15명 규모로 이루어지며,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욕구를 존중하기 때문에 하 버드대 강의는 아무리 수강 인원이 적더라 도 유지된다. 어떻게 하면 아이비리그에 입학할 수 있나 아이비리그는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원하 지 않는다. 리더십이 강하고, 글로벌 마인드, 잠재력이 뛰어난 사람을 더 좋아한다. 하버 드대도 공식적으로 “대입 적성 검사인 SAT 에서 만점인 1600점을 받은 학생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은 1200점 맞은 학생을 선호한다” 고 입시 요강에서 밝히고 있다. 아이비리그 의 입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영문학 및 사 회분석 등을 많이 읽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

하버드 대학교의 캠퍼스는 어디든 교실이 된다.

으로 제시하는 에세이 쓰는 연습을 많이 하 는 것이 좋다.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 연 극 클럽, 사회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악기 나 스포츠 등을 수준급으로 다루는 것도 도 움이 된다. 하버드생은 ‘공붓벌레’라는 말이 있다. 공 부를 열심히 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하버드생들은 자기의 지적 창의력과 노력 으로 ‘답을 찾는 과정’을 즐기는 듯하다. 때 문에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는 것 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배움 그 자체를 즐기 는 자세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인생의 목표 가 뚜렷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어떻게 목표를 설정해야 하나 부모님이 시켜서 기계적으로 공부를 해온 학생이 명문대에 진학한 후, 갑자기 꿈이 사 라지면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를 종종 봤 다. 입학 자체를 목표로 삼으면 안 된다. 왜 사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장기적인 목 표를 꼭 먼저 세우고, 그에 해당하는 단기 김민주 기자 목표를 세워가기 바란다.


B4 교육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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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으로 수학 자신감 키워요 박지은·한서예양 수학은 혼자 공부하는 과목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만큼 학생의 부담감도 크다. 그 러나 개인의 취약점을 짚어내는 문제풀이 를 하면 수학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매 일 한 시간씩 자기주도학습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연산 훈련과 서술 형 문제의 두려움을 극복한 두 학생을 만 나보았다. 김슬기 기자

한서예(서울 성산중 1왼쪽)양과 박지은(서울 숭인초 6)양은 맞춤형 수학 문제를 매일 꾸준히 풀어 성적을 향상시켰다.

김경록 기자

박지은(서울 성산중 1)양=최근 기말고사 수 학에서 92점을 받았다. 중간고사 때에 비해 10점이 올랐다.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 은 취약점을 찾아 이를 보완하는 맞춤형 문 제로 공부한 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초·중 수학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에서 진단평가를 받았다. 연산· 학교공부·서술형의 세 가지 평가지표를 측정 받은 뒤 결과에 맞춰 만들어진 문제를 갖고 공부했다. 박양의 수학 학습 수준에 맞춘 맞 춤형 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의 교재와는 구성과 난이도가 다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수학의 달인’이 제공하는 주 교재와 맞춤 교재로 공부하며 연산능력과 서술형 문제 대비 능력을 키웠 다. 금요일에는 한 주간의 학습상태를 점검 하는 평가를 받았다. 그 주에 완벽히 익히 지 못한 문제와 단원을 파악해 보완하기 위 해서다. 자기주도학습 경험이 쌓이자 박양은 “수학 이 공부해 볼 만한 과목”이라는 생각을 갖 게 됐다. 박양은 “하루 1시간 정도만 맞춤형 수학문제를 푸는 것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 었다”며 “풀 줄 아는 문제를 반복해 풀기보 다 모르는 문제, 잘 틀리는 문제만 집중 공 략하며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집에 돌아가 인터넷 동영상 강의로 내용을 보충했다. 박양은 “맞 춤형 교재로 제시된 동영상 강의는 단계별 로 구성된 설명을 따라가며 개념과 원리들 을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를 푸는 방법도 바꿀 수 있었다. 예전 엔 답만 구하는 데 급급해 풀이 과정을 중 구난방으로 적었다. 하지만 요즘엔 답과 풀 이과정을 논리정연하게 적고 있다. 이는 문 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스스로 정리하고 이 해하는 능력을 키워줬다. “문제를 논리에 따 라 정갈하게 풀면 어느 부분에서 생각 과정 을 잘못했는지 오류를 찾아 보완할 수 있다” 는 게 박양의 설명이다. 박양이 하루에 푸는 수학 문제의 양은 50 여 개에 이른다. 교원 수학교실에서 푸는 맞 춤형 30문제와 동영상 강의에 나오는 20문 제다. 박양은 “수학은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단점을 계속 보완하면서 단계별로 공부하 다 보니 끈기가 생기고 시험 볼 때 긴장도 덜 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한서예(서울 숭인초 6)양=초등학생이지만 현재 중학교 1학년 수학 과정에 나오는 양 수와 음수 개념을 예습하고 있다. 연계된 내 용이 학년에 맞춰 단계별로 구성돼 있는 수 학의 특성상, 개념을 관통하는 원리를 꿰뚫 으면 자신의 학년보다 더 높은 수학 개념을 공부할 수 있다. 한양은 이 같은 수학 공부 의 원리를 깨달은 것이다. 한양은 종합학원을 다니다 혼자서 공부하 는 방법으로 바꿨다. 선행학습을 위해 진도 를 나가는데 초점이 맞춰진 학원 수업에 익 숙해지다 보니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혼자 서 풀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서다. 한양은 ‘수학의 달인 오답노트’를 적극 활 용한다. 매일 푼 문제들 중에서 풀이 방식을 몰랐거나 계산 과정의 실수, 문제를 잘못 이 해해 틀린 문제들을 분류한다. 틀린 문제는 직접 손으로 쓰며 오답 풀이과정과 교과서 개념을 함께 정리한다. 이 같은 오답노트의 활용으로 최근 치른 단원평가에서 100점을, 수시평가에서는 96점을 받았다. 평소엔 학교 시험에 대비하는 맞춤 교재, 연산능력을 보강하는 교재, 학교 진도에 맞 춘 세 가지 교재를 가지고 공부한다. 한양은 “매일 1시간에 60문제 정도를 푸는데, 1주로 치면 300문제를 푸는 셈”이라며 “틀린 문제 를 완벽히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고 오류 를 보완하기 때문에 개념을 기초에서 응용 까지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양의 학습 이력은 빨간펜 수학의 달인에 서 운영하는 맞춤문제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관리된다. 수학교실에서 진행하는 1대 1 멘 토링을 들으며 부족한 문제풀이 방법을 습 득해 나간다. “이론 이해에서부터 문제 풀 이, 오답노트 작성, 개인맞춤 설명까지 모두 공부하고 나면 개념과 풀이방법이 머릿속 에 체계적으로 정리된다”고 말했다. “이 같 은 방법으로 매일 1시간씩 자기주도학습을 한 결과 문제를 푸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 었다”고 덧붙였다. 김슬기 기자

교과서·교사·학생 간 상호작용 높이는 스마트 수업 교과 단원별 자료 및 수준별 수업 모델을 무료로 제공

두산동아가 최근 선보인 온라인 플랫폼 ‘두클 래스(DoUclass, www.douclass.com)’

교육환경이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 다. 교과서는 종이에서 파일로, 분필 칠판 은 전자 칠판으로 바뀌고 학생들의 손엔 멀티미디어 교수학습자료를 공유할 수 있 는 모바일 기기가 들려지고 있다. 두산동아 가 최근 선보인 디지털 수업을 지원하는 온 라인 플랫폼인 ‘두클래스(DoUclass, www. douclass.com)’는 교과 단원별 관련 이미지· 동영상·사진은 물론, 평가시험·보조자료·보 충수업 자료와 최신 교육정보 등 광범위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스마트 수업 준비에 대한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 개 인별·수준별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좋은 교육 보조자료다. 캐나다 에서도 온라인으로 한국의 교과 학습과정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볼 수 있다. 박정식 기자


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건강

B5

한의사 김영란의 약이 되는 먹거리 이야기(10)­­­

여름철에 먹으면 좋은 한방차

김영란 원장 홀덤 한의원

구기자

니다. 기타 남녀의 성기능향상, 숙취해소, 비 타민C가 풍부하니 피로회복, 피부미용에도 좋다하겠습니다. 오미자

복분자

수 년전 한국에 사시는 부모님께서 캐나다 를 방문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한 국 고구마를 작은 수박크기로 재배하실 정 도로 자연에 대해 잘 아시고 좋아하시는 저 의 아버님은, 숲이 울창한 캐나다 공원을 가 실 때마다 자연을 자세히 관찰하시고 가르 쳐주시기도하시며, 또 처음보는 식물에 대해 신기해하시고 그렇게 즐거워 하실 수가 없었 지요. 그때가 아마 이 맘때쯤이 아니었나 싶 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복분자가 흐드러지 게 맺혀있었고, 저희부모님은 아무도 그 것 을 먹지 않는 것을 신기해 하며 한 동안 복 분자를 따시면서 행복해 하셨으니 말입니다. 그 기억이 나서 오늘의 주제는 복분자를 포함한 여름철에 좋은 한방차 몇가지를 소 개하려 합니다.

을 막아 땀을 조절해 주고 설사를 멈추게 합 니다. 또한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이나 불면, 다몽(多夢)의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만드는 법 : (재료) 오미자 30g, 물 1000cc, 꿀 약간 1. 씨앗이 제거된 잘 마른 오미자를 구입합 니다. (씨앗이 제거된 오미자를 구하기 힘들 면 씨앗째 있는 오미자를 사용해도 괜찮습 니다만, 오미자의 씨앗은 쓴맛을 내어 차의 맛을 떨어뜨립니다) 2. 물에 살짝 초벌 씻기를 합니다. 3. 오미자에 물을 부어 하루 담궈 둡니다. 4. 체로 걸러 우려낸 오미자물을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마실 때 따끈하게 해서 약간 의 꿀을 타서 마십니다.

갈증과 땀을 조절하는 오미자차 효능 : 동의보감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오미 자를 늘 먹어 오장의 기를 보해야 한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오미자라는 이름은 단맛, 신맛, 매운맛, 짠맛, 쓴맛을 갖고 있다고 해 서 붙여진 이름이며, 단맛은 비위를 보하고 신맛은 간을, 매운맛은 폐를, 짠맛은 신장을, 쓴맛은 심장을 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구 체적으로 오미자는 갈증를 해소하고, 기침, 천식에도 도움이 되며, 땀샘이 확장되는 것

주의할 점 : 다른 한방차와는 달리 끓이지 않고, 물에 담궈 우려내서 복용합니다. 감기나 열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하지 않 습니다. 진액을 보충해 주는 구기자차 효능 : 구기자차는 신선들이 무병장수를 위 해 즐겨 마셨다고 해서 예로부터 신선차라 고 불렸습니다. 즉, 우리 몸의 원초적인 기운을 주관하는

간(肝)과 신(腎)을 보하여 주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진액(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또한 항노화 작용이 있으며 혈당을 내려주 고 눈과 머리를 맑게하여 주어 수험생들에 게도 좋습니다. 만드는 법 : 구기자 또는 구기잎 15g, 물 600cc, 꿀 약간 (구기차는 잎을 이용한 차와 열매를 이용한 차가 있는 데 그 효능은 비슷합니다.) 1. 구기자 또는 구기잎을 물에 씻어 물기 를 뺍니다. 2. 구기자를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입니 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약한 불로 은근 하게 오래 달인 후 건더기는 걸러 냅니다. 3. 구기잎은 용기에 넣고 끓인 물을 부어 5 분 후에 우러나면 건더기는 걸러냅니다. 4. 찻잔에 다린 물을 따르고 꿀을 약간 타 서 마십니다. 신장과 방광의 기를 보하는 복분자차 효능 : 복분자(覆盆子)는 산딸기차를 마시 고 소변을 보니 요강이 엎어졌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으로써,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강화시켜 소변양과 소변보는 시간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빈뇨, 야뇨등에 좋습니 다. 또한 눈을 보호하며 맑게 해 주고, 그 뿌 리는 꾸준히 복용하면 천식에 효과가 있습

만드는 법 : 복분자30g, 물 1000cc 1. 복분자를 깨끗이 씻어 물을 넣고 끓입 니다. 2.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 여 5분가량 우려낸 후 건더기를 걸러냅니다. 3.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 3회 정도 먹으면 좋습니다. 주의사항 : 복분자는 배뇨량을 감소시키므 로 소변이 시원치 않으신 증상을 가지신 분 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참고 : 산딸기가 제철인 계절에 미리 산딸 기를 구해 말려서 가루로 저장을 해 두거나 보관을 해 놓고, 하루 3번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는 엑기스나 쨈으로 만들어서 보관하고 꾸준히 섭취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을 때 복용하는 한방 차 생맥산 효능 : 찌는 듯한 여름에 소위 더위를 먹었 을 때는, 폐나 심장에 열이 생기고 기운이 없고 갈증이 생기면서 탈수현상이 일어납니 다. 이 때 한방방제인 생맥산은 원기를 회복 하게 해 주며 열을 식혀주고, 수분 보충과 땀을 조절해 줌으로써 여름철 더위를 극복 할 수 있게 합니다. 만드는 법 : 인삼 4g, 맥문동 8g, 오미자4g, 물500cc(2 번)(의학계원(醫學啓源)원방(原方):인삼9g, 맥문동9g, 오미자6g)

생맥산

1. 재료를 깨끗이 씻어 물500cc에 담가 30 분- 60분정도 불립니다. 2. 불린 재료를 불에 올려 끓입니다. 끓게 되 면 불을 줄여 은근히 10분을 끓이고 초탕물 을 따라놓습니다. 3. 남은 건더기에 다시 물을 500cc정도 넣고 1시간-2시간정도 다립니다. 4. 재탕물을 따라놓고 건더기는 걸러냅니다. 5. 초탕과 재탕물을 섞어 하루3번 정도로 나 누어 먹습니다. 6. 매일 끓이기가 힘들면 3-5일치를 한꺼 번에 끓여 냉장고에 보관하고 꾸준히 복용 합니다. 주의사항 : 감기에 걸렸거나 여름감기로 열 이 심한 경우에는 복용하지 않습니다. 내용 문의: 홀덤한의원 604-366-3464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발 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 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방,공부에 지 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등 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 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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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디지탈·온라인세상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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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실 근거한 답으로 네이버에 맞서면 검색서 승부 걸 만 하다

소니,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글로벌 사진 공모전 ‘201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모가 시작된다. 2007년부터 시작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현재까지 178개 국가에서 43만장의 사진이 출품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진대회다.

현재 41개국에 법인을 두고 181개국에서 검 색 사업을 하고 있는 구글이 해당 시장에서 1위를 하지 못하는 국가가 4곳 있다. 중국과 러시아, 체코 그리고 한국이다. 염동훈 구글 코리아 대표는 “중국은 사업이 불가능하다 고 판단한 시장”이라며 “사실상 한국 사업이 가장 부진한 셈”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부진 뒤엔 한국내 포털의 약진이 있다. 실제 국내 검색 시장의 70%가량을 NHN의 네이버가 차지하고 있다. 염 대표는 “국내 포털이 그만큼 사업을 잘한다는 뜻” 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JB포럼에 초청됐던 김상헌 NHN 대표 역시 “잠실야구장을 검 색하는 사람이 원하는 건 관련 페이지가 아 니라 위치와 가는 방법, 오늘의 경기 일정 같은 정보”라며 “사용자가 원하는 걸 보여 주는 정답형 검색 서비스가 구글을 누른 비 결”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염 대표는 “네이버의 정답형 검색

은 구글이 추구하는 정답형 검색과 다르다” 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의 지식인 서비스를 예로 들었다.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다른 사 용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다는 지식인 서비스에선 의견을 듣는 것이지 사실에 근 거한 정확한 정답을 얻을 수 없다는 뜻이다. 염 대표는 “안드로이드와 유튜브·크롬·구글 플러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하면 검색 분야 에서도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고 자신했다. 구글은 검색 외에도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구글플러스)까지 60여 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별 서비스마다 달리 적용되던 회원정보 관리 정책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빅브러더’란 오 명을 얻었다. 이에 대해 염 대표는 “더 유용 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개인 정보에 대한 사용권을 구글에 줄지 여부는 개인이 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슬기 기자

안랩, 2012년 상반기 5대 보안 위협 발표 새로이 모바일 악성앱 증가

글로벌 종합보안 기업인 안랩(구 안철수연 구소, 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19 일 ‘2012년 상반기 5대 보안 위협 트렌드’ 를 발표했다. 1) 정보 유출 목적의 APT 공격 증가 국내에서 발견된 APT 공격의 특징을 보면 작년에는 기업에서 관리하는 고객 정보 유 출과 시스템 파괴가 목표였다면, 올해 들어 서는 고객 정보뿐 아니라, 내부 정보 유출을 목표로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격 대상도 시스템 관리자보다는 주요 내부 정보를 관 리하는 직원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악성코드 유포 방법은 취약한 문서 파일을 첨부한 이메일, 정상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취약점을 악용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윈도 우 시스템의 취약점을 이용해 배포되기도 했다. 이들 악성코드는 대부분 외부에서 감 염 PC를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해 내부 중 요 정보를 외부로 유출한다. 사용자가 PC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동작하는 기능 도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2) PC와 모바일 동시 겨냥한 피싱 사이 트 첫 등장 올 상반기에는 피싱(Phishing) 웹 사이트 의 광범위하게 유포된 가운데 스마트폰과 PC를 동시에 겨냥한 사례가 처음 등장했 다. 또한 스마트폰 SMS로 피싱 사이트 주 소를 전달하는 기법과 함께 모바일 웹브라 우저의 규격에 맞춘 피싱 사이트가 제작되 었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고, 스마트 폰 뱅킹이 가능한 국내 상황을 노린 것으 로 볼 수 있다. 3) 개인정보 탈취용 악성코드 유포 지속 올 상반기에는 온라인 게임 계정 탈취용 악성코드가 지속적으로 발견된 가운데 직접 적으로 금전적 이윤을 노리거나, 다양한 용 도로 악용이 가능한 포털 사이트 개인 정보 를 겨냥한 경우가 눈에 띄었다. 우선 온라인 게임 계정의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악성코드가 취약한 웹 사이트를 통 해 주말에 집중적으로 유포되었다. 이 현상 은 몇 년째 지속되는 현상으로 이제는 하나 의 한국적 보안 위협의 특성으로 굳어졌다. 이런 악성코드는 윈도우 시스템 파일을 패 치하거나 변경하는 형태로 보안 소프트웨어 의 탐지를 우회하며, 보안 소프트웨어를 무 력화하기도 한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온라인 뱅킹에 사용되 는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다수

발견됐다. 금융기관 피싱 사이트와 연동해 보안카드 비밀번호와 공인 인증서 정보를 탈취하며, P2P 프로그램과 취약한 웹 사이 트를 통해 유포되었다. 그리고 유명 포털 사이트 로그인 계정을 탈 취하는 악성코드는 로그인 양식을 변조하거 나 키보드 입력을 가로채는 키로깅(Keylogging)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 계정을 외부 로 유출한다. 4)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악용 악성코드 기승 일반 애플리케이션-전자 문서(doc, pdf), 웹 브라우저(인터넷 익스플로러), 웹 애플리 케이션(어도비 플래쉬)-의 취약점이 작년 하 반기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악용되는 가운데 아래아한글(hwp)의 취약점을 악용한 사례 가 다수 발견됐다. 이처럼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은 APT 공격, 온라인 게임 계정 탈취용 악성코드 유포 등 에 사용되는 빈도가 높다. 특히, 5월에 발 견된 마이크로소프트의 XML 코어 서비스 (Core Service) 취약점(CVE-2012-1889)은 한 달이 넘는 장시간에 걸쳐 악용되는 제로 데이(Zero Day) 취약점으로, 이 역시 온라 인 게임 계정을 탈취하는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되고 있다. 5) 모바일 악성코드 유포 경로 다양화 안드로이드(Android) 악성코드의 증가세 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유포 경 로가 더욱 다양해졌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 였다. 즉, 기존 안드로이드 악성코드는 주 로 구글 앱스토어나 서드파티 앱스토어(3rd Party Appstore)에서 유포되었으나, 최근에 는 악성코드 제작자가 만든 허위 앱스토어 나 허위 유명 앱 배포 사이트, 그리고 트위 터 등 SNS에서 유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에 대한 보안 검사를 강화하고, 서드파티 앱스토어의 평판 시스템 이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기존 유포 경로로 는 악성코드 유포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이호웅 센터장 은 “올해는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디도스 (DDoS) 공격이나 내부 정보 유출 같은 대 형 침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 양한 경로를 악용한 악성코드 유포가 많았 으며, 특정 조직을 대상으로 은밀하게 진행 되는 APT 공격이 다수 발견된 것이 특징이 다. 악성코드나 해킹이 심각한 범죄로 이어 지는 상황이므로,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지 킨다는 보안 의식, 안전한 IT 환경을 만드는 노력이 필수이다. 특히 기업에서는 고객정보 와 기밀정보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 베타뉴스 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부동산·투자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연예인 빌딩부자 알고보니 `빚부자’<한국>

부동산 Column

송승헌 보유 빌딩 기준시가 1위···담보대출 비중 높아 거품 우려

주택시장 거래부진 벗어날까?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2012년 상반기 거래량 -20.5% 감소 거래 부진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밴쿠버 주 택시장이 하반기부터는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지 주목된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밴 쿠버 지역 전체 거래량(1만5230건)은 지난해 보다 -2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거래가격(74만8262달러)은 -6.7% 하락했고 전체 거래규모(114억 달러)는 -25.8% 감소 했다. 6월 기준 매물대비 판매비율은 12.2% 로 지난해 수준(20.5%)에 훨씬 못 미쳤다. 카메론 뮤어(Muir) BC부동산협회 선임경 제연구원은 “상반기 주택 거래 감소는 일시 적 현상”이며 “사상최저 수준의 이자율, 고 용시장 개선 등의 여건을 볼 때 하반기에는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 올해 주택시장 통계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 이기는 무리가 있다”면서 “가격 하락이 아 니라 보합 상태로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지난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을 중심으로 일었던 고급주택 거래 열 풍으로 인한 통계상의 허수를 감안해야 한 다는 풀이다. 반면, 거래가뭄이 예상보다 더 길어 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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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캐나다 정부가 기 준금리를 당분간 인상하지 않을 것이란 점 은 확실하지만 모기지 상환기간을 단축하고 다운 페이먼트(Down Payment) 한도를 상 향 조정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강화 한 것은 주택시장에는 분명한 악재이기 때 문이다. 특히, 생애 첫 주택구매자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시장의 거래는 한산할 것이란 전망이 다. 주택 구매자 입장에서도 세계 경제의 불 확실성이 가시지 않고 있어 주택 경기 회복 에 대한 확신이 서기까지 관망하는 것이 낫 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최근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부동산이 잇따 라 경매 시장에 나와 호사가들의 입도마에 올랐다. 실제로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같 은 땅에 으리으리한 빌딩을 가진 연예인들 이 많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빚더미에 올 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건물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수 십억원을 빌려놓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 하자 적잖은 상환 부담에 허덕이는 것으 로 드러났다. ◇송승헌·서태지, 연예인 으뜸 빌딩부자 한류스타 송승헌(36)씨는 연예인 중에 가 장 비싼 빌딩을 갖고 있다. 16일 재벌닷컴이 국세청 기준에 따라 유 명 연예인 26명이 소유한 27개 상업용 빌 딩의 올해 기준시가를 조사한 결과 송승헌 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보유한 건물의 가격이 107억6천만원으로 가장 높게 평가 됐다. 송씨가 6년 전 114억원에 사들인 이 빌딩은 대지 539㎡, 연면적 1천311㎡ 규모 로 지상 4층, 지하 1층이다. 토지 공시지가 가 ㎡당 1천만원을 넘고, 건물 용도나 위 치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서태지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지상 6층, 지하 3층짜리 빌딩을 보유 했다. 기준시가가 92억7천만원으로 2위였

다. 서씨는 이 밖에도 서울 종로구 묘동에 있는 지상 10층 빌딩(63억5천만원 상당)을 부친 정상규씨와 공동 명의로 갖고 있어 기 준시가 합계 166억2천만원으로 연예인 최고 빌딩부자에 꼽혔다. 차인표씨와 신애라씨 부부가 소유한 강남 구 청담동의 지상 6층, 지하 2층 빌딩은 73 억3천만원, 박중훈씨의 역삼동 소재 빌딩 은 62억4천만원, 이재룡씨와 유호정씨 부 부의 청담동 빌딩은 53억4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연예인 소유 빌딩의 기준시가가 공개된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준시가는 공시지가, 신축가격, 위치지수,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국세청이 평가한 가격으로 양도소득세와 상 속·증여세의 과세 기준이 된다. ▲토지와 건 물 가격을 포함한 값으로 시세와 격차가 있 지만 일반적으로 시세와 비례한다. ◇빌딩 담보로 대규모 자금 대출…거품 우려 연예인들이 수십억짜리 빌딩을 갖고 있다 고 해서 마냥 부러워할 일은 아니다. 기준시 가 대비 담보대출 비율이 100% 이상인 경 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빚부자’라 는 뜻이다. 조사 대상에 포함한 연예인 26명의 빌딩 기준시가 총액은 1천160억원, 담보대출금 총

액은 966억원으로 평균 담보 비율이 80%를 넘었다. 일부 연예인은 기준시가의 3배가 넘 는 돈을 대출했다. 기준시가가 시세(특히 땅값)를 온전히 반 영하지 못하고, 금융기관이 대출자의 지명 도나 사업계획, 추가 담보 여력 등을 고려해 돈을 빌려준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연예 인들의 부동산 투자 거품을 우려할 만하다. 양현석씨는 합정동에 있는 기준시가 33 억6천만원짜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담 보로 101억4천만원을 빌렸다. 담보 비율이 301.4%에 달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 탓에 장부상 피해 를 본 연예인들도 눈에 띈다. 장동건씨는 작 년 6월 한남동 소재 빌딩을 126억원에 매입 했으나 올해 기준시가는 34억원에 불과했다. 그는 이 빌딩을 담보로 48억원을 대출해 담 보 비율이 141.0%나 됐다. 지난해 4월 47억5천만원에 매입한 신사동 빌딩을 담보로 45억5천만원을 빌린 이정재 씨도 기준시가가 19억9천만원에 그쳐 담보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팀장은 “ 담보 비율이 높으면 건물이 경매로 넘어갈 때 세입자들이 보증금도 못 받고 내쫓길 수 있다. 연예인은 수입이 부침이 심하기 때문 연합뉴스 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 부동산시장서 ‘극동권 큰 손’ 약진세”

美 7월 주택시장지수 5년래 최고 미국 주택시장의 경기를 나타내는 주택시 장지수가 또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7월 NAHB/ 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한 35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 혔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이던 2007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한 달 상승폭은 연합뉴스 지난 10여년 만에 가장 컸다.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유럽 부동산 시장에 서 중국 등 ‘극동권 큰 손’들의 약진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난으로 유럽 곳곳에서 건축 붐이 사 실상 사라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영국, 스 페인 등에서는 막강한 현금 동원력을 갖 춘 중국인 등 동북아권 고객들이 노른자 위 건물이나 부지를 ‘싹쓸이’하는 추세가 활발하다는 것이 사빌스 등 부동산 중개 업체들의 설명이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가 이런 현상을 파 악할 수 있는 좋은 사례다.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27㎞ 떨어진 후엔라브라다 지역 에서는 오는 9월 중국풍의 정원, 정자, 연 못 등을 갖춘 22채의 대형 주택단지 개발 이 시작된다.

이 단지는 특히 풍수지리설에 따른 디자 인으로 이미 매진됐으며, 시행사 측은 이것 에 고무돼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70채 를 더 지을 계획이다. 물론 100% 돈 많은 중국인 등 동북아권 고객층을 상대로 한다. 영국 런던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사빌스에 따르면, 지난해 런던의 최고급 신축 주택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동북아권 사람들에 팔렸다. 이는 지난 2009년보다 4%나 높아 진 셈이다. 사빌스는 중국인 고객층에 주목한다. 중 국 정부가 5만 달러 이상의 해외 구매를 금 지한 규정만 철폐하면 중국 본토인들의 런 던행이 줄을 이을 것이며, 그 경우 런던의 최고급 주택 가격이 15% 이상 높아질 것으 로 내다봤다.

중국인들은 풍수지리에 워낙 민감하다 보니 시행사들은 이를 접목시킨 설계에 열 을 올린다. 이를 무시한 아파트들은 중국 인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중국의 아파트에서는 4층이 없다. 죽음 을 의미하기 때문에 4층 표시를 피한다. 런던의 대표적인 시행사 네이티브 랜드 가 테임즈강 맞은편 리쳐드 로저스 지역 에 지은 227채 규모의 고급 아파트에는 4 층 표시가 없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동북아권 고객층 특히 중국인 고객층이 현금 동원력이 큰 부유층인 점을 고려해 풍수지리는 물론이 고 이들이 좋아하는 실내디자인 등에 특 별한 신경을 기울이면서 유인에 주력한다 연합뉴스 고 지적했다.


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투자·부동산

전 세대가 바다를 조망하는 ‘유니버셜 빌리지’ 해외 동포를 상대로한 전원주택 분양

부동산 Column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글=조동욱(Don Cho) 부동산 ☎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6월 단독 주택 시장 동향 금년 6월까지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 독주택 총 거래량은 769건으로 작년 동 기간의1,310건에 비해서 41% 정도나 감 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총 매매 금액의 경우 금년 6월까지 $1,858,667,900로 작 년 동 기간의 $3,103,338,439에 비해서 역시 40%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 습니다. 리스팅 대비 판매비(% sales to listings)의 경우도 역시 금년 6월까지 33% 로 작년 동기간의 62%에 비해서 상당 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6월 말 현재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 독주택 리스팅의 수는 2,307건으로 작 년 동 기간의 2,105건에 비해서 9% 증 가하였는데 이 중에서 고가의 주택이 밀집되어있는 Shaughnessy 지역에 101 건, UBC 근처의 Dunbar, Point Grey 지역에 각각 107, 107건이 그리고 지난 달과 동일하게South Granville 지역에 132건으로 가장 많은 리스팅이 모여 있 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러한 판매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금년 5월까 지 가구 당 평균 판매 금액(Average price/unit)은 $2,416,993로 지난 달 보 다는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작년 대비 2% 정도 상승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 습니다 (참고로 금년 5월까지의 가구 당 평균 판매 금액은 $2,419,355이었음). 또한 금년 6월까지의 가구 당 판매 중간 금액(Median price/unit)도 $2,060,000 로 2011년 동기간의 $2,050,000에 비해

‘유니버셜 빌리지’ 오픈 하우스 모습 (오른쪽 타원의 사진은 광신철강 이상훈 대표이사)

재외 한국인의 고국방문이나 역이민(逆移 民) 을 겨냥한 전원주택이 서울 인근의 개 발 예정지에 분양되고 있어 화제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빌리지’는 서울과 가까운 지리 적인 이점과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IC에서 15분 거리와 서울 제2 외곽순환도로, 시 흥-평택간 고속도로, 제2 서해안 고속도 로 등의 건설예정된 도로와 인접하다는 교 통여건을 내세우며 지리적 여건을 자랑하 고 있다. 또한 조성지 근처가 유니버셜스튜디오 건 설 예정지여서 향후 인근의 제부도, 대부 도, 전곡항 요트선착장 등과 연계된 관광 지로 개발될 전망과 가까운 송산에 6만인 구에 15만 가구의 제2 신도시가 분당의 2.7 배 규모로 예정되어 있어 생활 환경이 크 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바다와 숲을 조망할 수 있는 형태로(우측 사진 참조) 주변의 자연 환경과 토지의 형태에 편안한 구조로 구 성되어 있는 독립 주거단지로 북미지역에 서 익숙한 고급 빌라단지를 연상하게 한다. ‘유니버셜 빌리지’는 30년 이상 철강제품 을 생산한 ‘광신철강’ 계열의 ‘광신건설’이 조성하는 전원주택 단지로 이 회사의 이상 훈 대표이사는 건설자재와 시공 감리에 있 어서 철강제품의 품질과 같은 명예를 걸고 시공하였다고 밝혔다. 재외 한국인이 고국을 방문할때 마땅한 주거지 없이 친지의 집에 신세를 지거나 호텔등을 이용하던 세태는 이제 거의 사라 지고 서울인근의 조용한 전원주택을 구입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재외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의 공급이 차츰 늘어가 고 있다. 하지만 역이민 등의 완전한 주거 가 아닌 고국 방문시에 일정기간만 이용할 경우 주택의 관리와 각종 사건 사고의 위 험이 존재하게 된다. ‘유니버셜 빌리지’는 전원주택 단지 설계 시 부터 단지내 전용 게이트와 철저한 경 비시스템을 계획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적 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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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1% 미만이지만 여전히 작년 대비 높은 것으로 집계 되어서 (참고로 금년 5월까지의 가구 당 판매 중간 금액은 $2,090,000이었음) 부진한 거래에도 불 구하고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 주 택 가격은 아직까지도 작년 대비 상승 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웨스트 지역 중에서도 바이어 들이 몰리는 몇몇 인기 지역의 금년 6 월까지 매매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Arbutus 지역의 경우 금년 6월까지 총 70건의 주택이 매매되었고(작년 동기간 에는 85건), Dunbar 지역은 119건(작 년 동기간에는 180건), Kerrisdale 지역 은 42건(작년 동기간에는 113건), Point Grey 지역은 82건(작년 동기간에는 162 건), Quilchena 지역은 26건(작년 동 기간에는 61건)이 매매되었습니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밴쿠버 웨스트 지역 중 에서 유일하게 작년 대비 더 많은 매매 가 이루어졌던 Kitsilano 지역도 금년 6월까지 집계된 바에 의하면 작년 동기 간의 105건 보다 적은 104 건이 거래되 었습니다. 6월까지 집계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의 시장을 보면 현저한 매매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매매 가격은 미미 하게 지만 여전히 작년 대비 상승된 상 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 다. 이러한 추세가 과연 이번 여름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아 야 할 것 같습니다.

‘유니버셜 빌리지’ 단지 조감도. 시원한 바다와 자연환경이 단지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추천 매물>

이는 처음부터 해외동포를 위한 맞춤 설 계여서 가능했다고 한다. 따라서 ‘유니버셜 빌리지’는 분양대상을 밴쿠버, 시애틀, 로스엔젤레스등 미주 한 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신 철강, 광신건설’측에서는 9월15일 밴쿠버, 9 월18일 시애틀, 9월20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전원주택단지 분양설명회를 겸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단지의 우수성과 조명, 익스테리 어, 인테리어등 세부 관심사항을 공개하는 홍보행사를 갖는다고 한다. ‘유니버셜 빌리지’의 설계는 ‘명가건축’이 토목은 ‘명성건설’ 시행은 ‘광신건설’등 전 문가 집단이 담당했으며 구입에 따른 법률 처리와 등기관리는 ‘청명 합동 법률사무소” 에서 책임진다고 한다. 도심에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어울어지고 전 가구가 바다를 조망하는 전원주택지가 흔하지 않은 가운데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광신철강, 광신건설의 ‘유니버셜 빌리지’ 는 고국에 제2의 고향을 꿈꾸는 밴쿠버 교 민이 한번쯤 눈여겨 볼 주거공간이다. ‘유니버셜 빌리지’ 밴쿠버 세미나일정 일시: 2012년 9월15일 오후3시~6시

‘유니버셜 빌리지’ 실내 모습

인근의 전곡항 요트기지

장소: 코퀴틀람 Executive 호텔 (405 North Road, Coquitlam, B.C) ‘유니버셜 빌리지’ 위치 및 연락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255-26번 지 외 20필지 ▶031-356-3550 / 031-357-0408 ▶Cell: 010-4000-4040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웨스트 포인트 그레이 지역 단독 주택 $2,088,000 - UBC와 가까운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 위치 - 대지 33 sq X 122 sq 남향 집으로 침실 5개, 화장실 5개 - 1990년 건축된 이후 2008/2012년 새 주방, 화장실, 고급 마루, 고급 브라인드, 조경, 등 - 베이스먼트 렌트 가능 - 가로수가 있는 조용하고 고급 주택 지역 - 좋은 학군 및 편의 시설 그리고 편리한 교통 등 자녀가 있는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지역 ▶조동욱(Don Cho) 부동산Regent Park Realty Inc.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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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영어, 한국어 구사, 영주권자 일하시는 시간: 오후근무 가능 하신분 ( 4-9 pm) & 토요일 근무 가능하신분 이메일로 이력서를 보내 주세요. 이메일: dralex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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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hr/Day, 5 days/Week, 40hour/Week, $15-16/hr, 3+year Japanese Cooking Experience, Cooking Diploma / Certificate, or 3 year-apprenticeship Duties: Prepare & cook complete meals, Maintain Kitchen supplies,Supervise kitchen helpers Please, send your resume to e-mail:wankookim@hanmail.net Bon Sushi : 1467 Hampshire Road. Victoria, BC, V8S 4T5

직원모집 TOYAMA JAPANESES RESTAURANT Looking for full-time or part-time dinning staff. Experience not necessary. Drop off resume at 757 SEYMOUR ST,VANCOUVER,V6B5J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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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ing a Full-time Japanese Food Cook Akasaka Japanese Restaurant in Pitt Meadows, BC is hiring a full-time Japanese food cook. Requirements: 3 years of experience as cook or more necessary. Fluency in Korean is necessary, Basic English skill is a must. Duties: Prepare and cook various Japanese dishes for full courses & individual menus, and special combos. $17.00/hrs. 37.5hrs/week. Full-time.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Send your resumes to akasaka2099@gmail.com or mail to 19175 122 Avenue Pitt Meadows, BC V3Y 2E9 일식 요리사 구함. 한국어 필수, 2년이상, 3년이상 요리경력 필수, 간단한 영어구사 가능자, 시간당 $17.00, 37.5 시간 .1년후 2주 유급휴가, 이력서를 메일이나, 175 122Ave, Pitt Meadows, BC V3Y 2E9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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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국수의 神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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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03회는 중앙일보 2662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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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Food

B15

요리를 앱으로 배웠습니다 레시피를 보고 조리 과정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게 만든 애플리케이션(앱)은 이전에도 많았다. 이제는 보다 새로운 차원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야기할 때다. 콘텐츠와 사진의 퀄리티, 다양한 활용 채널 등을 마련해둔 진 짜로 스마트한 레시피 애플리케이션 ‘CJ The Kitchen’. 기획_조한별 기자 사진_강민구(studio lamp) 헤어&메이크업_에이치샵(02-547-1517)

※ ‘CJ The Kitchen’은 아이패드,갤럭시탭, 아이폰, 안 드로이드폰 용으로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앱으로 요리하기 어렵지 않아요 스마트 맘 조수현씨(좌측)는 ‘CJ 더 키친’ 애플리케이션이 공개 되자마자 일찌감치 다운로드를 받아 즐겨 사용해왔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좋 아하는 메뉴도 생길 정도로 마니아가 되었다. 스마트 맘 백민영씨(우측). 기계에 익숙지 않은 그녀가 주변의 추천으로 ‘CJ 더 키친’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새댁이라 제대로 된 조리 방법을 전수해줄 곳이 필요했던 것이다.

‘바싹 불고기’만들기에 도전하다 by 조수현

‘쇠고기 감자조림’만들기에 도전하다 by 백민영

메뉴 선택하기_ 메뉴 선택 방법이 특별하다. 이름대로 정렬되어 있 는 것은 기본. 이 외에 조리 시간, 식재료(채소·육류· 생선류 등), 조리법 난이도별로 원하는 항목을 선택 할 수 있다. 음식 종류가 많아 쉽게 고르지 못하겠다면, 이 세 가 지 요소를 선택하여 적합한 메뉴를 추천받아도 좋다. 메뉴 선택 단계에서부터 흥미를 유발한다. 매칭 게임을 하듯 요리할 메뉴를 선택하다 보면 빨 리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메뉴 선택하기_ CJ 더 키친’은 한식, 양식, 일식, 베이킹 등 200여개 가 있어 자신의 실력에 알맞은 메뉴를 택할 수 있어 편하다. 시즌별·테마별·아이들용 레시피 등 각각의 상황에 맞 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흥미롭고 유용 했다. 또 매일 어떤 음식을 상에 올릴까 고민했는데 ‘ 오늘의 메뉴’란을 통해 저녁 밥상 차리는 데 많은 도 움이 되었다. ‘두부’ ‘된장’ 등 키워드를 치면 레시피가 바로 나 와 편리하다.

조리하기_ 조리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 속 요리 스타일링이 예뻐 서 스타일링 방법도 배우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 도였다. 마침 모든 메뉴에 스타일링 팁이 나와 있어 매우 좋았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만든 메뉴 중 가족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메뉴는 ‘바싹 불고기’. 조리 방법 은 간단한데도 기존의 레시피로 조리할 때와는 차원 이 다른 맛이다. 레시피 퀄리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조리하기_ 조리 단계마다 사진이 첨부되어 있고, 레시피 설명도 쉽게 풀어놓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있다. 게다가 사진도 예뻐서 조리하는 내내 ‘나도 저렇게 단정하고 예쁘게 요리해봐야지’라고 생각하며 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또 레시피와 함께 기재된 조리 시간, 칼로리 등 부 가 정보는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메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됐다.

활용하기_ 조리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 속 요리 스타일링이 예뻐 서 스타일링 방법도 배우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 도였다. 마침 모든 메뉴에 스타일링 팁이 나와 있어 매우 좋았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만든 메뉴 중 가족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메뉴는 ‘바싹 불고기’. 조리 방법 은 간단한데도 기존의 레시피로 조리할 때와는 차원 이 다른 맛이다. 레시피 퀄리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활용하기_ 각 메뉴의 정보를 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MMS 등으 로 전송할 수 있다. 마침 친구가 저녁 메뉴를 고민하고 있어 바로 전달 해주었다. 정보가 빠르게 전달되는 시대에 고급 요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새삼 신기했다. 앞으로 자주 활용해볼 생각이다. 다양한 요리 정보 를 많은 사람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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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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