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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3호 2013년 2월 1일 금요일 A
Vancouver JoongAng Ilbo
캐나다인의 소비성향, 각 주별 특색 나타나 집값 비싼 BC주, 주택 관련 비중 높아 온화한 날씨로 의류 관련 지출은 난자 캐나다인들의 소비성향을 알 수 있는 통계자료가 발표되었다. 캐나다 통계 청이 31일(목)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가구당 소비 성향을 주택, 교 통, 음식, 보험, 통신등 전 분야에 걸 쳐 알 수 있다. 캐나다 가구당 소비는 2011년에 55,151 달러였다. 이것은 2010년에 비 하면 2.7 % 상승한 수치다. 2.9 %를 기록한 인프레이션 수치에 비하면 다 소 낮다. 전체 금액에서 주택분야 소 비는 27.6 %, 교통은 20.4 %, 그리고 음식은 14.1 % 지출 비중을 보였다. 가구당 가장 많은 소비를 한 주는 어디일까. 요즘 캐나다 경제의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는 알버타 주다. 가구 당 64,453 달러를 소비했다. 그 뒤를 이어 온타리오주(57,514 달러), BC 주 (57,332 달러)가 뒤를 이었고, Prince Edward Island는 가장 낮은 45,190 달러를 보였다. BC주는 가구 지출 중에서 주택 분 야에 28.8%를 소비해 29.5%를 기록한 온타리오주 다음으로 가장 많은 돈 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 주의 높은 집값과 렌트비를 반영 하고 있는 조사결과다. 또 하나 흥미 로운 사실은 의류와 액세서리 구입은 전체 소득에서 5.5 % 밖에 되지 않아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소비를 보였다 컨설턴트인 데이비드 이안 그래이 (David Ian Gray)는 “BC 주의 의류 소비 비중이 낮은 것은 캐나다의 다 른 지역에 비해 온화한 겨울 날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옷 입는 것 을 신경은 쓰지만 토론토나 몬트리올 과 비교할 때 실리적인 측면에서 의 류 구입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 했다. 분야별로 가구당 소비실태를 살 펴보자.
■ 주택 분야 가구당 15,198 달러를 소비했다. 2010 년에 비하면 1.3 % 높아진 수치다. 이 금액에는 집 구입비, 융자비, 수리 비, 유틸리티등 집 관련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알버타주가 가장 높 은 18,300 달러, 그리고 온타리오가 16,960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소득에 서 주택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온타 리오가 가장 높은 29.5 % 였다. 그 뒤 를 이은 것은 BC주로 소득에서 28.8 %를 주택 비용으로 지출했다. ■ 교통 분야 캐나다 주민들은 가구당 교통비로 11,229 달러를 지출했다. 2010년에 비 하면 1.5 % 높아진 수치다. 자가용 비 중이 10,152 달러로 가장 높았다. 나머 지 1,077 달러는 버스와 스카이 트레 인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금액이다. 가 스비 지출이 2,606 달러로 전년에 비 해 23.7 %나 상승했다. 이것은 소비 자 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 가 예측한 20 %를 훌쩍 넘는 수치다. ■ 음식 분야 2011년에 캐나다 인들은 가구당 7,795 달러를 식품비로 사용했다. 전년에 비 해 0.4 % 떨어진 수치다. 슈퍼에서 음 식을 산 금액이 5,588 달러로 1.8% 하 락한 반면, 음식점에서 외식한 금액은 2,207 달러로 3.6%가 상승했다. 가장 하락폭이 큰 식품 항목은 과일이었다. 2010년에 비해 6.2 % 가 떨어졌다. 노 인계층에서는 식품점에서 대부분 물 건을 산 반면 30살 이하 그룹에서는 외식 비율이 높았다. ■ 보건 분야 2011년도에 캐나다 가정은 2,211 달
러를 의료보험비로 지출했다. 이것은 MSP 를 포함한 금액이며, 개인 보험 은 포함되지 않았다. 나이가 들수록 의료관련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30대 이하는 소득 중 2.6 % 만 의료비용 으로 지출되는데 반해 노인 계층에서 는 6.8 %까지 지출 비중이 상승했다. ■ 통신비 해가 갈수록 증가추세를 보이는 항목 이다. 2011년에는 전해에 비해 5.1 % 상승한 1,825 달러가 지출되었다. 이중 휴대전화 비용이 809 달러로 제일 많 았고 481 달러는 유선전화 사용, 그리 고 인터넷으로 416 달러를 지출했다. 79.4 % 의 가구가 적어도 한 대 이상 의 셀 폰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12.8 % 가구는 더 이상 유선전화를 사용 하지 않았다. 다섯 가구에서 네 가구 가 집에서 인터넷을 연결해 사용하고 있었다. 알버타 주가 87.3 % 로 가장 높은 인터넷 보급율을 보였다. 그 뒤 를 이어 BC 주가 86.2 %를 보였고, 뉴펀드랜드와 뉴브룬스위이 72.6%로 가장 낮았다. 2011년에 캐나다 가구는 73,457 달 러의 지출을 보였다. 이 금액은 주택, 음식, 통신, 의료보험의 평균 금액인 55,151 달러를 포함하고 있다. 나머지 금액은 소득세, 연금, 개인 보험등으 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지출에서 꼭 필요한 의식주, 그리고 통신 지출 비 용은 75.1 %를 기록했다. 하위 소득계층 20 %를 분석해보면 그들은 2011년에 29,129 달러를 지출 했다. 그중 50.5 % 가 의식주 비용으 로 나갔다. 반면 상위 계층 20 %는 143,519 달러를 지출했고, 의식주 관 련 비용에는 28.9 % 만 지출했다. 하 위계층일수록 식품비가 많이 든다는 엥겔 지수가 캐나다에도 적용됨을 보 여주고 있다. 이 조사는 캐나다 통계청이 소득과 연령별로 특화된 18,000 가구를 심층 천세익 기자 인터뷰한 결과다.
8명 모두가 영웅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스노보드 상급 디비전2 시상식이 31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에서
열렸다. 스페셜올림픽은 경쟁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참가 선수 전원이 시상대에 오른다. 시상 방식은 결승에 앞서 실력을 평 가해 비슷한 기록으로 묶은 디비전에서 1~3위까지는 금·은·동메달을 수여하고 4~8위까지는 리본을 증정한다. 왼쪽부터 8위 다 케시 하시모토(일본), 6위 헨리 미스(미국), 4위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러시아), 은메달 드미트리 티우피아코프(러시아), 금메달 라빌 카사노프(러시아), 동메달 도미니크 무스터(스위스), 5위 데니 베데킨트(독일), 7위 황석일(한국).
에버그린 라인 내달 착공 BC주, 9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 2016년 여름 완공 예정 BC주 정부는 지난 29일(화) 버나비포트무디-코퀴틀람을 잇는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의 시공사업자 인 ‘SNC-라발린(SNC-Lavalin)’ 그룹 주도의 컨소시엄과 8억8,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계약에 따르면, 에버그 린 라인 건설공사는 오는 2월부터 시 작되고, 오는 2016년 여름 완공될 예
정이다. 그러나 단계별로 구체적인 계 획과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에버그린 라인 건설공사를 맡게 될 컨소시엄의 이름은 ‘EGRT 건설 (EGRT Construction)’로 정해졌다. 정 부는 이 컨소시엄이 2Km 구간의 터 널을 비롯한 지상과 지하구간 철로와 7개의 역, 열차운행 시스템 구축을 맡 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김성룡 기자
새로 건설될 에버그린 라인은 버나 비 로히드(Lougheed Town Centre) 역에서 출발해 포트무디를 거쳐 코퀴 틀람 더글라스 컬리지(Douglas College) 역에 이르는 총연장 11Km 구간 에 들어선다. 기존 로히드 역은 확장 하고, 6개 역은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에버그린 라인을 따라 확장 또는 신 축될 역사는 자가용 이용자와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의 편의를 최대한 고 려해 충분한 주차장과 편리한 대중교 통 환승시설을 갖춘 ‘미래형 역사’로 건축된다.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루지 세계선수권대회, 휘슬러에서 열려 <Luge>
2013년도 세계 루 지(Luge) 선수권대 회가 2월 1일(금)부 터 이틀동안 휘슬러에서 열린다. BC 주 정부는 이번 선수권대회에 10 만불의 기금을 지원했다. 휘슬러 슬라 이딩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3개 국가에서 온 150 여명의 선수들 이 참가한다.
캐나다 루지 협회의 팀 파스타드 (Tim Farstad) 사무총장은 “많은 분 들이 대회를 지원해주셨다. 세계 각 국에서 높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 인다”며 “캐나다팀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생각하고 열심 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천세익 기자
BC주 정당 지지율, 신민당(NDP)이 자유당에 10%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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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건축학 개론] 왜 화장실 문은 밖에서 안으로만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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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커뮤니티•지역
2013년 2월 1일 금요일
BC주 정당지지율 신민당 43% - 자유당 33% 녹색당 약진 두드러져 지지율 11% … 딕스 - 클락 간 지지도 격차는 더 벌어져 오는 5월 주총선을 앞둔 가운데 크 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 이 소속된 집권 BC자유당(BC Liberals)이 최근 정당 지지율 여론조 사에서 BC신민당(BC NDP)과의 격 차를 10% 안팎으로까지 좁힌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 29일(화) 발표된 머스텔 그 룹(Mustel Group)의 여론조사 결 과, BC자유당은 33%, BC신민당은 43%의 정당지지율을 각각 기록했 다. 직전 조사 때 보다 지지율 격차 가 3%가량 줄었다. BC자유당은 지난해 9월 실시됐던
머스텔 그룹의 여론조사에서 13% 차이로, 이달 21일 발표된 앵거스리 드(Angus Reid)의 여론조사 결과 에서도 15% 차이로 줄곧 BC신민당 과의 지지율 경쟁에서 뒤쳐져 왔다. 성별로는 조사 대상 남성 중 BC 신민당 지지자가 39%, BC자유당 지 지자가 35%로 나타나 양당 간 지지 율 격차는 4%였다. 하지만 여성 중에서는 BC신민당 48%, BC자유당 31%로 양당 간 지 지율 격차가 17%까지 벌어졌다. 머스텔 그룹의 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11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BC주
유권자 509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 준에 오차범위는 ±4.3%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가장 극적인 변화는 BC보수당(BC Conservatives)과 녹색당(Green Party)의 지지율 변화였다. 양당은 이번 조사에서 똑같이 11%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명암 은 엇갈렸다. BC보수당은 지난해 9월보다 지지 율이 7% 하락했지만, 반대로 녹색 당은 지지율이 7% 높아진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아드리안 딕
스(Adrian Dix) BC신민당 대표와 클락 수상 간의 지지도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클락 수상의 지지 도는 지난해 9월 조사와 같은 38% 에 머물렀다. 지난해 3월 41%의 지 지도를 기록한 이후 좀처럼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딕스 대표는 2011년 35%, 지 난해 3월 36%에 이어 지난해 9월 40%로 올라선 후 이번 조사에서는 45%의 지지도를 기록해 상승 추세 를 이어가고 있다.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 BC주 유권자 정당지지율 추이 [Mustel Group 제공]
BC신민당 BC자유당
BC보수당 녹색당 기타
마음 산책
한아름 리치몬드점 개점 1주년
멘토
|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보면 ‘멘토르(Mentor)’라는 오
디세우스의 친구가 나옵니다. 오디세우스는 자신이 전쟁에 나가 있는 동안 멘토 르에게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맡깁니다. 멘토르는 10여 년 동안 텔
1~10일 ‘고객감사 첫돌 대잔치’
레마코스의 친구가 되어 주고, 스승과 상담자이자 아버지같이 그를 돌보아 주었 습니다. 이후에 ‘멘토르’라는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
H-MART 리치몬드점이 2월 1일부 터 개점 1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첫돌 대잔치’ 행사를 실시한다. H-MART 관계자는 “개점 1주년 행사를 맞이해 동양인들의 최대 명 절인 설날까지 행사 기간 동안 알뜰 실속 구매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약 800여가지 상품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가 격으로 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동 안 사용할 수 있는 행운의 쿠폰들 을 붉은 봉투에 담아 고객분들에게
2천 매를 나눠주어 상품 구매 시 더 많은 추가 행운의 찬스와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H-MART 방문 고객을 위해 다양하고 실속있 는 사은품들이 구매단위 별로 다양 하게 제공되며 60인치 초대형 최신 TV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 된다. 추첨권은 3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 게 제공되며 연속식으로 진행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는 ‘멘토(Mentor)’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조건으로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만나고 마음으로 사귀고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 진정한 멘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
오늘(금) 8° / 3°
한아름 리치몬드점이 개점 1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첫돌 대잔치를 마련한다. (사진은 한아름 리치몬드점 오픈 행사모습)
구름 많음
한사랑교회 박종윤 목사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8° / 4°
7° / 6°
7° / 4°
커뮤니티캐나다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연방 이민부, 서울 비자 오피스 전격 폐쇄 필리핀 마닐라 비자 오피스로 통폐합 … 수속기간 지체 불가피할 듯 “이민시스템 개혁 일환” … 카리카스 · 디트로이트 · 시애틀 오피스도 폐쇄 연방 이민부(CIC)는 주한캐나다대 사관의 비자 오피스를 폐쇄한다고 지난 28일(월)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서울 비자오피스 에서 처리하던 업무는 마닐라에 있 는 주필리핀캐나다대사관 비자 오 피스로 이관된다. CIC 발표에 따르면, 현재 서울 비 자 오피스에서 처리 중이던 모든 영 주권 신청서들은 모두 마닐라 비자 오피스로 이관된다. 캐나다 내 비자 오피스에서 서울 비자 오피스로 넘어갈 예정이었던 신청서들도 모두 마닐라 비자 오피 스로 넘어간다. 또 앞으로 학생비자나 취업비자를 신청하려면 마닐라의 비자 오피스
로 신청서를 보내야 한다. 하지만, 28일 이전에 제출된 학생 비자나 취업비자 신청서 관련 업무 는 계속해서 서울 비자 오피스에서 처리하게 된다. 서울 비자 오피스 폐쇄와 마닐라 오피스와의 통폐합 결정은 사전예 고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CIC는 이와 관련 “비자 오피스 통 폐합은 예산 절감 때문이 아니라 우 리가 추진하고 있는 이민시스템의 효율적 변화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해외에서의 영주권 및 비자 수속 이 급감하고 있고 온라인 신청이 가 능해 진 상황에서 기존에 추진해 오 던 이민 시스템 개혁의 일환으로 이 번 조치를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CIC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서울 비자 오피스 통폐합 결정은 예 산 절감 필요성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70여명에 이르는 주한캐나다 대사관의 직원 수를 줄이면서 마 닐라 현지에서 영어권 직원을 고용 할 경우 비용이 크게 절감되기 때 문이다. 서울 비자 오피스에 대한 갑작스 런 폐쇄 조치에 대해 이민 신청자들 이나 이민업체 관계자들은 예상치 못했던 조치라는 반응이다. 웨스트캔 이민 컨설팅 최주찬 대 표는 “한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한 경 우 이번 조치로 서울이 아닌 마닐 라 비자 오피스의 요구사항에 맞는
신청서 및 서류를 새로 준비해야 할 가능성이 커 애를 먹을 수 있다” 며 “당분간 수속기간 지체 등 당분 간 큰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고 전망했다.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취업비 자 수속기간은 마닐라에서는 5개월 이 소요되지만 서울은 2개월, 학생 비자 수속기간 역시 마닐라에서는 12주가 소요되지만 서울은 5주 정 도로 짧았다. 한편, CIC는 서울 비자 오피스 폐 쇄 이튿날인 29일(화) 같은 이유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와 미국 디트 로이트, 시애틀 비자 오피스도 폐쇄 한다고 공지했다. 카라카스 비자 오피스의 업무는 멕시코시티 비자 오피스로, 디트로 이트와 시애틀 비자 오피스의 업무 는 LA와 뉴욕 비자 오피스로 각각 이관된다.
밴쿠버한인회 이용훈 회장,
“교민 위한 풍성한 행사 마련” 한 - 카수교 50주년 기념행사 5월엔 울산시립무용단 '꽃신' 밴쿠버한인회(회장 이용훈, 사진)는 교민들을 위해 풍성한 교민행사를 2013년도에 준비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3월 <3.1절 행사>를 시작 으로 5월에는 울산시립무용단의 ‘꽃 신’ 공연이 선보여진다. 이어 6월에는 세계 석학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한민족 포럼’이 예정되어 있다. 이용훈 회장은 “올해에는 한-카 수 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 를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립무용단의 공연은 전래 동화인 ‘콩쥐팥쥐’ 이야기를 각 색해서 만든 것으로 교민들 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선 사할 것이다”라고 소개했
다. 또 재향군인회가 주관하던 현충 일과 6.25 행사도 올해부터는 범 교 민이 참여하는 한인회 행사로 개최하 기로 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7월 에는 교민들에 게 다양한 이민생활 정보를 제공하 는 <한인박람회>를, 10월 에는 <제2 회 타민족과 함께 걷기> 행사가 선 보인다. 한인회 송년회는 11월에 개최 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오는 9월 KBS 교향악 단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최 종결정 단계는 아니지만 교민 여러분들을 위해 공연을 유 치 할 생각이다. 올 한해 교민 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 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현주 기자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올해 연방정부의 핵심 사항은 ‘가족’ 포함 네 개 분야 하퍼 총리, 집권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발표 … 원주민 시위 및 지원대책은 언급 없어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연 방 총리는 지난 30일(수) 오타와에 서 열린 집권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올해 연방정부가 중점을 두는 네 가지 핵심요소를 연설했다. 이 대회에는 보수당 소속 하원의 원 및 상원의원들이 참석했다. 하퍼 총리는 “7년전 보수당 정권 이 들어서면서 비로서 국민들이 정 부에 신뢰를 보내기 시작했다”며 " 경제 성장과 범죄 예방 개혁은 보 수당의 핵심 정책"이라며 자신이 첫 집권한 2006년 이후 정부 정책 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하퍼 총리는 아직 세계 경제는 불안정한 위기에 있다며 올해에 도 캐나다 정부는 ‘경제행동 플 랜’(Economic Action Plan) 실천 을 통해 보다 많은 고용창출을 위 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가족’, ‘사회 안전’, ‘캐 나다 시민으로서 자부심’, ‘개인 경 제”등 네 가지 항목에 초점을 둔 정 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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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루드(Winterlude) 축제 개막 1일~18일까지 … 남강유등 • K - Pop 등 다양한 행사 한-카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 주년을 기념하는 ‘윈터루드(Winterlude)축제’가 1일(금)부터 18일(월)까지 오타와에서 펼쳐진다. 주캐나다대사관 관계자는 “양국우 호관계를 기념하는 다양한 기념 및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행 사를 통해 캐나다에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윈터루드(Winterlude)축제에서는 경남 진주시의 ‘남강 유등축제’가 초청되어 오타와 시내 중 심가에 소망등과 대형등 6개가 설치 되어 오타와의 밤을 밝히게된다. 2일(토) 저녁에는 오타와 시청앞 광 장에서 ‘K-Pop DJ 나이트’를 통해 캐
나다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K-팝 열 풍으로 겨울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계 획이다. 10일(일)에는 한국전 당시 임진강에 서 캐나다 참전군인의 사기진작을 위 해 치렀던 아이스하기 경기를 재연하 는 행사가 펼쳐진다. 연아마틴 상원의 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 이벤트는 캐 나다 국립예술극장 앞 리도운하 스케 이트 웨이에서 개최된다. 또, 주행사장에는 한국텐트가 설치 되어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을 위해 한 국의 겨울 간식인 호떡과 어묵, 인삼 차 등을 소개하고 한-카관계 및 수 교 50주년의 의미를 홍보할 예정이다.
독감유행 영향 …
때 헌혈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혈액 협회의 마셀로 도미구 에즈(Marcello Dominguez)는 “다행 히도 꾸준하게 헌혈하는 사람들과 독 감 예방접종을 미리 하신 분들의 헌혈 행진 덕분에 그렇게 우려할 상황은 아 니다"라고 덧붙였다. 권오동 인턴기자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하퍼총리가 의회에서 열린 집권 보수당 소속 의원들이 참가한 전당대회에서 올해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 = 캐나다 프레스]
그러나 하퍼 총리는 최근 오타 와 및 전국에 걸쳐 있었던 원주민 (First Nations)들의 시위에 대해서 는 일절 언급을 하지 않았다. 신민당 등 야당은 집권 여당이 원 주민 지원대책을 소홀히 했다고 비
판해왔다. 이에 대해 하퍼 총리는 “정부는 원주민들의 교육, 주택지원, 깨끗 한 물 공급 등 다양한 지원정책 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고 반박하 기도 했다.
곧 열릴 연방의회의 예산 편성 및 2013년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집권 보수당이 어떤 행보를 취할 지 단초를 알 수 있는 전당대회였 다는 평가가 많다.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1월 헌혈자 감소 새해 들어 헌혈을 하는 사람들의 수 가 감소했다. 겨울부터 유행하고 있는 독감때문이다. 몸 상태가 좋치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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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
캐나다지역
2013년 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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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인 전성시대’ 열리나
게시판 캐나다 여성 수상들. 왼쪽부터 캐슬린 윈, 크리스티 클락, 앨리슨 레드포드, 폴린 마르와, 캐시 던더데일, 에바 아리악 수상. 중앙일보 인터넷(www.joongang.ca)
현직 주수상 6명 … 의회·지자체 진출은 현재 진행형 캐나다에서 여성 정치인 전성시대 가 활짝 열린 것일까? 지난 주말 온타리오주 집권 자유 당(Ontario’s Liberal Party) 전당 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캐슬린 윈 (Kathleen Wynne) 후보가 승리해 새 수상에 오름으로써 캐나다 내 13 개에 이르는 주 또는 준주 중에서 여성이 현직 수상으로 재임 중인 곳 은 6개로 늘어났다. 글로브 앤 메일(Globe and Mail) 등 주요 전국지를 비롯해 CBC 방 송, 로이터통신 등은 캐슬린 윈 후 보가 온타리오주 최초의 여성 수상 으로 확정되자 잇따라 캐나다 내 여성 정치지도자들을 집중 조명했 다. 캐슬린 윈은 BC주 크리스티 클 락(Christy Clark) 수상, 알버타주 앨리슨 레드포드(Alison Redford) 수상, 퀘벡주 폴린 마르와(Pauline Marois) 수상, 뉴펀들랜드주 캐시 던더데일(Kathy Dunderdale) 수 상, 누타눗준주 에바 아리악(Eva Aariak) 수상에 이어 현직 6번째 여성 주 수상에 올랐다. 47세에서 6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 와 기혼-미혼 등의 차이점에도 불
구하고 이들 여성 주 수상들은 모두 가 자식을 둔 어머니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 대부분이 언론인, 변호사, 대학교수, 행정직 공무원 등 정치에 입문하기 전 다양한 출신 배 경을 갖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이들 여성 수상들이 이끌 고 있는 각 주들의 인구를 합하 면 캐나다 전체 인구(3,450만명)의 87%(3,025만명)를 넘어선다는 점에 서 바야흐로 캐나다 정치권에서 ‘여 성 정치인 전성시대’가 열린 셈이라 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언론들은 이들 여성 정치지도자들 의 등장을 성적 차별을 이겨내고 이 뤄낸 성과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들 앞에는 만만치 않은 도전과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장 윈 수상은 주 의회 다수를 점 하고 있는 야권이 올 봄 정부예산안 을 부결시킬 경우 조기 주 총선 실 시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클락 수상 역시 오는 5월 주 총선을 앞두고 있 지만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에 애를 태우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주 의회 내에서 차지 하는 여성의원들의 비율이 16~33% 로 여전히 남성에 비해 열세를 보이
‘ 타겟 캐나다’의 경쟁상대는? 판매 가격은 미국 기준 아닌 캐나다 기준에 맞춰 결정 캐나다 사람들이 미국 국경을 넘어 쇼핑을 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뭘까? 바로 싼 가격 때문이다. 내년에 120개 이상의 타겟(Target) 매장이 캐나다 전역에서 개장을 한다. 당연히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사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매장과 경쟁하기 위해
서 타겟도 싼 가격을 내세우겠지만 미 국과 같은 가격을 예상하지 않는 것 이 좋다. 캐나다에 있는 다른 미국 소 매업체들 처럼 타겟도 캐나다 업체와 경쟁하기 위한 그들만의 가격구조체 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타겟 캐나다측은 가격 책정에 대한 언급을 꺼리면서 현재 캐나다 시장에
■ 각 주 의회 여성 의석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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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동정
상명대 신년모임 일시: 2월 5일 (화) 오전 11시 30 분 장소: 포트무디 'Sango' (#5110 Brew St. Port Moody, (tel)778355-7879) 문의: 604-831-3867 [출처 = Parliament of Canada]
고 있는 점도 이들 여성 정치지도자 들이 넘어서야 할 현실적인 한계다. 현직 지자체 시장과 시의원들로 구성된 지방자치제연합(Federation of Canadian Municipalities, FCM)은 오는 2026년까지 여성정치 인 비율을 3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전 체 지자체 시장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16%에 머물고 있다. 캐나다가 한국에 비해서는 상대적 으로 여성의 정치권 진출이 활발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여성 정치 지도자들 앞에는 극복해야 할 과제 들이 현재 진행형으로 놓여 있다.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맞춰 전반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타겟 캐나다의 토니 피셔(Tony Fisher)회장은 “우리는 캐나다 전역에 서 가장 낮은 가격을 갖는 선두업체 들과 경쟁하기 위해 우리의 사업모델 을 세우고 있다. 우리의 경쟁상대는 미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만약 캐나다 타겟에서 싸게 구입했 다면 그것은 캐나다에 있는 다른 소 매업체들과 비교했을 때이지 미국 타 겟과 비교를 하면 안된다는 뜻이다. 권오동 인턴기자
육군 학사장교 동문 신년모임 일시: 2월 9일(토) 오후 6시 장소: 회장댁(코퀴틀람) 대상:동 문 및 가족 로터스의 무료 영어 class 일시: 매주 (토) 오전 7시-8 시 30분 (2월 9일부터) 장 소:Terramor Club House, 9133 Government Rd. Burnagy 문 의: 604-724-759 계사년 설 잔치 일시: 2월 9일(토) 오전 11시 장소: 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reet. Vancouver. BC) 주최: 노 인회와 UBC KISS 한인학생회 내용: 노인회 “실버고전무용단”의 시범공연 및 UBC KISS 한인 학생 회에서 마련한 놀이 대상: 노인 회원 및 동반 자녀 문의: 노인회 관: 604-255-6313, 부회장 778-8991561/604-435-7913 밴쿠버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 일시: 2월 10일(일) 오후 7시 장소: Douglas College-Laura C. Muir Performing Arts Theatre, New Westminster (Royal Ave. & 8th St.) 출연: 밴쿠버 한인 청소 년 오케스트라, Albert Ahn (피아
노), Rica Jin (피아노), Jae Hyeon Park (플룻) 티켓($20): EBS 서 적(604-931-1620), 한아름 마트(604939-0159), Pacific Coast 음악학교 (604-525-5757) 이화여대 신년모임 일시: 2월 16일 (토) 정오 12시 장소: 11029 160 street Surrey 문의: 최정순 604-582-3045 BC 국제 부동산 종합 박람회 2013 일시: 3월 13,14일 장소: vancouver convention centre 문의: 604-677-8203 노인회 게이트볼·탁구고전무용반 일시: 매주 화, 수(게이트볼) / 목, 금(탁구)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 매주 화, 목(고전무용반) 10 시 30분 ~ 12시 30분 장소: 한 인노인회관 대강당, 서정길 태권 도장(고전무용반-Oriental Martial Arts College Inc./842 12th St. New Westminster 지도(코치): 게이트볼-노웅래(심판자격소지자), 탁구-김중정, 고전무용 김미정 교육기간: 상하반기 노인대학 포 함 연중 계속. 초보자 환영 장 비: 게이트볼(스틱 1개), 탁구(탁구 라켓 1개). 개인구입 문의: 회관 (604-255-6313), 게이트볼(778-8227330), 탁구(604-619-1845), 고전무용 (604-928-9662) 2013년 밴쿠버 한인 문인협회 신춘문예 작품 공모 분야 시, 시조: 3 편 이상 / 수필: 2 편 이상 / 소설: 단편소설 1 편 이 상, 아동문학: 동시 3 편 이상, 동화 2 편 이상 희곡: 1 편 이상 / 평론: 1 편 이상 마감: 2월 28일 (목) 제출처: 이메일: gracelim1955@ daum.net 우편: 1119 Tuxedo Dr. Port Moody B.C V3H 1L3 표 지/제목에 '신춘문예 응모작'과 분 야, 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를
명기 당선작 발표: 3월 중순 개 별 통지 및 신문 발표 당선자 특 전: 당선작 신문 게재와 문집 수록 / 신인상 시상식 / 본 협회 회원 가 입, 작가로 활동 / 본국 문학 활동 문호 개방 문의: 604-219-6305 제 1회 한카문학상 작품 공모 분야: 시 및 시조 5편 이상, 수필 3편 이상 (이메일 접수: kwac2009@ gmail.com) 자격: 메트로밴쿠버 지역 내 거주자로 19세 이상 영주권 자, 시민권 자, 단 한국문예창작대 학(구 한국문학교실) 수료생 자격 제한 없음. 응모분야별 참가료 $10 납부. 기성, 신인 모두 응모 가능 기간: 1월 5일 ~ 2월 20일 시상: 대상($500), 최우수상($300), 우수 상($200), 신인상($100) 문의: 캐 나다 한국문협 회장 604-435-7913, cafe.daum.net/KWA-CANADA 밴쿠버 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승) 은 아동부, 학생부, 성인부 단원 모집 전통무용, 창작무용, 장고 춤, 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 제공 문의:604-936-8099 캐나다 뮤즈 한국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모집 단원에게 모든 연주 후 Certificate 제공, 봉사시간과 대학진 학시 추천서 제공 교향악단: middle(grade 6) ~ 대학생 모 집분야: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Senior 현악앙상블: RCM Gr.6 이 상의 바이올린, 첼로 문의 및 접 수: 604-817-1779 Allegro 피아노 앙상블 모집 피아노 듀오 (4Hands) Performance 성악, 클라리넷, 플룻, 바 이올린 ,첼로 및 기타악기군 20 세이상 음대 전공자 환영 문의: 피아니스트 서동임 604-505-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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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칼럼】 남궁 재 회계사의 재미있는 세금 이야기
F씨와 해외소득 신고 일단 따져 봅시다 남궁 재
이 민 정 착·교 계 정 보 이민 정착
개인 소득세 신고 일시: 2월 4일 (월) 오전 10시 ~ 오 후 12시 장소: 던바 커뮤터티 센 터 (4747 Dunbar Community Centre, Vancouver) 내용: 해외 자산 소득 신고, 절세 방법및 정부 보조 금 혜택 강사: 장광순 회계사 문의 및 등록: 베로니카 박 604323-0901 (Ext.109) veronica.park@ success.bc.ca 라이프브리지의 심리상담 수업 Spiritual Journey Together 4기 일시: 2월 5일 (화) 시작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9시 대상: 직장인과 학생, 일반 성인 문의: 778 -773-5907 영어요리교실 일시: 2월 5일(화) ~ 3월 12일(화) - (6주)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 12시 30분 장소: Tri-Cities East Neighborhood Centre (2062 Manning Ave) 무료 내용: 함께 배 우는 식재료와 요리법(식사나눔) 등록마감: 1월 25일 문의 및 등록: 김은주(604-468-6101) eunju.kim@ success.bc.ca 대상: 트라이시티 지역에 거주하시는 6세 이하 어린 자녀를 둔 한국이민자들 영어로 진행, 아이들은 데려올 수 없음 석세스 여성건강 시리즈 일시 및 내용: 2월 6일 (수) 오전 10시-12시 암을 이기는 식생활 (김 지문 교수) 2월 13일 (수) 오전 10 시-12시 갱년기 우울증 (박혜원-연 우 상담 심리소 소장) 2월 20일 ( 수)오전 10시-12시 여성건강과 피부 미용 (김윤희-려 한방성형 피부클 리닉 원장) 2월 27일 (수) 오전 10 시-12시 여성건강 관련 의료영어 장소: 435B North Road Coquitlam 문의: 604-936-5900 stella.kim@ success.bc.ca
한국캐나다 공인회계사 604-282-7711 jng2006@hotmail.com
과거에 잘못된 해외 소득신고 수정 일시: 2월 6일 (수) 오전 10~오후 12시 장소: 그랜빌 석세스 (3008268 Granville St., Vancouver) 내용: 한국과 캐나다 세금제도 비 교, 세금 신고의 대상, 합법적으로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을수 있는 방 법 강사: 남궁재 회계사 예약: 베로니카 박 604-323-0901 (Ext.109) veronica.park@success.bc.ca 아동 예방접종 및 건강 설명회 일시: 2월 8일 (금) 오전 10시~오 후 2시 장소: Kensington Prairie Community Centre, 16824-32 Ave Surrey 주최: 써리시, Fraser Health 내용: 4-6세 예방접종 및 영양, 치아건강, 카시트 안전, 언어능 력, 아동발달 등의 주제로 다양한 강연, 부모님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시간 등록 및 문의: 전한나 (옵션스) 604-572-4060 내선 1127 hanna. chun@options.bc.ca 변경된 시민권 취득 방법 설명회 일시: 2월 14일 (목) 오전 10시 ~12시 장소: 모자익 버나비 5902 Kingsway Burnaby (Kingsway + Buller/ SAS, Wendy’s 옆) 내용: 달라진 신청서 작성방법, 변경된 신 청 조건, 첨가된 언어 요건 비용: 무료 예약 및 문의: 미셸 박 604254-9626, 604-438-8214 mpark@ mosaicbc.com 개인 소득세와 국외 자산 보고 일시: 2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김재현 회계사 내용: 2011 년 개인 소득세 보고대비 변경사항, 2012년 개인소득세 보고 항목별 세 부 내역, 2012년 국외 자산 보고시 주의사항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111) 선착순 예약 마감
비즈니스 창업 준비 장소(공통): 석세스 헨더슨 서비 스센터 #2058 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 및 예약(공통필 수): 릴리안 김(604-468-6000) 1. 비즈니스 창업 준비 및 비즈니스 등 록 일시: 2월 19일 (화) 오전 10-12 시 강사: 조태수 (Business Consultant) 2. 비즈니스 구매 절차와 주의사항 및 운영 전략 일시: 2월 26일 (화) 강사: 조태수 (Business Consultant) 3. 비즈니스 세금 신 고 일시: 3월 5일 (화) 오전 10-12 시 강사: 남궁 재 회계사 4. 소 득 신고 및 한국과 세제 비교 일 시: 3월 12일 화요일 오전 10-12시 강사: 남궁재 회계사 시니어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 일시: 2월 19일 (화) 오후 12시 ~ 3시 장소: Guildford Recreation Centre, 15105 105 Ave, Surrey 대상 연령: 55세 이상 내용: 캐나 다 스포츠 체험하기 피클볼 언어: 영어 (한국어 통역) 참가비: 무료 등록 및 문의: 전한나 (Hanna Chun) 전화 604-572-4060 내선 1127 hanna.chun@options.bc.ca 교계 정보
설맞이 축복성회 일시: 2월 7일(목) ~ 2월 10일 (일) 새벽 6시, 낮 11시, 밤 7시, 장소: 갈멜산 기도원 대성전 주제: 출애굽기를 알면 인생이 보 인다 벤쿠버 예수 산길교회 예배안내 일시: 주일 오전 10시 30분 예배 / 오전 11시 45분 웨스트민스터 소 요리문답공부 / 오후 12시 30분 리 딩클럽(도르트신조 강해) / 주일 오후 12시 30분 청소년 리딩클럽 주소: 5-12950 80th. Ave. Surrey 문의: 이기석목사 (778-8582347) kslee68ks@hanmail.net
아래의 사례는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세금 문제에 대하여 상담형식으로 해결책을 제 시한 것입니다. 따라서 실제 사례와는 직접 적인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F씨는 배우자와 두 명의 자녀와 함 께 4년 전에 캐나다에 왔으며 한국 에 임대 부동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계획은 한국에 있는 부동산을 처분하고 자금을 가져오는 것이었으 나 당시의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았 고 캐나다에 정착하기까지는 안정적 인 수입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부동산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매달 임대 수입이 있어서 생활에 도움이 되고 심리적으로 안정은 되 었으나 한국의 임대 소득을 캐나다 에서 신고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주위로부터 캐나다는 세율이 높아 추가로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들 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친한 분에게 이런 고민을 얘기했더니 이 런 경우 해외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는 답변을 들었습니 다. 본인 자신도 세금 신고하는 것이 부담이었던 F씨는 주위 이웃의 충 고를 받아들여 한국소득을 신고하 지 않기로 했습니다. 캐나다에 별다 른 소득이 없었으므로 세금신고를 아예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CCTB 등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캐나다에 온 지 4년이 지난 후 처 음의 계획과 달리 캐나다에서 경제 적 자립이 늦어지는 바람에 F씨는 한국으로부터 자금을 송금받아야 했습니다. 거래하는 은행원에게 한 국 자금을 송금받는 방법을 문의했 다가 해외에 있는 자산을 신고하지 않고 자금을 송금받았다가 캐나다 국세청으로부터 감사를 받은 경우가 있다면서 조심해야 한다고 하였습니 다. 이 얘기를 들은 F씨는 더 이상은 비전문가의 의견에 의존하여 이 문
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회계사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 진단 및 문제점 F씨의 상황을 전체적으로 검토한 결 과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게 되었습 니다. 첫째, F씨는 캐나다내 에 소득 이 거의 없었고 한국의 부동산 임대 수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둘째, 이 민 이후 캐나다에서 세금신고를 한 번도 하지 않았고, 한국에 있는 임대 부동산에 대한 해외자산신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세금신고를 하지 않음으로써 캐나다 정부가 제공하 는 CCTB와 GST/HST credit 등의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F씨가 원칙대로 세금신고를 하였 을 때 어떤 득실이 있는지 계산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첫째로, 캐나다에서 추가로 납부할 세금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F씨는 한 국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연 평균 75백만 원의 임대소득 신고와 11백만 원 가량의 세금을 냈습니다. 이러한 한국의 임대수입을 캐나다에 서 신고하였을 때 추가로 납부하여 야 할 세금이 연평균 $1,200~1,400가 량으로 계산되었습니다. 둘째로, F씨 가족의 소득을 기준 으로 캐나다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 는 사회보장 혜택을 계산해 보았습 니다. GST/HST credit은 가구 소득 초과로 받지 못하였으나 두 자녀에 대한 CCTB를 연평균 $1,700가량 받 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F씨가 정상적으로 세금 신고를 하였을 때 연간 $1,200~1,400 을 세금으로 납부하고 CCTB를 연 간 $1,700가량 받을 수 있었으므로 매년 $400가량의 추가수입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세금신고를 정확하게 했을 때 도리 어 경제적으로 이익이 됨에도 F씨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전문가와의 정확 한 상담없이 한국의 임대소득을 신 고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해외자산 신고를 하지 않아 서 이에 대한 벌금이 $10,000가량 누 적되어 있었고, 한국에서 자금을 가 져오는 것이 어려워지는 등 매우 복 잡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 해결책 및 결론 F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뜻밖에 간단했습니다. 정직이 최선의 정책 (Honesty is the best policy.)이라 는 명제처럼 과거에 세금신고 하지 않은 것을 국세청에 정직하게 알리 고 과거의 누락된 세금신고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국세청에서는 F씨와 같이 과거의 잘못된 세금신고를 자 진해서 수정하는 개인들을 위해 자 진신고제도(Voluntary Disclosure)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 해 구제되면 추가되는 소득에 대한 세금은 납부해야 하지만 벌금이나 법적책임은 면제받게 됩니다. F씨는 이 제도를 이용하여 그동안 하지 않 은 세금신고를 한꺼번에 했습니다. F 씨의 해외소득 신고 누락과 해외자 산 신고 누락에 대한 벌금이 걱정되 었으나 국세청에서는 F씨의 자진신 고를 인정해 주었고, 세금 미납부액 과 이자를 포함하여 총 $6,000가량 을 납부하는 것으로 F씨의 고민은 해결되었습니다. 세금신고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 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과거에 받지 못한 CCTB를 신청하였습니다. 복 잡한 절차를 거치기는 했으나 정부 에서는 F씨 가족이 캐나다에 도착 한 시점부터 CCTB 금액을 소급하 여 적용해주어서 $6,500가량을 환 불받았습니다. 이 금액은 납부한 세 금보다 많아서 전체적으로 금전적인 이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F씨에게 는 경제적인 이익보다 그동안의 세 금에 대한 걱정과 한국으로부터 자 금을 가져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 려움에서 해결된 것이 가장 기쁜 일 이었습니다. F씨는 추가적인 벌금이나 금전적 부담 없이 해피엔딩으로 끝난 경우 입니다만 실제 상담을 하다 보면 모 든 경우가 F씨와 같이 해피엔딩으 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사전에 적절한 상담을 통해 세금신고를 했더라면 추가적인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막연히 캐나다 세금에 대한 두려움으로 해 외소득에 대한 세금신고를 회피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 단 따져 봅시다!" 입니다.
2013년 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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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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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
18 캠벨아인혼 떠나는 자리에 한국통케리 사단 2013년 국제
2월 1일 금요일
<미 국무부 아태 차관보>
<대북 제재 담당>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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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
당신의 건강상식은? 섹스 칼로리 소모량 많다 모유 먹고 크면 살 덜 찐다
미 국무부 한반도 라인 물갈이
아태 차관보 시퍼·러셀 거론 군축 담당관은 프리드 확정 떠나는 사람이나 오는 사람이나 분주한 하 루였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31일 (한국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직원들과 마지 막 간담회를 했다. 그는 복도까지 들어찬 직 원들에게 “지난 4년간 최고의 국무부를 만 들어줘 고맙다”며 “후임자도 잘 부탁한다” 고 말했다. 존 케리 신임 장관에 대해선 “외 교 분야에서 필요한 판단력과 경험, 비전, 이해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같은 시간 케리는 “워싱턴 정치가 좀 더 화합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상원을 떠났다. 그는 2 일 국무장관에 공식 취임한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거론되는 거물을 보 내고 새 수장을 맞느라 어수선한 국무부에 서 한반도 라인도 물갈이 수순을 밟고 있 다. 클린턴의 사람들이 떠나고 ‘케리 사단’
이 전면에 부상될 움직임이 보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커트 캠벨 동아시 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의 교체다. 그는 2009 년 클린턴 장관 취임 이후 국무부에 입성해 한반도와 동북아 문제를 총괄해 왔다. 한국 입장에선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였다. 캠 벨에 대한 클린턴의 신임은 유명하다. 그 또 한 열렬한 클린턴 충성파다. 캠벨 차관보는 지난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클린턴은 내가 모셨던 상사 중 최고”라며 “그만큼 열심
히 일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캠벨을 대신해 케리 신임 장관과 호흡을 맞출 전문가로는 마이클 시퍼 전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대니얼 러셀 백악관 국 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 관 등이 거론된다. 시퍼의 경우 상원 외교 위 전문위원으로 케리를 보좌해온 대표적 인 케리 사람이다. 러셀도 케리와 가깝다. 둘 다 한반도 현안에 정통하다는 공통점도 있다. 시퍼는 국방부 근무 시절 한국과의
동맹 이슈를 전담하다시피 했다. 러셀 역시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경제·외교 파트너” 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북한 제재 업무는 댄 프리드 전 국무부 차 관보가 새로 맡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전 책 임자 로버트 아인혼 비확산·군축 담당관은 이란 핵 문제에 집중하게 된다. 글린 데이비 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로버트 킹 대북인권 특사에 대해선 아직 교체설이 나오지 않고 있 다. 반면 클리퍼드 하트 6자회담 특사의 경우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뉴스채널 CNN은 31일 “캠벨이 떠나면 미국의 아시아 중시정책이 실무적으로 혼란 을 겪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사람 이 바뀐다고 해서 한반도 정책이 흔들릴 가 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미 외교가의 분석이 다. 한·미 관계는 개인기보다 시스템으로 움 직이는 상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다만 최 대 변수는 북한 핵이다. 북한 핵 문제가 어 디로 튀느냐에 따라 새 한반도 라인이 초반 부터 갈지자 걸음을 걸을 수 있다. 워싱턴=이상복 특파원 jizhe@joongang.co.kr
기퍼즈 전 의원, 의회서 총기규제 호소한 날 미 동시다발 총격사건 <총기난사 피해자>
규칙적 아침 비만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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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를 하면 상당한 칼로리가 소비된다는 말은 잘못된 상식으로 밝혀졌다. 어렸을 때 모유를 먹고 자란 사람이 분유를 먹은 사람 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도 근거 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적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 브 메디신은 지난달 30일자 인터넷판에 언 론이나 전문가들이 전하는 다이어트 건 강 상식 중 상당수가 과학적 근거가 없다 는 내용의 논문을 공개했다. 미 국립보건원 (NIH)의 자금 지원을 받은 이 논문 연구에 는 20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논문 대표 저 자인 데이비드 앨리슨 앨라배마대 생물통계 학 교수는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주장했 던 많은 건강 상식은 과학적 증거가 없었다” 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성행위를 한 번 하 면 100~300㎉가 소비된다는 주장은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이다. 미국인의 성행위 시간은 평균 6분이었는데 이때 소비되는 열량은 21 ㎉에 그쳤다. 6분 동안 걸었을 때 소모되는 열량 수준이다. 모유 수유가 비만을 예방한다는 상식도 과학적 근거가 부족했다. 다만 모유 수유는 유아가 어머니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정 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 일 약간씩 덜 먹고 조금 더 운동하면 장기적 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주장도 잘못된 것이 었다. 신체는 변화에 적응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다이어트는 장기적으로 효과가 없었 다. 간식이 살을 찌게 한다거나, 규칙적 아침 식사가 비만을 예방한다거나, 급격한 살 빼 기가 장기적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 효과가 없다거나, 체육 수업이 비만을 예방한다는 주장도 근거가 빈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답은 모두(과학적 근거 부족)
전투병과 여성에 개방 떨떠름한 미 해병대 사령관 “체력 기준 안 낮출 것”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의회 청문회에 총기사건 생존자 가브리엘 기퍼즈 전 하원의원이 증언자로 나섰다. 그는 2년 전 6명이 숨진 애리조나주 총기사건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왼쪽 사진). 이 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선 변호사 사무실에서 총기사고가 벌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 특수기동대가 용의자 더글러스 하먼의 집에 진입하려 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워싱턴·피닉스 AP=뉴시스]
오바마 취임 공연 소녀 숨지고, 5세 아이 납치되고 <시카고>
애리조나서도 법률분쟁 총격 미국에서 총기규제 찬반 논란이 거센 가운 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때 학교 밴 드와 공연했던 15세 소녀가 괴한이 난사한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총기사고가 잇따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 면 시카고시 킹 칼리지 프렙 고교에 다니던 하디야 펜들턴(사진)이 이날 오후 학교 인근 공원에서 신원불명의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함께 있던 2명은 중태에 빠졌다. 경 찰은 펜들턴과 함께 있던 학생 가운데 범죄 단체 조직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오 발 사고일 가능성을 비쳤다. 펜들턴은 일주
<앨라배마>
일 전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에서 축하 공연을 한 드럼 밴드의 지휘자였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 변인은 브리핑에서 오 바마 대통령 내외가 펜 들턴의 죽음을 애도하고 가족에게 위로를 표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총기 폭력에 단호 히 맞서야 할 의무가 있다”는 오바마의 말도 함께 전했다. 앨라배마주 미들랜드시티에선 60대 남 성이 통학버스 기사를 사살하고 버스에 타 고 있던 남자아이를 납치하는 사건이 벌어
졌다. 은퇴한 트럭 운전사 지미 리 다이크 (65)는 전날 오후 유치원 어린이 21명이 탄 통학버스를 세운 뒤 버스기사를 권총으로 위협하며 아이 2명을 내달라고 했다. 기사 가 거부하자 네 차례 총탄을 갈겨 그를 사 살했다. 다이크는 5세 남자 아이 1명을 데 리고 자신의 집 토네이도 벙커로 숨어들었 다. 출동한 경찰이 협상을 시도했지만 이날 밤(한국시간 31일 오전)까지 대치상황이 이어졌다. 경찰은 아이가 다친 데 없이 벙 커에서 TV를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 했다. 2년 전 총기난사 사건으로 6명이 숨졌던 애리조나에서도 총기범죄가 벌어졌다. 피닉
이스라엘, 시리아 공습 미사일 수송 트럭 조준 헤즈볼라에 무기 유출 차단 조치 이란 개입 땐 5차 중동전쟁 우려 이스라엘이 5년여 만에 시리아에 대한 공습 을 단행했다. 내전의 혼란을 틈타 시리아의 고 성능 무기가 테러 조직에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스라엘 전폭기들이 레바논에 제14937호 40판
인접한 시리아 서부 지역을 공습한 것은 30 일 새벽(현지시간)이었다. 시리아 정부는 “이 스라엘이 다마스커스 서북쪽 외곽의 국방과 학연구소를 공격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 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스 라엘이 공격한 것은 러시아산 지대공 미사일 SA-17을 실은 수송 트럭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이 무기들이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
즈볼라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스라 엘이 공습을 전격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시리아 정부와 헤즈볼라는 즉각 “아랍권 과 무슬림에 대한 이스라엘의 점령·공격· 범죄의 역사에 추가될 또 하나의 사례가 됐 다”고 성토했다. 이스라엘은 침묵하고 있다. NYT는 이스라엘이 미 정부에 공습 계획을 미리 알렸다고 전했다.
스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법률 분쟁 중이던 더글러스 하먼(70)이 분쟁 상대와 변호사에 게 총을 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하먼 은 범행 뒤 자동차로 달아났고 현지 경찰은 피닉스 지역에 경계령을 발동하고 검문검색 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애리조나 사건의 생존자인 가브리엘 기퍼즈 전 하원의원이 상원 법사 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날이었다. 2 년 전 사고 때 머리에 중상을 입었다가 기 적적으로 회생한 기퍼즈 전 의원은 사고 후 유증으로 어눌한 목소리에 힘을 주며 총기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외신들은 붕괴 위기를 맞고 있는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이 당장 반격에 나서기는 어려 울 것으로 내다봤다. 시리아나 헤즈볼라가 즉각적인 보복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점이나 사 전에 공습 계획을 고지받은 미 정부가 아무 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도 이런 예상 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시리아·헤즈볼라와 ‘시아파 동맹’을 맺고 있는 이란이 개입할 경 우 제5차 중동전쟁으로도 전개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런던=이상언 특파원, 유지혜 기자 joonny@joongang.co.kr
미 국방부가 전투병과를 여성에게 개방하기 로 한 데 대해 미 해병대가 노골적으로 반감 을 표하고 나섰다. 제임스 아모스 해병대 사 령관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와의 인터뷰에서 “극소수의 여성만이 해병 대 자격 검정에 통과한다면 일부 병과는 여 전히 여성들이 진출하지 못하는 영역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의 여군 전투임무 배치 금지규정 폐지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한 그는 “전투 상황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여 성에 맞게)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 려고 미 해병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 고 잘라 말했다. 또 “충분한 실전을 겪은 해 병대로서는 감히 이 기준을 낮추자는 생각 조차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모스는 또 “멘토가 필요한 상황에서 예를 들어 한 팀 에 여성 전투원이 한두 명뿐이라면 임무를 성공적으로 해내기 더욱 힘들 것”이라고 설 명했다. 해병대에는 30여 개의 병과가 있으 며, 전군에서 여성 진출 비율이 가장 낮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해병대의 전투 병과는 특히 강인한 체력 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전차 대원으로 복무 하기 위해서는 40파운드(약 18㎏)가 넘는 탱 크용 포탄을 들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주포 에 장착할 수도 있어야 한다. 해병대 전투 지 휘관으로 임용되려면 13주 과정의 보병장 교과정(IOC)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는 정 신적·육체적으로 혹독하기 이를 데 없다고 USA투데이는 설명했다. 해병대는 지난해 부터 시범적으로 IOC를 여성에게 개방했지 만 지원 여성 2명 모두 과정을 끝마치지 못 했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A12 전면광고
2013년 2월 1일 금요일
31 A13
오피니언 시평분수대
2013년 2월 1일 금요일 2013년 2월 1일 금요일
혁신의 공간
분수대 노재현
중앙시평
정재승 KAIST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나이 들수록 나와 다르면 어울리는 것이 불편해진다 그러나 내 삶을 풍성하게 나의 세계를 넓게 해준다 각별히 노력하지 않으면 비슷한 사람들에 갇힌다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
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복잡계 물리학의 산실인 미국 샌타페이연구 소 고프리 웨스트 박사는 흥미로운 질문 하 나를 세상에 던진다. 도시의 인구수가 늘어 날수록 그 도시의 창조적 역량도 함께 늘어 날까? 인구가 늘어날수록 창의적인 사람이 등장할 확률도 높아지니 비례할 듯싶지만, 창 작열이 왕성한 소도시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측정해 보지 않고 어찌 답할 수 있 으랴. 그는 한 도시에서 창작되는 책의 수, 예 술가들의 작품 수, 기업의 연구개발비, 특허, 혁신적인 발명품 수 등 온갖 창조적인 결과물 들을 모두 합쳐 한 도시의 창조 역량을 수치 화했다. 그리고 그것이 도시의 크기와 상관관 계가 있는지 전 세계 12개 나라에서 살펴봤다. 결과는 놀라웠다. 도시가 2배 더 크면 창조 적 역량은 2.2배 더 컸다. 심지어 뉴욕이나 런 던, 도쿄처럼 10배 더 큰 도시들은 그 창조적 역량이 17배 더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 시 말해 한 도시의 창조역량은 인구가 늘어 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얘기다. 고프리 웨스트 박사의 연구는 ‘아이를 낳 으면 서울로 보내라’는 우리 옛 속담을 과학 적으로 증명한 최초의 연구다. 그렇다면 왜 인구가 늘어날수록 도시의 창조적 역량은 급 속도로 증가할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창 의적인 아이디어는 세상과 고립된 개인의 능 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소통’으로 얻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인 구수가 늘어날수록 소통의 경우 수는 기하급 수적으로 늘어나니 대도시에서 혁신적인 아 이디어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나 창의적인 생각은 비슷한 분야 사람 이 아닌, 전혀 다른 분야 사람들과의 지적 교 류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버드대 경제학과 에드 워드 글래저 교수는 주장한다. 대표적인 예가 실리콘 밸리다.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이곳엔 구글이나 페이스 북을 포함해 수많은 벤처기업이 자리한다. 날 마다 새로운 혁신이 만들어지는 이곳에선 옆 회사의 혁신적인 발명이 내 회사에도 탁월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혁신의 실마리는 늘 엉뚱한 곳에 있다. 특히나 실리콘 밸리는 이질적인 지적 전통 이 충돌하는 곳이다. 황금광 시대에는 미국 노동의 역사가 이곳에서 시작됐고, 정치적으 로는 매우 진보적이어서 아직도 히피 문화가 남아 있다. 예술가들이 넘쳐나는 예술 도시
이자, 게이 문화가 만연한 곳이기도 하다. 이 런 곳에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창업 젊은이들 이 들어가니, 이질적인 문화와 충돌하고 때론 결합하면서 새로운 혁신문화가 만들어졌다 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 가정엔 ‘차고’가 하나씩 다 들 있지만 차고에서 창업을 하는 문화가 발달 한 곳은 실리콘 밸리가 시초다. 예술가들이 아 틀리에에서 주변에 있는 잡동사니들로 작품 을 만들었던 브리콜라주(Bricolage) 방식으로 과학기술자들이 이른바 ‘차고 혁신(Garage Innovation)’이란 걸 이루게 됐다는 것이다. 오늘 아침 우리가 잠시 생각해 봐야 할 질 문은 ‘나는 과연 혁신의 공간에 살고 있는 가?’ 하는 문제다. 나는 과연 혁신의 실마리 가 도처에 산재해 있는 공간에 살고 있는가? 새로운 생각들이 끊임없이 유입되고, 다른 분야 사람들과 지적인 대화를 주고받고,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사건들을 모니 터링할 안테나를 가지고 있는가 말이다. 나이가 들수록 나와 정치적인 세계관이 다 른 사람, 경제적 계급이 다른 사람, 미적 취향 이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점점 불편해 진다. 어렸을 땐 친구의 가정 형편이 우정과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젊은 시절엔 나와 전 혀 다른 역사관을 가진 친구와 논쟁하는 걸 즐겼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경제적 형편이 다른 친구와는 점점 속내를 털어놓기 불편하 고, 정치적 세계관이 다르면 쉽게 대화가 싸 움으로 번진다. 세계관, 경험, 지식의 범주, 관심사가 나와 전혀 다른 사람들과의 지적인 대화는 내 삶 을 더 풍성하게 하고, 나의 세계를 확장시켜 준다. 그러니 나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이 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오늘 내가 고민하는 질문에 대한 혁신적인 답을 얻어야 한다. 나 이가 들수록 우리는 각별히 노력하지 않으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세상에 갇히게 된다. 나의 뇌에선 날마다 실리콘 밸리 같은 지적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가? 도시에 살고 있지 만 내 삶의 영역은 혹시 작은 마을 수준은 아 닐까 내성해 볼 일이다. 오늘은 점심 같이 먹 을 친구를 바꿔 보시길. 필자는 KAIST 물리학 박사로 예일대 의대 정신과 박사후연구원과 컬럼비아 의대 정신과 조교수, 다보스포럼 2009 차세대 글로 벌 리더였다. 과학콘서트등의 저서가 있다.
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안 된 것으로 된 것이고 벌써 2월이다. 새해 첫 한 달이 무엇 하나 건 진 것도 없이 그야말로 베잠방이 방귀 새듯 후딱 지나갔다. 2013년을 맞이해 그래도 한두 가지 목표는 세웠었는데, 이미 흐지부지다. 곧 설날이 닥쳐오니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이미 싹수가 노란 터에 엄두를 내기조차 면구스럽다. 따져 보면 지난 한 달뿐이랴. 작년, 그리고 재작년, 나아가 지 난 세월 전체가 못 이룬 것 투성이다. 하지만 내심 반발이 일어난다. 못 이뤄서 어쨌단 말인가. 못 이룬 가운데 그럭저럭 이 뤄진 것 또한 적지 않다. 내가 주도해 이뤘다 기보다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이루어진’ 것 들이다. 게다가 이루고 못 이루고에 상관없이 이제까지 살아왔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성사 (成事)다. 일본의 원로작가 이츠키 히로유키 (五木寬之·81)는 내 삶을 좌우하는 무언가 커 다란 힘을 ‘타력(他力)’이라 표현했다. 그 말 이 맞기는 맞는 것 같다. 부모형제가 일찍 세상을 뜨는 등 어려서부 터 신산(辛酸)한 삶을 살아온 이츠키는 “인 간은 그저 하는 일 없이 살아가는 것만으로 도 힘든 법”이라고 말한다. “안 되는 건 안 되 고, 못하는 건 못한다. 개인의 노력이나 선의 도 보답받지 못할 때는 보답받지 못한다. 아 니, 오히려 그런 경우가 많은 게 인간세상”이 라고 냉정하게 자른다. 암도 낫는 건 낫고 낫 지 않는 건 낫지 않는다. 그렇다고 개인의 준
비나 노력이 필요 없다는 얘기가 아니다. “바 람이 불어왔을 때 나룻배의 돛을 내리고 앉 아서 졸고 있다면 달릴 기회도 놓치게 된다” 고 충고한다(이츠키 히로유키 타력). 1월의 끝자락에 겨울휴가를 다녀왔다. 일 본 혼슈(本州) 최북단 아오모리(靑森)현은 생전 처음이다. 나흘간 온천을 질리도록 들 락거렸다. 흰 눈을 이고 지고 덮은 겨울 숲 을 노천온천 탕 속에서 바라보노라니 시간 이 이대로 멈췄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만큼 내가 다른 많은 직장인들이 그러하 듯 ‘안달복달 증후군’에 중독돼 있다는 방 증일 것이다. 울리히 슈나벨은 진정한 휴식 의 조건으로 다음 두 가지를 들었다. 자신이 시간의 주인이 되는 느낌을 가질 것,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과 대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일을 현명하게 포기할 줄 알 것이다. 이츠키 의 지론과 상통하는 면이 있다. 부정 속의 긍정이요, 체념 속의 의지다. 비슷한 깨달음의 글귀를 얼마 전 김기택·이 진명 시인 부부와 같이 식사를 하다 얻어들 었다. 저작권자인 이진명 시인께 허락을 받아 소개하면,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안 된 것으 로 된 것이고,’이다. 이 시인은 글귀가 문득 떠 오르고 나서부터는 무슨 일이 생겨도 담담해 진다고 말한다. 바닥을 쳐본 이의 내공이 느 껴진다. 그런 경지에 이르지 못한 내게도 희망 은 듬뿍이다. 올해가 아직 11개월이나 남았다.
40판 제14937호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10억분의 1m, 나노가 커졌다
2013년 2월 1일 금요일 A14
부동산 칼럼
최재동 리얼터
15분 내 충전되는 전기차 배터리, 단열재, 방수섬유 … 실생활로 영역 넓혀 도쿄 나노테크2013 가보니 31일 일본 도쿄의 빅사이트 전시장. 전날 막을 올린 ‘나노테크 2013’ 한국관에서 특이한 시연 이 진행됐다. 한국업체인 휴먼싸이디 오상우 대표가 손을 드라이아이스 위에 올려놓았다. 동상을 입을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나노물질인 에이로졸을 이용해 만든 단열재가 손을 보호 해 줬다. 이 단열재는 종이만큼 얇았지만 열 을 차단하는 효과만큼은 두꺼운 석면재 이상 이었다. 오 대표는 “이 제품을 발광다이오드 (LED) TV 뒷면에 단열재로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의 도시바 전시장. 나노물질을 에너지와 정보기술(IT) 제품에 접목하려 한 노력이 역 력했다. 스즈키자동차가 출시한 하이브리드차 에 장착된 2차전지는 리튬티탄산화물 음극재 를 사용해 기존 리튬 제품보다 축전과 수명 연장효과가 뛰어나다. 도시바 관계자는 “현재 밤새 걸리는 충전시간을 15분 이내로 줄이는 연구가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가 점차 눈에 보이 는 ‘보물 덩어리’로 변하고 있다. 나노 분야에 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노테크 전시 회에는 몇 년 전만 해도 ‘뜬구름’ 잡는 연구실 수준의 개발 성과 또는 관련 장비 정도가 전 시물의 주류를 이뤘으나 지금은 실제 제품이 나 서비스에 응용해 당장 상용화가 가능한 품 경제 목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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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참관객이 가장 붐빈 곳은 일 본 후지필름 전시장이었다. 코닥·아그파와 함 께 세계 3대 필름회사였던 후지필름은 경쟁사 가 줄줄이 쓰러지는 와중에 나노기술로 차별 화해 홀로 살아남았다. 필름 제조기술은 미세 한 은(Ag) 물질을 다루는 만큼 나노기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2007년 나노기술을 활 용해 여성용 화장품 ‘아스타리프트’를 출시하 면서 회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나노테크 에는 나노물질을 첨가해 흡수율을 높인 영양 제와 함께 기존 터치스크린 패널에 많이 쓰이 는 인듐화합물(ITO)을 대신할 은선 미세 그물 망 기술을 들고 나왔다. 터치스크린을 지원하 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8 출시로 관심 을 끌고 있는 20인치 이상 중대형 풀터치 모 니터 시장에서 값비싼 ITO를 대체할 수 있 는 기술이다. 후지필름은 은선을 택한 데 비해 경쟁 업체 들은 탄소나노튜브(CNT)에 주력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한국 업체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KH케미칼스는 단일겹 CNT를 대량으로 생 산하는 기술을 뽐내기 위해 “1g에 30달러”라 고 크게 써붙였다. 여러 겹으로 이뤄진 다중겹 CNT는 1㎏에 50달러 수준인 데 비해 엄청난 고가다. 전도성이 좋고 얇게 만들 수 있어 휘 어지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앞으로 응용 분 야가 무궁무진하다. 지문 방지와 방수 등을 위해 나노물질로 코 팅하는 기술도 상용화됐다. 국내 업체인 세
코는 스마트폰의 유리표면 코팅기술을 개발 해 연 1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만 의 ITRI연구소는 방수코팅을 한 기판으로 만 든 휴대전화가 물에 빠진 뒤에도 작동하는 모 습을 보여줬다. 국내 업체 아모그린텍은 공기 는 통과하지만 물은 침투하지 못하는 나노섬 유 ‘아모텍스’ 개발에 성공해 올 하반기 국내와 이탈리아의 아웃도어 업체에 납품하기로 했 다. 올해 3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린 뒤 내년에 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나 노 실리카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갖춘 석경 AT는 하반기 독일업체에 레이저프린터의 토 너 첨가제 용도로 연간 250억원어치를 수출하 는 계약을 했다. 지식경제부 김학도 신산업정책관은 “국내 나 노기술 수준은 꾸준히 높아져 2011년 628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나노융합시장에서 세계 4 위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 하지만 손익분기점을 넘은 국내 기업이 전체 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만큼 본격적인 나노 융합시장 창출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 심재우 기자 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그래프에서는 코퀴틀람 지역의 신축 vs. 리세일 주거용부동산의 sq.ft. 단위당 가 격을 그래프로 비교한다. 신축분양의 경우 단위가격은 단독주택이 $271, 타운하우스 $307, 그리고 저층과 고층 을 평균한 아파트가 $385 이다. 반면 리세일 인 경우 단독주택이 $250, 타운하우스 $258, 그리고 아파트가 $301이다. 코퀴틀람은 리세일부동산이 신축건물보다
약 8-28% 저렴한것으로 분석된다. 주거 종 류별로는 단독주택이 8%, 타운하우스 19%, 그리고 아파트가 28% 차이를 보인다. 단독 주택은 리세일과 신축건물 가격차이가 비교 적 적은 반면 아파트에서는 크게 나타났다. 신축분양을 살까? 아니면 리세일을 살까? 혹시 고민하시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에 최재동 리얼터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604-790-1035 / jchoi@sutton.com
피아트산업, 수출 호조에 수익 급증 나노(Nano)기술 = 100나노m 이하의 미세한 크기에 서 물질을 조작하고 제어하는 것을 일컫는다. 자연 계에서 결정체로 존재하는 탄소를 가공해 단단하면 서도 전기를 잘 통하게 하는 탄소나노튜브나 차세 대 반도체 재료로 관심을 끌고 있는 그래핀 같은 물 질을 만드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탈리아의 기계류 제조사인 피아트 산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약 6% 늘어난 덕분에 순익이 23% 증가했다고 31일(현지시 간) 발표했다. 올해 판매액은 약 5% 늘어나고 영업이익
도 8.3∼8.5% 증가할 것으로 피아트 산업은 전망했다고 이탈리아 안사통신이 보도했다. 피아트는 작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23.3% 증가한 20억7천만 유로, 매출액은 258억 유 연합뉴스 로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2013년 2월 1일 금요일
미국 마이너스 성장은 일시적 양적완화 미국 마이너스 성장은 일시적 현상 현상 양적완화 계속할 것 계속할 것 뉴스분석 허리케인, 정부지출 감소 영향 양적완화 반대 목소리 쏙 들어가 기업투자·고용 등 지표 좋아지고 GDP 70% 소비지출은 2.2% 늘어
등 단기적인 변동 요인은 있지만 전체 물가
지난해 4분기 성장률 - 0.1% 수준이 인플레 억제 목표치(연 2.5%)를 한 “지난해 4분기의 마이너스 0.1% 성장은 나 쁜 날씨와 정부 예산 집행의 감소에 따른 일 시적 현상이다. 다른 경제지표들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29~30일(현지시간) 올해 첫 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내린 경 기 진단이다. Fed는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850억 달러 상당의 채권 매입을 지속하는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 다. 4분기 마이너스 성장 덕분인지 양적완화 를 거둬들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매 파’의 목소리는 오히려 쑥 들어갔다. Fed가 회의 직후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 난해 10월 미국 동부를 강타한 수퍼 스톰 ‘샌디’와 연말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로 지 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일시 적으로 멈췄다는 분석이다. 경기 상황과 관 련해서는 고용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고 소비지출과 기업 투자도 증가하고 있 으며, 특히 주택 부문의 개선 속도가 빨라 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Fed는 그러나 “글로벌 금융 시장의 긴장감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경제 전망에 대한 ‘하방 위험’이 남 아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Fed는 유동 성 공급을 계속하기로 했다. Fed는 “노동 시 장이 현저하게 개선되지 않는 한 채권 매입 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d가 설정 해둔 경기부양 목표치는 실업률 6.5%다. 현 재 실업률이 7.8% 선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Fed는 이에 따라 매달 85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사들이고 ‘제로 수준’ 의 초저금리 정책도 지속하기로 한 것이다. Fed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련해서는 아 직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 다. 에너지 가격이 다소 불안하게 움직이는
변액보험 수수료 담합 생보사 9곳 적발
참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의 소 비자물가 상승률은 1.7%에 머물렀다. 이번 조치에 대해 FOMC 이사 11명이 찬 성했으나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장인 에 스더 조지는 유일하게 반대했다. 그는 “시중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미래 경제·금융 불균형을 가져오고 장기적으로 인플레를 부추길 위험이 있다”고 반대 이유 를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언론과 월가의 전문가들 도 미국의 4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대해 “우 려할 일은 아니다”는 반응을 보였다. 4분기 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2.2%로 잠정 집계됐다. 한 해 전인 2011년(1.8%)보다는 0.4%포인트 높아졌다. 로이터통신은 “연간 성장률이 좋아지는 추 세라는 데 주목한다”며 “다만 미 경제가 회 복 수준을 넘어 확장 단계에 들어섰다고 할 순 없다”고 진단했다. 4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주범이 정부지출의 감소(-6.6%)였다는 데 대해선 평가가 엇갈렸 다. 올 1분기에는 밀렸던 정부지출이 집행되 며 오히려 성장을 촉진할 것이란 기대가 있는 반면, 정부 부채한도 증액 등 재정문제가 계 속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의 소 리도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4분기 성장 률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5월 이후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미 성장률이 다시 곤두박질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기대를 모았던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했 던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수출은 2009년 1분기 이후 처음으 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민간소비 지출 및 기업 투자가 증가해 경기 회복에 대한 희 망을 줬다. 미국 GDP의 70%를 구성하는 소비자 지출은 4분기 중 2.2% 늘어 3분기 (1.6%)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jkmoo@joongang.co.kr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발표된 지난달 30일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원들이 모니터 를 주시하며 바쁘게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성장률 쇼크에도 불구하고 다우산업주 평균 지수는 0.32% 하락하는 데 그쳤다.
[뉴욕 AP=뉴시스]
대기업 빵집, 신규 출점 못 할 듯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공정위, 검찰 고발 가능성 주요 생명보험사가 변액보험의 최저보증수 수료를 담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될 전망 이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보험업계에 따 르면 지난달 30일 삼성·한화·교보생명 ‘빅3’ 와 외국계 회사 등 9개 생보사에 ‘심사의견 서’를 통보했다. 심사의견서는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하기 전 해당 업체에 통보하고 소명을 받기 위해 전달하는 문서다. 이 의견 서에는 생보사가 수수료를 담합해 보험 가 입자의 부담이 늘었다며 검찰에 고발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 생 보사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공정위로부터 보고서를 받았다”며 “당혹스러운 결과여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까지 똑같았던 점을 담합으로 보고 조사를 해왔다. 최저보증수수료는 투자 손 실에 따른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고객과 계약 한 보험금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떼는 수수 료를 말한다. 공정위가 담합 혐의로 부과하 는 과징금의 최대 한도는 매출액의 10%다. 공정위 조사 기간인 2001~2005년 사이 생보 사는 관련 매출이 1500억원이어서 과징금 은 최대 150억원에 달할 수 있다. 하지만 공 정위가 실제 매출의 10%까지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사례는 드물다. 공정위가 과징금 부과에 그치지 않고 검찰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생보사는 난감한 표정이다. 공정위는 보험사의 입장을 받은 뒤 전원위원회에서 검찰 고발 여부를 최 종 결정할 예정이다. 보험업계는 최종 결정까
동반성장위원회 최종안 유력 ‘실제 이동거리 500m’ 내 금지 업계선 “지나치게 가혹하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대기업 빵집은 앞으로 ‘걸어서 500m 거리’ 안에 기존 빵집 이 있을 경우 신규 출점을 할 수 없게 된다. ‘걸어서 500m 거리’란 건널목 등을 이용해 실제로 걸어갈 수 있는 물리적 거리를 뜻한 다. 도로 건너 맞은편에 빵집이 있다고 하더 라도 건널목이나 육교 등을 통한 실제 이동 거리가 500m를 넘으면 출점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지역 에서 ‘걸어서 500m 안’에 빵집이 하나 이상 은 있기 때문에 대기업 빵집의 신규 출점은 사실상 어려워진다. 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중소기업 적합업 종 지정 발표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대기 업 빵집 ‘확장 자제’ 방침에 의견을 모은 것
대상에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각각 운 영하는 SPC, CJ푸드빌이 포함된다. 동반성장위 관계자는 “당초에는 신도시 등 빵집이 부족한 지역에 한해 대기업 빵집의 출 점을 허용하려 했지만 더 엄격한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형식상 민간기관인 동반성장위의 결정은 중재 또는 권고안이다. 하지만 기업이 이를 불이행할 경우 상생법에 따라 중소기업청을 통한 법적 제재가 가능하 다. 사실상 강제규정인 셈이다. 대기업 계열의 한 제빵업계 관계자는 “동 반성장위원회가 동네 빵집을 대변하는 제과 협회의 입장을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지나치 게 가혹하다”며 “이 안은 파리바게뜨나 뚜레 쥬르에 사실상 신규 출점을 하지 말라는 얘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13년 2월 1일 금요일
건강 B1, B2 | 오피니언 B3 | 문화 B4, B6 | 국수의 신 B10
2013년 2월 1일 금요일
효소 모자라 굼뜬 몸 … 과일·채소가 약이랍니다 심장 뛰게하는 ‘생명의 불꽃’ 효소의 모든 것 지난해 가장 약진(躍進)한 건강식품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효소’ 제품이다. 예전엔 홍삼· 오메가3·비타민C 정도만 챙기던 건강식품 마니아들도 이제는 효소를 찾는다. 효소는 꼭 먹어야 한다며 ‘효소 예찬론’을 펴는 사람도 있다. 효소 관련 서적 또한 몇 년 새 300여 종이 출간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효소의 기능과 건강학을 조명해 봤다.
효소로 목욕을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노폐물제거·혈액순환 등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 움직이는 건 효소 덕 아밀라아제·리파아제·펩신…. 고등학교 생물시 간에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효소 이름이다. 하지만 우리 몸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수 만 여개의 효소가 존재한다. 순천향대병원 가정 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우리 몸이 움직이는 것 자체가 끊임없는 효소의 작용 덕분”이라 고 말했다. 몸이 움직이려면 세포의 화학적 반응이 필 요하다. 예컨대 손으로 물건을 집고 싶다고 생 각했을 때 뇌에서 먼저 효소가 분비돼야 화 학적 반응이 일어나 신호가 손까지 전달된다. 근육도 해당 세포에서 효소가 분비돼야 움직 인다. 유 교수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효 소에 의해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며 성장과 사 멸을 반복한다”고 말했다. 효소를 ‘생명의 불 꽃(spark of life)’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 에 있다. 하지만 근래 들어 효소부족 현상이 나타나 고 있다. 첫째는 인스턴트 음식 섭취 때문이 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효소는 채소나 과일에 많은데 현대인의 밥 상 90% 이상이 대부분 화식(불로 익힌 음식), 또는 가공과정이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 음식 이다. 효소를 섭취할 기회가 거의 없다”고 말 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효소 분비량 도 줄어든다. 노령층은 젊은층에 비해 소화효 소가 절반 이상 적다. 유 교수는 “효소 분비 는 어렸을 때 가장 많고, 40~50대를 기점으 로 많이 감소한다”며 “체내 효소가 줄면 아 무리 좋은 걸 먹어도 흡수가 잘 안 되고, 비 타민이나 영양제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효소 부족하면 소화 안 되고 노폐물 생겨 효소의 주요기능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소 화작용이다. 침의 아밀라아제는 음식을 소화 하기 쉽게 부수고, 위장의 프로테아제·리파아 제 등은 영양분이 실제 세포막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변환한다. 유병욱 교수는 “소화효소가 부족하면 소화가 잘 안돼 영양흡수가 더디고 체중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잘 모르는 효소의 기능도 있다. 심장 을 움직이는 것도 효소의 역할이다. 심장 세포 막에서 효소가 분비되면 전기자극이 시작돼 수축과 반복 운동을 한다. 혈액에 포함된 앤지 오텐신 가수분해효소(앤지오텐시나아제)는 혈 압을 낮추고, 앤지오텐신 전환효소는 혈압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 이들 효소 분비에 밸런스 가 깨지면 혈압조절에 문제가 생긴다. 혈액 속 플라스민이라는 효소는 혈전용해작용을 한다. 암 예방 역할도 한다. 우리 몸의 DNA는 자
외선·방사선 등 각종 발암물질에 의해 상처를 입는다. 이때 DNA손상수복효소(글리코실라 아제 등)가 작용해 원래 세포로 돌아가게 한 다. DNA손상수복효소 기능이 약한 동물일수 록 수명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치유력도 높인다. 백혈구는 바이러스와 같이 외부에서 침입한 적이나 초기 암세포를 잡아죽이는 역할을 한다. 잡아온 바이러스를 실제로 분해하는 역할은 백혈구 안의 효소 담 당이다. 뇌에도 효소가 있다. 뇌의 신경세포에 서 근육세포로 신호를 전달하는 아세틸콜린 을 만들 때, 근육을 이완시키는 아세틸콜린에 스터라아제를 만드는 것도 효소의 역할이다. 먹고 마시고 바르고 … 효소제품 인기 몸속 기능을 극대화시키려면 효소를 인위적 으로 섭취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에는 효소가 풍부하다. 단, 효소는 30도 이상에서는 활성을 잃기 때문에 익히지 말고 먹어야 한다. 특히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싹이 난 채소나 어린 잎 이나 순 등에 효소가 많다. 과일은 파인애플· 배·사과·망고에 효소가 풍부하다. 최근에는 효소 제품도 많이 나왔다. 수십~ 수백 종의 서로 다른 효소를 가진 곡류와 채 소류를 혼합해 발효한 뒤 분말 가루로 만든다. 파비스·효소원 등이 대표적이다. 마시는 제형 도 있다. 산야초효소가 대표적이다. 최근엔 바르는 제품도 나왔다. 역시 식물이 나 곡물을 발효해 만든다. 효소는 피부 침투 력이 높다. 오래된 세포를 새로 바꾸는 역할 을 한다. 예전 일본에서 술 만드는 공장 여성 들이 유독 손만 늙지 않았는데, 발효된 쌀을 버무리는 과정에서 효소가 작용한 덕분이다. 효소온욕(溫浴)도 있다. 쌀겨·약초 등의 매 질에 기능성미생물을 배합하면 발효과정에서 수십 종의 효소가 생성된다. 이때 발효열과 원 적외선 에너지도 생성돼 몸속 깊은 곳의 세포 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효소 제품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 중 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효소가 몸 에 좋긴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처럼 뚜 렷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좋은 효과를 보기도 하지만 효소제품도 식품 이므로 꾸준히 먹어 건강에 도움된다는 정도 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효소 제품을 고 를 때는 몇 가지 종류의 효소를 포함하고 있 는지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여러가지 곡물과 식물을 섞을수록 다양한 효소가 포함된다. 소 화효소 외에 항산화작용·면역작용 등을 하는 효소가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본다. 효소활성 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효소 역가도 확인한다. 배지영 기자 jybae@joongang.co.kr
B2 건강 2013년 1월 18일 금요일
2013년 2월 1일 금요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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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Q&A
치질 수술 후 재발률 1~2% 정도 입니다 Q. 치질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던데. A. 초기에는 좌욕이나 식이요법 등을 통해 호전될 수 는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수술이냐 비수술이냐 하는 치료법 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생긴 질환이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는다.
도화봉 창문외과 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모세혈관과 항문관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치질 환자가 급증한다”며 주위를 당부했다.
조영회 기자
“차가운 곳, 딱딱한 의자 오래 앉으면 항문질환 위험” 도화봉 천안 창문외과 원장
거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치질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 중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이 뇌
졸중이다. 하지만 항문질환 중 치질을 대표하는 치핵 역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의 경우 치질 환자가 많아진다. 추운 날씨에
Q. 치질 수술하면 반드시 재발하나. A. 수술을 하면 반드시 재발한다고 믿는 환자들이 많 다. 엄밀한 의미에서 재발이란 수술하지 않은 부위에서 새로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치핵 수술 후 1~2% 정도 재발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이것도 체질적인 요인과 수술 후 식습관, 생활습관, 배변습관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수술 후 생긴 피부꼬리는 재발과 다른 의미이며 국소마 취로 비교적 간단히 해결 할 수 있다. Q. 치질 수술하면 항문이 좁아지나. A.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수술부위가 완전히 아물지 않아 배변 시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수 술부위가 아물게 되면 그런 일은 없다. 수술 후에도 항 문의 탄력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수술 후유증을 너 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나친 음주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전성 치핵이 생길 확률이 높다. 도화봉 천안 창문외과 원장을 만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들어봤다. 정리=장찬우 기자 glocal@joongang.co.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 치핵 수술을 받은 환자 25 만1174명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겨울철인 12월~2월 환 자수가 7만5670명으로 30% 정도를 차지했다. 이는 가 을철인 9월~11월 환자 수(4만9230명)보다 50% 더 많은 수치다. 이처럼 겨울철에 항문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이 유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모세혈관과 항문관 근육들이 수축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항문질환 중에도 특히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 는 치핵은 주로 정맥 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때 피가 뭉쳐 발생하게 된다. 지나친 음주도 문제 지만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항문에 악영향을 끼친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항문을 자극하고 변비와 설 사를 유발해 치질을 촉진시킨다. 바깥에서 장시간 활동을 해야 할 경우 한 자세로 오 래 서있지 말고 몸을 움직여서 열을 내주거나, 실내에 들어와서 따뜻한 물로 혈액 순환을 시켜 주는 게 좋다. 차가운 장소와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피하고 과음이나 피로를 유발하는 흡연을 피해야 한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의 정도, 치질의 심한 정도에 따 라 치료방법이 결정되며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대변 볼 때 힘을 많이 주지 않기 위해서 음식에서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자주 좌욕 하는 생활습관은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온수 좌 욕을 하면 혈류를 개선해 점막의 부종을 줄여줄 수 있 다. 약 40도 정도의 온수를 욕탕에 받아 놓고 그 안에 엉덩이를 담가 10~15분 정도 앉아 있는 것이 가장 좋 은 방법이다. 쭈그리고 앉으면 항문 부위에 압력을 받 아 치핵이 밀려 내려올 수 있으므로 편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좋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 자주 한다고 생 각하고 생활하는 것이 좋다. 치질 수술 후 보통 2-3일간의 입원이 필요하며, 이는 병의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입원비 걱정에 무조건 일찍 퇴원 하려는 환자가 있으나, 일본에서는 보통 1주일간 입원하기도 한다. 보다 세심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요할
경우 무리하게 조기 퇴원해서는 안 된다. 사실 치질은 창피하다는 이유로 과거엔 쉬쉬하며 병 을 감추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겪는 흔한 질병이라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 다. 최근 10여 년 간 백내장 수술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 중 하나다. 보통 1-2기의 초기 단계 치핵은 좌욕이나 약물 치료 등 보존적 요법으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3-4기 진행된 치핵은 근본적으로 수술이 원칙이다. 그 밖에 항문이 찢어지는 만성 치열이나 고름관이 형성된 치루는 수술 해야 한다. 오래되거나 복잡한 치루가 아니면 의외로 큰 통증 없이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출혈을 동반한 치핵의 경우 장년층에서는 대장내시 경을 시행한다. 대장염이나 대장암 감별을 위해서다. 임 신부의 경우 섬유질과 유산균, 물을 충분히 섭취해 대 변을 부드럽게 하고, 좌욕으로 항문의 혈액을 좋게 해 치질을 예방해야 한다
Q. 수술 후 통증이 걱정된다. A. 항문주위 회음 부는 신경이 발달돼 예민할 수 밖에 없어서 수술 후 통증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 요즘은 수술법의 발달로 점막 조직을 되도록 적게 제거하고 자 가 통증 조절기(무통주사) 발달로 많이 호전 됐다. 물론 수술 전 치핵이 심해서 여러 군데를 수술할 수밖에 없 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배변 시 통증이 더 있을 수 있고 피부꼬리가 생길 확률이 많다. 치핵 수술부위가 적은 경우엔 국소 마취로 당일 퇴원하는 경우도 있다. 치루 의 경우도 수술 부위가 치핵보다 적어 통증이 적다. Q. 치질을 방치하면 암이 되나. A. 치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치핵은 아무리 오래 방치 해도 암이 되지 않는다. 다만 치루는 오래 방치할 경우 극히 드문 일이지만 치루암이 될 가능성도 있다. 가끔 대장암이나 직장암에 걸린 환자가 항문 출혈을 치질인 줄 알고 방치하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있으니 반 드시 대장내시경 감별이 필요하다.
신세계
신세계
2013년 2월 1일 금요일
교육 칼럼
오피니언
B3
밴쿠버 건축학 개론
Boston Education 전형락 원장
캐나다 대학 입학과 국가 정책
왜 화장실 문은 밖에서 안으로만 열릴까
지난 주 칼럼에서 캐나다 대학들의 입학 커 트라인 상승 요인을 설명하였다. 간략하게 다시 설명하자면 대학 입학에서 커트라인의 상승은 학생들의 학업 능력의 향상과는 상관이 없다. 상황은 반대로 학생들의 학업 능력은 더 떨어지고 있다. 즉 지난 칼럼에서 지적했듯이 점수 인플 레이션이 이뤄지고 있고 이런 점수 인플레 이션은 학생들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올렸다기 보다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점수 를 얻기 쉬운 여름학기나 온라인 등의 과목 을 수강하거나 또한 점수가 나쁜 과목의 재 수강을 통해 점수를 올리고 있고 또한 프 로빈셜 시험 폐지에 따른 점수 상승으로 봐 야 할 것이다. 캐나다의 명문대라고 일컫는 대학들의 합 격률이 50% 정도 되는데 이 대학들을 들 어가기 위해 9학년때부터 자정 넘어 공부하 는 학생들은 별로 찾아 볼 수 없으며 12학 년 학생들 조차 대학을 못들어 갈까봐 불안 해 하지는 않는다. 캐나다 대학들의 평균 합격률이 말해주듯 이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한국이나 미국처 럼 학생들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 도 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학생들의 입시 지옥으로부터 해방 시켜 심리적 부담을 줄여준다는 측면도 있 겠지만 대학에서 공부를 따라갈 정도는 하 는 학생들을 선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 고 있는게 현실이다. 학생들을 선발할 때 학교 수준에 상관없 이 학생들의 점수만으로 선발하다 보니 어 느 학교 출신들은 대학 들어가서 무더기 탈 락하는 일들이 생기는 것이다. A학교에서 95점 받은 학생의 실력이 B 학 교에서 90점 받은 학생들보다 더 뛰어나다 고 섣불리 단정할 수는 없다. 이런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공통 시험을 실시하여 동일 한 시험 점수로 학생들을 평가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대학 수능 시험을 시행하는 이
많은 교민들이 집 수리, 혹은 더 나은 비즈니스를 위해 가게를 개조하는 경우가 많다. 적지 않은 예산이 수리 비용으로 들어간다. ‘아는 만 큼 보이고, 또 아는 만큼 손해도 적게 보는 법’이다. 알아두면 재미있는 건축 상식, 그리고 꼭 알아두어야 할 인테리어 상식은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 본지에서는 오랜 동안 건축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해 온 권진선 씨의 “밴쿠버 건축 프로젝트’를 매주 금요일 게재한다. <편집자 주>
유나 미국 대학에서 SAT나 ACT를 요구하 는 이유는 각 학교들의 성적 비교를 단순 비 교 할 수 없기 때문에 동일한 시험을 치르 게 함으로써 학생들을 학교 내신으로만 판 단했던 것 보다는 한층 더 객관적인 접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반영해서 선발하는 입학 시스템을 캐나다는 갖추지 못했다. 대학 입학이 별로 어렵지 않은 상태 에서 학교나 정부에서 굳이 많은 시간과 비 용을 들여가며 시행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대학 입학이 어렵지 않다 보니까 고등학교 에서도 학생들을 대학 준비를 위해 더 열심 히 가르치는 것도 없다. 오히려 학생들이 교 과 과정이 어렵다고 투덜대면 커리큘럼에서 빼주는 “배려”를 하기도 한다. 그 단적인 예 로 12학년 수학 과정을 들 수 있다. BC 주 정부는 몇년 전 12학년 수학 (Principles of Mathematics 12) 교과 과정 에서 원 방정식 전체 한 단원과 확률과 통계 에서 통계 단원을 학생들이 어려워 한다는 이유로 교과 과정에서 빼 버렸다. 이는 과 목 이름만 바뀐 Precalculus 12에서도 마찬 가지로 두 단원은 교과과정에 없다. 이렇게 두 단원이 빠져 버리니 똑같은 수 업 일정에서 나머지 단원들로만 학생들을 가르치려니까 한 단원을 두달 씩 아주 길게 끌고 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학생들한테 뭐 배웠는지 물어보면 “오늘은 배운게 없이 그냥 수업시간에 놀았 어요”라는 답변이 나온다. 이렇게 배워서는 캐나다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를 따라가기 힘든건 당연한 것이며 미 국 대학이나 한국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은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고서는 시험 준 비가 안되는 것이다. 캐나다 고등학교 교육이 왜 이렇게 하향 평준화로 가는 지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논하기로 한다. Boston Education 전형락 원장
<화장실 문의 비밀> 화장실 문은 왜 밖에 서 안으로만 열릴까? 첫번째 이야기는 짧지만 재미있는 것으 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몇 년 전에 밴쿠버 시에서 커피숍을 건 축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건축주 분께서 화장실 문을 안에서 밖으로 열리도록 설 계를 고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문 을 밖에서 안으로 열리게 하면, 자신이 화장실 안에 꼭 놓고 싶었던 인테리어 소 품을 놓을 공간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프로젝트 매니저인 저는 ‘안된다’고 했 습니다. 건축법상에 화장실 문에 대한 규 정은 없지만 밖에서 안으로 열리도록 문 을 설치하는 것은 바뀌지 않는 건축 관 행이어서 그렇게 건축하는 예는 없었다 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건축주 분 은 막무가내셨고, 결국은 화장실 문을 안 에서 밖으로 스윙하는 방법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6개월이 지난 후에 결국 그 커피숍 주인분에게 문 을 다시 반대로 달아달라는 주문을 받았 습니다. 손님들의 불평이 너무 심하다면 서. 도대체 화장실 문의 열리는 방법에는 어떠한 비밀이 있는 걸까요? 첫번째는 ‘황당함’의 방지입니다. 화장 실 문은 어떠한 원인에서이건 간에 실수 로 열리게 되면 안쪽에서 볼 일(?)을 보 던 손님이 빨리 닫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화장실 안의 손님이 황당 사건에 대해서 빨리 대처할 수가 있습니다. 용변 을 보기 위해 앉아있는데, 화장실 문이 고장나서 스르르 밖으로 열린다면 그야 말로 충격과 공포가 되겠죠. 두번째는 문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의 ‘ 보호’ 차원입니다. 볼 일을 끝내고 가뿐
한 마음으로 힘차게 문을 밀고 나오면 밖 에서 긴장한 상태로 기다리는 사람을 문 으로 때리는 낭패를 만들게 됩니다. 만약 그 손님이 다리를 비비 꼬고 있을 정도의 급한 상황이라면 문으로 사람을 치는 행 위는 대참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화장실 문을 습관적으로 밀
고 들어가려는 분들을 위한 ‘배려’ 차원 입니다. 커피숍 주인분이 문에다가 ‘pull’ 이라는 문구를 크게 써놓았건만 많은 분 들이 문이 잠긴 줄 알고 화장실 밖에서 줄을 서고 있더랍니다. 오랜 관습에 의 해 사람들은 화장실 문을 밀어보고 열리 지 않으면 문이 잠겼다고 생각하기 마련 입니다. 그 커피샵 주인분은 커피를 만드 는 일보다 “화장실 문은 밖으로 열려요” 라고 소리지르는 일이 더 많았다고 하네 요. 그 주인장은 결국 인테리어 소품을 포기하고 화장실 문을 제대로 설치할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이건 또 다른 여담이지만 화장 실 손잡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안 에서 잠겨져 있더라도 밖에서 핀이나 동 전 하나로 분해될 수 있는 손잡이를 사 용해야 합니다. 또, 경험상 화장실 문에 사람의 얼굴 높이로 거울을 붙여두면 손 님들이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경 향이 있더군요.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행동을 조심하게 됩니다. 이렇듯 문 하나에도 건축은 이유가 있 고 과학이 있습니다. 그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결국은 돈이 더 들게 됩니다. 특히나 커머셜 건축은 경험이 많은 건 축업자의 자문이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 다. 문 하나를 바꾸려면 단순히 문만 바 꾸는 게 아니라, 프레임과 드라이월, 페 인트까지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만만찮습니다. 건축에 대한 지식 들은 모두가 ‘돈’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권진선, 건축 프로젝트 매니저 아트포인 건축/ 더디자인 604-868-5908, artforin@gmail.com)
B4 문화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춤 인생 80년을 맞 은 조갑녀 명인은 “속멋이 있어야 한 다”며 4시간에 걸쳐 머리를 빗고 한복을 입었다.
이 손놀림 보자고 방송국이 날 ‘납치’하기도 했지 조선의 마지막 춤꾼 조갑녀 데뷔 80돌 세상이 불러낸 춤. 춤꾼이 아닌 생활인이 되고자 했지만 결국 버리지 못한 춤. 조선 의 마지막 춤꾼 조갑녀(90)씨가 데뷔 80년 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서울교방은 올 가을 조씨의 춤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전문 춤 꾼 70여 명으로 꾸려진 서울교방은 조씨를 비롯해 장금도(84) 명인 등 교방(敎坊) 예인 의 맥을 잇기 위해 2010년 만들어진 단체다. “춤은 이 속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여.” 24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주택에서 만난 조씨는 왼손으로 가슴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서울 남산 국악당에서 췄던 마지막 춤에 대해선 “요즘 통 기억이 없다 니께”라고 했다. 그 춤은 지난해 12월 5일 소리꾼 장사익 (64)의 공연에서 선보였다. 주한 외교사절 300여 명을 초대한 자리였다. 마이크를 잡 은 장씨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춤 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춤을 보실 거다” 며 조씨를 소개했다. 휠체어를 탄 채 무대 에 오른 조씨는 1분 동안 민살풀이를 췄다. 허리는 굽었고 다리엔 힘이 빠져 제대로 서 있지 못했지만 손목만은 하늘거렸다. 공연 뒤 짧은 정적, 그리고 관객들은 조씨의 마지 막 무대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눈물을 닦는 관객도 숱했다. 조씨의 아버지는 전북 남원시 권번(券番) 에서 악기연주를 가르치던 선생님이었다. 그 런 연유로 어려서부터 판소리와 춤·기악을 배웠다. 아홉 살 무렵 조선 궁중무의 마지 막 명인 이장선(1866~1939)을 만나 춤을 배 웠다. 이씨는 종9품 참봉(參奉)을 지낸 명인 이었다. 그는 “네 몸에는 춤이 들어있구나” 라며 조씨의 끼를 알아봤다. 조갑녀 명인이 손바느질로 만든 버선. 춤 을 추는데 적당하도록 앞부리가 두터운 게 특징이다. 자신의 춤을 선보인 건 1933년 열린 제3 회 춘향제에서다. 당시 열 살, 참가자 중 가 장 어렸다. 이듬해 열린 제4회 행사에선 혼 자 무대에 올라 승무를 췄고 관중들의 찬 사를 받았다. 열두 살에 명무(名舞)라는 칭 호를 얻게 됐다.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열아홉에 전북에서 돈 많기로 손꼽히던 한 성물산 사장 정종식과 결혼을 하면서 춤판 을 떠났다. “애기들 때문에 그만뒀소. 밥도 짓고 애 기들도 기르는 생활인이 되는 게 꿈이었
소. 지금은 모르겄지만 그때는 춤 춘다고 하면 다들 (기생이라고) 손가락질 하고 그 랬다니께.” 춤은 가뭇없이 사라졌고 그 동안 전처 사 이에 난 4명을 포함해 12명의 자식을 키워 냈다. “춤을 추면 사람들이 기생으로 볼 것 같아 한동안 애들 돌보는 게 내 일이었소.” 세상은 조씨를 다시 불러냈다. 조씨가 춤 사위를 다시 선보인 건 71년 7월. 남원시 광 한루에 완월정(玩月亭)이 완공돼 어느 때보 다 춘향제가 성대하게 열린 해다. 동네 유 지들이 남편을 설득했고 남편은 조씨를 설 득해 30분간 승무를 췄다. 76년 춘향제에서 민살풀이를 춘 게 마지막이었다. 이후 2007 년 서울세계무용축제까지 31년간 마음속에 춤을 묻었다. 문화재청도 신문기자도 조씨 를 찾아왔지만 맨손으로 돌아갔다. 한 방송 사는 민살풀이춤을 찍기 위해 남원에서 조 씨를 납치하다시피 차에 태워 서울로 끌고 간 적도 있다. 78년 일이다. 조씨는 “(춤은) 내가 추고 잡아서 췄지. 그게 시킨다고 하 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하 는 것이여”라고 했다. 살풀이춤은 하늘에 하얀 수건을 뿌려 살 (殺)과 액(厄)을 막지만 조씨가 추는 민살 풀이는 맨손으로 춤춘다. 명주 수건은 사나 운 운수를 내치지만 맨손은 내치기보단 보 듬고 달래며 모진 기운을 풀어준다. 그래서 무겁게 춰야 한다. 장사익은 “조 선생님은 늘 춤을 추고 있는 분이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 선생님의 춤은 독도와 닮았다. 바다 위로는 작은 바 위만 보이지만 그 안에는 울릉도처럼 큰 바 위가 있는 그런 춤”이라고 했다. 조씨의 춤은 광장에서 빙 둘러 보던 것 이라 무대와 관객이 수평으로 만나는 서양 식 무대에선 그의 옆 모습만 보인다. 팔자 도 정자도 아닌 비정비팔(非丁非八) 모양의 발 배치 때문이다. 조씨는 “그래야 허리에 힘이 들어가고 단전이 서는 법”이라고 했다. 한 번 몸에 들어온 춤은 떠나지 않는다. 의자에 앉아 있던 조씨가 다리를 꼬았다. 마 치 하나의 춤사위를 보는 것 같았다. 무릎 에 힘이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로 사뿐했다. “장단 공부를 꿰뚫었으면 그 다음에는 니 마음대로 춰라. 하지만 반드시 무겁게. 그러 면 천하의 가락도 두려울 것이 없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전면광고 B5
B6 문화
2013년 2월 1일 금요일
KBS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코너 (2013년 1월) - 박근혜 당선인을 대상으로 한 정태호씨 “잘 들어” “하지마” 발언. 방통심의위에서 행정지도 의결.
대통령에게 반말 안 된다? 코미디는 코미디일 뿐 개콘 박근혜 당선인 풍자 방통심의위서 행정지도 조치 서수민 PD “정치 잘 해달라는 뜻” ‘여의도 텔레토비’는 문제없음 판정 “알아서 긴 것 아니냐” 지적 나와 딴사람은 몰라도 대통령에게 반말, 훈계조는 안 된다? 그것도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박근혜 당 선인을 소재로 삼은 코너로 방송통신심위위 원회(방통심의위)의 행정지도 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23일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개그맨 정태호가 당선인에게 보낸 말이 문 제가 됐다. “이번에 대통령이 된 박근혜, 님 잘 들어.… 수많은 정책들 잘 지키길 바란다. 하지만 한 가지는 절대 하지 마라. 코미디. 코미디는 하 지마. 우리가 할 게 없어. 왜 이렇게 웃겨. 국 민들 웃기는 거 우리가 할 테니까.…” 등이다. ◆풍자와 품위 사이=방통심의위는 “아직 국정을 시작하지도 않은 대통령 당선인에게 훈계조로 발언한 것은 바람직한 정치풍자로 볼 수 없다” “대통령 당선인에게 반말을 사용 한 것도 시청자에 대한 예의, 방송품위 유지 조항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프로그램 제작시 유의하라는 의견이다. 법 정제재보다 수위가 낮은 행정지도다. 법적 구 속력도 없다. 그러나 정치풍자 코미디에 대한 이례적인 조치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권위에 대한 해체 는 정치풍자의 기본인데 반말, 훈계조라고 문 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코미디에서는 할아버지에게 반말하는 것도 웃음코드로 받 아들여지는데 대통령 당선인만 안 된다는 것 은 넌센스”라고 지적했다. 윤태진 연세대 커 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도 “국가원수 모독죄 가 있는 시대도 아니고, 알아서 기는 시대착 오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서수민 ‘개콘’ PD는 “정치를 제대로 해달 라는 뜻인데 다른 쪽으로 받아들여 억울하 다. 방송 이후 정태호씨가 테러 수준의 비 난을 많이 받았다. 기가 많이 죽어 안타깝 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통심의위 측은 “방송 직후 위 원회 게시판에 무례하다는 항의글이 올라오 고 심의를 요청하는 시청자 민원이 많았다” 고 설명했다. ◆심의 형평성은 없나=이번 조치는 지난 대선에서 대선 주자들을 코믹 캐릭터로 비 틀며 강도 높게 풍자했던 tvN ‘SNL코리 아’의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가 선거방송심
tvN ‘SNL 코리아’의 ‘여의도 텔레토비’ 코 너 (2012년 10월) - “특정 후보 비하 논란” 국 정감사 지적. 선거방송심의위 문제 없음 의결.
의위원회에서 ‘문제없음’ 판정을 받았던 것 과 비교된다. 현재 잠시 쉬고 있는 ‘SNL코 리아’는 3월 초 다시 방송될 예정이다. ‘여 의도 텔레토비’의 재개 여부는 아직 결정되 지 않았다. 방통심의위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 출 마를 하면 되는데… ”라는 개그맨 최효종의 발언(2011년 11월 ‘개콘’의 ‘사마귀유치원’ 코 너)을 문제 삼으며 강용석 전 의원이 낸 국 회의원 희화화 민원에 대해서도 ‘문제없음’ 을 의결했었다. 손병우 충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노 태우 대통령이 자신을 코미디 소재로 사용 해도 좋다고 말한 후, 대통령 풍자는 더 이 상 성역이 아닌지 오래다. 욕설이나 신체훼 손 등 극단적인 선만 넘지 않는다면 얼마든 지 표현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며 "코미 디 하지 말라고 했는데 방통위가 코미디를 한 격”이라고 말했다. ◆외국은 어떤가=해외의 대통령 정치 풍 자는 훨씬 신랄하다. 정치인들 역시 관대하 다. 지난 미국 대선 당시 케이블TV ‘코미 디 센트럴’의 정치풍자토크쇼 ‘데일리 쇼 위 드 존 스튜어트’에선 ‘빌 클린턴 없이는 아 무 것도 할 수 없는 오바마 스타일’이라는 동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밋 롬니 후보 에게 구명조끼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진행자 가 구명조끼에 바람을 불어넣는 시범을 보 이기도 했다. 2010년 중간선거 때 출연한 오바마에게는 “최근 2년 동안 어디에 있었습니까. 백악관 에서는 안 보이던데”라는 독설도 서슴지 않 았다. 그럼에도 오바마가 가장 많이 출연한 TV프로다. 박근혜 당선인도 지난해 1월 SBS ‘힐링캠 프’에서 ‘개콘-사마귀유치원’ 코너에 대해 “ 정치권에서 반성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 다. 나는 패러디도 워낙 많이 당해서 면역이 잘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양성희 기자 shy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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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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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Japanese cook, min 3yrs work experience, develop & operate menu, supervise/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train staff, Korean asset, $16-18/hr, 2 weeks paid vacation, Q Spot Japanese Restaurant, Fort St. John ,qspo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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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Dragon Restaurant is looking for an experienced Chinese Cook of Korean Style. At least 5 years of working exp. C$16/hr, 40hr/wk, Duties: Prepare and cook meals & dishes, Plan menus, supervise, hire, and train kitchen helpers, oversee kitchen operations, maintain inventory and supplies. Send resume via e-mail: choisoonja@yahoo.com #101-15988 Fraser Hwy, Surrey, BC, V4N0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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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BAY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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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신문 강의 초대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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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do Seafood Inc. dba Jeju Sushi Japanese Restaurant seeks a Food Service Super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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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모리에서 다음과 같이 직원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Sushi Cook. $16/hr. Min. 3 yrs exp. in Japanese.
Coquitlam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26-2565 Barnet hwy, Coquitlam) Langley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Main Cook 1명 (경력 5년 이상 우대) 디쉬워셔 2명 (유 경험자)/ 홀 서버 5~7명 (유 경험자 우대) 이력서는 E-mail로 보내주시면 인터뷰 날짜 연락 드리겠습니다. 778 - 879- 5607 / Jhongheekim@yahoo.com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Osaka Today, 168-8180 No. 2 Rd. Richmond BC. Kjh1203@hotmail.com
직원모집 Mi-Ae Deli in Coquitlam is looking for an experienced Full-Time Baker. Requirement: at least 2 year of experience, C$13.25/hr and 40hr/week Duties: -Prepare dough for Korean style buns, bread,rolls, and sweet goods. -Prepare batters for sheet cakes, cookies, sponge cakes, icings and frosting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Frost and decorate baked goods. -Ensure quality of products Please send your resume vi e-mail: matsarang@hotmail.com
직원모집 F/T AIRLINE SALES AND SERVICE SUEPRVISOR FOR OK TOUR COMPANY IN BURNABY
Compl. of secondary school 2~3 yrs of related work exp. is required $18~20/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peterskh@hotmail.com Fax: 604-893-8991 Address: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 1N3
F/T Japanese Teppanyaki cook (Langley),
직원모집 F/T Sushi bar Cook, Min. 3yr exp, Develop sushi & roll menu,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Basic English,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Fax: 604-588-3535, akasakasurrey@hotmail.co.kr
직원모집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Hiring-F/T cook: 40hrs/week, 3+yrs cook exp. sec. school diploma req. wage:$3200/month. -F/T food service supervisor: 40hrs/week. 2+yrs exp. in restaurant field, wage:$15/hr. korean is asset. Resume: royalseoul20@gmail.com
직원모집 Nikko Sushi Rest. Req. F/T cook(1); 3yrs. Exp. high school, cook fully Japanese dishes, Handle cooking equipment, Korean is an asset. $18.50/hr 40/hr/wk. Email:nikko.chung2004@gmail.com
Damlko 일식당 (1) 요리사 (surrey 위치). 고졸, 2년이상 경력, 2주 휴가, 주 40시간 근무 월급: $2800, 업무: 일식 요리, 메뉴개발. (2) Sushi man (langely 위치) 3년이상 경력, 시간당 $17, 주 40시간 근무, 2주 휴가 업무: Sushi,roll, counter 정리.
** 기본 영어와 한국어 가능. ** 연락 : dh-you@hotmail.com
직원모집 Coquitlam Dental Practice serving the Korean and Canadian community needs an Intra-Oral Dental Assistant Job Duties: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and assist dentist during procedures •Take and develop X-rays •Assist with implant surgery •Educate patients about oral hygiene and treatments •Record dental procedures performed •Process payments and insurance claims •Schedule appointments
Qualifications: •Minimum 1 year experience as dental assistant •Certified in dental radiography •Fluency in Korean & English
Wage will be $23/hr + benefits. This is a permanent, full-time position. Resume to Lougheed Station Dental Centre Email: lougheed_dental@hotmail.com
직원모집 ECBC Mandarin School new session for 4yrs kids to adults starts on September 15th, 2012 at ECBC church,2012 at ECBC church, 5110 SE Marine Drive, Burnaby. Classes are held on every Saturday from 9:30am to 12:20pm. Mandarin Conversation class is also available. Fee is $150.00 for a 5-month term; $10.00 discount will be offered to each additional family member when registering more than one in the same family.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Elder Cary Chien at 604-437-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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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NA Japanese Restaurant (Langley)
Well experienced Korean cook,
Sushi Cook. F/T. Min. 3 yrs exp.
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 / train staff for food service & job duty,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3-15/hr, Fax: 604-533 5514, katana@hotmail.co.kr
min 3 yea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Full Time (40 hrs a week), 17-19/hr(negotiable), develop menu, supervise kitchen operation, train staff, Wooreejip Korean restaurant (Burnaby), Fax: 604-255-3739 or Email: wooreejip@hotmail.co.kr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Korean language asset. Tatsu Bistro 1441 Commercial Dr. Vancouver BC V5L 3X8 Email: tatsubistro@hotmail.com
직원모집 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co-ordinate/train staff, Plan work schedule,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4-16/hr,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Guilford Mall) ,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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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wanted. F/T. $11/hr. Min. 1 year of restaurant experience required. Wash, peel and cut vegetables, Clean and sanitize kitchen area, Receive, unpack and store supplies in refrigerators, Remove kitchen garbage and trash. KiIsu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Japanese Chef. Min.10 yrs of exp. in Japanese BBQ(Yakiniku) and its sauce. Managing kitchen operation, development of menu, recruite & hire staff. $19/hrs. Korean language asset. COOK. Min. of 3 yrs of exp. in Japanese. Prepare ingredients for cooking, Cook food &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16/hr. Yakiniku CHOSUN, 793 Jervis St. Vancouver BC V6E 2B1. Email: gyudony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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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Sushi & Grill 2 Positions
TOYAMA JAPANESES RESTAURANT
F/T Cook (37.5 hrs/wk). 3+ yrs exp. High sch. diploma. Wage : $14.50/hr. able to cook full course of Japanese cuisine, Ensure quality of food and modify menus etc. Email : sakura-sushingrill@gmail.com
Looking for full-time or part-time dinning staff. Experience not necessary. Drop off resume at 757 SEYMOUR ST,VANCOUVER,V6B5J3
Cook for Sushi Bella Restaurant in North Vancouv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8/hr, 40hrs/wk, Basic Eng. Fluency in Korean Tel : 604-987-8633 e-mail : sushibellakits@yahoo.ca
Lakeview Restaurant in Harrison Hot Springs seeks a Restaurant Hostess.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Korean is an asset $11~13/hr, 40hrs/wk, Basic English harrison.lakeview@gmail.com Fax: 604-648-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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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BAY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develop menu/make sushi and rolls $16/hr, 40 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Business Location: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Rakuraku Korean Cuisine in Burnaby seeks a F/T Cook
River Road Cafe hires 2 cooks (full-time)in Richmond. Req.:3+ yrs.exp. with knowledge of Korean and chinese food. Req.completion of high school. Duties: prep.& cook complete dishes, clean kitchen area. Salary: $15.50/hr (40hrs/wk). Apply:rrdcafe@gmail.com
직원모집 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MARU SUSHI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 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 hr/wk Resume to: sushimaru2010@hotmail.com Location: 1-45540 Market Wy. Chilliwack, BC V2R 0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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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이력서: matsarang@gmail.com 문의: 604-939-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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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quired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Tel: 604-568-8385 E-mail: rakurakuinburnab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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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Position: Full time sushi person Qualification: 2+ years exprince, complete high school. Wages: $2,400/ month Duties: make various sushi & roll, handle sashimi, develop new menu, clean cooking area, supervise kitchen helpers Location: Chilliwack, BC. Apply: hanasushibob@gmail.com
직원모집 Position: Full time sushi person 1 & japanese cook 2 Qualification: 3+ years experince, Completion high school. Wages: $15.00 /hour Duties: Prepare mea & individual dishes, make various sushi $ roll, handle sashimi, development menu, clean cooking area, schedule & supervise kitchen helpers,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Apply: umami.b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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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experienced Korean cook, min 3 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16-18/hr, Full time position, Create and develop new menu, supervise kitchen operation, Korean asset, Baik Mi Korean reastaurant (Surrey), baikmi@hot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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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Japanese Restaurant in Langely. Hiring-F/T cook: 40hrs/week, Required: 3+yrs exp. High school diploma. wage:$18.50/hr 40hrs/wk. Resume: akaneja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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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3년 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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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329회는 중앙일보 2794호에서 계속됩니다.
2013년 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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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